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수요저널 PDF 2012년 12월 19일자 (12-50-850호)

Page 1

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2-50-850호

WEDNESDAY JOURNAL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수요저널은 모바일버전 뉴스와 PDF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앞서가는 뉴스! 홍콩 수요저널! - 누가복음 2:14

홍콩수요저널 www.wednesdayjournal.net

년 2월 월 15일 일 창간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Rm 2612, The Metropolis Tower, 10 Metropolis Drive, Hung Hom, Kln,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Suite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2012년 12월 19일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년 전기료 2.9~5.9% 인상

내년도 전기료가 인상된다. 까울룽의 전기 공급을 맡고 있 는 CLP파워는 5.9%, 홍콩 일렉트릭은 2.9% 전기요금을 올 릴 계획이다. 두 회사 모두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1회성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대신 CLP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구에 누진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두 전기 회사는 지난해에도 전기 요금 인상을 정부에 신청했었으나 ' 과도한 요금 인상'이라는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홍콩 정부의 중재를 받아 인상폭을 줄여야 했다. 이번에도 비록 저소득층 에 리베이트나 할인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요금은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

다. 전기 회사의 요금 인상에 대해 환경 당국은 당초 5~7%를 인상하겠다고 회사들이 요청했기 때문에 이를 조정할 것이 라고 말했다. 내년에도 전기요금이 오르지만 2014년은 더욱 불확실하 다. CLP는 원자재값인 가스 값이 큰 폭으로 오르기 때문에 연료비가 23억 달러 더 소요되며 총 연료비는 120억 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면서 2014년부터는 전기 요금이 더욱 가파 르게 오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LP는 현재 천연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하이난과의 계약이 끝나는 2014년부터는 중 국 내륙 지방에서 천연가스를 끌어올 예정이어서 연료비 부 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CLP는 유니트당 연료비 22.4센트를 포 함해 현재의 98.7센트에서 104.5센트로 요금이 오르며 홍콩 일렉트릭은 연료비 40.2센트를 포함해 유니트당 요금이 현재 의 131.1센트에서 134.9센트로 오르게 된다. CLP는 요금을 산정하는 2개월 기간 중 400kWh 이하로 전기 사용량을 줄일 경우 시간당 7~9센트를 돌려줄 계획이다. CLP는 이런 리베 이트 제도 때문에 전체적인 요금은 오르더라도 오히려 전체 전기 이용자의 35%는 현재와 같은 요금이나 3~6달러 적은 요금을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CLP는 3,400유니 트 이상 전기를 사용하는 개인 사용자에게는 누진 요금을 적 용해 유니트당 161센트를 받을 예정이다. 홍콩 일렉트릭은 한 달에 100kWh 이하로 전기를 사용할 경우 5%의 감액을 해줄 예정이지만 해당자는 전체의 10%정 도에 불과하다.

홍콩, 최저임금30홍콩달러로 7.1% 인상고려 홍콩 정부가 최저임금을 7.1% 인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홍콩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주택 가격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 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매튜 청 홍콩 노동장관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임금이 인상 되면 시간당 평균임금은 2013년 5월부터 30 홍콩달러로 오 른다"고 말했다. 이 계획이 통과되면 인구의 10%인 32만 7200여명의 임금이 인상된다고 정부는 집계했다. 홍콩은 지 난해 5월 임금인상 방안을 처음 도입했다. 홍콩의 물가상승 률은 지난해 5.3%를 기록했고 올해는 3.9%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임금인상 계획은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아시아 국가들 중 최고 수준인 빈부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약 속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홍콩의 빈부격차는 지난 1971년 이후 최대폭으로 커졌다. 홍콩의 최저소득 10%의 평균 가계 총수입은 2011년까지 10년 동안 16% 감소했다. 현재 한달 평균 2170 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상위 소득 10%의 수입은 같은 기간 12% 상승한 13만7480 홍콩달러다. 홍콩의 주택 가격은 세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중국 부유층의 주택 구매가 늘고 기준금리가 낮아진 영향이다. 한편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시 간당 최소 33홍콩달러로 인상되고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2년 12월 19일

2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MTR 옥토퍼스 이용자 10% 할인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 MTR을 타는 승객은 하루에 두 번째 탑승하는 경우 요금의 10%를 할인받게 된다. 섣달 그믐날부터 시작되는 이 할인 제도는 지난 6월 요 금을 인상하는 대신 MTR이 제공하기로 한 6억 7천만 달 러 상당의 리베이트 패키지이다. 지금까지 MTR이 제공한 할인 혜택은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10번 타면 한 번 공짜' 프로그램이었다. 4개월 동안 제공된 이 할인혜택으 로MTR은 2억 3천만 달러를 썼다. 새 할인 프로그램은 같은 날에 같은 교통 수단을 두 번 째 이용한 경우 적용된다. 이 말은 승객이 처음에 경전철 을 이용했다면 돌아갈 때도 같은 경전철을 이용해야만 10%할인이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지하철을 이용한 후 버 스 등 다른 교통 시스템을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 타게 되면 교통 수단이 달라지게 되는 셈이다. 또 경전철과 서 부선을 서로 갈아타는 경우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전의 '10번 타면 한 번 공짜' 프로그램은 주중에만 적 용가능했고 공짜 표를 받기 위해서는 역마다 설치된 기계 를 통해 승객이 직접 티켓을 발부받아야 했지만 새로운 할 인 프로그램은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하면 당일에 한해 자 동으로 10% 할인 계산이 된다.

Wednesday Journal

홍콩, 부실기업 상장주간사에 형사처벌

홍콩 금융당국이 부실한 기업실사를 한 홍콩 증시 기업 공개(IPO) 주간사를 형사 처벌하는 등 상장 주간사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 등 현지 매체 보도 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상장 주간사의 기 업 실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기업 상장 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같은 규정안은 홍콩 입법회 비준을 거쳐 내년 10월 1일 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규정에 따르면 주간사가 고의로 혹

