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3-10-8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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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 요한1서 3장: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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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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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20년 만에 가장 건조해
건조한 계절풍이 홍콩에 영향을 미치면서 습도를 끌어내려 올해 홍콩의 3월은 20년 만에 가장 건조한 것으로 기록됐다. 지난 5일 침사초이 기상센터에서 기록된 오후 1시의 습도는 23%로 1986년 이래 가장 습도가 낮았다. 1961년 이후 3월 달에 23% 미만의 습도를 기록한 것은
1977년의 16%와 1984년의 22% 두 번뿐이다. 침사초이뿐 아니라 홍콩 시내 전역에서 지난 5일 오전 8시부 터 떨어지기 시작한 습도는 오후에 가장 낮아 모든 관측소에서 습도 30%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웡척항 과 칭이는 순간 시간당 습도 12%를 여러번 기록했고 췐완에서는 수 시간 동안 습도가 13%였다. 홍콩 기상청은 해마다 이 무렵에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따뜻하고 습기 가 많은 해양성 몬순이 서로 세력다 툼을 하며 번갈아 홍콩에 영향을 주 기 때문에 습도가 널뛰듯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2월에는 이와 반 대로 비정상적으로 날씨가 따뜻했었 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질환도 늘 고 있다.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겨울 날에는 피부가 당기고 푸석푸석하며 각질도 하얗게 일어난다. 실내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틀어 50~60%로 유지한다. 까다로 운 가습기 사용이 귀찮다면 방 안에 젖은 옷과 수건을 널어주 거나 어항 등을 설치하면 실내의 습도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 다.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자주 창문도 열어준다. 수분공급 을 위해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선전, 홍콩여행 중국인 수 제한 고려 중
선전 당국이 밀려드는 중국인의 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 는 홍콩의 호소에 부응해 복수 통행증으로 홍콩을 찾는 사람 들의 수를 제한할 것을 고려하기로 약속했다고 여당 입법의 원들이 말했다. 홍콩의 친정부계 의원들과 회의를 한 자리에서 선전 측 세 관은 현재 약 2만 여명을 무작위로 세관에서 검사를 해 보따 리상들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 중 60%는 오히려 홍콩 사람들 이라고 말했다. 선전 측은 또, 복수 통행증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를 근절시킬 수 있도록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홍콩 측에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입법의원들은 복수 통행증을 가지고 홍콩-선전을 왕복하는 횟수를 하루 최대 4차례로 제한하자고 말하지만 홍콩 이민국 측은 이 방법으로 보따리상의 움직임을 제재하 / 2면에서 계속 기에는 무리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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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에서 계속
선전, 홍콩여행 중국인 수 제한 고려 중
그러나 중국인들의 복수 통행증을 무효화 시키는 방안은 홍콩 측에서 아예 제외시켜 놓 은 상태이다. 홍콩 보안국장 라이텅 쿽은 지난 5일, "중국 복수 통행증으로 인해 홍콩에 10 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홍콩에 입경하는 중국인들의 수 를 제한하는 것은 이상적인 방안이 아니다"라 고 말했다. 하루에도 수 차례씩 홍콩과 선전을 오가며 홍콩의 물품을 들여다 파는 보따리상들 때문 에 선전과의 접경 지역 홍콩 주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시위 도 불사했고 최근에는 중국인들이 춘절 연휴 를 맞아 대거 몰려들어 분유를 싹쓸이해가는 바람에 아기를 둔 엄마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 었다. 현재 홍콩 정부는 1인당 분유 반출량을 2캔 으로 제한하고 입경소를 중심으로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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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수치 '매우 높음', WHO 기준 이상
홍콩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환경 당국자들의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3월 8일 코즈웨이베이의 도로변 대 기 오염 지수(API)는 198로 공해 지수 관측
이 시작된 18년 전 이후 3번째로 높은 기록 을 작성했다. 같은 날, 센트럴의API는 187 로 나타났다. 이 정도 수치는 대기 오염에 익숙한 홍콩의 기준으로도 '매우 높음'의 수 준으로 이 환경에서는 호흡기 질환이나 심
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실내에 머물도록 권 고된다. 공해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이산화황으로 대부분 교통 수단의 연소가스 나 대기 중의 여러가지 오염 물질이 서로 반 응을 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8일 오후 3시 경, 코즈웨이베이의 이산화황 밀도는 1평방 미터당 291마이크로그램으로 WHO의 한도 인 200을 50%가량 넘어서는 수치이다. 지금까지 기록된 홍콩 최악의 대기 오염 지수는 지난 8월 센트럴에서 기록된 212이 다. 홍콩 정부는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가 거 론될 때마다 노후한 버스나 교통 수단을 교 체하도록 교통회사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하 지만 실제로는 아직까지 버스 회사나 택시 회사에 자금을 지원해주기 위한 계획은 잡 혀있지 않다.
