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 10-21-723호
WEDNESDAY JOURNAL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 시편 42:5 Publisher : Park Bong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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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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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안먼사태 21주년 촛불집회에 15만 명 운집 1989년 6월 4일 텐안먼사태 21주년을 맞아 빅토리아 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6.4에 대한 재평가 고 수’ 를 테마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텐안먼 어머니’ 의 대표 인 장셴링(張先玲)의 영상도 방영되었는데, 그녀는 홍콩인들 이 지난 21년간 상처를 가지고 있는 중국 동포를 잊지 않아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집회를 주최한‘중국의 애국주의적 민주화 운동을 지 지하는 홍콩 연대(支聯會)’는 올 추모행사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5만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참 여인원을 11만 3천명으로 추산했다. 경찰 추산 기준으로 보면 행사가 시작된 지난 21년 이래 최다 참여인원수다. 제토화(司徒華) 지련회 주석은 행사를 앞두고 홍콩정부가 ‘민주의 여신상’2점을 압류하고, 중문대학이 캠퍼스 내에 여 신상 장기 설치를 거부한 것이 오히려 시민들의 집회 참여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민주의 여신상’ 이 한때 경찰 에 의해 압류되는 등 텐안먼사태를 추모할 수 있는 자유가 축 소되었다고 느꼈지만, 여전히 많은 촛불들이 빛나고 있는 것 으로 볼 때 지난 21년간‘6.4 재평가’ 를 위한 홍콩주민들의 염원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았다. ‘텐안먼 어머니’장셴링(張先玲) 텐안먼 사태는 1989년 6월 4일 중국의 대학생과 시민 100 만여 명이 텐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벌이다 탱크를 앞세운 당국의 무력진압으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을 말한다. 이후 숨진 학생들의 어머니들은 딩쯔린(丁子霖.73)의 주도 로‘텐안먼 어머니회(天安門母親)’ 를 결성, 텐안먼 사태에 대
한 공식적인 조사,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보상,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해왔다. 텐안먼 어머니회는 희생자를 193명까지 확 인했으나, 실제 희생자 수는 그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 고 있다. 중국 당국은 텐안먼 희생자가 학생 36명을 포함해 241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명단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장셴링은 텐안먼 어머니회의 회원으로 지난 해 자신의 집 에서 추모집회를 가지는 등, 텐안먼 어머니회의 핵심 회원으 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아들 왕난은 텐안먼 사태 당시 고등학 교 2학년의 나이로 사망했다. (2면에서 계속)
왓슨, 스포츠 음료에서 세균 발견 홍콩내 유명 소매업체인 왓슨(Watson)은 최근 판매 중이었던 스포츠 음료 2종(Isotone)에서 곰 팡이 형태의 침전물이 보인다는 소비자의 제보 를 접수한 후 조사한 결과 실제로‘진균(곰팡 이)’ 이 발견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왓슨은 홍콩 제조업체와 진균 발생 원인 을 조사하는 한편, 유통기한이 2011년 4월까지 인 제품을 조사대상에 확대 포함시키기로 했다. 반품을 원하는 고객은 26606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염병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진균이 함유된 음료를 마실 경우에는 별 다른 문 제가 되지 않으나 면역력이 낮거나 현재 화학치 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백혈병 환자가 마실 경우 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품안전센 터는 시민들에 게 해당 음료의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식품환경위생 서는 홍콩내 음 료 생산업체에 대한 감독을 실 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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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정호승
홍콩, 46년 만에 가장 서늘한 6월 동북 계절풍의 영향으로 6월 2일 홍콩의 기온이 20.4도씨까지 떨어지면서 6월 기온으로는 1964년 이 후 46년 만에 가장 서늘한 날씨를 기록했다. 홍콩 천문 대는 6월 2일 강풍에 해당하는 정도의 동북 계절풍이 불면서 날씨가 시원해졌고 비까지 내려 기온이 급강하 였다면서, 6월에 홍콩에 동북계절풍이 부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경우라고 밝혔다. 천문대 관계자는 6월의 일기 데이터만을 가지고 최 근의 날씨 상황이 기후변화나 엘니뇨 또는 라니뇨 현상 의 영향을 받았는지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동북 계절풍 의 정도가 약화되고 있어 기온이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보았다.
(1면에이어 계속) 아들 왕난의 죽음에 대한 장셴링의 증언 1989년 6월 3일, 밤 11시 20분쯤 왕난은 오토바이를 타 고 텐안먼 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아이는 카메라를 가 지고 갔어요. 11시쯤 그 아이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역사 적인 사진을 찍을 거라고 자랑을 했대요. 6월 4일 새벽 1시, 난창 교차로에서 그 아이는 계엄령에 의해 동원된 군인이 쏜 총에 맞았어요. 왼쪽 이마에 적중한 탄환은 왼쪽 귀 뒤로 관통해 나갔어요. 그 아이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있었는데 헬멧이 움푹 찌그러지고 말았지요. 몇몇 의대생들이 달려와 치료해보려 했지만, 그 아이는 결 국 새벽 3시 30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왕난이 총에 맞았을 때 몇몇 시민들이 그를 병원으로 보 내 치료를 받게 하려고 했지만, 난창 교차로에 있던 군인들 이 총으로 위협하며 가로막았어요. 군인들은 심하게 다친 왕난을 질질 끌어 길가에 방치했죠. 나이드신 아주머니 한 분이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게 해달라고 무릎 꿇고 빌었 대요. 이 아이는 아직 어린 학생이라고 애원했지만 군인은 총구를 아주머니의 이마에 들이댄채 “그는 폭도다! 계속 떠들면 죽여버리겠다” 고 위협했대요. 다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두 대의 엠블런스가 왔지만 교차로에 진입할 수조차 없었어요. 의사가 길거리에 방치 된 부상자들을 데려갈 수 있게 해달라고 군인들에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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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했지만 결국 거절당했지요. 결국 엠블런스는 돌아가버렸 어요. 두 대의 엠블런스 중 한대는 베이징 대학병원에서 온 것이었고, 다른 한대는 시헤 병원의 것이었다고 들었어요. 6월 4일 밤, 몇몇 의대생들과 의료기 회사의 스탶들이 메 디컬팀을 결성해 달려왔어요. 그들은 군대의 경고를 무시 하고 부상자들을 도왔지요. 그들은 곧 왕난과 다른 부상자 두 명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한 뒤 붕대를 감아줬어요. 왕 난의 맥박은 미세하게나마 뛰고 있었대요. 그때 우연찮게 왕난의 학생증을 발견한 의대생들이 바로 군인들에게 달려갔지요. 이 아이는 아직 고등학생이고, 피 를 너무 많이 흘려 위험하다고. 한 군인이 대령을 데리고 왔어요. 대령은 학생증을 보더니 곤혹스러워하면서 현장에 서 부상자를 치료하는 것은 좋지만, 데리고 나갈 수는 없다 고 했대요. 붕대로 묶고 C.P.R을 반복할 뿐 의대생들로 구 성된 메디컬팀으로서는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었지요. 왕 난은 결국 새벽 3시 30분에 숨을 거뒀어요. 그의 죽음을 확인한 의대생이 다시 군인에게 가서 요구했 어요. 가족들이 시신을 거둬갈 수 있게 이 아이를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이번에 군인은 대위를 데리고 왔어요. 대위는 잔혹하게 모두 빨리 현장을 떠나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고 욱박질렀어요. 그러나 의대생은 새벽까지 버텼어요. 전화를 찾아 학교로 전화를 해준 의대생은 괜찮았지만, 남아있던 다른 의대생은 결국 군인들에게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날이 밝고 나서 군인들은 시신을 매장했어요. 왕난과 다 른 희생자들은 텐안문 인근의 고등학교 잔디밭에 묻혔어 요. 6월 7일, 비 때문에 잔디밭에 묻힌 시신들이 드러났지 요. 시체 썩는 냄새가 심했고, 학교측은 당국에 신고를 했 어요. 시신이 발굴됐지만 신분증을 군인들이 다 가져 갔기 때문에 신원을 알 수 없었지요. 왕난은 교련수업을 받고 돌 아온 직후였어요. 그래서 그는 낡은 군복과 군 벨트를 메고 있었고, 군인으로 오인돼 후구오사(寺)에 있는 한의학병원 으로 보내졌지요. 계엄군이 몇 번이나 체크한 끝에 군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학교와 부모에게 신원을 확인하라 는 통보가 왔어요. * 왕난의 사후, 그의 아버지는 심장병을 갖게 됐고, 어머 니 장셴링은 신경쇠약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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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대학,‘민주의 여신상’설치 문제로 시끌 미국계 중국인 예술가인 천웨이밍(陳維明)이 창작한‘민주의 여신상’ 이 경찰에 의해 며칠 간 압수된 사건 이후 중문대학 학 생회가 텐안먼사건 21주년 촛불행사 후 여신상을 중문대학 교 내에 영구적으로 설치할 것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 이 불거지고 있다. 당초 중문대학은‘대학의 정치적 중립 고수 원칙’ 에 따라 학 생들의 신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문대 학생회는 학교의 입장이 황당할 뿐이며, 학교 관계자가 중앙정 부에 잘 보이기 위해 대학의 독립적인 정신과 양심을 버렸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또한 대학은 교내 구성원들이 다양한 견해 와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 줄 책임이 있다고 주장 했다. 학교의 여신상 설치 거부가 로렌스 라우(Lawrence LAU) 중문대 총장이 전국정협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 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그 후 중문대는 입장을 번복했다. 6월 3일 밤 발표한 성명에 서 최근 며칠간 학생회와 소통을 하면서 교내에서의 텐안먼사 건 기념행사 및 전시회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조율 중이며, 일정 기간 동안 교내에 여신상을 전시할 것을 허가한다고 밝혔 다. 또한 학생들이 여신상을 교내 적절한 위치에 전시하여 교내