은 부실한 기업실사로 허위 기재하거나 중대한 사항을 누 락해 투자자들의 잘못된 판단을 초래할 경우 형사처벌대 상이 된다. 이에 따라 최고 70만 홍콩달러의 벌금과 유기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주간사 계약 체결은 반드시 상장 신청서 제 출 2개월 이전에 이뤄져야 하며 주간사는 기업이 상장 신 청을 하기 전에 실사와 사업설명서 초안작성을 마쳐야 한 다. 이밖에 주간사가 중도에 하차할 경우 금융당국에 이에 대한 해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홍콩 금융당국 은 주간사들의 허술한 상장 실질심사에 철퇴를 가해 허위 정보로 투자자들의 손실을 예방하고 홍콩 IPO 시장의 건 전한 발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SFC 애쉴리 앨더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주간사의 자질을 높여 우량 상장사를 발굴하고 이들의 상장을 촉진 함으로써 투자자와 상장사 양쪽의 리스크를 모두 낮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콩 금융당국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지지부진한 홍콩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홍콩 중산층 행복 지수 하락 월수입이 4만 달러 이하인 홍콩 중산층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산층 뿐 아니라 홍콩 시 민 전체의 행복지수도 지난해의 71.3에서 70.5로 낮아졌 다. 링안 대학이 지난 11월 8일부터 21세 이상 성인 926명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 수입 4만 달러 이상 그룹을 제 외한 다른 그룹에서는 행복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행복지수가 가장 크게 떨어진 그룹은 월 소득이 3만~3 만 9,999달러인 그룹으로 지난해 74.1에서 올해는 66.9을 기록했다. 중간 소득층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게 나타난 주 원인은 이 그룹의 소득이 물가 인상률을 따라잡지 못해 인 플레이션을 피부로 가장 크게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됐다. 게다가 이 소득 계층은 저소득층과는 달리 정부의 공

공 임대 아파트에 입 주할 자격도 없다. 링 안대학 대중 정책 연 구소는 수입의 상대적 감소 뿐 아니라 사회 정치적 환경이 지난해 보다 조금 더 각박해 져 행복 지수를 끌어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얼마전 국제 투자 회사 로얄 스칸디아는 홍콩에서 행복 하다고 느끼려면 연 150만 달러의 소득이 필요하다는 대 답을 얻어 세계에서 행복을 느끼기 위한 소득이 13번째로 높은 곳으로 홍콩이 꼽혔다는 발표를 한 적 있다.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홍콩, 세계 수학시험 초등 3위·중고교 4위 최근 국제 수학 학력 평가에서 홍콩은 다른 아시아 국가 들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올려 서구 학생들을 크게 앞질렀 다. 지난해 세계 63개 지역에서 행해진 수학 시험에서 홍 콩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세계 3위,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4 위를 차지했다. 과학 성적은 이보다 떨어져 홍콩 초등학생 은 세계 8위, 중고등학생은 과학 부문 9위에 올랐다. 또 홍 콩의 초등학생들은 독해능력(literacy)에서 세계 4위에 이 름을 올렸다. 4년에 한 번 행해지는 이 국제 평가의 2006년 시험에서 는 홍콩 초등학생이 수학 부문에서 세계 1위였다. 시험 개 발에 참여한 한 미국인 교수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수학, 과학 성적이 '정말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다. 홍콩에서는 홍콩대 교육과의 감독하에 시험이 진행됐는 데 136개 학교의 약 4천 명 초등학생과 117개 중고등학교

의 4천여명 Form 학생이 평가에 참여했다. 전체 1천점 만 점에 홍콩 초등학생은 수학 평가에서 평균 602점을 맞아 세계 1위 싱가폴, 2위 한국에 각각 3점과 4점 뒤졌다. 미국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541점이다. 중고등학교 부문에서는 홍콩 학생들이 세계 최고 한국 과 싱가폴, 대만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홍콩 주재 외국인, "거주비용 높은데 월급은 적어" 홍콩이 외국인이 살기에 세계에서 32번째로 비싼 도시 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400개 도시 중 물가가 비싸기로 이름난 파리나 맨하탄보다 순위가 높다. 국제 인력 수급 업체인 ECA 인터내셔날은 세계 각국의 일상생활 용품과 서비스 등 130개 항목의 외국인 소비 가격을 지난 9월 조 사했다. 여기에는 홍콩의 생활비에 상당히 큰 몫을 차지하 는 부동산 임대료나 외국인 직원 자녀들의 학비는 포함되 지 않았다. 홍콩의 외국인 물가는 1년전 세계 58위에서 이번에는 32위로 크게 올랐으나 아시아에서는 여전히 9번째 자리를 지켰다. 맨하탄과 파리는 지난해 홍콩보다 높은 순위에 있 었으나 올해에는 뒤로 밀려났다. 홍콩의 물가와 서비스 가 격은 1년 전 대비 6.7% 오른 것을 조사됐다. 홍콩 달러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미 달러화에 연동되어 있어 유럽 도시 들보다 홍콩에 직원을 파견하는 비용이 더 들고 홍콩의 경 우 대부분의 소비품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인플레이

션의 영향에 취약하다고 조사업체 ECA 인터내셔날은 설 명했다. 외국인 물가는 베이징과 상하이가 홍콩보다 높아서 이 두도시는 무려 13계단을 뛰어 올라 22위와 26위를 차지했 다. 외국인이 살기에 물가가 예전보다 높아졌음에도 불구 하고 중국과의 근접성 때문에 다국적 회사들은 홍콩을 멀 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ECA 인터내셔날은 분석 했다. 같은 회사의 다른 조사에 따르면, 홍콩 다국적 회사의 주재원에게 주어지는 집세, 자녀들 학비, 의료보험료 등을 포함한 풀 패키지의 전체 비용은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시아권에서 오히려 순수 월 급 자체는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의 외국인 주재원의 복리 혜택 풀 패키지의 평균 비 용은 연간 미화 23만 1천 달러로 이 중 35%만이 현금 소 득이다.

3

2012년 12월 19일

중국학위아직홍콩에서인증못받아

중국과 홍콩의 다양한 학교 교환 프로그램 등에도 불구 하고 중국의 대학에서 받은 학위가 아직은 홍콩에서는 제 대로 인정받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연헝 교육 부국장 은, 중국의 대학들이 홍콩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특례를 통 해 중국 대학에 진학한 홍콩 학생들이 홍콩의 공무원이 되 기 위해 신청하려면 추가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 다. 홍콩과 중국의 협의하에 홍콩 학생들에게 보장하는 대학 특례 프로그램은 워낙 과목이 다양하기 때문에 중국의 학 위를 한번에 모두 인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 다고 영 부국장은 말했다. 올해 특례 프로그램을 이용해 중국의 63개 대학에 진학 한 홍콩 학생은 모두 970명이다. 홍콩 학생에게 중국 대학 이 제공하는 특례 프로그램은 지난해 리커창 부총리가 중 국을 방문했을 때 선물 보따리로 내놓은 것이다. 이 학생들 은 중국 대학 진학 시 극심한 경쟁을 해야 하는 중국의 대 학 시험을 따로 치르지 않아도 된다. 중국 대학 특례 프로그 램에 신청한 홍콩 학생은 약 4천 2백명으로 이 중 970명만 입학 허가를 받았었다. 이에 대해 입법의원들은 정부가 중국의 대학에서 공부한 홍콩 학생들이 학력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주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이 학생들은 공부를 하 고도 불이익을 당하는 덫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때 문에 당초 홍콩의 우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이어야 하는 프로그램이 자칫하면 홍콩에서 좋은 대학을 가지 못 한 학생들의 차선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입법의원들의 지 적이다.


