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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전기요금, 자동차 등록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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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7 / 73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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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7월 1일자로 인상되는 요금, 요금, 요금들..... 새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7월 1일이면, 새롭게 인상되는 각종 요금들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퀸스랜드 주민들 또한 인상되는 각종 요금, 수수료들로 인해 집집마다 가계 예산을 쥐어짜야할 듯하다.
전기요금 전기요금은 일 년마다 인상되도록 되어있지만 퀸스랜드 남동부지역 주민들은 남호주나 뉴사 우스웨일즈 주민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전기 료 폭탄은 맞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주 요 전기소매업체들인 AGL과 에너지오스트레일 리아는 퀸스랜드 남동부지역의 전기요금을 연간 평균 $104에서 $13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알 리는 한편 남호주와 뉴사우스웨일즈는 평균 3배 가량의 요금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퀸스랜드 시골지역의 경우 일반가정은 3.3퍼센 트, 소규모 사업체는 4.1퍼센트 인상된다. 그러 나 보건카드(health care card), 연금카드(pension card) 소지자 가정이나 난민신청자 가정은
연간 $340가량의 정부할인혜택(government electricity concessions) 신청을 할 수 있다.
자동차 유지비 자동차 등록세는 3.5퍼센트 인상되어 3월 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인상폭의 거의 두 배 가 오르는 것이다. 대인책임보험(compulsory third-party insurance, CTP)을 제외한 등록세 자체만은 4실린더 차량의 경우 $352.30 에서 $364.65로 인상된다. 또한 Airportlink M7을 제외한 모든 톨게이트 요금과 운전면허증 발급 료도 조금 인상된다. 대출융자금 수수료 및 생애 첫 주택구입자 보조 금(first-homeowners’ grant)
연방정부가 호주대형은행들에게 부과하기로 결 정한 0.6퍼센트의 은행세는 결국 은행고객들에 게 수수료로 전가될 것이라고 은행업계는 경고 하고 나섰다. 이 수수료는 7월 1일부터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좋은 소식도 있다. 퀸스랜드 주정부는 $750,000 이하의 부동산 을 생애 첫 주택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보조금 $20,000 를 올 연말까지 계속 시행하기 로 약속했다.
거의 500,000 명 가량의 호주인들이 이에 해당 될 것이며 업종별로 근무형태별로 그 수치는 매 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러나 인터넷의 가산수 당 계산기(penalty rate calculator)를 통해 자 신의 급여를 계산해보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알 수 있다. 올해는 연간 임금인상률 1.9퍼센트 에 머물고 있는 매우 어려운 시기여서 근로자들 에게는 이 변화가 아주 힘든 시기에 닥친 것이 기도 하다. 최저임금은 평일시급 $22.20 로 인 상되며 풀타임 노동자의 경우 최저임금 주급은 $694.90 로 인상되었다.
주말 가산수당 및 최저임금 요식업, 약국 및 소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다음 번에 받아보게 될 급여명세서에서 처음으 로 삭감된 주말가산수당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건 손상 안녕하세요, 족부의학 전문의 (podiatrist) 김예정원장입니다. 오늘은 건손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 니다. 일단 건(tendon)과 인대(ligament)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은 뼈와 근 육을 이어주는 조직으로 아킬레스 건이 그 예 중에 하나 입니다. 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연 결시켜주는조직으로서 일정 부분을 연결시 켜주는 나사 못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쉽습니다. 오늘 칼럼에서 다루고자 하는 건손상은 운동 선수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손상입니 다. 건에 발생하는 염증을 포괄적으로 건염 (tendonitis)라고 부합니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족부 관련 건염에는아킬 레스 건염(Achilles tendonitis)가 있습니다. 이 또한 크게 네가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건 주위 조직, 뼈 융기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건주위조직염(paratendonitis), 활액만 건 초에 염증이 생기면 건활막염(Tennosynovitis), 급성 건염이 퇴행되면 건증 (Tendinopathy) 마지막으로 건이 파열 되면 건파 열(rupture of tendon)로 구분이 됩니다. 건 파열은 보통 아킬레스 건 부착부방향 2-6cm 부위에 잘 생깁니다. 건염은 갑작스런 외상 외에도 끊임없이 반복된 과사용에 의해 발생
되는데, 건염 상태에서 건으로 들어오는 혈류 량이 줄어들게 되면 조직이 퇴행성 변화로 진 행되는데 그로인해 콜라겐조직 손상이 오면 서 건의 탄력성, 내구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에 게는 혈액 순환을 증진시키는 약물치료도같 이 병행하게 됩니다. 더 자세한 진단과 치료는 Foot and Ankle Expert Podiatry로 문의해 주십시오. Medibank private 있으신 분들은 임유현 한 국인 보험 담당자(0408 037 103) 상담 하 시고 클리닉 방문하시면 더 쉽게 케어를 받으 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isclaimer 본 칼럼은 족부의학에 관한 전문적 의학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 지만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칼럼의 내용의 임의적 판단과 오해에 따른 어떠한 문제 에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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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기술비자 직업군 새롭게 업데이트 호주정부는 7월 1일부터 발효되는 임시기술비자 및 영구기술비자 관련 직업군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피터 더튼 이민부장관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는 해당직업군이 호주노동시장의 기술직 실수요 에 맞춘 것인지를 계속적으로 확인시켜줄 것이 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이 직업군의 변동사항 을 1년이 아닌 6개월에 한번씩 업데이트할 것이 라고 그는 말했다. 더튼장관은 이번 변화가 호주 의 고용주와 기술자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를 가 져올 것이라며 각 산업계와의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그리고 교육부와 고용부로부터의 조언을 참고로 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비자신청자들은 모두 이 비자신청조건 중 하나 인 범죄 전과 체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전에는 457비자 신청자 중 연봉 $96,400 이 상일 경우 영어시험을 면제받았으나 이제는 그 조항이 삭제되었으며 단 해외 모회사에서 호주 의 자회사로 전근을 오는 신청자의 경우에만 여 전히 영어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제부터 모든 영구기술비자 신청에 영어구사능 력이 강화되고 신청자의 연령상한선이 낮아질
예정이다. 이와 같이 의무적인 기술소지나 영어 시험 면제 조항 삭제 등의 까다로운 신청조건들 은 고용주 초청비자를 더욱 완전하게 만들기 위 한 것이라고 이민당국은 밝혔다. 부족기술군 임시비자(Temporary Skills Shortage visa, 이하TSS비자) 라고 불리우는 새 비 자의 전면적 시행은 내년 3월까지 마무리될 예 정이고 여기에는 강화된 영어조건과 엄격한 노 동시장평가, 그리고 고용주가 호주기술자를 우 선 고용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등이 포함될 예 정이다. 내년 3월부터 고용주들은TSS 비자 신청대상 자를 임명하기 전에 호주기술자들을 추가로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호주기술기금(Skilling Australians Fund)에 기부금을 내야만 한다. 이 것은 다시 말해 고용주들이 자신의 사업체에 기 술자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기술자 훈련 과 우선고용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을 보여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더튼장관은 이러한 기술직업군 관련 변화들이 내국인 인력을 보호하는 한편 호주노동시장에서 부족한 기술직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용주들이 해외기술자들을 모집할 수 있 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호주의 기업들이 국제적 기술에 다가감으로써 국제경쟁 력 및 국내과학혁신에 이바지하도록 그 중요성 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기술직업군은 산업역동성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직업군 업데이트는 호주고용주들이 관 련기술자들을 초청하는 이민프로그램을 더 완 전하게 만들고 기술이민자들의 생산성을 높이 기 위한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업데이트된 직업군 관련 세부사항 및 정부의 다른 개혁패키지 관련 세부사항들은 이민국경 수비부서(Department of Immigration and Border Protection)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원주민 소녀들 돈이 없어 생리기간엔 결석, 생리대 도둑질 UQ의 연구팀이 여성위생, 수질 등의 문제에 관해 연구를 한 결과 몇몇 학교 화장실 에는 생리대 전용휴지통이 없거나 비누가 없거나 변기가 막히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 으며 여학생들에게 생리는 공개적으로 말하기에 여전히 부끄러운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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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대학교의 글로벌변화기관(Global Change Institute)이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준 법정신을 가진 여학생들조차도 생리대 한 팩 당 $10까지도 하는 비싼 가격 때문에 생리대를 훔
칠 수 밖에 없었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이 퀸스랜드, 노던 테리토리, 남호주, 뉴 사우스웨일즈의 17개 지역들에 대해 조사한 결 과 퀸스랜드 몇몇 지역의 학교화장실에는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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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종업원 구타한 케밥집 사장 구속 자신이 고용한 15세 종업원을 90분간 감금하고 폭행한 케밥집 사장이 2년 반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브리즈번 법정에서 기절했다.
대 수거전용 휴지통이 없었고 또 어떤 화장실은 비누가 없거나 변기가 막혀있었던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어떤 경우에는 화장실 밖에 휴지 통이 있어서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너무 민망하 다고 한 참가자는 말했다. 이 연구팀의 지도교수인 니나 홀 박사는 연구팀 이 공공장소에 있는 식수대의 수질과 여성위생 관련조사를 한 결과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발견했 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는 여전히 대 놓고 말하기에 창피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생리대가 시골동네 가게에서 비싸게 는 한 팩에 $10까지 하는 등 너무 비싸서 정말 로 부끄럽지만 생리기간에는 생리대를 훔친다.” 라고 한 참가자는 연구원에게 대답했다. 연구팀은 또한 몇몇 지역에서 여학생들의 위생 기준에 대해 인터뷰한 결과 현대사회 호주에서 는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생리기간에 위생용품을 사용하는 대 신 속옷만 입는다는 대답도 나왔다. 그 지역의 배관서비스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변 기가 막히는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탬폰 뿐만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옷가지, 천 조각들을 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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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넣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여학 생들이 매달 생리기간에는 학교에 며칠씩 결석 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현대사회 호주에서 예 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이야기들이라고 연구팀 은 말했다. 2011년 호주 오지에서는 약 116,000 명의 원 주민들이 각각의 원주민 커뮤니티에 산다는 통 계가 있었다. 이 보고서는 위생에 신경쓰기 어렵 게 만드는 원인 중 나쁜 수질이 주원인이었고 그 로 인해 지속적으로 도시인들과의 건강 격차를 만든다고 밝혔다. 홀 박사는 오지 원주민 커뮤니티의 이런 기준미 달 삶의 조건들에 대해 어느 정부기관이나 단체 도 비난받은 바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호주 가 유엔의 환경친화적 개발목표국가 조인국이 라면서 그러나 국내의 현실을 가까이 들여다보 라고 말했다. “국제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우리에게 그 책임 이 있다. 호주는 그 동안 해외의 빈국들을 돕는 데에 많은 신경을 써왔지만 과연 우리 국내문제 는 다 해결이 되었는가?”라고 그녀는 반문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브리즈번에서 케밥집을 운영하는 34세의 오 누르 에르칸씨는 2016년 2월 자신의 가게에 서 저지른 폭력행위에 대해 자유박탈혐의 및 불 법무기소지 폭행혐의가 인정되어 유죄를 선고 받았다. 피해자인 15세 소년은 에르칸씨의 가게에서 청 소부로 일하던 중 가게에서 손목시계를 훔치는 장면이 CCTV 에 잡혔다. 에르칸씨는 이후 소년 의 절도행위에 대해 다그치며 그를 감금한 장면 도 역시 보안카메라에 잡혔다. 제니퍼 오브라이언 검사는 에르칸씨가 공격적 으로 돌변하여 음악소리 볼륨을 높이고 다른 직 원들이 못 들어오게 한 후 소년을 때리기 시작했 다고 말했다. 이 모든 장면이 보안카메라에 녹화 되어 그 중 일부분이 법정에서 재생되었는데 에 르칸씨가 소년의 목덜미를 잡고 태클을 걸어 바 닥으로 그를 넘어뜨리는 장면이 증거자료로 공 개되었다. 오브라이언 검사는 피해자 소년에게 에르칸씨가 다리를 부러뜨리겠다고 협박했으며 소년은 죽음 의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 소년에게 가해 진 폭력의 종류는 뺨 때리기, 발차기, 도구를 이 용한 폭행, 그리고 목 조르기 등 폭력의 수위가 높다.”라고 오브라이언 검사는 밝혔다. 소년은 입술이 터지고 피부가 빨개지고 몸에 통 증을 느꼈지만 멍이 들거나 영구적인 흉터는 남 지 않았다. 이 소년이 심각하게 부상을 입지 않 은 것은 천만다행이라고 오브라이언 검사는 말 하며 에르칸씨가 폭행에 앞서 바베큐용 기기에 서 나무막대를 빼어 준비하는 등 이 공격이 의도 되고 계획되었음을 보여준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에르칸씨의 변호인은 나무막대가 원래
가게에 있었으며 그 소년을 벌 주려고 특별히 준 비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변호인 피나이씨는 그의 의뢰인이 터키에서 나 고 자란 만큼 문화적으로 체벌은 남자다움의 상 징으로 용납되며 소년에게 심한 손상을 입히기 보다는 겁을 주려는 의도였다고 반론을 폈다. 그 러나 자신의 의뢰인은 그것이 매우 심각한 위법 행위라는 것을 이제는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 소년이 손버릇이 나빠 수 천달러를 훔쳤고 그가 훔친 손목시계가 에르칸씨에게는 매우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나이 변호사는 에르칸씨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매우 실망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시계를 깨뜨려서 부서진 시계 조각들을 그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매일 보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판결문에서 리엔 클레어 판사는 에르칸이 잘못 을 뉘우치고 재활하려는 긍정적인 면을 갖고 있 으나 피해자에게 상당한 공포와 더불어 심한 육 체적 고통을 주려는 명백한 의도가 있었다고 밝 혔다. “피해자를 90분동안 죄수처럼 감금했으며 나무 막대와 주먹과 발을 사용하여 폭력적인 협박과 육체적 공격을 가했다. 비록 심각한 신체적 상 해를 입히진 않았지만 소년에게 심한 고통과 충 격을 주었다. 그는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만 큼 공포를 느꼈다.”라고 클레어판사는 판결문 을 읽어 내려갔다. 그녀는 에르칸씨에게 30개 월의 징역형을 내렸으며 올 12월에 가석방 신청 이 가능하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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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PA병원 건물 가연성 외장재 사용 조사중 1998년 브리즈번 남쪽의 버랜다(Buranda)에 신축된 이 병원은 건물의 외장 벽면 24,000 평방미터에 가연성으로 의심되는 외장재를 부착했다. 의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이 병원은 내부 및 외부에 대한 순찰을 포함해 화재에 대비한 건물 주변의 안전강화훈련을 시행했다. 또한 관할 소 방서비스기관인 애널리 소방서에 추가인력 및 장비를 보완하는 등 외장재 적합성 여부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주정부는 또한 건물전담반이 또 다른 두 개의 건 물도 부적합 외장재를 사용했을 수 있다고 판단 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건물들 중 하 나는 브리즈번 스퀘어에 위치해 있고 다른 하나
는 죠지 스트리트와 애들레이드 스트리트 사이 에 있는 건물로 알려졌다. 브리즈번 스퀘어에 있는 건물에는 브리즈번 시 청이 입주해 있는데 이 건물의 건물주와 시청 측 이 곧 논의를 할 것이며 퀸스랜드 건물 및 건축 위원회로 하여금 철저히 조사하도록 할 것이라 고 시청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브리즈번시의 최 우선 순위가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시청 직원들 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원 펀치 공격당한 퀸스랜드 주정부는 브리즈번의 가장 번잡한 병 원들 중 하나인 PA(Princess Alexandra)병원과 브리즈번 도심의 한 건물이, 건축시에 가연성높 은 외장재를 사용했음을 확인하고 조사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이 외장재가 이 건물에 부적합한 것인지, 그리고 최소 80명의 생명을 앗아간 런 던 그렌펠 타워에 사용된 자재와 비슷한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믹 드 브레니 퀸스랜드 주택부장관은 이 병원의 안전문제가 즉시 제기되었다고 말했다. “추가적 검사체계를 통해 이 자재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는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검사를 할 것이고 화재엔지니어들이 관련 실험들을 할 것이라고 보고받았다.”라고 그는 말했다. 드 브레니장관은 또한 1994년에서 2004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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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어진 건물의 건축자재들을 실험하는 건물 전담반(building taskforce)이 만들어졌다고 발 표했다. 이 전담반은 우선적으로 병원과 노인요 양시설 건물들에 집중조사를 벌일 것이며 그 다 음으로는 개인사무실들과 고층아파트를 조사 할 예정이다. 주정부는 또한 브리즈번의 또 다른 건물 하나에 부적합 건축자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되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건물은 아직 입주를 안한 상태라고 그는 말했다. “해당 건축자재는 현재 퀸스랜드 건물 및 건축위원회와 소방당국 에 의해 조사받는 중이다. 해당건물에 대해 요구 되는 수정안이 발표되면 그대로 시행될 것이다.” 라고 그는 언급했다. 캐머론 딕 보건부장관은 환자들의 안전이 정부
Box Hill 병원 의사 결국 사망 멜번의 한 유망한 흉부외과의가 자신이 근무하던 박스 힐 병원로비에서 한 남성에게 주먹으로 맞은 후 거의 한달 동안 인공 생명유지 장치에 의지하다가 결국 사망했다. 빅토리아주 톤스베리(Thornbury) 출신인 41세 패트릭 프리츠왈트-스테그만은 열정적이고 예 의바른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30일 퇴근길에 병원로비에서 공격을 당한 후 의 식을 잃고 한 달간 인공연명장치에 의지해오다 가 지난밤 알프레드병원에서 사망했다. 그의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그 동안 많은 사람들 이 보여준 위로와 응원에 감사하며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약간의 거리를 유지해
사생활을 배려해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은 가해 자 기소를 앞두고 현재 살인수사팀이 이 사건에 개입하여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츠왈트-스테그만씨는 사건 당일 퇴근길에 그가 근무하던 병원바깥에서 흡연문제로 두 남 성이 다툼을 벌이다가 그 중 한 명이 병원로비 로 들어왔으며 무슨 이유에선지 그에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일어났던 상황들 은 CCTV에 모두 담긴채 증거자료로 법원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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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7 July 2017
패트릭 프리츠왈트-스테그만
겨졌다. 박스 힐 병원을 운영하는 이스턴 헬스의 대표이 사는 스테그만씨가 매우 진실하고 품위있는 사 람이었으며 의사로서는 환자들의 권리를 위한 열정적인 옹호자였고 학생들에게는 좋은 스승 이었으며 특별히 탁월한 실력의 흉부외과의였 다고 밝혔다. 질 헤네시 보건부장관은 그가 좋은 아버지였으 며 남편이었고 훌륭한 수술의였다고 말하며 빅 토리아주민들은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그의 가 족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프리츠왈트-스테그만씨는 뉴질랜드에서 의학공 부를 한 심장, 흉부외과의로 호주에 오기 전에는 유럽의 커다란 심장흉부학센터에서 일을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당한 공격으로 인해 병원직원과 병원 내의 안전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 다. 호주의사협회와 호주간호사협회는 많은 의
사와 간호사들이 직장 내에서 그들의 안전에 대 해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의사 마이클 웡씨는 지난 2014년 근무 하던 병원에서 온몸을 칼에 찔리는 공격을 받고 거의 죽을 뻔한 사건 이후에도 병원 내 안전이 별로 진전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책 으로 빅토리아 주정부는 경비인력 보충, 보안출 입구, 칼찔림 방지조끼 등 공립병원에 대한 보안 강화에 두 배의 재정을 지원하였다. 그러나 마이 클 웡씨는 병원 로비나 외래진료실 등 매우 번잡 하고 위협이 별로 있을 것 같지않은 장소에도 보 안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의사협회 빅토리아지부는 스테그만씨의 사 망은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으며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알콜 및 약물 의존성이 있는 사람들에 의한 의료진 공 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북한은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 고 발표했다. 핵무기의 소형화·경량화를 이뤘다고 주장해온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까지 주장함에 따라 앞으로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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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자전거배달 위험, 훈련필요성 대두 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하는 휴대폰 앱으로 길을 찾아 자전거는 다닐 수 없는 길로 배달가는 위험한 상황들을 보고 한 전문가는 주정부가 개입하여 별도의 교육과 훈련을 시킨 후 배달을 하게하도록 건의했다. 매주 점점 더 많은 음식점들이 마켓을 점령하기 위해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다시 말해 더 많은 음식배달원들이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도로를 누빈다는 것을 말한다. 퀸스랜드 자전거연맹의 벤 윌슨씨는 자전거 배 달에 대해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배달업체들과 거래 를 하고 있고 이로 인해 배달자전거의 폭발적인 증가문제가 꼭 논의되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 배달직종의 성격을 보면 농장에서 과일 따 기와 같다. 현지인 배달부를 보기는 어렵고 주로 외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바로 자전거에 올라타 고 배달을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윌슨씨는 많 은 자전거배달원들이 휴대폰 앱을 보고 위치를 찾다보니 어떤 경우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 다고 말했다. 브리즈번 지리에 밝지 않은 한 자전거 배달부가 자전거길이 아닌데도 휴대폰 앱이 지시하는데
로 가다 보니 자동차전용 간선도로 위를 달리는 아찔한 경우도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자전거로 가서는 안 되는 길인데도 위험하게 무리수를 두 는 경우를 보며 이 문제가 꼭 거론되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윌슨씨는 자신이 속한 자전거연맹의 지지그룹 이 주정부에 건의하여 배달업체들로 하여금 자 전거배달부들에게 훈련을 시행하도록 촉구했다 고 말했다. “무슨 분야든지 전문적인 서비스라면 그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자 전거로 배달을 하는 직원들도 똑같다. 그들에게 적절한 훈련과 교육을 시켜서 안전성을 갖추도 록 해야한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최소한 모든 자전거배달부들 개개인이 형광색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자전거 짐받이의 배달가 방에 조명이 비추게 하고 좋은 품질의 안전헬멧 을 쓰고 자전거 라이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들은 도로에서 가장 취약한 운전자들
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안전조치들도 고려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자전거는 물건을 배달하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 이므로 앞으로 시내에서 점점 더 많은 배달자전 거를 보게될 것이고 그러므로 이에 대한 안전문 제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한편 브리즈번 ABC 방송국 페이스북 페이지에 는 이와 관련해서 많은 의견들이 올라왔다. “자 전거와 스쿠터를 타고 배달하면서 휴대폰을 들 여다보는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보았고 그들은 안전장치 조차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고용 주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들을 교육해야 한 다.” “대부분 배달하는 사람들이 피곤해 보였고 그들이 타는 자전거나 스쿠터도 상태가 나빠 보 였다.”등의 의견들이 올라왔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캥거루족 늘고 종교에 등 돌리고…호주 인구센서스 호주에서 점차 많은 젊은이가 일자리를 가졌으면서도 부모 곁을 떠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교를 갖지 않은 호주인이 약 30%를 기록 하면서 무종교인이 처음으로 종교별 신자 순위 에서 가장 앞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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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통계청은 지난해 5년 만에 실시한 이런 내 용의 인구센서스 결과를 공개했다고 호주 언론 들이 28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기 일을 가졌으면서도 독 립을 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25~34 세 인구는 39만1천 명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1년 조사 때의 32만7천 명보다 20% 증가 한 수치다. 이 연령층 인구가 같은 기간 13.4% 증가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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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하더라도 집을 떠나지 않고 부모와 지내는 젊은이가 꾸준히 느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일 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가 전했다. 지난해 10월 한 칼럼니스트는 젊은이들이 집 구 할 돈을 모아 독립해 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으 깬 아보카도(smashed avocado)를 포함한 비 싼 브런치를 즐긴다며 이들 젊은이를 ‘으깬 아보 카도’ 세대라고 칭해 거센 반발을 부른 바 있다. 당시 젊은이들은 임금은 오르지 않지만, 집값이
나 집세가 너무 올랐고 구직시장도 취약하다며 2만 원 정도의 브런치 값을 아낀다고 집을 구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또 종교를 묻는 조사에서는 ‘없다’는 항목을 꼽 은 응답자가 5년 전보다 7.8% 많은 29.6%를 기록했다. 이전 조사에서 응답자의 25.3%로 가장 많았던 가톨릭은 22.6%로 줄었으며, 개신교 16.3%, 성공회 13.3%가 뒤를 이었다. 50년 전 조사에
서는 종교가 없다는 응답이 0.8%였다. 조사 당일 호주에 머물던 전체 인구는 2천340 만 명으로 조사됐으며 5년 전 2천150만 명보다 8.8% 늘었다. 전체 인구 중 해외 출생자는 615만 명으로 26.3%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는 영국이 90만 7천5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질랜드가 51만8 천500명으로 뒤를 따랐다. 이어 중국 50만9천500명, 인도 45만5천400
명, 필리핀 23만2천400명 순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이민자의 다수가 유 럽이 아닌 아시아 출신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의 경우 5년 전에는 7명 중 한 명꼴 이었지만 이번에는 6명 중 1명꼴이었다. 이밖에 호주인의 65.5%가 집을 소유하고 있었 으며, 30.9%는 집을 빌려 쓰는 처지였다.
