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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목사를 괴롭 히면 3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며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언 급했다. 맥코이 목사는

교회 탄압에

대해 지적했다”면서 “찰리 커크가

손현보 목사의 압수 수색 상황에

대해서 듣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얘

기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멕코이 목사는 이재명 정부에게

압수 수색과 수사 등을 빙자해 탄

압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또한 부산 세계로교회 주일 2부

예배 설교자로 단상에 오른 랍 맥

코이 목사는 설교를 시작하며 세계

로교회 교인들에게 “현 정부는 종 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과 기독교인들이 두려워하

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랍 맥코

이 목사가 의장인 TPUSA는 제47

대 미국대통령 선거 당시 2030 세

대에게 트럼프를 지지하도록 영향

력을 행사했던 극우 유튜버 찰리

“고액 연봉자에 취업비자

커크가 세운 비영리 단체로, 미국 의 젊은 세대에게 근본주의적 신앙

관과 극우 성향 정치관을 전파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

로 알려져 있다.

TPUSA 신앙부서 회장직을 맡

고 있는 랍 맥코이 목사는 자신이

찰리 커크를 지도하는 목사라며 자 랑스럽게 소개하기도 했다.

맥코이 목사 는 온라인에서 여러

방송과 설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

제로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근

본주의적 신앙관에 입각해 공산주

의·이슬람·동성애를 배격하는 취 지의 발언이 담긴 다수의 팟캐스

트 영상이 게시되어 있다.

고숙련자 위해 영주권·취업비자 시스템 개편

영주권 그린카드 및

취업(H-1B) 비자 제도를 모두 교

체하려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기

존 추첨 기반 시스템을 연봉과 역

량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서는 연봉 수준

을 기준으로 비자를 발급하는 방

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정책은 기존

의 무작위 추첨 시스템을 폐지하

고, 높은 연봉을 받는 지원자를 우

선 선발하는 방식이다.

러트닉 장관은 현재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H-1B와 그린카드 수

혜자의 소득 수준을 지적했다.

그는 “그린카드를 받는 사람

들의 평균 연봉은 66,000달러에 불과하다. 미국인의 평균 연봉 75,000달러보다 낮다. 왜 이런 기

준으로 발급하는가?” 라고 비판했다.

이같은 변화는 특

히 H-1B 비자 수혜

자가 대부분 인도 국

적이라는 점에서 주

목되고 있다. 2023 회계연도 기

준, 승인된 H-1B 청

원의 72% 이상이 인

도 국적에 돌아갔으

며, 중국은 11.7%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

졌다.

한편 비자 제도가

제한되거나 중단될

경우, 미국 기업들은

미국 내 채용 대신 인도로 아웃 소

싱하거나 원격 근무를 선택할 가

능성도 있다. 정에스더 기자

2025 빌드업코리아 행사는 차세 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정체성을 가르친다는 취지로 미국 목회자 및 지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정치 적 현안과 관련한 강연을 듣는 회의 로 5일~6일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행사 개최에 앞서 일부 강연자들

이 일찍 방한한 가운데, 손현보 목사 와 세계로 교회가 TPUSA(Turning Point USA) 신앙부서 회장인 랍 맥 코이 목사를 포함한 일부 강사들을 설교자로 초청했다. 맥코이 목사가 강사로 참여하는 2025 빌드업코리아는 2023년부터 진행된 극우 성향 연례 컨퍼런스 로 올해 3년차로, 미국 유학생 출 신 극우 유튜버이자 극우단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현대

자동차 1대가 팔릴 때마다 소아암 후원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

기념행사가 3일 오후 워싱턴 DC의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열렸다.

소아암 관련 병원과 연구기관 을 지원하는 ‘현대 호프 온 휠 스’(Hyundai Hope On Wheels·바 퀴에 희망을 싣고) 캠페인은 올해 로 27년째를 맞았다.

호프 온 휠스 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 딜러 850 명이 자동차 1대를 팔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현대차가 여기에 기부금을 더하는 공동 기금으로 재 단을 조성했다.

1998년 첫발을 뗀 이 캠페인을 통해 올해까지 적립된 기금은 2억 7천700만달러다. 기금 규모 기준으 로 미국 내 3대 소아암 재단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올해도 2천700만달러 를 후원했으며, 이렇게 조성된 기 금을 통해 미국에서 소아암을 치료 하거나 치료제를 연구하는 175개 병원과 1천300개 프로젝트(2023 년 기준)가 지원받았다.

