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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색 폰세카 호주인 리스트에 전직 세무국 간부, 사기범, 기업범죄자들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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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8. / 6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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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병원 주변에 조성될 대규모 지식경제보건지구 종합개발계획 공개 2018년 커먼웰스 게임 선수촌으로 만들어진 후 미래에는 대규모 주거단지 및 최첨단 이노베이션 허브로 탈바꿈 예정
Deputy Premier Jackie Trad with Gold Coast Mayor Tom Tate unveiling the masterplan for the Gold Coast Health at Knowledge Precinct at Gold Coast University Hospital.
재키 트래드 퀸스랜드 부총리는 톰 테이트 골드 코스트 시장과 더불어 골드코스트 대학병원 주 변 일대에 조성할 골드코스트 지식경제보건지 구 종합개발계획을 공개했다. 고밀도의 주상복 합 중심지로서 새롭게 공개되는 이 파크랜드 종 합개발에 골드코스트의 여러 사업체 대표들이 참여하길 독려받고 있지만 이 개발사업을 위해 서는 더 많은 자금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 다. 민영 개발업체들과 주정부는 2018년 커먼 웰스 게임 선수촌 조성과 함께 15층 미만의 저 층 및 준 고층빌딩들로 구성되는 지식경제 및 보 건분야 허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이 역할을 수 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이 커다란 프로젝 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교통 및 도로 인프라의 개선 을 위한 더 많은 자금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업체들은 말하고 있다. 씨월드의 비카쉬 란드 하와 대표는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위해 자금지 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앤 오코너 그리피 스 대학교 부총장은 기술, 보건, 교육분야를 망 라한 이 특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에 적합한 투자자와 사업파트너를 유치하려면 연 방정부의 더 큰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 했다. 오래 기다려 왔던 이 지역에 대한 종합개 발계획은 2018년 커먼웰스 게임 이후에 이곳이 어떤식으로 변모해 나갈 지 보여주었다. 그 계획
은 다음과 같다. * 7헥타르의 새로운 파크랜드가 157헥타르의 스포츠 경기장들과 연결되며 자연보호구역 및 넓게 트인 공간과 녹지 오솔길 조성 * 5700평방미터의 선수촌을 포함해 12,000 평 방미터에 다양한 소매점들 입점 * 미래에 2500명 가량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 는 1252 개의 주거지 공급 * 개발이 완료된 후에 20,000 개 이상의 일자 리 창출 * 2.2km 의 단지내 도로 건설 커먼웰스 게임이 끝난 후에는 이 지구내 200,000 평방 미터 이상의 연건평이 향후 20 년간 공공 및 민영시설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 고 트래드 부총리는 말했다. 그녀는 이 지구가 골드코스트에 “한 세대에 한 번 올 수 있는 기회” 를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커먼웰스 게임 이후 에는 이 선수촌이 주거지역으로 바뀔 것이며 상 가 및 의료연구단지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개발 이 200,000 평방미터 주변에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세계 최첨단의 미디어 업 체들이 골드코스트에 눈독을 들이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위해 우리는 투자 인센티브 및 해 외교역을 확실하게 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 다. 현재 이 지구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을 최 첨단업체를 확실히 확보하기 위해 물밑 대화가
모색 폰세카 호주인 리스트에 전직 세무국 간부, 사기범, 기업범죄자들 수두룩 조세피난처로 악명높은 파나마의 로펌,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 비밀 문건에는 여러 명의 호주인들이 탈세를 위해 직접 이 로펌에 연락했으며 신분 을 숨기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러 법무법인과 회계법인들이 기 업과 개인의 탈세를 돕기위해 중개인으로서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인 관련 모색 폰세카 문건내용 • 77 명의 호주인 고객, 혹은 중개인들이 모색 폰세카와 거래 • 732 명 이상의 호주인 주주들 포함 • 호주인 418 명의 여권 내용 포함 • 1,092 개 이상의 호주관련 법인 포함 • ATO가 모색 폰세카 호주고객들에 대한 세 무사찰 돌입 작년 6월 퍼스의 한 전기공은 모색 폰세카에 이 메일을 보내 세금을 적게 내거나 전혀 내지않는 6
방법에 대해 문의하였다. 24시간안에 모색 폰 세카는 이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답글 을 보내왔다. 크리츠라는 또다른 호주인은 이 조세피난처에 야후 계정으로 이메일을 보내 자 신의 신분을 완벽하게 숨겨줄 것을 직접 요청 했다. 호주세무국(이하 ATO)의 마크 콘차 세무 부국장은 유출된 비밀문건들 중 일부를 ATO에 서 확보했으며 대상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 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6년 이래 ATO의 탈 세사기 전담반 업무인 위켄비(Wickenby)를
Artist impression of the Gold Coast Health and Knowledge precinct masterplan
진행중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종합개발계획에 의하면 이 지구는 선수촌과 더불어 4가지 핵심 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선수촌 광장 * 넓게 트인 녹지공간 * 근처의 두 개 병원이 있는 부지와 연결되는 종 합 메디컬 허브 * 스미스 스트리트(Smith Street)가 이 지구의 메인 출입구가 될 예정 과거 파크랜드 쇼그라운드였던 이 부지는 2013 년에 폐쇄되었고 2015년부터 선수촌 개발공 사가 시작되었다. 사우스포트 중심부(Central Southport)와 더불어 이 지역은 실질적으로 무
한대의 높은 제한과 대규모 개발이 허용된 골드 코스트의 우선순위 개발지역(PDA) 두 곳 중 한 곳이다. 톰 테이트 시장은 이번 대규모 개발계획 을 가리켜 골드코스트 역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한 단계라고 표현하며 이 개발계획이 도시를 이 노베이션 허브로 거듭나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 했다. “다른 도시들이 여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나는지, 그리고 이 개발지구와 경전철이 전세계 최첨단 회사들을 유치하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하 는 지 보게될 것이다. 미래에 여러분들이 이곳의 거리를 걸어갈 때 명성높은 세계적 브랜드들을 보게될 것이고 당신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줄 것 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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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76명의 개인 탈세범이 기소되었고 46명 이 교도소로 보내졌다. 호주인들이 해외에 법인 을 만들고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ATO 에 그 자산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것은 위법행위 가 될 수도 있다. 수백명의 주주들과 기업소유 주 및 간부들이 이 문건에 포함된 것 뿐만 아니 라 여러 법무법인과 회계법인들이 기업과 개인 의 탈세를 돕기위해 중개인으로서 역할을 한 것 으로 드러났다.
겨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그는 위탁계좌 서비 스를 신청했던 적은 있으나 모색 폰세카에 현재 계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극구 아니라고 부인 했다. 쿠퍼 피디 오팔 광산 업자였던 그는 위탁 계좌 신청서에 그가 위탁계좌로 이체하길 원하 는 자금은 모두 광산업을 통해 벌어들인 것과 투 자자들로부터 온 자금이며 자신은 투자자들을 위해 돈을 투자해서 불려주는 역할을 하고 일정 퍼센트의 커미션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모색 폰세카의 문건에 포함된 호주인 명단
악명높은 사기전과범, 존 패트릭 길러스피 호주에서 가장 악명높은 경마 스캔들의 주역인 그는 1990년대 초반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인 터내셔널 백만장자 클럽이라는 회사를 설립했 다. 그는 1984년 브리즈번 이글 팜에서 열린 경 마대회에서 “볼드 퍼스낼러티”라는 말에 페인트 칠을 해서 경주마 “파인 코튼”이라고 속인채 경
전직 오팔광산업자 맥스웰 존 레이드 66건의 사기혐의로 수감생활을 끝낸 지 불과 몇 주만에 맥스웰 레이드는 모색 폰세카에 이메일 을 보내 1억불을 에스크로 계좌(위탁계좌)로 옮
파나마에 있는 MOSSACK FONSECA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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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하게 해 이겼던 악명높은 스캔들의 장본인 이었다. 그가 1992년에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와 바하마에 두 개의 주식회사를 설립할 때 모색 폰세카의 도움을 받았으며 그 당시 이미 여러 건 의 범죄전과가 있는 상태였다. 전직 ATO 직원 워런 블랙 퍼스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전직ATO 직원이었 던 워런 블랙은 공개된 비밀문건에 웰스 세이프 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한편, 모색 폰세카 자회사 인 웰스 그로우 인터내셔널의 주주이자 대표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웹사이트 에는 그의 인생에 있어 최고의 열정은 사람들로 하여금 “합법적으로 세금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 이라고 기술되어 있으며 자신은 세금을 최소한 으로 내는 방법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해외에 회사를 소유하는 것이 법적으로는 문제 가 없으며 현재까지 그가 어떠 한 불법행 위를 했다 는 증거는 밝혀진 바 없다. 그 는 문건이 공개되었 다는 뉴스 에 놀랐지 만 자신의 해외법인 은 완전히 합법적인 회사이기 때문에 걱
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에서 주식거래 금지당한 머리 프리슬리 그는 과거 퀸스랜드에서 주식거래 고객에게 거 짓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기적인 행위를 하다가 호주증권투자위원회(이하ASIC)로부터 거래행 위금지를 당한 후 싱가폴로 건너갔다. 2013년 6월ASIC 은 프리슬리에게 3년간 금융거래서비 스 제공행위를 금지시켰다. 이 무렵 그는 모색 폰세카에 의해 등록된 한 법인의 대표가 되었다. 거래금지 제재에도 불구하고 그가 대표로 있는 회사인 알파 홀딩스 매니지먼트는 여전히 활발 하게 사업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워릭 팜 그랜드스탠드 모텔 이번 자료에 이름이 올려진 호주인들은 800명 에 달하며 또한 77명의 중개인과 고객들이 모색 폰세카와 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고 객들은 조세회피처를 위해 모색 폰세카가 주식 회사를 만들도록 합작을 해왔다. 여러 회계법인 과 법무법인들도 포함된 이들 고객들 중에는 시 드니 서부에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모텔도 있었 다. 낡고 볼품없는 이 모텔은 폭력적인 소란행위 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이 웃들에 의하면 이 모텔은 거칠고, 수상하고, 마 약과 성매매가 만연한 곳이라고 표현되었다. 숙 박시설 평점에서 별표 1.1로 낮은 점수를 받은 이 모텔은 하루 숙박비가 $80, 반나절에는 $49 로 알려졌는데 이 곳 또한 모색 폰세카의 고객으 로 이름이 올려져 있으며 “K.D.S 주식회사”라는 해외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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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세 QLD 할머니, 베푸는 삶이 장수비결 다른 사람들을 아끼고 배려하는 것, 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대신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서 노력해 왔다고 그녀는 말했다. 입스위치의 107세 마져리 보스톡 할머니는 보 통의 어머니들과는 달리 85세인 아들 로니가 자 신의 말에 잘 따르도록 하는데 아직은 문제가 없 다고 말한다. 이것은 폴 피쌜리 입스위치 시장이 107회 생일을 맞이한 그녀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에게 건넨 재담 중 하나였다. 피쌜리 시장이 올해 64세라는 말을 듣자 그녀는 “내가 아직 젖 병을 물려줘도 되는 나이네”라는 농담도 건넸다. 보스톡씨는 안경없이도 글자를 읽을 수 있고 공 을 튀길 수도 있으며 워커를 밀며 여기저기를 잘 돌아다니고 생일케익의 촛불도 끌 수 있을 만큼 정정하다. 그녀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이 무
엇이냐는 질문에 베푸는 삶의 태도라고 대답했 다. “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대신 다른 이들을 기 쁘게 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다 른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서 노력해 왔다고 그녀는 말했다. 보스톡씨는 입스위치에서 최고 령자이며 자신이 퀸스랜드에서도 최고령자가 될 거라고 주장했다. “내가 만약 퀸스랜드에서 최고 령자가 된다면 개펄을 뒤져 뭘 건지는 사람처럼 행복할 거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피쌜리 시장 은 보스톡씨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그와 모든 지역사회에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그녀가 한
텔스트라 무료 데이터 데이, 고객들 더 짜증나 이가운데 1TB가량 사용한 시드니 고객이 있어 무료 데이터 데이 최고의 수혜자로 텔스트라의 주목받아 텔스트라가 세 번째 네트워크 불통사태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일요일 하루동안 고객들에게 제 공한 무료 데이터 데이가 결국 석달 내에 네 번 째 불통사태를 만드는 결과만 가져왔다. 가장 최 근의 불통사태가 불과 2주전에 있었는데 많은 고객들이 이번에도 크게 실망하여 추가의 데이 터를 원하고 있다. 이날 무료사용으로 인해 인터 넷 사용이 폭주하여 인터넷 속도가 느려진 데 대 한 큰 불만으로 모든 소셜미디어 네트워크는 도
배되었다. 가장 큰 불만들 중 하나는 텔스트라의 럭비경기 시청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애로 사항이었는데, 이 서비스는 보통 다달이 계산되 는 데이터 사용량 제한이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 고 이날 생방송 경기를 시청하기 매우 어려웠다. 한편 이와같이 고객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가운 데 이날 무료 데이터 데이 최고의 수혜자가 나오 기도 했다. 시드니에 사는 27세의 한 남성고객 은 하루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최대용량을 사
말들 중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을 아끼고 배려하 는 것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게 바로 우리가 배워 야만 하는 부분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보스톡 씨의 생일축하는 4대에 걸친 가족들이 모두 방 문하는 일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그녀에게 는 5명의 자녀, 14명의 손주, 그리고 셀 수도 없 이 많은 증손주들과 고손주들이 있다. 퀸스랜드 의 최고령자는 지난 1월에 110회 생일을 맞이 한 에벌린 비고르 할머니이며 역대 호주의 최고 령자는 2002년에 114세로 사망한 크리스티나 콕 할머니이다. 마져리 보스톡 할머니
용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월의 무료 데이터 데이에 이미 425GB를 사용한 것에 이어 지난 일요일에는 첫 번째 무료 데이터 데이에 비해 배 가 넘는994GB를 사용하여 텔스트라의 케이트 맥켄지 운영담당이사의 관심을 끌기에 이르렀고 시드니에서 열린 컴스 데이 컨퍼런스에서 그가 이룬 데이터 최대사용량에 관해 언급되기도 했 다. 그는 주로 영화와 TV시리즈들을 다운받는데 이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존 의 4G보다 훨씬 빠른 속도인 4GX 모바일 타워 근처에 사는 덕분에 이와 같이 데이터를 쉽고 빠 르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를 제외한 대 다수의 많은 고객들은 느린 인터넷 속도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추가로 데이터를 보상받게 해달 라고 요구했다. 이날 하루 동안 텔스트라의 고객
들이 사용한 무료 데이터는 2686테라바이트였 으며 썸머타임 관계로 한 시간 더 연장하여 25 시간동안 무료 데이터 사용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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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을 위한 호주 최초 이동식 자선 빨래방, 애들레이드로 봉사구역 확장 이들 서비스 팀은 노숙자들에게 대화를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그래서 세탁이 이루어지는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2년전 브리즈번에서 두 명의 젊은 남성이 고안 해낸 이동식 빨래방이 호주 여러 지역으로 확장 되어 왔는데 이제는 애들레이드의 노숙자들까 지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오렌지 스카이 론드리 (Orange Sky Laundry) 라는 이동식 빨래방은 20세인 브리즈번의 두 젊은이, 루카스 패체트와 니콜라스 마체시가 만들었으며 그 이후 400명 이 넘는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호주 5개 도시 로 확장해서 서비스해 왔다. 이 두 명의 젊은이 들은 세탁기들과 건조기들을 밴에 장착해서 맞
춤형 세탁 밴을 만든 후 호주 각 도시의 공원들 과 노숙자 급식소 등에 세워놓고 무료 세탁 서비 스를 제공해 왔다. 이 자선사업의 컨셉은 노숙자 들도 깨끗하게 옷을 입을 수 있고, 보통의 빨래 방을 이용하는 돈으로 노숙자들이 더 중요한 다 른 것들을 사는 데 사용하도록 돕는 것이다. 보 통의 빨래방에서 세탁을 한 번 하는 데 드는 비 용은 $10정도인데 노숙자들이 대신 이 돈을 음 식이나 숙소를 찾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서비스는 일주일에 5일간 이루어지며 무료
급식차가 나왔을 때 노숙자들이 식사를 하는 동 안 자원봉사자들은 그들의 옷을 세탁해 준다. 무 료세탁 자원봉사 팀은 애들레이드에서 “페기”라 고 불리우는 새로운 세탁 밴을 운행하기 시작했 으며 다음으로는 캔버라와 선샤인코스트에 진출 할 예정이다. 오렌지 스카이 론드리는 페이스 북 을 통해 “애들레이드에서 새로운 세탁 친구 페 기를 만나세요. 남호주에서 매일 밤6000명 가 량이 노숙을 합니다. 페기는 많은 양의 빨래 서 비스와 더불어 대화를 할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줍
니다.” 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자선단체는 노숙 자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해주는 것 이외에 노숙 자들에게 대화를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 고 있으므로 자원봉사자들은 그들과 따뜻한 대 화를 나누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이 세 탁서비스를 처음 고안해서 시행한 두 명의 젊은 이들은 2016년 올해의 젊은 호주인 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뜻을 같이 하 는 많은 이들과 함께 호주 전역으로 사업을 연 계, 확장하고 있다.
