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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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홈페이지 www.focuscolorado.net 전자신문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 홈쇼핑 focuscolorado.net 핫딜 청소년재단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 연락처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제휴사 엔디소프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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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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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2026년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이 지난 19일 일본에서 막을 올렸다.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 회에는 아시아 45개 국가·지역과 OCA 난민팀이 참가해 43개 종목에서 경쟁한 다. 한국은 크리켓과 파델을 제외한 41 개 종목에 선수 792명을 비롯해 총 1,052 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목표는 금메달 40∼45개, 종합 3위다. 그런데 대회가 공식 개막하기도 전에 참 으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에서 열린 남자 하 키 한국과 방글라데시 경기였다. 태극기 를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올리고 애국가 를 기다리던 우리 선수들 앞에 흘러나온 음악은 뜻밖에도 북한 국가였다. 선수들 은 순간 당황했고, 잘못을 알아챈 진행요 원들이 음악을 중단했다. 그런데 그 다음 에도 매끄럽지 못했다. 애국가를 다시 틀 지 않고 방글라데시 국가가 먼저 연주됐 고, 뒤늦게 애국가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는 경기 시작 시간이 임박해 선수들이 서 로 인사를 나눠야 했다. 결국 우리 선수들 은 애국가를 제대로 듣고 경기를 시작하 는 기본적인 예우조차 받지 못했다. 그럼 에도 한국은 방글라데시를 5대0으로 완 파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오래전 일이 하나 떠올 랐다. 1994년 7월, 필자는 유럽을 여행하 고 있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호텔 에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한 외국인 남성 이 다가와 말했다.“너희 대통령이 죽었
다.”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부랴부랴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국제전화를 걸었 다. 그제야 알았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 니라 북한의 김일성이었다. 그 외국인은 남한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했던 것이다. 당시는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이다. 한 국의 국제적 위상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었던 시절이었으니 ‘외국인이 그럴 수 도 있지’ 하고 넘어갔다. 그보다 앞선 1982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 었다. 전두환 대통령이 아프리카 순방 중 가봉을 국빈 방문했는데, 공식 환영행사 에서 가봉 군악대가 애국가 대신 북한 국 가를 연주했다. 당시 수행진이 남은 일정 을 취소하고 귀국하자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로 큰 외교적 소동이 벌어졌고, 가봉 대통령이 공식 사과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2026년이다. BTS를 비롯 한 K팝이 세계를 흔들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 음식, 화장품, 자동차와 전자제품까 지 K라는 글자가 하나의 세계적인 브랜드 가 된 시대다. 더구나 이번 대회가 열린 곳 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나 유 럽도 아니다. 바다 하나를 사이에 둔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이다. 그런 곳에서 태극기가 걸린 대한민국 대표팀 앞에 북 한 국가가 울려 퍼졌으니 우리 국민들이 황당하게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일부에 서 “이 정도면 선수들의 멘탈을 흔들려 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올 만했다. 물론 의도적인 행동이었다는 근거는 없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은 말
이 아니라 실력으로 답했다. 이번 대회 초반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단 연 남자농구다. 20일 열린 결승전은 한일 전이었다. 더구나 일본의 홈이었다. 일본 관중들의 응원과 야유가 경기장을 뒤덮 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어이없는 일이 벌 어졌다.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차량이 한 국 대표팀 숙소에 오지 않아 선수들은 예 정했던 오전 훈련을 통째로 취소해야 했 다. 결승전을 몇 시간 앞둔 대표팀으로서 는 컨디션 조절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기도 쉽지 않았다. 전반은 28대28 동점. 일본 홈 관중들의 거 센 응원 속에서 어느 한쪽도 쉽게 달아나 지 못했다. 그 균형을 한국의 에이스, 이현 중 선수가 무너뜨렸다. 이 선수는 이날 혼 자 27점을 넣고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냈다. 한국은 결국 일본을 67대57로 꺾었 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 의 금메달이자, 한국 밖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서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무 려 44년 만에 따낸 금메달이었다. 우리는 한일전 하면 으레 축구를 떠올리지만, 이 제는 농구도 빠질 수 없는 종목이 되었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가 올라가 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하키 경기장에 서 엉뚱한 북한 국가가 울려 퍼진 지 불과 이틀 만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날의 애국 가는 더욱 특별하게 들렸다. 선수들은 함 께 애국가를 불렀고, 눈물을 흘렸다. 한국 선수단의 금빛 소식은 계속되고 있 다. 여자 근대5종 성승민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고, 남자 근대5종 단체전에 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아시안게임에 새 롭게 등장한 테크볼에서는 이준석이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21일에는 수 영 김영범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21초 66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 냈다. 한국 수영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단 거리 스타의 탄생이었다. 이어 펜싱 여자 에페의 송세라 선수도 6번째 금메달을 대 한민국에 안겼다. 22일 현재, 대한민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7개로 중 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 다. 아직 대회는 초반이다. 앞으로 양궁, 배 드민턴, 펜싱, 수영, 태권도, 사격, 육상, 스 포츠클라이밍, e스포츠 등 우리가 기대하 는 종목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에는 늘 변수가 있다. 차가 오지 않 을 수도 있고, 관중의 야유가 쏟아질 수도 있다. 심지어 태극기를 바라보고 서 있는 데 북한 국가가 흘러나오는, 상상하기 힘 든 일까지 일어날 수 있다. 조직위원회의 연이은 실수와 일본 홈이라는 불리한 환 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은 흔들리 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실력으로 보여주 었다. 남은 2주 동안 또 얼마나 많은 태극 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려 퍼질지 기 대된다. 메달의 색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이왕이면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가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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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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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교민 노래자랑 참가자 모집 중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제2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
2026 한국 역사 문화 체험장 9월26일(토)
10월26~27일 덴버신학교
오는 10월3일(토) 열리는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에 서 오후 1시부터 교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선 착순 10명을 모집하며, 우승자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상 품권, 2등에게는 50불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는 주간포커스(303.751.2567)로 하면 된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관하 는 2026 한국 역사 문화 체험장이 9월26일(토)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 새문한국학교에서 열린다. 회비는 $10, 점심 은 피자가 제공된다. 한국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등 흥미로 운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3350 S Winston St, Aurora, CO
해돈 로빈슨의 『Biblical Preaching』 정신을 잇는 제2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가 목회자와 신학생 등을 대 상으로 10월26~27일 덴버신학교에서 열린다. 등록비는 개인 150달러이며 10월12일까지 조기 등록 시 50달러 할 인된다. 문의 paulparkbigidea@gmail.com.
고려대 콜로라도 교우회 정기총회
한스 시니어케어 센터 추석잔치
한끼, 한국 문화축제서 김치판매
10월3일(토) 오후 5시, 서울바베큐
9월25일(금) 오전 10시~12시
10월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이자카야 일식당 주차장
고려대학교 콜로라도 교우회(회장 김정태)는 2026년도 가 을맞이 정기총회를 10월3일(토) 오후 5시 서울바베큐(2080 S. Havana St.)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롭게 참여 하는 교우들을 환영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교우들과 반가 운 해후의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문의는 303.264. 8813.
하바나길에 위치한 한스 시니어케어 센터가 민족의 대명 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25일(금) 한가위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 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CO, 문의는 720.840.2951로 하면 된다.
한끼 케이터링은 10월3일 이자카야 식당 주차장에서 열리 는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에서 각종 김치를 판매한 다. 파김치·겉절이·열무김치·배추김치·물김치·동 치미 등 다양한 김치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는 720.8402951 로 하면 된다. 2710 S Havana St, Aurora.
콜로라도 해병전우회 서울수복기념행사
한국전쟁 유엔기념비 공원 관리계획 보고
오로라시 소상공인 비즈니스 콘퍼런스
9월26일 정오 대박 식당, 회장 이취임 겸해
후원자 초청 행사, 9월26일(토)
10월17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30분
해병전우회(회장 김상권)는 9월26일(토) 12시(정오) 대박 식 당에서 제76주년 9.28 서울 수복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명 예회원을 포함한 전 회원이 서울 수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도 겸한다. 대박 주소는 2648 S Parker Rd Unit #11. 문의는 720.496.9939로 하면 된다.
한국전쟁 유엔기념비 공원 관리계획 보고 및 후원자 초청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9월26일(토) 오후 2시30분에 개최 되며, 공원 조성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 다. 주최 측은 기념비 건립을 함께 후원할 지역사회의 관 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주소는 1561 Quentin St., Aurora
오로라 시 국제 이민사업부는 10월17일(토) 오전 8시부터 오 후 12시30분까지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연다. 사업을 시작하 는 방법과 자본 조달, 사업 운영 경험을 나누고 지역 기업인 과 교류하는 자리다. 간단한 아침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신 청은 Tinyurl.com/ConferenceOIIA에서 할 수 있다.
나홍진 감독 신작 한국영화‘호프’
예스클래스 대학진학 무료 세미나
콜로라도주 한인회
아라파호 크로싱 및 콜로라도 극장서 상영 중
10월3일(토) 오후 2시, 예약필수
제32대 한인회장 후보 등록 안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한국 영화‘호프(HOPE)’가 오로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6696 S. Parker Road)을 비롯해 덴버의 AMC 9+CO 10, 웨스트민스터의 AMC Orchard 12 등 여러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상영 시간은 AMC 공식 웹사이트(www.amctheatr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T/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에서 학부모 상담 및 대 학진학 컨설팅(학업 계획)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정 은 10월3일 토요일 오후 2시이며, 이메일과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이며, 문의는 303.656.9150 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 한인회가 제32대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 인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후보자는 만 35세 이상의 한인 으로, 콜로라도주 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등 정해 진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등록 마감은 10월9일(금) 오후 4시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67.2605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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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공사(Stairs) 신규계단공사,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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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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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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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 10월3일(토) 오전 11시 개막 한국 음식·전통놀이·K뷰티·태권도·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100% 한인 업체 제품과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한자리에
지난해 열린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에서 대형 비빔밥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한국 문화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비영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문화재단(대 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이 주최하는 ‘ 제3회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ival)’가 오는 10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 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콜로라도 한국 문 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프로 그램을 확대하며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한국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 해는 먹거리와 공연뿐 아니라 한국의 전 통문화와 놀이, K-뷰티와 한국 제품까지 100% 한국의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행사장은 무엇보다 풍성한 K-푸드로 채 워진다. 삼각김밥과 김밥, 만두, 튀김만두, 닭꼬치, 떡꼬치, 떡볶이, 갈비덮밥, 불고기 덮밥, 컵밥, 무스비, 캘리포니아롤, 족발, 코리안치킨 등 다양한 메뉴가 판매된다. 또, 라면을 비롯해 호떡, 솜사탕, 달고나, 아이스바, 떡, 김, 쌀과자, 약과, 화채 등 추 억의 먹거리와 간식도 마련된다. 커피와 말차, 소다, 식혜 등 각종 음료도 함께 즐 길 수 있다. 특히 ‘한끼’에서 겉절이와 파김치, 섞박지 등 여러 종류의 김치를 판 매하고, 김치 담그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는 오후 3시에 펼쳐지는 200인분 대형 비빔 밥’이다. 콜로라도 한식요식업협회와 서울바베큐가 준비하는 대형 비빔밥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국 음식 의 맛과 멋을 알리는 특별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재미한국학교 콜 로라도지역협의회 교사들이 참여해 제기 차기와 공기놀이, 투호놀이, 윷놀이, 딱지 치기, 한국 이름 적기, 한복 입어보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문화체험과 놀이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정오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노래자랑과 풍물놀 이,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제 기차기 대회도 열리며, 오후 4시에는 DJ 와 함께하는 K-팝 댄스 공연과 유에스태 권도장 데모팀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이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 릴 예정이다. 최근 미국 사회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 는 K-뷰티도 만날 수 있다. 한국 화장품 과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비 롯해 한국 목욕용품과 K-팝 상품, 수공 예품, 귀걸이와 목걸이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 트도 준비된다. M마트에서는 초코파이 와 한국 과자, 달고나 캔디, 젤리 등 한국 을 대표하는 간식을 관람객들에게 무료 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한인들 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한국 음식과 음 악,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누 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로 진
행된다. 한인 2세와 청소년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타 민족 주민들에게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는 취지 다. 이번 행사는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문 화재단을 비롯해 주간포커스, 오로라시 국제이민사업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 국 총영사관, On Havana, 서울바베큐와 이자카야, 한스데이케어, 손은영 로펌, 덴 버교역자회,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10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로라 이자카야 일식당 주차장(271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에서 열린다. 관련 문의는 주간포 커스 303-751-2567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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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학력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향장학과 석사 졸업 및 자격증 New York Christine Valmy Esthetician Course 수료 New York Cosmetology License 보유 Colorado Cosmetology License 보유 레이저 시술 자격증 보유(Certified Laser Specialist) 한국 미용 국가자격증 보유 한국 간호 조무사 자격증 보유 한국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 보유
박슬아 Ellie hun C
경영학 / 사회학 학사 졸업 전공학력 연세대학교 Si m mous Uni versity 가정의학 전문간호사(FNP) 석사 졸업 및 자격증 가정의학 전문간호사(Family Nurse Practitioner) 콜로라도 주 자격증 보유 간호사(Registered Nurse) 콜로라도 주 자격증 보유 DAE 약조제 권한(Full prescriptive authority) 보유 보톡스/필러시술 자격증 보유 심폐소생술(BLS issued by AHA) 자격증 보유
versity of Colorado Urgent Care 재직 경력 前前 Uni AFC Urgent Care 재직 前 àéèá àeaétá anæ Þeßßneëë åÝ 前 Þ÷nùóeëter ýèëð÷taß 재직
前 Spaulding Rehabilitation Hospital Cambridge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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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前 한국 미앤미 피부과 압구정점 피부 사 재직
前 한국 강남 DA 피부과â 성형외과 피부 사 재직 前 한국 피부 과학 연구원 재직 前 ESTHETIC L SKIN CARE 운영 前 MEDICAL SPA OF AURORA 운영
논문 진피(秦皮) 추출물이 함유된 보습크림의 보습âé 탄력 및 미ß 개선에 대한 연구
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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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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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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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시니어케어, 어르신 건강 위한 코로나19 · 독감 백신 접종 3명의 상주 간호사 참여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
1 한스 시니어데이케어는 지난 9월 18일 과 22일 이틀에 걸쳐 센터 이용 어르신들 을 대상으로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접종은 킹수퍼스(King Soopers) 소 속 약사 준 박(June Pak) 씨가 전반적인 준비와 진행을 맡았으며, 한스 소속 간호 사(RN) 윤수경·김명혜·신영경 씨가 함 께해 더욱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백신 접종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에 게 킹수퍼스가 2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 드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스 시니어데이케어는 병원을 한 차례 방문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 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매 년 백신 접종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이 번 행사 역시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 서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2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독감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지는 가을과 겨 울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접종은 면역 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감염을 예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콜로라도 최대 규모의 한인 시니어케 어 기관인 한스 시니어데이케어에는 3 명의 간호사가 상주하며 매일 어르신들 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이 와 함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한인 어르신 들과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 한스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 다.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CO 3 80012이며, 등록 및 무료 상담은 720- 1. 간호사 출신인 한스 그룹 윤수경 사장이 직접 백신 접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840-2951로 하면 된다. 2. 한스 시니어케어 회원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 전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김경진 기자> 3. 한스 시니어케어 센터를 찾은 한 어르신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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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프리즘
블랙호크 카지노 뒷산 송이버섯 채취객 증가 사유지 무단출입에 주민 불편 … 산불 예방도 주의해야
버섯 채취객과 사유지 경계를 표현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가을철을 맞아 콜로라도 블랙호크 카지 노 뒷산 일대에 송이버섯을 채취하려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 지역 에 사는 일부 주민들은 채취객의 사유지 무단출입과 산속 흡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일부 채취객은 버섯을 찾다가 경계를 넘어 개인 소유 토지에 들 어가기도 한다. 주민에게 발견된 뒤에는 이미 채취한 버섯을 사겠다며 거래를 제
안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버섯을 사겠다는 말로 무단출입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라며 주민의 허락 없이 사유지에 들어오 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랐다. 또 다른 제보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버 섯을 채취하는 사람 중에는 한인들이 많 이 눈에 띈다고 한다. 일본인 채취객들도 간혹 만나지만, 그들은 먹을 만큼만 채취 하는 모습을 봤다. 다만 채취량과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 만큼, 어느 한 집단의 관행 으로 단정하기보다 모든 방문객이 출입 경계와 채취 규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 다”고 전했다. 산속 흡연도 주민들이 걱정하는 문제 다. 건조한 날씨에는 버린 담배꽁초나 작 은 불씨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버섯을 찾느라 주택 가까이 접근하거나 주변에 오래 머무는 행동 역시 주민에게 불안감 을 줄 수 있다. 버섯 채취객과 관련해 공
포탄이 발사되고 경찰이 출동했다는 제 보도 전해졌다. 다만 발생 장소와 경위, 당 사자들의 진술은 확인되지 않아 사실관계 를 단정하기 어렵다. 주민과 채취객 사이 에 갈등이 생기더라도 현장에서 직접 맞 서기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관계기관 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송이버섯 채취에 나설 때는 먼저 해당 장 소의 출입과 채취가 허용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울타리나 출입금지 표지가 없더라 도 사유지일 수 있으므로, 토지의 소유 여 부가 불분명하면 들어가지 않는 것이 바 람직하다.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남기지 않고, 주택 주변의 소음과 주차에도 주의 를 기울여야 한다. 채취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유재산을 존 중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지킬 때, 주민은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방문객은 가을 산 행과 버섯 채취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은혜 기자>
‘미국 최고의 커피 도시’… 덴버 15위, 콜로라도스프링스 53위 월렛허브(WalletHub)가 16일 발표한 ‘2026년 미국 최고의 커피 도시(Best Coffee Cities in America 2026)’ 조사 에서 덴버는 중상위권인 전국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100점 만점으로 이뤄졌으며, 원두커피 1팩과 카푸치노의 평균 가격, 가구당 평균 커피 지출액 등이 평가 기 준에 포함됐다. 성인 가운데 커피를 마 시는 사람의 비율과 커피메이커를 보유
한 가구 비율도 평가에 반영됐다. 이번 조사에서 비중이 가장 크고 영향 력이 높은 평가 항목은 커피샵과 커피하 우스, 카페의 수와 저렴한 가격대의 매 장수였다. 덴버에는 스타벅스 같은 대형 체인부터 소규모 지역 커피샵까지 두 부 문 모두 상당한 수의 매장이 있다. 덴버의 종합점수는 58.8점으로 새크라 멘토와 같았으며, 58.96점을 받은 14위 로스앤젤레스에 근소한 차이로 뒤졌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콜로라도의 다른 도 시로는 콜로라도스프링스가 45.47점으 로 53위, 오로라가 44.11점으로 60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스프링스는 카푸치 노 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 가운데 하나 로 꼽힌 반면, 오로라는 카푸치노 가격 이 두 번째로 저렴한 도시로 조사됐다. 2026년 미국 최고의 커피 도시 전국 1 위는 플로리다주 올랜도(68.55점)였고, 2위는 오리건주 포틀랜드(66.74점), 3위
는 마이애미(65.74점), 4위는 캘리포니 아주 롱비치(65.53점), 5위는 시 애 틀(64.27점)이었다. 6~10위는 플로리다 주 탬파(63.91점), 샌프란시스코(63.11 점),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62.96점), 9 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61.40점), 10 위는 텍사스주 오스틴(60.68점)의 순이 었다. 반면, 최하위는 텍사스주 러리도 (23.93점-100위)였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시, 10월~4월 스프링클러 급수 제한·신규 잔디 조성 규제 콜로라도가 기록상 가장 건조한 해 가 운데 하나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오로라시 가 일련의 상시 물 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계절별 관개 금지와 신규 잔디 조 성 제한, 물을 많이 사용하는 일부 냉각 시스템 금지 등이 포함됐다. 15일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 수도국(Aurora Water)의 커비 셰들로스 키(Kirby Shedlowski) 홍보 담당 매니저 는 “현재 오로라의 저수지는 총저수용 량의 43%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이맘 때 평균은 약 83%”라고 말했다. 셰들로스키는 기존 1단계 가뭄 제한 조 치(Stage 1 drought restrictions) 시행 이 후 오로라 수도 이용자들이 야외 물 사 용량을 20%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 다.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 14일 대부분
의 야외 스프링클러 관개를 10월 1일부 터 이듬해 4월 30일까지 금지하는 조례 안을 1차 심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했 다. 조례안은 또 신규 개발지역에 장식용 수경시설 설치를 금지하고, 새로운 조경 사업에서 켄터키 블루그래스(Kentucky bluegrass)와 같이 물 소비가 많은 한랭지 형 잔디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 다. 시 당국은 단기적인 비상대책을 넘어 물 수요를 줄이는 지속적인 변화를 정착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향후 조경 사업에 적용된다. 신규 개발지역에서는 앞으로 한랭지형 잔디를 심을 수 없게 된 다. 대신 개발업체들은 가뭄에 더 강한 난지형 잔디를 사용해야 한다. 조례안은 장식용 분수와 연못을 포함한 새로운 수
경시설 설치도 금지한다. 또 다른 조치는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신규 상업·산업 개발시설의 증발식 냉 각시스템(evaporative cooling systems)을 대상으로 한다. 오로라 수도국의 마셜 브 라운(Marshall Brown)은 14일 시의회 회 의에서 “대형 또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의 증발식 냉각에는 하루 수백만갤런의 물이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관개 제한안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 지 대부분의 스프링클러 급수를 금지하 도록 하고 있다. 다만 운동장 등 사용 빈 도가 높은 일부 잔디 구역은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들은 기온 상승 으로 주민들이 봄철에 과거보다 일찍 물 을 주기 시작하면서 시의 상수원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셰들로스키는 “따뜻해지면서 사람들 이 스프링클러를 조금 더 일찍 가동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조치는 스프링 클러를 얼마나 일찍 가동할 수 있는지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물 사 용 제한 추진은 수자원 공급이 압박받는 상황에서 오로라시의 성장 문제에 대한 논의도 다시 불러일으켰다. 버건 시의원 은 시 당국이 이미 향후 도시 확장 규모 를 줄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버건은 “ 시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오로라가 당 장의 가뭄 상황뿐 아니라 장기적인 수자 원 문제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들은 9 월 말 최종 표결을 위해 오로라 시의회에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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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교사에게 좋은 주’ 전국 20위, 기회·경쟁 부문 전국 13위
콜로라도가 미국에서 교사로 일하기 좋 은 지역을 평가한 조사에서 중상위권인 전국 20위를 차지했다. 교사들의 취업 기 회와 경쟁 여건에서는 비교적 높은 평가 를 받은 반면, 학업 및 근무환경에서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개인금융정보업 체 ‘월렛허브(WalletHub)’가 14일 발 표한 ‘2026년 교사에게 가장 좋은·나 쁜 주(Best & Worst States for Teachers in
2026)’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총 점 47.96점으로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20위에 올랐다. 미국 교사들의 연평균 소득이 물가상승 률을 반영할 경우 10년전보다 평균 5% 감 소한 상황에서 나온 이번 조사는 교육 종 사자들이 근무 환경이 우수하고 평균 이 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파악할 수 있도록 50개주와 워싱턴DC를 24개 주 요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소득 증 가 가능성과 학생·교사 비율부터 학생 1 인당 공립학교 지출까지 다양했다. 콜로라도는 2개의 주요 평가 부문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교사들의 취업 여 건 등을 반영하는 ‘기회 및 경쟁(Opportunity & Competition)’ 부문에서는 전국 13위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 학업 및 근무환경(Academic & Work Environment)’에서는 33위에 그쳤다. 콜로라도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향
후 교사 이직 전망이다. 월렛허브가 제시 한 ‘교사 이직 전망(Projected Teachers Turnover)’ 순위에서 콜로라도는 메릴랜 드와 함께 공동 4위로 매우 높았다. 이는 콜로라도가 교직의 기회와 경쟁 여건에서 는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교 사 인력 유지 측면에서는 과제를 안고 있 음을 보여준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Chip Lupo) 애널리 스트는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와 학교 교 육 수준이 급여뿐 아니라 교육 투자와 근 무 여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고 설명했다. 루포는 “교사들은 미국에 서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인 다음 세 대를 교육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지만 충 분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제대로 인정받 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직을 가 장 보람 있는 직업으로 만드는 주들은 교 사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고 교육 자원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학교 시스
템의 질을 높이는 법을 마련하고 낮은 이 직률로 이어지는 지원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부연했다. 2026년 교사에게 가장 좋은 주 전국 1 위는 워싱턴(61.60점)이었고, 뉴욕이 2위 (60.78점), 버지니아 3위(58.78점), 일리노 이 4위(55.84점), 유타주가 5위(55.58점)를 차지했다. 6~10위는 조지아(55.03점), 메 릴랜드(54.80점), 뉴저지(53.77점), 캘리 포니아(53.76점), 코네티컷(52.79점)의 순 이었다. 반면, 교사에게 제일 안좋은 주 는 뉴햄프셔(36.65점-51위)였으며, 하와 이(36.76점-50위), 몬태나(38.01점-49 위), 메인(39.12점-48위), 뉴멕시코(40.08 점-47위)가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펜실베니아주는 11위(52.66점), 플로리다 17위(52.66점), 매사추세츠 19 위(48.23점), 텍사스 26위(45.18점), 워싱 턴DC는 38위(43.27점)였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리틀턴에 코스트코 17번째 매장연다 … 내년 개점 목표 콜로라도에 새로 들어설 코스트코(Costco) 매장의 건설 공사가 시작됐다. 15일 NBC 뉴스에 따르면, 워싱턴주에 본 사를 둔 창고형 할인매장 업체 코스트코는 리틀턴에 15만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로운 코스트코 매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매장은 사우스 브로드웨이(South Broadway)와 웨스트 미네랄 애비뉴(West Mineral Avenue) 인근 700 W. Mineral Ave.에 위치한 옛 루멘 테크놀로지스(Lumen Technologies) 63에이커 캠퍼스 부지 에 조성되는 복합개발단지 ‘미네랄 플레
이스(Mineral Place)’의 핵심 시설로 들어 선다. 새 매장은 콜로라도에서 17번째 코 스트코 매장이 된다. 개점은 2027년을 목 표로 하고 있다. 미네랄 플레이스에는 다른 소매점들과 함께 370가구 규모의 다세대 주거단지 ‘ 더 설리번(The Sullivan)’도 들어선다. 이 주거단지는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부 동산 투자회사 엠브리(Embrey)가 개발하 고 있다. 리틀턴시의 경제개발 매니저 브 라이언 가너(Brian Garner)는 “이 사업은 아마도 수십년만에 리틀턴에서 추진되는
가장 큰 프로젝트임이 분명하다”며 리틀 턴의 “경제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카일 슐래처(Kyle Schlachter) 리틀턴 시장 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철거는 과거 산업 시설 부지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중 요한 진전이다. 넓은 유휴 부지가 이제 기 업과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활기찬 공간으 로 변모할 수 있게 됐다. 리틀턴시는 미네 랄 플레이스가 지역사회에 가져올 경제적 투자와 새로운 일자리, 전반적인 혜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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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부쳐지는 콜로라도 세제 대수술 ‘수정헌법 87’ 승인되면 중산층은 부담 줄고 최고소득층은 부담 가중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오는 11월 한 세 대 만에 가장 큰 폭의 주 세제 개편 가운 데 하나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이번 개 편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소득 수 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라고 덴 버 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수정헌법 87(Amendment 87)이 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주민투표에서 통과 되면 콜로라도의 단일세율 소득세(flat income tax)는 누진소득세(graduated income tax), 즉 소득이 높아질수록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뀐 다. 이에 따라 고소득 구간에 더 높은 세 율이 적용되면서 주정부의 세수도 크게 늘어나게 된다. 실질적으로 이번 개편안은 대다수 콜 로라도 주민의 세금을 수백달러씩 낮추 게 된다. 반면 소득이 가장 높은 콜로라 도 주민, 즉 상위 0.01%의 경우 소득세 부담이 거의 2배로 늘어날 수 있다. 수정헌법 87 찬성측은 역사적인 수준 의 부의 불평등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유치원부터 고 등학교까지의 공교육(K-12)과 의료, 영유아 보육·교육 재원을 마련하기 위 한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세제 개편으 로 추가 확보되는 재원은 별도 재원으 로 취급돼 주의회가 이들 분야에만 사 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주의회가 해당 분야에 지출하던 예산에 추가로 투입해 야 한다. 또 세제 개편으로 추가 징수되는 세수 는 납세자 권리장전(Taxpayer’s Bill of Rights/TABOR)의 세입 증가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재원은 납 세자에게 환급되지 않으며 향후 초과 세입에 따른 다른 TABOR 환급액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반대측은 이번 방안이 20억달러가 넘 는 증세이며 콜로라도 경제 전반에 광
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한 다. 케이토연구소(Cato Institute)가 지 난 16일 발표한 분석은 단일세율제가 개인소득과 경제성장 증가와 연관돼 있 다고 분석했다.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 성향의 이 싱크탱크는 일반적으로 전체 세율이 낮은 단일세율제가 시장을 통해 지출의 향방이 결정되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쟁점을 감안하면 수 정헌법 87은 이번 선거철 가장 치열한 선거 쟁점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콜로라도 세제에 미치는 영향 콜로라도는 거의 40년 동안 과세 대상 이 되는 모든 소득에 동일한 세율을 적 용하는 단일세율제를 시행해 왔다. 현 재 세율은 4.4%로, 과세소득의 첫 1달 러부터 100만번째 달러까지 동일한 세 율이 적용된다. 수정헌법 87은 이같은 단일세율제를 6단계 누진세율 체계로 바꾸게 된다. 각 소득 구간을 넘어서는 금액에 점차 높은 한계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처음 2만5,000달러의 소득에는 3.7%의 세율이 적용된다. ▲다음 7만5,000달러, 즉 2만5,000달 러 초과 10만달러까지는 4.2%가 적용 된다. ▲다음 40만달러, 즉 10만달러 초과 50만달러까지는 4.4%가 적용된다. ▲다음 25만달러, 즉 50만달러 초과 75만달러까지는 7.4%가 적용된다. ▲다음 25만달러, 즉 75만달러 초과 100만달러까지는 7.9%가 적용된다.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소득에는 8.4%의 세율이 적용된다. 부부 합산 신고자에게도 동일한 소득 구간별 세율이 적용되지만, 독신 신고 자보다 표준공제액이 높다. 기업 역시 이익에 대해 같은 세율을 적용받는다.
