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2022_koreadailydenver

Page 1

The Korea Daily Denver

303-751-2567 Koreadaily.com

2022년 02월 15일 화요일

중간가격 1,901달러, 전년대비 18% 올라

램스, 22년만의 슈퍼볼 우승

작년 덴버 메트로 렌트비 상승률 전국 25위

1분 29초 남기고 역전 터치다운

덴버 메트로지역의 아파트 렌트 비 중간가격은 월 1,901달러로 전 년대비 약 18%가 오른 것으로 조 사됐다. 이같은 상승률은 미국내 50대 메트로폴리탄(대도시 권역) 지역 중에서 중위권인 25위를 기 록했다. 매달 전국의 렌트비 현황을 조 사하고 있는 리얼터닷컴(Realtor. com)의 작년 12월 월간 보고서 에 따르면, 덴버-오로라-레이크 우드 메트로폴리탄지역의 아파 트 렌트비 중간가격은 월 1,901달 러로 지난해에 비해 17.9%가 올 랐다. 덴버 메트로의 전년대비 렌 트비 상승률 17.9%는 미전역 50 대 메트로폴리탄지역 가운데 25

번째로 높은 것이다. 덴버 메트 로의 스튜디오 렌트비 중간가격 은 1,598달러(전년대비 18.3%↑) 였고 1베드룸 아파트의 중간가격 은 1,781달러(전년대비 19.0%↑), 2 베드룸 아파트 중간가격은 2,192 달러(전년대비 18.2%↑)로 파악됐 다. 이번 보고서에서 50대 메트로 폴리탄지역 중 전년대비 아파트 렌트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포트 로 더데일-웨스트 팜 비치로 무려 49.8%에 달했다. 이 지역의 렌트 비 중간가격은 월 2,850달러였다. 2위는 플로리다주 탬파-세인트 피터스버그-클리어워터로 35.9% 의 상승률(렌트비 중간값은 2,038

달러)을 기록했으며 3위는 34.1% 가 오른 플로리다주 올랜도-키시 미-샌포드(렌트비 중간값 1,807 달러)였다. 4~10위는 네바다주 라스베가 스-헨더슨-파라다이스(전년대 비 상승률 29.8%/중간값 1,631달 러), 테네시주 맴피스(29.4%/1,324 달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칼스배드(29.3%/2,970달러), 플 로리다주 잭슨빌(29.0%/1,583달 러), 텍사스주 오스틴-라운드 록 (28.7%/1,717달러),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샌 버나디노-온 타리오(27.2%/2,550달러), 애리조 나주 피닉스-메사-스코트데일 (26.7%/1,800달러)이었다. 한편, 리얼터닷컴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전역의 월 렌트비가 계 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렌트비는 2020 년보다 평균 10.1% 상승했으며 12 월까지 전국의 임대료는 6개월 연 속 두 자릿수 연간 성장률을 기록 했다. 이은혜 기자

덴버 프론티어-마이애미 스피릿항공 합병 양대 저비용항공사, 미국내 5위 항공사로 재탄생 미국의 양대 저비용항공사(LCC) 인 덴버 거점 프론티어항공과 마 이애미 거점 스피릿항공이 지난 7 일 양사가 합병에 동의했다고 밝 혔다. 덴버지역과 미국내 주요 언론 보 도에 따르면, 합병 회사는 시장점 유율 기준으로 미국내 5위 항공 사가 된다. 이번 거래 규모는 총 66억달러로

프론티어항공측이 합병 회사의 지분 51.5%를 갖는다. 두 회사는 현재 미국, 카리브해, 중남미에서 하루 1천여 편을 운항 중이며, 대부분은 미 국내선이다. 합병 작업은 올해 하반기에 마무 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합병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 도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경쟁을 약화하 고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이유로 주요 기업들의 합병에 반대하는 반독점 소송을 잇따라 내고 있다. 한편, 덴버에 본사를 두고 지난 1994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프론 티어항공은 미국내 100여개 노선 과 30여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 으며 직원수는 3천여명에 이른다.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신시내 티 벵골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2 년 만에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신시내 티 벵골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2년 만에 슈퍼볼 정상 에 올랐다. 램스는 14일(한국시 간)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56회 슈퍼볼에서 신시내티를 23-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램스는 세인트루이스 시절인 2000년 1월 테네시 타이 탄스를 23-19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이래 22년 만에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램스는 안방에서 빈스 롬바르 디 트로피를 들어 올려 기쁨을 더했다. 지금까지 홈 경기장에 서 개최된 슈퍼볼에 진출한 팀 은 지난해의 탬파베이 버커니 어스와 올해의 램스 딱 두 팀뿐 이다. 54회까지 홈구장에서 슈 퍼볼 경기를 치른 팀이 없었는 데, 2년 연속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슈퍼볼에선 탬파베이 가 안방에서 축배를 들었다. 램

스 역시 안방 우승 기회를 놓치 지 않았다. 극적인 역전승이었 다. 램스는 4쿼터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종료 1분 29초를 남기 고 터치다운을 작성하며 승부 를 뒤집었다. 램스의 쿼터백 매슈 스태포드 는 인터셉션 2개를 기록했지만, 터치다운 패스 3개를 곁들여 283야드를 던져 승리의 일등 공 신이 됐다. 특히 와이드리시버 쿠퍼 컵과 의 호흡이 절묘했다. 컵은 경기 종료 1분 29초를 남 기고 역전 터치다운을 찍는 등 터치다운 2개를 챙기고 스태포 드와 함께 극적인 드라마를 썼 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 는 램스의 디펜시브 태클 에런 도널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 다. 도널드는 경기 종료 직전 상 대 쿼터백 조 버로우를 상대로 색(쿼터백이 볼을 소유한 상황 에서 태클을 당하는 것)을 책임 지며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됐다. <LA 중앙일보>

이은혜 기자

장우식 (Woo Shik Chang) SVP & SBA Loan Production Office Manager • SBA자체 승인 대출기관(PLP Lender)으로서 신속한 결정

2851 S. Parker Rd. Suite 210, Aurora, CO 80014

• 장기 융자기간 제공(부동산 융자일 경우 25년 / 비즈니스 융자일 경우 10년까지)

Direct: (720) 287-4536 | Cell: (720) 236-5424

• 낮은 다운 페이먼트 부담(부동산 융자일 경우 최저10%)

Email: woo.chang@bankofhope.com

• 분할 상환 스케쥴 융자(만기 일시 상환이 아님) 및 클로징 비용 대출 가능 *모든 관련 조건 및 약관은 융자진행 및 신용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