가톨릭 우리농 12월호

그리스도의 눈으로

구유에 누운 아기, 우리를 위한 생명의 양식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지만, 우리의 구원이 시작된 예수 성탄을 기억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느님 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오랜 시간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시기가 되자 나 자렛에 사는 마리아라는 여인을 통해 그 계획을 실현하기 시작합니다. 모든 구원업적의 근원이 되는 첫 사건이 바 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령으로 인한 동정녀 마리아의 잉태와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사건들 안에서 우리는 하느 님께서 세상 창조 때부터 인간을 위해서 준비해주신 생 명의 식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말씀께서 인간을 찾아오신 이 놀 라운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예 수님께서는 베들레헴이라는 동네에서 태어나십니다. 베 들레헴의 뜻은 ‘빵의 집’입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 게 예수님께서 빵의 모습으로 찾아오시기에, 예수님께서 는 지금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빵은 인간에게 생명을 유지할 힘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 한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생명을 유지할 힘을 얻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체성 사를 통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면, 우 리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과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힘을 주는 양식, 즉 먹히는 존재인 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빵의 집’을 뜻하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예수님께서 는 지상에서 첫 자리로 구유를 선택하셨습니다. 구유는 짐승의 먹이를 담는 먹이통이기에, 이 땅에 오신 구세주 의 첫 자리로는, 구세주가 아니더라도 아기가 첫 자리로 잡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성탄절마다 성당 마당에 잘 꾸며지는 아기 예수님의 마구간도 아기의 첫 자리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베들레 헴의 마구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짐승들의 배설물과 거름더미가 있었을 것이고, 짐승들의 울음소리로 정신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 기 예수님께서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서 성 요셉 과 성모 마리아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상 생활의 첫걸음 을 시작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첫 자리를 바라보며 우리에게 먹히기 위해서 오신 분, 우리에게 양식이 되기 위해 오신 분의 소

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나 나약하고 무지하기에 하느 님께 가는 길을 알지 못하고 나서지 못하는 인간에게 하 느님 아버지께 가는 길을 알려주시며, 그 길을 걸어갈 힘 을 주시는 분이 바로 구유에 누우신 예수님입니다. 지상 에서는 그 시작부터 머리 둘 곳조차 없던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아버지의 집으 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아기 예수님의 성탄, 진정한 의미는 예수님께서 모든 것 을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받은 것을 내어주 는 삶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탄이 기쁜 이유 는 구원이 시작되었다는 것과 우리에게 나눌 힘을 주셨다 는 것입니다. 우리의 식탁이 나만을 위한 식탁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식탁이 되도록, 피조물 형제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식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나 눔의 식탁, 생명의 식탁으로 가는 여정에 구유에 누운 아 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실 것이며, 생명의 양식 이 되어 우리를 기르실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아기 예수님의 은 총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승현 베드로 신부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

우리농운동 | 공동체이야기 ⑤

식구, 생명공동체

인간이 태어나 가장 먼저 갖게 되는 공동체는 무엇일까 요? 바로 가족(家族)입니다. 부부, 그리고 그 아래의 자식 까지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고 태어남과 동시에 주어집니다. 하지만 가족 의 형태가 다양해지며,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공 동체 또한 늘어가고 있습니다. 가족 공동체와 유사한 개 념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공동체가 바로 식구(食口)입니다. 식구, 밥을 함께 먹는 사람들

그들은 날마다 한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 고 이 집 저 집에서 빵을 떼어 나누었으며, 즐겁 고 순박한 마음으로 음식을 함께 먹고, 하느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서 호감을 얻었다. (사도행전 2,46)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첫 신자 공동체는 사도들의 가르 침을 받은 뒤 친교를 이루며 빵을 떼어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 공동체 안에서 친밀한 이들을 사귀게 되면 식사 를 함께하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밥 식食 에 입 구口, 음식과 입. 두 글자가 모여 공동체 를 뜻하는 단어를 만들어 내는 이유는 우리의 삶과 음식, 식량이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식구들과 함께 식량을 나누기 위한 과정을 생각해봅시다. 식탁에 오른 일용한 양식은 농민들이 생산한 생명농산물입 니다. 이는 농민들이 피조물 형제와 공동의 집 인 지구를 생각하며 키운 생명농산물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는 각자의 터전에서 매일 상을 차리고, 식사하며 생명공동 체 형성에 일조하고 있 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과 공동체

이러한 과정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생명공동체는 도시 와 농촌이 일용할 양식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습니다. 농촌은 생명농산물의 소비 가 없다면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없고, 도시는 농촌의 수확 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생활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생명과 생활을 상호 의탁하고 있습니다. 공동체는 혈연 · 지연 · 정신 등 몇 가지의 복합적 인 공동성(共同性)에 기초를 두어야 하는 것이기 는 하나, 크게는 인류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다할 때만이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며, 넓은 의미로서 인간관계’를 담은 단위 집단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

가톨릭 대사전에서는 ‘공동체’라는 단어를 위와 같이 설 명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전에서 ‘생활, 행동, 목적을 같이하 는 집단’이라 칭하는 것에 비해 사명이 추가되어 있어 부담 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취해야 할 자 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 창조질서보전입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만들어가야 할 생명공동체 또한 이러한 모습에 기반해야 할 것입니다. 공동의 집 지구, 피조물 형제들과 더불어 살고 이를 위해 농업, 농촌, 농민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생명공동체. 가톨 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함께해주시는 분 들과 함께 ‘보시니 좋았다’던 그분이 만든 세상에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농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그가 사랑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

김혜정 프란체스카 원장

애덕의집 소울베이커리

12월, 아기예수의 탄생을 앞두고 성탄의 식탁을 떠올려본 다. 탄생의 축하를 담아 언젠가부터 성탄 식탁에 함께하게 된 케이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의 성탄 케이크는 애덕

의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책임지고 있다. 지적장애인 거주시

설인 애덕의 집이 제과제빵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는 영 양사 수녀님의 ‘장애인들의 간식을 건강하게 만들어보자’

는 시도였다. 애덕의집 주방에서 굽기 시작한 우리밀 쿠키 는 봉사자들,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익을 내기 시 작했다. 이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위캔(wecan)이 세워

지자 쿠키 제작을 맡겼고, 빵과 케이크에 집중하기 시작하 며 소울베이커리의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됐다. 우리밀로 빵을 만들다

쿠키는 유통기한도 길고, 장애인들과 프로그램도 같이할 수 있는데 빵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여기는 이제 문을 닫 고 정리를 할까, 그런 얘기를 하다가 우리농에서 우리밀 로 빵을 만들자는 제안을 해주셨어요. 시작은 우리밀살리기운동의 일환이었다. 그렇게 소울베 이커리의 빵이 우리농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우리농을 통 해 우리밀을 공급받으며 기술자를 고용하고, 장애인들에 게 제빵기술을 익히게 했다. 점차 만들 수 있는 빵의 종류 가 늘어나며 우리농에 공급되는 빵도 식빵부터 케이크까

지 다양해졌다. 그 시간 동안 우리밀 종자도 좋아지고, S기 업의 후원도 진행되며 안정적인 우리밀 수매와 이를 통한 공급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준 사람들

