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OURNAL 27 APR 2022 제22-16-1318호
홍콩 5월부터 비 홍콩 거주자 입국 허용… 항공편 중단 제재도 완화 5월 1일부터 비 홍콩 거주자의 도시 여행이 허용된다. 비거주자는 유효한 예방 접종 기록, 탑승 전 48시간 이내 에 실시한 음성 PCR 검사 결과, 7일 격리를 위한 지정된 검역 호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자는 공항에서 홀드 앤 테스트 절차 중 PCR 검사를 받을 때 추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홍콩 정부는 이러한 조치가 귀국자들이 가져오는 위험 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수입 사례로부터 보호한다는
목표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부문뿐만 아니라 대중의 강력한 요구에 부 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환자를 태운 항공편 중단 기준이 3명에 서 5명으로 소폭 완화된다. 홍콩 정부는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발표된 성명에서 서킷 브레이커 정지 메커니즘에 의해 촉발된 비행 금지 도 일주일에서 5일로 단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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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방역조치 2차 완화는 5월말에… 코로나19 전수검사는 미정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홍콩 정부가 아직까지 COVID-19 전수 검사에 대해 구체적인 결정을 내릴 시점은 아니라 고 밝혔다. 홍콩은 최근 10일 만에 일일 확진자 수가 절반으로 줄
신세계식품·수요저널 27주년 기념 ‘Go To Korea’ 공동구매 개최 / 2페이지에서 계속
어들어 25일 월요일에 431명의 양성 사례가 보고됐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사회가 이제 정상 궤도로 돌아왔고 홍콩의 전염병이 쇠퇴의 조 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l 생활칼럼 l
추천! 홍콩섬 북부 해안 도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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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7 APR 2022
홍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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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방역조치 2차 완화는 5월말에… 코로나19 전수검사는 미정
WEDNES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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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행정장관은 당국이 정책을 수립할 때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질병 예방 및 통제의 필요성, 지역사회의 수용 수 준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적절한 시점에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도시의 국경 통제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정부가 지역 사회 격리 시설로 사용해온 9개 호텔을 정부 지정 격리 호텔로 다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 정부의 지원으로 건설된 7개의 임시 Covid-19 격리 시설 중 현재 사용하지 않는 시설은 향후 6차 확 산이 발생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기 모드로 전환 그러면서도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 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된다. 입국 관련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인바운드 통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보균자를 선별하기 위해 보
제 조치가 더 이상 완화되지 않을 것이며 홍콩은 5월 하
편적인 테스트(전수 검사)를 추진할 것인지 묻는 질문
반기에 사회적 거리 조치를 완화하는 계획을 고수할 것
에는 정부가 아직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답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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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기간 ‘문 앞에 침뱉던 남성’ 30일간 징역형 선고 올해 1월 콰이청 공공아파트(Kwai Chung Estate)에서 여러 집 문과 초인종에 침을 뱉은 남성이 화요일 웨스트 까우룽 치안 법원에서 징역 30일을 선고 받았다. 응룬청(Ng Lun-chung 35세)은 공공장소에서 2건의 침을 뱉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검찰은 배회 혐의를 기각했다. 응 씨의 충격적인 행동은 CCTV 카메라에 포착되어 온 라인에 공유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일부 아파트 에서 정부가 긴급히 봉쇄 명령을 내리고 Covid-19 검사
를 진행하면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동분서주하던 불 안한 시기였다. 아이비 추이메이 치안 판사는 판결을 통해 응 씨의 행 동이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며 그의 행동이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지적했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콰이충 아파트(블록 16)에서 200건 이상의 Covid-19 감염이 보고되었으며 테스트를 위해 2개의 건물이 5일 동안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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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7 APR 2022
3개월간 HK$8000 고용지원금 금요일부터 신청 시작 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홍콩 정부는 앞서 팬데믹의 피해를 덜 받은 기업마저
고용주는 2년 전 계획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인용한 직
지원받는 불균형적인 복지 혜택 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 수 또는 작년 4분기 현재 업데이트된 직원 수로 신청
2022년 계획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조항을 발표했다.
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 제도에 따라 정규직 1인당 3개월간(5월부터 7월까
도리스 호푸이링 정책혁신조정실장은 월요일 언론 브
지) 8,000홍콩달러의 급여 보조금을 받게 되며, 각 회사
리핑에서 고용주가 구제를 신청할 때 급여에 정확한 직
는 최대 1,000명까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원 수를 보고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처벌 조항이 도입됐
'제한 명단'에 있는 고용주는 100명의 직원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청구할 수 있다. 애초 발표와 달리 업데이트된 사항에는 직원 급여 상 2022 고용지원금 제도가 금주 금요일부터 신청을 시 작하여 약 174만 명의 직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한선 30,000홍콩달러가 취소되어 모든 직원이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비정규직 직원의 급여 50% 지원도 가능
신청 기간은 2주간 진행되며 5월 초부터 1차 적합자들
도 포함된다.
해 졌으며, 자영업자 및 65세 이상 직원(MPF 계좌 필수)
다고 말했다. 보조금을 받은 후 유급 직원의 수를 줄인 경우 해당 고 용주는 보조금을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을 뿐만 아니라 반환금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벌금을 내야 한다. 또한 구제 신청하려는 고용주가 신청 자격을 갖추려면 이전 라운드의 미지불 벌금을 먼저 정산해야 한다.
