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DEC 2023 제23-48-1400호
홍콩 증시, 이제 태풍 강타 해도 문 연다… 내년 7월부터 실시 홍콩 증시가 내년부터는 태풍이 강타해도 문을 닫지 않고 운영될 전망이다.
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 리 등도 운행을 중단한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 홍콩 증권거래소
이에 따라 올해에만 네 차례 증시가 문을 닫았으며,
(HKEX)는 내년 7월부터 악천후에도 증시를 정상적으로
2018년 이래 11회 휴장했다고 홍콩 증권거래소 윌프레
운영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드 이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밝혔다.
HKEX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악천후 시 모든 운영
블룸버그는“세계 4대 증시인 홍콩은 글로벌 금융 허
은 원격으로 진행될 것이며 물리적 창구를 통한 서비스는
브 중 이례적으로 악천후에 취약한 곳” 이라며“태풍과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맞춰 은행업계도
호우 경보 등급에 따라 각기 다른 규정을 적용받았던 홍
관련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콩 증시의 복잡한 운영 규정이 이제 막을 내리게 됐다”
이어 시장 참여자들은 내년 1월 26일까지 새로운 운영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 속 홍콩 대표
기간을 거쳐 내년 7월 태풍 시즌부터 새로운 운영 방침
지수인 항셍지수가 4년 연속 곤두박질하는 가운데 중국
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본토의 압력도 작용해 규정 변화가 시급했다고 설명했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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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짚었다.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6개월간의 준비
한 해 평균 6개의 태풍을 경험하는 홍콩에서는 태풍
홍콩한인태권도협회 무광영어학교 태권도 시범공연 참여
다. 홍콩 증시가 휴장하면 중국 증시와 연계된 거래도 모 두 중단되기 때문이다. (연합)
ㅣ생활칼럼ㅣ
자연과 예술의 조화, 사이쿵 아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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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 DEC 2023 •
전면광고
6 DEC 2023
WEDNESDAY JOURNAL • 3
우리소식
홍콩한인태권도협회 무광영어학교 태권도 시범공연 참여 홍콩한인태권도협회 시범단이 11월 28일 오전 쿤통
참석한 내외빈들과 학부모, 학생들까지 400여명의 개
홍콩한인태권도협회는 NRG, 쌍용관, 경희, U&I, TNT,
소재 무광영어학교(慕光英文書院| Mu Kuang English
막행사 참석자들은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공연에 감탄
연세리더 태권도 등 6개 태권도장 및 22명 한인 사범으
School)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축제 개막식과 개교 69주
사를 연발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별도의 장소에 준비
로 구성되어 있다.
년 행사에서 시범공연을 가졌다.
된 전통놀이 부스마다 학생들의 체험열기가 이어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NRG 태권도, 쌍용관 태권도, U&I 태 권도 소속 사범들이 참여했다. 재학생 약 8백명 규모의 무광영어학교는 홍콩에서 한 국어를 정식과목으로 채택한 첫번째 학교이다. 현재 한 국요리교실 및 K댄스경연, 한국국제학교와의 교류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무광영어학교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는 이영호 문화원장과 이종석 상공회부회 장(한인요식업협회장)이 작년에 이어 참석했고,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문선옥 지사장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 : 무광영어학교, 홍콩한인태권도협회)
4 6 DEC 2023
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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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요식업협회, 리갈라 스카이시티호텔 김르네 총지배인에 감사패 전달 홍콩한인요식업회(회장 이종석)는 올해 초 한인 요식
사의 마음을 전했다.
업체들을 위해 테이크아웃용 런치박스 15만개를 협회에
홍콩 국제공항과 이어있는 5성급 리갈라 스카이시티
기증해준 김르네(Renee Y. Kim) 리갈라 스카이시티호텔
호텔(Regala Skycity Hotel)은 팬데믹 기간 격리호텔로
총지배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정되면서 테이크아웃용 식기류를 대거 구입했다가 일
이종석 요식업협회장은 지난달 22일 김르네 총지배
반 객실로 전환하면서 남아있던 식기류 25만개 중 홍콩
인을 만나“팬데믹과 방역규제로 인해 중소 규모의 한인
한인요식업회에 15만개(약 14만 홍콩달러 해당)를 기증
요식업들이 어려운 경영을 하고 있던 시기에 테이크아
했다. 호텔측은 또한 고아원과 자선단체에도 식기류 10
웃용 식기류를 기증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했었다” 며감
만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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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6 DEC 2023
홍콩버전이다. 알록달록한 피처 맥주잔이 드라이 아이 스와 LED 색상으로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한다. 매장 천장은 무지개 우산이 가득하다. 젊은 감각과 센 스로 홀을 재미있게 꾸몄다. 강승현 셰프는“완차이가 기업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 어서 점심 손님은 현재 풀 상태이다. 저녁에는 고급 참치 회세트를 준비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무지개포차 (Rainbow Pocha) Sun Hey Mansion G/F, Hennessy Rd 68-76, Wan Chai
완차이 무지개포차, 참치회세트로 인기몰이 완차이에 새로 개업한 무지개포차(Rainbow Poch)가 신선한 참치 모듬회 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플레이팅 되어 있었다. 정갈하게 제공되는 소스에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졌다.
무지개포차의 강승현 셰프는 한식, 중식, 일식을 모두
회가 나오기 전에 미리 즐겁게 해주는 요리는 바로 미
다룰 수 있는 베테랑 주방장 출신으로 참치 세트 2종을
소해물냉채이다. 부드러운 오징어가 들어 있어 야채와
야심차게 내놓았다.
함께 새콤달콤한 맛을 느끼게 한다. 고급스럽게 익혀진
3~4인이 즐길 수 있는 구름세트는 참다랑어 적신, 눈 다랑어 뱃살, 눈다랑어 속살, 황다랑어 뱃살, 황새치 등 살이 맛갈나게 제공된다.
