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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2018. 4. 6 / 775 호

예정대로 모습을 보여... 50 면

이효리, 4·3희생자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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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호주에서 가장 살고싶은 지역으로 뽑혀 이번달 커먼웰스대회를 주최하는 퀸스랜드주가 내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인기가 높아 계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가장 최근 호주통계청이 내놓은 공식자료에 의하면 2017년 9월 말 퀸스랜드의 인구가 490만명에 도달해 1.7퍼센트 증가율을 보 였으며 올 5월에는 5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호주전국의 인구는 2017 년 9월 2470만명을 기록했다. 빅토리아주

는 뉴사우스웨일즈와의 인구차이가 계속적 으로 좁아지고 있으며 가장 빠른 인구증가 세를 보인 주는 2.4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인 뉴사우스웨일즈였고 그 뒤를 이어 호주수 도준주(ACT)가 1.8퍼센트의 증가율을 보 였다. 호주통계청(ABS)의 인구통계 디렉터

인 앤써니 그럽씨에 따르면 퀸스랜드에 인 구증가를 가져오는 두가지 가장 큰 요인으 로는 ‘자연적 증가’ 와 ‘순수 이민인구유입’ 이 있는데, 이 두가지 요소가 각각 2017년 9월 이전까지 31,000 명의 추가인구를 더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번째 요소는 타주로 부터의 순수유입으로서 같은 시기 19,000 명의 인구증가를 가져왔고 여기에는 뉴사우 스웨일즈로부터의 순수유입인구가 12,000 명이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퀸스랜드의 인 구증가는 지난 세기 초반부터 계속해서 이 루어지고 있다. 1901년 퀸스랜드주의 인구

는 50만명으로서 현재의 10분의 1에 해당 되었다. 인구가 100만명에 이르렀던 1938 년까지 37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으며 2백만 명에 이른 1974년이 될 때까지 또다시 36 년이 걸렸다. 그 이후부터는 인구증가에 속 도가 붙어 3백만명에 이른 1992년까지 불 과 18년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4백만명이 된 2006년까지는 단 14년밖에 걸리지 않 았다. 전국적으로 순수 해외이민자 유입으 로 인해 호주인구가 250,100 명 추가되었 으며 이로 인한 호주의 총인구증가는 63퍼 센트로 집계되었다. 자연증가로 인해 호주

발목 염좌의 치료와 합병증 (2) 4) 보조기 또는 테이핑 개인이 독자적으로 착용할 수 있고, 테 이핑에 따르는 피부 부작용이 없으며, 반복적 사용이 가능하여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보조기가 테이핑보다 널리 사 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쪽에 딱딱 한 버팀대가 있는 보조기(air cast)가 주로 사용됩니다.

2. 재활 치료 일반적인 재활 치료의 개념과 다르게 보존적 치료가 시행되는 시기와 겹쳐 서 시행된다는 면에서 ‘기능적 치료’라 고도 불립니다. 발목염좌 후 기능 회복 은 3가지 단계를 거쳐 회복됩니다. 1 단계는 급성기에 대한 치료로 앞서 언 급한 ‘RICE 치료법’이 이용되고 손상 후 일주일 이내의 기간이 해당됩니다. 2단계는 발목관절의 운동 범위,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기간으로 손상 후 1~2주경에 해당됩니다.

관절 운동은 발목을 발등 쪽으로 움직 이는 운동(족배 굴곡 운동)만을 시행하 고, 인대의 치유를 저해하는 발바닥 쪽 으로 움직이거나 안쪽으로 움직이는 운동은 금합니다. 3단계는 손상 후 수 주에서 수개월 사이에 이루어지는 치 료로서, 서서히 다치기 이전의 운동 수 준으로 돌아가는 단계입니다. 눈 감고 가만히 서 있기, 한 발로 서기, 기울어 진 판 위에서 서기 등을 시행하며 이 때 갑작스럽게 발목이 접질려 다시 파 열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필요하면 보 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 이 좋습니다.

Disclaimer 본 칼럼은 족부의학에 관한 전문적 의학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 지만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칼럼의 내용의 임의적 판단과 오해에 따른 어떠한 문제 에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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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테크놀로지 인력 겨냥한 새 호주비자제도 시행계획

인구는 145,500 명 추가되었으며 여기에 는 306,500명의 출생자와 161,000 명 의 사망자가 포함되었다. 가장 낮은 인구 증가율을 보인 주 혹은 준주는 북부준주로 서 변동이 전혀 없었으며 남호주가 0.6퍼 센트 증가, 그리고 태즈매니아가 0.7퍼센 트 증가에 그쳤다. 학생비자 신청이 이민 자 증가에 주요 요소가 되었는데, 2017년 말까지 6개월 동안 14퍼센트 이상 증가했 으며 신청자들의 국적을 보면 중국, 인도, 브라질, 네팔 등이 크게 증가했다. 퀸스랜 드 부동산협회의 로버트 허니콤 회장에 따 르면, 뉴사우스웨일즈로부터 퀸스랜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된다고 알려졌다. 그들 은 시드니의 주택을 팔아서 퀸스랜드의 물 가에 주택을 구입하고도 여유돈이 남는다 고 그는 말했다. 그의 말을 뒷받침하듯 호 주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타주에서 퀸스랜 드로 유입되는 19,000 명의 순수 유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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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중 12,000 명이 뉴사우스웨일즈로부터 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부에 위치 한 주들로부터 퀸스랜드 지방지역으로 이 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들은 주로 조 용하고 평화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오는 경우라고 허니콤씨는 말했다. “주택 크기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 시드니의 주택을 팔아 번다 버그나 프레이저 코스트 등 퀸스랜드 지방 지역에 위치한 해변 소도시로 이주하여 싼 물가에 집을 사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 을 즐기려한다.” 라고 그는 말했다. 이에 퀸 스랜드 부동산업체들은 아주 괜찮은 가격 대를 제시하며 타주의 고객들을 끌어 모으 고 있는데 이런 요소가 퀸스랜드주의 경제 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시장 이 활발해지면 모든 사람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간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altor@hotmail.com

이 비자제도의 명칭은 글로벌 탤런트 스킴(The Global Talent Scheme) 으로서 연매출 4백만불 이상의 기업들이 호주에서 $180,000 이상의 연소 득을 벌어들일 수 있는 최고수준의 기술과 경력을 갖춘 기술인재를 해외로 부터 초청할 수 있는 비자제도이다. 최고 수준의 기술과 재능을 갖춘 해외인력 을 도입하기 위한 새로운 비자제도가 시행 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의 테크놀로지 분야와 기술혁신 분야의 인력을 영입할 계 획이라고 호주이민당국은 밝혔다. 호주 시 민권 및 다문화부 앨런 터지장관은 전세계 적으로 최고도의 기술분야 경쟁이 치열하 다는 사실을 정부가 인식하고 있으며, 호 주인력들과 사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 고 기술을 전수해줄 해외인재영입의 필요 성을 느낀다고 전했다. 초청고용주는 호주 내국인의 취업을 우선시했다는 증거를 제 시한 후 외국인 인력을 초청하여 비자를 발급해주고 그 결과로 국내인력에게 기술 전수를 해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비 자스폰서를 해주는 사업체는 호주인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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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Q교수, 성범죄 의혹으로 사임

선적으로 고용하고 훈련시켰다는 기록을 제시해야만 한다. STEM(과학, 기술, 엔지 니어링, 수학) 및 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둔 신규사업체들 또한 특화된 기술을 기진 경 험있는 인력을 초청할 수 있다. 신규사업체 들은 신규사업자 등록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야 하며 내국인들을 우선 고용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만 한다. 두 가지 경우 모 두 4년 임시부족기술군 비자가 발급되며 3 년 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터지장관은 정부가 이 비자제도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에 대해 향후 몇 달동안 자문을 더 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새로운 비자제도가

현재 전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최고도의 기 술수요에 대한 인지도를 말해주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모든 분야에서 호주인 우선 고용이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최고도의 기 술이 필요한 분야에 경험있는 해외의 최고 인력을 영입하여 호주기업에 기술전수를 해줄 수 있도록 하는 기술비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취업 및 혁신 부장관 미케일라 캐쉬는 이 새로운 비자제 도가 특히 혁신을 추구하는 분야의 호주사 업체들을 지원하고 더많은 호주인들의 일 자리 창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altor@hotmail.com

UQ

동료에게 성범죄를 가했다는 의혹을 받던 한 교수가 결국 사임한 후 이 사건 에 대한 학교측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퀸스랜드 대학교(UQ) 는 방어적인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UQ는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이 름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주 한 선임교 수가 사임했다고만 발표했다. 해당 교수가 2017년 출장시 한 동료에게 성범죄를 가 했다는 불만이 공식적으로 제기되자 학교 측이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기 하루전 에 그는 사임했다. 대학측은 이 성범죄 사 건에 학생들은 연루되지 않았다고 발표했 다. 전 교직원들에게 발송한 직장 이메일 을 통해 UQ의 피터 호지 부총장은, 해당교 수의 성범죄에 대한 불만이 접수된 지 하 루만에 그가 정직되었으나 사임이 이루어 진 3월 22일 까지 학교측은 그의 심각한 성범죄 행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을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공식성명을 통해 호지 부총장은 성범죄 사안에 대해 학교 측은 매우 심각하게 조사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성범죄 행위에 대한 주장이 학교측에 제기되자마자 복합적인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대학의 가치 관에 위배되며 구성원들의 정당한 권리에 지장을 주는 문제행동에 대해서 UQ 는 무 관용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UQ 는 피해자의 불만이 접수되어 조사가 진 행되는 과정 내내 그녀의 안전과 사생활이 최우선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 다고 호지 부총장은 밝혔다. “복합적인 조 사가 진행되어 결론에 도달되는 절차 동안 양측의 주장을 공평하게 들었고 이를 통해 정의가 완전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로 인해 대학공동체 전체가 그 절차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 었다.” 라고 호지 부총장은 말했다. 불행히 도 UQ 공동체 내의 60,000 여명 구성원 들에게 이런 일들이 때때로 일어나기도 한 다고 그는 말하며 그러나 피해사실에 대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altor@hotmail.com

브리즈번 전철 이용자들 홍역 바이러스 감염... 브리즈번의 퍼니 그로우브 노선 전철을 이용하던 한 남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줄 모르는 상태에서 홍역 확진판정을 받은 후 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 또한 홍역증세가 나타나는지 예의 주시하라는 보건당국의 경고가 내려졌다.

지난달 브리즈번에서는 3명의 환자가 홍 역 확진판정을 받았다. 가장 최근 메트로 북부보건서비스(MNHHS)에 의해 발표된 경고문에 의하면, 3월 초 퍼니 그로우브 노선을 이용해 브리즈번 시내를 다니던 이 이 광고는 비전/중국/대만/베트남신문 패키지 광고입니다. 12

남성은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모른 채 홍 역 확정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홍역이 발생한 일자와 시간대는 •3월 19일 월요일 오전 8시 31분: 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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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역에서 로마스트리트역 사이 구간 •3월 20일 화요일 오후 1시 반 가량: 로마 스트리트역부터 에노그라역 사이 구간 메트로 북부보건서비스는 이 날짜와 시간 대에 이 구간의 전철을 이용했던 사람들은 홍역증세가 있는지 예의 주시하도록 경고 했다. 홍역 초기증세는 발열, 무기력증, 콧 물, 기침, 눈충혈 및 눈의 통증 등이며 몇 일 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부발진, 붉 은 반점 등이 있다. 보통 피부발진은 얼굴 과 목에서 시작되며 몸전체로 퍼진다. “홍 역증세는 보통 감염자와 접촉 후 10일 가량 이 지난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접촉 후 17-18일 사이에 나타날 수도 있다고 보 건당국은 밝혔다. 앞으로 1-2주 사이에 홍 역같은 증세를 보이면 외출을 삼가하고 GP 를 만나 진찰을 받도록 조언했다. 그러나 의 사를 만나기 전 메디칼 센터 직원에게 미리 전화하여 자신이 홍역같은 증세를 보인다는 말을 하여 다른 환자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 건당국은 조언했다. 브리즈번 지역에서 3월 에 세번째 환자가 홍역 확진판정을 받았다. 메트로 남부공공보건서비스에 의하면 이 환 자는 자신이 감염된 줄 모른 채 아래의 해당 지역을 방문한 후 홍역 확진판정을 받았다 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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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수요일: 브리즈번Marsden 5th Avenue 울워쓰 •3월 15-16일 목,금요일: 로간병원 응급 실 또한 2월 말 브리즈번 북부지역에서는 한 남자아기가 홍역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었 다. 메트로 북부보건서비스는 이 영아가 아 래의 지역들을 방문한 후 홍역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커먼웰스 대회 취재기자 사칭 인도인 브리즈번 공항에서 구금 브리즈번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9명의 인도인들이 입국 목적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이들 중 8명이 골드코스트 커먼웰스대회 취재기자단이라고 말했으나 그 진술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2월 27일 화요일, 3월 2일 금요일: 런콘 플라자 쇼핑센터 메디컬센터 •2월 28일 수요일 오후 4시-5시: 카불쳐 병원 •3월 1일 목요일 저녁시간대: 웨스트필드 노스 레이크스 쇼핑센터 •3월 2일 금요일 저녁시간대: 레이디 씰렌 토 아동병원 응급실 번역: 황유선, goodtransaltor@hotmail.com

불법 이민자 수용 시설에 구금된 인도인들의 입국 심사 장면

•3월 11일 일요일: 골드코스트 커럼빈 야 생동물원

9명의 인도국적자들이 커먼웰스경기대 회 취재기자단이라고 사칭하며 호주에 입 국하려다가 브리즈번 공항 국경수비대에 의해 구금되었다. 호주국경수비대(ABF) 는 방콕에 있는 항공사 연락담당관(ALO) 에 의해 수상한 여행객들이 태국을 거쳐 호주에 입국할 것이라는 정보를 전달받았 다. 호주연방경찰(AFP) 은 이들의 호주 밀 입국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 8명은 공항의 불법 이민자 수용시설에 구 금되었으며 본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했 다. 이들 중 9번째 사람인 46세 라케쉬 쿠 마르 샤르마씨는 서류위조혐의와 밀입국 주선혐의로 기소되어 목요일 오후 브리즈 번 치안법원에 소환되었다. 법정에서 그에 게 영어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이루어 졌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의사소통을 위한 힌디어 통역관을 찾는 동안 그는 구 금되었으며 4월 6일 보석신청을 위해 법 정에 다시 서게된다. 호주연방경찰은 샤르 마씨가 이 그룹의 호주행을 주선했다고 주 장하고 있으며 커먼웰스 대회 참가단을 사 칭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 다. ABF의 퀸스랜드 지역사령관 테리 프 라이스씨는 호주의 비자시스템 악용을 묵 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운동선수, 팀 관

계자, 언론인, 응원단 등 대회와 관련된 모 든 사람들은 호주에 입국할 때 적법한 비 자를 소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라고 그는 말했다. 커먼웰스대회 관련 방문객들이 호 주도착시 적법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 을 시에는 그들의 비자가 취소되어 되돌려 보내질 것이며 이는 호주도착시 또는 호주 행 항공편 탑승 이전, 모든 경우에 다 해당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해외의 주요 국제공항들에는 항공사 연락담당관 네트 워크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요주의 여행객 들을 파악하여 그들을 제지시키거나 혹은 실시간으로 호주 국내의 동료들에게 정보 를 보내준다.” 라고 프라이스씨는 말했다. 퀸스랜드 경찰의 봅 지 부경찰청장은 이 번 사건수사에 대해 퀸스랜드 경찰도 인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경찰과 호주국경 수비대가 이번 사건을 맡아 수사중이며 퀸 스랜드 경찰도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확 인해 주었다. 그는 커먼웰스 대회 주최측 과도 연락을 취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대회에 어떠한 위협도 없으며 오히려 시 스템이 잘 작동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altor@hotmail.com

사건에 대해서 설명하며 시스템 이 잘 작동 하고 있다고 발표 하 는 호주 경찰 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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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FRI, 6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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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7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중계권, $300M 에 채널 9 매입 합의 채널 9 방송사는 2020년부터 경쟁사 채널 7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호주오픈 테니스 중계권을 가져오기로 호주테니스협회와 합의했다.

호주테니스협회와 5년간 3억달러에 호주오픈, 호프만컵, 그리고 브리즈번, 시드니, 호바트 인터내셔널 테니스 대회 방송중계권, 모바일, 디지탈, 그리고 소셜 플랫폼 등을 일 괄 매입한다는 합의를 했다고 채널 9은 밝혔다. 이번 합의 를 통해 그동안 1973년부터 채널 7이 호주오픈 대회 파트 너쉽을 가져왔던 것에 종지부를 찍었다. 채널 9 CEO 휴 마크스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가 연중 지속적으로 가장 시 청률이 높은 프로그램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테니스철에 몰리는 많은 관중 및 시청자들에게 채널 9과 광고주들이 완벽한 홍보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그는 말했다. “테니스 대 회들, 특히 호주오픈을 통해 호주테니스협회의 열정을 우 리 채널 9이 함께 공유하며 전국에 방송권을 확장한다. 미 래에 우리 방송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라고 그는 말 했다. 호주테니스협회 크레이그 틸리 회장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로 계획된 이번 합의를 통해 일년내내 개최되 는 테니스대회들도 추가로 시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니스 스포츠와 각각의 대회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합의의 세부사항들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채널 7은 내년 한해 더 호주오픈 및 호프만 컵,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등의 테니스대회 중계권을 가질 예정이다. “채널 7은 최초로 테니스경기 생방송 및 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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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그리고 전국민에게 최초로 매 경기를 중계하며 지속 적으로 방송에 혁신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우리 방송이 지 속적이고 안정적인 중계방송을 지향해왔음에도 스포츠가 경제논리에 오염되어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어 우리가 한 발 떨어져 나오게 되었다.” 라고 채널 7 대변인은 밝혔다. 빅토리아대학의 스크린 미디어학부 마크 C-스콧 박사는 이 번 채널 9과의 중계권 합의가 스포츠중계의 본질변화를 보 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는 스포츠와 방송사 간 의 긴 파트너쉽을 볼 수 없게 될 듯하다. 스포츠가 돈을 추 구하는 수단이 되고 있으며 이는 단지 텔레비전만이 아니 라 스트리밍, 디지탈 권리, 유료 TV 등 모두 돈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최근 몇년동안 채널 7은 주요 경기들을 텔레 비전에서 무료로 중계해주고 추가로 다른 경기들을 스트리 밍받을 경우 사용자들에게 사용료를 받아왔는데 채널 9에 서도 그렇게 할 지 궁금하다고 C-스콧 박사는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테니스대회 중계방송권 거래가 향후 크리켓 대 회 중계방송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채널 7이 크리켓 중계방송권 독점을 위해 강력한 조건을 내놓을지 의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al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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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기업에게 갑질당하는 가맹점들, 상원청문회 통해 도움받기 희망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들은 의회가 나서서 새로운 조사에 들어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한 단속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행동수칙에 대한 효율성 보고가 올 9월 말까지 상원청문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수년간 이어져 온 문제로서 소규모 가맹점들이 본사의 횡 포때문에 먹고 살 수가 없다고들 말하고 있 다. 멜번에서 미셸스 파티세리 케잌점을 운 영하는 가맹점주 헨리 웡씨는 “벌어들이는 마지막 한푼까지 모두 본사에서 다 거두어 간다.” 라며 한탄했다. 웡씨는 멜번 동부의 녹스 시티에 미셸스 파티세리 가맹점을 열 었을때 그의 미래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더나은 라이프스타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라는 기대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셸스 파티세리를 소유한 리테일 푸드그룹(Retail Food Group)이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으면 서 가맹점들도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했 다. 그는 9년이라는 세월을 이곳에서 허비 하며 사업만 망친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 적인 건강 및 인생 전체가 모두 망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웡씨의 이야기는 그 한 사 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계 에서 아주 흔히 들려오는 이야기들이다. 가

맹점주들은 높은 운영비용으로 인해 본전 이라도 건지기 위해 직원들에게 저임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문제가 되었던 7-Eleven, 도미노피자, 칼텍스 등의 경우가 그러하다. 이러한 직원 저임금 지급 문제는 가맹점들이 수익을 올리지 못하게 되어있는 구조적 문제에 그 원인이 있다고 프랜차이 즈 리드레스의 매디슨 존스턴씨는 말했다. 프렌차이즈 리드레스(Franchise Redress) 는 가맹점과 본사간의 분쟁 시 가맹점 측을 대변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어두운 면을 폭로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존스턴씨는 도우넛 킹과 글로리아 진스, 그리고 브럼비 즈 베이커리 등을 소유한 리테일 푸드그룹 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그녀가 상대했던 최악의 기업이라고 말했다. “아주 많은 가 맹점들이 피해사례들을 이야기하는데 정말 로 끔찍한 스토리들이 많았다. 가맹점 개업 을 위해 투자한 전재산을 다 잃고 결혼생활 은 파탄난 경우도 있었다.” 라고 그녀는 말 했다. 웡씨도 미셸스 파티세리 가맹점 사업 을 위해 50만불 가량을 투자했지만 예상치 도 못했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망 했고 그나마 노숙자가 되지 않기 위해 겨우 다른 일자리를 잡았다. 가맹점 수수료가 총 매상액의 3퍼센트로 시작해서 이제는 10퍼 센트로 올랐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리테일 푸드그룹의 케잌가격은 30퍼센트나 올랐으 나 그 종류와 품질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말 했다. 본사에서 오는 케잌배달 또한 매일 오 던 것이 일주일에 두번으로 줄었으며, 이는 고객들이 더 이상 신선한 케잌을 사먹지 못 함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웡씨는 모든 용품들을 리테일 푸드그룹으로부터 사야만

