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eFriends 여름 소식지(Vol.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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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회장 약력

성공회 성미카엘신학원

영국 셀리오크 신학대학

연세대 신학 명예박사학위

대한성공회 사제 서품(1964)

대한성공회 대주교(1990)

성공회대학교 총장(2000~2009)

파라다이스상 사회복지부문 대통령 표창

CONTENTS

WeFriends vol.82 2025 여름

시네마 편지

위프렌즈 활동 1 위즈와 함께, 첫 착륙 성공!

위프렌즈 활동 2 이주노동자 자살 예방 교육 이주아동 스토리 영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이진영 장학생 위프렌즈 후원 안내

비상계엄과 내란의 어두운 시간을 지나 조기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광장을 밝히던 빛과 함께 울려 퍼진 다양한 목소리는 단지

정권 교체를 넘어 새로운 사회에 대한 깊은 열망이었습니다. 이제 그 목소리에 정부

가 응답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단 한 후보를 제외하고, 이주민의 삶과 권리에 대한 정책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일부 후보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임금 차등 적용을 주장하

며 수십 년간 어렵게 쌓아온 권리의 기반을 흔들고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기까지 했 습니다.

활동가 칼럼 2025 WeFriends Aid 협력상담소 실무자회의 후기

사례 의료비 지원 현황

2025

발행처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 발행일 2025년 6월 26일

발행인 김성수 편집인 김정우, 한지희 디자인 하트비 www.heartbee.com 표지설명 2025년 위프렌즈 표지는 일상 속 짝이 되는 물건들로 구성했습 니다. 이 물건들은 서로 연결되고,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가 서로 돕고 연결될 때, 더

Fax. 02)3147-0519

www.wefriends.org “

photo ⓒ Cho, Seihon

네이버 캡쳐

가까운 미래 도쿄의 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유타와 코우는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는 학

교 음악 동아리인 ‘음악 연구회’에서 친구들과 음악에

빠져 살아갑니다.

재일교포 4세인 코우, 중국어를 하지 못하는 중국계 밍,

미국으로 건너 갈 계획을 가진 미국계 일본인 톰, 획일

화된 교복을 거부하고 치마를 즐겨입는 아타, 그리고 늘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유타. 다양한 배경과 서로 다

른 취향을 가졌지만 음악은 이들 사이의 공통의 언어이

자 위로이며 해방입니다. 동아리방은 그들에게 세상에

서 가장 자유로운 공간, 작은 천국입니다.

어느 날, 디제잉 공연을 보기 위해 청소년 출입금지 클

럽에 몰래 들어갔다 들킨 이들은 학교로 도망쳐, 밤중

에 수위를 따돌리고 동아리방으로 숨어드는 데 성공합

니다. 그들은 학교에서 교장의 새 차가 주차된 것을 보

고 장난삼아 자동차를 수직으로 세워놓는 대담한 일을

벌입니다.

다음날 아침 학교는 발칵 뒤집히고 이 사건을 계기로

학교는 ‘파놉티’라는 학생 감시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 시스템은 얼굴 인식 CCTV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실시간으로 감시되고, 학칙 위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벌점이 부과되며 대형 스크린에 공개됩니다. 감시의 눈

길은 치마를 입은 남학생, 계단에서 포옹하는 남녀학

생, 학교의 권위에 저항하는 이들에게 가차없이 작동합 니다. 학교는

니다. 이런 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학생들을 대

상으로 ‘자위대 정신교육’이 시작되지만, 본토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나 ‘혼혈’ 일본인 학생

들은 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차별은 제도 속

에 은밀히, 때로는 노골적으로 스며들고, 이에 항의하는 이들에게는 최루탄을 앞세운 국가폭

력이 가해집니다.

이런 현실에 대해 학생 운동가 후미는 “감시 시

스템이 생겼는데 아무도 항의를 안 해”라며 문

제제기를 하고 코우는 점차 후미의 문제의식

에 공감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코우는 재일조선

인 4세로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음에도 거리

에서 경찰에게 휴대의무가 없는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는 일이 잦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도 일본

사회 속에 스며들어 사라지지 않는 뿌리 깊은

차별을 외면할 수 없는 코우는 후미의 저항운

동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타는 “어차피 죽을 거면 즐기다 죽자”

라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는 태도를 고수하

지만, 코우는 차별과 부조리한 세상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습니다. 결국 코우는 유타에게 “넌

음악이 전부인 것 같지?”라며 자신의 변화를

드러내고, 유타 역시 “길에서 소리 지른다고 세 상이 변해?”라고 응수합니다. 음악만으로 충분

향해 나 아갈 것입니다. 세상은 여전히 극심한

제1회 위즈데이

함께, 첫 착륙 성공!