2012년 12월 19일

4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타이포서버려진악어발견

지난 9일 타이포의 쓰레기 집하장에 버려 진 수조에서 길이 1.2미터, 몸무게 5kg의 악 어가 발견됐다. 양호한 건강상태로 발견된 이 악어는 애 완용으로 기르다가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데 거미나 뱀, 도마뱀 등을 기르는 경우는 있지만 악어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은 매 우 드문 일이라고 애완동물 상점 주인들은 말했다. 한 애완동물 상점 주인은 홍콩에서 악어를 수입해 온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있 지만 악어가 멸종 위기 동물이어서 판매를 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악어를 수입하거나 소유 하는 것은 최고 50만 달러의 벌금형에 1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농어업 보호국은 지난 2006년 호우로 광 동으로부터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 악어 푸이푸이가 현재 살고 있는 습지 공원에 이 번에 발견된 악어도 함께 수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션파크 동물 전문가에 따르면 발견된 악어는 현재 5살 정도로 보이며 보통 20살까지 살 수 있 는 종인데 완전히 자라면 길이가 3미터에 달한다.

Wednesday Journal

캐세이 퍼시픽 승무원 '미소없는 서비스' 투쟁 홍콩의 캐세이퍼시픽항공 승무원들이 회사 측과 임금협상에 실패하자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만 제공하는 등 준법투쟁을 벌 일 예정이다. 12일 CNN 방송에 따르면 이 항공사 승 무원 노조는 임금 협상 결렬에 따라 안전비 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서비스만 하는 등 준 법투쟁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 조 측은 "기내 승무원들의 기본 역할은 안 전 운항을 돕는 것이고, 식음료 제공 등은 단지 회사 측이 요구한 부차적인 서비스일 뿐"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승객들에게 땅콩, 술 등 물을 제외한 식음료는 제공하지 않을 방 침이며, 미소도 짓지 않기로 했다. 승무원

노조는 그러나 항공교통량이 많은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전면적인 파업은 내년 구 정 연휴 때까지 벌이지 않기로 했다. 캐세 이퍼시픽 경영진과 승무원은 최근 회사 측 이 제시한 2% 임금인상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승무원 노조는 2008년 금융위기와 중증급성호홉기증후 군(사스·SARS) 위기 때 임금 인상률이 2%였다며 5% 인상을 주장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에 9억 홍콩달러 손실을 본 데다 세계 경제 불황으로 경영환 경이 극히 악화했다며, 2% 인상안에서 물 러나지 않았다. 이 항공사 승무원들은 93 년 구정 때 17일 동안 파업을 벌인 적이 있 다.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애플스토어 3호점 오픈 홍콩 쇼핑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에 홍 콩의 세 번째 애플스토어가 15일 개점한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이 12일 보도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 9월 말 구룡에 2호점을 개점했으나 밀려드는 인파로 매장 이 북적거려 이번에 3호점을 연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홍콩은 현재 애플의 아이폰이 삼성전자 스마트폰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다. 시장연구기관 IDC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지난 3분기 홍 콩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은 53%로 2위인 삼성의 21%를 훨씬 웃돌았 다.

홍콩에서 애플이 선전하고 있는 것에 대 해 IDC는 홍콩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의 일 부는 중국 본토 소비자들이 사가는 것이라

며 하지만 이러한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애 플은 홍콩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적인 지 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차이나 모바일, 홍콩에서 동영상 서비스 시작

중국 국영 통신회사 차이나 모바일 (China Mobile)이 통신회사와 관계없이 홍 콩의 모든 핸드폰 이용자들에게 핸드폰 텔

레비전 방송 서비스를 시 작했다. 차이나 모바일의 앱은 무료와 유료가 있으며 둘 다 앤드로이드와 스마트 폰에서 작동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 유저들은 앱을 받으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UTV라는 이름의 이 서 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만 들어 올리는 동영상이나 TVB의 24시간 뉴 스 프로그램, 그리고 차이나 모바일의 여 행, 음식 문화, 기술 오락 프로그램 채널인

UOne의 방송을 제공한다. 여기에 한 달에 58달러의 이용료를 내면 MNC와 Mei Ah 채널, M 채널, Nat Geo Wild, Star Chinese Channel, Cartoon Network등도 시청할 수 있다. 차이나 모바일 측은 "홍콩은 우리가 새 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시험의 장이 될 수 있다. 그 동안 2년을 준비해 온 서비 스이다"라고 밝혔다. 차이나 모바일 측은 또, 이 프로그램이 핸드폰 사용자의 이동 통신망 데이타를 이 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홍콩 핸드폰 사 용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을 확신한다고 말 했다.

ESF 교감 자살… 스트레스, 우울증 심해 ESF 킹조지 5의 교감이 지난 9일 포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졌다. 지난 9일 포탄에 있는 로얄 애스코트 아 파트의 자기 집에 오후 5시 경 돌아온 포드 전 교감은 한 시간 후 목욕탕으로 들어갔 다. 목욕탕에서 큰 소리가 나자 아내가 놀 라 문을 두드렸지만 응답이 없었고 이에 열 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목을 매 있는 남편 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으로 옮겨진 포 드는 저녁 7시 반이 조금 넘어 사망 선고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 으며 초기 조사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 견되지 않아 경찰은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 다.