했으며 이는 납품체인의 횡포라고 주장했 다. 본사측도 연간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사 안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 사우스웨일즈 대학의 프랜차이징 전문가 제 니 부칸교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약자인 가맹점들을 조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 사에는 인센티브가 가지 않게 하고 가맹점 들은 더 나은 조건들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부칸교수는 말했다. “그들은 자사의 납품체 인에서 커피와 밀가루, 그리고 배달서비스 등을 다 독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더 이상의 인센티브가 없어야 한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리테일 푸드그룹은 납품체인을 컨트롤하며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고 있다고 웡씨는 말했다. “ 내가 공장에 가서 요요비스켓을 사면 GST 포함해서 15달러이다. 그러나 리테일 푸드 그룹은 똑같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비스켓 을 65달러 받고 GST는 별도로 붙인다.” 라 고 그는 말했다. 웡씨와 같은 가맹점주들만 불만스러운 것이 아니라 리테일 푸드그룹의 주주들 또한 회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어려 움을 겪고 있다. 지난 3개월간 회사의 주가 는 60퍼센트 폭락했고 200개 점포를 폐점 할 것이라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회 사는 집단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웡 씨와 같은 많은 가맹점주들이 부채와 스트 레스에 시달리며 인생자체가 파괴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웡씨는 호주같은 나라에서 이 런 일이 일어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 했다. 한편 ABC방송은 리테일 푸드그룹의 공식입장을 듣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altor@hotmail.com

시드니 한인사회에 납치사건 발생... 용의자는 지인으로 밝혀져 충격 이는 라이드시 피터김 시의원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해 당시 집에 혼자 있던 김씨의 아들을 납치하려다 미수해 그친 사건으로 용의자로 체포된 최씨가 지 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시드니 한인사회에 납치 미수 사건이 발생 했다. 채널 10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1월 5일 최 씨로 추정되는 괴한은 택배 기사로 가장 16

해 헬멧을 쓴 채 김 시의원의 둘째 아들(16 세)이 문을 열자마자 집안으로 무단 침입했 다. 그리고 김 군의 얼굴을 망치로 가격하 고 납치하려고 했지만 가까스로 집 뒷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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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경보… 남극 해저 빙하 훨씬 빨리 녹고 있다

NEWS FOCUS

지구 온난화로 남극 일대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해저의 빙하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녹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경찰에 검거 되고 있는 최씨

로 도망친 김 군이 소리를 지르며 이웃에게 경찰에 신고를 요청하자 달아난 것으로 전 해진다. 사건을 수사한 라이드 경찰은 26일 가장 유 력한 용의자 최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김 군을 가격한 망치에서 최씨의 지문이 나왔 고, 당일 최씨가 김 시의원의 집 근처에서 전화를 걸고 있는 것을 본 증인이 있었기 때 문이다.

또한 경찰은 최씨가 평소 도박중독자에 사 업에도 실패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 파악했다. 따라서 그가 지인인 김씨의 아들을 납치해 돈을 요구하는 범죄를 계획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씨는 범죄 시각 가족과 있었다고 주 장하며, 범죄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영국 리즈대 극지방관찰센터 연구팀 은 남극 주변의 바닷물이 따뜻해지면 서 이 일대 해저면 부근 빙하의 면적 이 2010년부터 2016년 사이 천463 ㎢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그 동안 남극은 북극보다 기후변화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 결과 바닷물의 온도가 조금만 상승해도 매 년 남극 해저면에 닿아있는 대륙빙하 의 가장자리가 5m씩 녹아 사라진 것 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해수면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북극권 그린란드 빙하 의 해빙이 꼽혔으나 이번 연구로 남 극 해저에서도 빙하가 급격히 녹는

것으로 나타나 해수면 상승 예상치를 상향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지구 온난화 연구자들은 극지역 빙하 가 급속히 녹으면서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호주 시드니, 인 도 뭄바이 등의 해안도시들이 장기적 으로 침수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보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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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워홀러, 브리즈번 공원에서 ‘묻지마 폭행’당해 호주에 거주 중인 20대 한국인이 아프리카계 청년들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피해 한국인은 호주 경찰과 시드니총영사관에 신고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러) 비자 소지자 한국인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쯤(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 근처 공원 로마 스트리트 파크랜드 근처를 걷던 중 아 프리카계 청년 3명에게 이유없이 폭행을 당했다. 당시 A씨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전화통 화를 하며 귀가 중 20대로 추정되는 아프 리카계 청년 3명에게 둘러싸였다. 이들은 갑자기 삿대질을 하며 A씨에게 다가오더 니 ‘뭐가 잘못됐어?(What? Something wrong?)’라고 말하며 폭행을 시작했다. 이들은 A씨가 바닥에 쓰러지자 다시 일으 켜 세워 인도에 있는 의자에 앉힌 뒤 얼굴과 갈비뼈를 때리는 동시에 지갑을 찾겠다며 A씨의 몸을 뒤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갑을 찾지 못했고, A씨가 손에 들고 있던 휴대전 화를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휴대전화에 모든 연락처가 담겼다는 생각에 이들을 쫓아가 “집이 근처이니 돈을 주겠다.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소리쳤다

고 한다. 그러자 이들은 “널 어떻게 믿냐”고 답했고, A씨가 “경찰을 부르지 않을테니 휴 대전화를 달라”고 말하니 그 중 한명이 휴대 전화를 바닥에 던지고 도망갔다. A씨는 청년들이 도망가자마자 호주 브리즈 번 시내 CIB 경찰서를 찾았다. 하지만 호주 경찰이 “휴일(부활절)이라 사건사고가 많고 인력이 부족해 신고해도 당장 조치가 힘들 다. 이런 폭행강도 사건은 범인을 잡지 못하 는 케이스가 많다”고 답하며 사건접수를 노 골적으로 피해 사건 접수를 못했다고 A씨 는 말했다. 결국 A씨는 출혈이 심해 우선 병 원 응급실로 가 치료를 받은 뒤 폭행 다음 날인 2일에야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고, 시 드니 총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총영사관 담당자는 “집 에서 재택근무 중 전화를 받았으니 사건 개 요를 문자로 보내주면 오늘 중으로 조치하 겠다”고 답했고, A씨가 문자로 상황을 전달 했지만, 아직 연락은 받지 못한 상태인 것으 로 전해졌다.

Roma street park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얼굴은 물론이고, 입 안에 상처와 피멍이 생겼고, 사건 18시간 후에야 피가 멈췄다. A씨는 매체와의 인터 뷰에서 “싸움이나 시비가 붙은 것도 아니고 그냥 길을 가는 상황에서 이런 폭행을 당하 고 보니 많은 한인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알 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같이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차원에서 사건 제보를 한다”고 설명했다.

ⓒ 이 광고는 퀸스랜드판 일요신문에서 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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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호주에서 이런 사고는 어디서나, 누구 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 호주가 안전하지 않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 지만, 호주가 치안에 안일한 것은 사실이다. 다른 동포들이 이런 묻지마 폭행을 당하지 않았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드니의 한 법무법인은 A씨의 사건 을 접한 뒤 무료법률상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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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국의 對미국 보복관세에 ‘어부지리’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관세 보복 카드를 빼 들자 호주가 표정관리에 들 어갔다. 미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잃어 호주 농민과 와인 수출업자에게 반사이익이 돌아 갈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고 2일( 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중국은 이날부터 미국산 돼지고기 등 8개 품목에 25%, 과일•와인•아몬드 등 120 개 품목에 1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 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한 것에 보복 카드를 빼든 셈이다. 오는 6일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 무역대표부(USTR)를 통해 대 중국 관세 부과 대상 제품 목록을 발표할 예 정이어서 무역전쟁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미국에서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업자들은 울상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마운틴 에 있는 와이너리 ‘파인릿지빈야드’의 데이 비드 아마디아 회장은 “지난 15년간 중국 시장을 뚫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 그런데 중국이 15%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우리의 투자는 괜한 낭비였던 셈”이라고 한

탄했다. 미국농민연합의 윌 로저 정책 담당 국장은 “많은 사람이 우려하는 첫 번째 단계 가 시작됐다”며 “아마 돼지고기 가격에 영 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이 과일•와인 시장에서 점유율 을 잃으면서 호주가 어부지리를 볼 가능성 이 커졌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호주 에서 수출된 과일 중 40%가 중국과 홍콩 으로 수출됐다. 미국 시트러스뮤추얼의 조 엘 넬슨 회장은 “중국 정부가 미국 농산물에 엄청난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분명 캘 리포니아 감귤 생산자들에게 직접적인 타격 이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중국 시 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남아프 리카공화국, 스페인, 이집트와 함께 중국은 호주와 미국 농민들이 경쟁하는 주요 국가” 라고 주장했다. 호주의 와인 산업도 호재를 맞았다. 중국 과 호주는 2015년 말 자유무역협정(FTA) 을 맺었는데 이때 호주의 와인 산업은 중국 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호주 와인 공급업 체들은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유럽

중국에 수출 된 와인

호주산 과일•와인 등 관련 업계, 반사이익에 남몰래 미소… 호주 와인 수출 서 중국 비중 3분의 1 달해

의 업체들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작년 기준 으로 중국에 수출된 호주산 와인은 2016년 대비 63% 증가한 8억4800만 호주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호주 전체 와인 수출 규모 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반면 같은 기간 중 국으로 수출된 미국산 와인은 2016년 대비 3% 감소한 7900만 달러에 그쳤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의 김 앤더스 경제학 교수는 “중국이 미국산 와인을 수입할 때 더 높은 관세를 부여한다면 이는 빠르게 성장 하는 두 곳, 즉 프랑스와 호주의 와인 공급 업체에 직접적인 이득을 줄 것”이라고 진단 했다. 미국와인협회의 로버트 코흐 회장은 “ 중국이 부과하는 새로운 고율 관세는 미국 의 와인 산업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며 “ 우리 와인 산업에 장기적인 피해가 발생하

기 전에 신속한 해결책을 정부가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국이 미국산 돼지고기에 고율 관세 를 부과하면서 유럽연합(EU) 국가 중 덴마 크, 스페인, 독일을 비롯해 브라질, 캐나다 등의 관련 산업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관 측된다. 중국은 최고의 돼지고기 소비 국가 이자 미국에는 세 번째로 큰 돼지고기 수출 국이다.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돼지의 장기와 발 등을 수출할 수 있어 중국 시장은 미국 양돈업자들에게 중요하게 여긴 다. 미국돼지고기생산위원회의 짐 몬로 대 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양돈업자들에게는 대체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농민들을 위 해서라도 미국과 중국, 양국이 무역 분쟁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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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준금리 역대 최저 1.5% 동결… 1년8개월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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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주에 ‘삼성 DNA’ 심는다

3일(현지시간) 호주중앙은행(RBA)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했다. 조쉬 레이스 호주법인 마케칭 책임자 선임 호주 공영방송 ABC에 따르면 호주중 앙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사상 최저 수준인 현행 연 1.5% 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로써 호주 기준금리는 2016년 8월 1.75%에서 0.25% 내린 후 1년 8개 월째 동결됐다. 최장 동결 기록이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정책 성명에서 “호주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저금리 기 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과 향후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부합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업률 하락과 인플레이션 목표 치 근접이 기대되나 그 과정은 점진적 일 것”이라며 “호주 경쟁성장률은 지난 해 2.4%를 기록했는데 올해 더 가파 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지속적인 불확실성 요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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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가계소비”라며 “가계소득의 신 장세는 완만한 반면 부채가 높은 수준” 이라고 했다. 로우 총재는 또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고조되고 호주의 단기자금 시 장 금리가 최근들어 급등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증시 변동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 책에 대한 우려로 확대됐다”면서 “최 근 미국의 단기 금리가 급등하면서 호 주 등 일부 국가의 단기 금리도 상승했 다”고 말했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RBA가 내년까지 정책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호주의 낮은 임금증가율, 높은 가 계부채율 등은 금리를 높이는데 제약 적 요소로 평가된다. 지난 1월 최고점을 찍은 호주달러 환 율은 그 동안 5% 이상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신흥 시장인 호주에 ‘삼성 DNA’ 를 심는다. 삼성전자는 호주법인의 새 마케 팅 책임자를 선임, 급성장하는 호주 시장에 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호주법인 은 필립 뉴턴 마케팅 책임자(CMO)의 후임 으로 조쉬 레이스를 임명했다. 그는 헬스케어 다국적 기업 애봇에서 호주 지역 마케팅 책임자를 지냈었다. 또한 글로 벌 광고회사 레오버넷 호주지사에서 이사와 최고운영자(COO) 등을 역임하는 등 아• 태지역 전문 ‘홍보맨’이다. 조쉬 레이스는 향후 모바일과 웨어러블, 가 전 등 삼성전자 전 사업부문의 마케팅을 총 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주요 파트너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삼성전 자는 2016년 호주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 우스 내 웰컴센터에 야외 LED 스크린을 설

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마케팅 책임자 선임으로 신흥 시장으로 떠오른 호주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호주는 4대 수입 품목 중 하나로 전자제품이 꼽힌다. 스마트폰 사용 자는 2015년 호주 전체 인구의 65%를 넘 었고, 가전 시장은 연 1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해왔다. 이로 인해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애플은 올 2월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 을 선보이며 첫 출하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 했다. 중국 화웨이 또한 지난해 첫 인공지능 스마트폰 ‘메이트10’과 ‘화웨이워치2’ 등을 앞다퉈 호주에 내놓았다. 지난 1월에는 삼성전자가 LG전자와 과장 광고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양사는 서로 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제품 광고 가 과장됐다며 광고분쟁사무국에 이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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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하버 브리지 투신 위협 소동... 4일 오전, 시드니 도심 교통 ‘아비규환’

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설치한 대형 LED 사이니지

기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 마케팅 책임자를 통 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브랜드 철학을 심고 호주 시장에 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익히 알려진 한 남성이 시드니 하버 브리지 꼭대기 인근까지 올라가 소동을 벌 이면서 4일 오전 하버 브리지 일대의 도심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문제의 남성은 5시간 대치 끝에 오전 9시 30분 경 경찰에 연행됐다. 시드니 하버 브리지 꼭대 기 인근까지 올라간 남성의 소동으로 오늘 오전 4.30분부터 약 5시간 넘게 시드니 시 내 진입 도로가 마비되는 등 시드니 일대에 걸쳐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시드니 주요 라디오 방송사는 이 구동성으로 “경찰에도 익히 알려전 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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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500만 인구의 시드니를 마비시켰 다”며 개탄했다. 이날 오전 출근길 교량 북쪽 방향의 4개 차 선 중 2개 차선이 폐쇄됐고, 시티를 향하는 남쪽 방향 차선은 시속 30km로 제한 속도 가 줄었다. NSW 경찰은 “오늘 새벽 4시 30분경 시드 니 하버 브리지를 오른 한 남성과 대화를 이 어가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일부 차선이 폐쇄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 게 “제한 속도와 교통 신호를 준수해 줄 것” 을 요청하며 “현장 주변에서는 응급 구조요 원의 지시를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나인네트워크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를 도로 가운데 세워 두고 오늘 새벽 하버 브리지로 올라 간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10시부터 모든 차선이 열렸지만 오전 11시 넘어서까지 시드니 일대 교통은 극심 한 정체 현상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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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웰스 게임 참가 선수에 ‘비자법 지켜라’ 경고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호주 비자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2018 골드 코스트 커먼웰스 게임이 4일 개막한다. 이번 게임에서 메달을 노리는 호주 선수 중에는 2006 년 멜번 커먼웰스 게임에 타국 선수로 출전했다가 난민 으로 호주에 정착한 선수들이 포함돼 있다.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이같은 난민 출신 선수 대열에 합류하는 타국 선수가 더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난민 변호사들은 호주에 들어온 상태에서는 누 구든 망명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개막식 호주 기수, 남자 필드하키 주장 4일(수) 퀸스랜드 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커먼웰스 게임(영 연방대회)의 개막식에서 호주 대표팀 기수는 남자 필드 하키팀의 주장 마크 노울스가 맡게된다.

영연방대회 3회 우승 급자탑 축성의 1등 공 신인 마크 노울스는 “호주 대표님의 기수로 나서게 된 것은 실로 최대의 영광이다. 생 애 마지막 대회이기에 감회가 더욱 깊다” 고 말했다. 그는 “일평생 하키 필드에서 뛰었고 마지막 대회에서 4회 우승의 기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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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들은 퀸스랜드 출신의 육상 단거 리 금메달리스트 샐리 피어슨이 기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마크 노울스의 기수 발 탁은 예상밖이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샐리 피어슨이 최종 성화 봉송 주자로 선택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 다. 한편 선수 선서는 잔디 볼링 선수 케런 머피가 맡게 된다.

Weightlifter Simplice Ribouem, 난민 출신 커먼웰스 게임 메달리 스트

커먼웰스 게임 선수촌 주삿바늘의 출처는? 커먼웰스 게임 선수촌에서 발견된 주 삿바늘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인도 복서가 치료용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인도 임원진이 해명했다.

커먼웰스 조직위원회는 해당 복서의 방 근처 에서 청소원에 의해 주삿바늘이 발견되자 인도 대표단 임원진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이 같은 사실을 통보 받았다. 하지만 커먼웰스 조 직위원회의 데이비드 그리벰버그 위원장은 “이 유여하를 불문하고 선수촌으로의 주삿바늘 반 입은 철저히 금지돼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아울러 발견된 주삿바늘로 어떤 물질이 사용됐는지는 추가 조사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인도 임원진은 “우리 대표단의 복서 가 몸이 아파 의사로부터 비타민 성분의 약물 을 제공받아 이를 주입했다”면서 “금지된 어떤 약물도 주입하지 않았음을 확신한다”고 주장했 다. 이 관계자는 “주삿바늘이 발견된 직후 해당 선수에 대해 모든 약물 검사가 실시됐다”고 덧 붙였다. 인도는 이번 대회에 12명의 복서를 출 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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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폭탄, 퀸스랜드 주차장에서 발견.. 2명 기소 퀸스랜드 주의 입스위치 쇼핑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휴대용 폭탄이 발견돼 2명이 기소됐다. 폭탄 처리반이 퀸스랜드 주의 한 쇼핑센터 에 주차된 차량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는 폭발물 장치를 해체했다. 퀸스랜드 주 경찰은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발견된 폭발물 장치로 인해 커먼웰스 게임( 영연방대회)의 안전을 우려할 이유는 없다 고 강조했다. 입스위치 쇼핑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

에서 폭발물 장치가 발견되며, 차 안의 유리 병에 폭발성 액체와 다른 위험 성분을 채운 혐의로 37살 남성과 31살의 여성이 법원에 출두하게 됐다. 두 사람은 3일(월) 아침 브 리즈번 서쪽에 위치한 입스위치의 레드뱅 크 쇼핑센터 주차장에 가짜 번호판을 단 은 색 세단을 주차했으며 이들의 수상한 행동 이 목격된 후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 이들

의 행동은 보안 카메라에 녹화된 것으로 알려 졌다. 개러스 제임스 경찰관은 “쇼핑센터가 문 을 열기 전에 차량이 주차된 걸로 믿고 있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라고 말했 다. 남성은 불법 폭발물 제조 혐의와 함께, 위 험물 소지, 절도, 차량 등록과 보험 가입이 안 된 차량을 운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여 성은 위험물 소지, 사기, 위조, 절도 등의 혐의 로 기소됐다. 한편 커먼웰스 게임(영연방대회) 보안 책임자인 스티브 골슈스키 씨는 이번 일 이 영연방대회 안전에 대한 우려를 촉발 시키 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가정부 위한 더튼 장관 재량권....특별 비자 조항 신설 요구 증폭 호주인 가정에 거주하면서 아이 돌보기 등의 집안일과 함께 영어도 배우고 약 간의 보수를 받는 이른바 ‘오페어’(au pair)라 불리는 입주 가정부에게 특별 비자를 발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월 브리즈번 국제공항에서 호주 입국이 거 부됐으나 모처로 전화 통화를 한 후 단 몇 시간만에 더튼 당시 이민장관의 재량권으로 호주 체류 비자가 발급됐다. 이어 역시 같은 해 11월 이민부 내부의 반 대 ‘경고’에도 불구하고 더튼 장관은 한 입주 가정부에게 재량권을 통해 이 여성의 호주 체류를 허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것.

