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센터빌 지점 571-490-7655 애난데일 지점 571-335-7163 www.metrocitybank.bank
THE MIJUCHOSUN
미주조선 제 8318호
대표전화 (703)865-8310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콜록콜록·재채기·콧물 ... 봄철 알레르기 기승 올해 일교차 심해 알레르기 시즌 빨라져 ... 알레르기 비염 주의해야 봄은 공식적으로 3월 20일 시 작되지만, 최근 따뜻한 날씨로 인 해 나무 꽃가루가 이미 퍼지기 시 작했다. 벌써부터 재채기와 콧물이 흐 르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워싱 턴 일원은 알레르기 시즌이 일찍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의 알레르기 전문의에 의하면 “이미 공기 중간에서 높은 수준의 나무 꽃가루가 검출되고 있다”며 “알레르기 환자는 지금 바로 약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 다”고 조언했다. 또한 나중에 더 심해질 것을 대비해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바람에 의해 꽃가루를 옮 기는 초기 수분 매개 나무는 단풍 나무, 느릅나무, 향나무 같은 나무 들로 이 나무들은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데 지금이 바로 그 시기이 며 계절이 진행됨에 따라 참나무 와 자작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한 다”고 말했다. 일부 환자들은 초봄의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지만, 콧물, 재채기 등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4 월 말에서 5월 초에 절정을 이루 는 참나무, 히코리나무, 자작나무 로 알려져 있다. 잔디 또한 알러지 환자에게 문
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 절정기 는 5월 25일 메모리얼 데이 무렵 으로 전해졌는데, 봄철은 3월부터 6월까지 어느 지역에서든 환자들 에게 꽤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 한편 알레르기 일부 환자들에 게는 일반 의약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르텍, 클라리틴, 알레그라 와 같이 졸음을 유발하지 않는 장 시간 작용하는 항히스타민제와 플로나제, 리노코트, 나사코트와 같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비강 스프레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테프로라는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프레이도 있으며, 약국에
미국, 신규관세 도입 ... 한국 등 조사 착수 USTR, 무역합의 여전히 유효, 조사결과 따라 조처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상호관 세 무효화 이후 줄어든 관세 수입 을 충당하기 위한 새 관세 도입 절 차에 11일 착수했다. 제이미슨 그리어(사진) 무역대표 부(USTR) 대표는 이날 16개 경제 주체를 상대로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무역법 301조 조 사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으로는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싱가포르, 스 위스,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말레 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대 만, 방글라데시, 멕시코, 인도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의 무역을 제한하거나 부담을 주는 외국 정부 의 부당하거나 불합리하고 차별적 인 행동, 정책, 관행에 관세 부과 등 을 통해 대응할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한다.
외국의 부당한 무역 관행을 명분 으로 삼고 있지만, 사실상 행정부 가 자의적 판단에 따라 외국을 관 세 등으로 압박하며 대응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국제비상경제 권한법(IEEPA)에 따른 국가별 상 호관세 및 ‘펜타닐 관세’(마약류인 펜타닐의 미국 밀반입 차단에 협
Chai Oriental Medicine Clinic
모든 통증 치료 대사증후군 각종 질병
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과한 관 세)가 무효화한 이후 추가로 관세 를 부과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고 된 조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IEEPA에 따른 관세 징수가 위법이 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무역법 122조에 따라 전 세계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의 관세를 부과 하고, 무역법 301조 조사를 시작하 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이번 조처는 기존 상호관세 및 펜타닐 관세 수익이 없어진 상 태에서 감세 등 기존에 계획했던 미국 내 각종 주요 정책들을 실현 하기 위해 관세 수입 감소분을 채 우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또한, 외국 정부 및 기업을 관세 로 압박함으로써 미국 제조업 분야 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지속하게 하기 위한 영향력을 끌어올리는 차
봄철 알레르기 비염 등 만성 호흡기 환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안 약 종류도 여러 가지 있다.
원으로도 해석된다. USTR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외 국의 ‘과잉 생산’에 대해 “기존 미 국 내 생산을 대체하거나 미국 제 조업 생산에 대한 투자 및 확장을 방해한다”며 “많은 분야에서 미국 은 상당한 국내 생산 능력을 상실 했거나 외국 경쟁사들에 비해 우려 할 만한 수준으로 뒤처졌다”고 지 적했다. 그리어 USTR 대표는 이날 전화 브리핑을 통해 “이번 조사는 특정 경제권의 제조업 부문의 구조적 과 잉 생산능력 및 과잉 생산과 연계 된 행위, 정책, 관행을 검토할 것”이 라며 “우리는 이 조사로 과잉 생산 능력 및 과잉 생산과 연관된 다양 한 불공정 무역 관행이 드러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무역 파트너들이 국 내 및 글로벌 수요의 시장 인센티 브와 부합하지 않는 생산 능력을 구축해왔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 며 “과잉 생산능력은 과잉 생산, 지 속적 무역흑자, 제조업 생산 능력의 저활용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약물은 다른 약물과 병 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전문의사 조언에 따 르면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 많고, 약 종류도 워낙 다 양하기 때문에 어떤 조합이 본인 에게 가장 적합할지 의사와 상담 하는 것이 좋은 예방이 될 수 있 다”고 전했다. 특히 반려 동물을 키우는 경우, 개의 털이 꽃가루를 실내로 옮겨 와 집안 전체로 퍼뜨릴 수 있으 니 강아지를 산책하고 집으로 다 시 들어올 때는 젖은 천으로 털과 발을 닦아주어 꽃가루를 집안 곳 곳에 옮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터박 기자
캘리포니아 ‘이란 드론테러’ 경고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말 캘리포니아주 경찰 당국에 이란 의 드론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다 고 ABC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ABC 방송이 입수한 경보문에 는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이 란이 미 본토 해안의 선박에서 드 론을 띄워 기습 공격을 할 수도 있 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FBI는 캘리포니아의 불특정 표 적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시점과 방법, 표적, 주체에 대한 추가적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ABC는 경보문 발송의 정확한 날짜를 적시하지 않았으나 미국 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시작된 지 난달 28일 즈음에 경보문이 전달 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보복 공격 감행 가능성 에 대한 첩보가 생산된 시점은 2 월 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당국은 멕시코 마약 카르텔
이 드론을 활용해 접경 지역의 병 력이나 민간인을 공격할 가능성 을 우려해왔으며 이란이 이를 활 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ABC방송 은 지적했다. 국토안보부에서 정보 파트를 총 괄했던 존 코언은 “이란은 멕시코 와 남미에 영향력이 있고 드론을 보유했으며 공격을 할 동기도 있 다”면서 “경보를 발령해 지방 정 부가 더 나은 대비·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현명한 처사”라고 말했다. 이란이 미 본토에서 어떤 형태 로든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군 사작전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 한다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 대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이란 군사작 전을 개시한 이후 이란은 중동 지 역의 미군 기지 등을 겨냥해 보복 에 나서기는 했지만 미 본토를 상 대로 한 공격을 한 적은 없다.
⍿ᶚ㪼か
가입.변경/ 추가혜택 상담
:3616541<933 문의: Janet Shin
ᇫ໗ ᇫ໗ ኁූೞ $35 IRU ৳ྻ 1R 3D\PHQWV IRU 'D\V ໗ᆮ ሸ ໗ᆮ ሸ ኁූೞ $35 IRU ৳ྻ 1R 3D\PHQWV IRU 'D\V ས౩ሂ౧ $35 IRU ৳ྻ ഠ ୲ ฿ቋ ከண დ ൚ ᄐਭ ພၖ ଼ ೨ ೦ ഹ ๕ෝເྏ 2ZQHU $DVVXUDQFHৡ ၴྺஇ ሸདྷሥເ ෙಹལ ࿇ᄹኃ 6$))25' +<81'$, )$,5)$;ೖ ൴഼ኁྦ
6$))25'+<81'$,)$,5)$; &20 Sung Lee
korean speaking salesman
'LVFODLPHU )RU ZHOO TXDOLILHG EX\HUV RQ DSSURYHG FUHGLW WKURXJK +\XQGDL 0RWRU )LQDQFH 1RW DOO FXVWRPHUV ZLOO TXDOLI\ +LJKHU ILQDQFH UDWHV DSSO\ IRU EX\HUV DSSURYHG IRU FUHGLW ZLWK ORZHU FUHGLW UDWLQJV 6XEMHFW WR VWDQGDUG +\XQGDL 0RWRU )LQDQFH FUHGLW DSSURYDO JXLGHOLQHV DQG SROLFLHV 2IIHU PD\ QRW EH FRPELQHG ZLWK RWKHU VSHFLDO RIIHUV H[FHSW ZKHUH VSHFLILHG 2IIHU HQGV
ᔩ⡍ऽ ⩥ݡ ⟹ᨕ➊ᜅ
A2 종합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치솟는 개스값 ... 물가상승 위험 심각 휘발유·디젤 2주새 20% 안팎 급등, 저소득층 가장 큰 타격 입을 듯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치솟으면서 인플레이 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이번 에 급등한 휘발유·디젤 가격이 최 소 내년 중반까지는 전쟁 전 수준 으로 못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최근 밝혔다. 10일 기준 공식 휘발유 가격은 갤런(약 3.8ℓ)당 3.5달러로 최근 2 주 사이 19% 올랐다. 디젤 가격 은 4.86달러로 같은 기간 28% 급 등했다. 이렇게 오른 연료 가격은 산업 전반의 비용을 올리고 소비자 가 격 인상을 유발해 경제에 광범위 한 인플레이션 압박을 가할 것으 로 전망된다. 디젤 가격 변동에 특히 민감한 트럭 운송 업계는 가격 인상이 불 가피하다고 호소한다. 통상 운송사 는 디젤 비용이 오르면 고객에 유 류할증료를 청구해 손실을 메운다. 트럭 운송 업체 피터스 브라더스
의 브라이언 위너 대표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유류할증료 없이는 생 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최근 3 년간 업계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만큼 최소한의 보호 장치인 할증 료마저 없으면 치명타가 될 것”이 라고 했다. 피터스 브라더스는 연간 100만 갤런의 연료를 쓴다.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들 도 울상이다. 당장 유류비와 비료 비용이 급등한 데다 일부 업체들은 공급난에 비료 출하를 중단해 걱정 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리노이대 게리 슈니트키 교수 (농업경영학)는 “농가 예산에서 디 젤 연료가 차지하는 직접적인 비중 은 상대적으로 작아도 농기계 가동 과 작물 운송에 필수적인 만큼 여 타 비용으로의 파급 효과가 클 것” 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운송비와 관련 제품 가격 이 함께 오르면서 결국 농사 비용 이 뛰는 연쇄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 워싱턴D.C 내에 있는 한 주유소의 개스 가격.
