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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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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제 7634호 www.chosunilbousa.com

한국전 ‘6·25 추모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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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9일 금요일

... 제막 “고마워요”

유족도 노병도 모두 새겨진 이름 만지며 울었다 ... 참전 영웅 4만3808명 이름 새겨 27일 오전 9시 56분 제이크 설리 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 젠 틀맨’ 더그 엠호프,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워싱 턴DC 시내 한국전쟁(6·25전쟁) 참 전 기념공원에 들어섰다. 존 틸럴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 념재단 이사장의 안내를 받아 새롭 게 완공된 ‘추모의 벽’ 앞에 선 이 들이 전사자들을 기리며 헌화하자 기념공원 내에 모여있던 약 2000 명의 참석자가 일제히 기립했다. 의 장대가 연주하는 트럼펫의 선율이 울리는 동안 식장에는 엄숙한 침묵 이 감돌았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란 글귀 로 유명한 기존의 조형물 부근에 새로 만든 높이 1m, 둘레 130m의 화강암 추모의 벽에는 미군 전사자 3만6634명과 한국군 지원 부대(카 투사) 전사자 7174명 총 4만3808명 의 이름이 새겨졌다. 통계로만 남 아있던 한국전쟁(6·25전쟁) 전사자 들이 추상적 숫자가 아니라 사랑하

는 가족이 부르던 이름으로 기억되 기 시작한 것이다. 이날 오전 8시도 되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한국전쟁 기념공원 주변 에는 한미 양국 참전 용사와 가족, 양국 국방부와 보훈처 당국자 등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기온 26 도, 습도 75%의 찌는 여름 날씨 속 에서도 정복을 갖춰 입은 이들이 적지 않았다. ‘잊힌 전쟁’으로 불리던 한국전 쟁(6·25전쟁)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의 벽’ 제막식에 참석하 려는 인파였다. 일라이 래트너 국방 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 유 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이 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조태용 주 미 한국 대사의 모습도 보였다. 한 미동맹재단 이사장 유명환 전 외교 부 장관, 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 명예이사장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 장 등도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식 보훈처

70여 년 전 북한 남침으로 공산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 해 목숨을 바친 미군 장병의 이름이 빼곡한 화강암 위에 ‘추모와 사랑’을 의 미하는 노란 장미꽃이 놓였다. 포화 속에서 생을 마쳐야 했던 어느 젊은 전 사자의 사진도 보인다.

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추모의 벽은 미군과 카투사 소속 한국군 전사자를 함께 기림으로써 한미 혈 맹의 강고함을 나타내는 조형물”이 라고 했다. 또 “72년 전 수많은 미 국 젊은이들이 공산화의 위기에 처

9월 또 ...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시사 파월 “경기침체 아냐” 금리인상 속도 조절이 적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7일 연 준이 오는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 (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 을 밟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 다. 파월 의장은 이날 7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지난 달에 이어 또다시 0.75%포인트 인상한 뒤 가진 기자 회견에서 “다음 (FOMC) 회의에서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정은 지금부

터 그때까지 나오는 (경제) 데이터 에 달려 있다”며 향후 물가 및 고용 지표에 따라 금리인상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노동시장은 극도로 경직 돼 있고 물가상승률은 너무나 높 다”면서 “향후 몇 달간 물가상승률 이 내려간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꺾일 때까 지 긴축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유 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하겠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은 지

난 1년간 깜짝 상승했고, 추가적 인 놀라움이 닥칠 수도 있다”라며 “상당한 추가 긴축이 진행될 것”이 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언급은 9월 FOMC 정례회의가 두 달이나 남은 시점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의 여지를 남긴 것이지만, 시장은 곧 바로 이어진 파월 의장의 비둘기 (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에 더 주 목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스탠스 가 더욱 긴축적인 방향으로 가면서 우리가 정책 조정이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누적 영향을 평가하는 동 안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게

MD 공화당 ‘팀 9’ 합동 선거운동 킥오프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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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의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다”면서 “이 름을 한 분 한 분 새김으로써 우리 는 그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엠

적절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언급이 나오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폭을 늘렸 고,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4.06% 폭등 마감했다. 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급 격한 금리인상이 이미 혹은 조만간 경기침체를 초래한다는 시장의 공 포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주력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미국이 경기 침체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의 경제에서 아주 잘 기능하 고 있는 영역이 많기 때문”이라면 서 “노동시장이 매우 강한데 경기 침체에 진입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최근 50년 사이 최저 수준인 실업률과 상반기 270만 명의 신규 고용을 그 근거 로 들었다.

