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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eFriends 가을 소식지(Vol.87)

Page 1

since 1999

vol.87 2026

W

, u o y r e b m e m e r e

. d n e i fr

‘위프렌즈’는 이주민•이주배경 가족의 건강과 인권 보호를 위해 1999년 설립되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 들머리

CONTENTS WeFriends vol.87 2026 김성수 회장 약력 성공회 성미카엘신학원 영국 셀리오크 신학대학 연세대 신학 명예박사학위 대한성공회 사제 서품(1964) 대한성공회 대주교(1990) 성공회대학교 총장(2000~2009) 파라다이스상 사회복지부문 대통령 표창 photo ⓒ Cho, Seihon

체감온도가 40도를 육박했던 이번 여름, 밭과 축사, 패널 작업 현장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온열질환으로 연이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적도, 나이도, 일하던 곳도 달랐지만 폭염 속에서 최소한의 ‘쉴 권리’조차 허락되지 않았다는 공통된 비극이 이들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2

시네마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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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프렌즈 활동 1

2026 이주민 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 - 냉난방용품 지원

6

위프렌즈 활동 2

2026년 이주노동자 자살 예방 교육 현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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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_하나

지금도 민주주의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미얀마

10

우리는 친구_둘

2026 위프렌즈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사업

12

위프렌즈 후원 안내

14

이주아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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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사례

16

의료비 지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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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프렌즈 NEWS

“모든 아동에게 차별 없는 돌봄을”

오늘날 기후 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재난이 되었지만, 그 무게는 결코 평등하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기후위기가 초래한 폭염과 폭우, 한파 등은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고리인 이주노동자들에게 가장 먼저, 가장 가혹하게 들이닥치기 때문입니다. 최근 네팔의 홍수 사태를 비롯 세계 곳곳의 기후 위기는 새로운 이주민을 만들어내고 이들은 다시 기후재난이 가장 혹독하게 작동하는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기후 위기를 환경 문제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생존권을 흔드는 ‘인권의 문제’로 마주해야 합니다.

2026년 9월 회장

vol.87 2026 발행처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 발행일 2026년 9월 18일 발행인 김성수 편집인 김정우, 한지희 디자인 하트비 www.heartbee.com 표지설명 2026년 위프렌즈는 한때 지구를 가득 채웠다 사라져간 동물들 과 그 시기의 도구들로 구성했습니다. 환경과 기후 위기는 예전에 많은 생 명을 위협했듯이, 지금도 사람이 고향을 떠나 이주하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온 이주민이 낯선 땅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위프렌즈 가 함께합니다. 03735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9길 12(2층) Tel. 02)3147-0516~8 Fax. 02)3147-0519 www.wefriends.org “이 책은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1


● 시네마 편지

월남보살

“ 잘 보기만 하면 됐지 뭔 국적을 그리들 따지냐 ”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수연은 한

는 다시 돌아와 농사 지어야지, 평생 여기서 살

뭔 국적을 그리들 따지냐.”

국에서 나고 자란 탓에 베트남이 엄마의 고향이기는 하지

았잖아. 거기서 어떻게 사냐?”라고 하자 수연이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면 생각보다 쉽게 그 사람

글. 김미선 _ 상임이사

만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만드는 특별한 무엇은 아니

말합니다. “누구는 여기서 평생 안 살았어?”

을 어느 소속에 두려 합니다. 한국인인지 외국

사진제공. 네이버 캡처

었습니다.

인인지, 어디서 왔는지, 부모는 어느 나라 사람 결국 친구들은 수연이 베트남에 가지 않아도 될

인지, 때로는 당사자조차 다 알지 못하는 뿌리

그런데 어느 날 수연이 신병을 앓게 됩니다. 내림굿을 하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그냥 우리끼리 굿해서 한

를 궁금해합니다. 물론 그걸 알아가는 일이 그

무당 앞에서 깃대를 잡고 춤을 추던 수연이 마침내 신을 만

국 신을 부르면 안 되냐”라며 셀프 내림굿을 기

사람을 더 잘 이해하는 배경이 될 수는 있습니

나게 됩니다. 어렵게 모습을 드러낸 신이 수연에게 건넨 첫

획합니다. AI에게 셀프 내림굿하는 법을 물어보

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다른

마디는 뜻밖에도 “신짜오!” 베트남 신이었습니다. 무당은

고, 독서실 책상에 공물을 차리고 화면에는 온

절반을 밀어내야 하는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입

자신은 베트남 신을 받을 수 없다며 베트남에 가서 신내림

갖 신들의 모습을 띄웁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에

니다.

을 받으라고 합니다. 수연은 황당합니다. “신병 걸린 것도

서는 장구와 징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억울해 죽겠는데 뭔 베트남 신을 받아요?” 아빠도 한국 신

월남보살 감독 김근호 출연진 권유경, 조현우, 김사랑, 강하여 심아름, 김미숙 장르 코미디, 오컬트, 드라마, 단편

시네마편지 바로가기

2

영화 속 굿판에는 사과와 배, 참외가 있습니다.

을 불러주면 안 되냐고 사정하지만, 무당은 오히려 수연에

그리고 수연은 간절하게 외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망고와 바나나도 있습니다.

게 “네가 가지고 태어난 네 피를 탓해”라고 합니다.

“그냥 막 아무나 오세요.”

수연이 스스로 신을 부르러 갈 때 바닥에 흩어

바로 이때 수연에게 신이 찾아옵니다. 한국 신은

진 과일들을 주워 담습니다. 굳이 어느 나라 과

수연의 친구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집니다.

