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Vision Weekly V699

Page 1

2016. 9. 23. / 699호

k r o W r i a F 호주당국, 한인업주 임금 위반 ‘요주의’ 대상

22면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2


3


4


5


6


7


AUSTRALIA NEWS

호주... 기술, 투자이민 더 필요

호주생산성위원회: 가족초청이민보다 호주국익에 우선하는 기술, 투자이민 더 필요 호주의 비자시스템에 심각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 젊고 영어 잘하고 필요한 기술을 갖춘 이민자들을 더 많이 받아들여 국익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정부에 이민정책 변화 요구

이민은 호주경제의 웰빙에 있어서 대들보 역할 을 한다. 그러나 생산성위원회(the Productivity Commission)가 내놓은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국가의 필요성에 부응하는 분야의 인재들을 타겟 으로 현재의 비자시스템을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비자프로그램은 더 젊고 더 기술을 갖추고 더 나은 영어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해야하며 특별투자비자와 같이 최소한 의 현금투자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종류의 비자들은 철폐되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말하고 있 다. 호주정부의 독립연구 및 자문기구인 생산성 위원회는가족초청비자는 크게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현재의 기술이민프로그램이 호 주사회에 최대의 결실을 가져오는데 부족함이 많 다. 본질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더 젊고 더 기술있 고 높은 영어실력을 갖춘 이민자들을 충분하게 타

8

겟으로 하지 않는다.” 라고 보고서는 설명하고 있 다. 이 비자제도의 취약점은 고용주에 의해 추천 받은 기술자들이 임시거주권을 가진 채 스킬 테 스트를 거치지 않고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이 비 자신청자들에게 일반적인 포인트 테스트와 영어 능력 테스트를 거치도록 권고하고 있다. 2012년 11월에 도입된 중대투자이민제도는 1483명으로 부터 74억불의 투자액을 유치했는데 이 제도 도 입 이래 90퍼센트의 신청자들이 중국인이었다. 그러나 생산성위원회는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이 사기에 이용되기 쉽고 영어능력이 낮고 나이가 많 은 층의 이민자를 양산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 반적으로 최고의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비자 프로그램이 취약하다고 보고서는 전하며 캐나다 는 2014년에 비슷한 종류의 투자이민제도를 없

앴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호주가 기술기반 의 이민프로그램으로부터 가격기반의 프로그램 으로 바꿔야 하는지 생산성위원회에게 연구해 보 도록 정부가 요청한 후 나온 결과이다. 정부의 지 원을 받지 않도록 하는 이 시스템으로 인해 정부 는 200억불-250억불의 재정을 절약할 수도 있다 고 위원회는 추산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부모 초청비자 프로그램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져야 한 다고 정부에 요구했는데 여기에는 신청비를 대폭 올리는 것과 부모초청이민의 자격조건을 강화시 켜야 한다는 것이 포함되었다. 대신 더욱 융통성 있는 임시부모방문비자를 도입해서 부모가 오랜 기간 호주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하되 다른 임시비 자들처럼 체류기간 동안 충분한 재정상태와 건강 보험 가입 등의 조건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08 25 38 44 48 51 53 54 54 55 60 66 71 71 75

호주뉴스 세계뉴스 부동산/금융 광고 섹션 전주한 부동산 컬럼 신용하 금융 컬럼 비전 홈페이지 무료광고 이벤트 이계원 법률 컬럼 한국뉴스 김현태 지적재산권법 컬럼 이윤 회계 컬럼 옐로우 페이지 교민 게시판 김선생 수학 컬럼 및 연습문제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비전 신앙 컬럼


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시드니 주택가격상승, 퍼스, 다아윈은 하락 6개월간의 하락세를 보였던 시드니의 집값이 6월분기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 섰으며 전국에서 퍼스와 다아윈을 제 외한 모든 대도시들도 같은 분기에 집 값의 상승세를 보였다. 호주통계청의 주택가격지표에 의하면 6월분 기에 주택가격은 2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 났으며 이는 분석가들의 기대치였던 2.5퍼 센트 상승에는 약간 못 미친 수치였지만 일년 간의 수치 또한 4.1퍼센트 오른 것이다. 시드 니는 단독주택의 가격이 3.2퍼센트 오른 반 면 공동주택인 아파트, 타운하우스, 듀플렉 스 등의 가격은 2퍼센트 올랐다. 퍼스와 다아 윈은 상대적으로 같은 분기에 유일하게 가격 이 떨어진 대도시들로서 각각 1.2퍼센트 그 리고 2.4퍼센트 하락했다. 또한 호주의 주거 용 부동산 중간가격은 $623,000이라고 통계 청은 밝혔다.

6월분기 주요수치

외국인 소유 호주주택 16채, 연방정부에 의해 강제매각 호주관련기관의 승인 없이 외국인이 매입한 부동산은 불법부동산으로 간주, 처벌 무겁고 양도수익 몰수당해, 호화주택 구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님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상은 외국인 투자자 소유 주택 16채, 총 1400만불 상당의 주거용부동산 에 대해 호주법 위반을 이유로 강제 매각하도록

10

조치했다. 이 부동산들은 빅토리아주, 뉴사우스 웨일즈주, 퀸스랜드주, 그리고 서부호주에서 구 입한 것들로서 $200,000부터 2백만불까지 가

격도 다양했으며 소유주들의 국적은 영국, 말레 이지아, 중국, 그리고 캐나다이다. 이중에는 셸 리비치가 내려다보이는 맨리의 아파트 두채도

포함되어있다. “외국의 투자자들은 주거용 목적 이든, 투자용이든 해외투자심사기관(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 이하FIRB )의 승


1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은 호주세무국이 해당 사안을 조사하는 동안 소 유 부동산을 자발적으로 팔기도 했다. “최소 25 명의 해외투자자들이 스스로 부동산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법규준수에 협조하는 태도의 변화를 보였고 이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강화되었다.” 라고 모리슨장관은 말했다. 정부는 또한 부동산 에 대한 과거의 매매 기록들을 찾아서 불법행위

가 있었는지 찾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것은 마 치 30년전에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도 현재 유전 자검사를 통해 범죄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방식 과 같다.” 라고 PK 부동산 에이전트 피터 켈레이 어씨는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골드코스트 해변 산책하며

물장구치는 호랑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호랑이 보호, 환경보존 경각심 높이기 위한 드림월드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생애 첫 바닷가 나들이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들 (기사내용과 무관)

인을 받지 않고 구입했거나 혹 승인을 받았더라 도 그 후 상황이 변하게 되면 그것은 호주의 관 련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 라고 모리슨 장관은 오늘 성명을 통해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결 코 물가에 위치한 고급부동산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2013년 정권을 잡은 이 래 자유국민 연립정부는 외국인 소유 주택 46 채, 총 시가 9300만불에 해당되는 부동산을 강 제처분하도록 해왔다. 정부는 외국인투자가 합 법적인 선에서 모든 호주인들에게 이익이 돌아 가도록, 그리고 국가의 이익에 반하지 않도록 해 야만 했다. 그래서 이 규정은 외국인들이 기존

에 건축된 부동산이 아닌 신축주택이나 신축 아 파트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규정 의 위반자에 대해 정부가 새로운 벌금제도를 도 입한 2015년 말 이래 주택구입 이전에 FIRB의 승인을 받지 않은 위반자들에게 179건의 벌금 통지서가 발부되었다. 불법부동산을 구입한 외 국인은 $135,000의 벌금형이나 징역 3년형 또 는 두 가지 처벌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인 경 우 위반 시 $675,000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이런 불법부동산으로 인해 거둔 모 든 수익은 불법투자 수익금으로 간주되어 모두 몰수당할 수 있다. 그간 여러명의 해외투자자들

월요일 아침 골드코스트 해변을 산책하던 사람 들은 파도를 즐기며 물장구치는 호랑이를 보고 는 깜짝 놀랐다. 놀이공원 드림월드의 조련사들 은 이른 아침 암컷 새끼호랑이 아디라를 데리고 메인비치로 나왔으며, 구경하는 사람들이나 그 녀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물가 가장자리에 붙어서 걸으며 발톱 사이와 털 에 모래와 소금기를 묻히는 특별한 경험을 하면 서 아디라는, 환경파괴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호랑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였다. 드림월드 야생동물재단 디렉터 인 앨 무치씨는 아디라의 이번 나들이가 드림월 드의 환경보호 시책에 대해 주민들 및 관광객들 과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오늘날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야생호랑 이 개체수는 전세계에 3000마리도 채 되지 않 는다. 우리가 지금 무엇인가 행동에 옮기지 않는 다면 우리 자식세대 혹은 손자세대에 가서는 야 생호랑이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라고 무 12

치씨는 말했다. 무치씨는 아디라의 해변나들이 를 가능하게 허가해준 시당국에 감사를 표하며 아디라와 그녀를 마주친 사람들 모두에게 큰 스 릴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생호랑이들 은 종종 새로운 환경과 상황을 만나게 되기도 한 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아디라에게는 매우 풍요 로운 경험이었을 것이다. 처음이자 유일한 기회 이기가 쉬운 이번 골드코스트 해변 나들이를 그 녀는 매우 좋아했던 듯 싶다.” 라고 그는 말했다. 드림월드는 환경보존을 위한 홍보대사로서의 노 력의 일환으로 7마리의 어른호랑이와 5마리의 새끼호랑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기부를 통해 야생동물보호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무치 씨는 최근 이 재단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반 밀 렵팀이 인도네시아에서 야생호랑이 밀렵꾼 둘을 찾아내어 수감시키는 등 직접적인 활동에 이 기 금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AUSTRALIA NEWS

호주, 출산비용 가장 비싼 나라들 중 하나 출산관련 연구조사 수치에 의하면 호주의 제왕절개 비용은 $14,086가량으로 미국보다는 $6708싸지만 전세계에서 아기 낳기에 가장 비싼 나라들 중 하나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14개국의 선진국들 중 호주는 미국 다 음으로 출산비용이 가장 비싼 나라로 알려졌다. 자연분만 비용의 경우 호주에서는 $9089가 들 고 미국에서는$13,726가 든다. 68퍼센트의 호 주산모들이 자연분만을 하며 32퍼센트는 제왕 절개로 분만을 하는데 14개국 중 호주가 제왕절 개 분만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퍼센 트의 호주산모만이 조산원에서 분만을 하며 1퍼 센트도 안 되는 소수만이 집에서 출산을 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호주를 포함해서 소득이 높은 선 진국들은 산모나 신생아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 한 여러 가지 단계의 진료들을 하기 때문에 출산

골드코스트 커먼웰스경기,

테러위험도 매우 높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전세계의 보안당국자들과 미팅을 가지고 추가의 보안장치 등을 사용할 예정, 브라질 리우올림픽보다 위험도 훨씬 높아

피터 비티 골드코스트 커먼웰스게임(영연방경 기대회) 위원장은 리우올림픽에서보다 2018년 에 열리는 이 경기에서의 테러위험도가 더 높을 거라고 경고했다. 그는 커먼웰스게임이 열릴때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안면인식기능, 드론사용

는 낮은 위험군의 산모들에게는 위험군 산모들 에게 준비하는 것에 비해 항상 최적의 상태는 아 니라고 지적했다. 이 결과로 산모진료비용은 증 가할 수 있고 어떤 산모나 신생아는 합병증에 시 달릴 수도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의료비용이 증가하는 원인은 개입진료의 만연으로 인한 것 이다.” 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호주는 또한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출산률이 조사국들 중 35퍼센 트 가량인 스페인 다음으로 높은 23퍼센트인 것 으로 나타났다. 고령산모들의 분만 시 사망률은 조사국 전체를 통해 총 40퍼센트로 밝혀졌다.

진료 총 비용이 높고 정부의 의료부담금은 엄청 난 수준으로 높다. “대체적으로 출산시의 사망 률은 매우 낮지만 산모건강 측면에서 보면 여전 히 완벽함과는 거리가 있다. 몇몇 경우 산모나 의료진의 공포감이 모두 팽배해서 불필요한 과 잉진료가 증가하게 된다.” 라고 가장 최근의 산 모보건연구서는 밝혔다. 소득이 높은 선진국의 대부분 여성들은 임신상태의 위험성이 높든 낮 든 상관없이 병원에서 분만을 한다고 보고서에 는 나타났다. 그러나 병원들이 높은 위험군에 속 하는 산모들을 진료하기 위해 준비가 잘 되어있 는 반면,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 등을 받아야 하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았을때 우리는 현실적인 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라고 그는 말했다. 비티위원장은 이슬람 테러집단을 향한 호주의 전쟁가담으로 인해 리 우보다 더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시사했다. 커 먼웰스게임의 보안담당 최고책임자인 대니 바 드씨는 엄격한 공항보안장치를 비유로 들었다. “ 경기가 열리는 장소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이 미 처 인식하지도 못한 보안장치를 통과하게될 것 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운동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해줄 모든 보안장치들이 준 비되어 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비티위원장의 이번 성명은 ISIS 가 추종자들에게 호주의 명소 들을 공격하라고 촉구한 이후 발표되었다. 테러 그룹에서 발행하는 영어잡지 루미야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유명 럭비경기장 등을 포함한 호

주의 명소들을 외로운 늑대(단독행동 테러범)들 로 하여금 공격하도록 촉구하는 기사가 실렸다. 2018년 골드코스트 커먼웰스경기법인 보안요 원들은 올해 초 니스에서 일어났던 것과 비슷한 종류의 테러방지에 대해 논의할 프랑스 정보당 국자들을 포함해 전세계로부터 오는 보안당국자 들과 다음달에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니스에서 는 테러범 한명이 바스티유 축제일에 군중을 향 해 트럭을 몰고 질주하여 84명이 사망하고 100 명 이상이 입원하는 참사가 일어났었다. 한편 골 드코스트 커먼웰스게임은 2018년 4월 4일에 시작되며 71개국에서 오는 6000명 이상의 운 동선수들과 팀 관계자들이 다 함께 햇살 좋은 골 드코스트로 모여들 예정이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등 추가의 보안장치들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 다. “과장됨 하나 없이 우리 호주는 브라질보다 테러의 위험성이 더 높은 나라이다. 브라질은 중 동분쟁의 어떤 부분에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최 근 호주를 향한 이슬람국가의 경고에 비추어 보

중요개발에 참여하는 해외투자자,

새로운 QLD 세금법으로 감세 부동산위원회는 퀸스랜드 주정부가 해외투자자들에게 세금을 감면해주기로 한 새로운 결정에 대해 환영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외국인들의 호주부동산 매입이 만 약 중요한 건설개발로 간주되는 것이라면 3퍼 센트의 추가세금을 면제 받게 된다. “외국자본 에 의한 중요한 개발로 통과 받기 위해서는 최 소 50개의 주거용 개발부지가 포함되어야만 한 다.” 라고 커티스 피트 재무부장관은 말했다. 이 밖에도 개발 프로젝트가 한 지방지역에 커다란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또한 세금감면을 받 을 수가 있다. 부동산위원회의 크리스 마운트포 드 이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추가세금부

과에 반대해 왔으며 그래서 정부의 이번 완화조 치를 환영하고 있다. “부동산위원회는 퀸스랜드 에서나 호주 어느 곳에서도 주거용부동산을 구 입하는 해외투자자에게 추가세금을 부과하는 것 에 반대한다고 이미 널리 알려왔었다. 이것은 한 결같은 우리 위원회의 관점이다.” 라고 마운트포 드씨는 말했다. 그러나 야당 재무부 대변인 스콧 에머슨의원은 피트장관이 2015년 선거에서 해 외투자자들에게 세금을 올리거나 추가로 부과하 지 않겠다고 공약하고서는 주민들에게 했던 그 13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약속을 뒤집고 깨버렸다고 나무랐다. 그리고는 이제 와서 아직 결정 나지도 않은 세금면제체계 를 말하고 있으니 세금을 실제로 거두어들이는

것보다 더 많은 행정비용이 들겠다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청소년 노숙문제 경각심 위해

소파에서 잠자기 프로젝트 수백명 참여

매일 밤 44,000 명이 넘는 젊은 호주청소년들이 노숙을 하고 있다. 길거리에 쪼그리고 앉아서, 또는 누군가의 소파에서 쪽 잠을 자고 있다. 43퍼센트의 노숙인이 25세 미만이며 노숙인 두 명 중 한 명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집을 나온 경우이다. 호주에서 노숙을 하는 인구는 105,000명 가량 으로 알려져 있다. 구세군이 주관하는 소파프로 젝트(The Salvation Army’s Couch Project)의 일환으로 지난 금요일 밤 260명의 사람들이 참 가하여 자발적으로 소파에서 잠을 자는 경험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따뜻 한 자신의 침대를 포기하고 노숙을 하는 사람들 이 겪는 불편함, 프라이버시의 부족함, 취약함 등의 감정을 가져보도록 하는 것이다. 17세 니 키 그린은 16세에 집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후 이집 저집을 전전하며 소파에서 쪽 잠을 자거나 텐트에서 잠을 잤다. 그녀는 신체적 폭력을 견디 다 못해 집을 나왔으며 자신이 노숙자가 되리라 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들 어가려고 계획했던 주거지를 구하지 못하게 되 고 센터링크로부터 2주마다 수당을 받아서 살

아야만 했으며 렌트를 했던 전력이 없어서 렌트 를 구하지 못해 갈 곳 없는 신세가 되었다. 한달 동안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잔 후 그녀와 전 남자친구는 함께 한 친구집의 거실 소파에서 기거하기 시작했다. 이 집의 주 인은 그녀에게 계속 거실에서 지내라고 말했지 만 집주인의 엄마는 그렇게 하는 것을 원치 않았 으며 그래서 그녀는 텐트에서 자던 때가 훨씬 더 맘이 편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구세군에 연락 을 취했고 그녀의 인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 다고 말했다. 이 자선단체에 의해 그녀는 렌트주 거지를 지원받게 되었고 학교도 마칠 수 있게 되 었다고 말했다. 구세군에서는 이 소파프로젝트 를 통해 노숙인 문제와 더불어 청년 노숙의 감춰 진 또 다른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하 고 있다. 호주에는105,000 이상의 사람들이 노

숙을 경험하고 있다고 구세군 관계자는 말했다. 다행히 누군가의 집 거실 소파에서 잠을 자는 젊 은이들은 당장 머리에 비 안 맞는 지붕은 있지만 다음 식사는 어디서 해결하고 다음날은 어디 가 서 자며 학교는 어떻게 다니고 취업은 어떻게 하 나 등의 문제를 생각하다 보면 길거리에서 잠을 자는 노숙자들과 다를 것도 없다고 그는 말했다. 구세군에서는 이렇게 노숙을 경험하는 젊은이들 의 재활을 돕기 위해 일하고 있다. 노숙은 누군 가 정해진 사람들에게 붙어있는 딱지나 정체성 이 아니며 인생에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어떤 상황 때문에 만나게 되는 인생단계 중 하나이고

젊은이들이 극복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그 는 말했다. 구세군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두발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주거, 취업,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벌어진 틈으로 그들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Crisis services: • Lifeline 13 11 14 • Salvation Army 13 72 58 • Saint Vincent de Paul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써니뱅크 축제에서 가스통

폭발사고로 5명 입원 브리즈번 남부 써니뱅크 힐즈에서 열린 패밀리 페스티발에서 차량 안에 있던 가 스통이 폭발하여 5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으며 이중 한 남성은 생명이 위 독한 상태였으나 차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반경 대만인들의 축제현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은 구급대는 시몬스 로드 와 보렐라 로드 사이의 사고현장으로 출동했다. 차 안에 있던 LPG 통에서 인화성 높은 가스가 새어 나와 문이 열려있던 차량 안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말했다. 목격자인 스 탠리 추씨는 불길이 몹시도 빨리 솟구쳤다고 증 언했다. 불이 붙어있는 바베큐판 근처에 정차되

14

어있던 이 트럭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순식간에 불이 붙었다. 63세 트럭운전자를 포함해 두 명 이 심각한 화상을 입고 로열 브리즈번 병원과 로 열 여성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운전자는 유도혼 수상태에 들어간 후 안정적인 상태이며 27세인 그의 딸 역시 안정적인 상태이다. 세 명의 다른 부상자들은 약한 정도의 화상을 입고 PA병원으 로 후송되었다. 퀸스랜드 경찰의 로한 매닝-존스

씨는 언제나 가스통을 주의 깊게 살피라고 사람 들에게 당부했다. 언제나 확인하고 잘 잠겨있는 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안

전보건당국 또한 이 사고를 조사 중에 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AUSTRALIA NEWS

호주 13세 범죄 소년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 봐라” 판결 아시아계 상대 범행…다문화주의 조명 ‘그랜 토리노’ 시청 명령

그랜 토리노’(Gran Torino)

아시아계 학생을 폭행하고 물건을 빼앗는 등 범 죄를 일삼는 13세 소년에게 배우 클린트 이스트 우드가 출연한 영화 ‘그랜 토리노’(Gran Torino) 를 보고 깨우치라는 호주 법원의 판결이 내려 졌다. 이 영화는 이스트우드가 제작과 감독, 주연을 맡 아 2008년에 나온 것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로 인종차별적 성향의 고집불통 노인이 이웃에 이 사 온 라오스 출신의 젊은 남매와 유대를 형성 하며 다문화주의와 정의를 새롭게 인식하는 내 용이다. 호주 퍼스의 아동법원은 20일 아시아계 소년이 피해자가 된 것과 관련, 아시아계 출신자들이 범 죄의 희생자가 되는 비율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가해 소년에게 영화 시청을 포함한 6개월간의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를 명령했다.

스티븐 보스 판사는 아시아계가 인구에 비해 자 주 범죄에 노출되는 것은 “노골적인 인종차별주 의”를 반영한 것이거나 범죄자들이 여행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기 때문이라며 이 번 판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보스 판사는 이스트우드의 이 작품이 “대단한 영 화”라면서 “영화를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무 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 했다. 보스 판사는 또 인종차별이 전 세계의 “골칫거 리”라고 강조하고 모든 사람이 이 영화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해 소년과 친구들은 지난 2월 한 기차역 부근 에서 동갑내기 학생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노트북 컴퓨터와 현금 2달러 등이 든 가방을 빼 앗은 혐의다. 소년은 이미 이전에도 여러 차례 못된 짓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소년의 범죄 행각을 우려한다면서도 나 이를 고려한다면 매우 적절한 처벌이라는 의견 을 밝혔다고 지역지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 이 21일 전했다. 서호주주(州) 변호사회의 엘리자베스 니드햄 회 장도 판사의 신선한 권고가 소년의 태도를 바꾸 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니드햄 회장은 “청소년들에게는 약간 다른 형량 체계가 존재하고, 이는 이들이 아주 어리고 아직 도 생각이 잘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한 것” 이라고 말했다.

“IS 조직원 자녀들 어쩌나” 호주, 귀국 시 대응책 고민

IS 위세 약화 속 수십명 귀국 가능성…위협 해소방안 논의 지난 2014년 한 어린이가 참수된 시리아 병사 의 머리를 양손으로 든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 세 계를 경악시킨 일이 있다. 이 아이는 호주인 부모 손에 이끌려 수니파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IS) 점령지에 들어갔던 겨우 7 살의 나이였다. 악명이 자자한 IS 조직원인 아 이 아빠 칼레드 샤루프는 지난해 무인기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으나 아직 생 사가 불분명하고, 아이 엄마는 현지에서 병으로 사망했다. 샤루프 부부가 5명의 어린 자녀를 데 리고 시리아로 갔고 큰딸의 경우 지난해 14살의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니 아이 6명이 전 쟁터에 고스란히 남겨졌다. 호주 정부가 최근 IS 의 위세가 약화하는 가운데 부모 따라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점령지로 들어간 호주 어린이 수십 명의 귀국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책 마련에 고 심하고 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21일 보도했다. 호주 정부는 그동안 자국 국적자 약 200명이 IS에 합류, 60~70명이 사망하고 일부 는 귀국해 현재 약 110명이 IS 진영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 정부로서는 이들 IS 동 조자가 귀국할 경우 사회에 미칠 위협에 대해 이 미 오랫동안 고민해왔지만, 최근 이들 자녀 문제 가 부각되면서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된 셈이다. 연방정부는 이미 주정부들과 이들 어린이를 온 전히 사회에 복귀시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 리를 맞댔다. 시드니를 포함하는 최대 주인 뉴사 우스웨일스(NSW)도 최근 교육과 복지, 경찰 등

의 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 어린이의 경우 이미 수년간 전쟁의 소용돌 이에 휘말리면서 참상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고, 여기에는 샤루프의 아들처럼 끔찍한 경험을 한 어린이도 있다. 또 IS 조직원의 아내가 되기로 작 정하고 점령지로 들어간 호주 여성들이 낳은 아 이나, 호주 남성들이 현지 여성을 임신시키거나 성폭행해 낳은 아이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 아이 가 일제히 호주로 오게 될 경우 학교나 어린이 복 지담당 관청, 이들이 머물 지역사회는 전례 없는 과제를 안게 되는 셈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호주 사회의 자생적 테러리스트 연령층이 최근 10대 초중반으로 낮아지면서 정부로서는 안보 위협에 대한 고민도 무시할 수 부분이다. 연방 법무장관인 조지 브랜디스는 주정부와 연 방정부 관계자들이 이들 어린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사례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적절한 보호장치도 준비할 것” 이라고 이 신문에 말했다.

1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유학생 학비·생활비 신음 속 호주 유학산업 호황 유학산업 수출비중 확대…교육 질↓·유학생 부담↑ 호주의 유학산업이 주요 주(州)에서 관광산업 을 제치고 최대 수출원이 될 정도로 꽃을 피우 고 있다. 반면 유학생들의 경우 재학 중에는 비싼 등록금 과 생활비에 시달리고, 졸업 후에는 취업이 쉽지 않아 호주 정부의 수입원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 이 나오고 있다. 호주 최대 주로 시드니를 포함하는 뉴사우스웨 일스(NSW)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학 산업은 69억6천만 호주달러(5조9천억원)의 경 제 효과를 기록, 최대 수출원으로 뛰어올랐다. 그동안 효자 역을 톡톡히 해온 관광산업은 같 은 해 52억 호주달러(4조4천억원)에 그쳐 한 참 뒤졌다. NSW주의 외국 유학생 수는 2013년 14만 명 에서 2015년 17만1천 명으로 2년 새 22.4% 증가했다. 덩달아 NSW 대학생 5명 중 한 명꼴로 외국 유 학생이다. 이들 유학생 중 4분의 1 이상은 중국

학생들이며, 10분의 1은 싱가포르 출신이다. 울 릉공대학의 경우 전체 학생의 40% 이상을 유학 생이 차지하고 있다. 유학생 절반의 전공이 경영학이며, 사회·문화 전 공이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NSW주 유학산업은 약 210억 호주달 러(17조8천억원) 규모에 이르는 호주 전체 유학 산업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또 호주 유학산업 은 ‘초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거품이 꺼진 자원산업 공백을 메우고 있다. NSW 통상장관인 스튜어트 아이레스는 “유학 생 유치는 NSW 경제의 중요한 동력이고, 교육 은 우리 주의 최대 서비스 수출품”이라며 “아시 아 중산층의 성장으로 NSW에서 공부하려는 학 생도 늘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말 했다. 그러나 유학산업이 성장할수록 교육의 질에 대 한 우려는 커지고 유학생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 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에서 열렸던 호주 유학 박람회 부스

유학생들이 많이 몰릴수록 이들은 손쉽게 학점 을 잘 받으면서 졸업하기도 수월해졌다. 반면 비 싼 교육비를 내고 겨우 학업을 마쳤으나 일자리 를 찾기는 쉽지 않아 회계나 IT처럼 호주 정착에 유리한 전공에 다시 등록하는 식으로 큰 비용을

더 치르고 있다. 아울러 유학생들은 주거비와 교통비 등 살인적 인 물가로 인해 노동 착취나 저임금에도 고스란 히 노출돼 있다.

미·중, 호주내 정치기부금 충돌 “제도 바꿔야” vs “간섭 마라” 미, 중국 영향력 확대 우려 개선 요구…중 “근거없어…훈계 말아야” 남중국해 영유권 등을 둘러싸고 갈등 중인 미국 과 중국이 이번에는 중국이 호주 정치권에 기부 금을 제공해 영향력을 확대하는 문제를 놓고 신 경전을 벌였다.

16

호주에서는 최근 연방 상원의 유력 야당의원인 샘 다스티야리(33)가 중국계 인사나 단체로부 터 각종 금전적 지원을 받은 대가로 중국의 정치 적 입장을 지지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신경전은 호주 주재 미국대사가 먼저 중국을 염두에 두고 호주 정부를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중 국이 이에 강력하게 반박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이임을 앞둔 존 베리 미국대사는 14일자 일간 디 오 스트레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작정하고 발언을 했 다. 베리 대사는 호주 정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 정 도에 깜짝 놀랐다”며 “친구든 적이든, 외국 정부의 기부금이 합법적으로 인정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 다”라고 말했다. 베리 대사는 또 중국 정부가 국익을 위해 호주 선거 기간 중 후보자에게 직접 자금을 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호주 정부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달라 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발언은 호주 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중국 정부의 내밀한 영향력 확대를 겨냥한 셈이다. 호주 사회에서도 미국의 이같은 반응에 전례 없는 일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베리 대사의 발언이 크게 보도되자 중국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발끈했다. 베리 대사를 향해서는 “ 문제를 만들고 있고 훈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호주 주재 중국대사관은 성명에서 베리 대사의 발언 에 “깜짝 놀랐고 실망했다”고 되받아치면서 근거 없 는 주장이 언론을 통해 그대로 앵무새처럼 되풀이됐 다고 비판했다. 중국대사관은 또 “일부 사람들은 항상 다른 나라의 정치나 규정, 법, 그리고 외교정책에 대해 훈계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중국 정부는 다른 나라의 내부 문 제에 어떤 국가가 개입하는 데 항상 반대해왔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호주 정부는 외국인들의 정치 기부금 현황과

호주 캔버라에 주재하는 청징예(成競業) 중국대사(왼쪽)와 존 베리 미국대사

함께 이를 규제할 방안들을 알아보도록 의회 위원회에 요청한 상태다. 또 일부 의원은 미 국의 이번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며 미국처럼 외국인의 정치 기부금을 아예 금 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내가 돌아왔다”…

일부 반발 퇴장, 폴리 핸슨 복귀연설

폴린 핸슨, 예상대로 반이슬람 발언 쏟아내…인종갈등 악화 우려

“참을 수 없다”14일 밤 호주 연방상원에 서 극우성향의 폴린 핸슨 의원(중앙 파란 색 상의)이 반무슬 림 발언을 이어가자 이에 반발한 녹색당 의원 전원이 퇴장하 고 있다.

