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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E-Book 2026년 7월 29일자 (26-30-15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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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0-1535호 29 JUL 2026 홍콩 ‘제1차 5개년 개발계획 (2026-2030)’이 던지는 화두와 기회

한국의 대표적인 가족음악극‘리틀뮤지션(The Little Musician)’이 오는 8월‘2026 홍콩 국제 아츠 카니발 (International Arts Carnival)’의 공식 초청작으로 홍콩 관객을 찾아온다.

극단 그란디스씨어터(GRANDIS Theatre)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홍콩 시티홀 시

어터에서‘리틀뮤지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틀뮤지션’은 태양이 사라져 얼어붙은 세상을 구하

기 위해 주인공 모비치가 북극곰 쿠쿠와 함께 모험을 떠

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용기와 리코더 하나를 들고

길을 나선 모비치가 다양한 동반자들을 만나 음악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과정을 창의적인 소품과 생동감 넘치

는 연기, 라이브 가창으로 연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

지에서‘어린이

주목을 받았다. 영국 현지 비평 매체 프린지리뷰는“매 우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가족극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후 영국, 중국 본토,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무대를 이어왔다. 이번 홍콩 공연은 그란디스씨어터의 특유의 연출력

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새롭게 정비

되어 선보인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공연예술 관계자 및 페스티벌 디렉터들이 집결하는 국제 아츠 카 니발 행사 기간에 맞춰 개막하는 만큼, K-공연예술의 국제적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8월 7일(금)과 8일(토) 오후 7시 30분, 9일 (일) 오후 3시 등 총 3회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휴식 시 간(인터미션) 없이 약 1시간이며, 3세 이상 관람할 수 있

다. 대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및 중국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입장권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280홍콩달러와 340홍콩달러다. 아울러 공연 기간 중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모비치 되어보기(Becoming Mobichi)’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무대 세트 와 소품을 직접 둘러보고 극 중 주요 장면을 재현해 보 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투어는 8월 8일(토)과 9일(일) 오 후 4시 30분부터 5시 15분까지 진행되며, 한국어로 진 행하되 현장에서 광둥어 통역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보 호자 1인과 어린이 1인을 포함해 100홍콩달러이며, 회 당 15명 한정(5세 이상 권장)으로 운영된다.

홍콩 한인 사회에서 약사로 활동 중인 이흥수 씨가 세

계적인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인‘WNBF(World Natural

Bodybuilding Federation) 홍콩’대회에서 마스터 부문 1 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흥수 약사는 지난 7월 25일(토) 홍콩 사이샤(Sai Sha)에 위치한 고파크 드림랜드(Go Park Dreamland)에 서 열린‘WNBF HK 레전드 프로 2(WNBF HK Legend Pro 2)’대회에 출전해 마스터 부문(40세 이상) 1위와 오픈 -70kg 이하 체급 3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WNBF는 약물 복용 없이 순수 운동과 식단으로만 겨 루는 세계 최고의 권위와 인기를 자랑하는 내추럴 보디 빌딩 단체다. 이 약사는 3년 전 동일한 대회에 도전했으 나 준비 부족으로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

이후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본업과 가정에 더

욱 충실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지난 1년간 절치부심하며

전력을 다해 재도전을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시즌을 위해 홍콩의 유명 현지 코치와 손을 잡고 혹독한 훈련을 버텨낸 이 약사는 무대 위에서 목표

로 했던 압도적인 수준의 강력한 다이어트 상태와 최상 의 컨디셔닝을 선보여 현지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시

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건 그는 무대 위에서 태극기를 펼쳐 들며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널리 알렸다.

대회 당일 홍콩 현지는 태풍이 접근하는 악천후 속이 었으나, 이 약사를 응원하기 위한 한인 동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NRG 태권도 노래(No Rae) 대표를 비롯해 거 상 이상은 대표 내외 등 한인 인사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 아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힘을 보탰다.

이흥수 약사는“1년 동안 쏟아부은 노력이 좋은 결실

로 이어져 기쁘다”며“함께 응원해 준 한인 사회와 가족 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둥(Guangdong, 廣東) 주민이 자가용을 타고 홍콩으 로 들어오는‘남행(Southbound) 승용차 통행 계획’이 토 요일부터 중국 대만구(Greater Bay Area, GBA) 내 9개 전 도시로 확대되며, 일일 승인 수량도 200대로 두 배 늘 어난다.

이번 조치로 선전(Shenzhen, 深圳), 포산(Foshan, 佛 山), 둥관(Dongguan, 東莞), 후이저우(Huizhou, 惠州), 자

오칭(Zhaoqing, 肇慶) 등 5개 도시의 개인 소유 차량이 새 롭게 대상에 포함되었다. 승인을 받은 운전자는 강주아 오 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 港珠澳大 橋)를 통해 홍콩에 입국할 수 있으며, 1회 방문 시 최대 3 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5개 도시의 요건을 갖춘 운전자들은 지 난 6월부터 신청서를 제출해 왔으며, 승인된 신청자들은 사전 예약한 날짜인 7월 25일부터 홍콩 방문이 가능하다.

같은 날 홍콩 공항관리국은 대만구 9개 도시 및 마카 오(Macau, 澳門)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주차 및 방문

(Park & Visit)’서비스도 함께 개시한다.

이 제도로 운전자들은 홍콩 경계거점 섬에 위치한 자

동화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둔 뒤, 출입국 심사를 거쳐 현 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의‘주차 후 환승(Park & Fly)’서비스와 달리 환승 비행 기 탑승객이 아닌 홍콩 시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 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 태풍 경보 9호가 발령됐으며 강

력한 태풍‘노울(Noul)’이 이례적으로 홍

콩 동쪽에 상륙하며 도시 북서부 및 남서부

지역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고 물러갔다.

태풍 노울의 서쪽 눈벽이 홍콩 근처를

쓸고 지나감에 따라 홍콩 천문대는 태풍

경보 9호를 6시간 동안 유지했다.

기상 당국은 당초 예상보다 약간 더 서

쪽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한 노울에 대해 일요일 새벽 올해 처

음으로 태풍 경보 9호를 올려 발령했다.

