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Vision Weekly V727

Page 1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457 임시비자 폐지... 호주 이민부 내국인 취업 우선, 취업 비자 대 수술

17 면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2017. 4. 21 / 727호


2


3


4


5


6


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8 28 36 44 53 54 54 55 58 60 66 71 71 75

8

호주뉴스 세계뉴스 부동산/금융 광고 섹션 전주한 부동산 컬럼 이계원 법률 컬럼 한국뉴스 김현태 지적재산권법 컬럼 (휴재) 이윤 회계 컬럼 황현숙 컬럼 옐로우 페이지 교민 게시판 김선생 수학 컬럼 및 연습문제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비전 신앙 컬럼

브리즈번 공항근처 수로에 유독소방물질 유입 콴타스 격납고에서 새어나간 소방용 포말물질이 공항근처 수로 오염시켜 물고기 떼죽음, 이 지역에서 낚시한 해산물 섭 취 당분간 피하도록 환경당국 경고, 주정부법 상으로는 사용금지물질이나 연방정부법으로는 금지물질 아님, 공항은 연 방정부 관리구역이라 문제발생 브리즈번 주정부는 공항근처 수로에서 일어난 물고기 떼죽음의 원인이PFOA 라고 불리는 소 방용 포말물질의 유입 때문이라고 확인했다. 월 요일밤 콴타스 격납고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에 서 22,000리터의 소방용 포말물질이 실수로 흘 러나갔다고 콴타스항공은 환경당국에 신고했다. PFOA 는 유독성 소방물질이며 과거 호주의 여 러 육군, 공군기지 지하수로 침출된 바 있었다. 퀸스랜드 환경 및 유산보호부 스티븐 마일스장 관은 공항주변 수로에서 수면 위에 거품이 낀 채 20마리 가량의 죽은 물고기떼를 환경부 공무원 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마일스장관은 연방정부 가 이 소방물질에 대해 더 강력한 사용금지안을 내놓지 않는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퀸스랜드 주는 작년 7월부터 사용금지가 시작되었다고 말 했다. 그는 브리즈번 공항이 연방정부 관할구역 이라서 많은 항공사들이 아직도 이 유독성 소방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콴타스와 같 은 명성있는 대기업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여 이 러한 유독성 물질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 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이같은 유 독성 소방물질을 사용하는 항공업계와 더불어 연방정부에도 그 심각성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콴타스항공측은 이 소방물질의 4분의 3이 격납 고에서 빠져나가지 못했으나 일부가 공항의 폭 우조절 시스템과 근처 수로로 새어나갔다고 환 경당국에 보고했다. 이번 사고는 결국 퀸스랜드

콴타스 격납고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에서 22,000리터의 소방용 포말물질이 실수로 흘러나갔다고 콴타스항공은 환경당국에 신고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공동조사를 이끌어냈다. “ 소방용 포말물질이 작은 물고기들을 죽게한 원 인이라고 믿고 있기에 환경부는 조사의 한 방법 으로 물고기 샘플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마일스 장관은 말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오염된 수로 의 물을 샘플로 채취해서 이 수로를 복원시키기 위해 어떤 추가조치가 필요한지 책임기관인 연 방환경당국과 합동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 공무원들은 주민들이 지난 주말 연 휴 동안 이 지역에서 낚시한 물고기들을 먹지 않 도록 벨워 보트 선착장에 경고문을 붙였다. 그

러나 마일스장관은 현재 이 경고는 다음주 환경 부의 조사결과가 발표될 때까지의 예방성 경고 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해당 오 염지역이 공항 뒷편 근처의 전문어업구역에서는 벗어나 있다고 말했다. 마일스장관은 또한 브리 즈번강 하구지역인 불림바 크릭에서 숀클리프 북쪽까지의 지역에서 잡힌 해산물 소비를 당분 간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 편 콴타스항공은 오염지역 청소와 조사를 위해 브리즈번 공항과 협력하고 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9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MYER, 법정관리 들어간 호주브랜드 막스, 데이빗 로렌스 인수 인지도 높은 패션업체의 브랜드명과 재고품만 인수해서 MYER 백화점 직영브랜드로 판매하는 전략. 과거에도 성공했던 임대료부담이나 직원수 간접비용 없이 알짜배기 인수전략 이번에도 성공, 그러나 인수비용은 함구

MYER가 인수금 액수는 비밀에 부친 채 패션 브랜드 막스(Marcs) 와 데이빗 로렌스(David Lawrence)를 인수했다. 그러나 고전을 면치 못 하는 이 패션 브랜드의 대리점들과 직원들의 미 래는 여전히 암울한 채로 남아있다. 막스와 데 이빗 로렌스는 매출이 급격히 떨어져 적자가 늘 어난 이후 지난 2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마이 어는 이 패션업체 전체를 인수하기보다는 브랜 드명과 현재의 재고들만 인수하여 마이어 백화 점에서 직영으로 판매를 유지할 예정이다. 마이어의 대니얼 브래큰 재무이사는 이 패션 브 랜드가 법정관리를 통해서도 매입자를 찾지 못 한 후에 최후의 방법으로 마이어가 인수하기로

10

결정했다고 파이낸셜 리뷰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 두 브랜드는 그 동안 마이어에서 판 매실적이 매우 좋았다. 두 브랜드 모두 우리 백 화점에 딱 맞는 전략브랜드이며 매장 크기 당 판 매 실적이 아주 높은 브랜드이다.”라고 그는 말 했다. “우리는 그 동안 상황을 지켜보며 이 사업 체가 다시 회생하기를 바랬지만 매입자를 찾기 가 거의 불가능했고 브랜드 자체가 사라져버릴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소매업 컨설턴트인 브라이언 워커씨는 이번 마 이어의 패션브랜드 인수가 현명한 선택이었다 고 말한다. “마이어는 이번 인수합의에 매우 신 중함을 보였다. 마이어가 정말로 획득하고자 했

던 것은 브랜드명이었고 직원인수나 임대료, 그 외 간접비용 등 어떠한 의무조항도 없이 인수했 다. 두 개의 브랜드만 마이어 포트폴리오에 올려 놓은 채 문닫으려는 회사를 사들인 좋은 기회였 다.”라고 워커씨는 ABC방송의 비지니스 프로그 램에서 말했다. 그는 또한 마이어가 성장에 어려 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매출을 유지하는 것 조 차도 힘겨워서 수 백만 달러의 적자위기에 직면 했었으나 두 개의 인기있는 브랜드를 인수함으 로써 반전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빗 로렌 스와 막스는 최고의 전성기 시절에 수 천만 달러 규모의 비지니스였으며 아주 좋은 브랜드로 인 식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마이어는 과거에도 인기있는 브랜드를 인수하여 자사 백화점 직영 브랜드로 판매함으로써 임대 료 부담도 없이 매우 성공을 거두었던 경험이 있 었다. 사스 앤 바이드(Sass and Bide) 와 트랜트 네이쓴(Trent Nathan)과 같은 브랜드들이 바로 그 예이다. 이런 패션브랜드 인수가 마이어에게 는 익숙한 전략이다. 인지도 있는 브랜드 이름과 재고만을 인수해서 다른 부담 없이 자사브랜드 화해서 판매에 성공하는 것이 마이어의 한 전략 이라고 워커씨는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1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처방전 약품 오남용으로 매년 800명 사망 지난 10년간 마약성 진통제, 신경안정제 등의 처방전 약품 오남용으로 사망률 크게 증가, 주로 시골지역에서 크게 발생, 중독자들 이름이 등록 안 된 다른 주로 원정가서 구매, 암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단속 잘 안 되는 실정 최대로 약을 사기 위해 다른 주까지 가는 것도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이름이 등록되어있지 않은 곳에서 약을 사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즈, 남 호주, 태즈매니아까지 먼거리를 간다.”라고 그는 말했다. 처방전 약품 암거래로 유명한 시드니 남서부 캠벨타운에서는 한 약물중독 여성이 자 신은 평생 한 번도 불법약물을 한 적이 없고 처 방전 없이 암시장에서 자낙스(Xanax)를 구입한 다고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었다. 그녀는 이 약이 자신의 행동을 바뀌게 했고 자신 의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 녀의 형제자매들은 그녀가 언제나 신경질적으로 쏘아 말하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며 마약했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그녀는 마약을 안 한다고 말하

지만 남자친구는 그녀가 신경안정제인 자낙스를 처방전 없이 사용하는 것이 약물 오남용이라고 걱정한다고 말했다. 호주사회에서 아이스라는 마약은 커다란 문제로 인식이 되고 있으나 자낙스는 당국에 적발되지 않은 채 쉽게 암거래가 되고 있다. 또한 경찰의 불심검문시에 본인의 이름으로 되어있지 않은 처방전 약품은 압수되지만 또 쉽게 암시장에서 살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대마초나 아이스, 또는 다른 마약을 하면 적발되어 문제가 되지만 그녀는 이미 처방전 약물을 4배나 넘게 과다 사 용해왔어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처방전 오남용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발생 하고 있다

처방전 약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주로 시골 지역에 많으며 약물에 의존성이 생겨 중독이 된 사람들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약을 사기 위해 다 른 주로 넘어가서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물 및 알콜 국립연구센터의 수잔 닐슨박사는 특 히 지난 10여년동안 처방전 약품 중 마약성 진 통제와 같은 아편성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 망률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옥시콘틴, 펜테닐, 코오딘, 몰핀 등과 같은 처방전 약품들에 대해 조사중인데 이 약품들이 보편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마약성 의약품이라고 생각된다.”라고 그녀 는 말했다. 치료를 해주는 약국이나 공인된 처방 의사가 모든 시골지역마다 있지 않다는 것이 문

제라고 닐슨박사는 말했다. 중독전문의 로저 브라우박사는 빅토리아주의 시 골지역에서 일하고 있는데 지난 15년동안 헤로 인 중독치료에서 이제는 처방전 약 오남용치료 로 그의 업무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그 가 처방한 의약품들을 찾아오라고 약국으로 보 낸 한 간호사가 약국에 도착할 때까지 누군가로 부터 미행을 당했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그는 말 했다. “그 간호사는 이 시골지역에서 잘 알려져 있고 그녀가 보통 처방전 약을 찾으러 약국에 간 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녀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브라우 박사는 중독환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한

동물 보호 입양 단체에서

새끼 코알라 세 마리 도난 당해 어미 잃고 병든 코알라들 약물치료와 특별보호 없이는 생존 불가능한 상태, 나무에 기어오를 수는 있으나 스스로 물이나 먹이를 찾지 못해 탈수증으로 죽을 가능성 커

도난 당한 새끼 코알라 3마리

브리즈번 남동쪽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소로부 터 새끼코알라 세 마리가 도난 당한 후 동물보호 입양단체RSPCA는 그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어 미 잃은 새끼 코알라 세 마리는 약물치료와 특별 보호가 필요한 상태로 어제 오전 동물보호소로 옮겨졌었다. RSPCA 동물간호사이자 야생동물 케어러인 샘 롱맨씨는 이 코알라 세 마리를 브리즈번 남쪽의 오미스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다른 7마리의 코알라들과 함께 돌보고 있었다. 그녀는 이 코 알라들이 도움 없이 그들 스스로는 생존할 수 없 는 상태라고 말했다. “나무에 기어오를 수는 있 지만 자신들에게 필요한 먹이를 스스로 구할 만 큼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 이 코알라들은 우리 케어러들이 계획한 치료단계에 따라 모든 과정 을 거친 후에야 야생으로 다시 나갈 준비가 되 는데 지금 현재 그런 상태가 아니다.”라고 그녀 는 말했다. 이들 코알라는 케어러에게 매우 의존 적 상태이고 쉽게 탈수상태가 될 것이며 현재 약 을 두 번이나 거른 상태라 무척 걱정이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누가 무슨 이득을 보려고 코알라 12

들을 어디로 데려갔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그 녀는 말했다. 롱맨씨는 목요일밤 직장에 갔다가 금요일 아침 집에 돌아와보니 집의 대문이 열려있었고 코알 라 새끼들이 모두 없어진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 코알라들은 그녀의 앞문 근처에 있는 울타리 안 에 있었으며 누군가 낮은 담을 넘어왔거나 옆문 을 통해 걸어 들어와서 훔쳐갔을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 롱맨씨는 근처 나무들을 수색해보았으 나 찾을 수 없었고 대문이 열려있었으며 몇 가지 물건들이 움직여진 것으로 보아 도난 당한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코알라들은 스스 로 울타리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그녀는 이전에 도 같은 울타리 내에서 여러 코알라들을 돌보았 으나 울타리를 빠져 나오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 다고 말했다. 세 마리 중 두 마리는 아직도 많이 병든 상태이고 매일 약을 먹여야 치료가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집 우편함 옆에 작은 우 리를 놓아두었으니 누군가 코알라를 데려갔다면 그 안에 도로 넣어놓기를 바란다고 간청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727

FRIDAY, 21 April 2017

AUSTRALIA NEWS

이동식 이발소, 올해 노숙자 1000명 무료이발 목표 브리즈번 북부의 미용사 두 명은 무료 이동식 이발소를 이용해 노숙인과 취약계층 서민들에게 자존감 높여주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에 오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용기 를 가지고 다가온다면 멋진 경험이 될 거라고 말 했다. “사람들이 마치 카운셀링과도 같은 느낌 을 갖게 되길 바란다. 이발을 한 후 약간의 자존 감과 자신감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 할 곳이 다시 생겼으며 어딘가에 받아들여졌다 는 느낌으로 걸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그들은 말했다. 해나씨와 리드씨는 이동식 이발소가 여 기저기로 흩어져 퍼져있는 노숙자들에게 다가가 게 만들어 주는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모험이 그들의 눈을 뜨게 해주는 경험이 되었다 고 리드씨는 말했다. “이 사람들의 이야기는 놀 랍게도 현실이고 너무나 슬프다. 개개인 노숙자

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차 안에 서 생활하는 가족 노숙자들도 있다.”라고 그녀 는 말했다. 이 빈티지 스타일 이동이발소는 올 한해 동안 브 리즈번 북쪽지역과 모튼베이 지역을 돌아다니며 봉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떤 헤어스타일을 원하 든지 어떤 출신인지 상관없이 모든 취약계층들 을 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두 명의 미용사들 은 이러한 모험을 확대하여 미래에 이발이나 미 용기술을 배우기 원하는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을 돕기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경제학자 크리스 리차드슨, 빈티지 스타일 이동이발소

잭 리드 이발소에서 미용사로 일하는 다니엘 해 나씨와 테레사 리드씨는 이 프로젝트가 길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 뿐만 아니라 생활비가 모자 라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도록 돕 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늘 브리즈번 북쪽 레드클리프 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정상적인 삶의 바 깥으로 밀려난 누군가에게 단 15-2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이발을 통해 다른 사람들 과 같은 느낌을 갖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리드씨는 말했다. 두 명의 이 여성 미용사들은 작은 트레일러에 빈티지 스타일로 도배를 하고 파스텔톤 색의 헤어드라이어와 레 트로 스타일의 내부장식을 통해 정겨운 구식 이 발소로 변신시켰다. 그리고 그들은 올 연말까지 1000명에게 무료 이발봉사라는 임무를 스스로 에게 부여했다. 이 멋진 이동식 이발소는 정부지원금 $70,000 과 지역업체들의 협찬지원으로 제작이 가능했 다. 이들 미용사들은 누군가 맨 처음으로 이발소

주택 구매보다 렌트가 더 낫다 호주의 대표 경제학자 크리스 리차드슨에 의하면 대도시들의 집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이 시기에 젊은이들이 집을 구매하려 하기 보다는 렌트하는 것이 더 낫다 고 충고했다. 딜로이트 엑세스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인 크리 스 리차드슨은 국립프레스클럽에서의 연설을 통 해 부동산시장에서 외견상 밀려난 것처럼 보이

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 조언을 했다. “지금과 같 은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내가 젊은 세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집을 사지 말라는 것이다.

13


14


1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컴퓨터, 엔지니어링 직종의

기술이민 비자신청 초과 호주의 대표 경제학자 크리스 리차드슨

물론 렌트로 인한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정부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개입할 수도 있으므로 터 무니없는 집값을 감당하려 하지말고 렌트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방법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 면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직장연금으로 집 장만에 필요한 대출보증금을 마련하도록 허용하자는 제안을 한 연립정부가 찬반양론으로 분열된 이후에 그의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이다.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가격이 12개 월동안 10퍼센트 인상되었다는 호주통계청의 자료가 나왔으며 집권연립정부는 이번 5월 예산 안 발표 때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야당을 향해 젊은 세대의 집장만을 위해 직장연금을 보증금으로 사용하 게 하자고 재차 강조해왔으나 반대의견에 부딪 쳐 그만두었다. 리차드슨씨는 현재 부동산시장 의 문제가 연방정부나 야당 모두에게 가장 큰 당 면과제인 만큼 양측이 내놓는 정책들이 어떤 방 법으로라도 상황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여야 양측에서 어떻게라도 부동산 시장 해결정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으며 단지 더 나은 것이냐 덜 나은 것이냐의 차이일 뿐이다. 우리가 정치인들에게 전문가들의 조언 을 듣도록 압박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뭔가를

16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 라는 생각은 하지 말라.”라고 그는 말했다. 리차드슨씨는 자본이득세 디스카운트가 (capital gains tax discounts) 너무 크고 네거티브 기어링을 어설프게 손질한 것 또한 좋은 정책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바나비 죠이스 연방부총리는 호주에 주거 부담능력의 위기는 없다며 대도시에서 집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은 지방지역으로 이사하는 걸 고 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시드니와 멜번 에만 주거부담능력의 위기가 있을 뿐이라고 말 했다. “만약 탬워쓰로 이사가면 $300,000 정도 에 집을 살 수 있다. 일자리를 잡으면 얼마든지 갚아나갈 수 있는 액수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죠이스 부총리와 국민당 의원들은 호주인들이 대도시를 떠나 지방지역으로 이사 가는 것에 대 해 생각해보라고 지속해서 요구해오고 있다. “지방에서는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커다란 가능성 이 있다. 그리고 쉽게 갚아나갈 수 있는 정도의 집값이다. 버는 돈을 모두 융자상환금으로 붓고 나면 여유 돈이 없지만 지방에서 살면 매주 여유 돈이 남게 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여유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라고 그는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컴퓨터와 엔지니어링 전문분야의 인력이 현재 적정수준에 달해 올 7월까지는 이 분 야의 기술비자신청을 더 이상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 분야 기술을 갖 춘 비자신청 희망자들은 2017/2018년 회계년도 시작인 7월 1일 새 이민프로그램 개시일까지 신청을 보류해야만 한다.

비자신청이 초과된 해당기술분야의 직업으로는 컴퓨터 네트워크 및 시스템 엔지니어, 네트워크 관리자, 네트워크 애널리스트, 항공엔지니어, 농 업엔지니어, 생물의학 엔지니어, 엔지니어링 테 크널러지스트, 환경엔지니어 그리고 조선업 엔 지니어 등이 포함된다. 매년 기술이민 직업군의 비자할당량 한도가 정 해지며 각각의 직종에 따라 그리고 수요량에 따 라 독립기술비자와 가족초청 지방지역 기술비자 신청수가 제한된다. 그러나 이러한 할당량 한도 에 한참 못 미치는 직업군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전기공 인력수급을 위한 기술비자할 당량이 지난 한 해에 9345건이었지만 현재까지 겨우 153건의 비자신청만이 이루어졌다. 이 밖 에도 아직 수요를 채우지 못하고 자리가 많이 남 아있는 기술비자 직종으로는 보험계리사, 수학

및 통계전문가, 차일드케어 매니저, 임상병리연 구자, 학교교사, 검안사, 물리치료사, 족부치료 사, 일반의, 외과의, 산파 등이 포함된다. 이민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비자수요가 꽉 차있 는 직종들은 7월 1일에 시작되는 새로운 비자 할당량 한도가 정해질 때까지 아마도 뒤로 밀리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직종에 대한 비자할 당량 한도가 늘어난다면 모를까 새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신청이 가능해질 때까지 대기기간이 길어질 거라고 말했다. 올 7월 1일 기술직업군의 비자 할당량 한도가 발표되면 비자신청에 대한 포인트 점수도 바뀔 수가 있다. 컴퓨팅과 엔지니어링 직업군 비자신 청에는 대기자 명단도 있으며 사실상 수급에 필 요한 숫자보다 신청자를 더 받는다. 또한 각 주 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서부 호주의 경우는 필요인력에 대한 검토를 위해 지 난 3월에 기술비자 신청접수를 중지했으며 현 재는 의사와 초음파검사자 직종에 대해서만 비 자신청을 새로 받고 있다. 한편 검토해서 새롭 게 개편되는 직종들에 대한 발표는 5월 말에 있 을 예정이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727

FRIDAY, 21 April 2017

호주 ‘외국인 취업’ 문턱높인다…

취업비자 대수술 “일자리 내국인 우선”… 457비자 폐지, 영어 능력·숙련도 기준 강화

호주에 입국 하고 있는 사람들

호주 정부가 값싼 외국인 노동력이 차지하던 일 자리를 호주인들로 대체하겠다며 취업비자 발 급 장벽을 한층 높였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18일 외국인 숙련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임시 취업비자(457)를 폐지하고 2개의 새로운 비자로 대체하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턴불 총리는 새 비자는 국익을 “분명하고 철저하 며 단호하게” 반영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 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457비자를 대체할 2개의 새 비자의 경우 하나 는 만료기한이 2년짜리며, 다른 하나는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는 4년짜리가 된다. 현재 457비자의 만료기한은 4년이다. 새 비자의 경우 지금보다 나은 영어 능력과 업무 숙련도를 요구한다. 또 2년짜리 새 비자에 적용하는 직종의 수도 축 소할 계획이다. 현재 457비자에는 650개 이상 의 직종이 포함돼 있다. 이 제도는 즉각 시행에 들어가 내년 3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현재의 457비자 소지자는 제도 변화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턴불 총리는 “우리는 이민자의 나라이지만 호주 인들을 일자리의 우선순위에 둬야 하는 것도 사 실”이라며 “457비자가 호주인들에게 갈 수 있거 나 가야만 하는 일자리를 차지하는 수단이 되도 록 더는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또 국수주의적 정책을 요구하는 극 우정당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주장을 막상 부인 하면서도 페이스북에서는 “개혁의 초점은 단순 해 호주인을 위한 일자리와 호주인의 가치에 중 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호주 이민부는 지난달 초 자국인들에게 일자리 를 우선 제공하겠다며 맥도날드와 KFC 등 패스 트푸드 업체를 대상으로 한 457비자 발급을 중 단하는 등 취업비자 발급을 계속 줄여왔다. 457비자는 호주인 숙련 인력의 부족을 메운다 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나 고용주들이 값싼 외국 인 노동력을 선호하면서 악용되고 있다는 비난 에 직면해왔다. 현재 호주 내 457비자 소지자들은 9만5천 명 정도로 인도 출신이 약 25%를 차지하며, 영국 (19.5%)과 중국(5.8%)이 뒤를 잇고 있다.

호주 최대 제조업자 단체,

가스 수출 제한 요구 호주산업그룹, 총리·야당 대표에 적극 개입 요청 서한 호주가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천연가스 문제 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력 부족 우려에 따른 에너지 위기로 국내 가 격이 급등하는 데다 조만간 공급 부족 사태마저 우려되면서 특히 호주 제조업체들이 단단히 뿔 이 났다. 6천여개 기업이 가입한 호주 최대 제조업자 단 체인 호주산업그룹(AI 그룹)은 17일 맬컴 턴불 총리와 주요 야당인 노동당의 빌 쇼튼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가스 문제에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 했다고 호주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AI 그룹의 이네스 윌록스 회장은 서한에서 주 요 가스 수출업체들에 국내 공급물량을 늘리도 록 압력을 강화하고 수출 제한을 검토해 달라 고 요청했다. 윌록스 회장은 특히 국내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수출업체들이 아시아 시장의 가스 가격이 더 싼 1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만큼 기계약분을 해외에서 사 충당하는 대신 애 초 수출 예정인 호주 내 생산물량을 국내 수요로 돌리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이 방법이 성사되면 가스는 1 GJ(기가줄) 당 약 9.50 호주달러에 이용할 수 있고, 이는 현재 계 약 갱신 때 제시되는 1 GJ 당 12~22 호주달러 보다 많이 싸다는 것이 윌록스 회장의 설명이다. 조시 프라이든버그 연방 에너지장관은 이런 제 안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채 “총리가

현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모든 방법을 들여 다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만 밝혔다. 야당 의 쇼튼 대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가스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턴 불 총리는 지난달 중순 주요 가스업체 최고경영 자(CEO)들을 불러모아 논의를 한 바 있다. 턴불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가스 핵심 수출국으로 서 국내 소비자들이 충분히 가스를 이용할 수 없 다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으며 받아들일 수도 없

다”라고 강조하면서 필요하다면 수출 통제를 할 수도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현재 호주 동부지역의 가스 협정가격은 종전 사 상 최고가인 GJ 당 3~4 호주달러 수준을 넘어 5~6 호주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급등한 상태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은 새로 계약을 하면서 12 호 주달러 이상을 치르고 있으며, 올해 중반 겨울철 물량의 경우 20 호주달러 이상을 제시받고 있 다고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

는 전했다. 호주는 가스 매장량을 볼 때 추가로 생산할 여력 은 충분하지만, 뉴사우스웨일스(NSW)주와 빅 토리아주의 경우 환경영향 등 주변에 미칠 악영 향을 우려해 시추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반면 퀸스랜드주는 지난 주말 가스 공급 부족에 대비해 생산라인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간단한 질병도 치료 불가능” 무분별한 항생제 남용 경고 호주 전문가, 항생제 26종 처방에도 숨진 美 여성 사례에 경악 “어린이들이 간단한 질병에 걸려도 치료가 되지 않는 치명적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호주 보건 전문가들이 이른바 ‘포스트 항생제 시 대’(post-antibiotic era)에 직면한 인류의 상황 을 지적하며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에 대해 강하 게 경고했다. 포스트 항생제 시대는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가 안 되는 세균과 마주한 시대를 일컫는다. 2011년 독일에서 사망자를 낸 슈퍼박테리아를 배양한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호주 전염병협회(ASID)의 체릴 존스 회장은 최 근 호주의학저널(MJA) 논설에서 어떤 항생제에 도 듣지 않는 전염병으로 한 미국 여성이 지난 1 월 사망한 일은 보건전문가들을 “매우 놀라게 했 다”며 이같이 말했다. 17일 호주 A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존스 회장 은 이 여성의 죽음은 포스트 항생제 시대가 왔음

18

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며, 이는 강한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AMR) 때문에 흔한 병원균 감염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 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보건분야 전 부문이 영 향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스 회장은 “어린이가 간단한 질병에 걸려도 생 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며 “큰 수술은 높은 사망 률로 이어질 수 있고, 항암 화학요법이나 장기이 식은 더는 불가능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호주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 고 외국 관광객이나 수입식품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슈퍼버그(항생제로 쉽게 제거되지 않는 강 력한 내성을 지닌 세균)를 감시하기 위해 추가 조치가 시급하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호주의학협회(AMA)는 현재의, 또한 앞으로 예 상되는 질병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

제예방센터(CDC)와 유사한 기구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CDC는 지난 1월 인도에서 장기간 머물던 70대 미국 여성이 우측 대퇴골 골절에 이은 감염으로 수차례 입원 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미 국으로 돌아온 뒤 그 다음 달 사망했다고 밝혔다. CDC는 이 여성에게 26종 의 항생제가 처방됐으나 효 과가 없었으며, 이 여성을 사망으로 몰고 간 감염은 현 재 이용 가능한 모든 항생 제에 듣지 않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2011년 독일에서 사망자를 낸 슈퍼박테리아를 배양한 사진


1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서핑 즐기던 17세 호주 소녀,

호주 인권위, 시드니 소녀상 관련

상어 공격에 가족 앞 참변

일본단체 진정 기각

호주 서부 해안에서 아버지와 서핑을 즐기던 17살 소녀가 상어 공격을 받아 숨졌다.

