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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2년 10월 3일자 (12-39-8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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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2-39-8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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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데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 전도서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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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월 월 15일 일 창간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Rm 2612, The Metropolis Tower, 10 Metropolis Drive, Hung Hom, Kln,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2012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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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보려다 대참사'… 선박 충돌 38명 사망

중국 국경절인 1일 홍콩 람마섬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사고로 지금까지 사망자수가 38명으로 늘어났 다. 수십년만에 홍콩 최악의 해양참사로 기록된 이번 사건 과 관련해 홍콩 당국은 2일 선원 6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 이고 있다. 창 와이훙 보안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 고 "양측 선박에서 각각 3명씩 체포했다"며 "이들은 해상 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고 말했다. 렁춘잉 행정장관은 사고 원인 규명를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4일부터 3일간 애 도일로 선포했다. 렁 장관은 사고 발생 직후 부 상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 다. 이번 사고는 홍콩전력 직원과 가족 등 124 명이 탑승한 선박이 1일 저녁 중국 국경절을 맞 이해 불꽃놀이를 관람하러 가던 길에 여객선과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선박에 타고 있 던 38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홍콩 당국은 30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나머지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 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 5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생존자 및 시신 수색작업 이 진행되고 있으나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말했다. 한 여성 생존자는 AFP통신에 "구명조끼를 입을 충분한 시간 이 없었다"며 "우리는 무언가 위에 오르려고 시도했지만 운이 없었고 (배에서)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생존 자는 자녀 2명이 실종됐다며 이들의 생존 소식을 전혀 듣 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번 사고는 1971년 태풍으 로 홍콩-마카오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88명이 숨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다.

홍콩 재학 외국인 학생 80% 중국 출신 홍콩의 대학에서 재학하고 있는 학생 10명 중 8명이 중 국 출신으로 알려져 대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겠다는 홍콩의 계획이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 다. 홍콩의 대학에 지원되는 정부 예산과 정책을 집행하는 관할 부서인 대학 위원회(University Grants Committee) 는 현재 홍콩에 재학 중인 대학생 1만 770명 중 8,936명이 중 국 출신 학생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355명은 마카오와 대만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권 나라 출신 들이다. 홍콩 정 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홍콩 내 8개 대학들이 지난 해 외국에서 받아들인 학생은 모두 2천 4명으로 전체 홍콩 의 대학 재적생 중 14%를 차지한다. 홍콩 정부가 정한 상 한선은 재적생의 20%이다. 대학 위원회의 보고서는 홍콩의 대학들이 중국 이외 지 역의 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이는 국제적으로 학생 유치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홍콩 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학의 입장은 이보 다 더 비판적이다. 중국 출신 학생을 외국 학생이 아니라 고 분류할 경우, 홍콩에 있는 대학 들의 외국 학생 비중은 지금보다 현저히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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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30달러, 7% 인상

홍콩의 노동자들의 최저 임금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 인다. 최저임금 관리 위원회(Minimum Wage Commission) 는 지난 한 달 고용주 측과 노동자 측의 열띤 논쟁을 거쳐 현재 시간당 28달러인 법정 최저 임금을 7% 인상하기로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 내 입법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입 법의회에서 이 안이 통과되면 새로 오른 임금은 내년 5월 부터 적용된다. 노동자들은 시간당 최소 33달러, 고용주는 30달러 밑으로 해야 한다며 양측이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 였었다.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이 문제는 렁 행정장관이 개입해 위원회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질책한 후 타 결 실마리를 찾았다. 렁 행정장관은 "양측의 의견을 모두 듣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홍콩의 전체적인 사회 이익"이라고 말함으로 써 최저임금 관리 위원회 실무진들을 자극했다. 현재 시간 당 28달러인 홍콩의 법정 최저 임금은 지난해 5월 정해진 것이다. 노동자 측은 물론 불만이 심하다. 물가 인상이 10% 수준인데 반해 최저 임금이 7%선으로 오른다면 최 저 임금 생활자들은 기초 생활마저 보장받지 못한다는 주 장이다. 물론 고용주 측 역시 시간당 30달러 이상은 필연 적으로 운영비 증가를 가져오게 되기 때문에 절대 받아들 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당초 야권은 시간당 33~35달러 를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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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닮은 정체 불명 바이러스 주의보

사스와 비슷한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가 창궐할지 모른 다며 홍콩 보건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9년 전 홍 콩에서 시작된 사스는 당시 홍콩에서만 299명, 전 세계적 으로 774명의 사망자를 내며 홍콩은 물론 전 세계에 큰 충 격을 가져 왔었다. 급성 호흡기 질환(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사스는 모양이 왕관처럼 생겼다고 해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칭한 바이러스에서 기인한다. 이 바이러스는 단순한 감기 질환을 가져오는 것이지만 변 형을 일으킬 경우 그 파급효과가 무시무시하다. 이번에는 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가 중동에서 시작됐으 며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나 카타르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 중 폐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격리 수용돼 바이러스 검 사를 받고 있다. 게다가 오는 10월 중순, 이슬람교의 연간 최대 인파 이동인 성지 순례 하지가 시작되면 사우디 아라 비아에 위치한 메카로 가기 위해 수 십만 명이 한 자리에

모이거나 이동하게 돼 이를 계기로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번질 위험도 있어 큰 우려를 자아낸다. WHO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을 다녀온 카타르 남성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9 월 3일 여행에서 돌아온 후 발병했고 7일에는 병원에 실려 갔으며 이어 11일에는 런던의 다른 병원으로 급하게 수송 됐다. 25일 현재 신장 기능 정지로 생명이 위중한 상태이 다. 영국의 병원은 이 남성에게서 추출된 바이러스가 올해 초 사망한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 60세 남성의 바이러스와 거의 동일한 것이었다고 발표했다. 사스의 공포를 끔찍하게 겪은 홍콩은 WHO의 발표에 대해 누구보다 민감하다. 홍콩 보건당국은 "사스가 재발한 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바이러스 창궐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콩은 이미 지난 24일부터 각 병원과 첵락콥 공항의 감시 체제를 강화하고 시내 유치원, 초중고등 학교와 노인 요양원 등에 학생들의 위생 관리 철저를 당부하는 공문을 내보냈다. 사 스 당시에 당초 광조우에서 발발한 이 병이 홍콩을 통해 세계로 번져나갔듯이 세계 여행객이 빈번하게 드나드는 홍콩이기 때문에 이런 위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고 의학 전문가들은 말한다.