기상 예보관들은 서쪽에서 접근했던

초기 단계부터 해당 제도에 참여해 온 중국 자동차 동 호회 주최자는 다음 주 새로운 운전자들과 함께 다시 홍 콩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도를 통해 양 측 자동차 동호인 간 교류 기회가 늘어났으며, 현재 한 달에 두 번가량 홍콩을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 부 도시에서는 강주아오 대교까지 이동 거리가 다소 멀 어, 선전에서 홍콩까지 차로 이동할 경우 2시간 이상 걸 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 운수부(Transport Department)는 해당 제도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중순 기준으로 홍콩 시내 진입을 위한 신청은 13,000건 이상 접수되었고, 이 중 11,000건 이상이 승인되었으며 9,000건 이상의 방문 예 약이 완료되었다. 홍콩 및 광둥성 정부는 운영 상황과 대중의 반응을 고 려하여 2027년 1분기 또는 그 이전까지 광둥성 내 21개 전 도시로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망쿳(Mangkhut), 사올라(Saola), 라가사 (Ragasa) 등 최근의 주요 태풍들과 달리,

노울은 홍콩 동쪽에 위치한 혜주(Huizhou, 惠州)에 상륙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북반구의 열대 저기압은 반시계 방향으 로 회전하기 때문에, 이러한 동쪽 이동 경 로로 인해 북서쪽에서 남서쪽을 향하고 있 는 지역들이 악천후에 직접 노출되었다.

인근 다펑반도(Dapeng Peninsula, 大鵬 半島)에는 허리케인급 강풍이 몰아쳤고,

빅토리아 항에는 강풍이 불었다. 고지대에 서는 때때로 폭풍급 돌풍이 관측되었다.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정오까지 홍 콩 대부분 지역에 70mm 이상의 비가 내 렸으며, 신계 일부 지역에서는 140mm가 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월요일 태풍 휴무를 은근히 기대했던 대 부분의 홍콩 사람들과 달리, 태풍‘노울’ 은 오히려 많은 이들의 주말 휴가 계획을 망쳐버렸다.

캐세이퍼시픽, 8월부터 유류할증료 최대 41% 전격 인상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항공유 가격 반등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승객 유류할

증료를 전격 인상한다, 이번 인상에 따라 홍콩과 남서태평양, 북미, 유럽, 중 동, 아프리카 노선 간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구간당

965홍콩달러(약 18만 5,280원)에서 1,362홍콩달러(약 26만 1,504원)로 41% 대폭 상승했다. 홍콩발 중국 본토행 노선의 할증료는 165홍콩달러(약 3만 1,680원)에서 198홍콩달러(약 3만 8,016원)로 20% 인상된다. 기타 노선의 할증료는 241홍콩달러(약 4만 6,272원)에서 339홍콩달러(약 6만 5,088원)로 98홍콩달 러(약 1만 8,816원) 오르며, 홍콩과 남아시아 아대륙 간

노선은 448홍콩달러(약 8만 6,016원)에서 633홍콩달러

(약 12만 1,536원)로 상승한다.

캐세이퍼시픽 측은 항공유 가격이 지난 4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이 심화되면서 다시 반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4월 이후 첫 승객 유류할증료 인상이지만, 신규 인

상분 역시 당시 기록했던 최고 수준보다는 낮은 편이다.

항공사 측은 유가 안정에 따라 5월 이후 수차례 할증

료를 인하한 바 있으며, 자사의 할증료 산정 메커니즘이 시장의 상승 및 하락 요인을 모두 적절히 반영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캐세이퍼시픽은 앞으로도 2주마다 유류할 증료를 지속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독감과 코로나19 발병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

호흡기 질환 전문가인 데이비드 후이(David Hui) 교수는 홍콩에서 독감과 코로나19 감염이 모두 증가 추세이며 아 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는 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장 유행하고 있으

며,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른 유형으로 바뀔 경우 예상보 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후이 교수는“현재 독감 시즌에서는 지금까지 H3N2 바

이러스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H1N1 감염 비율도 37%

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우세종이 H3N2에서 H1N1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동안 지역사회에 서 H1N1 중심의 대유행이 없었던 탓에 집단 면역이 약해

져 유행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만성 질환자들에게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입원율과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환자들이 더 빨리 회복될 것이며,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장기간 병가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후이 박사는“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는 환자는 바이러 스 전파 위험 때문에 직장에 복귀해서는 안 된다”며,“하 지만 기침이 멈추고 신속 항원 검사에서 희미한 양성 반응 만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고위험 의료기관에 근무하지 않 는 일반 사무직 근로자는 마스크 착용이 괜찮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코로나19 사태가 약 3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 정부가 택시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침체된

택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프리미엄 전용 택시 제도를

도입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실제 운행 중인 차량 수는 당

초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부(교통부 運輸署)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해 7월 기준 5개 프리미엄 택시 업체에서 운행 중인 차 량은 약 2,000대에 불과해 정부가 초기 목표로 제시했던

3,500대의 57% 수준에 그쳤다.

입법회 운수시무위원회(Panel on Transport) 위원장인

벤 찬한판 의원은 프리미엄 택시 업체들이 요구하는 엄 격한 규정과 과도한 규칙에 부담을 느낀 기사들이 새로

출범한 전용 택시 참여를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시중 은행들이 택시 산업에 대한 투자 불확실 성을 이유로 차량 구매를 위한 대출 승인을 주저하면서

업체들의 차량 확충 작업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또한 부족한 충전 인프라로 인해 기사들이 전기 택시 임

대를 꺼리면서, 투자자들 역시 시장 진입을 주저하는 악

홍콩의 퇴직연금 감독기구가 인출 신청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찬 의원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불법 차량 호출(승 차 공유)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11월에 예정된 10,000건의 합법 허가증 발급을 통해 불공정 경쟁이 해 소되고 시장 질서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

는 시장 질서 회복이야말로 택시 산업 발전의 기반이라 고 덧붙였다.

