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버지니아 내과전문병원
서진호 James J Suh, M.D.
진료과목
위, 장, 간질환, B형간염 전문센터, 골다공증 사진검사와 치료, 고혈압, 심장질환, 콜레스테롤, 심전도, 신경통 등
703-916-0005
윤성원 피부과
진료 과목 ■모든 피부질환 ■사마귀 점 ■습진 ■여드름 ■알러지 ■피부 혹 암 ■피부 박피술
JC 정원관리
신우건축
▶ 각종 재활용품 수거
▶ 모든 고철 , 메탈류 , 기계 , 기구
▶ 철거대행 (최신장비 보유 )
▶ 기타판매 , 수리
◆ 크고작은 토목 / 석 공사 ◆ 토지, 택지, 농장 조성 ◆ 디자인 - 동양식, 서양식 정원 ◆ 패티오, 축대, 콘크리트,
◆ Wood Cut 츄림, 소독, 방역
◆ 최신 장비 보유
◆ “A”라이센스소지
원주시제공 원주시지정면간현관광지내자리한소금산그랜드밸리사업이오는 2024년마무리된다. 원주시는케이블카와산악에스컬레이터를설치, 기존출렁다리등의관광지와연계한하나의관광코스를만들계획이다. 사진은소금산그랜드밸리내길이404m의울렁다리와높이150m의스카이타워모습.
중앙선폐철도10㎞구간개발
세계적으로유례가드문
똬리굴, 원주대표관광자원으로
원주천르네상스조성사업
옛드림랜드, 치유의숲으로
미완성소금산관광코스
케이블카₩산악에스컬레이터
원주시의관광지도가새롭게변하고
있다. 폐철도를활용한새로운관광상
품을개발하고, 원주천르네상스조성
사업을추진하는등관광산업의경쟁
력강화에힘을쏟고있다. 원주시는기
존관광자원과연계한체류형관광을
유도해지역경제활성화에실질적인
효과를이끌어내겠다는구상이다.
우선원주시의새로운관광명소가될 반곡-금대관광사업이속도를내고있 다. 원주시는이사업을상반기중착공 할계획이며, 도심관광지와연계해체 류형관광을유도할방침이다.
반곡-금대관광사업은지난2021년 폐선된중앙선철도의반곡역부터치
악역까지 10km 구간을 개발하는사업
이다. 특히이구간에자리한금대2터널
은25m의고도차이극복을위해회적
식(뱀이똬리를튼모양)으로건설된똬
리굴로, 세계적으로도유례가드문매
우희소성있는관광자원이다. 또이곳 은일제강점기자원수탈을목적으로
건설되며강제노역에동원돼희생된민 족의아픔이서려있는곳이기도하다.
원주시는가슴아픈철도의역사를최
첨단디지털기술(IT)과4차원(4D) 기
술, LED 조명, 미디어아트등으로채워
조감도
미래지향적희망으로승화시켜원주시 대표관광자원으로개발할방침이다. 원 주시는지난12월부터사업방향을설정 하기위해반곡-금대관광활성화사업 기본계획변경용역을진행하고있다. 용 역은오는4월쯤마무리될예정이다.
원주천르네상스조성사업도본격추 진된다. 원주천르네상스사업은서울양 재천과같은시민여가공간을만드는것 이다. 총길이21.12km의 원주천은원주 시내를가로질러흐르는국가하천이다. 원주시는원주천둔치에50억여원의사 업비를들여캠핑장과생태공원등을조
성할방침이다.
수년째방치되고있는소초면옛드림 랜드는‘치유의숲’으로재탄생될예정 이다. 옛드림랜드는지난 1996년개장한 테마파크다. 하지만 2015년 경영난으로 문을닫았고, 시설폐쇄이후8년째방치 되고있는상태다. 폐쇄이후소방공무원 교육시설등의사업이추진됐지만모두 무산됐다. 원주시는원강수시장의공약
에따라이곳을2025년까지 자작나무숲 과메타세쿼이아길등을갖춘수목원형 태의치유숲으로조성하다는계획이다. 옛드림랜드땅이강원도소유지만, 원주 시는무상양여등을통해사업을추진한 다는계획이다.
