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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3년 2월 6일자 (13-06-8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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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3-06-8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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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 전도서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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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월 월 15일 일 창간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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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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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C, 렁 행정장관 선거법 위반 조사 착수

렁 행정장관의 지지자였다가 적으로 돌아선 류몬헝 (Lew Mon-hung)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CPPCC) 홍콩 위원이 렁의 행정장관 선거 중 선거법 위반 사실을 폭로해 ICAC(염정공서)가 조사에 착수했다. 행정장관 취임 이후 ICAC의 조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렁은 행정장관 취임 전 자신의 미드레벨 호화주택에 설 치된 불법 구조물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히려 경쟁 자인 헨리 탕의 지하 호화 불법 구조물을 집중 포격했었 다. 이 덕분에 헨리 탕을 제치고 행정장관에 당선됐다가

거짓말이 들통나는 바람에 입법의원들의 고소를 접수한 ICAC의 조사를 받았었다. 렁 행정장관은 얼마 전 정책 발표 후 시 민들의 지지도가 더 떨어졌다. 렁 자신은 " 많은 사람들이 ICAC에 고소하기 때문에 컴플레인이 접수되면 조사를 받는 것은 흔 한 일이며 ICAC가 공정하고 정당한 조사 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렁의 두번째 ICAC조사 문제는 렁의 강 력한 지지자였던 류몬헝 CPPCC 홍콩위원 이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선거기간 중 자신을 지지해주면 행정장관 당선 후 행정 부 수장으로 앉혀주겠다고 렁춘잉 당시 후 보가 약속했었다고 폭로함으로써 시작됐 다. 또, 렁은 미드레벨 저택의 불법 구조물 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 것이 맞으며 민주계 인사들을 모두 '적'으로 간주했다고 류몬헝은 인터뷰에서 덧붙였다. 홍콩 선거법에 따르면, 표를 얻기 위해 이익이 되는 일을 제시 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 폭탄발언을 한 류몬헝은 이에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상 장회사 동방오일(Pearl Oriental Oil) 과 관련해 ICAC의 조 사를 받았었는데 이때 렁 행정장관에게 ICAC의 조사를 중단시켜 달라는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홍콩 언론들이 보 도했었다. 류 자신은 이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 지만 편지가 확인되면 ICAC의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

홍콩 재정 흑자 400억 달러 기록 홍콩 정부의 재정 흑자가 400억 달러를 넘었다. 이에 따 라 오는 2월 27일 경제 정책을 발표하는 짱춘와 재경 국장 이 더 많은 선심성 예산을 책정하리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홍콩 정부는 2012-13년 회계연도의 적자 34억 달러를 감 안하고도 지난해 말까지 재정 순 흑자가 399억 7천만 달 러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의 재정 보유고는 12월 31일 현재 7천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짱 국장은 지난 5년간 재경국장으로 재임하면서 홍콩 정부의 돈 주머니를 후하게 풀지 않고 관리해 일부 시민들 과 입법의원들로부터 줄곧 비난을 받아왔다. 어네스트&영 은 3월 마감되는 올해 회계연도의 재정 흑자가 860억 달 러는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회계법인 델로이트는 약 600억 달러가 순 재정 흑자로 남게 될 것이라고 보고 그렇 다고 해서 지난해처럼 18세 이상 성인 영주권 소지자에게 6천 달러씩 나누어주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평 했다. 또 다른 회계법인 KPMG는 렁춘잉 행정장관이 지난 1 월 16일 발표한 정책에 따라 내년 회계연도에 진행해야 할 사업이 많아 홍콩 정부는 재정 흑자를 잘 챙겨두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올해에는 시민들을 위한 현금 나눠 주기 같은 선심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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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유무역 지대 조성 홍콩에 큰 위협

국제 무역 기지 선두 주자로 나서기 위한 상하이의 야심 찬 노력으로 올해 안에 자유무역 지대 신설에 착수할 전망 이다. 이 자유 무역 지대는 당국의 일체 간섭없이 상품을 자유롭게 수입하고 가공, 재수출할 수 있는 특별 구역이 다. 상하이의 제안을 중국 중앙정부가 승인하게 되면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자유 무역 지대가 된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상하이의 양숑 부시장은 "2013년 안에 자유 무역 지대 설립을 위한 시범 케이스를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 하이는 향후 5년 내에 현재보다 150개 더 많은 다국적 기 업의 아시아 본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 화통신은 상하이의 자유 무역 지대 계획안이 수립되는 데 앞으로 약 3년여가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 부시장은 자유 무역 지대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 들은 이것이 대규모로 만들어지고 경쟁적인 세제가 도입 될 수 있다면 홍콩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 가했다. 재경 부문 입법의원인 청와펑은 "선전의 첸하이(前海)는 홍콩이 직접 투자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적인 관계 가 아니며 이보다는 상하이의 자유 무역 지대가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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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탕, 중국 정부 고문 기관 최고 위원에 임명 중국 정부가 렁춘잉 을 지지했던 재계 거 물들과 함께 렁춘잉 행정장관의 최대 라이 벌이었던 헨리 탕을 고문 기관 최고 위원 으로 앉혔다. 중국 인민 협상 회 의(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CPPCC)의 새 임명 내용을 들여다보면 중국 정부가 친정부 캠프를 재정비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확실 히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전 행정장관이었던 도날드 짱의 이름이 CPPCC 위원 명단에 빠져있는 것이 온갖 추측을 낳고 있다. 도날드 짱 이전 행정장관이었던 퉁치화는 임기를 마저 채우지 못 하고 2005년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CPPCC의 부위원장 직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방송에서 렁춘잉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폭로했던 사업가 류몬헝의 CPPCC 의 원 자리는 박탈됐다. 오는 3월부터 5년의 임기에 취임하는 CPPCC 위원 명단 에는 또, 이전 홍콩-마카오 연락 사무소장이었던 랴오 휘 의 이름도 빠져있다. 부정 혐의로 ICAC의 조사를 받아 큰 물의를 일으켰던 썬홍카이의 월터 쿽도 자리를 뺏겼다. 이 로 인해 홍콩의 4대 개발회사 중 썬홍카이만 CPPCC에 자 리를 얻지 못했다. 반면 홍콩 병원 수장인 워팅역과 핸더슨 개발 회장의 아들인 리카킷 등은 CPPCC에 이름을 올렸 다. 이 두 사람은 지난 행정장관 선거에서 헨리 탕을 지지 했던 사람들이다. 한편 홍콩의 초대 행정장관이었던 퉁치화는 CPPCC의 부위원장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퉁치화는 중-미 교환 재단(China-US Exchange Foundation) 의 회장으로 서 중-미 관계 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계속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CPPCC 위원 선정 내용을 보고 정치 전문가 들은 "중국 정부가 헨리 탕 지지자나 렁춘잉 지지자 모두 를 만족시키려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해석하고있다.

