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OURNAL 6 JUL 2022
제22-26-1328호
Power Again 건강회복 캠페인
테니스로 건강과 웃음 치유하는 곳 - 샤틴 테니스클럽 샤틴테니스클럽은 홍콩 한국선교교회의 교인들이 중
한때 통총까지 매일 운동을 다닐 정도로 열정적이다. 현
심이되어 1990년대 초 집근처의 테니스장에서 운동이
재도 다양한 지역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LRTC 이외
시작했다. 지금까지 신계 지역의 유일한 한인 테니스 동
에 1-2 군데 다른 한인 및 로컬 동호회에도 정기적으로
호회이다. 현재 한인 15명, 홍콩인 5명가량 회원으로 등
나가시는 분들이 절반 이상이라고 한다.
록 되어 매주 화요일 저녁에 샤틴 지역의 퍼블릭 테니스 코트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2년 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한인 테니스회 경기 방식이 바뀌면서 경기 성적에도 신경을
2000년도 들어서면서 교인뿐만 아니라 샤틴, 마온산,
쓰고 있다. 샤틴 클럽은 특별히 선출이나 소위 특 A급의
판링 등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참석하면서 점차 모임이
선수들은 없는 상황이어서 작년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렀
확대됐다. 2018년도에 정식으로 LIFE ROAD TENNIS
고 올해도 첫승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보다는 기
CLUB(LRTC)이라는 이름으로 홍콩 정부에 단체 등록을
량에 맞추어 최선을 다하며 게임의 승패보다는 자기 만
하면서 퍼블릭 코트 부킹이 좀더 수월해졌다고 한다.
족과 테니스 실력 발전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
회원들은 초창기 시니어 분들부터 몇년 전에 홍콩으로
김은호 회장은 샤틴 클럽에는 고학력자(교수님)가 많
이주한 분까지 다양하며 한인 커뮤니티 및 테니스를 통
고 승패를 초월한 인류애적인 분들이 많아 누구든 받아
한 건강과 기쁨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마음 깊은 곳이다. 다른 클럽에
지역의 특성상 주재원들 보다는 홍콩에서 오래 거주하신
서 상처받은 분들 언제든 환영한다 고 유머스럽게 표현
분들이 더 많은 편이고 유일한 한인 여성 김진희 총무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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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형 장학기금 투명하게, 인재활용 바르게” 홍콩한인회 조성건 회장 인터뷰
l 경제칼럼 l
“웹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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