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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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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7호 www.FocusColorado.net

2026년 11월 5일

카카오톡 ID weeklyfocus TEL (303)751-2567 E-Mail weeklyfocus@gmail.com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11월, 덴버에서 즐기자 무료 알뜰행사•쇼핑•이벤트 크리스마스 나들이까지 14선 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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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식 SVP & SBA Regional Marketing Manager

2851 S. Parker Rd. Suite 1260 Aurora CO 80014 Direct (720) 701-2459 Cell (720) 236-5424 Email woo.chang@bankofhope.com

720-85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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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6년 11월 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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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발행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홈페이지 www.focuscolorado.net 전자신문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 홈쇼핑 focuscolorado.net 핫딜 청소년재단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 연락처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제휴사 엔디소프트, 연합뉴스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영 어 스킨케어

김정미 부동산 이철범 한인원 대표 이은주 제이뷰티 원장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이동훈 담임목사 한시원 담임목사 조완길 대표목사 김병수 담임목사 전병욱 담임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덴버삼성장로교회 덴버영락교회 홍해선교회 믿음장로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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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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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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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

16,23,24,26,28,30,36,38,40,41,42,48,50,52,54,60,61

미국뉴스

62,66,72,73

한국뉴스

74,76,77

월드뉴스

86

스포츠 / 연예 뉴스

88,96

생활

98

건강

99

슬기로운 가족생활

108

골프

109

쉬어갑시다

110,111

엔터테인먼트

113

반려동물과 함께살기

114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운세

128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11/5(목)

11/6(금)

11/7(토)

11/8(일)

11/9(월)

11/10(화)

11/11(수)

맑음

약간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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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맑음

약간흐림

약간흐림

최고 59 최저 38

최고 59 최저 36

최고 63 최저 37

최고 69 최저 41

최고 69 최저 39

최고 66 최저 39

최고 65 최저 41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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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November 5, 2026 l WeeklyFocus

발행인 칼럼

주황색 사탕의 반란

57년. 한 사람이 태어나 중년을 훌쩍 넘 어설 만큼 긴 세월이다. 누군가는 그동 안 어린아이에서 할아버지가 되었을 것 이고, 누군가는 평생 응원하던 야구팀의 우승을 끝내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 을 것이다. 그토록 긴 기다림 끝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밀워키 브 루어스가 마침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 랐다. 지난 10월 28일, 밀워키는 월드시 리즈 5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4대 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창단 첫 우승을 확정했다. 1969년 창단 이후 57 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필자가 이번 우승에서 주목한 것은 밀 워키가 어떻게 메이저리그의 부자 구단 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지도자의 철학과 선수 들의 태도다. 메이저리그는 냉정한 자본 의 세계다. 돈이 많은 구단은 최고의 선 수들을 영입하고 막대한 연봉을 지급하 며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LA 다저스의 선수단 연봉 총액은 약 3억3,900만 달러 에 달했다. 반면 밀워키는 약 1억4,600만 달러로 전체 30개 구단 중 19위였다. 다 저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돈으로 팀을 운영한 것이다. 그런 밀워키가 월드 시리즈 3연패를 노리던 다저스를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승 무패로 완 파했다. 정규시즌에서도 103승 59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그 중심에는 팻 머피 감독이 있었다. 올

해 68세인 머피 감독은 선수 시절 메이저 리그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 오랫 동안 대학 야구를 지도했고, 60대 중반이 되어서야 빅리그 정식 감독 자리에 올랐 다. 화려한 선수 경력도, 젊은 나이의 성 공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사람 을 보는 눈이 있었다. 머피 감독은 선수 발굴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사탕에 비유 하곤 한다. 미국에서 ‘국민 캔디’로 통 하는 다섯 가지 과일 맛의 ‘라이프 세이 버스(Life Savers)’ 사탕 이야기다. 사람 들은 여러 색깔의 사탕 중 빨간색부터 집 어 들지만, 자신은 예전부터 주황색 사탕 을 좋아했다는 것이다. 누구나 탐내는 화 려한 스타보다 남들이 지나친 선수에게 서 가능성을 발견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밀워키에는 그런 선수들이 많았 다. 여러 팀을 전전하며 은퇴까지 고민했 던 제이크 바우어스는 올해 26홈런을 기 록했고,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 서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2년제 대 학 출신으로 제구 불안이라는 평가를 받 던 젊은 투수 제이컵 미저라우스키는 월 드시리즈에서 두 차례 선발승을 거두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다른 구단이 보지 못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이 현 실이 되도록 기다리고 이끌어준 결과다. 머피 감독의 리더십에는 따뜻함과 엄격 함이 공존한다. 평소 그는 선수들과 농담 을 주고받고 간식을 나누며 격의 없이 지 낸다. 그러나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행동만큼은 용납하지 않는다. 시즌 막바지 주전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땅볼을 친 뒤 1루까지 전력질주하지 않 자 곧바로 교체한 일화가 대표적이다. 팀 의 핵심 선수라고 해서 예외를 두지 않 았다. 개인의 명성보다 팀의 원칙을 앞세 운 것이다. 바로 그 콘트레라스는 월드시 리즈에서 타율 0.381을 기록하고,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에 대한 챌 린지에서도 13번 중 10번을 성공시키며 MVP에 올랐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가 머피 감독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장면 은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신뢰가 얼마나 깊은지 보여줬다. 밀워키의 야구는 화려 하지 않았다. 홈런으로 상대를 압도하기 보다 안타 하나, 진루 하나, 수비 하나에 집중했다. 모든 선수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앞세웠다. 스타 한 사람이 팀을 끌고 간 것이 아니라 선수 모두가 조금씩 팀을 앞으로 밀어낸 것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야구장 밖에서도 적 용된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사람을 평 가할 때 능력보다 먼저 학벌과 경력, 직 함과 재산을 살펴보는 데 익숙해졌다. 조 직의 성공 역시 얼마나 많은 자본을 가지 고 있는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을 영입했 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하지 만 큰 조직이라고 반드시 좋은 조직은 아 니다. 뛰어난 사람을 많이 모아 놓았다고 저절로 훌륭한 팀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

니다. 서로를 믿지 못하고 각자의 성과에 만 집착한다면 아무리 좋은 인재가 모여 있어도 조직은 쉽게 흔들린다. 반대로 규모가 작더라도 구성원들이 같 은 목표를 바라보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 워준다면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밀워키가 보여준 것은 바로 그 가능성이다. 물론 돈이 중요하지 않다 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본은 분명 경쟁력 이고, 좋은 선수를 확보하는 데도 필요하 다. 다만 돈으로 뛰어난 선수를 데려올 수는 있어도 그 선수들의 마음까지 하나 로 묶을 수는 없다. 작은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았던 수많은 순간이 쌓인 결과, 57년 만에 밀워키가 들어 올린 우승 트로 피는 그래서 더욱 값지다. 가장 많은 돈 을 가진 팀이 아니라, 서로를 가장 강하 게 믿었던 팀이 마지막에 웃었다. 우리 한인사회도 다르지 않다. 규모가 작은 단체나 사업체일수록 한 사람의 역 할이 더욱 중요하다. 누군가의 능력을 알 아보고 기회를 주는 일, 서로의 수고를 인정하는 일, 원칙 앞에서 누구에게나 공 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일이 조직의 미래 를 결정한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주황색 사탕’ 이 있을지 모른다. 세상은 빨간색 사탕을 먼저 집어 들지만, 때로는 눈에 띄지 않 는 주황색 사탕들도 승리의 주역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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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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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인기독교회, 비영리단체 후원금 신청

덴버제자교회, 이음워십 찬양집회 개최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가을 연주회

비영리 봉사단체 대상, 11월 22일 마감

11월14일 오후 7시, 소예배실서

가을연주회 11월8일(일) 오후 4시

한인기독교회가 콜로라도 지역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제14회 후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11월22일까지 교회 웹사이트(www.kccdenver.org)에서 신청서를 받아 증 빙서류와 함께 kccmission@outlook.com으로 제출하면 된 다. 문의는 719.205.3529(이재현 집사) 로 연락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안환) 청년부가 11월14일(토) 오후 7시 소예배실에서 이음워십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덴버를 품다, 사명을 품다’를 주제로 함께 찬양하고 예배하며 하 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교회 주 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이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지휘자 김태현, 단장 우경혜)은 오는 11월8일(일)오후4시가을정기연주회를개최한다.‘Falling in Love’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 소는 Bethany Lutheran Church(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이다.

인기 트롯가수 김수찬·마리아 덴버 공연

동부관광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우미노시즈쿠, 감사 특별 사은행사

2027년 2월10일(수), 트롯의 매력 선사

동반인 여행 요금 50% 할인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국의 인기 트롯가수이자‘리틀 남진’으로 큰 사랑을 받 고 있는 김수찬과 미국 출신 트롯가수 마리아가 2027년 2월 10일 덴버공연을 한다. 한국의 유명 트롯가수가 22년 만에 덴버를 찾는 것인 만큼 한인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

동부관광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럽 여행객들을 위해 동 반인 여행 요금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선 보인다. 이탈리아 역사 체험, 튀르키예 문화 체험, 독일· 체코·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214.690.1000으로 하면 된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감 사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후코이단 캡 슐 및 드링크 제품이며, 구매 수량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 한다. 사은품은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손가락 마사지 링도 추가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1.866.566.9191

SLA 메디컬스파, 개원 5주년 기념행사

뷰티문, 반영구 화장 수강생 모집

제이뷰티 스튜디오 감사 이벤트

보톡스·레이저·리프팅 시술 특별 할인

초급부터 고급까지 1:1 맞춤 교육

오픈 9주년·파커 이전 3주년 맞이

SLA 메디컬스파(원장 박슬아)가 개원 5주년을 맞아 인기 시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오민 보톡스는 유닛당 8.99 달러, 엘러건 보톡스는 9.99달러이며, 피코 토닝 5회·크 라이오 페이셜 5회·시크릿 RF 1회 패키지는 990달러다. 이외에도 여러 할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3.362.0654.

뷰티문에서 14년 경력의 노하우를 전하는 반영구 화장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급·중급·고급 과정의 1:1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미용인을 위한 SMP 교육도 가능하다. 장소는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가동빌딩 1층이다. 수강 관련 문의는 720.919.2742로 하면 된다.

제이뷰티 스튜디오가 오픈 9주년과 파커 이전 3주년을 맞 아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 토닝 6회, 미니 페이셜 5회, 마이크로니들링 2회, 물광주사 리바이 브를 각각 $333에, 리투오와 리바이브, 리투오와 고우리 등을 각각 $999에 받아볼 수 있다. 문의는 303.955.8925.

체리크릭 홀리데이 마켓 개최

덴버 크리스킨들마켓

유니언 스테이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11월19일부터 12월24일까지

11월20일부터 12월23일까지

11월27일, 화려한 연말 축제 개최

덴버 체리크릭 노스의 필모어 플라자에서 제7회 체리크 릭 홀리데이 마켓(Cherry Creek Holiday Market)이 11월19 일부터 12월24일까지 열린다. 45개 이상의 지역 공예가 와 디자이너,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크리스마 스 선물용품 등을 선보인다. 장소는 105 Fillmore St.,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축제인 덴버 크리스킨들마켓 (Denver Christkindlmarket)이 11월20일부터 12월23일까 지 덴버 오라리아 캠퍼스의 티볼리 광장에서 열린다. 독 일식 소시지, 프레첼 등 다양한 유럽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소는 1000 Larimer St., Denver, CO

덴버 다운타운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11월27일 오후 4시 부터 8시까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Grand Illumination) 이 열린다. 7,000개 이상의 조명으로 장식된 높이 40피트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오후 6시10분에 점등된다. 입장료 는 무료이며, 장소는 1701 Wynkoop St., Denver.

우리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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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Heater 및 배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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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및 주방 공사(Bath and Kitchen) 캐비넷,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03

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각종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04

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상수도, 하수도 배관 변경, 수리.

05

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마루 공사(Flooring) 라미네이트 마루, 비닐 마루, 타일 바닥 등.

07

계단 공사(Stairs) 신규계단공사,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08

아웃도어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720)984-9854 www.URIWA.com info@URI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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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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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시니어케어, 5만 스퀘어피트 건물 매입 … 대규모 확장 추진 콜로라도를 넘어 미주 한인사회의 새로운 희망으로

한스 임직원들이 오로라에 새롭게 매입한 건물 앞에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한스 시니어케어 회원들과 직원들이 오로라에 새롭게 매입한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한스 시니어케어(Hans Senior Care)가 이제 콜로라도를 넘어 미 주 한인 시니어케어의 새로운 미래를 향 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스 시니어케어는 오로라에 최근 약 50,000 스퀘어피트(Sq. Ft.) 규모의 건물 을 매입하고, 기존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한 시니어 케어 시설의 확장이 아니다. 시니어케어 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메디컬 클리 닉을 한곳에 배치해 ‘한스 메디컬 그룹 (Hans Medical Group)’을 설립하고, 한 스 회원들이 여러 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 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스가 꿈꾸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사 업의 규모를 키우거나 영리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과 다양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 을 찾아 콜로라도 이주를 계획하는 한인 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특히 최근 콜로라도 한인 이민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한인 2세와 다음 세대가 이곳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 다는 것이 한스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한스만의 노력뿐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분들의 참여가 무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여기에 한스가 오랫동안 구상해 온 또 하나의 비전도 함께 실현할 계획이다. 바 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영성, 지역 사회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의 조성 이다. 크리스천 스쿨과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교회와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콜로 라도 한인사회의 영적 성장과 건강한 다 음 세대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 경을 조성해 보호자들도 자신만의 여가 와 자기계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요가, 줌바, 에어로빅, 라인댄스, 태권도, 음악 수업, 영화관, 카페 등 다양한 문화·건

엇보다 중요하다. 한스 시니어케어 대표 김정후, 한에스 터측은 “우리가 준비하는 공간은 단순 한 시설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 고, 건강과 교육, 문화와 영성이 함께하는 한인사회의 새로운 터전이 될 것”이라 며 “콜로라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 고,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이전할 건물의 정확한 주소와 위 치는 오는 12월 경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에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아 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스 시니어케어 720840-2951(윤수경) 으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 한스 시니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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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변경안내 월~토 10am~7pm 일요일 11am~6pm

Primium Korean Market

원주쌀 현미 누룽지 2개 구매시 1개 공짜 단체떡 예약 주문(포장)

솔지원 ABC 쥬스

나주 순수 도라지배즙

헛개차

사과,비트,당근 원액

목에 좋은 도라지, 배 액기스

숙취 제거에 좋은 헛개 원액

서원당 기름

태양초 고추가루

강원도 대관령 황태

대용량팩 (앙금절편, 꿀떡, 바람떡) -찌지않아도 되고, 쫀득 말캉한 떡

오메기떡,감자떡,모시떡 창억떡(호박,깨),모시송편 과일 모찌, 가래떡 등등

무농약 팥(적두) 좋은 팥만 골라 담은

참기름, 생들기름, 들기름

장바우 치악산 황골엿

햇 매생이

강원도 직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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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준비 시작은 고추가루 부터

유기농 마차

풍부한 단백질

한국산 미꾸라지 추어탕

영양가득, 면역력 강화

세포를 젊게, 지방을 태우자

국산 미꾸라지,무청 시래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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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조아 덴버 콜로라도

전화 (303) (303) 484-8500 484-8500 12203 E 12203 E Iliff Iliff Ave, Ave, Suite Suite #X, #X, Aurora, Aurora, CO CO 80014 80014 전화

EBT 카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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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경찰, 차량번호판 조회 90% 이상 급감 플록에서 액손으로 감시 시스템 전환 후 조회 권한 대폭 제한 결과

덴버시 경찰국(Denver Police Department/DPD)이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 스템의 공급업체를 플록(Flock)에서 액 손(Axon)으로 교체한 이후 번호판 데이 터 조회 건수가 9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NBC 뉴스가 콜로라도주 공공기록공개법(Colorado Open Records Act)에 따라 확보한 DPD 자료에서 확인 됐다. DPD는 조회 건수가 크게 줄어든 주된 이유로 새 시스템이 아직 시범 운영 단계 에 있으며, 조회 권한을 부여받은 사용자 가 12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확보된 자료에 따르면 액손 카메라 는 올해 가을 21일 동안 약 1,200만건의 차량번호판 정보를 수집했다. 자료에 따르면 플록 시스템을 사용하던 2025년 7월 덴버 경찰의 차량번호판 조 회 건수는 4,466건이었지만, 액손 시스템 으로 전환한 2026년 7월에는 165건에 그 쳤다. 8월에는 4,370건에서 175건으로, 9 월에는 3,005건에서 219건으로 각각 감 소했다. NBC 뉴스가 DPD가 제공한 자료를 분 석한 결과, 플록 시스템을 사용한 2025년 6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0개월간 월평 균 조회 건수는 약 3,400건이었다. 반면 액손 시스템을 사용한 2026년 5월부터 9 월까지 5개월간 월평균 조회 건수는 약 260건에 불과했다. DPD 대변인은 서면 성명에서 “액손 플랫폼에서 조회 건수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시 험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플록 플랫폼 이 전면 운영될 당시에는 경찰관 상당수 가 조회할 수 있었지만, 현재 액손 시스템 에서는 조회 권한을 부여받은 덴버 경찰 국 직원이 12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 명했다. 대변인은 또한 두 시스템이 조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이 서로 다를 가능 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조회 건수가 줄었다고 해서 카메라의 정보 수집량까지 감소한 것은 아니다. 자 료에 따르면 10월 14일까지 21일 동안 DPD가 50개 고정 지점에 설치한 액손 카 메라는 총 1,186만9,829건의 차량번호판 을 인식했다. 하루 평균 약 56만5,000건 에 달한다. 경찰국은 차량 1대가 여러 카 메라를 통과하면서 중복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시스템에서는 경찰의 수배· 관심 차량 목록인 ‘핫리스트(hot list)’ 와 일치하는 사례가 3만7,798건 발생했 다. DPD는 핫리스트를 도난 차량, 실종 자, 소재 파악 대상자, 가출 사건 등 법 집 행과 관련해 수사상 확인이 필요한 차량 의 목록으로 정의하고 있다. 카메라가 목 록에 등록된 차량번호판을 인식하면 경 찰에 실시간으로 경보가 전달된다. DPD는 수집된 데이터를 21일 동안 보 관한다고 밝혔다. DPD 대변인은 “덴버 경찰국은 여전히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기술을 유용한 수사 도구로 평가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수를 줄이고 데이터 보관 기간을 21일로 제한한 조치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 전국 7위 … 최고의 겨울 휴가지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 가 ‘추운 날씨를 선호하는 여행객 들을 위한 미국 최고의 겨울 휴가지 (Best Winter Vacation Destinations for Cold-Weather Lovers)’ 순위에 서 전국 7위에 올랐다. 특히 겨울철 즐길거리와 관광명소, 날씨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10 위권에 진입하며 겨울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웰렛허브 (WalletHub)가 미전국 주요 대도시권 (메트로폴리탄)을 대상으로 한 겨울 여행지 평가 결과에 따르면 덴버-오 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는 종합점 수 59.25점을 기록해 전국 7위를 차 지했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 는 세부 평가에서 추운 날씨에 즐길 수 있는 활동 부문 전국 7위, 관광명 소 부문 8위, 날씨 부문 9위를 기록했 다. 겨울철 관광과 관련된 핵심 항목 에서 고르게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

이 특징이다. 덴버는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스키와 스노보드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 길 수 있는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관 광 거점이다. 도심의 문화·관광시설 과 인근 산악지역의 겨울 레저 환경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겨울 여 행지로서의 매력으로 꼽힌다. 여행 경비와 관련된 평가에서도 비 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덴버-오 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는 여행 비 용 및 이동 불편도 부문에서 전국 14 위, 현지 물가 부문에서 15위를 기록 했다. 반면, 안전 부문에서는 전국 31위에 머물러 다른 평가 항목에 비해 상대 적으로 낮은 순위를 나타냈다. 겨울철 관광자원과 즐길거리에서는 높은 평 가를 받았지만 안전 측면에서는 개선 과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는 종합점 수 70.70점을 받은 조지아주 애틀랜 타-샌디스프링스-알파레타 메트로

가 차지했다. 이어 일리노이주 시카 고-네이퍼빌-엘진 메트로가 63.99 점으로 2위,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 메트로가 62.53점으로 3위에 올랐 다. 뉴욕-뉴왁-저지시티 메트로는 60.95점으로 4위, 오하이오주 신시내 티 메트로는 60.42점으로 5위, 워싱턴 DC-알링턴-알렉산드리아 메트로 는 60.30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덴버 메트로에 이어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메트로가 58.76점으로 8위, 필라델피아-캠든-윌밍턴 메트로가 58.06점으로 9위, 보스턴-케임브리 지-뉴튼 메트로가 57.31점으로 10위 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벨뷰 메트로는 53.03점으로 18위, 메 릴랜드주 볼티모어-컬럼비아-타우 슨 메트로는 51.65점으로 22위, 미시 간주 디트로이트-워런-디어본 메트 로는 48.19점으로 27위를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에 대해 “범죄 해결을 위한 기술 활용과 데이터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 역사회의 우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덴버시가 액손과 체 결한 계약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유효 한 1년짜리 계약으로, 계약 금액은 14만 9,999달러다. NBC 뉴스는 두 시스템의 성능과 운영 현황을 비교하기 위해 플록 시스템의 차량번호판 인식 건수와 핫리 스트 일치 건수에 관한 자료도 요청했다. 그러나 DPD는 2026년 3월 플록과의 계 약이 종료되면서 관련 데이터가 삭제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덴버시가 플록 과 체결한 주문 계약서에는 해당 데이터 의 보관 기간이 30일로 규정돼 있었다. DPD는 2025년 6월부터 플록의 30일 단 위 감사 보고서를 수집하기 시작했기 때 문에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조회 기 록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4월에는 덴버시에서 운영 중인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이 없었다 고 설명했다. NBC 뉴스는 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DPD측에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경찰국은 인터뷰 대신 서면 성명을 제공 했다. <이은혜 기자>

도요타, 미니밴 22만8천여대 리콜 2022~2026년 시에나 하이브리드 텍사스주 플레이노 에 본사를 둔 도요타 자동차가 정면충돌 사고시 2열 좌석 등 받이의 잠금장치가 풀려 탑승자의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로 시에나 하이브리드 (Sienna Hybrid) 미니밴 22만8천여대를 리콜한다. 도요타가 지난 10월 20일 연방도로교통안전국 (NHTSA)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2년형부터 2026년형까지 생산된 일부 7인승 차 량이다. 문제는 충돌 사고시 안전벨트를 조여주는 뒷좌석 장치와 좌석 등받이를 고정하는 잠금장치 가 서로 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도요타는 시험 과정에서 이 문제를 발견했 으며 지난 10월 14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 정했다. 모든 수리는 무상으로 진행된다.차량 소 유자에게 보내는 리콜 통지서는 오는 12월 7일부 터 21일까지 발송될 예정이다. 운전자들은 도요타 리콜 확인 웹사이트(Toyota.com/recall)에서 차량 식별번호(VIN)를 입력해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 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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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5, 2026 l WeeklyFocus

콜로라도 도시들, 전반적으로 저조한 평가 US뉴스&월드리포트‘은퇴하기 좋은 도시’… 덴버 570위·오로라 527위

시사매거진 U.S. 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이하 U.S.뉴스)가 미전국 859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평가 해 27일 발표한 2026~2027년 ‘은퇴하 기 좋은 도시(Best Places to Retire in the U.S.)’ 조사에서, 콜로라도의 주요 도시

들이 대체로 저조한 순위를 기록했다. 각 도시들의 생활비와 주거 여건, 의료 서비스, 은퇴자 관련 세금 등 다양한 요 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이번 평가에서 콜로라도 주내 상위 19개 도시 가운데 전 국 100위권에 진입한 곳은 1곳도 없었다.

