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수요저널 PDF 2014년 1월 15일자 (14-03-903호)

Page 1

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4-03-903호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은 모바일버전 뉴스와 PDF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앞서가는 뉴스! 홍콩 수요저널!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마태 24:28

홍콩수요저널 www.wednesdayjournal.net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2월 15일 창간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Rm 2612, The Metropolis Tower, 10 Metropolis Drive, Hung Hom, Kln,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Suite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2014년 1월 15일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홍콩 공공병원 환자 사망률 상당히 높아

홍콩 대기 오염, 해마다 심해져

튠문·퀸 엘리자베스·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시급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만성 적자에 시 달리는 홍콩의 공공 병원이 이번에는 높 은 환자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질타 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병원국의 자

료를 보면, 병원국 산하 17개 공공 병원 중 설립된 지 25년이 된 튠문 병원의 환 자 사망률이 5년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났 다.

공공 병원의 시설 및 자원 부족은 특 히 수술실과 중환자실 부족에서 두드러 지며 이것이 잠재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공공병원 의사협회장 푸캄펑 박 사가 지적했다. 튠문 병원과 함께 높은 환자 사망률을 기록한 사틴의 프린스 오 브 웨일스 병원과 야마테이의 퀸 엘리자 베스 병원 모두 이런 문제를 항상 안고 있다. 튠문 병원은 응급과 비응급 수술에서 모두 지난 1년간 가장 나쁜 결과를 기록 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의 경우, 비응급 수술에서는 환자 사망률이 공공 병원에서 가장 낮았지만 응급 수술은 사 망률이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환자 사망률은 해당 병원에서 수술받 은 전체 환자수 대비 30일내에 사망하는 환자수의 비율이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은 수술받은 환자 중 중환자실로 보 내지는 환자의 비율이 19%로 가장 적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환자가 적절한 치료 를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병원 국은 지적하고 해당 병원 시설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홍콩의 대기는 전년도보다 더 나빠져 도로변에 서 가장 많이 검출되는 이산화황의 레벨이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나쁘게 기록됐다. 또, 차량에서 방출되는 도로변 배 기가스가 사실은 모든 사람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적 하는 광동성 공장 지대의 대기오염보다 더 홍콩의 공기를 나쁘게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주요 도심 측정소 3곳의 평균 이산화황 검출 농도 는 지난해 1평방 미터당 121마이크로그램으로 2012년의 119보다 높아졌다.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이후 도로변 이 산화황 검출 농도는 평균 24% 가량 높아졌다. WHO는 이 산화황의 경우 평방미터당 40마이크로그램을 한도로 규 정하고 있다. 폐까지 뚫고 들어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미 세먼지의 농도 역시 WHO 기준을 훨씬 초과했다. 환경단체들은 오래된 차량으로 인한 대기 오염 문제를 정부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시켜야 하며, 오래된 디젤 엔진을 교체하는 데 지원하기로 한 114억 달러 정책을 제 대로 밀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홍콩 정부에 요청했다.


2

WEDNESDAY JOURNAL

중국 이민자 사회복지수당 신청 증가

7년 이상 홍콩에 거주해 영주권을 획득한 사람만이 사회복지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는 규정을 홍콩 대법원이 뒤집은 판례가 나온 뒤 지난 3주동안만 사회복지수당을 신청한 신규 이민자가 1천 4백명을 넘었다. 노동 복지국은 아직까지는 사회복지수당 (Comprehensive Social Security Assistance) 신 청이 얼마나 증가할 지 가늠하기는 어려운 것 으로 보고 있다. 노동 복지국의 청킨청 국장은 지난 10년간 홍콩에 정착하는 중국인의 교육 수준과 가족 수입이 확연하게 높아졌다고 입법의회 응답질 의 시간에 말했다. 홍콩에 신규 정착한 중국인 중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마친 사람의 비율 은 지난 2001년 68%에서 10년 후인 2011년 에는 85%로 높아졌다. 대학 이상 학력자도 10 년 전 6%에서 16%로 많아졌다. 또, 홍콩에 새 로 온 중국 이민자들의 가구당 소득 역시 지난 10년간 약 20% 정도 상승했다. 일부에서는 홍콩 정부의 사회복지수당만을 바라고 홍콩 이민을 오는 것은 아니라며 두둔 하는 입장이지만 대부분의 사회복지 전문가들 은 7년 미만의 새로 정착한 사람들 때문에 사 회복지수당 신청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 기정 사실이며 이는 정부 예산에 큰 부담이 될 것이 라고 말하고 있다.

|

뉴스 >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인민해방군 빌딩 巨星 앰플렘 두고 논란

처음에는 있는 듯 마는 듯 숨어있었던 홍 콩 주재 인민해방군이 그 존재감을 이제는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인민해방군 본부 건 물에 설치되어 있던 공사용 대나무가 철거 되자 그 곳에 중국군을 상징하는 거대한 별 이 모습을 나타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거의 건물 한 개 층 높이의 이 거대한 별 상징은 애드미럴티에 위치한 인민해방군 본 부 건물에서 빅토리아 하버를 향해 그 위압 감을 자랑한다. 인민해방군을 상징하는 이 별 엠블렘은 대단히 커서 반대편 빅토리아 하버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이 별을 둘러싸고 루머를 좋아하 는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는 또 여러가지 말 들이 생겨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 거대한 별이 홍콩 사람들 에게 미치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힘과 권능 을 상기시켜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눈에 띄게 별을 보여줌으로써 그 어 떤 반 중국 행위도 미리 심리적으로 위축되 게 하자는 의도라고 말한다. 최근 홍콩에서는 점점 홍콩 사회로 파고 들어오는 인민해방군의 행보와 홍콩 시민들

간에 알력이 만들어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지난 12월 말에는 2차에 걸쳐 시위자들이 인 민해방군 본부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가 경 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중국 관련 전문가들은“별 엠블렘은 중국 을 상징하는 것으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긴장할 필요도 없다. 이미 마카오 인민해방 군 건물에도 큰 별 상징이 있다” 며 홍콩 사 람들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민해방군이 자리하고 있는 애드비 럴티 본부 건물은 1997년까지는 영국 군대 가 쓰던 건물이다. 반환 이후 지금까지는 홍 콩 내에서 인민해방군이 존재감이 거의 없 었으며 부대 개방일에만 그 모습을 드러내 면서 중국 군대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지 않 도록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왔다.

홍콩‘명보’편집국장 전격교체, 기자들“보도 위축”강력 반발 홍콩 유력신문인 <명보>의 편집국장이 6 일 갑자기 교체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일각에 선 지난해 초 검열 논란이 일어난 <남방주말 > 사태를 떠올리며 또다시 언론자유 침해 사 건이 벌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명보> 경영진은 6일 공고를 통해“류진 투 총편집(편집국장)이 새 중책을 맡게 돼 현 직에서 물러난다. 곧 새 총편집을 결정해 알 리겠다. 편집 방침은 변함없다” 라고 밝혔다. 2012년 1월 취임한 류 총편집은 2년 만에 물 러나게 됐다. 그는 뉴미디어 사업 관련 일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파문은 류 편집인의 후임으로 싱가포르에서 사는 말레이시아 국 적의 인사가 내정됐다는 설이 돌며 더 커지

고 있다. <명보> 기자들은 반발했다. 이들은 갑작 스런 총편집 교체에 관한 경영진의 해명을 요구하는 서명을 돌렸다. 홍콩기자협회도 7 일 성명을 내어“중국 정치개혁 등 민감한 문제들에 대한 보도가 위축될까 걱정스럽

다” 고 말했다. 천이란 홍콩기자협회 주석은 “지난해 불시에 신문 자유를 위협하는 일이 일어난 바 있어 언론인들의 걱정이 깊다” 며 광둥성 <남방주말> 사태를 상기시켰다. 지 난해 1월 초 <남방주말> 기자들은 당국의 신년사설 교체에 반대해 사흘간 파업을 벌였 다. 언론학자인 쑤야오지는“비정상적인 총 편집 교체의 배후가 있는 것 같다” 고 짚었다. 1959년 창간한 <명보>는 1995년부터 말 레이시아 국적의 화교 사업가 장샤오칭이 사 주다. 고학력 전문직이 주독자층인 <명보> 는 1997년~2010년 사이 다섯 차례 행해진 ‘홍콩신문기구공신력조사’ 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홍콩수요저널

|

뉴스 > 홍콩뉴스

거침없이 오르는 홍콩 고급 상가 임대료

스웨덴 패스트 패션업체 H&M이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가지고 있는 센트럴 매장을 오 는 2015년 중반까지 코즈웨이베이로 옮길 계획이다.