일본 측, 법원에 제소할 듯…모금하며 반대 활동 지속

시드니 애시필드 연합교회 내의 소녀상

서호주의 한 해변에 설치된 상어 주의 경고문

소녀의 엄마와 2명의 자매도 당시 해변에서 이 상황을 목격했다고 호주 언론이 18일 전했다. 서호주의 한 해변에 설치된 상어 주의 경고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호주주(州) 주도 퍼스에서 남쪽으로 720㎞ 떨어진 에스페런스 부근 해안에서 17일 오후 4 시께(현지시간) 서핑을 하던 소녀가 상어 공격 을 받았다. 한쪽 다리를 상어에게 물린 소녀는 심한 출혈로 인한 위급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

20

국 회복하지 못했다. 퍼스 인근에 사는 소녀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가 족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다. 현지 언론은 이날 이 지역에서는 상어의 공격이 있기 전에 두 차례 상어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종종 상어 공격이 발생하는 곳으로 2014년에는 23살의 서퍼가 한쪽 팔과 다른 쪽 손을 잃었다. 또 서호주 주에서는 지난해에만 2명이 상어 공 격으로 숨졌다.

호주 내 일본단체가 시드니의 한 교회에 설치 된 ‘평화의 소녀상’이 인종적 증오와 분열을 조 장한다며 호주인권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이 기 각됐다. 호주인권위원회는 지난주 일본인 민간단체를 표방한 ‘호주-일본 커뮤니티 네트워크’(AJCN) 측이 지난해 12월 제기한 진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 회’(이하 시소추) 측이 17일 밝혔다. 인권위 측는 일본 단체의 진정 내용은 인권위 가 다룰 사안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소녀상은 일본 측의 집요한 훼방 작업을 뚫고 지난해 8월 한인 밀집지 인근 애시필드 연 합교회(목사 빌 크루스) 뒷마당에 세워졌다. 소 녀상은 교회 조경 작업이 끝나는 대로 길가의 교 회 앞마당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 일본 단체는 어린이를 포함한 일본인

을 인종차별과 집단 따돌림으로부터 보호해야 한 다는 명목으로 인종차별반대법 상의 ‘18C’ 조항 을 꺼내 들어 호주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 이 조항은 “인종이나 혈색, 혹은 국가나 민족을 이유로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거나(offend) 모욕하는(insult) 표현, 또한 수치심을 주거나 (humiliate) 위협적인(intimidate) 표현”을 범법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일본 측 주장에 대해 인권운동가인 크루스 목사 는 소녀상이 일본인들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전 쟁 중에 고통을 받은 여성들을 위한 것으로 같은 일이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시소추 공동대표인 박은덕 변호사는 “일본 측 이 인권위에 진정할 때, 연방법원에 제소하겠다 는 뜻도 밝힌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크루스 목 사의 변호인은 ‘걱정하거나 신경 쓸게 없다’며 소 송이 제기되더라도 결과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일본 단체는 소녀상 반대 운동을 계속하겠다며 약 보름 전부터는 2만 호주달러(1천730만원)를 목표로 온라인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에 세워진 ‘평 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한 일본 정부와 일본 계 극우단체의 3년에 걸친 집요한 소송도 최근 미국 연방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패배로 종지부 를 찍은 바 있다.


727

FRIDAY, 21 April 2017

AUSTRALIA NEWS

묘지난 호주 시드니, 갖은 방안 모색… 지하묘지도 검토 묘지 재활용 연구 위해 돼지 묻은 뒤 부패 촉진 실험 계획도 호주 시드니 지역에 조만간 묘지난이 예고되면 서 이를 해소할 갖가지 방안이 동원되고 있다. 묘지 재활용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돼지사체를 이용해 부패를 촉진하기 위한 실험이 계획되고 호주 내 처음으로 지하 공동묘지 마련도 검토되 고 있다. 호주 최대 공동묘지인 시드니의 룩우드(Rookwood) 공동묘지[출처: 룩우드 공동묘지 홈페 이지] 호주 최대 공동묘지인 시드니의 룩우드(Rookwood) 공동묘지 측은 머지않아 쓸 수 있는 묘 역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고 기존 묘소의 재활 용을 위한 갖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묘지 측은 최대 120마리의 돼지 사체 를 구역 내 묘지에 묻어 부패를 빨리 시키기 위 한 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 드가 17일 전했다. 돼지 사체에는 자연적인 시신 부패 과정을 촉진 할 수 있는 혼합물이나 첨가제 등이 적용될 예 정이다. 묘지 측은 또 사람이 묻히는 구역에 돼지를 묻 는 것에 반발이 일 수 있는 것을 고려해 일반 매 장지와는 떨어진 특별 구역에서 실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묘지 측이 3년간의 비공개 연구 작업을 거쳐 이 번 실험을 계획한 데는 1867년부터 운영돼 온

묘지가 현재는 도심에 위치해 주변에 새로운 공 간을 더는 마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시드니를 포함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의 경우 사망한 사람 중 70%가 화장이 되지만, 이슬람교와 유대교, 그리스 정교회 등 일부 종교 신도의 경우 여전히 매장에만 매달리고 있어 상 황이 더욱 심각하다. 특히 이슬람 전통에 따르면 매장된 첫 번째 시신 이 완전히 부패한 뒤에야 새 시신을 한 무덤 안 에 안치할 수 있으나, 현 구역은 시신 부패과정 이 느린 점토 토양인 것도 묘지 사정을 더 어렵 게 하는 요인이다. 묘지 운영자인 ‘룩우드 공동묘지 트러스트’(RG-

CRT)의 조지 심슨 최고경영자(CEO)는 “어느 곳 에서든 묘지의 지속 가능성은 주요 문제”라며 “ 다음 세대를 위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새 방 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드니 동부에 있는 ‘이스턴 서버브스 메모리얼 파크’(ESMP)는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 아 로마에 있는 것과 유사한 지하묘지를 건설하 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ESMP 측은 복층형 주차장을 닮은 지하묘소를 검토하고 있으며, 약 7천구의 매장 공간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홧김에 “10대 흑인 출입금지”…호주 편의점주에 비난 쇄도 떼로 와 대놓고 벌이는 잦은 절도에 불만 ‘폭발’…논란되자 철거 청소년들이 자주 물건을 훔친다고 생각한 호주 의 한 편의점 주인이 점포 앞 유리창에 인종차 별적인 안내문을 써 붙였다가 거센 비난을 받 고 있다. 15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멜버른 서부 멜튼 지 역의 한 편의점주는 14일 오전 점포 유리창에 흑인 청소년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점주는 안내문에서 “14~18세의 흑인들은 항상 물건을 훔치기 때문에 14~18세 흑인들과 강아 지의 점포 출입을 금지한다”라고 썼다. 인근 주민 한 명이 이 안내문을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점주를 향한 비난이 들끓었다. 이 주민은 “우리 지역의 누구든 이를 상상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이 목격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SNS 이용자도 점주를 인종차별주 의자라고 비난하고 안내문의 문구가 “ 역겹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점주를 비난할 게 아니다”라거나 “그럴 만도 하다”는 반 응을 보였다. 점주는 안내문이 문제가 되자 곧 철거 한 뒤 속사정을 언론에 털어놓았다.

21


AUSTRALIA NEWS

아시아계 외모인 이 점주는 안내문을 붙이기에 앞서 흑인 청년들과 점포 안에서 언쟁을 벌이고 대치까지 했다며 지난 2년간 이런 일을 20차례 나 치르면서 홧김에 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내문이 부를 파장을 미처 생각하지 못 했다며 축구를 마치고 들어온 흑인 청소년들은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항상 값을 치르지 않고 물건을 들고 나간다고 하 소연했다. 실제로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날 최소 9명의 아프리카계 외모의 청소년이 가게 안으로 들어 와 곳곳으로 퍼지면서 물건을 훔치는 듯하거나 점주를 위협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점주는 청소년들에게 가게 앞쪽에 가방을 내려 놓고 물건을 고를 것을 요구했지만 무시당했 다. 또 점주가 가게 밖으로 나가 달라고 요구했 지만, 청소년들은 들은 체도 않고 미소를 짓거 나 웃으며 자신들의 가방에 물건을 집어놓은 모 습이 보였다.

무서운 호주 10대들… 잠자는 15살 소년 머리에 보복 총격 이른 아침 즉결처형식 살인…10대 무리 간 추가 보복 우려 이른 아침 잠에 빠져 있는 15살 청소년의 머리 에 총을 쏴 숨지게 하는 잔혹한 사건이 일어나 부활절 연휴를 즐기고 있는 호주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번 사건은 특히 10대들 간의 다툼으로 인한 즉결처형식 보복 살인의 성격을 띤 것으로 보여 자칫 추가 보복 범행마저 우려되고 있다. 15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남서부 글렌필드의 한 주택에 14일 오전 6시께 마스크 를 쓴 한 청년이 진입, 잠을 자고 있던 15살 소 년 브레이든 딜런의 머리에 두 차례 총을 쐈다. 브레이든은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시간 만 에 숨졌다. 경찰은 18~20세 사이로 보이는 범인이 대담하 게도 집 문을 발로 차고 들이닥쳤으며,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브레이든의 엄마를 총으로 위협 해 뒤로 물러나게 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 했다. 범인이 진입할 당시 집안에서는 브레이든을 비 롯해 엄마와 양아버지, 1살과 7살짜리 이복형제

22

가 잠자고 있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피살자의 형이 개입된 지난 해 살인사건의 보복극으로 보고 있다. 브레이든의 형 조슈아(17)는 지난해 6월 친구 2 명과 함께 거리에서 다른 10대 무리와 충돌했 고, 이 와중에 상대편의 18살 아부 마흐무드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조슈아와 동료 2명은 살인혐의로 기소돼 다음 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범인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채 경찰은 보 복 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 고 있다. 브레이든의 가족과 친구들은 최근 브레이든이 신변의 위협을 털어놓은 일이 있다며 이번 사건 이 어느 정도 예견됐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이번 사건 후 SNS에서는 앞서 충돌한 양측 10대들 사이의 거친 말싸움이 이어지면서 추가 보복 범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호주 언론은 이들 10대는 지리에 따라, 또한 출 신 민족에 따라 무리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현장을 조사 하는 경찰

결국, 점주는 골프채를 들고 청년들과 맞서면 서 물건을 되돌려 달라고도 요구했지만, 청소년 들로부터 “칠테면 쳐봐라”라는 비아냥을 듣기 도 했다. 빅토리아주 경찰 측은 “안내문에 동의하지 않는 다”면서 문구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23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아내 때려도 된다는 호주 무슬림 동영상에 비난 쇄도 이슬람 단체 “순종 않으면 상징적 차원서 가능” 주장

무슬림 남성들은 아내를 때릴 권리가 있다고 언급하는 두 무슬림 여성[출처: ‘히즈브 우트 타흐리르’ 동영상 캡처]

호주의 한 이슬람 단체가 무슬림 남성에게는 상 징적인 차원에서 아내를 때릴 권리가 있다는 내 용의 동영상을 내놓아 호주 사회로부터 거센 비 난을 받고 있다. 급진적 이슬람 정치운동 단체인 ‘히즈브 우트-타 흐리르’ 호주 지부는 최근 SNS에 올린 동영상에 서 무슬림 남성이 순종하지 않는 아내들을 다룰 적절한 방법이라며 두 여성 간 대화를 통해 이런 주장을 폈다고 호주 언론들이 14일 전했다.

동영상에 따르면 자신을 시드니 초등학교의 교 사라고 밝힌 한 여성은 무슬림 남성들은 여성들 의 보호자며 부양자로 결혼 생활을 이끌 위치에 있다며 서로 협력해 나가야겠지만 남편은 아내 를 훈육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매를 들 경우 절제된 방법을 써야 한다며 주먹으로는 안 되고 짧은 막대기를 이용하거나 스카프를 감아서 쓰는 등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런 주장에 대해 상대 여성은 “아름다운 축복” 이라며 맞장구를 놓고는 매질이 장려된다거나 의무적인 게 아니고 단지 허용된 것이고 고통을 주거나 혹독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두 여성은 또 매를 들 수 있는 사례로 남편에 대 한 불복종이나 부도덕한 행위, 거짓말을 했을 때 를 꼽았으며,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집에 들이는 것도 포함했다. 또 두 여성은 가정의 평온을 위해 때때로 이런 규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 동영상은 최근 한 무슬림 지도자가 남편들은 복종하지 않는 아내들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매 를 들 수 있다는 주장을 편 뒤에 나왔다. 동영상의 내용이 알려지자 날로 심각해지는 가 정폭력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호주 사회는 정부 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비판을 쏟아냈다. 호주 의 모든 주에서는 그 수위를 떠나 폭력은 범죄라 는 점도 지적됐다. 무슬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의회에 진출

한 야당 노동당 소속 에드 후시크 하원의원은 “ 어떤 형식으로든 부부 사이를 포함해 남을 때리 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폭력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미카엘리아 캐시 연방 여성장관도 동영상에 나 온 여성들의 태도가 호주에 설 자리는 없다며 “ 아내에 대한 남편의 폭력이 용인된다는 식으 로 호주의 젊은 무슬림 세대를 가르치려는 시도 는 사회 기준에 절대 들어맞지 않는다”라고 강 조했다. 캐시 장관은 특히 동영상에서 대화를 나누던 여 성이 초등학교 교사라는 데 깊은 우려를 표시 했다. 그러나 시드니를 관할하는 뉴사우스웨일스 (NSW)주 교육부는 동영상에 나온 여성이 주 내 공립학교에서 일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2007년 ‘히즈브 우트-타흐리르’를 불법단체로 규정하는 문제를 검토했으나 테러조 직이 아닌 정치단체라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환자 폭력에 떠는 호주병원들… 산소호흡기 씌워 ‘감금’도 악화하는 환자 폭력에 무방비… “의료진 보호 위한 최후 수단” 지난 10일 밤 호주의 로열 멜버른 병원에서는 60대 남성 환자가 흉기를 든 채로 간호사 한 명 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다. 이 남성은 앞서 2명의 여성 의료진에게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질극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겨우 해결됐다. 또 지난해 멜버른의 선샤인 병원에서는 한 환자 가 흉기로 손목을 긋고는 의료진을 향해 피를 뿌 려댔고 한 간호사의 얼굴을 수차례 주먹으로 가 격하기도 했다. 이처럼 마구 폭력을 쓰는 통제 불능의 일부 환 자들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병원들이 약물 을 이용한 뒤 산소호흡기를 씌우고 무의식 상태 (coma)로 24시간 동안 중환자실에 감금하는 조

24

치를 취하고 있다고 호주 일간 디 에이지가 14 일 보도했다. 마약 중독자 등을 포함한 환자들의 폭력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의료진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호주응급의학협회(ACEM)의 사이먼 저킨스 대 변인은 “우리는 그들을 통제하기 위해 무의식 상 태로 유도한다”며 “그것은 최후의 수단이지만 아 주 종종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많은 병원이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사이 상황은 날로 악화하고 있고 사람들은 이런 상황 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상태로 가고 있다.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 비상 버튼이나 CCTV 확대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마약 탐지

견을 동원하거나 보안요원들에게 녹화 장치를 제공해 약간의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처럼 폭력적인 환자들이 아 직은 전체 환자의 1%가 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의료진의 정신적 충격은 커가고 환자 들도 피해를 보는 만큼 묵과할 수 없는 지경이라 고 지적했다. 저킨스 대변인은 갖가지 이유로 대며 난동을 부 리는 위험한 환자 수가 크게 느는 만큼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멜버른을 포함하고 있는 빅 토리아주 병원들에서는 거의 매시간 의료 관계 자들이 환자들로부터 다양한 형태로 수난을 당

하고 있다. 이들 환자는 침을 뱉는 것은 물론 물 리적 폭력을 쓰거나 위협적인 언사를 하고 있다. 또 빅토리아 공립병원들에서는 지난해 7월까지 1년 동안 모두 8천627건의 폭력 사례가 신고됐 고, 이 중 1천166건은 병원 관계자들이 다치거 나 병으로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빅토리아주 보건부 측은 병원들이 일부 환자를 중환자실에 감금하는 사안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의료진의 보호를 위한 특별 공간 설치 등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27

AUSTRALIA NEWS

FRIDAY, 21 April 2017

호주 前외교 트럼프에 독설… “미 대통령 중 가장 준비 안돼” 가레스 에번스, 정책보다 형세 의존…중국이 ‘규칙 제정자’ 호주의 전직 외교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에 대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놓으며 호주 정부를 향해 미국 의존을 줄이고 중국의 부상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인 노동당 출신의 가레스 에번스(72) 전 장 관은 13일 내셔널프레스클럽 연설에서 트럼프 가 “미국 역사상 가장 견문이 좁고 준비도 안 됐 으며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대통령”이라고 맹 비난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전했다. 현재 호주 명문대인 호주국립대 이사장이기도 한 에번스 전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식 이나 판단력에 제어되지 않고 본능과 충동을 따 르는 성격”이라며 “지금까지 정책보다는 형세에 따라 정부를 이끌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미국 동맹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미국 의 하는 일을 많은 고민 없이 바로바로 지지하는 것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3년 이라크 침공 때나 지난주 시리아 미사 일 공격에 대한 지지는 호주가 너무 빨리 미국 을 뒷받침하고 나서는 사례라는 것의 그의 설명 이다. 핵군축 문제와 관련해 호주 정부가 미국의 압력에 철저히 굴복하고 있다는 비판도 가했다. 지난달 하순 110여 개국이 참여하는 유엔 핵무 기금지협약 협상이 시작됐지만, 미국 등 주요 핵 보유국은 일제히 보이콧했으며 호주도 협상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다 돌연 보이콧으로 방향 을 튼 바 있다. 그는 “내 경험상 우리의 국익이 명백히 일치하지

않을 때 미국에 비겁하게 의존만 하기보다는 가 끔 ‘아니오’(no)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건강 하고 생산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 다. 에번스 전 장관은 중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 로 껴안을 것을 주문했다. 중국의 부상을 인정해 중국을 정당한 ‘글로벌 규 칙 제정자’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렇다고 해서 중국의 말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인권 탄 압이나 남중국해 문제에는 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호주 정부를 향해 핵추진 잠수함을 포함해 국방비 지출을 늘려 더 욱 자주적인 자세로 나아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에번스는 1988년부터 1996년까지 외교장관 을 지냈다.

가레스 에번스 전 호주 외교장관

호주 총리 “중국, 대북 영향력 충분히 행사하지 않아”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중국이 북한의 위험하고 무모한 행위를 제대로 제지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인도를 방문 중인 턴불 총리는 12일 북한이 지 역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북한의 가장 가까 운 동맹국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교역국인 중국 이 영향력을 이용해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 했다고 호주 스카이 뉴스가 13일 전했다. 턴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지역의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모든 당

사자, 특히 북한과 긴밀한 관계인 중국이 제재 및 다른 수단을 통해 북한이 자제하도록 압력을 행사할 시기”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또 북한이 현재와 같은 행동을 멈추 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하 고 현재로서는 중국이 “충분히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호주 주요 야당인 노동당의 빌 쇼튼 대표도 북 한이 “불량 국가”(rogue nation)라며 이 문제에 관한 한 턴불 총리와 자신 사이에는 한 치의 차 이도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호주 주재 미국 대리대사인 제임스 카루 소는 2년 이내에 북한이 핵미사일로 미국 서부 해안과 호주를 타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우려

가 크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에 말했다. 카루소 대리대사는 북한이 시선을 끌기 위해 핵 실험을 한 것으로부터 이제는 실제 핵실험을 하 는 단계로 나아갔다고 지적하고 이런 북한의 행 동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가 과제로 남았다고 전했다.

2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호주·미국, 세부 등 필리핀 중부서 피랍 위험 경고 “필리핀 군경, 납치 기도한 IS 추종세력과 최근 총격전” 세부와 보홀 등 필리핀 중부지역에서 테러범들 이 여행객들을 납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이어졌다. 호주 외교부는 12일 필리핀 중부의 세부주와 보 홀주에서 테러범들이 납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 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가 13일 보도했다. 지난 12일 필리핀군이 IS 추종세력 아부사야 프 무장조직원들로부터 압수한 무기들[EPA= 연합뉴스] 호주 외교부는 보홀의 이나방가 지역에서 11일 과 12일 이틀간 필리핀 군경이 무장세력과 충돌 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이 지역을 여행하려 한다면 안전 문제를 재점검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주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마닐라의 미국 대사 관이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믿을만한 정보를 입 수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유명 휴양지인 보홀에서는 지난 11일 보트 3척 을 타고 잠입한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인 아부 사야프와 군경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약 10명이 사망했다. 이에 대해 필리핀 경찰은 부활절 휴가 를 앞두고 이들이 여행객 10여 명의 납치를 계 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도 지난 9일 세부와 보홀을 포함한 필리핀 중부지역에서 테 러집단이 납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며 여행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밖에 세부 당국도 보홀 총격전 발생 후 피랍 위험을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IS 추종세력인 아부사야프는 자신들의 몸값 요 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2월 인질로 잡고 있던 독일인 위르겐 칸트너(70) 씨를 참수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과 6월에도 필리핀 남부의 한 휴양지에서 납치한 캐나다 관광객 2명을 잇달 아 살해했다.

지난 12일 필리핀군이 IS 추종세력 아부사야프 무장조직원들로부터 압수한 무기들

中 성장률 반 토막 나면 호주 일자리 50만개 사라져 중국 의존도 날로 심화…집값 9% 떨어지고 주가 17% 폭락 날이 갈수록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가는 호주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목표치의 반 토막 미만에

26

그치면 호주는 경기침체에 빠져 일자리 수십만 개가 사라지고 주가와 집값은 크게 하락하는 등 그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는 것이다. 호주의 경제전문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 액세

스 이코노믹스’(DAE·이하 딜로이트)는 12일 예 측 모델을 통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목표 치인 6.5%에 크게 못 미쳐 3%로 떨어질 경우 의 가상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딜로이트는 오늘날 중국 경제는 2011년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양호한 만큼 이런 시나리오가 유 력한 것은 아니라고 인정하면서도 글로벌 교역 의 악화나 은행 위기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개연


727

FRIDAY, 21 April 2017

AUSTRALIA NEWS

독성 단백질 미량이 알츠하이머 불러…

호주연구팀 수치 공개 환자와 비환자 조사 결과 ‘아밀로이드 베타’ 5㎎이 기준점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자리를 함께한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성은 있다는 주장을 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또 호주는 이미 재정적자 상태로 기준금리도 사 상 최저 수준인 데다 가계 부채는 늘고 있는 만 큼 중국의 충격을 완화할 방안은 거의 없는 것으 로 지적됐다. 이런 사정에 따라 중국 성장률이 목표치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그 피해는 2019년 상반기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50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과 함께 집값은 약 9% 떨어지고, 주가는 17% 폭락한다. 또 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각각 8%와 19%가 감소한다. 산업부문 중 건설과 광산 부문의 타격 이 제일 크다. 이밖에 2019년까지 2년 동안 정부와 기업, 가 계의 수입은 1천400억 호주달러(120조원)가 줄어드는 것을 비롯해 호주 전체의 국부는 거의 1조 호주달러(850조원)가 사라진다. 딜로이트는 2020년부터는 개선되기 시작하겠

지만 15년 후에도 그 여파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 리처드슨은 “호주의 중국에 대한 의존은 1950년대 초 영국과의 관계가 약 화하기 시작한 이래 그 어떤 나라보다 큰 상태” 라고 지적했다. 리처드슨은 또 “중국의 경기 하강을 견뎌낼 재 간이 없다”며 “중국 경제의 침체를 기대하지 않 지만, 이것이 현실화하면 우리는 사선에 서게 된 다”라고 강조했다. 딜로이트의 이번 예측 모델에서는 부정적인 내 용의 성장률 급락 시나리오 이외에 다른 2개의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소개됐다. 긍정적인 두 시 나리오는 중국과 아시아가 성장을 지속한다는 최선의 사례와 함께 이스라엘의 본을 받아 성장 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 발전을 꾀하 는 사례가 제시됐다.

놀랄 만큼의 소량의 독성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 플로리연구소는 단지 5㎎의 독 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가 건강한 뇌와 알츠하이머로 진전될 뇌를 구별 짓 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 레일리안이 11일 전했다. 연구진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분명한 역 할을 규명하지는 못했지만, 그것의 존재는 알츠 하이머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빅토리아 뇌 은행’(Victorian Brain Bank) 기증자의 샘플을 분석, 알츠하이머로 숨 진 사람과 이 질환에 전혀 걸리지 않는 사람 사 이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베타의 차이를 계산 했다. 또 실험 참가자들의 생존 시 촬영한 자료와 사후 뇌 분석 자료도 비교했다. 이 결과 알츠하이머 없이 건강했던 사람들의 뇌 에는 아밀로이드 베타가 평균 2㎎이, 알츠하이 머로 고통을 겪은 사람들은 평균 7㎎으로 집계 됐다. 또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되는 속도를 계산하 니 위험 수준까지 이르는 데는 19년 이상이 걸 렸다. 연구팀은 현재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막는 것으로 효능을 인정받아 승인을 받은 약은 없고, 일부만이 다소 진전된 상태의 임상시험에 쓰이

고 있지만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신문은 알츠하이머의 치료와 관련해 아밀로이 드 베타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 것이 이번 연 구의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뇌’(Brain) 최신호에 실렸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일본 국립정신·신경의료연 구센터 연구팀이 쥐 실험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를 제거하면 알츠하이머에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아밀로이드 베타가 알츠하이머의 핵심 원인 물질’이라는 가설 아래 시행한 몇몇 신약 개발 사업은 아밀로이드 베타를 줄이는 데는 성 공했으나 인지기능 회복이나 악화 방지에는 별 효과를 보지 못해 연구가 속속 중단되기도 했다.

