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호주 보수여당, 총선 8일만에 승리 선언… ‘상처뿐인 영광’
16 면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2016. 7. 15. / 689호
2
3
4
5
6
7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2016년, 호주 입출국 항공운항편수 증편, 항공료는 인하전망 최근에 공개된 수치에 의하면 2016년 3월까지 12개월동안 호주로 들고 나는 국제선 항공좌석 수용량이 최고 4퍼센트까지 증가되었으며 국제항공편 노선도 증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항공교통협회(IATA)에 의하면 낮은 원유가로 인해 2016년에는 항공료의 인하도 있을 거라고 말했다.
호주로 출입국하는 승객수가 크게 증가한 행선 지로는 일본이 19퍼센트, 중국이 26퍼센트, 그 리고 미국이 11퍼센트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말레이지아는 오히려 19퍼센트 감소했다. 말레 이지아 에어라인과 에어아시아는 모두, 서비스 의 품질향상을 발표했으며 호주를 오가는 항공 편이 2015년에 상당한 수치로 감소된 이후 곧 서비스의 확대가 있을 것을 시사했다. 국제항공 료 또한 하락추세이다. 국제항공교통협회(IATA) 에 의하면 낮은 원유가로 인해 2016년에는 항 공료의 인하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항공기의 유류가격은 2016년에 30퍼센트 하락할 전망
8
이며 2004년 이래 처음으로 총 운항비용이 20 퍼센트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과 호 주 사이의 항공기 운항편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 다. 지난 분기에 여러 중국 국적기들이 호주운항 편수를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올 10월부터 시안-멜번 노선, 그리고 창샤-멜번 노선의 운항 이 일주일에 두 번씩으로 늘어난다. 버진 오스트 레일리아는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여행시장 공 략을 위한 계획으로 내년부터 홍콩편과 베이징 편을 신설한다. 싱가폴-호주, 인도-호주 노선의 운항편수는 1퍼센트 증가했으나 말레이지아-호 주 노선을 운항하는 직항편의 승객수는 21퍼센
트 감소했고, 인도네시아발 호주행도 1퍼센트 감소했다. 그러나 싱가폴 에어라인은 오는 9월 20일부터 싱가폴-캔버라-웰링턴(뉴질랜드) 왕 복편을 주 4회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지 난 5월에는 일주일에 세번으로 브리즈번 운항편 수를 증설하면서 연말부터는 매일 운항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캔버라로 운항하는 “캐피탈 익 스프레스” 서비스는 캔버라로 들어오는 첫 국제 항공편으로서, 캔버라와 두 곳의 국제도시를 한 번에 연결시켜주는 효과적인 연결노선이 될 것 으로 보인다. 타이거 에어 오스트레일리아는 덴 파사-멜번, 덴파사-퍼스 구간을 매일 운항하기
시작했으며 덴파사- 애들레이드 구간은 올 3월 부터 주 5회 운항하기 시작했다. 에어 차이나는 일주일에 네번 운항하던 베이징-멜번 노선을 올 1월부터 매일 운항하도록 증편했다. 홍콩 에어 라인은 1월부터 홍콩-골드코스트-케언즈 노선 을 신설했으며 이는 홍콩항공에서 호주로 운항 하는 첫번째 노선이다. 이 노선은 원래 성수기에 만 운항하겠다고 발표했었으나 대신 일년 내내 주 2회씩 운항하도록 변경하였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BIS Shrapnel, 향후 3년간 호주 집값 하락 예측 호주의 대표적인 경제, 건설분야 예측기관인 BIS Shrapnel 에 의하면 향후 3년에 걸쳐 호주전역의 실질적인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주택가격 상승이 인플레를 못 따라가며 이민의 둔화 및 주택공급의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았다.
가장 최근의 부동산시장 전망을 내놓은 BIS Shrapnel은 2018-2019년 말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의 실제 주택가격이 1퍼센트에서 12퍼 센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지난 수년 간 전국의 주택가격 평균을 높이는 데 기여했던 호주의 양대 도시, 시드니와 멜번은 이 하락전 망에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시 드니의 집값은 향후 3년간 지난 달의 수준에서 1퍼센트만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 기 간 동안 전반적인 생활비 및 임금상승을 감안했 을 때 실질적인 가격은 9퍼센트 하락에 해당한 다고 BIS Shrapnel은 말했다. 멜번 역시 향후 3 년간 비슷한 가격완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양대 도시는 아파트 건설 붐으로 인해 공급이 늘
10
어난 반면 이전의 높은 이민자 증가세에 비해 최 근 이민자 유입세가 낮아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드니는 아직도 주택공급이 수요에 비해 약간 낮은 상태로 전망되지만 보다 균형 잡힌 부 동산 시장의 영향으로 가격이 약화되는 경향이 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멜번은 아파트의 과잉공 급 뿐만 아니라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폐업 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함께 작용하여 집값의 하 락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리즈번은 부 동산 시장의 양면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단독주택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시내에 건설하는 신축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인해 아파 트 가격은 꽤 가파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 망했다. 퍼스와 다아윈은 광산업의 퇴조로 8-9
퍼센트 가량의 계속적인 실질적 주택가격하락 이 예측되며 아파트는 더욱 큰 가격 하락을 보 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퍼스의 주택 중간치 가격 은 2007년 3월 광산업 붐으로 절정을 이루었던 시기에 비하면, 2018-2019년 말까지 실질주택 가격이 23퍼센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 나 향후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어려움 에 비하면 아직도 멀었다. 애들레이드는 주요 자 동차 제조업체들의 잇따른 폐업으로 인해 또 한 번의 실업폭풍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 업 등의 여파로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주 로 옮겨가게 되면 부동산시장의 공급 물량은 넘 치게 되고 집값은 실질적으로 12퍼센트 까지 하 락하게 된다고BIS Shrapnel의 지고르만씨는 말
했다. “남호주는 이미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 으며 앞으로도 철강, 자동차 제조업 등의 분야 에서 많은 사업체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보여 더 많은 실업이 예상된다.” 라고 그는 말했다. 호바 트에서는 향후 몇 년간 집값이 7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질적인 주거용 부동산 가격 은 캔버라와 더불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BIS Shrapnel은 집값 하락의 원인이 주택물량 의 과잉공급과 더불어 인구증가의 둔화, 은행규 제강화로 인한 해외투자자 감소 등이 주요원인 이라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689
FRIDAY JULY 15 2016
1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폴린 핸슨에 맞서는 호주의 중국 교민사회, 인종차별은 이제 그만
HOT NEWS
이번 총선에서 상원의원에 당선되어 정계로 복귀한 극우파 폴린 핸슨에 의해 퍼져나가는 무관용, 인종차별적 발상들에 맞서 호주내의 중국 교민사회는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20년전 폴린 핸슨이 정계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공공장소에서 생면부지의 사람들 로부터 폭언 및 신체적 공격을 당하는 횟수가 심각하게 증가해 왔다는 것을 중국 커뮤니티의 지도자들은 기록으로 남겨왔다. 핸슨이 정계에 처음 진출했던 1990년대에 중국계 호주포럼 회장을 지냈던 티암 앵 박사는 그 시대의 흑역사가 다시 되풀이될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블루칼라 노동자들이나 저지 르는 몰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그 당시 챗스우드나 타라마라역에서 양 복을 입은 화이트 칼라 남성들이 중국계 호주인들에게 침을 뱉는 일들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중간계층의 호주인들이 이러한 인종차별 경향에 맞서주길 촉구한다. 그리고 인종차별적인 공격이 일어나는 걸 보는 즉시 나서주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중국계 호주포럼 측은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보는 대로 사진을 찍어서 #SayNoToPauline 해쉬 택 사인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 올려줄 것을 모든 이들에게 촉 구했다. 이 포럼의 회장인 켄릭 체씨는 폴린 핸슨의 정당이 타겟으로 삼는 무슬림 커뮤니티 및 또 다른 소 수민족 커뮤니티와도 합동으로 이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슬람 증오주의를 규탄한다. 지금 단지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가 타겟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이 캠페인에 동참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이 나라에서 어느 교민사회이든 인종적인 차별이나 비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라고 그는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중국인의 호주 비타민 사랑, 잇따른 호주 비타민 회사 인수로 이어져 중국인들의 건강보조식품 취향에 따라, 중국정부의 해외제품 암시장 단속에 따라 호주 비타민 회사 주가도 널뛰기 CSPC 는 중국의 대표적인 제약회사로서 홍콩 주식시장에 자본금 $US5.3 billion로 올라있는 상장기업이며, 이 회사의 총괄 매니저 첸 하이시 앙씨는 호주의 제약브랜드 인수를 위해 호주에 다녀간 바 있다. “호주의 제약브랜드를 인수하는
12
데 있어서 우리회사는 여러 가지 방법에 다 관심 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100퍼센트 지분 매입 이나 호주회사로부터의 기술습득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라고 그는 통역을 통해 말했다. 중국의 다른 제약회사들도 해외의 건강식품 제
조회사, 제약사 체인 등을 인수하는 데에 세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과 호주간의 자유무역 협정이 이루어진 후 이전보다 더 가까워 졌고 많 은 중국인들이 호주의 고품질 건강보조제품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바로 우리 회사가
호주브랜드를 인수하는 데에 관심을 보이는 것 이다.” 라고 하이시앙씨는 말했다. 이 회사가 인 수하려고 관심을 두는 호주기업 중 한 곳은 시드 니에 본사가 있는 10억불 매출규모의 건강보조 식품 회사 네이쳐스 케어(Nature’s Care)이다.
689
FRIDAY JULY 15 2016
AUSTRALIA NEWS
정크푸드를 건강식으로, 꼼수부리다가 벌금 맞은 대기업 학교매점에서 아이들에게 판매되는 간식포장에 건강식인 것 처럼 로고를 붙인 두 곳의 식품 대기업이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에 의해 철퇴를 맞았다.
이러한 호주기업 인수기회는 홍콩의 비타민 제 조회사인 바이오스타임이 작년에 네이쳐스 케 어의 라이벌인 스위스(Swisse)사를 17억불에 인수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우리에게 온 변화 는 모든 것이 정말로 긍정적인 측면뿐이다. 우리 회사가 세계시장을 공략할 글로벌 브랜드로 변 신하였다.” 라고 스위스사의 대표 라덱 살리씨 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살리씨는 스위 스사의 규모가 수익과 더불어 두 배로 커졌다며 이제 런던, 광저우, 홍콩, 샌 디에고 등지에도 사 무실을 열었다고 말했다. 스위스사는 이제 중국 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강식품 브랜드들 중 하나 가 되었으며 중국이나 호주에서 모두 비타민 시 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었다. “호주에서 우리 회사는 18-19퍼센트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차 지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중국의 가족, 친지에 게 보내려고 구입하는 국내 중국계 인구에 의해 그 기여도가 높다.” 라고 살리씨는 말했다. 스위 스사의 제품들이 판매되는 세 번째 경로로는 암
시장 거래로서, 호주에서 구매된 제품이 세관신 고 없이 중국으로 보내진 후 암거래로 판매되는 경우이다. 중국정부는 올해 초부터 불시점검을 더 많이 실시하는 등 암시장 거래 단속에 착수하 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해외상품 구매에 대해서 12퍼센트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강화된 규제내 용을 적용하고 있다. 중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브 랜드인 블랙모어즈(Blackmores)는 지난 1월 상 한주가 $220를 기록한 바 있었는데, 중국정부 의 규제강화로 인한 향후 불 투명성으로 인해 주 가가 40퍼센트나 떨어졌다. “블랙모어즈 브랜드 의 매출증가 대부분은 중국으로부터 온 것이다. 매출의 40퍼센트가량이 중국으로부터, 아니면 중국과 관계된 것이다.” 라고 자본분석가 앤드류 페이지씨는 말했다. 그러나 모건즈의 분석가 스 콧 파워씨는 중국의 회사들이 이런 이유로 블랙 모어즈를 인수하려고 고려한다면 여전히 비싼 매입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The 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 이하 ACCC)는 대표적인 정크푸드 생산업체, 유니레 버 오스트레일리아(Unilever Australia)와 스미 스 스낵푸드 컴퍼니(The Smith’s Snackfood Company), 두 회사에게 각각 $10,800씩의 벌 금을 부과했다. 이들 회사는 정크푸드인 자사 제 품을 건강식인 것처럼 묘사함으로써 소비자들에 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니레버는 패들 팝 레인보우 아이스크림이 학교 매점에서 판매승인이 내려졌으며 그래서 포장 의 앞면, 뒷면, 옆면에 모두 “학교매점 승인제품” 이라는 로고를 포함시켜 판매해왔다고 말했다. 스미스 회사의 피자 맛 쌀과자( Pizza Supreme Rice Snacks) 역시, 상품포장에 “학교매점 승인 상품” 이란 로고와 더불어 샌드위치 및 사과 그 림도 함께 포함시켰다. ACCC 는 두 제품의 포 장이 학교매점의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기 준에 부합한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이것은 이 제 품에 약간의 영양소가 들어있는 한편 고칼로리, 고도의 포화지방 또는 고도의 염분이 들어있는 제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ACCC 의 새라 코트 위원장은 대기업들이 건강에 관한 제품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을 호도하는
일이 없도록 확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식 품 대기업에서 매점승인 로고를 이용하여 어린 이들에게 납품하는 이 제품들이 건강식단 간식 인 것처럼 표현 했으나 사실은 건강식이 아니다. 학교매점 관계자들이나 학부모들은 이 포장의 라벨만을 보고 그에 의거해서 아이들에게 건강 식 간식을 선택한다.” 라고 코트씨는 말했다. 유 니레버와 스미스사는 상품포장에 더이상 이 로 고를 사용하지 않겠다고ACCC에 말했다. 이번 ACCC의 행동은 소비자그룹 쵸이스(Choice)의 불만사항이 접수된 후에 이루어진 조치였다. 한 편 국립건강식학교매점(The National Healthy School Canteens)의 가이드라인은 보건부에 의해 2010년에 만들어졌으며, 학교매점 매니저 들을 대상으로 건강식에 대한 지도 및 교육을 제 공하고 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13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시드니 학부모들, 방과후 보육센터
민간업체 위탁에 반발 시드니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져 왔던 방과후 보육서비 스가 민간업체에게 입찰로 넘어가서 운영되도록 한 결정에 반발한 학부모들이 이에 맞서 싸우겠다고 반발했다. 뉴사우스웨일즈 고등법원의 판결이 난 후 이 방 과후 보육센터 서비스는 민간업체에게 위탁되 었고 결국 이윤창출을 목표로 한다는 학부모들 의 비난에 부딪혔다. 올해 초 방과후 보육센터 의 총 감독기관인 커뮤니티 활동 네트워크는 이 상황에 대해 “통제 불가능” 이라고 말했다. 하버 필드에서 이 보육서비스를 운영해오던 학부모 들 중 한명인 에이미 도널드슨씨는 민간업체에 게 이 서비스를 넘기는 것은 학부모들에게 더 높 은 보육비 부담을 주고 학부모들의 참여도를 약 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적으로 운영하 는 모든 보육센터들은 계속해서 매년 비용을 올 려왔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버필드 방과후 보육센터(Haberfield Out Of School Hours Care, 이하 HOOSH)는 불과 11일 전에 에이드 리안 피콜리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기존 서비스에 대해 재고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우리
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학부모들에 의해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서비스이다. 이 결정을 정 말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라고 학부모 위원회의 멤버인 피터 어컨씨는 말했다. HOOSH 의 디렉 터들 중 한명인 스칼트리토씨는 2013년 9월 학 부모 위원회 회의에서 이 보육서비스의 면허를 10년 갱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학교장에 게 제출했었다. 그러나 학교장 제이콥슨씨는 이 요청서를 받지 않았고 이에 관한 더 이상의 대 화를 거부했다. 이에 결정은 법원에서 내려지게 되었고, 제임스 스티븐슨 담당판사는 학교장의 손을 들어주며 향후 이 보육서비스의 면허 권한 은 교육부장관의 전적인 재량에 달려있다고 결 론 내렸다. 한편 HOOSH 는 이 결정에 대해 항 소할 계획이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40년전 살해된 윤락업소 마담, 미제사건 재수사 40년전 일어난 미제사건이 서부호주 경찰로부터 주의 검시법원으로 이관되어 공개심리에 들어갔다. 재수사를 요청해오던 살인피해자의 딸은 이 소식에 안도감을 느끼는 한편, 증언을 해줄 많은 증인들이 이미 고인이 되었을까 두렵다고 말했다. 1975년 6월 셜리 핀씨는 로열 퍼스 골프클럽에 세워진 그녀의 차 안에서 4발의 총탄이 뒤통수 에 박혀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그 당시 그녀는 세무국에 의해 탈세조사를 받는 중이었고 그녀 의 사업체가 운영되도록 뒤를 챙겨주는 여러 그 룹들에게 뇌물을 준 것에 대해 폭로하겠다는 협 박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연루되어 사 건을 덮으려 했다는 등 여러 가지 루머들이 그녀 의 죽음 이후 돌았지만 초동 수사와 차후수사에 서 모두 살인범을 찾는데 실패한 미제사건으로 현재까지 남아있었다. 작년에 서부호주 경찰은 공식적으로 이 살인사건의 수사를 주의 검시법 원으로 넘겼다. 그럼으로써 40년이 지난 이 미 스테리 사건이 공개적인 심리를 통해 재수사될
14
수 있는지 검시법원의 결정에 맡겼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심리가 곧 이루어질 예정이며 아직 심 리날짜가 잡히지는 않았다. 한편 셜리 핀씨의 딸 브리짓드 슈링씨는 최근, 어머니 살인사건의 증 인들이 거의 다 고인이 되었을 것을 두려워하면 서도 진실이 밝혀지도록 재수사해주길 간청해 왔다. 슈링씨는 아직도 그런 우려를 가지고는 있 지만 그래도 재수사가 마침내 이루어진다는 소 식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수사 에 더 많은 증인들이 나타나주길 희망한다고 말 하며 누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는지 범인이 꼭 잡히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한편 작가 줄리엣 윌스씨는 10년도 넘게 이 사건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시간이 매우 긴박하다고 말했다. “이
전에 수사가 진행될 때 증인들이 많았으나 그들 이 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몇몇 용감한 사 람들이 나서서 증언해주려고 했었다. 증언을 했 었던 여러 명의 증인들과 몇 명의 살인 용의자들 이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하지만 아 직도 진실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남아 있다.” 라고 윌스씨는 말했다. 윌스씨는 끝내 유 죄가 밝혀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재수사는 우리 주를 위해 커다란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지금은 새로운 시대, 더 높은 수준의 수사 시스 템을 갖추고 있지만 과거의 사건을 재수사함으 로써 더 나은 수사를 위한 놀라운 교훈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689
FRIDAY JULY 15 2016
AUSTRALIA NEWS
골드코스트 남성, 2천만불 로또 당첨 후
직장에 사표 던져
NEWS VISUAL
오즈로또 잭팟으로 총 2천만불을 탄 남성이 일터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 며, 당첨금으로는 주택융자 대출금을 다 갚고 집수리를 대대적으로 시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골드코스트에서 기능공으로 일하던 한 남성이 2 천만불 짜리 로또에 당첨된 후 일터에 다시 돌아 가지 않을 거라고 장담했다. 40대인 이 남성은 복권구입으로 60불을 투자했으며 직장에서 일 을 하던 중 골든 캐스켓으로부터 자신이 2천만 불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믿 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 했고 이름 이 밝혀지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평생 공사현장 에서 일을 해오던 기능공이었으나 벌써 그의 동 료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직장을 떠났다. 그는 당 첨금으로 주택융자 대출금을 다 갚은 후 집수리 를 대대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 고는 좋아하는 골프를 치며 여유롭게 시간과 돈
을 쓰면서 살 거라고 말했다. 이 당첨복권은 파 라다이스 포인트의 한 뉴스 에이전시에서 판매 된 것으로, 지난 14개월동안 이 가게에서 판매 된 복권으로 세 번째 당첨이 된 것이었다. 이 가 게의 주인 피터 프란시스씨는 놀라움을 표시하 면서, 당첨자가 주택융자금도 있고 빚도 있는 것 으로 들었는데 다 갚을 수 있게 되어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복권에 당첨된 이 남성은 상금 2천만 달러가 하느님으로부터의 선 물이라고 말하며, 녹슬은 그의 연장들과 안전헬 멧과는 이별하고 몇 달 동안 낚시여행을 떠날 거 라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네덜란드 헤 이그의 상설 중재재판소 (PCA·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는 12 일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 국해 분쟁에 관한 중재 사건에 대해 필리핀의 손 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 렸다.
1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호주 보수여당, 총선 8일만에 승리 선언… ‘상처뿐인 영광’ 의회 장악력 떨어져 턴불총리 험로 예고…야당 “여당 잘하길” 패배 인정 호주 총선이 치러진 지 8일 만에 보수 여당의 맬 컴 턴불 현 총리가 승리를 공식 선언했다. 턴불 총리로서는 상하원 동시 해산 및 조기 총 선이라는 승부수를 과감하게 던졌으나 의회 장 악력이 종전보다 현저히 떨어져 ‘상처뿐인 영광’ 을 안게 됐다. 턴불 총리는 10일 시드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위대한 날”이라며 “우리가 이번 선거를 평화롭게 잘 매듭지었다”라고 승리를 선언했다. 지난 2일 총선 후 승리를 확신한다면서도 승리 선언을 머뭇거려온 턴불 총리는 경쟁자인 노동 당의 빌 쇼튼 대표가 이날 패배를 선언하고 재 집권을 축하하는 전화를 걸어온 직후 이같이 밝 혔다. 턴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의회가 잘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해법을 잘 찾으면 모두의 동의를 끌어내는 데 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또 “우리는 미래세대를 위한 임무 를 위탁받은 사람들”이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하 는 모든 일은 미래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이에 앞서 노동당의 쇼튼 대표는 개표가 아직 진 행 중이지만 턴불 총리가 소수당 정부든 다수 당 정부든 새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며 패배를 인 정했다. 쇼튼 대표는 또 “의회가 제대로 기능하는 게 중
요하다”며 “나라를 위해 여당이 임무를 잘 수행 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쇼튼 대표는 개표 막판 승패의 분수령이 될 접 전지에서 속속 역전당하고 최근 무소속 당선자 들이 잇따라 여당 지지를 선언하자 패배를 시 인했다. 전체 의석 150석을 두고 정권의 향방을 가린 연 방 하원선거는 초박빙으로 나타나 아직 최종 획 득 의석수가 가려지지 않고 있다.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개표율 80%를 기록한 이날 오후까지 집권 자유당-국민당 연합 은 74석을, 노동당은 66석을, 기타 소수정당과 무소속은 5석을 확보했다. 승부가 나지 않은 자 리는 5석이다. 하지만 현재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우편 투표와 부재자 투표에서는 여당 우세가 뚜렷해 자유-국 민 연합이 단독정부 구성에 필요한 최소 76석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재집권에 겨우 성공한 만큼 온건파 턴불 총리에 게는 정국 운영에 험로가 예상된다. 하원에서는 겨우 과반수를 넘김으로써 법안 추 진 등에서 당내 강경파나 무소속 등에 제동이 걸 릴 것으로 보이는 데다 상원에서도 과반에 못 미 쳐 소수 정당 및 무소속 의원들에 휘둘릴 처지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집권 자유-국민 연합은 3년 전 하원에서 90석 을 차지하는 압승으로 정권을 찾아왔으나 올해
양눈 색깔 다른 코알라
“한쪽 파란색, 다른 쪽 갈색” 오른쪽 눈은 밝은 파란색, 왼쪽 눈은 보통 갈색으로 양 눈의 색깔이 다른 코알라가 호주에서 발견됐다.