이번 법안에 대한 지지는 진보 성향 의 벨 정책센터(Bell Policy Center)를 비롯해 콜로라도재정연구소(Colorado Fiscal Institute), 그레이트 에듀케이션 콜로라도(Great Education Colorado), 뉴에라 콜로라도(New Era Colorado), 콜로라도 법률정책센터(Colorado Center on Law and Policy), 콜로라도 주 학부모연합(Colorado Statewide Parent Coalition) 등이 주도하고 있다. 반대 단체로는 이번 개정안에 대응해 현행 수준으로 세율을 제한하는 주민발 의안 136(Proposition 136)를 추진하는 어드밴스 콜로라도(Advance Colorado)를 비롯해 전미자영업연맹(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번영을 위한 미국인들(Americans for Prosperity), 기타 기업·보수 성향 단 체들이 있다. 임기 제한으로 연임할 수 없는 민주당 소속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주지사 역시 이 법안을 지속적으 로 비판해 왔다. 다음은 소득 수준에 따라 이번 세제 개 편이 납세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또 제안된 각 세율 구간에 얼마나 많은 납세자가 포함되는지를 분석한 내 용이다. ▲연소득 약 2만5,000달러의 세금 변 화: 벨정책센터가 제공한 콜로라도주 세수국(Colorado Department of Revenue)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 전체 납 세자의 약 4분의 1인 약 85만명은 연 간 소득이 2만5,000달러 미만이다. 각 종 면세와 공제로 인해 소득 하위 25% 에 해당하는 납세자의 실제 주 소득세 과세 대상 소득은 평균 약 4,816달러다. 현재 이 정도의 과세소득이 있는 납세 자는 주 소득세로 약 212달러를 낸다. 수정헌법 87이 시행되면 세금은 약 34 달러 줄어든다. ▲중간소득층의 세금 변화: 콜로라도 납세자의 중위 연소득은 약 5만7,000달 러이며, 이 가운데 통상 약 3만5,000달 러가 주 소득세 과세 대상이다. 현재 이 납세자는 소득세로 약 1,517달러를 낸 다. 수정헌법 87이 시행되면 세금이 약 200달러 줄어든다. ▲연소득 약 10만달러의 세금 변화: 연간 9만7,754달러를 버는 납세자는 소 득 기준 콜로라도 주민 상위 3분의 1에 해당하며, 제안된 누진세 체계의 세 번 째 구간에는 조금 못 미친다. 이 정도 소 득을 올리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약 6 만6,000달러에 대해 주 소득세를 낸다. 현재 이들의 연간 주 소득세는 약 2,900
달러다. 수정헌법 87이 시행되면 세금 은 250달러 이상 줄어든다. ▲연소득 약 35만달러의 세금 변화: 콜로라도 납세자 가운데 소득 상위 5% 는 연간 총소득이 최소 33만5,000달러 다. 이 수준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은 통 상 그 가운데 약 30만2,000달러에 대해 주 소득세를 낸다. 이들의 일반적인 주 소득세 부담은 약 1만3,300달러다. 그 러나 소득의 기본 구간에는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낮은 세율이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들 역시 300달러 이상 세금이 줄어들게 된다.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 고소득층의 세금 변화: 이들은 콜로라도 납세자 가 운데 상위 1%에 해당하며, 이번 개편 안에 따라 소득세가 증가하기 시작하 는 소득대도 대략 이 수준이다. 콜로라 도 소득 상위 1% 기준점인 99백분위 (99th percentile) 납세자의 연간 소득 은 약 133만달러이며, 이 가운데 통상 약 130만달러가 콜로라도주 소득세 과 세 대상이다. 이들의 현재 세 부담은 일 반적으로 약 5만7,000달러다. 수정헌법 87이 시행되면 약 2만8,000달러 더 늘 어난다. ▲콜로라도 최고소득층의 세금 변화: 콜로라도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최상위 계층은 전체 약 340명으로, 이들의 연 평균 총소득은 2억8,000만달러에 이른 다. 이 가운데 평균 약 2억7,000만달러 가 콜로라도주 과세 대상이다. 이들 초 고소득자의 현재 주 소득세 부담은 약 1,190만달러다. 수정헌법 87이 시행되 면 여기에 약 1,080만달러가 추가된다. ▲기업주의 세금 변화: 주세수국 자료 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 법인으로 등록 된 기업의 대다수는 과세 대상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다. 비용처리와 각종 공 제후 소득이 마이너스인 법인까지 포 함하면 상위 40%의 기업만 콜로라도 주 소득세 과세 대상 소득을 신고하고 있다. 소득 57만2,000달러인 법인은 기 업소득 기준 상위 5%에 해당한다. 현 행 제도에서는 이 기업이 주 소득세로 약 2만5,200달러를 내지만, 수정헌법 87이 시행되면 세 부담이 약 1,800달러 더 늘어난다.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상위 1% 법인은 평균 약 2,700만달러 의 과세소득을 신고한다. 현재 이 금액 에 대한 주 소득세 부담은 약 120만달 러지만, 수정헌법 87이 시행되면 100만 달러 이상 증가해 약 225만달러에 이르 게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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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올가을 가족 나들이 어디로 <1> 프리츨러 팜 파크·덴버 식물원·앤더슨 팜스 등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풍성한 호박밭과 구불구불한 옥수수 미로에서부터 건초마차와 수확 축제, 계절 행사에 이르기까지 콜로 라도 전역이 가을의 즐길 거리로 활기를 띠고 있다.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잭오랜턴으로 만들 호박을 직접 고르 고, 짧은 가을을 만끽해보자. 한 가지 참고할 점이 있다. 콜로라도 곳곳의 호박 밭과 옥수수 미로, 가을 행사를 최대한 많이 소개했 지만 모든 행사가 포함된 것은 아니다. 행사 일정 등 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방문하기전 각 장소의 웹사 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17일 덴 버 포스트가 소개한 각 타운별 이벤트 일정은 다음 과 같다.
▲록크리크 팜 ‘유-픽-엠 펌킨스 & 콘 메이 즈’(U-Pick-Em Pumpkins and Corn Maze at Rock Creek Farm): 50에이커가 넘는 광활한 호박밭을 둘 러보고 대형 ‘곰돌이 푸(Winnie the Pooh)’ 테마 옥수수 미로에서 길을 찾아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건초 미로와 옥수수 놀이장, 점핑 필로(jumping pillow) 등도 마련돼 있다.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 지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7시 운영한다. 입장료는 10~12달러이며 3세 이하는 무료다. 호박은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2005 S. 112th St., Broomfield. 전화 303-465-9565. rockcreekfarm.com
채취, 배럴 기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 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운영한다. 입장 료는 사전 구매 13달러, 현장 구매 15달러이며 3세 이하는 무료다. 호박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서부 광업·산업 박물관, 225 North Gate Blvd., Colorado Springs. 전화 719-488-0880. wmmi.org ■덴버(DENVER)
■캐니언시티(CAÑON CITY)
■베넷(BENNETT)
▲마일 하이 농장(Mile High Farms): 11에이커 규모 에 걸쳐 조성된 2개의 옥수수 미로를 탐험하고, 동물 체험장에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골동품 트랙터 가 끄는 건초마차를 타거나 직접 호박을 고를 수도 있다. 배럴 카트, 옥수수 놀이장, 놀이터, 라이브 공 연과 먹거리 등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10월 3~25 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입장료 는 4~12세 어린이 14달러, 13~59세 성인 19달러, 노 인·군인·응급구조요원 16달러이며 3세 이하는 무 료다. 호박과 옥수숫대, 짚단도 구입할 수 있다. 주소 는 11 Cavanaugh Road, Bennett. 전화 720-3838227. 웹사이트→milehighfarms.com ■브룸필드(BROOMFIELD)
▲다이애나스 펌킨 패치 & 콘 메이즈(Diana’s Pumpkin Patch & Corn Maze): 올해 옥수수 미로는 ‘마리오 브라더스(Mario Brothers)’를 테마로 꾸며 진다. 말 모양 바운서와 오리 경주, 건초마차, 건초 미 끄럼틀, 호박밭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다.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입 장료는 1인당 17달러이며 5세 이하는 무료다. 9월 에는 군인과 응급구조요원에게 15달러 할인 요금이 적용되며 시즌패스는 42달러다. 1649 Poplar Ave., Cañon City. 전화 719-821-9133. dianaspumpkinpatch.com ■콜로라도스프링스 ▲롱 넥 펌킨 팜(Long Neck Pumpkin Farm): 옥수수 놀이상자와 볼링, 페달 자동차, 오리 경주 등 가족 단 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일요일 오전 10시~오 후 5시 문을 열며 하루 5개 시간대로 나눠 입장한다. 입장료는 온라인 구매시 18달러, 현장 구매 시 22달 러이며 생후 23개월 이하는 무료다. 호박도 구입할 수 있다. 7595 California Drive, Colorado Springs. 전 화 719-551-0525. longneckpumpkinfarm.com ▲마이너스 펌킨 패치(Miners’ Pumpkin Patch): 가 을을 즐기는 동시에 비영리기관인 서부 광업·산업 박물관(Western Museum of Mining and Industry)의 연중 최대 모금 행사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 호박 따 기와 잔디 게임, 건초마차, 포대 경주, 동물 체험, 옥 수수 놀이통, 어린이 건초 미로, 옛 기계 시연, 사금
▲마시코 캠퍼스 덴버 어린이박물관 ‘하비스트 후 트’(Harvest Hoot at the Children’s Museum of Denver at Marsico Campus): 할로윈 의상을 차려입 고 어린이박물관을 찾아 ‘몬스터 카니발’ 게임과 공예, 동물 만나기, 어드벤처 포리스트 탐험 등 다양 한 가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0월 23~25일 오 전 9시~오후 4시 열린다. 프로그램 비용은 박물관 입장료(17.75~19.75달러)에 포함되며 회원은 무료 다. 2121 Children’s Museum Drive, Denver. 전화 303-433-7444. mychildsmuseum.org ▲덴버 식물원 ‘글로 앳 더 가든스’(Glow at the Gardens at Denver Botanic Gardens): 요크 스트리트 의 덴버 식물원에서 열리는 인기 연례행사로, 손으로 직접 조각한 호박과 라이브 공연, 화려한 조명을 만 날 수 있다. 10월 15~18일과 21~24일 오후 5시30분 ~9시 운영한다. 입장료는 비회원 29~37달러, 회원 27~34달러이며 2세 이하는 무료다. 시간 지정 입장 권을 온라인에서 미리 구입해야 한다. 1007 York St., Denver. 전화 720-865-3500. botanicgardens.org ▲포마일 히스토릭 파크 ‘펌킨 하비스트 페스티 벌’(Pumpkin Harvest Festival at Four Mile Historic Park): 애플사이더 츄러스를 맛보고 역사 체험 시연 을 관람하는 한편 지역 공예가들을 만나고 마음에 드 는 호박도 직접 고를 수 있다. 10월 17~18일 오전 10 시~오후 4시 열린다. 입장료는 1인당 20~47달러다. fourmilepark.org ▲포마일 히스토릭 파크 ‘스피리츠 앤드 스피리 츠’(Spirits & Spirits at Four Mile Historic Park): 빅토 리아 시대의 밤 문화 속으로 들어가 술 시음과 드래 그 공연, 유령 이야기, 당시의 장례·애도 문화 시연 등을 체험하고 ‘브라이트 나이츠(Bright Nights)’ 의 불빛 사이를 거닐 수 있다. 10월 24일 오후 7~11 시 열린다. 입장료는 85달러다. 715 S. Forest St., Denver. 전화 720-865-0800. fourmilepar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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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오로라 시 국제 및 이민 행정 사무소에서 콜로라도 아시아 상공 회의소와 협력하여 주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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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주차위반 티켓 온라인 이의신청 재개 … 발부 20일이내 티켓만 가능
덴버 주민과 방문객들이 부당하게 발부 됐다고 판단하는 주차위반 티켓에 이의 를 제기하기 위해 더 이상 법원을 직접 방 문하지 않아도 된다. 덴버시가 14일 온라 인 이의신청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재가 동했기 때문이다.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새 시스템이 가 동되면서 실제로 주차미터 요금을 냈는 데도 미납을 이유로 티켓을 받는 등 억울
한 주차위반 티켓을 받은 덴버 운전자들 이 지난 1년간 겪어온 불편도 해소될 전 망이다.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티켓에 이 의를 제기한 운전자들은 밀려드는 업무 로 혼잡한 법원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 고 심리 날짜가 잡히기까지 수개월이 걸 린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덴버시는 2025년 8월 온라인 이의신 청을 심사하던 주차 담당 판사(parking magistrates) 5명을 해고한 뒤 같은 해 9월 해당 시스템의 운영을 중단했다.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 시장 행정부는 당 초 온라인 이의신청 제도를 폐지하는 방 안을 제안했지만, 덴버 시의회는 법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공평 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이의 신청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반대했다. 존스턴 시장실은 이에 동의했지만 시스
템이 다시 가동되기까지는 거의 1년이 걸 렸다. 덴버시 교통&인프라국(Denver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DOTI)이 지난달 온라인 이의신 청 제도의 재개를 발표했을 당시 시장실 존 유잉(Jon Ewing) 대변인은 시스템 복 구에 “우리가 원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 간이 걸렸다”고 인정하면서 “시스템이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이전보다 더 나 아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TI 대변인 낸시 쿤(Nancy Kuhn)은 ‘이의신청 담당 직원(dispute technicians)’ 3명과 감독관 1명이 온라인 이 의신청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온라인 주차위반 이의신청 시스템 에서는 법원 소속 직원들이 심사를 맡았 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주차위반 티켓 대
부분을 발부하는 기관인 DOTI 소속 직원 들이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덴버시는 교 통&이동성 특별수입기금(Transportation and Mobility Special Revenue Fund)에 서 여러 사업을 위해 875만달러의 예산 을 편성했으며, 여기에는 신규 직원 채용 과 주차위반 이의신청 시스템 재가동에 최대 40만달러를 투입하는 방안도 포함 됐다. 일부 시의원들은 주차미터 요금 인 상으로 조성되는 이 기금이 교통과 이동 성 개선 사업에 사용되도록 마련된 것이 지 주차 관련 업무에 쓰기 위한 것은 아 니라며 예산 사용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 기도 했다. 새 시스템에서는 발부된 지 20일이 지나 지 않은 주차위반 티켓에 대해서만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당료 치료제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루카 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 뒤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을 겪은 미국 환자들이 제약사 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에서는 GLP-1 계열 약물을 복용한 뒤 ‘비동맥염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 증’(NAION)이 발생했다며 노보 노디스 크와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NAION 은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줄면서 갑작 스럽게 시력을 잃는 질환으로, 손상된 시
력이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한 개인 상해 전문 로펌은 2025 년 이후 뉴저지주 법원에 오젬픽이나 위 고비를 복용하다 NAION이 발생한 환자 들을 대신해 노보 노디스크를 상대로 90 건이 넘는 소송을 냈다. 필라델피아 연방법원에도 GLP-1 치 료제가 NAION을 유발했으며 회사들이 관련 위험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취 지의 소송이 별도로 제기돼 있다. 다만 GLP-1 치료제와 NAION의 인과관계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할 경우 NAION 발생 위험이 복용하지 않은 비 교군보다 약 2배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 가 나왔다. 그러나 위험이 2배가 되더라 도 절대적인 발생률은 낮아 평균적으로 복용자 1만명당 약 2명 정도가 NAION에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한 안과 전문기관의 연구에서는 발병 위험이 약 8배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노보 노디스크가 지원한 대규모 연구에서는 GLP-1 치료제가 NAION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확
인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가 엇갈리는 이유로는 GLP-1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중 당뇨병과 심 장질환,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등 원래부 터 NAION 위험을 높이는 질환을 가진 사 람이 많다는 점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위 험 자체는 낮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 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약 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위험 보다 클 가능성이 크지만, 단순한 체중 감 량 목적이라면 위험과 이익을 따져볼 필 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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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명소 ‘세인트 메리스 빙하’ 사라졌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약 90년만에 완전히 녹아
2020년 6월 27일(왼쪽)과 2026년 9월 18일 촬영된 세인트 메리스 빙하의 모습.<CPR News 캡처〉
콜로라도주 클리어 크리크 카운티 에서 등산객과 여름철 스키어들이 즐 겨 찾던 세인트 메리스 빙하(St. Mary’s Glacier)가 수년간 계속 줄어든 끝에 지 난 주 완전히 녹아 사라졌다고 ABC 뉴 스 등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콜로라도 스테이트대(Colorado State University/CSU) 지구과학과(Department of Geosciences)의 댄 맥그래스 (Dan McGrath) 부교수는 “올겨울 적 설량이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하거나 기록적인 수준으로 적었던데 이어 여 름에는 기록적인 폭염이 닥쳤다”며 “ 빙하에는 최악의 조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지난 20년간 이곳에서 목 격해 온 추세이자 하나의 패턴이다. 기 후가 온난화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빙하 가 줄어들고 후퇴하는 현상이 관측되고
있는데, 이번 사례는 그것이 콜로라도 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생생 하게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맥그래스 부교수는 세인트 메리스가 엄밀히 말하면 ‘소규모 다년생 설원 (small perennial snowfield)’에 해당한 다고 설명했다. 그는 “눈과 얼음층이 실제로 흘러내릴 만큼 두껍지 않은데, 이는 설원과 빙하를 구분하는 핵심 기 준 가운데 하나다. 세인트 메리스는 콜 로라도 프론트 레인지(Front Range) 일 대에서 지도에 표시되고 빙하로 분류돼 온 약 16개 지형 가운데 하나다. 현재 이 가운데 실제로 움직이는 빙하는 앤 드루스 빙하(Andrews Glacier)와 아라 파호 빙하(Arapaho Glacier) 두 곳뿐일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그럼에도 맥그래스 부교수는 “1938
