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 10-39-740호
WEDNESDAY JOURNAL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요한복음 13:35 Publisher : Park Bong Chul
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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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3일
홍콩정청등록번호 29-5 588-9 95 1995년 2월 15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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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자율 의료보험 프로그램에 500억불 투입 홍콩정부가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의료보험 프로그램이 지난 6일 공개되었다. 현재 의료보험에 나타나는 문제점 들을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강도 높은 대책을 담고 있는 새로운 의료보험 프로그램은‘모든 사람이 평생 보험혜택 을 받을 수 있도록’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가 제안한 자율 의료보험 표준프로그램은 주로 입
원과 수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0세에서 100세까지 모든 시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지병이 있 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다는 특징 외에도 보험료 상한선 설정,‘수술 패키지 비용’기준에 따른 보상액 산정, 가입 자가 보험회사 변경시 보험증서도 함께 이전 가능 등의 내 용들이 담겨있다. 정부가 마련한 의료보험의 연간 최저 보
선홍카이그룹 일가 내분에서 장남이 밀려나 홍콩 최대의 부동산개발업체인 선홍카이그룹(Sun Hung Kai Properties)의 막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꿕씨 (郭氏) 일가의 내홍이 새로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선헝 카이그룹의 지분 중 홍콩달러 1500억 불 상당을 보유하 고 있는 궈씨 가족의 신탁기금(이하‘신탁기금’ )은 지난 4 일 내부적으로 지분 조정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그 결과 궈씨 가족의 장자인 월터 꿕(郭炳湘)이 기금의 직접적인 수익자에서 제외되고, 그의 가족만이 수익인으로 표기된 것이다. 선헝카이그룹은 신탁기금 관련 보도문에서 꿕씨 가족 삼형제의 수익 배분에 대한 발표를 통해 월터 꿕이 직접 적인 수익인에서 제외되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차 남인 토마스 꿕(郭炳江)과 셋째인 레이몬드 꿕(郭炳聯)의 수익과 관련하여서는‘토마스 꿕 및 그의 가족’ ,‘레이몬 드 꿕 및 그의 가족’ 이라고 표기하였으나, 월터 꿕에 대해 서만‘월터 꿕의 가족’ 이라고만 표기한 것이다.이에 대해 월터 꿕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
모두 신탁기금의 수익자이고, 삼형제의 권익에 차이가 없 다고 주장했다. 꿕씨 가족의 측근은 이번 수익 권한 조정이 내부적인 조정으로 선홍카이의 자산이나 꿕씨 가족의 지분에는 변 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이번 조정에 대해
험료는 550불(10세~14세), 최고 보험료는 1만 5천불(85 세 이상)이며, 질병을 앓고 있는 가입자의 보험료 상한선 은 동일 연령대 가입자의 3배이다. 이외에도 홍콩정부는 중산층의 보험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홍콩달러 500억불을 출연하여 기준 보험료에서 30 퍼센트 할인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건 강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40~50대 가입자도 매년 보험료 2 천불로 가입이 가능하며, 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10대 가입 자의 연간 보험료는 550불에 불과하다. (2면에서 계속)
월터 꿕이 사전에 알고 있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꿕씨 가족이 이미 1년 전부터 월터 꿕과 의 권익 분할을 준비해오고 있었고 최근 가족들이 신탁기 금에서 130억 홍콩 달러를 월터 꿕에게‘위로금’ 으로 지 급하고 그를 기금의 수익인에서 제외하는 것에 동의했다 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최근 선홍카이 그룹 내부적으로 이 같은 내분이 일어났 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꿕씨 3형제가 서로 분가하여 회사 지분을 내놓을 것인지에 대해 주목해 왔 다. 하지만 1500 억 홍콩 달러 상당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 는 꿕씨 가족의 신탁기금은 수탁자가 재량권을 가지는 재 량신탁(discretionary trust)으로, 개별 수익자가 시장에 주 식을 포함한 기금의 자산을 마음대로 매각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구속력이 강한 기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선홍카이는 홍콩 기업 가운데 최대의 상장기업으로 지 난 5일 기준 시가총액은 3487억 불에 달하였고, 그 가운 데 꿕씨 가족의 신탁기금이 10억 8200만주(전체 지분의 42.09퍼센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468억불 이다. 선홍카이 대변인은 이번 조정이 내부적인 조정이며, 꿕씨 가족의 신탁기금 권한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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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이 되어 -강 은 교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 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 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 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그러나 지금 우리는
(1면에 이어서 계속)정부는 이를 통해 최소 30만 명 이상 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식품위생국이 지난 3개월 간 진행되어온 의료 개혁 2단계 자문 문건을 공개하였다. 욕 초우(周一嶽) 식품 위생국장은 지난 5년간 개인의 의료보험 지출이 두 자릿수 씩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태로 계속 악화될 경우 소비자들이 어쩔 수 없이 공 공의료를 선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의료서비스 체계가 전 반적으로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홍콩 시민 들의 개인의료 서비스 선택 여부가 경기 상황에 맞물려 가 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면서, 항생지수가 높을 때 사립병 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홍콩에서 의료보험의 보장을 받는 인구가 240 만 명에 달하지만, 현재 보상체계가 투명하지 않고, 보험 가 입자들이 사립병원에서 진찰치료를 받을 시 의료보험 외에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없고, 결과적으로 보험에 가입한 시민들도 어쩔 수 없이 공 공의료 서비스를 기다리게 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 했다.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가입자 수에 대해, 욕 식품위생국장은 30만 명 이상만 가입해도 가능하 다면서, 6개의 연령대에서 각각 5만 명씩 가입하면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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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효과적으로 분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정부가 500억 불을 출연하여 개인의 의료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일부 입법회 의원의 지적과 관련하여, 욕 식 품위생국장은“중산층이 세금도 내면서 자신의 수입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어느 정도 이들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들이 공립병원의 서비스 혜택을 포기한 것이기 때문에 이들을 지원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는 최저소득층 외에도 중 산층을 도와줄 책임도 있다고 덧붙였다. 500억 불의 재원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 중 일부는 프로그 램 실시 초기 반년~1년 동안의 홍보기간에 새로운 보험 가입자에 대한 30퍼센트의 보험료 할인 혜택에 쓰일 것으 로 알려졌다.하지만 일부 입법회 의원들은 정부가 이 같은 거액을 들여 시민의 가입을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의료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의 감독 매커니즘 미비로 인해 보험업계와 의료업계 가 단합하여 보험료를 인상할 경우 막기가 어렵다는 것이 다. 이에 대해 욕 식품위생국장은 이후‘보험이윤’,‘시장 경쟁’등을 통제하는 한편, 보험업체에 모든 비용과 보상 지출 보고 공개를 위한 매커니즘을 세워 감독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불로 만나려 한다. 벌써 숯이 된 뼈 하나가 세상에 불타는 것들을 쓰다듬고 있나니.
홍콩 소더비 추계 경매 중국 도자기 세계 최고가
만 리 밖에서 기다리는 그대여 저 불 지난 뒤에 흐르는 물로 만나자. 푸시시 푸시시 불 꺼지는 소리로 말하면서 올 때는 인적 그친 넓고 깨끗한 하늘로 오라.
