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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5년 3월 4일자 (15-08-9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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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5-08-959호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은 모바일버전 뉴스와 동영상뉴스.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 이사야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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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2월 15일 창간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Suite 1503, 15/F, Tower 2, Nina Tower, 8 Yeung Uk Road, Tsuen Wan, NT,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Suite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2015년 3월 4일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16년 재정계획 발표 - 구제부문 60% 증대 홍콩 정부가 340억 달러의 경제 구제 정책을 포함한 내년도 재정 계획을 발표 했다. 정치적 불안정에 흔들린 민심을 달 래고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인구 문제 에 대한 대책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5일 짱춘와 홍콩 재경국장이 발 표한 재정 계획은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는 상당히 느슨한 재정 지출이 기대되며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점을 두었다. 경제 구제 정책에 사용될 재정 지출은 전년도에 비해 60%나 늘어 난 것이다. 내년도 재정계획안에서 가장 눈에 띄 는 점은 2만 달러를 상한선으로 하는 소 득세 환급과 노령수당과 장애 수당을 2개 월분 더 지급하는 것이다. 혜택 대상은 총 182만명에 달하는 납세자와 120만명의 복지기금 수혜자이다. 또 이밖에 특히 < 우산시위>로 영향을 받은 여행사, 숙박업 계, 요식업계와 작은 상점 등 5개 산업 직 종을 중심으로 등록세를 6개월 동안 면제 해 주는 방안을 통해 1억 8천만 달러에 달 하는 경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추가로 8 천만 달러는 홍콩 관광청에 투자된다. 홍콩 경제의 다양성을 위해 각각 5천만 달러, 3천만 달러, 1천 3백만 달러를 들여

패션산업과 홍콩 로컬 예술단체, 소셜 기 업 등의 육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고질적 인 높은 주택 임대료로 인한 어려움을 돕 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정부 보조 아파 트 소유주들이 부동산 시장을 통해 재임 대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아동 1인당 소득공 제액은 현재의 7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높아진다. 오는 2022년이면 구조적인 재정적자 문제가 현실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짱 재경국장은 계속해서 선심성, 일회성 재 정 지출은 앞으로 줄여나가겠다고 공언해 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정 부 재정 주머니를 푼 이유는 지난해 말 79 일 동안이나 계속된 <우산시위>여파로

인해 동요된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이라 고 해석된다. 오는 3월 31일 돌아오는 홍콩 정부의 회계연도 마감에서 홍콩 정부의 지난해 흑자는 638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당초 짱 재경국장의 흑자 예상폭 은 91억 달러였으므로 실제 흑자는 무려 6배에 달하는 것이다. 비록 이번에는 대 범하게 주머니를 풀었지만 앞으로도 일회 성 세금 구제 방안이나 경제 혜택은 지양 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정 부 대변인은 설명했다. 지난해 홍콩의 경제 성장률은 2.3%에 그쳤으며 올해에도 미국의 이자율 인상으 로 1~3%대의 저성장이 기록될 것으로 보 인다.

웨스턴 하버·타이람 터널 요금 또 인상

웨스턴 하버 터널(Western Harbour Crossing)과 타이람 터널(Tai Lam Tunnel)이 터널 요금을 인상했다. 홍콩섬과 구룡을 연결하는 웨스턴 하버 터널은 승용차와 택시는 현 재보다 5달러 더 오른 60달러, 55달러씩을 각각 내야 한 다. 승합차의 터널 요금도 올라 70달러가 됐다. 중형 및 대 형 트럭의 95달러, 125달러로 5달러씩 올랐다. 오토바이 통행료는 종전 그대로 25달러이다. 구룡과 신계 북부를 연결하는 타이람 터널의 경우 승용 차와 택시는 40달러, 승합차는 41달러이며 중대형 트럭은 각각 47달러, 52달러로 요금이 인상됐다. 택시 업계는 터 널 요금 인상으로 영업에 타격이 크다며 불만이 많은데 특 히 웨스턴 터널의 경우 2013년 이후 이번이 두 차례 요금 인상이라고 지적했다. 항상 교통 체증을 일으키고 있는 크로스 하버 터널에 비 해 원래 높았던 웨스턴 터널의 통행료가 또 다시 오르자 승용차 운전자들도 불만을 토해내며 앞으로 크로스 하버 터널이 더 붐빌 것을 우려했다. 터널 운영사 측은‘운영비 상승’ 으로 웨스턴 터널과 타이람 터널의 통행료 조정이 불 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야간 빈택시 프로모션과 야간 트럭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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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 행정장관, 아들 자리 만들어주려 직위 이용했나

행정장관이 자기의 자리를 십분 이용해 본 인 아들의 경력을 만들어주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렁춘잉 행정장관이 스웨덴 캐롤린스카 대 학에 4억 달러의 거액이 기부되도록 물밑작 업을 했고 이 덕에 행정장관 아들이 리서치 센터에 연구원 자리를 구했다는 홍콩 로컬지 의 보도가 나왔다. 지난 주 홍콩의 <넥스트 매 거진>은“렁 행정장관 본인이 캐롤린스카 의 학대학장에게 차이니즈 에스테이트 홀딩스 라우밍와이 회장을 직접 소개해 관계가 만들 고 보도한 바 있다. 어지도록 다리를 놓았다” <넥스트 매거진>은 그 이유가 렁 행정장관 아 들이 의학계에서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함이 었다고 설명했다. 렁 행정장관은“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25 살에 캠브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아들을 며혐 는 것은 터무니없다” 위해‘길을 터줬다’ 의를 부인했다. 렁 행정장관의 아들 렁췐얜 (26)은 스웨덴 크라우처 재단에서 심장질환을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원 자격을 부여받았었 다. 렁 행정장관은“내 아들은 의학 연구와 학 업에서 나름 성공을 거두고 있었기 때문에 내 고 덧붙였다. 도움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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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 행정장관, 중국 관광객 문제 공식 거론

다음달 중국을 공식 일정으로 방문할 때 중국의 홍콩 관광객 수 제한 문제를 중국 정 부에 제기하겠다고 렁춘잉 행정장관이 밝혔 다. 관광객 문제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제출하겠다면서 렁 행정장관은“홍콩 시민