더튼 장관은 “(논란이 된) 두 사람은 모르 는 사이고 더욱이 우리 가정에서 일한 적이 없지만 단지 추방 조치가 불합리하다는 판 단에서 이들의 호주 체류를 허용했다”고 해 명했다. 하지만 이민국을 지휘하는 내무부에서는 두 여성을 고용한 집주인의 신원은 공개하 지 않고 있다.

Peter Dutton

국내 기업체 단체와 보모 대행업체들은 최 근 추방 위기에 내몰린 두 젊은 입주 가정부 가 피터 더튼 내무장관의 재량권으로 호주 체류가 허용되는 사례가 드러나자 이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오래전부터 해외 출신 입주 가정부를 위한 특별 비자 조항 신설을 요구

해왔고, 이번 더튼 장관의 재량권 적용 사례 가 ‘특별비자 신설’의 법적 근거가 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들 두 여성에게 더튼 장관이 ‘공익 차원’에서 재량권을 발동한 배경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번째 입주 가정부 여성은 지난 2015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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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사랑해”…연예계 이어지는 연상녀-연하남 커플 송혜교·김태희·백지영·바다 등 이어 최지우도 연하남과 결혼

원조 한류스타 최지우(43)가 ‘꽁꽁 숨겼던’ 신랑이 연하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연상녀-연하남 커플이 다시 주목받 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여자가 연상이고 남자가 연하 인 커플의 혼인 비율이 점차 증가세인 것과 맞물려 연예계에서도 잇따라 여자가 연상인 커플이 탄생하고 있다.

한두살 차이는 예사… 17~18세 차이 나기도

배우 최지우가 3월29일 서울 모처에서 1년여간 교제해온 연인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예식이 끝난 후 최지우가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1997년 ‘사랑해 누나’라는 노래가 나왔을 때만 해도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흔하지 않 았다. 그러나 2018년 현재는 사정이 다르 다. 한두살 연상은 티도 안 날 정도로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누나’와 사랑에 빠지는 연하 남이 이어진다.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식을 올린 최지우는 신랑에 대해 ‘평범한 직장인’이라고만 소개 해 궁금증을 키웠다. 나이 역시 함구했는데, 연예계에 따르면 신랑이 최지우보다 꽤 어 린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화촉을 밝힌 빅뱅의 태양(30)-배 우 민효린(32), 지난해 10월 첫딸을 얻은 가수 비(36)-배우 김태희(38), 첫아이 출산 을 앞둔 한중 커플 추자현(39)-위샤오광(于

曉光·37) 부부는 두살 차이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배우 송중기(33)-송혜 교(36), 2016년 결혼한 배우 안재현(31)구혜선(34) 부부는 세살 차이가 난다. 또 배우 진태현(37)-박시은(38)과 배우 정우 (37)-김유미(38) 부부는 한살 차이다. 여성이 1~3세 많은 커플은 연예계는 물론 이고 사회적으로도 이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사회적으로도 동갑 커플과 비슷하게 받아들여진다. 이제는 나이차가 그 이상이 돼야 ‘뉴스’다. 가수 백지영(42)은 9세 연하 배우 정석원 (33)과 결혼해 2016년 첫딸을 낳았다. 가 수 바다(38)는 10세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해 화촉을 밝혔다. 바다는 애초 신랑이 9세 연하라고 했으나 최근 방송에서 “사실은 10 세 연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 한혜진(37)-축구 스타 기성용(29), 배 우 김가연(46)-프로게이머 임요환(37)은 나란히 여덟살 차이가 난다. 이 두 부부는 또한 나란히 2015년 딸을 낳았다. 혼성그룹 룰라의 채리나(40)-야구선수 출 신 박용근(34) 부부는 6세 차이가 나고, 배 우 박해미(54)는 9세 연하의 남편과 재혼한 러브스토리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그런데 이 모두를 능가하는 커플이 있다. 현

성생활 잘하는 사람들의 과학적 배경 6 섹스 라이프는 더 이상 금기시되는 이야깃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일상 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평범한 대화 소재가 되고 있다. 꾸준한 성관계는 결혼 생활을 원만하 게 만들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 다. 그런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 은 일과 성의 균형을 유지하기 쉽지 않 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활동적인 섹스 라이프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 엇일까. 미국 ‘허프포스트’가 이 같은 생 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과학적인 이유 를 소개했다.

느긋하고 태연한 성격 성격은 삶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친 다. 능력 있고 성실한 사람도 조급한 성 격 하나로 일을 망친다. 좋은 사람들과 일할 기회를 독단적이고 지독한 성격 하 나로 망가뜨리기도 한다. 성격은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성격 연구저널에 실린 신혼부부들을 대상으 로 한 연구에 의하면 다른 사람에게 즐 거움을 주길 좋아하고 상냥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진 사람일수록 좀 더 성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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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경향을 보였다.

수면 보충 성관계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활 동이다.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성의학저 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수면을 통한 휴식 이 성욕을 강화시킨다는 점이 확인됐다. 반대로 성관계 후 휴식도 긍정적인 효과 가 있다. 성관계를 통해 분비되는 옥시 토신과 다른 스트레스 완화 물질들은 잠 을 자는 동안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잔류 효과가 일어난다.

‘사랑해’라는 말 감정적인 친밀감은 육체적인 친밀감으 로 이어진다. 성연구저널에 실린 연구 를 보면 성관계에 만족한 사람의 75% 는 파트너와 관계를 갖는 도중 “사랑해” 라는 말을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맨 틱한 분위기와 섹시한 대화 역시 관계의 만족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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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FRI, 6 Apr. 2018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전 기 자회견에서 한혜진ㆍ기성용 커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재 KBS 2TV 관찰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 에 출연 중인 가수 미나(46)-류필립(29) 부 부는 무려 17세 차이를 극복하고 올초 혼 인신고를 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평범하 지 않은 사랑과 결혼 생활을 가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또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42)은 무려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성과 올초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매거진 ‘바자’의 4월호 커버를 장식한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

연상연하 연인도 속속 탄생 배우 박신혜(28)는 한살 연하 배우 최태준 (27)과, 배우 오연서(31)는 두살 연하 배우 김범(29)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지난달 잇따라 밝혔다. 가수 아이비(36)와 8세 연하 뮤지컬 배우 고은성(28)은 한차례 결별했다 지난해 재 결합해 교제 중이고, 걸그룹 씨스타 출신 보 라(29)와 3세 연하인 그룹 빅스타의 필독 (26)도 열애 중이다.

왼쪽은 차범근 아들 차세찌 [우루사대웅제약 유튜브 캡처]ㅡ, 오른쪽은 배우 한채아

배우 신민아(34)는 5세 연하 김우빈(29)과 연인이고, 배우 한채아(36)는 차범근 전 축 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막내아들이자 4세 연 하인 차세찌(32)와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발 표했다. 또 빅뱅의 지드래곤(30)과 한살 연상의 애 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1)은 올초까 지 세 번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매번 “친구사이”라는 입장이지만 열애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에 앞서 배우 주원(30)과 가수 겸 배 우 보아(31), 배우 남주혁(24)과 배우 이 성경(28) 등도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가 헤 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계에서 한두살 차 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은 새롭지 않은 것 같다”며 “또한 예전에는 연상연하 커플이 조심스러웠다면 요즘에는 공개연애를 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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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실험정신 카마수트라가 유용한 순간이다. 성연 구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침대 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사람일 수록 성관계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크 다. 행복감은 성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 이다.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운동이 성생활을 더욱 원활하 게 만든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남성에 게 그렇다. 성의학저널에 실린 듀크대

학교의 논문에 의하면 운동을 즐겨하는 남성은 발기성 기능이 향상된다.

의무감 벗기 성관계는 즐거워야 한다. 의무적으로 하다보면 점점 흥미를 잃게 된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연구팀이 성관계를 커플들에게 과제처럼 요구하자 상당수 의 실험참가자들이 섹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성생활은 과 제나 일이 아니라 놀이나 게임처럼 즐 거워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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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윤상 “이번 한번으로 끝내긴 너무 아쉽네요”

“北 관객들 북한 노래에 특히 뜨거운 반응 보여” “조용필·서현 부상투혼…레드벨벳은 신세대 역할 훌륭하게” 공연 내내 적극적으로 호응하던 김 위원장 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윤 감독은 “노래 한 곡 끝날 때마다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 박수를 쳤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윤도현이 부른 ‘남자는 배 여자 는 항구’를 재미있어했다고 전했다. “’이거 어떤 편곡이냐, 듣던 거랑 다르다. 북 측에서도 좋아하는 곡’이라고 공연 관람 중 에 (김정은 위원장이) 얘기를 해서 YB밴드 가 특별히 편곡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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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과 관련해서는 사회를 본 서현과 조 용필이 감기가 심하게 걸린 듯했는데 우려 와 달리 공연을 잘 소화했다고 털어놨다. 윤 감독은 “어제(1일) 무대에서는 전혀 그 런 걸 못 느낄 만큼 열창을 해주셨고, 서현 씨도 무대에 올라가선 끝날 때까지 담대하 고 자연스럽게 말도 잘하고 해서 깜짝 놀랐 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단연 화제가 된 레드벨벳에 대해선 “세계 10개국 이상 차트에서 난리가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 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영상을 2일 공개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공연 시작 전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난 친구들이 (북한에) 오는 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돌 가수가 많이 왔으면 좋았을 테지만 북측에서 우려의 눈빛을 가졌던 것 도 사실이다”며 “가장 젊은 제너레이션(세 대)을 소개하는 역할을 레드벨벳이 훌륭하 게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일 오후 북측 삼지연관현악단과 함께 펼칠 남북 합동공연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윤 감독은 “북쪽의 편곡은 굉장히 화려하면 서도 힘이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저는 그

부분을 좀 더 서정적으로 풀어보고 싶었다. 서로의 접근법이 달라 짧은 준비 과정에서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시간이 가면서 차 츰 서로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삼지연관현악단의 방남 공연을 이 끌었던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북측에서는 우리 가수들이 북한 노래를 많이 불러주길 내심 바라는 분위기라고 했다. “그분들이 ‘우리가 남에 갔을 때는 당신들 노래 많이 불렀다. (남측도) 얼마나 많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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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했는지 기대하겠다’ 했을 때 미안했어요. 우리가 사실 북쪽 노래를 잘 모르잖아요. 다 음에 기회가 된다면 북쪽 음악을 우리식으 로 들려드리고 싶어요.” 윤 감독은 이번 공연에서 준비가 부족해 아 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아쉬워도 이런 분위기로 남북이 노래를 하고 기회가 되면 다음에는 우리 쪽 과 삼지연관현악단을 다 이용해 멋있는 (북 측) 가곡을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 다. 그런 걸 생각하면 이번 한 번으로 끝나 면 너무나 아쉬울 것 같아요.”

태권도로 하나 된 남과 북… 평양서 첫 합동시범 2일 오후 평양 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협력기원 북측 태권도시범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70년간 다른 길 걸어왔지만 뿌리는 하나 “南 다채로운 뮤지컬 같고 北 실전무예 같은 비장미” 10여 년 동안 가로막혔던 남북 교류의 물꼬 를 튼 태권도가 마침내 평양에서 남북 화합 의 장을 펼쳤다. 남측 세계태권도연맹(WT)과 북측 조선태 권도위원회 시범단의 공연이 2일 오후 평양 대극장 1천200여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 에서 열렸다.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일환 국가체 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 김경호 조선태권 도위원장 등 북측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관 람했으며, 우리측에선 도종환 문화체육관 광부 장관과 김일출 태권도시범단 총괄단

장이 참석했다. 시범공연은 남측 25분, 북측 30분, 남북 합 동 5분 등 총 60분 동안 진행됐다. 경쾌하고 속도감 있는 남측 공연과 힘과 비 장미가 느껴지는 북측 공연이 쉴새 없이 이 어지는 동안 관람석에선 박수와 탄성이 쏟 아졌다. ‘4월의 꽃(환희)’을 주제로 한 남측 시범은 유려하면서도 절도가 있는 승무 퍼포먼스로 시작해 ‘고향의 봄’에 맞춘 품새시범, 박진감 넘치는 호신술시범으로 이어졌다. 도복 띠로 눈을 가린 단원이 발차기로 공중

의 표적을 정확히 가격하자 객석에서 환호 성이 울렸다. 공연은 경쾌하게 편곡된 ‘아리 랑’을 배경음악으로 한 태권무와 화려한 고 공 발차기 격파 시범으로 마무리됐다. 뒤이은 북측 시범은 음악 없이 우렁찬 기합 소리에 맞춘 틀(품새) 시범으로 시작됐으 며, 위력적인 격파 시범과 실전을 방불케 하 는 호신술 시범이 주로 펼쳐졌다. 기왓장과 벽돌, 10㎝는 돼 보이는 두꺼운 송판이 종 잇조각처럼 부서져 흩어질 때마다 객석에서 환호성과 박수가 터졌다. 마지막으로 남과 북 3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에 올라 품새를 선보인 뒤 손을 흔들며 인사하자 관람객들이 일제히 일어나 길게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한 북측 관람객은 “태권도가 같긴 같구나.

내용이 좀 달라서 그렇지 남북이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태권도시범단의 평양 방문은 16년 만 이자 분단 이후 두 번째다. 2002년 남북장 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대한태권도협회가 평 양 태권도전당에서 두 차례 단독시범 공연 을 선보인 바 있다. 남북 합동시범은 이번 이 처음이다. 태권도는 남북 모두의 국기(國技)로 뿌리는 하나지만 분단 후 70여 년간 서로 다른 길 을 걸어왔다. 남측 태권도가 WT를 중심으 로 올림픽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며 변화해온 반면 국제태권도연맹(ITF)이 주축이 된 북 측은 ‘무도’로서 태권도의 원형을 유지하며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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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왼쪽 세번째부 터), 도종환 문체부 장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참석자들이 ‘다시 만납시다’를 같이 부르고 있다.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 공연을 마친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천만이 함께 부른 통일노래…평양 남북합동공연 ‘감동의 무대’ 도종환 장관-김영철 부위원장 손잡고 ‘우리의 소원’ 합창 현송월 단장 “훈련 부족했는데도 실수 없이 공연 너무 잘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이자, 화제를 낳 았던 삼지연관현악단의 지난 2월 방남 공연 에 대한 답방 행사로 마련됐다. 1만2천여 석의 공연장을 가득 북측 관객들 앞에서 펼쳐진 공연은 오후 3시 30분(한국 시간)부터 2시간여 이어진 뒤 긴 여운을 남 긴 채 막을 내렸다. 공연 후반 이선희, 최진희, 백지영, 정인, 알 리, 서현, 레드벨벳과 북측 여가수들이 삼지 연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한라산도 독도 도 내 조국입니다’라는 가사가 담긴 북측 노 래 ‘백두와 한나(한라)는 내 조국’을 부르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남북 출연진 모두가 무대에 올라 피날 레 송으로 ‘우리의 소원’, ‘다시 만납시다’를 부를 때, 도종환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 등 남북 요인들이 일어나 함께 손을 잡고 노래 하고 관객 1만2천여 명이 일제히 기립박수 로 호응하는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10분 이상 관객들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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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멈추지 않았다. 현송월 단장은 공연 직후 소감을 묻는 남 측 취재진에게 “공연이 잘된 것 같다. 훈련 이 많지 않았고 거의 반나절 했는데도 남북 가수들이 실수 하나 없이 너무 잘했다. (남 북이) 같이 부른 부분이 가장 좋았다”며 만 족해했다. 이날 무대는 남북 합동공연인 만큼 지난 1 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단독공연 때보다 규모가 2배 정도 커졌다. 무대 왼편 에는 삼지연관현악단의 연주석이, 오른편 에는 위대한 탄생 밴드가 자리했다. 무대 정면의 대형화면 양옆과 관람석 뒷벽은 남 북 화합을 상징하는 커다란 한반도기로 장 식됐다. 공연은 공동 사회를 맡은 서현과 북측 방송 원(아나운서) 최효성의 ‘우리는 하나’라는 힘찬 외침과 함께 시작됐다. 정인과 알리는 각각 ‘오르막길’, ‘펑펑’을 부 른 뒤 북측 여가수 2명과 ‘동그라미 그리려 다 무심코 그린 얼굴’로 시작하는 ‘얼굴’을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레드벨벳이 열창하고 있다.

함께 불렀다. 서현은 북측의 인기가요 ‘푸른 버드나무’를, 레드벨벳은 경쾌한 안무를 곁 들인 ‘빨간맛’을 선보였다. 실향민 부모를 둔 강산에는 함경도 청취가 가득한 ‘라구요’를 부른 뒤 눈물을 글썽였고, 이어 ‘넌 할 수 있어’를 불렀다. 북측에서도 애창하는 최진희의 ‘사랑의 미 로’와 ‘뒤늦은 후회’,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

럼’, ‘잊지 말아요’가 이어지면서 공연장 분 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이선희가 삼지연관현악단 방남 공연에 참여 했던 북측 여가수 김옥주와 손을 맞잡고 ‘J 에게’를 부르자 객석에서 리듬에 맞춘 박수 가 터졌으며,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자 환 호성이 쏟아졌다. 공연 중간중간 이산가족상봉부터 평창동 32 면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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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까지 남 북 문화·체육 교류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 이 흘렀다. YB밴드는 록 버전으로 편곡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1178’을 불렀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60여 명의 삼지연관현 악단 단원들과 북측 여가수 5명은 ‘눈물 젖 은 두만강’, ‘아리랑 고개’, ‘락화유수’, ‘동무

생각’ 등 민족의 동질성을 강조하는 계몽기 가요를 메들리로 들려줬다. 2005년 평양 단독콘서트를 열었던 조용필 과 위대한 탄생은 ‘친구여’와 ‘모나리자’를 선사했다. 공연 후 한 북측 관객은 “참 좋았다. 조용필 선생이 잘하시더라. 노래를 들어보긴 했는 데 보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2005년 조용

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 이며, 이번처럼 남북이 합동공연을 펼친 것은 2003년 류경정주영체 육관 개관 기념 통일음 악회 이후 15년 만이다. 류경정주영체육관은 현 대그룹과 북측이 협력 해 2003년 준공한 총 1 만2천석 규모의 종합체 육관이다.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이선희가 북측 가수와 열창하고 있다.

NEWS VISUAL

공연 준비하는 남북합동공연 대표자들 남측 윤상 음악감독(왼쪽부 터),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 관과 북측 현송월 삼지연관현 악단장이 3일 평양 류경정주 영체육관에서 남북합동공연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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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장암, 적색육 섭취 줄여야

대장 내시경 시술 모습

붉은 빛을 띠는 고기, 즉 적색육 섭취를 줄이면 여성의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 대학교와 스페인 바스크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3만2147명의 영국 여성을 대상 으로 한 코호트 연구(전향적 추적 조사 연구)의 자료를 토대로 여성의 식습관과 대장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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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이 코호트 연구는 평균 17년 동안 진행 된 것으로 연구 시작 시점에서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2세였다. 연구 기간 동안 462명이 대장암에 걸렸는데 172명은 근위부(대장 방향) 대장암, 119명은 원 위부(항문 방향) 대장암, 152명은 직장 암 등으로 진단됐다. 연구팀이 이들을 식습관에 따라 분석 한 결과, 65%가 적색육을 먹는 그룹으 로, 3%는 가금류를 먹는 그룹으로 분

류됐다. 13%는 생선을 먹는 그룹으로, 19%는 채식주의자로 나눠졌다. 가금류나 생선, 채식주의자 그룹의 여 성은 적색육 그룹에 비해 더 젊었으며 체질량지수(BMI)가 낮고, 더 활동적이 었다. 연구팀의 디에고 라다 페르난데스 데 요 레구이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적색육 대 신 채소나 통곡물 등의 섭취를 늘리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 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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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의 중심지, 골드코스트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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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차이나타운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for supporting our local business in the Chinatown Gold Coast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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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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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간호사의 좌충우돌 건강 이야기 / 신계원 벌크 빌링의 진짜 의미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안고 바다를 건너 호 주로 온다.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일어난 후 자기 뜻과는 상관 없이 배에 실려온 사람들 부터, 좀 더 편리한 혹은 좀 더 의미 있는 삶 을 꿈꾸며 자기 발로 찾아온 사람들에 이르 기까지 모두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이 땅 에 자리잡았다. 호주의 공중 보건 체계는 바다를 건너 새로 운 땅에 발을 디딘 사람들의 건강을 관리하 지 않으면 이미 정착한 사람들의 건강을 해

칠 수 있다는 사회적 필요에 그 뿌리를 둔 다.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고 인구가 급격 히 도시로 유입하여 위생 상태를 나쁘게 만 드는 것을 막기 위해 검역 정책 아래 병원 시설에 이민자를 격리한 것이 호주가 짧은 역사 속에서 체계적인 보편적 보건 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된 배경이다. 외국인이 호주 입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서 자국 내에서 이루어진 기본적인 건강 검 진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 요즘에는 그러한 과학적 검역이 필요 없다. 호주의 땅에 발을 붙인 다음에 병원 시설에 갇혀 검역의 통제 를 받았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의 외국인은 호주에 도착하고 나서 메디케어 카드를 받

기 전까지 새로운 의미에서의 사회적 검역 을 겪는다. 호주의 정부와 이민성은 영주권 을 원하는 모든 지원자의 신상을 철저하게 살펴본 후, 그 사람이 호주 사회의 일원으로 서 살아갈 수 있겠다라는 가능성을 본 다음 에야 아플 때마다 자유롭게 내밀 수 있는 그 린 카드, 메디케어 카드를 지급한다. 영주권 을 허락한다는 통지를 받은 다음에 도대체 이 영주권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살짝 헷갈려 하는 한국인은 메디케어 카드에 박 힌 자신의 이름을 보는 순간 호주에서의 자 신의 사회적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을 깨닫 는다. 이제부터는 하루 치료비가 한국돈으 로 백만원이 넘는 공립 병원에 입원해도 이 카드 한 장이면 퇴원할 때까지 치료비가 무

료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오랜 시간에 걸 친 노력 끝에 이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졌구나 하는 감회가 밀려 들어온다. 하지만 공립 병원과는 달리 그린 카드의 마 법이 통하지 않는 곳이 있다. 사립 병원과 메디컬 센터 혹은 클리닉이 그것이다. 공립 병원의 대체재로서의 사립 병원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사립 병원 에 가지 않는다 해도 공립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다. 그러나 간단한 항생제의 처방을 위해서 혹은 전문 의 추천을 위해서 클리닉을 방문해 지피에 게 치료를 받는 것은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호주의 클리

벌크빌링으로 운영 되는 골드코스트 사우스 포트의 메디칼 센터

NEWS STORY

심장 건강 지키려면 ‘만성 염증’ 줄여야

바깥에서 몸 안으로 유해 세균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보호 목적으로 염증 반 응을 일으킨다. 일시적인 반응에 그친다면 괜찮지만 만성화된다면 생활습관 을 개선해 염증 수치를 떨어뜨려야 한다.