사망한 팀 포드 전 교감의 아내(44)도 같 은 학교에서 재직 중인 교사이다. 포드 전 교감은 킹 조지5 교감으로 부임하기 전에 는 같은ESF의 사틴 컬리지에서 기술 정보 담당으로 수 년간 일해왔다. 킹 조지 5의 에드 위킨스 교장은 학교의 웹싸이트를 통해 "팀 포드(46) 교감이 세상 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어 대단히 유 감스럽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우리 킹 조지 5의 모든 일원은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고 말하고 "모든 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소 식을 알렸으며 모두 충격을 받았다. 학생들 의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일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라 사망

자가 생전에 업무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와 우울증으로 고생을 했으며 이 때문에 의 사의 상담도 받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5

2012년 12월 19일

스텐리 학교 부지 놓고 학교간 로비 경쟁 홍콩 정부가 내놓은 4곳의 국제 학교 부 지가 홍콩은 물론 외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 고 있는 가운데 이 중 가장 노른자인 스탠리 부지에는 수 십 개가 넘는 학교가 신청할 뜻 을 비췄다. 이 자리를 얻기 위해 일부 학교들은 영사 관이나 자국 상공회의소 등 인맥을 총동원, 홍콩 교육국을 대상으로 로비를 하고 있다. 홍콩 인터내셔날 스쿨은 새로 나온 학교 부지에 '관심이 있다'면서 "홍콩의 국제 학 교 환경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 학교 규모의 확대, 특히 초등 학교의 확대가 꼭 필요하다 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중국에 이미 3개의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학원재단 과 유럽과 중동, 아시아 다른 나라의 학교들 도 홍콩 학교 부지 신청 공모에 신청서를 냈 다. 이에 앞서 지난 수 주간, 교육 당국은 신 청에 참가할 학교들에게 람틴과 핑섹, 싸우 케이완, 스탠리의 부지를 보여줌으로써 학 교들이 레노베이션 비용을 산정할 수 있도 록 견학의 기회를 주었다. 학교 참관에 참여했던 중동에서 온 한 학 교 대표는 "스탠리 부지는 대단히 훌륭한 위 치이다. 레노베이션이 필요하긴 하지만 많 은 학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40여개가 넘는 학교가 응모에 참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4곳의 부지를 모두 합해도 1천여 명 정도의 신규 학생을 받아들일 규모이며 이 정도로는 현재 홍콩의 넘치는 국제학교 신청자 수를 감당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교 육 관련자들은 보고 있다.


2012년 12월 19일

6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12월 12일 결혼식 봇물 길일을 좋아하는 홍콩 사람들이 100년 만에 한번 있는 12가 세 번 겹치는 날을 놓 칠 리 없다. 너도 나도 결혼식을 준비한 12월 12일 이 루어진 결혼식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까지 최고의 혼인 신고수를 기록한 2011년 11월 11일에는 미치지 못했다. 12.12.12는 광동어로 '얏쌈얏이'로 '일생 에 단 하나의 사랑'이라는 뜻과 발음이 같 다. 11.11.11은 '영원한 결혼'이었다. 올해

12월 12일에 혼인신고를 한 커플은 모두 132쌍. 지난해 11월 11일에는 무려 1천 2쌍 이 결혼을 했었다. 홍콩 커플 뿐 아니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게 유행이 된 중국인들이 이 곳에서 결혼을 하는 것도 업계를 바쁘게 하는 한 요인이다. 그러나 풍수 전문가들은 12월 12 일이 결혼식에 특별히 길일은 아니며 오히 려 12월 18일과 31일이 결혼을 하기 더 좋 은 날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룡, "홍콩은 시위하면 안돼!" 정치적 발언 논란

홍콩 출신의 액션스타 성룡(成龍)이 홍콩의 시위가 통제돼야 한다는 정치적 발언을 해 논 란에 휩싸였다. 성룡이 최근 중국 '남방일보' 계열의 주간지 '남방인물주간(南方人物週刊)'과 가진 인터뷰 에서 홍콩을 '시위 도시'라고 말하며 시위 통 제 필요성을 강조해 중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 다고 중국 진완망(今晩網)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성룡은 이 '남방인물주간'에서 "홍콩이 시 위의 도시로 변해버렸다"고 강조한 뒤 "중국 을 욕하고 지도자를 욕하고 뭐든지 다 욕하고 뭐든지 다 시위를 한다"면서 "우리 홍콩이 지 금은 중국으로 반환된 상태인데 어떻게 계속 중국의 지도자를 비난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 고 하소연했다. 성룡은 이어 "예전에 (홍콩이) 영국의 관할 을 받을 때는 이러한 자유가 없었다. 요즘과 같은 가짜뉴스가 당시에 많았나? 이렇게 시 위가 많았나? 없었다"며 "예전에는 매우 기강 이 잡혀 있었다"고 강조했다. 성룡은 또 "당시는 영국인이 진압을 아주 잘했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진압을 원하지 않고 자유를 좋아하지만 내키는 대로 살 수는 없다. 현재 홍콩이 시위의 도시로 변했다는 건 전세계가 아는 일이다. 예전엔 한국이었는 데 지금은 홍콩이다. 어떤 건 시위를 할 수 있

고 어떤 건 시위를 할 수 없다는 규정이 필요 하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왔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이같은 발언을 한 성룡 에 대해 "성룡이 제한된 지식과 넓지 못한 시 야로 드넓은 사회적 사안에 관해 판단하려고 했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 다. 성룡은 이후 1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로 " 나의 결점은 생각나는 데로 말을 해서 이따금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사람이 규칙을 지키 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성룡은 아울러 "홍콩을 폄훼할 뜻은 결코 없었다. 홍콩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며 "나는 어릴 적에 규칙을 지키지 않는 많은 행동을 했는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폭력으로 문 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종, 정치적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는 성룡 은 지난 2009년 '보아오포럼'에 참가해 "너무 자유로워 홍콩이 현재 이 모양이 됐고 매우 혼란스럽다. 대만도 이 모양이 됐고 역시 매 우 혼란스럽다"며 "차츰 이런 생각을 하게 됐 는데 원래 우리 중국인은 통제를 받아야 한다 는 것"이란 발언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중·국·뉴·스

中 2013년 성장목표 7.5%… 개혁·개방 성장 방점 중국 시진핑 (習近平) 총서기 체제의 내년 거 시경제정책이 경기부양 쪽으 로 기울고 있다. 중국 공산당 과 정부는 15, 16일 이틀간 열 린 중앙경제공 작회의에서 2013년 경제성장 목표 설정과 거시경제정책 기조 등 경제운용 방안을 논 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회의가 끝난 후 발표한 성 명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적극 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재정 정책이 세제개혁과 감세 기조를 이어가고 통화정책도 경제활력에 주의를 기울일 것 이라면서 경제정책의 우선순위가 경제성 장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 하지 않았으나 7.5%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명은 특히 경제발전을 뒷받침 하기 위해 내년에도 민간과 공공 투자를 적극 유도해나갈 것이라면서 내수 증대는