년에 촬영된 항공사진을 비롯한 과거 자료를 근거로 볼 때 세인트 메리스가 완전히 녹아 사라진 것은 적어도 약 90 년만에 처음이다. 우리는 다양한 기술 을 활용해 콜로라도의 모든 빙하를 관 측해 왔다. 레이저로 빙하를 스캔하는 라이다(LiDAR)를 이용해 시간에 따른 표면 고도 변화를 측정했고, 최근에는 항공사진 을 활용한 ‘모션 기반 구조 복원(structure for motion)’ 기법으로 3차원 모 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어 “지난 9월 9일 항공 조사를 실시했 을 당시에는 암석과 흙 등 잔해로 덮인 아주 작은 얼음 조각만 남아 있었다. 말 그대로 불과 며칠 안에 이 지형이 사라 지는 것은 시간문제였다”고 덧붙였다. 세인트 메리스 빙하가 과거의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맥 그래스 부교수는 회의적인 전망을 내 놨다. 그는 “평년 수준이거나 눈이 많 이 내리는 겨울을 보내면 일부 눈이 여 름 늦게까지 남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 음 계절까지 유지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며 “그러나 올해 우리가 목격 한 것은 얼음 전체가 사라진 것이다. 이 얼음은 빙하와 설원의 ‘저축 계좌’와 같은 것인데, 이제 완전히 고갈됐다” 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모습을 되찾으려면 여 러 해에 걸쳐 그해 내린 눈의 양이 이듬 해 여름 녹는 양보다 많아야 한다. 기 후가 온난화하는 상황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
다”고 덧붙였다. 수천년전 거대한 빙하가 콜로라도의 지형을 깎아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냈 다는 점에서 맥그래스 부교수는 빙하의 소멸을 “우리 정체성의 일부를 잃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다만 그는 세 계 다른 지역과 달리 콜로라도의 빙하 가 지역 상수원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 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람들은 탄소 발자 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지지 하는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부연 했다. 지난 18일 세인트 메리스 트레일(St. Mary’s Trail)은 등산객들로 붐볐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빙하가 사라진 산비탈이 어떤 모습인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 램지(Ramsey) 가족은 텍 사스에 살고 있지만, 콜로라도와 이 트 레일은 이들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이곳을 찾 은 것은 지난 7월이었다. 윌 램지(Will Ramsey)는 “7월에도 여전히 그곳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려는 사람들이 있었 다”며 “사람들은 끝까지 걸어 올라간 뒤 스키를 타고 내려오곤 했다”고 회 상했다. 또, 스테퍼니 램지(Stephanie Ramsey)는 “7월에는 아직 빙하가 남 아 있었다”며 “계속해서 많이 녹고 있어서 안타깝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완 전히 사라지고 나니… 이곳에서 무언가 하나가 없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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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놓치기 아까 클래식 공연 6선 피아노·현악4중주·교향악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 이어져 올가을 덴버에서 펼쳐질 클래식 공연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바로 ‘다양성’ 이다. 대형 오페라와 발레가 있고, 20세 기를 대표하는 가장 장대한 작품 가운데 하나를 직접 들을 기회도 있다. 동시에 음 악 애호가들이 덴버를 찾는 뛰어난 연주 자들의 음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아 늑한 분위기의 독주회도 마련된다. 21일 덴버 포스트는 이중에서도 특히 기대되 는 공연 6편을 골라 소개했다. ■ 이시도어 현악4중주단과 제러미 덴 크(Isidore String Quartet and Jeremy Denk): 프렌즈 오브 체임버 뮤직(Friends of Chamber Music) 주최, 9월 27일
시즌 개막 무대로 이보다 더 좋은 조합 이 있을까. 젊고 인기 높은 현악4중주단 과 클래식 피아노계의 거장을 한 무대에 올린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시 도어 현악4중주단(Isidore String Quartet)은 몇년전 권위있는 밴프 국제 현악 4중주 콩쿨(Banff Competition)에서 우 승하며 클래식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뒤 빠르게 세계 각지를 누비는 연주단체로 성장했다. 덴버 지역 음악팬들에게도 여 러 차례 공연을 통해 익숙한 덴크(Denk) 는 독특한 표현력으로 오랜 연주 경력 동안 찬사를 받아왔으며, 맥아더 펠로십 (MacArthur Fellowship)에도 선정됐다. 프로그램 역시 강렬하면서 다채롭다. 슈 만의 ‘피아노 5중주 내림마장조’와 브 람스의 ‘피아노 5중주 바단조’가 연주 된다. 작품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관객은 지역 첼리스트이자 작가인 킴 밀 렛(Kim Millett)이 진행하는 공연전 해설 에도 참석할 수 있다. 공연장은 덴버대학 (University of Denver) 캠퍼스 뉴먼센터 (Newman Center)의 게이츠홀(Gates Hall)이다. ▲자세한 정보: 303-871-7720 또는 friendsofchambermusic.com. ■ 돈키호테(Don Quixote), 콜로라도
발레(Colorado Ballet): 10월 2~11일 클래식 애호가들이라면 발레 공연이 순
수예술 가운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 로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 는 무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물론 덴버를 대표하는 발레단이 선보이는 춤 이 중심이지만,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라 이브로 연주하는 전체 편성 오케스트라 덕분에 수준 높은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 다. 1869년 탄생한 이 작품의 음악은 루 트비히 밍쿠스(Ludwig Minkus)가 작곡 했으며, 역동적인 에너지와 스페인의 정 취를 담은 선율이 공연 내내 이어진다. 안 무 역시 특별하다. ‘돈키호테’는 클래 식 발레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안무가 가운데 한 명인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의 작품이다. 누구나 한 번쯤 접 해봤을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의 소설을 무대로 옮긴 그의 작품은 원작의 풍부한 인물 묘사와 유머 를 고스란히 살려낸다. 공연은 엘리 콜 킨스 오페라하우스(Ellie Caulkins Opera House)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 303-339-1637 또는 coloradoballet.org. ■ 팔라비 마히다라(Pallavi Mahidhara),‘장면과 이미지(Scenes and Images)’: 10월9일, 레이크우드 문화센터 (Lakewood Cultural Center)
은 프로그램 자체다. 라벨(Ravel)과 무소 륵스키(Mussorgsky)처럼 익숙한 작곡 가들의 작품과 함께 현대 작곡가 리나 에 스마일(Reena Esmail)과 베로니크 바카 (Verónique Vaka)의 신작도 연주된다. 레이크우드 관객들에게 적당한 도전과 신선함을 안겨줄 만한 저녁이다. ▲자세한 정보: 303-987-7845 또는 lakewoodco.gov. 몬테로(Gabriela Montero): 프렌즈 오브 체임버 주최, 10월 11일 ■ 가브리엘라
올가을 덴버에는 훌륭한 피아노 공연이 여럿 예정돼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눈 길을 끄는 무대다. 몬테로는 최근 몇 년 사이 클래식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정통 레퍼토리에 대한 독창적인 해 석으로 명성을 쌓는 동시에 즉흥연주도 자유롭게 선보인다. 말하자면 클래식에 연주자만의 개성을 한층 더한 음악이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 음악에서 영감을 받 은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알베니스(Albéniz), 그라나도스(Granados), 리스트 (Liszt)의 작품이 연주된다. 뉴먼센터 게 이츠홀에서 열리는 공연전 해설은 아르 헨티나계 미국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인 스티븐 아길로-아르부에스(Steven Aguiló-Arbues)가 맡는다. ▲자세한 정보: 303-871-7720 또는 friendsofchambermusic.com. ■ 맥베스(Macbeth): 오페라 콜로라도
(Opera Colorado), 11월 7~15일 레이크우드 문화센터의 시즌 프로그램 에는 언제나 몇 가지 뜻밖의 무대가 있는 데, 팔라비 마히다라의 이번 공연도 그중 하나다. 이 클래식 피아니스트는 다른 유 명 순회 독주자들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이 지역에서 그의 연주를 직접 들어 본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음향 이 뛰어난 공연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 로 새로운 음악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반 가운 일이며, 레이크우드가 선택하는 공 연이라면 믿어볼 만하다는 것도 그동안 경험으로 확인해왔다. 특히 흥미로운 것
셰익스피어의 어두운 비극을 베르디가 오페라로 옮긴 ‘맥베스’는 오페라 역 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 가운 데 하나다. 하지만 많은 오페라단은 이 작 품 대신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나 ‘아이다(Aida)’처럼 흥행이 보장되
는 베르디의 인기작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맥베스’가 오페라 콜로라도의 2026~2027 시즌 개막작으 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두 거장의 작품 세계는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셰익스피어는 권력을 둘러 싼 투쟁과 운명, 그리고 약간의 폭력까지 베르디가 음악적 마법으로 바꾸기에 더 없이 좋은 소재들로 이야기를 채웠다. 이 번 프로덕션의 연출은 대담한 무대 연출 로 알려진 댄 월리스 밀러(Dan Wallace Miller)가 맡는다. 맥베스 역에는 노먼 개 럿(Norman Garrett), 몽유병에 시달리는 레이디 맥베스 역에는 마시 스토니카스 (Marcy Stonikas)가 출연한다. 오케스트 라는 음악감독 아리 펠토(Ari Pelto)가 지 휘한다. ▲자세한 정보: 303-468-2030 또는 operacolorado.org. ■ 엘가 첼로 협주곡(Elgar Cello Con-
certo):콜로라도 심포니(Colorado Symphony), 11월 20~22일
콜로라도 심포니가 이번 공연을 적극적 으로 홍보하는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 다. 엘가의 첼로 협주곡은 20세기를 대 표하는 가장 사랑받는 음악 작품 가운데 하나다. 화려하고 장중한 음악으로 이름 을 알렸던 엘가는 1919년 이 작품을 내 놓으면서 이전 작품의 화려함을 내려놓 고 내면의 성찰과 고요한 고뇌를 택했 다. 그 자체로 뛰어난 협주곡인 데다 프 로그램 전체도 관객의 호응을 얻기에 충 분하다. 비교적 새로운 작품인 비비안 펑 (Vivian Fung)의 ‘더스트 데블스(Dust Devils)’와 웅대한 고전 명곡인 드보 르자크(Dvořák)의 교향곡 제7번도 함 께 연주된다. 스타 연주자들이 함께하 는 무대로, 객원 독주자 요하네스 모저 (Johannes Moser)가 무대 중앙에 서고 콜로라도 심포니 수석지휘자 피터 운지 언(Peter Oundjian)이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은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일요일 오 후에 열린다. ▲자세한 정보: 303-623-7876 또는 coloradosymphony.org.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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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풀 콜로라도 이야기 ② ] 한때 ‘세계 금광의 중심’이었던 센트럴시티와 블랙호크 1859년 금맥 발견으로 시작된 두 도시, 광산의 시대를 지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황금빛 단풍과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이 어우러진 센트럴시 티. 1859년 금맥이 발견되면서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부 유한 1제곱마일’로 불렸던 대표적인 광산도시다.
19세기 광산도시의 건축물과 현대적인 카지노가 공존하는 블랙호크 메인스트리트. 현재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카지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1870년대 블랙호크의 모습. 골드러시 당시 광산과 제련소 가 들어서면서 수많은 광부와 사업가들이 이곳으로 몰려 들었다.
덴버에서 서쪽으로 약 40마일을 달려 로키산맥의 좁은 계곡으로 들어서면 센트럴시티(Central City)와 블랙호크 (Black Hawk)를 만날 수 있다. 두 도시는 오늘날 카지노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160여 년 전에는 미국 전 역에서 금을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이던 콜로라도 골드러 시의 중심지였다. 오래된 벽돌 건물과 가파른 산비탈, 광 산 시설의 흔적은 당시의 번영을 지금도 고스란히 전하 고 있다. 이 지역의 역사는 1859년 5월 6일, 광부 존 H. 그 레고리(John H. Gregory)가 지금의 센트럴시티와 블랙호 크 사이 계곡에서 금맥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이전에 도 콜로라도 여러 지역에서 사금이 발견됐지만, 그레고 리가 찾아낸 것은 땅속 암석층에 형성된 금광맥이었다. 그의 발견은 본격적인 광산 개발의 출발점이 됐고, 금이 발견된 계곡은 그의 이름을 따 ‘그레고리 걸치(Gregory Gulch)’로 불리게 됐다. 금맥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빠르게 퍼졌다. 광부와 상인, 숙박업자, 기술자 등 수많은 사람이 산악지대로 몰려들 었고, 불과 몇 달 전까지 조용했던 계곡에는 천막과 오 두막, 상점과 술집이 빼곡하게 들어섰다. 센트럴시티 일 대에는 한때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모여들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풍부한 금이 생산되면서 이 지역은 ‘지구상 에서 가장 부유한 1제곱마일(The Richest Square Mile on Earth)’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서로 맞닿은 센트럴시티와 블랙호크는 금광산업 안에 서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했다. 산비탈 위쪽에 자리한 센 트럴시티는 광산 소유주와 사업가들이 모여들면서 은행 과 상점, 호텔, 신문사 등이 들어선 상업·행정의 중심지 로 성장했다. 길핀카운티의 중심도시였던 이곳에는 부를 축적한 광산업자들의 화려한 저택도 세워졌다. 당시 센 트럴시티는 덴버와 경쟁할 만큼 경제적·정치적 영향력 이 큰 도시였다. 반면 계곡 아래쪽에 자리한 블랙호크는 광석을 처리하 는 산업도시로 발전했다. 주변 광산에서 캐낸 광석은 마 차와 철도를 통해 블랙호크로 운반됐고, 이곳의 제분소 와 제련시설에서 분쇄·가공됐다. 계곡을 흐르는 물을 동력으로 이용하기에 유리했던 블랙호크에는 대형 스탬
프밀과 제련소가 잇따라 들어섰다. 이 때문에 블랙호크 는 ‘제분소의 도시(City of Mills)’로 불렸으며, 센트럴 시티가 상업과 문화의 중심이었다면 블랙호크는 금광산 업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생산기지였다. 광산에서 창출된 막대한 부는 센트럴시티의 문화 발전 으로도 이어졌다. 대표적인 건축물이 1878년에 세워진 센트럴시티 오페라하우스다. 웨일스와 콘월 출신 광부들 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건립한 이 공연장은 초승달 모양의 발코니와 천장 벽화, 뛰어난 음향시설을 갖췄다. 당시 산악 광산도시에 이처럼 화려한 극장이 들 어섰다는 사실은 센트럴시티가 누렸던 경제적 번영을 보 여준다. 현재도 여름마다 오페라 공연이 열리며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맞은편에는 1872년에 문을 연 텔러하우 스(Teller House)가 있다. 광산업자와 정치인, 사업가들이 이용했던 고급호텔로, 19세기 센트럴시티의 화려했던 모 습을 상징한다. 길핀 역사박물관과 토머스하우스, 오래 된 교회와 공동묘지에서도 골드러시 시대 주민들의 생활 상을 살펴볼 수 있다. 센트럴시티 일대는 1961년 국가역 사문화지구로 지정됐으며, 현재도 100년 이상 된 건물 수 백 채가 보존돼 있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금과 은광이 발견되고 기존 광산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두 도시의 전성기도 서서히 막을 내렸다. 광산이 문을 닫자 주민들 이 떠났고, 한때 사람들로 붐볐던 호텔과 상점도 하나둘 문을 닫았다. 20세기에 들어 두 도시는 오랜 침체를 겪었 지만, 역사적인 건축물과 오페라 공연, 광산 유적을 활용 해 관광객을 불러들이며 명맥을 이어갔다. 새로운 전환점은 1990년 콜로라도 유권자들이 블랙호 크와 센트럴시티, 크리플크릭에서 제한적인 카지노 영업 을 허용하면서 찾아왔다. 이듬해인 1991년 카지노가 문 을 열자 관광객과 투자가 다시 몰려들었다. 특히 블랙호 크에는 대형 카지노와 호텔, 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 콜 로라도 최대의 카지노 관광도시로 성장했다. 카지노 수 입은 도로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오래된 건물을 복원 하는 재원으로도 활용됐다. 19세기에는 금광을 찾아 사
람들이 몰려들었다면, 오늘날에는 카지노와 관광을 위해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 셈이다. 두 도시는 자동차로 불과 몇 분 거리에 있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블랙호크가 대형 카지노와 리조트의 화려 한 불빛으로 활기가 넘친다면, 센트럴시티는 좁은 골목 과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이 어우러진 한적한 역사도시의 정취가 강하다. 카지노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옛 시가지 를 걷거나 박물관과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하고, 광산 투 어를 통해 콜로라도 골드러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센트럴시티 인근의 하이디 금광(Hidee Gold Mine)에서 는 실제 갱도 안으로 들어가 광산의 구조와 채굴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주변에는 골드러시 시대에 형성된 공동 묘지와 폐광 흔적도 남아 있다. 센트럴시티와 블랙호크 는 에스테스파크 방향으로 이어지는 ‘피크 투 피크 시 닉 바이웨이(Peak to Peak Scenic Byway)’의 출발점이기 도 해, 가을에는 황금빛 아스펜과 로키산맥의 풍경을 함 께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오늘날 두 도시에서 실제 금광산업의 흔적을 발견하기 는 쉽지 않다. 그 자리를 카지노와 호텔, 관광시설이 대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래된 건물 사이를 천천히 걷다 보면 좁은 계곡을 가득 메웠던 광산 장비 소리와 금 을 찾아 몰려든 사람들의 열기를 떠올릴 수 있다. 센트럴 시티와 블랙호크는 금광의 흥망성쇠뿐 아니라 쇠퇴한 광 산도시가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관광도시로 변모한 과정을 보여주는 콜로라도의 살아 있는 역사다.
센트럴시티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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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치솟는 대학 학비 연 10만 달러 훌쩍 … 실제 부담은 얼마나 될까? 하지만 실제 학비 부담은 절반 수준도 10만 달러대 학비를 부과하는 대학이 늘면서 대학교 육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싸졌다는 인식이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 비용을 단순히 공개되는 숫 자만으로 판단하면 올바른 대학 선택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면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실제 연구 결과를 보면 대학에 다니는 데 드는 총비용은 계속 오 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가정이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 은 정체되거나 오히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공시 학비’ 또는 ‘명목상 총비용’(Sticker price)이라고 불리는 총 대학 재학 비용은 공개적으로 발표되고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많은 가 정이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판단하는 데 가장 적합한 지표는 아니다. 대학들이 가정의 재정적 필요 나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따라 장학금과 보조금을 제 공해 실제 부담액을 낮추기 때문이다.