은행꼬치와 치즈가 잔뜩 들어 있는 스팸콘치즈는 식욕 을 더욱 자극했다. 최근 고급 해산물로 인정 받고 있는 감태가 해물파전
시그니처 메뉴인 5~6인을 위한 무지개세트는 구름세
한 쪽면에 붙어 있어 더 깊은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트를 기본으로 하여 참다랑어 오도로, 참다랑어 배꼽살
참치회를 어느덧 다 먹다보면 잘생긴 꽃게 한마리가
등이 푸짐하게 추가된다. 참치회 위에는 화려한‘금’가루가 뿌려져 있어 핸드 폰으로 사진 찍기에 분주해진다. 보기에도 싱싱한 회는 차갑고 신선하게 맛볼 수 있게
푸짐하게 들어있는 꽃게홍합알탕이 하이라이트를 장식 한다. 깊은 해산물 맛이 잘 어울어져 소주의 잔을 더욱 채우게 한다. 무지개포차는 한국에서 최근 유행하는 무지개맥주의
6 6 DEC 2023
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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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출국’ 홍콩 민주활동가 “안돌아갈 것”… 中 “처벌받아야” 그는 투옥 직전인 2020년 8월에는 반중 일간지 빈과 일보 사주 지미 라이 등과 함께 홍콩국가보안법 위반 혐 의로도 체포된 바 있다. 다만 당시 기소는 되지 않았고 경찰은 그의 여권을 압수했다.
차우는 현재 복역 중인 조슈아 웡과 함께 홍콩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이 2011년 결성한 학생운동 단체‘학민사 조’ (學民思潮)는 이듬해 홍콩 정부가 친중국적 내용의
경찰은 그가 징역을 마치고 석방된 후 국가보안법 위
국민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려고 하자 12만 명이
반 혐의와 관련해 정기적으로 경찰에 출두할 것을 명령
참여한 대규모 반대 운동을 주도, 그 도입 계획을 철회시
했다.
켰다.
차우는 올해 토론토에 있는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
이후 학민사조는 2014년 79일 동안 대규모 시위대가
를 받은 후에야 경찰이 중국 선전을 방문하는 조건으로
홍콩 도심을 점거한 채 벌인 민주화 시위인‘우산 혁명’
여권 반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을 주도했고, 차우는‘학민여신’ (學民女神)으로 불렸다.
그러면서 지난 8월 5명의 경찰관과 함께 선전으로 가
차우와 웡은 2016년에는 네이선 로와 함께‘데모시스
경찰에 정기적으로 출두한다는 조건으로 출국을 허가
중국 개방에 관한 애국적 전시회와 기술기업 텐센트 본
토당’ 을 결성했다. 이들은 2019년 홍콩 시위 때 국제사
받은 홍콩 민주화 운동가가 공개적으로 돌아가지 않겠
사를 방문했으며, 이는 자신에게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회에 연대를 호소하는 활동을 해 중국의 눈 밖에 났다.
다고 밝혔다. 이에 홍콩과 중국은 법치에 대한 도전이라
중국 기술 발전의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려는 목적의 여
며 처벌을 경고했다.
행이었다고 설명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명보 등
차우는 중국 본토 여행 도중 매우 두려웠다고 토로했
에 따르면 홍콩 민주화 운동의 얼굴로 꼽히며‘민주 여
다. 또 이후 본토의 위대한 발전을 이해할 수 있게 여행
신’ 이라 불린 아그네스 차우(周庭·27)는 3일(현지시간)
을 마련해 준 경찰에 감사를 표하는 서한을 작성하도록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 토론토에서 석사 학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위 과정을 밟은 지 3개월 됐다고 밝혔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차우는 일본에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알리는 역할을 하면서‘민주 여신’ 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데모시스토당은 홍콩보안법 시행 직전 해산했고, 로 는 영국으로 망명했다. 홍콩 경찰은 지난 7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령
차우는 캐나다로 유학 올 때 홍콩으로 돌아가는 비행
이 내려진 로 등 8명의 해외 체류 민주 진영 인사에 대해
그는 이어“원래는 국가보안법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기 표를 끊어왔지만 돌아갈 경우 경찰이 자신의 이동에
1인당 100만홍콩달러(약 1억7천만원)의 현상금을 내걸
출두하기 위해 이달 말 홍콩에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홍
또 다른 조건을 내걸까 두려워 캐나다에 머물기로 했다
었다.
콩 상황, 나의 안전과 정신적·육체적 건강 등을 신중히
고 말했다.
고려한 끝에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며“아마 평생 (홍콩으로) 안 돌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이날 일본 도쿄TV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에 망명 요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홍콩 경찰 내 국가보안법 담당부서인 국가안전처는
그러면서“더 이상 하기 싫은 일을 강제로 하고 싶지
이날 성명에서 차우의 행동이 무책임하고 공개적으로
않고 강제로 중국 본토에 가고 싶지 않다” 며“이런 일이
법치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평생 도망자 딱지
계속되면 설사 내가 안전하다고 해도 내 몸과 마음은 무
를 붙인 채 살지 말라고 촉구했다.
너질 것” 이라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그는“최근 몇 년간 두려움 없는 자유의 가치를 깨달았
차우에 관한 질의에“홍콩에서 누구도 초법적 특권을 누
차우가 공개 발언을 한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다.
다” 며“이제 더 이상 체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마
리지 않으며 모든 범죄 행위는 처벌받아야 한다” 고 강조
그는 2019년 반정부 시위 도중 불법 집회 참가 혐의로
침내 하고 싶은 말을 하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됐
했다.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7개월간 복역하다 2021년 6월
다” 고 말했다. 이어 그간 불안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려왔
석방됐다.
다고 토로했다.
이 전했다.
