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이 스위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역외 자산 관리 허브로 등격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표한‘2026년 글로벌 자
산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은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의 역외 자산 예약 센터로 부상했다. 중국으로부터의 대규
모 자금 유입과 2025년 내내 이어진 기업공개(IPO) 붐
에 힘입어 홍콩은 전 세계 자산가들의 거대한 금융 중심 지로 성장했으며, 현재 2조 9,500억 미국달러, 한화로 약
23조 100억 홍콩달러(약 4,371조 9,000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스위스의 2조 9,400억 미국달러를 간
발의 차이로 넘어선 것이다. 분석가들은 전통적인 유럽
의 안전 자산 피난처에 비해 아시아 금융 허브가 급성장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역사적 전환이 다시 뒤집히기는 어
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 저자들은 홍콩이 중국에서 국제 시장으로 나
아가는 핵심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성공적으로 공고히
하고 있지만, 이러한 높은 집중도는 향후 홍콩의 발전 궤
적이 본토의 경제 및 규제 환경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음
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홍콩과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역외 자산 관
리 부문에서 각각 연평균 약 9%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
되며, 이는 같은 기간 스위스의 예상 평균 성장률인 6%
를 앞지르는 수치다.
핵심 허브로의 글로벌 자산 집중 지속
보다 넓은 관점에서 볼 때, 전 세계 역외 자산은 지난 해 8.4% 증가하여 15조 7,000억 미국달러에 도달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이러한 성장의 원인을 견조한 시장
실적과 지리적 다변화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수요 증 가 덕분으로 돌렸다. 이 자금들은 주로 세계 10대 예약 / 6페이지에서 계속
제26-22-1527호 3 JUN 2026



2026 금융권

건강칼럼 | 펜싱 선수의 요통(허리 통증) 이해하기



코스닥 상장사 다보링크가 글로벌 항공기 개조 및 정 비(MRO) 전문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다보링크는 미국 항공기 개조 전문기업 KMC(Kansas Modification Center)의 박봉철 회장이 제3자배정 유상증
자에 참여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글로벌 항공 업계에 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진 박봉철 회장이 주요 주주로 합류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다보링크의 경영 안정 성 확보는 물론, 향후 추진될 신규 비즈니스에 강력한 원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회장은 글로벌 물류기업 코차이나(Korchina)를 창
립자이자, 과거 에어프레미아 지분 투자에 이어 최근 소 형항공사 하이에어(Hi Air)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국내 항공 비즈니스 확장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그가 이
끄는 미국 KMC는 독보적인 항공기 개조 기술력을 보유 한 기업이다.
최근 전라남도와 약 3,48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항공정
비(MRO)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무안국제공항 내 약 3만 평 부지에 대형 화물기 개조를 위한 글로벌 조립라인 구 축 계획을 공식화했다. KMC는 해당 투자협약을 통해 전 남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항공정비 인프라를
2026 금융권 맞춤형 채용상담회 개최
주홍콩총영사관은 코트라 홍콩무역관
과 함께 지난 5월 29일 금요일 콘래드 홍
콩 호텔에서‘2026 금융권 맞춤형 채용상
담회’를 개최했다.
주홍콩총영사관측은 그동안 다양한 프
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홍콩 취업
을 지원해왔으며, 작년에 구직자가 입사
를 희망하는 기관과 현장에서 직접 1:1로
채용상담을 하는 방식으로‘금융권 맞춤
형 채용상담회’행사를 최초 개최하였고,
금년에 2회째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증권, 우리글로벌, IBK 기업은행, KB 국민은행, KDB Asia 등 한
국계 금융기관 5개와 Bank of America, Credit Agricole, Goldman Sachs, Jefferies,
Natixis 등 글로벌 IB 5개, 총 10개 금융기
관이 참여했다. 또한, 홍콩 소재 주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구축하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항공 MRO 거 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박봉철 회장의 이번 다보링크 유상증자 참여를 두고, KMC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항공 MRO 및 화 물 개조 사업을 다보링크를 통해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 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보링크의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KMC의 항공 기술력을 융합해, 스마트 항공 정비 시스템 구축 및 첨단 항공기 개조사업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항공기 MRO 분야의 글로벌 주역 인 박봉철 회장의 주주 합류는 다보링크가 기술 집약형 미래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며,“KMC가 전라남도와 체결한 대규모 투자 사업 과 연계하여 다보링크가 글로벌 항공 MRO 시장의 중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박봉철 회장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토에서 총 47명의 구직자들이 상담을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작년과 같이 올해 행사도 입사관 련 일반적인 내용의 상담뿐만 아니라, 즉 시 채용수요가 있는 금융기관의 경우 면 접 방식으로도 진행되어 내용면에서도 알
찼다는 것이 참여 금융기관 및 구직자들 의 전반적인 평가다.
주홍콩총영사관은 이번 금융권 맞춤형