홍콩 FCC 인권언론상 시상 중단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인정받아왔다. 워싱턴포스트(WP) 기자 출신으로 현재 홍콩대 언론학 과장을 맡고 있는 키스 리치버그 FCC 회장은 성명에서 중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시상을 중단했으며 의도치 않 게 법을 위반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고 말했다.
외 유수 언론인을 포함하는 FCC 이사회는 이미 심사 과 정을 마치고 지난 토요일에 시상식을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 기자클럽의 인권위원회 위원 2명은 로이터통신에 8명 의 위원회 위원이 이후 사임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회의록에 따르면 리치버그는 클
홍콩은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의 반환에 관한 "일
럽 인권위원회에 직원과 회원들을 법적 위험으로부터 보
국양제" 협정에 따라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포함
호하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하여 중국 본토에서 볼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자치와 자유
기자클럽은 입장신문(立場新聞 Stand News)에 상을
를 약속받았다.
주려했다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에
그러나 야권 단체와 일부 서방 정부는 시민 사회 단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신문은 자유주의 온
체가 해산되고 민주 운동가가 체포되거나 추방되고 언
홍콩외신기자클럽(FCC)은 월요일에 클럽 회장의 성
라인 뉴스포털로써 몇년 전부터 일부 최고 편집자들이
론 매체가 폐쇄되는 등 국가 보안법에 따라 단속이 강
명을 통해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연례
선동적인 기사를 게시한 혐의로 체포된 후 작년 12월에
화되면서 당국이 이러한 자유를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
인권언론상 시상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폐쇄됐다.
다. 홍콩 당국은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을 전면
FCC 홍콩 인권언론상은 25년 넘게 아시아에서 가장
로이터,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등 해
부인했다.
4 27 APR 2022 •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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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27 APR 2022
신세계식품·수요저널 27주년 기념 ‘Go To Korea’ 공동구매 개최 홍콩 한인들을 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두 기업이 Covid-19 여파로 한국을 쉽게 찾지 못하는 상황 을 극복하고자 특별 공동구매를 개최한다. 1995년 나란히 창립된 신세계식품과 수요저널은 지난 27년간 꾸준히 홍콩 한인들의 삶에 필요한 것을 제공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인구 수로는 홍콩의 작은 커뮤니 티에 불과하지만 한인 커뮤니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으로 한인들을 위해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 시국에서 한국을 쉽게 방문하지 못 하는 한인들을 위해 최신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먹거 리 상품을 선별하면서, 한국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 을 방문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서울 대치동에서 유명한 미도상가의 참기름과 들기름
달 오픈한 정관오 점에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수급한 한
미엄급 김치백화점 , 건강미용 전문 브랜드 Body&Me
을 선주문 할인가 199홍콩달러에 홍콩에서 구입할 수 있
국 캐릭터 인형을 입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진 촬영을 함
등을 런칭시키며 자체 브랜드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신당동 삼대할먼네 즉석떡볶
께 하며 한국 방문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침사초이, 몽콕, 센트럴, 셩환, 노스포인트, 쩡관오, 튠문,
이, 부산 수영구 골목길 한우소 곱창전골, 경기떡집 이북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박대영 지사장은 한국 방문
식 인절미, 방배동 떡마당 모듬떡, 탐나는 밥상 청어알젓,
을 원하는 홍콩인들과 한국분들께 한국문화를 알리는 이
3대째 이어온 손맛 나드리 비빔쫄면 등을 준비했다. 27
번 행사를 축하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온라인샵을 통해 홍콩 전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같은해 1995년 3월 15일 흑백 신문으로 창간된 수요저 널은 현지 뉴스와 생활 소식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는 한
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총 27개 인기 제품을 선별했다.
27주년 공동구매 제품은 4월 27일 수요저널 지면광고,
인들을 위해 번역기사를 제공했으며, 한인 사회의 크고
신세계식품 관계자는 최근 한인여성회와 코윈 홍콩 등
홈페이지, 카카오톡, 페이스북을 통해 e-book 형태로
작은 우리 소식을 전하며 사랑받아 왔다. 현재 홍콩에서
여러 한인 단체들과 공동구매를 개최하면서 한인들의 좋
공개되며 신세계식품 홈페이지(https://coreanmart.com/
유일하게 지면으로 인쇄하는 한인 주간신문이며 TV 광
은 피드백을 얻었고, 한인사회에서 얻은 사랑을 다시 돌
ko/)에서 5월 2일부터 8일까지 주문 결제할 수 있다.
고, 전시영상, 다큐멘터리, 유튜브 영상 등을 제작하며 영
려드리고자 한국의 맛과 향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을 위해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 여행을 즐기던 홍콩인들을 위해 Go To
신세계식품은 홍콩의 한국거리(혼꼭까이) 로 불리는 킴버리 스트리트에서 가정식 반찬과 한국산 생활품을 유 통하는 기업으로 시작했다.