퀸스랜드주 선샤인 코스트에 있는 ‘호주동물원 야생병원’(AZWH)은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이 는 상처 때문에 지난달 병원으로 옮겨진 어린 암 컷 코알라에게서 이런 모습이 나타났다고 12 일 밝혔다. 병원 측은 코알라 양쪽 눈이 현저하게 다른 색을 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홍채 이색증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호주 언론들에 전했다. 바로 윗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열성유전자로 인 해 홍채의 색소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16
수의사인 샤론 그리피스 박사는 “코알라들 사이 에서 이색증은 흔치 않은 만큼 믿기 어려울 정도 로 특이한 일”이라며 “이 증상은 개나 고양이처 럼 가정에서 키우는 포유동물에게서는 종종 발 견된다”라고 말했다. 그리피스 박사는 그러나 이 코알라가 눈 색깔은 다르지만, 시력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 코알라는 다행히도 상처가 한쪽 다리에 찰과 상을 입어 절뚝거릴 정도에 그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다.
승자의 미소와 패자의 씁쓸함. 지난 2일 실시된 호주 총선에서 승리한 맬컴 턴불 총리(오른쪽)와 석패한 빌 쇼튼 노동당 대표
는 자칫 정권을 빼앗길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을 치렀다. 이에 따라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신용등급 강등 가 능성을 경고하는 등 경제에도 주름살이 예상되
면서 일부에서는 벌써 조기 선거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다. 한편 턴불 총리와 쇼튼 대표는 개표가 예상외로 늦어지면서 국정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전자투표 도입에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689
FRIDAY JULY 15 2016
춤추는 공작거미,
‘마오의 마지막 댄서’ 리춘신 따 명명 호주 과학자, 거미 춤추는 모습 반해 세계적 발레리노 이름 ‘헌사’
일명 ‘리춘신 거미’[출처: 호주 퀸스랜드 박물관]
평생을 춤추는 것으로 알려진 아주 작은 거미에 게 중국 태생의 세계적인 발레리노 리춘신(李存 信·55)의 이름이 붙여졌다. 호주 퀸스랜드박물관의 과학자인 바버라 베어 박사는 퀸스랜드주 오지에서 2014년 발견한 새 로운 종의 공작거미(Peacock Spider) 이름을 ‘ 마라투스 리춘신’(maratus lincunxin)으로 붙 였다고 브리즈번 타임스 등 호주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리춘신은 2003년 자서전 ‘마오의 마지막 댄 서’(Mao’s Last Dancer)를 발표했고,2009년에 는 호주인 브루스 베레스포드 감독이 이 내용을 영화화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공작거미들은 길이가 약 4㎜로, 복잡한 짝짓기 의식으로 유명하며 평생 춤을 추는 것으로 알 려졌다. 리춘신의 이름이 붙은 거미의 경우 암컷은 단조 로운 모습인 데 비해 수컷은 등에 있는 파란색 털을 공작 깃털처럼 세우고 암컷의 환심을 사기 위해 흔들어댄다. 베어 박사는 공작거미의 움직임을 보고 무대 위 의 무용수들처럼 아름답다고 생각해 리춘신 이
름을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어 박사는 “(무용을 배우는) 딸과 함께 리춘신 이 이끄는 무용단의 공연에 갔고, 무용수들은 아 주 귀엽고 사랑스러워 마침 꿈을 꾸는 것 같았 다”라고 말했다. 뜻밖에 거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된 리춘신 도 “거미의 정교한 춤을 보고 나서야 베어 박사 가 무용수들에게 매료된 이유를 알게 됐다”며 무 용수들이 베어 박사에게 영감을 주었고 무용의 힘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961년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난 리춘신은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1970년 대 마오쩌둥(毛澤東) 집권 당시 중국 최고의 발 레리노가 됐으며 1981년 미국에 망명했다. 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리춘신은 덩샤오핑 (鄧小平)의 개혁개방 정책에 힘입어 1995년 꿈 에 그리던 고국의 무대에 섰고, 1987년에는 호 주 출신 발레리나와 결혼한 뒤 호주에 정착했다. 공작거미는 퀸스랜드박물관의 과학자들이 파 악하고 있는 4천종 이상의 거미 중 한 종이라고 ABC 방송은 전했다.
세계적 발레리노 리춘신(왼쪽)과 바버라 베어 박사 17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NEWS FOCUS
‘에이즈 사망자 제로’…濠과학자들 “에이즈 치명적이던 시대 끝” 30년전 20대 초반의 나이에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에 감염된 호주인 로이드 그로스는 당시 수명이 3년 정도 남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51살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그로스는 “당시 에이즈 병동은 죽어가는 사람들로 가득 찼으며, 환자들에게 식사를 전달하는 사람들은 긴 빗자 루대로 음식을 병실로 밀어 넣었다. 끔찍한 시기 였다”라고 호주 ABC 방송에 말했다. 그로스는 이제는 ‘사형선고’를 받은 게 자신이 아 니라 에이즈라는 생각을 한다. 호주의 주요 과학자들과 에이즈관련 단체들이 해마다 에이즈 진단을 받는 사람이 매우 적다며 에이즈가 치명적인 질병인 시대가 끝났음을 선 언했다고 ABC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호주의 에이즈 연구단체 과학자들과 호주에이 즈단체총연합(AFAO)은 에이즈 사망자 수가 정 점기인 1990년대 초반에는 연간 약 1천명이었 지만, 이제는 사망자는 없다며 에이즈는 더는 공 중보건의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시드니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커 비연구소의 HIV 역학·예방 프로그램 책임자인 앤드루 그룰리치 교수는 “우리는 에이즈를 모니 터조차 하지 않고 있고, 많은 이들에게 이는 그 냥 일시적인 것이 됐다”라고 방송에 말했다. 그룰리치 교수는 또 에이즈와의 싸움이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에이즈에 걸리는 게 기적인 것처
럼 돼 버렸다고 덧붙였다. 멜버른대학 피터 도허티 연구소의 샤론 르윈 교 수는 1990년대 중반 처음 개발된 항레트로바이 러스제가 완전히 상황을 바꿔놓은 게임체인저 가 됐다고 설명했다. 항레트로바이러스제가 에이즈바이러스(HIV) 가 에이즈로 진전되는 것을 막으면서 HIV에 감 염된 사람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게 됐다는 것 이다. 이에 따라 HIV 감염이 이전에는 사형선고로 받 아들여졌지만 이제는 만성적이며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르윈 교 수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 전문가는 에이즈의 종식이 곧 에이 즈 바이러스의 종식은 아니라며 아직도 에이즈 전염을 막지 못하고 있는 국가들을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이즈 퇴치 운동가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만 매년 18만명이 에이즈에 걸리고 120만명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으로 보고되고 있다는 주 장을 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림프구(cultured lymphocyte)에서 뻗어 나오는 HIV-1 바이러스 입자들[출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커트 캠벨 전 미국 차관보
“TTP 올해 내 비준될 것” “모든 무역협정 어두운 터널 지나…아시아 지도력 위해 필요”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환태 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올해 내 비준될 것 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 이 12일 보도했다. 캠벨 전 차관보는 현재 미국 양당의 대선후보들 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모두 TPP 에 반대하고 있음에도 올해 후반기에는 TPP가 비준될 것이라고 이 신문에 말했다. 캠벨 전 차관보는 “모든 무역협정이 최종적으로 통과되기 전에는 가장 깊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왔다”며 “TPP는 아시아에서 미국의 지도력을 위 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캠벨은 버락 오바마 1기 행정부 시절인 2009년 6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힐러리 당시 국무장 관 밑에서 동아태 차관보를 지냈다. 캠벨은 힐러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외교·안보 관련 요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봅 카 전 호주 외무장관은 그가 국무장관이 될 것으로 내 다봤다. 그는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중 18
시(pivot to Asia)’ 정책과 관 련한 책도 냈다. 캠벨은 무역협정과 관련한 미 국 민주당의 전통적인 입장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며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 무역 이나 세계화가 때때로 차질이 빚어진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 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 면 아시아에는 미국발 충격파 가 있을 것이라고 캠벨은 내 다봤다. 캠벨은 “트럼프는 우리의 헌법을 이해하지 못하 고, 의회와 사법부 사이의 권력 분립에 대해서도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며 “공화당에서 트럼프를 받아들인 것은 그들의 위기 상황을 보여주고 있 다”고 덧붙였다. 힐러리 후보는 지지층을 의식해 TPP에 반대하 는 입장이다. 하지만 TPP가 오바마 대통령의 무 역관련 최대 업적임을 감안, 가능성을 완전히 차 단하는 대신 소극적 반대 입장만 취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는 TPP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있지만, 공화당은 최근 마련한 정강에서 구체적 언급 없이 무역협정 전반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TPP는 지난 2월 12 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서명됐으며 각 국의 비준을 앞두고 있다.
689
FRIDAY JULY 15 2016
AUSTRALIA NEWS
중국 정부, 호주 현지 중국계 언론도 통제… “95% 영향권” 광고 등으로 압박…외국기업도 중국내 사업때문에 ‘눈치’ 중국 정부가 광고 등을 무기로 호주 내에서 중국어로 발행되는 군소 언론에 대해서도 통제를 가하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정부가 호주에서 발행되는 거의 모든 중국어 매체에 대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며 정치적으로 민감하거나 중국 정부나 공산당 에 비우호적인 기사들은 두서너 개의 매체를 제 외하고는 차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친중국 성향의 한 중국어 신문 편집자는 “호주 내 중국어 매체의 거의 95%는 어느 정도 중국 정부의 영향 아래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당근과 채찍을 구사하면서, 자신 들의 입장에 어긋나는 기사를 쓰는 매체의 광고 를 철회하고 대신 이를 우호적인 매체들에 돌리 고 있다. 호주 내 중국계 언론 거의 모두가 무가지로 운영
되는 군소 매체로 광고에 생존이 걸린 만큼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시드니에서 발행되는 한 독립적인 신문의 경우 최근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운동 기념식 관련 기사를 둘러싸고 중국 영사관 직원들과 갈등을 빚은 후 광고가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 이 신문은 올해 초에는 중국 본토의 주방용품 업 체와 맺은 1년 광고가 갑자기 취소되기도 했다. 호주를 찾은 중국 관리가 이 광고를 본 뒤 중국 회사 측에 광고 철회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통제는 외국 기업들도 피해갈 수 없다. 한 독립 매체는 지난해 시드니 내 5성급인 소피 텔 계열 호텔에 자사 신문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수주 후 호텔 측으로부터 계약 취소를 통보받았 다. 중국 내 장기 적출과 관련한 기사가 문제가 됐고, 소피텔 측으로서는 중국 사업 때문에 압력 을 물리치기는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밖에 중국 당국이 불법으로 규정한 법륜공(法 輪功·파룬궁) 산하 매체 기자 2명은 올해 호주 정부기관이 마련한 중국 관련 행사를 취재하러 갔다가 중국 영사관 직원들의 눈에 띄면서 주최 측으로부터 취재를 거부당했다. 2000년대 중반 시드니에서 잠깐 중국어 신문을 발행했던 시드니공대(UTS) 청이 펑 부교수는 당 시 광고 취소 압력뿐만 아니라 중국어 대학과의 협력 봉쇄나 중국 정부의 비자발급 거부 등의 위
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아예 친중국 성향의 기업이 독립성향 의 매체를 사들여 운영하는 등 중국어 언론들의 사정은 더 열악해지고 있다. 젊은층을 노린 온 라인 뉴스들 또한 중국 인터넷 검열 당국의 감 시 아래 있다. 펑 부교수는 “중국이 더 많은 돈을 가진 만큼 지 금은 사정이 훨씬 더 악화됐다”며 호주 내 중국 공동체의 주요한 문화 소비라는 게 여전히 당의 선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3만원 정차위반벌금 안내려다 170배 부담하게 된 호주인 3년 재판 비용 2천200만원…방향등·브레이크등 안 켜져 패해 호주 70대 남성이 13만원의 정차위반 벌금 부과가 부당하다며 수년간 법정 다툼을 벌였으나 결국 패소, 벌금액의 약 170배인 2천200만원을 부담하게 됐다. 멜버른에 사는 롭 돌스(78)는 약 3년 전인 2013년 8월 정차금지 위반으로 144 호주달러 (13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돌스는 그러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단지 사 거리에서 좌회전하려다 적색 신호등에 걸렸고, 학생 2명이 길을 건너가도록 차를 멈췄을 뿐이
라고 항변했다. 반면 단속요원은 돌스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주차해 생긴 일이라며 적발 당시 차 안에는 아무 도 없었고 엔진도 꺼진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돌스는 자신의 이의 제기를 지역 당국이 수용 하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은 수년째 이
어졌다. 최근 돌스의 항변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 았고, 그는 재판에서 패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데일리 메일 호주판 등이 9일 보도했다. 당시 단속요원이 촬영한 사진에 브레이크 등이 나 다른 지시등이 켜지지 않았던 던 점이 결정적
인 패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돌스가 사진이 찍힌 순간은 마침 왼쪽 지시등이 번쩍이다가 나갔고, 차를 완전 정지 상태로 놓아 브레이크등도 꺼진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소 용이 없었다. 이번 패소로 돌스는 양측 소송비 등 약 2만5천
19
AUSTRALIA NEWS
호주달러(2천200만원)를 부담하게 됐다. 재판에서 져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 돌스는 단 속요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여전히 억울하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다는 태도다. 돌스는 “이는 원칙에 관한 문제고 다른 사람이 똑같이 단속되지 않길 바란다”며 “내가 잘못을
했더라면 벌금을 냈을 것이고 문제도 안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돌스는 또 자신이 단속됐던 지역을 여전히 매일
운전해 지난다며 “매번 지날 때마다 ‘저기가 내 2만5천 달러가 들어간 곳’이라는 생각을 한다” 라고 덧붙였다.
호주 “철광석 공급과잉·수요위축 지속” 내년 가격전망 20%↓ 정부, 내년 44.80달러 전망…최고 신용등급 유지에도 악재 호주 정부가 자국 최대 수출품목인 철광석의 내년도 가격 전망을 이전보다 20% 정도 큰 폭으로 낮췄다.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이하 산업부)는 8일 철 광석 시장의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이 지속하면 서 내년도 가격을 t당 미화 44.80달러(이하 미 국달러)로 예상했다고 호주 언론이 9일 전했다. 지난 3월 산업부가 내년도 철광석 가격을 t당 55달러로 전망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에 20% 가량 하향 조정된 셈이다. 산업부는 또 올해 하반기 가격도 t당 44.20달러 로 내다봤다. 지난 3월에는 45달러로 예상했다. 산업부는 “손실을 감수한 생산활동이 이전에 기 대했던 것보다 더 오래 갈 것이라는 가정을 기초 로 전망을 수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철광석은 최근 t당 약 5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 으며, 전문가 대부분은 중국의 수요 감소로 내 년에는 40달러 가까이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호주 정부의 이번 하향 조정으로 세수에도 타격 이 예상되는 만큼 최고등급(AAA)인 호주의 국 가신용등급 유지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2일 실시된 호주 총선이 아직 최종 승자 가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초박빙으로 전개되고 덩달아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 면서 국제신용평가사들은 등급 강등을 경고하 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는 지난 5월 2016∼2017 회계 연도(2016·7~2017·6)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철광석 가격을 t당 55달러로 제시했다. 호주는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국으로 올해 8억1 천800만t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하에 터널·제조시설까지…호주 마약조직 적발 지하에 터널과 정교한 마약 제조시설까지 갖추고 있던 호주 마약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호주 퀸스랜드 주경찰은 이번주 브리즈번 서쪽 의 투움바 지역에서 대대적인 마약 단속활동을
벌여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브리즈번 타임스 등 호주 언론이 9일 전했다.
경찰은 입수한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나서 지 하터널을 발견했으며, 터널 안에서는 메스암페 타민(필로폰)과 대마초 제조에 이용되는 다량의 화학물질과 함께 고급 정수시설을 갖춘 공간들 도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대마초 1㎏이상, 대마 200그루, 메스암페타민 20g, 현금 등을 찾아 냈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불법 총기, 칼 등과 함께 허가 없이는 키
20
울 수 없는 비단뱀 7마리도 압수했다. 모두 59명이 기소됐으며 이들은 마약 소지와 공 급에서부터 마약기구 및 무기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퀸스랜드 경찰 간부인 믹 러브데이는 “경찰의 끈 질긴 노력과 함께 정보원의 도움으로 체포가 가 능했다”며 수사를 계속하면 더 많은 범죄자를 체 포해 처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89
FRIDAY JULY 15 2016
AUSTRALIA NEWS
호주군 아프간 주둔기간 6개월 연장…내년 상반기까지 활동 호주 정부는 8일 아프가니스탄 내 군 주둔을 6개월 연장해 내년 상반기까지 머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프간 군의 역 량을 계속 강화해 아프간 사람들을 탈레반과 다 른 테러그룹으로부터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호주는 또 아프간 군과 경찰에 대한 연간 미 화 1억 달러(1천160억원) 규모의 지원을 오는 2020년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지난 2013년 말 아프간 내 전투 참여를 중단했으며, 270명의 병력이 수도 카불에 남아 훈련 및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마저도 애
초 올해 말로 끝낼 예정이었으나 내년 상반기까 지 늦추기로 한 것이다. 이같은 호주 정부의 발표는 이번 주말 폴란드에 서 열릴 나토 정상회의에서 아프간 지원 문제가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국은 지난 6일(미국시간) 아프간 내 군 철수를 늦추기로 한 바 있다. 현재 9천800명 수 준의 병력을 연말까지 5천500명 정도로 줄일 예정이었으나 아프간 내 사정이 좋아지지 않아 내년 초에도 8천400명을 잔류시키기로 했다.
“내가 옳았다” 이라크전 참전 항의사임 전 호주관리 하워드 당시 호주 총리 등에 대한 전범 재판 주장 “내가 옳았다는 점이 입증됐다.” 영국의 2003년 이라크전 참전이 ‘총체적 오판’ 의 결과였다는 소위 ‘칠콧 보고서’가 공개되자 당 시 존 하워드 호주 정부의 참전에 강력하게 반대 했던 인사들이 자신들의 정당성이 입증됐다며 환영하고 나섰다. 총리 외교정책 보좌기관 국립평가청(ONA) 재 직 중 침공 결정에 항의해 사임한 앤드루 윌키 는 하워드 정부가 거짓을 기초로 호주를 전쟁 으로 끌고간 점이 명확해졌다며 관련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호주 언론이 8 일 전했다. 윌키는 또 하워드 전 총리를 조지 W. 부시 전 미 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함께 국 제 전범 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윌키는 “당시 하워드 정부는 매번 이라크가 대 량살상무기(WMD)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알 카에다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해 왔다”며 “하워 드 정부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라 고 강조했다.
7일 칠콧 보고서와 관련해 기자들 앞에 나선 앤드루 윌키
21
AUSTRALIA NEWS
윌키는 또 이라크 침공과 호주의 개입은 결국 2005년 발리 테러와 2014년 시드니 도심의 카 페 인질극을 불러왔다고 덧붙였다. 고위급 정보분석가로 일하던 윌키는 2003년 3 월 “전쟁은 항상 최후의 방안이 돼야 하며, 다른 방안이 모색되는 마당에 주권국가에 대한 침략 을 지원하려는 호주 정부의 사고방식에서 혐오 감을 느낀다”며 사임했다. 윌키는 이라크전 발발 전인 2002년 말에 이라 크전이 발발하면 인도적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는 요지의 비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라크전으로 최소 15만명 이상의 이라크인 과 함께 5천명 이상의 연합군이 사망했다. 윌키는 2010년 무소속으로 연방 하원에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 2일 실시된 총선에도 무소속으 로 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줄곧 이라크전 참전의 부당성을 주장해온 사이 먼 크린 전 노동당 대표도 당시에 정보 자체가 엉터리라는 주장을 했었다며 자신의 주장이 옳 았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에 말했다. 크린 전 대표는 “당시 연합군의 태도는 유엔의 권위를 훼손했다는 칠콧(조사위원장)의 견해에 동의한다”며 “우리가 거짓을 기반으로 전쟁에 돌 입했다는 점이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1990년대 중반 총리를 지낸 노동당 출신 폴 키 팅도 하워드의 편견과 판단력 부족 때문에 호주 가 테러리즘의 악령과 함께 살게 됐다고 맹비난 하고 그에게 책임을 부인하지 말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동물학대 못 참아” 호주 최대州, 그레이하운드 경주 금지
그러나 하워드 전 총리는 칠콧 보고서의 결론에 전혀 동의할 수 없으며 당시로써는 파병 결정이 옳았다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하워드 전 총리는 “당시 결정은 자신과 동맹국 들이 얻은 정보를 기초로 한 것이고 거짓도 없었 다”며 “사담 후세인 정권이 WMD 프로그램의 재개를 희망했다는 점은 분명했다”라고 말했다. 호주군은 8년의 이라크전에서 사고로 병사 3명 을 잃었으며, 교전 중 사망자는 없다.
NEWS STORY
뉴사우스웨일스주 내년 7월부터…호주 주로는 처음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그레이하운드 경주 산업에서 벌어지는 동물학대에 극약 처방을 동원했다. 1년 후인 내년 7월부터 아예 금지하기로 했다.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는 7일 크레이하 운드 경주 산업계가 스스로 개혁할 능력이 없 는 것으로 나타났고,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동 물 학대를 더는 방치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 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조련사들이 훈련 효과를 높인다며 토끼나 새끼 돼지 등 살아 있는 미끼를 쓴 데다 경주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어린 그레이하운드 를 연간 최대 1만7천 마리가량 안락사하는 것 으로 알려져 파문이 인 바 있다.
22
그레이하운드를 힘껏 달리도록 하는 자극용으 로 토끼 등 살아 있는 동물을 쓰지 못하도록 수 십년전에 결정했으나 이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 또한, 조사 결과 경주 동안 두개골 골절 등 큰 부상으로 연간 180마리가 죽는 것으로 추정 됐다. 베어드 주총리는 “그레이하운드 경주는 8개 나라에서 허용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많은 주가 금지하고 있다”며 NSW주가 호주에서 이를 금
지하는 첫 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베어드 주총리는 또 경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장점도 많지만 더불어 부정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베어드 주총리는 전면 금지와 관련한 세부 계 획에 대해서는 업계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 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그레이하운드 경주가 큰 인 기를 끌고 있는 나라 중 하나지만 지난해 공 영 ABC 방송이 동물 학대 장면을 적나라하
게 폭로하면서 이 산업은 존폐의 위기에 몰 린 바 있다. 호주 전체의 그레이하운드 경주산업 규모는 연간 3조5천억 원정도로 알려졌다. 그레이하운드는 시속 70km 정도로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경주에 이용되고 있 다. 그레이하운드 경주는 사냥에서 유래했으 며, 그레이하운드가 기계로 작동되는 인공 먹 이를 쫓아 달려 순위를 정한다.
