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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3년 4월 10일자 (13-14-8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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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3-14-8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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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체 하겠느냐 - 이사야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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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월 월 15일 일 창간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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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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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공포로 닭고기 없는 청명절

지난주 청명절을 맞이해 가장 인기있 는 전통음식이 닭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재래 시장에서는 생닭 판매가 저조했다. 까울룽셍의 시장에서 생닭 판매를 하 고 있는 상인들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H7N9바이러스 문제 때문에 생닭에 대한 수요가 떨어질 것이 우려돼 명절을 맞이 해서도 닭을 더 사들이지 않았다고 말했

다. 이 때문에 닭고기의 가격은 근 당 약 45달러로 평상시와 같았다. 상인들은 지 난해 청명절 연휴 기간에 비해 닭고기의 가격은 약 30% 정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중국의 새로운 변종 조류독감 바이러 스의 사람 감염 사실은 지난 3월 7일 처 음으로 알려졌다. 감염자는 장수성의 요 리사였는데 입원 치료 후 20여일 만에 병

원에서 사망했다. 8일 현재, 항조우에 사 는 67세 노인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받 은 것을 포함해 H7N9 바이러스의 총 감 염자는 24명으로 이 중 9명은 이미 사망 했다. 홍콩 식품 보건국의 코윙만 국장은 홍 콩에 들여오는 중국의 생닭들은 모두 등 록된 농장에서 선별해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코 국장 은 이 농장들이 위치한 반경 13km내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할 경우 식품 보건국은 닭의 수입을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 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생닭은 매일 약 7 천 마리이다. 한편 홍콩 보건국은 새로 발 견된 H7N9 변종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기존의 H5N1 바이러스처럼 순식간에 전 파되진 않지만 전파경로가 쉽게 발견되 지 않는다고 밝혔다. H5N1바이러스 발발 시에는 닭등을 대 량 도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 을 수 있었지만, H7N9 바이러스의 경우 이 방법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홍콩대 학 미생물학과의 웬쿽영 박사는 말했다. 남은 방지책은 백신을 사용하는 방법 뿐 인데 아직까지 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적인 백신은 없다.

한국산 '블루걸' 홍콩서 6년 연속 1위 오비맥주가 1988 년부터 홍콩 젭센사 에 수출해 온 맥주 '블 루걸'이 세계 유명 맥 주들의 격전장인 홍 콩에서 22.4%의 점유 율로 최고 인기를 구 가하고 있다. 7일 오비맥주에 따 르면 오비맥주가 제 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수출하는 블루걸은 2007년 처음으로 필리핀 맥주 '산 미구엘'을 제치 고 14%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뒤 지금까지도 선두를 유지 하고 있다. 쌉쌀하면서도 깨끗한 맛이 특징인 블루걸은 가 격도 다른 맥주와 달리 50%나 비싼 프리미엄 급이어서, 금 액 기준 점유율도 33.8%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오비맥주가 첫 수출한 1988년 당시만 해도 블루걸은 시장점유율 1~2% 의 군소 브랜드였다. 지난 4일 젭센 사와 오비맥주가 공동으로 홍콩에서 가진 블루걸 생산 25주년 기념식 겸 기자간담회에서, 젭센 사의 마이클 글로버 사장은 블루걸의 비약적 성장 비결에 대해 홍콩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맛, 체계적 품질관리, 젭센의 유 통망 관리와 마케팅 역량 을 제시했다. 오비맥주의 해외사 업본부를 맡고 있는 박철수 전무는 "홍콩 맥주 시장은 아시 아 전체에서 보면 매우 작지만, 전세계 유명 맥주들이 한 자 리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기 때문에 1위 기록은 큰 의미가 있 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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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의 실버 시장 전망있어"

짱춘와 재경국장이 광동 지방의 거대한 노 년 인구 시장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제안을 했 다. 광동의 중산을 방문한 뒤 짱 재경국장은 이 곳의 비싸지 않은 주거지, 낮은 생활비 그리고 훌륭한 골프 시설 등이 은퇴자들에게 매력적 인 조건이라면서 지금처럼 이곳으로 이주하는 실버세대가 늘어나면 이들을 상대로 하는 비 지니스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짱 재경 국장은 고위 공무원 중 많은 동료가 이 곳에 은퇴 후 거처를 정하고 부동산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중산의 아파트 가격은 스퀘어미터 당 약 5 천 위안(스퀘어피트 당 575 홍콩달러)로 선전 의 2만 5천 위안, 주하이의 1만 6천 위안보다 훨씬 낮아 홍콩의 실버세대에게 매우 매력적 인 곳이라고 짱 국장은 설명했다. 짱 국장은 이 런 조건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홍콩 실버세대 가 광동을 제 2의 집으로 삼을 것이며 홍콩 사 업가들은 이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콩 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60세 이상 은퇴 연령 인구 중 11만 5천 명이 중국으 로 주거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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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통금구역 6월에 추가 개방

영국령이었을 때 중국과의 경계선으로 민 간인에게 접근이 금지됐던 지역을 홍콩 정부 가 오는 6월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고 주민 들만 특별 허가증을 통해 출입이 가능했던

경계 지역의 마을 중 오는 6월 개방되는 곳 은 탁유엣라우(Tak Yuet Lau), 리우폭(Liu Pok), 루터교 새 마을(Lutheran New Village), 마쪼렁(Ma Tso Lung), 록마차우(Lok Ma Chau), 호완(Ha Wan) 등이다.

