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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4년 12월 10일자 (14-49-9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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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4-49-9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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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0일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홍콩 정부, 11일 시위캠프 모두 철거 예정

홍콩 정부은 오는 11일 홍콩 도심지역 곳곳에 설치된 시위캠프를 모두 철거하 기로 했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11일 3000명 이상의 경찰관을 홍콩섬 애 드미럴티(金鐘)와 코즈웨이베이에 배치 해 이들 지역의 시위 캠프를 정리할 예정 이다. 경찰은 법원의 점거 해제 명령이 내려진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캠프 모두를 철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홍콩 고등법원은 지난 1일 일부 버스회사의 요구를 받아들여 시위

의 주무대인 애드미럴티 하커트(夏慤) 로 드 등에 대한 점거해제 명령을 내렸다. 법 원으로부터 점거해제 명령서를 받은 버 스회사 측은 이날 애드미럴티 시위대에 11일 오전 9시까지 현장을 떠나라고 요구 했다.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은 9일 오전 행정회의에 참석하기 전 경찰이 애드미 럴티와 코즈웨이베이 시위 캠프를 철거 할 때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할 것이라 고 밝혔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 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

대하는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는 이 날로 73일째다. 한편, 단식 농성에 들어간 학생 대표 5명을 만나달라는 야권의 요구 에 렁춘잉 행정장관이 반응을 보이지 않 았다. 1일부터 단식을 시작한 다섯 명의 학생 중 세 명은 단식 나흘째가 지나자 건강이 눈에 띄게 나빠졌으며 휠체어에 의지해 이동했다. 렁 행정장관은 학생들이 후보 를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선거위원 회를 인정해야 하며 그들이 주장하는‘일 반 후보’ 는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 했다. 렁 행정장관은 또 학생들이 이를 약 속할 때‘기꺼이 만나겠다’ 고 말했다. 야당 27명 입법의원 중 4명을 제외한 전원이 렁 행정장관에게 단식 농성 학생 들과의 면담을 촉구하는 연대 서한에 서 명했다. 자유당 티옌페이천 의원 등은 직 접 단식 농성 학생들을 현장 방문하고 렁 행정장관과의 면담에 중간 다리를 자처 했다. 자유당 티옌페이천 의원은 <센트럴 점 령>시위가 기세를 올릴 당시, 렁 행정장 관의 사임을 언급했다가 중국 정부의 미 움을 받아 중국 전인대 의원 자격을 박탈 당했었다.

올해 MPF 수익 더 떨어져

홍콩의 연금제도인 MPF의 수익률이 지난 달 형편없었 던 것으로 집계됐다. MPF의 평균 수익률은 전달보다 0.65% 오르는데 그쳤 으며 이대로가면 연말에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게 될 것 으로 보인다고 자료 조사 업체 리퍼가 발표했다. 10월에 도 MPF의 수익률은 0.46%였다. 올해들어 MPF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2.55%로 이대로라면 지난해 평균 수익률 8.09%에 훨씬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는 10월 까지의 물가상승률 4.3%보다도 훨씬 낮다. MPF 중 실적이 가장 낮은 것은 한국 주식 투자 자금으 로 5.5% 손실을 기록했고 일본 주식 투자는 0.75% 손실 이 났다. 성과가 가장 좋았던 것은 건강관련 주식 자금으 로 4.41% 수익이 났고 유럽 주식은 2.58%, 미국 주식도 2.51% 이익을 거뒀다. 그동안 MPF는 낮은 수익률과 지나 치게 높은 각종 제반 비용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으며 MPF감독위원회는 지난 9월 끝난 3개월간의 숙려기간을 통해 모든 MPF의 수수료는 최고 0.75%로 한다는 상한선 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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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학생대표, 주내 철수 검토

시위대의 주력인 <학생연대>가 9주 이상 점거해 온 애드 미럴티 시위 본부에서 일주일 이내에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30일, 학생연대의 마지막 단결 요구에 호응해 몰려 든 수 백명의 시위 지지자가 애드미럴티 정부 청사를 포위하 려고 했던 것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이제 더 이상 대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학생연대 측은“아직까지 남아있는 시위대 중에는 경찰이 애드미럴티 점거 장소에 들어올때까지 버티겠다는 사람들이 를 계속하고 있는지 생 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왜‘점거’ 고 말하고 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근본적인 결정이 필요하다” 조만간 철수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그러나 시위대의 또 다른 축인 <스콜라리즘>은 아직까지는 끝까지 버티겠다는 입장이 다. 스콜라리즘 측은 선거법 개혁 5단계를 내놓고 이것이 기 본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정부 측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 정부는 스콜라리즘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 는 입장이다. 한편 이미 단식 농성을 시작한 3명에 이어 스콜라리즘 소 속 학생 2명이 새롭게 단식 농성에 합류했다가 지난 6일 아무 성과없이 108시간의 단식 농성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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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행정장관, 시위대에 강력 조치 경고

9주가 지난 <센트럴 점령>에 렁춘잉 행정장관이 이전에 없 던 강력 대처 자세를 보였다. 30일에서 12월 1일로 넘어가는 밤에 애드미럴티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유혈사태 가 벌어지자 렁 행정장관은“이 사태가 받아들여진다면 다른 무엇은 못 받아들여지겠는가?” 라며 경찰이 좀 더 적극적으로

시위 현장을 정리하지 않은 것은 무능해서도 아니고 약해서도 아니라고 말했다. 렁 행정장관은 계속해서 정부 청사에 난입을 시도하는 시위대에 경고하면서“많은 시민들이 인내심에는 한 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몽콕에 이어 커즈웨이베이 소고 백화점 앞 이워 스트리트가 경찰의 다음 작전 목표이다. 코즈웨이베이가 정리되면 경찰은 이달 중으로 애드미럴티 시위대를 이 곳에 포 위시킴으로써 시위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갈 계획이다. 그 러나 렁 행정장관은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이 아닌 한 종합 청 사 앞 시위 현장은 무리해서 정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렁 행정장관은“특히 어린 학생들이 주가 되고 있는 시위대를 체포하고 싶지 않다. 그들에게 전과 기록만 남기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어린 학생들의 장래에 영향을 주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충돌이 실패로 돌아간 학생대표들은 캐리람 정무사 장이 대화를 재개할 때까지 단식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시위 끝내면’선거개혁법 대화 개시할 것 두 달이 넘게 계속되고 있는 선거 민주화 요구 시위가 점점 시들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센트럴 점령>이 끝나는 대로 곧 바로 선거법 개혁과 관련한 제 2차 논의기간을 갖도록 하겠다” 고 캐리 람 정무사장이 밝혔다. 캐리 람 정무사장은 또“2차 논의가 시작되면 학생 대표들 을 기꺼이 만나 그들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고 덧붙 였다. 그러나“기본법과 중국 정부의 2017년 행정장관 선거법 가이드라인 안에서”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과격한 요구를 해 온 스콜라리즘과의 대화는 거부됐다. 정부는 단식 농성 같 은 수단을 통해 대화를 이루어내려는 요구에“응해줄 생각이 없다” 고 밝혔다. 스콜라리즘은 불과 2년전 홍콩 정부가 <애국 교육> 교과화 를 추진할 때 홍콩 전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진을 규합해 이 를 저지하는 데 선봉장 역할을 하면서 떠오른 학생 단체로 당

시에는 이들이 단식 농성 에 들어가자 이틀 만에 렁 행정장관과 캐리 람 정무 사장이 현장을 찾아 대화 를 시도했었다. 제 2차 논의과정은 아 마도 홍콩 정부가 내년 여 름 입법의회에 선거법 개 혁안을 상정하기 이전 마 지막 정리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세 명의 지명된 후보가 행정장관 후보로 나선다는 중국 정부의 기본 방침에는 변화가 없이 선거인단과 후보 선정 과정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만 이루 어질 것으로 보여 야당 의원들은 이미 어떤 안이 제기되더라도 무조건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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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 계속해서 하향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2.2%로 정부 가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재경국 장이 경고했다. 짱춘와 재경국장은“현재와 같은 정치적

분쟁과 충돌이 계 속되면 전체적인 비지니스 환경이 더욱 불안정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고 말했다. 지난 8월, 홍콩 정부는 올해의 실 질 경제 성장률을 2~3%로 하향 조 정했다가 지난 달 다시 2.2%로 낮추었다. 그러나 짱 재경국 장은 현재같은 상태라면 실제 성장률은 이 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홍콩 의 ¾분기 경제 성장률은 2.7%였다. 중국 관광객의 유입이 18.3%늘어 전체

관광객이 12.6% 늘어난 가운데 짱 재경국 장은 그러나 다른 국가의 관광객은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짱 재경국장은 본인이 <센트럴 점령>의 경제 역효과를 과장해서 말하는 사람이 절 대 아니라면서 미국과 중국은 조금씩 나아 지는 상황이지만 유럽과 일본의 경제는 여 전히 안개속이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경제 성장률이 잘 해야 2.1%, 이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내 다보고 있다. 한편 불안한 경제 지수 가운데서도 부동 산 시장은 여전히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데 올해들어 10월까지 전체 부동산 거래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많아졌고 가 격 역시 10% 올랐다.