채용상담회에 참여한 금융기관과 구직자 들의 피드백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지 속해서 내실 있는 취업지원행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재외동포들의 투표
권 확대를 위한 조치와 관련해 “국회에서의
논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어물쩍하면
안 된다”며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 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 사안
은) 재외동포들의 제일 큰 민원이자, 서비스 가 아닌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이라며 이같
이 말했다.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180여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 외동포를 대상으로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 하고, 동포와 내국인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
련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는 재외동포 문학 창작의 장입니다. 금번 공모전에 문학에 관심 있는
재외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응모자격 ㅇ 거주국 내 시민권 • 영주권 취득, 또는 7년 이상 장기체류
한 재외동포
※ 단, 청소년(만 7세 이상 ~ 19세 미만)은 시민권 • 영주권 취 득, 또는 5년 이상 장기체류한 재외동포
※ 거주 기간 및 연령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으로 산정
□ 접수 기간 및 방법
ㅇ 기간: 2026.5.20.(수) 9:00 ~ 6.7.(일) 23:59(한국시간 기 준)
ㅇ 방법: 코리안넷(korean.net) 온라인 접수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는 “현지 투표소 를 추가하는 것이 일단 해야 할 일이고, 두 번째는 우편투표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전 자투표도 검토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제안했다.
또 국회에서 논의가 제대로 진척되지 않 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태도를 보면 재외국

□ 문의 ㅇ 재외동포 문학상 운영사무국 - 이메일: overseasklas@gmail.com
- 전화번호: +82-10-4302-1810
- 카카오톡 채널: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 공식 페이지 주소: https://m.site.naver.com/26Ok9
민이 투표하는 것이 싫은 사람들이 있지 않 나”라며 “이런저런 핑계나 대지, 합의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합의를 해 보고 소수 의견을 존 중하되 영 안 되면 다수 의견을 따라 처리하 는 게 민주주의 국가”라며 “모든 것을 합의로 처리할 것 같으면 뭐 하러 선거를 해 열심히 ( 대표자를) 뽑나”라고 말했다.

이는 여야 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여 권을 중심으로 제도 개정을 강행하는 방안 도 열어둬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연합 뉴스 협약)

“올해

홍콩 타운가스(Hong Kong and China Gas Company / Towngas)가 올해 가스 요금을 10% 인상해야 하는 압력 에 직면해 있으며, 이미 정부와 요금 인상을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고 타운가스의 피터 웡 와이이 상무이사가 밝 혔다.
타운가스의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웡 상무
이사는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갈등이 국제 에너지 가격
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현재 원료 비중이
나프타 40%, 천연가스 60%로 구성되어 있으나, 나프타 가격은 올해 초 이후 두 배로 급등한 반면 천연가스 가격 은 2006년 호주와 체결한 장기 계약 덕분에 안정세를 유 지하고 있으며 이 계약은 2031년에 만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웡 상무이사는 만료일 약 3년 전에 계약 협상을 마무 리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새 계약의 가격 책정을 평가하 는 것은 어렵다고 보았다. 천연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중 국의 3대 국영 석유 대기업들의 책임 능력을 고려할 때, 최악의 경우라도 중국이 홍콩에 천연가스를 반드시 공
급할 것이라고 회사는 믿고 있다.
올해 홍콩은 극심한 무더위를 겪었다. 웡 상무이사는
상반기 기온이 지난해보다 약 1.2도 높아 가정용 가스 수
요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호텔 및 외식 업계의
회복세로 소비가 약간 늘었으나, 상반기 가스 판매량이
3%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며 연간 기준으로도 3% 미만
이지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택시, 미니버스 및 사설 학교 경형 버스는 어제부터 두 달
동안 액화석유가스(LPG) 리터당 0.5홍콩달러(한화 약 95 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게 된다.
이번 보조금은 운송 업계의 운영비를 완화하고 요금 인상
압박을 줄이기 위해 참여 정유사들을 통해 홍콩 전역의 모든
66개 LPG 충전소에서 직접 적용된다.
위니 체윙이 교통처 처장은 31일 일요일 오전 여러 LPG
전용 충전소를 점검하며 임시 조치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
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정유사가 실제로 할인해 준 금액에 대한 환급을 포
함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조건을 수립하기 위해 6개 정유사 와 계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들은 또한 완전하고 정확한 회 계 장부와 기록을 유지하고, 정부에 주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조금 기간이 종료되면 감사를 받아야 한다.
교통처는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정유사들을 지속
적으로 감독할 것이며 보조금 집행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16,000대의 택시, 3,440대의 대중
미니버스 및 170대의 사설 학교 경형 버스가 혜택을 볼 것 으로 추정하고 있다. 홍콩 택시·미니버스