2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기지 발휘해 차량절도범 붙잡은 ‘당찬’ 美 12세 소녀 시동 못 걸도록 변속기 ‘드라이브’에 놓고 결사 저항 미국 12세 소녀가 기지를 발휘해 차량 절도범을 붙잡은 사연이 화제를 낳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브랜디 와일러는 지난 15일 오후 버지니아 주 부시 가 든스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에 차를 세웠다. 와일러는 차 안에 매디(12)와 몰리(7)를 놔두고 교통사고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다가 가면서 911신고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사내 가 벌떡 일어나 자신의 차량으로 달려갔다. 폴 샐스먼이라는 이름의 이 사내는 열려진 창문 으로 손을 집어 넣어 차문을 연 뒤 운전석에 앉

았다. 그는 차량 절도범이었다. 이때 차 안에 타고 있던 매디가 샐스먼의 안면 을 주먹으로 때리면서 소리를 질렀다. 매디는 이 어 침착하게 변속기를 ‘드라이브’에 갖다놓았다. 차량 절도범이 시동을 걸지 못하도록 기지를 발 휘한 것이다. 특히 동생 몰 리가 차에서 내린 것을 확인한 뒤 차량절도범의 눈을 찌르는 등 결사적으로 저항 했다. 와일러는 신속하게 차로 돌아와 딸과 합세 해 차량 절도범 샐스먼을 공격했고, 출동한 경찰 에게 인계했다. 샐스먼은 마약을 흡입한 상태였으며 이들이 도

착하기 전 2차례나 차량 절도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매디는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결사적으로 달려들었 다”면서 “차량 절도범이 차에 들어왔을 때 ‘그는 사이코다. 그를 차 밖으로 내쫓아야 한다’는 생각 외에는 다른 생각 이 들지 않았다”고 했다. 승마광인 매디는 이어 “나는 평소 무게 1천500파운드(약 680㎏) 나가는 동물을 컨트롤하는데 차량 절도범쯤 하나 는 충분히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녀는 현재 손목 뼈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와 일러는 “딸의 부상은 완치될 것이지만 사랑하는 딸을 바꿀 수는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美 캘리포니아서 ‘무차별 총격’… 범인 “알라는 위대” 외쳐 30대 총격범 코리 알리 무함마드 ‘묻지마 총격’…3명 사망 / SNS서 ‘블랙예수’ 닉네임으로 백인·정부에 혐오감 드러내 FBI, IS와의 연계성 수사…13일 경비원 총격살인 범인 지목 미국 캘리포니아 주 중부 프레즈노 시에서 18일 (현지시간) 아랍식 이름을 가진 30대 흑인의 무 차별 총격으로 3명이 숨졌다. 총격범의 신원은 코리 알리 무함마드(39)로 밝 혀졌으며, 그는 모두 16발을 쏜 뒤 출동한 경 찰에 투항하면서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알라는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제리 다이 어 프레즈노 경찰국장은 전했다.

28

경찰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이날 오전 10시 45 분께 프레즈노 시의 북쪽 노스 밴네스 도로에서 트럭으로 향하면서 총을 쐈고, 차량 조수석에 앉 아있던 1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무함마드는 노스 밴네스 도로와 이스트 밀드레 다 거리가 만나는 곳에서 주민 1명에게 총을 쐈 다. 그는 다행히 총에 맞지는 않았다. 그는 또 풀턴 거리로 접근하면서 주민 1명에게

총격을 가한 뒤 다시 장전했다. 이어 노스 풀턴 거리에 있는 가톨릭 자선단체 쪽으 로 향하면서 주차장에 있던 남성 1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총에 맞은 2명은 현장에 서 사망했다. 무함마드는 출동한 경찰과 조우하자 갑자 기 땅에 엎드려 투항하면서 “알라는 위대 하다”고 외쳤다. 무함마드로부터 총에 맞


29


30


3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아 숨진 희생자는 모두 백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연방 주류·담배·총기단속국(ATF)은 사건 현장에서 탐지견을 동원해 무함마드가 버린 총 기류를 찾고 있다. 인근 도로는 몇시간 동안 완 전히 폐쇄됐다. 다이어 국장은 사건 브리핑에서 “첫 번째 총격은

오전 10시45분께 발생했으며 1분 후에 두 번째 총성이 들렸다. 10시 54분까지 모두 4곳에서 16번의 총성이 울렸다”면서 “이번 사건은 특별 한 동기가 없는 ‘무차별 총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격이 테러리즘과 연결된 것인지 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인종혐오

에 따른 무차별 총격사건인 것만큼은 틀림없다” 고 했다. 조사 결과 무함마드는 페이스북에 ‘블랙 예수’라 는 닉네임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백인과 현 정부 에 대해 혐오감을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연방수사국(FBI)은 무함마드가 수

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됐을 가 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특히 FBI는 지난 13일 블랙스톤 도로에 있는 모 텔6 경비원 총격살인의 범인으로 무함마드를 지 목했다. 당시 감시카메라에 잡힌 범인의 윤곽이 무함마드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미국 ‘페이스북 킬러’ 경찰에 쫓기다 차 안에서 자살 행인 살해하면서 페이스북에 동영상 올린 용의자 체포작업 종료 길가는 행인을 살해하면서 이 장면을 페이스북 을 통해 중계했던 이른바 ‘페이스북 킬러’(facebook killer)’가 경찰의 추격을 받다가 자신의 차 안에서 자살했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은 오하 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행인을 쏘고 도주했던 스티브 스티븐스(37)가 18일(현지시간) 펜실베 이니아 주 북서쪽에 있는 에리 카운티의 한 도로 에서 자살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스티븐스가 에리 카운티의 한 맥도널드 주차장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으며, 스티 븐스가 차를 몰고 도주하자 추격했다. 그러나 스티븐스는 얼마 가지 않아 차를 세웠으 며, 경찰이 다가오자 차에 앉은 채 총으로 자신 을 쐈다. 이로써 죄없는 행인을 쏘면서 페이스북 중계까지 해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스티븐스 에 대한 체포 작업은 범행 48시간이 지나지 않 아 종료됐다.

스티븐스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16일 오후 2시 께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한 길에서 알루미 늄 캔을 줍던 로버트 가드윈 시니어(74)를 살해 한 뒤 도주 행각을 벌여왔다. 경찰은 그의 범행 동기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았 다. 하지만 스티븐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도박에 서 모든 것을 잃었으며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문 제가 있다고 주장했던 것을 미뤄 신병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십여명을 죽였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수 사관들은 가드윈이 유일한 희생자라고 말했다. 스티븐스가 범행하면서 올린 동영상은 세 시간 동안이나 페이스북에 올라 있어 페이스북의 유 해 포스팅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페이스북은 범행 상황이 포스 팅된 것을 알고 23분만에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길가는 행인을 살해하고 이를 페이스북으로 중계했던 ‘페이스북 킬러’(facebook killer)’가 1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 이니아주 에리에서 자살했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이 페이스북 킬러의 차 주위에서 조사하고 있다.

트럼프 ‘전문직비자 강화’ 행정명령… “미국산 사고 미국인 고용” 러스트벨트 핵심 위스콘신서 서명… “H-1B, 숙련된 고임금 노동자에 줘야” 고학력·고임금 외국노동자에 비자발급 우대·연방정부 조달품에 미국산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주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고급 기술을 보유한 외국 인력의 미국 기업 취업을 어렵게 하는 행정 명령을 전국 관련 기관에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 주(州) 케노샤 에 있는 공구 제조업체 ‘스냅-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H-1B 비자(전문직 단기취업 비자) 발

32

급 요건과 단속 규정을 강화해 고학력·고임금의 외국인 노동자를 우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 령서에 서명했다. H-1B 비자는 주로 IT 대기업의 외주 업체에서 고급 기술 인력을 값싼 임금에 고용하는 데 활용 되는 비자이다. 행정명령에는 연방정부가 물품을 조달하거나 관

급 공사를 할 때 국산품 구매를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주로 미국 내 철강 제조업체 와 건설업체에 혜택을 주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 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이 행정 명령에 ‘미국산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자’(Buy American, Hire American)는 별칭도 붙였다. 이날 행정명령 서명은 자신의 핵심 대선 공약인 ‘미국 우선(America First)’을 지켜내겠다는 의 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출입국 시스템에 서 횡행하는 남용으로 인해 모든 계층의 미국인 노동자가 외국에서 데려온 노동자로 대체되고 있다”면서 “H-1B 비자가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 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대신 H-1B 비자는 가장 숙 련된 고임금 지원자들에게 주어져야 하고, 앞으 로 절대 미국인을 대체하는 데 사용돼서는 안 된 다”고 강조했다. H-1B 비자는 매년 8만5천 건이 발급되는데, 주


33


34


35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로 첨단 분야에서 숙련된 외국 기술 인력을 싸게 고용하는 데 활용돼 왔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 규정과 건강 보험법 개정 등에서의 초기 실패로 취임 이후 가 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부분을 경제 분야에서 만회하려는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반(反)이민 행정명령과 현행 건강보험법 (일명 오바마케어)의 폐기 시도가 잇달아 좌초 한 것처럼, 이번 행정명령 역시 제동이 걸릴 가 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또 만약 절차적 문제없이 행정명령이 시행된다 고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한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미국 언론은 의문을 제기하 고 있다. 한편 이날 행정명령에 서명한 위스콘신은 트럼 프 대통령이 “일자리를 통해 살려내겠다”고 공약 했던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의 핵심 주 중 하나로, 최근 민심 이반 조짐을 보이는 ‘집토 끼’에 대한 구애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오바마 정부 때문에 엘살바도르 갱단 美에 뿌리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뜬금없이 버락 오바마 정부의 실패한 이민정책 때문에 엘살바도르의 갱단이 미국에서 뿌리를 내렸다는 주 장을 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오바마 정부 의 나약한 불법 이민자 관련 정책이 결국 나쁜 ‘MS-13’ 갱단이 미국 전역의 여러 도시에서 형 성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들을 신속히 제거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공식 명칭이 ‘마라 살바트루차’인 MS-13 갱단 은 엘살바도르의 양대 갱단 중 하나로, 1980년 대 엘살바도르 내전 당시 탈출한 조직원들이 미 국에 건너오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해 2000년대 초반부터 실질적 위협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 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기 훨씬 이전부터 이들 조 직이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들 조직이 현재 워싱턴

36

DC와 함께 최소 42개 주(州)에 걸쳐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정부 책임론을 제 기하면서도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 서 “우리 정부가 이미 위험한 불법 이민자들을 많이 추방했다”고 밝혀 현재 추방 중인 불법 이 민자 가운데 상당수가 MS-13 조직원일 가능성 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대선 기간 오바 마 정부가 범죄자를 포함해 불법 이민자를 무분 별하게 받아들였다고 비판했으며 지난 1월 취 임 직후부터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펴고 있다.

지난 1월 취임식 당시의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727

FRIDAY, 21 April 2017

WORLD NEWS

트럼프 당선후 멕시코 망명신청 150% 증가… 대부분 중미 출신 작년 11월∼올해 3월에 5천421명 신청…올해 2만2천500명 예상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5개월 동안 멕시코에서 망명 신청자수가 급증했 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현지 당국 을 인용해 보도했다. 멕시코 난민청(COMAR)에 따르면 작년 11월 부터 올해 3월 사이에 접수된 망명신청자 수는 5천4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의 망 명신청자 2천148명보다 150% 넘게 늘어난 규 모다. 같은 기간 미국 남서부와 접한 멕시코 국 경 지역의 구금자 수도 전년동기 대비 4% 감 소했다. 멕시코에서 망명을 신청한 이들 중 대다수는 폭 력이 난무해 치안이 불안한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의 국가 출신이다. 미 남서부 국경 지대에서 억류된 이들 중 대다수 역시 3개국 국 적을 가졌다.

미 국토안보부의 자료를 보더라도 멕시코 국경 지역을 통해 입국하려다가 불허된 중미 출신 이 민자는 올해 3월 현재 1천 명 정도로 작년 12월 에 견줘 93% 감소했다.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와 국경장벽 설치 등을 공 약으로 내건 트럼프가 지난해 11월 8일 미 대통 령으로 당선된 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중미 이민자들이 대거 미국 입국 계획을 포기하거나 수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미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입국해봤자 강제로 쫓겨날 바에는 멕시코에 정착하거나 일단 정착 한 뒤 훗날 기회를 엿보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 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멕시코 망명신청 증가 현상을 직접 연관 짓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하고 있 다. 멕시코에서의 망명신청이 최근 수년간 꾸준 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멕시코에서 망명을 신청

멕시코 북서부 국경도시인 티후아나에 있는 이민자 쉼터 마드레 아순타

한 이민자는 2015년 3천500명에서 2016년 8 천781명으로 늘었다. COMAR는 올해 망명신청자 수가 2만2천500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신시아 페레스 COMAR 국장은 “이민자들이 정 치적인 변화를 직시하고 있다”면서 “그들이(트 럼프와 미 행정부) 모든 사람의 의식에 분명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러시아 폭격기 알래스카 근접비행에 美스텔스기 대응출격

미 정치전문지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18일 국방 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 폭격기는 미군 전투기가 출격하자 곧바

로 기수를 반대쪽으로 돌렸다. 국방부 관리는 러 시아 폭격기가 미국 영공을 침범한 것은 아니라 면서 미군 전투기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절차

에 따라 대응을 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러시아 TU-95 ‘베어’기는 핵무기를 탑 재할 수 있으나 비행 당시에는 무장하지 않은 것 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폭격기 가 알래스카 주변을 근접비행한 구체적인 이유 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양국 간의 긴장

상태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은 앞서 지난 6일 민간인들에게 화학무기를 사 용한 시리아 정권에 대한 보복조치로 시리아 공 군기지를 융단폭격했고, 이에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비호하는 러시아가 강력히 반발 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 TU-95 ‘베어’기 두 대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인근으로 근접 비행해 미군의 F-22 스텔스 전투기 2대가 대응출격

3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카슈미르서 軍차량에 ‘인간방패’ 앞세운 인도군 …비난 쇄도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 주)에서 최근 분리주의자들의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진 가운데 인도군이 군용차 바깥에 주민을 묶어 이른바 ‘인간방패’로 삼고 차를 운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최근 잠무카슈미르 주도 스리나가르 외곽에서 인도군 지 프가 차량 앞부분에 젊은 남성을 밧줄로 묶은 채 거리를 지나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 어 등에 널리 퍼졌다. 주변에서는 “시위대가 (군·경에) 돌을 던지면 이 런 꼴이 될 것”이라고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 조사 결과 이 영상은 스리나가르에서 보궐선거 가 열린 지난 9일 촬영된 것으로 인도군은 시위 대의 투석 공격을 피해 투표 관리요원을 투표소 에 보내는 방편으로 시위참가자를 차 앞에 묶었 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차 앞에 묶였던 주민 파루크 아마드 다르 는 자신은 시위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투표를 마 치고 친척 집에 가던 중 인도군에 붙잡혀 차에 묶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관련된 군인을 납치 등 혐의로 입건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슈미르 출신 인권운동가 쿠람 파르베즈는 “ 인도군의 이런 종류의 범죄는 수십년간 이뤄졌 지만,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소셜미디 어가 확산하면서 이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라 고 말했다. 카슈미르에서는 9일 인도의 카슈미르 통치에 반 대해 자치권을 주장하는 분리주의 단체 청년들 이 선거에 반대하며 투표소에 돌을 던지고 방화 를 시도하자 경찰이 실탄을 발포해 시위참가자 8명이 숨지고 시위대와 경찰관 각각 100여 명 이 부상했다. 인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인구가 다수인 잠무카슈미르 주에는 인도로부터 이 지역의 독립이 나 이웃 파키스탄으로 편입을 주장하는 분리주 의 단체와 인도 치안당국의 충돌로 1989년 이 후 지금까지 7만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아마존 지역서 규모 6.0 지진… “피해 보고 없어” 에콰도르 수도서도 강한 진동…시민들 광장 등으로 긴급 대피 페루 아마존 밀림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오 후 12시 50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38

진앙은 페루 로레토 주 이키토스 시로부터 서 북서 쪽으로 255㎞ 떨어졌으며, 진원의 깊이는 10.7㎞로 비교적 얕다.

지진 영향 지역은 아마존 밀림으로 인구 밀집도 가 비교적 높지 않다. 진앙과 가까운 이키토스 의 인구는 43만8천 명이며, 에콰도르 보카 수노 시에는 2만3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인근 국가인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고 시민들이 건물에서 긴급히 빠 져나와 광장 등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에콰도르의 석유 시설이 밀집해 있는 아마존 지 역과 멀지 않다. 에콰도르 국영석유회사인 페르 토에콰도르는 지진 피해 파악에 나섰다.


39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40


4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숨기려고… 日, 관련 보고서 슬쩍 삭제 일본 정부가 간토(關東)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을 감추려고 관련 보고서를 홈페이지에서 슬며시 삭제했다가 들통이 났다. 아사히신문은 19일 일본 내각부가 정부 내 전문 가 집단인 ‘재해교훈의 계승에 관한 전문조사회’ 가 과거 작성한 보고서를 최근 홈페이지에서 삭 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17세기 에도시대 이후 일본에서 발 생한 재해를 소개하고 교훈을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2003~2010년 작성된 것이다. 내각부가 보고서를 삭제한 것은 보고서 2편에 있는 ‘살상사건의 발생’ 부분에 간토대지진 당시 의 조선인 학살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간토대지진의 사망·행방불명자는 10 만5천명 이상이며 이 중 1%에서 수%가 피살 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과 함께 “학살이라는 표현이 타당한 예가 많았다. 대상이 됐던 것은 조선인이 가장 많았다. 중국인, 내지인(자국인) 도 수는 적었지만 살해됐다”고 적혀 있다.

보고서는 또 “대규모 재해 시에 발생한 최악의 사태다. 앞으로 방재활동에 있어서 염두에 둘 필 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간토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도쿄(東京) 등 간토지방에서 규모 7.9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이 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방화한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유포됐으 며 자경단, 경찰, 군인이 재일 조선인 등 6천명 을 학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정부와 우익 세력은 애써 당시 상황을 부정 하려 하고 있다. 일본 시민사회에서는 정부가 당 시 학살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보 이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 리가 높다. 보고서의 삭제에 대해 일본 내각부는 “’왜 이런 내용이 실려있는가’라는 비판이 (국민들로부터)

많이 제기됐다”며 “게재 후 7년이나 지나기도 해 서 담당 부서 판단으로 보고서를 홈페이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보고서를 보기를 희망하

는 사람에게는 이메일로 보내주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고대도시 룩소르서 3천 500년 된 미라·유물 무더기 발견 이집트 남부 고대 유적도시 룩소르에서 3천500년 된 미라와 조각상 등 고대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고고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집트 고고학 발굴팀은 이날 룩 소르 ‘왕들의 계곡’ 인근 나일 강 서안 제라 아 부 엘나가 지역에서 고대 무덤을 발견했다고 발

42

표했다. 이 무덤 안에서 발굴팀은 고대 신왕국 제18왕조 시대(기원전 1550년~129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 구의 조각상, 목관, 목재 마스크,

장례용 유물 등 1천50점을 발견했다. 또 석관에 보관된 미라 6구도 발견했다. 무덤은 열린 앞마당과 그 마당과 연결된 사각형 의 홀, 복도, 방 2개로 구성됐으며 각 방에는 관

이 보관돼 있었다. 이 무덤의 주인은 제18왕조 당시 재판관으로 일 한 귀족 ‘오우 사르하트’의 것으로 추정된다. 칼레드 엘아나니 이집트 고대유물부 장관은 그


43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무덤의 크기는 비록 크지 않더라도 3천500년 된 미라와 장례용 물품 등이 대량으로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매우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 명했다. 엘아나니 장관은 이어 “일부 유물은 다양하고 아 주 밝은 색을 띠고 있다”며 “그 색깔은 마치 며칠 전에 칠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무덤의 존재는 애초 20세기 초에 처음 언급 됐으나 그 출입문의 위치로 지금껏 발견되지 않 았다고 알아흐람은 전했다.

고고학 발굴팀은 앞으로 무덤 내 구조를 정말 조 사하는 한편 미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죽 음의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앞서 스웨덴 고고학팀은 올해 초 이집트 남부 유 적도시 아스완 인근에서 약 3천500년 된 묘지 12개를 발굴했다. 지난 3월 수도 카이로의 한 빈민촌에서는 기원전 664~610년 이집트를 통 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8m의 파라오 석상 이 발견됐다.

북핵 대응 한다던 美항모 ‘반대 방향’ 항해…

허위발표 논란 칼빈슨호, 8일 싱가포르→15일 인니 해상→18일 호주해상… 동해 진입은 이르면 내주 北태양절 앞두고 “한반도 반대방향으로”… ‘잘못 발표했나, 서둘러 발표했나’ 논란

이집트 룩소르서 3천500년된 미라와 유물 무더기 발견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빠르게 작아지고 있는 골드코스트의 주택부지 사이즈

칼빈슨호 최근 모습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한반도 해역을 향한 것 으로 알려진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당초 미국 국방부 발표와 달리 지난 주말까지 인도네시아 해역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시간) 현재 호주 북서쪽 해상에 있으 며, 한반도 해역에는 다음 주에나 진입할 것으 로 알려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미 국방부가 잘못 발표한 것인가, 서둘러 발표한 것인가 논란이 일 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칼빈슨호의 한반도 해역 재전개는 지난 8일 미 태평양사령부 해리 해리스 사령관을 통해 처음 발표됐다. 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를 싱가 포르에서 북쪽으로 이동해 서태평양으로 진입하 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이었다. 태평양사령부는 이 지역의 ‘제1위협’에 직접 대 응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북핵 위협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됐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사흘 뒤인 11일 칼빈슨호가 ‘그 지역으로 북상 이동 중’이라고 재 확인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함 대를 보낼 것이다. 매우 강력한 함대”라고 말함 으로써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이 최대치 로 증폭됐다. 미국 매체들은 열성적으로 관련 뉴스를 보도했 고, 폭스뉴스는 함대가 북한을 향해 진격 중이라 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WP)와 NYT가 이날 보 도한 해군의 사진은 이런 설명과 상당한 거리 가 있다. 사진에 따르면 칼빈슨호는 8일 싱가포르를 출발 했다. 그러나 15일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자바 섬 사이의 순다해협을 지나고 있었다. 44

WP는 15일까지 칼빈슨호가 인도양에 있었다는 얘기라고 부연했다. NYT는 “지난주까지도 칼빈슨호는 인도양 해상 에서 호주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위해 (한반도 와) 정반대의 방향으로 항해하고 있었던 것”이 라고 말했다. 디펜스뉴스도 칼빈슨호는 인도양에서 예정된 호 주 군과의 정기훈련을 위해 실제로는 한반도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15일은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최고조 에 달했던 ‘태양절’이었다. 이 때도 미군 폭격기를 실은 칼빈슨호는 한반도 에서 남서쪽으로 4천830㎞ 이상 떨어져 있었다 는 셈이 된다. 미 국방부 관리는 18일 AFP통신에 칼빈슨호가 이날 호주 북서쪽 해상에 있다면서 “앞으로 24 시간 안에 동해를 향해 북쪽으로 항해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거리를 따져볼 때, 칼빈슨호가 빨라야 내주에 동해에 도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해군연구소 뉴스는 칼빈슨호의 한반도 인근 진입에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발언대로라면 칼빈슨호는 오는 25일께 동해 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WP는 모든 정보를 종합할 때, 칼빈슨호가 한반 도로 향하는 것은 맞지만, 많은 매체들이 추측한 것만큼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고 분석했다. 칼빈슨호의 이런 진로가 오해인지, 아니면 의도 적인 ‘혼동 작전’인지를 놓고서도 분석이 엇갈 리고 있다. 미 백악관은 국방부에 물어보라며 특별한 언급 을 하지 않았다. 중국 푸단대학 한반도연구센터의 한 전문가는 “ 미국에 의한 정교한 심리전 또는 허세 작전”으

골드코스트 사람들은 더 작은 주택부지에 집 을 건축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 으로 나타나 그렇게 부러운 대상이 아닌 것으 로 나타났다. 최근 골드코스트 지역의 중간 주 택가격은 $600,000까지 치솟았으나 신규 개 발지역의 주택부지는 그 사이즈가 점점 작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인 Michael Matusik 씨의 조사에 의하면 골드코 스트 신규 개발지역의 주택부지 평균 사이즈는 이제 462sqm의 손바닥만한 크기로 축소된 것 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의미는 골드코스트지역 바이어들 은 남동부 퀸스랜드지역의 평균 주택부지 사 이즈인 480sqm 에도 미치지 못하는 주택부 지를 마지 못해 구입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 될 수 있다. 골드코스트 신규 개발지역 주택부 지의 크기는 퀸스랜드에서 3번째로 작은 사 이즈로 단지 브리즈번(458sqm)과 모턴베이

(451sqm) 만이 이 보다 작은 크기인 것으로 나 타났다. Mr Matusik은 남동부 퀸스랜드 신규 개발지역의 주택부지 사이즈가 5년전 보다도 25%이상 작아졌다고 말하였다. 최근 신규 주택부지의 크기는 대부분 500sqm 미만이지만 10년 전 남동부 퀸스랜드의 주택부 지 평균 크기는 650sqm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시개발산업협회의 Finn Jones회장은 ‘남동부 퀸스랜드지역 계획’에서 이제 골드코스트는 인 필드(도시의 자투리 땅이나 빈 땅을 개발하는) 시티로 정의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 말은 전 체 신규개발의 75%가 인필드 개발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새로운 도시계획에 의 하면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 과 같이 인구밀집도가 그리 높지 않은 지역의 토 지분할을 허가해서 그래니 플랫 같은 것을 지을 수 있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5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로 분석했다. 반면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전략예산평가센터 의 선임연구원 로스 배비지는 “분 명히 엄포 이 상”이라며 “허세라면 진지하지 않은데, 내 이해

로는 미 행정부는 지금 절대적으로 진지하다” 고 말했다. 배비지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칼빈슨호의 대북 전진 배치에 앞서 중국에 약간의 말미를 주

고 대북압박을 강화하도록 하는 전략을 쓰는 것 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중국 매체들은 칼빈슨호의 배치가 늦어진 사실 을 비꼬는 투로 환영하기도 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심하게 속았 다. 남한이 절박하게 기다리고 있는 미 항모는 어디에도 오지 않았다”고 썼다.

佛 행위예술가 ‘인간 암탉’

도전 3주만에 첫 병아리 부화 프랑스의 행위예술가 아브라함 푸앵슈발이 ‘인간 암탉’에 도전한 지 3주 만에 첫 병 아리가 태어났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앵슈발은 지난달 29일 파리 도심의 전시장 ‘ 팔레 드 도쿄’에 설치된 유리 상자 안에 들어 가 달걀을 부화할 때까지 품는 행위예술을 시 작했다. 그가 달걀 10개를 품은 지 3주만인 이날 한 알

이 처음으로 부화해 병아리가 탄생했다고 통신 은 전했다. 작가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생 강이 풍부하게 들어간 음식을 먹는 식이요법을 했으며, 한국식 이불을 뒤집어써 눈길을 끌었다.