들의 일상 생활이 관광객들로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불만족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쇼 핑몰이나 상가에서 불법적인 무력 충돌을 일 으키는 사람들은 용서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춘절 연휴 기간 중 홍콩에서는 싹쓸이 중국 쇼핑객들과 이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 는 홍콩 시민들간의 감정싸움이 물리적 충돌 로 이어지기도 했다. ‘너희 고향으로 돌아가라’ 며 시위를 하는 홍콩 시민들과 중국 관광객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있었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홍콩 경찰은 후추 스프레이를 사용해 군중 해산을 유도했다. 실제로는 올해 춘절 연휴 기간 중 홍콩에 온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해보다 1%줄어든 84만 2,124명으로 기록됐 다. 올해 춘절 연휴에는 연휴 막바지에 호텔 예약률이 떨어지면서 호텔들이 가격을 내리 기도 했으나 결국 지난해와 비슷한 평균 90%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 호텔 등 유 통업계는 큰 손 중국인들은 이제 홍콩보다는 일본이나 한국을 찾아가 쇼핑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홍콩 소캄렁 통상국장은 홍콩 여 행을 허가해 중국인 관광객 수를 조정하는 권한은 전적으로 중국 정부에 달려있다고 말 했다.

친중파,“홍콩 청소년들 인민해방군 가담 기회 주어져야” 홍콩 청소년들에게도 중국 인민해방군에 자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홍 콩의 친중국계 정당이 제안하고 있다. 다음 달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에 들고 갈 홍콩의 안건에 대해 친중국 홍콩 대표들은 중국 인 민해방군 자원 계획을 거론하는 중이다. 홍콩 인민정협 대표인 탐 유청은“이런 기 회가 주어진다면 홍콩 청소년들이 조국에 대 해 이해할 계기와 폭이 넓어질 것” 이라고 말

했다. 중국 군대관련법에 따르면, 공화국의 남자 시민은 중국 인민해방군 징집 대상이며 군이 부름을 받았을 때에는 언제든 이를 따 라야 할 의무가 있다고 되어 있다. 홍콩은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앞서 2011년에는 당시 인민해방군 위원장 이“홍콩 청년들의 자원을 환영”하며 이를 위해서는 법적 장애물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 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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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안정 위해 주택 대출 상한 조정

‘아시아 영향력 있는 여성’ 중국인 압도적 우세

를 높였다. 2013년 2월 이후 홍콩 당국이 내 놓은 7번째 부동산 진정책이다. 홍콩 통화국 노먼 챈 국장은 거래가격 7백만 달러 미만의 아파트의 주택 대출 비율을 최대 60%로 조 정한다고 발표했다. 현재의 60~70%에서 주 택 대출 비율을 낮춘 것이다. 구매자로서는 주택 구입시 주택 대출에 의존할 수 있는 금 액이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더해 매월 소득 대비 대출금 비율 도 현재의 50%에서 40%로 낮아졌기 때문 에 주택 구매자는 이전보다 주택 대출을 얻 기가 힘들어졌다. 챈 국장은 이번 부동산 진 정책에 대해“당연히 일반 서민들의 주택 구

포브스지가 발표한 50명의‘아시아 최고 영 향력 있는 비지니스 우먼’ 에서 중국과 홍콩이 여전히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전체 50명 중 14명이 중국 및 홍콩 여성이다. 알리바바의 고위직 여성 두 명이 처음으로 리스트에 올랐는데 알리바바의 재정 책임자 우웨이와 회사 공동창업자 루시 펑이다. 션탁 홀딩스의 사장이자 홍콩 최고 여성 부자인 팬 시 호도 50명 안에 포함됐다. 팬시 호는 션탁 홀딩스 사장일 뿐 아니라 제트스타 홍콩의 회 장이며 MGM차이나의 공동 회장으로 홍콩 최 고의 카지노 재벌인 스탠리 호의 17명 자식 중 한 명이다. 화웨이 테크놀로지 선야팡, 소호 차이나 공 동 설립자이자 회장인 쟝신, 포샨 하이탄 푸드 에 새롭게 청 쉐 사장도‘영향력 있는 여성 50’ 등장했다. 포샨 하이탄의 청 쉐는 포브스 지 < 중국 부자 리스트>에 재산이 미화 8억 달러라 고 거론되기도 했었다. 포브스지의‘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비지니스 우먼’ 은 아시아 16개국 비지니스 환 경에서 두각을 나타낸 여성들을 선정한다. 중 국 외에 인도는 6명, 태국은 5명, 싱가폴은 4명 이 선정됐으며 한국과 호주, 필리핀과 인도네 시아에서는 각각 3명이 뽑혔다. 일본과 베트남 에서 뽑힌 여성은 2명이며 이밖에 말레이시아, 대만, 미얀마, 몽골, 뉴질랜드 등에서 각각 1명 이 선정됐다. 포브스지는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50명 여성 외에‘지켜보아야 할 젊은 세대’12 명도 거론했는데 레노보 창업자 리우 촨즈의 딸 진 리우의 이름이 올라있다. 진 리우는 택시 앱‘디디 다처’ 를 설립한 후 가장 큰 라이벌이 었던‘콰이디’ 와 합병함으로써 동종업계에서 는 사용자 숫자 상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를 만들어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홍콩 부동산 가격이 최고가를 또 경신하자 홍콩 통화국이 주택 대출 규제를 통한 부동산 시장 잡기에 다시 한 번 나섰다. 홍콩 통화국은 지난 27일부터 주택 구입 시 구매자가 내야 하는 일시금의 최저 한도

입 계획에 지장이 가겠지만 금융 경제의 안 정성을 위해 통화국이 반드시 취해야 할 임 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분 무” 간은 부동산 거래량이 최고 30%정도 줄어들 고 가격은 5% 떨어지겠지만 공급이 제한되 어 있는 상황에서 그 효과가 얼마나 가겠느 냐고 말한다. 짱춘와 홍콩 재경국장은 필요하다면 추가 적으로‘더 확실한 규제책이 빠르게’발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의 소형 주택 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15% 늘어났고 홍 콩 가구당 부채 비율은 역대 최고인 GDP의 64%까지 올랐다.