반면 정당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소속의 마이클 티 엔푹순 의원은 차량 압류 및 면허 정지를 포함한 불법 운 전자 단속 정책의 단속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티엔 의원은 노련한 불법 운전자들이 단속에 나선

위장 경찰을 식별하는 데 매우 능숙해졌다고 경고했다. 그는 신규 허가를 받은 프리미엄 택시 업체들이 정부

가 추가적인 합법 차량 호출 면허를 발급하기 전인 11월 까지의 규제 유예 기간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렇지 않으

면 향후 정부가 더 많은 차량 호출 면허를 발급했을 때

경쟁에서 도태되어‘자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극심한 기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프

리미엄 택시 업체들은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조이

택시(Joie Taxi)의 경우 시급제 도입과 함께 차량 충전 및

주차 할인, 안전운전 포상금, 교육 과정 제공 및 자격증

취득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며 일반 운전

자의 택시 기사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조이 택시는 7월 기준 운행 차량이 600대에 달해 목표 치의 75%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 동반 승객

을 위한 전용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이 택시 관계자는 산업 발전을 이끄는 공정한 경쟁 을 환영한다며, 정부가 향후 차량 호출 정책을 수립할 때 시장 수요와 도로 용량, 기존 전문 운전자들의 생계를 종 합적으로 고려해 균형을 맞춰줄 것을 당부했다.

마카오 당국이 특정 배치의 프리솔락 프레스티지 1단계(Frisolac Prestige Stage 1) 영유아 분유에서 잠재적인 초과 납 성 분을 검출함에 따라, 홍콩 보건부와 식품 안전센터가

강제퇴직연금제도관리국(MPFA)의 아이샤 맥퍼슨 라 우 의장은 소액 잔액(5,000홍콩달러 이하) 및 사망으로

인한 인출 신청을 제외하고, eMPF 플랫폼을 통해 MPF 인출을 신청하는 모든 제도 가입자는‘iAM Smart(智方 便)’을 통한 단계별 인증과 실시간 안면 인식을 완료해

야 한다고 일요일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는 65세 도달 에 따른 인출 신청을 포함하여 신청자 신원의 진위와 정

확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라우 의장에 따르면 기존에 eMPF에 등록할 때‘iAM Smart’로 신원 인증을 마쳤던 가입자라도 eMPF를 통해

인출 신청을 제출할 때는 여전히 이 강화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증에 성공한 후에는 eMPF를 통해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MPF 수탁자는 서류 심사를 완료한 후 신청자에게 MPF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라우 의장은 MPF 조기 인출과 관련해 허위 진술이나 기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의 일부 오남용 사례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범법자들이 가 입자에게 불법적인 조기 인출 신청을 유도하거나 고품질 위조 신분증을 활용해 65세에 도달한 가입자의 MPF 적 립금을 불법으로 인출한 사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침을 제공하기 위

전용 핫라인 서비스(2125 1199)를 개설 했으며, 필요 시 병원관리국으로의 연결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모회사인 로열 프리스랜드캄 피나(Royal FrieslandCampina)는 해당 특 정 배치(배치 번호: 1W07KPJ, 제조일자:

인공지능(AI) 관련 전자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폭

증에 힘입어 홍콩의 6월 수출이 50% 이상 급증하며 42

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홍콩 통계처(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 발표

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의 전체 상품 수출액은 53.4% 증 가한 6,411억 홍콩달러(한화 약 123조 912억 원)를 기록

폴 찬모포 홍콩 재무장관은 북부 메트

로폴리스(Northern Metropolis)를 주거, 근

했다. 이는 지난 5월의 40.8% 상승에 이은 수치이자, 경 제학자들이 예상했던 6월 전망치(43.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이번 기록은 61.6%의 성장률을 보였던 1984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수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하며 시장 예상 치인 43.5%와 지난 5월의 42% 상승률을 모두 상회했 다. 이 역시 51.5% 폭등을 기록했던 1992년 2월 이후 최고 수치다. 6월 상품 수입액의 7.5%에 해당하는 520 억 홍콩달러(한화 약 9조 9,840억 원)의 무역 적자가 발 생했다.

2026년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 보면, 대외 수출액은

2025년 대비 39.1% 증가했으며 수입은 40.6% 늘었다.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수출도 전 분기 대비 13.8% 올랐 으며, 수입은 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전체로의 수출이 싱가포르 수출 83% 급증에 힘입어 54.4% 증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

무, 학업, 관광에 적합한 공간으로 조성하 고 도시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 로 삼을 것이라며, 이미 520헥타르 이상 의 토지 수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찬 장관은 주간 블로그를 통해 지난주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열린 자문 회

의에 도시 계획, 환경, 사회 복지, 싱크탱

크 및 전문 기관 대표 80여 명이 참석해

북부 메트로폴리스 개발에 대한 강한 기

대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현재 프로젝트 내 4개 신규 개발 구역

전체가 공사에 착수했으며, 520헥타르 이

상의 토지 수용이 완료된 가운데 120헥타

르의 부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5년 내에 북부 메트로폴리스에

는 7만 가구 이상의 주택과 100만 제곱미

또한 2배 이상 폭증했다. 품목별로는 전기 기계, 장치 및 부품 수출이 1,218억 홍콩달러(한화 약 23조 3,856억 원, 57.2%) 급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무용 기기 및 자동 데이터 처리 장치는 459억 홍콩달러(한화 약 8조 8,128억 원, 93.2%) 늘어 뒤를 이었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향후 전 세계적인 AI 관련 전자제 품 수요 호조가 홍콩의 상품 무역 실적을 지속해서 뒷받 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최근 중동 지역의 지배학 적 긴장이 재고조되고 있다는 점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 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무역발전국 연구 실장 브루스 팡밍은 기술 업사 이클의 완만한 안정세, 글로벌 경기 완화, 그리고 지난해 높은 기반 효과 등으로 인해 향후 몇 달간 홍콩의 수출 성장세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역발전국 은 홍콩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유지했다.

터 이상의 경제 활동 공간이 공급될 예정 이며, 10년 후에는 각각 약 24만 가구와

1,00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

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형 프로젝트 내 공공주택 면

적이 확대되고 민간 주택의 면적 요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 공간의 경

우 북부 메트로폴리스의 기준이 1인당

3.5제곱미터에 달해 현재 홍콩 도심 기준

보다 30%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찬 장관은 혁신 및 기술 발전 추진 속

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50만 개의 신 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록마차우(落馬洲)에 위치한 홍콩-선전

혁신기술파크(Hong Kong-Shenzhen Innovation and Technology Park)에는 이미 90개 이상의 기술 기업이 입주했 으며, 올해 안으로 5개의 신규 건물이 완 공될 예정이다. 산틴 테크노폴(San Tin Technopole) 및 훙수이키우 산업파크 (Hung Shui Kiu Industry Park Company) 등 단지 내 기업들도 설립 이후 활동을 본 격화하고 있다.