에르도안 “개헌으로 독재자 되지 않는다” 개헌 국민투표 승리로 장기집권의 토대를 마련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번 개헌이 독재체제로 가는 조치라는 세간의 평가를 부인했다. 그는 이날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미국 CNN방송 과 한 개헌 국민투표 이후 첫 인터뷰에서 이번 개헌은 자신과 관련한 조치가 아니라면서 “독재 체제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대통령제는 필요 없 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나는 영원히 살 수 없는 존재고, 언제든 죽 을 수 있다”면서 “우리는 투표함이 있고, 민주 주의의 힘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우리는 그것 을 국가 의지(national will)라고 부른다”고 덧 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그가 이번 개헌을 추진한 것은 터키의 정치 시스템 향상을 위해서라기보 다는 그의 권력을 강화하려는 욕구 때문이라는 평가 역시 부인했다. 그는 “그 (새로운) 체재는 터키 민주주의 역사의

변신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국민투표에서 가결된 이번 개헌안은 터키 정치권력구조를 현행 의원내각제에서 대통 령중심제, 일명 ‘제왕적 대통령제’로 전환하는 내 용을 골자로 한다.

NEWS STORY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노년 남성의 성기능에 효과” 노년층에 접어든 남성들에서는 성욕 저하, 발기부전 등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노화로 생기는 성기능 저하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성기능 저 하를 겪는 65세 이상 남성에게 1년 동안 테스 토스테론 호르몬 요법을 실시했다. 과거 연구 에 따르면 고환에 생긴 이상으로 테스토스테 론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 젊은 남성에 게 테스토스테론 요법이 성기능을 향상시키 는 데 도움을 주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그 같은 효과가 노년층에서도 재현되는지 검증 한 것이다.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낮고 성기능이 약한 65세 이상 남성 790명은 두 집단으로 나

눴다. 한 집단에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요법 을, 다른 집단에는 가짜 약을 주었다. 참가자 들은 6, 9, 12개월마다 성기능과 활력, 기분 등을 측정하는 설문조사에 답했다. 실험 종료 후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요법을 받 은 사람들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9~40세 에 해당하는 남성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 테스토스테론 요법을 받은 사람들은 전반적으 로 성욕, 성생활, 발기 능력 등이 가짜 약 집단 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다. 참가자들의 기분

도 개선하는 효과도 있었다.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요법을 받은 집단에서 심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 팀은 “실험 참가자가 많지 않으므로 안정성 은 아직 단언하기 이르다”라고 말했다. 연구 팀은 “호르몬 수준이 낮은 노년층에게 테스토 스테론 요법이 효과가 있지만 이것이 인지 기 능, 골밀도, 심혈관질환, 빈혈 등에 어떤 위험 을 주는지 추가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 고 결론 내렸다.

심장에 좋은 식사하면 뇌건강에도 좋다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최신 식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혈관과 심장 건강에 좋은 식사가 뇌 건강을 지키는데도 가장 도움이 된다. 뇌 건강을 위한 최신 식사지침으로는 ‘캐나다 뇌 건강 음식 안내(Canadian Brain Health Food Guide)’와 미국 하버드-러쉬 공동 연구팀이 만 든 ‘마인드 다이어트(MIND diet)’가 있다. 두 안내서는 공통적으로 염증과 산화물질로부 터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있 다고 강조하고 있다. 통곡물, 콩류, 견과류 등의 식물성 식품과 생선이 여기에 속한다. 캐나다 안내서가 추천하는 식사방법은 지중해 식 식단과 유사하며 이 가이드라인에 맞춘 식사

46

를 하면 알츠하이머 위험률이 36% 줄어든다. 또 미국 안내서는 지중해식 식사와 대시 다이어 트(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사법)를 혼합한 형태 로, 알츠하이머 위험률을 53% 떨어뜨린다. 두 식단의 구체적인 권장사항은 차이가 있다. 미국 식단은 매일 채소 2컵 분량, 캐나다 식단 은 5컵을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또 캐나다 식단은 일주일에 3번 생선이나 해산물을 먹으 라고 제안하는 반면, 미국 식단은 한 번이면 충 분하다고 보고 있다. 통곡물 섭취와 관련해서

는 미국 식단은 매일 3회 정도 먹을 것을 권장 하지만, 캐나다 식단은 구체적인 양을 명시하지 않았다. 또 과일은 캐나다 식단이 하루 4번, 미 국 식단은 한 주 기준 5.5컵의 베리류 과일 먹기 를 권장한다. 단 음식에 든 영양소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선행 연구들은 대체로 동 물실험에 그쳤거나 중년층 이하의 연령을 대상 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고령층의 뇌 건강에 미치 는 영향은 확신이 어렵다. 하지만 나쁜 식사가 심혈관계 질환, 비만, 당뇨

등의 위험률을 높인다는 점은 비교적 명백하게 밝혀진 부분이다. 또 이는 인지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식사가 만성질환의 위 험률을 떨어뜨리고 뇌신경과 시냅스 형성에 도 움을 주며 뇌 건강을 지켜준다는 점은 필연적인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단 것이다. 강력한 항산화성분으로 기능하는 비타민 E는 인지기능 감퇴의 속도를 늦추고, 알츠하이머 의 주범인 β-아밀로이드단백질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727

WORLD NEWS

FRIDAY, 21 April 2017

“터키 국민투표 최대 250만표 조작설”…

EU집행위, 조사 촉구 터키정부 “EU, 민주절차 존중해야” vs 터키야권, 투표 무효화 공식 요구

개헌 국민투표 무효 주장하는 시위대

이를 통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최장 2034년까지 도 재임할 수 있는 장기집권의 토대를 마련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더욱 막강한 권한을 틀어쥐 고 초장기간 집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닦 은 것이다. 이를 두고 터키 안팎에서는 전제주의와 1인 지 배에 이를 수 있는 조치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개헌 찬성표와 반대표의 차이가 불과 2.6%에 불과한 데다 투표 부정 논란이 불거지 면서 주요 도시에서 개헌 국민투표 무효를 주장 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에르도안 대통령은 축구에서는 “’1 대 0’ 으로 이겼든, ‘5대 0’으로 이겼든 상관없다”면 서 “궁극적 목표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유럽연합(EU) 가입 재검토를 공언하며 필 요하면 EU 가입 여부에 대한 신임투표를 추진 하겠다고 밝힌 에르도안 대통령은 “EU는 54년

간 우리를 EU 문 앞에서 기다리게 했다”고 불만 을 드러냈다. 그는 “이는 정치적 관계의 관점에서 보면 참을 수 없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EU의 모든 요구를 수용하려고 애썼지만, EU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 다. EU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그들이 약속을 지킨다면 우리는 (협 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면서 “우리는 어떤 조 치들이 취해질지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전날 개헌 국민투표 승리 직후 축하전화를 걸 어온 데 대해서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만나서 우리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 터키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에 접근 하는 방식에 만족한다”면서 “미국과 터키는 동 맹으로서,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그 점에서 어떤 어려움도 없다”고 밝혔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유럽평의회(EoC)가 파견한 터키 국민투표 참관단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터키 개헌 국민투표에서 최대 250만표가 조작 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유럽평의회(CoE) 가 파견한 국민투표 참관단의 알레브 코룬 의원( 오스트리아 녹색당)은 18일 오스트리아 공영 라 디오방송(Oe1)과 인터뷰에서 “최대 250만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나돈다”고 말했다. 코룬 의원은 “그 정도라면 투표 결과를 정반대로 뒤집는 수준이어서 심각하다”고 말했다. 터키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개표 결과는 찬 성표가 51.4%를 차지해 반대표보다 130만 여 표가 더 많다.

코룬 의원은 또 유권자 1명이 중복투표를 했다 는 보고도 있었다고 전했다. 17일 밤(현지시간) 이스탄불 곳곳에서 전날 치 러진 개헌 국민투표 개표결과에 항의하며 국 민투표 앞서 17일 유럽 참관단은 이번 국민투표 캠페 인의 불공정성과 투표 당일 관인이 없는 투표 용지를 유효 처리한 선관위 결정 등을 지적하 면서, 터키 국민투표가 국제기준에 못 미친다 고 평가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집행위원회는 터키에 투표부정의혹에 대한 조사를 주문했다. 마르가리티스 스키나스 유럽집행위원회 대변인 은 “참관단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투명한 조 사를 시작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은 선관위 에 투표 무효화를 공식 요구했다. 뷜렌트 테즈잔 CHP 부대표는 투표 당일 선관 위의 무효표 처리기준 변경을 거론하며 “이번 투표는 정당성이 결여됐다”고 말하고, “선관위 가 할 일은 국민투표를 무효화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터키는 유럽연합의 조사 요청을 거부했다. 외메르 첼리크 터키 EU담당장관은 이날 기자회 견에서 “유럽집행위원회 대변인의 의혹 제기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EU는 터키의 민주적인 절차를 존중하라”고 되받았다.

4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佛대선 3위권 후보 피용 “결선진출 자신” 우파결집 막판 세몰이 “결선서 마크롱과 붙을 것…경륜 있는 내가 적임자” / 스캔들로 고전하다 최근 선두권과 3∼4%포인트 차까지 따라붙어

프랑스 릴에서 유세한 프랑수아 피용 후보

프랑스 중도우파 공화당의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65)이 프랑스의 정체성 보전과 자신의 경 륜·안보관 등을 내세우며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세비횡령 스캔들로 지지율이 급락했다가 최근 상승세를 탄 피용은 두 장뿐인 대선 결선 진출 티켓을 놓고 선두주자들을 상대로 마지막 추격 전을 벌이고 있다. 피용 후보는 18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공업도시 릴에서 지지자 집회를 열고 “프랑스는 오늘 요란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그 존재를 상기 시켜준 테러리즘으로 인해 국가비상사태에 놓여 있다”면서 “조국에 무기를 들이대는 프랑스인들 은 국적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프랑스 경찰과 정보당국은 남부 마르 세유의 한 아파트를 급습해 테러를 기도한 프랑

프랑스 릴에서 지지자들 만난 피용

스 국적의 남성 2명을 긴급 체포했다. 당국은 이 들이 대선 직전에 후보 캠프를 상대로 총기와 폭 발물을 이용해 테러를 감행하려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 1·2위 후보들과 3%포인트 내외 의 적은 격차로 따라붙으며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피용은 이날 자신이 안보 문제의 적임자임 을 내세우고 이민정책 등을 놓고 극우정당 후보 마린 르펜과 각을 세우는 등 막판 지지세력 결 집에 나섰다. 그는 유럽1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민자 유입 은 규제돼야 한다”면서 “우리의 경제·사회·주택 문제 등이 프랑스에 오려는 사람 전부를 환영 하게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 했다.

피용은 자신의 이민정책 공약의 핵심에 대해 “ 프랑스의 가치와 정체성을 (이민자들에게) 부 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선두권 을 달리는 르펜의 이민자 수용 중단(모라토리 엄) 아이디어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생각”이라 고 일축했다. 앞서 르펜은 전날 파리 유세에서 “이민자 대량 수용은 프랑스에 기회가 아니라 비극”이라면서 당선 시 이민자 수용을 당분간 즉각 중단한다는 ‘모라토리엄’ 공약을 제시했다. 그동안 프랑스로 들어오는 이민자를 연간 1만명 수준으로 현 수 준보다 80% 감축하겠다고 밝혀온 것보다 더 급 진적인 반(反) 이민 공약이다. 피용은 이날 지역신문 ‘라 부아 뒤 노르’와 인터 뷰에서는 결선투표에서 자신이 중도신당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과 맞붙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 고 “36년간 공직에 몸담은 내가 3년간 로스차일 드 은행에 있었던 그보다 국가를 경영하는데 더

큰 도덕적 권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펜과 함께 여론조사 지지도 1·2위를 다퉈온 마크롱은 그동안 세비횡령 스캔들에 휘말린 피 용에 대해 “대통령이 될 도덕적 자질이 없는 인 물”이라고 비판해왔다. 피용은 앞서 전날 니스 유세에서도 “결선 진출을 확신한다”면서 “프랑스엔 강력한 정권교체 의지 가 있기 때문이고, 내가 진지하고 합리적인 정권 교체를 이뤄낼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우파진영에 큰 영향력이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도 피용에 대한 지지를 재차 호소하는 등 중도우파 진영의 대결집에 나섰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 지난 5년간의 재앙과도 같은 역사의 페이지를 넘기려면 피용에게 표를 줘야 한다”면서 “그들( 현 정부와 사회당)의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내가 피용을 지지하는 이

NEWS VISUAL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아이 안고 뛰는 시리아 사진기자

지난 15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피란민이 탄 버스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했을 때 구호요원으로 변신한 기자들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시리아 출신 사진 작가 아브드 알카데르 하박이 참사 현장에서 다친 어린이를 안고 구급차를 향해 내달 리는 모습.

48


49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교황, 브라질 대통령에 “빈곤층 어렵게 하는 개혁조치 피해야” 올해로 예정된 브라질 방문 계획 취소할 듯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유는 그는 지난 5년의 대안이 될 공약과 의지, 경험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르코지 대통령 재임 시기 총리를 지낸 피용은 지난해 11월 당내 경선에서 사르코지와 알랭 쥐 페 전 총리를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 피용은 현재 대선 1차투표 2위 자리를 놓고 급 진좌파 장뤼크 멜랑숑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는 가족과 아내를 의원 보좌관으로 허위채용 해 세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지지율이 급락했다가 대선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상승세 를 타고 있다. 피용이 두 장뿐인 결선 진출 티켓 을 놓고 선두주자들을 상대로 ‘해 볼 만한’ 추격

전을 벌이는 데에는 오래 이어진 스캔들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과 위기의식을 느낀 중도우파 진 영의 결집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프랑스여론연구소(IFOP)와 피뒤시알이 이날 발 표한 여론조사에서 피용은 19.5% 지지도로 마 크롱(23.5%)과 르펜(22.5%)에 이어 2위에 랭 크됐다. 급진좌파 후보 장뤼크 멜랑숑은 19% 로 4위를 기록했다. IFOP-피뒤시알의 지난 조사보다 마크롱은 0.5%포인트 지지도가 올랐으나 르펜과 피용은 지지도 변화가 없었으며, 멜랑숑은 0.5%포인 트 하락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 령이 추진하는 개혁 조치에 우려를 표명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 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테메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브라질의 빈곤층의 상황을 더욱 어 렵게 만들 수 있는 조치는 피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이는 테메르 대통령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노동 개혁 움직임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브라질이 직면한 위기가 고질적인 정치· 경제·사회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잘 안 다”면서 “그러나 빈곤층 소외 문제를 도외시한 채 쉽고 피상적인 방법으로 개혁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브라질가톨릭주교협의회(CNBB) 사무총장 인 동 레오나르두 스테이네르(66) 신부도 이달 초 언론 인터뷰를 통해 테메르 대통령 정부의 연 금·노동 개혁 움직임을 비판했다. 스테이네르 총장은 “연금·노동 개혁이 시민의 기 초적인 권리를 제쳐놓은 채 시장의 요구에만 맞 춰 추진돼서는 안 된다”면서 “개혁으로 가장 많 은 영향을 받는 시민사회가 논의 과정에 적극적 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주교협의회는 최근 중앙단일노조(CUT) 를 비롯한 노동계 대표들과 면담을 했으며, 지 난달 23일에는 사회적 소외를 심화하는 방향으 로 추진되는 개혁에 명백하게 반대한다는 뜻을 확인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로 예정됐던 브라 질 방문 계획을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칸 측은 다른 일정 때문에 교황의 브라질 방 문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만 밝혔다. 올해는 중남미의 가톨릭 성지로 불리는 브라질 아파레시다 대성당 근처에서 검은색 성모상이 발견된 지 300년 되는 해다. 상파울루 시에서 북동쪽으로 170km가량 떨어 진 곳에 있는 아파레시다 대성당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가톨릭 교회로, 한꺼번에 4만 명이 미사에 참석할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파레시다 대성당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7년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 리오 추기경이던 교황은 당시 이곳에서 열린 중 남미·카리브 주교회의를 이끌면서 가톨릭 교회 가 겸손과 자선의 근본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촉 구하는 문서 작성을 주도했다. 교황에 즉위하고 나서 2013년에 이곳을 방문했다.

日방위상 발언…위기론 ‘부채질’

“한반도 유사시 일본인 구출” “피난 필요한 사태 벌어지면 재외 일본인 보호조치와 수송 검토” 일본 정부가 한반도 위기론을 계속 확산하는 모 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나다 도모미(稻 田朋美) 방위상이 유사시 자위대가 한국 내 일 본인을 구출할 수 있다는 말로 위기론을 부채 질했다. 18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나다 방위상은 이날 중의원 안보위원회에서 “만약 한반도에서 피난 이 필요한 사태가 일어나 민간 정기편으로 출국 이 곤란하게 되는 등 안전 확보 수단이 필요하 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자위대법에 의해 재외 일 본인의 보호조치와 수송 실시를 검토하게 된다” 고 말했다. 일본에서 자위대법을 포함한 안보법제 정비로 자위대에 의한 무기 사용과 함께 재외 일본인의 경호와 구출과 같은 ‘보호조치’가 가능해졌다. 50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


5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이나다 방위상은 “한반도에 있는 일본인의 보 호·피난이 필요하게 된 경우를 상정, 평소 관계 부처가 협력해 준비와 검토를 하고 있다”고 언 급했다. 그는 자위대의 보호조치에 대해 “필요한 태세 를 갖춰 각종 훈련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도 중의원 안보 위원회에서 “한국을 방문하거나 체재하는 일본 인으로부터 한반도 정세에 대한 문의가 다수 전 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최신 정보에 주의가 필요 하며 체류 신고 등을 통해 연락처 등록을 하도록 재차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북한 정세와 관련, 한국 내 체

류 중인 일본인 안전에 직접 영향이 있는 상태는 아니라면서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서울의 일본대사관에서는 일본인 모임과 함께 안전대책위원회를 연간 4회 실시하는 등 평소 정보수집, 의견 교환을 하고 있어 긴급사태 대비나 피난에 대해서도 안전 매뉴얼을 공동 작 성하도록 주지하고 있다”고도 했다.

日자위대, 여성대원 차별 폐지 전차·정찰중대에도 배치 일본 방위성이 여성 자위대원에 대한 배치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방위성은 18일 보도자료에서 “그동안 여성 자위 관이 근무할 수 없었던 육상자위대 전차중대나 정찰대 등에도 여성 자위관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 자위관 활약 이니셔티브’를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다. 이미 자위대는 항공자위대 전투기 조종이나 해 상자위대 호위함 근무 제한을 없앤 만큼 이번 조 치로 근무지나 직종에 대한 여성 자위대원에 대 한 차별은 완전히 폐지된 것이다. 방위성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강조해 온 ‘여성활약사회’를 자위대에서도 구현하기 위 해 여성 자위관 비율 제고, 근무 제약 철폐에 나 섰다. 방위성은 지난해 말 6.1% 수준(1만3천989명) 인 여성 자위관 비율을 2030년까지 9% 이상으 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2

미국, 프랑스, 호주 등은 지금도 여군 비율이 15%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3월 ‘1억 총활약 국민회의’ 에서 여성들이 활약하는 사회 구현도 중요한 과 제로 제시했다. 1억 총활약 국민회의는 50년 후에도 인구 1억 명을 유지하고, 한명 한명의 일본인이 모두 가 정, 직장, 지역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 다는 아베 총리의 ‘1억 총활약 사회’ 구현을 위 한 회의체다. 한편 방위성은 전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직무에 만 여성대원을 배치해 오다가 1993년에 이런 제한을 대폭 철폐했다. 이후 2008년에는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2015 년에는 항공자위대 전투기, 2016년에는 육상 자위대의 전투 헬기 등에 대한 여성 자위관 근무 제한도 풀었다.

日자위대, 외국서 위험 처한 자국민 구출 훈련 장면

이날 발언은 외교·안보 장관이 위험한 사태는 아 니라면서도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구체적으로 한국 체류 자국민 피난대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727

FRIDAY, 21 April 2017

WORLD NEWS

선충의 후각으로 암 찾아내는 장치… 세월호 선내에서 미수습자 9명을 수색하는 작업이 18일 시작된다.

2년내 나온다

NEWS VISUAL

선충(線蟲)의 뛰어난 후각을 이용해 암에 걸렸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새로운 암 검진법이 곧 실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와 히로쓰바이오사이 언스는 선충을 이용한 암 검진 실용화 공동연구 를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환자의 소변에서 암의 냄새를 구분해 내는 선충의 후각을 활용해 자동으로 암 유무를 해석해내는 장치 개발을 추 진한다. 2019년 말까지 실용화한다는 목표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몸길이 1㎜ 정도인 선충은 암 환자의 소변에 접근하는 성질이 있어 암 조기진단에 응용이 기대된다. 선 충은 후각이 개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 적은 양의 물질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배양할 수 있어 검사비용 도 1인당 수천 엔(수만 원)이면 된다. 소변을 검 진에 이용하면 몸에 상처를 내지 않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자동으로 대량의 해 석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배양한 선충과 환자의 소변을 자동으로 플레이트에 배 치하는 장치와 플레이트 위의 선충을 촬영해 움 직인 방향을 해석, 암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췌장암과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05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 정확하게 암을 분별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기존 검사로는 발견하기 어려 웠던 암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상업리스 ; Options 지난번 칼럼에서 이미 본 Option을 다룬 바 있습니다. Option의 본질 과 Rent의 상 승 등 설명해 드림으로서 Option과 시장 Mechanism에 대한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번 주는 Option의 권리를 중심으로 한 Option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Options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 다. Option to purchase, 본 리스가 끝나고 나서 임차인이 해당 부동산을 살 수 있는 선 택의 권리, 와 Option to renew, 즉 본 리 스가 종료되고 새로운 리스를 가지고 임차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부동산을 살 수 있는 Option의 경우는 보통 장기 Lease 기간을 통하여 임차인에게 기간 중 선택의 권리를 주게 됩니다. 이번 주는 보통 우리 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새로운 Lease를 임차 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 겠습니다. Option은 반드시 등기해야지만 새로운 Lease를 임차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등기 되지 않은 Option은 이익보호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가령 건물주가 임차인에게 1순위로 Option 이 들어있는 Lease를 등기해주고 은행에서 그에 후 순위로 담보가 설정이 되었다고 가 정해봅니다. 건물주의 부도로 은행은 시장 의 다른 건물주에게 건물을 팔았습니다. 그 경우 임차인의 Lease와 아직도 도래하지 않 은 Option에 대한 권리는 어떻게 될까요? Certificate of Title에 적법하게 등기가 되 어있다면 은행과 새로운 건물주에 대항하여 해당권리는 온전히 전 주인 하에서와 같이 행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가 본 칼럼

에 처음 연재한 ‘ 도둑의 권리행사’에서 잠깐 언급한 ‘동일 물건 내의 여러 가지 권리의 상 존’ ( Bundle of Right)을 생각하시면 이해 가 빠르시리라 생각됩니다. 즉 같은 건물 내 에서 Lease의 권리와 새로운 건물주의 소유 권의 이해상충일 것입니다. 이 경우 First in time의 원칙이 적용되어 건물주는 Lease의 Option을 보장 합니다. 그러면 등기되지 않은 Lease는 새로운 건물 주에 대하여 어떠한 조치가 있을 수 있을까 요? 새로운 건물주로 이름이 등기된 후에는 새 건물주는 등기되지 않은 임차인에 대해 아무런 의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시나리오에 있어서는 임차인은 건물명의가 바뀌기 전에 새로운 건물주에게 현 Lease를 보장해줄 수 있는 협약서를 얻어야 할 것입 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Caveat (일종의 제 약조건으로 한국의 가압류와 비슷한 성질을 지님)을 걸어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도 합 니다. 물론 Caveat는 문제의 해결 후 해지시 켜야 할 것입니다. 건물주는 Option을 줄 때 검토해야 할 사항 이 있습니다. Rent가 밀린 것은 없는지 계약 에 의한 유지보수 등이 잘 되어있는지 등일 것입니다. 그러한 이행에 잘 되지 않으면 계 약에 의해 Option을 보류할 수도 있겠습니 다. 그러한 경우 건물주는 14일 이내에 통 보하여 Option의 거절사유를 임차인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특히 Retail Shop Lease (5개 이상의 소매점포)에 적용되는 건물주 는 본 Lease가 종료되기 4개월 전 통보하 여 3개월이 연장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 겠습니다.

Disclaimer: 상기내용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관련법률규정를 근거로 하였고 판례의 경우는 해당되는 개별적인 상황에 의한 것이 므로 독자의 상황을 적용하여 자체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는 반드시 변호사 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상기내용에 대하여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이나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53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호주산 갈색 계란 41만개 선박편으로 첫 수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국내 계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호주산 갈색 계란 약 41만개가 선박편으로 국내에 처음 수입된다. 호주산 계란을 수입·유통하는 ㈜제주미인은 19 일 선박편으로 운송된 호주산 수입 계란 4천 536판(30구 기준)이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들 어온다고 밝혔다. 제주미인 관계자는 “19일 1차로 4천536판이 도착하며 21일에는 9천240판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총 41만3천280개의 호주산 계란 을 공급이 가장 부족한 서울·수도권 지역에 우선 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미인은 호주산 계란이 이달 말까지는 매주 컨테이너 2박스씩 수입될 예정이며 부활절 주간 이 마감되고 호주 현지 수급사정이 원활해지는 5월부터는 매주 컨테이너 4박스씩 수입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호주산 계란은 AI 확산세가 절정이던 지난 1월 하순 항공편으로 소규모 물량이 수입, 유통된 적 은 있었지만 선박편으로 들여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 신선란 중 가장 먼저 수입됐던 미국산 계란 이 흰색이었던 것과 달리 호주산 계란은 국산 계

란과 마찬가지로 갈색이어서 소비자들의 거부감 은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선도에 대한 우려와 비싼 가격이 관 건이다. 호주에서 선박편으로 계란을 수입할 경우 국내 도착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출 하되자마자 시중에 유통되는 국산 계란보다 신 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보통 국내에서는 계란의 유통기한을 30일 정도 로 잡고 있지만 미국과 호주 등에서는 45일을 기준으로 삼는다. 또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호주산 계란의 현지 도매가는 개당 172원으로 153원인 미국산보다 10% 이상 비싸다. 호주산 계란이 국내에서 얼마에 유통될지는 수 입상과 중간 유통상, 소매상이 가격 정책을 어떻 게 펼지에 달렸지만 소비자가는 30구들이 한 판 에 8천~9천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산 계란 소비자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제주미인 관계자는 “현재 국내 계란값이 워낙 올

호주산 계란

라 호주산이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 다”며 “또 호주는 1930년대 이후 한 번도 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란 점도 큰 장점”이라 고 말했다.