홍콩 독감 '엎친데 덮친격', 이번주 개학으로 '최대 고비' 홍콩 계절 인플루엔자(변종 H3N2) 사망자 가 306명으로 2003년 홍콩에서 대창궐한 사 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망자 수준(299 명)을 웃돌아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2일부터 홍콩의 각 학교가 춘제 연휴를 끝내고 일제히 개학해 홍콩 인플루엔 자는 이번 주가 감염 확산 여부의 중대 고비 가 될 전망이다. 2일 신화망과 홍콩 대공보가 홍콩 위생방 호센터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홍콩에서 올 겨울 발생한 인플루엔자 사망자 는 지난 주말 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306명 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2014년 겨울 인 플루엔자 사망자 136명의 2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2003년 홍콩을 강타한 사스 창궐 당시 사망자(299명)보다도 많은 것으로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어 홍콩 전

체가 긴장하고 있다. 신화망에 따르면 현재 홍콩 내 인플루엔자 중환자는 성인 415명, 아동 17명으로 사망자 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홍콩 위생 방호센터는 "춘제 연휴동안 병원에 가서 치 료받는 것을 기피한 환자들이 많아 제때 치 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2일부터 홍콩 전 학교가 개학해 이번 주가 인플루엔자 확산 여부를 가늠하는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생방호 센터는 "감기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은 학

교에 보내지 말고 즉각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며 홍콩 시내 주요 병원들의 내과는 초만원이다. 대공보에 따르면 현재 홍콩 10개 국립병원에서 치료 중인 인플루엔자 환자만 5100명이 넘는다. 주요 국립병원 내과 병상은 이미 병상 점유 율이 100%를 넘었다. 홍콩 전문가들은 "홍 콩 인플루엔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사망자는 400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 며 "만약 인플루엔자 감염이 최고조로 치닫 는다면 사망자수는 600명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홍콩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61세의 홍콩 남성이 사망했다. 이번 겨울 들 어 홍콩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사 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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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절기간 중 홍콩 여행 줄고 해외로

춘절 연휴를 맞은 첫 사흘간 홍콩에 온 중국인의 수가 근 20 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홍콩 이민국은 춘절 첫 5일동안 홍콩에 들어온 중국인의 수는 67만 5,155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0.16%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홍콩 에 들어온 중국인은 67만 6,297명으로 전년도인 2013년의 59만 4,302명보다 13.7%나 늘어났었다. 의외의 결과는 관광업계와 소매 경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 으며, 이는 홍콩의 반중국 감정이 심해진 탓이라고 분석되고 있 다. 이에 반해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건수는 5백만 건이 넘어 지 난해 춘절에 비해 1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하이 의 경우,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 홍챠오 국제 공항을 통

해 빠져나간 중국인의 수는 지난해보다 무려 40%나 증가했다.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루트 중 하나인 윈난성의 흐코우 항 은 어마어마한 중국 내국인이 몰려든 것으로 기록됐다. 중국인들의 춘절 연휴 최고 해외 인기 관광지는 태국, 일본, 한국 등 가까운 아시아권 국가들이었다. 올해 춘절 연휴 기간 중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위안화가 강세 를 보여 환율상 유리한데다가 여러 나라들이 중국 관광객을 유 치하기 위해 비자 조건을 완화시켰기 때문이다. 춘절 연휴가 따로 없어 한산했던 일본은 유명 관광지 쇼핑몰 마다 중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 했다. 오사카의 킨테츠 백화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 춘절 연휴 기간 중 면세 제품 총 판매액이 무려 4배나 늘어났다. 오사 카의 쇼핑몰이나 백화점마다 두 배 이상 매출이 신장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엄청난 중국인들로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반면 연휴 첫 5일 동안 홍콩을 찾은 중국인의 수는 20년 만에 처 음으로 줄어들었다. 홍콩은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오히려 0.16% 감소했다고 홍콩 이민국이 집계했다. 세계 여행 기구 WTO는 이미 2013년, 중국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소비 규모가 세계 최대 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항공 유류 할증료 50% 인하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2월 한차례 떨어진 바 있는 항공 운임의 유류 할증료가 또 한번 인하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예약되는 항공 운임의 유류 할증료는 단거리 여행의 경우 42 달러가 된다. 이달초 한 차례 내린 후의 가격이 81달러였다. 장 거리 비행의 유류 할증료는 이달초 356달러에서 187달러로 내 려간다. 그러나 여행업계는 유류 할증료 인하의 혜택은 잠깐동 안만 계속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2~3주 동안 국제 유 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언제 항공사들이 할증료 를 재조정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 배럴당 미화 100달러선에서 올해에는 절반도 안되는 45달러까지 폭락했다. 크루드 오일은 배럴당 미화 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2009년 이후 최저 가격

이다. 국제 유가 하락은 올해 홍콩 GDP를 약 0.2% 정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의 항공 이용 여행객은 꾸준히 증 가세인데 1월의 첵랍콕 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동월 대비 1.8% 늘어난 520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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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편리함이 중국인들 때문에 모두 망쳐져 버렸다고 굳게 믿는 홍콩 사람들은 중국인에 대한 적대감이 점점 커져서, 지난 수년간 서로에 대한 반감이 증폭되어왔다. 이달 초에도 사 틴의 뉴타운 플라자에서는 100여명이 넘는 홍콩시민이“중국인 은 중국으로 돌아가라” 를 외치며 시위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크 고 작은 반중국민 시위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선전 주민들에게 무제한 홍콩 방 문을 허락하고 있는 현재 조건인데 홍콩에서는 이를 제한하자 는 목소리도 높다. 반대로 소매 관광업계 측에서는 현재 중국 내 49개 도시에만 허락되어 있는 홍콩 개인 관광 여행 자격을 다른 도시에도 폭넓게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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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학대한 홍콩 집주인 징역 6년 선고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가사 도우미를 학대한 '갑질' 주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2년 전 홍콩의 한 가정에 가사도우미로 들어 간 인도네시아 출신 에르위아나 술리스탸닝 시는 집주인 여자에게 1년 내내 학대를 당했 다. 살점이 떨어져나갈 정도로 때리고 굶기기