부정부패지수, 홍콩 세계 17위 홍콩과 중국이 모두 세계 각국의 부정부 패를 나타내는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순위 가 미끄러졌다. 특히 중국은 시진핑 국가 주 석의 대대적인 부정부패 척결 운동에도 불 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부정과 뇌물 수뢰가 심한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 베를린에 근거를 둔 기관 <트랜스페런시 인터내셔날>의 세계 각국의 부정부패 인식 지수에 따르면, 홍콩은 100점 만점에 74점 을 받아 지난해 15위에서 올해에는 17위로 떨어졌다. 미국, 아일랜드, 바베이도스와 함께 공동 17위를 차지한 홍콩의 경우, 순위가 지난 4

년간 연속해서 떨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나라로 꼽힌 곳은 92점을 얻은 덴마크이다. 덴마크는 이 조사 가 시작된 1995년 이후 거의 해마다 1위를 빼앗기지 않고 있다. 덴마크의 뒤는 뉴질랜 드(2), 핀란드(3), 스웨덴이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폴이 노르웨이와 함께 5위로 가장 높 은 순위를 차지했다. 소말리아와 북한이 8 점을 얻는데 그쳐 세계에서 가장 부패지수 가 높은 나라로 지목됐다. 중국은 지난해 80위였던 데서 올해에는 100위까지 떨어졌 다. 점수가 가장 많이 떨어진 나라는 터키였 다.

<트랜스페런시 인터내셔날>측은 부정비 리 고발자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의 도입이 나 언론 자유의 보장 등 체계적인 반 부정 부패 법안이 함께 도입되지 않으면 중국의 부정부패 척결 운동은 별다른 효과를 거두 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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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미럴티 쇼핑몰, 시위 여파로 매출 반토막

주요 시위 장소인 애드미럴티 정부 종합 청 사 바로 옆에 위치한 퍼시픽 플레이스몰의 전 체 매출은 10월 들어 전년 동월 대비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은 10월의 일반 소비 매출이 전년동 월 대비 1.4%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으 나 실제 소매상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이보 다 훨씬 낮다. 퍼시픽 플레이스몰에 입점해 있는 고급 상 점들은 지난해의 최고 46%까지 뚝 떨어진 매 출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센트럴 점령>이 두 달 이상 계속되면서 시위의 중심에 서 있는 이 곳으로의 교통이‘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 이다. 퍼시픽 플레이스몰 우 불편해졌기 때문’ 의 소유주인 스와이어 그룹측은 입점 상점의 큰 폭 매출 감소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면서 도 확실히 시위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시인했 다. 통계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다른 소비 부 문은 소폭의 성장세가 있었지만 시계 보석 등 고가품의 매출은 11.6% 줄었고 의류 판매도 8.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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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출두 <센트럴 점령> 3인방 무혐의로 귀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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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문제는 내정"…英조사단 추진에 강력 경고

중국 정부는 2일 영국 하원 외무위원회 조사단이 시위상황 등을 조사하겠다며 홍 콩 입국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홍콩은 중국 의 내정"이라며 "그 어떤 외국정부나 기구, 개인이 그 어떤 방식으로 홍콩문제에 간섭

<센트럴 점령>의 공동 주창자 3명과 이들의 지지자 60명이 지난 5일 경찰에 불법 집회 혐 의와 관련해 자진 출두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고 체포당하거나 기소당하지 않고 풀려났 다. 베니 타이유팅, 추유밍 목사 그리고 챈킨만 박사는 지난 9월 28일부터 벌어진 시민 저항 운동에 있어 자신들이 한 역할이 있었다는 점 과 이 과정에서 공공질서유지법을 어겼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시인했다. 이들 세 명의 초기 주 창자들은 자신들이 경찰에 자진 출두함으로써 시위가 평화적으로 끝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 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약 한 시간동안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조셉 젠 홍콩 천주교 주교와 야당 대표들도 이들이 조사를 받는 곳에 찾아와 지지를 보냈 다. 이 자리에는 또 약 40명의 반 <센트럴 점령 >파도 찾아와 조사를 받고 풀려나는 이들에게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경찰은 5일 오후 7시까 지 모두 65명이 경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 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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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 " 홍콩에서 발생한 '센트럴 점령' 위법 활동 의 성격은 분명하다.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 행정정부의 '의법처리'를 강력하게 지지한 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만약 영국의 일 부 사람들이 여전히 그런 행동(조사목적의 홍콩입국)에 매달린다면 그것은 도리에 어 긋나는 것일 뿐 아니라 소용없는 것"이라 며 "결국 돌로 자신의 발을 내리치는 결과 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하원 외무위원회는 연내 홍콩에 조 사단을 보내 최근 민주화 시위 동향을 비

롯해 1984년 체결한 '중-영 연합성명'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지 만, 중국 정부는 최근 조사단의 홍콩 입국 을 허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화 대변인은 '이번 입국거부 문제가 중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국가 간 발전관계가 반 드시 상호존중, 평등한 상호호혜, 내정 불 간섭 원칙이라는 기초 위에서 건립돼야 한 다"고 본다고 대답했다. 또 현재 영국 의회 조사단이 추진하는 홍콩 방문은 결코 순수 한 우호적인 방문이 아니라며 "중국 영토 에서 외국의원들이 조사를 진행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중간첩 홍콩 언론인, 대만으로 도피"<홍콩잡지> 국제 첩보전이 치열한 홍콩에서 중국과 대만 간 '이중간첩'으로 활동하던 중견 언론 인이 최근 대만으로 도피했다고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미국에 서버를 둔 매 체인 보쉰(博迅)이 홍콩에서 발행하는 월간 지 보쉰(博迅) 최신호를 인용해 홍콩의 친 중국 신문 대공보(大公報) 총편집보이던 왕 산융(王善勇)이 지난 10월 하순 가족을 버 리고 자택을 판 돈을 챙겨 대만으로 달아났 다고 전했다. 왕의 부인은 홍콩 경찰에 남편의 실종을 신고하고 입경처(入境處ㆍ출입국관리소)에 확인한 결과 왕이 대만행 항공기를 탄 것으 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만 이민 당국은 여행객의 개인 권리를 존중해야 한

다면서 왕의 대만 입국 여부 확인을 거부하 고 있다. 원적이 중국 푸젠(福建)성으로 50 대인 왕산융은 1970년대에 홍콩으로 밀입 국한 후 대공보와 문회보(文匯報) 등 친중 국 매체에서 대만 전문 기자로 재직하면서 문회보 부총편집에 이어 대공보 총편집보 등 고위직에 올랐다. 왕은 대만와 양안 관계를 취재하는 과정 에서 중국 정보기관에 스파이로 포섭됐다.

그는 중국 정보당국의 주선으로 지난 1982 년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에 있는 화차오 (華僑)대학을 졸업했다. 왕산융은 1997년 홍콩 주권이 중국에 반환된 뒤 문회보의 대 만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대만에서 중국을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해온 것으로 알려졌 다. 왕은 중국 간첩 활동과정에서 대만 정보 당국에 신분이 발각되면서 대만 스파이로 역포섭됐다고 RFA는 전했다. 그는 여간첩 린중젠(林中堅)이 이끄는 대만 간첩 조직에 가입했다는 것이다. 이중간첩 활동을 하던 왕산융은 중국 정보 당국의 수사망이 좁혀 오는 것을 눈치 채고 대만으로 달아났다. 왕의 가족들은 가장의 도피로 생계가 어 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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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가수·배우·관객 15000명‘한류’로 홍콩추위 녹여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가 지난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2014 MAMA 무대는 4시간가량 시

상식과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대통령' 서태지, 미국의 R&B스타 존 레전드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1만5000여명이 자리한 AWE를 들썩이게 했다. 홍콩 현지의 뜨거운 한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무대이기도 했다. 이날‘2014 MAMA’무대는 세계적 싱어송라이터인 존 레전 드 외에도 아시아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국내 아티스트 로는 서태지를 비롯해 엑소(EXO), 지드래곤(GD), 태양,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등이 출연했다. 이승철은 어린이 합창단과 특 별한 무대를 꾸몄다. 시상자로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등 한류스타는 물론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 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등 이번 한해 드라 마에서 활약을 보여준 스타들과 '런닝맨'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 가하고 있는 이광수, 송지효도 참석했다. 홍콩 배우 유덕화 역시 시상자로 참석하며, 한·중 국제 커플인 채림·가오쯔치 부부 가 부부로는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열린 주최측 기자간담회에서 엠넷 김현수 팀장은 3년 연속 MAMA를 홍콩에서 개최한 이유에 대해“홍콩이 가장 경

