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4-11-9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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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것으로 자긍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시편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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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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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 홍콩에 지속적인 지원 약속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 정부의 홍콩 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리 총리는 홍콩이 경쟁력을 잘 유지해 왔다면서“홍콩에 대한 중국 중앙 정부의 정책은 변함없고 명확하다” 고 재차 확인 했다. 리 총리는“세계 경기의 유동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스스로 번영을 이루고 또 이를 잘 지켜왔다. 그것 은 홍콩이 경쟁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고 말했다. 중앙 정부가 홍콩의 경기 부양을 위해
또 다른 방책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홍콩 기자단의 질문에 대해 리 총리는“홍콩의 번영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 든 할 것” 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홍콩이 행정장관 보통선거를 이룰 수 있는가, 행 정장관 후보에 일반 시민이 나설 수 있는 가, 자치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 에 대해서 리 총리는 미소를 지으며 기자 단을 향해 손을 젓기만 할 뿐 대답은 하지 않았다. 홍콩의 경쟁력이 점차 그 빛을 잃어가
고 있기 때문에 최근 중국 중앙 정부가 APEC 경제장관 회담 장소를 홍콩에서 베 이징으로 옮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널 리 퍼져있는 상황이다. 리 총리는 덧붙여 중국의 발전을 육성 하는데 있어 홍콩의 역할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중국의 개방과 현대화, 개혁에 있어 홍콩이 큰 공헌을 했 다. 중국의 발전은 또 반대급부로 홍콩 발 전의 계기를 만들어 놓는데 지대한 영향 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홍콩 직물업계, 미얀마로 이동 중
홍콩 직물 공장들이 양곤에 첫 공업 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현재 생산 단가가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게 됐다. 이 공장은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의 200헥타르 부지 규모로 설립된다. 공장에서 일하게 될 현지 직원들은 현재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월급의 약 1/5을 받게 된 다. 홍콩 직물공장들이 들어설 부지는 현재 미얀마 정부와 일본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400헥타르의 틸라와 특별 경 제 구역 중 절반으로 홍콩 직물 협회에 속해 있는 12개 회 사가 함께 임대해 들어가는 형태이다. 이 부지는 앞으로 50년간 연간 미화 5천 2백만 달러에 임대됐다. 홍콩 공장 들은 이 곳에 총 3만 명의 미얀마 직원을 월 미화 100~120 달러의 임금으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미얀마 생산 제품이기 때문 에 모든 유럽 연합 국가에 관세 면제로 수출된다. 따라서 아무리 적게 잡아도 현재 중국 생산 단가의 절반 이상이 절감될 것이라는 게 홍콩 직물 단체들의 예상이다. 또 한 회사당 미화 2백만~3백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 게 되면 향후 1~2년 이내에는 손익 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 을 것으로 홍콩 직물 단체는 기대하고 있다. 홍콩 직물 협 회에 따르면 공장 건설이 내년 중반 시작돼 내년 말에는 정상적인 공장 가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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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범죄자 인도 협정 논의 홍콩과 마카오가 두 도시의 유대가 더욱 긴 밀해짐에 따라 범죄자 인도 협정체결을 논의 중이다. 최근 이를 촉진케 한 계기가 있었는데 홍콩 재벌 조셉 라우와 사업가 로킷싱이 마카오 부 동산 개발 관련 뇌물 수뢰 등의 혐의로 마카오 법정에서 각각 5년형과 3개월 형을 받은 사건 이었다. 비록 마카오에서 실형이 확정됐지만 마카오 땅에 발만 내딛지 않는다면 이들은 마 카오 감옥을 가지 않아도 된다. 홍콩과 마카오 사이에 범죄자 인도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 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카오 법에 따라 이들의 공소 시효인 15년이 지나면 이들은 마카오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마카오 법정의 3년형 이 내려진 그 날도 조셉 라우는 완차이에 위치 한 자신의 단골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 특히 최근들어 홍콩과 마카오, 중국, 대만을 넘나드는 범죄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어 범죄 자 인도 협정 체결이 시급하다고 홍콩의 법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홍콩은 영국과 인도, 필리핀 등을 포함해 17 개국과 범죄자 인도 협정을 체결한 상태이지 만 마카오와 대만, 중국은 여기에서 빠져 있다. 홍콩과 마카오 사이에 범죄자 인도 협정이 없 었던 이유는 이전에 각기 영국령과 포르투갈 령일 당시에는 이 두 나라 사이에는 범죄자 인 도 협정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환 후에는 사정이 달라졌지만 지금까지 이 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었다. 홍콩과 마카오 사이는 하루에도 수백 대의 페리가 비지니스 맨과 관광객들을 실어나르고 있고 주하이와 홍콩을 연결하는 대교가 오는 2016년 개통되면 중국과의 연결도 현재보다 훨씬 쉬워지게 되기 때문에 하루 빨리 이 문제 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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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TV, 인터넷 방송 진출마저 막혀
공중파 방송 진출을 시도했다가 뚜렷한 이유없이 거절당했던 HKTV가 차이나 모바 일(China Mobile) 지분 확보를 계기로 인터 넷을 통해 모바일 방송을 하려던 계획마저 암초에 부딪쳤다. 또 홍콩 방송위원회는 인터넷 방송 시청 자가 5천 가구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방송권을 허가해줄 수 없다고 제동까지 걸었다. 이에 대해 HKTV 측은 이제까지 없었던 모바일
방송이라는 새로운 형태에 대한 규정을 방 송위원회가 어거지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 다. 지난해 홍콩 방송위원회가 방송 추가 사 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방송권을 신청한 3개 회사 중 뚜렷한 이유없이 HKTV를 탈락 시켜 이로 인한 잡음이 많았었다. HKTV는 중국에 비판적인 태도를 가져온 홍콩의 베테랑 방송인 리키 웡이 사장으로 있는 회사이다. 그동안 중국 정부가 HKTV
레지나 입 의원, 현역 정치인으로 첫 영화 출연 홍콩 초대 퉁치화 행정장관 당시‘빗자루 머리’ 라는 캐릭터로 불렸던 당시 보안국장 이자 현 입법의원인 레지나 입이 홍콩 정치 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다. 퉁치화 내각 당시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광범위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레지나 입은 홍콩 처음으로 닭의 살처분을 지시하는 등 그 동안 강한 정치 스타일이었다. 그녀가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부주의한 배우’ 이다. 대사도 몇 줄 없고 지나가던 행인에게 손만
흔들어주면 되는 역할이라고 레지나 입은 설 명했다. 촬영은 두 번의 주말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 방송진출을 원하지 않았으며 이것이 압 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배후설이 파다했 다. 공중파 진출 시도가 막히자 HKTV의 리 키 웡 사장은 정부의 처분에 굴하지 않고 차 이나 모바일의 지분을 확보, 인터넷을 통해 모바일 방송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발표했었 다. 사실 HKTV가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방송은 통신법을 적용받는 분야이지, 방송법 이 효력을 미치는 분야가 아닌데도 방송위 원회가 나선 것이다. 방송위원회는 이에 대 해 HKTV의 모바일 방송은 방송권이 아니 라 텔레커뮤니케이션 라이센스를 획득한 것 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장소에서 TV를 수신 할 수 있도록 방송을 보낸다는 것이지 셋탑 박스를 설치해 집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 도록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중파 방송 신규 진출을 시도한 3개 회사 중 Cable TV와 Now TV에게만 홍콩 정부가 방송권을 허가함에 따라 이 두 개 회사는 수 년 내에 공중파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레지나 입은“지나가던 중국인 관광객들에 게 손을 흔들었고 그들도 손을 흔들어주는 장면이 촬영됐다. 편집 후 얼마나 내 씬 (scene)이 살아남을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레지나 입이 출연한 영화는 홍콩 여성 감 독인 척완치가 최근에 찍고 있는 <잃어버린 사랑 긴급 세일(가제)>이다. 레지나 입 의원 측은“저예산 독립 영화 등 여성 인재가 하 는 일을 지원해주고 싶었다” 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레지나 입은 공직에 있는 사람으로 서 이해 관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출연료 는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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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싱, 물류 터미날 지분 매각
리카싱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물류 터미날의 상당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홍콩에 가지고 있는 자산 일부를 또 다시 처분한 다. 리카싱은 홍콩에서 손을 떼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매번 아 니라고 부인해왔다. 그러나 최근 연이은 홍콩 자산 매각 결정 을 보이면서, 홍콩의 발전을 믿고 있다고 리카싱이 주장했던