H&M이 코즈웨이베이 항 렁에 낼 임대료는 월 1천만 달 러이다. 2007년부터 H&M이 임대해 있던 센트럴의 레인크 로포드 하우스 4층 짜리 매장 은 Zara로 넘어갔고 Zara는 이 곳에 월 1천 1백만 달러의 임 대료를 내고 있다. H&M은 지 난해까지 이 곳 4층짜리 매장 5만 5천 스퀘어피트를 임대하 면서 5백만~650만 달러를 지 불해왔다. 이곳에서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쫓겨난 H&M은 코즈웨이베이로 옮겨가는데 항렁 측은 H&M이 건물 내 4개 층 4만 6천 스퀘어 피트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H&M이 1천 만

달러를 내고 항렁에 들어오게 되면서 기존에 이곳에 있던 화장품업체 사사와 매닝스, HSBC 그리고 브로드웨이는 자리를 옮겨야 하게 됐다. 홍콩의 상가 임대료는 전혀 내림세를 보이 지 않고 있는데 최근에도 세계 고급 브랜드 가 홍콩의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요충지 의 상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하고 있다. 프라다는 코즈웨이베이 러셀 스트리트의 1만 5천 스퀘어피트 매장을 월 9백만 달러를 내고 입주해 있고 휴고 보스는 침사초이 매 장에 월 8백만 달러, 센트럴 매장에는 월 6백 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보석업체 티파니 는 타임스퀘어 지상층 매장에 월 570만 달러 를 지불하고 입주한다.

중국 정부, 구 지역의원에까지 손뻗쳐 리 양차오 중국 국가 부주석이 홍콩의 구 지역의원들을 불러 자리를 함께 하고 앞으로 있을 홍콩 행정장관 선거 관련 개혁에서 적 극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리 부주석은 또, 홍콩의 기본법에 따라 행정장 관 보통선거를 도입하려는 일련의 정치 개혁 에 중국 중앙 지도부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 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부주석은 홍콩의 미니 헌법인 기본법과 중국 상무 대표위원회 결정에 따르는 한도에 서 홍콩의 보통선거를 중앙 정부가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국가 부주석이 홍 콩에서 온 40명의 구 지역의원과 구태여 자 리를 함께 한 것은 앞으로 있을 홍콩 정부의 행정장관 선거법 개혁안과 관련해 물밑 작업

을 통해 친중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 으로 해석되고 있다. 홍콩 구 지역의원 대표단은 나흘간의 일정 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며 여기에는 홍콩 민 정사무총서 짱탁싱 국장이 동행했다. 중국 정부의 구 지역의원 달래기는 지난 달 캐리 람 홍콩 정무 사장이 지역 구 대표로 하여금 행정장관 선거와 관련된 법안을 검토하도록 추진하겠다는 발언과 맥락을 같이 한다. 홍 콩 정부는 그 동안 줄기차게 행정장관 선거 법 관련안을 18개 구 지역의원 대표들에게 권한을 위임해 검토해 나가겠다는 자세를 취 해왔다. 실제로는 구 지역의원들에게 입법권한이 없다. 중국 상무대표위원회는 지난 2007년

에, 오는 2017년에는 홍콩 행정장관을 보통 선거로 선출할 수도 있다고 결정했었다. 홍콩에는 18개 지역구에 모두 507명의 구 의원이 있는데 친 중국파 정당이 전체 지역 구를 거의 장악하고 있어 전체 구의원의 절 반 이상이 친중국파이며 범야권은 80여석에 불과하다.

WEDNESDAY JOURNAL

3

반환 전 중국정부, HSBC에 홍콩 잔류 요청

30년전, 당시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은 HSBC가 홍콩에서 떠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영국 정부에 부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자들의 홍콩 신뢰도를 잃지 않기 위해서였다. 영국 정부가 보관하고 있던 기록에 따르면, 덩샤오핑은 1984년 3월에 본부를 홍콩에서 버 뮤다로 옮긴 쟈딘 매디슨을 언급하면서 HSBC 도 본부를 옮기고 자금을 홍콩에서 빼갈것이 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기록은“덩 샤오핑은 영국 총독이 HSBC를 설득해 홍콩에 서 뜨지 않게 해 줄 것을 희망했다” 고 적고 있 다. 덩샤오핑과 면담을 가졌던 당시 영국 외무 상 제프리 하우위는 은행이 그럴 의사가 없다 고 안심시켰었다. HSBC는 이후 1990년대 초반 본부를 홍콩 에서 런던으로 옮겼다. HSBC와 홍콩을 대표 하는 기업 중 하나였던 쟈딘 매디슨의 자산 및 본부 이동은 대외적으로 중국이 홍콩을 제대 로 다스릴 수 없으리라는 불신감을 강력하게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반환 당시 영국과 중국 사이를 오갔던 많은 대화와 면담, 실무 회의 등에 관한 자료는 최근 영국 국립 문서 저장고가 관련 화일들을 기밀 문서에서 해제하면서 일반에게 공개됐다.


4

WEDNESDAY JOURNAL

<홍콩 브랜드 상품전> 성황리에 마감

올해로 48회째 열린 <홍콩 브랜드 상품전> 이 2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문을 내 렸다. 금년에는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었지만 현지 판매가 늘어 전체 판매량 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행사 주최측은 올해에 도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린 이 엑스포의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5% 늘어나 총 8억 달 러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에서 가판을 운영했던 상인들은 행사 초반 비오는 추운 날씨 때문에 우려를 했지만 결국 성황리에 행사가 마감됐다고 말했다. 전 반적으로 모든 부스에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상품들은 거의 다 소진됐 으나 확실히 지난해보다는 중국인 구매자들이 훨씬 줄어들었다고 상인들은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 상자에 750달러인 한약 재료가 500달러에, 3개에 100달러에 팔 리던 국 재료가 4개에 100달러 등 대폭 할인도 주어졌다. 여러 차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주로 먹거리를 구매하는데 6천~1만 달러씩 썼 다며 올 때마다 더 사게 된다고 즐거워했다. 선 전에서 방문한 한 쇼핑객은 전복과 소스, 국수 등을 구매했다면서“여기가 중국보다 싸고 일 단 믿을 수 있어서 안심된다” 고 말했다. 올해 엑스포에 참가한 업체는 모두 400여개 로 총 900여개 부스가 설치됐다. <홍콩 브랜드 상품전>은 홍콩 및 해외 유명 상품과 저가 고 품질 상품 등을 취급하며 해마다 약 2백만 명 이 찾는 홍콩 최대 규모의 엑스포이다.

|

뉴스 >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홍콩 회사들, 직원 MPF 눈속임 이용

고용주가 고용인의 은퇴 자금 마련을 위 해 절반씩 분담해 쌓아두어야 하는 직원들 의 MPF(강적금 : 개인 연금)계좌에 손을 대 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현재 홍콩의 MPF 시스템에서는 고용주와