Korea 캠페인을 개최하여 전 매장에서 한국 특산물을 홍
현재는 한식 반찬을 직접 브랜딩한 BANCHAN , 인기
보하고 체험할 수 있게 입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시락을 내세운 테이크아웃 전문점 Chef&Taste , 프리
역을 넓혀가고 있다. 신응균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방문을 고대하 는 한인들과 홍콩인들이 한국의 맛을 간접적으로나마 체 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손정호 편집장
6 27 APR 2022
홍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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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캐리 람, “국경 재개할 계획 아직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콩 으로의 감염 사례 수입을 줄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치 라고 말했다. 여전히 많은 수의 홍콩 유입 사례를 예방하 고 줄이기 위해 현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 당국은 더 많은 비거주자의 홍콩 방문을 예고 했다. 또한 비행 금지를 완화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절차를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급감하는 사례에도 불구하고 홍콩
한편 홍콩은 본토와의 연결을 재개하기 위해 엄격한
이 Covid-19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
국경 통제를 요구하는 중앙 정부와 국제 여행에 대한 더
에 국경 통제를 더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많은 접근성을 요구하는 비즈니스 그룹 사이에서 갈등하
캐리 람 행정장관은 지난주 화요일 정기 뉴스 브리핑
고 있다. 람 행정장관은 홍콩이 5월에 약 3,000개의 호텔
에서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3단계 완화 정책을 계속 추
객실을 추가하여 일주일의 호텔 격리로 당분간 유지한다
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완화 단계는 5월 하반기에
는 계획이다.
시작된다. 람 행정장관은 기자들에게 국경 통제에 관한 조치는
반면 싱가포르는 예방 접종을 받은 여행자에 대한 모 든 검사 및 검역 요건을 해제했다.
홍콩 실업률 당분간 먹구름… 작년 회계 290억 홍콩달러 흑자 예상 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단계적 완화와 새로
달 중순 발표되는 2~4월 실업률은 여전히 5차 감염 확산
운 전자 소비 바우처가 모두 이번 분기 경제가 꾸준히 개
으로 어려운 상황을 반영할 것 이라며 실업률이 회복되
선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과 임금 노동자들
정부가 지난 몇 년 동안 전염병 퇴치에 수천억 달러를
은 여전히 경제적 압박과 이전 발병의 영향으로 고통받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22 회계 연도에 대한 결
고 있다 고 덧붙였다.
과가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재무사장이 말했다.
또 전체 경제가 처음에는 진정되었지만 삶에서 직면 한 실제 압박은 여전히 안정적인 환경과 점진적으로 완 화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설명했다. 폴 찬모포 재무사장은 지난주 목요일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후 주말에 더 많은 사람들이 외출하고 상 점에서 비즈니스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현 재 실업률이 내려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재무사장은 지역 Covid-19 상황이 점차 통제되고 있
최근의 실업률은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의 4.5%에서 올해 1분기 5%로 증가했다. 실업자는 27,000명 이상 증가하여 총 188,000명을 기 록했다. 재무사장은 시장이 개선되기 시작하고 있지만 다음
초기 추정치인 189억 홍콩달러에서 상향 조정되어 290 억 홍콩달러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찬모포 재무사장은 홍콩의 현지 물가상승률은 비교 적 온건하지만 폭풍우가 몰아치는 외부 환경, 특히 지정 학적 상황과 금리 추세에 항상 경계해야 한다 라고 말했 다. 그는 또한 홍콩이 현지 금리 상황과 홍콩 환율 추세, 자본 유출 여부, 금리 인상이 주택 구매자 및 모기지 대출 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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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7 APR 2022
홍콩인 13명 중 1명은 백만장자 인 거주자의 7.4%를 차지합니다. 씨티은행은 2021년 홍콩 억만장자 설문조사 결과를
시티은행(Citibank) 조사에 따르면 홍콩에는 434,000 명의 백만장자가 있으며 이는 21세에서 79세 사이의 성
만장자 중 70% 이상이 자신의 총 자산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답했으며, 그 중 25%는 증가했다고 답했다.
발표했다. 시티은행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
또한 1/3 이상이 팬데믹으로 인해 투자 조치가 변경되
지 21~79세의 홍콩 거주자 3,786명을 무작위로 전화 인
었다고 말했다. 더 많은 현금과 더 적은 주식을 보유하
터뷰했다.
고, 새로운 투자를 줄이고, 위험이 적은 제품을 선택했다.
조사 결과, 순자산이 1000만 홍콩달러 이상인 억만장
부동산의 경우, 향후 12개월 동안의 시장 전망에 대해
자는 434,000명으로 해당 인구의 7.4%를 차지해 전년도
낙관적인 백만장자의 수는 24%로 증가한 반면 60%는
보다 15% 감소했다.
관망세 경향이 있었다.
억만장자의 순자산 중간값은 지난해 1,550만 홍콩달
씨티은행 홍콩 소매부문 조세핀 리콰이총 대표는 대
러에서 1,570만 홍콩달러로 약간 증가한 반면 유동 자산
부분의 백만장자들은 유동성 자산의 거의 50%를 현금으
의 중간값은 350만 홍콩달러에서 400만 홍콩달러로 늘
로, 거의 30%를 주식으로, 20% 이상을 펀드와 채권에 보
었다.
유하고 있다. 순자산은 주로 부동산에 분배되어 2020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동안 백
과 유사한 71%를 차지한다 고 말했다.
마카오, 방문객에 2000파타카 검사비 청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및 조정 센터는 방문객이 호텔에서 격리할 때 현재 방문 표본 수집 서비스에 추가 인력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납세자의 돈을 더 잘 할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격리 중인 사람의 Door-to-door PCR 검사 서비스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제는 여행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고 말했다. 중국 본토, 홍콩, 대만에서 온 모든 방문객은 14일의 호 텔 격리와 최소 7일의 엄격한 자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문객들은 셀프관리 주간에 4번의 코로나19 핵산 검 마카오는 5월 8일부터 호텔 격리 중 8건의 코로나19 PCR 검사에 2000파타카(HK$1942), 본토 관광객은 5회 검사에 1250파타카를 내야 한다고 발표했다. 마카오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입국 전에 지불완료한 의 료 관찰 호텔 및 PCR 테스트 패키지에 대한 예약 확인서 를 제시해야 한다.
