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폭력 인식의 달(Domestic Violence Awareness Month) 10 월을 맞아 가정 폭력 피해의 실 태와 아울러 참극을 막기 위해서 는 피해자들이 회피하지말고 적 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지적 이다. 국립 가정 폭력 자원 센터 (National Resource Center on Domestic Violence)에 따르면 여 성의 36%, 남성의 30%가 가정폭 력을 경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가정 폭력은 경찰에 신고되지 않 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덴버 폭스 뉴스는 최근 콜로라 도 주법무장관실로부터 가정 폭 력 관련 통계자료를 입수해 그 실 태를 보도했다. 가장 최근의 자료 인 2019년 한해동안 콜로라도에 서는 가정 폭력으로 최소한 70명 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37명, 2016년 58명, 2017년 40명, 2018년 43명, 2019년 70명으로 5년간 평균은 49.6명이었다. 이는 경찰에 공식 신고된 가정 폭력 사건만을 취합 한 것으로 현실에서는 상대방 파 트너로부터 학대를 당하고도 보 복 등을 이유로 신고를 기피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실제 희 생자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 정된다. 2019년 콜로라도주내 가정 폭력 에 따른 사망자는 대부분(70% 이상) 여성이었다. 또한 희생자 의 사인은 45명(64.2%)이 총상으 로 가장 많았으며 칼 등 흉기에 의 한 자상이 9명(12.8%), 교살(목조 름/strangulation) 5명(7.1%), 목 매달음(Hanging) 3명(5.7%), 둔 기에 의한 외상(blunt trauma) 3 명(4.2%) 등의 순이었다. 2019년 가정 폭력 사망자가 제일 많은 도 시는 16명(26.6%)에 달한 덴버였 고 이어 레이크우드(5명/8.3%), 오로라와 콜로라도 스프링스(4 명/6.6%), 그랜드 정션(3명/5.0%), 푸에블로·브룸필드·브라이튼·클 리프튼(2명/3.3%)의 순이었으며 볼더 등 다른 20개 도시는 사망자 수가 1명을 기록했다. 국립 가정 폭력 자원 센터에 의 하면, 약 150만명에 달하는 미국 내 고등학생들이 매년 그들의 파 트너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 하고 있으며 10대 데이트 학대 피 해자의 33%는 피해사실을 아무 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 됐다. 전문가들은 가해자를 신고 하지 않고 피하거나 관계를 떠나 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상대방으로부터 보복을 당할 위 험이 더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경 고한다. 콜로라도에도 학대로부 터 탈출하기 위한 여정을 지원하 는 기관들이 적지 않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의 오버랜드 고등학교 에서 한인 2세인 이소민(30, 사 진)씨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 다. 이씨는 골프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고취시켰음이 인정되 어, 이 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 을 올렸다. 지난 10월 15일에 열 린 헌정식에는 골프, 레슬링, 배 구, 농구, 군복무 등을 통해 학 교의 이름을 알리고 개인적으 로 많은 업적을 이룬 것이 인정 된 7명이 헌정되었으며, 2011년 에 졸업한 이씨는 이중 가장 나 이가 어렸다. 나머지 6명은 대 부분 80년대에 졸업한 졸업생 들이었다. 가족과 함께 헌정식에 참가한 이씨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 다. 부모님은 사랑으로 나를 키 워주셨고, 내 인생에서 정말 고 마운 분들이 나를 응원해주시 고 사랑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이루고 이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은 내가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모 든 사람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 던 상이라고 믿는다. 내가 졸업 한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 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기, 임소원씨의 딸인 이 소민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촉망받는 골프선수로 활동했으 며,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광고 및 멀티 미디어 디자인 학위로 졸 업했다. 