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2-31-8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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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 보다 나으니라 - 잠언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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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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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정부 60% 빚 있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 사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홍 콩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부의 60%가 빚을 지고 있는 것 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가정부들이 홍콩에 처음 올 때는 돈을 벌어 고향 에 돌아가서 노후에는 느긋하게 살아보겠다는 생각을 하 지만 실제로 돈을 쥐고 돌아가는 가정부는 거의 없다. 외국인 가정부의 한 달 최소 월급은 현재 3,740달러로 홍콩의 물가를 생각하면 턱없이 낮아 보이나 가정부들의 본국에 비하면 대단히 큰 돈이다. 필리핀의 경우 교사로 일해서 받는 월급이 한 달에 1천 8백 페소(322홍콩달러)에 불과하다. 버는 돈에 비해 홍콩에서 돈을 쓰고 싶은 유혹 도 많고 본국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가족도 많아 이들은 계 속해서 빚을 지게 된다. 또한 어떤 가정부는 친척, 친구관 계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해 이들이 돈 문제로 도와달라는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한다고 한다. 봉사단체 엔리치(Enrich)는 외국인 가정부들이 친구에 게 우정을 보여주기 위해 대출자 이름에 공동으로 서명을 하거나, 고향의 가족이 급히 돈을 요구할 경우 감당 못할 돈을 빌리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워크샵을 통해 외국인 가정부들에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챙기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교육을 하며 이들의 경제 자립을 돕고 있다. 외국인 가정부의 돈 문제는 고용주에게 직결되기도 한 다. 이들이 감당 못할 빚을 지고 돈을 갚지 않을 경우, 사채
업자들은 손쉽게 돈을 받아내기 위해 고용주를 괴롭히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사채업자가 불쑥 집으로 찾아오거나, 늦은 밤 또는 이른 아침에 전화를 해서 고용주에게 불쾌함 을 주기도 한다. 외국인 가정부를 해고한다고 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 는다. 사채업자들은 계속해서 고용주를 괴롭히면 귀찮아 서라도 돈을 갚아줄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경찰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홍콩 현행법으로는 채권자 가 채무자의 고용주에게 추심하는 것을 막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홍콩, 사상 3번째 메달 획득으로 사이클 열풍
홍콩에 런던발 사이클 열풍이 불고있다. 사이클선수 리 와이-시(李慧詩)가 홍콩 올림픽 출전 사상 3번째 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리 와이 시는 지난 3일 여자 경륜 경기에서 영국의 빅토 리아 펜드레턴과 중국의 궈솽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홍콩은 1952년 헬싱키 대회 때부터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메달을 딴 것은 1994년 애틀랜타 대회 때 여 자 윈드서핑 종목에서 금메달,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탁 구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홍콩에는 내년 6억 홍콩달러가 투입된 사이클 전용 경 기장(벨로드롬)이 처음으로 개장하는 것도 사이클 열기를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주권은 중국에 있지만 올 림픽에는 별도의 팀으로 출전한다. 국기는 홍콩특별행정 구 깃발을 사용하지만 국가는 중국 국가를 사용한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홍콩에서 4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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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때문에 대기 오염 지수 크게 올라
태풍 '사올라'가 홍콩의 대기 오염 지수를 크게 끌어올렸 다. 대만을 통과한 태풍 사올라의 영향으로 지난 1일 오후 3 시 위엔롱의 관측소 대기 오염 지수는 202를 기록했다. 2008년 사이쿵 탑문(Tap Mun) 관측소에서 기록된 종전의 최고 대기 오염지수와 같은 수치이다. 대기 오염 지수 202를 넘었던 때는 2010년 3월 한 번 있 었는데, 이 때는 중국 북부에서 시작된 모래폭풍이 온갖 공해 분자를 싣고 와 홍콩에 떨어뜨렸고 이 때문에 최고 공해 지수500까지 표시되는 지표를 넘는 바람에 측정이 불가능했었다. 1일 센트럴의 도로변 공해지수는 193으로 공해 물질이 대단히 높게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환경보호국은 "태풍 사올라의 외곽에 위치해 있어 강렬한 태양과 높은 기온이 스모그 형성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로변의 공해 지수가 높은 것은 날씨 영 향으로 인한 공해 물질에다 차량들이 내뿜는 매연이 합해 져 더운 날씨 속에 빌딩 건물 사이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홍콩의 대부분 도로변 공해지수는 100을 넘어 ' 공해지수 매우 높음'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홍콩의 대기 오염 지수 표기 방식이 실제로 오염 정도를 잘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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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30년 후엔 고령화로 사회복지 악화
30년후 홍콩의 좋은 소식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 수 명이 4년 늘어난 다는 것이다. 나쁜 뉴스는 늘어난 수명으 로 사회 전체가 급속도로 고령화되어 의료시설과 주택 및 복지 시설이 부족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홍콩 통계국은 2041년이 되면 인구가 지금보다 19% 늘 어난 847만 명이 되고 전체 인구의 1/3이 은퇴연령이 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게다가 은퇴 연령은 증 가하는 대신 15세이하 인구는 15%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 된다. 통계국은 현재는 노동 인구 3명이 1명의 노인 또는 아동 을 먹여 살리고 있지만 30년 뒤에는 노동 인구 3명이 부양 해야 하는 수는 2명이 된다고 말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오는 2041년이 되면 남성의 평균 수 명은 84.5세가 되고 여성의 평균 수명은 90.8세가 될 전망 이다. 현재의 평균 수명은 각각 80.5세와 86.7세이다. 이에 따라 노인 인구는 현재의 94만 명에서 앞으로 30년 후에 는 255만 명으로 급속히 늘어 2041년 전체 예상 인구의 무 려 1/3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남녀 인구 편차도 더욱 심해진다는 예상이다. 지난해 홍콩의 남녀 비율은 여성 1천명 당 남성 876명이었는데 이것이 오는 2041년이 되면 여성 1천명 당 남성이 712명 이 된다. 외국으로부터의 여성 가정부 공급이 이 같은 성 비 편차를 더욱 크게 한다는 분석이다.
세금도 24시간 편의점 수납 가능해져
홍콩 시민들은 이제 어디서나 어느 시간에나 세금을 낼 수 있게 됐다. 편의점에서도 세금 수납이 8월 1일부터 가 능해졌기 때문이다.