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은 툭하면 주먹을 휘두르고 대걸레 로 때렸습니다. 하루 식사는 빵 6개와 밥 한 공기 뿐이었고 휴일없이 일해도 임금도 주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로 돌아간 에 르위아나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집주인 여 자를 고소하면서 학대 사건은 만천하에 드러 났고, 홍콩, 인도네시아는 발칵 뒤집혔다.홍콩 법원은 집주인 여자에게 폭행과 협박, 임금 체 불 등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6년과 만5천 홍콩 달러의 벌금을 선고했다. 피해 당사자인 에르위아나 술리스탸닝시는 "비록 6년이지만, 고용주가 감옥에 가게 돼서 기쁘다. 결국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또 길거리 돈벼락, 이번에는 아무도 안 주워 지난 27일 저녁 타이포의 한 건물에서 1천 달러짜리가 거리로 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 는 아무도 줍지 않았다. 이번 사건의 현장 사진을 찍은 비디오를 보 면 행인들은 흩날리는 지폐를 보면서 사진만 찍어대며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1천 달러 짜리 지폐가 2~3뭉큼 떨어지자 지나가던 사 람들이 구경했으며 누군가가“절대 줍지 마!” 라고 소리쳤다고 애플데일리는 보도했다. 어 떤 사람들은 이 돈이 진짜 돈인지 확인하기 위해 주워 보고는 다시 자리로 돌려놓았으며 행인 한 명은 돈을 잘 주워 경찰이 수거해 갈 수 있게 종이 상자에 넣어놓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타이포이 푹청 빌딩에서 1천 달러짜리 49장이 거리로 떨어졌다고 발표했 다. 정신 질환이 있던 남자가 건물안에서 길거 리로 돈을 뿌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에서

는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5250만 달 러를 싣고 가던 현금 수송차가 거리에 현금을 실수로 떨어뜨리고 가는 바람에 이를 주워가 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소동이 있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신원이 확인된 사람들은 경찰 에 체포돼 즉심 재판에 넘겨졌었다. 지난 달 재판을 받은 43세의 환경미화원은 즉심에서 16만 1500달러를 주워간 죄가 인정 돼 5개월 실형을 받았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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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 온라인 상호 비방 설전

중국인들의 홍콩 여행을 제한하자는 목소 리를 내는 홍콩 시민들에 대해 이번에는 중국 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격에 나섰다. 홍콩에 서는 사틴, 튠문 등 중국인 생활용품 싹쓸이 쇼핑객들이 점령한 지역에서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잇달아 일어났다. 홍콩인들의 반감을 의식한 중국인들은 중 국에서 유명한 소셜 네트워크나 위챗같은 모 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콩 쇼핑이나 방문 을 자제하자며 홍콩에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일 부에서는 심지어 중국에서 공급되는 전기나 식수, 식자재를 끊어버리자는 주장도 하고 있 다. 광저우에 사는 30대의 한 교사는“요즘 친 구들과의 위챗에서는 홍콩가지 말자는 내용 이 가장 핫 이슈이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지 만 요즘에는 그러기가 힘들다. 친구들이 너도 나도 홍콩에 대한 강한 반감과 실망을 표시하

TVB 자율 언론 통제에 소속 언론인 집단 사표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외면한 TVB의 자율규제 보도방침에 반대해 7명의 보도국 기 자들이 TVB에 사표를 냈다. TVB의 기자들이 집단 반발한 뉴스는 <우산시위>와 관련된 것 으로, 시민 시위대를 폭행한 경찰에 대한 영상 보도가 뉴스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 기사 를 뉴스에서 덜어내기로 결정한 것은 뉴스 담 당국장 웬치와이로 알려졌다. TVB의 보도 방침에 불만을 품고 춘절 연휴 를 즈음해 사표를 낸 사람들은 뉴스 편집장, 수석 기자 등 그동안TVB 뉴스를 짊어져왔던 중심인물들이다. 이들은 작년 10월 28일에도 다른 동료 28명과 함께, TVB뉴스에서 경찰의 시위대 공격 내용이 자체 검열로 사라지게 된 것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냈었다. 문제가 된 보 도는 애드미럴티 시위 현장에서 땅바닥에 있 는 공민당 의원을 7명의 경찰이 마구 차고 때 리는 동영상이었다. 당초 TVB는 이 영상을 포

함한 뉴스를 수차례 내보냈다가 이후에는 영 상을 자진 삭제했다. 비난을 받고 있는 뉴스 담당국장 웬치와이 는“어느 큰 회사에나 있는 사소한 불만의 문 제” 라며“이들 중 2명은 연말에 보너스를 받 지 못해 불만이 있었다” 고 변명했다.

이라고 는 이런 포스트들을 전송해대기 때문” 말했다. 일부에서는 서로 비난을 자제하고 반 목을 일으키는 포스트를 전송하는 것을 그만 둬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있지만 소수이 다. 광저우 신문의 한 칼럼니스트는“홍콩에서 중국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 시위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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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의 목소리이지만 이것이 중국에서 는 크게 보도된다” 면서 최근 인터넷 상에서의 홍콩-중국의 충돌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선얏센 대학의 커뮤니케이션 학과 장 지앤 교 수는“양측의 긴장 관계가 이렇게 계속 쌓이 면 차후에 조그만 충돌이 더 큰 긴장 관계를 고 경고했다.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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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양의 해’홍콩은‘욕심내지 말아야’

해마다 춘절을 맞으면 홍콩에서는 홍콩 한 해의 운을 점친 다. 올해 홍콩 시민들은‘욕심내지 말아야 한다’ 는 점괘를 받

았다. 사틴의 도교 사찰 처쿵묘에서 행해진 연례행사에서 헝이 쿡 의장은 숫자 막대통에서‘20’ 을 뽑았다. 운세로‘보통’ 에 해당한다. 이 숫자는“아침이 되니 화장을 곱게 하고 머리는 잘 말아올 린다. 옥과 진주로 치장하니 자수가 은처럼 빛난다. 그러나 그 모습이 空이고 空 이 그 모습. 이는 인간에게 내려주는 관음 여 신의 가르침이다” 라고 해석된다. 즉,“욕심내지 말아라” 라는 뜻이다. 헝이쿡의 라우 의장이나 도교 점술가들은 이를“더 욕 심내지 말고 일단 중국 정부가 내놓은 정치개혁안을 받아들여 야 한다” 는 내용으로 해석했다. 일부 시민들은 헝이쿡에서 내놓은 해석에 반대했다.“욕심