밤에 충전하면 보조금 준다?
요금제’ 전격 도입

홍콩 전력회사인 HK 일렉트릭(HK Electric)이 전기
차 소유주들이 야간 시간대에 더 저렴한 요금으로 차량
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주거용 전기차 선택 형 시간대별 요금제’를 월요일에 발표했다. 1일부터 신
청 접수를 시작하는 이 새로운 요금제는 고객들이 전기
차(EV) 충전 시간을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심야 오프피크
(Off-peak) 시간대로 전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력망 이용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요금 체계에 따르면, 전력 소비가 가장 적은 ‘슈퍼 오프피크(Super Off-Peak)’시간대인 새벽 2시부 터 오전 6시 사이에 주거지 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하 는 소유주는 킬로와트시(kWh)당 18.7센트(홍콩달러)(한 화 약 36원)의 리베이트를 받게 된다.
또한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그리고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일반‘오프피크(Off-Peak)’시간대에 충전 하는 경우에는 킬로와트시당 9.3센트(홍콩달러)(한화 약 18원)의 리베이트가 지급된다.
반면,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인‘온피크(Onpeak)’피크 시간대에 충전할 때는 킬로와트시당 18.7센 트(홍콩달러)(한화 약 36원)의 할증료가 부과된다.
량와이킨 HK 일렉트릭 고객서비스 총경리는 새로운
요금 체계가 사용자들에게 더 유연하고 편리한 충전 옵 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 로 한다고 말했다.
량 총경리는 전기차가 일반 휘발유 승용차에 비해 도 로변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 며, 주거지 주차장에서 충전할 경우 연료비를 거의 90% 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새 요금제가 피크 시간대의 전력망 부하를 완화하고 전력 시스템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비용 대 비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콩 내 전기차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HK 일렉트릭은 정부의‘EV 홈 충전 보조금 제도(EHSS)’에 따라 현재까지 470개 주택 단지에 무료 원스톱 기술 지 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중 191개 프로젝트는 이미 충전 인프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는 약 21,600개의 주 차 공간을 커버하는 규모다.
홍콩 거래소(HKEX)는 올해 첫 5개월 동안 62개의 신규 상
장이 있었으며, 현재 500개의 신규 상장 신청이 진행 중이라
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홍콩은 5월 30일 기준 2,726개의 상장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
며, 이 중 2,419개는 메인 보드(Main Board)에, 307개는 GEM 보
증되고 규모가 큰 기성 기업들이 상장되는 주 시장이며, GEM 보 드는 성장 잠재력이 높으나 리스크가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을 위한 시장이다. 홍콩 거래소에 따르면 22개 기업이 상장 폐지 되었으며, 이 중 16개는 메인 보드, 6개는 GEM 보드 기업이었다. 올해 첫 5개월 동안 홍콩 거래소가 청문 문서 서한을 발급하 는 데 소요된 영업일수의 중앙값은 15일이었다. 홍콩 증권거 래소(Stock Exchange of Hong Kong)가 상장 신청 접수부 터 청문 문서 서한 발급 사이에 의견 서한을 발급하는 데 소요 된 총 영업일수의 중앙값은 35일이었다. “무려 500개 대기 중” 홍콩 증시 부활 신호탄 쐈다… 5개월 만에 62개사 신규 상장
드(GEM Board)에 상장되어 있다. 메인 보드는 주로 수익성이 검