학비, 기숙사비, 교재비, 각종 수수료 등을 포함, 학 부생에게 연간 1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부과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교육 컨설팅 업체 ‘프린스턴리 뷰’(Princeton Review)에 따르면 현재 연간 총 비용 이 10만 달러를 넘는 대학은 15곳에 달한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2곳에 불과했다. 현재 최소 9개 대학이 연 간 학비 10만 달러 대열에 합류할 예정으로, 교육 전문 가들은 이러한 고학비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가 고공행진을 거듭 하는 대학 비용의 심각성과 원인 등을 심층 분석했다. ■ 대부분 가정 실제 부담액은 정체 또는 소폭 감소
■ 실제 부담액 따져봐야 시카고대학의 경우 2026~2027학년도 공시 학비는 10만3,821달러에 달하지만, 학부생에게 제공되는 ‘ 필요 기반’(Need Based) 장학금은 평균 7만8,651달 러로 실제 부담하는 학비는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 다. 시카고대학은 또 연소득 25만 달러 미만 가정의 학 생들에게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재정 보 조 방식은 학비가 비싼 명문대학들 사이에서 최근 확 산되고 있는 추세로, 워싱턴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가정의 재정 형편에 따라 학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 학은 약 1,000곳에 달한다. 프린스턴리뷰의 롭 프라넥 편집장은 “대학이 1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부과하면 일반 가정은 혀를 내두 를 수밖에 없지만 이용할 수 있는 재정보조도 많기 때 문에 반드시 실제 부담액을 따져봐야 한다”라며 “ 최근 공개되는 높은 명목상 대학 비용이 가정의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를 불필요하게 키울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대학 학위의 가치 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프 린스턴리뷰가 실시한 2026년 ‘대학에 대한 기대와 우려 조사’(College Hopes & Worries Survey)에서 학 부모와 학생들은 대학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감당해야 할 부채 규모를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대학 지원 과정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 가운데 하나로도 이 른바 ‘학비 충격’이 꼽혔다. 대학과 주 정부, 연방정부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각 종 학자금 지원을 적용하면 학생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연간 총비용 이 10만 달러를 넘는 15개 대학의 경우,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부생들이 받는 평균 학비 할인율은 41%에 서 75%에 이른다. ‘컬럼비아대 교사대학’(Teachers College)의 교육·경제학 주디스 스콧-클레이턴 교수 는 “대학의 명목상 비용은 계속 올랐지만, 학생 지원 금 증가와 신입생 유치를 위한 대학 간 경쟁으로 인 해 순학비는 수년간 오히려 낮아졌다”라고 설명했다. SAT를 주관하는 비영리 교육기관 칼리지보드에 따 르면, 사립 비영리 대학의 평균 순 대학 재학 비용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할 경우 2016~2017학년도 4만480 달러에서 2025~2026학년도에는 3만7,380달러로 오 히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4년제 공립 대학의 평균 순학비도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2만4,310 달러에서 2만1,340달러로 줄었다.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대학 교육 비용이 모든 가정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은 아니다. 최근 몇 년간 소비자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대부분 가정이 대학 비 용 때문에 더욱 큰 재정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델라 웨어대 교육·공공정책학 도미니크 J. 베이커 교수는 “급등한 식비 등 주거비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 비용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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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최근 주택 시장 동향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최근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 거 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거래량이 감소했는데, 이 는 여름철 이 시기에 통상적으로 나타나 는 현상이지만 거래 활동 자체는 여전히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모기 지 금리 상승과 지속적인 주택 구매 부담 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량은 작년보다 늘어났으며, 지역별로 수요 상황은 많은 차이를 보였다. 주택 물량 역시 142만 건으로 전년 동 기 대비 4.4% 증가하였고, 전월 대비 소 폭 늘어나며, 올 한 해 동안 지속되어 온 점진적인 공급 회복세를 이어갔다. 국내 70% 지역에서 재고가 증가하며 공급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상황을 보여왔다. 주택 매매 중간가격은 40만 달러로, 전 년 동기의 39만 달러에서 상승했다. 단독 주택 가격은 연간 2.5% 상승하였고, 콘 도와 타운하우스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3%와 0.8% 상승하였다. 전국적 으로 매물이 증가하였는데, 특히 단독주 택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콜로라도의 주택 시장의 경우, 7월의 주 택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으 나, 단독주택과 콘도 및 타운하우스간의 뚜렷한 격차가 이어지고 있다. 덴버 광역 권과 주 전체에서 매물 부족 현상은 거래 량 정체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된 반면, 타운하우스와 콘도는 매수세 약화, 매매 소요 기간 증 가, 가격 하락세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 으며, 이러한 상황은 매물 감소가 반드시
판매자 우위 시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을 보여준다. 즉, 주택 유형, 가격대, 구 매 여력 등이 시장 상황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월 동안 거래된 모든 주택은 전년 동 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여주었다. 주 전체 중간 매매가는 55만 달러로 변동이 없었 던 반면, 평균 매매가는 3.3% 상승하였 다. 매물(active inventory)은 7.8% 감소 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체 주택 공급 물 량 소진 기간(months’ supply)은 5.2개 월에서 4.8개월로 줄어들었다. 단독주택 시장의 경우, 7월 거래량이 0.6% 증가하였으며, 매물 수는 10.2% 감소하였다. 공급 물량 소진 기간이 4.9 개월에서 4.3개월로 줄어드는 상황 속에 서 중간 매매가는 1.3% 상승하였다. 콘도 및 타운하우스 시장의 경우, 실제 거래 완료 건수는 3.8% 감소하였으며, 중간 매매가는 0.7% 하락한 $397,250를 기록했다. 덴버 메트로 지역의 경우, 7월에도 안정 세를 유지했으나, 주택 유형별로 상황이 크게 엇갈렸다. 전체 매물 수는 16.6% 감 소한 반면, 중간 가격은 2.6% 상승하여 $590,000를 기록하였다. 지속되는 공급 부족이 단독 주택 가치를 지지하고 있으 며, 중간 가격은 $635,000였다. 반면 콘 도와 타운하우스는 수요가 약세를 보여 가격이 3% 하락하고 매매 소요 기간도 길게 나타났다. 전체 거래의 약 66% 정도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가격 인하 등의 혜택(concessions)을 제공하는 등 구매자가 협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 지역에서는 정확 한 가격 책정과 시장별 맞춤 전략이 필 수적이다. 오로라, 센테니얼, 애덤스 및 아라파호 카운티 전역에서 매물량은 전년 대비 감 소했으나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 하고 있다. 센테니얼의 주택 중간값은 전 년 대비 3.5% 상승한 $710,000를 기록 했고, 애덤스 카운티와 오로라는 각각 $507,000와 $520,000 수준을 보였다. 이 들 지역에서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여전 히 구매자들에게 진입 장벽이 낮은 매력 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으며, 잠재적인 금 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물량이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며 적 정 가격으로 나온 주택은 계속해서 빠르 게 거래되는 양상을 보였다. 볼더 및 브룸필드 시장은 연초 이후 가 격과 매물량에 큰 변화 없이 안정세를 유 지하여 왔다. 매물 등록 후 판매까지 걸 리는 시간은 볼더와 브룸필드가 각각 평 균 63일, 45일로, 이 기간을 줄이기 위해 서 판매자에게는 정확한 가격 책정이 필 수적이다.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올해 가 격이 약 4% 하락하는 등 더 큰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새로운 대출 요건은 자격 을 갖춘 구매자를 더욱 제한하고 콘도 가 격에 추가적인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7월에도 중 간 가격, 거래량, 활성 매물 수가 작년 수 준을 유지하며 큰 변화가 없었으나, 주
택 구매 여력(affordability)에 대한 우려 가 여전히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부 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콘도와 타운하우 스의 경우, HOA비용 상승과 강화된 대 출 규제 속에서 신규 매물과 매매 계약 대기(pending sales) 건수가 각각 9.7%, 9.5% 감소하는 등 더 큰 압박을 받고 있 다. 2026년 내내 이 주택들에 대한 수요 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실적 인 가격 책정과 지역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트 콜린스의 경우, 시장은 7월에도 안 정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단독 주택 부문 에서 두드러졌다. 신규 매물은 줄었음에 도 단독 주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고, 중간 가격은 6.7% 상 승하여 $640,000를 기록하였다. 타운하우스나 콘도 시장은 매출이 11% 감소하는 등 다소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 으나, 재고 감소와 중간값 가격의 상승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났다. 가을 로 접어들면서 금리 인상이 주택 구매 여 력과 판매 수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 큼, 재고와 가격, 시장 활동 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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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다시 일어 납시다!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미국 이민생활은 맑은 공기와 풍요로운 환경,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반면, 언어 장벽과 정서적 외 로움, 까다로운 행정 및 의료 체계 등의 현 실적인 어려움도 공존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넓은 집에서 살지만 페이먼트 부담 때문에 부부가 하 루 종일 노동을 하고, 저녁에 집에 들어오 면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또 일하는 반복적 인 삶을 살다 보니, 마치 집이 여관처럼 잠 만 자는 곳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이 이민 생활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 그런 것 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한번 생 각해 볼 것은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온다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삶의 끝을 생 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써봅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Good to Great)』를 발간해 화제를 모았 던 세계적 경제학자 짐 콜린스는 2010년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How the Mighty Fall)』라는 책에서 위대한 기 업이 어떻게 몰락하는지에 대해 추적했 답니다. 로마의 1,000년 제국도, 해가 지 지 않는다던 대영제국도, 휴대폰 시장을 좌지우지했던 노키아도, 필름 시장의 대 명사였던 코닥도, 전자 왕국을 구축했던 소니도 위대한 기업 같았는데 망하더라 는 것입니다. 그는 학자들과 함께 6,000년에 해당하는 기업의 흥망성쇠 역사 빅데이터를 5년이 라는 긴 시간에 걸쳐 철저하게 조사·분 석하여 위대한 기업의 몰락 과정을 ‘몰
락의 5단계’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첫 단계는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라고 말합니다. 그는 “운과 기회는 성공의 중요한 요인인데, 자기 능력과 장 점을 과대평가하면서 자만에 빠진다”고 말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원칙 없이 더 많은 욕심 을 내는 단계라고 합니다. 3단계에서는 자 만심과 섣부른 욕심으로 인해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한다고 합니다. 듣 고 싶은 소리만 듣는다는 것입니다. 4단계 는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라고 합니다. 마지막 5단계는 유명무실해지거나 자금 력이 떨어져 생명이 끝나는 단계라고 합 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 어나는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제록스나 IBM, HP, GE, 보잉 등 죽음의 문턱에서 가 까스로 살아난 기업들은 몰락 직전에 새 로운 선장으로 교체하는 과감한 개혁으 로 응전하여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앨런 케이는 자본 대비 부채율 900%에 달하는 제록스를 살려냈고, 루이스 거스너는 거 대한 기업 IBM을, 잭 웰치는 유명한 에디 슨이 세운 기업 GE를 침몰 직전에서 과감 한 구조조정을 거쳐 살려냈다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구원 투 수로 드보라라는 여사사를 세웁니다. 당 시 여성은 사람의 수에도 들어가지 않았 습니다. 그들은 매우 실망스러울 수도 있 었을 것입니다. 강력한 압제자를 물리치 려면 대단한 장군이 필요합니다. 애굽에 서 출애굽시킬 때도 그들이 부르짖자 80
세 된 노인 모세를 보냈습니다. 그것도 대 단한 무기가 아니라 지팡이 하나를 들려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 해서도 베들레헴에 어린아이를 보내셨습 니다. 당시 여성은 독립적 인격체로 존경 받지 못했고, 여성이 사회의 지도자가 되 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때였습니다. 순전 히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였습니다. 존 맥스웰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꼭 가져 가야 할 한 가지가 ‘다시 일어서는 힘’ 이라고 말합니다. 한 번에 완벽한 성공을 거두기란 불가능하므로 그럴 때마다 ‘다 시 일어서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합니 다. 그는 자신의 책 『다시 일어서는 힘』 에서 그 힘을 ‘자각, 능력,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자각+능력+선택=역량” 이라는 공식을 말합니다. 다시 일어서는 힘의 첫째는 자각이라고 말합니다. 내 안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 하는 힘을 자각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역량이 정해져 있다고 단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가능성을 제한하는 남들이 끼 워 놓은 마개, 스스로 끼워 놓은 마개를 뽑 아내면 성장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는 것 입니다. 다시 일어서는 힘의 둘째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내 안의 가능성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힘을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역 량은 인생을 쌓아 올리는 데 튼튼한 토대 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자신에게 다양 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라는 것 입니다.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제일 좋은 답을 찾
고, 탁월하게 잘하지 못하는 것 대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며, 성공하고 싶다면 미래를 생각하되 오늘 행동하라고 말합니 다. 다시 일어서는 힘의 셋째는 선택이라 고 말합니다.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행 동의 힘을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선택을 실천하고 사랑하게 되면 그만큼 역량이 커지고, 그만큼 더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믿고 나 아가라고 말합니다. 사지가 없는 아이로 태어난 닉 부치치(Nick Vujicic)가 다시 일 어설 수 있었던 힘은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시 일어난 자신의 삶을 알리기 위해 여 러 학교에 전화를 걸었지만 52번이나 거 절당했답니다. 그런데 53번째 학교에서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가보니 청중 이라고는 학생 열 명이 전부인 데다가 그 에게 주어진 시간은 5분에 불과했답니다. 지금은 1년에 3만5,000건의 강연 요청이 쇄도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이사야 60:1)”다시 일어나기를 원하신다면 우 리 예수님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이자 주인으로 선 택할 때 나의 이민생활 전반에 방향을 제 시해 주실 것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AI에게 많은 것을 질문하고 답을 얻지만, AI는 그 답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러 나 우리 예수님을 주인으로 선택하고 그 분을 의지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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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민 가이드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 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 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요 구된다. 뉴욕 지역 비영리 디지털 매체 ‘ 넵욕(NepYork)’은 최근 이민법 변호사 들의 설명을 인용해 영주권자가 180일 이 상 연속 해외 체류 후 미국에 돌아올 경 우 공적부조 심사 대상이 될 가능성을 보 도했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기존 공적부 조 규정을 폐지하고 심사 범위를 확대하 는 새 규정을 지난 9월18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새 기준은 연령, 건강, 가족관계, 자 산과 재정상태, 교육·기술, 근로경력 등 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일정한 공공복지 혜택 이용 여부도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주권자가 180일을 초과해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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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미국을 떠나 있다가 돌아오는 경우 가 문제다. 연방법상 영주권자도 재입국 과정에서 ‘입국 신청자’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공적부조를 포함한 입국 불허 사유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이민 법 변호사들의 설명이다. 다만 180일 이상 해외에 체류했다고 해 서 영주권이 자동으로 취소되거나 재입국 이 거부되는 것은 아니다. 특정 복지혜택 을 이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동 거부되 는 것은 아니며, 당국이 개별 신청자의 전 체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장 기간 해외 체류에 따른 영주권 포기 여부 역시 별도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민법 변 호사들은 부모 간병이나 치료, 가족 문제, 은퇴 등을 이유로 장기간 해외 체류를 계 획하는 영주권자라면 출국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고 미국 내 거주 기반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 등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작년 美 발급 한국인 비이민비자 8% 감소 … 학생용 비자 감소 뚜렷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 국인이 발급받은 비(非)이민비자 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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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은 미 국무부 국가별 비자발급통계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미국의 한국인 비이 민비자 발급량은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4년 7만4천15건이었지만, 트럼프 행 정부로 바뀐 2025년에는 7.95%(5천885 건) 감소한 6만8천130건에 그쳤다. 상 용·관광 목적으로 발급받는 B1·B2 비 자 발급 건수는 2024년 1만5천275건에서 2025년 1만4천555건으로 줄었다. 무역상 사 주재원, 투자자 등이 발급받는 E1·E2 비자도 같은 기간 6천432건에서 5천667 건으로 감소했다. 미국 내 유학생이 발급 받는 학생(F1)비자와 교환학생·인턴십 등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J1비자도 같 은 기간 각각 1만4천339건에서 1만1천 589건으로, 9천17건에서 7천593건으로 축소됐다. 다만 월별로 보면 지난해 9월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명 이상 이 체류 자격 문제로 대거 체포·구금됐 던 사태 발생 이후 일부 비자 발급량이 개 선되는 흐름도 있었다. 조지아주 사태 이
후 한미 비자 워킹그룹이 가동됐으며, 그 성과 중 하나로 서울의 주한미국대사관 에 한국의 대미 투자기업을 위한 전용 비 자 창구가 지난해 12월 개설된 바 있다. 이 에 따라 B1·B2 비자 '월평균' 발급 건수 는 2024년 1천273건, 2025년 1천212건에 서 가장 최신 통계인 올해 1∼2월 평균 2 천27건으로 늘었다.그럼에도 학생(F1) 비 자는 월평균으로 2024년 1천195건, 2025 년 965건, 2026년 1∼2월 평균 273건으로 감소세였다. 통상 F-1 비자 발급량이 적 은 1∼2월의 특성을 고려해 기간을 달리 잡아도, 2023년 11월∼2024년 2월 월평 균 679건이던 F1 비자 발급 건수는 2025 년 11월∼2026년 2월 482건으로 감소 추 세가 뚜렷했다. 특히 지난 7월 16일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유학생들의 체류 기 간을 4년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한 만 큼,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 이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각급 교류 과 정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인도· 중국·일본 등 주요국에 견줘 한국에 대 한 비이민비자 발급 감소량은 적다는 점 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혜 기자>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 세계적인 항공 서비 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 스(Skytrax) 가 선정한 ‘2026 세 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 이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세계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주요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았다. 스카이트랙스는 최근 런던에서 ‘2026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를 발표했다. 이 번 평가는 전 세계 300여개 항공사를 대 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9월부터 2026 년 8월까지 전 세계 승객들의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기내 환경, 좌석 만 족도, 직원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해 선정했다. 올해 종합 1위는 싱가포르항 공이 차지했다. 싱가포르항공이 세계 최 고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 째다. 지난해 1위였던 카타르항공은 2위 로 내려왔고, 캐세이퍼시픽이 3위를 기록 했다. 이어 전일본공수(ANA), 터키항공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상위권에서는 아시아 항공사들의 강세 가 두드러졌다. 6위는 에미레이트항공, 7 위는 에어프랑스, 8위는 하이난항공, 9위 는 일본항공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10 위에 선정되며 세계 10대 항공사 대열에 포함됐다.대한항공은 종합 순위뿐 아니라 세부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 히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며, 기내 청결도 부문에서도 10위에 올랐다. 또한 세계 최 고 항공 승무원 부문에서는 13위를 기록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호주 퀀타스 항공(12위), 독일 루프탄자(14위) 스페인 아이베리아(16위), 에어 캐나다(17위), 태 국항공(20위) 등 유수 항공사들을 제쳤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절차 를 진행중이며 오는 12월 17일 통합 항공 사로 공식 출범한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항공업계에서 승객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국제 항공 서비스 조사로 꼽힌 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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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콜로라도광산대, ‘조건부 입학 보장제’ 도입 … 주내 모든 고교 졸업생 대상 GPA 3.8 이상 또는 GPA 3.6 이상·SAT 1,420점 등 충족해야
콜로라도광산대(Colorado School of Mines)가 일정 학업 요건을 충족한 콜로라 도주내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입학을 보장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2027년 가을학기부터 학부 과정을 시작하는 신입 생에게 적용된다. 17일 NBC 뉴스에 따르면, 콜로라도광산 대는 ‘마인스 골드 개런티(Mines Gold Guarantee)’ 프로그램이 재학 중인 고등
학교와 관계없이 학업 자격 요건을 충족 한 모든 콜로라도주 거주 학생에게 적용 된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이같은 입학 보 장 프로그램이 콜로라도에서 처음으로 시 행되는 제도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폴 C. 존슨(Paul C. Johnson) 콜로라도광 산대 총장은 보도자료에서, “콜로라도의 고등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스스로 도전하며, 대학 진학 준비가 돼 있다는 점 을 보여주고 공학과 응용과학 분야에 관 심이 있다면 마인스 입학이 보장된다는 사실을 지역 가정에 알리고 싶다”고 밝 혔다. 이어 “우리는 이런 학생들이 마인 스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우수 한 인재들이 콜로라도에 남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많은 학생이 협력적이고 창의 적인 ‘오어디거(Oredigger: 광산대 스포
츠팀 및 학생들의 별명)’ 공동체에 합류 해 우리가 제공하는 독특한 생활·학습· 실습 통합 교육과 전문 역량 개발 기회를 활용하고, 궁극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학위를 취득해 차세대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이 충족해야 할 학업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학업 성적: -가중치를 적용한 GPA (Weighted GPA) 3.8 이상, 또는 가중치를 적용하 지 않은 GPA 3.6 이상이면서 SAT 최소 1,420점 또는 ACT 종합점수 32점 이상. ▲교과 과정의 난이도 및 성취도 (Coursework Rigor & Performance): -모든 수학 및 과학 과목에서 ‘B-’ 미만의 성적이 없어야 한다.
-최소한 프리캘큘러스(Pre-calculus/ 미적분 예비과정) 또는 삼각법(Trigonometry)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화학 및 물리 과목 중 하나 이상을 포 함해 실험 중심 과학 과목을 3년간 이수 해야 한다. 콜로라도광산대는 ‘마인스 골든 개런티 (Mines Golden Guarantee)’ 적용을 원하 는 학생들이 오는 11월 1일까지 학부 입 학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 마인스 골드 개런티’에 대한 자세한 내 용은 콜로라도 광산대 웹사이트(https:// undergraduate-admissions.mines.edu/ mines-golden-guarante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연방정부, 콜로라도 산불 피해지역 추가 연방지원 거부 … 공공지원만 승인 콜로라도 남부에서 10만에이커(약 405㎢) 이상을 태우고 수백채의 주택을 파괴한 애 스펜 에이커스 산불(Aspen Acres wildfire) 피해 지역에 지원될 연방 자금이 당초 기 대보다 줄어들게 됐다. 연방정부가 콜로라 도가 재난선포를 통해 요청했던 두 종류의 지원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주정 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인지원이 승인됐 다면 푸에블로와 커스터 카운티의 개인과 가정이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주택을 수 리하는 것은 물론 위기상담, 재난 실업지 원, 재난 관련 법률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재해완화 보조금 프로그램은 홍수 예방과 우수 배수시스템 개선, 산불 피해 완화 등의 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다만 주정부는 여전히 연방 공공지원 (Public Assistance)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자금은 커스터·돌로레스·우레이·푸 에블로 카운티의 잔해 제거와 공공 기반 시설 복구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연방정 부는 9월초 해당 지원을 승인했다. 주정부가 이번에 거부된 두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를 받을 수 있었는지는 아직 명 확하지 않다. 개인지원 규모는 각 개인이 어떤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되는지에 따라 달라지며, 재해완화 지원액은 주정 부가 받는 공공지원 규모를 기준으로 산 정된다. 관계 당국이 피해 규모를 기록하 고 재건 비용을 산정하고 있어 공공지원 의 최종 규모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성명
을 통해 “최근 콜로라도의 중대재난 선 포(Major Disaster Declaration) 요청이 승인 된 것은 잔해를 제거하고 지역사회가 복구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었다”며 “피해를 본 가정과 지역 사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었던 이번 요 청의 나머지 부분이 거부된데 대해 실망스 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정부 지도부는 향 후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콜로라도 는 이의제기를 결정할 경우 이번 결정에 대해 30일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연방상 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에 이번 결정을 번 복할 것을 촉구했다. 히켄루퍼 의원은 19 일 성명을 통해 “개인지원과 재해완화 보
조금을 가볍게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 이 러한 자원은 콜로라도의 가정과 지역사회 가 재난에서 회복하고 향후 비극을 예방하 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가 재난 지원을 거부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는 2025년 엘크와 리 산불 및 콜로라도 서부지역 홍 수와 관련한 재난 지원 요청도 거부했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재난구호 자금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지원 발표를 후보 지지와 연계하는 경 우가 있었을 뿐 아니라 민주당이 주도하는 주들의 지원 요청을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 들보다 훨씬 더 자주 거부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은혜 기자>
연방 정책 불확실성에 콜로라도대 외국인 유학생 급감 … CU 덴버 21%·볼더 19% ↓ 콜로라도대학교 시스템(University of Colorado System)의 올가을 재학생수가 지난해보다 약 9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전체 감소 인원의 약 3분의 2는 외국 인 유학생이 차지했다. 21일 ABC 뉴스에 따르면, 새 학기가 이 미 시작된 가운데 콜로라도대(CU) 당국은 외국인 유학생 등록 감소에 대응하고 있 다. 채드 마카라노(Chad Marcharano) CU 부총장 겸 최고재무책임자는 “외국인 유 학생은 우리 대학의 학생 등록 생태계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감소세는 주로 CU 볼더와 CU 덴버 캠
퍼스에서 나타났다. CU 덴버는 약 180명 이 줄어 21%로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 다. CU 볼더는 약 400명, 19% 감소했다. CU 당국은 이같은 감소가 연방정부의 정 책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 마카라노 부총장은 “비자 제도나 여행 금지 조치의 변화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CU에서 학업을 이어갈지 결정하는데 영 향을 미치거나, 실제로 미국에 입국해 교 육받을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주고 있다 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이민 전문 변호사 매슈 배링거
(Matthew Barringer)는 연방 정책을 둘러 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학생들이 미국 에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기가 더욱 어 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링거 로펌 의 대표 변호사인 그는 “간단히 말하면 ‘예측 가능성’의 문제다. 바로 이 점이 미국으로 오려는 많은 학생과 예비 유학 생들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배링거는 “이미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졸업 이후 어떻 게 해야 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 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에게는 2
가지 선택지가 있다. F-1 비자를 연장해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거나,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선택적 실무연수)라고 불리는 제도를 이용해 자신이 학위를 받 은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다. 이 부분에서 가장 큰 감소가 나타났 다”고 부연했다. CU 당국은 체류 신분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는 학생들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소속 캠퍼 스의 등록 담당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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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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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경찰, 고교 주차장에 ‘플록 카메라’ 설치 미성년 학생 감시 논란 … 체리크릭 학군은 올해 철거
볼더 마린 스트리트와 아라파호 애비뉴 교차 로의 플록 세이프티 차량번호판 인식 카메라. 오로라시 경찰국(Aurora Police Department/APD)이 지난해 시내 9개 고
등학교에 플록 세이프티(Flock Safety)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 생 권익 옹호단체들은 경찰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감시 기술을 청소년 감시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둘러싸고 의 문을 제기하고 있다. 21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인공 지능(AI)을 사용하는 이 차량번호판 인 식 카메라는 오로라 공립학교(Aurora Public Schools)와 체리크릭 학군과의 협력 아래 학교 주차장에 설치됐다고 학군와 경찰 관계자들이 확인했다. 그 러나 체리크릭 학군 지도부는 전국적으 로 거센 논란을 불러온 플록 카메라를 올해 초 학군 관할 학교에서 철거했다. APD는 이 장비가 학교의 안전을 강화 하며, 시전역에서 플록 카메라를 활용