우리농을 통해 물품을 공급하고 있는 소울베이커리의 업 종은 제조업체에 해당한다. 유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 면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빵집 등은 매장에서 직접 조 리해 물품을 판매하기에 즉석식품업체로 분류된다. 2017 년까지만 해도 제조업체는 HACCP 인증을 필수로 받아 야 했기에 소울베이커리는 생산을 중단하고 공사를 시작,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근로자들이 바뀐 업무환경에 적응하는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생산을 진행해 보려 할 때 쯤 코로나19가 터졌 다. 주문 생산을 위주로 진행하던 특성상 매출은 자연히 감 소했으나, 휴직자에게 급여를 주지 않을 수는 없었다. 소울 베이커리와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의 다양한 노력으로 고 난을 넘기던 중, 희망브리지 전국재난구호협회를 통해 의료 진에게 간식꾸러미를 공급하게 됐다. 서울시내 보건소, (임 시)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관계자 4천 990여명이 소울베이 커리의 간식꾸러미를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 때 진짜 일이 없었는데, 덕분에 고비를 넘겼던 것 같아요.

한 차례 고비를 넘겼다 생각했을 그 때 ‘군 급식 개선 종 합대책’으로 국군 병사 생일 케이크 급식 사업이 중단되었 다. 소울베이커리는 우리농과 함께 시작한 케이크를 응용 해 쌀 케이크를 만들어 특허를 출원한 뒤, 이를 고양시와 국방부에 납품 중이었다. 전국 20여개 작업장에 무상으로 특허 기술을 이전, 함께 쌀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한지 약 10년만이었다.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원료가 다 남아있었어요. 이 때 한 생협에서 그 원료를 소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며 연 락이 왔어요. 해당 생협과 기준이 맞지 않는데 괜찮겠느 냐, 물어봤는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겠다 하더라고 요. 덕분에 모두 소진할 수 있었죠. 이와 관련해 김혜정 프란체스카 원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긴 글을 보고 소울베이커리를 알아보고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의료진들은 간식 꾸러미에 고마움 을 표했고, 소비자들은 택배로 소울베이커리의 물품을 주 문해 후기글을 남겼다. 이렇듯 고비에 빠질 때 마다 함께해 주는 이들이 있었다. 처음과 같이

HACCP 인증을 받게 될 경우 앙금, 잼 등 원료 가공시 필 요한 인증이 계속해서 늘어나게 된다. 결국 비용 문제, 시 간 문제로 번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다른 시중 제과제빵업 체들은 직접 원료를 가공하거나 계량을 하지 않고 전란액 과 버터, 밀가루가 한 번에 섞여 있는 반죽을 공급받아 굽 기만 하는 추세다. 규모가 큰 기업들에서는 국산 원료를 일 절 사용하지 않고 가공이 완료된 원료를 전부 수입해오거 나, 케이크를 꾸미기 위한 크림 작업도 기계가 대신한다. 다른 기업들이 HACCP 인증 관리도 너무 어렵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빠지니까 자동화 시설들을 도입한다고 해요. 정말 어렵구나, 생각하다가도 비장애인도 어려워하는 빵 만들기를 우리 장애인들이 하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하기 도, 기특하기도 해요. (장애인) 부모님들에게 정말 잘 키 우신거라고 말씀드리거든요.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해보자, 라는 거죠. 처음에 는 장애인들 제품이니까, 의미를 두는 차원에서 많이 찾 아주셨다면 지금은 ‘진짜 맛있다’고 찾아주시는 분이 많 아서 그런 부분은 오랜 시간동안 저희가 공을 들인 보람 인 것 같아요. 장애인들도 그만큼 시간이 필요했던거고. 우리는 빵과 크림이 한 단 한 단 쌓아지는 기다림 끝에 성 탄 케이크를 보게 된다. 이는 피조물 형제들이 내어준 유정 란과 버터, 농민이 농사지은 우리밀, 장애인, 소울베이커리, 소비자들이 함께한 기다림의 결과이기도 하다. 대림시기, 기다림 끝에 우리가 맞이하게 될 기쁨은 무엇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 최근 원윳값 상승으로 인해 국산 버터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이 에 소울베이커리도 국산 버터 수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으나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이번 성탄 케이크는 수입 버터로 가공하게 되었 습니다. 사용하는 수입 버터는 기존 사용하던 국산 버터와 같은 유크림 함량으로, 공급 시 포장지(스티커)를 통해 품목 변경 사항을 안내해 드 리고자 합니다. 제조단가에 비해 수요가 낮은 국산 버터 특성상 이러한 상황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농 회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생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식중독은 여름에 흔한 바이러스라고 여기지만 '노로바 이러스'는 다르다.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한 겨울까지 유독 많은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살아남는 특성 때문에 11월부터 3월 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기승 을 부리는 시기는 한겨울로, 국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 65%가량이 11월에서 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다. 노로바이러스는 추위에 특히 강한데, 영하 20℃에서 는 물론 60℃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될 만 큼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 또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 에서도 활성이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1968년 미국 오하이오주 노웍(Norwalk)에서 발생 한 급성위장염 환자의 대변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를 부드럽게 발음하여 Noro-virus로 명명되었다고 한 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전 세계 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될 수 있다.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며, 전염성은 증

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 는 2주까지 유지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1~2일의 잠복기를 거 친 뒤 구토, 설사, 복통, 오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2~3일간 이런 증상이 이어지다가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 감염자의 경우 구토가, 성인은 설사가 주 증상으로 나타 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절반의 환자에게 발열이 생 긴다. 물처럼 묽은 설사를 하루 4~8회 정도 하게 되나, 소 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 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 는 아니다. 하지만 증상이 발생하는 2~3일간이 매우 고통스럽다. 미국에 서는 노로바이러스 가 흔히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는 점에서 '겨울에 토하는 질 병'(Winter vomiting bug) 이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알려진 노로바이러스의 주된 감염 경로는 오 염된 지하수, 채소나 과일, 조개류 등을 섭취했을 때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옮을 수 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기 에 요양원, 캠프, 군대,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비세균성 위장염의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의심해 보아 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어야 한다. 특히 조개, 굴 등 어패류는 아무리 신선하고 깨끗하다고 해도 반드시 익혀 먹고, 지 하수는 끓여 마셔야 한다. 신선한 생굴을 먹고서도 노로 바이러스 장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많이 생기는 이 유 중 하나는 어패류나 해산물이 상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 문이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첫 번째 수칙은 외출 후나 화장실을 사용한 후, 조리를 시작하기 전후 손 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또한 채소나 과일은 수차례 깨끗 하게 세척하고 식재료는 80℃에서 약 5분, 100℃에서 약 1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라진다.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약이 없으나 다행히 대개 자연 치유로 회복이 된다. 특수한 항바이러스제 또한 없다. 경 험적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며,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 를 교정해주는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진다. 스포츠음료나 이온 음료로 부족해진 수분을 채울 수 있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는 피해야 한다. 증상으로 인해 너무 불편할 경우 지사제나 위장약 등으로 완화하 거나, 수액으로 탈수를 막는 과정을 거친다. 합병의 위험 이 높은 경우(노인, 임산부, 당뇨, 면역억제상태, 심한 복 통,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증상)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한 다. 환자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3일까지 공 동생활을 피한다. 회복 후 3일 동안은 음식을 준비하지 말아야 하며, 환자에 의해 오염된 식품은 적절한 방법으 로 폐기 처리하여야 한다.