of Newspapers/Periodicals) 조례에 따


존 리 행정장관이 이끄는 70명 규모의 홍콩 대표단이 카자흐스탄에서 두 지역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
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 스타나(Astana)에 위치한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및 혁신 을 위한 최대 규모의 국제 기술 단지와 최소 3건의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양측의 선도적인 혁신 기술 기관들이 체결한 이번 협 정은 양자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홍 콩-선전 혁신기술공원(HSITP), 홍콩 과학기술공원공 사, 사이버포트는 아스타나 허브(Astana Hub)와 힘을 합 쳐 기술 개발 및 시장 진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 기로 했다.
홍콩-선전 혁신기술공원은 전략적 시장 위치를 활용 해 아스타나 허브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아스타나 허브의 기술은 홍콩의 혁신 생태계에 긍정적
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카자흐스탄 기술 벤처 기업들이
홍콩, 스위스 제치고 세계 1위… 글로벌 자산 허브 역사적 세대교체 / 1페이지에서 계속
센터로 유입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글로벌 자산의 집
중도가 더욱 심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지정학적 안정성으로 자산 지켜낸 스위스
전반적인 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 스위스는 매우
다변화된 고객층을 통해 전략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
다. 아시아 허브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에 크게 의존하
고 있는 반면, 스위스 시장은 전 세계의 부유층을 끌어 들이고 있다.
홍콩, 중국 본토 및 기타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거점으 로 홍콩-선전 혁신기술공원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 는 것이 포함된다. 마찬가지로 아스타나 허브는 창업 프 로그램, 사무 공간,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통해 홍콩선전 혁신기술공원의 기술 커뮤니티가 카자흐스탄 시장
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측은 또한 서로의 시장에 진입하는 기술 기업들을 위해 비즈니스 원활화, 생태계 통합, 파트너십 기회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소프트 랜딩(연착륙) 지원을 제공할 계 획이다. 양 지역 기술 기업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기술 시연회, 투자 매칭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콩 사이버포트 관리회사와 아스타나 허브 간의 또
다른 협정은 인공지능(AI), 핀테크, 스마트 시티 솔루션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술
이전, 생태계 개발, 그리고 기술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 특히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촉진할 것이다.
보고서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스위스의 핵심 글로벌 피난처 지위를 더욱 강화시켰으며, 투자 자들이 안정성을 추구함에 따라 중동과 같은 불안정 한 지역의 자금을 흡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 자 문가들 역시 지역적 갈등에 대응해 부유층들이 걸프 지역에서 스위스로 자산을 점차 이동시키고 있는 추 세를 확인해 주었다.
고객과의 지리적 근접성이 가진 중요성 보스턴컨설팅그룹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마이클 칼
리히(Michael Kahlich)는 현대 자산 관리 시장에서 결 국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고객과의 근접성이라고 강조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리 행정장관이 참관했다. 홍콩무역개발국과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 관리청도 홍콩과 카자흐스탄 간의 투자 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노 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 관할 구역의 기관과 기업가들
했다.
그는 세계 시장이 두 개의 명확한 영역으로 나뉘고 있다고 관찰했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아시아 시장을 담당하고, 스위스와 영국, 미국은 서구 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객과 지리적으로 가 까운 곳에 위치하는 것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요 스위스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경쟁 관계에 있는 국제 허브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왔다. 칼리히 직 책은 이러한 전략적 전환의 대표적인 예로, 스위스 은 행 거물인 UBS가 현재 싱가포르와 홍콩 두 곳 모두에 서 자산 관리 운영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홍콩 정부가 최고의 투자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펀드
매니저의 성과 보너스에 대한 세금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시장 관계자들과 해당 계획에 정통한 소
식통들을 인용해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이 개혁안이 승인되면 홍콩은 아시아 주요 금융 허브
중 최초로 개인에게 이러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도시
가 되며, 이에 따라 거물급 자산운용가와 스타 투자자들
이 홍콩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딜로이트(Deloitte)의 인수합병 세무 서비스 파트너인
에릭 람(Eric Lam)은“업계가 이 소식에 크게 흥분하고 있다”라며“우리는 고객들이 이에 가장 잘 대비할 수 있
는 방법에 대해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재외소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2
일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에서 재
외동포청과 ‘차세대 재외동포 평화교육 활성화
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재 유치 검토
현재 홍콩은 투자 수익과 연계된 성과 보너스에 대해
최대 17%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제안된 변경안은 특
히 강력한 시장 상승세 속에서 지난해 성과 연계 보너스
로 5,000만 미국달러(3억 9,000만 홍콩달러, 한화 약 741 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최고의 성과자들에게 매우 유리
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홍콩은 성과보수에 대한 세제 확
실성 측면에서 싱가포르보다 우위를 점하게 되며, 개인 소득세가 전면 면제되는 두바이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 력을 갖추게 된다.
홍콩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입법회에 법안 초안을 제
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세제 혜택은 2025년 4월 1 일로 소급 적용될 수 있다.
재무국(Financial Services and the Treasury Bureau) 대변 인은 이번 제안이 더 많은 펀드와 패밀리오피스를 유치함
으로써“역내 최고의 자산 및 자산관리 중심지로서 홍콩 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 매니저들을 이끌어들이는 유인책 홍콩은 금융 전문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쟁해 왔다. 이번 세금 면제 조치는 특히 고위급 투자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유인책으로 여겨진다. 대안투자관리협회의 아시아 태평양 공동 책임자인 커 솅 리는“스타 매니저들에게는 개인 수준의 세제 혜택이 중요하다”라며“고위급 투자 인재들은 이동성이 매우 높 기 때문에, 개인 세제의 확실성은 그들이 자신과 팀의 기 반을 어디에 둘지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요인이 될 수 있 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안에 따르면 펀드 성과와 직접 연계된‘진정한 성과보수’만 감면 대상이 된다. 고정 급여와 재량
스는 계속 과세 대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주평통은 137개국에 서 활동하는 해외 자문위원과 해외 지역회 의·협의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세대 동 포 대상 평화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재외동 포청은 차세대 재외동포 지원사업과 연계한 평화교육 추진에 협력한다.
우선 올해부터 차세대 동포 모국초청연수 사업에 연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차세대 재외 동포의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협약) 민주평통·재외동포청, 차세대 동포 평화교육 협력





