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3-04-8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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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 로마서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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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월 월 15일 일 창간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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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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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행정장관 정책발표
지지율이 바닥으로 떨어져 고전하고 있는 렁춘잉 행정 장관이 지난 16일 토지 공급을 늘려 주택 문제 해결을 하 겠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하는 야심찬 정책을 발표했다. 향 후 5년간 행정부의 정책을 마련하는 이 청사진에서 렁 행 정장관은 몇 가지 의외의 사항을 담기는 했지만 기본적으 로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경제와 환경, 사회 문제를 해결 하고자 하고 있다. 렁 행정장관은 아파트 가격의 폭등과 수 십만명이 닭장
같은 곳에서 살아야 하는 환경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 행정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주택문제"라고 강조했다. "현 행정부는 주택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가 하루 아침에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 문에 상황의 심각성을 헤아리고 해결 을 위해 첫 발을 떼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고 렁 행정장관은 덧붙였다. 부족한 토지 확보를 위해서는 란타 우를 포함해 3천 헥타르에 이르는 대 규모 토지를 매립하는 방안과 함께 40년째 시행되고 있는 미드레벨과 폭풀람의 아파트의 개발 제한 해지, 신계 북부 지역에 26만 가구가 들어 서는 대규모 신도시의 건설 등을 제 시했다. 중단기 정책을 통해 주택용 토지 공급이 300헥타르 늘 어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서구룡 예술 지구보다 8배 큰 규 모로 2020년까지 12만 8,700가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 다. 그러나 토지 공급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공공 주택의 공급이 곧바로 대량 늘어날 수는 없어 현재 연간 1만 5천 가구의 새로운 공공 주택이 제공되는 것이 2018년부터는 2만 가구로 겨우 5천 가구 늘어나는 데 그친다는 점도 렁 행정장관은 시인했다. / 2면에서 계속
짙은 스모그, 건강 주의보
추운 날씨 속에 스모그마저 심해져 홍콩 시민들의 건강 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13일 홍콩의 도로변 대기 오염 관측 소 3곳의 지수는 모두 '매우 높음'을 기록했다. 13일 오후 4시, 환경 보호국의 코즈웨이베이 관측소는 오 염지수 153, 센트럴은 119, 몽콕은 111을 기록했다. 오염지 수 101~200은 대기 오염의 정도가 심해 호흡기 질환이 있 는 사람들에게서는 이에 상응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 밖에 다른 11개 관측소의 지수 역시 67~91로 '높음'으로 나 타났다. 환경 보호국은 "현재 지역적인 대기 오염에 더해 건 조한 대륙성 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 아 오염 물질이 빨리 빠지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콩에서는 광동으로부터 밀려오는 대기 오염 물질의 비중 도 크게 작용한다. 도로변의 오염도가 높은 것은 지역적인 대기 오염 물질 에 자동차 배기 가스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환경 단체들은 현재 1년에 한 번씩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 검사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공해물질 배출 의 80%는 오래된 차량들이 배출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 한 규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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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행정장관 정책발표
경제적인 면에서는 홍콩 시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서 지난 행정부에서는 등한시됐던 면을 강조해 '적절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미 도입된 비거주민 의 부동산 구입시 15%의 특별세를 부과하거나 중국인 산 모는 홍콩의 병원에서 출산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방법 등 이 포함된다. 남편이 홍콩 사람이 아닌 중국인 산모를 홍콩 병원에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제로 쿼타'제도는 게속 유지될 방 침이다. 그러나 렁 행정장관은 빈민층을 구제하기 위한 방 안에서는 구체적인 답안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행정부는 오는 2월 27일 쨩춘와 재경 국장이 경제 정책 발표를 할때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답했다. 환경 문제를 위해서는 홍콩 내 버스 회사들에게 1백억 달러를 보조해 8만 대의 오래된 차량을 새 것으로 교체하 도록 할 방침이다. 렁은 항상 큰 쟁점이 되고 있는 2017년 행정장관 선거와 2016년 입법의원 선거의 직접 보통 선거 전환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다뤄질 것이라며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폴리텍 대학의 정치공학과 청킴와 교수는 주거 문제 해 결에 중점을 두겠다며 내놓은 정책이 이전 행정부에 의해 제시된 안을 조금 보완한 것에 그친다며 "여러가지 이해 상충이 있는 가운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전달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렁 행정부 주요 정책> 오래된 차량 교체 위해 100억 달러 지원 폭퓰람과 미드레벨의 개발 제한 해지 ● 판링과 상수이 규모의 신도시 건설 ● 빅토리아 하버 양변으로 2천~3천 헥타르 매립 ● 외국인 가정부 고용주의 월 400달러 부과금 면제 ● 양로원 등 요양 시설 재개발 계획 검토 ● 법정 근로 시간 도입 위한 위원회 설치 ● 스포츠 시설 이용료 통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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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고, "홍콩 부동산 가격 상승, 경제에 큰 부담"
홍콩의 부동산 가격 폭등이 홍콩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하고 나섰다. IMF는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홍콩은 가구의 수입 수 준 대비 아파트 가격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이라며 "부동산 가격 폭등이 홍콩 경제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홍콩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1월~10월 23% 나 올랐고 현재 아파트 가격은 2008년의 두 배 수준이라고 분석하면서 이는 제한된 주택 공급과 많은 투자 수요, 낮은 장기 이자율 등의 환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해 2·4분기 홍콩 아파트 가격의 중간값은 홍콩 가구 중위소득의 12.6%에 달해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했 다. 이는 2위에 오른 호주(6.7배)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홍콩은 또 지난해 호화 주택 1㎡ 당 매매가격이 영국 런던 에 이어 세계 2위로 높았다. IMF는 홍콩 은행대출 잔액 중 절반이 부동산 관련 대출 로 만약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다면 은행 신용과 부동산 시 장에 악순환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빅토리아 하버 전담 부서 도입 홍콩 정부가 내년 6월 안에 빅토리아 하버의 개발을 전 담하는 부서를 새로 만들어 카이탁 구 공항과 침사초이, 홍 콩 섬 쿼리베이의 재개발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 하버 개발 전담 부서는 지난 16일 렁 행정장관 이 빅토리아 하버의 재개발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하겠 다는 정책을 발표한 후 현실화됐다. 현재 자문기관에 불과 한 하버프론트 위원회(Harbourfront Commission)를 결정 권을 갖춘 보다 강력한 기관으로 탈바꿈시켜 빅토리아 하 버의 정비와 재개발을 맡긴다는 방안이다. 현재 빅토리아 하버는 다수의 시민들에게 경관이 단조 롭고 접근이 쉽지 않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전담부 서가 설치되면 빅토리아 하버의 양안을 좀 더 활기차고 보 행자에 편리하도록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게 될 전망 이다. 빅토리아 하버의 개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는 의견 은 이미 10년 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빅토리아 하버 개발 관리 전담부서가 오는 3월부터 구체
화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구 카이탁 공항의 개발과 관리 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렁춘잉 행정장관의 정책 발표에서도 구 카이탁 공항의 복합 레저 교육 문화 공간으 로서의 개발이 강조됐었다. 구 카이탁 공항은 빅토리아 하버를 360도 돌아볼 수 있 는 최적의 위치에 있어 여러 가지 시설물들이 들어설 때 이 용 가치도 높고 대중 교통으로의 접근 역시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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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싱가포르 주도권 경쟁
아시아 웰스매니지먼트 시장을 차지하 기 위해 홍콩과 싱가포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달 15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는`싱가 포르로 넘어간 웰스 마켓 주도권을 어떻게 홍콩으로 되찾아 올 것인가`를 주제로 워크
숍이 열렸다. 앨런 로 UBS 대표는 "자산관 리는 싱가포르에서 하지만 실제 투자가 이 루어지고 거래가 일어나는 곳은 홍콩"이라 며 "증권, 투자은행(IB), 법률 등 연관 산업 이 발달해 있어 웰스매니지먼트 성장에 필 요한 조건은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 해야 한다"며 "중국 투자에 관심 있는 자산 가뿐만 아니라 최근 엄청난 부를 쌓은 중국 부호들을 끌어올 수 있다면 단숨에 싱가포 르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는 그동안 아시아 부자들 자산 관리 허브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아시 아 부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 3년 내에 유럽 을 따라 잡을 것으로 전망되자 홍콩 금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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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웰스매니지먼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케 니 램 매킨지 아시아 대표는 "홍콩 내 부자 들도 늘고 있지만 외국 자산가를 겨냥한 시 장이 더욱 유망하다"며 "부자들이 더 이상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자산을 묶어두려 하지 않기 때문에 돈은 더 많은 정보, 더 좋 은 금융 서비스를 찾아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램 대표는 "부자들은 인적 네트워크와 금 융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 보가 매우 많다"며 "그들이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질 높고 세분된 정보와 서 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올 한 해 환율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 는 단편적 전망 대신 `올 한 해 환율이 10~15%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이니 외화 자산과 국내 자산 비중을 3대7로 가져가야 한다"는 체계적 분석과 투자 대안을 내놓아 야 한다는 얘기다.