23
SPECIAL PAGE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새롭게 선보인... NEW Infiniti Q30
인피니티 브리즈번 김범석 지사장과 Infiniti Q30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1일 저녁, 인피니티 브리즈번 전시장에서 Infiniti Q30이 여러 커뮤니티 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퀸스랜드에서는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인피니티 브리즈번 김범석 지사장은 인사말에 서, “Infiniti Q30 컨셉트는 매력적인 디자인, 정 밀한 핏(fit)과 마감의 혁신적인 소재 그리고 치 열한 장인의 터치를 통하여 인피니티의 비전을 구현하면서,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의 다이 내믹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The All New Infiniti Q30이 인피니티의 새로 운 지평을 열게되었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Infiniti Q30는 2015년 9월 15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최초 공개되었는데, 이 당시 Q30의 역 동적인 외관과 대담한 비주얼이 전세계의 이목 을 집중시켰으며, 혁신적인 기술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소재와 자연스럽 게 흐르는 디자인이 돋보이며, 쿠페의 스포티함 과 크로스오버의 높은 전고를 결합한 준준형 프 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이 기존의 크로스오버 를 새로이 정의할 것이라고 자동차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래는 자동차 전문가들의 Infinifi Q30에 대한 리뷰이다.
AUTOCAR “2015 Infiniti Q30 revealed ahead of Frank-
furt show debut.” - Tom Webster
CAR MAGAZINE “{The Q30} really has stayed faithful to the original concept car, first shown at Frankfurt exactly two years ago.” - James Taylor
EVO “Infiniti is the latest brand to enter the premium hatchback market with the Q30.” - Antony Ingram
마지막으로, 인피니티는 자동차 판매 및 서비 스에 있어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기때 문에 여러 커뮤니티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오 고 있는데, 다음달 8월 13일에 개최될 2016 한 인의날 행사에도 예외없이 협찬을 아끼지 않았 다. 협찬과 함께 한인교민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 하기를 바란다는 INFINITI 김범석 지사장의 메 시지가 한인커뮤니티 속에서 널리 퍼지기를 기 대해본다. 아울러, 아래에 Infiniti Q30의 특징들을 한데 모아보았다 글: 비전위클리뉴스, 사진 제공: INFINITI
Infiniti Q30 Features
This elevated C-Premium compact delivers a new driving experience through agile performance refinement; it resets the segment standards. Elevated dynamic stance - Same ride stance as Mercedes-Benz GLA
Distinctive design High quality fit and finish - High gloss finishes-wheel arch moldings, side sills, grille - High quality interior materials used throughout the cabin - Nappa leather on the Sports Tech, once found exclusively on Mercedes C Class
High tech safety features - Forward Collision Warning and Autonomous Braking - Speed limit infotainment display-digital speedo - Bling Spot Warning - Lane departure warning
Easy to use parking solutions - Around view monitor - Self-parking-including 45o, 90o and parallel parking situations
24
2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남극 해빙 왜 줄곧 확대?
자연 주기 따른 바다 온도 하락 때문 미국·호주 연구팀, 예측 모델들 조사 통해 원인 규명 전 세계 해빙(sea ice)이 매년 1만3천500 제곱마일의 비율로 사라지는 가운데서도 남극 해빙은 2014년에 7백78만 제곱마일로 크기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계 속 커가고 있다.
그동안 실시된 컴퓨터 예측 모델들에 따르면 기 후변화로 남극 해빙들은 계속 축소돼야 하지 만, 현실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 는 셈이다. 이는 결국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의 목소리를 키 웠고, 반면 기후변화 옹호론자들은 이론과 다른 현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왔다. 이처럼 지구 온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남극의 해 빙이 계속 커가는 것은 해양 온도의 자연적 주기 에 따라 이 지역 해수면 기온이 평균보다 낮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와 호주 기상청, 호주 모나시대학 공동 연구팀은 기존 컴퓨터 예 측 모델들의 재분석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 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신호에 낸 연 구보고서를 통해 남극 해빙이 줄곧 커가는 것을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차가운
데서 그 이유를 찾았다. 해수면 온도가 떨어지면 열대성 강우에 변화를 주고 차례로 바람에도 큰 변화를 일으켜 남극해 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262개의 기후모델 시뮬레이션을 조사 했고 이 중 10개에서 2000년부터 2014년 사이 에 해양 온도의 자연적 변동성(natural variability)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따 라 이들 10개의 모델에서는 계절 내내 남극 해 빙의 크기가 커가고 있었다. NCAR의 과학자인 제럴드 밀은 “우리가 경험하 고 있는 기후는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변동성과 온실가스 증가에 대응하는 지구의 반응이 결합 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NCAR에 따르면 남극을 둘러싸고 있는 해빙은 지난 1979년 위성 측정이 시작된 이래 서서히 증가해왔다. 2000년 이후 남극 해빙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NEWS VISUAL
26
689
WORLD NEWS
FRIDAY JULY 15 2016
“증오의 수문 열릴라” 호주 의회 극우 귀환에 우려 ‘봇물’ ‘절치부심’ 폴린 핸슨 복귀에 유대계·무슬림 등 각계각층 긴장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없이 일삼는 호주의 극우 성향 인사가 약 20년 만에 연방 의회에 귀환하면서 소수민족 등 각계각층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극우 성향 ‘하나의 국가’(One Nation)당 지도자 인 폴린 핸슨(62) 전 연방 하원의원이 절치부심 끝에 연방 상원 입성에 성공하면서 호주 사회는 그동안 보여온 그녀의 반인종적 행보에 크게 우 려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은 7일 전했다. 이당은 76명의 상원 전체의원 중 핸슨을 포함해 3~4명 을 차지할 정도로 지난 2일 실시된 총선에서 돌 풍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소수민족 커뮤니티 등 호주 각계각층에서는 핸슨이 인종적 증오를 부 추겨 자칫 폭력까지 부를 수 있다는 우려를 잇따 라 제기하고 있다. 호주 유대인 단체인 ‘호주/이스라엘 & 유대인문 제위원회’(AIJAC)는 7일 개표가 채 끝나지도 않 았음에도 핸슨이 관용과 공동체의 조화, 사회 단 합이라는 호주의 정신에 전쟁을 선포했다고 비 판했다. 이 단체 집행위원장인 콜린 루벤스타인은 “또다 시 증오의 수문(floodgates)이 열리고, 악의적 이며 인종차별적인 부류가 힘을 발휘하도록 내
버려둬서는 안 된다”며 “그녀가 평범하고 건전 하며 품위 있는 호주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양 허용돼서도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에는 레바논계 이슬람 사회가 무슬림과 다른 소수계에 대한 핸슨이 공격이 노골적인 편 견에 따른 온당치 못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무슬림과 소수계를 상대로 계속되는 독설은 증오 연설과 다름없고, 그녀의 행동과 정 책은 그녀를 증오 전도사로 인식시킬 것”이라 고 경고했다. 원주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하원에 입성하게 된 린다 버니 당선자도 다문화주의에 대한 핸슨 의 견해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버니 당선자는 지난 5일 공영 ABC 방송 인터뷰 에서 “그녀는 원주민들이 아주 오래 전에는 자녀 들을 먹기도 했다는 글을 썼다”며 핸슨의 견해에 참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녹색당도 지난 3일 핸슨의 당선이 확 정되자 “현대 호주사회에 인종주의적이고 편협
한 시각을 가진 핸슨이 설 자리는 없다”며 단호 한 대응을 천명했다. 핸슨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이슬람은 종교 가 아니라 이데올로기라고 주장하면서 눈 부위 까지 망사로 덮어 몸 전체를 가리는 부르카의 착용 금지는 물론 이슬람 사원에 대한 감시카메 라 설치까지 요구했다. 핸슨은 또 호주에 아시아 이민자들이 밀려들어 오면서 일부 지역에 아시아인들이 넘치고 있다 고도 말했다. 핸슨의 도를 넘는 발언이 이어지 자 연방 인종차별위원회의 팀 수포마산 위원장 은 폭발성 있고 도발적인 핸슨의 발언들이 인종 적 증오를 불러 폭력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강 한 우려를 표시했다. 수포마산 위원장은 특히 미국에서 도널트 트럼 프의 부상에 따른 충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투표 후의 잇단 인종차별적 공격 등 글로벌 정치적 환경을 보면 핸슨의 발언이 특히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총선일 저녁 지지자 집회에 도착한 폴린 핸슨
소 엉덩이에 그린 눈, 사자 공격 막을까…호주팀 실험 공격 의도 노출됐음을 인식시켜 사냥 포기하도록 유도 가축의 엉덩이에 주위를 경계하는 모양의 날카 로운 눈을 그려놓으면 사자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까.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연구팀은 사 자들에게 자신들의 공격 의도가 노출됐다는 점
을 인식시켜 사자가 사냥을 포기하도록 유도하 기 위한 실험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호주 언 론이 6일 전했다. 이번 실험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이뤄진다. 앞서 소 62마리를 상대로 한 예비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본격적인 실험을 하게 됐다. 보통의 소 39마리 중에서는 3마리가 사자에게 희생됐지만, 눈을 그려 넣은 같은 무리의 23마 리는 모두 살았다. 8주간에 나타난 결과다. 연구팀을 이끄는 닐 조던 박사는 사자들이 사냥 구역이 계속 줄자 농장으로 접근해 가축을 잡아
먹고, 가축 주인들은 사자를 죽이는 식으로 대응 해 이같은 실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축 주인들로서는 사자가 멸종 위기종이지만 총이나 독극물로 죽이는 것을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래 참음의 성경적 의미 요한계시록 6장에 보면 다섯 번 째 인(印)에 대 해 언급하면서 믿음을 지켜 죽은 영혼들이 등장 합니다. 저들이 큰 소리로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 기를 “우리의 피를 신원해 주십시오.”라고 간구 하고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 고 아직 잠시 쉬며 기다리라 명령 하십니다. 이 “ 신원해 주시시오.” 외치는 영혼들이 제단 밑에 있 습니다. 순교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서 순 교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받은 보상은 흰 두루 마기와 잠시 쉬라는 보상입니다. 잠시 쉰다는 것 은 기다리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만, 그저 기 다림이 아니라 더 이상의 고난, 영적인 갈등과 부 족감을 느끼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지는 바 보상들로 만족된 상태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보상으로서만 흰 옷을 입 는 것이 아니라 그 책임으로서 흰 옷을 입어야 합 니다. 왜 입니까? 순교자라는 것은 어떤 물리적 인 처형을 받은 것으로만 순교자가 아니라 그 정 신과 내용과 원리와 목표에서 또는 근본에서 전 혀 이 세상과 공유할 수 없는 자리에 있는 자들 이기 때문에 이 세상과는 모든 것이 끊어져 있음 을 말합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는 기다려야 하 는데 그 기다림이 다만 초조함과 불만을 감수 하는 기다림이 아니라, 흰 옷을 입은 쉼임을 잊 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먼저 간 성도들 이 주의 품 안에서 흰 옷을 입고 쉬고 있는 것 이 미래적인 우리의 운명이거나 약속일 뿐 아니 라 동시에 늘 이 자리에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 아야 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모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가지는 그 관계성, 그 추구해야 할 내용, 기준, 분별, 보 상... 이런 문제들을 천상의 것 즉, 하나님의 약 속과 세상의 유혹들 사이에서 혼동하기 때문입 니다. 흰옷을 입은 상급을 받았으되 그런 고급 한 위치나 수준과 보상과 영광의 자리에 있되 스스로 확인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 탓입니다. 우리의 한숨과 수고가 더 많은 하나님의 백성
들을 만들어 내며 그 일에 우리가 쓰이고 있음 을 모르는 탓입니다. 아니 실제로 쓰임 받은 적 이 거의 없습니다. 왜 입니까? 우리가 고백한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래서 우리가 약 속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 손에 잡고 있는 것 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하나 님이 어떻게 대치되어 있고 그래서 어떤 것을 감수해야 하는지 모르는 탓입니다. 그 감수하 는 것들은 사실 뒤 짚어 생각하면 이쪽에 속했 기 때문에 생겨나는 당연한 증상들입니다. 감 수해야 하는 것이 곧 우리의 자랑들입니다. 우리의 자랑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의로우며 거룩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 으며 그 말씀을 따라 살며 의와 거룩을 지키기 위 하여 세상과 싸우며 세상의 모든 위협에 굴하지 않으며 저 어둠에 빛을 던져 우리를 반대하던 저 들에게도 무엇이 참다운 진리이며 구원이며 복 이며 자랑인가를 전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 를 통하여 우리를 향하여 침 뱉던 자들이 우리 의 형제가 되는 일이 일어나도록 우리의 존재와 인생이 부름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인 생이 불만이십니까? 그렇다면 신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입니까? 그렇다면 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삶을 즐겨야 하며 이 삶에 우 리를 붙들어 매야 합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과 그 구원에 밀접하게 결부된 책임과 자랑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이 갖는 이 세상과의 단절. 그 적대적 지위를 확인해야 합 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께 속하였으며 하나님의 보호와 복 주심 속에 있는 우리의 자랑, 영광임을 거듭 확인해야 합니다. 하 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이 일에서 우리의 정신을 빼놓지 않게 하나님이 도우시기를 기도해야 합니 다. 세상의 쾌락과 하나님의 거룩을 동시에 공유 하려는 이 못난 생각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하 나님의 자녀의 참다운 승리와 자랑과 영광과 순 교를 소유하는, 지켜내는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2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美-中, 남중국해 판결로 경제통상 비롯 전방위서 충돌 예고 美, 대중 압박 고삐 바짝 죌듯…환율조작논란·통상마찰 고조·RCEP 차질 우려 연말 WTO에서 중국에 ‘시장경제국 지위’ 부여 여부 놓고도 기싸움 치열할듯
지난 6월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참석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네덜란드 소재 국제분쟁중재기구 상설중재재 판소(PCA)에서 12일(이하 현지시간) 남중국 해 대부분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 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미국과 중국, 나아 가 아시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커 지고 있다. 중국 경제가 곧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그와 더불어 잦아진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마찰이 이번 일을 계기로 커질 여지가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차질을 빚 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28
미국의 경제분석가들이나 아시아문제 전문가들 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과 중국 간 교역에서 발 생하는 마찰은 주로 환율 문제에 집중되는 면이 있었지만, 최근 반덤핑은 물론 특허, 지식재산권 등으로 확장돼 왔다. 지난 5월 미 상무부에서 중국산 냉연강판에 부 과한 반덤핑 관세율이 지난 3월 예비판정 때의 약 2배인 522%로 높아진 점은 이런 현상의 대 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중국 역시 전과 달리 적극적인 특허분쟁 참여를 통해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전을 벌이고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난사군도)의 한 암초에서 중국이 인공섬 건설 활동을 벌이는 모습
있는 중국 휴대전화업체 화웨이는 이달 초 미국 텍사스 주에서 미국 통신회사 T모바일을 상대로 이동통신기술 특허침해 소송을 냈고, ‘바이리’라 는 이름의 중국 휴대전화업체는 자국 내에서 미 국 애플사의 ‘아이폰’이 자신들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중국이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전략경제 대화에서도 합의가 나오기보다는 양측의 입장 차만을 확인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전략경제대화에서 미국 측은 중국 에 철강과 알루미늄이라는 구체적인 품목까지 언급하며 중국의 과잉 생산이 전 세계적인 문
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중국 측에 서는 자국의 생산 증가가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를 계기로 이뤄졌으며 금융위기 이후 중국 의 생산 증가가 세계경제 회복의 원동력이었다 고 맞받았다. 안보와 연관된 경제 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에 가 하는 압력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2014년 중국 인민해방군 현역 장교 5 명을 산업스파이와 기업비밀절취 등 6개 혐의 로 기소한 데 이어, 지난달 중국 화웨이에 북한 을 비롯한 제재대상 국가와의 거래 내역 제출을 요구했다.
689
FRIDAY JULY 15 2016
지난 3월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해 미국에서 규제하는 품목을 이란에 판매했다는 점을 들어 미국 기업이 부품이나 장비를 판매하 지 못하도록 규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남중국해 문제로 미-중간 갈등이 커지면 미국에서 기업비밀 절취 등을 명목으로 삼아 중국 기업들을 더 강하게 규제하고, 그에 따른 경제 분야에서의 불협화음이 더 커질 수 있
WORLD NEWS
다는 게 경제분석가들의 대표적인 우려다. 특히 올해 말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 입한 지 15년이 지나면 중국에 시장경제국가 지 위를 부여할지에 대해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기싸 움이 더 거세질 전망이고, 이번 PCA 결정을 포 함한 남중국해 문제는 이런 갈등을 키우기에 충 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게리 클라이드 후프
바우어 연구원은 최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서 올해 말 미국과 중국 사이의 통상 기류에 정 치적인 요인들이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 상했다. 중국이 RCEP의 연내 타결을 원하고 있지만, PCA의 남중국해 영유권 결정은 RCEP 협상에도 부정적 기류를 드리울 전망이다. RCEP 협상에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
안) 소속 국가들도 참여하고 있지만, 일본은 남 중국해 문제에서 점점 더 분명하게 중국과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고, 아세안 국가들 사이에서도 필리핀과 같이 중국의 남중국해 정책에 적극적 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나라들과 그렇지 않은 나라들 사이의 입장차이가 커지면서 RCEP 협 상에 대한 적극성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 문이다.
남중국해 전운 고조…미중, 워싱턴DC 한복판서 ‘으르렁’ 중재결정 당일 곧장 워싱턴 CSIS 토론회서 ‘시간차 격돌’ / 美NSC보좌관 “남중국해 눈감는일 없어” vs 주미중국대사 “어떤 압력에도 굴복안해”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가 12 일(현지시간)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 을 주장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하자 마자 중국과 미국 양국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중국은 “이번 중재판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며 강력히 반발했고, 미국은 “법적 구속력이 있 는 것”이라며 철저한 이행을 압박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판결을 앞두고 인 민해방군에 전투태세를 명령한 데다가, 미국 역 시 이미 남중국해 분쟁지역 주변에 항공모함을 배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져 양측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마저 고조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남중국해 도서는 예로부터(역 사적으로) 중국의 영토”라면서 “중국의 남중국 해에서의 영토 주권과 해양권익은 그 어떤 상황 에서도 필리핀이 제기한 중재판결의 영향을 받 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중국-유
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중한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 커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동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중재판결에 근거한 그 어떤 주장이나 행동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 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국제법치와 공평 정의를 일관 되게 수호할 것”이라며 “평화 발전의 길을 결연 히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남중국해 평화·안정 수호를 위 해 결연히 노력할 것”이라면서 “직접 당사국 과 역사적 기초와 국제법에 근거해 담판과 협 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 고 말했다. 반면,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 국제해양법 조약에 가입할 때부터 이미 당사국 들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강제분쟁 조정에 동
의한 것”이라면서 “이번 중재판결은 최종적이고 중국과 필리핀 양쪽 모두에 구속력 있는 것”이 라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특히 “양국 모두 자신들의 의무를 준수하길 희망하고 기대한다”며 중국에 판결 내 용의 이행을 압박한 뒤 “모든 당사자에게 도발적 언급이나 행동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아울러 “이해 당사자들이 국제해 양법 조약에 나타나 있는 그대로 국제법에 따라 해상 영유권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 우리는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을 해결하고 관 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조치들은 영유권 분쟁과 관련한 지리학적 범위(이견)를 좁히는 추가 논의에 기 초를 제공하고, 또 분쟁 지역에서의 행동기준을 설정하며, 궁극적으로 강제나 무력의 사용 또는 위협 없이 근본적인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역설했다.