김철민 (마르코)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대설(大雪)

대설은 말 그대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절기입니다. 다만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 평균 기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어, 눈이 많이 내리 는 경우가 드물어지고 있습니다.농사를 지을 수 없는 한겨울이지 만 겨울이 찾아오기 전 수확한 농산물이 남아있기 때문에 풍족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짧은 시기입니다. 그래서인지

겨울이 끝난다 생 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동지를 아세(亞歲), 작 은 설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동지팥죽은 동지에 특별히 챙겨 먹는 음식 중 하나로 나이 수만큼 새알심을 빚어 넣어 가족들과 나

월동을 준비하는 밀, 보리 등의 작물은 이맘때의 추위를 잘 이겨내야 얼어 죽거나 쭉정이로 자라지 않는데, 눈이 내릴 경우 보온 효과가 있어 ‘눈은 보리 이불이다’라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 절기 농산물: 홍시, 한라봉, 말린 푸성귀류

반짝이지 않아도 즐거운 해피~크리스마스!

“엄마, 크리스마스는 얼마나 남았어?” “야~ 아기 예수님이 겨울에 태어났으니까 아직 멀었어. 이제 가을이 거든?” 봄부터 지금까지 아침 등굣길마다 두 아이가 펼치는 심각하고도 중요한 논쟁거리 중 하나입니다. ‘겨 울인 것 나도 잘 안다, 궁금하니까 물어볼 수 있지 않으냐?’, ‘겨울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그것도 몰라서 물 어보냐’ 6살 별이와 8살 치코는 팽팽히 맞서며 이야기를 나누다 결국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였습니다. 이대 로는 안 되겠다 싶어 “워, 워, 워~~ 엄마가 궁금해서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대체 뭐길래 이렇게 맨날 싸울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에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는 날~!” 보름달만 뜨면 그토록 간절히 소원 비는 모습이 마냥 사랑스럽기만 했었는데, 아이들은 소원을 빌면 산타할아버지한테 닿으리라 생각했나 봅니다. “그러니까 엄마, 크리스마스트리가 정말 중요해. 저 멀리서도 보일 수 있게 반짝반짝 꾸며야 해. 우리 트리 언 제 만들까? 반짝이 장식품도 사러 가자!” 집에는 오래됐지만 성탄을 느끼기 충분한 크기의 작은 트리와 별, 전구, 장식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더 화려하고, 반짝거릴 수 있는 장식품을 많이 사자고 하니 그것 으로 충분하지 않나 봅니다. “치코, 엄마 이야기 좀 들어볼래? 화려하고 예쁘게 꾸미는 거 정말 좋아. 그런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은 대개 무엇으로 만들까? 바로 플라스틱! 우리가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치코가 좋아하는 고래와 상어, 그리고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이 병들고 아프단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고. 그만큼 플라스틱은 위험해. 대신 직접 장식품을 만들어보는 건 어때?” “굿 아이디언데? 나는 색칠 좋아하니 까 내가 좋아하는 포켓몬 색칠이랑 커다란 별을 그려서 걸어둘래. 아마 산타할아버지도 우리가 만든 트리 금방 알아보실걸?” 기승전산타할아버지였지만 아이들은 흔쾌히 직접 그리고 오려서 만들어보겠다며 머리 위로 커다란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여줍니다. 다가오는 연말, 빠질 수 없는 성탄 장식과 선물 포장엔 반짝거린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찬란한 색 으로 반사되는 반짝이 장식은 5mm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바다에 흘러들어 물을 오염시키고 공기 중에 떠다니며 대기를 오염시킵니다. 국제 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의 2019년 연구발표에 따르면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무게에 달하는 5g의 미세플라스 틱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엔환경계획(UNEP)은 2014년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전 세계 10대 환경 문제 중 하나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지하수와 수돗물, 생수에서도 검출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강, 낙동강, 한강의 물과 어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고, 일부 정수장에서도 검출됐습니다. 국립 생태원 연구진이 2020년 금강의 어류와 물을 분석했더니 폴리에스터와 폴리비닐클로라이드 등 미세플라 스틱 5종류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크기가 5mm 이하라 눈에 잘 띄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은 마시는 물 을 포함해 어패류, 다양한 해양생물, 소금, 닭, 꿀, 맥주, 의약품, 심지어 이 음식을 먹고 마셔서 배설한 인간의 대변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인체에 침투한 미세플라스틱이 피부 자극, 호흡기 문제, 심혈관 질환, 소화기 문제 및 생식 저해 효과 등을 일으킨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인간의 뇌 연구에서는 미세플라 스틱이 잠재적인 세포 독성을 나타낼 수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 분해되어 더 작 아진 플라스틱일 뿐, 결코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단순히 비닐을 뜯거나 플라스틱병의 뚜껑을 여는 매 우 사소한 행동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하니, 비닐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미 세플라스틱을 분명 줄일 수 있습니다. 반짝이지 않으면 어때요. 선물 포장을 하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나만이 할 수 있는 걸 찾아보고 만들 고, 꾸며보는 과정만으로도 이미 행복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배추의 모습은 푸른색 겉 잎에 노란속이 가득 채워진 배추이나, 이러 한 모습은 조선 말기 중국에서 들여온 호( 胡)배추의 개량종에서 주로 보인다. 속을 채워가며 동그란 형태를 띄는 것을 ‘결구’라 하는데, 토종 배추의 경우 이러한 모습보다 파란 겉잎의 성장이 두드러져 얼갈이처럼 보 이기도 한다. 구억배추는 결구형 배추이긴하나, 시중 배추 처럼 꽉 찬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기 에 배추를 반으로 갈라보았을 때 노란 속잎 보다 푸른 잎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길쭉한 모양이 특징으로, 보통 8월 중순 모종을 키 워 9월 초순까지 밭에 옮겨 심는다. 수확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기까지 가능하며, 월 동시켜 이듬해 봄 꽃대를 올리면 그 때에 씨

텃밭 농사 2년을 보내며 농사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많지 않습니다. 좌 충우돌 날마다 배우며 작물에 대해, 농사법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더 신기하고 재밌는 일은 밭농사와 더불 어 사람 농사도 함께 짓게 된 것입니다. 처음 귀농, 귀촌을 생각했던 건 시골에서 텃밭을 가꾸며 혼자 조용히 살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데 농사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농촌은, 농사는 그런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혼자 밭을 돌아보고, 씨를 뿌리고, 풀을 매는 고요 한 시간 들도 스스로에게 힐링이 되는 순간이지만,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은 텃밭에 일하 러 갈 때든, 농부님 일손 돕기를 하러 갈 때든 누군가와 함께 할 때였습니다. 함께 일하며 땀 흘리고 서로를 챙 기고, 물 한 잔 마시며 잠시 쉬는 시간의 대화들, 각자 싸 온 도시락을 펼쳐 소박한 음식을 나누는 정이 넘치는 시간들. 이런 시간이 있었기 에 힘든 농사의 순간들을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농사는 그 어떤 일 보다 이웃과 소통하고 도우며 함께 해야 즐겁게 할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12월 한 해 농사를 돌아보며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그 리고 내년에도 밭에서 땀 흘리며 만날 날들을, 함박웃음으로 서로 에게 인사하며

통밀가루에 현미유, 소금을 넣어 한 번 섞어주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살살 섞어 준다. 반죽을 치대어 부드럽게 만들어지면 동그랗게 뭉쳐 밀봉하여 1시간 실온에 놓아둔다. 말랑말랑해진 반죽을 20g씩 떼어 덧가루를 뿌려가며 밀대로 둥글게 민다.

