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3-01-851호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은 모바일버전 뉴스와 PDF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앞서가는 뉴스! 홍콩 수요저널!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을 다스리겠고 그 아들들 중에서 유업을 나눠 갖으리라 - 잠언 17:2
홍콩수요저널 www.wednesdayjournal.net
년 2월 월 15일 일 창간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Rm 2612, The Metropolis Tower, 10 Metropolis Drive, Hung Hom, Kln,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Suite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2013년 1월 2일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해 첫날 렁춘잉 행정장관 사퇴 촉구 시위 열려 수만명 참가 '보통선거권' 요구
1일 친중 성향의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 퇴진을 요구하 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새해 첫날 시민단체 민간인권진선(民間人權陣線) 주최로 열린 이날 시위에는 주최 추산 13만명(경찰 추산 2만 8500명) 이 참석해 중심부 빅토리아 파크 부터 정부 청사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홍콩 시내 중심부를 관통하며 진행된 시위로 인해 주요 도로 일대는 교통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시위대는 렁
춘잉 장관을 뱀파이어와 늑대로 묘사한 포스터와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홍콩 깃발을 흔들며 렁 장관의 하야와 보통선거 를 촉구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한 회사원은“홍콩이 반환된 지 15년 이 지났지만 중국 정부의 간섭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며“렁 행정장관은 신용할 수 없으며 보통 선거로 행정장관을 뽑아 야 한다” 고 주장했다. 홍콩 최고 행정수반인 행정장관은 선 거위원 1200명의 간접 선거 방식으로 선출된다. 선거인 대부 분은 친(親) 중국계 인사로 구성돼 사실상 중국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 렁 장관은 지난해 3월 행정장관 선거에서 다른 친중파 유 력 후보 헨리 탕이 혼외정사와 주택 불법개조 문제로 논란을 빚자 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당선에 성공했다. 취임 당시부터 중국 정부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반발을 불러일으 켰던 렁 장관은 취임 후인 같은 해 7월 자택에 불법구조물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빚었다. 렁 장관이 서둘러 불법 구조물을 철거하고 사과했지만 야당과 시민단체는 "대중을 기만했다"며 사퇴를 강하게 촉구해왔다. 이후 렁 장관의 지 지율은 급락을 거듭했으며 크고 작은 반정부 시위가 중심가 한복판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민간인권진선의 재키 훙 대변인은 "우리가 민주 정부를 갖 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정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정 책들이 시민들의 이익을 직접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 했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이날 시위에 대해 "국민들의 표현 한 의견을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홍콩 출입국 865만명 통과
이번 성탄절을 즈음한 연말 연시 휴일에는 모두 865만 여 명이 홍콩을 빠져나가거나 방문한 것으로 추정됐다. 대부분 은 육상 경로를 통한 여행객이다. 홍콩 이민국은 지난 21~26 일까지의 성탄 연휴 기간과 12월 30일부터 1월 2일까지의 새 해 연휴 기간을 합한 여행객의 수가 지난해보다 약 11% 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865만 명 여행객의 약 75%는 육로를 통해 중국으로 가거나 홍콩으로 온 사람들이 차지했으며 이 때문에 로우 역 이 가장 바빴다. 육로를 통해 홍콩을 빠져나간 사람의 수는 지난 22일 38만 4천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육로를 통해 홍콩 으로 들어온 사람의 수가 가장 많은 날은 26일로 약 39만 1천 여 명이었다. 한편 항공 당국은 21일부터 1월 7일까지 홍콩 공항에 이착륙한 비행기는 모두 1만 8,4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도 홍콩 사람들이 연말 연시 여행 목적지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타이페이였다. 연휴 기간 중 대만행 비행기에 오른 한 홍콩 남성은 "홍콩 생활에 지칠 때 그저 아무 곳이나 여행 을 가면 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료"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성탄절 연휴를 즈음해 중국 항공으로 타이페이에 가는 항공료를 2천 5백달러 지불했다.
2013년 1월 2일
2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12년만에가장추운크리스마스이브
올해 홍콩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12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 를 기록했다. 홍콩 기상청은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기온이 최저 10도까지 떨어져 2000년 10.6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추 운 크리스마스 이브가 됐다고 밝혔다. 신계 북부 지역에서는 이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일부 얼음 경고가 발효되기도 했다. 추운 날씨를 맞아 더욱 힘들어지는 불우 이웃을 위해 봉사단 체 SoCo(Society for Community Organisation) 은 홍콩의 빈민 지역인 삼수이포에서 200명분의 따뜻한 도시락을 무료로 나 누어주기도 했다. 무료 도시락을 받기 위해 줄을 선 70세의 한 할머니는 "날 씨가 아주 춥지만 그래도 나는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할 머니는 침사초이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라 고 하루를 쉬면 일당을 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쉴 수 없다 고 덧붙였다. 올해 초 통계를 바탕으로 할 때 홍콩 인구 7백만 명의 약 17%는 빈곤층인 것으로 집계돼 빈부 격차가 더욱 커 진 것으로 나타났었다. SoCo는 무료 도시락에 이어 성탄 이브 저녁에는 불우 이 웃에게 무료 피자와 오리털 자켓을 삼수이포에서 배포했다. SoCo 담당자는 최근 수 년 사이에 해마다 성탄절 전날 나누 어주는 무료 도시락을 받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이 더 많아졌 다며 겨우 한 개의 따뜻한 도시락을 받겠다고 길게 줄을 늘어 서는 사람들은 모두 노인들이나 어린 아이를 둔 가난한 가정 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회봉사단체인 청소년 연 합은 약 500명의 청소년 대원들을 중심으로 샴푸와 치약 등 일상 용품이 들어간 '선물'을 가난한 지역의 가정에 나누어주 는 일을 했다.
