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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1년 4월 27일자 (11-16-7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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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1-16-766호

WEDNESDAY JOURNAL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 마태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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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산시장 고점 찍었다.. 거품붕괴 우려 홍콩의 자산시장이 고점을 지나 곧 '거품'이 붕괴될 것이라 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콩은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유동성 공급 및 약달러에 자금이 대거 유입돼 부동산값이 급 등하는 등 자산거품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이와캐피털의 이코노미스트인 케빈 라이는 미국과 중국의 물가상승(인플레 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홍콩에서 급격한 자본유출이 발생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콩 자산시장이 이미 고점을 넘어섰다"면서 "어떤 호재도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콩은 그동안 미국의 저금리 정책의 최대 수혜자였다. 미 국에서 낮은 금리로 달러를 빌려 홍콩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홍콩달러가 미국 달러에 연 동된데다 홍콩의 경기순환이 중국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홍콩 시장은 매력적으로 비춰졌다. 그 결과 홍콩으로 투자자금이 급격히 밀려들었다. 다이와 캐피털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 이후 홍콩의 본원통화는 세배 가량 증가했으며 금융위기 이후 홍콩 금융시장으로 들 어온 해외자본은 1120억달러에 달한다. 투자자금이 대거 유 입되자 금리가 떨어지면서 대출이 급증했다. 지난해 홍콩의 신규대출은 9400억홍콩달러(약 130조9000 억원)로 전년대비 29퍼센트 증가했으며 주택담보(모기지)대출 역시 19퍼센트 늘었다. 저금리로 대출한 자금이 부동산 시장 으로 유입되면서 홍콩 부동산은 거품론이 제기됐다. 홍콩 부 동산 가격은 지난 2009년과 지난해 각각 30퍼센트, 24퍼센트 급상승했다. 문제는 이같은 흐름이 경기 회복기에는 자산가격을 급속도 로 끌어올리지만 경기 침체기에는 자산시장의 폭락을 야기할

있다는 점이다. 홍콩경제가 향후 2개 분기 안에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는 현실화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책 을 고수했던 국가들이 인플레이션 해소를 위해 출구전략을 취했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도 오는 6월 추가 양적완화를 종료한 이후 3차 양적완화에 나설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FRB가 양적완화를 재개한다고 해도 전처럼 홍콩으로 자금 이 유입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다이와는 지적했다. 올해 홍 콩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약 3퍼센트로 둔화될 것으 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자산가격과 계속 상승하고 있는 자금비용을 고려할 때 3퍼센트의 성장속도는 매우 느린 것이다. (2면에서 계속)

맥도날드 21일부터 가격 2 퍼센트 인상 물가인상으로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러쉬가 이 어지고 있다. 홍콩 내 2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 는 맥도날드도 4월 21일부터 홍콩 내 모든 매장의 제품 판매가를 평균 2 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빅맥버거세트 외에 거의 대부분 의 세트메뉴 가격이 인상된다. 인기 세트메뉴 10 종의 가격이 대부분 오르지만 실제 인상폭은 지 역 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하지만 맥너겟, 라이차, 커피, 등 일부 단품 메 뉴와 세트메뉴 할인판매는 지속할 계획이다. 또 한 12불부터 시작하는 모닝세트, 평일 점심과 오 후 5시부터 9시까지 판매하는 20불 할인세트상 품도 계속 판매된다. 홍콩 맥도날드는 이번 가격 인상이 올 들어 처음 단행되는 것으로 내달부터 시행되는 최저임금제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식자재 가격 상 승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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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물가상승률 4.6 %, 주원인은 식품 및 담배 홍콩 통계처에 따르면 지난 3월 홍콩의 인플 레이션율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퍼센 트 상승하였으며, 지난 2월 보다도 0.9 퍼센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일회성 빈곤지원조치 요인을 제외할 경우 3월 종합소비자 물가지수는 4.4 퍼센트이 며, 식료품, 개인주택 임대료, 담배 가격 인상 등 이 물가 상승을 이끈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담배세 인상으로 지난 달부터 담 배 가격이 20 퍼센트 이상 대폭 인상되었고, 주 택 임대료는 4 퍼센트,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은 7~11 퍼센트 올랐다. 정부 대변인은 국제시장의 가격 상승 압력과 홍콩 경제의 강한 반등세로 앞으로 몇 달간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 에서도 물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 했다. 한 시중 은행 관계자는 홍콩이 이미 물가 상승 기에 진입했고 이르면 올 하반기 중국의 식료품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어야 물가 상승세도 완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면에 이어계속) 이처럼 홍콩의 경기순환이 하락세로 바뀔 경우 막대한 자금 을 투자했던 캐리 트레이더들은 자금을 철수하게 된다.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이럴 경우 홍콩 전체 본원통화 가운데 3분의 2가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당국 역시 이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지난 11일 홍콩금융관리국(HKMA) 은 홍콩의 빠른 대출 증가세가 지속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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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방은행들의 예대율(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 비 율) 악화를 우려했다. 해외자본이 유출될 경우 예금이 급격히 줄어 예대율 상승이 불가피하다. 한편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홍콩보다는 중국이 투자가치가 더 큰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당국이 선제적으로 긴축 사이클 에 돌입했으며 경기침체를 막는데 더 많은 정책수단을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홍콩 아동 100명 당 3명 식품 알레르기 있어

중문대 아동학과가 최근 진행한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 연구 조사 결과 홍콩 아동 100명 가운데 3명이 식품 알레르기를 겪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아시아 지역 어린이 5 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홍콩, 베이징, 러시아, 인도 등 지역의 어린이 5만여 명이 연구에 참여했는데, 그 가운데 홍콩 지역 어린이는 6200명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아동 대부 분이 해산물과 달걀에 피부가 붉게 붓거나 복통 등 반응을 보 였다. 홍콩 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연구인 이번 조사에 서 어린이 36명 가운데 1명이 식품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고, 새우와 달걀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많았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아동 가운데 20~30 퍼센트가 이들 식 품을 섭취한 후 기침이나 숨을 헐떡이는 증상을 보였다. 알레