구성원의 안전만 확보한다면 여신상 전시를 제지하지 않을 것 이며, 전시 기간은 학생회측과 추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회는 학교측이 무조건적으로 여신상을 영구 설 치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촛불행 사에 참석한 후‘민주의 여신상’ 이 중문대학 교내에 영구 설치 될 수 있도록 여신상 이송에 함께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올 해‘썸머 팝-라이브 인 홍콩’규모 대폭 축소 ‘Summer Pop - Live in Hong Kong ’ 이 작년 아시아 각국 의 가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된 것과 달리 올 해 행사는 홍콩 그룹 가수 4팀만 참석하고, 공연시간도 작 년의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드는 등 행사 규모가 크게 축 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담당업체는 작년 행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못해 홍 콩달러 100만 불 이상의 손실을 보았다고 밝히면서도, 올해 행사 규모를 축소한 것은 실질적인 관중의 유형이나 취향에 맞춘 것이지 작년의 재정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작 년 행사의 경우 관람객 중 30~40퍼센트가 해외 여행객이었
고, 이중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출연 진을 아시아에서 인기 높은 홍콩가수 위주로 구성하였고, 8시 간 진행되는 공연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공연 시간을 조정했다는 것이다. 올 8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열리는‘썸머 팝 라이브 인 홍콩’의 입장권 가격은 각각 홍콩달러 480불, 280불, 180불 이며, 1일 공연에 1만 2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 또한 작년에는 아시아 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었 지만 올해에는 홍콩 콜리세움(Hong Kong Coliseum)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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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에 이상한 냄새 제보 100여 건 잇달아 홍콩 수무서(Water Supplies Department) 는 홍콩아일랜드 및 까우룽반도, 노스포인트 등 6 개 지역에서 최근 며칠간 식수에서 휘발성 액체 와 같은 화학물질의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100 여 건 이상 접수했다고 밝혔다. 수무서는 제보 접수 후 해당 지역의 식수 샘플 조사를 실시하 였으나, 수질 안전에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관련 배수고가 훼손되거나 오염 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제보가 한 건물이나 지역에 집중된 것이 아닌데다 최근 3일간 100여 건이 넘는 제보가 들어왔기 때문에 확실히 조사할 필 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제보가 들어온 지역의 물 공급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를 추가적 으로 집중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콩의 수질에는 문제가 없으며 음용에 적합하 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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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상업은행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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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가이드와 강제 쇼핑문제로 다투다 사망
홈페이지 사기 유의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최근 상하이상업은 행(上海商業銀行)의 이름으로 발송된 이메일의 내 용에 유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메일에 는 상하이상업은행의 홈페이지와 유사한 웹페이 지로 이동되는 링크가 걸려있으며, 이 웹페이지에 서 고객들에게 온라인 재테크 계좌의 예금주와 비 밀번호를 입력하여 대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상하이상업은행은 이 같은 메일을 고객들에게 발송한 적이 없으며, 경찰에 사건 조사를 의뢰하 였다고 밝혔다.
홍콩, 결핵 예방백신 맞은 영아에게 골수염 발병 최근 발간된 <홍콩의학잡지>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생후 19개월 남아가 개인병원에서 결핵 예방백신을 접종받은 후 뇌수염에 걸렸다. 홍콩에 서 결핵 백신 접종 후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된 사 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의 경우 결핵 예방백신을 맞은 영아 8~10만 명 중 골수염 이 발병한 경우는 1건 정도에 불과하며, 특히 아시 아에서는 일본과 대만에서만 해당 사례가 보고됐 을 뿐이다. 보고서는 결핵 예방백신 접종 후 합병증이 생기 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갓 태어난 영아 에게는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미미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즉각 병원에서 조기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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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단체여행을 온 한 관광객이 관광일정에 포함된 쇼 핑 때문에 가이드와 다투다 심장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사 망자는 중국의 전 탁구국가대표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마린(馬琳)의 스승으로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바 있는 천쭤밍(陳佑銘, 65세)이다. 그는 생애 첫 해외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했지만 가이드의 강제적인 물품 구매 요구에 항의하다 심장병 발작으로 결국 사망했다. 천쭤밍의 가족은 최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일어 난 5월 22일 천쭤밍이 가이드의 요구에 의해 홍함에 있는 JW Jewellery Outlet Limited 보석상점에서 2시간 가량 머물렀다 고 한다. 당시 상점의 문이 닫혀 있었고 좁은 실내에 많은 사 람들이 모여 있어서 답답함을 느낀 천쭤밍이 밖으로 나가 있 었고, 20분 후 가이드가 상점 안으로 들어오라고 요구한 것으 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가이드와 말다툼이 있었고 화가 난 천쭤밍이 심장병 발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사 망한 것이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천쭤밍의 부인은 당시 천쭤 밍이 보석가게에서 나가려고 하자 누군가가 저지했었다고 주 장했다. 당시 같은 관광팀에 있었던 한 여행객은 1시간 동안 상점에 머물면서 홍콩달러 1천불 어치 구매를 한 후에 가이드에게 그 곳에서 나가자고 이야기 했지만 당시 가이드가 최소한 2천불 이상을 구매해야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중국과 홍콩 모두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지적되어온 관광업계의 폐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해당 단체관광을 맡았던 대만의 여행사(Dragon Tours)와 사고가 발생한 보석상점의 경영주가 동일 인물로 밝 혀지면서 홍콩 관광업계에‘관광-쇼핑 묶음’방식이 성행하 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사고가 일어난 보석가게에 서 현장 검증을 하던 중 위조한 가이드 허가증을 이용하여 가 이드 행세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샤 오빙(鄭曉?)