‘가맹점은 죽을맛인데’… 치킨프랜차이즈 본사들 매출 날았다 경쟁 심화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타격이 심하다던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본사 매출이 지난해 최대 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체의 경우 ‘가맹점 수익 보호’를 이유로 들며 가격 인상을 추진했던 터라 가맹점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 사이 본사들이 배만 불렸다 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2천억 돌파’ BHC, BBQ 제치고 2위… 굽네치킨은 50% 급증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 촌치킨, BBQ치킨, BHC치킨 등 ‘빅3’ 프랜차이 즈 본사의 지난해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회사명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 은 2천911억 원으로, 전년(2천575억 원)에 비 해 13% 이상 급증하며 매출 기준 업계 1위 자 리를 지켰다. 이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치킨업계 최초로 매출 3천억 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BBQ에 밀려 업계 3위로 고전하던 BHC치킨은 매출이 전년(1천840억 원) 대비 약 26% 급증 한 2천32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225개의 가맹점을 추가한 BHC는 창사 이래 첫 2천억 원대에 진입하며 BBQ를 제 치고 업계 2위로 등극했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 은 BBQ 역시 소폭이기는 하지만 매출이 전년 대 비 1.8% 증가한 2천197억 원을 기록했다. 교촌·BHC·BBQ 등 빅3와 다소 격차는 있지만, 이외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매출도 전반적 으로 크게 늘었다. 그중에서도 굽네치킨은 새로 출시한 ‘굽네 볼케 이노’가 히트를 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50% 가 까이 급증한 1천469억 원을 기록했다. 54

영업이익은 무려 150% 폭등했다. 굽네는 1천억 원대에 처음 진입했을 뿐만 아니 라 업계 5위인 ‘네네치킨’과의 격차도 크게 벌렸 다. 이 밖에 멕시카나(507억→521억 원), 페리 카나(397억→438억 원), 처갓집양념치킨(434 억→485억 원) 등 주요 프랜차이즈들의 매출도 대체로 증가했다. 네네치킨은 거의 유일하게 매 출이 전년보다 7%가량 줄어든 567억 원에 그 쳤으나, 지난해 말 출시된 신메뉴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는 매출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맹점은 죽을 맛인데… 본사는 배만 불렸다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업계 경쟁 심 화로 광고비, 마케팅비 지출이 급증한 데다 인건 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의 수익 하 락이 우려된다고 주장해왔다. 일부 업체들은 가맹점 수익 보호를 이유로 들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주장에 전혀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 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발표한 1분기 외식업의 향후 3~6개월간 의 성장 및 위축 정도를 나타낸 미래경기지수를 보면 치킨집의 경기 전망이 외식업종 가운데 가


727

FRIDAY, 21 April 2017

KOREAN NEWS

“결혼 약속해서 돈 줬는데…”

알고 보니 ‘남장 여자’ 울산경찰, 여성에 접근해 ‘결혼 빙자’ 억대 돈 뜯은 40대 구속

장 낮았다. 2015년 한해 문을 닫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 점 2천793개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올해도 폐점률은 더 심화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정작 주요 가맹 본사의 매출은 대부분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어서 가맹 점주들이 경영난에 허덕이는 사이 본사는 실적 늘리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 인다. 격을 올리겠다고 발표했다가 정부의 ‘공개 압박’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격 인상 계획을 전면 철회한 BBQ가 대표적이다. 지난달 BBQ는 “인건비, 임차료,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용 등이 상승했고, 신규로 발생한 배달대 행료, 배달앱 수수료 등의 추가 비용 증가로 가 맹점의 수익성이 지속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 라며 가맹점 수익 보호를 위해 가격을 올리겠다 고 발표했다.

하지만 BBQ 감사보고서를 보면 매출 증가 폭은 크지 않았으나 영업이익이 191억 원으로 전년 (138억 원) 대비 38% 급증했다. 특히 BBQ는 매출 1위인 교촌치킨(176억 원)보 다도 영업이익을 더 많이 남겼다. 그만큼 가맹영 업을 통한 본사의 마진도 크게 늘었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마다 신제품을 출시해 소 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배달앱 등을 통한 주문량 급증 영향으로 치킨 시장 자체가 커졌다” 며 “시장이 포화상태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영 업자들의 창업 1순위가 치킨집이기 때문에 가맹 본사들의 매출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 조정은 업체의 고유 권한이 기는 하지만 본사에서 비용 절감이나 마진율 감 소를 감내하려는 노력 없이 무조건 가격부터 올 린다면 소비자들의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 했다.

결혼을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 남장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에 사는 50 대 초반의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음악 방송 채팅방에서 말이 잘 통하는 B(47)씨를 알 게 됐다. 짝이 없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약속 을 잡고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 A씨가 보기에 B 씨는 배가 조금 나온 체형에 구레나룻을 기르고 남성용 점퍼와 바지를 입은 전형적인 40대 후반 남성이었다. 마음이 맞은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 했다. 3개월쯤 지나자 B씨는 A씨에게 결혼을 약 속하면서 “자동차 담보 대출 사업을 하려는 데 자본금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A씨 는 B씨가 “결혼하면 함께 살 집까지 마련했다”고 말하자, 이를 믿고 자신의 전세금에다 따로 대출 까지 받아 3천만원가량을 B씨에게 줬다. 그런데 돈을 챙긴 B씨는 연락을 피하더니 휴대

전화번호까지 바꿔버렸다. A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검거됐다. 그러데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알고 보니, B씨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던 것이다. B씨의 평소 목소리 톤이나 말 투, 행동이 남자처럼 느껴져 A씨는 전혀 예상을 못 했다. B씨는 A씨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3명 에게도 결혼을 빙자해 7천만원 상당을 뜯은 것 으로 나타났다. 또 이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사 기행각을 벌여 실형을 선고받고 2년 정도 복역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 는 “B씨는 누가 봐도 40대 후반의 아저씨로 보 여서, 우리도 처음엔 남자로 생각할 정도였다” 며 “B씨 스스로 자신을 남자로 믿는 성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19일 B씨를 사기 혐 의로 구속했다.

연금 최대 납입 한계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은퇴후 노후 대비나 기타 이유로 연금 추가 납입방법 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원연금이나 본인의 연금을 납입 할 수 있는 최대액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우선 연금납입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연금납입금 자체가 세금정산시 비 용처리가 되는 Concessional Contribution 이고, 두번째는 연금납입금이 세금정산시 비 용처리가 안되는 Non-Concessional Contribution 이 있습니다.

$25,000 입니다. 2017 년 6 월 30 일 까지 는 49세 이상은 연 $35,000 이고 그 이외의 경우는 연 $30,000 입니다. 따라서 비용처 리가 되는 연금을 추가로 좀 더 납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2017 년 6 월 30 일 이전에 더 납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용처리가 되는 Concessional 연금 납입 의 대표적인 예로는 직원급여에 대해 매분기 9.5% 의 연금을 의무적으로 내는 기본직원 연금 (Superannuation Guarantee) 가 있 습니다. 또는 기본직원연금 외에 본인 급 여를 좀 줄이는 Salary Packaging 을 해서 본인 직원기본 연금을 더 내게하는 직원연금 추가납부 등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Concessional 연금 납입금은 회사에서 비용처 리가 됩니다. 개인자영업자의 경우에는 Personal Contribution 으로 내는 연금납입도 Concessional 연금 납입이 될 수 있습니다.

2018 년 7 월 1 일 부터는 총 연금잔액이 $500,000 미만의 사람은 다 사용하지 않은 Concessional 연금납입의 남은 부분은 5 년간 이월 시키면서 사용할 수도 있게 됩니 다. 5 년이 지나도록 사용하지 않은 부분은 기간만료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2018 년 7월 이후 부터 이월제도를 쓸 수 있 으니 사실 첫 적용 회계년도는 2018 / 2019 회계년도가 되게 됩니다. 예를 들면 2018 / 2019 회계년도에 B 씨에게 회사에서 직원 기본연금 $10,000 을 납입해 주었고 또 B 씨 의 30/06/2017 의 연금잔액이 $500,000 미만이라면, 남은 비용처리 될 수 있는 Concessional 연금 납입 부분은 $15,000 입 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5 년간 이월 되며 2019 / 2020 회계년도의 Concessional 연 금납입 한계는 기본 $25,000 더하기 이월 된 $15,000 이 되어 총 $40,000 이 됩니다.

비용처리가 되는 Concessional 연금납입의 최대 납입금은 2017 년 7 월 1 일 부터 연

날씨가 많이 시원해 졌습니다. 행복하고 건 강한 한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55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박근혜 기소 후 첫 ‘이재용 재판’… 주 3회 ‘강행군’ 시작 특검 증거조사…삼성-박근혜 ‘부정 청탁’ 놓고 변호인과 공방 전망 / ‘삼성합병’·’블랙리스트’·’이대 학사비리’ 재판도 증인신문 박차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 실(61)씨에게 뇌물을 제공했는지를 밝힐 4번째 공판이 19일 열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로는 처음이다. 재판부는 이번 주부터 이 부회장 재판을 매주 수·목·금요일에 여는 등 ‘강행군’에 들어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는 이날 이 부회장과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고위 임원 5명의 속행 공 판을 연다. 재판부는 앞선 재판과 마찬가지로 서류증거(서 증)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 재판에서 특검은 삼성이 최씨 딸 정유라씨 의 승마훈련을 지원한 정황이 담긴 관계자들의

56

진술조서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 임원들은 검찰·특검 조사에서 ‘이 부회장 이 대통령으로부터 승마 관련해 야단을 맞았다 고 했다’, ‘이 부회장이 대통령을 30분가량 만났 는데 15분을 승마 이야기만 하더라’라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최씨와 정씨에 대한 지원 대 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다 는 공소사실을 뒷받침할 진술조서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삼성이 최씨를 지원한 대가로 이 부회장 이 그룹 경영권을 승계할 수 있도록 박 전 대통 령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맞서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과 이 부회장의 독대 내용을 특검 측이 당사자들 에게 제대로 조사·확인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혐 의 사실로 구성해 전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 다. 따라서 변호인과 특검 사이에 치열한 공방 이 예상된다. 삼성그룹 합병과 관련한 재판도 이어진다. 형사 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문형표 전 보건 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 용본부장의 공판을 연다. 국민연금 투자위원회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 병에 찬성하기로 의결한 2015년 당시 준법감 시인이던 유현숙씨와 의결권 전문위원이던 박 창균 국민연금 자문위원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 정이다.

‘블랙리스트’와 ‘학사비리’ 재판도 증인신문에 박 차를 가한다.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의 공 판을 열고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명단’(블랙리스 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송수근 문체부 1차관과 우재준 청와대 행정관을 증인 으로 부른다.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최씨와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 등 재판에는 정 유라씨가 속한 체육과학부의 박모 교수가 증인 으로 나온다.


5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CULTURE & COLUMN

객원칼럼니스트 황현숙 칼럼

변해가는 사회 한국사 회가 많 이 변했 다. 주류 를 이루 던 40,50 대의 중 년사회가 20,30대 로 대물 림을 하 며 세대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경 륜과 경험이 풍부해야 성숙된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의 믿음이 무너지는 것 같다. 백세시대가 된다 해도 나이에서 밀리는 불이익 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사회풍조가 형성되고 있 음이다. 개방문화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유교문화에 물들어있던 전통과 관습은 이제 역 사적인 유물이 되어간다. 무조건 옛 것이 좋다 고 고집하며 고루한 생각을 가졌던 어른들도 자 신을 내려놓고 묵묵히 이 세태를 받아들인다. 나 는 하이스쿨에서 십대 청소년들과 만나는 시간 이 많은 덕분에 진보적이며 젊게 산다는 소리를

58

자주 듣는 편이다. 그리고 이삼십 대의 젊은 친 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나름대로 열린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나 자 신을 의심하게 만드는 신문기사를 몇 일전에 읽 게 되었다.

생들은 가슴이 깊이 파인 상의를 입지 못하도록 까다로운 규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 규율이 엄격하다 해도 십대 청소년들의 사랑문제까지는 누구도 견제 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눈으 로 확인하는 일이 생겼다.

신문의 헤드라인에 “청소년 전용 콘돔자판기 등 장... 19세 이상 성인은 사용불가.”라고 적혀있 었다. 한국의 광주 충정로의 한 개방형 성인용 품 매장 앞에 19세 이하의 청소년만이 사용할 수 있는 콘돔 자판기를 설치했다는 기사 내용이 었다.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20대의 젊은 커플 은 콘돔을 자유롭게 살 수 없는 청소년들의 현 실을 바꿔보자는 취지에 공감해서 자판기를 가 게 앞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위의 반 응이 좋아지면서 학교 안에도 설치해달라는 제 안이 접수되었다고 한다. 한국사회가 이토록 급 진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 충격 적인 일이다.

점심시간이 되면 교사들은 운동장과 교실 앞 을 오가며 학생들을 보호 관찰하는 의무( Playground Duty)를 가진다. 12학년 교실 앞에서 한 남자가 유모차를 곁에 세워놓고 몇 명의 남학 생들과 둘러서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사연은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 하고 십대의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한 남학생이 친구들을 만나러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서 학교 에 데려왔었다. 유모차 속의 아기를 들여다보고 신기해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웃고 서있는 어린 티가 흐르는 철없는 아빠. 나는 순간적으로 혼란 스러워졌다. 자신의 실수를 책임진 그 남학생을 기특하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안쓰러움에 혀를 차야 할지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청소년들의 성문제는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도 심 각하게 다뤄져야 할 일임은 부정 할 수가 없다. 필자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입에 담을 수 없는 금기된 주제가 성이었고 제대로 된 성교 육조차도 받을 수가 없었다. 필자가 근무하는 공 립하이 스쿨은 남녀공학이며 퀸스랜드 주에서 유일하게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이다. 복장규칙 (Dress Standard)이 엄해서 요즘 유행하는 무 르팍이 찢어진 청바지나 미니스커트, 특히 여학

또 한 경우는 예전에 다른 학교에 근무했을 때 있었던 일이다. 컴퓨터 룸에서 ESL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아프리카 난민출신인 한 여학생의 배 가 유난히 불러서 교복 입은 모습이 어색해보였 다. 난 그 여학생이 임신을 했으리라고는 상상조 차 하지 못하고 어디가 아프냐고 묻는 우둔한 선 생이 되어버렸다. 그 여학생은 이미 임신 7개월 이었으며 아기아빠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너무

나 당당한 목소리로 “My boyfriend”라고 대답 했다. 학교 측에서 여학생의 출석을 거부할 수 없었던 이유는 아프리카 공동체에서 잘못 이해 하면 인종차별로 번질 수 있는 예민한 문제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후담으로 들은 이야기는 그 여 학생은 아기를 출산한 후에 학교를 계속 다녔으 며 담당 선생님들이 아기용품을 선물로 전달했 다고 한다. 나의 좁은 견해가 다문화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 는 현실 문제를 미처 깨닫지 못했던 탓이다. 이 일은 다민족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화적인 견해 의 차이가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경우였다. 변화되어가는 이 사회를 따라잡지 못 해서 점차 힘이 부친다. 그리고 매일처럼 업그레 이드되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니 그마 저 쫒아가기에도 숨이 가빠진다. 자녀들은 부모 세대의 그런 고뇌를 미처 이해하지 못하고 ‘당연 한 것을 왜 모르지’하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일 반적으로 사람들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만 자기의 한계에 못 미치는 삶을 산다고 한다. 바닥에 깔려있는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작 업이 쉬운 일도 아니건만. 한편으로는 다가올 미래의 사회가 얼마나 더 많이 놀랍게 변해갈지 궁금해진다. 내일은 또 어떤 새로운 변화가 생길 지를 예측할 수없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흐름 속에 조각배처럼 나 자신을 띄워보기로 마음을 정한다.


727

FRIDAY, 21 April 2017

HEALTH NEWS

햇볕 쬐기, 고혈압 완화에 좋은 이유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로는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질환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햇볕을 쬐는 것이 여느 고혈압 치료 제 이상의 혈압 강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피부 질환을 피하기 위해 햇볕을 잘 쬐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심혈관 질환 환자들 은 햇볕을 가까이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연구팀이 24명의 자원자

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 게 하루 30분씩 햇볕을 쐬게 하고 그에 따른 혈 압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이들의 혈압이 평균 5%포인트 가량 내 려갔다. 그 효과는 30분 정도 지속됐다. 연구팀 은 이 같은 혈압 강하 효과는 혈액의 순환과 관

련되는 화학물질의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인 것 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는 왜 영국의 경우 흐린 날씨가 잦은 북부 지방이 남쪽 지방에 비해 심혈 관질환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더 높은지를 설명 해준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피부암 등을 걱정해 햇볕을 쬐지 말라 고 흔히 경고하지만 피부암보다 더 발생 빈도가 높은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등을 생각한다면 햇볕을 멀리하라는 것은 현명한 조언이 아닌 듯 하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msnbc방송 등에서 보도했다.

고구마, 바나나... 칼륨 식품 혈압 낮춘다 과일이나 채소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 량과 혈압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칼 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전 세계에 10억 명이 넘는 환자가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는 고혈압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51%, 심 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45%의 원인으로 추정 하고 있다. 연구팀의 세포 및 신경생물학과 교수인 앨리사 맥도노프 박사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 번 연구에서는 칼륨 섭취를 늘리면 나트륨 섭취

를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 다”고 말했다. 그는 “식품을 통해 칼륨 섭취를 늘리면 콩팥이 나트륨과 물을 더 많이 배출하며 이는 이뇨제와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 혈압을 낮추고 나트륨 섭취로 인한 악영향을 줄 이고 요로결석과 뼈 소실을 막기 위해 성인의 경 우 하루에 적어도 4.7g의 칼륨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자주 먹는 가공식품 등에는 소금 함량은 높고 칼륨은 낮은 경우가 많아 권장량의 칼륨 섭취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칼륨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고구마, 아보카도, 시금치, 콩류, 바나나 등이 꼽힌다.

59


긴급 / 주요기관 안내 전화 가정폭력 경찰, 앰블런스, 화재 수도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성폭행 상담 위기구호, 아동학대 음주, 마약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SUNCORP 차량사고 브리즈번 시청

1800 811 811 000 1300 366 692 13 11 14 0425 252 327 3636 2414 1800 177 135 3236 2414 13 11 11 13 11 55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청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경찰청 3364 6528 / 3364 6200 (아시아전담)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한국관광공사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교민 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GB Timber&Tiling GC Garage Doors&Gates

0427 566 474

3841 6005 0421 257 907

가구/가전/중고 A1 Living Furniture & Appliance LG Factory Outlet Multi 중고가전(가정용,산업용)

조윤성 PGA프로(레슨, 골프채 수리)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 골프 Kevin 프로골퍼 레슨 OZ Golf Academy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교육/학원/학교/개인교습 3162 7959 3376 7445 0433 945 228

김선생 수학 국기 태권도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리틀피카소 미술학원 몬테소리 어린이집 바하 피아노학원 브리즈번 성서학당 (BIBR) 색소폰 레슨 심원 서예교실 서던크로스해동검도,태권도 스즈끼 바이올린 일본어 과외 엘리트 수학 원(ONE)태권도 이경 수학교실 ( B / C, I B ) 재능교육 전영훈 색소폰 & 플릇 교실 지혜 미술음악학원 쿠몬 SUNNYBANK 쿠몬 CALAMALE

간판/인쇄/웹디자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윤 디자인/프린트/사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케이디자인 A Design 간판/사인/인쇄 i Hub KI Web Agency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디자인 Panther Printing The Ideahouse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725 065

0430 127 992 3397 8382 3219 8825 3341 7892 0433 365 640 042 5252 372 0402 436 553 0403 492 725 0431 691 244 0430 848 161 0433 545 013 0401 783 353 0402 184 304 3423 0776 32 555 666 0452 593 034 3841 7597 0402 668 247 0433 649 848 3219 5599 3273 6670

0432 295 121 0408 114 339 0412 840 533 0409 156 379 0430 210 455 3341 8815 0424 033 109 0421 790 885 0403 626 454 3252 2466 0413 668 299

교민 언론사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Griffith University Han’s English Idean 21 JAMES AN (Darra/Inaka) JAMES AN (Garden City) JAMES AN (City/Toowong) JAMES AN (SunnyBank Hills) Kumon Calamvale Konnichiwa Japanese Moon Lee 태권도 North Shore학원 PlantYourAPPLETREE.com Purple Fish 미술학원 QCM(Queensland College of Music) Reading Club Soo Piano Lesson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Sunshine학원 Shafston College SKY 해동검도 SouthBank TAFE Sterling College TY 스포츠 아카데미 VIVA 영어학교 Vivace 음악학원 VIVO 음악학원 Westside 패밀리 데이 케어 Year 9-12 진로적성검사, 진학상담

3875 7200 0424 565 123 3343 4434 3879 9800 3343 2188 3217 8877 3345 5373 3273 6670 0413 931 032 1300 101 303 3343 1883 0439 035 959 0401 605 074 0409 888 714 3841 7597 0490 710 432 3195 1855 3344 4687 1300 796 988 3423 0734 3244 5100 1300 796 988 3299 1333 3012 8269 3344 1880 3344 1501 0468 557 805 0466 307 319

결혼 주례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그린 결혼 주례 김수 공인 주례(JP) 박정빈 공인 주례 ILONA

0433 003 966 0408 688 010 0431 763 216 0403 599 710 0413 470 461

금융 브리즈번 역송금 코원송금 한호 송금 C-Herald Finance

건축/인테리어/집수리

0431 152 778 0474 373 007 0403 62 88 62 1800 998 557

꽃집

가격저렴 핸디(벽,문,방충망,카펫) 0401 600 887 가나 집수리 0402 028 720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0411 736 276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나이스 블라인드 3161 8761 다음 인테리어 0413 346 114 더원 인테리어 0422 444 739 두드림 빌더건축 0430 520 402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맥 빌더스 0478 126 626 명품 토탈 인테리어 0401 016 585 바우하우스 0423 675 687

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노래방/당구장

시온 리노베이션 에스더 인테리어 에이스 핸디맨 욕실 누수 전문 유니크 디자인 윤 페인팅 킴스 모던 페인트 ACE 건축/빌더/핸디맨 Arcus 페인팅 D&E 핸디맨 60

0408 586 515 0488 166 086 0422 771 690 0452 471 080 0422 444 739 0432 148 466 0408 586 515 0452 578 001 0430 510 301 0432 719 228

Hi Design HYDRA플러밍 I-Care 핸디맨 Jason Hong 페인팅 J MOVING & PAINTING JINSU PLUMBING&GAS J&C Interiors J&P 하우스건축 JP Handyman KOLAND KO PAINTING LJH Consulting Engineers LTE TILING Master Timber Flooring MC Project Namoo타일링 QAD 빌딩 솔루션 Sunbuilders S.U.P 페인팅 PK 플러밍 SK 방수 SMC 건축기계도면 STAT 플러밍 & 핸디맨 Stylish Kitchen Tom Kim Builder TOP Building Service TOP Flooring Service Total Cabinet YJ Plumbing Your Local Handyman

0402 533 628 0412 412 760 0433 669 107 0451 161 957 0432 040 219 0401 359 573 3423 0100 3341 9997 0402 939 611 0432 040 219 0434 218 660 0432 742 759 3209 4433 0412 223 884 0403 032 504 3108 3211 0402 375 976 0414 514 119 0433 772 172 0430 132 588 0424 724 624 0433 399 313 0430 047 160 0404 8989 49 0413 090 294 0430 900 630 3299 1978 0416 931 428 0404 275 893

골프레슨 신프로 골프 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13 271 410 0402 598 961

뮤직시티 출장연주(파티, 노래방) 8 Ball Club BUNKER 8 당구장

3229 3317 0431 691 244 3012 8708 3075 9808

농장/목장

맥잉글리쉬 (개인, 그룹과외) 바이올린플룻레슨 아이짐 축구교실 아이짐 수영교실 클라리넷 레슨 플릇 레슨 플릇 오카리나 레슨 피아노 개인지도 피아노 튜터 피아노 교습 탑수학 하정 다례원 한글교실 Mt.Gravatt 호주인 영어튜터 홍익 Art Studio Academic English ACE Tennis Academy Amy’s family day care/Mansfield Brisbane College Browns English LS Cambridge Academy Embassy CES Eight Mile Planes 유치원 Flute&Piano 개인레슨

0422 486 240 0420 688 355 0412 124 357 0431 208 403 0425 852 294 0433 952 800 0402 657 144 3342 3398 3219 7748 0402 901 552 3161 1011 3388 0805 0401 217 948 0423 354 582 0405 068 004 3161 4464 0430 595 800 0452 336 707 3221 0005 5561 1192 3220 1688 3404 5721 3841 3350 0414 332 060

가나안 농장 자연농장

3879 9977 5498 8904


햇살농장 Eagleby목장

3803 0615 3804 7850

KEMP LAW 법무법인 대표번호 ㆍ나윤제 변호사 ㆍ신선미 변호사

떡집 만나떡집 오복떡방

1800 5367 529 0423 005 035 0412 693 115

보험/홈론

0431 363 616 3711 2155

김민선 보험 보험전문 김옥이 크레딧 모기지 ANZ Consulting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NAB(김유미) One stop loan Sam loan(제갈성봉)

미용/뷰티

0425 319 984 0401 411 000 3323 8000 0420 584 388 1800 998 557 040 228 3003 0459 820 780 0415 427 799 0410 538 956

김현태 상표변리사

손지은 NAATI 3급 우리와 번역 통역 온라인번역 NAATI 이승아 번역 SERVICES 이영옥 번역 통역 테레사 통번역 통역 서비스 호주 닷컴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한국어 통역 및 번역서비스

0412 088 428 3711 5909 0407 905 700 0422 063 402 0414 953 351 0402 307 090 13 14 50 info@hojoo.com hojoo.com 3715 7261

0452 580 015 0478 825 233 3341 8815 3423 2004 0450 604 004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JR family counselling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34 245 475 0434 487 433 0406 926 884

0401 413 953 0401 558 353 1800 243 387

숙박서비스

강지성 변호사 리버스 법무법인

번역/통역

해리최 스냅(출장전문사진) Alicia’s Photography i Photo스튜디오 Little Star Photography J Photography

아쿠아틱 필터 AK 정수기 / 비데 The Bidet Shop

040 433 5914

변호사

0423 595 457 3345 1443 0414 892 018 0411 577 038 0412 260 760 0425 057 747 3172 5774 3345 4612 3257 4500 0433 141 963 0404 372 565 3257 3052 0423 497 144 3172 1173 0479 136 488 3341 9537 0411 593 064 3216 9294 3219 5522 3211 2041 0403 483 18 3229 0549 3210 1049 3345 6166 3272 0277 3391 2279 3896 1591 3839 5997 3423 8829 3345 2494 3344 1145 3262 2828 3210 6676 3157 2938 3211 5277