직원이 각기 직원 월급의 5%씩, 최고 2천 5백달러 상 한선으로 MPF 구좌에 적 립해야 한다. MPF 구좌는 은행이나 보험회사 자산 운 용회사 등이 관리하는 계좌 에 만들어진다. 직원은 보 통 65세가 되면 이 계좌에 서 그동안 적립한 돈을 인 출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 는 고용주가 이 계좌에서 돈을 빼 직원의 장기 근속 금 등을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는 것이다. 한 선원은 13년간 일하다 가 지난 2009년 3월 퇴직했는데 퇴직시 장 기근속금 19만 5천달러를 받았고 자신의 MPF 계좌에 20만 달러가 들어있을것으로 믿어 은퇴후 몇 년은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 고 믿었다가 낭패를 겪었다. 65세가 되어

MPF 연금을 인출하려던 이 선원은 회사측 이 부었던 MPF 금액이 고스란히 자신의 장 기근속금으로 빠져나가 결국 계좌에 남은 것은 그 동안 자신이 부었던 금액 뿐으로 처 음 기대했던 것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럴 경우 MPF는 결코 은 퇴 연금이라는 명목에 걸맞지 않는다는 것 이 노동조합의 주장이다. 노동조합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루 어진 MPF 조기 인출 금액은 총 106억 달러 로 이 중 30%는 홍콩을 떠나는 사람들, 28% 는 조기 은퇴자들이 요청한 것이지만 나머 지 37%가량은 고용주가 빼 간것이라고 발 표했다. 노동조합 연합은 직원의 MPF 계좌에 그 동안 회사에서 부었던 금액을 해당 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되면 회사가 인출해 퇴직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조항이 악용되고 있다며 이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홍콩 정부 에 요구했다.

홍콩완구전, 40회 맞이한 아시아 최대 전시회 아시아 최대 완구 및 유아용품 박람회인 홍콩 완구게임 박람회가 올해로 40회를 맞 이하여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홍콩 완차이 에 위치한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성대하 게 열렸다. 세계문구전, 유아용품전, 국제라이선싱전 과 함께 진행된 홍콩 완구게임 박람회는 39 개국에서 2천여 관련 기업이 참가한 매머드 급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완구공업협동조합 산하 20여업체가 출품하 여 한국관을 구성, 전세계 관련산업 기업인

들의 눈길을 끌었음은 물론, 국제라이선싱전 에서는 애니메이션 강국을 입증하듯 뽀로로,

라바, 어리이야기 등 한국업체들이 대거 출 품하며 그 위상을 높였다.


홍콩수요저널

|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5


6

WEDNESDAY JOURNAL

자동차 크게 늘어 주차장도 부족

최근 홍콩 시내에 자동차의 수가 급증해 도 심 지역에서 주차 공간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 5년 간 홍콩의 자동차 수는 20%이상 증가했지만 주차 공간은 같은 기간 동안 2% 늘어나는데 그쳤다. 민간 주차장은 오히려 임대비 상승등을 이유로 3% 줄어들었 다. 교통국 자료에 따르면 홍콩 전체 주차 공간 은 지난 2009년 66만 9,075대에서 지난해 68 만 5,216대로 2% 가량 늘어나는데 그쳤다. 같 은 기간 동안 개인 승용차의 수는 1/5이 늘어 총 47만 1,841대가 등록되어 있다. 이 때문에 쇼핑몰 등 대형 건물 주위에는 주말이나 공휴 일에 수 많은 차들이 주차를 위해 줄을 늘어서 며 일대 교통에 지장을 주고 있다. 폴리텍 대학 도시공학과 헝윙탓 교수는“도심 진입시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등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정부는 주차 공간 부족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 고 있으면서 그냥 무시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까지 불법 주차 과징금 고지서는 총 86만 339건이 발급돼 전년도인 2012년보 다 13% 늘어났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도심 불법 주차도 크게 늘어 교통을 방해하기 때문에 경찰은 현재 320달러인 불법 주차 요금을 820달러까지 올 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홍콩수요저널

뉴스 > 홍콩뉴스

홍콩 폭력조직, 멕시코 마약 조직과 손잡아

홍콩의 두 개 폭력조직이 남미 최대의 마 약 조직과 손잡고 세계 마약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폭력 조직인 14K와 썬이온 파가 멕시 코 시날로아 조직에 마약 메탐페타민에 필요

한 재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홍콩 경찰은 보 고 있다. 멕시코 시날로아 조직은 멕시코 내 에서 가장 강력하고 규모가 큰 범죄 집단으 로 2006년부터 계속되어 현재까지 6만 명 이 상의 목숨을 앗아간 멕시코 마약 전쟁의 주

범이다. 홍콩과 마카오의 연계 사실은 지난 달 중국 광동의 중소도시 루펑에서 근래 들 어 가장 큰 규모의 마약 생산기지가 적발된 후 밝혀졌다. 현재 중국은 아이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메탐페타민의 최대 생산자이며 홍콩 의 폭력조직은 중국에서 생산된 마약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 알려 진 사실은 홍콩 조직이 단순히 중국과의 연 계에서 더 나아가 남미의 마약 조직과 손잡 고 국제적인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 을 시사한다. 홍콩 폭력조직의 역할은 중국 공장에서 생 산된 아이스용 재료를 필리핀 마약 기지로 옮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에서는 최근 마약 적발이 크게 늘면서 방심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세관에 적발된 코카인은 600kg으로 전년도인 2011년에 비해 무려 2,000% 증가 했다.

홍콩 정부, 무허가 게스트하우스 처벌 강화 무허가 게스트 하우스는 여행객들이 위험 에 노출되기 쉽고,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아 홍콩에서는 범죄행위로 간 주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무허가 숙 박업을 운영하다 적발된 업주는 수천 달러의 벌금과 3개월 징역형이 최고였기 때문에 무 허가 숙박업을 근절시키지 못했다. 작년 말 홍콩 북부 무허가 게스트 하우스 에서 3차례의 대형화재가 발생해 동남아시아 에서 온 여행객을 포함해 20여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은 무허가 시설 이어서 법적으로 아무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이번 화재는 여행비를 절약하다 생명을 단 축시킬 수도 있다는 교훈을 보여준 사례다. 홍콩 정부는 숙박업 시장의 투명성과 투숙객 들의 서비스와 권리보호를 위해 기존의‘숙 박업 조례’ 를 강화하여, 허가 없이 영업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대하여 엄중한 법 집행을 하겠다고 공표했다.


홍콩수요저널

|

뉴스 > 홍콩뉴스

세계 2번째 비트코인 ATM 홍콩 상륙

홍콩에 세계에서 2번째로 비트코인(온라인 가상화폐) 현금 입출금기(ATM)가 상륙한다. CNN는 7일 이달 말까지 홍콩에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로보 코인이 제작한 비트코인 ATM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ATM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벤쿠버의 한 카페 안에 설치됐으며 운영 한 달 만에 거래액이 100만 캐 나다 달러(약 9억8620만원)를 넘어섰다.

로보코인 최고경영자(CEO) 조너선 켈리는 "비트코인 ATM 이 그동안 온라인 비트코인 거래에서 번거로웠던 점을 말끔히 해소할 것"이라며 "할머니들도 쉽게 비트코인을 가질 수 있게 끔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ATM은 입출금이 모두 가능하며 비트코인 출금을 원할 경우 ATM에서 현금으로 바꿔준다.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현 재 신규 계정 설정 및 거래에 며칠씩 써야하는 온라인 거래보 다는 훨씬 빠르다는 평가다. 홍콩 당국의 허가에 따라 일반 기업 및 은행 등에서 비트코 인 ATM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미 50대의 기기가 전 세계에 팔 렸으나 아직 운영되지는 않고 있다. 켈리는 비트코인 ATM의 등장으로 "가상세계의 화폐가 현실세계로 진입했다"며 비트코 인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대만 금융 당국은 해당 기기의 대만 설치를 불허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다. 대만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와 대만 중앙은행은 CNN 보도 전날 홈페이지에 공동 성명을 내고 비트코인을 정 식 통화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테셩 밍 청 FSC 위원장은 대만중앙통신과 인터뷰에서 "비

홍콩 PC 16% XP사용… 보안 주의

홍콩에서 사용되는 컴퓨터의 여섯 대 중 한 대는 아직도 윈 도우 XP를 사용하고 있어서 잠재적으로 안전에 헛점이 있다 고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경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2년 전 에 개발된 XP운영 시스템이 요즘 더욱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

을 제대로 막아낼 수 없으며 뒤처진 운영 체계라 생산성을 제 공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2001년 10월 출시된 윈도우 XP는 오는 4월 8일, 공식적으 로 전 세계에서 퇴출된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8 일 이후로는 윈도우 XP사양에 대해서는 그 컴퓨터를 바이러 스나 스파이웨어 등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어떤 형태의 보안 업 그레이드도 제공하지 않게 된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주기적으 로 컴퓨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지 못하는 홍콩의 중소기업 들, 그리고 아직도 오래된 사양을 쓰는 개인 컴퓨터 사용자들 이 보다 교묘해진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경고했 다. 홍콩에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총 30만 8,761개의 중소기 업이 있다.