Wednesday Journal
원자바오, 렁 행정장관에 6개 지침 전달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주택과 빈곤, 사회 노령화 문제 등 6개 분야에 관련된 지침을 렁춘잉 행정장관에게 전달했다.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행정장관 자격으로 처음 중국을 방문했던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에게 매우 드문 칭찬의 말 을 던졌다. 후 주석은 렁 행정장관과 홍콩 행정부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었다"면서 홍콩 시민의 근심거리인 주택,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인정 하고 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임기 마지막으로 홍콩에 대한 공식 언급을 하게 된 후 주
석과 원 총리는 다소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미래 에 우려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후 주석과 원 총리는 3월 모든 공석에서 물러난다. 원자바오 총리는 "홍콩 시민의 관심사인 고용, 물가, 주 택, 빈곤, 환경, 사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 행정장관이었던 도날드 짱이 2005 년과 2009년 행정장관으로 베이징을 공식 방문했을 때에 는 홍콩 내 사회 분규를 해결하라는 지침을 내렸었다. 후 주석은 홍콩의 '1국가 2체제'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홍콩이 앞으로도 원칙과 기본법을 고수한다면 더 밝은 미 래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후 주석과 원 총리가 렁 행정장관과 그의 행정부에 강력 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은 물론 홍콩 시민들의 지지도 면 에서 휘청거리는 렁 행정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 다. 렁춘잉 장관은 선거 당시부터 휘말린 불법 주택 개조 문제와 관련해 잇따라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 홍콩 행정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입법의원들의 불신임 투표 제안까 지 받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중국인 일일 홍콩입경 횟수 제한 검토 홍콩의 일상 생활용품을 대량으로 사들여 옮기는 선전 의 개인 밀수업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선전시가 시민의 홍 콩 일일 방문 횟수에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광동성의 밀수 단속 당국은 현재는 무제한으로 홍콩을 자유롭게 다니는 선전 영주권 소지자의 홍콩 방문 횟수를 제한할 수 있는 방 법을 도입하기 위해 관련 여러 부서가 길을 찾고 있는 중이 라고 밝혔다. 선전 거주민의 홍콩 방문자 중 무려 95%가 홍콩에서 일 상 용품을 싹쓸이 쇼핑하는 개인 밀수상이며, 5%만이 순 수 관광객이라는 공식 집계가 이에 앞서 발표됐었다. 또한 선전과 접경 지역인 홍콩 신계 지역 주민들은 일상 용품을 싹쓸이해대는 중국 사람들 때문에 정작 자신들은 물건을
구하기 어려우며 물건 값도 많이 올라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정부를 상대로 여러 차례 시위를 벌이기도 했었다.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3
2013년 1월 2일
중산층 전용 저가 주택 신청 봇물 홍콩 정부가 중산층 주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칭이(Tsing Yi)의 중산층 보조 아파트 신청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주택국이 칭이에 건설 예정인 이 아파트는 420스퀘어 피트 짜리는 240만 달러, 700스퀘어 피트짜리는 약 510만 달러로 현재 시장가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일반 분 양된다. 주택국은 지난 28일까지 이미 600여건이 넘는 신 청을 접수받았다. 홍콩 통화당국은 7백만 달러 미만의 아파트의 경우 주 택 대출 신청자의 월 분할 납부금이 월 소득이 절반 이하 가 되도록 대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당초 주택국의 <내 집 마련 계획>(My Home Purchase Plan)은 아파트를 지어 중산층에게 장기 임대를 한 다음 사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으나 렁춘잉 행정장관 취임 이후 곧바로 직접 구매 를 할 수 있도록 방침이 바뀌었다. 임대 후 자기가 살던 아 파트를 구매하는 제도는 현재 구체적인 방안을 재검토 중 이다. 이 중산층 전용 아파트는 당국이 구매자에게 주택 가격의 90%까지 주택 대출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해주겠 다고 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됐다. 신청자는 주로 젊은 커플이다. 중산층을 겨냥한 정부 보 조 주택을 신청하려면 개인의 경우 한 달 수입이 2만 5천 달러 미만,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한 달 소득이 4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주택국의 중산층 전용 아파트 그린뷰 빌 라는 988채가 들어설 3개 동이 오는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오는 1월 18일까지 받으며 추첨 결 과는 오는 2월 발표된다.
공공병원, ID카드 남용 단속에 박차
홍콩의 저렴한 공공 병원 의료서비스를 남용하는 구 홍 콩 신분증 소지자나 체류 기간을 초과한 사람들, 일부 외 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예정이다. 홍콩 병원 당국은 홍콩을 이미 떠났으면서도 1987년 이
전의 신분증을 반환하지 않은 사람들이 공공 병원 의료 시 스템을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홍콩 신분증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에 방문할 때마다 이 신분증을 이용해 이 곳에서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이 런 사람들과 함께 영주권 소지자가 아니면서 기간을 초과 해 머물고 있는 사람들, 계약과 계약 사이의 기간에 그대 로 홍콩에 머물고 있는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공공 의료서 비스에 지우는 부담은 한 해 약 2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당 국은 밝혔다. 현재는 해당 환자의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병원 당국은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이를 보완할 온라인 시 스템을 만들 계획이며 '자격이 없는' 사람일 경우, 공공 병 원 이용 요금은 지금보다 80%정도 오르게 된다. 공공 의 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적법한 홍콩 신분증 소지자, 11세 미만의 아동 거주자, 또는 행정
장관의 특별 체재 허가를 받은 사람이다. 2003년 이후 홍 콩 행정장관에 의해 특별 체재 허가를 받은 사람은 단 두 명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1987년 이후 주거지를 홍콩 밖으로 옮긴 사람들이다. 원래는 홍콩을 영구적으로 떠날 경우, 담당 관청에 이를 신고하고 신분증을 반환하도록 되 어 있었지만 지난 1987년 '영주권'에 대한 개념이 새로 도 입되면서 이런 조항이 없어졌다. 이 때문에 잠시 일을 하거나 학업을 하기 위해 홍콩에 와 있는 동안 신분증을 받았던 사람들이 이 신분증을 반환 하지 않고 돌아갔다가 홍콩에 관광객으로 와서 예전의 신 분증을 이용해 의료 서비스를 거주민 대우로 이용하고 있 는 것이다. 홍콩 병원국은 이런 구멍을 통해 홍콩의 공공 병원을 이 용하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 실제로는 얼마되지 않는다 해 도 분명히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병원의 막대한 적자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만큼 이를 시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1월 2일
4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HK$300 벌려고'… 마약운반10대체포
경찰의 삼수이포 일대 단속에서 두 명의 10대 청소년이 마약을 운반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마약 특별 단속반은 지난 22일, 삼수 이포의 한 공공 주택 앞에서 오전 10시 경 마약을 운반하던 15세와 16세 소년 두 명을 제보를 받고 체포했다. 15살짜리 소년이 들 고 있던 비닐봉지에서는 1kg가량의 케타민 이 들어있었다. 싯가 12만 1천달러 상당이 다. 두 소년은 모두 전과가 없었다. 마약류 를 운반하다가 적발됐을 때의 최고형량은 5백만 달러의 벌금형과 종신형이다. 경찰은 이 마약들이 연말연시에 야우침 몽(야우마테이, 침사초이,몽콕 일대)의 술집 및 유흥 장소에서 팔기 위해 운반되던 것으 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경찰 통계에 의하면 홍콩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는 향정신성 약 품은 케타민이며 케타민 중독자의 30%가 21세 미만이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590그 램의 케타민을 차 봉지로 위장해 운반하다 가 적발된 16세 여자 아이에게 6년 7개월의 실형이 내려졌다. Form3를 끝으로 학교를 떠난 이 여자아 이는 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중 300달러 를 받고 케타민을 운반해주기로 했다가 경 찰에 적발됐었다
홍콩에서는 2013년 카운트다운을 맞아 빅토리아 하버 주변에 관객 10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불꽃놀이가 열려 홍콩 특유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록마차우, 눈쌀 찌푸리게 하는 아동 누드 광고 등장
선전과 홍콩을 잇는 복잡한 고속도로 한 복판에 발가벗은 4명의 남자 아이 사진이 8미터 광고판에 올려져 이를 만든 선전의 한 광고 회사에 비난이 폭주했다. 광고판을 판매하기 위해 맑은 날 잔디밭 에서 놀고 있는 4명의 아이를 보여주는 사 진을 올린 이 광고는 곧바로 홍콩 인터넷 여기 저기에 사진과 함께 실려 적절하지 못
하며 보기 싫다는 격렬한 반응을 가져왔다. 광고가 지난 달 말에 올라왔기 때문에 그 동안 홍콩의 록마차우를 통해 선전의 황강 으로 통근하는 사람들 수 만명이 이 광고를 보아왔다. 두 도시를 정기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한 홍콩 여성은 "결코 작지 않은 남자 아이들의 발가벗은 사진은 엄마가 추억을 위해 가족 사진으로 간직할 만한 것이지 공 공 용도의 광고판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광고를 문제삼고 있는 사람들은 단순히 사진 뿐 아니라 아이들의 사진 옆에 크게 써 있는 '임대'라는 글씨에 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마치 아이들을 '임 대'해 주겠다는 광고로 보인다는 것이 광고 에 혐오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그 러나 논란이 된 광고를 올린 선전의 광고회
사는 사진이 '매우 순수하고 귀여우며' 자 신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고 했을 뿐이 라며 사진이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사진에 당혹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 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도 간 혹 있다. 중국 문화에서는 남자 아이들의 벌거벗은 모습이 그다지 금기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아동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에 장애가 되지 않는 한 아이들의 사진을 광고용으로 쓸 수 있다는 모호한 규정을 가 지고 있는 데다가 아이들의 이미지를 상업 용으로 쓰면 인기가 있기 때문에 식품과 자 동차, 가구는 물론 심지어는 약물에도 아이 들의 사진 등이 마구잡이 사용되는 실정이 다.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중국 핑안보험 주식 거래 의혹 증폭
HSBC의 핑안 지분을 태국의 재벌 차로 엔 폭판드 그룹(Charoen Pokphand Group)이 사들이는데 홍콩 재벌은 물론 중 국 정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 국의 한 사업가가 주요 매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HSBC의 핑안 지분을 사들인 것이 실제로 누구인지, 그리고 그 자금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한 의문 이 증폭되고 있다.
