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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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6일 화요일
1월에 즐길 수 있는 무료저렴한 이벤트들
새해부터덴버최저임금19.29달러
국제스포츠맨엑스포,MLK무료콘서트등
전년대비물가고려2.56%인상
국제 스포츠맨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와 체험이 소개된다. 새해 첫 달인 1월에도 덴버 지역에 서는 주민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 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들이 많다. ■2026년 박물관 무료 개방일 (Museum Free Days 2026) 덴버 지역의 여러 박물관과 문화 시설은 매달 특정 날짜에 무료 입장 을 제공하며 일부는 특별 프로그램 도 운영한다. 참여 기관에는 덴버 미 술관(Denver Art Museum), 덴버 식물원(Denver Botanic Gardens), 덴버 자연·과학 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 등이 포함된다. 참여 기관과 날짜 의 전체 목록은 웹사이트(milehighonthecheap.com/free-museum-days-den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스포츠맨 엑스포(International Sportsmen’s Expo)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한 콜로라 도의 특성상 2026년 국제 스포츠맨 엑스포는 덴버에서 열리는 대형 소 비자 박람회 중 하나다. 행사는 1월 8~11일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Colorad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 며 날짜별 운영 시간은 다르다. 낚시
와 사냥 등 아웃도어 활동을 기념하 고 다양한 전시 특가를 활용할 수 있 다. 성인 입장권은 18달러이며, 15세 이하 어린이와 현역 군인은 무료다. 티켓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콜로라도 공원·야생동 물국(Colorado Parks & Wildlife) 웹사이트에서 3달러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조: sportsexpos. com/attend/denver) ■덴버 동물원 무료 입장일(Denver Zoo free days) 2026년 덴버 동물원 보존 연합 (Denver Zoo Conservation Alliance)은 여러 차례 커뮤니티 무료 입장일을 운영한다. 무료 입장일은 1월 9일과 25일, 2월 22일, 4월 19일, 11월 11일·14일·22일이다. 무료 티켓 은 각 일정 9~11일 전에 온라인으 로 선착순 배포되며 1인당 최대 5매 까지 받을 수 있다. 1월 9일 입장 예 약은 1월 1일부터 가능하다.(참조: denverzoo.org/free-days) ■MLK 무료 콘서트(MLK Free Concert) 콜로라도 심포니(Colorado Symphony)는 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덴 버 보처 콘서트홀(Boettcher Con-
cert Hall·1000 14th St.)에서 마틴 루 서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박사를 기리는 연례 헌정 콘서트 를 연다. 입장은 무료지만 티켓이 필 요하며 현재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가구당 최대 10매). 좌석은 전 석 자유석이어서 티켓이 좌석을 보 장하지는 않으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참조: tickets.coloradosymphony.org)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마레이드 (Martin Luther King Jr. Marade) 덴버에서는 미국내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성장한 MLK 데이 기념행 사가 열린다. 그중 연례 ‘마레이드 (Marade: 행진과 퍼레이드의 합성 어)’는 1월 19일(우천·폭설과 무관) 진행된다. 올해는 공사로 인해 시티 파크(City Park)의 마틴 루서 킹 주 니어 동상에서 출발해 콜팩스(Colfax) 애비뉴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 약 3마일 떨어진 주의사당에서 마무 리된다. 행진은 오전 10시 기념 프로 그램 후 오전 11시 45분경 시작된다. facebook.com/DrMLKJrColoradoHolidayCommission ■니워트 커뮤니티 씨앗 교환(Niwot Community Seed Swap) 봄을 기다리는 원예 애호가라면 1 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니워트 홀(Niwot Hall/195 Second Ave.)에서 열리는 씨앗 교환 행사 를 주목할 만하다. 지역 씨앗 보존가 와 씨앗 재배를 배우고 싶은 정원사, 씨앗부터 재배하고 싶은 초보자까 지 모두에게 적합하다. 씨앗이나 구 근을 가져오면 좋지만 없어도 참여 할 수 있다. 권장 기부금은 5달러다.( 참조: eventbrite.com/e/4th-annual-community-seed-swap-tickets-1978290589407) 이은혜 기자
덴버시의 최저임금이 2026년 시 작과 함께 물가를 고려한 조정에 따라 1일부터 시간당 19.29달러 로 자동 인상됐다. 덴버시 규정에 따르면 시재무 국(Denver Department of Finance)은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를 기준 으로 최저임금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1일부터 2.56% 인상돼 현재 시간당 18.81달러인 최저임금이 19.29달러로 상향된다. 덴버는 미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들 가운데 하나 다. 가장 높은 곳은 시애틀 서버 브 타운 턱윌라로 2026년에 최 저임금이 시간당 21.65달러로 인 상됐다. 연방 최저임금은 시간 당 7.25달러이며, 콜로라도주의 2026년 최저임금은 14.81달러에 서 15.16달러로 올랐다. 이같은 연례 조정은 최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이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증가와 보조를 맞추 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시감사관 실(Office of the Auditor)은 임 금 체불 사건을 조사하는 기관 으로, 가장 흔한 사례는 고용주 가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지급 하지 않는 경우라고 감사관실의 보도자료는 전했다. 임금 미지급 위험이 가장 높은 근로자는 음
식점, 바(bar), 스트립클럽(strip club), 청소 서비스, 소매점, 그리 고 긱 앱 회사 종사자들이다. 2025년 덴버시 당국은 최저임 금을 2.84% 인상했다. 2024년에 는 인플레이션이 훨씬 높았던 영 향으로 5.8%라는 더 큰 폭의 조 정이 이뤄졌다. 음식점과 커피샵 등 팁을 받는 근로자를 고용하는 덴버의 사업 체들은 해당 근로자가 팁을 포함 해 최소 최저임금을 받는 한, 고 용주가 지급하는 임금 일부를 상 계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3.02 달러까지 상계가 가능해, 2026년 팁 근로자에게 고용주가 직접 지 급해야 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16.27달러가 된다. 덴버는 주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채택한 소수의 도시 및 카운티 가운데 하나다. 덴버가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 며, 그 다음은 엣지워터로 2026 년에 최저임금을 시간당 18.17달 러로 인상하되 팁 임금은 현 수 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볼더시와 볼더 카운티의 최저임금은 각각 2026년에 시간당 16.82달러로 인 상된다. 한편, 덴버의 최저임금을 지급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근 로자는 시감사관실 산하 덴버 노동국(Denver Labor office)에 문의할 수 있다. ※웹사이트→https://denvergov.org/Government/Agencies-Departments-Offices/ Agencies-Departments-Offices-Directory/Auditors-Office/Denver-Labor 이은혜 기자
2 콜로라도
2026년 1월 6일 화요일
덴버, 약물 과다복용 사망 다시 증가
퓨마공격의심사건으로여성사망
덴버검시국,작년사망자500명육박…2024년수치넘어
에스테스파크인근산책로서발생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500명 중 펜타닐 관련건은 328건이다. 덴버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 하는 주민수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나고 있다고 NBC 뉴스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덴버 시·카운티 임시 검시국장 스 털링 맥레런(Sterling McLaren) 박 사는 “과다복용 사망 이후 이어지 는 부검 수요에서 거의 쉴 틈이 없 다. 상당히 큰 부담이다. 사망자 시 신을 너무 자주 보다 보니 어느 정 도 무감각해지기도 한다”고 말했 다. 그는 “이는 지속적이고 일관되 게 이어지는 문제다. 매우 우려스럽 고 심각한 사안이다. 사라지지 않았 다. 덴버에서는 매일 과다복용으로 사람이 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시 검시국장으로서 맥레런은 2023년 덴버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과다복용 사망의 해를 겪었다. 이듬 해에는 펜타닐 관련 사망과 전체 과 다복용 건수가 급감하며 잠시 숨 고 르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2025년 들 어 과다복용이 다시 증가하면서 이
러한 긍정적 흐름은 빠르게 사라졌 다. 그는 “작년 3월은 기록상 최악의 달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해감소행동센터(Harm Reduction Action Center)의 리사 라 빌(Lisa Raville) 사무총장은 “2025 년 3월 한 달에만 과다복용 사망이 61건에 달했다”며 “하루 평균 2명을 훌쩍 넘는 수치로, 엄청난 증가”라 고 설명했다. 덴버 검시국에 따르면, 지난해 덴 버에서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사람 은 거의 50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28건에는 펜타닐이 연관돼 있다. 이 수치는 덴버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지만, 관련 데이터는 수 개월의 시차를 두고 집계되고 있다. 라빌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는 보다 최신의 정보가 필요하다. 12~18주전 상황을 알기 위해 또다 시 12~18주를 기다리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
조하며,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강력한 약물 검사 시스템이 필 요하다. 현재 2대의 검사 장비가 시 청 건물 어딘가, 누군가의 책상 아 래 상자에 들어간 채로 있다. 이를 주사기·파이프제공 프로그램에 배 치해 사람들이 오늘 자신이 사용하 는 약물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덴버시의 보건 접근성 관리자 (Access to Care Manager)인 매리 언 로크(Marion Rorke)는 “지역사 회 기반 약물 검사를 확대해, 약물 공급에 무엇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 한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를 훨씬 더 빠르게 공유하려 노력하 고 있다”고 말했다. 덴버 검시국은 과다복용 사망자 의 경우, 한 가지 이상의 물질이 체 내에서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 혔다. 펜타닐뿐 아니라 메삼페타민 (methamphetamine)이 함께 발견 되는 사례도 잦다는 것이다. 맥레런 국장은 최근 펜타닐이 알 약 형태보다는 가루 형태로 더 자 주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로 인해 이용자들이 다른 물질로 오 인하고 복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다. 그는 “모든 경우를 막을 수는 없지만, 펜타닐과 같은 오피오이드 (opioid) 과다복용시 해독제인 날록 손(naloxone)을 소지하고 있으면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북부 에스테스 파크 (Estes Park) 인근 등산로에서 퓨마(mountain lion)의 공격으 로 의심되는 사건으로 여성 1명 이 사망해 주공원야생동물국 (Colorado Parks and Wildlife/ CPW)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덴 버 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CPW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 일 오후 라리머 카운티 비법인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에스테 스 파크 인근 크로셔 마운틴 트 레일(Crosier Mountain Trail)에 서 등산 중이던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CPW 소속 관리 들은 퓨마 공격 가능성을 조사 하고 있다. CPW 대변인 캐라 밴 후스 (Kara Van Hoose)는 주·지방 당 국이 지상과 항공 수색을 병행 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퓨마를 추적했으며 현장 인근에 서 퓨마 2마리를 안락사시켰다 고 밝혔다. 글렌 헤이븐 지역 자원봉사 소