삼성·현대 등 글로벌기업들 석유산업 부패에 연루 의혹 허핑턴포스트·호주언론 탐사보도… “부패, 사회 불균형 불러” 삼성과 현대,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중 동 석유산업의 부패에 연루됐음을 시사하는 기 밀 자료들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고 허핑턴포 스트와 시드니모닝헤럴드가 31일 보도했다. 두 매체는 6개월에 걸친 공동 취재를 통해 2002년부터 2012년 사이에 나온 상당 분량의 이메일과 각종 문서를 분석, ‘뇌물 공장’(Bribe Factory)과도 같은 석유산업계의 이면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석유산업의 부패에는 서방 기업을 상대로 한 모 나코 소재 컨설팅 회사인 우나오일(Unaoil)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이들 언론의 결론이
다. 이란계 영국인 아타 아사니가 설립한 이 회 사는 가장 완벽한 부패의 기술을 보여줬다는 것 이다. 두 매체에 따르면 우나오일은 로비스트를 자처 하며 다국적 기업들에는 자신들의 도움 없이는 계약을 따낼 수 없다는 불안감을 조성했다. 또 중동 국가의 유력 정치인과 관리들에게는 뇌물 을 반복적으로 제공하며 인적망을 강화했다. 뇌물의 직접적인 결과로 사전 정보나 수의 계 약 등을 끌어내면서 수십억 달러의 정부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이들 매체의 판 단이다.
우나오일그룹 아타 아사니 회장
우나오일과 관계를 맺은 글로벌 업체로는 삼성 과 현대를 비롯해 영국의 롤스로이스, 미국의 핼 리버튼, 호주의 레이튼 홀딩스 등이 지목됐다. 그 밖에도 덜 알려진 기업 상당수가 포함된 것으 로 전해졌다. 글로벌 기업들의 우나오일에 대한 판단은 제각 각이었다. 일부는 단지 로비스트라고만 생각했 고, 또다른 일부는 우나오일이 뇌물을 쓰고 있다 고 의심하거나 혹은 알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일 부 기업의 고위관계자는 뇌물 제공을 옹호하며 사례금 조로 자기 주머니를 채우기도 했다. 두 매체는 우나오일이 반부패기구인 ‘트레이스 인터내셔널’(Trace International)로부터 2007 년 인증을 받았다며 국제적 공인의 실효성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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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석유산업의 부패가 결과적으로 불균형과 함 께 세계 최빈국 일부의 사회적 불안을 조장하 고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박탈했다며 ‘아 랍의 봄’도 이런 영향을 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 고 전했다. 우나오일과 관련된 것으로 지목된 기업들은 자 신들이 강력한 반부패 정책을 갖고 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매체는 빈곤에 허덕이는 옛소련 국가들에서 다국적기업들이 벌인 부정행위, 그리고 아시아 와 아프리카에 부패 관행이 깊이 뿌리내린 이 유를 앞으로 두 차례 더 보도할 계획이라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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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성폭행범 26년만에 검거… 기술발전·끈기의 승리 유전자(DNA) 기술의 발전과 경찰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26년 전 호주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을 잡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호주 경찰은 1990년 7월 시드니에서 발생한 83살 노인 성폭행 사건의 범인(50)을 검거해 기 소했다고 호주 ABC 방송이 31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노인은 잠을 자는 동안 흉기 를 들고 집안에 침입한 남성에게 피해를 봤다. 당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감식활동을 했지만, 당시 DNA 기술로는 용의자를 집어낼 수 없었 다. 피해 노인도 사건 4년 뒤 병으로 숨졌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고 피해자도 이미 숨진 지 오래됐지만 최근 당시 사건을 다시 들여다봤다. 결국, 경찰은 크게 진전된 DNA 기술을 활용해 범인을 가려내는 데 성공, 성폭행과 가택 침입, 흉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로부터 사건 종결을 통보받은 피해자 가족 들은 뒤늦게라도 범인을 법정에 세우게 된 데 후
련한 감정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간부인 린다 하우렛은 “1990년으로 거슬 러 올라가 생각해 봤을 때, 83살의 여성이나 그 의 가족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을 것이 분명하 다”며 “해결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방송 에 말했다. 하우렛은 또 경찰은 미제 사건을 항상 다시 들여 다보고 있다며 기술이 지속해서 발전하면서 더
많은 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하우렛은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확인해 주고 싶다”며 “우리 사회의 희생자들도 그점으로부터 위로를 받기를 희망한 다”라고 말했다.
전사 46명, 자살은 239명...호주 참전용사들의 비극 호주 퀸스랜드에 사는 여성 수 젠킨스는 최근 군인인 아들을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나보냈다. 2010년 5월에 입대, 아프가니스탄에서 7개월 을 복무한 아들 숀(24)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 애’(PTSD) 진단을 받은 뒤 지난 1월 31일 스스 로 목숨을 끊었다. 숀은 아프간에서 돌아온 뒤 오직 피곤하다거나 쉬고 싶다는 말만 하는 등 말수가 훨씬 더 줄었 으며 예전과 비교하면 성격이 바뀐 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가족들은 장갑차가 절벽 아래로 굴러 전우 9명 이 다친 사건을 두고 자책하며 잠을 못 이루던 일을 생각하면서 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는 아프간에서 겪은 최소 2개의 사건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숀의 사례처럼 호주가 해외 전장에 파병하는 일 이 잦고 장기화하면서 참전용사들의 PTSD도 심 각한 상태라고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 참전용사 지원단체들은 1999년 이후 전선에서 싸우다가 숨진 군인이 46명이지만, 고국으로 돌 아온 뒤 자살한 인원은 5배가 넘는 최소 239명 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또 올해에만 이미 16 명이나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부분이 20~30대로 이들은 노숙자가 되거나 우울증을 앓다가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는 것으 로 알려졌다. 지원단체 ‘워킹 운디드’(Walking Wounded)’ 의 설립자인 브라이언 프리먼은 참전용사들 사 이에 현 수준의 자살과 투옥, 가정 파탄, 노숙생 활 전락 등은 전쟁 중 목격한 것으로 인한 결과 라고 설명했다. 프리먼은 또 1999년 이후 전쟁터에서 싸우다 죽은 사람보다 집으로 돌아와 스스로 목숨을 끊
은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은 정말 비통한 일이라며 “불행히도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이 게 그들의 천성”이라고 말했다. 프리먼은 이처럼 심각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 뤄 높은 자살 비중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은 우 리가 사회로 나가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고, 이들로부터 도움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들이 죽음을 선택해야만 했던 이유를 찾으려 애쓰는 젠킨스 여사는 최근 자 신의 얼굴을 드러내는 데 동의하며 젊 은 참전용사들의 고통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젠킨스 여사의 큰아들 매튜(25) 역시 육군으로 복무 중이며, 막내아들 네이 선(19)은 입대를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이 문제를 입밖으로 꺼내지도 않고 있다. 젠킨스 여사는 “아이가 (군입대를) 결정한다면 찬성할 것”이라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나 는 내 아이들의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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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을 유해동물로, 고양이 거세?... 호주 개체수 급증 고심 “야생 사슴은 유해동물로 지정하고, 야생말은 항공기 등을 이용한 공중 사냥을 허용해야 한다. 또 애완용 고양이는 거세할 필요가 있다.” 호주에서 야생 고양이와 말, 사슴의 개체 수가 크게 늘며 많은 재산 피해와 함께 다른 종을 멸 종 위기로 몰아넣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 을 적극적으로 도태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천연자원위원회 (NRC·이하 위원회)는 이들 야생동물이 매년 최 소 1억7천만 호주달러(1천500억원)의 재산피 해를 부르고 멸종위기종의 40%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 일 보도했다. 위원회는 호주 최대 주인 NSW 주정부의 의뢰
를 받아 조사를 벌였으며 이번에 이런 내용의 보 고서 초안을 내놓았다. 위원회의 존 케니리 위원장은 “(고유종이 아닌) 모든 침입종에서 비롯되는 위험과 충격을 관리 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야생 돼지와 개처럼 야 생 사슴과 고양이를 유해동물로 취급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야생 사슴의 경우 지금처럼 단지 사냥 대상으로 남겨두기보다는 조속히 유해동물로 지정해 더욱 강력하게 대처해야 하는 종으로 지목됐다. 야생 사슴은 일라와라라는 특정 지역에서만 9명 이 목숨을 잃는데 원인을 제공했으며 기차와도
‘피플 파워’에 놀란 호주 정부, 난민추방 칼날 ‘멈칫’ 호주 역외 난민시설인 나우루 수용소 출신으로 현재 호주에서 지내는 여성 나 오미(익명)는 얼마 전에 비하면 요즘은 꿈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다.
지난 2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난민 추방 반대 시위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
나오미는 2개월 전만 하더라도 아기 사무엘 및 남편과 함께 나우루로 되돌려보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었으나 지금은 호주 본토의 수용소 를 나와 완전하지는 않지만, 애초 호주에서 꿈꾸 던 자유를 맛보고 있다. 그는 정부 수용시설에서 꼼짝없이 갇혀 지내다 가 3주 전 호주 정부의 결정으로 ‘지역사회 보 호시설’(community detention)로 나와 일부 통행금지 시간을 제외하고는 많은 자유를 누리 고 있다. 나오미는 2일자 시드니모닝헤럴드에 “우선 보안 요원들이 안 보이고, 원하는 때 밖에 나가 쇼핑 도 할 수 있다”며 많은 변화가 뒤따라 일일이 설 명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나오미 가족처럼 나우루 수용소에서 지내다 주 로 의료문제로 호주 본토로 옮겨진 망명 신청자 267명 중 196명이 정부 수용시설에서 최근 ‘지 역사회 보호시설’로 옮겨져 자유를 누리고 있다 고 호주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망명 신청자 중에는 길게는 3년 동안 수용돼 있 던 사람들이 있으며 유아 37명과 어린이 54명 이 포함돼 있다. 아직 71명이 수용소에 갇혀 있고 나머지 지역사 회 보호시설로 옮겨진 이들도 호주 정착을 완벽 하게 보장받은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추방을 막 고자 지원활동을 펴온 단체들은 마치 승리한 것 처럼 정부의 조치에 환호하고 있다. ‘렛 뎀 스테이’(Let Them Stay)라는 구호 아래 모인 이들 단체는 정부의 태도 변화가 결국은 호 12
주 전역에서 수천 명이 집회에 참가하며 선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라며 사실상 정부가 이들의 정착을 허용한 것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다. 인권단체 ‘겟업!’(GetUp!)의 센 나라야나사미는 “망명신청자들에 대해 우리가 목격한 첫 긍정적 인 신호”라며 “턴불 총리가 더욱 온정적인 방향 으로 움직인 데 대해 우리는 몹시 흥분해 있다” 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도 이들의 운명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라면서도 ‘피플 파워’의 승리라거나 이 전 토니 애벗 정권하에서 보이던 비타협적인 국 경보호 정책이 현 맬컴 턴불 정권 아래서 다소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호주 연방대법원은 지난 2월 망명 신청자 의 역외시설 수용을 합법이라고 판결, 호주에 들 어와 있던 환자와 그 가족 등 267명을 나우루와 파푸아뉴기니의 역외수용시설로 되돌려보낼 길 을 열어놓았다. 이에 대해 많은 인권단체와 시민들이 호주 전역 에서 집회를 열어 지속해서 추방 반대의 목소리 를 높여왔다. 약 115개의 교회도 비록 법을 위 반한다 하더라도 이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겠다 며 정부에 맞서왔다. 특히 한 아동병원이 화상 치료가 끝난 1살짜리 아기의 추방을 우려, 퇴원을 거부하기로 하면서 이 문제는 국내외 관심사로 부각됐고 결국 호주 정부는 한발 물러서 이 아이를 지역사회 보호시 설로 보낸 바 있다.
호주의 야생 들개 딩고
100차례나 충돌했다. 현재 야생 사슴에 대해서 는 특정 계절 중 낮에, 또 탈것을 이용하지 않는 선에서 사냥이 허용되고 있다. 위원회는 또 4개월 미만의 모든 애완 고양이에 게는 거세 의무화를 요구했고, 4개월 이상인 경 우 소유자가 매년 등록 절차를 밟도록 했다. 또 숲 지대에서 길을 잃은 고양이가 야생동물이 돼 그 지역의 고유종을 죽이는 상황을 막기 위 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제한구역을 설정할 수 있 도록 했다.