5천 달러 미만의 세금은 홍콩 시내 세븐 일레븐, 써클 케 이, 밴고우(Vango), 뱅가드(Vanguard) 등을 이용하면 언제 든 납부 가능하다. 홍콩 정부는 지난 2월부터 5천 달러 미만의 수도료를 편 의점에서 낼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2차로 세금 수납도 가능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홍콩 시내 편의점에서는 사업등록 세(신규제외), 하수요금, 시장 임대세, 정부 학자금 지원으 로 받은 대출금 상환까지 총 13개 종류의 공과금을 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126개 우체국과 인터넷 뱅킹, 폰뱅킹 이나 현금 자동 인출기를 통해 세금을 낼 수 있다. 홍콩 세무국은 2010-11년 총 2천 90억 달러, 전년도보 다 16.7% 늘어난 세금을 거두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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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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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번식 억제 성공, 작년 8.6% 줄어
홍콩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 '원숭이 산'으로 불리 는 신계 깜산(Kam Shan)과 라이온 락(Lion Rock)에 서식 하는 원숭이의 출생률이 약 6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 났다. 이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원숭이는 약 1천 6백마리
로 홍콩 전체 원숭이의 80%를 차 지한다. 홍콩 정부의 주도하에 야생 원숭 이 번식 억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오션파크 보호재단은 이 지역 야생 원숭이 개체수가 2010년에 6.9%, 지난해에는 약 8.6% 줄었다 고 말했다. 홍콩 농어업 보호국은 이 지역에 산행을 가는 사람들은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고 당 부해왔다. 이 지역에서는 원숭이 개 체수가 크게 늘어 인근 인가를 습 격하거나 먹을 것을 훔치는 등 불 편을 초래해왔다. 홍콩 정부는 현재 홍콩에 원숭이가 약 2천 마리 정도 살 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이중 80%는 깜산(Kam Shan)에 사는데 이 곳은 원숭이가 많아 아예 '원숭이 산'으로 불린 다.
홍콩 여성 배우자 기준은… 자립심>경제능력> 외모 사랑을 하면 눈이 먼다지만 외모를 제쳐놓을 정도는 아 닌 것 같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홍콩 여성의 30%는 배 우자감으로 키가 작은 남자나 머리가 벗겨진 남자를 꺼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47세 나이의 홍콩여성(106명)과 중국여성(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실시한 한 설문 조사에서는 중국 여성 들은 홍콩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머리나 키 같은 외양 보다는 남편감의 지성이나 높은 교육 수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홍콩 여성들의 경 우 남편의 고등 교육 수준은 그리 따지지 않는 것으로 조 사됐다.
조사팀은 홍콩 여성들이 자신보다 작은 남자에게는 흥 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키 178~187cm의 남성이 여 성들에게 신체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 다. 홍콩 여성들이 배우자 감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은 것은 성숙함(41%)이고, 중국여성들은 지적 능력이었다. 홍콩 남성들의 경우, 자립심이 부족한 것이 여성들로 하 여금 성숙함을 지적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된다. 성숙함의 뒤를 이어 홍콩 여성들에게 중요한 조건은 미 래 배우자의 경제적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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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는 지나치게 늘어난 원숭이들이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자 지난 2007년 번식 억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당초에는 우리 속에 먹이를 놓고 잡아들인 암컷 원숭이들 에게 임신억제약을 투여했으나 이 경우 효과가 불과 3~5 년이고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잡아들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2009년부터는 수컷 원숭이를 잡아 수술을 하는 방법 으로 바꾸었다. 당국은 원숭이로 야기되는 모든 문제는 애초에 사람들 이 야생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사서 원숭이들에게 주자 원숭이들이 사 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접근하게 됐으며 나중에는 아예 먹 을 것을 든 사람들을 원숭이들이 공격하게 됐다. 음식을 찾는 원숭이들은 인근 주거지까지 내려와 사람들에게 불 편을 주고 있다. 지난해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다가 벌금형을 받은 사람 은 모두 53명이며 올해 상반기에도 48명이 적발됐다. 야생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면 최고 1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원숭이들이 인가를 공격하지 않게 하기 위해 당국은 라 이온 락과 깜산 자연 공원 내에 30만 그루의 과일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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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으로 아이 처벌한 엄마에게 보호감찰
다섯 살짜리 딸이 말을 안 들어 버릇을 고치려 했다는 이유로 딸을 이빨로 물어 상처를 낸 엄마가 18개월의 보호감찰 처분 을 받았다. 다섯 살짜리 아이의 허벅지에 4개의 이 빨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한 사회 봉사기관 직원의 신고로 아이의 엄마인 41세의 싱글 맘이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이 여자아이는 사회 봉사 기관 직원에게 자신의 엄마가 여러 차례 물었는데 몇 번 이나 물어는지는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했 다. 추가 조사를 위해 아이가 병원으로 보 내졌을 때, 아이의 왼쪽 다리와 엉덩이에 도 이빨자국이 있었고 등과 팔에서는 할 퀸 자국이 발견됐다. 아이의 엄마는 경찰에서, 집에 매가 없 어서 아이에게 벌을 줄 때 아이를 물어야 했다며 아이가 그 후에는 말을 잘 듣게 됐 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80세의 아버지도 부양해야 하는 이 여성 이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처벌했다며 뉘우치고 있다는 변호를 참작한 재판부는 3년형의 실형 대신 18개월의 보호감찰 명 령을 내렸다. 아이는 홍콩의 로컬 복지기 관인 포렁쿡(Po Leung Kuk) 에 보내져 보 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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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파충류 100마리 밀반입 적발 홍콩으로 밀수되어 오던 100여 마리 이 상의 멸종 위기 거북이와 비단구렁이 등이 세관에 적발돼 필리핀으로 돌려 보내졌다. 세관에 체포된 22세의 남자는 6주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세관에 적발된 멸종 위기 동물은 필리핀 산 연못 거북이 39마리, 동남 아시아 박스 거북이 46마리, 민다나오 물 도마뱀 19마 리, 그물 비단구렁이 1마리 등이다. 이 동물 들은 세관에 적발되어 필리핀으로 돌려보 내지기 전 홍콩 카두리 농장에서 6주간 보 호 치료를 받았다. 카두리 농장 측은 이 동물들이 홍콩에 도 착했을 당시에는 몸무게가 무척 줄어든 데
다가 심한 탈수 현상을 보이며 호흡이 힘들 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적발된 파충류들은 모두 국제야 생동물 보호 조약에 의해 멸종 위험 동물로 규정돼 보호되어야 하는 종류들로 국제간 이동이 있을 때에는 특별 허가가 필요하다. 이들 멸종 위기 파충류의 거래는 금지되어 있으나 홍콩에서 이 종류들을 애완동물로 기르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헛점이 있다. 적발된 동물들 역시 홍콩의 애완동물 시장 으로 보내지던 것이었다고 한다. 홍콩 애완 시장에서 멸종 위기의 파충류 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해에만 1천마리 이상의 파충류가 세관
호주서 적발된 마약조직에 홍콩 연루
시드니에서 적발된 40억 홍콩달러 어치 의 마약과 관련해 4명의 홍콩인이 함께 체 포돼 홍콩조직이 국제 마약 조직에 얼마나 연루되었는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호주 경찰과 세관은 지난 2일, 시드니 중 심과 서부의 8곳에서 306kg의 크리스탈 메 타페타민, 252kg의 헤로인 등 5억 호주 달 러(40억 홍콩달러)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
에 적발됐었다. 이 동물들은 홍콩 시장에서 한 마리당 수 백~ 수천 달러에 거래된다. 멸종 위기 동물을 불법적으로 들여오다 가 적발될 경우 최고 5백만 달러에 2년의 실형을 받을 수 있다.
