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OURNAL 30 MAR 2022 제22-12-1314호
본토 의료지원품 대량 도착, 각 가정에도 의료용품 배포 예정 상무경제개발국(CEDB)은 3월 27일 의료물자 확보 태
이 물품은 또한 관련 정부 부처, 커뮤니티 센터 및 기타
스크포스가 방역 작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정부 부처 및
지역 조직을 포함한 여러 경로를 통해 소외된 그룹, 확인
단위와 사전에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된 환자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배포된다. 중앙 인
태스크포스는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홍콩에 자원이
민 정부는 또한 홍콩 소매 시장에 시기 적절하고 충분한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본토 대응팀과 긴밀히 협력
공급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 본토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하고 있다.
그리고 대중이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
홍콩 정부는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신속항
격의 다양한 방역 제품을 공급하도록 했다. 상무경제개
원검사(RAT) 키트, 독점 중국 의약품 및 개인 보호 장비
발국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RAT 키트와 독점된
를 포함한 대량의 의료 용품을 조달하여 홍콩에 도착했
중국 의약품이 소매 가격을 낮추면서 적절하게 제공되고
다고 전했다.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적
지금까지 중앙 인민 정부의 협조로 1억 9천만 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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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치맥 이가치킨 권동현 사장, “한식 역사를 쓰는 이가F&B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
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의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조달됐다. 3억 5천만 개 이상의
정부는 또한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초 방역
N95 마스크, KN95 마스크 및 수술용 마스크를 비롯하여
서비스 백을 통해 약 300만 홍콩 가정에 의료 용품을 배
다양한 종류의 소독제 제품과 개인 보호 장비가 홍콩에
포할 예정이다. 방역 서비스 백에는 KN95 마스크, 20세
도착했으며 보호 작업복, 보호 가운, 고글, 안면 가리개,
트의 신속 항원 테스트 키트 및 중의약이 포함될 것으로
신발 덮개 및 수술/검사 장갑 등도 포함된다.
알려졌다.
l 생활칼럼 l
홍콩의 지명들, 이렇게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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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 30 MAR 2022
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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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치맥 이가치킨 권동현 사장, “한식 역사를 쓰는 이가F&B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
2012~2013년 홍콩의 치맥 붐이 터졌을 때 침사초이
성공 이후에 침사초이 일대에 치킨 가게가 대거 등장했
이 작년부터 다시 매장에 나와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일대가 치맥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엄청난 행렬이 오랫
으며, 기존 한식당들도 치킨을 만들며 홍콩 전역에 인기
건강을 회복한 권 사장은 이가치킨의 모든 매장이 동
동안 이룬 적이 있다. 한국의 유명 브랜드도 아닌, 이름도
가 퍼졌다. 당시 한류 인기 드라마에서 비롯되었지만, 치
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츈완에 센트럴키친
낯설었던 이가치킨은 진정한 맛과 서비스로 홍콩인들의
맥의 인기로 인해 많은 한식당들이 큰 힘을 얻고 성장하
을 세웠다. 이곳에서 닭고기 뿐만 아니라 한식단의 모든
큰 사랑을 받은 원조격 치맥 전문점이다.
는 계기가 됐다.
메뉴를 일정하게 만들어 각 매장으로 매일 공수하고 있
이가(李家)치킨 이름은 권동현 사장이 칠전팔기의 꿈
권동현 사장은 홍콩 여러 곳에서 이가치킨 지점을 확
다. 현재 이가치킨은 매장 5곳(침사초이, 츈완, 타이콕초
을 꾸며 장인에게서 투자금을 받은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대해 운영하다 몇년 전 큰 위기를 겪었다. 위에 작은 염
이(올림픽), 완차이, 사이완호)과 딜리버루 전용 배달 전
장인의 성을 딴 것에서 비롯됐다. 권동현 사장은 침사초
증이 생긴 것이라고 판단하고 홍콩의 큰 사립병원에서
문점 5곳(쩡관오, 까우롱완, 청사완, 콰이퐁, 튠문)을 운영
이 공중화장실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가게를 임대해 6개월
걱정없이 수술을 진행했는데, 다른 부위까지 수술 휴유
하고 있다. 투병생활을 마친지 1년만에 총 10곳의 매장
간 가게에서 먹고 자며 치맥의 신화를 썼다. 이가치킨의
증이 커지면서 1년 가까이 병원 신세를 져야했다. 다행
을 호령하는 그룹으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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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30 MAR 2022
도 나갈 수 없으니 식당에서 공간적인 여유를 갖게 하자 는 의도다. 또 테이크아웃에서 일정 수입을 올리고, 매장 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매출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화하 고 있다고 전했다. 권동현 사장은 올해 최소 5군데 더 지점을 개업할 예 정이라면서 조만간 이가족발, 이가삼겹살 등 새로운 한 식 프랜차이즈를 꿈꾸며 F&B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라 고 목표를 잡았다. 가을, 겨울이 성수기이니 만큼 여름부 권동현 사장은 10년 전 수요저널과의 인터뷰에서 “
제는 센트럴키친이 중심이 되어 모든 식자재와 기본 요
터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이며, 언젠가는 KFC를 따라잡
매장이 작다고 매출까지 작진 않다”며 가성비 높은 경
리를 중앙에서 매일 공급하고, 여러 매장은 규모가 작더
는게 개인적인 꿈이라고 말했다.
영 방식을 자부했었다. 현재도 마찬가지라면서 임대료가
라도 매출이 잘 나올 수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싼 곳보다는 외곽 지역이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도 식사 뿐만 아니라 여유를 즐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곳에서 밀도 있게 운영하는 것이 노하우라고 말했다. 이
길 수 있는 오픈바 형태로 계속 변형하고 있다. 해외 여행
사진 이가치킨 제공
코로나19 회복 환자 5명중 1명은 안구건조증 증상 발생 홍콩중문대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환자 5
연구의 모든 참가자는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명 중 1명은 시야 흐림, 가려움증, 통증, 안구 건조증(DED)
마이봄샘 기능 장애 및 DED 중증도의 지표인 각막 플루
과 관련된 증상이 하나 이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레세인 염색에 대한 평가를 포함한 포괄적인 눈 검사
현재 홍콩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한달 사이 에 110만 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전문가들은 실제 수치가 최대 400만 건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홍콩중문대 의과대학 안과 및 시각과학부의 조사관들
를 받았다. 연구팀은 코로나에 확진됐던 환자가 건강한 사람보 다 안구건조증과 관련된 안구 표면 발현의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은 월요일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일부 코비드 환자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회복 환자에서 각막 형광염색이
이 감염에서 완전히 회복된 후 몇 주 또는 몇 달 후에도
양성인 눈의 비율은 48.9%로 건강한 사람의 38.6%와 비
다양하고 지속적인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교됐다. 연구진은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20% 이상(21.5%)
연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의 위험은 코비드 감염의 심
이 이러한 증상 중 하나 이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각성과 관련이 있으며 이 질병은 독서, 디지털 기기 사용,
한편, 코로나 회복 환자가 입원 중 어떤 형태로든 보충
연구원들은 또한 수집된 호흡기 표본에서 Ct 값(바이
운전과 같은 일상적인 사회적, 신체적 기능을 크게 손상
산소를 공급받은 경우, 눈물 증발의 지표인 눈물 분해 시
러스 부하와 반비례하는 값)이 1포인트 감소할 때마다 회
시킨다.