“1998년 선거 전 내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 다. 그때 주변의 의원들이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꾸했지만, 나는 이제 혼자가 아니라 여럿과 함께 돌아왔다.” 호주 극우성향 정당인 ‘하나의 국가’(One Nation)당 대표인 폴린 핸슨(62)이 지난 7월 총선 을 통해 연방상원에 18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하 면서 호주 내 인종 갈등문제가 더욱 첨예한 문제 로 부상할 것임을 예고했다. 핸슨 의원은 14일 밤 복귀 후 첫 연설에서 호주 가 “무슬림들로 뒤덮일 위험에 있다”거나 무슬 림들을 향해 “되돌아가라”며 전매특허인 반이슬 람 발언을 거침없이 늘어놓았고, 일부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20년 전에는 “호주가 아시아인들도 뒤덮 일 것”이라며 고군분투했으나 이제는 소속당 동 료 3명과 함께 입성, 보수성향의 집권당이 과반 의석에 크게 못 미친 상원에서 영향력을 대폭 끌 어올렸다. 핸슨 의원은 이날 “세계 많은 나라처럼 무슬림의 추가 이민을 막고 부르카를 금지할 것을 요구한 다”며 “우리는 우리와 공존할 수 없는 문화와 이 데올로기를 가진 무슬림들로 뒤덮일 위험에 있 다”고 주장했다. 부르카는 머리부터 발목까지 온 몸을 가리는 무슬림 여성의 복장을 말한다. 이어 “우리가 지금 변화를 주지 않으면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법 아래에서 살게 되고 2등 시민

으로 대우받을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고 모스크 와 이슬람학교의 신축을 금지하고 그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호주에 완전한 충성을 하거나 호주 법과 문화, 삶의 방식을 존중할 의사가 없다면 “처음 떠나온 곳으로 되돌아가라”는 말까지 했다. 핸슨 의원의 수위 높은 반이슬람 발언이 이어지 자 상원에서 9석을 가진 녹색당 의원 전원이 항 의의 뜻으로 퇴장했다. 녹색당 대표인 리처드 디 나탈리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인종차별주의가 존재해서는 안 되 는 의회에서 핸슨 의원으로부터 그런 말을 들었 다”며 “나는 그녀의 말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 편 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퀸스랜드주에서 피시 앤드 칩스 가게를 운영하 던 핸슨은 1990년대 중반 다문화주의 반대를 내걸어 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반이민의 목소리 를 더욱 높이면서 지난 20년간 호주 사회의 사 회적 갈등을 부른 대표적 인물 중 하나로 꼽히 고 있다. 핸슨 의원이 복귀와 함께 일부의 우려에 아랑곳 없이 더 거친 반이슬람 발언을 쏟아놓으면서 호 주 내 인종 문제가 더욱 부각되며 자칫 갈등이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호주 인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약 2천400만 명 의 인구 중 약 2.2%인 약 53만 명이 무슬림 이다.

폴리핸슨의 호주 극우정당 트럼프 경제고문 출신 인물 영입 폴린 핸슨 주도 ‘하나의 국가’당 “세계 주요 경제학자” 주장 지난 7월 총선을 통해 급부상한 호주의 극우정 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경 제고문 출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극우 인사 폴린 핸슨 연방 상원의원이 이끄는 ‘ 하나의 국가’(One Nation)당은 트럼프의 선거 운동 과정에 경제고문으로 일했던 인물을 맞아 들였다고 호주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핸슨의 비서실장인 제임스 애시비는 지난 16일 이 인물이 “세계 주요 경제학자 중 한 명”이라며 경제와 관련한 국민 신뢰도를 쌓아가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애시비 비서실장은 그가 이미 호주에 들어왔다 며 곧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공개 하지 않고 있다. ‘하나의 국가’당은 지난 총선에서 4석의 상원 의 석을 차지, 원외정당에서 단번에 호주 정국의 주 요 축으로 떠올랐다.

상원 전체 76석 중 집권 자유당-국민당 연합 이 과반인 39석에 훨씬 못 미치는 30석에 그쳤 고 주요 야당인 노동당이 26석, 녹색당이 9석 을 기록하면서 ‘하나의 국가’당의 위상은 크게 강화됐다. 핸슨은 지난 14일 18년 만의 연방 의회 복귀 연 설에서 예상대로 반이슬람 발언을 늘어놓아 호 주 사회 내 인종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 판을 받았다. 핸슨의 거점인 퀸스랜드의 주정부는 핸슨이 지 역 평판을 해치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재키 트래드 주총리 대행은 “폴린 핸슨이 조언을 위해 극우 쪽에 손을 내미는 것은 놀랄 게 없다” 며 핸슨의 정치는 배제와 비방, 선전전에 초점을 두고 있고, 경제를 내세우는 것은 거짓일 뿐이라 고 말했다고 호주 AA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17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병원 주차비는 착취” 13세 소년 청원운동, 호주 사회서 반향 희귀 질환 소년 “병문안에는 가혹한 주차비 아닌 보상 따라야” 병원의 비싼 주차비가 착취라며 개선을 요구하 는 13세 호주 소년의 외침이 호주 사회에서 반 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희귀 혈액 질환을 앓고 있는 중학생 기돈 굿맨 은 어려서부터 병원을 드나들었다. 10살 이후 로는 수액 치료를 받기 위해 2주마다 한 번 병원 을 찾고 있다. 한때 의사들로부터 11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 는 말도 들었지만, 정기적인 치료 덕을 본 것으 로 그는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부모님이 약값이 아니라 주 차비로만 1만 호주달러(850만원) 이상을 지불 했다는 생각에 이르자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 을 하게 됐다. 자신의 부모님은 이런 비용을 감당할 만하지만, 저소득층 사람들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공 립병원들의 비싼 주차비 때문에 가족 병문안마 저 마음껏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자 개선을 요 구하기로 했다. 굿맨은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질병을 가진 사

람을 착취하지 마라. 병원 주차비를 규제하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청원 운동을 시작했다. 굿맨은 “내 치료에 걸리는 2시간 30분의 주차비 28 호주달러(2만4천원)는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나 도심지역 주차료보다 비싸다”며 최근 병원 주차비가 다시 오른 것이 청원 운동을 시작한 결 정적인 이유라고 소개했다. 지난 3년간 공공병원 주차비는 37%나 올라 인 플레이션 상승분의 약 3배에 달한다는 것이 호 주 언론의 설명이다. 특히 굿맨은 공공병원들이 “무상 의료서비스”를 표명하면서도 비싼 주차료를 통해 취약층으로 부터 많은 돈을 거둬들이는 행위는 환자 상대의 착취라는 생각마저 하게 됐다. 굿맨은 병원 주차장은 “완전히 독점이고 규제도 없다.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아픈 사람을 찾는 일은 가혹한 주차비를 부과받는 게 아니라 오히 려 보상을 받는 일이 돼야 한다”고 18일 호주 언 론에 말했다. 7만5천명의 서명을 목표로 한 굿맨의 청원 운

병원 치료를 받는 13살 호주 소년 기돈 굿맨

동에는 현재 5만3천명 가까이 참여해 힘을 실 어주고 있다. NSW주 보건부는 “환자나 가족들이 감당할 만 한 주차비를 부과하고 있으며 별도의 도움이 필 요하다면 병원 측과 접촉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차 요금은 지구별로 재량권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NSW주는 2015-16(2015·7~2016·6) 회계연 도 중 병원 주차비로 3천870만 호주달러(327 억원)를 거둬들였다고 호주 ABC 방송이 전했 다. 주요 야당인 노동당은 병원을 자주 찾는 사람에 게 주차비는 중요한 문제라며 해결책을 찾아보 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업계 지원받은 연구결과는 자명” 인공감미료도 마찬가지 호주 연구팀 “업계 지원 시 우호적 결과 17배 ↑” 편향성 지적 인공감미료 연구와 관련해 업계의 자금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연구가 다른 독립적인 연구들에 비해 거의 17배나 높은 우호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18

호주 시드니대학의 리사 베로 교수 연구팀은 1978년부터 2014년까지 31개의 연구 논문을 분석한 결과 인공감미료 업계의 지원을 받은 경

우 연구 전반에 편향성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특히 이같은 편향성은 ‘제3자 심사과 정’(peer-review process)에서도 걸러지지 않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900여개 논문 중 연구 대상으로 타당 하다고 판단한 31개를 조사, 이들을 ▲인공감 미료 업계 지원 4개 ▲업계와 무관한 곳의 지원 10개 ▲독립적 연구 13개 ▲감미료 산업의 경 쟁자로 인식되는 설탕 및 물 산업 지원 4개 등으 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업계 지원을 받은 연구는 100%가

AUSTRALIA NEWS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안전하다고 결론 내렸지 만, 독자적인 연구 논문의 92%는 아스파탐 소 비에 대해 부작용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또 연구 논문의 42%에서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이해충돌을 밝히지 않았고, 이들 논문 의 3분의 1은 연구자금의 출처를 공개하지 않았 다고 지적했다. 이해충돌을 가진 연구자들의 연구는 그렇지 않

은 경우보다 7배나 높은 우호적인 결과를 내놓 은 반면, 이해충돌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연구자들 이 참여한 9개 논문 어느 것도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 베로 교수는 “문제점 지적 없이 긍정적인 효과만 을 앞세우는 연구 결과를 내도록 인공감미료 업 계가 데이터뿐 아니라 결론에도 많은 영향력을 끼친 것을 알게 돼 놀랐다”라고 말했다.

뉴욕대학의 매리언 네슬레 교수는 “이번 결과 는 의학연구에 대한 제약산업의 후원과 일맥상 통한다”며 식품산업과 영양 연구자들 간 관계에 도 제약회사들과 의학연구 사이 관계처럼 엄격 한 감시와 규제가 필요하다”고 시드니모닝헤럴 드에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공개됐다.

호주 총리·국방부, 시리아 오폭 참여에 “유감…애도”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시리아 육군 기지를 오폭해 100명 가까이 사망하고 이 작전에 호주군이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나자 호주 총리와 국방부가 잇따라 신속하게 사과의 뜻을 표시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1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 인명손실과 부상자 발생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 각한다”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했다고 호 주 ABC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턴불 총리는 시리아 상황은 복잡하다며 정보 교 환 과정 등 상호 협력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또 연합군이 실수로 시리아 정부군 을 공습한 것을 통보받자마자 작전을 중단했다 는 이전의 호주 국방부 설명을 되풀이했다. 이에 앞서 호주 국방부는 18일 연합군의 오폭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번 공습에 호주 전투기들 이 다른 여러 나라와 함께 참여한 사실을 확인하 면서 시리아군 사상자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 의 뜻을 전했다. 호주 국방부는 성명에서 “시리아는 역동적이며 복잡한 작전 환경에 있고, 호주는 결단코 의도적

으로 시리아 정부군을 표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공습 개시 직후 러시아 측으로부터 표적이 시리 아 병력으로 보인다는 말을 듣고 공습을 중단했 다고 밝혔다. 호주 국방부는 그러나 이번 작전에 참여한 병력 의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시리아 외교부의 경우 미군기 5대가 이번 공격 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와 유엔 주 재 미국 대사도 의도치 않은 시리아군의 인명손 실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AP통신 은 전했다. 이번 오폭은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공항 남서쪽 ‘자발 테르데’ 지역의 육군 기지를 상대 로 이뤄졌으며 시리아 병사 90명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인권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는 전했다 이라크 상공의 호주 공군기 ‘슈퍼 호넷’

1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중국 아니면 OK?” 멜버른항, 호주 주도 컨소시엄에 매각 호주 최대 컨테이너 및 화물항…8조원에 50년 장기임대 호주 최대 컨테이너 및 화물항인 멜버른 항이 장 기 임대 계약이란 이름 아래 민간에 매각됐다.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는 19일 호주 주도의 론즈 데일 컨소시엄에 멜버른 항 운영권을 50년간 넘 겨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매각 규모는 애초 예상된 70억 호주달러(5조9 천억원)를 훨씬 뛰어넘는 97억 호주달러(8조2 천억원)다. 론즈데일 컨소시엄에는 퀸스랜드 주정부 산하의 QIC(Queensland Investment Corporation),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캐나다 공무 원연금기금(OMERS) 등이 참여하고 있다. 멜버른 항은 연간 3천 척 이상의 선박이 찾는 호 주 최대 항만으로, 이번 매각 건은 몇 달간의 정 치적 논쟁을 거친 뒤 지난 3월 주의회의 승인 을 받았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매각대금을 교통과 에너지, 관개 시설 등 기간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며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호주 주요 인프라의 국제 매각에는 흔히 중국 자 본이 주요 인수자로 물망에 오르고 이번 매각에 도 중국관련 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됐으나 호주 주도 컨소시엄 2개만이 최종 후보로 선정돼 경 쟁을 벌였다. 지난해 다윈 항이 중국기업에 99 년 장기 임대되면서 호주 내뿐만 아니라 인근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고 있는 미국의 큰 반발을 부 른 점도 참작된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최근 수년간 장기임대 형식으로 항만 운 영권을 민간에 매각하고 있다. 시드니의 보타니 항과 울릉공의 켐블라 항은 2013년 51억 호주달러(4조3천억원)에 매각 됐다. 또 세계 최대 석탄 수출항인 뉴캐슬 항의 경우 2014년 98년 임대 조건으로 호주와 중국 컨소 시엄에 17억5천만 호주달러(1조5천억원)에 넘 겨졌다.

호주 최대 컨테이너항인 멜버른항의 모습

그러나 항만의 민간 매각은 이용요금의 대폭 인 상을 불러 화주 등의 거센 반발을 부르기도 한 다. 뉴캐슬 항이 민영화하고 이용요금이 급등하 면서 호주 거대 광산기업인 글렌코어는 장기간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항만과 전력 등 기간시설 매각 과정에서

종종 이들이 외국기업, 특히 중국기업으로 넘어 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호주 연방정부가 국익을 이유로 뉴 사우스웨일스(NSW)주의 배전사업체인 ‘오스 그리드’가 중국 업체로 넘어가는 것을 차단한 바 있다.

절도 피해에 지친 호주 여성의 대처법 “음식 주고 친구 되겠다” 차내 물품 절도범에 ‘분노 대신 온정’ 전하는 알림판 내걸어 집 앞에 세워둔 자동차 안의 물품을 연이어 도난 당한 호주 20대 여성이 절도범을 향해 분노보다 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서부 퍼스의 모스만 파크 지역에 사는 28

20

살의 아기 엄마 샘 드 실러리는 집 주변에서 차 안 귀중품을 노린 절도가 잇따르자 지난 16일 집 앞 담에 알림판을 붙였다. 드 실러리는 이 알림판에 “내 차량에 계속 침입

하고, 이웃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하는 사람으 로 인해, 우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음식 을 필요로 한다면 당신에게 음식을 제공할 것” 이라고 썼다.

그는 또 “온기가 필요하다면 담요를 제공하겠지 만, 그 무엇보다도 난 당신의 친구가 될 수 있다” 라고 적었다. 그가 이렇게까지 나선 데에는 지난주 2차례나


21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차량 내 잇단 물품 도난에 분노 대신 마 음을 나누는 알림판을 내 건 호주 여성 집 앞 모습

차 안의 물품을 도난당했고, 이웃 차량 7대도 같 은 피해를 보았기 때문이다. 일부 차량은 유리창 이 파손됐다. 그는 19일 퍼스 지역 일간지인 ‘WA 투데이’에 “ 전에는 없던 일들이 일어났고, 내 친구는 차고가 털려 호스와 낚싯대 릴이 도난당했다”며 사건 후 이웃들이 차 유리창이 부서지면 많은 돈이 들어 아예 차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범죄가 사소한 것이고 도둑들은 훔 친 물건을 인터넷에서 팔아치워 적은 돈을 손에 쥐는 만큼 음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

다고 밝혔다. 또 자신도 싱글맘으로서 생활이 어 렵고 가족과 친구들 도움으로 그럭저럭 지내고 있어 어려운 사람들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 도난 사건에 대해 화를 내기보다 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알림판을 걸게 됐고 먹을 것을 사려고 도둑질한 사람을 돕겠다는 마음은 진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림판을 세우고 나서 자신과 이웃에게 추 가 피해가 없는 만큼 당분간 더 세워둘 생각이 라고 말했다.

호주당국, 한인업주 임금 위반 ‘요주의’…한인사회에 협조 서한 최저임금 위반 끊이지 않자 총영사관·한인회 등에 지원 요청

호주 공정근로옴부즈맨 홈페이지

지속적인 계도나 단속에도 법정 최저임금을 지 급하지 않는 호주 일부 한인 사업주들이 호주당 국으로부터 요주의 대상으로 지목됐다. 호주 정부의 노사문제 중재기관인 공정근로옴부 즈맨(FWO·이하 옴부즈맨)은 최근 시드니 주재 총영사관과 시드니 한인회 등에 서한을 보내 한 인들이 호주 노동법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워홀러)나 유학생 등 한국인 비자 소지자들이 관계된 저임금 문제가 끊이지 않아 한인 사회와 사업자단체들에 손을 내밀게 됐다는 것이 옴부즈맨 측의 설명이다.

22

옴부즈맨 측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에 는 중국인 커뮤니티와 사업자단체에 유사한 접 근 방식을 쓴 바 있다고 전했다. 옴부즈맨 측은 이민자 출신 사업주 다수가 외국 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자신들 사이에 통용되는 ‘ 현행 요율’(going rate)을 지급하기 때문에 최저 임금 미만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 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특정 국가 출신들에게 적용되는 현행 요 율은 추방돼야 마땅한 근거 없는 통념이라고 옴 부즈맨은 일축했다. 자의적으로 임금을 낮게 설정하거나 공휴나 야

간 수당 등을 반영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고 최저임금은 호주 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 게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는 협상 대상 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옴부즈맨 측은 한인들의 최저임금 위반 사례를 계속 지적했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최 근 또 다른 사례가 발생하면서 서한을 보내게 됐 다고 설명했다. 한 한인 사업주는 호주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면 서도 노동법에 따른 의무를 한 번도 확인하지 않았고 대신 한인 사업주들이 자체적으로 적용 하는 임금 체계에 의존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 문이다. 시드니에서 청소업을 하는 이 사업주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 사이 4개월간 3명의 한국인 워 홀러에게 시간당 최저 14.50 호주달러(1만2천 300원)를 지급해 거의 4만 호주달러(3천400만 원)를 덜 지급했다. 이들 워홀러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밤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 사이에 주당 50~70시간 을 일했다. 법대로라면 이들은 보통에는 18.46 호주달러(1만6천원)를, 주말이나 시간외 근무 시에는 36.92 호주달러(3만2천원)까지, 공휴일 에는 46.15 호주달러(3만9천원)까지 받아야 했 다. 물론 또 교통수당과 휴가 등의 혜택도 제대 로 받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한 한인 식당 업주는 최저임금을 제 대로 주지 않은 이유를 한인 동종업체의 보복 위

시드니의 한인 식당(기사내용과 무관)

협을 꼽아 옴부즈맨 측이 다수의 한인 웹사이 트에 호주 노동법을 알리는 계몽 캠페인을 한 바 있다. 옴부즈맨의 책임자인 나탈리 제임스는 “세상 곳 곳에는 문화적 차이나 다른 법률들이 존재하지 만, 이곳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라면 호주 법을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측은 홈페이지에 한인사회에 협조 서 한을 보낸 사실과 함께 지난 18개월 동안 자신 들이 조사한 한국인 취업자 관련 최저임금 미지 급 사례들의 일부라며 24건을 하나하나 열거하 기도 했다. 한편, 시드니 총영사관과 시드니 한인회는 오는 27일 저녁 7시 한인회관에서 한인 동포들을 대 상으로 하는 노동법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23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우리 난민정책 따르세요” 호주 전현직 총리 국제사회 ‘세일즈’ 턴불 총리-애벗 전 총리, 유엔·유럽서 강력한 국경통제 강조

“우리가 모 범 사례” 19일 뉴욕 유엔본부에 서 연설하는 맬컴 턴불 호주총리

호주의 전·현직 총리 등 고위 인사들이 국경통제 강화를 기초로 한 자국의 강경한 난민정책을 따 르도록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분별한 난민 수용으로 혼란을 부르고 국민의 신뢰를 잃기보다는 국경 통제와 관리를 강화해 진짜 난민들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 장이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뉴욕에 서 열린 난민 및 이민에 관한 유엔 정상회의 연

설에서 호주의 국경보호정책이 자체 정치제도 를 유지하며 불규칙한 난민 유입을 통제할 수 있 는 사례라며 수용을 촉구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턴불 총리는 또 국민의 마음을 염두에 두고 정책 을 마련해야 하고 이럴 경우에만 전쟁과 기아 등 으로 6천500만명이 삶의 터전을 떠난 혼란 속 에서 질서 회복을 위한 국제 공조도 가능할 것이 라고 설명했다.

호주의 경우 이런 정책을 통해 난민 수용자를 크 게 늘려가면서 세계 3번째 규모의 영구 재정착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시리아 와 이라크 난민 1만2천명을 추가로 받을 수 있 었다는 게 턴불의 설명이다. 턴불 총리는 전날에도 “국경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으면 난민 수용과 관련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우리의 국경보호 정책 은 세계 최고”라고 말한 바 있다.

유럽을 방문한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도 유럽 주 요 인사들에게 자국의 난민정책을 따를 것을 촉 구했다고 일간 가디언 호주판이 전했다. 턴불 총리의 전임자인 애벗 전 총리는 지난 주말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을 통해 호주의 난민정책이 최선의 정책 집 행 사례라며 유럽 지도자들에게 국경통제를 강 화하라고 요구했다. 애벗 전 총리는 또 무분별한 난민 유입 때문에 유 럽의 특성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며 망명 희 망자들이 너무 쉽게 몰려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애벗 전 총리는 “밀항업자들이 아니라 호주 정 부가 호주로 오는 배를 차단할 책임을 지고 있 어 진짜 난민을 더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덧 붙였다. 한편, 턴불 총리와 함께 유엔을 찾은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은 인권단체 등 일부에서 제기되 는 호주 역외 난민시설의 폭력과 성적 학대, 무 기 구금 등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 시리아 난민들 이 머무는 요르단의 난민캠프보다는 호주 역외 시설들이 훨씬 좋은 여건이라며 자국의 현 정책 을 옹호했다. 더튼 장관은 요르단의 자타리 난민캠프를 방문 해 절망적인 상황의 난민들을 직접 목격했다며 나우루공화국과 파푸아뉴기니 내 호주의 역외 난민시설에서는 의료 및 교육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취업이나 자영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성인물 넘치는 일본… 성인 40%는 실제 성경험 ‘0’

HOT NEWS

일본은 각종 자극적인 성인물이 넘쳐나는 사회지만 실제 일본 성인 중 40%가 넘는 이들은 성 경험이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성장 지속에 이성 교제를 멀리하는 이들 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초고령화 사회에 접 어든 일본은 인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일본 국립사 회보장 인구문제 연구소가 18~34세의 미 혼 남녀 성 경험 유무를 조사한 결과, 남성 의 경우 성관계를 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42.0%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여성 중 성 관계를 한 적 없다는 응답은 44.2%로 조사 됐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5 년 전 같은 조사에서 성 경험이 없다는 응 답은 남성의 경우 36.2%, 여성은 38.7% 였다. 일본은 고령 인구 비율(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5년 현재 26.7%로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24

다. 일본은 인구 확보를 위해 각종 출산 대 책을 내놓으면서 2010년 1.26명까지 떨어 졌던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예상 평균 자녀 수)을 지난해 1.46명 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하지만 저성장에 따 른 경제난에 이성 교제를 멀리하는 사람들 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출산율 유지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남성 30%, 여성 26%는 애인을 찾지 않고 있다 고 답했다. 일본 성인 남녀가 이성 교제에 나서지 않 는 것은 일본에 만연한 각종 성인물도 영향 을 줬다는 분석이다. 텔레그래프는 일본 성 인 남녀가 영화나 방송, 만화 등에서 넘쳐나 는 성인물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고 있다 고 지적했다.


699

WORLD NEWS

FRIDAY, 23 SEPTEMBER 2016

‘히틀러의 타임캡슐’… 80년 만에 폴란드에서 발굴 ‘나의 투쟁’ 2권, 신문, 동전 등 구리통에 ‘보존’

美 애리조나의 ‘이상한 법’…

“기저귀 갈아도 아동 성추행”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는 부모나 아동 보호자가 15세 미만의 어린이와 목욕을 하거나, 아기 기저귀를 갈아줘도 아동 성추행으로 기소될 수 있다.

타임캡슐을 들어 올린 모습과 내용물 슈체친 박물관에서 분석 작업 중인 타임캡슐 통과 내용물

독일 나치 시절을 그대로 담은 타임캡슐이 80 년 만에 폴란드에서 발굴돼 당시의 생생한 모습 을 드러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 르면 나치가 점령한 독일 영토였으나 지금은 폴 란드 도시인 조치에니츠의 한 건물에서 최근 폴 란드 고고학자들이 나치 시절 묻힌 구리 원통을 찾아내 내용물을 확인했다. 타임캡슐은 나치 당원 훈련용으로 사용했고 현 재는 폴란드군이 쓰는 ‘오르덴부르크 크로신제’ 건물에 깊이 묻혀 있었기에 연구팀은 두꺼운 콘 크리트 벽과 매설된 지뢰, 지하수 등 장애물을 뚫고 발굴해야 했다고 현지 매체인 토크라디오 는 전했다.