르기원 가운데 새우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달걀, 땅콩, 우유 등이었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아동 가운데 70~80 퍼 센트가 피부에 가려움증을 느꼈고, 20~30 퍼센트는 피부 습진 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한 의사는 홍콩인들이 즐겨 먹는 제비집도 홍콩인에게서 자 주 보이는 알레르기원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제비집에는 풍 부한 담백질을 함유되어 있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 은 소량만 섭취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헐떡이거나 혈압 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한 전문의는 식품 알레르기가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 기 때문에 혈액 검사만으로는 식품 알레르기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 어린 아이가 섭취한 식품을 기록한 후 전문의와 병력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알레르기원 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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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역 대지진시 홍콩도 원전사고 위험지대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실험을 한 결과 마닐라 해구(심해저에서 움푹 들어간 좁고 긴 곳)에서 진도 9 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이로 인한 거대한 쓰나미가 2시간 이 내에 홍콩에 도달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렇게 되면 인근 의 원자력발전소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되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데이비드 위엔 교수는 이번 실험에서 남중국해에서 대형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15분 후 대만 남부 에 도달하며, 홍콩 등 중국 동남부 연해안까지 도달하는 데에 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최악의 상황에서 5~8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해일이 일어 대만과 중국 남부의 원자력 발전소에 위협을 가져올 것 이라고 말했다. 홍콩은 광둥성 대아만(大亞灣)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로부 터 홍콩 전체사용 전력의 20~25퍼센트를 공급받고 있으며,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확보하는 전력량을 2020년이내 에 50퍼센트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일본 대지진 이후 중국과 홍콩의 원자력 전문가들은 다이야 만의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홍콩의 환경 운동가들은 홍콩 정부에 대해 원자력 의존도가 높은 전력정책 을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마닐라 해구는 해양판이 지각 아래로 가라앉는 섭입대 (subduction zone)에 위치해 있어 지난 400~500년 간 대지진 이 일어난 적이 없다. 그만큼 거대한 압력이 이 지역에 응집되 어 있다는 것으로, 거대한 지각 단열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 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이는 홍콩의 지리적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의 지진이 발생 할 위험이 없다는 일반적인 시각과 대치되는 시뮬레이션 결과 로, 위엔 교수는 아시아에 이 같은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으며 치명적인 재앙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향후 10년 안에는 그럴 가능성이 없겠지만 50년 또는 100년 안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지역에 세워지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가 늘어나 고 있는데, 이는 후쿠시마 원전 재앙과 같은 대재앙이 일어날 가능성도 커지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대 지질과학 교수도 지난 19일 "이 같은 재앙은 천 년 에 한번씩 발생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발생) 위험은 분 명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의 기억은 너무 짧 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근에 발생한 지진에만 주목한다. 지난 100년 동안의 지진 기록만 보고서 낮은 진도의 지진만 발생했고 중국의 남쪽 연안을 따라 일어났기 때문에 홍콩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 했다. 싱가포르의 한 지진전문가는 "홍콩에 쓰나미가 몰려올 경 우 멀리 피할 수 있는 공간이 크지 않다"고 지적하고, "남중국 해 지역에서의 지진과 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관한 연구가 거 의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심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지질학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지역인 아시아는 경 제 발전과 막대한 인구 증가로 인해 원전 개발에 한창이다. 반 면 중국, 대만 등 원자력 발전소가 세워지고 있는 곳들에서 이 들 지역이 지진으로부터 정말로 안전한지에 대한 데이터 분석 과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1782년 남중국해에 10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그 결과 대만 남부지역에서 약 4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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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유한회사, 언론 압박용 편지에 대해 사과 MTR의 광고대행사가 최근 홍콩 내 다수 언론 매체에 보낸 서한이 논란이 되고 있다. 광고대행사가 최근 홍콩 내 다수 언론 매체에 보낸 서한에서 광고지침을 전달했는데, 그 가운 데는 지하철 운행 사고 등 MTR 및 MTR 계열사 에 관한 부정적인 보도를 할 경우 MTR의 광고 효과에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이 같은 보도가 나올 시 MTR 광고대행사가 기존의 광고 를 철회할 권리를 가진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홍콩기자협회는 MTR측에 서한 철회를 요구 하는 한편, MTR이 공공사업기관으로서 홍콩의 핵심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 고 주장했다. 언론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MTR측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의 자유야 말 로 홍콩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기반이며, 광고 철회를 무기로 언론에 기업과 관련한 부정 적 보도를 하지 못하게 압박하는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MTR 대표는 MTR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광 고회사가 지난 4월 초 MTR 광고 편집과 관련하 여 최상의 광고 효과를 보기 위해 각 언론 매체 에 광고 지침이 담긴 서한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 고 말했다. 그는 광고주가 광고 업체에 이 같은 지침을 보 내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나 그 과정에서 개입 된 직원이 지침 전달의 민감성을 제대로 인지하 지 못하였다고 인정했다. MTR 유한회사는 언론 매체에 광고 중단을 무기로 삼아 자사에 불리한 보도를 하지 말라는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 사과 하고 언론의 자유를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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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튜어디스 '영춘권' 으로 무장… "까불지마" 홍콩에어라인이 중국 남방 무술 권법의 하나인 '영춘권(永春拳)' 마케팅을 도입, 회 사 광고를 찍는가 하면 스튜어디스들에게 필수 교양과목으로 가르치고 있어 화제다. 온라인매체 화롱왕(花龍網)은 19일 홍콩 에어라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영춘권을 소 재로 회사 광고를 제작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고 밝히고 최근에는 건강및 기내 보안등을 목적으로 스튜어디스에게 영춘권을 가르치 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에어라인은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 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문화 색채가 강한 영 춘권을 백분 활용하고 있다. 지난 18일 이 회사는 영춘권을 소재로 광고를 제작,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광고에는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인기 여배 우 천자환(陳嘉桓)이 등장,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영춘권을 선보임으로써 '젊음과 홍콩' 이라는 항공사 모토를 효과적으로 전달했 다. 홍콩에어라인 관계자는 "기내 규정을 준 수하지 않는 승객에 대처할 수 있도록 스튜 어디스들에게 영춘권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 했다"고 설명했다. 영춘권을 배운 한 스튜어디스는 "2주 전 비행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승객 에 대처하는데 영춘권이 많은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체력 소모가 많은 스튜어디스의 건강 관리에도 효과적이 라고 이 스튜어디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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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난펑그룹 설립자, 아내와 황혼이혼 홍콩의 유명 부동산개발기업인 난펑그 룹(Nan Fung Group)의 창업자이자 '면사 (棉紗)의 왕'이라 불리는 천팅화 전 회장 이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천 전 회장의 부인인 양푸어(楊福娥)는 지난 2009년 법원에 이혼 신청을 제기하 였으나, 지난 19일 이혼 신청을 전격 취소 하였고, 쌍방은 1년 간의 별거를 이유로 이혼에 합의했다. 천 전 회장(87세)과 부인 양푸어(89세) 는 반세기 넘게 부부로 살아왔지만 지난 2009년 양푸어가 이혼 신청을 제기하면 서 법정으로까지 가게 되었다. 부부 양측 은 변호인을 두면서 법정공방을 예고했 었다. 이에 관한 재판이 당초 지난 19일부 터 가정법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당초 양측은 변호서한을 제출 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재판을 맡은 가정법원의 법관은 쌍방이 이혼에 동의하

였기 때문에 이혼령을 내렸고, 경제적 보조금 과 생활비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비공개 하기로 되어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천 전 회장의 담당변호사는 "양측이 1년 간 별거 를 해왔고, 양측의 동의 하에 이혼이 성립되었 다. 이혼 세부 내용은 비공개"라는 성명을 발 표했다. 당초 이혼 신청을 제기한 양푸어가 이 를 기각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저장(浙江) 출신은 천 전 회장은 1950 년 대에 취엔완에 난펑방직을 설립하여 면사 를 생산했고, 몇 년 후 홍콩 내 최대 면사 생산 업체로 발돋움했다. 그 후 '면사의 왕'이라 불 리며 승승장구 했고, 1960~1970년대에는 부 동산 개발로 사업을 확장해 미국, 동남아 등지 에도 투자하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작년 포브스지(Forbes)가 선정한 홍콩 부호 순위에서 천 전 회 장은 32억 미불로 8위에 올랐다. 천 전 회장은 지난 2009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자신의 딸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80대 노인 불법담배 소지로 공공주택에서 쫓겨나 홍콩 주택위원회는 7만여 개피의 불법담배를 숨겨 보관해 오고 있던 공공주택 임차인에 대해 임대약관 위반을 이유로 임대계약 해지를 명령했다. 이번 주택위원회의 결정으로 이 노인의 명의로 된 옆 세대에 거주하고 있던 노인의 아들 가족들도 함께 공공주택 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노인의 아들은 그간 부친과 다른 세대에서 독자적으로 생활해 왔고, 수도 전기요금 등을 각각 납부할 정도로 서로의 생활에 대해 서는 아는 바가 없다면서 주택위원회의 결정에 수긍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부친의 범죄행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불복하고 나섰고, 주택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사법 심의 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가족은 지난 1990년 공용주택으로 입주하였다. 입주 당시

에는 노인의 아내가 호주로 등기되었으나 1997년 아내가 사망한 후 호주가 노인으로 바뀌었다. 그 후 일가는 비좁은 생활 공간을 이유로 분가를 결정했고, 노인의 아들이 '점용인'의 신분으로 옆 세 대를 임대하여 거주했다. 하지만 두 세대 호주는 모두 노인으로 등 기되어 있었다. 지난 2009년 12월 노인이 집에 숨기고 있던 불법 담배 7만 1천 개피를 홍콩 세관에 의해 적발된 후 법원은 노인에 게 5개월 감금형을 선고했고, 작년 4월 주택위원회는 임대약관 위 반을 근거로 임대계약을 해지하고 두 세대 모두 '몰수'한다는 명령 을 내렸다. 주택위원회측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개인의 임대계약 분쟁에 속하며, 임차인이 이미 약관을 위반했기 때문에 임차인은 부동산을 회수할 권리를 가지며, 임차인이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사 법심의를 요청할 권리를 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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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부동산 억제하고 시민에게 현금 지급 홍콩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 를 내놓은 데 이어 마카오 정부도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 는 시장 분위기를 가라 앉히기 위한 초치를 발표했다. 페르난도 초이(Chui Sai On Fernando) 마카오 행정장관은 지 난 20일 마카오 입법회 질의응답에 참석하여 부동산 시장 억제 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는데, 추가 인지세 부과 등 홍콩과 유사한 내용들이었다. 특히 부동산 매입 후 1년 이내에 전매할 경우 최고 20 퍼센트 에 달하는 특별인지세를 납부해야 한다. 매입 후 1년~2년 사이 에 전매할 경우에도 추가인지세율은 10 퍼센트에 달한다. 이 외에도 부동산 대출비율 상한선도 재차 인상했다. 마카오 영주권자의 경우 대출 상한선은 70 퍼센트이고, 비영주권자는 50 퍼센트로 대출 상한액이 제한된다. 마카오 당국의 강력한 조 치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홍콩이 앞서 내놓은 부동산 조치들 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면서 거래량이나 시세가 모두 하락 조짐 을 보이고 있지만, 홍콩이 마카오에 이어 다시금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부동산 억제 조치 외에도 마카오는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시민 들에게 현금을 지급한다. 추이 행정장관은 마카오 영주권자에 게 3천 파타카(마카오달러), 비영주권자에게는 1800 파타카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금 지급에는 약 17억 파타카가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추이 행정장관은 "지난 1월~3월까지 물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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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대 졸업생, 마약 판매책으로 활동하다 체포

승률이 3.69 퍼센트에 달하였고, 올 하반기에는 5 퍼센트에 육 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현금 지급이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현금 지급이 물가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일회적이 며 단기적일 것으로 분석되었다. 3천 파타카를 지급할 경우 물 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0.45 퍼센트 이내일 것"이라고 덧붙였 다. 마카오 정부의 현금 지급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지난 2008 년 처음으로 지급한 이후 지금까지 1인당 2만 4천 파타카가 지 급되었다. 올해에만 영주권자 1인당 7천 파타카가 지급되는 것 이기 때문에 올해는 현금 지급액이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될 것으 로 보인다.