찬 장관은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하고 홍콩을 더욱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로 이끄는 것이 홍콩의 첫 5개년 계획과 행정장관의 시정연설의 핵심 주제라고 강 조했다.

중국이 지난 6월 홍콩을 통한 금 순수입량을 전년 동

기 대비 2배 이상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국제공항에 조명 조절이 가능하고 벽면에 패딩

이 설치된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자폐증 및 기타 숨은

장애를 가진 승객들이 여행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

움을 주고 있다.

제1터미널 보안구역 내에 위치한‘센서리 코너 (Sensory Corner)’는 신경다양성 승객들이 항공기 탑승

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홍콩 최초의 무료 시설이다.

공항관리국의 크리스 오영 터미널 및 승객 경험 담당

총괄 매니저는 여행 중 감각적 안정 필요가 있는 승객들

이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이번 신규 시설이 탑승 전

인파를 벗어나 조용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

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콩 자폐증 협회의 설립자인 데미안 그린(Damien Green)은 홍콩중문대학교의 데이터를 인용해 홍콩 어린

홍콩 통계처(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가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은 지난 6 월 홍콩을 통해 50.679톤의 금을 순수입했다. 이는 전년 동월(19.366톤) 대비 2.6배 급증한 수치다. 다만 전달인 5월(53.674톤)에 비해서는 약 5.5% 소폭 감소했다. 다만 중국은 상하이와 베이징을 통해서도 금을 직접 수입하기 때문에, 이번 홍콩 데이터가 중국 전체 금 구매

량의 전모를 다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6월 홍콩을 통한 중국의 총 금 수입량은 78.147톤으로, 5월(65.562톤) 대 비 19% 증가했다.

한편 현물 금 가격은 6월 한 달 동안 11% 이상 하락하 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와 별개로 중국 인 민은행은 6월 금 보유고가 전월 7,496만 온스에서 7,544

만 온스로 증가해 최근 2년 반 만에 가장 큰 월간 증가 폭 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중국 중앙정부와 홍콩 당국은 홍콩 내 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홍콩을 귀금 속의 지역 예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금 중앙 청산 시스 템을 도입했고, 미국달러 표시 금 선물 거래를 재개했으 며, 위안화 표시 금 선물 도입도 검토 중이다.

독립 분석가 로스 노먼(Ross Norman)은“최근 결제 및 청산 계약 출범으로 홍콩을 통한 금 유입이 다소 부풀려 졌을 수 있지만, 최신 데이터는 출하량이 정상화되며 중 국 본토로 직접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면서도“전 반적으로 중국으로 들어가는 실물 금의 흐름은 여전히 견조하다”라고 평가했다.

이 39명 중 1명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폐성 장애인들의 감각 과민성으로 인해 공항

의 인파와 소음, 밝은 조명이 특히 큰 도전 과제가 된다 고 언급했다.

이러한 감각적 요구를 충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 하며, 그린 설립자는 센서리 코너가 선도적인 모범 사례 가 되어 다른 지역 단체와 분야에서도 자폐성 장애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포용을 증진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독 려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30제곱미터 규모의 이 시

설은 두 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뉘며, 패딩 벽면과 조절

가능한 조명을 갖추고 있다.

동적 구역인‘스카이 익스플로리움(Sky Explorium)’은 버블 컬럼, 컬러 커맨드 월, 힙합 활동 판, 뮤지컬 터치 패

널 등 상호작용형 감각 장비를 제공한다. 반면 정적인 구 역인‘스카이 코쿤(Sky Cocoon)’은 항공기 객실 환경을 모의하여 이용자가 기내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4월 1일에 개장한 센서리 코너는 사전 예약 없이 매일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역사상 최초로 수립하는 ‘제1차 경제·사

회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2026-2030)’ 공청회 문서가 전격 공개

되었습니다. 본 기획은 단순한 정부 발표 요약을 넘어, 급변하는 홍

콩의 경제 체질과 구조적 대전환 속에서 우리 한인 비즈니스 기업과 교민 사회가 향후 5년간 포착해야 할 구체적인 실무 전략과 핵심 로

드맵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본 기획 시리즈는 독자 여러

분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총 5회 분량의 심층 리포트로 연재 됩니다.

제1회: 홍콩 역사상 첫 ‘5개년 계획’의 출범과 구조 적 대전환

- ‘적극적 비개입주의(자유방임)’의 공식 종식과 ‘강력한

행정 주도형 성장’의 서막

홍콩은 수십 년간 글로벌 자본주의의 최전선에서 ‘적극적 비개입 주의(Positive Non-interventionism)’와 철저한 시장 중심의 자유

방임주의를 정체성으로 삼아왔습니다. 정부는 시장이라는 운동장 을 고르게 다듬는 역할에만 그치고,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전략이 나 방향성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 만 2026년 6월 발표된 ‘제1차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 (2026-2030)’ 공청회 문서는 홍콩의 이러한 오랜 작동 패러다임에 근본적인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부가 경제의 주체이자 계획의 설 계자로서 전면에 나서는 ‘기획경제형 시스템’으로의 대전환을 선언 한 것입니다.

1. 국가적 마스터플랜과의 유기적 정렬: 톱니바퀴형 행정

(Executive-led Gov)

이번 5개년 계획의 본질은 홍콩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거시 경제 발전 기획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특 히 중국 본토의 ‘국가 제15차 5개년 계획(15·5 계획)’ 및 웨강아오 대 만구(GBA) 통합 국가 전략과 완벽히 동기화되도록 정교하게 설계되 었습니다. 홍콩 정부는 스스로를 단순한 규제자나 중립적 관리자가 아닌, 자본의 흐름을 직접 안내하는 ‘적극적인 촉진자(Super-facilitator)’이자 가치를 직접 창출하는 ‘부가가치 창출자(Super-connector)’로 재정의했습니다. 이는 자원 배분, 세제 혜택, 국책 부지 분 배 등을 포함한 경제 전반에 강력한 행정력을 투사하여 국가 주도의

대형 인프라 및 핵심 기술 투자를 전방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고 강도 거버넌스 개혁의 일환입니다.