방대는 사건이 발생한 이날 오 후 크로셔 마운틴의 3개 산책 로 출입구인 글렌 헤이븐(Glen Haven), 레인보우(Rainbow), 가 든 게이트(Garden Gate)가 일시 적으로 전면 폐쇄됐다고 밝혔다. 소방대는 또, 인근의 휴스턴 하 이츠(Houston Heights) 출입구 역시 폐쇄됐다고 덧붙였다. CPW에 따르면, 콜로라도에는 약 3,800~4,400마리의 퓨마가 서 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CPW 는 “퓨마는 해질녘부터 새벽까 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낮에도 이동하고 사냥한다. 먹잇 감을 몰래 추적한 뒤 갑자기 덮 치는 방식으로 공격하며 강력한 물림으로 기도를 압박하거나 목 을 부러뜨린다”고 설명했다. CPW는 퓨마 서식지 인근을 등 반하거나 산책할 때는 여러 명이 함께 하고 소리를 내며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만약 퓨마를 마 주친 경우에는 차분하게 천천히 움직이고 절대 달아나지 말아야 하며, 팔을 올리고 재킷을 펼쳐 몸집을 크게 보이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CPW의 기록에 따르면, 1990년 이후 인간을 대상으로 한 퓨마 의 공격 사례는 28건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마지막 치명적 공격은 1999년에 발생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남동부에 깨끗한 식수 공급 위한 초당적 법안에 트럼프 대통령, 두 번째 임기 중 첫 번째 거부권 행사…비용 급증
트럼프 대통령이 콜로라도 남동부 시골 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식 수를 공급하기 위한 법안에 거부권 을 행사했다. 12월 31일 ABC 뉴스 보도에 따르 면, 이번 조치는 동부 평원(Eastern
Plains)의 39개 지역사회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130마일 길이의 송 수관을 완공하는 내용을 담은 ‘아 칸사 밸리 송수관 완성법(Finish the Arkansas Valley Conduit Act)’이 수십년간 이어져 온 난관 에 다시한번 부딪힌 것이다. 이번 거부권 행사는 트럼프 대통 령의 두 번째 임기 중 첫 번째 거부 권이다. 대통령은 연방하원과 상원 을 만장일치로 통과한 초당적 법안 을 거부하면서 해당 사업이 연방 납 세자들에게 과도한 비용 부담을 안 길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남동부 수자원 보전 지 구(Southeastern Colorado Water Conservancy District)에 따르면, 아칸사 밸리 송수관(Arkansas Valley Conduit/AVC) 사업은 1962 년 처음 승인됐으나 지역 이용자들 이 건설 비용을 상환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십년간 착공되지 못했다. 2009년 연방의회는 이 사업의 재 원 조달 방식을 수정해 연방정부가 65%, 지역 정부가 35%를 부담하도 록 했다. 지역 부담금은 50년에 걸 쳐 연방정부에 상환될 예정이었다. 트럼프는 연방의회에 보낸 서한
에서 상환 기간 연장과 낮은 이자 율 등 수년간의 변경 사항으로 비 용 부담이 연방 납세자 쪽으로 이 동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로 인해 이미 투입된 금액 외에 2억 4,900만 달러 이상이 추가됐으며 현재 전체 사업 비용은 약 13억달러로 추산된 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 거부권은 주전역에 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법안을 발 의한 로런 보버트(Lauren Boebert)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은 거 부권 행사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이번 조치는 콜로라도 남동부 5만
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핵심 수자원 인프라 사업의 완공을 가로 막는다”며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 다”고 밝혔다.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연방상원의원(민주당)도 성명을 통 해 “트럼프는 정파적 계산을 하며 콜로라도를 벌주고 농촌 지역사회 가 깨끗한 식수 없이 고통받도록 만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안은 당분간 거부됐지만, 주 및 연방 지도부는 이 사업을 완공하기 위한 노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콜로라도 3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콜로라도, 시골 의료 지원 예산 2억달러 확보
콜로라도 독감 입원 환자 약 800명
메디케어·메디케이드,향후5년간총10억달러지원
20년만에최고치,미전역은8만1천여명
연방정부가 콜로라도 시골 의료 지원을 위해 2억달러를 지원한다. 연방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CMS)는 지 난달 30일, 콜로라도가 시골 의료 (rural healthcare) 지원을 위해 2 억달러를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다 만 전문가들은 시골 의료 시설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제기하 고 있다.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 도 주정부 지도자들은 이번 신규 자금 지원 발표를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 제공자들과 협력하는 단체들은 해당 자금이 현재 시골 의료 제공자들이 직면한 재정 부 족분을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 다고 지적한다. 콜로라도주 보건의료정책재 정국(Colorado Department of
Healthcare Policy Financing/ HCPF)의 킴 비메스테퍼(Kim Bimestefer) 국장은 “새로운 날이 열 렸고, 매우 고무적인 날이다. 향후 5년간 시골 지역을 돕기 위해 10억 달러가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전역에 는 총 500억달러가 배정된다. 1차 집행에서 모든 주가 일정 금액을 배정받았으며 콜로라도의 경우 첫 해에 정확히 2억달러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 전체 기간인 5년 동안 콜 로라도가 받을 총액은 약 10억달러 로 추산된다. 주내 시골지역 의료 제공자들과 협력하는 단체들은 신 중한 낙관론을 유지하면서도, 자 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 길 바라고 있다. 이번 자금 지원은 대통령이 올해
초 ‘원 빅 뷰티풀 빌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에 서명해 법제 화한 이후 이뤄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500억달러 규모의 보 조금이 향후 10년간 약 1,370억달러 로 추산되는 메디케이드(Medicaid) 예산 손실에 가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CMS의 책임자인 메메트 오즈 (Mehmet Oz) 박사는 “각 주정부 가 해당 자금을 계속 받으려면 해 당 주의 인구 구성(특히 농촌 지역 인구 비율), 주 정책, 그리고 주정부 개선 계획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해 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CMS가 각 주가 제안한 활동을 실제로 수 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감독을 할 것인지가 모두의 관심 사”라고 설명했다. 콜로라도 주내 52개 시골 및 변 경(frontier) 카운티의 의료 제공 자들이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이 된 다. 다양한 유형의 의료 제공자들 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하위 수혜자 (sub-recipient)는 파트너로 참여 할 수는 있지만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 비메스테퍼 국장은 지역사회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철저 한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미전역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콜로라도에서 12월 넷째주 에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가 800명 에 육박하면서 20여년만에 최고치 를 기록했다고 덴버 포스트가 12 월 31일 보도했다. 주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에 따 르면, 12월 2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는 최소 791 명으로, 전주보다 254명이나 증가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 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며, 2004년 이후 단일 주간 기준으로 독감 입 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시점이라고 CDPHE는 밝혔다. CDPHE의 최신 자료는 응급실 과 일선 의료기관에서도 인플루엔 자 환자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의료 전문가들은 최근 몇 주간 가 족·지인 모임이 이어진 만큼 독감
환자가 당분간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전역에서 독감 환 자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서브클 레이드 K(subclade K)’로 알려진 새로운 변이와 독감 백신 접종률 하락을 꼽고 있다. A형 독감에는 두 가지 아형이 있으며, 서브클레 이드 K는 그중 하나인 H3N2의 변 이 형태다. H3N2는 특히 고령층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독감은 통상 12월부 터 겨울철 유행이 본격화된다. 연 방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올 시즌 현재까지 독감으 로 최소 750만명이 감염되고, 8만 1 천여명이 입원했으며, 이중 3,100명 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 에는 어린이 사망도 최소 8명이 포 함돼 있다. 이 통계는 12월 20일 기 준으로, 대규모 연휴 모임 이전의 수치다. 콜로라도에서는 12월 27일 주간 에 최소 5,959명이 독감 양성 판정 을 받았다. 또한 2025~2026 독감 시 즌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 1명이 독 감으로 사망했다고 CDPHE는 전 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국영화 <어쩔수가 없다> 콜로라도 상영
내셔널 웨스턴 스톡쇼&로데오 쇼 1월10일~26일
덴버산위에교회 신년말씀사경회
2026년도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알라모 극장, AMC 웨스트민스터 등
National Western Complex
1월9일부터 11일까지
1월16일(금) 오후부터 배포 예정
최근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 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주 요 부문을 휩쓸며 6관왕을 차지한 영 화 ‘어쩔 수가 없다 No Other Choice’ 가 콜로라도에서 상영한다. 1월1일부 터 알라모 극장(Alamo Drafthouse)과 AMC Westminster Promenade 24, Sie FilmCenter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대형 축제이 자 산업 박람회인 내셔널 웨스턴 스톡 쇼&로데오가 1월10일부터 26일까지 덴 버 National Western Complex 에서 열 린다. 로데오 경기, 가축 전시,가족형 축 제, 교육·비즈니스 박람회가 한데 어우 러진 덴버의 겨울을 대표하는 최대 이 벤트이다. nationalwestern.com
덴버산위에교회가 신년말씀 사경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경회는 ‘삼위일체의 신비 속으로’라는 주제로, 삼위일체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다. 1월9일(금)과 10일(토) 오후 7시, 그리 고 1월11일 주일 예배 시간에 진행된다. 교회 주소는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이다.