호프는 “미국과 한국의 용감한 장 병들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나란 히 싸우며 번성하는 대한민국과 깨 지지 않는 강력한 한미 동맹의 근 간을 만든 것을 기념하는 오늘은 정말 중요한 날”이라며 “3만6000 여 명의 미군 전사자, 7000여 명의 카투사 전사자들 이름은 이제 영원 히 여기 워싱턴DC 중심에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추 모식 전날인 26일 발표한 한국전 쟁 정전협정 기념일 선포문에서 “ 오늘 그리고 매일 우리는 계속해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기억하며 이 들이 미국과 우리의 지고한 이상이 실현되도록 해준 것을 존경한다” 고 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로버 트 드마르셀러스(92) 미 육군 예비 역 대령은 “전사자들의 이름을 기 리기로 한 것은 너무나 좋은 생각 이었다”며 감격했다. 미 공군 폭격 단 소속으로 참전했던 잭 페닝턴 (89)씨도 “한국전쟁 때 잃은 친구 들의 이름이 어디 있는지 제막식

VA 살모넬라균 감염 ‘주의’ 최근 가금류와 관련된 살모넬 라균 감염이 전국적으로 급증하 는 추세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 면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올해 2월 초부터 시작해 48개 주로 퍼 져나갔다. 현재까지 감염자 수는 57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버지니아도 감염 사례가 나타나 고 있다. 버지니아 보건부(VDH)는 지난 19일 기준 북버지니아 지역 에 2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감염 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8 건은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 및 동물 주변 환경과 접촉해 감염 된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집계된 데이터가 광범위하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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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기 때문에 북버지니아에 위치한 페어팩스 카운티 내 감염 사례는 불분명하다고 페어팩스 카운티 보 건부가 전했다. 전국적으로 572명의 감염자 중 92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2명 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CDC는 많 은 사람들이 감염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검사 및 치료를 받지 않 아 실제 감염자 수가 집계된 수보 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모넬라균은 감염된 동물과 접 촉하거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살모넬라균 감염증에 걸릴 수 있 다. 특히 날달걀, 덜 익힌 달걀, 우 유, 오염된 육류 섭취가 주원인이 김유민 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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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천천히 찾아볼 생각”이라며 “ 워싱턴DC 인근에서 평생을 살았 는데 추모의 벽까지 생겨 반갑다” 고 했다. 전사자 가족, 실종되거나 전쟁 포로가 됐다가 끝내 전사자로 분류 된 가족 800여 명에게는 제막식 전 날인 26일 오후 추모의 벽을 미리 둘러볼 기회가 주어졌다. 검은 화 강암 벽에 빼곡히 새겨진 6·25전쟁 전사자·실종자 이름들 위로 ‘추모 와 사랑’을 뜻하는 노란 장미꽃이 놓였다. 각인된 이름을 어루만지며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있었다. 미 육군 24보병연대 24정찰중대 소속 으로 6·25전쟁 발발 초기 참전했던 조지 크리스타노프(전사 당시 27 세) 대위의 외동딸 메릴루(73)씨는 벽에 각인된 부친의 이름 위에 종 이를 대고 정성스럽게 탁본했다. 메 릴루씨는 “젊음을 바쳐 한국을 지 킨 이들의 이름을 워싱턴DC 한복 판에 새겨 기억해 준다는 것은 정 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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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sun Daily

A2 종합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이자율 높아져도 부채 늘리겠다”

민주당 75%, 바이든 출마 반대 최악 인플레에 유권자 불만 만연

국민 43% “향후 6개월 안에 빚 더 늘릴 계획” 밝혀 미국인의 약 43%는 금리 상승에 도 불구하고 향후 6개월 안에 부채 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대출 네트워크 ‘랜딩 트 리’는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61%가 빚을 지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부채의 80% 이상이 건강 이나 의료 문제 또는 기타 비상사 태와 같은 필수품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비록 신용 카드 잔고가 신용 점수에 향상되는 것 과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90 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태 어난 소위 젠지 세대의 약 25%가 신용을 쌓기 위해 빚을 졌다. 자녀가 없는 사람보다 부모가 부 채를 더 많이 진 것으로 알려졌으 며 신용점수가 낮은 미국인은 신용 점수가 높은 사람보다 빚을 더 많 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랜딩 트리에 따르면 신용 점수가