간은 건강한 사람의 평균 분해 시간 10초에 비해 1.6초
복 후 첫 달 동안 안구 건조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위험
더 짧았다.
이 10%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회복 환자 228명과 건강한 참가자 109명을 평가한 결과, 코로나 확진 후 환자가 안구건조
연구팀은 입원 중 산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와 비교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코로나19 회복 후 눈물막 불안
증과 관련된 안구 표면 증상을 겪을 위험이 더 높은 것으
할 때 인구건조증(DED)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
정성의 위험이 급성 감염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음을 시
로 나타났다.
하며 산소 전달로 인한 가스 흐름이 눈물막의 증발을 증
사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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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방접종센터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 조정 개의 CCVC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마지막 예방 접종은 오후 6시
열어 5~11세 어린이에게 BioNTech 백신을 제공한다.
30분이다. 프린세스 마가렛병원 예방접종소는 공휴일을
CCVC는 청소를 위해 매일 오후 1시 30분에서 2시 30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마지
사이에 문을 닫는다.
막 예방 접종은 오후 5시 30분이다. 모든 예방 접종 스테
4월 2일부터 주중 공립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소를 오픈해 사전예약 없이 바이오엔텍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공휴일 제외) 공립 병원의 13개 COVID-19 예방 접종 스테이션
이션은 점심 시간에도 열려 있다. 정부는 조정의 영향을 받는 예약된 사람에게 SMS를 통해 알림을 보내고 예방 접종을 위한 새로운 예약 날짜 와 시간을 알려준다.
은 Pamela Youde Nethersole 동부 병원, Tseung Kwan
정부 대변인은 예방접종 수요를 감안하고 정부가 추
O 병원, Caritas Medical Center, Prince of Wales 병원,
진하는 가정접종 등 다른 예방접종 업무에 유연하게 배
홍콩 정부는 4월부터 공립병원의 4개 어린이 커뮤니
Queen Mary 병원, Queen Elizabeth 병원, Tuen Mun 병
치해 소중한 의료·간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
티 예방접종센터(CCVC)와 13개 코로나19 예방접종소
원, Pok Oi 병원, North District 병원, Princess Margaret 병
다고 말했다. 관련 세부 사항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된다.
의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원, Ruttonjee 병원, Alice Ho Miu Ling Nethersole 병원
4월 1일부터 홍콩 어린이 병원(Hong Kong Children's
및 Yan Chai 병원이다.
Hospital), 윈차오콕(Yuen Chau Kok) 스포츠 센터, 홍콩
프린세스마가렛병원 예방접종소를 제외한 나머지 예
글렌이글스(Gleneagles)병원, 츈완 스포츠 센터에 있는 4
방접종소의 신규 오픈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COVID-19 예방접종 프로그램 지정 웹사이트( www. covidvaccine.gov.hk/en/programme )에서는 예방접종 장소, 예약 및 문의 핫라인에 대한 세부 정보를 포함한 최 신 정보를 제공한다.
청명절·부활절 앞두고 확진자수 반등 경고 위생방호센터의 전염병 책임자인 청슉관 박사는 대중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3,227명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
들에게 쇼핑몰과 같은 제한된 환경보다는 야외에 머물
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5차 유행 기간 동안 112만 명
것을 권고했다.
이 감염됐다. 대부분의 사례는 현지에서 전염되고 있다.
지난달 초 홍콩이 음력설 이후 최악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을 목격했기 때문의 다음달 명절과 연휴 기간에 주 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 박사는 다음 주 화요일과 부 활절 휴일 동안 사람들이 떼를 지어 외출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 박사는 아직 감염률이 매우 높고 아직 보고되지 않 은 사례나 무증상 감염자가 쉽게 회복할 수 없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사람들이 계속 외출하면 사례가 반등할 수 청명절과 부활절 휴일 동안 많은 사람들이 외출하면 사례가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위생국이 경고했다.
있다 고 강조했다. 월요일 신규 보고된 사례는 PCR 검사에서 4,45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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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30 MAR 2022
“코로나 회복 후 사무실 출근해도 싸늘한 반응” 그는 불특정 기간 동안 집에서 격리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고용주로부터 사무실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는 동료들이 자신을 피하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동료 중 누구도 자신과 이야기하거나 점심을 먹 기 위해 가까이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료들이 이메일을 통해 그에게 답장을 보내는 것이 더 공식적 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동료들은 그 남성이 방금 회복했기 때문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조언했다.
면서 동료들에게 소외감을 느꼈다며 속상한 마음을 전 했다. 해당 남성이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집에 며칠을 머물 렀는지는 불분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동료의 과장된 행동을 비판하며 정 말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라는 댓글을 남겼다. 감염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사람들과 의 접촉을 피할 필요가 있나 면서 동료들에게 이해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두가 두려워한다. 자신의 입 장이 되어보면 이해하게 될 것 이라는 글도 있었다.
회복된 코로나19 환자들이 사무실로 복귀한 뒤 동료들
그가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 했을 때 그들은
정부 방침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자가격리
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온라인에 속상한 마음을
이미 프라이드 치킨과 피자 테이크아웃을 주문했다고 말
중인 감염자와 밀접접촉자는 14일간 의료감시를 받아야
밝히자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했다. 그러면서 점심은 당분간 더 챙겨오라면서 정말로
한다.
온라인 토론 포럼에 올린 글에서 한 남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 뒤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정됐다고 말 했다.