사를 받아야 한다. 4월 5일부터는 2개월 이내에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여 행자는 최소 24시간 간격으로 3번의 신속항원검사에서 음 성 판정을 받은 후 14일이 지나서야 마카오에 갈 수 있다. 마카오를 방문하려는 홍콩인은 이제 도착 24시간 전에 음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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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8 27 APR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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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우리소식
27 APR 2022
WEDNESDAY JOURNAL • 9
민주평통 홍콩지회 ‘평화통일 골든벨’, ‘아무거나 챌린지’ 개최 하다. 1등 1명에게는 43인치 LG TV 가 주어지며, 2등 2명에게는 1,000홍 콩달러 상품권이 주어진다. 그리고 굽 네치킨 쿠폰과 상품권이 3등, 참가상 에게 각각 주어진다. 한편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평화통일 골든벨은 5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 20분~12시 20분에 ZOOM 및 Kahoot 퀴즈로 진행된다. 민주평통 자문회의 홍콩지회는 평화로운 한반도 평
참가 신정자에게는 예상 문제집과 대회 진행방법을
화와 통일의식을 어린 학생들에게 진작시키고자 한반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수요저널 지면 및 온라인 광고
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련된 컨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참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장학금 2,000홍콩달러가 주
창작하는 아무거나 챌린지 를 개최한다.
어진다. 우수상 3명에게는 장학금 1,000홍콩달러 그리
참여 대상자는 홍콩 및 마카오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다. 기간은 2022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로 사진, 글, 그림, 노래,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출 가능
고 장려상 3명에게도 각각 500홍콩달러가 제공된다. 참가만해도 참가상으로 100홍콩달러의 상품권을 제 공한다. (수상자 제외) 접수는 4월 30일까지 카카오톡 (helpyou 또는 jskellyki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서울레서피 소고백화점 히트상품전 4/20~5/3 서울레서피는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소고(SOGO) 백화점 지하2층 행사장에서 한국 프리미엄 미식마켓 '히트 상품전'을 개최한다. 매일 신선한 수제 반찬부터 양념갈비, 간장게장, 디저트까지 다양한 한국의 진미를 선보인다.
홍콩수요저널(Wednesday Journal)은 홍콩 정부 신문발행(Registration of Newspapers/Periodicals) 조례에 따라 정식 등록되어 있는 언론사입 니다. 안심하시고 수요저널의 모든 컨텐츠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0 27 APR 2022
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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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중요공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인천 출발 → 홍콩 도착(편도) 운항정지 안내 대한한공의 인천 출발 → 홍콩 도착 (편도) 운항이 아래 기간 동안 정지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운항 정지 기간 : 22. 4. 22(금)부터 22. 4. 28(목)까지 (7일간) 2. 기간 중 결항 대상 항공편 : 인천 출발 → 홍콩 도착 총 3편 ( 23 화, 26 목, 28 토 ) 결항 ※ 홍콩 출발 인천 도착 항공편은 정상 운항 예약 변경 등 관련 사항 : 대한항공 홍콩사무실 연락처 2366-2001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홍콩간 운항이 아래 기간동안 정지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운항 정지 기간 : 22. 4.24(일)부터 4.30(토)까지 (7일간) 탑승 제한 대상 : 인천 출발, 홍콩 도착 승객 탑승 제한 ※ 홍콩 출발 인천 도착 항공편은 정상 운항 예약 변경 등 관련 사항 : 아시아나항공 홍콩사무실 연락처 2523-8585
김정용 홍콩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
장윤영 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이승권 원장 (진솔학원)
김영대 한국공인회계사 (Sejong CPA&Company)
이흥수 약사 (China Dispensary)
심현보 공인회계사 (Sejong CPA&Company)
조준호 법인장 (elTOV Creative director)
이윤기 한국공인회계사 (ATOZ HK)
이재호 변호사 (Simmons & Simmons Partner)
WEDNESDAY JOURNAL
WEDNESDAY JOURNAL • 11
교육칼럼
27 APR 2022
교육칼럼 (158편)
미국 의대 진학 시 가장 좋은 학부 전공은? 필자가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미국 의과 대학(원)에도 얼마
Humanities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다. 정치학-심리학-교육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이다. 그들은 또한 단
든지 국제학생들이 갈 수 있다"라고 누차 설명을 했다. 그럼에
학을 비롯해 어문학 등이다. 의대에 가기 위해 꼭 생물학 등 자연
순히 지원서에 체크박스를 켜고자 하는 욕구보다는 관심 때문에
도 아직도 미국 의대에 가려면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자격
과학 분야를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추구하는 전공에서 높은 학업 성취도를 보여줄 가능성이 더 높
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다시 말하지만, 국제학생 도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하버드 의대나 예일 의대, NYU 의 대를 갈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 의대에 가려고 할 때 학부에서 어떤 전공하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는 많은 학생들이 무조건 '생물학(Biology)'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이 생각이 맞을까? 미국 의대 에 가려는 학생들과 그 학부모들에게 왜 학부에서 생물학을 해
그렇다면 다음으로 연구 중심 의과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분 야별 전공은 어떨까?