美 태평양사령관, 브리즈번에서 남중국해 “가짜 섬들” 언급후 中야욕 비난 대중 강경파인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 이 인공섬을 통해 남중국해 지배력 강화를 시도 하는 중국을 향해 “가짜 섬”이라는 말을 써가며 다시 한 번 강하게 비난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2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전략정책센터(ASPC) 행사에 참석해 “가짜 섬들(fake islands)은 진짜 사람들로부터 믿음 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중국을 비 난했다고 호주 채널7 방송이 전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이어 “중국은 군사력과 경제력 을 이용해 규칙을 기초로 한 국제 질서를 무너뜨 리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남중국해에서 인공섬을 건설해가면서까지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려는 중국에 대한 비 난 수위를 높이고자 ‘가짜 뉴스’라는 말에서 따 온 ‘가짜 섬’이라는 용어까지 구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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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사령관은 또 공유하는 영역이 일방적으 로 폐쇄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들 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강압과 협박을 쓰는 것 도 단연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합의하지 못하는 분야 때문에 다른 분야들의 진전이 가로막혀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협력이 가능한 분야 에서 협력하겠지만, 서로 맞서야만 하는 곳에서 는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리스 사령관은 북한 핵 위협 대처와 관 련해서는 중국의 노력을 칭찬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내 대중 강경파로 불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초에는 일본 교도통신이 중 국이 대북 압박 강화를 대가로 미국에 해리스 사령관의 경질을 요구했다는 보도를 내놓기까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관
대중 강경파 해리스, 또 중국 비난…북핵 대처는 긍정 평가
지 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가 짜 뉴스’라는 말까지 써가며 교도통신의 보도
가 사실이 아니며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고 강하 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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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7 July 2017
호주 임금착취 ‘해결사’ 해너
“최저임금 지켜야”
호주 공정근로옴부즈맨의 크리스틴 해너 부옴부즈맨
크리스틴 해너 부옴부즈맨…위법 사업주들에 ‘저승사자’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 등) 외국 인에게 따로 통용되는 요율이 있다는 생각은 근 거 없는 믿음에 불과합니다. 최저임금은 호주에 서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며, 업주 스스로 최저임금 이하를 설정해 지급할 수는 없습니다.” 호주 노사문제 중재기관인 공정근로옴부즈맨 (FWO)의 2인자인 크리스틴 해너 부(副)옴부즈 맨은 29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민 자 출신 업주 사이에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법 정기준 이하의 임금 지급이 잦지만, 최저임금은 준수해야 하고 이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2009년 관련법 제정과 함께 설립된 FWO는 ▲ 직장 내 조화롭고 생산적이며, 협력적인 관계를 증진하고 ▲관련법의 준수를 감시하며 ▲법 위
반 여부를 조사해 필요하다면 해당 사안을 법원 혹은 관계 당국에 회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안이 중대해 법원으로 갈 경우 업주는 사업 을 지속하기 어려운 수준의 막대한 벌금을 받 게 돼 FWO는 업주에게 ‘저승사자’로 인식되기 도 한다. 해너 부옴부즈맨은 한인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 적·언어적 배경을 가진 많은 소규모 사업자가 지 속적인 계도에도 최저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해너는 “해외에서 와 일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특 히 취약한 만큼 이들이 관련된 사례를 매우 심각 하게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마땅히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잘 알지 못하고, 언어 장벽 에 막힐 수 있으며, 불만 제기를 꺼릴 수 있기 때
끔찍한 동물학대…죽은 캥거루,
의자에 묶어 도로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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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최소 3발 맞아…표범 무늬 숄 두르고 빈 술병 쥔 모습 호주의 한 도로변에서 총에 맞은 캥거루가 의 자에 묶인 채 숨져 있는 모습으로 발견돼 호 주 관계 당국과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특히 이 캥거루는 표범 무늬의 숄을 두르고 빈 술병을 잡고 있는 모습이었고, 씌워졌던 것으로 보이는 모자도 의자 밑에 떨어져 있어 충격은 더 하다.28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2대 도시 멜버른 북동부 멘다의 한 도로에서는 최 근 캥거루 한 마리가 이처럼 참혹한 모습으로 한 행인에게 발견됐다. 충격적인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범인 검거 에 나선 빅토리아주 환경부의 조사관인 마이 크 스벤스는 “캥거루는 의자에 놓이기 전에 최소 3발을 맞았다”며 “끔찍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스벤스는 “캥거루를 도로변의 그 위치에 두려 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을 것이고, 차량이 다니는 노출된 장소인 만큼 누군가가 목격했 을 것이 확실하다”며 신고를 당부했다. 환경부 측은 캥거루가 다른 장소에서 죽임을 당해 도로변으로 옮겨졌으며 이번 일을 남의 이목을 끌기 위한 천박한 행위로 보고 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PETA’ 호주지부는 5천 호 주달러(435만 원)의 현상금을 걸고 가해자 검거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 단체의 애슐리 프루노는 “동물 학대는 겁 쟁이들이나 하는 일”이라고 비난하고 가해자 를 꼭 교도소에 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빅토리아주에서 보호종 야생동물을 죽 이는 행위는 중대 범죄로, 최대 3만6천 500 호주달러(3천170만 원)의 벌금과 2년 징역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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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FWO가 한인사회를 상대로 고용자와 피고 용자 간 권리와 의무를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시드니 한인사회와 첫 간담회를 했고, 지난 4월에는 주 시드니 한국총영사관이 마련한 행사에서 호주 고용법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FWO는 이 과정을 통해 호주 노동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한인 업주들이 여전히 많다는 지적 에 따라 자체 홈페이지에 한국어 정보를 대폭 강 화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을 하는 한인 업주 사이에서는 호주 최저임금이 세계 최고 수준이
어서 현실적으로 이를 지키키는 어렵다는 인식 이 여전해, 일부는 “호주에서 최고 일자리(job) 는 종업원(employee)”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 업주들이 법원까지 갈만큼 문제 가 커지는 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도 최저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허위장부를 작성한 한인 스시(초밥)업주 측이 법원으로부터 13만6천 호 주달러(1억2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업주가 의무를 게을리하면 중대한 결과를 초 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법원이 엄청난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게 해너의 설 명이다. 해너는 “우리는 매년 수천 건의 지원 요청을 접
수하고 대부분은 우리의 지원으로 업주와 직원 이 합의한다”며 “다만 심각하고 교묘한 착취가 확인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법원에 의존하며 법원이 법에 따라 처벌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해너는 호주에서 파트타임보다 임시직 (casual)의 시간당 임금이 많은 것은 병가나 연 가와 같은 혜택이 없는 데 따른 보상 차원이라 고 밝혔다. 해너는 “호주에서 사업한다는 것은 호주 노동법 을 이행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공정하고 대등한 입장에서 사업하는 것이 보장 되고, 불법적인 사업 모델을 토대로 하는 사업주 가 경쟁에서 불공정한 이익을 누리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해너는 “우리는 정직한 고용주들에게 공정하고 경쟁적인 환경을 확보해 주고자 노력하는 만큼 사업하려는 사람들도 우선적으로 법정임금, 자 료 관리 등의 의무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FWO는 2015-16회계연도(2015·7~2016·6) 에 1만1천여명에게 2천730만 호주달러(240 억 원)의 미지급 임금을 찾아주었다. FWO의 최 고 책임자인 옴부즈맨은 총독이 5년 임기로 임 명하며, 그 밑에 3명의 부옴부즈맨이 있다. 직원 은 총 711명이다.
교황 측근 호주 추기경 아동성범죄 기소… “끈질긴 비방” 부인 조지 펠 교황청 재무원장… “법정 출석해 결백 증명할 것”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교황청 재무원장 인 조지 펠(76) 추기경이 모국인 호주에서 과거 에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줄곧 혐의를 부인해 온 펠 추기경은 “끈 질긴 비방”이라며 호주 법정에 나가 결백을 증명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경찰은 29일 호주의 최고위 가 톨릭 성직자인 펠 추기경을 복수의 성범죄 혐의 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주의 셰인 패튼 경찰청 차장은 “이들 혐 의와 관련해 고소인이 다수”라면서도 상세한 혐 의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호주 언론이 전했다. 패튼 차장은 또 펠 추기경에게 다음 달 18일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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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른 치안법원에서 열릴 심리에 출석하도록 요 구했다고 밝혔다. 패튼 차장은 “펠 추기경에 대한 어떤 주장도 아 직 명백히 법원에서 다뤄진 적이 없다는 점이 중 요하다”며 “다른 피고인들처럼 펠 추기경도 정 당한 법적 권리를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당장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최고위 교황청 관리라는 오명도 쓰게 된 펠 추기경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펠 추기경은 비공식적으로 교황청의 서열 3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펠 추기경은 기자들 앞에 나서서 종전처럼 혐의 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호주 법정에 나가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천명했다.
조지 펠 추기경으로부터 크리켓 배트를 받는 프란 치스코 교황(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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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7 July 2017
韓-濠 유대강화하는 호주 6·25 전사자 어머니 감동스토리 ‘부산으로 가는 길’ 출간 이어 시드니 전시회…8월 다큐 공개
성 마리아 대성당. 호주 구교의 본당으로 호주에서 제일 오래되었고 두번째로 큰 성당이다.
펠 추기경은 “그동안 줄곧 결백하다고 말해왔다” 며 “발표된 내용은 거짓이며, 성 학대라는 것 자 체가 내게는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교황청도 펠 추기경에게 바로 휴가를 내주면서 공식 행사에 참가할 필요가 없도록 배려했으며, 교황이 여전히 펠 추기경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 을 밝혔다. 교황청은 성명에서 교황이 재정 개혁과정에서 보여준 펠 추기경의 ‘정직성’에 고마움을 표시했 다며 그동안 혐의를 거듭 부인해오고 호주 당국 의 조사에도 협조해왔다고 설명했다. 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교황청의 재정 개혁 임무를 부여받아 2014년부터 바티칸 에서 일하고 있다. 펠 추기경은 사제 시절 동료 성직자의 성추행 사 건을 은폐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해부 터는 아동을 직접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특히 현재 40대인 두 남성은 1970년대 수영장 에서 당시 펠 신부로부터 부적절한 접촉을 당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 언론들은 빅토리아주 경찰이 2년 이상 펠 추기경에 대해 수사해왔으며 성범죄 혐의 중에 는 최소 1건의 성폭행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고 보도했다. 측근의 기소로 인해 그동안 성범죄에 대해 무관 용 정책을 천명해온 교황으로서도 타격이 불가 피할 전망이다. 특히 펠 추기경이 진두지휘해 교 황청의 재정 개혁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는 성직자들의 아동성범죄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자 지난 2013년 특별조사 위원회(royal commission)를 구성했고, 펠 추 기경은 이 위원회에 직접 한차례와 화상으로 2 차례 등 모두 3차례 출석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가톨릭 교회에 대 한 광범위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1980년부터 2015년 사이 어린 시절 성추행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신고한 사람이 모두 4천444명이라는 충 격적인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23일 전시회 개막식 에 모인 델마 힐리 여사 와 김창근 여사의 후손 들(왼쪽 두 번째가 루이 스 에번스, 오른쪽 3번 째 서 있는 여성이 그레 이스 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아들을 찾아 56년 전 약 1 만5천㎞의 먼 길 여행에 나섰던 한 호주 어머니, 그리그 그 어머니와 한국인 여성 간 우정의 이야 기가 양국에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해 초 호주에서 책으로 나온 데 이어 최근 시드니에서 전시회가 시작됐고, 오는 8월이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이야기는 호주 동부 브리즈번에 살던 델마 힐 리(1905~1971년) 여사가 1951년 한국전에 참전한 아들 빈센트(24)의 전사 소식을 들은 후 10년간 겨우겨우 돈을 모아 아들 묘소를 찾아 부산을 방문하는 내용이다. 힐리 여사는 부산을 다녀온 뒤 여행 일기와 몇몇 자료를 남겼고, 이 자료들은 2014년 언론인인
손녀 루이스 에번스(54)에게 우연히 눈에 띄면 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에번스는 할머니의 사연에 감동해 ‘부산으로 가 는 길’(Passage to Pusan)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특히 힐리 여사의 당시 한국 방문길은 한국 언론 에도 소개됐고, 이를 본 한국전쟁 전사자의 부인 인 김창근 여사(1925~2014년)와의 인연은 또 다른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김 여사는 ‘빈센트의 한국 엄마’ 역할을 맡기로 하면서 해마다 부산 유엔군 묘지를 찾아 빈센트 의 묘소에 헌화했고 힐리 여사와 편지 교류도 하 게 됐다. 두 사람의 인연은 현재 손녀 간 우정으 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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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세계에서 군함이 가장 비싼 나라 최근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Adelaide)에 있는 호주 국영 방산업체 ‘호주잠수함공사 (ASC·Australian Submarine Corporation)’ 조선소에서 호주 해군 최초의 이지 스 구축함인 호바트(HMAS Hobart)함의 인수식이 거행됐다. 6300톤급의 ‘미니 이지스함’인 이 구축함은 비 록 미국 등 강대국의 이지스 구축함보다 덩치는 작지만, 나름대로 호주 해군이 10여 년간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차세대 방공 구축함 사업의 결 실이었고, 호주 해군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 는 군함이었다. 그러나 이 구축함의 인수 소식 을 접한 호주 국민들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 지 않았다.
크기는 ‘미니’, 가격은 ‘더블’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자국 안보에 직접적으 로 위협을 미치는 나라가 거의 없는 나라다. 한 동안 껄끄러운 관계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와는 관계가 점차 개선되고 있고, 지리적으로 인접 한 뉴질랜드와는 대단히 밀접한 군사협력 관계 를 맺고 있다. 이렇듯 직접적인 안보 위협이 없는 호주가 이 지스함을 포함한 고가의 무기체계들을 사들이 며 군사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중 국 때문이다. 호주는 서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의 군사적 팽창이 자국 안보에 적지 않은 악영향 을 미칠 것으로 보고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강 화하는 한편, 해·공군력 현대화에 상당한 투자 를 하고 있다. 호바트급 이지스 구축함 획득 사업은 이러한 배 경에서 출발했다. 구형함 위주로 구성된 호주해 군 함대는 중국의 신형 미사일이나 항공기 공격
에 취약했고,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함대를 지키 기 위한 전투함을 도입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호주는 지난 2005년 공개 입찰을 시작했다. 입찰에 참가한 업체는 두 곳이었다. 하나는 미 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알레이버크(Arleigh Burke)급을 약간 변경한 디자인을 제시한 미국 의 깁스 앤 콕스(Gibbs & Cox)였고, 다른 하나 는 스페인 해군의 F100급 디자인을 제시한 스 페인 나반티아(Navantia)였다. 미국의 제안은 알레이버크급의 설계를 거의 그 대로 가져온 만재배수량 8100톤짜리 대형 구 축함이었고, 스페인의 제안은 이보다 훨씬 작은 6000톤급 호위함에 이지스 레이더와 전투체계 를 얹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미 니 이지스함’ 개념이었다.