손가락이 베였다면 면역체계는 백혈구를 내 보내 열린 상처의 치유를 돕는다. 이 같은 치유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염증 반응이 일 어난다. 이처럼 단기간 일어나는 염증 반응 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반응이다. 그런데 염증이 일시적인 반응에 그치지 않 고 오랫동안 지속될 때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장기간 체내에 머물러있는 염증은 고혈압, 뇌졸중 등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는데, 이러 한 염증은 동맥을 좁히거나 막는 원인이 돼 심장마비 위험률을 높인다. 만성 염증 수치를 낮춰야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단 설명이다. 그렇다면 몸속 염증 수치 를 떨어뜨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신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자주 일어 서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 유니버시티 칼리 지 런던의 연구를 보면 나이가 들면 근육량 이 줄어드는 등의 신체변화로 체내 염증 수 치가 늘어난다. 다행히 이를 극복하는 방법 이 있는데 바로 운동이다. 주 5회 30분씩 중간 강도 운동을 하면 염증 수치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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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생선에 든 건강한 지방,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을 골고루 먹 을 수 있는 지중해식 식단이 특히 염증 수치 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식사 방법으 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정제된 곡물, 설탕, 트랜스지방 등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염증 수치가 올 라가게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진다. 긴장을 완화하고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한 이유다. 신체 건강과 더불어 정신 건강까지 함께 돌봐야 몸속 염 증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취미 활동을 한다거나 가족 혹은 친 구와 즐겁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혈관 경직도와 노화가 줄어 염증 수 치가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적당한 음주와 금연 역시 필수다. 특히 흡연 은 동맥 내 침착물이 쌓여 만성 염증을 일으 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담배는 필히 멀리하도록 한다.


77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FRI, 6 Apr. 2018

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서 갭을 받는 프랙 티스에 가야 한다면 ‘주머니 속에서 나오는 돈’을 더 내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어떤 경 영 방침으로 환자에게 진료비를 지불할 것 인가가 운영자의 자유인 것처럼, 어느 프랙 티스에 가서 진료를 받을 것인가 역시 환자 의 자유다. 그렇다면 각각의 프랙티스는 어떤 기준으 로 벌크 빌링 여부를 결정할까. 운영자는 수 익 창출의 효용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운영 모 델을 취사 선택한다. 진료비의 부담이 없 는 벌크 빌링 프랙티스에는 더 많은 수의 환 자가 모여들 것이고 갭을 받는 프랙티스는 그 곳에서 진료 받기를 특정적으로 선호하 는 환자가 찾아들 것이다. 어떤 환자를 잠재 적 고객으로 선택할 것인가에 따라 벌크 빌 링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운영자는 시장

의 추이에 따라 벌크 빌링을 할 것인지 아 닌지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사회 적 함의도 숨어 있다. 벌크 빌링은 저소득층 의 진료 기회를 넓혀 준다는 측면에서 보편 적 복지에 기여하지만 낮은 문턱은 거꾸로 과잉 진료를 유도할 수 있다. 갭을 지불하는 프랙티스에는 진료가 꼭 필요한 환자가 찾 아오므로 메디케어 베네핏이라는 공동체 전 체의 사회적 자본이 더 효율적으로 분배된 다. 어느 편이 환자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성 증진에 유리한지 결론 내리는 것은 쉽지 않 다. 경제적 맥락과 사회적 맥락이 복잡하고 역동적으로 맞물려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 료 서비스에의 자유로운 접근이 가져다 주 는 편리함 그리고 메디케어라는 공동체 자 산의 장기적 보존이라는 서로 양보할 수 없 는 두 개의 가치가 균형 있게 조화되기까지, 개인과 사회가 협력하여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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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어느 클리닉의 대기실에 앉아 차 례를 기다리고 있다가 시드니에서 브리즈번 으로 이사 왔다는 한국인 환자가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것을 보 았다. 그 환자는 시드니에서 클리닉을 다닐 때에는 단 한 번도 진료비를 낸 적이 없다면 서 무언가가 잘못 된 것이 아닌지를 계속 물 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지출을 해야 한다 는 사실도 당황스러웠겠지만, 호주 땅에서 꽤나 오래 살며 이 사회를 속속들이 알고 있 다고 생각하다가 자신이 그 동안 알지 못했 던 새로운 면모를 접한 것에 더 아찔해 하는 듯 했다. 직원은 환자에게 벌크 빌링이라는 용어를 말해 주며 이 클리닉은 벌크 빌링 프 랙티스가 아니기 때문에 의사가 책정한 만 큼의 진료비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환 자는 이 말을 끝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 다. 클리닉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그 환자는 돈을 내고 내지 않고의 차이가 시드니와 브 리즈번의 차이라고 믿는 듯한 눈치였다.

벌크 빌링 프랙티스는 진료비가 오로지 메 디케어 베네핏, 즉 호주의 경제 인구가 내는 세금에 의해 지불되는 의료 기관이다. 커먼 웰스 정부가 지원하는 베네핏으로만 운영 하는 프랙티스에는 지피 클리닉, 전문의 클 리닉, 그리고 혈액 검사 랩 등이 있다. 벌크 빌링 프랙티스라고 하는 문구가 간판에 걸 려 있는 곳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 자가 진료비를 내지 않는다. 호주 정부는 거 둬 들인 세금을 지원금으로 주는 정책을 시 행하고 있지만, 각자의 의료 산업 주체가 정 부가 지원하는 만큼의 진료비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프랙티스 의 의료 철학이나 경영 모델에 따라 어느 정 도의 진료비를 더 받겠다고 하면 환자는 프 랙티스를 떠나기 전에 소위 말하는 ‘주머니 속에서 나오는 돈(out of pocket money)’, 즉 갭(gap) 이라고 하는 진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어느 곳에서 진료를 받는지는 오로지 환자의 선택이다. 가령 벌크 빌링 프랙티스 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게다가 그 곳에서 일하는 의료인들과의 호흡도 만족 스럽다면 어느 프랙티스를 갈 것인가를 고 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집에서 걸 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갭을 받는 프랙티스 가 있고 가장 가까운 벌크 빌링 프랙티스까 지는 한참 운전해서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혹은 자신의 건강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의

Bulk Billing Clinic

닉을 경험해 본 한국인은 두 가지 상반되는 상황을 접한다. 어떤 클리닉에서는 그린 카 드를 내밀어도 여전히 돈을 내야 한다. 그런 가 하면 어떤 클리닉에서는 일체의 돈 이야 기를 듣지 않고 자리를 뜰 수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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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섭외 뒷얘기… “싸이는 그림 튀어서, 방탄은 일정탓”

1일 오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 서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열린 ‘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서 서현이 사회를 보 고 있다.

1일 평양의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의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리허설에서 조용필 등이 ‘우리의 소원’을 부르고 있다.

정부지원단 관계자 밝혀… “서현, 삼지연 공연 때 조건 응해줘” 정부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싸이는 이쪽(북측)이 생각하는 그림에 튀어서, 방 탄소년단은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 고 출연진 섭외 뒷얘기를 밝혔다. 정부지원단 관계자는 예술단의 첫 공연이 열린 지난 1일 방북단 숙소인 고려호텔 남 측 기자단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합류를 희 망했던 가수로 싸이를 꼽으며 “이쪽이 생각 하는 그림이 있고 그 그림에 너무 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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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냐(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 섭외에 대해서는 “일정 때문에”라고 짧게 답했다. 당초 우리 예술단의 명단이 공개되자 일각 에서 지금의 대중음악 시장을 반영할 K팝 대표 주자인 싸이와 방탄소년단이 합류해 야 한다는 여론이 나왔고, 실제 정부는 그중 싸이의 합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북 측이 난색을 표해 성사되지 못했다. 특히 이

전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남녀 아이돌 그룹이 한팀씩 포함됐던 전례가 있어 레드 벨벳 외에 보이그룹의 합류가 점쳐졌고, 방 탄소년단에 대한 소문이 암암리에 흘러나오 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의 서울 무대에 오른 서현의 출연 과정을 예 로 들면서 싸이의 불발 배경이 같은 맥락이 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삼지연관현악단 (서울 공연) 때 왜 서현 씨였나. 여러 가수에게 제안했는데 저희 조건으로 하겠다는 분이 서현 씨였고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조건은 본인 노래를 못하고 삼지연관 현악단의 고유 레퍼토리에 맞춰 두 곡을 하

는 것이었다”며 “서현 씨 외에 다른 보컬들 은 본인 노래를 한 곡 넣어달라는 조건이 있 었다. 양측 다 일리 있다고 본다. 삼지연관 현악단 쪽은 전체 구성한 곡에 (우리가) 들 어가는 것이니 망칠 수 없다고…”라며 싸이 도 마찬가지로 북측이 생각한 그림에 맞지 않았다는 점을 에둘러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관심을 갖 고 참여해준 가수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 다. 이 관계자는 “삼지연관현악단에서 남측 국민 정서를 반영해 부른 노래를 불렀던 분 들, 평양 (공연) 경험 있는 분들,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분들 위주로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가수들이 각자의 일정을 어렵 게 조정해 참여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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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청곡 ‘뒤늦은 후회’ 화제…윤상 “북한서 인기곡” 최진희, 북 요청에 예술단 공연서 불러…국내 포털 검색어 1위에

라고 요청받은 곡이라고 들었다”고 말하기 도 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은 후회’는 3일 국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음악사이트 멜론에서도 실시간 급상승 곡 1 위를 차지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노래는 오빠 장현이 작사하고, 여동생 장 덕이 작곡해 함께 부른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이다. ‘창밖에 내리는/ 빗물소리에/ 마음이 외로워 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

니까요’란 가사로 시작해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 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란 노랫 말이 후렴구에 담겼다. 노래와 함께 원곡 가수에 대한 관심도 생겨 났다. 1975년 데뷔한 장현과 장덕은 1976 년 현이와덕이를 결성했고 이후 각자 솔로 활동을 하다가 1985년 재결합해 ‘너나 좋 아해 나너 좋아해’ 등을 히트시켰다. 안타깝 게도 남매가 1990년 잇달아 요절하는 비운 을 맞았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영상을 2일 공개했다. 사진은 공연이 끝난 뒤 김 위원장이 가수 최진희와 악수하는 모습.

“’뒤늦은 후회’는 여기서(북한에서) 너무 좋 아하는 노래예요. 그 노래가 나올 때 분위기 가 너무 좋았는데 남측 곡 중에서 인기가 너 무 많은 곡이래요.” 방북 예술단을 이끄는 윤상 음악감독은 지 난 2일 밤 평양 고려호텔에서 우리 취재진 을 만나 북측이 최진희가 부른 ‘뒤늦은 후 회’를 따로 요청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 했다. 최진희는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 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에서 자신의 대표곡 ‘사랑 의 미로’와 함께 현이와덕이의 ‘뒤늦은 후회’ 를 불렀다. 윤상 음악감독은 “그 곡이 최진희 선배의 특 화된 창법과 너무 맞는 곡이다. 세미 트로 트라고 해야 하나”라며 “아주 옛날 곡임에 도 불구하고 좋아하니까 다른 가수들보다 최진희 선배가 부르는 게 좋지 않을까…”라 고 설명했다.

‘뒤늦은 후회’는 남매가수 현이와덕이가 1985년 발매한 2집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 해’에 수록된 노래다. 의외의 선곡에 관심이 모아지자 최진희는 이 노래를 부른 배경을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일 평양에 온 우리 취재진에게 “ 처음에 나는 내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 사랑의 미로’를 부르고 다른 노래도 부르고 싶었지만, 준비하는 측에서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다”면서 “나는 그 노래가 뭔지 도 모르고 왜 내 노래도 아닌 걸 불러야 하 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어제 김정은 (북한 노동 당) 위원장께서 내려와 저랑 악수를 하는데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서, 아! 왜 나더러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는지 알겠더라”라고 설명했다. 실제 방북길에 오르기 전 공연 연습날 만 난 최진희는 “’뒤늦은 후회’를 잘 알지 못하 고 불러본 적도 없다”며 “북측에서 불러달

이민정책의 변화가 주택수요를 감소시킬 수도

최근 발표된 호주통계청의 자료에 의하 면 호주인구가 2천 5백만명을 향해 빠르 게 다가가고 있으며, 2017년 9월까지 12 개월 동안 395,61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가를 부동산시장 관점 에서 보면 주택수요가 그만큼 늘어난다 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 안 인구가 장기평균선보다 빠르게 증가한 Victoria, NSW, ACT 그리고Tasmania 는 주택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였고, 인구 가 장기평균선보다 느리게 증가한 나머지 주들은 주택시장의 성장이 더디었던 것으 로 나타났다. 2017년 9월까지 12개월 동안 증가한 국 내인구의 63.2%는 해외이민자의 순유입 이었으며, 나머지 37%는 자연 증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이민자들 의 대부분은 NSW (39.5%)와 Victoria (35.4%)에 집중적으로 정착하였으며, 해 외이민자의 비중이 이 두 주에서 이렇게 높았던 적은 1981년 6월 이후 처음인 것 으로 나타났다. 이전 국내 인구증가에서 해외이민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08년 초부터 2009년 말까지 이며, 이 당시 금융위기로 세계적인 경제는 어려웠

지만 호주는 자원산업의 붐으로 경제가 활황 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Big Australia’가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 대한 논의는 별개로 하더라도 분명한 사실은 해외이민자의 순유입이 집중되고 있 는 이 두 주에 이민자의 유입이 둔화되면 주택 시장이 위험에 처할 가망성이 높을 것으로 보 여진다. 특히 타주로부터의 인구유입과 자연 적 인구증가분이 낮은 NSW의 경우 그 위험성 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9월까지 12 개월 동안 NSW 인구증가의 80%는 해외 이 민자였으며, 그 나머지는 33%의 자연증가분 과 -13%의 타주로의 인구유출인 것으로 나 타났다. Victoria와 NSW를 제외한 대부분의 다른 주 들은 인구증가가 이민자유입, 자연증가, 타주 유입 모두 비슷한 비중으로 이 세가지 요소 모 두에서 주택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만약 다음 연방선거를 통해 이민정책 이 강화될 경우 시드니와 멜버른의 주택매매 및 임대시장은 모두 위축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나마 멜버른은 타주로부터의 인구유입에 의 한 인구증가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민정책 변 화로 인한 주택시장의 영향이 시드니보다는 덜 할 것으로 보여 진다.

Disclaimer ‘현이와덕이’로 활동한 장덕과 장현(우측) 44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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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피랍 이틀후 문무대왕함 출동에 “국민 안전확인 필요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우리 국민 3명이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 납치된 지 이틀 만에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출동한 데 대해 당시 피랍 국민의 안전확인이 우선적인 상황이었다고 2일 밝혔다.

노 실장은 “청해부대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석방을 지원하기 위해 인근 해역으로 계획 대로 이동 중”이라며 “이동 중에 우방국의 협력을 받아 군수지원 문제를 해결할 예정” 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문무대왕함 긴급 출동 결정에 대해서 는 “(합참) 의장의 건의에 의해 통수권자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노 실장은 브리핑한 지 약 4시간 뒤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발언에 사실과 달 라 바로잡을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3월 27일 새벽 합참의장이 상부 지시 에 대비해 청해부대가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며 “저는 그것 을 통수권자에게 광의의 건의를 한 행위로 판단하고 그렇게(의장 건의에 따라 통수권 자가 지시했다고) 답변했는데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합참은 별도의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순방 중 가

문무대왕함

나 해역에서 납치된 마린 711호 사건에 관 해 보고를 받고 3월 28일 새벽 귀국 직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청해부대를 피랍 해역으로 급파해 납치된 우리 국민의 안전 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고 밝혔다. 합참은 “문무대왕함은 현재 탄자니아 인근

해역을 통과하고 있으며 4월 16일경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미 군이 연합훈련을 시작한 데 대한 북한 군 특이 동향에 관한 질문에 “아직 특이 동 향은 없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다” 고 답했다.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이 지난 26일(현지시간)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 의해 납치돼 현재 소 재 불명 상태라고 정부가 31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경 아 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우리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 마린 711호가 피랍된 것으로 추정돼 현재 우리 국민 3명의 소재를 최대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문무대왕함이 피랍 이틀 만인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긴급 출동한 게 ‘지 연 출발’ 아니냐는 질문에 “피랍 국민의 안 전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던 조치였고 관련 부처의 대응 매뉴얼에 따라서 결정된 사안” 이라고 답했다. 노 실장은 “피랍 추정 작전지역은 (문무대 왕함이 주둔하는) 살랄라항으로부터 상당 히 떨어져 있다. 관련 부처에서 제일 중요 한 긴급 임무가 피랍 선원의 안전과 위치 확 인이었을 것”이라며 “즉각 이동한다는 문제 에 방점을 둘 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안전확 인이 우선이었다는 사항을 먼저 이해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무대왕함은 긴급 출동을 앞두고) 출동 대비태세와 현장으로 이동할 준비, 우 방국과 관련 지역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 며 만반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다”고 강 조했다.

‘피랍 보도유예 요청했다가 전격공개’ 외교부 대응 논란 당국자 “외신이 보도한 상황 감안…단호한 의지표명” 설명 일각에선 납치세력 악용할 우려 지적도

가나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3명 의 피랍 사건에 대해 외교부가 언론에 보도 자제 요청을 했다가 나흘 만에 엠바고 요구 를 철회하고 사건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적절 성 논란이 제기됐다. 46

외교부 당국자는 최종 구출시까지 엠바고 (보도 유예)를 전제로 발생 다음날인 지난 달 27일 출입 기자들에게 사건을 설명했다. 엠바고를 요구한 것은 피랍 국민의 신변안 전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기자들은 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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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FRI, 6 Apr. 2018

를 수용해 보도를 하지 않았다. 여기까지는 과거 해외 피랍 사건시 언론 대응 관행과 다 를 게 없었다. 그랬던 외교부는 주말인 지난달 31일 돌연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피랍 사실을 전격적으로 공개하고, 현장에 문무대왕함을 파견중인 사실을 밝혔다. 피 랍 국민의 위치와 안전 여부, 납치세력의 정 체와 요구사항 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서 나온 이례적 대응이었다. 이에 대해 2일 외교부 당국자는 사건 장기 화 가능성, 외신에 이미 보도되고 국내 트위 터에도 공개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 고 밝혔다. 또 단호한 대응 의지 표명 측면, 특히 문무대왕함 파견 공개를 통한 납치 세 력에 대한 압박 효과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발표와 그에 따 른 언론의 대대적 보도로 사건에 대한 주목 도가 커지면 정부의 대응에 어려움을 초래 할 수 있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언론 보도에 의해 피랍자를 빨리 구하라는 여론의 대정부 압박이 커지면 그것을 이용 해 납치 세력이 억류를 장기화하거나 터무 니없이 높은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납치 세력이 한국인을 억류한 상황에서 한국 언론인과

인터뷰를 한 경우도 있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피 랍된 경우 언론은 국민에게 알려야 하는 의 무를 일시 유예한 채 정부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도 유예에 협조를 하는 것이 보 통이었다. ‘외교부 해외피랍사건 매뉴얼’도 피랍자 안전을 위해 보도 통제를 요청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외신들의 보도를 공개 이유로 거론한 것도 논란의 대상이다. 과거 외교부는 엠바고가 걸린 상황에서 외신이 보도를 하더라도 보 도가 국내에서 대대적으로 확산돼 납치세 력이 국내 여론 비등을 이용하는 상황을 막 기 위해 언론에 계속 엠바고를 유지해줄 것 을 요구했었기 때문이다. 영사 분야에 오래 근무했던 한 전직 대사는 2일 “과거 한 선박 납치 사건 때도 일부 언 론 등이 보도를 했지만 어느 시점까지는 계 속 엠바고를 유지했다”며 그 이유는 납치 세력의 국내 여론 악용을 막기 위함이었다 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그간의 관행과 다른 대응 을 한 배경에 대해 “(엠바고를) 유지하는 것 이 바람직한지 아닌지 장단점을 상당히 고 심했다”고 말했다.