6,800

4,300

12,700

24,900 1kg

10,900 500g

모듬새싹

1,400 50g

모듬쌈 4,000 200g

방풍나물 2,600 150g 청주교구 무 부추 2,600 200g 광주대교구 유

삶은두릅 7,000 150g 전주교구 유 냉동 상추/깻잎 4,900 150g 청보 무

시금치 3,700 300g 안동교구 유 샐러드용야채 4,000 100g 청보 무 쌈양상추 4,000 200g 청주교구 무 쌈채류(대용량) 42,000 2kg 청보 무 쌈채소2종 3,500 상추50g, 깻잎50g 안동교구 무 양배추(절단) 4,800 800g 안동교구 무

양배추 19,600 5kg 청보 무 어린잎채소 3,000 70g 안동교구 무 어린잎채소 2,300 100g 청보 무 어린잎채소(대용량) 14,000 1kg 청보 무

얼갈이 3,300 400g 청주교구 무 열무 3,300 400g 청주교구 무 적상추 2,600 150g 안동교구 유 청경채 2,300 150g 광주대교구 유 청경채 2,900 200g 청주교구 무 청상추 2,600 150g 안동교구 유 치커리 1,700 150g 광주대교구 유 열매/뿌리 가지 3,600 2입 청주교구 무 감자 4,200 1kg 안동교구 유 감자 4,800 1kg 청보 무 감자(대용량) 21,000 5kg 청보 무 깎은마 7,000 300g 안동교구 유 꿀고구마 6,100 1kg 안동교구 유 꿀고구마(대용량) 26,200 5kg 안동교구 유 꼬마새송이 2,000 300g 안동교구 무 단호박말림 9,800 300g 안동교구 유 당근 3,700 500g 청보 무 당근(대용량) 13,600 2kg 청보 무 무 2,100 1개 안동교구 유 무 4,900 1개 청보 무 봉화뜰군고구마(사랑기금) 16,200 1kg(7-9입) 안동교구 무 냉동 브로콜리 4,000 1입 청주교구 무 브로콜리 5,600 1입 청보 무 브로콜리(대용량) 18,200 1kg 청보 무 안깐도라지 4,900 300g 전주교구 유 양파 2,800 1kg 안동교구 무 양파(대용량) 14,000 5kg (20~25개 내외) 청보 무 애호박 3,000 1개 안동교구 무 장마 14,000 1kg 안동교구 유 장마(대용량) 42,000 3kg

생표고버섯 4,400 200g

생표고(슬라이스) 3,800 200g

전처리채소 유기농 다진마늘 6,200 200g

가시없는고등어 7,900 350g(3쪽) 씨글로벌

가시없는삼치 9,600 350g(2쪽) 씨글로벌 냉동 간고등어살 6,500 320g(2쪽) 해농수산 냉동 간삼치살 9,900 400g(2쪽) 해농수산 냉동 간삼치살(급식용) 17,300 1kg 해농수산 냉동 간임연수 5,800 300g(2~3마리) 해농수산 냉동 구이용삼치 9,900 400g(2쪽) 해농수산 냉동 구이용삼치(급식용) 17,300 1kg 해농수산 냉동 굴비(소) 6,200 300g(5마리) 해농수산 냉동 굴비(장대1-초록) 18,100 20마리 광주대교구

굴비(장대2-분홍) 33,100 20마리 광주대교구

굴비(장대3-빨강) 51,600 20마리 광주대교구

굴비(장대4-노랑) 75,600 20마리

굴비(장대5-파랑) 105,900 20마리 광주대교구

굴비(중) 12,000 450g(5마리) 해농수산 냉동 다짐대게살 6,000 80g 윈윈농수산 냉동 다짐새우살 6,900 80g 윈윈농수산 냉동 동태(전부침용) 7,900 450g 해농수산 냉동 동태(토막) 4,700 400g 해농수산 냉동 매콤주꾸미 10,000 300g 에코푸드 냉동 미더덕 6,900 250g 윈윈농수산 냉동 바다장어 17,100 400g 에코푸드 냉동 바지락살 13,900 250g 윈윈농수산 냉동 뻘낙지 25,200 450g 해농수산 냉동 새우살 19,800 350g 윈윈농수산 냉동 생홍합살 5,900 300g 윈윈농수산 냉동 손질갑오징어 7,700 350g(4~6미) 에코푸드 냉동 손질꽃게 12,500 400g 씨글로벌 냉동 손질오징어 9,800 500g이상 에코푸드 냉동 손질오징어채 8,600 400g 에코푸드 냉동 순살가자미 10,300 200g 에코푸드 냉동 순살고등어 7,500 300g(4조각) 해농수산 냉동 순살광어 10,500 200g 에코푸드 냉동 순살광어가스 10,200 250g 에코푸드 냉동 순살삼치 10,500 350g(4조각) 해농수산 냉동 알탕용알곤이 9,200 500g 윈윈농수산 냉동 오븐에서구운가시없는삼치 4,400 100g 씨글로벌 냉동 우리밀생선가스 8,200 360g 씨글로벌 냉동 제주은갈치 17,000 300g 씨글로벌 냉동 참숯&황토 우렁이 5,700

여수훈연황금멸치 5,900 200g

조미쥐치포 20,800 120g(2~3미)

닭가슴살(대용량) 14,500 1kg 씨알축산

닭다리 8,700 600g 씨알축산

닭다리순살 5,400 200g 씨알축산

닭다리순살(대용량) 20,300 1kg 씨알축산

삼계(씨알) 13,300 2마리 씨알축산

삼계(자연닭) 17,100 2마리(1kg) 광주대교구

유정란(더 안심) 6,300 10알

유정란-동물복지인증(15구) 7,300 15알

유정란-동물복지인증(판) 13,100 1판(30알)