HSBC는 이달 초, 중국의 제 2생명보험 회사인 핑안의 지분 15.6%를 미화 94억 달 러에 태국 식품 재벌에 팔았다고 밝히며 중 국 보험 시장에서 손을 뗐다. 당초 HSBC 의 핑안 지분을 사들였다고 알려진 태국 식 품회사는 보험 분야에는 전혀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거래와 관련해 최 근에는 중국 산동 출신의 캐나다 여권 소지 자인 중국 사업가 샤오쟌화(Xiao Jianhua) 가 태국 재벌 측에 자금줄을 대 주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총리 원자바오가 핑안 보험에 막대 한 양의 숨겨진 투자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를 뉴욕 타임스가 한 직후 이뤄진 태국 기업의 핑안 지분 인수는 핑안 보험을 보다 믿을 수 있는 손에 두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막대한 거래의 배후자인 중국 사업가 샤오쟌화는 최근 몇 년간 홍콩에서 상당 기 간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이징에 본부 를 둔 미래기업(Tomorrow Holdings)이라 는 중국 최대의 개인 투자 컨설턴트 회사의 오너이다. 핑안 지분을 인수한 태국 기업 CP는 전 적으로 그룹 내 주주들에 의해 운영되는 회 사나 주주들로부터 자금이 조달되었다며 중국 측과의 연계설을 부인했으나 태국 기 업 CP가 샤오쟌화에게 매수 자금 일부 조 달을 맡긴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이에 따 라 샤오쟌화가 직간접으로 조종하고 있는 회사들이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왔던 내몽 고와 산동, 즈쟝성등의 소규모 은행들로부 터 자금을 빌려 CP가 HSBC의 핑안 지분 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턴 터널 요금, 인상 자가용 HK$ 50 → 55 홍콩섬과 구룡을 잇는 터널 중 하나인 웨 스턴터널(Western Harbour Crossing) 의 요 금이 1월 1일부터 차종에 따라 최고 12달 러까지 올랐다. 이에 앞서 신계지역을 잇는 테이츠 케언 터널(Tate's Cairn Tunnel) 도 11% 요금 인상을 교통 당국에 신청해 놓 고 있는 상태이며 타이람 터널(Tai Lam Tunnel)역시 1월 1일부터 터널 요금을 올 렸다. 웨스턴터널의 이용 요금은 자가용의 경 우 현재 50달러에서 55달러로, 오토바이는 23달러에서 25달러로 올랐다. 요금 인상폭
이 가장 큰 2층 버스는 현재보다 12달러나 많은 140달러를 내야 한다. 타이람 터널의 경우, 승용차 및 중대형차는 3달러, 소형 화물 운반차는 4달러씩 터널 이용료가 올 랐다. 웨스턴터널과 타이람 터널의 터널 이용 료는 실제로는 지난해 7월부터 오른 상태 였으나 그 동안은 요금 인상 충격을 완화하 기 위한 유예 혜택으로 실제 지불 요금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 웨스 턴터널은 공사에 70억 달러가 소요됐으며 케리 그룹(Kerry Group)의 자회사이자 영
자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대 주주인 케리 부동산 개발(Kerry Properties) 이 웨스턴터널 운영권의 15%를 소유하고 있다.
5
2013년 1월 2일
연말연시, 홍콩 역사 유적 둘러보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홍콩의 많은 쇼핑몰을 순례하는데 지쳤다면 이번 에는 홍콩의 짧은 역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홍콩 전역의 11개 유적지가 '2012 유적 축제(Heritage Fiesta)'를 맞아 일반에게 개방 됐다. 홍콩 개발국 산하 유적 관리 사무소 (Commissioner for Heritage's Office)는 센트 럴과 상완, 까울룽, 타이오 등 크게 3개 지역 으로 나누어 유적지를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 중에는 중국 전통 서예와 그림이 가득한 라이치콕의 쟈오쩡이 아카데미(Jao Tsung-I Academy)와 상완의 만모 템플 (Man Mo Temple) 도 있다. 상완의 만모 템 플은 일반 공개된 후 2주 만에 방문객이 3만 3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홍콩 시민들에게 인 기를 끌고 있다. 당국은 보다 많은 일반 시민의 참여를 유 도하기 위해 유적 8곳을 방문해 기념 도장 을 받은 사람이 홍콩 유적을 어떻게 잘 보존 할 수 있는지를 적어 기념 도장과 함께 제출 하면 홍콩의 유적 100개 중 하나가 들어간 우표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했다. 자세한 정보는 영문 웹사이트 www.heritage.gov.hk에서 찾을 수 있다.