이 통은 1936년 건축과정에서 묻힌 것으로 고 고학자들이 오래전부터 존재를 알고 있었으 나 지뢰 등 장애물 때문에 찾아내기 어려웠다 고 한다. 구리 통을 개봉하자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과 함 께 히틀러의 자서전 형식으로 나치의 이념을 담 은 책 ‘나의 투쟁’ 두 권과 신문들, 이 도시의 독 일식 명칭인 ‘팔켄부르크’ 홍보 책자, 동전 등이 나왔다. 내용물은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라고 발굴팀 은 전했다. 타임캡슐에서 나온 물건은 폴란드 서부에 있는 슈체친 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며 번역과 보존 작 업을 거친 다음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애리조 나 주 대법원은 지난 13일 어린 의붓딸의 기저 귀를 갈다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 의 항소를 기각했다. 주 대법원은 아동 성추행에 관한 주법(州法)을 근거로 이 남성의 행위가 아동 성추행임을 재확 인했다. 이로써 이 남성은 최소 징역 5년형을 선 고받게 됐다. 실제로 주법에는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15 세 미만 아동의 성기·항문·가슴 등을 만지는 행 위는 성적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아동 성추 행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는 취지의 규정이 포 함돼있다. 주 대법원은 20쪽에 이르는 판결문을 통해 다

소 모호할 수 있는 주법의 규정을 엄격히 해석 한 것이다. 이 같은 판결이 나오자 15세 미만의 자식을 둔 부모들로부터 강한 반발이 쏟아졌다. 오물이 묻 은 아기의 기저귀를 갈거나 아이를 씻기는 행위 가 자칫 아동 성추행으로 처벌될 수도 있기 때 문이다. 심지어 일부 대법관은 “부모나 아동 보호자들은 앞으로 신생아의 기저귀를 갈거나 목욕을 시키 다가 자신이 중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랄 것”이라고 반대소견을 냈다. 이에 대법관 다수는 “부모나 의사 등이 아동 성 추행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2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아이폰7 과부하 땐 ‘쉭’ 소음 발생…기기 결함 관측 제트블랙은 셔츠로 닦아도 스크래치…방수 기능도 불충분 지적 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일부 소비자의 아이폰7을 교환해주기로 한 것으로 미루어 기기 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는 애플의 최신 프 로세서 ‘A10’이 탑재됐다. 일각에서는 이 프로세 서가 열기를 제대로 식히지 못했을 때 전에 없던 소음을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7의 방수·방진 기능이 충분치 못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삼성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7의 방수·방진은 IP68 등급이지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애플 아이폰7 모델 가운데 단연 인기가 높은 제 트블랙(유광 검정) 색상 제품이 외부 충격에 취 약해 흠집이 나기 쉽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때 기기에서 특이한 소음이 발생한다거나 새로 도입된 방수·방진 기 능이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아이폰7 흥행 가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쿼츠는 지난 18일 아이폰7 제트블랙에 각종 도구를 문지른 한 유튜브 동영 상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셔츠로 스마트폰 표면을 문지르기 만 해도 작은 흠집이 났다. 이쑤시개로는 자국이 남지 않았지만, 동전이나 열쇠, 나사, 면도칼 등 에는 예외 없이 상처가 생겼다. 쿼츠는 “제트블랙은 셔츠로 닦아도 흠집이 나기 때문에 극세사 천으로 닦아야 할 것”이라며 “이

매력적인 제품을 보호 케이스 안에 감춰야 한다 니 매우 유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씨넷도 지난 16일 기사에서 “반짝이 는 아이폰7 제트블랙 표면은 스크래치가 발생하 기 쉽다”고 지적했다. 아이폰7에서 희한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일부 소 비자 제보도 있었다. 애플 전문 온라인 매체인 애플인사이더는 지난 17일 “몇몇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구매자들 이 기기 과부하 때 ‘쉭’(hissing)하는 소리가 들려 불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에서 이런 소음이 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스마트폰에서 는 보기 드문 일”이라며 “소음의 원인은 아직 확 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애플이 아직 소음에 관

IP67 등급으로 한 단계 낮아 일부러 물에 담갔을 때 기기가 망가질 수 있다. 미국 지디넷은 “아이폰7은 방수(waterproof)가 되지 않는다.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정도(water-resistant)일 뿐”일며 “아이폰7 방수·방진을 과신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아이폰7이 워낙 인기여서 여러 지적이나 논란이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는 않을 것”이라며 “프로세서 소음 문제 등이 커 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맨해튼 폭발 용의자는 ‘동네식당’ 운영…

“아프간 방문후 달라져” 테러와 관련해 주시받지 않던 인물…범행 동기 불분명

뉴욕 맨해튼 폭발용의자 아흐마드 칸 라하미(28)가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모습

미국 뉴욕을 ‘테러 공포’로 몰아넣은 맨해튼 첼시 폭발사건과 뉴저지 폭발물 설치 용의자는 테러 와 관련해 미국 수사당국이 특별히 주목하지 않 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미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된 아 흐마드 칸 라하미(28)가 테러분자나 출국금지 자 명단에 올라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테러와 관련한 ‘요주의 인물’이 아니었다는 것 이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활동하는 테러조직원일 가능성이 한때 제기됐으나 미 연방수사국(FBI) 뉴욕지소의 윌리엄 스위니 부소장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테러)분자가 있다는 것을 뒷받침할 만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왜 그가 폭발을 시도했는지는 현재까지 드러나 지 않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귀화한 라하 미는 뉴저지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엘리 자베스 시(市) 엘모라 거리에서 평범한 패스트 푸드점을 운영하고 있다. 1층이 가게이고 위층은 라하미 가족들이 함께 거주하는 살림집이다. ‘퍼스트 아메리칸 프라이드치킨’이라는 이 음식 점의 주인은 라하미의 아버지이지만, 라하미와 다른 남자 형제들도 가게 운영을 돕고 있는 것으 로 보도됐다. 동네 주민들이 라하미를 대부분 친절한 청년으 로 기억했다. 계산대를 맡았던 그는 단골손님이 돈이 없으 26

면 닭고기 요리를 공짜로 주기도 했다고 이웃들 은 말했다. 라하미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으며, 자동차 속 력을 화제로 단골들과 자주 대화한 것으로 알 려졌다. 몇 년 전 라하미의 아버지가 이 가게의 문을 열 었을 때는 24시간 영업을 했다. 소음 민원이 제기되면서 시 정부로부터 밤 10시 에 문을 닫으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라하미의 아 버지는 ‘우리가 무슬림이어서 타깃이 된 것’이라 며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가게가 자정에서 새벽 1시 사이에 문을 닫 는 선에서 타협됐다. 라하미가 4년 전 고국인 아프간을 다녀온 후 달 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라하미는 1988년 아프간에서 태어났고 이후 미 국으로 귀화했지만 언제 가족들과 미국에 왔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단골들은 라하미가 아프간에서 돌아온 후 수염 을 길렀으며, 늘 미국 젊은이처럼 티셔츠를 입고 다니던 것과 달리 무슬림 전통 복장을 하기도 했 다고 전했다. 그리고 가게의 뒤쪽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 도 했다고 전했다. 상냥하던 행동거지도 다소 근 엄하게 바뀌었다. 라하미의 한 친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웃도 라하미가 두드러지게 변해서 이 유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699

WORLD NEWS

FRIDAY, 23 SEPTEMBER 2016

뉴욕 맨해튼 폭발 용의자, 총격전 후 경찰에 체포 지명수배 수시간만 검거…가게 앞에서 잠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총격 / 경찰 “공모 여부, 범행 동기 집중적으로 캘 것”…추가 용의자는 없어

경찰에 체포되는 아흐마드 칸 라하미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 폭발사건 용의자로 지명 수배된 아흐마드 칸 라하미(28)가 경찰과의 총 격전 끝에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19일(현지시간) 오전 뉴저지 주 북 동부에 있는 린든에서 라하미를 총격 끝에 체포 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한 가게 앞에 사람이 잠들어 있다는 신고 를 받고 출동해 인상착의가 라하미와 비슷한 것 을 확인했다. 경찰은 라하미를 깨운 뒤 손을 들라고 명령했으 나 라하미는 곧바로 권총을 꺼내 경찰의 몸통을 향해 발사했다. 방탄복을 입고 있었던 이 경찰은 곧바로 대응 사 격에 나섰고, 라하미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다른 경찰들이 가세하면서 도로를 따라 총알이

오가는 추격전이 벌어졌으며, 라하미가 총격에 쓰러지면서 추격전이 끝났다고 사르니키 린든 경찰서장은 말했다. 경찰에 체포된 라하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V영상에서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실리는 라하 미는 오른손에 피 묻은 붕대를 감고 있는 등 상 처가 있었지만, 주위를 둘러보는 등 의식이 있 었다. 라하미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방탄복 위에 총격 을 당한 경찰 외에 다른 경찰이 손을 다친 것으 로 전해졌다. 라하미와 이 경찰관은 곧바로 뉴어크의 ‘유니버 시티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삼엄한 경계 속에 치료를 받고 있다. 라하미는 다리의 총상

때문에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추격전 4시간 전에 당국은 라하미를 맨해튼 폭 발 및 뉴저지 주 시사이드 파크 마라톤 행사장 폭발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사진과 차량 번호 를 공개했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뉴저지 경찰은 이날 오전 뉴저지 엘리자베스에 있는 라하미의 집에서 압 수수색을 벌였다. 라하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귀화한 미국인이다. 당국은 라하미의 모습이 폭발이 있었던 맨해튼 의 감시카메라에 잡힌 데다, 폭발 현장에서 라하 미의 지문이 채취돼 신원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되기 몇 시간 전에는 엘

리자베스의 기차역에서 5개의 파이프 폭탄이 있 는 가방이 발견됐다. 라하미가 이 파이프 폭탄 설 치와도 관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맨해튼 첼시 지역 도로변에 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29명이 다쳤으며, 같은 날 오전 뉴저지 주 시사이드 파크 마라톤 행사장 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 새로 폭발물이 발견된 엘리자베스 기차역은 맨해튼 첼시로부터 약 20 ㎞, 시사이드 파크로부터 83㎞ 거리에 있다. 경찰은 아직 세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명확 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모두 라하미의 행위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라하미 체포 후 기자 회견에서 추가 용의자는 없다면서도 “테러행위 라고 믿을 이유가 있다”고 말해 테러 가능성을 강 조했다. 제임스 오닐 뉴욕 경찰국장은 “이 사건은 계속 진 행 중”이라면서 “이번 행위가 단독으로 진행된 일 인지, 공모자가 있는지, 그리고 동기가 무엇인지 를 집중적으로 캘 방침”이라고 말했다. 라하미 수배 과정에서 처음으로 ‘무선응급경보 (Wireless Emergency Alerts) 시스템이 가동됐 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지명수배자 : 아흐마드 칸 라하미. 28세 남성. 사진은 언론에 보도됐으며 라하미를 봤을 경 우 911로 신고바람’이라는 내용의 문자가 수 백 만 주민의 핸드폰으로 발송됐다고 이 신문은 전 했다.

27


28


29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美FBI, 맨해튼 폭발 조사…뉴욕주지사

“IS와 연계성 발견못해” 유엔 총회기간 발생 경계감 고조, 뉴욕에 경찰 등 추가 배치

미국 뉴욕 맨해튼서 강력한 폭발

미국 수사당국이 뉴욕과 뉴저지 주에서 발생한 폭발 관련 사건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 수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주 에서 폭발한 폭탄 잔해를 수거해 두 폭발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밤 미국 뉴욕 맨해튼의 남서부 첼시 지역 도로변에선 폭발이 발생해 시민 29명이 다쳤다. 토요일 밤에 발생한 뉴욕 중심가에서의 폭발은 허드슨 강을 건너 뉴저지에서도 굉음이 들릴 만 큼 강력했다. 앞서 오전엔 뉴욕 부근 뉴저지 주 씨사이드 파크 에서 마라톤 행사 직전에 쓰레기 캔 폭발물이 터 졌다. 폭발은 마라톤 코스 부근에서 일어났지만, 행사가 이뤄지기 전이라 사상자는 없었다. FBI는 뉴욕 폭발지점 인근에서 발견한 압력솥 폭 발물도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비닐봉지에 들어있던 압력솥에는 전선으로 휴대전화기가 연 결돼 있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FBI 조사팀이 폭발물 잔해들과 압력솥 폭발물 을 버지니아 주 콴티코에 있는 특별범죄연구소 로 가져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뉴욕에서 폭탄이 폭발한 것 은 명백히 테러 행위”라면서도 “아직은 국제적인 테러리즘, 즉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 와의 연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뉴욕과 뉴저지 주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에 대 해 브리핑을 연 뉴욕시 관계자들과 FBI [AFP= 연합뉴스] 그는 국제 테러조직과의 연계성을 발견하지 못 했다고 강조하면서도 수사가 극초반인 점을 고 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수사당국이 아직 폭 발물을 만들고 터트린 범인이 누군지 찾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어 맨해튼 폭발로 다친 29 명은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덧 붙였다. 한편 맨해튼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기간(17∼22일)에 발생해 테 러 경계감은 더욱 커졌다. 폭발이 발생한 곳이 유엔 본부에서 몇 km 떨어져 있지 않아 긴장감 은 더욱 커졌다. 이번 폭발사건을 계기로 1천 명의 경찰과 주 방 위군이 뉴욕시의 공항과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에 추가로 배치됐다.

美 미네소타 쇼핑몰서 흉기난동…

IS “추종자 소행” 8명 경상…용의자는 비번이던 경찰관에게 현장서 사살돼

흉기 공격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쇼핑몰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 주의 한 쇼핑몰에서 괴한 의 흉기 공격으로 8명이 다쳤다.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는 이슬람교의 유일신인 알라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니파 극단 34면에서 이어집니다.

30


31


32


33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28면에서 이어집니다.

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용의자를 자신 들의 추종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7일(현지시간) 오후 8 시 15분께 주도 미니애폴리스에서 북서쪽으로 112㎞ 떨어진 세인트 클라우드의 쇼핑몰 크로 스로드 센터에서 발생했다. 괴한의 흉기 공격으로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 겨졌지만 7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1명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블레어 앤더슨 세인트 클라우드 경찰서장은 비 번이던 다른 지역 소속 경찰관이 용의자를 사살 했다고 밝혔다. 사설 보안업체 유니폼을 입은 용의자는 범행 동 안 최소 한 번 이상 알라를 언급했으며, 한 사람 에게는 이슬람교도인지 물었다고 앤더슨 서장 은 설명했다.

하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테 러 공격으로 규정하지는 않았다. 또 용의자는 3 건의 교통 법규 위반 외에 다른 전과는 없다고 덧붙였다. 사건 발생 이후 쇼핑몰은 봉쇄됐다. 당시 쇼핑몰에 있던 한 목격자는 “갑자기 펑, 펑, 펑 소리가 들렸다”며 “누군가 선반을 넘어뜨렸다 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모든 사람이 달리기 시작 했다”고 말했다.

IS 연계 아마크통신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IS 의 추종자라고 밝혔다. 아마크통신은 성명을 통해 “미네소타의 흉기 공 격 집행자는 IS의 전사”라며 “그는 십자군 동맹 의 시민을 타깃으로 삼으라는 요구에 부응해 작 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IS 주장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루에 세곳…대선 50일 앞둔 미국, 다시 테러위험 부각 뉴욕·뉴저지·미네소타…선거 영향력에 대선후보들 ‘촉각’ 테러 위험이 대통령선거를 50일 정도 앞둔 미국인들을 다시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하루이틀 사이에 미국 각지에서 벌어진 테 러공격들이 2001년의 9·11 테러를 비롯해 미 국인들에게 큰 상처가 됐던 테러 사례들을 연상 시킨 탓이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 경찰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저녁 뉴욕 시 맨해튼 남 서부 첼시 지역 도로변에서 “의도적으로 이뤄 진” 폭발사건이 발생해 최소 29명이 다쳤고 1 명은 중태다. 9·11 테러 발생일로부터 불과 엿새 뒤 발생한 이 사건이 빚어낸 미국인들의 불안감은, 폭발사 건 직후 사건 발생지에서 불과 네 블럭 떨어진 곳에서 휴대전화와 전선으로 연결된 압력밥솥 이 발견되면서 크게 증폭됐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때 압력밥솥이 테 러 도구로 쓰이면서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 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날 오전에는 뉴저지 주 오션 카운티의 자선 마 라톤 행사장 부근에서 ‘파이프 폭탄’이 폭발했다. 이 사건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파이프 폭탄 역시 테러범들이 흔히 쓰는 무기 중 하나라는 점에서 현지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등 사법기관들은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같은 날 미네소타 주 세인트클라우드에서는 괴 한이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을 일으켜 8명이 부 상했다. 이 사건의 동기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 지만, 범인이 “적어도 한 번 이상” 이슬람교의 유 일신 ‘알라’를 언급한 점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 진 사람의 테러 공격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 으키기에 충분했다. CBS 등 미국 언론들도 하루에 세 곳에서 벌어 진 사건들이 테러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 다고 전했다.

언론들은 특히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을 불과 9일 앞둔 시점에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벌 어졌다며, 최근 미국인들의 관심에서 다소 뒤처 졌던 테러 불안감이 다시 선거 국면의 화제로 등 장할 여건이 조성됐다고 풀이했다. 이들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6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미국의 최대 당면문제로 가장 많은 14%가 경제 문제를 꼽았고, 테러 위험(5%)은 정부에 대한 불만(11%), 일자리 문제(11%) 등에 밀려 7위 에 그쳤다. 그러나 갤럽의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테러 위험(9%)은 경제(17%)와 정부에 대한 불만(13%)에 뒤이은 3위였다. 주요 정당 대선후보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즉각 성명을 발표 하며 이 사건들이 선거운동에 미칠 영향에 촉각 을 곤두세웠다. 클린턴은 “지금은 (수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관련 정보를 기다 려보는 게 현명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트럼프

뉴저지 주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관계자가 17일(현지시간) 발 생한 ‘파이프 폭탄’ 폭발사건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는 지금이 테러 위험의 시기라며 테러에 대해 “ 단호하고 현명하고 항상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고 촉구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언론 인터뷰 에서 뉴욕 맨해튼 폭발사건에 대해 “현 시점에서 이 사건이 국제 테러조직과 연계된 증거는 나타 나지 않고 있다”며 “예방 차원에서 치안을 강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20세 日배우

고마쓰 나나와 열애설

NEWS VISUAL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8)과 일본 배우 고마쓰 나나(20)의 열애설이 인터넷에 번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이라고 주장이 제기된 SNS에 지드래곤과 고마쓰 나나가 포옹하는 사진 등이 게재돼 있는 것이 유출되면서 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사진 중 한장에는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태양이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이 달려 둘의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댓글을 단 ‘__youngbae__’는 SNS에서 공식 인증된 태양 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34


35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되살아난 뉴욕 ‘9·11 트라우마’… “귀청찢는 굉음·땅흔들려” 토요일 밤 공포 엄습…테러리스트 급조폭발물 의심되는 압력솥 등장 / 미국인 절반 “올해 9월 11일 전후에 테러 있을 듯” 우려하던 차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건 현장 근처에서 발견된 압력솥. 휴대전화기가 전선으로 솥과 연결돼 있어 뉴욕 경찰은 폭발물로 보고 있다. 압력솥 폭탄은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때도 사용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등 안보 당국은 압력솥이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급조 폭발물 재료로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계해왔다.

9·11 테러 15주년 일주일 뒤에 뉴욕 맨해튼 번 화가 한복판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이 미국인들 의 9.11 트라우마를 다시 자극했다. 미국 수사당국은 현시점에서 사건을 테러로 규 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과거 테러 와 이번 사건의 특색이 일부 겹치면서 불안을 키 우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께 맨해튼 남서 부 첼시 지역 도로변에서 굉음을 동반한 폭발이

36

발생해 최소 29명이 다쳤다. 이 지역은 거주 시설은 물론 식당과 지하철역, 상점, 갤러리 등이 밀집한 곳이다. 인근 아파트 주민인 J.B. 룬드(73) 씨는 “귀청이 찢어질 것 같은 소리였다”며 “폭탄이 터지는 소 리 같았고 곧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뉴욕타 임스(NYT)에 말했다. 콜로라도 주에서 왔다는 루크 매코넬 씨는 인근 식당으로 가다가 폭발을 목격했다.

그는 “엄청나게 큰 소리가 들렸고 울림이 느껴졌 다”며 “그리고 나서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 불 길은 없었고 연기뿐이었다”고 전했다.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는 한 목격자 는 “엄청난 폭발을 느꼈다. 번개가 건물을 때리 고 땅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며 “식당 안에 있 던 모든 사람이 거리로 나왔다”고 NY1 방송에 말했다. 이 지역에 거주한다는 그는 평온한 일상에 폭 발 사건이 침투했다는 점 때문에 더 큰 두려움 을 호소했다. 그는 “내가 날마다 지나다니는 길이고, 관광 명 소도 아니다”라며 “그게 무서운 일”이라고 설명 했다. 인근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경비원은 “엄청나 게 큰 소리가 났다. 천둥보다 더 큰 소리였다” 며 처음에는 커다란 무언가가 떨어진 줄 알았다 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폭발음이 허드슨 강 건너편인 뉴저지 주의 호보컨에서도 들릴 정도였다는 글 도 올라왔다. 몇 시간 뒤 네 블록 떨어진 27번 도로에서는 전 선과 휴대전화기가 연결된 압력솥이 발견돼 수 색이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창가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서 못이 담긴 압력솥 폭탄 두 개가 터져 2명이 숨지고 260여 명이 다친 바 있다. 압력솥은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이 특별한 비 용이나 기술 없이 만들 수 있는 급조폭발물의 재 료이며 미국 안보 당국도 이를 각별히 경계하 고 있다. 미국 시민들은 최근 세계 각지에서 극단주의 테 러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9·11테러 15주년을 앞두고 적지 않은 우려를 드러냈다. CNN방송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 의 무려 50%가 올해 9월 11일 전후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선 전물을 통해 서방 주요 도시를 테러의 표적으로 지목할 때마다 뉴욕의 이름이나 이미지를 따로 부각해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폭발 사건이 9·11테러 15주년이 지난 뒤 며칠 만에 발생했 다는 점을 따로 주목했다. NYT는 “뉴욕이 2001년 9·11테러를 견뎌내고 세계 주요 도시를 차례로 공포에 몰아넣은 대혼

폭발 현장을 방문한 뉴욕 시장

란을 15년 동안 피해왔다”며 “그 때문에 온갖 음 산한 가능성이 열린 이번 사건이 더 충격적인 풍 경”이라고 분위기를 소개했다. 뉴욕에서는 9·11테러 이후 테러가 없었다. NYT는 경찰이 2010년 타임스퀘어에서 불발한 차량 폭탄을 발견한 것이 지금까지 기록된 최대 위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이 모두가 방심하고 운집해 여유를 만 끽하는 주말 밤 도심 번화가에서 발생한 사실도 공포를 더욱 키웠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대형 테러 사건들은 주말이나 휴일에 무방비 상태의 시민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 사건이 대표적이다. 테러가 벌어진 날은 금요일 밤이었고 축구장, 콘 서트장, 식당가에서 주말 밤을 즐기던 사람들이 희생당했다. 지난 7월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니스에서 발생 한 트럭 테러도 공휴일인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에 발생했다. 테러범은 해변에서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겨냥 해 트럭을 몰고 돌진해 80여 명이 숨졌다. 같은 달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인질 테러도 외 국 공관이 밀집해 서양 관광객이 많은 식당가에 서 금요일 밤 벌어진 사건이다. 독일 뮌헨에서도 금요일 저녁 도심 상업 중심지 에서 외식하거나 쇼핑을 하던 주민들이 총기 난 사에 희생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도 지난 6월 토요일 밤에서 일요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나이 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수십 명이 죽 거나 다쳤다.


3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힐러리-트럼프, 뉴욕 등 폭발사건 규탄…초기대응 온도차 힐러리 “수사 지켜보자” 신중 반응 후 하루 뒤 단호대응 성명 / 트럼프 사건 직후부터 테러 가능성 제기하며 강경대응 천명 미국 뉴욕 맨 해튼의 남서 부 첼시 지역에 서 17일(현지 시간) 밤 강력 한 폭발이 발 생, 최소 29명 이 다치고 인 근 건물과 승용 차의 유리창들 이 깨졌다. 사 진은 경찰이 현 장에서 부상자 를 옮기고 있 는 모습

미국 뉴욕 맨해튼의 남서부 첼시 지역에서 17 일(현지시간) 발생한 강력한 폭발사건으로 최소 29명이 부상한 것을 비롯해 하루 동안 뉴욕, 뉴 저지, 미네소타 3개 지역에서 폭발 및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공화당 양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강력한 규탄 목소리를 냈다. 두 후보는 다만 테러 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천명하면서도 초기 대응에서는 확연한 온도 차를 보였다. 사건 발생 직후 클린턴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을 위해 일단 수사상황을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 장을 보인 반면, 트럼프는 즉각 테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클린턴은 이날 자신의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런 사건 같은 것은 먼저 정 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지금 수사당국이 어떻게 된 것인지 확인하는 중”이라

38

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수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성급 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관련 정보를 기다려보는 게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클린턴은 그러나 다음날인 18일 성명을 내고 “ 부상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 한다”면서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공격과 관련해 선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 고 나섰는데 우리는 미국을 보호하고 IS 및 다른 테러 단체를 격퇴하려는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해 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앞서 종합계획을 제시한 바 있는데 여기에는 그들이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먼저 파 악해 분쇄하고, 또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 스트)를 적발하는 것을 돕기 위한 정보망을 대 폭 늘리는 방안과 더불어 온라인 공간에서 그들 의 선전전과 대원모집 노력을 차단하기 위해 실 리콘밸리와 협력하는 대책 등이 포함돼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전에도 여러 위협을 겪었으 나 우리는 오히려 더 강해졌다. 우리가 다시 한 번 두려움이 아닌 단호한 결의를 선택할 것이라 는 점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폭발사건 직후 콜로라도 주(州) 콜로 라도스프링스 유세에서 “방금 비행기에서 내렸 는데 뉴욕에서 폭탄이 폭발했다”면서 “아직은 어 떻게 된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테러 위험의 시대라는 점을 상기시 킨 뒤 “우리는 매우 단호해야 한다”면서 “세계에 서, 그리고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끔찍하 다. (테러에 대해) 단호하고 현명하고 항상 경계 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은 폭발 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지지도 않은 시 점에 트럼프가 이미 ‘폭탄 폭발’로 단정했다고 지 적했다.

17일(현지 시간) 강 력한 폭발 이 일어난 미국 뉴욕 맨해튼 사 건 현장에 서 수사당 국의 조사 요원들이 증거물을 수거하고 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이번 폭발사건은 이날 저녁 8시 30분께 맨해튼 중심도로인 6번가와 7번가 사이의 23번 도로 식당 밀집지역에서 발생했다. CBS뉴스와 CNN방송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폭발이 쓰레기통에서 발생했으며, 사제 폭발물 이 터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뉴욕에서 폭탄이 폭발한 것은 명백히 테러 행위”라면서도 “아직은 국제적 테러리즘, 즉 IS 와의 연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뉴욕 폭발에 앞서 오전에는 뉴저지 주 오션 카운 티의 자선 마라톤 행사장 부근에서 ‘파이프 폭탄’ 이 폭발했으며, 또 미네소타 주 세인트클라우드 에서는 괴한이 쇼핑몰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려 8명이 부상했다.


39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40


41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아베, 클린턴과 뉴욕 회담… 동맹강화·대북공조 논의할 듯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9일 오후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와 회담한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번 회담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에 서 힐러리 후보가 승리할 경우에 대비해 우호적 인 관계를 조성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통신은 해 석했다.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아베 총리 와 힐러리 후보는 미일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 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 중국이 군사거 점화를 추진하는 남중국해 문제 등에 대해 의견 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클린턴 후보가 여성인 점을 고려해

자신의 핵심 정책인 ‘1억총활약 사회’의 한 축에 ‘여성활약사회’ 구상이 들어가 있다는 점도 설명 할 것으로 관측된다. 1억 총활약 사회는 50년 후에도 인구 1억명을 유지하고, 한명 한명의 일본인이 모두 가정, 직 장, 지역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아베 총리는 2014년 9월 뉴욕을 방문했을 때에 도 클린턴 후보와 만나 여성정책 등을 놓고 대담 한 바 있다.

WP “北핵실험 이후 美외교전문가

反트럼프 기류 강화” 코언 전 국방장관 “트럼프, 무지할 뿐 아니라 위험” 미국 외교정책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난 9일 북 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향한 반대 기류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 간) 전했다. 여러 국제 안보전문가들은 북한 김정은 정권의

42

거듭되는 도발이 차기 미 대통령 재임기에 정 점에 달할 것으로 보며, 트럼프가 이처럼 복잡 한 세력을 다룰 준비가 안 됐다고 우려한다는 것이다. 조지 H.W. 부시,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각 각 국방장관, 국무장관을 지낸 엘리엇 코언은

VISION HUMOR

대량실업자 구제방안 어느 건설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열심히 흙을 퍼 나 르고 있었다. 현장순시를 온 사장이 간부 직원들에게 취업난으로 인해 앞으로 다가올 대량 실업사태를 걱 정하자, 한 노조간부가 말했다.

“우리가 단돈 100원에 술 한 통을 다 마 셨어. 정말 환상적이지 않아?”

“저에게 대량실업자 구제방안이 있습니다.”

쌍방합의

그러자 사장이 그 방안이 궁금하다는 듯이 물었다.

어느 산속에서 사냥꾼과 곰이 마주쳤 다. 사냥꾼이 곰에게 원하는 게 뭐냐 고 묻자 곰은 “먹잇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게 뭔가?” “예. 지금 쓰고 있는 삽과 포클레인 대신 숟가락으로 흙을 퍼 나르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환상적인 콤비 어느 무더운 여름날, 두 동업자가 돈을 모아 시골에 술집을 차리고 도매상에서 술을 큰 통 하나 사서 들 여놓았다. 두 사람에게 남은 돈은 달랑 100원. 손님은 없고 갈증은 나고 참다 못한 갑이 을에게 갖 고 있던 100원을 주며 술통에서 한잔만 따라 마셨 다. 잠시 후 역시 참다 못한 을이 갑에게서 받은 100원 을 돌려주며 한잔 마셨다. 그렇게 100원을 계속 주고받다가 술이 다 떨어지자 갑이 하는 말.

이번엔 곰이 사냥꾼에게 뭘 원하느냐고 반문하자 사냥꾼은 “따뜻한 모피가 필 요하다”고 답했다. 둘은 서로 합의점을 찾아보자며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곰은 배불리 식사할 수 있었고 사냥꾼도 따뜻한 모피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43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WP에 외교정책 전문가들이 어떤 후보를 이토록 거칠게 반대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코언은 “그는 단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외교 정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신경 쓰지도 않으 며, 매우 위험한 본능을 가진 위험한 무식한 사 람”이라고 비판했다. 코언은 “그가 그토록 위험한 것은 단순히 우리 동맹국들에 대한 그의 무지와 무시 때문만이 아 니라 1945년 이후 이 동맹국들이 우리 안보에

얼마나 중요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데도 있다”고 지적했다. 코언은 “그는 이미 큰 손해를 입혔다”며 “우리 동맹국들은 이번 선거에 깊이 동요한다”고 덧 붙였다. 앞서 트럼프는 선거 기간 내내 한국과 일본, 북 대서양조약기구(나토) 등 유럽과 아시아 동맹들 이 정당한 몫의 방위비를 분담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방위비 증액 요구에 응하지 않

는 동맹국에서는 주둔 중인 미군을 철수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지난 3월 마이클 처토프 전 국토안보부 장관을 비롯한 보수성향 외교·안보전문가 65명이 트럼 프 반대를 집단 선언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공 화당 소속 전직 국가안보 관료 50명이 트럼프가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는 공개서한을 발표하는 등 미 외교안보전문가들의 트럼프 반 대 선언이 잇따랐다.

트럼프는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에는 북한의 이번 도발은 국무장관을 지낸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외교적 노력이 실패했다는 것 을 뜻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전문가는 북한 핵 문제를 어떤 한 사람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복잡한 지정학적 현실을 무시하면서 상황을 작동 불가능하게 만 드는 것이라고 지적한다고 WP는 전했다.