회복되면 나중에 좋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거리감을 갖게했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이미 회복됐으니 차별하지 말아달라
감염 전 2회 백신 접종을 받았고 첫 양성 판정을 받은 후 6일과 7일째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7일째 자가격리 를 해제할 수 있다.
재무사장 “1분기 홍콩 경제 위축됐지만 극복가능해” 재무사장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1분기는 거의 7,000명 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해고, 많은 실직자로 인해 혼 란스러운 시기라고 썼다. 그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2월 소매 판매가 1년 만에 처 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수출 증가세도 둔화 될 것으로 봤다.
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중국 본토와의 무격리 여행을 시작하는 것과 더 불어 홍콩이 점차 해외 국가와의 연계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콩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토요일 8,841명으로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네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최근 실업률은 작년 11월과 올해 1월 사이 3.9%에서
홍콩정부는 4월 1일부터 9개국에 대한 비행 금지를 해
작년 12월과 올해 2월 사이에 4.5%로 상승했다. 실업
제하고 홍콩인에 대한 귀국 검역을 14일에서 7일로 단
자는 약 22,700명 증가한 157,900명, 불완전 고용은 약
축한다.
17,100명 증가한 86,900명으로 집계됐다.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비행 중단 메커니즘도 동시에
폴 찬모포 재무사장은 일요일 홍콩 경제가 올해 1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무사장은 홍콩의 경제 미래에 대
완화된다.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 3명이 양성 판정
기에 위축돼 지난 4분기 연속 성장이 깨질 것이라고 말
해 절대적으로 자신한다 고 말했다. 그는 전염병 상황에
을 받으면 항공사는 특정 노선의 항공편을 14일이 아닌
했다.
대한 정확한 평가와 본토의 도움으로 도시가 단기적인
7일간 중단한다.
6 30 MAR 2022
홍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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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유럽 기업 절반 홍콩 떠날 계획 있다” 이번 조사는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홍콩에 있는 유럽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것으로, 캐리 람 행정장관이 3월 21일 정상화 로드맵을 발표하기 전이었다. 컨설팅, 금융 서비스, 통신 및 소매업을 망라하는 총 260개 대표 기업을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했으며 그 중 70%는 100명 미만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이었다.
균 점수는 2.2점에 불과했다. 응답자 40%는 검역 요건, 여행 제한, 가족과의 이별 등 해외에서 인재를 홍콩으로 데려오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학교 폐쇄와 같은 조치에 불편함은 12%이었다. 유럽상공회의소는 홍콩이 전 세계와 연결되고 중국 본 토와 연결되는 위치가 홍콩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라
조사결과, 25%는 현재 코로나19 제한을 감안할 때 향
는 점을 인정했지만 거의 완전히 비활성화 됐었다고 지
후 12개월 이내에 전면적인 철수를 할 것이며 24%는 부
적했다. 상공회의소는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제로 코로
분적으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7%는 이전
나 전략 이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매우 높은 비용을 초래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34%는 아직 미정이었다.
했다고 전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유럽 기업의 약 절반이 2023년에
또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58%가 홍콩 정부로
무엇보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홍콩으로 입국하는
홍콩에서 철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가혹한 코로
부터 공적 자금을 지원받았지만 그 중 2%만이 정부 지원
여행자들이 집에서 격리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
나19 억제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의 효과성을 5점 만점에 5점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의 평
청했다.
‘팬더믹 상황’ 외국인 가사 도우미 및 고용주 지원 조치 연장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만료되는 계약을 6개월 더 연장 할 수 있는 조치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정부가 25일 발 표했다. 노동국은 2022년 6월 30일 또는 그 이전에 종료되는
의 계약 갱신을 고려해야 한다. 기존 계약을 갱신하거나 새로운 계약을 시작한 후 가 사 도우미는 기존 계약 종료 후 1 년 이내에 원래 장소로 의 귀환 연기를 이민국에 신청할 수 있다.
계약을 고용주와 도우미가 상호 합의하면 최대 6개월까
도우미가 기존 계약 종료 후 1년 이내에 본국으로 돌아
지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승인했다. 그러나 이전에 발
갈 수 없는 경우 고용주와 합의하여 계약 종료 시까지 체
표된 유연성 조치에 따라 이미 연장된 계약의 추가 연장
류 한도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고려되지 않을 것 이라고 전해졌다.
계약 갱신 신청과 체류 한도 연장 신청은 모두 계약 만
고용주는 새로 고용된 도우미가 연장된 6개월 기간 내
료 8주 이내에 가능하다.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
에 홍콩에 올 수 있도록 준비하기 어렵거나, 해당 기간 이
적 대유행) 상황에 따라 현행 유연근무제를 더욱 확대할
후에도 도우미를 계속 고용해야 하는 경우 기존 도우미
예정이다.
WEDNESDAY JOURNAL • 7
홍콩뉴스
30 MAR 2022
4월부터 79개 버스 노선 운항 재개 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과 검역으로 업무를 할 수 없 었던 버스 기사 인력들이 회복되면서 4월 1일부터 대 중교통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 교통국는 버스 가맹사업에 대한 신규 서비스 조정 신 청을 검토한 후 기존에 임시 중단이 승인된 140개 노선 중 79개 노선의 운행 재개를 버스 가맹업체에 요청했다 고 밝혔다. 차량 빈도조정 승인을 하면서, 주간 노선은 배차시간 교통국은 버스회사들에게 4월 1일부터 축소운영해온 버스 79개 노선을 재개하도록 요청했다. 그동안 코로나
중단한다. 이 노선들은 주로 피크시간대의 추가 배차이 거나, 주말에만 운영되는 레크레이션 루트, 야간 운행 서 비스이다. 또한, 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거나 육로 국경 통제 소 또는 공항으로 향하는 개별 버스 노선의 빈도는 방역 조치로 인해 이미 운행을 제한하거나 운행을 중단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서비스 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버스 회사 웹 사이 트에 자세한 추가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New World First Bus: www.bravobus.com.hk
간격을 피크시간대에는 10분 이내로 연장가능하며, 최
Citybus: www.bravobus.com.hk
대 연장대기시간은 30분을 넘지 않도록 지침을 전했다.