300-579인 사람의 약 80%가 빚 을 지고 있고, FICO 점수가 800850인 사람의 약 46%가 빚을 지 고 있다. 신용카드 부채의 가장 큰 부분 은 70%는 자동차 대출, 33% 모기 지 대출, 의료 부채가 29%인 것으 로 나타났다. 의료 부채는 신용 점 수가 낮은 사람일수록 많은 부채를 지고 있었고, 신용 점수가 우수한 사람의 10%만이 의료비를 체납하 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맷 슐츠 랜딩 트리 신용분석는 “ 부채를 늘리는 것이 반드시 나쁜 징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즉 부 채는 정반대 두 가지 상황을 상징 한다. 많은 사람이 현재의 재정 상 황에 대해 자신감이 있을 때 약간 의 이자를 지불하는 것에 대해 크 게 걱정하지 않기 때문에 빚을 지 는 경우, 그리고 다른 부류는 돈이 정말 없어 빚을 질 수 밖에 없는 상

민주당 지지층 4명중 3명은 바 이든(사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를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가 27일 나왔다. CNN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 지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바이든 대통령 이외 다른 후보가 다음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답했 다.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지지 한다는 응답은 25%에 불과했다. 올해초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이외 다른 후보를 원한다 는 응답은 전체의 51%였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는 45%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5세 이상 지지 층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해야 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31%에 달 한 반면, 45세 미만에서는 18%에

온라인 대출 네트워크 ‘랜딩 트리’ 조사 결과 61%가 빚을 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황이다. 현재 두 가지 상황이 모두 지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편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

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연방준비제 도이사회는 조만간 기준 금리를 다 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영 기자

그쳐 뚜렷 한 세대차 를 보였다. 바 이 든 대통령의 출마를 지 지하지 않는 이유에 대 해선 응답자의 24%가 승리 가능 성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32%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원치 않 는다고 답했다. CNN은 “극심한 인플레이션 등 으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부 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번 조 사 결과는 유권자의 만연한 불만 을 보여준다”며 “바이든 대통령 재 선에 대한 지지가 빠르게 꺾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WHO, 원숭이두창 확산 심각 1만 8천건 넘어

VA-MD 공립학교 최상위권 교육

선적으로 이뤄져야 학생의 교육 성 취율과 학교 안전도 및 교사 충원 도 적절히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자금 지원 부족은 교사 부족 문 제로 이어진다. 국가교육통계센터 가 전국 670개 공립학교를 대상으

매년 물놀이 사망 23만명 24세 사이의 아동 및 청년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가 익사”라며 “ 한 해 23만6000여명이 전 세계에 서 익사 하고 있다”고 했다. WHO는 “익사 사고의 90% 이상 은 중·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며 5 세 미만의 어린이가 가장 위험하

다”며 “물가에서 목욕, 취수 활동을 하거나 보트 등을 타고 여행·낚시 를 하는 등 일상적 활동 속에서 사 고가 자주 빚어진다”고 했다. 이상 기후도 익사 사고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WHO는 “몬순 우기와 같은 계절적 요인과 최근 일어나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 등도 익사가 빈번한 원인”이라며 “ 정비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

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지역 사회에서 할 수 있 는 일로는 구조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 취학 연령 아동에 대한 수영· 물놀이 안전 교습, 홍수 위험 관리 개선 등이 제시됐다. WHO는 세계 익사 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네바 레만호에 있 는 ‘제트 분수’를 파란색 조명으로 비추는 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일보 워싱턴

가정법 Family Law

파산 Bankruptcy

이혼 / 양육 / 입양

개인/비즈니스 파산(회생)

Divorce / Custody / Adoption

Chapter 7 & 13, Chapter 11

합의이혼서

채무조정협상

Separation Agreement

Debt Negotiation

법정대리인

주택차압방지

Guardianship

Foreclosure Defense

민사 /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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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 / Criminal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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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겸 편집인: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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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전 세계에서 23만여명이 물에 빠져 숨 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 난 25일 밝혔다. WHO는 각국에서 예방활동을 벌여달라고 촉구했다. 이날은 ‘세계 익사 예방의 날’이 다. WHO는 성명을 통해 “1세부터