콜로라도주 1위인 센테니얼조차 전국 순위는 240위에 그쳤고, 콜로라도스프 링스는 300위, 오로라는 527위, 덴버는 570위에 머물렀다. 특히 볼더는 전국 760위로 크게 뒤처졌 다. 19개 도시 중 14곳이 전국 400위안에 들지 못했다. 콜로라도는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풍부한 야외활동 기회로 유명하 지만, 이번 평가에서는 이러한 장점이 높 은 은퇴 적합성 순위로 이어지지 못했다. 즉, 콜로라도 도시들이 은퇴 거주지로서 반드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은 아니라 는 사실을 보여준다. 콜로라도 주내 19개 도시들의 주 및 전 국 순위는 다음과 같다. ▲센테니얼: 콜로라도 1위, 전국 240

위 ▲콜로라도스프링스: 주내 2위, 전국 300위 ▲푸에블로: 주내 3위, 전국 321 위 ▲리틀턴: 주내 4위, 전국 358위 ▲러 브랜드: 주내 5위, 전국 395위 ▲손튼: 주내 6위, 전국 409위 ▲그릴리: 주내 7 위, 전국 435위 ▲캐슬락: 주내 8위, 전 국 445위 ▲그랜드정션: 주내 9위, 전국 448위 ▲포트콜린스: 주내 10위, 전국 463위 ▲커머스시티: 주내 11위, 전국 478위 ▲아바다: 주내 12위, 전국 489위 ▲파커: 주내 13위, 전국 496위 ▲레이 크우드: 주내 14위, 전국 498위 ▲오로 라: 주내 15위, 전국 527위 ▲롱몬트: 주 내 16위, 전국 565위 ▲덴버: 주내 17위, 전국 570위 ▲웨스트민스터: 주내 18 위, 전국 598위 ▲볼더: 주내 19위, 전국 760위.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산악지대서 실종 대학생 2명 숨진 채 발견 … 폭설 속 수색 끝에 시신 수습

콜로라도 산악지대에 등산을 갔다가 돌 아오지 않아 지난 26일 실종신고가 접수 된 대학생 2명이 결국 28일 숨진 채 발견 됐다고 현지 카운티 쉐리프국이 밝혔다.

29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채피 카운티 쉐리프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28일 오후 3시30분쯤 웨스트 아포슬산 (West Apostle Mountain)의 산악 분지 에서 콜로라도 마운틴 칼리지(Colorado Mountain College) 재학생인 케이든 마 쓰다(Kaden Matsuda·19)와 잭슨 돈런 (Jackson Donlon·20)의 시신을 수습했 다고 밝혔다. 쉐리프국에 따르면 두 사람 은 서로 가까운 곳에서 발견됐다. 쉐리프 국은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없는 것으 로 보이며, 부검이 완료될 때까지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추측은 내 놓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쉐리프국에 따르면, 마쓰다와 돈런은

[이주의 콜로라도 사건사고] 할로윈 밤 잇단 총격 ▶볼더 할로윈 파티 총격… CU 학생 1명 사망·1명 부상 10월 31일 오후 11시 28분께 볼더 유니버시티힐 지역 마린 스트리트 700번지대 주택에서 총격이 발생해 콜로 라도대학교 볼더 캠퍼스에 재학 중인 19세 남학생 2명 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미디어 제작 전공 2학년 루 카 핸런(Luca Hanlon)은 다음 날 새벽 숨졌고, 다른 학생 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소음 신고로 해당 주택의 대규모 파티를 해산시켰으며, 이후 일부 인원이 주택에 강제로 들어가 려다 충돌한 뒤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은 11월 2일 손턴 거주 오마르 페레즈(Omar Perez·18) 를 체포했다. 그는 CU 학생은 아니며, 1급 살인과 살인 미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 덴버 클레이턴 지역 새벽 총격 … 남성 1명 사망

며칠전 등산을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 는 사실을 콜로라도 마운틴 칼리지 교직 원들이 확인하면서 26일 실종 신고가 접 수됐다. 수사당국은 두 사람이 채피 카운 티 북부의 아이스산(Ice Mountain)을 등 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파악했으나, 이 후 수색 범위를 인접한 웨스트 아포슬산 으로 옮겼다. 수사당국은 두 사람이 23일 등산로 입 구에 도착해 야영캠프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등 산로 입구에는 약 8인치(20㎝), 아이스산 에는 1~2피트(30~60㎝)의 눈이 쌓였다. 채피카운티 쉐리프국 소속 경찰관들은 26일 마운트 휴런(Mount Huron) 등산로

10월 31일 오전 1시 45분께 덴버 클레이턴 지역 이스 트 40번가 3200번지대에서 남성 1명이 총에 맞았다. 피 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0월 31일 보도 당 시 체포된 사람은 없었으며, 경찰은 용의자 관련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제보를 요청했다. 할로윈 행사와의 연관 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파이크스피크 주립대 인근 추돌사고… 운전자 사망 10월 31일 오전 7시 30분께 파이크스피크 주립대학교 동쪽 출입구 인근 사우스 아카데미 불러바드에서 포드 픽업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캐딜락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캐딜락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파운틴 경찰은 운전 부주의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과속과 음주 여부도 조사 대상이지만 원 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유마·오티스 관통한 고속 추격전… 차량 전복 10월 31일 오후 7시 35분께 레이(Wray)에서 시작된 차

입구에서 마쓰다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 찰에 따르면 앤 호수(Lake Ann) 인근에 서는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두 사람의 텐트가 발견됐으며 내부에는 일부 장비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앤 호 수는 웨스트 아포슬산과 아이스산 정상 에서 모두 서쪽으로 떨어진 산기슭에 자 리 잡고 있다. 앤디 로리치(Andy Rohrich) 채피카운티 쉐리프는 성명을 통해 “가슴이 무너지 는 비극이지만, 케이든과 잭슨을 찾게 해 달라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을 받아 유가 족들이 어느 정도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 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량 추격전이 34번 고속도로를 따라 유마(Yuma)와 오티 스(Otis)로 이어졌다. 덴버에서 북동쪽 지역 라디오 보도 에 따르면 차량은 시속 100마일을 넘나들며 달리다가 오티스 서쪽에서 도로를 벗어나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 복됐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격 차량이 마을 로 접근하자 당국은 트릭오어트릿에 나선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도록 안내했다. ▶그릴리 인근 할로윈 파티 총격 1명 사망·1명 중상 11월 1일 오전 1시 30분께 그릴리 인근 웰드카운티의 이스트 16번가 2200번지대 주택에서 할로윈 파티 참석 자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총격으로 성인 남성 1명 이 숨지고 다른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보안관실은 맘레 보호르케스(Mamre Bojorquez·20)를 용의자로 지 목했다. 당국에 따르면 그는 차량으로 도주하다 34번과 85번 고속도로 인근에서 사고를 낸 뒤 달아났으며, 11월 3일 보도에서도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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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시의회,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 재논의 무산 … 주민 반발 확산

오로라 시의회가 지난 10월26일 밤 열 린 회의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 조치 를 재검토하려는 시도를 무산시키자 회 의장에 모인 주민들 사이에서 야유와 항 의가 터져 나왔다. 지난주 시의회 규칙을 일시 중단하기 위 한 동의안은 자정 직전에 진행된 표결에 서 찬성 6표, 반대 5표로 부결됐다. 롭 앤 드루스(Rob Andrews), 프랑수아즈 버겐 (Françoise Bergen), 커티스 가드너(Curtis Gardner), 스테퍼니 핸콕(Stephanie

Hancock), 앤젤라 로슨(Angela Lawson) 시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현행 시의회 규칙에 따라 논의를 진행하려면 찬성 7 표가 필요하지만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서 시의원들은 건설 유예 조치를 논의조 차 하지 못했다. 이번 결정은 연면적 90만스퀘어피트(약 8만3,600㎡) 규모의 트라이던트(Trident)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장기간의 갈 등에서 또 하나의 좌절로 기록됐다. 데이 터센터 예정 부지는 오로라의 주택가와 불과 지척에 있다. 주민들은 이날 밤 시의 원들에게 건설 반대 의견을 전달하기 위 해 몇 시간씩 기다렸다. 오로라 주민 레이 차플레프스키(Ray Czaplewski)는 “이번 사태는 믿기 어려 울 정도로 엄청난 혼란으로 번졌다. 이제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떻게 이런 일이 벌 어졌는지 되돌아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공개 발언은 27일 새벽까지 이 어졌다. 오로라시 남동부에 사는 네이선

라이언(Nathan Lyon)은 “시의회는 잔디 밭 물주기 문제를 비롯해 주거지역의 물 공급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현 명하게 조치를 취해왔다”며 “그런데 데이터센터나 수압파쇄 공법을 사용하 는 석유·개스 개발 사업처럼 대량의 물 을 소비하는 시설에 적절한 규제를 마련 하지 않은 채 그동안의 성과를 무너뜨리 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트라이던트 데이터센터 예정 부지가 덴 버시와의 경계에 위치한 가운데, 이 사업 을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판해온 스테이 시 길모어(Stacie Gilmore) 덴버 시의원 도 26일 밤늦게 오로라 시의원들을 상대 로 발언했다. 길모어 의원은 “데이터센 터를 규제할 법률이 전혀 없기 때문에 모 두가 건설 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주택 소유주 마이클 야노스 (Michael Llanos)는 “앞으로도 계속 압박 하면서 데이터센터가 우리 집 근처에 들 어서지 못하도록 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올여름 오로라 시의회는 6개월간 의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안을 부결시켰 는데, 당시 시장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했 다. 그러나 시장은 이제 입장을 바꿔 기한 을 정하지 않은 무기한 건설 유예 조치를 지지하고 있다. ABC 뉴스는 시장에게 입 장을 바꾼 이유를 물었다. 마이크 코프먼(Mike Coffman) 오로라 시장은 “이전에는 건설 유예 조치 없이 도 괜찮고, 규제 마련을 추진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트라이던트 사업 을 보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다. 이런 시 설이 더 이상 들어서는 것을 원하지 않는 다. 규제 논의를 시작해 실제로 시행하기 까지 그사이에 현행법과 불충분한 규제 의 적용을 받는 데이터센터 건설 신청이 추가로 접수되는 상황도 막고 싶다”고 답했다. 코프먼 시장은 26일 밤 무기한 건 설 유예안 논의를 위한 표결이 부결된 뒤, 다음 정례 시의회 회의에서 동일한 내용 의 결의안과 동의안을 다시 제출하겠다 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독감 시즌 한 달 일찍 시작 “지금이 예방접종 적기” 콜로라도에서 독감 시즌이 예년보다 일 찍 시작되면서 보건당국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이 달 초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는 2026~2027년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시즌 들어 초등학 생 연령대 어린이 1명이 독감 관련 질환 으로 사망한 첫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 했다. 콜로라도주 역학자(epidemiologist) 레

이철 헐리히(Rachel Herlihy)는 전국적으 로 독감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콜로 라도에서도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감 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해 독감 시즌의 이례적인 조기 시작은 2025~2026년 독감이 심각하게 유행한 데 이어 나타난 현상이다. 헐리히는 “지난해는 콜로라도에서 2004년 독감 입원 환자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악의 독감 시즌이었으며 특히 소 아 환자들에게 매우 심각한 시기였다”

면서 “어린이 독감 입원율이 역대 최고 치를 기록했고, 안타깝게도 독감으로 인 한 소아 사망자수도 2009년 신종 인플루 엔자(H1N1)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고 설명했다. 헐리히에 따르면 올해 콜로라도 주민 100만명이 독감 예방백신을 접종했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 나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임신 부, 기저질환자 등 중증 질환 발생 위험 이 높은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

다. 그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콜로라 도 주민의 비율은 지난해와 재작년 같은 시기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며 이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주민들이 계속해서 독 감 백신을 접종하고 가능한 한 빨리 접종 을 마치도록 권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 가운데 한 명인 크리스토퍼 리오(Christopher Leo)는 백 신 접종이 서로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 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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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브리핑

내년 덴버 수도요금 인상된다 … 일반 가정 월평균 3.25~4.50달러 추가 전망

콜로라도 최대 상수도 공급업체인 덴버 워터(Denver Water)가 올해 발생한 극심 한 가뭄의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 수 도요금을 인상하면서 150만명의 이용 고 객이 더 많은 요금을 부담하게 됐다. 28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덴버 워터 수도위원회(Board of Water Com-

missioners)는 28일 오전 실외(outdoor) 물 사용 요금을 인상하는 동시에 실내 (indoor) 수도요금은 인하하는 방안을 의 결했다. 덴버 워터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취사·음용·목욕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실내 물 사용 비 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잔디 밭에 뿌리는 물의 사용량을 줄이도록 유 도하기 위한 것이다. 덴버 워터에 따르면 새로운 요금 체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인상과 인하 효과를 종합하면 단독주택의 월 수도요 금은 평균 약 3.25~4.50달러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앨런 살라자(Alan Salazar) 덴버 워터 최고경영자(CEO)는 성명 에서 “우리는 역사적인 가뭄을 겪고 있

으며, 이로 인해 상수도 시스템과 지역사 회가 큰 압박을 받고 있다. 고객들에게 물 을 절약하고 현재 확보한 수자원을 최대 한 효율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강설량 부족에 따른 눈 가뭄 에 이어 덴버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 찾 아오면서 덴버 워터의 저수지 수위가 크 게 낮아졌다. 26일 기준 덴버 워터가 관 리하는 저수지들의 평균 저수율은 66% 로, 예년 이맘때의 89%를 크게 밑돌았다. 실외 물 사용 요금 인상은 과도한 물 소 비를 억제하는 것뿐 아니라 상수도 시설 유지·보수와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 재 원으로도 활용된다. 주요 사업에는 그로 스 저수지(Gross Reservoir) 확장과 납 수

도관 교체 등이 포함된다. 덴버 워터는 세 금으로 운영비를 지원받지 않으며 이윤 을 추구하지 않는 수도 공급기관이다. 수도위원회는 이날 내년 봄에도 가뭄에 따른 물 사용 제한 조치가 유지될 경우 적 용할 별도의 요금도 확정했다. 가뭄시에 는 실외 물 사용 기본요금에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덴버 시내 단독주택 고객에게 적용되는 새로운 요금은 ▲실내 물 사용 의 경우 1,000갤런당 2.33달러, ▲실외 물 사용 요금은 1,000갤런당 5.83달러로 책 정됐다.(서버브 지역의 수도요금은 이보 다 다소 높다) 가뭄으로 잔디밭 물주기가 주 2회로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실외 물 사용 요금이 1,000갤런당 7.23달러로 올 라간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스프링스 ‘연쇄 배변녀’ 정체 밝혀지나? 다큐멘터리 11월19일 방송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주택 잔디밭과 인도(sidewalk)에 상습적으로 대변을 봐 주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미친 배변녀(The Mad Pooper)’ 사건이 발 생한 지 거의 10년만에 TLC 방송이 이 른바 ‘배변 소동(s***storm)’의 진상

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할 예정 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콜로라도스프링스의 언론인 숀 비들 (Sean Beedle)은 TLC가 지난 26일 공개 한 다큐멘터리 예고편에서 “대변을 본 행위 하나하나가 잠재적인 범죄였다” 며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일종의 배 설물판 ‘미투(Me Too)’ 운동이 벌어 진 셈”이라고 말했다. TLC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친 배 변녀(#TheMadPooper)’의 정체를 반 드시 밝혀내겠다는 취지로 제작한 2시 간짜리 특집 프로그램을 11월 19일 첫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배변 도둑(poop bandit)’으로도 불

린 ‘미친 배변녀’는 2017년 9월 콜로 라도스프링스 곳곳의 주택 잔디밭에 대 변을 보는 행위로 미전역의 관심을 끈 신원 미상의 여성 조깅객이다. 한 가족 은 워싱턴포스트에 이 여성이 거의 두 달 동안 일주일에 최소 한 차례씩 집 앞 인도에 대변을 봤으며, 한 번은 아이들 이 바지를 내린 채 배변하는 모습을 목 격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 여성은 배 변 후 몸을 닦기 위해 냅킨을 상습적으 로 가지고 다니면서도 길 건너편의 공 중화장실과 인근 공원의 이동식 화장 실, 가까운 주유소 화장실은 이용하지 않았다. 시내 다른 주민들과 상점들도

피해를 봤지만,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예고편에 등장한 또 다른 남성은 “이 사건은 말 그대로 엄청난 ‘배변 대란 (s***storm)’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TLC의 이번 특집은 시청자들이 당시 소동의 전말을 깊이 들여다보고, 수년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의 핵심 질문인 ‘ 누가 그랬는가’와 ‘왜 그랬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예고편에는 피해 주민과 경찰, 배설물 전 문가들의 인터뷰가 등장할 것으로 암시 됐으며, 제작진이 마침내 용의자의 신원 을 특정했을 가능성도 시사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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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미술관, 미국내 유일 대규모 피카소 특별전 2027년 10월 개막…회화·조각·도자기 등 150점 전시 덴버 미술관(Denver Art Museum) 이 콜로라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파블 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덴버 포 스트가 30일 보도했다. 특히 이번 대규모 특별전이 미국에서는 덴버 미술관에서만 열리게 돼 미술관측 의 주요 전시 유치 성과로 평가되고 있 다. 덴버 미술관에 따르면, ‘피카소: 마 술사(Picasso: Magician)’라는 제목 의 이번 전시는 피카소가 70년에 걸쳐 탐구한 ‘인간 형상에 대한 예술적 탐색’ 을 조명한다. 새롭게 기획된 전시에서는 회화와 조각, 드로잉, 판화, 도자기 등 다 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1973년 91세로 세상을 떠난 피카소의 예술세계 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전시가 덴버에 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덴버 미술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

(Musée National Picasso–Paris)과 마니페스토 엑스포(Manifesto Expo) 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피 카소의 작품 130점과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 20점 등 총 150점이다. 입체주의 (Cubism)부터 초현실주의(surrealism)에 이르기까지 피카소의 폭넓은 작 품 양식과 예술적 변천 과정을 살펴보며, 특히 인체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을 집중 적으로 조명한다. 덴버 미술관의 프레더릭·얀 메이어 관 장(Frederick and Jan Mayer Director) 크리스토프 하인리히(Christoph Heinrich)는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 과 협력해 이처럼 특별한 전시를 기획하 고 덴버 관람객들에게 독점적으로 선보 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 파블로 피카소는 마치 마술사와 같은 예 술가였다”며 “무한한 상상력과 현실을 인간미, 신비로움, 감정이 가득한 새로

운 창조적 형태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 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카소 팬들과 미술 애호가들은 전시 개막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전시 기간은 2027년 10월 31일부터 2028년 2월 27일까지로 예정돼 있어, 개막 초기 관람객이 몰리는 시기가 지난

뒤에도 충분히 전시를 감상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전시 입장권은 추후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최신 정보는 덴 버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denverar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파블로 피카소의 1901년 작품 ‘자화상’.<출처=덴버 미술관>

웰드카운티 젖소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콜로라도주 농무국, “일반인 감염 위험 낮고 살균 우유 안전” 콜로라도 웰드카운티의 한 낙농시설에 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HPAI) 가 검출됐다. 콜로라도 주내 낙농시설에 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라고 ABC 뉴스가 30일 보도 했다. 주농무국(Colorado Department of Agriculture/CDA)에 따르면, 일반 대 중에 대한 감염 위험은 여전히 낮으며 살 균 처리된 우유도 계속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콜로라도가 미국 조류인플루엔 자 확산의 진원지가 됐던 2024년 이후 주 당국은 주내 모든 상업용 낙농장에서 매주 우유 시료를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미국에 서 처음 시행된 조치였다. 콜로라도 수의방역책임자인 매기 볼드윈 (Maggie Baldwin) 박사는 “이번 검출 사례는 가축의 건강을 유지하고 식품 공 급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집유 탱크의 우유를 검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 콜로라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감시와 대응 에 선제적으로 접근해 왔으며, 조기 발견

이 소비자와 식품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확산 방지 조치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농무국에 따르면, 콜로라도 수의방역 당국은 콜로라도스테이트대 수의진단연 구소(Colorado State University Veterinary Diagnostic Laboratory)로부 터 검사 시료에서 HPAI 추정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미국립수 의서비스연구소(National Veterinary Services Laboratory/NVSL)는 지난 10월 24일 웰드카운티의 한 낙농시설에 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B3.13 계통 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해당 시설에는 격리 명령이 내려졌으며, 바이러스의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의무적 인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감염이 확인된 시설에서 착유 중인 젖소 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가 포함되며, 해 당 낙농장은 모든 농장 활동에 걸쳐 엄격 한 차단방역 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집유 탱크의 우유에 대한 검사는 최소 1주일 간 격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판 정이 나올 때까지 매주 의무적으로 계속된 다.

낙농시설에서 사육 중인 젖소들. 사진은 기사에 언급된 특정 농장과 관계없음. 주농무국은 농장 근로자와 시설 직원 들을 보호하기 위해 콜로라도주 공중보 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 CDPHE)와 협력하고 있다.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감염된 동물에 노출됐을 가능성 이 있는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관찰할 예 정이다. 주농무국에 따르면, 조류인플루 엔자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감염

된 조류나 다른 동물과 직접 접촉하는 사 람들이다.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당시 콜로라도에서는 4월 첫 확진 사례가 확인된 이후 주전역의 낙농장 64곳으로 감염이 확대됐다. 주농무국은 지속적인 감시와 검사 활동에 힘입어 2024년 12월 까지 감염 피해를 입은 모든 낙농장의 격 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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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레드락스 원형극장 2위…방문객 91.5% 최고 평점 전세계 260개 유명 공연장 대상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콜로라도 모리슨 인근의 레드락스 공원 및 원형극장(Red Rocks Park and Amphitheatre)이 전 세계 음악 공연장(music venue) 260곳을 대상으로 한 방문객 만족 도 조사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음악 공 연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티켓 가격 비교 사이트 ‘ 시트픽(SeatPick)’이 구글 리뷰(Google Reviews) 데이터를 분석해 별점 5점을 받 은 비율이 가장 높은 음악 공연장을 선정 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전세계 260개 유명 음악 공 연장으로, 구글 리뷰가 최소 500건 이상 등록된 곳으로 한정했다. 레드락스 공원 및 원형극장은 6만6,000건이 넘는 온라 인 평가 가운데 91.50%가 별점 5점을 받 아 2위에 올랐다. 미국가역사기념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된 이 야

외 원형극장은 전체 평점도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다. 비틀스(The Beatles), 스팅(Sting), 스티비 닉스(Stevie Nicks), 유 투(U2)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1위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세버 런스 음악센터(Severance Music Center) 가 차지했다. 이 공연장은 이용자 평가 의 91.72%가 별점 5점으로 나타나 레드 락스 원형극장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클리블랜드 랜드마크 위원회(Cleveland Landmarks Commission)와 미국가사적 지등록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가 역사적 가치를 인정한 세버런 스 음악센터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 운 콘서트홀’로 널리 알려져 있다. 3위는 별점 5점 비율 91.27%를 기록한 캐나다의 몬트리올 심포니홀(La Maison

symphonique de Montréal)이 차지했다. 이 공연장은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 라(Orchestre symphonique de Montréal) 의 주요 상주 공연장이다. 테네시주 내슈빌의 셔머혼 심포니센터 (Schermerhorn Symphony Center)는 별 점 5점 비율 90.85%로 4위에 올랐다. 내 슈빌 다운타운에 위치한 이 공연장은 내 슈빌 심포니(Nashville Symphony)의 상주 공연장으로, 클래식과 팝, 재즈 공연뿐 아 니라 오케스트라의 실시간 연주를 곁들 인 영화 상영도 진행한다. 5위는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나스 극장(Teatro Amazonas)으로, 3만5,000건 이 넘는 평가 가운데 90.79%가 별점 5점 이었다. 19세기에 건립된 700석 규모의 이 오페라극장은 프랑스 파리의 팔레 가 르니에(Palais Garnier)를 본뜬 내부 장식 과 3만6,000개의 타일로 제작한 돔이 특 징이다. 유네스코(UNESCO)는 2026년 7 월 아마조나스 극장을 세계유산으로 지 정했다. 그리스 아테네의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 악당(Odeon of Herodes Atticus)은 1만 8,000건이 넘는 평가 가운데 90.63%가 별점 5점을 받아 6위를 차지했다. 전체 평점도 5점 만점에 4.9점을 유지했다. 서 기 161년에 건립된 이 로마 시대 야외극 장에서는 최근까지 레너드 코언(Leonard Cohen),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등 유명 음악가들의 콘서트와 오페라 공 연이 열렸으나, 현재는 수년에 걸친 복원 공사로 문을 닫은 상태다. 브라질의 살라 상파울루(Sala São Paulo)

는 약 2만7,000건의 평가에서 별점 5점 비 율 90.50%를 기록해 7위에 올랐다. 원래 기차역이었던 이 건물은 1,498석 규모의 콘서트홀로 개조돼 1999년 7월 9일 개관 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콜론 극장(Teatro Colón)은 9만건이 넘는 평가 가운데 89.80%가 별점 5점을 받아 8위 를 차지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 중 하나로 선정한 이 건물은 이탈리아 르 네상스와 프랑스 건축 양식이 결합된 것 이 특징이다. 텍사스주 달라스 도심의 모튼 H. 마 이어슨 심포니센터(Morton H. Meyerson Symphony Center)는 별점 5점 비율 89.41%, 전체 평점 4.8점으로 9위에 올 랐다. 건축가 I. M. 페이(I. M. Pei)가 설계 한 이 건물은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Dallas Symphony Orchestra)의 주요 상주 공연장으로, 1994년에는 레이 찰스(Ray Charles)의 공연이 열렸다. 10위는 별점 5 점 비율 89.07%를 기록한 일리노이주 시 카고의 심포니센터(Symphony Center)가 차지했다. 이곳에는 1904년 건립된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홀(Orchestra Hall)이 있 다. 이밖에 영국 서식스의 글라인드본 (Glyndebourne)은 88.98%로 11위에 올랐 으며,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 스(Metropolitan Opera House)와 브라질 의 시립극장(Theatro Municipal)도 상위권 공연장으로 소개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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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선수들, 제주 전국체전 골프·볼링서 금빛 쾌거 제나 전·케일리 챈 여자골프 단체 금 … 킴벨리 볼링 금·동메달

여자골프 단체전 금메달 제나 전과 케일리 챈(가운데). 콜로라도 한인 선수들이 제107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골프와 볼링 종목 메달을 획득하며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 였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 자치도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 시·도 선 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전희택)은 이번 제주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총 237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선수단을 꾸렸으며, 이는 2019년 서울 대회 이후 최대 규모다.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엄찬용)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콜로라도 선수는 골프 4명과 볼링 2명 등 총 6명이다. 선수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선발전을 거쳐 재 미동포 미국(USA) 대표팀의 일원으로 제

미국 골프팀의 신양수 단장과 두 선수, 강의성 감독.