WEDNESDAY JOURNAL

7

트코인은 실제 화폐가 아니며 은행이 이를 받거나 주는 행위 를 엄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TM 설치는 FSC의 승인 을 받아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대만에서 비트코인 ATM을 볼 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중국 인민은행도 지난달 금융기 관의 가상화폐 취급을 금지하는 새 규정을 발표했으며 개인의 소유까지 막지 않았으나 비트코인을 통화로 인정하지 않겠다 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켈리는 결국 중국에서도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며 "많은 세계인들이 비트코인을 선호하고 있고 특 히 중국인들은 대단히 실용적으로 비트코인에 접근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8

WEDNESDAY JOURNAL

|

뉴스 > 홍콩뉴스

홍콩 연예계 대부 런런쇼 사망 홍콩 연예계의 대부 이자 홍콩 영화를 국제 적인 위치에 올려놓은 미디어 재벌 런런쇼가 지난 7일, 107세를 일 기로 사망했다. 런런쇼는 홍콩 영화 를 세계에 소개하면서 불모지였던 홍콩 영화 산업의 뿌리를 내렸을 뿐 아니라 자신의 형과 함께 쇼 브라더 스 스튜디오와 TVB를 설립해 홍콩의 TV쇼 발전의 토양을 마 련하기도 했다. 사업의 성공으로 갖게 된 엄청난 부를 바탕으 로 런런쇼는 생애 마지막 수 십년은 주로 자선 사업에 애정을

쏟으며 홍콩 시민들의 존경을 받았었다. 홍콩 각계 각층은 거물의 사망을 애도했다. TVB는 공식 성 명을 통해“방송국의 발전이 런런쇼의 리더십하에 가능했다” 고 했으며 렁춘잉 행정장관은“런런 쇼 경은 영화 및 연예 산 업계의 전설이었고 잘 알려진 자선 사업가였다. 홍콩 뿐 아니 라 중국 또는 세계 각지에 교육과 과학기술, 사회복지, 문화 예 술 등 다방면에 걸쳐 기부를 수없이 많은 기부를 했다” 고 추모 했다. 런런쇼가 중국과 홍콩에 기부한 총 액수는 65억 달러 이 상이다. 1906년 상하이의 가난한 직물상의 여섯째로 태어난 런런쇼 는 나중에 쇼 브라더스라는 기념비적인 영화 회사의 전신인 ‘티앤이’필름 제작소를 1924년에 상하이에서 설립했다. 이어 1928년에 당시 영국령이던 싱가폴에 진출해 영화 제작 산업을

이민호 밀랍인형 홍콩 온다, 마담투소 3월까지 전시 배우 이민호의 밀랍인형이 마담 투소 홍콩에 전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중국매체 하이호쿠에 따르면 이민호의 밀랍인형이 마 담 투소 상하이 박물관에서 홍콩으로 옮겨진다. 이민호의 밀 랍인형은 이달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마담 투소 홍콩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마담 투소 홍콩 측은 한류스타 이민호의 밀 랍인형에 관람객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 했다. 앞서 이민호는 자신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마담 투소 상하 이 박물관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이민호가 밀랍인형 옆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밀랍인형은 실제를 방불케 할 만큼 이민호와 닮은 데다 특유의 미소까지 비슷했다. 이에 누 리꾼들은 "이민호 밀랍인형, 진짜 비슷하다", "이민호 밀랍인 형, 도플갱어 같다", "이민호 밀랍인형, 축하할 일이다", "이민 호 밀랍인형, 진정한 한류스타 등극", "이민호 밀랍인형, 홍콩 서도 볼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한 바 있다.

홍콩수요저널 시작했고 1957년 홍콩에 첫발을 디디며 클리어워터 베이에 65만 스퀘어 피트의 부지를 사들여 쇼 브라더스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당시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개인 영화제작소였으 며 여기서 향후 10년간 홍콩 영화를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는 1 천 여편의 영화를 만들어내게 된다. 10년 후인 1967년에는 홍 콩의 첫 공중파 방송인 TVB를 설립했으며 1977년에는 퀸 엘 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았다. 중국에서는 어마어마한 기부로 자선사업가의 이름이 더 잘 알려져 있는 런런쇼는 2007년에는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기 부상>을 받기도 했다.


홍콩수요저널

|

뉴스 > 홍콩뉴스

서방에 보내진 가장 오래된 홍콩 문서, 경매에 나와 서 선교사인 모리슨 신부 가 보낸 것으로 당시는 중 국과 영국간에 제 1차 아 편전쟁을 목전에 두고 긴 장이 막바지에 달했을 즈 음이었다. 모리슨 신부는 전쟁이 임박해지자 당시의 캔톤 (현재의 광저우)에서 추방 된 2천명 영국인 중 한 명 이었으며 곧바로 터진 아 편 전쟁의 결과로 홍콩은 1841년부터 영국에 양도 홍콩에서 서방에 보내진 가장 오래된 편 지가 경매에 나왔다. 이 편지는 홍콩 해역에 정박하고 있던 영국 해군 함정 윌리암 호에

되게 됐다. 모리슨 신부와 일행은 처음에는 마카오로 갔으나 이미 이곳에 자리잡고 있던 포르투

갈 식민 정부는 영국 군대가 이 곳에 상륙하 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할 수 없이 60여명의 일행은 현재의 홍콩 해역에 배를 정박하고 인도로부터 올 예정인 영국 군대를 기다리 고 있었다. 당시에는 홍콩 섬에 살고 있는 사 람이 겨우 몇 천명에 불과했고 외국인은 그 누구도 섬에 상륙해 물자를 구할 수 없었다. 당시는 공식 우편 서비스가 없던 때라 홍 콩에서 보내는 편지는 일단 보트를 이용해 싱가폴로 간 다음 인도 대륙을 거쳐 이집트 를 경유하고 말타 해협을 건너 마르세이유 부터 기차를 통해 마지막으로 런던에 도착 하게 되는데 총 5개월이나 걸렸다. 홍콩이 영국의 통치를 받게 되기 2년 전에 쓰여진 이 편지의 예상 경매가는 30만 달러 이다.

홍콩서 2만647개 생선초밥으로 세계 최대 초밥 모자이크 완성 100명이 넘는 초밥 요리사들이 8일 홍콩 에서 37.57㎡에 달하는 대형 모자이크를 초 밥으로 만들 세계 최대 초밥 모자이크로 기 네스협회로부터 신기록을 인정받았다. 이 모자이크를 완성하기 위해 연어와 참치 등 10종의 생선으로 만든 초밥 2만647개가 사용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9월 노르 웨이의 한 초밥 회사가 작성한 31.59㎡였다. 요리사들은 초밥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영하 4도의 빙상 경기장에서 이 같은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홍콩의 일본 초밥 전 문 음식점 이타초 스시가 창립 10주년을 기 념하기 위해 펼쳐졌다. 기네스 기록을 인정받아 행사가 끝난 후 초밥들은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되거나 포장 돼 구호단체들에 전달됐다.