야생말의 경우 개체 수가 매년 약 15% 늘면서 생태학적으로 민감한 지역에서는 공중 사냥이 재도입돼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잉어에 대해서는 특정 지역에서 무게 기 준으로 83%까지 차지하면서 하루빨리 퇴치 방 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6개 지역을 돌며 의견을 청취 한 뒤 오는 6월 말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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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도시 인구집중화 가속…시드니 인구 500만명 ‘초읽기’ 호주의 대도시 집중화가 지속하면서 최대 도시 시드니의 인구도 수개월 내에 5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내줘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멜버른은 2014-15회계연도에 453만명의 인 구를 기록했으며 증가세가 호주 내에서 가장 빠 르다. 2014-15회계연도 동안 매주 1천760명 이 늘어 전년도보다 2.1%인 9만1천600명이 증가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15년 사이 늘어난 인구수 도 시드니는 70만명, 멜버른은 83만명이다. 현 추세라면 멜버른의 인구는 2053년께면 시드 니를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주 전체
인구는 지난 2월 중순 2천400만명을 돌파했다. 호주 정부는 전체 인구가 2033년에는 2천400 만명이 될 것으로 지난 1999년 예상한 바 있다. 통계청은 인구 증가가 고령화 등 인구 자연 증가 와 함께 이민의 결과로, 특히 이민은 인구 변화 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호주 정부는 5년 단위로 내놓은 ‘세 대 간 보고서 2015’를 통해 호주 인구가 2055 년에는 3천970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드니서 한민족축제… 전통·현대문화 소개에 성황 시드니
호주 인구 전체로도 지난 2월 중순 예상보다 17 년 빨리 2천400만명을 넘어선 바 있어 고령화 와 함께 인구 정체로 고민인 일부 주요 국가들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2일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시드니의 인구 는 지난 2014-15회계연도(2014·7~2015·6) 에 492만명을 기록했다. 주당 1천600명씩 늘 어 전년도보다 1.7%인 8만3천300명 증가했 다. 통계청의 인구통계담당 책임자인 베이더 조는 “
시드니의 인구 증가 추세가 2015-16회계연도 에도 계속된다면 올해 언젠가 500만명 돌파가 기대된다”고 홈페이지에서 말했다. 현재로는 오 는 6월께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는 이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도시 집중 화가 지속하면서 도시가 외곽으로 계속 성장하 고 있고 도심 지역에도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 고 있다. 하지만 시드니의 인구 증가세는 ‘맞수 도시’인 멜 버른에 미치지 못해 언젠가는 최대 도시 자리를
호주 시드니 한인사회의 단결을 꾀하고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현지인에게 알리기 위한 시드니한민족축제가 2일 달링하버 텀발롱파크에서 열렸다.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에서 열린 ‘시드니한민족축제’에서 전통 줄타기의 김대균 명인이 손에 땀을 쥐는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드니한민족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훈)와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지사장 제상원) 공동 주최로 열려 전통무대와 열린 무대, 한류무대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사물놀이로 시 작해 오후 8시 K팝 경연으로 마무리됐다.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비롯해 전 통 무용 등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면서 주말을 맞 아 유명 관광지 달링하버에 모인 많은 사람이 함 께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중요무형 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의 김대균 명인이 초청 돼 두 차례의 아슬아슬한 공연을 펼치면서 많은 한인과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끼와 재능을 발산한 K
팝 경연에서는 멜버른에서 온 남녀 혼성 6인조 ‘AO Crew’팀이 그룹 빅스(VIXX)의 ‘체인드 업’ 을 불러 우승, 현금 1천 호주달러(90만원)를 받 고 한국에서 열릴 세계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얻 었다. 또 가상현실(VR) 전문기업인 에프엑스기어(대 표 이창환)가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VR 컨텐 츠 시연회를 열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제상원 관광공사 지사장은 “그동안 시내에서 음 력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던 것을 이번에 처 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달링하버에서 단독 행 사로 열었다”며 “우리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알 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내년부터는 행사 를 이틀로 늘리는 문제를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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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비행기 타고 와 한표 행사한 한국 청년 호주 서부도시 퍼스에서 최대도시 시드니까지 약 4천㎞의 거리를 5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와 투표한 청년이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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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한인 청년의 도움을 받았다. 퍼 스 한인 사이트에 시드니에 같이 갈 사람이 있 는지, 저렴하게 공항까지 차량으로 데려다 줄 수 있는지를 묻는 글을 올렸는데 마침 새벽에 일 이 끝나는 청년이 흔쾌히 무료로 공항까지 태워 다 주었다. 손씨는 공항까지 자신을 태워준 사람도 “투표는 하고 싶지만, 물리적 거리가 너무 멀어 가고 싶 어도 못 간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손씨는 지난해 12월 워킹홀리데이 비자(워홀 러)로 퍼스에 와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 을 소개했다. 중앙선관위에서 파견된 이인희 재외선거관은 “ 손씨를 비롯해 많은 한인이 시간과 경비를 들여 가며 투표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고 감동했다”며 “한국에서는 5~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투 표소가 있으니 모두 선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호주 대산호초의 산호 탈색을 보여주는 항공사진
호주 대산호초 ‘설상가상’… 산호 탈색에 탄광 개발까지 퀸스랜드 주정부, 카미카엘 탄광 개발 임대차 계약 승인
호주 서부 퍼스에서 시드니까지 4천㎞ 의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5시간 동안 비 행기를 타고 와 4·13총선 재외투표에 참 여한 손영수(34)씨가 투표용지와 항공권 을 들고 있다.
퍼스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손영수(34)씨는 지난 2일 주시드니 총영사관( 총영사 이휘진) 내에 마련된 4·13총선 재외투표 투표소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한 표 를 행사했다. 퍼스에는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탓에 손씨는 멜버른이나 캔버라, 시드니에서나 투표할 수 있 었는데 항공요금이나 소요시간은 큰 차이가 없 고 비행편이 자주 있는 시드니를 찾아왔다. 손씨는 퍼스에서 이날 오전 5시30분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에 도착해 바로 투표소로 향했다. 시 드니는 첫 방문이라 투표소까지 찾아가는 일도 쉽지는 않았다. 손씨는 연합뉴스에 “투표를 안 하면 뭔가 마음에 걸릴 것 같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신을 시 드니까지 이끌었다고 말했다. 거창하게 사명감 이라고까지 말하기보다는 투표를 하면 결국 자 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도 작용했다. 특히 10일 전에 휴대폰과 함께 300 호주달러 (27만원)를 분실해 한때 마음에 갈등이 있었지 만, 오히려 내 형편에 따라 편리한 대로 투표를 한다거나 포기하기보다는 힘들수록 꼭 더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주변 동료들이 ‘네가 투표를 해봤자 바뀔 게 없 다’며 만류했지만, 손씨는 “투표는 결국 나를 위 한 일이며 내가 당장 혜택을 못 받더라도 자식들 이 혜택을 받게 된다는 말로 설득을 했더니 동료 들도 고개를 끄덕였다”라고 전했다. 이날 새벽 자신의 숙소에서 공항으로 나올 때는
세계자연문화유산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 프(Great Barrier Reef·대산호초)가 심각한 탈 색 현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인근에 호주 최대 규모의 탄광(coal mine) 개발이라는 악재에 직 면하게 됐다. 호주 언론들은 4일 퀸스랜드 주 정부가 전날 갈 릴리 베이슨 지역 카미카엘 탄광 개발과 관련한 임대차 계약을 승인했다며 이 사업이 내년에 착 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 총리인 아나스타샤 팔라샤이는 이번 승인 이 “주 정부와 지역사회의 광범위한 조사를 거 친 결과로 이 사업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착공 전에 몇 가지 승인사항이 남아있으나 이 사업 은 결국 (사업자인) 아다니의 결정에 달렸다”라 고 말했다. 팔라샤이 주 총리는 또 이 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제적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환경과 대산호초 보호를 위해 엄격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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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이 사업과 관련, 건설 기간에 5천명, 시설 가동 기간에 4천명의 일자리를 각각 창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계 기업 아다니(Adani)가 주도하는 이 사 업은 총 217억 호주달러(19조원)를 들여 연 6 천만t의 발전용 석탄(thermal coal)을 생산하 는 호주 내 최대 규모의 탄광 개발 프로젝트다. 부대시설로 철도와 항만 등을 건설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으며 항만은 대산호초 인근에 위치하 게 된다. 아다니 측은 주정부의 결정에 환영을 표시하면 서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나 일부 전문가는 이 탄광이 대 산호초에 특히 위협이 되는 등 환경에 재앙을 초 래할 것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그린피스 호주·태평양지부의 샤니 테이저 대변 인은 성명을 통해 “대산호초가 심각한 산호 탈 색을 겪는 시기에 나온 주정부의 결정은 끔찍한 일”이라며 “산호초 보호와 광산 임대차 계약의 승인은 양립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호주해양과학연구소(AIMS)의 책임과학자를 지 낸 찰리 베론 박사는 “카미카엘 탄광처럼 대산호 초에 해로운 것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이성이 결여된 악행과 같은 일이라고 강하게 비 난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했다.
호주도 부 집중 심화...부모세대보다 가난 다른 많은 나라처럼 호주 사회도 갈수록 부가 상위 소수 층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젊은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가난할 것이라는 지적 멜버른 연구소(Melbourne Institute)는 최근 국세청 세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호주의 고소득 층이 점점 더 많은 부를 축적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호주 상위 1% 소득 자는 전체 소득의 9% 정도를 차지했다. 이는 1950년대 이후 가장 높은 비중으로, 1980년 대 초반에 상위 1%는 전체 소득의 4.4%를 차 지했다. 또 상위 0.1% 소득층에 포함되는 1만8천750 명은 전체 소득의 2.7%를 점유했다. 이 역시 1950년대 이후 비중이 가장 높았다. 평균 소득도 층별로 격차가 컸다. 상위 0.1%의 평균 소득은 132만3천500 호주 달러(11억6천만원)에 달했으며 상위 1%는 3 분의 1 수준인 43만8천100 호주달러(3억8천 만원), 상위 10%는 16만1천676 호주달러(1억 4천만원)였다. 반면 15세 이상 전체 평균 소득 은 4만8천800 호주달러(4천275만원)였다. 연구소 측은 이 수치는 국세청에 신고된 것으로 고소득층의 실질 소득은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 고 밝혔다. 멜버른 연구소의 로저 윌킨스 연구원은 시드니 모닝헤럴드에 “상위 1%는 글로벌 노동시장에 종사할 가능성이 크고, 기술 변화가 고숙련 노동 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고소득층에서 는 최근 급여 비중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호주 젊은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정규
직 일자리를 갖거나 자기 집을 소유할 가능성이 작아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처지에 있다는 지적 도 제기됐다. 작가 제니퍼 레이너는 저서 ‘더 적게 가진 세대: 호주가 젊은 세대를 속이는 방법’에서 정부 정책 이 젊은 세대와 나이 많은 사람 사이의 불균형을 심화하면서 나이 많은 세대 쪽으로 편향돼 있다 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1980년대 이후 출생 세대에게는 지 속적으로 불리한 조건이 되고 있으며, 지난 30 년간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고 레이너는 시드 니모닝헤럴드에 전했다. 예컨대 1970년대 실업자는 30명에 1명도 안 됐지만 2014년에는 6명에 1명꼴이다. 또 20~24세 정규직의 평균 주급은 1990년 753 호주달러에서 2013년 943호주달러로 25% 느 는 데 그쳤지만, 50~54세 정규직 평균 주급의 경우 같은 기간 980 호주달러에서 1천557 호 주달러로 59% 증가했다. 25~35세의 주택소유 비율도 1992년 58%에 서 2012년에는 42%로 줄었다. 그래턴 연구소(Grattan Institute)의 존 댈리 소 장은 제니퍼가 지적한 내용이 자체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며 현 젊은 세대는 “부모세대보다 더 못 사는 세대가 될 위험이 농후하다”라고 말했다. 댈리 소장은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된 이유로 급속한 금리 하락, 나이 기반의 세제, 복지, 나이 든 근로자에게 유리한 연금 등을 꼽았다.
호주의 노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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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항소법원, 미성년 성폭행범 2명 엄벌…형량 2배로 호주 항소법원이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20대 2명에 대해 형량을 1심의 2배 수준인 10년 징역형 안팎으로 대폭 늘렸다. 항소법원은 4일 술에 취한 미성년 소녀를 공장 으로 끌고 가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대니얼 미프 토드(27)와 로스 주르지(29)에 대해 “사안이 특 히 중대하다”며 형량을 거의 배로 늘렸다고 멜버 른 지역지 디 에이지가 5일 보도했다. 법원은 미프토드에게는 12년2월 형을 선고하고 8년9월 내에는 가석방을 불허했다. 또 주르지에 게는 9년6월형을 선고하고 최소 6년6월은 복역 하도록 했다. 두 사람은 2009년 4월 한 기차역 밖에서 취한 모습의 소녀를 발견, 집까지 태워준다고 하고는 공장으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했다. 1심은 미프토드에게는 징역 6년9월을 선고하 고 최소 4년3월을 복역하도록 했고, 주르지에 게는 5년5월을 선고하고 3년7월 내에는 가석방 을 불허했다. 검찰은 1심 판결이 매우 부적절하다며 즉각 항
소했다. 항소법원은 이 사건이 매우 중대한 경우라며 반 복적으로 성폭행한 점과 피고 두 명이 서로 성폭 력을 고무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또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공장으로 데려 가기 전에 카페에 들러 음료를 사준 것을 고려하 면 소녀를 안전하게 귀가시킬 수 있었지만, 오 히려 이 시간을 이용해 음모를 꾸몄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저항할 힘이 없는 피해자의 고통은 아랑곳 하지 않았으며,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 려하면 그가 동의했을 수 있다는 피고인들의 생 각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피고 두 사람은 2011년 기소됐으며, 2012년부 터 3차례나 배심원의 판단이 무산되고 지난해 3 월에야 1심 판결이 나왔다.