것이 단지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이었다는 일부의 비난을 낳고 있다. 리카싱의 허친슨 포트 홀딩스 트러스트(HPHT)는 홍콩 터미 날 8 웨스트의 지분 60%를 24억 7천만 달러에 두 개의 중국 선적 재벌회사에 넘기기로 했다. 40%지분은 중국의 코스코 퍼 시픽이, 20%는 중국 물류 터미날 개발(China Shipping Terminal Development)이 사들인다. 허친슨 측은 지분 매각으 로 물류 터미날의 유동성과 효율성, 시너지 효과 및 이익 창출 능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항만 물류 산업은 아직도 이익을 내는 분 야이지만 홍콩에서의 항만 물류는 이미 성숙 단계를 넘어 포화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며“리카싱이 아직 가치가 높을 때 저성 장 산업을 매각해 언제 있을지 모르는 이자율 상승에 대비해 기업 재정 상태를 건전하게 유지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이는 최근 리카싱이 홍콩 일렉트릭과 파킨샵의 지분을 매각하
노동계, 최저임금 시간당 35달러 요구 노동 단체가 현재 시간당 최저 임금 30달러를 35달러까지 올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동 단체인 <상업노조연합(Confederation of Trade Union)>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300명의 보안 직원을 대상 으로 월 평균 임금을 조사했는데 이들이 현재 시간당 30.6달 러~최고 33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보안 직원 5명 중 2명은 생활을 유지하기 위 해서는 자신의 수입이‘부족’ 하거나‘매우 부족’ 하다고 답했 다. 39%는 충분한 음식 및 식재료를 사는데 항상 곤란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37%는 월 임대료를 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쇼핑몰에서 보안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 노조원은 시간당 30달러를 받지만 하는 일은 휠체어 고객을 화장실에 데리고 가는 일부터 쇼핑몰 데코레이션 보조까지 다양하다며“정부 가 최저 임금을 올리지 않으면 봉급 인상은 절대로 이루어지
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 주택 단지에 서 월 7천 440달러 를 받고 보안 직원 으로 일하는 다른 노조원 역시“계약 이 2년 마다 이루 어지는데 물가는 매해 높은 폭으로 뛰고 있어 월급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고 말했 다. 홍콩 정부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시간당 최저 임금 법정 기준을 28달러로 정했으며 이후 지난해 5월 30달러로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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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는 시도와 맥락을 같이 한다는 설명이다. 홍콩의 항만 물류 는 물동량 세계 3위로 떠오른 선전에 이미 따라잡힌 상태이다. 게다가 지난해 물류 터미날에서 발생했던 파업 떄문에 선전으 로 물류항을 바꿨던 회사들 중 대부분은 파업이 풀린 후에도 홍콩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시아 최고 재벌인 리카싱은 이미 여러 차례 홍콩의 경쟁 력이 잠식당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홍콩에서 발을 빼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말도 안 된다’ 며 일소에 부쳤었다. HPHT는 2013년 수익이 전년 대비 25% 떨어져 16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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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벨 고급주택 사기 분양사건, 무혐의로 결론 핸더슨 개발이 콘두잇가 39번지 에 분양한 최고급 주택의 불공정 거 래 혐의에 대해 홍 콩 경찰이 4년에 걸친 압수 수색 조 사 결과 증거가 불 충분하다며 혐의 가 없다고 결론내 렸다. 홍콩 재벌 리싸우키의 핸더슨 개발은 공 식적으로“경찰 조사에 협조할 일이 더 이상 없다” 고 발표했다. 왜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느냐는 질문 에 대해 홍콩 경찰은“사법부와의 공조 결과 이 사안에 기소를 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 다는 결론을 얻었다” 고 설명했다. 핸더슨 개발 은 지난 2010년, 미드레벨에 분양하는 최고급 아파트의 가격을 부풀리기 위해 다수의‘가짜 계약’ 을 만들어 시장을 오도했다는 의혹을 받 았다. 당시 일반 분양을 한 주택 24채 중 20건 이 가계약만 했을 뿐 실제로 판매는 이루어지 지 않았다. 여기에는 펜트하우스 2층짜리 4억 3천9백만 달러에 계약된 집도 있다. 당시 이 집은 스퀘어피트 당 세계 최고가를 치고 계약됐으나 이 역시 완전히 거래가 이루 어지지는 않았다. 계약을 하고 사들이지 않은 20건의 구매자는 모두 5%의 계약금을 날리긴 했지만 이를 보상 청구하지도 않았다. 이들 구 매자들은 모두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등록 되어 있는 유령회사이며 모두 같은 법률 대리 회사를 끼고 주택 구매를 했었다. 의혹이 상당히 짙어지며 수사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경찰은 2010년 7 월, 핸더슨 개발과 법률 대리 회사를 급습해 자 료 압수 수사에 착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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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명보 前편집장 피습사건 용의자 9명 체포
지난달 27일 발생한 홍콩 유력 신문인 명 보(明報) 전 편집장 피습사건의 용의자들이 중국과 홍콩에서 체포됐다. 홍콩 경찰은 12 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케빈 라우 춘토(劉進
圖) 전 명보 편집장 피습 사건과 관련해 용의 자 9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라우 전 편집장을 직접 공격했던 용의자 2 명은 모두 37세의 홍콩인들로 중국 광둥(廣
東)성 둥관(東莞)에서 체포됐다. 또 범행을 공모한 나머지 용의자 7명은 홍콩에서 체포 됐다. 앤디 창 와이훙(曾偉雄) 홍콩 경무처장 은 중국 경찰과 합동 작전으로 용의자들을 체포했다면서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용의자들이 추가로 체포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창 처장은 이들이 누군가에게 고용돼 범 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라우 전 편집 장의) 언론 활동과 관련됐음을 가리키는 정 보는 없다"고 말했다. 라우 전 편집장은 지난 달 26일 출근길에 괴한으로부터 흉기로 등 과 팔을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다. 홍콩에서는 이번 일이 언론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는 비판 속에 언론 자유 보장을 촉 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직폭력배, 마약 밀수에 인도네시아 가정부 이용 홍콩의 폭력조직이 서남아시아 국가로 마 약을 운반하는데 인도네시아 가정부들을 이 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홍콩과 중국 남부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 되고 잘 짜여진 폭력 조직들은 그 동안 인도 네시아를 비롯해 서남 아시아 마약 시장의 주요 공급책으로 활동해 왔다. 단속이 심해 지면서 이들은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됐고 인 도네시아 가정부들은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가정부들은 홍콩에서도 가장 그 입지가 취약한 집단으로 인권단체 엠네스 티 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들의 상태는‘거 의 노예와 비슷한 상황’ 이다. 중개소 수수료
가 지나치게 높고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인도네시아 가정부들에게 폭력 집단의 유혹은 매우 크다. 지난 달 인도네시 아의 향정신성약물 단속국(National Narcotic Agency/BNN)은 홍콩에서 비롯된 여러 건의 마약 운반 사례를 포착했는데 이 중에 는 홍콩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가정부를 이 용한 사건도 있었다고 발표했다. 폭력조직은 계약이 끝나 홍콩에 기간 만 료 체류를 하게 된 가정부를 고용해 인도네 시아로 돌아갈 때 마약을 운반하게 했던 것 으로 조사됐다. 마약은 가정부들이 화물편으 로 미리 보내졌으나 가정부가 이를 찾는 과 정에서 공항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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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중국 정부 경고에도‘센트럴 점령’은 실현될 것” ‘센트럴 점령’ 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홍콩 시민들이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을 행정장관 후 보로 내세우기 위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시민 저항단체가 선포했다. 홍콩대학 법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이 단체는 중문대학 에서 열린‘센트럴 점령’운동의 2차‘해방의 날’ 을 맞아 결의를 다졌다. 지난 주 중국 고위 관료의 강력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홍콩 시민의 자치 노력은 결코 주춤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장더장 인민회 의 대표의장은“홍콩이 기본법을 따르지 않고 서구식 스타일의 민주화를 채택할 것을 고집 한다면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초래할 것” 이라
는 강력한 경고를 했었다. 그러나‘센트럴 점 령’ 을 주장하는 단체들은“오는 2017년 행정
장관 선거를 보통선거로 바꾸는 과정에서 홍 콩 시민이 납득할 만한 절차가 취해지지 않는
다면 홍콩 경제 중심구를 시위단체가 봉쇄하 도록 하겠다는 기존의 계획을 바꾸지 않겠다” 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달 홍콩 대학이‘센트럴 점령’ 을 지지하는 2천 명 학생 중 4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센트럴 점령’측이 주 장하는 18개 항목의 중요성을 평가하는 설문 조사를 했는데 여기에서 모든 응답자가‘보통 일반 선거’ 를 위해서는‘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대학의 설문 결과 를 두고 홍콩 일부 재벌과 친 중국 단체들은 “중국 정부에 비호의적인 설문 조사 결과” 를 도출했다며 홍콩 대학 여론조사 프로그램을 공개적으로 연일 비난했었다.