하면서 경찰 수사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샌드크릭 공원 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14세 용의자 를 특정한 사례 등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학생 권익 옹호단체와 민권 변 호사들은 고등학생 대부분이 미성년자 라는 점에서 공립학교 부지에 플록 카 메라를 설치한 것은 또 다른 우려를 불 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덴버 메트로의 유색인종 학생들과 함 께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덴버 힐링 제 너레이션스 네트워크(Denver Healing Generations Network)’의 조조 파디 야(JoJo Padilla) 사무총장은 “아이들 이 무엇을 하고 있기에 감시해야 한다는 것인가”라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 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이런 방
식은 아이들과 부모가 동의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오로라 공립학교와 달리 체리크릭 학 군는 APD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지 않 았다. 체리크릭 학군 대변인 애비 스미 스(Abbe Smith)에 따르면, APD는 2025 년 당시 교육감이었던 크리스토퍼 스미 스(Christopher Smith)가 APD에 “구 두 승인(verbal approval)”을 한 뒤 4개 고등학교 주차장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러나 학군은 APD와 공식적인 협약이 체결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교육위원회 (Board of Education)의 지시에 따라 지 난 5월 오버랜드, 그랜드뷰, 체로키 트 레일, 스모키 힐 고등학교에서 카메라 를 철거했다고 애비 스미스 대변인은 밝혔다. <이은혜 기자>
‘제리파이 자석 휴머노이드 장난감 세트’ 리콜 … 어린이 2명 삼켜 입원
아마존(Amazon)에서 판매된 자석 장난 감 약 3만8,500세트가 고성능 자석이 떨 어져 나와 어린이가 삼킬 위험이 있는 것 으로 확인돼 리콜됐다고 NBC 뉴스가 17 일 보도했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CPSC)는 해 당 장난감의 자석을 삼킨 어린이가 병 원에 입원한 사례 2건을 파악하고 있다 고 밝혔다. 리콜 대상인 ‘제리파이 자 석 휴머노이드 장난감 30개 세트(Jerify Magnetic Humanoid Toys 30 PCS)’는 사람 형태로 만들어진 여러 색상의 피규 어로 구성돼 있다. 중국 허페이 한찬 네 트워크 테크놀로지(Hefei Hanchan Network Technology Co., Ltd.)가 콜러린섹 (Colerinsec)이라는 상호로 판매한 이 제
품은 2022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아마존에서 약 21달러에 판매됐다. 각 사람 모양 피규어의 크기는 높이 약 2.7인치, 너비 약 2.5인치이며 손과 발 부 분에 자석이 들어 있다. 고성능 자석을 삼킬 경우 자석끼리 서로 끌어당기거나 다른 금속 물체와 달라붙어 소화기관에 걸릴 수 있다. 이로 인해 장 천공이나 장 꼬임·폐색, 패혈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 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제품 자체에는 별도의 표시가 없으며, 장난감은 아무런 표기가 없는 투명 비닐
봉지에 담겨 갈색 상자에 포장돼 있다. 상자에는 ‘제리파이(Jerify)’라는 브랜 드명과 스티커에 제품 번호 ‘X003ADA3TD’가 표시돼 있다. 소비자는 해당 장난감을 즉시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우고 사용을 중 단한 뒤 콜러린섹(Colerinsec)에 연락해 전액 환불을 받아야 한다. 환불을 원하 는 소비자는 장난감을 폐기한 뒤 폐기한 제품의 사진을 이메일(coushdwugintwer@163.com)로 보내야 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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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한미 항공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인 포함 미 국적자 …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수요 600만명 시대, 미주 노선 경쟁 본격화
전체 외국인의 50%, 강달러·역이민 요인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 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 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600만명을 넘어 설 전망이다. 한국을 찾는 미국인이 증가 한 데다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과 유학생, 비즈니스 승객이 늘고 있다. 여 기에 중국과 미국 간 직항 공급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으면서 중국인 승객들이 인천 공항을 경유해 미국으로 이동하는 수요까 지 증가하고 있다. 한국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과 미국 본토를 오간 항공 여객은 405만4,2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7.8% 늘어난 규모 다. 현재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 해 한미 노선 이용객은 처음으로 600만명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방한 미국인 증가도 한미 항공 수요 확 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은 148만3,240명으로 전년보다 12.4% 증 가했다. 이는 2019년 104만4,038명보다 42.1% 늘어난 수치다. 올해 상반기에도 방한 미국인은 81만1,9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 K-팝과 한국 드라마 등 K-콘텐츠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미주 한인의 가 족 방문과 비즈니스 목적 이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과 미국 간 항공 공급 부족에 따른 환 승 수요도 한미 노선 성장의 주요 요인으 로 꼽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 인천 출발 환승객 가운데 미국 을 최종 목적지로 한 승객은 63만8,200명 으로 전체의 27.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늘어난 수요에 맞춰 항공사들의 미주 노선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 애틀랜타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1회, 이 후 14회로 늘렸으며, 아시아나항공도 인천 ~뉴욕 노선을 주 7회에서 14회로 확대했 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인천~LA 노 선 취항에 이어 올해 4월 인천~워싱턴 노 선을 추가하며 미주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오는 12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 공 통합이 예정되면서 앞으로 한국 국적 항공사의 미국 노선 경쟁 구도도 변화가 예상된다. 통합 이후 내년 미국 노선에서 는 대한항공과 에어프레미아에 이어 파라 타항공이 가세하면서 3개 국적 항공사가 경쟁하게 된다. 파라타항공은 내년 5월 인천~LA 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한국 국토교 통부와 미국 교통부 운항 관련 절차를 확 보했으며, 항공권 판매는 이르면 올해 11 월 시작될 예정이다. 한미 간 인적 교류와 관광·비즈니스 이 동이 계속 증가하면서 LA를 포함한 미주 노선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특히 한인 승객 입장에서는 항공사 선택 폭 확대와 함께 운임 경쟁, 서 비스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한인 시민권자를 포함한 미국 국적자들 의 한국 부동산 매입이 크게 늘고 있다. 한 국 부동산 취득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한 국으로 송금된 금액이 5년 사이 4배 가까 이 급증하면서 미국이 한국 부동산 시장 에서 가장 큰 해외 자금 유입국으로 떠올 랐다. 특히 미주한인 가운데 한국에 가족 이나 생활 기반을 두고 있거나 은퇴 후 한 국 거주를 고려하는 시민권자들이 강달러 를 활용해 한국 부동산을 매입하는 사례 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한국 내 부동 산 구입을 목적으로 한 미국 국적 비거주 자의 송금액은 2020년 3,300만달러에서 2025년 1억2,200만달러로 증가했다. 5년 만에 약 3.7배 늘어난 규모다. 2021년에는 6,000만달러, 2023년 8,500만달러, 2024 년에는 1억2,300만달러까지 증가하며 가 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미국을 제외하면 중국과 일본의 부동산 취득 목적 송금액은 각각 약 3,100 만달러에 그쳤다. 미국 국적자의 송금 규 모가 다른 주요 국가를 크게 앞선 셈이다. 미국 국적자들의 비중은 금액뿐 아니라 전체 외국인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에서도 크게 높아졌다. 2025년 해외 국적 비거주자가 한국 부 동산 취득을 위해 송금한 금액은 총 2억 4,500만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미국 국적 자의 송금액은 1억2,200만달러로 49.7% 를 차지했다. 사실상 외국인 부동산 취득 자금의 절반이 미국에서 들어온 셈이다. 2020년에는 전체 1억2,500만달러 가운 데 미국의 비중이 26.4%에 불과했다. 5년 만에 미국의 비중이 23.3%포인트 상승했
다. 미국 국적자들의 한국 부동산 투자 관 련 자금 유입이 다른 국가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의미다. 미국 국적자의 한국 부동산 매입 증가에 는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중요한 배경 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2021년 1,100원대 수준에서 점차 상승했고 2023 년 이후 원화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에는 한때 1,470원대까지 올라갔다. 달러 를 보유한 미국 거주자에게는 한국 부동 산의 달러 환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국 국토교통부의 2025년 말 기준 통계 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8,231호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 전체 주택의 약 0.55% 수준이다. 외국인 소유 주택은 2022년 약 8만여 호에서 꾸준히 늘 어나 10만호를 넘어섰다. 미주 한인들도 한국 부동산을 구입할 경 우 매입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취득세와 보유세, 양도소득세, 임대소득 관련 세금, 미국 세법상 신고 문제 등을 함께 확인해 야 한다. 특히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는 한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소득이나 자 산이 미국 세금 및 해외금융자산 신고와 연계될 수 있어 한·미 양국의 세무 규정 을 모두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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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중국 시진핑 주석, 9월 23일∼25일 미국 방문 … 11년만의 국빈 방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23일∼25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1 일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초청에 응해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 할 것”이라며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미 관계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관련된 중대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인도 역할을 갖는 다”며 “중미 양국 정상은 반년 안에 상 호 방문을 실현해 역사적·이정표적 의의 를 갖는다”고 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건설 적 전략 안정 관계’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대화·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으 며, 이견을 적절히 관리할 의향이 있다” 며 “양국 인민의 복지를 끊임없이 증진하 고, 세계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할 의향 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인 2015년 9월 이후 11년 만 이다. 시애틀에서 방미 일정을 시작한 그는 “ 색안경을 끼고 보면 안 된다”는 비유적 표현으로 미국의 대중 견제를 비판했고, 워싱턴DC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서는 남중국해와 인권·종교의 자유, 티베트 등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다만 시 주석은 북한을 겨냥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거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에 반대한다는 경고 메시지 를 발신함으로써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 오바마 대통령과 대 북 정책 보조를 맞췄고, 이란 핵 문제나 기 후변화 공동대응, 경제·무역 교류 확대 등 의제에서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는 중 국의 새로운 대미 압박 수단이자 이번 미 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꼽히는 희토류 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궈 대변인은 중국이 무역 협상에서 했던 희토류 관련 합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미국의 인식에 관한 질문에는 즉답 없이 “중국은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안전 수호에 힘써왔다. 중미 양국 은 응당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합의를 잘 이행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
인 발전 추세를 수호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미국이 중국에 요구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진 대(對)일본 희토류 수출 제한 완 화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법규에 따라 모든 이중용도 물자(민간용·군용으로 모두 활 용 가능한 물자)를 대상으로 일본의 군사 용도 수출 및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 이 되는 모든 수출을 금지했고, 그 목적은 일본의 재군사화와 핵 보유 기도를 저지하 는 것”이라며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 망 안정과 안전을 수호한다는 중국의 입장 에는 변화가 없고, 각 당사자는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작년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내 놓은 희토류 등 수출 통제 조치 1년 유예 시한이 오는 11월 10일로 다가온 가운데, 궈 대변인은 이 유예를 더 연장할 것인지 에 관한 질문에 “중국의 주관 부처에 문 의하라”며 답을 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란과 합의 이뤄질지, 전멸시킬지 결정 앞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을 통한 합의와 이란에 대한 강경 군 사행동을 놓고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는 11월 중간 선거 직후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이뤄질 것 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미국 뉴욕 유엔본 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 토의 연설에서 이란 정권을 비난하며 이같 이 말했다. 그는 “이란이 재건해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위대한 나라, 어쩌면 중동이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합의가 이뤄질 것인가, 아니면
이슬람공화국을 신속하게 전멸시켜 그들 이 다시는 사람들과 나라들을 죽이고 파괴 할 기회를 갖지 못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선 거 직후 우리가 합의할 것이라고 믿는다” 며 “그들이 (합의를) 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정책을 중간선 거와 연계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 다. 그는 “그들은 내가 중간선거에서 어떻 게 하는지 보려고 기다리고 있다”면서 “ 그들이 모르는 것은 내가 출마하지 않는다 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선거를 이미 치렀고 압도적 으로 이겼다. 앞으로 2년 반 동안 이 자리에 있을 것이다”며 “선거에 나서는 것은 공 화당이고 나는 그들을 도울 것이지만, 나 자 신은 출마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이란과 관련해 나는 선거에 전혀 의 미를 두지 않았고, 앞으로도 두지 않을 것” 이라며 “(선거는) 내 마음속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유일하게 머릿속에 있는 것은 이란 이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라 고 못 박았다. 미국의 군사력과 탄약 부족에 대한 우려 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겁쟁이들
과 배신자들은 미국의 탄약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싶어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 가까운 미래에 대규모 탄약 공장들이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의 방산 기업들이 지금 18곳을 짓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사회를 향해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에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 다. 그는 “모든 국가가 이란이 상업 선박 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핵 야욕을 포기하 고, 테러 지원을 중단할 때까지 이란을 완 전히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데 우리와 함 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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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그린란드에 미군기지 2곳 건설 … 미국·덴마크·그린란드 협정 서명 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가 22일 미군의 그린란드 주둔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3자 안보 협정을 맺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 란드 총리는 이날 유엔총회가 열린 뉴욕 유 엔본부에서 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에 따라 미국은 그린란드에 대규모 군사기지 두 곳 을 건설하고, 주둔 병력도 대폭 늘리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 번 협정이 “미국에 그 영토(그린란드)의 안보와 그 밖의 모든 필요 사항에 대한 영 구적 통제권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절한 장소들에 대규모 군사 주 둔 기반을 구축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라며 그린란드에 대규모 군사기지 두 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어떠한 적대 세력도 앞으로 그 린란드에 군사적 주둔 기반을 마련하거 나, 우리의 명시적 서면 승인 없이 그곳에 민감한 투자를 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이 아닌 중국과 러시아 등은 그린란드에 군사기지를 설치할 수 없고, 미국의 안보 를 위협하는 투자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미국이 그린란드에 건설할 첫번째 기지 는 남부 나르사르수아크의 옛 군사기지 를 다시 가동하는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나르사르수아크에는 냉전 초기인 1950년대까지 ‘블루이 웨스트 원’이라 는 미군기지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미국은 그린란드 동부 메스테 르스비그에도 군사적 거점을 마련할 예정
이다. 메스테르스비그는 현재 덴마크 특수 부대인 시리우스 개썰매 순찰대가 사용하 는 군사 전초기지다. 냉전 당시 미국은 그린란드에서 17개 군 사시설을 운영하면서 1만명 이상의 병력 을 주둔시켰다. 현재 그린란드에 남아 있 는 미군 시설은 약 150명의 병사가 주둔하 는 피투피크 우주기지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영구적 통제 권’은 그린란드가 향후 덴마크에서 독립 하더라도 미군의 주둔 권한이 유지된다는 의미다.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서명식에서 “이 협정은 덴마크 왕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 그리고 그린란드의 자결권을 존중한 다”고 강조했다. 그린란드를 미국이 병합하지 않고 덴마
크 자치령으로 두면서 미군 주둔만 늘어난 다는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우리는 1951년 방위협정을 2026년에 맞게 가져오는 협정 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1951년 방위협정’은 동서 냉전 시기 미국이 그린란드에 원하는 만큼 파병할 수 있도록 1951년 맺은 미·덴마크 그린란드 방위 협정을 가리킨다.
주말 나들이에 100달러 훌쩍 넘어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 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 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흔히 나오는 말이다. 예전에는 큰 부담 없이 즐기던 외식, 공연 관람, 스포 츠 경기, 여행 같은 일상적인 여가 활동이 이제는 신중하게 계산해야 하는 지출 항목 이 되고 있다. 물가 상승과 함께 집 밖에서 즐기는 비용 이 빠르게 오르면서 생활 방식도 변하고 있 다. 밖으로 나가는 대신 집에서 TV를 보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취미 활동을 즐기는 이른바 ‘홈 여가‘(home leisure) 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영화 관람 역시 부담이 커졌다. 티켓 가 격 자체는 전체 물가 상승 수준과 비슷하
게 움직였지만, 대도시 극장에서는 가격이 더 높고 음료와 팝콘 등 부대 비용까지 오 르면서 가족 나들이 비용이 크게 늘었다. 집 밖 활동 비용 상승에는 외식비와 교통 비 부담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외식 물가는 전년 대비 3.4% 상승해 가정 내 식료품 가격 상승률(2.2%)보다 높 은 수준을 기록했다. 식당 가격이 계속 오 르면서 소비자들은 외식 횟수를 줄이고 직 접 요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여기에 개 솔린 가격 상승도 외출 부담을 키우고 있 다. 장거리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를 계획 할 때 차량 유지비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 황이 됐다. 반면 집에서 즐기는 여가 비용은 상대적 으로 안정적이다.
지난 26년 동안 TV와 취미 관련 상품 가 격 상승률은 약 37%에 그쳐 전체 물가 상 승률보다 낮았다. 올해도 TV 가격은 전년 대비 약 1% 상승하는 데 머물렀고, 게임과 취미용품 가격 역시 큰 폭의 상승은 없었 다. 스마트폰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한 번 구매하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이 외식이나 공연 관 람보다 경제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다. 소비 변화는 시간 사용 방식에서도 나타 난다. 미국 시간사용조사(ATUS)에 따르면 예술·오락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의 비율 은 2019년부터 2025년 사이 20% 이상 감 소했다. 식당이나 술집에서 하는 식사가 전체 식사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도 줄 었다. 2014년에는 전체 식사 중 외식 비중
이 9%를 넘었지만, 10년 후에는 7% 아래 로 떨어졌다. UCLA 연구진 분석에서도 미국인들의 외 부 활동 감소 현상이 확인됐다. 미국인의 하루 평균 외부 활동 시간은 코 로나19 이후 감소 속도가 빨라졌다. 2019 년부터 2023년까지 불과 4년 동안 하루 외 부 활동 시간이 53분 줄었다. 연구진은 최근 생활 패턴을 두고 “놀라울 정도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PNC은행의 브라이언 르블랑 이코노미스 트는 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콘서 트와 스포츠 경기 티켓 구매는 감소한 반면 공예용품점과 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지출 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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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FSD를 켜놓고 고속도로를 달 리던 남성이 운전석에서 잠든 듯한 모습이 경찰에 포착됐다. 당시 차량은 시속 60마 일(약 97㎞)로 주행 중이었다. 19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 아주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솔라노 카운 티의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을 단속했 다. 운전자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채 운 전석에 축 늘어져 있었으며, 이를 발견한 오토바이 경찰관이 차량 옆으로 접근해 상 태를 확인한 뒤 차를 세웠다. 운전자는 과 속으로 교통법규 위반 딱지를 받았다. CHP는 당시 영상을 SNS에 공개하며 “ 운전자가 잠든 상태에서 안전한 속도는 얼 마일까. 시속 0마일”이라고 지적했다. CHP는 FSD가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니 라 운전을 보조하는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슬라 역시 FSD를 완전한 자율주 행 시스템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회사 측 은 FSD를 사용할 때 운전자가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할 경우 즉시 차량을 통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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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테슬라 자율주행 97㎞/h로 고속도 잠든男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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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웨이에 승객 내려 사망 우버에 4천만불 배상 판결 우버 운전기사가 술에 취한 여성 승객 2 명을 위험한 프리웨이 도로변에 내려놓 은 뒤 이 가운데 1명이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 우버와 운전기사에게 4,000 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중재 판정이 내려 졌다. ABC7에 따르면 사망한 에밀리 파 커(당시 23세)의 부모는 최근 우버와 당 시 운전기사 부 트란을 상대로 한 중재에 서 각각 2,000만 달러씩, 총 4,000만 달러 의 배상 판정을 받았다. 2022년 UCLA를 졸업한 파커는 친구 루나 무어와 함께 술 을 마신 뒤 우버를 타고 귀가하던 중 사 고를 당했다. 중재 판정문에 따르면 운전 기사 부 트란은 운행 도중 무어가 구토 등으로 몸이 좋지 않은 상태를 보이자 오 렌지카운티 73번 프리웨이의 출구 인근 에 차량을 세웠다. 중재를 맡은 은퇴 판 사 리처드 A. 스톤은 이곳을 차량을 세우 기에 “안전하지 않고 불법적인 장소” 라고 지적했다. 판정문에 따르면 트란은 두 여성이 술에 취해 있다는 사실을 알 고 있었다. ◈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 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 에서 발생했다. 오스틴 경찰국과 현지 언 론 등에 따르면 사건은 20일 오후 오스 틴 북부에서 발생했으며, 신원이 공개되 지 않은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 겨졌으며 중태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 이 차량 정차 과정에서 시작됐으며 ICE 요원과 남성 사이에 짧은 도보 추격이 있
이승우 미래설계자문
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마이크 시겔 오스틴 시의원은 ICE 차량이 코롤 라 차량 측면을 들이받은 뒤 요원이 차에 서 내려 최소 2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주 장했다. 시겔 의원은 또 사건 현장이 ICE 와 국토안보수사국(HSI), 텍사스주 공공 안전국(DPS) 등의 통제 아래 있었으며 오 스틴 경찰이 현장 수사를 주도하지 못했 다고 밝혔다. ◈ 데이터센터발 전기료 인상 억제 연방하원이 16일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 해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가결했다. 하원이 데 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을 둘러싼 경제적 우려에 대해 직접적으로 입법으로 응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화당이 다수 를 차지하는 하원은 이른바 ‘요금 납부 자 보호법’을 찬성 417표, 반대 3표라 는 압도적인 표 차로 통과시켰다. 대규 모 부하 고객에 대한 요금은 발전·송· 배전설비 증설에 들어가는 전체 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대규모 부 하 고객’을 단일 부지 기준 100메가와 트(MW) 이상인 경우로 정했다. 주정부 규제 당국은 2년 이내 요금 체계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이 번 표결은 데이터센터 붐을 둘러싼 미국 내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잘 보여주 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하지만 의 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주민들로 부터 전력 수요 급증이 곧 전기요금 인상 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강한 압박을 받아 왔다. ◈ 아마존‘프라임 빅딜’ 10월 6~7일 이틀 열려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가 을 최대 할인행사인 ‘프라임 빅딜 데이 스’(Prime Big Deal Days)가 오는 10월 6 일과 7일 이틀간 펼쳐진다. 본행사를 기 다리지 않아도 된다. 아마존은 이미 일부 상품에 대한 조기 할인에 들어갔다. 아마 존이 공식 발표한 올해 행사는 10월 6일 오전 0시1분(미 서부시간)부터 48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패션, 화장품, 주방용품, 생활 필수품, 장난감, 핼러윈 및 연말 선물 등 35개가 넘는 상품군에서 수백만개의 할 인 상품을 내놓는다. 아마존은 이 가운데 100만개가 넘는 상품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잎 속 마약 … 국경서 양배추 위장 필로폰 900㎏ 적발 미국 남부 텍사스주 멕시코 국경 인근에 서 양배추로 위장한 대량의 메스암페타 민(각성제)이 적발됐다. 미국 마약단속국 (DEA)은 최근 텍사스주 국경 검문소에서 캡베츠 상자를 검사하던 중 이상한 점을 포착했다. 캡베츠 잎을 한 장씩 벗겨내자 녹색 시트로 감싼 플라스틱 소포가 나왔 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캡베츠 속에 숨겨 진 메스암페타민은 총 약 900㎏에 달한 다. 각성제가 드러나지 않도록 녹색 포장 지로 감싸 캡베츠처럼 보이게 한 수법이 다. DEA는 이 밀수 사건과 관련된 인물 특정 작업에 착수했다. 밀루입 경로와 배 후 조직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 고 있다. 이번 적발은 일본 후지텔레비전 계열 프로그램 ‘이토!’가 보도를 통해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촬영된 이미지 12장을 함께 소개하며 위장 수법 의 교묘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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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한국은 지금
중국 자본, 9200억원에 7조짜리 한국 IP 삼켰다 ‘미르의 전설2’위메이드 경영권 인수 … 국가 자산 유출 비판도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 사옥 벽면에 ‘레전드 오브 이 미르’ 게임 포스터가 그려져 있다. 게임사 위메이드의 경영권이 중국 자본으로 넘어가 게 됐다. 그동안 중국이 국내 게임사에 지분 투자를 하 는 경우는 많았지만, 국내 10대 게임사 중 하나를 사실 상 통째로 인수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시장 규모만 7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위메이드의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 소유 권이 사실상 중국 손에 들어가게 된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책임지는 국가 자산이 중국으
로 유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 자본이 국내 게임 IP를 가 져가려 무려 시장가의 4배 이상에 달하는 돈을 내고 지분을 매입하기로 한 것”이라며 “국내 게임 업계 를 향한 중국 거대 자본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 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은 지난 6월 말 홍콩 투자회사 네오펄스에 자신의 지분 전량(39.33%)을 매 각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네오펄스의 주요 투자자는 중국 게임사 킹넷이다. 킹넷은 위메이드 인수 자금 절 반 가까이를 투자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인기 게임 IP ‘미르’를 놓고 킹넷과 법적 분쟁을 벌였다. 킹넷 자회사가 2016년부터 미르 기반 게임의 로열 티를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양측이 화 해 계약을 체결하면서 분쟁은 마무리됐는데, 박 의장 이 돌연 중국에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지 분 매각 대금은 9200억원으로 주당 6만8910원가량이 다. 현재 코스닥에 상장된 위메이드 주가가 주당 1만 5000원 안팎을 오르내리는 점을 감안하면, 경영권 프 리미엄으로 주가의 3.6배에 달하는 약 5만원을 얹어 주는 셈이다. 투자 업계 관계자는 “보통 경영권 프리 미엄으로 20~30%를 계산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보면 이번 계약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계약이 완료되면 네오펄스와 킹넷 등으로 구성된 중 국 컨소시엄은 위메이드 지분율이 기존 보유분을 합 해 40.25%로 늘어나면서 최대 주주가 된다. 지난 14 일 위메이드와 컨소시엄은 최대 주주 변경을 위해 다 음 달 30일까지 잔금 지급과 당국 승인 절차를 밟는다 고 발표했다. 중국에 지분을 넘기는 박 의장은 1세대 게임 창업자로 분류된다. 1996년 게임사 액토즈소프트 개발팀장으로 일하며 ‘미르의 전설’ 개발을 맡았고 2000년에는 직접 위 메이드를 설립한 뒤 2001년 ‘미르의 전설 2’를 출
시했다. 이후 미르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중국에서 ‘게임 한류’를 일으키면서 미르는 위메이드의 핵 심 IP가 됐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140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이었다. 중국 게임· 디지털 콘텐츠 전문 조사 기관 감마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기’(미르의 중국명) IP의 중국 내 시 장 규모는 355억5000만위안(약 7조3000억원)에 달한 다. 중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미르 IP에 군침 을 흘려왔다. 2004년 중국 샨다 게임즈(현 셩취게임 즈)가 미르 IP의 공동 저작권자인 액토즈소프트를 인 수했고, 이후 미르 IP 권리와 수익 배분을 두고 위메이 드와 소송전을 벌였다. 위메이드는 이후 킹넷과도 송 사를 치렀다. 박 의장은 이번 계약 과정에서 회사에 해당 정보를 공 유하지 않고 개인 회계법인을 통해 직접 중국 측과 지 분 매각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은 그 동안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대출금을 지분 매각 계약금(920억원)으로 모두 갚았다고 한다. 이번 경영권 매각 소식을 접한 위메이드 내부 직원들 의 동요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는 미르 IP 로 열티로 연간 1000억원을 받고 있다. 향후 중국 측에 유리한 계약 조건 체결로 이 로열티 수입 상당 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 중국 자본은 그동안 꾸준히 국내 게임 사에 눈독을 들여왔다. 크래프톤의 경우 중국 텐센트 가 지분 14.52%를 차지한 2대 주주다. 웹젠의 2대 주주(20.45%)도 중국 펀게임이고, 시프 트업 2대 주주(35.03%)는 텐센트 계열사 에이스빌이 다.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은 “1세대 게임사 위 메이드의 노하우가 한순간에 중국에 넘어가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라며 “또 다른 게임 업 체들도 위메이드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기 때문에 산업 보호 측면에서 국가가 나서서 게임사들이 안전 한지 점검할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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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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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뱃놀이·바가지 게장 논란 … 발길 뜸한 713억 여수섬박람회
20일 오전 전남광주 여수시 돌산읍에 있 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셔틀버스 정 류장. 시외버스터미널과 행사장을 오가 는 45인승 셔틀버스에서 승객 1명이 내 렸다. 20분 전 도착한 버스 승객도 4명뿐 이었다. 주차장은 2500면 가운데 1800면 이 비어 있었다. 640석 규모 식당엔 점심 시간에도 손님이 100여 명뿐이었다. 오후 1시쯤 3500석 규모 열린무대에서 진행된 쿠킹쇼 관람객도 20명 정도였다.