유통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장 물류비용이 뛰고 유가 급등 으로 고객 소비가 줄면 매출 손실 을 감내해야 한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시메온 것먼 유통 담당 애널리스트는 특히 넓은 농촌 지역에 점포망이 퍼져 있는 유통 체인이 이번 유가 상승 의 타격을 크게 받을 수 있다”며 “ 조만간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
‘한미정상 통화누설’ 강효상 전 의원 징역형 확정 외교부 3급 기밀, 전달 당시 주미대사관 간부는 선고유예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강효상 전 자유한국 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징역 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 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외교상 기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의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 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 1월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당시 주미 대사관 소속 전 공사참사관 A씨도 징역 4 개월의 선고유예를 확정받았다. 강 전 의원은 2019년 5월 고등 학교 후배인 A씨로부터 트럼프 대 통령의 방한과 관련한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전달받아 유출한 혐의 로 기소됐다. 강 전 의원은 통화 당일 국회에
20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전 의원이 1 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 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서 방한을 요청했다’는 취지로 발
표했다. 당시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은 외 교부 3급 기밀이었다. 강 전 의원 은 A씨에게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만 참고하겠다’며 통화 내용을 알 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9월 1심은 강씨에게 징 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하고, A씨에게는 징역 4개월의 선 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1심 재판 부는 “미국 대통령 방한과 관련 한 구체적인 내용은 국가 간 외 교적 신뢰를 위해 공식 발표될 때 까지는 엄격하게 비밀로 보호돼 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페 이스북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보 도자료로 게재한 것은 누설 목적 의 기밀 수집으로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으로 지출이 위축되는 상황이 나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항공과 자동차 업계도 위기다. 항공유는 항공사 운영 비용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유가 가 오르면 항공 요금 인상 압력을 정면으로 받게 된다. 휘발유 가격이 뛰면 트럭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구매 수요가 줄어들 수 있어 포드와 제
1심은 “피고인(강 전 의원)이 탐 지·수집·누설한 외교상 기밀의 내 용과 중요성, 그 대상과 방식 등에 비춰 죄질과 범정이 무겁다”면서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조속히 성 사돼야 함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양 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에 대해선 “본인이 알려준 내용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널리 외부로 알려질 것이라곤 미처 예상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 단했다. 2심도 “강 전 의원은 외교상 기 밀 누설에 대한 고의가 없다, 국회 의원으로서 면책 특권에 해당한다, 정당행위로써 위법성이 없어진다 는 등의 이유로 법리 오해를 주장 하지만 1심에서 적절히 판단한 것 으로 보인다”며 강 전 의원과 검사 의 항소를 기각했다 강 전 의원 측이 재차 불복했으 나 대법원도 이런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업체들 은 이 여파에 이번 주 주가가 내리 막길을 걸었다. 인플레이션 타격을 가장 크게 받 을 이들은 결국 빈곤층이다. 시장 조사 업체 콕스 오토모티 브의 스테파니 발데즈 디렉터는 “ 저소득층 가구는 소득 대비 연료 비 지출 비중이 불균형하게 높고, 상승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재무 적 완충 장치가 가장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FT는 많은 애널리스트가 이번 물가 상승 여파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이란 전쟁의 지속 기간과 긴장 격화 여부를 지목하고 있다 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가를 둘러싼 시장 우려 진화에 나섰지 만, 이후 “승리했지만 아직 충분하 지 않다” 등 모순된 발언을 내놔 혼 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유가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 에게 큰 정치적 부담이 될 전망이다.
보아스 프로모션 Tel.703-591-1500
Newport News (Њ૩Њ)ݘ, VA
Chantilly (ॸઞն), VA
9 6 5 3 F a i r f a x B l v d . , # 2 0 1 F a i r f a x , V A 2 2 0 3 1
미군 약 140명 부상 이란과의 전쟁에서 미군 부상 자가 약 140명인 것으로 10일 파 악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 한 관계자 2명을 인용, 현재까지 이번 전쟁으로 부상한 미군 장병 이 150명이라고 보도했다. 국방부(전쟁부)는 로이터에 보 낸 성명을 통해 이 보도를 확인 하면서, 열흘간 부상자가 약 140 명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확한 수치는 확인할 수 없지 만, 대략적인 수치가 그 정도라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중부사령부는 지난 1일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쿠웨이트 기지의 미군 3명이 사망하고 5명 이 크게 다쳤다고 발표했는데, 경 상자까지 포함한 전체 부상자 수 는 이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로이 터는 지적했다. 당시 부상자로 발표된 5명 중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고, 부 상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 서 미군은 총 7명이 사망한 것으 로 집계됐다.
가수 김완선, 미국서 첫 개인전 뉴욕 텐리 문화원서 전시 13일 개막 화가로도 활동하는 가수 김완 선이 미국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김완선은 오는 13일부터 31일 까지 뉴욕 텐리 문화원에서 개 인전 ‘아이콘 온 디맨드’(Icon On Demand)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KWSunflower가 11일 밝혔다. 지난 1986년 데뷔해 올해로 40 주년을 맞은 김완선은 뉴욕에서 도 작가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전시 제목 ‘아이콘 온 디맨드’는 과거 수요에 의해 움직이던 팝스 타로서의 삶을 환기하는 동시에, 이제는 스스로 이미지를 생산하 는 주체가 됐음을 선언하는 중의
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완선은 이번 전시에서 ‘무제빨강’(Untitled-Red)과 ‘자화상’등 의 작품을 선보인다.
703-865-8310 / mijuchosun.com THE MIJUCHOSUN
판촉물이 필요하세요? 미주조선과 트로피 . 상 패 . 유니폼 . 명함 . 봉투 . 초청장 . 각종 비지니폼 커피머그 . S c r e e n P r i n t . S i g n . B a l l P e n . S t a m p www.BoasPromotion.com
이란과 전쟁중인
함께하면 사업이 달라집니다! 기사·광고문의: 703.865.8310
9940 Main St. #201 Fairfax, VA 22031
종합 A3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한국 투자압박 한미동맹 불안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한미관계 직접 거론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 원들은 10일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이 동맹을 파열 직전으로 몰고 가고 있다면서 한미 관계도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후퇴 2.0의 대가 : 미국의 경제적 우위와 동맹 이점의 약화’ 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보고서는 트 럼프 행정부가 불필요하게 동맹을 파열 직전으로 몰고 가면서 중국과 의 패권 경쟁에서 미국의 우위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동맹 약화의 사례로 한 미 관계를 직접 거론했다. 보고서는 “한미 동맹도 압박을 받 고 있는 상태”라며 “중국은 계속되 는 (주한)미군 감축 소문을 의심의 여지 없이 반겼고 서해에 불법 해양 구조물을 추가 건설하고 최대 규모 항공모함을 파견했다”고 지적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이 낸 보고서.
이란 전쟁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명백한 목표나 종결 전
략 없이 전쟁을 시작했는데 이미 미국인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유가
“주한미군 방공자산 중동반출 보도 언급않겠다” 연방 전쟁부, 한반도 전투 태세 유지만 계속 집중 국방부(전쟁부)는 10일 주한미 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 일 방어체계)와 패트리엇 등 방 공자산을 대 이란 전쟁을 수행 중 인 중동 지역으로 반출했다는 보 도에 대해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보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워싱턴포스트 (WP)의 관련 보도에 대한 연합뉴 스의 확인 요청에 “작전 보안상 이 유로 우리는 특정 군사 능력이나 자산의 이동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한미군은 한반도
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전투 태세를 유지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WP는 전날 2명의 관리들을 인 용, 국방부가 한국에 배치된 사드 중 일부를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 고 있으며, 이란의 드론 및 탄도 미
H마트 캘리포니아 더블린점 26일 그랜드오픈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체인 H마트가 캘리포니아 소재 더블린 점을 오는 26일 개점한다. 셰리 후 더블린 시장은 “H 마트 오픈을 축하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매장은 새로운 활력과 경험은 물론 주민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장소 로, 저 역시 앞으로 즐겨찾는 장소 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H 마트는 오프닝 기념으로 다양 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H 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더
블린 지역 주민들에게 아시아 본토 의 풍성한 맛을 선보이게 되어 매 우 기쁘다”라며, 특히 푸드홀에는 한국식 중화요리 ‘교동짬뽕’, 한식 전문점 ‘대호’, 순두부 전문점 ‘초당 순두부’, 한국식 치킨전문점 ‘BBQ 치킨’, 한국식 수제 핫도그 브랜드 ‘오케이도그’, 베이커리 카페 ‘뚜레 쥬르’ 등 브랜드가 입점해 다채로 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카드 사용시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 ᩑɩ ᰍᱶšญ
있는데, 스마트카드는 고객서비스 센터뿐만 아니라 H마트 모바일 앱 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H 마트 카카오톡 채널은 주 간 세일 소식은 물론 매장정보, 스 마트카드 혜택 등 H 마트 관련 소 식 및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 과 소통을 위해 Customer Care 서 비스를 스마트폰으로 H마트에 대 한 고객 의견 반영이 가능하도록 정에스더 기자 했다.
TK 종합건축 Since 1988 30년 경력 종합건축/ 빌딩시설관리 전문
ⷊ
1FOEFS %S 'BJSGBY 7"
Mobile: 703- 675-7401 (제임스 김)
를 급등시켰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은 미국의 자원과 역량을 고갈시키며 중국과 의 경쟁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는 전 략적 우회로가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보고서는 “우리는 중국에 맞서 단결된 전선을 구축하는 대신 가 장 가까운 우방들로 하여금 스스 로 방어하도록 내몰고, 더욱 나쁘 게는 우리의 핵심 경쟁국과 협력하 도록 강제했다”면서 “미국의 영향 력을 확대하는 관계와 제도에 투자 하는 대신 일방적 행동과 세력권에 초점을 춘 국가안보 전략을 추구했 다”고 비난했다. 이번 보고서는 4월초 중국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공 개됐으며 상원 외교위 민주당 소속 의원 9명이 모두 서명했다.
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강 화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 및 기타 지역에 배치된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비축분도 차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 경기도 오산 미 공 군기지에서 식별됐던 미군 대형 수송기들이 최근 줄줄이 한국을 떠난 것으로 파악되면서 주한미 군의 방공자산이 중동으로 차출 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 VA주 하원 본회의 개회 기도 집례 와싱톤중앙장로교회(KCPC)의 류응렬 담임 목사가 지난 5일 버 지니아주 리치몬드 소재 주 의사 당에서 열린 하원 본회의의 시작 을 알리는 개회 기도를 집례했다. 이날 류 목사는 기도를 통해 “ 이 자리에 모인 의원들이 각자의 정치적 견해와 정파를 초월하여, 오직 주민들의 안녕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지혜 를 달라”고 간구했다. 특히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
이 다음 세대에 희망이 되고, 소외 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닿 는 정책이 되길 소망한다”며 지도 자들이 가져야 할 도덕적 책임과 섬김의 자세를 강조했다. 류 목사가 다원주의적인 공적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정체 성을 담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기도를 마 치자, 본 회의장에는 숙연하면서 도 경건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정에스더 기자
LA 노숙인 사망 10년 만에 감소 노숙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년 만 에 처음으로 노숙인 사망자 수가 감소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10일 보고서를 내고 2024년 노숙인 사 망자 수가 2천208명으로, 전년보 다 3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LA카운티에서 노숙인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2014년 해당 통 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노숙인 사망자 수는 2017년 1 천명을 넘겼고,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급 증하기 시작해 2023년 2천508명
13일(금)
을 기록하기도 했다. 노숙인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약 물 과다 복용과 심장 질환, 교통사 고 등이 꼽힌다. 2024년에는 약물 과다 복용과 심장 질환, 살인 사망률이 모두 감 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숙인 문제는 LA 지역의 고질 적인 고민거리였다. LA시는 그간 노숙인에게 임시 숙박 시설이나 영구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 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 효과로 노숙인 사망을 줄일 수 있게됐다 고 설명했다.
14일(토)
15일(일)
워싱턴 지역 날씨 최고 56도 최저 43도 최고 57도 최저 39도 최고 57도 최저 52도
A4 국제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AI 전력수요 급증에 올라탄 K-변압기…공장안에 철도까지 앨라배마에 제2공장 건설하는 HD현대일렉트릭…“AI·美제조업 복귀 힘 받아” 6일 찾아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소재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에는 공장 내부에까지 철도 노선이 들어서 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공장 내부에 들어선 화물 운송용 대차 에는 초고압 대용량 변압기 3대가 실려 있 었고, 미국인 현지 직원과 한인 직원들이 출하 전 점검에 여력이 없었다. 이 공장의 김영철 최고운영책임자(COO) 는 “발전소 등 당장 변압기가 필요한 고객 사들에 완성 후 즉시 철도 운송이 가능하 도록 설계했다”며 “공장 내 철도 부설로 1 주 이상 운송 기간이 단축됐고, 납품 및 수리·사후 기술 지원도 신속히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공장 부지 내 변압기 전용 보관장에는 수백톤 규모 변압기 수십 대가 늘어서 있 었다. 김 COO는 “기존 고객사와 달리, AI 용 데이터센터 등의 고객은 수백톤급 변압 기 여러 대를 한꺼번에 발주하고, 센터가 완공되면 한 번에 가져간다”고 전용 보관 장 설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 공장에 서 100대 미만 변압기를 생산했는데, 올해 는 110대가 목표다”며 “주문 물량이 밀리 고 한계에 도달해 공장 증설이 불가피하 다”고 밝혔다. ◇AI 발 전력망 수요가 변압기 생산 이 끌어 2011년 설립된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은 총 13만 3,546㎡(약 4만 397 평) 부지에 현재 본동만 5만 860㎡(약 1 만 5,385평)에 달하는 규모로, 미국 내 최
HD현대일렉트릭은 6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은 이 공장의 김영철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공장 내 변압기 전용 보관 장을 점검하고 있다. 현지 직원들이 공장 내 설치된 철도 화차에 실린 변압기 점검에 여념이 없다.