저렴한 스페인의 설계안 수용 전체적인 성능을 놓고 보자면 미국 업체가 제시 한 설계안이 압도적으로 우수했다. 대형 선체에 64기에 달하는 미사일 수직발사관, 대구경 함 포, 2개의 근접방어기관포(CIWS) 등 호주 해군 이 주력 전투함으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성 능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1척에 1조 원에 가까 운 가격이었다. 스페인이 제시한 설계안은 6000톤이 조금 넘는 선체에 이지스 레이더와 전투체계를 탑재하되, 미사일 발사관과 유도장치, 무장 등이 일부 축
한미가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전환 협력에 합의하면서 우리 군 당국도 전작권 조기 전환 의지를 밝 히고 있다. 군은 미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북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정 찰기와 정찰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일 시드 니 한국문화원에 서 열린 전시회 개 막행사
이 이야기는 출간에 이어 지난 23일 시드니 한 국문화원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 두 가족을 맺 어준 특별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다시 태어났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에번스를 포함한 힐리 여사 의 가족과 함께 시드니에 사는 김 여사의 손녀딸 그레이스 김의 가족 등 양가 가족 10여 명을 포 함해 약 160명이 참석했다. 에번스는 인사말에서 “전시를 본 많은 가족과 지 인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더욱 감동적” 이라며 이번 전시가 한호 양국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경하 주호주 한국대사는 “호주와 같은 나라들 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한국은 없었을 것” 이라며 “한국은 결코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을 것이고, 그 가족들의 고통과 슬픔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는 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여행 일기, 사진, 편지, 기록 등과 함께 세라믹 보트 등 6개의 설치작품이 전시됐다. 힐리 여사의 이야기는 지난해 주요 언론인 시드 니모닝헤럴드 등에 보도됐으며 이번 전시회 소 식도 AAP통신, 공영 ABC 라디오 등 호주 언론 에 소개됐다. 한편, 책과 같은 이름의 다큐멘터리가 현재 시드 니 한국문화원과 아리랑TV에 의해 제작 중이며 오는 8월에 개막하는 제8회 호주한국영화제에 서 선보일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지난 2월부터 부산 국제 시장, 해운대, 영도다리를 포함해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원 전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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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7 July 2017
호주 해군에 인도된 이지스 구축함 호바트
소된 디자인이었다. 종합적인 전투 능력에서는 미국이 제시한 설계안보다 떨어졌지만, 1척에 6000억 원 수준이었기 때문에 호주 해군이 마 련한 예산 수준을 맞출 수 있었다. 호주 국방부는 수년 간의 검토 끝에 스페인 설 계안을 채택하고, 2010년부터 F100급 구축함 을 바탕으로 개발한 호바트급 구축함 건조 작업 에 착수했다. 이 구축함의 건조는 호주 국내에 있는 조선소들 이 맡았다. 멜버른(Melbourne)에 있는 영국계 방산업체 BAE 시스템즈 조선소를 비롯해 애들 레이드(Adelaide)의 호주 국영 방산업체 ASC, 뉴캐슬의 민간업체 포르각스(Forgacs) 조선소 등이 사업에 참여했다. 거대한 선체를 모듈로 나 눠 각각의 조선소에서 제작한 뒤 애들레이드에 서 최종 조립해 배를 완성하는 방식이었다. 착공식에 참석한 그레그 컴벳(Greg Combet) 당시 호주 국방·물자 및 과학부장관은 “호바트급 이지스함 건조 사업으로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으며, 200여 명의 견습생들이 첨
새로 제작된 블록 조립 중인 호바트급 구축함
단 함정 건조 경력을 쌓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적 기대가 국민적 분노로 바뀌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조립불가 함선 비용 폭등 각 조선소에서 제작된 블록을 최종 조립을 위해 ASC 조선소로 옮겼으나, 막상 조립을 하려고 하 니 각 블록들의 규격이 맞지 않아서 조립 자체가 불가능한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결국 이 미 만들어진 각 블록은 전부 해체되고 처음부터 다시 블록을 제작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비용이 폭증하기 시작했다. 이 황당한 사건의 조사를 맡은 호주국가감사국 (ANAO·Australian National Audit Office)은 사건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정리했다. 스페인 측이 제공한 설계도면 자체에 오류와 결 함이 많았고, 지금까지 이러한 첨단 함정을 만들 어본 적이 없는 호주 국내 조선소들은 자신들에 게 제공된 설계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조차 모 르고 도면대로 블록을 제작했던 것도 문제의 원
인이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각각의 블록은 완전히 서로 다른 규격으로 제작됐다. 호바트급 구축함 건 조 사업은 각 지역 조선소에 일감을 나눠주기 위 해 블록 조립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떤 조선 소는 길이 단위로 인치법을, 어떤 조선소는 미 터법을 사용했고, 서로 사용한 길이 규격이 다 르다보니 각 블록의 크기와 접합부가 전혀 맞 지 않았다. 선체 블록을 도크에서 대강 맞춰 보 니 배의 척추라 할 수 있는 용골 부분이 불쑥 튀 어나오는 등 도저히 조립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 어진 것이다. 이러한 기획·설계 단계의 문제에 더해 호주 조선 소의 저조한 생산성도 비용 상승에 한몫했다. 이 구축함 건조 사업의 주계약자였던 호주잠수함공 사(ASC)는 국영기업이었지만 강성노조가 장악 해 모든 군함의 도입 가격을 기획단계의 몇 배로 올리고 납기일도 몇 년씩 늦추기로 악명이 높았 던 조선소였다. 지난 2014년 데이비드 존스턴 국방장관이 의회
에서 “나는 그들이 카누를 만든다고 해도 못 믿 겠다”며 불만을 토로할 정도였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당초 1척에 6000억 원 수준으로 계획되었던 호바트급 구축함의 가격은 2조 원을 훌쩍 뛰어넘게 되었다. 호주국가감사 국이 추산한 호바트급 구축함 3척의 도입 비용 은 약 87억 호주달러, 약 7조 5000억 원에 달한 다. 1척당 2조 5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의 4배 이상으로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호주 여론은 들끓었다. 1척에 2조 5000억 원이 라면 미 해군의 1만 4000톤급 차세대 구축함 줌왈트(USS Zumwalt)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 째로 비싼 가격이기 때문이다. 한국 해군의 1만 톤급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1척에 약 1 조원이고,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1만 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7DDG가 1척에 2조 2000억 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함정보다 성능이 훨씬 떨어지는 호주의 6000톤짜리 미니 이지스함이 얼마나 비 싼 것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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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 저효율 ‘마이너스의 손’ 사실 호바트급 구축함의 ‘재앙’은 사업 전부터 예 견되어 왔었다. 이런 사례가 한 두 번이 아니었 을 뿐만 아니라 자국 국방장관이 공개석상에서 ASC의 비효율적인 건조 능력에 대해 비난할 만 큼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호주 해군 주력 잠수함인 콜린 스급(Collins class)이다. 호주는 잠수함 전력 강 화를 위해 1987년 스웨덴 코쿰스(Kockums)에 서 기술 지원을 받아 3000톤급 잠수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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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군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1척에 8억 달러라는, 당시 원자력 잠수함에 육박하는 천문 학적 가격으로 건조된 이 잠수함은 건조 단계에 서부터 심각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호주 국영 방산업체인 ASC는 건조 단계에서부 터 기술자문인 코쿰스의 조언과 경고를 무시하 기 일쑤였고, 기술 부족에도 불구하고 설계와 국 산화 비율을 지나치게 높게 부르는 등 무리한 요 구를 계속해서 쏟아냈다. 결국 분노한 코쿰스 는 사업에서 손을 놔버렸고 ASC가 주도해 완 성시킨 잠수함의 완성도는 문자 그대로 재앙 수 준이었다.
호주 해군에게는 악몽과도 같았던 콜린스급 잠수함
규격에 안 맞는 프로펠러를 달았다가 떼어내 고 다시 다는가 하면, 동력계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이 계속 일어났고, 잠수 중 선체 로 물이 새어 들어왔다. 잠수 상태에서 잠망경 을 올리면 항해가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로 난류 (Turbulent flow)도 발생했다. 이러한 난류는 수중에서 잠수함의 선체를 요동치게 만들뿐만 아니라 소음도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에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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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점이었다. 국 해외 방산업 체들의 도움을 얻어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6척 의 잠수함은 개량에 들어간 비용까지 합쳐 1척 평균 8000억 원이 넘는 가격으로 납품되었으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 미달인 이 잠수함에 분노한 호주해군은 도입 10년도 채 되지 않아 대체 잠수함 도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몇 배나 바가지를 쓰면서 결함투성이의 군함을
만드는 호주의 ‘마이너스의 손’ 흑역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호주해군 최대의 군함인 캔버라급 (Canberra class) 헬기상륙함은 동형인 스페인 해군 후안 카를로스 1세(Juan Carlos I)의 2배 가격으로 건조되었음에도 시운전 단계부터 선체 균열과 누수, 엔진 출력을 높이면 발생하는 추진 축의 과도한 진동 문제 등 국가감사국이 밝혀낸 결함만 1만 4000여 가지에 달했다. 현용 호주해군 주력 전투함인 안작(ANZAC)급 호위함의 경우 독일의 메코 200(MEKO 200) 형 호위함의 설계를 들여와 자국에서 건조하면 서 비용 절감을 위해 상당수의 무장과 센서를 생 략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 동일 함정을 도입한 다른 나라들의 1.5배 이상의 비용을 지 불했다. 이 같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이유는 기술력과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 내 일감을 확보하기 위해 과도한 국산화가 요구 된 점, 강성노조가 장악한 국영 조선소들의 느슨 하고도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납기일이 늦춰지 고 추가 비용이 계속 발생했다는 점, 그리고 문 제가 발생하더라도 노조의 강력한 정치적 영향
력 때문에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풍토는 890억 호주 달러(약 7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해군력 증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호주 국방부에게 상당한 고민거리였다. 이 때문에 데이비드 존스턴 국방 장관은 “나는 ASC가 잠수함이 아니라 카누를 만 든다고 해도 못 믿겠다”는 독설을 날리는 한편, “ 국내 조선업계의 비효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신 규 군함 도입은 해외 직구매로 할 것”이라는 경 고를 날렸지만, 이 같은 발언이 노조의 미움을 사면서 존스턴 장관은 결국 장관 자리에서 쫓겨 났다. 존스턴 장관이 경질된 후 호주 국방부는 12척의 잠수함 구입에 43조원을, 9척의 호위함 과 20여 척의 초계함을 획득하는데 33조원의 비용을 투입할 것이며, 신규 획득되는 군함들은 모두 호주 국내에서 건조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 혔다. 하지만 사업 기획 단계에서 공개된 사업비 용조차 해외 국가들이 도입하는 유사 규모 군함 들보다 몇 배나 비싼 수준으로 책정되었다는 지 적이 빗발치는 가운데 호주 군사전문가들과 호 사가들은 벌써부터 이번 해군력 증강 프로그램 이 얼마나 많은 혈세를 낭비할지 수군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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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달마티안 18마리 탄생…세계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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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새끼 달마티안 18마리가 한 어미에게서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서 달마티안 18마리 탄생…세계 타이기록
1일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은 지난 5월 18 일 호주 빅토리아주(州) 벨러랫에서 암컷 달 마티안 마일리(3)가 13시간 30분의 산고 끝에 강아지 18마리를 낳아 호주 기록을 세 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2008년 말, 영국에서도 18마리의 달마티안이 태어난 적이 있어 세 계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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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강아지는 지난달 27일 지역 동물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하고 실종 방지를 위해 마이크로칩을 이식받았다.
마일리는 지난 3월 19일 임신해 출산 예정 일보다 4일 빠른 5월 18일에 암컷 12마리, 수컷 6마리를 낳았다. 이들 강아지는 4시간마다 젖을 먹이는 어미 의 헌신과 인내심 덕분에 무럭무럭 성장해 이제는 집안팎을 뛰어다니며 어지럽히느라 소유주가 꽤 고생하고 있다. 아비 개 아스트로(4) 역시 갑자기 늘어난
강아지들 탓에 어리둥절하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아스트로의 소유주이자 달마티안 브리더인 세 실리아 랑톤-벙커와, 라일리의 소유주이자 조 산사인 제이드 마틴은 꼬박 반나절 동안 라일 리 곁을 지키며 출산을 도왔다. 랑톤-벙커는 “라일리가 새끼를 16마리까지 낳 았을 때 끝난 줄로 알았지만 2마리가 더 태어
나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달마티안이 평균적으로 낳는 새끼의 수는 8~10마리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한편 이들 강아지는 지난달 27일 지역 동물병 원에서 예방 접종을 하고 실종 방지를 위해 마 이크로칩을 이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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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7 July 2017
손등에 교통카드 심은 호주 남성, “이토록 편할 수가!” 버스 정류장 혹은 지하철역에 도착했을 때 교통카드를 집에 두고 왔다는 걸 깨닫는 것만큼 곤란한 일이 또 있을까.
호주의 교통카드인 오팔 카드를 자신의 왼손 손날 쪽에 삽입한 먀우먀우
호주 시드니의 한 남성은 이와 같은 곤란을 다 시는 겪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생각해냈고 이 를 실행했다. 자신의 몸에 교통카드 칩을 집어 넣은 것이다. 29일 호주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먀우-루 도 디스코 감마 먀우먀우’(Meow-Ludo Disco Gamma Meow-Meow)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남성은 시드니의 교통카드인 오팔 카드(Opal Card)에서 칩을 분리해 신체에 무해한 플라스틱 에 담아 그의 왼손 손등에 삽입했다. 이 시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카드를 찍고 개찰 구를 통과할 때 그는 자신의 손을 스치기만 해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호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칩을 넣 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나만의 능력이 생 겼다”면서 “누군가 나의 지갑을 훔쳐가더라도 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술에 사용된 칩은 미국의 댄저러스 띵스 (Dangerous Things)사에서 만들어졌으며 가로 세로 크기가 각각 10㎜, 6㎜로 아주 작아 사람 들의 손이나 팔에 이식이 가능하다. 그는 피어싱 전문가에게 시술을 맡겼으며 1시간 안에 끝낼 정도로 간단한 절차였다. 다만 그는 혹시라도 집에서 칩 삽입 시술을 하려는 사람들
영국 런던에서 쥬얼리 디자인을 전공한 루시 데이비스가 자신의 졸업작품으로 영국의 교통카드인 오이스터 카드를 인조 손톱에 장착했다.
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낮은 확률이지만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또 아무 재료나 사용했다가는 신 체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드니 오팔 카드사의 규정에 따르면 “카드 를 오용하거나, 훼손하거나, 변형시키거나, 변경 시키거나, 의도적으로 손상시키거나, 파괴하는 행위”는 모두 금지돼 있다. ‘카드의 물리적 속성 을 변경하면 오팔 카드의 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먀우먀우는 페이스북을 통해 “승객들이 대기시 간 없이 개찰구를 쉽게 통과해야 하는데 지금의
카드시스템이 이를 막고 있다”면서 “긴 대기시간 은 사람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이 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규정에 반하는 일을 했지만 “역무원이 (칩 이 이식된) 나의 팔을 스캔하는 첫 순간을 기대 하고 있다”고 말하며 들떠 하기도 했다. 교통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려 한 사람이 그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 영국 런던 센트 럴 마틴에서 쥬얼리 디자인을 공부하는 루시 데 이비스가 졸업 작품으로 영국의 교통카드 오이 스터 카드에서 RFID 칩을 빼낸 뒤 이를 아크릴 손톱에 끼워 넣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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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美정부 ‘北미사일 ICBM’ 결론 내린 듯… “2단계 ICBM 가능성” CNN-폭스-로이터 등 주요 언론, 美관리 인용해 일제히 보도 / 존 커비 前국무부 대변인 “실제로 ICBM이라면 게임 체인저”
북한이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발사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4’
북한이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 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미국 정부도 사실상 ICBM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으
로 알려졌다. CNN 방송과 폭스뉴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북 한이 이번에 쏜 미사일이 ICBM이라고 미 관리
들이 확인해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한 고위 관리는 CNN 방송에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이 2단계 ICBM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관리는 “미 정부가 북한의 (ICBM 발사 성공) 주장을 진지하 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북한이 첫 ICBM 시험 발사에 성공 했다는 점을 미 관리들이 확인해줬다면서 북 한은 ICBM 시험 발사에 성공한 첫 ‘불량 국 가’(rogue nation)가 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2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아직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평가 중이지 만 북한이 쏜 미사일이 ICBM일 것으로 믿고 있 다면 ICBM이 맞는다면 이는 북한의 미사일 개 발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정부는 이날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 보보좌관 주재로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 열어 북한 미사일의 제원과 성능 등에 대해 정밀분석 을 했으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다. 미 정부가 최종적으로 ‘ICBM’이라고 확정해 발
표할 경우 미 정부의 향후 대북정책에 큰 변화 가 예상된다. 지금까지 유지해 온 ‘중국을 통한 대북압박’ 기조 와 별개로 미국의 대북 독자제재 방안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북핵 문제를 해 결하는데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독자로 해결 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이와 관련해 존 커비 전 국무부 대변인은 CNN 방송에 출연해 “만약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것 이 사실이라면 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며 트럼프 정부 대북정책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 을 제기했다. CNN 방송은 미 관리들의 말은 인용해 북한 미 사일이 ICBM으로 최종 결론 날 경우 트럼프 대 통령이 ‘신중한 대응’(measured response) 조 치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기에는 한반 도 해역에 전투기와 함정을 비롯한 미군 군사력 을 추가로 배치하고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北ICBM 발사에 다른 해법…美 “강력조치” vs 中·러 ‘대화’ 강조 7월 안보리 의장국 中 역할 주목…中 ‘쌍궤병행·쌍중단’ 통할까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성 공 선언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4일(현지 시간) ICBM으로 공식 확인하고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음에도 중국과 러시아 양국이 대화를 통 한 해결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기 존 대북정책을 바탕으로 추가로 북한을 더 제재 하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러 양 국은 그와는 다른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 고 나선 것이어서 갈등과 대립이 불가피해 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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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는 일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 리) 개최를 요구해 한국시간으로 6일 새벽 ‘북한 ICBM 제재 긴급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 에서 미국 측과 중·러가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안보리 순회 의장국이 중국이라는 점도 변 수가 될 전망이다. 중국이 의사봉을 쥐고 대화에 무게를 실으려 할 것이고, 미국 측은 강력한 추 가제재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 행정부는 일단 강력한 안보리 추가제재를 유 도한다는 입장이지만, 그와는 별도로 북한을 상
대로 독자제재를 하는 한편 대북 제재 미흡을 이 유로 중국에 대한 압박성 조치를 할 수도 있어 미중 갈등은 고조될 전망이다. 이미 최근 중국을 최악인신매매국으로 지정하고 대만에의 첨단무 기 판매, 단둥(丹東)은행 제재를 결정한 미국이 중국 기업들을 상대로 추가 금융제재를 할 가능 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정상 간 회동을 통 해 ‘공조’를 더 강화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ICBM 발사 성공 발표 직후인
4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북한에 강한 채찍보다는 ‘대화와 협상’을 강조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양측은 공동 성명에서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의 점증하는 문제를 우려하며 모든 관련국은 최 대한의 냉정과 인내를 유지하고 긴장해소를 위 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유엔 회원국으 로서 유엔의 관련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고 요구했다. 이어 “대화와 협의만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 효율적 방안”이라면서 “양국은 다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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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들이 대화와 협상 재개를 위한 중러의 노력에 반응해 한반도 문제의 실질적 해결에 건설적 역 할을 해주길 호소한다”고 주문했다. 북한이 이미 여러 차례 핵실험을 성공한 상황에 서 세계 어디든 겨냥할 수 있다는 ICBM 발사 성 공을 발표했는데도 중러 양국 정상이 제재가 아 닌 대화에 방점을 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러 양국 외교부도 정상회담 후 중국의 기존 해 법인 쌍궤병행(雙軌竝行·한반도 비핵화 프로세 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과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에 기 초한 한반도 문제 해결책을 담은 공동 성명을 내 놓았다. 중국의 해법에 러시아가 전적으로 찬동 하고 나선 모양새다. 이와는 달리 북한의 핵실험과 더불어 ICBM을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레드 라인’으로 규정했던 미국은 초강경 조치에 나서겠다는 표정을 숨기 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ICBM 발사 직후 트위 터를 통해 “이 사람은 할 일이 그렇게도 없나” 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겨냥해 분 노를 표시했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공 식 성명을 통해 “미국은 더욱 강력한 조치로 북 한의 ICBM 시험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고 북 한의 핵무장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고 경고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의 ICBM 발사는 미국과 동 맹국들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고조되고 있음을 대변한다”면서 “세계적인 위협을 멈추도록 전 세 계적인 행동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런 언급은 강력한 안보리 제재를 염두에 둔 언급으 로 해석됐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북한 노동자를 초청하거나 북한 정권에 경제적, 군사적 이익을 주거나, 유 엔 대북 제재를 이행하지 못하는 나라들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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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들 “대북 협상·군사옵션 모두 딜레마”
WP “중대 이정표” NYT “협상, 최선이지만 위험”…WSJ “추가 발사하면 요격해야”
미사일 발사시험 성공을 자축 하는 북한군과 김정은
한 정권을 돕고 방조하는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했다. 러시아에는 북한의 벌목공들이 대거 진출해 있고, 중국은 북한에 여 러 방면의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6일 새벽 안보리 긴급회의 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미국은 영국, 프랑스와 함 께 북한은 물론 중국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 (제삼자 제재)’ 실행이라는 초강력 제재를 주장 할 것으로 보이나, 같은 상임이사국인 중러 양국 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법을 강조하며 대북 제 재 수위를 낮추려 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제재를 논의할 안보리 긴급회의를 주재할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지금처럼 긴장이 계속 고조되기만 한다면 머지않아 통제 불능의 상태에 놓일 수 있다”면서 “그 결과는 재 앙적일 것”이라며 대화 해법을 예고한 바 있다.