이들은 현재 록마차우 경계부터 응텅강 (Ng Tung River) 까지의 710 헥타르 부지에 자리잡은 마을들로 지난해 2월, 마이포 습지 와 싸타우콕의 6개 마을이 1차로 개방됐었 다. 오는 2015년에는 린마항 등 3차로 일반 인 개방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마을 절반 이 뚝 잘려 한 쪽은 홍콩, 한 쪽은 선전으로 분리된 싸타우콕은 보안상의 이유로 앞으로 도 일반인 출입의 통제는 계속된다. 홍콩과 중국의 완충지대라고도 할 수 있 었던 접경 지역의 이 마을들을 지난 1951년, 당시 홍콩을 다스리던 영국과 중국 사이에 한국 전쟁과 관련한 긴장이 조성되면서 민간 인의 출입이 통제되기 시작했다. 민간인 출 입 통제 지역은 총 2천 8 헥타르에 달했는데 이 부지를 400헥타르만 남기고 민간에 개방 하겠다는 계획은 2008년 발표됐었다. 홍콩 보안국은 홍콩 시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역만 남기고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마을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주당 의무 근로시간 규정 제정준비 지난 1월, 임기 중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 면서 렁춘잉 행정장관이 주당 의무 근로시간 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 홍콩 정 부가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전담팀을 이 달 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지금까지 홍콩에는 의무 근로시간이 규정 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자유 경제의 홍콩 시장에서 홍콩 정부가 주당 의무 근로시간을 규정한다 해도 실제로 이것이 노동법에 포함

될 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UN의 노동 사무소 존 메신저 사무관은 " 주당 의무 근로시간이 도입되면 회사들은 직 원들의 근무 시간을 줄이게 되며 이렇게 되 면 회사의 생산성에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도 "처음에는 인건비가 올라가지만 결과적 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일을 끝내야 하기 때 문에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고 말 했다.

국제 노동 기구 ILO는 주당 의무 근로 시 간을 40시간으로 정하고 초과 시간에 대해 서는 최소한 25%이상 수당을 더 지급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2010년에 발표된 ILO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전체 106개 나라 중 41%가 주당 40시간의 의무 근로시간 규정을 가지고 있다. 말레이 시아와 아르헨티나 등 22% 국가의 주당 의 무 근로시간은 48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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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휴 주택거래 5년만에 최저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와 주택 대출 이자율의 상승 때문에 부활절 연휴 기간 중 아파트 거래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해 부활절 연휴 4일 동안 홍콩 내 10개 대형 아파트 단지의 거래 건수는 총 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건에 비해 1/3로 줄었다. 그러나 이어 4월 첫째 주말에는 아파트 매도자들이 가 격을 더 낮춰 내놓아 매매 건수는 소폭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센터라인 측은 홍콩섬 콘힐의 605 스퀘어피 트 아파트가 당초 호가에서 75만 달러를 내린 665만 달러에 거래가 됐다면서 "부르는 가격이 원래보다 8~10% 내려가야만 아파트가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정은 퉁청의 캐러비안 코스트 도 마찬가지여서 당초 610만 달러에 나왔던 756 스퀘어 피트 아파트가 588만 달러에 팔렸다. 한편 불확실한 시장 속에 새로 아파트를 내놓은 건설사들 은 부동산 중개인에게 보다 많은 수수료를 약속하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보따리 밀수 입경소를 중심으로 홍콩 정부가 보따리 밀수, 특히 분유 밀 반출을 단속하고 있지만 보따리상들의 불법 행위는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보따리 밀수상들은 1인당 2통으로 제한되어 있는 분유를 더 많이 중국으로 들여오기 위해 이전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로우의 중국 입국측에서는 홍콩에서 건너가자마자 1인당 2통씩 들고 온 분유를 거둬들이며 분유 를 가져온 사람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 다. 분유를 수거한 상인은 이전보다 분유 수급에 더 많은 돈이 든다며 중국 내 홍콩에서 반입한 분유의 가격이 올랐다고 말 했다. 홍콩에서 246달러인 프리소(Friso)의 2단계 분유는 240 위안(300달러)에, 216달러인 3단계 분유는 230위안에 각각 팔리고 있었다. 로우 입경소의 중국 측에 상주하고 있는 이 상인들은 홍콩 에서 오는 사람들이 분유 2캔을 넘기면 곧바로 그 자리에서 현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어차피 홍콩-중국을 넘나드는 사람 들은 교통비 마련을 위해서라도 분유를 사다 넘기는 것이다.

홍콩에서 들여오는 분유는 중국 사람들이 비싼 값을 주더 라도 사들이는 반면 선전 시내의 대형 수퍼마켓에는 매드 존 슨이나 프리소, 네슬레의 분유가 그대로 남아있다. 중국 월마트의 한 직원은 "중국 부모들은 홍콩산을 더 선호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홍콩 측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선 전 당국의 협조 없이는 보따리상의 단속이 요원하다고 판단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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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고급 주택 임대료 하락세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의 최고급 주택 임대가가 지난 해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과는 다르게 홍콩의 고급 주택 임대료는 특히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직원들의 패 키지 수당이 줄어들면서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아직까지 는 홍콩의 최고급 주거용 저택의 임대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지만 상승률을 아시아 시장에서 4번째이다. 지난해 홍콩의 최고급 주택 임대료 상승률은 3.7%로, 아 시아에서는 4위, 세계적으로는 9위였다. 주택 임대료가 가 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베이징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 했고 그 뒤를 전년 대비 6.1% 오른 상하이, 4.7% 오른 광 저우가 차지했다. 홍콩의 리카코프 부동산(Ricacorp Properties) 대표는 " 외국인 직원에게 주어지는 수당이 줄어들고 홍콩의 금융 분야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가 최고급 주택 시장에 반 영됐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주택 수당이 줄어든 외국인 직원들은 기존의 최고급 주택에서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 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외국인 임대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회사 새빌스 역시 "월 임대로 10만 달러 이상의 주거지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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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제대로 가르치려면 집안 일부터 가르쳐야 가정부의 도움 없이는 홍콩 아이들이 아 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 됐다. 최근 500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12세 이하 아동 중 스스로 목욕하 거나 혼자 옷을 갈아입지 못하는 아이들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 부모 중 자신의 아이가 혼자 옷을 갈아입지 못한다고 답한 부모는 76%, 혼자 목욕을 못한다고 답한 부모는 61%나 됐다. 또, 자신의 방을 혼자 치우지 못하는 아이도 57%, 도움 없이 혼자 밥을 먹지 못 하는 아이도 42%인데다가 혼자서는 숙제 도 못하는 아이들이 35%나 되는 놀라운 결 과가 나왔다 . 아이들이 집안 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이유로 설문 조사에 참가한 부모의 13%는 ' 아이들이 게을러서'라고 답했고 10%는 '집 안 일이 위험하니까', 9%는 '아이들이 그 시