홍콩, 신분상승 희망 점점 줄어 홍콩 시민의 60% 이상은 현재 자신의 생 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10년 전보다 훨 씬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또, 43.6%는 10년 후의 사회적 신분상승이 현재보다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문대학 설문 조사팀은 18세 이상 성인 707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신분 상승의 가능 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4.6%만 이 지난 10년간 자신의 사회적 신분이 향상 됐다고 답했다. 54.6%는 홍콩에서는 사회적 신분 상승의 기회가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답했 다. 9.9%만이 충분한 신분 상승의 기회가 있
는 것으로 대답했다. 특히 31세 이하 대학 교 육을 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분 상승 가능 성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이동성(social mobility)이란 개인이나 그룹이 현대 사회에서 부와 직업, 교육을 바 탕으로 신분이 상승하거나 내려가는 이동성 을 말한다. 사회 이동성의 비율은 종종 그 나 라의 경제와 관련이 있다. 경제 상황이 좋을 때는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고 기존 직업의 환경이 개선되고 경기 하강 국면에는 신분 상승의 기회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사회적 이동 역시 줄어들게 된다. 중문대학 설문 조사팀은 경제가 다분화될
수록 사회 이동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현재 관광과 파이낸스, 소매업종에 치중된 홍콩의 경제 지도를 개선하는 노력도 함께 요구된다 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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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재벌, 서민 아파트 부지 제공
핸더슨 랜드(Handerson Land)의 리싸우 키 회장(Lee Shau Kee ·李兆基)이 자신의 거대한 부지를 정부에게 내놓아 젊은 층에 게 제공할 1만여 세대 아파트를 짓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핸더슨 랜드 측 대표와 정부
관계부처가 지난 2~3개월 전부터 협상을 진행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핸더 슨 랜드가 내놓은 홍콩 내 여러 지역의 작은 부지들을 검토하고 있다. 홍콩의 '넷째 삼촌'(Uncle Four)으로 불리 는 리 회장은 홍콩 전역의 적당한 부지를 각 회사들로부터 적당한 가격에 사들여 이를 정부에 희사할 계획이다. 계획이 실현되면 이를 통해 지어지는 세대는 홍콩 정부가 2013/14년 공급 예정으로 잡았던 아파트 물 량의 40%를 차지하게 되어 홍콩 정부로서 는 부지 마련에서 큰 부담을 덜게 된다. 올해 84세의 핸더슨 랜드 회장은 지난해 말, 신계 지역에 위치한 핸더슨 랜드 소유의 광대한 부지에 대한 정부의 토지 점유세를 감해달라고 요청함으로써 정부와 비지니스 계 공조 작전에 돌입했었다. 얼핏 보면 재벌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드시 그렇지 만은 않다. 원래 핸더슨 랜드는 신계의 광대 한 농업용 부지를 사들이면서 사회에 환원 하겠다는 명목으로 토지 점유세를 면세받았 다. 이번에 핸더슨 랜드가 내놓는 땅들은 이 부지 안에 있는 일부 조각 조각의 땅들로 전 체 부지의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핸더슨 랜드가 조각 부지를 정부에 서민 용 아파트 부지로 제공을 한다면 아파트 건 설과 함께 홍콩 정부는 인근 인프라도 만들 어야 한다. 그리고 아파트 입주와 함께 필연 적으로 인근 상권도 형성된다. 이렇게 되면 아파트 한 두동 덕에 주변 지역 개발이 자연 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핸더슨 랜드가 자체 개발을 할 경우 환경 단체나 정부 관련 부처의 반대에 밀려 허가를 얻는 데만 수 년 이 걸릴 수 있는 상황이 단숨에 해결되는 것 이다.
여성의 회사 중역 비율, 중국 여성이 세계 최다 주요 회사에서 중역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비율은 세계에서 중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회사인 그랜트 쏜톤 인터내 셔날(Grant Thornton International) 은 지난 해 11월부터 1월까지 세계 각국에서 주요 회사의 회장 또는 중역을 조사했는데 중국 회사의 경우 절반 이상인 51%의 중역 자리 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전 조사에서는 여성 중역의 비율이 25%였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1년 사이에 중요한 요직을 차지한 여성이 두 배나 많아 진 셈이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한 홍콩도 전체
중역의 30%가량을 여성이 차지해 세계 순 위 6위를 차지했다. 홍콩의 여성 중역은 대 부분 인사과나 마케팅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은 세계 2위로 여성의 중역 비중이 높은 필리핀(37%)이나 태국(36%), 베트남(33%), 대만(31%)에는 뒤쳐졌다. 세계적으로 여성 중역의 평균 비율은 24%이며 여권이 신장된 것으로 여겨지는 미국은 20%, 영국은 19%로 오히려 아시아 권보다 여성 중역의 비중이 낮았으며 일본 은 겨우 7%에 불과했다. 신용카드 회사 마스터카드의 세계 조사 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글로벌 헤드헌터 업체인 배론 스(Barons&Co)의 제리 청 사장은 "중국의 1 자녀 정책 덕에 중국 여성들은 육아 부담을 덜 느끼게 되고 직장 생활에 더 충실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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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성, 세계에서 두 번째 저축왕
홍콩 여성들이 싱가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저축량이 많은 것으로 HSBC의 조사 결과 나타났다. 홍콩 여성들은 월 평균 미화 521달러를 저 축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 여성들의 평균 미화 336달러보다 많았고 전 세계 여성들의 평균 저축금액인 미화 243달러보다도 두 배 이상 저축량이 많았다. 싱가폴 여성들은 HSBC의 조사에서 월 평균 미화 536달러로 세계 최고의 저축왕으로 뽑혔다. 홍콩 여성들은 또, 남성들보다 저축 습관이 조금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여성의 61%는 매달 꾸준히 저축하는 것으로 답해 남 성의 59%보다 저축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저축 금액에 있어서는 여성의 경우 월평균 미화 521달러인 반면, 남성은 월평균 미화 565달러로 남성이 많았다. 2006년 홍콩 정부 통계에 따르면 홍콩 남성의 월 평균 소 득은 여성보다 약 3천 5백달러 많다. 여성들의 저축 목적은 은퇴라기보다는 여 행 등을 위한 단기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HSBC가 전 세계 15개국 1만 5천명을 대상으 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또 여성은 저축한 돈으로 최대 10년을 버틸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은퇴후 여성의 수명이 23.3년, 남성의 은퇴후 평균 수명이 18.5년인 점을 감안할 때 은퇴 후 여성이 더 경제적으 로 곤란해질 경우가 많아서 은퇴 후 계획을 더 일찍, 신중하게 시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 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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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쓰레기, DB해변서 수개월째 발견
디스커버리베이 해변에서 커버가 없는 주 사기와 링겔용 수액 봉지 등 병원 쓰레기가 지난 몇 개월간 수백 점씩 발견돼 주민과 환 경단체들이 정부에 대책을 요구했다. 환경단체 <플라스틱 없는 바다> 대표는 지난 4개월 간, 온갖 종류의 병원 쓰레기들 이 바다에서 해변으로 밀려왔다고 말했다. 의료 쓰레기들이 발견되고 있는 해변은 최 근 새로운 호텔과 고급 주거 단지가 지어지 고 있는 곳으로 호텔이 이 곳을 '홍콩의 청정 지역'으로 묘사한 것과는 사뭇 거리가 있다 고 환경 단체는 지적했다. 그러나 문제는 최 근 몇 개월이 아니다. 환경 단체는 디스커버 리베이 해변에서 의료용 쓰레기가 발견되기 시작한 것은 무려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플라스틱 없는 바다>는 해변 을 아무리 열심히 치워도 쓰레기가 끝도 없 이 밀려온다면서 해변 청소를 하고 난 사흘 후에 다시 해변이 쓰레기들로 뒤덮여 있는 것이 목격된다고 말했다. 이 쓰레기들 중에는 중국의 간자체로 쓰 여진 글씨도 있고 홍콩의 한자 표기도 있어 서 아마도 쓰레기가 양측에서 모두 밀려오 는 것으로 추정된다. 쓰레기의 출처는 아직 도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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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달러 받고 수 십억 달러 돈세탁
한 홍콩 노인이 홍콩의 9개 시중 은행 계좌 로 총 67억 달러를 1만 7천여 차례 은행간 이 체를 통해 돈세탁을 시킨 혐의로 체포됐다. 이 노인은 정부 공공 주택 임대 아파트에 살
고 있는 사람으로 돈을 이체시킨 댓가로 매 번 불과 4천 5백 달러 정도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람메이링(61)은 지난 4년간 67억 홍콩 달 러를 돈세탁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 한때 아기 돌보미였다가 지금은 공장 소유주가 된 한 중국 여성의 지시로 일을 했 다고 말했다. 람은 춘하라고 불린 중국 여성 을 1989년 홍콩으로 이주해 오기 전, 고향인 동관에서 만났다. 중국 여성 춘은 얼마 전, 8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람은 춘이 동관에 서 살 때 자기 딸을 돌봐준 아기 돌보미였다 고 법정에서 말했다. 람은 춘으로부터 자기 통장에 돈이 들어오 면 다른 통장으로 돈을 이체시켰는데 이 통 장들은 번호만 알 뿐 자기 소유가 아니었다.