북한 조선중앙TV의 미사일 발사 성공’ 보도를 보는 평양시민들
미국 언론들은 독립기념일 휴일인 4일(현지시 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 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신속하게 다루며 그 의미와 대책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의 기종이 최종 확 인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ICBM급일 가능성도 비 중 있게 소개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진짜 ICBM으로, 중대한 이정표(milestone)”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한이 ICBM을 개발하는 스케줄을 예상보다 앞당긴 것 같다”면서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알래스카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미 국 본토에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북 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해서 사정거리를 늘릴 수 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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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ICBM 시험 발사는 미국 본토 어디든 도달할 수 있는 핵 탑재 미사 일 개발에 중대한 진전일 수 있다”며 “미국과 역 내 주요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 보내는 정치적 경 고 메시지”라고 진단했다. 미 언론들은 무엇보다 미국의 정책 기조를 뒤흔 들 수 있는 일종의 ‘게임체인저’가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협상과 군사 옵션 모두 마 땅치 않은 상황으로 흐르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가 어려운 시험대에 놓이게 됐다는 게 미 언 론들의 지적이다. CNN 방송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의 대북정 책은 이제 ‘예측불허의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 었다고 진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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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응옵션이 거의 없어지게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애덤 마운트 미국진보센터 선임연구원은 CNN 에 “중대한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이제 우리가 워싱턴에서 붙잡고 고심해야 하는 문제는 어떤 전략이나 수단도 더는 (이전과) 같지 않다는 점” 이라고 설명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을 위협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북옵션이 없다고 진단했다. 제재를 강화하고 한반도 해역에서 미 군사력을 과시할 수 있겠지만, 이는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 했다고 지적하면서 ‘대북 선제타격론’도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발전된 현재 시점에서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할 수 있는 최선의 길”로 협상론 을 꼽으면서도 “이 또한 위험을 안고 있다. 김정 은은 (핵) 능력을 포기하는 데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게 이제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의 멜리사 해넘 선 임연구원도 CNN에 “미국의 협상이 어려운 입 장에 처할 것”이라며 “협상의 여지는 있지만, 우 리가 원하는 종류의 협상은 안 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을 통해 “최고의 옵션은 김정은 정권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이라 며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고 미사일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주변국들의 대북 공조를 다져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추가로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요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며 “중국의 협조 가 있든 없든,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전략만이 미국인 대한 북한의 위협을 없애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북 선제타격을 배제해서는 안 되지 만 단 한발의 북한 미사일만 성공하더라도 한국 이 핵 보복을 당할 위험이 있다”면서 “중국과 한 국 정부, 그리고 미국 내 좌파(left)들은 북핵 동 결을 위한 군축협상을 원하지만, 역대 행정부 에서 이런 외교 해법들은 모두 실패했다”고 덧 붙였다.
日언론, 北ICBM 발사에 요격태세 강화론… “韓대화노선에 찬물” 일본 언론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요격태세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한국 정부의 대화노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요미우리신문은 5일 북한 미사일에 대응할 일 본의 미사일 방어태세 강화를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일본은 이지스함 탑재 요격미사일(SM3)과 지 대공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갖추고 있 지만, 북한이 일반적인 미사일보다 고각으로 발 사할 경우 낙하 속도가 빨라져 요격이 어려워진 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일본 정부와 일부 언론은 그동안 북한이 미사 일을 발사할 때마다 자국의 탄도미사일 방어 (BMD) 체제 강화와 방위예산 증액을 강조해 왔다.
일본 정부는 우선 2017년도 중에 최고고도 1 천㎞ 이상에서 요격이 가능한 신형 요격미사일 ‘SM3 블록2A’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형요격미사일을 탑재한 육상형 이지 스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 도입 방안도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한국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미 사일 사거리를 최고 고도의 2배 이상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라며 “39분이라는 비행시간만 보 면 사거리를 1만㎞ 이상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 다”고 전했다.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액체연료를 사용한 3단
식 미사일이라는 견해를 보였다고 신문은 소개 했다. 아사히는 특히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남북대화를 주요정책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를 세차게 뒤흔들었다”며 대화노선에 ‘타격’을 줄 것 으로 분석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전날 재차 대화를 강조했지 만 5월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는 모두 네 번째로, 대화가 실현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북한의 이번 도발은 “문 대 통령의 대화노선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보도 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청와대 고위 관료가 “대화도 중 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제재를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 위협은 ICBM에 핵탄두 탑재 여부라며 “실질 배치에는 고고도에서 대기권으 로의 재진입기술과 핵의 소형화가 확립돼 있는 가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북한이 로프티드 궤 적으로 미사일을 발사시 현재 방어 체제로선 요 격이 어려워진다는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 위상의 발언을 전하며 일본 정부가 새로운 장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OT NEWS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북한 미사일 발사 일지 4일 오전 9시40분께 북한은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 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를 930여㎞가량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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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NEWS FOCUS
‘복싱 전설’ 파키아오 제압 호주 복서 뒤에 한인 헌신 있었다 지난 2일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 (39)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한 호주 복서 제 프 혼(29)의 투혼과 성공담은 한 한인의 전 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드 러났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 동부 브리즈번에서 ‘ 던디 복싱&피트니스 짐’(Dundee’s Boxing&Fitness Gym)을 운영하는 김득래 씨 (48·호주명 던디 김). 호주 시민권자인 김 씨는 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제프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운동을 해왔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물질적 후 원도 해왔다며 4년여에 걸친 제프와의 동행 을 소개했다. 김 씨는 “4년여 전 신문을 보다가 대학 교육학 과를 마쳤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도 출전했 던 제프의 기사를 읽고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만나자고 연락해 필요한 도움 이 무엇인지를 물었다고 밝혔다. 당시 프로 초년생인 제프는 파트타임 교사 로 일하며 운동을 하고 있었던 만큼 권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약 6만 호주달러(5천 300만 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 씨는 우선 주머니를 털어 3천 호주달러
(270만 원)를 내놓았고 체육관 고객 중에서 후원자를 찾아 나섰다. 이를 통해 개인 고객 한 명이 4만 호주달러(3 천500만 원)를 쾌척하고, 한 고객이 일하는 법률회사가 9만 호주달러(8천만 원)를 내놓는 등 지금까지 약 30만 호주달러(2억6천만 원) 를 제프에게 후원했다. 또 강원도 대표로 수차례 전국체전에 참가한 복서 출신으로서 김 씨는 매주 2회 직접 펀치 를 받아내는 미트 코치와 함께 체력관리를 맡 는 코치 역할도 수행했다. 제프의 다른 개인 코치는 전술과 스파링 등 주 3회 훈련을 맡 았다. 제프에게 한국식대로 훈련할 수는 없었고 틈 나는 대로 “프로복서는 비즈니스를 하는 것으 로 강해야 살아남으며, 펀치 한 방이라도 상대 에게 충격이 가도록 제대로 던져야 한다”고 강 조하며 정신력 강화에 신경을 썼다. 제자가 ‘복싱계의 전설’을 물리친 믿을 수 없는 순간을 링 옆에서 지켜본 김 씨는 “승리 순간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당시의 감격을 털어놓았다. 세계 챔피언이 된 제프로부터 “당신이 최선을 다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을 느꼈다”
제프 혼의 코치 역할도 톡톡히 한 김득래 씨
복싱·피트니스 운영 김득래 씨…4년여 코치·후원자 역할
며 진심어린 인사를 들었다. 또 제프의 아버지 로부터는 “당신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다” 라는 감사의 말을 들었다. 김 씨는 “파키아오가 훈련시간이 3주에 그칠 정도로 제프를 얕보았지만, 우리는 지독하게 훈련을 해 왔다”며 초반 공략에 나선 작전도 주효했다고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이밖에 권투를 시작한 계기가 같은 점도 둘 의 결속을 강화하는 요인이 됐다. 제프가 학 창시절 아이들의 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보 호하기 위해 권투를 시작한 것처럼 김 씨 자신 도 아이들이 때리고 못살게 굴어 13살 때 글 러브를 꼈다.
1998년 호주에 들어온 김씨는 대학에서 신학 공부에 이어 MBA 과정을 마쳤고, 10년 전부 터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로 일하다 6년 전에 독립, 체육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호주에 와서 교민들과 어울리기보다는 백인 사회에 들어가 성공하고 싶었다”는 김 씨는 이 달 중에 체육관을 하나 더 열고, 내년에 하나 를 더 추가할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현재 전체 직원 14명 중 한인 직원이 3명이 라며,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출신 1명에 게 취업비자(457)도 후원했다고 덧붙였다.
英佛獨, 北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대화 복귀 촉구도 독일 외교부 장관 “국제사회로 즉각 다가와 협상 테이블 앉아라” 유럽 주요국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일제히 강도 높게 규탄했다. 특히, 독일은 즉시 협상 테이블 로 복귀하라고 명시적으로 촉구했다. 프랑스 외 무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의 중대하 고 심각한 위반으로 지역과 국제안보를 위협하 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체 없이 국제사 회의 의무를 따를 것과, 완전하고 확인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 그램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외무부는 “지난 달 2일 유엔 안보리 결의 2356호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후 우리는 안보리 및 유럽연합(EU)의 파트너 국가들과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면 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이 독일 함부 르크에서 7∼8일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 상회의 때 다양한 당사자들과 만나 북한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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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위기의 해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국제 사회가 북한 정권이 대가를 치르도록 배로 노력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굶주림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북한은 핵무기를 개 발하고 불법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전 세 계를 자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국과 프랑스 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장관은 “북한이 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그들 주장에 따르면 첫 ICBM이다”라며 강력히 규탄한 뒤 “이는 북한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 새로운 질(質. 질적 인 양상)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함께 “파트너 국가들과 더불어 북한정 권에 대한 제재가 효과적이고도 일관되게 이행 되게끔 촉구하고 있다”고 확인하고 “북한은 즉 시 국제사회로 다가오고 협상 테이블로 되돌아 와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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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내일 ‘北 ICBM발사’ 긴급회의 소집할 듯 헤일리 美대사 안보리 5월 의장국 中대사와 통화서 소집 요청 미국 소재 군축 지향 과학자 모 임인 ‘참여 과학자 모임’(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공동 대표인 물리학자 데이비드 라이 트는 블로그에서 북한의 4일 대 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 형과 관련, 950km 비행거리에 37분간 비행하려면 미사일이 2 천800km 이상 고도에 도달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 상 각도로 쏘면 대략 6천700km 를 날아갈 수 있다고 계산했다. 그러면서 이 거리는 미국 본토와 하와이는 아니지만 미국 알래스 카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 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날 일 본 도쿄에서 북한 ICBM발사에 관한 긴급 뉴스 TV화면에 북 실 권자 김정은이 비치는 모습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르면 5일 오 후(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 성공에 대응해 긴급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하나인 미국이 비공개 긴 급회의 소집을 안보리에 요청했다고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대변인이 4일 밝혔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이날 안보리 7월 의장국인 중국의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대사와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이번 도발을 안 보리에서 다루기 원하는 미국 정부의 뜻을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15개 안보리 이사국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는 이 날 오후 3시(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열릴 것 같 다고 유엔 외교관들이 전했다. 북한은 4일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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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 고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ICBM 발사에 성공했 다고 밝혔다. 북한은 ‘화성-14형’이 39분간, 정 점 고도 2천802㎞까지 상승해 933㎞를 비행했 다고 밝혔다. 그러나 직후 미 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북 한이 시험발사한 미사일은 ICBM이 아닌 중장거 리탄도미사일(IRBM)이라고 규정하면서, 미국 본토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은 “우리는 현재 관계 기관 과 함께 좀 더 상세한 평가를 하고 있다”며 신중 한 입장을 견지했다. 美 전문가 “北 ICBM 정상각도 발사시 6천그러 나 미 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CNN 방송에 서 북한의 미사일이 2단계 ICBM일 가능성을 배 제하지 않았다.
군축을 지향하는 미국 과학자 모임인 ‘참여 과학 자 모임’(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의 공 동대표인 물리학자 데이비드 라이트는 블로그에 서 북한의 발표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상 각도로 쏘았을 때 대략 6천700km를 날아갈 수 있고, 이는 미국 알래스카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 라고 주장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안보리 차원의 강력 한 대응을 예고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강경화 외교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안보리 차원의 강 력한 조치를 비롯해, 대북제재와 압박의 강도를 높여나가는 가운데, 특히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7건의 안보리 대북 결의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금지하고, 제재 수위를 점증적으로 높여왔다. 지난해 4차 핵실험 후 채택된 2270호 결의가 유엔의 비군사적 제재로는 역대 최강으로 평가 되며, 5차 핵실험 후에는 2321호를 채택해 이 를 보완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는 지난 달 2일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실험에 대한 응 징으로 대북 제재결의 2356호를 채택했다. 이 결의는 새로운 형태의 제재 없이 자산동결과 국 외여행 제한을 받는 이른바 ‘대북 블랙리스트’에 개인 14명과 기관 4곳을 추가했다. 안보리에서 미국 등 서방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 되면 필요시 ‘중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 언했지만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북핵 해결’을 요 구하는 중국의 반대로 고강도 제재를 놓고 충돌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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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상회담 직후 한인사업가에 “한국, 알수록 기분좋다” 김종욱 ‘황금손스테이튼아일랜드’ 회장 골프장 초청해 오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재미동포 사업가를 만나 한 국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 려졌다. 재미동포 사업가인 김종욱(81·태권도 9단) ‘황 금손스테이튼아일랜드’ 회장은 5일 연합뉴스에 트럼프 대통령의 소유인 뉴저지 소재 트럼프 내 셔널 골프클럽에서 그와 함께 찍은 사진과 당시 상황을 카카오톡과 국제전화로 전해왔다. 김 회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다음 날인 1일 자신을 포함한 50 여명의 사업가를 골프장으로 초대해 오찬을 했 다. 김 회장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됐으며 트럼프와 한 테이블에서 식사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 대해 알면 알수록 기분 좋다”, “한국에 대해 좋은 생각을 많 이 가지고 있다”, “나는 한국과 한국인을 좋아한 다” 등의 발언을 짤막짤막하게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 회장은 “대통령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좋은 감정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식사 전 김 회장을 일으켜 세우고는 좌중을 향해 “당신들, 이분이 누군지 아느냐. 내가 받았던 상을 받은 대단한 분이다” 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이 지난 3월 수상한 ‘파이브스타 다이아 몬드클럽 평생업적상’을 지칭한 것이다. 이 상은 미국호텔경영학회 아카데미가 매년 호 텔, 레스토랑 경영인과 스포츠맨 가운데 귀감 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주는 것으로, 트럼프 대 통령과 아놀드 파머, 무하마드 알리 등도 수상 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 넘게 진행된 오찬장을 나서면서 김 회장에게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해라. 사진을 같이 찍자”라고 제 의해 기념촬영도 했다고 김 회장은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 “태권도장 을 운영할 때부터 자주 만나는 사이였고, 지난
트럼프 대통령과 김종욱 회장
대선 때에는 적극적으로 후원을 했다”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 “앞으로 백악관에서 일하는 사람들 을 한국에 데려가 많은 것을 보여주고 그들이 ‘한 국은 괜찮은 나라’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얘기하 도록 만들고 싶다”며 “그런 교류를 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 출신인 김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군 부대 통역관으로 근무하면서 태 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다가 1975년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필라델피아·코네티컷·뉴저지 등 지에서 태권도장인 ‘드래곤 김 USA 스쿨’ 12개를 운영하고 부동산과 영화산업에 뛰어들어 막대한 재산을 일군 그는 지역 병원이나 봉사기관 등에 거액을 기부하면서 자선에도 앞장섰다. 그가 거주하는 스테이튼아일랜드 정부는 이런 공 로를 인정해 2005년 그의 이름을 딴 ‘그랜드마스 터 김 웨이’(48km)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는 뉴 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등으로부 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란서 트럼프 풍자만화 대회… “히틀러 닮은 탐욕스런 전쟁광” 세계 각국의 만화가들이 이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풍자 만화 대회에 참가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란에서 열린 ‘국제 트럼피즘 만 화·캐리커처 대회’에는 미국에서부터 영국, 이란 까지 세계 75개국에서 1천600점의 작품이 출 품됐다. ‘트럼피즘’(Trumpism)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창 하는 반(反)이민·보호무역주의·반세계화 등에 대중이 열광하는 현상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번 대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독재자 아돌 프 히틀러에 비유하는 작품이 많았다. 주최 측 도 독일 나치를 상징하는 하켄크로이츠 문양 을 연상시키는 기울어진 T자를 대회 로고로 내 세웠다. 주최 측은 “트럼피즘의 ‘주의’(ism)는 인종차별 주의(racism)와 나치즘(Nazism)을 뜻한다”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발언이 히틀러와 비슷하다고
이란에서 열린 ‘국제 트럼피즘 만화·캐리커처 대회’에서 우승한 만화가 아디 아사디와 수상작(왼쪽)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은 불타는 노란 머리를 하고 미국 달러 지폐로 된 재킷을 입은 채 침을 흘리 는 트럼프 대통령을 그린 이란 출신의 하디 아사 디에게 돌아갔다. 아사디는 AP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의 “돈 중심 적 사고와 전쟁광 기질”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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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공약과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던 트럼프 대 통령의 여성에 대한 폭력, 언론 매체에 대한 공 격을 풍자한 작품들도 있었다. 대회와 함께 3일부터 테헤란에서는 ‘트럼피즘’ 만화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이후 11 개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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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거구 女모델, 기내서 ‘몸 비하’ 남성에 당찬 응수 노골적 불평에 모욕적 메시지까지… “그렇게 살지마라”
미국의 플러스-사이즈(거구) 모델 여성이 기내 에서 자신의 몸 품평을 하고 노골적인 비하 메 시지를 보낸 남성에게 멋지게 한방 먹인 사연 이 화제를 낳고 있다. 4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플 러스-사이즈 모델 나탈리 헤이그(30)는 지난 달 30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로스앤젤레스 (LA)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가 심한 굴욕 을 겪었다. 그녀가 좌석에 앉자 창가에 있던 남성이 갑자 기 불평과 함께 한숨을 내쉬었고, 이어 자신의 친구에게 그녀의 뚱뚱한 몸을 비하하는 메시 지를 보냈다. 특히 이 남성은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헤이그 가 볼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일부러 기울이는
짓까지 했다. 이들이 주고 받은 메시지에는 “뚱보 여성 덕에 기 내 벽에 붙어 뭉개질 듯 하다” “그녀가 멕시칸 음 식을 먹지 않기를 바란다”, “그녀는 아마도 멕시코 인을 먹은 듯 하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헤이그는 남성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인스타그 램에 자신이 겪은 모욕감을 올리며 “이는 비단 비 행기에서만이 아니다. 뚱뚱한 사람들이 겪는 일 상”이라고 했다. 그녀는 “나는 비행 내내 모욕감을 겪으며 팔을 내 리지 못하고 몸을 웅크려 공간을 좁혀야만 했다” 면서 “처음에는 모욕감에 부끄러웠지만 슬그머니 화가 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하자 헤이그는 그 남 성에게 다가가 “당신이 보낸 메시지를 모두 봤으 며 비행 내내 평생 겪을 모욕감을 느꼈다”면서 사 과를 요구했다. 이 남성은 처음에는 자신이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부인했으며, 헤이그가 당신이 보낸 메시지를 촬영 했다고 다그치자 “술에 취해있었다”면서 마지못 해 사과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헤이그가 비상구 좌석에 앉은 것 을 거론하며 “당신이 비상상황에서 남을 도울 수 있을 지 고민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헤이그는 “나는 매일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면서 “내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고 응수했다.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인 헤이그가 이 같은 사연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 자 조회 수는 100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나탈리 헤이그
헤이그는 전날 ABC방송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남성을 촬영했지만 그가 공 개적으로 망신을 겪지 않도록 얼굴을 찍지는 않 았다”면서 “사람은 청바지 사이즈가 아니라 됨됨 이가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내가 겪은 모욕감을 공개한 것은 수많은 과체중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자신 의 몸을 사랑하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첫 주택 구입자들 역대 최저 수준
자수성가 청년 억만장자 80%는
중국과 미국 출신 세계 1위는 페이스북 창업자 저커버그…재산 66조 中최고 청년갑부 왕타오, 세계 드론시장 70% 장악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전 세계에서 자수성가한 청년 억만장자의 80% 는 중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배출된 것으로 나 타났다.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胡潤)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자수성가로 10억달러(1조1천 496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전 세계 40세 이하 청년 억만장자는 모두 47명으로 전년보다 8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미국 출신이며 18명은 중국 국적으로 두 나라 출신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44
세계 갑부 청년 1위는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 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3)로 지금까 지 580억달러(66조6천536억원)의 재산을 모 았다. 또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더스킨 모스코 비츠와 에두아르도 새버린, 그리고 션 파커 페이 스북 전 사장이 뒤를 이었다. 중국 최고의 청년 억만장자는 드론 제작업체인 선전 다장(大疆·DJI)을 창업한 ‘무인기 대왕’ 왕 타오(汪滔·37)로 40억달러(4조5천988억원) 의 재산을 기록하며 세계 9위를 차지했다. 10
서부호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첫 주택 구입자들의 수가 장기평균수치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4월 말 기준 국내의 오너 거주 주택대출에서 첫 주택 구입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13.9%인 것으로 나타났다. NSW주의 사정은 더욱 좋지 않아 첫 주택 구입 자들의 비율이 8.4%에 지나지 않으며, 장기 평균치는 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주택 구입자들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낮아진 주택구입여력을 우선 뽑을 수 있지만 이는 여 러 원인 중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진다. 남 부호주의 경우 주택구입여력이 NSW보다 훨 씬 높지만 첫 주택 구입자들의 비중은 12.2% 로 호주에서 두 번째로 낮은 주인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빅토리아의 첫 주택 구입자의 비중 은 16.6%로 주택구입여력이 호주에서 가장 높은 주인 태스마니아의15.2% 보다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첫 주택 구입자들의 시장참여 여부에는 얼마 나 많은 가용 일자리가 있는지가 중요한 요인
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의 경우 타주보다 높은 인지세율과 시드니에 이어 호주에서 두 번 째로 낮은 주택구입여력에도 불구하고 장기평균 첫 주택 구입자의 비중이 호주 평균인 24% 보 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간 호주 전체에서 창출된 일자리의 39%가 빅토리아에 서 발생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서 오너 거주 주택대출에서 첫 주택 구입 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주는 서부호 주로 28.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퀸스랜드가 21.5%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호주의 경우 유일하게 첫 주택 구입자의 비중이 장기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퀸스랜드는 장 기평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주에 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 고 첫 주택 구입자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비교적 주택가격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브리즈번이 5.9 그리고 퍼 스는 6.0으로 이들보다 큰 다른 주도와 비교하여 상당히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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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권 안에 든 중국 청년 갑부는 왕타오가 유일 하다. 그는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공급하 고 있다. 루퍼트 후거워프 후룬 리포트 회장 겸 발행인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미국 과 중국 기업가들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나머지 나라들에 두려움을 안겨줬을 것”이 라며 “이번 순위 발표는 국제사회에 경종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신경제 분야에서 엄청난 부가 빠른 속도로 창 출되고 있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공동 창업자인 에 반 스피겔과 바비 머피는 2011년 창업한 지 3 년 만에 억만장자의 문턱을 넘어섰다. 중국 차 량호출 서비스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의 창 업자 청웨이(程維)도 창업 3년 만에 갑부 반열 에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2명의 청년 억만장자들이 탄생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 으로 베이징에서 8명, 상하이(上海)에서 3명의 갑부를 배출했다.