융당국에 보고하는 추정금리에 기반해 결정 된다. 실제 거래에 사용되지 않는 단기 추정금 리인데다 은행 수익과도 직결될 수 있어 채 권·주식·선물·옵션 담당 트레이더 등이 금리산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지적 을 받아왔다. HKMA는 지난 2012년 12월
UBS가 런던 은행 간 거래금리인 리보 조작 혐 의로 미국·영국·스위스 금융당국으로부터 15억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자 UBS의 히보 조 작 여부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6개월 전 HKMA는 조사 대상을 HSBC 등 6개 은행으 로 확대하기도 했다.
UBS 홍콩서도 '히보' 조작 의혹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홍콩에서도 은 행 간 거래금리인 '히보(Hibor)' 조작을 시도했 던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홍콩금융당국 (HKMA)은 지난주 말 "2006년부터 2009년 사 이에 UBS 트레이더들이 100여차례에 걸쳐 벤치마크 금리인 히보를 조작하려 시도한 기 록을 확보했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HKMA는 성명에서 "UBS의 몇몇 트레이더 들이 은행 내 히보 산출 담당자에게 금리변경 을 요청하는 내용의 내부 메시지와 e메일을 100여차례 보냈다"며 "UBS에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및 개선 계획 등을 요구했다"고 밝 혔다. 다만 HKMA는 "이 같은 조작 시도가 실 제 히보 고시에 영향을 준 증거는 찾지 못했다 "면서 은행에 대한 벌금부과 등은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HKMA는 "은행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결함이 드러난 셈"이라면서 " 트레이더들의 요구가 UBS 측 제출 금리에 영 향을 줬을 가능성이 3분의1이라는 증거가 있 어 향후 추가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며 여지 를 남겼다. 아울러 HKMA는 홍콩의 기타 은행들이 금 리조작에 관여하거나 공모한 증거를 찾지 못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UBS는 성명 을 내고 "UBS의 자체조사와 마찬가지로 발생 한 행위들이 실제 히보 결정에 영향을 주지 못 했다는 결과가 나온 점은 긍정적"이라며 "홍 콩 금융당국의 개선 요구에 적절한 조치를 취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홍콩 금융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히보는 리보와 마찬가지로 홍콩 내 우수 은행들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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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한 온라인 쇼핑 증가
5명 중 2명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쇼핑을 자 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거주하는 7천 명을 대상으로 지 난해 11~12월 온라인 쇼핑과 관련된 조사를 한 결과 홍콩에서는 응답자의 40%가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한다고 답했다. 2011년의 같은 조사 때보 다 15% 늘어난 비중이다. 홍콩은 조사 대상 14개 국가 중 7번째로 스마 트폰 쇼핑이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14개국 중 가장 스마트폰 쇼핑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으로 응답자의 59.4%가 스마트폰으로 쇼핑 을 한다고 답했다. 그 뒤를 태국(51.2%), 한국 (47.6%), 인도(47.1%), 인도네시아(46.7%), 대만 (45.2%)이 순서대로 차지했다. 중국 응답자의 경 우 응답자 거의 전부가 지난 3개월 기간 중 최소 한 한 번 이상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한 적이 있 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홍콩에서는 90%로 나타 났다. 홍콩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구매를 하는 가 장 인기있는 품목은 영화 티켓(25.4%) 이며 이 밖에 옷과 패션 악세사리(24.9%), e-쿠폰이나 단체 할인가격 상품(17.1%), 모바일 앱(16.6%), 뷰티케어 제품(14%) 등이다. 스마트폰으로 온라 인 쇼핑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편리성이 꼽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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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도 모바일 앱으로 개인 정보 유출 경고 스마트 폰 앱을 다운로드 받음으로써 개 발자들에게 자신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빌미를 주거나 핸드폰 이용료를 올리게 하 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소비자 위원회가 지 적했다. 대부분의 앱은 다운로드 시 개인 정 보 수집 동의를 요구한다. 이 요구에 동의하 지 않으면 앱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이용자 들은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개인 정보 수집 에 동의한다. 소비자 위원회에 신고된 일부 앱 중에는 다운로드시 핸드폰 사용자의 카메라와 마이 크에 접근을 허용하라는 요구를 한 다음 사 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촬영이나 리코딩을 하는 기능이 작동되도록 하는 것도 있었다. 또 다른 앱들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에 접근
을 허락하라는 요구를 하기도 하며 다운로 드시‘전체 네트워크 접근’허용을 요구하 는 앱들은 사용자의 스마트 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비디오 등을 인터넷 접속을 통 해 읽거나 사용자의 전화번호부 정보에 접 근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가입시 전화를 받아야만 앱을 구동시킬 수 있도록 한 다음 나중에 사 용자도 모르게 이 번호를 다시 사용해 꾸준 히 접속 시도를 한다. 만일 스마트폰 이용자 가 해외 여행중이라 로밍을 해놓았다면 이 때문에 요금폭탄을 맞게 된다. 소비자 위원회는 앱을 다운로드 받을 때 는 이용약관을 찬찬히 잘 살펴보아야 나중 에 문제가 되는 일이 적으며 가능한 와이파 이를 꺼놓아 이런 앱들이 자동적으로 작용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코즈웨이베이 상점, 최고가에 매각 코즈웨이베이의 조그만 상점 하나가 스퀘 어 피트 당 무려 138만 달러의 기록적인 가 격에 매각됨으로써 홍콩에서 가장 비싼 상 업용 부동산이 됐다. 코즈웨이베이 매드슨가의 고작 130스퀘 어 피트에 불과한 이 상점은 1억 8천만 달러 에 주인이 바뀌게 됐다. 이전에 상점 물건으 로 가장 비쌌던 것은 역시 코즈웨이베이의 이스트포인트 로드 가게로 지난해 스퀘어피 트 당 93만 2천달러, 총 2억 3천 3백만 달러 에 팔린 바 있다. 이 거래는 부동산 관계업자들을 놀라게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홍콩 상점들의 임대료가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상점을 사들여 거둘 수 있는 임대
수익은 1.5%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두 배 나 오른 부동산 특별세를 감안한다면 상점 을 사들인 사람이 총 쓴 돈은 1억 9천 3백만 달러이다. 현재 이 상점은 전자업체에 월 18 만 달러에 임대 중이다. 인근 부동산 업자들 은 현재의 임대 계약이 올해 안에 만료되는 데 새 계약에서는 최고 월 30만 달러까지 받 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사 그렇 다 해도 임대 수익은 매입가의 2%에 불과하 다. 이 상점은 타임스퀘어에 근접해 있긴 하 지만 바로 앞인 러셀가가 아니고 한 켠 물러 나 있는 곳이고 상점의 크기 역시 지나치게 작아 업종이 한정적이라면서 구매자가 지나 치게 과한 금액을 지불했다고 말하는 업계
관계자들도 있다. 타임스퀘어를 바라보고 있는 러셀가 상점 들의 최저가는 3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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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홍콩 아닌 뉴욕 IPO 준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뉴욕증시 입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
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최근 뉴욕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차입 목표는150억 달러 이상으로 파악된다. 이는 2012년 이뤄진 페이스북의 160억 달러에 버금가는 큰 규모다. 저널은 뉴욕 증시에서 지금까지 이뤄진 IPO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2008년의 비자 그룹으로, 196억 5천만 달러를 차 입했음을 언급했다. 비자는 IPO 당시 시가 총액이 425억 3천 만 달러로 평가됐다. 저널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도 지난 14일 뉴욕 IPO 계획을 공개했음을 다뤘다. 웨이보는 5억 달 러 어치의 지분을 매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널은 웨이보 가 지난해 12월 현재 1억29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 로 분석했다.