광둥성 인민정부가 홍콩 일반 승용차가 강주아오 대 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 香港珠海澳門 大橋)를 통해 중국으로 계속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하 는‘홍콩 차량 북행 여행’계획을 5년 더 공식 연장하여 2031년 6월 1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홍콩 성도일보 가 보도했다.
광둥성 정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공식 통지에 따르면,
이번 연장은 인기 있는 국경 간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보 장하기 위해 성 인민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성 정부 판공 실은 정책이 집행되는 동안 발생하는 운영 및 행정상의
문제는 광둥성 공안청에 직접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2023년 6월 1일에 처음 시행되어 원래 3년 의 유효 기간을 가졌던, 대교의 주하이(Zhuhai, 珠海) 고속 도로 검문소를 통해 중국 본토를 출입하는 홍콩 자동차를 규제하는 초기 관리 조치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정책 연 장 결정은 홍콩 및 마카오 차량의 북행 여행 프로젝트에
힘입어 국경 간 교통량이 크게 급증하는 가운데 내려졌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이 정책들이 시행된 이후,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는 홍콩과 마카오발 여행객의 수는 연
평균 34%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약 1,800만 명의 여 객 통행을 기록했다. 출입국 관리 당국은 이러한 강력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두 특별행정구의 총 국경 간 여행객 수가 2026년 말까지 2,000만 명의 여객 통행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 찬 재정장관은 홍콩의 4월 소매 판매가 준수한 상
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2개월 연속 성장
을 기록하고 지역 소매 부문의 안정적인 회복 모멘텀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일(5 월 31일) 자신의 주간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찬 장관은 정부가 이번 주에 4월 공식 소매 판매 수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경제 모멘텀의 원인을 기술 돌파와 제품
덕분으로 돌렸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홍콩의 4월
대비 42.9% 급증했다.
세계적인 AI 열풍이 혼합된 상태로 묘사했으며, 이 두 가 지 모두 전례 없는 규모로 자본의
전년 동기
찬 장관은 현재의 글로벌 환경을 지정학적 변화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두 가지 거대한 자본 흐름을 유치하고 활용
혁신기술(I&T) 부문 간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현재 홍콩투자공사(HKIC)에 대한


홍콩 칭이(Tsing Yi, 青衣)의 한 아파트에
서 약 154만 홍콩달러(한화 약 2억 9,260
만 원) 상당의 명품을 훔친 혐의로 27세 남
성이 체포되었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피
해 여성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칭킹로드에 위치한 한
주거용 건물의 보안요원이 한 남성이 아
파트에서 도망치는 것을 목격한 후 장물
절도 의심 신고를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
찰관들은 시계 1개, 명품 가방 4개, 팔찌 2 개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물품에 오데마 피게
시계 1개, 에르메스 가방 4개, 반클리프
아펠 팔찌 2개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 칭이에서
장물 절도 공모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현
재 조사를 받기 위해 구금된 상태다.
피해 여성은 이전에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집에서 귀중품을 도난당했
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CTV 화면에는 한 남성이 음식 배달원
으로 위장해 건물에 들어간 뒤, 비밀번호
를 이용해 아파트에 침입하고 귀중품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해당 비밀번호를 아는 사
람은 단 한 명뿐이라며, 전 남자친구가 그
비밀번호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지목 했다. 경찰은 현재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홍콩 툰문에 위치한 산와이 상업고등학
교(San Wui Commercial Society Secondary School)의 리척힝 교장이 싱가포르 여행 중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지난주 목요
일 학교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교장은 첫 공개 사과에서 영상에 등
장해 눈물을 흘리고 고개를 숙여 눈물을 닦았다. 이 교장은“교장으로서 솔선수범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함과 절제를 유
지해야 했다”라며“불행히도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지역 내
직책에서도 물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
국 및 학교 이사회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 조할 예정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철을 밟지 말
것을 촉구하며“나의 실수로부터 배워라.
나중에 후회할 말을 욱하는 순간에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홍콩 시민들과
싱가포르의 여러 곳에도 사과했다.
학교 이사회는 사직서 수리 여부를 논의 하기 위해 곧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사무처(Home Affairs Department)는 이 교장이 툰문 북서부 소위원회 위원 및 툰문 산킹(Tuen Mun San King, 屯門新景) 케어팀 위원 사퇴서를 접수했다고 확인했다.