다."라고 말을 한다. 명문 의과대학의 많은 학생들은 물리, 화학, 공학과 같은 물리
◀Biology Science 46.9%, ◀Physical Science 20.6%,
과학 분야에서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다. 연구 중심 의과대학 상
◀All Others 18.3%, ◀Social Sciences/Humanities 11.4%,
위 10곳 중 물리학과에 진학하는 비율은 평균 22.7%였다. 한편
◀Other Health Professions 2.8%% 등이다.
전공별 수치를 제공한 상위 10 대 1차 진료 프로그램 9개 중 체
1차 임상 전문 의대와 연구 중심 의대 진학생들의 학부 전공을 비교해 보면 거의 비슷하다. 두 대학 간에 큰 차이는 없다.
육 분야 전공자의 평균 비율은 18.3%였다. 주요 의과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가운데 사회과학과 인문과학
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남들이 다 그러더라"라고 말을
다만 생물학과 물리 과학 쪽의 지원자들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
학위는 2020년 신입생 중 소수였다. 통계를 제공한 상위 10 대
할 뿐 그 이유를 정확히 대지 못한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생각
고 있다. 여기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비 과학 분야 즉 인문학
1차 케어 집중 의대 9개 가운데 사회과학이나 인문계열 전공 1
없이 따라가는 것이다.
이나 사화과학 분야 학생들의 지원도 꽤 많고 합격률도 높다. 유
학년 학생의 평균 비율은 11.4%였다. 한편 같은 프로그램에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어느 정도 맞다. 학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에스 뉴스는 각 전공별 합격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
는 융합 또는 복수전공자의 비중은 평균 20.6%로 나타났다. 상
학생들이 미국 의대를 지원한 케이스가 가장 많다. 의대에서 배
회를 봐서 필자가 다른 자료를 인용해 이를 알려드릴 계획이다.
위 10개 연구 의과대학 중 사회과학이나 인문계열 학위를 가진
우는 과목 그리고 미국 의과대학 시험(MCAT)을 보기 위한 선수
과학 분야 전공자들의 지원자 수가 비 과학 분야 전공자보다 압
입학 학급의 평균 비중은 11.9%인 반면, 이것저것 섞은 전공 학
과목을 맞추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다.
도적으로 많지만 합격률에서는 다르지 않다. 오히려 비 과학 전
위를 가진 학생의 평균 비중은 18%였다.
미국 의대는 일반적으로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눈다. 하나는
공자들의 합격률이 약간 높다.
결론은 생물학과 물리과학 쪽 학생들의 지원자가 압도적이지
임상에 중점을 두는 1차 진료 우수 의과 대학과 연구에 중점을
과거에는 의과대학들이 과학 과목을 전공한 학생들을 좋아했
만 합격률은 비 과학 분야 전공자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다
두는 연구 중점 의과대이다. 여러 대학 랭킹을 내는 기관들이 의
다. 그러나 지금은 비과학과목 전공자들에게도 똑같은 관심을 보
는 점이다. 따라서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특별히 유리한 전공은
과 대학 랭킹을 낼 때 이 두 가지 트랙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고 있다. 즉 예전에는 생물 의학 과학을 위한 준비를 얼마나 잘
없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
따라서 어디에 중점을 두는 의대로 갈 것이냐를 결정해야 한다.
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지난 15년 동안 인식이 많이 변
유에스 뉴스는 상위 10개 의과대학 중 하나를 제외한 모든 대
했고, 의대생들도 이제는 기초 생물학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문
학을 대상으로 매년 설문조사를 한다. 이 조사를 통해 의대생들
학적 소양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강렬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이어 동아대에
이 학부에서 어떤 전공을 했는가 알려졌다. 그렇다면 의대에 다
의과 대학에 지원하려는 희망자들은 대학 전공과 관계없이 어
니는 학생들은 학부에서 무엇을 전공했을까? 우선 1차 임상 치
려운 의대 커리큘럼을 소화해 내기 위한 학문적 기초가 준비되
2012년까지 연합뉴스와 국민일보에서 언론인으로 활동
료에 집중하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부 전공을 보자.
어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다.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래교육연구소
서 국제 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에서 을 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기자, 논설위원을 역임했
◀Biological Science 43.4%, ◀Physical Science 22.7%,
결국 의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대학 전공
를 설립했으며 이후 소장을 맡아 해외 대학 진학 컨설팅
◀All Others 18.0%, ◀Social Science/Humanities 11.9%,
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주요 의대 입학 사정관들은 말
보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년
◀Other Health Professions 4.0% 등이다. 여기서 Physical
을 한다. 그들은 "지원자들이 실제로 열정을 쏟는 전공을 선택할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되기’, ‘꿈
Science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을 말한다. Social Science/
수 있는 장점은 입학 위원회와 면접관에게 그 관심을 보여주고
하루의 시작은 땅콩뉴스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대학 재정
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12 27 APR 2022
생활칼럼
•
130
케네디타운에서 코스웨이베이까지 연결된 해안 공원
WEDNESDAY JOURNAL
추천! 홍콩섬 북부 해안 도보 여행 약 400미터쯤 걸어가니 도로가 넓어지며 연을 날리는 아이
기 만점일 듯 했다.