요즘 홍콩 프라이빗 뱅커(PB)들 관심사 는 온통 중국 부자들이다. 류위 뤄 차이나 인터내셔널캐피털 이사는 "중국 부자들 돈 을 끌어오는 지역 혹은 국가가 아시아 웰스 매니지먼트 시장에서 최종 승리자가 될 것" 이라며 "고객들 생각과 백그라운드, 자산관 리 목적과 수요를 충분히 이해하고 접근해 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부자들은 지난 20년간 공격적 투자 를 통해 높은 기업 성장률과 자산 수익률을 경험해왔으나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어 투 자 전략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외국에 유학 중인 자녀들에 대한 지원이나 상속 문 제도 그들 고민거리다. 일부 자산가들은 사 회적 공헌이 가능하고 세금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부 펀드` 형성에 관심이 높은 것으 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콩을 선택하는 중국 부자들은 기대만큼 많지 않을 것이라는 의 견도 제기됐다.
동 지방의 한파로 기본 야채들의 가격은 평균 45%나 뛰어 올랐다. 사회복지사들은 저소득층이 비단 식품 가격의 폭등 뿐 아 니라 집세와 교통비 등 모든 물가가 계속
가파르게 올라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홍콩 정부가 이들을 위한 복지 정 책을 더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 고 있다.
재래 시장에서 생계형 도둑 늘어 몽콕의 재래 시장에서 자신이 구입한 금 액 만큼의 다른 야채를 몰래 담아 달아나 려던 45세 남자가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 에 넘겨졌다. 시장 사람들은 붙잡힌 남자 가 상습법이라고 경찰에 말했다. 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이 남성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반 쯤, 청웡가 의 상가에서 20달러 어치의 초이삼을 샀 다. 그리고 27달러 상당의 토마토와 콩깍 지 등 다른 야채들을 몰래 주어담아 가방 에 넣고 가게를 떠났다. 그러나 이 남자는 가게의 종업원이 자신 을 쳐다보고 있는 걸 몰랐다. 종업원은 고
함을 지르고 도망가는 남자를 쫓았고 붙잡 힌 생계형 범인은 마치 돈을 지불하려는 자세를 취하다가 다시 달아났다. 결국 이 남성은 약 300미터 가량 떨어진 인근 주거 건물의 경비원 두 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남자를 붙잡은 야채 가게 종업원은 최근 인근 상점에서도 이와 유사한 절도 사건이 많이 일어나 근처에 8개의 CCTV를 설치 했다고 경찰에 말했다. 최근 야채 값 등 필수 식품 재료의 가격 이 크게 올라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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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무기용 레이저 반입하려던 홍콩인 적발
미군 부대에서 훔쳐낸 군사용 레이저를 미 국으로 다시 들여가려던 홍콩 사람이 공항에 서 적발돼 밀수 혐의로 체포됐다. 적발된 레이저는 무기에 장착됐을 때 목표 물을 겨냥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미군 과의 엄격한 계약 하에 미군에게만 독점적으 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체 포된 38세된 이 홍콩 남자가 어떻게 이 무기 를 입수했는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군사정보 조사단 측은 " 이 기술은 만약 잘못 사용될 경우 대단히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고 미국의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고 말했다. 홍콩 거주민인 이 남자는 지난 14일, 샌프 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 체포됐다. 이 남자는 앞서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에도 미군 부대 에서 몰래 빼낸 군사용 레이저 5대를 미국으 로 들여가 몰래 팔았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남자가 미국에 몰래 들여가 판 무기의 가격 은 총 미화 2만 8,800달러 어치이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이 레이저는 최신 아이폰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로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가 는 빛을 발사해 목표물에 비춰주는 장치이다. 사건은 캘리포니아에서 뉴욕으로 넘겨졌으 며 각종 죄목에 대해 유죄가 내려질 경우 최고 142년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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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 선전만 대교에서 화재
씨티버스의 2층 버스가 홍콩과 선전을 잇는 선전만대교(Shenzhen bay bridge) 위 에서 화염에 휩싸이는 사건이 지난 14일 발생했다. 씨티버스의 2층 버스에서 불이 난 것은 지난 3주 동안 이번이 두 번째이다. 두 번 모두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날 정오 무렵 다리 위에서 씨티버스의 B3A버스는 승객 30여 명을 싣고 퉨문 (Tuen Mun)에서 선전 쪽으로 달리고 있었 다. 버스가 거의 다리 끝에 도달했을 때 버 스 운전사는 버스의 왼쪽 뒷바퀴에 구멍이 생긴 것을 알아차리고 승객들을 모두 내리 게 한 다음 다른 버스로 옮기도록 했다.