스타벅스 매니저, 여직원 탈의실에 몰카 설치 9년 전 한 커피숍 매장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되어 9년간 장기 근무하다 최근 매장 매니저로 진급한 20대 남성이 여직원 들의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사진을 찍어오다 적발되었다. 이 사건은 지난 2009년 12월 일어난 것으로, 피고의 상사가 매장 내에 있는 컴퓨터에서 여직원들이 탈의실에서 유니폼을 갈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이 후 이 상사는 피고를 해고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매장 여직원 5명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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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심의를 맡은 재판관은 피고인 A씨(26세)가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질렀고, 범행 의도가 분명하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범죄가 여성의 존엄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심각하게 훼손했기 때문에 즉시감금형을 내린다고 밝혔다. 피고의 변호사는 피고 가 부친의 사업 실패로 가정생활의 어려움을 겪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9년간 성실히 근무하다 매니저로 진급한 이후 업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 지만 후회하고 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한 이공대 졸업생이 취업 후 적은 월급에 만족하지 못하 고 반년 전부터 마약 판매책을 맡아 오다 경 찰에 체포되었다. 24세인 A는 2년 전 이공대 방직의류학과 를 졸업했다. 졸업 후 의류광고 디자인 회사 에 취직했으나 월급이 9천 불에 불과한 것에 만족하지 못했고, 반년 전 술집에서 알게 된 마약거래업자와 함께 일하게 되었다. 이후 A는 마약의 일종인 '케타민'을 고객에 게 전달하는 운반책을 하면서 매월 홍콩달러 10만 불씩 받았다. A와 함께 살아온 부친은 아들이 지인들과 광고디자인회사를 차려 일하게 되었다고 말 한 이후 출퇴근을 해왔기에 이상한 점을 전혀 눈치 챌 수 없었다면서, 경찰에 체포된 후에 야 아들이 마약 거래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계지역 경찰팀은 일찍이 제보를 받고 3 주 전부터 A의 행적을 쫓기 시작하였는데, A 는 신계와 까우룽의 다수 지점에서 '고객'들 에게 마약을 배송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A가 접촉한 '고객'은 대부분이 청소년과 젊 은 여성 직장인으로, 젊은 여성들은 점심시간 을 이용해 회사 인근에서 A와 만나 '물건'을 받아갔다. 경찰은 이번 체포 과정에서 A가 가 지고 있던 시가 1만 5천불 상당의 케타민 72 그램과 소량의 코카인 및 현금 3만 불을 압수 하였다. 압수된 현금은 최근 며칠 동안의 '영 업수익'으로 보인다.


2011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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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AM‘세인트 어클락’ , 홍콩 음반 차트 1위 등극 발라드 아이돌 2AM이 홍콩에서 빅뱅 을 누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4월 15일 홍콩에서 발매된 2AM의 ‘Saint o’clock’이 홍콩 HMV‘K/J-pop’ 부문 주간 차트(4월10일~4월16일) 1위에 오른 것. 2AM의 현지 유통사인 유니버셜 홍콩은“지난 6주 동안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빅뱅에 이어 2AM이 1위를 차지 했다”고 27일 밝혔다. 결국 빅뱅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셈이다.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는“이번 1위 소식은 2AM이 본격적인 아 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앞둔 시점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2AM은 4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홍콩,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아시아 6개국을 방 문해 프로모션과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한편, 2AM은 27일 오전 이번 프로모션 의 첫 시작국가인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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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타 진혜림, 쌍둥이 유산 슬픔 아들 여장으로 달래

홍콩스타 천후이린(진혜림)이 지난 3월 11일 쌍둥이 여아를 유 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으로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4월 10일 홍콩의 한 매체는 남편 알렉스와 1년 9개월된 아 들 체이스를 데리고 홍콩 사이쿵의 한 해변가를 찾은 천후이린의 모습을 포착했다. 천후이린은 얼마 전 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영상을 전했던 것을 제외하고 그동안 외부 노출을 일체 꺼려왔다. 이날 해변가 레스토랑을 찾은 부부는 아들의 재롱 을 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전한 매체는 "천후이린이 남편의 세심한 보살핌과 사랑스 러운 아들 때문인지 활기를 되찾은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한 "어느새 부쩍 자란 체이스는 뽀얀 피부에 단발머리를 해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의 마루코의 모습이었다"며 "천후이 린이 쌍둥이 여아를 잃은 슬픔을 아들을 여자아이처럼 단장해 주 는 것으로 달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후이린은 지난 1월 홍콩 디즈니 관련 행사에 참석해 인 공수정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지만 두 달 후 인 3월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투르드코리아 대장정 마감… 홍콩 초이치하오 우승 총 1335.9km의 레이스를 펼치는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드코리 아 2011'에서 홍콩의 초이치하오(홍콩차이나 내셔널팀)가 개인 종 합우승을 차지했다. 초이치하오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총 33시간54분45초로 우승, '옐로 저지'를 입으며 상금 1700만원 을 거머쥐었다. 마르쿠스 아이베거(이란 테브리즈 페트로케미칼) 가 33시간55분14초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윌리엄 두간(미국 팀타입1)이 3위(33시간55분22초)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가운 데서는 박성백(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12위(33시간56분42초) 로 성적이 가장 좋았다. 초이치하오는 24일 서울에서 마지막 제9구간 경기를 마치고 " 첫날부터 기록이 좋아서 계속 순위 상승의 기회를 노렸는데 가장 험난한 7구간에서 홍콩 대표팀이 함께 경기를 잘해준 덕분에 1위 에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종합순위에서는 미국의 팀타입1이 합계 101시간48분32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영국의 라파 콘도르와 이란의 테브리즈 페트로 케미칼이 뒤를 이었다. 산악 구간을 잘 달린 '산악왕(KOM)' 부문에 서는 미즈바니 가더(테브리즈 페트로케미칼)가 32점을 획득해 우 승했고, 박성백이 28점으로 2위에 올랐다. 또 이번 대회부터 만들 어진 '최고 스프린터' 부문에서는 파울 오들린(뉴질랜드 서브웨이) 이 총 1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프린트 경주는 각 구간 중간에 결승점 외에 별도의 지점을 설 정하고 가장 먼저 들어오는 선수를 시상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 주최하는 '투르드코리아'는 경북 구미에서 출발해 거창, 강진, 군산, 당진, 충주, 영주, 양양, 춘천을 거쳐 서울까지 열흘간 진행됐 다. 국제사이클연맹(UCI) 등록 선수가 출전하는 엘리트 부문에 21 개팀 200여명이 출전했고, 동호인(스페셜) 경기에도 200여명이 참 가했다.