피랍 마린 711호, 4년 전에도 가나 해역서 해적에 납치돼

체포된 아프리카의 해적

마리나 교역 관계자도 “가나 해역으로 선원 들을 보낸 지 12년 정도 되는데 배를 버리 고 선원만 피랍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 고 설명했다. 원양어선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나 해역에 서 참치잡이 어선 등 한국인이 실소유주 역 할을 하는 선박 15척 정도가 조업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가나 해역에서는 가나 국적 선박이 아니면 어업 활동을 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가나인을 법정 대리인으로 해 대 표로 등록하고 실제로 한국인이 선주 역할 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마린 711호의 선사도 가나인을 법인 대표 로 등록하고 한국 교민이 실질적으로 운영 하는 형태로 알려졌다. 마리나 교역 측은 “선주 측에서 현지인을 통 해 협상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해적들의 접 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 다”고 전했다.

해적들, 해군 쫓아오자 하루 만에 어선 버리고 도주 가나 해역 선박 유류 노린 해적 많아…선원 피랍은 이례적 나 해적들이 마린 711호에 있던 기름 등을 가져갔다. 1981년도부터 5년 전까지 가나 해역에서 배를 탔던 선원 A 씨는 “가나 해역은 기름 을 목적으로 접근해오는 해적들에게 항상 노출돼 있어 선원들에게는 소말리아 해역 과 함께 위험한 지역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 며 “나아지리아 반군들이 선박 유류 탈취를 목적으로 해적으로 활동하는 지역으로 알 려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를 타고 있으면 유조선 등이 해적 에게 피랍되는 소식을 수시로 접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4년 8월 3일에는 한국인 선원 2명이 탄 유류공급선 1척이 가나 해역에 서 해적에 피랍됐다가 8일 만에 석방된 사 례도 있다. 과거 사례로 볼 때 나이지리아 해적이 기름 과 금품을 목적으로 마린 711호를 피랍 했 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해적이 한국인 선원 3명을 스피드보트에 태워서 사라진 점이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A 씨는 “보통 가나 해역에서 활동하는 해적 은 기름과 어획물, 식량 등을 훔친 후 도망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처럼 선원을 데리고 사라진 경우는 처음 접하는 소식”이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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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해역에서 어선 마린 711호가 해적에 납치돼 선장 등 우리 국민 3명이 실종된 것 과 관련해 납치 세력의 신원과 구체적인 요 구사항 등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4 년 전에도 동일 어선이 가나 해역에서 해적 에 피랍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마린 711호 선원송출회사인 마리나교 역에 따르면 2014년 6월 4일 오전(현지시 간) 마린 711호가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 피 랍됐다. 피랍 당시 배에는 선장, 기관사, 조리장 등 한국인 3명이 타고 있었다. 당시 선사 측은 위성항법장치(GPS)상 어 선이 정해진 항로를 이탈하고 통신이 끊기 는 등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자 당국에 신 고했다. 이 어선 인근에 있던 다른 선박들이 육안으 로 본 결과 해적에 납치된 것 같다는 첩보도 접수됐었다. 당시 외교부는 관련 신고가 접수되자 관계 부처 대책반을 구성하고 나이지리아 및 베 냉 당국과 공조해 이 어선을 추적했다. 배넹 및 나이지리아 해군은 GPS를 통해 확 보된 어선 위치를 토대로 해적들을 쫓아갔 으며 추적당하던 해적들은 6월 5일 오후 3 시께(한국시간 5일 자정) 어선을 나이지리 아 인근 해상에 버리고 도주했다. 당시 선장 등 한국인 3명은 모두 무사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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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누구도 4·3 폄훼 안돼…정부가 책임있게 해나갈것” 4·3 유족과 오찬… “완전한 해결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희망 계기” “우리 정부가 다 못하면 다음 정부가 이을 것…됐다고 할 때까지 할 것”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는 누구도 4·3을 부정 하거나 폄훼하거나 또는 모욕하는 일이 없 도록 4·3의 진실이 똑바로 서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만약 우리 정부가 다 해내지 못한다면 다음 정부가 이어갈 것이며, 4·3

진실이 온 세상에 드러나고 제주도민께서 이제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해 나갈 것”이 라며 “그렇게 하기 위해 앞으로 우리가 해 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4·3 70주년 추념 식에 참석한 데 이어 유족·희생자들과 별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4ㆍ3 생존자와 유족 위로 오찬에서 찾아온 4ㆍ3유족회 김을생 할머니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4·3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4ㆍ3 생존자와 유족 위로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우리가 똑바로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 도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는 희망을 유족들과 희생자들이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책임 있 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4·3 추념식 참석 후 라마 다플라자 제주호텔에서 가진 4·3 유족 등과 의 오찬 간담회에서 “저는 오늘 추념사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다 드렸다. 오늘 대 통령의 추념사가 우리 유족, 생존 희생자들, 제주도민께 정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로 만나는 이런 자리를 갖게 돼서 정말 특 별하게 더 반갑다”며 “한편으로는 제가 ‘약 속을 지키게 됐구나’라는 안도감도 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꽃 도 만발하고 정말 많은 분이 함께해주셔서 이제는 4·3의 서러움을 넘어 평화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 아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또 “대통령이 유족과 희생자들에게 식사 한 번 대접하고 여러분에게 (얘기를) 할 수 있 는 자리 마련하기 위해서 이 자리가 준비된 것”이라며 “오늘 열심히 듣는 자리로 여기겠

이효리, 4·3희생자 추념식 예정대로 모습 드러내 가수 이효리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청와대와 제주도청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날 열리는 70주 년 4·3 추념식에서 행사 주제 를 전달하는 내레이션을 맡았 으며,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본명 조윤석·42)이 기념 공연 을 한다. 앞서 자신을 희생자 유가족이 라 밝힌 한 누리꾼이 이효리 팬카페에 4.3 희생자 추념식 48

에 참석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효리는 예 정대로 행사에 참석했다. 사회 는 KBS 제주방송총국 한승훈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가수들이 추념식 본행사에 참 여하는 건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 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 옛날 끔찍했던 얘기도, 서러웠던 얘기도 좋고 앞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 정부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도 좋고, 편하 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청와 대 식구들, 국회의원들, 추미애 당 대표, 우 원식 원내대표도 오셨기 때문에 말씀을 주 시면 다들 열심히 듣고 가서 책임 있게 해 나갈 것”이라며 “4·3의 완전한 해결의 절반 은 정부의 몫이지만 절반은 국회가 할 몫으 로, 국회와 함께 열심히 해서 끝까지 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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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4·3 완전한 해결” 약속에 눈시울 붉힌 유족들 잠들지 않는 남도 합창, 풍성한 추모공연…예년과 달라진 분위기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유가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3일 열린 70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는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유족과 도민을 위 로했다. 매년 4월 3일 희망을 안고 추념식장을 찾았 다가 실망감을 안고 돌아가곤 했던 유족들 은 올해 대통령이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 속한 데 대해 반가워하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올해는 유족 합창단과 연예인 등이 대 거 참여한 추모공연과 시 낭송도 펼쳐져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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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식 행사를 예년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가슴 미어지지만 좋다”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오늘, 이날이 가슴 이 미어지지만 좋네요.” 제70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은 유가족 을 비롯한 제주도민에게 ‘희망’을 안겼다.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12년 만에 추념식을 직접 찾아 추 념사를 통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분향·헌화하고 있다.

등 4·3의 완전해결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 ‘4·3의 완전 한 해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등 대통령의 추념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유족들 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제 좋은 세상 올 수 있겠지”라며 유가족 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생후 8개월 만에 아버지를 잃은 고복자(72)

할머니는 “이날까지 살아온 것만 해도 참 고 마운 일이죠. 살다 보니 추념식에서 4·3을 해결해주겠다는 대통령의 약속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고 할머니는 “다만, 얼굴도 모르는 우리 아 버지가 정확히 어디로 끌려가 어떻게 돌아 가셨는지, 그 유골만이라도 찾을 수 있으면 더는 바랄 것이 없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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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ㆍ3 희생자 추념식에서 제주에 거주 중인 가수 이효리 씨가 고인들의 넋을 기리는 내레이션을 하고 있다.

시아버지 등 일가족 4명을 잃은 윤순자(67· 제주시)씨도 “반갑고 좋은 일”이라며 “부디 저세상에 계신 시아버님도 이날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4·3 당시 임신한 채 남편을 잃은 좌사남 (89) 할머니는 문 대통령의 약속에도 불구 하고 야속하게 흘러간 세월에 아쉬움을 드 러내기도 했다. 좌 할머니는 “아무 소용이 없다. 예전에도 대통령이 와서 국민 잘 보살피겠다고 했지 만 그러지 않았다”며 남편을 잃고 홀로 자식 을 70세까지 키운 지난 세월은 어떤 약속으 로 보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나이가 많고 몸이 불편해 더 이상 추념식을

설소대 단축증 / 혀유착증 (Tongue Tie) 혀의 아랫면과 입의 바닥을 연결하 는 막인 설소대가 짧아 혀의 움직 임이 제한되는증상이다.

설소대 단축증 증상

이날은 국가 추념식에서는 처음으로 ‘잠들 지 않는 남도’ 합창이 이뤄졌다. 4·3 유족 5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제주 도립·시립합창단과 함께 이 곡을 불렀다. 합 창에 맞춰 참석자들도 노래를 따라 불렀고,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4·3을 소재로 한 노래 중 가장 널리 알려

진 이 곡은 그간 각종 4·3 행사에서 불려 온 곡이지만 국가 추념식에서 불린 적이 없 다. 2015년 67주년 추념식 때는 이 곡이 식 전행사 합창곡으로 계획됐다가 행사를 며 칠 앞두고 다른 곡으로 변경돼 “행자부 압 력으로 합창곡이 변경됐다”는 반발이 일기 도 했다. 유족 이숙영(75)씨는 무대에 올라 어머님을 그리는 편지글을 낭독했다. 4·3 당시 학교 교장이던 그의 아버지는 총살당하고 음악교 사이던 큰오빠는 예비검속으로 끌려가 행방 불명됐다고 한다. 이씨는 “이제 밝혀지는 4·3의 진실, 바로 세 워지는 4·3 역사 앞에 설움을 씻어내며 부

르게 될 희망찬 노랫소리….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살다 가신 어머니. 이 땅에 진정한 평 화가 찾아오는 날 마디마디 맺힌 한을 풀어 놓으시고 편히 잠드십시오”라며 한을 품고 살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렸다. 이씨의 절절한 사연에 김정숙 여사 등 참석 자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제주에 이주한 가수 이효리는 행사 중간중 간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바 람의 집’(이종형), ‘생은 아물지 않는다’(이산 하), ‘나무 한 그루 심고 싶다’(김수열) 등의 추모 시를 낭독했다. ‘밟고 선 땅 아래가 죽은 자의 무덤인 줄 봄 맞이 하러 온 당신은 몰랐겠으나/돌담 아

문제점

치료

- 모유 수유 장애, 발음 장애, 아기가 젖을 잘 물 지 못함. - 우유병을 잘 빨지못한다. - 앞치아가 벌어져있다 (개방교합). - 혀짧은 발음을 한다.

엄마는 아이가 시술을 받으면 아파할 것을 더 걱정한다. 갓난아이인 경우 3개월정도때 마취 크림 바른 후 수술가위나 레이져로 막을 절단해 준다. 약간의 출혈은 있지만 큰문제없이 자연스 럽게 치유되고 아이들은 빨리 아물기 때문에 문 제가 되지 않는다. 레이져 치료는 붓기를 감소 해주고 상처를 염증없이 빨리 회복시켜준다. 성장한 아이들은 절개후 간단한 봉합이 필요하 다. 설소대를 간단히 잘라주기도 하지만 잘라준 부위가 다시 유착되지 않도록 봉합한다. 수술은 10 분정도이다. 아기때는 막이 연한조직이지만 성장하면 막이 단단한 끈같이 강해져 어릴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수있다. 수술후 음식 섭취와 발음 개선 훈련이 필요한 경우도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찰하여 수술시기를 결정

한다. 심하지않은 경우 수술을 하지않고 언 어치료만하는경우도있지만 아이에게 필요 한 치료법을 제시하기위해 정확한 검진이 필 요하다.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좌 할머니는 “그래 도 마지막에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어 다행” 이라고 말했다.

함께 부르는 ‘잠들지 않는 남도’, 이효리·이은미 등 출연… 달라진 추념식

성장한 아이들이 Tongue tie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눈으로 확인하고 혀가 움직이는 정도와 막을 확 인해본다. - 혀를 내밀지 못함 - 천장에 혀가 닿지 못한다. - 입술옆가에 혀가 닿지 못한다. - 혀끝이 세모가 아닌 W 모양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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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족합창단과 참석자들이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ㆍ3 희생자 추념식에서 4·3의 아 픔을 그린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를 합창하고 있다.

수술전과 수술 후의 비교

김은아 Grace 원장 / 자매치과 본 칼럼은 치과치료에 관한 전문 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환 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꼭 필 요합니다. 칼럼 내용의 임의적 판단과 오해에 따른 어떠한 문 제에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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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제 몸의 피 다 쏟은 채 모가지 뚝뚝 부러 진 동백꽃 주검을 당신은 보지 못했겠으나’( 바람의 집), ‘어느 생이든 내 마음은 늘 먼저 베인다. 베인 자리 아물면, 내가 다시 벤다’( 생은 아물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통해 4·3 의 아픔을 담담히 전했다.

가수 이은미는 잔잔한 목소리로 ‘찔레꽃’을 부르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추념식 서두에는 350여명이 희생된 북촌 사건을 소재로 소설 ‘순이삼촌’을 써 4·3을 전국에 알린 소설가 현기영이 추모글을 낭 독했다.

4·3 추모곡 ‘4월의 춤’을 만든 가수 루시드 폴의 연주와 함께 제주도립무용단의 공연 도 진행됐다. 추념식이 시작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 주 전역에서는 묵념 사이렌이 울려 퍼져 추 념식장을 찾지 못한 도민도 4·3 영령에 대

한 추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처럼 4·3 추모를 위해 사이렌을 울린 것은 올해가 처 음이다.

홍준표 “4.3은 좌익 무장폭동 개시일…제주민 무고한 죽음 무관” “무고한 양민 학살·희생에는 진상규명·보상절차 이뤄져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일 “제주 4.3 추념식이 열리는 4월 3일은 좌익 무장폭동 이 개시된 날”이라며 “제주 양민들이 무고 한 죽임을 당한 날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3 사건 을 재조명하고 특별법을 개정할 때 반드시 이 문제도 시정해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날 을 추모일로 고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4월 3일은 1948년 4월 3일 남 로당 제주도당위원장인 김달삼이 350명의 무장 폭도를 이끌고 새벽 2시에 제주경찰서 12곳을 습격했던 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날을 제주 양민이 무고하게 희

생된 날로 잡아 추념한다는 것은 오히려 좌 익 폭동과 상관없는 제주 양민들을 모욕하 는 것”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1998 년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할 때 제주 4.3 은 ‘공산폭동’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고 강 조했다. 홍 대표는 앞서 오전 추념식 장에서 기자들 과 만나 “4.3사건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 과 역사 인식은 다르다”면서도 “건국 과정 에서 제주도의 무고한 양민이 학살당하고 희생당한 것에 대해서는 정당한 진상규명과 보상절차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과) 인식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4·3 희생자 추념일은 2014년 박근혜 전 대 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ㆍ3희생자 추념식에서 식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다. 가운데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왼쪽은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

서 의결된 ‘각종 기념일 규정’ 개정안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제주 4·3은 관련 특별법에 따라 ‘1947년 3 월∼1948년 4월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

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 건’으로 정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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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우주인 이소연 박사 “평생 강연만 하고 살 순 없었다” 우주비행 10주년 특강서 소회… “한국선 행보 바꾸기 어려워” “정부 로드맵 비판한 적 없다…조국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 10년 전 한국인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이 소연(40)씨는 경영학 박사(MBA) 학위를 위해 미국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평생 (우 주 관련) 강연만 하고 살 수는 없었다”고 말 했다. 이씨는 3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2018 학술대 회 초청 강연에서 “예순 살 쯤 됐을 때도 똑 같은 내용을 반복하며 지내고 있을 것만 같 은 두려움이 매우 컸다”며 이렇게 밝혔다. 2008년 4월 우주선 소유스 TMA-12를 타 고 우주 국제 정거장(ISS)에 간 이씨는 10 여일 동안 머물며 18가지 우주 과학 실험 을 했다. 이후 한국에서 각종 특강을 하며 지내다 2012년 소속 기관이었던 한국항공우주연 구원을 휴직하고서 미국 유학길을 떠났다. 이씨는 “마치 유행가 하나로 평생 우려먹고

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작은 강연 이라도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에 그 대로 있으면서 행보를 바꾸긴 정말 어려웠 다”고 털어놨다. 러시아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로켓 공학자 인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지만, 누구도 그 요람에 평생 살아선 안 된다’는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외국에서도 일정한 연구 활 동 이후 관리자나 경영자의 길을 주로 택한 다”며 “우주공학에 대한 이해가 많지 않은 분들과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 경영학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이소연 박 사가 3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2018 학술대 회에서 초청 강연을 하며 세계 최초 여성 우 주인 발렌티나 테렌시코바와 찍은 사진을

불공정한 표준계약서 (2) 이번 호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계약이 아닌 기업들 간 계약에서도 표준계약서가 사 용될 경우 불공정한 조항에 대한 무효처리가 가능한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016년 11월 12일 부터 개정 호주 소비자 법 (Australian Consumer Law)에 따라 소 기업 (small business)이 계약 당사자일 경 우에도 불공정한 조항이 포함된 표준계약서 의 무효제도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 소기업은 계약 체결 당시 종업원 수가 20 인 이하 사업장에 한정되는데 경우에 따라 케쥬얼 근로자도 인원수에 포함될 수 있습니 다. 그리고 이 법의 적용범위는 계약시 납부 해야 할 금액이 $300,000 이하이거나 12 개월 이상 지속되는 계약의 경우 금액이 $1 million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호주 소비자법 제25조에서는 불공정한 계약의 예로, 일방만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한 조항; 제공되는 상품 또는 서비스의 성질을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조항; 일방 이 지불 금액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조항 등 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불공정한 소기업 표 준계약과 관련된 현재까지 유일한 법원의 케 이스는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v JJ Richards & Sons Pty Ltd [2017] FCA 1224 입니다. 이 케이 스에서는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계약이

자동갱신되도록 한 조항, JJ Richards가 일방 적으로 가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조항, 그리 고 JJ Richards가 서비스를 이행하지 못할 경 우에도 이 회사에 아무 책임을 묻지 못하도록 한 조항 등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법원은 이 조 항들이 계약 당사자 간 권리와 의무에 있어 심 각한 불균형 (significant imbalance)를 초래 하기 때문에 불공정하다고 판시했고 관련 조 항들을 모두 무효처리 했습니다. ACCC는 이 제도의 시행 이후 여러 업계의 영향력 있는 기 업들의 표준계약서들을 검토한 후 수정을 요 구했는데, 이런 계도의 결과로Uber, Fairfax Media, Jetts Fitness, Sensis 와 같은 기업 들이 표준계약서를 자진 수정했습니다. 이 중 Sensis는 자사 계약서의 계약기간 자동연장 조항을 좀 더 명확히 하도록 수정했고 갱신일 이 다가온 고객들에게 의무적으로 자동갱신과 관련된 내용을 통보하도록 하는데 동의했습니 다. 이 법의 적용범위는 매우 넓어서 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분의 경우 계약 상대가 불공정한 표준계약서의 서명을 요구한다면 이 법을 근 거로 직접 시정을 요청하거나 ACCC/ASIC에 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이 제도를 유념해서 표준 계약서를 정밀하게 검토한 후 사전에 문제가 될 만한 조항을 수정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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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FRI, 6 Apr. 2018

KOREAN NEWS

한국인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이소연 박사가 3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2018 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무중력 상태에서 태극기를 펼쳐 기념 사진 촬영 하는 이소연씨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한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씨는 “전 세계 모든 우주인이 자신의 작 은 행동 하나가 어린이에게 큰 영향을 미친 다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며 “설사 누가 잘 못했든지 어린이들에게 우주인이 누군가 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고 강 조했다.