지난 7일 열린 홍콩 소더비‘중국 도기 및 공예품 추계 경매’에서 새로운 기록이 나왔다. 전 정협 상무위원이자 부호인 올해 78세의 장융전(張永珍)이‘청나라 건륭 제 호리병’이 홍콩달러 2억 5266만 불에 낙찰받았는데, 이는 중국 공예품 및 도기 의 경매가 중 최고가이다. 장융전은 강소성 사람으로 영국캠브리지공대를 에서 수학 한 후 70년대 초 홍콩 대경석유회사를 설립, 사업계에 뛰어들었다. 그 후 통신, 교통, 무역, 부동산 등에 서 많은 돈을 벌어 홍콩에서도 알아주는 여성 사업가가 되었다. 또한 공익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근래 자선사업도 많이 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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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등법원 성전환자의 결혼 부적격 판결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W(35세)는 최근 혼인등 록처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와의 혼인신고가 거부되자 이에 대해 법원에 정책 재심의를 신청하였다. 그 결과 홍콩 최고 법원은 성전환자의 결혼이 단지 두 사람 사이의 일이 아니 며,‘성을 전환한 여성’이‘여성’에 속하는 지에 대한 사회 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고, 현재 성전환자의 결혼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가 긍정할 수 있는 수준인지 확인할 바가 없기 때문에 법정에서 직접 간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관은 판결문을 통해 <혼인조례>가 규정하는‘남성’ 과‘여성’의 범주에‘성전환 남성’과‘성전환 여성’이 포함 되는지에 대해 법정에 판결을 요구한다면 분명 쉽지 않을 것 이며, 만약 성전환자에 대한 결혼이 허가될 경우 생물학적으 로 성별 유전자가 동일한 사람간의 결혼을 허용하는 것으로, 동성결혼에 대한 반발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 홍콩의 <기본법>이 홍콩시민에게 결혼의 자유를 부여하 고는 있으나, 혼인관계는 법적인 의미 외에도 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공감대를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 했다. 홍콩은 현재 40년 전 영국의 관련 사례에 따라 성전환 자가 전환한 성별로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하 고, 지난 40년간 사회적으로 상당히 큰 변화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증명할 만한 확실한 증거가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법관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성 전환자의 결혼을 수용할 수 있다고 인정할 수가 없다고 덧붙 였다. 줄곧 익명으로 소송에 참여해 온 W는 이번 판결이 모순에
지나지 않으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W는 정부가 자신의 성전환 수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고 새로운 신분증까 지 발급해주었음에도 결혼을 허가하지 않는 것은 마치 희망 을 주었다가 다시 빼앗아 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W씨의 변호사인 웨이즈다(韋智達)는 이번 판결은 법원이 W 의 결혼할 수 있는 권리와 동성간의 결혼을 하나로 오인한 결과라면서, W가 다른 나라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기 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고법원 장쥐넝 법관은 이번 판결이 성전환 이후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정부가 외면한다는 것 은 아니며, 오히려 사회적으로 관심을 형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판결 이후 정부가 공개 적 의견 수렴을 통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확보한 후 적절한 시기에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적발된 위조지폐 크게 늘어 홍콩에서 위조 지폐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 면 올 상반기 적발된 위조지폐가 작년보다 21.3퍼센트 급증 했다. 총 1058장의 위조지폐가 적발되었는데 그 가운데 1천 불 짜리 지폐가 135장으로 전년 보다 25 퍼센트나 크게 늘었 다.한편, 리샤오광(李少光) 보안국장이 지난 6일 범죄근절위
원회 회의 후 올 1~8월 홍콩의 범죄 발생 현황에 대해 공개하 였는데,지난 1월~8월 전체적인 범죄 발생건수는 5만 320건 으로 동기 대비 3.2 퍼센트 줄어들었으나, 성추행은 19.5 퍼센 트, 성폭행은 11.6 퍼센트 증가했다. 이 외에도 성추행이나 성 폭행도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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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은행, 홍콩 자산거품 위기 커지고 있어 도널드 창 행정수반이 새로운 재정연도의 시정 보고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치솟는 부동산과 날로 심해지는 빈부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어떤 방안을 내놓을 지에 관심이 모 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항셍은행은 현재 홍콩이 매우 어려 운 시기에 놓여 있으며, 특히 자산거품의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에까지 직 면해 있다고 보았다. 또 자산가격이 더욱 상승하 게 되면 홍콩의 구매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 망했다. 특히 구미지역 국가들이 양적완화 정책 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시장에서의 자금은 넘쳐날 것이고, 여기에다 낮은 금리기조 가 계속되고 있고 빨라야 2012년 경에야 인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 같은 저금리 환경 속에서 자금이 출로를 찾지 못하게 되면 부동산, 주식, 기금 등으로 몰리게 되고 자산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자산가격과 홍콩의 GDP 및 임금의 상승폭 이 점차 괴리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홍콩 달러와 미국 달러가 페그되어 있는 상황에서 위안 화가 계속해서 평가절상 될 경우 홍콩의 수입물가 도 올라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지는 악순 환의 고리에 들어설 수 있다. 또 인플레이션이 가 열되면 부동산이나 주식 매입을 통한 가치 보존의 성향이 강해지게 되고 이는 다시 자산가격의 상승 으로 이어진다. 한편, 항셍은행은 홍콩의 경제성 장 추이가 앞으로 한동안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저금리 환경 하에 자산 거품의 리스 크가 커지면서 정부의 시정 운영에도 큰 도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이와 함께 올 한해 홍콩의 경제성장률을 5.0 퍼센트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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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인질극 관련 자신의 측근은 처분에서 제외 지난 여름 홍콩인 8 명이 사망한 필리핀 인 질극 사건과 관련하여, 베니그노 시메온 아키 노 3세 필리핀 대통령 이 이 사건에 대한 책 임자 공개를 계속해서 미루어 오고 있는 가운 데, 지난 7일 자신의 측근을 책임자 명단에서 제외시켰다는 추측이 제기 되었다. 인질극과 관련하여 알프레도 림 마닐라 시 에 대해 형사기소와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는 제 안이 담겨 있었으나, 대통령이 조사보고서 가운데 이 같은 제안 내용을 수정했다는 것이다. 필리핀 사법부 장관이 주재하고 있는 인질극 조 사위원회는 보고서 완성 후 대통령에게 제출하였 고, 이번 사건에 대해 13명의 관계자와 3개 언론매 체가 책임을 져야 하며, 최소 7명에 대해 형사기소 와 행정처분을 내릴 것을 제안하였다. 조사위원회 가 지목한 7인에는‘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지인’ 으 로 알려진 알프레도 마닐라 시장도 포함되어 있었 다. 하지만 필리핀 대통령궁은 조사보고서 가운데 83 페이지만 공개하였고, 책임자에 대한 처분 내용 은 당초 6일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이 보고 서를 모두 파악하지 않았고, 법적의 근거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로 내용 공개를 미루어왔다. 이에 대해 홍콩 입법회 보안사무위 투진선(?謹 申) 부위원장은 필리핀의 조사위원회가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처분과 관련한 그들의 제안이 대통령에 의해 수정되면서 추궁해야 할 부분이 전혀 추궁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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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랜드‘프라다’내년 초 홍콩 상장 전망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Prada)가 이르면 내년 초 밀라노가 아닌 홍콩에서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하여 프라다가 내년 상반기 상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투자자들이 보다 적극적 이고 진취적인 점을 감안하여 밀라노가 아닌 홍콩을 선택하 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프라다는 이르면 내달 투자은행을 선정하여 상장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연말 경 최 종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이나, 우선 내년 춘계 및 하계 주 문 상황에 따라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올 해 프라다의 매출액이 20억 유로(약 미화 28억)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프라다의 대변인은 지난 6월 발표한 성명의 내 용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상장을 포기한 적이 없으며, 다만 보다 적절하고 안정적인 금융시장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기 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 지역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브랜 드인만큼 홍콩과 밀라노 등 관련 시장에 대해 검토 중이며, 상장 시기나 지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전혀 세워지 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프라다는 지난 10년 동안 네 차례나 상장을 시도해 왔으나 계속 미루어왔고, 지난 2008년에도 글로벌 금융쓰나미로 상장을 포기한 바 있다.
맥도날드, 결혼식 파티 위한 서비스 내놓을 듯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다양한 결혼식이 유행하고 있다. 이 같은 새로운 수요를 포착하여 최근에는 미국의 패스트푸 드 업체인 맥도날드가 내년 초 결혼파티 상품을 내놓을 것이 라 밝히면서 점차 커지고 있는 결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맥도날드는 최근 발표한 결혼식 파티 상품과 관련하여, 과거 일부 고객들로부터 관련 문의를 접수하면서 잠재적 시장수 요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결혼 서비 스는 결혼 당사자들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색깔의 풍선으 로 꾸미거나 맥도날드의 캐릭터로 장식을 하는 등 식장 대여 에 초점이 맞추어 질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맥도날드 체인 점에서 결혼식 파티를 열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관련 서비스 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결혼식 개최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텔 등 보다는 상당히 저렴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에서의 결혼식은 외국에서는 지난 2002년 가장 먼저 나타났다. 미국의 뉴욕에서는 지난 2006년 발렌타인데 이 당시 신혼집 마련으로 주머니 상황이 빠듯했던 연인 한 쌍이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지인 50 여 명을 초대하여 결혼식을 열었고, 치즈햄버거, 콜라 등 맥
도날드의 메뉴로 결혼식 파티를 진행했는데, 식비는 미화 250 불에 불과했다. 웨딩플랜 업계 전문가는 최근 크고 화려 한 결혼식을 선택하지 않는 젊은 층의 비중이 30~40퍼센트 에 달하고 있으며, 맥도날드도 역시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젊은 층을 공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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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웨이베이에 행인 도보 위한 지하터널 건립 추진 코즈웨이베이의 교통 혼잡과 인도에서의 행인 도보의 불 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홍콩정부의 운수서(Transport Department)는 코즈웨이베이 지역에‘행인터널’을 건립하 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작년 3월 자문기관에 의뢰한 바 있는 데, 그 결과가 최근 공개되었다. 당초 홍콩정부는‘행인터널’ 을 만들어 코즈웨이베이역과 빅토리아공원 및 코즈웨이베이센터 일대, 코즈웨이베이와 해피벨리 일대의 거리를 연결할 계획이었다.‘행인터널’ 이 코즈웨이베이 중심 일대를 관통하게끔 하여, 마테슨가 (Matheson Street)를 거쳐 빅토리아공원과 해피벨리를 연결 하려고 했으나, 마테슨가에 오래된 건축물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건설 가능한 터널의 너비가 3미터에 불과했다. 때문에 보고서는 해당 지역의 터널 건설을 잠정 유보하고, 도로변에 있는 구건축물이 재건축 되는 시점에 다시 고려할 것을 제안 했다. 이에 우선 빅토리아공원에서 러셀가(Russell Street) 구 간의 터널이 우선 만들어질 계획이다. 보고서는 현재 코즈웨이베이 헤네시로드(Hennessy Road) 에서 타임스퀘어에 이르는 인도 구간이 상당히 번잡한데, 행