왕타오 다장 대표
한발 더 나가는 ‘포스트 아베’… 日외무상 “아베노믹스 개선해야” 일본 정계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차기 주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이 정권에 비판적 발언을 쏟아내며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전날 도쿄(東京) 시내에서 열린 자민당 내 자신의 파벌 주최 심포지엄에서 “집권을 생각할 경우 중요한 것은 인내와 겸손”이라며 “권력을 겸허 하게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차기 주자로서 총리에 취임한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최근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이 참패하 자 당 내부에서조차 아베 정권의 교만함에 대 한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포스트 아베를 노리 는 의중을 드러낸 발언으로 일본 언론은 분석 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한 발 더 나가 아베 총리의 간 판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의 과제에 대해 “지금 경제정책에서는 격차라는 측면에서 적절히 대응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지지하는 소득 분배 방식을 생각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지적 했다. 아베노믹스를 빈부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 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아사 히신문은 분석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 2일 도쿄도의회 선거 결 과가 개헌 논의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신뢰회 복에 대한 노력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며 “구체적인 정책이 그(신뢰회복 노력) 결과여
야 한다”며 개헌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 기도 했다. 이는 아베 총리가 강력 추진하는 개헌에 이어 경제정책에서도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으로 관 측됐다. 한편, 또 다른 ‘포스트 아베’로 꼽히는 이시바 시 게루(石破茂) 전 지방창생상은 5일 당내 개헌개 정추진본부 모임에서 선거 패배와 관련해 “국민 들로부터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목 소리가 있다”며 “헌법 개정도 마찬가지”라며 아 베 총리의 일방적 개헌 추진에 재차 비판적 입 장을 취했다.
필리핀 “우린 美와 결혼한 사이아냐”… ‘탈미친중’ 외교노선 강조 알란 카예타노 필리핀 외무장관은 4일(현지시 간) 발간된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필리핀은 미국과 결 혼한 사이가 아니라며 중국과 여전히 관계개선 을 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이 미국과 맺은 관계가 중국 등 나라와 친 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게 할 정도의 구속력은 없 다는 것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작년 6월 말 취임 이후 친 미 일변도의 종전 외교노선을 버리고 남중국 해 영유권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한 중국은 물 론 러시아와도 경제·군사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 서고 있다. 카예타노 장관은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중국 의 영유권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국제상설 중재판소(PCA) 판결의 이행을 중국에 요구하 지 않고 교역 확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필리 핀이 실질적인 영유권 강화 성과를 거뒀다고 옹
호했다. 그는 작년 10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역인 스 카보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 필리핀 명 바조데마신록) 해역에 중국이 필리핀 어선들 의 접근을 허용하고 양국 해경이 협력하기로 합 의한 것을 그 예로 들었다. 카예타노 장관은 “필리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함께 일하기를 고대한다”며 “미국의 아 세안 정책을 지켜보자”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작년 하반기 버락 오바마 전 임 미 대통령이 필리핀의 ‘마약과의 유혈전쟁’과 관련, 인권 유린을 문제 삼자 욕설도 서슴지 않 으며 강하게 반발했다.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됐으나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두테르테 대통령이 서 로에게 호감을 표시해 관계 복원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카예타노 장관은 ‘외부의 영향력’이 아세안을 지
정학적 경쟁의 무대 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정 국가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아세안을 우군으로 확보하기 위해 미 국, 중국 등 강대국 들의 치열한 외교전 을 염두에 둔 것으 로 풀이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때 만나 악수하는 모습
필리핀 정부가 전통 우방인 미국과는 ‘부부관계’가 아니라며 ‘탈미 친중’ 외교노선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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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 장기화할듯…두테르테 “모든 적 섬멸때까지 유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 토벌을 내세운 필리핀 남부지역의 계엄령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전체 국토면적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인구 2천만 명의 민다나오 섬 에 발동한 계엄령과 관련, “국가의 모든 적이 섬 멸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대법원이 계엄령을 무 효화시켜달라는 야당 의원들의 청원을 기각한 직후 이처럼 계엄령 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는 입장을 밝혔다. 필리핀 헌법상 계엄령 기간은 처음에 60일로 제 한돼 있으며 이를 연장하려면 의회 승인을 받아 야 한다. 상원과 하원 모두 지난 5월 23일 두테 르테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 압도적으로 지지를 선언한 만큼 연장은 수월할 것으로 예상 된다.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마라 위 시 상황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며 두테르테 대통령이 의견을 물으면 계엄령 연장을 건의하
정부군의 공습이 이어지는 필리핀 마라위 시
기로 에두아르도 아뇨 필리핀군 참모총장과 의 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군과 경찰이 모든 사 람이 안전하고 괜찮다고 할 때 계엄령을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 시에서는 IS 추종 반군 ‘마 우테’가 계엄군에 계속 저항하고 있으며 양측 교 전으로 지금까지 460명 넘게 사망했다. 이슬람 신자들이 몰려 사는 민다나오 섬에는 아 부사야프 등 크고 작은 반군들이 납치와 테러 등 을 일삼고 있어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들의 토벌 까지 명분 삼아 계엄령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 필리핀 좌파 정당인 아크바얀의 마크리스 카브 레로스 총재는 “대법원이 최후의 보루가 되기 를 기대했었다”며 계엄령 합헌 결정에 실망감 을 표시하면서 독재정권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고 비판했다.
‘하늘에 구멍 뚫렸나’ 中 남부 폭우로 56명 사망·22명 실종 일주일간 11개성에 1천100만명 피해…재산피해 4조2천억원 중국 남부에 한달 넘게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56명이 숨지고, 농경지 75만9천㏊가 물 에 잠기는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중국 민정부의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광둥(廣東), 저장(浙江), 장시(江 西), 후난(湖南) 등 11개 성에서 이재민 1천108 만 명이 발생했고 이 중 56명이 숨지고 22명이 실종됐다. 지역별 피해자 수는 후난성이 692만
명(34명 사망·8명 실종)으로 가장 많았고, 장시 성 149만5천명, 광시(廣西)장족자치구 125만7 천명, 구이저우(貴州)성 71만9천명 순으로 조사 됐다. 이 기간 주택 2만7천 가구가 무너졌고, 3 만7천 가구가 심각한 피해, 18만4천 가구가 침 수 등 피해를 봤다. 또 농경지 75만9천㏊가 물
에 잠겼으며, 재산피해만 252억7천억 위안(한 화 4조2천억원 상당)에 달했다. 중국 남부에 내 리던 비는 강우 전선이 북상하면서 차츰 그칠 것 으로 보인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강우 전선이 북 상하고 있지만, 광둥과 쓰촨(四川) 등 일부 지역 에는 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트럼프보다 CNN 더 신뢰’ 50%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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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더 신뢰’ 43% 美 주요신문·지상파 신뢰도도 트럼프보다 9∼11%p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방송 CNN 로고를 얼굴에 붙인 상대방을 레 슬링으로 링밖에다가 메다꽂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린 가운데 ‘트럼프와 CNN 중 어느 쪽을 더 신뢰하느냐’는 문항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트위터 계정에 ‘CNN은 가짜뉴스’라는 의미인 해시 태그 ‘#FraudNewsCNN’(가짜뉴스 CNN), ‘#FNN’과 함께 28초 분량의 패 러디 영상을 게재했다. 4일(현지시간) ‘ 서베이 몽키폴’이 미국 내 성인 4천965 명을 상대로 이 영상과 관련해 트럼프 와 주요 방송·신문 신뢰도를 비교 조사 한 결과(표본오차 ±2.5%)에 따르면 응 답자의 50%는 ‘트럼프보다 CNN을 더 신뢰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CNN보다 더 신뢰한다’는 답은 43%로 이보다 약간 낮았다. 정당별로는 공화 당 지지자의 89%가 트럼프를 더 신뢰 한다고 답했고 9%만이 CNN을 더 믿 을 만하다고 답했다. 반대로 민주당 지 지자 중에는 CNN을 더 신뢰한다는 답 이 91%로 압도적이었고 트럼프를 더 신뢰하는 비율은 5%에 그쳤다. 트럼 프 대통령과 미 주요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WP)·뉴욕타임스(NYT) 중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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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을 더 신뢰하는지 묻는 설문에는 ‘WP와 NYT 를 트럼프보다 더 신뢰한다’는 비율이 9%포인 트 차이로 높았다. 트럼프와 미 지상파 방송사 인 ABC·CBS·NBC의 신뢰도를 물어본 문항에 서는 3대 지상파 방송사의 신뢰도가 11%포인 트 더 높게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64%는 트럼 프 대통령의 트위터 사용에 대해 ‘못마땅하다’ 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응답자 중에는 ‘체신 없 다’(47%), ‘저열하다’(34%)는 답이 많았다. 트 럼프의 트위터 사용이 ‘대통령 답다’는 응답은 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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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린성 가스누출 대형폭발사고… 5명 사망 89명 부상 한반도와 인접한 중국 지린(吉林)성 북부 쑹위안(松原)시에서 가스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5명이 숨지고 89명이 다치는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5 분께(현지시간) 쑹위안시 닝장(寧江)구 판화(繁 華)로 인민병원 뒷편 도로에서 하수배관 공사 도 중 가스 누출로 응급수리를 하던 중 큰 폭발이 발생했다.
쑹위안시는 이날 폭발사고로 모두 5명이 숨지 고 89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면서 병원 내부에 있던 의사·간호사, 환자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고 전했다. 특히 부상자 중 14명은 중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사고 발생 후 지린성 공산당위원회와 성정부 주 요 간부들이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 구조 및 사고 수습을 지도했고 쑹위안시는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위생·공안·가스 담당 부서를 소집해
현장대응을 실시했다. 신화통신은 “폭발사고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 당국이 현재 조사 중이며 후속 피해자 구조 및 이송·치료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쿠바 아바나에 국영 러브모텔 복원… “공공장소 사랑행위 줄 것”
NEWS FOCUS
일명 ‘포사다스’로 불리는 국영 러브모텔은 1990년대에 쿠바가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허 리케인 쉼터로 대체됐다. 이후 개인들이 러브모텔을 운영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쌌다. 사설 모텔 운영업자들이 에어컨 과 냉장고, 침대 등을 갖춘 방을 3시간에 5달 러가량에 빌려줬다. 그러나 이런 가격은 쿠바인의 평균 월급 29.60달러의 6분의 1 수준에 달해 서민들로 서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연인들이 시내 광장이나 공원, 대표 해변 방파제 거리인 말레콘에서 사랑을 대담 하게 나누는 모습이 쉽지 않게 목격되곤 했다. 당국은 포사다스가 한층 저렴해질 것이며 아 바나의 공공장소에서 사랑을 나누는 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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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바나 지역 주택회사에서 일하는 국영주택 당국 관계자는 “5곳의 새 포사다스 체인은 수 익성이 높고 아바나의 과밀화되고 부족한 주 택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어 신문인 트라바하도레스의 한 해설가 는 19세기 말에 처음 문을 연 포사다스에 대 해 대부분의 쿠바인이 생생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가 낮은 출산율을 높 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일각서 나온다. 쿠 바의 여성 1인당 출산율은 1.6명으로 미주대 륙에서 가장 낮다. 현 추세라면 쿠바는 2050 년경 세계 9위의 고령화 국가가 될 것으로 전 망된다.
석양이 지는 말레콘 방파제
쿠바 수도 아바나 시 당국이 연인들에게 시간당 돈을 받고 객실을 빌려주는 국영 ‘러브모텔’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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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미사일 협상 없다’ 공언…몸값 높이기? 이례적으로 직접 언급 의도 주목
김정은,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 조립 현장 시찰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 일(ICBM)이라고 주장하는 ‘화성-14’ 시험발사 를 참관하며 미국과의 핵 협상 불가를 언급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 위원장이 전날 ‘화 성-14’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나서 “미국의 대조 선 적대시 정책과 핵 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 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 로켓을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북한 매체에서 핵협상 불가 방침을 되풀 이 해 왔지만 김 위원장이 핵·미사일 협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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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 시험발사 참관
한 불가 입장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으로 주 목된다. 나아가 김정은은 “우리가 선택한 핵 무력 강화의 길에서 단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 앞으로 심심치 않게 크고 작은 ‘선물 보따리’들을 (미국에) 자주 보내주자”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현재로서는 미국과의 핵 협상에 나 설 생각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핵·미사일 개발과 대미 도발을 지속하겠다 는 분명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과거에도 핵·미사일은 협상용이 아니며 미국의 ‘핵 위협’에 대응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
했으며, 거듭된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는 노 동당의 핵심 노선인 ‘핵 무력·경제건설 병진’ 정 책의 집행이라고 의미를 부여해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ICBM 발사와 관련해 “최 고영도자 동지께서 올해 안에 미국 본토 타격 능 력을 보여줄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를 반드시 단행할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시고 그 준비 사업을 진두에서 직접 조직·지휘했다”며 김 위원 장의 결심과 계획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올해 1월 1일 신년사에서 “대 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며 ICBM 발사를 예고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집념이 이른 바 ‘국력’ 강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김정은 체제에 대한 충성을 끌어냄으로써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목적과 연관이 있다는 관 측이 나온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과 핵 위협의 근원적 청산’이라는 전제조건을 제시 한 것은 미국이 대북정책을 전환할 경우 북미 협 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도 해석 될 수 있다. 다만 북한이 제시한 핵 협상 조건과 “북한의 핵 동결이 대화의 입구”라는 한미 양국의 대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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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7 July 2017
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북한과의 대화는 당분 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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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발언으로 미뤄 북한은 미국이 전략무 기의 한반도 철수 등 북한에 대한 위협을 완화할 경우 미국과 핵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은 핵무 기 보유국의 지위를 인정받은 상태에서 미국과
대화 테이블에 앉겠다는 의도로, 앞으로의 북 미 협상 국면에서 몸값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 고 분석했다.
文대통령, 미사일 사격훈련 지시… “성명으로 대응할 상황 아냐” 전날 밤 지시…정의용 실장, 맥매스터 백악관 안보실장과 통화 / 트럼프 미 대통령 “文대통령 단호한 의지 공감”…훈련 전격 동의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북한의 엄중한 도발에 우 리가 성명으로만 대응할 상황이 아니며, 우리의 확고한 미사일 연합대응태세를 북한에게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 사일) 급’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뒤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에게 한·미 미사일 연합 무력시위를 지 시했다.
이에 정 안보실장은 4일 오후 9시께 허버트 맥 매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통화했고, 맥매스 터 보좌관은 이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게 보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문 대통령 님의 단호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공감한다”며 미사일 발사계획에 전격 동의했다고 윤영찬 청 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밝혔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미사일 부대는 이날 오전 7시 동해안에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이날 사격에는 한국군의 현무-Ⅱ와 미 8군의 ATACMS 지대지미사일이 동원됐으며, 목표물 을 초탄 명중시켜 유사시 적 지도부를 정밀 타 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 는 밝혔다.
북한은 전날 오전 9시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 대에서 동해상으로 화성-14형 미사일 1발을 발 사했다. 북한 측은 화성-14형 미사일이 고도 2천802㎞ 까지 상승했으며, 933㎞를 비행해 동해상의 목 표물을 타격해 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北, 핵실험 가능성 크다…소형화 상당한 수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5일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단정적으로 말하기 힘들지만, 국가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 북한이 핵보유국을 노동당 강령 전문에 명시하 면서 모든 국가적인 역량을 통해 핵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이어 “북한 은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 고 있다”며 “그러나 특이한 징후를 식별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북한의 핵무기는 상
당한 소형화 수준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추측한 다”면서도 “북한이 핵을 가졌다고 장관이 확인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 한은 김일성 생존 시부터 핵이 필요하다는 정책 적 결정을 통해서 핵을 개발해왔다”며 “북한의 최종 목표 달성을 전제로 군사적 대응책을 강구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시험발사한 ‘화성-14형’ 미사일이 최고 고 도 2천802㎞까지 상승한 것으로 미뤄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 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화성-14형’ 미사일의 주요 추정 제원.
