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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4년 10월 15일자 (14-41-9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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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4-41-9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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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 요한1서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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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2월 15일 창간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Suite 1503, 15/F, Tower 2, Nina Tower, 8 Yeung Uk Road, Tsuen Wan, NT,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Suite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2014년 10월 15일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렁춘잉 "시위대 통제 불가능 수준, 무력 진압 가능"

호주 기업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사실 이 알려지면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렁 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사퇴 불가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홍콩 내 점거 시위가 통 제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무력 사용 가능 성을 시사했다. 렁춘잉 장관은 12일 저녁 TVB와 가진 인터뷰에서 "도심 점거 운동은 통제 불 가능한 수준으로 혁명으로 보기 어렵다"

고 말했다. 그는 "무력으로 시위 현장을 정리하거나 학생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지만 만약 정리가 필요하다고 결 론이 난다면 최소한의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퇴를 생각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내가 사퇴한 다고 해서 사건이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도심을 점거한 시위대가 요구하 는 전인대의 입장을 철회하는 것은 불가

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난 2011년 호주 엔지니어링 회사로부터 약 400만 파운드 규모의 자문료를 받은 사 실이 알려진 데 대해서도 "법률과 도덕 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학생 시위대 측은 오히려 통제력을 잃은 것은 정부라며 즉 각 반발했다. 학생단체 측은 성명을 통해 "전인대의 결정은 홍콩의 실제적인 상황 에 부합하지 않는 잘못된 결정"이라며 " 렁춘잉 정부는 자기가 져야 할 책임을 회 피해서는 안된다"며 정부를 압박했다. 레 스터 슘 홍콩학생연맹 부비서장은 "학생 들은 후보 심사 철회가 하루 아침에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부가 중국 정부에 정확하고 민심을 반영한 정치개 혁 자문 보고를 제출하기를 기대하고 있 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인포스 트(SCMP)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심 점거 시위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 고 있다. 전날 저녁까지 몽콕과 애드미 럴티 지역에는 시위대가 수백개의 텐트 를 치고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 즈웨이베이 지역에는 약 100명의 시위 대가 남아있다.

렁춘잉, 호주 기업에 뇌물수수 의혹 렁춘잉 행정장관이 호주 회사와의 계약에 서 5천만 달러를 받았 던 사실이 드러나 홍 콩의 독립 수사기관인 ICAC(염정공서)가 조 사에 나섰다. 홍콩 신민주당은 지난 9일, 호주 언론들이 렁 춘잉 행정장관과 호주 회사와의 거래에 대해 폭로하자 이 를 근거로 ICAC에 조사를 의뢰했다.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렁 행정장관은 2011년 행정장 관으로 취임하기 불과 몇 달 전, 자신이 사장으로 있었던 파산직전의 부동산 회사 DTZ를 인수하려는 호주 엔지니 어링 회사 UGL로부터 5천만 홍콩달러를 받았다. 이 회사 는 결국 DTZ를 인수했다. 이 계약은 렁춘잉이 DTZ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기 이틀 전에 체결됐다. 계약에는 렁이 계 약 후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나눠받도록 명시해놓았는데 이것은 회사를 넘긴 후 2년 안에는 렁이 라이벌 다른 회사와 합작하거나 그 회사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 부가 조항에는 UGL의 요청에 따라 렁이 자문 담 당을 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공직자 윤리 조강에 어긋나 는 것으로, 행정장관으로서 그 어떤 기업체의 고문직을 하 면서 수임을 받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이 조항 에 렁은 자필로“이익의 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면” 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정치 전문가들은, 렁이 비록 자필로 단서를 달았다 하더라도 이미 돈을 받았다는 시점에서 책임을 회 피할 수는 없을 것이며 렁이 행정장관 취임 당시 이를 사 법부에 알리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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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GDP 예상 성장률, 2.2% 하향 조정

홍콩대학이 올해 홍콩의 경제 성장률을 3.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이미 홍콩 정부도 올해 경제 성장률을 2~3% 로 낮춰잡았다. 새로 발표한 자료에서 홍콩대학은, 낮은 이자율 환경과 중 국의 더딘 경제 성장때문에 홍콩 경제도 이전보다 더 느린 속 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4/4분기 개인 소비 부문은 전분기보다 0.3% 더 낮아진 1.7%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 경기 역시 이번 분기에 전분기보다 2%더 떨어질 것이라고 홍 콩 대학은 발표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센트럴 점령> 시위가 홍콩 내 소비자 나 관광객, 외국 투자에 영향을 줄 것은 확실하지만 그로 인한 손해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 불명확하며 그 충격도 그다지 크 지는 않을 것이라고 홍콩대학은 내다봤다. 앞서 영국 외무성 은, 홍콩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보류’ 되고 있고‘자금의 (외부로의) 유출’ 이 감지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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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시위대와 협상 연기

홍콩 정부가 당초 계획됐던 학생 대표와의 협상을 하루 앞 두고, 시위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거리로 나와 동참하라고 권장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협상을 결렬시켰다. 캐리 람 정무사장은 정부 측이 시위대 대표와의 협상에서 건설 적인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어 협상 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캐리 람 정무사장의 발표가 있기 두 시간 전, 현재의 시위대

를 이끄는 세 그룹(학생 연대, <센트럴 점령> 지도부, 학생 운 동 단체 스콜라리즘)은 정부가 그들의 요구에‘실질적인 답변’ 을 해주지 않는다면 시민 저항 운동을 더 확대시키겠다고 공표 했었다. 그들의 요구사항이란, 중국 정부의 선거개혁안 철회와 렁 행정장관의 사임이다. 시위 대표의 강경 입장에 맞서 캐리 람 정무사장은“건설적인 대화를 위한 토대가 심각하게 훼손 당했다” 며 협상을 취소하면서“대화를 위한 창구는 열려있지 만 시위 대표들이 공공의 이익을 협상의 미끼로 쓰는 것은 절 대 받아들일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캐리 람 정무사장은“시위대의 불법적인 행동은 즉각 중단 되어야 한다” 면서도 이들의 해산을 위해 다시 한번 진압 경찰 을 출동시킬지 여부는 명확히하지 않았다. 학생대표들은 당초 협상 의지가 없었던 정부가 학생대표측의 요구사항에서 말꼬 리를 잡아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학생 대표들은‘우산 광장(Umbrella Square)’ 로 새로 이름붙여진 시 민 반대 운동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홍콩 시민들, 다시 시위 거리로 새로운 동참을 호소하는 학생들에 응답해 수 천명이 지난 11일 밤, 애드미럴티로 모여들었다. 학생 대표부는“장기 점 거” 에 들어간다고 선언함으로써 앞으로 홍콩의 시민 저항 운 동이 어디까지 가게 될지 불분명해졌다. 홍콩 정부가 강경 입장으로 선회해 당초 예정되어 있던 학 생 대표부와의 면담을 취소해버리자 학생들의 지지 호소에 답 해 수 천명의 시민들이 11일 저녁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핵심 집회 지역인 애드미럴티 광장에는 한 때 수 만명의 인파가 운 집했다고 학생 대표측은 말했다. 금요일 예정되어 있던 시위 대표와 정부와의 만남은 홍콩 정부의 거부로 결렬되었으며 양 측은 서로 상대방이 회담에 임할 진실한 자세가 없다고 비난했 다. 학생 대표부의 시위 재점화 호소에 나온 시민들 대부분의 반응은 정부가 갑자기 회담을 결렬시킨 데 분노한다는 것이었 다. 학생 대표부의 선거 개혁안 철회 요구에 대해 <인민일보>