주 무대에 올랐다. 골프에서는 콜로라도 출신 제나 전 선수 가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제나 전과 케일리 챈 선수는 여자 단체전 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기쁨을 더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한 제나 전 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프 선수단은 강의성 감독과 신 양수 골프팀 단장이 이끌었다. 볼링에서도 값진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콜로라도의 킴벨리 선수는 여자 5인조 경 기에서 미국팀 동료들과 함께 금메달을 획 득했으며, 여자 2인조에서도 동메달을 추 가했다. 두 개의 단체전에서 입상하며 미 국 대표팀의 성과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과는 콜로라도 선수들이 미국 대 표로 출전해 모국의 전국체전 무대에서 거 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골

볼링 여자 2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킴벨리(3등 왼쪽).

프와 볼링에서 이어진 메달 소식은 지역 한인사회에도 자긍심을 안겼다. 미국대표팀은 재외동포 부문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재외동포부 6회 연속 종 합우승을 차지했다. 콜로라도 선수들도 골

프와 볼링에서 거둔 성과로 미국팀의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한국 시· 도 종합우승은 금메달 147개, 은메달 135개, 동메달 142 개를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콜로라도 체육회 제공>

볼링 5인조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원내 킴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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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오로라-센테니얼 메트로 전국 2위 소기업 창업에 최적인 메트로 평가 … 콜로라도스프링스 5위

콜로라도 주내 메트로 2개 지역이 미 국에서 소기업 창업에 가장 유리한 지 역 중 하나로 평가됐다. 덴버-오로 라-센테니얼 메트로가 전국 2위, 콜로 라도스프링스 메트로가 5위를 차지하 면서 콜로라도의 우수한 창업 환경과 자금 조달 여건이 주목받고 있다. 연방센서스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5년 미국에서 접수된 신규 사업체 설립 신청은 사상 최대인 560 만건에 달했다. 창업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업을 시작하는 지역의 경제 적·기술적 환경이 사업 성공에 중요 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술기업 네트워크 솔루 션스(Network Solutions)이 미전국 100 대 메트로폴리탄(대도시권)을 대상 으로 소기업 밀집도, 연방중소기업국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SBA)

대출 및 창업자금 접근성, 기가비트 인 터넷 이용 가능 여부 등 3가지 지표를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주의 가장 큰 강점은 신규 사 업체가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 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 이다. 덴버-오로라-센테니얼 메트로 는 SBA 창업자금 접근성에서 전국 3 위를 기록했다. 소기업 밀집도는 11위, 안정적인 인터넷 접근성은 23위로 나 타났다.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과 기존 소기업 생태계가 종합 순위를 끌 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콜로라도스프링스 역시 전국 5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지역 은 안정적인 인터넷 접근성에서 전국 4위, SBA 창업자금 접근성에서 8위를 기록했다. 소기업 밀집도는 40위로 상 대적으로 낮았지만, 우수한 디지털 인

프라와 자금 조달 여건이 이를 보완하 면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콜로라도와 인접한 유타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 티-머리(Salt Lake City-Murray)는 전 국 3위, 프로보-오렘-리하이(ProvoOrem-Lehi)는 4위에 올랐다. 이에 따 라 콜로라도주와 유타주가 미국 소기 업 창업 환경 상위 5개 메트로 지역 가 운데 4곳을 차지했다. 이들 지역의 공통된 경쟁력은 주민 1 인당 SBA 대출 및 창업자금 공급 수준 이 전국 최고 수준에 속한다는 점이다. 신규 사업체가 초기 운영과 사업 확장 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상 대적으로 높아 창업과 성장에 유리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같은 순위가 개별 사업체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닌 만큼 실제 창업에 앞서 업종별 시장 수요와 운영비용, 경 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 가 있다. 소기업을 창업하기에 최적인 메트로 전국 종합 1위는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포트로더데일-웨스트팜비 치가 차지했고 2위 덴버-오로라-센 테니얼,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머 레이와 프로보-오렘-리하이가 각각 3·4위, 5위는 콜로라도스프링스였다. 6~10위는 아이다호주의 보이시티, 조 지아주의 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로즈웰, 뉴욕주의 로체스터, 플로리다 주의 노스포트-브레이든턴-새러소

타,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의 순이 었다.반면, 최하위인 전국 100위는 캘 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딜레이노 였으며, 뉴욕주 올버니-스키넥터디트로이가 99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98위,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97위, 캘 리포니아주 프레즈노가 96위를 기록 했다. 이밖에 텍사스주의 오스틴-라 운드락-샌마코스과 휴스턴-패서디 나-더우들랜즈가 각각 12위·15위,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컬럼비아토슨이 16위, 펜실베니아·뉴저지· 델라웨어·메릴랜드주 필라델피아캠던-윌밍턴 17위, 네바다주 라스베 가스-헨더슨-노스라스베가스 18위, 매사추세츠·뉴햄프셔주 보스턴-케 임브리지-뉴턴 24위, 뉴욕·뉴저지주 뉴욕-뉴와크-저지시티 27위, 샌프란 시스코-오클랜드-프리몬트 32위, 워 싱턴주 시애틀-터코마-벨뷰 35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다른 조사에서도 콜로라도주의 창업 경쟁력이 확인됐다. 소기업 금융 플랫폼 블루바인(Bluevine)이 지난 10 월 발표한 별도 평가에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전국 1위, 덴버가 2위, 그 릴리가 12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사 업체 생존율과 성장률, 사업 운영비용, 금융계좌 활동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앞선 네트워크 솔루션스의 조사와는 순위 및 평가 방식에 차이가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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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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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NOVEMBER

11월, 덴버에서 즐기자! 무료·알뜰 행사부터 크리스마스 나들이까지 덴버와 인근 지역의 문화·쇼핑·가족 행사 14선

11/6~8 예매 특가

11/6·13·20·27

허드슨 홀리데이즈

금요일엔 무료 커스터드

hudsongardens.org/holidays

goodtimesburgers.com

성인·시니어 $15 / 청소년 $10

행사 11/27~2027.1/3 · 오후 5시 개장 입장 마감 오후 8:45 · 소등 오후 9:30 빛나는 나무 200여 그루·10개 테마 공간·조명 미로 일반 Any Day: 성인 $25·시니어 $23·청소년 $20 2세 이하 무료 · 6115 S. Santa Fe Dr., Littleton

11/6~7

Good Times · 구매 조건 없음

매주 금요일 프로즌 커스터드 한 스쿱 무료 제공 컵 또는 케이크 콘 선택 펌킨 파이 또는 바닐라 맛 중 선택 콜로라도 26개 지점 · 매장 방문 고객 대상

11/7 오전 9:30~11시

The Celebrate Shop

산타와 함께하는 아침 행사

celebrateedu.org/the-celebrate-shop

flatironcrossing.com/Events

장애인 창업가 34명의 특별한 선물

캔들·카드·생활소품·반려동물 용품·먹거리 등 11/6 낮 12시~오후 6시 11/7 오전 10시~오후 5시 The Curtis Hotel · 호텔 주차장 무료 1405 Curtis St., Denver

11/8 오후 2~4시

콜로라도 프로팀 기념품 세일 $10부터 · 입장 무료, 티켓 필수

애벌랜치·너기츠·매머드 경기 사용 장비와 팀 의류 사인 없는 상품 · 한정 수량 · 신용카드만 가능 수익금은 Kroenke Sports Charities 자선사업 지원 장소: Ball Arena

am.ticketmaster.com/kse/buy/avalanche_equipment_sale

11/11 오후 4시~폐점

입장 무료 · FlatIron Crossing

푸드코트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가족 행사 마칭밴드·댄스 공연, 레고 만들기,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색칠 놀이·산타에게 편지 쓰기 1 West FlatIron Crossing Dr., Broomfield

11/11 재향군인의 날

Great Clips 무료 이발 재향군인·현역 군인 대상

당일 무료 헤어컷 또는 무료 이용권 수령 가능 이용권 사용: 11/12~12/4 유효한 군인 신분증 지참 · 온라인 체크인 권장 당일 일반 이발 고객도 군인에게 선물할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11/15까지 추첨 신청

Golden Corral 군인 감사 만찬

직접 자르는 크리스마스트리

goldencorral.com/military-appreciation

cpwshop.com

미군 복무자 무료 저녁 식사

현역·퇴역·주방위군·예비군 등 복무자 대상 매장 식사만 가능 · 동반 가족·손님은 정상 요금 오로라·콜로라도스프링스·러브랜드·푸에블로· 셰리든·손턴 지점

11/15 오전 10시 예매 시작

250가구 추첨 · 허가권 $35

Golden Gate Canyon State Park · 가구당 1그루 11/16 추첨·이메일 통보 벌목 행사: 12/5 오전 9시~오후 3시 차량별 유효한 주립공원 패스 필요(입장료 $10) 신청: cpwshop.com의 Christmas Tree Draw

11/17 오후 4:20~10시

‘호두까기 인형’ $10부터!

Cheba Hut 무료 샌드위치

coloradoballet.org/The-Nutcracker

chebahut.com

공연 11/29 오후 6:30

Colorado Ballet의 Pay What You Can 공연 Ellie Caulkins Opera House 11/29 공연 선택 후 코드 NUTPWYC 입력 예산에 맞는 티켓 가격과 좌석 선택 할인 코드는 11/15 오전 10시부터 사용 가능

11/20~12/31 오후 5~10시

구매·앱·쿠폰·멤버십 조건 없음 Nugsgiving 기념 무료 간식 행사 4인치 Nugs 샌드위치 또는 Pretzel Nugs 한 주문 무료 제공 콜로라도 19개 지점 · 매장 방문 수령

11/20~22

마일 하이 트리

Wayfair 덴버점 그랜드 오픈

denver.org/milehighholidays/mile-high-tree

wayfair.com/m/denver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연말 나들이

높이 110피트·LED 조명 6만 개 트리 안에 들어가 즐기는 특별한 빛의 풍경 약 5분 공연이 약 15분 간격으로 진행 Auraria Campus 내 Tivoli Quad

11/21~22 오전 9시~오후 5시

최대 80% 할인 · 가족 행사

매일 선착순 100가족에 $50 기프트카드 서쪽 입구 대기줄 오전 7:30 / 개장 오전 10시 기프트카드 가족당 1장 · Avenues at Northfield 8298 E. Northfield Blvd., Denver

11/27 오후 4시 행사 시작

스키·스노보드 중고 장터

유니언 스테이션 점등 축제

larsonsport.com/pages/events

denverunionstation.com/experience/event-calendar

Larson’s Ski & Sport

스키·보드·부츠·바인딩·폴·스노슈·방한복 등 판매 물품 접수 11/16~20 · 가격 책정·등록 지원 판매 시 금액의 70% 수표 또는 100% 매장 크레딧 4715 Kipling St., Wheat Ridge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일정·요금·참가 조건을 확인하세요. 관련 이미지는 행사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오후 6:10 점등!

Denver Dolls 공연·산타 부부 방문·포토부스 등 40피트 야외 트리에 7천여 개의 전구 장식 점등식 이후에도 시즌 내내 조명 감상 가능 장소: Denver Uni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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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5, 2026 l WeeklyFocus

[ 컬러풀 콜로라도 이야기 ⑦ ] 콜로라도의 첫 주민들, 그 삶과 빼앗긴 터전 샌드크리크 학살이 남긴 상처와 기억의 과제 로키산맥과 대평원으로 대표되는 콜로 라도의 역사는 금을 찾아온 개척민들보다 훨씬 앞서 시작됐다. 오늘날 도로와 도시, 관광지가 들어선 땅에는 오랜 세월 자연 의 흐름에 맞춰 살아온 원주민 공동체가 있었다. 산과 강은 식량을 얻는 터전이자 조상의 기억과 신앙이 깃든 공간이었다. 콜로라도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번 영의 출발점으로 익숙한 골드러시 이전, 이 땅에서 삶을 이어온 사람들에게 먼저 눈을 돌려야 한다. 콜로라도와 깊은 관계를 맺어온 대표 적인 원주민으로는 유트(Ute), 샤이엔 (Cheyenne), 아라파호(Arapaho)가 있다. 이들을 하나의 문화로 묶을 수는 없 다. 부족마다 언어와 전통, 정치적 조직이 달랐고, 생활권 역시 시대에 따라 변화했 다. 오늘날의 주 경계선만으로 이들의 역 사를 구분하기 어려운 이유다. 산악지대와 평원을 오가던 길은 여러 공동체의 교류와 생존을 연결하는 통로였다. 유트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삶을 이어온 원주민으로 꼽힌다. 여러 집단으로 나뉘어 산과 계곡을 오가며 사냥과 채집을 했고, 계절에 따라 익숙한 야영지로 이동 했다. 말을 받아들인 뒤에는 이동과 교역 의 범위도 넓어졌다. 현재도 콜로라도 남 서부 이그나시오의 서던 유트 부족과 토와 오크의 유트 마운틴 유트 부족이 공동체를 유지하고 있다. 원주민은 과거의 기록 속 에만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샤이엔과 아라파호는 콜로라도 동부 평 원과 프런트레인지 일대를 중요한 생활무 대로 삼았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별개의 민족이었지만 긴밀한 동맹 관계를

맺었다. 평원 생활에서 들소는 특별한 존 재였다. 고기는 식량이 됐고 가죽은 주거 와 의복에 쓰였으며, 뼈와 다른 부위도 생 활도구의 재료가 됐다. 강가의 야영지와 사냥터를 따라 움직이는 생활에는 자연환 경에 대한 지식과 공동체의 질서가 담겨 있었다. 이들의 삶을 크게 뒤흔든 것은 미국의 서 부 팽창이었다. 1851년 포트래러미 조약 은 오늘날 콜로라도 동부를 포함한 광범 위한 지역을 샤이엔과 아라파호의 땅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1858~1859년 덴버 인근의 금 발견을 계기로 이주민들이 몰 려들었다. 조약상 원주민의 땅에도 정착 지가 들어섰고, 토지를 확보하려는 압력 이 커졌다. 개척민에게 기회의 땅이었던 곳은 원주민에게는 이미 가족을 부양하며 살아가던 고향이었다. 1861년 포트와이즈 조약은 샤이엔과 아라파호의 영토를 대폭 축소했다. 일부 지도자가 서명했지만 다수는 동의하지 않았고, 조약은 서명을 거부한 이들에게 까지 적용됐다. 삶의 기반이 줄어드는 가 운데 충돌과 보복이 이어졌고, 백인 정착 민 사회에서는 원주민에 대한 공포와 적 대감이 확산됐다. 서로 다른 부족과 집단 을 구분하지 않는 시선은 평화를 모색하 던 공동체마저 공격 대상으로 만드는 배 경이 됐다. 1864년 콜로라도 준주지사 존 에번스 는 우호적인 원주민들에게 담당 관리에게 나아가 안전한 장소를 안내받으라고 통보 했다. 같은 해 9월 샤이엔 지도자 블랙 케 틀 등을 포함한 대표들은 덴버 인근 캠프 웰드에서 에번스와 군 지휘관 존 치빙턴

1864년 샤이엔과 아라파호 주민들이 희생된 콜로라도 남동부 샌드크리크 학살 현장. 현재 국가사적지로 보존되고 있다.

을 만났다. 평화를 원한다면 포트라이언 의 군 당국에 가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이 후 샤이엔과 일부 아라파호 사람들이 콜 로라도 남동부 샌드크리크에 모여 겨울 야영지를 꾸렸다. 그러나 안전에 대한 기대는 무너졌다. 1864년 11월 29일 새벽, 치빙턴 대령 이 지휘한 콜로라도 의용군 675명이 약 750명이 머물던 야영지를 공격했다. 국 립공원관리청에 따르면 약 230명이 목숨 을 잃었으며, 사망자의 절반을 훨씬 넘는 수가 여성과 어린이였다. 노인과 부족 지 도자들도 희생됐다. 샌드크리크는 군대 끼리 맞붙은 전투가 아니라 평화를 모색 하던 원주민 마을을 겨냥한 학살로 기록 된다. 주민들은 하천 바닥과 둑 아래로 몸 을 피했지만 포격과 추격을 피하기 어려 웠다. 일부는 모래를 파고 몸을 숨기며 살 아남으려 했다. 공격 이후에는 시신 훼손 까지 벌어졌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북쪽 의 다른 샤이엔 집단을 찾아 피신했다. 가 족의 죽음과 부상뿐 아니라 겨울을 날 주 거와 물자를 잃은 피해도 컸다. 공동체를 이끌던 지도자들의 희생은 이후 부족의 의사결정과 미국 정부와의 관계에도 깊은 상처를 남겼다. 당시 군 내부에도 공격을 거부한 이들이 있었다. 사일러스 소울 대위와 조지프 크 레이머 중위는 평화로운 마을을 향한 발 포를 거부했다. 이들이 사건 뒤 작성한 편 지는 학살의 실상을 외부에 알리고 공식 조사가 이뤄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군과 의회의 조사에서는 치빙턴의 행위가 비판받았다. 소울은 이후 조사에서 증언 했으며, 1865년 덴버에서 살해됐다. 그

의 선택은 명령 앞에서도 민간인의 생명 을 지키려 했던 양심의 사례로 남아 있다. 학살은 평원의 평화를 가져오지 않았다. 오히려 분노와 보복을 불러 더 큰 전쟁으 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조약과 군사적 압 박, 강제 이주가 거듭됐고 샤이엔과 아라 파호 사람들은 콜로라도의 생활터전에서 밀려났다. 남부 집단은 오늘날 오클라호 마 지역으로 옮겨졌으며, 북부 샤이엔과 북부 아라파호 공동체는 각각 몬태나와 와이오밍에 기반을 두게 됐다. 고향과 멀 어졌어도 후손들은 언어와 문화, 희생자 들의 기억을 이어왔다. 오늘날 샌드크리크 현장은 희생자를 기 리는 국가사적지로 보존되고 있다. 2007 년 문을 연 이곳은 사건의 경관을 보호하 고 학살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이다. 덴버 의 히스토리 콜로라도 센터에서도 부족 공동체와 협력해 마련한 전시를 통해 생 존자 후손들의 관점과 구술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은 원주민을 역사의 설명 대상으로만 두지 않고, 자신의 역사 를 직접 전하는 주체로 존중한다는 의미 가 있다. 샌드크리크를 기억하는 일은 콜로라도 의 발전 과정에서 누가 무엇을 잃었는지 돌아보는 일이다. 아름다운 산과 넓은 평 원에는 관광 안내판만으로는 알 수 없는 삶의 흔적이 겹쳐 있다. 유트와 샤이엔, 아라파호의 역사를 함께 읽을 때 콜로라 도의 모습은 더욱 온전해진다. 희생을 정 확하게 기록하고 살아 있는 원주민 공동 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그것이 이 땅을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남겨진 과제다.

1864년 덴버 인근 캠프웰드 회담에 참석한 샤이엔·아라파호 지도자들과 미군 관계자들. 원주민 지도자들은 평화를 모색했지만, 두 달 뒤 샌드크리크 학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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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 특별 사은행사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행사기간 | 11월 1일 ~ 12월 15일

캡슐 3~6병 또는 드링크 1~2 박스 구매 시

특별 선물 이벤트

캡슐 7~17병 또는 드링크 3~5 박스 구매 시

캡슐 18병 이상 또는 드링크 6 박스 이상 구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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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선물 증정 감 가 추 사지링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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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24병 이상 또는 드링크 8 박스 이상 구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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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내년부터 메디케이드 근로 요건 새로 적용받는다 콜로라도 주민 17만5천명 … 첫 해는 근로시간·면제사유 본인 신고 인정

내년부터 콜로라도에서 메디케이드 확 대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보장을 받는 주 민 약 17만5,000명이 새로운 연방 근로 요건을 충족하거나 면제 자격을 인정받 아야 한다. 다만 시행 첫해에는 주정부 가 근로시간과 장애 관련 면제 사유 등 에 대한 가입자 본인의 신고를 인정해 초기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내년 1월부터 적용 대상자는 월 80시 간 이상 일하거나 자원봉사 등 인정되는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최소 시간제 학 생으로 학교에 등록하거나 면제 대상에 해당해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 으로 불리는 연방법 H.R. 1에 포함됐다. 메디케이드 확대 프로그램은 연방 빈 곤선의 138% 이하 소득을 올리는 저소 득 성인에게 의료보장 자격을 확대한 제 도다. 콜로라도주 보건의료정책재정국 에 따르면, 확대 프로그램 가입자는 약 37만7,000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 은 근로 요건을 적용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정부는 대상자들에게 제도 변경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월 80시간 근로 원칙…돌봄·질환 등 면제 신규 신청자는 신청 직전 한 달 동안 요건을 충족했음을 확인해야 한다. 기 존 가입자는 자격 갱신 때 관련 활동이 나 면제 자격을 신고해야 하며, 주정부 는 갱신 전 기간 중 최소 한 달의 충족 여 부를 확인한다. 적용 대상자의 가입 자 격 심사 주기도 기존 연 1회에서 6개월 마다 1회로 짧아진다. 가입 자격이 있었 으나 등록하지 않은 환자의 진료비를 소 급 보장하는 범위도 제한된다.