비자 조건 완화로 대만 여행객 증가 홍콩이 대만 여행객에게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함으로 써 앞으로 대만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을 방문하고자 하는 대만 사람은 이제부터 홍콩 정부 의 인터넷 싸이트 GovHK에서 사전 도착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다. 여기서 허가받으면 허가증을 개인이 출력해 홍콩 도착시 입국 심사관에게 내면 된다. 대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이 조치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는데 새 제도가 시행된 후 첫 2주 동안 2 만 7천 명의 대만 사람이 홍콩 방문 사전 도착 신고서를 제

출했다. 홍콩 정부의 완화된 비자 제도와 발맞추어 홍콩 관광청 은 4개 항공사 및 50여개 여행사와 협력해 대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홍콩 프로모션 패키지를 개발해 내놓았다. 평 소 홍콩을 즐겨 찾던 대만 사람들은 완화된 조치를 크게 반기고 있다. 이전에는 여행사를 통해 한 번에 수 백 대만 달러를 내고 비자를 받아야만 홍콩에 올 수 있었는데 이제 는 인터넷으로 등록만 하면 무료로 신고 확인서를 받아 올 수 있다며 편해졌다고 대만 관광객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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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무슬림, 미국 영화에 반대 시위 홍콩에 거주하는 이슬람 교도들이 전 세계적으로 반미 시위를 일으킨 미국 영화를 비난하는 데 동참했다. 지난 23일 홍콩에 사는 이슬람 교도들의 대대적인 시위가 센트 럴에서 있었다.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센 트럴 미국 대사관을 보호하기 위해 홍콩 경찰이 설치한 바 리케이드를 뚫고 지나가려는 일부 시위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위 주최측은 행진이 시작되기 전 센트 럴 차터 가든에 모여든 인파는 5천명이고 이 중 3천 명이 미 대사관으로 행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숫자를 3천 3백명과 8백명으로 각각 추정했다. 이슬람 교도들은 오후 1시 30분, 센트럴 차터 가든에 모 여 정오 기도를 함께 올린 다음 시위대 일부가 미국 대사

관으로 행진을 했다. 시위자들은 종이에 인쇄된 미국 국기 를 가지고 나와 찢거나 태우기도 했다. 한 때 분위기가 격 해지자 경찰은 확성기를 이용, 시위자들에게 진정해달라 고 방송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이슬람교도의 결 백>(Innocence of Muslims) 에 반대하는 시위가 홍콩에서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화의 트레일러는 이슬람교의 위대한 예언자 모하메드를 조롱하 는 내용이 담겨 있어 중동과 파키스탄 등 세계 이슬람 국 가에서 격렬한 반미시위가 일어나는 계기가 됐다. 이 때문 에 리비아에서는 미국 대사를 비롯해 3명의 미국인이 이 슬람교도에 의한 테러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었 다.

홍콩 어린이, 친구와 사이좋게 노는 게 힘들다 어린 자녀를 둔 홍콩 학부모 네명 중 세명이 자녀가 다른 아이들과 사이좋게 노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답한 것으로 최 근 한 설문 조사 결과 나타나 홍콩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있음이 지적됐다. 홍콩 사회 서비스(Hong Kong Council of Social Service) 는 3세~6세 아동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발표했는데 응답자의 74.4%가 자 신의 아이들의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능력에 대해 '만 족하지 못함' 이라고 답했고, 17.2%는 아이의 사회성이 떨 어진다고 대답했다. 아이의 사회성이 보통 수준은 된다고 답한 부모는 조사 대상자의 8.5%에 불과했다. 유치원 교사들의 견해는 학부모보다 좀 더 심각한 수준 이다. 교사들은 36.7%가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 리지 못한다고 답했고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경우도 35.8%나 됐다. 저소득층이거나 부모가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경우 자녀의 사회성에 더 많은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 로 조사됐다. 교육 전문가들은 사회가 덜 발달했던 예전에

는 비록 외동 자녀라 하더라도 이웃 간에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 서로 배울 기회가 있었지만 요즘 사회에서는 이런 기 회가 거의 없어져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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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 노리는 사기 택시 주의 침사초이 일대에서 명품 쇼핑을 한 관 광객들을 상대로 짐을 실은 채 그대로 달 아나는 택시들의 불법행각을 단속하기 위 해 홍콩 경찰이 사복 경찰들을 이 지역에 집중 파견했다. 사복 경찰들은 주로 중국 인 명품 관광객이 많은 침사초이 모디 로 드와 캔톤 로드를 중심으로 관광객을 가 장해 이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다. 홍콩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지날까지 이 지역에서 10여 명의 관광객(중국인 9명, 프랑스 여성 1명)으로부터 30만 달러 상 당의 명품 가방과 옷을 분실했다는 불만 이 접수되자 사복 경찰을 배치해 단속에 나섰다. 이들은 모두 택시를 탔다가 물건을 잃 어버렸는데 택시 운전사들은 주로 명품 로고가 박힌 쇼핑백을 많이 든 관광객 여 성들을 주 타겟으로 삼았다. 택시 운전사 들은 먼저 승객들을 도와 쇼핑백을 자동 차의 트렁크에 넣어주고 교대 시간이 다 돼서 빨리 돌아가야 한다며 서둘러 목적 지에 데려다 준 다음 승객이 요금을 준비 하고 내려 트렁크에 실린 쇼핑 가방을 꺼 내려 하면 이를 그대로 싣고 달아나버리 는 수법을 쓴다. 경찰은 몇 명의 운전사들이 이런 불법 사기 행각에 연루되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유일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택시 운전사의 운전 자격증이 있나 보는 것이다. 범죄 행위에 연루된 택시 기사들 은 자격증을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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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 지역에서 네팔 출신 거주민끼리 집단 폭행

23일 밤 신계 위엔롱에서 발생한 집단 폭력 싸움에서 한 네팔 청년이 목에 칼을 맞고 숨져 경찰이 사건에 관련된 20명의 네팔 남자 수색에 나섰다. 경찰 조사에 따 르면 23일 밤 남핀와이 마을 인근 농구장 에 밤 10시쯤 두 그룹의 네팔 조직폭력배

들이 협상을 위해 모여들었고 이 중 일부는 조직 폭력배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경찰은 이 중 한 조직이 정기적 으로 그 마을의 농구장에서 회합을 가져왔 고 다른 조직은 다른 동네 출신이라고 설명 했다. 경찰이 집단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

했을 때는 이미 모두 달아나고 목과 가슴에 2~3개의 자상을 입은 19세의 네팔 남자만 이 의식을 잃은 채 남겨져 있었다. 이 청년 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바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톱과 접이칼, 식도, 철 봉 등을 발견했다. 홍콩 경찰은 사건의 심 각성을 감안해 폭력 싸움이 발생한 바로 다 음 날 60명의 경찰을 이 지역에 대거 파견 해 집단 폭력 싸움이 발생했던 인근 남핀와 이 마을을 중심으로 다섯 시간의 개별 탐문 조사를 실시해 20~25세의‘중국인이 아 닌’남성 다섯 명을 위엔롱과 퉨문에서 체 포했다. 체포된 다섯 명의 남성 중 2명은 아마도 폭력 싸움에서 생긴 것으로 비롯된 상처를 입어 퉨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 며 경찰은 나머지 일당을 쫓고 있다.

