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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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응해 350종이 넘는 의 약품 가격을 곧 인상할 계획이다. 최근 로이터통신이 의약품 정보업 체 스리 액시즈 어드바이저 자료 를 인용,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 라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아 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 제약회사 들이 350종에 대한 의약품 가격을 이달 초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만한 가격인상으로는 화 이자는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대
이라고 밝혔다. 글락소스미스클라 인 제약회사는 인기 대상포진 백 신 싱그릭스에 대해 7% 가격인상 을 시행하며 26종
약물에 대 해서도
번
할인을
은
으로
받자 그간 인상률을
김유민 기자 새해들어 꼬리를 물고 있는 총격 사건으로 희생자가 늘고 있어 워싱 턴이 비상에 걸렸다. DC경찰에 따 르면 지난 2일 5건의 총격 사건에 이어 3일에도 또 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 1명이 숨지 고 3명이 다쳤다. 올해 들어서만 벌 써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 정부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로버트 콘티 워싱턴DC 경찰국장 은 4일 전날 오후 6시경 조지아 애 비뉴에서 총기 난사가 일어나 남성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아이를 포함한 3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 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 했다. 콘티 국장은 도주한 용의자 들 차량은 인피니티 SUV로 추정된 다며, 용의자 및 차량에 대해 정보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화(202727-9099)로 제보하여 줄 것을 당 부했다. 계묘년 새해 하루가 멀다하고 빈 발하는 총격 사건으로 무고한 시민 들의 희생이 계속되자 워싱턴 DC 에 거주하거나 또는 사업을 하고 있는 한인들은 충격 속에 긴장감 을 늦추지 않고 있다. 5년 째 거주 하고 있는 박윤민(47)씨는 “한동안 은 코로나 유행으로 어수선했는데 이제는 총기 사고로 정신이 없다” 면서 “거리에 나가기가 무섭다. 안 전에 신경을 더욱 써야할 것 같다” 면서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한인은 “경기도 어려워 여러모로 힘이드는데 총격 사건마저 자주 발생하니 불안하기 짝이없다”고 한 숨을 내쉬었다. 김성한 기자 www.chosunilbousa.com 2023년 1월 6일 금요일 조선일보 워싱턴 제 7795호 The Chosun Daily 대표전화 (703)865-8310 703-951-7407 오승환 에게 맡겨주세요! (410) 303-0452 사업체 상용건물 주택매매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센터빌 지점 571-490-7655 애난데일 지점 571-335-7163 www.metrocitybank.bank 주택/상업용 매매 전문 703.774.8945 RE/MAX 부동산 703-652-5760 레이첼 김 www.RachaelKim.com 워싱턴DC 경찰국 관계자들이 총격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약품 가격 인상 ‘최대 7%’ 350종 가격 곧 ↑ DC 총격사건 비상 ... 주민들 ‘살기 무섭다’ 매일 무차별 발생 ... 한인들 조심 또 조심 “북한 비핵화, 협상으로는 안된다” 해리스 전 주한미대사, 힘의 우위서 협상해야 ... 워싱턴 한인사회 “환영” 연방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 역 규제를 확대하면서 오는 8일 만료 예정이었던 입국시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추 가 연장한다. 4일 교통안전국의 발표에 따르면 추가 연장 기한은 올 4월 10일까지 시행되며 접종 의무 대상은 시민권자를 제 외한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에 한해 적용된다. 현 재 미국은 오미크론 하위변 이 ‘XBB.1.5’가 빠르게 확산 해 새로운 유행 가능성이 우 려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 입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입 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 코로 나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중 국발 입국자에 대해 미국을 포함한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김유민 기자 백신 접종 의무화 입국시 추가 연장 워싱턴 한인사회는 4일 해리 해 리스 전 주한미대사가 북한 핵문제 와 관련 주장한 소식에 대체로 환 영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새해들어서 도 멈추지 않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리스 전 대사는 3일 워싱턴타임스 재단 주 최 웨비나에서 “협상을 통해 북한 의 핵무기를 없애겠다는 한미 정부 의 정책 목표는 더이상 유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유화책을 통한 억제는 전혀 억제가 아니다” 라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바이든 행정부나 윤 석열 정부가 북한과 외교가 성공하 기를 희망하지만, 희망이 유일한 행 동 방침일 수는 없다는 점을 인정 해야 한다”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포기하면서까지 김정은 정권과 무의미한 대화를 추 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전 대사는 북한 비핵화와 관련 “힘의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만 효과적으로 협상할 수 있지, 약 한 상태에서는 협상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힘의 논리의 중요성을 역 설했다. 특히 한국 윤석열 정부의 한미관 계와 관련해서는 “한미동맹을 외 교정책의 중심에 둔 것이 매우 고 무적이고, 또 한미연합훈련 복원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치켜세워 눈 길을 끌었다. 이에 워싱턴 한인사회 보수 인사 들은 큰 틀에서 볼때 북한 핵문제 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대화와 협상도 좋지만 그보다 힘의 우위를 점하는 것이라며 두 손들어 환영 을 표했다. 회사원 김민영(58)씨는 “지난 수 년간 한미 정상이나 정부가 김정은 정권과 협상과 대화를 끝도 없이 추구했지만, 결과적으로 시간만 낭 비했다”고 잘못된 판단에 아쉬움 을 내비쳤다. 그는 한미 정부가 북 한에 비핵화 구걸을 하는 사이 그 들은 핵 완성이라는 길로 치달았다 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한인은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북한이 원하는 것은 비핵화가 아니라 ‘핵무기 보유’를 통해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고 더불어 국제사