‘신토불이’를 언급하며 수연에게 이곳에서 태어

일인지 가려내어 따로 놓을 필요 없이 참외는

“얘만큼 한국인이 어디 있다고? 국어랑 한국사도 1등급이

나고 자랐으니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지 말라

참외대로, 망고는 망고대로 한 상에 놓여도 자기

지, 제2외국어 베트남어 9등급, 너 고수도 못 먹지 않아?”

고 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수연 엄마의 간절한

의 맛과 향을 낼 것입니다.

그러자 다른 친구는 말합니다.

기도를 따라 베트남 신까지 나타납니다. 급기야

“너의 절반은 베트남인데 우리가 그걸 너무 무시했던 건 아

두 신은 수연을 놓고 싸웁니다. 한국 신은 “얘는

어쩌면 사람도 마찬가지일지 모릅니다. 수연이

닐까?”

여기서 나고 자랐다”라고 하고, 베트남 신은 “자

한국에서 살아온 자신도, 어머니에게서 이어진

외가 식구들이 베트남에 있으니 그곳도 수연의 집일 수도

꾸 밀어내도 결국 우리 사람”이라고 합니다.

베트남도 어느 하나 밀어내지 않고 다 같이 받

있다고 하는 친구에게 다른 친구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

그러나 수연은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대신 둘 다

아들인 ‘월남보살’이 되었듯, 누군가 어느 나라

란 아이에게 베트남은 그냥 외국 아니냐고 되묻습니다.

를 받아들여 ‘월남보살’이 됩니다.

사람이냐고 따지기 시작하면, 월남보살의 한마

베트남어로 신점을 보는 수연을 신기하게 바라

디를 떠올려 봐도 좋겠습니다.

고민 끝에 수연의 아빠는 수연을 베트남으로 보낼 준비까

보며 “신점도 외국인이 봐요?”라고 묻는 손님에

“잘 보기만 하면 됐지 뭔 국적을 그리들 따지

지 합니다. 수연이가 아빠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아빠

게 수연이 한마디 합니다. “잘 보기만 하면 됐지

냐.” 3


● 위프렌즈 활동 1

2026 이주민 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 - 냉난방용품 지원

내일로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곳, ‘지구인의 정류장’

너무 아픈데, 갈 데가 없었어요...

최근 넓은 중앙 홀이 있는 새 공간으로 이사한 지구인

- 캄보디아에서 온 싯타 씨의 이야기

의 정류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최신 냉난

캄보디아를 떠나 한국에 온 지 2년 9개월. 고된 일터에

방기를 설치했습니다. 시원하고 따뜻한 바람은 쉼터의

서 일하던 싯타 님은 몸이 크게 아파 일을 쉴 수밖에 없

풍경을 바꾸었습니다. 좁은 방 안에만 웅크려 있던 이

었던 날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합니다. 낯선 타국에서

주민들이 홀로 나와 소파에 모여 앉아 한국어를 공부

예고 없이 찾아온 아픔도 무서웠지만, 가장 절박했던

하고 소통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것은 당장 그날 밤 아픈 몸을 누일 곳조차 없다는 가혹 한 현실이었습니다.

“시원한 홀이 생기면서 ‘여기가 진짜 내 공간이구나’ 하고 편하게 이용하세요. 단순히 잠만 자고 가는 데가

“너무 아파서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돈도 없고, 집 글. 한지희 _ 홍보팀 팀장

아니라 서로 연결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된 거죠.”

도 없고... 어찌할 바를 몰라 무서울 때였어요. 그때 알 고 지내던 캄보디아 삼촌이 말해줬죠. 갈 데가 없으면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안산에 있는 지구인의 정류장으로 가보라고요.”

이번 냉난방용품 지원사업은 단순히 기계 한 대를 들 여놓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폭염과 한파에 노출되기

지구인의 정류장

STOP

절박한 마음으로 찾아온 쉼터에서 그를 맞이한 것은

쉬운 이주노동자들에게 ‘건강’이라는 가장 원초적이고

거창한 건물이 아닌, 먼저 와 있던 동료 이주노동자들

중요한 권리를 지켜주는 안전망이 되었습니다.

의 따뜻한 손길이었습니다. 동료들은 따뜻한 밥을 짓 고 약을 챙겨주며 병원에 무사히 다닐 수 있도록 곁을

“돈을 벌러 한국에 온 게 맞지만, 가장 중요한 건 건강

지켰습니다. 싯타 씨는 비로소 “나 혼자가 아니구나,

이에요. 다들 건강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살 수 있겠구나”라고 마음 깊이 느꼈습니다.

- 싯타 씨

답답한 방을 벗어나, 넓은 거실로 모이기 시작했어요

“정류장은 잠시 쉬었다가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나아

- 지구인의 정류장, 유은상 사무국장의 이야기

가는 곳이잖아요. 누구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

유은상 사무국장은 지구인의 정류장이 단순히 침대 하

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일 바쁘게 지나치는 길가에서 만나는 ‘정류장’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대개는

나를 내어주는 임시 숙소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임

- 유은상 사무국장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며 잠시 스쳐 지나가는 무심한 장소일지도 모릅니다.

금 체불, 해고, 비자 문제, 혹은 건강 악화처럼 제도권

안산의 ‘지구인의 정류장’에서 만난 이주 노동자들에게 정류장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습

밖으로 밀려난 이들이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보금자리

내일로 다시 나아갈 온기를 선물하며

입니다.

지구인의 정류장에 켜진 냉난방기는 이주노동자들에 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편히 쉬어가세요”라는

니다. 낯선 타국에서 길을 잃었을 때, 아프고 당장 머물 곳조차 없을 때 비로소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유일한 ‘안전지대’입니다.