'죽음의 섬' 청차우에서 또 동반자살 유부남과 미혼의 여자 친구가 자신들의 불륜을 괴로워하다가 청차우의 한 민박집 에서 동반자살했다. 이들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던 사이로 동창회에서 만난 후 사귀기 시작해 깊은 관 계가 됐다. 이들은 며칠 사이로 두 사람의 생일이었던 것을 기념해 함께 청차우에 있 는 작은 민박집에 함께 지난 25일 투숙했 다. 다음 날 체크아웃 하기로 되어 있던 이 커플이 방을 나오지 않자 민박집 주인은 방 을 찾아갔고 이 둘이 욕조에 앉아서 함께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방에는 자신들의

불륜을 괴로워하는 편지가 남겨져 있었고 유리창과 출입문은 테이프로 봉한 뒤 방 안 에 바베큐용 숯을 피워놓은 흔적이 발견됐 다. 발견 당시 남성의 발은 목욕탕 문을 밀 고 있었는데 아마도 자살 결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말했다. 청차우는 홍콩 사람들이 주말에 자주 찾 는 곳으로 해변과 값 싼 민박집이 많은데 지난 2000년부터는 연달아 발생하는 숯을 이용한 자살 사건으로 뜻하지 않은 방향으 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이 때문에 청차우

는 한 때 '죽음의 섬'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제 명을 다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 귀신이 떠돈다는 얘기도 의심 없이 믿어지는 곳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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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심장이 멈춘 여학생, 재판부 의료과실 인정

심장 박동이 일반인보다 현저하게 낮은 ' 운동선수 심장'을 가진 것으로 오진받았던 어린 여학생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공공병원의 의료진에게 제대로 된 치 료를 받지 못하고 퇴원한 후 자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시위현장에 英국기 등장..中 우려 중국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홍콩에 서 옛 지배국인 영국 국기가 시위 현장에 잇따라 등장해 중국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홍콩 접경지대에서 발생한 홍콩인들의 중국인 병행수입업자 반대 시 위에서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과 영국 지배 당시 홍콩기가 등장했다. 시위현장에는 또 ' 중국인들은 중국으로 다시 꺼져라'라는 구 호도 터져 나왔다. 앞서 주권반환일인 7월1 일 벌어진 시위에서도 유니언 잭이 목격된 바 있다.

SCMP는 이를 두고 홍콩에서 식민통치시 대에 대한 향수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최근 홍콩을 방문한 천쭤얼 전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부주임은 홍콩인들이 불만을 표현하는 다 른 방식을 찾아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불만 을 드러냈다. 천 전 주임은 "(최근 문제들은) 같은 집안 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왜 홍콩인 들은 시위하면서 외국 국기를 흔드나? 식민 지 깃발을 흔드는 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느냐"라고 반문하며 "그런 깃발들은 거리 에 나부끼기보다는 역사박물관으로 보내야

사망한 12세의 이 소녀는 생전에 배구와 농구를 즐기는 활발한 여학생이었는데 지 난해 4월 갑자기 두 번이나 의식을 잃어 퉨 문 병원에 실려갔었다. 담당 의사는 원인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고 아무 치료를 받지 못 한 채 여학생은 4일 후 그냥 퇴원 조치됐다. 그리고 한 달 후 집에서 자다가 사망했다. 당시 이 여학생을 진료했던 의사 챈와이 만(Chan Wai-man)은 환자의 심박수가 때 로 최저 38까지 떨어지는 일이 나타나곤 했 지만 단순히 '운동선수 심장'이라고 진단했 고 동료 의사들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퉨문 병원 의료진은 환자를 퇴원시키는 대 신 약 4개월 후 전기 심장치료를 받도록 처 방했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03년 홍콩 에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 생했을 때 중국이 홍콩에 마스크와 보호복 등을 지원한 사례 등을 들며 "중국은 홍콩 인과 중국인 방문객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홍콩에 엄청난 지원을 해왔다"고 강조 했다.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은 중국의 홍콩· 마카오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천 전 주 임의 발언은 이번 일을 바라보는 중국 당국 자들의 우려를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홍콩 중문대의 정치학 자인 이반 초이는 "천 전 주임은 이런 감정 의 근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일이 지난 3월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중 국의 개입과 국민교육 시행을 둘러싼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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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심장 전문 검사를 받도록 주선했 지만 퉨문 병원에서는 대기자가 너무 길어 사립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오도록 했고 환 자는 5월에 사립 병원을 두 번 찾아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알기 위해 퉨문 병원으로 돌아왔으나 이번에도 역시 의사는 많은 운 동 선수가 이런 증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 큰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 집으로 돌 아간 여학생은 바로 다음 날 자다가 사망했 다. 부모는 아침에 아이가 전혀 움직임이 없 는 것을 보고 구급차를 불렀고 아이는 병원 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아이의 엄마는 의 료사고 재판에서 감정에 복받쳐 통곡을 하 며 아이를 진료했던 의사를 향해 "아무것도 모르는 돌팔이 의사다. 계속 그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을 또 죽이지 말아라!"고 외쳤다. 의료사고 재판은 진행 중이다.

의 논란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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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서점 '에스라이트' 야간 운영 중단 홍콩에 첫 해 외 지점을 내며 24시간 영업으 로 야심차게 첫 발을 내디뎠던 대만계 대형서 점 에스라이트 가 한 달 만에 밤샘 영업을 중지하기로 결 정했다. 에스라이트의 우칭유 회장은 "홍 콩에서 대형 서점을 운영하는 것은 다른 곳보다 더 많은 통찰력이 필요한 반면 얻 어지는 것은 적다"며 영업 전략의 방향 전 환이 필요함을 시인했다. 코즈웨이베이의 3개층을 장악, 대규모 로 출발한 에스라이트는 이제 매일 밤 11 시에 문을 닫는다. 당초 에스라이트 측은 목요일부터 주말에는 밤샘 영업을 시작하 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이를 평일 에도 늘리겠다고 발표했었다. 방문객은 한 달 만에 120만명에 달할 정도로 홍콩 시민 의 구경 명소가 됐지만 당초 기대했던 것 과는 달리 심야 시간 매출액이 거의 없어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에서는 심야와 새벽 사이에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1/3을 차지한다. 일부에서는 대 만과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독서 습관이 다 른 홍콩에서는 대만식 스타일이 먹혀 들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콩 에스라이트는 1989년에 설립된 대 만의 대형 서점 체인인 에스라이트가 해외 에 처음으로 설치한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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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두 번째 공식 애플샵 오픈