다. 미국 마약 단속국의 정보 제공으로 이 루어진 전격적인 이번 작전은 압수된 마약 의 양에 있어서 호주 최대 규모다. 이 작전 에서 체포된 7명 중 4명이 홍콩 거주권을 가지고 있는 홍콩 사람이다. 이 마약들은 당초 태국에서 생산된 것이 호주로 보내져 이 곳을 통해 국제적으로 보내지는 것으로 마약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홍콩 경찰도 호주 측의 정보를 제공받아 호주에서 적발된 국제 거대 마약 조직에서 홍콩 사람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홍콩 내 조직과 어떤 연계를 가지고 배급되 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홍콩에서도 최근 마약 사범이 급증하며 그 양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인데 홍콩 세관 은 지난 달 7억 6천만 달러 어치 기록적인 양의 코카인을 적발했었다. 지난해 전체 적 발된 코카인 양의 6억 달러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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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 과다 해외 이용요금으로 법정에 Sargent)는 CSL이 명확하지 않은 요금 체계 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05년부터 CSL을 이용해 오던 벤 살젠 트는 지난해 친구의 결혼식 차 외국여행을 다녀온 후 요금폭탄을 맞아야 했다. 11개월 동안 여러 차례 요금이 매겨진 정확한 자료 를 요구했던 살젠트는 CSL측으로부터 전혀 자료를 받지 못했고 결국 이에 화가 나 CSL 을 소액 청구 재판에 회부했다. 살젠트는 이태리와 두바이에서 사용한 전화에 청구된 로밍 요금 2,540달러와 영국 에서 43분 동안 사용한 무료 전화(toll-free) 에 부과된 345달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살젠트의 주장에 따르면 영국에서 사 용한 무료전화는 CSL측이 주장하는 '프리
미엄' 번호가 아니기 때문에 추가 사용료를 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프리미엄'번 호가 아닌 경우 CSL의 비용이 발생할 이유 가 없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추가 사용료를 전가시키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는 설명 이다. CSL은 홍콩에서도 로밍 요금을 가장 높 게 받는 통신사로 알려져 있다. CSL의 이태 리 로밍 요금은 1분에 27.64~46.56달러로 PCCW의 26.9~33.46달러와 비교했을 때 확 실히 요금이 높다. 전반적으로 홍콩의 이동통신 업체는 요 금을 대단히 높게 책정하는 것으로 악명높 다. 홍콩의 이동통신사의 로밍 요금은 세계 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국경서 출생한 아기의 중국인 아빠 실형
입국 심사관의 조사를 받던 여성은 갑자 기 자궁이 수축되기 시작하면서 진통이 시 작됐고 입경 사무소에서 아들을 낳았다. 아기와 산모는 홍콩의 공공병원으로 호송 됐다. 아이의 아빠는 입국 심사시 거짓말을 한 죄와 인도네시아 행 가짜 비행기표를 보여 심사관을 속이려 한 죄를 인정받아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도네시아행 가짜 비 행기표는 선전 푸티엔의 한 출생 소개소에 서 40위안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 다. 홍콩 이민국에 따르면 올해들어 7월까 지 모두 2천 4백명의 산모가 병원 예약없 이 무작정 홍콩으로 들어오려다 적발돼 돌 려보내졌다.
터무니없이 청구되는 이동 통신사의 로 밍 요금이 도마에 오른 것은 한 두번이 아니 다. 이번에는 참다 못한 소비자 한 명이 이 동 통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동 통신사의 요금을 대상으로 한 홍콩의 첫번 째 소송이다. CSL을 법정에 끌고 간 벤 살젠트(Ben
록마차우 입경소에서 홍콩으로 들어오 려던 중국인 부모가 입국 심사관의 심사를 받는 동안 아기가 출생하는 일이 발생했 다. 아기는 부모가 그토록 바라는 홍콩 거 주권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홍콩의 감옥에서 1년을 보내야 하게 됐다. 이 아기의 부모는 지난 3월 27일 홍콩과 선전의 경계에 있는 록마차우 입경소를 통 해 홍콩에 들어오려고 했다. 그러나 한 눈 에 봐도 임신 말기임이 분명한 여자의 모 습에 입국 심사관이 의심을 했고 이 중국 인 부부는 중국 여권을 보여주며 인도네시
아 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홍콩에 오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입국 심사관을 속이는데 실패했고 이 여성은 홍콩의 어느 병원에도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아 홍콩에 들어올 수 없었다. 임신한 중국 여성이 홍콩에 들어올 경 우, 입경소에서 홍콩의 병원 예약을 한 기 록을 보여야만 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부터 적용된 규정이다. 막무가내로 홍콩에 들어와 홍콩 공공병원을 장악하다시피한 중국인 산모들 때문에 홍콩 시민들의 불만 이 크게 높아지자 홍콩 정부가 중국인 산 모 유입을 막기 위해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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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육 거부 움직임에 중국 불편한 반응
오는 2015년 의무 도입을 앞두고 올해 9 월 신학기부터 3년간의 유예 기간 동안 자 발적으로 시행될 '국민교육(National Education)'에 대해 홍콩 교사 및 부모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에 '인민 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環 球時報)는 홍콩에 '애국 교육'이 꼭 필요하 다고 주장하며 처음으로 중국당국의 불편 한 심기를 노출했다. 환구시보는 지난 31일자 사설에서 "국 민 교육 교과목 도입 논의 여부를 가지고 따지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라며 반드시 이 과목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이 새 교과목이 홍콩 사람들 로 하여금 반환 후 달라진 환경에 더욱 적 응하기 쉽게 해 줄 것이며 이 정책에 반대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서방에 의해 세뇌된 사람들"이라고 비난하고 홍콩 인권 운동가 들이 '세뇌 교육'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 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환구시보의 사설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이것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여 겨지기 때문이다. 당초 '국민교육' 도입에 대한 거센 반발 이 확산되자 최근 홍콩 내 친중국계가 진 화에 나선 가운데 홍콩 안에서도 이 교육 의 9월 도입을 두고 설전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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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타 임달화 "中, 김수현 인기 대단… 홍콩엔 전지현 같은 여배우 없어" 화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 한국배우들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 각하는지.. ▲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어쩔 때는 깜짝 놀랐다. 특히 홍콩에서는 단 한 번도 그렇 게 높은 건물에서 전지현처럼 와이어 액션 을 펼칠 수 있는 여배우를 본 적이 없다. 나 도 대역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배 우로써 당연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후반부에 마카오박(김윤석)의 와이어 액션 을 보고 정말 훌륭한 배우라는 걸 느꼈다.
홍콩의 대표배우 임달화가 지난 24일 서 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나 영화‘도둑들’홍보차 방한해 인터뷰를 나눴다. 임달화는 영화 '도둑들'에서 연인 호흡을 이룬 국내 배우 김해숙과의 일화부 터 전지현, 김혜수, 김윤석, 김수현에 대한 칭찬 세례, 그리고 낮밤 없이 촬영에 매진 하는 고생에 비해 처우가 좋지 않은 국내 영화 스태프에 대한 걱정까지 다양한 이야 기를 달변으로 풀어냈다. 임달화는 57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 도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유머러스한 답 변을 하는가 하면 때로는 호탕한 웃음과 함 께 30여 년간 홍콩 영화의 역사와 함께 한 세월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영화에 대한 깊 은 성찰과 국내 배우들과의 호흡에서 느꼈 던 소중한 동료애를 유쾌하게 펼쳐냈다. 홍콩의 거장 두기봉 감독의 대표작 '흑사
회'를 비롯해 '미션', '살파랑', '익사일' '첩혈 가두', '황비홍', '엽문' 등 총 150편이 넘는 홍콩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 인생이 깊어갈 수록 짙은 연기 내공을 발휘하고 있는 임달 화는 '도둑들'에서 한국 도둑 마카오 박(김 윤석)의 제안에 고가의 다이아몬드인 '태양 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전에 합류했다가 한국 여도둑 씹던껌과 농염하면서도 애처 로운 로맨스 호흡을 이뤘다.
