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수요저널 PDF 2014년 11월 12일자 (14-45-945호)

Page 1

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4-45-945호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은 모바일버전 뉴스와 동영상뉴스, PDF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앞서가는 뉴스! 홍콩 수요저널!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 신명기1:17

홍콩수요저널 www.wednesdayjournal.net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2월 15일 창간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Suite 1503, 15/F, Tower 2, Nina Tower, 8 Yeung Uk Road, Tsuen Wan, NT,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Suite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2014년 11월 12일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위대 내부 분열… 세대차, 입장 차이 커 거리에 나앉은 시위대가 앞으로 어떻 게 진화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입장차이 가 커지고 있다. 또 시위대 내부의 세대 차이도 학생 지도부와 <센트럴 점령>조 직위를 분열시키고 있다. 당초 <센트럴 점령> 안을 제시해 사태 를 여기까지 끌고 왔던 공동 주창자 중 1 명인 챈킨만은 자신의 일터인 홍콩 대학 으로 지난 주 돌아갔다. 챈은‘진정한 보 통선거’ 에 대해 실질적인 입장에서 접근 해야 한다면서“젊은 세대를 일깨우고자 했던 당초 우리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본 다. 그러나 학생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홍콩 정치체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바라 고 있다” 며 입장 차이가 있음을 시인했 다. <센트럴 점령>이 40여일을 넘기면서 초기 제안자들은 학생들이 시위를 풀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 다. 폴리텍 대학의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 자의 73.2%가 시위를 중단해야 할 때라 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럴 점령> 초기 제안자들과 현 학 생 지도부 사이에는 입장 차이 뿐 아니라 나이에 있어서도 큰 격차가 있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이 안을 공론화했던 타이

유팅이 50세, 공동 주창자의 한 명인 츄 유밍은 70세이다. 이들은 학생 지도부와 의 공감대가 적다는 점을 시인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있었던 회담에서 홍콩 정부는 홍콩의 시위 이후 시민의 생각을 반영한 보고서를 중국 정부에 제출하겠 다는 것과 함께 2017년 이후 헌법 체계

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 고 약속했으나 학생 대표들은 선거법 개 혁안을 중국 정부가 철회해야 한다는 당 초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초기 회담 이후 학생 대표 측이나 정 부 측이나 추가 회담에 대한 의지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홍콩-상하이 교차거래 '후강퉁' 17일 시행

상하이와 홍콩 증시의 교차 판매 제도인 후강퉁이 일주 일 뒤인 오는 17일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 신은 10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후강퉁 시 행일을 오는 17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후강퉁 시행일을 곧 발표할 거라고 말한 지 하 루만에 시행 일자가 확정된 것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후강통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될 것 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후강퉁 시행일 자를 확정 발표하지 않으면서 홍콩의 민주화 시위와의 관 련성이나 준비 미흡이 원인으로 추측되기도 했다. 후강퉁 이 시행되면 적격외국인투자자(QFII)나 위안화적격외국인 투자자(RQFII) 자격이 없는 외국인도 홍콩 증시를 통해 상 하이A주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미화 4조20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주식시장의 문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열리는 셈이다. 후강퉁을 통한 일일 매수 한도는 21억달러 (130억위안)이다. 골드만삭스는 "후강퉁이 중국 증시의 판도를 바꿀 이벤 트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홍콩과 상하이 주식시장 이 합쳐지며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 생겨날 수도 있다" 고 전망했다.


2

WEDNESDAY JOURNAL

“홍콩시위 참가 학생은 본토 오지마” 中정부, 진입 거부

중국 정부가 최근 홍콩 민주화 시위에 참가했던 학생의 광 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입경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과 일보 등 현지 언론은 9일 중국 당국이 지난 7일 가족과 함께 선전을 방문하려던 홍콩 중ㆍ고등학생 단체 학민사조(學民思 潮)의 자원봉사 학생을‘국가 안보에 반하는 활동에 참가했 다’ 는 이유로 입경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홍콩 도 심 점거 시위를 주도하는 학민사조의 조슈아 웡(黃之鋒) 위원 장은 이번 사안이 중국 당국자들을 만나려는 시위대의 노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후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리커창(李克强) 총 리나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초대 홍콩 행정장관을 지낸 퉁치화(董建 華)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ㆍ政協) 부주석에게 중국 당국자와의 대화 주선을 요청했다. 그러나 퉁 부주석은 8일 “중국 당국이 홍콩 내 이견을 분명히 이해한 상황에서 학생들 이 같은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정치적 교착 상태를 푸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며 시위대의 해산을 촉구했다.

|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중국,‘2체제’신중하게 재검토 할 듯

중국 정부가 앞으로는 홍콩의‘2체제’ 를 그대로 존중하면서 도‘1국가’측면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정부 관련 소식통은, 현재 시위대의 주 축이 젊은 세대인만큼 중국 정부는 홍콩의 젊은 세대가 중국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

하고 앞으로 홍콩을 접근하는 중국 정부의 태도에‘적절한 조 정’ 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의 상황이 불거진 배경을 근 본적으로 검토해 앞으로는‘2체제’ 보다는‘1국가’ 를 강조하 는 쪽으로 중국 정부가 방향을 잡게 될 것이라는 중국 정부 내 부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홍콩의 민주화 시위와 관련해 친중국 단체 내부에서는 이미 홍콩 학교에서 중국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2001년 이후 다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중련판 첸주오얼 전 소장이, 홍콩에서 단 7천 명의 학생만이 중국 역사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홍콩의 중국 반환 이전에는 홍콩 중고등학생 약 5만여명 이 중국사를 학교에서 배웠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애국교육’ 을 초등 및 중고등학교 필수 과목으로 집어넣고자 하는 홍콩 정부의 계획은 학생들을 세뇌 하려 한다는 학부모 및 교사 단체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2012년 수포로 돌아간 바 있다.

‘학생연합’홍콩내 정치조직 인기 순위로 올라 학생연합(香港專上學生聯會 Federation of Students)이 홍콩 에서 가장 인기있고 잘 알려진 정치 조직으로 부상했다. 홍콩대학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센트럴 점령>의 전개 양 상에 실망한 홍콩 시민들은 민주계 정당 전반에 대해 이전보다 낮은 점수를 주었으나 학생연합만이 선호도가 올라갔다. 학생 연합은 이전에는 단 한 번도 선호 정당 12위권 안에도 든 적이 없었고 대중에게 알려지거나 지지를 얻은 적도 없었다. 이번 < 센트럴 점령>을 계기로 떠오른 <학생 연합>은 봉착 상태를 타 개하기 위해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나와 대화를 끌어가면서 시민들에게 조직의 인지도를 확실하게 새길 수 있었다. 친중국파인 공련회(Federation of Trade Union)가 이전보다 8.2% 지지율이 떠어진 42.6%로 인기 정치 조직 2위를 차지했 다. 민주계 야권인 공민당, 민주당, 노동당 등은 모두 9포인트 이상씩 지지도가 크게 하락했다.

한편 홍콩대학과는 별도로 홍콩 폴리텍 대학의 설문 조사에 서는, 554명 응답자의 1/3이상이 렁춘잉 행정장관과 내각이 장 기화되고 있는 시위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고 ¾의 응답자가 시민 저항 운동을 끝낼 때가 됐다고 답했다.


홍콩수요저널

|

홍콩뉴스

홍콩-마카오-주하이 대교 건설비 천문학적 증가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주하이를 잇는 대교 의 공사비용이 당초 예상됐던 830억 달러에 서 최소한 33억 달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 다. 추가 비용이 투입될 곳은 란타우섬 근처에 인공섬을 만들기 위한 매립 공사와 이를 연결

하는 교량 부분, 그리고 이 곳에 만들어질 입 경소 건설 공사 구간이다. 홍콩대학 건설학과 차우퀑윙 교수는“33억 달러도 최소한으로 잡은 것이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들어가면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증가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증가된 비용에는 일단 임금과 건설 기본자재의 가격만 들어가 있는 데 설계 변경으로 인한 추가 공사나 공사 지 연으로 인한 보상 요구 등이 합해지면 공사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다. 홍콩-마카오-주하이 대교의 전체 공사에 는 총 1329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홍 콩과 마카오, 광동 당국이 각각 나누어서 부담 을 하게 되고 이 중 홍콩이 분담하는 몫은 인

화이트 칼라 직장인, 내년 연봉 5% 인상 예상 내년도 홍콩 사무직 직장인들의 연봉은 7년 만에 최고 수준인 5% 인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인력 조사업체가 내다봤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ECA 인터내셔널은 홍콩의 140개 회사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340여개 다 국적 회사 및 대형 회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홍콩에서는 올해 초 4.5%보다 높은 5% 가량 의 연봉 인상이 내년에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ECA측은 대부분 회사들의 수익이 올해 크 게 성장했다고 분석하고 실업률이 3.3%대에 머물고 있는 홍콩에서 우수 인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많은 연봉 인상이 있어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CA는 아직까지는 < 센트럴 점령>이 홍콩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직원 임 금 계획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

다. 550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는 홍콩의 고 용주 연합은 지난 달, 내년 연봉은 최대 4%까 지 인상 가능할 것이라고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 지역 회사들은 내년에 평균 7.2% 임금을 인상할 것으로 보여 세계 평균 5.8%보다 높은 연봉 인상이 기대됐다. 아시아 에서는 물가인상분을 감안한 연봉 인상률이 5.9%로 예측된 베트남이 내년에 가장 임금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는 5.5%의 중 국이다.