베컴, 홍콩기업과 손잡고 중화권 의류사업가 변신 영국이 낳은 축구스타 베컴(39)이 유명 TV쇼 프로그램 아메 리칸 아이돌의 사이먼 풀러와 손잡고 베컴 브랜드의 의류, 소 매제품 사업을 아시아에서 펼치기로 했다. 은퇴 후 중국 슈퍼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축구 ‘전도사’베컴이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 이 높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베컴이 홍콩 소 비재 기업‘글로벌 브랜드 그룹’ 과 조인트 벤처 계약을 맺었 풀러 측과 지분을 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브랜드 그룹은 베컴• 50대50으로 나누어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브랜드 그룹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기업체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리앤펑에서 지난 7월 분사되어 나왔다. 글로 벌 브랜드는 의류, 식음료, 가전, 아동복 등 다양한 소비재와 베컴의 브랜드를 접목할 방침이다. 베컴은 영국 국가대표 축

구팀 주장을 지내며 스포츠 분야에서 명성을 쌓았으며 그룹가 수‘스파이스 걸스’출신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 함께 패션 계에서도 알아주는 스타다.

제적, 문화적 부분에서 지역적인 접점으로‘2014 MAMA’ 를즐 기고자 하는 아시아인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 했다” 고 밝혔다. 김현수 팀장의 말처럼 실제로 홍콩은 아시아인 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곳뿐만 아니라 국내 유학생들을 포함 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기에 콘텐츠 확산에 적 합한 곳임을 이번 2014 MAMA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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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위 관련 200명 조사 대상 명단 확정

홍콩 경찰이 <센트럴 점령>시위와 관련해 조사 대상자 200명 명단을 확정한 것으로 알 려졌다. 200명 명단에는 시위 주동자, 대표들은 물 론이고 경찰의 현장 정리 과정에서 경찰과 충 돌한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불법 행위를 하 도록 충동한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경찰 은 밝혔다. 명단은 확보됐지만 아직 경찰은 적 극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있는데 당장은 시위 현장 정리를 우선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한편, <센트럴 점령>을 처음 제안했던 타이 유팅, 챈킨만 등 3인방은 센트럴 경찰서에 자 진 출두하면서 학생 지도자들에게도 평화로 운 해산을 위해 조사에 응하라고 권고했다. 이 들은 학생 단체와 경찰의 폭력적인 충돌이 계 속되자 경찰 출두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시 위 주동 3인은“더 이상 시위대의 안전을 보장 할 수 없어 해산할 수 밖에 없다” 며 하생들에 게‘우산 혁명’ 의 정신을 커뮤니티에 가지고 돌아갈 때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 대상자 200명 중 상단을 차지 하고 있는 이들 3인의 자진 출두를 반기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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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주권 겨냥한 결혼 사기 조직 적발

중국인들에게 홍콩 영주권을 얻게 해주 는 결혼 사기조직이 적발됐다. 이민국은 최 근들어 가장 큰 규모의 가짜 결혼 알선 조 직을 적발해 모두 5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 다. 이 조직은 2012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그 동안 홍콩 시민과 중 국인의 가짜 결혼을 총 80여건 알선하면서 1천 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 을 거둬들인 것으로 파 악됐다. 가짜 결혼 알선 업체 는 홍콩 사람들을 모집 해 중국에서 결혼 등록 을 하도록 했다. 나중에 홍콩에서 진짜 결혼 을 할 때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 다. 알선업체는 중국에서 몰래 한 결혼은 아 무도 모를 것이라며 돈에 궁한 홍콩 젊은이 들에게 최고 2만 5천 달러를 주고 사기 행

각에 가담하게 했다. 가짜 결혼 조직의 주동 자는 홍콩 여성이며 이 여성의 이혼한 전남 편, 두 자녀도 사기 행각에 깊게 관여했다. 주범과 그의 남편은 본인들도 중국인과 가 짜 결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에 인터넷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 던 조직들과는 달리 이들은 지인을 통해, 입 을 통해 추천을 받고 소개를 받아 운영해 오고 있어서 적발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됐다. 가짜 결혼을 하려는 중국인들은 인당 10만 위안을 냈고 이 중 2만 위안은 결혼 상 대방인 홍콩 젊은이들에게 돌아갔다. 가짜 결혼 조직에 대한 처벌은 두 번째 체포시 최고 14년형에 벌금 15만 달러이다.

홍콩 시위 지지 경찰관, 내부 정보 유출 혐의로 정직 및 조사받아 홍콩 민주화 시위가 시위대와 경찰 간 유 혈 충돌로 다시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 운데 시위대를 지지한 한 경찰관이 내부 정 보 유출 혐의로 정직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2일 홍콩 동왕(東網)에 따르면 경찰 당국 은 한 경찰관이 내부 정보망에서 동료들의 정보를 빼내 시위대의 '인육 수색(신상털기)' 에 동참했고, 이는 심각한 기율 위반 행위라 면서 이같이 전했다. 얼마 전 일부 시위대는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를 이용해 '반점거 인사' 신상털 기를 시작하면서 시위대 점령지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경찰관들의 정보를 공개 수집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 이 이런 신상털기에 동참했고, 해당 경찰 관도 공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경찰관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 들을 상대로도 신상털기를 벌였고 실제로 지난 10월 말 20세 남성이 온라인으로 한 경찰관의 딸을 위협해 체포된 사례가 있다. 홍콩 경찰 공보 책임자는 이런 신상털기 는 매우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이며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할 행위라고 역설했

다. 한편 홍콩 경찰은 지난 1일 홍콩 애드미 럴티(金鐘) 인근에 벌어진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 과정에서 3명의 시위자의 공격을 받고 1명의 경찰관이 크게 다쳐 혼수 상태 에 처해 있다면서 시위대의 비이성적인 행 보를 강력히 비난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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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中 반환 후 최대폭 개각… 고위 각료 전원 교체 마카오 특별행정구가 지난 1999년 중국 으로 반환된 이후 최대폭의 개각을 단행했 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 일 보도했다. 추이스안 마카오 행정장관은 기존 행정 부 고위 각료를 모두 교체하고 오는 20일을 기해 제2기 행정부를 구성한다. 이를 위해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인선 승인을 받았다. 당국은 행정법무사장, 경제재정사장 등 사장(장관 격) 5명을 새로 선임한다. 새로 선 출된 천하이판 행정법무 사장은 5명의 사장 중 유일한 여성 관료다. 신임 사장들은 오는 19일 시진핑 중국 주 석의 마카오 방문 기간 취임 선서를 할 예정 이다. 교체된 사장들 가운데 대부분은 추이 스안 전임자인 허허우화 임기 당시 임명된 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재임에

성공한 추이스안 행정장관은 마카오 카지노 경기 악화, GDP 성장률 위축, 마카오 주민 들의 정치 민생 개혁 요구 등으로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각이 정치적 돌파구

를 마련하는 것일 뿐 아니라 최근 홍콩 상황 과도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 정 부가 3개월째 접어든 홍콩 도심점거 시위에 인내심을 잃고 홍콩 정부에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 성격이 짙다는 것이다. SCMP는 마

마잉주 대만 총통 '홍콩시위 지지' 의사 재표명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선거에서 참 패한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또다시 홍 콩시위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고 홍콩

봉황망(鳳凰 網)이 2일 외 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련 보도 에 따르면 마 총통은 지난 1일 프랑스 신중도당 인 사들을 접견 한 자리에서 "모두 알고 있듯 홍콩의 수많은 민중은 보통선거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의제에 대해 아주 큰 관

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한결 같이 민주를 지지한다. 그러나 폭력에는 반 대한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홍콩 정부와 인 민이 평화적이며 이성적인 방법으로 공통인 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 총통이 홍콩 시위에 대해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홍 콩시위가 최고조에 이른 지난 9월30일에도 성명을 발표하고 "홍콩이 '보통선거'를 실현 한다면 이는 홍콩과 중국 본토에 '윈-윈'이 될 것"이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양측(양안) 관계에 상처를 입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카오 정부가 주요 각료들을 교체하기 직전 에 마카오 중국연락판공실 담당자 2명을 교 체했다는 점을 들어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 했다. 마카오 정부소식통은 "최근 홍콩이 지금 과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마카오는 소폭의 개각을 단행했을 것"이라며 "마카오 반환 15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같은 개각을 단행한 것은 중앙 정부가 임명권과 관련한 최종 결정권을 갖고있다는 것을 홍 콩에 보여주는 일종의 명확한 신호"라고 설 명했다. 이와 함께 마카오 정부는 청렴정치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장융춘을 특별직으로 임명했다. 추이 행정장관은 "새로 임명되는 관료들 은 모두 비교적 젊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 다"고 밝혔다.