신한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26 이주민 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 - 냉 난방용품 지원>을 통해 한층 더 시원해진 ‘지구인의 정류장’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4

지구인의 정류장 바로가기

“의지할 사람마저 없으면 고립되기 쉽거든요. 이전 쉼

마중물이 되어주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으로 완성된

터가 낡고 어두웠음에도 전국에서 찾아주셨던 건 무엇

이 쾌적한 홀에서, 오늘도 누군가는 다시 세상으로 나

보다 ‘안전함’을 찾아오셨기 때문일 거예요.”

아갈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과 따뜻한 온 기를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 위프렌즈 활동 2

2026년 이주노동자 자살 예방 교육 현장 이야기 글. 이애란 _ 사무처장 사진. 위프렌즈

2회기 -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일주일 뒤 이어진 2회기도 아로마 명상으로 문을 열었 습니다. 한 주간 쌓인 피로를 내려놓은 참여자들은 캄 보디아어로 제작된 자살 예방 영상을 함께 시청했습 니다. 당신을 생각하는 누군가가 있어요

“간식으로 시원한 수박이 먹고 싶다”라는 참여자들의

지난 7월 19일과 26일에 김포의 천주교예수회 이주노

소박한 바람에 맞추어 위프렌즈는 간식으로 커다란 수

이날의 핵심은 역할극이었습니다.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동자센터 이웃살이에는 여느 때와 다른 열기가 감돌았

박 한 통과 참외를 준비했습니다. 무거운 주제로 시작

한 명은 이야기를 하고, 한 명은 그 이야기를 듣고 구체

습니다. 2026년도 이주노동자 자살 예방 교육의 첫 일

해야 하는 교육이었지만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 웃음으

적으로 도움을 건네는 대화를 직접 해보는 시간이었습

정으로, 이곳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캄보디아 노동

로 함께했습니다.

니다. 평소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할 기회가 많지 않았 던 참여자들은 서로의 눈을 마주 보며 귀를 기울였고,

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고용허가제로 입국해 평일엔 일터에서, 주말엔 강의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부

1회기 - 둘러앉아 나눈 이야기

고개를 끄덕이고 웃어주며 위로를 주고받았습니다. 그

지런한 분들이었습니다.

교육은 위프렌즈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유나래 강사가

렇게 서로를 향한 대화법을 몸으로 익혀갔습니다.

맡았습니다. 첫날은 강의실에 다 같이 둥그렇게 둘러앉

6

참여자 소감 “여러분, 자살 생각은 누구나 다 가질 수 있어요. 그러나 당신을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도 있어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 을 가집시다.” - 참여자 A “자살 예방 교육을 받아보니, 아는 친구와 가족들도 다 같이 교육을 받았으면 얼 마나 도움이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요. 감사합니다.” - 참여자 B 위프렌즈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주노동자와 함께 자살 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지내며 쌓인 스트

교육의 마지막은 감정 카드였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본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자동

레스와 어려움을 하나씩 꺼내놓고, 아로마 향을 맡으

문장을 하나씩 골라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차그룹의 ‘2026년 지속가능한 이주민 사회

며 명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났

그 자리에서 한 20대 초반 참여자는 “에어컨도 없는

습니다.

공장과 숙소에서 숨쉬기도 힘든 폭염을 견디는 게 가

마음을 조금 내려놓은 뒤에는 본격적인 교육으로 이어

장 힘들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그 말에 모두가 고개

졌습니다. 자신과 동료를 지키기 위해 자살 예방이 왜

를 끄덕이며 공감을 보냈습니다. 말없이 오간 그 끄덕임

중요한지, 위기에 놓인 사람이 보내는 신호는 무엇인

이야말로, 누군가 심리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서로를

지, 그런 순간을 마주했을 때 실제로 어떻게 도움을 건

붙잡아주는 힘이라는 믿음으로 두 번의 교육을 마무리

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했습니다.

통합을 위한 심리지원 및 의료지원 사업’ 기 금으로 진행됩니다. 이주노동자 다국어 마음 안심 카드 바로가기

7


● 우리는 친구 _ 하나

지금도 민주주의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미얀마

이 쿠데타 이전보다 약 7배 오른 700짯(약 450원)이 고,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급감했습니다. 군정이 완전히 통제하는 지역은 국토의 약 21%에 불 과하며, 약 40%는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혁명세력이 통치 합니다. 가장 큰 공포는 강제 징병입니다. 2024

글. 보라 _ 사업2팀 수석팀장 사진. 미얀마군부독재타도위원회

년부터 18~35세 청년에게 의무 군 복무를 강제해 2년 반 동안 11만 5천 명 이상이 징집되었고, 이 중 10% 이상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실향민과 난민은 이미 40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 사회에 요청하는 연대와 메시지는? 모든 지원은 차별 없이 ‘사람’을 중심에 두어야 하며, 재

NUG와 민주화 세력의 전략과 향후 전망은?

정·물질 지원 시 최종 결과를 반드시 살펴야 합니다. 군

2021년 봄혁명 직후 출범한 민족통합정부(NUG)와 민

정은 재난 구호물자조차 사적으로 착복해온 집단이므

족통합자문위원회(NUCC)는 ‘연방민주주의 헌장’을

로, 지원이 군부의 손에 들어가면 오히려 군정을 돕는

발표했고, 올해 3월에는 정치·군사·행정을 아우르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민주세력과 직접 협력하는 지

통합 지도체계인 연방민주연합 지도위원회(SCEF)를

원, 그리고 한국 내 미얀마 민주화 단체를 지원하는 것

공식 출범했습니다. 각 지역에서는 향후 연방국가의 기

이 가장 효과적인 연대 방법입니다.