北 관리 "홍콩 기업과 신의주 개발회사 설립" 북한이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경제특구로 개발하기 위해 홍 콩계 기업과 합영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가 12일 입수한 북한의 대외용 홍보잡지 '금수강 산' 3월호는 리철석 국가경제개발위원회 부위원장의 인터뷰 를 싣고 북한이 나선 등의 경제특구에서 외국인 투자를 유치 하는 데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리 부위원장은 특히 서부국 경 관문도시인 신의주가 과거 지리적 장점으로 외국 투자가들 의 관심을 받았다며 "현재 개발을 위한 신의주대중화개발합 영총회사가 설립돼 남 먼저 차지한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의주대중화개발합영총회사는 북한 당국과 홍콩계 재벌기업인 대중화국제투자집단유한공사가 만든 것 으로 보인다. 대중화국제투자집단유한공사는 북한이 올해 1월 착공한 동평양지구 상업거리 건설에도 투자하는 등 대북 사업에 관심 이 많다. 북한의 신의주 개발에 대중화국제투자집단유한공사 가 참여할 것이라는 얘기는 그동안 많았지만, 북한 매체에서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북한은 작년 11월 지방 단위의 경제개 발구 13곳을 발표하면서 신의주를 별도의 경제특구로 개발하
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의주는 2002년 특별행정구역으로 지 정해 대외 개방을 추진하다가 흐지부지됐다. 북한이 신의주의 재개발 의지를 표명한 데 이어 합영회사를 언급함에 따라 올 해 신의주 특구 사업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조봉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이 홍콩 자본과 합영회사를 만든 것은 신의주 개발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이라며 "중국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신압록강 대교가 올해 여름 준공되는 상황과 맞물려 신의주 특구 개발 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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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난해 4분기 현재 평균 2억 4100만명의 사용자 를 가진 것으로 비교됐다. 저널은 중국의 거대 IT 기업이 잇따 라 홍콩이 아닌 뉴욕에 상장하는 주요 이유로 규제 문제를 지 적했다. 홍콩 증시는 차등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지만 뉴욕은 이를 허용한다는 것. 저널에 의하면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 (馬雲) 회장은 지분이 7%에 불과해 의결권을 차등화하는 이 중 상장이 허용되지 않으면 경영권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홍 콩 증시 측에 '예외 허용'을 촉구했으나 끝내 거부돼 뉴욕 IPO 를 택했다는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지분의 36.7%를, 야후는 24%를 각각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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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랍콕 국제공항 1· 2월 이용 승객 990만 명
올해 1,2월 지역주민과 해외 여행객을 포함 한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방문자는 지난해 대 비 8% 증가했으며, 그 중 비행기를 이용한 승 객도 6.6% 증가한 990만 명에 달했다. 항공기 운항 횟수도 6% 증가해 총 6만 1435건이었으 며, 이 기간 동안 화물은 60만 톤으로 2.6% 증 가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여객 상승률은 6.5%로 6050만 명이 이용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항공기 운항건수 는 37만 5525건으로 6.1%, 화물 운송량은 414 만 톤으로 2.2% 각각 증가했다. 2월 한 달 동 안 비행기 탑승객은 480만 명으로 2.1% 가깝 게 증가했다. 항공기운항 횟수는 3.9% 증가한 2만 8750건, 연간 물동량은 24만 8000톤으로 1% 하락했다. 과거에 홍콩을 통해 이동하던 광저우 및 선젼(深圳) 등의 남부지역이 지역공 항으로의 항공운송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 어 첵랍콕공항의 이용률 감소는 당연한 결과 로 받아들여진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관리국은 저가 항공사 들과 신규 계약을 늘려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 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항공사들에게 취항 거점과 취항 스케줄을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어 향 후 공항 이용률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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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年된 카라바조 명작, 홍콩 전시
지난 1606년 그려진 이태리 거장 카라바조 의 6억 4천만 홍콩달러짜리 그림이 긴 여행 을 거쳐 홍콩에 도착했다. 그동안 밀라노의
박물관에서만 주로 전시되고 있었던 <엠마 오의 만찬>은 지난 10일 홍콩에 도착해 애드 미럴티의 아시아 쏘사이어티 홍콩 갤러리에
설치됐다. 이 작품을 운반하기 위해서 습도 55%, 온도 23도가 계속 유지되는 특수 장비 가 만들어졌다. 홍콩에서 열리는 전시회의 이 름은 <빛과 그림자-이태리 바로크 거장 카 라바조>이며 한 달동안 일반 공개되는데 이 를 위해 특별 보안 조치가 취해졌다. 이 그림은 성경 누가복음에 묘사된 상황으 로, 부활한 예수가 그의 제자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400년된 이 작품은 홍콩 의 현대 미술가 초우춘파이, 소힝컹, 칭킨와, 우셔스 웡 등의 그림과 함께 전시된다. 보험 가입시 평가된 금액이 6억 4천만 홍콩 달러 인 이 작품을 홍콩에 운반해 오는 데만 482만 홍콩달러가 들었으며 쟈키클럽 자선 재단이 이를 지원했다. 카라바조의 작품 전시회는 무료이며 3월 12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열린다.
홍콩 검객 잭슨 한국 가수된 사연“금메달 따자 한국행 OK!” 홍콩 길거리에서 농구하던 소년 검객 잭슨 왕은 2010년 12월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어릴 때 체조를 배웠던 잭슨은 펜싱 사브 르 홍콩 유소년 국가대표였다. 중국 펜싱 국 가대표였던 아버지와 중국 체조 국가대표였 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잭슨은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홍콩을 대표하는 검객이었 다. “아버지, 한국에 가서 가수로 활동해도 돼 요?”부친 왕루이지는 아들의 질문에 콧방귀 를 뀌더니 대수롭지 않게“아시아 최고가 된 다면 허락하겠다” 고 대답했다. 사실상 반대 였다. 아버지는 86서울아시안게임에서 금메
달을 목에 걸었던 중국 최고 검객. 그러나 쑥 쑥 늘고 있던 아들의 실력을 간파하지 못했 다. 잭슨은 2011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ㆍ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잭슨은 유소년 부문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 파질 슁지스를 꺾고 금 메달을 목에 걸었고, 잭슨을 앞세운 홍콩 대 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엄창수와 고상우가 버틴 한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사냥했다.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잭 슨은 2012년까지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칼을 휘둘렀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18 세 검객은 아버지에게 갔다.“아시아 최고가 되면 가수가 돼도 좋다고 하셨으니 한국에 가 겠습니다.”소년 검객 잭슨은 이런 사연을 통 해 한국으로 건너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했고 갓세븐(GOT 7)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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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2014년 비넥스포 아시아태평양’… 중국시장 확대에 들썩
세계 최고의 와인 및 주류 전시회인‘2014 비넥스포 아시아 태평양’ 이 오는 5월 27일 ~ 29일까지 홍콩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300개 출품업체가 참가해 2012년에 열린 지난 전시회의 1,000개 출품업체의 숫자를 크게 뛰어넘으며 방문객 수와 함께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시회 의 성장성을 고려해 전시면적을 기존대비 50% 더 확장한 상 태다.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을 비롯해 호주, 칠레, 남아프리카, 미 국, 멕시코 등의‘신세계’에 이르기까지 20개국 이상의 와인 및 주류 생산국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이미 전시홀
92%가 예약을 마쳤다. 출품업체 중 이태리와 스페인 양국이 올해 비넥스포 아시아태평양 전시회에서 존재를 부각시킬 것 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태리는 전시면적을 2배로 늘려, 이태리 “ICE” 관과 여러 와인 생산지역의 전시관으로 참가한다. 스페 인식 타파 및 와인바의 인기를 바탕으로 스페인은 전시면적을 3배로 늘려, 리오하, 라만차, 카스티야라만차 등 3개 지역관과 카탈로니아 생산자인 Cordoniu의 전시관으로 참가한다. Luding Trade, American Beverage Marketers, Russian Distiller 등의 고급 주류업체들은 Godet, Menuet and Ferrand, Château du Breuil Armagnac 등의 저명한 프랑스 꼬냑 생산자 들과 함께 출품한다. 올해 참가하는 수준 높은 와인 출품업체 와 더불어 소매 정책결정자, 수입업체, 유통업체, 주요 바이어 등 약 18,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참가하는 업 계 전문가의 숫자는 2012년 15,000명에서 대폭 증가하여 새로 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1998년 홍콩에서 시작된 비넥스포 아시아태평양 전시회는 이제 전세계 와인 및 주류 전문가를 위한 지역 시장의 쇼케이 스가 됐다. 2008년 홍콩 정부가 수입관세를 철폐한 지 5년이 지난 지금 홍콩의 와인 수입량은 실질적으로 2배로 늘어, 2012년에는 총 수입액이 3억 1630만 유로에 도달하였다. 이 가운데 많은 양이 지역으로 재수출된다. 비넥스포 아시아태평양 전시회 CEO 기욤 드글리즈는“홍 콩은 전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 및 유통의 허브가 되었 다. 출품업체들은 비넥스포 아시아태평양에 참가하면 지역시