- 한국과 중국의 촬영하는 부분에 있어 서 어떤 차이가 있나.. ▲ 한국 스태프들은 정말 고생한다. 중국 은 규정시간이 있어서 오버타임 전에 촬영 을 끝낸다. 그래서 나도 개인적으로 항상 현장에 붙어 있으려고 했고 안 좋은 상황에 서 감독님 옆에서 격려 많이 해줬다. 개인 적으로 배우들이 최대한 작업 방식에 협조 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 홍콩 스태프들에게 직접 협조를 구했
- 처음 캐스팅이 된 배경은 무엇인가.. ▲ 최동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주면서 흥 미 있으면 같이 하자고 하더라. 처음 읽었 을 때 영화의 스토리가 매우 흥미로웠고 특 히 첸과 씹던껌(김해숙)의 국적은 다르지만 애절하게 풀어내는 로맨스가 가장 와 닿았 다. 이 부분이 영화를 결정적으로 선택하게 된 부분이다. 어쩌면 관객들의 애정관을 변
다는 말이 사실인가. ▲ 아무래도 감독님이 너무 좋아서 그랬 다(웃음). 사실 프로듀서도 좋고 스태프들 도 훌륭했다. 오버타임에 신경 쓰기보다 다 같이 즐겁게 일하고 다 같이 놀자는 식으로 제안을 했다. 배우들은 현장에 있으면 집에 가는 것보다 더 편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배우로써 참 행복하다. - 평소 활기가 넘치는데 그런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나.. ▲사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했다. 그런 이유로 모든 일을 낙관적인 태도로 바라보 는 것 같다. 아마 연기에 대한 열정이 살아 숨 쉬기에 나를 더 움직이게 하는 게 아닐 까? 연기와 영화에 대한 열정 때문인 것 같 다. - 짐파노 역의 김수현이 영화'도 도둑들'을 을 계기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 물론이다. 김수현 본인이 연기에 대한 태도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좋다. 또 이미 많이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홍콩에서는 '해를 품은 달'을 이미 다 봤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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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홍콩 에어라인 공항직원 전원 근무지 이탈
홍콩의 저가 항공사 홍콩에어라인이 지 난 주 태풍 비센티로 인해 비행 스케줄이 심각하게 정체되면서 공항직원들이 과로
를 호소하며 근무지를 이탈하는 일이 벌어 졌다. 이에 승객들은 문의를 할 곳마저 찾 지 못해 방황하는 불편을 겪었다.
홍콩 에어라인의 지상 근무 요원은 태풍 비센티가 홍콩을 지나간 이후 계속된 비행 기의 이착륙 연체로 업무가 거의 마비됐었 다고 말했다. 지난 28일에는 비행기가 대책 없이 지연 되는 것에 불만이 쌓인 승객들의 항의가 폭 주하자 이에 전체 직원 80명중 50여명만 출근했다. 이 날 오후 2시에서 7시까지는 공항에 홍콩 에어라인 측 직원이 단 한 명 도 나와 있지 않았다. 비센티의 여파가 계속되는 홍콩 에어라 인은 지난 28일에도 18대의 비행기가 한 시간 이상 지연됐고 12대가 운항 취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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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백 명 승객이 여전히 공항에서 대기 중 이었다. 승객중 일부는 태풍이 지나간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도 20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성을 잃은 일부 승객들은 홍콩 에어라 인의 사무실 문을 부쉈고 31세의 한 여성 승객은 지난 28일, 남자 공항 근무 요원의 머리에 음료수를 부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홍콩 에어라인의 일부 직원들은 최장 50 시간을 쉬지 않고 일하는 바람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알 려졌다. 홍콩 에어라인 측은 공항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모두 병가를 낸 것이며 단체 행동 을 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24시간 서점 코즈웨이베이 개점 대만회사 에스라이트(Eslite)가 홍콩에 대형 서점으로 첫 발을 내디디면서 24시간 서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즈웨이베이 하 이산 플레이스 몰(Hysan Place mall)에 3개 층으로 문을 열게 되는 이 서점은 일단 개 점 초기에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4시 간 밤샘 운영을 하고 반응을 보아 운영시 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24시간 운영을 하다가 밤에 이 곳에서 잠이 드는 고객이 생기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에스라이트 측은, 늦은 밤 책을 읽 다가 졸게 되는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 다며 그러나 고객들이 장소를 잘못 이용하 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에스라이트 의 대만 서점의 경우를 보면, 오후 10시부 터 새벽 2시 사이 4시간 동안의 판매율이 전체의 1/3을 차지한다. 대만 서점의 경우 새벽 2시가 넘어서는 고객이 거의 없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24시간 운영 외에 에스라이트는 10만권 이 넘는 종류의 책을 구비해 공격적으로 홍콩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60%는 중 국어 책이고 나머지는 소수의 외국어 책을 포함, 대부분이 영어책이 될 전망이다. 에 스라이트 측은 대만 본점의 경우 외국어 책이 전체의 15%선이지만 홍콩의 고객 구 성상 영어나 다른 언어 책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대만에 비해 높은 임대 료로 운영 자체가 쉽지는 않은 홍콩에서 커즈웨이베이점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
하는 에스라이트는 향후 5년 간 침사초이 나 센트럴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3~5개 의 대형 서점을 더 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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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중·국·뉴·스
中 거세지는 피플 파워
지난달 28일 장쑤(江蘇)성 치둥(啓東)시에서 일본 업체 인 오지(王子)제지의 폐수 배출 하수관 건설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시 정부의 일인자인 쑨젠화 (孫建華·51) 당서기가 시위대에 봉변을 당하는 일이 벌어 졌다. 쑨 서기는 청사에서 나와 시위대와 대화를 시도하다 과격한 군중에 상의가 벗겨지고 안경까지 부서지는 수모 를 겪었다. 현지 당국은 성명을 통해 시위대 요구를 받아들여 하수 관 건설을 영원히 취소한다면서 백기를 들었다. 하수관 건 설 백지화 이후에도 인근 난퉁(南通)시 주민이 식수원 오 염 우려를 이유로 아예 이 업체의 공장 폐쇄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초 쓰촨(四川)성 스팡시에서는 환경오염을 우 려한 주민의 반대시위로 104억위안(1조9000억원) 규모의 몰리브덴·구리 합금 공장건설이 무산된 바 있다. 지난해 9월 광둥(廣東)성 우칸(烏坎)촌에서 일어난 토지 강제수용 반대 시위를 광둥성이 전격 수용하면서 시작된 시위의 평 화적 해결 모델 즉 '우칸 모델'이 자리를 잡은 셈이다. 관영매체의 시각도 예전과는 확 달라졌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지방정부 스스로 새로운 산업시설을 유치할 때 환경위험을 충분히 평가했는지,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 차와 충분한 대화 등을 통해 대중의 지지를 얻었는지 등을 평가해야 한다면서 해당 지방정부를 질책했다. 관영 환구 시보(環球時報)도 치둥과 스팡사태의 주요 원인은 정부 정 책 결정의 불합리에 있다면서 지방정부의 독단적인 일처 리를 비난했다. 특히 치둥 사태 등이 재연되는 것을 막으 려면 지도자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정책을 결정해서는 안 되며 민중이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 는 최근 수년 새 중국에서 각종 사회적 갈등 문제로 집단 시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칸, 스팡, 치둥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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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보듯 대중이 불만을 합리적으로 표출하는 새로운 민 중운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가을 권력교체기가 다가오면서 중국 전역에서 크고 작은 시위가 꼬리를 물고 있다. 지방정부 부패·비리에 대 한 불만이 쌓인 데다 인민의 사회·경제적 욕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가 활성화하면서 정부의 권위가 급속히 해체되고 있 는 점도 시위사태를 야기하는 원인중 하나로 꼽힌다. 통상 지방정부 지도자는 당 중앙이 지명하는 탓에 경제 성장과 지역개발에 급급해왔고 권력교체기를 맞아 이 같 은 관행은 더 심화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지방정부는 주민 반대에도 환경오염을 양산하는 기업을 유치하거나 주민의 주택을 강제로 철거해 부동산 개발업체에 팔아넘 기기 일쑤다. 지난 6월 25일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 쭤탄(左灘)촌 에서는 촌민 200여명이 현지 정부 간부 2명을 억류하고 불법 토지 수용에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비슷한 시기 광둥성 중산(中山)시에서는 외지 출신 농민공과 현지 주민 간 격렬한 충돌로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시위는 외지농민공과 현지 주민의 아이들 싸움에서 촉발 됐지만 사회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저변에 깔려 있 다는 분석이다.