홍콩 은행, 선전 첸하이 진출 길 열려 지난 28일 홍콩 15개 시중은행이 선전 첸하이(前海)의 회사들에 최고 20억 위안(24억 9천만 달러)까지 대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첸하이는 선전시가 '광동의 맨하탄'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곳이다. 홍콩 은행이 위안화로 중국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6월, 중국 개발 개혁 위원회는 선전 서부의 15평 방 킬로미터의 첸하이를 위안화 자유 거래 시험장으로 개 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첸하이에 진출하게 된 홍콩 은행은 이 곳의 중국 회사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대출을 제 공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 제기된 계획은 중국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지 못했었다.

선전 특별시는 지난 2010년부터 첸하이를 '광동의 맨하 탄'으로 만들어 오는 2020년에는 GDP를 1500억 위안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그려놓았다. 그러나 중국 중 앙 정부는 지난해가 되서야 위안화 통용 시험장으로서 이 지역의 역할을 인정했다. 중국 중앙 정부의 승낙이 떨어지자 선전 지방 정부는 곧 바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8일 HSBC를 비롯한 홍 콩의 15개 시중 은행의 대표들은 첸하이에서 개발 담당국 과 상호 협정에 사인하게 됐다. 홍콩의 재정부문 입법의원인 청와펑은 "20억 위안은 규 모가 작지만 홍콩으로서는 큰 사업의 시작일 뿐이다"며 홍 콩 금융계의 선전 직접 진출에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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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임대료에 사라지는 홍콩 家業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코즈 웨이베이 상점 임대료가 중국 관광객인들 의 명품 쇼핑이 주춤하면서 거의 최고점을

찍은 것 같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석했 다. 코즈웨이베이의 임대료는 올해 약

1~5% 정도 오를 것이라고 부동산 전문 업 체 쿠쉬맨&웨이크필드는 내다봤다. 전문 가들은 "중국 중앙정부가 뇌물 수수를 단 속하고 있어 홍콩에서 명품을 구입하는 중 국인들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지난해 하 반기 갑작스럽게 임대 공실률이 늘어나 상 점들이 규모 확장에 예전보다 신중해졌다 고 말했다. 코즈웨이베이의 임대료는 스퀘어피트 당 평균 미화 2,630달러(2만 514홍콩달러) 로 이미 지난 11월 뉴욕의 5번가나 프랑스 샹젤리제를 훨씬 뛰어넘었다. 뉴욕 5번가 의 평균 임대료는 스퀘어피트 당 미화 2천 5백달러이다. 그러나 코즈웨이베이 상점 임대료가 올해 안에 아직도 5~10%는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엄청나게 오른 상점 임대료 때문에 코즈

분유파동, 드디어 정부가 나설 듯 분유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한계에 도달하자 홍콩 정부가 분유에 대해서도 쌀 처럼 '관리 생활 품목'으로 지정해 관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계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 지경에 이르자 지난 29일, 홍콩 정부 는 캐리 람 정무사장을 의장으로 하는 긴 급 대책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안을 도출했 다. 긴급 대책 회의는 렁춘잉 행정장관이

입법의회에서 분유 파동 문제가 심각하다 고 언급한 뒤 곧바로 열렸었다. 렁 행정장관은 "중국과의 공조를 통해 분유가 아기와 엄마들에게 손쉽게 닿을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분유를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정부가 직 접 수요 공급과 가격을 관리하게 하기 위 해서는 법제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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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베이에는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가업 (家業)을 접는 경우도 계속 생기고 있다. 지난 1971년 소고 백화점 뒷 골목에 문을 열었던 리웬 국수 전문점도 이런 희생자 중의 하나이다. 42년을 이어온 이 가게는 더 이상 임대 료를 감당할 수 없어 지난 29일 문을 내렸 다. 소고 백화점 바로 뒷편에 자리한 이 국 수점의 한달 임대료는 30만 달러였던 것 이 갑자기 60만 달러로 올랐고 더 이상 임 대료를 감당할 수 없었던 주인은 폐업을 결정했다. 1971년 이 가게가 처음 문을 열 었을 때의 임대료는 월 2천 달러였다. 이 가게의 만두 국수 값도 처음 문을 열었을 때에는 단돈 8센트였던 것이 물가 인상과 함께 문을 닫기 직전에는 한 그릇에 28달 러였다. 코즈웨이베이 플라자에 자리잡고 있던 핫팟 체인점 <리틀 쉽>도 13,075스 퀘어피트의 식당 임대료가 2003-7년까지 월 30만 달러였던 것이 올해에는 116만 달 러로 뛰는 바람에 같은 날 지점 문을 닫아 야 했다.

몇 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분유가 '관 리 생활 품목'에 등록되면 소량, 예를 들면 2통 이상의 분유를 홍콩 밖으로 가져가는 것은 위법이 된다. 또, 홍콩 정부가 분유의 가격을 조정할 권한도 가지게 된다. 홍콩의 대형 분유 공급업체 중 하나인 매드 존슨은 현재 54만통의 분유가 배포 준비되어 있으며 전담 보급 요원 10명을 시내 각 유통 업체에 파견해 판매 상황을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분유 업체인 프리소도 춘절을 전후해 공급 물량 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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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민들, 중국 보따리상 자체 단속 나섰다 지난 27일 MTR 동부선 역에서 중국의 보따리상들을 내 쫓아야 한다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있었다.