람이 4년 반 동안 이체시킨 돈은 총 67억 달 러, 매일 520만 달러씩 이체시킨 셈이다. 람 은 처음 2008년 처음 체포돼 2개의 계좌와 관련해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나 풀려났고 이 어 2011년 9개의 수상한 거래 내역과 관련해 다시 체포됐다. 람은 자기가 문맹이며 돈이 어디에서 오는 지 전혀 몰랐고 아주 가끔 4천 5백달러를, 그 것도 몇 번 받지 못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 죄가 확정되면 징역 최고 14년에 5백 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불과 두 달 전에는 한 젊은 중국 인 남자가 치유(Chi Yu) 은행을 통해 불과 8 개월 만에 131억 달러를 돈세탁 시키다 체포 된 일이 있었다. 22세의 이 남성은 지난 1월 말, 징역 10년 반을 선고 받았다.
중국인 낀 명품 절도단 검거 중국인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홍콩의 명 품 샵에서 가방을 훔치도록 주도한 절도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 절도단 이 지난 4월 이후 적어도 6건의 상점털이로 싯가 1천 7백만 달러어치의 물품을 훔쳐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절도단은 특히 손이 빠른 절도범들을 고 용해 불과 2분만에 싹쓸이로 물건을 훔쳐 갔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방범 망을 뚫기 위해 애를 쓰는 방법이 아니라 무작정 침입해 방법 경보가 울리는 불과 몇 분 사이에 물건을 털어 순식간에 달아나는 방법을 썼다고 설명했다. 절도단은 홍콩 사람 한 명과 중국인 대여 섯명이 1개조가 되어 홍콩 사람이 망을 보
고 중국인들이 물건을 쓸어담는 방식을 취 했다. 이렇게 훔친 명품 가방과 시계들은 인 터넷을 통해 다시 팔렸다. 절도단은 지난 5일 새벽 3시 45분 경, 코 즈웨이베이 리가든의 한 명품 컬렉트 샵에 서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이다 재빠르게 출동한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6명이 탄 밴 이 도망가는 것을 홍콩 경찰이 붙잡았을 때 밴 안에는 52개의 가방과 지갑 등 싯가 5백 만 달러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태풍 8호 경보가 내려졌을 때 이들은 코즈웨이베이 퍼시벌 스트리트의 명품 중고샵 파리역에서 가방 과 벨트, 스카프 등 487만 달러 상당의 물품 을 들고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타
이꾸싱과 커즈웨이베이 일대의 브랜드 오 프 명품 중고점에서도 물건을 훔치는 등 홍 콩 시내 명품 도난 사건에 추가 연루된 것 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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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병원 수두 백신 물량 부족
홍콩 시중 병원에 수두 백신이 부족해 필요 아동들이 제 때 예방접종을 못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 예방백신 공급업체는 홍콩의 수요가 갑자기 증가해 공 급 부족이 초래된 것이며 이미 1월부터 재고가 바닥이 났다고 말했다. 의사 연합은 2년 전, 중국 광시성에서 5살짜리 남자 아이가 가짜 백신을 맞고 숨진 사건 이후 중국 측으로부터 수 두 백신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 개인 병원 의사는 자신의 병원에서 수두 예방 접종을 받는 환자 3명 중 한 명은 중국 아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가짜 백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개에게 물린 뒤 가짜 광견병 백신을 맞은 아이가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 식품 보건국의 코윙만 국장 역시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 음을 시인했다. "일부 민간 병원들은 백신 확보가 쉽지 않다 고 말하고 있고 정부는 공급업체와 접촉을 시작했다"고 말했 다. 홍콩의 두 개 수두 백신 공급업체 역시 홍콩의 백신 수요 가 갑자기 늘었다고 말했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오는 2014년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무
홍콩 사립 병원, '불친절한' 요금청구 여전 홍콩에서 민간 사립병원들이 비싼 진료비 청구서를 제대로 명시하지 않고 뭉뚱그려 청구하는 관행은 이미 잘 알려져 있 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지난 5일 홍콩 민간 병원들 이 진료비에 대한 사소한 내역마저도 제대로 답을 해주지 않 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외국인 보비 앤 포울톤이 발을 다쳐 봉합하기 위해 사립병원 어드벤티스 병원에 갔을 때만 해도 병원 요금 청구서를 받고 그렇게 놀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 다. 겨우 8바늘을 봉합하고 부수적인 진료를 30분 동안 받고 나서 이 여성에게 부과된 금액은 10,655달러. 문제는 병원이 이런 간단한 조치에 큰 금액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한마디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병원을 찾기 이틀 전 사이완에서 캠핑을 하다가 깨진 유리 병에 발을 다친 포울톤은 요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버텼는 데 나중에 의사가 병원을 당장 나가주면 치료비를 6천 달러 로 깎아주겠다고 말하자 더욱 놀랐다고 전했다.