호주, 기준금리 2.0%로 11개월째 동결 호주 중앙은행(RBA)은 5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주 금리는 지난해 6월부터 11개 월째 동결됐다. 앞서 블룸버그가 조사한 26명 의 이코노미스트도 모두가 이번에 동결을 예상 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중국 경제의 성장이 완만하지만 글
퀸스랜드 대법원
가장 사랑스러운 직업... “호주서 웜뱃 껴안아 줄 사람 구해요”
로벌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상품 가 격도 소폭 올랐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호주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과 5월에 0.25%포 인트씩 내리면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허핑턴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직업으로 ‘웜뱃 포옹하는 사람’을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태즈매니아 섬의 관광업자 들은 어미가 교통사고로 고아가 된 새끼 웜뱃 ‘ 데릭’을 껴안아 주고 같이 놀아 줄 사람을 구하 고 있다. ‘치프 웜뱃 커들러(Chief Wombat Cuddler)’라
고 명명된 이 직업은 무보수 3일짜리지만 플린 더스 섬까지 오는 비용과 지내는 비용을 모두 제 공받고 관광도 할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큰 제약은 호주인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동국제약 슈퍼 항생제 원료 호주·브라질 수출 교두보 마련 동국제약이 슈퍼 항생제 원료의 호주와 브라질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동국제약은 슈퍼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이닌’ 을 호주, 브라질 등에 수출하기 위한 정기 실사 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을 위해서는 2 년마다 시설과 품질에 대한 실사를 받아야 한다. 회사측은 “테이코플라이닌 실사 통과로 호주와 브라질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테이코플라닌은 글라이코펩티드 계열 슈퍼 항 생제로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항생제로 알려졌 다. 특히 VRE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고 신독성을 포함한 부작용이 적어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은 약물이다. 16
이 원료는 지난 2007년 일본 후생성(PMDA) 허가를 받았으며 2011년 3월에는 제네릭(복제 약) 최초로 유럽의 EDQM(유럽의약품품질위원 회) 인증을 취득했다. 2005년부터 테이코플라 이닌 생산설비를 갖춘 동국제약은 현재 유럽, 중 동 등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는 1000만달러 상당의 실적을 예상했다. 오흘 주 동국제약 오흥주 사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기 존 테이코플라닌 생산 설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 를 통해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려 내 년부터는 보다 높은 수출 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 상한다”며 “고부가가치 의약품 수출 확대는 수 익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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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8 2016
美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폐지 시청률 급감·제작비 상승 못이겨 14년 대장정 마감 ‘차세대 스타 배출’ vs ‘음반시장 거품만 양산’
미국 폭스TV의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 리칸 아이돌’이 오는 7일(현지시간) 시즌 15 결 승전을 끝으로 14년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지난 2002년 심사위원과 시 청자 앞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 뒤 순위를 가리 는 새로운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선풍적 인 인기를 끌면서 폭스TV의 ‘효자 프로그램’으 로 등극했다. 이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심사위원 3명의 감 성적 평가와 시청자 투표로 승자를 가리는 경쟁 구도에 있다. 게다가 유튜브와 스트리밍 서비스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이 확장한 것도 프로그 램 인기에 한몫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미국에 소개하고 심사위원 으로도 나선 영국의 음반 제작자 사이먼 코웰은 특유의 냉소적 평가로 주목을 받으면서 미국 내 에서 일약 인기스타로 발돋움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을 거쳐 간 심사위원들은 머라 이어 캐리, 스티븐 타일러, 제니퍼 로페즈, 키스 어번, 해리 콘닉 주니어 등 당대 내로라하는 스 타들이었다. 2002년 당시 아메리칸 아이돌을 TV로 지켜본 시청자 수는 주당 평균 3천110만 명에 달했다. 2006년 1월에는 무려 3천740만 명을 돌파하 기도 했다. 실제로 CBS TV의 레슬리 문베스 회장은 2008 년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아메리칸 아이돌을 누 가 죽여준다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시샘할 정도 였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전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폭발적인 시청률은 광고비 상승으로 이어졌다. 2009년에는 30초당 광고 단가가 60만 달러(약 7억 원)를 웃돌면서 폭스 TV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줬다. ‘차세대 스타 발굴’이라는 프로그램 의도대로 아
메리칸 아이돌은 새로운 스타를 잇달아 배출했 다. 이들은 빌보드 차트를 비롯해 각종 음악 차 트를 석권했고, 막강한 미국 음반시장의 지원 속 에 전 세계적으로 음악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시즌 1 우승자인 켈리 클라크슨과 시즌 4 우승 자인 캐리 언더우드는 각각 음반 판매량이 수천 만 장에 달한다. 시즌 7에 나온 제니퍼 허드슨은 영화 ‘드림걸스’로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을 기점으로 아메리칸 아이돌 의 인기는 급격히 떨어졌다. 시청자들이 프로그 램이 계속되면서 피로감을 느낀 데다 ‘더 보이 스’(The Voice)와 같은 새로운 형식의 경쟁 프로
그램으로 대거 옮겨갔기 때문이다. 젊은층들의 음악적 기호가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이나 힙합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이를 프로그램 에 반영할 수 없는 한계도 나타났다. 미국 음반계 일각에서는 새로운 스타 배출이라 는 취지와는 달리 음반업계에 거품을 안겨줬다 는 비판도 제기됐다. 폭스TV가 ‘효자 프로그램’이었던 아메리칸 아이 돌의 제작 폐지를 선언한 것은 제작비 상승이라 는 명목적 이유 외에 시청률 감소가 가장 컸다고 미국 언론들은 지적했다.
왼쪽부터 제시카 산체스, 판타시아 바리노, 제니퍼 허드슨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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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테드 크루즈
힐러리 클린턴
샌더스·크루즈 美위스콘신 승리…트럼프 자력 대선후보 힘들어져... 공화당 68년만에 ‘중재 전당대회’ 열어 트럼프 후보 배제 나설 듯 / 샌더스 승리로 경선전 장기화 불가피…”모멘텀 확보했으나 뒤집기는 역부족” 미국 대선 민주·공화 양당 경선레이스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으로 꼽혀온 5일(현지시간) 위스콘 신 주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 과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각각 승리 를 거뒀다. 이로써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 럼프의 대세론에 급제동이 걸리며 양당 경선 레 이스는 오는 6월까지 이어지는 손에 땀을 쥐는 장기전이 불가피해졌다. CNN은 “크루즈, 샌더스 의원에게 오늘 밤은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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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big night)”라며 “2위들의 반란으로 선 두주자들이 방심할 수 없게됐다”고 전했다. 특히 공화당의 경우 줄곧 선두를 달리며 대세론 을 형성해온 도널드 트럼프가 승부처에서 참패 하면서 자력으로 당 대선후보로 지명되기 힘든 최대 위기 상황에 처했다. 오후 10시 55분 현재 58%가 개표된 민주당 은 샌더스 의원이 55.4%의 득표율을 얻어 44.3%에 그친 클린턴 전 장관을 꺾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62%가 개표된 공화당에서는 크루즈 의원이 5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트럼프는 32.7%,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14.2%에 각각 그쳤다. AP집계 기준으로 현재 트럼프는 누적 대의원 735명을 확보해 크루즈 의원의 461명에 크 게 앞서 있지만 42명의 대의원이 걸린 위스콘 신 주의 패배로 후보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 직 넘버’(1천237명) 확보전선에 일대 차질이 빚 어졌다.
위스콘신 주는 부분 승자독식제를 취하고 있 어 크루즈 의원이 대부분의 대의원을 챙길 전 망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클린턴 전 장관보다도 트 럼프에게 이날 패배가 더욱 타격이 클 것”이라며 “올 여름 전당대회 전에 당 후보지명을 거머쥐려 는 계획이 실패할 위험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라 고 지적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트럼프의 이날 패배로 공화 당 경선 레이스의 최종 승부는 오는 7월 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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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슨
블랜드에서 열리는 ‘중대 전당대회’(brokered convention)에서 결판날 것으로 관측했다. 공화당 수뇌부는 68년 만에 여는 이 전당대회에 서 트럼프를 배제하고 크루즈 의원이나 폴 라이 언 하원의장 등을 최종 후보로 옹립한다는 복안 을 갖고 있다. 트럼프가 이처럼 위기에 빠진 것은 주류 진영의 필사적 저지에 더해 ‘낙태여성 처벌’과 ‘한국·일 본 핵무장 용인’ 등 논란에 휘말린 발언과 선대 본부장의 여기자 폭행 등 잇단 악재 탓으로 풀 이된다. 민주당의 경우도 샌더스 의원이 큰 승리를 거둠 에 따라 레이스는 최종 경선전인 오는 6월14일 까지의 장기전이 확실시된다. 샌더스 의원은 96명의 대의원이 걸린 ‘러스트
도널드 트럼프가 지지 연설을 마친 아내 멜라니아와 포옹하고 있다.
벨트’(쇠락한 공업지대) 지역인 위스콘신 주 승 리로 최근 7개 주 경선 가운데 6곳에서 승리하 는 기염을 토하며 맹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확보한 대의원이 클린턴 전 장관의 1천712명에 크게 못 미치는 1천4명에 그쳐 현실적으로 ‘뒤집기’는 불가능하다는 관측 이 여전하다. WP는 “이 정도의 승리로 샌더스 의원이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클린턴 전 장관 을 크게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다만 4월 19일 뉴욕주 경선을 앞두고 모멘텀을 확보했다” 고 분석했다. 291명의 대의원이 걸린 또 다른 승부처인 뉴욕 주는 클린턴 전 장관이 상원의원을 지낸 텃밭이 자 샌더스 의원이 태어난 곳이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극단적 현실 불만감’ “미국의 신념ㆍ가치 공격받고 있으며 정체성 실종됐다” “소수자들에 대한 정부 지원 지나쳐”<퀴니피액대 여론조사>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동산 거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다수 미국인 의 지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의 잇따른 말실수, 외교적 무지, 돈키호테 같 은 돌출행동, 소수자와 언론을 향한 무절제한 공격 등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기는 꺼지지 않 고 있다. 같은 당 지도부조차 당황하고 혐오할 정도다. 하 지만 그는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유력한 미국의 차기 대선 주자중 하나다. 이런 ‘트럼프 현상’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5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퀴니피액대 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인은 미국의 정체성이 실종 되고 있으며, 그들의 가치가 공격받고 있다고 생
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적으로 궁 핍하고 정치 지도자들은 일반인의 생각을 대변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들은 민주당이나 다른 공화 당 지지자들보다 이런 현실 불만감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정체성이 실종됐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7%가 동의한다고 대답 했는데 트럼프 지지자들은 85%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는 트럼프 지지자를 포함한 전체 공화 당 지지자들의 79%를 상회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뒤처져 있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전체적으로는 57%였는데, 트럼프 지지자들은 78%가 “매우 동의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지지 자들의 경제적 박탈감이 매우 강하다는 얘기다.
또 ‘미국의 신념과 가치가 공격받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62%가 ‘그렇다’고 동 의했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의 동의율은 91% 에 달했다. ‘정부의 소수자 지원정책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 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5%가 ‘그 렇다’고 답했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은 80%가 동의했다. 이 질문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은 단 지 18% 만이 ‘그렇다’고 응답했고, 트럼프 지지 자를 포함한 공화당 지지자들은 72%가 ‘그렇 다’고 답해 민주 공화 양당 지지자들의 가장 뚜 렷한 견해차가 드러났다. ‘미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뭔가를 말하고 행 동할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 에도 전체 응답자의 53%가 동의했지만, 트럼 프 지지자들은 84%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공화당 지지자들은 68%가 찬 성했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은 39% 동의한다고 대답해 대조를 이뤘다. 이밖에 선출직 공직자들이 일상적인 미국인들 의 생각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은 68%가 ‘그렇다’ 고 답했고, 공화당 지지자들은 84%가 그렇게 응답했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은 90%가 ‘그렇 다’고 대답했다. 미국의 변화를 위해 ‘이전과 같은 방식은 더는 통하지 않으며 급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 각하느냐’는 질문에도 전체 공화당 지지자들 의 71%가 ‘그렇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의 58%가 긍정적 대답을 했는데 트럼프 지지자들 의 동의율은 83%로 가장 높았다. 퀴니피액대 여론조사기관의 더글러스 슈워츠 소 장은 “많은 미국인,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은 자 신들의 처지와 미국의 상황에 대해 매우 불만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트럼프 지지자 들은 여기에 매우 뚜렷한 성향을 갖고 있었다” 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지지자들은 다른 유권자들이 생각 하는 지도자와는 전혀 다른 지도자를 원하고 있 으며, 이는 왜 많은 사람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설명해 준다”고 덧 붙였다.