공섬 건설비를 포함해 830억 달러로 계획됐 었다. 이 거대 공사는 초기부터 논란이 많았는 데 찬성하는 쪽에서는 육로를 통해 곧바로 연 결되면 경제 효과가 클 것이라는 입장이고 반 대편에서는 대형 공사로 인한 환경 악영향이 대단히 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당초 공사는 2010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WEDNESDAY JOURNAL

3

환경 영향 평가에 대한 판결이 지연되는 바람 에 2011년으로 늦춰졌었다. 공사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추가 공사 비용은 일단 입법의회 건설 분과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최근 동시다발적인 인프라 공사와 건설비 상 승으로 인한 추가 예산 요청이 줄을 잇고 있 어 주하이 대교의 추가 건설 비용 역시 입법 의회에서 허가가 날 때까지 기한없이 대기해 야 하는 상황이다. 입법의회 건설 분과에 상정 되어 있는 건설 프로젝트는 현재 모두 21개이 다.


4

WEDNESDAY JOURNAL

홍콩 보스 자기만족도, 세계 최고

홍콩의 회사 사장들이 세계에서 가장 자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맥과이 어 경영대학원 알렉스 프리노 학장을 팀장으 로 하는 연구팀은 회사의 대표가 대화를 하면 서 얼마나 자주 1인칭 단수를 쓰는가를 바탕 으로 흥미로운 조사를 했다. 조사 대상 회사는 1천개 뉴욕 증시 상장 회 사로 이들 회사는 모두 홍콩에도 상장되어 있 으며 일부는 런던과 호주에 상장되어 있다. 그 결과 놀랍게도 홍콩 항생지수를 구성하는 보 험 및 부동산 부문 회사의 사장들이 각각 56.36과 53.66%의 비중으로 대화에서 1인칭 단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대표 자신의 자 기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구체적인 회사명은 밝히지 않았으 나, 중국은행 리리휘 사장이 대화 중 11.06% 의 비중으로 자신을 지칭하는 말을 씀으로써 가장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사람이었다고 덧 붙였다. 대화 중에 본인을 지칭하는 말을 많이 쓰면서 자신을 과시하는 성향이 강한 사람이 사장으로 있는 회사는 이익을 부풀리기 위해 서 회계 부정 행위 등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 으로 연구팀은 결론 내렸다. 1인칭 단수 사용 비율이 37.6% 인 사람들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는 이익을 평균 14% 부풀 렸고 29.4% 대의 사장이 있는 회사는 평균 9% 회사 이익을 부풀렸다. 자신을 지칭하는 명칭을 대화에서 14% 이하로 사용한 사람이 사장으로 있는 회사는 회계 조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홍콩 공항 제 3활주로 공사, 환경 영향 평가 통과

환경보호론자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하고 홍콩 정부가 첵랍콕 공항 제 3활주로 건설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 그동안 활주로 확장 공사의 가장 큰 걸림 돌이 제거되면서 공항 당국은 빠르면 2016 년에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제출된 환경영향평 가 보고서는 활주로가 2023년 완공된 후 인근 2400 헥타르 바다에 서식하는 중국산 하얀 돌고래 및 다른 해양 동식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250개 항목으로 분석했다. 공항 당국은 제 3활주로 건설에 청신호가

아이폰 6출시로 홍콩 소매 경기 4.8% 성장 아이폰 6의 출시 덕에 홍콩의 9월 소매 경 기가 전년 동기 대비 4.8%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성장폭이다.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9월의 소매 경기 지 수를 보면, 소매판매 총액은 3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가격 조정폭을 반영시키면 판매 전체 볼륨은 6.6%늘어났 다. 통계국은 이 달에 있었던 아이폰 6의 출 시가 소비성 내구재의 수치를 크게 끌어올

렸다고 분석했다. 아이폰 6는 홍콩에서 9월 중반, 중국보다

켜짐으로써“홍콩의 장기적 경쟁력 유지 목 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며 반겼 다. 공항 당국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개 발과 환경 보존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 개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환경 단체들은 일제히 실망과 우려를 표 시했다. WWF는 제 3활주로 건설과 동시 에 진행될 홍콩-마카오-주하이 대교의 건 설로 인한 누적된 환경 영향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환경 단체 그린센스는 정부의 결정에 법적 재해석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가능성을 찾아보겠다 고 말했다. 당초 2011년 공항당국이 제 3활주로 건 설을 계획했을 때의 공사비용은 1360억 달 러였으나 이후 제반 비용 상승을 고려한 총 공사비용은 아직 조정되지 않았다. 환경 영 향평가를 일단 통과한 제 3활주로 건설 계 획안은 올해 안에 입법의회에 상정되며 이 를 통과한 다음 도시계획국으로 넘겨진다.

한 달 앞서 판매가 시작됐다. 처음 출시됐을 때는 최고가 모델의 공식 가격 8,088달러에 5천 달러의 프리미엄이 붙은 13,088달러에 한 때 거래되기도 했었다. 아이폰 6 외에도 보석과 시계, 의류와 신 발 등도 9월에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그 러나 식품과 주류, 담배 등은 오히려 판매가 9.1% 줄어들었다. 당국은 <센트럴 점령>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홍콩 경기에 적은 영향을 주고 있 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이폰 초기 수요가 가라앉은 10월에는 딱히 성장세나 하락세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수요저널

|

홍콩뉴스

홍콩 증시서 입맛 잃는 중국 기업들…주가 바닥

중국 기업들의 중요한 자금조달 창구인 홍콩 주식시장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기업공개(IPO) 장소로 홍콩 대신 미국 등 다른 나라를 택하는 중국 기업이 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홍콩 증시의 입지가 약해지고 있는 것은 올해 상장한 중국 기업의 수익률에서 드러난다. 올해 홍콩에서 IPO를 단행한 중국 기업은 35개다. 이들 기업 가운데 현 주가가 공모가를 웃도는 업체는 18개뿐이다. 미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 12개 중 11개의 주가는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11%다.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수익률 33%와 대비되는 실적이다. 중국 본토 증시와 해외 증시까지 모두 합쳐 올해 중국 기업 이 가장 큰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선전 증시로 150%에 육박 한다. 이어 상하이(上海)·뉴욕·나스닥 순이다. 홍콩 증시의 수익률은 5위에 그쳤다. 올해 중국 안팎에서 IPO를 단행한 중국 기업은 모두 200개 다. 이들 기업이 끌어 모은 자금은 미화 525억달러(약 57조 4087억원)에 이른다. 지난 9월 뉴욕증시에 상장한 알리바바의 주가는 지금까지 68% 뛰었다. 상하이에서 무위안(牧原)식품의 주가 상승률은 130%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상하이에 상장한 산시(陝西)

홍콩, 무역적자 지난해보다 13.2% 증가

홍콩정부 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9월 홍콩의 수출액은 2013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320억위안 (약 56조8019억원)에 달했으며, 수입액은 3824억위안(약 65조 4248억원)을 기록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적자

는 504억위안(약 8조62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2% 늘어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9월 아시아 지역 전체 수출은 4.5% 증 가했으며, 그 중 중국 본토 수출이 3.6% 증가한 반면, 한국과 일본은 각각 20.5%와 2.6% 감소했다. 또한 미국으로의 수출 은 1.3% 증가했으나, 영국과 독일의 수출은 6.4%와 4.5% 감 소했다. 홍콩의 무역 데이터를 종합하면, 중국 본토와 아시아· 중 동 시장은 견고하고 안정된 성장세를 기록한 반면, 주요 선진 국 시장의 수출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앙은행 의 통화정책과 많은 지역의 긴장 국면으로 인한 지정학적 영 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연말 홍콩의 수출은 단기적 으로 불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WEDNESDAY JOURNAL

5

석탄의 주가는 지금까지 50% 올랐다.반면 지난 8월 홍콩에 상장한 세계 최대 양돈업체 WH그룹의 주가는 지금까지 16% 빠졌다. '중국판 소더비'로 불리는 경매업체 바오리원화(保利 文化)의 경우 지난 3월 홍콩 IPO 이후 주가가 25% 하락 중이 다. 홍콩은 중국 기업들에 거의 유일한 해외 자금 조달 통로였 다. 내로라하는 중국 기업의 IPO는 홍콩 증시의 거래량을 늘 리고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곤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영국 등 다른 증시로 고개 돌리는 중국 기업이 늘고 있다. FT는 특 히 자금조달 규모가 큰 본토 대기업들이 홍콩증시를 택하던 상장 관행이 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6