리빙빙 '트랜스포머4' 촬영 현장 포착 '홍콩 홀린 섹시카리스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 운데, 영화에 출연한 중국 톱 여배우 리빙빙(李氷氷)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다수의 중국 매체는 '트랜스포머4' 측이 공개한 리 빙빙 포스터를 공개하며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 된 포스터 속 리빙빙은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매끈한 몸 매를 과시, 보는 이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트랜스포머4'에서 리빙빙은 극 중 최첨단 과학기술기업의 수석 과학자이자 트랜스포머를 생산하는 회사의 최고경영자 (CEO) 역으로, 출연 분량은 30분 정도라고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홍콩에서 영화를 촬영 중인 리빙빙의 모습 이 포착되기도 했다. 많은 인파에 둘러쌓인 그녀는 올백머리 에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 를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장의 중심에서 자신의 존재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이 전시회는 중국으로 가는 직접 적인 접근 방법인 동시에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에서 자신을 알 릴 수 있는 기회다” 며“아시아에서 소비되는 와인의 40%가 중 국 이외의 지역에서 소비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이 지 역은 전세계 스피릿 소비의 61.5%를 차지하고 있다” 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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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칸촌, 풀뿌리 민주주의 실험 3년차 '진통' 중국 풀뿌리 민주주의 실험장으로 주목받아온 광둥(廣東)성 우칸(烏坎)촌이 마을 지도부 재선출을 앞두고 혼란을 겪고 있 다. 주민 자치 3년차를 맞은 우칸촌 촌민위원회는 12일 선거관 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 투표에 들어갔다고 대만 연합보가 13일 전했다. 이 선거는 촌민위원회 재구성 준비 과정에 불과하지만, 일 찌감치 과열 양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칸촌 부촌장인 양써마오(楊色茂)는 "일부 촌민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익을 달 성하기 위해 선거를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2011년 주민 시위를 주도한 훙루이차오(洪銳潮) 부촌장도 " 과거 부패 등에 연루됐다 쫓겨난 촌민위원회 인사들이 다시 돌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과거와 같은 투쟁을 할 주민 역량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자치 지도 부에 대한 불신은 이미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대만 매체는 소 개했다. 인구 2만여 명의 작은 마을인 우칸촌의 주민들은 2011년 9
홍콩수요저널 월 현지 당 지도부가 마을 공동 소유 땅을 개발업자에게 몰래 헐값에 넘긴 데 격분해 시위를 벌인 끝에 비리 관리들을 내쫓 고, 이듬해 3월 주민 직선으로 촌민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그러나 빼앗긴 토지를 환수하는 작업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만 이 쏟아지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한 주민은 "촌민위원회 선거 가 일족 세력 간 힘겨루기 장소로 변모했다"면서 "어떤 세력이 지도부를 장악하더라고 촌민의 이미 신뢰를 받기는 어려운 상 황"이라고 말했다. 우칸촌이 혼란을 겪는 틈을 타서 쫓겨난 부패 관리 측근 세 력들이 되돌아올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주민의 이들에 대한 반감은 낮은 상황이라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일부 촌민은 과 거에는 적어도 권위가 있었고 마을이 안정됐다는 평가를 하기 도 했다.
중국, 1∼2월 산업생산 8.6% 증가..예상치 하회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동기보다 8.6% 증가했다 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3일 밝혔다. 이러한 증가율은 지난해 12월의 9.7%는 물론이고 시장의 전 망치인 9.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고정자산 투자도 작년 동기보다 17.9% 증가해 시장 예상 증가 폭인 19.3%에 미치지 못했다. 1∼2월 소매판매 역시 작년 동기보다 11.8% 증가해 시장 예상치 13.5%를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춘제(설) 연휴로 인해 수치 변동이 큰 점
을 고려해 1, 2월 통계를 각각 내놓지 않고 1∼2월 누적 통계를 발표한다. 2월 사회융자와 수출에 이은 경제지표 부진으로 올 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당국의 목표인 7.5%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가열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리커창 총리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 견에서 경제성장률 목표를 탄력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으나 경제지표 둔화가 커지면 당국의 부양책이 추가로 나올 가 능성도 커진다고 통신은 전망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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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역 테러' 이후 곳곳서 위구르족 탄압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구 국가도서관 앞에서 노점을 하는 중 년 위구르족은 걱정이 태산이다. 그는 "쿤밍역 테러 사건 뒤 시 공무원이 찾아와 '앞으로는 이곳에서 전병을 팔지 말라'고 통 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곳으로 노점을 옮겼지만 수입은
이전에 견줘 턱없이 줄었다. 170여명의 사상자가 난 1일 윈난성 쿤밍역 테러 사건 뒤 중 국 당국이 각지의 위구르족을 추방하고 감시를 강화하면서 위 구르족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명보>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등이 12일 보도했다. <명보>는 공안 당국이 윈난성의 위구르족 집단 거주지역인 샤뎬에 살고 있는 위구르인 900여명을 신장위구르자치구로 강제이주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뎬은 관용적인 종교 문화 정책을 펴는 데다 일자리 구하기도 쉬워 주민 1만3500여명 가 운데 90%가 위구르족이다. 이슬람 경전을 가르치는 사립학교 도 있어 위구르족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라는 별칭도 얻었 다. 하지만 쿤밍역 테러 사건 뒤 감시가 강화돼 지난 6일에는 위구르족을 가득 실은 버스들이 공안의 호위 속에 샤뎬을 떠 나는 모습이 목격됐다.
중국 당국자 "소장문물 복원에 최소 150년 필요" 중국에서 허술한 역사 유물·유적 관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계 당국자가 전문인력과 행정체계 미비의 심각성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중국 최고 국정 자문기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 원이자 베이징(北京) 고궁박물원(일명 자금성) 원장인 산지샹 (單霽翔)은 13일 경화시보(京華時報)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전 국 박물관 소장품 3천만 건 가운데 수리·복원이 시급한 문물 이 1천500여만 건에 달하지만 전문기능인력은 2천명에 불과 해 최소 150년이 걸려야 복원을 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 문물국장을 역임한 산 원장은 "이는 전문기능인 한 명당 연평 균 50건을 복원한다는 가정 아래 계산한 것"이라며 "심각한 상 황에 부닥친 문물 보호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서둘러야 한 다"고 강조했다. 산 원장은 고궁박물원이 고문서 도난과 국보급 도자기 파손 등으로 수차례 물의를 빚자 지난 2012년 초 고궁박물원의 수 장으로 임명됐다. 산 원장은 "문물 보호의 어려움은 각급 지방
정부의 행정 편제와 관련이 있다"면서 "현재 전국 시(市)·현 (縣)급 지방정부의 75%에는 문물행정관리 기관·부서가 없다 "고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시안(西安), 항저우(杭州) 등 극소수 도시를 제 외하면 청두(成都), 광저우(廣州), 우한(武漢), 선양(瀋陽) 등 역 사 문물이 풍부한 성(省) 정부 소재 도시조차 문물행정 기구가 설치되지 않았다"면서 "각급 지방정부에 문물 보호 담당 부서 와 인력을 서둘러 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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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경계는 베이징에서도 마찬가지다. 중앙민족대학에 다니는 한 위구르족 학생은 "등교할 때마다 반드시 신분을 확 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또 다른 위구르족 학생은 "지금까지 우리는 중국 사회의 일원으 로 융화돼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더 고유의 문화와 종 교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외국으로 유학을 떠 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위구르족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철권 통치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위구르족 들에게 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게 올바른 해법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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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중국 '兩會'... 리커창 "부패 관리에 관용은 없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13일 "부패 행위와 부패 관리에 대해선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 인대) 폐막 기자회견을 갖고 "누구든 당의 기율과 법률을 위반 하는 한 심각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부패에 대한 무관용 정 책을 밝혔다. 그는 당 기관지 인민일보 기자가 "정부는 반부패 문제에 관해 어떤 새로운 행동을 계획하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리 총리는 "(2012년) 18차 당 대회 이후 시진핑 (習近平) 총서기가 이끄는 당 중앙은 탐욕이 있으면 대가가 있고 부패가 있으면 징벌이 있어야 한다는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말 했다. 그는 "중국은 법치국가로 누구든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 률 앞에서 평등하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상무위원을 지낸 저우 융캉(周永康)도 부패 척결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회견에서 저우융캉 조사 사실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을 깨고 실명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 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중국 당국자들이 기자들에
中 재정전문가 "지방정부 기채, 아편중독과 같다" 중국의 지방재정 악화에 대한 국내외의 경고가 잇따르는 가 운데 중국의 재정전문가가 지방정부의 기채를 '아편 중독'에 비 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차 이훙빈(蔡洪濱) 베이징대 광화(光華)관리학원 원장은 최근 양회 (兩會)에서 "지방채는 이미 각 지방정부의 '경제 아편'이 돼 그만 두려고 해도 그만둘 수 없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고 중국청년 보가 12일 전했다. 차이 원장은 "지방부채의 빠른 팽창은 지방의 지도자들이 높 은 성장률 달성을 최고의 정치업적으로 여겨 무분별한 개발· 투자에 집착했기 때문"이라며 "효과적인 감독·관리의 부족도 이를 부채질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방정부를 도와 이 마약을 끊게 하려면 (지방의회 격인) 각급 인민대표대회가 지방정부의 기채 과정에서 실질적인 감독·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각 지방정부에 대한 재정금융 동태분석 및 신용등급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지방부채 팽창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중국의 감사원 격인 심계서(審計署)의 둥다성(董大勝) 부(副) 심계장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으로 양회에 참석해 지방부채 급증과 관련, "일부 간부의 업적관이 왜곡됐다"면서 "GDP 증가와 도시의 외형상 대변화를 추구해 맹목적으로 빚을 지면서 어떻게 상환할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중국 재정부는 지난 5일 전인대 예산보고에서 자국 경제의 '뇌 관'으로 불리는 지방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방채 발행 대행을 중단하고 지방정부가 주체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뒤 스스로 이자와 원금을 갚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지방정부 부채 총액은 17조8천909억위안(약 3천100조원)에 이른다. 이는 2010 년 말 10조7천200억위안에 비해 2년 반 만에 67%가 증가한 규 모다.