본 단위가 될 지방자치 행정체계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오랫동안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관심

혁명세력은 지상전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도

을 가지고 연대하며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보내주

위프렌즈는 2017년부터 고대 83학번 사학과 동기회의 행복기부나눔으로 미얀마 정수

네피도와 군정 공군력은 아직 무력화하지 못했습니다.

신 모든 연대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아직도 민주주

국제사회가 민 아웅 흘라잉 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동시

의를 위한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프렌즈는 주 대한민국 미얀마연방 공화

에 NUG와 민주혁명세력을 공식 인정하는 것이 향방을

위프렌즈 정수기 설치 지원 사업의 의미는?

국 대표부 얀나잉툰(YAN NAING HTUN) 특사에게 현재 미얀마의 상황과 위프렌즈가

가를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위프렌즈의 정수기 설치 사업은 단순한 식수 제공을 넘 어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인도주의적 연대의 실천입니

지원하는 활동의 의미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8

8888 민주항쟁의 의미와 올해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다. 내전과 경제위기, 기반시설 붕괴로 많은 주민이 안

2022년 이후 미얀마의 변화와 현재 과제

현재의 봄 혁명은 26년간의 일당독재를 무너뜨린

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해 설사·장티푸스 등 수인성

2022년 여름 위프렌즈 소식지 인터뷰 후 4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미얀마의 정치, 경제,

1988년 비폭력 시민혁명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습니

질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회 상황 등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 안타깝게도 군부 쿠데타로 인해 다시 투쟁을 하고

취약합니다. 정수기 설치는 건강 보호와 의료비 부담

있지만, 미얀마는 지금도 민주주의를 향해 끊임없이

경감은 물론, 미얀마 국민들에게 ‘국제사회로부터 잊히

군사정권은 2025~2026년 세 차례에 걸쳐 가짜 총선을 실시했으나 투표율은 약 35%

나아가는 나라입니다. 올해 기념행사의 공식 주제는

지 않았다’라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꾸

에 불과했습니다. 쿠데타 주범 민 아웅 흘라잉은 직함만 대통령으로 바뀌었을 뿐이며,

‘88의 유산, 21의 영혼: 하나 된 혁명’이며, ‘같은 피와

준히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후

ASEAN은 2021년 합의사항(폭력 중단·대화·인도적 지원·특사 임명) 미이행을 이유로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혁명을 이어가자’라는 메시

원은 한 사람의 건강과 한 가정의 삶, 공동체의 미래를

이번 선거와 신정부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도 심각합니다. 달걀 한 개 가격

지를 전합니다.

지키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9


● 우리는 친구 _ 둘

2026 위프렌즈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사업

“내가 될까?” 망설이던 마음에서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요한 부분들까지 넓게 지원해 주는 점이 정말 특별했어요. 덕분에 그동안 사지 못했 던 예쁜 옷도 사 입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지내고 있어요. 그동안 학업 스트레스로 일상의 활력을 잃었었는데, 장학금 덕분에 마음의 여유를 찾다 보니 주 변에서 “요즘 얼굴이 정말 밝아졌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요셉 저는 전공인 코딩 실력을 더 키우기 위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있고, 옷도 사 입었어요.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몰랐던 내용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니 공부와 전 공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커졌어요.

글. 한지희 _ 홍보팀 팀장 사진. 위프렌즈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과 이를 위한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위프렌즈는 (재)바보의나 눔, (주)비아다빈치, 대덕전자의 지원으 로 <2026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 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은 단

성미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IT 분야의 기획자나 마케터가 되고 싶어요. 고등 학교 1~2학년 때 교내외 프로젝트에서 기획 역할을 맡았었는데 정말 흥미로웠거든 요. 요즘 IT 업계에서 요구하는 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싶 어요. 또 외국어 학원에 다니면서 영어나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고 자유롭

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와 가능

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면, 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을 열어주는 든든한 발판이 됩니다.

요셉 저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개발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특히 요즘

올해 위프렌즈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자신의 미래를 가꾸

마음이 힘든 분들이 많은데, AI 기술을 활용해 심리 상담을 도와주고 전문 상담사와

어 나가고 있는 김성미, 임요셉 두 장학생을 만났습니다.

연결해 주는 마음 따뜻한 앱을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이를 위해 공부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고 싶어요.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기보다 차근차

위프렌즈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고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

근 계획을 세워 공부에 집중하면서 전공 실력을 넓혀가고 싶어요.

나요? 성미 ‘내가 과연 될까?’하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합격했 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정말 기뻤어요! 요셉 저도 경쟁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선정 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너무 놀라서 집에서 방방 뛸 정도로 기쁘고 신났어요!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다른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성미 모든 시작은 어렵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 목표를 계속 쫓아가다 보 면 결국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망설임 없이 도전했으면 좋겠 어요. 파이팅! 요셉 ‘내가 될까?’라고 걱정하면서 미리 포기하지 말고 기회가 있다면 일단 도전해

나에게 ‘장학금’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위프렌즈

성미 저한테 장학금은 ‘또 다른 기회’예요. 고등학교 생활이 바빠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많

장학금에도 꼭 지원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 못 하고 지냈는데, 이번 기회로 학원도 다니고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게 되었거든요. 요셉 저는 ‘가능성’이라고 생각해요. 장학금을 통해 이전에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여러 활

마지막으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을 해보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성미 소중한 기회를 주신 위프렌즈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꼭 좋은 결실로 보여드리겠습니다.