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학교의 약44%에서 전 일제 또는 시간제 교사 인 력에 공석이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57%는 현재 교직원이 기존 직무 이 외의 업무까지 수행해야 하는 상 황이라고 응답했다. 인력 부족 문제는 교사뿐 아니라 학교지원 인력에서도 나타나고 있 다. 공립학교 중 49%는 시설 관리, 영양, 교통 담당 직원 등에서도 공 석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78개국에서 1 만8천건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 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제 네바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서 이같이 전하면서 “발병 사례의 70% 이상은 유럽 지역에서 보고 됐고 25%는 미주 지역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숭이 두창으로 인한 사 망자가 5명으로, 모두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고됐으며 치료를 위 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전체 발 병자의 10% 정도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원

Columbia Pike.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공립학교 가 미국 전역에서 가장 좋은 학교 시스템으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개인금융 정보업체인 월렛헙이 실시한 공립학교 순위 연구에 따르 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가 각각 4 위, 5위를 기록했다. 워싱턴 DC는 30위에 올랐다. 이 연구는 성과, 자금, 안전, 학급 규모, 교사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 다. 월렛헙은 “공립학교 시스템질은 주마다 다양하며 자금 규모에 따 라 달라진다”며 “충분한 자금이 우

직원들이 기존 업무 이외의 업무까 지 수행하고, 학교 간에 교직원 인 력을 공유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 다. 이러한 문제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지속되고 있다. 미구엘 카도나 연방 교육부 장관 은 교사 임금 인상, 교사 복지 확대 등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 해 장단기 방안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연방정부 의 구호 기금이 고갈돼 장기적으로 인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며 “ 예비교사 훈련부터 학교 시스템 관 리 및 기존 교직원 유지에 지속적 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숭이 두창은 지난 5월부터 아프리 카가 아닌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3천명 정 도였던 감염자 수가 한 달가량 지 난 현재 6배로 늘어나는 등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 다.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 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 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WHO는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을 위해 지난 23일 원숭이 두창 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 태(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 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 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 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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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sun Daily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종합 A3

소셜연금 일찍받고 일 더 한다 상당수의 미국인이 소셜시큐리 티(소셜 연금)를 조기에 받고 계속 일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퇴직연수원(NRI)이 26세 이 상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 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42%가 소셜 연금을 조기 신청하고 계속 일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 가까이 늘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향후 5년에 서 10년 후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 이비붐 세대(전후 1955년~1963년 에 태어난 세대)다. 이들은 주로 정 년퇴직 이전 정년 은퇴를 앞두고 미 리 소셜 연금을 신청할 계획을 가 지고 있다. 은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 장 이른 나이인 62세로 소셜 연금 을 신청할 경우 많게는 30%의 혜 택 감소를 보게 된다. 또 복리후생 중 일부는 보류될 수 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54%가 이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5세 미만 부모 43% 코로나 백신 안 맞혀 미국에서 5세 미만 영유아에 대 한 신종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된 지 한 달을 넘겼지만 부모 5명 중 2명은 ‘절대로 맞히지 않겠다’는 생 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연구소 카이저 가족재 단은 26일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은 이달 7∼17일 성인 1천847명을 상대로 이뤄진 것이다. 응답자 1천847명 중 5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는 471 명이었다. 조사 결과 5세 미만 자녀 를 둔 응답자의 43%는 ‘절대로 백 신을 맞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27%는 ‘더 기다려 보겠다’고 답했 고, 13%는 ‘접종이 의무화될 경우 에만 맞힐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 어 자신이 백신을 접종한 부모 중 에도 자녀에게는 맞히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모들의 가장 큰 우려는 잠재적 부작용과 백신의 효능·부작용에 대한 연구의 부족 등이었다.