WEDNESDAY JOURNAL

9

2013년, 카지노 재벌이 큰 성장 지난해에는 부동 산/건설업보다는 카 지노 업계가 더 짭 짤한 수익을 올려 갤럭시 엔터테인먼 트 그룹 회장 뤼체 우(Lui Che-woo)가 리카싱의 뒤를 이어 홍콩 두 번째 재벌 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14년 1월 현재, 뤼의 재산은 총 미화 210 억 달러로 지난해 본인의 재산 95억 달러에서 무려 두 배 이상 재산을 불렸다고 포브스 지가 보도했다. 이에 힘입어 전년도에는 홍콩 다섯 번째 재벌이었던 뤼는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다른 카지노 회사와 마찬가지로 마카오 카지 노 업계 붐을 타고 있는 갤럭시는 매일 수백만 명이 마카오로 몰려드는 덕을 톡톡히 봤다. 여 전히 홍콩 최고 재벌은 리카싱으로 그의 지난 해 재산은 미화 320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미 화 20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해 건설사 전반이 저조했던 반면 리카싱은 미 국의 상장사 중 기술 중심의 블루칩에 투자를 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포브스는 분석했다. 홍콩 최고의 여자 재벌은 마카오 카지노 대 부 스탠리 호의 51세 딸인 팬시 호이며 역시 카지노 업계의 호황에 힘입어 지난 한해 동안 재산을 74%늘렸다. 팬시 호의 재산은 미화 68 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라스베가스 카지노 MGM이 마카오와 합작 투자해 설립한 MGM 차이나의 지분을 27% 소유하고 있는 팬시 호는 홍콩 재벌 순위 9위에 당당히 이름 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재벌 순위 2위였다가 뤼체우에 밀려 3위로 내려앉은 핸더슨 개발의 리싸우키 회장의 재산은 전년도와 변동없는 미화 200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됐다.


10

WEDNESDAY JOURNAL

|

뉴스 > 중국뉴스

"1살 유아가 폐암 진단" 中 대기 오염 심각

중국에서 대기 오염으로 1살 유아가 폐암 진단을 받은 사례 가 나오는 등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중국의 의료진이 밝혔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문판는 중국 후베이

(湖北)성 우한(武漢)시 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이자 협화의원 종양센터 의사인 류리(劉莉)가 최근 열린 우한시 정협 회의에 서 "공기 오염이 이미 사람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무 서운 결과를 낳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류리는 최근 1살 유아가 암 진단을 받은 사례를 소개하며 " 암 발생 연령과 암으로 인한 사망 연령이 모두 낮아지는 추세" 라고 밝혔다. 그는 "암의 발병 원인이 복합적이기는 하지만 공 기 오염이 절대적인 주요 '살인범'"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사는 또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의 종양센터 병상 수가 10년 전보다 2 배 늘어난 1000개에 달하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붐빈다면서 공 기 오염을 막기 위해 당국이 시급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우한시는 지난달 8일 연속 대기 오염 상태가 '심각' 수준을 유지하는 등 극심한대기 오염에 시달렸으며 추가 오염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31일 신년 맞이 폭죽놀이 행사를 취소하기도

홍콩수요저널 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해 11월 8살 여자 어린이가 폐암에 걸린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의료진은 도로변 에 살고 있는 이 어린이가 대기 중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 지를 장기간 들이마신 것이 폐암 발병과 관련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해외여행 중국인 1억명 육박 2013년 한해 동안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중국인이 1억명에 육박하며, '큰 손' 여행자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질 전망 이라고 중국의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관광청 통계를 인용해 작년 한해 9천700만 명이 해외 여행을 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교해 1천400만명 이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해외 여행자수는 지난 2004년 2천900만명에서 매 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여행객은 2012년 해외에서 1천20억 달러를 지출, 독일인과 미국인보다 큰 씀씀 이를 보였는데, 작년 해외 사용액도 기록을 경신했을 것으로 확실시된다. 중국 관광객들의 씀씀이는 소문이 자자한데 일

부에서는 '걸어다니는 지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국의 해로즈 백화점은 중국어를 구사하는 직원 70명을 확보하는 한편 중국 국내 은행카드 유니온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 100대를 설치해 놓고 몰려드는 중국인 관광객을 맞고 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홍콩수요저널

|

뉴스 > 중국뉴스

고급 바이주 업체 줄폐업 위기망 중국 시진핑(習近平) 체제 출범 이후 사치풍조 척결 분위기 가 이어지면서 고급 바이주(白酒) 생산 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대만 타블로이드 신문 왕보는 중국 남방도시보 (南方都市報)를 인용해 바이주의 대명사인 마오타이(茅台) 생 산공장이 있는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런화이(仁懷)시 일대 바 이주 공장 절반가량이 생산 중단 상태라고 7일 전했다. 런화이시에서 그동안 바이주를 생산해온 업체는 가내수공 업 형태를 포함해 1천400개 정도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중 간재 형태의 술을 생산해 각지 고급 바이주 공장에 납품해 왔 다. 한 바이주 생산업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80%가량 급감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업자도 "사상 최악의 한파를 맞은

항저우 유치원 아동 집단으로 손톱 빠져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한 민간 유치원에서 아동 들이 집단으로 손톱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 학부모와 아동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9일 전했다. 손톱이 빠지는 현상은 지난해 12월부터 발생했으며 지금까

지 확인된 수치로는 최소 17명의 아동에서 손톱이 빠지는 일 이 발생했다. 또 손톱이 갈라진 이동은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 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런 일이 발생한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 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항저우 교육국, 저장성 질병관리중심 등이 실내의 공기 오 염, 공팡이균 전염 등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벌 였으나 유치원 교실의 공기 질은 모든 지표에서 안전기준을 통과했다. 또 항저우 제3의원이 손톱이 빠진 아동 중 증세가 심각한 5명으로부터 표본을 채취해 세균 배양 후 곰팡이균 감 염 여부를 조사했으나 곰팡이균 감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의원 측은 결론지었다. 저장 아동병원의 한 의사는 아동들의 체내에 미량원소가 부 족해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며 손톱이 빠진 아동들 대상으 로 영양 상태 및 미량원소 결핍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집단으로 손톱이 빠진 이유가 밝혀지지 않자 학부모들은 겁에 질려 아동을 다른 유아원으로 전학 보내고 있다. 이미 12명이 유치원을 자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 건을 인터넷에 폭로한 누리꾼은 50여 명의 아동에게서 손톱이 빠지거나 갈라지는 일이 발생했으며 한 반 30여 명의 아동 중 20여 명이 유사한 증세를 보인 반도 있다고 밝혔다.

WEDNESDAY JOURNAL

11

느낌"이라면서 "고가 제품은 주문이 뚝 끊긴 상황이며 저가 제 품을 중심이 주문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업체는 과거 호황 시기 생산시설을 증설하느라 은행 대 출 등을 받은 상황이어서 자금압박을 호소하고 있고, 술의 원 료가 되는 수수 등을 구매할 자금조차 없어 생산을 멈추는 업 체가 속출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현지 지방 당국은 이들 중· 소형 업자들의 합병을 유도해 자체 상표 제품을 생산해 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 만, 시장 여건이 나빠 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처럼 바이 주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것은 호화 식당 이용 금지, 금주령 등 으로 고급술 소비가 급감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 증 권일보에 따르면 중국 증시에 상장된 14개 바이주 기업의 지 난해 연말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 다. 일각에선 고급 바이주 산업이 사실상 사양길로 접어든 것 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유치원 측은 이 누리꾼이 폭로한 수치가 맞는지는 확인해주 지 않고 다만 17명의 아동에게서 손톱이 빠지는 일이 발생했 다고만 말해 유치원 측의 해명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제기되 고 있다. 항저우 교육국은 유치원에 대한 위생 소독을 강화하 고 더욱 많은 전문가를 불러 이번 사건에 대한 심층 조사를 할 방침이다.