주간포커스가 발행하는 2026년도 콜로 라도 한인 업소록이 1월16일(금) 오후에 배포된다. 콜로라도 유일한 한인 업소 록은 1월5일 LA 롱비치항에 도착해 1월 15~16일 경 덴버에 도착한다. 마켓과 병 원, 오피스를 중심으로 약 2백여 곳에 배포되며, 한가구당 한권씩 권장한다. 문의 303.751.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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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A종합 2026년 1월 2일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종합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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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경관 총격 더 잦아졌다 작년 43건 전년비 48% 급증 경찰위 개선 대책 요구도 허사
빗속 새해맞이 로즈 퍼레이드 ‘제137회 로즈 퍼레이드’가 1일 패서디나 콜로라도 불러바드 5.5마일 구간에서 성 대하게 열렸다. 이날 수많은 주민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비를 입고 나와 새해를 축하했다. 이날 전설적인 농구선수 매직 존슨은 그랜드 마셜로 퍼레이드 시작을 알렸다. 로즈 퍼레이즈 주최 측은 꽃차 39대, 기마대 17개 팀, 마칭밴드 19개팀이 행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디애나대학 마칭헌드레드가 로즈 러페이드를 축하하고 있다. [폭스11 캡처]
고펀드미 한인 사연도 갖가지 온라인 모금 사이트
새해에도 온라인 모금 사이 트 ‘고펀드미’에는 다양한 한인 및 한국 관련 사연들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개중에는 사적 이익이 목적인 것도 있지만 가 슴 아픈 가족사를 알리며 도움 을 요청하는 사례도 많다. 고펀드미 웹사이트 검색창 에서 ‘한인(Korean)’ 또 는 ‘한국(Korea)’을 검색한 결과, 500건 이상의 기부 요청 사연이 게시된 것으로 나타났 다. 사연의 내용은 크게 재 난·재해 피해 가족 사고·사 망 및 질병 치료 한국 관련 이벤트 개인적 희망과 꿈 등 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는 한국 관련 꿈 이나 프로젝트를 지원해 달라 는 사연들도 있어 흥미롭 다. ‘한국을 꼭 여행하고 싶 다’, ‘한국에서 열리는 댄스 경 연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K 팝 오디션을 보고 뮤지션이 되 고 싶다’, ‘한국에서 어학연수 등 공부를 하고 싶다’, ‘반려 견을 한국으로 데려가고 싶 다’, ‘한국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김치 전문가를 미국으로 초청하고 싶다’ 등 각양각색이다. 다만 이들 사연에는 기부자가 거의 없거나, 모금액도 수백 달러 수준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LA에 거주하는 이나 배(42)씨는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고펀드미를 통해 서 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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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펀드미에 소개된 한인 사연
한인한국 관련 게시물 500건 참변 부부산불 피해 등 공감 황당한 도움 요청도 많아 눈살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사 적 이익을 위해 타인의 선의를 이용하려는 모습도 자주 보이 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반면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 하며 온정이 모인 사례도 적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1월 LA 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와 이 튼 산불 피해자들이 올린 사 연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는 한인 피해 사연도 6 개나 됐다. 한인 피해자들에게는 3000 달러에서 많게는 10만 달러까 지 기부금이 모였다. 알타데 나의 주택이 전소한 리즈 오씨 가족에게는 지난달 24일까지 기부자 602명이 총 10만4505 달러를 전달했다. 또 알타데 나에서 25년간 ‘파피 클리너 스’를 운영하다 세탁소가 전
소한 60대 한인 부부를 위해 서도 174명이 십시일반 2만 2258달러를 모금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2월 21 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에 서 발생한 역주행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숨진 최순훈(25) 씨 부부<본지 2025년 12월 22일자 A-3면>를 돕기 위한 모금에는 기부자 262명이 참여 해 2만8788달러를 모았다. 또 뇌수막염으로 아버지가 중환자 실(ICU)에 입원했다는 서모 씨 가족 사연에는 223명이 3만 7568달러를 보탰다. 유방암 투 병 중인 한인 아내를 돕기 위한 남편 척 베네딕트의 사연에도 20명이 6000달러를 기부했다. 이 밖에도 영주권 인터뷰를 하러 갔다가 체포된 황태하 (38)씨<본지 2025년 12월 1 일자 A-1면>를 도와달라는 아 내 셀레나 디아즈의 사연에는 기부자 254명이 1만2812달러 를 보탰다. 고펀드미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기부 건수는 총 7900만 건에 달했으며, 이 중 약 75% 가 소액 기부자였다. 고펀드미 측은 LA 산불 피 해자 돕기에 LA카운티 주민만 100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난 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 혔다. 또 가주에서는 5가구 중 1가구가 고펀드미 기부에 참여 했으며, 카운티별로는 LA가 전국 1위로 이웃돕기 정서가 뚜 렷했다고 덧붙였다. 김형재 기자
LA경찰국(LAPD)의 경관 연 루 총격(OIS) 사건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 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이 나온다. 캐런 배스 LA시장과 경찰위 원회는 OIS 사건 급증에 우려를 표명하며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 지만, LAPD 내부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LAPD 웹사이트 ‘OIS 및 중 대 사건’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OIS 사건은 약 4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30건은 경관 발포로 용 의자 등이 총에 맞았으며, 최소 13명이 숨졌다. 지난해 12월 들어서도 리시다, 웨스트레이크, 레이크발보아 등
독감 비상 변종 바이러스 확산 전국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 하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번 독감 시즌으로 인한 입원 환자는 지난달 20일 기준 최소 8만1000명, 사망자는 3100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실 제 전국 독감 입원 환자 수는 1 만9053명으로, 전주(9944명) 대 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시즌 유행 중인 변종 독
에서 3건의 OIS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지난 2024년에 발생한 OIS 사건(29건)과 비교 하면 약 48% 급증한 셈이다. LA시와 LAPD는 공권력 사 용에 대한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경찰위원회는 특히 LAPD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시민과 대 치하는 상황에서 비살상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실탄 사용을 강행 하는 사례의 재발 방지를 주문하 고 있다. 지난 2024년 5월 정신 질환을 앓던 양용씨가 올림픽경 찰서 소속 안드레스 로페즈 경관 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본지 2024년 5월 3일자 A-1면>과 유 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LAPD 지도부가 현실과 동떨어 진 인식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김형재 기자 문제로 지적된다.