애플이 지난 29일 홍콩의 두 번째 공식 매장을 카우룽통에 위치한 페스티발 워크 (Festival Walk)에 열었다. 센트럴 IFC점에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한 지 1년여 만이다. 카우룽통의 이 매장은 애플의 7번째 중

국 매장으로 애플은 중국 베이징에 2 개, 상하이에 3 개의 공식 직영 매장을 가 지고 있다. 1년 전 IFC 매 장이 문을 열 때는 500여 명의 애플 팬들이 전날부 터 진을 치고 앉아 개점식 을 기다렸다. 또 애플의 하 청 업체 중국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권 익을 보호하라는 노동 단체의 시위도 있었 다. 사실 애플 사는 지난해부터 곧바로 홍콩 의 2호점 물색에 나섰었고 그 동안 까울룽

홍콩 언론그룹, 대만서 '쓴잔' 반(反) 중국 성향의 신문 빈과일보(Apple Daily)로 유명한 홍콩 언론 그룹 넥스트 미 디어가 대만 진출 10여년 만에 위기를 맞 았다. 2일 연합보 인터넷망 등에 따르면 넥 스트 미디어는 대만 케이블 채널 넥스트 TV를 매각하기로 하고 전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수자는 대만 케이블 업체인 녠 다이(年代)TV로 알려졌다. 넥스트 미디어 는 케이블 업계의 진입 장벽 등을 주요 사 업 실패 배경으로 꼽았다. 회사 측은 논평에서 "기존 사업자들의 영향력 등으로 케이블 TV 서비스를 본격 적으로 개시할 수 없었다"면서 "이런 상황 에서 회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운영자에게 매각하는 것"이었다고 밝 혔다. 이 업체는 대만 언론 당국의 심의 절

차 지연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넥스 트 미디어는 녠다이TV와 이달 중 정식 매 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넥스트 TV 인력 300명과 주문 형 비디오(VOD) 서비스 자회사 직원 204 명 등 모두 504명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을 타이베이 시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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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 페스티발 워크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기는 했으나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더 많은 코즈웨이베이에 공식 매장이 들어 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얼마전 코즈웨이베이의 하이산 플레이스(Hysan Place)가 문을 열기 전에는 이 곳에 2만 스 퀘어 피트를 차지하는 면적으로 애플 매장 이 들어선다는 소문도 있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5를 시장에 출시, 지 난 24일 현재 5백만 대를 넘게 팔았다고 발 표했으나 전자업계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 는 판매 추이라고 여기고 있다. 애플의 주 가 역시 24일 정오 기준 약 1.58% 떨어졌 다. 중국과 홍콩, 마카오와 대만을 포함한 범 중화권 국가가 미국의 뒤를 이어 전 세 계 2위의 애플 시장이다.

다. 넥스트 미디어는 2001년 대만에 진출, 대만판 빈과일보와 주간지 이저우칸(壹週 刊) 등을 발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케이블 TV 시장에도 진출했다. 업계에선 대만 빈 과일보와 이저우칸 잡지도 매각될 것이라 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넥스트 미디어 창업자인 지미 라이는 "TV 사업에 실패했지만 후회는 없다"면서 "다만 언론 동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 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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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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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일

중 상무위원 5명은 윤곽… 장가오리·류윈산 등 두 자리 각축

중국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 회가 다음달 8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중국의 권 력이동이 시작됐다. 당 대회 일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걷 혔지만 집단지도체제를 형성하는 상무위원에 누가 진입할 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현행 9인 체제에서 7인 체제로 조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2명의 자리를 두고

후진타오(胡錦濤·70) 국가주석을 정점으로 하는 공산주 의청년단(공청단) 세력과 장쩌민(江澤民·86) 전 주석과 시진핑(習近平·59) 국가부주석을 중심으로 하는 태자 당·상하이방 연합세력 간에 물밑 협상이 치열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산당은 당원→전국대표대회 대의원→중앙위원 →정치국원→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올라가는 피라미드 형 태를 취하고 있으며 상무위원들이 권력을 분점하는 집단 지도체제를 이루고 있다. 시진핑 부주석과 리커창(李克强·57) 상무부총리, 왕치 산(王岐山·64) 부총리, 리위안차오(李源潮·62) 당 조직 부장, 장더장(張德江·66) 부총리 겸 충칭시 서기는 상무 위원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베이징 정가 전문가들은 분 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일 "많은 사람들이 7인 체제 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차기 주석과 총리가 확 실한 시진핑과 리커창을 제외하고 3명이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3명은 바로 리위안차오와 왕 치산, 장더장이다.

"中, 자국 배달 日 신문 몰수… 센카쿠 관련?" 중국이 지난달 말 자국에 공수된 일본 신문을 전량 몰수 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전일본공수(ANA) 산하 물류회사인 OCS에 따르면 베이 징 세관 당국은 지난달 27일자 일본 석간 신문과 28일자 일본 조간 신문을 전량 몰수했다. 27일자 석간과 28일자 조간은 같은 봉투에 넣어서 28일 저녁에 중국 내 계약자에 게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직후에 몰 수됐다. OCS 관계자는 중국이 이전에도 자국에 공수된 일 본 신문·잡지의 일부 페이지를 뜯어내거나 문장에 먹칠 을 한 적은 있지만 전량을 몰수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세관 당국은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센카쿠 문 제와 관련한 일본측 보도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조치를 취 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27일은 중국 지도부 권력 서열 4위인 자칭린(賈 慶林) 전국정치협상회의 주석이 일본 방중단과 만나서 일 본의 센카쿠 국유화를 비판한 날이다. 일본 신문은 28일 조간에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다뤘다. 다만 중국 당국이 일본 매체 중 유독 신문에 대해서만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는 점으로 미뤄볼 때 다른 이유가 관련됐을 수도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5월 중앙위원과 후보 위원 37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세 사람이 95% 이상 득표 율을 기록했다고 공산당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여기에 보시라이(薄熙來·63) 실각 후 충칭을 맡아 안정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 장더장에 대한 장쩌 민의 신뢰를 감안하면 사실상 다섯 자리는 이미 주인이 정 해졌다는 것이다. 대만의 한 정치분석가는 "장더장은 장쩌 민 전 주석이 마련한 권력승계 전략의 핵심 인물"이라고 말했다. 결국 나머지 상무위원 두 자리를 두고 류윈산(劉雲山· 65) 당 선전부장, 장가오리(張高麗·66) 톈진시 서기, 왕양 (汪洋·57) 광둥성 서기, 위정성(兪正聲·67) 상하이 서기, 류옌둥(劉延東·67) 국무위원이 경쟁하고 있다. 지난달 30 일 중국이 18차 당 대회 일정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류윈산과 장가오리가 앞서 있다는 것이 홍콩 언론들의 분 석이었다. 그러나 홍콩 명경(明鏡)은 당 대회 일정이 나온 뒤 "앞으로 왕양이 류윈산을 제치고 상무위원 자리에 오를 수 있는지가 대변수"라고 보도했다.