10

장학금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일상이나 학업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요.

요셉 저에게 귀한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

성미 기존의 다른 장학금들과 달리, 위프렌즈 장학금은 학업뿐만 아니라 제 일상에 진짜 필

해서 제 꿈을 향해 당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1


● 위프렌즈 후원 안내

이주민들이 힘들어도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도록

위즈가 되어주시면

* 위즈 Wiz는 위프렌즈 후원자의 이름입니다. 위프렌즈 위즈는 현명한 선택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지금, 위즈가 되어주세요.”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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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건강증진

이주아동

WeFriends Aid 의료비, 난민의료비, 응급의료비, 이주아동 의료비

감염병 예방, 자살 예방, 정신건강증진 사업 지원

장학사업, 생활지원

1

2

3

4

위즈 꾸러미

정기 활동 소식

행사 초청

기부금 영수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자 카드, 후원 감사 편지, 위프렌즈 굿즈를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와 계간 소식지, 연간보고서와 탁상 달력을 보내드립니다.

위즈데이와 후원의 밤, 창립기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대합니다.

국세청 연말간소화 서비스에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문의 02) 3147-0516~8 후원계좌 : 신한은행 140-006-343036 (예금주 :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 위프렌즈는 「법인세법 시행령」 제39조 제1항 제1호 바목의 지정기부금단체로 연말정산 개인 최대 30% (1천만원 이하 15%, 1천만원 초과 30%), 법인은 10%의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2

일반후원

국제협력

물품후원

위프렌즈 단체 운영과 조사연구 사업 지원

네팔, 미얀마 지원

물품이 필요한 이주민에게 배분

www.wefriends.org * 2024년 7월부터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단체명이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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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아동 스토리

● 의료지원 사례

이주여성 A씨는 어린 아들 써니(가명)를 홀로 키워왔습니다. 유학생으로 한국에 온 A씨는 학교를 졸업한 뒤 구직활동을 이

“모든 아동에게 차별 없는 돌봄을”

글. 보라 _ 사업2팀 수석팀장 사진. AI 제작

이름 | 써니(가명)

어갔지만, 체류기간을 연장하지 못해 미등록 체류 상태가 되었 습니다. 아이가 생후 3개월이 되었을 무렵부터는 양육과 생계 도 혼자 책임져야 했습니다. A씨가 구할 수 있었던 농촌 일용직은 이른 새벽에 시작해 늦은 밤에 끝나는 날이 많았습니다. 어린이집 운영시간 전후에는 다 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겨야 했고, 장시간 일할 때는 별도의 돌 봄비용도 필요했습니다. 월세와 생활비에 어린이집 보육료와

이름 시아 (가명)

국적 베트남

국적 라오스

병명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병명 인공소생에서 성공한 심장정지

저체중출산아

십이지장궤양 출혈

추가 돌봄비용까지 더해지면서 A씨의 수입만으로 생활을 이어

지원금 2,500,000원

가기에는 빠듯했습니다.

지원 위프렌즈, JB우리캐피탈

지원 위프렌즈,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은행과 위프렌즈의 긴급생계비 지원으로 A씨는 아이의 어

2018년 한국에 온 로아의 엄마와 로아 아빠는 당진에

시아 씨는 2025년 8월,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입국한

린이집 보육료와 월세를 지원받았습니다. 매달 가장 걱정하던

서 만나 가족을 이루고, 공장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아

30대 초반의 라오스 노동자입니다. 전남 무안군의 한 농

두 가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아이를 계속 어린이집에 보

왔습니다. 부부는 8평 남짓한 작은 숙소에서 서로 의지

장에서 이주 노동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하지만 몇 개

낼 수 있었고, 월세도 밀리지 않고 낼 수 있었습니다. A씨는 경

하며 로아의 탄생을 기다렸습니다. 로아 엄마는 예정일

월 지나지 않아 고정적인 일감이 끊기면서 일자리를 찾

제적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일과 양육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보다 이르게, 32주 만에 로아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아 대구로 이동했고 정식으로 사업장 변경 절차를 밟지

로아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으며 가족

못한 채 일용직 노동을 이어갔습니다.

과 떨어져 지내야 했습니다.

지난 7월 25일, 시아 씨는 일하던 중 갑자기 피를 토하

출산 후 로아 엄마는 어지럼증과 심한 기력 저하로 아이

며 쓰러졌습니다. 응급처치와 정밀검사 결과, 십이지장

를 만나러 오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부부

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확인됐고 급성 호흡부전, 폐렴,

는 로아가 무사히 퇴원하기만을 바라며 가족과 지인들

급성신부전 등 여러 합병증이 동반되어 중환자실에서

하지만 A씨가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마다 여

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치료를 이어갔습니다. 다행히 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러 사람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어려움은 계속되었습니다. 돌

아는 JB우리캐피탈의 의료비 지원으로 진료비 일부를

치료비는 본국의 가족들이 일부를 보탰지만, 중증 집중

봐주는 사람이 자주 바뀌면서 써니가 불안해하거나 잠을 잘 이

지원받을 수 있었고, 이는 막막했던 가족에게 큰 힘과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로 불어

루지 못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A씨는 아이가 안정된 환경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났습니다. 상황을 지켜보던 병원 측이 출입국사무소, 대

키울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결국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로아가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사관, 시아 씨가 일했던 농장에 연락을 취했지만 돌아온