현대차는 올해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전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했고 내년부터는 유럽과 인도에서 도 시행할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 장은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2025 년 기준

철강관세

인하 ... 포항시장 ‘시위’

포항시 대표단, 백악관 이어 국회의사당 앞에서 현수막

또 DGA그룹 본사에서 조지

W.부시 행정부 시절에 대통령 입

위를 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2일 워싱

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현수막

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 시장은 “PLEASE RECONSIDER SUDDEN HIGH TARIFFS ON STEEL FROM REPUBLIC OF KO-

REA, 한국 철강에 대한 갑작스러운

고율 관세에 신중한 재검토를 부탁합

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었다.

포항시 대표단은 이날 워싱턴

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북미지역본부와 세계적

정책자문사 DGA그룹을 잇달아 방

문해 한국 철강산업 현실을 설명하

고 관세 완화 필요성을 알렸다.

이 시장은 이금하 무역투자진흥

공사 북미지역본부장과 만나 “한

국 철강산업이 미국 시장에서 과

도한 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트라의 세계적 네트워

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우수

기업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

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법담당 보좌관을 지내며 한미 자

유무역협정 협상에 참여한 저스틴

매카시, 패트릭 케이시 대정부 관계

담당 파트너와 면담했다. 이 시장은 “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임에도 철강산업 분야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며 지원을 촉구했다. 매카시 파트너는 “한국은 미국 경제와 안보에 있어 필수 동반자

로 한국 철강산업 역시 미국 성장 과 고용에 이바지해왔다”며 “DGA 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와 의 회를 대상으로 적극 설득하겠다”고 전했다.

DGA그룹은 미국 통상·정책 네 트워크 핵심 인사들이 활동하는

전략 컨설팅 회사다. 이 시장의 미국 방문은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백악관과 국회의사 당 앞 시위는 미리 논의되지 않은

일정이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출 장 전에 철강산업도시의 시장으로 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뭐라도 해 보겠다고 말을 했지만 시위를 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 10대 총 맞아 또 사망

캘리포니아에서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 10대 3명 숨지게 한 차량

10대 소년이 ‘초인종 누르고 달

아나기’(doorbell ditch) 장난을 치

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

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밤 11시께 텍사스

주 휴스턴시의 주택가에서 11세 소

년이 친구들과 함께 이 장난을 치

다가 피격,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튿날 사망했다고 CNN과 NBC 등

이 1일 보도했다.

경찰은 총을 쏜 집주인을 체포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10대들 사이에서 유

행인 ‘틱톡 조회수 올리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짧은 동영상을 주로 올리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틱톡에선 ‘짓 궂은 장난'(prank) 카테고리가 인

기인데, 단독주택이 많은 미국에서

이처럼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동영상을 올려 조회수를 늘리는 게 유행이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버지니아 주에서 18세 청년이 틱톡 영상을 찍으려고 이 장난을 치다가 집주인 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지난 2023년 캘리포니아주에선 45세 남성이 이같은 장난을 치던 10대 3명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건도 발생했다.

라이프케어 기업 코웨이가 프리 미엄 공기청정기 신제품 ‘노블 공 기청정기2’(사진)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노블 시리즈 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탈취 성능 과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새로운 색상인 ‘포슬린 화 이트’를 추가해 인테리어 활용도 를 높였으며, 실내 온도와 습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타 이머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자 편 의성을 높였다. 또한 코웨이만의 4D 입체 청 정 시스템도 탑재돼 전·후·좌·우 사방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 하여 빈틈없는 청정 환경을 제공 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공기청 정기2는 냄새 문제까지 과학적으 로 해결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서,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많 은 고객이

미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 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 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2일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3천500달 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 신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이 0.9% 상승하며 온스당 3천508.70 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금 현물 가격은 이후 3천497달 러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지난 4 월 트럼프 대통령이 전방위적인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기 록했던 종전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금에 대한 수요가 치솟은 것은 투자자들이 이를 인플레이션과 광범위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회피(헤지) 수단으로 봤 기 때문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분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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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삶의 목표 의식’이 뚜렷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대 정신과 엘리자 윙고 교수

팀은 삶의 목적 의식이 얼마나 인지 장애

발병 위험을 낮추고, 치매 발병을 늦추는

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45세 이상 성인 1만 3765명을

평균 8년, 최대 15년 추적·관찰했다. 모든

실험 참가자는 연구 시작 당시 인지 기능

이 정상이었다.

실험 참가자는 일곱 문항의 삶의 목표

의식 검사를 받았다. ‘나는 내가 세운 계

획을 실행하는 데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

나는 내 삶의 방향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의 질문을 보고, 1(매우 동의

하지 않음)~6(매우 동의함) 사이로 평가하

도록 했다.