내년 경제발전의 전략적 토대가 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시설 투자 를 증대해 장기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도 시화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정치적 용기 와 지혜로 진일보한 개혁을 추진하고 개방 기조도 흔들림없이 견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국유기업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 주목된다. 최고 국정자문기 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황멍푸 (黃孟復) 부주석은 15일 재경(財經) 주최 포 럼에 참석해 "국영기업 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그린카드' 자국민 대우로 바뀐다 중국이 해외 고급인력 유치를 위해 '중국 판 그린카드'인 영구거류증 소지자에게 자 국민과 동일한 대우를 보장하기로 했다. 그 동안 극소수에게만 부여했던 영구거류증 범위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앙조직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공안부 등 25개 관련 부처는 11일 중국내 외국인 영구거류증 보유자가 정치적 권리 를 제외한 전 영역에서 자국민과 동등한 혜 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외국인 재중국영구거류 관련 대우 방법'을 공표했 다고 <인민일보> 등 관영언론들이 12일 보 도했다. 새 규정에 따라 영구거류증을 받은 외국 인은 취업, 입출국, 투자, 자녀교육, 사회보 험, 주택, 금융업무, 여행, 면허증 등에서 중

국인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영구거류증 소 지자는 5대 사회보험 혜택을 받고, 취업허 가증 없이 중국에서 근무할 수 있다. 외국 인 영주권자의 자녀는 중국내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중국이 외국인 영주권자에게 파격적 대 우를 보장하는 것은 해외의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려는 것이라고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는 설명했다. 중국은 2004년부터 영구거류 증 제도를 실시했으나, 지금까지 약 5000 명만이 영구거류증을 받았다. 출입국 우대 를 제외하면 혜택도 불분명했다. 미국이 해 마다 약 14만명의 고급인력을 포함해 100 만장이 넘는 그린카드를 발급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중국 공안 당국은 외 국인 영구거류증 취득 조건을 완화하는 방

안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004년부터 이 제도가 실시됐으나 매우 이례적으로만 부여해, 한국인이 받은 사례도 극소수인데 다 혜택도 불분명했다. 실제로 어느 정도까 지 실시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7

2012년 12월 19일

중국 마오타이 주 제조사, 주식 거래 중단 플라스틱 유 연제를 사용한 것이 알려져 큰 물의를 일으킨 중국 명주의 하 나인 마오타이 (Moutai)의 제조 사 주식이 지난 10일 상하이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됐 다. 마오타이를 둘러싼 문제는 한 네티즌이 중국 마오타이주 한 병을 홍콩의 실험실에 테스트를 의뢰했다가 여기에 과도한 양의 플라스틱 유연제가 함유되어 있다는 보고서 를 받음으로써 알려졌다. 그리고 분석 보고 서는 투자가들을 위한 자료 공개실에 올려 졌다. 이 보고서는 중국 명주 전반에 대한 불신 을 불러 오기에 충분해 지난 10일 중국 명주 제조사들의 주식은 일제히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마오타이 제조사는 이에 대해 자 신들의 제품은 중국 안전 규정을 모두 지키 고 있다며 홍콩 실험실의 분석 보고서의 신 뢰도를 의심하면서 이 자료가 공개되기 전 편집이 이루어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 다. 당초 플라스틱 유연제 함유 문제 제기는 대만에서 시작됐다. 대만에서는 플라스틱 유연제가 중국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음료인 버블 티(bubble tea)에 들어가 있는 것이 확 인됐다. 이어 지난 달에는 중국의 한 언론이 허난성을 대표하는 술인 쥬구이(Juiqui)술에 서 과도한 플라스틱 유연제가 검출됐다고 폭로했다.


2012년 12월 19일

8

홍콩수요저널

홍·콩·트·레·일

'사 사쿠라' 가 피었다 일본의 4월은 신학기가 시작되고 신입사원이 결정 되는 달이다. 말하자면 자 연과 함께 인생의 봄도 시 작된다. 북반구에서 봄이 라면 꽃이다. 봄의 꽃이라면 나라마다 틀리지만 일본에서는 뭐라 해도 "사쿠라"다. 사쿠라가 없는 봄은 상상하기 힘들다. 일본에서 자생하는 사쿠라는 오 랫동안 일본인의 마음속에 꽃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따 라서 입학과 취직의 계절인 4월에 "사쿠라가 피었다"는 간단 한 한 구절이 신입생과 신입사원의 합격소식을 알리는 전문 으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사쿠라라 하면 문자 그대로 꽃을 본다는 "하나미(花見)"가 연상된다. 사쿠라 꽃놀이인 "하나미"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일본에서도 기록이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1,000년전 平安시대 귀족들이 사쿠라를 보고 즐기는 모습이 그림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 다. 그 이후 전란에 휩쓸려 "하나미"에 대한 기록이 잘 나타나 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에도(江戶) 시대에 와서는 토쿠가와 이 에야스(德川家康)의 통치이념인 忠誠이 강조되며 先代의 "오 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시대에 자유로웠던 그리 스도교 신앙이 탄압되고 불교와 유교가 급속히 파급된다. 유교는 3강 5륜의 철학으로 忠孝사상을 숭상하다 보니, 봄 날 활짝 피었다가 빨리 져버리는 화려하기만 한 사쿠라보다 이른봄(早春)에 피는 梅花를 더욱 귀중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날씨가 추운데도 꽃을 피워내는 매화를 에도시대의 지배계 급이었던 사무라이(侍)들이 좋아하여 사무라이들의 官舍, 또 는 城에는 반드시 梅田이 있어 매화를 집단으로 심어 관상하

Wednesday Journal

유주열의 홍콩트레일

'사쿠라' 가 피었다 였다. 사무라이와 우메보시((梅干)) 당시 쇼군(將軍)家인 德川家는 매화를 크게 장려하여 御三 家(3대 집안)로 알려진 미토(水戶), 키이(紀伊), 오와리(尾張) 의 德川家에서는 대대적으로 매화를 심었다. 매화는 松竹처럼 절개의 상징이며 한겨울 꽃으로서 신비 함과 그 향기로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또한 엄동의 쓰라림을 굳건히 이겨내는 꽃이다. 말하자면 괴로움과 유혹을 참아내 며 主君을 위한 충성심이 투철한 사무라이의 마음에 드는 꽃 이었다. 더구나 梅花는 梅實을 제공하여 一石二鳥의 효과도 있었다. 지금도 매실을 소금에 절인 매실장아찌인 "우메보시"는 일 본 식품의 대명사가 되어있다. "우메보시"의 유명한 산지는 와카야마(和歌山) 지역인데 과거 이 곳이 紀伊德川家의 영지 였다. 또한 이른봄, 東京에서 멀지않은 미토(水戶)의 梅園은 우메(梅)를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의 관광명소가 되고있다. 그 랬던 것이 에도(江戶) 말기에 오면서 200년 이상 평화시절에 젖어 忠의 사무라이 정신도 희석되어 매화보다 화려한 사쿠 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따라서 사쿠라 "하나미"(花見)가 서민들 속에도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이 1800대에 들어와서였다고 한다. 平安시대 "하나미"는 귀족사회의 풍류로 자리매김 해오다 가, 에도 時代 교통과 상업의 발달로 서민생활이 윤택해짐에 따라 꽃놀이인 "하나미"가 대유행이었다고 한다. / 글 유주열(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 총영사)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 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 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Wednesday Journal