홍콩섬 북부 케네디타운에서 코스웨이베이까지 해안 공원이
들의 모습이 보인다. 홍콩에서 연을 날리고 싶다면 이곳이 꽤 좋
나는 간척을 통해 바다위에 세워진 완차이 컨벤션센터 주변
연결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케네디타운은 홍콩섬 지하철 서
은 선택지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쾌청한 하늘과 눈앞에 펼져
을 한바퀴 돌았다. 매년 7월 1일 홍콩 반환 기념식 등 주요 행사
부 지역 출발지이자 종착역으로, 필자가 좋아하는 장소 중 하
친 푸른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구룡 반도까지.. 이정도면 충분
가 열리는 골드 보히니아 광장을 지나 바로 옆 완차이 부두에 다
나다. 바닷가 바로 옆에 괜찮은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기
히 매력적이다.
다랐다. 완차이 부두에서는 침사추이로 가는 배가 운행된다. 이
다음으로 연결된 코스에서는 크고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구간의 해안길도 나름의 개성을 간직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
이 중 내가 즐겨 가는 식당은 피쉬앤칙스(Fish and Chicks)
반갑게 보행자들을 맞는다. 옆에 서서 유쾌한 모습으로 사진을
다. 개방형 컨테이너식 벤치들이 특징인데 지붕이 있어 뜨거운
라는 곳으로 피쉬앤칩스와 통닭 요리가 유명하다. 여기서 식사
찍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때 이 공원에서 빅토리아
햇빛을 막아주고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와 곁들여 맥주 한두 잔 마신 후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종종
항의 멋진 야경을 보며 달리기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 코스웨이베이 해안 공원이다. 여기에는 놀이터 및 오리
집까지 최대한 걸을 수 있을 만큼 걷는다. 바닷가 도로를 따라 걷
어느덧 셩완으로 접어들었다. 눈 앞에 넓은 잔디밭 공원이
배를 탈 수 있는 곳도 있다. 가족 단위로 놀러 오기 좋은 장소다.
고자 했으나 해안길이 중간중간 끊겨서 어쩔 수 없이 시내쪽으
펼쳐진다. 손얏센 기념 공원(Sun Yat Sen Memorial Park
로 돌아가곤 했었다. 그런데, 이 해안 산책길이 뻥뚫린 것이다.
Sports Centre)이다. 손얏센은 우리에게 손문 혹은 손중산으
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로 알려진 인물이다. 광동 사람으로 신해혁명을 통해 청나라 왕
때문이다.
부활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일찍 학원 문을 닫은 후 짧은 도
조를 무너뜨린 인물인데, 현대 중국의 아버지라 추앙받고 있다.
보 여행길에 나섰다. 피쉬앤칩스와 맥주 한 잔으로 식사를 마친
그가 중국 역사를 바꾼 거국적 혁명을 준비한 곳이 바로 홍콩이
필자는 케네디타운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도보 여행을 시작했
다. 이 기념 공원에는 선탠을 하는 여성들, 축구를 하는 아이들,
다. 오후 약 2시 20분, 뜨끈한 햇살을 뒤로 받으며 동쪽으로 발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걸음을 내디뎠다.
서양인들, 매트리스 위에서 요가를 하는 사람들이 한 폭의 풍경
코스의 시작점인 케네디타운의 해안 공원에는 약 백 미터 간
화 안에서 자신들만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었다.
격으로 1에서 4까지 표시된 작은 선착장이 위치해 있었다. 주변
손얏센 기념 공원을 지나 다시 바다를 끼고 동쪽으로 발걸음
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고 바닷가 공원에 아이들
을 향한다. 곧이어 셩완의 마카오 페리 건물을 통과했다. 그리고
놀이터도 설치되어 있다.
얼마 안 가 센트럴 페리에 다다랐다. 지금 시간 4시, 태양의 고 도가 낮아지며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쉬어 간다.
오리배를 탈 수 있는 코스웨이베이 해안 공원 바닷길로 연결된 센트럴과 완차이는 생각보다 가까웠다. 처
새로 문을 연 포트리스힐 하버프론트 공원
음 걸어보는 공원 길이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조성되어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었다. 아쉽게도 코스웨이에서 틴하
있었다. 구룡 방향으로 돌출된 조망대가 곳곳에 위치하여 행인
우까지는 길이 살짝 끊겨 있다. 그러나, 아쉬운 마음이 채 가시
들의 발걸음을 잠시 붙잡아 두었다. 리조트 선베드처럼 약 45도
기도 전에 틴하우와 포트리스힐 사이에 멋진 해변 공원이 등장
로 누워 맞은편 바다와 구룡 반도를 바라볼 수 있게 설계된 의자
한다. 작년 9월에 문을 연 포트리스힐 하버프론트 공원이다.
도 있었다. 아울러 두더지굴 같은 이색 놀이터도 아이들에게 인
9,800스퀘어피트의 면적을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보드를 타는
WEDNESDAY JOURNAL • 13
수요기획
27 APR 2022 젊은이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석양을 감상하거나 반려견 과 산책을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마침 내가 도착한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시간이 일몰 시간이었는데, 여기서 보는 석양의 풍경은 환상적
육류 관련
이었다. 포트리스힐과 노스 포인트까지는 도보로 갈 수 있는 해안 길이 막혀 있다. 다시 노스 포인트 해변 공원에서 바다를 만난 필자는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하며 거주지 타이쿠싱에 도착했
1
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으니 약 4시간의 도보 여행이었 다. 지하철로 12 정거장, 홍콩 시내에서의 역대 최장 도보 여행
삶은 달걀과 후라이중 뭐 드실래요?