2013년 1월 2일
6
홍·콩·뉴·스
홍콩 연예인 마약 파동
홍콩수요저널 홍콩 연예인들이 한 레스토랑에서 마약을 하는 모습이 찍힌 비디오가 있다는 폭로 기사 가 나와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한 지 얼마 지 나지 않아 이번에는 레스토랑의 주인이 명예 훼손 혐의로 다른 TV배우를 고소하는 등 홍 콩 연예계에 마약 추문이 번지고 있다. 연예인과 홍콩 유명 인사들을 둘러싼 이번 추문은 지난 달, 케니 위가 통로완에서 운영 하는 대만 레스토랑에서 파티를 하던 연예인 들이 몰래 마약을 복용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는 소문이 나면서 시작됐다. 레스토랑 의 주인이자 2006년 미스 홍콩 후보의 남편 인 케니 위는 이를 확인해주는 듯한 발언을 해 문제를 더 크게 만들었다. 언급된 연예인은 홍콩의 최고 가수 중 하나 인 이슨 챈(Eason Chan)의 아내이자 예전에는 배우였다가 지금은 홍콩 패션업계의 큰 손이 된 그의 아내 힐러리 쮜(Hilary Tsui) 등 홍콩의 유명인들이었다. 파장이 커지자 이슨 챈과 논
홍콩 CEO들의 책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부분 나라의 CEO들의 책상에는 가족 사진과 명함이 놓여있지만 중국에서는 값 비싼 예술품이 사업관련 명함들보다는 우 선 순위를 차지한다는 재미있는 조사가 나 왔다. 홍콩 CEO들은 사업관련 명함들과 가족 사진 외에 수입된 간식들, 콘서트 티켓, 유 명 레스토랑 전화번호, 큰 돈을 벌어다 준다 는 일본식 고양이(마네키 네코)나 부처상 등 을 책상 위에 놓고 있다. 콘서트 티켓이 책상 위에 놓여있는 것은 자랑하고 싶어서이거나 늦지 않기 위해서 이고 수입된 간식들은 최근 해외여행을 마
친 동료나 부하직원이 선물용으로 가져다 준 것들이다. 중국에서는 CEO들의 책상은 상대방에 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꾸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CEO의 사무실은 대단 히 넓고 책상 또한 크다. 중국에서는 "크기 가 중요한 요소"라고 비지니스 관련 인사들 은 말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CEO들의 책 상은 대체로 원목으로 거대하게 꾸며진 책 상 위에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중국 CEO의 책상은 그 회사의 성공 정 도와 위상을 말해주는 이미지와 같다. 반면 서방 CEO의 사무실은 좀 더 기능적인데 촛
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문 조사를 맡은 국 제 사무실 전문 공급업체 레거스(Regus)측 은 설명했다. 설문에 참가한 세계 80개국 2만 여명
Wednesday Journal
란의 중심인 힐러리 쮜는 지난 12월 5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쮜가 마약 상습 복용자가 아 니라고 변명했었다. 일주일 후, 힐러리 쮜는 역시 파티에 동석 했던 것으로 알려진 다른 여배우들과 함께 레 스토랑 주인 위에게 더 이상 헛소문을 퍼뜨리 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와중에 매리엇 호텔의 한 결혼식 리셉션 에 참가했던 레스토랑 주인 케니 위는 홍콩의 유명 코미디언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당했다. 이에 레스토랑 주인 위는 일련의 사건을 둘러 싼 내용을 악의적으로 소문냈다는 이유로 또 다른 홍콩 배우 렁릿와이(Leung Lit-wai)를 고소한 것이다. 1979년생인 배우 렁은 홍콩의 대표적인 영 화제작사 쇼 브라더스(Shaw Brothers)의 쿵후 스타 렁카얜(Leung Ka-yan)의 조카로 2004 년 TVB에 들어와 드라마에서 주로 조연을 맡 아왔다.
CEO들의 책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5개 아이템은 가족 사진과 사업 관련 명함, 예술 작품, 사전이나 동의어 사전, 자녀가 그린 그림이다. 가장 동떨어진 결과를 가져온 나라는 일 본으로 일본 CEO들의 책상에는 주로 사업 관련 명함과 사전이 차지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중·국·뉴·스
중 공산당 당 대표 중 10조원대 갑부 7명
▲ 왕젠린 회장(왼쪽)·저우하이장 회장
지난달 중국의 차기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5차 공 산당 대회에는 2268명의 당 대표가 참석했 다. 이 중에는 중국의 대표적 부호로 부동산 업계의 거물인 다롄 완다(大連 萬達)그룹 왕젠린(王健林·58) 회장, 중국 최대 중장 비업체인 싼이(三一)중공업 량원건(梁穩 根·55) 회장, 아르마니 양복을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한 훙더우(紅豆)그룹 저우하이
장(周海江·46) 회장 등 7명의 부호가 포함 됐다. 우리 돈으로 10조원 안팎의 거부들 이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공 산당에서 과거에는 노동자와 체제순응적 학자, 군 장교 출신들이 당 대표로 선출됐 지만 이제는 기업가 출신 부유층이 갈수록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영향력도 강화되 고 있다. 왕젠린 회장(왼쪽)·저우하이장 회장신 문은 중국의 갑부 순위를 조사해 온 후룬 바이푸(胡潤百富)연구소가 선정한 부호 1024명 가운데 당 대표와 전국인민대표대 회(국회) 대표, 인민정치협상회의(정치자문 기구) 위원으로 뽑힌 사람은 160명이며 이 들의 가족 재산은 2210억달러(약 237조원) 에 달한다고 밝혔다. 자본가들이 사회주의 국가의 공적으로 여겨져 기업체가 국유화되고 기업가들이
'시진핑 팬그룹' 팔로어 한달 만에 5만 시진핑(習近平·59) 중국 공산당 총서기 의 소식을 전하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 정이 등장해 실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웨이보상에는 지난달 말부터 '시진핑에게 배우는 팬 그룹'이란 이름의 계정이 등장해 현재 5만2000여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 다. 이 계정은 개설 첫 주에 시진핑이 1950년 대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과 1970 년대 하방(下放·청년들의 농촌학습) 시절,
1980년대 하급관리 시절을 비롯해 부인 펑 리위안(彭麗媛·50)과 찍은 사진 등도 올렸 다. 또 이달 초 시진핑이 광둥(廣東)성 일대 로 첫 지방 시찰을 떠났을 때는 가장 먼저 그의 주요 일정을 전했으며, 수행팀 일원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근접 사진도 여러 장 게 재했다. 이 밖에 최근에는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으며 당국에 행 동을 촉구하기도 했다. 신문은 최고 지도자에 대한 민감한 정보 를 소개하는데도 중국 검열 당국이 아무런
박해를 받았던 마오쩌둥(毛澤東) 시대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큰 변화인 셈이다. 전인 대 3000명의 대표 가운데 후룬바이푸의 부 호 순위에 이름이 오른 사람은 75명에 달 했으며 이들의 재산은 평균 10억달러(약 1 조1000억원)를 넘었다. 이들 75명은 2007 년 전인대 대표로 활동하기 시작한 후 올 해까지 재산을 평균 81%가량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정치적 직함이 없었던 부자들의 재산 증가율(47%)보다 훨씬 높 은 수치다. 신문은 1970년대 말부터 개혁·개방을 이끈 덩샤오핑(鄧小平)이 "부자가 되는 것 은 영광스러운 것"이라고 말했으며 장쩌민 (江澤民·86) 전 주석은 2000년 공산당이 노동자, 농민뿐 아니라 자본가도 대변해야 한다는 이른바 '3개 대표론'을 내세우면서 기업인들의 당 가입 전기를 마련했다고 지 적했다.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 계정의 운영자가 시진핑과 아주 가까운 사람일 것 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저우(廣州) 중산대학의 미디어 전문가 인 장즈안(張志安)은 "사진들이 전문가에 의 해 올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은 시진핑과 가까운 관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롭고 다가가기 쉬운 지도자의 이미지를 심기 위한 것"이라 고 했다. 광저우 사회과학원의 정치학자 펑 펑은 "웨이보는 지도자들이 관료들을 통하 지 않고 여론을 수집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전했다.