식품점/주류

생활 서비스

변리사

강남스타일헤어(포티튜드 벨리점) 강남스타일 헤어살롱(써니뱅크점) 디멘션스 헤어 디자인두 미용가위 라마류 뷰티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컨 헤어 레드카펫 미용실 미앤유(Me&U) 반영구 전문샵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슈퍼스타 헤어 스킨 앤 바디관리실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유미 헤어살롱 지니즈 네일 자이 헤어 미용실 컬러 레인 미용실 퀸즈 헤어 탑 헤어(스프링힐) 헤어리더 스튜디오 헤어시티 시티점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Agio Hair Apollo Beauty&Massage Apolo’s Day Spa CHRISTIN 헤어 French Door 헤어&뷰티 Healing Health & Beauty 클리닉 Natural Beauty Skin Care New U Hair Shop Refresh’n Go 스포츠마사지 Salon Alicia Trend S 헤어 살롱

사진

0423 950 250 0416 880 088

리틀즈 법무법인 ㆍQLD ㆍNSW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김광식 변호사 ㆍ박정아 변호사 ㆍ한지연 변호사 ㆍ홍진경 변호사 ㆍ한홍기 변호사 ㆍ황승률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ㆍ이지윤 변호사 ㆍ송민용 변호사 ㆍ오영미 변호사 ㆍ조샤론 변호사 ㆍ홍경환 변호사 ㆍ박규희 변호사 ㆍ허지원 PLT 변호사 ㆍ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ㆍ기혜정 사무장

1800 082 082 1800 000 119 0452 480 920 0434 980 635 0401 738 818 0432 533 945 0420 222 835 0410 304 243 0430 765 188 0430 382 526 0422 012 244 0430 734 584 0423 331 003 0424 975 101 0401 219 422 0402 713 417 0479 172 952 0473 576 871 0452 480 920 0420 887 590

BANNISTER LAW 대표번호 ㆍ 법무법인 배니스터 ㆍ 한인119핫라인(배니스터) ㆍ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ㆍ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1300 226 647 07 3106 4110 0450 119 119 0404 737 747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0411 624 779 040 433 5914 3034 3888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브리즈번 민박 B&B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다이아나(한국어서비스)

0402 189 788 0425 332 773 3387 7077 3896 1588

식당/카페 부동산 케니 부동산 0401 766 226 ABS 비즈니스 매매 전문 부동산 0420 584 388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risbane realestate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Sunnybank (Miranda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Paul 구자범) 0430 063 354 L.J Hooker부동산(손영근) 0419 174 934 L.J Hooker부동산(김경애) 0437 643 181 Ntrust 부동산 0413 689 147 Masters 부동산 0413 090 294 Prince realty ( 알렌김 ) 0411 671 404 Raine&Horn(sunnybank)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Jane Kim) 0402 772 049 RayWhite (지학진) 0402 508 481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3 Sisters 8 치킨 (8 CHICKEN & BEER) 88 Toppokki 꼬불 교촌치킨 써니뱅크 궁 니하오 대장금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마루 맛동산 II 맛동산 III 모모치킨(city) 모모치킨(runcorn) 미담 벙글벙글 불고기브로스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서울리아 쌈집 (월남쌈 전문 뷔페) 써니 서울 BBQ 레스토랑 예당 온담 원더 치킨 원조 춘천 닭갈비 토박이 청해 친구 레스토랑 한우리 BBQ 부페 함지박 BEN 월남 중국 식당 BOOM BOOM 붐붐 Bull Bar (불빠) Cafe PP Chi Mc 치킨&비어 Dadada Don Don Funny Funny 레스 펍 JJ Korean Kitchen BBQ Korean Chicken & Burger Little Paradise Mien (미엔) Mr. 밥 Noritor (놀이터) REN The Charcoal BBQ (차콜) Two small rooms(프랑스 한식당) WARAWARA

가바마켓 굿모닝 마트 김치 스토아 럭키마켓 브리즈번 하나로마트 ㆍ하나로 빅마켓 언더우드 ㆍ하나로 써니뱅크 ㆍ하나로 파인랜드 ㆍ하나로 엘리자벳 ㆍ하나로 스프링힐 ㆍ하나로 투웡 우리마트 자연농장 참스시 보틀샵 참 웰빙식품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킴스마켓 해피 마켓 Aplus Mart Asia Mart

3399 3893 3256 3284 3423 8989 3841 8574 0414 269 845 0421 158 389 0404 300 214 0426 959 077 0404 931 323 0401 485 616 3345 3082 5486 7555 3210 6349 0428 856 201 3162 3469 3345 1400 3161 8875 3211 2955 3391 2322

식품 제조 엄마손 김치 참두부 참콩나물 공장 BB 두부

3276 8989 3200 9643 0425 736 189

악기점 3195 4481 3345 3688 3158 8952 3345 9463 3344 1919 3345 8083 3157 6323 3345 6939 3012 7883 3344 3868 3003 1881 3841 1150 3012 8238 3841 8068 3344 5001 3161 3056 3350 2233 3211 5407 3217 3188 3345 3737 3344 7589 3423 8998 0421 876 482 3831 8164 3422 2233 3345 9994 3345 7883 3852 5654 3211 5710 3345 7030 3391 3233 3423 8899 3108 8949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3161 7277 3162 3128 3841 8216 3423 8875 3194 2660 3841 8889 3341 5094 3371 5251 3191 4640

안토니오 현악사 가스펠 피아노 Animato

3341 9752 07 3808 8787 1300 739 777

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브리즈번안경원

3161 9164 3841 0519

여행/공항픽업

쇼핑(건강/기념품) 강화 인삼농협 건강 부유상담 미르 건강타운 브리즈번 건강식품 시니 (써니뱅크) 시니 건강식품 (시티) 시니 건강식품 (IAE) 엘림 건강식품 장수마을 면세점 해피 건강타운 Dream Road 양모이불 EOL 건강식품 New Core 건강식품

3344 7877 3273 3029 3012 7568 3423 1973 3344 7881 3210 6759 0401 383 223 3841 4396 3216 9363 3216 9234 3209 5445 3209 1516 3012 7886

스포츠/클럽/용품 법무법인 Park & Co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원석 변호사 0423 923 571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ㆍ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ㆍ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ㆍ 김데보라 변호사 0433 492 498 ㆍ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ㆍ 배효진 변호사 0487 805 403 ㆍ 박윤나 변호사 0420 766 999 ㆍ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78​ ㆍ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 도 법무법인 성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이영원 변호사 윤화종 변호사 정원석변호사 주광훈 변호사 호주원어민 변호사 Clearlegal Law firm

3392 3981 0411 211 227 0403 689 714 3392 3981 0408 060 815 3252 2388 0416 777 877 5606 6116 0425 664 414

공도관 AUSTRALIA 블루타이거즈 야구클럽 써니뱅크테니스 타이거즈 축구클럽 써니뱅크 테니스 HIA 합기도 KTM 태권도 TY 스포츠 축구학교

0433 225 289 0411 700 577 3075 6872 0413 570 508 3075 6872 0403 405 077 3341 7184 0414 760 793

고려여행사 0401 372 372 길투어 0433 556 480 대한 관광 3210 0062 멜번 JOY TOUR 03 9650 3600/070 0428 7137 붕붕픽업 0411 736 276 오키도키 케언즈투어 4041 5170 올웨이 여행사 3221 6658 우리 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투어 메이트 3162 5677 피터팬 트래블 코리아 1800 091 771 현대 투어 0432 140 083 AIP 타즈마니아 여행 03 6224 7114 BNE2001여행사 3345 2001 iae투어네트 3012 7712 HT 여행사 3003 1771 61


U&I 여행사

3270 7900

PlantYourAPPLETREE.com U & I 유학원

0439 035 959 3270 7900

옷 수선/클리닝 체리 토마토 Emily 옷 수선(북쪽/시티) Goldhands 옷수선 전문

0400 050 976 0416 779 447 0424 491 415

부부 한의원 브리즈번 한의원 서라벌 한의원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써니뱅크 메디컬 그룹 치과의사 김슬찬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정신과치료상담 질미어 치과병원

0404 059 634 3423 1973 0404 181 011 0490 108 095 3344 6600 3210 2111 0450 773 227 3265 6010

운송/택배/이사

J.J. Lee 한의원 My Clinic (Dr 제임스 강) Pain free 물리치료 Precision 치과(Dr Billy Choi) The Dental Club (Stafford) The Dental Club (Caboolture) Warrigal Dental Youn’s Chiropractic

3341 9379 3272 2202 0420 649 695 3852 1160 3856 1411 5428 1244 3341 1133 3325 0506

토탈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2 996 222 0452 229 361 0401 135 020

의류 / 침구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에어컨/냉동수리

웹개발 / IT

시온 에어컨 냉동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 센타

윤디자인 웹디자인 현디자인 The Ideahouse iHub .(웹사이트 제작) ImageHub JK ART JK ART(SYDNEY)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08 114 339 0401 282 607 0413 668 299 3341 8815 1800 465 489 0420 997 646 02 9808 1490

자동차

이민 컨설팅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하나로 미트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0451 130 350

전기/전자/통신

강지성 변호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도움 이민 리버스 법무법인 송주연 이민법무사 이정민 이민법무사 이희룡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호주로 이민컨설팅 호주조타닷컴 GO4U유학원 백승용 이민법무사 박기석 이민법무사 KOKOS이민 U & I 유학원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비즈일렉 (전기공사) 0413 203 424 애플트리 전자경비 0434 378 245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0422 258 092 코비티비(한국 방송) 0450 457 172 현지 전기공사 0434 636 199 Delion 인터넷 1300 00 8282 i-Computer(TPG공식딜러,출장수리,맞춤식PC) 1800 988 663 Jimmy’s Antennas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Speednet 통신공사 0416 868 818 TPG Meganet 0430 384 889

0423 950 250 0403 656 854 3012 8383 0416 880 088 0412 318 566 3010 9774 0413 112 478 0423 687 378 3102 4580 0412 449 783 3210 1009 3323 3186 0401 830 560 3221 1688 3270 7900

잉크/토너 INKGUY

1800 465 489

의료/병원/한의원

종교 단체

브라더 무빙 0411 736 276 준 국제운송 (해외이사) 3075 6872 한터 종합 물류 (해외이사/운송) 3423 0584 현대택배 3075 6872 홈2홈 이사도우미 0430 11 11 89 EZY 무빙 0425 003 313 ITS국제물류(김민수관세사) 3806 5518 J무빙&클리닝 0432 040 219 / 0411 020 497 KTM Express 3288 1130/0433 946 899 VIP 가구이사/운반 0433 858 948

유학원 글로벌 메이트 도움 교육정보 유학닷컴 에듀영.COM AIP 타즈마니아 유학 bada 유학 Cino유학원 GH 유학원 GO4U유학원 H20유학원 HT 유학원 IAE 유학네트 iBN 유학 IDP Brisbane Ing 유학원 KOKOS 유학원 62

3162 5677 3012 8383 3003 1771 3012 7200 03 6224 7114 3210 0038 3344 7775 3211 0122 3210 1009 3208 1759 3003 1771 3003 1899 3211 0077 3123 9776 3211 8880 3221 1688

그린 척추병원 0449 882 033 로뎀 한방 클리닉 3273 4228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한국인 치과병원 3856 1411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Eight Mile Plains) 3841 0522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Sinnamon Park) 3376 8801 CBD 7Day 병원 3211 3611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City Physio (물리치료 병원) 0434 637 704 Dr Billy Choi 치과 38521160 / 0411 590 153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HyperMarket Medical Centre 닥터 마리오 백 3263 300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119 토우(견인/폐차) 1300 000 119 강남 자동차 외형복원 0422 771 690 굿데이 자동차(판매/ 렌트) 0433 238 934 브리즈번 썬팅 0406 895 290 써니뱅크 카센터 0423 523 581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 텍 정비소 3386 0621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uto Inside 0422 170 811 Auto Max 3161 1547 A Team Automotive 3162 1686 Car Sale Land 0413 518 060 EG 모터스 정비소 3209 3401~2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Good Day Motors 정비소 0433 883 043 Keema 니싼/현대 Mt.Gravatt 0449 997 030 MC Autocare 0431 090 416 Pro Tinting 0432 390 910 Q모터스 중고차매매 3275 1144 / 0414 975 000 RECyKA(폐차,고철) 3808 5273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outhside Auto Auctions 3841 1666 SunTint Professional 0432 547 021 Ultra Tune 자동차 정비 3344 2721 V10 Motors(정비) 0411 886 751 Yes 모터스(차 판매) 0402 38 38 33

자동차 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브리즈번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14 273 087 0430 30 2828

갈보리 한인연합교회 글로리아 선교교회 꿈이 있는 교회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벧엘 장로교회 브리즈번 동산교회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브리즈번 왕성교회 브리즈번 은혜교회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브리즈번 평화교회 브리즈번 한인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아름다운 우리교회 예수마을교회 연꽃선원(한국 사찰)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원불교 은혜와 진리교회 에벤에셀 장로교회 열린 교회 열린법회 예일 교회 이타카 한인 장로교회 정토회 열린법회

0466 981 091 3345 3062 0421 480 870 0430 145 220 0423 273 365 3803 1314 0413 140 550 0433 689 717 3273 3845 0400 878 882 3376 2143 3343 1817 3420 0597 3210 1129 3300 3132 3202 9553 3344 7521 0425 306 577 3369 3159 0418980443 3290 0376 0414 624 779 3252 1701 3219 9019 0466 184 366 3191 3743 0414 522 654 32001650 0403 252 609 3219 1002 0433 475 658 3423 1757 3423 3302 0422 154 364 0416 124 440 0430 047 548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Zen Center 대광사 0400 163 227 썬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50 359 828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제임스안 학원 (옥슨포드) 피아노 개인레슨 호주골프닷컴(골프레슨) 호주 두란노 신학대학 호주 원어민 영어지도 Kym Flute&Piano 개인레슨 Idean 21

5591 1856 5593 0837 5580 0081 0422 236 243 0415 489 853 0413 515 776 0418 261 244 0414 332 060 1300 418 721

초록헬스 Bee House Bio-Belle 건강 식품점

5679 0850 5532 3221 5531 0988

킴스헤어 Carla Moon 미용실 FOREL Beauty & Spa Green Fish 헤어 디자인 Hair Leader미용실 J’s Family Hair Motive hair beauty salon No.52 The Hair

5527 1990 5570 2328 0413 753 087 5527 1610 5531 2963 0402 643 972 5503 0551 5661 0608 5528 6310

푸드패키징 JJ Packaging Q Pack

0432 715 602 3219 5654

회계사 번역/통역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김지연 번역

0438 151 525 0431 232 673

결혼 주례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권혁상 김수 공인 주례(JP) 박정빈 공인 주례

0433-003-966 0427 660 608 0431 763 216 0403 599 710

금융 제과점 뉴욕바케트 Bread for you 와리갈점 Bread for you 써니뱅크점 SAM’s Bakery

스마일 역송금 심플리 홈론 크레딧 모기지 C-Herald Finance Diamond Lady 홈론 TIA Legal Group

건축 인테리어 3711 9957 3341 3114 3344 1330 3194 1118

0433 130 092 0413 533 969 0410 538 956 1800 998 557 040 228 3003 5531 5578

노래방/당구장

청소/방역

ROK 노래방 JPOPS 노래방

변호사 5591 8279 5532 9154

농장/목장 권신정 회계사 김상현 회계사 문진욱 회계사 (맥콰리 종합회계)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 심인섭 공인회계사 이동욱 회계사 이윤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참 공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CYS 회계법인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M Tax Accountants Master Tax No.1 Tax Nonstop Tax Okay Tax 회계법인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소파) 0401 600 887 그린파워 카펫/청소/ 방역 0433 025 012 베스트 이지 클리닝 0432 568 828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0411 313 659 본드전문청소.카펫 (본드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즈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 클린(본드 전문) 07 3379 2642 스팀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써니뱅크 Termite 방역(흰개미) 3711 4000 서울터마이트/패스트컨트롤 0468 913 339 예스 클리닝 서비스 0403 748 503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onestop clean(본드,카펫) 0411 305 412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클리닝 닥터스 0433 721 7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Goldhands 본드, 카펫 전문 0449 860 092 JJ CLEANING SOLUTIONS 3344 4881 JJ CLEANING SUPPLIES 3255 6162 Kleen Hub 3341 0863 MyBond크리닝 3727 8855 OK Gardening Service 0413 120 319 Yun’s Bond Clean 0422 525 772

5486 7555 5519 9933

무역/유통/운송 브라더무빙 0411 736 276, 0432 001 965 준 국제운송(해외이사) 3277 5355 한터 종합 물류 (해외이사/운송) 3423 0584 EZY 무빙 0425 003 313 ITS Global Logistics 3806 5518 J무빙&클리닝 0432 040 219 / 0411 020 497

리틀즈 법무법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ㆍ황승률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0430 382 526

성도 법무법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량래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명영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Southport Lawyer(이계원 변호사) Joseph Chan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23 662 633 0403 689 714 0478 066 785 5527 6288 5531 3300 5592 1300 0411 624 779

미용/뷰티

가구/가전/중고 LG팩토리 Oulet(Helensvale)

5665 8988

교육/학원/학교/개인교습

컴퓨터/PC방/POS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이현상 콤퓨타(출장비무료) 0478 940 889 인터넷 시티 pc방 3003 1221 DREAM POS 0404 541 91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전문) 1800 988 663 Koo’s Computer & Mobile (수리전문) 0435 58 57 58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3323 3232 Yong Computer 0479 162 630

자연농장 FGS인(와인소주)

0402 299 360 0433 379 280 3088 8100 0422 623 009 0421 007 756 3211 5725 1300 760 618 0449 851 570 3299 1031 0401 918 816 1800 123 275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3150 8565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3344 7349 3345 5978 3012 7233 3211 4586 0490 082 815

A+ Art School Flute 레슨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뉴칼리지 학원 수학과외 수영 개인레슨 에이스테니스아카데미 연세 한국어 학당 이화 미술 학원 정 피아노

0450 369 566 041 042 5353 0433 447 483 5527 0704 0422 229 685 0423 149 466 0430 595 800 0433 308 436 0452 073 143 0437 630 998

가나 집수리 골드코스트 핸디맨 서비스 두드림 빌더건축 레인보우 페인팅 유니크 디자인 ACE 건축/빌더/핸디맨 Ace IPRO 페인팅 A Pro Interior All4U Maintenance C. JAE 주택수리 Gold Coast Garage Door I AM YOUR PAINTER J MOVING & PAINTING KO PAINTING MC Projects MJ Mowing S.U.P 페인팅

04 02 02 8720 0401 548 357 0430 520 402 5564 7323 0422 444 739 0452 578 001 0402 102 120 0405 494 977 0433 994 321 5530 3503 0421 257 907 0423 001 216 0432 040 219 0432 040 219 5592 3588 5574 4207 0414 514 11

건강 식품점 로얄건강 타운 정관장 QLD 브랜드 샵

0401 158 508 5591 3108

레삐헤어 신 헤어 스튜디오 애니타임헤어샵 웨딩 데코 조엔리 헤어(출장전문)

5679 3943 1300 738 319/5571 2620 5679 2219 0412 749 894 0479 036 059

63


김흥수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5592 1921 0448 080 405

보험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K-부동산(나선희) SBX 비지니스 중계 Smart 부동산(김정용) Yong 부동산

0404 133 234 0416 291 060 0404 519 122 040 228 3003

0401 411 000 1800 998 557 040 228 3003

불고기ya 5591 7270 비원 5661 2946 서라벌 5538 8465 서울 BBQ 레스토랑 5526 8335 우초텐 일식 전문점 5504 6063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오라고 치킨 0430 574 151 코리안 키친 5538 8855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BBQ 코리아나 5504 562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Hot Rock Grill 5531 7633 KOREAN KITCHEN 0411 720 7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0411 720 777 Season Buffet 5503 1766 Sushi Moto 5592 3322

골드크루즈

9 Exposure Photography ALICIA’S PHOTOGRAPHY Harry Choi Snap NFM스튜디오 Yoori Rose Photography

0415 074 990 0401 282 607 1800 465 489 0412 443 066 0435 437 115 5679 3888

0438 610 305 0406 103 228 0432 048 057 0406 895 290 5532 5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유학원 코아 유학 마린 유학 에바다 유학원 제이드 유학원 AICE 유학원 iae 유학네트 Let’s go 유학원

시온 에어컨 냉동 LEES 에어컨 설치

5527 7602 0478 825 233 0452 580 015 0403 626 454 0451 285 434

5528 1310 5591 7070 5574 4773 0402 608 596 5511 5243 5532 2688 5570 4127

정육점

부부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생활 서비스 아쿠아틱 필터 AK정수기/비데

0434 486 877 0434 378 245

운전학원

0404 622 477

부동산

온히트 솔루션스 현디자인 ImageHub 미디어 나라 AICE Design Webee Networks

베스트 틴팅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오토튠&크래쉬 윈도우 틴팅 Gino’s Mechanical H&K Motors JD Motors Kim’s Detailing

에어컨/냉동수리

사진 보트대여

웹개발 / IT

0414 273 087 0412 996 222 0406 103 228

고기 박사 서울 정육점 한국 소고기 택배 동서유통

5531 3742 5531 5227 0432 475 965

0401 413 953 0401 558 353

숙박서비스 오렐리민박 우신숙박(단체환영)

0413 378 248 0433 286 488, 5531 7740

스포츠/클럽/용품 황영민 PGA프로골프 ANK주니어 골프 Advanced Academy of Golf D.I Sports Academy High Performance Golf USGTF QLD지부 (골프레슨)

0432 401 852 0433 144 856 0407 758 784 0425 864 112 0400 953 291 0416 755 103

전기/전자/통신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코비티비(한국 방송) Delion 인터넷 Met Services 전기공사 Speednet 통신공사

식당/카페

5510 9147 5591 7070 3323 3186 0423 687 378 5532 2688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A Design 간판/사인/인쇄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 디자인

식품점/주류 골드코스트 킴스 식품점 동양마트 드림마트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해피마트 현우식품 K-Town Supermarket Lotte 편의점

0422 258 092 0450 457 172 1300 00 8282 0434 378 245 0416 868 818

종교 단체

이민 컨설팅 그린 이민 마린 이민 백승용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AEV 이민 법률

0412 840 533 0430 210 455 0421 790 885 0403 626 454

의료/병원/한의원 5528 0788 5592 4566 5528 1399 5527 1312 5531 0922 5580 8955 5526 3838 5528 6781 5591 2356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 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51 472 202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일본 선교회 0432 680 975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청소/방역

경희 한의원 다이아몬드 한의원 옥슨포드 한의원 익셉셔널덴탈 제임스 리 한국인 의사 치과병원(서퍼스) Dr. Tim Park 치과의사 김다일 치과의사 허소진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Fitness 카이로프랙틱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Pindara Hospital Dr 방기성 Southport

0433 964 774 5578 7730 5502 6788 5504 7002 5552 1888 5504 7002 5596 4310 5535 1166 5597 0128 5596 3788 5522 0123 5588 9888 5591 8833

의류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Adler Realty(미래 부동산) 64

0428 87 5050 0405 404 696 5564 9281

고기하우스 김치하우스 논두렁 밭두렁 다노시스시 두드림 치킨 대박집 맛단지

5591 7465 5538 8496 0424 659 002 5528 3005 5591 6276 5531 0374 5531 2026

벨라 홈데코 Sweet Closet

식품제조 엄마손 김치 명가(김치, 밑반찬) BB 두부

3276 8989 5531 0906 0425 736 189

자동차 정비 / 매매

5511 2077 5564 0232

가나 Termite,Pest Control 그린파워 카펫 클리닝 & 방역 골든핸즈 홈 & 이사 크리닝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스마일클린(본드 전문) 얼스 와이즈 방역 진 흰개미 방역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코지 스팀크리닝

04 02 02 8720 0433 025 012 040 373 6998 0411 313 659 3379 2642 0436 321 537 044 722 5758 0416 515 874 0413 692 821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Bulls 클린(본드+카펫) Final Bond Clean PAULS Clean King ​ RapidClean(청소용품 전문점)

5532 2342 0468 484 788 0434 869 526 0425 233 118 5572 2284

회계 권신정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CYS 회계법인 Saber Accountants 바른택스 신우 회계법인 이윤 회계사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이창호 회계사 백화실 회계사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Master Tax No.1 Tax

5592 0700 1300 760 618 5503 0366 5526 4333 0422 623 009 3211 5725 3299 1031 0490 082 815 0401 918 816 0421 007 756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3345 5978 3012 7233

컴퓨터/POS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굿데이 컴퓨터 0420 987 113 AICE Design 0435 437 115 DREAM POS 0404 541 918 iHub 컴퓨터 3341 8815 Koo’s Computer & Mobile (수리전문) 0435 58 57 58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 솔루션) 3323 3232

택시/여행/공항픽업 골드크루즈(M.V Mascot) 고려여행사 시드니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우리 여행사 우버택시 Anytrans Gold 공항 픽업

0404 622 477 0401 372 372 0433 82 82 53 0413 059 206 0413 657 668 5522 9009 0478 496 631 55 323 101 0419 740 605

푸드패키징 Q Pack

3219 5654

65


BULLETIN BOARD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퀸스랜드 한인회소식 회계인턴 구합니다. 퀸스랜드 한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일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에서 회계 인턴 1분을 모십니 다. 인턴은 한인회의 재무 위원이신 현직 은행/ 금융계 종사자, 회계 분들의 일을 보조하게 됩니 다. 대학생 이상, 엑셀 중급 이상 사용자, 회계 전 공/ 기본 P&L 볼 수 있는 분을 선호하며 비자 상 태에 관련 없이 1년 이상 하실 수 있는 분이었으 면 합니다. 새로운 시야를 얻고 싶으신 분, 커뮤 니티 봉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 다립니다. 간단한 이력서를 info@ksqld.org로 1월 31일까지 보내 주세요!

주시드니총영사관의 민원 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 퀸스랜드 한인회에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의 민 원 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하고 있습니다. 가능 업 무의 종류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국가 유공자 신상신고 서 공증, 한국 출입국 증명서 신청, 한국 운전 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한국 운전면허증 번 역 공증, 전출아동 재학 및 성적 증명서 공증, 출생증명서 공증, 혼인, 이혼, 미혼증명서 공 증, 가족가계등록부등의 증명서 신청, 사망증 명서 공증 - 접수처: 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012 (매주 월, 화, 목, 금)

- email: tkim@sungdolawyers.com.au / info@ksqld.org - 전화: 0403 689 714 (봉사위원장 김태규 변 호사)낮 시간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 으니 문의는 문자로 부탁 드립니다. 접수 방법: - 민원인 업무 접수 : 한인회가 서류 검토, 공증 후 시드니영사관으로 우편 접수 (접수 전 오/ 탈자와 구비서류 필히 확인 요)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민원 처리 후 반송 봉투 에 적힌 민원인에게 직접 발송. - 공증업무 수수료는 한인회에 현금으로 지 불 가능 - 자세한 안내는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 (koreasydeny.net) 나 퀸스랜드 한인회 홈페 이지(ksqld.org)를 참조해 주세요.