“대륙男 괜찮아”홍콩女 달라졌다… 커플 10년 전 3배 콧대 높은 홍콩 여성들이 중국으로 시집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과거 홍콩과 중국의 경제적 격차가 컸던 시절 가난하고 나이 많은 홍콩 남성들이 중국으로 어린 신부를 찾아 나섰던 것은 이제 옛말이 됐다. 2013년 중국 남성과 결혼한 홍콩 여성은 7500명 정도. 10년 전인 2003년에 비해 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제결혼이 차지 하는 비중도 10년 전 32%에서 2013년 38%로 6% 포인트 늘 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25일 전했다. 홍콩 여성이 홍콩 밖 에서 신랑감을 찾을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홍콩의 심각 한 여초(女超) 현상 때문이다. 현재 홍콩 여성 1000명당 남성 은 876명밖에 안 된다. 2041년에는 여성 1000명당 남성 712명 으로 여초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대 폴 입 교수는“남성의 공급 부족” 이라며“더군다나 어린 여성을 배우자로 선호하는 남성들이 많아 점점 많은 여성들이 결혼을 고 말했다. 못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수준이 올라가면서 까다로운 홍콩 여성들의 입 맛에 맞는 훌륭한 중국 신랑감이 많이 생긴 것도 또 다른 이유 다. 지난 한 해 해외유학 후 중국으로 돌아와 자리를 잡은 이른 바‘하이구이(海歸 바다거북)’ 들은 40만명 이상이다. 이들은

영어도 능숙하 고 글로벌 마인 드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 화 수준도 높다. 이래저래 홍콩 직장 여성들과 코드가 잘 맞는 다. 중국 남성과 홍콩 여성의 결합이 정치·사회적 부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홍콩과 중국 의 갈등을 해소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폴 입 이 많이 생길수록 갈등 해소와 상호 교수는“양측의‘연락관’ 이해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남성과 홍콩 여성 커플의 미래가 마냥 밝은 것만은 아니다. 홍콩에서 결혼정보업체를 운영 중인 메이링 류는“지리적으로 가깝다고 는 하지만 중국인과 홍콩인의 가치관과 문화적 차이는 엄청나 게 크다” 면서“사업을 할 때는 모르겠지만 함께 산다는 것은 다른 문제”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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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 말아야 할 것은 홍콩 시민이 아니라 중앙정부이다. 자기 권리를 지키려는 시민들이 어떻게‘욕심많은’사람일 수 있느 냐?” 는 것이 시민들의 반박이다. 도교 사찰에서 치는 숫자 점 괘통에는 모두 96개의 숫자 막대가 들어있는데 35개는‘길 운’ , 44개는‘보통’ , 17개는‘흉’ 이다. 지난해 말띠 해 점괘는 “불운이나 혼란을 피하려면 사람들 말을 잘 들을 것” 이었다. 원래 홍콩의 연간 운세는 대대로 내무국 국장이 뽑았었는데 2004년 당시 내무국 국장이 점괘 중 가장 나쁜 점괘를 뽑은 후 정부 관료들은 이 의식에서 손을 뗐다. 이 점괘가 나왔던 해에 홍콩은 사스가 유행하는 바람에 경제가 크게 휘청거리고 299 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위기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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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레노버, 노트북에 '해킹취약 애드웨어' 깔아 판매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레노버가 해킹에 취약한 악성 프로 그램을 노트북 등에 깔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CNN머니와 AP 통신 등은 레노버가 애드웨어(광고를

포함한 악성코드)가 설치된 노트북과 태블릿을 판매했으며 레노버도 이를 인정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슈퍼피시'(superfish)라는 이름의 이 애드웨어는 사용자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파악해 웹사이트 등에 연관 광고를 띄우 는 프로그램이다. 사용자의 동의도 없이 애드웨어를 설치한 것도 문제이지만 특히 슈퍼피시가 암호화 관련 결함이 있어 해킹에 취약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AP는 "인터넷 쇼 핑, 이메일 확인, 전자 이체를 할 때 해커가 슈퍼피시를 통해 비밀번호나 민감한 정보를 훔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 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피시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레 노버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애드웨어를 깔아 팔았으며 사용자 를 큰 위험에 노출시켰다고 비판하고 있다. 슈퍼피시가 깔린

중국 여객기, 승객 소란에 운항 차질 잇따라 중국에서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항공편 이용자가 늘면서 승객의 기내 소란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베이징(北京)에서 출발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로 향할 예정이던 중국 모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좌석 배정 문제 를 둘러싼 승객의 소란 행위로 이륙이 2시간가량 지연됐다. 이 여객기에 타고 있던 누리꾼은 승객들이 모두 앉아 있는 객실 의 통로에 한 승객이 서서 고함을 지르고 승무원들이 이를 만 류하는 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해당 항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여객기가 당일 오후 1시에야 이륙해 비행일 정이 2시간가량 지연된 것에 사과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우한(武漢)발 시안(西安)행 중국 국내선 여객기에서 이륙한 지 10분 만에 한 승객이 '기내에 폭 탄이 설치돼 있다'고 소리쳐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우한공항에는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 등 60여 명의 인력과 20여 대의 장비가 출동해 기체에 대한 정밀수색을 벌

였으나 결국 거짓으로 판명됐다. 폭발물 소동 을 빚은 승객은 올해 33 세의 남성으로, 경찰 조 사 결과 정신질환 병력 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 으며 해당 여객기는 애 초 비행일정보다 3시간 늦게 다시 이륙했다. 중국 당국은 최근 자 국민의 기내 난동과 폭 력으로 국내선뿐만 아 니라 국제선 여객기도 잇따라 회항하는 등 항공안전과 국가이미지 실추가 심각한 지 경에 이르자 승무원 통제에 따르지 않고 멋대로 행동한 '불량 승객' 명단을 만들어 항공편 이용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 진하고 있다.

홍콩수요저널 레노버 제품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 출고된 노트북과 태블릿 등 총 43종 중 일부라고 레노버 측은 밝혔다. 레노버 는 지난해 10월∼12월 노트북과 데스크탑 총 1천600만대를 출고했으며 이중 슈퍼피시가 깔린 제품이 얼마나 될지는 알 려지지 않고 있다. 슈퍼피시가 해킹에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일부 사용자 들이 '슈퍼피시 때문에 원치 않는 팝업 광고가 자꾸 뜬다'고 불만을 제기하면서 처음 알려졌고, 보안 전문가들이 슈퍼피 시를 통해 사용자의 모든 온라인 행위를 파악할 수 있다고 지 적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애초 보안 결함 가능성을 부인하던 레노버는 사용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슈퍼피시를 영구 삭제하 는 방법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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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중국 "고강도 반부패 지속"..'반발조짐'에 경고

지난해 '호랑이'(고위 부패관료)에서 '파리'(하급 부패관료) 에 이르기까지 부정부패 관료 수만 명을 처벌한 중국 시진핑 (習近平) 체제가 올해도 '고강도 반부패'를 유지하겠다고 선언 했다. 중국공산당의 사정·감찰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 회는 설 연휴가 끝날 무렵인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율 위는 올해에도 '부패와 비행에 대한 강력한 타격' 태세를 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5일 보