7
2013년 1월 2일
중국 3년 내 모든 공공장소 금연
중국 정부가 3년 안에 공공장소에서 흡연 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 경화시보(京華時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담배규제 계획 2012~2015'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연구해 법률로 제정하고 2015년 안에 시행 키로 했다. 이번 계획은 중국의 위생부와 재 정부, 해관총서(관세청에 해당) 등 8개 부서 가 참가해 마련됐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 다. 특히 담배 제조회사들이 자선과 공익, 환 경보호 등의 명목으로 흡연을 촉진하는 활 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3년 안 에 흡연율을 3% 이상 낮추는 목표를 제시했 다. 현재 중국 성년의 흡연 인구는 3억명을 넘고, 남성 흡연율은 52.9%에 이른다. 하지만 세계 담배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 지하는 중국이 흡연 천국이란 오명을 씻을 지는 불투명하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식당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 는 조치에 들어갔지만 이미 유명무실해졌다 는 지적이 많다. 담배에 붙은 세금이 전체 재 정수입의 6%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2013년 1월 2일
8
홍·콩·트·레·일
중국 3년 내 모든 공공장소 금연
Wednesday Journal
중 공산당 당 대표 중 10조원대 갑부 7명
▲ 왕젠린 회장(왼쪽)·저우하이장 회장
중국 정부가 3년 안에 공공장소에서 흡연 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 경화시보(京華時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담배규제 계획 2012~2015'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연구해 법률로 제정하고 2015년 안에 시행 키로 했다. 이번 계획은 중국의 위생부와 재 정부, 해관총서(관세청에 해당) 등 8개 부서 가 참가해 마련됐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 다. 특히 담배 제조회사들이 자선과 공익, 환 경보호 등의 명목으로 흡연을 촉진하는 활 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3년 안 에 흡연율을 3% 이상 낮추는 목표를 제시했 다. 현재 중국 성년의 흡연 인구는 3억명을 넘고, 남성 흡연율은 52.9%에 이른다. 하지만 세계 담배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 지하는 중국이 흡연 천국이란 오명을 씻을 지는 불투명하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식당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 는 조치에 들어갔지만 이미 유명무실해졌다 는 지적이 많다. 담배에 붙은 세금이 전체 재 정수입의 6%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홍콩수요저널
지난달 중국의 차기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5차 공 산당 대회에는 2268명의 당 대표가 참석했 다. 이 중에는 중국의 대표적 부호로 부동산 업계의 거물인 다롄 완다(大連 萬達)그룹 왕젠린(王健林·58) 회장, 중국 최대 중장 비업체인 싼이(三一)중공업 량원건(梁穩 根·55) 회장, 아르마니 양복을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한 훙더우(紅豆)그룹 저우하이
장(周海江·46) 회장 등 7명의 부호가 포함 됐다. 우리 돈으로 10조원 안팎의 거부들 이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공 산당에서 과거에는 노동자와 체제순응적 학자, 군 장교 출신들이 당 대표로 선출됐 지만 이제는 기업가 출신 부유층이 갈수록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영향력도 강화되 고 있다. 왕젠린 회장(왼쪽)·저우하이장 회장신 문은 중국의 갑부 순위를 조사해 온 후룬 바이푸(胡潤百富)연구소가 선정한 부호 1024명 가운데 당 대표와 전국인민대표대 회(국회) 대표, 인민정치협상회의(정치자문 기구) 위원으로 뽑힌 사람은 160명이며 이 들의 가족 재산은 2210억달러(약 237조원) 에 달한다고 밝혔다. 자본가들이 사회주의 국가의 공적으로 여겨져 기업체가 국유화되고 기업가들이
'시진핑 팬그룹' 팔로어 한달 만에 5만 시진핑(習近平·59) 중국 공산당 총서기 의 소식을 전하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 정이 등장해 실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웨이보상에는 지난달 말부터 '시진핑에게 배우는 팬 그룹'이란 이름의 계정이 등장해 현재 5만2000여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 다. 이 계정은 개설 첫 주에 시진핑이 1950년 대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과 1970 년대 하방(下放·청년들의 농촌학습) 시절,
1980년대 하급관리 시절을 비롯해 부인 펑 리위안(彭麗媛·50)과 찍은 사진 등도 올렸 다. 또 이달 초 시진핑이 광둥(廣東)성 일대 로 첫 지방 시찰을 떠났을 때는 가장 먼저 그의 주요 일정을 전했으며, 수행팀 일원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근접 사진도 여러 장 게 재했다. 이 밖에 최근에는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으며 당국에 행 동을 촉구하기도 했다. 신문은 최고 지도자에 대한 민감한 정보 를 소개하는데도 중국 검열 당국이 아무런
박해를 받았던 마오쩌둥(毛澤東) 시대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큰 변화인 셈이다. 전인 대 3000명의 대표 가운데 후룬바이푸의 부 호 순위에 이름이 오른 사람은 75명에 달 했으며 이들의 재산은 평균 10억달러(약 1 조1000억원)를 넘었다. 이들 75명은 2007 년 전인대 대표로 활동하기 시작한 후 올 해까지 재산을 평균 81%가량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정치적 직함이 없었던 부자들의 재산 증가율(47%)보다 훨씬 높 은 수치다. 신문은 1970년대 말부터 개혁·개방을 이끈 덩샤오핑(鄧小平)이 "부자가 되는 것 은 영광스러운 것"이라고 말했으며 장쩌민 (江澤民·86) 전 주석은 2000년 공산당이 노동자, 농민뿐 아니라 자본가도 대변해야 한다는 이른바 '3개 대표론'을 내세우면서 기업인들의 당 가입 전기를 마련했다고 지 적했다.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 계정의 운영자가 시진핑과 아주 가까운 사람일 것 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저우(廣州) 중산대학의 미디어 전문가 인 장즈안(張志安)은 "사진들이 전문가에 의 해 올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은 시진핑과 가까운 관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롭고 다가가기 쉬운 지도자의 이미지를 심기 위한 것"이라 고 했다. 광저우 사회과학원의 정치학자 펑 펑은 "웨이보는 지도자들이 관료들을 통하 지 않고 여론을 수집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전했다.
Wednesday Journal
홍·콩·트·레·일
홍콩수요저널
9
2013년 1월 2일
유주열의 홍콩트레일
제국군인과 사쿠라
낭만적이고 상춘(賞春)의 대상이던 사쿠라가 명치(明治) 초기에 일본의 국화(國花)처럼 되어 사쿠라의 피고 지는 것 까지 일본인의 국민기질과 비교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19세기 중반(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이 이끄는 흑선의 도래는 250년간 평화의 노곤한 잠에 취해있는 에도의 德川 쇼군(將軍)에게 있어 잠자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 같은 충격 이었다. 충격이 너무 커서 제정신을 잃은 에도막부가 大名 (지방의 제후)들을 소집하는 등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자 평소 에도막부에 불만을 가진 사츠마(薩摩 : 지금의 카고시 마현) 및 쵸슈(長州 : 지금의 나가사키현)측에서 어린 明治 천황을 내세워 혁명을 일으킨다. 이 혁명이 성공하여 明治 유신이 되었다. 명치정부는 당시 식민지 쟁탈에 血眼이 된 西歐列强들에 의해 월남(佛)이나 버마(英)처럼 아시아의 식 민지가 되어 나라가 망하는 것을 막기위해 이토 히로부미 (伊藤博文)등 젊은이들을 서양에 유학 보내어 富國强兵을 배워오도록 하였다.