Wednesday Journal

중·국·뉴·스

수요저널

美국채의 8% 쥔 중국의 고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이 떨어짐에 따라 중국의 행 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미국이 빚 더미를 유지하려면, 중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 이다. 미국 국채(國債)의 최대 보유국인 중국이 국채를 계속 사주지 않는다면 미국 경제는 궤멸할 수 있다. 제조대국 중국은 고성장을 거듭하며 천문학적인 달러를 흡수, 3조달러의 외환보유액을 가진 금융대국이 됐다. 중국 은 막대한 외환보유고로 미 국채를 1조1541억달러(미국채 의 8.2퍼센트)어치나 사들여 놓고 있다. 물론 중국도 섣불리 미 국채를 팔아치울 형편이 못 된다. 그렇게 되면 미 국채 가격과 달러 가치가 폭락할 것이고 중 국 스스로의 재산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도 미국에 볼모를 잡힌 셈이다. 그러나 중국은 서서히 미국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 다. 미 국채 이외에 투자처를 다변화하고,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제 코가 석 자인 미국이나 유럽이 손 놓고 있는 사이에 중 국은 지난해 6월 스페인 국채에 4억유로를 투자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60억유로어치 국채 매입을 스페인에 약속했

다. 차이나머니는 한국에도 몰려왔다. 중국은 올 들어 1조 원 이상의 한국 채권을 사들이면서 세계 4위의 한국 채권 보유 국가로 떠올랐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중국이 보유한 한국 채권은 7조 6308억원에 달한다. 아직 전체 물량의 0.67퍼센트에 불과 하지만, 2009년 말의 0.18퍼센트에 비하면 급증한 것이다. 위안화 국제화도 급진전하고 있다. 올 1분기에 이뤄진 중 국의 대외 무역 거래 중 위안화 표시 거래의 비중이 7퍼센 트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퍼센트포인트 높아졌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이 달러로 거래됐었다. 현재 인도 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아세안 6개국에서는 위안화 무역거래가 활발하게 이뤄 지고 있다. 우려스러운 것은 차이나머니가 정치적 무기가 되는 경우 이다. 전병서 경희대 겸임교수(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는 "중국은 매년 5월 열리는 미국과의 경제전략대회를 앞 두고 미국 국채를 사들여 인권이나 위안화 절상 요구를 잠 재운 뒤 다시 되파는 방식으로 재정적자국인 미국을 절묘 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표 수출항? 홍콩은 옛말 상하이 대세 '세계의 공장' 중국의 주요 수출항으로 번영을 누려온 홍 콩과 광둥성 선전의 위상이 저물고 있다. 중국의 급격한 임 금 인상 물결과 인력난 때문에 공장들이 대거 임금이 싼 서 부 내륙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산업 지도'가 변하고 있기 때 문이다. 내륙의 공장들이 주로 창장(양쯔강)의 수운을 이용 하게 되면서 상하이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 수출항 물동량을 보면 1~4위를 차지한 상하이, 홍콩, 선전, 닝보(저장성) 가운데 창장을 낀 수출항 인 상하이와 닝보의 성장세가 뚜렷한 반면, 중국의 대표적

해외이삿짐 전문 Greenview Moving & Transport Managerment International ■ 홍콩 현지회사가 최저 가격으로 운송 ■ 한국까지 Door To Door Service 책임 보장 ■ 홍콩내 Local Moving도 함 최저 가격·안전한 포장 운송

Unit 211, 2/F, Shing Yip Industrial Co, 19-21 Shing Yip Street, Kowloon, Hong Kong

TEL : 2790 0809, Mobile : 6014-2687(Denny Luk)

수출산업 지대인 광둥성 주강 삼각주 지역의 물동량을 처 리하는 홍콩과 선전항의 성장세는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의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선전의 물동량은 51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퍼센트 늘어난 데 그쳤고, 홍콩의 물동량도 560만teu로 2.4퍼센트의 미약한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상하이를 통 한 수출입 물동량은 12.3퍼센트나 증가한 740만teu를 기 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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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7일

세계 최대 건축 폐기물 생산국 의욕만 앞세운 지방 정부들의 졸속 건설 탓에 중국 건축물 수명이 지나치게 짧고 건립과 철거가 반복되면 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간 4억t의 건축 폐기물이 생 산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의 건축 전문가인 저장(浙江)대 판보나 이(范栢乃) 교수를 인용, 중국 건축물의 평균 수명이 25∼30년에 불과해 영국의 132년이나 미국의 74년 에 비해 지나치게 짧다고 지적했다. 이는 대형 건축물 건립을 치적으로 여기는 지방정 부들이 충분한 검토 없이 즉흥적으로 건립에 나섰다 가 효용성이 떨어지면 곧 철거하는 악순환이 반복되 기 때문이라고 판교수는 지적했다. 실제 2억5천만 위안(415억 원)을 들여 건립된 랴오 닝(遼寧)성 선양(瀋陽)의 우리허(五里河)체육관은 완 공된 지 18년 만인 2007년 2월 철거됐으며 3천만 위 안(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이난(海南)성의 '천년 탑(千年塔)'은 건립된 지 10년도 되지 않은 지난해 3 월 철거됐다. 지난해 7월 완공된 항저우(杭州)의 한 신설 도로는 항저우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불과 1개월 만 에 전면적인 보수를 거쳤다. 이런 무분별한 건립과 철거가 반복되면서 해마다 발생하는 건축 폐기물이 연간 4억t에 달해 중국이 세 계 최대의 건축 폐기물 생산 국가가 됐다고 판 교수는 꼬집었다. 그는 "중국은 전 세계 시멘트와 철강의 40퍼센트를 소비하는 건축자재 최대 소비국일 뿐 아니라 건축 폐 기물 최대 생산국"이라며 "자원 낭비를 막고 건축물 의 수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대형 건축 물 공사에 대한 중앙정부의 엄격한 심사와 졸속 건축 물에 대한 철저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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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대졸자 1만명 서부지역 '하방'

중국이 올해 서부지역에 대학졸업생 1만명을 봉사요원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 공청단(共靑團.공산주 의청년동맹)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졸자들은 오 지에서 무상교육, 농업기술전수, 공공보건 등의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공청단 중앙서기처의 저우창쿠이(周長奎) 서 기는 "대졸자들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이 계획을 마련했다" 며 "현재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공청단의 이 계획에 보조금을 지 급할 예정이다. 문화대혁명 때 대학생들이 지식 분자로 몰려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노동을 통 한 정신개조'를 위해 농촌에 강제로 배치됐던 이 른바 하방(下放)과는 달리 이번에는 대졸자들의 자발적인 신청과 선발과정을 거쳐 봉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하방'에 자원하는 대졸자들은 대부분 공산당원들로 보수도 적지 않을뿐더러 각종 복지 여건이 좋고 대개 2∼3년 간의 복무 기간을 마치면 정부나 국유기업으로 취직이 원활한 것으로 알려져 경쟁률이 높은 게 일반적이다. 중국 공산당은 대졸자들을 농촌 지 역의 촌장 또는 촌장 보좌직으로 보내는가 하면 이처럼 봉사요원으로 보내 새 농촌 건설의 첨병 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대졸자들로서도 취업난 속에서 이런 '하방'을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 활용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수요저널

연이어 지하교회 단속 중국 당국이 옥외 예배에 참가하려던 미등록 지하교회 신 도들에 대해 2주 연속 대대적 단속을 실시, 17일 목사를 포함 해 50명 가까이 연행했다고 미국의 인권단체가 밝혔다. 미국에 있는 개신교 인권그룹 '차이나 에이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베이징(北京) 최대의 지하교회인 서우왕(守望)교회 팡샤오펑(方小峰) 목사와 신도 47명이 시내 중관춘(中關村)에 서 옥외 예배를 드리려다 공안에 연행됐다. 공안은 또 예배 장 소를 원천 봉쇄했다. 차이나 에이드의 봅 푸 회장은 이메일 성 명을 통해 또 서우왕교회의 목사와 지도자 전원이 가택연금 이나 구금 상태에 있다고 주장했다. 공안 당국은 전날 밤에도 이 교회의 진톈밍(金天明) 목사를 포함, 일부 지하교회 목사들을 체포했다가 17일 아침 석방했 다고 차이나 에이드의 푸 회장은 전했다. 푸 회장은 이전 이메 일 성명에서 "서우왕교회의 일부 신도가 당국의 교회 폐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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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 연관돼 집과 직장을 잃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옥외예배에 참가하려던 서우왕교회 신 도 170명이 공안에 연행됐다가 나중에 대부분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교회에 대한 잇단 단속은 지난 2월 중동 민주 화 운동의 바람을 타고 베이징 등에서 `자스민 시위'가 시도된 이후 정부가 진행 중인 `불온세력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보인 다. 서우왕교회는 건물주의 임대계약 연장거부로 예배당을 잃는 바람에 최근 인근 식당 등에서 예배를 진행해 왔다. 인권 단체들은 중국 정부의 압력으로 건물주가 임대계약을 연장하 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기했지만 현지 개신교도와 가톨릭 신자는 정부 통제하에 있는 중국기독교삼 자애국운동위원회 및 중국천주교애국회 소속 교회와 성당에 서 예배와 미사를 보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중국 관제 교회와 성당에 속한 신자는 약 2천만명이지만, 6 천만명 이상이 이른바 가정교회로 불리는 무허가 지하교회와 성당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하이 `쇼핑천국'으로 변신 전망 상하이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 지역에 대규모 면세 쇼핑센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다오수밍(道書明) 상하이시 여유국장은 17일 노동보(勞動 報)가 주최한 `2011년 민생방담'에 출연해 상하이 푸둥 공항 과 디즈니랜드 주변에 대규모 쇼핑센터와 휴양지를 조성, 면 세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오 국장은 상하이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려면 면세 쇼핑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면서 디 즈니랜드 효과를 감안해 홍차오공황 주변 대신 푸둥지역을 면세 쇼핑센터 건설 장소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의 면세 쇼핑센터는 처음부터 면세점을 개설하거나 외국인이 상점에서 먼저 물품을 구입한 후 출국할 때 환급해 주는 등 여러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현재 중앙정부의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미국, 일본 등과 달리 중국적 요소가 많이 강조될 전망이다. 다오 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미국과