그러면서 차우의 행동은 무책임하며 법에 대한 도전 이라고 비판했다. (연합)
WEDNESDAY JOURNAL • 7
홍콩뉴스
6 DEC 2023
홍콩 공항서 “광복홍콩 시대혁명” 셔츠 입었더니… 선동혐의 기소 콩 시대혁명’ 이 친독립적, 분리주의적, 전복적이기 때문 에 국가보안법에 저촉된다고 밝혔다. 홍콩국가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 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 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별개인 선동죄는 영국 식민지 시절 만들어졌으 나 수십년간 사문화됐다가 국가보안법 시행 후 다시 살
해당 예비 선거 이후 홍콩 정부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입 법회 선거를 전격 연기했고, 그 사이 중국은‘애국자’ 만 출마할 수 있도록 홍콩의 선거제를 전면적으로 손봤다. 결국 홍콩 입법회 선거는 예정보다 15개월 후인 2021 년 12월에 열렸고, 바뀐 선거법으로 홍콩 민주 진영이 아 무도 출마하지 않은 가운데 투표율은 사상 최저를 기록 했다. (연합)
아났다. 최대 징역 2년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전날 홍콩에서는 야권 인사 47명이 기소된 최대 규모 국가보안법 재판의 마지막 심리가 시작됐다. 홍콩에서 국가보안법 시행 3년이 넘어서면서 반정부 목소리가 사라진 가운데‘광복홍콩 시대혁명’ (光復香港 時代革命)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홍 콩 공항에서 체포돼 선동죄로 기소됐다. 30일 홍콩프리프레스(HKFP)에 따르면 지난 27일 26 세 남성이 홍콩 국제공항에서 선동적인 옷을 입었다는 혐의로 체포돼 29일 기소됐다.
마지막 심리는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고는 잠 정적으로 3∼4개월 후에 나올 것이라고 법원은 밝혔다. 홍콩 검찰은 앞서 2021년 2월 28일 전직 야당 의원과 활동가 등 민주파 인사 47명을 국가보안법상 국가정권 전복 혐의로 기소했다. 그중 34명이 기소 당시부터 1천일 넘게 보석이 불허된 채 구금된 동안 31명은 유죄를 인정했고 그중 4명은 검찰
홍콩 정부는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에서 홍콩 경찰 내
측 증인이 됐다. 16명만이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국가보안법 담당 부서인 국가안전처가‘선동적인 의도
홍콩 야권은 2020년 9월로 예정됐던 입법회(의회) 선
로 행동하고 선동적인 깃발과 출판물을 소유한 혐의’등
거를 앞두고 그해 7월 야권 후보를 뽑는 예비 선거를 진
으로 해당 남성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행했다. 이를 통해 야권을 결집, 입법회 선거에서 과반수
HKFP는 소식통을 인용해 추카이푼이라는 남성이 공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항 탑승구 근처에서 체포됐으며 당시 그는‘광복홍콩 시
2019년 홍콩을 뒤흔든 반정부 시위의 여세를 몰아 진
대혁명’ ‘홍콩 , 독립이 유일한 출구’ 라는 문구가 적힌 티
행된 해당 예비 선거는 약 6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같은 문구가 적힌 깃발
호응을 얻었다.
3개 등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홍콩 검찰은 해당 선거가 불법이며 입법회에
‘광복홍콩 시대혁명’ 은 2019년 홍콩을 휩쓴 반정부
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해 홍콩 정부를 마비시키고 행정
시위 당시의 대표 구호다.
수반을 낙마시키려는 목적으로 잘 조직된 정부 전복 계
2020년 6월 국가보안법 시행 후 홍콩 정부는‘광복홍
획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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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6 DEC 2023 •
홍콩뉴스
‘홍콩 ELS’ 대규모 분쟁조정 예고… 금감원, 배상기준안 마련할듯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대규모 금융 분
모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관련 배 상기준안 마련을 검토 중이다. 내년 초부터 H지수 ELS 만기 도래 및 손실 확정이 본 격화될 경우 신속한 분쟁조정 절차에 착수하기 위한 준 비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이어 H지수 ELS에서도 수조 원대 원금 손실 우려가 나오자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은 행권 고위험 상품 취급 제한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금감원, 대표 사례에 대한 배상기준안 마련 검토 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H지 수 ELS 대규모 손실 및 불완전판매가 인정됐을 경우 배 상비율 기준안을 만들어 금융사와 소비자 간 분쟁에 대 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감원에서 대표 민원 사례에 대한 배상비율 기준안 을 만들면 이를 근거로 해 금융회사들이 자율 조정에 나 서는 방식이다. H지수 ELS 분쟁조정에 대해 배상기준안 방식이 적용 될 경우 파생결합펀드(DLF)·사모펀드 사태 이후 두 번 째다. 금감원 관계자는“분쟁조정은 본래 일대일로 단건 처 리가 원칙이지만 사모펀드 분쟁 당시 현실적인 여건상 처음으로 배상기준안 방식을 채택한 바 있다” 며“ELS 관련 현장점검 결과를 기다리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 고 있다” 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워낙 덩치가 큰 사안” 이라며“현실 적으로 사모펀드 때처럼 배상기준안을 만드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지난 1일 기준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42건으로, 일반 민원으로 접수된 건까지 포함할 경우 규
◇ ELS 재가입·고령 투자 등 쟁점될 듯 금감원은 앞선 DLF·라임·옵티머스 불완전판매와 관련해서는 손해액의 40~80%를 배상하도록 했다. 적합성 원칙과 설명 의무 위반, 부당권유 등에 따른 기 본 배상비율을 정한 뒤 투자자의 자기 책임 사유를 투자 자별로 가감 조정해 최종 배상비율을 내놓는다. 은행권 H지수 ELS에 가입한 투자자 중에는 고령 투자 자와 재가입자가 많다는 게 쟁점이 될 수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고위험·고난도 상품이 다른 곳 도 아닌 은행 창구에서 고령자들에게 특정 시기에 몰려 서 판매됐다는 것만으로 적합성 원칙이 제대로 지켜졌 는지 의구심을 품어볼 수 있다” 면서“설명 여부를 떠나 서 권유 자체가 적정했는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 고 말한 바 있다. DLF 배상비율 기준안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에는 5% 포인트(p), 80세 이상은 10%p가 가산돼 배상비율이 정 해졌다. 반대로 금융투자상품 거래 경험이 많거나 거래금액이 크다면 은행의 책임 감경 사유가 된다. ELS 가입자 상당수가 이번 사고가 터지기 전까지 연 달아 가입해온 재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사태와 달리 ELS는 공모형이고 워낙 오랜 기간 대중적으로 판매된 상품이라 불완전판매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한 관계자는“판례에서는 두 번째 가입한 경우 설명 의 무가 상당히 완화된다” 며“두 번 이상 가입한 신청인에 게는 불리한 요소로 감안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은행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후 은행들이 녹취 및 자필서명 등을 강화했기 때문에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하고 있다.