경기불안↑... 일 계속해야 먹고살아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가 소셜 연금을 조기 신청하고 계속 일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소셜 연금을 일찍 신청하려는 이 유 중 하나는 팬데믹 이후 올해 들 어 경기 둔화 현상을 보이면서 앞 으로 경기침체가 닥칠 것이라는 우 려로 인한 것이다. NRI 전략 고객

솔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 티나 앰 브로지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경기가 불 안정해지면서 베이비붐 세대는 은 퇴 후 재정상황을 가장 큰 우려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사 응답자의 70%는 소 셜 연금만으로 노년을 보내기엔 부 족할 뿐더러 돈이 바닥날 것을 우 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회보장국 (SSA)의 분석에 따르면 소셜시큐 리티 프로그램의 기금이 2035년 에 소모될 것이라고 나타났다. 이 처럼 은퇴를 앞둔 사람들에게 소셜 연금은 더 이상 노후 대책으로 충 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혀 은퇴 후를 고민할 수 밖에 없 게 된 것이다. 한편, CNBC는 지난달 소비자물 가지수가 9.1%로 사상 최고치를 기 록하면서 내년 소셜 연금 수령액이 인상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고 보도했다. 올해 소셜연금 인상 률은 5.9%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6월 수준의 물가 상 승률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경우 내 년도 소셜 연금 수령액이 올해처럼 두배 가까이 인상될 수 있다는 전 망이다. 김유민 기자

장례식장 뒤 바뀐시신 ... 소송 5천만 달러 장례비 환불 제안 거부 “승소시 전액 교회 기부” 뉴저지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시 신이 뒤바뀌는 피해를 당한 한인 유족이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26일 향 년 93세로 별세한 김경자씨의 유족들이 뉴저지의 한 장례식장 을 상대로 5천만 달러의 피해보 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보 도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지 난해 11월 입관 과정에서 김씨가 아닌 다른 여성의 시신을 김씨의 관에 넣었다. 이 여성의 성도 김씨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족 은 관 속 여성이 생전 어머니의 모 습과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장례지 도사는 “김씨가 맞다”라면서 오히 려 유족을 안심시켰다. 소장에 따르면 하관 작업이 끝 난 뒤에야 장례지도사가 유족들에 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관 안의 인 물과 김씨가 동일인인지 확인했다. 결국 장례지도사는 자신의 실수를

뉴저지주에서 시신이 뒤바뀐 김경자씨의 장례식.

확인한 뒤 장례식을 중단시키고 관을 다시 땅 위로 올렸다. 김씨의 딸은 “어머니에 대한 마 지막 기억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충 격적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김씨 시신으로 두 번 째 장례식을 치를 수 있었다. 그러 나 한국에서 온 일부 조문객들은 실제 장례식을 치르지 못하고 돌

아가야 했다는 것이 유족들의 주 장이다. 장례식장은 유족들에게 장례비 9천 달러를 환불해주겠다고 제안 했지만, 유족들은 5천만 달러를 요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의 아들은 승소할 경우 전액을 어머 니가 다닌 교회에 기부할 것이라 고 말했다.

해외 명산·트래블

안녕! 창백한 파란 거탑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 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한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는 남미 안데스산맥의 최남단 파타고니아(Patagonia) 에 있다. 원주민 언어로 ‘탑’을 뜻하는 토레스와 ‘파란색’을 뜻 하는 파이네가 합쳐져 ‘창백한 파란 탑’라는 뜻이다. 야생 체험의 로망을 가진 초보 트레커들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날씨와 대자연 속에 서의 고립에 도전하려는 자부 심 강한 이들이 모여드는 곳이 다. 최고봉 파이네 그란데Paine Grande(3,050m)를 중심으로 세 개의 거대한 봉우리가 압 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국 립공원의 중심에 서있다. 짧게 는 3박4일의 W트레킹, 길게는 130km를 일주하는 7박8일의 O트레킹이 있다. 2016년 12월, 푸에르토 나탈 레스(Puerto Natales)에서 토 레스 델 파이네국립공원행 버 스를 탔다. 7일분의 식량을 채 운 배낭을 짊어지고 호기롭게 버스에 올라탔다. 빗방울이 떨 어지는 파타고니아 평원을 가르 며 2시간을 달려 아마르가호수 (Lago Amarga)에 도착했다.