要煮鸡蛋还是煎鸡蛋? yào zhǔ jīdàn háishì jiān jīdàn? 야오 쥬찌단 하이쓰 찌엔찌단
인 셈이다. 2
저는 햄 샌드위치 먹을래요.
我吃火腿三明治。 wǒ chī huǒtuǐ sānmíngzhì 워 츠 후오투이 싼밍즈
3
* (좌/상) 푸통화 (우/하) 광동어
要烚蛋定煎蛋?
yiu saahp dáan dihng jīn dáan 이유 사압 따안 땡 찐 따안
我食火腿三文治。 ngóh sihk fó téui sāam màhn jih 응어 색 퍼 터이 싸암 만 찌
一边喝啤酒一边吃香肠。
pútáojiǔ hé nǎilào hěn pèi 푸타오지우 허 나이라오 헌 페이
결된다는 것, 이것이 홍콩 생활의 매력중 하나다. 이중 홍콩섬
까이 따안
햄
火腿
火腿 fó téui
퍼 터이
소시지
yāt louh yám bē jáu yāt louh sihk chéung jái 얏 로우 얌 뻬 짜우 얏 로우 색 쳥 짜이
葡萄酒和奶酪很配。
雞蛋 gāi dáan
jīdàn
후오투이
一路飲啤酒一路食腸仔。
집에서 바다를 볼 수 없어도 몇 분만 나가면 해안 공원으로 연
鸡蛋
huǒtuǐ
맥주 마시며 소시지 먹어요.
포도주와 치즈가 잘 맞죠.
달걀
찌단
yìbiān hē píjiǔ yìbiān chī xiāngcháng 이비엔 허 피지우 이비엔 츠 씨앙챵
4
푸통화 vs 광동어
紅酒同芝士好夾。 hùhng jáu tùhng jī sí hóu gaap 홍 짜우 통 찌 씨 호우 까압
香肠
腸仔
xiāngcháng
chéung jái
씨앙챵
쳥 짜이
치즈
奶酪
芝士
nǎilào
jī sí
나이라오
찌씨
동서를 가로지르는 북부 해안 공원은 충분히 즐겨볼 만한 코스 다. 다음에는 저녁 식사 후 야경과 함께 걸어 봐야겠다.
이승권 •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 강사 • HKU SPACE(홍콩대학 전업진수학원) 한국어 강사
5
버터 좀 더 주실래요?
再给我黄油,好吗? zài gěi wǒ huángyóu, hǎo ma? 짜이 게이 워 황요우 하오 마
唔該要多啲牛油。 m̀h gōi yiu dō dī ngàuh yàuh 음 꺼이 이유 떠 띠 응아우 야우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버터
黄油
huángyóu 황요우
자료 제공
牛油
ngàuh yàuh 응아우 야우
진솔학원
JinSol Learning Centre Limited
14 27 APR 2022 •
수요몰
WEDNESDAY JOURNAL
보따리, 환상의 삼합
매일 직접 삶는 족발 220H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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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꽃게로 매일 담근 신선하고 맛있는 간장게장!
씹는 순간 담백한 맛이 일품인 봄에 더욱 맛있는 참돔!
달콤치킨! 어린 아이 간식부터 어른 안주용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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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들이 인정하는 단맛의 봄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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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 198HKD
빕스의 인기만점 메뉴, 오리지날 통삼겹살 오븐구이
20년 전통의 한 자리를 지켜오면서 판매를 해 온 부
몽콕 지점은 좀 더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위해 몽콕
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두툼한 통삼겹
산의 명물. 속씨원 국물맛! 쫄깃쫄깃한 대구살! 부산
KINGWHA CENTRE로 이전합니다.
살을 오븐에서 저온으로 구워, 촉촉한 육질과 풍성한
해운대 미포본점의 명성 그대로! 정성의 깊이가 더해
육즙을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달콤짭짭한 바베큐소
진 상상 그 이상의 맛!
스와 맛있는 통삼겹살 오븐구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
https://solmarket.hk/ko
#맛있게 먹으면 #O칼로리 #살 안쪄!
마늘과 허니가 만났다! 마늘의 알싸한 맛이 살아있는
WEDNESDAY JOURNAL • 15
코트라정보
27 APR 2022
무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이 전자제품이다. 2020년
RCEP, 한국-홍콩 무역·경제 협력 강화 기회로 활용해야
기준 RECP의 전자제품 수출은 전체 수출의 30.8%(약 1조6940
글|홍콩무역관 Ivy Szeto
자부품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억 달러)를 차지했으며, 이 중 17.6%가 홍콩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이는 홍콩이 RCEP 지역에서 전자부품의 유통 허브로서 전 홍콩 전자산업협회(Hong Kong Electronics Industry Association)의 CEO인 Basil Wai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홍콩 경유 화물, 비가공증명 취득할 경우 RCEP 한-중 특혜관세율 적용 가능 한-아세안 서비스 시장 개방, 홍콩은 지식재산권 보호·공급망 관리·금융 등 방면에서 합류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한국-중국 사이 홍콩의 중계무역 역할 여전
가 부품 공급 및 전자제품의 생산 등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홍콩
RCEP 발효 이후 중국 정부는 회원국들과 수입 관세 90% 이상
기업 입장에서도 공급망 중단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
을 단계적으로 철폐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는 기존 한-중 FTA 대
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RCEP을 통해 한국과 일
비 25개의 품목을 추가 양허했으며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 전동
본 등으로부터 반도체, 집적회로, 자동차 부품 등 첨단 전자부품
기 및 발전기, 스테인리스강 선재 등이 RCEP의 수혜 품목이 될 것
에 대한 수입을 확대하는 한편 홍콩에서는 소량 생산, R&D, 제품
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한-중 무역자유화가 양국 사이 중계무역을
등록, 특허출원, 품질관리를 진행함으로써 회원국 간 협업을 강화
담당하는 홍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협정(이하 RCEP)이
그러나 RCEP 내용에 따르면, 원산지상품이 경유국에서 하역·
2022년 1월 1일부터 발효됐다. 이로써 전 세계 GDP, 인구, 교역
재선적·보관을 위한 공정 외의 어떠한 공정도 거치지 않을 경우 직
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올
접운송으로 간주돼 특혜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2022년 2월 홍
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홍콩은 2022년 1월 RCEP 정식 가
콩 세관은 홍콩에서 추가 가공을 거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비가
RCEP을 통해 추가 개방된 서비스 시장도 홍콩이 기여할 수 있
입을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과 무역 활성화 및 경제적 관계
공증명서(Certificate of Non-manipulation)에 대한 적용 범위를
는 부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강화가 기대된다.