힐러리 이메일 국무장관 취임직후 아시아 순방기간 해킹 美 국토안보부 전 차관보 주장 “해킹 사실 알고 부랴부랴 보안시스템 구축”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의 ‘개인 이메일’ 메시지가 지난 2009년 국 무장관 취임 직후 아시아 국가 정보기관에 의해 해킹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5일(현지시
간) 제기됐다. 클린턴 전 장관은 취임 직후인 그해 2월16∼21 일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순방한 뒤 자신의 이메일이 해킹당한 것을 알고 부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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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 서버에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행정부에서 국토안보 부 차관보를 지낸 스튜어트 베이커는 워싱턴포 스트의 정치·법률 블로그인 ‘볼로크 컨스피러 시’(Volokh Conspiracy)에 올린 글에서 이같 이 주장했다. 그는 “클린턴 전 장관이 취임 일주일 뒤인 2009 년 1월28일 뉴욕 자택에서 개인 이메일 서버를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3월말까지 암호화를 지원 하는 전자인증을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클린턴 전 장관이 2009년 2월16∼21일 중 국과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암호화되지 않은 그녀의 이메일 메시지가 이들 국가의 정보기관에 의해 읽힌 것을 미국 정보기 관이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클린 턴 전 장관이 그해 3월 이메일 서버의 암호인증 을 서둘렀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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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클린턴 전 장관의 아시아 순방 이후 정보 기관이 그녀의 커뮤니케이션 보안과 직접 관련 된 정보 보고를 만들었다는게 가장 그럴듯한 시 나리오”라며 “그 보고를 본 클린턴 전 장관이 자 택의 개인 이메일 서버에 즉각 보안장치를 설치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중 인 연방수사국(FBI)의 제임스 코미 국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수사를 7월25일 민주당 전당대회 전에 서둘러 종결해야 할 압력을 느끼지 않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어떤 수사라도, 신 속하게 잘해야한다는 상당한 급박감을 느끼며 고위인사가 관련된 사건이라도 그 점은 다를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미 국장의 이러한 발언은 FBI가 조만간 클린턴 전 장관을 소환하는 등 이번 수사가 마무리 국면 이라는 언론 보도가 잇따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은밀한 탈세의혹 드러난 지도자들 발뺌 급급…메시는 고소협박도 푸틴·캐머런·포로셴코 측 변명·부인…억만장자 이혼 위자료 줄이려 이용도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보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 스’에 이름이 언급된 세계 지도자들과 유명 인사 들은 변명과 부인, 발뺌에 급급했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바하마에 있 는 무역회사 이사로 이름이 올라있는 마우리시 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날 코르도바 지역 방송과 인터뷰에서 해당 회사는 1998년
브라질 투자를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실제 투자 한 적은 없고 2008년 동업자들과 함께 회사를 해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영에는 어떤 이상한 점도 없다”고 말했다. 마크리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최고 갑부 중 한 명인 이탈리아 출신 사업가 프란치스코 마크리 의 아들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을 거쳐 지난
해 12월 취임했다. 파나마 페이퍼스에 따르면 마크리 부자는 이 회 사의 이사로 올라있다. 마크리 대통령은 회사가 어디에 투자했고, 이 회사에서 보수를 받았는지 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야당 지도자들은 대통령이 바하마에 있는 역외 기업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더 명확 한 설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앞서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전날 발표한 성명 에서도 마크리 대통령은 가족 사업의 일부로 이 름이 언급됐으며, 어떤 보수도 받지 않았다고 주 장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도 스페인 당국으로부터 탈세 수사 를 받던 중 아버지와 함께 파나마에 회사를 설립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메시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범죄 행위를 부인하면서, 정보를 공개한 언론을 고소하겠다 고 밝혔다. 메시 부자는 2007∼2009년 스페인에서 410 만 유로(약 53억6천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기소돼 오는 5월 말 재판을 앞두 고 있다. 파나마 페이퍼스에 연루된 또 다른 축구계 인사 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 징계 로 자격이 정지된 미셸 플라니티 유럽축구연맹 (UEFA) 회장이다. 프랑스 르몽드지는 플라티니가 2007년 파나마 에 설립한 역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 으나, 플라티니 회장 측은 2007년 이후 자신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모든 계좌와 자산은 거주 국가인 스위스 당국에 신고돼 있다며 반박했다. 자국에서 돈세탁 등 비리 혐의 조사를 통해 스위 스에 비밀계좌를 가진 것으로 드러난 에두아르 두 쿠냐 브라질 하원의장은 이번 파나마 페이퍼 스에도 다시 등장했다. 쿠냐 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그런 역외 계좌와 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아무런 관련이 없다” 고 반박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던 그는 지 난해 3월 의회 조사에서 해외 은행 계좌를 갖 고 있지 않다고 진술했다가, 스위스 당국이 그 와 가족의 계좌를 공개하고 금융자산을 동결하 면서 의회 윤리위원회에도 넘겨져 해임 위기에 놓여있다. 스페인의 유명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프로듀서인 동생 아구스틴 알모도바르 형제도 1991∼1994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있는 회사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구스틴 알모도바르는 1991년 회사를 설립했 지만 일하는 방식과 맞지 않아 폐쇄했다며 “집안 사업 초반 경험 부족으로 형의 이미지에 해를 끼 20
쳤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형과 자신은 모든 납세 의무를 다했다 고 덧붙였다. 조지아 집권당인 ‘조지아의꿈’ 소속 의원은 비드 지나 이바니슈빌리 조지아 전 총리가 영국령 버 진 아일랜드에 목적이 불분명한 회사를 소유하 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자 이바니슈빌리 전 총리 는 아무것도 숨기는 것이 없으며 비난할 근거도 불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억만장자인 이바니슈빌리 전 총리는 2013년 퇴 임해 아무런 공식 직함을 갖고 있지 않지만, 정 부에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10년 작고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부친 이언 캐머런도 파나마 페이퍼스에 등장하 면서 비난이 일고 있지만, 총리실은 캐머런 가의 투자는 ‘개인적인 일’이라며 일축했다. 앞서 현직 지도자의 이름이 거론된 나라에서는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3개의 역외 계좌를 유지해 온 것으로 드러난 페 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직접 페이 스북에 글을 올려 “잘못한 것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의원들은 탄핵 절차 추진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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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훈련 참가한 리오넬 메시
라고 비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ICIJ의 파나마 페이퍼 스 보도에 대해 “좋은 뉴스”라며 탈세를 저질러 온 사람들로부터 세금을 환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날 세금 회피를 위 한 역외 모회사 설립을 억제하는 재무부의 조치 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의 페이퍼컴퍼니 가 억만장자들이 이혼 과정에서 위자료를 줄이 는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점도 언론의 주목을 받 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의 구단주이자 러시 아의 대표적인 부호인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는 아내와의 이혼 소송에서 모색 폰세카가 만들어 준 페이퍼컴퍼니를 활용했다. 리볼로프레프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세운 페 이퍼컴퍼니 ‘시트란스 파이낸스’를 이용해 피카 소, 고흐 등의 작품과 고가 가구를 스위스에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오른쪽)과 그의 동생인 프로듀서 아구스틴 알모도바르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으로 빼돌렸다. 그는 애초 45억 달러(약 5조2천억원)의 위자료 를 지불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지만 재산액을 줄이는 데 성공한 뒤 위자료 액수를 6억 달러(7
천억원)로 대폭 낮췄다. ICIJ는 “해외 페이퍼컴퍼니는 결혼이 파탄 난 후 고가 자동차와 요트, 호화 주택, 미술품 등 재산 을 은닉하는 데 이용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비드지나 이바니슈빌리 전 조지아 총리
고 나섰다. 이후 우크라이나 세무당국인 국가재무청이 ICIJ 자료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로만 나시로프 청장 이 5일 밝혔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에 선출된 뒤 사 업에서 떠났으며 모든 개인재산에 대한 관리를 법률 회사들에 맡겼다”며 “법률 회사들이 ICIJ 자 료에 대해 해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포로셴코 대통령의 최대 자산인 제과업 체 ‘로셴’ 관리를 맡은 법률회사는 “역외 회사 설 립이 곧 탈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로셴 은 여전이 우크라이나에서 세금을 내고 있다” 고 밝혔다. 아이슬란드 야권에서는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 이그손 총리의 사퇴를 압박하는 한편 내각 불신 임 투표와 조기 총선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언 급된 데 대해 자국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과 러시 아 사회를 흔들려는 서방의 음모이자 선전전이
비전유머 난센스 퀴즈 - 조선시대 가장 날씬했던 왕비는? 갈비 - 조선시대 가장 사치스러웠던 왕비는? 낭비 - 조선시대 주변 사람들을 가장 괴롭혔던 왕비 는? 시비 - 국회의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왕비는? 세비 - 영화를 가장 좋아했던 왕비는? 무비 - 가장 길 잘 찾는 왕비는? 내비
다섯째, 주말 재방송이나 VOD 몰아보기의 경 우 잔영이 더욱 강력하므로, 집 안에서는 눈을 깔고 다소곳한 자세로 다닐 필요가 있다.
태양의 후예 에 대비하는 남편 행동수칙
여성 비만 클리닉
매주 수·목요일에 방송되는 송중기·송혜교 주 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해 요즘 부부싸움이 잦아졌다고 한다. 이에 남편들의 행동수칙을 공개하니 모든 남편은 참고해 적 극 행동에 옮김으로써 가정의 평화를 도모하 기 바람.
심각한 저출산으로 신생아가 줄어들자 한 산부 인과 의사가 여성비만 클리닉을 열었다.
첫째, 수·목요일에는 반드시 저녁 식사를 해결 하고 집에 들어간다. 둘째, 최소한 9시 이후부터는 본방 사수를 준 비하기 시작하므로 신경 쓰이지 않게 해야 한 다. 만일 10시 직전까지 무언가 할 일이 남아 있으면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다. 셋째, 10시 이후에는 감정이입에 방해되는 일 체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말을 거는 것 은 재앙을 초래한다. 가능하다면 눈에 띄지 않 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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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본방 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송중기 의 잔영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까지 얼쩡거리지 않는 편이 낫다. 할 말이 있다고 방 송 끝나자마자 말 걸면, 착잡함이 뒤섞인 표정 과 한숨 소리를 듣게 된다.
친구가 물었다. “친구, 왜 갑자기 여성비만 클리닉을 하는 건 가?” 산부인과 의사 : 응…전공을 좀 살려보려고. 친구 : 산부인과와 비만 클리닉은 서로 다른 분 야지 않은가? 그러자 산부인과 의사의 대답! “배 나온 여자들의 배를 꺼지게 하는 건 똑같 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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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총리 사임… 파나마 페이퍼스, 첫 희생자 “버진아일랜드 소재 회사 신고 안한 건 탈세 시도” 비난에 물러나 / 요한선 농업장관 후임총리에 지명돼…연정 파트너 지지 입장 유보 아이슬란드 총리가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 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 파문의 첫 희생자 가 됐다. 시그뮌 뒤르 다비드 귄로이그손 총리가 사임할 것이라고 진보당 부대표인 시구르두르 잉기 요 한슨 농업장관이 5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진보 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현지 방송 RUV를 통해 밝혔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요한손 장관은 자신이 진보당-독립당 연정을 이 끌 후임 총리로 지명됐다고 덧붙였다. 귄로이그손은 총리직에선 물러나지만 진보당 대 표직은 유지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연정 파트너인 독립당의 대표인 브랴르니 베네 딕트손 재무장관은 연정 유지가 가능한지를 검 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야당인 해적당이 진보당과 독립당을 합친 지지율과 비슷해 조기 총선이 치러진다면 연정이 패할 수 있다고 보 도했다. 앞서 귄로이그손 총리는 의회에서 총리 불신임 투표를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오 전 대통령에게 의회해산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며 사임을 거부하기도 했다. 귄로이그손 총리는 ‘파나마 페이퍼스’에 이름이 거론돼 국민의 분노와 사임 압박에 직면했다. 앞서 전날 저녁 수도 레이캬비크의 의회 앞에서 는 1만명가량의 시위자들이 총리의 사임을 요구 했다. 인구(33만명)에 비하면 대규모 인원이 참 여한 이례적인 시위다. 귄뢰이그손 총리는 전날까지만 해도 현지 TV와
인터뷰에서 “조세회피처에 숨긴 재산이 없으며, 재산보유 과정에서 규정이나 법을 어긴 게 없다” 면서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들의 폭발한 분노에 결국 물러나기 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나마 페이퍼스’에 따르면 귄뢰이그손 총리 와 그의 부인이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 카’(Mossack Fonseca)의 도움을 받아 2007 년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윈트 리스’라는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부인이 아이 슬란드 내 유일한 도요타 자동차 수입업체를 소 유한 부친으로부터 재산을 상속받으면서 설립 한 것이다. 그러나 귄뢰이그손 총리는 2009년 4월 의원 에 당선될 때 윈트리스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 다. 이후 2009년 12월말 윈트리스에 대한 자 신의 지분 50%를 부인에게 단돈 1달러에 넘겼 다. 2013년 총리로 취임할 때에도 이를 신고하 지 않았다. 여기에 이해상충 문제가 더해졌다. 윈트리스는 아이슬란드 3대 은행이 발행한 은행 채 약 480만달러(약 48억원)를 보유하고 있었 는데 이들 은행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 후 파산했다. 2013년 4월 귄뢰이그손을 총리로 하는 아이슬 란드 정부는 이들 파산은행과 이들 은행에 예금 을 했다가 물린 영국과 네덜란드 등 해외 예금자 들 사이에 벌이는 채권협상을 관장했다. 파산은행 측이 이들 해외채권자에게 얼마나 예 금을 되돌려주느냐에 따라 윈트리스 같은 은
시그뮌 뒤르 다비드 귄로이그손 아이슬란드 총리
행채 보유자들이 되돌려받을 채권 규모가 달라 진다. 이에 따라 총리가 이들 은행채를 보유한 사실 을 공개하지 않고 이 협상에 관여함으로써 사익 과 공익이 충돌하는 이해 상충을 빚었다는 비난
이 일었다. 귄뢰이그손 총리와 부인이 윈트리스와 관련된 세금을 모두 냈고 회계법인도 이를 확인했지만 아이슬란드 국민은 재산을 역외에 감추려한 시 도라고 분노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CEO 0순위’ 사임… 디즈니왕국 후계 ‘미궁’ 월트디즈니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하면서 ‘디즈니 왕국’의 후계 구도가 미궁에 빠졌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은 5일(현지시 간) 톰 스태그스가 5월 6일까지만 월트디즈니 의 COO를 맡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에 COO에 오른 스태그스는 현 최고 경영자(CEO)인 로버트 아이거가 2018년 6월 에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따라 후임 CEO 0순위 로 꼽혔다. 그가 갑작스럽게 사임 의사를 밝힌 이유는 명확 하지 않지만 최근 이사회가 후임 CEO 물색 범위 를 넓히기로 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내부의 한 소식통은 “이사회 의장이기도 한 아이 거와 이사회 구성원들이 후임 CEO를 더 넓게 찾 아보기로 했다”면서 “스태그스는 이를 알고 나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사회의 이런 결정은 후임 CEO 0순위로 꼽 힌 스태그스를 사실상 불신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른 소식통은 “이사들은 스태그스가 후임 CEO 에 오르기는 어렵다고 봤다”고 전했다. 이사회가 스태그스에게 부정적인 이유는 그가
영화와 텔레비전 사업의 경험이 없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스태그스는 26년 동안 디즈니에 몸담고 있으면 서 공원리조트사업을 맡아 중국 상하이 테마파 크사업을 주도했고 최고재무책임자(CFO)도 맡 았다. 하지만 전임 CEO인 마이클 에이스너와 현 CEO 인 아이거가 각각 영화와 텔레비전사업에서 경 험을 쌓은 것과 달리 스태그스는 이들 사업을 맡 지 않았다. 또 COO를 맡은 1년 동안에 이사들에게 자신이 CEO 적임자라는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스태그스의 사임 발표 이후 월트디즈니는 “CEO 후보군의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발표했다. 내부에서는 적임자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외부 인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로 널리 알려진 디 즈니는 영화와 텔레비전, 게임 등과 관련된 사업 도 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최고운영 책임자에서 물러나기 로 한 스태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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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SIS......북한, 영변에서 핵연료 재처리 시작했을 가능성 커...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 있는 5㎿급 원자로의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 리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미국 정부의 한 관리도 이런 가 능성을 언급했다고 미국 정책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밝혔다.
미국 정책연구기관 ISIS가 지난 1월 공개한 북한 영변 핵단지 모습
ISIS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최근 (한반도 에서)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북한이 플루토 늄 분리 활동과 관련된 징후들을 숨기지 않으려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ISIS는 영변 5㎿급 원자로가 2013년 중반 이 후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현재까지 “5∼7㎏의 플루토늄이 생산됐을 수 있고, 이는 핵무기 1∼3개 분량”이라고 주장했다. 또 만약 북한이 본격적인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에 나선다면 “3∼6개월 안에 모든 사용후 핵연 료를 재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과 윌리엄 머그포드 연구원은 전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를 통해 영변 재처리시설의 부
속 발전소에서 “최근 5주동안 2∼3번 연기 배출 이 나타났다”며, 북한에서 방사화학실험실로 불 리는 재처리시설에서 나타난 이 현상을 “의심스 런 행동”이라고 지칭했다. 이들은 “재처리 시설의 운영자가 건물의 온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에” 발전소에서 연기가 배출되 는 것으로 보인다며, 재처리 시설에서 “뭔가 중 요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거나 조만간 이뤄질 것 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지난 2월 미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수 주 또는 수 개월 안에”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도록 원자로 를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증언했다.