바다에서 발견된 청소년 사체의 범인 일당 검거 15살짜리 남학생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쩡관오(Tseung Kwan O) 근처 바 다에 버린 혐의로 일당 여섯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의 사체는 지난해 8월 11일 바다 에 떠오른 것이 발견됐었는데 피해자는 가 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다. 부검은 사인을 밝혀내는 데 실패했는데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다수에 의해 집단으로 공격 을 당한 후 바다에 버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사건 발생 5개월 만에 잡힌 일당은 16세 ~34세의 남녀 6명으로 1월 15일부터 16일 사이에 차례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16 일, 주모자와 인체 모형을 가지고 현장에 출 동해 현장 검증을 하고 현장 검증을 끝낸 저녁에는 향을 사뤄 비명에 간 혼을 위로했 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자와 가해자 일당 은 모두 동구룡 구역(East Kowloon District) 에서 활동하는 폭력 조직의 일원이었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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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모두 내리고 난 뒤 뒷바퀴에 불이 붙어 타기 시작했고 화염은 곧바로 버스 전 체로 번졌다.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버스는 전소됐다. 이 사고로 이날 선전 쪽으로 가는 차선은 평소 교통량에 사고 여파까지 겹쳐 정체가 4km이상 생기기도 했다. 사고 버스는 이에 앞서 12월 26일 정기 검사를 마쳤다고 씨티버스 측은 밝혔다. 지 난 12월 26일에도 시우사이완에서 초이홍 으로 가던 606번 씨티버스에서 사우케이 완을 지날 무렵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는 사 건도 있었다. 씨티버스의 사고가 나기 두 시간 전에는 청사완(Cheung Sha Wan) 의 주차장에 주 차되어 있던 트럭에서 운전사가 짐을 내리 는 도중 불이 났다. 트럭은 거의 전소되었 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어 14일 오전 9시 35분 경에는 서구룡 고속도로(West Kowloon Highway)를 따라 진행 중이던 또 다른 트럭이 야우마테이 근처에 도달했을 때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 역 시 재빨리 진화돼 부상자는 없었다.
해자인 15세의 청소년은 조직 일원의 여자 친구(16세)와 관계를 맺고 됐고 이를 알게 된 여자의 남자 친구가 조직의 '큰 형님'(34) 에게 도움을 청하자 피해자를 함께 손봐 주 기로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Secondary 2학년이었던 피해자는 3학년 진급에 실패했는데 사고 당일에는 인터넷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말하고 집을 나섰 고 외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곧바로 실종 신고를 낸 뒤 매일같이 아들을 찾아오 다가 몇달 후 아들의 사체를 바다에서 발견 하게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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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11개월짜리 아기 물어
집에서 기르던 개 중 한 마리에게 머리를 물려 11개월짜리 여자 아기가 수술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1시경, 압레이차우(Ap Lei Chau)의 한 아파트에서 11개월 아기가 엄마를 찾아 방에 기어들어갔는데 이 집에 서 기르던 14kg의 4살짜리 개가 아이를 따 라 방으로 갔고 잠시 후 아이의 할머니는 아기가 우는 소리를 들었다. 할머니는 이마 와 머리 뒷부분에 물린 상처가 나 있고 여 기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자 개를 쫓아내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를 문 개는 잡종으로 이 가족이 강아 지 때부터 길러왔으며 이전에는 사람을 문 적이 없었다. 예방접종도 맞았고 등록도 되 어 있는 개이다. 상황은 명확하지 않지만 아마도 아기가 개의 꼬리를 만졌거나 아니
홍·콩·뉴·스 면 개가 주인의 사랑을 독점하는 아기에게 질투를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농수산 보호국은 7일간 격리를 시키기 위해 개를 정부 보호소에 데려갔다. 홍콩에 서 개들을 훈련시키는 훈련센터(Happy Dog Canine Training Service)의 조련사는 " 코나 귀, 몸의 뒷부분 등 민감한 부분을 누 가 갑자기 만져도 공격하지 않도록 개들이 훈련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개가 아기의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하며 개가 혼자 아기에게 접근하게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 고 권고했다. "주인은 개가 아기 옆에서 침 착하게 있을 때 간식을 주는 방식 등으로 칭찬을 해 주어야 하며 아기 옆에서 흥분했 을 경우 꾸짖으면 안된다" 고 조련사는 덧 붙였다.
아파트창문에서여아추락사 지난 14일 홍콩섬 노쓰 포인트의 한 아 파트 9층에서 두살배기 여자 아이가 열린 창문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홍콩에서 아파트 안 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우려의 소리가 제기됐다. 두 살 반짜리 이 여자 아이는 홍콩에 살 고 있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중국인 어머 니, 이모와 함께 홍콩에 왔다가 변을 당했 다. 아이는 부모가 모두 나간 동안 이모와 함 께 집에 있었는데 거실에 있는 소파 위에서 뛰다가 너무 높게 뛰면서 소파 바로 옆에 있던 창문을 통해 밖으로 튕겨져 나가게 됐 다. 아이는 지상 1미터 위에 위치한 같은
건물의 유치원 지붕 위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유치원에는 아이들이 있었고 큰 소리 가 나자 유치원 교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의식을 잃은 채 동구 병원에 옮겨진 아이 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아이는 홍콩 출생이지만 그 동안 어머니 와 함께 선전에서 살고 있었고 홍콩에서 사 업을 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가끔 방문 하곤 했다. 사고가 발생할 당시에도 어머니 와 이모와 함께 아버지 집에 머물고 있었 다. 홍콩은 고층 아파트라는 주거 환경 때문 에 아이들의 추락 사고사가 종종 발생한다. 2011년 12월에는 엄마를 찾으로 돌아다니 던 4살 짜리 여자 아이가 집의 부엌 창문에
서 떨어져 죽었고 이에 앞서 2009년에는 쩡관오의 한 주택에서 열린 창문 밖으로 기 어 나간 남 아이가 빨래대에서 떨어져 역시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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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전 담임교사 폭행 18세의 고등 학생이 학교의 중국어 교사를 공격해 법정에 섰다. 이 학생은 중 국어 교사에게 성희롱을 한 점 은 인정하지 않 았지만 피해자 를 주먹으로 치 고 머리를 잡아당겨 벽에 부딪치게 하고 입 안에 열쇠를 억지로 쑤셔 넣어 피를 흘리게 했던 점은 인정했다. 이름이 호만타이(Ho Man-tai)인 이 학생 은 지난 11월 30일, 밤 늦게 틴수와이에 있 는 자신으 학교에서 어슬렁거리다가 해당 교사와 부딪쳤다. 호의 이전 담임이었던 교 사는 왜 며칠째 학교를 무단 결석했는지 물 어보았다. 호는 "이전에도 수업 시간이나 쉬는 시간, 방과 후에 여러 차례나 결석 사유를 물어 화 나게 했다. 그래서 저녁 때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전혀 말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 었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마지못해 교사와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한 호는 가족이 빚지 는 바람에 학교에서 도망가야 했고 친한 친 구 2명이 자기를 왕따 놓기 시작했으며 학 교 성적은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사가 더 꼬치꼬치 사정을 캐묻자 호 는 "인내심이 바닥이 나서" 걷잡을 수 없이 화가 나게 됐다고 말했다. 폭행죄는 인정된 이 학생에 대한 판결은 성희롱 여부에 대한 증언을 들은 후 내려지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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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아버지누구?‘베일싸인홍콩조폭’양아버지따로존재
장백지 아버지 존재가 다시금 화제로 떠 올랐다. 장백지 아버지는 현재 홍콩 경찰의 수배 령이 떨어진 인물로 약 2억원의 사기 혐의 를 받고 있다. 중화권 언론매체들은 1월17 일 "장백지 아버지가 거액을 사기치고 잠적 해 홍콩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며 "경찰 은 홍콩 센트럴, 완차이 등에 후쉬융의 사진 을 넣은 포스터를 이미 게재했다"고 밝혔 다.