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정잉리(鄭應麗)’ 의가 이드 허가증을 위조하여 5년 가까이 단체관광객을 인솔해온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해당 가이드의 행적은 불분명한 상태인데, 관광업계 인사들 은 사실상 허가를 받지 않은 가이드가 허가증을 빌려서 영업하 는 사례가 매우 많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가이드 허가증의 월 임대료는 홍콩달러 2천불이고, 여기에 쇼핑 구매 커미션까 지 계산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잉리 본인은 자신 도 모르는 사람에 의해 허가증이 도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여행사는 담당자가 가이드의 신분증 대조 작업을 제대 로 하지 않았던 점은 인정하지만, 가이드 허가증이 이 같이 사 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자신들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업 계인사는 무허가 가이드들이 타인의 허가증을 공공연히 사용 할 수 있었던 것은 홍콩관광업의회(TICHK)의 허가증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가이드가 허가증을 착용했는지만 확인할 뿐 신분 대조작업을 할 권한이 없는데다 검사 빈도도 높지 않기 때문이다. TICHK는 해당 여행사 앞으로 14일 안에 사건에 대해 해명 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여행사가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최고 홍콩달러 20만불 벌금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상무경제발전국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쇼핑의 천 국’ 인 홍콩의 명성에 영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엄중히 처리하 는 한편, TICHK에 상점이나 점포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 례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하고, 위반 사례 적발시 책임 추궁 및 무거운 벌금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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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홍콩 기업, 생산비용 증가 도전에 직면 수출시장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홍콩기업들의 수주 량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내 임금 및 원자재 가격 상 승, 위안화 절상 압력 등의 문제도 함께 직면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무역발전국이 올 1~5월 홍콩계 기업 500 곳을 대상으로 조 사를 진행한 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인건비 상향 조정,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중국의 높은 인플레 이션, 전세계 원자재 상승, 위안화 절상 압력 등이 중국에 진 출한 홍콩 기업의 수익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반년 간 주장삼각주 지역의 평균 임금은 17퍼센트 상 승하였으며, 이에 상응하는 사회복지비용 등으로 전체 생산비 용이 4~6퍼센트 가량 증가했다. 또 올 5월 1일부터 광둥 지역 의 최저임금이 평균 21퍼센트 상승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홍 콩 기업의 경영압박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게다가 중국에서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홍콩업체들이 현지 에서 위안화로 결제하는 비중의 경우 몇 년 전의 30퍼센트에
서 지금은 49.8퍼센트로 증가하였기 때문에 위안화 평가절상 역시 홍콩 업체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다. 물론 시장에서는 위안화가 단기간 내에 대폭 절상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향후 1년 간 3~5퍼센트 가량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지에서의 위안화 결제비용 비중이 늘어났기 때 문에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이 5퍼센트만 상승해도 생산비용은 2.5퍼센트 증가하게 된다. 무역발전국 관계자는 금융쓰나미를 겪으면서 구조조정을 통해 홍콩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진 점, 주장삼각주에 투자하 던 기업들이 생산비용이 보다 저렴한 장시(江西), 후난(湖南) 등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는 점, 해외 고객들이 가격인상을 수 용하기 시작한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홍콩 기업들이 이 같은 각종 압력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한편, 단순 제조업 이나 에너지 및 자원 소모율이 높고 오염을 유발하는 소규모 업종의 경우에는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압력에 직면 하게 되어 줄도산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부동산협회, 낡은 건물을 공영주택으로 재건축 검토 홍콩주택협회(HKHS)는 중산층의 주택문제 완화를 위해 민 간주택과 비슷한 수준의‘중산층 공영주택’ 을 건설하여 개인 적으로 주택을 매입할 형편은 못되지만 공영주택 신청자격에 도 부합하지 않는 시민들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HKHS는 甲형과 乙형의 주택 3만 5천 채를 임대 중인 데, 甲형의 월 임대료는 홍콩달러 720~4,000불이며, 소득이 보다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임대하는 乙형의 월 임대료는 2,399~6,185 불이다. 乙형 주택의 경우 노스포인트, 야우마테 그리고 췬완에 3동(1천 채)가 있으며, 매년 회전율은 6퍼센트 이다. 이들 건물은 단위면적이 넓고 기본적인 복지시설 뿐 아 니라 탁아소, 소규모 극장, 노인간호센터 등이 구비되어 있다. HKHS는 현 단계에서는 중산층 공영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
신청 계획이 없으며, 이 같은 방안을 위해 정부와 토지 관련 협상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지은 지 오래된 甲형 주택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중산층 공영주택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HKHS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甲형 건물을 철거하고 이를 중산층 공영주택으로 만드는 데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甲형 건물의 토지계약 당시 저소득 가정에 대한 주택 제공이라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재건축을 위해서는 이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되는 주민들과의 의견조율이 필요하 다. 또 정부로부터 토지용도 변경을 허가 받아야 재건축이 가 능한데 홍콩정부는 중산층 공영주택 건설이 민간 중소형 부동 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여 현재로서는 허가를 내줄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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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9일
홍콩대학, 대장암 세포 불멸의 원인 처음으로 밝혀
대장암은 홍콩에서 사망률 2위의 암 질환으로, 매년 4천여 명에게서 대장암이 발병하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절제 수술을 받은 후에도 암 세포 가 전이되고 있다. 홍콩대학 연구진이 이 같은 대 장암 세포의 확산과‘세포 불멸’ 의 수수께끼를 풀 어냈다. 환자의 종양에 있는‘CD26+줄기세포’ 가 암 세포의 확산과 강한 생명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각기 다른 단계의 대 장암 환자 27명을 관찰한 결과 8명의 환자에게서 ‘CD26+줄기세포’ 가 발견되었고, 그 중 암세포가 전이된 환자는 5명이었다. 하지만‘CD26+줄기 세포’ 가 발견되지 않은 환자 19명의 경우에는 암 세포 전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CD26+줄기세포’ 와 암과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세포의 확산 여부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게 되었고, 암세포 확산 가능성이 있는 환자 들에게 초기에 화학치료를 병행하여 재발이나 전 이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암 줄 기세포는 일반적인 암세포와 다르며, 그중 ‘CD26+줄기세포’ 는 자가복제와 분화를 통해 끊 임없이 성장할 수 있어서 그간 대장암 종양을 철 저하게 없앨 수 없었던 원인이었다고 한다. 연구 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기반으로 대장암의 전이 예 방과 암 세포를 완벽히 없앨 수 있는 약품 개발연 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0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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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약물 복용 후 운전 시, 운전에 영향여부 관계없이 모두 처벌키로
중앙정치국, 서부대개발 정책적 지지 확대 5월 28일 후진타오 주석 주재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서부대개발 정책 10주년을 맞아 정 책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일 치를 봤다. 특히, 서부지역은 지난 10년간 개 발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 전면 적인 샤오캉(小康)사회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 었음을 인정하고, 교통 및 수리(水利) 등 기초 인프라 투자 확대를 우선 과제로 하여 개발을 더욱 심화시키는 동시에 종교 갈등 등 소수민 족 문제를 잘 해결해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촉진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수요저널
올 1~4월까지 운전자가 약물 복용 후 운전하여 체포된 사례 가 8건에 달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의 발생 건수(5건)를 훌쩍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8건 모두 위험약물과 관련된 것으로 나 타났다. 이와 관련, 정부는 약물 복용 후 운전 근절을 위한 조 례 개정을 통해 현재 남용되고 있는 위험약물 다수에 대해 일 괄적으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즉, 운전자가 이들 위 험약물을 복용한 후 운전한 것으로 증명될 경우 약물 복용이 운전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위법처리 하 는 방안이다. 에바 청(Eva Cheng) 운수주택국장은 6월 2일 입 법회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현재 관계 부처가 외국의 사 례를 참고하여 관련 조례 개정과 경찰의 집행 및 증거 채집 협 조방안에 대해 연구 중이라면서, 연내 기본적인 틀을 제시하고