한민구 국방장관이 5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ICBM 미사일 도발과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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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도발’에 文대통령 독일 연설문 대폭 수정 靑 관계자 “이런 국면서 ‘평화 얘기’ 하기 어렵다” / 베를린 독트린’ 같은 거창한 선언 없을 가능성 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로 출국하는 전용기 로 향하고 있다.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탓인지 표정이 무겁다.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도 발의 영향을 받아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문 재인 대통령의 독일 연설도 대폭 수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제재·압박과 별개로 대
화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화의 복원 을 골자로 한 담론을 내놓으려 했지만 현 상황 에서는 그런 메시지가 먹혀들지 않으리라 판단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독일 방문 중 가장 이목을 끈
일정은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이었다. 독일이 베를린 장벽을 허물고 통일을 이룬 곳인 만큼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축 구상을 밝힐 만한 명분과 조건이 충분했다. 청와대는 애초 남북 간 화해 무드가 조성됐던 민 주정부 10년 때 수준의 분위기를 회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연설을 준비했다고 한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남북 관계를 이끌겠다는 동의도 받아낸 이상 ,독일서 밝힐 문 대통령의 ‘쾨르버 구상’의 비중은 과거와 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청와대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개발 성공 시 미국의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ICBM 발사의 성공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과거의 화해 무드로 돌아가자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 지게 되면서다. 국민은 물론이고 함께 북핵 문제를 풀어가야 할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열강의 동의를 받기도 어려워 보인다. 청와대 측도 이런 분위기를 인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
쾨르버 연설문’이 대폭 수정됐다”면서 “’베를린 선언’ 수준으로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이래서 들 어낼 것은 들어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국면에서 평화를 얘기할 수 있 겠는가”라며 “’베를린 선언’ 같은 거창한 것은 없 다”고 못 박았다. 결국 북한의 이번 도발을 두고 ‘무력도발은 원천 봉쇄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 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만큼, 독일 연설에서는 이를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데 무게가 실리지 않 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면 문 대통령의 2단계 비 핵화 해법은 ‘북한의 핵동결 약속 및 도발 중단’ 이라는 ‘입구’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북한이 이번 도발을 감행했다고 해서 단 계적 해법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기는 어 렵다. 문 대통령이 계속 밝혀 온 대북 관계의 큰 원칙 이 대화와 제재·압박의 병행이었던 점을 고려하 면 이번 연설에서도 대화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 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文대통령, 베를린 향발… 獨 공식방문 이어 G20정상회의 참석 메르켈 총리와 첫 정상회담…내일 ‘쾨르버 연설’ 이어 韓美日 정상만찬 / 文대통령, 6일 中 시진핑·7일 日 아베·러 푸틴과 첫 정상회담 7~8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참석…文대통령, 다자 정상회의 데뷔 / ‘北 ICBM 시험발사 성공’ 발표, 의제 부상할 듯
지적재산권의 공동소유권 (1) 도박과 관련된 프랑스 속담 중에 “There are two great pleasures in gambling; that of winning and that of losing” 라 고 있습니다. 즉, 이기는 것과 지는 것 모두 가 도박을 하면서 얻는 즐거움이라는 말인 데, 도박에서 지고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 으려면 아마도 도박자가 달관의 경지에 도 달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판돈이 적어서 잃 는 셈 치고 재미삼아 했을 경우일 것입니다. 호주에서 도박으로 성공한 유명한 마권 업자이면서 스포츠 도박 업계의 2위 업체 Centrebet Group의 CEO를 지냈던 Con Kafataris는 도박 사업을 통해 큰 돈을 벌었 지만 정작 자신의 전문 분야인 도박 관련 발 명 소송에서 두 차례나 패배해 큰 비용을 지 불해야 했습니다. 지난 해 Full Federal Court까지 갔었던 Kafataris v Davis [2016] FCAFC 134 는 카드 게임과 관련된 발명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2013년도 Cory Davis 명의로 가 출원된 발명은 카드게임을 하면서 부가적으 로 바카렛 (baccarat)에 베팅을 할 수 있는 게임 방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Kafataris 의 주장에 따르면 이후 Davis의 요청에 따
라 게임 컨설턴트로서 이 발명에 대해 조언을 해줬고, Kafataris의 아이디어를 덧붙여 바카 렛 뿐만 아니라 블랙잭 (blackjack)에도 부가 적으로 베팅할 수 있는 카드게임 방법이 되 어 최종 국제 특허 출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Kafataris는 본인의 조언 덕분에 이 발명이 모든 카지노 테이블 게임에 적용될 수 있게 되었다며 자기를 공동 발명자 (co-inventor) 로 등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소 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에서 판사는Kafataris가 Davis 와 상업적 관계 (commercial relationship)에 있었고 발명의 완성에 있어 일정부분 기여한 바가 있다고 인정했지만, 그 기여의 정도가 본질적, 유형적, 정성적 (material, tangible and qualitative)인 수준에는 미치지는 못했 다며 Kafataris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Kafataris는 이 판결에 불복해서 appeal했지만 Full Federal Court도 1심 판결을 인용하면 서 발명의 개념이 본질적으로 변경된 것이 없 어 보이며, 바카렛이라는 옵션에 블랙잭이 추 가된 것은 대체적 수단의 부가일 뿐 전혀 새 로울 것이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다음호에 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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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7 July 2017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공식 방문과 주요 20개 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일 오전 출국 했다. 4박6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일 방문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 해외 방문으로, 세 계 최강국인 미국에 이어 유럽의 맹주인 독일과 양자외교를 하고 주요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다 자 외교무대에 데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 로 5일(이하 독일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수도 베 를린에 머물며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 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우 호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자유무역 체제 지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을 폭 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방독 이틀째인 6일 오전 시진핑 중 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미사 일 도발 대응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 치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오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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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0분(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40분) 쾨르버 재 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통일 등을 주제로 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지난 9년간의 보수정권 기간에 대결로 치달았던 남북관계를 복원할 복 안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한 한반도의 영구적 인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이른바 ‘신(新) 베를린 선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저녁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7일부터 이틀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상호연계된 세계구축’(Shaping an Interconnected World)이라는 주제로 정책공조 방안 을 논의한다. 국제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의 협의체인 G20 정 상회의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다자 정상회의다.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열리는 제1세션에서 글 로벌 성장과 무역이라는 주제로 선도발언을 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로 출국하며 환송 나온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G2O 회의에서는 북한이 전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 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 문제가 회의 기간 열리는 양자·다자 정상회동의 주요 어젠다 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에 만날 세계 주요국 지도자들 과 북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공동대응을 위한 공 조 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 대한다”며 “신 정부 출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다자회의인 만큼 G20 정상 들과 개별적 우의와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 로 양자간 실질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 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 기간 7일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갖고, 8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 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맬컴 턴불 호주 총리 등 10여개국 정상과의 회담 일 정을 조율 중이다.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범 “목 눌렀는데 죽었다”…살해 인정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심천우(31)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인 A(47·여)씨 살해 사실을 인정했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조사를 받던 심천우가 “A씨가 고성을 지르며 도 망가려 해 손으로 목을 눌렀는데 죽었다”고 자백 했다고 5일 밝혔다. 살해 장소는 고성의 한 버려진 주유소였고, 살해 뒤 시신을 마대에 담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심천우가 범행 전 케이블 타이와 마대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아 우발적 살인이 아니라 계획적 살인일 수 있다”며 “추가 조사에 서 계획성 여부를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심천우는 경찰에 검거된 뒤 “(주유소 건물에서) 나갔다가 오니 (A씨가) 죽어 있었다”, “시신은
버렸으나 죽이지는 않았다” 등 진술을 하며 A씨 살인을 극구 부인해왔다. 다만 A씨를 납치하고 경남 진주시 진수대교 인 근에 시신을 유기한 사실은 시인했다. 심천우는 지난밤 조사를 받던 중 심경을 바꿔 경 찰에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공개수배 6일 만인 지난 3일 오전 10시 10분께 중랑구 면목동 한 모텔에 숨어있 던 심천우와 강정임(36·여)을 붙잡았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 시 내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A씨를 납치·살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 년 7월 중요한 ATO 접수 마감일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2018 년 새 회계년도와 7,8,9 /2017 새 분기가 시 작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2017 년도 회계 년도가 마감되고 또 4,5,6 / 2017 분기도 마 감되었기 때문에 한해를 정리하는 몇몇 서류 들을 ATO 에 접수해야 합니다 이에 관하여 7월 부터 9월 까지 중요한 ATO 서류 마감일 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각 마감일까지 해당 서류들을 접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ATO 가 감사대상 업체를 선정할때는 각종 서류들이 기한내에 접수되 는지를 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인 서류 하나도 제때에 접수 못하는 사업체라면 다른 세무관계일도 제대로 못하지 않겠느냐 는 논리라고 합니다. 4, 5, 6 / 2017 분기에 지급한 직원 급여에 대한 9.5% 연금은 7월 28일 까지 연금기금 에 보고되고 또한 받아져야 합니다. 4, 5, 6 / 2017 분기Business Activity Statement 마 감일은 종이양식 접수인 경우는 7월 28일 까지, 전자 접수인 경우는 8월 11일까지, 그 리고 회계사를 통해 접수할 경우는 8월 25 일까지 입니다. 개인 소득세정산은 직접 본 인이 접수할 경우는 10월 31일까지 이며, 지
난해 세금정산이 마감일 이전에 접수 되었고 또 회계사를 통해서 접수할 경우는2018년 5 월 15일 까지 입니다. 매출 $200만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인 경우도 개인 소득세 정산마 감일과 같으며, 매출 $200만 이상의 사업체 는 2018년 3월 31일 까지 입니다. 직원이 있는 사업체는 지난 한해 동안 지불 한 각 직원별 임금을 정리한PAYG Payment Summary 를 7월 14일까지 각 해당 직원들 에게 주어야 합니다. 또한 총 지불한 임금액 수를 보고하는 서류인 Payment Summary Statement Annual Report 는 ATO 에 8월 14일 까지 접수해야 합니다. 2017 년 1월 1 일 이후 부터 Working Holiday 비자소유 직 원에게 지불한 급여에 대해서는 PAYG Payment Summary 양식의 Gross Payments Type 란에 “ H ” 라고 기입해야 합니다. 각 종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에는 모두 전 자로 접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축 건 설 관계 사업체들은 컨트랙터에게 지불한 금 액을 정리하여 8월 28일까지 ATO 에 보고 해야 합니다. 힘찬 2018 새 회계년도를 시작 하시기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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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안부 증명할 영상 최초 공개…73년만에 빛 봤다 지금까지는 사진·문서·증언으로만 ‘존재’ 서울대 연구팀이 2년간 추적…미국 국립문서관리청서 필름더미서 발견 5일 오전 서울시청에 서 강성현 서울대 교수 가 1944년 미군 사진병 이 촬영한 한국인 일본 군 위안부 촬영 흑백 영 상을 설명하고 있다. 서 울시와 서울대 인권센 터가 지난 2년간 조사 해 미국 국립문서기록관 리청에서 발굴한 것으로 1944년 9월 중국 송산 을 점령한 미중 연합군 의 미군 164통신대 사진 병이 포로로 잡혀있던 위 안부 7명을 촬영한 18초 짜리 흑백 영상이다. 그 동안 한국인 위안부에 대 한 증언, 문서, 사진 등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영상 은 없었다.
1944년 일본군 위안부(한국인)의 모습을 촬영 한 영상이 73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다. 지금까지 중국인 위안부를 찍은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지만, 한국인 위안부는 문서·사진과 증 언만이 참상을 증명하는 자료로 활용돼왔다. 영 상은 없었다. 이번에 영상이 처음으로 발굴되면서 일본군이 종군 위안부를 운영했다는 입증 자료가 더욱 탄 탄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 정진성 교수팀은 5 일 중국 운남성 송산(松山)에 포로로 잡혀있던 위안부 7명을 촬영한 18초짜리 흑백 영상을 공 개했다. 영상이 있을 것이란 단서를 잡은 연구팀이 2년 간 추적에 들어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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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필름 수백 통을 일일이 뒤진 끝에 찾아낸 영 상이다. 영상 속에서 미·중 연합군 산하 제8군사령부 참 모장교인 신카이 대위(중국군 장교)로 추정되 는 남성이 위안부 1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나 머지 여성들은 초조하고 두려운 표정으로 침묵 하고 있다. 푹 숙인 고개를 들지 못하는 여성도 있다. 모두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맨발로 서 있다. 영상이 촬영된 1944년 9월 8일 직후는 아시아· 태평양 전쟁이 일본의 패전으로 치닫고, 일본 군이 점령한 중국 송산을 미·중 연합군이 탈환 한 시기다. 이때 일본군 위안부로 있던 24명 중 10명이 생 존해 연합군 포로로 잡혔다.
지친 표정으로 기댄 만삭의 여인 등 당시 미·중 연합군 포로가 된 위안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 4 장은 세상에 공개돼 지금까지 참상을 알리는 역 할을 해왔다. 2000년에는 고(故) 박영심 할머니가 사진 속 만 삭 여인이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국제사회의 조 명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 담긴 여인들은 사진 속 인 물과 얼굴, 옷차림이 같다. 한국인이라고 특정할 수 있는 근거다. 고 박영심 할머니는 사산한 뒤 중국군의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영상에는 보이지 않는다. 연구팀은 영상 속 한국인 위안부가 정확히 누구 인지 특정할 수는 없지만, 미·중 연합군이 포로 심문 과정에서 만든 ‘조선인 위안부 명부’에 적혀 있는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명부에는 한국 이름 과 당시 나이, 고향이 나온다. 박영심 할머니 이 름도 표기돼 있다. 연구팀은 위안부 영상을 촬영한 미군 병장이 함 께 찍은 다른 영상도 공개했다. 중국 용릉에 있 는 그랜드 호텔을 담은 것으로, 일본군 위안소로 사용된 곳이다. 영상 발굴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박근혜 정 부가 위안부 연구 관련 예산을 끊거나 삭감하자 서울시가 서울대 연구팀에 예산을 지원해 발굴 사업을 해왔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선 여전히 일본 정부와 일 본군의 공문서가 압도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 다. 국내 연구자들의 문서 접근이 어려운 상황
이기 때문에 해외 조사를 통한 자료 발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게 서울시와 연구팀의 설명이다. 현재 위안부 할머니는 38명만 생존 해 있다.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강성현 성공회대 교 수는 “더 늦기 전에 일본군 위안부 자료의 체계 적 조사와 수집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 서 조사·발굴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불행한 역사도 기록하고 기 억해야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만큼 앞으로도 서 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역 사를 기억하고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중국 등 8개국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제연대위원회는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 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유네스코에 2천744건의 기록물을 신청 했으며, 올해 9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발굴된 위안부 영상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큰 힘을 실을 것으로 보고, 등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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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객원칼럼니스트 황현숙 칼럼
한국의 전통음악은 청춘이다. 하이스쿨 11,12학년 학생들이 선택해서 특별수 업을 받는 IB프로그램의 교육과정(curriculum) 에 “전통과 관습” 이라는 주제 항목이 정해져있 다. 한국어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한국문화와 언 어를 목표(Target)로 하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 와 예술,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해야 한 다. 과연 무엇이 우리의 순수한 전통과 관습인 지, 현대사회에서는 얼마만큼 제대로 보존되고 있는지, 또는 그 본질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와 분석을 하게 된다. 어느 인문사회학자는 오늘날 우리의 전형적인 전통과 관습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필터에 거 르지 못한 채 서양문화와 뒤섞인 퓨전 전통이 생 겨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시험문제 출제의 흐름 을 보면 그 현상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다. 나는 가능한 한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순수한 전통과 문화에 대해서 가르치며 그와 관 련된 에세이를 쓰도록 가르친다. 수많은 주제들 을 다양한 형식의 글로 써야하기 때문에 자료수 집도 광범위하게 하는 편이다. 그래서 한국EBS 방송의 역사채널이나 유튜브(Youtube)를 정보 수집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국악의 꽃이라고 불리는 판소리에 관련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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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찾다가 “ 청춘! 세계도전기-우리의 판소리 런 던에 울려 퍼지다.” 라는 EBS 다큐멘터리 방송 을 보게 되었다. 주인공은 26세의 여성 소리꾼 김희재를 주인공으로 해서 그녀가 영국 런던의 거리에서 단독 판소리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다 큐멘터리로 제작한 것이었다. 유럽의 도시는 거 리의 예술가들을 위한 공연기회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준다. 그런 곳에서 한국의 한 젊은 소리 꾼이 겁 없이 도전을 하는 모습은 감동을 뛰어 넘어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 K-Pop 한 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 전통문화는 그 중심에서 벗어나 있다. 판소리를 통해서 ‘한국의 소리는 이런 것이다.’ 라고 알리는 것이 나의 꿈 이다.” 라고 당차게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그녀 를 보며 청춘이라는 단어를 떠 올렸다.무모해 보 일 수도 있는 용기는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만들어 주고, 아플 때도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 해서 노력하는 열정이 두드러져 보였다. 런던은 일 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유 럽의 중심도시이며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 시이다. 그리고 다문화 인종들이 뒤섞여서 자유 롭게 살아가는 예술의 도시이며, 버스커들의 천 국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자신들이 지닌 재 능을 거리낌 없이 거리공연으로 보여준다. 그들 의 자유분방한 예술혼과 지켜보는 엄격한 시민 의식으로 인해서 우수한 거리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그런 분위기의 거리에 한국의 젊은 여성소
리꾼이 한 몫을 하며 끼어들은 것이다. 희재는 힘들게 거리의 한 장소에 임시 터를 잡 고 ‘가시버시 사랑’(부부의 사랑) 이라는 곡을 굿 거리장단에 맞추어서 흥겹게 부르지만 구경꾼 들은 모여들지 않았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또 다른 장소를 찾아 헤매다 젬배라는 타악기 를 거리에서 연주하던 어린소년과 즉흥적인 공 연으로 호흡을 맞추며 ‘별주부전의 수궁가’의 한 마당을 열창했다. 리듬이 빠르고 흥겨운 타악 기의 반주와 뱃속에서 뿜어 올리는 판소리의 조 합에 지나가던 노부부가 걸음을 멈추었다. 백발 의 할머니가 어깨춤을 둥실 둥실 추며 노랫가락 에 장단을 맞추는 모습이 시골장터에 놀러 나온 한국의 어느 할머니를 연상시켰다. 나이와 언어
를 초월한 예술적 교감이 그 소년의 타악기 비 트와 판소리를 하나로 어우러지게 만들었다. 거 리의 구경꾼들은 감탄을 발하며 판소리에는 에 너지가 넘쳐나고 아주 열정적인 소리로 들린다 며 즉석평가까지 해주었다. 비트박스를 하던 백 인청년과의 협연은 판소리의 또 다른 매력을 알 게 해주었다. 브리즈번 시내의 중심지인 퀸스트리트 몰( Queen St, Mall)에 나가면 거리의 공연자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나는 시간이 허 락되면 몰에 나가서 버스커들의 공연을 즐기며 큰 박수를 보내고 간혹 시디를 사기도 한다. 몇 년 전에 생일을 맞은 지인을 위해서 즉석 깜짝 쇼를 연출했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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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연주하던 거리공연자에게 생일 을 맞은 지인을 위해서 즉석 연주로 생일축 하곡과 부부를 위한 댄스곡을 부탁했었다. 그 부부는 몹시 감동해서 평생 잊지 못할 추 억을 만들어 주었다면서 눈물까지 글썽이 는 것이었다. 캐나다 퀘벡의 올드타운을 여행했을 때의 일이다. 예술인의 거리에서 색소폰 연주를 듣다가 곁에서 조용히 몸을 흔들고 있던 고 령의 프랑스할머니에게 춤을 신청해서 함께 손을 잡고 춤을 추었던 적이 있다. 음악이 끝 난 후에 꼭 안아드렸더니 “내 마음을 알아준 네가 너무 고맙다.호주에서 여행 온 한국인 을 오래 기억할거야.” 하시면서 내 손을 꼭 잡아주셨다. 지금도 그 순간을 기억하면 가 슴이 촉촉하게 젖어온다. 거리의 공연자들은 문화를 창조하고 세상 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나가는데 큰 몫을 하
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된다. 문화란 사람이 만 들어가는 것이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세상에 존재하게 되고 그 사회를 이끌어 가는 큰 힘 이 된다. 우리의 소리, 판소리도 그런 힘을 가져서 후대 에도 영향을 미치는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남 겨지기를 바란다.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 것이 좋고 소중하다는 의식을 가진 젊은이들이 점 차 늘어나는 추세라서 반갑기도 하다. 판소리 에 현대 악기를 사용한 퓨전 국악을 해외에 제 대로 알릴 수만 있다면 K-Pop 못지않은 관심 을 끌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K-Pop 공연에 익숙해져 있던 내 눈에 그녀의 런던거리의 공 연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이돌그룹의 섹시 함을 강조하는 야한 차림보다 한복을 입은 그 녀가 더 섹시하고 신선해보이기도 했다. 그런 젊은이들이 있기에 한국의 전통음악이 되살아 나고 청춘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것을 깨닫 게 해준 다큐멘터리 영상이었다.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5일 이른 아침부터 결혼을 전격 발표하자 누리꾼들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뒤 갑작 스럽게 나온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축하 하면서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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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715 602 3219 5654
회계사 3711 9957 3341 3114 3344 1330 3194 1118
청소/방역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소파) 0401 600 887 고클린포유(본드/카팻/방역) 0430 458 24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그린파워 카펫/청소/ 방역 0433 025 012 베스트 이지 클리닝 0432 568 828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0411 313 659 본드전문청소.카펫 (본드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즈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 클린(본드 전문) 07 3379 2642 스팀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써니뱅크 Termite 방역(흰개미) 3711 4000
권신정 회계사 김상현 회계사 문진욱 회계사 (맥콰리 종합회계)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 심인섭 공인회계사 이동욱 회계사 이윤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참 공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CYS 회계법인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0402 299 360 0433 379 280 3088 8100 0422 623 009 0421 007 756 3211 5725 1300 760 618 0449 851 570 3299 1031 0401 918 816 1800 123 275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3150 8565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A+ Art School Flute 레슨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뉴칼리지 학원 디아이 수영 스쿨 성 피아노 수학과외 수영 개인레슨 에이스테니스아카데미 연세 한국어 학당 이화 미술 학원 정 피아노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제임스안 학원 (옥슨포드) 피아노 개인레슨 호주 두란노 신학대학 호주 원어민 영어지도 Kym Flute&Piano 개인레슨 Idean 21
0450 369 566 041 042 5353 0433 447 483 5527 0704 0425 864 112 0402 599 896 0422 229 685 0423 149 466 0430 595 800 0433 308 436 0452 073 143 0437 630 998 5591 1856 5593 0837 5580 0081 0422 236 243 0413 515 776 0418 261 244 0414 332 060 1300 418 721
번역/통역 로얄건강 타운 정관장 QLD 브랜드 샵 초록헬스 Bee House Bio-Belle 건강 식품점
0401 158 508 5591 3108 5679 0850 5532 3221 5531 0988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김지연 번역
0438 151 525 0431 232 673
결혼 주례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권혁상
0433-003-966 0427 660 608 63
부동산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레이화이트 (서경배) Adler Realty(미래 부동산) K-부동산(나선희) SBX 비지니스 중계 Smart 부동산(김정용) Yong 부동산
0405 404 696 0431 142 818 5564 9281 0404 133 234 0416 291 060 0404 519 122 040 228 3003
BBQ 빌리지 Cafe 928 Hot Rock Grill KOREAN KITCHEN Oppane 오빠네 Rice House RICE VS NOODLE Season Buffet Sushi Moto
5532 2700 5679 6616 5531 7633 0411 720 777 5532 2413 5591 2239 5538 8803, 0411 720 777 5503 1766 5592 3322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0414 273 087 0412 996 222 0406 103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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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컨설팅 그린 이민 마린 이민 백승용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AEV 이민 법률