게 저우융캉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관련 질문을 하게 되면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앞으로 다시는 질문 기회를 얻 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경제운용을 책임진 리 총리는 "중국 경제가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단기적 성장책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 난해 단기 부양책에 의존하지 않고 목표 성장률(7.5%)을 달성했 으며 올해 다시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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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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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월급 3배 준다는 경쟁업체로 갈까 말까? 유명 헤드헌터인 Mr.Chan이 그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게 되 었다. Chan은 A은행의 경쟁업체인 B은행 고위층에서 김 군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며 현 보수의 3배가 넘는 액수를 제안했다. Chan은 그를 스카우트 하겠다며 당장 다음 달부터 B은행으로 이직하라는 제안을 하였다. 김군은 이런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지만 A은행과 체결한 고용계약서에 Restrictive Covenant 이라는 조항이 떠올랐는데… 잘 작성된 고용계약서에는 통상 Restrictive Covenant 혹은 Restraint of Trade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조항의 대 표적인 내용은 직원이 회사를 떠난 뒤 정해진 기간이 경과하 기 이전에는 경쟁업체로 이직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것이다. 당사자 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법적인 분쟁으로 발전되는 경우는 대부분 이 금지기간이나 범위가 적절한지에 대한 확인 을 구하고 있다.
경쟁업체로의 이직 모 유명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김 군은 1년 전부 터 A투자은행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동기들에 비해 높은 급여와 업계 최고업체인 A은행에서 경 력을 쌓을 수 있었다. 김 군은 주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그는 상당한 실적 을 기록하게 되었고 업계에서도 이름이 알려졌다. 홍콩 금융계
법에서는 일률적으로 금지기간을 정하고 있지 않고, 법원도 같은 금지기간을 둔 사건에 있어서 업종과 개별사건의 배경에 따라 상반되게 판결한 적이 있었다. 이 문제는 간단할 것 같지 만 실제로는 고용계약서 작성에 있어서 정답이 없는 난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당사자들은 고용계약서를 작성 혹은 체결 하기 이전에 충분한 조사와 법률 의견을 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로 제공 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의 내용 중 일부 혹은 전부 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개별 사 안에 대한 법률의견이 필요하실 때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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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 라이브 인 홍콩 2014
2014년 그래미가 선택한 힙합 그룹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 이스. 미국의 랩러 맥클모어와 프로듀서인 라이언 루이스가 결정한 프로젝트 그룹이며, 2014년 제 56회 그래미 어워드에 서 4관왕, 최우수 신인상, 랩 퍼포먼스, 랩 앨범상, 랩 노래상 을 수상하였다. 대표앨범은 The Heist(2012)가 있고, 대표곡으로는 Same Love(2012), Thrit Shop(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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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 최단시간 내 5곡의 빌보드 정상등 극, 지구상 가장 뜨거운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마침내 3월29 일과 30일 양일간 홍콩 AsiaWorld-Expo에서 공연을 갖는 다. 단 2장의 앨범으로 1,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2011년 가장 많은 디지털 싱글을 판매한 아티스트. 문샤인 정글투어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진행되는 브로노 마스의 역대 두번째 월드 투어로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101회의 초대형 공연을 진행중이다. 미국, 캐나다 등 48회 공연중 44회가 매진 되었다. 대표곡으로는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Talking To The moon, Marry You 등이 있다. 일시 : 2014년 3월 22일 일요일 저녁 8pm 장소 :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 AsiaWorld-Expo, Arena 입장료 : $1480, $1180, $980, $780, $480
크래용팝 첫번째 홍콩 팬미팅
일시: 2014년 3월 20일 오후 8시 장소: Hall 10, AsiaWorld-Expo 티겟가격 : Free Standing A:$880,$680
브루노마스 문샤인정글투어
일시 : 2014년 3월 23일 일요일 저녁 8:15pm 장소 : Rotunda 3, 6/F, Kowloonbay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 입장료 : Free Standing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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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제국의 부활 (300: Rise of an Empire)
BC 480년,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스파르타 전사들을 전멸 시킨 페르시아 크세르크세스왕(로드리고 산토로)은 사실 신 왕이 되기 전 나약한 인간에 불과했다. 10년 전인 BC 490년, 마라톤 전쟁에서 아버지 다리우스 왕이 아테네의 장군 테미스토클레스의 화살에 심장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다. "오직 신만이 그리스를 벌할 수 있다"는 다리우스 왕의 유언에 아르테미시아는 "신과 같은 왕이 되 라"며 크세르크세스가 신왕이 되도록 돕는다. 그후, 크세르 크세스와 아르테미시아는 페르시아 대군을 이끌고 그리스 를 침공하게 된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아르테미시아의 페르 시아 해군을 막기 위해 스파르타의 고르고 여왕(레나 헤디) 에게 지원을 요청하는데… 장르 : 드라마,액션 감독 : 노암 머로 배우 : 에바 그린, 설리반 스태플턴, 로드리고 산토로
용의자 (The Su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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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 정예 특수요원‘지동철’ (공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뿐이다. 놈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 전으로 살아가던 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 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 타겟을 쫓는 사냥개‘민대령’ (박희순) 까지 투입, 빈틈 없이 조여오는 포위망 속에 놓이게 된 동철. 하지만 자신만의 타겟을 향한 추격을 멈추지 않는데... 장르 : 드라마, 액션(한국) 감독 : 원신연 배우 : 공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Dallas Buyers Club)
방탕한 생활을 하며 로데오를 즐기는 전기 기술자‘론 우 드루프’ (매튜 맥커너히)는 어느 날 의사‘이브 삭스’ (제니퍼 가너)로부터 에이즈진단을 받게 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30일…!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론’ 은 치료제로 복 용했던 약물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국에서 는 금지된 약물을 다른 나라에서 밀수해 들여오기 시작한 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에이즈 감염자‘레이언’ (자레 을 만드는데… 드 레토)과 함께‘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장르 : 드라마 감독 : 장 마크 발레 배우 : 매튜 매커너히, 제니퍼 가너, 자레드 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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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세계 첫 비트코인 ‘오프라인’거래소, 홍콩에 문을 열다 일본 마운트곡스(Mt Gox)가 파산한 직후 비트코인의 위기 속 오프라인 거래소 개설, 홍콩은 아직 비트코인 관련 사업 합법성이 모호한 상태
고 자의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것에 대한 차 선책으로 탄생함.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FED(연방 준비제도이사회)가 막대한 양의 달러를 찍어 시장에 공급하는 양적완화를 단행함. 이후 달러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 우려되자 비트코 인이 대안 화폐로 주목받아 도입됨.