도했다. 기율위는 특히 '반부패 정책이 이미 목적을 달성했고 이제는 중단해야 한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상황을 겨냥, " 우리는 그런 생각에 강력히 반대해야 하며 그런 생각이 대중 사이에 확산할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책의 심화에 따라 더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가 다뤄야 할 어떤 호랑이들은 매우 교활하 다. 타격이 강하면 저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다양한 책략에 능 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상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 시진핑 체제의 반부패 캠페 인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시 주석은 지난해 저우융캉(周 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군 부패의 몸 통'으로 불려온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후진타오(胡錦濤) 체제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권 력자들을 잇달아 잡아들였다. 지난해 공직 윤리규정인 '8항 규정'(八項規定)에 걸려 징계받은 공직자는 7만 1천748명에 이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수년째 지속되는 전방위적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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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동' 때문에 소비가 줄고 있고, 경제까지 직접적인 악영향 을 받고 있다며 이제는 '반부패' 구호를 내릴 때도 됐다는 볼 멘소리도 흘러나온다. 주리자(竹立家) 국가행정학원 교수는 기율위가 설연휴가 끝날 무렵 이 같은 발표를 내놓은 것은 "일부 부패관료들이 기율위원들에 대한 각종 소문을 만들어내려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부패 정책에 반발하는 일부 관료 들에 강한 경고음을 울린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음력 섣달 그믐에서 정월 초 닷새(18∼23일) 사이 기율위에 접수된 인터 넷 제보는 총 1천8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중국 발명특허 출원, 4년 연속 세계 1위 중국의 발명 특허 출원이 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전했다. 24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 면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은 지난해 연간 발명 특허 출원 건 수가 92만 8천 건으로, 지난해 82만5천 건에 비해 12.5% 증 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로써 중국은 2011년 특허 출원 1위 이던 미국을 제치고 올라선 이후 4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지난해 특허를 취득한 건수는 23만3천 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국내 특허가 16만3천 건으로 70%를 차지했다. 지

역별 취득 건수는 베이징(北京) 2만3천237건, 광둥(廣東) 2만 2천276건, 장쑤(江蘇) 1만9천671건, 저장(浙江) 1만3천372 건, 상하이(上海) 1만1천614건 등이었다. 기업으로는 화웨이 (華爲) 2천409건, 중싱(中興)통신 2천218건, 중국석유화공(中 石化) 1천913건 등 순이었다. 중국은 12차 5개년(2011~2015년) 계획(125·규획)을 통 해 지식재산권 강화 전략을 추진해 급속한 양적 성장을 이루 고 있으나 질적인 측면에서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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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범인 얼굴 지목하기 전에는 신중하게

형법 (Identification Parade – 범인 확인절차) 늦은 밤까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진 철수는 친구들과 헤어 진 후 근처에 있는 집까지 걸어서 귀가하던 중, 골목 입구에서 성인 남성 3명에게 둘러싸이게 되었다. 세 사람은 철수를 가로 등이 없는 어두 컴컴한 건물 뒤편으로 끌고 가 지갑과 핸드폰 을 빼앗게 되는데 그중 한 남성은 저항하는 철수의 복부와 얼 굴을 몇 차례 때리기에 이르렀다. 3명은 철수의 소지품을 빼앗은 후 곧이어 도로 쪽으로 도주 하였고 철수는 그들을 뒤따라 길가로 달려나가 봤지만 이미 행인들 사이로 사라진 상황이었다. 철수는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게 되었다. 사건 발생 후 3주 정도가 경과되었던 어느 날 철수는 경찰로부터 연락은 받게 되는데, 내용은 용의자가 체포되었으니 경찰서로 출두하여 Identification Parade를 하라

도 하는데… 용의자를 성공적으로 입건하기 위해서는 증거가 있어야 할 것이며 증거와 더불어 증인의 진술은 재판장과 배심원을 설득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형사사건의 입증 정도가 민사사건에서의 정도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은 감 안하였을 때 증인의 증언도 객관적인 증거가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증언은 개인의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저평가될 수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수사단계에서 용의자에 대 한 확인절차를 도입하고 있는데 경찰은 용의자와 비슷한 용모 를 지닌 사람들을 용의자와 함께 일렬로 서 있도록 하고 증인 으로 하여금 그중 용의자를 지목하도록 하는 과정을 갖도록 함으로써 증인의 용의자에 대한 지목에 대해서 신빙성을 실어 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것이다. 형사사건에서의 원고는 피해자가 아닌 국가(검찰)가 되기 때문에 철수는 원고가 아닌 원고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하지 만 당사자가 철수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서 조사를 받는 상 황에서 Identification Parade를 경찰로부터 제안받게 된다면, 사건의 내역 및 기타 사건의 종합적 상황에 따라 수용 여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만일 자신에게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섣불리 참여하기보다는 변호사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주의할 점은 피의자가 Identification Parade를 거부/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상 황에 따라 참여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할 수도 있고 반대로 불리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로 제공 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의 내용 중 일부 혹은 전부 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개별 사 안에 대한 법률의견이 필요하실 때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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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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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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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브로큰 (Unbroken)

영화로 거인의 침략으로 성을 쌓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장르 : 판타지(일본) 감독 : 히구치 신지 배우 : 미우라 하루마, 하세가와 히로키, 미즈하라 키코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경찰서에 구 치된 에그시(태런 애거튼)를 구제한다. 탁월한 잠재력을 알 아본 그는 에그시를 전설적 국제 비밀정보기구‘킹스맨’면 접에 참여시킨다.아버지 또한‘킹스맨’ 의 촉망 받는 요원이 었으나 해리 하트를 살리기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그시. 목숨을 앗아갈 만큼 위험천만한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킹 스맨 후보들. 최종 멤버 발탁을 눈 앞에 둔 에그시는 최고의 악당 발렌 타인(사무엘 L. 잭슨)을 마주하게 되는데… 장르 : 스릴러 감독 : 매튜 본 배우 : 콜린 퍼스, 태런 애거튼