일본의 디즈니랜드와 차이가 없다면 큰 재미를 느끼기 어려 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중국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미해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이 미국의 디즈니랜드와 중국의 전통문화를 잘 융합한 중국형 디즈니랜드를 만들어야 보다 많은 방문객 을 유치할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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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수요저널

한국으로 귀국하며 쓰는 편지 조선일보 이항수 특파원/hangsu@chosun.com

길가엔 벚꽃이 만 발했습니다. 하얀 배꽃과 목련, 노란 개나리도 활짝 웃습 니다. 겨우내 숨죽 였던 식물들이 봄비 를 힘차게 빨아올리 며 연두 빛으로 변 하고 있습니다. 지 난 17일 인천공항을 빠져나와 서울시내 로 들어오는 길, 서 울을 거쳐 천안과 공주의 고향 어른들께 인사드리러 가는 길가의 모습입니다. 참 좋은 풍경입니다. 2008년 4월 홍콩에 부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월의 빠름을 절감합니다. 그렇 게 화살같이 지나간 3년이지만 그 사이 몸과 피부는 홍콩 에 확실하게 적응됐던 모양입니다. 인천공항에 첫 발을 내디딜 때의 느낌은 "어이쿠 추 워!" 였습니다. 요즈음 서울 기온은 아침에 6~10도, 낮엔 12~16도 정도입니다. 홍콩의 한겨울 같은 온도에 노출되 니 당연한 반응이지요. 그래도 한국에 오니 참 좋습니다. 3년 사이에 도심의 공

기가 엄청 맑아졌습니다. 시골의 골목길까지도 담배꽁초 하나 버릴 수 없을 정도로 거리들이 깨끗합니다. 참으로 한국인은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값싸고 맛있는 음식이 지천입니다. 생선회와 홍어 매운 탕, 보신탕, 갈비탕, 보쌈, 김밥, 콩나물 해장국, 칼국수.... 지난 일주일 사이 뭘 먹어봐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합니 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값에 최고 수준의 물가에 짓눌 려 살다 돌아오니 지금은 서울 물가가 싸다고 느끼고 있 지만 조금 지나면 '피부 물가'도 달라지겠지요. 물론 겉핧기에 불과하겠지만 난생 처음 찾아간 홍콩에 서 지난 3년간 나름대로 의미있는 기사들을 쓰려고 애썼 습니다. 또 중국과 마카오는 수십번씩 드나 들었고, 태국 10번, 싱가포르 3번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 만, 캄보디아는 물론 심지어 네팔과 뉴질랜드까지 취재를 다녔습니다. 여권 한 권이 꽉차고 새 여권의 절반에 각국 의 출입국 기록이 빼곡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세계는 넓 고 한국인들이 할 일은 아직도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홍콩 3년을 한 마디로 말하라면, '행복했습니다'. 홍콩 에 사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민들과 주재원들의 보살핌 덕분입니다. 강봉환-김진만 한인회장님, 강호천-이병 욱-신홍우 상공회장님, 석동연-전옥현 총영사님을 비롯 한 한인회와 상공회, 총영사관 관계자분들은 물론,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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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7일

은 교민들과 금융계, 지상사 여러분들의 고마움을 일일히 나열하기도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을 감으니 홍콩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타 이쿠싱의 길거리와 해변 산책로, 아름다운 등산로들, 피 크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전경들, 빅토리아 하버를 오가는 배들, 스탠리와 야마테이의 재래시장들, 사이쿵-디스커 버리베이-판링-클리어워터베이의 골프장들이 눈에 삼 삼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게는 후임자가 없습니다. 아 쉽게도 조선일보로서는 제가 마지막 특파원입니다. 그 소 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놀라움과 아쉬움을 표현하시더군 요. 선배 특파원들이 개설했던 전화와 팩스, 인터넷 등을 끊을 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인터넷 시대라 특파원의 수요가 예전만 못하고 방송 개 국을 앞두고 비용을 절감한다는 차원에서 홍콩과 뉴욕 특 파원 등의 사무실을 이번에 폐쇄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출범하고 사정이 좋아지면 머지않아 다시 홍콩특파원 사 무실도 부활하리라 믿습니다. 특파원 생활은 마쳤지만 저는 앞으로도 홍콩을 자주 찾 아갈 겁니다. 첫째 아들은 홍콩의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 고, 둘째 아들은 홍콩에서 고교 교육을 마치기 위해 남겨 두었기 때문에 아이들 핑계로라도 방학때마다 홍콩을 찾 아갈 예정입니다. 서울로 복귀해 저는 다시 사회부 사건데스크로 돌아왔 습니다. 홍콩에서는 그런대로 여유있게 생활하다가 서울 에서는 가장 바쁜 직책 중 하나를 맡게 된 것입니다. 그래 도 사회부(02-724-5285)로 연락주시면 소주 한잔 대접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큰 절 올립니다. 홍콩 한인 사회의 무궁한 발 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면을 허락해주신 수 요저널에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 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 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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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수·요·건·강

수요저널

이 기 는한 국 인 의 음 식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와 고추장의 주 원료 인 고추는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료이다. 고 추는 고온성 작물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중부 이남지 역에서 재배된다. 인구기준 소비량을 볼 때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고추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의 하나로 국민 1인당 하루 5.1 g, 연간 2-4 ㎏에 이른다고 한다. 단순히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하고 미각을 돋우는 기능 외 에도 고추는 한방에서 발한, 건위, 구충제로 이용되며 양방 에서는 신경통, 류머티스, 기관지염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추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실제로 고추에는 오렌지나 레몬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 C 가 함유되어 있으며, 당근만큼이나 비타민 A가 듬뿍 들어 있다.고추의 독특한 매운맛은 캅사이신 (capsaicin)이라는 알칼로이드 화합물 때문이다. 고추의 종류와 경작 조건에 따라 캅사이신의 함유량은 0.1%에서 1%까지의 범위 안에 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캅사이신은 고추씨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에도 상당량 들어 있다. 이 물질은 고추의 2차대사 산물로 고추의 발육에는 별 상 관이 없으나 다른 식물이나 동물들로부터 고추를 보호하고 그 씨를 퍼뜨려 종자의 번식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자극성이 있는 매운 음식의 섭취가 위점막을 손상 시켜 만성 위염의 원인이 되고 결과적으로 위암발생률을 높인다고 인식되어 왔다.그러나 이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 는 없고, 속설과는 달리 통상적인 고추 섭취량으로는 위점 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실험적으로 유도된 위궤 양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편 고추 추출물과 그 매운 성분인 캅사이신을 쥐에 투 여하였을 때, 아스피린이나 알코올로 유도된 위점막 손상 에 대해 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또 캅사이신이 배양된 헬 리코박터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는 위암발생의 원

총영사관/대표전화 / 영사과 홍콩한인회 홍콩한인여성회 홍콩한인상공회 한국국제학교 한국학원(토요학교) KORTRA비지니스센터 한국관광공사 홍콩한인장자회

2529 4141 2528 3666 2543 9387 2907 6182 2544 1713 2569 5500 2543 9387 2545 9500 2523 8065 2367 0611

2.종교단체 홍콩한인교회 홍콩동신교회 한국선교교회 홍콩순복음교회 홍콩충현교회 홍콩제일교회 홍콩애진교회 홍콩중앙교회 홍콩온광교회 홍콩엘림교회 홍콩안디옥교회 한인천주교회 정원교회 어린이교회학교협회 홍콩원불교 홍법원

2545 5460 2723 6411 2695 4791 2721 1970 2578 1096 2735 3357 2311 5823 2545 9901 2565 7824 2562 6482 2766 0447 2541 2735 2757 1496 2487 6039 2724 1883 2722 1653