장백지 아버지는 2012년 2월6일 방송된 중화권 언론들은 장백지 데뷔 후 그녀의 아 버지에 관한 무수한 소식들을 쏟아냈지만, 때마다 장백지는 소속사를 통해 "아니다"고 부인했다. 장백지 가족과 그녀의 어린 시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 다. 장백지는 그간 많은 인터뷰나 공식석상 에서 가족에 대한 얘기만큼은 일절 함구했 다. 스스로 입을 열지 않기 때문에 루머와
케세이, 저소득층 가정 200명에게 무료 비행 선사 200명의 저소득층 가정 구성원이 케세이 퍼시픽이 제공하는 무료 비행 기회를 갖는 다. 케세이 퍼시픽은 "어려운 생활로 인해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없었던 사람 들이 이 기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자녀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오는 1월 27일의 이 비행 은 약 90여분간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행기에 탑승할 200명은 홍콩에서 가장 소득이 적은 5개 구에서 사회 봉사 단체의 도움으로 선정됐다. 저소득층에게 무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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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만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알려진 사실을 조합해보면 최민식 은 장백지의 아버지를 삼합회의 조직원이 라 칭했지만 현재 중국 언론들은 그를 흑사 회의 수장이라 파악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흑사회가 일본 야쿠자와 같은 중화권 조직 폭력배의 고유명사라 표현한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현 실정만 따져봤을 때 삼합 회는 다른 어떤 사업보다 홍콩 연예계를 주 름잡고 있는 조직폭력배이고 흑사회는 마 약 및 사채시장을 주름잡은 단체라고 설명 한다. 후자가 더 신빙성을 얻고 있다는 전언 이다. 정통한 중화권 소식통에 따르면 장백지 아버지 장인용은 약 230명 규모의 흑사회 수장이다. 그는 지하세계에서 장인용이라 는 이름이 아닌'용감한수염' 특 후쉬용이라 는 별칭으로 불려왔으며 도박판의 고수로 통했다. 이 같은 소식은 장인용이 마약 은닉
과 부사 조직원 독살 등으로 경찰에 수감, 18년 형을 받고 출옥했을 당시 딸 장백지가 연예계에서 주목받으며 함께 불거졌다. 장 백지는 아버지로 인해 흑사회 경쟁 조직에 ' 강간 후 살인'이라는 협박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장백지 측 소속사는 현재까지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한편 장백지는 현재 양아버지를 따로 모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장백지 웨이보(微博 중국판트위터) 에는 장백지 가족사진이 올랐다. 사진을 올 린 장본인은 '내가 천위수'라는 아이디를 가 진 네티즌으로 이 네티즌은 장백지와 천위 수, 그리고 장백지의 자녀과 또 다른 가족들 이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웨이보에 게 재했다. 장백지 양아버지 설 역시 중화권 연예계 에서 끊이지 않고 불거졌던 화두다. 장백지 양아버지 천위수는 인도네시아 출생 화교 로 홍콩에서 노동자로 일을 시작, 베이징 징 타이란 기업을 세우며 억만 장자에 오른 인 물이다. 자수성가의 대가라고도 할 수 있다.
행의 기회를 선사하는 것은 케세이 퍼시픽 이 지난 2007년 도입한 사회 기여 프로그램 의 일환이다. 비행에 참여하는 승무원들 역시 모두 자
원 봉사의 형태로 참가한다. 케세이 퍼시픽 측은 승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프로그 램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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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TVB 드라마, 홍콩-중국알력표현물의
홍콩의 공중파 방송인 TVB가 이미 충분 히 악화되어 있는 홍콩 시민과 중국인 사이 의 알력을 묘사한 드라마를 제작, 방송해 두 그룹의 충돌을 더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지난 14일부터TVB Jade를 통해 방송되 기 시작한 드라마 (Inbound Troubles)는 홍콩의 로컬 투어 가이드인 사 촌과 함께 살기 위해 홍콩에 건너온 중국인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촌이긴 하 지만 두 청년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적인 차 이는 생활 속에서 계속 충돌을 만들어낸다 는 이야기이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18일 현재, 드라마와 관련해 70건의 불만사항을 접수했다고 밝 혔다. 불만사항의 주 내용은 이 드라마가 홍 콩 사람과 중국 사람의 알력과 불편한 관계 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 중국인 청년 역할을 맡은 코미디언 웡초람 (Wong Cho-lam)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피소드가 제작된 이 드라마에서 중국인 들은 명품 가방이나 아기 분유를 사기 위해 홍콩에 몰려들어 줄을 서는 모습으로 그려 졌고 주인공의 사촌인 로컬 가이드의 입장 에서 중국인 홍콩 관광객과의 충돌이 표현 되기도 했다.
항공사, 기내식 줄이고 면세품 팔아 비용 절감에 고심하는 케세이 퍼시픽이 단 거리 노선에서는 식사 메뉴를 간단한 샌드위 치로 대체할 예정이다. 케세이 퍼시픽과 자회사인 드래곤 에어는 경영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단거리 노선에서 식사 메뉴를 줄이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1일부터 드래곤 에 어는 대만과 마닐라 행 비행기에서 식사를 빼고 샌드위치로 대체했다. 케세이 퍼시픽은 대만 노선에서 이미 샌드위치를 제공해오고 있었다. 드래곤 에어 측은 샌드위치를 제대 로 덥힌 후 쥬스와 비스킷과 함께 제공하겠 다고 말했다.