“美대선 경합주서 42% 대 42%”…클린턴, 지지층 이탈막기 부심 민주당서 ‘히스패닉 전략’ 우려 나와…젊은층 지지도 하락세 / 미국 대선을 50일 앞두고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승패를 좌우할 13개 경합 주에서도 동률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추세는 클린턴에게는 심 각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 아와 오하이오에서 클린턴이 백인 노동자 계

층 유권자 때문에 초조해 하고 있다면서, 클린 턴은 이곳에서 이들의 표심을 얻는 것은 기대하 지 않고 다만 완패를 피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고 전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클린턴과 트럼프

골드코스트 Merrimac 퀸스랜드에서 제일 인기있는 지역

미 CBS뉴스와 유고브가 지난 14∼16일 13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4천202명을 상대로 실시 한 공동 여론조사(오차범위 ±1.9%포인트)에 서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42%로 동률 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9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44%를 얻었던 데서 2%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트럼프는 42%로 같았다. 이번 조사는 애리조나, 콜로라도, 플로리다, 조 지아, 아이오와,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뉴햄 프셔, 네바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버지니 아, 위스콘신에서 이뤄졌다. CBS는 “경합주에서의 경쟁이 팽팽하다”며 “유권 자들 사이에서 정파 간 차이가 유독 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모닝컨설트가 지난 15∼16일 투표의향이 있는 유권자 1천639명을 상대로 실 시한 전국 여론조사(오차범위 ±2%포인트)에서 는 클린턴이 42%로, 트럼프(4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등록유권자 1천861명을 상대로 한 같은 조사( 오차범위 ±2%포인트)에서도 클린턴이 39% 로, 트럼프(38%)보다 1%포인트 우세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트럼프의 헛발질과 공화당의 분열로 ‘압승’ 전망까지 나왔던 클린턴이 본선을 코앞에 두고 하락세를 보이면서 클린턴 캠프는 지지층 이탈을 막는 데 부심하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최대 승부처로 꼽 히는 플로리다에서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여러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 표심을 잡는 데 고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은 반(反) 이민자 정책을 밀어붙이는 트 럼프에 대한 반감이 높은 히스패닉 유권자가 전 체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버락 오바마 대 44

통령에게 두 번이나 승리를 안긴 곳이다. 클린턴 은 플로리다 TV 선거광고 등에 트럼프보다 엄청 나게 많은 돈을 쏟아붓기도 했다. 하지만 NYT는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클린턴 은 오바마가 사로잡았던 히스패닉, 젊은층, 백인 유권자를 사이에서 오바마와 같은 지지를 얻지 않고 있다”며 “플로리다는 경합주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고 굉장한 다양성이 있는 곳으로, 미국 전체의 지표이며, 이곳에서 고전한 후보는 다른 곳에서도 그러곤 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플로리다뿐 아니라 미 대 선전에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히스패닉 유권자를 겨냥한 클린턴 캠프의 전략에 대해 민 주당 내에서 깊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히스패닉 유권자 사이에서는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상당한 우위를 보이지만, 이러한 지지가 승리를 확신할 만큼 실제 표로 이 어질 것인지는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클린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젊은 유권자를 겨 냥한 전략에 집중하면서 최근에서야 주요 지역 에 스페인어 선거광고를 내보내고 이민 문제를 넘어선 ‘민생’ 관련 메시지는 제시하지 못하는 등 과거 오바마 대통령의 ‘히스패닉 전략’과 비교하 면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클린턴 캠프는 젊은 히스패닉 유권자에게 초점 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NBC뉴스는 퀴니 피액대학, 폭스뉴스, CBS뉴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최근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클린턴이 경합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35세 이하 젊은 유권 자들의 지지를 잃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유당 의 게리 존슨, 녹색당의 질 스타인 후보를 포함 한 여론조사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NBC는 “민주당이 나이 많은 유권자들에게서 잃 은 표를 상쇄하려면 젊은 유권자 표가 많이 필요

MERRIMAC is one of the most popular suburbs in Queensland, latest research figures show

최근 발표된 realestate.com.au의 자료에 의 하면 골드코스트지역의 7개 서버브가 퀸스랜 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위 10개 지역안에 포 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순위는 이 전 회계연도 이후 realestate.com.au를 통해 각 지역의 매물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가 얼 마나 증가되었는 가를 기준으로 선정되었으 며, Merrimac은 전국순위 72위로 111계단이 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Sorrento 지역은 퀸스랜드주에서 세번째로 인기가 많 은 지역에 올랐으며, Bonogin, Palm Beach, Mudgeeraba, Miami 그리고 Elanora 지역들 도 8위 순위 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Merrimac의 Terrace Court에 위치한 4 베드 룸 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Kelly Gavin과 그 녀의 남편 James는 최근 살고 있는 집을 매물 로 내 놓았다고 말하였다. Merrimac에서 10 년동안 거주한 이들은 이 지역이 M1과 가까 워 어디든지 가기가 용이하며, 또 이 지역만한 투자지역이 없어 집이 팔릴 경우 인근에 새집 을 짖기로 결정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또한 Varsity Lakes 지역은 몇 년 전부터 집값이 올 랐고, Robina지역은 상업 중심지로 변화되고 있어 인접한 Merrimac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이 기대되고 있어 이 지역에 재 투자하기로 했 다고 말하였다.

Harcourts 부동산의 Tina Nenadic씨는 Merrimac 지역은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사이 즈의 주택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집값 또한 낮 은 수준이라고 말하였다. 이 지역에는 작은 블 록의 주택들을 비롯해 전망이 좋은 큰 블록 의 주택까지 다양한 주택매물들이 있다고 Mr Nenadic은 말하였다. REA 그룹의 Nerida Conisbee 수석 연구원은 이 지역에는 모든 사 람들이 원하는 주택들이 리스트되어 있고, 커 먼웰스 게임을 위한 많은 사회 간접시설들에 대한 투자가 진행중에 있다고 말하였다

MOST IN-DEMAND SUBURBS IN QUEENSLAND Ranking/ suburb/ change in rank 1. Merrimac 111 2. Pullenvale 106 3. Sorrento 100 4. Bonogin 94 5. Palm Beach 87 6. Mudgeeraba 81 7. Miami 77 8. Elanora 64 9. Mount Crosby 64 10. Robertson 60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5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美대선 ‘트럼프 6.7%리드’ 조사도…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트 트럼프 지지율 추세 [LA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TV토론 승부 가른다

NEWS VISUAL

美LA타임스-USC 일일조사…주춤하던 트럼프 최근 들어 상승세 1억명 시청 예상 26일 첫 TV토론이 향후 대선판 흐름 좌우 미국 대선을 50일 앞두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초접전을 벌인다는 일반적 관측 속에 트럼프가 6% 포인트 이상 지 지율 격차를 벌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현재 트럼프의 지지율은 47.7%, 클린턴 은 41%로 트럼프가 6.7%포인트 앞서는 것으 로 나타났다. 5%포인트 이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던 지지 율은 지난 12일 클린턴이 44.4%, 트럼프가 44.1%를 기록한 이후 트럼프는 상승세를, 클 린턴은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LA타임스는 서던캘리포니아대(USC)와 함께 지 난 7월 이후 매일 여론조사 결과를 업데이트하 고 있다. 다른 여론조사와 비교해 LA타임스 여론조사가 상대적으로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나온 적이 이 전에도 있지만, 최근 다른 주요 여론조사 역시 트럼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흐 름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폭스뉴스의 최근 여론조사(9월 11∼14 일·867명)에서도 트럼프가 46%를 기록해 45%를 얻은 클린턴을 1%포인트 앞섰다. 폭스 뉴스의 직전 여론조사(8월 28∼30일·1천11명) 에서는 클린턴이 48%의 지지율로 42%에 그 친 트럼프를 6%포인트 차로 제친 바 있다.

46

클린턴은 트럼프가 무슬림 비하, 애국자 모독 등 막말 논란에 휘말린 데 힘입어 우위를 굳힐 것이 라는 관측을 받았다. 그러나 이달 들어 폐렴 때문에 허약해진 건강을 노출하는 등 돌발 악재가 불거지면서 트럼프에 게 다시 반격을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다른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들의 조 사결과에서는 두 후보의 혼전 양상이 나타나 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CBS의 9∼13일 조사한 결 과는 클린턴과 트럼프가 46% 대 44%로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기록했고, 리얼클리어폴리틱 스가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평균치도 클린턴이 45.7%, 트럼프가 44.2%로 격차는 1.5% 포 인트까지 줄어들었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26일부터 시작되는 TV토론이 더욱 중요해졌다 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TV토론은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가 주요 쟁 점과 공약, 미래 비전 등을 놓고 직접 맞짱을 뜨 고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자리로, 30% 안 팎의 부동층 표심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으 로 보인다. 1차 TV토론은 오는 26일 뉴욕 주(州) 헴스테드 의 호프스트라대학에서, 2차는 10월 9일 미주 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 3차는 네바

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대학에서 각각 열 린다. 1차 TV 토론일은 56년 전인 1960년 공화당의 리처드 닉슨과 민주당의 존 F. 케네디 후보 간의 토론이 처음 TV로 중계됐던 날이기도 하다. 선거전문가들은 무려 1억 명이 이번 1차 TV토 론을 시청할 것으로 예측해 역대 최고 기록인 8 천만 명(1980년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과 민 주당 지미 카터 간의 TV토론)을 쉽게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주간지 뉴요커 등은 클린 턴 참모 출신인 폴 베갈라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TV토론은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빅 이벤트가 될 것이고, 달 착 륙이나 월드컵, 슈퍼볼, 올림픽보다도 더 많은 시청자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턴은 현재 TV토론 전담팀까지 꾸려 리허설 을 반복하며 철저히 대비하는 반면, 트럼프는 가 족 및 측근 중심으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식 “트럼프 지지 가능성 없어…

트럼프, 오바마에 사과해야” 트럼프의 과거 오바마 출생의혹 제기 비판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WORLD NEWS

오바마, 리커창 中총리 면담…

“북핵 논의” 유엔총회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만 나 양국 간 현안과 북한 핵개발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미 백악관이 18일 발표했다.

지난 5월 공화당 대선경선 중단 선언하는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우리는 서로 문제점을 인정하고 함께 풀려는 자 세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트럼프는 과거 2008년, 2012년 대선 때 오바 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니기 때문에 헌법상 대통령 피선거권이 없다는 논리를 내세운 사람 들, 즉 ‘버서’(birther)들의 주장에 동조하며 의 혹을 계속 부추겨왔으나, 16일(현지시간) 돌연 “힐러리 클린턴이 2008년 민주당 경선 때 먼저 버서 논쟁을 시작했고 그 논쟁을 내가 끝냈다” 고 주장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 태어났 다”고 밝혔다. 케이식 주지사는 앞서 지난 16일 CNN 방송 인 터뷰에서 트럼프 지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 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 황”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투표장에 나가 투표 하기를 바란다. (우리 지역구의) 로버트 포트만 상원의원을 재선출하길 바라고 투표용지 하단 의 인물들을 재선출하길 바란다”며 자신이 대선 보다는 연방 상·하원의원 선거지원에 주력할 것 임을 내비쳤다.

지난 8일 라오스 에서 열린 동아시 아정상회의에 버 락 오바마 미국 대 통령(맨 왼쪽)과 리커창 중국 총리( 맨 오른쪽)가 함께 참석한 모습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 과 리 총리가 “미중관계 강화를 위한 조치들를 비롯한 양자 간 현안은 물론, 북한의 도발을 포 함한 (동아시아) 지역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 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리 총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 지 도자와 대표단들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속속 방문할 예 정이다. 중국의 리 총리가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지난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뒤 중국 의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13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며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 보리가 필요한 조처(대응)를 해야 한다는 데 찬 성”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한국이 북한 미사일 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한국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에는 여 전히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이 유엔총회 개막에 앞 서 북핵 대응을 위한 진전된 방안을 내놓을지 주 목된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21일 유 엔총회 개최지인 뉴욕 시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였던 존 케이식 오하 이오 주지사는 18일(현지시간) 자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그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케이식 주지사는 이날 NBC방송의 ‘밋 더 프레 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오바마 대통 령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 다”고 답변했다. 케이식 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에 관 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논란은 정당과 철학이 다른 사람들 사이의 점증하는 분열과 분노를 반영하는 것”이 라면서 “예전 (공화당 소속) 조지 W. 부시 대통 령 시절 ‘그를 탄핵해야 한다’고 하는 등 그에 대 한 거대한 증오가 있었는데 그 똑같은 분노가 오 바마 대통령으로 옮겨갔고, 그것은 또다시 이번 대선의 승자에게로 이동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분노를 다 토해내 지 않으면 이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다”면서 “

47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독일 反난민극우당, 베를린시의회 입성…메르켈 기민당 최악성적 독일을 위한 대안당, 獨 16개 주의회 중 10곳 의석 확보 / 사민-기민당 베를린 연정 끝…좌파3당 ‘적적녹 연정’ 전망

앙겔라 메르켈 총리

독일의 반(反)유로·반이슬람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uer Deutschland. 대안당) 이 수도 베를린시의회(이하 주의회 병용)에도 두 자릿수 지지율로 입성하게 됐다. 반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 은 베를린이 통일된 독일의 수도가 된 이래 26 년 만에 가장 나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8일(현지시간) 하나의 시가 하나의 주로 기능 하는 베를린 주의회 의원 선거가 치러지고 나서

최종 개표 결과, 사회민주당이 득표율 21.6% 로 승리했으며 기민당은 17.6%, 대안당은 14.2%를 얻었다. 5년 전 선거(60.2%)보다 크게 높아진 66.9% 투표율을 기록한 이날 선거에서 대안당은 목표 로 한 15%에 약간 미치지 못하나 투표 종료 직 후 공개된 공영방송 ARD의 전망치 11.5%보다 는 크게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로써 창당 3년 만에 반(反)난민 정서에 기대어 급성장한 대안

신용하의 금융칼럼 안녕하세요. J.P. Morgan의 호주 자회사 오드미네트(Ord Minnett)에서 금융자산 투자 운용 및 개인 투자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프라이빗 웰스 매니저 신용하 (Johnny Shin)입니다. 이번 주 칼럼은 최근 한국 언론을 포함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한진해운이 법정관 리까지 도달하기에 있어 어떠한 행보를 달려왔는지에 대해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한진 해운은 1977년 설립되었으며 많은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 사이즈를 키워온 역사 깊은 기 업입니다. 또한 전세계 해운 업종에서 7위, 한국에서 1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던 초대형 해 운업체이기에 이번 법정관리 소식이 조금 충격으로 다가왔던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진해운의 부채가 매년 늘어나게 된 것은 여러가지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 로 분석됩니다. 지난 2008년 이후 세계 경제부진으로 해운 운임이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엄청 난 적자를 기록하기 시작했으며 지속되는 높은 가격 경쟁 때문에 오늘날 부채비율이 자산대비 1000%를 넘어가는 지경에 다달았기에 법정관리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법정관리 가 들어가기 전에 채권단과의 협상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5천억여원의 자본에 비해 무려 6조억 원이 넘는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이 여의치않았던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진해운 법정관 리의 가장 큰 파장은 물론 물류 대란으로서 한진해운의 선박 상당수가 정상 운항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상 운항이 되지 않는 이유는 용선료, 항만 사용료 및 유류비 연체등으로 전세계 항구들의 신용도를 이미 큰 폭 잃게되었으며 법정관리로 들어가 곧 파산처리가 될 확률이 높은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타 운송기업의 인수설도 들리고 있는 실정이지만 대신 처리해야 할 부채 또한 만만치 않고 현재 한진 해운의 물류 시스템은 법정 관리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붕괴되어 질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 이유는 운송 계약을 맺은 여러 업체들의 해약이 이루어질 것이고 항만 서비스가 중단, 글로벌 해운동맹 퇴출 및 신용도 추락으로 통해 기업 회생 가능성 이 더 희박해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회생절차가 하루빨리 진행되어야 한진해운의 실질적인 회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한진 해운이 파산을 하게 된다면 많 은 물류를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에 큰 타격이 될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무역에 운임 상승 및 주 도권 상실 등 여러가지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유력한 법정관리 시나리오는 사선 등 자산 처분 후 용선 (화물 운송을 위해 대여금을 지불하고 상선을 대절하는 일)을 반납한 뒤 남은 선박 등 주요 자산을 경쟁 운송업체인 현대 상선이 흡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것 같아보 입니다. 한진해운이 채권단과의 협상이 순조롭지 않아보이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로 전개될 가 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는 것 입니다. 사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합병을 할수 있다면 우리나라 의 수출 증가로 해운업에 숨통이 트일수도 있고 세계 5위의 해운사가 탄생할 수도 있는지라 법 정관리가 좋은 방향을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선 현재로서는 한진해운의 운송차질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어서 많은 현 무역업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라며 다음주에도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48

당은 독일 전역 16개 주의회 가운데 10곳에 진 출하는 데 성공하게 됐다. 이 정당은 2013년 2월 창당한 이래 작센, 튀링 겐, 브란덴부르크, 함부르크, 브레멘, 작센안할 트, 바덴뷔르템베르크, 라인란트팔츠, 메클렌부 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에 의석을 꿰찬 바 있다. 독일대안당의 게오르크 파츠더스키 베를린시당 위원장은 이런 선거 결과에 “진정한 승자는 대안 당”이라고 자축했다. 메르켈 총리가 당수로 있는 중도우파 기민당은 2당 자리를 유지했으나 지난 2011년 선거 때의 23.3%에서 급락해 1990년 독일 통일 이래로 가장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민당을 파트너 삼아 베를린주정부 대연정을 가동해 온 중도좌파 사민당은 1당 지위를 지 켰다. 전통의 3당 세력인 좌파당은 15.6%, 녹색당은 15.2%, 친기업 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 은 6.7%를 얻어 의석을 배분받을 최소 득표율 5%를 넘겼다. 이를 전체 149석의 의석 분포로 환산하면 사민 35, 기민 29, 좌파 26, 녹색 25, 대안 23, 자민 당 11석이 된다. 그러나 직전 2011년 선거 때 돌풍을 일으킨 해 적당은 1.7%로 의석배분의 최소득표율 허들인 5%를 넘지 못해 주의회 입성이 좌절됐다. 사민·기민당의 득표율을 합해도 절반에 턱없이

부족한 사태에 직면해 양당의 베를린 연정은 끝 을 맞았다. ARD TV의 여론조사 결과, 베를린시민들은 사 민-좌파-녹색당의 이른바 적적녹 연정을 선택 가능한 연정 조합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민당 선거대표로 나선 미하엘 뮐러 베를린시장은 선거 직전 연정 파트너로 밝힌 녹 색당에 더해 좌파당과의 연정 구성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4일 메르켈 총리의 정치적 고 향인 옛 동독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회 선 거에서 대안당이 기민당을 제치고 2당에 오른 이후 치러져 관심이 쏠렸다. 무엇보다 베를린은 독일의 행정수도라는 점에서 정치 1번지로도 평가되는 데다 표심이 메르켈 총리의 난민 개방정책의 찬반 지향과, 메르켈 총 리 개인에 대한 신임 여부도 일부 드러내는 특징 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결과적으로 연방 총선을 앞두고 기민당이 베를 린에서 패배했고 반난민 기치를 내건 대안당이 좋은 성적표를 받아든 만큼 메르켈 총리와 기민 당의 압박감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또한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전 시장이 ‘가난하지 만 섹시한 도시’라고 칭한 베를린은 난민 유입에 따른 문제뿐 아니라 치솟은 주택임대료와 부족 한 교육시설로 골머리를 앓아왔고 만성적 공공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쇼크 사태


49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부채 부담에 따른 세수 확보 문제, 베를린-브란 덴부르크 신국제공항 건설 비리 스캔들도 민심 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직전 2011년 선거 때에는 사민당 28.3%, 기 민당 23.4%, 녹색당 17.6%, 좌파당 11.7%, 인터넷 자유를 앞세운 해적당 8.9%, 자민당

1.8% 순으로 득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베를린시 12개 구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도 사민당 23.4%, 기민당 18.6%, 녹 색당 16.7%, 좌파당 15.3%, 대안당 13.7%, 자민당 5.6% 순의 득표율 분포를 나타내 주의 회 선거 결과와 대동소이했다.

러시아 총선서 여당 승리… 과반 득표로 푸틴 철권통치 공고화 50% 개표 결과 통합러시아당 53.5% 득표…투표율 47%로 낮아

반기문 “ 北핵·미사일 심각 우려…

강경·분명한 의지 보여야” 美워싱턴타임스 인터뷰…미 공화당이 기후변화문제 “확신 않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대해 다시 우려를 보이며 국제사 회에서 이런 북한의 행동에 대해 “강경하고 분명 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보수성향 미국 신문 워싱 턴타임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지난 15일 이 신 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갖고 있고 성공적으로 다섯 번 실험했다”며 “그들(북한)은 더 작고 가볍고 사거리가 길면서 핵무기를 장착 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 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국제사회의 북핵 대응) 방향 이나 분위기는 더 강경하고 분명한 대북 메시지 에 대한 것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 총장은 “그들(북한)이 공공연히 그들의 목표는 미국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기가 올해 말까지인 반 총장은 “현 시점에서 (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관해) 어떤 수단이 마 련돼야 할지에 대해 주로 논의하고 있는 곳은 미 국과 중국”이라면서도 이들 두 강대국이 “한국, 일본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 ‘파리 협정’이 통과되고 이달 초 미국과 중국이 이 협 정을 비준하는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 는 점을 임기 중의 최대 업적으로 자평했다. “기후변화 문제에 관해 과학적 논쟁과 정치적 논 쟁이 끝났다”고 지적한 반 총장은 미국 공화당에 서 인간에 의해 기후변화가 야기됐다는 점을 좀 처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된데 대해 “여 전히 (미국) 공화당에서 확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 총장은 “이(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정치적 고려가 있어서는 안 되고, 정치가 개입될 여지가 있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선거운동본부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러시아 총선에서 여당 인 통합러시아당이 절반이 넘는 득표율로 선두 를 달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철권통 치 체제를 굳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CEC)는 개표가 50%가량 진행 된 가운데 통합러시아당이 53.5% 득표율로 선 두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 야당 공산당은 14.0%, 극우민족주의 성향 의 자유민주당은 13.9%, 사회민주주의를 표방 하는 정의러시아당은 6.2%를 얻었다. 러시아 전체 유권자는 1억1천160만여 명으로, 현재까지 집계된 잠정 투표율은 47.6%다. 이번 선거에서는 집권당이 승리할 것으로 일찌 감치 점쳐졌으며 개표 중반 결과를 봐도 푸틴 대 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통합러시아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도 통합러 시아당이 44.5∼48.7%를 얻을 것으로 예측 됐다. 푸틴 대통령은 투표 종료 직후 “우리가 승리했 다는 좋은 결과가 확실하다고 이미 선언할 수 있

NEWS VISUAL 러시아 관영 타스통 신 등에 따르면 러시 아 중앙선거관리위 원회(CEC)는 개표가 50%가량 진행된 가 운데 통합러시아당이 53.5% 득표율로 선 두에 있다고 19일 밝 혔다.

50

다”며 “상황이 어렵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통합러 시아당에 투표했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러시아당뿐 아니라 공산당과 자유민 주당, 정의러시아당 등 지난 의회를 구성한 나 머지 제2∼4당도 모두 크렘린궁을 지지하고 있 어 푸틴 대통령의 장악력은 흔들림 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러시아와 서방의 대결 구도에서 경제제재와 에너지가 하락으로 러시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푸틴 대통 령에 대한 지지율은 80%에 육박한다. 이번 선거 투표율이 2011년(60.2%)보다 현 저히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당이 압승 을 거둔 것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야 권 성향이 짙은 도시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나서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서방 언론들은 분 석했다. 이번 총선은 러시아 제7대 국가두마(하원) 의 원 450명을 선출하는 선거로, 2003년 제4대 총선 이후 폐지됐던 지역구·비례대표제 혼합 방 식이 부활해 225명은 지역구에서 뽑히고 나머 지 225명은 각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제 로 선출된다.


5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일본 오키나와서 2만3천년 된 세계 最古 낚싯바늘 발견”

NEWS FOCUS

일본 오키나와(沖繩) 섬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낚싯바늘이 발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키나와 사키타리(サキタリ) 동굴에서 발견된 낚싯바늘 한 쌍은 바다 우렁이 껍 질을 깎아 만들어졌으며, 약 2만3천 년 전 에 만들어져 쓰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굴에서는 낚싯바늘과 함께 연장, 구슬, 음식물 잔해 등도 나왔다. 이는 오키나와에 최소 3만 년 전부터 사람 이 살기 시작해 이들이 자원이 부족한 가

운데서도 생존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암 시한다고 BBC는 설명했다. 또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일찍 폭넓은 지역에서 낚시 등 해양 기술을 활용했음을 시사한다. 앞서 티모르와 파푸아뉴기니에 서 각각 1만6천 년, 1만8천 년이 된 것으 로 추정되는 낚싯바늘이 나왔다. 낚시는 초기 인류에게 필수 활동이었으나

그 증거가 나오는 곳이 인도네시아와 파푸 아뉴기니 등으로 한정돼 어떻게 기술이 진 화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키나와 현립 박물관·미술관의 후지타 마 사키 등 연구자 19명이 참여한 이 연구 결 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9월 16 일 자에 실렸다.

일본 오키나와 에서 발견된 세 계 최고(最古) 낚 싯바늘

일본 여성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역대 최고 ‘초고령사회’ 65세 이상 취업률 21.7%, 74.2%가 비정규직으로 근무 같은 연령대의 남성 비율은 24.3%였다. 65세 이상 노인 중 취업한 이들의 수(2015 년 기준)는 약 730만 명으로 12년 연속 증가 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연령대의 취업률 은 남성이 30.3%, 여성이 15.0%였다. 이 가운 데 65∼70세의 취업률은 남성이 52.2% 여성 이 31.6%였다.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 취업률 은 21.7%로 미국 18.2%, 캐나다 12.8%, 영 국 10.1%, 독일 6.1% 이탈리아 3.8%, 프랑스 2.6%보다 높았다. 일본의 노인 취업자 가운데 74.2%는 아르바이트생이나 파트타임 근로자 등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로의 날인 19일 일본 도쿄에서 노인들이 나무 덤벨을 들고 체조를 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일본 인구 가운데 여성 10명 중 3명 은 65세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9월 세 번째 월요일) 을 맞아 18일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일본의 65세 이상은 약 3천46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7.3%로 추산됐다. 작년 같은 시기 조사 때보다 약 73만 명이 증가 했고,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대 비 0.6% 포인트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는 전 체 수나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고 기 록을 경신했다. 65세 이상 여성은 전체 여성의 30.1%로,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4급 色酒… 이성 교제하려고 라운드 △4급 색주(色酒) : 성생활을 위하여 술을 마 시는 사람(이성과의 교제를 위해 골프 치는 사 람). △3급 수주(睡酒) : 잠이 안 와서 술을 마시는 사람(하루라도 골프를 치지 않으면 불안해서 잠을 잘 수 없는 경지). △2급 반주(飯酒) : 밥맛을 돋우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사람(골프도 좋지만 골프 후에 맛집에 서 좋은 음식과 한잔 술이 더 좋은 사람). △1급 학주(學酒) : 술의 진경(眞境)을 배우 는 사람, 주졸(酒卒)(골프도 어지간히 치고 골 프를 통해 진정한 고수를 만나 골프를 알게 되 는 경지). △초단 애주(愛酒) : 술의 취미를 맛보고 술에 대하여 새롭게 눈뜬 사람(완전한 싱글이 돼, 골 프의 이치가 세상의 이치임을 알고 골프예찬론 을 펼치는 사람). △2단 기주(嗜酒) : 술의 진미(眞味)에 반한 사 람(골프뿐 아니라 골프장까지 이해하며 골프를 즐기게 된 사람). △3단 탐주(耽酒) : 술의 진경(眞境)에 탐닉하 는 사람(새로운 골프장을 찾아서 골프를 치고, 해외 명문 골프장까지 찾아다니는 사람). △4단 폭주(暴酒): 주도(酒道)를 맹렬하게 수 련(修鍊)하는 사람, 주광(酒狂)(더 높은 경지의

52

VISION HUMOR 골프를 하기 위해, 하루 54홀씩 최소 3박 4 일 정도는 기본적으로 쳐 주면서 골프를 맹 렬히 수련하는 골프광). △5단 장주(長酒) : 주도 삼매(三昧)에 든 사 람(이제 골프가 경지에 올라 몸과 골프클럽 이 일체가 돼 휘두르는 샷이 원하는 데로 가 니, 몇 날 며칠을 계속 쳐도 전혀 지겨운지 모르는 경지에 이른 사람). △6단 석주(惜酒) : 술과 인정을 너무 아끼 고 아껴서 차마 술을 못 마시는 사람(최고 의 골프를 위해 함부로 골프를 치지 않는 사 람. 가장 아름다운 날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 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들과 가장 아름다운 스코어?). △7단 낙주(樂酒) :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골프 를 쳐도 그만 안 쳐도 그만). △8단 관주(觀酒) : 술을 보고 즐거워하되 이 미 마실 수는 없는 사람(골프를 너무 쳐 허 리·무릎·손목이 다 나가 더 이상 골프를 못 치게 된 사람). △9단 폐주(廢酒) : 술로 인해 다른 술 세상 으로 떠나게 된 사람, 열반주(涅槃酒)(골프 치다 벼락 맞아 저승 가신 분).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WORLD NEWS

연이은 태풍... 中동남부, 50년만의 최대 밀물로 ‘삼중고’

중국 동남 연안지역이 잇따른 태풍에 이어 만조 수위가 50년만에 최고에 이르면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중국신문망이 19일 보도했다.

첸탕강변의 밀물파도

중국 저장(浙江)성은 중추절(中秋節·추석) 연휴 시기 태풍 므란티와 말라카스가 거쳐가는 동안 18 일을 전후로 1년내 밀물이 가장 높게 들어오는 한사리(대조<大潮>) 시기를 맞으며 곳곳에서 폭우, 강풍, 만조의 3중고를 겪었다. 특히 해류와 강물이 만나는 자연현상으로 유명한 첸탕(錢塘)강의 파고가 최고조에 이른 날이었다. 첸탕강의 밀물 파도는 태풍 말라카스 영향으로 방파제를 넘어서 주변 도로를 침수시켰다. 저장성을 관통하는 첸탕강은 항저우만의 밀물과 썰물이 나팔 형태의 강 하류를 통과하면서 최고 높이 3.5m의 파도를 만들어내 중국에서 ‘천하제일조(天下第一潮)’라는 명칭이 붙어 있다. 해마다 7∼9월께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수만명의 관광객중 일부가 파도에 휩쓸려 사망 실종하는 사고가 잇따른다. 또 저장성 일부 해안가의 밀물 수위는 50여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수면 수위가 범람 기준에서 불과 15㎝ 부족했을 정도였으며 저장성 일대 항포구에 정박된 선박 가운데 4분의 3이 밀

물에 밀려 해안도로 바닥에 나앉았다. 저장성 당국은 이에 따라 전날 첸탕강의 밀 물파도 관람을 금지했으며 주요 항만인 저우 산(舟山)시에선 응급 대응태세를 3급으로 올 렸다.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슈퍼태풍 므란티의 상륙에 이어 강태풍 말라카스가 스쳐지나간 저장성에서는 중추절 연휴기간 모두 1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106만명의 이재민 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므란티의 직격탄을 맞은 푸젠(福建)성에서도 모두 18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되는 등 중 국 전역에서 44명의 인명피해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현재 말라카스는 대만과 중국 동 부를 거쳐 제주 서귀포 남쪽 430㎞ 해상에서 일본 열도를 향해 가고 있으나 태풍 중심의 최대 최대풍속이 초속 45m로 중국 동부 해 역에서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태풍에 휩쓸려 좌초된 대만 어선

Commercial law 7 (비즈니스 매매) Lease의 본 계약에 들어가기에 앞서 보통 임 차인의 계약과 실행의 의지를 확인하고자 건 물주 입장에서 받아내는 문서를 ‘Letter of Intent’라는 형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행상 그러한 종류의 문서들은 건물주입장 에서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활용되는데 첫 째로 임차인의 재정상태, 경력등을 파악함 으로써 임대료를 낼 수 있는지를 가늠해 보 고 둘째로는 중요한 조건들 즉 Rent, 기간, 개시일등을 명시함으로서 본 Lease계약에 반영하는 것 일 것 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Letter of Intent등은 본 계약서의 첨부하여 ( Annexure) 본 계약서 내용이 그동안 합의된 내용을 옳게 반영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신중 하고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리스계약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Rent 비 용, 기간, 개시일등일 것입니다. 그 밖의 다른 많은 조건들 즉, 영업시간, 업종, 수리 등은 Letter of Intent에 기재하지 않는 것이 보통 인데 그러한 조건들은 어떻게 임차인 입장에 서 보장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러한 조건들 은 Property Law Act 1974의 일반적인 관 행에 의해 ‘ usual covenant’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차인 입장에서 기본적인 Lease 요소이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Special Covenant로 기입하시는 것이 본 Lease 계약을 준비하는데 있어 사려 깊은 행동일 것입니다.