Kowloon Motor Bus: www.kmb.hk
바이러스 감염 및 격리로 인해 버스 기사들의 빈자리가
또 다른 61개 노선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
감소했으며 4월 21일부터는 대중 여객 서비스를 정상화
고 이용객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운행을
Long Win Bus: www.lwb.hk New Lantao Bus: www.nlb.com.hk
“노인 백신 접종위해 비상권한 발동해야” 백신 접종이 필요한 노인으로 판단될 경우, 정부가 강제 로 접종해야 한다고 제안한 후에 나왔다. 화요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호 교수는 의사들이 생
그는 정부가 공식 사례 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400만 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홍콩대 의 추정치를 사용하여 사망률을 계산할 것을 제안했다.
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환자에게 수술을 명령할 권한
그러나 호팍렁 교수는 계산 방법을 변경하는 것이 도
이 있다고 말했다. 정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관찰 및 치
시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
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도록 강제하는 현지 법률도 있
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질병 예방 조치에서는 수행할 권 한이 없다.
공식 사망률을 변경하는 것은 심각한 질병과 사망을 줄이는 데 유용하지 않다면서, 대중에게 바이러스가 덜
호 교수는 당국이 이전의 법적 틀을 참조하고 노인의
치명적이라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고, 사망 위험을
의무적인 예방 접종을 위한 법안을 만들기 위해 비상 권
희석시키고 대중에게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
한을 발동할 것을 제안했다.
했다.
홍콩대 미생물학자인 호팍렁 교수는 노인들에게 코로
월요일 정부 백신 패널의 공동 의장인 아이반 홍(Ivan
호 교수는 팬데믹의 현재 물결이 아직 지나가지 않았
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명령하는 비상 권한을 발동해
Hung Fan-ngai)은 홍콩의 실제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
다고 덧붙였다. 예방 접종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응급
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당국이 추정한 0.63%가 아닌 계절인플로엔자 수준인
실 지원을 강화하며 경구용 의약품 보급을 개선해야 한
0.18%가 되어야 한다고 추정했다.
다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한 입법의원이 두 명의 의사가 평가하여
[코로나 비상시기]
한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요즈음 자가격리 중인 교민 확진자 분들에게 비상약품(소염해열제, 종합감기약) 세트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종교단체 및 교회와 성당을 통해서도 배포가 되고있는 바, 신청이 중복되지 않는 확진자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주소와 함께 연락주시면 실명 확인 후 약품을 배송하겠습니다.
한인회는 총영사관의 "비상사태시 대처방안" 공지에 따라 긴밀히 협조하며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입니다. 홍콩에 계신 모든 교민 분들이 단결하여 이 난관을 헤쳐 나갑시다! 이메일 : admin@kra.hk 전화 : 2543 9387 / 95441816 *취득한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하여 비공개하며 이후에 폐기합니다.
8 30 M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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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70%, 4월 19일 대면수업 재개 반대 친중국계인 교원연맹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유치원·초·중·특수학교 교원과 교장 1300명을 대상 으로 4월 19일 대면수업 재개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들 중 70%는 도시의 전염병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 다고 지적했으며 4월 19일에 학교가 대면 수업을 재개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반면 20%만 결정을 지지 했다. 한편, 학교가 초등학교 고학년, 저학년, 유치원, 중고교 순으로 단계적으로 대면수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50%에 달했다. 또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인터뷰한 중등학교 교사 167 명 중 55%가 홍콩 중등 교육 디플로마 시험이 예정대로 홍콩 교육 노동자 연맹(Hong Kong Federation of Education Workers)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교사의
진행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40%는 시험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답했다.
연맹 부회장이자 입법위원이기도 한 탕페이 의원은 응
70%가 홍콩의 전염병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이유로
당국이 격리 중인 응시자를 위해 특별 시험 장소를 마
시자가 시험에 응시한 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
4월 19일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동의
련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교사의 80%가 그러한 준비
우 관련 당사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 동의했다.
을 교육국에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백신 주저하는 홍콩 노인? 사실은 가족 판단 영향 크다 홍콩침례대학(Hong Kong Baptist University)의 연구에
연구원들은 "응답자가 백신이 안면 마비, 알레르기, 혈
따르면 노인들이 코비드 접종을 받기를 꺼리는 것은 성
전 또는 사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인 자녀가 백신에 대해 주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
생각할수록 부모가 백신 접종을 연기할 가능성이 더 컸
혔다.
다"고 말했다. 백신 개발에 소요된 짧은 시간과 감염병 전
연구자들은 3월 16일과 21일 사이에 1,600명이 넘는 성 인을 온라인으로 인터뷰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문가들의 상충되는 조언도 백신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 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 예방 접종을 일찍 받을수록 부모가 완전히 예방 접종
연구원들은 아이들의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성인들은
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추가 접종을 한 어린이 중 부모
자신의 부모의 예방 접종을 연기할 뿐만 아니라 백신 접
의 61.6%가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종 계획을 방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인터뷰 대상자나 백신을
연구팀은 의료진이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해야 하며 백
한 번만 받은 성인의 경우 60세 이상 부모 중 6.7%만이 백
신의 급속한 개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백신 개
신을 완전히 맞았다고 답했다.
발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WEDNESDAY JOURNAL • 9
수요기획
30 MAR 2022
인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억제 효과 밝혀져 고려인삼 코로나-19 감염시 사망률 낮추고 월등한 회복력 보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사장 문정우)은 고려인삼 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사망률을 현저
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회복력을 월등하
도움을 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사망율을 낮추고 회복
게 높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력을 증가시켜 중증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하게 낮추고 감염되더라도 월등한 회복력을 보이는 효과 가 있다는 것을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서상희 교수)과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밝혀냈다고 말했다.