지난 수년간 스포츠 부상과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을 치료하
면서, 저는 척추와 사지, 심지어 발의 건강까지 서로 어떻게 긴
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깊이 체감해 왔습니다. 특히 펜싱(제가
즐기는 취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같은 반복적인 스포츠 활동
이나 일상 업무가 몸에 무리를 주기 시작할 때 이러한 연관성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더욱 통합적이고 개인
맞춤형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척추지압치료(Chiropractic) 와 족부의학(Podiatry)적 접근법을 결합하여 진료하는 이유입 니다.
펜싱 선수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며, 저 역시 직접 경험해 보아 그 고충을 잘 아는 문제가 바로 ‘요통(허리 통증)’입니다.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어떤 종목을 수련하든, 펜싱이라는 스포츠 특유
의 ‘신체 비대칭성’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몸을 찾아와 피스트 (Piste, 펜싱 경기대) 위에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만
성 통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일반적인 허리 피로와 무엇이 다른가요?
일반적인 허리 피로와 달리, 펜싱으로 인한 요통은 펜싱의 생
체역학적 특성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앙가르드(En Garde) 자세: 이 기본 자세는 척추를 장시간 동
안 비대칭적으로 하중을 받는 상태로 둡니다. 이 때문에 심부 요
추 안정화 근육(다열근, 요방형근 등)은 몸을 곧게 유지하기 위 해 과도한 일을 하게 됩니다.
폭발적인 런지(Lunge) 동작: 순식간에 엉덩이 관절을 확장 하고, 상체를 안정시키며, 충격에 반응해야 하는 이 동작은 앞발 과 뒷발 모두에서 심부 고관절 굴곡근(장요근 등)과 요추(허리 척추), 골반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줍니다.
이 두 영역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큰 런지 동작을 할 때 코어 근육과 둔근(엉덩이 근육)이 허리를 제대로 안정시켜주지
못하면, 요추와 그 주변 연부 조직에 미세한 손상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됩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훈련 중이나 훈련 후에 허리에 둔한 통증이나 날카로운 통 증이 느껴지며, 특히 폭발적인 런지나 장시간의 대전(Bout) 후 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글:
칼 린 박사 (Dr. Karl Lin)
* 고관절 앞쪽(고관절 굴곡근 부위)이 깊숙이 뭉치거나 뻐근 하며, 스트레칭을 해도 풀리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아침에 일어날 때나, 훈련 사이에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은 후 요추 부위가 뻣뻣해집니다.
* 피스트 위에서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려고 할 때 상체(몸통) 가 불안정하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잠재적 원인
이러한 부상은 대개 한 번의 심한 낙상이나 충격보다는 반복
적인 기능적 불균형에서 비롯됩니다. 물론 잘못된 자세나 과도 한 훈련(과사용)도 부상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펜싱은 고속으로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신체 활동입니
다. 코어와 골반을 통제하는 능력이 약해지면, 우리 몸은 상대
적으로 더 작고 취약한 구조물들을 동원해 자동으로 보상 동작
을 취하게 됩니다.
즉, 약해진 상체를 보충하기 위해 요추 안정화 근육들이 과도
하게 활성화되어 척추를 보호하려고 굳어버립니다. 동시에 고 관절 굴곡근은 적절한 골반의 지지 없이 하체를 이끌고 런지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긴장하고 과로하게 됩니다. 저
역시 펜싱을 하면서 몸이 균형 잡힌 하나의 단위로 움직이지 않 으면,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하중이 허리에 얼마나 쉽게 과부하 를 주는지 직접 경험하며 배웠습니다.
일반적인 관리 및 대처 조언 증상이 경미한 대부분의 경우는 적극적인 회복(Active Recovery)과 ‘타깃 구조 지원(Targeted Structural Support)을 결합하여 완화할 수 있습니다.
1. 무리한 동작 제한: 1~2주일 동안은 격렬한 런지나 경쟁 적인 대전(Bout)을 쉬고,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도 록 충격이 적고 신체 대칭을 맞출 수 있는 가벼운 교차 훈련 (Cross-training)으로 대체하세요.
2. 근육 활성화 루틴: 장비를 착용하기 전, 매일의 루틴에 심 부 안정화 근육을 깨우는 전용 근육 활성화 운동(Drills)을 포함 시키세요.
3. 고관절 스트레칭: 훈련 후에는 골반을 잡아당기는 긴장감 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동적인 고관절 굴곡근 스트레칭 에 집중하세요.
주의: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는 단기적인 급성


전문가의 도움을 통한 근본적 해결 척추지압치료(Chiropractic)를 통해 우리는 펜싱의 비대칭 적인 요구로 인해 발생한 척추의 정렬 불량과 관절 제한을 바 로잡고, 골반과 허리의 정상적인 가동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개인 맞춤형 근력 및 재활 프로그램이 결합되면, 코 어 안정성을 구체적으로 강화하고 고관절 굴곡근과 요추 안정 화 근육 간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신체 비대칭성 과 발의 역학(Foot mechanics)을 포함한 전체적인 운동 사슬 (Kinetic Chain)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모든 치료 계획은 환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훈련량, 그리 고 목표에 맞춤형으로 수립됩니다. 취미로 펜싱을 즐기는 동호 인이든, 장시간 앉아 일하는 사무직 직장인이든, 혹은 통증 없이 피스트 위에서 날카로운 기량을 유지하고