WEDNESDAY JOURNAL

홍콩 피살자 아버지 살인자에 사형 요구

지난 주말 홍콩의 고급 아파트에서 죽은 두 인도네시아 여자들 가운데 한 아버지가 자기 딸을 죽인 살인자의 사형을 요구했다. 수마르티의 아버지 아흐마드 카리만는 딸 살인범은 죽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6일 “나는 살인범에게 사형을 요구한다” 고 CNN 계열사인‘트랜스7’ 에 말했다.“그렇지 않으 면, 이 상태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는 내 딸을 죽였으니 목숨으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고말 했다고 CNN이 전했다. 그러나 그의 요구는 수 용되기 힘들다. 홍콩은 사형제도를 폐지한 지 20년이 넘었다. 경찰은 지난 1일(토) 밤에 유흥객이 몰리는 완차이에 있는 31층 아파트 발코니에 있는 여 행가방 속에서 수마르티 닝시(25)의 부패한 시 신을 찾아냈다. 또 다른 여인 세넝 무지아시 (29)는 목이 칼에 베인 채 아파트 바닥에서 발 견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경찰은 수마르티 가 시신이 발견되기 전인 10월 27일에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지아시는 저팅이 경찰에 게 출동을 요구했던 바로 그날(1일)에 죽은 것 으로 추정된다. 살인 용의자 루릭 저팅(29, 은행원)은 두 인 니 여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지난 3 일 법정에 나타나 혐의를 부인했다.

|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학교 행사에서 마약 성분 함유된 케잌 팔아 학교 행사에서‘해쉬 브라우니’ 와‘위드 컵케잌’ 이라는 형태로 마약을 판 혐의로 인 터내셔날 스쿨의 고등학생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6세 영국 여학생과 이 여학생의 15세 남동생 그리고 17세의 크로아티아 여 학생이 칭이의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열린 학교 행사에서 마약 성분을 넣은 음식을 팔 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프라이버시를 우려해 경찰은 학교의 이 름과 학생의 이름은 밝히지 않은 채, 현장에 서 27개의 컵케잌을 압수했다. 이미 팔린

10여개의 컵케잌은 누가 사갔는지 조사 중 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3명의 학생은 페이스 북과 자신들의 스마트폰 앱을 이용 해 학교 친구들에게 마약이 들어간 케잌을 학교 행사에서 팔 것이라고 앞서 공지했었 다. 컵케잌은 온라인에서 방법을 배운 여학 생이 집에서 혼자 만들어 개당 30~40달러 에 판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동자인 16세 영국 여학생에게 최근 애드미럴티에서 10그램의 마약을 판 20~30대의 동남아계 남성을 찾고 있다.

개발지 주민, 풍수에 세금 지원받아

을 해 이를 1백만 달러로 낮추었으며 이 금 액을 정부에 보상 요청했다. 정부는 검토를 한 후, 25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풍 수장이쪽에서는 이 금액을 받아들였다고 촌장은 말했다. 정부가 주민들에게 풍수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홍콩이 영국에 넘어갔던 1898년 이전 에 조상이 신계에 정착한 주민들을 원주민 으로 인정한 영국 식민 정부가 현지 전통을 인정한다는 방침 아래 이들에게 풍수 등 의 식행사비를 보조해준데서 시작됐다. 이에 (풍수 의식에 사용 따라 토지국의‘툰푸비’ 되는 정부 보조금)는 지난 10년간 총 1천만 달러나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과 선전을 잇는 7번째 입경소가 지 어질 예정인 신계 타쿠링의 척웬 마을 주민 들이 마을 이주 의식에 필요하다면서 정부 로부터 보상비에 풍수 의식 행사 비용을 추 가해 받아낸 사실이 알려졌다. 각종 인프라 건설이 계획되어 있는 신계 지역에서는 최근, 보상비가 적다며 잇달아 주민들의 개발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어 이 곳 주민들이 이주를 댓가로 풍수 비용 등 각종 추가 부담을 정부로부터 받아내고 있는 사례가 비일비재할 것이라고 전문가 들은 지적했다. 앞서 2009년 중국과 홍콩 을 잇는 고속열차 선로 공사를 위해 이주

가 결정됐던 쪼이웬촌 주민들이 이주 거부 시위를 벌이다가 그 댓가로 막대한 보상비 를 받았던 선례가 있어 신계 지역 주민들이 쉽게 협상을 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 된다. 이번에 이주 의식 행사로 정부로부터 25 만 달러를 받아낸 척웬촌 촌장은“각 집마 다 방문해 신령들을 위로하는 의식을 치렀 다. 주민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한 것” 이라 고 설명했다. 당초 의식을 맡은 풍수가는 210만 달러를 요구했고 척웬촌에서는 흥정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홍콩수요저널

|

홍콩뉴스

국제 원유가 하락에도 홍콩 휘발유 가격 제자리

국제 유가가 최근 3년 최저로 떨어졌지만 홍콩의 휘발유 가격은 요지부동이어서 차량 운영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6월 배럴당 미화 108달러(840홍콩 달러)였던 크루드 오일은 이달 배럴당 미화 75.84달러까지 크게 떨어졌다. 북미에서 원 유 자급자족이 늘어나면서 미국 시장을 잃 을 위험에 처한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국 수

출용 원유에 부과해오던 과세를 줄였기 때 문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홍콩 주유소에 서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올해 홍콩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0.78달러 에서 리터당 10.28달러로 떨어지는데 그쳤 다. 홍콩 차량 운송연합 측은 홍콩에서 몇 개 안되는 소수 정유회사가 시장을 독점적으로 장악하고 있어 소비자만 불공정을 감당해야 한다며 정부가 조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 다. 차량 운송연합 리유퓌 간사는“홍콩 정부 는 정유회사들의 독점적인 가격 책정에 거 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 원유가가 오를 때는 재빨리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데 원유가가 떨어져도 절대로 홍콩의

신계지역 뎅기열 환자 추가 확인 홍콩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뎅기 열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홍콩 내부 뎅기열 감염 건수는 3건으로 늘어났다. 이번에는 이 전 두 건과는 달리 신계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36세의 이 여성은 지난 2일 발열과 두통,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나 사흘 후 동네 병원을 찾았으며 당일 곧바로 프린세스 마가 렛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국은 이 여성이 칭이 청메이로옥 마 을 자신의 집 근처에서 모기에 물린 뒤 감염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는 최근 홍콩 밖으 로 여행한 적이 없으며 이전 감염 사례인 사 이잉푼 MTR역 공사장 근처에도 간 적이 없 었다. 이전에 보고된 홍콩 자체 발생 뎅기열 두 건은 모두 사이잉푼 공사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병원 국은 파악하 고 있다. 보건 전문 가들은 이제 홍콩 내에서 감염 경로가 하나 이상인 것으로 나타 났다면서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광동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4만 명이 뎅기열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고 이 중 6명 은 사망했다. 홍콩에서도 97건이 보고됐지 만 최근의 3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타 지역에 서 감염됐다가 홍콩에서 발병한 경우이다.

휘발유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다” 고 지적했 다.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해 홍콩에서 소매

WEDNESDAY JOURNAL

7

정유를 담당하는 회사 중 하나인 칼텍스 오 일 측은 휘발유 가격은 크루드 오일이 아니 라 정제유 가격에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라 고 말했고 쉘 측은 크루드 오일 가격 뿐 아 니라 각종 운영비 등 다른 요소를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8

WEDNESDAY JOURNAL

엔저로 일본여행 봇물

엔화 평가 절하와 면세 확대로 일본이 다시금 홍콩 사람들의 최고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지로 일본과 한국이 경합을 겨뤄온 가운데 올해에는 엔저의 영 향으로 일본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윙온 여행사 측은“지난 몇 주 동안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단 연코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0% 수요가 늘어났다” 고 말했다. 일본 엔화는 지난 3일, 2007년 12 월 이후 미 달러 대비 최저로 떨어졌다. 엔화가 큰 폭 떨어지자 일반 사람들마저 엔화 사재기에 나서 오히려 엔화 수요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100엔이 7.86달러였던 것이 현재 6.84달러까지 떨어지자 은행이나 환전소에는 작은 환차익을 보겠다며 몰려든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센트럴의 한 환전소에는 40여명 이 기다리는 모습이었으며 평균 45분 이상을 기다려서야 엔화 를 손에 쥘 수 있었다. 엔화가 떨어진 가운데 교통비와 호텔비는 수요 증가로 가격 이 올라 5일짜리 도쿄/후지산 그룹 여행의 경우 가격이 5,799달 러로 지난해보다 수 백 달러 올랐다. 패키지 여행가격의 소폭 상승은 일본 여행 붐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가 관광객의 면세 한도를 이전 1만엔에서 지난 달에는 5천 엔까지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일본에서 쇼핑을 해 일본밖으로 들고 나오는 경우에는 일본의 높아진 소 비세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일본 쇼핑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도 크 게 늘어난 상황이다. 올해들어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일본 여행객은 총 65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9.8% 늘어났다.

|

홍콩뉴스

홍콩 오션파크, 한국인을 위한 특별한 혜택

아시아 최대 해양 테마공원인 오션파크는 지난 4일 서울 소공 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 언론매체와 업계 관계자를 초청 해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톰 메르만 오션파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주요 실무진이 참석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션파크는 앞서 사상 첫 해외영업사무소인 서울사무소를 개소, 이영미 이 사를 한국대표로 임명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톰 메르만

