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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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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4호 www.FocusColorado.net

2026년 10월 8일

카카오톡 ID weeklyfocus TEL (303)751-2567 E-Mail weeklyfocus@gmail.com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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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6년 10월 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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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발행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홈페이지 www.focuscolorado.net 전자신문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 홈쇼핑 focuscolorado.net 핫딜 청소년재단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 연락처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제휴사 엔디소프트, 연합뉴스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영 어 스킨케어

김정미 부동산 이철범 한인원 대표 이은주 제이뷰티 원장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이동훈 담임목사 한시원 담임목사 조완길 대표목사 김병수 담임목사 전병욱 담임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덴버삼성장로교회 덴버영락교회 홍해선교회 믿음장로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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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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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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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

16,23,24,25,28,30,36,38,40,43,44,45,46,47,48,50,52,54,60,61

미국뉴스

62,66,72,73

한국뉴스

74,76,77

월드뉴스

86

스포츠 / 연예 뉴스

88,96

생활

98

건강

99

슬기로운 가족생활

108

골프

109

쉬어갑시다

110,111

엔터테인먼트

113

반려동물과 함께살기

114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운세

128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10/8(목)

10/9(금)

10/10(토)

10/11(일)

10/12(월)

10/13(화)

10/14(수)

맑음

맑음

맑음

약간흐림

약간흐림

맑음

약간흐림

최고 81 최저 53

최고 84 최저 55

최고 82 최저 55

최고 74 최저 48

최고 65 최저 45

최고 63 최저 43

최고 60 최저 43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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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October 8, 2026 l WeeklyFocus

발행인 칼럼

오로라에 펼쳐진 작은 한국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가 끝났 다. 아침 9시부터 모든 밴더들이 준비 를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 려들었다. 음식 부스 앞에는 긴 줄이 이 어졌고, 무대 주변과 체험 공간도 사람 들로 빼곡했다.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준비한 음식들이 하나둘 매진되기 시 작했고, 어떤 부스는 예상보다 훨씬 빠 르게 재료가 동났다. 한국의 것에 사람 들이 이렇게까지 열광할 줄이야.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눈앞에서 마주한 열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 음식을 맛보고, 한복을 입어보고, 제기 를 차고,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태권도 와 케이팝 무대를 즐기는 사람들의 표 정에는 호기심을 넘어선 애정이 묻어 났다. 특히 타민족 방문객들의 반응은 놀라웠다. 한국을 여행하는 것이 버킷 리스트라는 사람도 있었고, 한국문화 축제 티셔츠가 있으면 꼭 사고 싶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다. 아이들은 케이팝 음악이 나오자 무대 앞으로 몰려들었 고, 태권도 공연이 시작되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제 한국문화는 우리가 애써 설명해야만 관심을 갖는 문화가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와 보고 싶어 하고, 먹고 싶 어 하고,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는 문화

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올해 축제가 특별했던 이유는 방문객 숫자나 한국문화에 대한 열기 만은 아니었다. 올해 한국문화축제에 는 약 30개의 벤더가 참여했다. 그리 고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것은 그 밴더 들이 모두 우리 한인 커뮤니티였다는 점이다. 식당과 마켓, 데이케어, 한국 학교, 교회들, 변호사, 민주평통 등 서 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업체 와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이처럼 많은 한인 업체와 단체가 하나 의 행사를 위해 함께한 경우는 드물었 던 것 같다. 그동안 한인행사를 준비할 때면 늘 비 슷한 고민이 있었다. 누가 참여할 것인 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인지, 몇몇 사람들만의 행사가 되 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달랐다. 참여하겠다는 업체와 단체들이 하나둘 늘어났고, 결국 행사 장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은 부스가 들어 섰다. 누군가는 음식을 준비했고, 누군 가는 공연을 맡았다. 누군가는 체험 프 로그램을 만들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물품과 선물을 후원했다. 각자의 자리 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이날만큼은 ‘한국문화축제’라는 하나의 이름 아 래 모였다. 그 가운데 한스 시니어데이

케어의 협조는 특히 큰 힘이 됐다. 축제 의 시작을 힘차게 열어준 사물놀이와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한 김치 담그기 이벤트, 그리 고 축제의 흥을 더한 노래자랑까지 여 러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맡아주었다. 단순히 부스 하나를 운영하는 데 그치 지 않고, 공연과 체험, 참여 프로그램 전반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면서 축 제의 내용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준 것이다. 이처럼 한 기관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아낌없이 내어놓고 행사 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은 올해 축제 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사실 축제는 몇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텐트를 치 고, 누군가는 무대를 준비하고, 누군가 는 음식을 만들고, 누군가는 쓰레기를 치워야하고, 누군가는 손님을 맞아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공연과 많 은 관중 뒤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 이 있다. 이번 축제에는 유난히 그 손 길이 많았다. 행사 당일 아침 일찍부터 재단 이사들과 포커스팀은 텐트를 치 고, 테이블을 나르고, 배너를 달며 행 사장을 준비했다. 조금 뒤에는 밴더들 이 하나둘 도착해 자신들의 공간을 꾸 미기 시작했다. 음식 냄새가 나고, 음악 소리가 들리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오가기 시작하면서 텅 비어 있던 주차

장은 어느새 작은 한국으로 변했다. 지 난주 필자는 칼럼에서‘모두가 진행자 로’라는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한국 을 알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 제가 한번 보여드릴게요”라는 한마디 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번 축 제에서 바로 그 모습을 보았다. 그렇게 각자가 하나씩 내어놓은 것이 모여 하 나의 큰 한국문화축제가 됐다. 오로라 시가 이날을 ‘한국 문화의 날’로 선포 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이는 단순히 하 루의 축제 이벤트를 인정했다는 의미에, 한인사회가 지역사회 안에서 쌓아온 존 재감과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는 점에서도 뜻깊다. 이번에 필자는 우리 한인사회가 함께 움 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한 업 체가 잘되는 것도 중요하고, 한 단체가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때로는 각자의 간판을 잠시 내려놓고 ‘콜로라 도 한인사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설 때 더 큰 힘이 생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에게 한국을 좋아해 달라고 부 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찾아왔을 때 한국의 맛과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닐까. 이번 축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그 손 길들이 모여 오로라에 작은 한국을 펼쳐 놓았다.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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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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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오로라시 소상공인 비즈니스 콘퍼런스

오로라시 도급업체 교육·네트워킹 세미나

콜로라도주 한인회

10월17일(토) 오전 8시부터 낮 12시30분

10월22일(목 오전 9시~정오, 하얏트 리젠시

제32대 한인회장 후보 등록 안내

오로라 시 국제 이민사업부는 10월17일(토) 오전 8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연다.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과 자본 조달, 사업 운영 경험을 나누고 지역 기업인과 교류하는 자리다. 간단한 아침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신청은 Tinyurl.com/ConferenceOIIA에서 할 수 있다.

오로라시는 10월2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하얏트 리젠 시 오로라 덴버 컨퍼런스 센터에서 도급업체 교육 및 네트 워킹 세미나를 연다. 시 발주 사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과 향후 계약 기회를 소개하고, 시청 담당자와 교류하 는 자리다. AuroraGov.org/CENS2026에서 등록하면 된다.

콜로라도주 한인회가 제32대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 인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후보자는 만 35세 이상의 한인 으로, 콜로라도주 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등 정해 진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등록 마감은 10월9일(금) 오후 4시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67.2605 로 하면 된다.

한스 데이케어‘7080 쇼쇼쇼’개최

덴버제일감리교회 부흥회

제2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

10월30일(금) 오전 11시

10월16일~18일 3일간

10월26~27일 덴버신학교

한스 데이케어 센터는 오는 10월30일(금) 오전 11시 ‘한 스 나이트 7080 쇼쇼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080 세 대의 추억과 향수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한스와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문의는 720.840.2951로 하면 된다.

‘일상에서 이루는 거룩함’을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 목사 손창달)는 10월16~18일 주제로 부흥회를 연다. 강사 는 괌 아름다운교회 김춘섭 목사다. 집회는 금·토요일 오후 7시, 주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교회 주소는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521.2280.

해돈 로빈슨의 『Biblical Preaching』 정신을 잇는 제2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가 목회자와 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10월26~27일 덴버신학교에서 열린다. 등록비 는 개인 150달러이며 10월12일까지 조기 등록 시 50달 러 할인된다. 자세한 문의 paulparkbigidea@gmail.com.

예스클래스 대학진학 무료 세미나

예스클래스 가을방학 로봇틱스 캠프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티벌 개최

10월10일(토) 오후 2시, 예약필수

10월12일~15일 사전 예약 필수

Levitt Pavilion, 1380 W. Florida Ave., Denver

SAT/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에서 학부모 상담 및 대 학진학 컨설팅(학업 계획)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정 은 10월10일 토요일 오후 2시이며, 이메일과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이며, 문의는 303.656.9150 으로 하면 된다.

SAT/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이 10월12일부터 15일까 지 가을방학을 맞아 로봇틱스 캠프(PYTHON ROBOTICS)를 연다. 참가 학생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해 야 한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이며, 문의는 전화 303.656.9150으로 하면 된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티벌이 10월10일과 11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덴버 레빗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올 해 처음 야외에서 열리며, 전국 유명 양조장의 맥주와 라이 브 음악, 시상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66.53달러부 터, 21세 이상만 입장. greatamericanbeerfestival.com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테니슨 가을 축제 개최

콜로라도 바둑 동호회 모임 안내

가을연주회 11월8일(토)

10월17일 오전 10시부터, Tennyson Street

매주 월수금, 세컨홈 어덜트센터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지휘자 김태현, 단장 우경혜)은 오는 11월8일(토) 오후 4시 가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Falling in Love’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소는 Bethany Lutheran Church(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이다.

제10회 테니슨 가을 축제가 10월17일 오전 10시부터 오 후 6시까지 덴버 버클리 지역의 테니슨 스트리트에서 열 린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과 수공예품을 둘러보고 푸드트럭 음식과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tennysonfall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둑 동호회 모임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컨홈 어덜트케어센터에서 열린 다. 바둑을 사랑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303.506.02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센터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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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각종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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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상수도, 하수도 배관 변경,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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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마루 공사(Flooring) 라미네이트 마루, 비닐 마루, 타일 바닥 등.

07

계단 공사(Stairs) 신규계단공사,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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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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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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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 AANHPI 소상공인 위한 무료 비즈니스 컨퍼런스 10월17일(토)오전 8시부터창업·자금조달·디지털마케팅·네트워킹등실질정보제공

오로라시가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AANHPI) 소 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무료 비 즈니스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17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개최 한다. 이번 행사는 오로라시 국제·이민사업 부(Office of International and Immigrant Affairs)가 지역 기관 및 파트너들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이민자들에게 실질적 으로 필요한 정보와 지역 자원을 제공하 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로라는 전체 인구의 약 22%가 해외 출생자로 구성돼 있는 등 콜로라도에서 도 문화적·민족적 다양성이 높은 도시 중 하나다.

특히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 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 문 화, 스포츠,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민자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이민자들은 미국에 정착한 뒤 기존 학력이나 경력을 인정받는 과정에서 어 려움을 겪거나 언어 장벽 등의 이유로 새 로운 사업에 도전하기도 한다. 그러나 낯선 제도와 환경 속에서 창업 절차와 자금 지원, 마케팅 방법 등 사업 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 역시 쉽지 않 은 실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시작 방법을 비롯 해 사업 자금 및 자본 조달, 오로라시와 비즈니스하는 방법, 실제 사업가들의 경 험과 성공 사례,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 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여러 기관의 지원 프로그램과 자 원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리소 스 페어(Resource Fair)’가 마련되며, 참 석자들이 다른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제 공된다. 현재 소상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 주는 물론 앞으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비는 무료다. 행사는 10월 17일(토) 오전 8시부터 오 후 12시 30분까지 APS 전문 학습 및 컨 퍼런스센터(Professional Learning and Conference Center·PLCC, 15771 E. First Ave., Aurora, CO 80011)에서 열린 다.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 며, 온라인 등록은 https://forms.cloud. microsoft/g/uZhVHSmJJh 에서 할 수 있 다. 주최 측은 지역 한인 소상공인과 예 비 창업자들도 적극 참여해 창업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와 자원을 얻 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가 및 지역 기관 들과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로 활용하 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고려대학교 콜로라도 교우회 하반기 임시총회, 신임 회장에 이재헌 교우 선출 고려대학교 콜로라도 교우회는 지난 10월 3일(토) 오후 5시 오로라 서울바 베큐(2080 S. Havana St.)에서 2026년 도 하반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기존 교우들과 새롭게 참여한 교우들이 함께 자리해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 과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헌 교우(금속공 학 89)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현재 Colorado School of Mines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우회 측은 앞으로 선후배간의 친목 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고려 대학교 콜로라도 교우회가 지역 한인 사회 및 콜로라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적극 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협력에도 솔선수범하며, 교우회의 역 할과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 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264.8813으 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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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지역 주택 압류 전년대비 16% ↑ … 대부분 주거용 부동산 올해 8월까지 압류 개시 495건

덴버 지역에서 부동산 압류 신청이 현 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29 일 보도했다. 올해 8월말까지 덴버에서 총 495개 부동산에 대해 ‘압류 절차 개 시 통지 및 요구서(notice of election and demand)’가 제출됐다. 이는 대출자가 채무불이행에 빠졌을 때 대출기관이 공 식적으로 제출하는 서류로, 카운티 차원 의 압류 절차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온 라인 신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 간인 2025년에는 덴버에서 426개 부동 산에 대해 압류 절차가 시작됐다. 최근의 증가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그 이전 3년 동안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 준을 유지했다. 2024년과 2023년에는 각 각 8월 31일까지 347건의 압류 절차가 시 작됐으며 2022년에는 354건이었다. 2026년 압류 개시 건수는 2025년보다 16%, 2024년과 비교하면 43%나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압류 신청에는 타운홈부 터 고층빌딩까지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 산이 모두 포함돼 있다. 상업용 부동산 가운데 오피스 부문은

전례 없는 수준의 부실을 겪고 있다. 덴 버 다운타운의 덴버 에너지 센터(Denver Energy Center)는 2022년 압류됐으며, 이 후 다수의 다른 오피스 빌딩도 압류 절차 에 들어갔다. 상당수 소유주는 경매 절차 를 거치는 대신 부동산을 대출기관에 넘 기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압류 절차가 시작된 부동산의 대 부분은 주거용이다. 단독주택의 절대적 인 물량 자체가 많기 때문이다. 비즈니 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콜로라도 전체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5%가 연체 상태였다. 주택 소유 주 20명 가운데 1명꼴로 대출 상환이 최 소 30일 이상 밀렸다는 의미다. 주택소유주협회(Homeowner Association/HOA)를 포함해 부동산에 유치권 (lien)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도 압류 절차 를 진행할 수 있다. 비영리 주택지원단체 브라더스 리디벨 롭먼트(Brothers Redevelopment)가 운영 하는 각종 주거 문제 상담전화 콜로라도 하우징 커넥츠(Colorado Housing Con-

nects)의 패트릭 누넌(Patrick Noonan) 프 로그램 디렉터는 올해 들어 압류 관련 상 담전화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 가했다고 밝혔다. 누넌은 “지난 몇 년 동 안 상담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목 격했다”고 덧붙였다. 압류 증가세는 덴버 서버브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덴버 보다 더 많은 압류 절차가 진행되고 있 다. 아라파호카운티에서는 올해 8월말까 지 587건의 압류 절차가 시작됐다. 같은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3년간 각각 511건, 392건, 389건이었다. 애덤스카운티에서 도 올해 압류 신청이 581건으로 집계돼 이전 3년의 519건, 383건, 416건보다 늘 었다. 누넌은 상담전화 가운데 일부는 소 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연령층 주 택 소유주들에게서 걸려오며, 다른 일부 는 생활비와 역모기지(reverse mortgage) 상환 부담에 시달리는 노년층에게서 온 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상 당한 규모의 재정 지원이 있었다”며 “ 그러한 지원은 2025년 가을 무렵 대부분 종료됐다”고 부연했다. 그가 속한 단체 는 상담자들에게 부업을 갖는 것부터 집 의 빈방을 임대하는 것까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압류 절차 개시 통지 및 요구서가 제출 됐다고 해서 모두 실제 압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카운티 당국은 일반적으로 수개월 뒤 경매 일정을 잡으며, 상당수 통 지는 대출기관에 의해 철회된다. 대체로 대출기관이 채무자와 합의에 도달하거나 채무자가 새로운 대출로 재융자에 성공 했기 때문이다.

관련 기록에 따르면 덴버에서는 올해 8 월 31일까지 149개 부동산이 경매로 넘 어갔다. 2025년 같은 기간에는 81개였 다. 아라파호카운티에서는 올해 177개 부동산이 경매에 부쳐져 지난해 78개보 다 크게 늘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덴버 가 84%, 아라파호 카운티가 127%에 달 했다. 이처럼 큰 폭의 증가는 압류 신청에 서 실제 경매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압류 증가세가 시 작된 지난해 통지를 받은 부동산 가운데 상당수가 올해 실제 경매에 넘어갔을 가 능성이 크다. 이같은 증가에도 현재 압류 건수는 주 택시장 위기와 대침체(Great Recession) 당시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덴버에서 는 2007년 한 해에만 8,240건의 압류 신 청이 접수됐다. 부동산 중개인 톰 래드카 우(Tom Ladtkow)는 2001년부터 2011년 까지 약 3,000채의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압류를 진행 한 대출기관을 대신해 매각한 주택이었 다. 그러나 그는 최근에는 대출기관들이 압류한 주택을 도매업자들에게 넘겨 매 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그 는 “일반적으로 대출기관들은 해당 부 동산을 투자자 그룹에 내놓는다”며 “ 자신들이 보유한 투자자 명단에 있는 사 람들에게 넘기는 방식”이라고 덧붙였 다. 누넌은 현재로서는 압류 증가세가 반 전될 것이라는 징후를 찾기 어렵다고 전 했다. 그는 “뉴스에서 접하는 모든 경제 지표를 보면 상황이 완화될 조짐은 나타 나지 않는 것 같다”고 아울러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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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간선거 투표전 유권자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우편투표 주요 일정부터 주지사·연방의회 후보까지 한눈에

콜로라도 유권자들이 오는 11월 3일( 화) 2026년 중간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 한다. 올해 선거는 10여개 주민발의안 이 투표용지에 오르는 데다 연방의회 주 도권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선거구의 경 선, 그리고 관심이 집중된 주지사 선거 까지 치러지면서 콜로라도 정치에서 중 요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 유권자들은 조만간 우편으로 투 표용지를 받기 시작하며, 10월 26일까 지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이 날짜가 지나면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를 드랍박스에 넣거나 투표센터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선거 당일 직접 투표할 수도 있다. 투표소는 11월 3일 화요일 오전 7시 문을 열어 오후 7시 닫는다. 29 일 ABC 뉴스는 투표전 유권자들이 반 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했다. <주요 일정> ▲10월 2일 금요일: 군인 및 해외 유권 자를 제외한 2026년 총선 우편투표 용 지를 유권자들에게 발송할 수 있는 첫 날. ▲10월 12일 월요일: 2026년 총선 우 편투표 용지를 드랍박스에서 접수하기 시작할 수 있는 첫날. ▲10월 13일 화요일: 유권자 등록 캠페 인을 통해 2026년 총선 유권자 등록 신 청서를 제출할 수 있는 마지막 날. ▲10월 19일 월요일: 우편투표 용지 개 표를 시작할 수 있는 날이자, 각 카운티 의 드랍박스가 우편투표 용지를 받기 위 해 반드시 운영을 시작해야 하는 첫날. 선거 당일 오후 7시 이전에는 어떤 결과 도 공개할 수 없다. ▲10월 26일 월요일: 콜로라도 주민이 우편으로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 고 2026년 총선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 ▲11월 3일 화요일-선거일: 아직 유권 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오후 7시 이 전에 줄을 서면 거주 카운티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센터에서 직접 등록한 뒤 투 표할 수 있다. ▲11월 5일 목요일: 카운티 선거담당 관이 서명 누락, 서명 확인 및 신분증 누 락과 관련한 서신과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는 마지막 날. ▲11월 12일 목요일: 투표용지가 개표 에 포함되기전에 발생한 문제를 바로잡 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예를 들어 투 표용지에 서명하는 것을 잊었거나 선거 당국이 서명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이 에 해당한다. 또 군인과 해외 유권자가 행사한 투표용지가 2026년 총선 개표에 포함되기 위해 카운티 선거담당관에게 도착해야 하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유권자 등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콜로라도주 국무장관실(Colorado Secretary of State’s Office)의 자 주 묻는 질문(FAQ) 웹페이지(https:// www.sos.state.co.us/pubs/elections/ FAQs/VoterRegistrationFAQ.html)를 이용할 수 있다. 투표용지를 작성한 뒤 우편으로 보내 는 것을 잊었다면 콜로라도주 국무장 관실 웹사이트(https://www.sos.state. co.us/pubs/elections/VIP.html)에서 투 표용지 제출 장소 검색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덴버 유권자들은 덴버시 웹사이트 (https://www.denvergov.org/maps/ map/electionservices)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용지 제출 장소와 투표센터, 이동식 투표센터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공직별 입후보자들>

■콜로라도 주지사(Colorado Governor): 올 해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선거는 단연 콜로라도 주지사 선거다. 2018년 처음 당선되고 2022년 재선에 성공한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주지사는 4년 임기 의 주지사직을 연속 두 차례까지만 맡을 수 있어 다시 출마할 수 없다. 지난 6월 정당별 예비선거에서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 연방상원의원을 꺾은 필 와이저(Phil Weiser) 콜로라도주 법무장관은 민주당의 최근 콜로라도 주 지사 선거 승리 흐름을 이어가기를 기대 하고 있다. 이에 맞서 복음주의 선교단 체 지도자인 빅터 막스(Victor Marx)는 오는 11월 공화당으로 주도권을 돌리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밖에 주지사 후보로는 자유당 (Libertarian Party)의 에릭 멀더(Eric Mulder), 유니티당(Unity Party)의 제 프 펙먼(Jeff Peckman), 미국헌법당 (American Constitution Party)의 스티븐 해밀턴(Stephen Hamilton), 승인투표당 (Approval Voting Party)의 에릭 언더우 드(Erik Underwood), 무소속 후보 그레 그 로페즈(Greg Lopez)가 있다. ■연방상원(U.S. Senate): 민주당 소속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현 연방 상원의원은 콜로라도 정치에서 낯선 인 물이 아니다. 그는 콜로라도 주지사와 덴버 시장을 지냈으며 수제맥주 업계에 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공화당에서는 마크 베이슬리(Mark Baisley) 현 주상원 의원이 출마했다. 이밖에 블레이크 후버(Blake Huber) 는 자유당, 로버트 추(Robert Chew)는 콜로라도 포워드당(Colorado Forward Party), 애덤 위스로(Adam Withrow)는 유니티당 후보로 각각 출마한다. ■주법무장관(Colorado Attorney General): 와 이저가 베넷을 누르고 민주당의 차기 콜 로라도 주지사 후보가 되면서 콜로라도 의 최고 법 집행 책임자인 주법무장관 자리를 새로 채워야 하게 됐다. 올해 초 치열한 주법무장관 후보 경쟁을 거친 끝 에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제나 그리스월 드(Jena Griswold) 주국무무장관을 민주 당 후보로 선택했으며, 공화당에서는 마 이클 앨런(Michael Allen)이 출마한다. ■주국무장관(Colorado Secretary of State): 그리스월드가 차기 주법무장관에 도전