아이를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써니는 외조부모의 보살핌

로아 엄마는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살아갈

답은 “당장 체류 기간 연장도, 건강보험 재적용도 어렵

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 가족은 현재 미등록 체류자

다.”라는 것뿐이었습니다. 위프렌즈는 시아 씨에게 응급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다행이라고 생 각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힘이 되었고, 경 제적 스트레스도 줄었습니다. 이번 지원은 저희 가정에 경제적 인 도움뿐 아니라 마음으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로 제도권의 보호에서 벗어나 있지만, 아픈 아이를 치

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써니의 출국으로 긴급생계비 지원은 종결되었습니다. 아이와

료하고 건강을 지킬 권리까지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

법을 지켜 입국하고, 성실히 일하다 쓰러진 노동자가 필

떨어져 지내야 하는 A씨의 마음은 힘들겠지만, 써니가 본국에

니다. 국적과 체류자격을 넘어, 모든 생명은 아플 때 치

요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면 앞으로 누가 한국 정부를 믿

료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고 이 땅에 일하러 오겠습니까.

서 돌봄의 공백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14

이름 로아 (가명)

지원금 3,000,000원

지원내용 | 긴급생계비 지원 | 광주은행

WeFriends 의료지원 사례

15


● 의료비 지원 현황 위프렌즈는 2026년 6월 ~ 8월까지 총 143명의 이주민환자에게 79,847,000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번호 성별 나이