월 근로소득이 580달러 이상이면 소득 기준으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는 연방 최저임금으로 80시간 일한 금액이 다. 주정부는 확보한 소득 자료 등을 활 용해 일부 가입자의 충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그러나 비공식 일자리나 플랫 폼을 통한 단기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은 소득과 근로 사실이 행정 자료에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인 고용 형태로 일하는 가입자 는 주정부가 근로시간을 확인하지 못할 경우 자신이 일한 시간을 확인하는 서류 에 서명해 제출할 수 있다. 반면 음식이 나 숙소를 제공받는 대가로 잡일을 하는 등 현물 보상 형태로 일하는 사람은 근 로 사실을 입증할 별도의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 실제로 일하고 있어도 증빙 방 식에 익숙하지 않으면 보장 유지에 어려 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다. 14세 미만 자녀를 돌보는 부모나 장애 인 간병인 등은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임신 기간과 출산 후 첫 1년에도 근로 요건이 면제된다. 위탁보호를 받다가 보 호 연령을 넘겨 독립한 청년이나 교도 소·구치소에서 출소한 사람 등에게도 일정한 조건과 기간에 따라 면제가 적 용된다. 다만 가족관계와 돌봄 상황을 입증하 는 과정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부모 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면 주정부가 관 련 정보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지 만, 자녀를 일정 기간만 양육하거나 다 른 곳에 사는 장애인을 돌보는 경우에 는 실제 돌봄 사실을 설명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약물사용장애, 시각장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장애와 중증·복합 질환이

있는 사람도 면제 대상이다. 그러나 연 방정부가 장애 관련 기준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콜로라 도 등 25개주는 관련 규정에 반발해 소 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9일 연방 판사 는 법률의 범위를 넘어선 장애 관련 면 제 제한을 무효화했지만 근로 요건 자체 는 유지했다. 주보건의료정책재정국은 판결의 영향 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델라 플 로레스-브레넌 메디케이드 담당 디렉 터는 내년에는 장애로 인한 면제 자격 에 대해 가입자 본인의 신고를 인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028년부터 어떤 자료로 면제 자격을 입증하도록 할 지는 주정부와 이해관계자들이 세부 방 안을 마련하고 있다. 검토 중인 방안에는 소프트웨어로 의 료기록을 검색해 면제 대상자를 확인하 는 방법도 포함된다. 하지만 의료기록에 는 질환이 기재돼 있어도 그 질환이 환 자의 근로 능력에 미치는 영향까지 충분 히 기록돼 있지 않을 수 있다. 같은 질환 과 비슷한 장애 정도를 가진 사람이라도 거주지나 진료 의사에 따라 다른 심사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복잡한 신고 절차에 의료보장 공백 우려 콜로라도 범장애인연합의 줄리 레이스 킨 공동 사무총장은 본인 신고를 허용하 면 단기적으로 절차가 간소화될 것이라 고 평가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장애나 질환을 근 거로 가입 자격을 인정받는 범주로 재분 류돼야 반복적인 면제 입증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집중력과 업무 관리 능력 등 인지 기능에 영향을 받는 장애인을 우 려했다. 이들에게 서류 작성은 큰 장벽 이며, 가족 등의 도움 없이 근로 사실이 나 면제 사유를 입증해야 한다면 부담이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주정부가 절차를 간소화하더라도 일부 주민이 제도의 사 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역 의료기관들도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클리니카 가족건강·웰니스는 외 부 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절차를 안내 하는 온라인 자료를 구축하고, 가입 지 원 전문가를 확보하는 한편 의료진과 직 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영향 을 받는 모든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절 차를 안내할 인력과 자원은 충분하지 않

다고 밝혔다. 클리니카의 켈리 도트리 서비스운영 담당 수석부사장은 환자들이 제도가 바 뀐다는 사실은 대체로 알지만 자신이 무 엇을 해야 하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주정부와 환자, 의료기관 이 시행 과정의 문제를 찾아 수정하는 데 18~2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초기 혼란과 문의가 상당할 것이라는 전 망이다. 다른 주의 사례는 서류 절차가 보장 유 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지난 5월 근로 요건을 시행한 네브래스카에서는 신규 신청자의 약 14%, 기존 가입자의 갱신 신청 중 7%가 근로 요건이나 면제 자격 문제로 거부됐다. 거부된 사람 대 부분이 관련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실제 자격을 갖췄던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콜로라도 노숙인연합의 캐시 올더먼 홍보·공공정책 담당자는 주거지가 없 는 주민은 안내문을 받지 못할 위험이 특히 크다고 지적했다. 심각한 질병이 노숙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거리 생활 이 새로운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 는 만큼, 의료보장 중단은 취약한 주민 에게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연합 산하 진료소들은 환자에게 변경 사항을 알리고 근로 사실 입증과 면제 신청을 돕는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그 러나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 람은 오랜만에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보 장이 끊겼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 있다. 가입자가 크게 줄면 진료소 수입도 감소 해 무보험 환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주정부는 가입자들에게 연락처와 가구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우편물과 온라인 계정의 안내를 확인하도록 당부 하고 있다.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 하더라도 안내문을 받으면 내용을 살피 고 답변을 해야 한다. 제도를 몰라 의료 보장을 잃는 일이 없도록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레이스킨 사무총장은 자격을 갖춘 사람이 의료보장을 잃으면 건강이 악화돼 일할 능력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 역시 진료비를 보상 받지 못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제도 시 행을 앞두고 실제 근로 여부뿐 아니라 안내와 신고, 면제 확인 과정에서 발생 하는 보장 공백을 줄이는 일이 주요 과 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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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장례 준비가 꼭 필요한 이유 장례 준비, 남겨질 가족을 위한 마지막 배려 장례상담설계사 전철휘 죽음은 누구에게나 언젠가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이야기를 꺼내는 것 조차 조심스러워하고, 가능하면 뒤로 미 루며 살아갑니다. 장례 전문가로서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조심스러운 주제이기 에 오히려 더 많은 분께 알려드려야 한다 는 생각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장례를 직접 준비하는 경험은 많 지 않습니다. 그만큼 장례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비 용은 얼마나 드는지 충분히 아는 분도 많 지 않습니다. 낯선 일은 준비가 없으면 당 황하기 마련입니다. 장례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 속에서 준비해야 하기에 그 부담 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게 상 담을 요청하시는 분들은 자녀가 부모님의 장례를 알아보는 경우보다 본인이 직접 연 락하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주변의 이웃 이나 친척이 한 분 두 분 세상을 떠나는 모 습을 보며 “나도 언젠가 떠날 텐데, 가족 에게 부담을 남기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겠구나” 하고 마음먹으신 분들입니다. 반 면 “죽으면 그만인데 장례 준비가 무슨 필 요가 있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 다.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 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배우자나 자녀는 슬픔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화장으로 할지 매장으로 할지, 장례는 어디에서 치를지, 어떤 관과 용품을 선택할지, 누구에게 연락할지 등 짧은 시간 안에 정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준비가 없으면 가족은 경황이 없는 가운 데 장례 절차를 따라가느라 서비스 내용과 비용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장례가 끝난 뒤에야 “아버지가 원하셨던 방식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아쉬움과 미 안함이 마음 한편에 남기도 합니다. 자신의 뜻을 미리 전해두는 일은 가족이 이러한 고 민을 덜도록 돕는 배려가 됩니다. 장례 준비는 결국 남겨질 가족에 대한 사 랑의 표현입니다. 제가 상담해 온 분들 가 운데는 평생을 함께한 배우자를 깊이 사랑 하기에, 세상을 떠난 뒤에도 한곳에 나란 히 머물고 싶다는 마음으로 찾아오시는 분 들이 계십니다. 어려울 때나 슬플 때나 기 쁠 때나 모든 것을 함께해 온 사람 곁에 있 고 싶다는 소망입니다. 저는 그 마음에 귀 기울이며 장지와 장례 방식을 함께 찾아드 리는 일에서 깊은 보람을 느낍니다. 원하는 모습은 가정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매장을, 어떤 분은 화장을 원하십니 다. 땅속보다는 따뜻하게 느껴지는 실내 공간에 안치되기를 바라는 분도 있고, 자 손 대대로 함께할 가족묘를 생각하시는 분 도 계십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 은 본인과 가족이 충분히 이해하고 의논한 뒤 선택하는 것입니다. 미리 준비하면 서 두르지 않고 여러 방식과 비용을 비교하며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면 좋은 점은 크게 세 가지입 니다. 첫째, 가족이 가장 힘든 시기에 수많 은 결정을 한꺼번에 떠안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둘째, 본인이 원하는 방식과 장

소, 형식을 가족에게 분명하게 전할 수 있 습니다. 셋째, 시간에 쫓기지 않고 서비스 내용과 비용을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습니 다. 장례는 선택에 따라 서비스와 가격이 달라지므로 시간을 두고 비교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가족이 같은 내용을 알고 있으 면 훗날 형제자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생 겼을 때도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례 이야기를 가족에게 꺼내기가 쉽지 않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괜히 불길한 말 처럼 들리거나 자녀들이 걱정할까 염려되 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너희가 나중 에 힘들지 않도록 엄마 아빠가 미리 생각 을 정리해 두려고 한다”고 말씀해 보시 기 바랍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먼 저 전하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대화도 조금 씩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준비는 죽음을 재 촉하는 일이 아니라, 남은 삶을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결정할 필요는 없습 니다. 화장과 매장 중 어떤 방식을 원하는 지,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뜻은 무엇인지 적어보셔도 좋습니다. 준비해 둔 서류와 연락처를 가족이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 고, 어디에 두었는지 알려두는 일도 도움 이 됩니다. 준비 하나가 가족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민 생활을 해 오신 교민 가정은 미 리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례 절차와 계약서에는 낯선 영어 용어가 많고, 한국에 있는 친척들에게 연락해 일 정을 조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

족이 짧은 시간 안에 모든 내용을 이해하 고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평생 낯선 땅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이 마지막 여정만큼은 우리말로 충분히 설명을 듣고, 자신의 뜻에 맞는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 다. 장례를 미리 준비한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무 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겪는 혼란을 덜고, 사랑하는 이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데 마음을 기울일 여유를 마련할 수는 있 습니다. 평생을 함께한 배우자와 같은 곳 에 머물도록 준비했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는 분들도 계십니다. 복된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태어날 때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았듯 떠나는 길에 도 사랑과 존중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일 입니다. 오늘 이 글이 삶의 마지막을 한 번 쯤 차분히 생각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마 음을 나누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 다. 여러분은 어떤 마지막을 생각하고 계 십니까? 장례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 면 언제든 부담 없이 전화 주십시오. 다양 한 장례 방식부터 장지 선택까지, 진심을 다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Pre Planning Advisor 전철휘(Kevin Chun) 덴버 전지역 Olinger Cemetery 장례상담설계사

문의: 303-669-7569 이메일 :Odumak7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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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나를 지키기 위한 가시 덴버영락교회 한시원 담임목사

저는 교회 마당에서 잡초를 뽑을 때 가 시풀을 가장 먼저 뽑습니다. 다른 잡초들 은 조금 자라더라도 그냥 두지만, 가시풀 은 눈에 띄면 바로 뽑습니다. 사람을 다치 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회에 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걱정됩니다. 아이 들은 잔디밭에 어떤 풀이 있는지 살피며 놀지 않습니다. 뛰다가 넘어지고 잔디밭 에 주저앉기도 합니다. 그러다 가시에 찔 리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그런데 어느 날 가시풀을 뽑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 니다. 가시풀은 자신을 보호하려고 가시 를 가지고 있는데, 정작 그 가시 때문에 제가 먼저 찾아 뽑고 있다는 것입니다. 식물의 가시는 동물에게 뜯어 먹히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는 수단입니다. 그 러나 교회 마당에서는 그 가시 때문에 다 른 잡초보다 먼저 뽑힙니다. 물론 가시풀 에게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 이 다치지 않도록 제가 뽑는 것일 뿐입니 다. 다만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어떤 상 황에서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 다는 사실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러면 서 사람의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사람도 자신을 보호하려고 가시를 세웁 니다.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강한 모습을 보이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먼저 상대방 을 경계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지나치게 고집하거나 약점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물론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부당한 일에는 맞서야 하고, 자신을 해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

어야 합니다. 다만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 이 지나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소 중한 관계를 어렵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세운 가시가 오히려 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가시를 잘 발견 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고집은 답답 하게 여기면서 자신의 고집은 원칙이라 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못을 인정 하지 않으면 교만하다고 여기지만, 자신 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 니다. 저 역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제 생 각이 옳다고 확신하면 다른 사람의 이야 기를 충분히 듣지 못합니다. 나중에 돌아 보면 중요한 원칙 때문이 아니라 제 자존 심이 상했기 때문일 때도 있습니다. 자신 을 지키려는 마음이 언제나 올바른 판단 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왜 이토록 자신을 지키려 할까 요?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나는 것이 두 렵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잘못을 인 정하면 자신이 작아지는 것 같고,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 서 잘못을 감추거나 정당화합니다. 그러 나 그렇게 한다고 잘못이 없어지지는 않 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모습을 정직하게 바라보기 어려워집니다. 자신을 보호하 려는 마음이 자신을 돌아보는 일까지 가 로막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후 벗었음을 가리고 하나님 을 피해 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잘못을 물으셨을 때도 아담은 하와를, 하와는 뱀

을 탓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 책 임을 피하려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크 게 다르지 않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기보 다 변명하고, 다른 사람의 잘못부터 찾아 냅니다. 자신의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으면서도 그것을 감추고 자신을 정당 화하려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왕이라고 조 롱하며 머리에 가시관을 씌웠습니다. 그 장면에서 우리가 세우는 가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봅니다. 우리는 자신을 지키 려고 가시를 세우지만, 예수님께서는 우 리를 구원하시려고 가시관을 쓰셨습니 다. 우리는 잘못을 감추려 하지만, 예수 님께서는 죄가 없으시면서도 우리의 죄 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우리는 상처받 지 않으려고 다른 사람을 밀어내지만, 예 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단순히 온유 하게 살라는 교훈이 아닙니다. 우리가 스 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대신 담당하신 구원의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부족함을 이 미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외면 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 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훌륭해서 사랑받 은 것이 아닙니다. 잘못을 모두 고치고 완벽해진 후에 받아들여진 것도 아닙니 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먼저 사 랑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자신의 완

전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달려 있 다는 사실은, 부족함을 정직하게 인정할 용기를 줍니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정직해질 수가 있습니다. 이 은혜를 믿는다면 삶에도 변화가 있 을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일이 조 금은 쉬워지고, 먼저 사과하는 것이 패배 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다른 의견을 들 을 때도 무조건 방어하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때마다 가시를 세우는 것이 정말 필요 한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지키는 일만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소중 하게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교회 마당에서 가시풀을 발견하면 뽑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다치 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 제는 가시풀을 뽑을 때마다 저 자신도 돌 아보려 합니다. 저를 지키려던 행동이 누 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제 입 장을 지키려다 소중한 관계를 어렵게 하 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그리고 마음의 가시를 발견할 때마다 저를 위해 가시관을 쓰신 예수님을 생각하려 합니 다. 우리는 자신을 지키려고 가시를 세우 지만, 주님은 우리를 살리시려고 가시관 을 쓰셨습니다. 그 사랑을 생각하면 굳이 자신을 그렇게까지 지키려고 애쓰지 않 아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를 지키는 것 은 우리가 세운 가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가시관을 쓰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 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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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500여채 침수, 도로 150마일 통행 불능 콜로라도 남서부 대홍수 피해…복구에 수년 걸릴 전망 콜로라도 남서부 전역에서 홍수 피 해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출레타 카운티 당국은 주택 500여채 등 상당 수 건물과 도로가 침수 또는 유실 피해 를 입고 고립된 주민 수십명이 구조됐 다고 확인했다. 지난 주 지역언론에 따 르면, 아출레타카운티 위원회의 워런 브라운(Warren Brown) 위원장은 지난 27일 저녁 파고사스프링스에서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 카운티내 전체 도로 595마일(약 958㎞) 가운데 약 150마일 (241㎞)이 통행 불능 상태라고 밝혔다. 브라운 위원장은 이번 홍수로 주택 약 540채를 포함해 건물 800여동이 피해 를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복구에 수년 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르 루(Mike Le Roux) 아출레 타카운티 쉐리프는 이날 설명회에서 이번 홍수를 “재앙적”이고 “전례 없는” 사태라고 규정했다. 그는 “피 해가 실로 참담하다. 우리 카운티에서 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처럼 거대 한 자연재해를 목격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10월 23일 오전까지 쏟아진 폭우로 파고사스프링스의 샌후안강(San Juan River) 수위는 5피트(약 1.5m)에서 15 피트(4.6m) 이상으로 치솟아 115년만 에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강물이 지 난해 10월 발생한 홍수 당시 수준으로 내려가는데는 이틀이 걸렸다. 당시 파 고사스프링스 당국은 지난해 홍수를

‘100년만의 홍수’라고 표현한 바 있다. 파고사스프링스의 데이비드 해 리스(David Harris) 타운 매니저는 성 명에서 “우리가 홍수를 처음 겪는 것 은 아니지만, 2년 연속 심각한 홍수를 겪으면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이 시 험대에 오른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 다. 그는 “그럼에도 눈에 띄는 것은 시 직원들과 긴급구조대원, 이웃 주민들 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라며 “장기 적인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파고사스프링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해리스 타운 매 니저와 샤리 피어스(Shari Pierce) 파고 사스프링스 시장은 29일 도로와 교량, 배수관 및 기타 공공 기반시설에 발생 한 “광범위한 홍수 피해”를 이유로 지역 재난 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했다. 이번 홍수는 콜로라도 남부 12개 카 운티뿐 아니라 애리조나·유타·뉴멕 시코주의 여러 지역에도 피해를 입혔 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 트루디(Hurricane Trudy)의 잔재가 대량의 수증기를 이 지역으로 유입시키면서 4개주에 걸쳐 광범위한 홍수가 발생했다. 콜로라도 주방위군에 따르면 29일 현 재 홍수로 고립된 주민 약 50명과 이들 이 기르던 반려동물 20마리를 구조하 는데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콜로라도 사고관리팀(Colorado Incident Man-

agement Team)의 작전 책임자인 스티 브 펙(Steve Peck)은 주민 설명회에서 아출레타카운티에서만 최소 3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펙은 “도로가 완전히 끊긴 곳들이 있 는데, 그 사이사이에 주민들이 거주하 는 지역이 있다. 사실상 섬에 갇힌 것과 마찬가지여서 주민들이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그 지역 에 들어가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고 전했다. 펙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인 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사우스포크 소방구조대(South Fork Fire Rescue)에 따르면 피해 조사 팀은 리오그란데강(Rio Grande River) 의 범람으로 몬테비스타, 델노르테, 사 우스포크 지역이 침수된 리오그란데 카운티와 미네랄 카운티에서 주택과

상업시설 1,300여동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실제 피해를 입은 건물이 몇 동 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NOAA) 에 따르면, 리오그란데강 남쪽 지류의 수위는 36시간 동안 6피트(약 1.8m) 이 상 상승했다. 강 수위는 30일 이른 아 침 약 9피트(2.7m)로 최고치를 기록했 다. 콜로라도 남서부 전역의 도로 피해 규모는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지 만, 주 당국은 이번 홍수로 이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 3곳인 160번 연방국도 (U.S. 160), 550번 연방국도(U.S. 550), 151번콜로라도 주도(Colorado 151)에 서 약 6,500만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덴버, 쥐 출몰 많은 미국도시 8위 … 해충 방제업체 오킨 2026년 조사 덴버가 2026년 쥐 출몰이 가장 많은 미 국 도시 순위에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해충 방제업체 오킨(Orkin)이 발표한 2026년 미국 주요 도시 설치류 방제 현황 에 따르면, 덴버는 전국 8위에 이름을 올 려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뉴욕 등 대도 시와 함께 쥐 문제가 심각한 탑 10 도시 에 포함됐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오킨은 2025년 8월 9일부터 2026년 8월 9일까 지 미전역의 주거용 건물에서 새롭게 실시 한 쥐와 생쥐 등 설치류 방제 작업을 분석 해 순위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실제 쥐 개체수가 아니라 설

치류 방제 서비스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로스앤젤레스는 2년 연속 미국에서 쥐 출몰이 가장 많은 도시 1위에 올랐다. 2위 는 시카고, 3위는 뉴욕, 4위는 샌프란시스 코, 5위는 워싱턴DC였다. 6~10위는 디트 로이트, 클리블랜드, 덴버, 필라델피아, 볼 티모어의 순이었다. 오킨의 전국 기술책임자인 섀넌 스케드 (Shannon Sked) 박사는 “설치류 문제에 서 완전히 자유로운 도시나 기후 유형은 없다. 쥐와 생쥐는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 먹이와 물, 은신처만 확보되면 미국 어느 지역에서든 번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주택 소유자 들이 설치류 침입을 예방하고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쥐와 생쥐 등 설치류가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내부에 침입한 뒤 방치될 경우 건물 구조물을 훼손하고 질병을 전파할 위험이 있다. 특히 설치류는 번식 속도가 빨라 초 기에는 소규모였던 문제가 단기간에 심각 한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 오킨은 덴버를 비롯한 각 지역 주민들에 게 주택 외벽과 기초 부분에 작은 틈이나 구멍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발견 즉시 밀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수도관 누수 등을 신속히 수리해 설치류가 이용할

수 있는 물 공급원을 차단하고, 쓰레기통 을 철저히 관리하며, 파손된 용기는 교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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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이 살기 좋은 도시 … 콜로라도스프링스 16위, 덴버 35위, 오로라 83위

미국에서 재향군인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에서 콜로라도스프링스가 전 국 16위에 올라 콜로라도 주내 도시중에 서는 순위가 제일 높았다. 덴버는 35위, 오로라는 83위를 기록해 주내 도시간에 도 재향군인의 생활 여건에 상당한 차이 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2일 발표한 ‘2026년 재향군 인이 살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Best Places for Veterans to Live 2026)’ 보고 서에 따르면, 콜로라도스프링스는 종합 점수 61.18점으로 전국 100대 도시 가운 데 16위를 차지했다. 덴버는 55.15점으 로 35위, 오로라는 45.27점으로 83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스프링스는 경 제 여건 부문에서 전국 7위, 삶의 질 부문 에서 14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 다. 반면 취업 여건은 69위, 의료환경은 65위에 머물렀다. 경제적 생활 여건과 전 반적인 삶의 질에서는 경쟁력을 보였지 만, 일자리와 의료서비스 측면에서는 상 대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 석됐다. 덴버는 삶의 질 부문에서 전국 7위를 차 지해 조사 대상 콜로라도 도시 가운데 가 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취업 여 건은 64위, 경제 여건은 55위, 의료환경 은 76위에 그쳤다. 특히 의료환경 순위가 낮아 전역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가 필 요한 재향군인에게는 불리한 요소로 작 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로라는 취업 여건 부문에서 전국 91 위에 머무르며 콜로라도주 3개 도시 가 운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 여 건은 38위, 삶의 질은 72위, 의료환경은 65위로 집계됐다. 종합순위에서도 콜로 라도스프링스와 덴버에 크게 뒤처져 재

향군인의 취업 기회와 생활환경 측면에 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콜로라도스프링스는 재향군인 인구 비 중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에 올랐다. 버지 니아주의 버지니아비치, 체서피크, 노퍽 과 함께 재향군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재 향군인 인구 대비 노숙자 재향군인 비율 이 가장 낮은 도시 순위에서도 전국 3위 를 차지했다. 미재향군인협회(Veterans Association) 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재향군 인은 약 1,720만 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 데 상당수는 군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 생 활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취업과 주거, 의 료서비스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향군인의 실업률은 3.6%로 미국 전체 실업률 4.2%보다 낮지만, 전국적으로 3 만2,000명 이상의 재향군인이 노숙 생활 을 하는 등 주거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심 각한 상황이다. 월렛허브는 재향군인이 전역후 안정적 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하기 위 해 미전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거주

적합성, 생활비 부담, 재향군인 친화도 등 19개 지표를 분석했다. 평가에는 군 복무 중 습득한 기술과 경력에 적합한 일자리 확보 가능성, 재향군인 소득 증가율, 연 방 재향군인부(VA) 의료시설 접근성 등 이 포함됐다. 전국 순위에서는 텍사스주 오스틴이 66.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위스칸신 주 매디슨이 65.36점으로 2위,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이 65.25점으로 3위에 올 랐다. 이어 텍사스주 플레이노와 포트 워스가 각각 4위(64.92점)와 5위(64.82 점)를 기록했다. 6~10위는 버지니아 비 치(64.14점), 애리조나주 길버트(63.17 점),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62.84점), 피 츠버그(62.62점),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62.45점)의 순이었다. 반면, 전국 최하위인 100위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27.77점)였고, 뉴저지주 뉴 와크(28.17점), 루이지애나주 배튼 루즈 (33.31점), 테네시주 멤피스(34.94점), 오 하이오주 톨리도(38.29점)의 순으로 최 하위권을 형성했다. <이은혜 기자>

지오그룹 오로라 이민자 구금시설내 강제노동 의혹 소송, 12년 만에 재판 시작

오로라 소재 이민자 구금시설의 노동 관 행을 둘러싼 연방 집단소송이 제기된 지 12년 만인 2일 재판에 들어갔다. 민간 교 정업체 지오그룹(GEO Group)이 구금자 들에게 독방 감금을 위협하며 청소를 강 요하고, 하루 1달러의 임금으로 시설 운 영에 필요한 노동을 제공받아 부당한 이 익을 얻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2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2014년 제 기된 이번 소송은 지오그룹이 연방이민 세관단속국(ICE)을 대신해 운영하는 오 로라 시설의 2004~2014년 노동 관행을 대상으로 한다. 전직 구금자 9명이 원고 로 참여했으며, 집단소송으로 진행돼 해 당 기간 시설에 수용됐던 수천 명도 소송 대상에 포함된다. 원고 측은 구금자들이 독방 감금 위협

아래 생활 구역을 청소해야 했고, 별도의 자발적 근로 프로그램에서도 시설 내 다 양한 업무를 수행한 대가로 하루 1달러 만 받았다고 주장한다. 변호사들과 이민 자 권익 옹호단체들은 이러한 청소 의무 와 근로 프로그램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 다고 지적했다. 원고 측 변호인단은 지오그룹이 인건비 를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금 자들의 노동에 의존하는 사업 구조를 만 들었다고 주장한다. 덴버 변호사 데이비 드 셀리그먼은 이번 재판이 민간 교정업 체 사업 모델의 핵심을 법정에서 심판하 는 기회라며, 비용 절감을 위한 구금자 착 취가 사건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 지오 그룹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구금· 추방 정책에 따른 계약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약 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ICE와 오로라 시설 운영을 연장하는 임시 계약도 체결했다. 1980년대 문을 연 오로라 시설은 지오 그룹이 처음 연방정부와 계약해 운영한 구금시설이다. 1,532개 침상을 갖춘 민사 구금시설로, 현재 콜로라도에서 유일한 이민자 구금시설이다. 지오그룹은 올해 초 덴버 북동쪽 허드슨의 옛 교도소에 추