2012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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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중·국·뉴·스

中 대학가에 조혼 풍조 확산 최근 중국 대학생 사이 에 법정 혼인 연령 이전에 결혼하는 조혼(早婚) 풍조 가 확산하고 있다고 후난 성에서 발행되는 초천도 시보(楚天都市報)가 2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달 30일 우한(武漢)시내 한 호텔에서 친구와 선후배 40여명을 초청해 결혼식을 올린 올해 만 20세와 19세 대 학생 커플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들처럼 법적으로는 부부 가 아니지만 당당하게 결혼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고 전 했다. 중국의 혼인법은 합법적으로 결혼이 가능한 나이를 남 성은 만 22세, 여성은 만 20세로 정하고 있다. 결혼식을 올 린 만 20세 신랑 천(陳) 모씨는 "양가 부모님이 걱정하시기 는 했지만 결혼 결정을 묵인해주셨다"면서 "법정 연령을 채우면 혼인 신고를 한 뒤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결 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 씨는 교내에서 햄버 거 가게 등을 운영해 결혼생활에 경제적인 문제가 없으며 3년 안에 집과 자가용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학 측은 이들의 결혼에 대해 별다른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지만 교내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는 반대한 것으 로 전해졌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학생들의 조혼 현상이 확 산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화중사범대 학 판셴쭤(範先佐) 교수는 "어린 학생들이 비록 당장은 서 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을지 몰라도 법률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결혼은 뜻밖의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권익을 보장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에서는 합의 이혼일 경우 행정당국에 신고만 하면 이혼이 성립하는 조치가 2003년 시행된 이후 이혼 건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보다 7.3% 증가한 287만4천쌍 이 이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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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시라이 부적절한 성관계’공개 왜?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지난달 28일 보시라이에 대한 조 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많은 여성들과의 부적 절한 성관계'를 지적했다. 이는 보시라이를 '영웅'으로 떠 받드는 중국 내 좌파 마오주의자 세력을 향해 '보시라이에 대한 환상을 깨라'는 정치적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당국의 발표 뒤 중국 인터넷에서는 이른바 '보시라이의 정부' 명단이 돌고 있으며 텔레비전 여성 앵커와 영화배우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보시라이의 어두운 면들을 폭

로했다가 감옥에 갇히기도 했던 전 <문회보> 기자 장웨이 핑은 1990년대 보시라이가 다롄 부시장과 시장으로 재직 하던 시절 "보의 타락한 생활에 대한 소문이 다롄에서도 널리 퍼졌었다"고 말했다. 보시라이에 대한 '성접대' 의혹을 받아온 배우 장쯔이는 지난달 2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글을 올려 "5개월 전부터 시작된 황당한 소문이 아직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 리고 있다. 이는 수양을 쌓은 사람도 참기 어려운 일"이라 고 재차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뉴스 사이트 '보쉰'과 홍콩 <핑궈일보> 등은 장쯔이가 보 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한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 터 거액을 받고 보시라이와 여러차례 성관계를 맺었다고 지난 5월 보도했으며, 장은 이들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 로 고소한 상태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보시라이 신화 깨기' 노력에도 불구 하고 마오주의자와 신좌파 지지자들은 여전히 보시라이를 '권력투쟁의 희생양'으로 보면서 그를 두둔하고 있다. 난징 의 유명한 좌파 논객인 마오젠후이는 "<신화통신>이 보도 한 (보시라이의) 혐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많은 다른 고위 당간부들은 더 나쁜 짓도 해왔다. 우리는 여전히 보 시라이를 지지한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中, 수입식품 등록제 도입 본문 중국은 1일부터 수입식품에 대해 원산지 등의 등록제도 를 도입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질량감독검사검 역총국(질검총국)은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추적조사를 할 수 있도록 이런 등록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외국 수출업자나 대리점은 중국내 위탁 판매업 자와 함께 회사명, 원산지, 종류 등을 등록해야 하며 중국

수입업자는 검역을 신청할 때 등록번호도 제출해야 한다. 중국은 수입식품 등록제도가 정착되면 문제가 있는 식 품 수입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수입식품으로 인한 식품안 전 문제도 손쉽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 식품 수출업자들은 이 제도가 식품에 대한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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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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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일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 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2012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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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트·레·일 유주열의 홍콩트레일

일본의 적은 지진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게 대비한다. 어쨌든 이러한 지진 플레이트를 일본열도 가 막고있어 한반도 쪽에는 그렇게 위험한 플레이트가 없어 우리는 지진걱정을 적게 하고 있는지 모른다. / 글 유주열(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 총영사)

일본열도는 우리 나라와 어떤 관계일까. 지도를 가만 히 보고 있으면 일본열도가 L자를 뒤집어 놓은 듯이 한 반도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어찌 보면 아시아 대륙에서 빠져 나온 한반도를 안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큰 덩치가 작은 덩치를 몸으로 막고 있는 형국이다. 사실 일본열도가 한반도를 감싸 자 연재해를 막고있기 때문에 한반도는 살기 좋은 "금수강 산 삼천리"가 되었는지 모른다. 아시아에서 자연재해가 가장 많은 나라가 일본이 아 닌가 생각된다. 자연재해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지진이 다. 일본열도를 지진열도라고 할 정도로 지진 다발지역 이다. 일본 사람들의 생사관(生死觀)이 분명한 것도 지 진과 관련된다고 한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과는 달리 옛날에는 언제, 어디서