국가

병명

지원금

번호 성별 나이

국가

병명

지원금

번호 성별 나이

1

여

67

몽골

뇌동맥류 외

367,000

45

여

55

중국

2형 당뇨병 외

162,000

89

남

42 우즈베키스탄

2

여

59

몽골

원발성 고혈압 외

272,000

46

여

45

필리핀

자궁선근증 외

49,000

90

여

48

3

여

27

베트남

뇌전증 외

427,000

47

여

44

몽골

자궁의 벽내 평활근종

92,000

91

여

58

4

여

44

태국

궤양성 대장염 외

231,000

48

여

43

캄보디아

좌측 난관 난소 절제술

2,500,000

5

여

26

베트남

방광염

137,000

49

여

38

태국

계류유산

211,000

6

여

51

태국

복통 외

178,000

50

여

21

베트남

자궁내태아사망에 대한 산모관리

1,000,000

7

남

58

몽골

만성 바이러스B형 간염 외

220,000

51

여

34

필리핀

양성 지방종성 신생물

871,000

8

여

53

몽골

고혈압 외

104,000

52

여

58

몽골

두근거림 외

277,000

9

여

44

태국

갑상선독증

101,000

53

남

53

파키스탄

급성 심근경색증 외

3,000,000

10

여

40

인도

강직성 척추염 외

103,000

54

여

56

몽골

두 개내 농양 및 육아종

3,000,000

11

남

53

필리핀

뇌경색증 외

220,000

55

여

45

필리핀

급성 신우신염 외

444,000

12

여

34

태국

갑상선기능항진증

44,000

56

여

44

태국

치핵

758,000

13

여

44

태국

갑상선기능항진증

56,000

57

여

44

몽골

갑상선 유두암

1,000,000

14

남

58

태국

고혈압 외

106,000

58

남

45

방글라데시

만성 바이러스B형 간염 외

212,000

15

남

52

네팔

류마티스관절염

77,000

59

여

46

태국

만성 방광염 외

119,000

16

여

45

태국

당뇨병 외

67,000

60

여

42

태국

아래허리긴장, 요추부

104,000

17

여

26

베트남

갑상선 유두암

144,000

61

여

34

필리핀

경추의 염좌 및 긴장두통

74,000

18

여

29

베트남

어지럼증 및 어지럼

438,000

62

남

57

필리핀

고혈압

40,000

19

남

40

베트남

편도선염 외

506,000

63

남

46

필리핀

십이지장궤양 반흔 외

115,000

20

남

48

중국

다리의 결합조직 및 연조직의 악성 신생물

2,331,000

64

남

44

라이베리아

중추신경계통의 탈수초질환

3,000,000

65

여

28

태국

총담관결석

209,000

66

여

35

태국

2형 당뇨병

237,000

67

여

30

카자흐스탄

유방암

399,000

68

여

52

태국

양성유방 형성이상

75,000

69

남

35

태국

건선

56,000

70

여

46

태국

심부전

234,000

21

남

41

나이지리아

좌측 부고환염

59,000

22

여

57

몽골

신장세포 암종, 오른쪽

42,000

23

여

66

베트남

당뇨병

95,000

24

남

63

베트남

뇌경색증 외

60,000

25

여

38

태국

임부의 자궁내 태아사망 외

274,000

26

여

57

몽골

고혈압 외

266,000

27

남

52

스리랑카

천식 외

193,000

28

여

38

네팔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외

185,000

29

남

51

중국

염증성 다발관절병증 외

351,000

30

남

35

베트남

현기 및 어지러움

467,000

31

여

27

베트남

제왕절개분만(임신35주) 외

1,826,000

32

여

59

태국

설사 외

846,000

33 34

여 여

33 34

미얀마 태국

유방의 약성 신생물 외 갑상선기능항진증

610,000 62,000

71

남

45

필리핀

특발성 통풍 외

176,000

72

여

56

중국

난소의양성신생물 외

2,000,000

73

여

46

태국

폐렴 외

1,460,000

74

남

59

베트남

성인성 백내장

94,000

75

여

35

태국

몸통의 피부의 기타 양성신생물 외

256,000

76

여

37

베트남

간담도계의 혈관종

75,000

77

여

38

필리핀

당뇨 외

137,000

78

남

41

필리핀

당뇨병 외

99,000

79

남

27

베트남

요추의 염좌 및 긴장 외

192,000

35

여

61

필리핀

당뇨 외

103,000

36

남

46

필리핀

아래허리통증 외

75,000

80

남

64

방글라데시

3도치핵 외

266,000

37

여

44

태국

고혈압

46,000

81

여

42

카자흐스탄

전이성 위장관 기질종양

179,000

38

여

44

태국

당뇨병

41,000

82

여

50

베트남

손목터널증후군 외

344,000

국가

병명

지원금

번호 성별 나이

국가

병명

급성 충수염

2,500,000

132 여

27

베트남

임신당뇨병 외

83,000

중국

자궁의 평활근종

2,500,000

133 여

44

태국

당뇨병

47,000

필리핀

류마티스

249,000

134 남

37

태국

위장염 및 결장염

53

몽골

뇌경색증

2,000,000 94,000

76,000

92

여

42

태국

위식도역류병 외

175,000

135 남

93

여

29

태국

이상 자궁 및 질 출혈 외

1,646,000

136 여

39

태국

계류유산

94

남

42

태국

급성 중증 췌장염 외

5,000,000

137 여

44

태국

자궁내막증

59,000

95

여

60

필리핀

악성 신생물

192,000

138 여

38

태국

자궁의 벽 내 평활근종 외

123,000

96

여

34

필리핀

갑상선기능항진증 외

47,000

139 남

37

태국

과민대장 증후군 외

115,000

97

여

34

태국

갑상선기능항진증 외

91,000

140 여

30

태국

상복부통증

146,000

98

여

36

태국

자궁의 평활근종

46,000

141 여

59

몽골

승모판 치환 상태 외

206,000

99

남

45

스리랑카

당뇨병 외

186,000

142 남

32

태국

만성 바이러스 B형간염 외

391,000

100 남

39

필리핀

우하복부통증

174,000

141 여

59

몽골

승모판 치환 상태 외

206,000

101 여

54

태국

뇌실내 뇌내출혈

179,000

142 남

32

태국

만성 바이러스 B형간염 외

391,000

102 남

53

태국

2형 당뇨병 외

183,000

143 남

46

몽골

거미막밑 출혈

2,759,000

103 여

36

캄보디아

출혈성 황체낭 외

2,000,000

104 남

30

네팔

열사병 외

2,000,000

105 여

57

태국

외측복사의 골절, 폐쇄성

2,000,000

106 여

47

태국

심부정맥 혈전증

257,000

107 남

37

태국

그레이브병에 합병된 눈질환 외

339,000

108 여

44

태국

궤양성대장염 외

201,000

● 이주아동 지원

109 여

39

태국

자궁경부의 무력증

186,000

위프렌즈는 2026년 6월 ~ 8월까지 총 16명의 이주아동에게

110 남

44

방글라데시

만성 B형간염 외

235,000

31,670,000원을 지원했습니다.