12

WEDNESDAY JOURNAL

|

뉴스 > 중국뉴스

中 택배실명제 도입..'독극물 소포' 발단

중국 당국이 최근 유독물질에 오염된 소포가 배송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파문이 일자 택배서비스 실명제를 도입하기

로 했다. 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우정국은 올해 베 이징(北京)시, 광둥(廣東)성, 티베트(중국명 시짱· 西藏)자치 구, 윈난(云南)성,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택배서비스 실 명제를 우선 시행한 뒤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 로 이들 지역에서는 택배를 신청할 때 발신인이 실제 주소와 이름 등 본인의 인적사항을 정확히 기재하고 신분증을 제시해 이를 증명해야 한다. 국가우정국은 또 택배서비스 금지 품목을 정비하고 공안, 세관, 국가안전 등의 부문이 공동으로 택배 물품에 대한 검사 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국가우정국은 인터넷 쇼핑 등 전자 상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의 택배업무량이 92억 건 에 달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성장했지만, 관리 체계 와 서비스 질은 여전히 개선할 과제가 많은 것으로 자체 분석 했다. 이에 따라 국가 우정업무의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 한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산둥(山東)성의 한 주민이 인터넷 으로 주문한 구두가 들어 있는 소포를 뜯었다가 유독물질에 중

중국 경제학자 60%, 올 경제성장률 7.5% 안팎 전망

중국의 경제학자 100여명 가운데 60%가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7.5% 안팎으로 예상했다고 중국 사회과학원이 8일

밝혔다. 중국 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는 100여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 부문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고 중국 신경보 가 9일 보도했다. 또 조사대상 학자의 78%가 작년 중국 경제 성장률을 7.3∼7.7%로 추산했다. 앞으로 3개월간의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57%가 현재의 추세와 별 차이 없을 것이라고 예 상했으며 24%는 상승추세를 보일 것으로, 17%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012년 중국 GDP가 51조 9 천47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7.7% 성장한 것으로 최종집계됐 다고 밝혔다.

홍콩수요저널 독돼 숨지고 택배 배달 직원 등 9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황당 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를 일으킨 소포는 배송 과정에 서 후베이(湖北)성의 한 화공업체가 택배로 부친 맹독성 화학 물질과 뒤섞여 오염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억 인구의 중국 은 사회 각 분야에서 실명제를 확대하고 있지만 제대로 정착되 지 못하고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다. 중국 당국은 휴대전화, 자전거, 열차표, 백화점 선불카드, 맞 선사이트, 절삭공구, 피임약 구매 등 다양한 실명제를 도입했 지만, 본인 확인이 필요없는 암거래가 많고 고객 불편과 반발 을 이유로 정식 유통망에서도 제도가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


홍콩수요저널

|

법률칼럼

WEDNESDAY JOURNAL

13

[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본사가 아닌 계열사과 계약시 꼼꼼하게 따져야 Chan이나 B사는 500만 불에 대해서 책임질 필요가 없다. 물론 기타 요인들로 인해서 다른 결과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사실만 놓고 본다면 C의 채무를 B, 또는 Chan이 책임질 필요 는 없다. 법적인 해석은 회사의 법인격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적법하게 설립된 회사인 이상, 당 회사의 주주 (개인 또는 지주회사) 혹은 실제로 조정하는 사람들과는 무관하게 해당 법인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것으로써 Corporate Personality 혹 은 Separate Legal Entity 등과 같은 의미이다. 독립성을 인정한 다는 것은 위 사례에서와 같이 B사와 C사가 아무리 많은 연결 고리가 있다고 하여도 둘은 독립된 법인으로써 C사의 채무를 그의 주주인 Chan 혹은 관계사인(가정) B사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A로서는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B가 C를 제안할 당시 C에 대해서 더 알아보던가 적어도 B를 믿고 거래를 생각했던 것이기에 B에게 보증을 요구하는 등의 보완조치가 필요했을 것이다.

-

회사의 법인격(法人格)

제조업체 A사는 유통업체 B사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기로 하 였다. B사는 유통업계에서 꽤 유명한 회사이고 자금력도 상당 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하지만 B사 대표는 자사의 매출 이 과다한 관계로 세금이슈가 있으니 B사 대신 같은 계열인 C 사와 계약을 체결하자고 건의하였고 A사는 별다른 의심 없이 C사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거래는 1년간 잘 이뤄졌지만 대금결제는 1~2개월씩 지체되 어 왔고 결국 2년째 되는 시점에 500만달러가 미납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C사는 부도처리 되었다. 변호사를 찾은 A사 대 표는 Mr. Chan이라는 사람이 B사와 C사의 주주이자 이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부도처리된 C사와는 달리 B사와 Mr.Chan은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A사 대표의 입자에서 생각한다면 Chan에게 속았다고 생각 할 수 있고 Chan과 B사는 A사에 500만 불을 변제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독자들 대부분도 그리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대표적인 판례는 Salomon v. Salomon & Co. Ltd 이라는 1892년에 있었던 사건을 들 수 있다(판결은 1897년). 개인사업 체로 구두를 판매하던 Salomon은 가신과 가족의 명의로 회사 를 설립하고 자신이 운영해 오던 구두사업을 이 회사에 양도 하였다. 매매대금 중 일부로 회사로부터 채권을 받은 Salomon은 이 후 회사가 청산되는 과정에서 외부 채권자들과 분쟁이 발생하 였는데 채권자들은 Salomon과 회사는 같은 존재라는 근거로 회사가 Salomon이 소지한 채권에 대한 상환에 앞서 외부채무 를 우선으로 상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법원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Salomon의 손을 들어주었는 데 그 판결의 근거는 Salomon과 그의 회사는 각각 독립된 존 재로서 아무리 연결고리가 있다고 하여도 각각의 독립성은 인 정되어야 한다는 취지였다. 100년이 넘은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간 Salomon에 반대되는 판례도 많이 있었지만 모두 예외적 인 사건으로 평가되고 Salomon 사건은 아직도 유효하고 법인 격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대표적인 사건으로 남아있다.

근래 적지 않은 법인격 관련 사건을 접하게 되는데 근 120 만 개의 회사가 등록되어 있는 홍콩에는 법인설립이 용이하고 개인 사업체 보다는 법인을 이용하는 것이 통상적인 사업방식 이기에 회사의 배경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특별한 담보 가 없는 거래를 할 경우 이사나 주주의 개인보증을 요구하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14

WEDNESDAY JOURNAL

홍콩 필하모니 연주 "만화 벅스 버니와 함께 하는 클래식" HK Phil : Bugs Bunny at the Symphony II

|

홍콩수요저널

문화산책

루니툰즈의 인기 만화영화 벅스 버니와 친구들이 홍콩 심포 니와 함께 라이브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대형 스크린에서 등장한다. 워너 브라더스 만화영화의 인기 캐릭터인 주인공들이 홍콩 필하모니와 만나 흥겨운 정월 대보름을 밝혀주는 즐거운 음 악축제를 즐겨보자. 장소 : HONG KONG CULTURAL CENTRE - HONG KONG CULTURAL CENTRE CONCERT HALL 일시 : 2014/01/28-29 관람료 : $400, $300, $220, $140 (3세 이상 입장 가능) 단체 관람가 할인 : 10-19장 standard tickets (10% off) 20-40장 standard tickets (20% off)

있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발레와 어울어진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발레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갖게하고 삶속에서의 예술을 더욱 가깝게 하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장소 : HONG KONG CULTURAL CENTRE - HONG KONG CULTURAL CENTRE STUDIO THEATRE 날짜 : 2014/01/24-26 공연시간 : 휴식없이 50분간 진행 관람료 : $220, $180 (5세 이상 입장 가능)

홍콩 컬트럴센터 광장 무료공연 My Stage Finale

어린이를 위한 발레 클래식 "백조의 호수" Ballet Classics for Children : Swan Lake

공연팀 : Hong Kong Youth Band, Hong Kong Youth Dance, Hong Kong Youth Theatre and Hong Kong Youth Percussion