5510 9147 5591 7070 3323 3186 0423 687 378 5532 2688
인쇄/간판/디자인 리틀즈 법무법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ㆍ황승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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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법무법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량래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명영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Southport Lawyer(이계원 변호사) Joseph Chan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써니 크리에이티브 A Design 간판/사인/인쇄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 디자인
식품점/주류 골드코스트 킴스 식품점 동양마트 드림마트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해피마트 현우식품 K-Town Supermarket Lotte 편의점
5528 0788 5592 4566 5528 1399 5527 1312 5531 0922 5580 8955 5526 3838 5528 6781 5591 2356
0412 840 533 0430 210 455 0421 790 885 0403 626 454
의료/병원/한의원 경희 한의원 다이아몬드 한의원 옥슨포드 한의원 익셉셔널덴탈 제임스 리 한국인 의사 치과병원(서퍼스) Dr. Tim Park 치과의사 김다일 치과의사 허소진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Fitness 카이로프랙틱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Pindara Hospital Dr 방기성 Southport
0433 964 774 5578 7730 5502 6788 5504 7002 5552 1888 5504 7002 5596 4310 5535 1166 5597 0128 5596 3788 5522 0123 5588 9888 5591 8833
3896 1588 0411 211 227 0423 662 633 0403 689 714 0478 066 785 5527 6288 5531 3300 5592 1300 0411 624 779 5592 1921 0448 080 405
사진 9 Exposure Photography ALICIA’S PHOTOGRAPHY Harry Choi Snap NFM스튜디오 Yoori Rose Photography
5527 7602 0478 825 233 0452 580 015 0403 626 454 0451 285 434
식품제조
생활 서비스 아쿠아틱 필터 AK정수기/비데
보험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0401 411 000 1800 998 557 040 228 3003
엄마손 김치 명가(김치, 밑반찬) BB 두부
0401 413 953 0401 558 353
웹개발 / IT
숙박서비스 오렐리민박 우신숙박(단체환영)
온히트 솔루션스 현디자인 ImageHub 미디어 나라 AICE Design Webee Networks
0413 378 248 0433 286 488, 5531 7740
스포츠/클럽/용품 황영민 PGA프로골프 ANK주니어 골프 Advanced Academy of Golf D.I Sports Academy High Performance Golf USGTF QLD지부 (골프레슨)
보트대여 골드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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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622 477
5591 7465 5538 8496 0424 659 002 5528 3005 5591 6276 5531 0374 5531 2026 5591 7270
0415 074 990 0401 282 607 1800 465 489 0412 443 066 0435 437 115 5679 3888
의류 벨라 홈데코 Sweet Closet
5511 2077 5564 0232
자동차 정비 / 매매
유학원
0432 401 852 0433 144 856 0407 758 784 0425 864 112 0400 953 291 0416 755 103
식당/카페 고기하우스 김치하우스 논두렁 밭두렁 다노시스시 두드림 치킨 대박집 맛단지 불고기ya
3276 8989 5531 0906 0425 736 189
비원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소공동 순두부 우초텐 일식 전문점 이조 숯불 BBQ 오라고 치킨 코리안 키친 한국관 해피롤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BBQ 코리아나
5661 2946 5538 8465 5526 8335 5661 4978 5504 6063 5531 2423 0430 574 151 5538 8855 5572 5733 5528 0588 5592 3824 5504 5627
코아 유학 마린 유학 에바다 유학원 제이드 유학원 AICE 유학원 iae 유학네트 Let’s go 유학원
5528 1310 5591 7070 5574 4773 0402 608 596 5511 5243 5532 2688 5570 4127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LEES 에어컨 설치
0434 486 877 0434 378 245
베스트 틴팅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오토튠&크래쉬 윈도우 틴팅 Gino’s Mechanical H&K Motors
0438 610 305 0406 103 228 0432 048 057 0406 895 290 5532 5525 5532 9088
JD Motors Kim’s Detailing
5591 6772 5531 5300
정육점 고기 박사 서울 정육점 한국 소고기 택배 동서유통
5531 3742 5531 5227 0432 475 965
컴퓨터/POS
전기/전자/통신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코비티비(한국 방송) Delion 인터넷 Met Services 전기공사 Speednet 통신공사
0422 258 092 0450 457 172 1300 00 8282 0434 378 245 0416 868 818
종교 단체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굿데이 컴퓨터 0420 987 113 AICE Design 0435 437 115 DREAM POS 0404 541 918 iHub 컴퓨터 3341 8815 Koo’s Computer & Mobile (수리전문) 0435 58 57 58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 솔루션) 3323 3232
택시/여행/공항픽업 골드크루즈(M.V Mascot) 고려여행사 시드니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우리 여행사 우버택시 Anytrans Gold 공항 픽업
0404 622 477 0401 372 372 0433 82 82 53 0413 059 206 0413 657 668 5522 9009 0478 496 631 55 323 101 0419 740 605
푸드패키징 Q Pack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 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51 472 202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일본 선교회 0432 680 975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그린파워 카펫 클리닝 & 방역 골든핸즈 홈 & 이사 크리닝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스마일클린(본드 전문) 얼스 와이즈 방역 진 흰개미 방역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코지 스팀크리닝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Bulls 클린(본드+카펫) Final Bond Clean MEC Pest Control & Carpet PAULS Clean King RapidClean(청소용품 전문점)
3219 5654
회계 권신정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CYS 회계법인 Saber Accountants 바른택스 신우 회계법인 이윤 회계사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이창호 회계사 백화실 회계사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Master Tax No.1 Tax
5592 0700 1300 760 618 5503 0366 5526 4333 0422 623 009 3211 5725 3299 1031 0490 082 815 0401 918 816 0421 007 756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3345 5978 3012 7233
04 02 02 8720 0433 025 012 040 373 6998 0411 313 659 3379 2642 0436 321 537 044 722 5758 0416 515 874 0413 692 821 5532 2342 0468 484 788 0434 869 526 0402 157 905 0425 233 118 5572 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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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BOARD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모범 한인학생 표창수여 후보자 모집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는 모범 한인학생 표창 수여 후보자를 모집합니다. 선발된 후보자는 2017년 7월 22일 거행되는 한국전쟁 67주년 ‘ 한국전 참전군 보은행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회 (Association of QLD Korea Veterans, 회
장 John Fry)에서 수여하는 표창패를 받게 됩니 다. 참신하고 모범적인 많은 한인학생들의 추천 을 바랍니다. •대상: 퀸스랜드 거주 한인학생 •선발인원: 3명 (초등학생 1명, 중고등학생 1
명, TAFE 및 대학생 1명) – 추천 대상자의 우 수성에 따라 추가 표창도 가능 •추천마감: 2017년 7월 10일 까지 •추천인은 간단한 추천사유서 (A4 1장 분량 – 반드시 영문이름, 학교명, 학년 기재)를 이메
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심 사: 골드코스트 한인회 •선발공고: 선발된 청소년은 개별 통지합니다. •문의 및 제출: 0411 378 391 (email: austko0408@gmail.com)
성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7년 7월 24일(월) 9시 티업 - 장 소 : 카브룩골프장(CARBROOK GOLF CLUB) - 회 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 연회비($20 : 1년 1회)
2) 일반 : $35 + 연회비($20 : 1년 1회) ▣ 2017년 6월 시상 내역 - 공로상 : 서효진, 이인행 - 협찬상 : 이철호, 남성우, 홍사본 - 성적 남자부
1등 : 이인행, 2등 : 김희규, 3등 : 한호석 여자부 1등 : Lucy Cho, 등 : 전인숙, 3등 : 김민경 ※ 문의 및 연락처 - 박찬영 0402 980 217 - 노이영 0404 902 270
QLD 한인골프 7월 월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반기 6월 결산 월례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 어 참여회원 여러분과 성원 해주신 모든 분께 감 사를 드립니다. 이번 7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 이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Qld Australia I N C
ABN 92362726522 29 Simpson Way Forest Lake Qld 4078 E-mail hhpak1043@naver.com
Tel 3879 1382 Mob 0418 883 377 Fax 3879 1382
親愛 하는경로회원 여러분!! 其間도 別故 없이 잘 지나셨습니까?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화단의 장미가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은 우월할 적마다 밝아 저라 맑아 저라 하며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일들이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어낼 수 있다고............. 회원 여러분! 7월 13일(목)일 우리 모임에는 한 분 회원의 생일을 맞이하므로 인해서 조촐한 음식 이 준비됩니다. 더불어 쌀로 빚어진 음료수도 함께 하면서 노래방(가라오케)도 준비 됩니다. 여러분 우리 함께 재미나는 시간도 가져보기로 하겠습니다. 7월 13일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17년 7월 13일 (목) 오전 10시 30분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인접) (100번 뻐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뻐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회장 박 희 문
QUEENSLAND KOREAN ORCHESTRA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Incorporation No: IA36268 PO Box 4250 Eight Mile Plains QLD 4113 Ph: 0411820800 www.qko.org.au email:secretary@qko.org.au
한인오케스트라가 금년에 창단 10주년 기념 정 기연주회는 교민여러분과 함께 하자는 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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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할 합창단 단원들을 모 집 합니다. 특별히 구성되는 합창단이 연주할 곡 은 작곡가 임준희 교수님의 ‘Song of Arirang’ 입니다. 이 곡을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 하는 뜻 깊은 일에 많은 교민여러분들의 많은 참 여를 기대합니다.
합창단 모집 공고 •한인오케스트라 10주년 정기공연 객원 합창단 •모집 인원: - 일반단원: 30명(성인 남녀)
- 어린이단원: 30명( 연령 8세 이상) •모집기간: 6월1일 ~ 6월 25일 까지 •공연일:2017년 9월 2일(토요일) •장소: Queensland Performing Art Centre(QPAC ) •연락처 - 일반단원: 한인 합창단 (0413 805 236) - 어린이단원: QKO 합창단(0408 778 089)
더 많은 한인들과 함께 하고자 임시 단원을 모집 하오니 숨은 재능을 한껏 발휘 해보세요.
공연입장권 안내 2017 한인오케스트라 10주년기념 정기연주회 공연티켓을 6월9일 부터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A좌석: $45 Group Discount for A Reserve (10장 이상 구매시): $40 •B 좌석: $25 Group Discount for B Reserve (10장 이상 구매시: $20 •Concession: $15 (Concession discount는 B석 구입 시가능합니다). •공연 티켓에 관한 안내는 A좌석은 0427 509 944, B 좌석은 0408 778 089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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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7 July 2017
BULLETIN BOARD
총영사관, 시드니 우리 동포 대상 국적 설명회 개최 법무부 국적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상담 서비스 제공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시드니 한 인회와 공동으로 우리 동포를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국적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적업무 소관부처인 법무부 담당자가 직접 시드니를 방문하여 △복수국적 △
국적상실•국적이탈 △만65세 이상 자의 국적회 복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자녀의 복수국적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나, 시민권자로서 만65세가 되어 한국 국적을 회복 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복잡한 국적문제에 대 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 로 기대됩니다.
관심있는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며,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설명회 참석을 희망 하시는 분께서는 총영사관에 사전 등록해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장소 관계상 50명까지 참 석 가능) ㅇ 일시 : 2017.7.19.(수) 10:00~12:00 (09:50까지 입실 요망)
ㅇ 장소 : 시드니총영사관* 대회의실 (민원실 입 구쪽 위치) * Level 10, 44 Market Street, Sydney NSW 2000 - 전화(02-9210-0234) 또는 이메일(sydney@ mofa.go.kr)로 참석자 성명 및 인원 통보(예 : 홍길동 등 4명 참석)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8월 순회영사 방문 브리즈번 순회영사
신청가능한 민원업무
- 일시 : 2017.8.1(화) 13:30~17:30 2017.8.2(수) 09:00~12:00 (점심: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 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만 실 시합니다.
서식 및 민원안내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 일시 : 2017.8.2(수) 15:30~18:3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2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정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미리 준비
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여권접수시 주의사항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 - 수령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 게 찍을 것) - 호주 비자 증빙서류 출력해서 준비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 부모 여권 원본하고 사 본을 같이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참조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
HT 유학원, 여행사 배
2017 QLD K-League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적 주소를 기재
인감, 부동산 및 은행관련 공증업무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전 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작성 가능 - 신원확인을 위해 유효한 여권 원본 준비 - 위임장 등 공증업무(여권업무 제외)는 현장에 서 즉시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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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브리스번 주최 챔피언 제프 혼의 승리 축하 행사가 열립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매니 파키아를 당당히 제 패한 제프 혼의 승리를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퀄크 시장은 7월 6일 목요일 브리스번 CBD에 서 개최되는 새로운 브리스번 챔피언인 제프 혼을 위한 퀸스랜드몰 특별 퍼레이드와 브리 스번시의 열쇠를 전달하는 행사에 많은 시민 들이 참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프 혼은 브리스번의 스포츠 역사의 새 장을 여는 챔피언으로서, 세계 챔피언이었던 매니 패키아를 누르고 배틀 오브 브리스번 (Battle of Brisbane)의 승자가 되는 쾌거를 거두었 습니다. “브리스번의 스포츠 팀과 운동 선수들은 호주 스포츠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챔피언들로 유명 합니다. 팀 브리스번의 기량과 브리스번 시민 의 긍정적인 성향을 그대로 잘 드러내는 것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프 혼이 세계 챔피언이 된 것은 개 인적으로도 엄청난 업적이지만,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권투 시합을 유치한 브리스번에 게도 대단한 성공을 가져왔습니다. “뉴월드 시티인 브리스번은 수백만명의 전세 계적 관객을 위한 국제적인 규모의 스포츠 행 사를 유치했을 뿐 아니라, 브리스번 출신의 권 투 선수가 세계 챔피언을 누르고 스포츠 히어 로가 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빅토리아 브릿지는 새 세계 챔피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오늘 저녁 밝은 오렌지색으로 장식될 것입니다. 퀄크 시장은 목요일 12시 정오에 시작되는 퍼 레이드는 퀸스리트몰에서 레다클리프 플레이 스 (Reddacliff Place)까지 이어지며, 여기서 특별 시민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혼은 브리스번의 일개 무명 권투선수에 서 이제는 스포츠 역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기 게 될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브리스번 시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셔서 브리스번의 새로운 히어로를 환영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영 퍼레이드 안내: - 날짜: 7월 6일 목요일 - 시간: 12시 정오 - 장소: 퀸스리트몰 (에드워드 스트리트쪽)에 서 시작해서 레다클리프 플레이스 (Reddacliff Place )까지 브리스번시 키 증정식 - 시간: 오후 12:20 - 장소:레다클리프 플레이스 (Reddacliff Place) 제프 혼 싸인회 – 키 증정식 직후 - 장소: 레다클리프 플레이스 (Reddacliff Place)
캥거루 포인트에 무료 Wi-Fi가 설치됩니다. 브리스번의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캥거루 포인트에서도 시의회가 설치하는 무료 Wi-Fi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정 및 경제 개발부 크리스타 아담즈 의원은 뉴월드시티로서의 브리스번을 홍보하고, 시민 과 방문자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 혔습니다. “브리스번은 생활하고, 일하고, 휴가를 보내기 에 이상적인 도시입니다. 시의회는 이러한 브리 스번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브리스번의 관광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브리스번을 찾은 해외 관 광객의 수는 1백20십만명에 달했습니다. 이것 은 브리스번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관광업에 투 자한 성과이자, 앞으로 투자를 지속하고자 하 는 이유입니다. “2016년 선거에서 그래함 퀄크 시장이 공약한 대로, 시의회는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자, 캥거루 포인트 절벽에 대한 재개발을 단행 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River Terrace 파크랜즈를 재개발하 고, 관광객들이 브리스번에 대한 체험을 보다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무료 Wi-Fi를 설치 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계속 쌓 아갈 예정입니다.
“이 지역에는 다양한 외국어 표지판도 설치되 어 도시의 주요 명소를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담스 의원은 무료 Wi-Fi 사용이야말로 많은 현대도시의 필수적인 요건이 되어 가고 있으며, 시의회는 보다 많은 지역에 고속 Wi-Fi인터넷 을 설치하기 위해 향후 4년간 1백만불을 투자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료 Wi-Fi로 인해 관광객들은 보다 오래 그 지역에 머물게 되고, 즉각적으로 온라인으로 그들의 체험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누게 됩 니다. “시의회가 2016년 3월 2일에 처음 설치한 이 후 무료 Wi-Fi는 이제 사우스뱅크, CBD 및 Fortitude Valley Malls로 확대되었고, 이제까 지 2백8십만 접속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캥 거루 포인트 절벽도 무료 Wi-Fi가 제공되는 관 광명소가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브리스번은 뉴월드시티로서, 시의회는 우수한 관광명소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 의회는 성장하는 관광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 해서, 브리스번을 생활하고, 일하고, 휴가를 보 내기에 이상적인 도시로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시의회의 무료 Wi-Fi 지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 은 www.brisbane.qld.gov.au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07) 3403 8888로 전화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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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엽총 휴대 40대 “전처 보내 달라”… 이틀째 경찰과 대치 경찰 제공 음식·물 거부, 담배만 피워 엽총을 소지한 채 초등생 아들을 데리고 인질극 을 벌였던 40대가 아들을 돌려보낸 후에도 전처 를 보내 달라고 요구하며 이틀째 경찰과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 A(41)씨는 5일 정오 현재 합천군 대병면과 산 청군 차황면을 연결하는 국도가 지나가는 황매 산 터널 안 트럭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측에서 제공한 음식과 물도 먹거나 마시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지만 경찰이 준 담배를 계속 피우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날 오전 10시께 박진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이 현장을 방문, 설득 작업에 주력하는 경찰관 등에 게 안전하게 사건을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박 청장은 “현장이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 하는 곳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며 “하지만 이 른 시일 안에 사건을 종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A 씨 상태
를 고려해 최대한 자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 비해 휴대전화로 A씨를 상대로 설득 작업을 계 속하고 있다. 또 황매산 터널 양쪽 4㎞ 떨어진 지점 도로 두 곳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합천 쪽에는 합천경찰서장, 산청 쪽은 산청경찰 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현장 주위에는 경찰과 전경, 6중대 54명 등 총 231명이 동원됐다. A 씨는 전날 초등생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가 오후 10시 20분께 아들은 풀어줬다. 아들은 별다른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고성에 있는 자신 집에서 전처와 전화로 다툰 뒤 “아들과 함 께 죽겠다”고 문자를 보낸 다음 학교에 있던 아 들을 데리고 나왔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께 진주의 한 지 구대에 보관 중이던 엽총을 출고해 합천으로 넘 어왔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이제는 나도 버디를 하고 싶다 . 26
눈웃음 짓는 그녀는 내게 호감 가진 걸까? “그 여자가 나한테 호감을 가진 게 틀림없어.”
어릴 적에 어머니와 자주 눈을 마주치며 교감을 해본 남자는 상대가 짓는 미소의 의미를 제대로 해석한다.
이런 착각에 빠진 남자를 이따금 본다. 그들 나름의 근거는 웃음이다. “ 좋아하니까 웃어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하지만 ‘근자 감(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웃음에서는 눈이 주인공이다. 진짜 웃음인지 아닌지는 눈가를 살펴보 면 알 수 있다. 웃음을 짓기 위해서는 얼굴의 16개 근육을 움직여야 하는데, 그중 ‘눈둘 레근’은 웃음이 절로 나올 때만 반응할 뿐 의지대로 움직이기 어렵다. 그 럴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 따라서 입꼬리를 추어올려 웃음을 짓더라도, 눈썹이 아래로 처지며 동시 에 양쪽 뺨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틀림없는 예의상의 웃음이다. 관계에 민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예의상 웃음을 훨씬 자주 이용한다. 그래서 센스가 있는 남자는 상대 여성의 눈치를 봐가며 농담을 한다. 그녀가 겉 으론 웃지만 속으로는 전혀 아닐 수도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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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는 진짜 미소를 ‘뒤셴 스마일(Duchenne smile)’, 예의상 미 소는 ‘팬 아메리칸 스마일(Pan-American smile)’이라고 부른다. 뒤셴 스마일이란 미소를 처음 학문적으로 연구한 심리학자 기욤 뒤셴의 이름 을 딴 것이고, 팬 아메리칸 스마일은 항공사 스튜어디스들이 손님에게 짓던 업무형 미소에서 비롯된 말이다. 눈 주변을 주로 관찰하면 언제 기쁘고 슬픈지, 무엇을 좋아하며 싫어하 는지를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상대를 이해하는 출발점은 눈치다. 우리가 눈의 어느 부분에서 어떤 특성을 감지하는지까지는 명쾌 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상대가 미묘한 방식으로 눈을 움직이는 순 간, 그 신호를 해석해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섬세하게 마음을 읽는 감각은 우리들 대부분이 생애에서 처음 만나는 여 성, 즉 어머니에게서 배운다. 독일 막스플랑크 인지능력 및 뇌과학연구 소는 대략 생후 7개월의 아기들도 무의식적으로 눈을 보고 사람의 감정 을 짐작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어릴 적에 어머니와 자주 눈을 마주치 며 교감을 해본 남자는 상대가 짓는 미소의 의미를 제대로 해석한다. 일 때문에 만난 여성이 짓는 웃음 중 상당 부분은 이성적 호감보다는 사 회적 처세에 가깝다. 여성들 사이에선 부드럽게 섞이기 위한 첫걸음이 웃음이다. 그들의 모임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직장에서의 웃 음이야말로 처세 그 자체다. 여성은 때로는 눈도 마주치고 싶지 않을 만큼 혐오스러운 상대에게도 속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웃음을 지어 준다. 그러니 ‘내게 눈웃음친다’고 해석해 잘못 반응한다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Gainsborough Greens Golf course입니다. 가보신 분들 중엔 이 홀에 추억을 남기고 오신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곳에 추억 을 남기고 오신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이곳 에서 곧 추억을 만드실 분들을 위해서 제 일 마직말 홀인 18번, 파 5를 함께 풀어 보 겠습니다. 그림 A는 그린에서 페어웨이를 향해 바라보는 사진이고 사진 B는 티 박스 에서 그린을 향해 바라보는 사진입니다.빨 간색 라인은 단타자에게 추천하는 라인입 니다. 오란색은 장타자들에게 추천하는 방 향입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알려드리지 않아도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알려드립니다. 만약에 본인이 공의 방향을 제어할수 있다면 페이드 샷으 로 노란색 라인을 따라 공략을 하시고 약 간 왼쪽으로 휘는 구질을 가지고 계신다면 조심해서 빨간색 라인을 따라 공략을 하시 면 좋겠습니다. 이 홀은 약간 용감하게 플 레이를 하면 그 다음 샷은 굉장히 쉬어지 지만 실패했을땐 다음 샷이 부담 스럽고 경우에 따라서는 벌타를 받을수도 있습니 다. 마지막 홀이라서 그리고 이 홀에서 이 기지 못하면 안되는 중요한 결정의 홀이라 면 과감하게 페어웨이 오른쪽의 카트길을 향해서 힘차게 샷을 날리세요. 슬라이스가 나지 않았다면 공은 그린이 잘 보이는 곳 에 놓여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린이 보인 다고 안심 할수는 없습니다. 그린 앞 부분 의 경사가 심해서 샷이 조금 짧았다면 공 이 뒤로 굴러서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 니다. 그린 오른쪽의 벙커도 피하고 샷이 짧지않게 하려면 페이드 샷으로 그린을 공 략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아직 이런 기술이 없으신 분은 조심해서 세번째 샷으 로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럼 다음주엔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오겠습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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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FRIDAY, 7 July 2017
15년 만에 붙잡힌 살인범… 맥주병에 남긴 ‘쪽지문’에 덜미 경찰 공소시효 5개월 남기고 ‘구로구 호프집 여주인 살해’ 미제사건 해결 ‘키높이 구두’ 족적 남긴 50대 남성 구속…유족 “이제라도 잡아줘 고맙다”
죽은 아내 시신 냉장고에 얼리고
8년간 연금 타먹은 美남편
NEWS VISUAL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남성이 죽은 아내의 시신을 냉장고에 얼려둔 채 아내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 사회보장연금을 8년간 타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경 형사과 중요미제사건수사팀장인 정지일 경감이 15년 동안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호프집 살인사건 범인 검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후 서울청이 창설한 장기미제수사팀에서 수사했던 사건으로 2002년 가리봉동 호프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 인을 현대 수사기법을 통해 찾아낸 것이다.