항공사의 비용을 줄이기 위한 눈물나는 노 력은 그러나 기내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 는 아시아계 승객들에게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대만 노선을 탈 때 케세이 퍼시픽은 찬 샌드위치를 주고 드래곤 에어는 따뜻한 식사를 주기 때문에 항상 드래곤 에 어를 탔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드래곤 에 어 측은 상황을 지켜보며 적절하게 기내 서 비스를 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사가 식사를 없애고 샌드위치로 대체 하는 것은 단순히 식사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기보다는 남는 시간에 기내 면세품을 더 집중해서 팔고자 하는 의도이다. 승무원들이
홍·콩·뉴·스 지난해 침사초이의 돌체 & 가바나 매장 에서 홍콩 시민이 매장 사진을 찍는 것을 막 는 바람에 불매 운동 등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 역시 이 드라마에서 다뤄졌다. 홍콩 사 촌으로 나오는 역할에서 배우는 홍콩 스타 일의 과장된 만다린 억양의 말씨를 써서 우 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며 홍콩 사촌의 여자 친구 역시 지난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에게 쇼핑을 강요해 물의를 일으켰던 실제 사건의 홍콩 가이드를 본따 역할을 만들었 다. 이 때문에 홍콩 사람의 이미지는 과히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중국인들을 더 바 람직한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는 홍콩 시민 의 불만사항도 많다. TVB측은 이 드라마의 본질이 "어떻게 중 국인이 홍콩 사회에 통합되어 가는가의 과 정을 그린 것"이라고 설명하고 두 집단의 갈 등을 표출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현재 구설수 속에 19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시중에 소요됐던 시간을 면세품 판매에 할애하게 되면 매출이 늘게 되는데 기내 면 세품 판매는 항공사들로서는 상당한 수익원 이다. 항공사가 식사를 없애고 샌드위치로 대체 하는 것은 단순히 식사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기보다는 남는 시간에 기내 면세품을 더 집중해서 팔고자 하는 의도이다. 승무원들이 식사 시중에 소요됐던 시간을 면세품 판매에 할애하게 되면 매출이 늘게 되는데 기내 면 세품 판매는 항공사들로서는 상당한 수익원 이다. 또, 기내에서 식사 준비를 전담해야 하는 승무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샌드위치 기내식 으로 대체할 경우 근무하는 승무원의 수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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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유통 대표주자 HMV 폐업위기
영국의 92년된 음반 유통 회사인 HMV가 파산을 막기 위한 법정 관리 절차에 들어감 으로써 홍콩의 HMV 여섯 개 지점의 운명도 바람 앞의 등불이 됐다. 이미 발급된 상품권의 유통도 차질이 불 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HMV 홍콩 측은 영 국 본사로부터 아직 지침을 내려받지 못했 다면서 그러나 발행된 바우처는 아마도 사 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확한 전달 사항이 없어 혼란스러워하기는 매장도 마찬 가지여서 센트럴 HMV의 직원은 "바우처가 있으면 지금 당장 써버리는 게 낫다. 내일은 우리가 받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MV의 전 세계 직원은 약 4,350명이라 고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데 이 중 홍콩 직원 이 몇 명인지는 확실치 않다. 1994년 10월, 홍콩에 진출했던HMV는 오랫동안 온라인 할인 상점과 디지탈 다운로드의 공세에 심 한 타격을 받아 이미 몇 차례 부도 위기를 넘겼었다. 최근에는 신작 DVD도 최저 20달 러까지 폭탄 세일을 하고 있었고 지난 달에 는 고객들에게 영국에서 본사의 주식 거래 가 중단됐다고 알렸었다. HMV는 지난 1921년 런던 옥스포드 거리 에 그라모폰(Gramophone Company)을 소 유주로 해 처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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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중국, 올해 춘제 유동인구 31억명… 작년보다 9%↑ 중국 최대 명절인 올해 춘제(春節·설) 특별운송 기간(춘 윈<春運>)에 연인원 31억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18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17일 발표한 올해 춘윈(1월26일-3월6일) 유동인구 전망치를 통해 도로 를 이용한 유동인구가 31억명으로, 지난해 춘윈보다 9%가 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선박과 항공기를 이용 한 유동인구는 연인원 4천308만명, 3천550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 다. 중국 교통 당국은 올해 춘윈 때 농촌과 도서 지역 여객, 중·단거리 여객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 다.이에 따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국적으로 최대 86만대 의 버스를 투입, 1일 평균 260만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장거리 운행 버스에 대해서는 중간 지점에서 운전사를 교 대해 사고 예방과 운행 시간 단축을 꾀하는 시스템을 도입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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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시진핑, '장쩌민 축출' 손잡았다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에서 국가 주석 직을 주고받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을 정계에서 쫓아내기 위 해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에 서버를 둔 보쉰(博訊)은 19일 홍콩 잡지 동향(動 向) 최신호를 인용해 퇴임 후 안전을 보장받으려는 후 주
석과 정권 장악을 공고히 하려는 시 총서기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후-시 제휴 관계'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후 주석과 시 총서기의 연합전선에 장 전 주석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3월 전인대에서 후 주석 측근인 왕양(汪洋) 전 광둥(廣東)성 서기와 리위안차오(李 源潮) 당 정치국 위원이 국무원과 전인대의 요직을 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월간지 쟁명(爭鳴)도 최신호에서 시 총서기가 장쩌 민 견제를 위해 개혁 성향의 왕양 전 서기와 리위안차오 위원을 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시 총서기는 지난 해 12월 4일 정치국 회의에서 공직사회의 업무 기풍을 개 선하기 위해 8개항 조치를 발표하면서 중앙의 통일된 계 획 이외에는 서적의 공개 출판 기념회 행사나 서적에 대한 제호, 서문 등의 행위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는 그동 안 출판 정치를 이용해 건재를 과시한 장 전 주석을 겨냥 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쉰은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가 내달10일 춘 제(春節·설) 전 법정에 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한항공, 中 최우수 사회공헌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은 17일 중국 일간지 베이징완바오 주관으로 열 린 '2012 베이징완바오 트래블 트렌드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우수 사회공헌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23일 중국 사회공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 하는 2012년도 사회공헌 프로젝트상도 함께 수상할 예정이 다.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황사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 '대 한항공 녹색생태공원'을 조성해 340만㎡ 넓이의 이 사막에 나무 100만여그루를 심었고, 2008년부터 매년 빈곤 지역 초 등학교에 도서실과 컴퓨터를 기증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 자는 "2013년의 연간 화두로 '동행'을 선포해 글로벌 영역에
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22개 도시를 대상으로 29개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 항공은 중국 노선의 모든 항공기, 전 좌석에 주문형오디오 비디오(AVOD)를 장착하고 180도로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신 형 비즈니스 좌석인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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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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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앞다퉈한국어선구조작업나선이유는?