육계(씨알) 8,100 1마리

청계유정란 14,500 10구

토막닭(씨알) 8,600 1마리

토막닭(자연닭) 13,300 1kg 광주대교구

우리농 한우 국거리대 40,300 500g 안동교구

등심로스 61,100 500g 안동교구

등심스테이크 62,100 500g 안동교구 냉동 분쇄육 22,300 250g 안동교구 냉동 불고기 40,300 500g 안동교구 냉동 사골 36,500 1kg 안동교구 냉동 사태 40,300 500g 안동교구 냉동 잡뼈 10,800 1kg 안동교구 냉동 무항생제 한우 한우국거리 17,600 300g 안동교구 항 냉장 한우불고기 17,600 300g 안동교구 항 냉장 한우사태 17,600 300g 안동교구 항 냉장 한우양지국거리 20,300 300g 안동교구 항 냉장 돼지고기 돈등갈비 28,100 800g 광주대교구 항 냉장 돈등뼈 10,000 900g 광주대교구 항 냉동 돈등심돈가스 8,000 300g 광주대교구 항 냉장 돈모듬구이 25,200 500g 광주대교구 항 냉장 돈모듬찌개 8,600 300g 광주대교구 항 냉장 돈모듬찌개 7,900 300g 광주대교구

오리양념불고기 11,400 500g

울금삼계탕 11,300 900g 선농생활

인삼한뿌리닭곰탕 6,900 500ml 안성마춤 푸드센터 찰진순대 7,300 400g 선농생활

치즈돈가스 7,700 300g 선농생활

탕수육 9,700 300g 선농생활

표고버섯떡갈비 6,700 300g 광주대교구

한우사골고기곰탕 9,200 500ml 안성마춤 푸드센터 한우사골곰탕 4,900 500ml 안성마춤 푸드센터

한우육개장 8,200 500g 선농생활

건강한호밀빵

3,100 200g 팔당한솔식품

고소한우리밀스콘 1,100 50g 애덕의집

단호박카스테라 2,100 80g 애덕의집

마드렌 4,000 23g*5개 애덕의집 마드렌(대용량) 7,100 23g*10개 애덕의집

맘모스빵 4,200 190g 애덕의집 모카마블파운드 3,500 140g 애덕의집 버터크림빵 1,800 75g 애덕의집 소보로빵 1,400 75g 애덕의집 소보로스틱 3,000 200g 애덕의집 시몬컵케이크 1,900 35g*2개 애덕의집 시몬컵케이크(대용량) 13,200 20개입 애덕의집

쑥파운드 3,500 140g 애덕의집 오란다빵 1,700 85g 애덕의집 우니보소앙금빵 1,700 100g 애덕의집 우리밀(수제)초코파이 2,000 80g 애덕의집

우리밀(수제)초코파이세트 14,900 80g*6 애덕의집

딸기요구르트 9,800 1,000ml

유기농무설탕플레인요구르트 10,300 1,000ml

유기농우유(제주성이시돌목장) 1,500 180ml

우리밀쨈롤 7,200 300g 애덕의집 채소치아바타 2,800 160g 팔당한솔식품 초코머핀 1,700 85g 애덕의집 초코파운드 3,500 140g 애덕의집 카스테라 1,900 80g 애덕의집 카스테라(대용량) 16,300 9개입 애덕의집 통단팥빵 1,900 85g 애덕의집 통밀빵 1,600 90g 애덕의집 통밀파운드 3,500 140g 애덕의집 한입호두파이 2,000 50g 애덕의집 호두감자숙성빵 4,100 260g 팔당한솔식품 호두통밀빵 1,600 60g 애덕의집 화이트케이크 22,000 30g*12조각 네니아 냉동 찐빵/냉동빵 단호박찐빵 8,500 500g 원주교구 냉동 또띠아(대용량) 5,100 200g 네니아 냉동 팥찐빵 7,700 500g 원주교구 냉동 흑미찐빵 8,500 500g 원주교구 냉동 과자 감자래요(더블치즈맛) 1,900 50g 우리밀 검은깨쿠키 4,200 100g 위캔 계란과자 2,600 70g 눈비산농산 고구마양갱 1,200 40g 원주교구 단호박양갱 1,200 40g 원주교구 달전병 3,400 150g 눈비산농산 딸기웨하스 1,800 80g 삼아 인터네셔널 딸기칩 3,600 14g 우원식품 땅콩쿠키 4,200 100g 위캔 밥풀과자 2,100 80g 원주교구 버터쿠키 6,000 180g 애덕의집 뻥과자 3,900 100g 청주교구 사과칩 3,300 15g 우원식품 사브레 6,000 150g 애덕의집 쌀소라형과자 2,200 150g 에스디씨 아삭누룽지 3,500 135g이상(11~13 장) 광주대교구 유 야채쌀건빵 2,800 120g 우리밀㈜ 우리땅콘칩 1,800 55g 에스디씨 옥송이 1,700 50g 우리밀 우리밀짱 1,400 88g 농부생각 우리밀쿠키건강4호 15,000 482g(쿠키, 사브레,쑥,초코칩)

인절미모나카 1,100 30g 우리밀㈜

전병 2,500 150g 눈비산농산

착한감자 1,800 55g 에스디씨

착한새우 1,800 60g 에스디씨

착한양파 2,200 75g 에스디씨

참깨꼬소봉 3,300 100g 우리밀㈜ 초코칩쿠키 4,200 100g 위캔 팥양갱 1,200 40g 원주교구 현미튀밥 3,900 150g 청주교구 호분건빵 1,800 180g

마실거리

두유 우리콩 두유 1,000 195ml 우리콩식품 유기검은콩후(달콤/담백) 10,000 135ml*5입 하늘빛 유 유기검은콩후(달콤/담백) 32,000 135ml*20입 하늘빛 유 유기두유콩후(달콤/담백) 9,500 135ml*5입 하늘빛 유 유기두유콩후(달콤/담백) 30,000 135ml*20입 하늘빛 유 음료 감귤즙 1,000 120ml 생드르 도라지즙 36,200 80ml*30포 전주교구 마시는오미자초 18,200 500ml 안동교구 미나리랑 19,200 100ml*20포 전주교구 브로콜리양배추즙 18,200 110ml*30포 광주대교구

유기농딸기잼 9,600 410g 마산교구

유기농딸기잼 12,600 600g

21,600 1.2kg 안동교구

유기농무화과잼 9,600 410g 마산교구

유기농블루베리잼 11,100 250g 마산교구

유기농포도잼 9,600 410g 마산교구

누룽지 5,900 250g 청주교구 더연찰연잎밥 5,700 230g 연꽃마을 냉장 모듬죽세트3종 15,000 300*3 안동교구 모듬죽세트6종 30,000 300*6 안동교구 브로콜리새우밥　 5,600 220g(1인분)