가 시설을 개설하기 위한 5억2,860만 달 러 규모의 계약도 확보했다. 시설 환경을 둘러싼 비판도 계속되고 있 다. 지난달 현직·전직 구금자들은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부실한 식사와 경비원의 폭력적 행태 등을 주장했다. 트 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수천 명 이 추가로 수용되면서 시설 운영과 구금 자 처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오그룹은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 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만 과거 법원 제 출 서류에서는 강제노동과 부당이득 주 장을 부인했으며, 청소 의무는 연방법이 허용하는 ‘시민적 의무’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구금자들은 당초 하루 1달러 지급이 최 저임금법 위반이라는 주장도 제기했으 나, 해당 청구는 2015년 7월 기각됐다. 이 번 재판은 이후 계속 진행이 허용된 강제 노동과 부당이득 관련 쟁점을 다룬다. 지오그룹의 노동 관행은 다른 지역에서 도 법적 다툼의 대상이 됐다. 워싱턴주 연 방 배심원단은 최저임금법 위반을 인정 해 회사에 2,300만 달러 지급을 명령했 고, 항소법원도 지난해 이를 유지했다. 콜 로라도와 뉴저지주 보건당국은 조사관들 의 시설 출입을 허용하라며 별도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이어지는 동안 미국의 이민 단속 정책은 강화와 완화를 반복했다. 원고 측 은 이번 재판을 통해 오랜 기간 이어진 시 설 운영 관행과 구금자들의 처우를 구체 적으로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재판은 최대 3주간 진행될 예정이 다. 사건은 지오그룹의 소송 기각 및 절 차 지연 시도와 각종 상소를 거치며 장기 화됐다. 연방대법원은 올해 초 절차적 쟁 점에서 회사에 불리한 판단을 내렸고, 앞 서 제기된 또 다른 상고도 받아들이지 않 았다. 지오그룹은 지난주 제10연방순회항소 법원에 재판 연기를 요청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29일 이를 기각했다. 네 차례의 대 통령 행정부를 거치는 동안 사건에 관여 한 변호사는 40명이 넘는다. 원고 측 한스 마이어 변호사는 이민 단 속과 구금의 현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재판이 열리게 됐다고 평 가했다. 12년간 이어진 법정 공방은 이제 구금자들의 노동이 자발적 참여였는지, 위협에 따른 강제였는지를 배심원단이 판단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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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택시장 급랭, 거래 위축 심화 모기지 금리 7.5%에 집값 부담까지 … 매도자가 68% 더 많아 올여름 완만하게 상승하던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가 을 7.5%까지 치솟으면서 콜로라도 주택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높은 집값 에 대출 부담까지 커지자 매수자들은 관 망세로 돌아섰고, 매도자들의 가격 인하 와 금융비용 지원도 거래를 되살리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콜로라도스프링스의 멀둔 어소시에이 츠 대표 패트릭 멀둔은 10월 시장 상황을 재앙에 비유하며 부동산 중개인들이 시 장의 방향 전환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 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의 저금리와 경 기부양 자금으로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 에서 금리마저 상승해 일반 가구가 감당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스뱅크의 올여름 설문조사에서 는 주택 구매 희망자 10명 중 약 7명이 이 미 13개월 동안 구매를 미뤘으며, 금리가 5%에 가까워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금리가 6.5% 미만에서 7.5%로 뛰면서 기대는 무너졌다. 캐슬락 세이어 그룹의 쿠퍼 세이어는 구매를 포기하거 나 미루는 사람이 늘면서 시장이 사실상 휴면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낸시 밴던 하우턴은 미국 중위소득 가구의 소득이 중간가격대 주 택 구매에 필요한 수준의 75%에 불과하 다고 분석했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주택 구매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구도 500만 가구 추가된 것으로 추산했다. 현장의 냉기는 방문객 감소에서 확인된 다. 컴퍼스 리얼에스테이트의 켈리 모이 에 따르면, 이달 볼더카운티 단독주택 매 물의 평균 현장 방문 횟수는 매물당 단 한 차례였다. 이는 매수 제안이나 계약이 한 건 있었다는 뜻이 아니라, 집을 보러 온

방문 자체가 한 차례에 그쳤다는 의미다.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9월 덴버 메트로 지역의 적극적인 매수자는 9,842명인 반 면 매도자는 1만6,529명으로, 매도자가 68% 많았다. 전국 평균 격차인 63%보다 컸다. 세이어는 2010년대 후반 덴버의 적 극적인 매수자가 평균 1만5,000~2만 명 이었다며, 상당수가 경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시장 밖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포트콜린스 엘리베이션스 리얼에스 테이트의 제러드 라이머는 금리가 7% 를 넘어선 충격이 충분히 반영되기까지 8~10주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거 래 둔화가 연말 비수기와 겹칠 가능성도 있다. 매도자들이 가격을 낮추고 매수자 의 대출금리 인하 비용을 지원하지만, 구 매자들은 모든 조건이 맞아야 계약에 나 서는 등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레드핀은 구매자들의 월평균 모기지 상 환액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거래 흐름을 보여주는 계약 진행 중 주택 매매 건수도 최근 2주 동안 크게 줄었다. 전국적으로 적극적인 매수자가 이처럼 적었던 것은 과거 주택 시장 침체에서 회복하던 2013년 이후 처 음이라는 분석이다. ■높은 집값에 금리 부담까지 연초에는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6%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2월에는 잠시 그 수준에 도달했다. 잉글 우드 크로스컨트리 모기지의 니콜 루스 수석부사장은 당시 구매자들이 감당할 만한 금리라고 판단하면서 거래가 늘어 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동 분쟁과 국제유가 상승은 물 가 불안을 키웠고, 채권 투자자들이 더 높

은 수익률을 요구하면서 모기지 금리에 도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미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와 이자 부담, 일부 해외 투 자자의 채권시장 이탈도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금리 상승은 주택 구매에 필요한 소득 을 직접 끌어올린다. 개인금융 정보업 체 코인스크라이브드의 바룬 아트리는 덴버에서 중간가격대인 56만9,900달러 주택을 사려면 연소득 15만9,133달러 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금리가 잠시 6% 아래였던 2월의 14만2,340달러보다 11.8% 늘어난 금액이다. 기업들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3.5%를 크게 웃돈다. 기존 집을 팔아 마련한 자금 없이 시장 에 진입해야 하는 생애 최초 구매자들의 부담은 특히 크다. 반대로 코로나19 당 시 3%대 대출을 받은 집주인들은 이사 를 위해 낮은 금리를 포기하기 어려워 매 도를 주저한다. 높은 금리가 매수와 매도 양쪽의 움직임을 제약하는 셈이다. 2020~2022년 과열기에 무리하게 집을 산 가구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 당시 일 부 구매자는 호가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 하거나 초기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변 동금리 모기지를 선택했다. 금리가 내려 가면 재융자하면 된다는 기대가 있었지 만,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초기 우대금리 적용 기간은 끝나가고 있다. 금리 하락이 반드시 시장 회복을 뜻하 는 것도 아니다. 루스는 인공지능(AI) 투 자 거품이 꺼질 경우 경기와 고용이 타격 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 악화 로 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실직과 소득 감 소가 구매 여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주 가 하락은 고급 주택 구매자의 자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밴던 하우턴은 최근 금리 상승과 고금 리 장기화 전망을 반영해 주택 착공, 판

매, 집값 상승률 예상치를 모두 낮췄다. ■집 안 팔려 임대 전환…수익성 주의 매매시장이 위축되면서 집을 팔지 못한 소유자가 임대로 방향을 바꾸는 사례도 늘고 있다. 멀둔은 엘패소카운티와 푸에 블로카운티에서 여러 차례 매수자를 찾 는 데 실패한 집주인들이 원치 않게 임대 사업자가 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전 했다. 하지만 임대가 손쉬운 대안은 아 니다. 과거에는 임대주택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보다 1.5~3%포인트 높은 수익 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두 수익 률이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집값 상승에 따른 추가 이익도 장담하기 어렵 고, 관리와 수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 특히 대출 상환을 임대료 에 의존하는 집주인은 세입자가 한두 차 례만 연체해도 재정적 압박에 몰릴 수 있 다. 결국 급매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생 길 수 있다는 것이다. 소규모 투자자 역 시 차입금 비중이 높다면 금리 상승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나빠질 수 있다. 신축주택 구매자도 주의가 필요하다. 건설업체들은 직접 분양가를 낮추기보 다 구매자의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지원 이나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판 매를 촉진하고 있다. 이미 집을 산 사람 이 단기간에 되팔아야 한다면 이러한 혜 택을 내세우는 건설업체와 경쟁해야 한 다. 멀둔은 신규 단지의 마지막 주택이 완공돼 팔릴 때까지 기존 구매자와 건설 업체의 경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 다. 판매가 느려질수록 경쟁 기간도 길어 진다. 당장 제공되는 금융 혜택만 살피기 보다 장기 보유 가능성과 향후 매각 여건 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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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 달러 대출사기 한인 33개월 중형

한인 물리치료사, 여성 환자 5명 성폭행

이민자 융자업체 운영하며, 소득 등 서류 조작

버지니아 35세 최모씨, 가중 성폭행 5건 기소

융자업체를 운영해온 한인이 8,000만 달 러에 달하는 대출 사기 혐의로 징역 33개 월형을 선고받았다. 연방검찰 뉴욕동부지 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연방법원 뉴욕동부지법은 통신사기 및 은행사기 공 모 혐의에 유죄를 인정한 케빈 이(55)씨에 게 징역 33개월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약 84만 달러를 몰수하도록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뉴저지주 포트리 에서 융자업체 피너클 캐피탈을 운영하면

서 2015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7 년간 고객들의 소득과 고용 정보를 조작 해 은행 대출을 승인받도록 한 것으로 드 러났다. 직원들은 이씨의 감독 하에 고객들이 주 택담보 신용한도(HELOC)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융자 신청서에 허위 소득 및 고 용 정보를 기재해 뉴욕 일원의 여러 은행 에 제출했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대출 신청자 상당수는 아시아계 이민 자들로, 주택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지 만 소득이 부족하거나 확인되지 않아 정 상적인 대출 승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 다. 그러나 이씨의 업체는 이들이 충분한 대출 상환 능력을 갖춘 것처럼 서류를 조 작했다. 검찰은 이 같은 방식으로 허위 대 출 신청서 수백 건이 승인되면서 은행들 이 8,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회수하지 못할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다.

자폐 아들에 테이저건 사용한 한인 아버지 체포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10대 아들을 통제한다며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사용 해 상처를 입힌 50대 한인 아버지가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체포됐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플레인뷰 에 거주하는 장모(52)씨는 지난달 26일 오 후 9시45분께 자택에서 14세 아들에게 테 이저건을 사용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 고 있다. 경찰은 장씨가 아들이 감정적으 로 격앙된 상황에서 이를 통제하려는 목 적으로 전기충격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플레인뷰 지역 중학교 교장 이 학생의 목과 배 부위에서 긁힌 자국과

상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 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버 지인 장씨가 아들에게 상처를 입힌 사실 을 확인했다. 경찰은 장씨를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테이저건을 압수했다. 낫소카운티 경찰은 장씨가 아들의 감정적 돌발 행동을 통제 하려는 목적으로 테이저건을 사용한 것으 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장애가 있는 자녀의 행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물리력 사용 이 아동학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 여주고 있다.

30대 한인 물리치료사가 여성 환자 5명 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 고 있다. 피해자들은 2022년부터 2025년 까지 진료 과정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버지니아주 지역 온라인 매체 FFXnow에 따르면 최모(35)씨는 여성 환 자 5명을 상대로 가중 성폭행 5건을 저지 른 혐의로 페어팩스 카운티 순회법원에 기소됐다. 최씨는 이노바 헬스 시스템 산 하 메리필드 소재 센터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9월 체포됐다. 최초 신고 여성은 이전 진료에서도 최씨 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다음 진료 때 휴대전화로 상황을 녹음했다. 그러나 최 씨가 녹음 사실을 알아차리고 휴대전화 를 빼앗은 뒤 영상을 삭제하지 않으면 위 협하겠다고 말했다고 여성은 경찰에 진술 했다. 최씨는 여성을 귀가시키면서도 휴 대전화는 돌려주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

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최씨 체포 후 이노 바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2022년 접 수된 또 다른 피해 신고를 확인했다. 해당 여성은 최씨가 진료 중 신체를 밀착하고 손을 자신의 신체에 갖다 대거나 옷 위로 만졌으며, 바지 안에 손을 넣었다고 주장 했다. 최씨의 체포 사실이 알려진 뒤에는 2024년 11월 네 차례 진료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추가 신고도 접수됐다. 피해 여 성은 최씨가 진료실 커튼을 닫고 목과 배 를 만지며 신체를 밀착했다고 진술했다. 이 밖에도 2023년 10월과 2024년 8월 발 생한 피해 신고 2건이 추가로 접수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씨는 당초 가중 성폭행 6건과 강도 및 납치 혐의로 기소됐으나, 검찰은 기존 혐 의를 취하하고 가중 성폭행 5건으로 사건 을 진행하고 있다. 각 혐의의 법정 최고형 은 징역 20년이다.

메릴랜드 72세 여성, 마사지업소 성매매 체포 마사지 업소를 대상으로 한 경찰의 잠복 수사에서 72세 한인 여성이 성매매를 시 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업소 내 성 매매 의혹을 조사하던 중 여성이 금품을 받고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다. 메릴랜드주 찰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 르면 한인 여성 박모(72)씨는 지난 9월2일 월도프의 마사지 업소 CC 오션 스파에서 체포됐다. 박씨에게는 성매매 미수, 성매 매 유인·알선, 성매매 등 경범죄 혐의 3 건이 적용됐다고 지역 매체 서던 메릴랜 드 뉴스넷은 전했다.

수사는 지난 7월 마사지 도중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는 남성의 신고로 시작됐 다. 수사관들은 9월1일 수색영장을 발부 받았고, 다음 날 형사가 손님으로 위장해 업소를 방문했다. 수사 기록에 따르면 박 씨는 속옷 차림으로 형사를 맞이한 뒤, 서 비스 요금과 별도로 추가 금액을 내면 성 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형사가 업소를 떠난 직 후 수사관들은 영장을 집행해 콘돔과 란 제리, 성 윤활제, 현금 등을 발견했다. 박씨는 해당 업소에서 2년 넘게 시간제 직원으로 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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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격전지 7곳 모두 열세 … 이제 믿을 건 ‘샤이 트럼프’ 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 후반 부 2년을 좌우할 중간선거(11월 3일)가 하 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일 공개된 뉴욕 타임스(NYT)·시에나대 여론 조사에서 공 화당이 연방 상원의 격전지 7곳 모두에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 범위 내이

기는 하지만, 미 주요 언론과 여론 조사· 정치 분석 기관들은 민주당이 하원은 물론 상원 다수당 지위도 탈환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민주당의 대승을 의미하는 이른 바 ‘블루 웨이브(Blue Wave)’ 얘기까지 나오는데, 트럼프와 공화당은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이른바 ‘샤이 트럼프’에 마 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이날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시에나 대 여론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 까지 진행(각 600~1200명 대상)된 것이다. 지난 1932년부터 90년 넘게 민주당이 한 번도 상원 의석을 배출하지 못한 공화당 텃밭 캔자스주(州)에서 민주당 애덤 해밀 턴(49%) 후보가 현역 로저 마셜 의원(44%) 을 5%포인트 차로 앞섰다. 역시 공화당 텃 밭인 텍사스에서도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 코(50%) 후보가 공화당 켄 팩스턴(43%)을 7%포인트 차로 앞섰다. J D 밴스 부통령 의 고향이자 이른바 ‘힐빌리’라 불리는

저학력·저소득 백인 유권자가 밀집한 오 하이오에서도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49%) 후보가 현역 존 허스테드 의원(44%)을 5% 포인트 차로 앞섰다. 공화당 소속이지만 트럼프를 추종하는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노 선과 적정한 거리를 뒀던 중도·보수 의원 들도 이번 선거에서 싸늘해진 여론 속 고 전하고 있다. 메인에서는 수전 콜린스 공 화당 의원(45%)이 민주당 트로이 잭슨 후 보(51%)에게 6%포인트 차로 뒤졌다. 알래 스카에서도 현역인 댄 설리번 공화당 의원 (46%)이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48%)에 게 2%포인트 차로 뒤졌다. 다만 알래스카 의 경우 펠톨라 측이 설리번과 동명이인인 무소속 후보를 등장시켜 유권자 혼선을 부 추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 밖에 중서부 아이오와에선 민주당 존 투렉 후보 (48%)와 공화당 애슐리 힌슨 후보(47%)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미시간에서는 민주사회주의(DSA) 진영 의 강성 좌파인 압둘 엘사예드 후보(53%) 가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42%)를 11% 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 다. 트럼프는 지난달에만 20여 차례 전국 을 다니며 공화당 후보를 위한 지원 유세 를 했고, 선거 직전인 1일에도 캔자스·아 이오와 2곳을 돌며 “미국 우선주의 후보 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한 뒤 2일 새벽 에서야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트럼프는 2 일 워싱턴 DC의 인공 연못인 ‘리플렉팅 풀’ 앞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연 설을 할 계획이다. 사전 현장 투표와 우편 투표 참여자가 역대 최다인 5400만명을 넘 은 가운데, 공화당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 하기 위해선 이른바 ‘샤이 트럼프’라 불 리는 교외·농촌 지역의 트럼프 지지자들 이 최대한 많이 투표장에 나오는 것이 중 요해졌다.

미국 중간선거 예측시장 거래액 2조5천억원 … 선거판 베팅 확산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예측시장에 서 선거와 관련해 거래된 금액이 약 19억 달러(약 2조5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전 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 면 칼시와 폴리마켓 등 주요 예측시장에서 이번 중간선거 결과를 두고 거래된 금액은 총 19억달러에 달했다. 이 중 13억달러는 칼시에, 나머지는 폴리 마켓에서 거래됐다. 베팅 주제는 특정 후 보자의 유세 연설 내용부터 연방의회의 권 력 균형에 이르기까지 7천가지가 넘었다. 이는 예측시장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지 약 4년 만에 선거를 둘러싼 거래에 막대 한 자금이 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대선에서는 폴리마켓 한 곳에서 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당시 민주당 후보의 당선 여부를 놓고 36 억달러(약 4조8천억원) 이상의 거래가 이 뤄졌다. WP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구체적 인 과정과 결과까지 돈을 걸고 거래하는 현상은 예측시장이 미국 사회에 얼마나 깊 숙이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거래 플랫폼이 다양하고 사용자

의 신원이 익명화되다 보니 정확히 누가, 몇 명이 선거에 베팅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때문에 내부자 거래와 이해 상충 우려 가 제기돼왔다. 올해 칼시는 자신의 선거구에 직접 베팅 한 노스캐롤라이나 하원 후보 등의 거래를 금지했으며, 선거 캠페인 컨설턴트들이 자 신이 관여하는 선거에 베팅하고 있다는 언 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의원들은 예측시장에서 선거, 테러, 전쟁 관련 거래를 금지하는 법 안을 발의하는 등 규제 강화 움직임이 나 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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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어휘력이 초교 4학년 수준? … “저속하고 장황해진 트럼프” NYT 지적

올해 80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공개석상 발언이 점점 더 저속하고 장 황하며 논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 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미국 대통령들의 어휘력과 발언

수준은 대체로 중학교 2학년 수준인데, 트 럼프 대통령의 경우 초등학교 4~5학년 수 준이라는 분석이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대권에 처음 도전한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의 발언을 분석했을 때 ‘항상’, ‘절대 로’, ‘완전히’ 같은 단정적 표현을 10 년 전보다는 19%, 2024년보다는 5% 더 많 이 썼다. 나이가 들거나 인지 기능이 저하 될 때 흔히 나타나는 흑백 논리적 사고의 징후라고 NYT는 지적했다. 저속한 표현도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만 단어당 15개 정도의 비속어를 쓰는데 2년 전에는 14개, 10년 전에는 6개였다. 발언이 장황해지고 두서없어진 것도 눈 에 띈다. 2016년 대선 유세 때와 비교했을

때 두 번째 임기 들어 연설에서 횡설수설 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늘어놓는 경 우가 2.5배였다. 연설 시간은 10년 전 42분에 비해 지금은 85분으로 크게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휘력과 발언 수준은 초등학교 4∼5학년 수준으로 예전과 비슷 했다. 미국 대통령들의 발언 수준은 대체 로 중학교 2학년 정도다. 공식일정은 첫 임기의 일평균 2.1회에 비 해 1.3회로 줄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공개석상에 서 부적절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인신공 격성 막말로 거침없이 내뱉는 모습을 잇따 라 보이며 자제력이 더욱 저하된 것 아니 냐는 우려를 낳았다.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공화당 후보의 엉덩이를 칭찬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하는 가 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 질문을 하는 기 자에게 제정신이 아니라고 쏘아붙이며 조 용히 하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가을 전국 유세와 백악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 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나이와 (정신적) 안 정에 대한 의문을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전 같지 않 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데이비스 잉글 백악 관 공보담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날카로운 판단력과 비할 데 없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미국 국민은 대통령의 꾸밈 없 고 투명한 모습을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48년 동안 물 안마셨어요” 콜라 진짜 사랑한 버핏 … 장기투자 비결?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린 워런 버핏 (96) 버크셔 해서웨이 전 회장이 그가 스스 로 “50년 가까이 물을 안 마셨다”고 말 했다는 폭로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그

는 자신의 회사를 통해 1988년 코카콜라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현재까지 코카콜 라 지분 9.3%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AI) 주가의 등락에도 코카콜라 주가가 지 난 7월 말 99.2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 신한 바 있다. 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인 빌 애크먼(60) 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몇 년 전 버핏을 우리 집에 초대해 저녁 식사 를 했다”며 이같은 버핏의 발언을 소개했 다. 애크먼은 “그가 테이블에 앉자 나는 그 에게 ‘탄산수와 생수’ 중 무엇을 마실 것인지 물어봤다”면서 “그는 정중하게 거절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체리코크를 골 랐다”고 말했다. 특히 애크먼은 “내가 그에게 ‘물은 마

시지 않나요’라고 물었는데, 그는 ‘빌, 나는 48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았어요’라 고 답했다”라고 강조했다. 정말로 버핏이 물을 마시지 않는지는 확 인되지 않았지만, 그의 ‘콜라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매일 콜라 5캔을 마 시며, 2015년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는 “내 몸의 4분의 1이 콜라다”라며 콜라가 일일 칼로리 섭취량의 25%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1985년 버핏은 돈 키오 전 코카콜라 회장으로부터 체리코크를 소개받은 뒤 맛 에 매료됐다고 한다. 이듬해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 공식 음료로 체 리코크를 선정했고, 이후 현재까지 그는 체리코크를 즐겨 마시고 있다. 이같은 코카콜라 사랑은 투자로 이어졌 다. 그는 1988년 코카콜라 주식을 사들이

기 시작해 1994년까지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총 13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30여 년 동안 추가 매수도, 매도도 하지 않은 채 현재 코카콜라 전체 주식의 9.3%를 보유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버핏이 코카콜라 의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과 가격 결정력,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투자한 것으로 보 고 있다. 특히 최근 AI 열풍 속 단기 투자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꾸준한 실적과 배당을 앞세운 코카콜라의 성과는 버핏이 강조해 온 장기 투자 철학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 로 주목받고 있다. 버핏은 1989년 주주 서 한에서 “뛰어난 경영진이 운영하는 훌륭 한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을 때 가장 선호하는 보유 기간은 영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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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과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부부 갈등을 겪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GLP-1 이혼’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워 싱턴포스트(WP)가 1일 보도했다. GLP-1 계열 약물은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을 돕지만, 생활습관과 자신감, 부부관 계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함께 즐기 던 외식이나 야식에 한쪽이 흥미를 잃거나, 체중 감량으로 자신감이 높아진 배우자의 변화에 상대방이 소외감이나 불안감을 느 끼는 경우도 있다. 성생활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체중 감 량 후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사례가 있는 반 면, 성욕이 줄거나 부부간 욕구 차이가 커 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처럼 체중 변화 는 식습관뿐 아니라 부부가 함께해 온 일상 의 방식까지 바꿔놓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 자체가 갈등의 원 인이라기보다 기존에 존재하던 부부간 문 제가 변화 과정에서 드러날 수 있다고 지 적한다. 체중 감량이 결혼생활의 위기를 키 우기도 하지만,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아 부 부관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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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부부 갈등 새 변수 ‘GLP-1 이혼’신조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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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핼러윈 참극 쇼핑몰 곳곳 총격으로 사상자 속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핼러윈 용품 매 장에서 3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FP통 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핼러윈 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이날 저녁 8시 30 분께 페어필드의 쇼핑몰 내 ‘스피릿 핼 러윈’ 상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지역 경찰은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은 총 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최 소 3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은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 를 벌이고 있다. 이번 총격은 미국 현지시 간으로 31일인 핼러윈을 불과 몇 시간 앞 두고 벌어졌다. 같은날 미시간주 매디슨 하이츠 지역의 ‘스피릿 핼러윈’ 매장 에서는 21세 남성 두명이 말다툼을 벌이 다 총격으로 이어지면서 이들 중 한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지 경찰은 당시 총격을 무차별 난사로 는 보지 않고 있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 은 체포돼 구금 중이다. ◈ 플로리다 주택가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9명이 탑 승한 제트기가 주택가 인근 도로에 추락 해 전원 사망했다고 CNN이 1일 보도했 다. 사고 지점은 웨스트팜비치 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6㎞ 떨어진 도로다. 연방항공 청(FAA)에 따르면 사고기는 전세기로 등 록된 리어젯 60 기종으로, 텍사스주 오스 틴에서 바하마로 향하던 중이었다. 항공 기 추적 데이터에는 사고 직전 1분 동안 약 8천230m를 급강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