몽콕 이스트 역에 모인 홍콩 시민들은 큰 여행 가방을 운반하는 사람을 둘러싸고 고함을 지르며, 줄자를 이용해 최대 허용치를 넘는지 크기를 확인했다. 이 와중에 합법적 으로 해충 제거용 튜브를 운반하던 두 남성의 짐을 무단으 로 가로채면서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개입하기도 했다. 이 날 몽콕 이스트 역에 나온 사람들은 중국 보따리상들 때문에 홍콩 시민의 분유 구입이 어렵다고 주장하는 홍콩 자치 운동(Hong Kong Autonomy Movement)에 동조해 나 온 사람들이다. 이들은 정부가 나서지 않기 때문에 자기들 이 스스로 중국에 분유를 재판매하기 위해 사가는 사람들 을 막겠다고 주장했다. 17개월짜리 아기를 데리고 나온 한 엄마는 "분유를 사 기 위해 몽콕과 쿤통, 삼수이포를 얼마나 헤매야 하는지 모른다. 이리저리 찾은 끝에 60세의 어머니가 겨우 3통을 구해다 주셨고 약국에서 일하는 친구가 간신히 4통을 예 약해 주었다"며 분유 구입 전쟁이 단순한 불편의 단계를 넘어섰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 단체의 대변인은 "중국인들은 우리가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우리의 자원을 훔쳐가고 있다"고 비난하고 홍콩 신분증이 없는 사람은 홍콩에서 분유를 살 수 없도록 정부 가 조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 나아가 홍콩 자유 여행 이 가능한 중국의 개인 여행객 수를 하향 조정해달라고 요 구했다. 홍콩 보건 당국은 분유 부족 사태가 계속되면 당국이 개 입하겠다고 경고는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사태 해 결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

신종 기술 범죄 증가 속도 따라잡기 힘들어

최신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지능형 기술 범죄의 증가 속 도에 비해 이런 범죄의 검거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경찰이 밝혔다. 지난해 지능형 기술 범죄는 신고된 것만 3,015건으로 해 결률은 15.4%였다. 경찰은 "최근 10년간 최신 기술을 이용

한 범죄의 증가 속도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며 특히 지난 3 년간은 매해 30%씩 이런 종류의 범죄가 증가해 앞으로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종 기술 범죄의 경우, 인터넷 포털 업체들이 의심스러 운 웹싸이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거부하는데다가 다 른 나라가 연관될 경우 홍콩 경찰이 개입하게 되면 법률적 인 분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범죄 추적률이 낮다고 경찰 은 설명했다. 지난해 발생한 지능형 신종 기술 범죄 3천여 건 중 430건 은 이메일과 관련된 사기 사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77% 늘 어났다. 이메일에 관련돼 잃어버린 돈은 지난해 총 1억 8천 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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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 연결 광저우 난샤 개발지구 계획 발표 광저우가 홍콩 공항 과 경전철로 직접 연 결해 난샤 지구를 새 도심으로 개발하겠다 는 계획을 내놓았다. 광저우의 '20112030난샤 새 도심 개 발 계획'은 지난 28일 자로 광동성 정부의 웹싸이트에 발표돼 오 는 2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 이다. 여기에는 선전과 광저우, 홍콩의 공항과 광저우 남 역(South Station)을 시속 200km의 경전철 시스템으로 연 결할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교통망은 2020년 완공을 목표 로 한다. 홍콩 폴리텍 대학의 교통공학과 헝윙탓 박사는 난샤 개 발 계획은 이 지역의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홍콩도 동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난샤 개발 구역은 홍콩 공항을 통해 곧바 로 외국으로 연결되는 지역 네트워크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이 헝 박사의 말이다. 홍콩은 중국의 공항들 이 따라올 수 없는 외국행 비행기의 좋은 시간과 다양한 루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헝 박사는 덧붙였 다. 반면 헝 박사는 난샤가 제대로 개발된다면 토지가 심각 하게 부족한 홍콩으로서는 난샤 측에 모든 항만, 물류 관 련 사업을 뺏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난샤 개발 계획의 고문이자 광동 주강 삼각지역 계획 전문가인 광동 의 쩡티옌샹 교수는 홍콩 정부가 난샤 개발 계획에 홍콩 공항이 직접 연결되는 것을 재고하도록 광동성에 요청해 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으로서는 지방 성 정부가 계획하는 경전철 시스템 으로 난샤에 연결되는 것보다는 보다 범국가적인 고속철 로 선전의 첸하이에 연결되는 것이 비단 광동성 뿐 아니라

ESF 아일랜드스쿨새부지못찾아고심 42년 된 미드레벨 보렛 로드의 ESF 아일랜드 스쿨이 학 교를 옮길 자리를 찾고 있으나 최근 추진 중이던 쿼리 베이 부지가 지역 주민의 심한 반대에 부딪쳐 뜻을 이루지 못하 게 됐다. ESF 측은 정부가 내놓았던 쿼리 베이 마운트 파커 로드 로의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결정하고 정부와 교육 당 국에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부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쿼리 베이 지역 주민들은 ESF 측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하나 학 교가 이 곳으로 이사올 경우 동반할 교통 정체와 소음 문제 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주민 수 만 명의 서명을 모아 정부에 전달했었다. 쿼리베이 마운트 파커 로 드의 부지는 '정부, 단체 또는 지역 단체 사용'용으로 지정 된 정부의 땅이다.