당시 아시아에서 서구列强의 선진문화를 급속히 수입, 식 민지 국가의 대열을 벗어난 나라가 태국과 일본이었다. 일 본은 서구문화를 배우는 것도 빨라 서구열강의 제국주의 정 책까지도 배워 오히려 식민지 쟁탈전에 나서게 된다. 일본 은 제국군인으로 하여금 청(中國)과 겨루고 러시아와도 싸 우게 했다. 임전하여 겁을 먹지않고 잘 싸우는 일본 제국군 인에게 보여준 것이 바로 사쿠라였다. 사쿠라는 금방 무리 지어 활짝 피었다가 금방 져버리는 화끈한 꽃이었다. 明治 정부는 사쿠라의 피고 지는 모습을 제국군인의 기상에 맞추 었다. 군인은 사쿠라처럼 활짝 피었다가 빨리 져버리듯이 죽음 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정신교육이었는지도 모른다. 필 때 도, 질 때도, "아름다운" 사쿠라처럼 되라고 한 것이다. 어쨌 든 사쿠라는 전국에 보급되고 식민지 국가에도 사쿠라를 심 게 하였다. 그뿐 아니라 일본과의 우호의 상징으로도 사쿠라가 사용 되었다. 지금 일본 이외 사쿠라가 무리지어 아름답게 피고 지는 곳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이다. 워싱턴에는 "포토맥"이 라는 이름의 강이 흐른다. 그 강변에 수령 90년이 되는 사쿠 라가 봄철이면 장관을 이루는데 그것은 1910년대 토쿄시와 워싱턴시와의 우호관계를 깊이하기 위하여 당시 토쿄시의 오자키 시장이 워싱턴시에 기증, 식목한 것이다. 사쿠라로 상징되던 일본 군국주의도 1945.8.15 세계 제 2차대전의 종 전으로 끝났다. 사쿠라의 상징성도 없어졌다. / 글 유주열(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 총영사)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 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 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2013년 1월 2일
10
수·요·건·강
홍콩수요저널
ଡ ଲ ۀ ׆ਐ
이왕이면 등 푸른 생선
▲ 고등어묵은지찜
서민생선이지만 효능은 귀한 몸 고등어와 함께 전갱이 꽁치 정어리는 우리나라에서 4대 '등 푸른 생선'이다. 이들 생선의 지방 대부분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로 동맥경화증 의 원인인 클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준다. 중성지방 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흰 살 생선에 비해 질 좋은 아미노산과 헤모글로빈,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 뇌질환 치매 등과 같은 신
경계 질환을 예방해준다. 특히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 에게는 학습능력 향상과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해 서 요즘 주부들이 자주 찾는다. 국내 유명호텔마다 ' 수험생에게 좋은 요리'라며 선보이는 게 바로 고등어 다. 등 푸른 생선이 몸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루 오메가3 지방산 400mg을 섭 취한 사람이 20mg을 섭취한 사람보다 우울증 발병률 이 낮다' '등 푸른 생선을 매일 한두 접시 먹는 남성은 1주일에 한 번도 먹지 않는 남성보다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57%나 낮다'는 등의 내용이다. 등 푸른 생선의 대부분은 가을에 지방함량이 가장 높다. 고등어는 1년 치 소비량 중 70% 정도가 9월 말 ∼12월에 잡힌다. 삼치는 늦가을에서 이른 봄까지가 제 맛이다. 꽁치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칼슘 도 풍부하다. 쇠고기보다 비타민A가 3배, 칼슘이 5배 가량 많다. 파-김 김치와 궁합 잘 맞아 하지만 신선하지 않은 생선에는 히스타민이 많아 두 드러기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게 학 계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경고다. 등 푸른 생선에 많 은 퓨린 성분은 통풍 증상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 는 만큼 반드시 신선한 것을 먹어야 한다. 이들 생선에 파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졸이는 한국식 조리법은 오메가3 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할 수
Wednesday Journal
있어 유익하다. 한국인은 음(陰)적인 기질의 사람이 많아 갈치 명태 등 성질이 따스한 흰 살 생선을 더 좋 아하지만 등 푸른 생선을 골라 일주일에 한두 번쯤 먹 도록 하자. 이현규 한양대 교수(식품영양학과)는 "무와 묵은지 등 김치는 고등어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염분만 조 절하면 비타민C 및 소화효소가 풍부해 생선에 부족 한 영양소를 보충해 준다"고 소개했다. 대학시절 캠핑을 가면 꽁치통조림과 남은 김치를 몽 땅 코펠에 넣고 아무 양념 없이 끓이기만 해도 누구나 그 맛에 반했다. 내륙지방에서 고등어를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소금 에 절였던 안동간고등어는 조상의 지혜가 배어 있다. 졸일 때 감자나 무를 바닥에 미리 깔았던 것도 마찬가 지다.
Wednesday Journal
엔·터·테·인·먼·트
홍콩수요저널
브레이킹 던 part2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 르네즈미를 잉태하면서 죽음의 순간까지 닿았던 벨라는 그녀를 살리기 위한 에드워드의 노력으로 마침내 뱀파이 어로 다시 태어나고, 제이콥이 자신의 딸 르네즈미에게 ‘각인’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르네즈미를 뱀파이어에게 위험한‘불멸의 아이’ 라 고 판단한 볼투리가는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군대를 모으 기 시작한다. 신이 허락하지 않은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 이 불러 온 위험천만한 전운이 컬렌가를 감돌고 벨라와 르 네즈미를 지키기 위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뱀파이어들 을 모은 에드워드는 볼투리의 군대와 최후의 전쟁을 시작 하는데... ▶ 장르 : 판타지, 로맨스/멜로 ▶ 감독 : 빌 콘돈 ▶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잭 리처 (Jack Reacher) 도심 한복판, 6발의 총성과 함께 5명의 시민이 살 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현장의 모든 증거들이 한 남자를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그는 자백을 거부한 채‘잭 리처를 데려 오라’ 는 메모만을 남긴다. 전직 조사관 출신이지만 실제 정체를 아는 이는 누구도 없는 의문의 남자‘잭 리처’ .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그는 모든 정황이 완벽 해 보이는 사건에 의문을 품고 홀로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나서는데… ▶ 장르 : 액션 ▶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 : 톰 크루즈, 로자먼드 파이크, 로버트 듀발
11
2013년 1월 2일
2013년 1월 2일
12
코·트·라·정·보
홍콩수요저널
2013년 홍콩 시장, 이것이 바뀐다(上) 부동산 거품 없애려는 정부 정책 꾸준할 것 , 아시아·중국 경제 회복에 경제성장과 수출입 수혜 입을 전망
2012 하반기 - 중국 경제가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에는 약 7.7% 성 장이 예상됨에 따라 홍콩 또한 3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임. - 일부 아시아 국가의 내수가 살아나면서 대 중국 수출 부진을 메우고 있음. - 홍콩 정부는 올 연간 성장 전망치를 애초의 최소 1% 에서 1.2%로 상향 조정함.