사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이 모든 일련의 사건 뒤에 는 외부적인 동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을 버릴 수 없다. 이들은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서 좋은 기회를 날 려버렸다. 그러나 불을 가지고 장난하는 사람은 반드시 화상을 입는다” 고 <인민일보>는 경고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 측 회담 대표인 캐리 람 정무사장, 렁춘잉 행정장관 등 총 책임자 들이 일제히 광저우에서 열리는 지역 통합 포럼에 참가하기 위 해 지난 주말 홍콩을 비웠다. 홍콩 정부는 현재의 시위가 최소 한 2주는 더 지속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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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처벌하고 나머지는 풀어줘라”중국 언론

거리 점령을 주도한 <센트럴 점령>의 주동 자 소수만 처벌하고 나머지 어린 학생들은 용 서해줘야 할 것이라고 중국 국영 언론이 논설 에서 주장했다.

“어린 학생들이 실수를 한 것에 대해서는 신이 용서해주실 것” 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이 들이 실수에서 배우는 것이라고 논설은 덧붙 였다. 이 논설은 중국 국가 정보원(State Council’s information Office)이 운영하는 웹 싸이트‘China,com.cn’수요일자 판에‘궈핑’ 이라는 필자의 이름으로 올라왔다. 이 논설에서 필자는, 홍콩 정부가‘불법 시 위’ 에 극도로 자제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그 렇다고 해서 몇 명 안되는 시위 주동자들이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 은 거리 시위에 동참한 사람 대부분 다.‘궈핑’ 은 학생들로 중국과 홍콩을 위한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거리로 나섰으며 이들은 일부

국경절 황금연휴, 소매 판매 40% 감소

홍콩의 특수 중 하나인 국경절에 올해에는 별다른 호황을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 다. 올해 국경절 황금연휴에는 상점들의 매 출이 평균 40%까지 떨어졌다. 지난 2003년 홍콩에 중국인 개인 관광객이 들어오기 시작 한 이후 처음이다. 또 관광객 수도 지난해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주요 쇼핑 지역을 장악하고 연휴에 때마침 벌어진 <센트럴 점령>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주긴 했다. 일주일이 넘게 시위대가 홍콩의

핵심 쇼핑 지역을 진을 치는 바람에 인근 쇼 핑몰로의 교통이 통제돼 쇼핑객 감소를 가져 왔다. 쇼핑 지역 상점들은 혹시 있을지도 모 르는 불상사에 대비해 상점을 일시 폐점하기 도 했다. 홍콩의 귀금속상인 초우타이푹은 시위대 점령 지역 내의 지점 22개를 일시 폐 점했는데 이는 전체 초우타이푹 상점의 약 ¼에 해당하는 수였다. 그러나 국경절 연휴의 매출 감소가 전적으 로 <센트럴 점령>의 영향이었다고는 볼 수 없다는 것이 홍콩 소매상 연합의 말이다. 시 위와 관련돼 홍콩 소비자들의 소비를 주춤하 게 할 만한 부정적인 요소는 거의 없었는데 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이 줄어든 것은 대부 분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고 이들의 구매력도 예전만 못하다는 데 더 큰 이유가 있다고 지 적되고 있다.

소수에 의해‘속임을 당하고 이용당했다’ 고 주장했다. ‘궈핑’ 은 또“가족 안에서도 의견이 다 다 르지만 대화를 통해 공통의 견해를 찾는다. 사 회 안에서의 견해 차이는 확대 해석되어서는 안되며 이것이 나쁜 의도를 가진 외부 세력에 의해서 이용당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된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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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했다. 논설은“홍콩이 앞으로도 얼마든지 성장과 발전할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오 로지 중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 하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영 언론은 9월 28일 홍콩에서 시위 가 발발한 이후, 필명을 써넣은 것이든 아니든 시위와 관련한 여러 논설을 계속해서 실어왔 다.‘궈핑’ 이라는 이름은 그 중에서도 가장 지 속적으로 홍콩 시위와 관련해 논설을 올려왔 던 사람으로 이 이름으로 발표된 논설만 10건 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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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체, <센트럴 점령> 발안자 고소

거리 점거 시위 때문에 비지니스에 큰 타 격을 받았다며 한 여행사가 <센트럴 점령>

발안자 타이유팅을 고소했다. 전문가들은 승 소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LifeABC 투어는 지난 8일자로 450달러의 보상비를 요구하는 즉심재판에 타이유팅을 올렸다. 까울룽 이스트 차오렌 연합은 홍콩 치우 초우 동향회가 주관하는 국경절 행사에 관광 객들을 보내기 위해 관광 버스 3대를 예약했 으나 차터 공원에서 예정되어 있던 행사는 거리 시위때문에 취소됐다. 예약을 맡았던 LifeABC투어 측은“거리 시위로 손실을 입 은 모든 업종을 대표해 정의 실현 차원에서 즉심에 회부한 것이며 돈이 목적이 아니었기

트럭 운전수들, 바리케이드 제거 경고 2주이상 계속되고 있는 시위대의 도로 봉 쇄에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트럭 운전수 들이 시위대 포격에 나섰다. 트럭 운송 대표 들은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기 위해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하루빨리 치우지 않으면 이를 자신들이 직접 철거할 것이며 택시들을 보내 시위대를 포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럭 운송 조합은 10월 15일을 데드라인으로 정 했다. 트럭운송연합 측은, 크로스 하버 터널의 극심한 정채를 피하기 위해 트럭들이 웨스턴 하버 터널을 이용하면서 톨비와 연료비가 상 승해 운전수들에게 더욱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11일에는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항의하는 표시로 30여대의 택시가 애드미럴 티에서 저속 운행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 위대 때문에 수입은 30~50% 줄었고 시간은 훨씬 더 길어졌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전에 10분 가량 걸리던 완차이 홉웰 센터에 서 로빈슨 로드까지의 길이 현재는 평균 1시 간 걸리고 있다. 현재 홍콩의 시민 저항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3개 대표 단체 중 <센트럴 점령> 측은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퀸즈웨이베이의 바 리케이드 철거를 학생대표 측과 논의했으나, 학생연합은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없는 한 이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당초 보상 요구 금액은 1달러였다” 고 설명했다. 보상 요구 금액은 여행사 측이 실제로 예약 취소로 입은 손실금액으로 차후 에 조정됐다. 몽콕 구 의회 측도 몽콕에 위치한 식당가 들이 연합해서 시위대 대표를 상대로 총 23 만 달러의 보상금액을 요구하는 소송을 즉심