방향성이 조금씩 틀어졌다고 생각할 뿐”이 라고 힘줘 말했다. 이소연 박사가 3일 초청 강연을 마치고 취 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는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 이후 발족한 단체다. 마이크로중력은 지상 중력 크기의 1천분의 1∼1만분의 1 정도로 작은 중력을 뜻한다. 관련 연구는 유인 우주개발의 한 분야로 자

우주인을 ‘올림픽에 나가는 지구 전체 대표 선수’라고 빗댄 이씨는 제2 우주인 배출 등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 사업에 기여하고 싶 다는 뜻도 밝혔다. 이씨는 “(일부 언론과는 달리) 저는 인터뷰 에서 단 한 번도 정부 로드맵을 비판한 적 없다”며 “우주인 사업 기획을 기획하고, 우 주인을 올려보내고, 이후 국내에서 활동하 고 하던 세 시기의 정부가 모두 다르다 보니

리 잡았다. 최기혁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장은 “앞으로 유인 우주개발은 우주환경에서의 산업과 과 학활동, 유인 화성탐사 준비 등 두 개의 큰 축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최신 우주실험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KL 회계팀의 비즈니스와 회계 칼럼 자동차 관련 기타 혜택 지난 두번의 칼럼, Fringe Benefit Tax 대한 소개와 가장 대표적인 Car Fringe Benefit Tax 의 기본에 이어, 이번에는 이 자동차 관련 기타혜택 에 대해 좀 더 자세 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Fringe Benefit Tax 에서의 Car 의 정의 는 소득세법에서의 Car 의 정의와 같습니 다. 즉 적재량1톤 미만 그리고 9인승 미 만의 자동차를 의미 합니다. 회사가 소 유한 자동차 뿐만 아니라 리스한 자동차 도 해당 됩니다. 이런 회사차량을 직원이 나 그 가족들, 회사이사나 그 가족들 등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그 사용 부분 에 대해 Fringe Benefit Tax 를 계산해서 개인이 아닌 회사가 내게 됩니다. Car Fringe Benefit Tax 를 계산하는 방 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정해진 일정한 과세기준률을 쓰는 Statutory 방법과 두번째로는 비즈니스와 개 인용도 사용를 구분하는 운행일지를 써 서 계산하는 Operating Cost Method 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 방법에는 각각 의 장단점이 있지만 ATO 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Car Fringe Benefit Tax 의 70 % 정도가 계산과 적용의 용이함으로 인

해 정해진 과세기준률을 쓰는 Statutory 방 법으로 계산 되어 신고 된다고 합니다. Statutory 방법은 차량비용에 대한 자료준 비 요구사항이 간단하고, 실제 차량의 운행 일지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차를 개인 적으로 많이 사용할 때, 또 차량 가격이 저렴 할 때 유리 합니다. 반면에 차량운행일지를 이용하는Operating Cost Method 는 회사 차량의 업무용 사용부분이 많을 때 좋습니다. 하지만 운행일지인 Logbook 를 작성해야 하 며, 차량관련 비용들을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기록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Statutory 방법 보다는 이용 하기가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감수 할 수 있고 또한 회사차량 사용이 개인적 보다는 업무용이 더 많다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는 차량이더라 도 Statutory 방법을 사용할 때 보다 FBT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집에서 회사까 지의 출퇴근은 개인적 사용으로 간주됩니다. Fringe Benefit Tax 에 대한 안내나 정보가 부족하다고 외면하지 말고, 이에 대한 전문 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 잘 이 해하고 사용하면 직원 기타 혜택들을 합법적 으로 잘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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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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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문학회

선진국과 나의 삶 김 광연 이민 오기전 삶이 힘들고 고달플 때, 유토 피아를 꿈꾸며 현실 도피처로 어렴풋이 어 떤 ‘선진국’ 이라는 곳을 동경하기도 했다. 일상을 벗어나 회사일로 일본 은 자주 갔 었지만 사람 모습도 비슷하고 풍경도 유사 한 점이 많아 소위 선진국이라는 실감이 잘 안 났었다. 호주에 이민 후, 어언 30년간 여러 경험을 하면서 선진국이 내 생활에 어떻게 작용하 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과연 선진국이 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배려가 많은 나라’ 라고 생각한다. 시드니에 처음 도착해서 건널목을 건너는 데 사람도 유모차도 편안히 갈 수 있도록 턱 을 없애고 보도를 낮추어 놓은 것이 예사로 안보였던 건 비단 나 뿐일까? 길에서 자기 집 들어가는 데도 턱을 없애고 평평하게 만 들어 놓았다. 작은 배려이지만 처음 보았을 때는 크게 생각되었다. 호주 국회의원들의 정책토론 하는 것을 T V 중계되는 것을 볼 때, 각 의원 들은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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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을 강하게 펼치지만 상대방의 인신 공 격이나 기분 상하는 말은 자제하고 있다. 의사당 안에 가끔 웃음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아도 기본 예의를 지키며 정적(政敵)이라 도 어떤 배려를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예삿 일로 안 보이고 여당 야당이 저렇게 하는 수 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정부는 주민의 삶을 생각해주고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배려해주 는 생활습관이 곳곳에서 감지되었다. 실업수당을 타는 센터 링크에 간 적이 있 다. 서류가 미비하여 보완하라는 말을 듣고 일주일 후 완비하여 다시 제출 하였다. 수당 을 탈 때, 예상 금액 보다 더 나왔다. 잘못되 었나 물었더니 소급해서 지급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부에서 실업자를 위한 배려에 감 사한 마음이 나온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헛 웃음이 나온다. 호주의 복지정책도 사회적 으로 합의된 저소득층에 대한 배려라고 말 할 수 있다. 호주 횡단 보도를 보자. 보행자가 건너가려 고 폼만 잡아도 운전자들은 차를 멈춘다. 보 행자에 대한 배려가 아니고 무엇인가, 또한 운전할 때 끼어들기 하려는 차에게 양보해 주는 미덕을 보면 여유롭게 생각되고 살만 한 사회라고 느껴진다.

내가 사는 작은 도시 비행장은 트랩을 대고 비행기에 오른다. 탑승할 때, 장애자, 어린 이, 노약자 순서를 예외없이 지키느라 일반 탑승객은 기다려준다. 암묵적으로 합의된 약자에 대한 배려이다. 엠브란스 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올 때, 좁은 공간이지만 어떻게든 길을 비켜주 려고 애를 쓰는 경우가 있고 아랑곳하지 않 고 앞길을 막고 있어 급기야는 마이크로 비 켜달라고 사정하는 사회도 엄연히 존재한 다. 한 생명이 살고 죽는 긴박한 상황이다. 여러분은 어느 사회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각종 에티켓, 또는 매너 라는 것도 알고 보 면 남에 대한 배려이다. 엘리베이터를 먼저 타는 사람은 안쪽으로 들어가 두 손을 모으 고 꼿꼿이 서서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공간을 확보해 준다. 엘리베이터 타는 사람 의 매너일 것이다. 이와 같이 같은 하늘아래 사는 사람들끼리 배려가 많을수록 사람들은 편안히 살 수 있어 명실공히 선진국이며 천

국에 가까운 동네가 되는 것이라고 믿는다. 한편, 중동의 부호국은 여성인권이 없다시 피 하고 사람들끼리 행해지는 보편적 배려 와는 거리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일인당 국민소득이 4만불, 5만불이 되어 풍요롭게 산다해도 사회제도나 사람들끼리 타인을 생 각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저 부자나라 일 뿐 서로에게 스트레스 주는 사회일 것이다. 요즘의 서울 풍경은 옛날과 달라져서 운전 자들이 양보도 하고 기부문화도 확산되고 있어 한층 더 선진화 되어가는 반가운 현상 이 보인다. AUSTRALIA FAIR,! 만인의 만인에 대해 배려하는 호주 가치의 핵심인 공정함이다. 큰 뜻에서 보면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 한다. 배려하는 문화가 왕성한 나라가 선진 국인 것을 실감하고 내 자신과 후세를 위해 생활 지침도 봉사와 배려를 하기로 새삼 다 짐 해본다.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는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화번호 / 총무 유인희 , 0434 281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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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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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믿었던 친척에게 사기 당하고 월세 살이 중” 가수 현미가 믿었던 친척에게 사기를 당한 후 월세 살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현미의 인생사가 공 개됐다. 언제나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현미. 그런 그에게도 아픈 인생 이야기가 있었다. 이날 현미는 “큰 아들이 노래한다고 나왔었 다. 그래서 6억 정도 대출을 받았었다. 은행 이 아닌 캐피탈에서 대출을 했는데 한 달 이

자가 500만 원 정도 나가더라. 그래서 한 1 년을 내다가 집을 팔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 다. 살던 집을 팔고 6억 갚으면 12억 나갈 때 4억 가지고 30평짜리 집 사서 살아야 겠 다하고 맡겼다. 그런데 친척이 그것을 팔아 서 미국으로 도망을 가버렸다”고 고백해 안 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침마당’ 선우일란 “고3 때 ‘산딸기2’ 출연… 당시 에로영화 붐”

산딸기 2 / 선우일란

선우일란이 ‘산딸기’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김진태와 선 우일란이 출연했다. 이날 김진태는 “1971년에 데뷔했다. 올해 로 데뷔 47주년이 됐다”고 소개했다. 선우일란은 “1985년 고등학교 3학년 때 데 뷔했다”며 “영화 ‘산딸기2’로 데뷔했는데, 그 때는 에로 영화 붐이었다”고 전했다. 선우일란은 중학교 2학년 때 잡지모델로 데 뷔, 고등학교 3학년 때 에로 영화 ‘산딸기2’ 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그때는 영화들이 에로 풍이었다. 망설 였는데, 생각 외로 확 이름을 날렸다”며 “특 히 군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5~6년을 정신 없이 보냈다. 하루 도 못 쉬고 30편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지 금 생각하면 너무 쉽게 윗자리에 올라가서 지금 많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58

이후 선우일란은 돌연 미국행을 선택했다. 선우일란은 “5, 6년 동안 배우 활동을 하니 까 너무 지겹더라. 친구랑 스키를 타러 미국 에 갔다”며 “오랜만에 친구들을 클럽에서 만 나서 놀다 보니 한국에 더 가기가 싫더라”며 미국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언제든지 연기할 수 있을 줄 알 았다. 건방진 생각이었다”며 “시간을 돌려줬 으면 좋겠다. 내가 왜 허튼짓했나 생각하면 가슴도 많이 아프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김진태와 선우일란은 연극 ‘동침’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선우일란은 “오래 쉬었다가 연극무대를 하 니까 두렵고 낯설었다. 제일 두려웠던것은 드라마나 영화는 편집을 할 수 있지만 이것 은 즉흥적인 반응이 오기 때문이었다”며 두 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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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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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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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931 032 1300 101 303 3343 1883 0439 035 959 0401 605 074 0409 888 714 3841 7597 0423 015 969 0490 710 432 3195 1855 0411 168 007 3344 4687 1300 796 988 3423 0734 3244 5100 1300 796 988 3299 1333 3012 8269 3344 1880 3344 1501 0468 557 805 0466 307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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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1 2077 5564 0232

0404 622 477

0405 404 696 0431 142 818 0425 800 567 0432 475 965 0428 87 5050 5564 9281 0404 133 234 0420 486 651 0416 291 060

고기하우스 김치하우스 논두렁 밭두렁 다노시스시 두드림 치킨 대박집 맛단지 불고기ya 비원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소공동 순두부 우초텐 일식 전문점

0422 258 092 0450 457 172 1300 00 8282 0434 378 245 0414 781 645 0416 868 818

0413 378 248 0433 286 488, 5531 7740

부부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상진모터스

골드크루즈

5591 7465 5538 8496 0424 659 002 5528 3005 5591 6276 5531 0374 5531 2026 5591 7270 5661 2946 5538 8465 5526 8335 5661 4978 5504 6063

0414 273 087 0412 996 222 0406 103 228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51 472 202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일본 선교회 0432 680 975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5528 0788 5528 1399 5527 1312 5531 0922 5580 8955 5526 3838 5528 6781 5591 2356

엄마손 김치 명가(김치, 밑반찬) BB 두부

3276 8989 5531 0906 0425 736 189

온히트 솔루션스 현디자인 ImageHub 미디어 나라 AICE Design Webee Networks

0415 074 990 0401 282 607 1800 465 489 0412 443 066 0435 437 115 5679 3888

코아 유학 마린 유학 에바다 유학원 제이드 유학원 AICE 유학원 iae 유학네트 Let’s go 유학원

5528 1310 5591 7070 5574 4773 0402 608 596 5511 5243 5532 2688 5570 4127

시온 에어컨 냉동 LEES 에어컨 설치 SONG 에어컨설치

0434 486 877 0434 378 245 0414 781 645

그린 이민 마린 이민 백승용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AEV 이민 법률

5510 9147 5591 7070 3323 3186 0423 687 378 5532 2688

써니 크리에이티브 A Design 간판/사인/인쇄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 디자인

0412 840 533 0430 210 455 0421 790 885 0403 626 454

경희 한의원 다이아몬드 한의원 옥슨포드 한의원

0433 964 774 5578 7730 5502 6788

베스트 틴팅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오토튠&크래쉬 윈도우 틴팅 DP Motors Gino’s Mechanical H&K Motors JD Motors Kim’s Detailing

0438 610 305 0406 103 228 0432 048 057 0406 895 290 07 5537 8235 5532 5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중고차매매,운전교습)

0406 103 228

고기 박사 서울 정육점 한국 소고기 택배 동서유통

5531 3742 5531 5227 0432 475 965

가나 Termite,Pest Control 그린파워 카펫 클리닝 & 방역 골든핸즈 홈 & 이사 크리닝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스마일클린(본드 전문) 얼스 와이즈 방역 진 흰개미 방역

04 02 02 8720 0433 025 012 040 373 6998 0411 313 659 3379 2642 0436 321 537 044 722 5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크리닝 0413 692 821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BBC Cleaning(카펫,본드) 0412 021 998 Bulls 클린(본드+카펫) 0468 484 788 Final Bond Clean 0434 869 526 One Punch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PAULS Clean King ​ 0425 233 118 RapidClean(청소용품 전문점) 5572 2284

오즈게코 픽업.투어 우리 여행사 우버택시 Anytrans Gold 공항 픽업

0413 657 668 5522 9009 0478 496 631 55 323 101 0419 740 605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굿데이 컴퓨터 0420 987 113 AICE Design 0435 437 115 DREAM POS 0404 541 918 iHub 컴퓨터 3341 8815 Koo’s Computer & Mobile (수리전문) 0435 58 57 58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 솔루션) 3323 3232

신우 회계 법인

권신정 회계사(hanrickcurran) 심인섭 공인회계사 바른택스 이윤 회계사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이창호 회계사 백화실 회계사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골드크루즈(M.V Mascot) 고려여행사 시드니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04 622 477 0401 372 372 0433 82 82 53 0413 059 206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샐러드마스트

위니아트

0401 596 877

바퀴벌레 전문방역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Mad 4 Garlic MakiMoto(Noosa) KAEN(Korean BBQ)

Q Pack

3219 5654

5200 0875 5448 2197 5445 8494 5447 3254 5294 5363

3218 3924 1300 760 618 0450 468 318 3299 1031 0490 082 815 0401 918 816 0421 007 756 0420 530 296 3012 9082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CYS 회계법인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Hello Tax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Master Tax No.1 Tax Saber Accountants

3148 8887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5503 0366 0410 542 118 3863 2805 3211 572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3345 5978 3012 7233 5526 4333

0432 020 4447

0433025012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50 359 828 0413 836 557

김생민 “모든 프로그램 하차… 진심으로 반성” 김생민이 결국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3일 SMC&C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생 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 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현재 출연하 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프로 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씨를 아껴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 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 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2일 한 매체는 김생민이 지난 2010 년 두 명의 여성 방송 스태프를 상대로 성 추행을 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 매체는 “김생민이 과거 한 프로그램의 회 식 자리에서 두 명의 여성 스태프에게 성 추행을 했다”며 “해당 프로그램 책임자들 은 피해 사실을 1건으로 축소 시켰고, 피 해자 중 한 명은 사과를 받지 못 한채 방송 국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건 발생 10년만인 2018년 3월, 김 생민이 방송국을 떠난 피해자와 직접 만 나 사과하는 자리에 동행했다며 당시 김생 민은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 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 것 같아서,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 밖에 못하겠습니다”고 말했 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가 나온 이후 김생민은 소속사인 SM C&C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 말 죄송하다.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 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 다.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 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 해 듣게 됐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 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 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지난 2일 보도된 김생민씨 관련 불미스러 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 송합니다. 김생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 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 고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씨

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 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 립니다. 65


BULLETIN BOARD

광고 문의 | 0422 258 092, 0432 008 985 | visionweekly01@gmail.com

교민 동정 여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한인골프회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QLD 한인골프회에서 4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이 참가하셔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 랍니다.

3월 월례대회 안내 1. 대회 장소 : 카부룩 골프 클럽 (Carbrook Golf Club, 653 Beenleigh Redland Bay Road, Carbrook) 2. 대회 일시 : 2018년 4월 23일 월요일 오전 9 시 티오프 (10분 전에 등록 마감) 3. 참가 자격 : 골프를 즐기시는 모든 분 4. 참가 회비 : 카부룩 멤버 ($20), 일반 참가자 ($35) - 그린피, 시상 및 점심 식사 포함 5. 점심 식사 : 카부룩 골프 클럽하우스 - 3월 대회 수상자 내역 남자부 : 1등/김용모, 2등/김세준, 3등/이치환

정토불교대학 2018년 상반기 모집 “불교 한 번 제대로 공부해봐 삶이 달라질거야” 정토불교대학에서 2018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 집합니다. 1학기는 실천적 불교사상과 부처님의 일생, 2학기는 근본불교와 불교의 변천사에 대한 강좌로 진행이 됩니다. 교육기간은 1년으로, 만 19세 이상의 바른 불교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 나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 시드니 연락처 : 0450 556 280 or sydney@ jungto.org - 브리즈번 연락처 : 0422 154 364

금배리그 결과 - 우승/ UQ Ace, 준우승/ Team Major, 3위/ Top Spin, 4위/South Winners

- 우승/ Gold Coast Tennis, 준우승/ South Winners, 3위/ Top Spin 1, 4위/Team Major, 5위/ UQ Ace, 6위/Tenez, 7위/ Woori Tennis, 8위/Top Spin 2 이번 경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가족, 동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입상하신 모든 팀 에게 축하의 뜻 전합니다.

2018년 제1회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 럽대항전이 3월 24일(토) Gold Coast Miami Tennis Cetre에서 개최되었으면, 총 12팀이 참

• 대회명 :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단식전 • 일 시 : 2018년 4월 21일(토) 17:00~23:00 • 장 소 : Griffith University Tennis Centre (M29 Sports Road, Mount Gravatt)

취업 관련 비자 설명회 개최(2018.4.18.) 예정 - 일시: 2018년 4월 18일(수) 18:00-20:00 - 참석자들(*선착순으로 접수)에게 도시 락 제공 예정 - 장소: 주시드니총영사관 대회의실(*민 원실 입구 쪽에 위치) - Level 10, 44 Market Street, Sydney NSW 2000 이번 설명회에서는 H&H Lawyers(대표변호사 홍경일)가 취업 관련 비자 중 2018년 3월 18일 정식 발효된 482(TSS) 임시비자, 기존의 485 졸

아리랑

은배리그 결과

다음에 열릴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업생 임시비자 및 186, 187, 189, 190 등의 영 주비자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케이스 스터 디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KOTRA 시드 니무역관(관장 서강석)이 최근 호주 취업 관련 비자 제도 개편에 따른 우리 청년들의 호주 취업 지원 방향 및 호주내 취업 유망 분야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호주 연방정부는 기 존의 대표적인 취업 관련 비자인 457 비자(Temporary Work (Skilled) visa)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2017년 4월부터 시작하여, 2018년 3월 18일부터 457 비자를 대체하는 482(Temporary Skill Shortage(TSS)) 비자를 도입하였음.