오버랜드 고등학교의 골프 코 치 버트 달튼은 “소민은 내가 본 골프 선수들 가운데 골프장에 서 가장 열정적인 선수 중 한명 이다. 그녀는 2009년과 2010년 에 콜로라도 여자 골프협회 올 해의 주니어 선수였으며, 2010 년 콜로라도 여자 골프협회 올 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었으 며, 2011년에는 CWGA 매치 플 레이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다. 오버랜드 주니어로 오로라 센 티널 올 시티 상을 4차례나 수 상하기도 했다. 2011년에 미국 아마추어 공개 링크 챔피언쉽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2011년 아메리카스 주니어 골프협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플로리다 에서 열린 옵티미스트 인터내 셔널 주니어 토너먼트에서 2위, 골프위크 주니어 순위에서 24 위를 차지했다. 또 고등학교 재 학 시절, 헤리티지 이글 벤드와 커먼 그라운드 골프 코스에서 65점으로 코스 기록을 세우기 도 했다”고 말했다. 이씨의 기록 행진은 페퍼다인 대학교에 진 학해서도 멈추지 않았다. 현재 PGA(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s of America) 정식 멤버인 이씨는 애리조나주 스 카츠데일의 탄토 베르데 골프 클럽(Tonto Verde Golf Club) 에서 마케팅 및 멤버쉽 총괄 디 렉터로 일을 하고 있으며, 가족 으로는 남편 카일 베버스도프 씨가 있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주 애스펜이 세계 여행 객들이 선정한 ‘미국 최고의 소도 시 톱 10’(Best Small City in the U.S.)에서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고의 대도시 톱 10’(Best Big City in the U.S.)에서는 시카 고가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여행전문매체 ‘콘데나스트 트래 블러’(Conde Nast Traveler)가 독 자 24만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선 정한 미국 소도시 톱 10에서 로 키산맥에 위치한 유명 리조트이 자 부촌인 애스펜은 2위에 이름 을 올렸다. 1위는 사우스 캐롤라 이나주 남동부의 항구도시 찰스 턴이 차지했고 3위는 뉴멕시코 주 도 산타페, 4위 버지니아주 알렉 산드리아, 5위 조지아주 사바나, 6 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린빌, 7위 플로리다주 키 웨스트, 8위 플로리다주 산타 로사 비치, 9위 플로리다주 팜 비치, 10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이었다. 이은혜 기자 SBA자체 승인 대출기관(PLP Lender)으로서 신속한 결정 장기 융자기간 제공(부동산 융자 25년, 비즈니스 융자 10년까지) 낮은 다운 페이먼트 부담(부동산 융자일 경우 최저10%) 분할상환 스케쥴융자(만기 일시 상환이 아님) 및 클로징비용 대출 가능 * 모든 관련 조건 및 약관은 융자진행 및 신용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Bank of Hope SBA Loans* 장우식 (Woo Shik Chang) SVP & SBA Loan Production Offi ce Manager 2851 S. Parker Rd. Suite 210, Aurora, CO 80014 Direct (720) 287-4536 Cell (720) 236-5424 Email woo.chang@bankofhope.com 303-751-2567 Koreadaily.com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The Korea Daily Denver ‘애스펜’ 미국 최고의 소도시 2위 이소민 씨, 뛰어난 골프 업적 인정받아 오버랜드 고교 명예의 전당에 헌정 다음은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돕는 기관들. ▲Porchlight Family Justice Center (https://www.porchlightfjc.org/) ▲Violence Free Colorado (https://www.violencefreecolorado.org/) ▲National DV Hotline(https://www.thehotline.org/) ▲The Crisis Center(https://www.thecrisiscenter.org/) ▲Rose Andom Center(https://roseandomcenter.org/) ▲After-hours Resources and Shelters (https://roseandomcenter.org/after-hour-resources/) 콜로라도 가정폭력 사태 심각, 2019년 70명 사망 10월은 가정폭력 인식의 달 … 실제론 미신고 훨씬 많아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지난 8일 새벽 오로라시내 업소 2곳이 연쇄 절도 피해를 당한 사 건과 관련, 마이크 코프만 오로 라 시장이 업소들에게 영업시간 단축을 당부함과 아울러 재러드 폴리스 주정부와 콜로라도 주의 회에 획기적인 방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8일 새벽 2시 5분 쯤 오로라시 내 18680 이스트 일리프 애비뉴 (East Iliff Ave.) 