하면서 주국무장관 자리 역시 새로운 인물을 필요로 하게 됐다. 공화당에서 는 콜로라도스프링스 출신 제임스 와 일리(James Wiley)가 출마한다. 선거정 보 사이트 밸럿피디아(Ballotpedia)에 따르면, 와일리는 정치 컨설턴트로 활 동했으며 프로젝트 탈러(Project Thaler) 디렉터, 세이브 아워 서프리지(Save Our Suffrage) 디렉터, 웨이브 오브 호프 (Wave of Hope)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민주당에서는 올여름 예비선거에서 제 시 대니얼슨(Jessie Danielson)을 꺾은 어맨다 곤잘레스(Amanda Gonzalez)가 후보로 나선다. 자유당의 주국무장관 후 보는 알렉스 애슬리(Alex Astley)다. ■주재무관(State Treasurer): 민주당의 제프 브리지스(Jeff Bridges)와 공화당의 케빈 J. 그랜섬(Kevin J. Grantham)이 격돌한다. ■콜로라도주 교육위원회 -1지구(District 1): 민주당 후보 리사 에스카르세가(Lisa Escárcega), 공화당 후보 프레더릭 에스피노자(Frederick Espinoza) -3지구: 민주당 후보 바브 클레멘티 (Barb Clementi), 공화당 후보 셰리 라이 트(Sherri Wright) -7지구: 민주당 후보 칼라 에서(Karla Esser), 공화당 후보 스티브 바튼(Steve Barton) ■콜로라도 연방하원 선거(Colorado Congressional District races) ▲제1선거구(District 1): 멜라트 키로 스(Melat Kiros)는 올여름 예비선거에서 약 30년간 의석을 지켜온 현역 다이애 나 디게트(Diana DeGette) 연방하원의 원을 꺾었다. 이는 콜로라도 민주당 정 치 지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키 로스가 단독으로 출마하는 것은 아니 다. 민주사회주의자인 키로스는 덴버를 포함하는 이 선거구에서 공화당의 크 리스티 피터슨(Christy Peterson)과 맞 붙는다. 이밖에 자유당의 채드 험프리 (Chad Humphrey), 유니티당의 크리터 밀턴(Critter Milton), 무소속 시몬 블라 우(Shimon Blau)도 출마한다. ▲제2선거구: 2019년부터 제2선거구 를 대표해온 민주당 현역 조 네구스(Joe Neguse) 연방하원의원은 콜로라도 중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의석을 지키기 위해 다시 출마한다. 공화당의 켈리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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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슨(Kelley Dennison), 자유당의 게일 런 켄트(Gaylon Kent)가 이에 도전한다. ▲제3선거구: 공화당 현역 제프 허드 (Jeff Hurd)는 2025년부터 보유한 의석 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그는 4년전 콜로 라도 제3선거구에서 로런 보버트(Lauren Boebert) 의원을 거의 꺾을 뻔했던 민주당의 애덤 프리시(Adam Frisch)를 누르고 당선됐다. 허드에게는 민주당 드 웨인 로메로(Dwayne Romero), 자유당 코리 로버트슨(Cory Robertson), 무소속 클리프턴 브라운(Clifton Brown)이 도전 한다. ▲제4선거구: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자로 알려진 공화당 현역 로런 보버트 (Lauren Boebert) 연방하원의원이 콜로 라도 제4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 마한다. 보버트에 도전하는 후보는 민 주당의 아일린 라우바커(Eileen Laubacher)와 자유당의 더글러스 맨저리스 (Douglas Mangeris)다. ▲제5선거구: 공화당 제프 크랭크(Jeff Crank) 연방하원의원은 지난해 취임했 으며 의석을 지키기 위해 다시 출마한 다. 이에 도전하는 후보로는 민주당의 제시카 킬린(Jessica Killin), 자유당의 마 크 엘워스 주니어(Mark Elworth Jr.), 미 국헌법당의 크리스토퍼 미첼(Christopher Mitchell)이 있다. ▲제6선거구: 제이슨 크로(Jason Crow) 연방하원의원은 오로라와 덴버 메트로 남동부를 포함하는 제6선거구 에서 여러 후보와 경쟁한다. 크로 의원 은 올해 초 다른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군 장병들에게 행정부의 ‘불법적인 명 령’에 저항할 것을 촉구하는 영상에 등 장했으며,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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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의 중심에 섰다. 제6선거구에 도전하는 다른 후보들 은 공화당의 제이슨 레이 클라크(Jason Ray Clark), 자유당의 패티 맥마흔(Patty McMahon), 유니티당의 메러디스 라이 언(Meredith Ryan), 무소속 사미르 위타 (Samir Witta)다. ▲제7선거구: 민주당 현역 브리트니 페 터슨(Brittany Pettersen)은 2023년부터 콜로라도 제7선거구를 대표하고 있지 만 이번 중간선거에서 여러 후보가 그의 의석에 도전한다. 공화당의 티머시 베넷 (Timothy Bennett), 자유당의 댄 샐리스 (Dan Sallis), 미국헌법당의 로런스 클라 크(Lawrence Clark), 유니티당의 수전 홀(Susan Hall), 무소속 조 크제츠코스키 (Joe Krzeczkowski) 등이 출마한다. ▲제8선거구: 콜로라도 제8선거구 선 거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 인다. 이 선거구는 2021년 신설됐으며 애덤스 카운티에서 웰드 카운티까지 이 어진다. 현재 의석은 2024년 당시 현역 이던 민주당 야디라 카라베오(Yadira Caraveo)를 꺾은 공화당 게이브 에번스 (Gabe Evans) 연방하원의원이 보유하고 있다. 에번스는 공화당 예비선거의 유일 한 후보였으며, 민주당과 자유당 후보들 은 11월 총선에서 그에게 도전할 후보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를 기대했다. 민주 당에서는 매니 루티넬(Manny Rutinel) 주하원의원이 도전자로 나선다. 제32선 거구 민주당 소속인 루티넬은 2023년부 터 주의회에서 활동해왔다. 자유당에서 는 데이비드 우드(David Wood)가 출마 한다. ■콜로라도 2026년 주민투표안 ▲개헌안 81(Amendment 81): 연방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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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대한 법 집행기관의 보고 의무(Law Enforcement Reporting Requirements to Federal Authorities) ▲개헌안 82(Amendment 82): 천연개 스에 대한 권리(Right to Natural Gas) ▲개헌안 83(Amendment 83): 사냥 및 낚시에 관한 헌법상 권리(Constitutional Right to Hunt and Fish) ▲개헌안 84(Amendment 84): 우편투 표 유권자 신원 확인(Mail Ballot Voter Identification) ▲개헌안 85(Amendment 85): 알기 쉬 운 표현의 투표 문항(Plain Language Ballot Questions) ▲개헌안 86(Amendment 86): 연방하 원 선거구 재획정(Congressional Redistricting) ▲개헌안 87(Amendment 87): 누진소 득세(Graduated Income Tax) ▲주민발의안 NN(Proposition NN): 주 공립 유치원·초중고(K-12) 교육 재원 (State Public K-12 Education 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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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발의안 132(Proposition 132): 펜타닐 범죄 처벌(Penalties for Fentanyl Crimes) ▲주민발의안 133(Proposition 133): 미성년자 인신매매 처벌(Penalties for Human Trafficking of a Minor) ▲주민발의안 134(Proposition 134): 학교 스포츠의 남녀 참여(Male and Female Participation in School Sports) ▲주민발의안 135(Proposition 135): 미성년자에 대한 특정 수술 금지(Prohibit Certain Surgeries on Minors) ▲주민발의안 136(Proposition 136): 소득세율 상한(Income Tax Rate Cap) ▲주민발의안 137(Proposition 137): 스포츠용품 판매세 수입을 자연보전에 배정(Designate Sporting Goods Sales Tax Revenue for Conservation) ▲투표안 7A(Ballot Issue 7A): 프론 트레인지 여객철도 지구(Front Range Passenger Rail District)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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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최고의 ‘유령의 집’·할로윈 명소 10선 옥수수밭·놀이공원·저택 등 곳곳서 오싹한 할로윈 체험 ▲11월 14일 토요일까지. 덴버 3400 E. 52nd Ave. 일반 입장권 25~40달러이며 추가 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303355-3327 또는 13thfloorhauntedhouse. com.

최고의 ‘공포의 집’은 연극적 연출과 카니발 쇼의 무대 디자인을 결합해 관람 객을 어두운 복도로 몰아넣으며 아드레 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 한다. 한마디로 할로윈 시즌에 즐기기 딱 좋은, 피가 얼어붙을 만큼 짜릿한 재미다. 10월말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덴버 메트 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포 의 집과 으스스한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프라이트메어 컴파운드 The Frightmare Compound 40년 넘게 웨스트민스터와 덴버 메트로 지역 방문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왔 다. 메인 공포의 집 외에도 ‘심장이 요동 치는 공포 탈출방’, 악몽 속 괴물들로 가 득 찬 독특한 ‘몬스터 뮤지엄(Monster Museum)’과 기념품점, 숨을 돌리며 카 페인까지 충전할 수 있는 ‘크립트 키퍼 커피(Crypt Keeper Coffee)’ 등을 운영 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관 속에 들어가 는 체험형 시뮬레이터를 타거나 ‘좀비 브레인 스매시(Zombie Brain Smash)’ 아케이드 게임을 해본 적이 없다면 이번 이 기회다. ▲11월 7일 토요일까지. 웨스 트민스터 10798 Yukon St. 일반 입장권 43.23달러부터며 추가 체험 상품을 선택 할 수 있다. 720-399-6318 또는 thefrightmarecompound.com. ■13층 유령의 집 13th Floor Haunted House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이 명소는 고전 공포영화의 익숙한 설정을 적극 활용한 다.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 시리즈의 제이슨 부히스(Jason Voorhees)를 부활시킨 체험이 대표적이다. 현 재는 예상할 수 있듯 ‘제이슨 유니버스 (The Jason Universe)’라는 이름으로 확 장됐다. 다크 판타지와 악마를 소재로 한 ‘커시드럴 오브 더 크림슨 퀸(Cathedral of the Crimson Queen)’도 마련돼 있다. 미니게임과 도끼 던지기, 티키 바, 광대 테마 미로, VIP 카바나, 21세 이상만 이 용할 수 있는 두 곳의 ‘비밀’ 바도 운 영한다.

■헌티드 필드 오브 스크림스 Haunted Field of Screams 이곳의 단골들이 잘 알고 있듯, 옥수수밭 에 갇힌 듯한 느낌은 폐쇄공포증 못지않 게 무서울 수 있다. 손튼에 자리한 이 명 소는 40에이커 규모의 옥수수 미로를 갖 추고 있어 분장을 한 악령과 유령, 괴물들 이 몸을 숨길 곳이 끝없이 이어진다. 광 활한 옥수수밭 곳곳에는 여러 공포의 집 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표 체험인 ‘리버 데일 게이츠 오브 헬(Riverdale Gates of Hell)’도 만날 수 있다고 운영진은 밝혔 다. 26년째 운영되고 있지만, 어쩌면 다 행스럽게도 VIP 카바나 패키지는 없다. ▲손튼 10451 McKay Road. 일반 입장권 33.19~45.64달러이며 추가 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hauntedfieldofscreams. com. ■테러 인 더 콘 Terror in the Corn 앤더슨 팜스(Anderson Farms)를 게임과 각종 체험, 거대한 호박밭 등 가족 친화적 인 가을 축제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해가 지면 이리(Erie)에 있는 이 농장은 1 마일 길이의 ‘테러 인 더 콘’과 함께 한 층 음산한 분위기로 변한다. 가상의 마을 ‘레이븐스 걸치(Raven’s Gulch)’를 무대로, 사악한 쌍둥이가 아무것도 모르 는 희생자들을 뒤쫓고 괴롭힌다는 설정 이다. 손전등이 있어도 소용없다. ▲10월 31일 토요일까지. 이리 6728 County Road 3¼. 입장권에는 앤더슨 팜 스의 주간 ‘폴 페스티벌(Fall Festival)’ 입장도 포함된다. 303-828-5210 또는 terrorinthecorn.com. ■엘리치 가든스 프라이트 페스트 Fright Fest at Elitch Gardens 덴버 최대 테마파크인 엘리치 가든스 (Elitch Gardens)는 ‘프라이트 페스트’ 기간 롤러코스터의 스릴에 할로윈의 오 싹함을 더한다. 물론 평소 좋아하던 놀이 기구도 그대로 탈 수 있지만, 운영사 측이 소개한 ‘새로운 장난과 인기 공포 체험, 6주간 이어지는 할로윈의 스릴’도 만끽 할 수 있다. 횟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 는 공포의 집 3곳과 분장 배우들이 등장

하는 4개의 ‘공포 구역’, 라이브 공연 등이 포함된다. 낮에는 어린이를 위해 할 로윈 체험과 놀이기구, ‘트릭 오어 트리 트 트레일(Trick-or-Treat Trail)’, 가을 장식 등을 갖춘 ‘부빌(Booville)’ 구역 도 운영한다. ▲11월 1일 일요일까지. 덴 버 2000 Elitch Circle. 성인 공원 입장권 60달러, 현장 주차비 35달러. 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303-595-4386 또는 elitchgardens.com/fright-fest. ■라인키 브라더스 헌티드 맨션 Reinke Brothers Haunted Mansion 그레그 라인키(Greg Reinke)와 크리스 라인키(Chris Reinke) 형제는 1968년부 터 공포의 집 사업을 해온 만큼 사람들 을 놀라게 하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안 다.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리틀턴의 공 포 저택에는 용감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일행 가운데 본격적인 공포 체 험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괴 물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간’ 사이 조 명을 켜고 저택을 둘러보는 ‘라이트 온 (lights on)’ 투어도 이용할 수 있다. 아 직 할로윈 의상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2 만벌이 넘는 의상과 가발, 마스크, 소품 중에서 고를 수도 있다. ▲11월 1일 일요 일까지. 리틀턴 5663 S. Prince St. 입장권 23.96~32.38달러. 303-795-5006 또는 reinkebrothers.com. ■프리츨러 팜 파크 스크림 에이커스 (Scream Acres at Fritzler Farm Park) 이곳은 프리츨러 팜 파크가 마련한 대규 모 가을 축제의 일부이기도 하다. 미로를 헤매는 동안 끔찍한 장면과 갑작스러운 공포 연출, 기괴한 분장의 배우들을 마주 치게 된다. 주변에는 비어가든과 체험형 게임, 미끄럼틀, 레이싱 및 페달 카트가 마련돼 있으며 특정 날짜에는 불꽃놀이 도 펼쳐진다. ▲11월 1일 일요일까지. 라살 20861 County Road 33. 일반 입장권은 47.76 달러로 ‘커스 오브 더 블러드 문-리 벤지 오브 크라보스(Curse of the Blood Moon - Revenge of Khravos)’ 체험과 야간 프리츨러 팜 파크 안뜰 입장이 포함 된다. 단, 프리츨러의 가을 체험 가운데 일부만 이용할 수 있다. 970-737-2129 또는 fritzlerscreamacres.com. ■헬스크림 공포의 집 HellScream Haunted House 영화 수준의 특수효과와 정교한 세트,

실력 있는 배우들을 동원한 헬스크림은 방문객을 ‘본 헬튼 저택(Von Helton Manor)’의 악몽 같은 세계로 끌어들인 다. 살인 광대와 범죄의 배후 조종자, 사 악한 의사와 각종 괴물들이 저택을 돌아 다닌다. 주최측 표현으로는 ‘끈질기게 따라붙는 실제 배우들’이다. 일행이 단 하나의 야광봉 불빛에 의지해 탈출구를 찾아야 하는 ‘라이츠 오프(Lights Off)’ 행사는 11월 6~7일 열린다. ▲11월 7일 토요일까지. 콜로라도스프링스 3021 N. Hancock Ave. 입장권 29.22~32.38달 러. 아래 소개하는 ‘더 피어 컴플렉스 (The Fear Complex)’와 묶어 구입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719-633-8252 또는 hellscreamhaunt.com. ■더 피어 컴플렉스The Fear Complex 헬스크림의 자매 공포 체험장인 콜로라 도스프링스의 이 시설에서는 한 지붕 아 래 4가지 공포 명소를 만날 수 있다. ‘헌 티드 마인스(Haunted Mines)’, ‘더 새 니테리엄(The Sanitarium)’, ‘3-D 카 니빌(3-D Carnevil)’, ‘시니스터 매너 (Sinister Manor)’다. 입장권은 세금과 수 수료를 제외하고 24달러부터다. 9월 26 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운 영하며, 11월 7~8일 금·토요일에는 ‘ 라이츠 아웃(Lights Out)’ 행사도 열린 다. ▲11월 14일까지. 콜로라도스프링스 2220 E. Bijou St. 입장권 32.38달러. 헬스 크림과 묶어 구입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719-633-8252 또는 thefearcomplex. org. ■더 리추얼 The Ritual 잉글우드에서 인기를 끌어온 이 공포 체 험장은 새 장소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이 어가겠다고 약속한다. 특히 모르는 사람 들과 한꺼번에 몰려 들어가는 대신 일행 별로 따로 입장시키는 방식이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주최 측은 “리추얼은 저주받 은 영혼들로 간신히 지탱되는 허름한 오 두막 안에서 시작된다”며 “공포로 움 직이는 저주받은 늪을 헤쳐 나가며 ‘ 더 리추얼’에 참여하도록 초대받게 된 다”고 설명했다. 물이 풍부한 공포 체험 장이 콜로라도에서 낯설게 느껴진다면, 제대로 찾아온 셈이다. ▲11월 7일까지. 잉글우드 895 W. Hampden Ave. 입장권 21.61달러. 720837-3425 또는 theritualhauntedhouse. com.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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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음크로마하프 콜로라도지부, ‘성음 월드콘서트’ 참여 영상 촬영 40여 명의 단원 …‘아침이슬’연주로 세계 지부들과 한마음

성음크로마하프 콜로라도지부 회원들이 지난 9월 29일 성음 월드콘서트 참여를 위해‘아침이슬’연주 동영상 촬영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음크로마하프 콜로라도지부(지부장 오영순)는 지난 9월 29일 화요일 회원들 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음 월드콘 서트’에 참여하기 위한 연주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이슬’ 을 크로마하프로 함께 연주하며 아름다 운 화음을 영상에 담았다. 성음크로마하프는 강귀순 협회장을 중 심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크로마하 프 연주와 교육을 통해 찬양과 선교의 뜻 을 나누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 및 교 육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크로마하프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음 악을 나누는 것은 물론, 악기를 배우고 가

르치는 지도자를 양성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매년 9월에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하는 성음크로마하프 지부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연주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통해 12월 열리는 ‘성음 월드콘서트’ 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각기 다른 지역 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크로마하프라는 하나의 악기와 음악을 통해 한마음으로 연결되는 뜻깊은 연례행사다. 성음크로마하프 콜로라도지부는 2020 년 봄 단 4명의 회원으로 시작했다. 작은 모임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꾸준히 회 원과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는 약 40명

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성장했다. 현재 콜로라도지부는 뉴라이프교회 팀 을 비롯해 할렐루야교회팀, 포트콜린스 팀, 벧엘교회팀 및 덴버팀 등으로 구성되 어 있으며, 각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모여 본부 강사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의 지도 하에 크로마하프를 배우고 연주하며 교 제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 명의 회원이 본부 강사교육을 수료해 연주자뿐 아니 라 새로운 지도자로 성장하는 등 콜로라 도 지역에서 크로마하프 교육의 기반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번 영상 촬영을 위해 평소 각자의 팀 에서 연습해 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침이슬’을 함께 연주했다. 여러 팀 의 회원들이 하나의 선율을 만들기 위해 호흡을 맞추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나눴고, 콜로라도에서 만들어진 연주 영 상을 통해 세계 각지의 성음크로마하프 회원들과 함께 ‘성음 월드콘서트’에 동참한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2020년 4명으로 출발한 콜로라도지부 가 6년여 만에 40여 명 규모로 성장한 만 큼, 앞으로도 크로마하프 교육과 연주를 통해 찬양과 선교의 뜻을 이어가는 한편, 음악을 통한 교제와 나눔으로 콜로라도 한인사회와 함께할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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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야생동물국, “할로윈 호박, 야외에 두지 마세요” “호박은 곰에게 고열량 먹이”… 야외 장식했다면 밤에 실내로 옮겨야

콜로라도주 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이 올해 곰 목 격과 사람과의 접촉 사례가 기록적인 수 준을 보인 가운데 올가을 주민들에게 호 박을 실내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극심 한 가뭄으로 인해 야생동물이 먹이를 구 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데 따른 것이다. 곰 은 평소 베리류와 견과류, 기타 식물 등을 주요 먹이로 삼는다.