이승우 미래설계자문

고 당시 현지에는 강한 폭풍우가 몰아쳤 으며, 사고기도 추락 몇 분 전 뇌우 구간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상 상황 이 사고 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사고기가 추락 직후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FAA와 국가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정확한 사고 원 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NTSB 기록에 따르 면 이번 사고는 올해 미국 항공 사고 중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사고다. 지난 6 월 미주리주에서는 스카이다이빙용 경비 행기가 추락해 12명이 사망했다. 한편 트 럼프 대통령은 사고 약 1시간 전 인근 웨 스트팜비치 공항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 을 타고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뉴욕마라톤서도 20대 여성 사망 사인은 횡문근융해증 미국 뉴욕시마라톤에 참가했던 20대 여 성이 대회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 3일 뉴 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뉴욕시마라톤에 참가한 레이첼 아파(24) 가 대회 도중 센트럴파크 인근에서 갑자 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 졌다. 결승선을 약 3.6㎞ 앞둔 지점이었 다. 고인의 부친이 밝힌 사망 원인은 횡 문근융해증이다. 횡문근융해증은 격렬 한 운동 등으로 근육이 손상되면서 체내 에 유독 물질을 방출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급성 신장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아파는 대학 시절 최상위 대학 스포츠 리그에서 필드하키 선수로 활동하는 등 평소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는 처음 도전한 마라톤이었다. 파킨슨병으 로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관련 단체에 기부금을 모금하며 대회에

참가했다. 뉴욕시마라톤은 세계 최대 규 모의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6 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도 지난 달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2026 서 울달리기’ 마라톤 대회 도중 20대 여성 이 쓰러져 이튿날 사망한 바 있다. ◈ 여성 비하 낙서에 발칵 건설사 작업팀 전원 교체 미국 건설업계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 성 기술직 채용을 늘리고 근무환경 개선 에 나서고 있다. 출산·육아 지원은 물론 성희롱과 여성 비하 등 현장 괴롭힘에 대 한 단속도 강화하는 추세다. 건설사 모텐 슨은 현장 여성에게 12주 유급 출산휴가 를 제공하고 있으며, 숙련 기술직의 여성 비중도 10년 전 7%에서 현재 10% 이상으 로 늘었다. 터너컨스트럭션은 유연근무와 원격근무를 도입하고 냉난방 시설을 갖춘 화장실과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근무환경 을 개선하고 있다. 스칸스카 역시 여성 체 형에 맞는 안전모와 장갑, 작업화 등을 지 급하고 있다. 현장 내 성차별과 괴롭힘에 도 강경 대응하고 있다. 터너는 최근 텍사 스 공사 현장에서 여성 비하 낙서가 발견 되자 작성자를 밝혀내지 못한 하청업체의 남성 작업팀 약 12명을 통째로 교체했다. 이 같은 변화 속에 건설·설치·수리 직 종의 여성 비중은 지난해 4.4%로 10년 전 2.9%보다 높아졌다. 높은 임금도 여성들 의 기술직 진출을 이끄는 요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남아 있어 채용 확대뿐 아니라 지 속적인 근무 여건 개선이 중요하다는 지 적이 나온다. 업계는 여성 인력 확보가 인 력난 해소와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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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November 5, 2026 l WeeklyFocus

한국은 지금

한국 6000만원 VS 미국 200억원 법원 위자료, 턱없이 낮은 한국 한국 법원 이 인정하는 사망 사고 위자료가 미 국보다 크게 낮아 현실화 가 필요하다 는 지적이 나온다. 법관들 역시 현행 위 자료가 부족하다고 보지만, 실제 판결에 서는 과거 판례에 따른 낮은 배상액이 반복되고 있다. 2022년 12월 전북 정읍시의 한 국도에 서 자전거를 끌고 걷던 A씨가 시속 93㎞ 로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제한 속 도는 시속 60㎞였다. 법원은 운전자의 과속 책임을 인정하 면서도 야간에 야광 조끼 등 안전장치

없이 걸은 피해자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 다며 유족에게 위자료 총 6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미국 일리노이주에서는 2020년 고속도로에 정차한 화물차를 SUV가 들 이받아 동승자가 숨진 사건에서 배심원 단이 화물차 운전사 측에 1380만달러, 약 183억원을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다 만 이 금액에는 경제적 손실과 유족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이 함께 포함 돼 한국의 위자료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 렵다. 법조계는 양국의 사법제도와 배상에 대한 인식 차이를 배경으로 꼽는다. 한 국은 형사처벌에 무게를 두는 반면 미국 은 민사상 배상을 통해서도 책임을 묻 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배심

원이 배상액을 정하는 경우가 있고, 사 건에 따라 징벌적 손해배상도 인정된다 는 차이가 있다. 헌국내에서는 2016년 마련된 ‘불법 행위 유형별 적정 위자료 산정 방안’이 교통 사망 사고의 위자료 기준액을 1억 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실제 재판에서 는 이 기준보다 기존 판례를 따르는 경 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물가 상승 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대법원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에 제출한 ‘위자료 산정 방식 개선을 위한 연구’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문 항에 응답한 법관 188명 중 160명, 약 85%가 국내 위자료 산정액이 너무 낮 다고 답했다. 법원행정처 발주로 진행된

이번 연구의 설문에는 초임부터 20년 이 상 경력자까지 법관 192명이 참여했다. 40대 교통사고 사망자의 적정 위자료 를 묻자 47%는 1억~2억원, 30%는 2억 ~5억원을 선택했다. 의료 과실로 숨진 40대의 위자료는 36%가 1억~2억원을, 고의적 살인 피해자는 39%가 2억~5억 원을 적정하다고 봤다. 그러나 실제 판 결에서는 의료 사고 사망에 5500만원, 살인 피해에 6000만원의 위자료가 인정 된 사례가 있다. 법원 내 ‘손해배상 소 송 연구회’도 위자료 현실화 방안을 연 구하고 있다. 주 의원은 피해자에게 가 혹한 배상 관행이 지속되면 사법부에 대 한 신뢰가 낮아질 수 있다며, 대법원이 현실에 맞는 명확한 위자료 기준을 마련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김장 채소·양념 물가 안정에 640억 투입 … 역대 최대 규모 김장 대책

한국 정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640억원을 투입해 배 추·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가을 배추 재배면적은 늘고, 무는

줄었다. 작년 배추 가격은 오르고 무는 내 리면서 재배면적에도 차이가 생긴 것으 로 분석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 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6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합 동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농축산물 장바 구니 부담을 줄여 김장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하순 기준 4인가 족 김장비용은 지난해 대비 4.2% 낮은 약 23만8000원 수준이다. 우선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440 억원을 투입한다. 400억원의 예산을 투 입해 다음달 2일까지 전국 대형 및 중소 형마트 4000개 업체에서 배추(절임배추

포함), 무, 고춧가루, 마늘, 대파, 쪽파 등 주요 김장 재료를 최대 40% 할인하기로 했다. 수육용 돼지고기도 할인 품목에 포 함된다. 또한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내산 농축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 권(농할상품권)도 200억원 규모로 발행 하되, 이달 15일까지 액면가의 20% 선할 인(최대 10만원) 판매할 계획이다. 최근 가격이 하락한 오이, 애호박, 토마토, 파 프리카, 샤인머스켓 등도 할인 대상에 포 함해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산물의 경우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에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장 재료인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과 대중성어종 등 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56개 업체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정부는 또한 비축 및 계약재배 물량도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공급하기 로 했다. 구체적으로 배추 46만5000톤(t), 무 9000톤을 사전 확보해 일시적 공급 부 족 등 비상시에 대응하면서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비축 중인 고추 500톤, 마늘 515 톤, 양파 1500톤도 가공업체와 유통업체 에 선제적으로 공급해 김장철 물량 부족 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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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코리아

이재명 대통령 여권번호 -‘공군 1호기’ 168명 정보 5개월간 인터넷 노출 올해 6월 유럽순방 참석자 개인정보, 北 잇단 해킹 속 악용 가능성 우려

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 일정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6월 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청와대 핵심 참 모 및 주요 장관들의 개인정보가 한 인 터넷 사이트에 5개월가량 노출돼 있었 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올 6월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참석자 명단과 주 요 개인정보가 사이트에 게시됐는데도 최근까지 정부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일 정부와 보안 업계에 따르면 한 유 료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에 6월 2일 ‘1 호기 탑승자 명단’ 제목을 단 엑셀 파 일이 올라왔다.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 한성숙 국 무총리(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위

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정부 고위급 인 사와 경호원 등 168명의 생년월일과 여 권 번호, 여권 발급일, 만료일 정보 등이 담겼다. 보안 전문가들은 악성코드 검 사를 위해 파일이 업로드된 것으로 추 정했다. 이 사이트는 유료 가입자 누구 나 업로드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북한 해킹 조직의 공격이 잇따르는 상 황에서 이 대통령 부부를 근접 경호하는 경호관들의 정보까지 대거 유출돼 수개 월간 방치된 것을 두고 ‘보안 참사’라 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파 일 게시자에 대한 포렌식 등 수사가 필 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6월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참여한 ‘1호기 탑승자 명단’이 담긴 엑셀 파일이 유료 악성 코드 점검 사이 트에 게시된 시점은 이재명 대통령이 6 월 9일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기 일주일 전이다. 이 대통령은 6월 9일부터 10일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벨 기에와 이탈리아, 프랑스를 차례로 방 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출국길 에 오르기 전에 수행 인원과 경호·보 안을 책임지는 경호 인력 명단이 새어 나간 것이다. 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산하 자회사 가 운영하는 해당 사이트는 의심되는 파일을 업로드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돼 있는지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 다. 다만 한번 업로드 된 파일은 유료 가입자는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사이트는 개 인정보는 업로드하지 말라는 경고 문 구를 게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안 업 계는 해당 사이트에 악성코드 검사를 위해 기업 기밀 정보가 담긴 정보가 반 복해서 올라오는 등 정보 유출 우려를 지적해왔다. 보안 전문가들은 순방 명단을 갖고 있 던 정부 관계자가 악성코드 검사를 위 해 파일을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 정했다. 한 보안 전문가는 “해킹된 파 일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5개월 가까이 해당 정 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우 리도 사전에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며 “누가 파일을 올렸는지는 확인하려 면 포렌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청와대는 “사전 인지 후 대응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 외교 부 등에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 고 했다. 문제는 해당 명단에 이 대통령 부부와 주요 장관, 청와대 핵심 참모는 물론 대 통령 주치의 등 의료진, 대통령의 근접 경호를 맡는 경호관과 대통령 식사를 미 리 확인하는 검식관, 대통령 부부의 의 상·머리·화장을 맡는 수행원 등의 정 보도 대거 포함돼 있다는 것. 경호관과 검식관 등의 수행원의 신원은 모두 정부 기밀로 관리된다. 최근 북한 해킹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출된 개인 정보가 장기간 방 치되면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 다. 한 보안 전문가는 “해커들도 자주 찾는 사이트라 누군가 내려 받았다면 악 용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련 정보 노출은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올해 2월에는 국내 한 방 산·항공 분야 장비의 국제 품질을 인증 하는 민간 인증기관의 서버가 해킹돼 청 와대 소속 주요 인물의 명함 정보로 추 정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 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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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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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시스템먹통에항공기44편지연

3일 법무부 탑승자 사전확인시스템(IPC) 에 장애가 발생해 전국 공항에서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2시간여 동안 불편이 이어졌 다. 법무부와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쯤 법무부 IPC가 문제를 일으 켜 이와 연계된 전국 공항의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가 작동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으 로부터 ‘항공사가 탑승자 정보를 수신하 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지 15분 뒤인 오전 6시 15분쯤 항공사에 강제(수동) 발권을 지시했다. 오전 7시 25분쯤 항공사 시스템으로 승객 정보가 송신됐고, 법무부는 장애 2시간 20 분 만인 오전 8시 25분쯤 항공사의 통신 응 답 속도가 정상 회복됐음을 최종 확인했다. 항공사 직원들이 승객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부 혼잡이 발생했고 이 여파 로 전국 공항에서 출항이 편성돼있던 항공 편 201편 중 44편이 지연됐다. 36편은 30 분∼1시간, 8편은 1시간 이상 출발이 늦어 졌다. 앞서 지난 10월 30일에도 인천공항에서 일부 항공사 체크인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해 13시간여 동안 탑승 수속이 중단되고 항공편이 지연되면서 승객 1200여명이 불 편을 겪기도 했다.

◈ 주차 차량 앞에 쓰러져 있던 60대 출발하던 차에 깔려 숨져 2일 오후 5시 46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 동의 한 도로에서 A(60대)씨가 승용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알 수 없는 이 유로 주차된 승용차 앞에 쓰러져 있었다. 이후 해당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 B(40대) 씨가 쓰러진 A씨를 확인하지 못하고 출 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 다. 사고를 인지한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쓰러진 이유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돈 갚으러 온 고객에게 “나한테 빌려줘” 먹튀한 은행원 대출금을 갚으러 온 고객에게 개인적으 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전직 은행 직원 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 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 권 순범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7) 씨 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 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 인 점과 피해금 일부를 변제한 점은 유리 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다만 “아직 피해 금 대부분이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자와 합의를 하지도 못한 점을 양형에 고려했 다”고 판시했다. A 씨는 2023년 1월 말 자 신이 근무하던 서울 동대문구의 한 은행 지점에서 대출금을 상환하려고 방문한 고 객 B 씨에게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 의로재판에넘겨졌다.당시A씨는B씨에 게 “지금 대출금을 상환하지 말고 나한 테 빌려 주면 두 달 뒤에 갚겠다”고 제안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금 살고 있

는 아파트 시세도 8억원 정도 되고 퇴직금 을 받아서도 충분히 갚을 수 있다”며 안 심시켰다. 그러나 실제 A 씨는 이미 채무 불이행 상태였으며, 소유 아파트에는 합 계 9억원 상당의 근저당권 3건이 설정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강릉서 폭죽에 아버지 화상” 주장 인천서 쓴 허위 글 최근 강릉 해변에서 저녁 산책 중 누군 가 낮은 방향으로 쏜 폭죽에 아버지가 화 상을 입었다는 사연이 온라인 등에 올라 왔지만, 경찰 조사 결과 허위로 판명됐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강릉 강문해변 폭죽 화상 피해 및 경찰의 신고묵살’ 등 주장 에 대해 허위 사실로 판명됐다고 2일 밝혔 다. 그러면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인천 에 거주하는 A(27) 씨를 조사 중이라고 전 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사회관계망서비 스(SNS)에는 강문해변에서 아버지와 산책 하던 중 남성들이 낮은 방향으로 쏜 폭죽 에 아버지가 맞아 손과 손가락에 2도 화상 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 씨는 사 건 당일 경찰에 신고했으나 ‘가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검거가 어렵다’ 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 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 지 않았으며 인천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폭죽 피해 관련 112신고 등 경찰에 신고된 사항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경 찰은 A 씨를 출석시켜 조사해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명예 훼손 등 위법 여부를 수사 중이다. 강릉경 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의 불신을 초래하 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술 마시다 바다에 ‘풍덩’ 부산 영도 포차거리에 펜스 설치 바닷가 포장마차 거리로 유명한 부산 영 도구 남항동 영도포차거리에 해상 추락 사고가 반복되자 이를 막기 위한 안전펜 스가 설치된다. 3일 영도구에 따르면 부 산항만공사가 1억원을 들여 남항동 영 도포차거리 물양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영도구가 관리를 맡는다. 소형 선박이 정박하는 물양장 옆에 생긴‘영 도포차거리’는 부산 특유의 항만 감성 을 느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인 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바다 바로 옆에 포장마차가 운영되다 보니 추락 사고 위 험도 끊이지 않는다. 지난달 9일 자정께 술에 취한 4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 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9월 30일 오후 6 시께에도 술을 마신 뒤 이동하던 남녀가 바다에 빠져 해경에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올해 이곳 부근에서 사람이 추 락했다는 신고는 4건 접수됐다 ◈ 반도체 공장서 질산 500ℓ 누출 사고 150여평 대피, 6명 경상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반도체 부품공 장에서 3일 질산 약 500ℓ가 누출돼 150 여명이 대피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등 6명이 기침과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 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누출된 질산을 수거하고, 사고 발생 4시간 여 만인 오후 6시57분쯤 안전조치를 완료 했다. 지게차로 질산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안산시 는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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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가을 연주회 COLORADO KOREAN CHORUS Director: Taehyun TAD Kim

Falling in Love Special Performing Group Firestorm

Colorado Korean Chorus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SUNDAY

November 8th 2026

4 PM

Ticket $20

BETHANY LUTHERAN CHURCH (4500 E. HAMPDEN AVE CHREEYHILLS VILLAGE, CO 80113)

CONTACT: 303-517-6056 / 303-340-0212

CKCHOR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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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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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COLUMN | 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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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문제를 많이 풀면 정말 수학이 늘까? 문제 수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한 문제를 얼마나 깊이 이해했느냐입 니다. 제가 가장 경계하는 공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슷한 문제를 계속 많이 푸 는 것입니다. 수학 성적이 떨어지거나 새로운 단원을 어려워하면, 우리는 쉽 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제를 더 많이 풀어야겠다.” 그래서 문제집을 한 권 더 사고, 비슷 한 유형을 스무 문제, 서른 문제씩 반복 합니다. 틀린 문제가 있으면 같은 유형 을 다시 풀게 합니다. 많이 풀수록 익숙 해지고, 익숙해지면 결국 잘하게 될 것 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반복은 필요하지만, 순서가 있습니다 물론 반복 연습은 필요합니다. 분수 계산이나 음수 연산처럼 기본적인 기 술은 충분히 반복해서 빠르고 정확하 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번 이해했다 고 해서 그것이 바로 자기 것이 되는 것 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 상황에서 다시 써 보고, 틀려 보고, 고치면서 빠 르게 꺼내 쓸 수 있을 만큼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저는 순서가 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해가 먼저이고, 반복은 그 이해를 단단 하게 다지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반복 은 이해를 대신해 주지 못합니다. 문제 를 많이 풀었다고 해서 반드시 이해가 깊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의미 대신 모양을 기억할 때 같은 유형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학 생은 문제의 의미를 생각하기보다 모 양을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생긴 문제는 이 공식을 쓰면 된다.” “이 단어가 나오면 곱셈이다.” “ 이 모양이면 이 순서대로 풀면 된다.” 처음에는 실제로 생각하며 풀었을지 몰라도, 몇 문제가 지나면 익숙한 절차 를 반복하게 됩니다. 정답률은 올라가

고 푸는 속도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숫자가 조금 바뀌고, 문제의 표 현이 달라지고, 익숙했던 조건 하나가 사라지면 갑자기 손을 놓는 경우가 있 습니다. 많이 풀었는데 왜 그럴까요. 그 동안 문제를 많이 풀었던 것이지, 반드 시 문제를 깊이 이해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모두 몇 개일까요?”라는 말이 나오면 곱한다고 외운 학생이 있 다고 해 봅시다. 같은 말이 들어 있어도 “사탕 24개를 한 봉지에 6개씩 담으면 모두 몇 봉지가 될까요?”라는 문제에 는 나눗셈이 필요합니다. 말의 모양만 기억한 학생은 여기서 길을 잃습니다. 인지과학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합 니다.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연달아 풀면 연습하는 동안에는 잘하고 있다는 느 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 오 래 남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형을 섞어서 풀 때 오히려 학습 효과 가 더 오래 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한 문제를 여러 방향으로 바라보기 저는 차라리 한 문제를 가지고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중요하 게 봅니다. 왜 이 방법을 선택했는지, 다 른 방법으로 풀 수는 없는지, 이 조건 이 왜 필요한지, 숫자를 바꾸면 결과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건 하나를 없애 도 같은 방법을 쓸 수 있는지, 내가 쓴 공식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비슷해 보이는 두 문제는 실제로 무엇이 다른 지. 한 문제에서 이런 질문을 따라가기 시작하면, 수학은 단순히 답을 얻는 작 업에서 벗어나 문제의 안쪽을 들여다보 는 일이 됩니다. 예를 들어 문장제(word problem)를 풀던 학생이 먼저 곱셈을 했다고 해 봅시다. 정답이 맞았으니 바 로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순간이 오히려 중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왜 먼저 곱셈을 했을까?” 이 질문에 학생이 “그냥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답한다면, 정답은 맞았지만 아직 확인해야 할 것이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문제 속 두 양의 관계 를 설명하고, 왜 덧셈이 아니라 곱셈이 어야 하는지를 자신의 말로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 문제는 단순히 한 문제를 맞힌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다음에 전혀 다른 모습의 문제가 나와도 쓸 수 있는 생각 하나를 얻은 것입니다. 설명이 매끄럽지 않다고 해서 아이를 몰아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숫자를 작 게 바꿔 보거나 그림으로 그려 보면서 두 양의 관계를 함께 찾아가면 됩니다. 이렇게 한 문제를 붙들고 있는 시간이 쌓이면 그 차이는 점점 커집니다. 많이 풀어 본 학생은 익숙한 문제에서 빠르 고, 깊이 이해한 학생은 익숙하지 않은 문제에서도 출발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열 개 더 풀기 전에, 때 로는 지금 풀고 있는 한 문제에서 잠시 멈출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 거지?” “다른 길은 없을까?” “이 문제에서 정말 중요한 것 은 무엇일까?” 그 질문 하나가 비슷한 문제 열 개를 더 푸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남길 때 도 있습니다. 부모에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부모 입장에서 문제 수는 확인하기 쉽 습니다. 오늘 몇 페이지를 했는지, 몇 문 제를 풀었는지, 몇 시간을 공부했는지 는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해 의 깊이는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한 문제를 앞에 두고 아이가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으면 답답하게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그 시간 에 몇 문제를 더 풀 수 있는데.” 하지만 아이가 그 시간 동안 문제의 구조를 들여다보고, 자신의 방법이 왜 맞는지 생각하고, 다른 가능성을 비교 하고 있다면 그 시간은 낭비가 아닙니

주여화 20년 경력 글로벌 IT 기업 출신 교육 전문가 수학·코딩 전문 pi-lingual tutoring 대표 달라스 거주 | 이메일: info@pi-lingual.com

다. 오히려 수학을 배우는 가장 중요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수학 공부의 목표 가 문제집을 빨리 끝내는 것이라면 많 이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할지도 모릅니 다. 하지만 목표가 처음 보는 문제에서 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 을 만드는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 다. 문제 수만 늘려서는 그 힘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가 정답을 맞혔 을 때 “어떻게 풀었어?”라고 한 번 물 어보는 것, 숫자를 바꿔서 같은 방법이 통하는지 함께 확인해 보는 것, 풀이를 끝까지 말로 설명해 보게 하는 것, 그리 고 비슷한 문제를 직접 하나 만들어 보 게 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만들려면 조 건과 질문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알아 야 하므로, 이해가 깊어졌는지 확인하 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가 수학 내 용을 잘 몰라도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아이는 이 과정에서 정답 뒤에 있는 자 신의 생각을 꺼내 보는 연습을 하게 됩 니다. 물론 모든 문제를 이렇게 풀 수는 없습니다. 하루에 한두 문제만이라도 ‘왜’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정해 두면 충분합니다. 마무리 그래서 아이가 오늘 몇 문제를 풀었 는지만 묻기보다, 가끔은 이런 질문도 해 보면 좋겠습니다.“오늘 풀었던 문제 중에서 가장 오래 생각한 문제는 뭐였 어?”그 한 문제가, 아무 생각 없이 지나 간 스무 문제보다 아이의 머릿속에 더 오래 남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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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평생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크루즈선에 서 살아가겠다는 꿈을 안고 수십만 달러를 투자한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운항 중단으 로 캄보디아에 발이 묶이는 황당한 일이 벌 어졌다. 이란 전쟁으로 선박 연료비가 급등 하면서 크루즈 운영사가 더 이상 운항 비용 을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일주 크루즈 선 ‘빌라 비 오디세이’를 운영하는 빌라 비 레지던스는 지난 27일 운항을 전격 중 단하고 탑승객들에게 캄보디아 시아누크 빌 항구에서 하선하도록 통보했다. 이 크 루즈선은 객실을 장기 임대하거나 아예 구 입해 배에서 생활하면서 세계 각국을 여행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종의 ‘바다 위 주 거단지’다. 최대 650명을 수용할 수 있으 며, 내부 객실은 12만 달러, 고급 빌라 스위

트는 44만 달러에 판매됐다. 문제는 지난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의 여파로 연료비가 폭등하면서 발생했다. 운 영사에 따르면 객실당 월평균 1,800 달러 수준이던 연료비가 최근 아시아 일부 지역 에서는 6,000~8,000 달러까지 치솟았다. 최대 4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운영사 는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운항 속도를 낮추고 항구 체류 기간을 늘렸지만 적자를 감당하지 못했다. 결국 승객들을 하선시키 고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하선 통보가 너무 갑작 스럽게 이뤄졌다는 점이다. 아내와 함께 크 루즈선에서 생활하던 랜디 캐싱햄에 따르 면 운영사 측은 이날 오전 7시 직후 승객들 에게 오후 2시까지 배에서 내리라고 통보 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사실상 집을 비워 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일부 승객들은 크루즈선에서 평생 살겠 다는 계획으로 미국이나 호주 등에 있던 집까지 팔고 배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 다. 탑승객 러스 보먼은 로이터와의 인터 뷰에서 많은 주민들이 이제 갈 곳조차 없 게 됐다며, 이 배가 그들에게는 집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운영사는 앞으로 60일 동안 사업 구조조정과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 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확정된 자금 조달 계 획은 없는 상태다.