인 수가 가장 많을 때에는 시간당 1만 8천명에 달하며, 2026 년에는 2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이 구 간에‘행인터널’ 을 짓게 되면 평일 번잡한 시간대 약 7천 명 이‘행인터널’ 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해당 지역의 행인 수가 1/3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았다. 이 외에도 당초 방안에는 지 하터널을 만들어 그 곳을 대형 쇼핑단지로 조성하는 계획까 지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후 시행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터널이 교차하는 3개의 지점에 소규모 상점가 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 양파 자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붉은 양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심장병 등 심혈관 질병 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중문대는 동 물실험 결과 붉은 양파가 심혈관병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 테롤(LDL)을 줄여주었다고 밝혔다. 붉은 양파는 단맛이 강하여 식자재로 자주 쓰이는데, 중문 대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게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식단 으로 먹이를 주었고, 그 후 붉은 양파를 잘게 부수어 먹였다. 그 과정을 8주간 지속한 결과 쥐의 체내에 있던 나쁜 콜레스 테롤이 20 퍼센트 감소한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HLD)는 감 소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 결과가 학술적으로는 처 음으로 붉은 양파와 신체 기능의 관계를 규명한 것이며, 양파
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심혈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어 준다는 오래된 속설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체는 기능 유지를 위해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기는 하 지만, 과다할 경우에는 인체에 해롭게 작용할 수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주는 반면, 나 쁜 콜레스테롤은 동맥 내벽에 쌓여 동맥을 좁게 만들기 때문 에, 나쁜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과하게 많을 경우 동맥이 굳어 심혈관 질병을 쉽게 유발하게 된다. 연구진은 붉은 양파가 누 구나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기는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보다 적당량을 균형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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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계좌’ 로 새로운 꿈을 꾸는 홍콩 시민 저소득층의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배우고 직접 운영하면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자본금’ 이 없어 이마저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동화삼원(Tung Wah Group of Hospitals) 이 상업기 관의 협찬을 통해 2년 전‘희망계좌’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틴수이와이구(天水圍區) 에 거주하는 70여 저소득 가구의 저축과 경영수업 을 지원하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저소득층의 수입 증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희망계좌’선도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4월부 터 시행되었다. 홍콩정부의 종합지원 대상 또는 저 소득 가정의 여성 또는 청소년들이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었다. 홍콩의 가구 수입의 중간 수준을 1만 7천불이라고 할 때, 4인 가구의 수입이 중간 수 준의 절반에 못 미치는 시민에게 참여 자격이 주어 진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한 인원인 70여 명의 두 배에 가까운 백여 명의 시민들이 신청하였는데, 참 가자들은 매월 200~500불을 저축하고, 저축기간은 1년, 1년 6개월 또는 2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저 축 기간이 끝난 후에는 협찬기관이 저축액과 같은 금액의 기금을 지급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금액을 학업이나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동화삼원 관계자는 저축액이 가장 많이 참여자가 받을 수 있는 액수는 2만여 불에 달하며, 프로그램 을 통해 많은 이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 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화삼원은 이 외에도 참여자를 위한 재태크, 업무 기술 등 교육과 정을 개설하여 각종 창업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성은 이미 저축기간을 완료했고 그 동 안 2만불 정도가 모였다면서, 이 외에도 프로그램 을 통해서 야간시장에 장사를 하여 수백 불을 벌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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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권거래소 내년 위안화로 IPO 추진 홍콩증권거래소가 내년까지 위안화로 기업공개 (IPO)가 이뤄지도록 추진 중이어서 글로벌 투자자 들의 위안화 자산매입의 새 통로가 열릴 전망이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 서 홍콩에서 위안화로 IPO가 이뤄질 경우 특히 중 국 본토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에 주요 자금 조달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증권거래소는 중국이 지난 7월 홍콩과 위안 화 금융거래 규제를 완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위안 화 표시 상품의 거래를 적극 추진해 왔다. 홍콩 금 융기관들도 새 보험정책을 내놓고 외국인투자가 가 접근 가능한 위안화 표시 예금증서 및 각종 헤 징기법을 선보이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홍콩증권거래소의 찰스리 대표는 이 같은 홍콩 시장의 위안화 표시 상품 도입이 위안화의 국제적 유통을 증진시키고 중국의 달러화에 대한 의존성 을 줄일 것이라면서 이런 움직임은 "장기적인 대 세 속에 매우 작은 한 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5 일 평가했다. 그러나 리 대표는 "기업들이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증권을 발행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려면 중국 정부가 더 많은 완화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 특히 핵심은 홍콩에서 조달된 위안화 자금의 본국 송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느냐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중국이 위안화 무역결제를 허 용하면서 제한조치를 대부분 풀었으나 아직 투자 목적 위안화의 본국 송환은 중국 규제 당국의 승 인을 얻어야 한다. 지난 8월 미국의 맥도널드가 홍 콩에서 다국적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위안화 채권 을 발행했으나 조달한 자금을 본토로 송환하는 데 한 달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홍콩, 의료 및 통신업계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가장 낮아 특송업체인 DHL은 <이코노미스트>의 연구기관인 이코노 미스트 인텔리전스(Economist Intelligence Unit) 에 의뢰하여 지난 7월~8월 아태지역 10개국의 소비자 764명 및 기업의 관리급 인사 313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및 기업의 대소비자 서비스 상황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 면 홍콩의 고객 서비스는 아태지역 10개국 가운데 7위를 기 록했고, 그 가운데 의료 및 통신업계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아태 10개국 가운데 일본의 고객서비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7위에 그친 홍콩은 업종별로는 의류, 금 융 서비스 부분이 각각 58퍼센트, 52퍼센트의 만족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만족도가 가장 낮은 업종은 의료 및 통신 으로 각각 26퍼센트, 39퍼센트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물건의 가치나 품질, 편리함 보다 고객 서비스를 더욱 중요하
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서비스, (호텔 등의) 고객 응대, 관광업계에 대한 고객들의 서비스 중시도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기업이 고객서비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92퍼센트에 달하였으나, 향후 5년 간 일선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57퍼센트에 불과했다. 83 퍼센트의 기업이 앞으로 서 비스 개선, 특히 직원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 지만, 상품 개발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기업도 적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나는 등 고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을 가지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태지역의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 중국의 소비자들 이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낮았고, 기업이 잘못을 했을 경우 절대로 그 기업의 제품 이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소비자가 2/3에 달했 기 때문이다.
홍콩에만 서식하는 세계 유일의 조류 멸종 위기 교외지역 공원의 일부 용지를 매립지로 조성한다는 홍콩 정부의 방침이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초 최 초로 홍콩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차이니즈 그래스버 드(Chinese Grassbird)의 생존을 위해서 매립지 조성을 재 검토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교외 공원지역이 이들 차이니즈 그래스버드의 가장 중요한 서식지이기 때문 이다. 홍콩 관조학회는 차이니즈 그래스버드가 세계적으로 200 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홍콩 이외의 지역에서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이들의 90퍼센트 이상이 홍콩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 생존에 필수적인 초지 환경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면서 정 부가 희귀종 보호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이니즈 그래스버드는 홍콩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이 같
은 사실이 밝혀진 것은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다. 지난 1980년 대에만 해도 홍콩, 네팔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것으 로 알려졌으나 2006년에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발견되 는 종은 루퍼스-럼프 그래스버드(Rufous-rumped Grassbird) 에 속한다는 유전자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이후 조류 전문가 가 남중국 및 인도에서 발견되는 조류는 서로 상이한 종으로, 각각 차이니즈 그래스버드, 인디안 그래스버드로 명명한 보고 서를 지난 달 발표한 후에야 홍콩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확 인된 것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조류학자인 리야더(利雅德)는 홍콩에서 서식하는 차이니즈 그래스버드의 대부분이 교외 공원에서 발 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십여 년간 홍콩 내 초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교외 공원 이외의 초지 환경은 주택건설 등으 로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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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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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30여일 앞으로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 홈페이지와 남방도시보(南方都市 報)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저우아시안게임과 아 시아 장애인 경기대회 자원봉사자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청 자가 무려 151만여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두 대회에 필요한 자 원봉사자가 59만명 정도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신청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와 광둥성 및 광저우시 정부는 경기장 및 부대시설 건설 등 대회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치안유지 및 자원봉사자 선발 및 교육 등에 치중하고 있다. 9일 베이징(北京) 근교 만리장성에서 성화를 채취하는 행사를 신호탄삼아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성화는 베이징을
출발해 하얼빈, 창춘 등 북부의 몇몇 도시들과 광둥성의 21개 도 시들에서 봉송된 뒤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광저우 아시안게 임 경기장을 밝힌다.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단 및 심판진, 보도진들이 머 물 아시안게임선수촌(亞運城)과 경기가 펼쳐질 53개의 경기장들 도 이미 신축됐거나 리모델링되는 등 단장을 마쳤다. 지난 8일 부터는 경기시설에 대한 보안강화 및 출입통제 조치가 취해졌다. 현재 경기장 주변 지역 뿐 아니라 광저우 시내로 들어오는 주요 역과 공항,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검문검색도 강화됐다. 평소 광 저우 동역의 경우 검색대 한곳만 거치면 역사를 빠져 나올 수 있 었으나 얼마 전부터는 2단계 검색대를 통과해야만 한다고 한다.