간에 공부를 해야 하니까'로 답해 충격을 주 었다. 실제로는 자녀에게 집안 일을 시키지 않으면서도 응답자의 35%는 집안 일을 아 이들이 돕는 것이 책임감을 길러주는 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 교육 및 심리학 전문가들은 아이들 이 집안 일을 돕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더 의존적이 되고 책임감이 결여된다고 말 하고 있다. 따라서 집안 일을 함께 하는 것 이 공부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 을 부모들이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는 지적이다. 또 집안 일을 했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돈 으로 보상하는 것은 책임감을 기르는데 전 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아동심리학자들은 덧붙였다. 가정부가 흔한 홍콩이나 대만 등지에서 아이들이 버릇없이 자라는 것은 이미 잘 알 려진 사실이다. 얼마전에는 대만에서 8살짜 리 아이가 아빠에게 해물맛 라면을 사오라 고 요구했다가 아빠가 다른 맛 라면을 사오 자 투정을 부렸고 이 때문에 아빠에게 혼나 자 경찰에 아빠가 자신을 학대한다며 신고 한 일도 있었다.

호주 '최고의 직업'에 홍콩도 8천명 지원

호주의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 켐페인 에 홍콩에서도 8천명 가량이 지원을 했다. 이들은 호주가 내놓은 6개 환상적인 직업

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다른 나라에서 오는 약 30만 명의 지원자들과 겨루게 된다. 18 세 이상으로 호주에 합법적 으로 거주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지원 자격이 있다. 이전에도 캠페인을 벌였던 호주 관광청은 올해에는 지 난 3월 5일부터 응모를 받기 시작한 이래 중화권에서 1만 7천명의 지원자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 중 8천명은 홍콩, 5천명은 중국, 3천명은 대 만에서 지원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나온

나라는 영국과 미국으로 각각 7만 5천 명이 환상적인 직업에 응모했다. 올해의 캠페인 역시 큰 성공을 거뒀던 2009년의 것과 비슷하다. 2009년에는 퀸스 랜드의 산호초 관리원으로 한 명을 뽑았었 다. 올해에는 공원 관리원, 야생동물 관리사, 자연공원 탐사관 등 모험과 여행을 좋아하 는 사람이면 누구나 바라는 환상적인 직업 이 걸려있으며 호주 정부는 경쟁을 통해 뽑 힌 사람에게 연간 10만 호주달러(79만 홍콩 달러)의 월급과 호주까지의 여행비를 줄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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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변호사 입지 좁아져

홍콩에서 진행되는 중국어 재판이 점차 많 아지는 추세 속에 영어를 사용하는 재판이 크 게 줄어들었고 이 때문에 영어권의 많은 변호 사들이 이전보다 적은 수입을 감당하거나 외 국으로 이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에서 중국어 재판이 처음으로 이뤄진 것은 재판 과정에서의 이중 언어 시스템을 채 택한 1990년대이다. 이후 중국어 재판은 홍콩 의 최고 법원(Court of Final Appeal) 을 제외 하고 급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도 홍콩 최고 법원의 재판은 영어로만 진행된 다. 지난해 치안 법정에 회부된 전체 범죄 기소 의 86%에서 중국어가 사용됐는데 이는 2004 년의 62%보다 늘어난 것이다. 이 때문에 홍 콩에 자리를 잡고 지난 10~20년간 변호사 생 활을 해온 비 중국계 변호사들은 수임건수가 30~50% 떨어진 것은 물론 많은 변호사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중국어를 사용하는 변호사 의 수는 부족하지도 않아 홍콩 사람들의 입장 에서는 아쉬울 것도 없다는 반응이다. 2012년 자료를 보면 홍콩에 등록된 변호사 의 수는 모두 1,632명으로 이 중 영어와 중국 어가 모두 가능한 변호사는 1,457명인 반면 영어만 사용하는 변호사는 175명에 불과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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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 화가 작품들, 총 2억 2백만 달러 낙찰 최근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중국 현대 예술 품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 일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중국 현대 화가들 의 작품이 총 2억 2백만 달러에 팔렸다. 소더비 홍콩의 이날 경매에서 가장 고가에 팔린 작품은 20세기 중국 화가 자오워우키(Zao Wou-ki)의 <10.03.83>으로 3천 7백만 달러에 아시아계 수집가에게 낙찰됐다. 두 번째로 고 가에 팔린 작품은 2천 3백 60만 달러에 주인을 찾은 추테춘(Chu The-chun)의 <25,12월>이 다. 왕이동(Wang Yidong)의 <신혼부부 놀리기 >는 1천 910만 달러에 팔렸다. 가장 고가의 작품을 그린 자오워우키는(92) 현재 중국 화가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그림이 팔

▲ 중국 화가 자오워우키(Zao Wou-ki)의 <10.03.83> 낙찰액 3천 7백만 달러

홍콩에서는 직업 안정성이 최우선 홍콩 사람들은 직장을 고를 때 연봉이나 승 진의 기회보다는 얼마나 직업이 안정적인지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력 수급 회사인 랜드스태드 (Randstad)가 여러 나라를 조사한 결과, 홍콩은 4천 명 응답자의 65%가 월급의 많고 적음보다 는 직업 안정성을 더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 나 아시아에서는 가장 직업의 안정성을 중요하 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랜드스태드 홍콩 지사는 "홍콩 사람들이 돈만 고려한다는 일반 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안정적인 직업을 더 찾 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 라고 말했다. 직업 안정성에 이어 두 번째로 직업을 구할 때 중요한 요소는 월급(63%)으로 꼽혔고 이어 즐거운 근무환경(53%), 충분한 여가 시간 (45%), 승진 기회(44%)등이 뒤를 이었다.