□ 2013년 년 홍콩 경제 전망 ○ 2012년 홍콩 경제 하반기 갈수록 회복 추세 2012 상반기 - 중국 내수 위축으로 2012년 하반기 초까지는 성장률 이 더뎠음. (2012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3.6%, 2분기 3.1%, 3분기 1.3%) - 무역수지는 대 중국 수출 감소와 대 EU 수출의 하락으 로 난조, 홍콩 주택 가격은 지난해 11% 상승한 데 이어 올 해 1분기에도 5% 상승 - 소비자 물가는 4.3%(2012년 1~10월)를 기록해 인플 레이션은 완화
○ 2013년 홍콩 경제,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할 전망 - (경제성장률) 중국의 신정부 집권에 따른 경기 호조 에 힘입어 세계 주요 은행들은 2013년 홍콩 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노무라 증권은 2.5%, 항생은 행은 3.0% 예상) - (서면경제) 홍콩 정부는 종합 소비자물가지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택 임대료, 외식비(17.07%), 식료품 구 입비(10.38%) 등의 2013년 가격 하락을 점치고 있어 서민 층 소비 활성화가 기대됨. 또한 경제 성장이 강화됨에 따라 실업률은 3.3%를 밑돌 것으로 예상됨. - (중국 내수 활성화 정책 영향) 중국은 2011년 이후 소 비 중심의 내수 확대를 주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함. 시진 핑 정부는 2013년 이후에도 강력하게 중국 소비 주도 성장 에 힘을 박찰 것이라 밝힘. - 이에 따라 향후 중국에 진출한 홍콩기업은 인건비 상 승, 로컬기업과의 내수경쟁 과열 등의 문제를 안게 될 것으 로 예상됨. 또한 IT, 자동차, 음식, 의류, 화장품 등 중국 내 수관련 업종은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품질과 브랜드 가치에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됨. □ 주요 비즈니스 환경 변화 내용 ○ 부동산 인지세 확대로 홍콩 진출 비용 상승
Wednesday Journal
- 미국의 3차 양적 완화를 비롯한 선진국의 통화 확대 정책으로 풀린 자금이 유입되면서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잡으려 올해 10월 인지세(단기간에 주택을 재판매 시 추가 적인 세금을 부과하는 것)가 인상됨. - 특별인지세(Special Stamp Duty) 는 2010년 11월 19 일 이후 구매한 주택에 적용됨. - 이에 홍콩증시의 부동산 관련주가 급락해 535억 홍 콩 달러가 증발했으며 지난 주말 주택 거래도 규제 발표 이 전 주말보다 50~70% 크게 줄어듦. - 홍콩 정부는 지난 10월 26일 외국인과 외국기업에 주 택 구입가격의 15%에 해당하는 '인지세'(Buyer's Stamp Duty)를 내도록 하는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발표함. 부동산 의 보유기간이나 금액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 - 홍콩이 사상 최초로 외국기업에 부동산 억제를 실시 한 것으로 다소 파격적이라는 분석이 많으며, 향후 홍콩 내 글로벌기업과 중국인들의 부동산 거래·투자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임. ○ 홍콩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 지속 예상 - (달러 약세로 홍콩달러도 약세) 미국의 3차 양적 완화 에 이어 추가 양적 완화 설이 힘을 얻는 가운데 달러 유입 증가로 홍콩 달러가 약세 추세이며 미국의 통화정책 확대 로 2013년에도 홍콩 달러 약세는 지속될 전망임(홍콩 달러 는 미국달러의 가치에 고정(페그)돼 있음) - (위안화 강세) 중국의 2013년도 성장률이 7~8%로 점쳐지는 가운데 주요 은행들은 2013년 달러 대 위안화 환 율 절상폭을 2~3%로 예상함.(1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2012 년 말 6.31위안, 2013년 말 6.19위안 예상) - (영향) 홍콩 달러가 위안화에 비해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 홍콩의 대 중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나 중국의 내수중심 경제로 의 전환에 따라 관망이 필요하고 ▲ 중국인들의 구매력 상 승으로 홍콩 관광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며 ▲ 중국인들 의 홍콩을 통한 서양 수입 생필품 밀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 로 예상됨. / 자료원 : 코트라 홍콩 무역관, 현지 리서치 보고서
Wednesday Journal
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중문대 제8회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홍콩한국어교육문화원 세종학당 센트럴로 이전
지난 12월 19일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School of Continuing and Professional Studies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과 한국어교육문화원 세종학당 주최로‘제8 회 한국어말하기대회’ 가 중문대학교 센트럴 강연장에서 열 렸다. 말하기와 시 낭송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말하기 대회 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국어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 나
의 친구, 나의 꿈’ 을 주제로 열린 말하기 부문에서‘나의 꿈’ 이라는 제목으로 어릴 적 꿈이었던 조종사가 한국어 통 역사로 바뀐 이야기를 발표한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 원 응용한국어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Ms. Tse Sze Wai(謝詩 慧)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시낭송 부문에서는 이 해인 시인의‘친구에게’ 를 낭송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이야 기 한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응용한국어학과 1학 년에 재학 중인 Ms. Chong Wai Ying( 莊慧英) 학생이 대상 을 받았다. 이 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심사를 하게 된 이화여자대학 교 국제교육원 김영규 원장은“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심사를 하게 됐는데, 해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늘어 심사하기가 많이 어려웠다. 홍콩에서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가 느껴 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말하기를 잘하는 방법은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한국어교육문화원(세종학당) 이수경 원장은“매년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홍콩한국국제학교 2012 크리스마스 콘서트 열어
지난 12월 20일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크리스마 스 콘서트 공연이 열렸다. 이번에는 독특하게 디너쇼 형식 으로 크리스마스 파티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년과는 달리 한국어 과정만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문화와 역사를 테마로 꾸민 무대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퓨전형태의 새로운 무대가 되었다. 유치원부터 고등부까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유아반의‘해를 품 을 달’ 의 주제곡을 활용한 커플 무용은 애틋한 사랑의 커플 을 연기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등부 공연이 끝난 후 이어진 중고등부 학생들의 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댄스와 밴 드 공연이 어어져 학부모님들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하신 많은 부모님들은 공연이 더욱 발전된 것 에 대해 칭찬을 이었으며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공연 중간에 이어진 행운권 추첨을 통
13
2013년 1월 2일
기쁘다. 대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기관, 기업과 홍콩섬 중심 에 한국어교육문화원이 자리잡게 해 준 학교측에 감사드리 며 센터가 홍콩내 한국어교육, 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전했다. 이 날 대회에 앞서, 한국어문화교육원(세종학당)이 센트 럴 Bank of America Tower 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홍콩중 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학장 Dr. Ella P. O. Chan, 홍콩대한 민국총영사관 한재혁 영사, 홍콩한인상공회 송영란 부회장, 홍콩한인회 장은명 부회장, 아시아나 항공 김우식 지점장, 대한항공 하준우 부장, 글로벌 어린이재단 홍콩지부 임혜경 회장,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Bill 송 회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 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 행사를 가졌다. 이전식에서는 그동안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이 주관한 여러 한국 어 및 한국문화 행사들을 동영상을 통해 상영하면서 지난 10년간 한국어교육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의미 있는 시 간을 가졌다. 또한, 홍콩한인회의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 행 되었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웃음 속에 행 사가 진행되었고, 다시 한번 홍콩한국어학습자들의 한국어 과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한마당 이 되었다.
하여 그 동안 수고해주신 학부모님께 다양한 선물을 전했 다.
กಿ ࠑࢺ ඇনੲٛ .OFU J $BCMF )% 수 19:00, 22:00 K-Pop Tasty Road 화 20:00 응답하라 1997 토 오 후 10:00 K-Pop Star Hunt 2 "57 토 17:30 너 는 내운명 목 18:30 POPS IN SEOUL 57# + 목 10:30 드라마 BIG 일 12:30 K-POP 인기가요 57# )% 일 23:00 흡혈형사 나도열
2013년 1월 2일
14
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ॷڂ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홍콩에 계시는 동포 여러분과 수요저널 독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2년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기쁜 일도 많았지만, 어려움도 많았던 해였습니다. 홍콩에서는 처음 실시된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를 통해 동포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었고, 한중수교 20주년의 해를 맞아 한-중 및 한-홍콩 관계 발전 을 더욱 다지는 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2회 째를 맞은‘한국 10월 문화제’ 와 여러 차례의 K-pop 공연행사 등을 통해 우리 문화가 홍콩인들에게 더욱 사랑받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한국과 홍콩 경제 모두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2013년 우리 국내에서는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됩니다.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단합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내외 우리 국민 모두의 삶도 더욱 풍성해지기를 고대해 봅니다. 저는 지난해 가을 총영사로 부임한 후 홍콩의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잘 정착하였습니다. 201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한-홍콩 관계 발전과 해외에서의 국익제고, 홍콩 우 리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새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 조용천
Wednesday Journal
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ॷڂ
15
2013년 1월 2일
ॷڂ
존경하는 홍콩 한인 여러분!