여론수렴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 국장은 현재 법규에서는 운전자가 약물 복용으로 인해 적 절히 자동차를 제어할 수 없는 경우만 위법사례에 포함되며, 운전자가 테스트에 필요한 체액샘플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 이 없으며, 경찰이 운전자의 동의하에서만 체액 샘플 채취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증거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교통사무위원회 관계자는 약물 복용 후의 운전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입법회에 <도로안전조례>와 관련 149 종의 위험약물을 조례 대상에 포함시켜 감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범자에게도 평생 면허 정지 및 5~10년 감금 처벌을 통해 직업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혼다공장 파업계기 중국노사 관계 변화 4일 일본 혼다자동차의 중국내 공장 4곳이 조업을 다 시 시작했다. 지난달 17일부터 파업을 해온 광둥성 포산 혼다자동차 부품공장 노동자들이 2일부터 조건부로 작업 에 복귀하면서, 나머지 조립공장도 이날 재가동을 시작했 다. 하지만 부품공장의 일부 노동자들은 회사 쪽이 제시 한 임금 24퍼센트 인상에 동의하지 않고 계속 협상중이 어서 혼다자동차의 완전 조업 재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혼다 노동자들은 3일 중국 언론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회 사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시 파업에 나설 것이 라며“우리는 (혼다 부품공장의) 1,800명 노동자를 위해 파업하는 것이 아니며, 전국 모든 노동자의 이익을 위해 나섰다” 고 밝혔다.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에서 벌어진 최대·최장기간 의 파업인 이번 혼다 파업을 계기로 중국 노사관계와 임 금 구조 등에서 연쇄적인 변화가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최근까지 중국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이나 초과수당 을 주지 않고 장시간 초과근무를 강요할 때 파업에 나섰 으나, 이번 혼다 파업은 노동자들이 주동적으로 더 나은 임금과 노동조건, 노조 문제 등을 요구하면서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파업을 벌였다는 점에서 큰 변화를 보여줬다. 이는 중국이‘민공황’ (노동력 부족)을 겪으면서 노사관 계의 주도권이 서서히 노동자들에게 옮겨가는 상황과 맞 물려 일어났다.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젊은 노동력이 줄 고, 서부대개발 정책 등으로 연해지역까지 일자리를 찾아 오는 노동자들이 줄면서 대표적 수출지역인 주장삼각주 에서 200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신화 통신>은 전했다. 메릴린치는 최근 보고서에서“중국의 급격한 노령화와 젊은 노동력 감소가 협상의 주도권을 고용주에게서 노동 자로 옮겨놓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파업에 대한 태도도 뚜렷하게 바뀌었다” 고 분석했다. 임금 인상 도미노는 이 미 시작됐다. 노동자들의 연쇄자살 사건을 겪은 대만 폭 스콘이 30퍼센트, 베이징현대차 협력업체 성우하이텍이 15퍼센트 인상했으며, 베이징시도 현재 800위안(14만 1000원)인 월 최저임금을 7월1일부터 960위안으로 20퍼 센트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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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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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이 한국 사람이라고?” … 중국에 또‘한국괴담’ 중국 신화통신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5월 14일자에서“한 국 서울대학교 역사학과 김병덕 교수는 당나라 시인 이백(李 白)이 한국인임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서울대 교수 김병덕’ 은 이백뿐 아니라 이 상은, 이하, 이섭 같은 당나라 시인이 모조리 한국인임을 고증 했다. 환구시보에 기사를 쓴 왕옥(王鈺)은“그럼 당나라를 세 운 이세민도 한국인이겠네?” 라고 비아냥댔다. 이 기사는 환구시보는 물론 신화통신, 신문망 등 주요 중국 언론에 한 자도 틀리지 않고 그대로 실렸다. 급기야 일본의 한 중국 관련 포털도 이 기사를 받아 보도했다. 지난달 24일에는 감숙성 TV도 한심하다는 논조로 보도했다. 환구시보에는 댓 글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데 대개 이런 톤이다.“웃겨 죽겠네. 대한명(冥)국이다” “우주를 한국이 만드셨대” “UN에 건의해 한국을 정신병원에 넣자” …. 타이완의 공중파 TV BS도 지난달 19일 감숙일보를 인용해 “당 태종이 고려를 정벌하러 왔을 때 이태백의 조상을 한국에 서 포로로 데려갔다고 서울대 김병덕 교수가 논문에서 밝혔 다” 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중국 전문가 말을 인용해“강도 가 중국 문화를 훔쳐갔다” 고 주장했다. 참고로 고려는 당나라 가 망한 다음에 건국됐다. 문제는 서울대에 역사학과가 없으 며 김병덕이라는 교수도 없다는 사실이다. 주중 한국대사관은‘사실무근’ 이라고 보도자료를 돌렸지 만 소용없었다. 김병덕 사건뿐 아니라 당진군이 세계문화유 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줄다리기가 원래 중국 문화인데 한 국이 빼앗으려 한다는 기사도 나왔다. 산둥성의 제로만보(齊 魯晩報)는 지난달 15일“호남성의 여성학자가 줄다리기는 초 나라 노반이 창안한 사실을 밝혀냈다” 고 대서특필했다. 기사 아래에는 한자, 명절, 발명, 의학 등‘한국이 강탈해간’중국 문화를 정리해놨다. 이런 기사는 하루 이틀된 일이 아니다. 지 난해에는 인터넷 포털에“한자(漢字)는 한국이 발명한 문자” 라는 서울대 역사학과 박정수 교수의 논문이 소개돼 중국 전 체에 반한 무드가 조성됐다. 역시 짝퉁에 가짜 기사였다.
이에 앞서 중국 언론은“석가모니, 공자와 노자, 중국 혁명의 아버지 손문이 모두 한국 혈통으로 밝혀졌다” 는 한국 교수의 말을 보도하기도 했다. 심지어 도무지 믿기 힘든 기사도 있다. 베이징올림픽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한국인임이 입증 됐다고 성균관대 교수의 말을 인용한 보도까지 나온 것이다. 교수 이름은 박분경, 인터넷 포털 동북망(東北網)이 인용한 한 국 언론사는 조선일보다.“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성균관대 역사학과 박분경(朴芬慶) 교수는 펠프스가 한국 혈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기원전 1000년경, 한반도 최남단 제주도 인근 의 옛 조선인들은 해양으로 나가 태평양을 건너 지금의 미주 대륙에 정착했다. 그 중 상당수가 이동해 미국 메릴랜드주 볼 티모어시에 정착했다. 펠프스 가문은 메릴랜드 토착민들이 다. 한국인 피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내륙에 있는 메릴랜드주에서 펠프스라는 천부적인 수영선수가 나온 것은 이런 역사적인 배경이 있다.” 박분경은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고 조선일보에서 이렇게 보 도한 적도 당연히 없다. 삼척동자가 봐도 뻔한 거짓말인 이런 보도들이 계속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 중국인은 강릉에서 매년 열리는 단오(端午) 축제를 한국에 ‘빼앗긴’사실에 대해 원통해하고 있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 절은 나라 망하는 꼴을 비통해하다가 투신자살한 춘추시대 충신인 굴원을 기리는 행사에서 비롯됐다. 사람들은 물고기들이 굴원의 시신을 먹지 못하게 제삿밥을 만들어 강에 던지며 그를 기렸다. 이게 중국 단오절 유래다. 강릉에서 해마다 음력 4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단오 축제는 산신제, 성황제, 봉안제, 단오굿, 가면극 같은 다양한 민간신앙이 융합된 축제다. 명칭만 같을 뿐 그 기원은 전혀 다 른 별개의 문화다. 2005년 한국이 이 단오축제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하자 중국에서는 혐한론이 퍼져나갔다. 단오축제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자 중국은 자기네 단오절과 우리 고구려 고분 집단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으로 보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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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9일
中 베이징시, 최저임금 20퍼센트 인상 조치 베이징(北京)시 당국이 시 최저임금을 20퍼센 트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조치는 중국내 외자기업들에서 임금 관련 노사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베이징시 는 현재 800위안(한화 14만1천원)인 월 최저임금 을 오는 7월1일부터 960위안으로 20퍼센트 올리 기로 결정했다고 현지매체들이 4일 보도했다. 베이징시는 매년 최저임금을 인상해왔으나 지 난해에는 조정을 하지 않았다. 베이징의 월 최저 임금은 지난 2004년 495위안에서 2005년 580위 안, 2007년 730위안, 2008년 800위안으로 급격 하게 인상되는 추세다. 베이징시의 최저임금 대 폭 인상을 계기로 중국 내 다른 성,시,자치구도 비슷한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임금인상정책, 십이오 (十二五) 규획으로추진될것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의 저우톈용(周天勇) 교 수는 최근 정부 당국이 심각한 소득격차로 초래 되는 사회모순 심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12차 5개년 규획(十二五)(2011-2015)속에‘임금 인상정책’을 포함ᆞ추진키로 결정하였으며, 현 재 국가 발개위, 인력자원ᆞ사회보장부, 전인대 재경위원회 등 관계 기관들이 전국 각지의 최저 임금 수준 조정 및 근로자 권익확대, 노조-기업 간 임금협상 체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 중 이라고 말했다.