대 전력변압기 생산시설이다. 그런데 HD현 대일렉트릭은 6일 이곳에 2억달러(약 3천 억원)를 설립해 제2공장을 설립한다고 발 표했다. 미국 내 급격한 전력수요 증가 때 문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그 이유로 두 가지 를 꼽는다. 첫째는 인공지능(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다. 조석 HD현대 부회장은 “제2공장 설립을 통해 미국 내 송전망 구축 및 강 화, 미국 내 산업기반 확대를 달성하여, AI로 대표되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 혔다. 김영철 COO는 “AI로 인한 전력 소비 증 가 덕분에 미국 내 전력망 투자가 커지고 있다”며 “텍사스 등은 기존 2배 규모의 초
고압 송전망 설치에 투자하고 있으며, 변압 기 수요도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제조업 부활’ 기조도 변압기 수요 증가 견인 또 다른 전력수요 증가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제조업 생산시설 복귀(리쇼어링) 정책이다. 강성수 HD일렉트릭 애틀랜타 법인장 은 “제조업 공장 1개가 일반 가구 수십 만 채가 사용할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다 보니, ‘고스펙’ 전력기기의 필요가 늘었 다”고 설명했다. 김 COO는 “우리 공장 생산 물량의 상당수는 재생 에너지 등 특정 대규모 산업 분야로 나가고 있다” 고 말했다.
법무부, 바이낸스 이란제재 회피 연루 의혹 조사 법무부가 대 이란 제재 회피에 세계 최 대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가 활 용됐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조사는 이란이 지 원하는 테러 단체 네트워크에 공급된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 흐름에 관한 바이낸스의 내부 조사가 중단된 사실이 내부 문서와 관계자 진술로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법무부는 해당 거래를 알고 있는 이들로 부터 진술을 확보하고 증거를 확보하고 있 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만, 법무부의 조사 대상이 바이낸스의 위법 행위 의혹인지, 제재 회피 의혹을 받 는 거래자들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1년 동 안 바이낸스 계좌 1천500여개에 이란 국적 자가 접근했으며, 총 17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테러 단체와 연관 있는 이란 법인 에 흘러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자금 흐름은 바이낸스 내부 조 사단이 확인했으며 즉시 경영진에 보고됐 으나, 바이낸스 경영진은 수주일 뒤 이 조 사에 참여한 직원 최소 4명을 해고하거나 정직 처리했다고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바이낸스는 중국계 캐나다인인 자오창 펑이 2017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한 가 상화폐 거래소로 현재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앞서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가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자오 최고경영자 (CEO)를 기소했고, 이후 그는 유죄를 인 정하며 43억 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 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자 오 CEO를 사면했다. 바이낸스는 트럼프 대 통령 일가의 가상화폐 업체인 월드 리버티 가 거액을 투자받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 가를 받는다. 한편 바이낸스 측은 WSJ에 “어떠한 제 재 대상 단체와도 직접 거래한 사실이 없 다”고 입장을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란 연계 의혹 계좌와 관련 해서는 회사가 내부 조사에 착수한 뒤 법 집행 기관과 공조 대응하는 과정에서 확인 되고 제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2공장 기공식의 미국 정치인들도 트럼 프 행정부 제조업 복귀 정책을 강조했다. 토미 튜버빌 상원의원(앨라배마·공화)은 영상 메시지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 는 제조업 복귀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 하다”며 “지금 미국은 여러분의 상품(변압 기)이 필요하며, HD현대가 이에 동참하는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케이티 브릿 앨라배마주 상원의원(공화) 은 “변압기는 미국 송전망 유지뿐만 아니 라 국가안보와 에너지 정책에도 매우 중요 하다”고 말했다. ◇“미국인 적극 고용 기대” 목소리도 트럼프 행정부의 AI 투자와 제조업 부 활 정책은 미국 내 불법 이민자 단속과 궤
를 같이 한다. 기공식에 참석한,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센트럴 앨라배마 대학의 제프 린 총장은 “ 지난해 9월 조지아주 현대-LG 합작공장 에서 발생한 대규모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는 매우 불행한 일이었다”며 “한국인 들이 미국에 기술을 전수해주는 데 감사하 며, 채용은 현지 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COO는 “HD현대는 근로자 채용 시 이민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해왔으며, 모든 출장자도 비자면제프로그램(ESTA)이 아 닌 정식 비자를 받고 입국할 것을 강조하 고 있다”며 “15년 전 한국에서 연수받고 온 현지 직원들이 이제 중견 직원이 되어 공장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4%↑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직전 달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 등 상황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승률은 직전 1월과 같은 수준에 머 물렀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 상에도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 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 한 근원 CPI는 각각 전년 대비 2.5%, 전 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지표는 대표 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관세 정책 여파 로 작년 9월 3.0%로까지 반등했다가 지 난 1월 2.4%로 둔화하며 물가 관련 우려 를 완화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는 2 월 중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지표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개 시 이후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은 반영 되지 않았다. 시장의 관심은 2월 지표보다는 이란 전쟁 개전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 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쏠려 있다. 모건스탠리는 국제 원유 주요 수송로 인 호르무즈 해협의 차단이 몇 주간 지 속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를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전면광고 A5
A6 전면광고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전면광고 A7
A8 종합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대미투자특별법’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 3천500억불 규모 대미 투자 시행 위한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 ‘與의원 141명 참여’ 檢조작기소 의혹 국조요구서 본회의 보고 대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의 일환인 ‘한 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 투자특별법)이 12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 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지난해 11월 한미 양국이 총 3천5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 (MOU)에 서명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특별 법을 발의한 지 석 달 반만이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재석의원 242명 중 찬성 226명, 반대 8명, 기권 8명으로 가결했다. 본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 중 국회부 의장인 이학영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찬성 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고동진 의원을 제 외한 의원들이 찬성했다. 이 의원과 고 의원은 기권했다. 조국혁신당 의원 일부와 진보당, 사회 민주당, 기본소득당 의원들은 반대·기권 했다. 특별법은 한미 업무협약(MOU)에 따라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시행을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는 내용 을 담고 있다. 1천500억달러는 조선업 전용으로 투자 하고, 2천억달러는 양국의 경제 및 국가안 보 이익을 증진하는 분야에 투자한다. 공사의 자본금은 2조원으로 정부가 전 액 출자하고, 출자 시기와 방법은 대통령
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공사엔 한미전략투자기금이 설치된다. 기금 재원은 공사 출연금, 위탁기관 사전 동의를 얻은 위탁자산, 한미전략투자채권 을 발행해 조성한 자금 등으로 마련된다. 기금은 추후 미국 정부가 지정한 투자 기구에 대한 출자와 투자, 조선 협력 투자 지원을 위한 대출·보증 등에 사용될 예정 이다. 정부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기금의 관리·운용 등에 대한 연차 보고서를 제출 해야 한다. 민주당은 작년 11월 26일 특별법을 발의 했다. 당시 한미가 한국 국회에 투자 관련 법안이 발의되는 달의 1일 한국의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하가 소급 적용되도록 합의하면서 그해 11월 1일 기 준으로 인하된 관세가 적용됐다. 특별법은 소관 상임위인 국회 재정경제 기획위원회에서 심사를 앞두고 있었지만,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법안 의 한국 국회 미통과를 이유로 관세 재인 상 방침을 밝히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여야는 입법 속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고, 특위는 한 달간의 논 의 끝에 지난 9일 여야 만장일치로 특별법 을 의결했다. 본회의에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서’ 도 보고됐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등 여당 의원 141명은 전날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쌍방 울 대북 송금 사건 등의 검찰 수사·기소 과 정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 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3월 임시국회 내에 국 조 계획서의 본회의 의결을 추진할 방침 이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52건의 비 쟁점 민생 법안도 처리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개정안 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참사로 규정하고 기업뿐 아니라 국가의 피해자 손해배상 책 임을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피해구제 특별법이 통과되자 “국가가 너무 늦게 이렇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이어 “초당적 합의로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피 해자와 유가족의 간절한 바람이 국민 생명 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책무 강화로 이어 졌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학원 설립·운영자 등이 유아를 대상으로 수준
與, ‘거래설’에 법적 대응 착수…鄭 “모든 방법 동원 엄정 조치” 김어준 유튜브서 첫 제기자 고발키로…정청래, 檢개혁안 당내 조율도 주목 더불어민주당이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나온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강 력 대응하기로 했다. 당내에서 지도부의 ‘미온적 대응’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국민의힘까지 이슈화를 시도하며 특검 공세를 퍼붓자 더는 두고 봐 선 안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대표는 12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취소 거래설이 난 무한다”며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 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공소취소는 거래로 될 일이 아니 다”라며 “당에서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 고 거듭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대통령이 얼마나 긴 시간 검찰 때문에 시달렸느냐”며 “그런데 이런 검찰과 도대체 무슨 거래를 했단 것 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거짓이 진실인 것처럼 심어졌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의원총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때 한 인간으로서 가슴에 남게 될 상처는 어땠겠냐”며 “음모론이 기정사실화하고 거 짓이 공론이 돼선 안 된다”고 했다. 친여 성향 매체에서 제기된 의혹을 대
상으로 여당 투톱이 강력한 비판 메시지 를 동시에 발신한 데에는 근거를 알 수 없 는 의혹 때문에 검찰개혁의 본질이 흐려 져선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 깔린 것으로
12일 국회에서 열린 3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 자특별법)이 통과되고 있다.
별 배정 목적의 시험 또는 평가를 원칙적 으로 실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임금체불 관련 법정형을 현행 3년 이하 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 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 금으로 상향한 근로기준법 개정안도 통과 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대구·경북, 충남· 대전 행정통합특별법은 상정되지 않았다. 6·3 지방선거에서 해당 지역 통합 단체장 선출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두 통합특별법을 함께 통과시 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 특별법부터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요
구하면서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충남 천안을이 지역구인 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의 미래, 충남의 미래, 영남의 미래만을 생각 해 국민의힘이 (통합을) 모두 찬성 당론으 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 의힘 주호영 의원은 “충남·대전은 시·도의 회 찬성을 받지 못했고, 시장과 도지사가 반대해 통합의 요건이 충족되지 못했다” 며 “대구·경북은 시·도의회가 통합법에 동 의하고 국민의힘도 당론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보인다. 특히 검찰개혁 수위를 둘러싸고 당내 일 부 강경파의 공개적인 목소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근거 없는 ‘설’(說)로 인해 지지층 내부 논란을 키우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 중지란만 초래할 것이란 우려가 강력 대응 을 재촉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이 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겠 다고 나서는 등 사안이 정치 쟁점화하는 점도 당 지도부가 신속한 대응을 결정한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이날 당 지도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당내에 잇따랐다. 원조 친명(친이재명)으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은 “(당내 허위조작정보감시단인) 민 주파출소에서 왜곡·허위·조작 기사에 대 해선 명확하게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그게 진행되지 않았을 때는 고발한다”며 “(의혹 을 제기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과 장인수 기자의 발언에 똑같은 원 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역시 친명계로 분류되는 한준호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이 의혹 제기는) 대통 령에 대한 매우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유포”라며 “왜 당에서 미적지근하게 대응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날 의총에서도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 졌다. 특히 김성회 의원은 “(의혹 제기에) 무 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현정 원내대변인이 기자들에 게 전했다. 민주당은 우선 관련 설을 처음 제기한 장인수 전 MBC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 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장 전 기자는 지난 10일 김씨 유튜브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찰 측에 공소취소를 요청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는 ‘이 메시지를 받은 검찰은 이재명 정 부가 거래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할 것’이 라고도 했다. 당 국민소통위원장인 김현 의원은 ‘김씨 방송이 아닌 장씨를 고발하는 이유’를 묻 는 취재진에 “검토했는데 김씨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언론중재위원회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통한 조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전면광고
A9
A10 종합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국힘 ‘절윤 결의문’ 후속조치 놓고 장동혁-오세훈 기싸움 張 ‘결의문 후속’ 화합 제스처…吳 “미흡” 재차 공천 미신청 당내선 “吳 출마할 요건 만들어줘야” vs “몽니도 적당히 해야”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 명의로 채택한 이른바 ‘절윤 결의문’의 진정성을 보일 후 속 조치를 놓고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 울시장이 12일 팽팽한 기 싸움을 하는 모 습이다. 장 대표는 이날 결의문의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를 일부 받아들여 유 화 제스처를 보였으나, 오 시장은 그 정도 로는 충분치 않다며 이날 하루 진행된 추 가 공모에도 응하지 않았다. 당내에서 오 시장의 ‘2차 공천 미신청’을 엄호하는 목소리와 지나치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지도부와 공천관 리위원회가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공천 접수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께 기자들과 만나 “송구스럽게도 공천 등록을 오늘은 못 한다”며 미신청 입 장을 확인했다. 그는 “절윤 결의문 발표 이후 실천이 중 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실현 단계에 들 어가는 조짐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며 ‘윤 어게인’ 동조 언행을 한 인사에 대한 인적 쇄신과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소속 출마나 선거 불출마는 ‘억 측’이라고 선을 긋고, 공관위에도 이런 사 정을 감안해 공천 접수 일정을 조금 더 연 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에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다수가 표적 이 됐던 윤리위원회 징계 논의를 중단시키 고 당직자들에게 갈등을 야기할 만한 언행 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를 두고 당 노선 변화를 선결과제로 요구하며 후보 등록을 미뤄온 오 시장에게 공천 신청에 나설 명분을 주기 위한 조치 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하지만 장 대표의 행보가 기대에 못 미 치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친한계와 당내 개 혁 성향 의원들 사이에서 잇따라 나왔다. 징계 논의 중단과 당직자 입단속은 역 설적으로 한 전 대표를 제명해 ‘징계 정치’ 논란을 낳은 윤민우 윤리위원장 교체나 ‘ 윤 어게인’에 동조한 당직자에 대한 인사 상 조치, 혁신 선대위 조기 출범 요구 등 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 면서다.