소재 ‘G&E 리 커스’ 업소에 절도범들이 침입해 현금과 현금인출기(ATM), 비트 코인 기기를 훔쳐 달아났다. 이보다 앞선 12시 37분 쯤에는 541 노스 세이블 블러바드(N. Sable Blvd.) 소재 편의점도 절 도 피해를 당했다. 사건 신고 접 수 후 5분안에 현장에 출동한 오 로라 경찰은 피해 업소 업주의 증 언과 감시카메라에 잡힌 범행 모 습을 근거로 두 사건이 모두 허 머 SUV 차량을 이용했고 현금 인출기를 노린 것으로 보아 동일 범들의 소행이라고 판단하고 수 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리커 스토어 절도 사건 직 후 용의 차량인 허머를 발견했으 나 당시 차를 타고 있던 용의자 들은 달아났으며 주변 탐문 수사 를 벌었지만 범인은 체포하지 못 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범행에 이용된 허머 차량은 지 난 7일 도난 신고된 차량인 것으 로 밝혀졌다. 피해 업소 중 한 곳 은 당일 아침에도 절도 피해를 입어 하루새 두 번씩이나 절도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10일 피 해업소의 한 곳인 G&E 리커스 를 방문한 자리에서, “충격적이 다. 차량을 훔쳐 범죄를 저지르 는 행위를 막는데 시정부 차원에 서는 한계가 있다. 주정부와 주의 회는 각성하고 절도 차량을 이용 한 범죄 행각이 날로 늘어나는데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전국에서 차량 절 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연관 범죄 의 하나일 뿐이다. 도난 차량이 많은 만큼 이를 이용한 절도 등 관련 범죄도 덩달아 많이 일어나 기 때문이다. 코프만 시장은 “콜로라도는 차 량 절도와 도난 차량을 이용한 범죄가 빈발하고 있지만 처벌은 너무 약하다. 이런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을 한층 강화하지 않는 한 연관 범죄는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주정부와 주의회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차량절도범 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런 유형의 범죄 피해 위험에 직면 한 업소들의 업주와 종업원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영업하는 편 의점 같은 업소들은 영업시간을 단축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 였다. 한편, 이번 업소 연쇄 절도 사건 에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의 초동 수사를 소홀히 한 것 아니 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출동한 경찰이 사건 현장 조사를 너무 빨리 끝내고 철수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오로라 경찰은 성명을 통해, “피해를 입은 업소들의 입 장은 이해한다. 하지만 절도 사건 이 발생한 지난 8일 새벽 2시부 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뺑소니, 성폭행 의혹, 실종자 신고, 자살 위협자 신고 등 오로라 경찰서 에 신고된 건수가 20여 건에 달했 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경찰 관들이 한 사건 현장에 오래 머 무를 수가 없는 현실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피해업소를 방 문한 자리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언론의 질문에 대해 코프만 시장은 “아직 오로라 경찰국과 대화할 기회를 갖지 못해 언급하 기가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은혜 기자 2 콜로라도 “영업시간 단축, 주정부 차원 대책 마련 ” 오로라 업소 2곳 연쇄 절도 사건 관련 코프만 시장 촉구 제2회 볼더톤 , 4300명 참가 성료 한인들도 참가해 완주 지난 10월 9일 볼더에서 열린 제 2회 볼더 마라톤 대회인 볼더톤 (Boulderthon)이 4,300명이 참 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 다. 