2010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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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모저모
지
난 6월 1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태극 전사들이 5일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입성했다. 한국 대 표팀은 루스텐버그 베이스캠프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오는 10일 포트 엘리자베스로 이동, 12일 밤 8시30분 (이하 한국시간)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와 16강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이어 17일 오후 8시30분 요하네스버그 월드컵 주경기장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 나와 격돌하며, 23일 새벽 3시30분에는 더반 모세스 마비 다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 GK 이운재(수원), 정서룡(성남), 김영광(울산) DF 이영표(알 힐랄), 김동진(울산), 오범석(울산), 차두리 (프라이부르크), 조용형(제주), 이정수(가시마), 강민 수(수원), 김형일(포항) MF 박지성(맨유), 김보경(오이타), 이청용(볼턴), 김재성 (포항),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 상무), 김남일(톰 톰스크) FW 박주영(AS 모나코) 이동국(전북) 안정환 (다렌 스더) 염기훈(수원) 이승렬(서울) ◇ 이동국-안정환 첫 동반 월드컵 섰다=1990년대 한국 축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이동국과 안정환. 차범근-최 순호-황선홍으로 이어지는 한국 축구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고 있는 두 선수가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함께 밟게 됐다. 월드컵 경험은‘라이언 킹’이동국이 먼저다. 이동국 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때 19세의 나이로 처음으로 월드 컵과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이동국은 이후 두 차례 월드 컵에선 시련의 연속이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고, 2006년 독일 월드
수요저널
월드컵 이모저모
컵에서는 부상으로 꿈을 접어야했다. 이동국은 이번 월드 컵에서도 지난달 16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 때 허벅지를 다치는 바람에 위기를 맞았으나 피나는 재활 과정을 거쳐 극적으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며 월드컵‘비운’ 의 꼬리 표를 뗐다.‘반지의 제왕’안정환은 2002년과 2006년에 각각 월드컵에 출장했다. 한·일 월드컵에서는 한국의 4강 신화를 만들어냈고, 독일 월드컵에서는 토고전 역전골로 한국의 원정 월드컵 첫 승을 이끌었다. 이동국과 안정환이 처음으로 함께 서는‘꿈의 무대’ 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근호 밀어낸 이승렬= ‘젊은 피’이승렬(21)이 불과 1개월 전 까지만 해도 주전 공격수로 유력했던 이근호를 밀어내고 공격수 한 자리를 꿰차 남아공행 티켓을 거머쥐 었다. 이승렬은 지난 1월초‘허정무호’ 에 승선했을 당시만
K학원여름방학특강안내 한국대학진학에 있어서 매년 모집정원은 대폭 줄어들고 지원자는 증가하여 대학등용문이 갈수록 좁아 지는 암담함이 있었지만 각 대학의 시험경향을 잘 분석하여 맞춤교육과 집중해야 할 부분을 집어주며 지 도하여 여전히 탁월한 성과를 거두웠다고 생각합니다. IB과정을 하고 있는 고교생으로서 미국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합격의 관건은 12학년(영국학제기 준)말에 있는 모의고사에 따른 예상점수인 것을 유의하시기 바라며 전반전에 승부가 결정되는 미국대학진 학을 위해 12학년 시작하기전 여름방학기간동안 IB과정중 최소한 1,2과목 이상을 선행하여 합격의 초석 놓기를 바랍니다. 과목
기간
수업 요일
SAT1
6월30-7월30일(총4주반)
월-금
수업시간 오전9:30-12:30(매주수요일실전테스트9:30-1:30)
총수업시간
수업료
Early Bird
총74시간
14,800
9,900
Toefl
7월12일-8월13일(총5주반)
월-금
오후1-2:30 (매수업1,5시간총25회)
총수업37.5시간
6,750
5,600
Junior Essay(A반)
7월12일-8월12일(총5주반)
월,수,금
오후2:30-4:00 (매수업1,5시간총15회)
총수업22.5시간
4,800
4,000
Junior Essay(B반)
7월12일-8월13일
화,목,토
오후2:30-4:00 (매수업1,5시간총15회)
총수업22.5시간
4,800
4,000
Junior Essay(C반)
7월12일-8월12일
화,목,토
오후4:00-5:30 (매수업1,5시간총15회)
총수업22.5시간
4,800
4,000
High Grade Essay
7월1일-8월5일
월,수,금
오후1:30-3:00 (매수업1,5시간총15회)
총수업22,5시간
5,600
4,800
IBMath(SL,HL)(준비반)
7월1일-7월12일
월-토
오후1:30-3:30 (매수업2시간총10회)
총수업20시간
6,000
5,400
IBMath(SL,HL)(실전및심화반)
7월13일-7월26일
월-토
오후1:30-3:30 (매수업2시간총12회)
총수업24시간
7,200
6,400
개념원리중학수학7(가)
7월1일-7월28일
월-금
오후2:00-3:30 (매수업1.5시간총20회)
총수업30시간
5,400
4,500
개념원리중학수학7(나)
7월29일-8월25일
월-금
오후2:00-3:30 (매수업 1.5시간총20회)
총수업30시간
5,400
4,500
개념원리중학수학8(가)
7월1일-7월28일
월-금
오후3:30-5:00 (매수업1.5시간총20회)
총수업30시간
5,400
4,500
개념원리중학수학8(나)
7월29일-8월25일
월-금
오후3:30-5:00 (매수업1.5시간총20회)
총수업30시간
5,400
4,500
개념원리중학수학9(가)
7월1일-7월28일
월-금
오후5:15-6:45 (매수업1.5시간총20회)
총수업30시간
5,400
4,500
개념원리중학수학9(나)
7월29일-8월25일
월-금
오후5:15-6:45 (매수업1.5시간총20회)
총수업30시간
5,400
4,500
수학정석10-상
6월30일-7월27일
월-금
오전10:30-12:30 (매수업2시간총20회)
총수업40시간
8,000
6,800
수학정석10-하
6월30일-7월27일
월-금
오후3:30-5:30 (매수업2시간총20회)
총수업40시간
8,000
6,800
수학정석수학I
6월30일-7월27일
월-금
오후5:30-7:30 (매수업2시간총20회)
총수업40시간
8,000
6,800
7월1일-8월30일
월,수,금 화,목,토
시간 :신청자 결정 (매수업2시간총12회)
총수업24시간
7,200
7,200
IBPhysics,IBChemistry,IBStatistics &Probability(Option)
Wednesday Journal
해도 가능성을 시험 받기 위한 막내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승렬은 폭발적인 골감각과 침착한 플레이로 허 감독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이승렬은 에콰도르와 경기 때 천금같 은 선제 결승골로 2대0 승리를 견인하는 등 남아공 전지훈 련 기간이던 지난 1월9일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에 데뷔한 이후 8경기에서 3골을 사냥하는 빼어난 골 감각 을 뽐냈다. 결국 허 감독은 부진을 거듭한 이근호를 낙마 시키고 이승렬을 선택하는 결단을 내렸다. ◇박주영 짝은 염기훈=허 감독은 박주영(AS모나코)의 파트너로 결국‘왼발의 달인’염기훈(수원)을 선택했다. 그 동안 박주영의 짝으로 예상됐던 이근호가 예상을 깨고 남 아공행이 좌절되면서 염기훈이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4-4-2의 최전방 투톱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 기 때문이다. 대표팀 공격수는 박주영과 염기훈, 이동국, 안정환, 이승렬 등 5명이다. 안정환은 후반 조커 자원이고, 이승렬은 최근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큰 경기 경험이 적어 허 감독이 월드컵 본선에서 선발로 내세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은 부상으로 그리스와 1차전에 뛰기 어렵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그리스와의 1차전은 박주영과 염기훈이 선발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해외파 역대 최다 10명=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해외파가 참가하게 됐다.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10명.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차두리 기성용 김남일 등 6명이 유럽파고, 이영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안 정환은 중국에서 뛰고 있다. 이정수와 김보경은 일본 무대 를 누비고 있다. 이전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많은 해외파 가 최종 참가자 명단에 포함된 것은 한·일 월드컵과 독일 월드컵 때의 7명이다. 평균 나이는 27.5세로 독일 월드컵 (평균 26.4세)에 비해 한 살 정도 많아졌다. 평균 신장은 182.4센티미터, 몸무게는 76.4킬로그램이고, 가장 어린 선 수는 1989년 10월6일생인 미드필더 김보경이다.