아동학대 판정 건수 추이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 학대 판정 건수는 2010년 5천 657건, 2011년 6천58건, 2012 년 6천403건, 2013년 6천796 건, 2014년 1만27건, 2015년 1 만1천709건 등으로 최근 5년 새 갑절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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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이버사령관 “北, 소니해킹후 잠잠…여전히 중대한 위협” 마이클 로저스 미국 사이버사령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협과 관련해 2014년 말 소니 픽처스 해킹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지만, 여전히 큰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클 로저스 미국 사이버사령관
로저스 사령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에 출석,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1년 전 내가 북한의 대담한 소니 해킹 사건을 언급했는데 이후에는 미국 내 목표물을 겨냥한 그런 파괴적인 공격은 재발하 지 않았다”면서 “다만 세계 각국의 미국 목표물 등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발생 하고 있으며, 따라서 사이버 공간(안보)에 대해 절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사령관은 특히 “우리가 사이버 공간에 서 예의주시하는 나라는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이라면서 “이중 러시아는 전 세계를 상대 로 하는 가장 정교한 사이버 범죄 조직의 본고장
격이며, 이란과 북한은 이보다는 덜 하지만 여 전히 미국의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이란과 북한이 대미(對美) 사이버 공 격 측면에서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들 나 라는 자신들의 사이버 공격 능력을 꾸준히 향상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두 나라는 (내부적 으로) 미국과 이웃 국가들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공격을 독려하고 있지만, 지금은 사이버 공격의 모든 자원과 노력을 이웃 국가들에 쏟아붓고 있 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사령관은 이웃 국가들에 대한 구체적인 공격 행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영국인 운영사이트 포함 북 관련사이트 여럿 접속차단 영국인 기자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가 국가보안법 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한국 당국에 의해 2주 가까이 접속 차단된 상태라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마틴 윌리엄스는 AP통신 에 보낸 이메일에서 노스코리아테크는 북한을 미화하거나 지지하려는 의도가 없다면서 이의신 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윌리엄스는 이 웹사 이트에서 북한 내 휴대전화 사용이나 위성기술, 북한에서 개발된 컴퓨터 운영체계 등 주로 북한 의 정보기술(IT)에 관한 문제를 다뤄왔다. 윌리엄스는 사이트에 실린 콘텐츠 상당 부분은 북한과 한국 정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이트(northkoreatech.org)에 접속하 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 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법하 게 차단됐다고 알리는 ‘불법·유해 정보(사이트) 에 대한 차단 안내’ 페이지로 연결된다. 26
운영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정요구 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2010년 출범한 이 사이트는 그동안 한국 및 외 국 언론 보도에 종종 인용됐으며 월 방문자 수는 2만명가량이다. 한편 노스코리아테크와 함께 독일에 기반을 둔 북한 매체 감시 사이트인 ‘KCNA 워치’도 같은 이유로 차단당했다고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 가 보도했다. 이 사이트(kcnawatch.com) 역시 국내에서 접 속하면 ‘불법·유해 정보(사이트)에 대한 차단 안 내’ 페이지로 연결된다. NK뉴스는 익명의 방송통신심의위 관계자를 인 용해 국보법 위반과 관련된 사이트 차단은 위원 회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 내부 지침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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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 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국보법 위반을 이 유로 이들 사이트를 포함해 국내외의 북한 관련 사이트들에 대해 게시물 삭제, 접속 차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그러나 이런 조치를 취한 사이트 의 정확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방통심의위는 이들 사이트의 게시물 내용이 김 일성 일가를 미화하고, 북한 체제 선전 및 주의· 주장에 동조하는 내용이어서 국보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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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관계자는 “관계기관에서 국보법 위 반 혐의로 심의 요청을 해와 심의를 했고 그 결 과 복수의 국내외 북한 관련 사이트에 대해 삭 제, 접속 차단 등의 조치를 내렸다”며 “앞으로 이 의신청이 들어오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인이 운영하거나 외국어로 된 사이트들도 인터넷 브라우저의 번역 기능을 이 용하면 그 내용을 한국어로 볼 수 있어 예전부터 외국어로 된 북한 사이트들도 문제가 될 경우 접 속 차단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고대 유적말고 사람도 좀 봐달라”…팔미라 주민들의 호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점령했던 시리아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가 열 달 만에 탈환되자 세계 각국의 언론은 이를 주요 뉴스로 내보냈다. 이들의 시선은 이내 되찾은 팔미라의 고대 유적과 유물이 IS에 의해 얼마나 파괴됐으며 이를 복원할 수 있을지에 집중됐다. 정작 IS의 손아귀에서 1년 가까이 고통과 공포에 떨었던 팔미라 주민의 실상은 차갑게 외면됐다. 되짚어 보면 지난해 5월 팔미라가 IS에 함락됐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세계의 이목이 이 사건에 집중 된 것은 이곳이 전략적 요충지였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수천 년 전 유적의 보고 인 이유가 더 컸던 게 사실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팔미라의 ‘비극’을 엿볼 수 있는 단신이 전해졌다. 팔미라를 수색하던 시리아 정부 군이 시신 수십 구가 묻힌 집단 학살 현장을 3일(현지시간) 발견한 것이다. 현지 소식통은 “이들은 민간인과 군경의 가족으로 참수되거나 총살됐다”고 말했다. IS가 점령한 이 라크와 시리아의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팔미라 역시 주민 공동체가 산산조각이 난 것이다. 구호전문 매체 IRIN은 4일 ‘유적은 잊어버려라. 팔미라 사람들을 생각해봤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고대 유적에 철저히 가려진 팔미라 주민의 목소리를 보도했다. IS에게 7개월간 붙잡혔다가 겨우 탈출한 우사마는 홈스의 피란민촌에서 아내와 자녀 7명과 재회했 다. 그렇지만 비닐봉지로 창을 막은 채 담요 한 장으로 아홉 식구가 혹독한 지난 겨울을 보내야 했다. 팔미라 주민들은 IS의 잔인한 학살 장면을 본 뒤 정신적 충격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우사마는 “IS는 담배를 피웠다고 손목을 자르고, 정부군에 충성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이를 팔미 라 거리에 전시했다”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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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성 바드리아 후세인은 “IS는 우리 딸 이 니캅(눈만 내놓고 온몸을 검정 통옷으로 가 린 이슬람식 복장)을 거부했다며 죽였다”며 “ 몇 달간 감옥에 있는 줄 알았는데 처형됐다는 IS의 문서를 뒤늦게야 받았다”고 말하면서 오 열했다. 팔미라에서 탈출한 하산 아흐메드는 “팔미라는 작년에 IS에게서 한번, 지난달 정부군에게 다 시 한 번 격렬한 전투로 황폐해졌다”며 “나중엔 주민 5만명 중에 1천명 정도만 남고 모두 도망 가거나 살해됐다”고 말했다. 아흐메드는 “IS는 점령 첫날 하루에만 참수와 총으로 40명을 죽이는 것을 봤다”며 “국제기구 가 파괴된 유적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팔 미라 주민으로 시선을 옮겼으면 좋겠다”고 호 소했다. 폐허가 된 팔미라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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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외교무대 데뷔… 美 아닌 中 외교부장 선택
아웅산 수치와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
수치, 미얀마-중국 우호 관계 강조…양국 관계 발전·경제협력 방안 논의 / 中 언론, 케리 아닌 왕이 선택에 반색…틴 초 대통령 예방할 듯
미얀마의 최고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가 왕이(王 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을 통해 외무부 장 관의 역할을 시작했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치는 이날 오후 수 도 네피도를 방문한 왕 외교부장을 1시간가량 면담했다. 이날 왕 부장과의 면담은 미얀마에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수치가 외무부 장관으로 입각한 후 치 른 첫 공식일정이다. 중국 언론들은 수치가 첫 외무장관 회담 파트너 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아닌 왕 부장을 선 택한 점을 거론하며 미얀마 새 정부의 ‘중국 중 시’ 행보를 부각했다. 미얀마의 새 정부 출범 닷새 만에 이뤄진 이번 왕 부장의 방문은 수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자신의
방문에 대해 “양국간 전통적 우호관계와 서로가 상대국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준다”면서 형제, 동포란 의미인 미얀마어를 음역한 ‘바오 보’(胞波)란 단어를 수차례 사용했다. 그는 “미얀마와 양국 관계는 모두 새로운 출발 점에 서 있으며 중국의 대(對)미얀마 정책은 미 얀마 국내 정세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전방위 협력과 분야별 호혜협력을 강화하면서 협력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적절히 해결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수치 장관도 자신이 지난해 처음으로 방중한 사 실을 거론하며 “미얀마가 중요했던 순간에 이 뤄진 중국의 도움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미얀마의 좋은 친 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고위층 교류 강화,
긴밀한 경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미얀마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양 국 관계의 발전 방향과 함께 경제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중국 측은 양국이 협력 하에 진행하다가 지 난 2011년 돌연 중단된 북부 카친주(州)의 밋 손 수력발전소 건설사업 재개 문제도 거론한 것 으로 알려졌다. 수치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새 정부 출범 직 후 이뤄진 중국 외교부장의 방문이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얀마와 중국은 아웃 국가로 우리의 관 계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아주 중요하다”고 말 했다. 수치는 이어 “우리 정부는 전 세계와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갖는다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이웃 국가들이 우리와 손잡고 평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왕 부장도 새로 출범한 문민정부와 신뢰를 강화 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미얀마의 좋은 이웃이다. 양 국의 정치 시스템이 다르지만 이와 무관하게 새 정부 하에서 양국 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면 서 미얀마의 전체 교역량 가운데 40%가 중국 과의 교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훙레이(洪磊) 대변인을 통해 왕 부장의 방문이 양국 간 경제, 무역 분야 협력 강 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6일에는 틴 초 신임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훙 대변인은 왕 부장이 미얀마의 국 가지도자와도 회동할 것이라며 대통령 예방 가 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과거 중국은 미얀마가 군부독재로 인해 국제사 회에서 고립됐을 당시 군부를 전폭 지지한 것 은 물론, 경제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 다. 또 그 대가로 미얀마에 풍부한 천연자원 등 을 활용해왔다. 이 때문에 중국은 미얀마의 최대 교역국인 동시 에 최대 투자국이다. 다만, 2011년 테인 세인 정부 출범과 함께 미 얀마가 개혁 개방 정책을 취하면서 미얀마에 대 한 중국의 외교적 영향력이 대폭 축소됐고 미얀 마 곳곳에서 중국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위험에 노출됐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수치의 집권이 예상되자 지 난해 6월 그를 국빈으로 초청해 극진하게 대접 했다. 반세기 군부 통치를 마감한 미얀마에 문민정부 를 출범시킨 수치 측도 대중 관계에 있어 과거 군부정권과 차별적인 정책을 추구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었다. 특히 민주화운동 시절 자신을 지지해준 서방과 의 관계를 강화할 경우 상대적으로 중국과의 관 계가 소원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수치는 첫 양자 외교 대상으로 중국을 택 함으로써 일방적인 ‘친 서방, 중국 견제’ 일변도 의 정책을 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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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주일미군 철수 반대… “가까운 미래엔 안 돼” WSJ 인터뷰 “환태평양동반자협정은 발효돼야” / “일본 경제는 성공으로 가는 길에 있다” 주장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 주둔 미 군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이 서명한 환대평양 동반자협정(TPP)은 발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 혔다. 아베 총리는 미국의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 과 5일(현지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통 령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공화당)가 일본에 서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반대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는 “(일본에서) 미 군의 존재가 불필요해지는 상황을 가까운 미래 에는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아직 일본에서 미군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 토할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 지만 ‘노골적인 국수주의’(naked nationalism) 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작년에 공포된 평화안전법제정비법과 평화안전 지원법과 관련해서는 “일본과 미국의 동맹을 강
화해 전쟁억지력을 높이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 법은 일본과 밀접한 국가가 공격당했을 때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자 위대가 미군 함정 보호 활동을 하거나 분쟁 지 역에서 외국 군대를 지원하도록 허용하는 내용 이다. 아베 총리는 작년 2월 12개국이 서명한 TPP는 발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버니 샌더스(버몬 트) 상원의원 등 미국 대권 후보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40%를 차지하는 자유무역지대가 탄생하면 참여국 모두 가 큰 이익을 얻고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 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아베 총리는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하는 등 경기 부양을 위해 일본이 펼친 정책을 비호하며 “성공 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아베 총리 집권 이후 이른바 아베노믹스
美 해병 셰퍼드 군견 첫 ‘전쟁 동물영웅’ 수훈 아프가니스탄에서 폭발물 탐지를 하다가 크게 다친 미국 해병대 소속 군견이 전쟁에서 영웅적 활약을 펼친 동물에 수여하는 ‘디킨 메달’을 받았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해병대 소속 독일산 암컷 셰퍼드 ‘루카’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웰링 턴 기지에서 영국 동물구호단체 PDSA(Peo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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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ensary for Sick Animal)가 주는 ‘디킨 메 달’을 받았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미군 군견으로 디킨 메달을 받은 것은 루카가 처
로 불리는 경기부양정책을 펼쳐 왔지만 성공했 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세 분기 중 두 분기의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실질임금은 몇 년째 하락했으며, 물가 상승률도 제로(0)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 그나마 일본 화폐인 엔이 약세를 보인 게 성과로
지적됐으나 최근에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아베 총리는 일본의 최근 상황과 관련해 “중국의 저성장과 원유 가격 추락,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으로 일본 시장이 요동쳤다”면서 “하지만 일본의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음이다. 루카는 2012년 3월 아프가니스탄 동부 헬만드 주에서 폭발물 탐지 작전을 펼치던 중 폭 탄이 폭발해 다리를 잃고 가슴에 화상을 입었다. 루카는 이후 캘리포니아 주의 해병 기지에서 조 련사 크리스토퍼 윌링햄 병장의 보호 아래 지내 왔다. 윌링햄 병장은 “루카는 6년간 이라크와 아 프가니스탄에서 400회 이상 폭발물 탐지 작전 에 참가했다”면서 “루카의 희생으로 당시 해병들 은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루카는 다리를 잃은 고통 속에도 성 질이 변하지 않았다”면서 “루카는 최고 무공훈장 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디킨 메달은 영국의 동물구호단체인 PDSA가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동물을 기 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영국 군인에게 수여되 는 최고 영예의 무공훈장인 ‘빅토리아 십자훈장’ 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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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는 일본 땅’ 주장 올해도 되풀이 “한국,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로 격상 일본이 자국 외교 활동을 개괄하는 정부 발행물 에 올해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 주장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외무성이 2016년도 외교 청서 원안에 독도에 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 더라도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는 설 명을 담는다고 6일 보도했다. 이는 그간 일본 정부가 독도에 관해 외교청서에 서 반복해 온 주장으로, 올해도 한국 정부·시민 사회의 반발을 부를 전망이다.일본은 아베 신조( 安倍晋三) 정권이 출범한 이후 영토에 관한 교육
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영향으로 초중고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 다’는 취지의 설명이 대거 반영됐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에서 한국에 대해 “전략 적 이익을 공유한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다. 양호 한 관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불가결하다”며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고 기 재한 작년 외교청서보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으 로 알려졌다. 2016년 3월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실린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돼 있다.
中요구로 유엔핵무기금지 결의에 日원폭피해 문구 빠져 유엔 총회가 지난해 12월 핵무기 금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담아 채택한 결의 원 안에 포함돼 있던 일본 피폭지 관련 내용이 중국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삭제됐 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후 결의안은 히로시마·나가사키 관련 내용이 삭제된 채 지난해 11월 총회 제1위원회(군축) 에서 채택된데 이어 그 다음달 본회의에서 정식 성립됐다. 앞서 중국은 작년 봄 핵확산금지조약(NPT) 평 가회의에서도 각국 지도자들의 일본 피폭지 방 문 관련 내용이 회의 문서에 들어가는 것을 반대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오는 11일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방문과 관 련해서도 일본에 대한 견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전망했다.
히로시마 원폭돔
교도에 의하면, 핵무기 금지를 법제화하려는 오 스트리아 등 4개국이 작성해 유엔 회원국에 배 부한 결의 안의 전문(前文)은 히로시마(廣島), 나가사키(長崎)의 원폭 피해를 언급하는 내용 과 함께 “두 도시가 직접적인 피해와 고통을 겪 었고, 많은 생명이 희생됐음을 인식한다”는 문구 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작년 10월께 제네바 주재 중국 대표부 의 간부가 오스트리아 군축 담당자에게 “히로시 마, 나가사키와 결의는 관계가 없다”며 관련 문 언을 삭제하도록 요청했고, 결국 중국의 요구대 로 됐다.