수세미배즙 25,100 110ml*30포 광주대교구 수세미수액 14,000 1.5L 전주교구 유 냉장 아람드리(딸기) 1,000 138ml 아람농장 아람드리(사과) 1,000 138ml 아람농장 아람드리(포도) 1,000 138ml 아람농장 양파즙 25,200 120ml*30포 안동교구 유 오미자아잉 1,100 100ml 네니아 우리농대추방울토마토즙 22,400 100ml*30포 전주교구 우리농전통식혜 1,900 340ml 전주교구 냉장 우리농전통식혜 5,200 1L 전주교구 냉장 유기농돌미나리즙 37,100 100ml * 30포 전주교구 유 유기농쌀식혜 550 100ml 네니아 유 냉장 유기농토마토즙(오가티움) 26,900 120ml*20팩 청주교구 유 유기농호박식혜 7,900 1.5L 네니아 유 냉동 유자아잉 1,000 100ml 네니아 자색양파즙 22,400 110ml*30포 광주대교구 토마토즙 23,000 110ml*30포 광주대교구 포도즙 13,500 1L 안동교구 무 포도즙(팩) 38,100 120ml*20포 안동교구 무 하늘향기 8,900 500ml 마산교구 냉장 한라봉감귤다솜 1,000 125ml 네니아 한라봉감귤다솜(선물용) 13,300 125ml*14개 네니아 차류 강화약쑥차(티백) 6,300 30포(30g) 인천교구 건여주 7,500 100g 전주교구 유 결명자차 10,700 300g 청주교구 고욤잎차 10,800 50g 마산교구 둥굴레차 7,200 100g 전주교구 둥굴레차 9,300 200g 마산교구 보리차 4,100 300g 청주교구 보리차 5,200 500g 청주교구 뽕나무새순차 7,800 100g 원주교구 비트차 10,600 70g 마산교구 새싹보리분말 17,000 100g 청주교구 옥수수차 7,400 500g 청주교구

산된장(사랑기금) 52,000 5kg

우리콩낫토 2,900 100g(50g*2)

찌개청국장(소) 4,200 200g(3~4인분)

찌개청국장(대) 8,100 500g(9~10인분)

찹쌀고추장 10,400 500g

찹쌀고추장 17,500 1kg

찹쌀고추장(대용량) 90,800 5kg

콩살림맛간장 9,500 500ml

한식된장 19,200 800g

볶은소금 3,100 500g 광주대교구

생소금 3,000 500g 광주대교구

장맛소금 8,400 500g 마산교구

죽염(조리) 2,700 250g 대일 바이오식품

천일염 26,600 10kg 광주대교구 천일염 11,100 3kg 광주대교구

양념가루 고춧가루(고추장용) 25,200 500g 안동교구 유 고춧가루 30,800 500g 안동교구 유 고춧가루 30,800 500g 청주교구 유 고춧가루 93,800 1.6kg 청주교구 유 깨소금 11,900 90g 전주교구 깨소금(대용량) 51,100 600g 전주교구 들깨가루 12,200 200g 전주교구 볶은참깨 8,400 110g 전주교구 볶은참깨 19,800 280g 안동교구 새우가루 4,300 100g 마산교구 울금가루 9,000 55g 선농생활 유기농생강가루 27,500 100g 안동교구 유 천연조미료 3,400 80g

간장/소스 굴소스 14,700 1kg 네니아

돈가스소스(유기70%) 4,600 250g 토리식품

마요네즈 4,400 140g 사랑과정성

마요네즈(대용량) 20,200 1kg 네니아 냉장 맛간장 6,100 480ml 맛가마식품 사과식초 7,700 500ml 안동교구 쌀물엿 10,000 500g 인천교구 냉장 쌀물엿(대용량) 47,200 3kg 인천교구 냉장

쌀조청 10,400 500g 인천교구 냉장 생강으로요리하생(요리생강) 17,300 300ml 안동교구

액상스프 7,600 560g 사랑과정성 냉장 어간장(소) 11,800 1kg 마산교구

어간장(대) 22,000 2kg 마산교구

유기농요리당 7,700 410g 안동교구 유 우리밀아이카레 3,400 85g 뜨레봄

유기농생강청 21,900 280g 안동교구 유

유기농토마토케찹(대용량) 프레쉬UP 18,900 1kg 토리식품 유

유기수수조청 15,300 280g 안동교구 유 냉장

순두부(대용량) 3,200 1kg

연두부 600 100g 우리콩식품

연두부(대용량) 3,200 1kg 우리콩식품 냉장 찌개두부 2,400 420g 우리콩식품 냉장 찌개판두부(대용량) 15,300 3kg 우리콩식품 냉장 콩나물 2,700 300g 안동교구 무 냉장 콩나물(대용량) 3,300 1kg 우리콩식품 무 냉장 콩비지 2,300 400g 우리콩식품 어묵/조미김 구운김밥김 2,100 10매(23g) 광주대교구 김자반볶음 2,300 40g 산식품 도시락김(무염산, 지주식, 무트레이) 4,100 4g*9(24입) 산식품 두부어묵 4,400 270g(10장) 새롬식품 냉장 옛날어묵 4,400 300g(6장) 새롬식품 냉장 유부 2,700 70g 우리콩식품 냉장 자른김(무염산, 지주식) 4,300 15g*3봉 산식품 전장김(무염산, 지주식) 2,600 40g(10매) 산식품 조랭이어묵 4,400 270g 새롬식품 냉장 조미유부 3,800 170g 우리콩식품

단무지(김밥용)

3,200 400g 농부생각

단무지(반찬용) 3,200 400g 농부생각

도토리건조묵

6,100 100g 농민식품

도토리묵 4,500 420g 농민식품

도토리묵(판) 18,500 2kg 농민식품

무농약토리콘 (대용량) 11,000 1kg 토리식품

무쌈 3,200 400g 농부생각

스위트콘 4,000 220g 토리식품

아삭한연근조림 5,400 130g

우엉조림(김밥용) 5,300 130g

감자국수(용기) 11,200 92g*6개 큰바위식품

감자라면 1,600 110g 새롬식품

감자해물맛라면 1,700 110g 새롬식품 목이라면 1,500 103g 새롬식품 보리국수(용기) 2,100 92g 큰바위식품 쌀면국수(용기) 2,100 92g 큰바위식품

우리감자로만든 감자라면(용기) 1,500 73g 새롬식품 우리밀김치라면 1,600 113g 새롬식품 우리채소가 풍부한 짬뽕라면 (용기) 1,600 75g 새롬식품 현미국수(용기) 2,100 92g 큰바위식품

건강식품

네모난당면 5,900 300g

당면 5,600 500g

우리밀국수 2,300 400g

자른당면 4,200 300g 큰바위식품 통밀국수 2,200 400g 들찬밀 현미수제비 4,900 500g 큰바위식품

가루 감자전분 3,000 200g 새롬식품 귀리볶음가루 13,800 500g 전주교구 무 도토리묵가루 24,700 500g 농민식품 마가루 9,400 100g 안동교구 유 냉장 메밀가루 14,800 500g 안동교구 유 냉장 메주가루(고추장용) 30,800 1kg 착한마을 사람들 메주가루(막장용) 30,800 1kg 착한마을 사람들 미숫가루 9,600 500g 청주교구 미숫가루 17,800 1kg 청주교구 백밀가루 3,100 800g 구례우리밀 볶은율무가루 8,200 200g