◆ 각반정원 : 3-6명(최소3명, 최대 6명등록마감-토플, SAT제외) ◆ 강사진 : IB및AP과학과목-V.J. IBMath및 한국수학-김선생 SAT강사, Essay(High Grade)-Jenny Bahn, Joe Toefl, Junior Essay : Arfeen 최근년도 성과(고3 및 한국대학진학자에 한해 기록, 명단은 학원에 비치) <2010년도 합격자> 대학
학과
연세대
경제, 화공생명, 사회학,UIC
고려대
의대, 환경생태공학, 국제어문, 정경, 이과
이화여대
분자생명, 언론영상, 사회과학
서강대
국제문화, 경영, 국제문화1
한양대
생명나노
성균관대
경영, 경영
경희대
화공
중앙대
전기전자, 사회복지
한동대
2명
인하대
신소재, 아태물류, 에너지공학
숙명여대
정행외1명
아주대
전자공학
단국대
의대
2009년 고려의대,고려경영2명,연세화공생명(고려 수학교육),고려건축환경,고려신소재공학,고려환경 생태공학,중앙기계공학(8/8)2008년 서울공대,중앙 의대,고려수학교육,고려환경공학,성균공대,동국경찰 행정(6/6) 2007년 포항공대2명,인제의대,고대건축, 연세사체,이화인문,한양영문(7/7) Essay 반은 레벨테스트후 반결정 (인터뷰비용100불-기존 Essay 수강자 제외) ◆ Early Bird마감 6월19일6:00pm ◆ 지불방법 : 현금이나 수표 (수표발행시 수신자: K-Educational Institute) ◆ 등록마감 : 6월26일 ◆ 연락처: 2815 9019(1-9pm), Fax. 2885 2199 96740247(김선생X2) ◆ 주소: Room1102,11/F., Kornhill Plaza-office Tower(Education Zone), 1 Kornhill Road, HongKong
K-학원
Wednesday Journal
독·자·투·고
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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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9일
세월신투(歲月神偸, Echoes of the rainbow) 한미경(본명: 광위정)
“세월 원래 제일 큰 도둑이다…” 낡아빠진 신발수선집과 상하이(Shanghai)식 이발소, 옥 상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나무안래서 열 집안 식구다 같이 모여서 저녁을 먹은 광경은 아직도 내 머릿속에 계속 떠올랐다.
신념만 가져 살아간 시대… 심한 횡령한 기풍을 분 시대… 중국어와 영어를 섞은 시대… “做人, 總要信… 總要信… 사람으로서 신념을 가져야 한다! 사람으로서 신념을 가져야한다!”무정한 태풍을 지 난후 간판을 다시 신발수선집에 걸어서 간판에 페인트를 칠하고 있는 여자 주인공 로씨가 자기 스스로 격려하고 말 했다. “ ‘鞋’字半邊‘難…’신발(鞋)이란 글씨는 곤란(難)의 반 이구나!”다고 신발수선집에 걸리있는 네온등을 보고 한 숨 쉬면서 말하는 남자 주인공 로씨.
“老豆, 但 “鞋” 字都有半邊“佳” ?! 여보, 그런데 신발(鞋) 이라는 글씨는 또 좋다(佳)의 반이군요”다고 늘 적극적으 로 생각하는 로씨가 남편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횡령한 기풍을 심하게 분 상황에서 간난한 생계를 보호 하기위해 하지못해 경찰에게 돈을 주는 것, 공부도 잘 하 고 육상경기도 뛰어났지만 불행히 암을 걸린 큰 아들, 완 전히 해진 신발만 신고 늘 가족들에게 신발을 잘 만들어 준 제화공 로씨, 공부를 잘 못했지만 형제애가 깊은 막 내…. 60년대에 삶은 여간 간난하지 않았으나 이 화목한 가정 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늘 적극적과 낙관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멋진 모습은 바로 홍콩 정신이다. 홍콩사람들은 매우 굳센 의지와 부지런함으로 옛날에 작은 어촌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적인 도시가 되었 고 1997년에 발생한 금용 폭풍, 2003년에 발생한 사스 (SARS, 급성 호흡기 증후군)과 작년에 발생한 금용 쓰나 미등 위기를 겪어도 늘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과 적극적인 마음으로 이런 난국을 죄다 극복했다. 우리 살아가면서 어려움은 겪는 것이 십상이다. 그러나, 영화의 주인공 처럼 여려움을 겪어도 늘 적극적과 낙관적 인 마음으로 가져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 할 수 있겠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와 연예인들 자연스렵고 진지한 연 기로 연역해서 그 시대로 돌아간 것 같다. 내가 40대가 아 니지만 제60회 베를린 영화제 수정곰상 신세대부문 최우 수영화상을 수상했던 이 영화를 보았을 때, 홍콩사람으로 서 공감을 불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감동다 못해 눈물 을 흘리지 않을 수 가 없었다. 끝없는 노력, 굳센 의지, 적극적인 신념, 낙관적인 마음 과 부지런함은 바로 홍콩 정신이다. 세월 원래 제일 큰 도둑 이지만 홍콩 정신을 가져갈 수 없겠다. *글에 대사는 영화 <<세월신투>>에서 인용했다. * 글을 기고해주신 광위정씨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홍콩 인으로 이 분이 쓰신 원문을 수정없이 그대로 싣습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 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 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2010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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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수요저널
어떤 지문이 나올지 미리 예상하고 그 지문들을 공부해 둔다. 1년 동안 공부한 작품들 중에서 어떤 작품을 고를지 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그 작품 속에서 어떤 지문 이 나오는지는 미지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이 부분이 중요하다” 라고 강 조한 지문 4-5개를 미리 공부해두어야 한다. 운이 좋으면 그 중에 하나는 맞출 수 있다. 참고로 문헌의 주제의 다양 함과 등장인물의 성격 묘사, 은유법 등이 많이 등장할수록 그 지문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지문의 최대 분량은 연극에서는 40대사, 소설에서는 40 줄 정도이다. 한페이지 분량 정도 밖에 안되는 양으로 최 소한 12분 동안 설명해야 하는 것이므로 거의 외울 정도로 공부해야 가능하다. 절대로 페이지에 쓰여진 순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예컨대, 1부터 40까지 1,2,3,4… 이런 식으로 한 문장, 한 문장씩 풀어나가면 절대로 안된다. 그것은 즉 그 지문에 대한 당신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 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효과적으로 의견을 정리하는 방법 은 인물의 성격 및 묘사 (characterization), 문학요법(literary Device: imagery, Foreshadowing, Personification, etc) 그리고 주제( theme)순이다. 이는 바로 그 소설이나 연극의 주인공인 인물로 시작하 여 그 인물의 성격이 갈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비극일 경우에는 더욱 유리함) 그 성격 또는 갈등이 어떤 식으로 전달되는지 지목할 수 있고 , 마지막으로 이것이 그 작품 의 전체적인 테마로 어떻게 이끌어지는가를 설명할 수 있 게 된다. 색깔 펜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물은 핑크색, 문학요법은 연두색, 주제는 하늘색 등등 으로 지문 위에는 낙서를 하던 색칠을 하던 상관없으니까 가능하면 보기 쉽게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할 것인가 미 리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검정, 파랑색 등 단색펜을 사용하 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에 비해 이 방법은 긴장된 상
IB란 무엇인가?