美시카고시, 구금 중 숨진 용의자 유족에 56억원 배상합의 경찰의 공권력 남용 및 인종차별 관행으로 논란을 빚은 미국 시카고 시가 흑인 용의자에 대한 사법 당국의 가혹행위로 또다시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5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시 카고 시는 지난 2012년 시카고 남부의 경찰 구 금시설에서 사망한 시카고대학 정치학과 졸업 생 필립 콜먼(당시 38세)의 유가족에게 배상금 490만 달러(약 56억5천만 원)를 지급하기로 잠 정 합의하고, 금주 내로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 할 계획이다. 콜먼은 당시 취업문제 등으로 어머니와 말다툼 을 벌이고 폭력을 행사하다 가족의 신고로 경찰 에 체포·수감된 상태에서 사망했다. 애초 경찰은 콜먼의 사망 원인을 향정신성 약물 부작용이라고 발표했으나 부검 과정에서 머리 부터 발끝까지 몸 50여 군데에 타박상과 찰과상
등 심각한 외상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 측은 콜먼의 난폭 행동이 안전을 위협해 물리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고, 경찰 감찰기관 이 이를 정당한 일로 규정하면서 사건은 묻히 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가족이 시와 경찰을 상대로 인 권침해 소송을 제기하고, 법원이 구금시설 내 폐 쇄회로 텔레비전(CCTV)에 잡힌 동영상 공개를 명령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CCTV에는 경찰 관계자 6명이 독방 간이침대에 서 잠자고 있던 콜먼에게 무언가 명령하고 따르 지 않자 전기총을 쏴 제압한 뒤 수갑을 채우고 바닥에 질질 끌고 가는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또 가족들은 이들이 콜먼을 의료시설로 옮긴 후 에도 13차례나 전기총으로 쏘고 지휘봉으로 구 타했다고 주장했다. 미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 원) 매튜 케넬리 판사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법 집행 당국이 구금시설 내에서 콜먼에게 ‘불필요 한 가혹행위’를 했으며, 관리감독자는 공권력 남 용을 막는 데 실패했다”고 판결했다. 케넬리 판사는 배상 규모 결정을 배심원단에 맡 겼고, 시카고 시와 콜먼 가족은 논의를 통해 합 의에 도달했다. 시카고 시는 앞서 지난해 4월, 백인 경관으로부 터 16차례 총격을 받고 숨진 흑인 절도 용의자
라쿠안 맥도널드(당시 17세)의 유가족에게 사 건 현장 동영상 비공개를 조건으로 합의금 500 만 달러(약 58억 원)를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소송에 의해 뒤늦게 동영상이 공개되면 서 파문이 일었고 이후 의문이 남아있던 사건들 과 관련한 동영상 공개 요구가 잇따랐다. 시카고 시의회 관계자는 “가뜩이나 예산 부족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카고 시가 주민 혈세를 경찰의 공권력 남용 문제 해결에 쏟아붓고 있다” 며 우려했다.
‘탄핵정국’ 브라질, 대통령선거 조기 시행 주장 현실화하나 브라질에서 대통령 탄핵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선을 조기에 시행하자는 주장에 갈수록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상원 의 일부 의원들이 현재의 정국 혼란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대선을 앞당겨 치르는 방안을 고려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연립정권 탈퇴를 선언한 제1당 브라질민주 운동당(PMDB) 소속 바우지르 라우프 의원은 “ 34
올해 10월에 대선을 시행할 수 있다”고 공식적 으로 제의했다. 어차피 10월에 지방선거가 예정 돼 있으니 대선을 함께 시행하자는 것이다. 헤난 칼례이루스 연방상원의장은 “위기를 끝내기 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2014 년 대선에 출마했던 ‘아마존의 여전사’ 마리나 시
우바 전 연방상원의원은 “조기 대선을 위한 캠페 인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대선 조기 시행 주장에 대해 지우마 호세프 대통 령은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선을 앞당 겨 시행하자는 주장을 이해한다”면서도 “연방하 원과 연방상원에서 합의가 이뤄진 후에나 나에
게 말하라”며 다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브라질 정치권에서는 올해 초 정국혼란이 본격 화하면서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를 다시 치르 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대통령과 부통령, 연방 상·하원 의원을 새로 선 출해 탄핵 논란을 잠재우고 국론분열을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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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8 2016
자는 취지에서 나왔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도 사설을 통해 브라질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려면 대선을 앞당겨 시행해 국민의 의사를 묻고 정국을 안정 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제의했다. 대선과 의회선거 재시행 주장은 지난달 말 PMDB가 연정을 탈퇴해 호세프 대통령 탄핵 움 직임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연방하원이 구성한 특별위원회에서 탄핵 추진에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15일께 탄핵안에 대한 하 원의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체 연방하원의
원 513명 가운데 3분의 2(342명) 이상이 찬성 하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탄핵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하면 연방상원으로 넘 겨지고,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 2(54명)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탄핵안이 최종 가결된다. 호세프 대통령과 집권 노동자당(PT)은 진보당 (PP)과 공화당(PR), 사회민주당(PSD) 등 주요 정당에 각료직을 제의하는 등 PMDB 연정 탈퇴 에 따른 충격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 정당과 새로운 연정 관계를 구축하면 탄핵 공세 를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연방하원 특위에서 4일(현지시간) 호세프 대통령 탄핵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유로폴... 마약 밀매, 테러 등 다른 범죄와 연관성 높아 마약 밀매와 테러 등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유럽 공동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과 유럽 약물중독감시센터(EMCDDA)는 5일 공동으로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조 직이 테러 등 다른 범죄 행위로 활동 반경을 넓 히고 있으며 이들 조직은 국경을 넘어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러 조직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마약 거래에 관 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 다. 롭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불법 마약 생 산과 유통은 유럽 범죄시장에서 가장 크고 혁신 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인라이트 국장은 마약 조직이 더욱 복합적으 로 성장하고 다른 범죄조직과 연합하면서 유럽 연합(EU)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다국적 조직으로 성장한 마약
조직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EU 회원국 간 정보 공유와 사법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MCDDA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에서 연간 240 억 유로(약 31조원) 어치의 불법 마약이 소비되 고 있으며 마약 거래는 범죄조직의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이다. 이 보고서는 특히 최근의 암호화 기술 발전과 전 자화폐 유통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마약 거래가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메릴랜드 주 아나폴리스의 주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태권도의 날’ 지정 기념식에 참석한 호건 주지사는 양복 상의 대신 태권도복을 입고 격파 시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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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폭행 당한 호주 여성... 경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홍대 클럽서 약 취한후 성폭행”…호주 여성 온라인에 도움글 올려 휴가차 한국에 왔다가 성폭행을 당해 경찰 조사 를 받은 한 호주 여성이 “한국 경찰이 매우 무성 의한 조사를 했다”고 주장하자 사건을 맡았던 서 울 용산경찰서가 사실과 전혀 다른 일방적인 주 장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는 호주 애들레이드 출신 에어드리 매트너씨(25·여)는 지난해 9월 26일 휴가차 한국을 찾아 홍대 클럽을 방문했 다. 그는 이곳에서 누군가가 먹인 약에 취해 택 시로 납치돼 성폭행을 당했다며 최근 온라인 기 금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글을 올렸다.
사실과 다르다고 한국 경찰이 주장 특히 매트너씨는 글에서 한국 경찰이 고압적인 말투로 질문하고 DNA채취에 실패하는 등 대처 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수사를 맡은 용 산서 관계자는 당시 조사했던 수사담당관의 말 을 토대로 매트너씨의 주장이 전혀 사실과 다르 다고 밝혔다. 우선 병원 측이 적절한 성폭행 검사 절차를 거치 지 않아 용의자 DNA 채취에 실패했다는 매트너 씨의 주장에 대해 경찰은 “병원 의사가 응급키트 를 이용해 DNA 등 증거물을 채취해 국립과학수 사연구소에 보냈고, 그 결과 매트너씨 가슴에서 남성 DNA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과수가 갖고 있는 샘플 중에서 이 DNA와 일치하는 샘플은 없었다. 누군가 약을 먹여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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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갔다는 등 경찰조사에서 상세히 진술했다 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피해자는 당시 피해 일시와 장소를 기억하지 못했다”며 “다만 흑인 남성이라고만 진술하고, 국과수 혈액·소변검사 에서도 매트너씨에게 약물 음성반응이 나왔다” 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모욕적인 투의 질문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피해자가 신뢰하는 관계인 한 명을 입회시켜 조사했다”며 “고압적인 분위기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모든 상황을 이메일로 알려주기로 했지 만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매트너씨는 주장하지 만, 통역상 문제로 호주대사관 영사관을 통해 진 술조서를 팩스로 송부했다”며 “이밖에도 5회 이 상 대사관으로 유선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국적의 사업가를 용의자 지목 사건 다음날 SNS에 모르는 흑인 남성으로부터 친구신청을 받았다며 매트너씨가 용의자로 지목 한 남성에 대해서는 “아프리카 A국적의 사업가 로 부산 벡스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 문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장소 폐쇄회로(CC)TV 영상과 대조 결과, 이 남성은 용의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보 다 확실한 결과를 위해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DNA 검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태원 등지에서 상인들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비전유머 남자 버릇 고치는 법 영자는 길동이를 사랑하지만 그가 데이트 때마 다 돈을 마구 쓰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영자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엄마한테 물었다. “길동이가 나를 위한다고 돈을 낭비하는데, 어 떻게 하면 이 버릇을 고칠 수 있죠?” 엄마는 간단히 해결책을 내놨다. “결혼하면 돼!”
성숙한 아이 다섯 살, 세 살짜리 두 아이를 둔 엄마가 둘째 아이에게 주려고 인형을 만들던 중 유치원에 간 아들이 전화를 했다.
소파에서 자고… 60대는 서로 어디서 자는지 모르고…
이웃집 남편 놈 남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1위 는 이웃집 남편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남성이 그 이유를 말했다. “참 기가 차서! 집사람 말에 따르면, 우리 옆집 남편은 돈도 잘 벌어, 인간성도 좋아, 부인한테 비싼 옷도 덥석덥석 사주고, 게다가 처갓집 일 까지 꼼꼼히 챙긴다니 얄밉지 않습니까? 집사 람 말을 들어보면, 아무리 이사 다녀도 우리 옆 집엔 꼭 그런 남자만 산다니까요!”
어떤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엄마, 나 데리러 안 오고 집에서 뭐해?” “응, 동생이 심심해해서 동생하고 놀 아기를 만 들고 있었단다.” 이 말을 들은 아들이 대답했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사람이 개표 후 집 에 돌아오자 아내가 물었다.
“엄마, 그럼 아빠도 집에 있는 거야?”
“몇 표나 얻었어요? “두 표 얻었어!” 그러자 아내가 남편에게 온갖 집안 살림을 집 어 던지며 화를 냈다.
세대별 잠자리 유형 20대는 엎어 자고… 30대는 안고 자고… 40대는 나란히 자고… 50대는 마누라는 안방에서 자고, 남편은 거실
“당신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남편이 묻자 아내 왈, “당신,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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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최근 주택시장 동향 (2016년 3월)
시드니와 멜버른의 주택시장 열기가 식어 감에 따라 주택가격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완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호주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0.2%가 올라 미세하게 나마 상승 세를 유지하였고, 2016년 1/4분기 전체적으로는 1.6%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대부분의 주도들의 분기 주택가격 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나, 퍼스와 브리즈번은 지난 3월 분기 동 안 주택가격이 0.9%와 0.1%씩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oreLogic RP Data의 Tim Lawless 책임 연구원은 3월 분기 호 주 주도들의 주택가격 오름세는 3%가 상승하였던 12개월 전의 2015년 1/4분기와 비교하여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 였다. 그러나 분기 주택가격 1.4%가 하락하였던 2015년 4/4 분 기와 비교하여 보면 적게나마 주택가격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보 여주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또한 호주 주도들의 연간 주택가격 상승 추세가 완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최근 주택시장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Mr Lawless 는 말하였다. 3월 주택가격의 변동으로 호주 주도들의 연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6.4%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 31개월 내 최저 수준으로 그 상승 속도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호주내 어느 주도 에서도 연간 주택가격 상승률 두 자리 수자를 기록한 도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멜버른이 지난 12개월 동안 9.8%의 주 택가격이 올라 국내 주도들 중 가장 많이 집값이 오른 도시인 것으 로 나타났다. Mr Lawless 연구원은 호주의 주택시장은 연간 주택 가격 상승률 11.1%를 기록하였던 지난해 7월 이후 지속적으로 그 상승세가 쇠약해 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퍼스와 다아윈은 호주 주도들 중 유일하게 연간 주택가격이 2.0%와 1.8%씩 각각 하락한 도시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 나 Mr Lawless 연구원은 연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7월 18.4%에서 현재 7.4%로 반 토막 이상이 더 난 시드니의 완화되 고 있는 주택가격 상승세를 더 주목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멜버 른은 연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5월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10% 아래로 내려간 9.8%를 기록하였지만 시드니보다는 시장 상황이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주택가격 상승 사이클은 2012년 5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후 2016년 3월까지 호주 주도들의 누적 주택가격 상승률은 3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이클 기간 동안 시드니의 주택가격은 42.9%가 상승하여 호주 주도들 중 가 장 집값이 많이 올랐으며, 멜버른이 그 뒤를 이은 주도로 35.7% 의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아윈과 퍼스 두 주도들은 이번 사이클에서 주택가격 정점이 모두 1년 훨씬 이전 에 지나 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아윈은 2014년 5월에 그리고 퍼 스는 2014년 12월에 주택가격 정점을 이룬 후 지금까지 두 주도 모두 4.6%씩의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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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100만발 묻힌 휴전선 주변서 외국인 첫 희생자 발생 매설 면적 여의도 33배인데도 안전관리는 허점투성이 / 외국인도 손해 배상 가능할 듯…지뢰 피해 예방책 시급
외국인도 지뢰 피해 배상받을 수 있을 듯
휴전선 주변에서 민간인 지뢰 사고가 끊이지 않 고 있다. 급기야 외국인 근로자까지 지뢰를 밟아 중상을 입었다. 6·25전쟁 이후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지뢰 를 무더기로 매설하고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탓에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는 것이다. 지뢰는 그 동안 약 100만발 묻혔고, 매설 면적은 여의도의 33배 수준이다. 군 당국은 민간인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문 등 을 설치했을 뿐 인명피해를 막는 데 매우 소홀 하다. 희생자들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국가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나 배상 액수는 그다 지 크지 않다.