글과 사진. 한지희 _ 위프렌즈 홍보팀 팀장

이름하여 ‘위즈(Wiz)!’

2024년, 위프렌즈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단체명을 ‘희망

의친구들’에서 ‘WeFriends(위프렌즈)’로 새롭게 바꾸었습

니다. 이 변화와 함께, 위프렌즈를 지지해주는 소중한 후원

자 여러분께도 애칭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이름이 바로 ‘위즈(Wiz)’입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뜻을 담아, 위프렌즈를 응원하는 모든 후원자

를 위즈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WeFriends로 가는 티켓, 발송 완료!

코로나19 이전, 위프렌즈는 락몽데이, 무

지개축제 등 다양한 현장에서 후원자들과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직

접 얼굴을 마주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

고, 어느새 그 만남이 더욱 간절해졌습니

다. 그래서 다시 마주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위즈를 한 분 한 분 직

접 만나, 위프렌즈가 어떤 사람들인지, 어

떤 활동을 하는지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

래서 2023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인연

을 맺어주신 신규 위즈들을 대상으로 한

후원자 행사, ‘제1회 위즈데이’를 기획하였 습니다.

위프렌즈는 이 만남이 위즈들과의 연결을

더욱 단단히 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기억 으로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 비했습니다.

수속 완료, 설렘 탑승 중

2025년 5월 22일 저녁 7시, 위프렌

즈 사무실은 하루 동안 특별한 ‘공항’

으로 변신했습니다. 위즈들은 체크인

데스크에서 ‘위즈 여권’을 받고 수속

도장을 꾹꾹 찍으며, 진짜 여행을 떠

나는 듯한 설렘을 안고 위즈데이에 입

장했습니다.

이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간

단한 다과 를 즐겼습니다. 드디어 환

영 방송이 흐르며 ‘Welcome to WeFriends!’라는 인사로 본격적인 시작

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활동가들의 자기 소개!

직접 자신의 자리와 어떤 일을 하고 있

는지를 개성 넘치게 설명하며 위프렌

즈의 활동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비행 중, 위프렌즈식 환대 탑승 후 본격적인 기내 프로그램이 시

작됐습니다. 이날만큼은 위프렌즈 활

동가들이 직접 ‘승무원’이 되어 기내

식을 전달하고, 퀴즈쇼를 진행하며

소소한 선물을 나누는 이벤트를 책임

졌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고,

위프렌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 시간은 정말 유쾌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가장 특별했던 순간.

위프렌즈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

는 브라얀 님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

짝 등장해, 한국에서 이주민으로서의

삶과 위프렌즈와 함께했던 따뜻한 추 억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진심 어린 그 이야기들은 참석한 모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첫 착륙, 성공적!

위프렌즈는 2020년도부터 이주노동자 자살 예방 사

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와 상담활동가 교육

을 통해 자살 인식 개선과 심리적 위기에 처한 동료에

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

니다.

2025년 1차 이주노동자 자살 예방 교육은 지난 5월

21일,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에서 위기 이주여성을 위

한 전문 통역 상담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6개국(중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의 전문 통역 상담활동

가 9명이 참여하 여 진행되었습니다.

위프렌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주여성 상담사

례 중 최근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상담 사례가 점차 늘

어나면서 상담활동가 대상 전문적인 자살 예방 상담 교

육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교육을 준비 하였습니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국어 자살 예방 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상담사례 경험 나누기, 자살 예방 대응 전략

배우기를 통해 이주민 상담 개입 서비스와 유관기관 치

료 연계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또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상황에 노출되어 심리적 위기

와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감, 불안, 자살사고를 호소하

는 내담자들에게 기존 정신건강 서비스와 자살예방센

터로 치료 연계가 원활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적 개입이

어려운 장벽을 파악하고, 상담활동가들이 교육을 통해

정보 활용과 위기 개입 방법을 습득하여 향후 이주민

생명지기(gatekeeper)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

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이주노동자와 상담활동가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이 진행될 예정 입니다.

2025년 이주노동자 자살 예방 사업은 이주노동자 당 사자 교육을 중심으로

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핸드폰 하나로 유튜브 콘텐

츠를 만들어가며 유튜버라는 꿈을 향해 성실히 달려가고 있는

이진영 장학생의 이야기입니다.