런던발 여객기 또 폭파 위협 신고 … 바르샤바 비상착륙

영국 런던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가던 여객기가 폭발물 신고로 비상 착륙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 런던 히스로 공 항을 출발해 바르샤바 쇼팽 공항으로 향하 던 폴란드 LOT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MAX) 여객기에서 오전 9시54분 폭파 위 협 경보가 발령돼 7분 뒤 바르샤바 외곽 모 들린 공항에 일단 착륙했다. 당국은 모들린 공항을 폐쇄하고 기내에 폭발물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공항 측은 여객기에 181명이 타고 있었으 며 현재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바르샤 바로 운항한 스칸디나비아항공 소속 여객 기에서도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쇼팽 공항 에 착륙한 뒤 수색 중이라고 공항 측이 밝

혔다. 지난 9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 이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가던 플라이 두바이 여객기에서 부기장의 납치 기도 사 건이 발생한 뒤 유럽을 오가는 항공기 안에 서 폭파·공중납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날은 런던 루턴 공항에서 이륙해 불가 리아 소피아로 향하던 위즈에어 여객기가 폭탄 위협에 항로를 바꿔 헝가리 부다페스 트 리스트 페렌츠 공항에 착륙했다. 위즈에 어는 수색 결과 폭발물이 없다고 확인한 뒤 비행기를 소피아로 다시 띄웠다. 지난달에는 튀르키예 코렌돈항공과 오스 트리아항공 여객기에서 각각 납치·폭파 경보가 발신돼 항공기가 비상착륙하고 전 투기가 출격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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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눌러? 명품 브랜드 창립자 ‘나쁜손’ 논란 이탈리아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 리’의 창업자이자 억만장자 디자이너 인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아시아 유명 여 배우들을 상대로 잇따라 부적절한 신 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 히 해당 인물은 과거 배우 김유정과 함 께 한 행사에서도 과도한 스킨십으로 구 설에 오른 바 있어 논란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1일 홍콩01 등 외신은 지난달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 에서 쿠치넬리가 중국 배우 류타오와 사 진을 촬영하던 중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특히 취재진 앞에 선 쿠치넬리는 중국 의 톱배우 류타오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민소매 드레스를 입은 류타오의 윗팔 안 쪽을 여러 차례 손으로 감싸 쥐는가 하 면, 동선을 지시하며 류타오의 가슴 중 앙 부위를 손으로 누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류타오가 몸을 옆으로 돌리며 거리를 두려 했으나, 쿠치넬리는 촬영 내내 몸 을 감싸는 등 신체 접촉을 이어갔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특히 류타오는 카메 라 앞에서는 미소를 유지했으나, 포토월 을 벗어나는 순간 굳은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쿠치넬리의 과도한 접촉은 다 른 배우에게도 이어졌다. 같은 날 참석

한 또 다른 중국 여배우 천두링의 팔을 잡 고 허리를 감싸는가 하면, 천두링의 드레 스 자락을 정리해 준다는 명목으로 거침 없이 손을 대는 모습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동일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던 배우 김유정의 영상도 재조명됐다. 영상 속 쿠 치넬리는 김유정과 이동하며 허리를 감 쌌다. 이에 당시 네티즌들은 지나친 신체 접촉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두고 중국 현지 언론은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관영 매체 펑파이는 논 평을 통해 “거물 기업인이 여배우들을 상대로 명백히 선을 넘었다”며 “문화 적 차이를 성추행 의혹의 가림막으로 삼 아서는 안 된다. 아무리 사회적 지위가 높 아도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 윤리 선 보다 높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다만 브루넬로 쿠치넬리 측은 이번 논란과 관 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중국 시진핑 걸음걸이 논란 …“노화 속도 빠르다” 내년 4연임할 것으로 관측되는 시진핑 (73) 중국 국가주석의 노화가 일반인보 다 더 심각하다고 대만 학자가 주장했 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총통부(청 와대 격) 직속 싱크탱크인 중앙연구원 정치학연구소 차이원쉬안 연구원은 전 날 아시아정치경제평화교류협회가 주 최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20기 5중전회) 이후 중 국의 향방과 내정 변화 국면, 양안(중국 과 대만) 관계와 국제정세’ 관련 좌담 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차이 연구원은 시 주석이 9월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전용기에서 내려가는 장 면은 연구 가치가 크다면서 올해 보행 안 정성이 2023년보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바깥쪽으로 반원을 그리며 비정상적으로 걷는 환상보행(環 狀步行)을 보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전용기 탑승 영상에서 시 주석의 종 아리 근육 감소 가능성을 관찰했다며 다 만, 심폐 기능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9월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

회담 기간 중국 측이 이례적인 휴식을 요 청해 건강이 예전 같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키르기스스탄 방문 당시에는 시 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손을 잡 고 비행기 계단을 천천히 내려오는 영상 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2024년 12월 마카오 반환 25주년 행사 참석 때에도 비행기 계단에서 펑 여사의 손을 잡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해외 매체 등을 중심으로 여러 해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뇌 기능 저하 등 인지적 이상 징후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 만, 후계자가 지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권 력이 시 주석 한 명에게 지나치게 집중돼 있어 그의 건강 변수가 향후 정국에 파장 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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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rt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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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英배용준, KPGA 렉서스 마스터스에서 2차 연장 끝에 우승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 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2차 연 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배용준은 1일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

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 라운드에서 4타 차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쳐 장유빈, 정재현 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1차 연장전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 만, 2차 연장전에서 배용준이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장유빈과 정재현을 따돌렸다. 배용준은 KPGA 투어 통산 세 번째로 정 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았다. 이전에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 린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 셔널(2022년)과 KPGA 클래식(2025년)에 서 우승했던 배용준은 스트로크 플레이 대 회에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배용준은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보기 2 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 사이 5타 차로 뒤진 채 4라운드를 시 작했던 장유빈과 정재현이 따라붙어 혼전 이 이어졌다. 장유빈은 이글 1개에 버디 5개, 보기 2개 로 5타를 줄였고, 정재현도 버디 5개를 골 라내 배용준과 팽팽하게 맞섰다. 장유빈은 한때 2타차 단독 선두로 나서기 도 했지만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 서 보기를 적어내는 바람에 연장전으로 끌 려갔다. 안정된 플레이를 하던 정재현은 18번 홀 에서 2.7m짜리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해 정 규 4라운드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우

승을 놓칠 뻔했던 배용준은 2차 연장전에 서 102m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홀 30 ㎝에 붙여 우승을 예감했다. 장유빈과 정재현도 세 번째 샷을 그린 위 에 올렸지만, 버디 퍼트가 모두 빗나가 우 승컵은 배용준에게 넘어갔다. 장유빈은 우승은 놓쳤지만 제네시스 대 상 포인트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상훈은 이븐파 284타로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대상과 상금 왕 등 주요 부문 수상자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에 가려 진다.

아널드 파머 주니어 골프 투어 출범 … 미 전역 400개 대회 개최

미국에서 청소년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 아지는 가운데 전설적인 골프 선수 아널드 파머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의 주니어 골 프 투어가 출범한다. 새 투어는 2027년 1월 시작되며, 첫해 미국 전역에서 약 400개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AP통신이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널 드 파머 주니어 골프 투어(Arnold Palmer

Junior Golf Tour)는 스포츠 투자회사 볼트 벤처스(Bolt Ventures), 아널드 파머 엔터프 라이즈, 아널드 앤 위니 파머 재단이 공동 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볼트 벤처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 스와 뉴저지 데블스 등을 소유한 데이비 드 블리처가 운영하는 투자회사다. 블리처 는 최근 미국 내 청소년 골프 참여가 빠르 게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주니어 골프 사 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 투어는 볼트 벤처스가 올해 인수한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 투어(HJGT)와 텍사 스 주니어 골프 투어(TJGT)를 하나로 통합 해 전국적인 대회 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 로 운영된다. 두 투어가 축적해온 대회 운 영 경험과 참가 선수 기반을 활용해 남녀 8~18세 청소년들에게 연중 경쟁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첫 대회는 2027년 1월 2~3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챔피언스게이트에서 열릴 예 정이다. 새 투어는 기존 미국 주니어 골프 협회(AJGA)와 경쟁하기보다는 청소년 선 수들에게 더 다양한 대회 참가 기회를 제 공하는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된다. AJGA는 약 5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대표적인 주니어 골프 단체로, 올해 전국 에서 약 150개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토머스, 빌리 호셸 등 유 명 선수들도 이 단체의 대회와 인연을 맺 고 있다. 새 투어가 내세우는 핵심 목표 중 하나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것이다. 청소년 골 프는 대회 참가비뿐 아니라 장비와 이동, 숙박 등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 가정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참여 기회가 달라질

수 있다. 이를 위해 파머 재단은 ‘파머 재단 선 수 참가 지원상(Palmer Foundation Player Access Award)’을 마련해 경제적인 어려 움으로 골프 활동에 제약을 받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 다. 대학 골프 진출을 위한 기회 확대도 주 요 목표다. 전국 단위의 대회 참가 경험을 쌓고 경기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장학금과 대학 골프 프로그램 진출로 이어 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투어는 경기 성적뿐 아니라 인성과 스포 츠맨십 교육에도 비중을 둘 방침이다. 파 머 재단과 웨이크포리스트대가 개발한 인 성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절과 존중, 리더십, 공동체 의식 등을 함께 가르칠 계 획이다.

“처벌? 안될 게 뭐 있어” 람, 정말 PGA로 돌아오나 … 직접 밝힌 LIV 손절 이유

욘 람(스페인)이 LIV골프와 결별한 이유 를 직접 설명했다. 람은 3일(한국시각) 아

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야스 링크스 에서 열린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LIV 1.0의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는 좋아 했지만, LIV 2.0에서 추진하려던 변화에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 길을 따라가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람이 LIV 골프를 떠난 뒤 직접 자신의 결정을 설명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람은 2023년 12월 PGA 투어 를 떠나 LIV 골프로 이적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3억달러(약 4033억원) 이상에 달하 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 골프계를 뒤흔들었 다. 하지만 람은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 연 방파산업원에 LIV골프와 결별하는 대신 자신에게 남아 있던 금전적 권리를 포기하 기로 했다. LIV골프가 파산 신청 당시에도

약 747만달러가 미지급된 상태였으며, 기 존 계약에 따라 앞으로 받을 금액은 1억달 러 이상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람은 “당시에는 불확실한 것이 너무 많 았고 지금도 몇 가지가 남아 있다”며 “ 팀 골프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LIV를 LIV답게 만들었던 몇 가지 요소들이 사라지고 일반적인 투어처럼 변 해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제 그를 관심은 PGA(미국프로골프) 투 어 복귀 여부로 향한다. PGA투어는 올 초 브룩스 켑카가 LIV골프를 떠나 회원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향후 5년 간 투어 지분 프로그램 배제, 자선단체 기부 등이 포함 된 이른바 ‘재정적 처벌’을 내린 바 있 다. 람을 비롯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캐

머런 스미스(호주)를 겨냥한 ‘복귀 회원 프로그램’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하지 만 세 선수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고, PGA 투어는 이를 다시 실시하지 않는다고 못박 은 바 있다. 람은 “아직 PGA 투어와 내년에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는지 논의하지 않았다. 현 재로서는 알 수 없다”며 “명확해질 때까 지는 DP월드투어에서 시즌을 보내는 것 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PGA가 올 초 LIV 골프를 떠난 브룩스 켑카에게 내렸던 이른 바 ‘재정적 처벌’을 감수할 의향이 있느 냐는 물음에도 “아마 그럴 것이다. 왜 안 되겠는가”라며 “정확히 같은 페널티를 제안받는다면 아마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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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별세 … 향년 87세

한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며 ‘국민 아버 지’로 사랑받아 온 원로 배우 최불암(본 명 최영한)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불암은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께 서 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 던 중 별세했다.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 술을 받은 뒤 재활 치료에 힘써 왔으나, 최 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발인은 2일 오전 7시 40분 서울아 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어 서울 여의도성당에서는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 으로 장례미사가 봉헌됐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추모곡 ‘아베 마리아’를 불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례미사 후 운구 행렬은 고인이 오랜 기간 후원회장으 로 활동했던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 단 본부를 찾아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 으며, 고인은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됐다. 특히 고인의 마지막 종교 의식도 많은 이 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8년 염수정 추기 경에게 세례를 받고 세례명 ‘프란치스 코’를 받은 고인은 별세를 앞둔 지난달 20일에도 염 추기경으로부터 병자성사를 받았다. 세례부터 마지막 병자성사, 장례미 사까지 염 추기경이 함께하면서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이 알려졌다. 1939년생인 최불암은 1959년 극단 실험 극회에서 연극 ‘햄릿’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방송과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세계를 구축했다. 특 히 1971년 시작된 드라마 ‘수사반장’에 서 박영한 반장 역을 맡아 강직하면서도 인 간적인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1989년까지 이어진 이 작 품은 한국 수사 드라마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고, 최불암은 ‘영원한 수사반장’이 라는 별칭을 얻었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농촌 드 라마 ‘전원일기’에서는 양촌리 김 회장 역으로 출연해 22년간 시청자들과 함께했 다. 특히 배우 김혜자와 극 중 부부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따뜻하고 소박한 가족 의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 람이 그려낸 정겨운 부부상은 한국 사회가

기억하는 대표적인 가족의 모습으로 남았 다. 그의 활동 영역은 드라마와 영화에만 머물지 않았다. ‘좋은나라 운동본부’와 ‘한국인의 밥상’ 등 교양 프로그램을 통 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한국인 의 밥상’에서는 전국 각지의 음식과 그 속 에 담긴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며 또 다른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부터 2025 년 4월까지 14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았다. 최불암은 연기 활동 외에도 사회공헌 활 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81년 ‘전원 일기’ 촬영을 계기로 한국어린이재단(현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었으며, 1985년 전 국후원회장에 취임한 뒤 약 41년간 국내외 소외 아동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어린이와 청소년 복지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실천했 으며,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으로도 활 동하며 소년 수형자들의 문화예술교육과 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이 같은 공로로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 영화제 연기상을 비롯해 국민훈장 목련장 과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수사반 장’을 통한 경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 로로 명예 경찰로도 활동했으며, 2024년에 는 민간인 최초로 명예 국가수사본부장에 위촉됐다. 정부는 별세 이튿날인 10월 30 일 고인의 문화예술 발전 공로를 기려 금 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빈소에는 김혜자, 김혜수, 고두심, 나문희 등 동료 배 우와 후배 연예인들을 비롯해 정·재계 인 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특히 ‘전원일 기’에서 오랜 시간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혜자는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으며, 김혜수는 장례 기간 빈소를 지키며 유족 곁 에서 조문객들을 맞아 고인과의 각별한 인 연을 보여줬다. 67년 가까이 연기 외길을 걸으며 한국인 의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최불암. 화면 속에 서는 든든한 아버지이자 정의로운 형사였 고, 화면 밖에서는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오랜 세월 나눔을 실천한 어른이었다. 국민 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던 그의 연기와 따 뜻한 삶의 발자취는 오랫동안 대중의 기억 속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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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날아가 , 늘그막에 왜 주식해서” 이미숙 후회 배우 이미숙이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 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미숙은 영상에서 제작진에게 “지금 건드리지 마. 지금 주식 때문에 완전히” 라면서 “너 사주려고 했던 거 집 날아갔 다”고 농담했다. 이미숙은 “나는 생전 주식도 안 하다가 왜 늘그막에 뛰어들어 가지고”라고 후회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미숙한 자매전쟁 시즌2 제육이냐 순두부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 상에서 이미숙은 “대낮부터 술 마셔야 하는 거 아니냐. 여기 중국집 갈래? 딱 백 주 각인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투자에 뛰어든 이유도 솔직하게 밝혔 다. 이미숙은 “주식 안 하면 범죄자 같 으니까. 내가 귀도 얇고 남 돈 버는 꼴은 또 못 본다. 내가 폭망하더라도”라며 주 변의 투자 열풍에 뒤늦게 합류했다고 털 어놨다. 급등장에 포모(FOMO·혼자 기 회를 놓치고 있는 것 같다는 두려움) 현 상을 겪다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하필 뛰어든 시기에 급락장이 시작됐다는 한 탄이다. 한때 7000선을 넘겼던 코스피는 지난

달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달 2일 7003.74로 마감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6 일에는 5469.47까지 떨어졌다. 10월 한 달간 하락률은 16.19%에 달한다. 최근 국내 증시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 실성 속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주 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에서는 투 자 시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크게 벌어 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45세 수퍼모델 김자연, 70세 삼성전자 전 사장과 결혼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출 신 트렌드 분석가 김자연이 전 삼성전자 사장이자 전 하만 의장인 손영권과 결혼 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5세다. 김자연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평생 결 혼하지 않고 혼자 살 줄 알았는데 마흔 을 훌쩍 넘어 돌고 돌아 저의 한 사람을 만났다”는 글과 함께 결혼사진 여러 장 을 올렸다. 그는 “제 남편은 삼성전자 사장 겸 최 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했고, 현재 Samsung Semiconductor Advisory Board Chairman, 하만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이자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창업자 이 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모든 사회적 성취보다도 남 편은 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늘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며 “키가 큰 저를 매우 귀여 워한다”고 했다. 또 “처음에는 선후배로서 서로를 자연 스럽게 알아갔다”며 “함께하는 시간 이 쌓일수록 조금씩 가까워졌고 올해 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미국과 한국, 유럽을 오가며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김자연은 슈퍼모델 1위 후 해외 패션계에 존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자 서 활동했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연은 1981년생으로 올해 45세다. 손 전 학교(MIT)에서 공부했다. 김자연과 손영권 은 MIT 선후배 사이다. 사장은 1956년생으로 7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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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ㅣ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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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ㅣ 생활

“눈에 모래 들어간 듯 뻑뻑” 가을철 안구건조증 악화시키는 의외의 습관 가을이 되면서 눈이 뻑뻑하거나 모래 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아침저녁으로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고 실내 난방이 시작되면서 눈 표면의 수분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생활 습관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 다. 환절기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이유 와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 좋다. ◆ 인공눈물 자주 넣어도 뻑뻑하다면? 온찜질도 눈물막 관리에 도움

◆ 눈물은 충분한데 왜 뻑뻑할까? 쉽게 마르는 것도 문제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충분히 만들어 지지 않거나 지나치게 빨리 증발해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눈이 뻑 뻑하거나 따갑고 이물감, 충혈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 려지기도 한다. 오히려 눈물이 자주 흐 르기도 하는데, 눈 표면이 자극되면서 반사적으로 눈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 다. 눈물은 수분뿐 아니라 지방과 점액 성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방은 눈물 증발을 막고, 점액은 눈물이 눈 표면에 고르게 퍼지도록 돕는다. 특히 눈꺼풀의 마이봄샘은 눈물의 지 방층을 형성하는 기름을 분비한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눈물이 충분해도 빠르 게 증발해 건조감이 생길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한 경우와 눈물이 쉽게 마르는 경우, 두 가지가 함 께 나타나는 경우로 나뉜다. 특히 눈물 이 쉽게 마르는 데는 마이봄샘 기능 저

하뿐 아니라 눈 깜박임 감소, 콘택트렌 즈 착용 등도 영향을 미친다.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 가을에는 차고 건조한 바람과 낮은 습도 때문에 눈물 이 더 빨리 마를 수 있다. 난방기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으면 불편함이 심해지기 쉽다. 따라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 지하고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 스마트폰에 집중했더니 눈 깜박임 횟수 절반 이하로 ‘뚝’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는 습관도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킨다. 화면 에 집중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 눈 표면이 쉽게 마르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명준 교수에 따 르면 평소에는 4~5초에 한 번씩 눈을 깜

박이지만, 컴퓨터 화면을 집중해서 보면 그 횟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 수 있다. 눈을 완전히 감지 않는 불완전한 눈 깜 박임도 늘어나 눈물막이 눈 표면에 고르 게 퍼지지 못한다. 눈 깜박임이 줄어들 면 눈물이 더 쉽게 마르면서 안구건조증 이 악화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화면을 보는 중간중 간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20 분마다 화면에서 눈을 떼고 20초 동안 6m(20피트) 이상 떨어진 곳을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하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두 는 것이 좋다. 눈을 크게 뜨지 않아도 돼 눈물이 쉽게 마르는 걸 줄일 수 있다. 의 식적으로 눈을 끝까지 감았다 뜨는 습 관을 들이고, 잠들기 전 침대에서 스마 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

눈이 건조할 때는 인공눈물로 눈물막 을 보충할 수 있다. 다만 자주 사용한다 면 보존제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보존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은 하루 4회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 보존제 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권장한다. 일부 보존제는 반복 사용 시 눈 표면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제형에 따른 차이도 있다. 점도가 높은 겔이나 연고 형태는 눈 표면에 오래 머 물지만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 어 취침 전에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눈물이 쉽게 마르고 뻑뻑할 때는 ‘온 찜질’도 도움이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눈꺼풀 관리법 으로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5~10분 간 올려두는 방법을 안내한다. 온찜질은 눈꺼풀의 기름샘에 있는 기름 성분이 원 활하게 배출되도록 도와 눈물이 쉽게 마 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너무 뜨거운 수건은 눈꺼풀 피부 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 공눈물이나 온찜질을 해도 증상이 지속 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 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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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건강

건강 | Health

www.FocusColorado.net 99 2026년 11월 6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걷는 속도 빠를수록 사망 위험 낮다”… 걸음걸이에 숨은 건강 신호 평소 걷는 속도가 빠른 사람일수록 사 망 위험이 낮으며, 일상생활에서 측정 한 걸음걸이도 장기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NTNU)와 프랑스 파리시테대(Université Paris Cité)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 구팀은 영국 성인 4,067명의 보행 속도 와 걸음 수를 분석해 전체 사망 위험과 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특히 병원에서 측정하는 보행 속도뿐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걷는 속도 를 반영하는 분당 걸음 수도 사망 위험 을 구분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나타났 다. 이번 연구는 일상적인 걷기 습관이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팀은 영국 공무원들의 건강 상태를 장기간 추적한 ‘화이트홀 II(Whitehall II)’ 연구 참여자 중 평균 연 령 69.3세인 성인 4,067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2~2013 년 참가자들에게 2.44m 구간을 평소 속 도로 걷도록 해 보행 속도를 측정하고,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 측정기를 통해 최대 9일 동안 일상생활의 걸음 수를 기 록했다. 이후 이후 영국 국가 사망등록자료를 활용해 2024년 8월까지 평균이 아닌 중 앙값 기준 11.8년간 추적 관찰하며 보행 특성과 사망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나이와 성별, 흡연, 음주, 체질

노르웨이·프랑스 등 공동연구팀, 성인 4,067명 12년간 보행 관찰 보행 속도 빠를수록 사망 위험 23% 낮게 나타나 일상 속 분당 걸음 수로도 사망 위험 예측 가능성 확인

량지수, 만성질환 등 사망 위험에 영향 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인도 함께 고려했 다. 분석 결과, 걷는 속도가 빠를수록 전체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 이와 성별, 흡연, 음주, 체질량지수, 고혈 압 및 만성질환 등 사망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한 결과, 병원에 서 측정한 걷는 속도가 참가자들의 표준 편차인 약 0.3m/초만큼 빠를 때 전체 사 망 위험은 23% 낮았다. 일상생활에서 측정한 분당 걸음 수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평소 분당 걸음 수가 약 10보 많을 때 사망 위험은 17%, 비교적 빠르게 걷는 구간의 분당 걸음