건강보조식품 유기농꾸지뽕진액 50,000 110ml*30포

누에가루(냉동건조) 19,900 100g 원주교구 누에환(냉동건조) 33,800 150g 원주교구 도라지청 26,800 150g 원주교구 떠먹는배.도라지청 20,300 230g 원주교구 뽕잎가루 6,200 100g 원주교구 뽕잎환 11,000 150g 원주교구 우리농쌍화차 25,900 80ml*10포 마산교구 옻진액 11,200 1.5L 원주교구 유기농야채스프 26,000 150ml*30포 하늘빛 유 유기농 양배추환 10,100 120g 광주대교구 유 유기농 울금환 10,100 100g 광주대교구 유 유기헛개녹용액 129,400 80ml*10포*3상자 마산교구 유 유기헛개진액 44,100 110ml*30포 마산교구 유 짜먹는배·도라지청세트 25,800 10g*15포*2상자 원주교구 청국장가루 20,200 500g 착한마을 사람들 청국장가루 39,600 1kg 착한마을 사람들 청국환 15,000 300g 착한마을 사람들 홍화씨분말 23,100 250g 우리홍화 냉장 홍화정 35,000 250g 우리홍화 냉장 활록녹용엑기스(남,여) 66,800 90ml*30포 마산교구 활록녹용엑기스(남,여) 128,200

아카시아꿀 37,700 1.2kg(반되) 안동교구

아카시아꿀 73,800 2.4kg(한되) 안동교구

아카시아꿀 16,300 500g 인천교구

아카시아꿀 37,700 1.2kg(반되) 인천교구

아카시아꿀 73,800 2.4kg(한되) 인천교구

아카시아스틱꿀 28,000 10g*15*3세트 인천교구

잡화꿀 16,300 500g 인천교구

잡화꿀 37,700 1.2kg(반되) 인천교구

잡화꿀 73,800 2.4kg(한되) 인천교구 프로폴리스 70,000 100ml 인천교구

생활용품

주방용품

수세미(생활재) 4,500 30g이상

슈가랩 에코랩(20cm) 6,500 20cm*100m 에코매스

슈가랩 에코랩(30cm) 9,200 30cm*100m

슈가랩 에코백(중) 2,100 25*35cm(100매) 에코매스 슈가랩 에코백(대) 2,500 25*40cm(100매) 에코매스

슈가랩 에코위생장갑(50매) 1,800 50매 에코매스 슈가랩 에코위생장갑(100매) 3,300 100매 에코매스 슈가랩 에코지퍼백(중) 1,800 18*20cm(20매) 에코매스 슈가랩 에코지퍼백(대) 2,300 25*30cm(20매) 에코매스 자연으로 종이호일(찜받침용) 1,900 21.6cm(20매) 씨에이치 하모니

자연으로 종이호일(프라이팬) 2,100 24.2cm(20매) 씨에이치 하모니

자연으로 친환경 종이호일 3,800 30cm*20m 씨에이치 하모니 비누/치약

바른치아숯칫솔 5,700 3개+1개 (주)상시 우리농바른치약 5,500 150g*2개 금호덴탈

이엠비누 2,300 1개 이엠맑은세상

이엠투명비누 4,900 1개 이엠맑은세상

이프로(2%)폴리치약 7,400 150g*2개 금호덴탈

죽염(양치) 2,700 250g 대일 바이오식품 황토때비누 4,500 170g 이엠맑은세상

이엠천연녹두비누모음 29,000 90g*5개 광주대교구

이엠천연비누세트(1호) 26,900 90g*5개 광주대교구

이엠천연비누세트(2호) 22,600 90g*5개 광주대교구

이엠천연숯비누모음 29,000 90g*5개 광주대교구

29,000

당밀 2,600 500ml 이엠맑은세상

베이비로션(오가케어) 19,700 200ml 스킨큐어 베이비바스&샴푸(오가케어) 19,700 300g 스킨큐어 어린이치약(불소첨가) 7,000 60g 제니튼

이엠원액 6,500 500ml 이엠맑은세상 자연이엠(활성액) 3,100 500ml 이엠맑은세상 키즈치약(베이비-불소미첨가) 7,000 60g 제니튼 샴푸/린스/바디워시 모이스춰라이징 샴푸(카멜리아) 18,700 400g 스킨큐어 모이스춰수딩헤어컨디셔너 (카멜리아) 19,300 400g 스킨큐어 바디워시(카멜리아소프트) 17,900 300g 스킨큐어 샘이랑(세안및바디워시) 8,400 695ml 한국유지화학 샘이랑Q(펌프형) 8,400 695ml 한국유지화학 오일덴드러프샴푸(클리어안티) 17,900 400g 스킨큐어 화장품 베이비크림(오가케어) 20,800 50g 스킨큐어 레몬핸드크림 8,000 50g 스킨큐어 리바이탈라이징리포좀로션 20,300 150ml 스킨큐어 비타민C화이트닝에센스 26,400 30ml 스킨큐어 비타민C화이트닝토너 20,800 150ml 스킨큐어 리뉴모이스춰라이징리포좀크림 24,900 60g 스킨큐어 리포좀 스킨 소프너 18,700 150ml 스킨큐어 순한 클렌징 동백오일 21,000 200ml 스킨큐어 썬스틱(내추럴액티브) 17,700 17g 스킨큐어 아이 콘투어 크림(인텐시브) 28,800 30g 스킨큐어 안티링클멀티밤(카멜리아) 18,900 10g 스킨큐어 여성보습케어3종세트(산다화) 64,500 스킨150ml,로션150ml, 크림60g 스킨큐어 울트라약산성세안제(산다화) 15,000 100ml 스킨큐어 유기농 녹차 마스크팩(진정) 8,500 25ml*5매 씨에이치 하모니 유기농 레몬마스크팩(미백) 9,500 25ml*5매 씨에이치 하모니 유기농레몬썬크림 18,900 70g 스킨큐어 유기농 로즈마스크팩(주름개선) 9,500 25ml*5매 씨에이치 하모니 유기농시어버터립밤(산다화) 4,800 3.8g 스킨큐어 바디로션 (카멜리아모이스춰라이징) 17,900 200ml 스킨큐어 유기농 쌀겨마스크팩(미백) 8,500 25ml*5매 씨에이치 하모니 유기농 알로에마스크팩(수분) 8,500 25ml*5매 씨에이치 하모니 유기농 콜라겐마스크팩(에센스) 8,500 25ml*5매 씨에이치 하모니 산다화 인텐시브 에센스 (멀티액션) 30,400 30ml 스킨큐어 카멜리아오일듀오세트 42,100 클렌징오일 200ml + 페이스오일 스킨큐어 산다화카멜리아 워터크림(수분) 24,900 60g 스킨큐어 산다화 페이스오일(카멜리아) 27,300 30ml 스킨큐어 포맨디펜스로션 (오가티모이스춰) 20,300 110ml 스킨큐어 포맨에센셜토너 (오가티안티옥시던트)

신규회원님 반갑습니다. (2022.10.25 ~ 2022.11.15)

권명자, 김기자, 김남희, 김민정, 김해경, 김현경, 나윤희, 남은영, 박상훈, 박수현, 박은하, 박효정, 서혜란, 신성태, 신영숙, 오정균, 이경애, 이봉진, 이승미, 이행덕, 임영희, 주민하, 한경자, 허미영, 홍승표, 홍영희

후원회원님 고맙습니다! (2022.10.21 ~ 2022.11.15)