중국과 일본이 치열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 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근처 해역에서 한국 어선이 침 몰하자, 중·일 양국이 경쟁적으로 구조에 나섰다. 센카쿠 열도가 자국의 관할 지역임을 강조하려는 '구조 경쟁'이다. 18일 새벽 제주도 서귀포로부터 남쪽으로 720㎞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어선 3005 황금호가 화재로 침 몰했다. 한국 해경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통보받은 일본 해 상보안청 11관구 소속 항공기 MA721호가 이날 오전 오키 나와에서 출발해 구조작업에 나서자, 곧이어 중국 해군의 호위함 526호(원저우함)와 중국 어선 4척도 사고 현장에 도 착해 한국 선박들과 공동으로 구조활동을 벌였다고 <인민 일보>가 19일 보도했다. 한국 해경이 파견한 선박 4척과 항공기 1대도 수색 작업 을 벌였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한국인 7명과 중국인 2명 등 선원 9명 중 중국 선원 1명은 구조됐지만, 4명은 사망했 고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고 발생 지점은 중국과 일 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센카쿠열도 내 최북단 섬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57㎞ 떨어진 해역이며, 중국 푸젠성 푸저우로 부터 약 240㎞ 떨어져 있다. 중국이 군함까지 파견해 구조 활동에 나선 것은 센카쿠 열도에 대해 주권을 행사하겠다는 의도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만중앙연구원의 린취안중 연구원은 <명보>에 "댜오위다오 분쟁이 치열해지자 중국이 주권 수호 의지를 강조하면서 이곳은 내가 관할하는 지역이라고 선포하는 의 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군함을 파견한 것은 관련국 들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일 갈등의 와중에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센카쿠열도에 대한 일본의 행정관할권을 재확인하자, 중국 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클린턴 장관은 18일 워싱턴에 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 미국은 그 섬들(센카쿠열도)의 주권 문제에 대해 어느 편도 들지 않지만, 그 섬들이 일본의 행정관할 하에 있음을 인정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일본의 행정권을 침해하는 어떤 일방적인 행동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미·일 양 국 외교장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월 셋째 주에 워싱 턴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기 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친강 대변인은 20일 "(힐러리의) 발언은 사실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강렬한 불만을 표하며 결연히 반대한 다. 미국이 책임 있는 태도로 댜오위다오 문제를 대하길 촉 구한다"고 비판했다. 중-일 긴장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아베 총리는 중국의 시진핑 총서기에게 친서를 보내 시 총서기 와의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힐 예정 이다. 아베 총리는 22일부터 중국을 방문하는 공명당의 야 마구치 나쓰오 대표에게 시 총서기에게 친서를 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일본 언론들을 인용해 <환구시보>가 20일 보 도했다.
▲ 고등어묵은지찜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 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 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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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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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치솟는 부동산 가격 잡기 위해 총력(下) 선진국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인한 핫머니 유입, 올해 부동산 23% 올라, 내년 사무실 및 주택 임차료 오를 전망
Duty)나 전매세(Special Stamp Duty)의 적용 을 받지 않기 때문에 홍콩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발표 직후 투기 자금이 주차장 시장으 로 몰려듬. - 규제 발표 이후 주차장 거래가 급증 해서 2주동안 1000건 이상 판매 되었으며, 은행들도 은행들도 앞다투어 2.75-3%의 저금리로 주차장 가격의 최대 70%까지 대 출해주고 있음. - 대부분 큰 차익을 얻고 다시 재판매 되었는데, 주차장 한 칸에 최고 7억원을 호 가할 정도로 투기자금으로 부동산 거품이 위험 수위에 이름. ▲ HSBC 은행 주택 대출 금리 / 자료원: Colliers Internationa
□ 향후 시장 전망 □ 주택 시장 규제 이후 시장 반응 ○ 주택 거래량 대폭 감소했으나 거래가 는 큰 변동 없어 - 홍콩 토지 등기처에 따르면 홍콩 정 부의 부동산 규제 발표 이후 지난 11월 홍 콩 내 부동산 매매건수는 총 7,035건으로 전월에 비해 거래량이 19.5 % 감소했고, 총 부동산 거래량은 전월에 비해 23.5% 감소 한 420억 홍콩 달러로 집계됨. 또한 홍콩 부 동산 중개업체인 리카코프의 주택판매량도 전월 대비 53%나 급감한 571건인 것으로 나타남. - 통상적으로 주택 구입 수요가 줄어들 면 가격도 이에 따라 하락하기 마련이지만, 주택 거래가격에 큰 변동이 없었음. 주택 임
대를 통한 수익률이 현재 초 저금리인 주택 대출 금리 보다 높기 때문에 주택 소유자들 이 굳이 낮은 가격에 매물을 시장에 내놓으 려하지 않기 때문
○ 주택과 사무실 임차료 올라 한국 기 업 부담 가중
- 홍콩 유력 일간지인 명보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 규제 후에 까우룽베이의 중소 형 주택단지인 텔포드 가든(Telford Garden)에서 629 스퀘어피트 아파트가 593만 홍콩 달러에 거래됨. · 1 스퀘어 피트 당 9,424 홍콩 달러에 판매된 것으로, 아파트 단지 내 거래 최고가 를 경신함. ○ 주차장 거래 급증 - 주차장은 취득세(Buyer's Stamp
▲ 홍콩 A급 오피스 공급 현황 / 자료원: Colliers Internationa
- 세계적인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콜리 어스(Colliers)에 따르면, 주택 투기 감소로 내년도 주택거래량과 주택 가격은 10~15% 하락할 전망이나 렌트비는 5% 가 량 상승할 것임. 주거목적으로 주택을 구매 하려던 외국인들이 이번 정부 규제로 주택 구매를 포기함에 따라 주택 렌트 수요는 증 가했기 때문임. - 또 홍콩 주택시장 규제로 핫머니(단 기 유동성 자금)가 방향을 바꾸어 사무실이 나 상가, 산업 용지에 몰려들면 점포가격과 렌트비가 각각 11%, 7%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함. 내년도 홍콩 섬에는 A급 오피스가 새로 공급 되지 않을 뿐더러, 사무실 공급이 제한적이라 임차료는 당분간 상승할 전망 으로 현지 한국 기업들의 진출 비용이 증가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Citi Research, 홍콩 현지 언론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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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트·레·일
홍콩수요저널 유주열의 홍콩트레일
중일(中.日 ) 러브 스토리
중일(中 中.日 日 ) 러브 스토리 나고야 작은 공이 지구만 움직인 것이 아니고, 중국과 일 본 두남녀의 마음도 움직였다. 최근 일본의 한 TV방송국에서 중일수교 30주년 특집으 로 "핑퐁외교와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애틋한 "러브 스토 리"를 소개하였다. 주인공은 다름이 아니고 장저뚱(莊則棟) 자신이었다. 그의 기구한 운명과 한 일본 女性과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해피앤딩은 나고야의 탁구공과 얽힌 中.日간 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스토리였다. 1971년 봄, 나고야에서 莊則棟이 화려한 탁구무대에서 주최국 일본뿐 아니라, 미국의 선수들과 교환(交歡)을 할 즈음, 관객석에서 중국팀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던 한 日本 女性이 있었다. 그는 나고야에서 멀리 떨어진 시마네(島根) 지방에서 중국팀의 경기를 응원하러 일부러 찾아 온 사사 키 아츠코(佐ケ木敦子)라는 당시 26세의 처녀였다. 중국팀 이 나고야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