대만의 중국 정책을 총괄하는 대만 행정 원 대륙위원회 역시 비슷한 시점에 홍콩시위 를 지지하는 뜻을 밝혔으며, 중국당국은 대 만의 이 같은 태도에 노골적인 불만을 제기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 총통의 이번 발언은 그가 이끄는 국민당이 최근 치러진 지방선거 에서 참패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양안(兩 岸·중국과 대만) 관계와 관련된 일종의 '정 치적 메시지'를 표출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낳는다. 대만과 홍콩언론들은 국민당이 이번 지방 선거에서 패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마잉 주 정부의 지나친 '친중노선'을 지목하고 있 으며 결국 이번 선거를 계기로 양안 관계가 재조정 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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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센트럴 대형 회전 전망대 개장

센트럴 하버 프론트에 런던의 빅 아이를 본딴 대형 회전 전 망대가 들어서 지난달 15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 스위스 AEX 는 센트럴 페리 피어 옆 부지를 홍콩 정부로부터 임대해 회전 전망대를 운영하게 된다. 앞서 스위스 AEX는 홍콩 토지국으 로부터 이 부지를 3년간 매월 85만 달러의 임대료를 내고 임

대하는데 성공했다. 지상 60미터 높이의 회전 전망대에는 총 42대의 곤돌라가 설치되어 있고 각 곤 돌라에는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다. 탑 승권은 성인표가 100달러이다. 유리로 된 VIP 곤돌라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 다. 곤돌라를 타고 한 바퀴 도는 데는 총 20분이 걸리며 운영자 측은 연간 1백만 명의 관람객을 기대하고 있다. 각 곤돌라 내부에서는 와이파이가 무료 연결된다. 회전 전망대 운영자 측인 스위스 AEX 는 이 부지를 3년 임대 계약으로 따놓고 도 한동안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아 손가락질을 받았었다. 경 쟁 업체들은 홍콩 정부가 왜 실제로 전망대 설치 공사도 착수 하지 않는 이 회사의 손을 경쟁입찰에서 들어줬냐며 의구심을 보이기도 했다. 센트럴 회전 전망대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1시이다.

해피밸리 고급단지 주차 한 칸 구입비 4백만 홍콩섬의 주차장 한 자리가 4백만 달러에 팔려 사람들을 놀 라게 했다. 신계에서는 왠만한 아파트 하나 가격이다. 화제가 된 주차장 자리는 해피 밸리의 최고급 주거단지 레이톤 힐에 위치한 것으로 2008년에 전 소유주가 1백만 달러에 사들인 것 이었다. 가치는 불과 6년만에 4배가 뛰었으며 매매자는 3백만 달러 의 순익을 거뒀다. 앞서 역시 이 단지의 다른 주차장 자리가 2013년에 380만 달러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한 적 있었는데 이 번 거래가 이 아파트 주차장 종전 최고 기록을 깼다. 홍콩섬 주 차장 한칸의 가격은 신계에서는 아파트를 사고도 남는 가격인 셈이다. 핸더슨 랜드가 지난 달 초 청사완에 분양했던 아파트 하이원의 가격은 디스카운트를 합하면 269만 달러이다. 주택 국이 해야 딜라이트 단지에 조만간 분양할 아파트의 가격도

390만 달러 선이다. 앞서 5월에는 콘두잇 로드에서는 핸더슨 랜드가 개발하는 최고급 미드레벨 주거단지의 주차장 한 칸 가격이 424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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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 봉급, 능력·성과로 결정한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앞으로 일 반 공무원들의 임금을 업무성과, 업무능력 과 직결시켜 결정하는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중국 지도부는 지난 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열린 제7차 중앙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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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개혁영도소조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현(縣) 이하 기관이 공무원 직 무· 직급(대우등급)을 병행하는 제도를 건 립하는 것에 관한 의견'을 심의했다고 신화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봉급수 준과 직결되는 직위승진에 현실적 제한이 많은 상황에서 공무원에게 새로운 봉급 상 승의 통로를 열어주자는데 목적이 있다. 중국 현 단위 행정기관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한 대학 졸업생의 직위는 업무기간을 거쳐 상승하지만, 고위직 자리는 매우 한정 돼 있어 일정기간이 지나면 이들의 직위는 더는 올라가지 않고 봉급 역시 사실상 '동결' 되는 모순이 발생한다. 중국 행정개혁 전문가인 왕위카이(汪玉 凱) 국가행정학원 교수는 "결국 현행 제도에

서 가장 관건이 되는 부분은 직무-대우의 연계부분"이라며 "좋은 대우를 받으려면 '관 (官)'(높은 직무의 공무원)이 되어야 하는 현 실에서 많은 모순이 발생해왔다"고 지적했 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의견에서 현 단위 이 하의 행정기관에 '직무승진' 외에도 '직급승 진'을 두는 것은 광대한 기층공무원의 적극 성을 끌어내는데 유리할 것이라며 새 정책 에 대한 도입취지를 설명했다. 결국, 중국당 국의 이번 조치는 업무능력과 업무성과 등 이 뛰어난 공무원에 대해서는 '대우등급'을 높여 봉급을 인상해주겠다는 것으로, 전문 가들은 공무원들의 업무 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한다. 현재 중국의 현 단위 이하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중국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약 700만 명) 중에서 60%에 달해 이번 정책이 중국 관료사회 전반에 미칠 파장 역시 만만 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했다"고 전했다. 문화 예술 분야를 엄격히 통제해온 중국 정부는 시 주석이 들어선 이후 이념적 제재 가 강화돼 건축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아이웨 이웨이 등 예술인을 '검열에 저항하는 인사 들'로 받아들여 감시해 왔다. 조지프 쳉 홍콩시립대 교수(정치학부)는 "

마오 스타일의 개조운동"이라며 "시 주석의 광범위한 반부패 운동에서 생겨날 수 있는 잠재적 비판세력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 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당국에 도전하지 않 고 조용히 지내는 한 부(富)를 축적하는 데는 안전하다는 점에서 과거와 약간의 차이가 있 다"고 덧붙였다.

中, 문화예술인 新하방운동 중국 정부가 영화감독, 배우, TV프로그램 제작자, 화가 등 문예 예술 종사자들을 농촌 등으로 보내 밑바닥 생활을 체험하게 해 '예 술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형성하도록 할 것' 이라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AFP통신 은 이를 마오쩌둥(毛澤東) 시대에 지식인들 을 농촌에 내려보낸 것과 유사한 것으로 '신 하방운동'이라고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신문출판광전총 국 관계자는 최근 "매분기 한 차례씩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들을 기층 사회와 농촌, 광산 등에 보내 실생활을 배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매년 100명의 중앙 및 지방 의 라디오와 TV 문예 프로그램 제작자, 대본 작가, 앵커들을 최소 30일간 소수민족 거주 지역, 혁명 유적지, 국경 지역 등에 보내 기 층에서 생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0 월 "예술가는 시장의 노예가 돼서는 안 된다 " "저속한 작품으로 인기를 좇지 말고 사회 주의를 진작시키라"고 예술가단체에 지시한 뒤 나왔다. AFP통신은 "신하방운동은 예술 인들이 대작을 더 많이 창조하도록 도와주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광전총국 관계자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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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족 관리 강화.."멋대로 바꾸면 형사처벌"

한족(漢族)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이 국민의 민 족 구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은 2일 자국의 민족정책을 담당하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호적·신 분증을 관리하는 공안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민 민족성분 관 리 조치'를 발표하고 정식 시행에 앞서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고 신화망(新華網)이 3일 보도했다.

이 조치는 국민이 출신 민족과 관련된 진실을 숨기거나 증 명자료를 위조·수정하는 방법 등으로 민족성분을 바꾸는 행 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적발 시 형사책임을 묻기로 했다. 또 개 별 국민의 민족성분은 출생 시 그 부모의 민족성분에 따라 정 해지고 만 18세 이전에 부모가 이혼하거나 다른 부모에 입양 돼 양육권이 있는 보호자와 민족성분이 다른 경우에만 한 차 례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민족성분이 서로 다른 부모를 둔 국민이 만 18세가 되고 나 서는 2년 안에 최종적으로 본인이 부모 중 한쪽의 민족성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중국 정부는 자국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자녀를 낳으면 부모 가운데 중국인의 민족성분을 물려받게 했고 외국인이 중국에 귀화한 경우는 '입적'이라는 표시와 원래의 국적명을 함께 기 재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市)급 지방정부가 6개월마다 전체 시민의 민족성분 변경 상황을 성(省)에 보고하고, 이를 매년 한 차례 국가에서 취합해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다. 중국은 2010 년 기준으로 13억 7천만 명의 전체 인구 가운데 91.5%를 차지

홍콩수요저널 하는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 정부는 사회 통합을 위해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두 자 녀 이상을 가질 수 있게 허용하고 대학입학 시험에서도 가산 점을 부여하는 등의 유화책을 쓰고 있지만 민족간 혼인이 늘 면서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특혜를 노리고 자녀의 민족성분을 조작하거나 필요에 따라 수시로 바꾸는 사례가 만연해 사회 문제로 지적됐다.