홍콩수요저널 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인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법조계 전문가들은 승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 했다. 소송을 끌고 가는 측 입장에서 시위대 대표에게 그 책임을 묻기가 어렵기 때문이 다. 특히 이번 홍콩 거리 점거 시위의 경우, 당초 <센트럴 점령>을 주창했던 사람들이 전체 시위대를 지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시민들이 몽콕을 점거하게 될 줄은 전혀 예 상하지 못했다는 점도 책임 소재를 불분명하 게 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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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점령> 관련 각종 루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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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고 이는 모두 길을 막 은 시위대 떄문이라고 비난했다. 하버 터널을 통과하려다가 길 에서 4시간을 갇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실: 당일 하버를 건너는 터널은 어느 곳도 심각한 정체는 없었다.

사실: 유포된 사진은 디지털 처리된 것이다. 루머: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진압 경찰이 시위대에게 고무탄을 발사했다는 내용을 경찰관의 친척이 인터넷에 올렸 다. 사실: 물론 경찰은 고무탄 사용을 부인했다. 루머: 학생 지도자 조슈아 웡이 시민들에게 몽콕을 점령하 자고 촉구하는 음성 메세지가 유포됐다. 사실: 스콜라리즘 측은 이 메세지가 가짜라고 확인했다. 메 세지 유포당시 웡 본인은 경찰에 구금 상태였다. 루머: 시위대의 행동이 마치 공산주의자같다고 비난하는 중 문대학 부학장의 편지가 온라인에 유포됐다. 중문대학 부학장 같다고 은 이 편지에서 <센트럴 점령> 시위대는 마치‘홍위대’ 비난했다. 사실: 중문대학 측은 유포된 편지가 위조된 것이라고 밝혔 다. 한 때 시위대와 정부의 대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홍콩에서 는 시위에 대한 각종 루머가 떠돌았다.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 나 모닝 포스트>가 이들을 정리했다. 루머: 캐리 람 정무사장이 경찰의 최루 가스 발포에 책임을 지고 사임을 고려중이다. 사실: 람 정무사장은 사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루머: 완차이 루톤지 병원으로 임산부를 싣고 가던 앰뷸런 스가 시위대의 점령으로 막힌 도로때문에 길이 막혀 제때 병 원에 도착하지 못하는 바람에 산소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신생아가 뇌 손상을 입었다. 사실: 병원국은 이 같은 사실이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루 톤지 병원에는 산과가 없다.

루머: 인민해방군이 홍콩 경찰을 도와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파견됐다. 무장한 군인들을 실은 차들이 거리에 나와있는 사진이 홍콩의 각종 소셜 미디어에 떠돌았다. 사실: 렁춘잉 행정장관은 인민해방군의 도움을 청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루머: 애드미럴티 정부 종합 청사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지난 6일, 근무 도중 갑자기 전 건물을 비우라는 통보를 받았 다.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한 대규모 전격 작전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사실: 거리 봉쇄 여파로 퇴근길 러시아워에 교통 정체가 심 할 듯 하니 직원들을 일찍 보내라는 공고가 있었다.

루머: 시위대가 경찰차의 유리창을 부수는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됐다.

루머: 한 여성이 RTHK과의 라디오 연결 프로그램에서 죽어 가는 며느리에게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가는 데 병원

루머: 몽콕 시위 현장에 시위대를 협박하기 위해 일당 800 달러를 받고 폭력배들이 동원됐다고 주장하는 사회 봉사자가 보내는 긴급 메세지가 인터넷에서 유포됐다. 사실: 이 사회봉사자는 자신도 소문을 들은 것이라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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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기업, 도심시위에 "대학생 장학금 중단"

영국, 홍콩 반환 전 <애플데일리>사장에 은밀한 제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 의 도심 점거 시위가 16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홍콩의 한 기업이 홍콩 대학생들에게 제공했 던 장학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홍콩의 쥔허(俊和)발전기업은 최근 홍콩대 학 등 몇몇 대학들에 서한을 보내 학생들의 `센 트럴 점령` 시위를 저지하지 못한 대학 당국에 실망감을 표시하면서 해당 대학에 제공했던 장학금 지원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이 12일 홍콩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의 부주석은 피터 매시 슨(馬斐森) 홍콩대 교장(총장)에게 보낸 편지 에서 "대학은 학생들을 합법적인 방식으로 자 신들의 신념을 달성하도록 인도해야 함에도 학생들의 센트럴 점령 시위를 막지 않고 있다" 면서 앞으로 유사한 불법행위로 자신들의 요 구를 관철시키려는 분위기가 조장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人 民日報)도 13일 "쥔화 그룹이 홍콩 학생들에게 제공했던 130만 위안 규모의 장학금 및 각종 형식의 지원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홍콩대학 홈페이지에는 2007년부터 이 기 업이 토목, 부동산 건설 학과의 2학년 학생 각 1명씩에게 1만 홍콩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돼 있다. 인민일보는 13일 홍콩 정 부와 경찰, 교통당국은 물론 의료계와 기업 등 에서도 학생들의 시위 중단을 강하게 촉구했 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날 홍콩 시민 11명이 정부 기관 웹사이트를 해킹 공격한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들이 혐의가 인정될 경 우 최고 5년의 금고형과 100만 홍콩 달러(약 1 억 3835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게 반중국 입장을 보여왔던 넥스트 미디어 총수 지미 라이에게 영국 여권을 주겠다고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뉴스 역시 지미 라이의 개인 이메일 유출로 알려지게 된 것으로,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재벌인 지미 라이의 개인 정보는 지난 8월부터 지 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계속해서 해킹당해 유출되고 있다. 영국 보수당의 전 당수였던 크리스 패튼 은 로드 윌슨의 뒤를 이어 1992년 7월, 홍 콩의 마지막 총독으로 부임했었다. 영국 정 부가 지미 라이에게 손내밀었다는 내용 이