사장은“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여행문화를 이끌어가 는 한국인들이 더 많이 오션파크를 방문해 홍콩에 새로운 활력 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 며“많은 홍콩인들이 한국을 계속해 서 방문하듯이, 오션파크가 한국관광객들에게 매년 방문하는 관광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오션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크리스마스 센세이션’ ‘동물 과 친해지기’ ‘상어의 신비’ ‘턱시도 및 넵튠 레스토랑’등 올 겨울시즌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사 람과 자연을 연결한다’ 라는 오션파크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오션호텔’ ‘워터프론트 2017년까지 오픈 예정인‘호주 탐험’ 워터파크’등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했다. 한편 오션파크는 국내 항공사· 놀이공원과의 제휴를 통해 입장권을 10~15% 할인해 주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이용고객 은 12%, 에어부산 이용고객은 10%를 할인해 주고, 롯데월드· 서울랜드·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입장권 또는 연간 회원권 을 소지한 고객은 주간입장권을 10% 또는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미스 홍콩 여배우 시마인 자신 사후 남편 재혼 권유 보통의 사람에게 이혼한 배우자의 재혼은 별로 유쾌한 일이 아니다. 설사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생시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이승에 가서도 눈을 감지 못할 기분 나 쁠 일에 속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을 감안해 보면 1984년 미스 홍콩 출신의 배우 시마인(司馬燕·51)은 성품이 상당히 관대 한 여성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아직 멀쩡하게 살아 있으면서도 자신의 사후에 남편인 음쫑 이(吳宗義·53)에게 재혼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했다니 확실 히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베이징 연예계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가 남편에게 자신의 사후 재혼을 권유한 것은 자신 이 복수의 말기 암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유언으로 남편의 재혼을 권했다고 보면 될 듯 싶다. 미스 홍콩에 당선된 뒤 연예계에 데뷔해 여러 영화에 주연 으로 출연한 바도 있는 그녀는 2년 전에 중증 위암 판정을 받

았다. 더구나 곧바로 다른 부위로도 전이됐다. 이후 그녀의 남 편은 부인의 간병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사업도 미련 없 이 접었다고 한다. 또 자녀들도 잘 돌봤다. 그녀는 바로 이런 그 에게 감동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위해 2년을 고생했으니 앞으로는 홀아비 생활을 하 지 않아도 된다고 평가한 듯하다. 정작 난처한 것은 그녀의 남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부인 이 생존의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하기는 하나 아직 멀쩡하게 살 아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재혼에 대해 오케이를 할 수는 없는 것. 더구나 재혼 권유가 부인의 진심이라고 확인할 길도 없다. 괜히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가 마지막까지 부인으로부터 원망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남편에 대한 스마옌의 재혼 권유는 그녀의 생존 때는 긍정적인 답을 얻기 어려울 것 같다.


홍콩수요저널

|

홍콩뉴스

이랜드패션차이나, 홍콩증시 상장 계획 철회

이랜드그룹이 계열사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ELFCH)의 홍콩증시 상장에 대해 상장 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섰다. 이랜드그룹 측은 5일 최근 불거지는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 의 홍콩증시 상장에 대해 중국내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며 지

난해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며 가까운 장래에 상장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당초 중국 내 여성복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랜드패션차이 나홀딩스는 상장을 통해 중국 사업과 인수합병 재원을 마련하 는 데 계획을 세웠다. 상장 후 지분 20%를 처분해 10억 달러 를 마련하겠다는 것. 이를 통해 상장후 확보된 자금으로 레저 부문 등 그룹 전략사업에 강화할 방침이지만 중국 내 사업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상장할 이유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다. 이랜드 측은 "몇년 새 중국 경기 둔화로 많은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중국 이랜드는 저효율 매장과 경 쟁력 없는 브랜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신규 SPA 사업을 확대 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20% 증가한 2조4000억원이라는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는 올해는 매출 3 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룹 관계자는 "당초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은 계획돼 있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고 있 는 것은 아니다"라며 "홍콩증시 상장은 지금으로서는 사실무 근이다"고 밝혔다.

트위터, 홍콩에 사무실 연다…SNS업계, 끝없는 중국 짝사랑 트위터가 내년 초 홍콩지사를 연다. 이를 통해 광고 수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샤일레쉬 라오 트위터 국제업무 담당 부사장은 7일 월스트 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홍콩 사무소 상주 직원 수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주로 영업부 직원들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1분기 안으로 사무실 오픈 준비를 마무 리할 계획이다. 라오 부사장은“홍콩지사는 판매에 초점이 맞 춰질 것” 이라면서“홍콩은 물론 대만과 중국의 대행사와 광 고주을 대상으로 판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 다. 2009년부터 트위터는 중국 내 서비스가 차단된 상태다. 중 국 정부가 단체시위에 트위터가 이용될 것을 우려하면서 자 국 내 이용을 차단한 것이다. 라오 부사장은 홍콩지사 설립이

중국 진출을 희망한다는 의지인지에 대한 질문에“트위터가 중국은 물론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를 원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불행하게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 면서“그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다. 우리는 (정부의) 결정을 제어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전날 트위터는 뉴욕증시 데뷔 1주년을 맞았다. 트위터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55% 올랐지만 회사의 수익 모델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는 높다. 트위터 외에도 페이스북과 구글도 홍콩에서 지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들 모두 중국에서 서 비스 제공이 차단된 상태다. 지난달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면서 중국 진출 희 망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기도 했으나 중국 정부의 규제가 언 제 풀릴지는 미지수다.

WEDNESDAY JOURNAL

9


10

WEDNESDAY JOURNAL

|

전면광고

홍콩수요저널


홍콩수요저널

|

홍콩뉴스

홍콩의 재벌들 우산혁명에서 표적으로 4일 CNN머니,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갑부로 불리는 리카싱(李 嘉誠) 청쿵그룹 회장은 부동산뿐만 아니라 최 대 소매업체 AS왓슨, 통신, 항구· 선박 등 다 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뤼즈허(呂志和) 갤 럭시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마카오 카지노 재 벌이지만 건설과 광산에도 손을 댔다. CNN머니는“일상생활에서 장을 보고, 전 등을 켜고, 버스를 타는 것까지 재벌의 손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고 지적했다. 부동산은 독과점이 가장 심각한 영역이다. 홍콩 CLSA 증권에 따르면 재벌이 소유한 부동산 회사 3 곳이 전체의 72%를 소유하고 있다. 야경으로

유명한 중심가 건물은 모두 이들 소유다. 리쇼 키(李兆基) 회장은 IFC 빌딩을, 청유퉁은 뉴월 드타워, 뤼즈허는 인터콘티넨털 그랜드 스탠

퍼드 호텔, 리카싱은 청쿵 빌딩, 토머스 궉(郭 炳江)과 레이먼드 궉(郭炳聯) 공동 회장은 선 홍카이센터를 갖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을 일군 홍콩 재벌 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렇지만 이들이 정치, 경제에 광범위하게 권력을 휘두르면서 비판 이 거세졌다. 홍콩 중문대 마녹 교수는“(행정 장관을 뽑는) 선거인단 1200명 중 700명이 재 벌의 영향권에 들어 있다” 고 말했다. 치솟는 집값과 빈부격차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0년 간 집값은 2배 이상 상승했지만 대졸자 초봉 은 17년간 연 1%씩 상승해 물가 상승률을 고 려하면 오히려 감소했다. 중국 정부는 재벌이

마카오도 홍콩 영향 받아 민주화 의식 고조 학생과 시민의 시위가 잇따른 홍콩과 마 찬가지로, 중국의‘1국 양제(一國兩制)’아래 친중파(親中派) 인사 중에서 행정수반인 행 정장관을 뽑는 마카오(행정구역은 마카오 특 별행정구, 면적 32.8㎢, 인구 61만4500여명) 에서도 민주화 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추이스안(崔世安,1957년 마카오 태생) 현 장관이 지난 8월 31일 96%의 득표율로 재선된 데 대해 민주파 시민단체는 이례적으 로 민간 주민투표를 실시했는데, 89%가 재 선 결과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파 시민운동을 주도한 그룹은‘신마 카오학사(学社)’ 의 저우팅시(周庭希‧ 27) 전 이사장과 수쟈하오(蘇嘉豪‧ 23) 현 이사장 등 젊은 세대다. 이들은 친중파인 현 추이스

안 행정장관이 유일 후보로 나섰던 행정장관 선거에 반발하여, 민간 주민투표를 기획했 다. 그러나 경찰이 여론조사를 불법으로 규정,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 로 저우 전 이 사장을 체포하고 시내 5곳의 투표소를 폐쇄 하자, 전자투표를 강행했다. 8688명이 참여 한 투표 결과, 재임 불신임이 89.3%, 5년 후 차기 장관선거에서 민주파 입후보도 인정하 는‘진정한 보통선거 제도 도입’ 에 찬성한 사람은 95.1%에 달했다. 마카오 당국은 5년 전의 행정장관 선거를 전후해 민주파 언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민주파에 대한 포 위망을 좁혀, 작년의 입법회의(의회, 정수 33 명) 선거에서 민주파의 의석은 3석에서 2석

으로 줄어들었다. 한마디로 민주파는 고전중 이다. 중국의 부유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 카 지노, 그리고 관광으로 세계 4위의 국민소득 (2013년 1인당 GDP 9만1376달러)을 자랑하 는 마카오. 당국은 반중 언론을 단속하면서 카지노 수익의 일부를 주민에게 배분하는 복 지정책으로 주민의 불만을 억제시키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행정장관과 고위 관료에

WEDNESDAY JOURNAL

11

홍콩을 운영하는 시스템이 유지되길 바란다. 재벌이 중국 본토에도 수십~수백억 달러를 투자했기 때문이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장기 화되면서 홍콩 재벌은 세간의 이목을 피하기 위해 몸을 낮췄다. 청유퉁 회장의 홍콩 최대 보석업체 저우다푸(周大福) 일부 매장은 문을 닫았다. 재벌이 소유한 소매점은 판매량이 급 감했다고 WSJ는 전했다. 기부는 많이 하면서 개혁에 소극적인 재벌에 대한 비판도 만만찮 다. 리카싱 회장은 1980년대부터 자선단체를 설립해 총 193억 달러를 기부했지만 노동자 의 임금 인상에는 인색하다. 케빈 오 홍콩 중 문대 교수는“재벌들이 박애주의자인지는 몰 라도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원칙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고 비판했다.