中 시진핑, '베이다이허'서 각계 대표 접견 국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차기 최고지도부 구성을 사 실상 결정짓게 될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정식 개막됐 다. 중국 중앙TV(CCTV)와 홍콩 문회보 등은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5일 회의가 시작된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전국 31개 성시(省市)와 17개 각 분야 대표 62명과 만나 회 견을 가졌다고 5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시 부주석 외 리 위안차오(李源潮) 당조직부장, 류옌둥(劉延東)국무위원, 링 지화(令計劃) 당중앙판공청 주임 등도 참석했다. 중국 지도부는 지난 2001년이후 매년 베이다이허 회의
개막에 즈음해 각 분야 대표와 가족들을 초청해 오고 있다. 초청된 인사들에는 '선저우(神舟)9호'에 탑승해 우주정거 장 모듈 '톈궁(天宮)1호'와 도킹에 성공하고 돌아온 우주영 웅 징하이펑(景海鵬), 새로운 벼를 배육하는 데 성공한 중국 과학원 셰화안(謝華安) 원사, 농민발명가 자오정이(趙正義), 신지식인로 유명한 노동자 쥐샤오린(巨曉林), 신장(新疆)지 역 의사 메이렌(梅蓮), 농촌교사 쉬윈링(徐雲玲) 등이 포함 됐다. 또 이들은 최연소 28세부터 최고령 8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고 홍콩 문회보가 소개했다. 올해 베이다이허 회의는 사실상의 권력교체가 이뤄지는
올가을 제18차 당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회의인만큼 공산 당 정치국 상무위원 구성을 비롯한 고위층 인사조정이 최대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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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내 베이징-선전 고속철로 잇는다
중국이 올해 안에 수도 베이징과 남단 광둥성 선전을 잇 는 고속철도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미 우한-광저우 노선과 광저우-선전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 이징과 우한을 잇는 고속철도 북부 구간 연결을 연내 마무 리해 베이징과 선전까지 고속철도 종단 노선을 완성하겠 다는 것이다. 5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중국 철도당국은 올해 안
에 베이징,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 허난성 정저우(鄭州), 후베이성 우한(武漢)을 잇는 베이징-선전 고속철도 북부 구간인 광저우-우한 연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저우-우한 연결이 마무리되면 베이징과 선전을 잇는 2400㎞ 고속철도 노선이 완공된다. 우한-광저우 고속철 도 노선은 2009년 개통됐으며 길이는 1068㎞에 이른다. 지난해 개통된 광저우-선전 고속철도 노선은 116㎞다. 베이징-선전 고속철도는 완공되면 단일 구간으로는 중 국 최대 길이의 고속철도 노선이다. 현재까지는 작년 운행 을 시작한 1318㎞ 길이의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가 중 국 최장 노선이다. 베이징-선전 고속철도 완공으로 베이 징에서 광저우까지 소요 시간은 현재 최단 15시간에서 9 시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현재 총연장 8000여㎞인 고속철도망을 2020년 까지 1만8000㎞까지 늘릴 계획이다.
中 마오쩌둥 묘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국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 광장의 마오쩌둥(毛澤 東) 묘지와 인민영웅기념비 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 둥청(東 城) 구 문화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베이 징 남쪽의 융딩먼(永定門)부터 북쪽 구러우(鼓樓)까지 정남 북 방향으로 7.8km에 이르는 일명 '중축선(中軸線)' 지역의 여러 건축물을 한꺼번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 할 계획이라고 4일 보도했다. 중국인들이 '용맥(龍脈)'이라고 부르는 정남북을 잇는 가 상의 일직선에는 명(明) 청(淸) 시대의 황궁인 쯔진청(紫禁 城)과 마오 전 주석의 시신을 안치한 마오주석기념당, '인민 영웅은 영생불멸하라(人民英雄永垂不朽)'라고 쓰인 인민영 웅기념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쯔진청은 1987년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됐다. 중국 당국이 이 지역에 산재한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 로 신청하는 절차를 착수한 때는 지난해. 당초 계획은 이 지 역에 남은 명·청 시대 건물만을 신청하는 것이었다. 하지 만 현대에 세워진 기념당과 기념비까지 등재 신청하는 방안 으로 확대한 것. 기념당은 1977년, 기념비는 1958년 완공됐 다. 둥청구 문화위원회 웨이루이펑(魏瑞峰) 부주임은 "1973 년 완공됐지만 200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시드니 오페 라 하우스 등을 볼 때 세계문화유산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꼭 100년이 지나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정양먼(正陽門), 타이먀오(太廟) 등 옛 건축물을 포함해 이 중축선에 있는 건축물 가운데 22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신 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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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8일
中 공안부 가짜 의약품과 전쟁
최근 가짜 약을 해외로 수출해 외국에서도 피해가 발생 하는 등 중국 사회 내외에 가짜 약 문제가 만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안부가 가짜 의약품을 척결하기 위해 전국 적인 대규모 작전을 진행했다. 5일 중국 공안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 가운데 적발 및 차압된 가짜 약품 제조 공장만 1100여 곳에 이르고 당 국이 압수한 가짜 약만 11억6000만 위안(약 2060억 원)에 상당한 2억500만 정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 면 이번 작전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돼 전국적으로 1만 8000여 명의 경찰관이 참여했고, 이번 작전 가운데 체포 된 혐의자만 2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공안부는 저질·가짜 약품에는 당뇨병, 고혈압 등 다양 한 질병 치료제가 포함됐고, 약효가 떨어지거나 전혀 없는 것은 물론 간장·신장의 손상,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등 피 해가 심각했다고 밝혔다. 또 검거된 용의자들은 신문, TV 방송, 온라인 등 의약품 광고까지 이용해 조직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에서 어류, 의약품, 장난감과 유아용 분유 등 스캔들이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정부 당국은 이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겠다고 약속하고 있음에도 불구, 가짜 약으로 취할 수 있는 폭리 때문에 제조와 유통 전반 과정이 포함된 조직적인 범죄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2012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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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中증시 전망 '20% 상승' vs '2000p 붕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향후 전망에 대해 중국 대형 증권 사와 외국 투자은행이 정반대의 엇갈리는 전망을 내놓았 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연내 최대 20% 오를 수 있 다고 전망했다. 