코·트·라·정·보

홍콩수요저널

올 겨울 홍콩의 5대 보온 핫 아이템(下) 섭씨 8~20도, 여전히 홍콩인들에게는 '추운' 겨울 , 난방 아이템, 차(다기) 관련 아이템 유망

□ 다기 관련 상품 ○ 여과기가 장착된 차 주전자 - '얌차'(차를 마신다는 의미)는 홍콩 음식 문화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 분임. 차 주전자는 홍콩에 서 가장 많이 팔리는 주방 용품(조리기구 제외)으로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도 널리 사용됨. - 차 주전자 안에 플라 스틱 여과기가 장착된 제품은 별도로 여과종이를 통해 차 를 우려낼 필요 없이 찻잎과 물을 함께 넣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뚜껑부분을 누르면 압축 돼 여과기 안에는 찻잎 만이 남고 밑으로는 우려난 차만 모이게 됨. 이러한 간단한 원리를 이용해 각종 차를 여과지 없이 간편하게 바로 우려 내는 주전자가 아이디어 상품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 음. - ebay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으 며 약 380홍콩 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음. ○ 전기 보온 컵 - 홍콩인들은 식전, 식후 가릴 것 없이 차를 즐겨 마시 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보통 차를 높은 온도로 유지시킬 수 있는 머그컵, 스테인리스 재 질로 만들어진 텀블러를 사용함. 하지만 이 같은 텀블러 보 온 효과는 2~3시간 정도에 그치며 더 장시간 보온효과를 유지시켜주는 전기 보온 컵이 최근 유행함.

- 대부분 두툼한 사기 재질에 실리콘 뚜껑으로 덮혀 있 어 내용물이 식는 것을 방지하며 일반 케이블충전형과 USB단자 충전형으로 나뉨. USB단자 충전형은 크기가 큰 컵이나 장기간 사용에는 효율적이지 않으나 향후 이러한 점을 모두 보완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됨. 보온제품을 판매하는 Dream Cheeky사(홍콩)의 마케팅 매 니저는 앞으로는 i-pad 연결형 보온 컵이나 받침형의 Cup warmer(컵 보온기구) 등이 큰 성공을 이룰 새로운 아이템이 라고 전함. - 인터넷 쇼핑몰에서 약 100~400 홍콩 달러 정도로 가 격대가 형성되어 있음. □ 시사점 ○ 디자인까지 겸비한 효율성 높은 난방기구 꾸준한 인 기 - 짧게는 두 달, 길게는 네 달 가량 홍콩 내 쌀쌀한 겨울 나기를 위해 필요한 제품들은 간편하면서도 난방 및 보온 효과를 효율적으로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임. 홍콩 내 시설물 들이 대부분 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개인 소비자들 의 잦은 난방관련 제품 구매 성향은 꾸준할 것임. - 히터는 냉방 기능을 갖거나 제습기 기능도 함께 갖춘 다기능 제품도 유망함. 현재 시장 내에서 냉온열 기능을 모 두 갖춘 전자제품은 높은 가격대를 이루며 향후 이러한 다 기능의 제품에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진출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볼 것으로 기대됨. ○ 더 따듯하게, 더 오랫동안 차를 보온시켜주는 차(다 기) 아이템은 필수 -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따듯한 느낌을 살린 다기 제품들이 최근 더 주목 받고 있음. 머그컵 같은 일반용

9

2012년 12월 19일

품을 전자제품 또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변환시키는 등 더 높은 보온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느낌의 차(다기)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음. 또한 다기 아이템 시장의 경우, 소 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시도가 비 교적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음. ○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틈새 시장 공략해야 - 가열기, 난방기 품목(HS코드 8516 )의 경우 홍콩의 3 대 수입국은 2012년 기준 중국, 일본, 독일이며 한국은 12 위 순임. 그러나 몇 년간 점진적으로 수입 증가 추세를 보이 고 있으며 아이디어 상품과 디자인을 겸비한 상품이 인기 를 크게 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최근 대세인 스마트 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상품, 친환경 테마 상품 등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유망할 것으로 보임. - 한국 난방 시설이 비교적 다양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옥이나 진흙을 주 원료로 한 한국식 전통 보온 기구도 독특 한 상품으로 진출 가능성이 엿보임 / 자료원 : 코트라 홍콩 무역관, 현지 리서치 보고서


2012년 12월 19일

10

전·면·광·고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Wednesday Journal

수·요·건·강

홍콩수요저널

੹ ଡ ଲ ‫ ۀ ׆‬ਐ ೵

야채는 듬뿍, 소금은 살짝…

철저한 저염과 생활 속 운동 13일 낮 12시. 사쿠 시 외곽에 있는 미야자와 긴이치 로(宮驛銀一郞·83) 씨 집. 동갑내기 부인 미야자와 미 치(宮驛美知) 씨와 함께 막 점심식사를 하려던 참이었 다. 사카도 지요코(坂戶千代子·여) 사카 시 고령자지원 과장의 협조를 얻어 이현규 한양대 교수(식품영양학 과)와 방문해 일본 최장수 마을의 평범한 가정의 점심 식사 '해부'에 나섰다. 밥과 녹차, 그리고 반찬은 6가지였다. 매실 양배추 오 이 마늘 감자 무 게살 등 채소 위주였다. 조리 방법도 일본 전통 조리법에 근거했다. '우메보시'로 불리는 매 실 장아찌는 약간의 소금과 설탕으로 일주일만 절여 푸르스레한 색을 띠고 있었다. 양배추는 다른 양념은 하지 않은 채 마요네즈와 식초로 무친 것. 오이와 무로 만든 '스키모노' 역시 약간의 소금에 절인 채 재료의 맛 을 최대한 살렸다. 감자는 기름에 살짝 볶아 간장과 함 께 졸인 것, 마늘은 우리나라 깻잎과 비슷한 향료로 담 근 것이었다. 파와 고춧가루 등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디저트는