게다가 환자의 진료비 는 400달러가 아닌 근무 시간 외 비용으로 700달 러가 청구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피 를 흘리는 상처는 응급을 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응급진료비를 부과했다 고 변명했다. 홍콩 병원의 이런 제멋 대로 관행에 앞으로는 규 제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 다. 지난해 10월, 보건국장은 민간 병원의 과도하고 모호한 요금 체계와 관련해 실사와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 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올해 안에 보고서를 올리도록 되어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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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접종에 수두를 포함시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부모가 400~1천 달러를 내고 접종을 맞도록 해야 한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병으로 고열과 전신 물집 증상 을 동반한다. 홍콩에서는 지금까지 올해 들어 모두 1,104명의 아동이 수두에 감염됐고 해마다 약 8천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두 자체는 가벼운 병증이지만 성홍열 등의 복합 증상으 로 발전하면 심하게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수 두는 12개월 무렵 한 번 접종을 하고 12세가 넘으면 다시 한 번 접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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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사람들, 세계 최다 육류 소비
홍콩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육류 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학생들의 식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린 먼데 이(Green Monday)는 홍콩 내 35만명 학생들의 점심 도시락을 공급하는 급식업체와 외식업체 들이 3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가능한 적 은 양의 고기를 사용하는 메뉴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그린 먼데이의 식생활 개선 캠페인에 동참을 약속한 업체들은 카페 하비투, 피자 익스프레 스, 카페 드 코랄, 홍콩대학 구내 식당 등이다.
홍콩 학생 절반, 성희롱 경험 최근 조사 결과 홍콩 학생의 약 절반 가량이 성적으로 희롱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홍콩 기회균등 위원회(Equal Opportunity Commission)는 지난 2011년 홍콩 시내 6천명 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이 중 절반 인 약 3천 명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성희롱이란 신 체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물론 말로 희롱하는 것도 해당된다. 조사대상자는 초등4학년부터 대학생까지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 중 가장 어린 나이는 10세였다. 홍콩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 다른 나라들도 학생들
UN보고서에 따르면 육가공 업체는 전 세계 온실효과 발생 원인의 거의 1/5을 차지한다. 놀 랍게도 이것은 매일 차와 기차, 비행기에서 발 생되는 합산 온실효과 가스 방출량보다 더 많 다.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만 고기를 먹지 않아 도 온실 효과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는 것이 환경 단체의 말이다. 그린 먼데이는 "당장 라이프 스타일을 크게 바꿀 필요도 없고 대단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 도 아니다. 홍콩 사람 모두가 일주일에 단 하루 만 육류를 섭취하지 않으면 도로에서 8만 6천 대의 차량을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최신의 미국 농수산청 자료에 따르면 홍콩은 세계에서 육류 소비가 가장 많은 곳이 다. 홍콩 시민 1인당 1년 육류 소비량은 149.6kg으로 미국의 1인당 연간 소비량보다 무 려 38%나 더 많다.
가운데 성희롱을 경험한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조사 대상자 3천 4백명 의 초등학생 중 50%가 음란한 말로 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었다. 미국 여대생 연합도 미국 고등학생 중 여학생 의 89%, 남학생의 70%가 성희롱을 경험했다 고 발표했었다. 홍콩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성희롱법을 제정하면서 성적인 신체접촉을 성희롱이라고 규정했다가 바로 그 해에 언어 폭력 등을 통해 공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까지 성희롱에 포함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에 관련된 교육이 나 대중 계몽이 이루어진 적은 없다. 따라서 이 법은 '종이 호랑이'로 취급되고 학생들 스스 로가 학교에서 당하는 성희롱은 '성장'의 일부 이거나 학교 문화의 일종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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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북제재 찬성… 근본해결책은 대화"
대북 제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 회에서 대북 제재 결의에 동의했지만, 북한의 반발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중국의 차기 미국 대사로 유력한 추이톈카이 외교부 부부 장은 6일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관련 회의에서 "중국과 미 국이 북한 제재에 합의했다는 보도는 부정확한 말이다. 중· 미 양국이 아니라 안보리 이사회 15개국이 공동합의할 사안" 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청년보>가 7일 전했다. 추이 부부장의 발언은 북한 제재가 미국과 중국 양국이 아닌 안보리 회원국 들의 공동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중국에 대한 북한 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으로 그는 "지금까지 유엔에서 통과된 모든 북한 제제 결의에 중국은 찬성표를 던졌지만, 제재로는 문제를 근본적 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는 관련 당사국 들이 테이블에 앉아 대화하는 방식에 기댈 수밖에 없다"며 대 화를 촉구했다. 그는 '중국이 북한에 더 큰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북한 핵 문제는 한 손바닥 만으로는 소 리를 낼 수 없으며, 미국과 일본도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
시진핑 "관료들, 기업인과 어울리지 마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 산당 총서기가 중국 관리들 에게 기업인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홍콩 언 론들이 10일 일제히 보도 했다. 중국 양자만보(揚子晩報) 에 따르면 시 총서기는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에 참가한 장쑤(江蘇)성 대 표단과의 토론에서 "현재 사회에는 유혹이 너무 많고 권력을 둘러싼 함정도 너무 많다"며 "(관리들은) '군자의 사귐은 물처 럼 담백하다'는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 다. 시 총서기는 이어 관리들이 기업인들과 교류할 때는 서로 존중해야 하지만 결탁해서는 안 되며, 공과 사를 분명하게 구 분 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이 이날 전인대에 한 보고에 따르면 2008∼2012년 장관급 고위 간부 30명이 부정부패나 직무 관 련 비리 혐의로 입건됐다. 현(縣)급 이상 간부(국장급)로 확대 하면 2008년 이래 수사를 받은 사람은 1만3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번 양회(兩會·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에 예상된 반부패 관련 법률 강화 방안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적했다. 신문 은 양회에서 반부패법 제정 목소리는 있었지만, 중앙기율검 사위원회는 아직 반부패법 초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덧붙였 다. 