황 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심적 도움은 물론 의견 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간을 잘 활용하라. 20분이라는 시간이 은근히 긴 것 같지만 실전에서 15분 동안 녹음하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짧다. 타이머를 눈 앞에 놓아두고 시간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발음에 주의하라. 고대 영어라서 어려운 면이 있지만 부당하게도 이것 역 시 감점 요인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대체로 셰익스피어의 연극 지문 받은 학생들한테 해당되니까 문학을 선택한 학 생들은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IB math course work 준비 수학 Course Work는 한 해에 두 번(2타입) 내야 한다. 이 과제는 학교 선생님들이 채점할 수 있는데 운이 안 좋 으면 IB위원회에서 각 학교에서 15명의 과제를 무작위로 보내라는 리스트에 걸릴 수도 있다. 일찍 시작할수록 좋 다. 구해낸 답/공식이 맞았더라도 계속 설명한 방식을 고 쳐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이해하는데 2-3일, 풀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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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식 세우는데 2-3일, 실제값 구하는데 2-3일, 급우들과 비 교하는 것(이것 중요) 2-3일, 그리고 계산은 물론 계산기 (혹 컴퓨터)안의 그래프를 캡쳐하는 등의 준비 3-4일 최 소한 2주 가까이 걸린다. Course Work 는 거의 수학 논문 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 로 차근차근히 써야 한다. 매 단계마다 어째서 이 계산/방법을 선택했는지, 어떻게 공식을 세우고 어떤 방법으로 풀이했는지 그리고 어떤 결 과를 얻을 수 있었는지 설명해야 한다. 이것을 잘 못하면 Communication란에서 점수가 깎이므로 인내하며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프 삽입은 물론이요 그래프 에 제목 넣는 것을 잊지 말고 기입하며 포맷도 깔끔해야 하므로 가능하면 장식 같은 것을 넣지 않는다. 가장 받기 어려운 점수는 맨 마지막에 2점 만점인 Overall인데 모든 것이 완벽해야만 2점을 받을 수 있다. 점수범위는 17-20= 레벨7, 14-16=레벨6, 11-13= 레벨5정도이다. 예상 점수에 많은 영향(한 타입 당10퍼센 트, 통합20퍼센트)을 줌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 <홍콩 K Education 제공>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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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9일
2010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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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인·터·뷰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홍콩 한국국제학교 김영수 교무부장
“한국으로 대학 진학을 하려면 한국국제학교를 다니는게 제일 좋습니다”
홍콩 한국국제학교가 2010학년도 고등부 전편입생을 모 집하고 있다. 한국국제학교 고등부 학년별 정원은 25명으 로 현재 1학년 9명, 2,3학년에 각각 3명씩의 공석이 있다. 사실 한국국제학교는 이제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입학전형을 치른다고 해도 학생의 비자 상 태를 확인하고, 학생의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하기 위한 반 편성 시험이었지, 떨어지는 경우는 없었다. 그런데 만약 이 번 2학년 전편입생 과정에 3명 이상의 학생이 오게되면 말 그대로 입시가 되고 만다. 이번 전편입생 모집에는 단체 상 담까지 들어온 터라 한국국제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시험을 통해 당락을 결정지어야 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해외에서 중고교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최근 한국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한국 경제나 대학의 위상이 높아진 면도 있고, 외국에서 대학 과정을 마친 뒤 취직 문 제로 고전하는 사례가 많은 현실이 반영된 추세라고 보입 니다. IVY 리그 대학이 아닌 이상 한국 대학을 선택하는 것 이 보편화돼있거든요.”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홍콩 한국교민의 수가 줄
면서 한국국제학교도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경기회복과 함께 교민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체감적으로 큰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늘어가는 것 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한국국제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 아지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국국제학교 김영수 교무부장은“한국으로 대학 진학을 하려면 한국국제학교를 다니는게 제일 좋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10여 년 전만 해도 특례입시를 통 해 해외에서 수학한 재외동포 자녀들은 한국 명문대학에 비교적 쉽게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현재 재외동포 특례 입시를 준비 하는 해외 학교와 공식 학원은 30여 곳에 달하고 수험생도 약 2,000~2,400명에 이른다. 반면 서울, 수도권 대학의 모 집 인원은 고작 250명 남짓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줄만 세 워도 7, 8대 1의 경쟁률이고, 명문대의 경우에는 20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국제학교만의 특장이 있는 겁니다. 현 재 특례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모의고 사라는 것을 실시하고 있고, 국제학교 교사들끼리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나름대로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어요.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30개국 국제 학교 학생들의 점수가 다 파악됩니다. 이런 데이터에 따라 우리 학생들의 진학상담을 하게 되죠. 제가 7년 전에 홍콩 에 왔는데 그간 진학생들의 데이터를 이렇게 다 분석해 보 관하고 있어요.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요.”