111 여

42

네팔

고지질혈증

154,000

112 여

48 키르기스스탄

발가락의 연조직염

166,000

113 남

61

몽골

고혈압 외

96,000

114 남

39

태국

고혈압

75,000

115 여

33

몽골

우측발목 염좌

42,000

116 여

33

몽골

담석증 외

101,000

117 남

34

몽골

B형 간염

49,000

번호 성별 나이

병명

지원금

1

남

2

궤양성 구내염

2

남

4

탈장

1,859,000

66,000

3

남

3

상세불명의 기관지폐렴 외

526,000

4

여

1

라이노바이러스에 의한 급성기관지염 외

824,000

남

2

알러지

49,000

118 남

45

태국

발작 외

3,000,000

5

119 여

50

태국

심부뇌내출혈 외

5,000,000

6

남

0

34주 미숙아 외

5,000,000

120 남

53

필리핀

신장 이식 상태 외

700,000

7

남

0

급성 호흡부전 상세불명형 외

2,500,000

121 남

35

몽골

급성 심근경색증

3,000,000

122 남

31

라오스

인공소생에서 성공한 심장정지

2,500,000

8

남

1

상세불명의 급성 기관지염 외

3,301,000

123 남

38

베트남

요추간판전이

271,000

9

남

0

30주 미숙아 외

3,000,000

124 여

35

태국

오른쪽유방조직검사 외

145,000

10

남

0

30주 미숙아 외

3,000,000

125 여

40

인도

강직성 척추염 외

135,000

11

여

0

상완 신경의 손상

81,000

32

나이지리아

산과적 기왕력이 있는 임신의 관리 외

43,000

12

남

0

28주 미숙아 외

3,000,000

13

남

16

대퇴골 몸통의 골절 외

2,500,000

14

여

0

34주 미숙아

2,000,000

15

여

3

(경련성)발작 NOS, 캄필로박터장염 외

964,000

16

남

0

32주 미숙아 외

3,000,000

39

남

40

몽골

망막전막 향반의 주름

94,000

83

여

38

태국

갑상선독증 바이러스 B형간염

158,000

126 여

40

여

38

몽골

2형 당뇨병 외

175,000

84

여

44

필리핀

원발성 고혈압

67,000

127 여

58

태국

위염 외

79,000

41

여

56

필리핀

2형 당뇨병

178,000

85

여

52

태국

고혈압 외

129,000

128 남

44

나이지리아

흉통 외

65,000

42

남

50

필리핀

결장의 용종 외

279,000

86

여

44

캄보디아

고지혈증

163,000

129 남

41

나이지리아

전립선염

84,000

43

여

50

베트남

고콜레스테롤혈증

356,000

87

남

41

나이지리아

전립선염

167,000

130 남

47

방글라데시

요관의 결석 외

56,000

44

여

38

필리핀

당뇨 외

242,000

88

여

46

태국

손목터널증후군

147,000

131 남

51

중국

크론병

200,000

16

지원금

17


3. 전북은행과 미등록 이주민 위한 의료 및 생활안정

● 연대소식

3. 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 미얀마 노동자 중대재해

위프렌즈는 지난 6월 1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2026

1. 2026전북 인권옹호자 포럼서 ‘이주노동자 정신건강과

위프렌즈는 7월 16일 SK에코플랜트 본사 앞에서 열린

의료 및 생활안정 지원 사업’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

심리지원’ 발표

‘아웅민우 님 중대재해 참사 교섭요구안 및 유족 입장 발

위프렌즈 NEWS

지원금 전달식 개최

2026년 6월 ~ 8월

각지대에 놓인 이주민의 의료비와 취약 이주아동 가정

4. 충남 보령시 계절노동자 인권피해사례 보고 및 계절

10곳의 긴급 생계비로 사용됩니다. 긴급 생계비는 가구

노동자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

당 월 60만 원씩 6개월간 지원되며, 이주민 가정의 실질

위프렌즈는 7월 20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충남

다. 이날 전북은행은 전북 지역 미등록 이주민을 위한 사

사망사건 교섭요구안 및 유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회공헌기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금은 건강보험 사

적인 생활 안정을 돕고 있습니다.

보령시 계절노동자 인권피해사례 보고 및 제도개선 촉구 위프렌즈 김미선 상임이사는 지난 6월 18일 ‘2026 전북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계절노동자

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에 발표자로 참석해 이주노

를 향한 폭언과 여권 무단 게재, 불법 보증 계약 강요 등

1. 행복나눔 고대83봉사단 뜨개방, 영유아 용품 기부

동자의 정신건강 실태와 심리지원 방안을 이야기했습니

심각한 인권 침해 현실을 폭로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행복나눔 고대83봉사단 뜨개방이 2026년에도 이주·

다. 김미선 상임이사는 높은 자살 위험을 열악한 노동환

요구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날 위프렌즈 김미선 상임이

난민 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정성

경과 제도적 한계가 얽힌 ‘사회적 타살’의 문제로 짚으며,

사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엄정한 수사와 관련자 처

껏 만든 턱받이와 가방은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

사업장 변경 제한 철폐와 건강보험 보장 등 근본적인 제

벌,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시

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다국어 위기상담과 농번

● 협회소식

는 행복나눔 고대83봉사단 뜨개방에 진심으로 감사드 립니다.

기 이동상담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의 4. 광주은행과 미등록 이주민 위한 의료 및 생활안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원금 전달식 개최 위프렌즈와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8월 27일(목) 광

2. 미등록 이주민 체류권 보장과 인권 보장 이주노동

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6 미등록 이주민을 위

제도 촉구 기자회견

한 의료 및 생활안정 지원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개

위프렌즈는 7월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미등

최했습니다. 이어진 정담회에서 참여자들은 “긴급생계

록 이주민 체류권 보장과 인권 보장 이주노동 제도 촉구

5. 계절노동자 폭염 온열질환 사망사건에 대한 철저한

비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한국사회에서 용

기자회견’에 연대했습니다. 이번 회견은 미등록 체류를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정부의 잘못된 계절노동 정책

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희망과 응원이 되

‘제도의 실패’로 지적하며 단속과 추방 대신 미등록 이주

규탄! 이주노동인권단체 공동기자회견

었다”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위프렌즈는 광주은행의 후

민의 전향적인 체류권 보장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

위프렌즈는 8월 14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여주

원으로 “2026 경계와 취약을 넘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니다. 이날 위프렌즈 김미선 상임이사는 기자회견문을

시 라오스 계절노동자 폭염 사망사건 규탄 공동기자회

2. 위프렌즈 전문위원 위촉식 진행

위한 의료 및 생활안정 지원 사업”을 2026년 3월부터

낭독하며 단속 중심 정책 중단과 미등록 이주민을 사회

견’에 연대했습니다. 입국 사흘 만에 폭염 속에서 숨진 라

위프렌즈는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부정맥센터장 황의

12월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으로 포용하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달

오스 계절노동자 참사의 진상규명과 계절노동 제도의 전

했습니다.

면적 쇄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위프렌즈는

석 심장내과 교수를 위프렌즈 의료심사위원 겸 전문위 원으로 위촉하고, 6월 11일 명지병원에서 위촉장을 수

현장의 연대 단체들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이

여했습니다. 이번 위촉은 위프렌즈의 사업 영역이 의료

주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끝까지

지원을 넘어 정신건강·자살예방·장제비 지원 등으로 확

연대할 것입니다.

장됨에 따라, 각 진료과별 전문적인 자문 체계를 강화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황의석 교수는 2026년 6월 1일부터 2029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위프렌즈 전문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18

신규 정기 후원자 (2026년 6월 ~ 8월) 유형숙 (서울시 양천) *위즈가 되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19


희망물품 구입을 통해 나눔의 기적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친구들이 되어주세요. 희망의친구들 사업단은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舊희망의친구들)의 국내 취약계층 이주민 의료비, 이주아동 생활지원과 이주민 정신건강 증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희망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희망물품 구입을 통해 나눔의 기적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친구들이 되어주세요. *판매 수익금은 위의 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희망물품 구입비의 일부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10-451-406192 (예금주 : 희망의친구들 사업단 곽창주) 희망물품 구입 연락처 : 희망의친구들 사업단

02-598-2222~3

하트비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114, 8층 8062호(역삼동, 현죽빌딩) TEL 02.548.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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