고려인삼 투여기간이 길어질수록 폐조직 바이러스 농도 감 소 및 바이러스 대항물질 인터페론 함량 증가
진흥원은 생쥐에 인삼추출물을 하루에 kg당 50mg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6일째 생존한 생쥐의 폐조
30일, 60일, 90일, 120일, 150일, 180일 동안 먹인 다음,
직에 남아있는 바이러스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인삼을 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코로 감염시키고 10일 동안 체중
여하지 않은 생쥐의 폐조직에 남아있는 바이러스 농도에
변화와 사망률을 관찰한 결과, 인삼을 60일 동안 먹인 쥐
비해 인삼투여군의 바이러스 농도는 60일에 21.9%, 90
는 인삼을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사망률이 20% 감소하
일에 34.4%, 120일에 43.8%, 150일에 53.1%, 180일에
였고, 90일부터 180일까지 먹인 쥐는 30% 감소하여 고
56.3%까지 줄어들어 인삼 투여기간을 길게 하여 장기복
려인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률을 확
용 할수록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항력이 증가되
실히 낮추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 대 항물질인 인터페론 감마의 양을 폐 조직에서 측정한 결 과 인삼을 투여하지 않은 군에 비해 인삼투여 60일에 111.1%, 90일에 115.7%, 120일에 119.5%, 150일에 121.8%, 180일에 160.2%로 늘어나 인삼투여 기간이 늘 어난 군일수록 인터페론 감마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확 인할 수 있었고, 폐 조직에 대한 병리적 관찰 소견에서도 폐 염증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살아남은 생쥐 의 체중을 측정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10일
고려인삼 꾸준히 섭취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 역성 향상
째에 인삼을 투여한 생쥐의 체중은 감염되지 않은 생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해당연구 책임자인 표미경
체중의 98%이상으로 회복된 반면, 인삼을 투여하지 않
연구개발팀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고
은 생쥐는 78% 정도 밖에 회복되지 못하여 고려인삼 투
려인삼을 꾸준히 복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WEDNESDAY JOURNAL Registration No.(홍콩정청등록번호)29-588-95 Since 15. Feb. 1995 Tel_2891-6172 Fax_2407-5454 PUBLISHER _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Unit 515, 5/F, Tower B, New Mandarin Plaza, No.14 Science Museum Road, Tsim Sha Tsui East, Kowloon, Hong Kong. EDITORIAL :: Chief Editor _ Son Jung Ho / sooyo@wednesdayjournal.net COLUMNIST Law _ Kim Jeong Yong, Jang Yun Young Accounting _ Kim Young Dae, Sim Hyun Bo, Lee Yoon Ki Education_Lee Kang Ryul Living_Lee Seung Kwon Health _ Lee Heung Soo IT _ Cho Jun Ho Economy _ Lee Jae Ho MARKETING & ADVERTISING :: Marketer _ Lisa Jeon / marketing@wednesdayjournal.net DESIGN :: Designer _ Hong Ji Hye / design@wednesdayjournal.net PRINTER The Print Block B, 7/F, Cheong Fat Factory Building, 265-271 Un Chau Street, Kowloon, Hong Kong
10 30 MAR 2022
수요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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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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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MAR 2022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 11
12 30 MAR 2022
생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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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홍콩의 지명들, 이렇게 유래되었다
필자는 홍콩 학생들과의 한국어 수업 때 종종 이런 농담을 던
리펄스(repulse)를 사전에서 찾아 보면 ‘격퇴시키다, 물리치
진다. “처음 홍콩에 여행 와서 먼저 스탠리 마켓에 갔어요. 그곳
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1840년에 HMS 리펄스호는 천수만,
중국어 지명이 붉은 기둥(赤柱)이잖아요. ‘붉은 기둥이 어디 있
즉 지금의 리펄스베이에 정박한다. HMS 리펄스호는 1, 2차 세
어요?’라고 물었더니 다들 모른다는 거예요. 할 수 없이 다음 코
계 대전에서 활약한 영국 군함이다. 리펄스베이라는 지명은 이
스인 어드미럴티로 갔죠. 한자 지명은 ‘금으로 만든 종(金鐘)’이
군함의 이름에서 명명한 것이다.
라 행인들에게 물었어요. ‘웨어 이스 골든벨?(금으로 만든 종이
여기서 주의! 리펄스베이의 중국어 명칭이 천수만, 즉 얕은 물
어디 있어요?). 그거 보러 왔어요.’ 그런데 모두 저를 이상하게
이라는 뜻이지만 실제 수심은 다르다. 필자는 이름만 믿고 들어
쳐다보며 그런 건 없다는 거예요. 제가 다음에 가려던 곳은 다이
갔다가 발이 쑥 빠져 화들짝 놀랐던 적이 있다.
아몬드 힐이었는데 거긴 포기했어요” 붉은 기둥과 금으로 만든 종은 어디 있는 거지? 왜 지명과 실 재가 다른 걸까? 그래서 찾아봤다. 홍콩의 지명들 이렇게 유래
WEDNESDAY JOURNAL
이 형성되었다. 간척 사업을 통해 둥근 연안이 육지로 변함에 따 라 통루오완은 현재와 부합되지 않는 지명이 되었다.
3. 에버딘 (Aberdeen, 香港仔)
2. 코스웨이베이 (Causeway Bay, 銅鑼灣)
되었다!
1. 리펄스베이 (Repulse Bay, 淺水灣) 홍콩섬 남쪽에 위치한 에버딘의 광동어 지명은 홍콩자이(香 港仔)다. 홍콩의 아들, 작은 홍콩이라는 뜻이다. 이 항구를 통해 침향등 향나무를 원료로 한 목제품들이 많이 운송되어 나갔다. 그래서 영어로 ‘프래그런트 하버(fragrant Harbor: 향이 좋은 항구)’, 즉 홍콩이라 불리웠다. 1841년 스탠리에 상륙한 영국군은 홍콩섬을 순회한다. 에버 코스웨이베이의 중국어 명칭은 통루오완이다. 해안의 모양
이 통루오(銅鑼)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통루오는 우리 나라의 징과 비슷하게 생긴 타악기다.
아마도 바다에서 들어오는 입구는 좁고 그 안은 둥글고 넓지
딘을 지날 때 영국 장교가 이 마을의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당 시 가이드 역할을 했던 쳔쥔이라는 단민(수상 가옥에서 생활한 원주민)이 현지 방언으로 ‘홍콩’이라 대답한다. 영국군은 이를 ‘Hong Kong’으로 받아 적은 것이 이후에 도시 전체를 부르는 이름으로 확대된 것이다.
홍콩섬 남부에는 딥워터베이와 리펄스베이가, 신계 사이쿵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코스웨이 베이에는 19세기 중엽 영국 자
아래쪽에는 클리어워터베이가 있다. 딥워터베이는 한자로 ‘심
본의 자딘 매시선 본사가 위치하였다. 주변에는 창고와 설탕 공
홍콩이라는 고유 명사는 마을 명칭에서 시작되어 홍콩섬을
수만 (深水灣)’, 즉 물이 깊은 만이라는 뜻이고 클리어워터베이
장도 있었는데, 이로 인해 도로나 배로 동서 지역을 왕래하기에
지칭하는 이름으로, 나중에는 구룡 반도와 신계까지 모두 포함
의 중국어 지명은 ‘청수만(淸水灣)’으로 깨끗한 물의 만이라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켜 명명되었다.