Q. 유튜버라는 꿈을 언제부터 갖게 되었나요?

엄마가 일하러 가시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자

연스럽게 유튜브를 자주 보게 됐고, 어느 순간부터 ‘나도 저

렇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계정 만

드는 법도 몰라서 이곳저곳 클릭해 보면서 천천히 배웠어요.

영상도 혼자 찍어보고, 편집 앱도 직접 설치해 써보고... 모

든 걸 혼자 터득했어요.

Q. 지금은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있나요?

주로 게임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간단한 리뷰나 플

레이 영상이 많고, 구독자 3명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구독

자가 900명이 넘어요. 제가 처음으로 만든 영상에 댓글이 달

렸을 땐 정말 기뻤어요. 어떤 분이 편집이나 화질에 대해 조

언을 해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더 잘 만들기 위해 노

력하고 있어요.

좋아요. 화면이 깜빡거리기도 하 고, 저장 공간도

Q. 영상 만드는 일, 어떤 점이 가장 재미있나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만든다는 거요. 어떤 주제로 할지, 어

떻게 찍을지, 자막이나 음악을 어디에 넣을지 전부 제가 고

민하고 결정하니까 재밌어요. 사실 공부보다 핸드폰 다루는

게 훨씬 자신 있어요. 영상 편집은 공부처럼 어렵지 않고, 오 히려 재미있어요.

Q. 콘텐츠 제작에 대해 친구들도 알고 있나요? 친구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네, 친구들이 제 유튜브 채널을 알고 있어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번 장학금을

언젠가 엄마에게 집을 사드리는 거예요. 엄마와 함께 넓고 따뜻한 집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영상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으 면 좋겠어요.

Q. 진영 학생에게 ‘도전’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저는 도전이라는 게 거창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처음 유튜브 계정 만 들었을 때도, 그냥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한 거였거든요. 근데 그 작은 시작이 지금의 꿈까지 이어졌어요.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씩 해보는 게 진 짜 도전이라고 느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의료지원

WeFriends Aid 의료비, 난민의료비, 응급의료비, 영유아 의료비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 자살 예방, 정신건강증진 사업 지원

건강성장 의료비, 장학사업, 생활지원

위즈가 되어주시면

필요한 이주민에게 배분

위즈 꾸러미 1 2 3 4 정기 활동 소식 행사 초청 기부금 영수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자 카드, 후원 감사 편지, 위프렌즈 굿즈를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와 계간 소식지, 연간보고서와 탁상 달력을 보내드립니다.

학술 행사와 후원의 밤, 창립기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대합니다.

국세청 연말간소화 서비스에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문의 02) 3147-0516~8 후원계좌 : 신한은행 140-006-343036 (예금주 :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 위프렌즈는 「법인세법 시행령」

개인 최대 30% (1천만원 이하 15%, 1천만원 초과 30%), 법인은 10%의

www.wefriends.org

* 2024년 7월부터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단체명이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 로 변경되었습니다.

WeFriends는

지난 26년간 한국사회에서 이주민의 건강권이 인권임을 주창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25 WeFriends Aid 협력상담소

후기

함께 연결되는

시간

글. 안미향 _ 위프렌즈 사업팀 간사

WeFriends는 이주민이 건강한 사회 한국인도

핵심가치 3C “소외와 차별 없는 이주민의 건강과 웰빙 증진”

살기 좋다는 믿음으로 다음과 같은 사명을 수행합니다.

1. 이주민 건강권 옹호자

2. 모두를 위한 건강 안전망

“이주민과 함께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NGO”

1. We Care 관심과 이해

우리는 이주민의 건강을 권리로써 이해하고 관심하며 취약한 상황을

개선하여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합니다.

2. We Cooperate 협력과 연대

우리는 이주민과 한국인, 이주민 출신국과 체류국, 공공과 민간 사이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갑니다.

3. We Change 변화와 발전

우리는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제도와 환경의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이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갑니다.

위프렌즈의 의료지원 시스템인 WeFriends

Aid와 함께하는 협력상담소는 전국 35개소

에 이릅니다. 이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

주민과 난민에게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5월부터 위프렌즈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협력상담소 실무자들과

주로 전화나 메일로 소통해왔습니다. 위프렌

즈 25주년 기념식이나 협력상담소 신규 실무

자교육 등을 통해 얼굴을 마주한 분들도 있

었지만, 깊은 대화를 나눌 시간은 거의 없었

습니다. 그렇게 ‘비대면으로 만난 사이’로 지

내고 있었던 중에, 지난 4월 10일 WeFriends

Aid 협력상담소 실무자회의에서 모두 한자리

에 모였습니다.