홍콩의 중국 반환 이전, 영국의 마지막 총독이었던 크리스 패튼의 측근이 줄기차

재벌 세실 차오, 1천만 달러 상당 도난당해 바람둥이로 유명한 홍콩 재벌 세실 차오 가 홍콩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한 유명인 자 택 절도 사건의 가장 최근 피해자가 됐다. 차 오의 집에서 도난당한 금고에는 약 1천만 달 러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경, 차오의 동거녀 가 빅토리아 로드에 위치한 빌라 세실 목욕 탕 금고 안에 있던 금품이 도난당했다며 경 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길이 3피트에 폭이 5 피트짜리 금고 안에 있던 여섯 점의 골동품 과 다섯 개의 시계, 그리고 스무 점의 보석이 없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난이 발생했을 당시 총 2만 스퀘어피트 가 넘는 미로와도 같은 거대한 이 저택의 내 부 CCTV는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고 어떻 게 해서 절도범들이 동거녀의 목욕탕에 금 고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들어와 귀중품을 가져갔는지, 여기에 내부자의 도움이 있었

는지 여부를 경찰은 조사하고 있다. 올해 78세로 가족 부동산 회사인 척낭 (Cheuk Nang)의 회장인 세실 차오는 지난 2012년, 자신의 가족회사 부회장이자 딸인 지지 차오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하는 사 람에게 5억 달러를 주겠다고 공약함으로써 국제적인 뉴스거리를 제공한 적 있었다. 세 실 차오의 딸 지지 차오는 동성연애자로 아 버지의 대리 공개구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외에 이번에 함께 유출된 이메일에는, 지 미 라이 또는 그의 조력자 마크 시몬이 <센 트럴 점령> 시위본부 측에 자금을 몰래 제 공해 <센트럴 점령>이 그 돈으로 넥스트 미 디어 계열의 신문이나 다른 일간지에 지지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앞서 대규모로 유출된 이메일을 통해서 는, 지미 라이가 그동안 야권 정치인들에게 거액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는 바람 에 ICAC(겸정공서)가 해당 정치인들과 지 미 라이의 자택을 급습, 압수 수색하고 이 들을 소환 조사하기도 했었다.

오랜 기간 연인으로 지냈던 동성 여자친구 와 결혼식을 올렸다. 세실 차오의 집이 도난당하기 앞서 불과 나흘 전에 피크와 리펄스 베이의 호화주택 에서도 상당한 액수의 물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있었다. 올해들어 가장 큰 액수의 물품 절도사건 은 지난 2월에 있었는데 사이쿵의 한 대만 사업가 집에서 7백만 달러 상당의 5캐럿 다 이아 귀걸이와 170만 달러 현금, 기타 각종 귀중품이 없어졌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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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는 동전, 지폐로 교환

집안 여기저기 잠자고 있는 동전들을 끌어 내기 위해 홍콩 통화국이 나섰다. 골칫거리로 전락한 동전을 모으기 위해 통화국은 두 대의 동전 컬렉션 트럭을 마련해 시내 곳곳에 보내 기 시작했다. 통화국의 2년짜리 프로그램의 일환에 따라

이 트럭에 동전 주머니를 가지고 오는 시민들 은 트럭에 설치된 기계가 동전을 세고 나면 이에 해당하는 돈을 지폐로 받거나 금액이 충 전된 옥토퍼스 카드로 받을 수 있다. 지난 주 일주일 아우타우콕에 보내졌던 트 럭들은 이번주에는 위엔롱과 튠문에, 그리고 다음에는 판링과 타이포에 일주일씩 각각 머 무르게 되며 이후에도 홍콩 여기저기를 돌 예 정이다. 지난 6일 동전을 들고 나와 800달러 로 바꿔 간 한 여성은“예전에 아이들이 동전 을 거스름돈으로 받아 오면 집안 여기저기 굴 리곤 해서 동전이 쌓이게 됐지만 이젠 옥토퍼 스 카드로 결제를 거의 하기 때문에 동전을

청쿵건설, 167ft2 소형아파트 짓는다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오르지만 아파트 크기 는 그 반대로 달리는 추세이다. 청쿵 실업이 타 이포에 짓고 있는 몽베르(Mont Vert) 단지에 165 스퀘어 피트짜리 홍콩에서 가장 작은 아 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그룹 리카코프 프로퍼티 (Ricacorp Property)는“홍콩의 일반 서민이 넓 은 크기의 주거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소 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스와이어 그룹이 미드레벨 에 짓고 있는 127채의 고급 주거단지 아레조 (Arezzo)의 세번째 분양 물량 22채는 아직 한 채도 팔리지 않았다. 보통은 공식 분양에 들어 가기 전 구매 대기자가 미리 등록해 놓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홍콩 고급 아파트 분양 시장에 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아레조의 크기는 916~1,306 스퀘어피트로

가격은 무려 3천 90만~4천 389만 달러에 형성 되어 있다. 앞서 2차에 걸친 분양을 통해 스와 이어는 총 62채를 팔아 16억 달러를 챙겼다. 홍콩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8월까지 5개월 동안 연속해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는데 올해들어 8월까지 부동산 가격은 평균 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전달에 비해 약간 주춤하긴 했지만 상승 분위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부동산 전문 가들은 보고 있으며 가격 상승 추세 때문에 앞 으로 더 많은 소형 아파트들이 시장에 선을 보 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기존 아파트 거래 시장에서도 30년 이나 된 사틴의 <가든 리베라>의 242스퀘어 피트짜리 아파트가 스퀘어피트당 1만 4,793달 러, 3백 58만 달러에 팔려 이 크기대 아파트 최 고가를 기록했다.

쓸 일이 없어졌다” 고 말했다. 요즘 동전을 가져가면 시장 상인들도 잘 받 으려 하지 않고 은행에서는 동전을 받을 때 수수료를 물리기까지 한다. 시장에서는 상인 들이 10센트짜리를 주거나 받기 싫어해서 예 를 들어 4.6달러가 나오면 4.5달러나 4달러로 깎아주기 때문에 센트는 더더욱 쓸 곳이 없다. 은행은 동전을 대량으로 가져가면 수수료를 물린다. HSBC의 경우, 가방 하나 가득 든 동 전을 지폐로 바꾸는 데는 2달러, 500개 이상 동전의 경우 전체 금액의 2%를 수수료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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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간다. 통화국이 트럭을 거리로 보내기 전에 학교 에서 시범 운영을 할 때, 부모가 거리에서 신 문 판매상을 하는 한 학생은 1만 2천달러를 모두 5달러 동전으로 가져오기도 했었다. 동 전을 대량으로 가져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 통 화국은 일인당 한번에 가져올 수 있는 동전의 상한선을 10kg으로 정했다. 쓰이지 않고 사장된 동전들을 모으면 통화 국으로서는 다시 동전을 주조하지 않아도 되 기 때문에 이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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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에 유럽거주..'황금비자'제도에 중국인 러시

중국 항저우(杭州) 출신의 에드먼드 자오는 지난해 포르투 갈의 해안가 휴양지 에스토릴로 이주했다. 50만 유로(6억8천 만원) 이상의 현지 부동산을 사면 딸려 나오는 거주비자를 이 용해서다. 그는 "중국에 있을 땐 하루 16시간, 주 7일, 연 365 일을 꼬박 일했는데 그렇게 10년만 더 살면 번 돈을 다 병원 비로 쓸 것 같았다"면서 "여기선 오후 6시만 넘으면 휴대전화 를 끈다. 아무도 나를 찾을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의 대가로 거주비자를 내주는 유럽국가들의 이 른바 '황금비자' 제도에 자오와 같은 중국인 자산가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포르투갈에선 유럽연합(EU) 외부인이 50만 유로가 넘는 부동산 투자를 하면 5년짜리 거주비자를 준다.