양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토론회에 서 시간차로 충돌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아태 담당 선임보좌관이 먼저 오후 1시 께 연사로 등장해 이번 판결을 환영하면서 항행 의 자유를 강조했고, 이어 4시45분께 추이톈카 이 주미 중국대사가 연단에 올라 이번 중재판결 에 대한 거부 입장을 천명했다. 남중국해 중재판결 당일부터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연출한 것이다. 크리튼브링크 선임보좌관은 “우리는 중국, 그리 고 다른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남중국해에 최 고의 국가이익을 두고 있음을 분명히 해 왔다”면 서 “우리는 어떤 다른 분야에 대한 협력의 대가 로 이 필수적인 수로에 눈 감는 일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공섬) 매립을 확장하고, 또 국제 수
29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美백악관... 중국 부상 두렵지 않아
남중국해 눈감는일 없어 NSC선임보좌관 CSIS 강연서… “외교적 절차와 평화적 방법 지지” 미 고위당국자 “中 극단발언 누그러지는데 시간 걸릴것”
南중국해 ‘항행자유’ 원칙 확고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에 서 12일 중국에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최근 인민해방군에 전투준비태세 를 명령한 것으로,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이 보도했다. 지난주 시달된 시 주 석의 이런 명령으로 남부전구(戰區)는 이미 1급 전쟁준비태세에 들어갔으며 남해함대와 로켓 군, 공군은 전쟁 직전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필리핀 해양경비대와 합동 훈련 차 필 리핀 해역에 온 일본 해안경비정 PHL02 쓰가루함(艦)이 11일 마닐라 항에 정박해 있는 모습.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美NSC 아태 담당 선임보좌관(왼쪽)
로와 영공을 지나는 민간선박과 군함, 항공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영유권) 주장을 강화시 켜주는 것도 아니고 역내 안정을 담보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중국과 인근 국가 간의 긴장만 불러일으킬 뿐”이라면서 “우리는 국제법에 따라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조건을 만드는 데 중 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추 대사는 “이번 중재 판결은 PCA의 권 한을 넘어서는 일이고, 또 선의가 아닌 분명한 정치적 목적에 의해 이뤄졌다”면서 “이번 판결 은 중재 절차에 대한 악용 가능성을 열었고, 힘 이 곧 권리임을 대놓고 선언한 셈이다. (중재 판
결을) 반대하고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남중국해의 ‘섬들과 암초들’에 대해 오랫동안 ‘주권’을 행사해 왔고, 이 주권은 점점 더 많은 중국의 섬들이 불법적으로 다른 이 들에 의해 점령된 1970년대 후반까지 도전받지 않았다”면서 “어떤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겠다” 고 단언했다. 한편, 미국은 남중국해 중재 판결 직후 국무부 대변인 성명, 백악관 NSC 선임보좌관 토론회 발언, 고위 당국자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대대적 인 여론전에 나섰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아태 담당 선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남중국해와 관련해 “우리는 어떤 다른 분야에 대 한 협력의 대가로 이 필수적인 수로에 눈 감는 일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튼브링크 선임보좌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는 중국, 그리고 다른 많은 나라와 마 찬가지로 남중국해에 최고의 국가이익을 두고 있음을 분명히 해 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중국에 패배를 안긴 유엔 상설재판소의 남중 국해 판결에 대해 그는 “우리는 법규를 지지하 며 모든 국가가 크기나 힘에 관계없이 법에 따 라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본다”면서 “오 늘 PCA의 중재판결도 그런 관점에서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PCA가 제시한 것처럼 그런 중재를 포함해 외교적 절차와 평화적인 방법을 지지하며, 그런 방법은 모든 국가 사이에존재하 는 이견을 평화롭고 합법적이며, 그리고 적절하 게 해결하는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크리튼브링크 선임보좌관은 “우리는 일부가 주 장하는 것처럼 역내 개입의 구실을 마련하고자 남중국해의 긴장을 조성하는 데 필요성도 느끼 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면서 “우리는 수십 년 동 안 태평양의 중심 세력이었고, 또 우리의 지속적 인 리더십을 원하는 역내 국가들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중국의 부상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남중국해를 중국을 위축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대신 우리는 글 로벌 이슈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는 평화롭고 안
국제중재재판소 “中남중국해 영유권·인공섬 불인정”
30
정적이며, 번창하는 그런 중국의 부상을 환영한 다”고 말했다. 크리튼브링크 선임보좌관은 “(인공섬) 매립을 확장하고, 또 국제 수로와 영공을 지나는 민간선 박과 군함, 항공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영 유권) 주장을 강화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역내 안 정을 담보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중국과 인 근 국가 간의 긴장만 불러일으킬 뿐”이라면서 “ 우리는 국제법에 따라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 는 조건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고 단언했다. 그는 “우리는 남중국해에서 벌어질 가까운 장래 의 도전들에 지속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판결은 (남중국해 지역에서) 미국에 중요한 외교적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남중국해의 여러 당사국에 이 판 결이 앞으로 대화와 합의의 기반이 되도록 독려 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역할에 나설 것임 을 시사했다. 이어 “이 판결이 남중국해의 여러 당사국이 실 용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열 것이라고 믿는다” 고 강조하면서 “다만 (중국의) 극단적인 발언이 누그러지고 감정이 식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오는 26일부터 라오스에서 열 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존 케리 국 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직접 만나 남중 국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31
32
33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美전문가들... 北, 8월 한미훈련-11월 美 대선때 기습도발 우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훈련과 11월 미국 대선을 즈음해 기습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고 남북 간의 대화도 없고, 북중 간의 대화도 아 주 적다”고 지적했다. 차 석좌는 또 “이런 현실은 우리가 8월 한미 군 사연합훈련과 11월 미국 대선으로 접어드는 시 점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서 “ 우리 CSIS의 새 통일전문 웹사이트 ‘분단을 넘 어’(Beyond parallel) 이미지를 분석해 보면 북 한은 도발을 하고, 특히 미 대선 기간을 즈음해 위기를 촉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리더십 전문가인 켄 가우스 미국 해군연구 소 박사도 연합뉴스에 “북한이 뉴욕채널을 끊은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북한은 미국과 어 떤 것을 논의할 기분이 아니다”면서 “북한은 자
신들의 최고지도자에 대한 전례 없는 제재를 한 지금의 미국 행정부와는 중요한 이슈에 관한 진 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평 가했다. 가우스 박사는 한반도 긴장 고조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아주 크다. 다가오는 8월 한미 군사연 합훈련은 북한에 어떤 행동을 취할 명분을 제공 할 것”이라면서 “문제는 북한이 과연 시위나 (미 사일) 시험에 그치느냐, 아니면 더 공격적인 행 동을 하느냐 하는 것인데, 만약 어떤 공격적인 것을 시도한다면 은밀한 공격이 될 가능성이 크 다”고 전망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는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보낸 논평에 서 먼저 “뉴욕채널은 (제1차 북핵위기가 고조 된 1994년) 제네바 합의 당시 아주 중요한 역할 을 했고, 제네바 협상 중간 중간에도 뉴욕채널 을 통해 대화가 오갔다”면서 “그 정도까지는 아 니었지만 6자회담 기간에도 종종 가동됐고 버
락 오바마 행정부 들어서는 억류 미국인 인질 문 제를 푸는데 주로 활용됐다”며 뉴욕채널의 역할 을 강조했다. 이어 “뉴욕채널을 잃어버리는 것 자체는 어떤 위 기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재앙 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는 (북한과의) 대화 중단 상태가 더 누적되는 것이다. 뉴욕채널도 없
신용하의 금융칼럼 안녕하세요. J.P. Morgan의 호주 자회사 오드미네트(Ord Minnett)에서 금융 투자 상담 및 자 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프라이빗 웰스매니저 신용하 (Johnny Shin)입니다. 이번주 칼럼은 미 래 유망 사업 중 하나이자 최근들어 급성장을 하고 있는 텔레헬스 (Telehealth)에 대하여 자세 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텔레헬스란 최근 접근이 가능한 기술을 통해 가정이나 먼 거리에서 원격적으로 셍체의 정보를 측정, 전송해 환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개 인 환자들의 병원 및 General Practitioner (GP) 방문 및 입원을 줄여줄 수 있어 근래 전세계가 의료비 급증 부담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가운데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 료 개혁을 통한 내원 환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재입원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병원들이 텔레헬 스 시장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추세이며 인구 고령화와 함께 여러 만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 어 비용절감이 가능한 텔레헬스 시장이 향후 아주 유망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미국뿐만 아니 라 영국에서도 수년전부터 정부가 직접 강력히 나서서 원격 진료 시장 플랫폼 구축을 해오고 있 는 추세이며 이제는 65세이상 노년층에 대한 원격 의료 비중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하드웨어 (기계)에 의존해 텔레헬스를 개발해왔던 영국이기 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모바일(핸드폰) 의료 시장으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고도 있습니다. 텔레헬스 시장은 미국에서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2018년까지 시장 규모는50% 이상 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컨설팅기업 딜로이트의 연구 결과가 있었으며 현재는 매년 75밀리언(75 백만건)건 이상의 원격 진료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벌써 여러 텔레헬스 기업들 이 공존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Teladoc 이라는 텔레헬스 기업이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현 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의사와 환자를 예약시간에 맞추어 바로 연결해주 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앱)을 사용해 의사가 환자와 서로 얼굴을 보며 진료 서비스를 제공 해주는 기업입니다. 환자가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을 의사에게 핸드폰 화상통화를 통해 설 명해주면 의사가 알맞는 진단을하여 필요한 처방을 내려주게 되는 현대적인 시스템입니다. 다 만 아직까지 텔레헬스의 단점은 청진기, 체온계와 같은 기본적인 의료 장비를 사용할 수 없으므 로 환자가 화상으로면 말해주는 것에만 의지를 할 수 밖에는 없는것 이지만 최근 핸드폰의 기술 을 통해 여러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들이 차차 개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인 전 자기기 대기업 애플 역시 HealthKit이라는 사업을 얼마전부터 진행하여 핸드폰을 통해 질병을 관찰, 진단하고 싶어하는 전세계 연구원들에게 다방면의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바로 근 처인 호주 University of Queensland 내에서 빌게이츠 파운데이션을 통해 펀딩을 받고 개발되 어진 기술 중에서는 기침소리만으로 천식, 폐렴 및 기관지염을 의사보다 정확하게 진단해줄 수 있는 핸드폰 앱 (ResApp)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약 10개월전 호주 증시에 시총액 $10밀리언 으로 상장되어 현재는 시총액 가치가 $200밀리언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가파르게 성장하여 무 려 10개월간 주가가 20배 이상 오르며 엄청난 성장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관련 분야의 관 심이 최근 많이 증가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러한 중소 테크기업들의 가치는 쉽게 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34
지난해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당시 장면
미래 유망 산업 분석, Telehealth 최근 텔스트라 역시 “텔스트라 헬스”를 발표하며 텔레헬스 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수년내로는 아플때 힘들게 GP를 방문하지 않아도 화상통화를 통해 쉽게 진단을 받을수 있는 시 기가 예상보다 더 빨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주에도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689
FRIDAY JULY 15 2016
WORLD NEWS
中 소비자에 고개숙인 이케아… VISION HUMOR
유아사망 서랍장 결국 리콜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가 잇따른 어린이 사망 사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에 들어간 서랍 장을 중국에서도 리콜하기로 했다. 중국에서는 리콜을 하지 않고 환불만 해주겠다 는 기존 방침을 바꾼 것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북미에서의 리콜 결정 후부터 2주일 동안 들끓은 중국의 비난 여 론에 이케아가 고개를 숙인 것이라고 12일(현지 시간) 보도헸다. 리콜 대상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팔린 말름 (MALM) 시리즈의 서랍장이다. 이케아는 인기상품인 이 제품을 포함한 서랍장 들에 대해 지난달 28일 미국 시장에서 2천900 만 개, 캐나다 시장에서 660만 개의 리콜을 발 표했다. 벽에 고정되지 않은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면 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6건이나 발생했기 때문이 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케 아가 미국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지켜야 하는 안 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그러나 유럽, 중국, 한국 등은 리콜 대 상지에서 배제했다. 이 곳에서 팔린 제품은 현지 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킨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자 중국의 언론과 소비자들이 일제히 ‘이케 아 때리기’에 나섰다. 분노한 중국 소비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통해 이케아의 조치를 거세게 비난하기 시작했고, 언론들은 이케아 제품의 안전성과 품
질을 문제삼고 나섰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케아의 조치를 ‘노골적인 괴 롭힘’이라고 비난했다. 중국 선전(深천<土+川>), 난징(南京), 톈진(天 津) 등지의 관변 소비자단체들도 비난 성명을 내 는 등 일제히 들고 일어났다. 이케아는 지난 9일 중국 시장에서의 리콜을 검 토하겠다고 밝히며 물러섰고, 결국 이날 국가질 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에 리콜 계획서 를 제출했다. ‘말름 시리즈’ 등 170만 개의 서랍 장을 리콜하겠다는 내용이다. 중국 이케아의 대변인은 NYT에 “이케아는 매우 책임 있는 기업”이라며 “소비자의 안전이 중요 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콜은 유럽, 한국 등지로는 아직 확대되 지 않고 있다. 이케아는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5회계연도 중국 내 판매량이 15억5천만 달 러(1조8천억 원)에 달했다. NYT는 이번 조치는 ‘중국 소비자의 커지는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보낸 충고 메시지 아들이 아버지에게 충고 문자 메시지를 네 통 이나 보냈습니다. 세상 살아가려면 이제 아들 충고도 받아들여야 된다고 합니다. △아들이 보낸 문자메시지 제1신 아버지, 조심하십시오. 젊은 아이들 만날 때 아버지는 잘못을 바로잡 아 주시려고 하는데 요즘 그 행동이 나쁜 행동 이랍니다. 처녀애들이 짧은 치마를 입든 말든 아무 소리 마세요. 이러쿵저러쿵하다간 성희롱범으로 몰 립니다. 눈 감고 사세요. 아버지 못 참는 성격이 걱정 됩니다. △아들이 보낸 문자메시지 제2신 아버지, 동네 어린아이들 만나면 귀엽다고 “고 추 따먹자” 그런 소리 절대 마세요. 그 아이 엄 마가 고발하면 성추행범이 됩니다. 가문의 수치가 되니 아버지 조심하세요. 아버 지 때문에 걱정입니다.
△아들이 보낸 문자메시지 제3신 아버지, 길거리에서 중·고등학생들 담배 피운 다고 아버지 방식대로 “야, 이놈들아 버릇없 이 어디서 담배 피워” 호통쳤다간 동네 망신당 합니다. “뭔데 네가 뭔데∼ 당신이 뭔데∼!” 이렇게 대들면 뭐라고 할 겁니까? 주의 준다고 뺨 한 대 때리면, 아버지 폭행범으 로 몰립니다. △아들이 보낸 문자메시지 제4신 아버지, 아버지 방식대로 세상 살다간 망신만 삽니다. 세상이 남이야 전봇대로 이빨 쑤시든, 남자가 여자 옷을 입고 여자가 남장을 하든, 이제 모두 제멋에 사는 세상이란 걸 아셔야 합니다.
채권자 경제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채권자와 채무자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는 가?” 한 학생이 대답했다. “전자는 후자보다 기억력이 좋습니다.”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북미 리콜 결정후 비등한 中비난여론에 굴복… “서랍장 170만개 리콜”
35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36
37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IMF... 브렉시트 미국경제에 부정적이나 영향 크지 않아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이기는 하지만, 그 영향이 크지는 않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 IMF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미국과의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 결과 실무보 고서에서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미칠 영향 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금융시장의 지 속적인 불안이나 미국 달러화 가치의 추가 상승 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나이젤 초크 IMF 미국담당 수석연구원은 이날 전화간담회에서 브렉시트 이후 미국 달러화 가 치의 상승 폭이 예상보다 적었고 브렉시트에 따 른 시중금리 인하가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된 면이 있다며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브렉시트의) 전체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 라는 의견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 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23일 브렉시트가
발표되기 직전에 비해 현재 약 2.7% 상승했지 만 지난 3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지 난 1월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약 3% 낮게 형성 돼 있다. IMF는 지난달 22일 미국과의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했지만, 발표 시점은 브렉시트가 결정되기 전이었다. 지난달 발표에서 IMF는 올해 미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2.4%에서 2.2%로 낮췄다. 이날 발표한 실무보고서에서 IMF는 지난달 연 례협의 과정에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연준)에 현재의 느린 물가상승 속도를 고려했을 때 경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연준의 물가 목표치 인 2%를 일시적으로 웃돌더라도 묵인하는 방 안을 제안했지만, 연준에서 “비생산적 결과”를 우려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입구
英 메이 총리 취임…13일부터 장관들 속속 발표될 듯 탈퇴·잔류파 ‘통합내각’될 듯…언론들 “해먼드 외무, 재무장관에 기용” 테리사 메이(59)가 13일(현지시간) 영국 총리 에 취임한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가 1990년 총리에서 물 러난 지 26년 만에 두 번째 여성 총리로 취임 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 이후
38
20일 만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날 낮 의회에서 마지 막 ‘총리와의 질의응답’을 마친 뒤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사임 의사를 공식 전 할 예정이다. 이어 메이가 다수당 대표 자격으로 여왕을 만나
내각 구성을 위임받고 다우닝가 10번지(총리 관 저)로 돌아와 총리에 취임한다. 메이 신임 총리는 48시간 내 새 내각을 짜야 한 다. 새 내각 장관은 이르면 이날 저녁부터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된다. EU 잔류를 지지했던 메이 총리는 전날 “국민은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데 찬성했고, 총리로서 우리가 EU를 떠난다는 것을 분명히 할 것”이라
며 브렉시트 내각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메이는 새 내각을 짜는 대로 EU 27개 회원국과 새로운 관계를 정하는 브렉시트 협상 준비에 착 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는 연내 공식 협상을 시작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메이는 “국민투표는 EU 탈퇴를 위한 투표였 지만, 진지한 변화를 위한 투표이기도 했다”며 “ 소수 특권층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일하는 나라
39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40
41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이사제 도입, 경영진 보수지급안에 대한 주주총회 표결의 구속력 부여, 주택보급 확대, 가계의 에너지 비용 인하, 탈세 엄중 단속 등을 약속했고, 재정 긴축 완화도 시사했다. 브렉시트 결정을 이끈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되는 세계화에서 소외된 계층의 불만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내각 진용과 관련해서는 “당을 단합하는 능력”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을 강조한 점에 비춰보면 잔류파와 탈퇴파를 두 루 기용하는 통합 내각 성격을 띨 것이라는 관 측이 많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경기 침체에 직면한 경제 를 책임질 재무장관으로 필립 해먼드 외무장관 이 기용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고 BBC 방송 은 전했다. 탈퇴 진영에서 “공포 프로젝트”를 한다는 비난을 받았던 캐머런 내각의 2인자 조지 오즈번 재무
코빈, 英노동당 대표직 자동사퇴 고비 넘겨 중앙집행위 “현 대표로서 새 대표 경선 출마 가능” 판단 영국 야당인 노동당의 대표직에서 물러나라는 압박을 받는 제러미 코빈 대표가 일단 강제로 밀 려날 수 있는 한고비를 넘겼다. 노동당 대표 경선관리 기구인 중앙집행위원회 (NEC)가 12일(현지시간) 코빈 대표에게 대표 경선 후보 자격을 자동 부여할지를 놓고 찬반 비 밀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18표, 반대 14표로 자 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 규정은 경선에 나서는 후보는 소속 하원의원 또는 유럽의회 의원 20% 이상의 지지 서명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에 대해 당 일부에서 코빈 대표 역시 이 규정 을 적용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코빈은 현 대 표로서 자동으로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맞서면서 결국 이날 투표를 통해 결정한 것이다. 코빈이 현재 소속 의원 20%(51명) 이상의 지 지 서명을 얻기 어려운 까닭에 이 규정의 해석 여부가 코빈의 출마 여부를 가른다는 평가가 나 왔다.
42
현재 앤젤라 이글(55) 하원의원이 당 대표 도전 을 선언한 상태다. 오웬 스미스 하원의원도 대표 경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대표 경선은 지난달 23일 브렉시트(영국 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 이후 코빈 대표와 소속 하원의원들이 극한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 데 나왔다. 노동당이 브렉시트 반대를 공식 입 장으로 정했는데도 노동당 지지자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EU 탈퇴에 투표한 데다 전통적인 텃밭 에서조차 EU 탈퇴가 우위로 나왔다. 이에 소속 의원들은 코빈이 차기 총선을 승리로 이끌 능력이 없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코빈에게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유럽회의론자였던 코 빈 대표가 EU 잔류 운동을 적극 펼치지 않은 점 도 문제 삼았다. 코빈이 물러날 뜻이 없다고 버티자 예비내각 장 관들 가운데 3분의 2가 자진 사퇴한 데 이어 코 빈에 대한 불신임안 투표를 강행했다. 투표 결과 소속 하원의원 230명 가운데 212명
장관의 거취는 메이 내각의 성격을 규정할 것이 라고 일간 텔레그래프는 평했다. 메이를 지지했던 탈퇴파 크리스 그레일링 하원 원내대표는 브렉시트 협상을 이끌 브렉시트차관 에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많다. 이외 EU 탈퇴 운동을 이끈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은 보수당 의장이나 문화부 장관으로, 마이 클 고브 법무장관은 유임 또는 외무장관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0표로, 압 도적 다수가 코빈의 대표직 사퇴를 지지한 것으 로 나타났다. 다만 이 투표는 구속력이 없다. 이어 예비내각 기업장관에서 사퇴한 이글 의원 이 당 대표직 도전을 선언했다. 코빈 대표는 자신을 선출해준 “당원들의 위임”을 강조하며 도전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코빈은 지난해 9월 대표 경선에서 최소 의원 지 지 서명을 가까스로 채워 출마했지만 노조원 등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59.5%를 득표해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 다. 경선에 나섰던 주류 의원들이 참패했다. 당원들이 의회 내 주류 세력인 중도 좌파를 거부 하고 강성 좌파인 코빈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코빈은 여전히 당원들의 지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누가 당 대표로 선출되더라도 노동당 은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 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일부 의원들은 코빈이 계속 대표직을 유지한다 면 탈당할 것이라고도 밝혀 분당 위기도 거론되 고 있다. 한편 중부 도시 리버풀 인근에 있는 이글 의원의 사무실에는 전날 벽돌이 날아드는 사건이 발생 하기도 했다.
대표 결선을 중도 포기해 메이에게 총리직을 안 겨준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은 환경장관이 나 기업장관으로 승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점쳤다. 캐머런은 2010년 보수당을 총선 승리로 이끈 이후 6년 2개월 만에 브렉시트 국민투표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NEWS FOCUS
EU, 美와 새로운 개인 데이터 보호방안 채택 美기업들, 유럽 보호 기준 충족 않 으면 벌금 부과 / 견고한 보호시스 템...여전히 불충분…논란 예고 유럽연합(EU)은 12일 미국 정부가 유럽 인들의 개인 인터넷 자료를 사찰하는 것 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과 새로 체결한 개 인 데이터 보호 프레임인 ‘프라이버시 쉴 드(Privacy Shield)’를 채택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앞서 EU는 미국과 협상을 거 쳐 ‘Safe Harbor(안전한 은신처)’라는 개 인 데이터 보호방안을 도입하기로 합의 했지만, EU 법원이 ‘충분하지 않다’며 제 동을 걸어 재협상을 벌인 끝에 다시 협상 을 벌였다.
43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샌더스 지지층, 힐러리에게 갈까… “정치적 결혼 작동 불투명” ‘정치혁명’ 열망 진보·젊은층 힐러리식 기성정치에 극도 반감 럼프 지지로 대거 몰려가는 일은 상상하기 힘들 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지난달 실시된 WP와 ABC방송의 공동 여론조 사를 보면 샌더스 의원 지지자의 8%만이 트럼 프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워싱턴 기성정치에 성난 샌더스 의원 지 지층의 상당수는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고 자유 무역협정에 찬성했거나, ‘이메일 스캔들’에서 보 듯 특권적이고 월스트리트와 가까운 클린턴 전 장관을 선뜻 지지할 수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샌더스 의원 지지자가 11월8일 대선 당일 투표를 포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다는 관측이 나온다. 클린턴 전 장관과 민주당이 최저임금 15달러로 의 인상과 건강보험 개혁, 대학 무상교육 등 샌
더스 의원의 진보정책을 공약과 정강에 상당히 반영한 것도 그의 지지자들을 붙잡기 위한 고육 책이었다. WP는 샌더스 의원이 앞으로 얼마나 클린턴 전 장관을 위해 뛰어줄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지 적했다. 양측 참모들은 샌더스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던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인 위스 콘신과 미시간, 뉴햄프셔 등지에서 지원유세를 벌이는 방안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무역협정으로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진 이 들 지역에서 샌더스 의원의 지원사격이 트럼프 의 ‘보호무역 공세’에 맞불이 될 것이라는 판단 에서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미국 민주당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 턴 전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지난해 4월 대권도전에 뛰어든 이래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 135일간의 경선 레이스 내내 자신을 끈질기게 위협했던 경쟁자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 의 지지선언이 그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날 선언에도 클린 턴 전 장관이 과연 샌더스 의원의 지지층, 특히 정치혁명을 강력히 열망했던 젊은이들의 지지를 고스란히 넘겨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관
측이 나온다. 주류 중의 주류인 클린턴 전 장관과 워싱턴 기성 정치를 타파하겠다는 일념으로 대권 도전에 나 선 철저한 ‘아웃사이더’인 샌더스 의원의 이념 격 차가 워낙 큰 데다가, 격한 레이스가 장기화하면 서 후보 당사자들은 물론 지지층에서도 갈등이 골이 깊이 팬 탓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클린턴 전 장관과 샌더스 의원이 합동유세에서 단합을 강조했지만, 화요 일의 ‘정치적 결혼’이 실제 작동할지는 매우 불투
집값이 상승하기 전 8가지 전조 현상 부동산 투자에서 시세차익은 투자자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 투자의 끝을 결정하 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또한 부동 산투자에서 시장에 참여하는 타이밍은 내 투 자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빨리 성장할 수 있 는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 다. 따라서 주택가격이 오르기 전 몇가지 전 조 현상들을 안다면 적합한 투자 타이밍을 선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 시장은 몇가지 시그 널을 보여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1. 매물의 평균 광고일수의 감소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경우 매물은 시장에서 빠른 시간내에 바이어들에게 팔려 나가기 때 문에 매물이 시장에서 광고되는 평균 날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2. 디스카운트 폭의 감소 수요가 증가할 때는 주택 판매자는 더 이상 바이어들의 마음을 끌기 위한 가격할인을 하 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물의 광고금액 대 비 디스카운트 폭이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있 습니다. 3. 많은 매물들이 옥션을 통해 판매됨 주택시장에서 수요가 많을 경우 부동산중개 인들은 매물을 종종 옥션을 통해 판매합니다. 이는 잠재적 바이어들에게 경쟁을 유발시켜 더 많은 값을 부르게 하여 판매가격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옥션 매물이 증 가하고 낙찰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시장의 열 기가 더해 진다는 신호 입니다.