헐리우드에서 인기있는 홍콩 25층 짜리 건물 높이의 로봇이 홍콩의 마천 루가 솟아있는 거리에 거대한 유조차를 끌고 나가 바다 괴물과 싸운다. 이런 영화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장면이 아니다. 홍콩은 헐리우드에서 이미 상당히 유명한

스타이다. 서구의 영화 제작자들이 영화의 극 적인 또는 동양적인 이미지를 위해 자주 등장 시키는 배경이 홍콩이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는 헐리우드 영화 감독인 길데 르모 델 토로(Gildermo del Toro) 가 미화 1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환태평 양 대>(Pacific Rim)에서 홍콩을 출현시켰다. 이 영화는 로봇이 바다괴물과 싸우며 세계를 지킨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리는 화가이다. 프랑스 예술협회 회원이기도 한 자오는 중국 근현대 예술가 중 가장 성공한 화가로 손꼽히고 있다. 소더비의 중국 20세기 예술품 전담반의 실 비아 첸 실장은 "자오가 성공한 이유는 동양과 서양의 미술 간극을 아주 잘 연결시켰기 때문 이다. 서양의 추상화 스타일을 접목한 중국스 러운 그림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유럽 사람이 든 중국 사람이든 자오의 그림에서 공감대를 찾아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1935년부터 1941년까지 항조우의 예술학교 에서 그림을 배운 자오는 1948년 파리로 건너 가 예술가들이 밀집한 몽파르나스에 자리잡았 다.

델 토로 감독은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달 말 열린 과학공상 소설 및 영화 전시회에서 "홍 콩의 거리 몇 블럭을 만든 다음 그것을 부수 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델 토로 감독 의 홍콩에 대한 언급은 헐리우드가 홍콩에 보 여주는 관심을 잘 나타낸다. 지금까지 헐리우 드 영화들은 홍콩에서 직접 촬영을 많이 했으 나 실제와 똑같은 복제를 만들어 부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홍콩에서 촬영을 한 헐리우드 영화는 <트랜스포머:달의 어둠>(2011), <감염>(contagion, 2011), <다크 나이트>(2008> 등이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 영화 <환태평양 대>(Pacific Rim)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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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 따라 청명절 풍경도 변해

홍콩에서 전통적으로 성묘하는 날인 청명절에 제수 비용이 많이 올랐다고 성묘객들이 입을 모았다. '죽은 사람들을 위한 선물' 비용은 지난해보다 평균 약 10%

가량 올랐다. 노쓰포인트에서 성묘시 바치는 공물을 파는 한 상 인은 위엔화가 계속 오르는데다 중국 인건비도 계속 올라 물건 의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청명절을 맞아 판매는 활기를 띠어도 가격을 한 번에 많이 올릴 수 없는 상인들은 올해 수익이 지난해보다 적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값은 많 이 올랐지만 가격 상승분을 그대로 반영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중국 사람들이 산소에 갈 때는 주로 음식과 술, 그리고 저승의 노자돈으로 종이돈 등 종이로 된 공물을 가져가 무덤 앞에서 태 운다. 홍콩에서는 종이로 만들어진 집과 차, 심지어는 종이로 만 들어진 가정부도 인기있는 공물이다. 요즘에는 여기에 더해 아 이패드나 아이폰, 요트, 뤼비통이나 샤넬 같은 명품 가방도 인기 가 있다. 공물도 세태를 반영하는 것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전통 명절 청명절을 맞아 돈을 버는 대학생 들도 있다. 부모의 묘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 살게 된 자식들을 대신해 조상의 묘를 찾아 공물을 바치고 대신 울어주기까지 하

콘테이너항 직원 파업으로 물류 차질 콰이칭 콘테이너 항 직원들의 파업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물류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컨테이너 선적 현장을 떠난 직원들 때문에 컨테이너 트럭 운전사들은 대기 시간이 3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시장의 과일상들은 적체된 과일이 시장에 도달할 무렵이면 이미 상 당량이 썩어서 팔 수 없을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 물류 협회 웡푸와 회장은 "무언가 돌파구가 마련되어야 한다. 서로 양보 를 하지 않으려고 하면 상황은 더 나빠진다. 협상을 하면서 양 측이 포기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콰이칭의 컨테이너 현장 직원들은 지난 3월 28일부터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고용주이자 컨테이너 터미날 운영자인 홍콩 인터내셔날 터미날 측과 분쟁을 일으키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도 노동자들이 현장 접근을 저지당하자 이것이 전체 노동자의 파업 참여로 이어지게 됐다. 홍콩 인터내셔날 터미 날은 아시아 최고 재벌 리카싱이 운영하는 물류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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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르바이트가 바로 그것이다. 벌초는 분 단위, 또는 패키지로 가격이 매겨지고 묘소 앞에서 10분을 울어주는 대가는 300위안, 엎드려 절을 하는 것은 한 번 당 50위안이다. 제문을 읽고 향을 피우며 꽃을 놓고 곡을 하고 절을 하는 등의 풀 패키지도 있으며 산소가 도시에서 먼 곳에 있 으면 교통 수당도 따로 받는다. 광저우에서는 기본 패키지 가격 이 500~800위안, 베이징에서는 기본 패키지 가격을 350~1천 위안에 정해 놓았다. 곡을 하는데도 전문가가 따로 있어 천진에 서는 전문가를 동반한 서비스를 최고 2만 위안까지 받기도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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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Wednesday Journal

북한에 수학여행 다녀온 홍콩 학생들, 북한 주민들 편안해 보였다

▲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온 홍콩 학생들과 북한군 병사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북한으로 8일 동안 수학여 행을 다녀온 홍콩 학생들은 북한 주민들에게서 불안한 모습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에 있는 중국국제학교 학생 22명이 8일간의 북한 수학여행을 마치고 지난 토요일 귀국했다 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학생들이 자신과 같은 10대들이 평양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모습을 봤으며 비무장지대에서 북한 병사와 어울려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틴 밴손(14)은 "당연히 북한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봤겠지

기르던 햄스터에 물린 여아 사망 집에서 기르던 햄스터에게 물린 뒤 사망한 11세 여자 아이의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평소 천식이 있던 이 여자 아이는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햄스터와 놀다가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물렸다. 아이의 아버지 는 곧바로 다친 손가락을 깨끗하게 처리했고 아이는 화장실로 갔는데 그 곳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정신을 잃었다. 의식을 잃은 채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으로 옮겨진 여자 아이는 햄스터에 물린 지 불과 2시간 여 만에 사망판정을 받았다. 소아과 전문의 응윙컹은 어린 천식 환자가 그렇게 짧은 시간