오 시장의 ‘2차 공천 미신청’이라는 초강 수를 두고는 당내 반응이 엇갈렸다. 서울 지역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의총 에서 선결 과제로 요구한 것들이 아직 안 이뤄졌으니 어쩔 수 없이 신청 못 한 것 아 닌가”라며 “공관위도 너무 이르게 재공모 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다른 수도권 중진 의원도 “등록을 지금 못할 뿐이지 선거에 나오겠다는 것 아닌가. 상황이 잘 정리가 돼야 한다”고 했다. 반면 당의 한 중진 인사는 통화에서 “몽 니를 부려도 적당히 해야 한다”며 “의원 전 원이 사과하고 반성했으면 다 같이 함께 갈 방향을 잡아야지 사람을 자르라고 요구하 면 어떻게 하나”라고 비판했다. 수도권 초선 의원은 “선거 앞두고 지도부 상대로 저렇게 몸값 갖고 장난치는 게 가 장 유치한 것 아닌가. 지도부를 우습게 만 들고 있다”며 “오 시장은 더 이상 이런 조 건 걸기 식 공천 협상 같은 느낌의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오 시장의 출마 여부는 공을 넘겨 받은 ‘장동혁 지도부’의 결정에 달렸다는 말이 나온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지도 부는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공천 접수 기 간 연장 여부는 공관위 결정을 지켜볼 것” 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도부 일각에서는 오 시장의 요 구가 과도하다며 불편해하는 기류가 감지 된다. 한 지도부 인사는 추가 공천 신청을 받지 말고 ‘플랜B’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 도 내놨다. 불출마 의사를 밝힌 나경원·안철수·신 동욱 의원 중 한 명을 설득해야 한다는 말 도 나오고 있으나, 당사자들은 “출마 가능
성은 없다”며 손사래 치는 분위기다. 전날까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공천 에는 윤희숙 전 의원과 이상규 서울 성북 을 당협위원장이 신청했으며, 이날 비공개 로 1명이 더 입후보했다. 공관위는 서울시장 후보 2차 추가 공모 에 대한 입장을 일단 내놓지 않고 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오 시장이 미신청 입장을 밝힌 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당장 어떻게 얘기하나. 공관위에서 숨넘어가게 얘기할 필요가 뭐가 있나”라고 말했다.
송언석 “‘공소취소 거래설’ 진실이면 국정농단”
국힘, ‘텃밭’ 경북 ‘한국시리즈’ 경선룰 적용키로
“특검법안 준비되는 대로 제출…거짓이면 가짜뉴스 엄벌 공론화해야”
오세훈 미신청·김태흠은 접수…이정현 “시한까지 지켜보겠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이재명 대통 령의 공소취소와 검찰 수사권 간 뒷거래가 있었다 는 의혹에 대해 당론으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 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고 “향후 (특검) 법안이 준비되는 대로 바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의혹이 진실이라면 검찰 수사권이라는 국 가의 중요한 정책을 이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 행위 를 없애기 위해 맞바꾼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검찰 고위 간부들에 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특정될 것”이라며 “지시가 사실이라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에 불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외압 의혹의 중심인물인 데다 이 대통령과 관련된 부분 에 공소취소 외압을 행사한 부분에 대해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분명히 탄핵감에 해당할 것”이라고 주 장했다. 이어 “만약 사실이 아니라 거짓이라면 가짜뉴스가 판치지 않도록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론화 가 필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집권 여당이고 다수 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소취소와 검찰 수사권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공소 취소 뒷거래 의혹’ 진상규명 당론 추진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간 거래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을 거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본회의에 이 대통령 공소취소 빌드 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가 들어온 부분에 대해 보 고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 국정조사가 공소취소를 목표로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가는 엉터리 국정조사, 기소 자체가 조작됐다는 답을 정해놓고 하는 ‘답정너 식’ 국정조사가 된다면 국민도 우리도 동의하기 어렵 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공천에 이른 바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 룰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정현(사진)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강한 후보를 국 민 앞에 세우기 위한 공정한 경쟁 시스템”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경북지사 경선에는 이철우 현 지사를 비롯해 김재 원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 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이하 가나다순) 등 6명이 도전장을 냈다. 이 지사를 제외한 5명이 예비경선으로 1인을 걸 러낸 뒤 최종 경선에서 현역과 맞대결을 한다. 예비 후보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컷오프(공천배제)는 하 지 않는다. 비(非)현역끼리 진행하는 예비경선은 선거인단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적용해 18∼19일 투 표를 실시, 1명을 선출한다. 최종 경선에선 21∼25일 후보 토론회, 26∼28일 본 경선 선거운동을 진행한 뒤 29∼30일 선거인단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최종 후보를 뽑는다. 이 위원장은 “이 방식은 스포츠에서 강팀을 가려 내는 방식처럼 도전자들 사이에서 먼저 경쟁을 통 해 가장 강한 후보를 선출한 뒤 최종 승부를 하는 구
조”라며 “정치는 경쟁 을 통해 발전하며, 경 북은 그 모범을 보여 줄 지역이 돼야 한다” 고 말했다. 현역인 이 지사가 본인에게 유리한 후 보가 예비경선을 통 과하도록 유도할 가 능성에 대해서는 “그 런 의도를 가진 행위 가 있다면 금방 제보 가 들어올 것이고, 당원이 100만명이 넘어 그런 작업 을 하기도 쉽지 않다”며 “다소 우려가 제기돼 검토했 지만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1차 기한 내 후보 등록을 하지 않 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우선 오늘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앞서 공관위는 당 노선 변경을 요구하며 공천 신청 을 내지 않은 오 시장과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후보 등록을 하지 않던 김태흠 충남 도지사를 고려해 서울·충남 2개 지역 공모 기간을 이 날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㈩ 㑩⚅ ႚ⚲ ᇵଝྥᩁ ልᰖଝྥᩁ
┱⚁⣍ ㈶ ⣑ం㋹⚲ ⚒ 因䈝_囜四䈝
┱⚁⣍ ヂ 因䈝囋囜四䈝 ⣑ం㈶ ⚒ ᬾᇱᇱഽ ┱⚁ OE ⣍ ᬥⅥ
囡䈝囋囤䈝
Ὰ⚁ ௭ⲡ ᬥⅥ 㕅ᬢ ᬥⅥ ⭅▅ OE
因䈝囋囤䈝
囡䈝_囜四䈝
囡䈝囋囜四䈝 俔冁㝞⡅嚺䒵䯭⸑
团䈝囋囤䈝
㑥ᬅᥩ ᬢ↱
团䈝囋囤䈝
㸩俑䏎嚺㔭㸭⯡㙽嚾䆞㔭㸭嚿⡅嚺 䉱⠪㔭㸭嚾㔭㸭䑚嚺䍥䋅嚺䮹嚺㔭㸭嚿嚺囝四囝团ⲍ䄙嚺乙㔭䅑䍞囂 嚺
㠽㓵㵡⯡㙽囀嚺傥⢶㙽冝⡅嚾⹉⡅嚿囀嚺 伵⼍⯡㙽嚺㙡㗲䋑㷾⸑⸭囂嚾囟䈝嚿 ⾙㓎囀嚺䄍⯡㙽囀嚺囟⠍䍑嚺⾙㓎囀嚺㯹䡑⯡㙽囂囂 嚺嚺嚺嚺⠩䣝㗱䏎囂囂囂 ⼍㋅䔉囀嚺⺝⺞囂囂嚾❉䊍嚿 嚺嚺嚺嚺
ⓓᆡ 㑩౺ ⇭㎕➒ ㋹ዑ ᬢ↱ OE 团䈝囋団䈝
&
囝回团囤囝嚺0DFBO HBUFXBZ .BSEFMB 4QSJOHT .% 囝囜団回团
사회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A11
조선업 외국 인력 확대한다…법무부, 비자 개선 추진 울산서 정책간담회…업계 “장기체류 전문 기능인력 필요” 의견 법무부는 조선업 분야 전문기술을 갖춘 숙련 외국 기능 인력의 유입을 늘리는 방 향으로 비자 제도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라 고 11일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이날 울산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어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조선업계, 노동계, 광역형 비자 전문가 태스크포스(TF) 등과 조선업 현안 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조선업계 노조연 대는 외국인력의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 중 다수가 지역사회와 민생 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해 ‘전문기술을 갖 추고 장기 체류하는 기능인력’ 중심으로 외국인력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일반기능인력(E-7-3) 제도와 관련해 외 국인 고용 허용 비율을 우리 국민 고용 인 원 대비 30%에서 20%로 낮춰달라는 의 견도 나왔다. 법무부는 이에 공감해 산업 현장에 꼭 필요하고, 지역·민생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갖춘 숙련 외국기능인력’ 중심
으로 비자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최근 점검 결과 조선 업계가 국민 채용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 해 노력했지만 조선업의 고위험·고강도 업 무 특성상 국민 생산직 인력의 고용 유지 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선업이 국가 전략산업이라 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국민 고용 확대 노 력은 필수적”이라며 “조선업계의 인력난을 충분히 고려하되 국민 고용이 실질적으로 촉진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밤새 꺼지지 않는 한국 조선의 심장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야드.
법왜곡죄 첫날 ‘1호 고발’은 조희대…李선거법 파기환송 사건
‘AI 대한민국 홍보대사’ 재미동포 58명
변호사가 경찰·공수처에 고발 “서면주의 원칙 미적용…형사소송법 왜곡”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바로알리기 나선다
법을 왜곡해 적용하는 판·검사를 처벌 대상으로 삼는 법왜곡죄 시행 첫날인 12 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해당 혐의로 고발 당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반부패수사과는 해당 사건을 용인 서부경 찰서에 배당했다. 사실상 경찰의 법왜곡죄 ‘1호 수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조 대법원장과 박 영재 대법관(전 법원행정처장)을 법왜곡죄 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온라 인으로 고발장을 냈다가 이날 경찰에 재 차 고발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경찰청이 수사 의지가 없고 법리 이해가 부족하다” 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도 같 은 고발장을 냈다. 이 변호사는 조 대법원장이 작년 5월 이 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때 형사소송법 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한다. 대법원은 작년 3월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34일 만인 5월 1일 2심의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 다. 박 대법관은 이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 의체에 회부되기 전 주심 대법관이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수만 쪽 에 달하는 사건 기록을 한 달여 만에 다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졸속 재판’이라 고 비판했다. 대법원은 상고심은 1·2심처럼 사실관계 를 다투는 ‘사실심’이 아니라 법 적용과 법리 해석을 따지는 ‘법률심’으로서, 필요 한 기록을 충실히 검토했다는 입장을 밝 혔다. 이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형사재판에
법왜곡죄와 재판소원제 도입, 대법관 증원을 뼈대로 하는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이 공포된 12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으로 출근하고 있다.