지난 주 CPW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 에서 주민들에게 “할로윈이 끝난 뒤 호 박을 적절하게 폐기하거나 퇴비화하는 데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는 한 편, 호박을 조각하기전부터 실내에 보관 할 것을 권고했다. CPW는 “이미 앞마당 에서 호박을 먹어치우는 곰은 물론 식료 품점 앞에서 호박을 먹는 곰까지 목격됐 다”며 “호박은 곰에게 섬유질과 미네 랄, 비타민이 풍부한 고열량 먹이다. 사람 들이 내놓은 호박에 곰이 접근하게 되면 예방할 수 있었던 사람과 곰 사이의 충돌 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CPW에 따르면 곰은 5마일 밖에서도 음 식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곰은 가을이 되 면 ‘과식기(hyperphagia)’로 불리는 시 기에 들어간다. 일부 곰은 하루 최대 2만 칼로리를 섭취하며 겨울잠에 들어가기전

지방을 최대한 축적하기 위해 적극적으 로 먹이를 찾아다닌다. 그러나 올해는 극히 부족한 적설량과 가 뭄으로 인해 곰들이 평소 먹이를 찾던 곳 에서 충분한 먹이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졌다. 이에 따라 곰들이 먹이를 찾아 이 동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에는 곰 한 마리가 덴버의 한 주택가 나 무 위에 올라가 일대 주민들과 일요일 파 머스 마켓을 찾으려던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CPW 북동부 지역의 카라 밴 후스(Kara Van Hoose) 대변인은 일부 주민들이 야 생동물에게 쉽게 먹이를 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동물들에게 더 해로운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곰 에게 먹이를 한 끼 주면서 좋은 일을 했

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한 끼가 곰이 굴 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기전까지 남은 기 간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라며 “우선 곰이 더 오랫동안 깨어 있도 록 만들고, 곰이 원래 먹어야 하고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먹이를 구하는 일을 더욱 어 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주의사항은 사슴을 포함한 다 른 야생동물에도 적용된다. CPW는 주 택가에서 사슴이 호박을 먹게 되면 퓨마 (mountain lion)와 같은 포식자를 끌어들 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CPW는 대안으로 집주인들이 호박을 실 내에 두고 창가에 전시할 것을 권고했다. 일정 시간 동안 야외에 호박을 장식용으 로 내놓더라도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반 드시 다시 실내로 들여놓아야 한다고 당 부했다. <이은혜 기자>

드론 배송 개시 … 월마트·윙, 내년부터 수천개 상품 최단 30분내 배달

윙(Wing)과 월마트(Walmart)는 5일, 드 론 배송 서비스를 2027년 덴버와 시애틀

메트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5일 NBC 뉴스에 따르면, 덴버와 시애틀 지역은 달라스-포트워스, 애틀랜타, 휴 스턴, 올랜도 등을 포함해 드론 배송 서비 스가 제공되는 미국내 약 20개 메트로 지 역에 합류하게 된다. 월마트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미국내 드 론 배송 대상 매장이 270곳 이상으로 늘 어난다고 밝혔다. 두 회사에 따르면, 윙의 드론은 시속 최 대 60마일로 비행하며 최대 5파운드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어 수천종의 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 배송은 최단 30분만에 이 뤄질 수 있으며 평균 비행시간은 5분 이 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드론 배송 서비스가 시작되면 월마트 앱 이나 월마트닷컴(Walmart.com)을 이용 하는 고객 가운데 서비스 대상에 해당하 는 경우 드론 배송이 자동으로 배송 옵션 에 표시된다. 고객들은 윙 앱(Wing app) 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월마트의그레그 캐시(Greg Cathey) 전

자상거래 혁신 담당 수석부사장은 “덴 버와 시애틀로 드론 배송을 확대하는 것 은 필요한 물건을 신속하게 받아야 할 때 더 많은 고객에게 실용적인 선택지 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월마트 매장은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 가까이에 일상용품을 갖추고 있고, 윙은 이러한 상품을 불과 몇 분만에 고 객의 집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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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게 즐기는 콜로라도 주립공원 10곳 -2 연간 방문객 10만명 안되는 공원 다수 … 인파 적고 풍광 좋아 <지난 호에 이어> 콜로라도에는 40곳이 넘는 주립공 원과 레크리에이션 지역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1,950만 명이 자연을 즐기기 위해 이곳들을 찾았다. 각 공원에서 는 저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물론 모든 공 원이 인기 명소만큼 붐비는 것은 아니다. 콜로라도주 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가 덴버 포스트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꾸준히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레이크 푸 에블로 주립공원(Lake Pueblo State Park)은 2025년 약 300만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인기면에서 이곳과 견줄 만한 곳은 챗필드 주립공원(Chatfield State Park)과 체리 크리크 주립공원(Cherry Creek State Park) 정도로, 지난 해 각각 240만명과 200만명이 찾았다. 이들 세 공원은 많은 방문객을 수용할 만큼 규모가 크고 인구 밀집 지역과 가까워 늘 붐비는 것도 당연하 다. 하지만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덴버 메트로 지역에 서 다소 멀리 이동하는 수고만 감수하면 한적한 자연 을 만끽할 수 있는 주립공원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콜 로라도 남서부에 있는 7개 주립공원의 2025년 방문객 은 모두 합쳐 약 160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프론트 레인 지(Front Range)의 골든 게이트 캐년 주립공원(Golden Gate Canyon State Park) 1곳을 찾은 방문객보다도 적 은 숫자다. 호젓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면 장거리 운전 정도는 작 은 대가라고 할 만하다. 차에 짐을 싣고 콜로라도에서 방 문객이 가장 적은 주립공원 10곳을 소개하는 이 목록을 활용해 다음 여행을 계획해보자. 짧은 여행을 원하는 사 람들을 위해 덴버에서 가까운 5곳도 추가로 소개한다. 참고로 주정부가 관리하는 사격장 2곳과 사냥객에게만 개방되는 공원 1곳은 해마다 방문객수가 가장 적은 곳 들에 포함되지만 이번 목록에서는 제외했다.

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반가운 일이다. 조류 관찰 명소 로도 인기가 높은 스위처 레이크 주립공원은 당일 이용 만 가능하다.

■라이플 소재 라이플 폴스 주립공원 Rifle Falls State Park: 2025년 방문객 15만1,354명

■이글 소재 실번 레이크 주립공원 Sylvan Lake State Park: 2025년 방문객 11만153명

공원 이름의 유래가 된 42에이커 규모의 산악 호수가 이곳의 중심이다. 방문객들은 호수에서 낚시와 패들보 딩, 카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호수를 에워싼 산악 풍 경은 더욱 매력적이며, 들쥐(voles)와 땃쥐(shrews), 마멋 에서 엘크와 흑곰, 호저(porcupines)에 이르기까지 다양 한 야생동물이 이곳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실번 레이 크 주립공원에는 하이킹과 자전거, 승마를 즐길 수 있는 7.8마일의 트레일과 캠핑장도 마련돼 있다. 겨울에는 스 노슈잉(snowshoeing)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객이 빌릴 수 있는 캐빈과 유르트(yurts: 이동식 원형 천막)도 있다.

48에이커 규모의 라이플 폴스는 콜로라도에서도 작은 주립공원 가운데 하나지만, 규모가 작은 대신 감탄을 자 아내는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공원의 이 름이 된 세 갈래 폭포로, 울창한 숲을 향해 60피트 아래 로 물줄기가 쏟아진다. 콜로라도주 공원&야생동물국은 폭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보라가 주변을 이끼로 뒤덮 인 촉촉한 환경으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이곳을 콜로라 도에서 “열대지역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표현한 다. 폭포 아래에는 탐험하기 좋은 석회암 동굴이 있으 며,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가면 콜로라도 최대 규모의 송 어 양식장 가운데 하나인 라이플 폴스 어류 부화장(Rifle Falls Fish Hatchery)도 만날 수 있다. 캠핑도 가능하다. ■덴버에서 가까운 방문객 적은 주립공원 5곳

■헤이든 소재 얌파 리버 주립공원 Yampa River State Park: 2025년 방문객 14만925명

<콜로라도에서 방문객이 가장 적은 주립공원 10곳> ■델타 소재 스위처 레이크 주립공원 Sweitzer Lake State Park: 2025년 방문객 6만9,704명

1953년부터 웨스턴 슬로프(Western Slope) 주민들은 엄밀히 말하면 저수지인 스위처 레이크에서 더위를 식 히며 휴식을 즐겨왔다. 초창기에는 사방 약 100마일 이 내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호수여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에는 웨스턴 슬로프에서 방문객이 가장 적은 주립공원 가운데 하나 지만, 수영과 보트, 수상스키, 제트스키, 낚시를 즐기려

콜로라도 북부에 위치한 얌파 리버 주립공원은 헤이든 (Hayden)에서 서쪽으로 유타주 인근의 다이너소어 국 립기념물(Dinosaur National Monument)까지 얌파강을 따라 134마일에 걸쳐 이어진다. 공원은 13개 구역 또는 진입 지점으로 나뉘며 각 구역마다 편의시설과 볼거리, 캠핑 규정이 다르다. 낚시가 가장 큰 인기 요소지만 급류 래프팅을 즐기거 나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 특히 수많은 새를 관찰할 수 도 있다. 여기에 하이킹과 수상 활동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엘크헤드 저수지 주립공원(Elkhead Reservoir State Park)이 얌파 리버 주립공원 동쪽 구역에서 차로 가까 운 거리에 있다. 이곳 역시 연간 방문객이 15만7,000명 에 불과하다.

▲바 레이크 주립공원 Barr Lake State Park 덴버에서 26마일, 연간 방문객 17만2,009명 ▲록스버러 주립공원 Roxborough State Park 덴버에서 35마일, 연간 방문객 20만9,485명 ▲캐슬우드 캐년 주립공원 Castlewood Canyon State Park 덴버에서 39마일, 연간 방문객 23만5,313명 ▲세인트 브레인 주립공원 St. Vrain State Park 덴버에서 33마일, 연간 방문객 26만6,636명 ▲스톤튼 주립공원Staunton State Park 덴버에서 39마일, 연간 방문객 44만2,803명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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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미 청소년문화재단 주최 · 주간포커스 주관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 대성황 …오로라시 ‘한국 문화의 날’선포 푸짐한 먹거리, 대형 비빔밥, 김치만들기, 사물놀이, 제기차기 부채춤, 가야금, 장구, 노래자랑, 태권도, 케이팝 댄스 등

서울그룹 대표인 이종욱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200인분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의 맛과 멋, 흥이 오로라의 가을 을 뜨겁게 달궜다.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가 주최하고, 주간포커스가 주관한‘제3회 콜로라 도 한국문화축제’가 지난 10월 3일 토요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오로라 소재 이자 카야 식당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 에는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즐겼다. 한인뿐 아 니라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주민들 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한국문화로 서로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시작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 했다. 오전 8시부터 모인 재단 이사들 은 텐트를 설치하고 테이블을 배치하 는 한편, 배너를 달고 행사장을 정리 하며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개장 시간 이 가까워지자 방문객들이 하나둘 모 여들었고, 오전 11시 문을 열자 음식 부스와 문화체험 공간에는 곧 긴 행렬 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스 시니어데이케 어 김지성 원장이 흥겨운 진행으로 분 위기를 이끌었으며, 공식 순서는 재단 이사인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관계자와 서모세 변호사의 사회로 진 행됐다. 정오 김현주 대표의 개회 선언과 함 께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첫 무대 를 연 한스 시니어데이케어 소속 사물 놀이패는 힘찬 장단으로 행사장의 흥 을 끌어올렸다. 꽹과리와 장구, 북, 징 이 어우러지는 소리에 방문객들의 시 선이 모였고, 한국 전통음악의 역동적 인 매력이 축제장 곳곳에 울려 퍼졌다. 이어 한스 직원들이 선보인 부채춤은 사물놀이와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관 객들을 사로잡았다. 부채가 펼쳐질 때 마다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고, 우 아한 춤사위에 박수가 이어졌다. 또, 주간포커스가 주최한 콜로라도 청소 년문화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수 아 양은 가야금 연주로 무대를 빛냈다. 가야금을 가까이에서 처음 접한 외국 인 관객들은 악기와 연주 모습을 사진 에 담으며 한국 전통음악에 관심을 보 였다. 지난해 청소년문화축제 금상 수 상자인 김다인 양도 한복을 입고 장구 공연을 펼쳐, 힘찬 장단으로 축제의 열 기를 더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한 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모습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이날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한국 문화의 날(Colorado Korean

Culture Day)’을 선포하며 한인사회 의 기여와 한국문화의 가치를 기렸다. 코프만 시장은 선포문을 통해 콜로라 도와 오로라의 한인사회가 풍부한 전 통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적 지평을 넓혀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 들이 비즈니스와 교육, 의료, 공공서비 스,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 회 발전에 기여하며 미국과 대한민국 의 우정을 공고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문화축제가 주민들에게 한 국의 춤과 음악, 예술, 음식, 전통문화 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 한 공동체 사이에 이해와 화합의 다리 를 놓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 대 간 문화 계승과 청소년 리더십 육성 에 힘써온 재단의 활동에도 의미를 부 여했다. 김현주 대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이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문화를 즐기 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을 대단히 기 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인사회 에 대한 오로라시의 협조와 후원에 감 사드린다. 문화축제를 개최하기까지 협조해주신 모든 후원업체에 깊이 감 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못지않게 관객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노래 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

축제 개막을 선포하고 있는 김현주 대표. 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 기를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박수와 응 원으로 함께했고, 참가자들의 노래가 이어질수록 행사장은 더욱 활기를 띠 었다. 노래자랑에서는 ‘보약 같은 친 구’를 부른 손재천 씨가 1등, ‘서울 의 찬가’를 부른 표명선 씨가 2등, ‘ 흑산도 아가씨’를 부른 정금혜 씨가 3등을 차지했다. 제기차기에는 30여 명이 참가해 한국 전통놀이에 도전했다. 제기를 세 번 이 상 찬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 이 전달됐다.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 으로 한 한글 이름 쓰기 행사에서는 자 신의 이름을 한글로 예쁘게 쓴 다섯 명 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했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가 마련한 문화체험 공간도 꾸준한 인 기를 얻었다. 공기놀이와 딱지치기, 제 기차기, 한글 이름 쓰기, 한복 입어보 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들은 한국문화를 보고 듣는 데서 나아 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성한 선물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 다. M마트는 한국 젤리와 초코파이 등 간식을 제공했으며, 서울스테이션 편 의점은 한국 스낵을 담은 선물 꾸러미 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나눠줬다. 오후 2시 30분에는 한스 시니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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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 행사장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기고 있다. 케어 주관으로 김치 만들기 체험이 진 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한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 들어보고, 완성한 김치를 집으로 가져 갈 수 있어 이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3시 30분 시작된 200인분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였다. 콜로라도 한인요식업협회 회장 이기도 한 이종욱 재단 이사장, 서울 호스피탈러티 그룹 대표가 준비한 대 형 비빔밥은 등장부터 방문객들의 이 목을 집중시켰다. 커다란 그릇에 색색의 채소와 달걀프 라이가 정갈하게 놓이자, 사람들은 퍼 포먼스가 시작되기 전부터 사진을 찍 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비빔밥을 비비기 시작하자 관객 들의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서로 다른 재료가 한 그릇 안에서 어우러지 는 모습은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함 께한 축제의 풍경과도 닮아 있었다. 완 성된 비빔밥은 현장 방문객들에게 무 료로 제공돼 함께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한국 음 식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LA갈비와 김밥, 닭구이, 만두, 잡채,

족발, 한국식 양념치킨, 떡, 한강라면, 빈대떡, 각종 김치를 비롯해 호떡과 달 고나, 떡꼬치, 솜사탕까지 풍성한 메뉴 가 마련됐다. 달고나 커피와 한국 음 료, 수박화채, 슬러시도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묵자’ 푸드트럭은 한국식 타코와 김치를 곁들인 감자튀김, 비빔밥 등을 선보이며 한국의 맛을 색다르게 소개 했다. 음식 부스마다 주문 행렬이 이 어졌고,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는 준비 한 음식이 대부분 매진될 만큼 큰 호응 을 얻었다. 오후 4시에는 유에스태권도(관장 정 기수, 대표사범 숀 정) 시범팀이 무대 에 올라 태권도의 힘과 매력을 선보였 다. 힘찬 동작과 절도 있는 움직임, 흥 겨운 구성이 어우러진 공연에 관객들 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국의 대표 무예가 역동적인 공연으로 펼쳐 지면서 행사장의 열기는 다시 한번 고 조됐다. 이어 케이팝 댄스와 랜덤 댄스가 축 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출연진은 뛰 어난 춤 실력과 활기찬 무대로 관객들 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이들 이 무대 앞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기 는 모습은 세대를 넘어 확산된 케이팝 의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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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한스 김지성 원장

방문객들의 반응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제니 신러(27) 씨 는 “한국 축제를 오랫동안 기다렸다. 오늘 여기를 오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며 “나의 버킷리스트는 한 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여기에 온 대 부분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인 여성 은 “우리 가족은 모두 한국 문화에 푹 빠져 있다. 한국의 떡볶이, 만두, 불고 기 모두 최고였다”며 “코리안 페스 티벌 티셔츠를 꼭 갖고 싶다. 따로 제 작해 판매했으면 좋겠다”고 내년 축 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 미국인 남성은 “태권도가 이렇게 멋진 공연 을 만들어낼 줄 몰랐다. 감동적이었고, 오늘 한국 스킨케어에도 큰 관심을 가 지게 됐다. 정말 즐겁게 놀다 간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김현주 대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한인들보다 미국인들이 더 많 이 찾아와 놀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이 문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 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오로라시와 오로라시 국제이민사업부, 서울바베큐, 이자카 야, M마트, 온하바나, 손은영 변호사,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세컨홈 데이케어, 한마음 데이케어, 뱅 크 오브 호프, 콜로라도 해병전우회, 서하나 보험, H마트 등이 후원했다. 지 역 업체와 단체들의 협력은 공연과 먹 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 한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문화재단 (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 이 사회는 김현주 대표와 이종욱 서울 호 스피탈러티 그룹 대표, 서모세 변호사, 손은영 변호사, 장우식 뱅크 오브 호프 덴버 LPO 소장, 해나 서 임팩트 보험 사 대표,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이민사 업부, 라이언 전 제18사법지구 수석검 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콜로라도 한 국문화축제는 전통문화와 케이팝, 음 식과 놀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자리가 됐다. 가야금 선 율에 귀를 기울이고, 처음 배운 전통놀 이에 도전하며, 함께 비빈 비빔밥을 나 눠 먹는 순간마다 한국문화는 한층 가 까워졌다. 오로라의 가을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날 축제는 한국을 향한 관심 이 지역사회의 만남과 교류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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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 대성황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 현장 스케치.

한스 시니어케어 소속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한스 시니어케어 직원들의 화려한 부채춤 공연.

가야금을 연주 중인 이수아 양.

부채춤의 매력에 빠져 공연을 즐기는 방문객들.

제기차기 대회에 도전하는 참가자들.

한스 시니어케어가 제공한 김치 담그기 체험이 한창이다.

김치 담그기를 마친 참가자가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장구 공연 중인 김다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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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 대성황

송민수 이사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프만 시장이 한국문화의 날을 선포했다.

음료수 벤더 앞은 하루 종일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인기 장소였다.

비빔밥 이벤트에 참가 중인 김지성 원장, 챈스, 코프만 시장, 김현주 대표, 조영석 전 회장.

꽈배기를 판매한 영락교회 식구들

덴버교역자회 신현수 회장, 온기쁨교회 윤우식 담임목사, 믿음장로교회 김병수 담임목사.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의 맛에 풍덩 빠진 사람들의 모습.

교민 노래자랑 1등 손재천, 김현주 대표, 2등 표명선, 3등 정금혜 씨(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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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 대성황

‘묵자’푸드 트럭의 모습.

한스 데이케어와 한끼 캐더링.

민주평통의 통일 염원 이벤트 줄넘기 행사.

한국 양념치킨으로 인기를 모은 포클렛.

케이푸드에 진심인 사람들.

M마트와 서울스테이션에서 무료 선물 제공.

LA 갈비 메뉴로 성황을 이룬 다조아 부스.

덴버온기쁨교회 부스.

케이팝 스토어는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붐볐다.

유에스태권도 오로라 지점(정기수 관장) 데모팀의 태권도 시범.

유에스태권도 오로라(정기수 관장) 지점의 데모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세컨홈 시니어데이케어 센터 팀들.

콜로라도의 여러 케이팝 댄스 동호회가 행사에 참가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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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오로라, 파커로드 보행자 육교 착공 … 내년 가을 완공 930만달러 투입해 나인마일 RTD역과 북쪽 지역 연결

오로라(Aurora)의 파커로드(Parker Road)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보행자 육 교(pedestrian bridge) 건설사업이 **9월 29일 화요일 착공했다고 ABC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총사업비 93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 육교는 225 주간고속도로(I-225) 인근 파커로드를 가로질러 나인마일 RTD역 (Nine Mile RTD station)과 도로 북쪽의 주택 및 상업시설을 연결한다. 오로라 시는 이 육교가 보행자들에게 파커로드

를 건널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직접적 인 통행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시는 “다양한 교통수단간 연 결성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파커로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 주요 대도시권 교통축의 차량 흐름 을 개선할 것”이라며 “재개발이 진행 중인 오로라의 이 지역 주민과 사업주, 샤핑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는 신호

등이 설치된 횡단 지점까지 더 멀리 이 동해야 한다. 시는 보행자들이 지정되 지 않은 곳에서 파커로드를 건넌 뒤 중 앙분리대를 넘어가는 모습도 자주 목격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돼 왔지만 건설비 상승으로 2022년 중단됐다. 오 로라시는 “그 이후 현재 예산에 맞추 기 위해 사업 설계와 범위를 조정해 왔 다”고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공사가 시작됐지만 당 장 운전자들에게 큰 영향은 없을 것으 로 예상된다. 1단계 공사는 주로 지하 기반시설 작업으로 진행된다. 오는 11 월까지 평일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피해 1개 차로를 약 10분이내로 통제하는 방 식으로 공사가 이뤄진다. 시는 “평일 기준 파커로드 남쪽 방향 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쪽 방 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라고 전하고, “본격적인 지상 공사는 2027년 봄 시작될 예정이며, 모든 공사 를 내년 가을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라 고 아울러 전했다. 시는 “공사 인력은 2026년 11월까지 만 현장에 투입된 뒤 2027년 3월 복귀

해 향후 육교 구조물로 이어지는 보행 자 진입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로라시는 “보행자 육교 자체는 외 부 시설에서 제작되고 있다”면서 “육 교를 현장에 설치하기 위해 2027년 늦 여름쯤 파커로드 양방향을 전면 통제 하는 주말이 한두 차례 있을 예정”이 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일정이 확 정되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 안내 와 홍보를 실시해 운전자들이 관련 정 보를 숙지하고 인근 상가와 주거지역을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 고 부연했다. ABC 뉴스는 파커로드와 피오리아 스 트리트(Peoria Street) 교차로가 규모가 커 보행자 횡단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배정되는 만큼, 새 육교가 이 일대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교통 지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지 시측에 문의했다. 이에 시는 “육교가 완공되면 많은 보행자가 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지 역 교통신호는 앞으로도 보행자들이 도 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충분한 횡단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 시의회, 새 물 절약 규정 만장일치 채택 10월~4월 스프링클러 관개 제한, 고수분 소비 잔디 신규 설치 금지 등

오로라 시의회가 지난 28일 지역사회 에 여러 물 사용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 다. 29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치 는 오로라시가 최근 몇 주 사이 통과시

킨 두 번째 물 사용 제한 조치다. 새 조 례에 따라 주민들은 물 사용량이 많은 잔디를 새로 설치할 수 없다. 또 10월 1 일부터 이듬해 4월 30일까지 장식용 수 경시설 사용과 스프링클러 방식의 관개 도 금지된다. 여기에는 녹지대와 도로