Letter of Intent는 과연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일까요? 구속력 있는 문서이지만 최종 Lease 계약이 완성되는 조건부의 성질을 갖 고 있습니다. ( subject to formal contract). 즉 다시 말하면 본 Lease 계약 전에 약속이 며 본 Lease의 계약이 무산되면 Letter of Intent 만을 가지고 임차인이 임대의 실행을 옮기기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부터 계약이 완성되고 리스에 대 한 법적인 구속력이 정식으로 발효가 될까 요? 매우 다양한 의견과 Case가 있으나 퀸스 랜드의 관행에서는 보통 우선적으로 건물주 의 변호사가 Lease를 준비하여 임차인의 변 호사에게 보내고 임차인의 문서를 서명 후 임 대인에게 보내 서명을 한 후 정식으로 임차인 변호사에게 통보한 순간부터 Lease의 법적 효력이 시작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임대인의 변호사는 즉 문서를 책임지고 Stamping, 등 록하는 등 Lease의 전반적인 절차를 주관하 게 되는 것입니다.

Disclaimer: 상기내용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관련법률규정를 근거로 하였고 판례의 경우는 해당되는 개별적인 상황에 의한 것이 므로 독자의 상황을 적용하여 자체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는 반드시 변호사 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상기내용에 대하여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이나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53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쿡방’에 빠진 남편 전 부치고 찌개 끓이니 명절갈등 ‘사르르’ 홀로 소파서 ‘뒹굴’ 옛말…쿡방·먹방 영향 중년 남성 자청해 음식 만들어 시장서 차례상 음식 장만해 주부 가사 부담 줄어…”가족 함께 즐겨야 명절”

아내와 함께 요리하는 남편들

“남편을 움직이면 명절이 즐거워진다” 주부 포털사이트 아줌마닷컴이 2014년 추석 때 내걸었던 즐거운 명절 캠페인 표어다. 올해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명절을 같이 약속 하고 함께 실천하자’는 문구를 내걸었다. ‘추석 먹거리는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기’ 등 5대 명 절 수칙도 마련했다.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남편들이 오랫동 안 ‘금남(禁男)의 구역’으로 여겨지던 주방에 들어가 서슴없이 팔을 걷어붙인다.

아내가 음식 준비를 하는 동안 편한 자세로 소 파에 누워 TV 리모컨을 만지작거리던 간 큰 남편은 그만큼 줄고 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지난해 1천482명 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기혼여성의 48.9% 가 ‘온종일 음식준비를 시키고 남자들은 TV만 볼때 가장 화가 난다’고 답했을 정도로 명절에 빈둥거리는 남편은 아내들의 ‘공적’이었다. 핵가족화가 심화하고 평등 의식이 강해지면서 남녀 역할이 확연히 구분되던 명절 풍속도를

크게 바꿔놓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성가족부가 운영하 는 공익 포털사이트 ‘위민넷’에는 남편들의 각성 을 촉구하는 남성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필명 ‘초록감성아빠’는 “우리 집은 아들 삼형제 여서 ‘목 메달’ 집안으로 불리지만, 아들 각자가 역할을 분담해 딸이 없는 집처럼 보이지 않는다 는 말을 듣는다”고 전했다. 차례와 제사를 전통 방식으로 지내는 큰집이어 서 명절마다 친척들이 많이 찾아오고 준비 부담 도 크지만, 삼형제는 딸이나 며느리 못지않은 역할을 거뜬히 해낸다. 음식 재료 장만부터 물론 전을 부치고 상을 차 리고 설거지까지 못 하는 게 없다. 막내아들은 먼 길을 온 형과 형수가 편히 지내 다 갈 수 있도록 앞장서 앞치마를 두르는 것은 물론 커피를 타내는 센스까지 애교 만점이다. 그는 “전 부치는 일은 명절 요리 중에서도 가장 힘들지만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 며 함께하면 오히려 즐거운 시간이 된다”며 “남 편들이 솔선수범하니 아내들도 불편한 마음 없 이 음식 장만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한다”고 말 했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김모(51) 씨는 추석 연휴 내내 집에서 설거지를 도맡아 했다.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아직 요리솜씨가 서툴러 고기를 굽고 전을 덥히

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런 경향은 예비 남편인 젊은 남성일수록 더 강하다. 외지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박모(30·충북 충주 시) 씨는 기숙사 생활을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두 번은 집에 들러 혼자 계신 아버지 를 위해 밥과 밑반찬을 만들어놓고 간다. 결혼한 누나도 있지만, 아버지를 살뜰히 챙기기 는 건 자신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다. 박 씨는 “요즘 같은 시대에 어떻게 남녀 역할을 구분할 수 있느냐”며 “남자도 기본적인 요리는 할 줄 알아야 한다. 결혼한 뒤에도 요리를 많이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남성들의 변화에는 예능 프로그램의 한 형태로 자리 잡은 이른바 ‘쿡방’, ‘먹방’도 적지 않은 영 향을 끼쳤다. 남성 셰프가 등장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수시로 접하면서 남성이 요리하는 것에 거부감이 크게 줄었고, 요리할 줄 아는 남자가 멋있다는 새로 운 남성상도 생겨났다. 가족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남편과 아버지 역 할에 대한 기대치가 예전과 달라진 것도 한몫 했다. 집에서는 간단한 음식만 직접 요리하고 나머지 는 구입하거나, 아예 차례상을 통째로 인터넷으 로 주문하는 등 가사 노동을 최소화하고 가족과 의 여가를 늘리는 가정도 갈수록 많아진다.

직무 발명 (1) 자동차 회사 “A”의 세일즈맨으로 일하던 홍 길동은 자동차를 팔려면 누구보다 자동차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틈틈이 자동차의 동작 원리와 각종 부품을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홍길동의 지식은 깊고 방대해져서 웬만한 연구원들과 최신 자동차 기술에 대해 토론을 해도 뒤지지 않을 경지에 이르렀고 이를 기특히 여긴 세일 즈 팀의 상사는 홍길동이 각종 자동차 전시회 및 학술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홍길동은 자동차를 판매하면서 여러 고객들이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히 메모를 했다가 연구소와 고 객 센터에 전달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홍길동은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 트폰을 사용하던 중 우연히 이 기능을 자동차 에 탑재하면 얼마나 편리할까라는 생각을 떠 올렸습니다. 이때부터 홍길동은 매일 퇴근 후 집에서 연구, 조사에 매달렸고 한 달여 후 운 전자가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가령 “운전 석 문 열어”, “조수석 창문 내려” 등과 같은) 자동차가 등록된 음성과 비교한 후 자동으로 이를 실행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홍길동은 이 아이디어를 회사 몰래 개인 이름 으로 특허를 받아 사업을 진행해볼까도 고민

하다가 웬지 개운하지 못한 마음이 들어 다음 날 본사 상품기획팀에 아이디어 제안 형식으 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홍길동은 이 메일에 회사가 이 기술을 채택하면 자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달라고도 적었습니다. 그로부터 수 개월이 지나도 답변을 듣지 못 한 홍길동은 우연히 신문을 읽다가 내년부터 출시되는 A사의 모든 자동차 모델에 도어 및 윈도우 자동개폐가 가능한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이 기 사에는 A사가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가출원 을 완료했고 특허등록에 성공하면 경쟁사들 로부터 막대한 로열티 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 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홍길동은 곧바로 본사 상품기획팀에 전화를 걸어 해당 발명은 자신이 고안한 것이므로 본 인에게 적절한 (상당액의) 보상금을 제공해 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상품기획팀 의 연락을 받은 법무팀 담당자는 홍길동에게 전화를 걸어 ‘회사의 종업원이 개발한 발명은 자동적으로 회사의 소유가 되고 회사는 보상 의무가 없다.’ 라며 홍길동의 요청을 거부했 습니다. 다음 호에서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54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KOREAN NEWS

NEWS FOCUS

지진으로 더 기울어진 첨성대, 해체 보수될까

중심축서 22.5㎝ 기울어져…문화재청 “정밀진단 후 전문가 논의”

요리하는 남성들

이런 시대적 변화는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난 다. 한국갤럽이 지난 8월30일∼9월1일 전국 성 인 1천9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 추석이 즐겁 지 않은 이유로 여성의 24%가 ‘가사 부담’을 꼽았다. 가사 때문에 추석이 싫다는 응답은 2001년에는 49%, 2006년 36%였다. 남성들의 요리 참여, 가사 노동 감소 등으로 여성의 가사 부담이 예전보다 훨씬 줄고 있음 을 보여준다. 결혼 27년차라는 한 주부는 여성 포털 ‘미즈 넷’에 올린 글에서 “명절만 다가오면 아직도

일주일 전부터 화장실을 못 갈 정도로 스트레 스가 심하다”며 “이번 추석에는 신랑이 시누이 들 음식 시중들지 말고 집에 가자고 손을 잡아 끌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욱아빠’는 위민넷에 올린 ‘명절을 현명하게 보 내는 남편의 처세 요령’에서 “명절 준비는 온 가족이 다 같이 해야 하는데도 가부장적 문화 때문에 아직도 모든 일을 며느리에게 떠넘기 는 경우가 많다”며 “부부는 결코 어느 한쪽을 위해 다른 한 쪽이 일방적인 희생을 하는 관계 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역사 기록상 한 번도 해체된 적이 없는 경주 첨 성대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더욱 심하게 기울어지면서 해체를 포함한 대수 술을 받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첨성대는 지진 직후 진행된 조사 결과, 중심축에서 북쪽으로 22.5 ㎝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4 년 감사원이 발표한 수치(20.4㎝)에서 약 2㎝ 의 ‘변이’가 일어난 것이다. 첨성대의 기울기 조 사는 시기와 측정자에 따라 3㎜ 안팎의 오차가 생기지만, 이처럼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 는 드물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상부의 정자석(井字石) 남동 쪽 모서리도 5㎝ 더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라 선덕여왕 재위(632∼647) 때 건립된 것 으로 전해지는 첨성대는 석재를 쌓아올려 만 든 석조물로 높이 9.07m, 기단 면적 28.35㎡ 이다. 건물의 용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흔히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로 불린다. 첨성대는 지대석 위에 기단부를 조성하고 원통 형으로 27단을 쌓은 뒤 정자석 2단을 올린 구 조다. 13∼15단에는 남쪽으로 작은 출입구가 나 있다. 첨성대는 이번 지진 전에도 부재 이격과 균열, 변색 등이 나타나 2014년부터 연 4회씩 정밀 점검을 받고 있으며, 중점관리대상 문화재로 선

정돼 있는 상태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작성한 ‘첨성대 구 조모니터링 결과보고’를 보면 이미 30여곳이 훼 손됐고 기단 북쪽이 지속해서 침하하고 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첨성대가 지진에 무너지지 않은 이유는 구조물의 무게중 심이 낮고 단면이 원형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첨성대를 오랫동안 조사한 김덕문 국립문화재 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은 “첨성대는 하부 가 상부보다 직경이 더 크고 12단까지는 내부가 흙으로 채워져 있다”면서 “무게중심이 아래쪽에 있어서 진동이 와도 오뚝이처럼 견디는 복원력 이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19∼20단과 25∼26단 내부에 있는 정자석도 첨성대를 지진 같은 진동에 강하게 하 는 요인이라면서 “현대 건축물의 내진 설계에 쓰 이는 기법이 일부 적용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첨성대는 이번 지진으로 0.1도 더 기운 정 도여서 넘어질 만큼 상황이 긴박한 것은 아니다” 면서도 이번 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재발 한다면 첨성대 정상부의 정자석이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첨성대에 대한 추가 정밀 조사를 통해 상태를 진단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 로 전문가 논의,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보수를 위해 해체할지 여부를 결정할계획이다. 하지만 원형 훼손과 기술 부족에 대한 우려 때문

여행 출장 수당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아이들 방학과 추석연휴를 맞아 한국에 출장 또는 방 문 목적으로 다녀오신 분들이 계실것 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여행 출장비용 경비처리와 출장수당에 대해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업무관련일과 개인사적인 관련일 은 분리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업무관련 여행 일 경우 6박 이상이면 출장일지를 써서 보관 해야 합니다. 출장일지에는 출장이나 여행의 본질, 비즈니스 업무 날짜와 시작된 시간, 업 무지속시간 그리고 업무장소에 대한 사항들 을 기록해야 합니다. 해외여행의 경우에는 비 행기표와 숙박료에 관한 근거서류나 영수증 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회사의 법인카드로 직접 모든 비즈니스출장 관련비용를 낼 경우 에는 회사에서 직접 세금관련 처리가 되고, 해 당직원의 개인 세무정산과는 관계가 없습니 다. 하지만 비즈니스와 개인 또는 사적인 관 련일은 분리해야 합니다. 직원이 직접 출장관 련비용을 지불할 경우는 회사에서 해당직원 에게 출장수당 (Travel Allowance) 을 주고, 그 직원은 개인 세금정산시 출장관련비용를 청구하는 형식을 취합니다. 출장시 사용한 비용에 대해 모든 영수증을 다 모을수는 어렵기 때문에, 해외 각국 도시들과 와 호주 내 각 도시들에 대해 ATO 가 정한 숙 박, 식사, 교통비와 부대비용에 관한 일일 청

구 상한액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의 경 우는 하루에 식사비 $200 과 기타 부대비용 $40 로 총 $240 입니다. 출장수당을 받았 고 개인세금정산시 출장비용 청구 금액이 그 상한액을 넘지 않을 경우는 비행기표와 숙박 료를 제외한 출장관련 비용 근거서류를 보관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출장수당을 받 지 않았을 경우는 하루 출장비용 청구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비용에 대한 문서상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출장수당은 받았으나 하루 출장비용 청구금 액이 ATO 가 정한 상한액을 넘을 경우에는 모 든 비용의 문서상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출 장수당이ATO 상한금액보다 적고 또한 받은 금액 전액이 출장비로 사용되었을 경우는 회 사는 그 수당을 직원의PAYG Payment Summary 에 명시하지 않고, 또한 그 직원도 개인 세금정산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출장 수당이ATO 상한금액을 초과하나, 직원이 청 구하는 비용이 ATO 의 상한금액보다 적을 경 우에는 문서상 근거서류를 보관할 필요 없습 니다. 하지만 그 차액은 직원 개인의 소득으 로 간주 됩니다. 보통 3주가 넘으면 비즈니스 출장이 아니고 체류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체류로 간주될 경우는 출 장비용으로 비용처리 되기 힘들어 질 수 있습 니다. 비즈니스관계로 체류할 경우가 Living Away From Home 으로 분류 되면, Fringe Benefit Tax라는 것이 적용됩니다.

55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에 전면적인 수리를 반대하 는 목소리도 커서 결론에 이 르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학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첨성대의 보존 방안을 논의 해야 할 시점인 것은 맞다” 면서 “먼저 과학적인 조사 를 확실히 마무리한 뒤 첨성 대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 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 여진 399회 발생…

경주 첨성대 지진 피해 18일 오전 지진으로 피해를 본 첨성대 의 모습. 첨성대는 지난 12일 발생한 규 모 5.8의 지진으로 기존보다 북쪽으로 2㎝ 더 기울고, 상부 정자석 남동쪽 모 서리가 5㎝ 더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5 여진 위치

최근 7년간 지진 웃돌아

12일 밤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 탓에 여진이 399회 발생한 것으로 집계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경주 여진 발생횟수를 규모별로 보면 1.5∼3.0 도가 383회로 가장 많고, 3.0∼4.0도 14회, 4.0∼5.0도 2회 등이다. 오전 5시 10분부터 1시간동안 규모 1.5∼3.0의 여진이 1회 일어났다.

경주 여진 발생횟수(399회)는 2009년부터 작 년까지 일어난 지진(396회)을 뛰어넘은 것이 다. 전날 오후 8시 33분 58초에는 경북 경주시 남 남서쪽 11㎞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도가 센 규 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진 발생깊이는 약 14㎞였다. 여진이 일어난 곳은 12일 밤의 본진 지역에서 남쪽으로부터 약 3㎞ 떨어진 일대다. 읍내지역인 이 곳에는 소규모의 주거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여진으로 대구·창원·부산·포항·울산·서울 등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이어 같은 날 밤 9시 51초에는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일어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주 여진이 계속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될 기상특정보에 신경을 써 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일 오후 8시 32분 5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 쪽 8㎞ 지역에서 역대 최강급인 규모 5.8의 본 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놀란 시민 ‘비상배낭’ 꾸린다…식량·옷·물 미리 챙겨 전투식량·헬멧·라디오 구입…대피 장소 물색하고 탈출 연습도 / 울산 행정기관에 아파트 내진 강도·안전도 문의전화 빗발

시민이 꾸린 비상 배낭 한 울산시민이 지진에 대비해 꾸린 비상 배낭. 캔, 물, 손전등, 비상금, 겉옷 등등이 있다.

최근 수차례 지진에 놀란 울산시민들이 스스 로 비상 배낭을 꾸리는 등 대피 행동요령을 익 히고 있다. 울산에서는 규모 5.0 이상 지진이 최근 3개월 사이 3번이나 발생했다. 56

지난 7월 5일 오후 8시 33분께 규모 5.0 지진 이 울산 동구 동쪽 52㎞ 해역에서 일어났다. 우 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역 대 5위 규모였다. 3개월여 후인 지난 12일 오후 8시 32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관측 사상 최강 인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44분에는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전진이 일어났다. 19 일 오후에는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또 덮쳤다. 진앙 경주와 가까운 울산시민들은 놀라움을 넘 어 공포와 충격에 휩싸였다. 20일 현재까지 400차례 가까운 여진이 이어지 면서 불안해진 시민들이 스스로 비상 배낭을 싸 거나 대피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시민 A씨는 일본의 지진 대처 안내 책자인 ‘도쿄 방재’를 참고해 부부 각각의 비상 배낭을 샀다. 배낭에는 비상식량 통조림과 손전등, 속옷, 침 낭, 겉옷, 휴지, 물, 비상금 등이 들어있다. A씨는 낙하물에 머리를 보호할 헬멧과 라디오 를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다. A씨는 “몸이 흔들리는 지진을 3차례 당하고 나 니 너무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며 “당장 나가도 며칠 견딜 배낭을 꾸려 현관에 뒀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나가면 대피할 인근 학교 운동장에 도 다녀왔다”며 “이번 지진 때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비를 맞으며 우왕좌왕했는데 미리 탈출 경 로를 살펴보니 안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투식량을 구입하는 시민도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온라인 전투식량 판매업체 관계자는 “울산과 경 주, 부산지역에서 전투식량 주문이 평소보다 많 다”라며 “지진 영향으로 사람들이 전투식량을 보 관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C씨는 도자기 등 떨어지면 파손되기 쉬운 물건 을 방바닥에 진열한 후 가족 4명의 비상 배낭 을 꾸렸다. 각각의 배낭에는 겉옷, 속옷, 화장지, 물, 비상금 등을 넣었다. C씨는 “일본에는 6년간 보존해도 마실 수 있 는 물을 파는데 우리는 그런 것이 없다”라며 “지 진에 대비한 비상용품을 만들 때가 됐다”고 제 안했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의 지 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는 대피 방법 등이 분 야별로 상세히 나와 있다. 그러나 비상용품의 경 우 ‘가정에서 항상 준비해 두자’는 캠페인성 문구 와 삽화만 있다. 행정기관에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지진에 안 전한 지 묻는 시민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지진 이후 아파트 내진 설 계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이 40건 정도 이어졌 다”며 “아파트 시공 연도와 연도별로 확대 개정 된 내진 관련 규정에 맞춰 내진 설계 여부를 알 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큰 지진이 나면 아파트보다 는 학교 운동장 등 공터로 피신할 것을 권한다” 며 “장기적으로 아파트와 건물의 안전도를 면밀 히 조사해 지진이 났을 때 안심하게 피해도 괜찮 은 시설물은 인식간판 등을 달아 별도로 관리하 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경주 지진 이후 울산에서도 1 천건 이상의 피해가 접수됐다. 건물 균열이 가장 많고 지붕 파손, 담 파손, 도로 균열, 차량 파손, 수도배관 파열, 유리파손 등 유 형도 다양했다. 주택 균열이 심한 14가구 주민 20여 명은 인근 마을회관과 친인척의 집으로 피신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경주와 가까운 북구 등을 중심 으로 88개 학교에서 벽 균열, 조명 탈락 등 100 건에 가까운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5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北 신형 로켓엔진 성능 대폭 향상… ICBM 위협 현실화되나 2월 발사 장거리로켓 때보다 엔진성능 3배 개량 / “美 어디든 핵공격 가능”…재진입체 기술 등 난관도 있어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북한의 장거리 미사 일 엔진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위성을 띄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 며 지난 2월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는 27tf 추진력의 노동미사일 엔진 4개를 묶어 1단 추진체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80tf 추력의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면 지 금까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해 사용한 노동 엔진보다 추력이 3배나 향상된 것이다. 새 엔진의 성능이 개량됐음은 노동신문에 공개 된 사진으로도 확인된다.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은 “새 엔진 분출구 의 직경은 90㎝로 노동미사일 엔진(60㎝)보다 1.5배 정도 크다”고 말했다. 또한, 분출되는 화염도 지난 4월 9일 북한이 신 형 ICBM의 대출력 발동기(엔진)의 지상분출 실 험이라며 공개했던 사진에서의 화염보다 훨씬 길게 뻗어 출력이 향상된 것이 확실하다고 채 전 원장은 설명했다. 북한의 새 엔진은 우리가 2020년 이후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형 발사체(KSLV-2)와 비 교해도 성능이 더 뛰어나다. KSLV-2는 75tf 엔진으로 1단 엔진의 연소시간

北, 신형 로켓엔진 분출 시험 사진 공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동지께서 서해 위성 발사장을 찾아 새형(신형)의 정지 위성 운반 로켓용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지도했다”며 1면에 관련 컬러 사진 9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미사일 발사대 모 양 장치에 설치된 엔진의 분출 시험 장면.

북한이 20일 성능이 대폭 향상된 신형 로켓 엔 진의 분출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히면서 대륙간탄 도미사일(ICBM) 위협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 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은 신형 엔진이 ‘정지위성 운반로켓용’이 라고 밝혔지만, 우리 군 당국은 미국을 겨냥한 ICBM용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에 사용될 수 있는 고출력 신형엔진을 성능시험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1998년 9월 다단계 운반로켓 ‘백두산 1 호’로 첫 인공위성 ‘광명성 1호’의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한미는 당시 이 로켓을 ‘대포동 1호’로 명명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 대포동 계열의 장 거리 미사일 엔진 추력을 높이는 시험을 한 것으 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특히 북한이 새 엔진의 추진력이 80tf 라고 주장한 데 대해 주목하며 사실 여부에 촉각 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사일 발사대 모양 장치에 설치된 엔진의 분출 시험 장면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켜보는 모습

‘브란젤리나’ 커플 12년 만에 파경…앤젤리나 졸리 이혼 소송

HOT NEWS

미국 할리우드의 잉꼬부부로 소문난 배우 브래드 피트(53)와 앤젤리나 졸리(41) 커플이 파경을 맞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 안위’ 피트와 졸리 부부는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이 셋과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셋 등 6명의 자녀를 뒀 다. 브래드는 성명을 내어 “매우 슬프다”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위”라며 언론에 지나친 관심을 거둬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사진은 브래드(오른쪽) 부부가 지난 2009년 1월27일 아들 녹스(브래드가 품에 안은 아기)를 비롯한 자 녀들과 함께 일본 도쿄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할 때의 모습.

CNN 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20일(현 지시간) 졸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 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고 일 제히 보도했다. 졸리의 법률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 는 AP 통신에 졸리의 이혼청구 소송을 확 인하면서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 고 전했다. 연예전문 매체인 TMZ는 졸리가 법원에 자 녀 6명의 양육권을 달라는 내용과 함께 피 트의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했다고 소 58

개했다. 이로써 2004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시즈 스미스’에서 만나 결혼으로 이어진 ‘브란 젤리나’ 커플의 인연은 12년 만에 막을 내 렸다. 졸리는 소장에서 이혼 사유를 ‘해소할 수 없 는 차이’라고 밝혔다. 피트는 성명을 내어 “매우 슬프다”면서 “지 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위”라며 언 론에 지나친 관심을 거둬달라고 간곡히 요 청했다.

무슨 ‘사연’ 있길래… 미국 할리우드의 잉꼬부부로 소문난 배우 브래드 피트(53)와 앤젤리나 졸리(41) 커플이 파경을 맞았다. 미국 언론들은 20 일(현지시간) 졸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로써 2004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시즈 스미스’에서 만나 결혼으로 이어진 ‘브란젤리나’ 커플의 인연은 12년 만에 막을 내렸다. 졸리는 소 장에서 이혼 사유를 ‘해소할 수 없는 차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펠리스에 위치한 이들 부부의 저택 이 적막한 모습이다.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턴과 이혼 후 피트는 2005년 졸리와 새 연애를 시작했다. 오랜 기 간 동거와 연애를 거쳐 2014년 8월 프랑스 의 저택인 샤토 미라발에서 마침내 둘은 화 촉을 밝혔다. 피트는 두 번째 결혼, 졸리는 조니 리 밀러, 빌리 보브 손튼에 이은 세 번째 결혼이었다. 피트와 졸리 부부는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이 셋과 둘 사이에서 태 어난 아이 셋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입양한 큰 아들 매덕스의 나이가 15세, 막내인 쌍둥

이 녹스와 비비엔의 나이는 8살이다. 졸리는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 대사로 난민과 아프리카 기아 등 다양한 현안에서 목 소리를 높여왔다. 해외 연예매체들은 부부의 불화를 들어 2010년부터 결별·파경설을 잇달아 보도해 왔다. 올해 초에도 각자의 삶을 사는 피트, 졸 리 부부가 이혼 조건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 가 나왔다.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KOREAN NEWS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동지께서 서해 위성 발사장을 찾아 새형(신형)의 정지위성 운반 로켓용 대출력 발동기 (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지도했다”며 1면에 관련 컬러 사진 9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번 엔진 분출 시험 장면(왼쪽)과 지난 4 월 북한이 밝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분출 시험 장면(오른쪽)을 비교한 것

은 127초다. 북한은 80tf 엔진을 200초간 시험 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80tf 추력 엔진 다수를 묶 어 ICBM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이 1960년대 개발한 액체연료 ICBM인 타 이탄-2의 경우에도 98tf짜리 엔진 2개를 묶어 1 단 추진체로 사용했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80tf 짜리 엔진 4개를 엮어 320tf 출력의 엔진을 단 다면 미국 본토 어디로든 날릴 수 있는 충분한 위력의 ICBM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이 정도의 출력이면 1t 이 상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소형화할 필요도 없으며 복수의 탄두를 넣은 다탄두도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엔진 출력이 높아지면 미사일 의 정확성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이어 ICBM까지 손에 넣게 된다면 미 본토도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게 되며, 이는 유사시 미국의 전략적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북한이 이번에 공개한 새 엔진을 단 ICBM 이 전력화되기까지는 여러 난관이 있다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출력이 커진 엔진을 시험한 것은 맞지만, 시험이 성공했는지 여부는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설사 시험에 성공 했다 하더라도 엔진 4개를 통합할 수 있는 기술 이 있는지도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특히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있어 가장 어려 운 단계로 꼽히는 대기권 재진입체 기술을 북한 이 확보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발사 이후 대기권을 벗어 났다가 타격 지점에 근접해 다시 진입하는데, 이 때 엄청난 공기 저항에 따라 발생하는 엄청난 고 열과 마모로 인해 탄두부에 손상이 가는 등의 이 상이 없어야 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오래전부터 ICBM 개 발에 힘을 기울여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이번 엔진 시험을 통해 그 의도가 재확인된 만큼 북한의 관련 동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 VISUAL

59


긴급 / 주요기관 안내 전화 가정폭력 경찰, 앰블런스, 화재 수도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성폭행 상담 위기구호, 아동학대 음주, 마약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SUNCORP 차량사고 브리즈번 시청

1800 811 811 000 1300 366 692 13 11 14 0425 252 327 3636 2414 1800 177 135 3236 2414 13 11 11 13 11 55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청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경찰청 3364 6528 / 3364 6200 (아시아전담)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더원 인테리어 두드림 빌더건축 만족 핸디맨 맥 빌더스

0422 444 739 0430 520 402 0432 148 466 0478 126 626

가구/가전/중고 A1 Living Furniture & Appliance LG Factory Outlet Multi 중고가전(가정용,산업용)

3162 7959 3376 7445 0433 945 228

간판/인쇄/웹디자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윤 디자인/프린트/사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케이디자인 A Design 간판/사인/인쇄 i Hub KI Web Agency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디자인 Panther Printing The Ideahouse

0432 295 121 0408 114 339 0412 840 533 0409 156 379 0430 210 455 3341 8815 0424 033 109 0421 790 885 0403 626 454 3252 2466 0413 668 299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한국관광공사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교민 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에이스 핸디맨 유니크 디자인 윤 페인팅 킴스 모던 페인트 ACE 건축/빌더/핸디맨 D&E 핸디맨 GB Timber&Tiling GC Garage Doors&Gates Hi Design HYDRA플러밍 I-Care 핸디맨 Jason Hong 페인팅 J MOVING & PAINTING JINSU PLUMBING&GAS J&C Interiors J&P 하우스건축 JP Handyman KOLAND KO PAINTING LJH Consulting Engineers LTE TILING Master Timber Flooring MC Project Namoo타일링 QAD 빌딩 솔루션 Sunbuilders S.U.P 페인팅 PK 플러밍 SK 방수 SMC 건축기계도면 STAT 플러밍 & 핸디맨 Stylish Kitchen Tom Kim Builder TOP Building Service TOP Flooring Service Total Cabinet YJ Plumbing Your Local Handyman