2. 4대 핵심 작동 원리: Planning-First, Infrastructure-Led, Industry-Driven, Livelihood-Oriented 이번 기획의 뼈대를 이루는 네 가지 핵심 원칙은 정부가 시장을 어

떤 방식으로 재편할 것인지를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기획 우선(Planning-First): 과거처럼 민간 자본이 먼저 들어온 뒤 규제를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정부가 산업별 마스터플랜과 중장 기 청사진을 선제적으로 완벽하게 설계한 후 이에 부합하는 민간 투 자를 선별적으로 유치합니다.

인프라 주도(Infrastructure-Led): 도로, 철도, 데이터 센터, 항 만 등 대규모 공공 인프라를 정부 예산으로 과감히 선행 건설하여 비 즈니스 생태계가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과 공간적 환경을 미 리 조성합니다.

산업 견인(Industry-Driven): 인공지능(AI), 핀테크, 바이오메 디컬, 글로벌 공급망 서비스 등 홍콩이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는 특 정 첨단 산업군을 직접 지정하고,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및 보조 금을 집중 투여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합니다. 민생 지향(Livelihood-Oriented): 경제적 양극화와 주거 환경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 복지,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청년 창업 및 고용 안정을 국책 사업과 직접 연계하여 성장의 과실이 중산층과 일반 시민에게 즉각 환원되도록 유도합니다.

3. 홍콩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패러다임 전환은 홍콩에서 활동하는

대기업 지사, 중소기업, 그리고 자영업을 영위하는 우리 교민들에게 기존의 비즈니스 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 정부 보조금 및 정책 자금의 적극적인 획득입니다. 정부가 특정 혁신 산업과 디지털 무역 활성화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하기 때 문에, 정부 지원 혜택을 파악하여 사업 기획안에 녹여내는 정부 연계 비즈니스 모델(G2B/B2G)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 GBA(웨강아오 대만구) 배후 시장과의 경계 허물기입니다. 홍콩 정부가 ‘일국양제’의 이점(영미법 시스템 적용, 자본·외환의 자 유로운 입출금)을 완벽히 보장하면서도 선전, 광저우 등 배후 대륙 시 장과의 관세 및 통관 장벽을 대폭 허물기로 한 만큼, 한인 무역·IT 기 업들은 홍콩을 단순히 동남아 교두보가 아닌 대만구 8천만 배후 시 장으로 직접 침투하기 위한 본부로 재배치해야 합니다. 셋째, 입지 선택의 발상의 전환입니다. 기존 센트럴, 침사추이 중 심의 남부 상권 및 오피스 지구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정부 예산과 개발 동력이 폭발적으로 집중될 북부 영토에 전략적 거점을 마련하 는 방안을 지금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수요저널기획특집

1. 홍콩 문화·창의 산업의 구조, 기여도 및 분야별

동향

(1) 경제적 부가가치 및 GDP 기여도 추이

2022년 팬데믹 여파로 1,220억 6,300만 홍콩달러로 일시 감

소했던 부가가치는 2023년 국경 재개개 및 경제 활동 정상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2% 대폭 반등한 1,345억 3,600만 홍콩달

러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에도 1,343억 8,000만 홍콩달러 수

준을 유지하며 홍콩 전체 GDP의 4.3%~4.6%를 차지하는 안정

적인 핵심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고용 규모 및 노동시장 비중 문화·창의 산업의 종사자 수는 약 22만 5,000명~22만 6,000

명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홍콩 전체 취업자의 6.1%에 해당하는 수치로, 기타 서비스업 분야(예: 의료 서비스 업 3.1%, 교육 서비스업 2.6%) 대비 높은 고용 흡수력을 보입 니다.

(3) 주요 분야별 세부 동향 (시각예술, 디지털 엔터테인 먼트, 디자인 등)

홍콩 문화·창의 산업은 크게 11개 세부 영역으로 구분되며, 영 역별로 뚜렷한 특징과 성장세를 보입니다.

숫자로읽는 홍콩경제트렌드 문화 창의 산업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전 세계 우수 인재와 고소득자를

유치하기 위해 시행 중인 ‘탑탤런트 통과 계획(Top Talent Pass Scheme, 이하 TTPS)’이 인재들의 홍콩 진출 발판으

로 자리 잡고 있다. TTPS는 신청 시점에 홍콩 내 사전 취업

확정(Job Offer)을 요구하지 않으며, 승인 시 범죄 이력 등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자격군에 따라 24개월에서 최대 36개

월의 체류 기간을 부여받는다.

1. 소프트웨어, 인터랙티브 매체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창의 산업 내 부가가치 및 고용 규모에서 가장 높은 비중 을 차지하며, 게임, 애니메이션, 모바일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중 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 시각예술, 미술·골동품 트레이딩 및 디자인 (Art, Antiques & Crafts / Design)

미술·골동품 유통 및 경매, 패션·산업 디자인 서비스 분야는

2022년 기준 부가가치 144억 홍콩달러, 고용 인원 약 45,000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홍콩 관광·숙박업의 직접 기여도(2022

년 부가가치 125억 홍콩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홍콩이 동 서양 아트 거래 및 세계적 디자인 거점임을 명백히 입증합니다.