중앙분리대 등 실질적인 용도로 사용되 지 않는 잔디 구역도 포함된다. 다만 공원과 운동장처럼 이용객이 많 은 레크리에이션 공간은 10월 14일까 지 계속 물을 줄 수 있다. 나무와 관목 에 직접 손으로 물을 주는 것은 연중 허 용된다. 오로라시는 시의회의 결정 배경을 설 명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올린 자료에서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잔디에 사용 되는 관개용수와 장식용 수경시설에서 증발로 손실되는 물은 오로라 수도국 (Aurora Water)의 프레리 워터스(Prairie Waters) 음용수 재이용 시스템을 통 해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없다”며 “ 물이 한정된 자원인 지역에서는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이번 조례가 주민들에게 현 재 적용되는 기존 관개 허용일을 즉시 제한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기록적인 가뭄으로 오로라시의 저수 지 수위는 여전히 낮은 상태다. 시는 현 재 1단계 가뭄(Stage One Drought) 상 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물을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또 수도관이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관개 시스템의 겨울철 대비 작업을 평소보다 일찍 시작할 것 을 권고했다. 주민들이 가뭄 상황과 날씨·기후가 오로라시의 물 공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오로라 수도국 직원들과 직접 이 야기를 나눌 수 있는 주민 대상 오픈하 우스가 11월 19일 열린다. 설명회 형 식의 오픈하우스는 오후 5시부터 6시 까지 오로라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시청 내 시의회 회의실(City Council Chambers)에서 주민 대상 현황 설명회가 열 릴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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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CO2 레이저, 피부를 다시 설계하는 레이저 제이뷰티 이은주 원장 피부과와 에스테틱 분야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CO2 레이저는 피부 표면을 정교하게 재생시키는 대표적인 레이저 시술이다. CO2는 Carbon Dioxide의 약 자로 탄산가스를 레이저 매질로 사용하 며 10,600nm의 파장을 이용한다. 이 파 장은 피부 조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수 분에 강하게 흡수되는 특징이 있어 피부 에 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 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불필요한 피부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고, 피부가 스스 로 회복하고 재생하는 과정을 유도한다. 이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피부 표면을 자극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의 구조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레 이저 에너지가 피부에 전달되면 표피와 진피에 미세한 열 손상이 발생하고, 피부 는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기 위한 자연적 인 재생 반응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의 생성이 촉진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 부 조직이 재배열된다. 결과적으로 피부 결이 매끄러워지고 탄력이 개선되며 잔 주름이나 모공이 완화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이 레이저는 여드름 흉터, 넓어진 모공, 잔주름, 거친 피부결과 같은 다양한 피부 고민에 활용된다. 피부 표면의 불규 칙한 부분을 정돈하면서 동시에 진피층 의 재생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에 단순한 보습 관리나 표면 관리보다 적극적인 피 부 개선을 원하는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시

술이다. 오래된 흉터나 피부의 요철처럼 일반적인 관리만으로 개선이 쉽지 않은 부분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 다. 한번의 시술로도 눈에띠게 좋아질 수 있다는것도 이 레이져의 큰 장접일 수 있 다.다만 색소성 병변이나 특정 피부 병변 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병변의 종류와 깊 이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적절한 방식과 에너지 설정을 선택해야 한다. 조사 방식에 따라 피부에 전달되는 자극 의 정도도 크게 달라진다. 피부 전체에 비 교적 강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과 피부에 미세한 기둥 형태로 에너지를 전 달하는 프락셔널 방식은 피부 손상의 범 위와 회복 기간에서 차이가 있다. 프락셔 널 방식은 피부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 니라 미세한 치료 영역을 여러 개 만들어 주변의 정상 피부가 회복을 돕도록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치료 효과와 다운타임 사이의 균형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레이저라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설정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피 부 두께와 민감도, 색소침착 가능성, 흉터 의 깊이, 피부 타입, 이전 시술 경험과 현 재 피부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 너지와 조사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피부색이 비교적 어둡거나 색소침착이 쉽게 발생하는 피부는 시술 후 염증 후 색 소침착이 나타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 다. 따라서 강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보 다 피부가 회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필

요한 만큼 정확하게 조사하는 것이 중요 하다. 시술 후에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열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강도에 따라 부종과 미세한 딱지, 각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는 시기 이므로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중 요하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거나 피부를 과도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회복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 다. 시술 직후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강한 화장품이나 각질 제거 제품의 사용을 피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순한 홈 케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시술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비교적 긴 다운타임을 들 수 있다. 시술 강도에 따라 붉은 기와 부종, 각질이나 딱지가 일정 기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 한 일정이나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다면 충분한 회복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 만 다운타임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피부 에 비교적 적극적인 재생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 번의 시술로 피부결과 모공, 흉터, 잔주름 등 여러 가 지 피부 고민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강력한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 큼 시술 전 정확한 피부 상태 평가도 중 요하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염증성 질환 이 있는 경우에는 현재 상태를 먼저 확 인해야 하며, 최근 다른 레이저나 필러, 스킨부스터 등의 시술을 받은 경우에도

시술 간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또한 개인의 피부 타입과 생활 패턴, 회복 기 간을 고려해 시술 강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 시술의 핵심은 무조건 강하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필요한 만큼의 자극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있다. 강한 에너지 가 항상 더 좋은 결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피부의 현재 상태와 원하는 개선 정도, 회복 가능 시간까지 고려해 적절한 깊이와 에너지로 접근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CO2 레이저는 일주일 정도 회복기간을 생각하고 시술을 하는것이 중요하다.해 도 피해야하고 붉은기와 딱지등을 회복 하려면 야외활동이과 사람과 대면하는 시간이 없을 때 하는것을 추천한다. 충분 한 상담과 정확한 피부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에너지와 조사 방법을 선택하고, 시술 후 체계적인 관리 까지 함께 이루어진다면 피부결과 흉터, 모공, 잔주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 인 방법이다.

◈ 제이뷰티 스튜디오 메디컬 스파 Jacqueline K. RN. 주소 :18801 Mainstreet suite190, Parker, CO 80134 문의: (303) 955-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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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한인 문화 축제를 다녀와서 믿음장로교회 김병수 담임목사

지난 주10월 3일(토)에는 오로라에서 개 최된 한인 문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 번에는 저희 교회에서도 부스를 하나 렌 트해서 성도님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 든 빈대떡, 송이 튀김, 송이 무침 등을 판 매했습니다. 한인 문화 축제에는 처음으 로 참석했기 때문에 기대 반 염려 반의 마 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염려는 빈대떡, 송이 튀김, 송이 무침을 준비하면서 이런 음식들이 과연 잘 팔릴까 라는 염려였습니다. 요즘 한국 음식들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라 고는 하지만 찾아오는 외국분들이 이런 토속 적인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을까? 과연 판매가 될까? 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물론 수익금은 선교와 구제를 위하여 전 액 사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크게 수익이 나지 않아도 참석하여 즐기고 봉사하자 라는 마음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에 나가서 성도들과 함께 캐노피를 설치 하고 테이블을 준비했습니다. 한인 문화 축제 주최 측 여러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를 도와 주셨습니다. 부스에 참여한 분들도 모두 부지런히 각자 부스 를 준비하였습니다. 금방 시간이 흘러서 시작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 이어서 그런지 조금 한산한 분위기였습 니다. 처음으로 음식이 팔리기까지는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저 도 성도님들이 하는 일을 도우면서 분주 하게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외국분들에게 빈대떡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어야 했습니다. Bindaetteok 이라고 쓰 고 그리고 그 옆에 또Korean Pancake 라 고 썼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에 들어간 음 식 재료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러면 음 식 재료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송이 튀 김과 송이 무침도 영어로 써놓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준비한 음식이 굉장히 한 국적인 음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분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오후 3-4시 경이 되니까 더 이상 팔 음식이 없 었습니다. 저희 부스만 그런 것이 아니고 주변에 음식을 파는 부스들은 오후가 되 니까 음식이 더 이상 없어서 판매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음식을 판매하면서 다른 부스들도 둘러 보았습니다. 아는 분들도 꽤 많이 있었습 니다. 아는 분들끼리 서로 음식을 판매해 주었습니다. 그 쪽 부스 음식을 사다가 나 눠 먹기도 하고, 나눠 주기도 했습니다. 우리 부스 음식을 다른 분들이 와서 사주 기도 했습니다. 역시 한국 분들은 너무나 정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단순히 자 기 부스 음식과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서로 물건과 음식을 사주 고 나눠 먹으면서 그야 말로 한인 문화 축 제가 되었습니다. 한 외국 아가씨가 우리 부스에서 음식 을 구매했습니다. 그러면서 잠시 이야기 를 나누는데 자신이 지금 한국에서 오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에서 왔냐고 물 으니까 서울 아닌 어느 지방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그 곳은 바로 저의 고향이었습 니다. 그 곳 어느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

다고 했습니다. 저의 고향에서 왔다고 하 니까 더 반가웠습니다. 그 아가씨와 반갑 게 인사를 나누고 그 곳에서 학생들을 위 해 봉사를 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 습니다. 또 어느 한 미국 신사 분은 한인 교회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저희 교회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아서 잘 대답 해주고 교회에 곧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 다고 했습니다. 한인 문화 축제 때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덕담을 주고 받으니 꼭 시골 장터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니 바로 앞 마당에 서는 여러 문화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 다. 부채춤을 공연하는 팀도 있었고, 사물 놀이를 공연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구수 한 음성의 한인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의 가라오케도 진행되었습니다. 덴버에 숨 은 트로트 고수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그리고 한국 관장님의 지도를 받 은 태권도 팀의 멋진 시범도 있었습니다. K-pop을 아주 흥겹게 부르는 외국 청년 들의 즉석 공연도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오후에는 대형 비빔밥 그릇에 비빔밥을 섞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저 도 조금 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비빔밥은 외국 어디에서도 잘 볼 수 없 는 음식 같습니다. 밥과 각종 나물에 참 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잘 섞어서 너무나 맛있는 맛을 냅니다. 어느 재료 하나 두드 러지지 않지만 잘 버무려지고 섞여져서 기가 막힌 맛을 냅니다. 건강에도 좋은 너 무나 맛있는 음식입니다. 우리 한국인들

의 성품을 닮은 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은 작은 민족으로 큰 나라들 틈 바구니에서 끼어서 환난과 시련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우리 민족은 그 가운데서 버티고 견 디고 살아남아서 이제는 세계 여러 민족 에게 사랑받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전 세계 사람들이 좋아 합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 가운데는 등 장하는 인물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고 위 로함으로 고난과 역경을 함께 돌파해 나 가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 서도 잘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애정과 감 수성이 있습니다. 정이 넘칩니다. 그런 점 들 때문에 한국 문화가 전 세계사람들에 게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 에게 참 복과 은혜를 많이 베풀어 주셨다 고 믿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전성기를 우 리는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 말 씀에 보면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많이 받 은 사람에게는 사명이 따릅니다. 하나님 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도 “너는 복이 될 것이다” (창 12:2) 라고 하셨습 니다. ‘내가 너에게 복을 많이 줄텐데 그 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이 되라’ 고 하시면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오 늘도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님 안에서 하늘의 신령한 복과 은혜를 넘치게 우리 에게 부어 주십니다. 이러한 복과 은혜들 에 감사하면서 이웃과 다른 민족을 복되 게 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다 되시 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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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영화제2026라인업공개…존조·캐리쿤등참석 10월 22일~11월 1일, 역대 최장 11일간 개최 … 약 150편 상영

올해 49회째를 맞는 덴버 영화제(Denver Film Festival)가 약 150편의 작품과 수 십개의 시상식, 패널 행사, 프리미어를 준 비하며 개막 채비에 들어갔다. 여기에 규 모는 크지 않지만 눈길을 끄는 유명 배우 와 영화계 인사들도 참석한다. 올해 영화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 일까지 역대 최장인 11일간 열린다. 시 필 름센터(Sie FilmCenter)를 비롯해 엘리 콜 킨스 오페라하우스(Ellie Caulkins Opera House), 홀리데이 시어터의 덴버 현대미 술관(MCA Denver at the Holiday Theater), 덴버 자연과학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 등 덴버의 주 요 문화시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전체 일정과 상영 시간, 장소, 개별 상영 작을 비롯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레드카펫(Red Carpets) 및 기타 행사 티켓은 덴버 영화제 공 식 웹사이트(denverfilm.org/denverfilm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티켓 판 매는 10월 5일부터 시작됐다. 주최측은 덴버시 산하 기관인 ‘덴버 아츠 & 베뉴(Denver Arts & Venues)’의 지원으 로 엘리 콜킨스 오페라하우스 상영작과 일 부 일반 상영작에 대해 가격 선택제(sliding-scale) 또는 관객이 원하는 만큼 지불 하는 ‘페이 왓 유 캔(pay-what-you-can)’ 방식의 티켓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슈 캠벨(Matthew Campbell) 예술감 독은 다른 영화제 상영작과 외부 출품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00편이 넘는 작 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다만 예년과 마 찬가지로 특정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구

성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캠벨 감독은 “목표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이야기와 목소리를 균형있게 소개하는 것 이기 때문에 특정 주제를 정하는 것은 본 질적으로 그 목표와 맞지 않을 수 있다”며 “ 그렇다고 해도 작품들을 관통하는 흐름은 언제나 발견된다. 올해는 전통적인 소재에 서 벗어난 흥미롭고 강렬한 스포츠 다큐멘 터리가 많다. 스모부터 여성 로데오 승마, 월드컵, 등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부연했다.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는 유서 깊 은 엘리 콜킨스 오페라하우스에서는 10 월 22일 개막작 ‘아이 플레이 록키(I Play Rocky)’가 상영된다. 아카데미상 수상자 인 피터 패럴리(Peter Farrelly) 감독이 연 출한 이 작품은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이 록키 발보아(Rocky Balboa)라는 캐릭터를 직접 쓰고 연기하며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가장 큰 승부를 준비 하는 과정을 극화해 그린다. 각본가 피터 갬블(Peter Gamble)이 작품을 소개하며 이튿날에도 영화제 행사에 참석한다. 10월 24일 엘리 콜킨스 오페라하우스 에서 열리는 영화제의 핵심(centerpiece) 상영작은 토니 길로이(Tony Gilroy)의 ‘ 베헤모스!(Behemoth!)’와 ‘잉크(Ink)’ 다. ‘베헤모스!’에는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이 첼리스트로 출연한다. ‘잉크’ 는 ‘28일 후(28 Days Later)’와 ‘트레인스 포팅(Trainspotting)’을 연출한 대니 보일 (Danny Boyle) 감독의 작품으로, 영국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의 초기 시절을 다룬다.

공식 폐막작은 10월 31일 MCA 홀리데 이 시어터(MCA Holiday Theater)에서 상 영되는 ‘페이퍼 타이거(Paper Tiger)’로, 제임스 그레이(James Gray)가 연출하고 애덤 드라이버(Adam Driver), 스칼릿 조 핸슨(Scarlett Johansson), 마일스 텔러 (Miles Teller)가 출연한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에는 화제를 모으 고 있는 ‘더 데뷔(The Debut)’, ‘와일드 호 스 나인(Wild Horse Nine)’, ‘엘시노어(Elsinore)’, ‘위커(Wicker)’, ‘클럽 키드(Club Kid)’, ‘조세핀(Josephine)’, ‘테이크 미 홈 (Take Me Home)’ 등이 포함됐다. 이 가 운데 마지막 두 작품은 내년 1월 볼더에서 첫선을 보이는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와 공동으로 선보인다. ‘콜로라도스포트라이트(Colorado Spotlight)’ 부문에서는 콜로라도와 관련된 여 러 작품이 처음 공개된다. 브로드웨이와 TV에서 활동한 배우 토바 펠드슈(Tovah Feldshuh)가 출연하는 트래븐 라이스 (Traven Rice)의 단편 ‘레이 레프티 다운 (Lay Lefty Down)’과 덴버에서 텔루라이 드까지의 자동차 여행을 그린 코미디 ‘웰 컴 투 더 피시볼(Welcome to the Fishbowl)’ 등이 포함됐다. 셰릴 글루복(Sheryl Glubok)이 연출한 ‘ 웰컴 투 더 피시볼’은 전편을 콜로라도에 서 촬영했으며,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 고 ‘석세션(Succession)’과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에 출연한 내털리 골드 (Natalie Gold), ‘테드 래소(Ted Lasso)’ 출 연 배우 제러미 스위프트(Jeremy Swift) 가 주연을 맡았다.

올해도 주요 게스트 초청과 시상식이 이 어진다. ‘화이트 로터스(The White Lotus)’와 ‘레프트오버(The Leftovers)’로 알 려진 캐리 쿤(Carrie Coon)은 ‘더 리버레 이션(The Liberation)’으로 연기 우수상 (Excellence in Acting Award)을 받는 다. ‘스타트렉(Star Trek)’과 ‘서치(Searching)’ 등에 출연한 한국계 중견배우 존 조 (John Cho)는 ‘유어 마더 유어 마더 유어 마더(Your Mother Your Mother Your Mother)’로 아웃로상(Outlaw Award)을 받으며, ‘테이크 미 홈’의 리즈 사전트(Liz Sargent)는 신인감독상(Breakthrough Director)을 수상한다. ‘아만다(Amanda)’와 ‘더 키드내핑 오브 아라벨라(The Kidnapping of Arabella)’ 의 베네데타 포르카롤리(Benedetta Porcaroli)는 2026 말리오네 이탈리아 영화 상(Maglione Italian Film Award)을 받는 다. ‘스타워즈(Star Wars)’ 음향 편집자인 데이비드 어코드(David Acord)는 ‘베헤모 스!’로 음향디자인 우수상(Excellence in Sound Design)을 수상한다. 마이클 기틀 린(Michael Gitlin)은 자신의 작품 회고전 과 함께 스탠 브래키지상(Stan Brakhage Award)을 받으며, 프레드 헤칭거(Fred Hechinger)는 출연작 ‘어 롱 윈터(A Long Winter)’ 상영에 이어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ward)을 받는다고 주최측은 밝 혔다. 한편, 주최측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참석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게스트와 수상자 명단 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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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워터 물 절약 목표 미달… 규정 위반 신고 7,500건 넘어, 벌금 3만달러 덴버워터(Denver Water)가 기록적인 가 뭄에 대응해 올해 고객들의 물 사용량을 2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까지 감축 폭은 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주 그레그 피셔(Greg Fisher) 덴버 워터 수요계획 담당 매니저에 따르면 9월 말까지 고객들의 누적 물 사용량은 평년보 다 9% 감소했다. 6월에는 폭염 영향으로 4% 감소에 그쳤으나 8월과 9월에는 각각 14%씩 줄었다. 덴버워터 위원회는 지난 3월 2013년 이 후 처음으로 의무 급수 제한을 시행했다. 덴버시와 일부 서버브 지역에서는 잔디 급 수를 주 2회로 제한하고, 물을 많이 사용할 수록 높은 요금을 적용하는 누진 요금제도 시행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는 잔디 급수 를 전면 금지했다.

올해 현재까지 고객들이 절약한 물은 평 년 대비 약 1만800에이커피트(acre-feet) 에 달한다. 1에이커피트는 덴버워터 공급 지역에서 약 5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 는 양이다. 피셔는 “고객들이 상당한 절 수 노력을 기울였으며, 덕분에 내년에 대 비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록적으로 덥고 건조한 여름과 따뜻했던 지난 겨울 때문에 나무 와 잔디를 유지하기 위한 물 사용량이 늘 면서 목표 달성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여름 동안 덴버워터에는 급수 규정 위반 신고가 7,500건 이상 접수됐다. 이 가운데 약 2,000건에 경고가 발부됐으며, 110건에 는 총 3만달러가량의 벌금이 부과됐다. 대 부분의 고객들은 경고를 받은 뒤 규정을 준수했다고 덴버워터는 밝혔다.

덴버워터는 잔디 급수 전면 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고액의 벌금을 부과하고, 경 우에 따라 수도 공급까지 중단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이번 조치로 약 5,000에이커 피트의 물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 이는 약 2만5,000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그러나 절수 조 치에도 불구하고 가뭄으로 낮아진 저수 지 수위가 내년 여름 이전에 완전히 회복 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피셔 는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극 단적인 수준의 겨울 날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덴버워터의 저수지 시스템은 현재 약 3분의 2가 채워져 있다. 통상 이 시기 저수율은 91% 수준이지만, 내년 봄 눈 녹 은 물이 유입되기 전까지 60%까지 떨어질 수 있다. 서밋카운티의 딜런 저수지(Dil-

lon Reservoir)는 봄까지 45%로 낮아져 역 대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덴버 워터는 저수량 확보를 위해 겨울 동안 프 레이저강(Fraser River)과 그랜드카운티 수 로로 흘려보내는 물을 줄이고, 더 많은 물 을 대륙분수령(Continental Divide) 너머 덴 버 지역 저수지로 보낼 계획이다. 최근 가을비와 산악지대의 첫눈으로 건조 상황이 다소 완화됐지만, 연방가뭄 모니터 (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콜로라도주의 89%는 여전히 가뭄 상 태이며 나머지 11%도 ‘비정상적 건조’ 상태로 분류됐다. 피셔는 “과거 기록에는 2026년과 같은 해가 없었다”며 “기상 패턴을 예측하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아마존 프라임, 사업 관행 관련 연방 소송 25억달러 합의 … 최대 200달러 환불 시작 아마존(Amazon)이 25억달러 규모의 합의 에 따라 일부 프라임(Prime) 고객들에게 환 불금 지급을 시작했다. 지난 주 연방거래 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FTC)는 지난해 아마존의 사업 관행과 관련해 이뤄 진 합의에 따라 환불 대상 고객들에게 자 동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9월 발표했다. 아마존은 수백만명의 고객을 동의 없이 프라임 구독 서비스에 가입시키고 이후 의 도적으로 구독 해지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의혹과 관련한 연방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합의에 동의했다. 합의에 따라 아마존은 소비자들에게 15억 달러를 지급하고, FTC 규정 위반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달러의 민사 벌금 을 내야 했다. 현재까지 아마존이 소비자들에게 지급한 금액은 8억4,500만달러다. 지난달 연방법원 판사는 FTC와 아마존이 공동으로 제출한 명령을 승인해 더 많은 고객이 환불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 고 지급액도 51달러에서 200달러로 늘렸 다. 아마존은 지난주부터 1년 동안 프라임 혜택을 11~20회 이용한 고객들에게 자동 환불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프라임 혜택에는 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무료 배송과 빠른 배송뿐 아니라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프라임 뮤직 (Prime Music), 킨들 북스(Kindle Books) 등

프라임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다른 아마존 서비스도 포함된다. ■아마존 합의금은 어떻게 지급되나? 수정된 공동 명령에 따르면, 고객들은 별 도로 환불 청구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자 격 요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환불금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환불은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지급은 수 표나 벤모(Venmo), 페이팔(PayPal)을 통해 이뤄지며 지급일로부터 60일이 지나면 효 력이 만료된다. 이전에 환불금을 받은 고 객은 추가로 149달러를 받을 수 있어 총 환 불액이 200달러가 된다. 아마존은 2027년 4월까지 환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마존 합의금 지급 대상은? 2019년 6월 23일부터 2025년 6월 23일 사 이 아마존이 이른바 ‘문제가 된 가입 절 차(challenged enrollment flow)’를 통해 프라임 구독에 가입했거나, 구독을 해지 하려 했지만 해지하지 못한 고객이 대상 이다. ‘문제가 된 가입 절차’란 정부가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혼란스럽게 할 수 있 다고 판단한 가입 경로를 의미하며, 배송 옵션 선택 페이지나 단일 페이지 결제 화 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편, 아마존 합 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고객은 이메일(admin@SubscriptionMembershipSettlement.com)로 문의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 경찰, 1년간 28명 체포·피해자 29명 구조 … 피해자 중 미성년자 15명 오로라시 경찰국(Aurora Police Department/APD)가 인신매매 전담팀(Human Trafficking Unit)을 출범시킨지 1년만에 총 53건을 수사해 28명을 체포하고 피해 자 29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된 피해자 가운데 15명은 미성년자다. 오로라 경찰은 최근 사건과 관련해 체포 된 용의자들의 머그샷을 공개하고, 이들 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다른 피해자들과 도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 다. 인신매매 전담팀은 마셰이 윌락(Marshae Wheelock)이 수년에 걸쳐 여러 아동 피해자가 연루된 복수의 인신매매 및 성 착취 사건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윌락은 유죄협상(plea deal)에 합의 했으며 오는 11월 최대 16년형을 선고받 을 예정이다. 지난 2월 인신매매 전담팀 은 위장수사를 통해 16세 소녀를 구조했 다. 이 수사를 통해 센테니얼 거주 아자 애 브니(Aja Abney·20), 오로라의 대스주안 구드(Dasjuan Goode·38), 덴버의 다마라 헤스터(Damara Hester·32)가 금전적 이 득을 목적으로 16세 피해자를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로 체포됐다. 2025년 9월 출범한 이 전담팀은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sex trafficking)와 21세 이하 피해자가 연루된 사건을 중점적으 로 수사하고 있다. 인신매매 전담팀의 조 셉 설리번(Joseph Sullivan) 서전트는 피해