츠코가 직장에 휴가를 내고 나고야까지 온 것은 이유가 있 었다. 그녀 자신이 중국 심양에서 태어나서 당시 4년전까 지 가족과 함께 그곳에 살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6남매의 차녀였지만, 아버지가 가축전염병 전문 과학자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외국인 과학자 우대정책 을 실시한 중국정부의 요청으로 그녀의 가족도 계속 체류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1962년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 아가시게 되고 남은 가족이 근근히 생활해 오던 중, 1966 년부터의 문화대혁명으로 외국인에 대한 핍박으로 더 이 상 버틸 수 없게 되자, 1967년 전가족과 함께 정든 땅 심양 을 등지고 귀국하고 만다. 아츠코는 조국에서도 이방인이 었다. 그녀의 외로움으로 나고야에서 중국팀의 참가는 모처럼 헤어진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경기장에서 莊 則棟 일행을 응원하고 귀향중 우연히 신간센에서 莊則棟 일행을 다시 만나게 된다. 莊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 다. 莊도 아츠코의 과거를 알고 중일관계의 가교역할을 당 부하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그로서 영원히 끝난 것으로 보 였다. 그 후, 미국탁구팀의 중국방문과 1년후 닉슨의 방중까지 연결되는 莊의 스포츠 외교 능력을 높이 평가한 모택동은 그를 중용하였다. 그의 인생은 수직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닉슨대통령의 방중 2개월후 1972년 4월 그는 중국의 공식 방미단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 백악관에서 닉슨대통령도 만나고 핑퐁외교의 시발이 된 그렌 코완양과도 再會하게 된다. 장저뚱의 시련과 사랑 당시는 모택동의 부인이었던 강청(江靑)을 중심으로 하 는 이른 바, 4인방 집권시대였다. 그는 모택동과 강청의 인 정을 받아 35세의 젊은 나이에 당 중앙위원이 되고 운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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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부주임(스포츠장관)까지 급상승하였다. 나고야의 작은 탁구공이 장저뚱의 인생을 불과 5년만에 최정상까지 끌어 올렸다. 그러나 그의 인생의 굴곡은 그때부터였다. 1976년 9월 모택동이 오랜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78세의 나이로 세상 을 떠난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등소평을 중심으로 하는 실용파가 득세하게 되자, 강청 등 4인방은 체포된다. 강청 정권아래 각료를 지낸 장저뚱도 안전할 수 없었다. 그도 체 포되어 4년간 감옥살이를 한다. 그리고 섬서성 벽지에 5년간 추방되어 있다가 북경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사이 부인은 애들 데리고 떠나버린 후 였다. 탁구볼 하나로 장관까지 승진하였다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셈이다. 북경에서 혈혈단신이 된 장저뚱은 북경의 어린이 탁구 의 코치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날 그의 앞 에 나타난 일본여성은 14년전 나고야에서 만난 아츠코였 다. 아츠코는 장저뚱의 그러한 기구한 운명을 알 리가 없었 다. 그녀는 오빠가 경영하는 무역회사에 취직하고 있었다. 일본은 1972년 중국과 수교한 후, 중국과의 무역이 늘어가 고 있었다. 아츠코의 오빠의 대중국 무역회사가 날로 번창 하여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직원도 주재시켰다. 아츠코는 오빠회사의 북경 주재원이 되어있었다. 중국은 그녀의 마음의 고향이었다. 북경생활을 하면서 趙라는 한 중국여성과 친하게 지냈다. 趙는 한때 탁구선수 생활을 하여 장저뚱을 잘 알고 있었다. 장저뚱이 4인방과 함께 권좌에서 추방되었다가 복권되어 북경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것을 안 趙가 독신으로 지내는 아츠코를 소개 해 주기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장저뚱을 만난 아츠코 는 몰라보게 달라진 그의 모습에 연민의 정을 느꼈다. 그녀 는 자신이 그를 도와 당당했던 옛날의 그를 다시 만들고 싶 었다. 장저뚱은 처음에는 외국인 아츠코를 마음에 두지 않았 으나, 만날수록 정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만나는 회수가 늘어나고 만나는 시간의 간격이 빨라짐을 느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깊이 사랑을 하고 있었다. / 글 유주열(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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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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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는 하마가 되자 물은 건강의 단초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몇 몇 질환은 적당한 물을 쓰면 예방효과가 높다고 한다. 옛 사람들도 물을 건강 의 근본으로 생각했다. 병이 나면 우선 정갈한 물로 몸 안 찌꺼기를 씻 어내는 방법을 썼다. 그 래도 병이 낫지 않으면 약을 썼다. 인체의 구성은 단백질 16%, 지방 14%, 무기질 5%이 며 나머지는 물이다. 물은 혈액순환을 주도하고 체온 을 조절하며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내장과 조직 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독소를 없애며, 포도당을 만 드는 데 관여한다. 변비를 해소하고 설사와 구토를 치 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은 욕망은 '물의 산업화'로 성 장했다. 물이 돈이다. 이미 세계는 물 산업을 '파란 금 (Blue Gold)'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최근 영국 리서치 기관인 GWI에 따르면 세계 물 시장 규모는 2010년 기 준 4828억 달러(약 460조 원). 같은 시기 반도체 시장 (2800억 달러)의 두 배에 육박한다. 2025년에는 8650 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수돗물을 받아 마시는 사람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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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세계 물 시장에서 한국의 점 유율은 2.1%(약 14억2000만 달러) 수준이다. 물이 그 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물 적게 마시는 한국인 비싼 물을 마시고는 있지만 정작 한국인의 물 섭취량 은 매우 부족하다. 최근 국내 한 생수업체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 자 1099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물 몇 잔 드세요'라는 주 제로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물 5∼6잔(1.0L 안 팎) 마신다는 응답이 30.1%로 가장 많았다. 이는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1.5∼2.5L(8∼13잔)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27.9%는 3, 4잔으로 더욱 적게 마셨으며 9잔 이상 권장량을 마시는 비율은 16.8%에 그쳤다. 한국인 70% 정도가 권장량을 밑도는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 대한암예방학회는 홈페이지 '영양소의 이해'편에서 ' 물은 가끔 영양소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나, 우리 몸의 혈액과 신체 각 조직을 구성하면서 영양소 와 노폐물을 운반하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등 인간 생 명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일반적으로 성인에 필요한 물은 하루에 6∼8컵'이라고 밝히고 있다. 물 어떻게 마셔야 할까 국내 암 관련 학회나 유사단체, 환자 자생단체 등에 따르면 물을 마시는 데도 양과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게 공통된 견해다. 적어도 지금보다 1.5배는 더 마셔야 한 다. 경남 양산 토곡산에서 암 환자의 요양 건강 치유프로 그램을 진행하는 '자연생활의 집' 송학운 원장(61)은 건 강한 물을 마시는 요령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송 원 장은 "먼저 깨끗하고 순수한 물을 마셔야 한다"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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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몸에 생명수로 작용할 수 있는 물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살아있는 물, 즉 끓이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즉, 땅속을 흐르다가 지상으로 솟아오르는 청정지역의 샘물이 첫 번째요, 다음으로 깊은 땅속을 흐르는 지하 수가 두 번째라고 꼽았다. 수돗물이나 정수기를 통과 한 물, 오염지역의 지하수, 시판 생수 등에 대해선 거부 감을 보였다. ' 자연생활의 집'에서 권하는 물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1 일어나면서 0.5L를 마신다. 2 오전 10시경 0.25L를 마신다. 3 낮 12시경 0.25L를 마신다(식사 30분 전). 4 오후 3시경 0.25L를 마신다. 5 오후 6시경 0.25L를 마신다(식사 30분 전). 6 잠들기 1시간 전 0.25L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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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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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Hansel and Gretel: Witch Hunters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 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로부터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명의 어린 아이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에게 마녀를 죽이고 아이들을 되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범인을 찾 아 어둠의 숲으로 뛰어든 남매는 마녀(팜케 얀센)가 단순히 아이들을 잡아 먹기 위해 납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엄청난 계략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마녀와의 화끈한 대접전을 시작하는데... ▶ 장르 : 액션 ▶ 감독 : 토미 위르코라 ▶ 출연 : 제레미 레너, 젬마 아터튼