볼더톤은 5K, 10k, 하프 마라 톤, 풀마라톤 이렇게 4가지 종목 의 대회가 열렸으며, 한인 참가 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센테니얼에 거주하는 김태형 (47)씨가 10K 대회에, 오로라에 거주하는 손미정 변호사(46)가 풀 마라톤에, 그리고 주간 포커 스의 이하린 기자가 하프 마라톤 에 도전해 각각 완주했다. 이번이 3번째 풀 마라톤 도전인 손 변호 사는 4시간 55분에 완주에 성공 했으며, 하프 마라톤 첫 도전인 이하린 기자는 2시간 59분에 간 신히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올해 2번째로 열린 볼더톤은 작년 첫 대회에 1500명이 참가신 청을 했는데, 올해는 무려 3배 가 까이 참가자가 늘어 볼더 지역의 새로운 가을 마라톤 대회로 빠 르게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 인다. 현재 볼더에는 1979년에 처 음 시작되어 40여년의 역사를 가 진 볼더볼더(BOLDERBoulder) 마라톤 대회가 유서깊은 볼더 지 역 마라톤대회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 대회는 보통 5월 중에 열리는 봄 마라톤 대회로, 지난 해 대회에는 무려 54,000명이 참 가한 바 있다. 내년 볼더톤 대회는 2023년 10 월 7일 오전 8시에 볼더 저수지에 서 열리며, 참가비는 종목에 따 라 59달러에서 134달러까지이다.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확대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미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이 지급되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전기차 이용 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 전소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방교통부는 최근 각 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 50마일 (약 80㎞)마다 전기차 충전소 를 설치하는 사업에 대해 50 개 주가 모두 승인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가 장 먼저 캘리포니아주, 콜로라 도주, 플로리다주, 펜실베니아 주에 최소 4개 이상의 고속 충 전기가 설치되는 등 기존 충 전소가 확장될 예정이며 새로 운 전기차 충전소 건설은 내 년 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 상된다고 아울러 밝혔다. 피트 부티지지 연방교통부 장관은 “미국은 지난 세기에 자동차 혁명을 주도했으며 21 세기에는 전기차를 주도할 준 비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연 방교통부는 지난 6월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연방의회가 처리한 인프라 법의 ‘국가 전기차 인 프라(NEVI) 포뮬러 프로그 램’에 따른 이 계획은 각 주간 고속도로에 50마일마다 충전 소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각 충전소는 최소 4개 이 상의 충전기를 설치해야 하며 자동차 모델과 무관하게 일정 속도 이상으로 충전할 수 있 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5년간 50억 달 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바이 든 행정부는 이번 사업을 포 함해서 2030년까지 모두 50만 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 다는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 손미정 변호사, 이하린 기자, 김태형씨.(왼쪽부터) 피해를 입은 오로라 소재 한 편의점의 모습.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7본국판 G G 2022년10월17일월요일한국경제14
만약10년내이사할계획이라면 10년간금리를고정해이런위험 을사전에방지할수있다




