관여하는 법관이 타인의 권익을 해할 목 적으로 서면주의 원칙을 알면서도 적용하 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면주의는 재판을 서면 중심으로 진행해 심 리하자는 입장이다. 파기환송 당시 7만쪽 분량의 사건기록 을 성실히 검토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 은 위법 상태가 있었고, 관련 재판이 종료 되지 않은 만큼 그 부작위 상태가 계속되 고 있다는 취지다. 법왜곡죄 시행 이전 행위에 소급 적용될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 대법원장 의 위법 상태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계속 범’인 만큼 문제 될 게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이번 고발건이 실제 처벌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 대법원장이 파기환송 당시 형사소송 법을 비롯한 관련 법 규정이나 절차를 의 도적으로 무시·왜곡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는데 전례가 없는 수사일뿐더러 판사의 재량권을 수사 대상으로 삼을 수 있냐는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 법률심으로서 필요한 기록은 다 들여다 봤다는 게 대법원 입장인데, 통상 1심에서 인정된 사실관계를 토대로 2심에선 들여 다보는 부분이 더 줄어든다. 사실심인 1·2 심을 지나 법률심인 3심은 법리오해나 심 리미진 등을 중심으로 들여다보는데, 이런 과정을 어떤 기준에 따라 ‘부족했다’고 평 가할지도 관심사다. 설령 법왜곡죄 소지가 있다 하더라도 이 미 종료된 재판과 관련한 행위를 계속범으 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헌법연구관 출신인 노희범 변호사는 “ 파기환송을 한 시점에 이미 행위가 완료됐 다”며 “위법 행위를 한 재판이 아직 진행 중이니 계속범이라는 논리는 있을 수 없 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해당 고발건을 이 변호사 주소지 가 있는 용인 서부경찰서에 배당한 상태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재배당 가능성 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판사가 공수처 수사 대상에 속하는 만큼 공수처가 사건을 넘 겨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공수처법 에 따르면 공수처의 범죄수사와 중복되는 다른 수사기관 사건에 대해 공수처가 이 첩을 요청하면 해당 수사기관은 이에 응 해야 한다. 공수처는 대법원의 이 대통령 선거법 사 건 파기환송과 관련해 이미 조 대법원장 에 대한 다수의 고발건을 접수해 수사 중 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권 예순·이사장 최미영)는 지난 7일 ‘AI(인 공지능) 대한민국 홍보대사’ 발대식을 온 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홍보대사는 협의회와 사이버 외교사절 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협력하는 프로그 램으로,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및 한글학 교 교사 등 재미동포 58명이 선발됐다. 권예순 총회장은 “AI 시대에 정보의 왜 곡을 바로잡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정 확하게 알리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사 와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한국을 알리는 디지털 시대의 ‘사이버 외교관’으로 성장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태 단장은 ‘우리가 바로 AI 대한 민국 홍보대사’, 권소영 연구원은 ‘AI 생 성형 인공지능을 통한 한국 역사, 문화 교육’, 구승현 연구원은 ‘AI 생성형 인공 지능을 통한 한국 바로 알리기’를 주제
로 강의했다. 홍보대사들은 5주 동안 ▲ 무관심을 관심으로 ▲ 관심을 실천으로 ▲ 실천을 조직으로 ▲ 내가 기획하고 성취하는 위 대한 미션 등 4단계로 온라인 미션을 진 행한다. 각 단계에서는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 용해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 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이 이뤄진다. 협의회는 교사들이 단순히 지식을 전 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들과 함께 세계 와 소통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교사들이 배우고 경험한 내용이 각 한국학교 교실로 확산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차세대 한인 학생 들이 한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에 알리는 주체로 성장하는 데 씨앗이 될 것 으로 기대한다.
검찰, ‘손흥민에 임신협박’ 2심도 징역형 구형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에게 검찰이 2심에 서도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2-1부 심리로 열린 20대 여성 양모씨와 40대 남성 용모씨의 공갈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1심은 양씨에게 징역 4년, 용씨에 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 1심 에서 검찰 구형은 양씨 징역 5년, 용씨 징 역 2년이었다.
양씨 측은 이날 3억원 공갈 부분에 대 해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용씨와 공모 해 7천만원을 공갈로 뜯어내려 한 혐의 에 대해선 “공모한 사실이 없다”며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양씨는 2024년 6월 손씨에게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용씨와 함께 지난해 3∼5월 임신과 낙 태 사실을 언론과 손씨 가족 등에 폭로하 겠다고 협박해 7천만원을 추가로 갈취하 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䒁ᣄⰑᢒ▍㈆#㋽ᭃ⅊#⬩㨁䇾》#╻ゞᓾ㋡䒂 ㄤ⊘Ἐ០ ㊦㉀ ០㊥㉘ ᤰោ Ṕ㉴⯁ ⓝⰤ㉴㓀 Ⓢⰸ㆔ ㈠᷈➄ⱜ㉴ 㡜០㉘ ᤰⴠ 㡜㌀㉘ ᜀឩ㈼⍜ ᡐ㞴䁴 Ⓗ᷈ᷤ
䑕㽁·とか㪣#፤㋶ㅛ2⪥そㅛ#㋤⒀
ᕻ⏟፤#ᑨ#ⴜㅛ㉔ᬅᬣ#
Helper Technician ҳೣ
㭰 ᣜ▨㉘ ⛸ᡭ䆌⮬ᶔ ᰈ☴⥄ⷸ០ 䄼㊐ ㉼䁘ᶔ 䁜ᡭ䆌⮬ᶔ ▻ ⛿㈼ⷜហ㏠' Ģ䁜㉸ 㡜Ḁᣜ▨⍜ ㌀⌴䁘០ ㌕䅕䁘ឌ Ⱌ⥄ⶤ 䁴Ⓗ᷈ᷤģ
7"Ⱁ.%Ⱁ%$ḡᩎᨱᕽ ᱽᯝ ⓑ Ƚ༉᮹ Ԫӽႊ ⫭ᔍ O)E#Xqlyhuvdo
DZDUGHG
ᱡ⯍ - # 6OJWFSTBMᮡ ᩍ֥ ࠺ᦩ )7"$ᱥྙ ʑᚁḥᮝಽ Ǎᖒࡽ Ḣᬱॅᯕ ᯝၹaᱶ ၰ ᔍᨦℕ ⩶ݡᖅ ᝁ⇶ Õྜྷ᮹ Ԫӽႊ ᱱáⰑᅕᙹ Ŗᇡ░ ษḡส ᯲ᨦʭḡ ₦ᯥḲ ݅ܩəđŝ "OHJFⲱT -JTU᪡ ᔍᨦℕ ᝁᬊ ⠪aʑšᨱᕽ ᬑᙹ⦽ ⠪aෝ ၼŁ ᯩ ݅ܩ
riilfh=#:36094;07;55 fhoo####=#:3609:;04:7< ⴜ⮟䇢#D2VⰑᗛⱃℋᒁ#⬡⟮ⳘⰑᐷ㊖ℋ㉗᫉#፤ᐢ#
3852 Dulles South Ct, #G Chantilly, VA 20151
www.LBuniversal.com
www.facebook.com/LandBUniversal
A12 전면광고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아가페 노인복지센터 홈케어‧데이케어 703.354.6767
THE MIJUCHOSUN
미주조선 특집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동시 취침’은 부부 숙면의 조건…현실은 4쌍 중 3쌍 ‘따로’ 매년 3월 춘분이 있는 주의 금요일은 세 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가 정한 ‘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이다. 올 해는 3월 13일이 이에 해당한다. 수면의 중 요성을 알리고 수면장애로 인한 질병 부담 을 줄이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면역 기능 과 대사, 심혈관 건강, 정신 건강을 유지하 는 핵심 생리 과정이다. 세계수면학회는 건강한 수면을 위해 ▲ 일정한 수면·기상 시간을 유지할 것 ▲ 낮 잠은 하루 45분을 넘기지 말 것 ▲ 취침 4시간 전부터는 흡연·과도한 음주·기름지 고 매운 음식을 삼갈 것 ▲ 취침 6시간 전 에는 카페인이 든 음료를 피할 것 ▲ 침실 의 불필요한 소음과 빛을 최소화할 것 등 을 권고한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이러한 수면 시 간이나 환경보다 더 사소해 보이는 요인 이 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최 근 연구에서는 노년기 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의외의 변수로 '부부의 취침 시간' 이 지목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영국정신의학 저널 오픈’(British Journal of Psychiatry Ope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부 부가 같은 시간대에 잠자리에 드는지 여부 가 노년기 수면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년 부부 859쌍(1 천718명)을 대상으로 부부의 취침 시간 차 이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나눈 뒤 수면의 질,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수면 잠복기),
먼저 잠든 아내, 수면 잠복기 53분 길어져 수면 질 악화…“수면 리듬 맞춰야”
수면 효율 등을 비교했다. 또한 이러한 수 면 습관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 는지 확인하기 위해 8년에 걸친 장기 추적 분석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부부 가운데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동시 취침’ 부부는 201쌍(23.4%)으로 약 4쌍 중 1쌍 수준이 었다. 분석 결과 취침 시간이 서로 비슷한 부 부일수록 전반적인 수면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침 시간이 어긋 난 부부에게서는 수면의 질이 상대적으로 나쁜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한 사람이 먼저 잠자리에 들고 배 우자가 뒤늦게 잠드는 경우 먼저 잠든 사 람의 수면 잠복기가 최대 약 53분까지 늘 어나고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분 석됐다. 주목되는 건 부부의 취침 시간이 어긋날 때 여성의 수면 질 악화가 남성보다 더 두
드러졌다는 사실이다. 장기 추적 분석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유 지됐다. 취침 시간이 지속해 맞지 않는 부 부의 경우 여성은 수면 시간이 줄고 수면 효율이 떨어지는 등 수면 건강이 점진적 으로 악화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남성은 이 같은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단순한 생활 습관 문제가 아니라 파트너의 행동과 생활 리듬 이 서로의 수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동 수면’(dyadic sleep) 현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사람은 혼자 자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로는 같은 침실에서 생활하는 배우자의 행 동이나 생활 리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늦게 잠자리에 드는 과정에서 침실 조명을 켜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움직이는 등의 행동이 먼저 잠든 사람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더욱이 여성은 남성보다 수면 환경 변화 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고, 노 년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불면 증상이 동반 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초고령사회 한국 인의 수면 건강 관리 방식에 새로운 시사 점을 던진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수면 장애 치료나 생활 습관 개 선은 대부분 개인 중심으로 접근해 왔지 만, 실제 생활에서는 부부가 같은 침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면 역시 ‘ 관계 속 행동’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김기웅 교수는 “좋은 잠을 위해서는 수 면 시간과 환경 관리도 중요하지만, 함께 생활하는 배우자와의 생활 리듬 역시 수면 건강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취침 시간의 일치는 노년 부부의 수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수정 가능한 생활 요인 중 하나”라며 “향후 수면 장애 관리에서도 개인뿐 아니라 부부 단위의 접 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응답하라 1970”…日, 가상현실서 ‘향수 치료’로 치매 예방 VR속 ‘추억의 거리’에서 AI와 친근한 대화…2028년 실용화 목표 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이 과거 거리 풍 경을 가상 현실(VR)로 재현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나선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디지 털 공간에 일본 전역의 옛 모습을 구현하 는 것이 골자다. 구글의 자선 사업 부문으로부터 1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2028년 실용 화를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현재 구글 거리뷰와 국토교통 성의 고해상도 항공사진, AI 기술을 활용
해 1970년대의 요코하마시, 센다이시, 홋 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등의 풍경을 정밀하 게 복원 중이다. 사용자는 VR 기기를 통해 과거의 등굣길 이나 살던 동네를 직접 걷는 듯한 체험을 하 며 과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달래게 된다.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말에 공감하며 대화하는 AI 시 스템을 결합하는 것도 특징이다. AI는 사용자의 이야기 속도와 억양에 맞 춰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의 심리적 안정감 을 극대화한다.