의미다. 모두 영어와 한자의 뜻이 일치한다. 그런데 리펄스베
결국 제방을 쌓아 만든 도로가 지금의 빅토리아 공원 앞을 지
영문 지명 에버딘은 4대 에버딘 백작인 영국 외교상 조지 해
이는 ‘천수만 (淺水灣)’, 풀이하면 얕은 물의 만인데 영어 지명
나는 코스웨이베이 로드다. 코스웨이는 일반 명사로 ‘둑길’이라
밀튼 고든(1784-1860)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가 외무상으로
과 다른 뜻을 갖고 있다. 그럼 리펄스베이라는 영문은 어떻게
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남경조약을 체결하여 홍콩을 식민지에 편입시킨 공로를 인정받
붙은 것일까?
그리고 1950년대에 바다를 메워 빅토리아공원과 주변 지역
아 그의 이름이 붙은 지명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WEDNESDAY JOURNAL • 13
수요기획
30 MAR 2022 4. 스탠리 (Stanley, 赤柱)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야채(4) 1
* (좌/상) 푸통화 (우/하) 광동어
고추기름 갖다 주실래요?
给我辣椒油好吗?
唔該畀辣椒油我。 m̀h gōi béi laaht jīu yàuh ngóh 음 꺼이 뻬이 라앗 찌유 야우 응어
gěi wǒ làjiāo yóu hǎo ma? 게이 워 라쟈오 요우 하오 마
2
홍콩의 유명 관광지기도 한 스탠리의 중국 지명은 적주, 즉 붉을 적(赤)과 기둥 주(柱)로 쓰인다. 이곳에는 예전에 목화 나
nī go haih gēung chàh, hóu hóu yám ga 니 꺼 하이 꼉 차, 호우 호우 얌 까
이 붙었다. 또다른 일설에 의하면, 옛날에 이 지역에 해적들이 자주 기거 하였다고 한다. 해적이 거주한다는 의미의 ‘적주(賊住)’가 객가
3
방언으로 붉은 기둥의 ‘적주’로 바뀌었다는 설이다. 그럼 스탠리라는 영문 이름은 어떻게 정해진 것일까? 보수당
과 도로명 곳곳에는 영국 고위 관료나 홍콩에서 총독을 지낸 인
4
물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다음호에 계속)
地名(香港地名系列之一)
午饭我吃沙拉。
이 아보카도들은 어떻게 팔아요?
这些牛油果怎么卖? zhèxiē niúyóuguǒ zěnme mài? 쪄시에 니우요궈 전머 마이
참고 자료 https://missfanls.wordpress.com/香港最令人費解的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었어요. wǔfàn wǒ chī shālā 우판 워 츠 샬라
총수로서 세 차례나 영국 수상을 지낸 에드워드 조지 제프리 스 미스 스탠리(1799-1869)의 이름에서 따 왔다. 현재 홍콩 지명
这是生姜茶,很好喝。
5
晏晝我食沙律。 aan jau ngóh sihk sā léut 아안 짜우 응어 색 싸 럿
呢啲牛油果點賣呀? nī dī ngàuh yàuh gwó dím maaih a 니 띠 응아우 야우 꿔 띰 마아이 아
양파 하나만 살 수 있나요?
可以买一个洋葱吗? kěyǐ mǎi yí ge yángcōng ma 커이 마이 이 거 양총 마
이승권 •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 강사 • HKU SPACE(홍콩대학 전업진수학원) 한국어 강사
買一個洋蔥,得唔得呀? máaih yāt go yèuhng chūng, dāk m̀h dak a 마아이 얏 꺼 영 총, 딱 음 딱 아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辣椒 laaht jīu
라쟈오
이건 생강차예요. 맛있어요.
呢個係薑茶,好好飲㗎。
붉은 기둥처럼 보인다고 하여 적주(광동어 ‘첵취’)라는 마을명
辣椒
고추
làjiāo
zhè shì shēngjiāng chá, hěn hǎo hē 쪄 쓰 셩지앙 챠, 헌 하오 허
무가 많았다. 이 나무에서 피는 붉은 색의 꽃이 햇살 아래에서
푸통화 vs 광동어
라앗 찌유
생강
生姜
薑
shēngjiāng
gēung
셩지앙
꼉
샐러드
沙拉
沙律
shālā
sā léut
샬라
싸럿
아보카도
牛油果 牛油果 niúyóuguǒ 니우요궈
ngàuh yàuh gwó 응아우 야우 꿔
양파
洋葱
yángcōng 양총
자료 제공
洋蔥
yèuhng chūng 영총
진솔학원
JinSol Learning Centre Limited
14 30 MAR 2022
교육칼럼
•
WEDNESDAY JOURNAL
교육칼럼 (154편)
국제학생은 미국 의대 못가나? 다. 한국인들이 아는 대학들이 거의 전부다. 이들 의대에 들어가려면 학부 과정부터 잘 준비를 해야 한 다. 미국 의대는 학부에서 어떤 전공을 하건 제한이 없다. 그 러나 의대를 지원하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하는 전공은 생물 학이다. 경제학, 어문학, 수학, 통계학 등 전공에 상관이 없 다. 그러나 가능하면 학부 과정에서 Pre Medi 과정을 잘 가 르치는 대학으로 가는 것이 좋다. 프리메디 과정에서 잘 준비 를 하면 국제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미국 의대에 가는 것을 본 다. 미국 의대는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부자들만 가는 것 으로 생각을 한다. 그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부 4년 과정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공부를 하면 상당한 비 용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사립대학들은 학부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 제학생들에게 많은 재정보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점을 이용 한다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미국 의대에서 공부를 할 많은 학부모들이 "서울 강남 유학원에서 미국 의대에 가려
문계열에 합격하고도 대거 포기를 하고 지방 의과대학에 갔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뉴욕의대는 학비가 무료다. 이런 제도
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이어야 한다고 하는데 맞나요? 우리
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정시 합격률은 5% 미만이다. 100
를 이용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의학대학을 다닐 수 있을
아이는 한국 국적인데 너무 미국 의대에 가고 싶어 합니다'라
명 가운데 5명만이 합격을 한다. 통계에 따르면 국제학생들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확고한 의
고 물어온다. 이런 말을 믿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헝가리 의대
의 미국 의대 합격률은 17%나 된다. 결코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를 갖고 준비를 하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
등 유럽 의대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제학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지 않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의과대학에 가기 전 과정인 프리
생들도 얼마든지 미국의대에 갈 수 있다. 헝가리 등 유럽의대
는 아주 나쁜 선택이다. 유럽 의대는 더 이상 가지 마라! 미래
다음은 미국 의과대학 협의회 자료다.