일시 : 1월 19일 (일) 오후 3시 장소 : 광장 C (Piazza Area C)

5세 이상 어린이들의 눈에 맞춰 나레이션과 함께 듣고 보는 ' 백조의 호수'가 홍콩발레단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고전 발레의 대명사인 백조의 호수를 1시간 동안 광동어와 영어, 두가지 언어로 날짜를 구분하여 나레이션이 준비되어


홍콩수요저널

헤라클레스 : 더 레전드 비긴즈 Hercules: The Legend Begins

|

개봉영화

WEDNESDAY JOURNAL

15

폴리스 스토리 2013 (Police Story 2013)

을 건 구조작업이 시작되는데.. 조용한 크리스마스 파티분위 기에 빠진 홍콩이 뜨거운 화염으로 휩싸인다! 장르 : 드라마, 액션 감독 : 곽자건 배우 : 사정봉, 여문락, 임달화 경찰 업무에 바쁜 종문(成龙)은 몇 년전 자신의 아내가 사고 로 죽어가는 상황에도 아내의 임종을 지킬 수 없었다. 그의 딸(景甜)은 그런 아버지를 마음속으로 원망하며 아버지와 멀 어지게 되었고, 오랫동안 딸과 만나지 못했던 종문은 어느 날 딸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게 된다. 약속 장소인 번화가의 대형 클럽으로 들어선 종문... 얼마 지 나지 않아 종문을 포함한 클럽의 모든 사람이 인질로 갇히게 되고, 딸과 함께 인질인 된 종문은 그 곳에서 몇 명의 낯익을 얼굴을 발견하게 되는데... 기원전 1200년 고대 그리스, 반인반신으로 태어난 제우스의 아들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정체와 운명을 모른채 악랄한 암 피트리온 왕의 양아들로 살아간다. 어느날 헤라클레스는 그 의 다른형제와 결혼하기로한 크레타의 공주 헤베와의 금지 된 사랑때문에 왕국에서 추방당하고 노예로 팔려가 글래디 에이터가 된다. 이후 자신의 운명을 알게된 헤라클레스는 암피트리온을 물 리치고 왕국의 평화를 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널리 알려진 고대 그리스 신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부터 그 전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장르 : 액션, 어드벤처 감독 : 레니 할린 배우 : 켈란 럿츠

장르 : 액션, 범죄 감독 : 정성 배우 : 성룡, 유엽, 경첨, 황발 구화영웅(救火英雄) As the Light Goes Out 모두가 연휴를 즐기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소방서 팀 은 조그마한 포도식초 공장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다. 파워플랜트 폭발때문에 발생한 조그마한 화재라고 판단됐 지만 뒤이어 홍콩 지역의 정전 사고로 이어져 일이 더욱 커 진다. 소방관들이 더욱 큰 압박감을 가지고 현장에 투입되고 목숨


16

WEDNESDAY JOURNAL

|

독자투고

홍콩 교민, 누리는 자 vs 버티는 자 vs 즐기는 자 글 손정호 (홍함 거주)

화려한 국제도시 홍콩은 여전히 한국인들 에게 호기심과 선망의 땅입니다. 꼭 살고 싶진 않더라도 한번 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죠.‘홍 콩에 산다’ 라는 말은 단순히‘외국에 거주한 다’ 라는 뜻보다 훨씬 더 설레는 느낌을 주기 도 합니다. 그러나 진작 홍콩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속 마음은 어떠할까요. 외국인으로서 홍콩에 거 주하기 위한 댓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반 적인 한국 주택의 1/2, 또는 1/3 크기에도 불 구하고 살인적인 집세는 많은 아낙네들의 가 계부 쓰는 재미를 뚝 떨어뜨립니다. 이사갈 때 는 벽에 박은 못때문에 수리비를 청구받을까 봐 내집처럼 마음껏 꾸미지 못합니다. 또한 결

코 만만치 않은 홍콩의 공교육에 도전하지 못 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국제학교에 보내는 경 우가 많습니다. 가까운 싱가폴만 하더라도 일반 로컬학교 에서 영어로 충분히 가르칠 수 있지만 이곳 홍콩 로컬학교는 광동어와 영어, 그리고 만다 린까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한국어 교육이 뒤로 밀릴 정도 입니다. 국제학교로 보내는 결 단 뒤에는 아버지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집니 다. 감기같은 간단한 질병에 걸려도 비싼 개인 병원을 갈 수 밖에 없죠. 무료인 공공병원에 가도 진료 대기시간만 최소 2~3시간을 기다 려야 하니까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외 먹고 사는 모습은 한국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고 도

리어 더욱 실용적인 소비로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홍콩에 사는 한인들의 모습을 두 가지로 압 축하자면‘누리는 자’ 와‘버티는 자’ 라고 심 심찮게 표현됩니다. 혹자는 주재원과 비주재 원으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집세와 학비를 회사로부 터 보조받는지 여부일 겁니다. 모든 주재원이 가장 부담스런 집세와 학비를 동일하게 보조 받는 건 아니니까요. 또한 주재원의 거주 기간 은 2~4년 내외로 다시 홍콩을 떠나야 합니다. 홍콩이 좋아서 눌러앉는다면? 누리던 자에서 버티는 자로 바뀔 가능성이 높겠지요. 집세와 학비만 해결된다면? 제 아내는 로또에 맞은 것 처럼 방방뛰며 기뻐할 겁니다. 저 역시 집세와 학비에 헉헉대는 삶을 여러 해 넘기면서, 홍콩에 새롭게 정착하는 분들께 질문을 받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활하 시냐고요.“누리거나 버티거나.”저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한가지 덧붙입니 다.“이런 스릴, 재밌습니다.” 홍콩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느 정도 초탈한 심정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아마 10~20년 홍콩 생활하신 선배분들은 이미 초 월하셨지요. 자녀가 장성하고 저도 나이가 들 면 한국에 들어가거나 홍콩을 떠날지 모릅니 다. 그때 쯤이면 홍콩에서의 스릴 넘치는 생활 이 얼마나 저를 단련시켜주었을지 감사하게 될테지요. 홍콩의 대부분 한인들은 안정된 직장에 출

홍콩수요저널 퇴근만 하면 되는 삶이 아닐 겁니다. 비자를 연장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직장과 가정을 유 지하기 위해서,‘한국용병’으로서 계속해서 자신의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니까요. 무한경 를 넘어 지갑과 쟁 도시인 홍콩에서‘버티기’ 시간을 쪼개어‘즐기기’ 까지 했다면 진심으 로 격려의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저도 제가 운전하는 인생길이 아내와 자녀로부터 볼멘 소리를 들을지언정 운전대를 잡고 있는 동안 에는 이 스릴을‘즐기고’싶습니다. * 교민 여러분의 삶을 함께 나누고 싶어 편 집장인 제가 먼저 글을 게재해 봅니다. 글솜씨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 로의 삶을 듣고, 나누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 다. 자유형식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주세 요. 수필이나 편지, 사진과 글 어떤 형식도 좋 습니다.