비트코인(Bitcoin)이란? -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 는 필명의 개인인지 집단인지 불분명한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온라인 가상화폐 - 고도의 수학암호를 풀면 50비트코인 을 주는데 이 수학문제는 사람이 푸는 것 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풀어 야 함. 광산에서 금을 채굴하는 방식과 컴 퓨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이 비슷 해 비트코인을 ‘채굴한다' 혹은 '마이닝 (Mining)한다’ 라고 함. - 2100만 비트코인까지만 발행되도록 설계돼 있으며 관리하는 주체가 없는 것 이 특징임.
□ 배경 ○ 비트코인 도입 이유 - 각국 중앙은행이 화폐 발행을 독점하
○ 비트코인의 장점 - 중앙은행처럼 화폐를 발행하고 관리하 는 주체가 없음. 2145년까지 2100만 개로 한 정된 물량공급으로 매년 일정량만 공급하도 록 설계돼 있음. - 페이팔 등 결제수단이나 은행 계좌 없 이 전 세계 이용자 간 저렴한 네트워크 비용 으로 신속, 정확하게 거래가 가능함. - 개방형기술을 이용, 특정 소프트웨어 나 장소,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 음. 익명성, 투명성이 보장되는 결제수단임. ○ 비트코인의 단점 - 비트코인의 익명성으로 인해 돈세탁이 나 불법거래, 탈세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음. - 파일로 이루어진 지갑은 해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음. 실제로 '실크로드'라는 사 이트에서는 비트코인으로 불법 무기류나 마 약 등을 거래하다가 해당 사이트는 폐쇄, 운 영자는 체포되는 일이 발생함. - 각국의 정책에 따라서 폭등, 폭락을 반
복하므로 화폐로서의 안정성이 떨어짐
□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오프라인 거래소를 열게 된 홍콩 ○ 지난달 홍콩서‘비트코인 세뱃돈’등 장 - 비트코인 거래소 Asia Nexgen Bitcoin Exchange(ANXBTC)는 지난 1월, 국제금융센 터와 센트럴 등 홍콩 내 주요 명소에서 10홍 콩달러(약 1400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이 든 빨간색 '라이씨'(利市) ‘ 봉투(일종의 세뱃 돈) 5만 장을 행인들에게 나눠줬음. - 총 50만 홍콩달러(약 6900만 원) 상당 의 비트코인 쿠폰이‘세뱃돈’ 으로 뿌려짐. ANXBT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들이 가 능한 쉽게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홍 보함. ○ 비트코인의 위기 속 오프라인 거래소 개설 - 비트코인 거래소 Asia Nexgen Bitcoin Exchange(ANXBTC)는 2월 28일, 홍콩섬 서 부 Sai Ying Pun지역에 약 400평방피트(약 11평) 크기의 오프라인 거래소를 개설함. - 비트코인을 사려는 사람은 거래소로 들어와서 현금을 내기만 하면 비트코인은 자 동으로 디지털 지갑으로 보내짐. - 다만 비트코인을 구매할 때는 홍콩 정
부의 자금세탁법 방지규정에 따라 신분증과 주소지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함. - 한때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일본 마운트곡스(Mt Gox)가 28일 파산을 신 청한 계기로 비트코인은 존속 자체까지 위협 받을 수 있는 상황임. - 하지만 ANXBTC의 로컨 최고경영자 (CEO)는“이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며 비트코인에 대한 전 (a drop in the bucket)” 망을 낙관적으로 바라봄
□ 시사점 ○ 홍콩과 중국의 비트코인에 대한 반응 -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에서는 여태 껏 비트코인에 대해 중국 규제당국의 입장을 따르지 않고 있으며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특별한 규제를 강화하지도 않았음. 다만 홍 콩 재정부 쩡쥔화(曾俊華) 장관은 지난달 초 투기요소가 많다며 투자자에게 신중한 비트 코인 거래를 당부함. - 아직까지 홍콩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사업 합법성은 모호한 상태임. 홍콩 정부는 어느 부서가 비트코인 관련 활동 규제를 담 당할 것인지 검토 중임. 앞서 미국의 비트코 인 ATM 제조업체인‘로보코인’ 이 지난 1월 비트코인 ATM을 홍콩에 설치할 계획이었지 만 현재 알 수 없는 이유로 연기된 상태임. - 이전부터 중국은 비트코인에 대해 부 정적이었음.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의 비 트코인 취급을 금지하면서 바이두와 알리바 바와 같은 거대 업체가 줄줄이 비트코인 거 래를 중지함. - 일본 마운트곡스(Mt Gox)가 파산한 직 후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논평에서 비트 코인은 안전을 책임질 정부, 조직, 사람이 없 다고 강조하고 결국엔 디지털 기호 밖에 남 지않는다고 비판함. 그러면서 비트코인의 신 용위기는 더욱 악화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환상'을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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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홍콩에 없어서 아쉬운 것들 브라이언(타이쿠싱 거주)
첫번째 가로수 가로수가 없다. 아니 있어도 있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다. 도 심에서 떨어진 한적한 곳에 가야 제대로된 가로수를 볼 수 있 다. 홍콩공원, 구룡공원에 있는 그런 관광객 사진찍기용 나무들 이 아닌 진짜 가로수가 그립다. 출퇴근 길에 밟히는 낙엽이 그 립다. 다행이 한국 사람이 가장 많다는 타이쿠싱 아파트에도 가 로수는 많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만큼은 아니다. 시내에 나가면 택시가 쌩쌩 달리는 차도 옆이 무섭다. 그런 차를 겁내지 않고 잘 걷는 홍콩사람들이 신기하다. 사계절 색깔 이 다르게 떨어지는 낙엽, 푸르르고 싱그런 잎사귀들이 그립다. 여름에는 매미가 찌르렁 대는 소리에 나무 꼭대기까지 한참을 바라보게 만드는 그런 플라타너스가 생각난다. 구룡공원의 귀 신머리처럼 늘어진 을시년스런 나무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 홍 콩, 좋다. 하지만 가로수는 많이 아쉽다.
두번째 자전거길 한국에서 살 때나 캐나다, 미국에서 살 때 항상 사이클을 끼 고 살았다. 연애를 할 때만 차를 몰았던 것 같다. 그런데 홍콩에 서는 자전거길이 없으니 살맛이 안 난다. 물론 사틴이나 퉁청에 가면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다. 하지만 자전거를 가지고 거기까 지 한시간 가량을 지하철로 갈 수는 없지 않은가. 거기를 벗어 나면 속도를 낼 수도 없다. 도심속에 집을 구한 나의 실수도 있 지만, 홍콩의 자전거길은 너무하다.
세번째 지평선 홍콩의 첫 인상은 콘크리트 도시였다. 회색빛 도시. 밤에는 네온사인 불빛으로 가려지지만 어쩔 수 없는 회색도시. 모든 지 역이 건물과 건물로 이어져 큰 대지가 있을까 의심스럽다. 센트 럴 부두 앞과 빅토리아 항 앞 공사지역이 1년동안 보아온 홍콩 의 가장 넓은 지역이다. 홍콩에는 지평선이 없다. 아니 있겠지 만, 난 아직 보질 못했다. 아쉽다. 숨막힐만큼 달리진 못한대도 그 지평선 앞에 서 보고 싶다.