메디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리메디 과 정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에 대한 보장이 없다. "미국의 모든 의과대학이 국제학생들을 입학시키는 것은
다시 말해 미국의대 입학시험인 MCAT을 보기 위한 전 단계
미국의대는 한국 의대나 헝가리 의대와 달리 대학원 과정
아니다. 일부 미국 대학만이 소수의 국제 지원자들을 받아들
인 미국 학부 4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
이다. 한국의 의학전문 대학원과 같다고 보면 된다. 국제학생
이고 있다. 미국 의과대학은 국제 학생 지원자를 받아들이는
서 BA나 BS 학위를 마치고 의대를 지원하는 것이다. 국제학
이 미국 의대에 갈 때 받아주는 의대가 제한돼 있는 것은 사실
정책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 전에 각 학교의 방침을 확인하
생이 0+7 과정의 의대로 갈 경우 STEM 전공자로 인정을 받
이다. 미국의 모든 의과대학이 국제학생들을 받아주는 것은
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에는 48개 학교가 의과대학 입
지 못해 나중에 미국에서 취업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
아니다. 한국 학생들이 미국의대에 갈 때 미국 시민권자나 영
학 자격에 국제 지원자의 원서를 받는다고 명시했다. 현재는
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보를 블로그에 올려놓았으니 참
주권자 학생들보다는 다소 불리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못 갈
더 많이 늘었다. 개별 의과대학 입학정책은 웹사이트 또는 의
고 바란다.
이유가 없다. 미국 의대 진학을 난공불락의 성에 들어가는 것
과대학 입학요건의 "지원서 마감 및 요건" 섹션에서 확인할
처럼 생각하는 데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미국
수 있다. 2019학년도 원서접수 주기에서 미국 내 의과대 지
의대 합격 확률이 훨씬 높다.
원자는 1,890명, 이 중 325명이 지원을 합격했다. 합격률은
이강렬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이어 동아대에
17%다. 합격자 중 272명이 의대에 등록을 하고 공부를 했
2012년까지 연합뉴스와 국민일보에서 언론인으로 활동
많은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아이비리그 대학에
다. "
서 국제 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에서 을 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기자, 논설위원을 역임했 다.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래교육연구소
두려움 없이 지원을 한다. 그들은 “우리 아이가 왜 아이비리
를 설립했으며 이후 소장을 맡아 해외 대학 진학 컨설팅
그 대학에 못 가느냐?”며 실력이 많이 부족한 데도 지원을 한
국제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미국 의대를 보면 유명의대는
다. 그러는 사람들이 미국 의대는 두려움에 지원을 꺼린다.
모두 포함돼 있다. 하버드 의대, 예일 의대, 에모리 의대, 듀크
반면 한국 국내 의과대학은 지원자가 차고 넘친다. 서울대 인
의대, 존스홉킨스 의대, 뉴욕의대, 노스웨스턴 의대 등등이
김정용 홍콩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
장윤영 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이승권 원장 (진솔학원)
김영대 한국공인회계사 (Sejong CPA&Company)
이흥수 약사 (China Dispensary)
심현보 공인회계사 (Sejong CPA&Company)
조준호 법인장 (elTOV Creative director)
이윤기 한국공인회계사 (ATOZ HK)
이재호 변호사 (Simmons & Simmons Partner)
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대학 재정 보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되기’, ‘꿈 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WEDNESDAY JOURNAL • 15
코트라정보
30 MAR 2022
다. 중국 항공사들은 3월 5일부 국내선 항공권 유류세(燃油附加
우크라이나 사태의 중국 내 원자재 가격에 대한 영향은
费)를 인상하기로 했다. 800㎞ 이하의 노선은 기존의 1인당 10위
안에서 20위안, 800㎞ 이상은 1인당 20위안에서 40위안으로 상 향 조정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지난 2월 5일 유류세 징수를 회복한 지 한 달 만에 100% 인상한 것이다.
글|베이징무역관 김성애
· 2019년 1월 5일부 면제된 중국의 항공권 유류세는 2021년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최근 다시 징수하기 시작함. 2021년 11월
칼륨비료, 석탄, 금속 원자재 등 품목 공급부족 심화 예상 중국 내 가격은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관련 품목의 중국내•국제 가격 간 격차 확대 시 수출제한 조치 발동 가능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 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며 글로벌 경기 전망에 먹구 름이 짙어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 원자재, 비료 등 품목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 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칼륨비료
합리적 구간에서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통지문의 골자다. 당국은
5일부 회복 → 2022년 1월 5일부 중단(항공유 가격 다시 하락세)
산시(山西), 샨시(陝西), 네이멍구 서부와 동부를 중점 관리지역으
→ 2월 5일부 징수
로 지정하고 지역별 석탄 가격 결정 범위를 명시했다. 석탄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 및 석탄 수급 조절능력 향상, 시장 불안감 해소 및 정부의 가격 안정화 대책 강화, 석탄 가격과 전기요금에
금속 원자재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 조치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러시아는 금속 원자재 생산대국이다. 자동차 촉매제·반도체 센
들은 “당국이 석탄 가격을 적극 규제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
서와 메모리에 쓰이는 원자재인 팔라듐의 경우, 러시아는 글로벌
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생산의 40% 비중을 차지한다. 안티몬(2차 전지의 전극제), 바나
· 예: 산시산 5,500킬로칼로리 석탄 가격은 톤당 370~570위 안 범위 안에서 결정
티타늄(도료, 유약, 잉크, PVC창호, PVC바닥재, 자외선차단제,
당국의 강도 높은 가격 통제 조치로 중국 내 석탄값은 2월 말
고무, 제지 등에 원재료 또는 첨가제), 니켈(2차전지 핵심 소재),
다시 톤당 1000위안 이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국제 에너지 가
금 등 품목의 러시아 생산량은 전 세계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격상승과 더불어 수입산 석탄 가격은 한 주 만에 10% 급등했다.