지진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 한 집에 살고있는 사람 중에도 지진으로 안방에 자던 사람은 살고, 옆방에 자던 사람은 땅속으로 생매장되기가 일쑤라는 것이다. 최근 역사에서도 1920년대 관동대지진이며 1990년 대 오오사카 고베 대지진 등으로 수천 명이 죽고 다쳤 고, 규모가 적은 지진은 헤아릴 수도 없다. 일본의 으뜸 가는 적(敵)은 러시아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바로 지 진이다. 지진으로부터 안전선언만이 일본의 번영 가능 케 한다. 지진을 막지 못하면 일본의 번영은 사상누각과 다름없다. 그런데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일본은 결 코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일본열도의 태평양 지역의 대형지진 발생가능성은 향 후 50년간 90%까지 달한다는 보고가 있다. 지금의 동 경에서 나고야, 오오사카까지 일본의 인구집중 주요도 시가 지진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최 현대식 고가입체도로로 연결된 대도시가 지진 한 방으로 그 도로가 아이들 장난감처럼 무너져 내린다고 상상해보자. 그 속에 깔려 벌레처럼 죽을 사람들은 얼마 나 될까. 과학자들에 의하면 바다 속에 플레이트라고 하 는 대형 땅덩어리가 있다고 한다. 그것이 하나가 아니고 몇 개가 서로 맞물려 있는데 압력에 의해 서로가 조금씩 틀어지면서 감겨 있다가 언젠가 용수철처럼 원위치로 풀려나올 경우 그것이 지진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지금 일본의 태평양 연안의 서로 틀린 땅덩어리, 플레 이트가 물려있는 것이 곧 한계점에 달하여 되돌아 튀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이 지금부터 향후 50년 사이에 언제 든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될 경우 일본 인 구집중 지대에 떨어질 피해를 일본인들은 생각하기도 끔찍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당할 일본 이 아니다. 예산을 대거 투입, 기존 도로며 건물의 내진 리노베이 션을 하고 새로 짓는 건축물은 어떠한 지진에도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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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건·강

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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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량, 저영양식품피하자 않는다. 2010년부터 과자 빵 아이스크 림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곳은 메뉴별로 열량 당 류 포화지방 나트륨 등 영양정보를 반 드시 게재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00 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살만 찌고 영양 빵점 '엠프티 푸드' 오 늘도 드실 건가요?? 13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교내 자동판매기에는 어린이들이 좋아 하는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찾 아볼 수 없었다. 그 대신 과즙음료나 과 일향이 나는 음료가 대부분이다. 콜라 사이다는 2008년 3월 학교 내 탄산음 료 판매를 금지한 '학생건강증진대책' 이 시행된 뒤 퇴출됐다. 하지만 이 학교 정문에서 불과 10m 떨어진 주변 골목 길. 자동판매기 대부분이 탄산음료로 채워져 있다. 어린이 건강을 챙기는 사 회 전반의 분위기는 아직 미숙하다는 느낌이다. 15일 낮 대전시청 인근의 한 패스트 푸드점. 66m²(20평) 남짓한 매장에서 영양성분표시를 찾아봤다. 눈에 띄지

엠프티 푸드'' 천덕꾸러기 '엠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는 없는 식품을 '엠프티 칼로리 푸드(empty calorie food)'라고 한다. 탄산음료 캔디류 빙과 류 빵류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햄버거 피자 유탕면류(기름에 튀긴 면) 등이 해 당한다. 이들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몸이 망가진다는 것은 여러 연구 로 입증됐다. 1886년 처음 등장해 100 세를 훌쩍 넘긴 콜라는 99%의 설탕물 에 1%의 '비밀 재료'가 성분이다. 비만 을 불러일으키는 당(糖)투성이다. 콩팥 이나 간이 나쁜 사람에게는 독(毒)이 될 수도 있다. 이현규 한양대 교수(식품영 양학과)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는 고열량 포화지방산과 지방, 나트륨 함 량만 높아 살찌우는 것 외에 건강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먹어도 배는 빨리 고프고 살은 계속 찌

는 '인류 건강의 공적'이다. 하지만 이들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계 속 공격하고 있다. 자유무역과 자본주 의 상징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전 쟁은 100년째 계속되고 있다. 제품과 성분, 가격, 홍보마케팅 전쟁 속에서 소 비자들은 지갑을 연다. 국내외 음료업계에서도 탄산음료 기 피를 틈타 'OO맛' '레몬향 OOO' 등 사 실상 과일향만 나는 합성착향료 제품 을 쏟아내고 있다. 과일향으로 코를 자 극해 먹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화학적 합성 인공향료들이다. 최근에 는 각종 에너지음료도 잇따라 선보이 고 있으나 고(高)카페인이라는 또 다른 발톱이 숨어 있다. 자동판매기나 패스 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엠프티푸드'의 든든한 아군은 바로 인스턴트 문화다. 쉽게 구할 수 있고, 빨리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기회비용을 생각해 야 한다. 이들 음식을 쉽고 빠르게 먹는 대신 잃어버리는 것은 무엇일까. 소비자도 발톱을 드러낼 때다 엠프티푸드의 인식이 바뀌면서 소비 량이 크게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 교내 탄산음료 판매 금지(2008년) 및 패스트 푸드 영양표시제 시행(2010년) 이후 당 시 49.4%였던 탄산음료 섭취율은 지난 해 23.2%로 줄었다. 패스트푸드 역시 절반가량 줄었다. 탄산음료 자리를 2005년부터 두유 잡곡 견과음료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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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파 이낸셜타임스(FT)가 미 음료업계 전문 지인 베버리지다이제스트 자료를 인용 해 지난달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1990 년대 매년 3%씩 증가하던 탄산음료는 2005년 이후 꾸준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언제 그들의 파상 공세가 강화될지 모른다. 정부의 제도적 장치 마련 외에 소비 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대목이 다.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김미리 상임대표(충남대 교수)는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서 슬로푸드(slow food) 로 전환해야 암 등 질병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다"며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통한 식습관 형성은 국민 건강은 물론 이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건강을 무조건 한국인의 토속 밥상에 서 찾으라고는 할 수 없다. 김 교수는 " 자동판매기 앞에선 콜라와 사이다 버 튼은 누르지 말고, 패스트푸드점 앞에 선 그냥 지나치려는 습관이 중요하다" 며 "비록 마시거나 먹을 수밖에 없다면 영양성분표시를 꼼꼼하게 읽어보는 것 만으로도 업체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 고 말했다. 서양의 격언에 이런 표현이 있다. 'You are what you eat.(당신의 몸 은 당신이 뭘 먹느냐에 달려 있다)' 무 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당신의 건 강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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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수요저널

지금 홍콩 여성들은 '동대문 스타일'<上> 주요 쇼핑몰 한국의류 취급 상점 80% 정도로 높아, 핵심 경쟁력은 빠른 트렌드 감지 능력과 빠른 공급력