관리소홀로 만리장성 4분의1 무너졌다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 만리장성이 관리소홀로 전체 구간 중 4분의1 가량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문 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이들이 중국인이 아닌 외국 사회운동 가 및 외국 관광객들이어서 대륙을 더욱 부끄럽게 하고 있다. 베이징(北京)에서 60km 떨어진 바다링(八達嶺)의 만리장성 주 변으로 빈 위스키 병, 찌그러진 맥주캔과 음식 포장용기가 널려 있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심지어 전망탑엔 야영을 위한 텐트가 늘 십수 개 펼쳐져 있다. 이들 야영객들은 밤새 음식 을 해먹으며 쓰레기 방치에 일조한다. 만리장성 관리자는 "야영 자들이 텐트를 칠 때 쓰던 고정 못이 만리장성에서 종종 발견되 곤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만리장성 관련 조항엔 야영금지 조치가 따로 없 다. 만리장성 보호에 사반세기를 보낸 영국인 윌리엄 린지(53)는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세 계문화유산에서 캠핑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하며 "사람들이 점점 더 대담해진다"고 말했다. 연간 1000만명이 다 녀가는 만리장성의 일부 구간은 영어 및 불어로 적힌 각종 낙서 와 이름으로 뒤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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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보호에 앞장 선 공로로 대영제국훈장을 수상한 린지 는 "쓰레기 문제는 중국의 상징인 만리장성이 관리소홀로 심각 히 훼손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목소리를 높 였다. 만리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숫자가 날로 늘어나면서 각 종 노점상과 자동차들로 자연경관이 훼손됐고, 모토사이클 대회 나 패션쇼 등 각종 행사개최와 영화촬영 등으로 만리장성은 그 야말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광저우 총영사관 알림 신종 사기수법 조심 ○ 최근 신종사기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사례가 확인되었 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전화사기 수법이 있었으나 이번 사례는 종전과는 달리, 전화를 통해 금전제공을 약속 후, 직 접 모습을 나타내는 대담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례】 상대방에게 핸드폰으로 전화하여 자신을 중국인 포 크레인 기사라고 소개한 후, 공사를 하던 중 땅속에서 금괴 와 골동품을 발견하였으나 중국 정부에 신고하면 세금이 많 이 나와 부득이 한국으로 운반하려 하니 도와주면 사례비를 지불하겠다고 금품제공을 제안함 ○ 교민 여러분께서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금품제공 등 호 의를 제안받은 경우, 반드시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고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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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3일
중국 성씨 7000여개 동서남북 등 포함 중국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씨(姓氏) 가 7000여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위를 나타내는 동서남북과 상하좌우도 모두 성씨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과학원의 성씨 연구전문가인 위안 이다(袁義達) 연구원과 중화문화촉진회 추 자루(邱家儒) 부주석이 최근 공동 편찬한 ' 중국성씨대사전'에는 모두 2만3813개의 성 씨가 수록돼 있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 했다. 위안 연구원은 "지난 40년간 성씨에 관한 각종 서적과 문헌자료, 고고학 자료, 인구센서스 등을 참고로 조사한 성씨를 모 두 수록했다"며 "현재 한족과 55개 소수민 족을 합쳐 7000여개의 성씨가 사용되고 있 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100개 성씨가 전 체 인구의 85%를 차지하고 있고 리(李),왕 (王),장(張), 류(劉), 천(陳), 양(楊)의 6대 성 씨가 가장 많았다. 또한 부엌살림에 필요한 차이(柴·땔감), 미(米·쌀), 여우(油·식용 유), 옌(鹽·소금), 장(醬·간장), 추(醋·식 초), 차(茶·차)도 성씨에 사용되고 있다. 2만3000여개의 성씨를 글자 수로 보면 복성이 9012개로 가장 많았고 ▲외자 6931개 ▲3자 4850개 ▲4자 2276개의 순 이었다. 이밖에 가장 오래된 성은 펑(風)씨 이며, 최초로 사용된 씨는 복희(伏羲)씨, 신 농(神農)씨 등이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쓰는 성씨는 260여개 의 성씨 중 김, 이, 박 순으로 세 개의 성씨 가 전체의 3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2010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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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중국 호적제도, 국가기관도 개혁 촉구 중국에서 '현대판 신분제'라는 비난을 받아온 후 커우(戶口·호적)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발전연구기금회, 인민대학 경제 연구소, 사회과학원 재정무역경제연구소 등 3개 국 가연구기관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도시로 이 주한 농촌사람들을 차별하는 호구제의 개혁을 촉구 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보도했다. 이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공산당 제 17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 (17기5중전회)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들 기관은 현재의 호적관리제도가 중국의 '가짜 도시화' 혹은 '불완전도시화', '반도시화' 문제를 야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시로 이주해 온 농민공들 은 저임금에 시달리면서 도시호구를 가진 사람들이 누리는 복지 혜택에서도 소외돼왔다는 설명이다. 인민대학 경제연구소는 지난달 25일 발간한 보고 서에서 도시 인구 증가 가운데 71.8%가 농촌 호구 를 가진 사람들에 의한 것이지만 이들 대부분이 도 시에서 영구 거주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발전연구기금회 측도 "이주 인구를 적절한 선에 서 통제하고 점진적으로 도시 호구의 문호를 여는 방식으로 호구제 개혁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도시 호구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농촌 호구를 되찾으려는 기현상도 벌어 지고 있다. 이는 농민공과 그 자녀들이 도시에서 치 솟는 집값과 자녀 교육비를 감당하지 못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부동산업체들, 10월 집값 하락 전망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 으로 전망됐다. 인터넷 매체인 망역재경(網易財經)의 보도에 따르면 완커(萬科), 자오상(招商), 진디(金地) 등 대형 부동산 업체들은 지난달 말 나온 정부정책의 영향으로 이달 주택거 래량이 급감하면서 주택재고가 급증해 집값 하락 압력이 높 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지난달 30일 인민은행, 은행감독위원회, 재정부, 주택건설부, 국토자원부, 감찰부 등 6개 부서가 집값의 가 파른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은행대출을 제한하고 개발업체 들의 농단을 엄단하는 등의 부동산대책을 내놓았다. 탄화 제(潭華杰) 완커 이사회 비서는 주택초기 구입자금 대출축 소와 3번째 주택구입 대출금지 등은 주택구입 수요에 큰 영 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부동산업계 전체적으로 주 택재고가 늘어나 주택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쉬자쥔(徐家俊) 진디 이사회 비서도 "정부의 신부동산 정책 은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10월 거래량을 감소시킬 것 "이라면서 "주택개발업체들의 판매물량은 늘어나고 주택가
격은 자연히 아래로 내려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류닝(劉寧) 자오상부동산 이사회 비서는 중국 부동산시장 이 8~9월 폭발하면서 정부 억제정책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 황이었다고 지적하고 정부 정책이 비교적 온화한 편이지만 주택수요를 억제함으로써 주택가격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부동산개발업체들은 그러나 정부 정책에도 기존의 판매정 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헝다부동산(恒大 地産) 고위 관계자는 "아직 정부 정책에 대비한 새로운 판매 전략을 수립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기존의 판매전략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탄화제 비서는 지금까지 합리적으로 주택가격을 책정하고 미개발 토지를 비축하지 않는 등 정부 정책에 맞춰 영업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존의 정책을 고수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류닝 비서는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고 주택가격을 높지 않게 책정한다는 게 판매전략이라면서 신부동산정책에 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샤오보 노벨평화상에 중국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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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체제 운동가 류샤오보(55)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 면서 국제사회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가뜩이나 중국 위안화 환율을 두고 세계가 중국과 '반(反) 중국'으로 갈려 환율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노벨 평화상 결정을 계기로 중국 인권 문제가 또다른 전선을 형성한 셈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가 류샤오보를 올해 평화상 수 상자로 결정하자 중국은 강력 반발했다. 류샤오보가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 론된 것 자체를 달갑지 않게 여겼던 중국 외무부는 그의 수상이 확정되자 즉각 "노벨평화상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류샤오보는 범법자"라고 밝혔다. 또 중국과 노르웨이의 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경고한 뒤 중국 주재 노르웨이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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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간 : 100 불 - 출장비 : 100 불 근무 시간 오전 10: 00 - 저녁 11:00 TEL : 오전시간 전화 상담 94558199(영어, 일본어, 광동어) 오후시간 전화 상담 96830769(한국어), 93317760(영,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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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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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여행인구 5억 육박 소매판매액 100조원 돌파 중국 국경절을 맞아 여행에 나섰던 인구가 5억명에 육박한 가운 데 소매판매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교통부 는 국경절이 시작된 1일부터 7일까지 4억7400만명이 도로로 여 행해 작년 국경절 때보다 10.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하루평 균여행객도 6771만명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기간 여객선 등을 이용한 해상 여행객도 866만명에 달했다. 교통부는 국경절 기간 여행객들이 주로 친지를 방문하거나 관광 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중국여행협회에 따르면 전국 119개 유원 지의 입장객은 2236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5.91%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여행수입은 11억3709만위안(1956억원)으로 26.71% 급증했다. 중국상무부도 이날 국경절 연휴기간 전국의 음식료 등을 포함 한 소매판매액이 5925억위안(101조9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 다 1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허난(河南), 샨시(峽西), 쓰촨(四川), 헤이룽장(黑龍江), 광둥(廣東), 산시(山西), 산하이(山
2010년 10월 13일
선전시 5년내 홍콩관문 6곳 증설
海), 충칭(重慶) 등 12곳의 소매판매액 증가율이 모두 20%를 넘었 다. 품목별로는 가전과 귀금속, 추동복, 자동차, 가구 등의 판매가 두드러지며 소비가 고급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정부의 보조금 정 책에 힘입어 에너지절약형 가전과 대형 평판TV, 지능형 세탁기, 저탄소 가전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백두산 부근서 하루 2차례 지진 백두산 자락에 위치한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안 투(安圖)현에서 9일 하루 규모 3.0 이상 지진이 2차례 발 생했다고 길림신문(吉林新聞)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 했다. 언론은 지난 9일 오후 1시 45분께 안투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2분 뒤인 오후 2시 7분께 같은 지점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재차 발생했다고 전했 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백두산 천지에서 20-30㎞ 떨 어진 곳으로, 천지 화산 구역에 속한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둔화(敦化)와 허룽(和龍), 옌지(延吉) 등 인근 지역에서도 감지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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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이 심했으며 안투현의 일부 가옥은 균열이 생기거나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백두산 아 래 첫 동네'로 불리는 안투현 얼다오바이허(二道白河)진 의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피시켰다가 서둘러 하교 시키기도 했다. 이보다 하루 전인 지난 7일 오후 1시께부 터 백두산에서 인접한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와 잉 청쯔((營城子)진을 잇는 도로 5㎞구간에 수천 마리의 뱀 떼가 출현, 현지 주민들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며 불 안해했다. 한 주민은 "통행 차량에 압사한 뱀만 700여 마리"라며 "
중국 `개혁.개방 1번지'인 선전시가 앞 으로 홍콩과의 관문인 출입경사무소 (口岸)를 현재의 6곳에서 12곳으로 늘 리기로 했다. 선전시 세관당국은 최근 향후 5년내 홍콩을 오갈 수 있는 출입 경사무소 6곳을 증설하는 계획을 발표 했다고 문회보(文匯報), 명보(明報) 등 홍콩 신문들이 보도했다. 출입경사무소가 추가로 설치될 경우 홍콩과 선전시간 인적, 물적 왕래가 더 욱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두 도시간 경 제적 통합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 다.