우유병에 술을 담아 마시고 몰래 담배를 피우며 꿈도, 미 래에 대한 열정도 없던 반항아‘루이’ 는 운명처럼 육상을 시작한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집념 과 노력으로 루이는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 되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가 주목하는 육상선수가 된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찾아오고 그는 공군에 입대해 수 많은 전투 속에서 살아남 지만 작전 수행 중 전투기 엔진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하 고 만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망망대해 위에서 삶에 대한 의지만으 로 47일을 버티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일본 군함. 살았다 는 기쁨도 잠시, 그의 앞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 데… 장르 : 전쟁 감독 : 안젤리나 졸리 배우 : 잭 오코넬

진격의 거인 (Attack on Titan, 進撃の巨人)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 리고 있는 이사야하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실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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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

다트게임 재밌게 즐기기 - 2편 그립은 문제가 아니랍니다 다트의 방향이 엇갈리는 것과 그립은 큰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날아갈 때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 다. 검지로 무게중심을 잡은 다음 엄지로 가볍게 눌러 잡고 가운데손가락은 받쳐주는 정도면 됩니다. 가운데손가락과 약손가락이 날아가는 플라이트에 닿지 않아야 릴리스 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다트가 빠져나갑니다. 무게중심을 잘 잡았고 겨냥을 잘 했다고 해도,릴리스 포인트에 문제가 생기면 다트가 원하는 곳에 안 꼽힙니다.

꾸준한 연습, 자신만의 릴리스 포인트 릴리스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르고, 최적의 포인트를 눈으로 익힐 수도 없습니다. 자기만의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너무 빠르거나 늦은 릴리스 포인트 도, 연습을 많이 해서 원하는 곳으로만 들어간다면 그것이 자신의 릴리스 포인트가 될 수 있겠지요. 단 손목이 꺾이는 각도는 항상 일정해야 합니다.

타깃과 다트와 시선을 일직선으로 타깃을 보며 다트를 조준하는 에이밍은 셋업과 동시에 이뤄집니다. 타깃과 다트와 팔꿈치와 시선이 일직선에 오도록 겨냥해야 합니다. 잘 겨냥했어도 테이크백 하면서 삐뚤어질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은 겨냥했던 것보다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치우치는 경우가 많지요. 타깃과 다트를 일직선상에 맞추고 똑 바로 당겨야 합니다.

팔꿈치가 아닌 허리 각도로 높낮이 조절 다트의 위쪽 부분을 노린다고 해서 팔꿈치를 들거나 어깨를 올리면 안됩니다. 이럴 때는 허리의 각 도를 펴서 위쪽을 향하도록 높이를 조절합니다. 어깨와 팔꿈치는 항상 그대로 있고 허리만 움직인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팔의 위치를 움직이는 게 아니라 허리를 펴거나 굽히는 방식으로 허리 각도를 바 꾼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목표 지점을 좌우로 바꿀 때도 팔꿈치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상체 전체가 통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스탠스를 잡고 에이밍한 자세에서 허리의 높낮이와 좌우 방향으로 조준점을 조절하여 몸의 움직임 을 최소화합니다. 좌우 양 끝을 노릴 때도 허리를 좌우로 살짝 움직여 맞춥니다. 물론 사이드를 겨냥할 때 앞발 위치를 옮겨 던질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한국식 치맥과 다트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로수길’에서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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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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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한인사회 동정]

홍콩한인회 김진만 고문 토요학교 장학금 기탁 제46대 한인회장을 역임한 김진만 고문이 한인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10만 홍콩달러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로써 2010년 회장 임기 시 약정한 토요 학교 장학금 총 50만 불의 장학금 기부를 완 료하였다. 김진만 고문을 맞은 최영우 한인 회장과 회장단은 장학금기탁에 감사를 표하 고 환담을 나누었다.

홍콩수요저널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콩의 한인 들을 위해 현지 뉴스와 알찬 정보를 매주 전해주고 있는 수요저널이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조용하게 헌신해 온 수요저널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도 전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홍콩에서 자랐기 때문에 20년전 처음 수요저널이 한식당에 배포될 때를 잘 기억합니다. 광동어 신문과 영자신문만 있 던 이곳에서 매주 한글신문을 읽을 때 얼마나 신기했던지요. 무척 반 김범수 전임 상공회장 가운 마음이었기에 한자한자 꼼꼼히 읽곤 했습니다. 아버님때부터 운 영해 오신 한국여행사 광고도 초창기 수요저널에 게재되어 인연이 깊 습니다. 홍콩에서 한글로된 주간 신문은 단순한 정보전달 역할을 뛰어 넘습니 다. 한인들의 모습이 사진과 글로 인쇄되어 홍콩 전지역에 퍼저나갈 때 한국인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잊지 않게 합니다. 국제적인 도시에 비하기에는 너무 작은 한인사회이지만, 수요저널은 우리 한인들의 모 습을 아름답게, 세세하게 기록하고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총 영사관, 한인회와 상공회, 토요학교와 같은 한인 기관단체의 크고 작 은 행사에도 귀기울이며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요학교장으로 봉사했을 때는 우리 학생들의 소식이 수 요저널에 실리면 반가운 마음으로 찾아 읽었고, 작년까지 상공회장으 로 봉사하면서 한인기업인들의 소식이 실리면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현재 상공회에서도 매달 상공소식을 발행하여 회원사들에게 전해드리 고 있는데, 홍콩에서 잡지발행 운영이 만만치 않았음을 실감한 바 있 습니다. 여러 역경 속에서도 지난 20년간 변함없이 수요저널이 발행되 고 있는 것은 발행인 박봉철 회장님과 직원들이 얼마나 성실하신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며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 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걸어오신 그대로! 한인사회를 위해 꿋꿋이 함께 동 행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요저널의 2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하나은행 홍명철 지점장 한인회 발전기금 전달 하나은행 홍콩지점 홍명철 지점장이 한인 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한인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인사회 발전과 한인 2세들의 교육에 보 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홍명철 지점장에 게 최영우 한인회장은 감사를 표하며 지속 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여주는 하나은행 홍 콩지점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최동규 사장, 귀국전 상공회 발전기금 기탁 홍콩한인상공회 이사와 홍콩한인회 감사 로 한인사회에 봉사해온 최동규 사장(BOOMAX. H.K.)이 3일 상공회를 방문해 선은 균 신임회장에게 발전기금 금일봉을 전달 했다. 최동규 사장은 20여년간의 홍콩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며 그동안의 홍 콩생활에 도움을 준 많은 교민들과 상공인 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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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여성 장자 초청 오찬 및 알뜰 바자회 열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KOWIN, 윤 덕란 지회장)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30분 상 환에 위치한 두란노 문화원에서 여성 장자들 을 위한 오찬 및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코윈 윤덕란 지회장은“이번 취지가 여성 장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위안부 인권 을 되찾기 위한 1억명 성명 확보, 그리고 알 뜰 바자회를 통한 수익 전액을 위안부 기금으 로 전달하는 것” 이라 밝혔다. 코윈 김옥희 담당관은“홍콩에 거주하는 교 민뿐만아니라 홍콩인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한국의 문화도 널리 알리고 싶어 이러한 기회 의 장을 마련했다” 고 전했다. 알뜰 바자회의 품목으로는 옷과 가방, 장식품, 스카프, 주방 용품, 화장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 날 방문한 강소원(여, 홍콩 3년 거주)씨 는“코윈의 지인을 통해 소식을 알게 됐는데