- 홍콩 여성들은 평균 3개 이상의 레깅스를 가진 것으로 나타남(Euromonitor). ○ 여성 드레스류는 25%성장한 4억2000만 달러의 수익 을 올려 스커트류(1억2000만 달러)보다 높은 인기를 구가함. 이는 한국과 일본 내 롱 드레스 열풍에 영향을 받은 것인데 많은 젊은 홍콩 여성들이 미니스커트가 아닌 롱 드레스 또 는 비대칭 롱 드레스를 즐겨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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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의류는 홍콩섬의 코즈웨이베이, 구룡반도의 침사추이, 몽콕 등 쇼핑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의류 상점 에서 많이 판매됨. - 특히 코즈웨이베이 소고백화점 옆에 있는 쇼핑센터 내에는 100여 개의 의류점포 중 한국의류를 취급하는 상점 이 80%가 넘을 정도로 한국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음. ○ 의류뿐 아니라 인테리어, 음악에도 '한국 느낌' 담아 - 한국 피팅 모델의 사진 또는 한국산임을 강조하는 상 표를 붙여놓는 등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옷이라는 인식을 제 고하기 위해 힘씀. - 상점 안에 소녀시대, 빅뱅 등 한류 가수들의 노래를 틀 어놓고 한국 옷 가게 느낌의 디스플레이와 실내 장식을 해 소비자가 한국에서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줌. □ 한국의류 취급 상점 밀착 조사 결과

□ 홍콩 의류시장 현황 □ 홍콩 여성 소비자들의 경향 ○ 홍콩 소비자 특징상 가격에 매우 민감해 고가의 브랜 드보다는 가격대가 높지 않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추구함. ○ 주 의류 소비계층인 홍콩 여성들은 트렌드에 민감하 고 홍콩 로컬스타일보다는 도쿄, 서울, 뉴욕, 런던 등지의 패 션 트렌드를 따름. ○ 홍콩의 여성들은 다른 아시아권 지역의 여성들에 비 해 사회진출률이 높고 소비력이 큰 편임. 아울러 가정에서의 경제권도 여성들이 독점하는 경우가 많음. □ 패션 트렌드 ○ 홍콩 젊은 여성소비자가 즐겨 찾는 의류 품목으로는 스키니진, 플라워 패턴, 체크 남방, 캐주얼 캔버스화 등임. ○ 레깅스는 특히 1년 내내 인기 있는 상품으로 티셔츠, 스커트, 반바지 등과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고 보온 효과도 뛰어나 많은 홍콩 여성들의 호응을 얻음.

○ 시장동향 - 2011년 홍콩 여성 의류업계 총 매출액은 21억 달러로 전년대비 22% 성장했는데 이는 의류 가격상승과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 증가에 기인함. - 홍콩의 2011년 여성의류 총 수입액은 25억 달러로 2010년에 비해 1.2% 감소함. - 2012년 상반기의 수입액도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동 기대비 5.4% 하락했음. - 중국 생산 의류의 경우 계속해서 수입량이 줄어드는 데 이유는 중국 인건비 인상, 위안화 절상에 따른 가격경쟁 력 악화, 경기불황에 따른 수요 약화 등이 있음. - 반면에 유럽, 미국산 의류의 경우 꾸준한 수입 증가세 를 보임. 이는 럭셔리 의류의 경우 꾸준한 수입증가와 홍콩 내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다양한 디자인을 쉴 새 없이 내 놓는 전략)의 대명사인 H&M, Zara, FOREVER21사 등의 높 은 인기에 기인함. □ 홍콩 내 한국의류 시장 동향 ○ 주요 쇼핑몰 한국의류 취급 상점 80% 정도로 높아

○ 대부분은 동대문 의류, 차별화 위해 디자이너숍에서 가져오기도 해(한국 의류상점 사장 Ms. Chan 등 4명 인터뷰 결과) - 한국 의류를 취급하는 대부분의 상점은 동대문의류를 취급함. - 홍콩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하고 스타일의 변화 또 한 빠르기 때문에 직접 매달 2~3번 한국을 방문해 물건을 직접 사오거나 인터넷으로 주문을 함. - 일부 상점에서는 디자이너 숍이나 부티크에서 옷을 수입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매장들에서 동대문 의류를 많이 팔기 때문에 차별화를 두기 위한 전략임. 소매 가격이 높기 는 하나 단골도 많은 편으로 알려짐. ○ 한국산 비비드 컬러, 여성스러움 강조하는 옷 선호(한 국 의류상점 사장 Ms. Chan 등 4명 인터뷰 결과) - 화려한 프린트나 비비드한 색상의 의류가 높은 인기 를 구가함. 특히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스커트 류가 인기가 많음. -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레이스, 쉬폰 블라우스, 롱 원 피스 또한 인기 있음. / 자료원 : 코트라 홍콩 무역관, 현지 촬영, 현지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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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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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2 (Taken 2) 파리에서의 킴(메기 그레이스)의 납치 사건으로 조직 에 치명타를 입고, 가족의 목숨까지 빼앗긴 인신매매범 일당은 브라이언(리암 니슨)에게 똑같이 갚아주기 위해 자신들의 조직력을 총동원, 그의 뒤를 쫓는다. 한편, 이스 탄불을 여행 중이던 브라이언과 전처 레노어(팜케 얀슨) 는 알 수 없는 일당의 기습을 받고 납치되지만, 킴만은 극 적으로 놈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낯선 도시 이스탄불에서 복면에 가려진 채 어디론가 끌려가는 브라이언. 캄캄한 어둠 속에 갇힌 그는, 오직 소 리에만 의존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간다. 1,2,3…우회 전, 1,2,3… 뱃고동… 1,2,3… 피리소리… 놈들의 감시를 피해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는데.. ▶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 감독 : 올리비에 메가턴 ▶ 출연 : 리암 니슨, 메기 그레이스

헤드헌터 (Headhunters) 브라운은 겉으로는 잘나가는 헤드헌터이지만 키가 작 다는 외모 컴플렉스를 돈으로 보완하고 아름다운 아내를 곁에 묶어두기 위해 호화로운 생활을 유지하느라 부업으 로 미술품 절도를 한다. 경찰의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압박이 오면서 강 력한 한방으로 절도행위를 그만두려고 하지만...