명하다’며 “서로의 많은 지지자가 각자의 후보에 대해 깊은 의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두 사람의 합동연설도 다소 어색한 모 습을 연출했다는 게 미 언론의 평이다. WP는 클린턴 전 장관과 엘리자베스 워런 등 ‘여 성 복식조’가 지난달 27일 오하이오 주에서 함 께 출연해 서로를 한껏 치켜세우며 공적인 ‘트럼 프 때리기’에 열을 올렸던 사실을 거론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미지근했다. 클린턴과 워런은 태그매치의 한팀 같았지만 클린턴과 샌더스는 단지 합동출연으로 보였다”고 지적했다. 44
24세의 샌더스 캠프 자원봉사자인 브린 맥도널 은 WP에 이날 지지 선언에 대해 “기쁘다고 말할 수 없다”며 “그것은 그로서는 어쩔수 없는 정치 적 몸짓이다. 오히려 트럼프를 지지하겠다는 버 니 지지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CNN방송도 “지지 선언으로 샌더스 의원이 대선 을 돕지않고 수수방관한다거나, 3당 후보로 출 마하는 정치적 악몽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면서 도 “그러나 모든 샌더스 지지자의 마음을 돌리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샌더스 의원 지지자들이 공화당 도널드 트
4. 주택 공실율의 감소 주택 공실율이 낮다는 의미는 시장에서 세입 자들을 위한 임대주택이 부족하다는 의미입 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생각하는 균형적 인 공실율은 3% 입니다. 공실율이 3% 보다 도 낮다는 의미는 시장에 임대주택이 부족하 다는 뜻이고, 3% 이상이면 임대주택이 초과 공급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시장에
서 공실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렌트비는 올 라갈 것이고, 높은 임대료를 쫓는 투자자들이 몰려 주택가격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5. 임대수입의 증가 세입자들은 자가거주자들 보다 시장에 좀 더 기민한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대수요가 높은 지역에 세입자들이 제일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 투자자들이 높은 임대수입을 보고 쫓 아 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가거주자들 이 마지막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경향이 있습 니다. 그리고 이때 일부 세입자들이 집을 사 는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6. 시장 매물의 감소 시장에서 어떤 지역의 주택매물이 감소하는 것은 그 지역 집주인들이 집을 판매할 의사가 많지 않다는 것이고 이런 지역의 매물은 시장 에 나오기 무섭게 팔려 나갑니다. 당연히 수 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주택가격 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7. 인터넷 서치가 많은 지역 매물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 판매 주택에 대한 온라인 서치가 크게 증가하면 수요가 크게 증 가한다는 것이며 집 값이 오를 징조 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어떤 지역의 인기가 상승 하게 되면 제일 먼저 세입자들이 이사를 오게 될 것입니다. 8. 장기 침체 지역 어떤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오랜 기간 침체되 어 있는데 그 주변 지역의 주택가격이 오르 기 시작하면, 그 부동산 경기 침체지역의 주 택가격은 금방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 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실 때 위에 언급한 여러 요소들과 통계자료들을 가지고 큰 그림 안에 서 이것 저것 조합해 보시면 좋은 결과를 가 져 올 수 있는 지역과 타이밍을 선별하시는 데 도움이 될 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5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트럼프 “대법관 정치개입은 매우 부적절”…긴즈버그에 역공 NYT인터뷰 “부통령 후보 3∼4일 안에 결정”…금명 공개할 듯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 프는 12일(현지시간) 최근 자신을 거침없이 비 판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행동은 매 우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미국 대법관이 정치 캠페인에 개입하는 것은 솔직히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그것은 대법원의 명예에 먹칠하는 것이다. 그녀가 대법원에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면서 “나도 그것을 보고서 믿을 수가 없었 다”고 몰아붙였다. 나아가 “그런 발언은 대법원의 (권위를) 떨어뜨
린다. 도리어 나에게 동력을 더 실어줄 뿐이다” 라면서 “그녀가 가능한 한 빨리 대법원을 떠나기 를 바라고 싶다”고 역공했다.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인 긴즈버그 는 지난 10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가 당선되면 미국과 법원이 어떤 곳이 될지 상상 도 할 수 없다”며 2010년 숨진 자신의 남편은 “ 뉴질랜드에 이민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을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당선의 영향이) 국가 전체로서는 4년이 될 수 있지만, 대법원으로서는…. 생각하 기도 싫다”며 큰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특정 정치인에 대해 대법관이 이처럼 견해를 드
러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한편, 트럼프는 부통령 후 보를 금명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3∼4일 안에 결정을 내리겠다. 많은 사 람에게 매우 좋은 결정이 될 것”이라면서 금주 안에 는 후보가 공개될 것임을 시사했다. 후보군에 대해 그는 “5명 이 있고, 여기에 더해 누구 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2명 이 더 있다”고 덧붙였다.
멕시코 인권위 “실종 교대생 43명의 동급생 고문에 숨져” 지난 2014년 시위를 벌이다가 교육대생 43명과 함께 실종됐던 한 동급생이 잔인한 고문으로 숨졌다는 인권단체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엑셀시오르 등 현지언론에 따 르면 멕시코 국립인권위원회는 전날 실종 교대 생들의 동급생인 훌리오 세사르 몬드라곤(22) 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40개의 뼈에서 64개의 골절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골절의 대부분은 두개골에서 확인됐으며, 얼굴 과 척추에서도 일부 골절이 발견됐다. 인권위에서 이 사건을 담당하는 호세 트리니다 드 라리에타는 “몬드라곤의 얼굴 피부가 벗겨진
것은 납치범들이 저질렀다는 일부 주장과 달리 동물이 훼손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몬드라곤은 이괄라 시 공공 안전 담당 공무원과 10명의 갱단 조직원들로부터 잔혹한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면서 “뇌 손상을 입기 전 에 숨졌다”고 설명했다. 2014년 9월 26일 멕시코 서부 게레로 주 이괄 라 시에서 시위를 벌이던 아요치나파 교육대생 43명이 실종됐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해 1월 지역 경찰이 교대생 들을 갱단에 넘겼고, 갱단이 교대생들을 살해한 뒤 쓰레기 매립장에서 시신을 모두 불태워 강가 에 버렸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지만, 진상규명 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위에 참가했던 몬드라곤은 43명의 교대생이 실종되던 당일 함께 사라졌으나 다음날 이괄라 시내 한 길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 사건 연루자로 호세 루이스 아바르카 전 이괄라 시장 을 포함한 28명이 기소된 상태다.
“분열돼 있지 않다…절망을 거부하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시도 통합 촉구 댈러스 사망 경찰 5명 추모식 연설…전·현직 흑백 대통령 한자리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 국은 보기만큼 그렇게 분열돼 있지 않다”며 미국 사회의 통합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 주(州) 댈러스 시 내 모튼 H. 메이어슨 심포니 센터에서 열린 댈러 스 피격 사망 경찰관 5명의 추모식 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인종 간의) 가장 깊은 단층선이 갑자기 노출됐고 그 단층선은 아마도 더 벌어졌을 것”이라면서 “그러 나 미국 내 분열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확실히 근자에 더 악화돼 왔다”고 자인했다. 이어 “이런 폭력에 마주하면서 우리는 (흑백) 인 종 간에 갈라진 것이 과연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지, 또 불공정하게 경찰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46
느끼는 흑인 사회와 자신들의 업무수행에 대해 부당하게 비판을 받는다고 느끼는 경찰 조직이 과연 서로의 경험을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 구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끔은 (서로를 이해하는) 중간 지대는 버 틸 수 없고 상황만 더 악화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힘들다”면서 “그러나 나는 ‘우리가 그 런 절망에 거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려고 오늘 여기에 왔다. 우리는 보기만큼 그렇게 분열돼 있 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알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잘 안다. 우리가 그동안 불가능에 맞서 얼마나 진전 해 왔는지 안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나는 어떤 것이 가능한지를 안다. 우리가 모두 동등한 대우를 받는 ‘하나의
689
FRIDAY JULY 15 2016
미국인 가족’이라는 것을 인식할 때 무엇이 가능 한지를 안다”면서 “모두가 똑같이 존중받고, 모 두가 하느님의 자식이다. 그것이 내가 아는 미국 이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저격범 마이카 존슨(25) 에 희생된 경찰 5명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면 서 각별한 애도를 표명했다. 아울러 “미 전역에 걸쳐 경찰의 업무는 다른 사 람들의 일과 같지 않다. 경찰 제복을 입은 그 순 간부터 당신들은 언제 어느 때라도, 심지어 아주 짧은 순간의 작용에도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그 런 부름에 답해왔다”며 경찰에 대한 각별한 애정 도 나타냈다. 오바마 대통령에 앞서 연단에 오른 조지 W. 부 시 전 대통령도 ‘희망의 통합’과 ‘상대에 대한 이 해’를 역설했다.
WORLD NEWS
부시 전 대통령은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자신들은 최선의 의도에 따라 평가하면서 다른 그룹의 사 람들을 최악의 사례로 판단한다”면서 “이런 것 이 이해와 공통의 목적에 관한 우리의 연대에 상 처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연대를 다시 새롭게 하려면 미국인 들은 우리가 누군지 기억해야 한다”면서 “우리 는 결코 피와 출신배경으로 서로 묶인 적이 없으 며 정신, 그리고 공통의 이상에 관한 공통의 약 속으로 맺어졌다. 최선을 다해 상대의 삶과 환경 에 있는 것을 상상하면서 상호 공감을 연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부시 전 대통령 부부, 조 바이든 부통령 이외에 이 지역 을 지역구로 둔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 의원도 참석했다.
경찰 인종차별 관행 오명 美시카고 ‘10대 주축 시위’ 봇물 터져 미국 미네소타 주와 루이지애나 주에서 무고한 흑인 2명이 경찰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전국적 시위를 촉발한 가운데 경찰의 인종차별 관행과 공권력 남용으로 악명 높은 시카고에서 한동안 잦아들었던 항의 목소리가 다시 크게 터져 나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10대 고 교생과 20대 청년들이 주축이 된 대규모 시위대 가 지난 7일 이후 엿새째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 서 흑인에 대한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집회와 시 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카고의 대표적 명소 밀레니엄파크에서 한 고 등학생이 주도한 연좌시위에는 200여 명이 운 집했다. 이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운 동원들과 ‘인종차별 및 정치적 억압 반대 동
맹’(AARPR)이 연방 청사 앞 ‘페더럴 플라자’에 서 개최한 집회와 번화가 행진에는 퇴근길 직장 인들까지 동참해 인원이 약 1천 명까지 늘었다. 시위에 참여한 고교생 맥신 윈트(16·켄우드 아 카데미)는 “청년층이 민권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인종차별이 과거 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임을 깨달아야 한 다”며 “우리 할머니 세대가 마틴 루터 킹 목사 시 절 항의 시위를 벌여야 했던 문제들에 우리도 여
전히 마주해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경찰 폭력과 총기 폭력에 반대하는 목소리 를 내고, 그 둘의 연관성을 토론해야 한다”면서 “ 사건이 있을 때만 반짝 시위하고 말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항의의 뜻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레니엄파크 연좌시위를 주도한 에바 루이스 (17·월터페이튼 대입준비고)는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말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우리 사 회가 그 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경찰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종주의에 반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대는 “인종차별적 살인 경찰을 감옥으로”, “ 정의 없이 평화 없다”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입에는 검정 테이프를 붙인 채 밀레니엄파 크 잔디밭을 메우고 앉아 관광객들과 운전자들 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루이지애나 주도 배턴루지 와 미네소타 주도 세인트 폴 교외도시에서 경찰
47
48
49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이 무고한 시민을 총격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전국적인 항의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7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시위대의 매복 총격 으로 경찰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AARPR 시카고지부장 프랭크 채프먼은 댈러스 저격범의 경찰 살해를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 위’”라고 칭하면서 “그러나 배턴루지의 앤턴 스 털링과 세인트폴의 필랜도 캐스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경찰관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 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치안 시스템을 “위선적이고 한심하 다”고 지적하면서 “지속적인 비폭력 시위와 조
직적인 저항만이 경찰의 치명적인 공권력 행사 를 종식시킬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노예제와 짐 크로우법(흑백분리법)을 종식시킨 힘”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12일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0)가 시카고에서 자금모금 행 사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위대 일 부는 도심 시카고강 인근 ‘트럼프 타워’ 앞에서 민주계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트럼프의 인종차 별적이고 분열적인 발언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 였다.
러, 본토 발진 장거리 폭격기로 시리아내 IS 기지 타격 러시아가 본토에서 출격한 장거리 폭격기를 이용해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근거지를 공습했다.
Tu-22M3 폭격기
50
러시아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언론 보도문 을 통해 “12일 오전 러시아 내 기지들에서 출발 한 6대의 장거리 폭격기 투폴례프(Tu)-22M3이 파편-지뢰탄으로 시리아 내 IS 기지들을 타격했 다”고 밝혔다. Tu-22M3는 최대 시속 2천160km의 속도로 6 천800km 거리까지 비행해 목표물을 공습할 수 있는 초음속 장거리 폭격기다. 국방부는 “공습 결과 IS의 대규모 야전 기지와 3개의 무기고, 탱 크 3대, 전투차량 4대, 기관포로 무장한 차량 8 대, 다수의 병력 등이 제거됐다”면서 “전폭기들 은 모두 작전 후 무사히 기지로 귀환했다”고 설 명했다. 시리아에서 작전 중인 국제 연합군에는 공습 시간과 폭격기 비행경로 등을 사전에 통보
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지난해 9월부터 시리아 공습 작전을 시작한 러 시아 공군은 올해 3월 주요 전력을 철수시켰으 나, 일부 전력은 남아 시리아 정부군 지원과 IS 등 테러조직 소탕 임무를 계속하고 있다. 러시아가 본토에서 장거리 폭격기를 출격시켜 IS 기지를 공격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부에선 이번 공습이 최근 시리아 중부 도시 팔 미라에서 발생한 러시아 조종사 사망 사건에 대 한 보복 성격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일 팔미라 부근에서 러시아 조종사 2명 이 몰던 공격용 헬기 밀(Mi)-35가 IS 세력의 공 격을 받아 격추되면서 조종사들이 모두 숨진 바 있다.
5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KOREAN NEWS
케이티 김상현 음란행위 입건…결국 임의탈퇴 케이티 위즈의 베테랑 타자 김상현(36)이 ‘음란행위’로 물의를 일으켜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하게 됐다.
케이티 위즈 김상현
케이티는 음란행위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김 상현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임의탈퇴를 결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티는 “프로야구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구단이미지를 훼손시켰기 때문에 중징계인 임의 탈퇴를 결정했다. 김상현 선수도 구단의 임의탈 퇴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김준교 케이티 위즈 사장은 “소속 선수가 불미스 러운 일을 저질러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하고 “프로야구 선수로서 부정행위 또는 품위 손상 행 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원-아웃(One-Out) 제 도를 적용해 엄중하게 징계하는 한편, 선수들이 야구장과 사회생활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 책 임감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 등 제반 조치 를 더욱 강화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상현은 지난달 16일 오후 전북 익산의 한 주 택가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길을 지나던 20대 여대생의 신고로 지난 4일 경 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는 12일 오후 익산경찰서를 출처로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김상현은 같은 날 수원 홈에서 열린 넥센 히어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을 SNS에 공개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케이티 위즈 장성우
로즈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 나, 해당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후 인 4회초 수비 때 김연훈으로 교체됐다. 케이티는 이 경기에서 5-7로 지고 꼴찌인 10위 로 추락했다. 1군 2년차인 ‘막내 구단’ 케이티는 제대로 도약 해보지도 못하고 온갖 추문과 악재에만 시달리 고 있다. 구단이 기대하거나 신뢰를 준 선수들이 일으킨 문제들이어서 타격이 더 크다. 김상현은 케이티 타선의 무게중심을 실어주는 베테랑 타자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김상현이 몸과 마음을 다 잡고 타격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를 2군으로 보냈다가 다시 1군으로 불러 중용 하고 있다. 그러나 김상현은 1군으로 다시 올라 오기 전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질렀다. 지난해 10월에는 포수 장성우가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이 SNS에 공개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야구 선수와 관계자들의 명예를 훼손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장성우는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 츠에서 케이티로 이동, 조 감독의 전폭적인 신 뢰에 힘입어 공격·수비 양면에서 날개를 펼치던
‘아이 학교 보내기 겁나요’…
학생간 성폭행·성추행 위험수위 학생간 성폭력 사건 빈발…충북에서만 작년 피해학생 43명 전문가들 “음란물 접근 차단, 적극적인 성교육·처벌 필요” 5년 만에 뒤늦게 드러난 고등학생들의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우리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 고 있으나 가해자들은 대학이나 직장을 다니 며 평범한 생활을 해왔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 을 샀다. 서울에서 발생한 이 사건처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수사가 진행돼도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교육당국이나 수사기관이 피해 학생 보 호 차원에서 공개를 꺼리기 때문이다. 학생들간의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은 매년 늘 어난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음란 동영상(야동)을 너 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등에 그 원인이 있다 고 진단했다. 52
학교 앞에서 자녀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들. [연 합뉴스 DB]
술 먹이고 성폭행, 후배·급우 특정 신체부위 추행 서울 도봉경찰서가 지난달 특수강간과 공동협박 등 혐의로 구속한 김모(21)씨 등 22명은 고등학 생 시절인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여중생 2명 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하거나 시도했고, 이 를 방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4월 평소 알고 지 낸 여중생을 고시원으로 불러내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중학생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생일 파티를 함께 하자며 여중생을 고시원으로 불러낸 뒤 술 에 취하자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중이었다. 이 사건으로 장성우는 구단과 KBO의 징계를 받 았고, 치어리더 박기량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투수 장시환도 SNS에서 사생활 논란을 빚어 징계를 받았다. 올해 시즌 중 선발투수로 전환한 장시환은 당시 부상 중이었지만 팀의 마무리투수로서 신임을 받고 있었다. 올해 3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서는 외야수 오정복이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오정복 역시 트레이드로 NC 다이노 스에서 수혈한 자원으로 팀 전력에 보탬이 돼야 할 책임이 있었다. 팀 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모범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케이티 위즈 오정복
커녕 사고만 치고 있다. 팀 성적도 좋지 않다. 아직 성장해야 하는 케이 티의 어린 후배 선수들이 그 부담과 책임을 떠안 아야 한다. 케이티는 최근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 며 반등을 꾀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도 내부 문제 로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다. 구단이 선수단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피하 기 어렵다. 케이티는 장성우·장시환 사태를 계 기로 약물, 도박, SNS 등으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구단 이미지를 훼손하면 ‘원-아 웃’(One-Out) 제도를 적용, 퇴출 등 징계 수위 를 높기로 했다. 그럼에도 사건은 또 터졌고, 김상현은 원아웃 제 도의 첫 적용 대상이 됐다.
689
FRIDAY JULY 15 2016
KOREAN NEWS
학교 앞에서 자녀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들
같은 달 경기 파주경찰서에는 중학교 야구부 3 학년 학생이 한 살 어린 후배 5명의 엉덩이를 만 지는 등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되 기도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모 고교 운동부 학 생 폭행·추행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 7명 가운데 2명을 퇴학 처분하 고 5명에는 사회봉사를 하도록 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에서 2, 3학년 학생들이 1 학년 학생들을 때리고 괴롭힌 사실을 확인했다. 일부 학생은 1학년 학생들의 신체 특정 부위에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는 등 여러차례 성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달 부산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는 뇌병변 1 급 장애인 학생이 급우들로부터 성추행과 폭행 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일부 학생은 플라스틱 재질의 출 입증으로 A군의 신체 특정 부위를 건드리며 추 행했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2013년 특수학교(고교)에 서 학생들 사이에 발생한 성폭행 사건을 교사들 이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건이 교육청 재감사 결 과 드러나기도 했다.
날로 증가하는 학생 간 성폭력 문제는 학생 간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간 성폭력 발생에 따른 자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13년 8건에서 2014년 28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23건으로 주춤했지만, 속사정은 다 르다. 2014년 40명이던 성폭력 피해 학생 수가 지난해 43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성폭력의 유형은 밝히지 않았다. 중 학교는 의무교육이어서 가해 학생에 대한 최고 수위의 처벌은 전학이다. 따라서 2014년 전학과 퇴학 처분을 받은 28명 과 지난해 전학자 17명의 상당수는 성폭행에 연
계약법(Contract)-말로만 하지 말고 문서로 남깁시다. 이번 주는 계약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 니다. 계약의 구성요소는 제의 (offer) 와 수 락(acceptance) 이며 그러한 기본구성요소 들이 충족되면 계약의 성립 (formation of contract)을 의미 합니다. 어느 날 철수가 순이 에게 내일 영화구경 가 자고 제의했습니다. 순이는 혼쾌히 그 자리에 서 수락했으나 당일에는 나오지도 않았고 더 욱이 그 시간에 자신의 친구인 영호와 등산 을 갔다고 가정해 봅니다. 철수는 영화구경 을 가기위해 표를 예매하였고 차비를 들여 약 속시간에 한 시간이나 기다렸습니다. 이 사례 를 계약법에서 다룰 수 있을까요? 더욱이 철 수는 이 경우 계약위반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계약의 원칙에 의거하면 순이가 수락한 당시 계약은 성립됐다고 보아집니다. 또한 구두계 약도 계약이므로 법적구속력 (binding) 과 실 행력 (enforceable)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 나 철수가 대화내용을 녹취하여 증빙으로 남 기지 않는 한 그 실행력은 의문에 남게 되고 법적 구속력을 약화한 채 철수는 손해배상청 구를 포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우리들의 실생활에서는 데이트약속을 위해 계약서를 작성하는 분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상기 경우와 같은 일들은 여러분들은 간접적 으로나 직접적으로 경험했을 것입니다. 우리 들은 사업상과 사업상이 아닌 ( 철수 사례) 것 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업 상에 있어서도 친목과 인간관계 에 입각해서 구두로 일을 처리했으나 문제가 발생했을 경 우 낭패를 보는 수가 허다합니다. 구두계약 은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와 상대방의 부인 ( repudiation)으로 쉽게 붕괴 될 수 있는 취약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특히 부동산과 관련된 계약 은 반드시 문서화 하라고 강조 합니다 ( 물권 법 (Property Law Act) 59조). 그러한 법제 화의 목적은 법원에서 구두계약의 효력을 증 명하는 데 드는 비용과 수고를 덜기 위함 일
것입니다. 그러나 문서화요건이 갖추어 지지 않았으나 원고가 억울하여 손해배상을 청구 한다면 법원은 형법법 (equity)에 의거 그간 의 정황으로 구두계약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 습니다. 가령 상업용 건물주가 세입자에게 옵션만기 연장을 약속받고 건물을 세입자의 요구에 맞 추어 증축했다고 가정해봅니다. 옵션연장은 구두계약이었고 세입자는 약속을 지키지 않 았습니다. 중축된 임대건물은 기존세입자에 구색에 맞춤한 것으로 다른 세입자를 들이기 가 매우 힘든 경우가 발생되었습니다. 이 경 우 건물주는 공정거래법에 의거 허위사실표 현 (Trade and Practice Act 52조 ;misleading and deceptive conduct) 을 근거로 손 해배상을 청구할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건물증축은 세입자의 약속에 의해 실행된 것 이기 때문입니다. 철수의 사례와는 다르게 증 축된 설계도면 및 그간의 간담회 내용 등이 적법한 증빙으로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계약은 사적자치의 원칙에 입각하여 법원의 개입 없이 민간인 당사자 간의 의도에 의한 합의( meeting of mind)입니다. 특별한 양 식이 아니어도 양자 간의 의도가 뚜렷하고 서 명이 되어있으면 그 문서는 계약서로 간주 될 것입니다. 단, 계약내용이 반사회적이고 불법 인 것은 근본적으로 무효화 됩니다(살인교사 에 관련된 계약 등). 문서화하고 기록하는 습 관은 여러분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패가 될 것 입니다.