만, 주민들은 따뜻하고 편안해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두 가 일상적인 전쟁위협에 익숙해 보였으며 우리들에게는 다른 것 에 대해 얘기하는데 흥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션 궈(15)군은 " 그렇게 많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봐서 곧 지루해졌다"면 서 "하지만 한국 전쟁과 미국, 한국의 '괴뢰 정부'에 대한 북한의 공식적인 관점을 듣는 것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솔직히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중국인 부모를 둔 빅터 구(15)는 "은둔의 국가를 직접 볼 수 있 게 돼 행운이라고 느낀다"면서 북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학여행단은 개성에서도 이틀동안 머물렀다. 학 생들은 수많은 비석과 박물관, 동상을 봤으며 밤에는 숙소에서 떠나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베이징에 있는 항공사가 주선했으며 비용은 학생당 2만 홍콩달러(약 292만원) 가 소요됐다. 이 학교는 부유층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로 학부모들은 전쟁 위협 등을 우려해 수학여행을 취소하도록 학교 측에 요청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을 인솔했던 학교측 관계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계획은 중국 대사관으로 달려가는 것이었다고 전 했다.

안에 격렬한 알러지 반응으로 사망하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알러지 과민 반응 쇼크(anaphylaxis shock)의 가능성도 있 다고 말했다. 알러지 과민 반응 쇼크는 갑 작스러운 발진이 생기거나 목과 구강이 붓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발현되며 주로 곤충에 쏘이거나 음식 또는 약물에 반 응을 일으킬 때 나타난다. 응 박사는 또, 천식환자들에게는 동물 의 털이 알러지 발생 원인이 되기 때문에 털이 있는 동물을 키우 지 않도록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 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 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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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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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낮춘 애플에 외국기업들 "중국, 예전 같지않네"

애플과 폴크스바겐 등 거대 외국기업이 중국에 잇따라 낮은 자세를 취하자 다른 업체들의 대(對)중국 전략도 변화의 압박에 직면했다. 4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과 폴크스바겐 의 최근 중국 내 사과·리콜 사태를 계기로 전세계 기업들이 중 국 정부와 시장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 히 글로벌 업계의 중국 시장에의 의존도가 커져 이번 사건은 더 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중국은 자신들에게 불가결한 시장 이 됐지만, 이미 그렇게 '쉬운 곳'이 아니라는 뼈아픈 현실을 깨 달은 것이다. 일례로 코카콜라는 중국 내 40여 개 공장의 인력교육 담당자 들이 홍보담당자 역할도 같이 하도록 하고 국영 언론과 지방 관 리들에게 PR 교육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전에는 중국인 경영 진에 의존해 관료들에게 접근하는 사업 전략을 썼던 것과 대조 적이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대형마트 월마트도 사이버 공간에서 자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이는 것을 사전에 막

고자 소셜미디어 관리 인력을 늘리고 있다. 중국 언론과 소비자 단체들은 일부 기업이 소비자 민원을 몇 달씩 내팽개쳐 두는 등 중국 소비자를 홀대한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다. 중국 소비자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다른 시장과 차별한다는 비난을 산 애플은 언론에 이어 정부 당국까지 대대적인 '애플 때 리기'에 나서자 결국 굴복, 팀 쿡 최고경영자(CEO) 이름으로 사 과문을 냈다. 폴크스바겐은 변속기 문제가 지적돼 국가질량감 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의 리콜 명령을 받았다. 폴크스바겐 은 이에 사과하고 차량 38만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폴크스바 겐이 이번 조치로 볼 손해액은 6억달러(6천700억원)에 달할 것 으로 전망된다.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KFC의 모회사 얌브랜드(Yum! brands)는 항생제를 과다투여 한 생닭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은 끝에 공식 사과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공직사회 기강 잡기와 국 내산 장려에 나선 것도 외국 기업의 사업 환경 변화에 한몫을 했 다. 프랑스 주류업체 페르노 리카르는 선물 교환이나 호화 연회 를 자제하라는 당국 방침이 위스키 수요를 위축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의 명품업체 버버리도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파이퍼 스토버 미-중 무역전국위원회 중국지부장은 "다양한 업계에서 우려도 커지고 련련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바로 대책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WPP그룹 산하 광고회사 제이월터톰슨(JWT)의 톰 닥터로프 아시아지사 CEO는 "자신들이 옳다고 고집하는 브랜드들은 중 국 시장에 부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 주택·건물 판매액 62% 정부 귀속 작년 중국 부동산 업계가 건물과 아파트를 팔아 받은 돈의 62%를 정부가 토지사용권 대금과 세금으로 가져간 것으로 조 사됐다고 중국 남방신문망이 4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작년 중국 부동산 업계의 총 판매액은 6조4 천억 위안(액 1천152조원)에 이르며 이중 4조 위안(720조원)을 토지사용권 매입 대금과 각종 세금으로 정부에 냈다. 토지사용 권 매입에 쓴 금액은 2조8천517억 위안(513조3천60억원)으로 판매액의 44%를 차지했다. 중국 부동산 업계는 또 작년 영업세로 4천51억 위안(72조9천

180억원), 토지 증치세로 2천719억 위안(48조9천420억원)의 세 금을 납부했다. 이는 전국 수치로, 지방별로는 토지사용료나 세 금이 달라 부동산 판매액에서 정부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도 차 이가 난다. 상하이는 이 비중이 최고 61%, 베이징은 42% 정도 되는 것 으로 집계됐다.토지사용권 매입비가 집이나 건물 가격의 44% 에 이를 정도로 높다 보니 부동산 값 억제를 위해서 정부가 토 지사용료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중국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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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中 '손오공 초상권 누구의 것' 법적 소송 중