한인회 홈페이지 안내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회 홈페이지 ksqld. org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com/ksqld 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하셔 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길 바랍니다.

물품 임대 안내 -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 게 임대합니다.(문의: 한인회 사무국)

무료법률 상담 2017년에도 무료 법률 상담이 계속됩니다. 1월 상담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한대로 1월 19일 수요일 6-8시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되 었으며, 2월부터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에 시 행될 예정입니다. 무료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 이 매우 어렵고 도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 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 의에서 자원 봉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 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 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바 쁜 시간을 할애하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에 감사 드리며 이 업체에 대한 한 국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을 추가로 지원 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이 계시면 secretary@ 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가.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월 9일, 3월 9일)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10월 13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10 월 11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tkim@sungdolawyers.com.au)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로 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골드코스트 한인회소식 골드코스트 한인회 무료법률상담 안내 생활 하시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 고자 합니다. 다음사항을 참조하시어 신청하시 기 바랍니다. - 내용 ; 한국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일회적 상담 입니다.(One off Legal Advice) - 시간 ; 매달 첫째 화요일(5월 9일부터 시작) 저

녁 6시 30분 부터 9시까지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1 Floor ( 6 Lawson ST.. Southport) - 상담 내용 : 신용불량및 채무관계(Credit &Debt), 경미한 형사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사고 (Motor Vehicle Accident),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녀 관련된 가정법 문제(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산업 재해 보상 (Workers’ Compensation)

예약 필수 - Step – 1 성함, 연락처, 상담희망내용을 E mail로 보내주십시요.

gckoreanlegal@gmail.com

이경재 변호사 (골드코스트한인회 법률고문) - Step – 2 요청을 받아 상담시간을 통보해 드 립니다. - 골드코스트 한인회가 주관하는 교민를 위한 법률 서비스 입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 랍니다.

가평데이 행사안내

ANZAC DAY 행사안내

1950년 한국전 당시에 호주군이 도맡았던 가평전투 기념일 입니다. 많은 희생의 결과로 수도권이 지켜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고 호주 전쟁사에도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기념비적 전투였습니다. 매년 호주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식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호주 현충일 입니다. 서퍼스 바닷가에서 Cavill Avenue 를 따라 참전용사들과 함께 간단한 행진이 있습니다. 참석하시어 행진과 기념식에 참석하시어 호주군과 일체감을 느껴보시지 않겠습니까?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됩니다.

- 장소 ; 사우스폿 R S L ( 1 Lawson St. Southport) 네거리 교회건너편 - 일 시 ; 4월 24일 2017년 10;00 am / 간단한 점심이 제공 됩니다.

- 모임장소 ; 4월 25일 서퍼스 바닷가 맥도날드 앞 .10;00 am - 기념식 ; Cavill Park Surfers paradise (서울 바베큐 옆) 11;00 am

교민 동정 QLD 한인골프 4월 월례회 취소 공지 기 공지한 4월 월례대회 취소를 공지합니다. 4월 월례대회를 4월 24일(월)에 진행하려 계획 하였으나 골프장의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계

2017.5월 케언즈 순회영사 공지 시드니총영사관은 케언즈에서 순회영사 활동 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17.5.11(목) 09:30~15:30 (점심 휴무 : 12:30~13:30) - 장소 : HILTON CAIRNS, LOBBY LEVEL, MEETING ROOM 4, 34 ESPLANADE, CAIRNS, QLD 4870 순회영사시에는 여권, 인감, 위임장, 신원조사 (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관련 업무만 처

66

속 지연되어 골프장 운영이 안 되고 브리즈번 지 역의 골프장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예약에 어려 움이 있어 부득이 4월 대회를 취소하게 되었습 니다.

원활한 운영을 못하게 됨을 사과드리며 넓은 마 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문의 및 연락처 - 회 장(박찬영 : 0402 980 217) - 부회장(노이영 : 0404 902 270)

리가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 에 정확한 수수료*(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 랍니다. * 수수료는 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를 참고

게 찍을 것) - 호주 비자 증빙 서류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에는 부모의 여권 원본 및 사본을 함께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총영사관 홈페이 지 공지사항 참조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에는 본적 주소 를 기재

1. 여권신청서 접수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기재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

2.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3. 인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공증)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 - 신원확인을 위해 유효한 여권 원본 준비 - 위임장 등 공증서류는 현장에서 즉시 발급 가능


727

FRIDAY, 21 April 2017

BULLETIN BOARD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마운트 쿠사 짚라인 어드밴처가 곧 시작됩니다 브리즈번의 마운트 쿠사 에코 어드밴처 짚라인 의 설치가 한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브리즈번 시 의회는 짚라인의 운영 및 관리 제안서의 다음 단 계에 착수했습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다음주부터 시의회는 이 새 로운 프로젝트에 관련된 이해 당사자들로부터 공식 사업 제안서를 공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 다. “2016년 10월에 사업 의향서 공모를 발표한 이 후, 7개 업체가 이 주요 관광 상품 개발에 관여 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이제 공식 사업 제안서를 공모하고자 합니다.” “시의회는 이제 공식 입찰용 사업 제안서 공모를 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입찰자는 2019년 완공 을 목적으로 짚라인을 건설하게 됩니다. “짚라인은 독특한 에코 어드밴처 체험을 제공 하게 되며, 브리즈번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보 태닉 가든즈, 워킹 트레일, 피크닉 및 더 시밋을 비롯해서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 체험을 선사하 게 됩니다. “짚라인은 마운트 쿠사 숲의 독특한 전경을 제공 할 뿐 아니라, 최종 루트가 아직 확정되는 않았 지만, D’Aguilar Range, Glass House Moun-

tains, 시티 및 모튼 베이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 을 수 있습니다. 퀄크 시장은 마운트 쿠사 짚라인의 이점 중 하나 는 도심과 인접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도시의 짚 라인은 도심과 한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경 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운트 쿠사의 짚라인은 호주에서 가장 도심에 가까운 짚라인이 될 것입니다. 장시간 여행할 필 요 없이 브리즈번을 찾는 7백만명의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입니다.

“야외 어드밴처 관광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 도로 성장하는 관광업종 중 하나입니다. 브리즈 번은 따라서 이러한 새로운 어드밴처 상품을 통 해 더많은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짚라인의 위치는 이해 당사 자들의 자세한 공식 사업 제안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고, 최종 루트는 환경에 영향을 최 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짚라인 건설은 2018년 말에 시작되어, 2019년 에 개장될 예정입니다. 시의회는 짚라인 건설에 최고 1백만불을 투자할 것이며, 이것은 향후 4년간 15백만불을 투자할 마운트 쿠사 지역 개발의 일환입니다. 마운트 쿠사 지역의 관광 및 레저 투자 기회에 대 한 더 자세한 정보는 brisbane.qld.gov.au를 방 문하거나, 시의회 (07) 3403 8888로 전화바랍 니다.

HT 유학원, 여행사 배 2017 QLD K-League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2017 집단상담 안내 - 주제: “감정은 받아주고 행동은 고쳐라” 정말 모르겠어요!!!! 우리아이가 무슨 마음 인지… 소리지르지 않고 살고 싶어요, 우리아이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 요!! 제발 내 말 좀 들었으면…어리다고만 생각 했던 아이가 어느새 대화 상대가 되었지만 대화 를 거부하고, 아이는 엄마랑 통하지 않는다고 자 기 방문을 닫고 들어가고 저는 그 방문을 열기가 겁이 납니다. 우리아이가 사춘기라서 이러는 걸 까요? 정말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먼저 우리아이의 마음을 보려고 합니다. 왜 엄마랑 말이 안 통한다고 하는지, 엄마가 말 만해도 짜증을 내는지…. 부모-자녀의 소통을 위한 집단 상담을 준비 했 습니다. - 대상: Year 7-Year 8 청소년( 8회기)& 부모 역 할 훈련(2회기) - 모집인원: 선착순 8명 - 비용: 상담문의 - 일정: 상담문의(주 1회, 1시간 30분-2시간 소 요예정) - 문의: 0434 245 475(손 대희)

6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세월호 첫 선내수색 4시간여 만에 가방 등 유류품 18점 나와 1천98일 만에 시작된 세월호 선내수색에서 4시간 30분 동안 18점의 유류품이 나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8일 오후 5시 30분께 세월호 A 데크(4층) 선수 좌현 수색 작업을 마 치고 19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안전과 수색 효율성 등을 고려 해 야간작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선내수색에서는 슬리 퍼(8족)와 운동화(1족) 등 신발 9점, 캐리어(2 개)와 백팩(2개) 등 가방 4개가 수거됐다. 청바지, 트레이닝 바지, 학생용 넥타이, 세면도 구가 들어있는 손가방, 구명조끼도 1점씩 나 왔다. 선체 내부에서는 15∼20㎏ 포대 80개 분량의 진흙, 선체 내장재 등 지장물도 수거됐다.

그동안 인양 과정에서 나온 108점을 더하면 유 류품은 모두 126점으로 늘었다. 인양 중에는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도 37점 나온 바 있다.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수중수색이 진행됐지만,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세월호 침몰지점에 설치된 철제 펜스 안 40개 구역 가운데 11곳에서 수중수색이 진행된 동안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현장수습본부와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는 19일에도 A 데크 좌현 선수 부분 등에서 이틀째 선내수색과 수중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작업자가 가방을 갖고 나오고 있다.

‘다시 찾아온 긴장’ 세월호 가족, 수색 시작에 초조 “수색이 시작되니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네요. 긴장되고 초조합니다.” 세월호 선체 미수습자 수색이 18일 오후 본격적 으로 시작됐다. 선체 수색이 시작된 지 1시간여 만에 4층 선수 앞부분에서 3년여를 바닷물에 젖고 펄에 잠겨 있던 세월호 탑승자의 가방·신발·교복 넥타이 등 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멀찌감치 이 장면을 지켜보던 미수습자 가족들 은 2014년 침몰 후 수중수색 200여 일 동안 느 꼈던 불안함과 초조함이 다시 찾아왔다.

가족들은 앉아 있지 못한 채 추모 리본으로 뒤덮 여 ‘노란 항구’로 변한 목포 신항 안과 밖을 드나 들었다. 인양부터 거치까지 오랜 기간 경기 안산 자택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는 단원고 양승진 교 사의 부인 유백형 씨는 면역력이 약해져 걸린 병 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왔다. 통증이 온종일 속 을 쓰리게 하지만 유 씨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 산을 오르는 듯한 무거운 발걸음으로 신항 부두 주변을 걸었다. 남편과 미수습자 9명의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을 어루만지며 철조망 너머로 보 이는 세월호를 응시한 유 씨는 낮은 목소리로 “ 언제나 나올까. 언제나 나올까”를 읊조렸다. “언제쯤 좋은 소식이 들릴까요?”는 물음에 그 는 “3년이나 기다렸는데 더 기다려야겠죠?”라 고 되물었다. 허다윤 양의 아버지 허흥환 씨는 담배를 입에 물 고 발걸음을 한 발 한 발 떼며 불안하지만 갈길 없는 마음을 달랬다. 권재근 씨의 형이자 권혁규

군의 큰아버지 권오복 씨는 애꿎은 신문만 뒤적 거리며 하루를 보냈다. 단짝처럼 붙어 다니는 조 은화·허다윤 양의 두 어머니도 긴장에 온몸에 굳 은 듯 자원봉사 물리치료사에 아픈 몸을 의지했 다. 평소 “미수습자 가족을 끝까지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방문객과 취재진의 손을 감싸 쥐던 두 어머니는 이날 평소보다 말을 아끼며 언제 끝 날지 모를 기다림을 다시 시작했다.

‘1천98일 기다림’ 세월호 선내 수색 앞에 놓인 과제들 수색 개시와 함께 유류품 속속 나와…미수습자는 언제쯤 / 조속한 수습, 작업자 안전, 진상규명 모두 소홀히 할 수 없어

18일 오전 목포신항만 취재지원센터에서 이철조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오른쪽)이 선체 수색 및 미수습자 수습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1천98일 만인 18일 선내에서 미수 습자를 찾는 작업이 본격화했다. 사상 유례없는 대형 선박 내부 수색은 조속한 미 수습자 수습, 작업자 안전이라는 두 가지 명제 에 따라 신중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할 작업이다. 왼쪽으로 드러누운 상태로 위쪽 우현에서 아래 쪽 좌현까지 절벽을 형성한 세월호 내부는 철제 벽체가 미로처럼 얽혀있는 데다가 구조물 붕괴 68

위험까지 도사린다.

9개 진출입구 통해 진입… 모종삽으로 펄 떠가며 미수습자 탐색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 지 등은 A 데크(4층)에 6개(객실 3, 중앙로비 1, 선미2)와 B 데크(3층)에 3개(객실 1, 선미 2) 등 9개 진출입구를 확보했다. 이날 8명으로 구성된 수습팀이 4층 선수 좌현에

서 수색을 개시했다. 총 투입인력은 9개조 70여명으로 코리아쌀베 지, 해수부, 해경 관계자들이 협업한다. 4층 선수부터 번호가 붙여진 1, 2, 3, 6번과 3층 1번 진출입구는 1.2m×1.5m 사각형 모양의 진 출입구를 뚫었으며 나머지는 기존 열린 공간(개 구부)을 활용한다. 구역별로 바닥에 쌓인 지장물을 수거해 가며 계 획된 방향에 따라 수색한다. 철제 벽이 남아있는 곳에는 가설 사다리(비계)가 설치된다. 선내에 켜켜이 쌓인 지장물을 제거하면 작업자 들은 펄을 모종삽으로 얇게 떠서 옮겨 담으며 뼛 조각이나 유류품을 탐색한다. 수색 개시와 함께 가방, 옷가지 등 상당수 유류 품이 나와 앞으로 작업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조속한 수습 못지않게 작업 자의 안전도 강조했다.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아버지 조남성 씨는 “세월 호를 배로 보지 말고 다 쓰러져가는 건물로 보고 작업해야 한다”며 “그만큼 작업자들의 안전도 중 요하다”고 말했다.

미수습자 발견되면 작업 중단 후 즉각 신원확인 수색 중 미수습자가 발견되면 즉각 작업을 중단 하고 현장 보존과 신원확인 절차에 들어간다. 발견 장소에 다른 뼛조각이나 유류품이 모여있

을 가능성이 있어서 더는 작업하지 않고 집중적 으로 유해를 수습한다는 것이다. 유해가 확인되면 검찰 검시, 해경·국과수의 검안 을 거쳐 안치실에 안치된다. 이후 국과수에서 미수습자 DNA를 채취해 가족 과 DNA 대조, 감정하고 그 결과를 수사기관, 현 장수습본부, 가족에게 통보한다. 신원확인에는 3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 다. 확인 결과가 나오면 가족과 사전 협의를 거쳐 최 대한 예우를 갖춰 인도할 계획이라고 현장수습 본부는 밝혔다. 유류품은 초벌 세척해 분류한 뒤 진흙을 제거하 고 소유자가 확인된 물건 중 즉시 인도받기를 소 유자 또는 가족이 원하는 경우 바로 넘겨진다. 그렇지 않으면 탈염 처리를 하고 다시 세척, 헹 굼, 건조 과정 등을 거쳐 목록을 작성해 보관한 다. 유류품은 목포시로 인계되며 6개월간 습득 공고 기간을 거쳐 소유자 또는 가족에게 전달된다. 휴대전화,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블 랙박스 등 증거 보존가치가 있는 디지털 정보기 기는 수거 직후 선체조사위에 인계된다

“3개월 내 마무리 목표”… 선체 중앙 수색 난제 선내 수색 기간은 일단 3개월로 잡혔다. 해양수산부는 코리아쌀베지와 선체정리 용역계 73면으로 이어짐


727

HEALTH NEWS

FRIDAY, 21 April 2017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커피를 마시는 두 여자

행복한 떡보 유인희

두 사람은 디저트 카페에서 만난다. 빵녀는 조각 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주 문한다. 커피녀가 우물쭈물하자 빵녀가 신용카드로 계산을 한다. 둘은 마주 앉아 빵을 먹으며 커피를 마신다. “그런데 이 집은 쓸데없이 비 싼 것 같지 않아요?” 커피녀의 샐쭉한 말에 빵녀는 기분이 상한다. 빵은 왜 주문했냐고 슬며시 탓하는 것 같아서다.

남자들은 대개 목적을 갖고 만나 목적에 충실한 반면 여자들은 그런 게 없어도 상관없다.

큰아들 생일을 빙자하여 인절미와 약식을 떡 집에 주문했다. 이곳에는 떡집이 두 군데가 있는데 한국의 유명한 떡 가게 못지않게 떡을 맛있게 만든다. 우리 가족 중 둘째 아들과 나 는 식성이 비슷해서 기름진 음식과 떡을 좋 아한다. 그래서 밥 대신 떡으로 끼니를 때우 며 이미 배가 불렀는데도 떡만 보면 슬그머 니 손이 가 또 꾸역꾸역 먹게 된다. 밥 배 따 로 떡 배 따로 있다더니 꼭 우리 모자(母子) 를 이르는 말 같다. 한국에서는 떡 먹을 일이 심심치 않게 있었고 굳이 무슨 기념일이 아니 더라도 시장에 가면 으레 떡집이 있으니 눈 에 띄면 착한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가 있 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밥 대신 떡을 먹기 에는 떡 값이 좀 비싼 편이다. 한국 마트에 가 면 구색 맞춰 항상 떡이 준비되어 있지만 가 격이 부담스러워 오늘처럼 특별한 날 주문해 서 먹는다. 떡보인 나는 한번 주문할 때 되도 록 많이 해서 냉동실에 벽돌 쌓듯 차곡차곡 쌓아 놓고 친정 엄마에게 떡 사연을 보고한 다. 엄마는 나의 떡 자랑을 통해 딸네 형편을 가늠하시고 나는 어릴 적 누리지 못했던 고급 떡 취향을 맘껏 자랑함으로써, 은연 중 가난 이라는 불편하고 자존심 상했던 기억들에 대 해 보상받고 있는 것이다. 헤아릴 수 없이 많 은 떡 중, 내 기억 저편에 자리 잡고 있는 떡 은 시루에서 막 쪄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굿 판의 시루떡이다. 큰 언덕이나 강을 경계로 부락을 이루고 비록 겉보기에는 고만고만하 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 마을의 특성이 엄연히 있었다. 우리 이웃 마을의 경우는 과수원이 많았으며 그 건너 마 을은 읍내가 가까웠다. 따라서 두 마을은 우 리 마을에 비해 외지 사람들과 소통이 잦았고 골고루 부유했으며 특히 신작로를 낀 마을은 일찍이 교회가 설립되어 그 곳을 중심으로 주 민 간 단결도 잘 되었고 교육열도 높았다. 거 기에 비해 우리 마을은 규모는 컸지만 읍내 와 멀어서 도시화가 더디었고 논농사 위주여 서 더 고달프고 가난했다. 예나 지금이나 가 난한 동네는 모시는 신(神)들도 많았고 모시 는 방법도 다양해서 동네 언저리에는 은밀하 게 버려진 사발무더기나 뿌려진 팥, 낟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 중에 백미는 굿이었는 데 보통 굿은 하루 저녁에 끝났지만 큰 굿의 경우 이삼 일씩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다. 권 태로웠던 시골마을의 굿판은 큰 볼거리여서 일찌감치 저녁을 마친 동네 아주머니들은 꽹 과리가 요란하게 울리는 굿판에 하나 둘씩 얼 굴을 내밀었다. 엄마는 굿 사이사이 흰 고깔 모자를 쓴 무당의 지시에 따라 머리를 조아리 며 열심히 시루떡을 쪄냈다. 멥쌀로 쪄낸 시 루떡은 찰진 기라고는 하나도 없어 당신의 고 단한 삶만큼이나 푸석푸석해 보였다. 굿판에

는 흥미가 없었던 나는 모여든 구경꾼 아줌마 들의 걸쭉한 입담과 직접 보았다는 그럴싸한 귀신이야기, 그리고 김이 설설 나는 시루떡 한 쪽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어찌된 일 인지 굿판의 끝은 보지 못하고 따뜻한 시루떡 한 쪽도 먹지 못한 채 어느 순간 까무룩 잠에 빠졌었다. 아침이 되면 부엌, 화장실, 장독대 등 집안의 요소요소에 네모반듯하게 잘린 퍽 퍽한 시루떡이 모셔져 있었다. 굿을 한 다음 날은 서로 인사는 물론 굿에 관련된 이야기 는 절대 입에 올리면 안 된다는 엄마의 단단 한 주의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 형제들은 쉬쉬 하면서 키득거렸다. 난 굿의 마지막과 막 쪄 낸 시루떡 한 쪽을 먹지 못한 아쉬움에 툴툴 거렸었다. 당시 우리 동네에서는 집 안에 큰 일이 있으면 으레 술을 빚고 과줄과 찹쌀떡( 모찌)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다. 술 빚는 일 은 안주인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그 밖에 음 식준비는 잔손이 많이 가서 이웃끼리 서로 도 왔다. 엄마가 이웃집 큰일을 도우러 가면 떡 살이 쫀득하며 단팥으로 만든 소의 그 달콤 한 맛이 그리워 밤늦도록 엄마를 기다렸었 다. 그러나 정작 엄마가 얻어온 찹쌀떡은 더 도 덜도 아닌 딱 식구 수만큼 이어서 실컷 먹 어보는 것이 우리 형제들의 소원이었다. 그 단맛을 잊지 못해 밤낮없이 찹쌀떡 타령을 하 면 엄마는 찰떡 대신 멥쌀가루에 무와 설탕을 듬뿍 넣은 무시루떡으로 우리의 투정과 식욕 을 잠재웠다. 성인이 된 우리 형제는 매번 우 리를 감질나게 했던 그 예쁘고 맛있는 떡들을 번갈아 실컷 사 먹으며 엄마가 보내주는 퍽 퍽한 시루떡은 컴컴한 냉동실 한쪽에 얌전히 모셔 두었다. 그러나 사 먹는 떡들은 일회성 별미로 끝나고 나의 미각은 점점 어렸을 적 에 먹었던 촌스런 쑥개떡과 시루떡으로 회귀 하고 있으며 부엌 시렁 위에 크기 별로 포개 져 있던 시루가 그립기만하다. 가끔 나는 엄 마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해 볼 때가 있다. 내 기억에 친정엄마는 쌀가루나 밀가루만 있으 면 주변에 흔한 재료를 얹고 익혀서 우리에게 먹였다. 봄부터 가을까지 흔전만전했던 쑥개 떡이 그랬고 무시루떡이나 장떡, 술떡, 백설 기 등이 그렇다. 내가 엄마처럼 엄마가 되었 을 때, 내 살림은 그녀의 살림보다 훨씬 윤택 했다. 만약 정성만 있었다면 나는 우리 아이 들에게 내가 먹고 자랐던 것보다 훨씬 맛있고 고급스런 떡들을 먹일 수 있었다. 그러나 나 는 부엌살림에 지나치게 정성들이는 것은 시 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시장에 가면 얼마든지 맛있는 떡을 사서 먹일 수 있고 맛있는 빵들 도 많은데 떡을 직접 만든다는 것은 고리타분 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 같은 생각 을 가진 엄마들이 많았기 때문에 요즘 아이들 은 우리 떡의 참 맛을 모르는 것 같다. 색과 모 양이 현란하고 사탕처럼 달착지근한 퓨전화 (化)된 떡을 우리 고유의 떡으로 알고 있다. ‘ 누군가가 하겠지’ 라는 우리 세대의 안일한 생 각과 무관심이 전통의 위기를 가져왔다고 말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더 늦기 전에 스텐 시루라도 구입해서 엄마 살아생전 떡 찌는 법 을 전수 받아야겠다. 문득, 떡 익는 냄새가 코 끝을 스친다.

커피녀가 아침 일찍 아이의 학교에 다녀왔다. 말썽 뒷수습 때문이었다. 수 다를 떨며 기분을 바꾸고 싶어 또래들한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 화를 시도해 본다. 그러나 다들 바쁜지 답이 없다. 빵녀에게 커피 한잔 하자고 문자를 보낸다. 친한 사이는 아니다. 그래도 혼자 집구석에 있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 며칠 전 빵녀한테 빙수를 얻어 먹었으니 보답도 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빵녀가 거절해 주기를 바란다. 커피녀는 커피만 마시고 싶은 데 빵녀는 분명 비싼 디저트 카페에 가자고 할 것이다. 빵녀는 커피녀에게 반가운 듯 대꾸하면서도 내키지는 않는다. 빨래도 해 야 하고 장도 보러 가야 한다. 그래도 커피녀에게 고민이 있는 것 같아 나 가 보기로 한다.