감 바이러스는 ‘서브클레이드 K (H3N2)’로 불린다. A형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다. 일반 독감보 다 증상이 더 심하고 회복 기간 도 긴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증 상은 고열과 오한, 극심한 피로, 기침, 인후통, 두통 등이며, 경우 에 따라 호흡 곤란과 흉통을 동 반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성 인과 아동의 독감 예방 주사 접 종률은 절반에 못 미치는 42%에 그쳤다. 이에 CDC와 주요 의료 계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 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송윤서 기자
139년역사소거스카페문닫는다 LA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식 당으로 알려진 소거스 카페(The Original Saugus Cafe)가 문을 닫는다. 소거스 카페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는 4일을 마지막 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게시물을 통해 “139년 동안 소거스 카페는 단순한 식당 그 이상이었다”며 “이곳은 추억이 만들어지고 이야기가 공유되며 여 러 세대가 함께 모이던 공간이었 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시간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을 영
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 거스 카페는 1886년 샌타클라리 타 레일로드 애비뉴에서 문을 열 었다. 이후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각광받았다. 드류 베리모어와 우피 골드버그 등이 이곳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139년동안 벤저민 해리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 령을 비롯해 존 웨인, 찰리 채플 린, 프랭크 시나트라 등 수많은 유 명 인사들이 이 식당을 찾은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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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5
2026년 1월 6일 화요일
6 전국국제
2026년 1월 2일 금요일
스위스 스키휴양지 화재 40명 사망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스위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 인과 유가족 연락을 하고 있다면 서 정확한 사상자 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스위스 경 찰로부터 약 40명이 숨졌을 가능 성이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밝 혔다. AFP 통신도 한 지역 일간 지를 인용해 약 40명이 숨지고 115명이 다쳤을 가능성이 있다 고 보도했다. 화상 환자가 많고 그중 중상자 가 다수다. 현지 경찰과 지역 당국은 많은 부상자가 화상으로 치료받고 있 으며, 부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
새해맞이 인파 붐비는 술집 수사당국 테러 가능성 배제 샴페인병 폭죽서 불 시작 새해 첫날 스위스 스키 휴양지의 술집에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약 40명이 사망하고 약 100명이 부상을 입었다. AP·AFP·로이터 통신에 따르 면 스위스 경찰은 1일 새벽 1시 30분께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 크 랑 몽타나의 한 술집 겸 나이트클 럽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수 십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술집 내부에는 새해 맞이를 위해 인파가 몰려 축제
은 중상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레이나르 발레주 정부 수반은 발 레 병원 중환자실과 수술실이 꽉 차 부상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 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상자 일 부는 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발레주는 이탈리아 북부와 국경 을 맞댄 지역이다. 수사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나 테러 공격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프랑스 방송 BFMTV는 목격 자들을 인용해 이번 화재가 샴페 인 여러 병에 달린 폭죽에서 시 작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폭죽 달린 샴페 인 병을 천장에 가깝게 든 종업
원들이 있었다”며 “천장에 불이 붙고선 한 10초 만에 클럽 전체 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는 “여성 종업원이 남성 종업원의 어깨 위에 올라가 서 있었다”며 “병과 (폭죽의) 불 꽃이 천장에서 단 몇㎝ 떨어져 있 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촛불이나 폭 죽으로 술집 지하에서 화재가 시 작된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돌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발레주 웹사이트에 따르면 최 근 한달간 강수량이 부족해 새해 맞이 불꽃놀이는 금지됐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사고 지역은 현재 전면 통제됐다. [연합뉴스]
쿠란에 손 얹고 맘다니 취임 선서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 출신 시장인 조 란 맘다니가 1일 그의 아내(오른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슬람 경전 쿠란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뉴 욕 시장 취임식에 쿠란이 사용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취임식은 1945년 폐쇄 된 맨해튼 구 시청 IRT 지하철역에서 열렸다 [로이터]
미네소타 복지 사기 수사 전국 확대 레빗 모든 블루 스테이트 대상 보수 유튜버가 유령 시설 고발 소말리아계 이주민 일부 연루 미네소타주에서 처음 제기돼 정가 를 뒤흔들고 있는 복지 프로그램 부정 수급 스캔들이 전국으로 퍼 질 조짐이다. 백악관이 31일 연방 정부 복지 지원금 부정수급 의혹 수사를 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주 지사가 있는 다른 주들로 대대적 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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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은 이날 폭스뉴스에 나와 “당장은 미네소타가 최우선이지만 우리는 전국의 다른 블루 스테이트에서 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안다” 고 말했다. 블루 스테이트는 파란 색을 상징색으로 쓰는 민주당 소 속 주지사들이 이끄는 주들이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캘리포니 아, 뉴욕을 보라. 이 행정부에서 모 든 주는 조사와 검토 대상이 될 것 이라고 했다. 미네소타는 민주당 소속 팀 월즈가 주지사로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역시 각각 민주 당 소속 개빈 뉴섬, 캐시 호컬이 주 지사로 이끄는 블루 스테이트다. 레빗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 다”며 “법무부가 지금 이 순간에 도 수색 영장과 소환장을 집행하 고 있고 범죄자들은 수갑을 차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전국적 으로 진보 활동가 판사들이 정의
실현을 막으려 할 것”이라며 “그 러나 이민제도를 악용해 미국인 돈을 갈취하는 자들에게 속은 납 세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대통 령이라고 말했다. 미네소타주는 연방 정부가 지 원하는 유아 보육 지원, 식량·주 택 안정화 등 복지 프로그램에서 대규모 부정 수급 사례가 드러나 연방수사국(FBI) 등 당국이 수 사에 나섰다. 부정 수급으로 새 어나간 돈이 최대 10억 달러에 이른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네소타주는 미국에서 가장 큰 소말리아계 이주민 커뮤니티 가 있는 곳이다. 10만 명 안팎의 이들 소말리아계 이주민 가운데 일부가 이번 부정 수급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면서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과 핵심 지지층 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 대하게) 진영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소말리아 이주민을 “부
정행위의 온상”으로 지목하고 강 도 높은 수사·처벌과 부정 수급자 추방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보수 성향 유튜버 닉 셜리(23)가 지난 26일 공개한 고발 영상이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미네소타에서 연방 정부의 보조금을 받은 보육시설 10여 곳을 현장 방문했으나 아이 가 없는 유령 시설이었다는 내용 의 43분짜리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게시 닷새 만인 31 일 조회 수 260만 회를 넘어섰 고 ‘미네소타 복지 사기’ 스캔들로 확산됐다. 미 복지부는 30일 미네 소타주 보육 시설에 제공되는 연간 1억8500만 달러(약 2680억원)의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반(反)이민 정책의 강력한 동력 으로 삼으며 정치 쟁점화에 힘쓰 고 있다. 그는 31일 소셜미디어 글 을 통해 “미네소타 사기 사건의 최대 90%는 소말리아 불법 입국 자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개런티가 4천만불 다큐인가 뇌물인가 논란의 멜라니아 30일 공개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사진) 가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 을 받고 자신이 주인공인 다큐 멘터리 영화를 제작해 도마 위 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 난달 28일 ‘멜라니아 트럼프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는 제목 의 논평을 내고 “그는 종종 퍼스 트레이디(영부인)가 아니라 콘 텐트 크리에이터처럼 보인다” 고 비판했다. 오는 30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 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 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하기 직전 20일간 멜라니아 여사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모습이 담겼다. 멜라니아 가 직접 설립한 제작사 ‘뮤즈 필 름스’와 미국의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뉴 엘리먼트 미디어’가 공 동으로 제작했고, ‘러시아워’ 시 리즈로 잘 알려진 브렛 래트너 감 독이 연출을 맡았다. 멜라니아 여사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 오가 다큐멘터리 후속 3부작 시 리즈도 추가 공개할 것이란 보도 가 나왔다. 다큐멘터리 영화 관 련해 멜라니아 여사가 아마존으 로부터 받은 개런티는 약 4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니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과 트럼프타워에서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 아들 배런 트럼프 의 모습 등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 되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멜라 니아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모습 이 잘 드러난다” “미장센이 영 화 ‘타이타닉’을 연상케 한다”는 호평이 나왔다. 유명 팟캐스트 진행자 토미 비 에토는 엑스(X)에서 “백악관 홍 보실이나 만들 만한 영상에 아마 존이 뇌물을 갖다바친 것”이라고 하수영 기자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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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9일(금) - 11일(주일)
주 제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집회일정
9일 (금)
저녁 7:30 ‘아들이란 명분’ (갈 4:4-7 )
10일 (토)
새벽 5:20 ‘다리놓는 사람들’ (골 1:5-6) 저녁 7:00 ‘교회로 말미암아’ (엡 3:8-13)
11일 (주일) 1, 2, 3부 ‘믿음의 소문을 내는 교회’ (살전 1:4-8) 오후 2시
‘여호와의 등’ (출 33:16-2)
강사
백운영 선교사 GP선교회 국제대표 (말레이시아)
예배안내
1월 5-9일 (월-토) 오전 5:20 특별새벽기도회 (헤브론 경건훈련) 강 사 정진용 선교사, 원정훈 목사 (MK Connection), 이태석 선교사 (SWM) 김학송 선교사 (GMCC 선교회), 박인혜 선교사 (순회선교단)
담임목사 국윤권 Rev. Kenny Kook A
충현선교교회 홈페이지
담임목사
국윤권
Rev. Kenny Kook
충현선교교회 YouTube
문의: 818-549-9191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90039 www.choonghyun.org A
6 특별기획
10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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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6일 화요일 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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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6일 화요일
14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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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7 2026년 1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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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2026년 1월 6일 화요일