"중국인 인터폴 적색 수배자 160명 넘어"<홍콩매체> 중국인 인터폴(ICPO·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 수배자가 16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주간지 봉황주간(鳳凰 周刊)은 최근호에서 인터폴의 공식 자료를 인용해 중국인 적색 수배자가 전체의 30%가량에 이른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고 중국 인터넷 매체들이 3일 전했다. 인터폴 적색 수배는 범죄 용의자 체포나 송환을 위한 가장 강 력한 조치로 사전 영장이 발부된 중범죄자에게 내려진다. 봉황 주간은 인터폴이 공개한 이들 중국인 수배자의 영문 이름과 원 적, 연령 등 기본 정보에 대한 자체 분석을 통해 일반 경제사범

이외에 50명가량이 직무관련 부패행위에 연루된 사람들인 것 으로 추정했다. 특히 20명가량은 지난해와 올해 수배자 명단에 추가돼 중국이 대대적으로 벌이는 국외도피 사범 검거작전인 ' 여우사냥(獵狐)'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이들 수배자는 주로 뇌물 수수, 공금 유용, 직무 남용, 국가 재산 편취 등 혐의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봉황주간은 덧붙였다. 한편, 중국 공안부는 지난달 여우사냥을 통해 미국, 캐나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한국, 태국, 홍콩, 대만 등 56개 국가와 지역 에서 잡아들인 국외 도피사범이 28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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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 1월 1일자로 사형수 장기이식 중단 중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해 이식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4일 중국 관영 언론을 인용 해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내년 초부터 사형수의 장기 적출 및 이식을 단 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사형수 장기 적출 관행 중단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저우 (廣州) 일간지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는 중국장기기증이식위 원회의 황제푸(黃潔夫) 주임위원이 3일 열린 한 세미나에 참 석, 내년 1월1일부터 사형수를 이식용 장기 공급원으로 사용 하는 행위를 완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황 주임 위원은 또 장기 이식 수요를 자발적인 장기 기증에 의존하겠

중국 '청소년 자살생중계' 사건으로 떠들썩

최근 중국의 청소년들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 해 자신의 자살시도 장면을 생중계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 라 발생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환구시보(環球時報)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 둥난망(東 南網)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남성(19)이 웨이보에서 자살을 예고했다. 1년간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그는 "술을 마시고 수면

제를 먹겠다", "경찰에 신고하지 마라. 나는 조용히 떠나고 싶다" 는 등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이 글을 본 파워블로거 등 다수의 누리꾼이 자살행위를 강력히 만류하면서 이 남성은 마음을 돌 려먹었다고 둥난망은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 신랑웨이보(新浪微博)에서는 지난 1일 이 남성의 사례를 포 함해 '자살시도 생중계'로 의심되는 사건이 4건이나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언론은 청소년들의 잇따른 '자살시도 생중계' 사 건은 최근 한 10대 청소년이 실제로 자신의 자살시도 장면을 생 중계하며 결국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을 제기한 다. 지난달 30일 쓰촨(四川)성에서는 치정문제, 우울증 등으로 고 민하던 남성(19)이 집에서 수면제를 먹고 연탄에 불을 붙여 자 살을 기도했고 웨이보를 통해 이 장면들을 생중계했다. 그는 연 탄불 때문에 공기가 희박해져 가는 상황까지도 웨이보로 전파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쓰러져있는 이 남성에 대해 응 급조치를 취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언론들은 당시 이 남성에게 자살하지 말라고 간곡히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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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국에서 장기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매년 30만명이지만 장기기증자 수는 스페인의 100만명당 37 명에 비해 턱없이 적은 0.6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후에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중국인들의 오랜 믿음 외에도 장기기증 과정을 둘러싼 부패 우려가 장기기증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연간 1만건 이상의 장기이식 수술이 이뤄지지 만 기증된 장기 대부분이 사형수로부터 적출하거나 불법 매매 한 것으로 알려져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중국은 새로운 장기 기증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금까지 장기기증 실적은 1천500명에 불과하다. 미국 인권단체인 두이화(對話)재단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2천400명의 사형수를 처형했는데 이는 2012년보다 20% 감소 한 수치다.

유하는 누리꾼이 많았지만 그를 희롱하거나 심지어 자살을 부 추기는 이들도 있었다고 비판했다. 신랑웨이보 측은 청소년들 의 잇단 자살시도 생중계 사건에 대해 "해당 계정을 동결하고 자살시도 등이 발생할 경우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하겠다"며 웨이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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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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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일상 속에서의 휴식, ‘타이메이톡’으로 떠나요 홍콩의 무더웠던 더위도 지나가고 어느덧 서늘한 가을의 계절 이 찾아왔다. 도시에서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연을 느 끼고 싶다면 타이메이톡(Tai Mei Tuk, 大美督)을 추천한다. 타이메이톡은 광동어로‘도로의 끝’이라는 뜻으로 신계지 팔 선령(8명의 신선이 봉우리마다 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산) 주변 야외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이름과 걸맞게 산과 바다로 어우러 져있어 홍콩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었던 자연경관을 이곳에서 는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타이메이톡은 자연경관과 느낌과 동시 에 야외 활동시설 또한 잘 갖춰 있다. 대여 자전거는 20~30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빌릴 수 있다. 또한 자전거의 종류도 아 이들을 위한 소형자전거, 4인 기준의 4륜식 페달 자전거 등이 다 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이 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플로버 코브 저수지(Dam of Plover Cove reservoir)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눈 부신 햇살을 받으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도 시에서의 답답함은 잊은 채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가 있다. 타이메이톡은 자전거 활동 이외에도 수상스포츠, 조각배를 이용한 노 젓기, 연날리기, 바비큐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바베큐 시설은 무료와 유료시설이 두 가지가 이용 가능하 며, 무료 바비큐 시설은 일찍 도착해 자리를 맡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신 음식과 그 외의 필요 물품은 자신이 직접 가져와 야한다. 유료시설의 경우, 홍콩스타일의 바베큐 재료를 골라서 맛볼 수 있다. 또한 타이메이톡에 위치한 브래드버리 쟈키 클럽 유스호스텔 (Bradbury Jockey Club Youth Hostel 에서는 유스호스텔 멤버에 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멤버증을 보여주면 3명 까 지 동반입실 가능하다. 타이메이톡 가는 법: 지하철역 Tai Po Market 에서 미니버스 20C를 타거나 버스 75K 를 타고 타이메이톡(Tai Mei Tuk)에 내린다. 글/사진 한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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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PR]

인삼 바로알기 - 홍삼 뿌리의 지수 홍삼 뿌리를 사 면서 사람들이 가 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뿌리 표 기 양식이다. 예를 들어 20지 300g의 홍삼을 샀는데, 포 장을 뜯으면 속에 왜 14뿌리밖에 없 느냐, 이것은 속임 수가 아니냐는 것 이다. 또 10지를 샀는 데, 10뿌리가 아니 라 14뿌리가 들어 있다. 포장에서 실 수한 것 아니냐는 질문도 많다. 이는 잘못된 것이 아니 라 규정에 맞는 포장법이다. 한국에서는 홍삼을 캔으로 포 장해 시중에 판매할 때 홍삼의 크기를‘지支’ 로 나타낸다. 홍삼의 크기는 10지·15지·20지·30지·40지·50지·

60지·70지 등으로 구분된다. 이는 600g을 기준으로 할 때 홍삼이 각각 14뿌리·19뿌리·28뿌리·38뿌리·48뿌리· 58뿌리·68뿌리·78뿌리 등이 들어 있음을 의미한다.