0427 566 474

0422 771 690 0422 444 739 0432 148 466 0408 586 515 0452 578 001 0432 719 228 3841 6005 0421 257 907 0402 533 628 0412 412 760 0433 669 107 0451 161 957 0432 040 219 0401 359 573 3423 0100 3341 9997 0402 939 611 0432 040 219 0434 218 660 0432 742 759 3209 4433 0412 223 884 0403 032 504 3108 3211 0402 375 976 0414 514 119 0433 772 172 0430 132 588 0424 724 624 0433 399 313 0430 047 160 0404 8989 49 0413 090 294 0430 900 630 3299 1978 0416 931 428 0404 275 893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725 065

골프레슨 신프로 골프 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조윤성 PGA프로(레슨, 골프채 수리)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 골프 Kevin 프로골퍼 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2 598 961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교육/학원/학교/개인교습 김선생 수학 국기 태권도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리틀피카소 미술학원 몬테소리 어린이집 바하 피아노학원 색소폰 레슨 심원 서예교실 서던크로스해동검도,태권도 스즈끼 바이올린 일본어 과외 엘리트 수학 원(ONE)태권도 이경 수학교실 재능교육 전영훈 색소폰 & 플릇 교실 지혜 미술음악학원 쿠몬 SUNNYBANK 쿠몬 CALAMALE

0430 127 992 3397 8382 3219 8825 3341 7892 0433 365 640 042 5252 372 0402 436 553 0431 691 244 0430 848 161 0433 545 013 0401 783 353 0402 184 304 3423 0776 32 555 666 0452 593 034 3841 7597 0402 668 247 0433 649 848 3219 5599 3273 6670

교민 언론사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Embassy CES Eight Mile Planes 유치원 Flute&Piano 개인레슨 Griffith University Han’s English Idean 21 JAMES AN (Darra/Inaka) JAMES AN (Garden City) JAMES AN (City/Toowong) JAMES AN (SunnyBank Hills) Kumon Calamvale Konnichiwa Japanese Moon Lee 태권도 North Shore학원 PlantYourAPPLETREE.com Purple Fish 미술학원 QCM(Queensland College of Music) Reading Club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Sunshine학원 Shafston College SKY 해동검도 SouthBank TAFE Sterling College TY 스포츠 아카데미 VIVA 영어학교 Vivace 음악학원 VIVO 음악학원 Year 9-12 진로적성검사, 진학상담

3404 5721 3841 3350 0414 332 060 3875 7200 0424 565 123 3343 4434 3879 9800 3343 2188 3217 8877 3345 5373 3273 6670 0413 931 032 1300 101 303 3343 1883 0439 035 959 0401 605 074 0409 888 714 3841 7597 3195 1855 3344 4687 1300 796 988 3423 0734 3244 5100 1300 796 988 3299 1333 3012 8269 3344 1880 3344 1501 0466 307 319

결혼 주례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그린 결혼 주례 김수 공인 주례(JP) ILONA

0433 003 966 0408 688 010 0431 763 216 0413 470 461

금융 브리즈번 역송금 코원송금 한호 송금 C-Herald Finance

건축/인테리어/집수리

0431 152 778 0474 373 007 0403 62 88 62 1800 998 557

꽃집

가격저렴 핸디(벽,문,방충망,카펫) 0401 600 887 가나 집수리 0402 028 720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0411 736 276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나이스 블라인드 3161 8761 다음 인테리어 0413 346 114

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노래방/당구장 뮤직시티 출장연주(파티, 노래방) 8 Ball Club

3229 3317 0431 691 244 3012 8708

농장/목장

명품 토탈 인테리어 바우하우스 성실핸디 시온 리노베이션 에스더 인테리어 60

0401 016 585 0423 675 687 0424 325 191 0408 586 515 0488 166 086

맥잉글리쉬 (개인, 그룹과외) 아이짐 축구교실 아이짐 수영교실 클라리넷 레슨 플릇 레슨 플릇 오카리나 레슨 피아노 개인지도 피아노 튜터 피아노 교습 탑수학 하정 다례원 한글교실 Mt.Gravatt 호주인 영어튜터 홍익 Art Studio Academic English ACE Tennis Academy Amy’s family day care/Mansfield Brisbane College Browns English LS Cambridge Academy

0422 486 240 0412 124 357 0431 208 403 0425 852 294 0433 952 800 0402 657 144 3342 3398 3219 7748 0402 901 552 3161 1011 3388 0805 0401 217 948 0423 354 582 0405 068 004 3161 4464 0430 595 800 0452 336 707 3221 0005 5561 1192 3220 1688

가나안 농장 자연농장

3879 9977 5498 8904


햇살농장 Eagleby목장

3803 0615 3804 7850

One stop loan Sam loan(제갈성봉)

떡집 만나떡집 오복떡방

0415 427 799 0410 538 956

부동산

0431 363 616 3711 2155

케니 부동산 ABS 비즈니스 매매 전문 부동산 AKLINKS 손한나 대표 Brisbane realestate 황기철 L.J Hooker부동산(손영근) L.J Hooker부동산(김경애) Ntrust 부동산 Masters 부동산 Prince realty ( 알렌김 ) Raine&Horn(sunnybank)최성자 RayWhite (Jane Kim) RayWhite (지학진)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오세진)

미용/뷰티

0401 766 226 0420 584 388 0428 87 5050 0413 515 788 0419 174 934 0437 643 181 0413 689 147 0413 090 294 0411 671 404 0401 613 232 0402 772 049 0402 508 481 0416 291 060 040 228 3003

변리사 김현태 상표변리사

040 433 5914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김광식 변호사 ㆍ박정아 변호사 ㆍ한지연 변호사 ㆍ홍진경 변호사 ㆍ배혁수 변호사 ㆍ한홍기 변호사 ㆍ황승률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ㆍ이지윤 변호사 ㆍ송민용 변호사 ㆍ오영미 변호사 ㆍ조샤론 변호사 ㆍ박규희 PLT 변호사 ㆍ윤경환 PLT 변호사 ㆍ허지원 PLT 변호사 ㆍ정혜경 사무장 강남스타일헤어 강남스타일 헤어살롱(써니뱅크점) 디멘션스 헤어 디자인두 미용가위 라마류 뷰티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컨 헤어 레드카펫 미용실 미앤유(Me&U) 반영구 전문샵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슈퍼스타 헤어 스킨 앤 바디관리실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유미 헤어살롱 지니즈 네일 자이 헤어 미용실 컬러 레인 미용실 퀸즈 헤어 탑 헤어(스프링힐) 헤어리더 스튜디오 헤어시티 시티점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Agio Hair Apollo Beauty&Massage Apolo’s Day Spa CHRISTIN 헤어 French Door 헤어&뷰티 Healing Health & Beauty 클리닉 Natural Beauty Skin Care New U Hair Shop Refresh’n Go 스포츠마사지 Salon Alicia Trend S 헤어 살롱

0431 105 953 3345 1443 0414 892 018 0411 577 038 0412 260 760 0425 057 747 3172 5774 3345 4612 3257 4500 0433 141 963 0404 372 565 3257 3052 0423 497 144 3172 1173 0479 136 488 3341 9537 0411 593 064 3216 9294 3219 5522 3211 2041 0403 483 18 3229 0549 3210 1049 3345 6166 3272 0277 3391 2279 3896 1591 3839 5997 3423 8829 3345 2494 3344 1145 3262 2828 3210 6676 3157 2938 3211 5277

번역/통역 손지은 NAATI 3급 우리와 번역 통역 온라인번역 NAATI 이승아 번역 SERVICES 이영옥 번역 통역 테레사 통번역 통역 서비스 호주 닷컴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한국어 통역 및 번역서비스

0412 088 428 3711 5909 0407 905 700 0422 063 402 0414 953 351 0402 307 090 13 14 50 info@hojoo.com hojoo.com 3715 7261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01 738 818 0432 533 945 0420 222 835 0410 304 243 0406 166 025 0430 765 188 0430 382 526 0422 012 244 0430 734 584 0423 331 003 0424 975 101 0401 219 422 0479 172 952 0402 713 417 0473 576 871 0411 361 442

88 Toppokki 꼬불 교촌치킨 써니뱅크 궁 니하오 대박치킨 대장금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마루 맛동산 II 맛동산 III 모모치킨 미담 벙글벙글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서울리아 쌈집 (월남쌈 전문 뷔페) 써니 서울 BBQ 레스토랑 예당 온담 원더 치킨 원조 춘천 닭갈비 토박이 청해 친구 레스토랑 한우리 BBQ 부페 함지박 BEN 월남 중국 식당 BOOM BOOM 붐붐 Bull Bar (불빠) Bulgogi Bros Cafe PP Chi Mc 치킨&비어 Dadada Don Don Funny Funny 레스 펍 JJ Korean Kitchen BBQ Korean Chicken & Burger Little Paradise Mien (미엔) Mr. 밥 Noritor (놀이터) REN The Charcoal BBQ (차콜) Two small rooms(프랑스 한식당) WARAWARA

3158 8952 3345 9463 3344 1919 3345 8083 3157 6323 3172 2901 3345 6939 3012 7883 3344 3868 3003 1881 3841 1150 3841 8068 3344 5001 3161 3056 3211 5407 3217 3188 3345 3737 3344 7589 3423 8998 0421 876 482 3831 8164 3422 2233 3345 9994 3345 7883 3852 5654 3211 5710 3345 7030 3391 3233 3423 8899 3108 8949 3161 8939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3161 7277 3162 3128 3841 8216 3423 8875 3194 2660 3841 8889 3341 5094 3371 5251 3191 4640

쇼핑(건강/기념품) 강화 인삼농협 건강 부유상담 미르 건강타운 브리즈번 건강식품 시니 (써니뱅크) 시니 건강식품 (시티) 시니 건강식품 (IAE) 엘림 건강식품 장수마을 면세점 정관장 해피 건강타운 허벌라이프(다이어트 감량 또는 증량) Dream Road 양모이불 EOL 건강식품 New Core 건강식품

3344 7877 3273 3029 3012 7568 3423 1973 3344 7881 3210 6759 0401 383 223 3841 4396 3216 9363 0402 796 692 3216 9234 0449 782 943 3209 5445 3209 1516 3012 7886

여행/공항픽업 고려여행사 0401 372 372 길투어 0433 556 480 대한 관광 3210 0062 멜번 JOY TOUR 03 9650 3600/070 0428 7137 붕붕픽업 0411 736 276 오키도키 케언즈투어 4041 5170 올웨이 여행사 3221 6658 우리 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투어 메이트 3162 5677 피터팬 트래블 코리아 1800 091 771 현대 투어 0432 140 083 AIP 타즈마니아 여행 03 6224 7114 BNE2001여행사 3345 2001 iae투어네트 3012 7712 HT 여행사 3003 1771 U&I 여행사 3270 7900

옷 수선/클리닝 체리 토마토 Emily 옷 수선(북쪽/시티) Goldhands 옷수선 전문

0400 050 976 0416 779 447 0424 491 415

운송/택배/이사 브라더 무빙 0411 736 276 준 국제운송 (해외이사) 3277 5399 한터 종합 물류 (해외이사/운송) 3423 0584 현대택배 3277 5399 홈2홈 이사도우미 0430 11 11 89 EZY 무빙 0425 003 313 ITS국제물류(김민수관세사) 3806 5518 J무빙&클리닝 0432 040 219 / 0411 020 497 KTM Express 3288 1130/0433 946 899 VIP 가구이사/운반 0433 858 948

스포츠/클럽/용품 공도관 AUSTRALIA 블루타이거즈 야구클럽 타이거즈 축구클럽 HIA 합기도 KTM 태권도 TY 스포츠 축구학교

BANNISTER LAW 대표번호 ㆍ 법무법인 배니스터 ㆍ 한인119핫라인(배니스터) ㆍ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ㆍ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1300 226 647 07 3106 4110 0450 119 119 0404 737 747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0411 624 779 040 433 5914 3221 1838 3345 6665 0452 435 447

성도 법무법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이영원 변호사

3392 3981 0411 211 227 0403 689 714 3392 3981

윤화종 변호사 정원석변호사 주광훈 변호사 호주원어민 변호사 Clearlegal Law firm KEMP LAW 법무법인 대표번호 ㆍ나윤제 변호사

0408 060 815 3252 2388 3343 8880 5606 6116 0425 664 414 1800 5367 529 0423 005 035

보험/홈론

0433 225 289 0411 700 577 0413 570 508 0403 405 077 3341 7184 0414 760 793

사진 해리최 스냅(출장전문사진) Alicia’s Photography i Photo스튜디오 Little Star Photography J Photography

0452 580 015 0478 825 233 3341 8815 3423 2004 0450 604 004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JR family counselling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아동 및 청소년 상담

0434 245 475 0434 487 433 0406 926 884 0434 245 475

생활 서비스 아쿠아틱 필터 AK 정수기 / 비데 The Bidet Shop

0401 413 953 0401 558 353 1800 243 387

숙박서비스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다이아나(한국어서비스)

0402 189 788 3387 7077 3896 1588

식당/카페

식품점/주류 가바마켓 굿모닝 마트 김치 스토아 럭키마켓 브리즈번 하나로마트 ㆍ하나로 빅마켓 ㆍ하나로 써니뱅크 ㆍ하나로 파인랜드 ㆍ하나로 엘리자벳 ㆍ하나로 스프링힐 ㆍ하나로 투웡 우리마트 자연농장 참스시 보틀샵 참 웰빙식품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킴스마켓 해피 마켓 Aplus Mart Asia Mart

3399 3893 3256 3284 3423 8989 3841 8574 0401 287 680 0421 158 389 0404 300 214 0426 959 077 0404 931 323 0401 485 616 3345 3082 5486 7555 3210 6349 0428 856 201 3162 3469 3345 1400 3161 8875 3211 2955 3391 2322

식품 제조 엄마손 김치 참두부 참콩나물 공장 BB 두부 김민선 보험 보험전문 김옥이 크레딧 모기지 ANZ Consulting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NAB(김유미)

0425 319 984 0401 411 000 3323 8000 0420 584 388 1800 998 557 040 228 3003 0459 820 780

3276 8989 3200 9643 0425 736 189

악기점 안토니오 현악사 가스펠 피아노 Animato 3 Sisters 8 치킨 (8 CHICKEN & BEER)

3341 9752 07 3808 8787 1300 739 777

3195 4481 3345 3688 61


KEY2HOJU이민법률 KOKOS이민 U & I 유학원

0401 830 560 3221 1688 3270 7900

Car Sale Land EG 모터스 정비소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13 518 060 3209 3401~2 0433 048 872

잉크/토너 INKGUY

1800 465 489

의료/병원/한의원/안경원

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브리즈번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14 273 087 0430 30 2828 0412 996 222 0452 229 361 0401 135 020

\

그린 척추병원 0449 882 033 로뎀 한방 클리닉 3273 4228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부부 한의원 0404 059 634 브리즈번 안경원 3841 0519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서라벌 한의원 0404 181 011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0490 108 095 써니뱅크 메디컬 그룹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시티 한국인병원 Dr.허 3210 2111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한국인 치과병원 3856 1411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Eight Mile Plains) 3841 0522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Sinnamon Park) 3376 8801 CBD 7Day 병원 3211 3611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City Physio (물리치료 병원) 0434 637 704 Dr Billy Choi 치과 38521160 / 0411 590 153 Dr.허병원 Skin Care 0407 112 342 HyperMarket Medical Centre 닥터 마리오 백 3263 300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Pain free 물리치료 0420 649 695 Precision 치과(Dr Billy Choi) 3852 1160 The Dental Club (Stafford) 3856 1411 The Dental Club (Caboolture) 5428 1244 Warrigal Dental 3341 1133 Youn’s Chiropractic 3325 0506

Good Day Motors 정비소 0433 883 043 Keema 니싼/현대 Mt.Gravatt 0449 997 030 MC Autocare 0431 090 416 Pro Tinting 0432 390 910 Q모터스 중고차매매 3275 1144 / 0414 975 000 RECyKA(폐차,고철) 3808 5273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outhside Auto Auctions 3841 1666 SunTint Professional 0432 547 021 Ultra Tune 자동차 정비 3344 2721 V10 Motors(정비) 0411 886 751 Yes 모터스(차 판매) 0402 38 38 33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하나로 미트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0451 130 350

전기/전자/통신

의류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브리즈번 평화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0418980443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벧엘 장로교회 3345 9299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사랑의 교회 3252 1701 소망교회 3219 9019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연꽃선원(한국 사찰) 32001650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원불교 3219 1002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열린 교회 3423 3302 열린법회 0422 154 364 예일 교회 0416 124 440 이타카 한인 장로교회 0430 047 548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주안교회 0432 680 975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Zen Center 대광사 0400 163 227 썬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50 359 828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제과점 뉴욕바케트 Bread for you 와리갈점 Bread for you 써니뱅크점 SAM’s Bakery

3711 9957 3341 3114 3344 1330 3194 1118

청소/방역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소파) 0401 600 887 그린파워 카펫/청소/ 방역 0433 025 012 베스트 이지 클리닝 0432 568 828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0411 313 6594 본드 & 하우스 클리닝 (무료 견적) 0431 221 150 브리즈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 클린(본드 전문) 07 3379 2642 스팀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써니뱅크 Termite 방역(흰개미) 3711 4000 서울터마이트/패스트컨트롤 0468 913 339 예스 클리닝 서비스 0403 748 503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onestop clean(본드,카펫) 0411 305 412

유학원 글로벌 메이트 도움 교육정보 유학닷컴 에듀영.COM AIP 타즈마니아 유학 bada 유학 Cino유학원 GH 유학원 GO4U유학원 H20유학원 IAE 유학네트 iBN 유학 IDP Brisbane Ing 유학원 KOKOS 유학원 PlantYourAPPLETREE.com U & I 유학원

3162 5677 3012 8383 3003 1771 3012 7200 03 6224 7114 3210 0038 3344 7775 3211 0122 3210 1009 3208 1759 3003 1899 3211 0077 3123 9776 3211 8880 3221 1688 0439 035 959 3270 7900

에어컨/냉동수리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34 378 245 0423 457 898

이민 컨설팅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웹개발 / IT 윤디자인 웹디자인 현디자인 The Ideahouse iHub .(웹사이트 제작) ImageHub JK ART JK ART(SYDNEY)

0408 114 339 0401 282 607 0413 668 299 3341 8815 1800 465 489 0420 997 646 02 9808 1490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비즈일렉 (전기공사) 0413 203 424 애플트리 전자경비 0434 378 245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0422 258 092 코비티비(한국 방송) 0450 457 172 현지 전기공사 0434 636 199 Delion 인터넷 1300 00 8282 i-Computer(TPG공식딜러,출장수리,맞춤식PC) 1800 988 663 Jimmy’s Antennas 0400 186 605 Speednet 통신공사 0416 868 818 TPG Meganet 0430 384 889

종교 단체

자동차

클린킹(청소용품판매) 클리닝 닥터스 A&K BOND CLEANING Goldhands 본드, 카펫 전문 JJ CLEANING SOLUTIONS JJ CLEANING SUPPLIES MyBond크리닝 OK Gardening Service

3208 1333 0433 721 767 0423 720 221 0449 860 092 3344 4881 3255 6162 3727 8855 0413 120 319

컴퓨터/PC방 김계영 이민법무사 도움 이민 송주연 이민법무사 이정민 이민법무사 이희룡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호주로 이민컨설팅 호주조타닷컴 GO4U유학원 백승용 이민법무사

62

0403 656 854 3012 8383 0412 318 566 3010 9774 0413 112 478 0423 687 378 3102 4580 0412 449 783 3210 1009 3180 2025

119 토우(견인/폐차) 강남 자동차 외형복원 굿데이 자동차(판매/ 렌트) 브리즈번 썬팅 써니뱅크 카센터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오토 텍 정비소 조이모터스(정비) A1 이동정비 Auto Inside Auto Max A Team Automotive

1300 000 119 0422 771 690 0433 238 934 0406 895 290 0423 523 581 07 3808 7315 3386 0621 3277 2477 043 1818 262 0422 170 811 3161 1547 3162 1686

인터넷 시티 pc방 3003 1221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전문) 1800 988 663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3323 3232 Yong Computer 0479 162 630

푸드패키징 글로리아 선교교회 꿈이 있는 교회

3345 3062 0421 480 870

JJ Packaging Q Pack

0432 715 602 3219 5654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김상현 회계사 문진욱 회계사 (맥콰리 종합회계)

0402 299 360 0433 379 280 3088 8100

건축 인테리어

농장/목장 자연농장 FGS인(와인소주)

5486 7555 5519 9933

무역/유통/운송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 심인섭 공인회계사 이윤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참 공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CYS 회계법인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M Tax Accountants Master Tax No.1 Tax Nonstop Tax Okay Tax 회계법인

0422 623 009 0421 007 756 3211 5725 1300 760 618 3299 1031 0401 918 816 1800 123 275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3150 8565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3344 7349 3345 5978 3012 7233 3211 4586 0490 082 815

브라더무빙 0411 736 276, 0432 001 965 준 국제운송(해외이사) 3277 5355 한터 종합 물류 (해외이사/운송) 3423 0584 EZY 무빙 0425 003 313 ITS Global Logistics 3806 5518 J무빙&클리닝 0432 040 219 / 0411 020 49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성도 법무법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량래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명영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Southport Lawyer(이계원 변호사) Joseph Chan 변호사

04 02 02 8720 0401 548 357 0430 520 402 5564 7323 0422 444 739 0452 578 001 0402 102 120 0405 494 977 0433 994 321 5530 3503 0421 257 907 0423 001 216 0432 040 219 0432 040 219 5592 3588 5574 4207 0414 514 11

아쿠아틱 필터 AK정수기/비데

미용/뷰티

우신숙박(단체환영)

보트대여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Adler Realty(미래 부동산) K-부동산(나선희) SBX 비지니스 중계 Smart 부동산(김정용) Yong 부동산

교육/학원/학교/개인교습

로얄건강 타운 초록헬스 Bio-Belle 건강 식품점

0401 158 508 5679 0850 5531 0988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5571 2620 애니타임헤어샵 5679 2219 웨딩 데코 0412 749 894 조엔리 헤어(출장전문) 0479 036 059 킴스헤어 5527 1990 Carla Moon 미용실 5570 2328 FOREL total Beauty 0413 753 087 Green Fish 헤어 디자인 5527 1610 Hair Leader미용실 5531 2963 J’s Family Hair 0402 643 972 Motive hair beauty salon 5503 0551 The Hair 5528 6310

0433 286 488, 5531 7740

스포츠/클럽/용품 0404 622 477

부동산

건강 식품점

0401 413 953 0401 558 353

숙박서비스

5665 8988

0450 369 566 041 042 5353 0433 447 483 5527 0704 0422 229 685 0423 149 466 0430 595 800 0433 308 436 0452 073 143 0437 630 998 5591 1856 5593 0837 5580 0081 0422 236 243 0415 489 853 0413 515 776 0418 261 244 0414 332 060 1300 418 721

5527 7602 0478 825 233 0452 580 015 0403 626 454 0451 285 434

0401 411 000 1800 998 557 040 228 3003

가구/가전/중고

A+ Art School Flute 레슨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뉴칼리지 학원 수학과외 수영 개인레슨 에이스테니스아카데미 연세 한국어 학당 이화 미술 학원 정 피아노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제임스안 학원 (옥슨포드) 피아노 개인레슨 호주골프닷컴(골프레슨) 호주 두란노 신학대학 호주 원어민 영어지도 Kym Flute&Piano 개인레슨 Idean 21

9 Exposure Photography ALICIA’S PHOTOGRAPHY Harry Choi Snap NFM스튜디오 Yoori Rose Photography

생활 서비스

골드크루즈

LG팩토리 Oulet(Helensvale)

사진

보험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가나 집수리 골드코스트 핸디맨 서비스 두드림 빌더건축 레인보우 페인팅 유니크 디자인 ACE 건축/빌더/핸디맨 Ace IPRO 페인팅 A Pro Interior All4U Maintenance C. JAE 주택수리 Gold Coast Garage Door I AM YOUR PAINTER J MOVING & PAINTING KO PAINTING MC Projects MJ Mowing S.U.P 페인팅

0411 624 779 5592 1921 0448 080 405 3896 1588 0411 211 227 0423 662 633 0403 689 714 0478 066 785 5527 6288 5531 3300 5592 1300

0428 87 5050 0405 404 696 5564 9281 0404 133 234 0416 291 060 0404 519 122 040 228 3003

황영민 PGA프로골프 ANK주니어 골프 Advanced Academy of Golf D.I Sports Academy High Performance Golf USGTF QLD지부 (골프레슨)

0432 401 852 0433 144 856 0407 758 784 0425 864 112 0400 953 291 0416 755 103

식당/카페 고기하우스 김치하우스 논두렁 밭두렁 다노시스시 두드림 치킨 대박집 매드포칙스 불고기ya 비원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5591 7465 5538 8496 0424 659 002 5528 3005 5591 6276 5531 0374 5661 3626 5591 7270 5661 2946 5538 8465 5526 8335

번역/통역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김지연 번역

0438 151 525 0431 232 673

결혼 주례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권혁상 김수 공인 주례(JP)

0433-003-966 0427 660 608 0431 763 216

금융 스마일 역송금 심플리 홈론 크레딧 모기지 C-Herald Finance Diamond Lady 홈론 TIA Legal Group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황승률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30 382 526

0433 130 092 0413 533 969 0410 538 956 1800 998 557 040 228 3003 5531 5578

냉동수리/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노래방/당구장 ROK 노래방 JPOPS 노래방

5591 8279 5532 9154 63


BBQ 빌리지 Cafe 928 Hot Rock Grill KOREAN KITCHEN Oppane 오빠네 Rice House RICE VS NOODLE

5532 2700 5679 6616 5531 7633 0411 720 777 5532 2413 5591 2239 5538 8803, 0411 720 777

의료/병원/한의원 \

식품점/주류 \

경희 한의원 다이아몬드 한의원 옥슨포드 한의원 익셉셔널덴탈 제임스 리 한국인 의사 치과병원(서퍼스) Dr. Tim Park 치과의사 김다일 치과의사 허소진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Fitness 카이로프랙틱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Pindara Hospital Dr 방기성 Southport 골드코스트 킴스 식품점 동양마트 드림마트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해피마트 현우식품 K-Town Supermarket Lotte 편의점

5528 0788 5592 4566 5528 1399 5527 1312 5531 0922 5580 8955 5526 3838 5528 6781 5591 2356

0433 964 774 5578 7730 5502 6788 5504 7002 5552 1888 5504 7002 5596 4310 5535 1166 5597 0128 5596 3788 5522 0123 5588 9888 5591 8833

의류 벨라 홈데코 Sweet Closet

5511 2077 5564 0232

자동차 정비 / 매매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 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51 472 202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회계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그린파워 카펫 클리닝 & 방역 골든핸즈 홈 & 이사 크리닝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스마일클린(본드 전문)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크리닝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Bulls 클린(본드+카펫) Final Bond Clean RapidClean(청소용품 전문점)

04 02 02 8720 0433 025 012 040 373 6998 0411 313 659 07 3379 2642 044 722 5758 0413 692 821 5532 2342 0468 484 788 0434 869 526 5572 2284

식품제조 엄마손 김치 명가(김치, 밑반찬) BB 두부

3276 8989 5531 0906 0425 736 189

권신정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CYS 회계법인 Saber Accountants 바른택스 신우 회계법인 이윤 회계사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이창호 회계사 백화실 회계사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Master Tax No.1 Tax

택시/여행/공항픽업 골드크루즈(M.V Mascot) 고려여행사 시드니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우리 여행사 우버택시 Anytrans Gold 공항 픽업

0404 622 477 0401 372 372 0433 82 82 53 0413 059 206 0413 657 668 5522 9009 0478 496 631 55 323 101 0419 740 605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0414 273 087 0412 996 222 0406 103 228

웹개발 / IT

Sushi Moto

5592 3322

온히트 솔루션스 현디자인 ImageHub 미디어 나라 AICE Design Webee Networks

0415 074 990 0401 282 607 1800 465 489 0412 443 066 0435 437 115 5679 3888

베스트 틴팅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오토튠&크래쉬 윈도우 틴팅 Gino’s Mechanical JD Motors Kim’s Detailing

0438 610 305 0406 103 228 0432 048 057 0406 895 290 5532 5525 5591 6772 5531 5300

정육점 고기 박사 서울 정육점 한국 소고기 택배 동서유통

5531 3742 5531 5227 0432 475 965

유학원 코아 유학 마린 유학 에바다 유학원 제이드 유학원 AICE 유학원 iae 유학네트 Let’s go 유학원

컴퓨터

5528 1310 5591 7070 5574 4773 0402 608 596 5511 5243 5532 2688 5570 4127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굿데이 컴퓨터 0420 987 113 AICE Design 0435 437 115 iHub 컴퓨터 3341 8815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 솔루션) 3323 3232

이민 컨설팅 그린 이민 마린 이민 백승용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AEV 이민 법률 우초텐 일식 전문점 이조 숯불 BBQ 오라고 치킨 요거배리 한국관 해피롤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BBQ 코리아나 64

5504 6063 5531 2423 0430 574 151 5661 3626 5572 5733 5528 0588 5592 3824 5504 5627

푸드패키징 5510 9147 5591 7070 3180 2025 0423 687 378 5532 2688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A Design 간판/사인/인쇄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 디자인

0412 840 533 0430 210 455 0421 790 885 0403 626 454

Q Pack

전기/전자/통신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코비티비(한국 방송) Delion 인터넷 Met Services 전기공사 Speednet 통신공사

종교 단체

0422 258 092 0450 457 172 1300 00 8282 0434 378 245 0416 868 818

3219 5654

5592 0700 1300 760 618 5503 0366 5526 4333 0422 623 009 3211 5725 3299 1031 0490 082 815 0401 918 816 0421 007 756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3345 5978 3012 7233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SPORT/ENTERTAINMENT NEWS

김어준, 26일부터 tbs

‘사운드 오브 뮤직’ 큰딸 역 배우

HOT NEW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 차미언 카 별세 김어준(48) 딴지일보 총수가 라디오 진행자로 나선다.

tbs교통방송은 김어준이 오는 26일 부터 평일 오전 7~9시 방송되는 새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김어준의 라디오 복귀는 2011년 10월 MBC 표준FM(95.9MHz) ‘김 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서 하차한

이후 5년 만이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이 프로그 램에 고정 출연하며 새누리당 김성 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 원이 코너 ‘내부자 둘’을 통해 여의 도 정치 뒷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7남매 중 장녀 역으로 유명한 배우 차미언 카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AP통신 등은 카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치 매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대변인 할랜 볼을 인용해 보도했다. 카는 1942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그는 21세였던 1965년 사 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라프 대령의 큰딸 리즐 역을 맡아 노래 ‘식 스틴 고잉 온 세븐틴’을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사운드 오브 뮤직 이후에는 텔레비전 뮤지컬 ‘이브닝 프림로즈’에 주 연으로 출연한 것을 제외하면 할리우드에서 배우로서 두드러지는 활 동은 없었다. 카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한 경험을 토대로 ‘영원한 리즐’과 ‘리즐 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 2권을 냈다. 또 영화 팬들과 함께하는 기념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등 사운드 오브 뮤직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후 카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변신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활동했다. 가수 마이클 잭슨과 사운드 오브 뮤직 작가 어니스트 리먼이 카의 고객이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가인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기 념사업을 하는 로저스 해머스타인 재단의 테드 채핀 회장은 “카는 형 제와 자매들을 끊임없이 격려하고 뒷받침하면서 실제 삶에서 폰 트 라프 가 장녀 역할을 이어갔다”고 회고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제작사인 20세기 폭스도 트위터를 통해 “사 운드 오브 뮤직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며 “그를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고 카를 추모했다.