3. 병원 & 한의원 대동한의원(한국한의원) 대아중의약진소 미래제강의료센터 그린플러스치과

2724 1883 2199 7443 2890 3553 3741 0059

4. 항공사

인으로 인식되는 헬리코박터에 의한 위점막 손상이 고추에 의해 예방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고추 섭취가 상대적으로 많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 도인들에서는 다른 남방민족들보다 위암이나 대장암의 발 생률이 훨씬 낮은데, 이는 고추의 캅사이신이 위장관 운동 을 촉진하고 위점막을 방어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로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서 높은 비율로 위궤양이 발생하는 것은 아마도 이들이 앞서 언급한 싱가 포르 내 타인종들에 비해 고추소비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멕시코와 같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서도 매운 고추의 섭취량이 많 음에도 불구하고 위암의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와 함께 고추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미국에서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매운 음식의 섭취와 한국 인의 높은 위암 발생률이 관계가 깊다는 속설은 재고되어

5. 금융기관 한국은행사무소 산업은행법인 기업은행지점 수출입은행법인 외환은행지점 신한아시아 신한은행지점 우리은행지점 국민은행법인 하나은행지점 우리IB KEB Asia

2526 6508 2234 2101 2521 1398 2810 0182 2520 1221 2523 6143 2877 3121 2521 8016 2530 3633 2522 3646 3763 0888 3589 7500

6. 여행사 에어링크 한국여행사 Hans & Hana Tour 홍콩투어 아시아 여행사

2366 9566 2301 2313 2377 0038 2730 1565 2311 0098

야 하며 오히려 캅사이신의 위장관 보호 효과에 대한 좀더 과학적인 조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 민족과 마찬가지로 매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멕시코에서 실시된 역학조사 결과도 고추 섭취량과 위암발 생과는 별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연구 결과 들은 오히려 고추나 캅사이신이 발암억제제 또는 항암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캅사이신은 항산화, 염증 억제 작용을 나타냄으로써 조직의 산화적 손상을 막고 종 양 촉진이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발암성 화학물질들은 우리 몸에 들어와 간에서 대사되어 반응성이 높은 중간체로 활성화된 후 표적세포의 DNA를 공격함으로써 암화과정을 개시하는데, 캅사이신은 발암원 물질들의 대사활성화를 억제함으로써 발암과정을 억제하는 것이다. 필자의 연구실에서 수행한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캅 사이신은 위에서 생성되는 대표적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소 아민의 돌연변이성을 억제하는 한편, 암세포에 넣었을 경 우 아폽토시스를 통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추는 한국민의 음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와 고추장을 담그는데 가장 필수적 인 향신료이다. 고추의 기능성과 약리활성을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 통식품을 산업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화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고추에 들어있는 캅사이신 을 비롯한 각종 화합물들의 생리활성 및 약리작용을 세포 및 분자수준에서 규명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들의 도출에 도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전화번호가 틀리거나 전화번호를 새로 첨가하기 원하시는 상점이나 기관은 언제든지 수요저널로 연락 주십시오.☎ 2891-6172)

7.국제전화

대한한공 예약 2366 2001 / 2733 7111 공항 2769 7511 아시아나 항공 예약 2523 8585 / 2523 0855 공항 2769 7782

③ 된장 : 콩, 발효과정 거치며 항암물질 크게 증가 ④ 고추 : 매운맛 내는 캅사이신 위암 억제자 ⑤ 포도 발암차단 물질 레스베라트롤 씨.껍질에 풍부

- 매운맛 내는 캅사이신 위암 억제자

홍콩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전화번호 1.관공서 및 교민단체

연 재 순 서

Wednesday Journal

폰아이 허드슨텔레콤 데이콤 Golden Technology 아시아텔레콤

2670 6308 2512 8528 2366 0565 2736 5252 2877 7881

8.숙박업체 모니카모텔 서울여관 태산모텔 아담모텔 태산모텔 3호점

2722 7089 2724 3651 2366 8276 2724 0358 2191 9736

9.이삿짐 Uni Zimpac 실버팩(유니-월드) 모던리빙

2850 8848 2893 5300 2850 8848

10.음식점 (홍콩섬) 가야 금라보 서라벌 아리랑 명가 비원 미가

2838 9550 2895 3986 2881 6823 2506 3298 2882 5056 2801 7990 2576 2078

순자옥 향촌 신라원 이화원(2F) 이화원(1F) 고려 서울장 한아름 하루방

2827 5851 2574 5142 2545 8873 2544 0007 2542 2339 2573 6662 3106 2366 2877 7797 2539 6398

(구룡) 고궁 한국궁 금성식당 부산식당 서라벌 서울식당 아리랑 이화원(본점) 이화원(침똥점) 원풍원 LA아리랑 장원 초원 Q-Two Cafe 인사동

2311 0901 2723 7887 2311 8636 2376 3385 2375 2882 2367 3675 2956 3288 2722 6159 2367 5674 2721 8730 2311 9676 2368 4606 2367 1087 2368 6123 2364 1778

11.식품점 신세계마트 한국식품 목포식품 매일유업 진미식품

2724 2414 2367 1719 2545 7117 2790 7873 2366 5659

정관장(한국인삼공사) 까이네식품 만복이네

2850 6236 2575 6732 2954 9682

12.부동산 대한부동산 찬미부동산 M&C부동산 센튜리21부동산

2541 1673 2886 5080 3426 4854 3622 1212

13.컴퓨터 & PC방 Global Tech G.T.C 스카이피씨방

2368 1367 2736 1664 9581 1708

14.교육 & 학원 대교홍콩 재능교육 K학원 태권도(우사범) 태권도(문사범) 검도(김영수) 태권도,합기도(김사범) 김판곤 축구교실 Math Clinic 맘보점보 윤선생국어논술교실

2104 0188 2283 0283 2815 9019 2552 8474 9042 5319 6205 7477 9045 0908 9195 5061 9344 5855 2562 8399 6878 5985

15.법률사무소 & 회계법인 코차이나 TNC 법인설립 PWC(삼일회계법인) Allen & Overy HK

3913 9500 2289 2012 2974 7000

일신회계세무사무소

2529 4075

16.기타한인 경영 상점 한국 진안삼 덕산녹용 샤론헤어사롱 진포인트사우나 코치나스피드포스트 실버스타 Dona Moda 백수여성사우나 J아울렛(명품점) 나오미용실 와이티티쥬얼리 승화디자인인쇄 한국헤어 수지헤어 말씀사서점 임마누엘서점 대명 Gift Shop 요셉이네 보석 피아노 조율 서비스 황성주생식 곡물케어 유미컨설팅 두란노기독문화원

31021991 2954 0828 2316 2108 2368 5876 2950 7739 2498 0163 2722 1345 2368 9092 2722 1900 2366 2757 2312 2773 2721 0588 2147 1060 2327 9901 2544 5517 2314 4512 2721 2481 2302 0962 9512 3705 2552 3442 2992 0703 3106 0440 2541 2611

17.한국신문구독 조선일보 / 동아일보 중앙일보

2541 7312 2543 4441


Wednesday Journal

역·사·산·책

수요저널

이 주간의 세계역사

민간 최초 우주인 '데니스 티토'

2001년 4월 28일 미국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 세계최초로 우주관광 1994년 4월 26일 극진가라데 창시자 최배달 사망 1986년 4월 26일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 발생 1960년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 하야 성명 발표 1945년 4월 27일 이탈리아 무솔리니 애인과 함께 처형 1926년 4월 25일 조선조 마지막 왕 순종 승하 1920년 4월 28일 영친왕, 일왕족 마사코와 정략결혼 1883년 4월 30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완공 BC 399년 4월 27일 소크라테스 독배 마시고 사망

1994년 4월 26일 남아공, 최초의 총선 실시 342년 간의 백인통치와 흑백인종차별정책(아프르트헤이트) 에 종지부를 찍은 남아공 최초의 다인종 선거가 1994년 4월 26일부터 3일간 투표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에는 흑인 민권지 도자 넬슨 만델라가 이끄는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와 프레 데릭 데 클레르크 대통령의 집권 국민당 등 총 27개 정당이 참 여했다. 한편 투표 전날인 25일 백인극우파의 소행으로 보이는 2건 의 폭탄 폭발사고로 12명이 사망하는 등 선거 방해테러 행위 가 격화되기도 했다. 선거 방해테러에도 불구하고 하루 연장 한 29일 투표가 끝났고 투표결과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전 체 유효 투표의 62.5퍼센트를 획득하며 승리했다. 남아공의 역 사적 전인종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의 넬슨 만델라 의장이 5월 10일 첫 흑인대통령으로 취임했다. 1945년 이탈리아 무솔리니 애인과 함께 처형 서쪽과 동쪽에서 각각 진격해 들어온 미군과 소련군이 독일 엘베강 중류 토르가우 부근에서 감격적인 악수를 교환함으로 써 2차대전도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1945년 4월 25일. 이탈리 아의 파시스트 독재자 무솔리니가 정부(情婦)클라라 페타치와 함께 밀라노를 탈출한다. 목적지는 스위스. 그러나 둘은 스위스 땅을 밟아보지도 못하 고 탈출 이틀 만에 이탈리아 북부 코모 호수 근처에서 파르티 잔에 체포돼 좀더 살아보려던 꿈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살 려만 주면 제국을 주겠다"며 목숨을 구걸했으나 용서받기에 는 그가 인류에 끼친 악행이 너무 컸다. 27일 약식재판을 거쳐

총살형에 처해졌고 시체는 28일 밀라노의 로레타 광장에 거 꾸로 매달려 군중 앞에 공개됐다. 이틀 뒤에는 히틀러도 애인 에바 브라운과 함께 자살을 선택한다. 무솔리니·히틀러에 앞 서 4월 12일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도 세상을 떠 2차대전의 주 역 네 사람 중 처칠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2차대전의 결말을 보지 못한 채 모두 세상을 떠났다.