중국 중앙 CCTV에서 제작한 드라마 '서유기'의 손오공 역 을 맡은 배우가 손오공 이미지를 도용한 온라인 게임회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벌이는 등 손오공의 초상권을 둘러싼 법 적 공방이 진행 중이다. 8일 중국 베이징르바오(北京日報)는 베이징시 제1 중급법 원이 전날 손오공 배역으로 유명해진 배우 류샤오링퉁(六小 齡童)이 온라인 개발업체인 란강자이센(蘭港在線)유한회사 를 상대로 낸 초상권 침해 소송을 기각했고, 류샤이링퉁이 이 같은 판결 결과에 불복하며 항소했다고 전했다. 류샤오링퉁은 자신이 서유기에서의 손오공 현상에 대한 출연자 권리와, 초상권과 상표권을 갖고 있다며 해당 기업이 이를 무단 도용하면서 이 같은 권리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또 한 란강자이센 사는 서유기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면서 저속 한 내용으로 자신의 명예에까지 피해를 줬다며 총 100만 위 안에 상당하는 배상금과 함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반 면 피고 기업은 손오공이 중국 고전 명작의 인물로 류샤오링 퉁이 손오공 이미지 창작에 중요한 공헌을 했지만 그가 손오 공 초상에 대한 상표권을 주장하는 것은 부당한 것이라고 반 박했다. 이 가운데 법원은 일심 재판에서 류샤오링퉁이 손오공 배 역을 맡으면서 일부 외형적인 특징을 창조했지만 이미지 본 질과 구별하는 데에는 차이가 있다며 피고 게임 개발 업체가 손오공의 이미지와 관련된 초상권 침해 사실을 인정할 수 없 다고 밝혔다.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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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 AI 감염 확산 날씨 풀려 북상 위험 중국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 염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감 염자가 발생한 지역의 가금류에서 바이러스 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당국이 검역을 강화하 고 있으나 루머가 확산 되는 등 불안 심리가 가중되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계획생육(가족계획)위원회는 7 일 상하이 지역에서 H7N9형 AI 감염자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 라 이날 현재 전체 감염자 수는 총 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상하이 10명, 장쑤(江蘇)성 6명, 저장(浙江)성 3명, 안후이(安徽)성 1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상하이 4명, 저장 2명 등 모두 6명이다. 보건당국은 전날 확진받은 상하이 감염자 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되면서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은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

나 전문가들은 북쪽 지역의 날씨가 풀림에 따라 AI 바이러스가 북상할 수 있는 만큼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상하이시와 저장성 항저우(杭州)시의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 금류에서 H7N9형 AI 바이러스가 대거 발견됨에 따라 당국이 대형 가금류 도매시장의 거래를 전면 중단시키는 등 방역을 강 화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타 지역의 닭, 오리 등이 경내로 들어 오지 못하도록 활가금류 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런 가운데 이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는 H7N9형 신종 AI가 상하이·저장·장쑤 등 장강(長江) 삼각주 일대 및 인근 안후이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 근 인근 황푸(黃浦)강으로 떠내려온 죽은 돼지로 사료를 만들어 판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당국은 즉각 정정 보도 를 통해 이는 4년 전 뉴스로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 다. 또 난징(南京)시의 한 거리에서는 전날 길바닥에 참새 수십 마리가, 상하이 쓰징구(泗涇古) 지역 강가에선 물고기 수천 마 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H7N9형 AI 바이러스가 전방위 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당국은 조사 결과 참 새와 물고기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해외여행 지출 최다국 부상 중국인들이 해외 곳곳을 누비며 돈을 쓰면서 중국이 마침내 해외 여행 지출 최다국으로 부상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4일 중국인들의 지난해 해외 여행 비용은 모두 1천20억 달러로 전년도의 730억 달러에 비해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비용 지출은 국별로 가장 많은 것으로 세계 관광 관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중국은 나라별 해외 여행 지출 순위에서 2005년에는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그 러나 2011년에 3위로 올라서고 나서 마침내 지난해에 미국과 독일을 따라잡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은 지난 2000년만 하 더라도 약 1천만명이 해외 여행에 나섰으나 가처분 소득이 크 게 늘면서 지난해에는 8천300만명이 해외를 다녀왔다.

중국과 함께 대표적인 신흥 경제국인 러시아와 브라질도 해 외 여행 지출이 크게 늘었다. 러시아의 경우 지난해 32% 증가 했으며, 브라질은 220억 달러를 쓰면서 12위로 올라섰다. 한편 중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지난해 거의 6천만명을 기록, 중 국은 세계에서 외국인들이 3번째로 많이 찾는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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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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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패밀리 (The Croods) 태어나서 지금까지 동굴을 한 발짝도 떠난 적 없는 크루즈 가족. 동굴 밖에는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 다고 믿고 있는 아빠 '그루그(니콜라스 케이지)'는 어 느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동굴이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 생하고, 크루즈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난생 처음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된다. 여기에 호기심 충만 한 '가이(라이언 레이놀즈)'까지 합세하게 되면서 이 들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어드벤처 ▶ 감독 : 커크 드 미코, 크리스 샌더스 ▶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라이언 레이놀즈 엠마 스톤, 캐서린 키너

오블리비언 (Oblivion) 외계인의 침공이 있었던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의 마지막 정찰병인 '잭 하퍼 '(톰 크루즈)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 선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자신이 누군지 알고 있는 한 여인(올가 쿠 릴렌코)을 만나 기억나지 않는 과거 속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된 잭. 그는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 는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를 통해 자신을 둘러 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 장르 : 액션, SF ▶ 감독 : 조셉 코신스키 ▶ 출연 :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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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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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 왕따의 지름길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신속하게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입 냄새는 90%가 입 안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한다 전신적인 질환에 의한 경우는 10%에 불과하며, 나머지 90%가 입 안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입 안의 혐기성 세균이 입 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내는 휘발성 황화합물이 입 밖으로 나가 냄새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세균들은 어디서 그런 물질들을 만들어 낼까? 주위에 입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와 같이 사는 가족들은 물론이고 수시로 그와 맞대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 직장 동료들도 힘이 들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견디기 힘 든 건 그의 연인일 거다. 초기에는 설레임 때문에 모를 수도 있지만, 좀 더 지나면 그 냄새 때문에 키스를 하는 게 고역일 거다. 여자 친구가 한사코 "다음에 하자"고 키스를 거부한다 면, 본인에게 입 냄새가 나는 건 아닌지 한번 맡아볼 필요가 있다. 입 냄새는 대체 왜 나는 것이며, 고칠 수는 있는 것일 까? 입 냄새는 사람의 입에서 불유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 다 입 냄새는 어려운 말로는 구취(口臭), 영어로는 halitosis, 좀 쉽게bad breath라고도 하는데, 이유가 뭐든 간에 어떤 사람의 입에서 불유쾌한 냄새가 나는 걸 말한다. 양파처럼 냄새가 심 한 음식을 먹거나, 틀니를 덜 씻었거나, 담배 등에 의해 일시 적으로 냄새가 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병적인 상태에 의해 냄새가 계속 난다면 문제다. 전신질환에 의해서도 입 냄새가 날 수 있지만, 입 냄새의 90%는 입 안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다. 사람이 죽고 사는 문 제는 분명 아닐지라도, 그 고통이 죽음에 필적한다는 왕따의

