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7-47-1098호
WEDNESDAY JOURNAL.NET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사무소 개소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지난 21일 한국사무소를 공식 오픈 했다. 이로써 한 국-홍콩 간 교역 및 사업 홍보를 강화해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로 한국 및 홍콩 기 업 간 연계와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 다. 오프닝 리셉션에서 홍콩무역발전국 (HKTDC) 마가렛 퐁(Margaret Fong) 사장 은 “한국과 홍콩의 교역 및 사업에 새로 운 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한국사무 소 설립을 통해 지역 내 교역 및 투자 플랫 폼이자 중국 진출 관문으로서 홍콩의 역 할을 강화할 것이며, 홍콩과 한국의 기업 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 및 한국인 직원 으로 구성된 한국사무소의 본격 출범에 맞춰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로 한국 및 홍
콩 기업 간 연계 및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 정이다. 또한 한국 외에도 전 세계에 40개 이상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 등장… 스퀘어피트당 13만 달러 스퀘어피트당 132,000 달러에 아파트 가 거래돼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가격으로 기록됐다. 홍콩의 고급 주거지 역인 피크 지역에 있는 마운트 니컬슨 단 지에서 아파트 두 채가 11억6000만 달러 에 한 구매자에게 팔렸다. 이 가운데 한 채는 5억6000만 달러(약
790억원)에 팔렸는데, 스퀘어피트당 132,000 달러이다. 이는 홍콩, 도쿄, 싱가 포르 등 아시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도 시 내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팔린 아 파트라고 부동산 중개업체는 전했다. 마운트 니컬슨 단지는 홍콩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지인 피크 지역에 19채의
주택과 48채의 아파트로 이뤄진 단지이다 . 홍콩 주택가격은 1997년 홍콩 주권반환 이후 중국 본토의 자금이 홍콩에 유입되 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003년 이후 430% 상승했으며, 올해 9 월까지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에 따라 한 국제연구단체의 조사 결과 세
2017년 11월 29일 의 사무소를 설립하여 중국, 아시아 및 글 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홍콩을 홍보 하고 있다. 이어 마가렛 퐁 사장은 “홍콩과 한국 은 친밀한 교역 및 사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홍콩에 투자하거나 홍콩을 교두보로 삼아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구상 및 광둥성-홍콩-마카오 단일경제 권 개발에 따른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홍콩은 지난 1997년 투자 촉진 및 보호 협정을, 2014년에는 이중과 세방지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11월에는 홍콩무역발전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 사(KOTRA)가 한국-홍콩 간 경제 협력 및 무역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계 406개 도시 중 홍콩이 집값이 가장 비 싼 도시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