◇ 제도 개선도 뒤따라야… 판매 제한·한도 축소 등 거론 금융당국 수장들이 연일 ELS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거 론하면서 은행에서 ELS 같은 고위험 상품을 대규모로 취급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도 뒤따를 것으로 보 인다. 금융위는 금감원 조사 결과에 따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KB국민은행에 대한 현장 점검 기한을 지난 1일로 예정했다가 이번 주까지로 연장했다. 다른 은행권 서면 점검 결과에 따라 추가 점검할 부분 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일각에서는 원금 손실 우려가 큰 펀드나 파생상품 자체 에 대한 판매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H지수 ELS 같은 상품을 모든 은행 창구에서 팔 수 있는 게 맞는지 의문” 이라며“근본 적인 제도 개선을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고말 했다.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소비자의 상품 선택권을 보 장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판매 허들을 높이거나 파생상품 한도 축소 등 다양한 방안은 논의해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미 KB국민은행을 포함한 5대 시중은행에서는 H지 수 연계 ELS 판매가 모두 중단됐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ELS 불완전판매 논란과 관 련해“자세히 조사할 계획” 이라며“추가적인 조치도 취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
WEDNESDAY JOURNAL • 9
홍콩뉴스
6 DEC 2023
[홍콩 구의원선거] “친중 후보 일색에 무관심”… 역대 가장 조용한 선거 원 선거 당시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아는 이들
선거의 투표율이 20% 정도로 낮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에게는 이번 구의원 선거를 목전에 둔 지금 홍콩의 분위
고 전했다.
기는 상상하기 힘든 것이었다.
“아무도 정치 얘기 안 해요.”
교사로 일하다 퇴직한 50대 C씨는“내가 중국과 가까
그 사이 무소불위의 국가보안법이 발효됐고,‘애국자’
운 신계 지역에 사는데 이번에 구의원 선거구를 통합하
에게만 출마 자격이 주어지면서 2021년 12월 입법회 선
면서 선거구가 아주 커졌다” 며“그런데 투표소가 우리
거에 이어 이번 구의회 선거에도‘친중’ 이라는 같은 색
집에서 도보로 2시간 거리에 있다. 어처구니가 없다” 며
깔의 후보들만 출마할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진 상황이다.
실소를 금치 못했다.
민주 진영 없이 홍콩 구의회 선거가 치러지는 것은
C씨는“행정장관과 관리들이 투표하라고 독려하던데
1985년 이후 처음이다. 이 때문에 많은 홍콩인이 투표로
투표소는 정작 예전보다 줄었고 집에서 멀어졌다” 며“투
정치를,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상실해버린 것으
표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 고 지적했다.
로 보인다.
이어“그렇게 멀리 떨어진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사람
역시 30대로 관광업에 종사하는 B씨는“구의원 선거
이 얼마나 될까 싶다” 며“홍콩 정부가 무슨 생각을 하는
전날 나는 부산에 놀러 간다” 며 웃었다. B씨는“구의원
건지 모르겠다. 말로는 투표하라고 하면서 사실은 투표
A씨는“구의원 선거에 아무도 관심 없다. 중국이 정한
선거 얘기는 아무도 안 한다” 며“나는 선거가 언제인지
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고 꼬집었다.
사람들만 출마했는데 누가 투표하러 가겠나” 라며“우리
도 몰랐지만 부산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어차피 선거
2019년 구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등 범민주 진영이
부모님도 투표 안 한다고 하셨다” 고 말했다.
날 홍콩에 없다” 고 말했다.
무역업계 종사하는 30대 A씨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하 며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71.2%의 투표율 속 전체 선출직 452석 중 392석을 차지
그는“2019년에는 우리가 투표하면 바꿀 수 있다는 희
이어“비슷비슷한 사람들이 출마한 데다 이번에는 토
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제 홍콩 구의회
망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 며“투표해도 달라지는 게
론도 없고 캠페인도 거의 없다” 며“선거철이면 출근길
는 선거도 하기 전에 자동으로 친중 진영으로 채워지게
없지 않나. 누가 출마했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고
지하철역에서 벌어지는 유세도 이번에는 못 봤다” 고분
됐다.
밝혔다.
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우리 부모님은 나보다 더 관
그러면서“예전에 엄마가 중국 선전에서 장사를 하셨
심이 없다” 고 덧붙였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국가보안법 이후‘침묵’ 모드가 된 홍콩인들은 그렇다면 요즘 무엇에 관심이 있 을까.
는데 2019년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을 때 의견 충돌이
앞서 홍콩프리프레스(HKFP)는 이번 구의원 선거에
있었다” 며“나는 시위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음
대해“캠페인도 반응도 조용하다” 며 투표할 뜻이 없다는
A씨는“요즘은 어디로 여행 가면 좋을까, 월급은 오를
에도 시위에 나가는 것을 엄마가 싫어하셔서 몇 번 부딪
시민들의 반응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서도 발언이 인용
까 같은 얘기만 한다” 며“중국은 싫지만 그냥 받아들이
힌 뒤부터는 집에서 부모님과 정치 얘기를 안 한다” 고
된 홍콩 시민들의 이름은 가명 처리됐다. 이제 정치 이슈
는 거다.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라고 말했다.
말했다.
에서 실명을 밝히는 홍콩인은 거의 찾을 수 없게 됐다.