Dr. Karl Lin


하굣길, 좁은 골목마다 빽빽하게 들어선 간판들 사이로 쉴
새 없이 김이 뿜어져 나오는 곳이 있다. 화려한 쇼핑몰이나 세
련된 레스토랑이 즐비한 홍콩이지만, 내겐 홍콩에서 가장 다
정하게 채워주는 건 골목 어귀에서 만나는 작고 소박한 완탕면
(Wonton Noodles, 雲吞麵) 한 그릇이었다. 단순한 국수처럼
보여도 그 속에는 홍콩 미식 특유의 정교한 고집과 묵직한 시간
이 켜켜이 쌓여 있다. 지치고 피곤한 날에는 버스 정류장 앞에 있
는 완탕면 집을 방문한다.
처음 완탕면을 마주하면 생각보다 아담한 그릇 크기에 당황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홍콩 사람들 에게 완탕면은 배고픔을 채우는 든든한 식사인 동시에, 일상 속
에서 언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정한 간식이 되어주기 때문 이다.
완탕(雲吞)은 맛만큼이나 미학적인 비주얼도 중요하다. 얇고 투명한 피가 국물 속에서 살랑거리는 모습이 마치 ‘헤엄치는 금
붕어의 꼬리’ 같아야 한다는 기준이 있을 것 같은 정도다. 완탕
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면, 면은 완탕면의 독보적인 식감을 완성한다. 부드러운 한국의 소면과 달리 홍콩의 에그 누들은 오
독오독 씹힐 정도로 탄력이 넘친다. 가끔 한국 관광객들 중에서 완탕면을 처음 접해 혹평을 받는 경우도 있다. 면이 너무 고무줄 같아 식감이 별로라고 한다. 하지만 중국 광둥 지역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라서인지 너무나 익숙한 식감이기에 완탕면을 먹을때
마다 항상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듯한 면발의 식감은 마치 살아
있는 것 같다. 대나무 장대 위에서 온 힘을 다해 반죽을 눌렸을
장인의 힘이 혀 끝에서 느껴지는 듯하다.
또한 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은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낯 설 수 있지만, 사실 이 향이야말로 완탕면의 진정한 정체성이다. 테이블에 놓인 붉은 식초를 살짝 곁들이면 이 독특한 향이 차분 하게 가라앉으면서, 국물 속에 숨어 있던 감칠맛이 선명하게 살 아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만약 한국인 특유의 칼칼한 맛
이 그립다면, 식초 옆에 놓인 고추기름(辣油)을 한 스푼 풀어보 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마다 저마다의 비법으로 직접 만든 고추 기름(辣油)은 매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테이블마다
놓인 고추기름을 국물에 푸는 과정은 마치 한국의 국밥집에 다
대기를 넣어 ‘나만의 맛’을 완성한는 과정과도 비슷하다. 식당 마다 고추기름 맛이 비법이 다르기 때문에 나만의 ‘최애 고추기
름’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완탕면을 즐기 수 있는 재미 중 하나 다. 물론 소스를 섞지 않은 본래의 국물도 예술이다. 말린 가자 미와 새우 알, 돼지 뼈 등을 오랜 시간 정성껏 우려낸 맑고 투명 한 국물은 조미료로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천연의 깊은 맛을 낸 다. 첫 숟가락을 뜨면 맑은 바다의 감칠맛이 훅 들어온다. 비리 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뒷맛은 습한 공기 속에서도 기분 좋 은 산뜻함을 준다.







글, 사진 박주얼 학생기자 (KIS 학생기자단)

홍콩 정부가 도시의 요트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둥 성 진출입 홍콩 요트 작업 준비’를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수) 열린 입법회 회의에서 메이블 찬(Mable Chan) 운송물류국 장관은 광둥-홍콩-마카오 개별 요트 여 행 개발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찬 장관은 현재 광둥, 홍콩, 마카오 3자 간의 개별 요트 여행 실무 그룹 이 구성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그녀는 홍콩 요트의 북행(본토 진출) 및 본토 요트의 남행(
홍콩 진입) 조치를 모두 모색하고 있으며, 세부 사항이 확정
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음 달 중 완
료될 ‘전자 비즈니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민국이 선원과
승객 정보를 사전에 심사할 수 있는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찬 장관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여러 편의 조치도 강조했 다. 여기에는 방문 요트에 대한 요건 완화, ‘다이내믹 요트 모
니터링 시스템’ 도입, 그리고 방문 요트가 사설 요트 클럽이 나 부두의 선석을 예약하지 않고도 지정된 해역을 항해하고
정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그녀는 이러한
조치들이 해외 및 대만구(Greater Bay Area, 大灣區)의 요
트를 유치해 홍콩의 요트 경제와 관련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풍 대피소 내 선석 혼잡과 연료 및 식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찬 장관은 향후 정박지를 계획할 때 종 합적인 관점에서
밝혔다. 아울러 요트 산업 청사진을 요구하는 목소리 에 대해서는 이미 중국 당국과의 협력 메커니즘이 마련되
어 있으며, 편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최적화하겠
다고 답했다.
한편 췬완(Tsuen Wan, 荃灣), 까우룽통(Kowloon Tong, 九龍塘), 서니베이(Sunny Bay, 欣澳) 등 새로운 정박지 개
발 제안에 대해 찬 장관은 주변 교통 접근성과 기존 기능성