1) 혀 입 냄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바로 혀다. 특히 혓바 닥 뒤쪽은 입 냄새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말라 있고 잘 안 씻는 부위라 세균이 창궐하기 쉽다. 이 세균 들이 황화수소같은 '휘발성 황화합물'을 신나게 만들어내 입 냄새가 난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혀 스크레이퍼(tongue scraper), 세균을 제거해 주는 좋은 기구인 이 방법을 이용하 면 입 냄새의 70% 정도가 줄어든다고 한다. 2) 잇몸 잇몸질환도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빨 표면에는 수 시로 세균이 달라붙는데, 이 세균들이 막처럼 모인 걸 '플라 크(plaque)'라고 한다. 이 플라크가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일 으킬 수 있고, 이게 수 일 내 제거되지 않으면 침 속에 있는 칼 슘과 인 같은 무기물이 침착 되어 석회화가 일어난다. 이렇게 석회화가 일어난 걸 치석이라고 부르고, 치석은 다시 플라크 의 생성을 촉진해 잇몸의 건강을 위협한다. 치석은 이를 열심 히 닦아도 제거되지 않고, 스케일링을 해야 없어진다. 잇몸질 환이 입 냄새와 무관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잇몸이 안 좋은 사람치고 입 냄새가 좋은 사람이 없다는 걸 상기하며 열심히 이를 닦자.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은 치과에 가서 스케 일링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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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 사람의 얼굴에는 부비동이라는 공기가 찬 방이 있는데, 거 기 염증이 생긴 걸 부비동염, 즉 축농증이라고 한다. 이런 사 람이 숨을 쉬면 콧구멍을 빠져나간 공기가 자극성의 냄새를 야기한다. 엄밀히 말해 입 냄새는 아니지만, 가까이 하고 싶 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4) 편도선 편도선도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편도결석이라고 한다. 이 경우 아주 냄새가 고약하다. 만성 편도선염을 앓는 사람에 게 흔하며, 양치질을 하다가 노란 알갱이가 튀어나오면 편도 결석을 의심해 보자. 5) 위 옆 사람이 내뱉은 트림에 시달려 본 경험은 다들 있을 거다. 트림은 공기가 위 속으로 들어가서 생기는 정상적인 반응이 지만, 공기에 위 내용물이나 위산 등이 같이 배출되어 형언할 수 없는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드물기는 해도 위에서 음식 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경우 입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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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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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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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홍콩의 부동산 제도 1편 - "집 한 채 사는데 왜이리 복잡해요?" 1980년도에 완공된 미드레벨((Mid Level) 소재 모 아파트를 최 근에 구입한 A씨 씨는 구입과정이 한국과 비교하면 너무 복잡하다 번의 계약 며 그 이유를 물어왔다.. 그는 특히 거래의 완료까지 3번 서에 서명하였고 중간 중간에 변호사 간에 서류문제로 많은 어 려움을 겪었다고 하며 자신의 변호사가 30년이 넘은 계약서를 상대에게 요구하는 바람에 자신이 매우 난처했다며 이미 등기 문서에 상대의 명의가 나와 있는데 왜 그리도 까다롭게 구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원망했다. A씨는 이어 지인으로부터 해당 아파트가 소재한 토지는 중국 정부의 소유이지 아파트 소유자들의 명의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언제라도 중국정부가 토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면 문제 될 수 있다고 말했다는데… 홍콩의 부동산제도는 구 영미법의 시스템을 지금껏 적용하고 있는데 다른 국가들의 제도와 비교하였을 때 제일 뚜렷한 차이 점은 Title Registration System이 아닌 Deed Registration System 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Title Registration System 이란 국가 가 관리하는 등기제도에 당사자들로 하여금 부동산과 관련된 권리를 신고함으로써 권리내용이 등기되도록 하고 권리의 이전 도 이 등기를 기준으로 효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 Deed Registration System이란 매매계약서 등을 포함한 부동산 권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서들을 국가가 운영하는 등기시스템에 등 록하는 제도로써 주된 기능이 현재의 소유권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 아닌 해당 부동산의 권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그간의 문서 들을 행정기관이 보관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Title Registration 제도는 말 그대로 부동산의 소유자 를 알려주는 제도이지만 Deed Registration 제도는 권리에 영향 을 주는 문서를 보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비록 후자에서도 현재 의 소유주를 알 수 있도록 register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정부가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공신력은 없 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공신력을 인정하고 있는 제도는 Torrens Title System이라 하여 현재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말 레이시아, 미국 (Minnesota, Massachusetts, New York, Hawaii 등 일부 주) 등의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은 부동산 등기제 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공신력이 없다는 점에서 Title Registration 및 Deed Registration의 양자의 중간쯤에 속하는 제