게 퇴직 후 우대수당을 지급하는 의안을 마 련하자, 이에 반발한 민주파 인사들은 마카 오 반환(1999년 12월) 후, 최대 규모인 2만 명이 참가하는 시위를 조직하여 이를 철회시 켰다. 지난 9월말 홍콩의 민주화 시위에 참가, 경찰의 최루가스를 맛보았던 저우팅시 전 이 사장 등은 홍콩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향후 5년 후의 행정장관 선거에‘진정한 보통선 거’ 를 도입하는데 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2월 20일 마카오 반 환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시진핑 중국 국 가주석에게 마카오의 민심을 전할 방안도 모 색 중이다. 사회주의 중국이라는 한 국가 아래 홍 콩·마카오의 자본주의 제도를 50년간 존속 시킨다는‘1국 양제’ 에 대한 최근 홍콩·마 카오의 도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 향배가 주목된다.


12

WEDNESDAY JOURNAL

|

중국뉴스

시진핑 국가주석 전용기로 상아 밀매한 간 큰 수행원들

지난해 3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탄자니아를 방 문했을 때 수행단에 포함됐던 일부 인사들이 상아를 불법으로

사들여 주석 전용기에 싣고 중국으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 다. 뉴욕타임스는 영국의 비정부기구인 환경조사국(EIA· Environmental Investigation Agency) 보고서를 인용해 5일 이 같이 보도했다. 당시 시 주석은 주석에 취임한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서 러시 아를 방문한 뒤 탄자니아를 찾았다. 보도에 따르면 상아 밀매 에 관여한 일부 수행원은 시 주석이 탄자니아에 도착하기 2주 전 바이어들을 통해 불법으로 수천 파운드 규모의 상아를 매 입했다. 그 다음 외교행낭에 넣어 시 주석의 전용기를 타고 중 국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방문단의 일부 인사들이 시 주석의 방문을 상아를 불법으로 사들이기 위한 기회로 활용했던 셈이 다. 이 때문에 당시 탄자니아 현지의 상아 가격은 킬로그램당 700달러로 2배 가량 올랐다. 탄자니아의 상아 밀수업자 술레 이만 모치와는 "시 주석이 여기 있었을 때 많은 킬로그램의 상

홍콩수요저널 아가 비행기에 실려 갔으며 그들은 우리에게서 구입했다"고 증언했다. 신문은 중국 외교관, 군인들이 부패한 탄자니아 관리나 중 국인 주도의 범죄집단과 결탁해 엄청난 양의 상아를 중국으로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탄자니아의 상아 밀수업자들은 탄자니 아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중국 대사관 직원들이 주요한 상아 바이어라고 폭로했다.

광둥성에서 도굴한 시체까지 암거래..공무원들 화장 의무량 채우려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두명의 관리가 화장 할당량을 채우 기 위해 도굴된 시체를 암거래로 사들여 화장했다가 구속됐 다. 4일 BBC에 따르면 광둥성 민정부문 장례 담당 간부인 둥모 씨와 허모씨는 화장 의무량 실적을 채우려고 광시(廣西)장족 자치구에 사는 중모씨로부터 도굴한 시체들을 구입했다. 중씨 는 광시좡족자치구 베이류(北流)시 공동묘지에서 시체 20구 이상을 도굴했으며 이를 가방에 넣어 광둥성 관리들에게 보냈 다. 둥 씨는 시체 한 구당 3000 위안(53만 원)을 지불하고 10구 를 사들였다. 허씨는 시체 1구당 1500위안(26만 원)을 줬다. 지난 6월 베이류의 한 주민이 조부 묘지에서 시신이 도굴됐 다고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지난 7월 중씨가 경찰 에 잡히면서 전모가 드러났다.

중국 정부는 농토와 개발용 토지 보존을 위해 매장을 금지 하고 화장을 의무화하면서 각 지방정부에 매월 화장 의무량을 배정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조상 숭배 사상에 따라 매장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홍콩수요저널

|

중국뉴스

中, '해킹 불가' 최장 양자통신망 깐다

중국이 2016년까지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간에 해킹 이 불가능한 양자통신(量子通信)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다. 또 2016년 양자통신 위성을 발사하는 등 양자통신 기술 개발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신화통신은 중국과학기술대학 판젠웨이(潘建偉) 교수가 지난 3일 허베이(合肥)에서 열린 '2014 양자통신 측량과학 국제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 4일 보도했다. 중국은 2016년까지 정치 중심지인 베이징에서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까지 2000㎞에 걸친 양자통 신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작업에 들어갔으 며 완성되면 세계에서 가장 긴 양자통신 네트워크가 된다. 신 화통신은 양자통신 네트워크는 중앙정부와 군, 은행 같은 중요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는 전 세계로 확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양자통 신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이 역시 해킹이 불가능한 통신을 위해서다. 이 프로젝트는 2011년 시작됐으며 발사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가 된다. 양자통신을 이용하면 해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 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중국은 기술을 선도하는 것으로 평 가받고 있다. 2012년 11월 열린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에서 7명의 상무위원에 누가 선출될지 유출되지 않은 것도 양 자통신 기술을 이용한 통신망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 다. 중국은 특히 지난해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국가안보국 (NSA)의 전 세계 도·감청을 폭로한 후 양자통신 개발을 가속 화하고 있다. 빛의 입자인 광자나 전자같이 매우 크기가 작은 미시세계에 서는 입자들의 운동 상태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양자의 불확실성을 역이용하면 하나의 입자로 여러 정보를 표현할 수 있으며, 정보를 매우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도 있다. 이런 양자 기술로 암호키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을 양자암호통신 혹 은 양자통신이라 한다. 양자통신은 중간에 도청된다 해도 암호 키 자체가 손상돼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는다.

中 출산고통 겪는 남성들, 1분 만에 눈물바다 통상 사람이 느끼는 고통순위 중 작열통(몸이 불에 탈 때 느 끼는 고통), 절단에 이은 3번째 위치의 출산 고통을 직접 체험 중인 남성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폭스 뉴스는 분만 모의실험장치(childbirth simulator)를 통해 여성들의 출산고통을 가상체험 중인 중국 남성들의 모습 을 4일 소개했다. 중국 산둥성(山東省) 지난(濟南) 시내에 위치 한 한 병원 산부인과 내부, 고통을 호소하는 신음이 여기저기 서 들리고 있다. 보통 진통을 겪는 임신부들이 내는 소리일 것 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다르다. 이 고통어린 신음소리의 주인공들은 모두 남성들이다. 해당 병원은 전문 기술진에 의해 제작된 분만 모의실험장치 (childbirth simulator)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기 자극을 이용

해 복부근육을 자극, 임신이 불가능한 남성들이 여성들이 분만 시 겪는 진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보통 해 당 장치는 임신 중인 배우자를 둔 남편들에게 많이 쓰인다. 아 내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배우자와 태 아의 소중함을 간직하기 위해서다. 출산예정일을 3개월 앞둔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은 광 리오(29)씨도 분만고통 체험 지원 자 중 한명이다. 그는 "나는 불과 몇 분 만에 신음을 낼 수밖에 없었다. 만일 수 시간 동안 이 고통이 지속된다면 어떨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며 "왜 아내가 그토록 고통스러워했는지 지금은 이해가 된다. 임신, 출산에 대한 내 기본적 태도를 바꿔준 체험 "이라고 전했다.

WEDNESDAY JOURNAL

13

샤오미, 이르면 내년 초 기업공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의 샤오 미(小米)가 이르면 내년 초 기업공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 회사와 가까운 두 명의 소식 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샤오미는 내년 기 업공개 시장의 대어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샤오미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럴의 장 루이 라파이드니 분석가는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 알리바바가 80억달러를 대출받은 후 약 1년 만에 기업공개에 나섰던 것처럼 샤오미도 내년에 상 장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최근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29개 금융기 관과 10억달러(약 1조85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두 개 이 상의 금융기관이 기업에 공동으로 자금을 대출하는 것) 거래 를 성사시켰다. 금융기관들로서는 대출을 통해 기업공개를 위 한 주간사 은행이 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샤오미의 투자 매력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알리바바의 경우 신디케 이트론으로 80억달러를 확보한 후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샤 오미 주주 중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미국의 퀄컴 등이 포함돼 있어 상장할 경우 대박을 터뜨릴 것이란 예상이 많다. 회사 설립 후 4년이 지난 샤오미는 현재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약 54조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샤오 미는 올해 6000만대, 내년 1억대의 스마트폰을 팔겠다는 목표 를 갖고 있다. 샤오미 대변인은 기업공개와 관련해 공식 답변 을 하지 않았다.


