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2023년
믿을수 있는 ‘세계최고’ 병원은
뉴스위크 1-250위 병원 발표, 존스홉킨스 4위·서울 아산 29위
메릴랜드 볼티모어 소재 존스홉
킨스병원이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가 실시한 세계병원 평가에서 4위
를 차지했다.
1위는 메이요 클리닉이 지난해
에 이어 또 다시 올랐다. 2일 뉴스
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
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
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
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 순위를 공개했다.
매년 비슷하게 진행되는 평가
항목에는 ▷의사와 병원 관계자 그
리고 보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환자 만족도 조사 ▷환
자 안전과 감염 관리 등 의료서비
스 질을 수치화한 의료성과지표가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 250곳 병원 중
최고의 병원의 왕좌에는 메이요 클
리닉이 등극했고, 그 뒤를 클리브
랜드 클리닉, 매사추세츠종합병
원, 존스홉킨스병원이 세계 1-4위
공화당의 잠룡 중 한 명으로 거
론 되던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
지사가 5일 내년 대통령 선거 불
출마를 선언했다. 호건 전 주지사
는 이날 뉴욕타임스 기고문과 CBS
방송 인터뷰를 통해 대선 후보 선
출을 위한 공화당 경선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 한국 사위’로도 불리는 그는 기고
문에서 단지 경험을 위해 내 가족
이 또 한 번의 힘든 선거 캠페인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공화당 경선 레이스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외에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와 페리 존슨이 공식 참전했다.
세계 최고 병원에 볼티모어 존스홉킨스 병원이 4위, 서울 아산 병원이 29위를 차지했다.
에 선정됐다. 5위는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이 차지했다. 한국 내 병
원은 18곳이 250위 안에 들었는 데, 서울아산병원이 29위에 자리매
김을 했다. 이는 지난해 평가때 보
다 한 단계 올라섰고, 한국 내 병
원 중에선 5년 연속으로 최고를 인
정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삼성서울
병원 40위, 서울대병원 49위, 세브 란스병원 67위, 서울성모병원 91위 가 자리를 잡았다.
워싱턴 한인들의 신뢰를 받고 있 는 존스홉킨스병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시에 본 건물을 중심으로 병원, 의과대, 연구시설이 방대한 의료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병원의 장점은 다른 병원에서는 환
자가 주치의의 실력에 의존하게 되 지만 이 곳에선 잘 짜인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 분야 전 문가들은 환자가 치료의 효과를 얻 기 위해서는 주치의만 훌륭하거나 의료시설만 최신식이서는 안 되고 의사, 의료장비, 연구진, 시설, 간호 사, 의료기사 및 행정직원까지 완벽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업무 스트레스로 퇴직
하는 여성이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
CNBC는 여성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작
년에 퇴사한 여
성들중 41%
가 업무 스
트레스를
퇴직 원인
으로 뽑았
다고 발표했
다.
27%는 일이 너
무 바빠 지쳤다고 답했
으며, 퇴직을 고려하고 있는 여
성들의 가장 큰 이유는 임금 인
상(36%), 승진 문제(39%), 일과
삶의 균형(45%)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스트레스가 늘어난 만
큼 급여와 승진 비율도 상승했
는데, 여성 직장인 44%가 지
난 1년간 급여가 올라 지난해 의 40%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 다. 이는 급여가 상승했다고 보
고한 남성 직장인 42%인 것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 이다.
하지만 대 부분의 응 답자들은 회사가 공 정한 급여 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공지했으 면 한다는 기대를 표 시했다. 한편, 대부분의 여성 직장인 들은 경기 침체를 느끼지 못하 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여 성 직장인들은 경기 침체 때문 에 추가 근무와 휴가 반납을 했 다고 답했다.
임세원 인턴기자
버지니아 ‘사기’ 11만건
사기 많은 주 8위, 주민들 큰 타격
버지니아 주민들이 지난해 사기
연방 의회가 워싱턴DC에 설치된
한국전쟁 ‘추모의 벽’에서 일부 전
사자 이름을 잘못 새기는 등 오류
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직접 조사 에 나섰다.
5일 의회에 따르면 상·하원의 소
관 상임위원회는 지난 2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에게 추모의 벽
오류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DC의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에 건립된 추모의 벽에는 미군 전
사자 3만6천634명과 한국군 카투
사 전사자 7천174명 등 총 4만3천
80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앞서
한국전쟁 연구자인 테드 바커와 할
바커 형제는 추모의 벽에 새겨진
전사자 이름에 1천여건의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국방부는 오류 를 수정하기 위해 내무부와 협력하 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의원들은 오스틴 장관에게 오는 23일까지 상임위에 브리핑을 하고
관련 자료를 최대한 신속하게 제출 할 것을 요청했다. 또 재단에 제공
한 명단에서 발견된 모든 실수나 오
류를 설명하고, 이를 바로잡은 정확
한 명단을 내무부와 KWVMF에 제
공할 계획을 제출하라고 했다.
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한 해
동안 버지니아 소비자들로부터 11
만 6000건 이상의 사기 신고가 발
생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는 사기 신고 9만 4200
건으로 사기 많은 주 순위에서 8위
를 차지했으며, 총 사기 피해 금액
은 1억 7920만 달러인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1인당 피해액이 평균 650
달러 정도이다. 사기 신고 중 신원
도용 사기가 1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기꾼으로 인한 사기가 14% 로 많았다.