2 종합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한국서 절세 받고 노후 준비 외국인 절세계좌 가입 급증 4년만에 25347102개로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40 국민 세금으로 과도한 혜택 한국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는 외국 인 A씨 그는 최근 한 증권사를 찾 아 절세계좌 3종인 개인종합자산 관리계좌(ISA)연금저축계좌개 인형퇴직연금계좌(IRP)에 가입 했다 A씨는 한국인과 마찬가지 로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린다 세액 공제 비과세 과세이연 저율분 리과세 등이다 A씨는 절세계좌 에서 중국미국 주식을 기초자산 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
자할 것이라며 노후에는 돈을 인 출해 환전한 뒤 본국에서 생활비로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 거주 외국인의 절세계좌 가입이 4년 만에 3배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 에선 국민 세금으로 외국인에 게 과도한 혜택을 준다는 논란 을 제기한다 지난 30일 윤한홍 국민의힘 의 원이 금융감독원에서 확보한 국 내 증권사 5곳(미래에셋삼성 한국투자KBNH투자)의 현 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가입 절세계좌 3종의 총 계좌 수는 2021년 말 2534개에서 올해 10 월 말 7102개로 늘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 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ISA 에 한정하면 40% 이상이 중국 국 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체류 외 국인 중 중국인 비중(지난해 말 약 36%)이 가장 큰 영향으로 풀 이된다 외국인이 한국 절세계좌에 가 입하는 건 합법이다 2016년 출 시한 ISA는 19세 이상이면서 한 국에 거주하면 외국인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직전 3개년 중 1 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자는 제외) 국가 재정이 악화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외국인에게 지나친 혜 택을 준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
부의 관리재정수지는 2008년부 터 지난해까지 빠짐없이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채무는 지난해 말 1100조원을 넘었다 안창남 강남대 교수는 국민의 노후 재 산 형성을 위한 절세계좌 혜택 을 외국인에게까지 지원하면서 얻는 국가적 실익이 불분명하 다고 지적했다 반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은 현지 절세계좌 제도의 혜택 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거나 아 예 받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 다 오승철 금융투자협회 세제 팀장은 ISA는 전 세계에서 한 국과 일본 영국만 운용 중이 김민중 기자 라고 말했다
LG전자,‘갤러리 TV’공개 LG전자가 내달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쇼 ‘CES 2026’에서 명화 감상에 최적화된 ‘LG 갤러리 TV’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TV는 시청하지 않을 때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물관 큐레이터 등 전문가 와 협업해 개발한 ‘갤러리 모드’는 최 적의 색온도와 밝기 등을 조합해 명화 원본과 가장 유사한 화질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 제공]
너무 올랐나 금값 급락세 전환 최고가 대비 4%뚝 차익 실현 매도 몰려
(왼쪽 두 번째부터) 파리바게뜨 허진수 부회장, LAFC 래리 프리드먼 공동회 장 등 관계자들이 BMO 스타디움에서 파트너십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했다.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 LAFC와 파트너십 관련 제품굿즈 출시 예정 파리바게뜨가 국내 식품업계 최 초로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MLS)의 LA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LAFC는 LA를 연고로 2018 년 MLS에 데뷔한 구단으로 지 난 8월 이적한 손흥민을 비롯해 드니 부앙가 등 세계적인 선수들 이 활동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내년부터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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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베이커리 제품 및 굿즈 출 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 경 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 다 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2023∼ 2024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 의 파리 생제르맹(PSG), 올해 잉 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 토트넘 홋스퍼와도 협업 하는 등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의 [연합뉴스] 접점을 확대해왔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제 금값이 급락세로 전환했다. 가격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가 몰 린 여파로 분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금 현 물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온스 당 4379.60달러에 거래돼 27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4549.92달 러)와 비교해 약 4% 떨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하고 주요 거래소가 증거금 을 상향 조정한 여파가 악재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지난 26일 공지에서 금과 은 등 주요 금속의 선물 계약 증거금을 29일 이후 올리겠다고 밝혔다. 증거금이 인상되면 레버리지(차 입금)를 활용한 포지션 유지 비 용이 늘어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
이 대거 매도 및 자금 회수에 나 설 공산이 커진다. 자산운용사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츠의 러샤브 아민 멀 티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FT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상황은 투 기적 과열 이후 나타나는 전형 적 ‘단기 급락’이라기보다는 매우 강한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에 해 당한다”고 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급락세 가 금 호황이 너무 빨리, 너무 급 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시사한다 고 짚었다. 실제 기술적 지표도 매도가 대 세임을 보여준다. 블룸버그에 따 르면 최근 2주 동안 금의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줄곧 ‘과 매수’ 구간에 머물러 있었다. RSI는 매수와 매도의 강도를 측 정해 시장의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이 상황은 가파른 랠리 이 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후퇴 현상 [연합뉴스] 으로 풀이된다.
브리프 연평균 환율 올해‘역대 최고’ 외환 당국이 원화 가치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올해 원/달러 환율은 주 간(낮) 거래 기준으로 1년 전보다 33.5원 낮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지난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 다 9.2원 오른 1439.0원으로 집 계됐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소추 등의 영향으로 한국 사회가 격변 에 휩싸였던 1년 전 주간 거래 종 가와 비교하면 33.5원 하락했다. 올해 주간 거래 종가 연평균은 1422.1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 년 평균 1,398.39원보다 높은 역 대 최고 수준이다. 종가 최고점은 4월 9일 기록한 1484.1원이었고 최저점은 6월 30일 1350.0원이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평균이 1452.66원으로 가장 높았고, 2분 기 1404.04원, 3분기 1385.25원으 로 하향하다가 4분기에 1450.98원 으로 다시 상승했다. 20대 “틱톡으로 뉴스 본다” 20대가 주로 뉴스를 보는 창구는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인 것으 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가 국내 18∼29 세의 주요 뉴스 소비 플랫폼을 조 사한 결과 틱톡에서 정기적으로 뉴스를 본다고 답한 비율이 43% 로 가장 높았다고 비즈니스인사 이더가 지난 29일 보도했다. 틱톡으로 뉴스를 본다고 응답 한 비율은 2023년 32%에 불과 했으나 지난해 39%로 증가했고, 올해 추가로 늘었다. 지난해 40%로 공동 1위를 차 지했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올해 틱톡에 밀려 각각 공동 2위 와 4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조사 대상자들인 18∼29 세는 주로 이들 사회관계망서비 스(SNS)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 고 답했다. 응답자의 76%가 SNS에서 뉴 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나 언론 사 홈페이지(60%)나 이메일 뉴 스레터(28%) 등을 압도했다. 또 응답자의 50%는 SNS를 뉴스 출처로 신뢰한다고 답했는 데, 이는 전국단위 언론사에 대 한 신뢰도 51%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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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9
2026년 1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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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5일 월요일 2026년 1월 5일 월요일
신 영웅전 신 영웅전
내 인생 평가를 멈춰주세요 내 인생 평가를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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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Hul 실제로 플랫폼 안에서는 긍정적인 반응 좌절,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가능성까지 등을 정리해 보여줬다. 연말 정산처럼 한 걱정하던 헐버트(H.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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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house Five)’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가 나 반야심경의 가르침은 ‘여리실견(如理實 자식이 메고 가야 하는 현실(성 라는 호박의 틀 속에 갇혀 있는 것. (그저 house Five)’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가 나 반야심경의 가르침은 ‘여리실견(如理實 자식이 메고 가야 하는 현실(성 그럴 뿐) ‘왜’ 라는 질문은 성립이 안 되지 자신이 겪은 생지옥의 경험을 토대로 쓴 소 見)’, 있는 그대로 보라는 것이다. 경 시편 79장 8절)이 안타깝다. 그럴 뿐) ‘왜’ 라는 질문은 성립이 안 되지 자신이 겪은 생지옥의 경험을 토대로 쓴 소 見)’, 있는 그대로 보라는 것이다. 경 시편 79장 8절)이 안타깝다. 설. 보네커트는 22세에 2차대전에 참전했 (There is no why.)” 생각이 만든 나를 꼭 붙잡고 있는 한, 중 그러나 그들이 좀 더 가슴이 넓 설. 보네커트는 22세에 2차대전에 참전했 (There is no why.)” 생각이 만든 나를 꼭 붙잡고 있는 한, 중 그러나 그들이 좀 더 가슴이 넓 빌리라는 사내는 22살 때, 2차대전 말 독 다가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혔다. 전쟁 말기 생은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고 따뜻했으면 좋겠다. 조국이 빌리라는 사내는 22살 때, 2차대전 말 독 다가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혔다. 전쟁 말기 생은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고 따뜻했으면 좋겠다. 조국이 일 드레스덴 공습 때 처참한 살육의 현장을 드레스덴 폭격 당시 죽은 독일인 시체 발굴 유리한 대로 본다. 그래서 나에게서 나를 든 이웃이든, 사랑이 없는 청년 일 드레스덴 공습 때 처참한 살육의 현장을 드레스덴 폭격 당시 죽은 독일인 시체 발굴 유리한 대로 본다. 그래서 나에게서 나를 든 이웃이든, 사랑이 없는 청년 목격한 극심한 트라우마로 가끔 헛것을 보 처리반원이었다. 씻어내는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 페르시 은 청년이 아니다. 지난 성탄절 목격한 극심한 트라우마로 가끔 헛것을 보 처리반원이었다. 씻어내는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 페르시 은 청년이 아니다. 지난 성탄절 빌리가 그의 온 세상이 뒤집히는 그 순간 아 시인 루미의 말 대로 ‘눈 녹은 물이 또 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잘 살아가는 검안전 아침에 문득 그 청년이 머리를 빌리가 그의 온 세상이 뒤집히는 그 순간 아 시인 루미의 말 대로 ‘눈 녹은 물이 또 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잘 살아가는 검안전 아침에 문득 그 청년이 머리를 에 내뱉은 두 마디 탄식, “Why me?” 문의(optometrist)였다. 눈을 씻어내는 것처럼(wash yourself of 스쳤다. 에 내뱉은 두 마디 탄식, “Why me?” 문의(optometrist)였다. 눈을 씻어내는 것처럼(wash yourself of 스쳤다.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그것이 이 지구별에서 사람의 몸을 받고 yourself).’ 그는 그렇게 끌려가서 트랜스팔마도르의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그것이 이 지구별에서 사람의 몸을 받고 yourself).’ 그는 그렇게 끌려가서 트랜스팔마도르의
헐버트 목사의 권면 헐버트 목사의 권면
Why me? Wh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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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특별기획