지난 5일 개막한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관 람객을 끌어모으지 못하고 있다. 주최 측 은 11월 4일까지 61일간 300만명을 유치 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개막 후 19일까 지 보름간 관람객은 18만5202명에 그쳤 다. 행사 기간의 4분의 1이 지났지만 목표 했던 관람객의 6.2% 정도 유치한 셈이다. 박람회 하루 평균 관람객은 1만2347명 이다. 목표로 한 300만명을 채우려면 남 은 46일 동안 하루 평균 6만1200명이 찾 아야 한다. 지금까지 찾은 하루 평균 관람 객의 5배다. 19일 하루 관람객이 처음 5 만149명을 기록했지만 무료 입장 효과가 컸다. 이날 여수 지역 기업이 2억원을 들 여 무료 입장 행사를 열었다. 조직위는 이 가운데 1만5600여 명이 무료 입장객이라 고 밝혔다. 박람회 조직위는 입장권 판매 실적은 나 쁘지 않다고 본다. 19일까지 입장권 판매
수입은 35억2353만원으로 목표액 96억 원의 36.7%다. 다만 여기에는 기업·기관 등에 사전 판매한 입장권도 포함돼 있다. 박람회 직접 사업비는 713억원이다. 주 행사장 조성에 147억원, 주제관 조성에 104억원, 국제학술대회 등 개최에 57억 원, 홍보·마케팅에 50억원 등이 책정됐 다. 이와 별도로 연계 사업 77개에 1136억원 을 투자했다. ‘여수로 섬잇트레일’ 사 업(300억원), ‘K-미디어 섬 테마파크’ 사업(120억원) 등이다. 직접 사업과 연계 사업을 합하면 사업비는 총 1849억원 정 도다. 현장에서는 1만5000원(성인)인 입 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반응 도 나왔다. ‘미래 섬 전시관’의 도심항 공교통(UAM) 체험은 무인 단말기에서 가 상 탑승권을 발권하는 방식이었다. 부산 에서 온 김가영(28)씨는 “키오스크를 조
작하는 수준이라 헛웃음이 나왔다”고 했 다. 1t 트럭에 천을 둘러 배처럼 꾸민 ‘트 럭 뱃놀이’ 공연과 1만4900원짜리 간장 게장 정식도 논란이 됐다. 조직위 측은 “ 뱃놀이 공연은 지방자치단체 초청 공연으 로 예산이 200만원”이라며 “간장게장 도 서울에 비하면 싼 편”이라고 했다. ‘섬’을 내세운 박람회인데 섬을 찾아 가기 쉽지 않다고 관람객들은 말한다. 주 행사장에는 부행사장인 개도·금오도로 바로 가는 선착장이 없어서다. 주행사장 에서 개도까지 1시간 10분이 걸린다고 한 다. 48㎞ 떨어진 화정 백야항까지 차로 간 뒤 배로 갈아타야 했다. 개도에 조성한 캠 핑장은 68면 가운데 1면만 이용 중이었다. 조직위는 “추석 연휴인 26일 K팝 콘서 트를 열 계획”이라며 “수학여행, 크루 즈 관광 등이 본격화하면 관람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다시 1400원 위협하는 환율 … 미국 긴축·고유가가 변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80원대로 올라 서면서 1400원 선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 상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국내 외환시장에 공급 되던 달러도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반도 체 수출 기업이 벌어들인 달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환율의 추가 상승 폭은 제 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87.3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이달 9일 1336.1원에서 18일 1383.3원까 지 7거래일 연속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상
승세를 이어갔다. 단기간에 환율이 큰 폭 으로 움직이면서 원화의 변동성도 다시 커 지고 있다. 환율 상승에 불을 붙인 것은 연준의 긴 축 재개였다. 연준은 16일 기준금리를 연 3.50~3.75%에서 연 3.75~4.0%로 0.25% 포인트 올렸다. 올해 말 정책금리 전망치 도 연 3.8%에서 연 4.1%로 높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현재 금리 수준으 로는 미국의 소비와 투자를 충분히 억제 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추가 금 리 인상에 대한 경계도 커졌다. 연준이 내
년 여름까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이상 추 가로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0선을 넘어 7주 만의 최고 수 준으로 올랐다. 미국 금리가 예상보다 오 래 높은 수준에 머물면 달러 자산의 매력 이 커져 원화 등 다른 통화에는 약세 압력 으로 작용한다.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국제 유가도 원 화에 부담을 주고 있다. 국내 기업이 원유 와 가스를 수입하기 위해 사야 하는 달러 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이 미국 의 물가 압력을 높여 연준의 추가 금리 인
상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달러 강 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에너지 수입 의존 도가 높은 한국은 고유가가 장기화할수록 무역 수지와 원화 가치가 동시에 압박받을 수 있다. 대외 악재가 불거진 시점에 국내 외환시 장의 달러 공급도 줄었다. KB증권은 SK하 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관련 달러 유입이 마무리되고, 국민연금 이 해외 투자 자산의 환율 변동 위험을 줄 이기 위해 달러를 미리 파는 전략적 환헤 지도 중단됐다는 소식이 환율 반등에 영향 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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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억대 연봉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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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미성년 사장 21명 연봉 1억 원 이 넘는 미성 년자 사장님 이 21명인 것 으로 나타났 다. 미취학 아 동인 0∼5세 도 포함돼 부 러움을 샀다. 21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 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 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21∼2025 년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 연령대별 보수 분포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18세 이하 사업장 대표자는 전국에 1909명으로 연평 균 382명이었다. 이번 통계는 건강보험 사 업장에 직장가입자로 가입된 경우만 집계 대상이 됐다. 연령별로는 11∼15세가 연평 균 15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18세 129 명, 6∼10세 81명, 0∼5세 22명 순이었다. 소득별로 보면 연봉 1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 대표자가 21명이었다. 이 중에는 0∼5세도 1명 포함됐다. 연봉 5000만 원 초 과 1억 원 이하 미성년 대표자는 43명, 연봉 5000만 원 이하는 318명이다. 지역별로는 미성년 대표자가 서울에 237 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성년자 사업장 대 표자는 주로 상가와 오피스텔, 주택 등 부 모나 조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건물의 부 동산 임대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 제 2021∼2025년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 중 소득 상위 100명의 업종은 부동산·임 대·사업서비스가 95명(연평균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 업이 4명, 제조업은 1명이었다.
◈ 경찰, 택시 운전사 흉기로 위협한 20대 붙잡아 전북 완주경찰서는 택시 운전사를 흉기 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20대)씨 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 날 오후 6시께 전주에서 완주까지 택시 를 타고 이동한 뒤 가지고 있던 흉기로 운전사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 시 A씨는 돈이 없다며 요금을 나중에 계 좌로 이체하겠다고 했으나 B씨가 이를 거절하며 신고하겠다고 하자 흉기를 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 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천 굴포천서 둥둥 떠있던 30대 남성 시신 발견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굴포천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 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부천 오정경찰서 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 분쯤 삼정동 굴포천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 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물에 떠 있 던 남성을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 다. 현재까지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 았으며 범죄 혐의점도 확인되지 않은 것 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범죄 혐의점도 현재 확인 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 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 할 예정이다. ◈ 인천공항 장기 주차 주의하세요 문 안 잠긴 차 골라 턴 50대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에서 문이 잠
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철근 조각으로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가 져간 혐의도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 르면 인천 영종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 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그는 주 차된 차량 가운데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승용차를 골라 문이 잠겨 있는지 확 인한 뒤 잠금장치가 풀린 차량을 대상으 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3일 오후 1시50분쯤에는 2터미널 장기주차 장에서 철근 조각을 이용해 주차된 차량 의 유리창을 깨기도 했다. 앞서 이 차량 에서 현금을 훔친 뒤 자신의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고 착각해 다시 돌아갔지만, 차량 문이 잠겨 있자 유리창을 깬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4시쯤 1터미 널 장기주차장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중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A 씨를 발견해 현 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 고 진술했다”며 “그의 구속영장을 신 청했다”고 말했다. ◈ 친누나 살해해 놓고 ‘입꾹닫’30대 男, 징역 20년 경기 남양주시에서 친누나를 살해한 혐 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 사1부(부장판사 김국식)는 22일 살인 혐 의로 구속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부모가 집을 비운 틈을 타 누나를 살해했다”며“피고인 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지만, 증거를 종합 하면 고의로 살해한 점이 인정된다”고 유죄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심신
미약 상태가 있었음을 고려했다”고 양 형 사유를 밝혔다. A 씨는 원래 B 씨와 같 은 집에서 살았으나, 범행 약 2주 전 B 씨 와 심하게 다툰 뒤 집을 나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집 안에 쓰러져 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CTV 를 통해 A 씨가 범행 추정 시간에 집에 왔던 사실을 확인했다. A 씨는 해당 아파 트 인근에서 검거됐으며, 소지품에서 범 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한 편 A 씨는 수사 당시 계속해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료 여직원 AI로 합성해 연인 행세 50대 구로구청 공무원 해임 동료 여성 직원의 얼굴을 생성형 인공지 능(AI)으로 합성해 연인인 것처럼 자신의 SNS에에 게시한 서울 구로구청 소속 50 대 남성 직원이 해임됐다. 21일 서울시 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구로구청 직 원 이 모 씨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구 로구는 조만간 이 씨에 대한 징계를 집행 할 예정이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구청 조직도에서 내려받은 같은 과 여성 직원 의 사진을 생성형 AI로 자신과 연인 사이 인 것처럼 합성한 뒤 네 차례에 걸쳐 자 신의 SNS 프로필에 올린 혐의를 받았다. 이 씨는 이 사건으로 성폭력처벌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 울남부지법은 이달 11일 이 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총 6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해임은 파면·해임·강등· 정직으로 구분되는 중징계 가운데 파면 다음으로 무거운 처분이다. 해임 처분을 받으면 즉시 공무원 신분을 잃게 되며 3 년간 공무원으로 재임용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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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COLUMN | 전문가 칼럼 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기획 교육 칼럼
수학을 문제 풀이가 아니라‘언어’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풀고, 오답을 확인하고. 분명히 열심히 하는데, 시간 이 지나면 또 막힙니다. 숫자만 조금 바 뀐 문제인데 처음 보는 것처럼 손이 멈 춥니다. 이 패턴, 한 번쯤 우리 아이에게 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초등 수학이 만들어 놓은 ‘성공의 함정’ 초등 수학이 중요하다는 건 두말할 필 요가 없습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수 의 개념을 익히고, 연산 감각을 키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쌓습니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는 반복이 실제로 효과를 냅니다. 많이 풀수록 정확도가 오르고 속도도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문제는 이 ‘성공 경험’이 기준으로 굳어질 때입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몸으로 배웁니 다. 수학은 빠르게 풀고 답을 맞히는 과 목이라고. 이 방식은 초등 단계에서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중학교 이후부터 상황이 달라집니다. 문제의 겉모습은 단순해 보여도 그 안에 여러 개념이 겹 쳐 있고, 어떤 연산을 써야 하는지를 스 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때부터는 속 도보다 방향이 중요해지는데, 방향 잡 는 법을 배운 적이 없는 아이는 읽어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잘했 어요”라는 말이, 오히려 한 번 더 들여 다봐야 할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공식을 외운다고 풀 수 있는 게 아닙니 다 계산 다음으로 아이들이 기대는 건 공 식입니다. 삼각형 넓이, 피타고라스 정 리. 물어보면 막힘없이 나옵니다. 그런 데 문제를 조금만 바꿔놓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주어진 도형에서 밑변과 높이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조건이 맞 지 않는 상황에서도 공식을 그대로 가 져다 쓰려고 합니다. 삼각형만 보이면 일단 피타고라스 정리를 써보려는 아 이들도 있습니다. 공식은 분명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시 간을 아껴주는 지름길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모든 공식에는 그것이 성립하는 조건과 맥락이 있습니다. 그 전제를 이 해하지 못한 채 외운 공식은, 문제가 조 금만 달라져도 더 이상 작동하지 않습 니다. 외운 것은 비슷한 문제에서만 통 합니다. 이해한 것은 처음 보는 문제에 서도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수학은 ‘계산’이 아니라 ‘해석’입니다 아이들이 문제 앞에서 멈추는 이유는 대부분 계산을 못해서가 아닙니다. 문 제를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막히는 겁니다. 수학을 계산 과목으로만 배워온 경우, 이 해석의 단계가 통째로 생략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학은 계산보다 해석이
먼저입니다. 문제를 읽고, 무엇이 주어 졌는지 파악하고, 조건들이 어떻게 연 결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무엇을 구해 야 하는지 정리하는 흐름. 이 과정이 잡 혀야 비로소 어떤 개념을 써야 할지가 보입니다. 이 점에서 수학은 하나의 언 어에 가깝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를 떠올려 보세 요. 단어를 아무리 많이 외워도 문장의 구조를 모르면 읽을 수 없습니다. 수학 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산을 알고 공식 을 외워도, 문제 속에 숨어 있는 의미 와 구조를 읽어내지 못하면 풀이를 시 작할 수조차 없습니다. 조건이 무엇인 지, 그 조건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 지,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 흐름 을 읽는 힘이 수학의 본질입니다.
주여화 20년 경력 글로벌 IT 기업 출신 교육 전문가 수학·코딩 전문 pi-lingual tutoring 대표 달라스 거주 | 이메일: info@pi-lingual.com
그래서 저는 수업에서 이렇게 합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나쁜 건 아닙 니다. 다만 방향이 중요합니다. 저는 수업에서 이 세 가지를 반복합니 다.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분명히 정 리하기, 그 조건들 사이의 관계 찾기, 어 떤 개념으로 연결되는지 스스로 말해 보기. 처음에는 이 과정 앞에서 멈추 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계산은 익숙한 데 이렇게 멈춰서 생각을 풀어내는 경 험이 낯선 거예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 면 달라집니다. 문제를 읽으면서 스스 로 조건에 표시를 하고, “이건 이 개
념 아닌가요?”라고 먼저 말하는 순간 이 옵니다. 그 변화가 점수 상승보다 훨씬 중요합 니다. 아이 스스로 문제의 구조를 읽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하는 학습 은 단기적으로는 점수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년 이 올라가고, SAT나 AP처럼 낯선 문제 가 등장하기 시작하면 그 방식의 한계 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뿌리 없이 높 이 자란 나무가 바람 앞에 약한 것처럼 요. 수학 성적의 차이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아이가 문제를 틀렸을 때, 결과보다 과 정을 한 번 더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계 산 실수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방향을 잡지 못한 건지. 만약 풀이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망설이거나 멈춘다면, 그 건 연습량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큽 니다. 필요한 건 문제집 한 권을 더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읽고 구조를 파악 하는 경험입니다. 수학을 잘한다는 건 빠르게 많이 푸 는 능력이 아닙니다. 문제 안의 의미를 읽고, 조건을 이해하고, 개념을 연결하 는 힘입니다. 그리고 그 힘은 문제를 많 이 풀었는지가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읽어왔는지에서 만들어집니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수학 이라는 언어를 아직 충분히 배우지 못 한 아이가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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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연예인 며느리‘토막살해’前시댁의 결말
해외 패션쇼에 주목받으며 유명해진 홍콩 모델 애비 초이(사망 당시 28세)를 살해한 혐의로 전 남편과 그의 전 시어머니가 3년 만에 법정에 서 주목을 끌었다. 재판 당일에 는 1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재판을 방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앞에는 새벽 6시 부터 방청객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22일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비 초 이는 3년 전 살해당했다. 용의자는 이혼한 전 남편과 시부모였다. 특히 2023년 2월 사건 당시 시신은 잔혹하 게 훼손된 채 냉장고와 요리용 냄비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신체는 아예 찾을 수조차 없었다. 경찰은 도시 전체를 수색한 끝에 혐의를 받던 그녀의 전 남편을 체포했다. 전 시부 모와 시동생도 붙잡았다. 시신이 발견된 주 택은 초이의 전 시아버지가 몇 주 전 임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돈 때문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별다른 경 제 활동이 없던 남편과 시댁 식구가 이혼 이 후 애비 초이가 가진 돈을 차지하기 위해 결 국 끔찍한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이후 경찰은 포크레인과 불도저 등 중장 비까지 총동원해 범죄 현장과 시신을 유기 한 곳으로 추정되는 곳들을 조사했지만 시 신을 온전히 수습하지는 못했다. 유족들은 결국 찾지 못한 신체 일부를 3D 프린팅으로 복원해 장례를 치렀다. 범행을 부인해온 이들은 추가 수사와 증 거 확보를 거쳐 3년 만에 살인과 시신 유기 등 혐의로 법정에 섰다. 검찰은 추후에 증거 제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배심원 재판 은 45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정이다. 재 판 과정에서 살인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 되면 홍콩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에 처할 전망이다. 애비 초이는 당시 모나코 패션잡지 로피 시엘 인터넷판 표지를 장식하는 등 세계 패 션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엘르, 보그, 하퍼 스 바자르에도 얼굴을 내밀었고, 파리 패 션 위크에 단골 초청될 정도였다. 애비 초 이는 부유한 집안 출신의 유명 인플루언서 로 2012년 18세의 나이로 가해자인 남편과 결혼했다.
출산율떨어지고집값은높고…런던서초등학교폐교속출
영국 수도 런던에서 저출산과 높은 집값 에 아동 인구가 급감하면서 2019년 이후 90 개 이상 학교가 문을 닫았다고 일간 파이낸 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 해크니구에서는 지난 2년 동안에 만 초등학교 8곳이 문을 닫았다. 폐교 2곳 은 노숙자 임시 쉼터로 바뀔 예정이고, 다 른 폐교 몇 곳은 용도를 찾지 못해 방치된 상태다. 해크니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로 2023∼2024학년도까지 초등학생 수가 이미 15% 줄었고, 2029∼2030학년도까지 14%가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 시내 전체에서는 2024∼2025학년도 와 2029∼2030학년도 사이 초등학생 수가 7.6% 줄어들 걸로 전망되며 런던 도심 지
역은 예상 감소율이 11.4%로 더 높다. 이즐링턴구에선 22%, 서더크구와 램베스 구에선 16%씩 감소할 걸로 예상된다. 우나 오핼러런 이즐링턴 구의회 집행위원 장은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거나 하나만 낳는 세대가 있다. 슬픈 일”이라며 저출산 을 주요 원인으로 짚었다. 그는 “(학부모 가) 아이가 5학년이 됐는데 폐교할 거란 말 을 듣는 거다”라며 “폐교는 끔찍한 일” 이라고 말했다. FT는 저출산과 함께 브렉시트, 코로나19, 높은 주거 비용의 영향으로 런던 밖으로 빠 져나가는 가구가 늘고 있다는 점도 원인으 로 꼽았다. 학생 수 감소 문제는 조만간 중등학교로 도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핼러런 위원장은 “중등학교들을 어떻 게 할 건지 100% 들여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합계출산율(여성 1명 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2025년 기준 1.39명으로, 2012년 이후 30% 떨어졌다. 인구통계학자 폴 몰랜드는 “경제학적 관 점에서도, 개인적인 관점에서도 이는 좋지 않다”며 “정치인들이 이 문제를 논의해 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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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으로 700억 만든 주식천재 의사 51세 사망 50만엔(약 44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80억 엔(약 700억 원)까지 자산 을 불린 일본의 의사이자 유명 개인투 자자‘타짱’이 암 투병 끝에 51세를 일 기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타 짱은 2022년 직장암 진단을 받았고, 이 듬해 재발했다. 이후 네 차례 수술을 받 았지만 2024년 49세 때 암이 폐와 간으 로 전이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주치 의는 그에게“50세까지는 몰라도 51세 까지는 맞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타짱 의 유족은 고인의 SNS 계정을 통해 “ 생전 신세를 졌던 분들과 아껴주신 모든 분, 팔로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다”며 부고를 전했다. 타짱은 지난 10 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 일 본 효고현에서 태어난 타짱은 마취과 의 사이자 개인투자자였다. 타짱은 대학생 이던 1998년 50만 엔을 종잣돈으로 주 식 투자에 뛰어들었다. 가치주를 중심으 로 투자하며 자산을 키웠고, 2005년에는 자산 1억엔(약 8억8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자산이 10억 엔(약 88억 5000만 원)에 달했고 연간 배당금만 3000만 엔(약 2억6000만 원)을 넘어섰
다. 38세에 한때 의사 일을 그만두고 전 업 투자자의 길을 택했다. 그러나 약 6개 월 만에 의사로 복귀했다. 평일에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 생활이 자신에게 맞지 않 았다는 이유에서였다. 특히 타짱은 약 5 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X 계정을 통해 투자 경험과 기업 분석 등을 공유하며 일 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렸다. 지 난해에는 자신의 투자 경험을 정리한 책 ‘50만 엔을 50억 엔(약 440억 원)으로 늘 린 투자자 아버지가 딸에게 전하는 가르 침’을 출간했다. 그는 올해 7월 12일 51번째 생일을 맞은 뒤 X에 “주치의로부터 맞기 어렵다고 들 었던 51번째 생일”이라며 자신의 생일 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통증으로 힘 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멕시코 초·중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 전면 금지 오는 11월 3일부터 멕시코의 모든 초등 학교와 중학교에서 교내 스마트폰 사용 이 금지된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국 32개 주 (州) 교육장관들의 만장일치 합의에 따 라 모든 초·중학교에서 스마트폰과 태 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이 제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를 담은 전국교육당 국협의회 합의안은 22일 연방 관보에 게 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번 정책이 시행 되는 11월 3일부터 수업 시간·쉬는 시 간에 교내에서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비상시나 개별적인 특 수 상황을 대비해 등하굣길 가방 안에 휴대전화를 소지하는 것은 허용된다. 셰 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정부 방침이 단순 한 ‘금지’가 아닌 ‘규제’ 차원이라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스마트 폰 사용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 향을 막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멕시코 내 16개 주에서 자 체적으로 유사한 규제를 시행해 온 만큼 이번 결정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라 고 덧붙였다.