타워 (The Tower)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 싱글대디 ‘대호’ (김상경)는 사랑하는 딸‘하나’ (조민아)와 함께 멋진 크리스 마스 이브를 보내기로 약속한다. 대호가 마음에 품고 있는 타워스 카이 푸드몰의 매니저‘윤희’ (손예진)는 바쁜‘대호’ 를 대신해 잠 시나마‘하나’ 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전설로 불리우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영기’ (설경 구)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와의 데이트를 약 속한다. 모두가 행복한 그 날 저녁,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 는 타워스카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데… ▶ 장르 : 드라마 ▶ 감독 : 김지훈 ▶ 출연 :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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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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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텔아트페어홍콩서4번째로개최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텔 아트페어인 Asia Hotel Art Fair (이하 AHAF)가 2013년 2월 개최된다. 이번 페어는 작년에 이어 홍콩의 최고급 호텔 Mandarin Oriental Hong Kong 에서 2013년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 선하고 혁신적인 전시 컨셉을 자랑하는 AHAF 는 럭셔리 한 호텔 객실 내에서 전시를 진행하여 예술품 컬렉터와 애 호가들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다. 이번 AHAF Hong Kong 2013 에서는 홍콩,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의 60여 우수화랑들이 모여 3,000점이 넘 는 현대 예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3개 층 86개의 객실 공 간을 홍콩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 키는 이번AHAF 에서는 사진뿐 아니라 회화, 그리고 조각 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VIP프로그램으로 한국미술 평론가의 강연 및 중국의 대표 적 디자이너 알랜찬의 강연, 그리고 Docent 투어를 비롯해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 될 예정이다. CAIS Gallery, Dynasty Art Gallery, Fabrik Contemporary Art, Gallery EXIT, 금산갤러리, Wellside Gallery를 포함하여 다양한 우수 갤러리들이 AHAF 에 참 여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야요이 쿠사마, 타카시 무라카미, 줄리안 오피를 비롯하여, 이머징 아티스트로 주 목 받는 안준, 배찬효, 다니엘 드라쿠르즈와 같은 작가들 의 작업도 전시된다. AHAF Hong Kong 2013 에 서 는 “ Beyond The Authenticity” 라는 주제를 가지고 배준성, 배찬효, 안준, 김 동윤, 노세환 등 5명의 젊고 재능 있는 사진작가들의 특별 전이 진행된다. 이 들은 이번 전시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시선을 통해서 전통적인 사진 기법을 넘어선 새로운 기법 과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HAF Hong Kong 2013 은 홍콩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 는 국제적인 작가들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새롭게 떠오르 는 현대 작가들을 알리고, 그들의 사회 참여와 교류를 격 려하며, 나아가 갤러리들간의 교류를 촉진시키는 미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AHAF Hong Kong 2013의 황달성 운영위원장은“아시 아 호텔 아트 페어는 최근 6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 었고, 우리 아트페어의 컨셉이 관람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 우리는 계속해서 다양한 지역의 우수한 갤러리들과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들을 비롯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작가들의 소개에도 주력하여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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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용의 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관람객, 방문객의 범위를 한층 더 넓혀 AHAF가 아시아의 아트페어를 이끄는 위치에 서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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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우·리·소·식
AXA, 홍콩 보험업계 최초로 한국학생 인턴쉽 제공
프랑스계 글로벌 금융회사인 AXA는 지 난 18일 오전 10시 홍콩섬 완차이에 위치한 AXA 홍콩 본사에서 한국 학생들을 위해 실 시된 인턴쉽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홍콩 및 중국 학생이 아닌 외국인 대학생 을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 자체가 전무한 상
황에서 한국인 대학생만을 위해 AXA가 최 초로 시도해 2주간 진행됐다. 경제관련 학 과(Year 2 & 3)에 재학 중인 13명의 인턴학 생들은 AXA 본사에서 화교인 언본재 지점 장과 함께 다양한 보험상품에 대해 배우고 실습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인 척추전문의 박린 박사 개업 홍콩 한인 최초로 척추신경전문의 박린 박 사가 홍콩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홍콩섬 센트 럴에 위치한 OPTIMAL HEALTH CHIRO PRACTIC에서 박린 전문의가 한국인을 대상 으로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비수술 교정전문 클리닉으로 척추측만, 휜 다리, 일자목, 턱관절, 체형교정, 출산 전후 골 반 교정이 주요 대상이다. 미국에서 척추신경 학박사를 취득한 그는 1992년부터 10년간 요 코스카, 샌디에고, 오클랜드 등 미해군병원에
언본재 지점장은“학생들의 참여도가 대 단했다. 우수한 학생들이 신입사원처럼 적 극적이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며말 했다. 학생들은 노동자 상해보험, 공증책임 보험, 해상/화재/생명보험, 단체의료보험, MPF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습득한 뒤 한인 상공회 회원사를 직접 방문해 직원 보험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홍콩에 재학중인 한인 대학
서 군의장교로 활동, 2002년 전역한 뒤 한국 에서 10년간 진료했다. 의학을 하기 전 철학 과 심리학을 먼저 전공했던 그는 상담부문에 서도 탁월했다. 첫 만남부터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미소와 부드럽게 이어가는 대화에 상 대로 신뢰감을 갖게 했다. 2009년부터는 한국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며 의료전문 상담을 통 해 유명인사가 됐다. 언론사들이 주최한 의료 부문 각종 상도 수상했다. 박린 박사는 수술보다 물리치료를 적극 권 장한다. 약도 권장하지 않는다. 필요한 약 성 분은 일상 음식을 통해 비타민섭취로 가능하 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고객 중에는 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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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 인턴기회가 적어 현지 기업취업에 어 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한 AXA 고위 경 영진의 결정으로 이뤄졌다. 언본재 지점장 은“단기적으로는 한국학생에게 인턴쉽 기 회를 제공하고 향후 한인사회의 보험시장 을 위해 한국인 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며 장기적인 플랜을 제시했다.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김은지 학생(홍콩대 경제금융)은“가까운 금융상품임에도 사실 잘 몰랐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배워서 쉽 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습시간을 통해 거절도 겪어보면서 많은 걸 배웠다” 고 말했다. 홍콩 대학에서 한인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이도엽 학생은“보험이 단순히 갑을 관계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라는 것을 배웠다” 고 말했다. 수료식에는 Mr. Xavier Lestrade (Chief Distribution Officer)를 비롯한 최고 경영진과 차기 홍콩한인상공회장을 맡게 된 김범수 부 회장, 홍콩한인회의 장은명 부회장, 박대규 영사가 참석해 격려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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