RCEP 협정까지 확대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우수한 물류 인프
등이 문화 콘텐츠 및 유통 분야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등
라 및 중국 본토와의 가까운 거리가 강점인 홍콩을 활용하면서도
기존의 한-아세안 FTA보다 진출 문턱을 낮췄다. 따라서 홍콩은 지
홍콩과 RCEP의 관계
RCEP하의 한-중 세율을 누릴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한
식재산권 보호, 공급망 관리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에 기
홍콩은 2018년 RCEP에 최초로 가입 의사를 표명한 이후
국과 중국 간 홍콩을 통한 중계무역이 한층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경제 및 상업 전략연구소 부
2022년 1월에서야 RCEP에 정식 가입을 신청했다. RCEP은 발
홍콩 세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한국에서 출
총괄인 Heiwai Tang에 따르면, 홍콩이 중재 인력 및 자원에 대한
효일로부터 18개월 후 다른 국가 또는 개별 관세 구역이 가입할
발, 홍콩을 경유해 중국 본토로 수입된 화물에 대해 총 39건의 비
전문성을 바탕으로 RCEP 역내의 국제분쟁 해결 기지가 될 수 있
수 있도록 개방되는 만큼, 빠르면 2023년 하반기부터 홍콩의
가공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일본(31건), 태국(37건), 말레이시아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홍콩 공업 및 무역부 Brian Lo 장관은
RCEP 가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9건)와 비슷한 수준이다. 중국에서 출발, 한국으로 가는 화물의
RCEP을 통해 홍콩이 금융, 공급망 관리, 법률 및 상업 전문 등 서
경우 총 337건 발급으로 주요 교역 대상국인 대만(291건), 호주
비스산업의 전반적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콩은 RCEP 정식 가입에 앞서 회원국들과 견고한 무역 관계 를 이어왔다. 홍콩 무역발전국(HKTDC)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러)가 RCEP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중 중국 본토와 아
서비스 제공 가능
(0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사점
홍콩의 대RCEP 회원국 수입액은 4081억 미국 달러로 전체 수입 의 75%를 차지했으며, 수출은 전체 수출의 71%(약 3596억 달
한-아세안 서비스 시장 개방에 따라 홍콩은 고품질
홍콩 RCEP 가입 이후 한-중 전자제품 분야의 협력 기회 증가 기대
아태지역의 금융 및 무역 중심지인 홍콩은 RCEP 정식 가입을 위해 회원국들과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CEP에 성공적으
세안산 제품을 비롯한 재수출의 비중이 98%에 달했다. 2021년
홍콩 무역발전국에 따르면, 홍콩이 RCEP에 정식 가입하면 회
로 가입하면 중요한 무역 대상국인 한국과 상품 교역뿐만 아니라,
에는 대RCEP 회원국 무역액이 전체 무역규모의 70%에 해당하
원국과의 산업용 원재료 및 중간재 교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물류, 금융, 지식재산권 등 분야의 교류협력 및 공급망 연계도 증
는 9600억 달러를 기록하며 RCEP 회원국들과 밀접한 경제무역
된다. 이 중 전자부품 및 전자제품이 주요 수혜 품목으로 꼽힌다.
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의 경제 관
관계를 보여줬다.
세계무역기구(WTO)의 국제무역센터에 따르면, RCEP 회원국의
계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6 27 AP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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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 읽는 명곡]
세상엔 우리들보다 가지지 못한
삶이 내게 준 건 끝없이
주저앉으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어려운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뿐인 걸
그저 주어진 대로
언제나 니 곁에 서있을게
이렇게 불공평한 세상이 주는대로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 것은 그대도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촛불 하나 작사,작곡 | 박진영 노래 | god 지오디
WEDNESDAY JOURNAL
그 친구들을 위해
그럴 때마다 나는 거울 속의
이 노래를 부릅니다
나에게 물어봤지 뭘 잘못했지
힘내라 애들아
도대체 내가 무얼 잘못했길래
싸울 텐가 포기할 텐가
내게만 이래 달라질 것 같지 않아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 텐가
내일 또 모레
세상 앞에 고개 숙이지 마라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기만 한지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 건지 태어났을 때부터
기죽지 마라 하지만 그러면 안돼
그리고 우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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