포장단위별로 실제로 들어 있는 홍삼의 뿌리 수를 겉포장 에 표기하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울 텐데 왜 이렇게 복잡하 게 규정되었을까? 이는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홍삼 15뿌리는 사면 4뿌리를 덤으 로 주고, 30뿌리를 사면 8뿌리를 덤으로 주던 관행에서 비 롯된 것으로 보인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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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쥔(雷军)이 말하는 샤오미(小米)의 성공노트 2편 샤오미의 시작, 성공전략 그리고 향후 목표

□ 샤오미 패러다임(小米模式), 샤오미식의 성공 전략 ○ 함께 만드는 핸드폰, 고객 참여전략 - 레이쥔(雷军)은 이전에 모토로라(Motorola)와 노키아 (Nokia)에 핸드폰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지만 기업은 의견에 수 긍을 하면서도 전혀 반영하지 않음. - 이후 레이쥔은 핸드폰 개발 후 항상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합리적이다’ 라고 생각하면 즉각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바로 시스템에 도입함. 결과적으로 매주 새로운 버전을 업데 이트하고 있으며 4년 반동안 샤오미는 200여 개의 버전을 제 공함. - 레이쥔(雷军)은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이며 고객과 함께 만드는 제품이 제일 좋은 제품이다. “, "당 신에게 아이디어가 있다면 내게 알려달라,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되면 지체없이 기능을 만들어 당신 핸드폰에 제공하겠 다."라고 발언함. 샤오미의 핸드폰은 기업이 만드는 것뿐만이 아닌 수백만의 고객과 소통해 함께 만든 제품으로 고객으로 하여금 휴대폰 개발에 참여감을 느끼게 함. ○ 대량보다는 소량, 헝거마케팅 전략 - 많은 양의 제품을 쏟아내는 것보다 소량의 제품을 만들 고 대신 제품의 품질을 최고로 만들자는 것이 샤오미의 이념 임. - 이것은 헝거마케팅으로 이어져 소량생산된 제품을 짧은 시간내에 완판시켜 소비자로 하여금 안달나게 하고 뉴스 타이 틀로 완판을 내세워 광고효과를 누림. 또한 온라인으로만 주 문을 받으며 선주문을 통해 미리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 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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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기종이라도 품질은 확실히 - 애플을 제외한 다른 기업과 달리 기종이 다양하지 않음. 기종이 다양하면 많은 사람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지만 적은 기종을 출시할 때 사람이 더 기억하기 쉽고 또한 더 완벽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음. - 레이쥔은 하나의 제품을 만들더라도 스스로 오랫동안 사용해보고 제품의 좋고 나쁜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출시한다 고 밝힘. 만약 다양한 기종을 만들어 낸다면 이러한 과정을 생 략할 수 밖에 없음. - 샤오미 핸드폰 기종인 홍미(红米)를 출시 당시 40만 대 를 선제작에 들어갔지만 소비자 체험테스트 과정에서 결과가 불만족스러워 큰 손실을 안더라도 40만 대를 포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개발을 시작함.

○ 생산능력 확대 - 향후 샤오미의 대량생산 능력이 관건임. 그동안 계속 소 량생산했지만 빠른 성장으로 인해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짐. - 샤오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질에 있어서 대량 생산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보증 여부가 관건임. 샤오미가 현 재 핸드폰 제조 최대 기업인 팍스콘에 제조를 맡기는 것도 그 이유임. ○ 판매량 예측의 어려움 - 다른 핸드폰 제조기업과 달리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선주문 받는 시스템을 사용해 중저가의 핸드폰을 제공하는 샤오미 같은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예상 판매 량을 정확하게 잘 잡는 것이 중요함. 따라서 향후 판매량을 얼 마나 정확하게 예측해 생산을 하는가가 매우 중요함. - 따라서 향후 서비스사업, 부품, 파생제품 등이 주요 수익 구조가 될 가능성이 큼. - 또한 대량 생산 시 재고회전율을 어떻게 높이는가에 대 해 큰 고민을 가지고 있음.

□ 시사점 ○ 고객이 핸드폰 제작에 자신도 참여함으로 같이 만들었 다는 참여감을 조성해 제품과 기업에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은 한국 기업도 배워야할 전략임. 제품 하나라도 고객과 소통하 는 것이 앞으로 미래의 중요한 성공전략이 될 수 있음.

□ 샤오미의 향후 목표 ○ 중국 기업을 선도해 각자의 분야에서 1위를 꿈꾸다. - 샤오미는 주변의 합작 파트너를 이끌어 최소 20개 기업 이 각 분야에서 세계 1위가 되는 것을 꿈꾸며, 점점 많은 중국 기업이 세계의 무대에서 급부상하고‘우수한 품질, 합리적 가 격’ 의 대명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음. 전 세계에서 중국의 기술 을 사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임. ○ 세계 500대 기업 진입 – 샤오미는 내년 혹은 내후년 안에 세계 500대 기업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 목표를 이룬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세계 500대 기업에 오른 기업으로 기록됨.

□ 샤오미가 마주할 앞으로의 문제점

○ 샤오미를 사용하는 유저는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와 비교하더라도 샤오미 유저가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은 것을 보아 향후 샤오미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음. ○ 샤오미는 선진국이 아닌 보다 스마트시장이 덜 활성화 된 인도, 인도네시아 같은 개발도상국부터 해외진출을 함으로 서 비중을 높이고 점차 선진국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 ○ 샤오미의 발전은 샤오미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레노보, 화웨이, Vivo, 쿨패드(酷派) 등의 다른 중국 핸드폰 기업도 함 께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음. 상기 기업은 모두 올해 중국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샤오미와 함께 빠르 게 성장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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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 (A Most Wante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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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는다.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큰아들, 철없는 대학생 작 은 아들, 무뚝뚝한 아빠... 평범했던 이들의 삶은, 엄마에게 주어진 마지막 7일이란 시간으로 모든 것이 뒤바뀐다. 기억 을 잃어가며 점점 어린 소녀처럼 변해가는 엄마로 인해 차 마 얘기할 수 없었던 서로를 향한 문제들이 하나씩 드러나 기 시작한다. 장르 : 드라마(일본) 감독 : 이시이 유야 배우 : 츠마부키 사토시, 하라다 미에코, 이케마츠 소스케

청나라 말 광저우 주장 선창가, 황비홍은 흑호방의 비열 한 짓거리들을 보고 분개한다. 황비홍과 그의 친구들은 계 획을 짜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여 두손으로 신천지를 개척하 려하는데...

독일 최고의 스파이였으나 지금은 정보부 소속 비밀조직 의 수장인 군터 바흐만. 정보원을 미끼 삼아 더 큰 목표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그의 앞에 흥미로운 먹잇 감,‘이사’ 가 나타난다. 인터폴 지명수배자인 이사는 아버지 의 유산을 찾기 위해 함부르크로 밀항한 무슬림 청년. 본능적으로 이사를 쫓기 시작한 군터는 이사를 돕고 있는 인권 변호사 애너벨 리히터와 유산을 관리하는 은행장 토마 스 브루의 존재를 알게 되고, 두 사람을 자신의 정보원으로 섭외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이사를 이용해 테러리스트 들의 자금줄로서 각국 정보부의 용의선상에 오른 닥터 압둘 라를 체포할 은밀한 작전을 설계하는데...

장르 : 시대극, 무협 감독 : 주현량 배우 : 펑위옌, 홍금보, 왕락단

이별까지 7일 (ぼくたちの家族, Our Family)

장르 : 스릴러 감독 : 안톤 코르빈 배우 :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레이첼 맥아담스, 윌렘 데포

황비홍지영웅유몽 (黃飛鴻之英雄有夢, Rise of the Legend )

엄마가 나를 몰라보기 시작했다. 건망증이라고 대수롭지 않 게 생각했던 엄마가 뇌종양 말기로 7일이라는 시한부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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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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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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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Korea 치킨 코즈웨이베이점 개업

“깔끔함으로 승부” 조던 오스틴도에 위치한 한식당‘미스터 코리아 바베큐(Mr.Korea BBQ)’가 이번에 는 홍콩섬에 위치한 코즈웨이베이에‘미스 터 코리아 치킨’ 을 새롭게 개업했다. 식당만 가득찬 빌딩 서클타워(Circle Towe) 21층으 로‘BBQ 7080’ (2층)와 같은 건물이다. 미스터 코리아 치킨은 바베큐 스타일의 치킨을 판매한다. 겉모양은 일반 치킨과 비 슷하지만 양념과 튀김방식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바베큐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기본 후라이드, 양념, 반반 치킨 외 에도 간장, 칠리, 강정, 파닭, 스모츠, 간장 윙, 스파이시윙, 매운 닭발 등 다양한 치킨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스터 코리아 치킨의 기본 컨셉은‘치킨 +포장마차’ 이다. 한국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었던 골뱅이, 치즈 불닭, 홍합, 순대볶음, 마른안주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음 식의 양도 푸짐했다. 케이준 샐러드는 일반 여성의 손보다 훨씬 더 컸고, 돼지고기 김치 찌게는 4명이 나누어 먹기에 충분했다. 식재료부터 조리까지 주방을 책임지는 김학순 주방장은 기자에게 주방을 공개하며 닭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게했다. 손질 부터 지방제거까지 주방장의 꼼꼼하게 손질 했다. 닭고기 크기는 다리와 몸통, 날개 등 이 일정한 크기로 동일하게 잘려졌다. 김학 순 주방장은 손님들이 튀김 조각만 보더라

리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비비큐 사장 허영실씨는“기름을 자주 갈아주고 기름 정제기를 써서 튀기기 때문에 치킨을 먹고 난 후에도 깔끔하다” 고 말했다. 8일부터 점심영업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12월 한달간 전품목 10% 할인혜택이 주어 진다. 단, 24~25일과 31일은 제외다.