트레이넘대표는단기변동 이자율을선택하면모기지융자 상환액을낮출수있다며또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10 부동산 10년 이하 단기 거주엔 변동 금리 유리 F F KOREADAILY.COMThursday,October13,2022F REALESTATE&INVESTMENT 10년이하단기거주엔변동금리유리 예산조정 베리타스바이어(veritas buyerscom)제임스앤더슨 대표는집구입전월모기지상 환액상한선및주택구입에들 어가는총비용상한선을결정하 는것부터시작해야한다며계 약전까지주택구입에드는모 든비용을계산해보고만약총 비용이상한선을넘긴다면계약 을포기하는것이현실적이라 고조언했다 앤더슨대표는만약당초예 산보다비싼집을구입하게된다 면집구매시가장많은비용이 소요되는다운페이먼트도껑충 뛴다며또월상환액은물론이 고집유지보수비용재산세 주거비등도함께뛰기때문에 현실적으로이를감당하기힘들 기때문에상한선을미리정해놓 고이를넘기지않도록하는것 이중요하다고덧붙였다 구매지역 집은구입해야겠는데껑충뛴 모기지금리와집값에주택구 입을망설이고있다면구매지 역을바꿔보는것도고려해볼 만하다 앤더슨대표는이미올초점 찍어뒀던가격의주택을지금구 매하는것은힘들수있다며이 럴땐집크기를줄이거나도심 외곽처럼지역을변경하는것을 적극고려할필요가있다고말 한다 그러나집값을하향조정하면 서수리가많이필요한집을구 매할때는신중해야한다최근 주택자재값및인건비상승으로 리모델링시이전보다비용이많 이소요되기때문이다또자재 공급도원활하지않아수리에드 는시간도오래걸리므로이점 도충분히고려후집계약을해 야한다 담보대출고려 만약현재부동산을보유하고 있는상태에서두번째집을구입 하려한다면담보대출을고려해 볼만하다 부동산보험회사인스테딜리 (Steadily)다타산토미에리부 사장은요즘과같은인플레이 션상황에서담보대출은신용기 록에의한모기지대출보다이자 율이낮다며또상환기간이 모기지금리처럼고정돼있지않 고유연한것도장점이라고설 명했다 또그는이런유연성으로인 해담보대출은잠재바이어들 에게모기지대출보다경기침체 기에는더유리한대출방법이 라고조언했다 첫주택구입자지원금 만약생에처음주택을구입하 는이들이라면정부보조금을지 원받을수있다 리버티하우스바잉그룹(Lib ertyHouseBuyingGroup) 에일패스터맥대표는정부지 원금은상환을해야할필요가 없는지원금이므로첫주택구 입자들이적극활용해볼만하 다며예를들어전국주택구 매자펀드(NationalHome buyersFund)에서는지금까 지4만6000가구에3억9470만달 러를지원했다고밝혔다 이외에도홈바이어닷컴 (Homebuyercom)에따르면 지원적격자에게다운페이먼 트2만5000달러를지원하는다 운페이먼트에퀴티프로그램 (TheDownPayment TowardEquityProgram) 지원적격자에게구매하려는집 값의5%를현금으로지원하는 홈바이어닷컴모기지융자 (TheHomebuyercomFor givableMortgage)등이있는 데이외에도각종연방/지역정 부지원금이있으므로첫주택 구매자라면담당부동산중개 인에게문의하면이에대한정 보를얻을수있다 단기변동금리(ARM) 모기지금리수치를이야기할 때기준이되는것은30년고정 이자율이다현재30년고정금 리는6%를넘어섰고경제전문 가들은향후7%를넘어설것이 라전망하고있다만약30년간 한집에서살것이아닌10년미 만단기거주를원한다면요즘 같은금리상황에선변동이자율 이유리할수있다다만변동은 고정보다이자율이낮은장점은 있지만일정기간이지나면높은 이자율이적용될수있다는단 점도염두에둬야한다 팀트레이넘프로퍼티팀트레 이넘대표는요즘같은고금리 시대엔집을소유하는기간과일 치하는대출기간을선택하면모 기지융자비용을절감할수있 다며주택구매자들이평균7 ~10년간거주후엔집을매매한 다는통계를바탕으로했을때 굳이30년고정금리를선택할 필요가없다고말했다 다만변동금리는금리가변동 되면서월페이먼트가갑자기늘 수있다는위험부담이있지만
평균적으로주택소유주는구매 후4년내재융자를한다는통계 를봤을때변동금리에대한위 험도충분히컨트롤할수있 다고설명했다 모기지전문가들은고정이냐 변동이냐를결정할때는융자전 문가와충분한상담을하는것이 좋고바이어의재정상태에맞춰 선택하는것이가장바람직하 다고조언한다 이주현 객원기자 고물가ㆍ고금리속집구매이렇게 물가는고공행진중이고모기지금리역시가파른오름세를보이면 서잠재바이어들은이중고를겪고있다그래서바이어들은불과6 개월전보다집구매예산을줄여야하는는상황에직면했다그러 나집을보러다니다보면당초예산보다더비싼집이눈에들어온 다이때많은바이어들이모기지상환액을조금더늘리면되지않 을까하는생각에눈딱감고허리띠졸라매고사볼까하는유혹 에빠지게된다고물가고금리상황에서집구입을계획하고있는 이들을위해어떻게하면보다저렴하고현명하게집구입을할수 있는지알아봤다 첫주택구매자지원금적극활용 금리저렴한담보대출고려할만 고물가고금리시대에주택을구입할계획을세웠다면예산을꼼꼼히세우고예산상한선을넘기지않아야현실적 부담을줄일수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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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19레저여행 동서양의 길목 실크로드 종착지를 가다 여행을 좋아하는 큰딸 가족이 15 일간 튀르키예(구 터키)여행을 간다며 동행하자고 해 손녀 3명 을 포함해 7명이 지난 6월 9일 터키 항공(Turkish Airlines) 편으로 출국했다 LA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까 지는 13시간이나 걸리는 긴 비행 이었다 이번 여행은 큰손녀 고 등학교 졸업 축하도 겸한 여행이 었다 이스탄불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하는 여정으로 비즈니 스석을 3016달러에 샀으니 정말 착한 가격이다 특히 저녁 비행 기라긴 장거리 비행동안 푹 잘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았다 항공 기는 보잉 777-300 모델로 구식 이어서 의자 폭은 좁았지만 좌석 앞 공간은 운동장같이꽤 넓어서 덩치가 작은 우리 식구들에게는 너무 편한 좌석이었다 기내 식 