테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명웅 (0478 669 488또는qkta.tj@gmail.com)로 연 락주시기 바랍니다.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리랑에서 함께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아리랑은 한국무용을 통해 친목과 건강을 도모 하며 한국무용과 음악을 호주 주류와 다문화 사 회에 소개하므로써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단체입니다. 한국무용과 악기에 관심있는 분들 은 연락주십시요. 한국무용 전공하신 선생님께 서 직접 지도해주시며 경험이 전혀없는 분들을 위한 기초반부터 전공하셨거나 경험있으분들을 위한 심화반도 있습니다. - 기본무,부채춤,난타, 장구 - 연습시간: 토요일 오전 11시- 1시 50분 - 연습장소:언더우드 - E-mail: arirangqld@outlook.com - 전화: 0433 725 065(바로 통화가안되면 간단 한 메세지 남겨주세요)

주관 / 시드니 총영사관 대상 / 워홀러 및 유학생 등 - 482 비자를 도입하면서 영어/경력 등 각종 요 건 강화 및 비자신청 가능 대상 직종 개편 등도 실시, 또한 비자신청 가능 대상 직종 개편의 경 우에는, 482(TSS) 비자 뿐만 아니라 186(Employer Nomination Scheme), 187(Regional Sponsored Migration Scheme), 189(Skilled Independent), 190(Skilled Nominated) 등의 영주비자는 물론, 407(Training), 485(Temporary Graduate), 489(Skilled Regional(Provisional)) 등의 임시비자에 대해서도 2018년 3월 18일부터 개편된 직종을 적용함. 이번 설명회에 우리 워홀러 및 유학생과 고용주

를 포함한 한인 동포사회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 을 요청드리며, 원활한 행사준비를 위해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총영사관에 사전등록(도시락 준비 및 장소제한 상 선착순 50명까지 참석 가 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전화(02-9210-0242) 또는 이메일 (consyd2@mofa.go.kr) - 등록내용: 참석자 성명 및 인원(예: 홍길동 등 2명)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장 채용 공고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교민들이 세운 비영리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지난 33년동안 브리즈번 한인 사회의 한인 2세들에게 한글 교육과 자랑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왔으며 현재 유치원부터 OP 반까지 다양한 학급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퀸스랜드 주정부로부터 공식 인가 및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유일한 한글학교입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약 200 여명으로 브리즈번 최대 규모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글학교 교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여 2018년5월부터 브리즈번 한글학교를 운영하여 주실 교장 선생님을 모시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 임기: 2년이며 연임 가능 - 지원자격: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서 호주 영주권자나 호주 시민권자 -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학교 운영 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학력, 경력 등) *제출서류 는 반환하지 않음 - 제출마감일: 2018년 4월 18일 18:00까지 - 제출처: richard@ht123.com - 선출방식: 1차/ 서류 심사, 2차/면접 심사,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개별통보

참고 (면접심사 관련 주요항목들) 2차 면접 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장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인터뷰합니다. ① 의사소통 (Excellence oral and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한국어 및 영어 커뮤니케

이션 능력, 교사, 학부모 및 이사회 등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② 사안결정 (Superior decision-making): 결정하는 힘 (분석, 판단 및 업무 추진 능력) ③ 경영관리 (Effective management): 계획 및 조직능력 (planning and organising delegation and follow-up), 구성원 개발, 지도력 (development of staff members, leadership and influence, instructional leadership) ④ 인간관계 (Strong interpersonal skills): 협력과 대화 및 배려를 통한 원만한 관계 유지 능력 ⑤ 전문적 측면 (Professional development): 열정과 한글학교 미래를 위한 비전과 지속적인 자기 개발 및 혁신성 (initiative/innovativeness) ⑥ 도덕적 측면 (Ethical conduct): 브리즈번 한글학교 정관 및 수칙, 퀸스랜드 교육부의 가이드 라인을 토대로 업무 수행

학교에 관한 정보는 이문환 이사장 (richard@ht123.com) 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이지 (http://www.bklskorean.org.au/)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6


77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FRI, 6 Apr. 2018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4월 순회영사 방문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 일시 : 2018.4.4(수) 13:30~16:3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Meeting Room G4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브리즈번 순회영사 - 일시 : 2018.4.5(목) 09:00 ~17:00 (점심: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신청가능한 민원업무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 능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 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 증서 업무만 실시합니다.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적주소를 기재

인감, 부동산 및 은행관련 공증업무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 는 사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작성 가능 - 신원확인을 위해 유효한 여권 원본 준비 - 위임장 등 공증업무(여권업무 제외)는 현장에서 즉시 교부

공인인증서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 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 -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해외이주신고 정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미리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 페이지를 참조 (www.koreasydney. net)

여권접수시 주의사항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 하게 기재 - 수령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게 찍을 것) - 호주 비자 증빙서류 출력해서 준비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 부모 여권 원본하 고 사본을 같이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전에 공관 홈페이지 이용 -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 현재 영주권 취득 사실을 증명할 수 있 는 서류(유효한 비자라벨, VEVO, Visa Grant Notice 등) -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 수수료 60센트

BULLETIN BOARD

영사관 업무 변경 내용 안내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 당일 발급 가능 출생, 사망 등의 신고 처리 기간도 대폭 단축

2018. 3. 19.부터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 서 등)의 당일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 종전에는 총영사관에서 신청서를 한국(법원행정처)에 보내고 한국에서 발급 한 증명서를 다시 총영사관으로 보내 신청인에게 교부하였기에 최소 7일에서 10일의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은 법원행정처로부터 증명서 발급 재외공관으로 지 정되었는바, 2018. 3. 19.부터는 위와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총영사관에 서의 직접 발급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 단, 위와 같이 증명서를 당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적법한 신청자임을 유효한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통하여 소명해야 함은 물론, 신청서에 필요한 사항(예컨대, 등록기준지 및 주민등록번호)을 적법하게 기재하여야 합니다. - 또한, 2018. 3. 19.부터는 총영사관에 신고하는 출생, 사망, 혼인 등의 신고 사건에 관한 처리 기간도 3일에서 7일 정도로 단축되게 됩니다. - 종전에는 총영사관에 접수되는 가족관계등록 관련 신고 사건을 한국(법원행정 처)에 송부해서 처리하였는바, 신고 사건의 처리가 최소 2주에서 길게는 3주 까지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 2018. 3. 19.부터는 총영사관에 소속된 가족관계등록담당 영사가 직접 사건 을 처리하게 되는바, 그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국적 상실과 이탈 신고 등 국적 관련 업무 처리가 간소화됨은 물론, 민원인이 총영사관을 다시 방문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 로 기대됩니다.

커먼웰스 게임 기간중 GL레인 통제 안내 2018 GC Commonwealth Game 전후 로 Public Transport, GC 2018 Official vehicle 과 Emergency vehicle 을 제외한 차량을 통제 하기 위해 현재 도로 위에 GL 로 마킹 되는Games Lane 내용입니다.

Games Lane의 도로명과 기간 - Smith Street from 31 March to 15 April - Gold Coast Highway from 2 April to 15 April - Nerang-Broadbeach Road from 1 April to 15 April - Ross Street/Currumburra Road/Olsen Avenue from 30 March to 15 April. 이 기간동안 허가받지 않은 차량 운행시 $252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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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 정해인, 누나들의 ‘워너비’ 배우 정해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한동안 누나들의 ‘워너비 연하남’은 ‘보검 매 직’ 박보검이었다. 선한 인상과 매력적인 중 저음 보이스,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 까지 고루 갖춘 팔방미인 박보검의 등장에 누나 및 이모 팬들은 열광했다. 그런 박보검 의 뒤를 이을 만한 재목이 나타났다. 바로 정해인이다. 정해인은 2014년 TV조 선 ‘백년의 신부’에서 최강인 역을 맡아 26 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그리고 tvN ‘삼총사’에 출연하며 ‘잘생쁨’ 캐릭터로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산 정 약용의 직계 6대손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 며 호감도는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는 사람들에게 통하는 ‘마니아 스타’였다. 그러나 정해인은 조급해하지 않고 KBS2 ‘ 블러드’, SBS ‘그래, 그런거야’, MBC ‘불야 성’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내공을 다져나 갔다. 정해인의 존재감이 드러나기 시작한 건 지 난해부터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경찰 한우탁 역으로 수지를 향한 순수한 짝 사랑을 연기하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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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악마 유대 위’ 유정우 역을 맡아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이렇게 예열을 마친 정해인은 이제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제 대로 여심 사냥에 나섰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 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 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정해 인은 극중 서준희 역을 맡았다. 서준희는 자 유분방한 캐릭터로 한국 생활을 답답해 했 지만 윤진아(손예진)를 다시 만난 뒤 그에 대한 감정 변화를 느끼는 인물이다. 정해인 은 친누나의 친구이자, 친구 누나였던 윤진 아가 ‘아주 특별한 예쁜 누나’로 재인식되는 과정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여심을 흔든다. ‘ 믿고보는’ 손예진에 ‘멜로 다크호스’ 정해인 의 활약이 더해지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 나’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한껏 고조됐다. 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정해인이 보여줄 ‘워 너비 연하남’의 매력은 또 얼마나 무궁무진 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SPORT/ENTERTAINMENT NEWS

77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FRI, 6 Apr. 2018

손예진에게만 가능한 판타지, 좋고도 아쉬운 ‘예쁜 누나’ 그저 연애하는 드라마는 아니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설렘이 한가득이다. 일기예보에도 없었던 비가 내리고, 남자는 우산을 하나만 구입해 펼쳐든다. 여자는 묻는다. “너, 근데 왜 우 산 하나만 사왔어? 그것도 빨간색으로?” 남 자는 능청스럽게 둘러댄다. “몰라? 우산이 랑 라이터 사는 돈이 제일 아까운 거?” 여자 는 남자의 넉살이 싫지 않다. “이걸로 가다 간 둘이 반은 다 젖겠다.” 여자의 힌트 섞인 불평에 남자는 슬그머니 어자의 어깨를 끌 어안는다. 우산 하나에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다. 술기운 때문일까. 남자는 장난을 빙자해 용기를 냈고, 여자는 어깨를 감싼 남자의 손 길에 새삼스레 설렌다. 우산 아래 웃음이 만 발한다.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어느새 봄비 처럼 느껴진다. 그들은 이 시간이 좀더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 걷고 또 걷는다. 배경음 악으로 깔린 카를라 브루니(Carla Bruni)의 ‘Stand By Your Man’이 참 달콤하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 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윤진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마스터즈 대회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안녕하세요? 매년 4월이면 4대 메이져 대회중 첫 번째 대회인 Masters 대회가 열립니다. 보 통 메이져 대회란 큰 상금, 역사, 전통과 자부 심등을 꼽을수 있습니다. 마스터즈 대회도 마 찬가지죠. 게다가 이 마스터즈는 다른 대회와 는 다른 독특함이 있습니다. 펏번째 특징은, 마스터즈 대회는 스폰서가 없 습니다. 순수히 오거스타 골프 클럽에서 모 든 경비를 마련합니다. 입장권 판매와 방송 중 계권 판매로 대회 상금과 진행 경비를 충당하 죠. 매년 티켓은 매진이고 TV중계권은 고가 로 팔립니다. 이번 대회에도 ‘돌아온 황제’ 타 이거의 귀환으로 더 재미있고 시청률또한 높 을듯 합니다.

아(손예진)에게 서준희(정해인)는 20년지 기 절친 서경선(장소연)의 남동생이자 친동 생의 오랜 친구이다. 준희의 입장에서도 진 아는 누나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절친의 누 나다. ‘그냥 아는 사이’로 뭉개기엔 훨씬 친 근한 사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애 틋한 감정이 싹튼 관계도 아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3년 만에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준희는 진아를 여자 로 느끼기 시작한다. 더 이상 ‘그냥 아는 누 나’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신경 쓰인 다. 괜히 밥을 사달라고 하고, 저녁에는 맥 주를 마시며 장난을 친다. 또, 진아가 연인 이규민(오륭)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다양한 감정에 휩싸인다. 진아도 알고 있다. 준희가 자신의 일상 속에 불쑥불쑥 들어오고 있다는 걸 말이다. 자신 을 ‘곤약’에 비유하는가 하면 ‘어린’ 여성과 바람을 피웠던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면 서 느꼈던 허무함, 그 빈 공간에 준희가 들 어와 있음을 느낀다. 그의 짓궂은 장난이 싫

다른 특징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그린 자 켓’이죠. 마스터즈 대회에서 부터 입기 시작했 다는 이 쟈켓은 원가가 약 30만원 정도이지만 역대 우승자의 쟈켓중 가장 비싸게 낙찰된 쟈 켓은 수억원이 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세번째로 소개할 마스터즈 대회만의 특징은 ‘ 챔피언스 디너’입니다. 벤 호건이 시작한 이 이 벤트는 전년도 챔피언이 대회가 열리기 전 역 대 챔피언들을 초대해서 자신이 선택한 메뉴 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풍습입니다. 몇명의 메뉴를 소개한다면 호주의 애담 스콧은 2014 년에 Moreton Bay Bugs구이를 대접했다고 합니다. 물론 호주에서 잡아간 것으로 요리를 했다고 하죠. 2011에 필 미켈슨은 이미 우승 의 경험이 있던지라 새로운 메뉴를 선택했다 고 합니다. 스페인 요리를 제공했다는데요 이 유는 암 투병중인 핀한 동료 세베 바예스트로 스를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1997년 마스터 즈에서 여러가지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타이 거 우즈는 이듬해 디너에서 햄버거를 내 놓았 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은 선배 우승자들도 “

손예진

집에서는 먹을 수 없는 음식이지”라며 흔쾌 히 먹었다고 합니다. 가장 특이한 메뉴는 샌 디 라일이 식탁에 놀린 음식으로서 양곱창으 로 만든 Haggis라는 스코틀랜드 음식이였다 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가 한명이 있습니다. 이 선수가 우승한다면 내년에 어떤 음식이 선

71 면에서 이어집니다.

보일까요? 참고로 최 경주 선수와 양 용은 선 수가 만약 마스터즈 우승자가 된다면 소개하 고 싶은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청국장’ 과 ‘김치찌개와 수육’이라고 합니다. ‘마스터 스 챔피언스 디너’에 그 메뉴가 올라가면 재미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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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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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수와 연산(Number and Algebra)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호주 수학 교과과정(커리큐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와 연산 (Number and Algebra) 입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정수를 보면 1학년에서 백, 2학년에서 천, 3학년에서 만, 4학년에서 십만까지 다룹니다. 분수를 보면1학년에서 1/2 (반), 2학년에서 1/2,1/4(반의반),1/8(반의반의반), 3학년에서 1/3,1/5, 4학년에서 1/10, 1/100 까지 다룹니다. 5학년이 되면 약수와 배수, 6학년은 소수(prime number, 2,3,5,7,11,13,… 1과 자신외 에 약수가 없는 수)와 합성수(composite number, 4,6,8,9,10,12,…소수가 아닌수)를 배 웁니다. 7학년때 수학의 시작인 미지수(x)가 나옵니다. 또한 지수, 음의 정수 계산 (3 – 5 = -2, 3에서 5를 어떻게 빼냐면서 무척 당황해 합니다.) 등이 나와서 학생들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8학년때 지수 법칙, 미지수의 본격적인 계산, 직교좌표(x-y 그래프), 간단한 인수분해 등이 나오면서 알제브라(연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7 학년부터 8학년까지 갑자기 수학의 수준이 화~악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6학년까지는 학교에서 수학 천재로 취급받던 많은 아이들이 빠른 속도로 수학에 평범한 아이로 돌아갑 니다. 수학 우수 학생들이 한번 걸러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계속 살아남으 면 11-12학년에서 수학 B 학점을 일단 보장받습니다. 9학년이 되면 일차식 그래프, 두점사이거리, 중점, 기울기 계산, 전개하여 동류항 계산하기 10학년이 되면 복잡한 인수분해, 일차방정식, 원과 지수 그래프, 간단한 2차 방정식과 그 래프 등등 어려운 알제브라들이 마구 나타나 또 한번 급하게 수준이 높아집니다. 그래프는 함수(function – y=f(x) - 한가지가 변하면 다른 한가지도 영향을 받아 변하는 것) 개념이 있어야하므로 익숙해질 때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9-10학년 수학은 연습장에 펜으로 모든 풀이 과정을 하나 하나씩 써 나가야 하는 인내가 요구되므로 머리는 좋지만 손이 게으른 학생들은 가을의 낙엽처럼 우수수 또 떨어져 나갑 니다. 책상에 붙어 앉아서 꾸준하게 그려보고 풀어보고 다시 반복해서 또 풀고하는 지루한 노력 이 가장 요구될 때입니다. 이 시기를 잘 넘겨야 12학년에서 수학 A 학점을 바라볼 수 있습 니다. 8학년과 10학년, 이 두 힘든 고비를 피눈물나는 노력으로 넘어서야만 11-12학년의 여러 내용들( 미적분, 벡터, 복소수, 코닉스, 확률과 조합, 행렬,…)이 봉우리마다 찬란히 폼을 잡고있는 수학B, 수학C라는 험준한 산맥으로 오르는 좁은 협곡을 비로소 통과한 것입니다. 짧은 방학이지만 열공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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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SPORT/ENTERTAINME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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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면에서 이어집니다.

여자는 묻는다. “너, 근데 왜 우산 하나만 사왔어? 그것도 빨간색으로?” 남자는 능청스럽게 둘러댄다. “몰라? 우산이랑 라이터 사는 돈이 제일 아까운 거?” 여자는 남자의 넉살이 싫지 않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한 장면

지 않고, “누나가 더 예뻐”라는 말에 마음이 설렌다. 준희가 더 이상 친구의 남동생이 아 님을 진아는 알고 있다. 진아가 알고 있는 것이 또 있다. 어쩌면 그 건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일지 도 모르겠다. 준희가 진아를 선택하는 것보 다 진아가 준희를 선택하는 게 훨씬 더 어려 운 결정이라는 것 말이다. 준희에겐 잃을 게 없어 보인다. 큰 고민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 다. 무엇이 됐든 덤벼들 수 있는 나이다. 자 유분방한 듯 보이는 그에겐 더욱 그럴 것이 다. 기껏해야 친누나의 반응이 걱정되는 정 도랄까. 반면, 진아는 30대 여성의 고된 삶을 견뎌 내고 있다. 남성이 40대에도 ‘아재’라는 귀 여운 별명을 얻는 것과 달리 여성은 30대만 돼도 페널티를 부과 받는다. ‘연애 시장’에서 밀려나고, ‘결혼 적령기’라는 사회적 억압의 대상이 돼야 한다. 가족도 그 짓누름의 대열 에 합류한다. 진아의 엄마 김미연(길해연) 은 딸의 결혼에서 자신의 위신을 따진다. 남 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조건’들을 우선적으 로 강요한다. 뿐인가. 여성으로서 그의 회사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다. 사회 속에서 여성 들은 ‘능력’뿐만 아니라 ‘여성성’도 요구받기 때문이다.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 총괄팀 슈

퍼바이저인 진아는 성실함과 꼼꼼함으로 인 정을 받고 있다. 게다가 까칠한 상사들의 비 위를 맞추고, 후배들을 살뜰히 챙긴다. 거기 에는 모종의 합의, 여성들은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조직에 봉사하고 희생하는 모성적 존재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는 논리가 숨어 있다. 애사심(愛社心)이라는 명목 하에 회 식 참여가 강제되고, 친화력과 동료애라는 미명 하에 성차별과 성희롱이 묵인된다. 지 극히 남성 중심적인 사회 구조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진아의 회사는 30대 여성으 로서 진아가 견뎌내야 할 무거운 짐이자 삶 의 굴레다. 이런 참담하고 꿉꿉한 상황 속에 서 연하 남성의 대시는 실로 상큼하고 설렌 다. 낭만적 도피처라고 할까. 그런데 이러한 연애 양태를 과연 도피처라 부를 수 있을까. 그나마 진아는 사정이 나은 편일까. 현실에 서 이 판타지의 주인공이 되려면 드라마의 제목처럼 밥을 잘 사줘야 하고(그만큼의 경 제적 능력이 갖춰져야 한다는 말이다), 게다 가 예뻐야 하는데, 진아는 그 조건을 충족시 키고 있으니 말이다. 다시 말하면 ‘손예진이 기에 가능한 판타지’라고 할까. 드라마의 완 성도,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와는 별개로 < 예쁜 여자>를 보면서 씁쓸함이 묻어나는 건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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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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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도 기적 같은 사랑이 있었나요? 원작의 판타지적 설정에 현실적 공감 더해 새롭게 완성! 2018년 가장 특별한 이야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의 빈자리를 그대 로 남겨둔 채 아직은 더디고 어설프지만 씩 씩하게 일상을 채워가는 남자 ‘우진’. 여느 때보다 긴 장마가 시작되는 여름 날, 비가 오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겼던 그녀 ‘수아’가 ‘우진’ 앞에 모습을 드 러낸다. 그의 존재도, 사랑도, 추억도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분명 ‘수아’가 틀 림없는 그녀. 그렇게 세상에 없을 기적 같 은 순간이 찾아오고,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 작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 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다시 나타 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 시 만날 수 없는 두 사람의 기적 같은 재회 로 시작하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다는 원작의 판타지적인 설정과 스토리에 감성적인 터치와 현실적 공감을 더해 생생 한 숨결을 불어넣는다. 오직 한 사람만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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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했고 그녀를 잃은 후 단 한 순간도 사랑하 기를 멈춰본 적 없는 ‘우진’과 그런 그의 곁 에 기억을 잃은 채 나타난 ‘수아’. 그녀가 돌 아온 후 하루하루를 깨고 싶지 않은 꿈 같 은 행복에 살아가는 남자와 꿈을 꾸는 듯 낯 설지만 익숙하게 느껴지는 현실에 적응해 가는 여자가 서로 소중했던 기억을 더듬으 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이야기는 단순 한 사랑 이야기 이상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 한다. ‘우진’이 들려주는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기억을 되짚으며 점점 더 서로가 애틋 해지는 ‘우진’과 ‘수아’. 함께했던 긴 시간만 큼 깊었던 사랑과 자석에 이끌리듯 제 자리 를 찾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따뜻하고 진 한 감성으로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다. 하지 만 ‘수아’의 기억이 온전히 되돌아온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따라야만 하는 그들 의 모습은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불러일 으킨다. 가슴 속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기 억과 기적과도 같은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한 감각으로 표현한 <지금 만나러 갑

니다>는 2018년 봄, 모두의 심장을 깨우는 단 한편의 감성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 을 것이다.