왕창장(王長江) 공산당 중앙당교 교수는 "반부패법 초안 마 련의 가장 큰 문제는 당 내부에 부패가 워낙 뿌리 깊어 당이 손해를 보지 않고는 이를 제거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라며 "부 패와 싸우는 것은 당의 위신과 권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지 만 반부패법 제정은 당의 권력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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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의 원칙은 바꾸지 않되, 대북 수출 물품의 통관 강화 등 북한에 대한 경고성 조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인 2월 말부터 북중 무역거점인 랴 오닝성 단둥 세관에서는 수출 규정이 엄격히 적용돼 북한으 로 향하는 트럭 적재 중량이나 품목 등에 대한 상세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와 함 께 압록강 하류지역 등에서 광범위하게 행해지던 밀수에 대 해서도 단속이 강화돼 식료품이나 생활물자 등의 대북 반입 이 격감하면서, 북한의 식료품 가격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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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부패 연루 중국군 장성 집에서 마오타이주 1만병 나와 부패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중국 인민해방군 구쥔산(谷俊 山·57·사진) 예비역 중장의 집에서 마오타이 (茅台)주 1만여병이 발 견됐다고 홍콩 명보(明 報)가 11일 보도했다. 신 문은 수사팀이 그의 집 에서 다량의 마오타이주 와 현금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11월 총서기 취임 후 부패척결을 강조해 온시진핑 (習近平·60) 당 총서기는 이같은 상황을 보고 받고 "전쟁 준 비에 이런 물자들이 필요한가"라면서 진노했다고 소식통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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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쥔산 부패 사건에는 군부 전·현직 고위층이 연루돼 있다 는 설도 나돌고 있어 얼마나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기는 두고봐 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했다. 마오타이는 중국의 국주(國酒)로 불리며 정부와 군부 관 련 연회에 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중국 군부는 시 총서기가 허례허식과 사치풍조를 없애라고 지시하자 군 행사에 금주령 을 내렸다. 마오타이주는 최근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보통 한병에 1000위안 가량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구쥔산 인민해방군 예비역 중장 신문은 구쥔산의 부패 규모가 200억위안에 달하고, 정부 가 5명에 달한다는 소문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구쥔산은 2009년 12월 군수 건설과 군수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총후근 부의 부부장에 임명됐다. 그가 승진할 당시 총후근부 부장이었던 랴오시룽(廖錫龍)이 반대했지만, 중앙군사위 고위층이 그를 직접 임명한 것으로 알 려졌다. 구쥔산은 지난해 2월 부패 연루 혐의로 면직돼 현재 군사검찰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상하이 죽은돼지 사태' 원인은 저장성 동사 돼지 중국 상하이(上海)시 시민의 식수원 인 황푸(黃浦)강에서 최근 대규모로 발 견된 죽은 돼지 사태의 근원지는 저장 (浙江)성 자싱(嘉興)시인 것으로 드러났 다고 중국 인민망(人民網)이 12일 전했 다. 이번 사태는 상하이와 인접하고 황 푸강 상류에 있는 자싱시에서 동사한 돼지들이 떠내려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천200마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
던 죽은 돼지도 상하이시 쑹장(松江)구와 진 산(金山)구에서 건져낸 것을 모두 합치면 2천 800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하 이시와 저장성 정부는 자싱시 양돈 농가들이 죽은 돼지를 함부로 내버리는 행위를 중단하 고 무해처리 하도록 조치했다. 상하이시 당국은 죽은 돼지들이 구제역 등 중대 동물 질병에 감염됐는지와 수질오염 검 사를 벌였으나 아직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 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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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 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 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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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홍콩수요저널
홍콩에서 먹히는 광고전략 (下) 대중교통별 이용객 수, 소득수준 등 고려한 광고전략 수립 필요 폭증하는 중국인 관광객과 SNS 사용 인구 타겟팅한 광고도 활발
□ 홍콩의 기타 특징: 중국관광객, 여성, SNS ○ 여성이 광고 모델의 중심 - 홍콩은 총 인구 수 713만 명 중 여자가 남자보다 50만 명 정도 많은 여초 현상을 보임(2012년 중반 기준). 홍콩은 여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가장 적은 나라 중의 하나임. - 광고 모델의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이 등장하는 추세임. 홍콩 섬의 MTR 역 내에 전시돼 있는 광고들이 대표 적인 사례이며, 조사결과 Causeway Bay 역 내의 광고 모델 중 70% 이상이 여성임. - 여성 광고 모델은 외국인인 경우가 많음. 한국인 혹은 서양인을 닮은 모델이 많았으며, 이는 홍콩 사람들의 미적 기 준이 점차 서구화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쇼핑을 목적으로 홍콩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 홍콩을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2 년 말 기준 관광객은 4000만을 넘었음. 홍콩을 찾는 관광객 중 중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함. (2012년 중국인 관광객 추 산치 3000만 이상) - 중국인들은 홍콩 방문 시 대부분 자유여행을 함. 패키 지를 이용하는 경우 관광지(스타의 거리, DFS몰, 오션파크, 빅토리아 항구 등)를 방문하고 하루 정도 자유 쇼핑을 하는 것이 보통임. - 중국인들의 주된 홍콩 방문 목적은 쇼핑이며, 2012년
한 전문기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인이 전 세계의 사치 품 중 25%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인 사이에 럭셔리 제품은 홍콩이 본토보다 가격이 싸고(본토에서 부과되는 세금이 홍콩에서는 면제) 가짜 상품 이 적다는 인식이 퍼져있어 홍콩에서의 쇼핑을 선호함. - 몇몇 상품의 경우 중국 본토에서보다 기타 중화권(홍 콩, 대만, 마카오)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음. 미용 관련 상 품의 경우 조사에 응한 1200명의 중국인 중 약 61%가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 대만, 마카오에서 구매했다고 답했고, 고가 의 손목시계의 경우 31%의 응답자만이 중국 본토에서 구매 했다고 응답했음. (2013년 KMPG 조사결과) ○ 늘어나는 SNS 인구 - 홍콩인들은 온라인을 통한 결제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 로 유명한데 SNS를 통한 제품 홍보 및 마케팅, 판매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인들은 2011 년을 기점으로 SNS마케팅을 영향력 있고 신뢰성 높은 수단 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함. - 몇몇 홍콩 내 의류 소매상들은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인터넷상에 신상품 사진을 올리고 사용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소비자는 페이스북 의 쪽지기능 등을 통해 주문을 하고 판매자는 재고 유무 등을 소비자와 온라인상에서 확인한 뒤 소비자가 오프라인숍에 직 접 내방해 결제하고 의류를 찾아가는 시스템임.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홍콩의 밀집성을 십분 활용하는 광고전략 vs 저비용 SNS 광고전략 - 홍콩은 홍콩 섬, 구룡반도 남쪽에 주간 유동인구가 매 우 높고 관광객들도 이 지역에 집중돼 있어 단기간이라도 이 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광고전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소요 예산이 많다는 단점이 있음. - SNS 광고의 경우 온라인 내의 파급력은 높고 소요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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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단기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노 출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그러나 홍콩의 SNS 인구가 많고 모바일 인프라도 아시아 정상급인 만큼 온라인·SNS 광고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됨. ○ 한류 활용, 중국인 대상 광고가 화두 - 최근 홍콩 전통음식 프랜차이즈인 Cafe De Coral 업체 가 한국 남성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 을 이끌어 내기도 하는 등 한국적인 것과 한국 유명인을 활용 한 광 고 가 유 망 함 . (Cafe De Coral 광 고 링 크 : http://www.youtube.com/watch?v=cYd2oHO7h9w&feature=youtube_gdata_player) - 전문가들은 중국 마케팅 전략으로 '고급화'를 늘 강조 함. 홍콩에 진출한 설화수, 중국에 진출한 미샤 등 한국회사들 은 고급화 전략으로 중국 본토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 어 내고 있음. 최근 위안화 강세 심화와 미국 달러 약세에 따 른 홍콩 달러 약세로 중국인들의 구매력은 더욱 높아진바, 이 들을 대상으로한 고급·명품화 광고전략 전개가 필요한 시점 임. ○ 홍콩에서의 광고 시 일반적으로 광고에이전시에 먼저 문의 - 일반적으로 홍콩 내 광고 시 광고에이전시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복수의 에이전시와 접촉해 효율적인 광 고전략을 찾아야 함. 자료원 : 홍콩 통계청 및 코트라 홍콩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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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건·강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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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즉 뇌경색이 발생하게 된다. 뇌경색이 발생한 부위는 그 기 능을 되살릴 수 없으며, 따라서 장애가 영구히 남게 된다.