이 지역 특산물인 밤과자였다. 미야자와 씨는 "한두 가지를 제외하곤 점심식사의 표 본 식단"이라고 소개했다. 채소만 즐겨 먹는 것은 아니 다. 아침 메뉴는 된장국에 생선구이, 계란찜이었다. 건 축사로 일하다 10년 전 은퇴한 미야자와 씨는 이 지역 에서 유행하는 '마레토(mallet·나무망치) 골프'를 일주 일에 3, 4차례 즐길 정도로 왕성한 체력을 갖고 있다. 무용교사였던 부인 역시 마찬가지다. 미야자와 씨는 건강 비결에 대해 "단연코 식생활이 다. 소금을 줄였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의 차에 이웃 3명을 태워 마레토 골프장으로 향 했다. 한양대 이 교수는 "소금으로 조리하되 염도를 낮 추고, 채소와 과일 등은 듬뿍 섭취하는 한편, 저녁 메뉴 에는 고기나 생선을 꼭 포함해 단백질을 보충한 것이 특징"이라며 "게다가 식사량은 '조금 아쉽다'고 느끼는 80% 섭취를 실천하는 전형적인 건강식단"이라고 설명 했다. 인위적 환경 조성도 한몫 사쿠 역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인 시립 구마바(駒 場) 공원. 수영장 테니스장 미술관 등이 있는 공원 한쪽 삼나무 밑에서 70대 노인 50∼60명이 4명씩 팀을 만들 어 마레토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이 골프는 게이트볼과는 달리 깡통처럼 생긴 채를 이 용해 주먹만 한 공을 홀에 집어넣는 게임. 바닥이 고르 지 않은 데다 18홀까지 파3∼파5로 구성돼 있는 점도 게이트볼과는 사뭇 다르다. 구라시나 가스미 씨(84)는 "마레토 골프에 재미를 붙

11

2012년 12월 19일

여 동네 친구들과 일주일에 몇 번씩 찾는다"고 말했다. 마레토 골프장은 사쿠 시가 고령자의 건강을 위해 시 내에 20개나 조성했다. 바닥이 울퉁불퉁한 나무그늘 밑에 별도의 잔디 없이 홀을 만들고 깃발만 꽂으면 할 수 있어 특별히 돈이 들지 않는다. 65세 이상이면 누구 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라시나 씨가 게임을 마친 뒤 찾은 식당에 동행했다. 5분쯤 걸어서 도착한 식당. 동행한 이케다 마사요(池田昌代·43·여) 나가노 현 관광부 관광진흥계장은 이날 제공된 점심 메뉴를 "사 쿠 시가 자랑하는 '핀코로' 식단"이라고 소개했다. 1500엔(약 2만 원) 정도 하는 이날 점심은 사쿠 시에 서 생산된 재료만을 이용했다. 이 지역 강에서 잡은 잉 어를 간장으로 조린 것, 호박과 우유를 섞은 푸딩, 닭가 슴살, 연어 구이, 브로콜리, 두부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모두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라는 점이다. 식당 앞에는 '지산지소(地産地消·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지역에서 소비한다)'라고 쓰여 있었다. 고원 지대인 이 지역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풍성하다. 최 대한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는 이야기 다. 우리나라 농협에서 1990년대부터 추진해 온 '신토 불이',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식사랑농사랑' 운동과 같은 맥락이다. 이런 운동은 최근 국내에서도 활성화되는 추세다. 김 미리 사단법인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상임대표(충 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 물을 지역에서 일차적으로 소비하는 것은 신선도, 가 격, 식품마일리지(식재료 이동에 따른 부가적 손실)를 줄이는 것으로 그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신토불이' 원 칙"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사쿠 시 장수의 비결은 염분을 줄이고 지 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최대한 이용한 식단 구성"이 라고 해석했다.


2012년 12월 19일

12

수·요·인·터·뷰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୨ੰ ੨ ‫ڂ‬ԩ กಿ঍ฆ ۡଠÌࠬଲกಿÍౢԩ 홍콩 교민 원정아 씨가 1년 반 동안‘맛 있는 홍콩, 즐거운 홍콩, 홀리는 홍콩’ 을글 과 사진으로 정리한 <마이 홍콩>을 출간했 다. 홍콩에 정착한지 약 10년이 되가는 원정 아 씨는 일본계 전자회사에 근무하면서도 한인회 월간지‘교민소식’의 객원기자로 글을 썼고 개인 블로그와 인터넷 까페 등에 서 홍콩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계속 업데 이트 하는 인기 블로거로 알려져 있다. 원정아 씨는“스무살 무렵부터 내 이름을 건 책을 꼭 출간해 보고 싶었다.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답답해질 정도로 글 쓰는 것 자체를 지금도 좋아한다. 홍콩에서 직장 생활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서 집필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지니 신 기하고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홍콩에 관한 관광정보나 핸드북, 기사는 수 없이 많은데 기존의 책들과 차별화하기 위 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가졌다고 한다. “여러 출판사들의 가이드북과 에세이들이 많아서 내 책을 어떻게 차별화 해야 할지 막막했다. 홍콩에서 10년간 살았던 장점을 살려서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게 보려고 노력했다” 고 덧붙였다. 최대한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기 위해 홍콩의 전역을 주말마다 구석구석 누 볐다. 집필 초기에 검도 사범인 남편도 함께 주말마다 데이트하듯 같이 다녔지만 몇 달 지나서는 혼자서 배낭여행 하듯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쫓아다녔다. 두툼한 핸드북처 럼 생겼지만 직접 찍은 사진이 풍부하고 본 인이 경험한 내용들을 편안하게 들려주고

136*190|448쪽|값15,000원 구입문의 nikojune@hotmail.com

있다. 대부분의 홍콩관광 책자들이 짧은 일 정으로 많은 곳을 방문하도록 유혹하기 위 해 자극적인 형용사들이 과장되게 표현하 는 것과 달리 그녀의 사진과 글 모두 담백 하고 덤덤하게 써내려 간다. 홍콩 1주일 다 녀와서 요란하게 떠드는 관광객이 아닌 10 년간 재미있게 살아가는 새댁의 분위기가 살아있다. 홍콩에 거주한지 1~2년 이상 된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450여쪽에 달하지만 원정아 씨가 쓴 글 의 절반도 실리지 못했다. 총 4장으로 이뤄 져 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깔끔한 포토

에세이가 어울러져 있다. 1장은 홍콩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시내를 지역별로 정리했다. 대중교통 과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홍콩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둘러보 기 좋다. 2장은 이동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교외지역을 소개했다. 쇼핑보다는 여행과 체험에 중점을 두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 천하는 곳이다. 3장은 홍콩에서 먹어볼 만한 음식을 종 류별로 정리했다.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아 가 먹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지만, 낯선 곳을