Disclaimer: 상기내용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관련법률규정를 근거로 하였고 판례의 경우는 해당되는 개별적인 상황에 의한 것이 므로 독자의 상황을 적용하여 자체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는 반드시 변호사 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상기내용에 대하여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이나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53
KOREAN NEWS
루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신원 보호 필요성 때문에 자치위를 개최 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전제하면 학생 간 성폭 력 건수는 더 늘어난다. 충북의 초·중·고교생 수는 작년 현재 전국의 3.1% 수준이다. 충북의 학생 수를 기준으로 전 국적으로 유추하면 학생 간 성폭력은 위험수위 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인다.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장난 삼아 친 구의 신체 특정 부위를 건드리거나 여학생의 치 마를 들추는 등 과거에는 그냥 웃고 넘겼던 행 위들을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문화가 형성된 것 도 학생 간 성폭력 심의 건수가 증가한 배경으 로 보인다.
전문가들 “처벌 강화” “야동 접근 차단” “성교육 강화” 학교 현장이 성교육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 다. 충북만 해도 보건교사나 담임교사, 성 관련 교과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연간 15시간 이상의 성교육을 시킨다. 성교육을 열심히 하지만, 아이 들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다는 푸념도 나온다. 한 교육계 인사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인터 넷을 통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음란물을 쉽게 접하고, 그것이 머리에 남다 보니 교육으로 올바 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외부 전문가들은 더 적극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숙자 청주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장은 “학 생 간 성폭력이 발생하는 데는 야동의 영향이 크 다. 어른이 만든 왜곡된 성적 표현물 등을 스마 트폰으로 많이 본다”며 “어른들이 설명해 주지 않으니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호기심을 갖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하 소장은 “학교에서의 선제적인 성교육이 중요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하다. 왜곡된 성적 표현물은 불량식품 같은 것이 어서 피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며 “집에서 도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확인하고, (음 란물은) 잘못된 것이라고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 다”고 덧붙였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학교에서 는 성교육과 관련해 아직도 생물학적 지식이나 해부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재미 삼 아, 장난 삼아 하는, 다시 말해 별 게 아닌 것으 로 성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하는 학생들이 많 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제도 강화와 함께 정보통신망에 대한 모니터링과 필터링을 잘해 아이들의 음란물 접 근을 기술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 고, 어릴 때부터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적이고 체 계적으로 벌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보람 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학생 간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 게 하고 가벼운 사안이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엄 중한 징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벌금 낼 돈 없어 노역’ 전두환 처남,
과세 취소 소송 강남세무서 27억 과세하자 “산림소득 평가 다시 해달라”
탈세 혐의로 4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고 이를 내 지 못해 노역장에 유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 남 이창석씨가 세금부과 처분에 불복해 소송 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 말 강 남세무서장을 상대로 “27억여원의 양도소득세 부과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 송을 냈다.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와 이씨는 2006년 12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의 땅 28필지를 파 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목비(나 무값)를 허위로 올려 양도소득세 27억여원을 포 탈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5년 이상 키운 나무를 팔 때 발생하는 산림소득 은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 때문에 매매대금 445
억원 중 120억원이 산림 소득인 것처럼 속여 세금 을 포탈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지난해 8월 재 용씨에게 징역 3년에 집 행유예 4년, 이씨에게 징 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 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 정하고 두 사람에게 벌금 40억원씩을 부과했다. 국세청은 재판 도중 이씨 에게 포탈세액 27억여원 을 부과했다. 이씨는 이에 대해 “산림 소득은 일반 소득과 달리 취급하는 만큼 세금 책정을 다시 해야 한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 했다. 이씨 측 소송을 대리하는 한 변호사는 “양도소득 세 구성요소에서 산림 부분을 어떻게 평가하느 냐의 문제”라며 “적정한 가치에 대해 객관적인 입증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행정소송에서 이씨가 이긴다 해도 이미 확 정된 탈세 사건 판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못 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관계자는 “증거 위조 등 범법 요소가 있 다면 재심 청구 사유가 될 수 있지만 나중에 유 리한 증거가 추가로 나왔다는 것만으로는 확정 판결을 뒤엎을 수 없다”고 말했다.
돈세탁 방지 및 테러리즘 자금지원 방지법 (1) 호주에서는 2006년부터 돈세탁과 테러리즘 을 지원하기 위해 흘러들어가는 돈을 막기 위 해 돈세탁 방지 및 테러리즘 자금지원 방지 법 (Anti-Money Laundering and Counter Terrorism Financing Act 2006) (이하 AML/CTF법)을 제정,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돈세탁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금의 출처를 은폐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행위로 종종 범죄 집단의 불법 자금 취득, 세금 포탈 등의 용도 로 사용되거나 테러리스트들을 위한 자금 지 원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AMF/CTF법 하에 서는 금융거래, 전자게임, 도박 등의 서비스 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고객의 신원, 자금의 출처, 수신인 정보 등을 수집 및 검증할 수 있 으며 의심스러운 사안에 대해서는 당국에 보 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AMF/CTF법의 적용범위는 대단히 넓어서 고 객이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에 개좌를 개설 하거나 대출을 받을 때, 여행자 수표를 구입 할 때, 전자적 방법으로의 금전 이체, 수신, 송금의 경우, 퇴직 연금을 인출할 때 등 적용 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서비스 제 공업체는 고객에게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서 류를 요청하거나 기타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 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객의 거래 가 돈세탁 또는 테러리즘 자금지원과 관련될
우려가 적다고 판단될 경우 운전면허증 제시 로 신원증명이 끝날 수 있습니다만 경우에 따 라 복수의 신원 증명서류 (예를 들어, 여권, 출 생증명서, 공과금 납부 증명서 등 복수 확인) 또는 자금 출처 등을 소명해야만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 면 이 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체들은 해당 서 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승인된 AML/CTF 프 로그램을 시행해야 하는데, AML/CTF프로그 램에는 특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고객의 신 원을 파악할 것, 고객의 신원 정보를 일정 기 간 저장할 것, 고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 할 것, 특정 거래 및 의심스러운 사안에 대해 당국에 보고할 것 등의 의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고객들이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출생증명서 등 신원증명서를 보여주거 나 사본을 제출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AML/CTF법 하에서 개인 정 보를 수집하도록 요청받는 사업체 및 정부기 관이 그러한 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 (Privacy Act 1988)에 따라 엄격하게 다루도록 요구 합니다. 다음 호에서는 교민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역 송금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 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54
689
FRIDAY JULY 15 2016
KOREAN NEWS
삼례 3인조 강도치사사건 진범 “죄책감에 꿈속에서도 괴로웠다” 지난 1월 피해자 묘소에서 ‘사죄’하고 ‘양심 고백’ “제가 진범입니다. 당시 사건 생각이 마음속을 떠나지 않았고 죄책감에 늘 괴로웠습니다.”
피해자 무덤에서 사죄하는 이모씨
17년 만에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사건’ 의 재심이 확정된 가운데 진범이라고 고백한 이 모(48·경남)씨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4월 전주지법에서 열린 재심 청구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진범이라고 양 심 고백을 했다. 그는 “1999년 삼례 나라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 치사사건의 진범이 맞느냐”는 변호사의 질문에 “맞다”고 짧게 말했다. 이씨는 당시 상황을 담담히 술회했다. 그는 “익산에 사는 선배가 놀러 오라고 해서 부 산에 사는 나와 지인 2명 등 3명이 익산에 왔다 가 이곳에서 가까운 삼례에서 범행했다”고 말 했다.
‘절망의 17년’ 기자회견하는 삼례3인조.
이씨는 그러면서 범행 당시 눈이 내리고 도로 결 빙 상황과 노루발 못뽑이(일명 빠루) 등 범행 도 구, 슈퍼 대문이 열린 점, 슈퍼 내부 구조, 범행 시 청테이프 사용, 피해자의 입에 물을 부은 상 황, 인공호흡을 했던 사실을 정확히 설명했다. 그는 “대문을 열고 들어가 오른쪽 미닫이문을 여 니 방에서 부부가 자고 있었다. 둔기로 부부를 제압한 뒤 허리띠와 청테이프로 묶었다”라며 “이 후 왼쪽에 있는 할머니 방에 들어갔는데 할머니 가 고함을 쳐 테이프로 입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피해자의 친척이었다. 그는 피해자인 유모 할머니의 사망 과정에 대해 서도 설명했다. 이씨는 “할머니가 갑자기 움직임이 없었다. 테
이프를 뜯고 찬물을 떠다가 할머니에게 부었다. 흉부 압박을 하고 인공호흡도 했다. 할머니는 구 토했고 이후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 같으니 빨리 도망가자’고 했다. 빠루 등 공구는 달아나면서 버렸다”고 진술했다. 피해자가 입은 옷과 덮은 이불에서 흘린 물이 발 견됐고 내부 구조를 정확히 아는 점은 진범이 아 니라면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씨는 범행 직후 부산 자택으로 달아났고 ‘삼 례 3인조’가 처벌받은 사실은 나중에 알았다 고 했다. 그는 “전주지검에서 수사를 받을 때 사실대로 이 야기했는데 수사관은 ‘네가 범행은 했어도 범행 장소가 다른 곳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라며 “그때는 나이도 어리고 죗 값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넘어갔 다. 당시 제대로 처벌받았다면 이런 마음의 짐은 없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진범임을 자백하게 된 이유가 뭐냐”는 판사의 질문에 이씨는 “우리가 한 게 맞으니까 한 거다. 꿈속에서도 늘 괴로웠다”고 답했다. “17년 전 일을 어떻게 상세히 기억하느냐”는 질 문에는 “머리에서 늘 떠나지 않았다”고 고백했 다. 뒤늦은 고백에 대해선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 이 아니라 사건 이후 항상 교도소에서 출소하지 못하는 악몽을 꿨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마음 이 편하다”고 말했다.
행운이 따르는 사람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살다보 면 주변에서 남들에 비해 참 운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과연 운좋은 사 람은 단지 매번 우연히 재수가 좋은것 인지 또 는 다른 그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사람이 이에대해 연구한 것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아래에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Max Gunther 라는 사람이 20년에 걸쳐서 특별히 운이 좋다고 하는 1000 여명의 사람 들을 연구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연구결 과를 “The Lucky Factor” 라는 책으로 발행 하였습니다. 이책에는 “행운이 따르는 사람 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는 다른 무엇 이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운이 좋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다섯개의 공 통된 점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 다섯 가지 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이 좋은 사람은 폭넓은 좋은 인간 관계 를 유지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행운은 그 사람의 이름이 좋게 많이 알려진 많큼에 비례 한다고 합니다.
2.
폭넓은 지식과 많은 경험을 통해서 얻어 진 육감, 예감 또는 본능이 잘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만났을때도 풍 부한 경험을 통해 얻어진 패턴인지 능력으로 인해 상황파악과 그에 대한 대처능력이 뛰어
납니다.
3. 라틴어로 “audentes fortuna juvat”
즉 행운은 용맹함을 좋아 한다고 합니다. 연구결 과에 의하면, 운이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용 감한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 는 사람들은 실패도 안하지만 행운도 안 따른 다고 합니다.
4. 한 방향으로만 돌아가고 반대 방향으로는 안돌아가게 하는 장치가 되어있는 공구와 같 이, 이제까지 번 것을 잃지 않는 장치를 해 놓 습니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운의 바퀴가 반대로 돌기 시작 하면, 즉 상황이 악 화되기 시작하면, 조금만 잃고 빠져 나와 다음 의 기회를 봅니다.
5.
운이 좋은 사람들은 역설적이지만 의외 로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Murphy 의 법칙과 Mitchell의 법칙을 받아 들입니다. Murphy 의 법칙은 “Anything that can go wrong will go wrong”, Mitchell의 법칙은 “ 인생은 비누와 같이 미끄러워, 꽉 잘 쥐고 있다고 생 각하면 틀린 것 이다” 행운이 있는 사람들은 인생과 주변의 불 확실성에 잘 적응 합니다. 다양한 결과에 대해 감사 하고, 나쁜 결과에도 놀라지 않습니다. 행운이 넘쳐나는 한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55
KOREAN NEWS
이씨와 함께 ‘부산 3인조’로 지목된 배모 씨는 지 난해 4월 숨졌고 조모 씨는 사건에 대해 함구하 고 있다. 이씨는 재판에 앞서 지난 1월 피해자의 충남 부 여군 묘소를 찾아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삼례 3 인조’에게도 진심을 담아 용서를 구했다.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앞서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8일 ‘삼례 3인 조’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고 재심 개시를 결 정했다. 재판부는 사건 발생 후 ‘삼례 3인조’가 처벌을 받 았지만 올해 초 이씨가 자신이 진범이라고 양심 선언을 한 데다, 유족이 촬영한 경찰 현장검증
영상 등을 토대로 무죄를 인정할만한 새롭고 명 백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삼례 3인조’는 1999년 2월 6일 오전 4시께 전 북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침입해 유모(당 시 76) 할머니의 입을 테이프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각 징역 3∼6년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
쳤다. 이들은 지난해 3월 “경찰의 강압수사 때문에 허 위자백을 했다”라며 전주지법에 재심을 청구 했다. 검찰은 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항고를 포 기했다.
‘개돼지 망언’ 나향욱 정책기획관 ‘파면’… “응당한 처분”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나향욱(47)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해 교육부가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다. 12일 온라인에서는 나 전 정책기획관 발언의 파장과 의미를 생각할 때 응당한 처분이라는 여론이 일었다. 네이버 아이디 ‘lung****’은 “응당한 처분”이라 는 글을, ‘wldb****’는 “당신도 민중이란 사실 을 잊었나. 이참에 깨달아야 한다”는 글을 올려 교육부의 파면 결정을 지지했다. 같은 포털의 ‘qwel****’은 “그래도 더 높은 직 급으로 올라가기 전에 본심을 드러내서 다행이 다”는 글을, ‘lgrd****’는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 교육부가 ‘민중은 개돼지’라고 인정하
는 꼴이 됐을 거다”는 글을 올렸다. 많은 누리꾼은 나 전 기획관뿐 아니라 ‘민중은 개돼지’라고 생각하는 공직자가 더 많을 것이라 고 우려했다. ‘zaza****’는 “나향욱만 그런 게 아니라 저 위 치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민중은 개돼지라고 생각할 것 같아 속상합니다”고 썼다. ‘zeno****’는 “나향욱 혼자만 국민을 개돼지라
고 생각할까요? 같은 생각을 하고 가면을 쓰고 있는 고위직 공무원들 많을 거로 생각합니다. 제 가 낸 세금이 이런 공무원들의 월급과 연금에 들 어간다고 생각하니 자다가도 숨이 막혀 벌떡 일 어납니다”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개돼지 망언’에 큰 충격을 받았다 고 토로했다. ‘atam****’는 “자식 가진 부모로서 당신 말에
슬프고 괴로웠습니다”는 글을, ‘wooj****’는 “ 국민이 존재하니까 정부가 존재하는 것이고, 정 부는 국민에 의해 권력을 위임받고 행사하는 것 이다. 앞으로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겠다” 는 글을 올렸다.
인사처 “나향욱 징계, 가능한 빠른 시일내 엄정 처리” 인사혁신처는 12일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 책기획관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이 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말한 뒤 “징계 수위는 해당 부처의 의견 을 참고하되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56
그렇지만 15일로 예정된 중앙징계위원회에는 시일이 촉박해 나 전 기획관에 대한 징계 안건을 상정할 수는 없다고 인사처는 밝혔다.
공무원징계령에 따르면 중앙징계위원회가 징계 당사자에게 출석을 명할 때에는 당사자의 방어 권을 보장하기 위해 위원회 개최 3일 전까지는 출석 통지서를 송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15일에 열리는 중앙징계위원회에 나 전 기획관에 대한 징계 안건을 상정하려면 늦
어도 11일 자정까지는 출석통지서를 발송해 야 했다. 다만, 중앙징계위원회는 통상 한 달에 한 번 열 리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민적인 관심이 높 고, 사안이 위중한 만큼 이달 중에 다시 위원회 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 로 알려졌다.
689
FRIDAY JULY 15 2016
KOREAN NEWS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이키고 있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정실과 행정자치부, 합동참모본부 관계자와 사 드 전문가로 구성된 ‘사드 설명단’을 성주군과 경 북 도청에 급파, 사드배치의 불가피성과 지역 지 원 대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 성해 사드배치 부지를 물색해 온 끝에 경북 성 주에 배치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군사적 효용성을 가장 높게 평가 한 것이며, 성주가 주택 밀집지역이 아니어서 주 민 안전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이 낮다는 판단도 한몫했다. 해발 400m 고지에 있는 성산포대는 성주읍 과 1.5㎞ 떨어져 있으며, 인근 성산리에는 1천 388 가구, 2천80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성산포대에는 병력 170여명과 대공유도무기인 호크가 여러 대 배치돼 있다. 호크는 차량으로 견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인근 다른 지역으로 이동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성산리에 사드가 배치되면 사드의 최대요격거
리(200㎞)를 감안할 때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 과 군산,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강 원도 강릉 인근까지 북한 미사일을 커버할 수 있 게 된다. 한미 공동실무단의 시뮬레이션 결과, 사드 1개 포대가 남한 전역의 2분의 1에서 3분의 2 범위 까지 북한의 스커드와 노동·무수단 미사일을 요 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성산리 지역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사거리 200㎞에 달하는 북한의 300㎜ 신 형 방사포의 타격권에서 벗어나 있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고, 경북 성주가 행정구역상 동해안 쪽에 위치해 중국을 덜 자극하는 점도 고려된 것 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사드가 영남권에 배치되면 인구 밀집 지인 수도권 방어가 취약하다는 논란을 불식하 기 위해 신형 PAC-3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를 수 도권에 증강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드 기지를 건설, 늦어 도 내년 말에는 한반도에서 사드를 실전 운용한 다는 계획이다.
사드배치, 경북 성주로 확정…
국방부, 오후 3시 발표 정부, 황인무 국방차관 단장으로 ‘사드설명단’ 성주에 급파 정부는 13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 드·TAHHD) 배치지역을 경북 성주읍 성산리의 공군 방공기지인 성산포대로 최종 확정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사드배치 지역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황인무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국무조
국무조정실과 행정자 치부, 합동참모본부 관 계자와 사드 전문가로 구성된 ‘사드 설명단’ 의 단장인 황인무 국방 부 차관
5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한국... 4인가구 월소득 134만원 이하면 생계급여 지급 교육급여 223만원, 주거급여 192만원, 의료급여 178만원 기준 / 내년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1.73% 인상한 447만원 내년 4인 가구 월소득이 134만214원에 미치 지 못하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를 받 을 수 있게 된다. 또 4인 가구 기준으로 월소득 223만3천690원 이하면 교육급여, 월소득 192만973원 이하는 주거급여, 월소득 178만6천952원 이하는 의료 급여가 각각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제52차 중앙생활보장위원 회에서 이런 내용의 기준소득, 급여액 등을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들 복지제도의 기준인 ‘중위소득’은 4인가족 기준으로 작년보다 1.73% 오른 446만7천380 만원으로 결정됐다. 중위소득이란 국내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한다.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급여별로 수급 기준이 다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각각 중위소
득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한다. 내년도 생계급여는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의 30% 이하일 때, 주거급여는 43%, 의료급여는 40%, 교육급여는 50% 이하일 때 지급된다. 이 중 생계급여 기준은 올해(29%)보다 1%포 인트 높아지면서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 당시 생계급여 기준을 28%로 설정했던 복지부는 1년에 1%포인트씩
총 두 차례 기준을 인상, 2017년까지 30%로 올린다는 계획을 이행했다. 4인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생계급여는 월 소득이 전혀 없는 가구는 최대 134만원을 생계급여로 지급 받는다. 이는 지난해(127만3천516원)보 다 5.23% 올랐다.
지방의회 의장선거 천태만상… ‘민의 말고 뭣이 중헌디’ 광주시의회 의장선출 공전…대표도 못 뽑는 민의의 대변자 / 여수시 의원은 ‘표 매수설’로 경찰서 들락날락 광주·전남 곳곳 지방의회가 후반기 의장선거 파 행과 후유증을 겪고 있다. 표 매수설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가 하면 의장 단 구성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줄다리기 협상’으로 의장선거를 치르지 못하는 곳도 있다. 민의 대변 등 본연의 역할은 뒷전으로 미루고 권 력 다툼에 혈안인 모습에 비난은 커진다.
광주시의회 최악의 의장공백 사태 오나 광주시의회는 후반기 첫 회기에 들어간 지난 8 일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8일, 11
58
일, 12일 세 차례에 걸쳐 개회, 정회, 산회를 반 복하는 파행 끝에 선거를 치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한 명씩 후보를 낸 가운데 의장선출, 의장단 구성 방식과 일정 등 어느 것 하나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7일 전반기 의장의 임기가 끝난 뒤 6일째 의장 공백 사태가 이어졌다. 의회는 산회 후 다음날 개회하는 일정도 부담스 러웠는지 ‘밀도 있는 협상’을 이유로 유회(流會) 를 선포해 다음 회의 일정조차 불투명하다. 공백이 길어지는 동안 양측 협상이 평행선을 그 으면서 오는 22일 회기가 끝날 때까지 의장을
뽑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 경우 기존 후보 등록이 취소돼 최악의 공백 사태가 불가피하다. 조례안 심의, 집행부 업무보 고 등 현안 처리도 무산된다. 여수시와 고흥군 의회에서는 의장 선거과정에 서 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 고 있다. 여수시의회 더민주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일 본 회의에서 경찰 수사를 받은 국민의당 박정채 의 장의 단상 진입을 가로막기도 했다. 결국 부의장 이 본회의를 진행했다. 3차 투표까지 벌어진 광주 서구의회에서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 후보가 마지막 투표 에서 실수로 상대방 후보에게 기표했다가 다시 자신을 찍은 것이다. 이 후보는 자신의 표가 무효처리되면서 득표 수 동률을 기록, 동일 득표 시 연장자 당선 원칙에 따라 의장직을 상대 후보에게 내줬다.