14

WEDNESDAY JOURNAL

|

중국뉴스

홍콩수요저널

중국 공무원 인기 식나..수험생 5년 만에 최저 중국의 내년도 신규 임용 국가공무원 선발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수가 최근 5년 만에 최 저치를 기록했다고 인민일보 해외판이 4일 보 도했다. 지난달 26일 마감한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 신청자 가운데 응시 자격심사를 통과한 인원수는 총 140만 9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1만 5천 명이 감소했다. 중국의 120여 개 중앙 부처 및 산하 기관은

내년에 총 2만 2천 명의 공무원을 신규 임용 할 계획이어서 평균 경쟁률도 지난해 77대 1 보다 많이 낮아진 64대 1을 기록했다. 신문은 중국에서 지난 1994년 처음으로 중 앙국가기관이 공개 경쟁시험을 통해 공무원 을 채용했으며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과 인 기가 급격히 달아오른 시점은 2003년 응시생 수가 전해의 두 배인 12만 명으로 늘면서부터

[기업PR]

인삼바로알기

세계의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 인삼상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896~1900년까지 세입 예산 기준으로 볼 때 당시 정부 세입은 논밭에 부과하는 지세, 가옥에 부과하는 호 세, 그리고 관세․ 금광세․ 인삼세가 전부 였다. 그만큼 인삼은 국가의 큰 재원이었고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변변한 공산품이 없 던 시절, 인삼은 한국의 효자 상품이었다. 1900년대 초 세계 각국을 누비며 인삼을 판매한 한국의 인삼 무역상들은 당시 해외 로 향하는 창이자 외국소식을 구내로 들여 오는 주요한 창구 역할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의 중국인들을 상 대로 인삼을 판매하던 인삼상인 박영순은 인삼 행상으로 멕시코까지 흘러갔다가 조 선인들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이들을 찾 아 나섰다. 하지만 박영순의 눈에 비친 동포 들의 생활은‘농장 주인의 개만도 못한 목 불인견(目不忍見)의 참상’ 이었다. 박영순은 1905년 11월 17일 이 사연을 눈물 젖은 편 지로 하와이에 있던 북미 한인공립협회에 알렸고, 이 내용이 <대한매일 신보>에 실려 조선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것이‘에

네껜’ 으로 알려진 멕시코 농장에서 참담한 타국살이를 했던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다.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손기정 옹이 <동아일보>의 일장기 말소사 건을 처음 접한 것도 인삼 무역상을 통해서 였다. 손기정은 올림픽이 끝난 후 배를 타고 돌아오던 도중 싱가포르에서 조선인 인삼 장수가 귀뜸을 해서 알았다고 한다. 손 옹은 생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일장기 말소 사건 이야기를 배를 타고 돌아오던 중 싱가포르에서 처음 들었다. 조선인 인삼장 수가 나에게 귀띔해 준 것이다. 그 얘기를 들었을 때 가슴이 뛰었고 나도 모르게 주먹 이 불끈 쥐어졌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도 인 삼 무역상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외국에 나 가 견문을 넓혔다고 한다. 1949년 통역원으 로서 아버지를 따라 홍콩으로 갔고, 해외에 서 공부를 계속해 그의 천재적인 영감을 발 전시켜 나갔다. 이 같이 해외를 누비던 인삼 상인들은 한 국 사회의 중요한 메신저이자 선각자였다.

였다고 전했다. 이후 중국에서 학력 인플레이 션에 따른 고학력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안정 적인 직업인 공무원은 일류대학 졸업생들도 선호하는 최고 인기직종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지도부의 확고한 방침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과 반부패 활동이 강화되 면서 공무원 선발시험에 대한 응시 열기도 급

격히 식고 있다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무원의 이권 개입이나 뇌 물수수가 어려워지고 조직이 슬림화하면서 공무원 생활이 과거처럼 녹록하지 않다는 인 상이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수요저널

|

수요기획

Andy Jin 의 중국 요리 레시피 이야기 (25) 복건성이나 대만 지역에서 많이 쓰이는 사차(沙茶醬)소스라 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콩기름, 마늘, 샬롯, 고추, 생선, 건새우 등을 주재료로 하는 소스로서, 중식에서는 탕이나 볶음, 고기구 이 양념 혹은 중식 샤브샤브에서 (다른 소스들과 섞어) 찍어 먹 는 디핑소스로도 활용되는 다용도 소스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널이 알려진 맛이 아닙니다만, 홍콩에 사시는

분들은 (어쩌면 본인도 모르게) 한 번쯤 홍콩의 여느 레스토랑에 서 소고기 볶음 등의 요리나 중식 샤브샤브 레스토랑에서 접해 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오늘은 홍콩 수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차소스로 간 단하게 만들 수 있는 중식 소고기 볶음 요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차(沙茶醬)소스 쇠고기 볶음 레시피 재료 (4인분) 우둔살 250g (편으로 썬 후의 무게) 아스파라거스 50g 파인애플 20g (네모꼴) 홍고추 5g 청피망 5g

양념 사차소스(沙茶醬) 60g 다진마늘 10g 치킨파우더 10g 소금 5g 설탕 5g 식용유 전분 약간 (물과 1대1로 섞어 놓는다)

요리 순서 1. 끓는 물에 소고기를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인다. 익으면 소고기를

설탕, 치킨파우더를 넣고 마지막으로 물전분을 약간 넣고 볶아내

건져내어 물기를 뺀다.

어 완성한다.

2. 5cm 길이로 썬 아스파라거스에 소금, 설탕과 식용유를 조금 넣 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깊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홍고추, 청피망, 사차소 스와 소고기를 넣고 볶는다. 4. (1)에서 소고기를 넣어 끓였던 물 약간과 아스파라거스, 소금,

Andy Jin (진정기) Blog : http://andyjin.com Twitter : @andyjin

WEDNESDAY JOURNAL

15


16

WEDNESDAY JOURNAL

|

의학상식

홍콩수요저널


홍콩수요저널

|

개봉영화

WEDNESDAY JOURNAL

17

갱스터의 월급날 (Gangster Pay Day, 大茶飯)

나는 크리스틴. 매일 아내에게 그녀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벤 그리고 크리스틴의 상태를 알고 아침마다 통화하며 기억 을 되찾아 주려고 하는 내쉬 박사.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 을 느끼던 그녀는 내쉬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사고 와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매일 아침이 되면 기억을 잃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갱스터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액션영화의 전통적인 비 장미를 뺀, 코미디와 멜로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혼성 장르영화. 이제는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는 갱 조직의 보스, 웡캄퀘 이는 사우나와 가라오케 등을 운영하며 지내다 어느 날 우 연히 들른 자그마한 식당 여주인 메이에게 끌린다. 그리고 그녀의 가게 일을 돕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메이가 캄퀘이 의 동생과도 같은 부하 렁과 이미 사랑하는 사이라는 점이 다. 한편, 호시탐탐 캄퀘이의 구역을 노리는 라이벌 갱단은 렁을 살해하기에 이르는데... 장르 : 드라마 감독 : 이보장 배우 : 황추생, 채탁연, 황우남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Sleep) 매일 아침, 과거의 기억이 사라진 채 남편의 품에서 깨어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감독 : 로완 조페 배우 : 니콜 키드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끝까지 간다 (A Hard Day)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고건수’ (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 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 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 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 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김성훈 배우 : 이선균, 조진웅


18

WEDNESDAY JOURNAL

|

홍콩수요저널

법률칼럼

[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계약법 - Social Relationship (계약의 무효) 계약관계에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미법에 서는 위 3가지 요소 외에도 당사자들이 법적으로 유효한 계약 을 체결하고자 하는“의사” 가 있었는지 묻게 되는데 이미 소개 한 가족관계와 함께 Social Relationship에 있어서도 당사자들 은 법적인 계약을 체결하려는 의사는 없었을 것이라는 추론을 기본적인 출발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Social Relationship이란 비 상업적인 관계로써 대표적인 것이 친구 사이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김 차장은 출퇴근용으로 자가용을 마련하며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인 동료 박 차장에게 같이 동승해서 출근하자는 제안 을 하였다. 박 차장은 흔쾌히 받아 드렸고 두 사람은 상의 끝에 동승의 대가로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기로 하였다. 유난히 비가 많이 오던 어느 날, 김 차장은 출근길에 그만 사 고를 내게 되었는데, 경미한 부상을 입은 김 차장과는 달리 동 승했던 박 차장은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결국 의식불명 상태로 3개월 넘게 입원하기에 이르렀다. 법대를 졸 업한 박 차장의 부인은 두 사람이 일종의 계약을 하였다고 주 장하며 김 차장에게 보상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김 차장은 도의적인 책임은 인정하지만 두 사람이 계약을 했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며 난색을 표하는데… 계약에 대해서 몇 차례 소개한 바와 같이 김 차장과 박 차장 은 계약에 필요한 Offer, Acceptance 및 Consideration을 갖춘

법원은 일찍이 1963년에 Coward v Motor Insurers’ Bureau라는 사건에서 판시하기를 Social Relationship에 있는 사람끼리 특정사안을 놓고 모종의 약속할 때, 그들이 해당 약 속내용을 법적으로 유효한 계약으로 간주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었을 것이라는 추론을 인정하였다. 이 사건의 당사자들은 김 차장, 박 차장과 같은 직장동료 사이였고 Cole 이라는 자는 자 신의 오토바이로 동료 Coward를 태우고 출근하였으며 Coward는 그 대가로 Cole에게 일정비용을 지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두 사람은 사망하게 되었고 Coward의 유 족이 제기한 사건에서 위와 같이 판시하였다. 참고로 이 추론은 절대적인 것이 아닌, 반대주장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성공적으로 입증할 경우, 뒤집힐 수 있는 Rebuttable Presumption이다.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로 제공 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의 내용 중 일부 혹은 전부 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개별 사 안에 대한 법률의견이 필요하실 때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 하시기 바랍니다.