수 년 전 한 거물 국회의원이 대화 도중 쓰러져 언어가 마 비되고 반신불수가 되어, 정치적 야망을 펼치기는커녕 정상 생활을 영위하지도 못하는 처지에 빠져 많은 사람에게 경각 심을 불러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그 국회의원이 걸린 병이 흔히 중풍이라고 하는 뇌졸중(stroke)이다.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 뇌졸중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의 총칭이며, 일반적으 로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의식이 없어지고 신 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을 말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 혀서 생기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 기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있으나, 생활 패턴의 변화로 뇌경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혈전이 떨어져 나와 뇌의 혈관을 막는 허혈성 뇌졸중 허혈성 뇌졸중은 또한 신체 다른 부위, 특히 심장 및 그 주 변 기관에서 혈전(혈관 내 혈액 응고물)이 발생하여, 이 혈전 이 떨어져 나와 뇌의 혈관을 막는 '뇌색전증'에 의해서도 발 생하기도 한다. 특히 심장판막증과 같은 심장질환 환자에게 뇌졸중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뇌색전증때문이 다. 허혈성 뇌졸중은 혈액순환 장애 정도에 따라서 완전 허 혈과 부분 허혈로 분류할 수 있다. 완전 허혈 시에는 뇌 국소 부위의 혈액순환이 완전히 차단되어 뇌 일부분이 죽는 현상,
얇아진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뇌의 혈관 벽은 1,500㎜Hg라는 높은 혈압에도 견디는 탄력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나, 혈관이 약해져 있는 부위는 200㎜Hg의 혈압에도 쉽게 파열되어 뇌 출혈이 생긴다. 출혈성 뇌졸중의 원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 은 것은 고혈압성 뇌출혈이다. 이는 고혈압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나 무리하게 힘든 일을 하거나 피로가 겹치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약 해진 뇌혈관 일부가 높은 혈압에 의하여 파열되어 발생한다. 뇌졸중의 증세 : 갑작스러운 신경기능의 장애 원인에 관계없이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신경기능의 장애로 나타난다. 뇌졸중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두통 및 구토가 있고, 반신 마비나 신체 일부의 마비, 신체 일부의 감각마비와 소실이 있을 수 있으며, 언어장애(실어증 혹은 발음장애), 안면신경장애, 운동실조(사지 및 신체의 움 직임을 원활히 조절할 수 없는 상황)가 나타날 수 있다. 대뇌 피질 연합 영역이 침범되면 치매가 나타나게 된다.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선행질환 혈압이 높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 고혈압·당뇨·심장질환·동맥경화증 등이 있는 경우, 혹 은 이전에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뇌졸중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얼마 전 모 대학병원의 조사 결과, 남자 고혈압 환자가 출 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의 15배, 여자 고혈압 환 자가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약 10배이다. 뇌경색에 걸릴 확률은 남자와 여자에서 각각 약 5배, 8배가 높다는 사 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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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뇨병 환자가 뇌경색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의 약 6배, 여자는 정상인의 약 4배였다고 보고하였다. 뇌졸중 환자에게는 주위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일단 뇌졸중이 생기면 환자의 성격, 행동과 생활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심하면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남의 도움을 받 게 된다. 사회적 지위나 가정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상실한 것으로 생각하게 되며 무력감·당혹·수치심 등을 느끼게 되고,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미안한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자주 실수를 하게 되고 또 의사 표현 및 이해의 장애로 답답함과 짜증이 자주 나타나며, 가족 외 에는 남과의 대면이 두려워지기까지 하고, 불안과 분노, 부 정과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환자 스스로 병에 적응하게 되 고 병에 대처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때부터 자신 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적응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이와 반대로 모든 희망을 포기하 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환자가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이에 대처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주위의 이해와 배려가 필수적이며, 심한 우울증이나 좌절을 보이는 경우 정 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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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비스트 (Beasts of the Southern Wild) 세계의 끝자락,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욕조 (The BATHTUB)' 섬은 남극의 빙하가 녹아 땅이 물에 잠기는 걸 막기 위해 쌓아놓은 제방 밖에 위 치하고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녀 허쉬파 피는 아버지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연적인 삶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 문명화된 삶을 거부한 채, 자연의 소중함과 혼 자서도 살아낼 수 있는 강인함 같은 무형의 가치 들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섬사람들에겐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존재한다. 우주의 균형이 깨어지면, 선사시대 빙하기 단단한 얼음에 갇힌 '오록스'가 깨어난다는 것인데...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 감독 : 벤 제틀린 ▶ 출연 : 쿠벤자네 왈리스, 드와이트 헨리
체이싱 매버릭스 Chasing Mavericks 포스터 패밀리와의 관계에서 소극적이 며,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 제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파도인 메버릭 에 도전하는 것이 꿈이다. 전설적인 서퍼 프로스티 헤슨으로 부 터 레슨을 받으며 그의 모험은 시작되는 데… 실제 서퍼를 모델로 제작된 영화. ▶ 장르 : 드라마 ▶ 감독 : 마이클 앱티드, 커티스 핸슨 ▶ 출연 : 제라드 버틀러, 엘리자베스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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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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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수입품 천국 홍콩, 그러나 원산지 표기가 없다?