반면 시가총액 기준 중국 2위 증권사인 하 이퉁 증권은 상하이종합지수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연 내 2000선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의 첸 리 중국 주식 투자전략 대표는 중국이 3·4분 기에 최소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해 증시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첸 대표는 "중국 성장률은 3·4분기에 바닥을 칠 것"이라며 "상하이종합지수가 연내 15~20% 오 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을 따지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저평가 상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익 예상치 기준으로 상 하이종합지수의 현재 PER은 9.6배에 불과하다. 지난 3년 간 평균 PER 14.6배의 3분의 2 수준에 불고하다. 다른 브
릭스 국가 지수에 비해서도 비교적 저평가 상태다. 인도 센섹스 지수의 PER은 13.4배,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의 PER은 10.9배다. 러시아 미섹스 지수 PER만이 5.2배로 상 하이종합보다 낮다. UBS의 첸 대표는 대부분 중국 주가 수준이 싸다고 설명 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부동산과 기계 관련주를 추천한다 "며 "이들 업종은 중국 경제가 반등하면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의 부동산 관련 업 종 지수는 올해 들어 10% 가량 올랐지만 PER은 6.9배에 불과하다. UBS의 첸 대표와 달리 하이퉁 증권의 첸 루밍 투자전략 가는 상하이종합지수가 6% 추가 하락해 올해 2000을 무 너뜨릴 것으로 예상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2% 가 량 하락해 3년 연속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기 록한 올해 고점에 비해서는 13% 빠졌다. 첸 투자전략가는 수출 부진에 정부의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이 업계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中·美 남중국해 군사화 둘러싸고 격한 설전 중국과 미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한바탕 비난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4일 분쟁해역인 남중국해 싼사(三沙)시에 경비구 (警備區)를 설치하고 군 병력을 배치하기로 한 것에 대해 미 국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자 "(미국이) 분쟁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하게 맞받아쳤다. 중국 외교부의 친강 대변인은 "싼사시 설립은 중국의 정 당한 자주권 행사"라며 "(미국이) 남중국해와 아태지역의 평
화와 안정을 보호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대해 심각하게 '잘 못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친강 대변인은 이어 "분쟁지역에 논란을 고조시킨 것은 중국 어업종사자들을 위협하고 석유·가스 개발을 추진해 온 '특정 국가'들"이라며 미국의 '선택적 맹목성'에 대해 강 하게 반발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싼사시 경비구 설치에 대해 "남중국해 분쟁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 킨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시장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다"며 "올해 투 자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수출과 부동산 시장에 의해 주도됐던 중국의 성장 모델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올해 중국 경제 바닥을 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대변인은 3일 중국의 이 같은 조치 가 "분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과 상반되며 해 당 지역의 긴장을 더욱 확대시킨다"고 강조했다. 벤트렐 대변인은 "미국도 남중국해에서 방해받지 않고 합법적 상업을 할 권리가 있다"며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해 당 지역의 긴장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앞서 중국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싼 사시 경비구를 설립하고 장성급 지휘관을 임명하는 등 일방 적 조치를 취해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국이 거세게 반발하 고 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 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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ন׆ঃଭ ׆ ొ׆ঃন 下 ׆ঃ নଭ ࠑஂ ܪ ୨ܑ֯ ׆ঃন 기상위성은 궤도의 특성에 따라 정지궤도 기상위성과 극궤도 기상위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지궤도 위성은 지 구 적도 상공 약 36,000 km에서 지구를 중심으로 같은 주 기를 운행하는 위성을 말한다. 정지궤도 기상위성의 관측 범위는 위성의 바로 수직 아래 지점, 즉 직하점을 중심으 로 동서 방향으로는 경도 45도 범위, 남북으로는 위도 65 범위가 된다. 관측 범위가 한계가 있는 것은 지구가 구형 이기 때문으로, 이 범위를 넘어가면 자료의 오차가 커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위성이 동경 127도 상공에 떠있다면 관측범위는 동경 82도에서 동경 172도까지가 되며, 남북 으로는 북위 65도에서 남위 65도가 되는 셈이다.
▲정지궤도위성과 극궤도위성의 고도와 비교.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보통 1시간 주기로 24시간 관측을 실시한다. 약 30분 동안 관측을 실시하고, 관측된 자료는 약 30분에 걸쳐 처리하고 송수신한다. 위성이 관측하는 데 30분 정도가 걸리는 이유는 위성이 일반 카메라처럼 단번 에 지구의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설정된 관측범위를 주사선으로 나누어 한 줄씩 스캔하여 영상을 만들기 때문 이다. 초기의 기상 위성은 원통 모양으로 생겨서 중심축을 따 라 회전하며 자세를 제어하였는데, 이를 스핀제어방식이 라 한다. 관측 장치는 위성과 함께 회전했다. 회전 방향은 동에서 서이며 회전 속도는 1분에 100회전이었다. 관측
구역을 북에서부터 남으로 2500개의 줄로 나누어 한번 돌 때마다 한 줄씩 관측하여 이를 모아 전체 영상을 구성했 다. 따라서 전체 영상을 만드는데 25분이 소요된 것이다. 최근의 기상위성은 원통 모양도 아니고 회전도 하지 않지 만, 주사선을 나누어 한 줄씩 관측하는 방식은 별 차이가 없다. 정지궤도 기상위성의 관측자료로부터 구름 분석(구름 의 높이, 온도, 기압 등), 강우강도, 구름 및 수증기 이동벡 터, 황사, 해무/층운, 해수면 온도, 항공로의 구름 높이, 지 구장파복사량 등을 분석하여 산출한다. 특히 구름 운동벡 터는 지정된 시간에 하루 4번을 산출하는데, 이는 극궤도 위성에서 관측하는 자료, 지상에서 실시하는 고층종관관 측과 자료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정지위성의 임무는 원래 일기 변화를 감시하고 재해를 방지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기후변화 탐지, 지구 환경시스 템 변화 감시도 임무로 추가되었다. 대표적인 정지궤도 기 상위성으로 MTSAT(일본), GOES(미국), GOMS(러시아), FY-2(중국), INSAT(인도), 천리안(COMS) 등이 운행 중에 있다.