홍콩수요저널

|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19


20

WEDNESDAY JOURNAL

|

코트라정보

홍콩 바이어가 말하는

홍콩에서 뜨는 한국 신발 8개 국내기업 참가, 홍콩 바이어 발길 이어져 현지 바이어, 식지 않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제품 수요 지속적으로 높아

□ 2014년 신발산업 중화권 무역사절단 행사 ○ 국내 중소 신발기업의 해외진출 가속화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신발산업 중화권 무역사절단 행사가 열림. - 2014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 산업진흥센터와 KOTRA 홍콩 무역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ARO, BRUSHER, ELVIRA, TUBLOCK 등 8개 신 발 제조업체가 참가했고 현지에서는 SOGO, Swire, Footspot 등 대형 멀티브랜드 취급업체를 포함한 15개 사가 참가해 한 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짐.

□ 바이어 인터뷰 결과 및 시사점 ○ 바이어 인터뷰 1 (Bliss: 홍콩 패션 온라인 쇼핑 플랫폼) - 자사는 한국 스타일 의류, 화장품 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운영한 지 1년 정도됐으며 최근엔 홍콩 최대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Zalora로부터 온라인 숍 입점 제의를 받 았다고 함. 한국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을 진행. 최근 한국 제품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 계기는 한국 드라마 및 K-POP 인기에 기인하며 홍콩인은 드라마 속 주인공 또는 한국 가수 가 즐겨 입는 스타일, 제품 등에 관심이 많아 그의 패션 센스를 닮고 싶어한다고 함. 자사의 경우 천송이가‘별에서 온 그대’ 에서 입고 나왔던 옷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며 순식간에 재 고가 완판됐다고 함. - 주요 고객은 20대부터 50대 여성 소비자이며 남성의류 의 경우 여성 고객이 남자친구나 남편을 위해 구매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함. 소규모로 시작한 비즈니스가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 층이 두터워져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고 함. - 홍콩 내 인터넷 쇼핑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다지 활 발하지 않았으나 최근에 젊은이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이 활 발해지고 있다고 함. 온라인 쇼핑을 꺼리던 이유 중 하나가 제 품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었는데 이를 감안해 환 불정책(30 day return policy),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는 것 이 중요하다고 함. 자사는 한국 의류 판매업체와 홍콩 소비자 사이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다수의 한국 쇼핑몰 이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홍콩 구매대 행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는 언어 때문이라고 함. 또한 중간 에서 품질 확인 등을 해 주기 때문에 신뢰 측면에서 플러스가 된다고 함. ○ 바이어 인터뷰 2(Footspot: 홍콩 내 신발 전문판매숍) - FOOTSPOT은 홍콩 내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60여 개의 아웃렛이 영업 중이며 대형 쇼핑몰인 AEON, JUSCO, City Store 등에 입점해 있는 신발 전문 판매숍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운동화뿐만 아니라 구두 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주로 미

홍콩수요저널 국, 일본 신발을 취급한다고 함. - 자사의 경우 신발 소싱업체를 찾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 는 것은 1) 편안함(Comfort) 2) 트렌디함(Trendy) 3) 가격 (Affordability)임. K-POP 등 한류 열풍이 거세짐에 따라 수입 할 한국 제품을 모색하는데, 한국, 미국, 일본 등의 제품 트렌 드는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제품 하나만 가지고 소비자에 게 어필하기는 어려우며 문화 콘텐츠와의 결합 등을 통한 차 별화가 중요하다고 전함. - 예를 들어 퇴근 홍콩 유명 귀금속업체 초우타이폭 (Chow Tai Fook)의 경우 유명 KPOP그룹 빅뱅의 멤버인 GDragon이 디자인한 주얼리를 CTF X G-Dragon Collection이 라는 이름으로 선보였으며 홍콩을 비롯해 중국 소비자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끎. 이러한 문화콘텐츠 및 한류스타와의 콜라 보레이션을 통한 차별성, 희소성이 한국 제품의 경쟁력을 높 일 수 있는 열쇠라고 함. ○ 바이어 인터뷰 3(Safety(HK) Limited: 안전화 유통업체) - Safety Limited는 안전화를 주로 다루는 업체로 싱가포 르, 벨기에산 신발을 주로 취급함. 건설현장 또는 공장에서 신 는 신발인 만큼 방수,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뛰어난 가죽 재질 의 신발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한국 소싱 경험은 없으나 일 본 제품과 비교해보고 싶다고 함. - 제품 퀄리티가 중요한 제품인 만큼 중국 제품은 기피하 지 않느냐는 질문에 바이어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함. 또한 안전신발인 만큼 인증서가 필요하며 유 럽인증을 받은 제품을 더욱 높게 쳐 준다고 함. 한국 국내 인증 을 받은 제품도 괜찮지만 영어로 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함. ○ 바이어 인터뷰 4(Newly Incorporated Fashion: 패션 잡화 유통업체) - 대만, 중국, 홍콩 등지로 패션 가방, 시계 등을 주로 다루 는 업체로 한국 제품을 소싱해 본 경험은 없으나 최근 한류 영 향으로 한국 패션 및 액세서리 등에 관심이 있는 홍콩 소비자 가 늘어나 한국 제품을 취급해 보려고 한다고 함. - 한국 제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제품 퀄리티 뿐만 아니 라, 제조·가격 면에 있어서도 매우 우수하다며 제품 경쟁력 이 높다고 함.‘별에서 온 그대’ 의 큰 인기에 힘입어 홍콩 내 ‘치맥붐’ 이 일어난 것처럼 한국 의류, 신발 등도 홍콩 내 많은 사업진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함.


홍콩수요저널

|

우리소식

WEDNESDAY JOURNAL

21

HKGNA 뮤직 페스티벌 정명화, 미셸 김, 웨런 리 스타뮤지션 총출동 초겨울이 시작되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홍콩제너레이션넥스트아트 (HONG KONG GENERATION NEXT ARTS)는 의미있는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 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홍콩 최고 클래식 대표주자 피아니스트 웨린 리, 비올라리스 트 앤드류 링과 메이다드 등 유명 음악인을 초청해 4회의 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그리 고 음악을 통해 삶이 변화된 홍콩 청소년 들과 함께 연주한다. ‘뮤지컬앤젤스’ HKGNA 뮤직페스티벌은 클래식, 재즈, 인기 절정의 K-POP과 뛰어난 크로스오버 음악까지 총 망라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장 소는 최상급 음악 클래스를 감상할 수 있는 홍콩예술학교 HKAPA의 자키클럽앰피티어 터(Jockey Club Amphitheatre)와 콘서트홀 이다.

와 김지연도 미셸 김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개런티없이 행사에 참여한다. 오프닝 갈라콘서트 11월 30일 (일) 7:30pm. Jockey Club Amphitheatre, HKAPA 브레이킹 바운더리 콘서트 12월 2일 (화) 7:30pm. Jockey Club Amphitheatre, HKAPA HKGNA는 줄리어드 출신의 재홍콩 한 인 피아니스트 미셸 김을 통해 2009년 설립 된 음악자선단체다. 음악교육으로 홍콩의 소외된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자신감을 심 어주고 차세대 음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KGNA가 운영하는 뮤지컬 앤젤 프로그램(Musical Angel Program)은 음 악적 재능은 갖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때문 에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계층,

또 소년원 재소자들에게 음악 교육을 제공 한다. HKGNA는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해 차 세대 음악인을 발굴하고, 음악인들에게는 꿈의 무대인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2010년 6월 성공시키기도 했다. HKGNA는 젊은 음악가들을 양성하고 발 전시키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연주자들을 홍콩 지역사회로 끌어들여 음악을 통해 삶 을 변화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정명화

패밀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료공연, 사전 예약필수 www.hkgna.com) 12월 7일 (일) 4:30pm. Concert Hall, HKAPA Stars of Today & Tomorrow 12월 7일 (일) 7:30pm. Concert Hall, HKAPA

미셸 김의 피아노 교육 노하우“쉬운 곡부터 완벽하게 발표” HKGNA의 설립자 미셸 김은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10살 때 서울시향과 협연으로 데뷔했다. 12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LA 콜번 스쿨(The Colburn School)에서 장학생으로 공 부한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 석사 학위 를 받았고 아서 루빈슈타인상(The Arthur Rubinstein Award)를 수상했다. 줄리어드 재 학 때부터 리빙스턴 심포니경연대회를 비롯 해 수많은 대상을 차지했다. 어려서부터 미셀 김은 국제음악대회에서 1 위만을 바라보며 완벽한 연주를 위해 지독한 연습벌레로 살아왔다.‘완벽한’음악에서‘베

푸는’음악으로 음악의 관점을 바꾼 미셸 김 에게 교육 노하우를 물었다. 피아노를 배우는 자녀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즐기며 연습을 잘 할 수 있을지.