지난주 칼럼에서는 선전의 경제 특구 지정 배경에 대해 소개 하였다. 덩샤오핑은 1978년 11기 3중전회 이후 개혁개방 노선
을 추진하면서 광동성의 선전, 주하이, 산터우와 푸지엔성의 샤 먼 4곳을 경제특구로 지정했다. 이는 홍콩, 대만 및 해외 화교 자 본 유치를 목표로 한 실험적 조치였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 천윈의 새장 경제론 경제특구는 향후 중국의 개혁개방 성공 여부를 가늠할 실험
적 성격을 띠었다. 경제특구 메커니즘은 다음처럼 도식화된다.
먼저 중앙이 정책 목표(개방·성장)를 제시한다. 다음으로 특정
지역에 제도적 예외성(유연성)을 부여한다. 그리고 외자 유치
및 운영이 돌아가는지 검증한다. 마지막 단계로 성과를 확대 적
용하고 실패 요소는 조정한다.
덩샤오핑은 경제특구를 통한 개혁개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몇가지 이론을 내세운다. 그중 유명한 것은 ‘흑묘백묘론’이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주장이다. 파
리와 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올까 봐 창문을 닫고 있을 수만은 없
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도 비슷한 입장을 담고 있다. 중국이
결국 자본주의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냐는 대내외적 시각과 비
판에 대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즉 중국만이 지닌 독특한 사
회주의라 말한다.
하지만 개혁개방을 추진하는과정에 있어 부작용과 몇몇 문
제에 직면하게 된다. 경제 특구가 선전을 비롯하여 주로 광동성
및 푸지엔성에 집중되다 보니, 중국내에서 경제 격차가 발생하 게 된 것이다. 이는 모두가 평등해야 하는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모순되는 현상이다.
내부적으로도 급격한 개혁개방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잦아들
지 않았다. 특히 경제학자 관료 출신인 천윈은 중국이 사회주의
궤도 이탈로 불안성을 맞이할 수 있음을 경계하였다. 그의 ‘새장
경제론’은 이와 같은 우려에서 탄생하였다. 새(시장 메커니즘)
가 움직이되 새장(계획 경제, 통제의 틀) 안에서만 활동할 수 있

선전 여행, 이건 알고 가자~ (2)
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이론이었다. 속도 조절의 필요성과 궤도 이탈의 위험성을 경고한 천윈은 일종의 레드팀이라 할 수 있다. 속도를 내야 한다는 개혁파 덩샤오핑, 새장경제론을 주장하 는 보수파 천윈의 의견 차이는 극한의 대립으로까지 이어지지 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논쟁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추진 중인 개혁개방의 성과를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덩샤오 핑이 선전을 다녀간 남순강화는 이러한 배경으로 추진되었다.
그래서 찾아간 선전 ! – 역사적 남순강화

덩샤오핑은 1984년 1월에 광동과 푸지엔 시찰에 나섰다. 이 는 1992년 남순강화와 구분되는 ‘작은 남순’으로 불리며, 개혁
개방 초기 특구 정책을 점검, 지지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남순 강화(南巡講話)’는 남쪽을 순회(시찰)하며 개혁개방이 옳으니
계속 밀고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한 것이다.
1984년의 남순강화는 1월 24일 시작되었다. 먼저 선전, 주 하이, 샤먼을 시찰했다. 양상쿤, 왕전 등 군, 정 실세들이 동행해 정치적 무게를 더했다. 선전을 방문해서는 ‘선전의 발전과 경험 은 중국이 경제특구를 설립한 정책이 올바른 것이었음을 입증 했다’는 휘호를 남겼다.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 리엔화샨 공원의 덩샤오핑 동상에 새겨진 문구가 바로 이때 쓰여진 것이다. 그리 고는 특구를 기술, 관리, 지식, 대외개방의 창구로 규정하고, ‘한

지역이 먼저 부유해져야 한다’는 ‘선부론(先富論)’의 초기 아이 디어를 밝혔다. 선부론은 개혁개방이 추진되는 광동성 등 연안 에서 먼저 부를 이루고, 이후 점차 중국 내륙으로 부를 확대해 나 간다는 뜻이다. 개혁개방으로 인한 지역적 경제 격차를 인정한 셈이기도 하지만, 이는 개혁개방 초기에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 상으로 결국 장기적으로는 모두가 잘 살게 될 것이라 주장이다. 이 시찰 후 1984년 3~4월, 중앙이 14개 연해 도시를 추가 로 개방하기로 결정하는 등 개방 정책이 가속화되었다. 1984 년의 남순강화는 특구 정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큰 역 할을 했다.

남순강화는 1992년 한 번 더 진행된다. 당시 덩샤오핑의 나 이는 87세의 고령이었다. 이때의 남행은 8년전의 것과는 배경 이 다르다. 1989년 천안문 사태 후 개혁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 를 재점화한 승부수였다. 반면 1984년 방문은 개혁 초기 불씨 를 지피고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개혁개방의 상징과도 같은 선전 시진핑 주석은 두2012년과 2020년, 두 차례 리엔화샨 공원 의 덩샤오핑 동상을 찾아 추도하였다. 특히 2020년은 선전 경 제특구 지정 40주년을 맞아 방문한 것이라 의미가 컸다. 여기서 시 주석은 개혁개방의 성과를 기념하고, 새로운 시대에도 이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덩샤오핑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선전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수 있는 이유다. 개혁개방 초기 최초의 경제 특구로 지정된 선전은 이에 보답하 듯, 발전 성과를 보이며 덩샤오핑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 다. 선전을 방문한다면 한 번쯤 리엔화샨 공원에 들러 개혁개방 의 아버지라 불리는 덩샤오핑을 만나보도록 하자.
이승권 원장 |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한국어 강사
<이승권 원장의 생활 칼럼>을
출판물 <진솔쌤의 진솔한 홍콩
이야기(전4권)>로 만나 보세요.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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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 고장났어요. 문이 안 닫혀요. 1
窗户坏了,关不了了。
Chuānghù huài le, guān bùliǎo le.
츄왕후 파일 러, 꽌 불리아올 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