연구팀은 2027년까지 시제품 제작을 마 치고, 50∼7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억 체험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등을 포 함하는 치매 예방 효과를 6개월여에 걸쳐 검증할 계획이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따르 면 치매의 약 45%는 생활 습관 개선과 사 회적 고립 방지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연구팀의 다키 야스유키 교수는 “향수 체험은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는 매우 유효 한 방법”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 합해 즐겁게 뇌 건강을 지키는 서비스를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도호쿠대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2028
년 가을 사단법인을 설립해 서비스를 본격 적으로 실용화할 방침이다.
C2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간학회 이사장의 쓴소리 “알부민 먹느니 계란 드세요” 유명 의사들 줄줄이 알부민 광고로 돈벌이…“먹는 알부민, 체내 흡수 안 돼” 대한간학회, 환자 대응안 마련 방침…“알부민 광고 유명의사는 전문가 아냐”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먹는 알부 민’ 판매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피로 회복과 간 건강, 체력 개선 등을 내세우는 알부민 광고가 TV와 온라인을 통해 넘쳐 나고, 유명 의사까지 가세해 알부민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먹는 알부민 열 풍’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떨어진다고 지 적한다. 대한간학회 임영석 이사장(서울아산병 원 소화기내과)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먹는 알부민이 유익하다는 임상 근거는 없는 만큼 유명 의사들의 광고에 현혹돼서 는 안 된다”면서 “값비싼 알부민 영양제를 사 먹느니 차라리 슈퍼에서 계란을 사 먹 는 게 훨씬 낫다”고 직격했다. ◇알부민, 간에서 꾸준히 합성…“건강하 면 보충 필요 없어” 알부민(albumin)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혈장(혈액에서 혈구 적혈구·백혈 구·혈소판를 제외한 액체 성분) 단백질로, 혈액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절반 이상 을 차지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간에서 하루에 약 10∼15g 정도의 알부민을 꾸준히 만들어 혈액 속으로 내보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알 부민은 혈액을 따라 몸 전체를 돌며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혈관 속에 물 이 적절하게 머물도록 붙잡아 두는 역할이 다. 알부민이 충분하면 혈관 안과 밖의 수 분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간질환이나 영양결핍 등으로 알 부민 수치가 크게 떨어지면 혈관 안의 수 분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면서 다리나 얼굴
이 붓는 부종이 생기거나, 복강에 물이 차 는 복수가 나타날 수 있다. 알부민은 또 체내 운반체 역할도 한 다. 지방산, 호르몬, 빌리루빈, 칼슘 같 은 물질은 물론 일부 약물도 알부민에 붙어 혈액을 통해 몸 곳곳으로 이동한 다. 말하자면 혈액 속에서 여러 물질을 실어 나르는 ‘운반 차량’ 같은 기능을 하 는 셈이다. 평소 건강하다면 간에서 일정량의 알부 민이 꾸준히 합성되는 만큼 별도로 보충 할 필요는 없다는 게 대한간학회의 공식 입장이다. ◇알부민 주사는 치료제…‘먹는 알부민’ 은 건강식품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알부민은 대부 분 정맥주사 형태의 치료제다. 간경변이나 패혈증, 대량 출혈, 화상 등 으로 혈중 알부민 수치가 크게 떨어진 환 자에게 혈관으로 직접 투여해 체액 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사용된다. 반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제 품은 건강기능식품 또는 일반 식품에 해당 한다. 대부분은 계란 성분이다. 문제는 섭취된 단백질이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액 속 알 부민 단백질로 그대로 흡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는 “알부민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다 고 해서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알부민 수치는 간의 합성 능력과 영양 상태에 의 해 조절되는 것이지 특정 성분을 먹는다 고 바로 올라가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설 명했다.
◇먹는 알부민, 건강한 사람에게 유익하 단 근거 없어 세계적으로 먹는 알부민의 효과를 건강 한 사람에게서 확인한 임상 연구는 찾아보 기 힘들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부 임상 연구마저도 먹는 알부민의 효과에 대해서 는 부정적이다. 인도네시아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JOPS’(Journal of Pharmacy and Science)에 발표한 논문(2024년)을 보면 폐 질환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알부민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투여 전후 혈중 알부민 농도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수준(P=0.541)으로 나타났다.
또 스위스 바젤 대학병원 연구팀은 입 원환자 763명에게 영양 보충 치료를 시 행했지만, 단기간(7일) 혈중 알부민 농도 가 증가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임상 결과 를 2023년 국제학술지 ‘유럽임상영양저 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알부민 수치 변화가 단순한 영양 섭취보 다 염증 상태나 질병 회복 과정과 더 관련 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 석이다. 국제학술지 ‘신장영양학’(Journal of Renal Nutrition)에 발표된 미국 에모리대 학 연구팀의 연구(2004년)에서는 혈청 알 부민이 낮은 혈액투석 환자 41명을 대상으 로 분석한 결과, 단백질 보충제를 제공하 는 것보다 오히려 식이 상담을 통한 식 단 개선이 혈중 알부민 증가 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열풍 속 상술이 만들어 낸 ‘알부민 시장’ 흥미로운 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먹는 알부민 제품 자체를 둘러싼 논쟁이 거의 없다는 점이 다. 이는 해외 의료계에서는 알부민이 간에 서 합성되는 단백질인 만큼 경구 섭취로 혈중 알부민 농도를 직접 높인다는 개념 자체가 의학적으로 맞지 않다는 인식이 지 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국내에서 ‘먹는 알부민’ 제품이 빠르게 늘어나는 배경에는 급속한 고령화 추세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 저하와 피로감을 느 끼는 사람이 늘면서 단백질 보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혈액 단백질이라는 이미 지가 강한 알부민이 건강식품으로 확장됐
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방송 광고와 유명인의 홍보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시장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국 내에서 판매되는 알부민 성분의 영양제는 1천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알부민보다 고기·두부·계란 등 균형 잡힌 식사가 더 효과 알부민 관련 의학 전문가 단체인 대한간 학회는 조만간 혼탁해지는 알부민 관련 제 품에 대한 의견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알부민 수치를 좌우하는 핵 심 요소는 특정 보충제가 아니라 간 기능 과 전반적인 영양 상태이며, 건강을 지키 는 가장 확실한 방법 역시 균형 잡힌 식사 와 건강한 생활 습관이라는 점을 부각한 다는 입장이다. 대한간학회 송명준 홍보이사(대전성모 병원 소화기내과)는 “요즘은 주치의와 상 의 없이 알부민 제품을 몰래 섭취하는 환 자가 늘고 있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 다”면서 “지금까지는 노이즈마케팅을 우려 해 학회 차원의 대응을 삼갔지만, 갈수록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환자 대응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석 이사장은 “단백질인 알부민은 먹 더라도 그 자체로는 몸에 흡수되지 않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서 “알부민이 인 체에 유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건강한 사 람이 알부민을 먹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명 의사들의 알부민 광고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임 이사장은 “유명 의사들이 나와 알부 민의 효능을 말하지만, 이를 전문가 의견으 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면서 “고가의 알 부민을 사 먹는 대신 육류, 두부, 계란, 우 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훨씬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랭질환자, 작년과 비슷했지만 노인 중심 사망자 1.8배 2025∼2026 동절기 전체 한랭질환자는 한 해 전과 비슷했지만, 사망자가 1.8배 가 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노인이 한랭질환자의 절반 이 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사망자의 40%가량 은 치매 등 인지장애를 앓은 것으로 집계 됐다. 1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 응급 의료기관 512곳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2026절 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작 년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한랭질환자는 모두 총 364명(사망 14명 포함) 발생했다. 한랭질환자는 2022∼2023절기(447명) 이후 2년 연속 줄었으나 이번에 증가세로 반전했다. 이번 절기를 1년 전(한랭질환자 334명, 사망 8명)과 비교하면 전체 환자는 9.0%, 사망자는 75% 증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 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이다. 대표적으 로 저체온증(전신성), 동상·동창(국소성) 이 있다. 이번 겨울 한랭질환자들이 겪은 주된 증 상은 저체온증으로, 모두 290명(79.7%)으 로 집계됐다. 사망자 14명 모두 사인이 저체온증으로 추정된 가운데 이들 중 5명(35.7%)은 치매 등 인지장애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64.6%)이 여성(35.4%)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57.4%)에서 가 장 많은 환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65세 이 상이 11명이나 됐다. 특히 80세 이상에서 사망자 8명을 포함 해 환자가 118명이나 발생해 고령일수록 한랭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 났다. 0∼9세(2명)를 포함한 만 19세까지의 소 아·청소년 25명도 한랭질환에 걸렸다. 한랭질환 발생 장소는 단연 실외(75.0%) 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65세 이상의 경 우 증상 발생 장소가 주거지 주변(27.3%), 길가(24.4%), 집(22.0%) 순으로 많았다. 고 령일수록 일상생활에서 한랭질환 예방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한랭질환이 주로 발생한 시간대는 오전 6∼9시(20.9%), 9∼12시(15.7%) 등 오전으 로, 밤사이 낮아진 온도가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보인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발생 정도는 강원 (2.1명), 경북(1.7명), 충북(1.5명) 순으로 나 타났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인지장애를 동반한 고령층에서 한랭질환 사망자가 많이 발생 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 도록 보호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 다”며 “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의 한랭질 환 사망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전면광고 C3
C4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혈액 검사로 치매 발병 최대 25년 전 위험 예측 가능” 美 연구팀 “25년 추적 관찰…혈장 p-tau217 단백질-치매 위험 연관성 확인”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 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11일 미 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 (JAMA Network Open)에서 여성 노인 2 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 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 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 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 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 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 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 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 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 성이 보고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인지 기능이 정상인 사 람들로 구성된 지역사회 코호트에서 20년 이상 장기간 추적하면서 p-tau217과 경도 인지장애(MCI) 및 치매 간 연관성을 조사 한 연구가 거의 없다며 이를 치매 위험 진 단에 활용하기에는 여전히 지식 공백이 남 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90년대 후반부 터 호르몬 치료가 인지 기능과 치매 위 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폐경 여성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무작위 임상시험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 기억 연
구’(WHIMS) 참가자 2천766명(평균 연령 69.9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시점에 인지 기능 저하가 없었고 추적 기간에 849명이 경도 인지장애, 752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혈 장 p-tau217 수치는 연구 시작 때 채취된 혈액에서 측정됐다. 분석 결과 연구 시작 시점에 혈장 ptau217 수치가 높을수록 이후 치매 발생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ptau217 수치가 증가할수록 치매 위험도 함 께 증가했다. p-tau217 수치가 한 단계(표준편차 1) 높아질 때마다, 이후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약 2.43배 증가했다. 경도인지장애 위험은 약 1.94배 높아졌고, 치매 위험은 약 3.17배 증가했다. 또 p-tau217과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의 연관성은 나이와 유전적 요인에 따라 서도 달라졌다. 연구 시작 시점에 70세
이상인 여성은 70세 미만보다 p-tau217 수치와 인지 기능 간 연관성이 더 강했 고, 알츠하이머병 유전 위험인자(APOE ε4)가 있는 경우 연관성이 더 강하게 나 타났다. 연구팀은 혈액 기반 생체지표는 현재 인 지 기능 저하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 임상 적으로 사용하도록 권고되지 않는다며 ptau217 검사가 실제 임상 진료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셰아디브 교수는 앞으로 호르몬 치료, 유전 요인, 연령 관련 건강 상태 등이 혈장 p-tau217과 어떻게 상호작용해 치매 위험 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할 예정이라며 “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예측하는 게 아니 라 이를 활용해 치매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 환자 ‘한 병원 오래 다닐수록’ 사망 위험 감소” 세브란스병원, 고혈압 1만4천여명·당뇨병 9천여명 16년 관찰 연구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 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 다고 10일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 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 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 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 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 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 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 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 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 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 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
日, ‘은둔형 외톨이’ 정신질환 치료 돕는다
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당뇨병 환자 가운데 진료 연속성이 높 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사망 위험 이 남성에서는 약 19%, 여성에서는 약 18% 낮았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감 소했다. 연구팀은 만성질환 환자에서 의료 이용 횟수보다 특정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진 료 관계’가 환자의 건강 관리와 의료비 절 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다고 설명했다. 강희택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단기간 치료보다 장기적인 관
리가 중요하다”며 “환자가 동일한 의료기 관에서 꾸준히 진료받을수록 질환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합병증 위험도 줄 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재용 교수는 “만성질환 관리에서 일차 의료 중심의 지속적인 진료 체계를 강화하 는 정책이 환자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심혈관 및 대사질환 분 야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 질 환’(Nutrition, Metabolism & Cardiometabolic Diseases)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런 분에게 적극 권합니다 1. 기력이 딸리고, 원기가 몹시 부족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시는 분 2. 소화가 안되고 어지럽고, 손발이 차고, 쥐가 자주 오는 분 3. 눈이 침침하고, 콜레스톨, 골다공증, 불면증이 있는 분 4. 허리, 무릎, 어깨가 아프신 분 5. 남녀노소의 허약 증상과 음양 기력을 크게 보강시켜주는 약용 동물입니다 6. 당뇨가 있거나 술, 담배로 간에 부담이 많으신 분 7. 양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수술전, 수술후 추위를 유난히 타고, 감기 잘 걸리시는 분 8. 신진대사 촉진, 허약체질, 빈혈, 수족냉증, 부인병, 오장기능, 뼈기능, 골수기능, 남녀노소의 허약증상, 음양 기력을 보강함