“쉬운 곡을 완벽하게.” 말 그대로. 쉬운 곡을 완벽하게 연주할 수 있게 한다. 어려운 곡을 중간에서 포기하는 것 보다 백번 낫다고 조언했다.

“연습시간은 짧게. 20분이면 끝.” 미셸 김은 아이들이 피아노를 싫어하지 않 고 놀이처럼 대할 수 있는 자세가 먼저 만들 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슨비가 아깝다고, 피아노가 아깝다고 억지로 1시간씩 하면 스트 레스만 쌓인다고. 20분 치고 10분 놀다가 다 시 20분 더 치면 굿.

“무대 위에서 갈채를 느껴라.” 쉬운 곡을 완벽하게 칠 수 있다면 작은 무 대에서 자신있게 연주하고 박수와 격려를 받 게 하라. 자신감을 맛 본 아이는 다음 곡을 스 스로 연습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22

WEDNESDAY JOURNAL

|

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홍콩한국국제학교 개교 20주년 맞아 바자회 열어

지난 8일,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 는 사이완호(Sai Wan Ho)에서 20주년을 기념 하며 한국부 및 국제부 학부모회(Parents Teacher Association) 주최로 바자회를 열었 다. 한국국제학교는 1988년 문교부로부터 설

립인가를 받아 개교하여 1990년도 홍콩 섬 완 차이로 이전했다. 이후 1994년 사이완호로 이 동해 현재는 한국어 과정과 영어 과정으로 나 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한인회 회장이자 KIS

이사장인 최영우 회장과 총영사관의 전인석 영사, 류병훈 감사, 서재철 한국부 교장, 톰슨 린(Mrs. Lynne Thomson) 국제부 교장,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이 행사를 축하하며 참석했다. 최영우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1부는 태권 도, 합창,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밴드, 워십 댄 스 순으로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무대 행사 외에도 신관 운동 장에 부스를 설치해 짜장면, 분식등 먹거리와 액세서리, 네일 아트,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참 여했다. 2부 공연은 밴드공연, 개인 퍼포먼스 를 3부에서는 골든벨 퀴즈를 진행했다. 골든 벨은 누구나 참여 가능했고,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이 주어졌다. 이후 행운권 추첨과 TV 경매 진행과 동시 에, 상품으로는 LG G3 모바일 폰, 삼성 갤럭 시 탭, 핸드백, 라텍스쿠션, NX Mini 카메라, 서울-홍콩 왕복 티켓권, 삼성 스마트 TV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서재철 교장은“옛날 중용에는 천명지위성 (天命之謂性:하늘으로부터 부여받은 성품)이 라는 말이 있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재능 도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자기 색깔 과 자기정체성을 가진 건강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홍콩한국국제학 교는 2012년에는 그린녹색교육이라는 테마 로 환경교육에 초점을, 2013년에는 음악과 관 련한 이번 년도는‘20주년’테마를 주제로 행 글/사진 한지은 인턴기자 사를 진행했다.


홍콩수요저널

|

우리소식

WEDNESDAY JOURNAL

23

홍콩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패밀리 데이’개최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재단‘아시아소사 이어티’ 는 지난 9일 일요일 깜종에 위치한 센 터에서‘Korea Family Day’ 를 개최했다. 한국 문화의 이해증진을 위해 모건스탠리가 후원 하고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한국어교 육문화원(원장 이수경)이 협력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 약 45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한국 문화 및 한국음식을 즐기며 흥겨운 하루를 보 냈다.본 행사는‘한국 문화제’행사 중 일부로 조용천 총영사, 최영우 홍콩한인회 회장, 유병 채 영사가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과 함 께 했다. 진행요원, 봉사자들 역시 홍콩인이 대부분 으로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한국어 전공학생 40여 명은 한복 종이접기, 민화호랑 이 색칠하기, 태극부채 만들기 등의 코너에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했

다. 특히, 한국전래동화 코너에서는 한복을 입 은 학생들이 < 흥부놀부전>, <바보 온달> 등 을 광동어와 영어로 이야기함으로써 홍콩인

들은 물론 영어권 참가자들에게 한국민화를 친근하게 소개했다. 또한, 홍콩코윈지부(담당 관 김옥희)의 윤덕란 회장, 송영란 자문위원과

다수의 임원들이 홍콩학생들과 함께 봉사한 한글로 이름쓰기 코너에는 다양한 국적의 참 가자로 성황을 이루었다. 프로그램 매니저 샐 리 영(Sally Yeung)씨는‘한인 단체들의 도움 으로 다문화교류를 할 수 있어 기뻤다. 남녀노 소가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패밀리데이였 다.”고 말했다. 중문대 한국어교육문화원 이수경 원장은 “현지인들과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문화 행 사를 개최할 정도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느꼈으 며 이러한 행사가 홍콩 한인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 원장은“Korea Family Day임에도 교민 참여 가 부족했으며 한국무용, 북춤이 한국적이라 기보다 중국 소수민족의 복장, 북춤 같아 좀 더 세심한 자문이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 움이 있다” 고 덧붙였다.

기름기 없는 오븐구이‘굽네치킨’홍콩 침사추이 1호점 개업 한국 유명 치킨체인점인‘굽네치킨’ 이지 난 7일 침사추이에 1호점을 열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굽네치킨은 기름을 전 혀 쓰지 않고 닭 본연의 기름만을 이용한 ‘Oil-Free’오븐 구이 방식으로 완성된다고 한다. 굽네치킨은 한국리서치에서 조사한 ’ 2014 소비자들의 선택’ 의 치킨 전문점 부분 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도 했었다. 홍콩 굽네치킨 1호점은 한국인들뿐 아니 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 블랙 페퍼 치킨’ ,‘사천 볶음 치킨’등 새로운 메 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박선영(24)은“한국에서 홍콩으로 온 지 약 3 개월이 되었는데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서 좋았다며, 홍콩인들도 좋아할 입맛이라 생각한다”말했다. 침사추이 점은 총 260㎡ (80여 평)의 넓은 규모와 벽면이 투명유리와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어 탁 트인 기분을 느 낄 수 있었다. 굽네치킨은 홍콩 1호점을 발판삼아 2015 년 중국 심천에 직영점과 닭고기 가공공장을 세워 해외 원료육 한국 기지를 구축한 뒤 2020년까지 10개국에 1,000개 매장을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굽네치킨의 홍경호 대표는“굽네치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해외진출을 결심했고 그 시작으로 국제도시인 홍콩에 진출했다”며 “굽네치킨은 100% 오븐 구이 치킨으로 건강 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의 기대에 부응해 홍콩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을 창출, 한국 프랜차이즈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 이라 고 말했다.


24

WEDNESDAY JOURNAL

<구 명성모텔>

조용한웰빙,건강생활화민박 냉난방 완비, 방장기 임대 취사, 세탁, 태양건조 교통 편리 (구룡공원 바로옆) 전화 : 6642-9964

< ENGLISH LESSON > Richard Wesley, California State University 원어민 영어교사, 타이쿠/ 사이완호 지역 캐나다인, 캘리포니아 주립대 문학석사. 한국어 가능, 한국에서 대학교수 엮임. 홍콩에서 한국인대상 영어강사 11년 경력. 문의 : 9506 0826

|

<만다린 레슨> MandarinLesson Qualifiedandnatvieteacher. GrouporindividualLessonareavailable. Forenquiries, pleasecall8206-9188 Email: tuitiona@hotmail.com 강의자격을 갖춘 네이티브 교사임. 그룹/개인 레슨 모두 가능.

<수학레슨> 연세대 졸업.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졸업 책임 지도. 방문 지도. 경험 다수 한국 수학 /외국 교재 가능 연락처 lenakim2018@Yahoo.com

홍콩수요저널

전면광고

< 직원모집 > 한인쇼핑센터에서 판매하실 직원(파트타임)을 모집합니다. - 위치 : 홍함 (Hung Hom) - 자격 요건 : ID카드 소지자 (Working Holiday Visa 가능) - 근무 시간 : 오전 8시30분 ~ 오후 1:00 - 연락처 : 9700-3791

<골프레슨> 호주 Golf Teachers Federation(AGTF)출신 티칭프로 / 문의전화: 9354 4303

<Mandarin Classes>

조이여행사 L/C No.352121

普通話Group Class $100/hr One on One $300 only!! Experienced teacher, flexible hours & venue... Please feel free to contact Katherine at 9846-7977

<직원모집> 한국쇼핑센터 직원모집 경험자 우대 (초보자 가능) 문의 2736-8876 / 2736-8871

<포시즌하우스> 장,단기투숙하실분 환영합니다. 대중교통이 가장편리한 위치! 맛있는 한식과 세탁서비스 비즈니스업무 시설 완비 중국비자, 가이드, 통역, 티켓 대행 전화 : 2199-7540 / 9475-3640(Ms. Lee)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수요저널 PDF 2014년 11월 12일자 (14-45-945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