1920년 4월 28일 영친왕, 일왕족 마사코와 정략결혼 1920년 4월 28일, 조선조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이 일본 왕족 나시모토의 장녀 마사코와 일본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렸 다. 일제가 왕실규정을 고쳐가면서까지 둘의 결혼을 고집한 것은 양국간 잡혼을 통한 내선융합정책 때문이었다. 고종과 귀비 엄씨 사이에서 태어난 영친왕 이은(李垠)은 조 선조 마지막 왕 순종의 이복동생이다. 1900년 영왕으로 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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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7일

지고 1907년에 황태자로 책봉됐으나 그해말 이토 조선 통감 에 의해 유학이라는 명분으로 일본에 인질로 잡혀가 1910년 국권상실과 함께 왕세제로 격하됐다. 마사코는 원래 일본 왕세자 히로히토의 비로 간택됐으나 임 신불능 판정을 받아 조선 왕실의 절손을 노린 일제의 의해 조 선 왕족의 세자비로 자리바꿈했다. 히로히토는 4년 뒤 마사코 의 사촌인 나가코와 결혼한다. 영친왕이 결혼한 이날, 서울에 서는 한 여인이 눈물짓고 있었다. 1904년 영친왕의 비로 간택 됐으나 일제의 회유와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1918년에 강제 파혼당한 민갑완이라는 여인이었다. '왕세자의 약혼녀'로 정 절을 지키던 민씨는 영친왕이 서거(1970)한 뒤 못다 이룬 사 랑의 한을 품고 1973년 쓸쓸히 생을 마쳤다. BC 399년 4월 27일 소크라테스 독배 마시고 사망 아테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기원전 399년 4월 27일 독 배를 마시고 7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죄명은 당시 그리스 사람들이 믿는 신을 믿지 않았다는 불경죄와 젊은이들을 타락 시켰다는 혐의였다. 소크라테스는 첫 배심에서 500명의 아테네 재판 방식에는 유죄가 인정된 사람에게 항변의 기회를 준 후 다시 형벌을 정 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 제도가 소크라테스에게는 오히려 불리 하게 작용했다. 소크라테스는 항변의 기회가 주어지자 "자신 은 죄가 없다", "배심원들이 자신의 공을 인정하고 광장에서 향연을 베풀어줘야 한다" 공격적인 항변을 한 것이다. 결국 유 죄라고 인정한 280명에 다시 80명이 보태진 360명이 사형 지 지자로 돌아섰다. 한달 뒤인 이날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국외 로 도망치라는 친구와 제자들의 설득을 거절한 채 독배를 마 셨다. 소크라테스의 비극은 역사적이고 개인적인 요인들의 우연 적인 결합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아테네는 30년 동안 지속되 다가 기원전 404년에야 끝난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스파르 타에게 패배해 사회 전체가 어수선했으며 인구의 3분의 1을 죽음으로 몰고 간 두 차례의 전염병과 시칠리아 침공 실패 등 으로 사회 분위기는 극도로 암울했다. 더구나 아테네 시민들 이 극도로 불만스러워 했던 '30인 참주제'에 참여한 참주 가운 데 악덕하기로 소문난 몇몇 사람과 적국인 스파르타에 전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이 소크라테스의 제자라는 사실이 알 려지면서 사람들은 전쟁과 폭정에 대한 쓰라린 기억이 들 때 마다 소크라테스를 원망했다. 이때 우연히 찾아온 그에 대한 고발은 희생양을 찾고 있던 사회 분위기와 정확히 맞아 떨어 졌고 결국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셔야 했다.


2011년 4월 27일

연 재 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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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1.디지털카메라의 분류 2.DSLR : 디지털기술로 태어난 최상위급 카메라 3.손떨림방지장치 : 흔들림없는 사진을 찍기 위한 첨단 기술 4.ISO :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기 위한 필수 기능

디지털카메라의 분류 디지털카메라는 성능·구성·가격·크기 등의 특성이 유사한 몇 가지 제품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2011년 현재 일반적으로 구분하는 디지털카메라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컴팩트(Compact) 카메라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하며, 대부분의 촬영 기능이 자동화 되어있어 조작이 쉽고 간편하 다.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기 때 문에 가장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디지털카메라이 기도 하다. 실제로, 시중에 보급 된 디지털카메라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간단하게 버튼 을 '똑딱똑딱'하며 찍는 카메라라고 하여 일명 '똑딱이'라고 부르 기도 한다. 컴팩트 카메라는 작고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화질이나 연사(연속촬영) 속도와 같은 성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을 원하는 전문가나 매니아가 쓰기 에는 부족함이 많다. 또한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컴팩트 카메라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하이엔드(High-End)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보다 우수한 이미 지 센서와 렌즈를 갖춤과 동시에 부가 가능도 충실한 고급형 디지 털카메라다. 기본적으로 화질이 우수하며 컴팩트 카메라와 달리 수동 촬영 기능도 상당수 갖추고 있어서 카메라 조작에 익숙하고 관련 지식이 풍부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하이엔드 카메라는 컴 팩트 카메라와 DSLR의 사이에 있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하이엔드 카메라는 2000년을 전후하여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 나, 그 보다 성능이 우수한 DSLR 카메라가 본격적으로 보급되

기 시작한 2005년 즈음부터 시장에서 점차 외면 받기 시작했다. 2011년 현재 하이엔드 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와 DSLR 카메라 사이의 틈새 시장에서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 SLR 카메라란 렌즈와 필 름 사이에 거울이나 펜타프 리즘(오각형의 프리즘) 등의 광학 장치를 배치한 것이다. 렌즈를 통해 들어온 화상을 초점 스크린에 투사함과 동 시에, 렌즈에 들어온 화상을 직접 반사하여 뷰 파인더에 정확히 맺히게 하기 때문에 촬영자가 보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 징이다. DSLR 카메라는 내부에 반사 거울과 펜타프리즘(혹은 펜타미 러) 등이 배치되며 렌즈 교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이러한 구조 때문에 SLR 카메라는 제품의 크기가 크고 내부 공간에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가기능을 더할 수 있 으며, 다양한 렌즈를 장착하기에도 유리하다. 대부분의 SLR 카 메라는 사용자가 직접 렌즈를 교환,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으 며, 장착된 렌즈의 종류에 따라 사진의 특성이 크게 달라지기 때 문에 다양한 사진 연출이 필요한 전문가들이 애용한다. DSLR 카메라란 이러한 SLR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면서 필름 대신 이미지 센서를 집어넣어 디지털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디지털카메라 중에서 가장 상위 기종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DSLR 카메라는 바디와 렌즈가 분리되어 판매되는데 제조 사에 따라 바디와 렌즈를 결속시키는 마운트(mount) 규격이 다 르다. 캐논의 'EF/EF-s 마운트', 니콘의 'F 마운트', 소니의 '알파 마운트' 등이 대표적인 규격이다. 미러리스(mirrorless) 혹은 하이브리드(hybrid) 카메라 DSLR 카메라와 달리 내부에 반사경(거울)이 없기 때문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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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리스(mirrorless)라 고 하며 컴팩트 카메 라와 DSLR 카메라의 특성을 모두 포함하 고 있기 때문에 하이 브리드(hybrid: 혼합) 카메라 라고도 부르 기도 한다. DSLR 카메라처럼 렌즈의 교환 장착이 가능하지만 본체의 크기는 컴팩트 카메라만큼이나 작은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다. 미러리스(하이브리드) 카메라는 크기는 작으나 렌즈 교환 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성능 면에서 DSLR 카메라를 능가하지는 않지만 컴팩트 카메 라보다는 월등히 우수하며 구경이 큰 렌즈를 장착하지 않는다 면 컴팩트 카메라와 유사한 휴대성을 기대할 수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2008년에 출시된 파나소닉 DMC-G1과 2009년에 출 시된 올림푸스 E-P1 등이 인기를 끌면서 카메라 시장의 새로 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는데 거의 고사 상태에 이른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성공적으로 대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러 리스(하이브리드) 카메라도 DSLR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마운트 규격에 따라 호환되는 렌즈가 다르다. 파나소닉과 올림푸스 제 품은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소니 제품은 'E' 마운트 규격이 며 삼성전자 제품은 'NX' 마운트 규격을 사용한다. 어떤 디지털카메라를 선택할 것인가? 성능 및 기능 면에서는 DSLR 카메라가 가장 우수하며 휴대성 및 편의성 그리고 가격 면에서는 역시 컴팩트 카메라가 우위에 있다. 그리고 하이엔드 카메라 및 미러리스(하이브리드) 카메라 는 그 중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하여 무조건 DSLR 카메라를 구매하면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컴팩트 카메 라를 구매하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사용 패턴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를테면 사용자가 사진 전문 지 식이 없어서 무조건 '자동' 모드에만 놓고 DSLR 카메라를 사용 한다면 컴팩트 카메라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사진이 나올 수 있 다.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는데도 그 무거운 본체와 비 싼 가격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낭비가 아닐 수 없다. 반대로 사진 및 촬영에 대한 지식이 많은 전문가가 빈약한 기 능의 컴팩트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도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컴 팩트 카메라는 어디까지나 가볍고 편하게 일상적인 스냅 사진 을 찍기 위한 것이지 보도 사진이나 예술 사진을 찍기 위해 사용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지털카메라의 구매를 고 려하고 있다면 일단 사용자 자신의 기기 활용 능력 및 관련 지식 의 정도 그리고 사용 패턴 및 경제사정 등을 객관적으로 고려하 여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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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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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7일