자들이 두려움과 강압 때문에 수사에 협 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사건은 혐의를 적용하고 기소하기가 어렵다고 토 로했다. 그는 “그러나 새로 마련된 아동 착취 관 련 법률로 디지털 자료를 확보하기가 한 층 수월해졌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른 정 보 제공 요청에 소셜미디어 업체들도 매 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 다. 설리번은 “여러 플랫폼과 휴대전화, 소셜미디어, 컴퓨터에서 증거를 수집하면 피해자의 광범위한 협조가 없더라도 수사 가 혐의 적용과 기소 단계로 이어질 수 있 도록 뒷받침하는 증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로라 경찰국 피해자 지원 부서(victim services unit)와 인적서비스국(Department of Human Services), 피해자 지원단체들은 생존자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지원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인신매 매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경찰기관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인신매매 문제는 미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경찰은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메트로 덴버 크라임 스토퍼스(Metro Denver Crime Stoppers)’에 제보(전화: 720-913-7867)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 보자의 신원은 익명으로 보호되며 최대 2,000달러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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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차량 충돌사고 ‘최다 시기’ 시작 10~12월사이 저지대로 이동, 교미시기 겹쳐 사고 위험 급증

콜로라도 주경찰(Colorado State Patrol/CSP)가 10월부터 12월까지 야생동 물과 차량간 충돌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 하는 시기라며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 의를 당부했다고 ABC 뉴스가 2일 보도 했다. CSP에 따르면, 계절 변화에 따라 야생동물들이 낮은 고도로 이동하면서 매년 수천건의 야생동물 충돌사고가 발 생하고 있다. CSP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에만 콜로라도 전역에서 야생동물 충돌 사고가 3,900여건 발생했다. 사고 건수

는 2021년 이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콜로라도에서는 연중 야생동물 충돌사고가 발생하지만, 10월부터 12월 까지는 계절 변화에 맞춰 동물들이 저지 대로 이동하는 시기여서 사고가 가장 빈 번하게 발생한다. 매슈 C. 패커드(Matthew C. Packard) 주경찰국장은 “지난 해 순찰대원들이 출동한 야생동물 관련 충돌사고는 3,900건이 넘었으며 가을철 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흰꼬리사 슴과 엘크가 가장 빈번하게 차량과 충돌 하지만 가지뿔영양(pronghorn)과 곰, 마 멋 등 다른 야생동물도 있어 콜로라도 어 느 지역에서나 야생동물과 마주칠 가능 성이 있다. 운전자 모두가 주의를 산만하 게 하는 요소를 없애고 이 아름다운 동물 들을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에서 야생동물 충돌사고 위험 이 특히 높은 도로와 구간은 ▲160번 고 속도로(Highway 160): 듀랭고~파고사 스프링스, 듀랭고~맨코스 ▲50번 고속

도로(Highway 50): 푸에블로~콜로라도 동부 주경계, 블루메사 저수지, 거니슨 ~팔린 ▲70번 주간고속도로(Interstate 70): 플로이드힐, 마운트 버넌 캐년, 이 글 ▲25번 주간고속도로(Interstate 25): 캐슬락~락스퍼 ▲285번 연방 국도(US 285): 모리슨 ▲40번 고속도로(Highway 40): 크레이그~스팀보트, 태버내시 (Tabernash), 버서드패스(Berthoud Pass) ▲24번 고속도로(Highway 24): 리버사 이드~부에나비스타, 뉴엣~존슨빌리지 ▲550번 고속도로(Highway 550): 듀랭 고 북쪽 구간, 몬트로즈~우레이(Ouray) 등이다. CSP는 야생동물 충돌사고를 피하기 위 해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제한속도를 초과하지 않는다 ▲도로 와 갓길을 주시하며 동물의 움직임이나 헤드라이트에 반사되는 눈빛이 있는지 살핀다 ▲안전한 상황에서는 야간에 상 향등을 사용한다 ▲뒤따르는 차량과 충

분한 거리와 시간이 확보돼 있다면 도로 위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정차하고 비 상등을 켠다 ▲야생동물은 무리를 지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1 마리를 발견했다면 주변에 다른 동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야생동물을 갑자 기 발견해 직선으로 안전하게 제동할 시 간이 없다면 차선을 유지한 채 그대로 진 행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다. 오른쪽에 흰 색 차선이 있는 바깥 차로나 편도 1차로 를 주행하고 있다면 동물의 엉덩이 쪽을 향하도록 차량 방향을 약간 조정한다. 동 물을 피하려고 갑자기 차선을 벗어나거 나 핸들을 급격하게 꺾어서는 안된다 ▲ 야생동물과 충돌사고가 발생하면 다른 긴급상황과 마찬가지로 911에 신고한 다. 또 도로 위나 갓길 인근에서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이는 야생동물이 고통받 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CSP로 신고해 관 계 기관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등을 제시했다. <김경진 기자>

50년전 최고 인기 이름 3인방…지금은? 제니퍼 586위, 제이슨 126위, 마이클은 21위 1970년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 던 이름은 여성의 제니퍼(Jennifer), 남 성의 마이클(Michael)과 제이슨(Jason) 이었다. 연방사회보장국(SSA) 자료에 따르면 제니퍼는 1970년부터 1984년까지 15 년 연속 여아 이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975년에는 미국 50개주와 워싱

턴DC에서 모두 여아 이름 1위에 올랐 다.남아 이름에서는 마이클이 1975년 전국 1위였으며, 1961년부터 1998년 까지 장기간 정상 자리를 지켰다. 다만 1975년 주별 순위에서는 마이클이 35 개주와 워싱턴DC에서, 제이슨이 나머 지 15개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1926년 이후 미국에서 마이클이라는 이름을 받

은 사람은 430만명이 넘어 역대 두 번 째로 많다. 제니퍼는 약 147만명으로 여성 이름 역대 3위, 제이슨은 105만명 이상으로 남성 이름 역대 26위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제니퍼와 제이 슨의 인기는 급격히 떨어져 주별 인기 이름 100위권에서도 사라졌다.

2025년 전국 순위에서 제이슨은 남아 이름 126위, 제니퍼는 여아 이름 586위 였으며, 마이클은 여전히 21위를 유지 했다.SSA의 아기 이름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이름이나 자녀 이름이 시대별로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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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은행 자산 368억·자본 43억달러 돌파

북미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 일군 한인 디자이너

뱅크오브호프·한미은행, 1·2위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은행들이 코로나19 팬데믹과 고금 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외형 부문에서 성장세 를 달성하면서 자산 규모가 367억달러, 자 본금 규모는 43억달러를 각각 돌파했다.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감독국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 고한 2026년 2분기(6월 30일 현재) 기준 총 자산 규모는 367억6,349만달러, 총 자 본금 규모는 43억3,391만달러에 달한다. 자본금 규모는 6개 한인은행 모두 억달러 대를 훌쩍 넘어섰다. 자산규모 190억달러 로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의 자본금만 23억5,542만달러로 6개 한인은 행 전체 자본금의 과반을 넘는 54.3%를 차지했다. 이어 자산규모 80억달러로 미 주 한인은행 중 규모 2위인 한미은행의 자 본금이 8억8,913만달러, PCB 은행이 3억 8,839만달러, CBB 은행 2억7,549만달러, 오픈뱅크 2억6,411만달러, US 메트로 은 행 1억6,139만달러 등 억달러 대를 가볍 게 넘겼다. 또 6개 한인은행들의 평균 자산 대비 자 본금 비율도 11.79%로 초우량 수준이다. 은행별로는 10%대에서 12%대까지 기록

하며 감독국이 요구하는 우수 적정 수준 인 6%, 최우수 수준인 8%를 훌쩍 넘겼다. CBB 은행의 자산 대비 자본금 비율이 14.0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뱅크오브 호프(12.41%), PCB 은행(11.20%), 한미은 행(11.18%), US 메트로 은행(9.84%), 오픈 뱅크(9.62%) 순이다. 한인 은행권은 미국에서 중국계에 이어 자산이나 은행 수 등에서 커뮤니티 은행 으로는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미국에는 크게는 흑인과 히스패닉, 아시아계를 포 함, 100여개 소수계 민족이 넘게 거주하 지만 한인 은행권처럼 활발하게 성장하 는 자체 커뮤니티 은행들을 보유하고 있 는 것은 중국과 한인 커뮤니티가 사실상 거의 유일하다. 한인 사회는 이같이 커진 한인은행의 자 본금 규모를 대형 대출이나 전문 노하우를 요구하는 기업대출(C&I) 부문 등에 적용할 경우 한인 경제를 업그레이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동산 대출이나 SBA 대출 의존도를 줄이 고 현금 등 유동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업 대출(C&I)과 테크놀러지 대출 등 전문 노 하우를 필요로 하는 전문 비즈니스 대출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경영진의 역량 강화 ▲전 문 인력 양성 ▲이자율 경쟁력 강화 ▲대 출부서 직원들의 전문화와 적극적인 자세 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같은 인력 및 구조에 대한 투자가 자본금 규모에 따라 수천만, 수억달러의 대출을 할 수 있는 역 량으로 연결될 수 있고 주류·대형 중국 계 은행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 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남편 의 총격에 숨지고 남편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포스트와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여성 의류 브랜드 ‘브린 워 커’의 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미셸 민 (63)씨와 남편 브라이언 워커가 지난 2일 UC 버클리 인근 오클랜드 힐스의 자택 밖 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민씨의 가족 들은 남편 워커가 최근 고위험 투자로 1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손실을 입은 뒤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었으며 정신치료 시설에 입원할 예정이던 당일 참극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다만 경찰은 현재까지 공식적으 로 살해 후 자살로 확정하지 않았으며 정 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숨진 여성은 북가주 베이 지역에서 활동 해 온 한인 패션 디자이너 미셸 민씨로, 민 씨는 1992년 버클리를 기반으로 브린 워 커를 시작했으며 남편과 함께 회사를 키 워왔다. 남편 워커는 회사의 최고경영자 (CEO)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씨의 브랜드 ‘브린 워커’는 샌프란시스코 베 이 지역에서 의류를 디자인·생산하며 전 국 약 1,000개 부티크에 제품을 공급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형 백화점 딜라드 에서도 판매돼 왔다. 이번 사건과 관련, 배경에는 남편의 심각 한 재정 문제와 정신적 불안이 있었다고 유족은 전했다. 민씨의 남동생 폴 민(58) 씨는 뉴욕포스트 계열 매체와의 인터뷰 에서 부부가 원래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 고 있었지만 브라이언이 가족 몰래 부동

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고위험 옵션과 레버리지 투자에 뛰어들면서 거액의 손실 과 부채를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중순 가족들이 상황을 파악했을 당시 워커씨 스스로 1억 달러가 훨씬 넘는 돈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가족에 따르면 워커는 이후 극심한 정신 적 불안에 빠졌고, 결국 가족들은 그를 전 문 정신치료 시설에 입원시키기로 했으 며, 사건이 발생한 2일이 바로 입원이 예 정된 날이었다고 폴 민씨는 전했다. 그러 나 이날 오전 워커가 인근에 사는 한 친구 에게 갑자기 “911에 전화하라”는 내용 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친구가 급히 부부 의 집으로 향했지만 도착하기 전에 총격 이 발생했다. 폴 민씨는 매형이 누나에게 총을 쏜 뒤 자신에게도 총을 쏴 목숨을 끊 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폴 민씨는 경찰이 현장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도 발견했으며, 여기에는 워커씨와 민씨의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적혀 있었다고 주장 했다. 유족은 이 같은 정황을 토대로 워커 가 사건을 사전에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 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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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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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유가격 낮추려 안간힘 … “면세유 확대 등 행정명령 계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큰 악재로 떠오른 미국 내 높은 경윳값을 낮추기 위해 관련 행정명령을 계 획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네브래스카주에서 진행하는 중간선거 유 세에서 이 조처를 강조할 계획이다. 행정명령에는 재무부에 경유에 붙는 특 정 세금에 대한 검토 지시가 포함된다. 또 각 주(州) 정부에 연방 유류세가 붙지 않아 농기계와 건설기계 등에만 사용하 게 돼 있는 ‘적색 착색 경유’(red-dyed diesel) 접근성을 더 늘릴 것을 지시하고, 경 유에 붙는 특정 연료세를 면제할 것을 권 고할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또한 이번 행정조치에는 적색 경유 관련 단속 유예도 들어있다. 이는 물류 등을 위 한 차량 운송에 금지된 적색 경유를 사용 하더라도 단속하지 않는 방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브래스카로 출 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 리에서도 ‘적색 착색 경유에 대한 제한

을 완화해 농민을 지원할 계획이냐’는 질 의에 “그렇다. 경유 문제로 그들을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농민을 위해 많은 일 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치솟은 경윳값을 잡으 려 이번 조처를 시행하는 건 미국산 경유 전면 수출 금지에 비해선 비교적 극단적이 지 않은 선택지다. 하지만, 이번 조처가 높은 경윳값에 이미 불만이 고조된 수확철 농민들의 표심을 움 직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리서치 업체인 ‘클리어뷰 에너지 파트 너스’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 경유 사용 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10개 주가 이미 착색 경유 사용 범위를 확대했고, 여러 주 에서는 농업용 차량에 사용되는 경유에 붙 는 세금을 면제했다.

이런 조처 덕분에 이날 평균 경윳값은 갤 런당 6.32달러로 전주보다 13센트 떨어졌 지만, 1년 전에 비하면 여전히 2.63달러 높 은 수준이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연료 가격 추적 사이트 ‘가스버디’의 석유 분석 책임자 패트릭 드한은 엑스(X· 옛 트위터)에 “도로 이용자들은 갤런당 약 60센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농민들은 이미 착색 경유를 사용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상 최고가를 지불 하고 있다. 세금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공급이다”라고 했다. 다우존스 에너지의 덴튼 친퀘그라나 수 석 석유 분석가는 폴리티코에 경유 세금 유예가 주유소 가격에 단기적 인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교통 인프라에는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의 이별 방법 … 여친 “일주일 전 ‘사랑해’라던 그, 팔로우 취소로 결별 알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시본 질리스 전 오픈AI 이사가 결별 사실 을 공개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질리스는 지난 2일(현 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머스 크가 자신의 계정을 더는 팔로우하지 않는 다는 게시물을 인용하며 “일주일 만에 아

무런 예고도 없이 사랑에 빠진 상태에서 헤 어져야 한다는 건 힘든 일이지만, 때로는 그 런 일이 있는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 일론에게 깊이 이해받고 안정감과 다정함 속에서 평온하게 사랑받는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경험하게 해줄 수 있었다는 사실 이 행복하다”며 “그에게 오래도록 좋은 영향을 남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질리스 는 “나는 그를 내 목숨보다 더 사랑했다” 면서도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공동 양육자 로 남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약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머스크 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했다. 여기에는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구체 적인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질리스는 머스크의 연인이자 오랜 사업

동반자였다. 테슬라에서 일한 뒤 오픈AI 이 사를 거쳐 현재 뇌 임플란트 기술 기업 뉴럴 링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까지 머 스크의 주요 대외 활동에 동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체외 수정을 통해 2021년 11월 쌍 둥이 스트라이더와 애저를 얻었다. 이후 2024년 셋째 아카디아가 태어났고, 지난 해 넷째 라이커거스의 출생 소식이 알려졌 다. 라이커거스는 머스크의 14번째 자녀이 기도 하다. 머스크는 이번 결별에 대해 별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지난 5월 오픈AI 소송에서 질리스는 초기 공동 창업자들의 의견을 조율했던 인 물로 증언대에 선 일이 있었다. 그는 초기 오픈AI의 지배 구조를 둘러싼 여러 대안 을 자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질릴 정도

로”라고 답했다. 오픈AI가 자신을 속이고 비영리 설립 취지를 저버렸다는 머스크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내용이었다. 한편 머스크의 자녀는 네 여성과의 사이 에서 얻은,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만 14명 이다. 그는 이전에도 자녀의 어머니들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었다. 자녀 셋을 함 께 둔 가수 그라임스와는 양육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벌였고, 또 다른 자녀의 어머 니인 애슐리 세인트클레어는 머스크 측이 제시한 4000만 달러 규모의 비밀 유지 합 의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아내 인 저스틴 윌슨은 알렉스 기브니 감독의 다큐멘터리 ‘머스크’에서 머스크가 자 신의 자녀를 낳은 여성들을 ‘번식자’라 고 불렀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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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October 8, 2026 l WeeklyFocus

미국내 실업율 최저인데 “일자리가 없다”… 한인들도 취업 절벽 미국의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낮은 4% 초 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이 사실 상 ‘완전고용’으로 평가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정작 새 직장을 찾는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직장인들도 선뜻 회사를 옮기지 못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기업들이 앞다퉈 사 람을 뽑고 근로자들이 더 높은 연봉을 찾 아 자유롭게 회사를 옮기던 모습은 찾아보 기 어려워졌다. 미국 고용시장에서 이른바 ‘저채용·저해고(low-hire, low-fire)’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들이 기존 직원은 좀처럼 해고하지 않지만 새로운 직원도 뽑지 않는 ‘얼어붙은 완전 고용’이다. 하지만 실업률이라는 숫자 뒤의 고용시 장 풍경은 전혀 다르다. 9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는 불과 2만9,000개 증가하는 데 그 쳤다. 시장 예상치 약 9만개에 크게 못 미 쳤다. 8월 신규 일자리도 당초 발표된 16만

2,000개에서 13만3,000개로 하향 조정됐 으며 7월은 2만1,000개 증가에서 오히려 1 만개 감소로 수정됐다. 두 달간 일자리가 당초 발표보다 모두 6만개 줄어든 셈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에서 한 달 평균 늘 어난일자리도4만5,000개에불과했다.코로 나19 팬데믹 직후 매달 수십만개의 일자리 가 쏟아져 나오던 때와 비교하면 고용시장 의 역동성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 것도 아니다. 지난달 발표된 8월 구인·이직보고서 (JOLTS)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뚜렷했다.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한 달 사이 25만 6,000개 감소한 707만9,000개로 줄었다. 구인율도 4.4%에서 4.3%로 하락했다. 반 면 해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직자들이 느끼는 체감 취업난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LA 한인 김모(25)씨는 지난 해 대학 졸업 후 인턴직을 포함해 수십군 데에 이력서를 넣고 인터뷰도 몇 군데 봤

지만 아직 풀타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실시한 소비 자 조사에서는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미국인의 비율이 감소한 반면 “일자 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답한 비율은 2021 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소비 자신뢰지수 역시 12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와 규제완화를 통 해 제조업 일자리를 되살리겠다고 공언했 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도 나타나지 않고 있 다.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는 현재 약 1,260 만개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 통령에게서 백악관을 넘겨받은 2025년 1 월보다도 약 2만1,000개 적다. 바이든 행정 부 당시 기록했던 최근 고점인 약 1,290만 개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고용시장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임금 상 승세까지 둔화되고 있다. 9월 민간 부문 근 로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37.81달러로

전월보다 5센트, 0.1% 증가하는 데 그쳤 다. 1년 전과 비교한 임금 상승률도 3.0% 로 둔화됐다. 문제는 물가다. 임금이 올라도 높은 물가 가 상당 부분을 잠식하면서 가계가 느끼 는 실질적인 소득 증가는 미미하기 때문 이다. 물가를 반영한 세후 실질 가처분소 득의 최근 전년 대비 증가율은 2%를 밑돌 고 있다. 과거에는 연 3% 정도의 증가세가 일반적이었다.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인이 경제가 좋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다.

‘기관총 입술’ 캐럴라인 레빗,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서 폭스뉴스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백악관 대 변인을 지낸 캐럴라인 레빗(29)이 친(親)트 럼프 성향의 폭스뉴스에서 활동을 재개한 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폭스뉴스 는 레빗 전 대변인이 다음 달 1일부터 방 송 출연 기고자로 합류한다고 5일(현지시 간) 발표했다.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기록된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선거운동 시 절부터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트럼 프의 최측근 그룹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빠른 입놀림으로 말을 쏟아내는 레빗 전 대변인을 가리켜 입술

이 “기관총처럼 움직인다”고 표현한 바 있다. 레빗 전 대변인은 지난 5월 둘째 자녀를 낳고 출산휴가에 들어갔으며, 어린 두 자 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면서 8월 말 백악관을 떠났다. 레빗 전 대변인은 다음 달부터 폭스뉴스의 논평 프로그램과 뉴스 프로그램 등에서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보 인다고 NYT는 전했다. 수전 스콧 폭스 미디어 최고경영자(CEO) 는 성명에서 “캐럴라인이 백악관과 대선 현장에서 직접 쌓은 경험은 오늘날의 정치 지형에 대한 독특한 이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레빗 전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 럼프 행정부에서 재직했던 기간을 특징지 었던 독특한 관점과 솔직함”을 폭스뉴스 에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폭스뉴스에선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마지 막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던 케일리 매커내 니가 레빗 전 대변인처럼 2021년부터 기고 자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자신의 프로그램 을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차남 에릭 트럼 프의 부인)인 라라 트럼프도 폭스뉴스의 주간 프로그램 진행자다. 폭스뉴스에서 활동하던 피트 헤그세스,

숀 더피, 메흐메트 오즈는 트럼프 2기 내각 에 각각 국방부 장관, 교통부 장관, 메디케 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청장으 로 발탁됐다.