이어“여전히 내 주변에도 소셜미디어에 비판적 글을
이어“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부모님이 친중도 아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애국자만 출마하
올리는 친구들이 있지만 정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부모님도 나처럼 지난번 입법회(의회) 때도 투표를 안 했
도록 바뀐 후 처음 치러지는 구의원 선거에 대한 주민의
점점 줄어들고 있다” 며“홍콩은 그냥 중국의 하나의 도
고 이번에도 안 한다고 했다” 고 덧붙였다.
무관심 속 출마자 약 5명 중 3명꼴로 지역구를 위한 특별
시로 변할 것이다. 어쩌겠나” 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도 국회의원 선거와 시의원·구의원 선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확연히 다르니 으레 홍콩도 그러 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전인 2019년 홍콩 구의
한 공약 없이 모호하고 일반적인 슬로건만 내세우고 있 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관측통들과 일부 정치인들은 이번 구의원
B씨도“이제는 여행과 경제 얘기 뿐” 이라면서“코로 나19가 지나고 나면 경제가 좋아질 줄 알았는데 안 좋으 니 언제까지 이럴까 다들 걱정한다” 고 했다. (연합)
10 6 DEC 2023
재외소식
•
대법 “유승준 비자 거부처분 취소”… 20여년만에 입국길 열릴까 이에 유씨는 2020년 10월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1심에서 패소했으나 2심 재 판부는 올해 7월 유씨의 손을 들어주며 거부 처분을 취 소하라고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당시“병역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상 실한 자는 원칙적으로 체류자격을 부여해서는 안 되지 만, 38세가 넘었다면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 교관계 등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 병역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47·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씨가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020년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의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미로, 유씨가 재차 비자 발급 을 신청하면 정부가 다시 판단해야 한다.
다면 체류자격을 부여해야 한다” 고 판단했다. 옛 재외동포법에 따라 38세가 되면 체류자격을 부여 해야 하고, 유씨가 병역 기피 외에 별도의 행위를 하지는 않았는데도‘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 는 일반규정을 적 용해 비자 발급을 거부할 수는 없다는 취지다. 2018년 이후 개정된 재외동포법에는 병역기피자의 비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
자 발급에‘법무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라
관)는 유씨가 주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
는 단서 조항이 있지만 재판부는 유씨의 경우 개정되기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
전 재외동포법이 적용돼야 한다고 못 박았다.
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유씨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상황에서 2002년 1월 공연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 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이에 법무부는 유씨의 입국
LA 총영사를 대리한 정부법무공단이 불복했으나 대 법원은 이 같은 2심 결론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되면서 정부는 유 씨에게 내린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고 유씨가 재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유씨는 13년이 지난 2015년 8월 LA 총영사관에 재외
차 비자를 신청할 경우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
같은 법 시행령 14조는‘입국 금지를 요청한 기관의
동포(F-4)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 옛 재외
법원이‘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체류자격을 부여해야
장은 그 사유가 소멸한 때에는 지체 없이 법무부 장관에
동포법은 병역 기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상실했더라도
한다’ 고 판단한 만큼 LA 총영사관이 병역 기피가 아닌
38세가 되면 재외동포 체류자격을 부여할 수 있게 했다.
다른 사유를 제시하지 못하는 한 비자 발급을 다시 거부
을 제한했다.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그러자 유씨는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를 취소해달라며 첫 번째 소송을 제기해 파기환송심
다만 비자를 발급받더라도 법무부가 입국 금지를 유
과 재상고심 끝에 대법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지하면 유씨는 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유씨는 병무청의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대법원판결에도 불구하고“유 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 며 발급 을 재차 거부했다.
요청으로 입국 금지된 상태다.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법무부 장관은 국익, 공공 안 전, 경제질서 또는 사회질서,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게 해제를 요청해야 한다’ 고 정한다. 법무부 관계자는“입국 금지와 비자 발급 여부는 별 개” 라며“관계 기관이 의견을 보내오면 감안해서 검토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대법원판결을 받아들여 비자를 발급하고 입국 금지를 해제하면 유씨는 20여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된다. 일각에서는 비자가 발급되면 입국 금지도 해 제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
재외소식
6 DEC 2023
‘해외서 휴대전화로 민원 확인’ 재외동포청 알림톡 서비스 개시 게 확인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 혔다. 6일부터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재외공관 영사 민원 접 수 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하면 단계별 민원 처 리 현황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우선 국적 및 가족 관계 신고 민원이 대상이며 순차적 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양하게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알림톡 이외에도 라인, 왓츠앱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채널 추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은“그동안 민원 처리 상태 확인을 위해 원거리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메일로 문의하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 포도 본인 휴대전화를 통해 영사 민원 처리 현황을 손쉽
며“재외동포들이 내국민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속해서 개선하겠다” 고 밝혔다. (연합)
재외동포청 “한인 단체 내년 추진사업 지원 신청하세요” 재외동포청은 한인회·한인상공회 등 재외동포 단체 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한 지 원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템’ 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2월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여 부와 규모 등을 해당 단체에 통보한다.
교류 증진·권익 신장 활동을 비롯해 재외동포 문
동포단체를 위한 실질적인 기대효과와 사업의 효율
화·차세대·경제·조사연구·언론 단체 활동, 공공외
성, 과거 사업 시행의 충실도 등을 고려해 지원을 결정한
교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한글학교 교사 연수, 한글
다. 지원금은 총사업비의 50% 이내다.