W트레킹의 대미를 장식하려 는 트레커들에 섞여 그레이호 수를 따라 걸었다. 고사목 덤불 을 지나 돌길을 걸었다. 시원스 레 펼쳐진 그레이호수를 바라보 며 쉬어가는 여유도 놓치지 않 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그레 이빙하는 거리도 크기도 가늠 하기 어려웠다. 다만 호숫가에 떠있는 작은 부스러기에 지나 지 않을 거대한 빙하 조각으로 상상을 해봤다. 알프스 빙하 위 를 걸을 때 보았던 크레바스(빙 하의 균열)의 크기를 생각하면, 나는 그저 빙하의 작은 알갱이 정도에 지나지 않을까? 커다란 배낭을 메고 존 가드 너를 넘어왔을 백패커를 따라 파이네 그란데 캠핑장으로 돌 아왔다. 악명 높은 파이네 그란 데의 바람을 피해 산자락에 늘 어선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장 관이었다. 광활한 초원의 한가 운데 세워진 텐트 앞에 누웠다. 부드러운 바람이 맨발을 스쳐 지나갔다. 세로 파이네 그란데 (Cerro Paine Grande)가 구름 을 벗어 던지고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루를 더 머물고 싶 을 만큼 멋진 곳이었다.

29일(금)

30일(토)

31일(일)

워싱턴 지역 날씨 최고 88도 최저 70도 최고 87도 최저 69도 최고 86도 최저 7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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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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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거운동은 지금부터가 진짜

3선에 도전한다. 하워드 카운티 군수 후 보인 엘런 키틀맨의 계모(Stepmother)이 기도 하다. 무기휴대의 권리가 명시된 수 정 헌법 2조와 종교적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에 반대하며 메릴랜드 주가 도피 주 (Sanctuary State)가 되는 것도 반대한다. 도피 주가 된다는 것은 정부가 불법 이민 과 관련된 어떤 사안도 확인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불법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 고 있다.

메릴랜드 공화당 ‘팀 9’ 합동 선거운동 킥오프 11월 메릴랜드 총선을 대비해 당내 대 표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는 공화당과 민주 당 양측에 다른 의미를 갖는다. 유권자 비 율이 민주:공화 2:1인 메릴랜드에서는 예 비선거에서 민주당 대표로 뽑히면 11월 선 거에서도 무리 없이 당선되는 것이 기정사 실로 작용해 왔다. 그만큼 예비선거의 경 챙이 치열하다. 공화당에서는 예비선거에 후보로 나서 는 사람 자체가 적기 때문에 무난하게 통 과할 수 있지만, 유권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민주당 후보와의 진짜 경쟁인 11월에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인구가 밀집해 있 는 디스트릭 9는 천편일률적인 민주당 디 스트릭 중에서 그나마 공화당이 명맥을 유 지하고 있는 디스트릭이다. 하원의원 구역 은 엘리콧시티 40번 도로를 따라 남북으로 9A와 9B로 나뉜다. 27일 저녁 클락스버그에서 합동 선거운 동의 시작을 알린 4명의 후보는 리드 노 보트니(주 상원), 트렌트 키틀맨(주 하원, 9A), 제니 젱(주 하원, 9A), 리사 김(주 하 원, 9B)이다. 9B는 2018년 코트니 왓슨이 당선되면서 민주당으로 넘어간 바 있다. 리 사 김은 이 구역을 탈환하겠다며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유세 포인트 공화당 소속 후보들이 피력하는 바는 경 제, 공교육, 일반 상식의 회복 등이다. 후보 자들 모두 주민들이 낸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주장한 다. 포퓰리즘이나 소셜리즘에 입각한 퍼주 기식 복지 혜택이 정말 극빈자들을 위한 것이냐는 물음에 정확한 답은 없다. 펜데믹 구제 기금이 지급되는 동안 스 몰 비지니스 중에서도 특히 레스토랑 업계

리드 노보트니

는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이중으로 고 통받다가 결국 폐업의 수순을 밟은 경우가 허다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스몰 비지 니스 사업자가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서 낸 세금으로 일하지 않는 고용인을 먹여 살린 셈이다. 물론, 정부가 주민을 지원하면서 일 일이 지원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 취직하려 는 노력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를 관 리할 수는 없다. 결국, 각자의 양심과 삶의 가치관에 맡길 수밖에 없는 문제다. 그래서 ‘상식’이 거론된다. 한국인의 정서로는 금요일에 주급을 받 고 월요일에 일하러 나오지 않는 사람, 복 지 혜택을 받기 위해 일부러 아이를 더 낳 는 사람 등 정부가 당연히 나를 지원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은 이해할 수 없는 ‘비상 식’이다. 부모가 가게 주인의 주의를 끄는 동안 아이가 물건을 훔치게 하는 비상식이 일반화되는 이유로 교육의 부재가 큰 몫을 한다. 4명의 후보자들은 교실, 가정, 커뮤 니티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할 전인격 적인 교육이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한 것에 대해 유권자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는 나를 위한 것 하워드 카운티 디스트릭 9에 유독 아시 안 인구가 집중 포진해 있는 것은 학군 때 문이다. 리사 김 후보는 “한인들이 모두 투