실무자회의를 준비하며 2부 교류활동 진행

을 맡은 저는 ‘어떻게 해야 의미 있는 연결의

장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실무자회

의 당일, 협력상담소 22개소의 실무자들을

만나고 회의가 시작되자 저의 우려는 자연스

럽게 사라졌습니다. 실무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고, 무엇보다 위프렌즈 활동이 위

안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

니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은 사라지

고, 우리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활동하고

있는 동료라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실무자는 “함께 일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지만, “서로에게 힘을 주고 받을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진솔한 이 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번 실무자회의에서 가장 소중했던 건은 서

존재를

179

180

130

135

136

장애 외 104,000

148 여 31 태국 흉통, 식도역류 43,000

149 여 35 태국 당뇨병 158,000

150 남 36 태국 흉통 외 135,000

151 남 57 몽골 만성 B형바이러스간염 외 218,000

152 남 51 필리핀 혈뇨 외 181,000

153 여 37 필리핀 당뇨병 외 245,000

154 남 43 방글라데시 만성 바이러스B형간염 외 154,000

155 여 44 몽골 양쪽 원발성 무릎관절증 37,000

156 여 26 몽골 간기능검사의 이상결과 60,000

157 여 66 몽골 대뇌동맥류 188,000

158 남 36 태국

위프렌즈 NEWS

1. WeFriends Aid 신규 협력의료기관 협약식

위프렌즈는 지난 3월 혜성병원(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과 WeFriedns Aid 협력의료기관 협약식을 진행했습니

다. 혜성병원은 응급실 운영과 세분화된 정형외과 분과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

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양한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이주민의 의료접근

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램으로 구성되어 이주민의 평등한 권리를 외치는 연대

의 장이었습니다. 위프렌즈는 본 행사 기획에 함께하고, 발언을 통해 건강권 보장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이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6. WeFriends Aid

콘돔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물품은 총 1,440

세트(약 500만 원 상당)으로, 지난 5월 중순 WeFriends Aid 협력상담소 4곳에 배분되었습니다. 이주민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감사드립니다.

2. 정부 합동단속 규탄 기자회견

위프렌즈는 4월 15일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미

등록 이주민 합동단속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강압적 단속의 문제를 지적하며, 미등록 이주민도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위프렌즈는 이

들의 인권과 체류권 보장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3. 폭압적 미등록 이주민 단속 형태 규탄 기자회견

위프렌즈는 4월 21일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앞에서 열린

<폭압적 미등록 이주민 단속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했

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프렌즈는 체불임금이 단순한 금

전 문제가 아닌 중대한 인권침해임을 지적하며, 관련 제

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4. 2025 세계노동절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

위프렌즈는 4월 28일 열린 <세계노동절 이주노동자 메

이데이 집회>에 함께했습니다. ‘강제노동 철폐’와 ‘사업장

변경의 자유’ 등을 외치며,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 외국인보호소 인권유린과 헌법유린 규탄 공동 기자회견

위프렌즈는 4월 30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4월

23일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버러진 인권유린과 헌법

유린 규탄 공동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김미선 상임

이사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강제송환 시도와 경찰

폭력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6. 유엔 CERD에 이주민 건강권 차별 보고

위프렌즈는 4월 29일과 30일 제네바에서 진행된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의 제20-22차 대한민국 심

의에 대응해 한국시민사회보고서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심의에서 위원회는 이주민과 난민의 건강권 차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건강보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1544-9004)

인천 부평구 동수로 56

혜성병원(031-815-1119)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1308번길 4 1층~10층

건주병원(1855-1119)

경기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536번길 27

한빛여성병원(031-410-3316)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동로 53

여수전남병원(061-640-7575)

전남 여수시 좌수영로 49 (의)나사렛의료재단 나사렛국제병원(032-899-9999)

인천 연수구 먼우금로 98

*위프렌즈는 소득세법 제34조 제1항의 지정 기부금단체로 연말정산

*문의 02)3147-0516~8 we@wefriends.org

위프렌즈(舊희망의친구들)사업단은 네팔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소 설립 운영과 국내 이주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핸드드립커피, 티백커피, 녹차, 허브차, 치약 등의 다양한 희망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즈가 되시면 굿즈가 와르르~

& USB C ARD 아크릴 마그 네 틱 집게

컵& 접 시 SET

* 위즈 Wiz는 위프렌즈 후원자의 이름입니다.

위프렌즈 위즈는 현명한 선택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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