원주시관계자는“강원도의협조와도 의회심의등넘어야할산이많지만, 수 년째방치되고있는곳을힐링명소로꾸 며지역주민에게되돌려주기위해노력 할것”이라고말했다. 백운산농촌테마공원도올해하반기 중착공한다. 백운산농촌테마공원은200 억원의사업비를들여원주시판부면일 원8만3055㎡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 완공이목표다. 소나무숲둘레길과잔디
광장, 계절초화원등의화훼체험원, 스마 트팜등의농촌체험원, 작은동물원등으
로꾸며진다. 원주시는백운산농촌테마 공원조성을통해농촌자원을활용한6 차산업을활성화할방침이다. 소금산그랜드밸리사업도2024년마 무리된다. 소금산그랜드밸리는지난 2018년간현관광지 내소금산에높이 100m₩길이200m의 출렁다리를놓으며 시작됐다. 지난해엔출렁다리보다2배더 긴높이100m₩길이404m의 울렁다리가 놓였고, 소금산정상아래절벽을따라아 슬아슬놓인길이353m의잔도도설치됐 다.
원주시는미완성인소금산그랜드밸리 에케이블카와산악에스컬레이터를설 치, 관광코스를완성할계획이다. 케이블 카는소금산그랜드밸리공영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970m 구간을오가며, 산악 에스컬레이터는관광객들의하산을돕는 다.
원주시관계자는“케이블카와산악에 스컬레이터가완성되면케이블카를이용 해출렁다리까지이동한뒤잔도와울렁 다리를지나에스컬레이터로하산하는 관광코스가완성된다”고말했다.
중앙선폐철도부지를활용해조성하 는치악산바람길숲과사라진도심지역 의옛물길을복원하는단계천생태하천 복원사업도오는6월마무리된다. 200억 원이투입되는치악산바람길숲사업은 치악산등에서만들어진신선한바람을 폐철도등찬공기이동통로를통해도심 생활권으로유입시키기위해추진된다. 시민의생활환경개선은물론미세먼지 저감효과도기대되고있다.
원강수원주시장은“관광산업은생산 공장없이도높은부가가치를창출하는 산업”이라면서“일자리를창출하고지역 경제에보탬이될수있도록치밀한계획 을세워관광산업을키워나갈계획”이라 고말했다. 원주=정성원기자
반곡-금대관광사업상반기착공등원주시관광지도가새롭게변하고있다
강원태백시는우리나라근대화의상 징도시였다. 태백은1930년대처음으로 석탄광산이개발된이래한때45개탄 광이운영됐다. 석탄산업이호황을누 리던시절돈을벌기위해사람들의발 길은태백으로몰렸다. 하지만 1989년 정부의석탄산업합리화정책발표이후 탄광이하나둘문을닫았고, 태백시도 쇠락의길을걷게됐다. 한때12만명을 넘었던인구도4만명선이무너졌다. 민 선8기태백시장으로취임한이상호태 백시장(49)은지난20일“태백은지역 소멸위기에직면해있다”면서“관광과 양질의기업유치를통해시민이돌아 오는태백을만들겠다”고말했다. ◇태백생존전략‘기후마케팅’ 이시장은태백의생존전략으로기후 마케팅을가장먼저꺼내들었다. 태백 시의평균해발고도는 900m다. 고원지 대탓에연중가장더운7~8월평균기 온은23도에그치는등열대야가거의
없다. 태백은이같은기후₩지리적특성 을스포츠와관광에접목, 하나의상품 을만들겠단구상이다.