학교 맞춤형 지원, 해외 입양 동포 지원, 전통문화 용품 지원 등이 해당한다. 코리안넷(www.korean.net)의‘온라인 지원신청 시스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 분규 중인 단체의 사업, 영리 목적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천500달러 미만의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연합)
WEDNESDAY JOURNAL • 11
12 6 DEC 2023
생활칼럼
•
212
자연과 예술의 조화, 사이쿵 아트 페스티벌
지금 사이쿵에서는 아트 페스티벌(西貢海藝術節, Sai Kung
객가인인 진씨 가문은 300년간 이곳에 생활 터전을 가꿔 왔
관광지로는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는 썰물로 바닷
Hoi Art Festival)’이 열리고 있다. 11월 15일 시작하여 내년 1
다. 시초는 선조인 찬망닥이다. 그는 중국 선전에서 이주해 와서
물이 빠지면 주변의 키우타우라는 섬과 육로로 연결된다. 많은 방
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예술제의 특징은 사이쿵 인근 4개의
이엔티엔차이 부락을 형성하였다. 주민들은 염전과 어업에 종
문객들이 사진에 담아가는 명소이다. 또하나는 화산 폭발로 인해
섬에서 진행된다는 점이다. 임틴차이(Yim Tin Tsai), 샤프 아일
사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지명 이름인 ‘임틴차이’에서 ‘임틴’은
형성된 ‘파인애플 번 바위’이다. 암석의 모양이 마치 홍콩의 대표
랜드(Sharp Island), 카우사이차우(Kau Sai Chau), 그리고 하
염전을 뜻한다. 일찍이 약 200여명 정도가 이 섬에 거주하였다.
적 빵인 파인애플 번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세번째는 홍콩의 아
이 아일랜드(High Island)이다.
1864년, 이탈리아의 볼론테리 신부와 올리고 신부가 임틴차
름다운 해변을 나열할 때 빠지지 않는 합문 베이 비치이다.
홍콩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인 사이쿵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
이에 도착하여 선교 사업을 펼쳤다. 10년 후 이 섬의 모든 주민
샤프 아일랜드에서는 ‘태양 아래의 달 그림자’, ‘바다는 말한
경으로 근래에 예술과 인문학적 색채를 입히고 있다. 사이쿵 아
들이 천주교도가 되었고, 마을에 성당과 학교를 세웠다. 지금도
다’, ‘그랜드 파인애플 투’’의 조형물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하이
트 페스티벌은 2022년부터 3년간 펼쳐지는 문화 행사 프로젝
성당과 학교는 이 섬의 상징물로 남아있다.
킹 코스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산과 바다, 예술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 패키지 투어로 손색없다.
트다. ‘조이 어게인, 스토리 (Joy again, Stories)’라는 부제를 달
임틴차이에는 9 점의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중 8점이 야
고 있다. 홍콩내외의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작품들은 설치 미술
외, 1점이 실내에 위치한다. 그리고 관람객이 참석하는 활동도
과 조형 예술품들이다. 작년에 임틴차이와 샤프 아일랜드에서
준비되어 있다. 객가인 문화 체험 탐방, 예술의 길 탐방 프로그
3. 카우사이차우
열린 행사가 올해는 4개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예술 작품들은
램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행사일이 정해져 있어 참가를 원할
카우사이차우는 사이쿵 인근에서 가장 큰 섬이다. 또한 홍콩
각 도서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그 지역의 인문, 생태적 이야기를
시 미리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들려 준다. 행사장 4곳을 방문하여 예술 작품 감상과 함께 섬 투 어를 병행해 보자.
유일의 퍼블릭 골프 코스가 들어선 곳으로 유명하다. 1950년대에는 300~400명
2. 샤프 아일랜드
이 거주하였다. 이후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 현재 이 섬을 지키고
사이쿵 타운에서 배를 타면15분만에 도달한다. 길이 약
있는 인구는 10여명에 불과하다.
1. 임틴차이
2500미터, 폭은 약 500미터의 면적이다. ‘샤프’라는 이름처럼
카우사이차우도 주로 객가인들이 거주하여 왔다. 주민들은
사이쿵 타운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다. 면적 0.31 제곱킬
섬의 형태가 길고 날카롭다. 화산의 분출로 형성된 섬의 특성상
어업에 종사하였고, 섬에는 선박을 정비하고 어망을 비롯한 어
로미터의 작은 섬이다. 임틴차이는 객가인과 천주교 문화가 융
농사가 어려운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샤프 아일랜드에는 임
획 도구들을 수리하는 기지가 있었다. 이번의 아트 페스티벌에
합된 곳으로, 2019년부터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 중이다.
틴차이에서 이주해 온 진씨의 한 일가만이 거주했었다.
서 선보이는 예술품 역시 이와 관련이 있다. ‘파도를 엮는 정자’,
WEDNESDAY JOURNAL • 13
수요기획
6 DEC 2023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필수 어휘 150(7) 한어수평고시(HSK)1급 필수 어휘 150 1
‘항해’, ‘새벽에 보는 하늘의 색’이라는 이름의 설치 미술을 만나 볼 수 있다. ‘파도를 엮는 정자’는 그물 형태의 재료를 사용하여
2
하여 거대하고 아름다운 돛의 모양을 형상화하였다.
이 섬의 영문 이름인 ‘하이 아일랜드(High Island)’는 말 그대
3
예전에 수많은 배들이 양식을 실어 날랐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4
우 템플은 2021년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되었으니 같
에 올리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예술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skhartsfestival.hk/en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예술제의 정보를 제공한 진솔학원 만다린반 수강생 김경희 씨에게 감사드립니다.
하나만 더 주실래요?
再多一个好吗?
再多一個好唔好呀?
5
푸통화 vs 광동어 31.
기쁘다
高兴
開心
gāoxìng
hōi sām 허이 쌈
까오씽
32.
~개
joi dō yāt go hóu m̀h hóu a 쩌이 떠 얏 꺼 호우 음 호우 아
个
個
ge
어디에서 일하세요?
你喺邊度做嘢呀?
你在哪儿工作?
néih hái bīn douh jouh yéh a 네이 하이 삔 또우 쪼우 예 아
개를 기르세요?