도로 주변에 뱀떼가 득실거리는 데다 사체에서 나는 썩는 냄새 때문에 견디기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지진 등 대재앙 을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더 크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지 지진 당국은 "대지진이 발생할 징조는 관측 되지 않고 있다"며 "이날 출현한 뱀떼는 지진과는 무관하 다"고 밝혔다. 백두산 일대에서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천여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최근 들어 지진 발 생이 잦아지면서 백두산 화산 재폭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지진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2002년 7월 이전 까지 천지 화산지구에서 발생한 지진은 월평균 30여 차 례에 불과했고 진도도 규모 2.0을 넘지 않았지만 2003년 6월과 11월, 2005년 7월에는 각각 월 250여 차례 발생하 는 등 최근 들어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 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 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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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3일
코·트·라·정·보
수요저널
장의 총지배인인 Amy Lam은“우리는 2주에 한 번씩 오래된 버 섯부산물 팩을 500개 이상 폐기시키는데, 이는 1년에 7톤의 버 섯부산물을 창조하는 셈”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쓰레기 매립장 에 쌓인 버섯부산물은 건조돼 비료나 토양 개량약으로서 유기 농 농장에 보내지게 되는데, Lam은 기본적으로 이것이 무료이 며, 때때로 난초농장들이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돈을 지불한다 고 설명했다.버섯농장에서 쓰레기로서 버려지는 버섯부산물을 대기오염을 막는 버섯벽으로 사용할 경우 대기오염 감소 뿐 아 니라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버섯부산물 이용한 新시장으로 가능성 보여 ‘버섯벽 ‘ 대기오염 감소에 큰 효과 - 심각해지는 홍콩의 대기오염 홍콩정부의 노력에도 지난 수십 년간 홍콩의 대기오염은 더욱 심해져 이제는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홍콩 대기오염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자동차 매연이다. 홍콩 시내의 4%를 차지 하는 주택과 비슷한 3%를 도로가 차지하고 있다. 도로 위의 공 기는 도심의 평균 대기상황보다 훨씬 더 심각하며, 특히 도로변 과 시골의 차는 더욱 크다. - 대기오염을 줄이는 新병기, ‘버섯 ‘에 눈을 돌리다 홍콩중문대학(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CUHK) 의 Chiu Siu-Wai 교수는 버섯관련 연구만 10년을 넘게 해 온 전문 가로, 버섯을 이용해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억제시키려 했던 이전의 연구를 바탕으로‘버섯과 대기오염’ 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Chiu 교수에 의하면 이 연구는 대기오염 개선에 대한 버 섯의 잠재력을 알아본 세계적인 첫 발견이다. □ 연구 상황 - 대기오염의 천연 방어막‘버섯벽’ 홍콩중문대학 연구팀은‘버섯벽’ 이 대기오염을 막는 미래 최 고의 천연 방어책이 될 것이라고 여겨 홍콩 New Territories의 주요 고속도로에 버섯벽을 설치했다. 버섯벽은 잘게 자른 밀짚, 종이, 나무로 이루어진 버섯부산물(혹은 버섯폐배지, spent mushroom substrates)을 플라스틱 바구니에 가득 담아 설치 (주: ‘버섯부산물’ 이란 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조성된 배지에서 버섯 을 생산하고 남은 부산물을 뜻한다.) 한 달 동안의 현장실험 결 과, 연구팀은 유기 대기오염물질 농도의 감소에 버섯이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구체적으로, 대기 중 이산화질소 의 농도는 10분 안에 최고 50%까지 감소했으며, 평균 감소량은 10%였다. 홍콩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지역 중 하나인 코즈웨이 베이의 St Paul's Hospital 앞에서 실험한 결과, 이산화질소 농도 는 최고 50%, 평균 19% 감소했다. - 버섯벽의 효과 이게 끝? No! 버섯벽은 대기 중의 중금속을 흡수하며, 또한 소음공해에도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New Territories의 현장실험에서 소음의
세기가 3데시벨 감소했다.코즈웨이베이의 실험에선 온도가 40 도에서 35도까지 내려가는 등 버섯벽이 냉각효과도 가지고 있 음을 보여주었다. - 왜 버섯벽이 대기오염에 효과가 있을까? 버섯의 머리와 줄기가 채취돼도 균사, 즉‘뿌리 ‘는 부산물 안 에서 계속 자라나는데, 이것들이 탄화수소, 이산화질소와 같은 유기 오염물질들을 감소시키는 효소를 생산해낸다. 그리고 균 사는 오염물질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여분의 비료가 필요하지 않아 버섯부산물이 자동차 매연을 정화하는데 적절하도록 만든 다. - 버섯부산물의 활용, 새로운 시장으로의 기대 홍콩중문대학 연구팀은 몇 차례의 실험 결과 느타리속(pleurotus)에서 추출된 효소가 대기오염 정화에 가장 큰 효과를 보인 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버섯벽은 버섯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쓰 레기를 활용하며, 유지를 위해선 아주 소량의 물만이 필요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연구팀은 중간정도로 오염된 환경에서는 오 염물질을 감소시키는 버섯의 효능이 90%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쓰레기에서 천연 방패로, 버섯부산물의‘화려한’변신 농업활동을 위한 땅이 부족한 홍콩이지만, 현재 연간 32.5톤 (2009)의 버섯을 제공하는 5개의 버섯농장이 존재한다.홍콩의 대표적인 버섯농장 중 하나인 Peninsular Innovations의 New Territories 농장에서는 매년 1톤의 느타리속이 채취된다. 이 농
홍콩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전화번호 1.관공서 및 교민단체 총영사관/대표전화 / 영사과 홍콩한인회 홍콩한인여성회 홍콩한인상공회 한국국제학교 한국학원(토요학교) KORTRA비지니스센터 한국관광공사 홍콩한인장자회
2529 4141 2528 3666 2543 9387 2907 6182 2544 1713 2569 5500 2543 9387 2545 9500 2523 8065 2367 0611
2.종교단체 홍콩한인교회 홍콩동신교회 한국선교교회 홍콩순복음교회 홍콩충현교회 홍콩제일교회 홍콩애진교회 홍콩중앙교회 홍콩온광교회 홍콩엘림교회 홍콩안디옥교회 한인천주교회 정원교회 어린이교회학교협회 홍콩원불교 홍법원
2545 5460 2723 6411 2695 4791 2721 1970 2578 1096 2735 3357 2311 5823 2545 9901 2565 7824 2562 6482 2766 0447 2541 2735 2757 1496 2487 6039 2724 1883 2722 1653
3. 병원 & 한의원 대동한의원(한국한의원) 대아중의약진소 미래제강의료센터 치과(한인의사) 그린플러스치과
2724 1883 2199 7443 2890 3553 2522 7034 3741 0059
4. 항공사
5. 금융기관 한국은행사무소 산업은행법인 기업은행지점 수출입은행법인 외환은행지점 신한아시아 신한은행지점 우리은행지점 국민은행법인 하나은행지점 우리IB KEB Asia
2526 6508 2234 2101 2521 1398 2810 0182 2520 1221 2523 6143 2877 3121 2521 8016 2530 3633 2522 3646 3763 0888 3589 7500
6. 여행사 에어링크 한국여행사 Hans & Hana Tour 홍콩투어 Asia Travel Pearl Star
2366 9566 2301 2313 2377 0038 2730 1565 2311 0098 2543 4441
- 현시점에서의 문제점 대기오염이 극심할 경우 버섯벽을 압도하기도 하며, 버섯이 포 용 가능한 오염량이 초과되면 버섯벽의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홍콩중문대학 연구팀의 Chiu 교수는“우리는 오직 두 겹 의 버섯부산물 벽을 설치했다” 고 말하며 많은 오염물질을 흡수 할 수 있는 충분한 장치(substrates)가 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버섯벽의 모양이 다소 미적인 이 미지와 거리가 멀다. 홍콩정부와 기업들이 버섯벽의 연구에 대 한 관심이 적어 대규모의 현장실험은 진행하지 못한 상태다. □ 시사점 - 버섯벽, 다양한 적용 가능해 버섯벽은 고속도로의 중앙 분리대나 버스정류장, 공원, 자동차 안의 공기 정화 등 다양한 형태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버섯벽은 고속도로의 음속장벽처럼 교통을 방해하지 않으면 서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이고 온도를 낮추는 천연 방패가 될 것이다. - 더 많은 연구 및 정부차원의 지원이 요구돼 고속도로 전 구간 등 버섯벽의 대규모 현장실험을 위해선 이 를 승인하고 보조해 줄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추레한 외 관의 개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대규모 실험을 통해 버섯벽 의 더 많은 장점과 한계를 찾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또한 대기 오염물질을 흡수한 버섯의 처리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 한국기업의 기술 적용 및 발전 가능성 보여 버섯벽을 연구한 홍콩중문대학의 Chiu 교수는‘사업은 내 취 향이 아니다’ 며 아직 버섯벽에 대한 특허를 신청하지 않았다. 국제적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이 때, 버섯벽이라는 천연 방어막을 사업화해 진행한다면 큰 관 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버섯벽의 상용화에 대한 안전성, 사업성,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다각적인 연구와 실 험의 선행이 요구된다.