미국뉴스 l US News

2026년 10월 8일 l 주간 포커스

모기지 금리 7.28% 6주 상승 4년래 최대폭

모기지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3%에 육박, 약 3년 만 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장기화 로 주택 구입자들의 월 페이먼트 부담이 다 시 커지면서 주택시장에도 적지 않은 부담 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이 지난 1일 발표한 주간 모기지 시장 조사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 지 평균 금리는 7.28%로 전주의 7.03%보 다 0.25%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2023년 11 월22일 7.29%를 기록한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간 상승폭도 2022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컸다. 30년 모기지 금리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 어갔으며 1년 전 6.34%와 비교하면 0.94% 포인트나 높아졌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도 전주의 6.42%에서 6.60%로 상승했 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5.55%와 비교하면 1%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30년 모기지 금리는 지난 2월 말 한때 5.98%까 지 떨어졌지만 이후 약 1.3%포인트 급등했 다. 40만 달러를 30년 고정금리로 빌릴 경 우 금리 상승으로 월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 이 약 276달러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모기지 금리 급등은 주택시장에도 추가 부담을 주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2% 감소한 연율 398만채로, 1년여 만 에 가장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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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에서 뺑소니 차 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 이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 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LA 카운티 셰리 프국(LASD)에 따르면 세리토스 칼리지 학생 에드워드 변(39)씨는 지난 7월6일 오전 6시50분께 놀웍에서 수업을 들으러 왔다가 학교 건너편 주유소로 걸어가던 중 밴 차량에 치였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 로 옮겨진 변씨는 사고 일주일 뒤인 7월 14일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 뺑 소니가 아닌 고의적인 살인사건으로 보 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LA 카운티 수퍼 바이저 위원회는 범인 체포와 유죄 판결 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하기 로 승인했다. 지난 1일 기자회견에는 변 씨의 어머니와 여동생, 세리토스 칼리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건 해결을 위한 주 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호소했다. ◈ 조지아주 파티 중 총격 2명 사망·35명 부상 4일 조지아주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35명이 부상했다고 조지 아 수사국(GBI)이 밝혔다. GBI 등에 따르 면 이날 새벽 1시 25분께 조지아주 남부 비엔나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출동한 둘리 카운티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청년 2명의 시신과 다수의 부상자를 발견해 병 원으로 이송했다. 총격은 현지 고등학교 의 풋볼 승리 파티 중에 발생했으며, 사건 당시 현장에는 1천여명이 모여있었다. 둘 리 카운티 검시관 브렛 월즈는 사망자 2 명 이외에도 20여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승우 미래설계자문

10여명은 현장에서 대피 중 다쳤다고 현 지언론 애틀랜타저널 컨스티튜션(AJC) 에 밝혔다. 둘리 카운티의 크리스피 지역 병원은 이날 오전 현재 부상자 25명을 치 료 중이라고 소셜미디어(SNS)에 발표했 다. 사망자와 총격 용의자의 신원 및 범 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브라이 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총격 직후 둘 리 카운티와 현지 경찰과 협조하에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환자 이송 의료헬기 바다 추락… 4명 사상 카탈리나섬에서 환자를 본토 병원으로 이송하던 의료헬기가 이륙 직후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으며, 환자 1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연 방항공청(FAA)과 LA 카운티 소방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43분 께 카탈리나섬 아발론 인근 페블리 비치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의료 수송업체 리 치가 운영하는 유로콥터 EC135 P2 헬기 가 환자를 태우고 본토로 향하던 중 이륙 직후 바다로 추락했다. 헬기에는 조종사 와 의료진, 환자 등 5명이 타고 있었다. 구 조대는 4명을 발견했지만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 등 2명은 숨졌고, 의료진 1명은 중 상,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었다. 환자 1명 은 1일 오후까지 발견되지 않아 수색이 계 속됐다. 비행추적 자료에 따르면 헬기는 페블리 비치 헬리포트를 이륙한 뒤 약 8초 동안 해발 175피트까지 상승했다가 갑자 기 급강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안경비 대와 LA 카운티 셰리프국 잠수팀 등은 밤 새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며, 추락한 헬기 동체는 수심 약 240피트 지점에 가라앉은 것으로 파악됐다.

◈ 1천명 몰린 행사서 총기난사 37명 사상 1,000여 명의 군중들이 모인 고교 홈커 밍 행사장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발생 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35명이 부상했다 고 조지아 수사국(GBI)이 밝혔다. GBI 등 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새벽 1시25분 께 조지아주 남부 비엔나에서 발생했으 며, 출동한 둘리 카운티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청년 2명의 시신과 다수의 부상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총격은 현지 고등학교의 풋볼 승리 파티 중에 발생했 으며, 사건 당시 현장에는 1,000여명이 모 여있었는데 50발 이상의 총성이 들린 것 으로 전해졌다. 둘리 카운티 검시관 브렛 월즈는 사망자 2명 이외에도 20여명이 총 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 만취한 女, 기내에서 자위한 혐의로 체포돼 미국 볼티모어에서 마이애미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음란행위 를 해 체포됐다. 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 면 메릴랜드주 출신 케이티 인저(46)는 지 난달 11일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이륙 직 후 기내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객의 신고를 받은 승무원이 제지 하자 인저는 옷을 입고 잠들었으며, 도착 후 경찰에 “잠이 들어 당시 상황을 기억 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은 관 할권 문제로 연방수사국(FBI)에 이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FBI는 2024년 상업용 항공기에서 발생한 성폭행 및 성추행 사 건 104건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미국 교 통부는 기내 음란행위를 목격하면 승무 원이나 도착지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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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8, 2026 l WeeklyFocus

한국은 지금

‘해킹 AI’에 표적 주소 입력하자 43초만에 뚫어 … 사용료 20원

인공지능(AI)이 사이버 공격의 문턱을 빠 르게 낮추면서 전문 해킹 기술이 없는 사 람도 손쉽게 서버를 공격할 수 있는 시대 가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 내 금융사 연쇄 해킹에 사용 흔적이 나온 중국어권 AI 침 투 도구 ‘아르텍스(ARTEX)’는 표적 서 버 주소만 입력하면 취약점 탐색부터 침 투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6일 외부 인터넷망과 차단된 가상 실험실에서 아르텍스를 시험한 결 과, 공격을 시작한 지 1분도 지나지 않아 표적 서버가 뚫렸다. AI는 서버 내 서비스 를 훑은 뒤 43초 만에 치명적 취약점 두 곳 을 찾아냈다. 한 곳에서는 오래된 파일 전 송 프로그램의 백도어를 이용해 최고 관 리자 권한을 확보했고, 다른 곳에서는 웹 사이트 입력창의 보안 허점을 이용해 원 격으로 서버를 조종했다. 공격이 막히면 AI가 스스로 방법을 바꿔 재시도했고, 끝난 뒤에는 취약점과 공격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작성 했다. 전체 과정에는 약 4분이 걸렸고 사 용료는 약 20원에 불과했다. 사실상 표적 의 인터넷주소(IP)만 주어지면 정찰, 약점 탐색, 침투까지 AI가 알아서 이어가는 셈 이다. 아르텍스는 AI가 스스로 작업 순서를 정

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보 안 도구다. 이번 실험에서는 중국 AI 모 델 ‘딥시크’를 연결해 공격 에이전트 로 작동시켰다. 실험용 서버에는 알려진 취약점이 일부러 설치돼 있었지만, 전문 가들은 AI가 없다면 비전문가가 같은 공 격을 수행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설명 한다. 기존에는 취약점의 위치와 공격 방 식을 찾아내는 데 상당한 보안 지식이 필 요했지만 AI가 이 과정을 대신하기 때문 이다. 문제는 이런 도구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 다는 점이다. 네덜란드 보안업체 해드리 언에 따르면 공개 AI 모의 해킹 도구는 2023년 GPT-4 등장 전 5개 미만에서 올 해 3월 70개로 늘었다. 아마존은 올해 2월 기술 수준이 높지 않은 공격자가 상용 AI 를 이용해 5주 만에 55개국 방화벽 장비 600여 대를 침해한 사례를 공개했다.

금융보안원도 중국 딥시크 기반 AI로 국 내외 금융사 300여 곳을 동시에 노린 사 례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우선 보유 서버와 IT 자산을 정확히 파악하고 취약점을 신 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공개 해킹 도구가 알려진 취약점을 빠르게 공격하는 데 특화돼 있다며 자산 식별과 선제 점검 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국내 대응은 아직 인력 중심의 점검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AI를 활용한 자동 방어 체계 구축이 시급 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춘식 전 국가보 안기술연구소장은 “공격자는 100번 중 한 번만 뚫어도 성공이지만 방어자는 한 번만 실패해도 피해를 입는다”며 “방어 측도 AI를 활용해 공격자보다 먼저 취약 점을 찾아 자동 대응하는 기술을 강화해 야 한다”고 말했다.

챗GPT 등장한 이후 AI 많이 쓰는 업종서 청년 근로자 우울감 커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등장 이 후 정보통신업, 금융·보험업, 과학·기 술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 근로자 의 우울감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AI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 근로 자일수록 ‘AI 때문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더 많이 느낀다는 것 이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생성형 인 공지능 확산이 재직 청년의 우울에 미치 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AI 영향이 큰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 근로자의 평균 우

울 점수는 챗GPT가 대중화되기 전인 2022년 2.9점에서 2년 뒤인 2024년 3.31 점으로 높아졌다. 반면 영향이 적은 업종 은 3.51점에서 2.98점으로 오히려 낮아 졌다. 이 논문은 2022년과 2024년 진행 됐던 ‘청년 삶 실태조사’에 참여한 만 19~34세 취업자 7117명을 분석한 것으 로, 최근 2주간 우울감과 의욕 저하, 수면 문제 등을 묻는 9개 문항을 통해 우울 점 수를 계산했다. 연구진은 정보통신업, 금 융·보험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AI 영향이 큰 업종으로, 공공 행정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을 영향이 적은 업종으로 분류했다. 자신의 직업을 잃을 수 있다는 ‘직무 상실 인식’ 점수 도 AI 영향이 큰 업종(2.18점→2.52점)에 선 올랐지만, AI 영향이 적은 업종(2.21점 →2.25점)은 변동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 타났다. 연구진은 “AI 노출이 높은 산업 의 경우, AI 확산이 청년 근로자들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AI 정책에선 직업 교육뿐 아니라 정신 건 강에 대한 지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고 밝혔다.

실제 청년 고용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나 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29세 일자리 28만5000개가 줄었는데, 이 가운데 AI 노 출도가 높은 정보 서비스업, 컴퓨터 프로 그래밍 등이 94%를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50대 일자리는 23만개 늘었다. 한은 은 “AI가 자료 정리나 초안 작성 등 신 입·저연차가 주로 맡던 업무를 상대적 으로 쉽게 대신하는 반면, 경험과 판단력 이 필요한 고연차 업무는 대체하기 어렵 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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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8, 2026 l WeeklyFocus

인 코리아

북한 “폭발지뢰, 우리와 무관” 또 발뺌 … 한국정부, 추가조치 검토

한국 정부가 지난달 비무장지대(DMZ) 에서 발생한 폭발의 원인을 북한군이 매 설한 지뢰로 결론 내리고 지뢰 제거 작 전에 나서자 북한이 책임을 부인하며 한 국을 위협했다.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

무성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한국 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북한의 남부국경 요새화 조치를 방해하려는 시 도라고 반발했다. 외무성은 한국이 사건 책임을 북한에 전가해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 한다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 게 해야 할 주권침해행위”라고 주장했 다. 또 “남부국경의 안전보장을 위한 주권적 권리를 보다 단호하고 과감한 방 식으로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한국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 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판단되는 지뢰 제거 작전을 벌이는 데 대해 “우 리와 무관한 지뢰를 제거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라”고 하면서도, 작전 과정 에서 북측 영토를 침범할 경우 “즉시적 이며 강력한 대응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 남북 군사회담 제의도 거부하 며 “자기 영토 내 군사주권 행사를 적 수국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국경 요새화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 도 재확인했다. 한국군은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DMZ 에서 발생한 폭발이 북한이 MDL 이남 에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이라고 지난 5 일 최종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고 현장 일대의 북한군 지뢰지대에 대한 제 거 작전을 실시했다. DMZ 내 북한군 지 뢰에 대응해 우리 군이 물리적 제거 작 전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6일 “모든 책임 은 북한에 있다”며 추가 지뢰 제거 작 전은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가 상황을 평가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 당국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응 과 대북 독자 제재 등을 검토하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안보리 의장성명이나 결의안, 서한 발송 등 여러 외교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사이버 활동에

대한 독자 제재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강 대 강’ 대치보 다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법을 모색하겠 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이번 북한의 반응은 이전보다 수 위가 다소 조절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중간조사 결과 발표 직후에는 김여 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직접 나섰지 만, 이번에는 외무성 성명 형식을 취했 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책임은 부인하면 서도 한국군의 MDL 이남 지뢰 제거 자 체는 문제 삼지 않고 영토 침범 시 대응 하겠다는 조건부 경고에 그친 점을 들 어,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확전을 피하고 상황을 관리하려는 의도 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북한 이 지뢰를 자발적으로 제거하지 않을 경 우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 침이어서 향후 DMZ 일대 긴장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용모 평가 · 미자격자 서류 합격 …‘불공정 채용’ 공공기관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하 일 부 공공기관이 용모 평가 포함 면접, 미 자격자의 서류 전형 합격 등 ‘불공정

채용’을 하다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 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두 부처로부터 받은 ‘2025년 공정채용 정 기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23개 공공기관 중 16곳(69.6%)이 불공 정 채용(29건) 지적을 받았다. 농식품부 소관 7개 기관에서 16건, 해 수부 소관 9개 기관에서 13건이 각각 적 발됐다. 적발 사례를 보면 여수광양항만 관리는 직무 수행 능력과 무관한 ‘용 모’를 면접 전형 평가 지표에 포함했

고, 외부 면접위원을 과반수로 구성해야 하는 지침도 15차례 중 11차례(73.3%) 위반했다. 해양환경공단은 학위 요건을 갖추지 못한 미자격자 2명을 서류전형에서 합 격시켰다가 면접이 끝난 뒤에야 불합격 처리했다. 한국마사회는 선발 예정 인원 이 2명인 채용에서 지침을 위반하고 법 정 가점을 부당하게 적용해 합격자를 뽑 았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동점자 처리 시 연소자를 우선하도록 규정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수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농정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공정 채용 관련 지적을 받았 다. 특히 농정원은 2년 연속으로 채용공 고에 합격자 결정 방법을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은 “적발된 공공기관 대다수 에 기관주의, 통보 등 솜방망이 처분에 그치고 있어 매년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되고 있다”며 “자격 심사 오류와 가점 왜곡이 실제 합격자 당락을 바꿨는지 전 수 재검증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해 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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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8일 l 주간 포커스

직업성 암 산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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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7년새 5.8배

노동현장에서 발암물질 노출 등으로 발생 한 직업성 암 산업재해 신청이 7년 새 6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산재 승인율은 70%대 에서 4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 히 지난해에는 신청자의 절반 이상이 산재 로 인정받지 못했고, 올해 상반기 승인율은 36.1%까지 낮아졌다.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 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근로복지 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 업성 암 산재 신청 건수는 1천614건으로, 2018년 279건보다 5.8배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천213건이 접수돼 연간 신청 건수가 지난해를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 로 전망된다. 반면 전체 직업성 암 승인율 은 2018년 73.5%에서 2023년 60.6%, 2024 년 54.8%, 지난해 44.9%로 계속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6.1%로 3건 중 1건 정도 만 승인됐다. 암 종류별로는 폐암 신청이 2018년 177 건에서 지난해 1천132건으로 급증해 전체 직업성 암 신청의 약 70%를 차지했다. 폐 암 승인율 역시 2018년 91.0%에서 지난해 54.0%, 올해 상반기 44.9%로 떨어졌다. 백 혈병 승인율도 2018년 57.1%에서 지난해 22.7%, 올해 상반기 17.2%로 하락했다. 반 면 중피종 승인율은 지난해 85.3%, 올해 상 반기 85.7%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학교서 수개월간 성추행한 중학생 부모가 1천800여만원 배상 같은 반 여학생을 수개월간 교실 등에 서 강제로 추행하고 성희롱한 중학생을 대신해 부모가 피해 학생에게 1천800여 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민사6단 독 이주현 부장판사는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 A군의 부모를 상대로 낸 3천500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1천800여만원을 배상하라” 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중학생 A 군은 지난해 3∼5월 같은 반 B양에게 사 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체 부 위를 만지고 싶다”, “성노예를 하라” 는 등의 성적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 기 간 교실과 복도 등에서 B양의 신체 부위 를 여러 차례 강제로 만졌다. 이 일로 B양 은 우울증 진단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 았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들은 A군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을 포함해 일상적인 지도 및 조언을 계속 해야 할 보호·감 독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한 잘못 이 있다”며 “이러한 과실이 불법행위 의 원인이 됐으므로 피고들은 불법행위 자로서 원고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 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 사건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전후 사정, 성적 메시 지의 내용 및 강제추행이 이뤄진 방식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위자료는 1천200 만원으로 정하는 것이 적정하다”며 “ 피고들은 여기에 B양의 정신과 치료비 670여만원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 강북구서 일면식 없는 70대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서울 강북구 주택가에서 일면식 없는 남 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 강북경찰서 는 이날 오전 1시께 20대 남성 A씨를 살 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 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강북구 번동 주 택가에서 7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 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소재를 파악 하다 전날 오후 7시께 숨진 B씨를 발견 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 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 다. 현재까지 A씨와 피해자는 평소 알던 사이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 찰 조사에서 길에서 어깨가 부딪혀 시비 끝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취지로 주 장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울산 안과병원서 두 살배기 마취 중 심정지…경찰 수사 울산의 한 안과병원에서 전신마취를 받 던 2세 여아가 심정지를 일으킨 뒤 닷새 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울산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 면 지난 2일 오전 11시26분께 울산 중구 의 한 안과병원에서 생후 27개월 A양이 전신마취 중 심정지를 일으켰다. A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 송돼 심박을 회복했지만,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의 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양은 속눈썹 이 눈 안쪽으로 향하는 안검내반 치료 수 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보호자는 지난 4 일 병원 관계자들을 고소했고, 경찰은 업

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관계자들을 입 건해 의료기록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술실 CCTV는 설치돼 있었지만 병원 측은 당시 영상이 녹화되 지 않았다고 밝혀 경찰이 실제 녹화 여부 도 확인하고 있다. 병원 측은 자체 확인 결과 마취제 투여량은 정상이었으나 마 취 과정에서 산소 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담당 마취과 의사도 실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 반년간 환자 4명 숨진 정신병원 보건소 처분은 시정명령뿐 6개월간 환자 4명이 숨진 인천의 한 정 신의료기관이 올해 들어 3차례 시정명 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더불 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보건복지부에 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 구 원병원은 지난 3~4월 정신건강전문 요원과 전문의 인력 기준 미충족, 환자 폭력 예방 게시물 미게시, 회계자료 미 제출 등으로 3차례 시정명령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서는 올해 1~6 월 이 병원에서 환자 4명이 심정지나 호 흡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사실이 확인 됐다. 또 야간에 의료진 없이 간호조무사 와 보호사가 환자를 격리·강박한 사실 도 드러났다. 인권위는 병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하고, 미추홀구 보건소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권고 했다. 인천경찰청도 이날 병원을 압수수 색했다. 허 의원은 “환자가 잇따라 숨지 는 동안에도 시정명령에 그쳤다”며 정 신의료기관의 야간 인력 운영과 격리· 강박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와 처분 기준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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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뇌비밀’밝히는광유전학개척에노벨상…미·독일3인방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빛으로 생 체 조직의 세포들을 조절하는 ‘광유전 학’(optogenetics)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독일과 미국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페터 헤게만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교수, 게오르 크 나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교수 등 3인 을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1971년생인 다 이서로스는 미국 출신, 1954년생인 헤게만 과 1953년생인 나겔은 독일 출신이다. 위원회는“광개폐성 이온 채널(lightgated ion channels)과 광유전학(optogenetics)에 관한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 르면 광유전학 기법 덕택에 살아 있는 뇌 속에서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밝혀낼 수 있게 됐다.

헤게만과 나겔은 단세포 조 류(algae)에서‘채널로돕 신’(channelrhodopsin)이라는 놀라 운 단백질을 발견했으며, 다이서로 스는 이 단백질을 빛으로 신경세포 를 제어하는 스위치로 변환시켰다. 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들이 신경과 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토대를 마 련했다며 이 방법은 전 세계 실험실 에서 뇌의 비밀을 밝히는 데 사용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뇌가 어떻게 감정, 행동,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지는 오랫동안 수수께끼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뇌의 어 느 부위가 어떤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 구가 이뤄지기 시작했으나 인과관계 입증 이 불가능했다며“이제 이 모든 것들이 바 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유전학 덕택에‘뇌 지도’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올해 노벨생리의 학상 총 상금은 1천200만 스웨덴 크로나 (16억1천만 원)이며, 상금 지분은 공동수상 자들에게 3분의 1씩 균등 분배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공동수상자 1인당 400만 크로나 (5억3천600만원)다. 올해 노벨상은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 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8일 문학 상, 9일 평화상을 거쳐 12일 경제학상까지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페스트걸렸나”러연구원의문의폐렴사망,200명격리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의 페스트 연구소에서 일하던 20대 연구원이 원인 불 명의 폐렴으로 숨지면서 페스트 감염 의혹 이 번지고 있다. 접촉자 200명가량이 격리 돼 관찰을 받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4 일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해 이르쿠츠크 주 셸레호프에 있는 이르쿠츠크 페스트 연 구소 소속 28세 여성 연구원이 숨졌다고 보 도했다. 감염병을 관장하는 러시아 소비자 보호감독청은 숨진 연구원이 ‘원인 불명 의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인을 두고는 말이 엇갈린다. 노바야가 제타 유럽판과 라디오 스보보다 등 독립 매 체들은 이 연구원이 지난달 25일 근무 중 페스트균이 든 시험관을 깨뜨렸고, 이달 1 일 밤에서 2일 새벽 사이 숨졌다고 전했다. 병원 기록에는 ‘성격을 규명 중인 감염 병’으로 적혔다고 한다. 반면 러시아 소비자보호감독청은 정밀 검사에서 연구 업무와 관련된 미생물은 검

출되지 않았고, 연구소 내 사고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최근 열흘간 연구소 직원 가운데 감염병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도 없다며 이 르쿠츠크주의 위생·역학 상황은 안정적 이라고 강조했다. 이웃한 부랴티야 공화국의 알렉세이 치 데노프 수장은 지난 2일 “페스트로 숨진 이르쿠츠크주 여성은 부랴티야에 온 적이 없다”며 몽골 접경 지역을 포함해 부랴티 야에는 페스트 발생지가 없다고 밝혔다. 숨 진 연구원이 부랴티야 출장 중 감염됐을 수 있다는 관측을 부인한 것이다. 불안은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다. 숨진 연 구원이 치료받던 셸레호프 병원에서는 접 촉자 약 200명이 격리 관찰 대상이 됐고, 일 부 병동은 입·퇴원을 중단했다. 인근 이르 쿠츠크 알루미늄 공장은 전 직원에게 마스 크를 쓰도록 했다. 겐나디 오니시첸코 전 소비자보호감독청 장은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페스트일 가능 성은 낮다고 봤다. 설령 페스트로 확인되더 라도 기온이 낮아 대규모 확산으로 번지지 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스트균이 일으키는 3가지 유형 가운데 폐렴형 페스트는 벼룩이나 동물을 매개로 하는 다른 유형과 달리 호흡기 비말(침방 울)을 통해 사람 사이에 옮을 수 있다.