3. 정부 정책 및 전담 기관 개편 홍콩 문화체육여유국(CSTB)은 기존 ‘CreateHK’를 ‘문화창의 산업발전처(CCIDA,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Development Agency)’로 재편(2024년 6월)하여 관련 산업의 전방 위적 자금 지원 및 해외 진출 정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2. [비즈니스 인사이트] 현지 사업자 및 한국 수출 기업 전략

(1) 홍콩 현지 사업자를 위한 전략

디지털 콘텐츠 및 IP 결합 서비스 강화

홍콩 전체 취업자의 6.1%(22.5만 명)가 문화·창의 부문에 종

사하고 있는 만큼, 리테일·외식·금융 사업자는 현지 크리에이터 및 디자인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및 브랜드 차별화 효율 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아트 거래 및 B2B 디자인 생태계 활용

디자인 및 시각예술 거래 시장 규모(144억 홍콩달러)가 전통 숙박업을 넘어서는 큰 축으로 성장함에 따라, 갤러리·전시 팝업·

동향

신청 자격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A유형(체류 36개월): 신청 직전 1년간 연간 과세 소득이 HK$250만(약 4억 4천만 원) 이상인 자. (개인 투자 수익 제 외, 사업 소득 및 급여 등 포함)

B유형(체류 24개월): 지정된 세계 우수 대학에서 학사 학 위를 취득하고, 최근 5년 이내 최소 3년 이상의 풀타임 또는

자영업 경력을 갖춘 자.

C유형(체류 24개월): 최근 5년 이내 지정 우수 대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경력이 3년 미만인 자. (연간 정원 제한 및 선착순 배정, 홍콩 내 현지 학부 졸업생 제외)

자격 요건 중 ‘지정 우수 대학’은 노동복지국이

학위는

공간 디자인 관련 B2B 파트너십을 매장 및 브랜딩 전략에 적극 도입해야 합니다.

(2) 한국 대(對)홍콩 수출기업을 위한 전략 K-콘텐츠 및 캐릭터 IP 라이선싱 수출 확대

홍콩 시장 내 소프트웨어 및 인터랙티브 매체, 디지털 엔터테 인먼트 수요가 확고합니다. 한국의 웹툰, 게임, 캐릭터 IP를 홍 콩 현지 리테일 및 굿즈 유통망과 결합하는 라이선싱 계약이 유 망합니다.

디자인 융합형 소비재(K-Beauty, K-Fashion) 프리미엄화 홍콩 소비자 및 바이어의 디자인 눈높이가 정교하므로, 단순 단가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패키징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텔링 을 탑재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3. 향후 1~3개월(2026년 8월~10월) 시장 변화 예측 및 제언

1. 하반기 대형 국제 전시 및 아트 페어 시즌 도래에 따른 IP 거 래 활성화 8월부터 10월까지는 홍콩 내 대형 B2B 박람회, 디자인 엑스 포, 시각예술 전시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새로 개편된 CCIDA 의 정책 지원과 맞물려 현지 및 글로벌 바이어 간 IP 라이선싱 및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미팅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2. 단기 실행 제언

수출 기업: 홍콩 무역발전국(HKTDC) 등의 박람회 참가 시 단순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현지 라이선시(Licensee) 확보 및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십시오. 현지 사업자: 1,340억 홍콩달러 규모로 형성된 홍콩 문화·창 의 생태계 내 현지 인재를 활용해 브랜드 리브랜딩 및 디지털 마 케팅 캠페인을 가속화할 것을 권장합니다.

않으며 제3자 인증 기관을 통한 학력 검증이 필수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6개 대학이 지정 명단에 포함되어 있 다. 서울대학교, KAIST(한국과학기술원), POSTECH(포항 공과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학 사 학위를 취득(최근 5년 이내 졸업 또는 경력 조건 충족)한 경우 TTPS B유형 또는 C유형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TTPS 비자 취업자는 배우자(동성·이성 법적 파트너 포함) 및 18세 미만 미혼 자녀를 동반 가족(Dependants)으로 초청 할 수 있다. 동반 가족 역시 홍콩 내 취업 및 학업에 제한을 받 지 않는다. 모든 서류와 수수료

이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아주 가벼워요. 1

쪄 쓰 용 쑤리아오 주오 더, 헌 칭 这是用塑料做的,很轻。

Zhè shì yòng sùliào zuò de, hěn qīng. 呢個係塑膠做嘅,好輕。

nī go haih sok gāau jouh ge, hóu hēng 니 꺼 하이 석 까아우 쪼우 께, 호우 헤엥

안에 병이 있어요. 깨지기 쉬워요.

리미엔 요우 거 핑즈, 시아오신 이 쑤이 里面有个瓶子,小心易碎。

Lǐmiàn yǒu ge píngzi, xiǎoxīn yì suì. 入面有支樽,小心打爛。

yahp mihn yáuh jī jēun, síu sām dá laahn 얍 민 야우 찌 쩐, 씨유 쌈 따 라안

이 천은 아주 튼튼해요. 3

쪄 콰이 뿌 헌 찌에쓰 这块布很结实。

Zhè kuài bù hěn jiēshi.

이 목재는 아주 단단해요. 4

Zhè mùtou hěn yìng.

쪄 무터우 헌 잉 这木头很硬。

스테인레스는 녹이 잘 안 슬어요. 5

不锈钢不容易生锈。

Bùxiùgāng bù róngyì shēngxiù

뿌씨우깡 뿌 롱이 셩씨우

呢塊布好實淨。

nī faai bou hóu saht jehng 니 파아이 뽀우 호우 삿 쩨엥

呢個木材好硬。

nī go muhk chòih hóu ngaahng 니 꺼 목 처이 호우 응아앙

不銹鋼唔容易生銹。

bāt sau gong m̀h yùhng yih sāang sau 빳 싸우 꺼엉 음 용 이 사앙 싸우

홍콩 MTR 췬완선(Tsuen Wan Line) 선로에 원숭이가

난입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이틀 연속으로 원숭이 출

몰에 따른 대중교통 차질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주 24일 오전 9시경 췬완역 선로 인근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역 직원들에게 발견되었으며, MTR 측은 즉시 경찰 과 어농자연관리부(AFCD)에 신고했다.

사건 수습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열차 운행은 계속되었으

나 운행 간격이 조정되었다. 타이워하우(Tai Wo Hau)역과 센트럴(Central)역 구간 열차는 5분 간격으로 운행되었고, 췬완역과 타이워하우역 사이의 운행은 잠시 중단되었다.

경찰과 어농자연관리부 대원들이 선로 구역에서 원숭이

를 포획해 이동시켰으며, 췬완선 열차 운행은 오전 10시경

부터 점차 정상화되었다.

MTR 공사는 역사 및 기내 안내 방송, 모바일 애플리케 이션,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안내했다. 또한 영향받은 역사에 추가 인력을 배치해 승객들의 이동을 도 왔다.