찾아 다니면서 먹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비 슷한 종류의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주문할 수 있도록 메뉴를 위주로 정리했다. 4장은 홍콩에서 당일여행 혹은 단기여행으로 다 녀오기 좋은 마카오를 소개했다. 포르투갈 의 오랜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홍콩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카지노 말 고도 아름다운 건축물을 구경하며 산책하 기 좋은 도시다. 각 장 사이에는 홍콩의 문화와 생활에 대 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홍콩을 이해하고 풍부한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엔·터·테·인·먼·트

호빗 : 뜻밖의 여정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호빗족‘빌보 배긴스’ 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 의 마법사‘간달프’ 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오래 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스마우그’ 에 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외로운 산’에 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것. 외로운 산 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블린 동굴에서 일 행과 떨어져 헤매던 빌보는 그의 일생을 뒤바꿔놓는 존 재인‘골룸’ 과 마주치게 되고, 골룸과의 수수께끼 대결 끝에 대단한 힘을 지닌 골룸의 보물‘절대반지’ 를 얻게 된다. 험난한 여행의 길에서 빌보는 그 동안 자신도 몰랐던 용기와 능력을 발견하지만, 바로 그 절대반지로 인해 아 직 짐작도 못할 중간계의 거대한 운명에 휘말리게 되는 데… ▶ 장르 : 어드벤처, 판타지 ▶ 감독 : 피터 잭슨 ▶ 출연 :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베네딕 컴버배치

아이언 스카이(Iron Sky) 재선을 노리고 있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통치하 고 있는 미합중국에 예기치 않은 소식이 들어온다 바로 달 탐사선이 연락두절 됐다는 것. 그리고 얼 마 후, 지구를 침략하러‘그들’ 이 우주에서 온다. 미 국은 UN안보정상회의를 소집하는데…….

▶ 장르 : SF ▶ 감독 : 티모 부오렌솔라 ▶ 출연 : 줄리아 다이엣지, 페타 서전트, 우도 키어

13

2012년 12월 19일


2012년 12월 19일

14

전·면·광·고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Wednesday Journal

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2012 한인회장배 검도대회 개최

지난 12월 8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제6회 홍 콩한인회장배 검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재홍콩대한검도회가 주관하고 홍콩한인회가 주최하며 대한검도회, 홍콩한국국제학교, 홍콩한인체육회 가 후원했다. 올해 대회는 홍콩, 중국(청도, 위해, 상해 등) 교민은 물론 홍콩, 중국, 일본학생 등 선수만 50여명이 참 가하는 국제경기 규모로 성대하게 치뤄졌다. 문익생 한국 토요학교장, 변창석 KIS 사무처장, 이종림 대한검도회 부회 장, 문명곤 체육회장, 홍콩연맹 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하 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전 식전행사로는 KIS 한국어과정 초등부 검도부 원들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쓴 티셔츠를 입고 우리나라 검법을 시연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회 입상자들에게 는 Rautz(대표 이기석)에서 협찬한 콤보오디오, 스트레오 오디오 등의 부상이 주어졌으며 참석 선수들에게 한국식당 압구정(대표 이동엽)이 후원하는 점심이 제공됐다. 이호석 재홍콩대한검도회장은 "홍콩 한인회장배 검도대 회가 규모나 참여인원이 점점 발전하여 홍콩 한인사회의

커다란 행사로 자리잡은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행사 전 날 김구환 한인회장은 대한검도회에서 본 대회 를 위해 파견한 심사위원들을 위해 만찬을 베풀었다.

<입상자 명단> 초등부 우승-이승주(상해), 준우승-Yoshida(일본), 3위-정현우 (위해), B.Wong(홍콩연맹), 감투상-정진우(홍콩), Nagy(홍 콩연맹) 중고등부 우승-김영석(청도), 준우승-이호진(상해), 3위- 황도원(홍 콩), 서영주(위해), 감투상- 김영관(KIS), Moteki(일본) 우수 경기팀 : 위해검도회, 홍콩연맹

15

2012년 12월 19일

방혜자 GCF 아시아 회장, KIS 발전기금 10만 달러 쾌척

12월 14일 금요일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의 방혜자 아시아지역 회장은 임혜경 홍콩지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홍콩한국국제학교을 방문하여 발 전기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방혜자 글로벌어린이재단 아시아지역 회장은 한국국제 학교에 대하여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에도 15만불을 본교에 기탁한 바 있다. 특히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학교의 발전을 위해 금년도에도 10만불을 발전기금 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오희석 교장은 기금을 향후 학교발전 을 위하여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กಿ ෉ࠑࢺ৉ ඇনੲٛ .OFU J $BCMF )% 19일 수 19:00, 22:00 K-Pop Tasty Road 25일 화 20:00 응답하라 1997 22일 토 오 후 10:00 K-Pop Star Hunt 2 "57 토 17:30 너 는 내운명 목 18:30 POPS IN SEOUL 57# + 목 10:30 드라마 BIG 일 12:30 K-POP 인기가요 57# )% 일 23:00 흡혈형사 나도열


2012년 12월 19일

16

▶ 광고문의 : 2891 6172

알·뜰·광·고 ▶ 팩스 : 2573-7219

▶ 이메일 : design@wednesdayjournal.net ▶ 중고매매 무료게재(2회) ▶ 부동산 / 신상품 / 가게 / 레슨 - HK$200(1회)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조이여행사

▶ 생활광고 기본사이즈 : 44mm Ⅹ 20mm(100HKD/1회) ▶ 입금계좌 : HSBC 490-167095-001 (Wednesday Journal Ltd.) ※ 그외 별도 사이즈 문의

L/C No.352121

< 구 명성모텔 > <광동어 레슨> 다년간 레슨 경험 한글, 광동어 교재 사용 개인·그룹 레슨 환영 전화 : 9238 4878

방장기임대 각방인터넷, 욕실완비, 난방완비(히터) 취사, 세탁가능(몸만오세요) 교통편리(구룡공원바로옆) 전화: 6642-9964

<Mandarin Classes> <골프레슨> 호주 Golf Teachers Federation(AGTF)출신 티칭프로 문의전화 : 9354 4303

<직원모집> 한가람한식당에서 같이일하실분을찾습니다. 모집부문: 부주방장 연락처: 2891-5090 주소: 3/f PLAZA 2000 2-4 RUSSELL CAUSEWAY BAY HK 영업시간: 11:30~3:00, 5:30~11:30

普通話Group Class $100/hr One on One $300 only!! Experienced teacher, flexible hours & venue... Please feel free to contact Katherine at 9846-7977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수요저널 PDF 2012년 12월 19일자 (12-50-850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