트렌트 키틀맨

표장에 나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다면 선 거의 판도를 충분히 바꿀 수 있다”라고 강 조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인들 대부분 은 정치에 대단히 무신경하다. 이에 더해 이민자는 소수이며 피기득권 층이라는 인식 때문에 당연히 민주당을 지 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 러나 공화당=기득권 옹호, 민주당=소수 대변이라는 공식은 깨어진 지 오래다. 메릴 랜드를 놓고 보면 오랫동안 오히려 민주당 이 기득권을 잡고 있다. 수적인 우세를 통 해 원하는 모든 정책을 수월하게 통과시킬 수 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하다. 호건 주지사가 아무리 ‘거부권’을 행사해 도 상하원에서의 표차이가 압도적이기 때 문에 거부권이 효력이 없었던 사례가 많 다. 불균형은 건강하지 않다. 그리고 정치 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가 유권자다. 미국에서 여성의 선거권이 보장되기 시 작한 것은 불과 백여 년 전이다. 흑인 참정 권은 헌법상으로는 1870년에 인정됐지만, 1950~60년대의 민권 운동이 일어난 후에 야 흑인의 투표 참여가 일반화되기 시작했 다. 합법적인 이민자는 영주권을 취득한 지 5년이 넘으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선 거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백 년을 훌쩍 넘기는 이민 역사 속에서 한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시니어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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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김

다. 영어 때문에 누가 누군지 몰라서, 선거 하면 배심원에 소집된다고 해서, 지방 정 부·주 정부·연방 정부를 이해하는 게 복잡 해서 등 투표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제니 젱 후보는 “투표는 여러분이 원하 는 바를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강조한다. 유학생 출신인 그 는 스스로가 이민 1세다. <리드 노보트니> 공군 출신 노보트니 후보는 현재 사이버 시큐리티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스트 릭 9A의 하원의원이다. 11월에 디스트릭 9 전체를 대변하는 상원의원에 도전하여 케 이티 헤스터 현 상원의원과 맞붙는다. 모든 정책이 정확한 근거에 의해 상정돼야 한다 고 믿으며 유권자들이 정치인의 화려한 언 변이 아니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수치 를 이해하고 이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하 길 호소한다. 가장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 는 볼티모어시 공립학교들이 왜 여전히 가 장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지를 확인해보 는 것 등이다. 2013~15년 일본에 주둔했을 때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한인 사회 에 관심을 갖게 됐다. <트렌트 키틀맨> 주 교통국 부장관을 거쳐 2014년부터 디 스트릭 9A 하원의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니 젱> 2000년에 미국으로 유학 온 젱 후보는 천체물리학 박사다. 공교육이 (민주당의) 정치적 입장을 주입하는 장으로 변질된 것 을 성토한다. 교과 내용 중 성교육이라는 명목으로 가르치는 성소수자 옹호 내용, 학 생들이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몰아가는 분위기의 부당 함 등을 지적한다. 공교육 정책과 관련해 좀 더 많은 학부모들이 현실을 알아야 한 다고 피력하고 있으며, 교육위원회 미팅에 직접 참여해 발언하는 등 아시안 학생, 가 족을 대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리사 김> 한국인 변호사의 백인 아내인 리사 김 은 한인 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자원봉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 편보다 더 한국인 같다는 평을 들을 정도 다. 그는 균형이 무너진 정부는 시민을 보 호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 자신을 보호하 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권리를 행사함으로 이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도피 주 법안이 시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올 11 월 선거에서 주민투표에 부쳐지게 만든 일 등공신이다. 하워드 카운티의 불필요한 세 금을 없애고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는 개발 컨트롤, 늘어나는 범죄 대처, 교내 상주 경 찰 유지, 펜데믹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스 몰 비지니스 지원을 표방한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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