한국에서부터 맥주를 즐겨 마시던 A양 양은 홍콩에서 판매되 고 있는 수많은 수입 맥주에 신이 났다.. 그녀를 더 기쁘게 한 것은 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상표 맥주제품들의 가격 이 한국과 비교하면 월등히 저렴하다는 것이었다. 한국과 중 국 브랜드 맥주들을 외면하고 유럽 및 일본 브랜드의 맥주들 을 즐겨 마셨다.. 이를 지켜보던 B군 군이 말하기를 한국에서 일본 브랜드 모 차사이"라 라 부르고 벨기 브랜드 모 맥주는 "오가든"" 부 맥주를 "차 르고 있다 말했다. 상표의 원 국가와 맥주를 제조한 국가가 다 를 수 있다며 이를 확인해 보라고 조언했다.. A 양은 'under supervision of xxx Denmark', 'original formula from UK' 그리 고 일본어로 되어 있는 라벨 등을 보여주면서,, 괜한 걱정 그만 하라며 수입 맥주를 계속 즐겼는데… 실제로 한국과 같이 홍콩에서도 수많은 수입 맥주가 판매 되고 있다. 필리핀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제외하면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주 제품의 99%는 홍콩 이외의 지역에서 생
산되어 수입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A양이 믿고 있듯이 유럽 및 일본 브랜드 맥주들이 수입 맥주인 것은 사실이다. 하 지만 과연 이 제품들이 미국, 덴마크, 일본, 벨기에에서 제조 된 것인가의 문제는 아쉽게도 홍콩의 법제도 하에서는 숨겨 진 비밀이다. 여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홍콩에서도 포장식 품에는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표기해야 하는 법률 이 제정되어 있으며 제조자 또는 수입자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법에서 정하고 있는 몇몇 정보를 라벨에 표기할 의 무가 있다. 근거 법령은 법 제132W 장 FOOD AND DRUGS (COM POSITION AND LABELLING) REGULATIONS 이며 제4A 조에 모든 포장식품의 labelling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라벨 을 통하여 제공해야 하는 정보는 제품의 명칭, 성분, 유통기 한, 제조자 주소, 중량 및 저장방법 등이 있다. 헌데, 위 법의 부표 4 (Schedule 4)에는 이런 표기의무를 면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바, 그 중 맥주가 속해있는 "알코올 성분이 1.2% 이상, 10% 미만인 포장 음료제품"과 몇몇 기타 포장음식들은 라벨에 표기해야 하는 정보 중 특정 정보를 기 재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규정에 속해 있다. 이 예외규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탄산음용수, 과일 및 채소는 '성분'의 표기가 면제되었고, 껌, 식초, 식염, 과일 및 채소는 '유통기한'의 표기 를 면제하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맥주가 속한 알코올 성분이 1.4%~10% 인 음료는 모든 정보의 공개를 면제하여 주고 있 다. 즉, 맥주는 성분 및 유통기한은 물론이고 제조국가의 표기 를 할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국가의 법령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필자가 한국 을 비롯하여 중국본토에서 살펴본 결과 몇몇 유럽 및 일본 유 명상표 맥주제품들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홍콩에서 맥주를 구매할 때 원산지 표기가 없거 나 애매한 문구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고자 할 때는 한 번쯤 재고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홍콩에서 맥주를 구매 할 때 A양과 같이 상표라벨상의 문구만을 믿고 원산지를 추 측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로 제공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의 내용 중 일부 혹 은 전부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의견이 필요하실 때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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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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Ìଲԧ 李家 ౿೮Í “아내도 만류했지만 장인의 격려로 힘 얻어” “한 우물을 파야 승산 있다”
한국에서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 많은 안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치맥’ (치킨, 맥주)으로만 승부해 홍콩에서 인기를 끌 고 있는 곳이 있다. 침사츄이 오스틴 에비뉴(Austin Avenue) 에 위치한‘이가(李家) 치킨’ 은 더욱이 창업 2년도 채 되지 않 아 입소문을 타고 무섭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행사 가 이드 출신인 권종현 사장은 시작 전만 하더라도 네 식구가 오 손도손 살 수 있는 안정적인 수입만을 목표로 조촐하게 시작 해 6개월 만에 자리를 잡았다. “11년 전에 홍콩에 와서 가이드를 시작했다. 중간에 광저우 에서 사업도 잠시 했었다. 지금까지 내 이름을 회사를 차려본 것이 모두 5개인데, 마지막인 치킨집이 가장 성공했다” 며겸 손하게 말했다. 그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 식당을 할 것을 마음먹고 틈새시장을 뒤졌다. 최근 몇년간 한국식당이 상승
세이긴 한데 남들 다 하는 것을 해서는 성공할 수 없고,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찾은 것이 치킨이었다. 한국에서 굉장히 일반적인데 홍 콩에서 하지 않는 것이 통닭집, 치킨과 함께하는 호프집이었다. “현재 홍콩의 단 하나밖에 없는 전통 한국식 통닭 전문점으로 자 부한다. 대부분 식당에 메뉴가 수십 개에 이르는데 나는 한 종 류를 전문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다른 식당 을 한다고 하더라도 닭발이나 삼겹살 등 한 가지만으로 승부 하는 전문요리를 추구할 생각이다.” 성이 권씨인데 왜 이가(李家) 치킨인지 물어보자,“장인어른 이 초창기 사업자금을 빌려주셨다(웃음). 아내를 사랑하는 마 음과 존경하는 마음에 그렇게 지었다. 다행히 반 년도 채 지나 지 않고 모두 갚았다” 며 자랑스레 말했다. 그는 사업 초기에 는 식당에서 새우잠을 자면서‘맛’ 에 대해 고민했다.‘무식하
면 용감하다’ 며 일단 행동으로 저지르는 스타일이다. 맛을 좋 게 하기 위해 자신만 의 방법으로 염지(튀 기기 전에 미리 양념 에 숙성)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생 닭 60마리를 그냥 버 린 적도 있었다. 권 사장은 (한국식) 치킨 시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주위 지인들과 한국을 좋 아하는 홍콩인들이 꾸준히 찾아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가치킨의 효자종목 5 형제는‘양념치킨, 프라 이드치킨, 간장치킨, 바 비큐치킨, 파닭’ 이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2013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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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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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스 야구단 2012-13 챔피언 결정전 우승!