커피녀는 혼란스럽다. 혼자가 아니어서 다행이나, 빵녀와 있는 게 편하지 는 않다. 케이크의 단맛에 기분은 풀리면서도 속이 쓰리다. 빵녀가 돈을 낸 게 고소하지만, 서슴없이 계산하는 모습에는 배가 아프다. 아이가 말썽 부린 일을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으면서도 빵녀한테 괜히 얕보일까 봐 눈 치만 본다. 커피녀의 휴대전화가 부르르 떤다. 답이 없던 동네 친구가 뒤늦게 SNS로 대화를 걸어온 거다. 빵녀가 용건을 물을 듯한 분위기였는데 다행이다. 손 가락을 놀려 대화를 주고받는다. 다른 친구한테서도 문자가 오는 바람에 바빠진다. 빵녀는 부산스러운 커피녀를 보며 짜증이 난다. 전에 빙수 먹을 때도 그 랬다. 휴대전화 놀이를 하려면 집에서 혼자 할 것이지 바쁜 사람은 왜 불 러 앉혀 놓고 저러는 것인지. 가만 기다리다가 깨닫는다. ‘온갖 곳에 문자 를 보내놓고 하나 걸리면 이렇게 앉혀 놓는 건가? 이게 뭐야? 당번도 아 니고….’ 잠시 후 두 여자는 각각 다른 생각을 품은 채 카페를 나선다. 그러면서 같 은 분위기로 작별인사를 한다. “오늘 즐거웠어요.” 그녀들 모두 남편에게 ‘그 여자 재수 없다’며 뒷담화를 늘어놓는다. 놀라운 사실은, 그 후에도 반가운 표정으로 다시 만난다는 점이다. 남자들은 대개 목적을 갖고 만나 목적에 충실한 반면 여자들은 그런 게 없 어도 상관없다. 하나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열 가지를 한다. 내 돈 아껴 도 기분 나쁘고, 꼴 보기 싫어도 궁금하다. 그들 마음속은 세상의 무엇보 다도 복잡하다.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는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화번호 이 권 희 0402 129 368 69


70


727

CULTURE & COLUMN

FRIDAY, 21 April 2017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김선생 수학 학습지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6학년까지는 숫자, 그 이후는 연산 알제브라 (Number and Algebra) 호주 수학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이 숫자(Number) 다루기와 연산능력(Algebra) 입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주로 숫자를 다룹니다. 이때는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고 암산으로 계산하도록 가르칩니다. 1 - 6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학년 – 정수(integer)는 백까지 , 분수(fraction)는 1/2 (반) 2학년 – 천까지, 분수는 1/2, 1/4 (반의 반) , 1/8 (반의 반의 반) 3학년 – 만까지, 분수는 1/3, 1/5 4학년 - 십만까지 , 분수는 1/10, 1/100 5학년 – 약수(factor)와 배수(multiple) 6학년 – 소수 (prime number ) - 2,3,5,7,11,13, : 1과 자신 외에 약수가 없는 수 합성수(composite number) - 4,6,8,9,10,12,… : 소수가 아닌수 7학년부터는 알제브라가 강조됩니다. 미지수 x를 사용하여 간단한 방정식(equation)부터 점차로 복잡한 방정식을 풀도록 합니다. 7학년부터는 문제가 복잡해지므로 계산기를 자기 마음대로 잘 사용할 줄 알아야만 합니다. 이 때부터 진정한 수학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 다. 7- 10 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Answer

7학년 – 미지수 (x) – 진정한 수학의 시작 , 지수, 음의 정수 계산 8학년 - 지수 법칙, 미지수의 본격적인 계산, 직교좌표(x-y 그래프), 간단한 인수분해 9학년 - 일차식 그래프, 두점사이거리, 중점, 기울기 계산, 전개하여 동류항 계산하기 10학년 -복잡한 인수분해, 일차방정식, 원과 지수 그래프, 간단한 2차 방정식과 그래프 알제브라는 암산 실력만으로는 해나가기 힘듭니다. 따라서 눈으로 보고 암산만 하던 학생들은 수학이 점차 어렵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알제브라는 말그대로 연산과정이므로 연습장에 모든 풀이 과정을 하나 하나씩 써 나가면서 꾸준히 스텝 바이 스텝으로 풀어야만 합니다. 그 과정이 지루하고 힘들고 엄청난 인내심이 요구됩니다. 머리보다는 끈기가 요구될 때입니다. 따라서 머리는 좋지만 손이 게으른 학생들은 이 시기에 점점 실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10학년쯤 되면 꾸준히 노력해왔던 잘하는 학생들과 엄청나게 실력차이가 벌어집 니다. 이슬비에 옷이 젖어가듯이 어느 사이에 선두그룹과 격차가 너무 벌어져 도저히 따라 가기 힘들게 됩니다. 따라서 7학년부터 10학년까지 몇 년간을 꾸준한 노력으로 잘 넘겨야 11-12학년의 여러 내용들( 미적분, 벡터, 복소수, 코닉스, 확률과 조합, 행렬,…)을 무난하게 잘 할 것입니다. 수학B, 수학C에 자주 나타나는 복잡한 계산문제들을 아무 문제없이 잘 풀려면 반드시 7학년부터 본격화되는 알제브라 과정을 완전히 마스터해야만 합니다. 7, 8 , 9 , 10학년 이 사년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아주 저학년 때부터 매일 규칙적으로 꾸준히 수학 공부를 하는 습관을 몸에 배도록 해야만 합니다. 하루 아침에 수학 공부 잘하는 특별한 비법이란 것은 절대로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뚝심있게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밀어부치는 것만이 최고의 수학 공부 방법입니다. 열공하는 학생 여러분 공부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화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골프장을 알면 버디를 할 수 있다. <15>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안녕하세요? 호주 시간으로 지난 주 월요일에 Masters경기가 Sergio Garcia의 우승으로 화려한 막 을 내렸습니다. 어린 나이에 등장해서 파워 풀한 장타를 날리며 이곳 저곳에서 실력을 뽑내고 다녔 지만 아름다우면서도 눈물을 쏙 빼는 Augusta Golf course에선 화려함 보단 정교함과 침착함을 앞 세워 우승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승을 한 선수들의 비슷한 점을 보면 ‘아멘 코너’라 불리 는 11번 부터 13번홀을 4일 동안 모두 파(Par)나 그 보다 더 잘치고 지나간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 멘 코너에서 파 보다 더 많은 타수를 하게되면 우승에선 멀어지게 된다는 말이죠. 예전에 한국의 최 경주 선수가 마스터즈 대회 개최 이후로 3번째로 이 11번홀에서 이글(-2타)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 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최 경주 선수는 남은 홀을 잘 마무리해서 이때 3등으로 마감했었죠. 이제 11 번홀을 알아볼까요? 첫번째 어려움은 홀의 길이 입니다. 505야드, 약 460미터 정도 됩니다. 골프를 오래 해보신 분들은 금방 아시겠지만 아직 경험이 오래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계산을 해볼까요? 보통 남자 주말 골퍼들

의 드라이버 평균 거리가 약 220미터 입니다. 거리가 좀 나간 다는 분들은 약 240미터 정도죠. 만약 240미터를 드라이버로 보내고 나면 남은 거리는 약 220미터가 남죠? 그럼 이 거리에 서 클럽 선택은 대부분 3번 우드나 하이브리드를 잡겠죠? 다행 이 이 홀은 내리막 코스라서 실제 거리보단 조금 더 나가긴 합 니다. 하지만 문제는 긴 클럽으로 세컨 샷을 할때 그린에 바짝 붙어 있는 워터 헤저드와 오른쪽에 벙커입니다. 긴 클럽은 짧은 클럽에 비해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은 선수나 주말 골퍼나 마 찬가지 입니다. 내리막 홀에서 바람마저 분다면 거리 조절이 힘 들어지고 당연히 공의 착지 지점도 예측하기 힘들어지죠. 그렇 기때문에 티샷을 성공했다고 해도 세컨 샷에서 패널티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이 홀의 평균 타수가 오버 파라고 합니다.다음엔 호주에도 이렇게 어려운 홀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1


SPORT/ENTERTAINMENT NEWS

72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727

FRIDAY, 21 April 2017

68면에서 이어짐

세월호 내부 사진

약 체결 당시 예비기간 1개월, 본 작업 3개월, 보고서 작성 2개월 등 총 6개월을 기간으로 설 정했다. 이를 근거로 수색 마무리까지 목표 기간을 3개 월로 잡았지만, 진행 상황에 따라 기간은 유동 적이다. 단기간에 미수습자 전원 수습이 이뤄진다면 더 할 나위 없겠으나 3개월 동안 목표를 달성하기 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 수색 작업은 안전을 고려해 붕괴 위험이 있는 지장물을 제거해 가며 최대한 신중하게 이뤄져

야 한다. 한두 달 안에 작업을 끝내는 최상의 결과를 모 두 바라지만 그렇지 않으면 두 달 후 장마철이 다가온다. 육상에 거치된 세월호는 조류 등에 좌우됐던 인 양 등 해상 작업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날씨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호우 시에는 선체에 물이 찰 수도 있으며 작업자 의 미끄러짐, 전기작업의 어려움 등 변수가 예 상된다. 특히 철제 벽이 미로처럼 가로막아 내부상황이

상대적으로 덜 파악된 선체 중앙 수색은 난제 로 꼽힌다. 선체 중앙에는 6㎜ 안팎 철제 벽이 남아있는데, 이곳에 접근하려면 비계(가설 사다리)를 23m 높이로 설치해야 한다. 이밖에 진상규명을 가로막을 수 있는 선체훼손 을 최소화하는 것도 수색팀이 안은 과제다.

분 절단을 허용했다. 단 조타실, 기관실, 기계실, 화물칸 등은 형상을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수습과 관련해선 해수부 활동을 점검하는 역할 이지만 진상조사는 직권으로 한다는 사실도 부 각했다. 화물칸 내부 차량에서 블랙박스 등이 나오면 직 권으로 회수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최근 세월호 침몰을 가속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2층 천막 구조물에 대해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 은 ‘개인적 견해’라는 단서를 달면서도 “국제기 준에 비춰 설계가 적법하다는 승인을 받았다”며 적극적인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선체조사위는 다만 진상규명 과정이 강조되면 미수습자에 대한 관심이 옅어질 수 있다고 우려 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선체조사위 진상규명 활동, 수습 관심 분산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해수부가 주도권을 쥔 수색, 수습과 달리 진상조 사에서는 키를 쥔 선체조사위원회도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발표된 미수습자 수색계획에는 선체조사위 의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수색의 핵심인 진출입구 확보 과정에서 선체조 사위는 증거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부

관계자들이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 월호에서 내부 수 색 후 발견된 유 류품을 정리하고 있다. 73


74


727

CULTURE & COLUMN

FRIDAY, 21 April 2017

목사 박 성훈

“은혜가 과하십니까?”

VISION 신앙칼럼

골드코스트 지구촌 교회

신약성경 사복음서에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이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한 예수님의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그 많은 기적들 중에서 도 사복음서에 공통적으로 기록된 기적은 딱 하나 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오병이어 기적이 다. 그 만큼 이 사건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기 도 하다. 그렇다면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 우리 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이며 또한 주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로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신다. 큰 무리를 유심히 보신 예수님은 그들의 굶주림을 채워주고자 하셨다. 그래서 제자 빌립에게 어 디서 떡을 사서 먹일 수 있겠는지 물으신다. 그 런데 흥미로운 점은 주님이 친히 당신 스스로 어떻게 하면 떡을 줄 수 있는지를 아셨으면서 도 굳이 빌립을 불러 질문하셨다는 점이다. “( 요 6: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그 러자 빌립은 “(요 6:7)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 이다”라고 대답한다. 이백 데나리온은 현재 가 치로 환산하면 이 만달러 정도 되는 큰 돈이다. 따라서 빌립은 주님의 질문에 “실현 불가능합 니다.”라고 대답한 것이다. 주님은 이처럼 우리에게도 불가능해 보이는 질 문을 하실 때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빌립처럼 재빨리 계산부터 하고는 대게 “주님 이건 불가

능해요!” 라고 대답할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 에게 질문하시는 주님은 이미 다 아시고 질문 을 하신다. 현재 주변 상황과 내 여건은 말할 것 도 없고 그 일이 이루어지는 방법을 알고 계신 다. 심지어는 해결책을 창조하실 수도 있다. 왜 냐하면 주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주께서 질문하시는 일에 “예, 주님 해보 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 다. 그러면 분명 주님이 이루어 주신다.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모든 걸 아시는 주님이 또한 이루어 주시리라 확신하는 믿음으로 “예” 라고 대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한다. 둘째로 주님은 찾아서 나오기를 기대하신다. 이번에는 안드레가 주변에 먹을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가지고 나와 주님께 아뢰었다. “(요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 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 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안드레는 이 오병이어가 겨우 한 아이의 식사 에 불과할 정도로 보잘 것 없다는 걸 알았다. 그 래서 염려하며 주님께 가지고 나온 것이다. 그 런데 중요한 것은 안드레가 예수님께 가지고 나와 말씀드렸다는 사실이다. 빌립처럼 처음부 터 “불가능하니까 안 돼!”라고 단정짓지 않았 다. 안드레는 주님이 이 일을 해결하실 것 같다 는 믿음이 있었다. 물론 확실하지는 않은 염려 가 섞인 믿음이었다. 하지만 주님은 그 믿음조

차도 받으시고 기적을 베푸셨다. 믿음은 신앙 생활 중에 염려와 걱정과 의심이 있음에도 불 구하고, 중요한 순간 믿음을 선택해서 주님께 나아갈 때 성장하고 좋아지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없는 것부터 찾아보라고 하 지 않으신다. 찾을 수 있는 것부터 찾으라고 하 신다. 그리고 우리가 찾은 걸 가지고 나와 쓰임 받도록 아뢰기를 원하신다. 그러면 그 다음은 주님이 책임져 주신다. 주님 손에 드리면 주님 이 모든 것을 이루어가신다. 염려는 했지만 결 국 찾아서 믿음으로 주님께 가지고 나아간 안 드레는 분명 믿음이 성장했을 것이다. 예수님 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더욱 확실히 믿게 되 었을 것이다. 더 좋은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도 우리가 찾은 것을 가지 고 주님께 나아가 아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 서 기적을 체험하고 믿음이 성장하는 우리 모 두가 되기를 축원한다. 셋째로 주님은 받은 은혜를 간수하게 하신다.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 천명의 사람들을 풍족하게 먹이신다. 그런데 처음에는 굶주리며 기적의 떡과 물고기라고 호 들갑 떨며 잔뜩 원했던 사람들이 점차 배가 불 러오자 태도를 바꿔버린다. 배고픈 사람에게 떡과 물고기는 주님이 베푸신 은혜의 선물이었 다. 하지만 이 은혜가 넘치다 보니 나중에는 그 은혜를 음식물 쓰레기처럼 취급해버렸다. 이처

럼 은혜를 갈망했던 모든 인간의 마음 자세는 막상 은혜를 받고 풍성히 누리다 보면 언제든 지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명령 하신다. “(요 6: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 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예수님은 남은 조각 을 다 거두고 버리는 게 없게 하라고 말씀하신 다. 왜냐하면 주님의 은혜는 소중하기 때문이 다. 은혜가 넘친다고 가치를 망각해 함부로 취 급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주님께 받은 은혜들 을 잘 간수해야 한다. 주님은 이 오병이어 표적을 통해 당신이 세상 사람들을 위해 오신 생명의 떡이라는 진리를 가르쳐 주신다. 따라서 우리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는다면, 즉 그 분을 내 마음에 모셔 들인다면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영생은 우리 영혼의 굶주림을 충분 히 채우고도 남을 풍성함이 넘치는 은혜가 된 다. 우리는 이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또한 은혜 로 산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잘 간수해야만 한 다. 이렇게 영혼의 넉넉함과 일상의 필요를 풍 성히 채워주는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체험하 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한다. ※ 교회 홈페이지 www.gmcgc.org 에서 설 교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75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흔들린 아이 증후군?’… 8개월 아기 죽음부른 위험한 흔들기 유모차 마구 흔든 친부에 ‘학대치사 혐의’ 징역 10년 구형 / 친부 “비행기 놀이하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무죄’ 주장 ‘흔들린 아이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 이름도 생소한 이 질환이 최근 발생한 한 아동학 대치사 사건의 열쇠로 부각됐다. 19일 수원지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동거녀의 아파트에서 동거녀와 사이에 낳은 아 들 B군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비행기 놀이’를 격하게 하다가 아기를 머리 뒤로 넘긴 상태에 서 떨어뜨려 19일간 치료를 받다 숨지게 한 혐 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8개월 된 B군이 누 워있는 유모차를 앞뒤로 수차례 강하게 흔들기 도 했다. B군을 진료한 의료진은 골절이 없음에도 심각 한 뇌 손상이 발생한 점, 반복적인 외상 등에 의 해 주로 나타나는 망막출혈이 동반된 점 등에 미 뤄 ‘흔들린 아이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 견을 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2살 이하의 유아가 울거 나 보챌 때 심하게 흔들어서 생기는 질환으로 뇌 출혈과 망막출혈 등의 특징이 있고 장골이나 늑 골의 골절 등 복합적인 손상이 뒤따르기도 한다. 당시 의료진은 B군이 탄 유모차를 A씨가 심하 게 흔들었다는 사실과 그가 처음 경찰에서 “50 ㎝ 높이의 소파에 눕혔는데 떨어졌다”고 한 진술 을접한 상태에서 이 같은 소견을 냈다. A씨는 이 후 조사에서 “비행기 놀이를 하다가 손에서 아기 를 놓쳤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검찰은 평소 심하게 울며 보채는 B군을 돌 보는 데 어려움을 겪던 A씨가 다른 일로 화가 난 상태에서 B군이 또다시 울며 보채자 아기를 마

구 흔들며 학대해 ‘흔들린 아이 증후군’ 등으로 인한 뇌부종, 경막하 출혈에 이은 뇌간마비로 숨 지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A씨를 아동 학대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재판에서 A씨 측은 유모차를 마구 흔들 어 학대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는 B군의 사망 과는 연관이 없으며, 연관이 있다 해도 이러한 행위가 사망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 했다고 반박했다. 또 비행기 놀이 도중 B군을 떨 어뜨린 것은 실수여서 과실치사죄에 해당한다 고 주장했다. 검찰은 A씨에게 과실치사죄는 예비적으로 적용 하지 않아 사실상 무죄를 주장한 셈이다. 지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도 양측의 공방은 계속됐다. 검찰은 신경외과 전문의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 해 매우 거센 유모차 흔들기와 비행기 놀이가 ‘ 흔들린 아이 증후군’의 대표 증상 중 하나인 망 막출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 했다. 변호인은 의료진이 최초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의심한 때는 A씨가 비행기 놀이 중 B군을 떨어 뜨린 사실을 알지 못했을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 며 A씨가 실수로 B군을 떨어뜨렸을 때 충격으 로 뇌 손상과 망막출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 다고 맞섰다. A씨도 최후변론을 통해 “다른 일 때문에 화가 나 유모차를 세게 흔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 하고 반성하지만 그 행동으로 아들이 이상증세 를 보였다면 바로 신고했을 것”이라며 “이후 아

들이 자다가 일어나서 울길래 평소 좋아하던 비 행기 놀이를 하게 된 것이지 학대는 결코 아니 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B군에 게 쓴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검찰은 그러나 “A씨가 B군에게 한 행위와 B군의 죽음 사이에 의학적으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되며, A씨가 진술을 번복하고 법정에서도 혐의를 일부 부인해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아동학대치료 프로그램 160 시간 이수를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릴 예 정이다.

전기요금·운동부 훈련비 줄여

교장실 집기 장만한 교장 돌봄예산 전용하고 배움터 지킴이 축구부 코치 시켜 충북교육청, 초등교장 각종 비위 확인…중징계할 듯

배움터 지킴이

각종 규정을 무시하고 멋대로 학교 예산을 운용 하는 등 ‘황제’ 행세를 한 초등학교 교장이 충북 도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 19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내부 고발로 전 모가 드러난 A 교장의 부적절한 행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해 위촉한 학생 보호인력, 즉 배움터 지킴이 를 학교·학생 안전과는 거리가 먼 축구부 코치로 활동하게 했다. 그해 5월 전국소년체전에도 배움터 지킴이가 코 치 자격으로 축구부 학생들을 인솔해 출전했다.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한 이후에도 교장은 배움 터 지킴이가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전담하도록 조치하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이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만든 ‘학생보호 인력 운영 표준 가 이드라인’을 위반한 행위로 봤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초등 돌봄 예산의 용 도는 정해져 있다. 쉽게 말해 초등생들을 위해 쓰라는 돈이다. A 교장은 그러나 초등돌봄 예산으로 돌봄교실 운영 비품과 함께 교장실용 수납장도 구매토 록 했다. 돌봄교실 비품 가격에 수납장 구입비를 숨겨 편 성해 학교회계 서류에 이런 사실이 드러나지 않 도록 지시했다. 2015년에는 청주시로부터 지원받은 초등 돌봄 교실 운영사업 보조금으로 냉장고 등 교무실 비 품을 구매해 사용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두 사 례는 차례로 공립학교 회계 규칙과 지방재정법 을 위반한 것이다. A 교장은 지난해 학교기본운영비 중 전기요금 450여만원, 축구부 훈련비 560여만원을 추가 76

경정예산에서 감액해 이 가운데 810여만원을 교장실 운영비품 예산으로 편성해 소파, 응접탁 자 등을 들여놓는데 770여만원을 썼다. 또 2013년 사들여 내용연수 5년이 되지 않은 교장실 컴퓨터를 2년 만에 새것으로 교체하기 도 했다. 교장실 컴퓨터를 교체하는 데는 엉뚱한 정보화 실 운영 예산을 전용했다. 기존 교장실 컴퓨터는 2007년 구매해 내용연수 가 3년이나 지난 교무부장 컴퓨터와 교체해 생 색을 냈다. 비품 구입비 원가통계 비목이 아닌 교육운영비, 일반 수용비 등에서 교장실 등 3곳의 비품 10건 600여만원 어치를 구매하도록 지시하는 등 종 합적으로 예산편성 매뉴얼을 어겼다. 근무시간 무단 외출, 지각, 상급기관장 사전 승 인 없이 국외 자율연수·휴가 사용, 관외 출장일 수를 축소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등 부당 행 위도 잇따라 적발됐다. A 교장은 교장직 대리 지정 없이 교감에게 인증 서를 맡겨 수백 건의 공문과 회계문서를 결재하 게 한 점도 드러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A 교장에 대한 내부 자 고발과 전화 제보에 따라 감사를 벌여온 것으 로 알려졌다.교육당국 관계자는 “전교생의 안전 을 지키는 것이 교장의 가장 중요한 직무인데 학 생보호인력을 엉뚱하게 활용했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며 “아이들을 위한 예산을 교장 자신 을 위해 전용한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꼬집었다. A 교장은 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중징 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27

FRIDAY, 21 April 2017

SPORT/ENTERTAINMENT NEWS

성희롱·욕설에 ‘안경 몰카’… 비뚤어진 팬심에 우는 스타들 아이유, 법적 대응…여자친구·프리스틴도 팬사인회서 곤욕

아이유

비뚤어진 팬심에 스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스타의 눈에 띄려는 짓궂은 행동으로만 여기기 에는 도가 지나친 사례가 생겨나자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는 스타들도 나왔다. 아이유는 최근 한 남성의 인신공격이 도를 넘었 다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아이유의 팬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자신의 유 튜브 채널에서 아이유를 상대로 거침없이 성적 인 발언을 해 참다못한 소속사가 고소 방침을 세웠다. 아이돌 가수들이 팬을 직접 대면하는 팬 사인회 에서도 돌발 상황이 잇달아 발생했다. 최근 걸그룹 여자친구는 팬사인회에서 ‘안경 몰

를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몇몇 기획사들은 팬 사인회 전 팬카페에 ‘존댓말로 이야기해요’, ‘볼 을 꼬집는 등 직접적인 터치는 삼가해 주세요’, ‘ 사인을 받을 때 촬영 및 녹음은 불가합니다” 등 의 주의사항을 공지한다. 기획사들은 대다수 팬 이 공지에 따라 질서를 지키지만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 관리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론 걸그룹 멤버에게 콘돔 등 성인용 품을 선물하고, 면전에서 욕설하거나 성적인 발 언을 하는 이들도 있기 때문. 혼인신고서를 작 성해와 사인을 요구하는 것은 귀여운 장난 수준 이라고 했다. 여러 아이돌 그룹을 보유한 한 기획사 실장은 “ 간혹 팬들이 제보해주는 인물이 있어 경호팀은 물론 팬 매니저, 매니저 등 여러 명이 관리에 신 경 쓴다”며 “그러나 과한 제지는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어 늘 주의를 기울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획사 이사는 “음식 관련 선물에도 신 경쓴다”고 했다. 실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2006년 방송사에서 한 여성이 건넨 본드가 든 음료수를 마셨다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

걸그룹 여자친구

카’를 소지한 팬을 발견했다. 다행히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 멤버 예린이 소속 사 직원에게 알려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안경을 압수하고 해당 남성을 퇴장 조치했다. 여자친구 측 관계자는 “한 팬이 뿔테 안경에 달 린 카메라로 몰카를 찍고 있었다”며 “신원 파악 을 했으니 앞으로 팬사인회 등 이벤트 참여에 제 한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걸그룹 프리스틴 팬사인회에서는 멤버 주 결경이 난처한 일을 당할 뻔했다. 이 팬사인회 추첨에 당첨됐다는 한 남성은 온라 인 커뮤니티에 해골 사진과 사랑 고백이 담긴 스

케치북을 주결경에게 보여주겠다고 예고했고, 이를 예의주시한 소속사 직원이 현장에서 대처 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스케치북을 꺼 내자마자 매니저가 대신 받아 큰 문제는 생기지 않았다”며 “팬들이 알려줘 직원들이 현장 관리

피부못(callus)

안녕하세요. 족부의학 전문의 (D.P.M. Podiatrist) 김예정 원장입니다. 다들 행복한 부활절 보내셨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오늘은 피부못 (callus)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 부못은 흔히 티눈이나 사마귀로 잘못 인식되기 쉬운 피부질환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티눈은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피부의 각질이 증식되면서 피부심층부에 원뿔모양의 심(뿌리)이 자리 잡는 일종의 각화 증입니다. 피부의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통상 발가락이나 발바닥 부위 같이 압 력이 많은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 다. 염증이 생길 경우 걷는 것이 불편할 만큼 통 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원인이 피부표면에 가해지는 압력때문이라면 쉽게 호전이 가능하지만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 로 나타난다면 문제를 심층 진단할 필요가 있 습니다. 그 원인이 발가락 뼈의 길이나 정열의 이상, 뼈의 돌출 등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은 의학적으로 는 ‘피부못’ 혹은 ‘변지종’이라고도 부르는데 증 상과 겉모습은 기존의 티눈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족저부위와 발바닥 앞쪽에 주 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간혹 붉은색 홍반

이나 수포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피부못은 장기화될 경우 족부기능에 치명적 문 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Interdigital area ( 발가락과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지속되면 단순한 피부의 각화현상뿐 아 니라 신경조직 손상, 관절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과 순환기능이 약한 당 뇨환자는 피부못으로 인해 쉽게 피부궤양이나 골수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영향을 받은 발 가락이나 부위를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피부못이 발에 선천적인 기형이나 결 함이 있는 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났지만 최근 에는 하이힐, 키높이 신발 등 발을 압박하는 신 발을 애용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사례가 증가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앞 칼럼에서 언급한 무 지내외반증(휘어진 발가락), 망치발(굽은 발가 락)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변형초기에는 패드나 특수깔창 등을 이용한 보 존적 치료가 처방되지만 동통(쑤시고 아픈 통 증)을 유발하는 굳은살을 외과적으로 제거하거 나 지속적인 보본적 치료를 주기적으로 해주어 야 합니다. 피부못은 외양상 사마귀와 유사하 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마귀는 병변 옆주변을 눌렀을 때 주로 통증 이 있는 반면 피부못은 발생부위 바로 위를 눌 렀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 또 각질화된 부위를 제거해 봤을 때 사마귀는 점성형의 출혈이 있 지만 피부못은 그렇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사 항은 해밀턴 하버에 위치한 Foot and Ankle Experts Podiatry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Disclaimer 본 칼럼은 족부의학에 관한 전문적 의학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 지만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칼럼의 내용의 임의적 판단과 오해에 따른 어떠한 문제 에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77


78


79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세월호.. 유류품 나오기 시작... 68면

2017. 4. 21 / 727호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핸드폰, 가방등... 2000여 일만에 발견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Vision Weekly V727 by Vision Magazine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