일본 정부가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통원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초진부터 비 대면으로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 도를 개선한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생노 동성은 오는 6월 진료수가 개정에 맞춰 정신질환 비대면 전문 치료에 대해 초진 부터 공적 의료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이른바 ‘히키코모리(은둔 형 외톨이)’ 상태에 있는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은 정신과 비대면 치료 시에는 기본 진찰료만 의료보험이 적용됐으나, 앞으로 전문 치료에 대한 수가가 인정됨 에 따라 이들에 대한 의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일본 내각부의 2022년 추산 자료에 따 르면 집이나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히
키코모리 상태의 15∼64세 국민이 146 만명에 달한다. 이들 중 일부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음 에도 외출에 대한 거부감이나 움직이려 는 의욕 상실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제도 개선에 따라 앞으로 정신과 의사 는 화면을 통해 환자와 대화하며 환자의 사고방식과 감정 정리를 돕는 전문 정신 요법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비대면 진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자체 보건소 숙련 간호사 등 인력 이 환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를 권유했거 나, 진료 시 이들 인력이 환자 옆에 동석 하는 등의 협력 체계가 갖춰진 경우에만 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오남용 우려가 있 는 일부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은 제한하 기로 하는 등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전면광고
C5
C6
전면광고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ᨱᜅ ᱶ BE!EDDIPTVO DPN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전면광고 C7
ᨱᜅ ᱶ BE!EDDIPTVO DPN
C8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 깨끗한 몸이 건강의 기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2천5백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 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 월해 지구 반대편과 동시에 소통하 는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도 열리 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연합뉴스 동포·다문화 부 K컬처팀은 독자 여러분께 새로 운 시선의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바 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 칼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후천적 면역결핍증(에이즈), 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 르스), 신종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는 왜 계속 사라지지 않고 대유행을 만들어 내 는 걸까? 지난 2019년 12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처음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역임. -영국 옥스퍼드의대 연구원·영국생리학회 회원. -세계생리학회 심혈관 분과 위원장. -유럽 생리학회지 ‘플뤼거스 아히프’ 부편집장(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현)
하며 기승을 부렸다. 바이러스의 출현 이 유를 밝혀내는 것이 의학자의 중요한 과 제인데 사실상 현재로서는 모든 바이러스 의 기원을 밝히고 확산을 막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바이러스는 수시로 유전자를 바꾸는 돌 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대유행의 시작 이나 경과 등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변종의 바이러 스에 의한 질병의 유행이 예견된다. 올해 초 중국에서는 독감과 유사한 증 상을 일으키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HMPV, human metapneumovirus)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또 다른 코로나19와 같 은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HMPV는 2001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확인 된 바이러스로, 사람 간 접촉이나 오염된 표면을 만졌을 때 전파된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미미한 상기도 감 염을 일으켜, 일반적으로 독감과 거의 구 별되지 않는다. 주요 증상은 기침, 발열, 코 막힘 등이다. 2세 이하의 어린아이가 가 장 취약하다. 또한 감염됐을 경우, 면역력 이 약한 사람 중 일부는 폐까지 영향을 미 치는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고 한다. 영국에서도 HMPV 감염이 지난 10월 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 영국 건강보안국 (UKHSA)은 12월 셋째 주에 바이러스 양 성률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영국 건강보안국은 HMPV 및 기타 호 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사람이 많 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중증 질환 고위험 군인 경우 사람 많은 곳 피하기, 손을 자주 씻기, 사용한 휴지는 안전하게 폐기 등 지 침을 발표했다. 이런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면 무엇 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개인위생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 국 건강보안국이 밝힌 대로 손 씻기가 가 장 중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독감, 일반적인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올바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료를 면밀히 분 석한 결과, 산후우울증을 진단받는 산모의 비율은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늘었다. 출산 후 12개월을 기준으로 한 산후우울 증 유병률은 2015년 1.38% 수준이었으나 2022년에는 3.20%로 집계됐다. 불과 7년 사이에 2.3배가 넘는 수치로 급격히 상승 한 것이다. 산후 6개월 시점의 유병률 또한 같은 기간 0.73%에서 1.85%로 두 배 이상
번 조사에서는 평균적으로 산후 6개월을 넘기는 시점까지 지속되는 경향을 보여 산 모들이 꽤 오랜 시간 홀로 고통을 견디고 있음을 시사한다. 산모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일까. 설문 결과, 응답자의 88.5%가 출산 후 급격한 신체적 건강 변화를 우 울감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생활 환경의 급변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아이 를 잘 키워야 한다는 양육에 대한 중압 감이 뒤를 이었다. 특히 밤낮이 바뀐 생 활 속에서 혼자 자녀를 돌봐야 하는 이 른바 독박 육아 환경과 임신 전과 달라진 자신의 외형 변화 등이 산모들의 자존감
을 낮추고 심리적 위축을 불러오는 것으 로 분석됐다. 이런 정신건강 문제는 저출산 현상을 심 화시키는 고리가 된다. 연구에 따르면 결혼 당시에는 다음 아이를 낳을 계획이 있었더 라도 산후우울증이나 깊은 우울감을 경험 한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추가 출 산을 포기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았다. 마 음의 병이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출산과 육아의 고통을 감내하기란 현실적 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산모의 정신 건강을 돌보지 않고서는 어떠한 출산 장려 정책도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올바른 치실 사용.
른 손 씻기가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대부분의 감염성질환은 호흡기보다 손 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고, 손에 묻은 세균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깨끗이 씻을 경우 단시간에 효 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 그 리고 이런 이들을 돌보는 사람은 특히 손 씻기에 유의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했을 때나 공용화장실을 사 용한 경우, 많은 사람의 손에 닿는 돈이나
산후우울증 앓는 산모 급증…추가 출산 포기로 이어진다 아이를 낳는 일은 축복이지만 그 뒤에 가려진 산모들의 심리적 고통은 갈수록 깊 어지고 있다. 한국 사회가 초저출산이라 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산후 우울증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 가적 차원에서 다뤄야 할 핵심 과제로 떠 올랐다.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산후우울 실 태와 개선 방안 연구’(연구자 이소영·김자 연·홍혜영·임지영)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 후 산모가 겪는 정신건강의 위기는 추가
동물을 만진 경우 등에는 반드시 손을 씻 어야 하며 적어도 하루 8회 이상은 손을 씻 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뿐만 아니라 코와 입 속도 씻어내 청 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미세먼 지나 황사에도 유해물질과 세균이 많기 때 문에 공기가 좋지 않은 날 야외활동을 했 다면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 지해야 한다. 기침 예절도 감염성질환을 예방하는 중 요한 습관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는 항상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습 관을 들여 타인에게 병균을 전파하지 말 아야 한다. 그리고 손 씻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 로 양치질이다. 식후에 하루 3회 이상, 간 단히 칫솔질만 하는 게 아니라 치실을 써 서 꼼꼼하게 하는 양치질 말이다. 많은 사 람이 양치질을 충치 예방이나 구취 제거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 실 양치질은 우리 건강에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강 건강은 심장 및 두뇌 건강과 연결 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강 건강에 문 제가 있으면 심장병이나 뇌 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다. 치주질환이 혈액 응고를 촉 진하고 백혈구 수를 증가시키며 기타 혈액 의 점성도를 증가시키는데,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면 혈류 흐름이 느려지고 더 나아가 동맥혈관을 막히게 하거나 혈류를 방해하 게 돼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고 한다. 아울러 치주질환은 당뇨, 폐 질환, 류머 티즘 관절염, 치매 등과도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늘어나고 있다.
높아져 산모들의 정신적 건강 상태에 빨간 불이 켜졌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산모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은 수치보다 더 생생하고 아프다. 2024년 산 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에 아이를 낳은 산모 10명 중 약 7명에 가까 운 68.5%가 일시적인 우울감을 경험했다 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전문의로부터 산후우울증 확 진을 받은 비율도 6.8%에 달했다. 산후우 울감은 보통 출산 직후에 나타나지만, 이
Internal Medical Center of Virginia Diplomate, America Board of Internal Medicine
이종국 종합의료원 의사 :서진호 James J Suh, M.D. ▶University Of Virginia 의과대학 졸업 ▶Georgetown University Medical Center 내과전문의 수료 ▶전 Pentagon City Hospital 한국종합병원 Physician Director ▶AM 1310 기쁜소리방송 의료상담 담당의사 ▶체널 43 KBN TV방송 건강생활안내 담당의사 ▶체널 56 와싱턴 TV 방송 건강생활안내 담당의사 ▶신문 의료안내 연재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 Member ▶Physician of the Year 2003, NRCC
진 / 료 / 과 / 목 ▶위, 장, 간질환, B형간염 전문센터 ▶고혈압, 심장질환, 콜레스테롤, 심전도 ▶천식, 알러지, 호흡기 질환, 심장초음파 ▶당뇨병, 신장질환, 빈혈 ▶갑상선, 두통, 인팩션, 축농증 ▶피부과
▶골다공증 사진검사와 치료 ▶신경통, 관절질환 ▶방광염, 성병, 전립선 질환 ▶종합검사, 유방암, 전립선암 검사 ▶혈액검사, 학교 신체검사, 각종 예방접종 ▶기타 내과의 전반적인 진료 및 치료
7002 Little River Turnpike #B, Annandale, VA 22003
703-916-0005
진료 시간
■ 월, 화, 목, 금: 오전 8시- 12시
오후 1시- 4시 ■ 수요일, 토요일 휴무
이민국 신체검사 지정병원 진료시간 ■ 월·수·금: 8:45AM-12:00PM ■ 화·목: 휴진
JONG K.LEE, M.D. FAAFP (미가정의학 전문)
703-256-6204 (예약에 한함) 4605-A Pinecrest Office Dr., Alexandria, VA 22312
전면광고 C9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SINCE 2002
50먗뭨 쾇찿햋싟핯 핳혐삏
켻풗 핻 ˙핇 봰
쫔
컌 먋
쾏엌 쫔 샫픇 쟧휔
풳짻뽻탟힋��� ���핷샫핷 먋컌쫔핇 뫣ퟔ삗핷픣 싟쟄��� ���핷샫핃 쫇 퐫쇇푃 ퟄ캯묔켣폓 쟧풳 ���펀밳 썏줻폓 쫃ퟋ핛 픣옧먃 햋펷 핷읿 쨬ퟃ밳 픇 풳짻뽻탟힋��� 싟쟄���혟핃 뽇 쇜퍋 먋컌쫔핇 뫣ퟔ뫣 햋킸샋샧
퀟쇇 퓓웏 픣엌 삨뱏ퟃ 몃힠쨞핃 +)'" 햓 쟋��� 신 뽇 핷컄 혇���핛 켻뫇 ������ 퐧잯ퟃ뼓 쫸 ���핷샫 짻훿 픣핿핛 /10 ���핷샫 혘퓓 폈��� 핛쨘캯먃 ������삗 픣핿 ���핷샫
뭰 탠펀��� 쨒 '%" 퍋혇켴 몃캯 ���뫿
���뺛샧 쫷멷뭰 )FBMUI $BOBEB ������ 킼핻 ���핷샫 혟 ������ 켻뫇졷폰 삨 했힠 4(4 쨬캯삨 쨒 휔밋쾐 몃캯 ���뫿 핻힠
+)'"핳힘쟃��� 핳 퀓
퐟잧ힻ뼋풫짳뽳탗힃���싗잼������핯샣핓 ���뫷삠 먐옠삠
챛읳퀓
���핯샣픛엄 NH ���킋핓 쨫
쫰풤풤핯
챛읳뫷 쫯샟챛읯뫛 먐옠졯폨옠ힻ퓋
핇컄줷켨���맻펯옟풫탛 쭿싟솿큸몇켨���맻삠
���엌먓뼛���삗쟞 찿퓿맻퍸탛 쭿싟솿켛삏쟖
밃캼퀓캼
뼿켳몿���뫛뮇퓿 좸싗켻옄콓 밃캼퀓캼
+)'" 킴핳싘
멯먐탘폋켗 뫛ퟃ퓋웇뫰밄쨊 펿몤ퟃ뫻잧밫훻���뫷
/0쨤쭻혗
/0헼���맻줷 햋폫멯먐탘
/10 ���핯샣혐퓋 ���핯샣캧 ������왗켳몿 졯폨햋싟왗 쭻���삠햀힘
쨤캧켛 휌밃쾈���뫷핳힘
짳뭨 '%" 뭨탘퍸��� ���헻ퟃ멻캧���뫷
줷웏���햓 줷웏컛탣���
TEL: 1.866.566.9191 퓳챜좫퍇
펀쟧���
폛잯���탟펀뭰
���왯챇퍇���잯펀뭰
21250 Hawthorne Blvd. Ste 150 Torrance, CA 90503
픣찏쨬쾤햓웏쫷밳
www.kfucoidan.com 9am - 6pm
C10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매번 MRI 찍는 대신…“피검사로 뇌질환 경과확인 가능” 서울아산병원·연세대 연구팀, ‘나노복합체 기술’로 혈액에서 뇌세포 분리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 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 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 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 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 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 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 를 최근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 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 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 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 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 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 다른 뇌신경계 질환 환자의 시료에서도 재발기에 특징적으로 변하는 분자 신호가 관찰됐다. 이은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 복적인 영상검사 없이도 뇌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 다”며 “이를 활용해 향후 치료 반 응 예측이나 개인 맞춤형 치료 전 략 수립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 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한 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나 노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나 노투데이(Nano Today, IF=10.9)’최 근 호에 게재됐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 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 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 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 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 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상 교세포 손상을 반영하는 교세포섬 유산성단백질(GFAP) 수치가 시신경 척수염 스펙트럼 장애 재발 환자에 서 안정기 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흡연이 허리 통증도 악화…디스크 발생 위험 최대 1.42배” 세브란스병원, 326만여명 흡연 습관·척추 디스크 상관관계 분석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 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 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 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 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 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
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 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 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 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 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 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 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 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 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7배, 액상형 전자담배군 1.15배, 궐련형 전자담배군 1.13배였다. 액 상형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 용하는 군에서도 1.17배였다. 일반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로 바꿀 경우, 디스크 질환 발생 위 험이 약 11% 감소(위험비 0.89)했 으나 여전히 비흡연자에 비해서는 위험했다. 일반담배에서 궐련형 전 자담배로 전환한 흡연자의 디스크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의 1.09배다. 특히 일반담배에서 액상형 전자 담배로 전환하면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1.01배로, 일반담배를 계속 피우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비흡 연자와 비교 시 그 위험이 1.34배 였다.