홍콩의 유일한 한인 리틀야구단인‘앤젤스 (Angels)’ 가 2012-13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운명의 라이벌인 일본교민팀‘스왈로즈’를 5:2로 압도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앤젤스는 9년만에 되찾은 우승이어서 이날 승 리가 확정되는 순간 모든 선수들과, 학부모, 선배들도 승리의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만 끽했다. 앤젤스는 1회초 공격부터 불을 뿜었다. 일본 팀의 에이스에 선수에 맞서 선발타선이 출루 에 성공, 장태정 선수의 2점 홈런 후 임세준 선수의 솔로 홈런 추가로 3점을 따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선발로 나선 장태정 투수는 강력한 스트 라이크와 영리한 볼배합으로 승리투수가 됐 다. 3회초 공격에 김준성 선수가 안타로 출루, 1번타자 이준원 선수의 2점 홈런으로 5:0까지 점수차이를 벌이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
다. 그러나 4회말 일본 학부모들의 목청이 찢 어질 듯 열광적인 응원 속에 스왈로즈의 반격 이 시작됐다. 2번타자에 땅볼을 내준 뒤 앤젤 스는 강속구를 뿌리는 마무리 투수 이준원으 로 교체해 뒷문을 단단히 잠구길 기대했다. 하 지만 내야 수비 실책으로 안타를 허용하고 4 번타자에게 또 다시 안타를 허용해 5:2까지 쫓기며 일본팀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 했 다. 일본 교민들은 이 분위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두들 펜스로 몰려나와 큰 소리로 응원했다. 한인 교민들도 이에 질세라 자리에 일어서서 선수 이름을 부르며 사기를 올렸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사람 수로는 분명히 앤젤 스 쪽이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응 원을 던진 한인 학부모들이 경기장을 압도 했 다. 이준원 투수는 침착하게 연속 삼진으로 불 을 껐다.
5회말 마지막 일본의 공격을 앞두고 긴장감이 경기장에 감돌았다. 앤젤스의 수비실책으로 1 루 출루를 허용, 도루까지 빼앗기며 노아웃 3 루상황에 이르렀다. 또 다시 분위기가 일본으 로 흐르는가 우려했지만 에이스 이준원 투수 의 멋진 3연속 삼진 쇼가 이어져 앤젤스에 승 리를 안겨줬다 경기가 종료되자 한인팀 펜스 에서는 선수들은 선수대로, 학부모는 학부모 대로 환호성과 헹가래를 올리며 기쁨을 누렸 다. 한편 일본팀 스왈로즈는 눈물이 범벅이 되 어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2년전 2010-11리그 후반, 상승세였던 앤젤 스는 챔피언 결정전 4강에서 우승을 예상했으 나 홍콩 마틴즈에 역전패를 당하고 3ᆞ4위전 에서 일본교민팀 버펄로즈에 승리해 3위로 마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감했었다. 경기동영상은 수요저널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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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충북, 오송 뷰티박람회 홍콩서 설명회 개최
오는 5월 충청북도 오송에서 개최하는 뷰티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설문식 경제
부지사와‘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 람회’해외 관람객 유치홍보 중국 대표단
홍콩 코윈,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사 참가
지난 8일 오후 6시 차별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세계 여성의 날’기념 행사
가 센트럴에 위치한 홍콩 정부 청사(Government office) 2층 CGO 컨퍼런스 홀(Conference Hall)에서 열렸다. KOWIN (세계 한민족여 성네트워크) 홍콩지회에 서는 김옥희 담당관과 윤 덕란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 원 들 이 W o m e n ’s Commission의 초청으로 리셉션에 참석하여 홍콩 의 여성 단체장들과 교류 하고 양성 평등과 여성 권위 향상이라는 공 통 관심사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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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박대규 영사 근정포장 수상
이 홍콩한인상공회 사무실을 방문해 8일 오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표단은 대만, 홍콩, 광저우 등 한류의 영향이 높은 세 도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홍콩 뷰티관련 기 업과 언론들은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보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설문식 경제 부지사는“홍콩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 은 관심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이루어진 지속 가능한 한류문 화로 특히, 이를 바탕으로 오송 화장품뷰 티 세계박람회의K-Beauty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콩 정부 각료인 캐리 람 (Carrie Lam) 정무사장(政務司長)은 양성 평등(兩性平等)을 위한 노력을 인정한 공로 로 공무원 사무국(Civil Service Bureau) 을 비롯한 각 부서의 대표들에게 Gender Mainstreaming Awards 상을 수여했다. 추 천위원장 스텔라 라우(Stella Lau)는 'gender mainstreaming' 테마는 UN이 양성평등 의 촉진을 위해 채택한 글로벌 전략이며 이 는 여성들이 사회의 자원과 기회를 반드시 공평하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라고 역설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세계 여성의 날’ 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서 기념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 이잔, 몰도바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국가 공휴 일로도 지정한‘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날로 알려져 있다.
주홍콩총영사관(조용천 총영사)의 박대 규 상무담당 영사가 8일 근정포장을 전수했 다. 총영사관 부임 이전 녹색성장위원회와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에 행정관으로 근 무하면서 녹색성장 국가비전을 수립하고 에너지·환경정책을 추진하는 등 국가 사 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번 영예의 근 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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