존경하는 홍콩 한인상공회 회원 여러분 ! 그리고 교민 여러분 !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밝아오는 새해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더욱 건강하시고 행
뱀은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특히, 구렁이는 집안의
운이 충만한 한 해를 맞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새
재산을 늘려주고 복을 지키는 동물로 대접받아 왔습니다.
로운 리더쉽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새로운 세상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
올 계사년 한해 홍콩 한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도 발전과 풍요로움이 늘
는 해이기도 합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국제경기침체는 수출 산업 의
함께하고,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어가길 기원합니다.
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도 힘겨운 해였던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대
지난해 한인회는 한인뿐 아니라 홍콩의 이웃과도 함께한 '홍콩한인 한마당축제'를 통해 한인 사회
홍콩 수출은 증가 하였고, 무역흑자 역시 작년 대비 증가하는 실적을 거양하였습니다. 여기에는 홍
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국, 홍콩 간의 문화 교류와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여느
콩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한인들, 즉 주재상사 주재원, 금융기관 주재원, 교민상사를 운영하는 한
때와 달리 홍콩의 각 한인단체가 함께 참가하여 큰 테마를 이루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기
인상인들을 막론한 홍콩 한인상공인들의 역할이 크게 공헌하였기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
쁨이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다.
홍콩 내 유학생들과 중고등학생이 함께 했던 '독도는 우리땅' 플레시몹과 250여 명의 홍콩 분들이
오늘날의 전세계적인 한류문화를 선도한 진원지가 된 ATV 의 <Korean Hour >방송은 20년의 역
신청해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김치 담그기 그리고 한인 가정의 행복함이 보였던 사진전, 학생
사를 자랑하게 되었으며, 2012.10. 30 일에는 동 20주년 기념 행사가 45분간 홍콩과 광동성 전역
들이 무척 좋아했던 물레돌리기 체험까지… 모두 한인단체들의 주관과 협조가 어우러져 이루어진
에 생중계 되면서 성대히 거행 된 바 있습니다. 20년간 한국의 드라마가 홍콩에서 방영될 수 있도
행사들이었기에 더 큰 자부심과 기쁨이 있지 않았나 회고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많은
록 도와 주신 광고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여러분의 성원으로 동 ATV 에 < Pops
도움을 주신 단체들과 한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in Seoul> 이 12년째 방영되고 있으며, 역시 K - Pop 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2월 1일에는 K - CSR (Korean Coporate Social Responsibity) 이 전개 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홍콩 또한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특히 헌정사상 처음 으로 재외국민이 총선과 함께 대통령을 직접 뽑는 투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홍콩의 한인들도 적
저희 홍콩한인상공회가 주최하고,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홍콩한인회가 후원하는 가운 개최
극적이고 수준 높은 투표참여로 고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었습니다.
된 이번 행사는 우천임에도 불구 하고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 시부터 5시간에 걸친 자
2013년은 대한민국과 홍콩 모두 새 지도자와 함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한 해를 맞이하며
선 모금 운동을 위한 걷기 대회, 해변가의 쓰레기 줍기 등의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모
우리 홍콩한인회는 모국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함과 동시에 홍콩 역시 안정된 성장과 발전
금된 금액은 약 300,000 HKD 이며, 동 기금은 별도의 구좌에 보관되며, 홍콩의 고아원, 양로원, 난
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그와 함께 홍콩에 삶의 터전을 두고 있는 한인 여러분 모두
민 시설등을 방문 위로하는 일 등을 위해 사용 될 것이며, 이러한 행사와 모금운동은 향후에도 지
가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이 성공하고 더 좋은 결과를 맺어가는 2013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어느새 제47대 한인회가 출범한 지 1년여, 벌써 임기의 반을 돌았습니다.
한국인의 홍콩 이주 역사는 70 여년에 이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무역 흑자국 1, 2위의 위치를 수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의 격려와 지원에 힘입어 내실을 기함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
십년간 유지해 오고 있는 홍콩을 위해, 홍콩의 불우한 이웃을 위하는 이러한 뜻깊은 일에 우리 모
다. 올해 우리 한인회는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많은 과제들을 하나하
두의 정성을 모을 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는 바 입
나 풀어가며 홍콩 한인사회가 화합을 이루고 더욱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약진의 해로 삼겠습니
니다.
다. 다시 한 번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활기찬 새해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아침, 새롭게 출발 하십시다.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사년 새해 아침 홍콩한인회장 김구환 드림
홍콩 한인 상공회장 신홍우 드림
2013년 1월 2일
16
▶ 광고문의 : 2891 6172
알·뜰·광·고 ▶ 팩스 : 2573-7219
▶ 이메일 : design@wednesdayjournal.net ▶ 중고매매 무료게재(2회) ▶ 부동산 / 신상품 / 가게 / 레슨 - HK$200(1회)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조이여행사
▶ 생활광고 기본사이즈 : 44mm Ⅹ 20mm(100HKD/1회) ▶ 입금계좌 : HSBC 490-167095-001 (Wednesday Journal Ltd.) ※ 그외 별도 사이즈 문의
L/C No.352121
< 구 명성모텔 > <개인 및 소그룹 수학 레슨> 내용 . 수학전과목 (한국중고교과정및IB, SAT, AP 등) 수업특징 무학년수업(1학기/ 1년/ 2년선행수업) 우수한아이들을위한Q/A 수업 기초를다져야하는아이들을위한클리닉 수업 강사 . 서강대학교졸업, 미국아칸소주립대학교 수학과수료 . 미국아칸소주립대학교대학원컴퓨터공 학부수료. 목동하이스트학원외목동, 강남지역에서수학강사경력(10년+) 교육상담 및문 문의 5982-6023, dittome2@hanmail.net
<만다린 레슨> Mandarin Lesson Qualified and natvie teacher. Group or individual Lesson are available. For enquiries, please call 8206-9188 Email : tuitiona@hotmail.com 만다린레슨 강의자격을갖춘네이티브교사임. 그룹/개인레슨모두가능. 문의전 화8206-9188 이메일 tuitiona@hotmail.com
<광동어 레슨> 다년간 레슨 경험 한글, 광동어 교재 사용 개인·그룹 레슨 환영 전화 : 9238 4878
방장기임대 각방인터넷, 욕실완비, 난방완비(히터) 취사, 세탁가능(몸만오세요) 교통편리(구룡공원바로옆) 전화: 6642-9964
<Mandarin Classes> <골프레슨> 호주 Golf Teachers Federation(AGTF)출신 티칭프로 문의전화 : 9354 4303
普通話Group Class $100/hr One on One $300 only!! Experienced teacher, flexible hours & venue... Please feel free to contact Katherine at 9846-7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