2012년 10월 제도 시작 이래 1천360건의 황금비자가 발급됐 는데 이 중 81%인 1천100건이 모두 중국인이다. 비자를 받으 면 EU 회원국들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비자 만료 시 점엔 영주권도 신청 가능하다. 이 제도에 9억 유로(1조2천243 억원) 부동산 투자자금이 몰리며 재정위기 여파로 침체했던 포르투갈 부동산 시장까지 꿈틀대는 상황이다. 포르투갈뿐 아니라 헝가리는 자국 국채에 25만 유로(3억4 천만원)를 투자하면 황금비자를 준다. 키프로스는 30만 유로 (4억800만원), 그리스는 25만 유로 이상의 부동산을 사면 된 다. 몰타에선 액수가 22만 유로(2억9천900만원)까지 내려간 다. 라트비아, 스페인 등 재정난에 시달리는 나라들도 이런 제 도를 운용 중이다. 스페인의 경우 현재까지 발급된 황금비자 134건 중 3분의 1이 중국인이며 신청자 수가 갈수록 폭발적 으로 늘고 있다. 다만, 황금비자를 노리는 중국인 자산가 상당 수는 EU 영주권보다는 중국에서의 만일의 상황을 염두에 두 고 '플랜B'로서 비자를 신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FT는 전 했다. 이 같은 중국인 자산가들의 '러시'에 유럽 정치권 일각에서 는 분노와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한 포르투갈 정 치인은 "돈을 받고 시민권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제도가 EU의 가치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마약·성매매 한 번 했다간 연예계 영구 퇴출 중국 정부가 마약, 성매매 등 위법행위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과 제작자들을 TV는 물론 극장, 인터넷에서까 지 퇴출시키기로 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최근 문제의 연예인과 제작 자들의 활동을 전면적으로 봉쇄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을 발 표했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9일 보도했다. 문건에 따르면 전 국 각지의 방송국은 마약, 성매매 등 위법·범죄행위자가 참 여한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 영화, 광고 등을 방송해서는 안 된다. 또 전국의 모든 극장에서 이들이 제작하거나 출연한 영 화를 상영하는 게 금지되고 인터넷을 통해 문제 연예인이 출 연한 미니 드라마와 영화, 광고,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해서

도 안 된다. 이와 함께 방송국과 영화사가 외국과 교류 활동을 진행할 때도 이들이 출연하거나 만든 제작물은 엄격하게 배제해야 한다. 이번 지침은 문제 연예인에 대한 기존의 TV 출연 금지 령을 스크린과 인터넷 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문건에 시 한이 언급되지 않아 한 번 문제를 일으킬 경우 연예·제작 활 동에서 영구 퇴출되는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세계적인 영화배우 청룽의 아들인 영화배우 팡쭈밍이 마약 흡입으로, 유명 영화감독 왕취안안 이 성매매 혐의로 각각 체포되는 등 연예계 종사자들이 잇따 라 물의를 일으키면서 사회적 문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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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중국인 反부패로 정부기관 신뢰도 높아져"<연구보고서>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들어선 뒤 중국인들의 국 가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국책 연구기관이 밝혔다. 중국 정부 산하 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은 최근 베이징(北 京)을 비롯한 전국 8개 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거 쳐 8일 발표한 '사회심리상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 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9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대중

의 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60.9로 평가돼 2011년의 '믿지 못하겠다' 수준에서 '그런대로 믿을만하다'로 다소 올랐다고 전했다. '확실히 믿는다'나 '비교적 믿는 편이다'가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믿지 못하겠다'나 '매우 불신한다'는 대답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새 지도부가 들어선 뒤 반(反)부패를 비롯해 정부 사업 풍조 혁신에 나서면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기관 가운데 2011년에 비해 신뢰도가 가장 많이 높아진 기관으로는 검찰원,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법원 등이 꼽 혔다. 중앙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공안부문과 지방정부 등의 신뢰도는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현재 중국 사회가 전면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면 서 앞으로도 청렴 정치 분위기 조성과 상업부문 법규 완비, 관 리감독 체계 정비, 사회기관의 비리 추방 등을 지속적으로 추

홍콩수요저널 진해야 사회적 신뢰도를 안정적으로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시진핑 지도부는 2012년 11월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 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선출됐으며 2013년 3월 '양회'(兩會) 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새 지도부는 기강확립을 위한 '8항규정 '(八項規定)을 제시해 '사풍'(四風:관료·형식·향락주의·사 치풍조) 척결에 주력해 왔다.

광저우 前 서기, 수뢰혐의로 당적·공직 박탈 중국 광둥(廣東)성 성도인 광저우(廣州)시의 완칭량(萬慶 良.50) 전(前) 당 서기가 수뢰 등 혐의로 당적과 공직을 모두 박 탈하는 '쌍개'(雙開) 처분을 받았다고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 율위)가 9일 밝혔다. 기율위는 완 전 서기에 대한 조사 결과, 그가 직무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편의를 봐주면서 거액의 뇌물을 받았고 여러 차 례 유흥업소를 출입하는 등 기율을 위반하고 위법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기율위는 지난 6월 현직이던 그 를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로 사법처리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완 전 서기는 광둥성 토박 이로 2008년 광둥성 역사상 최연소 부성장에 선임됐으며 광저우시장을 거쳐 2011년 말 당 서기에 오른 뒤 이듬해 5월에는 광둥성 당 상무위원 에 선출됐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지도부 출범과 함께 제18차 공산당 중 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될 정도로 출세 가도를 달렸으나 ' 반(反)부패 칼날'을 비켜가지 못하고 낙마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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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헌혈 양이 자녀의 성적을 좌우한다? 부모가 기부한 혈액 양만큼 자녀 의 학교성적을 올 려주는 중국 특정 지역의 헌혈 장려 정책을 두고 누리 꾼들의 비판이 이 어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 차 이나 모닝 포스트 (South China Morning Post)는 중국 동부 저장성 푸장현에서 시행 중인 헌혈 정책에 대한 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푸장현에서는 아직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 헌혈을 하는 젊은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대부분이 똑같다. 장래 자 녀가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치를 때 부모가 최소 헌혈한 양 만큼 그에 해당하는 성적 가산점을 주는 정책이 시행 중이 기 때문이다. 고교 입학시험 성적 가산점은 최소 4ℓ 이상 헌혈했을 때 부터다. 이후 6ℓ 이상은 추가 가산 포인트 2점, 8ℓ 이상은 추가 가산 포인트 3점이 더해진다. 또한 우수 헌혈자에게는 자녀 가산점 이외에도 공공요금 무료, 건강검진 무료, 현금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적으로 주어진다. 해당 정책은 지난 7월24일부터 첫 실시됐으며 헌혈자가 자녀 성적 가산점을 얻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공인증서 를 먼저 받아야 한다. 중국 누리꾼들은 웨이보 등 각종 SNS 를 통해 "말 그대로'피를 짜내' 자녀 성적을 올리는 격"이라 며 "헌혈 장려 정책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이런 방식 은 너무 극단적인 것 같다"고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수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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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사무실 임대하기 체크포인트 1편 글 류병훈 대표 (홍콩 찬미부동산)