현재 1천 2백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는ESF의 아일랜드 스쿨은ESF의 세컨더리 학교로는 홍콩섬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지은 지 42년이 됐다. 이 학교 건물은 앞으로 최고 7 년밖에 쓸 수 없으며 시급히 재건축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 됐다. ESF 측은 현재의 보렛 로드 건물을 재건축해서 다시 사 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지만 교육 당국과 건설국은 이렇 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홍콩 정부는 주택 용지 부족으로 시민들을 달래지 못하는 상황이라 학교 부 지 마련까지 신경 쓸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ESF 아일랜드 스쿨 프로젝트에는 총 10억 달러가 소요 될 것으로 보이는데 ESF는 여기에 정부의 지원을 바라고 있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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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 남부의 중국인들까지 홍콩 공항을 이용해 외국으로 나가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광동성에서는 광저우의 난샤와 선전의 첸하이, 그리고 주하이의 헝친이 홍콩과 연계를 통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 는 특별 개발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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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불꽃놀이배경음악에강남스타일등장

'미운 오리 동상' 구 예산 낭비로 구설수 신계 췐완 근처의 삼쩡(Sham Tseng) 마 을에는 이 지역 명물인 거위 요리를 홍보하 기 위해 최근 새로 세운 거위 동상이 있다. 높이는 2층 버스 정도에 확실히 사람들의 눈을 끄는 것이긴 하지만 거위가 아니라 오 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주민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불쌍한 동상이다. 문제는 이 동상 제작에만 76만 6천 달러, 그리고 조명 등 기타 제반 시설 설치에 50 만 달러라는 시민들의 혈세가 들어갔다는 점이다. 처음 안을 내놓았던 췐완 구 의원 찬와이 밍은 "거위라면 목이 더 길고 부리 위에 벼 슬이 있어야 했다"며 자신은 조각가에게 이 점을 강조했었다고 변명했다. 디자인은 지 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 오리같은 거위 동상은 인터넷에서 본의 아니게 홍콩 시민

2월 11일 있을 올해 <뱀의 해> 춘절 불꽃 쇼에는 글로벌 스타가 된 싸이의 강남 스타일 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불꽃놀이 준비 위원회 측은, 덩샤오핑이 홍 콩을 일컬어 "반환 후에도 홍콩에서는 말은 계속 달리고 나이트 클럽에서는 음악이 계속 울려퍼질 것" 했던 점을 빗대 홍콩의 변하지 않는 정신을 표현하기에 싸이의 말춤이 적격 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불꽃놀이를 예년과는 조금 다르게 연출할 계획이라 레이저를 사용 하는 데 돈을 더 많이 들였다. 레이저로 보여

지는 영상은 불꽃이 쏘아지는 동안 침사초이 문화센터의 벽에 쏘여져 다양한 화면을 연출 하게 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뿐 아니라 뱀 의 해를 맞아 뱀이나 돌고래, 평화의 상징 비 둘기 등의 이미지도 레이저로 보여진다. 또 기존에 중국 음악으로만 일관했던 불꽃 놀이 의 배경 음악으로 팝송을 처음 도입해 강남 스타일 외에 케이티 페리의 '불꽃'(Firework)라 는 곡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불꽃놀이는 3대의 바지선에서 4.5톤 의 폭죽이 최고 75미터로 쏘아 올려지며 23 분 동안 펼쳐진다.

들의 조롱이 대상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120만 달러나 들인 거위가 오리 부위를 하 고 있다"며 "아무리 다시 손 본다고 하지만 그래도 결국 못난이 거위임에 틀림없다"고 비꼬았다. 삼쩡 마을의 거위 동상 소동은 지난번 렁 춘잉 행정장관의 정책 발표에서 각 구마다 1억 달러의 '구역 단장'용 특별 경비를 지원 하기로 결정한 데서 비롯됐다. 뜻하지 않았 던 경비가 책정된 각 구역은 췐완 구 외에도 여기저기서 비슷한 부류의 동상 혹은 기념

물 제작을 하고 있는 중이다. 거위 동상으로 물의를 빚은 췐완 구 역시 구 내에 있는 홍콩에서 가장 높은 타이모산 의 언덕에 대형 나비 상도 세운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렁 행정부가 각 구에 1억 달러의 특 별 예산을 배당한 목적은 각 구 환경 정리에 쓰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예산이 책정돼 하이킹 트랙을 따라 핸드 레일이 설치된 적 있었는데 이 역시 불 필요한 세금 낭비라는 비난을 받았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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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악스모그확산…"10년전사스보다심각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중동부에서 3주 가 까이 계속돼온 최악의 스모그가 심해지면서 상하이·하얼빈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번 지고 있다.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2003년 중국을 떨게 했던 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인 사스(SARS)보다 심각하다는 지적까지 나왔 다. 중국신문망은 베이징을 비롯해 톈진·허 베이·허난·산둥·안후이 등 중동부 143만 ㎢에 걸쳐 30일 스모그가 발생했다고 31일 보 도했다. 이는 한반도의 6.5배에 달하는 면적 이다. 30일 저녁 베이징의 가시거리는 300m 에 불과했다. 스모그 현상이 번지면서 중부 청두와 남부 광저우 일대의 대기오염도 심해지고 있다. 중 국 환경보호부의 공기질 측정치에 따르면 6 개 측정지점 중 절반가량인 51.5%의 공기오 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상하이에서는 내년 완공 예정인 '상하이타 워' 주변의 스모그를 화재로 오인한 주민들이

신고하는 일도 벌어졌다고 AFP통신이 전했 다. 극심한 스모그는 당국에 대한 주민들의 공 공연한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문을 열면 오염된 공기로 숨이 막히고, 문을 닫으면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에 중독될 지경"이라며 "이는 국내총생산 (GDP) 증가를 위해 치른 중국의 비싼 대가"라 고 성토했다. 중국 봉황망은 베이징 출신의 유명 코미디 언 쑹단단이 공기오염 때문에 이민까지 고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명 여배우 하이칭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지난해 내내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살았고 스모그 때문에 쓰 러졌다"고 말했다. 중국 언론들은 최근 수일 간 호흡기 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약 20% 늘었다고 전했다. 청정지역의 공기를 캔에 담아 파는 중국판 '봉이 김선달'도 등장했다. 중국의 억만장자 겸 자선사업가인 천광뱌오는 공기 캔을 4~5 위안(800~900원)에 상품화해 시장에 내놨다. 지난해 10월 초도물량을 10만캔 내놓은 그는 '저탄소 사회는 모두의 책임'이라는 구호를 새 겨 넣었다. 이와 관련, 중국공정원 소속 중난샨 원사는 "과거 사스 바이러스의 경우 다른 방으로 이 동하면 예방할 수 있었지만, 대기오염은 누구 도 달아날 방법이 없다"면서 베이징의 대기오 염이 "사스보다 훨씬 무섭다"고 사우스차이 나모닝포스트에 31일 말했다. 그는 직경 2.5 ㎛ 이하의 초미세 먼지(PM 2.5) 농도가 ㎥당 25㎍에서 200㎍으로 늘어나면 하루 평균 사 망률이 11% 높아진다고 전했다. 중국의 대기오염은 일본에서까지 확인되