도 한마리의 구성이 쉽게 이해되도록 큼직 하고 깔끔하게 손질한다고 말했다. 주방 내 의 여러 기구들은 정리 정돈되어 일하기 편

영업시간 - 점심시간 12:00~3:00 저녁 시간 5:00~12:00 장소 - 21/F, Circle Tower, 28 Tang Lung St., Causeway Bay, HK 글/사진 한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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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창녕에서 손상용 고문을 만나고 와서.. 글 전준광 (JK corporation 대표, 홍함 거주)

아무리 글로벌 시대, 백세 시대가 도래했 다지만 누구나 인생은 나이 들면 은퇴하고 하늘 나라로 가야 한다. 마침 젊은 시절 읽 었던 시 구절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 적어봅 니다. Life is funeral march to the grave. 인생은 무덤으로 향한 행진곡이다. Life is but an empty dream. 인생은 한낮 꿈에 지나지 않는다. Life is mortal. 인생은 죽어야 하는 운명이다. 쎄라비(c”est la vie) 그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행복한 것도 아니며, 불행한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

다. 그러나 우리는 인생을 한 평생 살 것처 럼 생각하고, 세상을 좁다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필자도 대한항공 100만 마일리지 멤버로써 이제껏 글로벌 비지니스를 해오고 있지만 우리는 언젠가는 은퇴하기 마련이지 요. 지금도 홍콩에서는 젊은 시절 못지 않게 바쁘게 사는 70대 분들이 많습니다. 최영우 한인회장, 이순정, 변호영, 김진만, 김일고, 김주관, 김기평, 연임 등… 그리고 홍콩 비 즈니스 접고 한국, 미국으로 돌아간 친구들 도 많습니다. 현정섭, 유재우, 김상철, 강호 천, 박근배, 이호철, 이무헌… 또한 애석하게 도 우리의 곁을 떠나는 친구들도 생겨가고 있습니다.. 강영철, 성석주, 천재영, 이면 관… 지난 여름 8월 17일, 홍콩한인장자회 연

임 회장 직무대리와 필자가 강남 터미널에 서 만나 4시간에 거쳐, 손상용 고문이 머물 고 있는 창녕 요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곳은 공기 맑고 산좋고 물 맑은 내 고향 거 창 근처였습니다. 3세대(Third Age) 12층 큰 건물이 호텔처럼 장엄히 있는 것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손 고문님의 환하게 웃고 건강 한 모습을 보니, 걷기는 힘들어 보여도 확실 히 말씀하시는 것이나 건강이 많이 좋아졌 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당, 휴게실, 당구 장, 사우나, 수영장, 골프 연습장 등이 있고 셔틀버스로 매일 대구까지 40분이면 간다 고 하니 세상이 참 좋아졌다는 생각마저 들 었습니다. 홍콩의 복지환경도 좋지만 이런 한국의 시니어 복지는 홍콩, 미국보다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손고문님께서 귀국길에 홍콩 골프회원권을 판매한 금액이 노후에 큰 도 움이 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손 고문님의 부인이 일찍이 떠나신 까닭에 그리워하기도 했지만, 두 아들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비 즈니스를 잘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공인회계사로 LA에서 잘살고 있어 한편으 로 뿌듯한 생각마저 듭니다. 손 고문님은 첫째 아들이 뉴욕에 있는 한 국 대기업에 잘다니고 있지만 아직 집을 구 하지 못해 골프장 판매액의 일부를 주려고 해도 절대로 아버의 돈은 안받겠다 했답니

홍콩수요저널 다. 아들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기에 한국말이 서툴어서“아버지만 잘 먹고 잘 사세요” 라고 말했답니다. 서투른 말에 웃음 이 나면서도 아버지의 노후를 걱정하는 그 말속에서 눈물이 핑 돌았지요. 자식 농사 하 나는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격 이 급한 필자는 감정이 앞서 욱하기도 했습 니다. 결국 며느리 구좌로 보내주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아버지 돈을 거절하는가 는 생각이 들며 눈물이 흐르기도 했었습니 다. 그날 손 고문은 장자회를 위해 10,000달 러를 기부했습니다. 손 고문은 올해 귀국전 장자회 사무실 이전시 디파짓 비용에 보태 라며 100,000달러를 장자회에 빌려주기도 했었습니다. 홍콩에서 한인회장과 상공회 장, 체육회장, 토요학교장, 장자회장까지 모 든 한인사회의 발판을 만드신 분입니다. 한 국 요양원에 계시면서도 끝까지 장자회를 생각하는 마음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손 고문님 53년 홍콩 생활을 하셨습니다. 대구 상고 출신 스포츠 맨으로, 6.25 참전용 사로 국립묘지 안장 할 수도 있으시고, 홍콩 에서 얼마나 우리 교민에게 베풀고, 기여하 며 잘 대해 주셨는지.. 한번 왔다가는 우리의 인생 손 고문님 처 럼 좀 뭔가 베풀고 기여하고 고마움을 전하 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홍콩 생 활 즐깁시다. 다시 구정에 서울 한국 한국가 면 고향 거창도 가고 창녕 손 고문도 만나러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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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나의 첫번째 영문, '소변금지' (上) 글 이대우 (CKC Technology 대표) “대우야 ! 너 오늘 수채구멍 위 널판지에 ‘소변금지’라고 영어로 좀 써놔라. 술처먹 은 흰둥이 껌둥이 할 것 없이 문만 열면 수 채구멍에 양다리 벌리고 갈겨대니.. 냄새도 그렇고, 양놈 갠말내리고 거시기허고 있는 꼴도 으을없구..아이구 이 욕지기!!”엄마는 쌀뜨물을 한 양푼 수채구멍 위아래 할 것 없 이 쫘악 끼얹으시며, 소리 지르셨다. 군산에서의 첫번째 신창동 집에 이어, 두 번째 우리집은 군산의 중앙로를 가운데 두 고 남쪽 월명동, 북쪽 영화동 중앙로에 맞다 은 영화동에 속한 모서리 집이었다. 아마도 일제땐 양쪽이 일본사람들 거주 지역이었던 듯 아름다운 일본식 기와집이 즐비했다. 그 곳은 해방후 전쟁을 거치면서, 군산비행장 미공군기지의 위락촌화 되어 레온사인이 번 쩍이던 스텐드바, 댄스바, 경양식집이 들어 찼다. 영화동은 밤이면 젊은 흑백의 미군 젊 은이들과 양공주, 양아치들이 들끓는 환락 의 거리가 되어갔다. 그 마지막 모서리에서 우리집 부엌의 하 수도가 맞닿는 부분에 조그만 미닫이 쪽분 이 있었는데, 일본식 집이 다 그렇듯이 타르 를 바른 판자를 겹겹이 붙여서 만든 집벽과 똑같은 재질의 판자로 만든 미닫이 쪽문이 었다. 해방후 한 20여년이 지난 세월의 부식 때문에 밤에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그 냥 아무것도 없는 판자 벽처럼 보였다. 바로

그 밑에 엄마가 말씀한 수채구멍, 즉 하수도 맨홀이 있었다. 그땐 전국이 12시 통금이 엄격이 시행되 던 때, 여느 한국인 지역과 한국인들은 감히 싸이렌소리가 울려퍼진 후 밤거리에 얼씬거 리지도 못했다. 하지만 미군들과 그곳의 한 국인들은 미국 해방구 자체, 한국의 법률이 미치지 못했고, 시시각각 미군 MP들의 싸 이렌 소리가 한국경찰의 치안관련 공무집행 을 대신했다. 옛날 국민학교1학년 때 처음 집 신창동에 서 영화동 미군 구경한다고 세살 위의 형과 걸어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전봇대보다 더 커보였던 미군 하나가 쇼빵(공군) 모자를 하 고는 내 어깨를 쓱하고 눌렀다. 그리곤 뭐라 뭐라 하길래 형이 알려준 영어를 한마디했 다. "땡큐", "초코렛" 그랬더니 글쎄 금박지 로 싼 늘보던 벽돌장 만한 초코렛을 세덩어 리나 손아 안겨주질 않는가? 난 다 들수도 없어서 곁의 형에게 한덩어리는 맡기고. 꼬 옥 고개를 숙이며 "땡큐!" 두번이나 더 했다. ㅎㅎㅎ 그리곤 두덩어리를 꼭 가슴에 품고 내달음쳐 집으로 와 그걸 다 엄마한테 드렸 다. 그널 저녁.. 누님 형 아버지 모두 세상처 음으로 미제 초코렛 파티를.. 아버지는 느끼 하시다며 여름 물김치 한대접 가져오라 하 셔서 물김치와 함께 드셨다. 난 갓난아이 때 아주 예뻣다고 한다.. 아