도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A씨는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Land Search의 자료라며 Land Register라는 문서를 받았을 터인데 언뜻 보기에는 권리를 증명하는 문서로 보이겠지만 공신력이 없는 문서라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기에 기재된 내용은 조금 과장된 표현으로 표면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으며 진정한 권 리자 및 권리의 하자 유무에 대한 검토는 A씨 변호사가 관련 서 류를 하나하나 분석하여 A씨에게 의견을 제시하게 되는 것이 다. 여기서부터 양측의 변호사 간의 신경전이 시작되는데 매도 자 측 변호사는 구매자 측 변호사가 요구하는 권리에 관련된 문 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구매자 측은 계약의 취소 및 계약금의 반 환을 요청할 수 있다. 보통 첫 계약서에(provisional sale and purchase agreement) 서 명 후 3번째 계약서인 Assignment에 서명하기까지 2~3월의 기 간이 걸리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시시때때로 등락하는 홍콩 에서는 이 title prove 라는 과정에서 문서의 하자를 빌미 삼아 계 약이행의 의무에서 빠져 나오려는 소송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 고 있다. 그런 가능성은 제출해야 하는 문서의 범위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문서는 두 번째 계약서에 서명한 시점으로부 터 지난 15년의 기간에 해당되는 서류들은 물론이고 15년 이상 의 서류 중 Government Lease, Assignment, Mortgage 및 Legal Charge 등과 관련된 문서들은 그 기간과 상관없이 제출할 의무 를 지게 됨으로 그 방대한 양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실제 로 필자는 한 개인 주차장 자리 1개의 매매거래에서 라면상자 6 박스 분량의 문서를 검토한 바 있다). 가령 A씨가 매입한 아파트가 그간 20번의 매매가 있었다고 가정하면 총 20개의 매매계약서와 이에 따른 Mortgage계약서 (대부분 은행대출이 있기에) 및 대출과 동반되는 설정관련 문서 등 총 60set가 넘는 계약서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문제로써 토지의 소유권에 대한 내용은 A씨 지인의 설명이 옳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는 A씨가 매입한 아파트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Garden Road 소재 St. John's 교회를 제외 한 홍콩의 모든 토지에 해당하는 사실로써 홍콩의 모든 토지는 정부로부터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과 같이 토지를 매입하여 주유소를 운영하거나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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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정부에 해당 용도로 토지임차를 신청하면 1차적으로는 짧은 임대차 기한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과 2차적으로는 수의계 약에 의한 것이 아니고 공개입찰을 통하게 되므로 과정이 불확 실하고 투자한 비용의 회수에 대한 불안감 등 안심하고 투자하 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정부는 그 기간을 연장해 주는 것이 통상적인 처리방법이기는 하지만 최종적인 권한은 정부에 있다는 점이 부담인 것이 사실 이다. 위와 같이 홍콩의 부동산 제도는 특이한 점들이 많은데 전형 적인 아파트 매매의 사례를 통하여 매매과정과 유념해야 하는 점들을 다음주에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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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세계 명품브랜드의 홍콩 바잉오피스, FTA로 한국 소싱기회 모색 활발 - 한-미·한-EU FTA, 홍콩에서 전략적으로 활용, 한국 업체들은 원산지규정 등 핵심규정 제대로 이해해야

□ 홍콩, 글로벌 의류 브랜드 바잉오피스 밀집 ○ 홍콩은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물류허브, 바잉오피스 입지에 유리 - 나이키, 베네통, 코치, 갭, 막스앤드스펜서, 프라다, 토리 버치, 자라, 구찌와 같은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들이 홍콩을 아 시아 거점으로 삼아 섬유를 포함한 다양한 의류 제품을 활발 하게 구매하고 있으며 제품 아웃소싱을 위한 대금결제 및 마 케팅·유통 업무를 수행 중임. - 이들 홍콩지사는 아시아지역 본부 역할을 겸하면서 소 싱채널 다각화 및 합리화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며 미국과 유 럽에 모회사를 둔 홍콩지사들은 한-미, 한-EU FTA 관련 정 보 수집 및 적용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 □ 한-미,, 한-EU FTA 를 통한 홍콩 바잉오피스의 소싱 사 례 ○ 사례 1 - 유명한 유럽 SPA브랜드인 A사는 글로벌 바잉오피스에 서 제품소싱 후 유럽의 유통센터로 집결시킴. 이 유통센터는 전 세계로 보내질 A사의 제품이 잠시 머무는 곳으로, 각지에 있는 매장에 일괄적으로 직배송해 소매 절차 간소화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도 봄. - 한-EU FTA로 섬유 및 직물은 방적 및 재직 공정이 한 국에서 이루어질 경우 한국을 원산지로 인정하므로 홍콩 바잉 오피스에서는 세금 혜택을 누리기 위해 한국 직물제조업체 또 는 의류 공장들과 계약해 유럽으로 직접 공급하기도 함.

○ 사례 2 - 미국 R사의 경우 비용 절감을 위한 해외 아웃소싱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인데, 한국산 제품이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해 주목하고 있음. 특히, R사는 명품 제조업체인 만큼 제품소싱 시 가격보다는 제품 품질 및 제조 공정과정이 우선적인 고려 사항이므로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이 있는 한국 내 의류 제작 에 큰 관심을 보임. - 의류제품은 실 제조부터 직물 공정, 재단·봉제 공정까 지 한국에서 전 공정과정이 이뤄져야 FTA를 적용받을 수 있으 므로 한국 국내 직물업체와 연계를 통한 OEM 생산방식으로 제품을 완제품으로 가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안이 유효 함.(사례 자료원: 한국의류산업협회) □ 시사점 ○ FTA 활용 극대화 위해서는 제도 이해 선행, 비즈니스 시 는 한국업체가 주도권 쥐어야 - 수출품의 세부 품목별 원산지 기준, 예외적용 등 개개의 건에 대한 FTA 수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고 수출 경험이 있는 업체, 관련 협회 등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 수 입업체보다 정보우위에 서야 협상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음. - 실제로 글로벌 패션기업의 소싱오피스들은 한국과 여러 나라의 FTA에 대해 알아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한국업체의 수출경험 보유, 관련 규정 이해 여부가 거래관계 타진을 위한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음. ○ 한국 섬유제품, 고부가가치 섬유로 승부해야 - 국내 섬유산업은 중국 등 경쟁국과의 가격경쟁력 열위 에 있다는 점에서 가격경쟁력 제고효과만으로는 한·미 및 한·EU FTA체결에 의한 수출증대효과는 한계가 있으며, 수 출증대가 단기적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있음. 또한, 국내에서 생산을 하려 해도 인건비 때문에 채산성이 맞지 않아 경쟁력 이 없다는 의견도 많음. - 따라서 수출품목의 고부가가치화로 제품 차별화를 꾀하 고, 섬유·친환경 섬유·스마트 섬유 등과 같은 미래 성장 섬

유분야의 지속적인 개발로 관세철폐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고 가 전략이 주효할 것으로 보임. - 실제로 한 홍콩 바이어는 싼 가격을 원하면 중국으로 가 지만, 품질까지 원할 경우 한국 섬유시장이 매력적이라고 밝혔 음. 자료원: 코트라 홍콩 무역관,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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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3년 4월 10일자 (13-14-864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