초·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일률적 인 전면 금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마리오 델가도 연방 교육부 장관은 “고등학교의 경우 각 학 교가 자율적으로 기기의 책임감 있고 안 전한 사용을 위한 제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의 스마트폰 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건 세계적인 추세다. 유 럽연합(EU)에 따르면 27개 회원국 중 교 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나라는 오스트리아·벨기에·프랑스· 그리스 등 13개국, 교실에서만 금지하는 나라는 핀란드·네덜란드 등 4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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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rts News
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엄마가 36년 전 딴 금메달, 아들도 목에 걸었다”… 농구 이현중 ‘모자’ 진기록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이 현중이 어머니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와 ‘모자(母子)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가 됐다. 지난 20일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 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 67-57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
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 산 5번째(1970·1982·2002·2014년) 아 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중은 이번 아시안게임 6경기 내내 압 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12년 만의 우승 을 진두지휘했다. 그의 활약은 대회 시작 부터 결승전까지 쉬지 않고 이어졌다. 사 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3점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포문을 연 뒤, 인도네시아전(24점 10리바운드)과 일본전 (16점 7어시스트)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 인 28점(9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폭격하 며 팀을 준결승에 올렸고, 까다로운 상대 였던 이란과의 4강전 역시 양 팀 최다인 26 점 14리바운드로 코트를 지배하며 승리를 끌어냈다. 그리고 마침내 승부처였던 일본 과의 결승전, 이현중은 27점 18리바운드 라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한국 농구
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이현중은 어머니 성정아 대한민국농구 협회 이사의 뒤를 이어 ‘모자(母子) 아시 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진기록을 썼 다. 성 이사는 현역 시절 한국 여자 농구를 대표했던 센터로, 1990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머니가 36년 전 섰던 아시아 정상에 이번에는 아들이 우뚝 선 것이다. 경기 직후 이현중은 “어머니 가 별다른 말씀은 없으셨다. 오늘도 ‘너 처럼 해라’고만 짧게 말씀해 주셨다. 어 머니 같은 사람이 가족이라 내가 겸손해 질 수 있었다. 어머니의 존재가 내겐 큰 행 운”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얻은 병역 혜택은 이현중 커리어에 커다란 힘이 될 전망이 다. 이현중은 2022년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꿈을 접지 않았다. 호 주와 일본 무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 일블레이저스와 최저 수준의 연봉을 받는 1년 비보장 계약인 ‘이그지빗 10 계약’ 을 체결, NBA 입성 희망을 살렸다. 병역 혜택에 대해 이현중은 “안 기쁘다 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면제받았 다고 대표팀이 끝은 아니다. 안 가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한국 농구에도 기여하겠 다”고 했다. 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 고 싶다”며 “아시안게임을 치를 땐 아시 안게임 정상이 목표였지만 이건 내 목표의 전부가 아니었다. 앞으로 월드컵, 올림픽, NBA 다 하고 싶다. ‘한국 농구가 잘하는 구나’라는 소리를 듣도록 더 열심히 나아 가겠다”고 했다. 이현중은 대표팀과 함께 21일 귀국한 뒤 가족과 추석 명절을 보내고, 26일 포틀랜 드로 향한다.
‘곽빈 6이닝 노히트’ 한국 야구,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난적’ 대만 5대0 제압
한국 야구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 난적’ 대만을 누르고 5연패를 향한 첫발 을 뗐다. 한국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 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아이치 나고 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조별 리그 B조 1 차전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곽빈의 역투가 빛났다. 이날 선발 등판한 곽빈은 6이닝 동안 안타와 실점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노히트’ 피칭을 펼 쳤다. 탈삼진은 10개에 달했다. 시속 160㎞ 에 육박하는 특유의 속구에 슬라이더·체 인지업·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대 만 타자들을 압도했다. 간판 타자인 류즈 홍과 천천웨이도 공을 제대로 맞추지도 못 하며 모두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고, 2번 타 자로 나선 양쩐위는 세 타석에 나와 전부 삼진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곽빈에겐 특히 의미 있는 등판이었다. 그 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뽑혔지만 당시 대회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공식 경기에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 다. 한국은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 을 땄지만, 정작 마운드에서 자신의 공을
보여줄 기회는 없었다. 3년 뒤 다시 만난 대만을 상대로 곽빈은 그때 던지지 못했던 공까지 한꺼번에 쏟아내듯 마운드를 지배 했다. 한국은 2회 말 상대 실책으로 얻은 2회 1 사 만루 기회에서 박재현이 희생 플라이 로 선취점을 낸 게 결승점이 됐다. 이후 7 회 박준순이 무사 1·3루에서 적시 2루타 를 쳤고, 후속타자 조형우가 희생 플라이 로 추가점을 내며 3-0을 만들었다. 한 점 차 살얼음판이던 경기에 처음으로 여유가 생겼다. 그제야 3루 쪽 한국 응원석의 노랫 소리가 한층 커졌다. 대회 직전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김도영이 이번 대회 1번 타자 로 나서 공격의 선봉으로 나섰는데, 공교 롭게도 앞에 주자가 한 번도 없었다. 첫 타 석을 포함해 네 타석이 모두 매 이닝 선두
타자였다. 김도영은 경기 후 “우연하게도 매타석 마다 선두 타자로 나섰는데, 출루 해야할 때는 출루, 득점해야할 때면 득점, 타점을 내야할 때면 타점을 내는 게 내 역 할이라고 생각해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고 말했다. 1회엔 헛스윙 삼진, 3회 1루수 파울 뜬공, 6회엔 최고 시속 159㎞를 던지는 류즈룽에 게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에서야 상대 바뀐 투수 왕위제의 공을 받아쳐 2루 를 뚫어내는 2루타를 날렸다. 빠른 발로 2 루까지 미끄러져 들어가며 관중들을 환호 케 했다. 이어 문현빈의 진루타,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4-0을 만들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 대표팀은 22일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홍콩과 조별 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수영 김영범, 자유형 50m에서 AG 신기록으로 금메달 … 단거리 최강자로 우뚝
한국 수영 초신성 김영범(20·강원도청) 이 아시안게임 자유형 50m 결선에서 아시 안게임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목
에 걸었다. 예선에서 이미 한 차례 아시안 게임 최고 기록을 고쳐 쓰더니, 결선에서 기록을 한층 더 앞당기면서 가장 먼저 터 치패드에 닿았다. 함께 결선에 오른 지유 찬(24·대구시청)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 터에서 열린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 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6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에 닿았다. 김영범은 예선 에서 21초71로 지유찬이 2023 항저우 대 회에서 기록한 아시안게임 최고 기록(21 초72)을 0.01초 당겼고, 결선에서 기록을 0.05초 다시 단축했다.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에서 중국 의 단거리 최강자 판잔러에게 0.04초 뒤진
47.6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50m 반 환점을 가장 먼저 돌면서 쾌조의 몸 상태 를 자랑했다. 이날 자신의 대회 두 번째 메 달을 금색으로 장식하며 한국 수영의 또 다른 스타 출현을 알렸다. 신장 195cm에 윙스팬(양 팔을 벌린 길이) 216cm로 역대 자유형 단거리 최장신 국가 대표인 김영범은 빠른 속도로 자유형 단거 리 무대를 접수하고 있다. 작년 본격적으 로 자유형 단거리 무대에 데뷔한 지 2년도 안 돼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 경신과 아 시안게임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2023 항저우 대회에서 자유형 50m 금메 달을 목에 걸었던 ‘디펜딩 챔피언’ 지유 찬은 이번 대회에서 21.94로 동메달을 목
에 걸었다. 은메달은 21.76을 기록한 호이 안 옌투(홍콩)에게 돌아갔다. 여자 배영에서는 고교생 기대주 김승원 (16·경기체고)이 여자 배영 50m에서 27 초72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자신이 작년 3월 작성한 한국 신기록(27초71)에 불과 0.01초 늦은 기록이다. 한국 선수가 여자 배영 50m 메달을 따낸 건 김승원이 처음 이다. 남자 배영 단거리 간판 윤지환(20·강원 도청)도 이날 배영 50m 결선에서 24.54로 중국의 쉬자위(24.04), 왕쯔청(24.49)의 뒤 를 이어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동 메달을 획득했다. 윤지환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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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19금사극‘아찔’vs오피스물‘무해력’안방서1열직관
나흘간의 한가위 연휴가 시작된다. 그리 길지 않은 연휴, ‘집 밖’ 나들이보다 ‘ 집 콕’ 휴식을 택한 이들을 위한 풍성한 콘텐츠 상차림이 마련됐다. 서울대 소비트 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한 ‘무해력’(자극 없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청자부터 강한 자극을 원하는 ‘과몰입’(깊게 몰입하는 성향) 시청자들이 골라 볼 수 있는 콘텐츠 지도를 제시한다. ◇‘매운맛’을 선호하는 당신이라면? 2021년 9월 공개한 ‘오징어게임’이 글 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이후 넷플릭스가 매 년 추석에 맞춰 야심작을 내놓고 있다. ‘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2024), 김은 숙 작가의 ‘다 이루어질지니’(2025)에 이어 넷플릭스가 올해 내놓은 작품은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주연을 맡은 사극 ‘스캔들’이다. 이에 맞서는 디즈니+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질곡의 현대 사를 마초들의 대결 구도를 통해 그린 작품
이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 은 1970년, 중앙정보부에서 욕망을 키워가던 백기태(현 빈)와 검사 장건영(정우성) 을 그렸고, 시즌2는 9년의 시간이 지난 1979년이 배경 이다. 손예진·현빈 부부가 라이벌 온라인동영상서비 스(OTT) 플랫폼의 대표작 주인공으로 각각 나서 대리 전을 치르는 양상도 흥미롭다. ◇‘순한맛’에 손이 먼저 가는 당신이라면? 토종 OTT 티빙은 오피스 드라마‘로또 1 등도 출근합니다’로 추석 승부수를 띄운 다. 모든 직장인의 꿈이라는 ‘로또 1등’ 에 당첨된 영업팀장 공은태(이준혁)가 주 인공이다. 카드 단말기가 고장 나고, 거스 름돈도 없다는 편의점 사장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구매한 복권으로 800만 분의 1 확 률을 뚫고 13억 원을 손에 쥔 회사원의 삶 은 어떻게 달라질까.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관전 포인트다. 이에 맞서 KBS는 외국인 성악가들이 한 국 가곡으로 경연을 펼치는 추석 특집 ‘2026 K-가곡 슈퍼스타’를 편성한다. 본선은 25일 공개된다. 성악가 조수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배우 최수종이 진 행을 맡는다.
가수 싸이, 수면제 대리 수령으로 벌금 500만원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고 매니저 등이 대리로 수령하게 한 혐의로 약 식기소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사진)에 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약 식12단독 최예진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 의로 약식기소된 싸이에게 지난 15일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 에서 서면 심리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다. 싸이가 불복할 경우 명 령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싸이는 2022년부터 작년까지 서울 한 대 학병원에서 수면유도제 등으로 쓰이는 향 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고 이 를 매니저 등 제삼자에게 대리 수령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 의료법은 환자를 직접 진찰한 교수 만 처방전을 작성할 수 있으며 직접 진찰 받은 환자가 아니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료법에 따라 1년 이 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나 거동이 어려 운 경우 등을 예외로 두고 있지만 싸이는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경찰은 지난 5월 싸이와 그의 매니저, 수 면제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대학병원 의사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7월 싸이와 대학병원 의사를 약식기소했고, 매니저와 의료진 등 4명은 기소유예 처분했다.
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심수봉, 후배 가수에 “노래 모르는 아가씨” 논란에 사과 가수 심수봉(71)이 한 지역 행사에서 후 배 가수 김다현(17)을 “노래도 삶도 모 르는 아가씨”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사과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심수봉은 한 지 역 트로트 축제에서 김다현에 이어 무대 에 올랐다. 심수봉은 노래하기에 앞서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애가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며 “노래를 들으면서 제가 힘이 너무 들 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제 앞에 ‘저 선수’(김다현을 지칭)를 내보내지 말아 달라”며 “노래라는 것은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 보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 이렇게 찾아 오신 분들을 위로해 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해당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이날 온라 인 공간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쉰 네살이 나 어린 까마득한 후배를 향한 발언으로 는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한 김다현을 가리켜 ‘여자애’, ‘ 아가씨’, ‘선수’라고 지칭한 것 역시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심수봉은 이날 오후 공식 사과문을 내 고 “말 그대로 실언했다”고 잘못을 인 정했다. 심수봉은 “평소 가요에 대한 걱 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 당일에는 행사
장 소음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모두가 웃 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 현장에서 적절 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이 뱉어 진 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몸을 낮췄다. 그는 “무엇보다 앞 순서 가 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 며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 못됐다”고 적었다. 심수봉은 그러면서 “김다현 양과 가족 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그 과정에서 부친에게 김다현 양이 콘서트 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피아노를 치 며 불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연 습했을까’라고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 거워졌다. 김다현 양과 팬클럽, 행사 관 계자들에게도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 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포크 음악의 스승’ 이백천 평론가 별세 … 향년 93세 1960~1970년대 한국 통기타 문화를 이끌며 ‘포크 음악의 스승’으로 불린 이백천 대중음악평론가가 21일 별세했 다. 93세. 1933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해 군 군악대와 미8군 악단을 거쳐 1964년 TBC(동양방송) PD로 입사했다. 그는 60 년 넘게 기획자이자 연출자로 활약하 며 한국 포크 음악의 산파 역할을 수행 했다. 특히 1960년대 포크 음악의 산실인 서 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DJ를 맡아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 희 등 전설적인 가수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1970년대에는 명 동 YWCA에서 음악감상실 ‘청개구리 집’을 통해 김민기, 양희은 등의 무대 를 기획하며 포크 음악의 부흥을 이끌 었다. 가수들 사이에서 ‘똘강’이라는 애칭 으로 불렸던 고인은 날카로운 비평과 따 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신인들의 등 용문이자 든든한 멘토로 자리했다. 가수 조영남은 “한국 포크계의 총대장이자
우리 음악의 최중추이셨던 분”이라며 깊 은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2002년 포크 스타들의 옴니버 스 앨범에 참여해 직접 노래를 발표하고, 2014년에는 에피소드를 담은 저서 ‘이 백천의 음악여행’을 출간하는 등 말년까 지도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 유족으로는 딸 이소연 전 행정안전부 국 가기록원장과 사위 정준영 한국방송통신 대학교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 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 인은 23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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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생활 ㅣLife
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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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ㅣ 생활
김치의 놀라운 효능 5가지 … "뱃살 걱정된다면 주목" 김치를 반찬으로 먹는 젊은 성인이 줄 고 있다. 중앙대·제주대·세계김치연 구소 연구진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 석한 결과, 20~39세 성인 가운데 김치를 반찬으로 먹는 비율은 2010년 약 82% 에서 2024년 약 66%로 낮아졌다. 절인 배추를 젖산 발효로 익힌 김치 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량에 주의 가 필요한 음식이기도 하다. 소비자시 민모임이 시판 포장 배추김치 15개 제 품을 분석한 결과, 100g당 나트륨은 평 균 569.58㎎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 치(2000㎎)의 28.5%에 달했다. 칼륨은 333.96㎎으로 기준치(3500㎎)의 9.5% 였다. 그러나 나트륨과 별개로 김치의 효능 을 보고한 연구도 잇따르고 있다. 김치 를 직접 먹인 임상시험과 이를 통합한 메타분석, 대규모 단면 연구에서는 복부 비만 유병률과 수축기 혈압, 공복혈당이 낮았고,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이 완화 됐으며, 장내 유익균이 늘었다. 이에 연 구에서 보고된 김치의 효능 5가지를 정 리했다. 1. 복부비만 유병률 감소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에는 식이섬유 (dietary fiber)가 들어 있다. 공인영양사 앰버 소머(Amber Sommer, RD, LD)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매체 '헬스 에센셜 (Health Essentials)'을 통해 "김치에 든 식
이섬유는 음식이 소화관을 지나는 속도 를 늦춰 허기를 늦게 느끼게 한다"고 설 명했다. 2024년 학술지 '비엠제이 오픈(BMJ Open)'에 실린 단면 연구는 한국인 성인 11만 5,72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김치 를 하루 1~3회분 먹는 집단은 1회분 미 만 먹는 집단보다 비만 유병률이 11% 낮았다. 배추김치를 하루 3회분 이상 먹 은 남성은 1회분 미만 먹은 남성보다 비 만 유병률과 복부비만 유병률이 각각 10% 낮았다. 다만 한 시점을 조사한 단 면 연구여서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 다.
3. 공복혈당 감소 2013년 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시널 푸 드(Journal of Medicinal Food)'에 실린 무 작위 대조 시험은 건강한 젊은 성인 100 명을 하루 김치 15g 집단과 210g 집단으 로 나눠 기숙 환경에서 7일간 같은 식단 을 먹였다. 그 결과 210g 집단의 공복혈 당이 15g 집단보다 낮아졌다.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은 두 집단 모두 줄었고, 감소 폭은 섭취량에 따라 달랐다. 2025년 '뉴트리션 리뷰스' 메타분석에서도 개입 연구 5건을 통합 한 결과, 김치를 먹은 집단의 공복혈당 이 1.93㎎/㎗ 낮았다.
2. 수축기 혈압 감소
다고 밝혔다. 4.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 개선
김치는 젖산균(lactic acid bacteria)이 배추의 당을 분해하는 과정을 거쳐 익 는다. 2025년 학술지 '뉴트리션 리뷰스 (Nutrition Reviews)'에 실린 체계적 문헌 고찰·메타분석은 발효 김치를 먹인 개 입 연구 5건(참가자 205명)을 통합 분석 했다. 그 결과 김치를 먹은 집단의 수축기 혈 압은 대조군보다 3.48㎜Hg 낮았고, 이 완기 혈압은 2.68㎜Hg 낮았다. 함께 분 석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4건(4만 2,455 명)에서는 김치를 많이 먹는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발생이 적었다. 다만 통합 된 개입 연구는 5건, 참가자는 205명으 로 규모가 작다.
5. 장내 유익균 증가 2022년 학술지 '푸드 앤드 뉴트리션 리 서치(Food & Nutrition Research)'에 실 린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은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90명을 세 집단으로 나 눠 하루 210g(끼니마다 70g)의 김치를 12주간 먹였다. 그 결과 일반 김치 집단 의 복부 통증 점수는 2.4점에서 1.4점으 로, 복부 팽만 점수는 2.6점에서 1.3점으 로 낮아졌다. 잔변감과 배변 절박감 점 수도 함께 낮아졌고, 염증 지표인 종양 괴사인자알파(TNF-α)는 세 집단 모두 에서 줄었다. 다만 연구진은 한국인 대 부분이 매일 김치를 먹기 때문에 김치 를 먹지 않는 대조군을 구성하지 못했
2024년 학술지 '저널 오브 펑셔널 푸드 (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실린 무 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은 체질량 지수 23~30인 과체중 성인 90명에게 동 결건조 김치 분말 3000㎎을 12주간 먹 였다. 그 결과 김치를 먹은 두 집단에서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의 비율이 늘고 프로테오박 테리아(Proteobacteria)는 줄었다. 같은 기간 두 집단의 체지방량은 위약군보다 감소했고, 위약군은 체중과 체질량지수 가 늘었다. 다만 이 시험은 김치를 동결 건조해 캡슐에 담은 형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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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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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ㅣ 건강
건강 | Health
www.FocusColorado.net 99 2026년 9월 25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걷는 것과 안 걷는 것은 너무 큰 차이 … 건강에 좋은 걷기 운동 효과 높이는 법 ◈ 일주일에 4000보만 걸어도 사망 위험 낮아져
걷기는 신발 한 켤레만 있으면 할 수 있 는 간단한 운동이다. 잘만 하면 심장 건 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살을 뺄 수도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걷기 운 동을 꾸준히 하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 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 면 노인은 일주일에 한 번 4000보만 걸 어도 조기 사망 위험이 4분의 1로 줄어 든다. 일주일에 4000보를 걸으면 하루 도 걷지 않는 것보다 사망 위험과 심혈 관 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72세인 62세 이상 미국 여성 1만3547명을 대상으로 얼마 나 많은 걸음을 걸었는지 뿐만 아니라 일주일 동안 걸음 수 목표를 얼마나 자 주 달성했는지도 조사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 심장 질환이나 암을 앓은 참가자는 없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 중 1765명의 여성이 사망했고, 781명이 심장병을 앓았다.
연구 결과 일주일 중 하루나 이틀에 걸 쳐 최소 4000보를 채우면 일주일에 하 루도 이렇게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모 든 사망 위험은 26%,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27% 낮아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연구팀은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걸음 수에 도 달한 날짜의 수가 아니라 걷는 양”이라 며 “중요한 것은 걸음 수를 늘리는 것 으로 더 많은 걸음 수가 더 나은 건강 결 과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걷기 운동은 심혈관 건강뿐만 아니라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발달시켜준다. 걷는 것만으로도 신경 세포 활성화를 통 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감소된다. 그러나 생각 없이 걷다 보면 너무 느긋 한 산책이 되기 십상. 운동을 전혀 안 하 는 것보다야 낫지만, 애써 들인 시간과 정성에 비해 효과는 미미하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발행하는 ≪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 의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 다. ◈ 걷기 운동 효과 높이는 법 걷는 시간 조금씩 늘려가기=초심자라
면 하루 5~20분씩 일주일에 사나흘 걷 기로 시작하면 좋다. 오래 걷기 힘들다 면 5분짜리 걷기를 하루에 서너 번 해도 좋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여가되 본격 적으로 걷기 전에 5분간 워밍업을 하고, 걷기를 마친 후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천천히, 빠르게 반복하기=일정 시간(혹 은 거리)을 평소보다 빠르게 걷다가, 잠 시 느리게 걷는 식의 인터벌 걷기 운동 을 한 세트 구성해 반복하는 게 좋다. 초심자는 30초간 빨리 걷고, 3분간 천천 히 걷는 리듬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익숙 해지면 빨리 걷기를 늘리고, 느리게 걷 기를 줄인다. 핵심은 빠르게 걸을 때 숨 이 좀 차야 한다. 동행자가 있다면 대화 를 나누기 힘들 정도가 좋다. 오르막 오르기=언덕이나 계단을 오르 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걷기 코스에 1, 2분 정도 지속할 수 있는 오르막(건물 계단도 좋다)을 포함 하거나, 트레드밀이라면 30초~1분 정 도 경사를 만들어 걷는다. 스틱 사용하기=노르딕 폴이라 불리는 워킹 스틱을 사용하며 걸으면 팔, 어깨 등 상체와 코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오래 잘 걸으려면 다리뿐만 아니라 상체 근육이 중요하다. 상체가 부실하면 걷는 동작의 효율이 떨어지고 근육이 쉽게 피 로해진다.