(전화번호가 틀리거나 전화번호를 새로 첨가하기 원하시는 상점이나 기관은 언제든지 수요저널로 연락 주십시오.☎ 2891-6172)
7.국제전화
대한한공 예약 2366 2001 / 2733 7111 공항 2769 7511 아시아나 항공 예약 2523 8585 / 2523 0855 공항 2769 7782
Wednesday Journal
폰아이 허드슨텔레콤 데이콤 Golden Technology 아시아텔레콤
2670 6308 2512 8528 2366 0565 2736 5252 2877 7881
8.숙박업체 국제모텔 모니카모텔 서울여관 한영모텔 홍콩모텔 태산모텔 아담모텔 한성모텔 신라모텔 홍콩인터넷 민박
2368 7851 2722 7089 2724 3651 2721 9508 2368 5968 2366 8276 2724 0358 2191 9736 2367 6960 9581 1708
9.이삿짐 Uni Zimpac 실버팩(유니-월드) 모던리빙
2850 8848 2893 5300 2850 8848
10.음식점 (홍콩섬) 가야 금라보 서라벌 아리랑 명가 비원 미가
2838 9550 2895 3986 2881 6823 2506 3298 2882 5056 2801 7990 2576 2078
순자옥 향촌 신라원 이화원(2F) 이화원(1F) 코리아나 고려 서울장 한아름 하루방
2827 5851 2574 5142 2545 8873 2544 0007 2542 2339 2577 5145 2573 6662 3106 2366 2877 7797 2539 6398
(구룡) 고궁 한국궁 금성식당 부산식당 서라벌 서울식당 아리랑 이화원(본점) 이화원(침똥점) 원풍원 LA아리랑 장원 초원 Q-Two Cafe 인사동
2311 0901 2723 7887 2311 8636 2376 3385 2375 2882 2367 3675 2956 3288 2722 6159 2367 5674 2721 8730 2311 9676 2368 4606 2367 1087 2368 6123 2364 1778
11.식품점 신세계마트 한국식품 목포식품 매일유업 진미식품 한성식품
2724 2414 2367 1719 2545 7117 2790 7873 2366 5659 2367 5025
신동종합식품 정관장(한국인삼공사) 까이네식품 만복이네
2723 5694 2850 6236 2575 6732 2954 9682
12.부동산 대한부동산 찬미부동산 엠파부동산 리마 부동산 동화부동산 M&C부동산 센튜리21부동산
2541 1673 2886 5080 2884 1778 2569 6229 2979 0881 3426 4854 3622 1212
13.컴퓨터 & PC방 네티즌PC방 Global Tech G.T.C 스카이피씨방
2736 8209 2368 1367 2736 1664 9581 1708
14.교육 & 학원 대교홍콩 재능교육 K학원 태권도(우사범) 태권도(문사범) 검도(김영수) 태권도,합기도(김사범) 김판곤 축구교실 Math Clinic 맘보점보 윤선생국어논술교실
2104 0188 2283 0283 2815 9019 2552 8474 9042 5319 6205 7477 9045 0908 9195 5061 9344 5855 2562 8399 6878 5985
15.법률사무소 & 회계법인 코차이나 TNC 법인설립 PWC(삼일회계법인) Allen & Overy HK
3913 9500 2289 2012 2974 7000
일신회계세무사무소
2529 4075
16.기타한인 경영 상점 PUL(운송) 덕산녹용 샤론헤어사롱 진포인트사우나 코치나스피드포스트 실버스타 Dona Moda 백수여성사우나 J아울렛(명품점) 나오미용실 보광콜렉션 와이티티쥬얼리 승화디자인인쇄 한국헤어 수지헤어 화랑백화점 진선미백화점 미도백화점 두남백화점 말씀사서점 임마누엘서점 대명 Gift Shop 요셉이네 보석 ES(쿠리어) 피아노 조율 서비스 황성주생식 곡물케어 유미컨설팅 MS헤어 두란노기독문화원
9188 3337 2954 0828 2316 2108 2368 5876 2950 7739 2498 0163 2722 1345 2368 9092 2722 1900 2366 2757 2868 3671 2312 2773 2721 0588 2147 1060 2327 9901 2367 2032 2845 3170 2366 0562 2314 2537 2544 5517 2314 4512 2721 2481 2302 0962 2336 4111 9512 3705 2552 3442 2992 0703 3106 0440 2723 3080 2541 2611
17.한국신문구독 조선일보 / 동아일보 중앙일보
2541 7312 2543 4441
Wednesday Journal
골·프·레·슨
수요저널
드라이버 샷거리 늘리기 스티브 애서튼, 골프테크, 덴버, 콜로라도 과적이다. 비제이 싱의 사진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렇게 해선 안된다! 클럽을 평행 상태 이상으로 가져가고 있다. 엉덩이를 지 나치게 틀고 있으며, 체중이 오른발 바깥에 실려있다. 양 팔을 몸으로부터 최대로 뻗어주는 것이 불가능하며, 너무 높이 위치하고 있다. 회복 불가능한 잘못된 자세다. 톱단계 때 스윙을 지나치게 길게 가져감으로써 매우 잘 못된 임팩트 자세가 나타나고 있다. 헤드가 너무 일찍 릴 리스되면서 양손의 훨씬 앞쪽에 놓여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양손은 뒤쪽 엉덩이의 맞은편으로 놓여있다. 왼쪽 손목이 꺾여 있으며, 이는 샷에 로프트와 회전을 추가하 게 된다. 이렇게 해야 한다! No.1 새로운 거리 증대 동작 예전 방법: 거리를 최대로 내려면 백스윙의 톱 단계 때 클럽을 평행이나 그 이상으로 가져간다. 새로운 방법: 백스윙의 톱 단계 때 클럽을 평행 상태에 약간 못 미치게 가져가 샤프트가 타깃의 왼쪽을 가리키도 록 해준다. 짧은 스윙이 더 강력한 파워와 제어력을 선물한다. 존 댈리나 필 미켈슨과 같은 장타자들이 백스윙의 톱 단 계 때 클럽을 평행상태에서 훨씬 지나쳐 그 이상으로 가 져가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들 두선수 모두 뛰어난 재 능과 놀라운 유연성을 가진 선수들이다. 또한 그들은 티 샷이 거칠게 빗나가기로 악명이 높다. 이와 달리 일반 골 퍼들은 백스윙을 평행 상태에 못미쳐 멈추는 것이 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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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3일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에게 이상적인 톱 자 세이다. 클럽이 평행 상태에 못미치고 있으며, 체중을 정 확히 오른쪽 허벅지와 오른발의 안쪽으로 옮겨놓고 있다. 아울러 어깨를 매우 강하게 틀어주고 있다. 이러한 자세에 선 헤드를 볼의 뒤쪽으로 효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스윙의 톱 단계에서 헤드를 적절하게 지연시켜 주었으 며 양손이 헤드를 임팩트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톱 단계 때 지나치게 양팔을 뻗지 않았기 때문에 균형을 그대 로 유지할 수 있고 볼을 향해 정확한 동작을 취할 수 있다. 완벽한 백스윙 자세 갖추기 연습 백스윙의 길이를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다 음의 간단한 단계를 따라 해보자. 1단계: 드라이버를 들고 왼손으로는 손잡이 끝을, 오른 손으로 호젤을 잡는다. 편안한 셋업 자세를 가정하면서 양팔을 자신의 앞으로 뻗는다. 2단계: 샷을 하려고 하는 것처럼 볼의 뒤쪽으로 편안하 게 몸을 틀어준다. 이때 양손이 정확히 원래의 자리에 있 도록 해준다. 3단계: 더 이상 편안하게 몸을 틀 수 없는 지점에서 오른 손을 손잡이 쪽으로 내린다. 드라이버로 샷을 할 때 톱 단 계의 최종 지점이다.