October 8, 2026 l WeeklyFocus

사우디공항·정유시설후티공습…한국기업인근피격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예멘 연합 군이 친이란 반군 후티가 장악했던 바브 엘만데브 해협 주변 거점들을 잇달아 탈 환하자 후티도 사우디 본토를 향한 반격 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후티가 사우 디 수도 리야드를 비롯한 여러 도시의 공항과 정유시설 등을 공격하면서 한국 기업이 진출한 지역 인근까지 공습 피해 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예 멘 국경과 가까운 자잔과 나지란의 공항 에서 두 차례 공격이 발생해 3명이 다치 고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사우디 항공 청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승객과 직원, 항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 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티는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과 홍해 연안 도시 라빅의 아람코 정유시 설을 공격했으며, 아브하 공항과 하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 아시르·나지란· 자잔 지역의 군 시설도 공격했다고 밝혔 다. 라빅 정유시설에서는 화재가 발생했 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의 타깃이 된 라빅은 한국 기업들과 인연이 깊은 지역 이다.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운 영하는 ‘페트로 라빅’ 석유화학단지 를 2010년대 GS건설이 수주해 건설했 고, 한국전력도 2009년 1천200㎿ 규모

중유 화력발전 사업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가 라빅에서 남쪽 으로 약 40㎞ 떨어진 킹 살만 자동차 산업 단지에 공장을 건설 중이며, 공사 현장 직 원들은 라빅의 숙소에서 출퇴근하는 것 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 건설 현장이나 직원의 피해는 없다”면 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 혔다. 후티는 이번 공격이 사나 등 후티 장악 지역을 겨냥한 사우디군의 공습에 대한 대응이라며 “포위에는 포위로, 확전에 는 확전으로”라는 대응 원칙을 재확인 했다. 또 국제 항공사들을 향해 이슬람 성지 메 카와 메디나를 제외한 사우디 영공이 후 티의 작전 범위에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스시자로’광풍…남용시구토·복통,日비만학회경고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저렴하게 사기 위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떄마침 일본에서 마운자로 부작용을 우려하는 경고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비만학회는 마운자로, 위 고비 등을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자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위험 을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학회는 약물을 사용해 급격히 체중을 줄이면 지방분해가 진행될 때 생기는 케 톤체가 체내에 쌓여 구토와 복통, 권태 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혈액 내 케톤체가 과도하게 축적돼 혈 액의 산도가 정상 범위 이하로 낮아지며 응급상태에 이르는 케토산증 위험도 우 려됐다. 일본비만학회는 최근 비만이나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서도 케토산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비만·당뇨 치료제 남용 가능성 에 주목했다. 협회는 마운자로 등 복용 시 케톤체 증 가로 인한 건강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약물 사용과 식사 제한을 중단하고 의료 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비만·당뇨 치료제인 마운자로의 목적 외 사용에 따른 부작용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에서 마운자로 판매가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의약품의 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신고된 마운 자로 사용 후 부작용 사례 950여 건 중 원 래의 목적 외에 다이어트나 미용 목적으 로 사용한 후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신고 가 35건이었다. 마운자로는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로 원 칙적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이 지만, 일본에서는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 기 위해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않는 ‘자 유진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일본에서 약값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로 정부가 직접 관리하며 한국 등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 다. 이에 일본 원정을 떠나 마운자로를 구 입하는 경우가 늘면서 한국에서는 ‘스 시자로’(스시+마운자로)라 는 신조어 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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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rt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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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위’ 대한민국 선수단, 16일간의 열전 마치고 귀국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치 른 대한민국 선수단이 16일의 열전을 마 치고 돌아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 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5일 오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3일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에서 금메 달을 획득한 서채현과 브레이킹 남자부(비 보이)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홍열이 함 께 태극기를 들고 ‘팀 코리아’의 귀환을 알렸다. 입국장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 부 장관이 나와 유승민 회장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선수들을 환영했다. 9월 19일부터 전날까지 일본 나고야를 비 롯한 아이치현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20 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는 41개 종목 1천5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9개, 은 메달 43개, 동메달 68개를 획득, 중국(금 169·은89·동83), 일본(금83·은95·동 9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3위를 지 켰으나 40개 이상의 금메달을 가져오겠다 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특히 1982년 뉴델리 대회(금28·은28· 동37) 이후 최소 금메달을 기록해 2년 뒤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앞두고 과제 를 남겼다. 환영 행사를 겸해 열린 해단식에서 최 장 관은 “모든 순간에 깃든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국민에게 깊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

했다. 뜨거운 투지는 고단한 일상에 큰 힘 과 용기가 됐다”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 은 선수도, 아쉬움이 남은 선수도 있겠지 만, 최선을 다한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 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고 격려했다. 유 회장은 “열악한 현장 환경에서도 묵 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이 대견스럽고 가슴 깊이 고맙다” 면서 “체육회는 여러분이 이번 무대에서 얻은 값진 자산을 밑거름 삼아 더 당당하 게 세계를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든든 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일부 선수들의 (병역 혜 택 관련)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 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대한체 육회를 대표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 다”고 밝혔다. 이상현 단장은 결과를 보고하며 “전통의 강세 종목은 저력을 증명하고, 새로운 종목 은 가능성을 연 의미 있는 성과를 일본에서

이뤄냈기에 더 값졌다”고 평가했다. 차기 아시안게임은 2030년 카타르 도하 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대회 위상과 흥 행 등을 위해 1년 미뤄질 가능성이 거론되 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 를 달고 나라를 빛낸 스포츠 스타 대다수 는 16∼22일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 회를 준비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제주도에 서 개최된다. 항저우 대회에 이어 귀국 기수를 맡은 김 홍열은 “항저우 때는 잘 모르고 어색했는 데, 두 번째로 하니 그때 기억도 나면서 기 분이 좋다. 전날 폐회식에서도 선수단을 대표해 기수로 나섰던 서채현은 “다른 선 수들이 하시는 것만 보다가 처음 해보니 영광스럽고 뜻깊었다”면서 “이번 대회 를 준비하고 치르면서 올림픽에서도 충분 히 메달을 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 다. 계속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 짐했다.

손흥민, 전설 차범근 넘었다 … A매치 최다 59호골 ‘새 역사’

손흥민(34·LA FC)이 한국 축구의 새 역 사를 썼다. 통쾌한 프리킥 득점을 터뜨리 며 ‘전설’ 차범근을 넘어 한국 A매치 사 상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

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 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전 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모레노 호의 9~10월 A매치 4연전 성적은 2승 1무 1패가 됐다.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 반 4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 고, 상대 수비수 팔에 맞으면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전반 6분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 민은 상대 수비벽 옆을 절묘하게 지나가는 낮은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손흥민은 차범근이 보유하고 있 던 한국 A매치 최다골(58골)을 넘어섰다. 1972~1986년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136 경기에서 58골을 기록한 차범근을 48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손흥민은 통산 151경 기에서 59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 이후 우즈베키 스탄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특히 후반 들어 우즈베키스탄의 공세가 거세졌지만 골키퍼 조현우(35·울산)가 연이어 선방 을 펼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15분 추가골 을 터뜨렸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193㎝ 장신 공격수 오세훈(27·시미즈) 이 헤더로 꽂아 넣었다. 후반전 이강인 (25·AT 마드리드) 대신 교체 투입된 송민 규(27·CD 나시오날)의 도움이었다. 이후 양 팀은 몇 차례 공방을 더 주고받았 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대0으로 끝

났다. 우즈베키스탄전은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는 A매치 6경기 중 4번째 경기 였다.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3대0 승리 를 거뒀지만 이후 우루과이전(1대4), 베네 수엘라전(0대0)에서 부진했던 한국은 이 날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또 한국은 이날 승리로 우즈베키스탄과 의 역대 전적을 12승 4무 1패로 늘렸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 서 0대1로 패한 이후 32년째 우즈베키스 탄에 지지 않고 있다. 모레노호는 11월 A매치 원정 2연전을 남 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모레 노 감독의 계약 연장 여부도 결정될 전망 이다.

“오타니 빼라” 천하의 엄친아 어쩌다 … 매체마저 등 돌렸다, 로버츠 선택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도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를 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됐다. 미국 LA타임스는 5일 ‘부상 중인 오타니가 다저스에 헛된 타석만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오타니는 수 년 동안 메이저리거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무릎, 이두근, 목 부 상으로 공을 잡지 못했다”며 “이제는 다저스가 그에게 배트마저 빼앗아야 하 는 게 아닌지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 을 것”이라고 적었다. 오타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 1~2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서 각각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문제는 결과보다 내용이다. 강력한 타구와 장타 를 만들어내는 모습은 오간 데 없다. 2차

전에서는 안타 1개를 뽑아냈으나 삼진 2 개를 당하는 등 아쉬운 모습이 이어졌다. 다저스는 1차전에서 승리했으나 2차전 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2-3으로 패해 시 리즈 전적 1승1패가 됐다. LA타임스는 “오타니는 정규시즌 막 판 18경기 타율 0.157, OPS(출루율+장 타율) 0.503에 그쳤다. 70타석에서 삼진 을 29개나 당했고, 홈런은 8월 19일 이 후 없다”며 “NLDS에서 2안타를 기록 했으나, 대부분 공을 쫓아다니거나 평소 와 다른 스윙에 그쳤다. 이 시점에서는 오타니가 안타 하나만 쳐도 축하해야 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또 애틀랜타가 2차전에서 무키 베츠에게 볼넷을 내준

뒤에도 오타니를 그대로 상대하게 한 것 을 거론하며 “보통 오타니가 대기 타석 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상대 투수들에 게 공포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애틀랜타 는 다저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있 다”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2차전을 마친 뒤 오타니 의 타격을 두고 “헛스윙이 너무 많다. 존을 벗어난 공은 제대로 스윙하기 어렵 다. 결국 문제는 그 부분”이라고 말했 다. 그러면서도 오타니의 선발 제외 가능 성에 대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다. 그는 출전할 것이며, 타석에서 좋 은 모습과 최고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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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암살자(들)’,논란에도박스오피스1위…영화인연대입장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 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 데 영화계 19개 단체가 참여한 영화인연대 는 “영화에 대한 논의가 개인의 안전 위 협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성명을 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 살자(들)’은 2~4일 41만2012명을 동원해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3만 명 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신작 애 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인어 섬의 비 밀’이 40만5968명을 모으며 그 뒤를 바짝 좇았다. ‘타짜:벨제붑의 노래’가 약 30만 명을 보태며 3위를 차지했고, 12만 여명을 더 한‘오디세이’는 5일 자정 무렵 1200만 고지를 밟았다.

흥행과는 별개로 ‘암살자(들)’의 주연 배우인 유해진의 집 앞에서 집회가 열리고 출연진이 참여한 광고에 대한 불매 운동 움 직임이 보이는 등 개개인에게 화살이 집중 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제작가 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19개 단체로 모 인 영화인연대는 5일 성명을 통해 “작품 을 둘러싼 논의가 작품의 내용과 해석을 넘 어, 작품에 참여했거나 의견을 밝힌 개인의 일상과 안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작품에 대한 비판과 개인에 대한 압박 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화인연대는 이번 성명이 작품에 대한 평가나 역사적 해석에 대한 입장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밝히며 “작품에 대 한 판단은 관객과 사회의 몫”이지만 “작 품에 참여했거나 의견을 밝혔다는 이유만 으로 개인의 생활과 안전까지 위협받아서 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논쟁이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 하며, 동료 영화인들에게는 “개인이 위협 과 압박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함께하겠 다”고 밝혔다.

‘68세’ 주병진 “연애는 하고 싶지만 결혼은 두려워”

주병진이 “연애는 하고 싶지만 결혼은 두렵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5일 방송 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는 주병진과 이경규가 출연해 방송 인생과 현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주병진은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

을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주병진은 어 린 시절 극심했던 가난과 어머니에 대한 기 억을 꺼낸다. 여기에 ‘개그계 신사’로 불 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부터 연 매출 1600억원을 기록했던 사업가 시절, 성공과 좌절의 순간까지 돌아본다. 이경규와의 36년 만의 만남도 웃음을 예 고한다. 두 사람은 이경규의 오랜 단골집에 서 만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시절을 회 상한다. 특히 주병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 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코너 ‘몰래 카메 라’의 비화와 이경규가 유독 어려워했던 선배 주병진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오디세이’, 1200만 관객 돌파 … 역대 외화 5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 이’가 누적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했 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

오디세이’는 연휴 마지막날인 5일 오전 12시 11분 기준, 누적 관객수 1202만 7021 명을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국내에서 개봉된 외화 역대 랭킹 5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 인 피니티 워’(1123만 명)를 넘은 데 이어 4 위인 ‘알라딘‘(1279만 명)에 도전한다. 이 영화는 지난 8월5일 개봉 이후 두 달째 장기 상영 중이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 는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으며, 여전히 용산 CGV 아이맥스관은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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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영화인부산에집결… 제31회부산국제영화제개막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이자 아시아 최 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이 하 한국시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 렸다. 배우 김혜자와 현빈, 정우성, 손석 구를 비롯해 중국 배우 판빙빙, 일본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 다. 배창호·이장호·정지영 감독 등 한 국 영화계 원로와 김태호 PD도 참석했다.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황정 민, 조인성, 음문석, ‘가능한 사랑’의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 설경구, 조여정 등이 관객을 만났다. 해외에서는 아카데 미 감독상을 두 차례 받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 샤를로트 갱스부르, 고레에다 히로 카즈 감독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인 배우 양쯔충(양 자경)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 다. 양자경은 “이 여정은 결코 혼자 걸 어온 길이 아니었다”며 영화인들과 함 께해 온 시간을 돌아봤다. 한국영화공로 상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한 김동호 전 이사장에게, 까멜리아상은 홍콩 뉴웨 이브를 이끈 허안화 감독에게 돌아갔다.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 은 서로에게’가 상영됐다. 김민하가 출 연한 이 작품은 한 카페에서 네 쌍의 남 녀가 나누는 대화를 그렸다.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영 화제에는 59개국 247편이 공식 초청됐 으며, 월드 프리미어는 93편이다. 전체 상영작은 316편으로 부산 일대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난다. 경쟁 부문에는 한국의 임하연·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이란의 마지드 마지디, 일 본의 히로세 나나코·오키타 슈이치, 대 만의 리윈찬 감독 등 13명의 작품이 초청 됐다. 중국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심사위 원장을 맡으며, 대상 수상작에는 미국 아 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주 어진다. 세계적 거장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아이 콘 섹션에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작인 크리스티안 문쥬 감독의 ‘피오르’ 등 35편이 상영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특 별전과 고(故) 안성기의 발자취를 돌아보 는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 양자경의 영화 세계를 조명하는 ‘모든 시간 모든 곳의 양자경’ 등 특별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쿠아론, 고레에다, 마지드 마 지디, 린타로, 라브 디아즈, 차이밍량 등 세계적 거장들과 중국·일본·프랑스 등 각국의 스타들이 부산을 찾는다. ‘액 터스 하우스’, ‘커뮤니티 비프’, ‘동 네방네 비프’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시아 영화·콘텐츠 산업의 비즈니 스 플랫폼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ACFM)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송승헌, 日팬미팅 ‘PRESENT’ 성료“선물 같은 시간” ‘원조 한류스타’ 송승헌이 또 다시 일본을 달궜다. 송승헌은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2026 송승헌 일본 팬미 팅-PRESENT’를 진행했다. 이 날 송승헌은 VCR 속 팬들에게 데이 트를 신청했던 정장을 그대로 차려입은 채 객석에서 등장,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그 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정원사들’ 소개와 함께 근황을 전했고, 지난 작품 속 캐릭터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 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송승헌은 팬미팅의 콘셉트인 ‘데이 트’에 걸맞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그는 사전에 접수한 팬들의 소 원이 적힌 종이를 추첨해 무대 위에서 직 접 소원을 들어주는가 하면, 데이트 밸런 스 게임으로 팬들과 취향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 날 팬들은 서프라이즈로 송승헌의 생 일 축하 영상을 준비했다. 그는 “팬들에 게 오히려 선물을 받고 가는 것 같아서 너 무 행복하다”면서 “제가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선물’이란 주제 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제가 더 힘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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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ㅣLife

Life ㅣ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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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해도 쉰내 나는 운동복?… 땀 냄새 제대로 빼는 세탁법 ‘운동을 마치고 땀에 젖은 옷을 빨래 바구니에 던져두거나 운동 가방에 넣은 채 그대로 둔 적이 있다면, 세탁 습관부 터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땀이 밴 운동 복을 방치하면 나중에 빨아도 냄새가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세탁 방법도 중 요하다. 운동복과 애슬레저 의류는 세탁 할 때 몇 가지만 신경 써도 더 쾌적하게, 더 오래 입을 수 있다. 전문가들의 조언 을 토대로 운동복 세탁 및 관리법을 정 리했다. 1. 땀에 젖은 채 방치하지 않기 운동복을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땀에 젖은 옷을 그대로 두지 않는 것이 다.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운동한다면 지키기 쉽지 않지만, 되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생활용품 기업 소속 섬유 관 리 연구원 킴 로마인(Kim Romine)은 건 강 매체 ‘리얼 심플(Real Simple)’에서 “축축한 옷을 빨래 바구니나 운동 가방 에 오래 두면 몸에서 나온 오염물이 섬 유에 배어들어 나중에 냄새를 없애기가 훨씬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바로 빨기 어렵다면 적어도 옷을 널어 말려두는 것이 좋다. 젖은 옷을 빨래 바 구니에 며칠씩 넣어두면 세균이 번식하 기 쉽다. 또한, 운동복 소재의 특성도 알 아두면 도움이 된다. 운동복과 애슬레저 의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도 록 설계됐다. 그러나 피지와 냄새는 섬 유 깊숙이 침투해 남기 쉽다. 특히 합성

섬유 소재여서 천연섬유보다 기름때가 잘 남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 면 오염이 쌓여 냄새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2. 뒤집어서 세탁하기 운동복은 세탁기에 넣기 전에 뒤집어 두는 것이 좋다. 땀과 피지는 주로 옷 안 쪽에 묻고 쌓이기 때문이다. 옷을 뒤집 으면 이 부분이 세제에 직접 닿고, 세탁 하는 동안 물살과 마찰도 더 많이 받아 땀과 피지가 더 잘 제거되고, 쾌적한 상 태를 유지할 수 있다. 3. 입은 뒤 바로 세탁하기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 동복을 한 번 입고 빨지 않는 경우도 있 다. 하지만 운동복은 입은 뒤 되도록 빨 리 세탁하는 것이 좋다. 로마인은 “입 은 뒤 최대한 빨리 세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습관”이라며 “땀과 피지가 옷감에 배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다. 땀과 피지는 옷에 오 래 남아 있을수록 잘 지워지지 않고, 빨 고 나서도 냄새가 남기 쉽다.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린 날에는 세탁 전 에 조금 더 손을 쓰는 것이 좋다. 겨드랑 이나 허리 밴드처럼 땀이 많이 차는 부 위에 세제를 미리 묻혀 두거나, 헹굼 단 계에서 흰 식초를 반 컵 정도 넣으면 된 다. 세균과 옷에 남은 세제는 냄새의 원 인이 된다. 헹굼 단계에 식초를 넣으면

세균 억제와 세제 잔여물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 알맞은 세제, 적정량 사용하기 운동복을 빨 때 의외로 많이 놓치는 것 이 세제 선택이다. 운동복은 땀과 피지 에 계속 노출되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 로 제거하는 세정력 좋은 세제를 쓰는 것이 좋다. 사용량도 제품에 표시된 대 로 지켜야 한다.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 제가 다 녹지 않거나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옷에 남으면 땀 배출 기능과 통기 성이 떨어질 수 있다. 운동복 전용 세제가 필수는 아니지만, 사용하면 땀 흡수·배출 기능 유지에 도 움이 될 수 있다. 스포츠 세제에는 특정 오염물을 분해하는 효소나 세정력이 강

한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있어 섬유 속 땀·피지·기름때를 더 효과적으로 제 거한다. 스포츠 세제에는 보통 특정 오 염물을 분해하는 효소나 세정력이 강한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섬유 속 땀과 피지, 기름때를 더 잘 없앤다. 5. 섬유 유연제 사용하지 않기 평소 섬유 유연제를 즐겨 쓴다면 운동 복만큼은 예외로 두는 것이 좋다. 운동 복은 대부분 통기성을 살리도록 만들어 진다. 그런데 섬유유연제가 옷감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통기성을 떨어뜨린다. 통기성이 저하된 상태가 지속되면 운동 복이 쉽게 손상되고 땀 냄새도 더 잘 밴 다. 섬유 유연제는 맨투맨 같은 일상복 에만 쓰고, 스포츠 브라 같은 운동복에 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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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ㅣ 건강

건강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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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뒤틀리는 발가락 … 경련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

발가락 근육의 과도한 사용, 장시간 걷거나 서 있기, 탈수, 추위, 잘못된 신발 등의 원인으로 발가락이 뒤틀리는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자기 발가락이 꼬이거나 비틀리는 느낌이 나면서 통증이 발생할 때가 있 다.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이런 형 태의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 일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Healthline)’에 따르면 우선 수분 섭취 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 말단에 있는 발까 지 피가 충분히 흐르지 못하면서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칼륨, 나트륨 등 필수 미 네랄 섭취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얻는 전해질이 부족해져도 근육이 수축하거 나 떨릴 수 있다.