이번 사건은 구룡베이역(Kowloon Bay Station) 인근 선 로에 또 다른 원숭이가 침입해 오전 출근길 쿤통선(Kwun Tong Line) 열차가 서행 운행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발생 했다.

23일 오전 6시 45분경 경찰에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으 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원숭이는

을 벗어난 상태였다. 이후 해당 원숭이는 쿤통 로드(Kwun Tong Road)를 지나는 육교

SNS 모두 광고되는 홍보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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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하버와 함께 하는 도보길 – 이스트코 스트 보드워크

노스포인트로 이사온 지 1년 6개월이 되었다. 인구가 많아 번

잡하긴 하지만 생활 편리성이 좋아 나름 만족하고 있다. 무엇보

다 우리 학원과 걸어서 5분 거리라 출퇴근에는 최고다. 그런데

이사온 지 얼마 안 되어 행운을 만났다. 주변에 환상적인 해안 공

원이 생긴 것이다.

내가 노스포인트 주민이 된 것은 2024년 2월이었다. 그런데 2025년 1월 26일, 노스포인트와 포트리스힐 해안 도보가 완공

되었다. 이로 인해 포트리스힐 방향으로 공원길을 따라 뛰다 보 면 밤에는 아름다운 홍콩섬의 빅토리아 하버가 한눈에 들어온 다. 운이 좋아 시간이 맞으면 드론쇼도 목격한다. 해외에서 아름

다운 야경을 보러 비행기를 타고 오는 이곳에서 주민들은 산책

을 하며 일상이 된 호사를 누리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스트 코스트 보드 워크(East Coast Board Walk)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홍콩 섬 북부

해안가가 수평으로 연결되는 대표적인 해안 도보 공원이 탄생

되었다.

웨스트 섹션: 포트리스힐 – 노스포인트

내가 시간이 되면 가끔씩 찾아가는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맥

주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면 칼로리 소모를 위해 노스포인트 까지 해안 공원을 따라 걷곤 했다. 약 한 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

는 여정이다. 그런데 이사 후 초창기에는 포트리스힐 쪽에 다 와

서 도심 안쪽으로 걸어와야 했다. 기존에는 이 구간이 도로와 고 가 도로에 가로막혀 바다로의 접근이 단절되어 있었기 때문이 다. 하지만 25년 1월, 고가 도로 아래 유휴 공간이 혁신적인 보

행로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이제 방향을 바꾸

지 않고 계속 바다를 끼고 도보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더

군다나 새로 뚫린 해안 산책로는 훌륭하기까지 했다. 홍콩 정부

에서 디자인, 편의성 등에 적지 않은 신경을 썼음이 느껴졌다.

이곳은 두 갈래 길이 나 있다. 바다와 인접한 좁은 통로는 도

보용이고, 그 옆의 넓은 길에서는 달리기와 자전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이중 일부 구간은 확장 공사 중이다. 하지만 산책 이나 운동에는

년 1월

이제 동쪽으로

이스트 섹션: 노스포인트 – 쿼리베이

매주 일요일이면 나를 기다리는 일정 중 하나가 바닷가 공원

산책이다. 노스포인트 바닷가 도보길에서 출발하여 사이완호 가헝만 아파트 뒤까지 찍고 돌아오는 코스다. 정확히 왕복 2시 간이 소요된다. 이 길은 전 구간이 바닷길을 끼고 연결되어 있 다. 이것이 가능해진 것은 불과 7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그 전에는 중간에 아쉬운 지점이 있었다. 노스포인트에서 쿼 리베이까지 중간 약 1.1km만 끊겨 있었던 것이다. 그 길은 어쩔 수 없이 차도를 끼고 있는 시내 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나는 이 구간을 ‘사막길’이라 불렀다. 그런데 2025년 12월 31일, 노스 포인트와 쿼리베이를 연결하는 이스트 섹션이 개통된 것이다.

나의 산책 코스는 사막길에서 바닷길로 변경되었다. 우리 학원 에서 저녁 중국어 수업을 듣는 직장인 한 명도 수업 후 이 길을

이용해 귀가하고 있다.

나는 예전에 케네디 타운에서 당시 거주지였던 타이쿠싱 집

까지 두어 번 걸어간 적이 있다. 이때 중간에 끊겼던 유일한 지

점이 웨스트 섹션과 이스트 섹션이었다. 이제 이 두 지점이 뚫리

며 홍콩섬 북부 케네디타운 – 사우케이완까지 바닷길을 두른 전

체 길이 13km의 도보 코스가 완성된 것이다. 어렸을 때 놀이터

에서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하며 흙놀이 했던 기

억이 난다. 나와 다른 친구가 양쪽에서 손등에 모래를 덮은 채

땅을 파 서로 접근해 온다. 드디어 막혀 있던 중간 지점이 뚫리

며 우리 둘의 손이 닿으면 모랫속 터널이 완성되는 놀이다. 웨스

트 섹션과 이스트 섹션을 잇는 이스트코스트 보드워크 건설 사

업은 두꺼비 놀이를 연상시키는 프로젝트였다. 이 사업에 투자 된 정부 승인 추정 예산은 16억 8천 2백만 달러(한화 약 3천억)

에 달한다.

이스트코스트 보드워크, 이런 장점들이 있다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 휠체어, 러닝, 반려동물 동반 이

용객이 한 공간을 공유하는 친화적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중 웨스트 섹션과 이스트 섹션이 맞닿는 구간은 고가 도로 아 래에 위치한다. 고가 도로가 비를 막아줘 우천에도

있다. 발 아래로 빅토리아 하버의 바닷물이 직접 보이는 강화 유리가 깔린 데크 공간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된다.

이 글을 쓰는 동안 올 여름 처음 홍콩을 방문한 8호 태풍이 멀 찍이 떠나가고 있다.

섬 최고의 바닷가 도보길로 향할 것이다.