Q. 깃대를 뽑지 않고 그린에서 퍼트하니 볼이 깃대를 맞았다. A. 2벌타를 받고 볼이 정지해 있는 곳에서 플레이 한다.
계속 하여야 한다. Q. 그린위에 있는 볼과 홀 사이에 캐주얼 워터가 있어 플레이어의 캐디가 타월로 닦아 냈다. A. 그와 같은 행위는“퍼트선상” 에 접촉한 것으로 간 주되어 2벌타를 받는다.
Q. 깃대를 뽑을 때 홀 원통이 같이 불어 나와 그 원통 에 퍼트한 볼이 맞았다. A. 홀 원통은 국외자이다. 움직이고 있는 국외자(원 통)에 볼이 맞았으므로 그 스트로크를 취소하고 다시 원위치에서 플레이하여야 한다. 원통이 움직이고 있지 않을 때는 볼이 정지하고 있는 그 지점에서 플레이를
Q. 볼을 닦아 달라고 캐디에게 던졌으나 캐티가 잡지 못해 연못속으로 들어갔다. 회수가 불가능하여 다른 볼 로 홀 아웃 하였다. A. 규칙, 16조 1항 b에 의하여 볼을 집어 올릴 수 있으 나 다른 볼로 교체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2벌타를 받게 된다.
골
프
상
식
2010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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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산·책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에 집중됐다. 대한제국은 그러나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민권을
이 주간의 세계역사
억누르고 왕권을 강화하는 정책을 택했다. 내각의 폐지와 의
1997년 10월 12일 존 덴버,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 1991년 10월 11일 소련 KGB 해체 1985년 10월 12일 한국 최초의 시험관 아기 탄생 1980년 10월 13일 국보위, 사회악사범 4만7천여명 검거, 삼청교육 실시 발표 1978년 10월 16일 요한 바오로 2세, 제265대 교황으로 즉위 1973년 10월 15일 소양강댐 준공 1966년 10월 14일 세계 최고 대다라니경 발견 1964년 10월 16일 중국, 첫 원폭실험 성공 1939년 10월 11일 아인슈타인 등 미국에 원폭개발 촉구 1917년 10월 15일 마타 하리 총살 1897년 10월 12일 고종황제 즉위, 대한제국으로 국호 변경 1492년 10월 12일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1335년 10월 11일 조선 태조 이성계 출생 55년 10월 13일 백제, 일본에 불교 전수 54년 10월 13일 제4대 로마제국 황제 클라디우스 사망 제5대로 네로 황제 즉위
아 내려졌다. 대한제국의 정치적 성격은 1899년 반포된 '대한
정부 부활, 지방관제 복원 등 갑오개혁을 뒤엎는 조치가 잇달 국 국제'에 "황제는 무제한의 군권을 소유하고 삼권을 장악한 다"고 규정한 데 잘 나타나 있다. 이는 갑오개혁 때 취해진 황 실과 정부의 재정분리, 독립협회의 의회개설운동 등 왕권을 제약하려는 흐름을 부정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대한제국의 기 본성격은 기술적, 경제적 측면에서는 근대개혁을 추진하지만 정치적 측면에서는 왕권의 절대화를 지향하는 것이었다. 그러 나 이 같은 불균형적인 근대화 정책으로는 당시 시대가 요구 하는 급속한 개혁을 이룰 수 없었다. 더구나 1904년 러일전쟁 이 발발하고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면서 그 개혁속도마저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1917년 10월 15일 마타 하리 총살
1939년 10월 11일 아인슈타인 등 미국에 원폭개발 촉구 원자탄 개발 역사에서 오펜하이머와 함께 개운치 않은 존재
이머는 1942년 말 이곳 소장에 임명돼 노벨상 급 물리학자들 을 이끌며 원폭 개발을 성공시켰다.
여성 스파이의 대명사 마타 하리가 파리 교외에서 총살돼 41세로 생을 마감했다. "마타 하리가 훔친 군사기밀은 연합군 5만명의 죽음에 상당하는 것"이라는게 프랑스 군사법정이 밝
를 드러내는 또 한 사람의 천재는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이다. 미국이 원자탄 개발에 착수한 것은 1945년 히로시마에 최초
1897년 10월 12일 고종황제 즉위, 대한제국으로 국호 변경
힌 사형선고 이유였지만 구체적인 활동내용을 밝히지 않아 지
의 원폭이 떨어지기 6년 전이었다. 1939년 10월 11일 루스벨
고종은 원구단에서 황제 즉위식을 갖고 국호를 '조선국'에서
금까지도 사실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분분하다. 네덜란드에
트 미국 대통령이 받아 본 아인슈타인의 편지 한 통이 미국 정
'대한제국'으로 바꿨다. 이날 고졸이 경운궁(덕수궁)에서 원구
서 태어나 군장교였던 남편의 근무지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부에 핵 개발을 '진언'한 것으로 역사는 기록한다. 사실 이 편
단으로 나아가는 길가에는 축기를 들고 환호하는 군중들이 늘
에서 5년간 생활할 때 만해도 마타 하리는 그저 발리섬의 민
지에 아인슈타인이 사인한 날짜는 8월 2일이었다. 그 초고를
어섰으며 원구단 주위도 인파로 메워진 가운데 고종은 천지에
속춤에 흥미를 가졌던 평범한 주부였따. 그러나 남편과 이혼
쓴 것은 물리학자 레오 질라드였다. 아인슈타인은 질라드와
올리는 제사를 지낸 후 황제의 자리인 금의상좌에 올랐다.
하고 돈 한푼없이 파리에 정착하면서 그의 인생은 격류에 휩
유진 위그너, 에드워드 테라 등 3명의 헝가리계 물리학자들의
고종은 이어 13일 자신이 황제위에 오른 것과 국호를 새로
싸인다. 먹고살 일이 막막해지자 '마타 하리'로 이름을 바꾸고
간청을 받고 편지에 사인한 것이었다. 히틀러의 박해를 받아
대한제국으로 정했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조서를 내리고
스트립댄서로 나섰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이국적인 춤과 관
미국에 이주한 유태이었던 이들은 미국이 독일보다 먼저 원폭
14일에는 이같은 사실을 한양에 주재하는 각국 공사관과 영
능적인 몸짓에 파리 사교계는 몸이 달았고 그는 서서히 고급
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사관에 통보했다. 고종의 황제 즉위는 황실과 조정, 국민의 삼
콜걸로 변신해갔다.
대통령의 반응은 신속했다. 즉시 상입위원 3명으로 우라늄
자일치로 추진됐다.
독일이 그를 포섭, 'H21'이란 암호명을 부여한 것도 이 무렵
자문위원회가 발족했다.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받아 원폭 개
대한제국이 수립된 후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할 때까지 한
이었다. 마타 하리는 보다 높은 수입을 위해서라면 이중 스파
발에 전면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 세워진 것은 1941년
반도는 러시아와 일본의 세력균형 속에서 열강의 내정간섭이
이도 마다하지 않았다. 독일에서 정보를 빼내 프랑스에도 넘
12월 6일, 이롭ᆫ군의 진주만 공격 하루전 일이었다. 원자폭
중단된 상태가 유지됐다. 대한제국 정부는 이 같은 주변정세
긴 것이다. 체포경위도 설들이 무성하다. 최근 마타 하리 재단
탄의 산실은, 지금은 금은 관광지로 유명한 미국 뉴멕시코 산
를 배경으로 비교적 활발한 근대화 개혁 작업을 추진해 갔다.
은 "그는 스파이가 아니라 두 나라 사이에서 이용당하다 희생
타페 앨러모연구소였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펜하
광구개혁이라 불리는 대한제국 시기의 개혁은 경제-기술면
된 불쌍한 무용수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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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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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3일
Flowers 영화 플라워즈는 여섯 명의 여성들이 3대를 걸쳐 각자의 인생을 개성적으로 그려낸 영화다.여러 시대 환경 속에서 각자 자신의 진 정한 모습을 찾아가면서 인생의 전환점에 직면한다.연애, 출산, 그 리고 이별. 그녀들은 고민하고 괴로워하면서도 결코 현실을 외면하 지 않으며 각자의 의지를 다져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내용 이다. 주인공 중 1세대인 린은 전쟁 전, 봉건적인 가부장제의 집안 에서 자라 여학교를 졸업 후 가사일을 돕다가 부모님이 정해준 상 대를 만나 얼굴도 한 번 보지 못한 상황에서 결혼식을 하게된다. 결 혼 후 장녀 카오루(다케우치 유코)가 태어난다. 카오루는 어머니인 린과 별다르지 않게 조신한 성격으로 가정교육을 받고, 대학 졸업 과 동시에 교수인 남편(오사무 다카오)과 결혼한다. ▶ 장르 : 멜로 ▶ 감독 : 고이즈미 노리히로 ▶ 주연 : 다케우치 유코, 아오이 유우, 다나카 레나... ▶ 등급 : Ⅱ
사요나라 이츠카 패기 넘치는 청년 유타카는 아름다운 약혼녀와의 결혼을 앞두고 이스 턴 에어라인 방콕 지사로 발령 받는다. 준수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 원대한 야망까지 갖춘 그는 방콕에서도‘호청년’ 으로 불리며 일본회 여 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일과 사랑 모두 탄탄대로를 걸으며 빛나는 청춘을 만끽하던 유타카는 어느 날 숨막히는 매력을 뿜어내며 모든 남자 들에게‘관능의 여신’ 으로 추앙 받는 토우코를 만나게 된다. 예고도 없이 유타카를 찾아간 토우코는 그와 뜨거운 밤을 보낸다. 유 타카는 아름답고 자유분방한 토우코에게 빠져들고, 두 사람은 방콕의 타 는 듯한 태양 아래서 점점 더 자극적이고 깊은 관계에 중독되어 간다. 토 우코가 머무는 오리엔탈 호텔 스위트룸에 틀어박혀 사랑을 나누는 것 외 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린 두 사람. 주변 사람들이 둘 사이를 눈치채기 시작하면서, 유타카는 성공과 행복이 보장된 미래와 토우코 사 이에서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 장르 : 드라마, 로맨스/멜로 ▶ 감독 : 이재한 ▶ 출연 : 나카야마 미호(토우코 역) 니시지마 히데토시(유타카 역), 이시다 유리코...