고 있다. 일본 남부에서 중국에서 날아온 것 으로 보이는 대기오염 물질이 관측됐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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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경우 기준치를 넘었다고 요미우리신 문이 31일 전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아직 까지 이번 대기오염의 원인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 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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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중·국·뉴·스

중국서'충칭性스캔들' 여성동정론확산

"관리들을 파멸로 내몬 요부(妖婦)인가, 로비 도구로 이용 된 희생양에 불과한가?" 중국에서는 최근 '지퍼 게이트'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에게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안겼던 모니카 르윈스키 이상으 로 유명해진 여성이 있다. 충칭직할시의 시장급 고위 관리 6 명과 국영 기업 책임자 5명의 목이 일거에 날아가는 데 결정 적 `기여'를 한 자오훙샤(趙紅霞·31)가 바로 논란의 여주인공 이다. 31일 치루완바오(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자오훙샤는 내연 관계이던 충칭 사업가인 샤오예(肖燁)의 지시로 고위 관리들 에게 접근했다. 빼어난 미모의 그녀는 관리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발전시키고 나서 호텔방에서 성관계를 갖고 샤오예의 지시대로 그 장면을 몰래 설치해 둔 카메라로 찍었다. 샤오예 는 확실한 증거 동영상을 확보한 뒤 자오훙샤가 관리들과 다

시 호텔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가질 때 현장을 급습, 약점을 잡 고 사업 상의 이권을 요구했다. 2008~2009년 덫에 걸려든 충 칭시 고위 관리와 국영 기업 간부들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1명에 달한다. 여기에는 베이베이구 당 서기 레이정푸(雷政富), 지우룽퍼 구 당서기 펑즈융(彭智勇), 창서우구 구장 한수밍(韓樹明)를 비롯한 시장급 관리 5명과 충칭전기지주회사 이사장 셰화쥔 (謝華駿) 등 주요 국영기업 최고 책임자 5명이 포함됐다. 자오 훙샤와 동침한 사실이 알려진 이들 11명은 최근 모두 공직에 서 쫓겨나 추가 부패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충칭시 고위 관리들의 난잡한 성 추문은 줄곧 비밀에 부쳐져 왔다. 그 러다가 작년 12월 한 누리꾼이 공안 내부 관계자로부터 성관 계 동영상을 구해 인터넷에 올린 것을 계기로 물 위로 올라왔 다. 충칭시 공안은 원래 2009년 관리들을 공갈·협박한 샤오 예를 붙잡으면서 사건 전모를 파악하고 동영상까지 확보했 다. 그러나 당시 공안국장이던 왕리쥔(王立軍)은 사건을 덮기 로 했고, 연루된 관리들은 최근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질 때까지 아무런 불이익도 받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충칭시 공안은 최 근 공갈·협박 혐의로 자오훙샤를 붙잡아 구속했다. 자오훙 샤는 이미 결혼해 한 살짜리 아이를 낳고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었다. 그녀가 선임한 변호사 장즈융(張智勇)은 자우훙샤가

중국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 2억명 돌파 중국의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가 처음으로 2억명을 넘 어섰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공안부 교통관리국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해 자동 차 운전면허 소지자가 2천647만명 늘어나 연말 기준으로 2 억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트레일러와 오토바이를 포함한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는 2억6천만명, 차량 대수는 2억4천 만대로 집계됐다.

공안부는 지난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와 사 망자 수가 각각 전년대비 3.1%,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10명 이상 사망자를 낸 대형사고의 32%가 고속 도로에서 발생하는 등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뚜렷한 증가세 를 보임에 따라 예방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농촌 지역 교통사고의 인명 피해 발생 주범으로 꼽히는 승합차의 정 원 초과 운행을 엄격히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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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연인 관계이던 샤오예가 사업이 어렵다고 부탁을 해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자오훙샤에 대한 동정론이 급속히 확 산하고 있다. '도구'에 불과했던 그녀를 처벌하는 것은 관료 사 회의 보복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 여론도 쏟아졌다.


Wednesday Journal

홍·콩·트·레·일

홍콩수요저널

손문과 우메야 일본에서는 손문의 신해혁명 성공과 관련, 나가사키의 우 메야(梅屋)라는 일본인에 대한 자료가 많다. 최근 일본의 한 TV에서 우메야가 손문을 도왔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방영 되었다. 손문의 큰 형(손미)은 미국 하와이로 이민, 사업에 성공한 다. 손문은 형을 찾아 미국에 간다. 그때가 그의 나이 12세경 이다. 그의 生家(지금 광동성 中山市) 근처에 흐르는 珠江을 따라 나오면 하와이로 연결되는 태평양이 된다. 하와이에 도 착한 손문은 큰형의 권고로 하와이 이오라시학교(Iolasi School)와 오아후 칼레지(Oahu College)에서 공부한다. 손문 은 영어도 배우고 민주주의의 미국문화에 빠져들면서 기독 교에 심취하게 된다. 이것을 크게 우려한 손미는 손문을 중국 으로 돌려보낸다. 5년간의 하와이 생활을 통한 훌륭한 영어 실력과 근대학문의 배경으로 홍콩대학의 의학부에 진학, 의 사가 되었다. 그가 처음으로 개업한 곳이 마카오였고 "鏡潮의원"의 간판 은 지금도 마카오에 있다. 그러던 그가 홍콩에서 한 일본인을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손문이 만난 일본인이 바로 우메야(梅屋庄吉)였다. 그는 홍콩 센추럴에서 사진관을 경영 하는 나가사키 출신의 일본인이었다. 센추럴의 우메야가 경 영하는 사진관에서 두 사람은 밤늦도록 의기투합한다. 손문 의 동양의 해방론과 중국의 혁명에 대해 우메야도 크게 감동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손문은 이론뿐이지 거사자금이 없었 다. 우메야는 돈을 대겠다고 하면서 손문으로 하여금 혁명을 일으키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손문이 우메야의 사진 관을 가게된 것은 홍콩의과대학의 손문의 은사인 제임스 칸 트리 박사인데 그는 사진기에 관심이 많아 일찍부터 우메야 의 단골손님이었고, 우연한 기회에 손문을 그 사진관에 데리 고 가서 소개를 시키는 바람에 손문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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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열의 홍콩트레일