네번째 패기 홍콩 사람들, 패기가 없다. 미안한 말이지만 영국 지배 받아 온 티가 난다. 한국은 죽을 고비넘기고 전쟁을 겪어봤다. 내 어 릴 적에는‘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라는 경제개혁과 신분탈 출 의지력도 배웠다. 군대에서 비롯된‘까라면 까’문화도 있 다. 故 정주영 스타일의‘해보긴 해봤어?’ 식의 행동주의적 카 리스마도 있다. 한국은‘없을 때’살아남는 무서운 종족이다. 하지만 홍콩은 선진국형 자본주의로 좋은 경제적 환경을 누 려왔지만, 영국령이었기에 주체적이지 못했다. 지금은 중국의 눈치만 본다. 한마디로 줏대가 없다. 패기가 없다. 홍콩 남자들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축구하다가 시비가 붙으면 그냥 방 방 뛰기만 하고 언성만 높다. 둘 중 아무도 주먹을 날리지 않는 다. 언제나 계산적이다. 이해타산을 따진다. 중국인보다 더 간 교하다. 이런 점이 홍콩인과 사업하기 어려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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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이라 생각하고픈 이상한 전화 한 통 나르는 메시 (구룡 거주) 아내가 최근에 겪은 전화 한 통 때문에 혹시 나 하는 마음에, 다른 피해자 분들이 생길까 하 는 우려에 이렇게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원래 홍콩은 한인사회가 좁아서 이런 일은 좀처럼 쉽게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가능한 모든 추측과 우려를 생각해보니 보이스 피싱 이라는 결론과 주위 많는 분들도 그러할 가능 성이 높다하여 글을 썼습니다. 다음은 그날의 상황과 오고간 대화들을 정리한 것 입니다. 3월 **일 수요일... 12시 30분이 조금 넘어가 는 시간. 점심시간을 앞두고 업무에 열중하게 되는 시간이죠. 사무실에 컴퓨터 앞에서 업무 를 보고 있는데 와이프에게서 전화가 걸려왔 습니다. 다급함과 약간에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야, 지금 어디야? " 당연히 회사였고, 영업 일을 하는지라 외근 을 하고 있을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묻는가 하 고 "어디긴, 사무실인데? 왜?" "아니, 어떤 사람이 전화가 왔는데..." 이제부터는 와이프와 이상한 사람과의 통화 내용입니다. 12시 36분 발신번호 표시제한으 로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 한 통. "여보세요!" "여보세요, 박진호(가명)씨 부인되시는 최수 정(가명) 씨 이신가요?" "예, 그런데요. 누구세요?" "남편의 불륜을 알고 계시거나, 의심한 적 있
으신가요?" "네???" 아내는 순간, 전화 건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 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보통은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와서 광고나, 스팸, 대출, 이런 광고라고 생각하잖아요. 홍콩에 몇년 지내면서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한국 사람한테 전화오 는 것은 처음이라, 이때부터 이상하다라는 생 각을 하였답니다. "카톡이나, 와츠앱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실거 에요, 남편분 카톡이나 와츠앱을 확인하신 적 있으신가요?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 다." "항상 확인하는데요." "그럼 지우셨을지도 모릅니다." "저한테 제보가 들어와서요, 남편 분께서 어 느 여성과 함께다니는 걸 목격하였다는 제보 가 와서요!" "제 남편이요? 누구랑요? 누구신데 왜 그런 얘기를 저한테 하시는건데요?"
"본인 보호 하시라구요" "그러니깐 누구신데요, 왜 저한테 그러시는 건데요? 언제 보셨는데요?" "점심시간이요." "어디서요? 한국에서요?" "아니요 홍콩이요." "홍콩 어디서요?" "침사추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과 같이 다니는 걸 목격했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러시죠? 사진이나 제가 믿을 만한게 있어야죠? 보호를 하라고 하시는데 저 도 뭔가 있어야 대처를 할꺼 아니예요?" "여러 군데에서 봤고, 사진은 원하시면 보내 드릴게요, 근데 저도 제보가 들어온 거라서 사 진은..." "이거 다 녹음되고 있는거 아세요? 이거 가 지고 가면 통신사에서 발신자 추적 가능하신 거 아시죠? 제가 사진 받으려면 어디로 연락하 면 가능하죠?" "통신사요?.... 통신사요?" "예, 통신사요!!"
홍콩수요저널 "제가 또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몇분 간의 통화가 끝나고, 손과 발이 떨린다며, 저에게 전화가 온 것입니다. 저는 황 당한 전화를 받고나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홍콩에서 저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으면서 와 이프 전화번호를 아는사람은 지극히 적다라는 결론, 그러므로 아는 사람이 장난을 친 것이나, 제가 그만한 잘못을 하여 원한을 살만한 짓을 하였던가. 하지만 장난이라 생각하기에는 도를 넘어선 장난이고, 원한을 살만한 짓을 한 적이 없이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나도 황당하고 모를 일이여서 주위 아 는 분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여쭈었더니, 혹시 보이스 피싱이 아닐까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 아니 홍콩에 계시는 한인 을 상대로 하는 거라면 빨리 알려서 피해보는 분들이 없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수요저널 독자 투고란을 빌려 많을 준들께 알려 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는 퇴근을 조금 일 찍하여 와이프와 함께 관할서로 찾아가 발신 자 추적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정황을 설명하였 습니다. 1.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발신자 추적을 할수 없다’ 라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2. 협박을 받았거나, 돈을 요구하거나 하지 않았다는 점과 정황상 다른 위험요소가 발견 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며 장난이라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이런 장난이나 보이스 피 싱이라면 가정 불화나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는 아니, 제 2, 3의 저 희 같은 부부가(역시나 저도 의심을 받고, 약간 의 언쟁도 있었지만)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 람입니다. 물론 모두 저 같은 생각은 아닐 수도 있고, 몇년간 많은 한인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 만 평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것은 알려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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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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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인앤젤스 어린이야구단 2년 연속 리그 우승
14개의 팀 중 6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앤젤스가 플레이 오 프(B조) 진출 후 우승까지 이뤄내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맛봤 다. 일본의 강팀 야구루트 스왈로즈(리그 성적 3위)와 YKK 필 리즈(리그 성적 2위), 그리고 서양팀 드레곤즈를 이기고 3연승 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만난 팀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앤젤스에 끝내기 안타로 4:2로 역전승을 하고 플레 이 오프(리그 성적 4위) 에 진출, 2승 1무로 결승(A조 1위)오른 TTBC 타이픈즈었다. 이날 결승 응원을 위해 한인체육회와 하나은행 지점장, 앤 젤스 선배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녹소리를 높였다. 서양팀 답게 큰 체격과 강한 힘을 갖고 있는 타이픈즈를 맞아 앤젤스 는 힘과 더불어 황성민 투수의 빼어난 피칭을 바탕으로 실점 을 최소화(4회 1실점, 9 삼진, 2포볼)했다.
선구안이 좋은 김준한 선수의 첫 진루와 번트의 달인 임동 건 선수의 번트 성공, 그리고 예선 스왈로즈 전의 끝내기 승리 타점 주인공 4번 김준성 선수의 포볼을 얻어냈다. 이은 앤젤 스 타선의 자존심 5번 이 건 선수의 2타점 적시타, 그리고 양 원준 선수의 연속 안타로 1회 말 3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 했다. 깔끔한 피칭으로 2회초를 마친 앤젤스 팀은 2회말 첫 타 자로 나선 팀의 막내 이 삭 선수(2005년 9살)의 기습 번트로 1 루에 진루하며 상대 선발 투수를 흔들어 놓았다. 2회말에도 계속 찬스를 이어갔다. 11번째 타자 김태훈 선수의 아웃으로 잠시 흐름이 꺽이는 듯 하였으나 상위 타선의 계속되는 안타와 포볼 그리고 이어 지는 타선 박진형, 이현, 김윤재 선수의 끈질긴 번트 승부와 선 구안 등으로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7대 0으로 리드했다. 다 급해진 타이픈 팀은 2회에 투수를 교체했다. 4회초에 1실점을 한 앤젤스 팀은 6회초 마지막 이닝에서 뒷심을 발휘한 타이픈 즈의 힘에 눌려 7대3 투 아웃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주자 만 루 상황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도 긴장하 지 않는‘믿고 쓰는’양원준 투수는 내야 땅볼을 유도하는 피 칭으로 위기를 넘겼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김준한 선수의 수비와 임동건 선수의 영리한 2루 베이스 커버로 2루에서 포 스 아웃을 시키며 쓰리 아웃으로 게임을 종료했다. 2년 연속 한인 앤젤스 팀의 홍콩 리틀 야구 마이너 리그 우승을 확정하 는 순간이었다. 황선철 감독은“2013년 10월 처음 야구를 접하며 앤젤스 어린이 야구 팀에 들어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준 선 수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으로 홍콩 리틀 리그 협회의 마이너 대표으로부터 한인 앤젤스 팀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말했다. 황선철 감독은 또“마지막으로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어린이들 이 야구를 통해 예의 범절과 팀워크 그리고 건강을 함께 했으 면 바란다” 고 말했다. 홍콩 한인 앤젤스 어린이 야구 팀 연락처 감독 : 황선철 (성민 아빠) /9813 7206 부감독 : 김승주 (준성 아빠) /9371 4573 앤젤스 카페 : http://cafe.daum.net/hongkongang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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