2026년 1월 6일 화요일
2 특별 기획
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성장기업 되려면 시장의 리더 브랜드 되라 Leader brand
특집 - 박충환 교수의 브랜드 이야기 한인 사회의 성장과 함께 한인 경제권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많은 한인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며 노력한 결과다 하지만 이제 성년기에 접어든 한인 기업들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 이런 준비 작업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브랜드 (Brand) 관리다 브랜드란 기업의 정체성을 고객에게 알리는 가장 확 실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2026년 새해를 앞두고 브랜드 분야의 권위 자인 박충환 전 USC 석좌교수가 한인 기업인을 위해 보내 온 특별 기고 를 게재한다 박 교수는 USC경영대학 브랜드 관리 센터장을 역임했다
‘리더 브랜드(Leader brand)’ 가 되면 안정된 매출과 순이익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기업의 다 변화 성장에도 유리하다. 예를 들어 리더로서 구글은 검색엔진 을 시작으로 매출과 순이익의 지 속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온라인 광고,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운영체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놀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 리더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인가다. 필자는 리 더 브랜드가 되려면 세 가지 필 수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생 각한다. 이들 조건은 어떤 시장 (소비재나 산업재)에서도 적용 되는 범용성을 갖고 있다. 리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세 가지 필 수조건과 그 예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요구 조건은 목표 고 객이 소망하는 핵심적 혜택을 브 랜드 특유의 용어로 개념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적 혜택은 고객들이 단순히 원하는 차원이 아니라 간절히 소망하는 그러한 혜택을 의미한다. 핵심적 혜택은 경쟁 브랜드가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핵심적 혜택을 용어화한 브랜드 개념은 마치 집 을 지을 때 주춧돌과 같은 역할 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나머지 두 필수조건은 이 브랜드 개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브랜드 개념 의 성공 사례들을 살펴보자. 1990년대 말 한국에서는 일부 비 양심적인 음식 제조업체들이 불 량품을 음식 재료에 섞어 넣는다 든지 건강에 유해한 재료들을 사 용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소비 자들은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요구가 컸다. 이런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 악한 식품 업체가 풀무원이었다. 풀무원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핵심적인 혜택으로 정하 고 ‘바른 먹거리’라는 브랜드 개 념을 도입했다. 또 하나의 브랜드 개념 성공 예는 제일제당(현 CJ제일제 당)이 출시한 다시다다. 1956년 이래 한국에서 미원의 화학조 미료는 난공불락의 아성을 쌓 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 가 화학 조미료에 있는 MSG 성분의 건강 유해성을 우려하 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 업체인 제일제당이 다시다라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업체 측은 소고기나 멸치, 해산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건강에 도 움이 되는 조미료라는 것을 핵 심적 혜택으로 결정했다. 그리 고 그 혜택을 ‘천연 조미료’ 라 는 용어로 개념화시켰다. 1975 년 출시한 다시다는 결국 대성 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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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출연한 다시다 광고 그래 이 맛이야라는 간결하면서 확신에 찬 대사로 천연 조미료의 맛을 전달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CJ 제공]
기존의 판도 뒤집는 효과적 방법 매출 확대다양한 분야 확장 유리 구글 검색엔진서 출발 영역 확대 다른 예도 들어보자. 커피는 누구나 집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음료다. 그런데 많은 소비 자가 집이나 사무실 이외의 공간 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겁게, 그 리고 편안한 상태로 마시면서 자 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 는 혜택을 제공하는 장소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이때 등장한 기 업이 스타벅스다. 그리고 스타벅 스는 이러한 장소 제공의 혜택을 개념화했다. 즉 집과 사무실 이 외에 들려야 할 ‘제3의 장소’라 는 용어를 들고나온 것이다. 마지막으로 애플의 매킨토시 (Macintosh) 컴퓨터 브랜드는 1984년에 출시됐다. 그 당시 대 다수 미국인은 개인 용도로 사용 하는 컴퓨터에 대해 작동이 불편
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기로 인 식하고 있었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리한 개인용 컴 퓨터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었 다. 이를 간파한 애플은 매킨토 시 브랜드의 핵심적 혜택을 ‘사 용하기 쉬운 개인용 컴퓨터’로 개념화했다. 두 번째 요구조건은 앞에 소개 한 브랜드 개념을 구현할 수 있 는 기술적인 혁신(innovation)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브랜드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조건이 갖춰져 있 지 않다면 브랜드 개념은 허공에 뜬 메아리처럼 의미를 상실한 구 호나 슬로건이 될 뿐이다. 목표 고객들이 소망하는 핵심적 혜택 을 분명하게 제공해 줄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 뒷받침될 때에만 그 브랜드 개념은 목표 고객들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게 된다. 그럼 앞에서 소개한 사례들을 통해 기술적 혁신이 어떻게 작동 했는지 알아보자. 풀무원은 ‘바 른 먹거리’ 개념의 구현을 위해 여러 가지 혁신적인 기술과 운영 방안을 시도했다. 무방부제, 무 화학조미료, 무색소 등의 기술적 인 제품제조 원칙을 도입했을 뿐 만 아니라 음식물의 신선도 유지 를 위해 과거에 없었던, 그리고 대단히 실행이 어려웠던 냉장유 통을 고집했다. 이런 노력 덕에 소비자들은 풀무원 측이 내세운 ‘바른 먹거리’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기 시작했다. 제일제당은 조미료에서 MSG 함량을 줄이고 소고기 분말, 멸 치 분말, 그리고 여러 가지 야채 분말 등을 사용해 이들 재료가 고유한 맛을 내도록 소위 분말형 복합 조미료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다시다가 내세운 천연 조미 료 개념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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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11 특별 기획
2026년 1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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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스타벅스다시다애플 성공 공식은 동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개인용 컴퓨터임에도 가방안에 넣어 다닐 수 있다는 편의성을 강조한 애플 매킨토시 의 첫 프린트 광고 1984년 지면 게재를 위해 제작됐다 [애플 제공]
즉 MSG, 고기 추출물, 소 금, 설탕,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 를 혼합하여 이들을 건조하고 분 말 형태로 가공시켜 천연 조미료 의 개념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것 이다. 스타벅스는 항상 특유의 커피 맛과 향을 고객들에 제공하기 위 해 직원(barista)들에 버추얼 어시스턴트(virtual assis tant)라는 이름의 헤드셋을 착 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커피 재료와 제조에 관한 구체적인 정 보를 받아서 고객들에 맞춤형 커 피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사 이렌트 크래프트 시스템(Sirent Craft System)이라는 것을 도 입했다. 이는 운영상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시스템으로 직원들 과 고객들 모두를 위하여 커피 제조 시간과 고객서비스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모바일 주 문 시스템, 그리고 사전 지불제 로 고객들의 시간 낭비를 줄였 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다른 고객들과의 연결고리
소비자 요구 정확히 파악 신속 반영 장점의 개념화로 일관된 메시지 전달 오감만족 홍보로 고객의 신뢰감 확보 (connection)를 만들어주는 소 위 ‘스타벅스 익스피리언스(S tarbucks Experience)’라는 매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애플의 기술적 혁신은 개인용 컴퓨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다. 컴퓨터에 스크린이 부착되어 (built-in screen) 무엇을 어떻 게 사용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정 보를 한눈에, 그리고 한 번의 클 릭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였고 최초로 마우스 사용을 통해 컴퓨 터 사용의 단순성과 편리성을 극 대화했다. 세 번째 요구 조건은 브랜드 개념을 통해 고객의 오감을 강하 게 자극해 감성적으로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다. 첫째와 둘째의
요구 조건, 즉 핵심적인 혜택을 담고 있는 브랜드의 개념과 그 혜택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브랜 드 실체는 고객들에 논리적으로 다가설 수 있다. 그러나 효과적 인 설득을 위해서는 머리로 이해 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 껴야 한다. 이것이 고객 설득의 마지막 단계다. 고객이 가슴으로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과제가 있다. 하나는 오감을 통한 고객 설득을 위해 사용해야 할 방법들을 동원 하는 것이다. 특히 효과적인 방 법들은 제품과 포장 디자인, 로 고, 브랜드 이름, 가격, 광고, 스 토리텔링 등 여러 가지다. 또 하 나는 이 방법들을 일관성과 보완 성의 원칙을 지키면서 잘 활용해
고객들의 감성적 코드를 강하게 일깨워야 한다는 점이다. 즉 일 관성과 보완성의 원칙을 따르면 서 오감을 이용한 고객 설득 방 식이다. 풀무원은 자연의 그릇을 연상 케 하는 초록색 로고를 사용한 다. 그리고 풀무원이라는 상표명 은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전 문적 장소를 연상케 한다. 아울 러 최초로 규격화되고 위생적으 로 포장된 두부 제품의 출시, 산 뜻한 포장 디자인, 그리고 광고 에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노래 와 율동을 추가해 바른 먹거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바른 먹거리 의 개념을 가슴을 통해 이야기하 는 이런 감성적 광고들은 가히 혁신적이었다. 이들 방법은 오감 중에서도 시각, 그리고 청각적 효과를 이용하면서 바른 먹거리 의 개념과 일관성을 유지했다. 동시에 두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효과들이 ‘바른 먹거리’ 개념의 전달을 서로 도와주는 보완성을 갖고 있었다 다시다는 어머님이 만드신 ‘고 향의 맛’이라는 제품 슬로건과 연결해 천연의 맛이라는 개념과 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다시다라 는 브랜드 자체도 천연의 맛을 상기시켰다. 또 광고 모델로 유 명 드라마 ‘전원일기’의 주인공 인 김혜자씨와 최불암씨 콤비를 내세움으로써 고향의 맛과 연결 해 큰 화제를 불러왔다. 아울러 ‘고향’을 주제로 한 일련의 파격 적인 광고들도 어머님이 만드신 ‘고향의 맛’, 그리고 ‘천연의 맛’ 이라는 개념과의 일관성을 유지 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런 요소 들이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으로 서로 도와주면서 (보완성) 소비 자의 감성적 코드를 강하게 자극 한 것이다. ‘제3의 장소’라는 브랜드 개념
을 정립한 스타벅스는 오감 가운 데 시각, 청각, 미각, 그리고 후 각 등 네 가지 감각을 적절하게 활용해 고객들을 설득한 전설적 인 예다. ‘제 3의 장소’는 실내가 아늑하고 넓어야 하고, 듣기 좋 은 음악이 있어야 하며, 기분 좋 은 커피 향을 맡을 수 있어야 한 다. 그리고 이 장소에서만 진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야 한다. 여 기에 녹색의 바다요정 로고는 시 각적 효과를 한층 더 강화하는 효 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네 가지 감각들은 ‘제3의 장소’를 방문해 야 하는 당위성을 일관성 있게 나 타내고 있다. 또한 이들 감각은 상호 보완 작용을 통해 고객들에 ‘제3의 장소’를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설득하고 있다. 애플은 시각, 청각, 그리고 촉 각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라는 브랜 드 개념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하 게 전달한 좋은 예다. 애플 컴퓨 터 자체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 즉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특징 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알루미 늄 마감재 사용과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인체공학적 형태로 애플 컴퓨터의 브랜드 개념을 강조했 다. 애플 컴퓨터는 또 포장도 미 니멀리즘 디자인을 사용하는 방 식으로 브랜드 개념과의 일관성 을 유지했다. 결론적으로 애플 컴 퓨터가 활용한 일체의 시각적, 청 각적 그리고 촉각적 요소들은 편 리성과 단순성을 강조한 브랜드 개념과 연관성을 가진 셈이다. 동 시에 이들 요소는 상호 보완성의 효과도 강하게 갖고 있었다.