홍콩과 나가사키(長崎)-(下) 다. 照相相照 그 후 1895년 손문은 광저우에서 봉기하지만 실패하여 우 메야의 도움으로 일본으로 망명하고 나중에 런던으로 여행 하였다. 당시 청정부의 국사범으로 현상금이 붙어있는 손문은 당 시 청국의 런던공사관에 잡히는 몸이 된다. 그런데 손문이 런 던의 칸트리 박사에게 극적으로 연락이 닿음으로서 공사관 에서 풀려나오게 된다. 만일 칸트리 박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손문은 화물처럼 중국으로 실려 와서 꼼짝없이 사형 당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메야라는 人物도 상당히 미스테 리의 인물이다. 그는 나가사키 출신으로 어릴 때 외항선을 타고 미국도 가 보고 上海도 가 본적이 있을 정도로 국제 감각이 갖추어져 있 다고 한다. 그는 쌀 도매상 등을 하여 돈을 크게 벌어 홍콩에 서 당시 첨단 벤처기업인 사진관을 경영하였는데 그때가 28 세의 청년이었다고 한다. 홍콩의 센추럴 사진관에서 밤늦도 록 손문의 혁명의 정렬에 감동한 우메야는 동양의 평화와 안 정을 위해 손문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모른다. 일 본의 明治혁명이 중국에서도 실현, 중국인들이 淸朝 치하의 질곡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했는지 모른다. 두 사람은 사진관 (照相館)에서 肝相照한 셈이다. 손문은 兵을 일으키고 우메야 는 財를 일으켜 충당한다는 것이다. 홍콩의 손문과 나가사키 의 우메야의 결합 순간이기도 하였다. / 글 유주열(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 총영사)

▲ 고등어묵은지찜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 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 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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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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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산업계의 화두 '유기농', 2013년에도 계속될 것(下) 식품에서 의류까지, '유기농' 활용폭 넓어져, 한국 업체, 2013년에도 지속될 유기농 트렌드 주목해야

□ 국내 유기농 제품의 홍콩 진출 사례 ○ 유기농 스낵으로 홍콩 진출 성공한 산들촌 - 산들촌은 국내산 쌀·보리·찹쌀 등 유기농 재료만 을 사용해 만든 스낵과 시리얼로 2012년 11만 달러 이상의 홍콩 수출 실적을 기록함. '우리 아이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과자'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강조, 웰빙뿐 아니라 중국산 식 품 안전문제에 민감한 홍콩 유아식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 지도를 높여가고 있음. ○ 해외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아로마티카 - 국내 업체 아로마티카가 최근 '유기농 자연주의 화장 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현재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8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홍콩의 경우 IFC 매닝스(대형 쇼핑몰), City super(대형 슈퍼마켓 체인)에 서 프로모션을 병행하고 있어 판매량 증가가 기대됨. -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 '친환경', '자연'을 표방한 제품 은 많이 있었으나 화학성분 첨가 등 실질적인 유기농과 관 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품질과 기술력이 홍콩 바이어에게 어필했다고 밝힘. ○ 유아용품도 친환경을 넘어 유기농 - 중국산 안전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아이를 둔 홍콩 소 비자들의 유럽산 또는 친환경 제품 선호현상이 두드러짐. 특히 올해 열린 국제 아동용품 박람회에서는 친환경 제품 의 출시가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유기농 콘셉트를 강조한 제품이 예년보다 급증했음. -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 수오미는 천연 유기농 원 료로 만든 유아용 물티슈 '순둥이'로 장내 높은 인기를 구가 함. - 순둥이를 구매하는 한 홍콩 소비자는 일본 지진 이후 보다 안전한 한국 제품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밝히며 아기 에게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유기농·천연성분에 끌렸다고 밝힘.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유기농 콘셉트 제품, 2013년에는 더욱 증가할 것 - 대형 체인·기업의 경우 적극적으로 유기농 제품 사 용을 추진함. 현재 홍콩에서 '유기농'은 웰빙·친환경의 대 명사로 쓰이고 있으며 유기농 제품 전문 대형마트가 인기 를 얻기도 함. 홍콩 산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 제품이 유행 한 지는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 그러나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농 제품이 유행하 고 2013년에도 이러한 트렌드는 더욱 강화될 전망임. ○ 한국 업체, 의류와 식품에 집중하면서 다양화되는 유 기농 트렌드 파악해야 - 독특하고 차별화된 유기농 제품을 갖고 있다 하더라 도 경쟁이 치열한 홍콩 시장의 특성상 브랜드 파워와 자본 이 뒷받침돼야 함.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의류(유아나 아토 피 환자 등을 중심으로 유기농 원단에 대한 제품 수요 증가) 와 식품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홍콩 유기농 시장에 집중하 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노력이 필요함. ○ 홍콩 유기농 인증 획득과 자체 홍보 병행해야 - 2012년 현재 홍콩에는 유기농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나 기준이 법제화돼 있지 않음. 단, 2004년 정부 지원 으로 설립된 홍콩유기농자원센터(Hong Kong Organic Resource Center)가 수여하는 로고가 홍콩 내 가장 공신력 있는 유기농 인증마크로 인식됨. -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의 유기농 인증을 받 은 증빙 서류와 제품 정보를 제출하면 홍콩 유기농 제품 마 크를 획득할 수 있음. 그러나 홍콩 내 사용되는 로고의 수가 많고 소비자의 인지도도 높지 않아 업체 자체적인 홍보도 병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 실제 포장과 디자인에서 유기농 제품임을 인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업체의 자세한 홍보를 통해 신뢰감을 자료원 : 코트라 홍콩 무역관 얻는 홍콩 소비자가 많은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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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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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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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씹어 먹자