감임경, 강명도, 강문석, 강숙희, 강신구, 강연숙, 강윤숙, 강재화, 강정희, 강희영, 고융자, 고재연, 공재동, 공화정, 곽수영, 곽은숙, 구재일, 권명숙, 권수연, 권순형, 권오경, 권오설, 권혁준, 권희봉, 기경욱, 김갑남, 김경미, 김경수, 김경순,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기순, 김동일, 김동호, 김명배, 김명희, 김미경, 김미수, 김미자, 김민숙, 김민정, 김민희, 김보람, 김봉희, 김선숙, 김선영, 김성기, 김송연, 김수철, 김수현, 김순희, 김시현, 김양선, 김연자, 김영관, 김영호, 김용국, 김용민, 김용빈, 김용환, 김용희, 김원호, 김유미, 김유진, 김윤태, 김은선, 김은숙, 김은정, 김은주, 김은지, 김재은, 김정구, 김정순, 김정연, 김정자, 김정희, 김진영, 김진향, 김창호, 김태윤, 김한석, 김향산, 김현민, 김현숙, 김현정, 김형목, 김혜경, 김혜순, 김혜정, 김효숙, 김효영, 김흥겸, 남경설, 남궁금옥, 남석우, 남학현, 도봉개, 라병철, 류영지, 류재숙, 명경희, 목영진, 문고운, 문미경, 문성욱, 민경일, 민옥식, 민정순, 민정희, 박경화, 박균희, 박난희, 박동호, 박선주, 박선호, 박선희, 박성무, 박송죽, 박숙희, 박승자, 박영숙, 박영순, 박원희, 박윤재, 박은호, 박인숙, 박인우, 박재성, 박정선, 박정주, 박정화, 박정화, 박진아, 박현숙, 박현자, 박혜서, 박호연, 배영희, 배인식, 배현식, 백광진, 백길자, 백용기, 백종연, 변기홀, 서윤주, 석병남, 소정윤,

손문자, 손미혜, 송관섭, 송국건, 신명자, 신송선, 신수진, 신영혜, 신욱열, 신정임, 신준섭, 신혜원, 심연기, 안경애, 안미숙, 안재현, 안준홍, 양경화, 양미숙, 양승숙, 양인실, 여혜원, 염빛나, 오경희, 오광수, 오민진, 오병웅, 오순엽, 오영선 오윤아, 우서영, 우순자, 우창원, 원보경, 유근실, 유승연, 유승원, 유유리, 유정희, 윤경숙, 윤소연, 윤영선, 윤영임, 윤혜영, 이강미, 이강진, 이강희, 이경락, 이경숙, 이경정, 이경진, 이계풍, 이규현, 이기선, 이길재, 이다교, 이덕자, 이명기, 이문희, 이병석, 이병칠, 이분숙, 이상선, 이상수, 이선옥, 이선하, 이선희, 이세인, 이숙영, 이숙희, 이승은, 이승현, 이승환, 이시현, 이신재, 이연수, 이영진, 이우선, 이윤, 이윤수, 이은경, 이은석, 이은진, 이인정, 이재영, 이정미, 이정심, 이정현, 이종화, 이주은, 이준우, 이중헌, 이지원, 이지현, 이태경, 이필림, 이해림, 이현정, 이형림, 이혜원, 이희, 임복희, 임성은, 임수향, 임순혁, 임윤미, 임재연, 임정순, 임지연, 장석균, 장성오, 장수진, 장아자, 장은실, 장정아, 장정옥, 장항순, 장현아, 전남이, 전명춘, 전상선, 정광균, 정명자, 정순택, 정영숙, 정영진, 정인숙, 정태옥, 정현용, 정환규, 조귀숙, 조달림, 조민경, 조수용, 조순자, 조양미, 조양숙, 조영선, 조은경, 조은수, 조인환, 조정민, 조정아, 조준호, 조춘숙, 조해붕, 조헌군, 좌순영, 주미향, 주혜란, 지일진, 채승수, 최경희, 최규옥, 최숙자, 최승희, 최영숙, 최영진, 최정희, 최지은, 최진완, 최창신, 최창학, 최창환, 한금숙, 한복자, 한영진, 한옥숙, 한재문, 허경숙, 허봉, 허이순, 허진, 허혜수, 홍미자, 홍순미, 홍정연, 황광욱, 황성욱,

활용합니다. 채 소밥을 지어서 그대로 김에 싸먹어도 좋 고, 펼친 김 위에 밥과 불린 블렌딩 채소 를 얹어 돌돌 말아 싸먹어도 됩니다. 블렌딩 채소를 미리 불려둡니다. 밥을 짓기 전, 불린 블렌딩 채소를 잘게 썰어 밥을 짓습니다. 다 지어진 밥에 살짝 간 을 해 뭉치면 채식 주먹밥 완성입니다.

교구본부소식

2022년 도농한마당잔치

우리농 생활공동체 중부권 활동가 연수

10월 30일(일), 2022년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한마 당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유경촌 주교의 주례로 진행된 미사에서는 전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 고, “농부들이 농사를 짓지 않아 아무런 수확이 없다면 도 시도 존재 할 수 없고, 생존할 수 없다”는 강론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농촌, 농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명동대성당 일대에 마련된 생명농산물 나눔마당에는 광주 대교구를 포함한 12개 교구 농민들이 직접 도시민을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생명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토종종자 이야기가 담긴 세밀화 전시도 도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외에도 농민과 생명농산물을 함께 전 시한 POP, 농업·농촌·농민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회의 가 르침 등 다양한 전시물로 농農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가 톨릭회관 앞마당에서는 서울대교구 우리농 생활공동체, 농부학교, (주)에코푸드코리아외에도 교구별 먹을거리 마 당을 마련, 농민들과 명동대성당을 방문한 신자들의 한 끼 식사를 든든히 채워줬습니다.

생명쌀 공동수매 진행 지난 1일(화)과 11일(금), 전주교구와 안동교구에서

확인하는 순서로 진 행되는데요. 현장에 모인 실무자와 농민들은 주곡의 등급 을 결정하는 수분율 측정이 완료된 뒤에야 긴장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가톨릭농민회와 천주교 서울대 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가 도농교류의 의미를 담아 각 교구에 새로운 톤백을 제작지원 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톤백 재활용으로 인한 사고, 잔류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 방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 우리농 생활공동체 협의회는 영남권(마산, 부산, 안 동), 호남권(광주), 중부권(서울, 인천, 의정부)에서 우리농 운동을 실천하는 각 교구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중 서울대교구가 속한 중부권은 지난 11 월 7일(월) 서울대교구청에서 100여명의 활동가들이 연수 에 참여하였습니다. 각 생활공동체 회장들이 소속교구 활 동 소개와 인사나눔을 시작으로 김영희 수녀(예수성심회) 의 ‘생태 사도로서 우리농 활동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 습니다. 이어서 서울교구 우리농본부 본부장 이승현 신부 의 파견미사로 이번 연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농민을 위한 미사를 봉헌헀습니다. 한 해 동안 명동보름장을 방문해주시고 함께해주신 가톨 릭농민회원분들, 우리농 회원분들, 신자분들, 시민 여러분 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명동보름장은 내년 부활 대축 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명동보름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