Grown ups(다 큰 녀석들) 고교시절 같은 농구팀이던 동창생들이 30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된다. 고교시절 절친이었던 5명의 친구 들인 아담 샌들러 (레니 페더 역), 케빈 제임스 (에릭 라몬소프 역), 크리스 락 (커트 맥켄지 역), 데이비드 스페이드 (마커스 히긴스 역), 롭 슈나이더 (롭 힐리 어드 역)는 고교시절 농구감독의 장례식에서 30년 만의 모임을 갖게 된다. 극중에서 레니(아담 샌들러) 는 미모와 능력을 갖춘 패션디자이너인 록산느(셀 마 헤이엑)과 결혼하고 출세가도를 달리지만 두 사 람은 십대처럼 철이 없다.에릭(케빈 제임스) 또한 결 혼해 셀리(마리아 벨로)와 뚱뚱한 딸과 4살인데도 아직 젖을 못 땐 아들과 같이 온다.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어느 듯 30년 전의 못말리는 개구장이로 돌 아가 좌충우돌 코믹 에피소드를 선사한다. ▶ 장르 : 코미디 ▶ 감독 : 데니스 듀간 ▶ 주연 : 아담 샌들러, 셀마 헤이엑, 케빈 제임스, 크리스 락... ▶ 등급 :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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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수요저널
경남 전국체전, 재홍콩팀의 희망속 약진!
업상 바쁜 업무로 인해 동참하기 어려운 현실이었다. 세계경기가 안 좋았던 최근 몇 년간은 소수의 체육회 임원들만 힘겹게 봉사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왔다. "올해는 원로들의 합류만으로도 일하는 사람이 신이 난다. 중심이 바로 잡히는 느낌이다"라고 지한성 선수 (탁구, 복흥여행사 대표)가 덧붙였다.
볼링 은메달, 축구 트리플(?) 달성! 10월 6일 오후 5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개회식에는 25,000명의 국내 선수들과 16개 국 1,179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해 화려한 개막행 사가 진행됐다.인기 개그맨 강호동의 레크레이션과 진 주시만 농악대,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흥 겨운 한마당을 열었고, 3만 관중의 환영 속에 각 선수단 이 입장하면서 경기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대회를 주최한 경상남도 김두관 도지사는 환영사에 서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맨쉽을 보여 모두가 승리자 가 되자'며 권면했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최종주자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 자월드컵 3관왕 여민지(17. 함안대산고) 선수와 1984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48) 교수가 공동 점화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는 많은 홍콩 교민들의 관심과 격려로 출발했다. 결단식부터 전옥현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관 영사들이 참석하여 큰 힘을 실어주었고, 대표 임원단에도 원로들이 직접 참석하여 매 경기마다 응원 해 선수단의 기상을 세워주었다. 김진만 한인회장 내외 분과 김주관 한인회자문위원 내외분, 그리고 천재영 한 인회 상임감사도 함께 적극 참여해 젊은 임원들의 귀감 이 됐다. 6일 개회식 전에는 변호영 전 한인회장이 재홍콩팀 의 숙소(진해 해군회관)를 깜짝 방문해 문명곤 단장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홍콩 한인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 는 전국체전이라고 해도 대부분의 한인단체장들이 사
볼링 7일 창원 삼성볼링센터에서 열린 볼링은 남자 개인 전에서 이희준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희준 선수는 4게임 평균 194.8점(159, 214, 225, 181)을 기록하며 불과 4핀 차이로 재일본 동포선수에 밀려 아쉽게도 2위를 기록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동메 달을 획득해 볼링이 홍콩의 효자종목임을 확인했다. 이 희준 선수는 11일 마스터즈 게임까지 진출해 홍콩의 마 지막 자존심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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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올해 테니스 순위에는 각국 신예들이 나타나 작년도 1, 2위 선수가 중도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작년 도 남자 단식 우승선수였던 재뉴질랜드 선수를 신예 재 미국 선수가 8:0의 일방적인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고 재홍콩팀의 최문화 선수와 준결승에서 만났다. 최 선수 는 2:0으로 앞서다가 서브게임을 주고 받은 뒤 3:2로 리 드하던 중,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9일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독기를 품은 재미국 선수 에게 한 게임도 추가득점 없이 3:8로 패해 동메달에 그 치고 말았다. 남자 복식 부분에서는 예상대로 준준결승 까지 순탄하게 올랐으나 전 필리핀 국가대표가 포함된 재필리핀팀에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올해도 테니스에 서 2개의 소중한 동메달을 수확해 선수단의 사기를 살 려주었다.
골프 5일부터 7일까지 김해 C.C.에서 열린 골프경기는 경 기코스나 잔디상태가 비교적 좋았으나 올해도 원정징 크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중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출 전한 재홍콩팀은 이튿날까지 꾸준한 스코어를 냈고 7,8 위 성적으로 마무리 했다. 골프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 는 일본, 호주 등에서 출전한 교포 2, 3세의 어린 학생 들. 프로선수를 준비하는 엘리트 선수이기에 당해내기 가 쉽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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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7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첫 경기는 재홍콩 축구역 사상 트리플(?)을 달성하는 기적의 게임이었다. 바로 2000년 이후 '첫 승, 첫 선득점, 첫 무실점경기'였던 것. 재뉴질랜드팀과 경기에서 재홍콩팀은 1:0 승리로 기 적 같은 승전보를 울렸다. 전반 18분 골문 앞 혼전상황 에서 골키퍼가 넘어진 순간 박영호 선수가 밀어 넣은 공 이 빨려 들어가 기분 좋은 첫 골을 기록했다. 만년 약체팀으로 분류되던 재홍콩팀이 첫 골을 터뜨 리자 임원단과 선수들은 기쁨의 포효를 내질렀다. 후반
전에는 상대팀의 지나친 파울플레 이에 우리 팀 선 수들이 넘어지며 경미한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 만 막판까지 골 문을 잘 지켜 첫 승리를 따 냈다. 골키퍼 경민수 선수는 "제 가 골키퍼를 맡은 뒤 거의 10년간 첫 승리, 최초 무실점 경기, 최초 선득점 경기였어요. 대진운도 따랐지만 너무 기쁠 뿐입니다."라며 첫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종합메달 현황 테니스 동2개 (남자 단식/복식) 볼링 은 1개(남자단식), 동 1개(남자2인조) (혼혈 2, 3세대로 구성된 재독일팀과 축구2차전 소식 과 스쿼시, 탁구, 볼링 마스터즈 소식은 다음주에 계속 게재됩니다.)
제5회 다예찬 행사에 220여명 참여해 기독교 어린이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어 린이교회학교협회 주관으로 9일 홍콩동신 교회 본당에서 7개 교회학교(동신, 제일, 온 사랑, 애진, 온광, 엘림, 정원교회) 어린이들 과 학부모 220여명이 참가해 찬양축제의 장 이 열었다. 5번째로 열린 '다예찬(다윗처럼 예수님을 찬양해요)' 행사에는 각 교회별로 어린이들의 찬양과 워쉽, 댄스 등을 발표했 고, 인도 어린이의 엄마로 불리는 '에이미 카마디클' 여선교사 연극이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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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축구대회 준우승, 득점왕 수상까지 겹경사
합천에서 열린 한민족축구대회(해외동포부문)에 서 재홍콩팀이 준우승에 오르며 홍콩한인 역사의 최고 성적을 냈다. 김응석 선수는 미국전에서 해트 트릭을 기록해 대회 득점왕을 수상했다. 40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어 선수선택의 여유가 없었던 재홍콩팀은 우려반 기대반 속에 대회를 시 작했으나 예상외의 선전으로 기적과 같은 성적을 냈다. 조짐은 예선전에서부터 드러났다. 예선조별 경기에서 예상외로 3전 전승(vs 재괌 2:0 승, vs 재 중국B 1:0승, vs 재말레이시아 2:1승)을 거두고 조1 위로 올랐다. 승리의 분위기를 앞세워 준준결승에 서 재미국팀을 4:1로 격파, 준결승에는 재일본팀까 지 3대2를 누르며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대회 우승 후보 0순위였던 재중국A팀과의 결승에서 선전했 지만 아쉽게도 0:2로 결국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대회 2위의 성적은 모든 이들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쾌거였다. 득점상을 수상한 김응석 선수는 "운 이 정말 좋았다. 득점왕수상에 정말 기쁘다. 축구 때문에 아내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조금이나마 위 안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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