막강한 권한, 혜택…누릴 자격은? 지방의원들이 의장직에 혈안이 된 것은 막강한 권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방자치법이나 자치법규 등에 따라 의장은 의 회대표권, 의사정리권, 질서유지권, 의회사무 처
689
KOREAN NEWS
FRIDAY JULY 15 2016
리 및 감독권 등을 지닌다. 외부에 대해 지방의회를 대표하면서 집회요구 공고권, 의결된 의안의 단체장 이송권, 집행기관 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보고·출석요구 이송권 등 을 갖고 있다. 개의선포, 의사일정 작성·협의, 회의 산회·중지 선포 등 회의 전 과정에 걸쳐 의사 정리에 관한 권한과 함께 의회 사무처리도 지휘·감독한다. 단체장과 공무원 출석요구, 행정사무감사 때 보 고나 서류제출 요구, 증인출석 요구 등 위원회의 행위도 의장을 거쳐야 한다. 의장 스스로 위원회 에 출석해 발언할 수도 있다. 지역 단체장에 이은 두번째 서열로 공식 의전 을 받으며 대형 승용차를 관용차량으로 배정받
는다. 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매월 수백 만원의 업무추진비도 받는다. 광주시의 경우 의장은 월 420만원씩 연 5천40 만원, 부의장은 연 2천520만원, 상임위원장은 연 1천560만원을 챙긴다. 의장은 전용 사무실과 함께 5급 1명, 6급 1명, 별정 1명, 운전기사 1명, 여직원 1명 등 5명의 인력도 지원받는다. 무엇보다 ‘의장의 이름’으로 지역 행사 등을 통 해 자신을 알리면서 기초·광역단체장 등 정치 인으로서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는 경우 도 있다.
NEWS VISUAL
국방부는 13일 오후 3시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한 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3월 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 해 사드배치 부지를 물색 해 온 끝에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의회
59
689
FRIDAY JULY 15 2016
SPORT/ENTERTAINMENT NEWS
VISION HUMOR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가장 평안한 남자
소명 김 미리 영근 구근 하나 유혹 한다 둥그런 밑동 드러낸 채 숨겨진 자주 빛 자락에 끌려 두 손 지긋이 눌러 단잠 재우면
아내를 싫어하는 남자가 상을 당했다. 아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이다. 장례를 치르고 아내의 무덤 앞에서 예를 갖추 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물었다. “평안히 잠들게 되신 분이 누군가요?” 그러자 남자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바로 납니다. 이제 혼자 살게 되었거든요.”
남편이 깜짝 놀라서 물었다. “아니, 갑자기 왜 우는 거야?” 아주머니가 서럽게 말했다. “내 얼굴이 쭈글쭈글해져서 서러워요. 이렇게 늙어가다니 정말 슬퍼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당신은 거울 볼 때만 당신 얼굴을 보지만 매 일 보고 있는 나는 어떻겠어? 나도 있으니 참 아!” ㅋㅋㅋ
산수시간 한 모금 아침 이슬 마술 푼 왕자의 입맞춤 되고 작은 망울 숨소리 따라 봉긋한 물 오를 때 쌓아 둔 삶의 흔적들 잎새 사이 사이 비집는다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는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화번호 송 정은 0422 229 685
긍정적인 군인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긍정적인 사람들이 군인 이라는데 못생긴 여자아이를 보면 이렇게 말 하죠. “이야, 크면 이쁘겠다.” 쪼글쪼글 할머니를 보면 “이야, 젊었을 때 엄청 이쁘셨겠네.” 못생긴 아주머니를 보면 “이야, 아주머니 딸은 이쁘겠네.” 엄청나게 못생긴 아가씨를 보면… “성형수술하면 엄청 이쁘겠네.” ㅋ ㅋ
사오정은 10까지밖에 세지 못했다. 선생님이 사오정에게 말했다. “오정아! 10까지밖에 세지 못하면 나중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단다.” 그러자 사오정이 싱글벙글 대면서 이렇게 말 했다. “괜찮아요. 저는 나중에 권투 심판이 될래요!”
불난 집에 부채질 한 아주머니가 화장을 하다가 울기 시작했다.
65
BULLETIN BOARD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퀸스랜드 한인회소식 스프링우드 타워호텔, Commonwealth Bank 임원과 만남 한인회는 이번 주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과 Commonwealth Bank와 만나 한인회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시간 을 내어 주신 스프링우드 타워호텔, Commonwealth Bank 임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한인의 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자원봉사자는 8월 13일 펼쳐지는 한인의 날에 참가하여 행사 홍보, 공연 보조, 특산물 판매, 안 내 등을 맡게 됩니다. 나이나 비자의 제한은 없 습니다. 참가하신 분께는 퀸스랜드 한인회에서 발급하는 참가 증명서를 드립니다. 신나는 한인 의 날에 보다 더 가깝게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info@ksqld.org.au로 연락 바랍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안내 한인회는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민에 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회 홈페이 지 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 com/ksqld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꼭 즐겨찾기 에 추가하셔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 길 바랍니다.
한인회 인턴 모집 12월까지 마케팅과 디자인 업무를 보조할 인턴 을 추가 모집합니다. 한인회의 인턴은 한 달에 2-3회 토요일 오후에 시청을 비롯한 한인회의
협력처와 스폰서, 주요 미디어 등에 홍보, 안내, 귀빈 초청, 기타 업무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될 예 정입니다. 비자 상태는 무관하나 2017년 1월까 지 체류 가능해야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 는 secretary@ksqld.org로 마케팅 부문: 영문 이력서와 A4 용지 1매 이하의 자기소개서, 디 자인 부문: 한글 이력서와 최근 작품 1건을 발송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턴 업무 종료 후에는 한 인회에서 발급한 Certificate이 발급됩니다. 언 론, 홍보, 이벤트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 원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 추천 안내 8월 13일 한인의 날에 수여될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을 받습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은 퀸스랜 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3년 현재까지 호 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 국인에게 수여됩니다. 추천은 7월 15일까지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SDA 한글학교는 2016년 한글학교 3분기 입학 신청을 받는다. SDA 한글학교 수업은 총영사 관의 지원을 받아 자녀들이 급속도로 한글을 읽 고 쓰고 말할 수 있도록 소그룹을 유지하면서, 유치, 초급, 중급 이렇게 세 반을 운영하고 있다 고 한다. - 장소: Life Development Centre 15 London Street Eight Mile Plains - 수업 시간 (7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반-12시 반 - 입학 신청 ☎ 0418980443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 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 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로 접수 바랍니다. 이번에는 특히 한 국화 전시를 초청 (원소회) 할 예정입니다. 또한
존재와 역할을 지속적으로로 연결하여 인식시키 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성현 전 회장은 임기를 마치며 “심는자와 기르는 자는 따로 있 다”고 전제한 후 “교육은 이권에 있지 않고 사명 과 희생과 헌신에 있으므로 협의회가 신임원을 중심으로 모든 한글학교에게 물심양면의 지원과 더불어 교육현장에서 격는 수많은 어렴움을 극 복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살핌과 배려를 기 대한다”고 전하고 “저 역시 협의회의 발전과 역 할에 후방에서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고 밝혔다. 조만간 협의회는 신임회장의 건강 회복에 따라 신구임원이 다시 만나 원할한 운영을 위한 업무 인수인계를 할 것으로 보인다.
QLD한인골프회 퀸스랜드한글학교 협의회 정기 총회 퀸스랜드한글학교 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7월 4일 골드코스트 한글학당에서 실시되었다. 협회장 조성현 회장(골드코스트 한글학당교장) 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브리즈번과 골드 코스트의 9개 한글학교 대표가 모였으며 지난 2년간의 사업보고와 회계보고를 받아 통과시키 고 이어 임원선거를 실시하여 회장에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한규희교장을 부회장에 골드코스 트 연세한글학당의 장원순교장을 각각 만장일치 로 선출하였다. 이후 새로 선출된 한규희회장의 신병으로 인한 불출석으로 회장 대행으로 의사진행을 이어받은 장원순 부회장은 회칙수정과 더불어 기타 안건 을 처리하고 나머지 임원선출은 회장단에 일임 하는 것을 결의함으로써 2016년 퀸스랜드한글 학교 협의회 총회를 마무리하였다. 초대 회장을 지낸 조성현 전 회장은 퀸스랜드에 산재한 한글학교의 구심점 역할을 위하여 협의 회 설립의 필요성을 각 학교에 알려 협의회 태동 에 중심역할을 하였으며 한국의 재외동포재단과 시드니 한국교육원 등에 퀸스랜드의 한글학교의 66
*특히 이번에는 한국화 그룹 원소회를 초청하 여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에서 전시회를 할 예정 입니다. 8월 8일에서 12일까지 한국화 전시를 감상하세요.
7월월례대회를아래와같이개최하오니 많은참석 바랍니다.그리고 지난상반기결산대회에협찬해 주신분들에게 다시한번감사에말씀전합니다. - 일시: 7월25일(월)9시 - 장소: 카브룩골프장 - 회비:$35(그린피 점심 간식 시상포함) 축하드립니다. (6월) 남자1부 - 우승 : 김호겸, 준우승 : 홍사본, 3등: 이태주 남자2부 - 우승 : 서건석, 준우승 : 권종호, 3등 : 김세준 여자부 - 우승 : 전인숙, 우승 : 노이영, 3등 : 고 준 - 회장 서효진0430202239 - 부회장 전인숙0405596580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 한인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7월 모임은 민창회 회원이 우리를 섬겨 주십 니다.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6월 9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6월 7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물품 임대 안내 -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 다 저렴하게 임대합니다. -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교민 동정 SDA 한글학교 개강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청 부탁 드립니다. **부스 접수 조기 마감이 예상됩니다!! -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후 6 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 화, 전통 그림 전시, 태권도, 다른 나라 전통 공연 팀 공연 등 - 부스 참가료 : 3x3m 부스 1개 당 300불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5월12일, 6월 9일, 7월14일, 8월 11일, 9 월 8일, 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 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날짜와 장소가 변경되어 죄송 합니다. - 날 짜: 2016년 7월 18일 월요일 11:30 - 장 소: 비원 레스토랑
- 회장: 박 웅대 0412176702 - 부회장: 장 베티 0424883177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속에 최선의 노년을 설계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Retirement 사이에도 총화와 합의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학교 선배, 직장선배 그리고 먼저 이 민 온 선임자들 상호간에 총화와 합의가 이루어 져 서 서로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고 듣고 배우고 연배 자나 연소자나 서로 자주 만나서 희로애락 이야기 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대화를 통해서 인식 의 차이를 좁혀 나가는 것이 우리 서로의 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 70세 미만에 연령층에서는 아직 노인 대열에 들어서기 싫다는 혈기 왕성한 초로의 여러 어르신들에게도 부탁 드립니다. 우리 집 앞에 있는 은행나무는 아직 새파란데 회사 앞에 있는 은행나 무는 노랗게 단풍이 들더니 일주일 후에는 우리 집 은행나무도 노랗게 예쁘게 물이 들어 있더랍니다. 1주일 차이 밖에 느껴지지 않은 늙어가는 인생 서 로 자주 만나서 대화와 웃음으로 살아가기를 계약 하면서 긴 인사 말씀 드립니다.
QLD주 경로회원 여러분!! 2016년 병신년(丙申年)도 전반 반년이 훌쩍 지나 고 후반 반년을 시작하는 7월을 맞이 했습니다. 일 에 쫓기고 생활에 쫓기는 우리 이민 생활에도 저 멀 리 적도 넘어 북쪽 하늘을 바라보면서 일손을 멈추 고 잠시나마 향수에 젖고는 하였던 적이 하루에도 한 두 번이 아니겠지요. 그 것이 우리 이민생활에 주어진 운명이었기에 참고 견디면서 살아온 결실 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운명은 순종하는 자를 태우고 가고 항거 하는 자 는 끌고 간다고 했습니다. 입술을 깨물며 견뎌 내 는 눈물과 옷깃을 여미며 기도하는 마음이 없었다 면 어찌 이 낯설고 물 설은 이국 땅 호주에 튼튼한 터전을 다지고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었겠습니까?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밀리고 꽃도 아름답 고 열매도 풍성하다고 했습니다. 이 모두가 2세들 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우리 세대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할 수 있는 내일과 내년을 설계해 보 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7월 16일 한우리 식당에 서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경로회원에 해당되는 연령층에서 크게 관심 을 갖는 것 중에 하나가 노년생활(老年生活)에 관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녀가 곧 부모의 노년을 의탁하는 「보증수표」이던 시대가 지났을 뿐 아니 라 자신의 노년을 바라 볼 수 있는 심의적 경제적 인 여유를 어느 정도 갖게 되면서 어떻게 오늘 상황
2016 호주 한국어능력시험 공고 주관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시행 / 시드니한국교육원 1. 시험일 및 시험 시간 - 2016.10.15(토) - TOPIK I : 1교시 (듣기 읽기) 09:30 - 11:10 - TOPIK II : 1교시 (듣기 쓰기) 12:30 - 14:20 2교시 (읽기) 14:50 - 16:00
- 장소 : 한우리 식당 (Level 1.70 Mary St Brisbane City Qld 4000) - 일자 : 2016년 7월 16일 (토요일) - 시간 : 오전 11시 30분 (점심식사 전 회의진행) 2016년 7월 5일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비상대책회
회장 박희문 2. 응시수수료 및 지불 방법 가. 응시수수료 - TOPIK I : $35, TOPIK II : $40 나. 응시수수료 지불 방법 - 온라인 응시접수 후 응시원서 사본과 함 께 수표 또는 우체국환(Money order) 을 3 일안에 교육원으로 송부. 수표에 는’TOPIK’로 기재 - 현금 : 시드니한국교육원 TOPIK 접수처에 서만 접수 가능
689
FRIDAY JULY 15 2016
BULLETIN BOARD
NEWS STORY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시의회의 새로운 푸드 트럭 이니셔티브
트럭의 위치, 메뉴 및 운영 시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줄것 입니다.”
브리즈번 시의회가 지역 미식가들과 식품 판매 상들을 위한 새로운 올라인 플랫폼을 내놓으면 서, 이제 주민들은 모바일 사용에 최적화된 무료 웹사이트를 이용해 브리즈번이 사랑하는 푸드 트럭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몬스 의장은 Brisbane Food Trucks 웹사이트 는 또한 시의회가 푸드 트럭 운영자들과 함께 생 기넘치는 공공 공간 및 활동을 만들도록 도와주 는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도시 계획 의장인 줄리안 시몬스 (Julian Simmonds)는 ‘브리즈번 푸드 트럭’ 웹사이트는 좋 아하는 푸드 트럭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다가오 는 커뮤니티 행사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원 스톱 샵이라고 전했습니다. “브리즈번의 푸드 트럭 산업은 행사 및 페스티벌 등에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도시 전역에 걸쳐 성장하고 있습니다.” “푸드 트럭은 새로운 국제 도시인 우리의 이미 지에 아주 중요한 기여를 하며, 생기넘치는 커뮤 니티 행사 및 페스티벌에서도 중요한 일부를 차 지합니다.” “Wandering Cook’s Thank Truck it’s Thursday, Milton Mini Markets, Downey Park Food Truck 과 같은 행사들은 맛있는 음식과 음 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환경을 즐길 수 있 도록 합니다.” “웹사이트의 인터랙티브 지도는 좋아하는 푸드
3. 시험장소 가. 시드니 - UNSW대학교 : Kensington Campus - 시드니대학교 : Camperdown Campus - 호주한국학교 : Pennant Hills High School, Pennant Hills - 린필드한국학교 : Turramurra High School, Turramurra - 시드니순복음교회한글학교-라이드 : Marsden High School, West Ryde - 시드니천주교한글학교 : St Joachim’s Primary School, Lidcombe - 새순한글학교 : 219A North Rocks Rd North Rocks - 열린문한국문화학교 : 362 Eastern Valley Way Chatswood - 초대교회한글학교 : Newington Public School, Newington - 시드니영락문화학교 : 7-9 Manson St Telopea - 시드니순복음교회한글학교-그린에이커 : 204 Waterloo Rd Greenacre
나.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한글학교 :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Regents Park - 골드코스트한글학당 : 16 Welch St Southport
다. 캔버라 - 캔버라ANU대학교 :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Canberra
“브리즈번에선 처음으로 브리즈번 푸드 트럭 이 니셔티브는 시의회 소유의 땅에서의 영업 규정 에 관련한 정보 키트를 제공하고 장소 예약 등 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영업을 더 편리하게 만 들었습니다.” “이는 푸드 트럭 운영자들에게 운영에 필요한 자 료와 도구 뿐 아니라 홍보의 기회까지 제공하면 서 소영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운영자들을 위한 최신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면 서 Brisbane Food Trucks는 또한 검색이 가능 한 프로필, 메뉴 등록, 행사 정보, 위치의 파악을 가능하게 하는 GPS 시스템까지 제공합니다.” “20개의 푸드 트럭 운영자들과 함께 웹을 기반 으로한 예약 시스템 테스트를 6개월간 시행한 후, 커뮤니티와 푸드 트럭 운영자들의 피드백을 종합해 관련 규정과 영업 장소들을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날씬한 친구와 어울리면 살 잘 빠진다? 친구나 연인이 날씬할수록 자신도 살을 뺄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에 따르면 이와는 반대로 친구나 연인이 비만이면 자신도 살이 찔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브라운의과대학 미리암 병원 연구팀 은 친구나 연인이 몸무게에 어떤 영향을 주 는지 알아보기 위해 18~25세 사이 288명 의 성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몸무게와 키를 측정했다. 그리고 비만인 이들의 주변 사 람들과 비만에 대한 사회적 표준이나 비만 과 관련된 행동 등을 알고 있는지 설문조사 를 했다. 참가자 중 151명은 정상 체중이었고 137명 은 체질량 지수(BMI) 25이상의 과체중, 또 는 비만인 사람들이었다. 과체중과 비만인 연구 참여자들은 과체중인 주변사람들 중 몇 명이나 몸무게를 줄이려 하고 있으며 체 중 감량을 격려하는 사람을 얼마나 자주 만 나는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살을 빼는 것 에 관심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다음 석 달 안에 살을 뺄 의도가 있는 지를 알아보는 추가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
구 결과, 정상 체중 참가자의 연인과 친한 친 구가 비만일 확률이 각각 14%, 14% 인데 반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연인이나 친구의 비만율은 25%, 24%로 높았다.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애인이나 친한 친구, 가족 구성 원들도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반 대로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살을 빼려 고 노력하는 사람과의 접촉이 많을수록 체 중 감량의 의지는 더욱 커졌다. 연구팀은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이 체중 감 량을 위해 애쓰는 사람과 많이 만나면 스스 로 몸무게를 줄이려 애쓰게 된다”며 “이는 사회적 관계에서 얻는 격려와 용인 등 체중 감량에 대한 사회적 표준 때문”이라고 말했 다. 이런 내용은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 트 등에 실렸다.
절친은 유전자도 비슷하다.
더 많은 정보는 www.bnefoodtrucks.com.au 을 방문하세요.
라. 멜번 - 멜번한국어학교 : Wesley College Prahran Campus, Melbourne
바. 퍼스 - 서부호주한글학교 : 65 Woodsome St Mt Lawley - 서호주대학교 :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사. 아들레이드 - 아들레이드한국학교 : 309-313 The Parade Beulah Park
4. 온라인 응시원서 접수 가. 응시원서 접수 - 시드니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auskec.kr)-->’TOPIK online application’ - 기출문제는 www.topik.go.kr -->‘정보마 당’-->‘기출문제’ 나. 접수마감 : 2016. 8. 8(월) 다. 응시수수료 송부처 - 주시드니총영사관 한국교육원 Korean Education Centre -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Suite 601, 287 Elizabeth St Sydney 2000 Tel: 02-9261-8033 consyd7@mofa.go.kr
친구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라는 뜻이 다. 그런데 이런 사전적 의미와는 달리 친구 를 고를 때부터 유전자가 서로 비슷하거나 상호보완적인 상대를 고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즉 같은 동네, 학교, 교육 수준과 같은 환경 요인보다는 유전자 같은 생물학적 요 소가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은 프레밍햄 심장연구 소셜 네트워 크와 국립청소년건강연구의 자료를 토대로 이곳에 등록된 사람들과 이 친구들의 유전 자 지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사람들의 유 전자는 친구의 유전자와 서로 흡사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음주를 즐기는 것과 관련 있는 유전자를 가 진 사람은 친구도 이 유전자에 대해 양성 반 응이 나왔다. 상호보완적인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끼리도 친한 친구가 되었다. 활달한 성격을 나타내는 유전자가 강한 친 구는 오히려 이런 부분이 부족한 사람과 친 구가 되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구팀의 제임스 포울러 박사는 “유유상종이 란 말은 반드시 외모나 환경만을 가리키지 않고 유전자 같은 생물학적 닮은꼴도 의미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 등에 실렸다.
6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결사반대”…성주군민 5천명 궐기대회 성주군수, 국방부 차관 설명회 거절…10여명 혈서로 항의 표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범군민궐기대회
한미 양국 군 당국이 13일 경북 성주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지역으로 확정하자 성주군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성주군민 5천여 명은 이날 오전 성주읍 성밖숲 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범군민궐기대회를 열었다.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는 “ 사드 배치는 군민 4만5천 명의 60%가 참외 농 사를 짓는 성주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화형식도 했다.
68
성주읍 성산포대
김항곤 성주군수를 포함한 10여 명은 혈서를 쓰 며 사드 배치 반대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퍼포먼 스를 벌였다. 김 군수, 배재만 군의회 의장, 이재복 비상대책 위원장 등은 전날 오후부터 군청 현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가 궐기대회에 참 석했다. 대회에는 당초 예정한 2천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5천여 명이 모였다. 비상대책위는 궐기대회가 끝난 뒤 군민 200여 명과 함께 버스 5대에 나눠 타고 국방부를 찾아 가 혈서와 반대서명서를 전달한다.
국방부 차관과 행정자치부 차관이 제삼자를 통 해 김 군수에게 “오후 1시 30분 사드 배치를 설명하러 가겠다”고 했으나 김 군수는 버스를 타고 국방부로 향했다. 김 군수는 “오후 3시 발표를 앞둔 시점에 설명 회란 형식을 갖추려는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 다”며 “군수 독단으로 움직일 수도 없다. 비상 대책위 중심으로 사드 배치 반대 투쟁을 벌인 다”며 면담을 거절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사드 배치 지역을 공 식 발표한다.