수가 약 10보 많을 때는 18% 낮게 나타 났다. 이는 각각의 보행 지표가 연구 대 상 집단의 표준편차만큼 높을 때 나타 난 통계적 연관성으로, 걷는 속도를 일 정 수준 높이면 사망 위험이 반드시 그 만큼 감소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연구팀은 병원에서 측정한 보행 속도 와 일상 속 분당 걸음 수가 사망 위험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분하는지도 비교했 다. 그 결과, 병원에서 측정한 걷는 속도 와 일상생활에서 기록한 걸음의 빠르기 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예측 성능을 보 였다. 다만 기존 위험 요인에 걷기 정보를 추 가했을 때는 병원에서 측정한 걷는 속도

만 사망 위험을 구분하는 능력을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높였다. 즉, 일상 속 걸음 의 빠르기는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었지 만, 기존 건강 정보를 넘어서는 추가적 인 예측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다는 의 미다. 이번 연구는 걷기 습관을 평가할 때 단 순한 걸음 수뿐 아니라 걷는 속도도 살 펴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예컨대 병원에서는 짧은 구간을 걷는 검사만으 로 보행 능력을 확인할 수 있지만, 손목 활동량 측정기를 활용하면 출퇴근이나 산책 등 일상에서 나타나는 걸음걸이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관찰연 구이므로 빠르게 걷는 것이 사망 위험 을 직접 낮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라얀 하다지 (Rayane Haddadj)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공중보건학 박사는 “걷는 속도와 일상 에서 기록한 걸음의 빠르기가 모두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었다”며 “이러한 결 과가 다른 집단에서도 재현되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Clinical Walking Speed, Free-Living Walking Cadence, and AllCause Mortality: 임상 보행 속도, 일상생 활 속 보행 빈도와 전체 사망률)는 2026 년 10월 24일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 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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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가족생활 가족생활 | Family 슬기로운 Family Lif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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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건강한 성을 즐기기 위해서는? <2>

고집쟁이·떼쟁이의 버릇 고치기

서로의 뇌가 다름을 인정

“아이를 무시해야 할 때”

<지난호에 이어> ◆그와 그녀, 어떤 자극에 민감할까? 킨제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76% 가 불을 켜 놓고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것도 시각적 자극 욕구와 무관 하지 않을 것이다. 여자는 청각과 촉각 을 중시해, 청각적 자극에 남자의 10배 나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낮은 목 소리로 귓가에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속 삭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시간도 남녀는 다른 시간을 보인다. 건강한 남자가 평 균적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까지는 약 2.5분이 걸린다. 그러나 여자들은 남 자의 약 5배의 시간인 13분 가량이 걸려 야 오르가슴에 도달하게 된다. ◆성에도 매너가 있다?! 남자는 원래 한가지 일에 집중하면 다 른 일을 수행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부 부 관계 때도 마찬가지라, 관계 중에 남 자는 우뇌를 사용하면서 언어적인 능력 이 마비되다시피 한다. 그래서 말하거 나 듣는 것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청각

적 자극에 민감한 여자들은 말도 전희의 하나가 된다. 그래서 관계 중에도 말을 걸지만 남자들이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 해 성적 흥분이 가라앉기도 한다. 그리고 관계가 끝난 후, 남자들은 곯아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관계 후 몸이 가 벼워지고, 몸에서 소모한 에너지를 회복 하기 요구할 뿐 아니라 심리적 긴장이 해소되어 몸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그러 나 여자들은 관계가 끝난 후, 사랑과 포 옹의 회로가 작동하게 된다. 그래서 포 옹을 하거나 다정한 말을 속삭여주기를 원하지만 남자가 잠들어 버릴 경우, 서 운함을 느끼기도 한다. 남편들은 아내가 관계를 거부할 경우, 큰 서운함을 느끼 게 된다. 특히 남자들의 뇌는 성관계와 높은 관계를 보인다. 남자들은 성욕구를 오랫동안 발산하지 못하면 생각과 대화 하는 능력이 저하한다. 그러나 멋진 성 관계 후에는 뇌가 맑아지게 된다. ◆요구는 솔직하게 이토록 다른 남자와 여자의 성. 그러나 숨기고 감추기만 한다면 즐겁고 건강할 수 있는 부부간의 사이가 어떻게든 피 하고 싶은 시간이 될 수 있다. 성은 절 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자신이 무엇 을 원하는지, 요구와 욕구를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부가 서로의 뇌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노력할 때 부부의 성은 건강하게 피어날 수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어르고 달래고 화를 내도 안 되는 고집 쟁이·떼쟁이의 버릇 고치기 전략! 집에서건 외출해서건 한번 떼를 쓰면 멈추지 않는 아이. 아이가 좋아하는 사탕 을 내밀며 당근 작전을 쓰고, 어르다 어 르다 약이 올라 소리를 지르며 화도 내보 지만 소용이 없다. 오히려 아이의 떼쓰기 가 더 심해지면 머리를 땅에 박으며 자해 하거나 어디서 배웠는지 "엄마 죽어, 꺼 져" 같은 나쁜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 엄마에게 필요한 건? 바로 '무시하기'다. 감정 조절에 능한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가 아이를 '무시'해야 할 때도 있 다 아이가 심하게 떼를 쓸 때 엄마가 무조건 져주거나 화를 내는 등 즉각적 인 반응을 보이면 아이의 떼쓰기를 더 자극할 뿐이다. 물론 아이가 안쓰럽고 주변 사람들의 눈초리가 부담스러워 쉽지 않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고 무시 하기를 실천해보자. 아이가 단순히 엄 마 말을 듣지 않는다고 아무 때나 무 시하기에 돌입해선 안 된다. 반복해서 심하게 떼를 쓸 때, 머리를 벽이나 바 닥에 박으며 자해할 때, 숨을 안 쉬고 참을 때, 구석에 가서 숨어 있을 때, 나 쁜 말을 할 때 등이 아이를 무시해야 할 때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떼를 쓰면 낮은 목소리로 "엄마는 **가 이렇게 떼를 쓰 면서 말하면 들어줄 수 없어"라고 말한 후 아이의 행동에 반응하지 않는다. 상 황에 따라 '무시하기'를 잘 활용하면 아

이는 이렇게 떼를 써봤자 엄마가 자신 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 닫고 포기하게 된다. '무시하기'는 아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줄 뿐 아니라 부모의 과도한 감 정 표출을 예방할 수 있다. 당장은 힘들 지만 멀리 보면 육아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아이와 부모 모두 편안한 감정상 태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무시하기'를 한 후에는 아이를 꼭 안 아준다 아이의 흥분이 가라앉은 다음에는 아 이를 꼭 안아주며 잘잘못을 찬찬히 설 명해준다.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둔 것뿐이지 엄마 가 변함없이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꼭 설명한다. 간혹 엄마의 무시하기에 도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거나 심하게 불안해하는 아이가 있는데, 이 런 경우 더 세심하고 반복적으로 엄마 의 마음을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2021년11월 10월5일 14일l 주간 l 주간 포커스 2026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골프이야기 Golf Tips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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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퍼팅 연습 방법 퍼트의 속도는 백 스윙의 길이로 조절 ■장거리 퍼팅 연습 방법 공 하나하나를 칠 때마다 시합처럼 집중해서 치면 거 리 감각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홀 1m 둘 레에 원이 있다고 생각하고, 공을 넣기보다는 가까이 붙인다는 생각으로 연습하는 방법도 좋다. 홀을 지나 1m 안으로 쳐야 공을 넣을 확률이 높아진다. ▶일관된 플레이 연습법 : 그린 위에 A4 종이, 수건, 티 펙 같은 것으로 목표점을 표시해 놓고 겨냥한다. 속도 만 정확하면 홀컵으로부터 그렇게 멀리 떨어질 염려가 없다. 홀컵이 아니라 좀 더 큰 표적을 이용하여 퍼트하 면 그린의 휘어짐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 문에 감각을 키울 수 있다. ▶퍼트의 속도는 백 스윙의 길이로 조절 : 퍼트의 속 도는 백 스윙의 길이로 제어한다. 퍼팅 그린으로 올라 가 백 스윙의 길이에 따라 퍼트가 얼마나 멀리 나가는 지 연습해 본다. 매번 연습 결과를 기록하고 리듬과 속 도를 정확히 유지한다. 롱 퍼트를 마주했을 때 골퍼가 할 일은 바로 이때의 연습을 바탕으로 백 스윙의 길이 를 정확히 기억해 내는 것이다. ▶공을 쓰다듬듯 친다 : 롱 퍼트 때는 퍼팅 스트로크를 매끄럽게 하려고 어드레스 때 퍼터를 위로 든다. 그리고 공을 때린다기보다는 빗자루로 쓸 듯이 퍼트한다. 이렇 게 하면 중심을 빗맞추거나 헛치게 될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자유로운 동작으로 공을 쓰다듬으며 지나가는 형 태로 퍼팅 스트로크를 연습을 꾸준히 하여 몸에 익힌다. ▶너무 강하게 공을 때리지 않는다 : 롱 퍼트 때마다 공이 홀을 크게 빗나가 어려움을 겪는다면 자신의 퍼 트 기술을 믿고 마음을 비우자. 자꾸 거리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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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스트로크 감각과 본능을 잃는다. 골프는 의 식하면 할수록 어려워진다. 가능한 한 퍼트 기술이 본능 적으로 이루어지게 감각에 모든 것을 맡긴다. ■ 롱퍼팅을 잘하는 법 아마추어골퍼들을 소위 '멘붕'에 빠뜨리는 절대적인 요소다. 중, 장거리 퍼팅을 홀인시키려는 무리한 시도 가 출발점이다. 홀에 근접시켜 2퍼팅으로 마무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라는 이야기다. 핵심은 거리감이다. 먼 저 홀을 바라보며 공이 굴러가는 경로를 상상하고, 퍼 팅 스트로크의 세기를 가늠한다(경사가 까다로울 때는 홀 반대편에서 점검한다). 장거리 퍼팅에서는 물론 타 깃이 다르다. 홀이 아니라 홀을 중심으로 1m 정도의 커 다란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넣겠다는 이미지를 갖는다. 그 다음은 간단하다. 연습 스윙의 느낌 그대로 임팩트 하면 된다. 휘어짐의 정도가 심한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아마추 어골퍼들은 가상의 목표를 설정해 놓고서도 임팩트 과 정에서는 정작 홀을 향하는 경향이 있다. 가상의 타깃 을 향해 퍼팅선을 정렬하고 바라보면서 퍼팅하라는 이 유다. 이를 위해서 적어도 티타임 30분 전에는 연습그 린에서 그린스피드에 적응하는 게 바람직하다. 사실 골 프에서 가장 감각적인 분야가 퍼팅이다. 연습그린에서 1m에서 10m이상의 거리까지 아무 생각 없이 툭툭 쳐 보는 것만으로도 퍼팅 고수라 될 수 있다. 의식하지 않 아도 몸으로 거리감을 익히기 때문이다. 오른손으로, 또 는 왼손으로도 퍼팅을 하면서 어느 쪽이 리드하는 게 좋 은지를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10 2022년www.FocusColorado.net 8월 11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Break BreakTime(2) Time 쉬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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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변장하고 나타난 고양이

나무에 나타난 요정

역대 최고의 헤어

튭위험한 중앙선

낱말 퍼즐

<스님들의 회의 끝에 나온 말> 어느 절에서 스님들이 중요한 회의를 했 다. 하지만 며칠 동안 책임자 선택 문제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모두들 회의를 하고 있을 때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결 단의 한마디를 던졌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십자가를 메겠소!” <시댁의 3대 거짓말> 1. 너희가 좋은 게 우리도 좋은 거다. 2. 딱 2년만 들어와 살다가 분가해라. 3. 나는 너를 딸처럼 생각한다. <결혼하면 안 되는 3종류 남자> 1. 금쪽같은 내 새끼 2. 하늘에서 내린 효자 3. 개천에서 난 용 <어떤 광고> △변비약 광고 “확실히 싸게 해 드립니다.” △영어학원 광고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영어만 잘하면 산다.” △어떤 성형외과의 광고 “어머니 날 낳으시고 원장님 날 만드셨네.” <구국의 결단 베스트 3> △3위 : 한국에서 출산하기

△2위 : 부자가 한국에서 흥청망청 돈 쓰기 △1위 : 얌전히 대한민국 국민으로 눌러앉 아 있기(이민 안 가고, 국적 포기 안 하고, 자살 안 하고) <공통점> △정치인과 털 : 뽑히면 뽑힐수록 괴롭다. △군대와 교도소 : 머리 깎고 들어간다. △사람과 짐승 : 매일매일 먹고 싼다. △여성의 순결과 정치인의 공약 : 지키고 안 지키고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주부대학과 노인대학 학생 : 대학가요 제에 참가할 수 없다. △경찰관과 낚시꾼 : 일단 걸리면 잡으려 하지만 놓칠 때도 수없이 많다. △애인과 승용차 : 처음엔 애지중지하다 싫증 나면 과감하게 바꾼다. <아내의 유머> 아내는 늘 자신은 일관성 있는 사람이라 고 말한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 지 키가 153㎝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나!어느 날 아침. 욕실 앞 체중계 위에 올라선 아내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여보, 이제 보니 나 지금도 열심히 성장 하고 있나 봐. 3개월에 1㎏씩. 호호호.”

◆ 가로열쇠 1.앞으로 곧. 머잖아 2.재앙과 화난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4.될 만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희망 5.선거에 입후보함 7.처하여 있는 사정이나 형편 9.전장에서 생활과 전투를 함께하는 동료 11.자로 재는 길이의 표준 14.물이 흘러 내뻗는 힘 17.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 18.컴퓨터를 시동하는 작업 19.입으로 실감 나게 들려주는 동화 20.여러 사람에게 알릴 내용을 붙이는 판

◆세로열쇠 1.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 2.멀리 내다보이는 경치 3.발목 부근에 안팎으로 둥글게 나온 뼈 4.아주 크고 우묵한 솥 6.뒤쪽이 되는 부근 8.아주 가까운 거리 10.땅을 파서 지하수를 괴게 한 곳 12.목적한 곳에 다다름 13.누군가의 주선으로 남녀가 일대일로 만나 는 일 15.매우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상황 16.일정한 지역을 한 단위로 하여 설정된 선 거구 18.동물의 알 속에서 새끼가 나옴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새가 오래 머물면 반드시 ○○을 맞는다> 정답- 화살 : 편하고 이로운 곳에 너무 오래 있으면 마침내 화를 당한다.


이주의 영어 회화

Don’t underestimate yourself.

A : Why are you alone here? B : I am thinking about something. A : What are you thinking about? B : I am thinking about my future. I want to quit my job. B : I don’t want to work here anymore. A : But you have got a good position in the company. A : Don’t underestimate yourself. A : 왜 여기 혼자 계세요? B : 생각 좀 하고 있었어요. A : 무슨 생각을 하시는데요? B : 제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요. 직장을 그만두고 싶거든요. B : 더 이상 여기서 일하고 싶지 않아요. A : 하지만 회사에서 좋은 위치에 계시잖아요. A :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관련 단어

• alone 혼자 ☞ I can understand her wanting to live alone. 그녀가 혼자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출처: NE능률) • underestimate 과소평가하다 ☞ She shouldn't be underestimated by you. 그녀는 당신이 업신여길 만한 사람이 아니다.(출처: NE능률)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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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18-Mar-2020

Daily Sudoku: Wed 18-Ma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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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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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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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www.FocusColorado.net August 11, 2022 l Weekly Focus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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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6 11월 5일 l 주간 포커스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www.FocusColorado.net 113 2026년 11월 6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TYSON: Limited Series

Sense and Sensibility

넷플릭스의 4부작 리미티드 다큐시리즈 <TYSON>은 전설적인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의 파란만장한 삶과 복합적인 유산을 조명한 작품 이다. 총 4시간 분량(각 회차 약 6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타이슨 본인의 진솔 한 목소리와 회고를 통해 그의 성공과 추락, 그리고 구원을 향한 여정을 깊이 있 게 다룬다.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이성과 감성>은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 엘리너와 마리앤이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새로운 곳에서 두 자매는 각각 새로운 인물을 만난다. 제목의 ‘이성(Sense)’은 첫째 엘리너를, ‘감성(Sensibility)’은 둘째 마리앤을 상징하며, 19세기 영국 상류사회의 결혼 관습과 돈, 인간 본성을 날카롭고 위트 있게 풍자한다.

이성과 감성

타이스: 리미티드 시리즈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From: Season 1 Nobody Wants This Love Is Blind: Boston The Diplomat: Season 4 Below: Limited Series Raw: 2026 Cyberpunk: Edgerunners 2 The New Stanford Prison TYSON: Limited Series Theo Von: I am Doing Fine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닥터-X 100일의 거짓말 나는 SOLO 세계 주사위 투어 우리의 발라드 내 마음을 책임져 가면이 끝나는 곳 원더 코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거 2 특별한 변호사 미나미

<이번주 미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You Can See Everything Clayface Wildwood Street Fighter Wicker BTS World Tour ARIRANG Other Mommy Sense and Sensibility Whalefall Verity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하트 오브 비스트 수능, 출제의 비밀 암살자(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그대, 별처럼 룩백 여전히 찬란하게 실낙원 호프 클레이페이스


반려동물과 Livingwith withPets Pets 반려동물과 함께 함께 살기 살기 || Living

2021년www.FocusColorado.net 10월 14일 l 주간 포커스 114

November 5, 2026 l WeeklyFocus www.FocusColorado.net 97

자신도 모르게 반려견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 사람에겐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지만 개에게는 오 히려 반대의 의미인 행동들이 있다. 때문에 반려견들 은 오히려 주인의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 때문에 스트 레스를 받기도 한다. 반려견 전문매체 도그타임은 고 의가 아니더라도 반려견을 불편하게 만드는 반려인 의 행동들을 소개했다. 1. 반려견을 껴안는 것

반려인들은 반려견을 껴안아 주는 것이 사랑을 표 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반려 견들은 반려인이 껴안아 주는 것을 좋아하거나 용인 해주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그렇지 않다. 개에게 껴안 기는 다른 개나 사람과 교감하고 사회활동을 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다. 반려견은 오히려 사람이 팔 을 둘러 자신을 껴안는 행동을 공격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반려견이 어린 아이에게 공격성을 보인 사 례들을 보면 아이가 반려견에게 다가가 껴안으려 한 경우가 많다.반려견을 껴안아주려고 할 때 반려견의 몸짓을 잘 살펴보라. 안아줄 때 반려견의 몸이 경직 되거나 눈길을 돌린다면, 반려견은 안아주는 것을 불 편하게 느낀다는 뜻이다. 2. 게으른 주인 게으른 반려견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려견

감기에 걸린 반려인에게는 침대에 누워 반려견을 껴안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제일 좋은 처방이 다. 하지만 반려견은 주인이 감기에 걸렸을 때 하는 행동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개나 늑대는 상대를 위협 할 때 이빨을 딱딱 부딪혀 소리를 내는 방법을 사용 하곤 하는데, 사람의 기침과 재채기 소리가 개들에게 이와 유사하게 들릴 수 있다. 4. 아기말투로 대하기

들은 하루 종일 소파나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 지 않는다. 반려견에게는 정기적인 운동과 함께 생활 에 자극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산책이나 다른 활동들로 에너지를 충분히 해소시켜 주지 못하면 반려견은 스트레스로 반려인 의 신발을 물어뜯거나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부모에게 원하는 것을 얻기 위 해 열심히 심부름을 했지만 아무 것도 갖지 못한 아 이의 기분을 생각해보라. 집안에서만 서성거리며 지 루한 날을 보내야 하는 반려견이 느끼는 기분이 바 로 그것이다. 3. 기침하는 주인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바라보는 반려인들은 너무 나 귀여운 나머지 아기말투로 감탄하곤 한다. 그러 나 개들에게 아기 목소리는 사랑스럽게 들리지 않 는다. 반려인이 높은 음의 목소리로 얘기하면 반려 견들은 반려인이 괴로운 상태라고 이해한다고 한다. 만약 반려견에게 아기 말투로 얘기할 때마다 반려 견이 당신에게 다가왔다면 반려견은 단지 당신이 괜 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가 매번 애정을 표현 할 때마다 늑대 울음소리를 낸다고 상상해보라. 당 신이 아기 말투로 얘기할 때마다 반려견도 똑같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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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와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노인회 회원과 이사,임원진에게도 추석잔치를 성대히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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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한국 노인회장 문홍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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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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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 2026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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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 말(午)띠.

행운의 기회가 있는 운수: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자신이 의도한 대로 밀고 나가면 성취감 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고 그때를 얼마나 잘 맞춰서 일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려 있습니다. 행운의 기회가 있는 시기입니다. 애정: 첫눈에 썩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만날수록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관계가 더 길게 갑니다.

실천하도록 운수: 여러 가지로 이리저리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상상만 하지 말고 실천 에 옮기도록 하세요. 금전: 그동안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미뤄왔던 것 이 있다면 다소의 지출이 따르더라도 지금 사도록 하세요. 애정: 진짜 사랑 을 옆에 두고 환상적인 사랑만 좇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을 빨리 깨닫는다 면 멋진 사랑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소(丑)띠.

◈ 양(未)띠.

닫고 있던 문을 열게 되는 운수: 술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고 합니다. 오랜 인연을 만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 것입니다. 금전: 점점 사정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수입도 늘어나고 자금 융통도 원활해질 것입니다. 애정: 굳게 닫 고 있던 문을 서서히 열게 됩니다. 가까이 다가설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으 니 잘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마음이 안정되어 가는 운수: 차차 마음이 안정되어 갈 것입니다. 건강도 좋지 않았던 상태에서 나 아지는 상태로 바뀝니다. 금전: 거래에 있어서 이득이 따라줍니다. 추진하 는 일이 소득으로 연결되니 노력의 대가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 다. 애정: 속 시원하게 상대의 마음을 읽게 되는 계기가 생깁니다. 답답한 마음에서 벗어나게 되겠습니다.

◈ 호랑이(寅)띠.

◈ 원숭이(申)띠.

휴식 시간을 가져야 운수: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지니 체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건 강을 잘 챙기고 휴식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금전: 낡으면 다시 새롭게 바 꾸고 적으면 채울 수 있지만 많으면 도리어 잃기 쉽습니다. 애정: 부부나 연 인 사이에 갈등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많은 일이 겹쳐서 틈이 생기고 그 틈 이 결국은 문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운수: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군요. 조금만 더 시간을 가 지고 생각한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금전: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 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 물건의 값어치가 없어짐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애 정: 잃고 난 뒤에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나를 알고 후회하지 말고 행 복 안에 있을 때 그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세요.

◈ 토끼(卯)띠.

◈ 닭(酉)띠.

두 손뼉이 마주쳐야 운수: 두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도 납니다. 함께 일할 사람과의 호흡을 잘 맞 춰야 성과도 좋을 것입니다. 금전: 보편적으로 순탄하게 풀리고 있습니다. 큰 손해나 이익 없이 무난하게 넘어갑니다. 애정: 무리 없이 서로가 상대 의 의견을 따라주니 편안하게 보내게 됩니다. 새로운 만남으로 활력을 찾 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속 있게 활용해야 운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주변이 편하게 쉴 수 있게 가 만히 내버려두지 않는군요. 금전: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주어진 여건을 실 속 있게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가시 없는 장미가 없다는 말이 있습 니다. 사랑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대로 가든지 아니면 사랑을 포기하든지 하는 선택을 내려야 합니다.

◈ 용(辰)띠.

◈ 개(戌)띠.

심기일전해야 운수: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세요. 새로운 계획과 각오가 필요하니 심기일전해야 합니다. 금전: 될 수 있으면 큰돈이 오고 가는 거래는 미루도 록 합니다. 내 손에서 빠져나간 돈이 돌아오지 않아 피땀 흘려 모은 금쪽같 은 재물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습니다. 애정: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분에 빠지거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짜증을 내기 쉽습니다.

현 상태를 유지해 나가야 운수: 밖으로 돌아다니거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즐기니 집에서 기 다리는 사람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군요. 일찍 들어가도록 하세요. 금전: 자 칫하면 손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현 상태를 유지해 나가는 것 이 현명합니다. 애정: 밀고 당기기 전략에 꼼짝없이 휘말려 들기 쉽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한 사람만을 향한 사랑을 해야 합니다.

◈ 뱀(巳)띠.

◈ 돼지(亥)띠.

깊이 생각해야 운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집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심신의 안 정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금전: 자신의 행동이 상대의 눈에 거슬릴 수 있 다는 것을 기억하고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피해가 없습니다. 애정: 별 감 정도 없이 교제하고 있는 커플은 깊이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헤어져도 정 말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다시 연결될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운수: 쉬운 일로 보여도 섣불리 시도하지 말고 잘 생각해 가면서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금전: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착실하게 모아서 크 게 쓸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애정: 마음에도 없 는 행동과 말을 해서 서로를 힘들게 하거나 스스로 괴로워하지 마세요. 좀 더 솔직히 있는 그대로를 얘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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