생명 단축하는 '빨리빨리'' 대전 동구의 한 한식 레스토랑. 전채 요리, 메인, 후 식 등 한식이 코스로 제공돼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 가 높다. "한국 사람의 식사는 1시간 이내, 외국인은 2시간 정 도 걸려요. 예약 받을 때 이 점을 참고하면 거의 맞습 니다." 이곳 직원의 이야기다.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 터 듣던 이야기 중 하나가 "꼭꼭 씹어 먹어라"다. 그 한마디에 꼭꼭 씹어 먹으려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하 지만 커가면서 이런 식습관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다.

홍콩수요저널

한국인의 식사시간은 어느 정도나 될까. 고려대 안 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팀이 2007∼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8771명을 대상으로 한 식습관과 건 강지표 조사결과는 흥미롭다. 조사결과 식사시간이 5 분 미만은 8%, 5분∼10분 미만 44.4%, 10분∼15분 미만이 36.2%였다. 10명 중 9명의 식사시간이 채 15 분을 넘기지 않았다. 김 교수팀은 식사시간이 짧을수 록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심 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밝혔다. 식사시간이 짧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 위험 이 커지고 혈액에 존재하는 중성지방수치를 높여 이 상지질혈증의 위험이 높다는 것. 이는 곧 동맥경화 급 성심근경색 뇌중풍(뇌졸중) 등을 유발해 생명까지 위 협할 수 있는 위험인자라고 김 교수는 말했다. 더욱이 식사시간이 5분 미만이면 20분이 지나야 느끼는 포만 감을 느끼지 못해 오히려 식사량이 늘어난다고 지적 했다. 또 하나 위험한 건 위산의 역류다. 미국 사우스캐롤 라이나대 연구팀은 690Cal의 음식을 5분 이내에 먹으 면 50% 이상이 위산 역류를 일으킨다고 밝힌 바 있 다. 이런 상태가 몇 달 계속되면 식도가 좁아지고 출혈 이 일어나며 심하면 암 전 단계까지 갈 수 있다고 지 적했다. 반대로 천천히 꼭꼭 씹을 경우 소화 작용을 돕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머리를 맑게 하고 경추 를 튼튼하게 하는 등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 있다. 다이어트에도 물론 큰 도움이 된다. 이런 긍 정적 효과가 아니더라도 식사하는 즐거움을 오랫동 안 유지하고 함께 식사하는 사람과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라도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종종 '먹기 위해서 사느냐, 살기 위해서 먹느냐'는 질 문을 듣는다. 빨리 먹는 습관은 비록 '살기 위해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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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지라도 변명이 안 된다. 빨리 먹는 것, 그 자체 가 몸에 독(毒)이 되는 탓이다. 천천히 먹는 습관 기르는 방법 황인택 을지대병원장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 음식물은 20∼30회 씹은 후 삼키고 반드시 음식을 다 넘긴 다음 수저를 들며, 식사시간에 충분하게 대화하 라"고 권고했다. 한의학박사 박성일 한의원장은 "음식을 오래 씹으 면 씹을수록 위에서의 분해시간이 짧아지고 위의 기 운이 팔다리로 더 힘차게 전달되기 때문에 건강한 몸 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적어도 30분짜리 모래 시계를 식탁 에 올려놓고 그 시간만큼은 꼭꼭 씹어 먹 는 습관을 만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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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홍콩수요저널

굿 데이 투 다이 A Good Day to Die Hard 미국 전체를 누비며 우연찮게 테러를 진압해온 뉴욕 경찰 존 맥클레인. 하나뿐인 아들 잭이 러시아에서 사건에 휘말 렸다는 소식을 듣고 난생 처음 해외로 날아간다. 하지만 잭을 만나러 가던 중, 눈 앞에서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극한 상황 속에 재회한 맥 클레인 부자. 게다가 아들 잭은 모스크바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CIA 요원임을 알게 된다. 놀라움도 잠시, 도심 곳곳에 서는 다시금 무장 테러 단의 공격이 이어지고, 고집스럽고 물불 안 가리는 아들로 인해 이번에도 엄청난 사건에 휘말 리게 된 존 맥클레인은 마침내 잭과 힘을 합쳐 역대 최악의 테러리스트에 맞서게 되는데…… ▶ 장르 : 스릴러,범죄,액션 ▶ 감독 : 존 무어 ▶ 출연 : 브루스 윌리스, 재이 코트니

Hotel Transylvania, 2012 몬스터들의 유일한 천국, 인간출입금지 몬스 터 호텔. 딸바보 드라큐라는 딸 마비스의 118 번째 생일을 맞아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미 이라, 투명인간 등 몬스터 친구들을 모두 초대 한다. 그.런.데! 초대받지 않은 인간소년 조니가 나 타나고, 몬스터들은 멘붕 상태에 빠진다. 과연, 몬스터들은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을까?