홍콩수요저널

|

코트라정보

홍콩 보청기시장, 키워드는 수입산 제품의 현지 유통 구조

□ 성장하는 홍콩 보청기시장 ○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한 수요 증대 - 홍콩은 현재 일본을 제친 세계 1위 장 수국가로 2012년 홍콩 정부 통계청에 따르면 홍콩 여성의 평균 수명은 86.7세, 홍콩 남성의 평균 수명은 80.5세임. - 홍콩은 인구 대비 노인 비중 역시 높은 편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오는 2041 년에는 전체 인구의 30%에 이르러 2012년

○ 대중에게 인식 높아 - 홍콩은 보청기에 관한 대중 및 당국의 인식이 낮은 중국과는 달리 보청기 보급 관련 규정이 잘 갖춰져 있음. 100여 명의 청각학자 가 활동하고 있으며 신생아 청력검사 시설이 잘 구비돼 있어 후속 이비인후과 진단을 받는 경우 역시 잦음. 홍콩 교육국에 의해 저학년 학생들은 무료로 보청기를 지원받기도 함. - 홍콩의 높은 소득 수준 덕분에 비싼 가 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인이 개인 보청기 클 리닉에서 보청기를 구매하는 추세임. - 과거 홍콩의 청각학자들은 거의 영국에 서 교육을 받았지만, 이제 홍콩대에 개설된 2 년 청각 석사과정으로 홍콩 청각학자가 늘어 가는 추세임. 이에 따라 Hearing Centre, 청각 연구소등 보청기 관련 시설 수 역시 늘고 있 음.

17

호 대 잡음비가 종래 보청기보다 4배 더 개선 돼 주변 잡음의 70% 가량을 걸러내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밝힘. Easy Hear사는 보청기 가격 을 평소보다 대폭 낮춰 3000~5000홍콩 달러 상당으로 책정해 홍콩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음(현지 언론). ○ 수입 추이

중국, 홍콩 인구고령화 직면, 시장 잠재력 높아 현재는 Phonak, Siemens 등 해외 유명 브랜드가 득세

(14%)의 두 배 이상의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 로 예상됨. - 난청 원인의 85%는 노화에 의한 것이 므로 실버 인구 증가에 따라 보청기 구매 수 요 역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정부 조사에 의하면 홍콩 노령인구의 3 분의 2는 보청기 착용이 요구됨. 이는 5년 전 과 비교해 2배 높은 수치임.

WEDNESDAY JOURNAL

홍콩 보청기 주요 수입 대상국 및 수입액 (HS Code 90214000)(단위: 백만 달러, %)

□ 홍콩 보청기시장 특징 ○ Hearing Centre 중심 유통구조 - 홍콩에서 보청기는 주로 Hearing Centre를 통해 이루어짐. Hearing Centre에서 는 다양한 청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맞춤형 보 청기 판매, 보청기 AS서비스, 보청기 액세서 리 판매 등을 복합적으로 진행하는 보청기 판 매채널임. Hearing Centre에서는 전문 청각학 자를 고용해 청각 관련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함. - Hearing Centre뿐만 아니라 The HK Society for the deaf 등 다른 유관 기관에서도 보청기 구매가 이루어짐. ○ 홍콩 내 인기 보청기 제품 - 가격대는 성능과 스타일, 크기에 따라 차이가 나는 편임. 일반적으로, 아날로그형 보 청기는 700~6000홍콩 달러 정도의 가격대이 며 Body-worn 형태는 200~1600홍콩 달러, 디지털 보청기는 5000~1만6000홍콩 달러 가 량임. - Easy Hear사는 글로벌 ICT 우수분야 수상에서 회장상을 받은 홍콩 기업으로 블루 투스 연계기능과 라디오, 음악, 드라마 시청 기능을 탑재한 보청기임. 특히, 기능으로는 신

- 홍콩은 주로 대형 보청기 제조회사가 많 은 오스트리아와 중국에서 보청기를 수입함. 이번 해부터 한국 보청기에 대한 관심 증가로 수입량이 늘고 있음. - 홍콩은 보청기 수출이 비교적 많은 편 (총 수출 144억4000만 달러 규모)으로 재수출 물량임.


18

WEDNESDAY JOURNAL

|

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한국 로스쿨생 홍콩 로펌서 인턴쉽 가져

한국 로스쿨 학생 19명이 홍콩 로펌 18곳에서 2주간의 인턴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한국 로스쿨 재학 생 및 휴학생 19명은 1월 13일부터 2주 동안 홍콩의 주요 로펌 에서 국제 송사와 관련된 자료조사와 번역, 인터뷰, 홍콩법원 방 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주홍콩총영사관(조용 천 총영사)는 홍콩의 변호사협회인 홍콩사무변회(회장 엠브로 스 램, Ambrose Lam)와 협조하여 한국 로스쿨생의 홍콩 인턴쉽

을 사전에 기획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지난 9일 목요일 센트럴 중식당에서 환영자리를 마련해 인턴쉽 프로그램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용천 총영사와 홍콩사무변회의 엠브로스 램 회장, 하이디 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로스쿨생 15명, 그리고 홍콩 로 펌에서는 김정용 변호사를 비롯해 홍콩 변호사 15명이 참석해 환영 인사를 나눴다.

조용천 총영사는“우리 예비법조인들이 아태지역 법률서비 스 중심지인 홍콩의 선진적 법률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다양한 도전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 는 비전을 길러 나갈 것” 을 부탁했다. 램 홍콩사무변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로스쿨생들이 홍콩의 국제적인 법률서비스를 경험하고, 홍콩 로펌 및 홍콩내 여타 법 조 유관기관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 법률계에서는 로스쿨의 등장으로 2년 만에 변호사 5천 명이 배출되는 상황까지 이르자 국내 변호사 포화상태를 경고 하고 해외 진출과 직역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 역을 벗어나고 직종을 떠나 새로운 영역으로 변호사들이 진출 하자는 것이다. 한편, 홍콩은 영미지역 변호사들을 대거 영입해 국제 송사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한국 법률시장이 개방 될 때를 대비해 이미 영미지역에서 공부한 한국인 국적의 변호 사들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홍콩 로펌들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 로스쿨은 해외진출을 위해 서로 전략적인 관계를 시 작하는 단계인 셈이다.


홍콩수요저널

|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19


20

WEDNESDAY JOURNAL

<한강선물센타 SALE> 한강선물센타(구 한강백화점) 장소이전 및 가계정리 파격SALE 알림 100% 진품 보증(원가의 1/2, 1/3로 판매함) 취급품목: 유럽의 명품향수,안경,시계,쥬얼리, 전자제품,녹용,한약등등 새 이전주소: 3/F, D, HON KWONG MANSION 25~29, HANKOW ROAD,TST.KLN ☎ 2377 0101,9373 5484

|

<만다린 레슨>

<직원모집>

<구 명성모텔>

MandarinLesson Qualifiedandnatvieteacher. GrouporindividualLessonareavailable. Forenquiries, pleasecall8206-9188 Email: tuitiona@hotmail.com

한인쇼핑센터에서 판매하실 직원(파트타임)을 모집합니다. - 위치: 홍함 (Hung Hom) - 자격 요건 : ID카드 소지자 (Working Holiday Visa 가능) - 근무 시간: 오전 8시30분 ~ 오후 1:00 - 연락처 : 9700-3791

방 장기 임대 각방 인터넷, 욕실 완비, 난방완비(히터) 취사, 세탁가능(몸만 오세요) 교통 편리 (구룡공원 바로옆) 전화 : 6642-9964

<Mandarin Classes>

원룸있습니다 (민박가능) T.S.T. 오스틴도 공공화장실 부근 5420-5535

강의자격을 갖춘 네이티브 교사임. 그룹/개인 레슨 모두 가능.

<골프레슨>

<직원모집> 한국식장 참모 구함 문의 9461 6553

홍콩수요저널

전면광고

호주 Golf Teachers Federation(AGTF)출신 티칭프로 / 문의전화: 9354 4303

普通話Group Class $100/hr One on One $300 only!! Experienced teacher, flexible hours & venue... Please feel free to contact Katherine at 9846-7977

<원룸 렌트>

<녹십초 삼채> 인삼류, 녹십초 건강식품 주문 6904 1390

조이여행사 L/C No.352121

<포시즌하우스> 장,단기투숙하실분 환영합니다. 대중교통이 가장편리한 위치! 맛있는 한식과 세탁서비스 비즈니스업무 시설 완비 중국비자, 가이드, 통역, 티켓 대행 전화 : 2199-7540 / 9475-3640(Ms. Lee)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수요저널 PDF 2014년 1월 15일자 (14-03-903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