게되며 전용율이 몇 퍼센트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상적인 기준은; (1) Gross area: 건물 로비 및 층별 공유 면적 전체를 포함 하여 표기하며 전용율은 약 60% ~ 75% 정도임. (2) Lettable area: 층별로 접근 가능한 면적 (lift 및 비상계 단 등 제외)한 면적을 기준으로 함 75% ~ 85% 기준임 (3) Nettable area: 실제 임대 사무실 내부 면적 기준 (통상 기둥 포함)으로 전용율은95%~100%임

1. 지역선택 (Location) 1) 지역 선택 : 오피스 제일 먼저 검토해야 할 사항이 업무 와 관련하여 주요 선호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2) 선호 빌딩 선택 : 지역 선택과 또다른 질문으로는 어떠한 빌딩이 좋을까라는 질문이 필요하다. 즉 비교적 새 건물, 아니 면 교통이 좋은 건물, 은행 및 상가 등이 많은 빌딩, 조망이 좋 은 빌딩 등 나름 대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사전에 선호도를 중개인과 충분히 협의하여 결정하면 진행 과정상에 서 많은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다. 2. 면적계산 (Area) 1) 통상 소요 면적을 계산할 때는 우선 상시 근무 직원수를 감안해서 일인당 면적 약 130 sq.ft. 정도 (좀 여유있게 사용할 경우에는 150 sq.ft 정도)의 일인당 전용면적과 회의실 면적, 임원실 그리고 리셉션 면적을 더하면 된다. 그래서 상시 직원 5명이라도 임원실, 회의실을 감안하면 전용면적 (Nettable area) 기준으로 최소한 1,000 sq.ft 정도는 필요하다. 2) 임대 사무실 현황을 볼때는 반드시 면적의 기준이 어떻

3. 계약기간 (Period) 1) 통상적인 사무실 임차 기간은 소유주와 협상하기 나름 이나 1년 ~ 3년 정도이며 1 ~ 3년 정도의 옵션 기간을 둘 수 있다. 다만 실내 장식 비용이나 사무실 이동에 따른 번거로움 을 감안하면 2년 정도가 최소 기간이라고 보면 좋다. 그리고 Grade A 빌딩의 경우는 임차기간을 3년으로 규정화하고 있고 특별한 경우에 2년 임차를 허용한다. 2) 연장 옵션은 통상적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하에 연장을 하게되며 이때 새로운 임대료는 연장 당시의 임대료 현황을 반영하여 책정하는 것이 관행이다. 다만 이러한 조정 이 안될 경우에는 통상 Independent Surveyor를 임명해서 시 장 임대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하에 상호 협의하게 된다. 이 러한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서 임대료 변경폭에 대한 상/하한 선을 책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차료 상승이 예측되는 국면에서는 대부분의 임대인들이 상한선을 책정하는 것을 기 피한다. 정보제공 : Chan Mee Real Estate Agency Ltd / +852-6384 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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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계약에 있어서 시간엄수의 의미 일이지만 매도자 측에서는 단연히 계약을 철회하고 싶은 마음 이 굴뚝같았을 것이다.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로 제공 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의 내용 중 일부 혹은 전부 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개별 사

드디어 잔금지급일이 다가왔다. 약속시간인 오후 3시까지 변호사무실로 가기 위해 아침부터 준비했다. 하지만 김 사장은 갑작스런 회사업무로 약속시간보다 5분 늦게 변호사 사무실 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매도자는 없었고 계약을 파기한다는 내 용이 담긴 쪽지만 남겨져 있었는데..

김 사장은 지난 주 체결한 아파트매매 임시계약서를 가지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정식 계약서 작성을 의뢰했다. 며칠 후, 변호사가 작성한 계약서 내용을 살피던 그는“time is of the essence” 라는 조항을 보고 변호사에게 묻기를 계약서에서 시 간이 중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지 무엇 때문에 이런 당연한 조 항을 계약서에 넣었느냐며 불평하였다. 김 사장은 서로 신뢰하 고 계약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지 이런 뻔한 내용을 문서화 하려면 도대체 누구를 신뢰하고 사회생활을 하겠냐며 굳이 이 조항을 빼달라고 하였다. 결국, 변호사도 김 사장의 요구에 따 라 동 조항을 삭제하였다. 잔금지급까지 약 6주의 시간이 있었는데 부동산 시장은 갑 작스러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김 사장이 매입하기로 한 아파트도 약 30%의 상승을 보이고 있었다. 김 사장은 반길

김 사장의 말처럼 계약서에 특정 시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는 내용이 있는 와중에 굳이“본 계약에 있어서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는 내용을 추가로 기재하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도 불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계약 서에 기재된 계약이행 시간 및 날짜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원은 Union Eagle Ltd. v Golden Achievement Ltd. 사건에서 판시하기를 계약서에“time is of the essence” 의 의미가 담긴 조항이 있을 경우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지체 로 인한 책임은 유책자 측에서 감수해야 한다고 하였다. 부동산 시장이 외부요인에 의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홍콩에 서는 부동산매매과정이 짧게는 6주에서 길게는 3개월 소요된 다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그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계약이 파기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계약서 작성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안에 대한 법률의견이 필요하실 때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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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Jin 의 중국 요리 레시피 이야기 (23) 저는 어렸을 적 북경 어학 연수 시절 부터 십년이 훌쩍 넘 는 시간 자취 생활을 하였던 지라, 식사 해결을 위한 초간단 레시피를 몇 개 머리 속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 늘은 초간단 참치 덮밥을 소개해 드립니다. 현재 자취를 하고 계시거나, 앞으로 자취를 하시거나, 혹은 자취를 하고 있는 자녀분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한 끼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레시피 중에 치우차우 칠리오일이 나

오는 데, 없으신 분들은 생략하시고 간장의 양을 살짝 늘리시 면 되겠습니다. 이 요리의 모티브는 어렸을 적 제 동생이 달랑 간장과 후추 만 살짝 넣어 참치만 노릇 노릇 드라이해질 정도로볶아낸 다 음, 초고추장을 드레싱해서 먹던 (부모님 부재 중 이실때 남 자 형제가 후다닥 해먹던 그런 한 끼) 음식에서 비롯되었습니 다.