박충환 전 USC 석좌교수
LA한인마켓서 판매 중인 다시 다와 풀무원 제품 시애틀 소재 스타벅스 1호점 LA그로브몰 내 애플 매장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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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광고문의 720-217-2779 기사제보 303-751-2567
벼룩시장 13
2026년 1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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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기프트 샆에서 풀타임 캐쉬어구합니다. Start$19 303-880-1653 (문자주세요)
조은병원에서 리셉션 구합니다. 720-859-9105
COMFORT INN 모텔에서 프론트 데크 구합니다. 영어필수, 경험자 우대 (오로라) 719-313-1646
스노울에서 풀/파트타임 키친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940-9574 (문자 주세요)
하이체어 스토케 팝니다. $70 720-341-6448
한국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999-1350
전자제품 조립일 하실 분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303-803-5517
트레이드밀 팝니다. 상태좋음 $60 720-589-3190
JAPON 일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572-5852
설빙에서 함께 근무하실 직원 구합니다. 720-384-5502 (문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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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샌드위치 샵에서 주 2회 근무 하실 분 구합니다. (9AM-2PM) 303-24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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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yers & O'Connell, LLP 로펌에서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303-632-7172 / SLee@lmoclaw.com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에서 함께 일할 프로그램 선생님 구합니다. 720-822-4124
리커스토어에서 주말에만 근무 하실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 시청근처 720-278-8600
일요일 할머니 돌봐줄 분을 구합니다. (H-MART 5분거리) 10~6시까지 719-290-0387 (문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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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기술자 구합니다. 917-414-8851 (문자주세요)
오로라에 살고있는 할머니를 밤에 돌봐주실 분 구합니다. 720-341-3752 (문자 주세요)
세컨홈 메디컬센터에서 함께 일하실 NP 선생님을 모십니다. 720-990-0922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477-8540
개인모텔에서 숙식하면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덴버 동쪽으로 1시간 10분 거리 720-93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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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치과에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정직하고 예의바른 분 환영합니다. 303-758-9511
스포츠웨어 홀세일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29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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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 통통 한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19-591-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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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퓨전 식당에서 서버&주방쿡 구합니다. (파커&아라파호) 303-895-7338
리모델링한 집 방 렌트 (덴버대학근처) 여자분 환영, 교통편리, 가구완비, 편리한주차 571-926-6647 (문자주세요)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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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mount에 있는 $8,000 짜리 묘지를 $6,500에 팝니다 303-755-1516 세탁소 급매 35,000 (아라파호&퀘백) 매상 14~15,000 303-521-5420
베이글 델리샵 매매 매매가 $350,000 O.B.O Sales : 610,000 gross 1,200sf, 렌트 4,500 Hours : 7am-2pm 909-538-0035
테리야끼 치킨&스시 매매 은퇴 관계로 급매 매매가 $70,000 월매상 $30,000
14 건강
2026년 1월 6일 화요일
건강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겨울철 고관절 주의노인 낙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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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칼그룹 과 함께 하는 건강이야기
폐 건강 금연만이 답 겨울은 관절에 가혹한 계절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 수 축으로 관절이 뻣뻣해지고 움직 임도 둔해진다. 이런 상태에서 눈 길과 빙판길을 마주하면 낙상 위 험이 커진다. 실제 겨울에 65세 이상 노인의 낙상 입원율이 다른 계절보다 11%포인트 높다는 질 병관리청 조사 결과도 있다. 낙상은 넘어짐 그 자체로 끝나 지 않는다. 고관절 골절이나 기 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관절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무 혈성 괴사처럼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작은 충격만으로도 증 상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문 제는 고령 인구가 늘면서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의 낙상 위험이 날로 커진다는 점이다. 서울 새 움병원 정형외과 곽상준 원장에 게 노년기 고관절 통증의 위험성 과 로봇을 활용한 최신 치료법을 들었다. Q : 고관절 질환 환자의 주된 연령대는. A : “상당수가 골다공증을 동 반한 노년층이다. 과거에는 70대 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고 령층의 활동량 증가로 80대 후반 이나 90대 초고령 관절염 환자들 의 내원 사례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Q : 고관절 통증이 위험 신호 인 이유는. A : “고관절은 몸의 중심을 지 탱하는 관절이라 한 번 망가지면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다. 거 동이 어려워져 장기간 침대에 누 워 지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욕 창이나 혈전증 같은 합병증이 도 미노처럼 찾아온다. 특히 70대 이 상 고령층은 누워 있는 기간 동안 근육 소모가 빠르게 진행된다. 운 좋게 회복해도 예전처럼 활기찬 일상을 되찾기 어려울 수 있다.” Q : 다른 부위에도 악영향을 미치나. A : “고관절이 망가지면 우리 몸은 통증을 피하기 위해 걸음걸 이를 억지로 바꾸게 된다. 이로 인 해 골반과 척추가 뒤틀리고 요통 이 유발될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면 서 무릎 부담이 커지고, 보행 균 형이 무너진 탓에 발목이 안쪽이 나 바깥쪽으로 기울어 통증이 발 생할 수도 있다. 이런 연쇄적인 문 제를 ‘인접 관절 증후군’이라 부
A
서울 새움병원 정형외과 곽상준 원장은 “고관절 통증은 방치했을 때 보행과 일 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은주 객원기자
노인 낙상 입원 겨울에 11%P 늘어 고관절 질환 방치 땐 삶의 질 하락 제기능 못하면 인공관절 수술 필요 르는데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그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 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Q : 보통 어떻게 치료하나. A : “대표적인 치료법은 인공 관절 수술이다. 닳거나 손상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부위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쉬운 과정은 아니다. 고관절이 인체 깊숙한 곳에 있어 좁고 제 한된 시야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해서다. 인공관절의 위치를 정확 하게 잡고 양쪽 다리 길이를 미 세한 오차 없이 맞추기 위해 의 료진은 모든 감각과 지식을 총동 원해야만 한다.” Q :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면. A : “로봇을 활용하는 거다. 로봇은 리허설을 완벽하게 마친 뒤 본 수술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정밀 CT(컴퓨터단층촬 영)를 통해 환자의 고관절을 3D 영상으로 구현한 다음 가상의 수술을 사전에 시행하는 식이 다. 이 단계에서 인공관절을 미 리 적용해 다리를 이리저리 움 직여 보며 뼈와 기구 간 충돌 여 부나 특정 자세에서의 탈구 위 험 등을 미리 확인하고 최적의 삽입 각도를 찾아낼 수 있다. 의 사의 컨디션에 관계없이 치환물
(인공관절)이 안정적으로 고정 되고, 개인 맞춤형 계획에 따라 수술이 진행되면서 정확도와 안 전성이 함께 높아진다. 환자들 에게 일관된 수술 결과도 제공 할 수 있다.” Q : 수술실 환경에 가져오는 변화도 있나. A : “기존에는 수술 시 수많 은 도구를 펼쳐 놓고 정확한 위 치 확인을 위해 X선 장비를 수 시로 수술실에 들여와 쓰곤 했 다. 반면에 로봇 수술은 사전에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최소한의 기구만 사용하고 불필요한 촬영 은 최소화한다. 그만큼 감염 위 험과 방사선 노출이 줄고 의료진 의 피로도도 낮아져 수술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 Q : 고관절 건강을 위한 조언 을 해준다면. A : “활동량이 줄면 관절을 지 탱하는 근육이 약해져 관절 통 증이 악화할 수 있다. 실내에서 라도 하루 10~15분씩 스트레칭 이나 제자리 걷기를 꾸준히 해 주는 게 좋다. 또 의외로 낙상 사 고는 집에서 많이 발생한다. 새 벽 시간대 낙상을 막기 위해 화 장실로 이동하는 동선에 등을 켜두고, 화장실에는 미끄럼 방 지 매트나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 하지수 기자 길 권한다.”