你养狗吗? nǐ yǎng gǒu ma 니 양 거우 마
이 둘러봐도 좋다. 두 섬에서 최소한 조형물 하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
joi gin dóu néih hóu hōi sām 쩌이 낀 또우 네이 호우 허이 쌈
nǐ zài nǎr gōngzuò 니 짜이 나알 꽁쭈오
해발 278미터이다. 하지만 중국어 표기는 ‘糧船灣(양선만)’인데,
(rhythmic LANE)’, ‘6분의 1’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었다. 틴하
再見到你好開心。
zài duō yí ge hǎo ma 짜이 뚜오 이 거 하오 마
로 하이쿵 인근의 도서 중 가장 높기 때문에 붙여졌다. 고도가
하이 아이랜드에는 ‘바다에게(Dear Sea)’, ‘율동적 노선
再见到你很高兴。 zài jiàn dào nǐ hěn gāoxìng 짜이 찌엔 따오 니 헌 까오씽
카우사이차우의 어업 역사를 담아냈다. ‘항해’는 대나무를 이용
4. 하이 아일랜드
* (좌/상) 푸통화 (우/하) 광동어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你有無養狗呀?
néih yáuh móuh yéuhng gáu a 네이 야우 모우 이영 까우 아
wǒ zài xué hànyǔ, juéde hěn yǒuyìsi 워 짜이 쉬에 한위, 쥐에더 헌 요우이쓰
我學緊普通話,覺得好得意。 ngóh hohk gán póu tūng wá, gok dāk hóu dāk yi 응어 헉 깐 포우 통 우와, 꺽 딱 호우 딱 이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꺼
33.
일, 일하다
工作 gōngzuò 꽁쭈오
工作/做嘢 gūng jok / jouh yéh 꽁 쩍 / 쪼우 예
34.
개
狗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我在学汉语,觉得很有意思。
go
거
狗
gǒu
gáu
까우
거우
35.
중국어
汉语 hànyǔ 한위
자료 제공
普通話 póu tūng wá 포우 통 우와
진솔학원
JinSol Learning Centre Limited
14 6 DEC 2023
교육칼럼
•
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2024학년도 대학 수능시험 성적 발표 이후 생각해 보는 미국 독일 대학 유학 24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 결과가 12월 8일에 나온다.
미국 대학 지원은 비교적 간단하다. 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늦게는 5월까지도 원서를 받는다. 얼마든지 시간이 있다. 영
이미 학생들은 수능 직후 가 채점을 통해 자신의 수능 점수를
종합평가(Holistic)를 하지만 상당수 대학들은 내신과 토플
어 공인성적을 만드는 작업을 지금 시작해도 늦지는 않다. 일
대략 파악하고 있지만 공식 점수를 받게 되면 진로에 대해 많
만 있으면 된다. 물론 에세이와 추천서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부 유학원들이 CC(커뮤니티 칼리지)나 패스웨이 등으로 학
은 고민을 하게 된다. 매년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보고 새롭
내신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
생들을 안내하지만 추천하고 싶은 길은 아니다. 정말 미국 유
게 해외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매년 꽤 있다. 이들은 대
면 나쁜 대로 많은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가고 싶
학을 가겠다면 4년제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을 하라. 미국 대
체로 두 그룹이다.
어 하는 명문 주립대학은 내신 등급이 1-2등급이어야 한다.
학 유학이 어렵고 먼 길인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그래도 괜찮은 대학들은 4-5등급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꼭
유학을 떠난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있
필수적인 준비 요소는 영어공인성적이다. 한국 학생이 미국
다면 미래교육연구소 같은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
대학에서 공부를 하려면 최소한의 영어 능력은 필요하다. 토
을 것이다.
1) 한 그룹은 수능 시험 결과 기대 이하 점수를 받은 학생들 로 가고 싶은 국내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경우다. 2) 수능 시험 결과에 관계없이 평소에 가고 싶었던 해외 유 학을 가겠다는 학생들이 있다.
플이나 아이엘츠 성적을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토플은 80점 이상, 아이엘츠는 6.0 혹은 6.5다. 그러나 조금 낮은 수
유학 대상국으로 미국이 가장 많다. 학비 조달이 어려운 경
준의 영어 공인성적을 갖고 있어도 가능하다.
독일 대학 유학은 여러 면에서 장점이 많다. 가장 먼저 학 비가 비싼 미국과 달리 독일 공립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도 학비를 받지 않는 대학이 많다. 독일 대학에 가려면 독일어가
우 독일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다. 오늘은 이 두가지 진로 를 놓고 생각을 해 보자. 미국은 고등학교 내신과 토플만 있
앞서 설명을 했듯이 미국 대학 학비가 만만치 않다. 경제적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데 영어로 학위 전과정을 공부
으면 가능하다. 독일 대학의 경우 수능 성적과 영어 공인 성
어려움이 없는 가정의 학생이라면 사립이건 주립이건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독일은 수학연한이 3년이다. 취업에서도 미
적으로 갈 수 있다.
에 제한이 없지만 중산층 이하로 학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보다 더 용이하다.
다면 다음의 두가지 길을 선택하면 된다. 1) 미국 사립대학에 미국 대학에는 현재 약 1백만명의 해외 유학생이 공부를
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간다. 2) 미국 주립대학 가운데
이런 독일 대학으로 유학을 가려면 지원 조건을 맞추어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학생은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약 5
학비가 저렴한 대학을 찾아서 지원을 한다. 이 두 가지 방법
한다.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이라면 다음의 조건을 갖추어
만명 정도다. 미국 대학 유학에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이다.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하면 된다.
야 한다. 1) 수능 각 영역에서 5등급 이하가 없을 것 2) 수능
일반적으로 미국 유학은 많은 비용이 든다고 생각을 한다. 맞
물론 부모님의 소득이 충분하다면 대학을 찾는 범위가 훨
전 영역 합계 평균 4.4 등급이하 3) 영어 토플 혹은 아이엘츠
다. 주립대학은 연간 5-8천만원, 사립대학은 연간 1억을 상
씬 더 넓어진다.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점수를 확보할 것 등이다. 독일 대학은 매년 10월에 개강을
회한다. 하지만 중산층 이하라면 미국 대학을 저렴하게 다닐
요소를 준비해야 한다. 1. 대학 지원서, 2. 고교 성적표, 3.
한다. 지원은 7월 중순까지 하면 된다. 영어 능력이 부족한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사립대학에서 국제학생들에게 주
공통원서와 대학이 제시하는 에세이, 4. 카운슬러 & 교과목
학생이라도 영어 공인성적을 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다.