김영수 교무부장은 입시에서는 학생능력이 8할을 좌우 하지만, 나머지 2할은 자료분석과 그에 따른 진학지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실제 홍콩 한국국제학교의 최근 몇 년 간 국내외 명문대학 진학률을 보면 재학생 숫자 대비로 세 계 최고 수준이다. 물론 한국 국제학교의 특장이 단순히 체 계적인 입시 시스템에 있지만은 않다. 특례입학을 통해 한 국 대학으로 진학한 많은 수의 해외 교포 자녀들이 적응에 실패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꽤 많다고 한다. 그 러나 홍콩 한국국제학교 졸업생 중에는 그런 사례가 아직 단 한 번도 보고되지 않았다. 한국국제학교의 교과과정이 한국과 유사한데다, 학교 분위기에 한국적 정서가 깔려있 기 때문에 한국 대학으로 진학해도 적응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교사이지만 동시에 저도 홍콩 한국국제학교 학부형이 기도 합니다. 제 아들이 현재 고1 과정에 다니고 있는데 저 또한 교육문제 때문에 홍콩에 오게 된 경우에요. 홍콩만큼 교육여건이 좋은 곳도 드물거든요. 교육경쟁력에 있어 세 계 1위가 핀란드고, 홍콩이 2위입니다. 사회적으로 안정적 이어서 안심할 수 있고, 교육의 질도 우수하고 교사가 아니 라 학부모 입장에서 봤을 때도 자녀 키우는데 홍콩만큼 좋 은 곳이 없어요.” 2010학년도 한국국제학교 전편입생 원서는 6월 14일 (월) 오후 5시까지이며 편입학 원서와 여권 사본 등 각종 서 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콩 한국국제학교 홈 페이지(Http://ks.kis.edu.hk/)를 참조하거나 학교 행정실 (852-2569-5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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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엔·터·테·인·먼·트
From Paris With Love 비밀 특수요원‘왁스’ (존 트라볼타)는 자폭 테 러조직으로부터 미국의 1 급 정부인사를 보호하라 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 고 파리에 도착한다. 하지 만 파리 공항의 입국 심사 부터 문제를 일으킨 단순 무식의 트러블 메이커 ‘왁스’ . 현지에서 그런 그 를 돕기 위해 주 프랑스 미대사관 직원인‘제임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파트 너로 배치된다. 섹시한 외모와 달리 융통성 제로에 성실 하게만 살아온‘제임스’ 는 뜻하지 않게‘왁스’ 의 파란만 장한 행보에 합류하게 되고, 사사건건 으르릉거리며 혹 독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데… 과연 이들은 테러리스트 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 감독: 피에르 모렐 ▶ 출연: 존 트라볼타(찰리 왁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 스(제임스 리스)... ▶ 개봉: 상영중 ▶ 등급: IIB (12세 미만 청소년 관람불가)
Green Zone 워싱턴 포스트의 기자 라지브 찬드라세카란이 쓴 2006년산 논픽션 베스트셀러 <에메랄드 도시에서의 제 국 생활: 이라크 그린 존의 내막(Imperial Life in the Emerald City: Inside Iraq’ s Green Zone)>에서 영감을 얻 은 정치성 강한 액션 스릴러물. 제목인‘그린 존’ 은 2003 년 미국에 의해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붕괴된 후, 이라크 수 도 바그다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바그다드 궁을 개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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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9일
▶ 출연: 맷 데이먼(로이 밀러), 제이슨 아이삭스(브릭스) ▶ 개봉: 상영중 ▶ 등급: IIB (12세 미만 청소년 관람불가)
이라크 미군 사령부와 이라크 임시정부청사가 자리잡은 안전지대인‘이라크 국제 지역(International Zone of Iraq)’ 의 별칭이다. <본 슈퍼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 플라이트 93>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억불의 제작비를 투입, 완성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감독의 전작에서‘제이슨 본’ 을완 벽하게 연기했고, 최근에는 <인빅터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연기력을 과시했던 맷 데이먼이 주인공 로이 밀러 준 위 역을 맡았고, <체인질링>, <곤 베이비 곤>의 에이미 라이언이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 로리 데인 역을 연기 했으며, <킬러들의 도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브렌 던 글리슨,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고스트 타운>의 그렉 키니어, <뮌헨>의 이갈 나오르 등이 공연하고 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3,003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 일동안 1,43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2 위에 랭크되었다. 2003년, 세계평화라는 명목 하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 미 육군 로이 밀러 준위와 그가 이끄는 팀은 이라크의 모 처에 숨겨진 대량살상무기(WMD: Weapons of Mass Destruction) 제거 명령을 받고 바그다드로 급파된다. 하 지만 무기가 있을 곳이라 믿었던 장소들은 고작해야 재 래식 무기 몇점이 있을 뿐 대부분 텅 비어 있었고, 밀러 준위는 대량살상무기의 실존 여부에 대한 의혹을 가지기 시작한다. ▶ 감독: 폴 그린그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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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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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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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공보 전옥현 총영사 인터뷰 게재 전옥현 총영사가 홍콩 유력 일간지인‘대공보’ 와 인터뷰를 가졌다. 대공보는 이를 6월 4일자에‘한-홍콩관계 발전, 전면 적으로 추진되어’ 라는 제목으로 전면 게재했다. 인터뷰 내용 을 요약, 소개한다(주- 인터뷰 전문은 수요저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옥현 총영사는 한-홍콩관계가 과거 60여년간의 교류와 협력을 토대로 하여, 금융, 관광,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상대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면 서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한중관계의 전면적인 발전이 한-홍콩관계의 지속적 발전 에도 매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한-홍콩간 인적교류도 2008년 처음으로 1백만명을 돌파하 였고, 지난해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하였다가 올해 상 반기 전년 대비 40퍼센트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총영사 는 올해 한-홍콩간 상호 인적교류가 1백만명을 돌파할 것으 로 내다봤다. 고위인사 상호 방문에 있어서는, 작년 2월 도날드 창 (Donald Tsang) 행정수반이 홍콩 행정수반으로는 10년만의 방 한한 데 이어, 최근 한국 김형오 국회의장이 홍콩을 방문했다. 전 총영사는 향후 한-홍콩 고위층간의 교류 확대를 통한 관계 발전이 보다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홍콩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은 한국의 4대 수출 시장이며, 교역 규모로는 6위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이다. 금년 7월, 4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국과 홍콩의 경제계 및 기업인 대표 들의 모임인“제14차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Korea-Hong Kong Business Round Table)” 이 한국과 홍콩간 경제-통상 협력 증진에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한-홍콩간 경제 협력과 투자증진을 위한 제 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여러 방안을 강구해나갈 예정이 라고 밝혔다. 한중관계 격상은 한-홍콩 협력에 유리한 환경 제공 양국 국민간에는‘한류’와‘한풍’으로 대변되는 문화교류 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 총영사는 작년 방중 한국인 320만
명, 방한 중국인 130만명 등 매년 5백만명에 달하는 인적교류 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주 한국의 7개 도시와 중국의 33개 도시간 837편의 항공편이 운항 중이라고 소개했다. 작년 말 현재 한국내 중국인 유학생 수가 6만3천명, 중국내 한국인 유학생 수는 6만7천명을 기록하였고, 홍콩내 한국 유학 생 수도 4백여명이 넘는다. 전 총영사는 빈번한 문화교류가 향 후 한-홍콩과 한중 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으 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 협력, 지역평화에 매우 중요 전 총영사는 최근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한국 제주에서 개최되었고, 이를 계기로 3국간 협력을 지속적 발전시키는 것 이 각국의 경제발전은 물론 지역과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 요하다는데 인식을 확고히 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 정상은 향후 10년간 협력의 미래상을 제시하는‘Vision 2020’ 을 채택하였으며, 상설 사무국을 내년 한국에 설치키로 합의하였다. 또한, 3국간 FTA 공동 연구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관련 분야의 협력을 지속키로 하였으며, 과학혁신협력 강화 공 동성명도 채택하였다. 특히, 최근 동북아 정세, G20 정상회의 등 지역 및 국제이슈에 대해서 3국 정상간 매우 심도있고 건설 적 의견 교환이 있었다. G20 정상회의 11월 서울서 개최 2010년은 동아시아 지역에 있어서 특별한 한 해로, 2010 상 하이 엑스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G20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 총영사는 한국이 G20 내 선 진국과 개발도상국간 협력 증진과 국제적 균형성장 전략 마련 에 노력하여 왔고, 세계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속 경제성장을 통 해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과, G20내 선진 국과 신흥개발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한국간의 긴밀 한 협력은 G20 체제의 성공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콩도 FSB(금융안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G20의 중요 의제인 국제금융체제 개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홍콩‘워킹 홀리데이’ 통한 청소년 교류 강화 전 총영사는 현재 한-홍콩 정부간에 청소년‘워킹 홀리데
이’프로그램 체결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이 체결되면 한-홍콩 청소년간 상호 문화교류 및 이해증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총영사는 홍 콩에서 한국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해, 총영사관은 올해 한국무용강좌와 대학생 대상 한국알기 강좌 등도 준비 중 에 있고, 앞으로 세종학당 개설 지원 등 한국어를 보다 쉽게 배 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의 관광산업 벤치마킹 전 총영사는 홍콩이 세계적 관광 도시로, 매년 3천만명의 관 광객들이 홍콩을 찾고 있고, 관광 진흥에 나선 한국이 벤치마킹 할 점이 많으며, 관광 정책 분야에서 상호 교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 총영사는‘한국 방문의 해’ 를 계기로 더 많은 홍콩 시민들이 한국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총영사는 한국에‘막걸리(Makgeolli)’ 라는 쌀로 만든 술 이 있는데, 한국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 술을 전세계 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또 하나 복분자로 만든 복분자주가 있는데, 미용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한 다. 전 총영사는 얼마전 열린 홍콩와인박람회에 한국의 다수 기업들도 참석했다고 전하고, 한국과 홍콩 두 지역이 향후 주 류 무역에 있어서 더 많은 협력 공간을 개척해 나가기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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