나이가 들면서 숨이 차고, 기 침이 자주 나오는 증상이 계속 된다면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폐 기 능을 떨어뜨리는 위험한 질환 인 COPD는 ‘만성 기관지 염’과 ‘폐기종’을 포함하는 질 환군으로, 폐로 공기를 들이쉬 고 내쉬는 통로가 좁아지고, 폐포(허파꽈리)가 손상되면 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침이나 숨찬 증상을 넘어서, 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빈번히 나타나는데 연방질병 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 면 미국 성인 약 1,500만 명이 COPD 진단을 받았고, 이 중 상당수가 65세 이상 고령자입 니다. 특히 흡연 경험이 있는 경우 발병률은 훨씬 높습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기침이나 가래,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 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숨을 쉬기 어려워지고 피로감이 심 해집니다. 숨 쉴 때 쌕쌕거리 는 소리, 조금만 움직여도 숨 이 가빠지는 증상, 잦은 호흡 기 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 며,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 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심하면 계단 몇 개 만 올라도 숨이 차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고 감기만 걸 려도 병세가 급격히 악화하는 등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많은 고령 환자들이 이들 증상을 단순한 노화 현 상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기고 이 때문에 병세가 진전된 다 음 뒤늦게 의사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겨울철 독감 이나 감기 이후 증상이 악화 되어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흡연입니 다. 담배 속 유해 물질이 기관 지와 폐포를손상시키면서 만 성 염증을 일으킵니다. 장기 간의 간접흡연, 산업 현장 먼 지나 화학물질, 공기오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성원 내과수면호흡내과 전문의
한국계 시니어들은 젊은 시절 오랜 흡연 경험이나 환기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의 취사 습관 등으로 인해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폐 기능 검사(스파 이로메트리)를 통해 이루어 지며, 필요 시 흉부 엑스레이 나 CT 촬영도 병행합니다. 치 료는 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며, 완 치는 어렵지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기본은 흡연 중단이 며, 그 외에도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 항염증제, 산소 치료, 재활 운동 프로그램이 활용됩 니다. 최근에는 한 알로 복용 가능한 흡입 복합제나 맞춤형 약물치료가 고령 환자에게 적 용되며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지켜야 할 관리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연은 치료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가족 모두가 협력 하여 금연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실내 공기 관리도 중요합 니다. 공기청정기 사용, 잦은 실내 환기, 먼지 축적 최소화 가 도움됩니다. 호흡 재활 운동이나 폐활 량 훈련을 병행하면 숨쉬기가 더 수월해집니다. 독감 및 폐렴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감염은 COPD 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습 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섭 취로 체력을 유지하세요. 너무 마른 체형은 오히려 폐 기능 저하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숨이 차고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나이 탓’으로 넘기 지 말고 주치의와 상담해 보 세요. 숨이 불편해지는 순간, 삶의 모든 순간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 문의: (213)908-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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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
2026년 1월 6일 화요일 2026년 1월 2일
레저여행
금요일
19
101번 도로 위에서 와인이 말을 걸다 박태준의 빛과 프레임 사이에 여행을 담다
사이드웨이(SIDEWAYS) 캘리포니아 101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하늘과 땅 사이 어딘가에서 묘한 설렘이 피어오르는 지점이 있다. LA의 소음이 뒤로 멀어질수 록 풍경은 느슨해지고, 바람에는 포도밭이 펼쳐질 것만 같은 향이 스며든다. 처음 이 길을 지날 때 나는 2005년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 상을 받은 영화 <사이드웨이포 스터>의 두 주인공, 마일스와 잭 을 떠올렸다. 그들이 몰던 붉은 컨버터블의 열기가 아직도 이 도 로 위를 달리고 있는 것처럼 느 껴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두 남자의 우정과 상실, 그리고 와인이 발효시키는 기억의 향기를 따라 산타바바라 카운티로 향했다. ▶와이너리, 여행의 출발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살 던 시절, 주말이면 자연스레 나 파밸리와 소노마의 와이너리를 찾곤 했다. 그곳에서 배운 것은 와인의 스 펙이나 점수보다도, 시간이 만들 어내는 깊이였다. LA로 이주한 뒤에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산타 이네즈 밸리로 옮겨갔다.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다시 본 <사이드웨이> 이후, 이 지역 의 풍경은 더 이상 단순한 관광 지가 아니게 됐다. 포도밭은 풍경이 아니라, 기억 을 익히는 장소가 되었다. ▶솔뱅, 여행의 첫 향 샌타이네즈 밸리의 관문, 솔뱅 에 들어서면 덴마크식 지붕과 풍 차가 여행자를 맞는다. 영화는 이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다 떠나지만, 나는 이곳에서 여행의 첫 페이지를 연다. 벤치에 앉아 풍차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일스의 목소리가 겹쳐 들린다. “Day after day, Im grind ing away writing, hoping someday I’ll pick up a bottle and taste those years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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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이네즈 밸리 밭에서 와인용 포 도가 태평양의 바람과 햇살을 품으며 익어가고 있다. 덴마크풍 건물들이 늘어선 솔뱅은 와인 여행의 첫 관문. 완만한 구릉을 따라 펼쳐진 샌타이 네즈 밸리는 영화 <사이드웨이>의 배 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와이너리 숙성고에 늘어선 오크통 속에서 와인 은 시간과 함께 깊이를 더한다.
영화 사이드웨이 따라 걷는 샌타바버라 덴마크풍 마을에 내려앉은 영화의 숨결 포도밭 사이로 영화의 장면이 스친다 서두르지 않을 때 비로소 보이는 풍경 여행에서 우리가 찾는 것도 결 국 사람의 향기다. 와인 속에 남아 있는 숨결을 이해해 보고 싶어지는 순간이다. ▶피노 누아르, 이 땅을 닮은 포도 샌타이네즈 밸리가 ‘피노 누아 르의 성지’로 불리는 데는 이유 가 있다. 얇고 섬세한 껍질 탓에 재배가 까다로운 이 포도는, 토양과 기후 의 정서를 가장 예민하게 품는다. 테이스팅룸에서 잔을 돌리면 붉은 체리와 석류, 라즈베리 향
이 피어오르고, 시간이 지나면 숲속의 흙내음과 장미잎의 향이 따라온다. 이는 화학식으로 설명할 수 없 는 향이다. 서늘한 아침 안개, 뜨거운 낮 의 태양, 밤마다 불어오는 태평 양의 찬 바람. 그 모든 시간이 와인 속에 녹 아 있다. 마일스의 말처럼, “잘 키우기 정말 힘든 포도야. 하지만 그래 서 더 사랑하지.” 카베르네 소비뇽이 강하게 말 한다면, 피노 누아르는 늘 속삭 인다. ▶가장 좋은 순간은 오래 기다 린다 와인을 마실 때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 향이 열리는 순간을 기다려야, 와인은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 속에서 마일스가 애지중 지하던 1961년 샤토 슈발 블랑은
단순한 빈티지가 아니었다. 그가 다시 살고 싶었던 시간의 이름이었다. 그 병을 패스트푸드점에서 종 이컵에 따라 마시는 장면이 아이 러니하게도 가장 감동적인 이유 는 분명하다.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다 너무 많은 시간을 놓쳤다는 깨달음. 그래서 지금, 열어버리는 선택. 와인이 과거가 아니라 현재가 되는 순간이다. ▶와인은 기억을 깨운다 포도밭을 걷다 보면 잎사귀 사 이로 햇빛이 가늘게 스며든다. 트랙터 소리, 흙 냄새, 멀리서 들려오는 코요테의 울음까지. 이 모든 풍경은 영화의 장면과 겹쳐진다. 한 와인메이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와인을 만드는 게 아 니라, 시간을 만듭니다.” 그 말이 오래 남았다. 와인을 마신다는 건, 누군가의 여름과 가을, 그리고 기다림을 마시는 일인지도 모른다. ▶다시 길 위에서, 그리고 남 겨진 향 다시 101번 도로로 돌아온다. 엔진이 깨어나고, 포도밭이 창 밖으로 천천히 흐른다. 나는 오늘도 와인이 아닌 시간 을 마셨다.
그리고 문득 깨닫는다. 내가 만드는 여행 코스들 역시 이 길을 따라 걷고 있다는 사실을. 나파와 소노마에서 시작된 와인 여정은 샌타이네즈 밸리에서 또 한 번 향이 열렸고, 손님들에게 건 네는 여행 일정 속에도 이 영화의 와이너리들이 조용히 숨어 있다. ▶주말에 뭐 하지 푸른투어의 ‘샌타바버라·솔뱅 & 와이너리 당일 여행’을 통해 이 길을 달리는 손님들 또한, 각 자의 속도로 자신만의 향이 열리 는 순간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 와인을 마시듯 서두르지 않고, 기다림을 견디며 시간을 음미하 는 여행. 오늘도 삶은, 그렇게 발 효 중이다. 문의: (213) 739-2222 웹사이트: www.prttour. com 박태준 이사 푸른투어 서부본부의 박태준 이사는 25년째 여행 현장을 누 비며 가이드 해외 인솔자 상품 기획자 여행컨설턴트로 활동해 온 여행 전문가다 다년간의 현 장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고 객 맞춤형 여행은 물론 미국 전 역과 해외를 아우르는 고품격 여 행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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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26년 1월02일 6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