사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하얀 색 옷에 모자까지쓴 셰프 2명이 나와서 음식 주문을 받았다 음 식은 놀랍게도 정결하고 최고 수 준이었다 미주 한인들이 많이 애용하는 대한민국 국적기의 비 즈니스 클래스에 나오는 비빔밥 과는 또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고 급 음식이었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니 새 로 지은 공항처럼 규모와 청결 함이 인천공항과 비교해도 손색 이 없을 정도였다 웬만한 유럽 공항보다 더 멋있고 짐을 찾는 시설도 잘돼 있고 화려하게 지 었다 공항에 서 나온 뒤 7명이 모두 밴을 타고 1시간 가량 이동해 호 텔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은 모 든 일정 및 예약을 딸이 준비했 다 우리 부부는 따라 다니기만 하면 됐다 호텔은 힐튼에서 관 리하는 하기아 소피아 맨션이 었다 이스탄불 최고의 관광 명 소인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 크와 가까운데다 모든 명소를 5 분 안에 걸어갈수 있는 편한 장소였다 여기서 3박을 하기로 했다 큰딸은 여행을 자주 하는데 명품 쇼핑은 일절 하지 않지만 호텔은 항상 최고급으로 예약한 다 하기아 소피아 맨션은 3층 건물에 방이 딱 3개만 있는 호텔 인데 3박에 5200달러라고 하니 하룻밤에 방 하나당 600달러를 지불한 셈이다 그동안 다녔던 애리조나 여행에 비하면 호화 숙소였다 한인 2세들은 여행 계획 시 명품보다 식당과 호텔 에돈안 아낀다고 한다 하긴 고급 명품 핸드백 하나 값이면 식구 7명이 편하게 15일간 좋은 호텔에서 잘 수가 있으니 나쁘 진 않은것 같다 저녁은 구글에서 검색해 찾은 동네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주 로 생선보다는 고기 메뉴가 많았 다 이슬람 국가라 와인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고 하우스 와인만 제공됐다 7명이 배불리 먹고 나 온 음식값은 총 85달러 호텔비 는 완전히 서구식으로 바가지 가 격이지만 음식값은 거의 공짜수 준이다 LA에서 곰탕한 그릇도 20달러는 내야 먹는데 5스타 음 식점이 1인당 15달러도 안 되는 셈이다 첫날밤이라 시차도 있고 해서 겨우 잠이 들었는데 오전 4시 25 분 호텔 옆 소피아 성당 모스크 에서 알라신에게 기도하는 소리 가 확성기를 통해서 아주 크게 울려 퍼졌다 이곳에선 하루에 5 번 기도 해야 되고 철마다 그 시 간이 바뀐다고 한다 오후 4시나 5시도 아닌 오전 4시 25분에 확 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큰 기도 소리에 잠을 설쳤다 이튿날 오전엔 이스탄불 최 대 모스크인 블루 모스크를 관 광했다 신발은 벗어야 하고 반바지 는 안되고 여자들은 머리에 스 카프를 써야 하고 어깨가 나오 는 옷은 입으면안 된다 한창 내 부 공사 중이라 이곳저곳 가려진 곳이 많았지만 그 크기는 어마어 마 했다 모스크 앞 큰 광장에는 로마 시대에 가져온 이집트에서 만든 핑크색 화강암 오벨리스크 를 중심으로 영화 벤허에 나오 는 것처럼 경마를 했다고 한다 로마 제국이 사라지고 이스탄 불에 동로마제국을 건설한 역사 가 있다보니 자연히 로마 유물이 많은 것 같다 그 앞에 박물관이 있어 로마 유물 전시관을 방문한 다음 로마 시대때 물을 저장했 다는 지하 물탱크를 둘러봤다 지하 물탱크는 2곳 있는데 큰 곳은 수리 중이라 작은 곳에만 다녀 왔다 개인 소유 같았는데 입장료도 제법 비싸 1인당 10달 러정도 했다 물탱크만 보여주 면 관광명소가안 되니 물탱크 기둥과 벽면을 이용해서 영상쇼 를 15분간 진행했다 수많은 영 사기를 설치해서 15분간 물 영상 쇼를 보여주는 것이다 깜깜한 지하다보니 영상이 멋있게 나와 꽤 장관이어서 볼만했다 점심은 1920년에 오픈했다는 비프볼 고기 식당을 찾았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고기는 우리 나라 떡갈비와 비슷하나 맛은 약 간 누린내가 났다 식사 후엔 호텔에서 휴식을 취 한 뒤 다시 이스탄불 최고의 명 소인 소피아 성당을 향했다 계속 정리 이주현 객원기자 사원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 타일로 장식돼 있어 블루 모스크라 불리는 술탄아흐메트 모스크 서늘하고 고요한 분위기로 평화와 고요를 경험할수 있는 있는 곳이다 하기환 회장 제공 큰딸 가족과 함께 15일 일정 이스탄불 블루 모스크 방문 명소마다옛 역사 고스란히 랜 의 없 이 의 배 연 남 무 ] 하기환 회장의 튀르키예 여행 (1) 이번 튀르키예 여행에 필자(맨 오른쪽) 부부와 함께 동행한 큰딸 가족들 여행 둘째날 방문한 호텔 인근 비프볼 고기 식당 이스탄불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루프탑 식당 여행 15 동서양의 길목 실크로드 종착지를 가다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16 전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