이후 2년 마다 전화 기반 인지 기능 검사

되는 동안

급격히 증 가하고, 완경 후에야 감소한다는 연구 결

과가 발표됐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교수,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 교수, 코

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장윤영 박사 연구

팀은 폐경 단계 변화와 인지된 스트레스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강북

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2~52세 여성 4619명을 대상으로 어

떤 스트레스 변화를 겪는지 평균 6.6년간

추적·관찰했다.

인지된 스트레스란 개인이 일상에서 느

끼는 스트레스 수준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의 대처 가능성을 스스로 평가하는 지표

다. 연구팀은 'PSI'라는 표준화된 설문로

인지된 스트레스를 평가했으며, 이 도구

는 ▲긴장 ▲우울 ▲울화 세 가지 하위 영

역으로 분류된다. 폐경 단계는 국제 기준 인 STRAW+10을 적용해 ▲폐경 전 ▲폐

경 이행 전기 ▲폐경 이행 후기 ▲폐경 후

네 단계로 구분했다.

그 결과, 인지된 스트레스 총점은 폐경

전보다 이행 후기에 가장 많이 증가하고, 폐경 이후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위 영역 중 울화 점수 역시 이행 전기

부터 이행 후기까지 뚜렷하게 증가했고,

생각’이 치매 유전자 작용 억제한다

를 받았다. 연구팀은 두 번 연속 기준 이하

로 점수가 떨어지면 경도인지장애 혹은 치

매로 정의했다. 실험 기간 1820명(13%)이

인지 장애를 겪었다.

분석 결과, 삶의 목표 의식이 높은 사람

은 치매 등 인지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약 28% 낮았다.

인종, 교육 수준, 성별, 나이, 우울 정도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위험 인자인

‘APOE4’ 유전자 여부를 고려해도, ‘삶의

목표 의식’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삶의 목표 의식이 있

는 사람은 어떤 조건에도 인지 저하 발병

연령이 더 늦춰졌다.

연구팀은 “삶의 목표 의식이 뇌 회복력

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

한다”며 “수치화 하면 약 1.4개월 정도 늦 추는 것이지만, 이는 레카네맙·도나네맙 등 인지 저하를 늦추는 약물과 비교할

우울 점수는 이행 전기부터 상승해 폐경 이후까지도 지속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 했다.

전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울화 점

수가 폐경 이행 후기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

고, 우울 점수는 장기간 지속된 점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며 “한국 문화에서는

감정 표현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는데, 울

화와 같은 감정이 신체적인 증상으로도 이

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 1994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화

병(Hwa-byung)을 한국 문화의 특이적

스트레스 반응의 대표적 사례로 소개한

바 있다.

장유수 교수는 “폐경 이행기는 단순한

생리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여러 스트레

스가 누적되는 시기”라며 “이번 연구 결과

는 심리 상담, 수면 관리, 규칙적 신체활동

등 폐경 단계별 맞춤형 정서 지원 체계 구

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

연구원의 ‘갱년기 여성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전향적 연구’ 지원 사업의 일

환으로 수행되었으며, 2025년 7월 중·노년 기 건강 관련 국제학술지 'Maturitas'에 최 근 게재됐다.

더운 곳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나서 집 에 들어와 거울을 보면, 왠지 얼굴이 평

소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 기분 탓이 아닐 수 있다. 최근 폭염에 노출되는 것이 신체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대 연구자를 포함한 국제 합동

연구팀은 평균 나이 46.3세의 성인 2만 4922명을 15년간 추적 조사한 데이터를 이용해, 폭염 노출 빈도와 신체 노화 간 관계를 규명했다. 연구 결과, 2년간 폭염을 4번 이상 더 겪은 사람들은 생물학적 나이가 세는 나 이보다 8.4일에서 11.3일 많은 것이 확인 됐다. 폭염이 유발한 노화는 밖에서 보내 는 시간이 많은 편인 육체 노동자들에게 서 특히 두드러졌다. 이들은 2년간 폭염 을 4번 이상 더 겪을 때 생물학적 나이가 세는 나이보다 약 33일 많아졌다.

참여자들은 15년이 지나는 동안 폭염 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폭염의 건강 악영향이 사라지지는 않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에 참여한 홍콩대 도시계획디자인 학부 쯔웨이 궈 박사는 “8.4일에서 11.3 일 앞당겨진 노화가 사소해 보일 수 있으 나 분명 문제”라며 “이 수치는 2년간의 폭 염 노출을 전제로 하지만, 실제로는 살면 서 수십 년간 폭염에 반복적으로 노출되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폭염은 더 자주 찾아 와 더 오래가고 있으므로 미래에는 폭염 의 건강 악영향이 지금보다 훨씬 클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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