액상형 전자담배로 바꾼 집단은 사용 빈도가 증가할수록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매일 액상 형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의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 의 1.42배에 달했다. 권지원 교수는 “전자담배가 연소 형 담배보다 인체에 ‘덜 해로운 대
안’이라는 통념을 척추 질환 분야 에서 재평가한 전국 단위 최초 코 호트 연구”라며 “향후 전자담배 규 제 정책과 금연 전략 수립, 임상 현 장에서의 환자 교육에 중요한 근거 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척추학회 공식 학술지(The Spine Journal) 최신 호에 게재됐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 뇌졸중 위험 크게 증가시킨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 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 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 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 사팀은 9일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에 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 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 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 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 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 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 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 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 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 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 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 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을 사 용한 것으로 보고됐고, 미국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대 마, 코카인, 아편계 약물 등을 적어 도 한 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행정 데이터
와 병원 기반 데이터, 인구 기반 데 이터 등 1억명 이상이 포함된 32 개 연구와 전장유전체 연관 연구 (GWAS) 통계 자료를 이용해 대마 와 코카인, 암페타민 등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간 연관성을 분석 했다. 그 결과 암페타민은 뇌졸중 위험 을 122%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코카인과 대마는 각각 위 험을 37%와 96%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마약성 진통제 (opioid)와 뇌졸중 위험 사이에서 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 았다. 분석 대상을 55세 미만으로 제 한하면 암페타민에 의한 뇌졸중 위 험 증가는 174%로 위험이 더 커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인과 대 마에 의한 위험 증가는 각각 97% 와 14%였다. 이어 전장유전체 자료를 이용 해 뇌졸중 관련 유전적 변이를 분 석, 특정 요인이 뇌졸중 위험과 인 과적 관계가 있는지 통계적 기법
(Mendelian randomization)으로 평가한 결과 코카인 사용은 뇌출 혈 및 심장 색전성 뇌졸중과 관련 이 있었다. 대마 사용과 문제성 음주 역시 뇌졸중 위험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 다. 그러나 암페타민은 관련 유전 자 데이터세트가 부족해 뇌졸중과 인과적 연관성이 분석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약물과 뇌졸 중 위험이 단순 상관관계가 아니라 인과 관계일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약물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생 리학적 기전으로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 혈관 경련 및 수축, 심장 리듬 이상, 혈액 응고, 염증 또는 혈관염 등을 제시했다. 공동 저자인 에릭 하시필드 박사 는 “이 연구는 약물 사용자의 다른 생활 습관 요인이 아니라 약물 자 체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는 물질 남용을 줄 이기 위한 공중보건 정책이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C11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운동이 기억 촉진?…“기억 관련 뇌 활동 활성화 현상 포착” 美 연구팀 “뇌전증 환자 실험…운동 후 해마-대뇌피질 연결 신호 급증”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 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 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10일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 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 (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 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 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 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 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 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 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 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 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 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경우 가 많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 져 왔다”며 “지금까지 이런 효과는 주로 행동 연구와 비침습적 뇌 영 상 연구를 통해 관찰된 뇌 건강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이해돼
성분명처방 등으로 50% 절감 가능”
뇌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신체 운동이 학습과 기억과 관련된 뇌 영역들을 연결하는 ‘해마 리 플’(hippocampal ripple)이라 불리는 뇌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뇌전증 환자가 고정식 자전거 타기 를 하는 모습.
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아이오 와대 헬스케어 메디컬 센터에서 17~50세 뇌전증 환자 14명을 모집 해 20분 동안 고정식 자전거를 타 게 하면서 뇌에 삽입된 전극을 이 용해 신경활동을 측정하는 두개 내 뇌전도검사(iEEG)를 사용해 자 전거 운동 전후의 뇌 활동을 기록 했다. 실험 결과 해마에서 시작해 학 습과 기억 수행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뇌피질 영역과 연결되는 해마 리플의 발생 빈도가 참가자들 이 운동 전 휴식 상태일 때보다 운 동 후에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연구에 참 여한 뇌전증 환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며 이 연구는 단 한 번 의 운동만으로도 기억 처리의 확 립된 신경생리학적 지표인 해마 리 플에 변화가 유도된다는 사실을 보 여주는 첫 직접적인 증거라고 설명 했다. 보스 교수는 “운동 이후 관찰된 뇌 활동 패턴은 기능적 자기공명영 상(fMRI)과 같은 비침습적 뇌 영상 연구에서 건강한 성인에서 관찰된 결과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서로 매우 다른 연 구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은 운동이 기억 형성 관련 뇌 활 동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뇌전증에
“종합비타민·미네랄, 생물학적 노화 늦춘다” 美 연구팀 “연간 노화 2개월가량 늦춰”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 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 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 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 워드 세소 박사팀은 10일 의학 저 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 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 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 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 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 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 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 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 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 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 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 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 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평균 연령 70세)을 대상으로 두 보충제 복용이 DNA 기반 노화 지표 5가지에 미치는 영 향을 2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종합비타민+코코아 플라바놀 그룹과 종합비타민+위 약 그룹, 위약+코코아 플라바놀 그 룹, 위약+위약 그룹에 무작위로 배
“약품비지출 10여년새 2배로
정됐다. 생물학적 노화(biological aging)는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나타 나는 변화를 의미하며 출생 기준 실제 나이와는 다를 수 있다. 과학 자들은 혈액 속 DNA 변화 패턴을 측정하는 후성유전학적 시계(epigenetic clocks)를 이용해 생물학 적 노화 과정을 추정한다. 후성유전학적 시계는 유전자 발 현을 조절하는 DNA 특정 부위 변 화, 즉 DNA 메틸화(DNA methylation)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 게 변하는 양상을 분석해 사망 위 험과 노화 속도를 추적한다. 임상시험 결과 종합비타민 복 용 그룹은 노화 속도를 평가하는 생리 지표(PCPhenoAge)와 전체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생리 지표 (PCGrimAge)의 연간 증가 속도 가 위약 복용 그룹보다 각각 2.6개 월과 1.4개월 느려진 것으로 나타 났다. 또 연구 시작 전 생물학적 나이 가 실제 나이보다 더 많았던 사람 들은 사망 위험 예측 생리 지표
(PCGrimAge) 상 노화 둔화 효과 가 2.8개월로 더 큰 것으로 분석 됐다. 종합비타민은 그러나 나머지 세 가지 생리 지표(PCHorvath, PCHannum, DunedinPACE)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코코아 추출물도 다섯 가지 생리 지표에서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많은 노인은 식사를 통 해 비타민 B12 같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 며 이 결과는 매일 종합비타민·미 네랄 보충제를 먹는 것이 생물학적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 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결과를 확인하고 노년 층뿐만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건강한 노화에 종합비타민·미네 랄이 하는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며 “종 합비타민과 인지 기능 개선, 암 발 생 감소, 백내장 감소 등과의 연 관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 였다.
특이적인 것이 아니라 운동에 대한 보다 일반적인 뇌의 반응을 반영한 다는 강력한 근거 중 하나”라고 덧 붙였다. 연구팀은 앞으로 운동 후 참가자 들이 기억력 검사를 하는 동안 뇌 활동을 직접 기록하는 연구를 통 해 운동과 기억 사이의 뇌 메커니 즘을 보다 확실히 규명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한국의 약품비 지출이 최근 10여년 사이 2배 이상 커져 27 조원에 이른 가운데 성분명 처 방 등으로 지출을 절반가량 줄 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나영균 배재대 보건의료복지 학과 교수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무상의료운동본부 등이 연 국 회 토론회에서 진행한 ‘대한민 국 약제비 구조의 개혁방안’ 주 제발표에서 이같이 추산했다. 나 교수가 인용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 내 약품비 지출은 2011년 13조 1천억원에서 2024년 27조원으 로 불었다. 이 가운데 노인 약품비 비중 은 2024년에 51.7%를 찍어 사 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5’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약제 비는 2023년 구매력평가(PPP) 기준 969달러(현재가 약 142만 원)로, OECD 평균 658달러보 다 47.3%나 많았다. 나 교수는 “한국의 1인당 약 제비는 GDP 수준이 비슷한 영
국(521달러), 호주(590달러)와 비교해도 현저히 많다”며 “이는 단순한 소득 수준의 차이가 아 닌 약가 구조의 문제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은 국민 의료 비의 20.5%를 약제비가 차지한 다”며 “미국은 1인당 약제비가 1천432달러로 더 많지만, 의료 비 대비 비중은 11.5%로 한국 의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나 교수는 이런 현상의 배경으 로 복제약을 많이 쓰면서도 약값 이 줄지 않는 현실을 꼽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복제약의 가격을 처음 개발된 오리지널약 가격 의 53.55%로 정해두고 있다. 그런데 이런 가격 장벽이 일 종의 ‘하한선’처럼 장기간 유지 되면서 가격 인하 경쟁이 벌어 지지 않는다는 게 나 교수의 진 단이다. 그는 “오리지널약 대비 한국 제네릭 약가는 OECD 평 균 25%의 2배 수준으로, 우리 나라는 제네릭을 써도 재정 절 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후진 국형 시장 구조”라고 설명했다.
C12 전면광고
2026년 3월 13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