신발 선택이 부적절할 때도 경련이 일 어날 수 있다. 하이힐을 신으면 발가락 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열심 히 일해야 한다. 꽉 끼는 신발을 신어도 발가락의 부담은 커진다. 이는 발 경련 과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마니아 중에도 발가락 경련을 자 주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육의 과 도한 사용이 발가락, 발, 종아리 등에 쥐 가 나는 원인이 된다. 나이도 무관하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신체 활동 등이 부족해지면서 근육이 뭉치는데, 이를 갑자기 사용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발가락 경련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 야 할까. 발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최소 화해야 한다. 신발은 굽이 낮고 발의 아 치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편안한 신 발을 신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특히 운 동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운동을 하는 동안 수시로 물을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 해야 한다. 다이어트 등을 이유로 저 염식 또는 무 염식을 하고 있다면 나트륨 섭취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 다. 저 열량식 등으로 칼륨 섭취가 부족 할 때도 마찬가지다. 바나나, 아몬드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발가락 경련이 일어났을 때 이를 완화 는 방법은? 주변에 테니스공이 있다면 발바닥에 대고 굴리면서 근육을 풀어주 는 방법이 있다. 작은 공이 없다면 근육 수축이 일어난 반대 방향으로 발가락을 꺾어 이완 작용 을 돕도록 한다. 통증이 지속될 땐 따뜻 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따뜻한 팩으로 찜질을 하면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 정맥류, 허리 디스크, 당뇨병, 갑 상선 질환 등 병이 원인이 돼 발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식생활, 운동 등 생활 습관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담당의 를 통해 이런 질환이 발가락 경련의 원 인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 요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밤에 발가락에 쥐가 나는 이유 는 무엇인가요? A1. 낮 동안 발을 많이 사용했거나 오래 서 있었던 경우, 근육 피로와 발의 자세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 습니다. 수면 중 발이 아래쪽으로 오 랫동안 향하는 자세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2. 발가락 경련과 발바닥 경련은 같은 것인가요? A2 비슷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 지만 발생 부위가 다릅니다. 발가락 뿐 아니라 발바닥이나 종아리까지 함께 경련이 반복된다면 운동량, 수 분 섭취, 약물 및 전해질 상태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Q3. 발가락에 쥐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경련이 난 발가락을 억지로 꺾 기보다는 천천히 반대 방향으로 늘 려주는 스트레칭을 합니다. 발바닥 과 발가락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거 나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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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가족생활 가족생활 | Family 슬기로운 Family Lif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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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섹스리스 부부, 다시 뜨거워지자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법 <1>

소소하지만 실속있는 개선법

"자녀만의 색깔을 찾아주자"

부부 관계에 있어 함께한 시간과 성 관계 횟수는‘반비례'한다고 한다. 특 히 오랜 세월을 함께 보낸 부부들은 이 제는 ‘사랑'이 아닌' 정'으로 살아간다 고 말한다. 때로는 연애 초반의 뜨거움 과 설렘으로 부부의 관계를 불태울 필 요가 있다. 1. 잠옷은 얇게 상대방과 최대한 살을 맞대며 생활하 는 것으로 섹스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잠잘 때 춥다고 너무 두꺼운 잠옷을 입 기보다는, 침실 온도를 조금 높이더라 도 잠옷은 얇게 걸치고 자보도록 하자. 가장 추천하는 잠옷은 부드러운 실크 소재의 슬립이다. 2. 침실 형광등을 바꾸자 침실의 형광등은 너무 밝기 때문에 분 위기를 조성하는 데 방해가 된다. 그렇 다고 불을 끄면 시각적 흥분 요소가 사 라질 수 있다. 오렌지빛 조명을 사용해

보자. 은은한 불빛은 나를 돋보이게 하 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도록 만들어준다. 3. 부부 마사지 시간 갖기 평소 스킨십을 하기 쑥스럽다면 매일 자기 전 30분 정도 마사지 타임을 가 져보자. 이조차도 낯간지럽다면 서로 의 발을 닦아주는 것도 좋다. 가장 지 저분하고 낮은 부분을 닦아준다는 의 미로 서로에 대한 소중함도 배가 된다. 4. 하루 최소 4번의 포옹 기상 후 한 번, 출근할 때 한 번, 퇴근 후 한 번, 그리고 자기 전 한 번. 부부가 1분간 서로 포근히 안아주는 것이 중요 하다. 1분은 생각보다 꽤 긴 시간으로 충분히 교감을 나눌 수 있다. 5. 무슨 말이든 들어주고 대화하자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대화법 을 익혀야 한다. 상대방의 말을 가만 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부부 사이 친 밀도는 높아진다. 성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부부의 일상적 인 대화가 원활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 하자. 6. 부부의 날을 정하자 자녀가 있다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하 루 정도 부탁하고, 오롯이 부부 단둘만 의 시간을 가지는 ‘부부의 날'을 정해 보자. 부부의 침실 문을 잠그고 술 한 잔 부딪히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 이다. 그러다 보면 좋은 분위기가 침대 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출처 : 마음건강 길>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고는 성공적인 기업가가 될 수 없다” <자존감의 여섯 가지 특성>의 저자이며 심리학자인 나 다니엘 브랜든의 말이다. 자존감은 우리 인생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으로 청소년 기 자녀들에게 반드시 인생의 기둥으로 세워주어야 할 덕목이다. 흔히 ‘자존심 이 상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자존심 은 자존감과 대치되는 말이다. 자존감이 없는 경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심리적 방어기제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자존심 이다. 우리는 자신이 수긍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 불편감을 모면하기 위해 또 는 심리적인 위축감을 극복하기 위해 분 노감정과 함께 자존심을 사용하곤 한다. 부모들은 자녀가 잘 성장해서 홀로서기 를 하며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부모의 그 간절한 바람 속에는 기 죽지 않고 사람구실하며 떳떳하게 살 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인간은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부모나 양육자에 의해 이 런 의식과 무의식이 형성되고, 그에 따 라 만들어진 정체성이 평생 우리 인생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 내 자녀만의 색깔을 찾아주자 부모는 중년이 되기까지 살아오는 동 안에 세상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라 는 사실에 맞닥뜨리게 된다. 새로운 성 공을 위해 무언가 행동을 하기에는 이 미 타이밍을 놓쳤다는 실망감이 앞선 다. 이럴 때 자식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 지고 자녀에게 많은 요구사항이 생긴

다. 초등학교까지 잘 키웠다는 자부심 이 생기고 뭔가 크게 성장할 조짐이 보 일 때 쯤 자녀는 사춘기를 맞이하며 부 모에게 반항하고 자신의 생각을 고집 하며 이제껏 부모가 정성껏 쏟아부운 이력을 한순간에 포기해 버리기도 한 다. 내 자녀도 유심히 살펴보면 무언가 잘 하는 것이 있다. 당장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아이들의 모습과 비교될 정도로 소박하고 때로는 어이없는 것 이라도 아이의 눈높이를 인정하고 그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 부모는 자녀 인생의 최대 프로코치다 자녀를 성공적인 인물로 키우고자 노 력하는 부모라면 자신의 삶 전반에 대 한 점검과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 녀는 부모의 발자국을 그대로 따라간 다 살아가면서 많은 코치를 만나게 되 지만 부모가 인생의 최대 코치이다. 그 것은 출생에서부터 유아기와 아동기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인격 형성 시기에 부모와 밀착되어 있다보니 부모의 언 행과 사고 자체가 부모에게 그대로 유 전되는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2021년10월 9월 9일 2026년 8일 ll 주간 주간 포커스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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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왼발 오르막 샷하기 하체를 지면에 단단히 고정하고 상체 위주 스윙 ■ 심한 왼발 오르막 샷하기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평지가 아닌 라이에서 당황하곤 한다. 특히 심한 왼 발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의 샷을 어떻 게 해야 할지 몰라 토핑이나 뒤땅으로 두 세 타를 잃기도 한다. 심한 오르막의 트 러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문현 희가 공개한다. 어려운 라이에서는 안정 된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 평소보다 스탠스를 넓게 취하고 왼발 7, 오른발 3으로 체중을 분배하면 된다. △어드레스 평소보다 넓게 스탠스를 취하고 한 클럽 에서 두 클럽 길게 잡는다. 어깨는 지면과 평행을 이루고 체중을 왼발에 더 두며 왼 무릎을 오른 무릎보다 살짝 더 굽혀준다. 오른발에 체중을 똑같이 두거나 더 두면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쏠려 어드레스 자세 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다. 하체보다는 상체 위주의 스윙을 해야 하 므로 양발바닥을 지면에 단단히 고정시켜 야 하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경사가 기울 어져 있어 뒤땅의 위험이 있으므로 볼은 스탠스 중앙보다는 오른발 쪽에 더 두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오르막의 경우 초보 들은 걸어올라오며 호흡 조절이 안돼 미스 샷을 유발하므로 심호흡을 크게 해 안정감 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볼을 띄우기 쉽 고 컨트롤하기 쉽게 하기 위해 스탠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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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하고 볼을 오른쪽에 두는 것이 좋다. △백스윙 하체를 최대한 고정시킨 상태에서 상체 위주의 스윙을 해야 한다. 양발에 분배된 체중이 오른발로 치우치면 무게중심이 오 른쪽으로 쏠려 자세가 무너지기 쉽다. 따 라서 양발을 지면에 단단히 고정한 상태 에서 백스윙하고 상체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어깨회전에 의해 백스윙한다. △피니시 일반적인 스윙에서의 피니시와는 달리 오른발이 지면에 그대로 붙어있어야 한 다. 어드레스 때와는 달리 왼무릎은 더욱 굽혀지고 오른무릎은 거의 펴진 상태가 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양발바닥을 지면 에 단단히 고정하고 있어 어깨회전이 완 전하지 못하지만 잘못된 동작은 아니다. ■오르막에서 샷을 잘 하는 테크닉 왼발 오르막에서는 피니시를 끝까지 하 지 말고 펀치 샷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니시까지 다하면 훅이 더 심하게 난다. 체중 이동이 안된 상태에서 피니시까지 할 경우 방향성을 잡기는 더욱 어렵다. 오르 막 경사에서는 방향성만 잡아준다고 생각 하고 샷을 간결하게 하면 된다. 오르막에서 는 평소보다 한 클럽 긴 것을 잡고 쳐야 한 다. 좀 더 정교한 샷을 하기 위해서는 왼발 오르막 경사에서 볼의 위치도 바꿔볼 필요 가 있다. <서울경제골프매거진>


110 2022년www.FocusColorado.net 7월 14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Break BreakTime(2) Time 쉬어갑시다

October 8, 2026 l WeeklyFocus www.FocusColorado.net 111

유머

지나친 반려견 사랑

냉장고를 이해한 천재 고양이

새로운 친구 데려왔어요!!

찹쌀떡처럼 늘어나는 반려견의 볼

낱말 퍼즐

<간지러운 곳> 행군 중에 중대장이 자꾸만 철모를 긁 어 대는 것이었다. 졸병은 우습기도 하 고 이상하기도 해서 물었다. “중대장님, 왜 자꾸만 철모를 긁으십니 까?” “머리가 가려워서 긁고 있다.” “아니, 철모를 벗고 긁으시지요.” 그때 중대장이 소리를 질렀다. “야, 너는 응덩이가 가리우면 바지 벗 고 긁냐?”??? !!! <개미와 코끼리의 첫 날 밤> 개미와 코끼리가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했다. 첫 날 밤에 그만 코끼리가 심장마비 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개미가 한숨을 쉬 면서 중얼거렸다.“이게 뭐야? 내 평생 무덤 이나 파다가 끝나겠다.” <오대양 육대주> 초등학교 다니는 딸의 숙제가 5대양 6 대주를 알아오라는 것이었어요. 딸은 아 무리 책을 뒤져봐도 잘 몰라 아빠에게 물었어요. 딸 : "아빠! 5대양 6대 주가 뭐예요???" 한참 동안을 생각하던 아빠가 딸에게 말 했어요.

아빠 : "그것은.. 응~~~ 잘 받아 적어라. 5 대양은 김양, 이양, 박양, 강양, 최 양이다!" 딸 : "아빠~~ 그럼 6대 주는 뭐예요???" 아빠 : "음... 6대 주는 소주, 맥주, 양주, 고량주, 포도주, 막걸리를 6대 주라고 하 지~~~!!" 다음 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고 집 에 돌아온 딸이 아빠에게 울먹이며 말했어요. 딸 : "아빠~~~!! 숙제 잘못해 왔다고 선 생님한테 혼났어요~~!!" 이 말에 아빠는 딸에게 무척이나 미안하 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어요. 아빠 : "응~~ 미안하다. 아빠가 착각했 다. 사실은 막걸리가 아니고 탁주다~~!! <중독입니다!>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영자가 포도 외 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포도 다이어트' 를 시작했다. 사흘 째 되던 날! 영자가 그 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가 족은 쓰러진 영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영자 어머니가 의사에게 물었다. "의사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얘가 며칠 동안 포도만 먹었거든요....." 의사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어요. "어머님, 농약 중독입니다.!!!"

◆가로열쇠 1.세상을 구제하는 이 4.가정을 버리고 집을 나감 6.원생대와 중생대 사이의 시기 8.한 가구를 이끄는 주가 되는 사람 10.곡식의 이삭을 떨어서 낟알을 거두는 일 11.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노래 12.남과 쉽게 사귀는 성질 14.뒤쪽에서 본 몸매나 모양 15.연락하거나 기별함 16.우편물을 넣는 빨간 통 17.대학 수학 능력 시험 20.흥인지문

◆세로열쇠 1.못 견디게 괴롭힘 2.주식이나 주권의 가격 3.다시 살아남 5.지위를 얻게 한 작품 6.취하여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 7.널리 대중이 즐겨 부르는 노래 9.힘이 아주 센 사람 10.오래되어 굳어진 좋지 않은 버릇 13.자동차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함 14.머리의 뒷부분 18.스스로 내켜서 움직이거나 작용함 19.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적은 글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보자보자 하니까 얻어 온 ○ 한 번 더 뜬다> 정답- 장 : 못되게 구는 것을 보고 참으니까 더욱더 밉살스럽게 행동함.


이주의 영어 회화

I'm here to pick up my laundry.

A : Hello, I'm here to pick up my laundry. B : Yes. Here you are. A : Wait a minute. I asked you to shorten these pants. B : I'm sorry. We'll get them ready by tonight. A : All right, I'll pick them up at 7 tonight. B : Again I'm so sorry and it won't happen again. A : 안녕하세요. 세탁물을 찾으러 왔습니다. B : 네. 여기 있습니다. A : 잠시만요. 바지 길이를 줄여 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요. B : 죄송합니다. 오늘 저녁까지 해놓겠습니다. A : 알겠습니다. 오늘 저녁 7시에 찾으러 오겠습니다. B :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예요. 관련 단어

• Wait a minute 잠깐만 ☞ Can you wait a minute, please? 잠깐 기다려 주시겠어요? (출처: NE능률) • get ready (데이트를) 준비를 하다 ☞ I guess you'll get ready to go to school. 너 학교 갈 준비가 되었겠구나. (출처: NE능률) • laundry 세탁물

• shorten 짧게 하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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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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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Tue 28-Sep-2010

숨은 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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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4 10월 8일 l 주간 포커스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www.FocusColorado.net 113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Monster: The Lizzie Borden Story

Heart of the Beast

이 작품은 라이언 머피(Ryan Murphy)와 이안 브레넌(Ian Brennan)이 제작한 넷 플릭스의 범죄 앤솔러지 시리즈 《몬스터》의 네 번째 시즌이다. 189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폴 리버에서 발생한 실제 도끼 살인 사건과 용의자 리지 보든의 이야기를 각색했다. 억압적인 빅토리아 시대 가정에서 자란 리지 보든(엘라 비 티)이 잔인한 아버지와 계모를 도끼로 살해하는 사건을 다룬다.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Heart of the Beast, 2026)는 은퇴한 특수부대 군인과 그 의 전투견이 알래스카 야생에서 펼치는 생존 스릴러 영화다. 은퇴한 특수부대 장교 제임스 벨몬트(브래드 피트 분)는 은퇴한 전투견 저먼 셰퍼드 오딘과 함께 알래스카 오지로 캠핑 및 비행을 나선다. 비행 중 제임스가 심장마비(심장 질환 발작)를 일으키면서 비행기가 추락하게 된다.

하트 오브 비스트

괴물: 리지 보든 이야기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Monster: Lizzie Borden Story A Different World Wonkas The Golden Ticket The Great British Baking Show Raw Not a Stranger Jo Koy: Blue in the Face Crew Girl Ms. Rachel Danny Go!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더 스캔들 포핸즈 들쥐 나는 SOLO 참교육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오싹한 연애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월간남친

<이번주 미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Verity Heart of the Beast Resident Evil Digger Primetime Forgotten Island Avengers Endgame: Encore Spider-Man: Brand New Day Practical Magic 2 The Odyssey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암살자(들)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오디세이 부활남: 더 레드 가능한 사랑 디거 인턴 옵세션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


2021년www.FocusColorado.net 9월 9일 l 주간 포커스 114

반려동물과 Livingwith withPets Pets 반려동물과 함께 함께 살기 살기 || Living

October 8, 2026 l WeeklyFocus www.FocusColorado.net 97

왜 우리 강아지는 항상 줄을 당기며 걷는 걸까? < 2 > <지난호에 이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을 위해 여 러분이 알아야 할 대표적 내용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나의 반려견에게 적합한 도구 선택

도구는 중요하다. 잘못된 도구 또는 도구를 잘못 사 용함으로 인해 산책 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반려 견마다 신체적 조건과 여건이 다르므로 그에 맞는 도구가 적합하다. 어느 경우이건 자동 줄(retractable leash)은 절대 권장하지 않으며, 많은 사람이 사용하 는 젠틀리더(gentle leader), 이지워크(easy walk) 등의 하네스는 사용 전에 미리 숙지해야 할 내용이 있고 장기적으로 사용할 도구는 아니다. 2. 목줄 목줄은 탯줄과 같다. 목줄은 반려견을 통제하기 위 한 도구가 아니라 나와 반려견의 커뮤니케이션 도구 이다. 평상 시 가정에서 사용할 용도로는 1.8m 내외 가 적합하다. 세미나 등 공식적 교육 용도로는 3~5m 정도의 목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상적인 산책에 서는 보호자가 혼자 컨트롤하기 어렵고 돌발 상황에

건강 식품

위험하다. 반면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1.4~1.6m 목줄 은 반려견이 줄을 당기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무거운 목줄과 하네스 또한 산책에 적합하지 않다. (산책이지 군장하고 유격 훈 련하는 게 아니지 않는가?) 3. 목줄의 클립은 항상 누운 상태여야 한다. 클립이 누운 상태가 아니라면 줄이 당겨지고 있으 며, 반려견의 몸에 압박이 전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반려견도 반작용으로 줄을 당기게 되고 결국 다시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 된다. 4. 목줄을 잡는 법과 컨트롤하는 기술

지만, 특히 목줄을 잡고 산책을 할 때는 반려견과 연 결되어야 한다. △ 나와 시선을 맞추며, 산만한 곳에서도 집중하도 록 : 반려견이 항상 나를 올려다봐야 하는 것이 아니 다. 올바른 산책법을 배웠다면 다른 곳을 보고 있더 라도 나와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꽃향기를 맡고 주변을 탐색하다가도 반려견이 '이제 어디로 갈까?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지? 저기 있는 비둘기에게 인사해도 돼?'라고 나의 의사를 묻는다. 나 혼자 볼일을 보는 것이 아니라 데이트를 하듯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산책이다. 정기적인 산책은(올바른 산책이라면) 나와 반려견 의 관계를 깊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시간이다. 반려견이 매고 있는 줄의 반대편에는 나 자신이 있 다는 것을 기억하고, 줄의 반대편에서 걷고 있는 반 려견이 어떤 느낌과 어떤 욕구를 갖고 있을지 공감 하고 이해하는 법을 몸에 익힌다면 안전하면서도 즐 겁고 건강하면서도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3시간이면 누구나 반려견과 나란히 걷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목줄을 잡는 법: 안전을 위해 단단히, 그러나 긴장 을 풀고 편안히 잡는다. 목줄을 잡았을 때는 팔의 힘 을 빼고 편하게 팔을 펴야 한다. 여러분의 몸이 긴장 되어 있으면 반려견에게 그 긴장감이 그대로 전달되 고, 반려견도 긴장을 느낀다.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 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반려견과 함께 있을 때는 언제나 해당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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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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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8일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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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 말(午)띠.

대화로 풀어야 운수: 실속이 없는 일에 괜스레 몸만 분주해집니다. 현실에 어울리는 행동 을 하도록 하세요. 금전: 주중보다는 주말에 일이 더 순조롭고 수입도 나아 지겠습니다. 들어오는 돈이 늘어도 충동구매만 조심하면 한결 넉넉해질 것 입니다. 애정: 가까운 사이에 오는 권태로움은 시간이 지나가면 쌓인 게 있 어 더욱 해결하기 어려우니 빨리 대화로써 풀어야 합니다.

획기적이고 좋은 일이 운수: 오랫동안 두고 기억하게 될 만한 획기적이고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 습니다. 금전: 그동안 계획해 오던 일을 실행에 옮겨야 할 때입니다. 금전적 으로 유리한 시기이니 잘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애정: 따뜻한 말로 위로를 해주는 이가 있으니 든든한 위안이 됩니다.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이 유 불문하고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 주도록 하세요.

◈ 소(丑)띠.

◈ 양(未)띠.

정신을 가다듬고 운수: 들뜬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게 됩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을 해야 뒤탈이 없습니다. 금전: 불리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정신을 가 다듬고 각오를 단단히 다지면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애정: 두 사람이 똑 같은 것을 보고서도 다르게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서로가 인정 하면 부딪칠 일도 자연스레 줄어듭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운수: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이 더 연구하고 분석하면 서 신중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소유하고 싶은 것이 많아지고 욕심이 생길수록 가진 것에 만족하도록 하세요. 마음의 부자야말로 진정한 부자라 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애정: 삭막한 것 같은 세상이지만 어디에나 사랑 은 있습니다. 그래서 살맛이 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호랑이(寅)띠.

◈ 원숭이(申)띠.

맑게 갠 하늘처럼 운수: 성공한 사람이 되는 첫걸음은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것 입니다. 아주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때입니다. 금전: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재물이 늘어 가고 있습니다. 금전이 들어오는 운세입 니다. 애정: 비 온 뒤에 맑게 갠 하늘처럼 어려움을 헤치고 나면 평화가 찾 아옵니다. 더욱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되겠습니다.

한숨 돌리게 운수: 무언가에 쫓기듯이 바쁘게 달려오던 상태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게 됩 니다. 잠시 여유를 즐기면서 멋진 미래를 준비하도록 하세요. 금전: 여기저 기서 협조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거래와 자금 확보의 고충이 풀리 게 될 것입니다. 애정: 소소한 일상 속에서 뜻밖의 기쁨이 찾아오겠습니다. 새로운 만남으로 외로움이 사라집니다.

◈ 토끼(卯)띠.

◈ 닭(酉)띠.

정도를 걸어야 운수: 책임감을 발휘하고 정도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주위의 평가가 달라 지고 능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금전: 새로운 투자 조건이 생기고 이익도 쏠 쏠하겠습니다. 그동안 진 빚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애정: 단절 됐던 관계를 회복하는 때입니다.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잊고 지내던 소중 한 행복 하나를 되찾았다고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양지가 음지를 이기는 법 운수: 햇빛이 바람을 이기고 양지가 음지를 이기는 법입니다. 참는 게 이기 는 것, 현재는 참아야 합니다. 금전: 현 상태에서 축소해 나가는 것이 유리 하게 작용합니다. 매매를 강행하면 손실이 클 수 있습니다. 애정: 마음의 변 화가 심할 때입니다. 칠흑같이 어두웠다가 대낮같이 밝아지기도 하고, 천 근같이 무거웠다가 깃털처럼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 용(辰)띠.

◈ 개(戌)띠.

다시 사는 것 같은 기분을 운수: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다 보면 아무런 해결 방법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성적으로 현실을 바로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금전: 재산은 모으기보다 지키기가 더 힘든 것입니다. 가진 것을 잘 간수하도록 하세요. 애정: 환경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부 생활에 변화를 주면 다시 사는 것 같은 기 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순간을 즐기는 운수: 분주다사하니 체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해 휴식을 가 질 때입니다. 금전: 자신을 위한 지출을 과감하게 해 보세요. 앞날에 대비 해서 아끼는 것도 좋지만 더 값진 것은 한번 가면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 순간을 즐기는 것입니다. 애정: 배우자나 이성 문제로 잡념이 많아집니 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사로잡히기 쉬운 시기입니다.

◈ 뱀(巳)띠.

◈ 돼지(亥)띠.

호의적인 반응을 운수: 내일의 일보 전진을 위해 지금은 한 발짝 후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게만 하면 소망했던 일의 절반 이상은 이루어지겠습니다. 금전: 숫자 세기는 하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적은 돈이라고 소홀히 여기지 않고 착실 하게 쌓아 가야 큰 재산을 일굴 수 있습니다. 애정: 진심을 담아 다가가면 상대도 한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중요시해야 운수: 인간관계를 중요시해야 할 것입니다. 언행을 조심하지 않으면 문제 가 생길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금전: 자기 주관이 없이 남의 주장이나 행 동을 덩달아 따라가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애정: 모든 것이 끝났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인생은 끝까지 다 살아보아야 알 수 있고 드 라마는 끝까지 다 보아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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