65


BULLETIN BOARD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퀸스랜드 한인회소식 경남 농수산물의 판매 잔여분을 판매 이번주 토요일, 투움바에서 한인회관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수입한 경남 농수산물의 판매 잔여 분을 판매합니다. 이 농산물은 경상남도 산청군 등 지리산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믿을 수 있으며, 교민 여러분께는 좋은 상품을, 고국의 농민 여러분께는 수출을 통한 수익을 가져다 드 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기 총회와 25대 퀸스랜드 주 한인회장 입후보 공고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Sunnybank Community and Sports Club (470 McCullough St. Sunnybank) 으로 장소가 확정 됐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브리즈번 주요 문화 예술 단체에 지원금을 전달 지난 주 한인회는 브리즈번 주요 문화 예술 단체 에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지원 단체는 한 마당, 퀸스랜드 오케스트라, 퀸스랜드 한인 합창 단, The Knockers (한인 뮤지컬) 입니다.

그라함 페럿 의원과 회동 지난 주 한인회는 그라함 페럿 의원과 만나 한인 커뮤니티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퀸스랜드 한 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을 공 고히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의 민원 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 퀸스랜드 한인회에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의 민 원 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하고 있습니다. 가능 업 무의 종류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국가 유공자 신상신고 서 공증, 한국 출입국 증명서 신청, 한국 운전 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한국 운전면허증 번 역 공증, 전출아동 재학 및 성적 증명서 공증, 출생증명서 공증, 혼인, 이혼, 미혼증명서 공 증, 가족가계등록부등의 증명서 신청, 사망증 명서 공증 - 접수처: 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012 (매주 월, 화, 목, 금) - email: tkim@sungdolawyers.com.au / info@ksqld.org - 전화: 0403 689 714 (봉사위원장 김태규 변 호사) - 낮 시간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문의는 문자로 부탁 드립니다. 접수 방법: - 민원인 업무 접수 : 한인회가 서류 검토, 공증 후 시드니영사관으로 우편 접수 (접수 전 오/ 탈자와 구비서류 필히 확인 요)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민원 처리 후 반송 봉투 에 적힌 민원인에게 직접 발송. - 공증업무 수수료는 한인회에 현금으로 지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 방문객 물밀… 젊은 트렌드 잡은 퀸스랜드 한인회 지난 8월 13일 약 3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세웠던 퀸스랜드 한인의 날이 행 사 후에도 Vlogger들 덕에 끊임없는 온라인 방 문객을 맞고 있다. Vlogger란 사진과 글을 올리 는 기존의 Blogger들과는 달리 영상물로 소통 하는 비디오 로거들을 말한다. 직접 행사의 사회 로 나선 유명 Vlogger 사라 홈즈를 비롯, 다수의 Vlogger들이 한인의 날 관련 영상을 여러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특히 아이디 ‘서울 사랑’으로 호주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Vlogger이자 호 주 대학생 사라는 팔로워가 6만명 이상으로, 한 인의 날 에피소드는 업로드 후 나흘 만에 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사라와 함께 한인의 날 사회를 맡은 퀸스랜드 한인회 임원 신용하 씨 역시 싸이와 닮은 외모로 덩달아 댓글 스타로 떠 올랐다. 한인의 날 공식 비디오 역시 한국에서 대기업 TV 광고 촬영을 주로 하는 필름트리즈의 김승준 PD가 맡아 화제가 됐다. 그가 촬영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한인의 날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됐을 정도. 퀸스랜드 기획국장 정순임 씨는 “Vlogger들은 물론 많은 프리랜서 미디어들이 몰려 예상치 못 한 홍보 효과가 컸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 었다. Vlogging과 소셜미디어라는 새로운 트렌 드가 한국 교민뿐 아니라 현지인, 특히 영상 매 체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참여를 끌어 냈다는 분 석이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열린 퀸스랜드 한인 의 날 행사에는 다문화 장관 Grace Grace와 윤 상수 시드니 총영사 외 호주 주요 인사들과 경남 산청 군청, 농협, 경남농산물 수출진흥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교민들과 현지인들의 방문이 6시간 여의 행사 동안 끊임없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서울 사랑’ 의 한인의 날 에피소드 https://www.youtube.com/watch?v=cYHLDbgCMO0 한인의 날 공식 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iBMEW35ioDw

불 가능 - 자세한 안내는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 (koreasydeny.net) 나 퀸스랜드 한인회 홈페 이지(ksqld.org)를 참조해 주세요.

한인의 날 공식 비디오가 발표 Flimtrees에서 새로운 장비로 촬영해 많은 관심 을 받았던 그 비디오, 한인회 홈페이지 ksqld. org 또는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com/ ksqld에서 확인하세요.

한인회 홈페이지 안내 한인회는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민에 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회 홈페이 지 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 com/ksqld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꼭 즐겨찾기 에 추가하셔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 길 바랍니다.

물품 임대 안내 -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 다 저렴하게 임대합니다. -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무료법률 상담 -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10 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 청 -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 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 0월 13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10월 11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로 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퀸스랜드 한인회장, Multicultural Month Reception에서 감사장 받아

퀸스랜드 한인회 현광훈 회장은 9월 16일 써 니뱅크 지역구 Peter Russo MP의 초청으로 Multicultural Month Reception 행사에 참석 해 Certificate of Recognition Award를 수여 받았다. 당 수상은 한국인 비율이 많은 써니뱅 크와 주변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인정받았다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브리즈번

주류 정치계에서 브 리즈번 한인 커뮤니 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24대 한인회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 다. 이를 위해 한인회 임원들은 정부와 정 치계, 다문화계의 주 요 행사에 꾸준히 참 석하며 얼굴 알리기 에 힘썼고, 주요 인사 들과 접촉해 브리즈 번 한인 커뮤니티의 이슈들을 어필해 왔다. 이 수상은 곧 임기를 마 무리하는 24대 한인회의 노력이 이룬 결실인 셈이다. 이 수상식은 다문화 행사가 많았던 8월 을 피해 9월에 열렸으며, 브리즈번의 주요 다문 화 커뮤니티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민 동정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9월 10일 경기는 비로 인하여 연기되었습니다 제18회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럽대항전 - 일시: 10월 8일 토요일, 오후 5:30 - 장소 : Gold Coast Miami Grass Tennis Centre - 출전클럽 . Gold Coast Korean Tennis Club 66

. South Winners 2팀 - Team Major . Top Spin 2팀 . UQ Ace 2팀 8개 팀이 참석 합니다.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 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이재성 (0455-440711)로 연락주십시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 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무이사 이재성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정규 월차회(月次會) 경로회는 2016년 9월 16일 11시부터 Old Inala Hall에서 월차회(月次會)을 가졌다 경로회장의 보고내용은 경로회가 주 정부에 비 영리 단체로 등록되었고 은행구좌가 개설되었고 매월 모임의 장소를 시청으로부터 무료로 사용 을 인가 받았다고 보고 했으며 결의된 사항은 아 래와 같다.

1; 회계연도를 7월 1일부터 익년 6월 30일까지 로 의결되었음 2; 회원의 구분은 평회원 정회원으로 하였다 3; 평회원은 참가 할 적마다 회원 1인당 매회 $10불을 납부하고 4; 정회원은 년 1인당 $70불이며 부부회원은 년 $100불로 하였다 이상과 같이 상정된 안건이 확정되었다. 회의 후 점심으로 푸짐한 음식과 과일로 오찬 후 3시간 반 동안 정담을 나눈 후 해산했다.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BULLETIN BOARD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시의회, 폭우 계절 대비 기상 경보앱 출시 폭우 계절 시작에 앞서, 그래함 퀄크 시장이 오늘 브리즈번 전용 날 씨 앱을 출시하여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자세한 날씨 정보를 적 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브리즈번 시의회가 무료로 제공하며 심각한 기상 사 건이 있을 시 해당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 알림 서비스를 제 공합니다. 퀄크 시장은 이러한 신규서비스는 시의회의 새 파트너인 웨더존 (Weatherzone) 덕택에 가능했으며, 주민들에게 보다 자세하고 즉 각적인 기상 사건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시의회 공약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퀄크 시장은 “125,000명의 브리즈번 주민들이 시의회의 조기 경보 서비스에 등록하였으며, 현재까지 SMS나 이메일, 전화 녹음 메시 지를 통해 지정된 자택 주소의 주민들에게 기상 경보를 제공해왔다” 고 말했습니다. “이제 시의회의 앱이 오늘 출시되어, 주민들은 브리즈번 웨더존 앱에 서 자신들의 프로필을 작성할 수 있으며, 브리즈번 내 언제 어디에서 나 해당 장소에 대한 향상된 기상 경보를 제공받을 것입니다. “해당 경보는 심각한 우박 및 뇌우, 돌풍, 태풍, 홍수 등과 같은 우리 도시에 발생하기 쉬운 위험하고 파괴적인 기상 사건들에 대해 경고 해 줄 것입니다.” “이는 브리즈번 주민들에게 정확한 조기 경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자택과 차량 손상 피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기상 악화에 대비할 계 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입니다.” 기존의 시의회 조기 경보 서비스 이용자들은 휴대전화의 앱스토어에 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브리즈번 시의회 탭을 클릭하고 프로필을 등록하면 됩니다. 퀄크 시장은 여름 폭우 계절의 시작은 주민들이 기상 악화에 대비 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적시에 준비해 둘 것을 일깨워준다고 말했 습니다. 마당 청소 및 홈통과 수직 홈통의 잎사귀들을 청소하고 지붕과 채광 창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태풍이 다가 올 경우, 뒷마당이나 발코니에 느슨한 물건들을 안전하 게 합니다. 홍수 발생 가능성이 있을 시, 귀중품들을 높은 곳에 보관합니다. 손전등과 휴대용 라디오, 예비용 배터리, 구급 상자, 비상시 연락처 들, 보험 서류 등과 같은 중요한 문서들이 담긴 비상 상자를 준비합 니다. 주민들의 여름 폭우 계절 대비를 돕기 위해, 시의회는 또한 이번 달 말 주말 9월 24/25일과 10월 8/9일, 22/23일의 주말기간에 무료 로 정원 폐기물을 수거합니다. 주민들은 또한 brisbane.qld.gov.au을 방문하거나 시의회에 3403 8888번으로 전화하여 조기 경보 서비스에 등록하고 여름 폭우 계절 ‘대비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2016.10월 퀸스랜드주(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 2016.10.11(화) 09:00~16:00 (점심 : 12:00~13:30) - 2016.10.12(수) 09:00~12:00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신청가능한 민원업무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 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 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 무 실시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여 권발급 제외)는 현장에서 처리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 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 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여권접수시 주의사항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 기재 - 수령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 비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 오게 찍을 것) - 호주 비자 증빙서류 출력해서 준비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 부모 여권 원본하고 사 본을 같이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적 주소를 기재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호주 노동법 강연회 개최 호주 시드니한인회와 주시드니총영사관은 9.27(화) 시드니한인회관에서 「한인동포사회 를 위한 호주 노동법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 행사명 :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호주 노동 법 강연회」 - 일시 : 2016년 9월 27일(화), 19:00-20:30 - 장소 : 시드니 한인회관 (주소 : 82 Brighton Avenue, Croydon Park NSW 2133) - 강연자 . 홍경일 변호사 (H&H Lawyers 대표변 호사) . Ying Zheng (Senior Migrant Worker Engagement Officer, Fair Work Ombudsman) - 강연 후 참석자들과 Q&A 예정 - 참가자 : 한인 동포 누구나 - 공동주최: 호주 시드니한인회, 주시드니총 영사관 - 공동후원: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시드니씨

티상우회, 스트라스필드상우회, 이스트우 드상우회, 어번-리드컴상우회, 월드옥타시 드니지회 이번 강연회는 한인동포사회가 호주 노동법에 대한 기본 내용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호주의 노동 규정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한인동포사회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그간 한인동포사회에서 개최된 노동법 강연은 주로 호주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워홀러들을 대상으로 생활안내의 일환으로 실시해왔으나, 이번에는 한인동포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강연회 참가 신청은 호주 시드니한인회로 하면 되고,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도시락) 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시드니한인회 . 전화 : 02) 9798-8800 . 이메일 : sydney@koreanet.org.au.

67


SPORT/ENTERTAINMENT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김응수 “임진왜란 1592 연출·배우·스태프 모두 미쳤다” ‘임진왜란 1592’서 신들린 도요토미 히데요시 연기 화제 / 최수종도 감동 “너무 잘 봤습니다. 소주 한잔 하시죠”

“미쳐서 했다고밖에 할 수 없죠. 김한솔 PD, 백 홍종 촬영감독, 배우, 스태프 모두 미쳤죠. 미치 지 않았으면 그 열악한 환경을 돌파할 수 없었 을 겁니다.” 배우 김응수(55)가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은 KBS 1TV ‘임진왜란 1592’의 제작 뒷얘기는 최근 화제가 되는 드라 마보다 훨씬 더 극적이었다. 드라마 연출 경험이 전무한 다큐멘터리 전문 PD 가 메가폰을 잡은 ‘임진왜란 1592’는 촬영 전부

68

터 기대보다 우려가 컸다. 특히 터무니없이 부족한 제작비에 연일 새벽까 지 이어지는 강행군 촬영으로 배우와 스태프 모 두 녹초가 됐다고 했다. 제작진이 밝힌 ‘임진왜란 1592’의 제작비는 13 억원으로 190억원의 제작비가 든 영화 ‘명량’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그처럼 열악한 환경 속에서 탄생한 국내 첫 팩추얼드라마(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 한 극사실주의 드라마) ‘임진왜란 1592’는 정통

사극을 능가하는 생동감과 감동으로 시청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응수는 임진왜란 1592가 호평을 받게 된 뒷 면에는 감독, 배우, 스태프의 혼연일체가 된 기 적 같은 팀워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명품 조연으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김응수 는 필모그래피에 흉내내기 어려운 강렬한 연기 경력을 한줄 더 추가하게 됐다. 도요토미 히데요 시 역을 맡은 그는 신들린 듯한 연기로 시청자들 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순신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 한 관심이 더 큰 것 같다. ▲ 그야 뭐, 이순신은 많이 아는데 도요토미 히 데요시는 잘 모르니까.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제 대로 그린 적이 없지 않나. 피상적으로 조선을 침략한 침략자로만 알고 있었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번에 그런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SPORT/ENTERTAINMENT NEWS

수기 전에 얼른 들어가 조금 수리해서 찍었다. 얼마나 돈이 없는지 촬영 현장에 물 한 병 제대 로 없었다. 나도 김밥 한 줄 먹고 컵라면 먹으면 서 했다. 미쳐서 했다고밖에 할 수 없다. 김한솔 PD, 백홍종 촬영감독, 배우, 스태프가 모두 미 쳤다. 미치지 않았으면 그 열악한 환경을 돌파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희한하게 촬영이 재밌더라. 정말 이렇게 호흡이 잘 맞는 경우는 드물었다. 연출, 스태프, 배우의 호흡이 기가 막혔다. 드라마 촬영 경험이 없는 김한솔 PD의 연출이 관건이었지만 현장에 선 전혀 문제가 없었다. 촬영감독이 이렇게 찍자고 하면 찍는데 3, 4 테 이크를 가본 적이 없다. 1, 2 테이크로 물 흐르 듯이 찍었다. 2회차쯤 가니까 조명팀도 혼연일 체가 됐다. 교양국 PD가 연출을 맡아 많이 불안해했고 출 연을 거절한 배우도 있었다. 역시 사람은 판단을 잘해야 한다.(웃음)

촬영하다 응급실까지 갔다고 하던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복잡한 인물 같 다. 잔혹하기 이를 데 없지만, 통찰력 이 있는 야심가로, 백성을 살피는 정 치가로도 그려졌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인간의 욕망을 철저하 게 아는 사람이었다. 상대방의 심리를 읽는 데 도 탁월했다. 바늘장수를 비롯해 직업을 서른여 섯 가지나 전전했기 때문이다. 특히 장사꾼을 많 이 했는데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심리 를 잘 알아야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 욕망을 이용해 신분상 승을 거듭한 끝에 가장 높은 관백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그는 자기와 같은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가만두면 자기도 당한 다는 걸 알았다. 사람들의 욕망이, 칼끝이 나에 게 향하지 않고 바깥으로 향하게 하려고 명나라 와 조선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다. 일본은 그때까지 전국시대를 거치며 거의 100 년 넘게 전쟁만 해왔기 때문에 전쟁에 기가 막히 게 능했고 조총이란 신병기도 갖고 있었다. 게다 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있던 오사카(大阪) 성 에는 엄청난 금괴가 비축돼 있는 등 경제력도 뒷 받침됐다. 천하를 한번 탐내볼 만했다. 하지만 자신의 욕망 을 확대하기 위해 사람들을 꼬드겨 남의 나라를 침략하게 하고 많은 사람을 죽게 한 히틀러와 같 은 대악당이다.

인물 표현에 반일감정이 의식되지는 않았나. ▲ 반일감정은 너무 쉬운 것 같다. 저 사람이 과 거에 나를 때려서 싫다. 그건 누구나 가질 수 있 는 감정이다. 그런 초기 감정으로 끝나선 안 된 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지만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략한 나쁜 나라라는 정도로밖에 모르지 않나. 이래선 한일 관계도 나아지지 않는다. 상대방을 알아야 한다. 저런 구석도 있구나 하는 걸. 우리 가 잘못했던 부분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언 제든지 또 당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고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에 연기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런 점에 서 시청자들에게 설득력이 있었던 것 같다.

‘임진왜란 1592’ 제작발표회 때 지금 까지 한 작품 중 최고라고 했는데. ▲ 배우로서 내적인 만족감이 제일 크다는 의미 다. 나는 원래 배우가 되려고 했고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스타가 돼서 부귀영화와 명 예를 얻고 싶어서 배우가 된 건 아니다. 배우는 연기하는 인물을 통해서 메시지를 줄 수 있다. 보는 사람들을 기쁘고 화나고 슬프게 할 수 있다. ‘임진왜란 1592’의 메시지는 결국 한 국, 중국, 일본이 서로 싸우지 말자는 평화의 메 시지다. 이런 좋은 작품을 했다는 게 배우로서 최고의 가치고 그만큼 기쁘다. 진실한 것에는 감동을 받더라. 남을 감동시키는 것은 진실밖에 없다. 그런 것이 거기에 있었다고 본다. 메시지가 좋기 때문에 출연료가 적어도 가 치를 돈으로 따질 수 없다.

‘임진왜란 1592’에 출연하게 된 계 기는. ▲ KBS 이건준 PD와 예전에 아침 드라마를 몇 개 했는데, 이 PD가 작년에 이런 작품 있는데 대 사를 100% 일본어로 해야 한다면서 전화로 연 락을 해왔다. 담당 PD가 직접 전화하기는 어려 웠던 것 같다. 그래서 담당 PD한테 직접 전화하 시라고 하라고 했다. 김한솔, 박성주 PD와 셋이 만나서 새벽 3시까지 얘기를 했는데 둘 다 진솔하고 겸손하더라. 사 건과 사물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고 철저한 자 료와 텍스트 리딩을 거쳤더라. 특히 실제 팩트를 갖고 공부하는 게 습관화가 돼 있었다.

국내 첫 팩추얼드라마인데 성공하리 라 믿었나. ▲ 팩추얼드라마를 어떻게 연출할 것이냐 사실 그건 도박이었다. 믿고 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 런데 도박에 성공했다. 올인을 할 수 있었던 것 은 무엇보다 김한솔, 박성주 PD의 인격 때문이 었다. 촬영을 맡은 백홍종 촬영감독도 될 거라는 확신 을 줬다. 백홍종 촬영감독은 ‘차마고도’라는 다큐 멘터리를 찍었던 분인데 KBS 대하사극 ‘근초고 왕’을 같이 했었다. 정말 대단한 촬영감독이다. 대본을 받아서 읽는데 너무 재밌더라. 전체 출 연 배우들이 모여 첫 리딩을 하는데 일본인 배 역을 맡은 후배들도 일본어를 잘하고 연기도 너 무 잘하더라. 내가 부끄러울 정도였다. 김한솔 PD가 직접 발로 뛰면서 연극배우 중심으로 캐 스팅했더라.

제작비가 부족했다고 들었다. 실제로 어느 정도였나. ▲ 도요토미 히데요시 부분을 먼저 찍었는데, 세 트 촬영이 많았다. 그런데 세트를 지을 돈이 없 어서 기존에 있던 KBS 수원 드라마세트장을 부

이순신을 연기한 배우 최수종과 비슷 한 연배인데, 평소 친분이 있나. ▲ 수종 씨는 저보다 한 살 어리다. 5년 전에 KBS에서 만든 탈북자를 그린 2부작 드라마 ‘아 들을 위하여’를 같이 했는데 같이 작업을 한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만났다. ‘임진왜란 1592’ 3부가 방송되고 10분도 안 됐 는데 수종 씨한테서 휴대전화로 문자가 왔더라. ‘선배님 너무 잘 봤습니다. 만나서 소주 한잔 하 시죠’라고 하더라. 내 전화번호도 모를 텐데 물 어서 한 거 같더라. 애정 어린 말이 너무 감사해 서 눈물이 다 나더라. 조만간 대작할 거다. 자기( 이순신)가 이겼으니까 적장(도요토미 히데요시) 에게 그런 것 아니겠나.(웃음)

집안의 에스키모와 평화 만들어가기

여성의 감정언어 소통은 일종의 생존본능이다. 오래전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그들은 공동체 속에서만 안심할 수

걸 그려냈다. 그래서 새로웠던 것 같다.

▲ 저는 작년 8월 초에 시작해서 8차례 정도 촬 영을 했는데 열흘 만에 끝냈다. 돈이 없어서 빨 리 안 찍으면 안 됐다. 아침 7시부터 다음날 새 벽 4, 5시까지 강행군이었다. 그러다 보니 피로 가 누적돼서 쓰러진 것이다.

최대한 버텨보려고 했는데 조선 침략의 당위성 을 역설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마지막 긴 연 설을 촬영하는 도중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 스껍더라. 김한솔 PD가 한번 더 가자고 했는데 몸이 이래서 안 되겠다 했더니 그 자리에서 오 케이 사인을 내더라. 집에 와서 자다가 응급실 에 갔다.

에스키모 언어는 눈을 여럿으로 나눠놓았다. 웬만한 언어로는 ‘눈 (snow•雪)’ 하나밖에 없는 것을, 에스키모는 세분해 소통한다는 의미 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가나(gana)라 부르고, 땅에 쌓인 눈은 아풋 (aput), 바람에 휘날리는 눈은 픽서폭(pigsirpog), 바람에 날려 쌓인 눈 은 지먹석(gimugsug)이라고 한다. 표현이 수백 가지라는 주장도 있으 나 자주 쓰이는 말은 네 가지라고 한다. 여성의 언어 또한 에스키모의 눈 표현과 비슷하다. 아니, 더 복잡하다. 희로애락이라는 뿌리에서 파생되어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말들 이 빚어진다. 온갖 감정이 교차하는 바람에 당사자조차 정리가 안 될 때 도 있다. 퇴근한 남편이 식탁에 앉으면, 아내는 오늘 있었던 일들을 얘기한다. 남 편은 관심이 없다. 새로울 게 없는, 늘 하던 얘기라서다. 하지만 아내에 겐 그렇지 않다. 어제 만난 동네 친구를 마트에서 또 만났더라도 대화 주 제와 감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에스키모의 눈처럼 아풋이었다가 지먹 석, 혹은 픽서폭, 기타 복합 표현일 수 있다. 남편이 대꾸 없이 리모컨을 들어 TV를 켜면 아내는 그가 자신에게 불만 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말 안 하겠다’는 단절이자 거부로 받아 들인다. 아내는 자기가 할 말이 많기에 남편에게도 많은 얘깃거리가 있다고 믿 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편은 매일 반복되는 회사일이므로 특별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눈’이다. 아내는 남편이 자기를 외면한다고 생각 한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자꾸 질문을 던진다. “왜? 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어? 부장이 또 뭐래?” 남편에게서 단절감만 재차 확인한 아내는 배신감에 불처럼 화를 낸다. 남편은 아내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없다. ‘내가 뭘 어쨌다고?’ 학자들에 따르면 여성의 감정언어 소통은 일종의 생존본능이다. 오래전 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그들은 공동체 속에서만 안심할 수 있었다. 집단 에서 배제당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다. 내쳐질지도 모른다는 불 안으로부터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대화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다 져놓을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즐겁거나 기분 나빴던 일에 대해 남편과 교감이 안 될 경우 아내 의 불안 감지체계에 적신호가 켜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남자 세계에서 식견을 무시당하면 반감이 드는 것처럼, 여성도 자기 감 정을 인정받지 못하면 고립감을 느낀다. 미움이 싹튼다. 아내에게는 에스키모의 눈처럼 시시때때로 표현이 달라지는 다양한 얘 깃거리가 늘 준비되어 있다.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 억만금에도 못 사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경청으로 가정의 평화를 찾자.

69


70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학습지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김선생 수학

벡터(vector)와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퀸스랜드 수학 C (가장 높은 단계의 수학)에서는 벡터(vector)를 배웁니다. 벡터를 처음 배울 때 학생들은 그 개념을 이해하기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 이전에 배운 수학들과는 너무나 다르고 생소하기 때문입니다. 8, 9 학년에서 사인, 코사 인, 탄젠트를 처음 배울 때 느끼는 감정도 역시 비슷합니다. 또한 9, 10학년때 배우는 로그 역 시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11, 12 학년 매스 C에서 배우는 벡터가 처음에는 생소해도 그 본질을 잘 이해하면 별 것 아닙 니다. 벡터는 우리가 매일 생활하는 이 현실 공간에서 항상 일어나고 있고 늘 마주치는 일들입 니다. 가려는 방향과 가야할 거리가 바로 벡터입니다. 내가 서있는 곳을 중앙으로 보면 동서남북이라는 4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그 4가지 방향의 중 간까지 합하면 모두 8가지 방향이 됩니다. 그래서 사방 팔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팔방에 위 아래 두가지를더하면 모두 10 방이 됩니다. 그렇듯이 이 벡터는 이미 인류가 수 백 만년 전부 터 사용하고 있던 것입니다. 별 것도 아닌 것을 벡터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등장시키는 학생들이 지레 겁먹고 쫄아서 어려 워 보이는 것 뿐입니다. 크기와 방향을 가진 것을 벡타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서 크기만 있는 것은 스칼라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돈 백원은 스칼라입니다. 방향이 없고 오직 크기뿐입니다. 돈 백원을 왼쪽으로 움직인다고 천원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를 향해 날아오는 상대방의 주먹은 벡터입니다. 크기와 방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 역시 크기와 방향을 가지므로 벡터입니다. 물리학의 세계에서 시간, 넓이, 부피 등은 오로지 크기만 있으므로 스칼라이고, 힘, 속도, 가속도, 전기장, 자기장 등은 크기와 방향이 있으므로 벡터입니다.