ּܑ֯ ׆ঃন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지구의 한 지점을 연속적으로 관 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유효 관측범위의 특성상 극 지방은 관측이 어렵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전지구적 관측을 할 수 있는 것이 극궤도위성이다. 극궤도 기상위성 은 지구 상공 약 850 km에서 남북으로 대략 지구의 자오 선을 따라 도는 위성을 말한다. 이 위성은 극지방 상공을 운행하기 때문에 정지궤도 위 성이 관측하기 어려운 지구의 남북극 지역을 관측할 수 있 다. 극궤도 위성은 지구의 남북으로 돌 때 동서로 약 3,000 km 범위를 관측한다. 위성이 한 바퀴를 도는 주기는 약 110분이며, 이 때 지구가 자전하므로 관측하는 위치는 조 금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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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궤도 기상위성 중 하나인 GOES-13
지구의 자전과 위성의 궤도가 들어맞아 위성이 정확하 게 같은 위치로 돌아오는 주기는 12시간인데, 지상에서 수 행하는 고층종관관측과 시간을 맞추기 위한 궤도 설정이 다. 그리하여, 동일시각에 동일지역에 대해 위성과 지상에 서 동시에 관측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NOAA(미국), Terra/Aqua(미국), QuickSCAT(미국), FY-1(중국), TRMM(미국/일본), DMSP(미국) 등의 극궤도위성이 운행 되고 있다.
ন ւ౸ ୀ߹ۗ ۀઑ ंઉ ฆۗܤ 이렇게 얻어진 위성 관측 자료는 무궁무진하게 활용된 다. 기상위성과 지구환경위성은 1970년 대 이후 급격히 발전하여 현재는 '지구 환경 시스템 감시 시대'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위성 관측 자료는 대 기, 해양, 지질 등 지구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지리, 고고학, 식생 등 사회 및 인문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 / 글 정효상 에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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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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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열의 홍콩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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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대 황제 중에 중국음식과 관련되는 황제는 청 조(淸朝)의 건륭황제가 으뜸일 것이다. 그는 풍류황제로 황 거(皇居)인 북경을 떠나 풍류와 예술의 고장인 강남에 자주 행차를 하였다. 황제의 행차가 쉽지 않고 많은 인력과 물자 를 동원해야 하므로 때로는 심복 몇 명만 데리고 암행도 많 이 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의 중국음식과 관련되는 일 화가 그로부터 나온 것이 많다고 전한다. 중국음식을 먹을 때 갖추어야 할 예의 중 하나가 이웃에 앉아있는 손님의 찻잔이 비워져 있을 때는 차주전자로 차 를 가득 채워주어야 한다. 또한 자기 앞에 음식이 돌아올 경우 이웃 특히 여성손님에게 음식을 먼저 떠주는 것이 좋 다. 그럴 경우 서비스를 받은 손님 측에서는 인지와 중지로 가볍게 테이블을 툭툭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의 유래도 건륭황제의 암행시절과 관계된다. 건륭황제가 강남을 암행할 시절 항상 주위에는 변복을 한 심복경호가 따라 다녔는데 그들은 수시로 황제에게 "코 우토우" 예를 올릴 수가 없었다. 황제자신도 변복을 하여
주위사람들을 속이고 있기 때문에 황제 예우를 받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들만의 약속으로 두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톡 톡치면 황제에 대한 예를 갖추는 것으로 이해하기로 윤허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중국 강남에서는 이러한 풍습이 시 작되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두 손가락을 톡톡치면 "감사합 니다"라는 뜻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래서 그러한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감사의 표시로 두 손가락으로 테이블 을 가볍게 치면 좋다. 중국음식에 부귀계(富貴鷄)라는 닭요리가 있다. 이름을 " 부귀" 라고 역설적으로 붙였지만 일상에서는 "거지닭" 요 리로 통한다. 그러나 그 맛이 담백하고 요리방법이 특이하 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어왔다. 옛날 중국 강남지방의 소 흥주로 유명한 소흥 근처에 걸인들이 인근마을의 닭서리 를 하여 털을 뽑고 황토진흙을 발라 어느 곳에 파묻어 두었 다가 한 마리씩 꺼내 구워먹었다고 한다. 황토를 발라 놓으 면 쉽게 상하지 않으면서 주위의 눈도 피할 수 있었던 것으 로 보인다. 어느 날 심복들과 함께 암행중인 건륭황제는 밤이 너무 늦어 숙소를 찾지 못해 야외에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잠자기 전에 한 곳에 모깃불을 놓았다. 모두들 불 주위에서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난데없이 고소한 닭고기 익는 냄새가 진동하였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출출한 일 행에게는 참을 수 없는 냄새였다. 한참만에 그 맛있는 냄새 의 진원지를 찾았더니 뜻밖에 모깃불 아래에서 나오고 있 었다. 황제의 심복들은 곧바로 그곳을 파 보았다. 황토흙에 싸 여 있는 닭이 모갯불에 익혀지고 있었다. 황제일행은 질그 릇처럼 구워진 황토를 깨내고 그 속의 닭고기를 뜯어 야식 으로 맛있게 포식을 한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 후 이 요리가 알려져 지금도 통닭에 황토 흙을 발라두 었다가 구워내어 딱딱하게 구워진 황토를 깨고 김이 무럭
무럭나는 하얗게 익은 살이 나온다. 중국 요리집에서는 중 국말로 거지라는 뜻의 쟈오화즈(叫花子)의 닭이라는 의미 의 쟈오화지(叫花鷄)라고 부르기도 하고, 거지가 먹던 닭을 부귀로운 사람(황제일행)이 먹었던 닭이라는 뜻으로 부귀 계(富貴鷄)라고도 부른다. 또는 이 닭을 먹으면 부귀해진다 는 소망의 뜻도 담겨 있다고 한다. / 글 유주열(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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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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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Late Autumn) 수인번호 2537번 애나. 7년 째 수감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나랑 만나서 즐겁지 않은 손님은 처음이니까, 할인해 줄게 요. 오늘 하루."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 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 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 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 장르 : 로맨스, 멜로 (한국, 홍콩) ▶ 감독 : 김태용 ▶ 출연 : 탕웨이, 현빈, 김준성, 김서라
브레이브 (Brave) 스코틀랜드의 전통 깊은 왕국의 퍼거스 왕과 엘리노어 여 왕의 딸 메리다는 자존심이 세고 제멋대로인 성격의 공주이 지만, 명랑하고 재능이 넘치는 활쏘기의 명수이기도 하다. 자신의 운명을 직접 개척하고 싶어하는 메리다는 어느날 무심코 왕국 내의 금지된 구역에 들어갔다가 왕국을 큰 혼란 에 빠트리게 되는데…
▶ 장르 : 애니메이션 ▶ 감독 : 마크 앤드류스, 브렌다 챕먼 ▶ 출연 : 켈리 맥도널드, 빌리 코널리, 엠마 톰슨
본 레거시 (The Bourne Legacy ) CIA의 극비 프로그램 트레드스톤에 의해 '제이슨 본'을 능가하는 최정예 요원으로 훈련받은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 '제이슨 본'에 의해 트레드스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질 위기에 처하자 비상 대책팀의 '바이어'(애드워드 노튼)는 각국의 모든 1급 요원들은 물론, 트레드스톤 프로그램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연구원 '마르타'(레이첼 와이즈)를 제거 해 모든 증거를 없애려 한다. 조직의 거대한 음모의 표적이 된 '애론 크로스'는 '마르 타'와 함께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데...