2018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근무하며 여러 측 면에서 북한을 상대하고 협상과 대 화를 시도해 보기도 했다. 김성한 기자 해리스 전 주한미대사는 “협상으로 북한의 핵무기를 없애겠다는 한미 정부의 정책 목표는 더이상 유용하지 않으며, 유화책을 통한 억제는 전혀 억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장염 등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젤 잔스의 비용을 6%, 항암제 입랜 스와 잴코리를 7.9% 인상할 계획
고유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
가격 인상을 리베이트나 기타
포함하지 않은 표시 가격 기준이다. 비영리단체 ‘46브루클린’ 자료 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가격 인 상률의 중간값은 4.9%였고 평균
6.4%였는데, 이는 모두 물가상 승률보다 낮다. 제약사들은 2010 년대에 지나친 의약품 가격 인상
비난을
10% 이하로 유지해왔다.
회로부터 제재를 완화하는데 있었 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진보 인사들은 한반 도 안보 위기 이슈를 거론하며 힘 의 대결을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 다. 이모 씨는 “언제부터인가 한반 도에 안보 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 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해리스 전 주한미대사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 세스가 한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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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6일 금요일 A11 The Chosun Daily 전면광고
1월 13일 기념식 개최)을 미국 전지역에서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기념일을 준수하고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주한인의 날은 미주한인들의 업적과 기여를 미국이 인정하여 나라(대한민국)와 민족(한인/KOREAN)의 이름으로 매년 1월 13일이 미국의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매우 자랑스러운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날은 미국인이 기념일을 준수하도록 법제화된 국가기념일로 모든 미국인들에게 기념하도록 알리고 한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으로 영광의
2023년 1월 6일 금요일 A12 The Chosun Daily 전면광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매년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을 축하합니다. 2023년은 미주한인이민 120주년(1903년 1월 13일 한인선조들 하와이 도착) 기념의 해로 제20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캘리포니아주 의회 2004년 1월 12일 제정결의안 통과/ 제1회 LA 2004년 1월 13일 기념식 개최)과 제18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미연방의회 상·하원 2005년 12월 13일과 16일에 제정결의안 통과/ 제1회 워싱턴 DC 2006년
미주한인이민역사를 계승 발전시키는 우리 모두의 굳은 다짐이요 축제입니다.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기념 2023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공고 주 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 국승구, 김병직) 주 관: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박상원), 한국계 미국시민협회 (회장 장영란) 부경대학교 (총장 장영수),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회장 이상진) 일시: 2023년 1월 13일 오전 9시30분 장소: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George Howard Building) 343 0 Court House Drive, Elliott City, MD 21043 행사 안내: 1. 2023년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선포 (Proclamation) 2. 대한민국 국기 현기식 (Flag Raising Ceremony) Howard County 청사 3. 오찬보훈행사: 6.25 참전용사 만남 (부경대학교 UN서포터즈) RSVP 참석 사전 신청: 443-996-9171 (장영란 회장) 행사 안내 제18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2023년 미주한인의 날 선포식 및 태극기 현기식 일시: 2023년 1월 13일 오후 3시 장소: Breakers 식당 연회장 (Breakers Fair Oaks Mall) 11724 Fair Oaks Mall, Fairfax, VA 22033 Tel. 703-623-8181 제1부 기념식 ㅣ 제2부 초청강연 ㅣ 제3부 만찬 및 기념공연 식전 행사: 1.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2.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한국전전사자 추모의 벽 헌화 RSVP 참석 사전 신청: 915-727-4413 (박경덕 사무총장)
C5 The Chosun Daily 2023년 1월 6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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