모두가 기다려온 가슴 떨리는 만남! 소지섭 & 손예진의 첫 연인 호흡 2018년 가장 매력적인 두 배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만남, 그리 고 이들의 첫 번째 연인 호흡만으로도 기대 를 증폭시킨다. <회사원>, <군함도> 등 남

성미 넘치는 거친 액션 연기는 물론, <사도 >의 ‘정조’ 역할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묵직 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등 스크린 속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소지섭이 <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우진’ 역을 통해 오 랜만에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로 돌아온다. 어린 아들과 함께 서툴지만 씩씩하게 살아 가는 밝은 모습, 그 안에 떠난 아내를 향한 진한 그리움과 순애보를 간직한 ‘우진’을 연 기한 소지섭은 힘을 뺀 일상의 모습 속 인간 미 묻어나는 섬세한 연기로 극에 따스한 온 기를 불어넣는다.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모 습부터 다시 시작된 만남에 설레하고 ‘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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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와의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은 절절한 모습 까지 깊은 눈빛과 애틋한 연기로 소화해낸 소지섭은 한 여자가 인생의 전부였던 남자 의 진심과 순수한 매력으로 보는 이의 마음 을 사로잡는다. <덕혜옹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연 이은 흥행으로 티켓 파워를 입증한 한편, <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두 작품으로 백 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한국영화평론 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등 주요 영화제의 여 우주연상을 휩쓸며 최고의 배우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 손예진. 특히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을 설 레게 했던 손예진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감성퀸의

면모를 보여준다. 손예진은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돌아온 ‘수아’의 순수한 눈빛과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매력으로 시작, ‘우진’을 통 해 그를 다시 사랑하게 되는 한 여자의 세밀 한 감정 변화를 디테일한 연기로 완벽히 소 화해냈다. ‘우진’의 곁에 계속 남아있을 수 없는 운명을 알게 된 후 감정을 억누르지만 미세하게 흔들리는 깊고 성숙한 눈빛으로 ‘ 수아’의 진심을 그려낸 손예진의 연기는 잊 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이렇 듯 세상 가장 특별한 운명으로 이어진 연인 으로 함께한 소지섭과 손예진, 두 배우가 보 여줄 완벽한 호흡은 오래간만에 만나는 깊 고 섬세한 감정, 그리고 애틋한 정서로 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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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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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정말 치매 예방 효과 있나요?”

“자기 할 일을 정해주세요. 매일 하던 일, 취미 생활을 유지해주세요.”

가톨릭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나해란 교수 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간단한 일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예를 들면 약을 챙겨 먹는 것부 터 말이다. 특별한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 만 하루에 몇 번 먹어야 하는지, 몇 시에 먹 어야 하는지, 몇 알을 먹어야 하는지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4층 강당에서 ‘ 제1회 치매 예방 및 관리캠페인’이 열렸다. 치매인지장애센터의 임현국 센터장과 나해 란 교수가 강단에 섰다. 다음은 본 캠페인의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 로 재구성한 것이다.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가장 무서운 병이 치 매다. 치매라고 하면 ‘자식도 못 알아본다’ 정도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다른 증상은 뭐 가 있나. “기억력 감퇴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의 기억을 잊는 것이 치매다. 오래된 기억들은 비교적 잘 기억하는 편이 다. ‘깜빡깜빡’하는 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자주 화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해지 면 망상도 생긴다.” 그런데 원래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 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치매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다른 어떤 것 도 아닌 ‘나이’다. 85세가 넘어가면 유전자 가 깨끗하고 뇌가 건강해도 기억력은 떨어 질 수밖에 없다. 치매는 노화로 진행되는 자 연스러운 기억력 감퇴 과정에서 그 정도가 심한 것이다.” 74

다고 볼 수 있다.”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새로운 것을 기 억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저장된 기억을 꺼 내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반면 치매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어려움을 많 이 느끼고, 무엇보다 익숙한 활동과 장소 가 헷갈리게 된다. 매일 산책하는 동네에서 길을 잃거나, 집 비밀번호 누르는 법을 잊 는 등 매일 일상생활에서 하던 행위가 어렵 게 된다.” 치매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 ‘나이’라고는 하 지만 나이가 든다고 다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위험 인자들이 무엇이 있나. “유전, 운동 부족, 고지방 고열량 식사, 고혈 압·당뇨병·고지혈증·우울증 등 만성 질환, 불면증, 수면제, 항콜린성 약물 등이 대표적 인 치매의 위험인자다. 이러한 위험인자가 베타 아밀로이드를 침착시켜 타우 단백질 이 쌓이게 되면서 신경이 퇴화한다.” 아마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치매 도 유전이 되나요?”일 것이라 생각한다. “치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병은 원발성이 95%, 가족성이 5% 정도 다. 원발성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이후 많 은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가족성 알 츠하이머병은 40~50세에 발병하는 경향 이 있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 알츠하이머병 에 걸릴 확률은 약 15% 정도다. 현재 병 원에서 보험이 적용되는 아포(APOE) 유전 자 검사를 할 수 있다. 이 아포 유전자 4형 (APOE4)가 1개 있으면 30%, 2개 있으면 80% 정도의 확률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현재 시중에 치매치료제라고 나와 있는 약 들이 많은데, 정말 치매는 치료가 가능한 건가? “현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알츠하이머병의 치료 약물은 도네페질, 리바스티그인, 갈란 타민, 메만틴으로,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으나 질환의 근본적인 진행을 막지는 못 한다. 안타깝게도 치매는 현재 치료 방법이 없다. 그래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예방 방법은 무엇이 있나. “인지 훈련, 수면, 식사, 운동. 이 네 가지 키 워드가 있다. 뇌를 단련시키고, 열심히 운동 하고, 잘 먹고 잘 자야 한다는 것.” 고스톱이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는 속설이 있는데 “고스톱은 일종의 두뇌 게임, 인지 훈련이 다. 인지 훈련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느냐 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다. 정상 인 대상으로 고스톱 등의 두뇌 게임을 시행 했을 때는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것이 경도인지장애(치 매의 전 단계)에서 치매로의 이행을 막을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뇌 건강을 위해 오메가3나 비타민E 등을 챙 겨 먹는 사람도 많다. “오메가3는 경도인지장애에서는 경도의 효 과가 있었으나 알츠하이머병에는 효과가 없 다는 결과가 있었다. 비타민E 또한 경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는 19%가량의 ‘

증상 악화 방지’ 역할 정도를 했을 뿐이다. 예방 효과를 한다고 보기 어렵다.” 그럼 어떤 게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가.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 꾸준한 운동은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40% 정도 감소시킨다고 입증됐다. 운동은 중등도의 강도’로 일주일에 5회, 한 번 할 때 30분 이상을 권한다. 여기서 ‘중등도 강 도의 운동’이란 땀이 막 나려고 하는 정도의 운동이라고 보면 된다. 간혹 매일 동네를 슬 슬 걷는다고 ‘나는 매일 운동하고 있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슬슬 마실 나가는 저 강도의 운동은 크게 도움 되지 않는다.” 무릎이 아파서 운동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 을 것 같다. “나이가 드시면서 무릎이 약해져 걷기 운동 등이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 럴 땐 가벼운 아령 등으로 근력 운동을 추 천한다. 유산소 운동이 아니더라도 숨이 찰 듯 말 듯 한, 중등도 강도 근력운동도 효과 가 있다.” 오늘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캠페인이 성 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 “어르신들이 많이 와주셨다. 치매는 현재 심 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질환이다. 오늘 같은 치 매 예방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 이니, 많은 분이 오셔서 치매에 대해 알아가 셨으면 좋겠다.”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자” 목사 박 성훈 골드코스트 지구촌 교회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 려주고, 내 인생의 참된 목적을 성취시켜 줄 그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며 찾고 있다. 그것이 인생 을 헛되지 않고 보람차게 만들어 준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것을 진리라고 부를 수 있다. 사도행전 5장에는 이 진리를 발견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나 온다. 그들은 바로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이었 고, 그들의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였다. 그들은 예 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의미였고 목적이었던 사 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사 는 자, 곧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다. 그런 의미에 서 오늘날 동일하게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우 리도 초대교회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예수의 이 름으로 사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자들은 과연 무 엇을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할까? 그리고 이를 통해 주어지는 축복은 무엇이며, 또한 필연적으 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은 과연 무엇일까? 첫째로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자들은 예수의 증 인으로 산다. 사도들은 자신이 목격해 온 예수 그 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증언하지 않고는 견딜 수 가 없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 다 짊어지고 저주 받은 죄인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 으셨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대신 다 갚아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음을 이기 고 다시 살아나셔서 오늘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

을 주시고, 인생을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 는 두 번째 기회를 주셨다. 그런데 여기서 끝 이 아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왕과 구주가 되셔서,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 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 와, 죄를 용서 받고 하나님의 백성과 예수 그 리스도의 종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셨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자는 이처럼 만물의 통치자와 구원자이신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 을 꿇고, 그 분을 나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사 람이요, 또한 이 복음을 증언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증인의 삶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삶이 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명령에 순종하는 사 람들에게는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죄 용서 와 구원의 확신, 마음의 평안과 기쁨, 또한 험 한 세상을 헤쳐나갈 힘도 우리는 성령의 선 물로 받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복음의 감 격과 능력으로 살아가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 운 삶, 그것 역시도 우리는 성령을 통해 선물 로 받게 된다. 내 삶에 이러한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계속 전파되기 원하신다는 강력한 증거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란다. 둘째로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자들은 기적을 경험하며 산다. 권력을 가진 공회는 사도들 을 죽이려고 했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에 서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기적을 일으켜 사도 들을 구해주신 게 아니라, 그곳에 있던 한 사 람 가말리엘을 일으켜 그들을 구해 주셨다.

가말리엘은 예수와 사도들을 대적하는 공회 의 일원으로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가말리엘을 일어나게 하셔서 그의 중재를 통해 사도들이 죽지 않고 풀려 나는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 이렇게 말씀드 리면 어떤 분은 “그게 어떻게 기적이에요?” 라고 물을 것이다. 기적이 맞다. 다만 기적이 우리가 보통 상상하는 극적인 모습으로 벌어 지지 않았을 뿐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 는 게 사람 뜻대로 쉽게 되나? 아니다. 하물 며 나를 반대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은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 게 해주셔야만 움직이는 거다. 그래서 기적 이라고 하는 것이다. 혹시 요즘 내 삶에 기적이 너무 없다면 그것 은 예수의 이름으로 살기 위해 목숨을 내놓 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생명을 걸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기 위해서라면 가장 소중한 것조차도 포기 할 수 있다는 결단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 앞에 있는 하나 님의 기적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 따 라서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살며, 예수의 이름으로 그 문에 들어가면 기적은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 서 하나님의 기적들을 체험하게 살게 되시기 를 바란다. 셋째로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자들은 고난 을 받으며 산다. 사도들이 풀려나기는 했지 만 그들은 혹독한 채찍을 맞고서야 풀려났

VISION 신앙칼럼

다. 이처럼 하나님의 기적이 함께하는, 예수 의 이름으로 사는 증인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고통과 함께 받아야 할 고난이 찾아온다. 하 지만 사도들은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인정 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대게 우 리는 축복은 반기지만 고난은 주저한다. 설 령 그것이 믿음의 연단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우리는 고난을 피하고 싶어한다. 심지어 고 난을 주시는 주님이라면 보고 싶어하지 않는 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를 축복하시는 주님은 우리가 고난 중에 있을 때 더욱 선명 하게 보인다. 삶이 편할 때는 주님이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 결 국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고난이 찾아와야 그 때서야 비로소 우리는 주님을 다시 보려 고 한다. 이처럼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 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또한 예수의 이름 으로 받는 고난은 그것에 더해 주님의 인정과 축복도 받게 해준다. 그렇다면 우리,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자들 은 고난이 찾아와도 고난을 기쁨을 얻는 축 복의 출발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 다. 그래서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고난을 통 해 우리 믿음을 연단 시켜 주시는 주님께 우 리의 시선을 더욱더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 다. 이를 통해 나를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한다. ※ 교회 홈페이지 www.gmcgc.org 에서 설교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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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의사 되기... (2)

이영택 호주 마이헬스 메디컬센터 원장 특별 인터뷰

NEWS STORY

호주 의사들이 시위를 하지 않는 이유… 정부는 합리적인 의료수가 보상, 환자는 의사 신뢰 일반의 연봉 평균 30만 호주달러... 호주에서 의사되려면 잡오퍼와 검증 과정 통과가 관건 ‘호주에서 의사 되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던 이영택 가 정의학과 전문의의 인터뷰를 지난 호에 이어서 계속 싣는다.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의 차이는 무엇인 가. 호주에서도 국가보험 외에 민간보험 도 활용하고 있나. “얼마 전 환자 한 명이 편도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해서 민간병원 이비인후과로 의뢰 를 보냈다. 해당 환자는 700만~800만원 의 진료비를 부담했다. 물론 이 환자는 메 디케어를 가지고 있어서 공공병원에서 무 료로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신 환자는 원 하는 의사를 선택하지 못하고 수술날짜도 선택하지 못한다. 환자 가족은 빨리 수술 받기를 원해서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았 고 비용은 따로 부담했다. 공공병원은 진료의 우선 순위에 따라 진 료를 한다. 생명과 관계되는 것들은 신속 하게 치료하지만, 그렇지 않은 진료는 대 기를 하는 일이 많다. 만약 환자가 수술을 빨리 받고 싶거나 유명한 의사에게 수술 을 받고 싶다면 공공이 아닌 민간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호주는 국가보험 체계를 갖추면서도 민 간보험 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진료비의 결정은 의사와 환자의 계약 관계로 이뤄 지고, 정부가 강제로 의료비를 결정하지 는 않는다. 예를 들어 메디케어에서 보장 하는 5분 이상 20분 이내의 진찰료는 37 호주달러(약3만원)다. 하지만 의사별로 70호주달러(약5만8000원)를 받기도 한 다. 전문의라면 100~200호주달러를 받 기도 한다. 진찰료 등 의료비를 의사가 마 음대로 산정할 수 있다. 이 때 메디케어 는 정해진 37호주달러를 책임지고 진료 비와 메디케어 수가의 차액 33호주달러 이상은 환자가 부담하거나 민간보험에서 지불한다. 즉 환자는 진료를 받은 다음 자신의 진료 비를 지불한 영수증으로 메디케어와 민간 보험회사에 청구한다. 의사와 보험회사 간 논쟁이 생길 일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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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의사하면 연구와 교육, 다양한 수련 가능 -호주에서 일하는 한국 의사는 얼마나 되 나. “호주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의사가 그리 많지는 않다. 정확한 통계는 호주 의사면허 취득기관 AMC(Australian Medical Council)와 호주의료인등록국 AHPRA(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를 통해 알 수 있으 나, 대략 40~5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의사는 한국과 호주, 양쪽 에서 진료하고 생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호주의 의사 면허 취득 과 정은 의사면허 시험에 원서를 내고 시험 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앞서 말한 대로 호주는 잡오퍼(Job Offer)를 받아서 직장을 등록하는 게 의 사가 되는 첫 번째 단계다. 그래야 인증을 받고 의사 면허가 나온다. 한국 의사들은 여기서 경험이 별로 없고 정보를 별로 갖 고 있지 않다. 호주 병원은 의사를 채용할 때 경력과 상황을 고려해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친다. 일했던 병원이나 정부기 관 등을 상대로 해당 의사에 대한 크로스 체크(이중검증)를 한다. 호주는 한국과 달리 전 세계 의사들이 지 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엄격한 검증을 진 행한다. 그러다 보니 검증 시간이 1~2년 까지도 소요된다. 한국 의사들은 이 과정 을 기다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잡오퍼 를 받더라도 바로 취업할 수 있는 것이 아 니다. 의사 등록이 쉽게 이뤄지는 것도 아 니다. 한국과 면허 등록 시스템 자체가 다 른 것을 알 수 있다. 호주 의사 되기는 한 국에서의 의사 국가고시와 의사면허 발 급 이후 취업 과정을 생각하고 준비하면 안 된다.” -호주에서 의사 생활을 할 때 어떤 점들 이 좋은가. “한국은 의대 교수가 되지 않는 이상 연구 를 하기가 어렵다. 호주는 개원을 하면서

도 연구를 할 수 있고 후배들을 가르칠 수 있다. 여의사라면 결혼하고 육아를 하면 서 의사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호주에서 는 3일 일하고 3일 쉬거나, 오전 10시부 터 오후 3시까지 일하고 이후에는 육아가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의사는 전화로 환 자를 문진하고,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 는 병원을 안내하는 일도 할 수 있다. 한 번에 여러 곳의 병원에서 일할 수도 있다. 호주는 수련의 선택 폭이 넓고 다른 진료 과의 수련을 하는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수련의가 전공을 수련받다가 다른 진료 과로 전과도 가능하다. 가정의학과 의사 가 6개월에서 3년간 마취과나 외과 또는 피부과 수련 등을 할 수 있다. 안과 수련 중 가정의학과 수련을 받고 가정의학과 의사로 일하기도 한다. 정부가 모든 수련 을 책임지고 비용을 지원한다. 수련은 병 원 단위가 아니라 진료과 단위로 모집한 다. 그러다 보니 전공의는 다양한 병원에 서 일할 수 있다. 교육 기관이나 교육해주 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병원 이동 도 가능하다. 특히 한국과 다르게 호주는 환자들의 의 사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환자는 의 사의 조언을 잘 따른다. 환자 스스로 의사 의 조언이 자신의 일상에 지장을 받는다 면 정부에 보상을 청구하기도 한다. 대신 의사 스스로도 치료에 상당히 엄격 한 과정을 거친다. 치료에 대한 모니터 링을 강화하고 동료 평가제도(Peer Review)를 실시한다. 일종의 의료사고 배상

책임 보험 가입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 만 의사의 과실이 아닌 경우 정부가 의료 사고의 모든 부분을 책임진다. 정부는 의 사들의 정책에 귀 기울인다. 의사들도 낭 비가 될만한 치료나 스탠더드(표준)에 맞 지 않는 치료는 주의한다. 호주의 의료시 스템은 매우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호주에서 의사를 하기 어려운 점은 무 엇인가. “호주는 한국과 다른 의료시스템을 가지 고 있다. 아무리 관련된 홈페이지를 읽어 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다. 호주에서 의사가 되길 원하더라도 호주의 의료시 스템이 너무 다양한 단어로 표현되고 있 어서 힘들어 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 한국 의사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호주는 의사면허에 합격하고 바로 의사 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한국은 의사면허 시험에 합격하면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면허증이 나온다. 이를 가지고 병의원에 취업을 하거나 개 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호주는 시험에 통과한 이후부터 가 진짜다. 잡오퍼를 받고 검증을 거쳐 의 사로 등록하는 과정이 수개월에서 2년도 소요된다. 이 과정이 빠진다면 의사로 인 정받을 수 없다. 한국 의사들이 이런 호주 의 보편적인 시스템을 잘 몰라서 많은 질 문을 받는다.”

다음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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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6 / 775호

스크린, 안방극장에서 지금 ‘갑’ 69면

예쁜누나, 지만갑

손예진만 가능한 매력 발산...

VISION WEEKLY V775  

비전위클리뉴스 제77호 (0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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