▶ 장르 : 액션 ▶ 감독 : 토니 길로이 ▶ 출연 : 제레미 레너, 레이첼 웨이즈, 에드워드 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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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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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제, 중국을 등에 업고 하반기에는 회생하나 - 중국, 유럽 경제둔화에 상반기 성장률 2011년 대비 0.4% 상승에 그쳐, 홍콩 하반기 경제, 중국 회복에 달려 -
□ (중 중국) 상반기 종합,, 하반기 전망 ○ 상반기 경기둔화에도 내수진작정책, 경기부양정책 등 으로 8%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갈 전망 - IMF, OECD, World Bank 모두 2012년 중국이 8%대의 경제성장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 ○ 물가와 주택가격 안정을 바탕으로 추가 금융 완화 여 력을 보유하며 미국과 아세안에 대한 수출 호조로 대유럽 수 출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홍콩) 중국경제 영향으로 상반기 성장 둔화 □ (홍 ○ 홍콩의 2012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3.6%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1년간 최소 증가율임. < 홍콩 2011~2012년 상반기 GDP 성장률 변화 추이(전년동기대비) >
- 경제 둔화에 따른 투자, 제조 등 전체적 수요 감소 홍콩) 상반기 주요 경제 지표 □ (홍 ○ 수출입 - 1월부터 5월까지의 수출(1720억 달러)은 전년동기대 비 1.3% 성장했고 수입은(1947억 달러) 2.4%로 227억 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 -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으로는 홍콩 전체 수출의 53% 를 차지하는 중국으로의 수출과 재수출의 감소의 영향임. - 또한 홍콩 수출시장의 10%를 차지하는 대EU 수출의 하락(-4.2%) 역시 무역수지 악화에 영향을 끼침. ○ 물가 - 5월 소비자 물가는 4.3% 상승하며 최근 1년간의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임. - 2012년 1분기 생산자물가(PPI)는 2011년 3분기를 기 점으로 지속 하락하면서 전년동기대비 3.6%를 기록함. - 중국 자금의 대규모 유입에 따른 홍콩 내 주택 가격은 지난해 11%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다시 5% 올랐 고 최근 홍콩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1년 홍콩의 지니계수는 0.537로 30년래 가장 심각한 빈부격차를 겪음. - 2분기 홍콩 소비나 신뢰지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 록했으나 소비자 물가 선행지수(PPI)가 하락하면서 향후 CPI는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 □ (홍 홍콩) 신임 행정장관 집권에 따른 예상 효과((신임행정 장관 임기 :2012.7.1.~2017.6.30.)
- 저소득층 지원 확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꼭 필요한 조치라는 평가이나 홍콩의 최대 경쟁력으로 꼽히던 '자유로 운 기업활동' 보장에는 일부 반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 임. 올 하반기 내 기업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들이 생겨날 경 우 이에 대한 기업의 반응과 홍콩경제에 대한 영향을 주목할 필요 있음. ○ 부문별 주요 공약
▲ 자료원: 렁춘잉 신임행정장관, 존쨩 재정장관 연설 인용
홍콩) 하반기 경제 전망 □ (홍 ○ 홍콩은 2012년 하반기 중국과의 경제통합을 가속화할 것이며, 기존의 중국 내 가공무역에서 벗어나 중국 내수시장 을 직접 공략하는 방안을 모색해 활발한 경제 활동을 이어갈 전망 - 중국 경제 회복으로 인해 수출실적 등 일부 지표가 상 승세를 나타내 홍콩의 하반기 경제는 상승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 것임.
▲ 자료원: 홍콩무역발전국.
○ 홍콩은 중국 본토와의 무역 증대, 중국의 홍콩을 통한 위안화 확대정책 등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으나 글 로벌 경기 둔화, 특히 홍콩 최대 교역국인 중국 내수 위축으 로 더딘 성장률을 보임.
○ 중국과의 교류와 저소득층 지원 확대에 방점 - 중국과의 교류 확대는 홍콩의 경제 발전에 긍정적 영 향 예상됨. 특히 중국내 홍콩인들의 일자리 창출 확대에 따 른 기업 간 교류 증가, CEPA 9차 협정 발효(2013. 1. 1.) 시 중 국인들의 홍콩 관광 확대 등이 예상됨.
○ 렁춘잉 신임 행정장관의 취임으로 홍콩의 부동산, 복 지, 고용 등의 상황은 크게 안정될 것이라 기대되는 반면, 기 업 활동 보장 측면에서는 다소 부정적으로 하반기 정책에 대 한 기업의 반응에 귀추를 주목해야 함. / 자료원 : 현지 언론, 코트라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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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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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가 홍콩 뮤직파운데이션 (PMF) 초청으로 홍콩을 방문해 지난 3일 금요일 침사초이 홍콩문화센터에서 감동의 선율을 선사했다.‘음악을 통해 꿈을 품자’ 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Concert of Hug 음악회는 이희아를 비롯해 홍콩의 주요대학 연합 합창단 과 애니메이션 작가 등이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희아는 공연 한 시간 전 200여명의 관객들과 공 개인터뷰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
한 상당수는 자녀들과 함께 온 어머니들이었는데 피부병 이나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간간히 있었다. 이희아가 어려서부터 겪은 장애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힘든 점은 없었는지 본인과 어머니의 목소리로 직접 소감 을 듣기도 했다. 딸의 장애를 알고 장래를 걱정하지 않았 느냐는 질문에 어머니 우감선 씨는“아이가 뱃속에서 이 미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출산 전 에) 장래 걱정한다는 것은 사치였을지 모른다” 며 담담하
게 말했다. 희아를 키우면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는“희아 아빠가 사실 더 중환자(하반신 마비)여서 아빠에 비하면 가벼운 장애”라는 말로 답변하자 이에 놀란 관객들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희아는 시종 일관 밝은 얼굴로 장난을 치기도 했 으며 네 손가락을 벌려 천진난만하 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희아는 1985년생으로 척추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된 아버지와 간 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선 천성사지기형 1급장애로 손가락이 양손에 2개씩만 있고 허벅지 아래 다리가 없는 채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희아가 여섯살 되던 해, 태어날 때부터 네 손가락이 전부로 태어난 딸에게 연필이 라도 쥐게 하고픈 마음에 피아노 연주를 가르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그녀의 사연을 들은 어느 피아노학원 원장이 레슨에 응 하면서부터 손가락에 힘이 없던 그녀의 피나는 노력은 계 속됐으며, 어느새 그녀의 건반 소리도 관객을 울리기 시작 했다. 이날 이희아는 공연 맨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다. 마치 무릎으로 기어 나오듯이 기뚱거리며 걸었지만 당당했고 활기찼다.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녹턴, 쇼팽의 즉흥환상 곡을 네 손가락으로 멋지게 연주했다. 모든 음표를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게 맞는 편곡된 곡으로 연주되었지만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선율이 연주되었다. 이희아 가 피아노를 내려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직접 노래로 열 창하자 숨죽여 감상하던 관객들의 눈물샘이 터지고 말았 다. 하지만 이어서 등려균의 月亮代表我的心와 영화 첨밀 밀의 주제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부르자 금새 기쁨의 분위기로 바뀌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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