는 재정보조/장학금(Need based Financial aid)를 받는 것
교사 추천서, 5. 은행 잔고 증명서, 6. 영어 공인성적(토플/
이다. 이에 대해서 한국 학부모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이엘츠/듀오링고)이다. 사립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으려면 대학이 요구하는 별도의 재정보조신청서를 제출해
필자가 개설한 ‘이강렬 박사의 행복한 유학’이나 블로그 ‘미
야 한다.
래교육연구소 공식 블로그’에 이와 관련한 많은 정보들이 올 라가 있다. 물론 학비 조달 능력이 있다면 한국인들이 잘 아는 명문 주립대학에 갈 수 있다.
이강렬 박사는?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 래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 국 대학 재정보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 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
미국 대학의 2024학년도 얼리지원 마감은 벌써 끝났다. 이제 정시/레귤러 지원만 남았다. 지원 시기는 1월 1일부터
부모되기’,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 적을 집필했다.
WEDNESDAY JOURNAL • 15
코트라정보
6 DEC 2023
2023년 홍콩 시정연설을 통해 본 향후 정책 방향(2)
서비스 제공 -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국제 금융 센터
ㅇ 주식시장 경쟁력 강화
글|홍콩무역관 Nessa Wong
- 주식 양도 인지세 인하 (0.13% → 0.1%) - 홍콩거래소(HKEX) 시장 데이터 제공 수수료 인하 ㅇ 사이버포트(Cyberport) 슈퍼컴퓨터 센터(AI) 설립 가속화 ㅇ 홍콩 혁신기술처(ITC)의 ‘산학연계 1+계획(Research,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 위한 출산 지원 정책 다수 발표 주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해외 인재 유치 정책 강화 내용 포함
Academic and Industry Sectors One-Plus Scheme)’을
ㅇ 역외 RMB 시장 강화 ㅇ GBA 금융 협력 강화 ㅇ 홍콩의 녹색 및 지속 가능한 금융 발전 촉진 지역 지재권 무역 센터
통한 스타트업 R&D 상품화 지원 ㅇ 100억 달러 규모의 혁신 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 (New Industrialisation Acceleration Scheme) 수립 주: 혁신형 신규 산업이란 인공지능 및 디지털화, 그린테크 등 미래형 혁신기술과 관련된 산업 활동을 의미
ㅇ 디지털 환경(AI 등)의 지재권 법적 체제 강화 ㅇ 특허 법인세율 인하 제도인 ‘특허박스(Patent Box)’ 제도 도입(16.5% → 5%) 국제 물류 센터
동서양의 국제문화 예술 교류 센터
중국 경제 발전 전략에 따른 홍콩 내 8개 허브센터 강화 홍콩 정부는 중국 정부의 <제14차 5개년 계획(Fourteenth Five-year Plan)>*에 맞추어 금융, 물류, 무역 등과 관련된 8대 허 브센터를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홍콩의 8대 허 브센터에는 국제 혁신기술 센터, 동서양 문화 예술 교류 센터, 국 제 무역 센터, 국제 금융 센터, 지역 지재권 무역 센터, 국제 물류 센터, 국제 항공 허브,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법률 및 분쟁 해결
ㅇ 민간 자본 유치 및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해 43억 홍콩 달 러를 투자해 ‘영화발전기금(Film Development Fund)’ 과 ‘창의지유계획(CreateSmart Initiative)’ 설립 Development Agency) 설립 ㅇ 문화 교류를 위한 지원금 매년 5000만 홍콩 달러에서 7000만 홍콩 달러로 40% 인상 ㅇ 홍콩 패션 디자인 위크(Hong Kong Fashion Design Week) 기획 등 국제 무역 센터
홍콩이 강점을 갖고 있는 금융, 물류, 예술, 무역 등의 분야에 대 다는 계획이다. 주*: 5개년 계획(Five-year Plan)은 중국 정부가 5년마다 발표 하는 경제 발전 계획으로 현재 14차 계획을 진행 중임. 국제 I&T 센터
ㅇ 혁신형 신규 산업* 발전 사무소(Industrialisation Development Office) 설립 ㅇ 2024년 홍콩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연구개발원 설립
ㅇ 해상 운송 세금 인센티브 시행 등 현지 해양 네트워크 확장 ㅇ 국제 해사중재 기능 강화 국제 항공 허브
ㅇ 문화창의산업개발청(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서비스 센터가 있다. 홍콩 정부는 이번 8대 허브센터 강화를 통해 한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센터로서의 홍콩의 지위를 강화하겠
ㅇ 고부가가치 해양 서비스 개발 촉진
ㅇ 글로벌 경제 및 무역 네트워크 확장 - 중국 본토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 탐색
- 일대일로(一带一路) 회원국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사무
소 추가 설립
ㅇ 컨벤션 및 전시산업 발전 촉진 ㅇ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 전자상거래 업무 진출 지원 - 수출 시의 신용 보험 가액 인상 - 홍콩 금융관리국 공공데이터를 활용, 보다 효율적인 금융
ㅇ 자율 교통 시스템 도입 ㅇ 광동성 주하이(珠海) 공항의 항공 네트워크 활용, 복합 여객 서비스 제공 ㅇ 기내 수하물 검사 간소화 시스템 시행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법률 및 분쟁 해결 서비스 센터
ㅇ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기업들의 홍콩 분 쟁 중재 서비스 활용 지원
16 6 DEC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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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는 명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작사, 작곡 | 이찬혁 노래 | AKMU(악뮤)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널 사랑하는 거지
한 발 한 발 이별에 가까워질수록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너와 맞잡은 손이 사라지는 것 같죠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찢어질 것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그때 알게 되었어
두세 번 더 길을 돌아갈까
널 사랑하는 거지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적막 짙은 도로 위에 걸음을 포갠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아무 말 없는 대화 나누며
찢어질 것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주마등이 길을 비춘 먼 곳을 본다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그때 알게 되었어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난 더 갈 수 없단 걸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