태백시는우선스포츠산업의중점육 성을위해스포츠시설확충에나선상 황이다. 490억원이투입되는태백국가 대표선수촌다목적체육관은 2025년건 립이시작될수있도록관련부처와적
극논의중이다. 옛함태초교부지내태 백휴(休) 전지훈련센터와고원체육관
인근부지내청정고원스포츠센터조 성도각각추진중이다. 관광산업육성 도본격추진된다. 체류하며힐링할수 있는휴양관광지조성이목표다. 이를 위해철암단풍축제장과친수공간조 성의사업연계를통해캠핑과문화체 험이어우러진복합체험공간으로조 성할계획이다. 코레일과연계해태백 권관광열차를운영하고치유의숲과숲 속야영장등을조성해태백지역의우 수한산림자원을알릴방침이다. ◇희귀금속산업단지, 태백교정시설… 대규모투자사업추진 태백교정시설과고터실산업단지조 성, 희귀금속산업단지조성등대규모 투자사업은태백시의신성장동력이될 전망이다. 2450억원규모의태백교정시설신축 사업은내년설계비42억원을확보해 2025년첫삽을뜰수있도록 법무부와 긴밀히협조하고있다. 2028년교도소
가완공되면500여명의직원및부양가
족을포함한1500명이상의인구유입
효과가기대된다. 광물자원사업화를위
한고터실산업단지는내년착공에나선
다. 425억원의사업비가투입되는순직
산업전사위령탑성역사업도 2024년착
공해2025년준공이목표다. 이사업을
통해탄광역사₩석탄산업기념관₩테마
공원등을조성, 과거석탄산업중심도
시로의태백시위상을재조명할방침이
다. 태백시는또2024년으로예정된장 성광업소폐광에대비해7000억원이상 의고부가가치대체산업으로예상되는 정부주도의희귀금속산업단지조성에 도적극적으로나선상태다.
이시장은“이같은현안사업이예정 대로추진되면침체된지역경제에도숨 통이트일전망”이라고말했다. ◇차별화된교육₩따뜻한복지도시
태백시는학령인구감소극복을위해 차별화된교육정책도내놓고있다. 우 선철암중₩고교는스포츠중점학교로
집중육성해스포츠인재양성의요람
으로키우기로했다. 2024년3월개교 하는한국항공고등학교는전국단위우 수학생을모집해교육경쟁력을강화할 계획이다. 학년별차별화된학업바우처 지원과, 지역내고등학교3학년에겐운 전면허취득을지원키로했다. 의료취 약지구없는따뜻한복지도시를구현하 기위해태백병원과연계, 요양병원을 개설하고보호자없는병실로운영하기 로했다. 내년8월준공하는태백시가 족센터를통해장애인의자립도도울계 획이다. 인구소멸대응기금으로확보한 220억원으로추진하는복합힐링센터 조성과청정스포츠센터건립, 공공산후 조리원신축도2023년도착공을목표로 행정절차를밟고있다. 이상호태백시장은“태백의재도약을 위해서라면국회와중앙정부, 강원도등 쉼없이뛰어다니겠다”면서“역점으로 추진하는사업이마무리되는시기엔새 로운일자리창출로인구가다시회복 될것으로확신한다”고했다.
태백=정성원기자
원주시제공
궦무엇보다무너진원주의경제기반되살려경제부흥도시원주만들어내겠다궧
반기중본격적으로산업단지조성에나
취임7개월을맞은원강수강원원주 시장은지난12일“원주를기업이경쟁 적으로오고싶어하는도시로만들고싶 다”고말했다. 원시장이취임한직후원 주시정엔많은변화가있었다. 시민소통 을강조하며시장실은1층으로이전했고, 지역경제를살리기위해대대적인조직 개편이단행됐다. 그는“시민을언제나 우선으로생각하고, 시민을위한정책을 만들어나갈계획”이라며“무엇보다무 너진원주의경제기반을되살려경제부 흥도시원주를만들어내겠다”고말했 다. -지역경제활성화를강조하고있다. “무너진지역경제를살리고, 원주의미 래를책임질성장동력을확보하기위해 선기업유치와신산업육성이필수적이
다. 특히원주를반도체도시로표방해중
부권반도체클러스터의중심도시로도 약할수있는만반의준비를하고있다.”
-대표공약인삼성반도체공장유치의 추진상황은.