본 행사 취지가 좋아 참여하게 됐다. 기존에 위안부에 관련한 일 들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러한 뜻깊은 자리에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

서 기쁘다” 라고 말했다. 코윈 김옥희 담당관 은“이번 행사의 오찬과 알뜰바자회에 도움을 주신 홍법원 문익생 님, 두란노 기독 문화원,

KIS 이사회 한국·국제 과정 교사 격려 만찬 홍콩한국국제학교(Korean International School) 재단이사회는 지난 2월 27일 금요일 저녁 6시 한국부와 국제부 과정 전교사 및 전 직원을 홍콩섬 마리나클럽으로 초청해 학기 전 만찬을 가졌다. 3년째 KIS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은 명 부회장은“KIS가 한 학교 내에 2개의 과정 이 있는 특수한 환경인데다가 각 과정 교사들 간의 교제 기회가 부족해 교육 현장에서 업무 협조가 원활하지 못할 때가 있다. 또 한국어과 정은 각 교실에 2중언어를 위해 한국인 교사 와 외국인 교사가 함께 있어 업무협조가 더욱

요섭이네 보석 등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코윈의 향후 계획은 홍콩한국국제학교 생 활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글토요학교 다문 화 가정 장학금 지급, 차세대 지도자 육성, 한 글 보급화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글/사진 한송이 인턴기자 전했다.

필요하다. KIS가 국제학교로서의 경쟁력을 갖 추기 위해서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더욱 협 고 력해야하기 때문에 이사회에서 마련했다” 취지를 전했다. 이날 재단이사장을 맡은 최영우 한인회장, KIS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인회 장은명 부회장, KIS발전모금위원회장 박병원 사장, 김운영 부회장 등이 참석해 새학기를 앞둔 교 사들을 격려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담 소를 나눴다. 현재 KIS는 한국부의 서재철 교 장 이하 교사 28명, 국제부 톰슨 교장 이하 교 사 56명, 행정실 직원 및 도서관, 양호실, 파트 타임 교사 등 총 1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 고 있다. 학생수는 작년말 기준 한국과정 190명, 국 제과정 380명 등 총 5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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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정기총회]

토요학교 학비 인상… KIS에 임대료 30만불 지급 약 15년간 월 600달러로 동결되어왔던 토 요학교 학비가 올해부터 월 800달러로 인상 된다. 지난 2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주홍콩총 영사관 강당에서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이어 홍콩한인회(회장 최영우) 제67회 정기총 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2015년도 예산안을 통해 토요학교 학비가 월 200달러 오른 800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토 요학교 학비 인상이유에 대해 두가지로 요약 했다. 첫번째는 토요한글학교가 오랫동안 홍콩한 국국제학교(KIS)를 거의 무상으로 임대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상식적인 수준의 임대료를 지 급해야하는 입장이 됐다는 것이다. 토요학교 는 한국국제학교 교사를 이용하면서 초기에 는 임대료를 지불했지만, 지난 1990년대 말 금융위기 때부터 정상적인 임대료를 지불하 지 못하고 청소비(年 약 2만달러)만 지불해왔 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한국국제학교 정규 과정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주말만 이용하는 토요학교 학생들의 아쉬운 뒷정리에 대해 불 만이 많았기에 토요학교 측은 최소한의 청소 비를 예의상 지급해 왔었다. 현재 토요한글학 교는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는 데, 홍콩에서 이 정도 주말학교 규모로 임대를 할 경우 연간 약 80만달러의 비용이 예상된다 고 한다. 두번째 인상 이유로는 지난 15년간 인상을 하지 않고 한인회장의 기부금과 한국 정부 등 의 지원금에만 의존해오면서 재정 자립도가 약해진 점이다.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이성진 고문은 이날 인상안에 반대하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현재 홍콩에서 개인 레슨하면 한 시 간에 얼마를 지급하느냐. 최소 4~5백달러 할 것이다. 토요학교 한달 수업료가 개인 레슨 2 시간 비용만도 못하다. 개인비용은 그렇게 쓰 면서 힘을 모아야할 곳에는 인색하다. 오래전 일이지만 유명 종합상사 지사장이 자녀 셋의 수업료를 떼먹는 얇팍한 경우도 있었다. (어려 운 사람을 제외하고) 그런 사람들은 토요학교 에서 받아주면 안 된다” 라며 일침을 놓았다. 한국국제학교의 운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장은명 한인회 부회장은“먼저 한인사회에 KIS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감사 하게 느낀다. KIS가 국제학교로서 더욱 위상

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인회나 한 단체의 소속 이 아닌 한인 사회 전체의 지원과 존중이 필 요한 시기가 아닌가 한다” 며 더 넓은 관점을 제시했다. 작년 KIS의 감사를 맡았던 류병훈 한인회 상임감사는“KIS에 더 큰 투자를 하면 결국 토 요학교에 도움이 돌아가는 것이다. 작년 KIS 가 20년이 되어 낡은 본관 외벽 페인트칠과 화장실 배수관 수리를 했는데 1천만달러가 쓰 였다. 그것도 1500만달러에서 깍고 깍은 것이 다. 토요학교에서 지급하는 임대료가 적은 금 액은 아니지만 조금 더 미래를 내다보면 결국 토요학교 학생들이 함께 혜택을 보는 투자인

셈” 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기사 정정]

2월 18일자에 게재된 '2014학년도 홍 콩한국국제학교 졸업식 거행' 기사 내용 중 학교측 실수로 잘못 게재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정정합니다. 총영사상 : 강지민 한인회상 : 노연수 상공회장상 :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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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5년 3월 4일자 (15-08-959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