홉남매 중 여덟번째 아들이었으니까.. 아뭏 튼 난 어릴때 어른들이 이뻐한건 사실이다.. 그리고, 그때만해도 미군들 중에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들이 많았나보다.. 난 마음먹고 만 나가면 종종 그 초코렛을 얻어다 집에 공 급해줬으니까.. 그 첫번째 초코렛 사건이 벌 어지고 나서 누나 형들은 영어를 나한테 더 많이 가르쳐줬다. "노땡큐 껌", "초코렛 기브 미", "땡규베리마취", "기부미 원 모아" 등 등.. 이게 내 초등학교 1년때 영어실력이었 다. 하하하... 자정이 넘도록 이국에서 외로움에 실컷 마시고 또 부어 마셨던 젊은 미군들은 새벽 이 되면, 한국 아가씨 하나씩 끼고선 그녀의 집으로 가던가(그때만해도 한국인들 한텐 친숙치 않았던 백남호텔로 가던가했으니)… 그 호텔 정문 바로 맞은 편이었던 내 방안에 서 그런 풍경을 빤히 보며 자랐다. 나는 그 런데(?) 빡이었다. 동서양 피부색깔 막론하 고 술취하고 나선 행동들이 비슷하다.. 우리 집 모서리에 와서 토하는 놈, 그 덩치에 걸 맞게 많은 수분을 배설해야 하니 소변을 봐 대면 그 갈겨대는 폭포수 물떨어지는 소리, 웩웩 거리며 토하는 소리, 일본식 가옥의 특 징이 길거리와 가까운 침실.. 우리 가족들한 테 충분한 고역이었다. 형 누나는 버스로 한 시간 이상 걸리던 이리시(지금 익산)의 남성 중학을 통학했다. 엄마는 새벽 4시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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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새벽 밥을 하셔야 했으니, 찌든 냄새와 그 숙취의 현장을 자주 마추쳐야 하는 엄마 의 황당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셨을 것이다. "야.. 막내야 수채구멍 위에다 '소변금지' 영 어로 좀 써놔라! 어머니가 하루는 문밖 구토 물을 치우시며 얼굴을 찡그리시면서 또 한 번 말씀하셨다. 총명하기론 가족을 넘어 동네에도 유명 한 나였지만 그때 겨우 9살, 국민학교 3학년 도 막 될려하던 겨울이었다. 지금은 유치원 생도 영어를 팍팍 쏟아대지만, 그땐 솔직히 미군들하고 살 붙이고 살면서 영어도 유창 하게 미국사람들처럼 해댔던 양색시(한국 아가씨)들도 글로 쓰라면 단 한명도 쓸 줄아 는 사람이 없을 때였다. 내가 어떻게 '소변금 지'라는 말로 간판을 붙여 놓는다는 말인가? 형들한테 얘기해도 다 도망갔다.. 아니 그런 것하는 얘기 자체가 통하지 않았다. 중간고 사 내내, 걱정투성이였지만, 나도 항상 마주 쳐야 하는 그 비릿한 오줌냄새 그리고 구토 한 오물 냄새에 진저리쳐지면서 어린 마음 에 미군에 대한 적개심이 끓어 올랐다! 그 리고.. 뭔가.. 모를 이민족들과의 관계도 본 능적으로 알아가면서.. 지금까지 그렇게 많 은 초코렛 얻어먹고, 살레민트 껌도 아이스 크림도 얻어 먹고, 전봇대 만큼 커보이던 미 군이 이쁘다고 내 머리를 싹싹 쓰다듬어줄 때 느꼈던 고마우신 미국 아저씨 생각은 싸 악!! 지워 없어지고, 오로지 맨날 술먹고 여 자들과 거시기하는 미국 놈들만 생각났다.. 이것들을 어떻게 복수할까!!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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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홍콩 교민 및 기업지원위한 세무설명회 개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조용천)과 국세청은 코트 라 홍콩 무역관과 함께 지난 5일 금요일 완차이에 위치한 센트 럴 플라자 35층에서 홍콩 한인과 기업들을 위한 홍콩성실 무 역업체(AEO) 프로그램 및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무 설명회에는 김범수 홍콩한인상공회장, 최영우 홍 콩한인회 회장, 최태식 코트라 홍콩 무역관장, 오상환 옥타지 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장과 기업인,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순서에는 한-홍콩 성실무역업체 상호 인증 약정을 소개하고 가입조건 및 혜택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국세청의 최치환 조사관을 시작으로 한-홍콩 이중과 세방지를 위한 조세협약, 이동화 서기관은 한국의 상속 증여세 를, 강백근 조사관은 양도소득세 등에 대해 설명을 20분씩 이 어갔다. 3부 순서로 PwC 우종욱 KBD 매니저가 홍콩의 세금 관련 최신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2014 홍콩한인회장배 검도대회

대한검도회 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참여 선수들에게는 심천 자모회가 후원하는 점심이 제공됐 다. 국준호 재홍콩대한검도회장은 "홍콩 한인회장배 검도대회가 규모나 참여인원이 점점 발전하여 홍콩 한인사회의 커다란 행사 로 자리잡은 것에 뿌뜻함을 느끼며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 린다"라고 전했다. 행사 전 날 최영우 한인회장은 대한검도회에 서 본 대회를 위해 파견한 심사위원들을 위해 만찬을 베풀었다.

<입상자 명단> 아동부 : 우승-박 태원(홍콩), 준우승-정진우(심천), 3위-노지욱(심천), 유 태현(KIS), 감투상-조수환(홍콩), 홍승재(KIS) 청소년부 : 우승-김영관(KIS), 준우승-김경호(홍콩), 3위- 오석영(KIS), 김 진우(심천), 감투상- 김승호(홍콩), 김범석(심천) 여자부 : 우승 - 주홍(심천연맹), 준우승-정유진(심천), 3위-조연하(홍콩),

지난 6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제7회 홍콩한인회장 배 검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재홍콩대한검도회가 주관하고 홍콩한인회가 주최하며 대한검도회, 홍콩한국국제학교, 홍콩한

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올해 대회는 홍콩, 중국 교민은 물론 홍콩, 중국 등 선수만 30 여명이 참가했다. 최영우 한인회장, 오계근 토요학교장, 고규철

장채린(심천) 남자부 : 우승-정성진(홍콩), 준우승-이보장(동관), 3위-양다곤(심천연맹), 왕싱(심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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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홍콩한인회 주최 백일장 시상 홍콩한인회(회장 최영우)는 8일 월요일 홍 콩한국국제학교에서‘2014 홍콩한인회 주최 백일장’시상식을 가졌다. 앞서 11월 20일에 홍콩한인회 주최로‘나만의 특별한 경험, 남 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 함께 사는 세상, 우리 의 미래’ 라는 주제로 시, 단편 소설, 수필 등의 문예 작품을 창작하는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 었다. 초등부 및 중등부 교사들의 중복 심사를 통 해 작품을 엄선한 결과, 대상에 고등학교 2학 년 박정원, 중학교 3학년 이호민, 초등학교 6 학년 조재현 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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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고1), 권예희(중3), 최하은(초6) 학생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유재영(고2), 김현수 (고1), 이수아(중3), 김현서(중1), 박강민(초6), 권남현(초4) 학생이 선정됐다. 그 외 9명의 학 생(고2 정수환, 허이구, 고1 정은진, 정지수, 중3 강지민, 한정민, 중1 주효린, 초6 함나경, 김유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를 위해 홍콩한인회에서는 도서 상 품권을 후원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영우 회장은 홍콩한국국제학교의 학생들이 꾸준하 고 성실하게 공부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있음 을 치하하며, 이번 백일장 대회를 통해 학생들 이 자신을 돌아보고, 남과 더불어 사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하 면서 장차 따뜻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를 당부했다.

힐리앤서스, 홍콩 최대 쇼핑몰 하버시티 입점 국내 가방 브랜드 힐리앤서스(Helianthus)가 지난 달 16일 침사추이의 쇼핑몰 하버시티(Harbour City)에 입점, 글로벌 패 션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힐리앤서스는 2011년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매장을 오픈, 독특한 시그니처 가죽 패턴과 높은 퀄리티, 트렌디하면서 합 리적인 가격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 했다. 현재 중화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 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진행된 최 시원 컬래버레이션 론칭 행사에는 한류팬 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했다. 힐리앤서스 로버트 박 매니저는 "하버시 티는 홍콩 최대의 쇼핑몰로 현지인들과 관

광객들의 인기 코스다. 힐리앤서스 입점 소 식이 전해지면서 홍콩인과 중국 관광객들 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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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4년 12월 10일자 (14-49-949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