“반도체공장설립등을위한규제를 완화할수있도록강원도와공조해방안 을마련하고있다. 반도체클러스터를조 성해삼성반도체공장유치를이끌어낼 계획이다. 강원도, 지역국회의원과의공 조로반도체교육센터건립을위한국비 200억원을확보했다. 반도체교육센터는
반도체클러스터조성에핵심역할을수 행하게된다. 반도체소부장(소재₩부품
₩장비) 기업들과도지속해접촉하고있
원주시제공 원강수원주시장이지난12일시장실에서부론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의추진경과에대해설명하고있다.
궦반도체클러스터를조성해 삼성반도체공장유치를이끌어낼계획
반도체와디지털헬스케어, 드론등 첨단산업을집중적으로육성해 원주시를4차산업혁명의 선두도시로만들계획궧
다. 반도체클러스터가조성되면삼성반 도체공장이자연스럽게원주에둥지를 틀것이다.”
-부론일반산업단지조성공사가10여 년째답보상태다. “10여년간답보상태를보여왔던부론 일반산업단지조성공사가민선8기출범 과함께급물살을타고있다. 부론일반산 업단지조성사업은지난2008년추진됐 지만, 사업비등의문제로제자리걸음을 걸어왔다. 최근금융기관과자금확보를 위한논의가진행중인만큼늦어도올상
설예정이다. 부론일반산업단지가성공 적으로조성된다면국가산업단지를비롯 해후속사업도탄력이붙게될것이다.”
-오는6월강원특별자치도가출범한 다.
“오는6월강원특별자치도출범에맞 춰원주가가진지리적이점과산업성장 을기반으로한경제의대전환을이뤄내
야한다. 반도체와디지털헬스케어, 드론 등첨단산업을집중적으로육성해원주 시를4차산업혁명의선두도시로만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을통해특 례를발굴해재정적₩행정적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오랫동안원주시의발전을가 로막은환경관련법의규제해소에총력 을다하겠다.”
-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제안한재검 토사업을놓고여전히논란이많다. “소금산그랜드밸리사업과반곡-금 대관광활성화사업은적절한운영방안 마련을위한용역을통해부족한부분은 보완하고경쟁력있는분야는확대₩발전 시켜재정손실을최소화하겠다. 다이내 믹댄싱카니발은신규콘텐츠발굴등보 완이필요하다고판단돼각계각층의의 견을반영해추후운영방향을설정하겠 다.”
-시민중심적극행정을강조하고있 다. “선거당시시민의목소리를더많이 듣고시정에반영하기위해집무실1층 이전을약속했다. 그래서시청7층에자 리했던시장실을1층으로이전했다. 시의 주인은시민이다. 모든행정은시민이중
심이돼이뤄져야하고시민의목소리에 귀를기울여야한다. 현장에답이있다는 시정철학을바탕으로앞으로도시민과 소통을이어가며시민의목소리를시정 에반영해나갈방침이다. 시민에게다가 가는현장행정, 시민과함께하는행정으 로원주의새로운변화를만들겠다.”
-지난한해를돌아본다면. “새로운원주를염원하는시민의열망 을안고지난해7월원주시정에발을디 뎠다. 원주의변화를위해열심히뛰었다. 기존주요사업의성과를분석해혈세의 낭비가있는지살펴봤다. 무너진지역경 제를되살리고, 공약의성공적추진을위 해조직개편도단행했다. 변화를위한하 드웨어적인부분은마무리단계에있다. 이젠소프트웨어중심의세밀한전략을 마련할때다.”
-새해역점사업은. “경제부흥을위해반도체공장을비롯 해우량기업의유치활동에주력하겠다. 산업단지조성을차질없이진행하고찾 아가는문화예술사업과비가림체육시 설을확충하는등시민을위한문화₩체육 인프라를늘려나갈계획이다. 어린이₩노 인돌봄서비스확대등을통해소외없 는복지도실현하겠다.”
-원주시민에게하고싶은말은. “시민의행복을최우선과제로삼고혼 신을다해뛰겠다. 귀를열고시민의목 소리를경청하겠다. 시민과의약속은차 질없이지킬수있도록중앙정부와국회 로뛰어다니겠다. 기업유치를통해무너 진지역경제를살리고양질의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원주=정성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