▶ 장르 : 애니메이션, ▶ 감독 : 젠디 타타코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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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글로벌어린이재단, 중국 불우어린이 위해 30만달러 기부

▲ 左로부터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임혜경 회장, Harvest Charity Foundation 주임 Ms. Renee Pang, 글로벌어린이재단 방혜자 이사, 총무 김가해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회(지회장 임혜경)는 방혜자 아 시아회장과 함께 지난 1월 22일 화요일 구룡 삼수이포에 위치한“The Living Spring Children Home ”(funded by the Harvest Charity Foundation) 을 방문해 HKD 300,000을 전 달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회는 작년 창립 14주년 기금모 금 만찬 및 총회(Beautiful Mind for Global Children)를 개최 해 총 수익금 HKD 818,690.97 & USD 27,033.53을 모금했 다. (지출 HKD 420,941.76 & USD 940.90, 순 수익금 HKD 397,749.21 & USD 26,092.63) 이중 순수익금의 1/2인 USD 38,035는 미국 본부로 송금했고, 나머지 1/2은 중국의 불우 한 어린이들의 선도 구제를 위해 일하는 Harvest Charity

소스명가‘이금기’ , 한국대학생 초청 중화요리 본선 홍콩서 개최

125년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소스 전문 제조기업 이금기 (LEE KUM KEE) 가 주최한 '한국 대학생 중국요리 경연대 회(LEE KUM KEE Young Chef Chinese Culinary Contest)' 결승전에서 홍진애(우송대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6월부터 한국 40개 대학이 참여하여 한국에서 예선 전과 본선 대회를 걸쳐 최종 10명의 선수들이 선발됐다. 이 금기(LEE KUM KEE) 는 본사가 있는 홍콩 중화주예학원 (CCTI)에서 결승전을 개최한 결과, '굴 소스와 고추 마늘 소 스로 맛을 낸 훈제 랍스터와 과일 살사' 요리를 출품한 홍진

애 씨가 1등인 '챔피언'을 차지했다. 홍 씨가 만든 요리는 맛과 외관, 독창성 측면에서 심사위 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등인 금상은 '3가지 바닷가재요리와 3가지 소스, 그리고 계절 채소'를 출품한 이상현씨가 받았다. 시상식은 31일 저녁 홍콩섬 에버딘에 위치한‘떠다니는 식당’점보레스토랑에서 개최됐다. 이금 기의 찰리 리 회장, 홍콩식신(食神) 추아람 (蔡瀾) 선생, 총영 사관의 제영광 영사, Food & Culture Korea 대표 김수진 원 장 등이 참석했다.

Foundation에 전달됐다. 임혜경 지회장은 신뢰성 있는 단체 선정에 신중을 기하 느라 행사가 끝난 후 약 4개월만에 기금 전달이 이루어졌다 고 밝혔다. The Living Spring Children Home (Fuzhou City, Fujian, China)은 중국의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펴오고 있는 자선단체로 알려졌다. 이 수익 금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중국의 불우한 어린이 들에게 요긴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임혜경 지회장은“행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각계 각층의 후원자 분들과 한국에서부터 자비를 들여 참석하여 감동 깊은 음악을 선사한 뷰티풀마인드(Beautiful Mind) 관 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각종 중화요리 소스를 판매하는 이금기는 세계 최대의 소스전문기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한국의 조리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중국요 리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금기는 이 대회를 통해 미 래의 요리사를 꿈꾸는 요리 학도들이 이금기 소스를 이용 해 중식한식·양식·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요리를 만들어 창의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사로서의 미래에 동 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금기는 2012년 6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총 국내 40개 대학 조리학과 학생들이 제출한 800여개의 레시피 심사를 거쳐 선발된 48명을 선발, 지난해 11월 5일 소고기를 주제 로 한 창작요리 본선 경연을 벌였다. 또 발표 및 조리기술, 독창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전문 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선 정된 상위 10명이 홍콩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초청됐다. 결승 대회는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공개되는 요리 재료 와 이금기 소스를 활용해 90분안에 1가지 창작요리를 완성 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상자들은 중국의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중화요리 연합회'(World Association of Chinese Cuisine) 의 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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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한인상공회 현지 노인복지센터 방문해 성금전달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홍우)는 지난 달 30일 콰이충에 위 치한 사회복지기관 Cho Yiu Centre을 방문해 독거노인 및 장 애 노인들을 위로하는 성금 5만 홍콩달러를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신홍우 회장을 비롯해 한재혁 영사, 김범수 부회 장, 윤봉희 사무총장, 오상환 이사 등은 미리 준비한 선물포장 에 힘을 보탰으며 23명의 노인들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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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활동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홍우 상공회장은“한인들이 홍콩에 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홍콩인들에게 돌려 주는데는 부족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하고 후원하겠다” 고 말했다. 조용천 주홍콩총영사는“작 은 수의 한인들이 홍콩인을 위해 도울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보 람된다. 또 홍콩의 선진화된 노인 복지시스템을 배워 한국에 도 알리고 싶다.” 고 전했다. 홍콩가정복지회(Hong Kong Family Welfare Society) 의 웡킷 유 시니어 매니저는“한국인들의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 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과 함께 한인 교민 들에게 직접 사랑을 받으니 더욱 한국과 홍콩이 끈끈해 질 것 이라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상공회는 작년 연말부터 나눔의 정신으로 홍콩사회에 기여 하고자‘한국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K-CSR)’ 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작년 12월 1일 드래곤백을 산행하고 자연을 청소 하는 캠페인을 벌이면서 모금활동을 시작해왔다.

KIS 2013학년도 졸업식 고등부 24명 역대 최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어과정 57명의 학생들이 학부모들 과교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월 5일 2012학년도 졸업식 을 가졌다. 개교 이래가장 많은 고등부 졸업생 24명을 비롯해 중등부 12명, 초등부 8명, 유치부 14명이 졸업했다. 오희석 교장은“학년이 올라가는 것은 그만큼 성숙해지는

것이다. 그리고‘자기 일에 능숙한 자가 왕 앞에 선다’ 는 말처 럼 능숙한 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몸, 마음을 잘 관리하기 바란다” 며 권면했다. 조용천 주홍콩총영사와 상공회 김범수 부회장, 한인회 장은명 부회장, 문익생 토요학교장 등 귀빈이 참석하여 표창장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날 총영사상은 김영은(초), 박수희(중), 김세형(고)에게, 한 인회장상은 김동현(초), 김태윤(초), 김지민(고)에게 각각 수여 됐다. 모든 졸업생들이 오희석 교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을 때 마다 스크린에는 각 학생의 사진과 장래희망 등이 소개됐다. 또 졸업을 축하하는 동영상 및 축가가 이어져 눈물과 웃음 이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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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3년 2월 6일자 (13-06-856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