Answer

수 천년 전 동양에서는 북,남,동,서,중앙 순서대로 1, 2, 3, 4, 5를 배치하고 다시 한번 그 순서대로 반복하여 6, 7, 8, 9, 10 을 배치하여 그것을 하도河圖라고 부르며 역대의 왕들이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이 하도를 나라를 유지해가는 제일 중요한 원리로 여겼던 것입니다. 수학이 현재처럼 많이 발전하지 못했던 시절이라서 1에서 10까지 숫자들을 단순하게 배열한 것에 불과한 하도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고 숭상했던 것입니다. 그 후 주(周)나라는 동서남북과 중앙에 숫자를 이전과는 다르게 배열하여 낙서洛書라고 하였습니다. 이 낙서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매직스퀘어(마방진)입니다. 낙서는 1에서 9까지 숫자만 사용합니다. 마방진은 수평으로 더해도 15, 수직으로 더해도 15, 대각선으로 더해도 15입니다. 1에서 9 까지 다 더하면 45가 됩니다. 이 45를 3으로 나누면 15입니다. 그래서 어느 방향으로도 합해도 그 합이 항상 15가 됩니다. 주나라는 이 낙서의 숫자 배열을 중요시하여 그 나라를 운영해 나갔습니다. 단순하고도 간단한 숫자들의 위치 배열이 바로 벡타입니다. 하도와 낙서는 서로 다른 형태의 벡타일 뿐입니다. 그 단순한 것을 하늘이 왕에게 내려준 신비한 표적으로 백성들에게 선전하여 나라를 유지하는데 이용했던 것입니다. 하도와 낙서를 그린 대나무 책들을 모아 둔 곳을 도서관(圖書館)이라고 하여 지금까지도 그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수 천년간 동양을 지배해온 하도와 낙서는 숫자를 동서남북 중앙에 배치한 크기와 방향을 가진 단순한 벡터에 불과한 것입니다. 지금이야 수학이 많이 발전하여rm 간단한 이치를 쉽게 알지만 그 당시는 그것이 굉장한 위력 을 발휘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역시 수학이 인간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그 위력을 여전히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학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님께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와 친구간의 믿음과 사람들 사이의 의리입니다. 수학을 응용한 과학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간성을 상실한다면 그것은 인류에게 큰 해악 이기 때문입니다. 학생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화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왕 프로가 백 타의 옆에 서서 한 손으로 턱을 만 지작 거리며 뭔가를 고민하는듯 했다. 백 타의 스윙을 한참 바라보던 왕 프로가 백 타에게 말 했다. “음… 백 타님. 이번엔 왼쪽에 있는 빨간 깃발로 향해서 쳐 보세요.” 백 타는 왼쪽으로 약 간 돌아서서 샷을 날렸다. “잉??? 공이 어디로 가는 거야?” 백 타의 공은 왼쪽으로 가기는 했으 나 많이 휘어서 날아갔다. “이번엔 저 앞 100미 터 깃발로 쳐 보실래요?” 백 타는 클럽을 피칭 웨지로 바꿔서 연습 스윙을 했다. 연습 스윙을 신중하게 두번을 한 백 타는 아무 문제 없다는 듯한 얼굴 표정으로 자신있게 샷을 했다. 하지만 공 은 목표를 한참 빗나갔다. “잉?? 100미터는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거리인데….” 백 타뿐만이 아니

라 왕 프로도 조금은 당황해 하는것 같았다. “흐흠…. 이번엔 50미터를 해볼 까요? 침착하게 하세요. 침착하게~” 사실 백 타는 처음 부터 침착했었다. 하 지만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 어느때보다 더 집중해서 50미터 어프 로치를 준비했다. “야~호!” 백 타의 공은 다행히 50미터에 놓인 타이어를 보 기좋게 맞췄다. “잘하셨습니다. 이번엔 저~어기 170미터 흰 깃발로 쳐보시 죠.” 백 타는 문득 왕 프로의 주문이 계속 바뀐다는 것을 이제야 이상하게 생 각 했다. “왕 프로님! 왜 매번 목표지점을 바꿔서 치라는 거죠? 물론 한 샷 한 샷을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것은 알겠는데……” 백 타의 항의성 질문에 왕 프 로가 목표를 계속 바꿔가며 공을 쳐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네~ 그 이유는 요… 이렇게 목표를 매번 바꿔가며 샷을 하면 매 순간마다 집중을 할 수 있게 되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 하는 능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연습 을 하는것이 같은 클럽으로 같은 지점을 향해 샷을 하는것 보다 더 다양한 정 보를 빠르게 분석하고 몸이 그 정보에 맞게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주게 됩니 다. 오랫동안 하는 무의미한 반복 연습보단 이곳 저곳을 번갈아가며 샷을 날 리는 것이 더 좋은 연습일수 있습니다.”

71


SPORT/ENTERTAINMENT NEWS

72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히트다 히트”…드라마 성공시킨

‘매력적인 악당들’ 고현정·박영규·정보석·조재현·김영철·김응수 등 명불허전 연기로 주인공 제치며 충만한 포만감 선사 또다시 매력적인 악당의 출현이다. 누가 어떻게 연기하느냐에 따라 악당도 시청자 의 돌팔매질이 아니라 사랑을 한몸에 받을 수 있 음을 ‘임진왜란 1592’의 김응수가 다시 한 번 증 명해 보였다. 드라마 속 악당의 역할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면 서 주인공의 성공담을 더욱 극적으로 포장하는 데 있지만, 때로는 악당을 맡은 배우의 열연과 캐릭 터 해석 능력이 너무 멋져 악당이 주인공을 제치 고 시청자에게 충만한 포만감을 안겨주고는 한다. 최근 몇 년간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매력적 인 악당에는 누가 있었을까.

‘미실’ 고현정·’조필연’ 정보석 2009년 MBC TV ‘선덕여왕’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적인 권력자 미실을 연기한 고현정은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선덕여왕이지만, 방송 내내 스 포트라이트는 선덕여왕의 반대편에 섰던 ‘악녀’ 미 실이 받더니 결국 연기대상마저 차지했다. 야망에 휩싸인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고현정 의 미실 연기는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았고, 그가 주인공 덕만(선덕여왕의 즉위 전 이름)을 위협하 는 존재임에도 그에 대한 응원이 이어졌다. 당시 ‘선덕여왕’의 제작발표회 때 고현정은 “주인 공 쪽으로 시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애 를 쓸 것이다. 이요원에게 도전하는 고현정의 처 절한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실의 인간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고현 정의 처절한 모습’은 시청자에게 근사한 일품요 리를 맛보는 듯한 기쁨을 안겨줬다. 시청률도 미 실의 죽음을 앞두고 44.9%(닐슨코리아)까지 치 솟았다. 2010년 SBS TV ‘자이언트’에서는 정보석이 연기 한 불사조 같은 악당 조필연이 극에 힘 좋은 동력 으로 작용했다. 1970-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자이언트’에서 조필연은 중앙정보부 과장 시절 강남 개발을 배후 지휘하며 기업으로부터 정치 자금을 받고, 정계에 진출해 승승장구하는 인물. 명석한 두뇌, 안되는 일도 되게 만드는 탱크 같은 추진력으로 돌진하는 조필연은 주인공 이강모에 게 있어서는 평생에 걸친 철천지원수로, 사사건건 이강모를 위협하고 방해한다. 하지만 좌고우면하지 않는, 스피드 스케이팅 같은 정보석의 ‘검은 질주’는 시청자를 짜릿하게 만들었 고, 60부작인 이 긴 시대극이 끝까지 긴장감을 잃 지 않게 만들었다. 덕분에 시청률도 고공행진하다 마지막회에서 40.1%(TNMS)를 기록했다. 당시 정보석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들에 게는 나쁜 놈이지만 연기하는 제가 악당이라고 생 각하고 연기하면 우스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도 젊었을 때는 악역을 맡으면 악당이라 생각하고 연기했지만, 그러면 편협한 인물을 그리 게 되고 그 인물의 삶은 보여주지 못한다. 나이 먹 으면서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악역에 대 한 해석을 달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수양대군’ 김영철·’이인임’ 박영규 2011년 KBS 2TV ‘공주의 남자’가 인기를 끈 데는 수양대군을 연기한 김영철의 존재감이 큰 역할을 했다. 왕권에 대한 야망으로 피바람을 불러일으 키지만 겉으로는 늘 온화한 표정을 짓는 수양대군 의 모습은 시청자를 쥐락펴락했다. ‘공주의 남자’는 수양의 장녀와 김종서의 아들이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팩 션 사극으로, 당연히 수양은 악역이다. 하지만 김영철이 수양의 복잡하고 기막힌 심경을 능 수능란하게 그려낸 덕에 수양은 입체적인 인 물이 됐다. 당시 김영철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가장 좋 은 승리 아니냐”며 “수양은 웃으면서 시청자가 그런 수양을 무서워하게 만들려면 (내가) 얼마 나 노력을 해야겠나”는 말로 역할이 만만치 않 음을 시사했다. “수양의 아픔, 뒷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던 김영 철이 끝까지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드라마는 자 체 최고인 24.9%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014년 중년 이상의 남성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은 KBS 1TV ‘정도전’에서도 주인공 정도전보 다 고려말 권문세족 이인임이 화제를 모았다. 박영규가 연기한 이인임은 기품이 흘러넘치면 서도 이기적인 야망으로 이글이글 대는 거대 악당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홀렸다. 정치 9단에 꼬리가 9개 달린 여우이면서도 왕 을 위협하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박영규 의 이인임은 ‘정도전’의 주옥같은 대사와 함께 매회 큰 반향을 낳았다. 드라마 시작에 앞서 “허술한 악역이 아닌 만 큼 어깨가 무겁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던 박영 규는 드라마를 끝낸 후 “제 안의 구석에 차 있 던 연기의 한을 풀었다. 그간 보여주지 못한 걸 다 쏟아부어 여한이 없다”는 말로 만족감을 드 러냈다. 당시 길에서 박영규를 발견한 한 청년이 반색 하며 뛰어와 “정말 이인임과 똑같이 생겼다”며 인사한 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남았다. 박영규는 그 젊은이에게 “이인임이 어떻게 생 겼는지 아냐”고 물었더니, 청년은 “모른다. 그 런데 박영규씨처럼 생겼을 것 같다”고 답했다. 역대 사극에서는 비중 있게 조명되지 않았던 이인임 캐릭터가 박영규의 명연기와 함께 강력 한 생명력을 얻었음을 보여주는 일화다. 그런 이인임의 활약에 ‘정도전’은 추락해가던 대하사극의 시청률을 반등시키는 공적을 세웠 다. 마지막회에서 최고 19%의 시청률을 기 록했다.

‘이태준’ 조재현 2015년 SBS TV ‘펀치’에서 조재현은 이태준이 라는 불세출(?)의 비리 검사를 탄생시켰다. 자신의 입신양명, 가족의 안위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이태준의 독이 잔뜩 오른 맹견 같은 활약상은 감탄이 절로 나 오게 만들었다. 조재현은 억센 경상도 사투리로 포장한 구수한 분위기로 상대를 무장해제시킨 뒤 뱀 같은 권 모술수를 끊임없이 구사하는 이태준의 뻔뻔하 고 사악한 모습을 참으로 맛있게 표현했다. 다른 직업도 아닌 검사이자, 검찰총장에 오르 는 인물이기에 악당 이태준의 일거수일투족은 뒷목을 잡게 했다. 하지만 조재현은 단순한 비 리 검사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이태준을 그 리는 데 성공하며 묘한 연민을 자아냈다. 당시 조재현은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듯, 이 태준 역시 그 자리에 올라서기까지는 정도가 아닌 길을 밟기도 했다”며 “이태준을 연기하는 사람으로서는 너무나 이해되고 연민이 느껴지 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73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CULTURE & COLUMN

행복한 대화법 좋은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도 나와 똑 같은 생각을 할 거야 라던가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상대도 이렇게 할 거야 라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Rev Hun Kim (김훈) 호주가정사역센터 대표

74

사람들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타인들도 당연히 알겠지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 어, 방을 어떻게 청소해야 하는 지 알고 있는 엄마 는 아이에게 “방청소 좀 해라” 라는 말을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엄마는 아이가 어떻게 방을 청소해 야 하는 지를 알고 있다고 여긴다. 아이에게 방청 소하는 것을 맡긴 엄마는 조금 후에 돌아와서 아이 가 청소해 놓은 것을 보고 만족스럽게 여기지 못합 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 영이야! 이것 이 청소한 거라고 한거니? 아직도 많이 남아 있잖 아, 청소를 제대로 안 했구나!” 아이의 엄마는 아 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청소를 해야 하는 지에 대 한 지시 사항을 알려주지 않은 채 자신의 기대치를 아이가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이 는 어렵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그런데 화가 나

있는 엄마에게 무어라 말하지 못합니다. 또 다른 예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진 분이 있었습니다. 늘 어머니에게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그 분을 보면서 필자는 일반적 인 대화 방식의 패턴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면서 참 지만 말고 자신의 생각을 자기 주장적 표현으로 잘 설명해보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 분에게 조금 더 도움을 주기 위해서 연습을 해보자고 권했는데 갑자기 그 분의 목소리가 떨리며 기분이 좋지 않다 고 하며 힘들어 하며 거절을 했습니다.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하며 그 분과 대화를 나누어 본 결과 자 신은 전혀 어떻게 말해야 할 지 조차 모르는데 갑 자기 말을 하라고 하니까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힘 들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에 어려 움이 있는 분인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순간적으

로 그 분이 그 정도는 당연히 표현할 수 있을 거라 고 기대했던 것입니다. 이렇듯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상대 를 판단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이 관계 에서 오해를 사기도 하고 ‘섭섭함’, 그리고 ‘상처’를 가져다 줍니다. 그렇게 되면 정상적이고 바른 대 화를 해나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좋 은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도 나와 똑 같은 생 각을 할 거야 라던가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상대도 이렇게 할 거야 라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 다면 상대방이 알고 있을 거야 라고 추측하기 보다 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대치를 전달함으로 상대 방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해야 하고 또한 나도 상대 방의 이해함을 확인하는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떤 일에 대한 기술이 없는 사람에게 일을 부탁할 때는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주어야 합니다. 많은 부인들이 남편에게 “여보, 수퍼에 가서 오이 하나 좀 사와!” 라고 부탁을 하고는 남편이 오이를 사 가지고 오면 “여보! 그 오이 말고 레바니스 오 이를 사왔어야지“ 또는 “비싸면 안 사가지고 와야 지. 너무 비싸게 사왔잖아!” 라고 잔소리를 합니 다. 쇼핑을 평소에 잘 안하던 남편에게는 그런 융 통성까지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이 없음에도 불구하 고 많은 아내들은 남편이 당연히 알 것이라고 추측 하며 그렇지 못한 남편을 나무랍니다. 그러고 나면 남편들은 더 주눅이 들어 아내의 쇼핑 심부름을 하 기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할 때 마음에 섭섭함이 생기거나 오해가 생기려고 하면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의 의 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피곤 하다고 내색을 잘 안하는 남편이 있는데 그것은 아 내를 위한 배려입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너무나 피곤이 쌓여서 “나! 너무 피곤해” 라고 말을 했는 데 아내는 “자기는 늘 피곤하다고 그래!”라고 대 답을 합니다. 남편은 그 말이 너무나 섭섭해 꾹꾹 참고 있습니다. 저녁 밥상에 반찬이 없는 것을 보 고 아내에게 “너는 어떻게 나를 이렇게 무시할 수 있어!“ 라고 말하며 밥을 안 먹는다고 하며 밥상 을 밀쳐냅니다. 그러자 그 말에 화가 난 아내는 남 편에게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상황 이 이어지면 사소한 말 한마디가 싸움으로 크게 번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남편이 아내의 말 을 듣고 섭섭했다면 “왜 말을 그렇게 해요? 그렇게 말하면 내가 섭섭하네! 너 혹시 무슨 기분 나쁜 일 있었어?” 혹은 “내가 늘 피곤하다고 말 한 적이 없 는 것 같은 데 언제 내가 그렇게 말했지?” 라고 물 어 보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열 립니다. 그에 반해 ‘나랑 결혼했기 때문에 나랑 생 각이 같아야 해!’ 라던가 ‘내 자식이니까 나의 뜻을 따라야 한다!’ 라는 생각들은 효과적인 대화를 막 는 막힌 생각들입니다. 존 고트만 박사는 자녀 양육에 있어 ‘감정 코칭’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 생겼을 경우에 먼저는 아이가 충분히 자신의 감정을 풀어내도록 들어주고 공감한 다음 그 다음 에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아이가 생 각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자녀 교육법이다. 필자는 모든 관계에서 감정 코칭을 적용하면 자기 중심적 인 대화법에서 벗어나 융통성 있는 열린 대화를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남편 이 바로 해결책을 찾아주기 보다 아내의 말을 충 분히 듣고 공감한 다음 문제 해결법을 함께 찾아 간다면 많은 아내들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요? 행복을 가져다 주는 대화법을 통해 건강한 관 계를 이루어 나가는 축복이 모든 가정 안에 있기 를 축원합니다.


699

CULTURE & COLUMN

FRIDAY, 23 SEPTEMBER 2016

종말의 때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3

VISION 신앙칼럼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을 내 자신에게 비춰봐야 합니다.”

목사 박 성훈 골드코스트 지구촌 교회

계속해서 구약성경 “스바냐”를 통해 종말의 때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고 자 합니다. 스바냐 1장은 우상숭배에 빠져 있 던 유다 족속에 대한 심판의 경고가 나왔고, 2 장은 이방 족속의 범죄와 그에 따른 심판에 관 한 말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다시 유다 예루살렘에 대 한 심판의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인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돌아 올 것을 일찍부터 경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오 히려 그들의 범죄는 더욱 심해져만 갔습니다. 스바냐는 이런 예루살렘 사람들의 타락한 모 습을 이렇게 말합니다. “(습 3: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 도다” 2절은 패역한 백성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못 듣는 것이 아니라 귀를 막아 버리고 의도적 으로 듣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경을 통 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교훈을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고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려 고 합니다. 돈이나 세상 권력이 자기들을 지켜 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하나 님께 나아가지를 않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을 꼽으라면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게 되는 축복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 살렘 사람들은 그 좋으신 “자기” 하나님께 가 까이 나아가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반대로 아주 멀리 떠나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거기에 더해 범죄로 자기 스스로 를 더럽힙니다. “(습 3:7) …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 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7절을 보면 그들이 범죄를 해도 “부지런히” 했 다고 말씀합니다. 의로운 길에서 벗어나 범죄 하는데 그것도 아주 적극적이고 부지런히 했 다는 것입니다. 혹시 모르고 범죄하면 그게 실 수였다고 핑계 댈 수 있을지 몰라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했다면 예루살렘 백성들은 정말 패역한 백성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한편 백성들이 범죄로 스스로를 더럽히고 있 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이 바른 길로 돌아오 도록 공의로 인도하고 계셨다고 말씀합니다. “(습 3:5)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 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 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 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백성들 가운데 계시면서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고 계 셨다고 말씀합니다. 그 때 하나님이 기대하시 는 것은 백성들이 의로운 길로 행하는 것이었 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의의 길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아침마다 그들에게 무엇이 의의 길 인지를 알려주시며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십니다. 종말의 때에 죄악이 가득한 세상이 우리를 범 죄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려고 끊임없이 유혹 하지만 그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의로운 길을 인도해주십니다. 기록해 놓으신 하나님의 말 씀인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스바냐의 말씀과 같이 우리가 아침마다 의로 우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성경을 펴고 하 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의의 빛을 비춰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게 우리가 죄악을 떠나 의로운 길로 행할 수 있도 록 인도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렇듯 우리는 성경 묵상을 통해 의로우신 하 나님의 말씀을 내 자신에게 비춰봐야 합니다. 이것은 종말의 때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범 죄하는 것을 막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성도가 된 우리는 이제 천 성을 향한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 이 길은 결 코 잠시 걷고 끝나는 길이 아닙니다. 육신이 죽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가야만 하는 길입니 다. 그러므로 일평생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의 길을 걷기 위해 아침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 상함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 라가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75


HEALTH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하루 한 끼 식사, 살빼기-건강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 하루 한 번 하는 식사는 쉽고 간편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비법처럼 들린다. 그런데 하루 한 끼만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을까. 또 이런 식사법으로 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까. 이론상으론 ‘하루 한 끼 식사’ 혹은 ‘20시간 단 식’ 등의 방법이 완벽한 식사법처럼 생각될 수 있다. 하루 식사 시간을 제한하면 인슐린 감수성 이 높아지고 질병과 싸우는 힘이 향상되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기 때문 이다. 하루 한 번만 먹으면 매 끼니를 어떻게 때 워야 할까 고민할 필요도 없고 시간과 돈을 절약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상 이 같은 식사법에는 함정이 있다. 오랫동안 위가 빈 상태로 있게 되면 피로, 두통, 뇌 활동 둔화 등이 일어나면서 ‘행그리(hangry)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행그리는 ‘hungry(배고 픔)’과 ‘angry(화난)’의 합성어로 배고파서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행그리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잦은 편이다. 여성 은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남성보다 규칙적으로 음 식을 찾고 영양성분을 저장하는 습성이 있기 때 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하루 한 끼 식사 나 간헐적 다이어트에 대한 기존 연구들이 대체 로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도 여성 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다. 단식은 몇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포

만감을 채우지 못하면 탄수화물, 지방, 고칼로 음식이 당기는 현상이 일어난다.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오히려 더 많이 먹게 된다는 것이다. 다 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할 때 혼자 먹지 않는 행 동은 자칫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보일 수 도 있다. 무엇보다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유형의 사 람들이 있다. 아직 성장기에 있는 아이와 임신 부가 대표적이다. 임신을 시도 중인 여성도 마 찬가지다. 달리기를 할 때 지방을 보다 효율적인 연료로 사 용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 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추천되는 식사법은 아니라는 게 영양학자들의 조언이다. 특히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식사법은 아니다. 하루 한 끼 식사는 매일 먹어야할 영양성분 권장 량에 미치지 못한 식사를 할 가능성을 높인다. 가령 식이섬유는 하루 25g 정도 섭취해야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한 끼 식사로는 이 같은 양을 채우기 어려울 확률이 높다. 하루 한 끼 식사보다 권장되는 방법은 ‘12시간

내 먹기’다. 가령 아침 7시에 첫 끼니를 먹었다면 저녁 7시까지 총 12시간 안에 음식을 먹고 나 머지 12시간은 음식을 먹지 않는 방법이다. 미 국 솔크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식사법 은 아무 때나 자유롭게 식사할 때보다 체중 조절

에 유리하다. 특히 늦은 밤 야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란 점에서 효과가 크다. 만약 단식을 하고 싶다면 우선 12시간 내 식사법과 같은 방법을 먼저 시도해본 뒤, 주 1~2회 정도만 단식하는 방법으로 무리가 가지 않게 실천해야 한다.

성추행하고, 훌러덩 옷벗고, 소리 지르고…中관광객 추태 심각

HOT NEWS

한국 경찰 단속·중국 정부 블랙리스트 관리 효과 없어 / 올해만 제주 외국인 경범죄 3천750건…중국인이 대다수

“다른 나라에 와서 관광하려면 적어도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켰으면 좋겠어요.” 제주에 사는 강모(37·여)씨는 지난여름 도내 관 광지 곳곳에서 웃옷을 훌러덩 벗고 다니는 중국 인들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관광 온 중국인 남성들이 덥다는 이유로 옷옷을 벗어 맨살을 드러내거나 티셔츠를 반쯤 걷어 올 려 불룩 튀어나온 배를 드러낸 채 관광지 이곳저 곳을 다니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기 때문이다. 해수욕장 주변도 아닌 성산일출봉, 천제연 폭포, 용두암 등 일반 관광지뿐만 아니라 도심 한복판 에서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옷을 벗어젖혔다. 게다가 목소리마저 너무나 커서 음식점이나 카 페, 공항, 항공기 기내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 끄럽게 떠드는 통에 다른 관광객이나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곤 했다. 강씨는 더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관광지 나 거리, 음식점을 찾지 않게 됐고 심지어 중국 인을 보면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다닐 정도라며 “불쾌감을 주는 행동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잇따라 일어난 중국인 흉악범죄로 인 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무질서 등 추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관광지 훼손, 성추행, 공공장소 소란 등 몰상식

76

한 행동으로 인해 국내 중국인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국제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최근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문화재인 용두 암 주변 자연석을 중국인들이 무단으로 가져가 훼손하는가 하면 고둥 등 해산물까지 마구 채취 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었다. 중국인들이 출국하면서 거치는 제주공항과 제 주항 외항 보안 검색대에서는 제주 자연석을 가 방에 담아 가려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 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지난 6일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은 “용을 숭 상하는 중국인들이 용두암 자연석을 가져갔다가 적발되는 일이 매일같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 상자 분량의 돌이 적발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음식점과 주점 등에서도 중국인 추태는 이어 진다. 지난 9일 오후 10시 25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50대 여주인 을 집단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이들 중국인은 요리를 주문한 뒤 편의점에서 따 로 사 온 소주와 맥주를 함께 마시려 하다가 여 주인이 제지하자 화를 내며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나갔고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다.

중국인 관광객으로 가득찬 제주 칠성로

폭행에 쓰러진 음식점 여주인 지난 9일 중 국인 관광객 들의 폭행으 로 제주시내 음식점 여주 인(원안)이 바닥에 주저 앉아 있다.

이들 가운데 천모(37)씨 등 5명은 구속되고 3명 은 불구속 입건됐다. 다른 일반 음식점에서도 소량의 음식을 시킨 뒤 함께 나온 밑반찬에다 편의점에서 사 온 즉석밥 인 ‘햇반’으로 공짜 식사를 때우려는 중국인들로 인해 업주들이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무단횡단이나 오물투척 등은 비일비재하게 일 어난다.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신제주 바오젠거리 또는 제주시 연동 롯데·신라면세점 인근은 중국인 관 광객들이 일반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모습 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이들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각종 오물을 버리 기도 하고 공중화장실에서 뒤처리를 제대로 하 지 않고 나와 다른 이용자들을 곤욕스럽게 만들 기도 한다.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은 신발을 신은 채 양변기 위에 올라가 용변을 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 면서 용두암 등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 화장실에 는 양변기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이 중국어로 붙 어 있을 정도다. 심지어 성추행 사건도 발생했다. 지난해 4월에는 40대 중국인 관광객이 공항 검 색대 여직원을 성추행해 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행 비행기를 타려 던 중국인 장모(41)씨는 술 냄새를 풍기며 보 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 20대 검색요원의 가슴 부위를 만졌고 이 모습이 그대로 공항 폐쇄회로 (CC)TV에 찍혔다. 여름철 물놀이하는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카 메라로 몰래 촬영하다 검거되는 중국인들이 해 마다 늘어나면서 경찰과 지자체는 도내 해수욕 장에 중국어로 된 성범죄 예방 현수막을 걸어놓 고 있다. 제주 경찰은 중국인 관광객의 무질서 행위를 집 중 단속하고 있지만 단속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 타나지는 않고 있다. 중국 정부 역시 지난해부터 관광지나 비행기 기 내에서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자국민 블랙리 스트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지만, 이들의 추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무단횡단 또는 쓰레기 투기, 노상방뇨 등 외국인 경범죄 적발 건수는 지난해 1천267건, 올해 8월 말까지 3천750건 등이며 대부분이 중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인 범죄는 2011년 58명, 2012년 89명, 2013년 194명, 2015년 260명, 올해 8월 현재 279명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699

FRIDAY, 23 SEPTEMBER 2016

HEALTH NEWS

어떤 이유로 단식하든... 이럴 땐 중단을 저마다 단식하는 이유는 다를 수 있다. 금욕, 자기 통제, 정화, 건강 등 다양하다. 간헐적 단식처럼 24시간 동안 이뤄지는 짧은 단식은 건강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인 히포크라테스는 단식이 자가 치료의 한 방법이라고도 했다. 물론 병세가 최악의 상태가 이르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서다. 기네스북에 오른 최장기간 단식은 중국의 한의 사가 기록한 49일이다. 지난 2006년 UPI통신 은 기네스북에 도전한 러시아의 한 남성이 무려 50일간 단식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단식 후 체중이 23kg이나 빠졌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단식을 하면 우리 몸은 스스 로 적응한다. 영양 소모량과 에너지도 신체를 유

지할 수 있도록 감소한다. 처음에는 체중이 크게 줄지만, 몸이 적응하면 체중 감소율도 떨어진다. 하지만 열흘 이내 짧은 단식이라도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다. 소금과 물의 섭취를 너무 제한 하거나, 저혈압, 저혈당, 전해질 부족 등이 생기 는 경우다. 혈압과 혈당이 떨어지면 메스꺼움과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 영양소 부족으로 전

해질과 체지방, 체단백질도 크게 감소된다. 단식 초기에는 소변이 늘면서 무기질도 많이 빠져나 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담석증과 통 풍, 몸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는 케톤증 등의 부 작용도 올 수 있다. 의학적으로 체중이 1/3 이상 빠지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회

복시켜야 한다. 회복기에 과음이나 과식, 흡연, 성생활 등을 주의하지 않으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일단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나 결 핵, 간염 등이 있다면 단식해서는 안 된다. 노약 자와 어린이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단식은 위험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 전문가 의 관리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요요를 부르는 나쁜 다이어트 3가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그동안 수없이 되풀이돼온 다이어트 시도와 실패로 또 다시 중도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이는 스스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현재의 다이어트 방법이 과연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지 미심쩍은 생각까지 들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하루 단위로 눈에 보일만큼 체중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성급한 마음으 로 과도한 체중감량을 시도하면 결국 몸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거나 오히려 예전보다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굶는 다이어트 단시간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단식 이다. 신체 건강한 사람이 단기적으로 실천하는 단식은 몸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 어뜨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는 점에서 건 강에 유익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물과 소량의 미음만 먹는 단

식을 지속하면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다이어 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중을 감량할 때 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 들의 조언이지만 굶는 다이어트의 유혹에 빠지 기 쉽다. 하지만 굶는 다이어트는 지방 대신 단 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육량을 줄어들게 만든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줄어든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탄수화물과 지방을 효율적으로 소비하지 못하게 되므로 결 국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단식 후 정상 식 사를 하게 되면 예전보다 빠른 속도로 체중이 증 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운동 없는 다이어트 체중이 빠지려면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 가 많으면 된다. 따라서 운동을 안 해도 먹는 양 만 줄이면 살이 빠진다. 문제는 운동을 하지 않 으면 근육량도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운동 없는 다이어트는 굶는 다이어트와 마찬가 지로 기초대사량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근육 소 모량이 늘어나 점점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다 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은 하루 에너지 소비량의 60~70%에 달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그만 큼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기초대 사량을 소모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는 신체 부위가 바로 근육이다. 따라서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운동을 해야 요요 없는 다이어트 가 가능하다.

하루쯤은 괜찮겠지 다이어트를 할 때도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건강한 탄수화물과 불포화지방을 꼭 먹 어야 한다.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우 리 몸은 적은 에너지로도 살아갈 수 있다고 인식 하게 된다. 이처럼 몸이 적은 에너지만 소비하게 되면 나머지는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 이 일어난다. 평범한 식사만으로도 살이 찌는 만 큼 과식이나 폭식을 할 경우에는 여지없이 살로 갈 수밖에 없다.

77


78


79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16면

2016. 9. 23. / 699호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호주.... 유학산업 호황! 학비와 생활비는 상승...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Vision Weekly V699 by Vision Magazine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