토르 (THOR)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의 후계자로 강력한 파워를 지닌 천둥의 신 '토르'. 평소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토르는 신들간의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한 채 지구로 추방당한다. 힘의 원 천인 해머 '묠니르'도 잃어버린 채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인간이 되어 버린 토르는 혼란스러움을 뒤로 한 채 지구에서 처음 마주친 과학 자 '제인' 일행과 함께 하며 인간 세계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사이 아스가르드는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로키'의 야욕 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후계자로 지목된 자신의 형 토르를 제거 하려는 로키는 마침내 지구에까지 무차별적인 공격을 시작한다. 자 신의 존재 때문에 지구에 거대한 위험이 닥치고 있음을 알게 된 토 르. 그런 그의 앞에 보다 강력한 파괴력의 상대가 등장하는데…

▶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판타지 ▶ 감독 : 케네스 브래너 ▶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나탈리 포트만(제인 포스터), 톰 히들스턴(로키), 안소니 홉킨스(오딘)...

스크림 4 (Scream 4) 작가가 된 시드니(니브 캠벨)는 출판기념 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고향 '우즈보로'를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시드니의 귀향은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를 다시 불러들이게 되고, 시드니를 비롯한 옛 친구이자 지금은 결혼한 게일(커트니 콕스)과 듀이(데이빗 아퀘트), 그리고 사촌인 질(엠마 로버츠)과 그녀의 친구들, 나아가 우즈보로 마 을 전체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 장르 : 공포, 스릴러 ▶ 감독 : 웨스 크레이븐 ▶ 출연 :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데이빗 아퀘트, 엠마 로버츠

토마스와 친구들 최고의 기관차를 꿈꾸는 꼬마 기관차 '토마스'. 그가 살고 있는 소도어섬에 새로운 구조본부 건물을 짓는 작업이 한창이다. 욕심 많은 '디젤'이 골조에 필요한 조 비 나무를 나르며 잘난 척을 하다가, 벼랑 끝에서 위험 천만한 상황을 맞이하고 머리 좋은 '토마스'가 그를 구 한다. 때문에 뚱보 사장님에게 육지여행을 상으로 받 게 된 우리의 '토마스'. 부푼 마음으로 신나는 여행을 떠난다. "난 겁내지 않아. 어떻게 하면 안개섬에서 집 으로 갈 수 있을까? " 여행을 떠난 것도 잠시, '토마스'는 바다에 표류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비밀스러운 전설을 가진 안개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토마스'는 '배시', '대시', ' 퍼디난드'라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소도어섬 으로 다시 돌아갈 묘책을 함께 고민하게 되는 데... 과연 '토마스'는 안개섬의 새로운 친구들의 도움으로 '소도어섬'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가족 ▶ 감독 : 그렉 티어난 ▶ 출연 : 마이클 안젤리스(나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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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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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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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5/18부터 홍콩-부산 노선 취항 부산의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오는 5월 18일 수요일 부터 홍콩-부산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162석짜리 B737-400항공기를 투입해, 주 왕복 3회(홍콩발 부산행: 수금일/부산발 홍콩 행: 월목토)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부산과 동남권에 기반을 둔 지역항공사로, 부산을 기점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영 중이다. 국내선은 부산-김포 매일 30회, 부산-제주 매일 22회, 김포-제주 매일 4회 운항 중이며, 국제선은 부산-후쿠오 카와 부산-오사카 매일 4회, 부산-세부 주 8회, 부산-타 이베이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상반기 중에는 부산-나리타 노선 취항도 예정돼 있다. 항공권 판매는 5월 중순경 개시할 예정이며, 계약대리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운임은 대형항 공사의 70~85% 수준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홍콩지점 강경대 지점장은 "에어부산은 꾸준 히 높은 운항률과 정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보잉사

자료에 따르면 B737기종을 운영 중인 전 세계 285개 항공 사 중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 됐다"며 "안전성에 있어 최고임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기업우대프로그램과 여행사우대프로

엔젤스야구단 챌린지컵 준우승 홍콩리틀리그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코리언 앤젤스 팀 이 이번 부활절 연휴 (4/22~4/25)중에 열렸던, 제12회 챌린 지컵(홍콩체육협회 주관) 준우승을 달성했다. 3일간의 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홍콩, 일본, 서 양, 한국 등, 총 13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었다. 4월 22일 금요일에 펼쳐진 1차전에서는 서양팀 Wild Cats를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 끝에 15 : 0 의 스코어 로 콜드게임승을 얻어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다음날 가진 2차전 상대로는 지금까지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HKBA소속의 S.Yeung팀을 만나 치열한 공방 전 끝에 최종 스코어 10 : 5로 또한번의 기분좋은 승리를 얻어내, 상위 4개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특히 하위 타선의 임세준, 김정민, 변 성준등 선수의 고른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경기였다. 24일에 벌어진 준결승 경기에서 일본 연합팀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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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인터넷할인제도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 어 에어부산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더욱 큰 할인혜 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타사와 차별화되는 노선별 맞춤서비스를 선보여, 승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동남아, 일본, 중국 등지로 매년 3~4개 노 선을 늘려갈 계획으로 5년 내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가장 풍부하고 강력한 노선망을 구축하고 10년 내에는 아시아 중단거리 국제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 에어부산은 2007년 8월 31일 부산시와 부산의 14개 주 요기업,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설립한 지역항공사로 2008년 10월 부산-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취항 1년 반 만에 흑자를 시현하고 전 노선 75%를 상회하는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강경대 지점장은, "에어부산이 홍콩-부산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 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합리적인 운 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홍콩과 부산을 잇는 하늘길을 확실 히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Blue팀을 만나,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10 : 1 로 대 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단기전의 특성상 하루에 준결승과 결승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있 을 것으로예상했다. 서양 연합팀 TaiTam Hawks팀을 맞아 경기초반에는 우세한 경기를 이끌어 갔다. 선발 황세원 투수와 이어 던진 천승현 투수가 상대팀 타 자들을 적은 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3회초 공격에서 첫타 자로 나선 1번 타자 변형진 선수의 솔로홈런 등으로 초반 기선제압을 하며, 3회까지 7:2의 스코어로 앞서 나갔으나, 이후 벌어진 나머지 경기에서 서양팀의 끈질긴 추격을 막 아내지 못하고, 결국 역전을 허용하여, 최종스코어 10 : 11, 한점차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햇빛이 쨍쨍내리쬐는 뜨거운 날씨 속에 3일 동안 연달 아 벌어진 경기에서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되었음에도 불 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얻어낸 쾌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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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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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 생활광고 기본사이즈 : 44mm Ⅹ 20mm(100HKD/1회) ▶ 입금계좌 : HSBC 490-167095-001 (Wednesday Journal Ltd.) ※ 그외 별도 사이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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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1년 4월 27일자 (11-16-766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