Since 15. Feb.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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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_ Park Bong Chul

EDITORIAL

Chief Editor _ Son Jung Ho sooyo@wednesdayjournal.net

COLUMNIST

Law _ Kim Jeong Yong, Moon Ha Kyung

Economic _ Park Wan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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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주말에 태풍이 온대요”금요일에 이 이야기 를 들은 뒤부터, 기상청 앱을 수시로 새로고침 합니다. 태풍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오고 있는지 계속 신경 쓰 입니다. 토요일인 25일은 우리교회 청년부 첫 아웃팅이 있습니다. 그런데 태풍이 토요일 오후부터 강해진다고 합니다. 모임을 진행해야 할지, 몇시까지 해야 할지. 정 해야 할 일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일요일 예배는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다양한 대응도 생각해야 합니다.

일요일 예배를 드리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영상을 만 듭니다. 급히 집에서 와이셔츠와 양복을 챙겨 입고, 교회 로 와서 설교 영상을 찍습니다. 아내와 아이들만 앉아 있

지만, 마음의 눈에는 교인들이 모두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으로 보입니다. 어색하고, 약간은 어설프지만 마음을 다

해 영상예배용 설교를 녹화합니다. 그리곤 편집. 예배 순

서에 맞춰 여러 자료들을 준비하고 배치하고, 음량 피치 와 레벨을 맞춥니다. 필요 없는 부분을 자르고, 이어갑니 다. 그렇게 예배 영상을 만들고 교회 유튜브에 업로드하

여 공개 예약 시간을 정합니다.

청년부와 중고등부, 아동부는 각 담당 교역자들이 줌으 로 진행하고, 필요한 부분을 유튜브로 만듭니다. 모두 현 장 예배보다 더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모이 지 못하고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니 더욱 힘쓰고 애써야

마음과 메시지가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예배 준 비가 끝났습니다. 청년부 모임도 폭풍이 강해지기 전, 잘 마쳤습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끝이 아닙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강해지기 시

작한 비바람이 일요일 새벽에 가장 강해진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지 불투명합니다. 성도들

에게 어떻게 안내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저 혼자 판단하 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갖추 신 장로님과 논의합니다. 저보다 뛰어난 식견으로 필요 한 조언을 주시는 분이 계심에 감사합니다. 결국 토요일 늦은 시간,‘일요일 아침까지 9호 경보가 예상되니 11시 예배는 없습니다. 2시 예배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라 고 성도들에게 안내합니다.

거센 바람과 강한 비가 새벽이 되며 강해져 창문을 때

립니다. 잠 못 이루다 겨우 눈을 붙였지만, 곧 깨어 계속 기상대 공지와 창 밖을 바라봅니다.‘하나님. 성도님들

피해 없게 해 주십시오’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예배보

다, 성도들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교회에 와 피해가 없는지 확인합니

다. 다행히 교회 건물은 피해가 없습니다. 베란다의 화분

도 모두 무사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줌 모임이 잘 진행 되는지 확인합니다. 기상청 공고를 보고 장로님이 연락

을 주십니다.

“목사님, 12:40경 3호로 바뀐다고 합니다. 2시 예배는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모두에게 2시 예배 있음 을 알려드립니다. 11시 다 되어 공지하였기에 몇 분이나 오실 수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함께 모일 수 있음 에 감사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합니다. 찬 양 하실 분이 오시지 못하여 제가 혼자 찬양 인도를 하고, 설교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한두분씩 자리에 앉기 시 작하더니, 예배가 시작될 때는 19명이 모였습니다. 평소 2시 예배 인원보다 많은 인원입니다. 태풍 경보가 끝나기 만을 기다리셨던 분들이 공지를 받고 오셨습니다. 멀리

틴수와이에서 오신 분도 계십니다. 그렇게 함께 모였으니 더욱 반가운 만남입니다. 예배 가운데 기쁨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도 조회수가 우리교회 성도 수보 다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예배 드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태풍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 랑하는 마음을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드리고, 또한 현장에 모였습니다. 바쁘고 긴장했던 마음은 그만큼 기 쁨이 되고, 피해가 있지 않은지 조마조마했던 마음은 곳 곳에서 들려오는 피해 없다는 소식에 안도감으로 바뀝 니다. 태풍 속에서도 우리는 열심히 최선을 다 했고, 하 나님은 우리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만나지 못했기에 서 로에 대해 더욱 간절하고, 태풍을 뚫고 만났기에 만남은 더욱 큰 기쁨이 됩니다. 그렇게, 말 그대로 폭풍같은 주 말이 지나갔습니다.

“목사님, 영상을 통해 들었던 말씀에서도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라는 말씀이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함께 모여서 예배드리니 좋습니다”라는 어느 분의 말씀이, 우 리교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입니다.

태풍과 우리교회 이야기를 소개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태풍에 어떤 이야기들이 있으셨나요? 이번 태풍에 피해가 없으셨는지요? 앞으로 도 태풍이 오겠지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함께 하는 분들 이 있기에 이겨낼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 서로 걱정하고 염려하며, 만나서 위로하고 힘을 주는 모임은 태풍 가운 데서도 흔들리지 않으니까요. 이번 한 주 이 글을 읽으시 는 모든 분들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벌써 7월도 마지막이네요. 모두 평안하시고 힘차게 8월을 맞 이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글로 읽는 명곡]

찬란한 하루

작사 | 김민석(멜로망스)

작곡 | 멜로망스

노래 | 멜로망스

너무나 익숙한 안녕과

조금은 어색한 침묵들도

너와 나눴던 평범함들이

내게는 빛나는 설렘이야

가끔은 이렇게

좋아도 될까 불안해져

사랑에 빠진 요즘 내 모습들이

조금은 어색해

하루 온종일 너와 보낸 하루에

머물러 있어

가끔은 이렇게

행복한 나를 믿지 못해

사랑에 빠진 요즘 내 모습들이

조금은 어색해

하루 온종일 너와 보낸 하루에

머물러 있어

초라해 보였던 나의 마음 모두 너만을 기다렸단 걸

너만을 위한 나란 걸 느끼게 해줘

웃고 있는 널 기쁘게 해주는 건 오늘의 전부야

별 볼 일 없던 평범한 내 하루에

즐거움이 되어줘 함께할 수 있게

사랑에 빠진 요즘 우리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하루 온종일 우리의 모습들이 오늘의 전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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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E-Book 2026년 7월 29일자 (26-30-1535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