중국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주요 금속 원자재 글로벌 공급망에 한
· 르자오항(日照港) 원료탄(coking coal) 평균 수입가격(위
봄 파종기를 앞두고 중국 내 칼륨비료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 를 타고 있다. 2월 말 중국 칼륨비료 현물가는 톤당 4460위안까
듐(자동차 특수강, 탈산제), 플래티넘(촉매제), 티타늄 및 이산화
안/톤): (2월 21일) 2,125 → (2월 24일) 2,375 → (2월 28일) 2,375 → (3월 1일) 2,475
지 올랐다. 예년 2월의 칼륨비료 현물가가 톤당 2,000~2,300위
한편 일각에서는 알루미늄 등 전력 소모가 큰 품목의 글로벌 공 급 혼란도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번 사태는 러시아에 대한
중국 내 동력탄(발전용 석탄) 시장가격 추이
안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상승폭은 100% 이상이다. 2월 마지막
동안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에너지 의존도 높은 유럽지역의 전력 소모 큰 산업 감산으로 이 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 염화칼륨의 평균 시판가는 전년 동기비 70.85% 급증한 3475
· 전해 알루미늄 1톤 생산하는 데 전력 소모량은 13,500㎾h
위안/톤으로 나타났다.
· 에너지 컨설팅사 Wood Machenzie에 따르면 노르웨이, 아 일랜드, 독일, 프랑스, 터키 등 대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높은 17개
중국 칼륨비료 현물가
유럽국가의 전해 알루미늄 생산량 합계는 연간 500만 톤 자료: 鋼之家
전문가들은 당국의 가격 통제조치로 중국 내 석탄 가격은 안정
자료: wind
전망 및 시사점
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국제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 차질이 국제 석
이번 사태의 중국 대러시아 수입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
탄 수요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전체 석탄
이다. 그러나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제 에너
소비량의 4%만 해외로부터 조달하지만 국내외 가격 격차로 에너
지·원자재·곡물 가격 급등 및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도 심화
지자원의 대외 수출이 늘어날 수 있다며 경계하고 있다.
되고 있다.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중국 칼륨비료 가격 급등
‘안정 최우선’을 핵심 경제 운용 기조로 확정한 중국 정부는 자
세가 가팔라졌다고 진단한다. 중국 연간 칼륨비료 수입량은 700
립형 공급망 구축, 가격 안정화 대책 등을 강화할 것으로 점쳐진
만~900만 톤, 중국 전체 칼륨 소비량의 50%에 달한다. 세계 칼
석유와 천연가스
다. 석탄, 철광석의 ‘사재기’, ‘가격 올리기’ 등의 단속을 강화하고
륨 생산량의 35%는 러시아, 벨라루스에서 공급되는데 벨라루스
중국의 대러시아 석유, 천연가스 수입의존도는 각각 15.5%,
수입선 다변화, 자국 내 공급 확대 등 다양한 대비책을 내놓을 것
는 작년 12월 이미 미국의 제재대상 리스트에 올랐다. 시장은 러
8.3%(수입량 기준)이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대러시아 제재는 중
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부 중국의 전 세계 생산비중이 압도적으
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 악화될 경우 칼륨비료뿐만 아니라
국의 러시아산 석유, 천연가스 수입에 직접적 영향은 미치지 않
로 높은 품목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제가격 결정권 확보에 박차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질소비료의 공급난, 가격 급등도 불가피
을 것으로 보인다. 신다증권리서치센터(信達證券硏發中心) 등 기
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다고 분석한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비료 원
관은 이번 사태로 중-러 에너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10월 13.5%로 고점 찍은
료인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세계 칼륨
한다. 지난달 중국과 러시아는 향후 10년간 對중국 석유, 천연가
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내 석탄, 철강 가격 하락 등
비료 공급난, 나아가 식품값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스, 석탄 등 에너지를 대폭 확대하는 데 관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
이 주요인이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공급대란이 완화되면서 PPI
바 있다.
다. 그러나 중-러 간 에너지 협력 강화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
상승률은 계속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
· 2020년 세계 3대 칼륨비료 생산국(생산량, 비중): 캐나다
라봐야 하며 단기 내 공급량 확대는 어려워 보인다는 게 중론이
태가 지속 악화될 경우 중국 정부의 가격 안정화 대책은 (중국)국
(1400만 톤, 32%), 러시아(760만 톤, 18%), 벨라루스(730만 톤,
다.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만 3~4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외 가격 격차를 확대시킬 수 있으며, 이는 관련 품목의 수출량
17%)
예상된다.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전략적 핵심품목은 자국 우선 공
· 러시아는 세계 최대 질소비료 수출국, 2대 칼륨비료 수출국, 3 대 인산비료 수출국
체결시기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러시아 가스프롬 2022.2.3.
석탄
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2월 24일에는 “석탄 시장가격
예의주시하고 사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중국 CPI·PPI 상승폭 추이 (단위: 전년 동월 대비 %)
- 연 100억㎥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극동지역 가스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러시아 로스네프트
상승 기미가 보이자 석탄값 잡기에 나섰다. 당국은 지난 2월 9일 하고 석탄 시장가격, 거래 상황, 가격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 러
(Gazprom)
급 원칙에 따라 수출 제한조치를 발동할 수 있으므로 정책동향을
관을 통해 중국으로 공급하기 위한 장기 계약
작년 하반기 석탄 부족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은 중국은 가격 에 이어 22일, 한 달 새 두 차례 석탄 가격안정 대책 회의를 소집
관련 기업 및 계약 내용
2022.2.4.
(Rosneft) - 카자흐스탄을 통해 10년 동안 1억 톤의 원유를 중 국에 공급
관리체계 개선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했다. 5월 1일부 중국산 석
국제유가 오름세가 가팔라지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심화되
탄 시장가격은 시황에 따라 형성하되, 정책수단을 동원해 가격이
고 있는 현시점에서 중국 내 관련 제품 가격 폭등세는 불가피하
자료: 국가통계국
자료: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 신다증권리서치센터(信達證券硏發中 心), 중타이증권연구소(中泰證券硏究所)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16 30 M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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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는 명곡]
넌 할 수 있어 작사 | 강산애 작곡 | 홍성수 노래 | 강산애
WEDNESDAY JOURNAL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할 수가 있어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그게 바로 너야
후회하지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언젠가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 것도 아니야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거야
그게 바로 너야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견딜 수 없이 너무 힘들다 해도
당당히 니 꿈을 펼쳐 보여줘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노래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