초간단 참치 덮밥 레시피 재료 (2~3인분) 참치캔 보통 사이즈 1개 양파 1개 파 반개 고추 1~2개 (기호에 따라) 식용유 약간

양념 치우차우 칠리오일 1큰술 (건더기와 함께) 간장 1큰술 후추가루 반큰술 (기호에 따라 양 조절) 고추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치킨 파우더 한 작은술

요리 순서 1.참치 캔 안의 기름은 모두 덜어내고 참치를 준비한다. 야채는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는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해둔 참치와 양념을 넣고 3-4분 볶는다. 3.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야채가 익을 때 까지 볶아준다. 4.그릇에 흰 밥을 평평하게 깔고, 위에 볶아낸 참치를 덮는다.

Andy Jin (진정기) Blog : http://andyjin.com Twitter : @and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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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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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램화시키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다. 이에 세계 최대 영화 제작사 미라마운트는 로빈 라이트에 게 영원히 젊은 모습으로 살게 해주겠다며 거액과 함께 스 캔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 두 번 다시 실제로 연기를 할 수 없다는 현실과 영원히 젊고 아름다운 배우로 남을 수 있다 는 이상 속에 로빈은 결국 20년 동안 스캔한 캐릭터를 자유 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계약에 사인하게 되는데…

더 기버 : 기억전달자 (The Giver)

플렛처의 지독한 교육방식이 드럼에 대한, 그리고 앤드류 자신에 대한 믿음까지 당황스럽게 할 정도로 몰고 가는데... 장르 : 드라마 감독 : 데미언 차젤 배우 : 마일스 텔러, J.K. 시몬스

더 콩그레스 (The Congress(Le Congres))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커뮤 니티’ 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복한 삶을 살던‘조너 스’ 는 직위 수여식에서‘기억보유자’ 의 임무를 부여 받는 다. ‘기억전달자’ 와의 훈련을 통해 조너스는 사물의 색깔과 진짜 모습, 그리고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완벽한 세상인 줄 알았던 커뮤니티를 탈출해 모두에게 제거된 기억을 전달하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장르 : SF, 판타지 감독 : 필립 노이스 배우 : 브렌튼 스웨이츠, 테일러 스위프트

위플래쉬 (Whiplash) 유명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 어있는 대학 신입생 앤드류. 음악에 대한 그의 헌신은 자신 을 극도로 몰고가는 플렛처 교수로 인해 시험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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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연인이였던 여배우 로빈 라이트(로빈 라이트)는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스타의 자리에서 물 러나고 대중들에게 외면 받기 시작한다. 한편 기술과 문명의 발달로 영화계는 배우들을 스캔해서

장르 : 판타지, 애니메이션 감독 : 아리 폴먼 배우 : 로빈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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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대구 촌놈들의 홍콩 생활기 글 한지은 (조던 거주, 수요저널 인턴기자)

저는 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채로 진지하게 무얼 좋아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 결과, 잘 하진 못해도‘글쓰는 것’ 을배 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사람 만나고 활동적인 성격과도 잘 맞다 생각해 무작정 홍콩으로 건너와 지금은 홍 콩 수요저널의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23살의 대구에서 올라온 한 낯 어 린아이들이 이 낯선 땅인 홍콩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공 유하고 싶어 용기 내 글을 써봅니다. 처음 홍콩에 왔을 때는 그야 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온갖 맛 있는 음식하며, 63빌딩이 최고인 줄 알고 살아왔던 저에게 아 무렇지 않게 57층에 산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며, 3개 언 어(광둥어,보통화 영어)는 기본인 홍콩 사람들하며, 새벽 2시 부터 시작되는 홍콩의 화려한 밤문화 랑카이퐁도 대구 촌놈이 보기에는 그저 다 신기한 것 투성이였습니다. 홍콩에 도착하 기는 했으나 첫 출발이 마냥 순조롭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 다. 한 학기 휴학과 홍콩의 비싼 집세 등은 쉬운 결정이 아니 어서 부모님의 반대도 컸습니다. 그러나 자식이기는 부모 없 듯, 완강한 자식의 뜻에 결국 허락해 주셨습니다. 첫 2~3주 동 안은 열두 번도 말이 더 바뀌는 부동산 탓에, 게스트하우스를 전전긍긍하며 적지 않은 돈을 숙박비에 쏟아 붓기도 했습니 다. 돈보다도 말이 안 통하는 이 나라에서 영영 집이 구해지지 않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습니 다… 그리하여 드디어 첫 입주하는 날! 키를 받아 방에 짐을 두 고 이케아(IKEA)에 필요한 것들을 사고 신나게 돌아오는 길이 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일인지 아까까지만 해도 잘 만 열리던 문이 열리지가 않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드는 생각 이‘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국제 사기?’등등 온갖 생각이 다 들면서 밤 열 두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찜통더위에 서 발만 동동 구르다 결국 새벽 한시에 묻고 물어 정비공을 불 러 문을 부수고 들어간 기억이 납니다.

저는 현재 홍콩상공회의소와 대구지역의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현재 6명의 친구들과 한 집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상공회 측에서 학생들 의 편의를 위해 오기 전 숙소를 알아봐주셨는데, 저희가 생각 했던 홍콩의 집과는 달리 집이 넓어 예정된 세 명이 살기에는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집 값도 아끼고자 생전 얼굴도 보지 못 한 그렇게 처음 본 여학생 6명이‘그래, 같이 살자!’ 해서 지금 은 의기투합해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는데 3명도 아닌 6명이, 그것도 그날 처음 본 여자 6명이 살 생각을 하니 처음 에는 걱정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두 달이 조금 지난 지금 생각보다 옹기종기 사는게 재미있고, 낯선 타국에서 집 에 들어가면 이야기 할 누군가가 있다는 게 참 의지가 되어 6 개월 뒤 한국에 돌아가면 벌써부터 이 친구들이 생각날 것 같 습니다. 한달에 한 번“야 다들 여기좀 앉아 봐라”하는 소리가 가끔 무섭기는 하지만요. 그렇지만 학교 생활과 회사 생활은 너무나도 달라 남들은 다 바쁜 것 같은데 나만 자꾸 멍~한 것 같습니다. 연속되는 눈 칫 밥과 신문기사를 번역을 하는데 내가 번역을 하는 건지 신 문이 나를 번역하는 건지…‘나는 바보인가?’ 와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 저도 모르게 속이 탔습니다. 그래서 탈출구를 찾고 자‘새로운 운동을 하나 배워보자!’한 것이 스쿼시였습니다. 매주 금요일 스쿼시 운동 후에는 간단히 맥주 한 잔을 하는데 (절대로 간단히 끝나지 않는 모임) 그 분 중 한 분이 말씀하시 기를‘23살은 두려울 게 없는 나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술도 적당히 취하고 현재 상황과도 맞닥들여 그런지 그 말을 듣는 순간‘그래 까짓껏 뭐 별거있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솟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도 사회 경험이 없고, 숫기도 없는 터라 용기가 필요한 일에는 마 ‘잃을 것도 음 속으로 생각합니다.‘두려울 게 없는 나이다’ 없고, 가진 것도 없는 두려울 게 없는 나이다. 겁내지 말자!!’ 뿐만 아니라, 랑카이 퐁에서 신나게 놀다가 카메라 렌즈 박