689
FRIDAY JULY 15 2016
SPORT/ENTERTAINMENT NEWS
이국주, ‘코미디빅리그’서 부상… “이번주 일정 중단” 개그우먼 이국주(30)가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 중 부상했다. 13일 tvN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국주는 전날 진행된 ‘코미디빅리그’ 녹화 현장 에서 한 관객과 게임을 하다가 넘어졌다. 이국주는 이후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이날 검사를 완료하지 못해 13 일에도 추가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국주가 특별한 외상은 없으나 계속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허리 통증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일 밤 진행하는 SBS 라디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와 금요일 촬영하는 MBC TV ‘나 혼 자 산다’ 등 이번 주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방청객(네이버 아이디 ‘ehdd****’)은 “(이국주가) 세게 부딪친 데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당황했다”면서 “밝은 모습으로 괜찮다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서 대 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빅토리아·페이 등 中 출신 아이돌…남중국해 판결 반대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등 중국 출신 아이돌 가수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패소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빅토리아는 12일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中 國一点都不能少’(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 다)라는 글과 함께 남중국해를 중국의 땅으로 표 시한 지도를 게재했다. 이는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
(PCA)가 중국-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에서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 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며 필리핀의 손을 들 어준 것에 대한 항의 표시이다. 빅토리아뿐 아니라 미쓰에이의 페이, 피에스타
의 차오루 등 중국 출신 가수들은 웨이 보에 동일한 사진 을 게재해 한 목소리 를 냈다.
에프엑스 빅토리아
아내와 함께한 송년 만찬
‘그 아버지의 아들’을 만들지 않겠다
그것은 떡볶이가 아니라 떡폭탄이었다. 요즘 떡볶이에는 고춧가루가 아니 라 화약을 쓰는 모양이었다.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고 눈물이 그렁해졌다. 그런 모습에 아내가 깔깔대며 웃었다. 집에 오는 길. 남자는 운전대를 잡은 채 계속 딸꾹질을 했다. 아내를 이해 할 수 없었다. 언제는 고급 뷔페에 가고 싶다더니, 막상 “뭐든 선택만 하라” 니까 폭탄 떡볶이로 골탕을 먹이는 건 뭐란 말인가. 올해에는 고생을 더 시킨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둘만의 송년 만찬을 제안 한 결과가 진땀 목욕과 고통스러운 딸꾹질이었다. “이런 데, 딸꾹, 나를 데리고 온 이유가 뭐야? 딸꾹. 내가 왜 내 돈 내고 딸 꾹….” 아내는 “유명하다니까 같이 와보고 싶었다”라고 했지만 남자의 귀에는 곧 이곧대로 들리지 않았다. 그의 불평이 작은 다툼으로 이어졌고, 아내가 본 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돈 없다고 만날 투덜대니까 떡볶이 먹으면서 옛날 기분이나 내보려고 했 어. 됐어? 앞으로는 두 번 다시 가자고 안 할 테니까 그만 좀 해.” 남자는 머쓱해져서 라디오를 켰다. 진행자가 이야기를 읽어주고 있었다.
남자는 아내와 한참 동안 입씨름을 해놓고도 그녀의 저의를 파악할 수 없었 다. 발단은 내년에 고교에 입학하는 아들의 진로 문제였다. 아내는 “당연히 문과”라고 주장했다. 아들을 경영자 또는 법률가로 키우고 싶다는 게 그녀의 소망. 당사자란 녀석은 “모르겠다”며 눈치를 봤다. 엄마의 입김이 느껴졌다.
여성에게 친밀감이란, 서로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며 맞장구를 쳐줌으로써 확인하는 감정
남자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여자들이 슬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먹는 것으로 푼다는 얘기를 들어본 기억이 났다. 단것이든 매운 것이든. 아내 또한 그럴 것이었다. 특히 남편이 남의 편처럼 느껴져서 외로울 때면. 남자는 아내 눈치를 보고 슬며시 말했다. “떡볶이 먹으러 딸꾹, 또 가자. 먹다 보면 적응되겠지 딸꾹.”
그의 불평이 작은 다툼으로 이어졌고, 아내가 본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내에게 어느 날 남편이 말했답니다. “내가 당신을 언제까지나 돌봐줄 순 없잖아. 혼자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게 좋겠어.” 아내는 섭섭했지만 그 말을 따르기로 했죠. 혼자 장을 보러 다니는 것은 물 론, 매일 버스를 타고 도서관에 가서 점자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1 년이 흘렀고, 생활에 적응이 되어 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느 날, 아내는 버스를 타고 도서관에 가다가 라디오에서 나온 청취자 사 연에 감동을 받았어요. 남편의 정성 어린 사랑에 대한 내용이었죠. 그녀는 나지막하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런 남편을 두었다니 참 부럽네.” 앞자리의 버스 기사가 그녀의 말을 듣고는 말했답니다. “아주머니도 참. 뭐가 부러워요. 아저씨가 더 대단하구먼. 하루도 안 빼놓 고 저렇게 아주머니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지금도 뒤에 앉아 있잖아 요.” 아내가 흠칫 놀라 뒤로 손을 뻗자, 누군가의 손이 그녀의 손을 마주 잡았 습니다. 투박하지만 익숙한 손이었죠. 그녀는 그 손을 꼭 쥔 채 놓지 않았 답니다.>
남자가 보기엔 말이 안 되는 얘기였다. 경영학과 졸업한다고 경영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로스쿨이나 사법시험이 만만한 것도 아닌데. 더구나 부모를 닮 아 수학 과학 점수가 높은 아이를 왜 문과로 보내겠다는 것인지. 남자는 인 터넷의 신문기사를 보여주었다. 취업 빙하기에 그나마 대접을 받는 게 공대 졸업생이라는 내용이었다. 아내가 눈길도 주지 않고는 말했다. “공대 나온 남자라면 지긋지긋해.” 문과를 고집하는 아내의 속마음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공대 출신 남편에 대한 일종의 반발이었던 것. 여성에게 친밀감이란, 서로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며 맞장구를 쳐줌으로 써 확인하는 감정이다. 경험과 그로 인한 희열, 분노, 슬픔 같은 감정을 주고 받으며 친밀감을 다진다. 한데 그런 방식의 친밀감을 가장 가까운 남자에게 적용하려 할 때 문제가 생긴다. 그것도 데이터로 말하는 데 익숙하며 감정 같은 불확실 변수에는 곤혹스러워하는 공대 출신 남자라면 말이다. 오늘 어땠는지 물어보면 십중팔구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 “뭐, 똑같지.” 그 한마디 해놓고는 옷 갈아입고 소파에 누워 리모컨을 든다. 사실, 그녀가 원 하는 것은 남편의 속마음이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으며 어떤 생각을 했는 지, 누가 좋았고 누구는 싫었는지 등등. 가장 친한 사이인데도 왜 그 같은 일 상의 디테일을 나누려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이 그렇기 때문에 남편 또한 그래야 한다고 기대한다. 실망을 거듭한 일부 아내들은 남편 대신 아들에게 희망을 건다. 아들만은 ‘ 그 아버지의 아들’로 만들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문과를 고집하는 것이다. 감 정 표현에 인색하지 않은 훈남으로 키워 주말마다 아들의 팔짱을 끼고 브런 치를 먹으러 다니는 미래를 꿈꿔 보기도 한다. 하지만 공감이나 소통 능력은 교육보다는 집안 내력의 산물이다. 대학에서 문과 전공을 한다고 부드럽고 재미있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는 건 아니다. 만에 하나 그런 아들로 키워놓은들, 엄마보다는 여자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 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부드러운 아우라의 매력남을 또래 여자들이 가만 두겠는가. 아내도 그 점을 예상한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나중엔 어떻게 되든 그녀에 겐 대화가 통하는, 친구 같은 식구가 하나는 필요한 것이다.
69
70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학습지 연습문제
김선생 수학
수학 문제로 본 알제브라의 중요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연산(알제브라, Algebra) 실력입니다. 수학C에 나오는 좀 어려운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서 연산의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문제] 아침 10시에 용광로를 작동시켰다. 용광로의 온도가 올라가도록 일정한 량의 열이 공급된다. 또한 용광로가 가열되면서 용광로 온도와 주변 공기의 온도차이에 비례하는 만큼 의 열이 용광로에서 빠져나간다. 아침 10시 용광로는 주변 온도와 같은 20도였다. 10시반에 용광로의 온도는 180 도였고 11시에는 온도가 400도가 되었다. 용광로의 온도가 750 도가 넘어야 용광로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미분방정식을 이용하여 용광로가 작동되는 시간을 구 하라 또한 용광로가 가질 수 있는 최대온도를 구하라. 위 문제를 한글로 읽기만해도 머리가 아픕니다. 그런데 동일한 표현을 해도 영어가 한글보다 더 길므로 영어문제 지문은 매우 깁니다. 따라서 이런 긴 지문의 수학 문제는 학생들은 당황하게 만들어 문제풀려는 마음을 빼앗아 가버리기 십상입니다. 소위 최고난도의 문제입 니다.
위 문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용광로에 공급되는 열을 상수 H 로 놓는다 (9학년 개념) 2. 용광로가 주변에 공기에 빼앗기는 열이 온도차이므로 T – 20 으로 놓는다 (6 학년) 3. 온도 변화가 온도차가 비례하므로 비례상수를 k 로 한다 (9, 10학년 개념) 4. 시간에 따른 온도 변화율로 미분방정식을 만든다 ( 11, 12학년 개념 ) 5. 미분 방정식을 적분하여 함수식을 만든다 ( 12학년 개념 ) 5. 그 함수식에 시간과 온도를 대입하여 세개의 방정식을 만든다 ( 10 학년 알 제브라 ) ( 시간 0 , 온도 20도 ), (시간 30분, 온도 180도 ) , ( 시간 60분, 온도 400도 ) 7. 로그 방정식을 연립하여 풀어서 세개의 미지수를 구한다 ( 10학년 알제브 라) 8. 미지수를 대입하여 로그 방정식과 지수 방정식을 풀어 온도식을 만든다. ( 11학년 알제브라) 9. 온도식에 주어진 데이터를 대입하여 물음에 답한다. ( 10, 11, 12학년 알제 브라 ) 10. 무한대의 마이너스 지수는 0 값을 가진다 ( 11학년 개념 )
Answer
크게 단계를 나누어도 10단계가 되고 여러가지 개념이 요구됩니다. 세부적인 계산은 30 - 40줄 가까우며 정확한 계산실력(알제브라)이 요구됩니다. 많은 단계에서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데 그 때 필수적인 것이 계산력(알제브라)입니다. 개념을 잘 이해해서 아무리 식 을 잘 만들어도 계산을 할 줄 모르면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합니다. 수학 문제 풀 때 계산력 이차지하는 비중이 60 -70 퍼센트 이상입니다. 결국 6 ~10 학년 사이에 형성되는 계산력 (알제브라 )이 수학능력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학년 까지 형성된 계산력으로 11, 12 학년 수학을 요리해 나가는 것입니다. 11, 12 학년때 배우는 수학 개념이란 것도 그 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11, 12 학년때 수학 개념이 어려워서 수학을 못하는 것이 아니 라 알제브라가 약해서 수학을 못하는 것입니다. 10학년까지 알제브라 실력을 완벽하게 다져놓아야 그 이후에 배우는 수학을 아무 문제없이 잘 할 수 있습니다. 알제브라 실력을 높이려면 반복해서 끊임없이 미지수가 들어간 문제들을 풀어야만 합니다. 결국 부지런한 학생들이 수학을 잘하는 것입니다. 머리보다 노력입니다. 지독하게 풀고 또 푸는 학생만이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생 여러분 온힘 다해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왕 프로님~ 갑자기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클럽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몇 개의 클 럽이 갑자기 거리가 안 나가요. 특별히 4번 5번 아이언이 제일 심하고 드라이버도 20미터 이상은 줄어든것 같습니다. 이상한 것은 숏 아이언은 멀쩡하게 잘 가는데……. 아~ 골프를 제법 다 알았 다고 생각했는데……쩝~” 백 타에게 갑자기 스윙에 문제가 생겼다. 왕 프로가 문제를 듣고 백 타 에게 말 했다. “괜히 엄살피시는거 아닙니까? 저번에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잖 아요.” 왕 프로는 백 타의 실력이 좋아졌기때문에 스윙이 쉽게 망가지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 그러니까 한번 제 스윙을 보시고 말 하세요. 자 9번 아이언을 먼져 쳐 볼께요.” 백 타는 백 스윙을 가볍게 시작해서 리듬을 타며 샷을 부드럽게 했다. “굳~ 샷! 아주 좋은데요? 누가 봐도 선수 같은 스윙입니다. 좋아요 아주.” 왕 프로는 극찬을 했다. 하지만 백 타가 4번 아이언으로 샷을 한 다음 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있었다. “프로님! 뭐라 말을 좀 해봐요~ 예?” 왕 프로의 말을 기다리던 백 타가 재촉을 했다. “크흠흠. 아~ 네…… 말씀하신대로 4번 아이언의 경우 거리가 많이 줄었네요. 아니 임팩트에 힘이 없네요.” 백 타는 왕 프로의 말을 듣고는 더 불안해 졌다. “프로님. 뭐가 잘못 되서 그렇죠? 이거… 이러다가 골프를 못하게 되는거 아닙니까? 아니 요즘 한참 잘 맞아서 신났
었는데……” 백 타는 마치 의사 앞에서 정밀 검사후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 처럼 초조해 하고 있었다. “어이 구~ 이게 뭐 그렇게 심각한 일이라고…… 일단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서 분석을 해 보죠.” 측면과 정면을 찍은 후에 왕 프로는 느린 화면과 정지 화면을 반복하며 스윙을 검토 했다. “음……. 백 타님 여길 보세요. 이런 실수가 일어난 원인은 알수 없지만 4번 아이언으로 스윙을 할때와 9번 아이언으로 스윙을 할때 크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자~ 여기 보시시죠? 손목!” 왕 프로가 정지화면에서 보이는 백 타의 백 스윙중 손목 을 가르켰다. “ 지금 손목의 꺽임을 보시면 왼손을 꺽여 있지만 오른쪽 손목을 보면 전혀 꺽인 모습이 아니 죠? 하지만 숏 아이언을 보면 양쪽 손목이 잘 꺽여있습니다. 문제는 손목의 꺽임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힘 을 덜주고도 파워를 크게 만들어주는 코킹에서 잘못된 동작이 나와서 거리를 많이 줄이는 경우네요. 백 스 윙중에 손목 코킹을 시작할때는 반드시 팔꿈치가 일찍 꺽이지 않도록 해야하고 오른손으로 클럽을 몸쪽으 로 당기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손목이 잘못되죠. 어찌보면 욕심때문에 생길 수도 있는 실수일것 같은데요? 아니면…. 숏 아이언이 잘되서 긴 클럽을 너무 위로 올리려는 착각에서 나오는 실수 일수도 있구요. 어째든 손목을 꺽을때는 몸쪽으로 당기지 말고 팔꿈치를 오랫동안 펴놓은 상태로 꺽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른손목이 바르게 꺽이면 오른손은 뭔가를 받쳐주는 모습을 하게됩니다. 아시겠죠?”
71
SPORT/ENTERTAINMENT NEWS
72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689
FRIDAY JULY 15 2016
리암 니슨이 韓영화 출연 이유는…
삼고초려에 감복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역…소품·대사 제안하며 ‘열의’
‘쉰들러 리스트’(1993)로 세계적 배우 반열에 오 른 리암 니슨(64)이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에 합류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은 1년여에 걸친 제 작진의 간절한 러브콜이 있었기 때문이다. 11일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 천상륙작전’ 제작진이 리암 니슨에게 인천상륙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 장 군’ 역할을 처음 제안한 것은 시나리오가 완성된 2014년이었다. 당시 제작진은 맥아더라는 인물이 지닌 무게감 과 진중함, 국적을 넘어 한국 관객에게도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연기력, 그리고 실존 인물인 맥 아더 장군과의 ‘싱크로율’ 등을 고려할 때 리암 니슨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리암 니슨 역시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영화에 배 역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나 할리우드에서만 주로 활동했던 터라 한 국영화 출연을 선뜻 결정하지 못했고 캐스팅은 난항에 빠졌다. 지지부진하던 캐스팅 작업이 급물살을 탄 것은 지난해 2월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다. 이재한 감독은 리암 니슨과 같은 미국 에이전시 회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 소속이라는 이점이 있었다. 이 감독은 리암 니슨이 작품을 정할 때 감독을 중시하는 배우라는 점을 고려해 그에게 자신 의 전작인 ‘내 머릿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 를 보냈다. 제작진 또한 리암 니슨이 출연했던 작품 중 맥아 더 장군 역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추려 특별 제작 한 영상을 전달하는 등 공을 들였고, 마침내 지 난해 9월 리암 니슨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 만, 리암 니슨은 낯선 한국 촬영현장에 빠르게 적응했다. 리암 니슨은 직접 맥아더 장군에 관한 자료를 찾 아 말투, 복장, 헤어스타일을 준비하는 등 자신
의 역할을 완벽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발, 의상 등 맥아더 장군을 더 잘 표현해줄 수 있는 소품부터 대사까지 추가로 제안하는 열의 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할리우드 스타답지 않게 함께 작업 하는 스태프와 사진을 찍고 함께 밥차에서 식사 하는 등 편안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리암 니슨은 오는 13일 한국을 찾아 공식 기자 회견을 하고 오후에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 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방한에 앞서 배급사를 통해 보내온 서면 인 터뷰에서 “’인천상륙작전’은 부끄럽지만 내가 모 르고 있던 역사적 사실에 관한 내용이었다”며 “ 영화가 다루는 주제와 소재가 매력적이었고 시 나리오도 정말 좋았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 감독과 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서 놀랐고, 함께 출연 한 이정재 씨 역시 어떤 대사를 연기하더라도 설 득력이 느껴지는 배우였다”고 한국영화에 참여 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73
74
689
CULTURE & COLUMN
FRIDAY JULY 15 2016
VISION 신앙칼럼
날을 세는 법 목사 윤 명훈 비전장로교회
구약성경 시편 90편12절에 “우리에게 우리 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 음을 얻게 해주십시오.”라고 간구하는 내용 이 나옵니다. 눈여겨 보신다면, 지혜를 구하 여 그 지혜로 날을 세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날 들을 바로 셀 줄 아는 것에서 지혜가 나온다 는 시인의 생각을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시인에게 지혜의 원천은 내가 살아가는 날을 세는 법에서 나옵니다. 근런데 이것이 단순히 내가 앞으로 몇일 더 산다는 수학적 계산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날을 세는 법”이라는 것이 정확한 내 나이 를 알며 산다는 것이겠습니까? 요즘들어 나 이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한국나이 호주 나이 그러다 어름잡아 사십대 초반, 중반, 후 반으로 계산합니다. 그런데 내 나이 몇살이 라는 것을 아는 데서 무슨 지혜가 나오겠습 니까? 종종 몇년도 몇월 몇일까지 자신의 일 대기를 기억하시는 분들을 보면 경외심이 들 기는 하지만, 그 기억력이 지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죠. 지금 시편에서 말하는 “날을 세는 법”은 보 다 특별한 문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12절에 이르기까지 시인이 하는 인간에 대한 묘사는
지혜의 원천은 날을 세는 법에서 나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의 처지입니다. 저희 고국에 있는 집이 산에 있습니다. 사람도 바 뀌고 길도 생기지만, 그 산은 그대로 입니다. 매일 아침 같은 산을 보고 멀리 여행을 갔다 와도 이 놈은 그대로 거기 있습니다. 내가 무 슨일을 해도 산은 거기에 있습니다. 심지어 거기서 태어난 사람이 늙어 죽어 그 산에 뭍 히 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산이 생 기기 전부터 계셨던 분입니다(2절) 또한 천 년이 저녁한 때와 같은 분이십니다(4절) 일 례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아브라 함 당대가 아닌 400년 후의 일이었습니다. 400년을 내일일처럼 말씀하시는 분이십니 다. 반면 우리에게는 떄로 너무 길고 지루해 보이는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는 잠깐의 꿈같 은 것이며 아침에 돋아나 저녁때 시드는 풀잎 같습니다(5절) 비단 시간의 길이 뿐아니라, 능력에 있어서도 하나님앞에서의 인간의 처 지는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게 “죽을 인생들아, 돌아가거라”라고 말하실 수 있는 분이 시고, 그 분이 노하시면 우리는 사라집니다(7절) 또한 우리는 그분이 못보 도록 벽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죄는 하 나님 없는 데서 저질러 지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 보는 앞에서 저질러 집니다. 하나님 앞 에선 모두가 현장범입니다. 그러므로 “날을 세는 법”이란 하나님의 존재앞에서 내 처지 를 보며 내게 찾아오는 세월의 의미를 바로 깨닫는 것을 말합니다. 산을 그 자리에 두신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인생의 질서를 기 억하라는 뜻입니다. 나를 티끌로 돌려버리실 수 있는 분이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 라는 뜻입니다. 이기적이고 탐욕적으로 사는 인간이 망하지 도 않고 너무 잘되고 신세가 너무 좋은 경우, 믿는 신자들도 그 사람을 보도 “하나님이라 도 다 알수 있겠는가?”라고 말합니다.(시편 73) 악인이며 죄인인 인간이 세상을 자기것 같이 여기며 너무도 당당한 것을 보고 사람들 은 저게 사는 맛이지하며 부러워합니다. 그 죄인도, 하나님도 알지못한다고 말하는 속세 인도, 그 신세를 부러워하며 시험에 빠지는 의인도 모두 자신의 날을 세는 법을 모르는 것입니다.. 천종호라는 청소년범죄 재판관이 있습니다. 그분은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입니다. 비행 청소년들이 그분앞에 와 재판을 받습니다. 그 자리에는 학교 교사, 피의자, 피의자의 부
모들이 함께 있기도 합니다. 헤어드라이기로 온 몸을 묶어 바다에 빠트린다고 위협혔던 일 진, 한 아이를 집중적으로 돈을 상납하지 않 는다고 때리고 112회에 걸쳐 1400만원을 갈취한 불량학생들이 모두 그 판사의 말앞에 서 울며 일어나 손을 빕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그때 그 판사는 “안돼 안바꿔죠 돌아 가”라고 단호하게 호통칩니다. 그 가운데 제 머리속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말이 있습니 다. “그 아이를 그렇게 지긋지긋하게 괴롭힐 때 이렇게 될 줄 몰랐어?”라는 말입니다. 저 에게는 그 법정이 마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모습처럼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자기 멋과 고집에 살아가며 교만을 떨지만 하나님 앞에 설 자신을 망각한 것이죠. 말씀으로, 양 심으로, 고난으로 그것을 알려주시는데도 한 눈팔며 살다 하나님 앞에서 서면 자신이 모아 놓았던 멋들은 추잡하기 짝이없고 일어나 손 을 빌던 무릎끓고 빌던 잘못했습니다라고 우 는 것이죠. 그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 게 될 줄 몰랐어?”라고 말하실 것 같습니다 .
75
76
77
78
79
민중은 개, 돼지... 교육부 기획관 발언
56 면
2016. 7. 15. / 689호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민중은
. 나는 . . 지 개, 돼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 1 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