▶ 장르 : 액션, 범죄 ▶ 감독 : 모튼 틸덤 ▶ 출연 : 니콜라이 코스터-왈다우, 악셀 헤니 줄리 올가드

루퍼 (Looper) 완벽한 증거 소멸과 시체 처리를 위해 미래의 조직들은 제거 대상들을 비밀리에 2044년에 활동하고 있는‘루퍼’ 라는 킬러들에게 보낸다. 어느 날,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최 고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킬러‘조(조셉 고든 레빗)’ 의 앞에 새로운 타겟이 등장한다. 그는 바로‘레인메이커’ 에 의해 살해 당한 아내를 다시 살려내고자 과거로 돌아온 30 년 후의 바로 자신(브루스 윌리스인)임을 알게 되는데…

▶ 장르 : SF, 액션, 스릴러 ▶ 감독 : 라이언 존슨 ▶ 출연 : 조셉 고든 레빗, 브루스 윌리스, 에밀리 블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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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수요저널

제2회‘10월 한국 문화제’개최 제’ 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사진전을 시작으로 10월 3일 퓨전 퍼포먼스 비밥(Bibap)이 성 황리에 열렸으며 금주 주말에는 홍콩대에 서 한국 영화제가 시작된다. 홍콩섬 도심의 유명 공연장인 프린지 클럽에서는 현지인 대상 한식 강좌와 1인극 배우 김대건씨의 모노드라마 공연, 퓨전 국악 연주회가 진행 된다. 11월7~11일에는 홍콩 최대 복합 쇼핑몰 인 하버시티 내 갤러리에서 홍콩 내 한인이 운영하는 신화갤러리와 문갤러리, 카이스 갤러리가 참여해 한국 현대미술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들 갤러리는 또 개별적으 로 한국 현대작가 전시도 따로 연다. 개최 행사 세부 내역 주홍콩총영사괸은 문화행사 계절인 10 월을 맞아 외교통상부와 문화체육부, 홍콩 민정사무국의 후원으로‘10월 한국문화

홍콩대 한국영화제 ○ 주관 : 홍콩대학교, 총영사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영화진흥위원회

○ 일시 및 장소 : - 일시 : 10.8(월)-12(금)간, 19:0021:00 (총 4회) - 장소 : 홍콩대학교 상영관 ○ 개요 : 2012년 신학기 홍콩대학교 한 국학과정 신설 기념 홍콩대학 내 한국학과 및 타과 학생 대상 총 5회에 걸쳐 한국 영 화 5편(전우치, M, 인어공주, 다섯 개의 시 선, 약탈자들 / 영어자막 처리) 상영 * 영화진흥위원회 프린트(35mm) 지원 한국 영화상영회 ○ 주관 : 총영사관 / 후원 : 한국국제교 류재단(KF) ○ 일시 및 장소 : - 일시 : 10.8(월)-29(월)간, 매주 월요 일 19:00-21:00 (총 4회) - 장소 : 총영사관 강당 ○ 개요 : 현지 한국어과 학생, 한국관광 공사 친구코리아 회원 및 현지인을 대상으 로 10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

Wednesday Journal

쳐 최신 한국영화 4편(우리 생애 최고의 순 간, 맨발의 꿈, 오늘, 페이스메이커 / 영어 자막 처리) 상영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재외공관 상영 가능 DVD 지원 한국 이천 도자기 전시회 ○ 주관 : 홍콩한인회 / 후원 : 총영사관, 경기도 이천시 지방자치단체 ○ 일시 및 장소 - 일시 : 10.17(수)~19(금) - 장소 : 총영사관 강당 ○ 개요 : 홍콩 현지인 및 우리 교민 대상 우수 이천도자기 및 도자 문화 소개. 한국 퓨전국악 연주회 ○ 주관 : 프린지클럽 / 후원 : 총영사관 ○ 일시 및 장소 : - 일시 : 10.18(목)~20(토) 19:00-21:00 - 장소 : 프린지클럽 ○ 개요 : 3인조 피아노, 해금, 바이올린 연주자로 구성된‘Via Trio’가 아리랑 및 한국과 중국민요를 현대적 시각으로 편곡 소개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

우·리·소·식

관광공사, 한국관광 사진전 개최 관광공사 홍콩지사(지사장 함경준)가 국 경절 연휴기간이 시작되는 9월 28(금)부터 30일(일)까지 홍콩문화센터(Hong Kong Cultural Center) 현관 전시장(Foyer Exhibition Area)에서 한국 가을, 겨울의 아 름다운 풍광과 관광 지들을 소개하는 한 국관광사진전을『한 국, 가을과 겨울의 꿈의 나라(Korea, the Dreamland of Autumn & Winter) 』 라는 주제로 개최했 다. 이번 관광 사진전 시회는 200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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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국내의 자연, 민속 및 한국인의 생활상을 촬영하여온 전 문 사진작가인 Mr. Tony Ho와 Mr. Richard Lau가 그 동안 촬영한 작품들 중에서 엄선 한 120여점의 한국관광 관련 사진과 함께 현재 첨예한 이슈가 되고 있는『대한민국 독도』 의 사진도 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시하며, 행사장에서는 별도의 안내 데스 크를 마련, 한국관광 홍보물과 정보 자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관광공사의 함경준 지사장은“국내 주요 관광지의 가을 단풍과 겨울 스키, 눈 체험 은 홍콩인들의 방한 관광을 끌어들이는 주 요 매력중의 하나인데, 현재 홍콩시내 주요 대형 여행사, 언론사등과 협력하여 가을 단 풍을 소재로 한 방한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가을 시즌 에는 전라남도의 여수와 순천만 갈대밭, 향 토 음식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뷰티풀 마인드, 사랑과 나눔의 콘서트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려 지난 9월 21(금) 오전 10시 30분 홍콩한 국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전 세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외교 자선단체 뷰티풀마인드의 콘서트가 개최됐다. 연주자들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한국학 교 재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30여명은 뜨거운 박수로 감동의 무대에 화답했다.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씨 가 첫 피아노 연주곡 <Mondschein>를 연주

하다가 잠시 멈춰서 마비가 오는 손가락을 온 몸으로 털면서 다시 연주를 시작할 때는 더 큰 박수로 그를 격려했고, 눈시울을 붉히 는 관객들도 있었다. 뷰티풀마인드(Beautyful Mind)는 교수 및 전문연주가, 장애인 연주가들로 구성되어 전 세계 38개국 52개 지역에서 90여 차례 콘서트를 개최해왔고 장애, 비장애, 인종과 민족에 관계없이 모든 예술인이 동참하여 공연 하고 그 수익금과 후원금은 그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사랑과 화합 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재외한인들의 문화 자선단체이다. 기타리스트 서정실 씨의 알함브라의 궁 전 과 바 이 올 리 니 스 트 정 유 진 씨 의 주한 감동의 무대였다. <Czardos>, 소프라노 오덕선 씨, 시각 장애 연주회가 끝 난후 학생들은 그들의 열 인 클라리넷에 이상재 씨 등이 다양한 클래 정적인 무대에도 깊은 감동을 받았지만, 식과 한국 전통음악,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저도 이 만큼 해냈으니 여러분 절대로 포 함께 어울어지는 퓨전곡 등 다채로운 연주 기하지 마세요.” 라고 말한 두 장애 연주자 곡들을 약 1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연 의 말이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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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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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2년 10월 3일자 (12-39-839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