홍콩수요저널 살 낸 이야기, 회식 때 100명이 넘는 자리에서 술 빨리 먹기 여 자부 1등 한 이야기, 더운 란타우섬에서 5시간 동안 땀을 뻘뻘 흘리며 등산을 하고도 피곤하지 않아‘살아있네’하고 씻고 잠들었는데 14시간을 잔 이야기 등 두 달 동안 홍콩에서의 재 미난 추억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낯선 나라에 와서 생활한다는 것이 분명 쉬운 일은 아니지 만, 분명 23살에게 홍콩이라는 곳은 배울 것도, 부족한 사람임 을 느끼기에도 충분한 자극제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 지만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기에 홍콩에서 재미나게 한 번 까불다 가보렵니다! 6명 모두 다 파 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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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제10기‘아버지학교’열려 지난 11일 홍콩 제일교회에서 건 강한 가정을 꿈꾸 는 아버지들을 위 해 제10기‘아버 지학교’가 열렸 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선다는’슬로건과 함께 지난 1995년에 기독교 문화재단인 두 란노서원에서 시작해 전세계 60개국에서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는 홍콩에서는 10번째 이뤄지는 행사로, 20대에 서 50대까지 약 25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아버지들이 참여했 다. 참가자 중 젊은 층에 속한 양현석씨는“참석 전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직접 와서 들어보니 배워가는 것도 많고, 많이

남성미 넘치는 중저음의 하모니‘이 마에스트리’홍콩 공연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별칭을 가진 남성 성악단 '이 마 에스트리(I maestri, 지휘 양재무)'가 주홍콩총여사관의 초청 으로 지난 7일 저녁 7시 아시아소사이어티 홍콩센터(Asia Society Hong Kong Center)에서 오페라 갈라 공연을 가졌다. 양재무 지휘자는 공연전 인사 후 직접 무대에 올라 9명의 성악가들과 함께 박연폭포, 오 솔레미오 등을 함께 불렀으며, 이후 3 테너, 듀오 등의 구성으로 인기있는 오페라 갈라 곡을 이어갔다. 특히 중국 전통곡으로 유명한 '모리화'와 우리나라

의 '아리랑'을 함께 편곡하여 한·중 간의 음악적 교류를 상 징적으로 잘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음악적 이해를 돕기위한 동시통역 부문에서 사전 준비부족으로 공연 흐름을 끊는 아 쉬움이 있었다. 2006년 시작된 이 마에스트리는 유럽과 북미 에서 음악공부를 한 30~40대 남성 성악인들 60여명이 모여 결성됐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유학파 대규모 남성 성악단 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2008년 일본 공연 성공이래 러시아, 대만, 북경 등 해외에서 초청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수요저널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아버지학교는‘아버 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와 가정’ 에 대한 순서로 총 4일에 걸쳐 2주 동안 진행된다. 아버지학교는 종교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열린 아버지학교,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남성들을 위한 예비 아버지 학교, 교도소, 군부대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했던 오형일 씨는“그 동안 오랫동안 (아버지학교에 참가 해보라는) 권유를 받아왔지만, 나는 잘하고 있다는 교만한 생 각으로 매번 거부했었다. 아내의 권유로 오게 되었는데 다양한 연령층의 조화가 잘 이뤄지는 것 같고 많이 변하고 배울 수 있 는 기회인 것 같다” 고 말했다. 이 날‘아버지와 남성’ 의 강연을 맡은 강사 김철호 씨는 책 임감, 가정, 교육, 사회의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아버지학교는 가정의 문제는‘아버지의 문제’ 라는 인식 위에 잃어버린 아버 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기 위해 세워진 기정회복운동이다. 처음 에는 교회중심 시작되었으나, 2004년 이후 일반인들을 위해 기독교 색채를 배제한 열린 아버지운동이 개설되어 현재 281,49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한다. 글/사진 한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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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총영사관 2014 국경일 행사 개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조용천)은 지난 8일 수요 일 저녁 7시 홍콩섬에 위치한 콘나드 호텔에서 홍콩정부 캐리 람(Carrie Lam) 정무사장과 티모시 폭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 등 홍콩 정부 및 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국경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합창단의 애국가와 중국 국가가 마친 뒤 조용천 총영사는 축사에 앞서 행정장관 선거법 반대시위로 홍 콩 시내가 마비될 정도로 어려운 시기에 국경일 행사에 참석 해준 캐리 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 홍콩의 파트너 쉽을 더욱 강하게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조용천 총영사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7월 한국 방한시 서울대학교 연설에서 한중 국민간의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 인 용했던 허균의 시(詩) 구절 ‘간담매상조, 빙호영한월(肝膽每相 照, 氷壺映寒月, 간과 쓸개를 꺼내어 서로를 비추니, 항아리의 얼음 한 조각을 차디찬 달이 비추는듯 하다)’ 을 직접 부통화로 다시 읽으며 소개하기도 했다. 홍콩 정부의 캐리 람 정무사장

는 홍콩의 경제 무역 파트너인 한국과 장기적으로 이어온 우 호 관계를 강조하며, 경제 무역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함께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축 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날 아시아소사이어티에서 공연을 마친‘이 가 무대에 올라‘오 솔레미오’ , 중국 마에스트리(I MAESTRI)’

전통곡‘모리화(茉利化)’ , 아리랑 등을 불러 한국 남성 오페라 의 굵고도 부드러운 선율을 들려주었다. 이어 주해 태권도 팀 이 품세와 격파로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홍콩 정 치, 경제 주요인사와 각국 외교관, 최영우 한인회장과 김범수 상공회장, 주요 한인사회 단체장, 주재원대표 등 400여명의 귀 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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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4년 10월 15일자 (14-41-941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