2002년 서울 구로구의 한 호프집에서 여주인이 살해된 사건을 경찰이 15년 만에 해결했다. 미제로 묻힐 뻔 했던 이 사건은 공소시효를 5개 월 남기고 ‘쪽지문(조각 지문)’을 분석해 범인을 특정하는 신기술 덕에 실마리가 풀렸다. 서울지방경찰청 중요미제사건수사팀은 2002년 12월 14일 새벽 2시 30분께 구로구의 호프집 여주인 A(당시 50세)씨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
쳐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로 장모(52)씨를 구속 했다고 5일 밝혔다. 장씨는 둔기로 A씨를 마구 때려 살해한 다음 시 신을 가게 구석 테이블로 옮겨놓고서 다락방에 올라가 A씨 지갑에서 현금 15만원과 신용카드 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남부경찰서(현 금천경찰서) 형사계는 현장 증거를 분석하고, 용의자가 신
이 남성도 이미 숨졌는데 유산을 물려받은 자 식들이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되자 재산을 토 해낸 것이다. 4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힐즈버러 카운티 선시티 센터에 살던 앨런 던 은 지난 2002년 아내 마거릿이 죽자 냉장고 에 아내의 시신을 보관했다. 던은 아내의 사망 사실을 당국에 알리지 않고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으로부터 2010년 자신이 죽을 때까지 약 8 년 간 9만2천 달러(약 1억600만 원)의 연금 을 타냈다.
던은 사망하면서 자식들에게 선시티 센터에 있는 콘도(아파트)를 물려줬다. 플로리다 주 법무부는 던이 사망하자 그가 부 인의 사망 사실을 숨겨온 것을 확인했다. 던의 자식들은 플로리다 템파 남쪽 실버타운 에 있는 아버지의 콘도를 팔아 매매대금 중 1 만5천743달러(1천812만 원)를 그동안 아버 지에게 속아 연금을 지급해온 사회보장국에 토해내야 했다. 주 법무부는 던의 사기 혐의에 대한 합의금 명 목으로 유족이 콘도 매매대금 가운데 일부를 지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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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학습지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수학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 꼭 주의해야 할 것들 호주 수학 시험 문제들은 다 주관식이라서 호주 수학선생님들은 답안지 채점을 하느라고 엄청나게 애를 먹습니다. 채점할 것은 많고 시간은 많지 않아서 답안지를 집으로 까지 가져가 서 저녁 늦도록 채점을 할 것입니다. 서양인들의 체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추측컨데 엄청나게 힘든 일일 것입니다. 일전에 한 학 생이 말하기를 영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반농담삼아 [절대로 영어 선생은 되지 말라]고 했 다더군요. 그 이유는 채점할 것이 많아서 엄청나게 힘들기 때문이라고 했다더군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채점을 하다가 보면 시간이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점점 지쳐가면서 체력이 고갈됩니다. 선생님도 인간인지라 급기야는 짜증도 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채점을 꼼꼼하게 세밀히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서 답안지를 작성시 학생들은
- 반드시 정자(正字)로 또박또박 답을 정확하게 써야만 합니다. 3을 5처럼 쓰거나 7을 1 처럼 쓰거나 , 미지수 x 인지 아니면 곱하기 기호 x 인지 구별이 안가게 쓰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과외 지도할 때 글씨체를 교정시켜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정자로 반듯하게 답안을 작성하면 채점하는 선생님이 잘 알아보게 되어 제대로 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컴뮤니케이션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간 중간에
- 자신의 생각을 간단한 문장으로 모두 다 써야만 합니다. 제곱할 것이라면 [양변을 제곱하면 – square both sides ]이라는 말을 써야합니다. 사인룰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 사인룰을 사용하면 – using sine rule ] 이라고 분명히 써야만 합니다. 그래야 컴뮤니케이션 점수를 제대로 다 얻을 수가 있습니다. 답이 맞았다고 해도 중 간 중간에 꼭 필요한 표현을 빼먹으면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암산으로 계산하여 간단한 더하기 빼기에서도 실수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 모든 숫자 계산은 반드시 계산기를 두드려야만 합니다. 특히 분수는 반드시 계산기를 써야만 합니다. 암산을 하면 반드시 실수가 생깁니다. 위와 같은 몇가지 점들만 잘 지켜준다면 채점을 할 때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없을 것입니 다. 이제 개학을 하면 시험을 대비하여 열심히 공부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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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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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FRIDAY, 7 July 2017
를 검거했고, 나흘 만인 29일 그를 구속했다. 장씨는 검거 초기 범행을 부인했으나, 영장이 발부되자 눈물을 흘리며 범행을 실토했다고 경 찰은 전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그가 신용카드
를 훔칠 목적으로 둔기를 가방에 준비하고서 계 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장씨는 범행 직후 몇 달간 은둔 했다가 2003년부터 최근까지 택시기사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2년 당시 서울 남부경찰서가 방송을 통해 방영했던 공개수배 화면
용카드를 사용한 곳에서 탐문 수사를 벌여 몽타 주까지 만들어 범인을 공개수배했으나 검거하 지 못했다. 폐쇄회로(CC)TV가 보편화하기 전이어서 사건 현장 주변에 CCTV가 없었고, 용의자가 범행 이 후 수건으로 자신이 지문이 남겼을 법한 곳을 모 두 닦아버려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사건 현장 구석에 남은 깨진 맥주병에서 누군가 의 오른손 엄지손가락 쪽지문이 단 하나 발견 됐지만, 당시에는 쪽지문을 분석할 기술이 부 족했다. 2015년 ‘태완이법’으로 불린 살인죄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경 찰이 미제 살인사건 수사에 나섰고, 서울경찰청 중요미제사건수사팀도 지난해 1월 이 사건을 재
수사하기 시작했다. 범인 검거에는 맥주병에 남은 쪽지문이 결정적 이었다. 2012년 경찰이 도입한 지문자동검색시 스템(AFIS·아피스)이 쪽지문의 유력한 주인으로 장씨를 포함해 몇 명의 남성을 추려냈다. 경찰은 이어 현장에서 발견된 족적(발자국)이 뒷굽이 둥근 형태의 ‘키높이 구두’라는 분석 자 료를 추가로 적용, 신장이 165㎝ 정도인 장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2002년 당시 A씨 신용카드가 사용된 한 가게의 주인 역시 15년 전 기억을 되살려 장씨가 범인 인 것 같다고 진술했다. 특히 경찰이 압수수색한 장씨 자택에서는 뒷굽 이 둥근 키높이 구두가 여러 켤레 발견됐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6일 장씨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경 형사과 중요미제사건수사팀장인 정지일 경감이 15년 동안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호프집 살인사건 범인 검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살인죄 공소시효 폐 지 후 서울청이 창설한 장기미제수사팀에서 수사했던 사건으로 2002년 가리봉동 호프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현대 수사기 법을 통해 찾아낸 것이다.
살인죄 공소시효는 15년에서 2007년 25년으 로 늘어났다가, 2015년 ‘태완이법’으로 폐지됐 는데 소급 적용이 안돼 이 사건은 15년으로 공 소시효가 적용돼 있었다.
A씨 유족은 공소시효를 5개월가량 남기고 범인 이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서 “지금이라도 잡아 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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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착한남자’ 송중기와 ‘이쁜이’ 송혜교가 만났다 ‘태양의 후예’로 빅 시너지 낸 두 배우, 각기 화려한 경력 자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착한남자’와 ‘이쁜이’(‘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 의 애칭)가 만났다. 결혼 후 이들은 어떤 배우로 거듭날까. 5일 아시아를 사로잡은 대형 한류스타 송중기 (32)와 송혜교(35)가 10월31일 결혼한다는 소 식이 전해지면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가 들썩이 고 있다. 최강의 미모와 필모그라피를 보유하고 있고, 중 화권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 두 배 우가 걸어온 길을 살펴봤다.
송중기, ‘성균관 스캔들’부터 ‘군함도’까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200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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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
년 KBS 2TV 주말극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이 태란의 막냇동생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인사한 송중기는 한동안 미소년 외모에 어울리는 착한 순둥이 이미지로 다가왔다. 영화 ‘마음이2’와 드라마 ‘트리플’, ‘산부인과’ 등 에서는 ‘순한 어린 동생’이었고, 2012년 대박이 난 영화 ‘늑대소년’ 역시 미소년 송중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이었다.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구용하로 잠 시 장난기 넘치는 유들유들한 모습을 보여주기 도 했다. 이전까지의 역할과는 달리 산전수전 다 겪은 ‘연애 도사’같은 이미지로 변주를 꾀했다. 그러나 이 작품 역시 캐릭터보다는 ‘꽃선비’로 나 온 송중기의 ‘꽃미모’가 더 회자된다. 그는 군대
가기 직전 출연해 히트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다시 반듯하고 착한 이미지 로 어필했다. 그랬던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미소년’ 의 잔상을 깔끔히 털어냈다. 여전히 꽃미남이 지만 ‘상남자’로의 진화에 성공하면서 배우로서 의 가능성을 확대했다. 특전사 베테랑 요원 유 시진 대위는 송중기에게 이보다 어울릴 수 없 는 역할이 됐고, 송중기는 뛰어난 군인의 모습 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며 이미지 변신에 완전 히 성공했다. 많은 남자 배우들이 이미지 변신을 꾀하면서 무 리하게 몸짱에 도전하거나, 폭력적인 캐릭터를 선택해 실패하는데 송중기가 연기한 유시진 대
위는 ‘부드러운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 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김은숙 작가가 창조한 멋 진 캐릭터와 영리한 송중기의 계산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 것. 차돌처럼 날렵하고 단단한, 그러나 부담스럽지 않은 강인한 남성미를 과시한 송중기는 유시진 대위를 통해 기존의 ‘순둥이’ 이미지를 벗어던진 것은 물론이고, 대형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스케이 트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 체전에 두 차 례 출전하기도 했던 송중기는 기본적으로 운동 선수 특유의 승부기질과 근성으로 무장해 있다. 이러한 준비된 면모가 ‘태양의 후예’를 만나 터 져 나왔고, 송중기는 여세를 몰아 오는 26일 개
FRIDAY, 7 July 2017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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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가을동화’부터 ‘그겨울 바람이 분다’까지 ‘태양의 후예’는 유시진 신드롬을 낳았지만, 그 뒤에는 송혜교가 자리하고 있다. 송혜교가 강모 연을 연기했기에 송중기의 유시진도 빛을 낼 수 있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만큼 송혜교는 송 중기보다 훨씬 일찍 ‘믿고 보는 아름다운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소문난 ‘모태 미녀’로 14세이던 1996년 교복 모 델로 데뷔한 송혜교는 1998년 시트콤 ‘순풍산 부인과’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2000 년 드라마 ‘가을동화’로 일찌감치 한류스타가 됐다. 당시 열여덟 살의 송혜교는 꽃보다 예뻤고, 그의 청순하고 순정한 매력은 ‘겨울연가’ 보다 2년 먼 저 ‘가을동화’를 한류 드라마로 만들었다. 그는 송승헌, 원빈과의 삼각관계에서 매 장면 ‘ 그림’을 만들어냈고, 중화권을 중심으로 큰 인기 를 얻었다. 그렇게 시작된 이 한류스타의 행보는 2003년 ‘ 올인’을 통해 또다시 아시아를 뒤흔든다. 이병헌 과 그린 멜로에 한국은 물론, 일본 팬들이 쓰러 졌다. ‘올인’은 50%에 살짝 못 미치는 높은 시청 률로 막을 내렸다. 송혜교는 다시 1년 뒤인 2004년 비와 호흡을
맞춘 ‘풀하우스’로 ‘가을동화’를 가볍게 뛰어넘는 인기를 누렸다. ‘풀하우스’는 지금도 중화권에서 송혜교를 설명하는 대명사다. 그사이 ‘호텔리어’ ‘수호천사’ ‘햇빛 쏟아지다’ 등도 히트시켰다. 상당수의 한류스타가 한개 이상의 대표작을 만 들지 못하는 것과 달리, 송혜교는 이미 스물두 살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작품 세 개를 거 느렸고 이를 바탕으로 왕자웨이(王家衛·왕가위) 감독, 우위썬(吳宇森·오우삼) 감독 등과 작업하 며 중국 주류 영화계에 진입했다. 이후 현빈과 호흡한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조인성과 호흡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도 송혜교의 이름값으로 해외에 수출됐다. 그는 매 작품 남자 배우를 돋보이게 하는 ‘마력’을 발 휘했고, 변하지 않는 자기 자신의 존재감도 과 시했다. 영화에서는 ‘파랑주의보’ ‘황진이’ ‘오늘’ ‘두근두 근 내 인생’ 등에 출연하며 부지런히 연기 폭을 확대해나갔다. 사실 ‘태양의 후예’ 역시 송혜교에게는 이들 작 품의 연장선상에 놓였다. 이미 대형 스타였던 송 혜교의 위상이 ‘태양의 후예’로 인해 달라진 것은 없었기 때문이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로 또 다시 ‘왜 송혜교이어야만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 여줬다. 절절한 멜로와 달달한 애교, 발랄한 코 미디가 모두 어울리고, 어떤 남자 배우와 호흡을 맞춰도 물처럼 조화를 이루는 송혜교만의 매력 은 독보적이다.
‘풀하우스’의 송혜교
봉하는 ‘군함도’에서 독립군을 맡음으로써 ‘부 드러운 상남자’의 이미지를 한층 굳건히 할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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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눈치가 없소! 목사 김 경식 골드코스트 순복음 교회
2013년에 개봉되어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 관상]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 속에서 주인공인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은 이렇 게 말합니다.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 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내경은 얼굴을 보 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인물입니 다. 처남과 아들과 함께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을 보러 온 기생 ‘연홍’(김혜수)의 제 안으로 한양으로 가서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 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도성 안에 소문이 나면 서 나중에는 궁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그는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임금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 을 관상가를 통해서 바꾸어 보려고 하면서 벌 어지는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 긴장감 있게 그 려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진행되는 과정 곳곳에서 관상을 보 는 것과 눈치를 보는 것을 묘하게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기생 연홍은 남의 관상은 잘 보면서 도 눈치가 없는 관상가 내경을 타박하며 이렇 게 말합니다. “사주 위에 관상, 관상 위에 눈치” “왜 이리 눈치가 없소?” “내가 관상은 못 봐도 눈치는 알지.” “5살에 기방에 들어가서 온갖 허 드렛일을 하고 여기저기서 야단 맞으면서 눈치 를 봤지” 기생 연홍은 입만 열면 눈치이야기를 하며, 행동을 해도 눈치를 보며 합니다. 이 영화 속에 나오는 눈치에 대해서 <왜 나는 늘 눈치를 보는 걸까>의 저자인 박근영 교수는 그 의 블로그에서 이렇게 분석합니다. 높은 사람
VISION 신앙칼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무엇입니까? 사람 눈치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눈치보고 사는 것입니다. 들은 권력을 향해 눈치를 보는데 반해, 낮은 사 람들은 생존을 위해 눈치를 본다는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 책사인 한명회(김의성)는 “나는 평생 처세를 잘했네”라고 말하는 것처럼 권력 형 처세 달인인데 반해, 기생인 연홍이 “저는 평생 눈치를 잘 봤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생존형 눈치 달인입니다. 그런데요 그 영화에서뿐 아니라 사실 우리도 거의 모든 생활 속에서 눈치를 보며 살아갑니 다. 취업포탈 <잡코리아>에서 2016년 설문 조 사간 결과를 보면 직장인 97.6%가 직장에서 상사나 후배의 눈치를 살핀 적이 있다고 합니 다. 60%의 직장인이 상사의 눈치를 본다고 응 답했고, 후배의 눈치를 본다고 응답한 사람도 30%에 가깝습니다. 이것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지 만, 직장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 장 모든 곳에서 우리는 눈치를 봅니다. 가정에 서, 학교에서, 동네에서 목적과 수준이 다를 뿐, 생존을 위해서 눈치를 보든, 출세를 위해 눈치 를 보든 눈치를 보며 살아갑니다. 심지어는 교 회 안에서조차 눈치를 보며 살아갑니다. 성경 사무엘하 6장을 보면, 이방 나라에 빼앗 겼던 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윗 왕때에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했던 다윗은 이 언약궤를 들여오 는데 3만명이나 동원하고 언약궤가 성으로 들 어올 때 모든 악기들이 동원되어 하나님을 찬 양하며 그야말로 온 백성의 축제가 됩니다. 다
윗도 크게 기뻐하며 춤을 추는데, 입고 있던 옷 이 흘러내려 속살이 보이는 것 조차도 신경쓰 지 않고 춤추며 기뻐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 미갈은 왕궁에 남아서 창문 을 통해서 이 장면을 보면서 다윗을 업신여깁 니다. 그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윗이 왕궁 에 돌아왔을 때 그를 조롱하기까지 합니다. 미 갈이 다윗의 행동을 업신여기고 부끄러워한 것은 “신하들의 아내가 보는 눈앞에서 ”(삼하 6:20) 몸을 드러내었기 때문입니다. “신하들의 아내가 보는 눈앞에서”, 미갈이 의 식한 것은 사람들의 눈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왕의 모습을 보고 뭐라고 생각할지, 욕하 지는 않을지를 생각하며 사람들을 의식하는 것 이 그녀의 기준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다윗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옷 이 흘러서 속살이 보이는데 부끄럽지 않은 사 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런 실수와 부 끄러움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여길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 앞에서 드린 찬양과 기쁨 과 감사였기 때문입니다. 미갈의 조롱섞인 말 을 듣고 다윗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는 여호 와 앞에서 한 것이라, 나를 택하사 나를 이스라 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그렇습니다. 다윗은 비록 수많은 군 중들과 함께 있었지만, 그는 사람들 보다 하나 님을 의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도 두 부류로 나누어집니
다. 미갈과 같이 사람들을 의식하여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사람과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식하 여 하나님 눈치를 보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 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의 사람입니까? 우리는 눈에 보이는 하나님을 살아계시다고 믿 으면서도, 주변의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찬양을 하면서도, 예배 를 드리면서도, 기도를 하면서도 그렇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꼭 그 랬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해서 이렇게 책망하셨습니다. “저희 모든 행위를 사 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마태복음 23:5) 사람들로부터 경건하다는 말을 듣기위해서 사 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그들의 신앙의 기준 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무엇입니까? 사람 눈 치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눈치보고 사 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자 가 아닙니다. 간음한 자였고, 그 죄를 덮으려고 살인한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은 그를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앞에 서 철저히 회개하고 그 후에 항상 하나님을 의 식하며 하나님의 눈치를 보는 삶을 살았기 때 문입니다. 그의 의식은 사람에게 집중되지 않 고 항상 하나님께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다 윗처럼 사람보다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는 자 가 되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 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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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7 / 73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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