또한 신원도용 사기는 50개 주 중 19위로 2만 200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원 도용 사기 중 신용 카드를 이용한 사기가 35% 로 가 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개인 정보 유출이 26%로 2위, 은행 사 기가 23%로 3위를 했다. 한편 사기가 가장 많은 주는 조지 아주가 16만 2900건으로 1위, 2위 는 델라웨어, 3위는 네바다가 차지 했다. 반면 사기 신고가 가장 적게 들어온 주 4075건으로 노스 다코타 로 보고됐다. 유채림 인턴기자
호건 전 주지사 대선 불출마 선언
“한국전 추모의벽 오류 직접 조사하라”
“Buy Happy(행복 구매)!”
새포드 브라운 기아 매나사스 (Safford Brown Kia Manassas)
점의 고객 슬로건이다. 매장에 들
어서는 순간, 매장 안에 있는 고객
들과 직원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게
된다. 마주 앉아 상담하는 조용하
고 즐거운 술렁거림과 새로 입고된
차를 설명하고 차의 내부를 살펴보
는 즐거움을 보게 된다.
기아 매나사스 점은 2012년에 버
지니아 센터빌에서 오픈하여 2016
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나사
스에서 매일 매일 즐겁게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대형 통유리를 통
해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로 가득
찬 매장 안과, 신차와 중고차들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매장 밖 모
두 고객들과 직원들의 즐겁고 경쾌 한 움직임이 넘치는 그야말로 ‘ 행복
함’으로 가득 차 있다.
매나사스 점 제너럴 매니저인 조
지 핸더슨과 한인 케빈 신 신차 담
당 매니저를 포함한 50여 명의 직
원들이 있다. 핸더슨 매니저는 기
아 매나사스 점이 버지니아주의 매
나사스 시와 프린스 윌리엄, 페어팩
스, 라우던 카운티에서 모두가 알
고 있는 피자집 ‘하우스 어브 필리
(House of Philly)’처럼 일반적인
이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
다. 이어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가
장 현명한 구매를 위해서는 반드
시 기아를 선택해야 한다”며 기아
는 최고의 표준 기술, 최고의 장인
정신, 그리고 10년 동안 10만 마일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이유
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첨단 기술과 혁신
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기아차에 대
한 선호도가 높으며, 애플 스마트
폰, 시계를 연결하는 기아 커넥트
기능과 블루투스 기능도 대단하다, 멀티미디어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
트,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와이파
이 호스트 팟 등을 또 다른 장점이
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아의 9개
모델이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
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Editors’ Choice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핸더슨 매니저의 지역 봉사와 사
랑은 이미 너무나 유명하다. 그와
직원들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도
네이션, 매나사스 시 행사 참여, 지
역 청소년 스포츠팀과 고등학교 행
사 후원, 기아 전국 행사 주최 등 지
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특히 많은 직원이 매나
사스 주변에 살
고 있기 때문에, 공동체의 일원으 로서 직원들과 그 가족들과 커뮤니 티에 봉사하는 것이 바로 기아차를 주위에 널리 알리게 되는 것이며, 기아와 새포드 브라운 기아 매나사 스가 감사를 실천할 수 있는 또 다 른 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아 매나사스 점에는 한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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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가뭄
의 단비
같은 프로
페셔널 세일즈 맨이 있다. 한미 양
국 문화를 모두 이해하고 알고 있는 신 매니저는 20여 년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이다. 마케팅 비
법을 ‘인사’라고 말하는 그는 진심
을 담은 미소와 더불어 깍듯이 고
개를 숙여 인사를 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 호감을 느낀다고 했
다. 이어 좋은 인상으로 고객의 말
과 요청을 끝까지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더 베스트 딜러”다, “Buy Happy!” 를 마케팅 기본 전
략으로 강력한 기아 브랜드 파워를
만들고 있는 매나사스 점에서 일하
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
는 최근 한인들의 구매 문의가 많
아 한인 직원을 구하는 것이 시급 하다며, 기아 매나사스 점의 급여 및 복리후생은 주변으로부터 부러
움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버지니아 맥클린에 거주하고 있
는 이 OO 씨(60세)는 지난 달, 새 포드 브라운 기아 매나사스 점에서 쏘렌토 23년형을 구입했다. SUV로
차종을 바꾸기 위해서 6개월여간 버지니아 인근 매장을 방문하며, 여 러 가지를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 터 소개받은 신 매니저와 상담하면 서 구매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
유는 신 매니저의 한국어로 차분하
게 설명하는 기아 차의 장점, 신뢰 가 가는 파이넌스 플랜, 단 1달러라 도 절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자 동차 보험 설계 때문이었다. 그리
고 무엇보다도 신 매니저의 예의를 갖춘 모습과 매장 안 모든 직원의 미소가 결정적이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사람을 끌어들이는 묘한 힘이 있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핸더슨 매니저는 “자동차를 구 입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삶의 일 부분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차를 구매 할 때 기쁘고 즐겁고, 감사함 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희 망한다”며 특히 “무엇보다도 먼저 직원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직원들 이 감사함을 느낄 때 고객들도 기 아 매나사스 점에서 행복하게 기아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객들의 “행 복 구매”를 지속해서 이끌겠다는 핸더슨 매니저의 리더십과 한인으 로서 한국 차인 기아에서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신 매니 저, 그리고 모든 직원의 자연스러 운 미소가 새포드 브라운 기아 매 나사스 매장 안을 따뜻하고 환하게 채우고 있다.
▷자동차 구매 및 한국어 상담 문의: (703) 596 9013 / kshin@ saffordbrown.com
▷주소: 9030 Liberia Avenue Manassas, VA 20110 이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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