<자주 묻는 질문> Q1. 하루에 얼마나 걸어야 건강에 좋은가요? A1. 하루 30분 정도의 중강도 걷기 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한 번에 걸을 필요는 없으며, 10분씩 나누어도 도움이 됩니다. Q2. 하루 1만 보를 꼭 걸어야 하나 요? A2.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1만 보 가 건강을 위한 절대적인 기준은 아 닙니다. 평소보다 걷는 양을 늘리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걷기만 해도 체중 감량이 가능 한가요? A3. 가능합니다. 다만 체중 감량 효 과를 높이려면 식사 조절과 함께 빠 르게 걷기 등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 이 효과적입니다. Q4. 빠르게 걷는 것이 천천히 걷는 것보다 좋은가요? A4. 대체로 그렇습니다. 숨이 약간 차지만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빠른 걷기는 심폐 건강과 혈당 조절 등에 더 많은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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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가족생활 가족생활 | Family 슬기로운 Family Lif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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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나이 들며 성생활 '시들'
모이면 남보다 더 어색한 친척들
4가지 해결책 시도해야
대화가 불편한 진짜 이유는?
성관계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우울 증, 의욕 저하를 완화하는 효과를 내기 도 한다. 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져 남 성의 경우 다양한 전립선질환을 예방하 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여성 역시 에스트 로겐 분비가 촉진되고 골다공증 발생 위 험이 낮아진다. 하지만 중년 이후부터 성생활에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다음 4가지를 먼저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원인 질환 치료=남성은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이, 여성은 요실금·방광 염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발기부전 은 혈액이 음경으로 원활하게 유입되 지 못해 생긴다. 혈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금연·금주하며, 6개월 이 상 증상이 나타나면 약물 치료를 받아 야 한다. 단순히 '나이 때문에' '피곤해서' 라며 방치하면 증상은 더 심해진다. 전 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크기를 줄이거나, 요도 압박을 완화해주는 약물이나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요실금은 골반근육운
동이 필요하며,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좋 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 섭취를 피 하면 도움이 된다. 방광염은 증상이 심 하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성호 르몬 분비도 활발해진다. 또한 성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비만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1주일에 3회 이상, 자전거 타기나 수영 등을 하면 된다. 운동하지 않는 중 년 남성은 꾸준히 운동한 중년 남성보 다 발기부전 위험이 30% 높다는 연구 가 있다. ▷부부간 대화=부부간 대화는 중년 이후 성 문제 해결에 필수다. 부끄럽다 는 이유로 서로 숨기기도 하는데, 오히 려 문제가 심해진다. 부부간 비뇨기질 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국내 부부는 44.5%라는 한 조사가 있다. 프랑스, 독일 같은 선진국은 77%로 응답한 데 비하면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성기능 저하보 다, 배우자와의 소통 부족이 성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성 건강 돕는 음식 섭취=혈액순환 돕는 음식 섭취는 발기부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이 대표적 이다. 여성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이 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두 유, 두부, 청국장을 잘 챙기면 좋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최근 통계에 따르면 가족(친척 포함) 간 대화와 여가 활동 시간이 급격히 줄 었다.평소 대화가 불만족스럽다보니 멀 리 있던 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 느끼는 불편함과 어색함은 극에 달할 수 밖에 없다. ◆성취를 강조하는 가족 대화문화 여성가족부의 가장 최근인 2015년 통 계에 따르면 전체응답자의 50% 가량 이 가족과 하루 1시간미만으로 여가를 나누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분 미만이 라고 언급한 응답자들도 18.8%나 있 었다. 이처럼 가족과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이유로는 ‘일이 너무 바빠 서’(31.0%), ‘가족 공동 시간을 내기 힘들어서’(24.5%), 경제적 부담(16.0%), 가족 공동 관심사가 없어서 (8.8%), 몸이 피곤해서 (8.2%), 정보가 없어서 (4.4%) 등이 꼽혔다. 대체로 시간부족을 이유로 지목한 사람이 많았지만 경제적 부담 역 시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배우자와 하루 평균 대화 시간 역시 줄 어들었다. 이에 더해 자녀들이 부모와 나눈 내용을 ‘성취지향’과 ‘성숙지 향’으로 구분해 대화패턴을 연구한 서 울대 언론정보학과 이중운 교수의 연구 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6명 가량은 부모와 대화를 나눌 때 ‘성숙 지향형’ 대화보다는 ‘성취지향형’ 대화를 훨씬 더 많이 나누는 것으로 조 사됐다.
◆불편한 친척 간 대화 결국 가족 간 평등하고, 자유로운 대 화문화보다는 성취를 강요하는 일방적 인 잔소리를 많이 듣고 ‘대화문화’ 를 학습한 사람들이 명절에 모이니, 대 화내용 역시 연봉수준, 자산형성 정도, 취업한 기업의 위상 등 성취와 관련한 불편한 내용이 다수를 이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 생 및 취준생, 직장인 등 성인남녀 1912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에 듣기 싫은 말’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혼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 하는 말들 은 ‘연봉은 얼마나 받니’, ‘돈은 얼 마나 모았니’, ‘앞으로의 계획이 뭐 야‘, ‘저축은 잘 해뒀니’, ‘애인은 있니’ 등이었다. 김모(33·여)씨는 나 의 사회적 지위를 판단하기 위해러 저 런 말을 한다고 생각하니 더 불쾌하고, 즐겁지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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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9월 8월24일 26일 l l 주간 주간포커스 포커스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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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상황 극복하기 나뭇잎 위에 볼이 놓였을 때 탈출법 등 기 때문에 몸의 움직임으로 클럽을 컨트 롤 해야한다. 왼팔과 샤프트가 직각이 되 도록 만들어준다. 코킹을 서둘러 취함으로 써 찍어치는 샷을 유도해야함을 인지하며 백스윙한다. △폴로스루 : 폴로스루에서는 왼손목이 릴리스되지 않도록 집중하면서 낮고 길게 유지한다. 핸드퍼스트 자세를 유지하면서 쳐야 볼의 탄도가 낮아지고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 디봇에서의 샷
■ 롱아이언샷의 기본기 세컨드샷한 볼이 숲속 나뭇잎 더미 위에 떨어졌다.그린까지 남은 거리는 70m, 그 린을 노리기엔 나무 및 장애물 등 제약이 많다. 근거리의 페어웨이로 볼을 먼저 보 낸 후 그린을 노리는 방법이 최선이다. △해결책 : 턱이나 나뭇가지 등 방해요소 가 을 경우 볼을 높이 띄워 페어웨이에 안 착시키는 것보다 낮게 굴려보내는 것이 낫 다. 헤드를 세우고 코킹을 평소보다 일찍 해 찍어서 치는 방법을 선택했다.
△어드레스 : 근거리의 페어웨이로 볼을 보내고자 할 때는 쇼트아이언을 선택한 후 백스윙을 짧게 한다. 어프로치웨지나 피칭 웨지가 아닌 아이언을 선택하는 데는 캐 리가 적고 런이 많기 때문이다. 스탠스를 어깨너비보다 좁게 취하고 볼 의 위치는 스탠스 중앙이 아닌 약간 오른 발쪽에 둬 탄도를 낮춘다. 정확도를 높이 기 위해 그립의 위치는 왼허벅지 앞쪽에 핸드퍼스트 상태로 만들어주고 그립을 짧 게 잡는다. △백스윙 : 풀스윙보다는 작게 휘두르
△상황 : 드라이버샷을 했는데, 그만 볼이 앞팀의 골퍼가 휘두르고 생긴 디봇에 들어 갔다. 디봇에 들어가면 꺼내놓고 치는 골 퍼들이 있는데, 무벌타 드롭 상황이 아니 다. 그대로 쳐야된다. 위기지만, 욕심을 부 리지 않고 어드레스와 치는 기술만 안다 면 쉽게 위기 탈출이 가능하다. 디봇에서 는 볼의 위치와 어드레스, 치는 방법이 다 르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 한 클럽 긴 것을 잡고 볼은 오른쪽에 둔다. △어드레스 " 볼이 디봇에 들어가면 일단 불행한 일이 벌어진 셈이다. 그렇다고 포 기할 수 없는 일. 디봇에 들어가면 한 두 클 럽 긴 것을 들고 샷할 준비를 하라. 정확한 볼 히팅을 위해서다. 또 셋업 시 클럽을 지면에 완전히 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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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볼 바로 옆에 살짝 들어준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때 볼은 오른발 부근에 두고 체중은 5:5 로 균등하게 둔다. 그립은 볼 위나 약간 핸 드퍼스트 자세, 머리는 볼 바로 위에 둔다. 스탠스는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스퀘어 로 만든다. 디봇에서는 볼을 쓸어칠 수 없 으므로 정확한 볼 히팅이 중요하다. 모든 관심사는 볼을 정확히 임팩트하는 것에 중 점을 두라. 그런 관점에서 어드레스를 취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결책 : 볼이 디봇에 들어갔을 때는 볼 의 위치에 따라 클럽 선택을 다양하게 해 야한다. 디봇이 그린 앞쪽에 있는 경우와 뒤쪽에 있는 경우, 그리고 중앙에 있는 경 우 등 다양하다. 그럴 때 상황에 따라 롱아이언이나 페어 웨이우드를 잡지 못할 경우도 생긴다. 무 리는 금물이므로 쇼트 아이언이나 미들 아 이언을 잡아야 할 때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클럽 길게 잡고 3/4 백스윙 크기로 올 리고 다운블로로 찍어친다. 이때 다운스윙 시 코킹이 풀리지 않게 오른손목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임팩트 한다는 생각으 로 내리친다. 이때 헤드업을 최대한 억제 하고 볼만 정확히 컨택하는 방법이 중요 하다. 그러면 그린에 볼을 올리는 행운이 생길지도 모른다. <서울경제골프매거진>
110 2022년www.FocusColorado.net 6월 9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Break BreakTime(2) Time 쉬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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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괴물로 변한 반려견
목숨 걸고 건너는 구름다리
고양이의 아찔한 모습
천장 뚫고 집 나간 아빠
낱말 퍼즐
<도둑의 비법> 한 남자가 경찰서에 가서 어젯밤 자기 집을 턴 도둑을 꼭 만나고 싶어 했다. “나중에 법정에서 만날 기회가 있을 겁 니다”라고 경관이 이야기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아니오, 그게 아니 란 말이오”라고 말했다. “난 단지 어떻게 우리 마누라를 깨우지 않고 집에 숨어들어 올 수 있었는지가 궁금해서 그래요. 몇 년째 시도하고 있 는데 도저히 안 되거든요.” <가장 오래된 직업> 의사와 건축가, 정치인이 각각 자기 직업 이 가장 오래된 직업이라고 우겼다. 의사 는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 들어낸 것이 바로 외과수술이라면서 가장 오래된 직업이라고 말했다. 이에 건축가 도 하나님이 건축가와 같이 혼돈상태에서 세상을 창조한 것이라면서 가장 오래됐다 고 했다. 그러자 정치인이 반문했다. “그럼 당신들은 애당초 세상을 혼돈 속 에 빠트린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세 요?” <목표달성> 어느 회사 영업부장이 직원들에게 각자
의 목표 할당량을 달성하라고 독려했다. 그는 보너스로 목표를 달성하는 직원에 게 자기의 바닷가 별장을 1년간 무료로 쓰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한 직 원이 말했다. “부장님. 해변에 별장을 가지고 계신 줄 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가 대답했다. “지금은 없지. 그렇지만 자네들 모두가 목표를 달성하면 별장을 살 수 있다네.” <피부 나이> 어느 중년 부인이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 서 고급 화장품을 샀다. 집에 돌아온 부 인은 화장대 앞에 앉아 젊어지는 기적을 기대하며 화장품을 열심히 바른 후 남편 을 보면서 물었다. “자기, 솔직하게 내가 몇 살로 보여?” “음, 자기 피부는 한 25살 정도, 머리카 락은 20살, 몸매는 한 23살.”부인은 너 무 좋아했다. “어머, 자기야 내가 그렇게 어려 보 여?” 그러자 남편이 당황한듯 머뭇거리며 답 했다. “잠깐, 그걸 다 더해야 하는데….”
◆가로열쇠 1.남에게 귀엽게 보이는 태도 2.백신 V3를 개발한 사람 4.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 6.길이나 자리를 사양하여 남에게 미루어 줌 8.남쪽으로 내려감 10.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겨 지킴 11.음악적 시간을 구성하는 기본적 단위 12.대표자를 뽑는 일 13.소리를 질러 응원함 15.순하게 부는 바람 17.등산용 밧줄 19.무를 작고 네모나게 썰어서 만든 김치 20.한 주일에 한 번씩 발행하는 잡지 21.목의 뒷등이 되는 부분
◆ 세로열쇠 1.애매한 것을 정리해주는 남자 2.과천, 의왕, 광명, 시흥시와 인접한 도시 3.몸과 마음을 갈고닦음 5.모래펄에 날아와 앉은 기러기 7.미성년자에 대하여 친권을 행사하는 사람 9.승려들이 여름 동안 수행에 전념하는 일 11.희망제작소 상임이사 12.어떤 직무를 먼저 맡아 하던 사람 14.감히 무엇을 하려는 마음을 먹음 16.호랑이를 잡는 개. 토종개 18.일정한 경로를 한 바퀴 돎 19.손가락을 엇갈려 맞잡은 상태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태산을 넘으면 ○○를 본다> 정답- 평지 :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I have nothing to do.
A : I'm bored. I have nothing to do. B : There are plenty of things to do. You can vacuum the floor, clean your room, take out the garbage and the food waste, and walk the dog. A : Oh, gee... B : And when you are done with all that, let me know. I'll find more for you to do. A : 지루해. 나 할 일이 없어. B :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네 방을 치우고 쓰레기 와 음식물 쓰레기 내다 버리고 강아지 산책도 시킬 수 있어. A : 맙소사... B : 그리고 그 일들을 다 하면 나에게 알려줘. 내가 할 일을 더 찾아 줄게. 관련 단어
• plenty of 하루종일 ☞ The backyard gets plenty of sun. 뒤뜰에는 햇볕이 잘 들어요. (출처: NE능률) • take out 꺼내다, 취득하다 ☞ Could you take out the trash since the bag is full? 쓰레기 봉투가 가득 찼는데 쓰레기 버려 줄 수 있니? • nothing 아무 것도 없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5 3 1 9 8 7 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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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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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Mon 21-Mar-2022
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www.FocusColorado.net June 9, 2022 l Weekly Focus 111
Daily Sudoku: Mon 21-Mar-2022
숨은 그림찾기
쉬어갑시다 | |Break Break Time 쉬어갑시다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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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112 www.FocusColor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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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4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www.FocusColorado.net 113 2026년 9월 25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The Seemingly Perfect Family
Resident Evil
2026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The Seemingly Perfect Family>는 보육원 퇴소 후 절박한 심정으로 신분을 사칭해 부유한 가정의 입주 보모로 들어간 렉시가 그 집이 숨긴 뒤틀린 비밀과 미스터리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이프타 임 방영 및 넷플릭스 공개 이후 소외된 취약한 상태의 주인공이 마주하는 위험 한 기만과 긴장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거대 제약기업 엄브렐러가 개발한 생화 학 무기와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에게 닥친 위기와 이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사투 를 그린 SF 호러 프랜차이즈다. 오즈웰 E. 스펜서와 제임스 마커스 등이 시조 바 이러스를 발견하고 이를 연구하기 위해 ‘엄브렐러’를 설립한다. 라쿤시티 인 근 저택 지하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생물병기(B.O.W.) 실험이 진행된다.
레지던트 이블
겉보기엔 완벽한 가족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The Seemingly Perfect Family The Ministry of Warfare Why Did I Get Married Again? Puss in Boots: The Last Wish Best of the Best Those Who Wish Me Dead The Whisper Man Shark Tale The AI Doc The Angry Birds Movie 2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Mousetrap (들쥐) 유어 아너 (Your Honor: Season 1) I am Solo (나는 SOLO) 오싹한 연애 등산가들 (Take a Hike!)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끈질긴 사랑 (Our Sticky Love) 지독한 사랑 (Badly in Love) 내 비서가 내게 지옥을 준다 네 개의 손, 두 개의 소나타
<이번주 미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Resident Evil Practical Magic Spider-Man: Brand New Day The Odyssey Daniel and the Fiery Furnace Coyote vs. Acme Runner The Transformers: The Movie Buddy Insidious: Out of the Further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인턴 오디세이 레지던트 이블 옵세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더 드라마 철들 무렵 아가미 경주기행 싱 어게인
반려동물과 Livingwith withPets Pets 반려동물과 함께 함께 살기 살기 || Living
2021년www.FocusColorado.net 8월 26일 l 주간 포커스 114
September 24, 2026 l WeeklyFocus www.FocusColorado.net 97
강아지 목욕시키는 방법 및 주의점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목욕을 시켜줘야 한다. 어떻 게 목욕시켜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는 경험들이 한 번 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말자. 강 아지 목욕시키는 방법 및 주의점을 함께 알아본다. <강아지 목욕 주기>
<목욕 방법>
은 바로‘빗질’이다. 털이 뭉친 채로 목욕을 하면 털 속, 피부까지 샴푸가 제대로 묻지 않을 수 있기 때 문에 목욕 전 반드시 빗질을 해야 한다. △물 온도 체크
강아지는 종류에 따라 목욕의 주기가 다르다. 강아 지의 목욕 주기는 피모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피부 가 약할 경우 너무 잦게 목욕을 하면 피부 건조증이 나 각질 등의 문제를 겪을 수도 있고, 반대라면 자주 목욕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모를 위 해서는‘최소 3개월에 한 번’은 목욕을 하는 것이 올바르며 주에 한 번 정도 해줘야 하는 경우들도 있 다. 내 강아지 털의 길이, 활동성이 어떻게 되는지, 알레르기 및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체크해야 한다. <목욕 전 준비사항> △목욕 전 빗질 강아지 목욕을 하기 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것
건강 식품
다음, 물은 어떤 온도로 씻겨야 할까. ‘적당한 온 도’에서 씻겨야 합니다. 너무 차가운 물은 체온을 떨어트릴 수 있어서 어린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도 있고 너무 뜨거우 것 역시 좋지 않다. 미지근한 온도 가 가장 좋다.
바로 몸부터다. 절대로 얼굴이나 머리부터 씻기면 안 된다.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눈으로 샴푸가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뒷목부터 천천히 털을 적시면서 몸부터 씻기며 강아지가 놀라지 않게 해주셔야 한다. 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샴푸질은 아래서부터, 헹구 기는 위에서부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샴푸질을 아래 부터 해야 눈에 샴푸가 들어갈 위험이 적고, 헹구기 는 위에서부터 해야 깨끗하게 닦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욕을 할 때 유념해둘 점이 있다. 만약 강아지가 목 욕 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같은 장소에서 목욕을 하 면서 안심 시키는 것이 좋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장 소가 익숙하다면 덜 두려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목욕을 시킨 후 털을 잘 건조시켜준 다음에는 간식을 주는 것도 좋다. 목욕을 하고 난 뒤 주는 포상으로 인 식하게 되면 강아지는 목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기억하면 다음 목욕을 할 때 역시 어렵지 않게 목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로만 하 는 칭찬보다는 말과 간식이 함께 있는 칭찬이라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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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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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 말(午)띠.
유리한 변수가 운수;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좋은 아이디어도 떠오를 것입니다. 해결책을 찾 으려면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넓은 시야가 필요합니다. 금전: 뚜껑을 열어 봐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결정적인 마지막 순간에 금전적으로 유리한 변 수가 생기겠습니다. 애정: 부부의 마음이 화합하니 집안 분위기가 좋아집 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길게 내다보고 운수; 갑자기 한꺼번에 밀렸던 일을 처리하느라고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갑 니다.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잘 조절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길게 내 다보고 현명하게 판단을 내리면 그 덕으로 이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애정: 서로가 함께 속마음을 털어놓고 얘기를 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 해도 풀리고 새롭게 알게 되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
◈ 소(丑)띠.
◈ 양(未)띠.
하루하루가 새롭고 운수; 좋은 사람을 만나니 하는 일을 더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됩니다. 함 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사라집니다. 금전: 지금까지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한 것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됩니다. 일 이 성사되면서 자연스럽게 수입도 따라줍니다. 애정: 작은 곳에서 행복을 느끼면 하루하루를 새롭고 신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해주는 운수; 반갑고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세상을 다 가진 듯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해주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금전: 가까이에 좋은 정보가 있으니 귀 기 울여서 듣고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금전과 관련해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애정: 점수를 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잘 활용해야 합니다. 자신들도 모르 게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싹트는 계기가 생깁니다.
◈ 호랑이(寅)띠.
◈ 원숭이(申)띠.
한 걸음부터 차근차근 걸어가야 운수; 갈 길은 멀고 할 일이 많겠습니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한 걸음부터 차 근차근 걸어가야 합니다. 금전: 필요 이상의 지출로 돈이 빠져나갈 수 있습 니다. 뭔가를 구입하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인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애정: 자신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을 두고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하는 사 람이 있겠습니다. 잘 참고 넘어가야 합니다.
빨리 대화로 풀어야 운수; 제대로 안 할 거면 처음부터 안 하느니만 못한 것입니다. 정말 똑바로 할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나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계약이나 거 래는 시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애정: 침묵이 길어질수록 오해를 증폭시킬 뿐입니다.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 빨 리 대화로 풀어야 할 것입니다.
◈ 토끼(卯)띠.
◈ 닭(酉)띠.
처음부터 잘해야 운수; 처음부터 잘해야 합니다. 튼튼하게 잘 쌓지 않은 탑은 결국 오래가지 도 못하고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금전: 조금만 마음을 비우세요. 괜 한 욕심을 내다가는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애정: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이리도 없냐고 속으로만 한탄하지 마세요. 믿을 만 한 사람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면 편안해집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운수;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내일을 위해서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 기입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금전: 오랜만에 반가운 손님 이 찾아오거나 매상이 증가합니다. 꼭 필요했던 것을 큰마음 먹고 구입하 게 되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애정: 이렇게 좋은 것을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됩니다.
◈ 용(辰)띠.
◈ 개(戌)띠.
첫발을 내딛게 되는 운수; 행복으로 가는 계단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순간이 오고 있습니다. 훗 날에 중요한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금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운세이니 여러 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수입은 늘고 지출은 적어지겠습니다. 애 정: 싱글은 새로운 만남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즐거워서 흘러가는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생각을 단순하게 운수; 생각을 단순하게 하도록 하세요.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머리만 아프 고 해결책은 나오지 않습니다. 금전: 지출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금전적으로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 오는 사람 때문에 난처해질 수 있습 니다. 애정: 본의 아니게 자꾸 엇나가고 있습니다. 속마음과는 다르게 하는 말과 행동이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뱀(巳)띠.
◈ 돼지(亥)띠.
누구하고도 비교하지 말아야 운수;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 쓸데없는 것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고자 하 는 일을 도리어 방해하는 격이 될 수 있습니다. 금전: 그 누구하고도 비교 하지 마세요. 가진 것이 많고 적은 것을 신경 쓰기 시작하면 마음만 불편해 집니다. 애정: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밉다고 자식이나 다른 사람까지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깨끗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운수; 내 손에 없는 것을 찾으려 하지 말고 이미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 음을 갖도록 하세요. 금전: 생각지도 않게 지출할 일이 발생하거나 자금 압 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대책을 세우고 철저한 금전 관리가 필요합니 다. 애정: 무엇이든지 어설프게 하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이왕에 봐줄 것이라면 흔쾌히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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