외국인 첫 지뢰 피해자 발생… 국내 피해자 수도 몰라 지난 4일 낮 12시 54분께 강원 양구군 해안면 현리의 인삼밭 인근 개울. 농장에서 일하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근로자 A(54)씨는 잠시 개울에 들어갔다 ‘펑’하는 소리 와 함께 쓰러졌다. 그가 일하는 지역은 평소에도 주민이 농사일 하 러 다니는 곳이었다. 전방 지역이지만 출입을 통 제하거나 지뢰가 매설돼 있다는 경고문은 설치 돼 있지 않았다. 한 주민은 “개울 쪽에서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 니 외국인 근로자가 발에 피를 흘리고 있었고, 화약 냄새가 진동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주민은 “여기는 지뢰를 매설한 곳이 아니니 까 아마 장마철에 산에서 떠내려 왔을 것”이라 고 추정했다. 이 카자흐스탄 출신 근로자는 119구급대원 등 에 의해 응급 치료를 받고 나서 소방헬기로 서울 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달 31일 무비자 여행자 신분으로 입국 해 이곳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구 해안면의 민간인 지뢰 사고는 6·25전쟁의 포성이 멎으면서 시작됐다. 2009년 10월에는 해안면 현3리 일명 가칠봉 인근에서 약초를 캐던 김모(53) 씨가 발목 지뢰 가 폭발해 크게 다쳤다. 당시 경찰은 김 씨가 약초를 캐던 중 미확인 지 뢰 지대에서 발목 지뢰를 밟아 사고가 난 것으 로 봤다. 앞서 2002년 6월에는 해안면 만대리에서 밭일 을 마치고 귀가하던 이모(43) 씨가 대전차 지뢰 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지뢰 사고로 민간인이 국내에서 얼마나 다치거나 숨졌는지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국가 차원의 민간인 지뢰 피해자 전수 조사가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어서 외부에 알려진 사고를 통해서만 피해자 현황을 짐작할 뿐이다. 국내 민간인 지뢰 사고는 2015년 1건(1명), 2014년 3건(9명), 2013년 1건(1명), 2012년 1건(1명), 2011년 1건(1명), 2010년 2건(3명) 등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다. 사단법인 평화나눔회가 강원도의 의뢰로 시행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현재 강원도 내 민간인 지뢰 피해자는 228명인 것으로 집계됐 다. 이 중 116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또 다른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피해자와 지뢰 사 고 이후 전국으로 뿔뿔이 흩어진 피해자까지 포 함하면 그 숫자는 450∼5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뢰 피해자 지원단체는 국가 차원의 민간인 지 뢰 피해자 전수조사를 촉구해 왔지만, 당국은 한 번도 받아들인 적이 없다.
법조계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우리나라 에서 발생한 지뢰 사고에 대해서는 국가에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뢰를 매설해 관리하는 위험물 관리주체로서 국가가 주의를 다하지 않았다면 배상받을 가능 성이 크다는 것이다. 국가가 위험물 관리를 어느 정도 했느냐에 따 라 과실 정도가 달라지지만 그동안 소송을 제기 한 상당수 내국인 피해자는 배상을 받았기 때 문이다. 지뢰 피해자를 지원해온 김다섭 변호사는 “외국 인이 지뢰사고를 당한 것은 제 기억으로는 이번 이 처음”이라며 “대한민국 내에서 발생한 지뢰사 고에 대해서는 외국인이냐, 내국인이냐를 불문 하고 위험물 관리주체로서의 주의를 다하지 않 은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이라도 지뢰를 알고도 일부러 밟은 것이 아니라면 손해배상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외국인 대상 지뢰 특별교육 시급” 6·25전쟁 이후 비무장지대(DMZ)와 인근 민간 인 출입통제선 이북에 매설한 지뢰는 100만발 로 알려졌다. 지뢰를 매설한 면적은 여의도 면적(윤중로제방 안쪽 2.9㎢)의 33배인 97㎢에 이른다. 지뢰 매설과 관리는 군 당국이 맡고 있다. 최전 방 마을이나 농경지 주변에 군 작전 차원에서 매
설한 계획지뢰지대에는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 문과 지뢰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문제는 지뢰를 매설하고 나서도 당국이 애초 출 입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장마철에 지뢰 가 유실된 경우다. 지뢰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고 당시 는 출입통제를 위한 철조망이나 안내문이 없었 는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고 가보 니 철조망 등을 처져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다. 지뢰 사고를 당한 주민은 병원으로 갑자기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경황이 없어 사고 당시를 입증할 자료가 없어 불리한 처지에 놓인다. 수많은 지뢰 사고를 통해 지뢰 위험지역을 아 는 주민에 비해 요즘 접경지역에 들어와 일하 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 에 없다. 본격적 영농철을 맞은 양구, 철원군 휴전선 지역 은 요즘 젊은이가 없어 마을별로 수십 명의 외국 인 근로자가 들어와 농사일을 거들고 있다. 실제로 철원의 한 마을은 180가구 중 30명이 외국인 근로자일 정도다. 조재국 평화나눔회 이사장은 “군 당국은 민간인 피해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예방조치를 해 야 한다”면서 “지뢰가 하늘에서 떨어졌을지는 없 는 만큼 그곳이 과거에 지뢰 지대였거나 떠내려 왔을 위험성 등에 대비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근로자로 와서 일하는 외국인은 옛날에 사고 가 났다는 얘기도 잘 모르고, 어디가 지뢰 지대 인지 모를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의 지뢰 피 해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 교육이나 홍보가 전혀 안돼 있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작년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당시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친 김정원(24) 하사가 부상을 딛고 사이버 전사로 거듭났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하사는 올해 초 재활 치료를 모두 마치고 국군사이버사령부에 전입 했다. 국군사이버사령부는 국방부 직할 부대로, 북한 의 사이버 공격에 맞서 우리 군의 전산망을 방어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작년 8월까지만 해도 최전방 DMZ에서 대한민 국을 지키던 김 하사가 이제는 사이버 공간의 최 전선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게 된 것이다. 특전사 출신으로, 야전 생활에 익숙한 김 하사는 사이버 보안의 기본기를 하나 둘 익히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42
북한의 목함지뢰로 다친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찬 김 하사는 생활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 는다고 한다. 일과가 끝나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주말에 는 한강변으로 나가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몸의 유연성을 키우고자 요가를 할 정도로 거동에 어 려움이 없다. 김 하사는 작년 12월 초 서울중앙보훈병원에 서 퇴원할 때도 성큼성큼 걷고 취재진 앞에서 펄 쩍 뛰어오르며 자신의 다리가 다 나았음을 보여 준 바 있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살이 좀 찐 것
작년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최전방 근무도중 중상을 입었던 김정원 하사
김정원 하사, 北 지뢰도발 부상 딛고 ‘사이버전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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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 살을 빼려고 여러가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하사는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 동안 국군사이버사령부에 근무하기를 자원했다. 더 는 야전에서 마음껏 뛰며 작전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그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 하사는 “이제 DMZ에서는 적과 맞서기 어렵 게 됐다는 생각에 ‘그렇다면 사이버 공간에서 적 과 싸우겠다’고 결심하고 사이버사령부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 하사는 작년 8월 4일 DMZ 수색작전을 하던 중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매설
한 목함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을 절단해야 했 다. 그와 함께 부상한 하재헌(22) 하사는 두 다 리를 심하게 다쳐 아직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 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하 하사도 김 하사에 이어 작년 12월 말 서울중앙보훈병원을 퇴원할 때 의족을 찬 두 다 리로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제2의 군 생활을 시작한 김 하사의 포부는 소박했다. 군인으로서 맡은 임 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전부였다. “군인에게는 부대 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그것뿐입니다.”
‘현대판 콩쥐’ 속출… 재혼가정 지키려 아빠는 모른척 전국적으로 계모와 계부의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며 끊이지 않고 있다. ‘락스 학대’ 등으로 숨진 신원영군과 ‘현대판 콩쥐’로 비유되는 의붓딸 학대 까지 대부분 계부모가 저지른 범행이다. 아동 학대 주요 범인으로 계부모가 꼽히고 있으 나 이는 편견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아동학대의 10건 중 8건은 친부모에 의 해 저질러지고 있다는 통계 수치도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그러나 애써 꾸린 재혼 가정을 지키려는 몸부림 과 이질감에서 오는 구성원 간의 갈등이 아동학 대로 이어진다는 분석도 있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전문가들은 한 결같이 ‘예방 교육’과 ‘조기발견’을 꼽고 있다.
전국에서 계모·계부 아동학대 잇따라
작년 12월 의족을 착용하 고 퇴원하는 김정원 하사( 오른쪽)
최근 강원 춘천에서는 집에 설치한 폐쇄회로 (CC)TV를 지켜보면서 의붓딸에게 온갖 집안일 을 시킨 40대 계모가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대판 콩쥐’에 비유되는 계모의 의붓딸 학대는 누리꾼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의붓딸만 집에 둔 채 떠난 가족여행에서도 계모 는 CCTV로 감시했다. 밥 짓기와 청소, 빨래 등 온갖 집안일은 의붓딸 의 몫이었다.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계모 는 끼니도 굶겼다. 반면 자신이 낳은 친딸과 친아들은 ‘금지옥엽’처 럼 여겼다. 지난 2월 부천에서는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1개월간 미라 상태로 내버려둔 40대 목 사와 계모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는 지난 해 3월 17일 오전 5시 30분께부터 낮 12시 30 분까지 7시간 동안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 의 집에서 막내딸 C양(당시 13세)을 때려 숨지 게 했다. C양의 시신은 11개월 가까이 방에 버려뒀다. 부부는 나무막대가 부러질 정도로 C양을 폭행 했다. A씨 부부는 딸의 시신을 장기간 집 안에 방치한 이유에 대해 “기도만 하면 딸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한 달 뒤 평택에서는 7살 신원영군이 계모의 학 대를 받다 끝내 숨졌다. 계모 김모(38) 씨와 친부 신모(38) 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원영이가 소변을 잘 못 가린다 는 이유 등으로 수시로 폭행하고, 베란다에 가둔 채 식사를 하게 하는 등 학대했다. 무려 3개월간 욕실에 감금된 채 수시로 폭행당 한 원영이는 마지막 20시간 동안 알몸으로 찬물 세례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 신 씨 부부는 신 군의 시신을 열흘간 베란다에 방치하다 야산의 차가운 땅속에 묻었다. 두 사람은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처벌을 피하고 자 거짓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범행을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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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1개월간 미라 상태로 내버려둔 40대 목사(왼쪽)와 계모
하려 했다. 청주에서는 네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비정한 친모와 계부의 범죄 행 각이 5년 만에 들통났다. 계부 안모(38) 씨와 친모 한모(36·사망) 씨는 2011년 12월 중순께 당시 4살 난 딸이 숨지자 충북 진천의 한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했다. 한씨가 결혼 전 존재를 숨기고 보육원에 맡겼던 안양이 2011년 4월께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집으로 온 후 가정불화가 이어졌다. 한 씨는 안양이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물 을 받아놓은 욕조에 수차례 집어넣는 등 학대하 다가 숨지게 했다. 한 씨는 취학 대상인데도 입학하지 않은 것을 수 상히 여긴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자 딸의 죽음 이 자신 때문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 을 끊었다.
왜 유독 계부·계모인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국아동학대 현황보 고(2014년 기준)’를 살펴보면 전체 학대 피해 아동 1만27명의 가정유형으로는 친부모 가정이 44.5%로 가장 많았다. 한 부모 가정이 32.9%(부자가정 18.8%·모자 가정 14.1%)로 두 번째로 많았다. 재혼가정은
7.5%에 그쳤다. 그 때문에 학대 가해자도 친부모인 경우가 77.2 %(친부 45.2%·친모 32%)에 달한다. 그러나 계모와 계부는 각 2.4%, 1.9%였다. 재혼가정 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해도 오히려 친 부모에게 학대받는 아동이 많은 게 현실이다. 다만, 재혼가정과 계모와 계부에 의한 학대 비율 은 미세하나마 증가하는 추세다. 2010년 학대가정 중 재혼가정 비율 6.7%, 가 해자 중 계모와 계부 비율 각 1.9%와 1.3%이 던 것이 4년 만에 모두 0.6∼0.8% 포인트 증 가했다. 문제는 터부시 돼온 이혼·재혼이 자연스럽게 늘 어나면서 재혼가정에서 빚어지는 이질적인 갈 등이 아동학대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 오고 있다. 현대판 콩쥐’ 사건의 계모도 애써 이룬 자신의 재혼 가정에 한동안 친할머니가 양육하던 의붓 딸이 다시 나타나자 더는 가정이 화목하지 않다 고 생각한 나머지 학대했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해 정부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에서도 종합대책 을 마련하며 근절에 나섰다. 정부는 아동의 나이와 특성별로 위기 아동을 사 전에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뒤늦게 수습 에 나서던 기존의 아동학대 정책을 전환키로 한 것이다. ‘예방’과 ‘조기발견’이 이번 대책의 핵심인 셈이 다. 우선 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생애 주기별 아 동학대 예방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이웃이 아동학대를 감시’하는 시스템 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전북경찰청, 법조계,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아동학 대예방위원회’와 ‘아동학대 실무협의회’를 구성 한다. 핵심은 모든 이웃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감시 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신고 활 성화 및 학대피해 아동 조기 발견에도 힘을 쏟 기로 했다. 부산지법은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법원이 가해자 접근금지명령을 내리고 피해 아동을 임 시보호하는 등 초기에 개입해 2차 피해를 막기 로 했다. 우선 중대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하
게 피해 아동 임시보호명령과 가해자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다. 가해자가 접근금지 의무를 어기면 경찰서 유치 장이나 구치소에 가둔다. 긴급한 때에는 소환조사 대신 현장조사를 하기 로 했다. 전문가들은 아동을 이해할 수 있는 부모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 대 사례를 보면 계부모의 학대가 생각보다 잔인 하고 아동을 더 고통스럽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 며 “재혼하는 경우 가정을 지키고 싶어 학대를 눈감고 모른척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혼 가정에 대한 특별관리·교육이 더 필 요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며 “부모교육에 참 여시킬 수 있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서소정 경희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도 “재혼가정 과 혈연가정을 떠나 아이를 보는 아동관이 달라 져야 한다”며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이 가장 현 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재혼가정은 아이를 이해하려는 시간 과 노력이 친부모보다 더 필요하고, 무엇보다 아 이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 력체계 구축, 전문가 적재적소 배치 등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부 근절 대책 마련… 부모교육·관계기관 협력 필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아동학대 예방을 위
7살 신원영군을 학대한 계모
학대·패륜 판치는 시대에 ‘가족’ 의미 일깨워준 10남매 교육혜택 못 받았지만 사랑·우애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 생활고 때문에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못했지만 성실하게 10남매를 키워온 부부를 우리 사회가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 부부는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의 부모들처럼 자 식을 굶기며 감금하지도, 체벌하거나 때리지도 않았다. 부모와 형제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10남매는 자신들이 학교에 못 가게 된 집안 사정을 이해 했다. 돈독한 우애를 다지며 밝고 건강하게 성 장했다. 광주에 사는 A(44)씨 부부가 24살 둘째부터 12 살 여덟째까지 일곱 아이를 한 번도 학교에 보내 지 않은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난 1일이다. 부부가 자녀의 교육급여를 신청하려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의 학적을 허위로 기재하면 서 교육 당국이 경찰, 지자체에 남매의 소재 확 인을 요청했다. 관계기관 합동조사팀이 A씨 가정을 방문한 지 난달 30일 5평 남짓 셋방에는 다른 도시로 이주 한 세 아이를 제외한 아홉 식구가 살고 있었다. 44
조사팀이 둘러본 집안은 TV, 컴퓨터, 장롱 등 소 박한 가재도구가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고, 여러 연령대의 아이들로 복작거렸다. 20대 후반 충북 청주에서 사업에 실패한 부부는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면서 둘째부터 여덟째 까지 일곱 아이의 취학을 십수년째 미뤄온 것으 로 밝혀졌다. 1998년생 다섯째부터 2004년생 여덟째까지 4 명의 아이는 각각 17∼11살이던 지난해에야 출 생신고를 했다. 중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첫째가 집에서 동생들을 가르쳤다. 아이들은 첫째가 전수한 한글과 셈법을 1∼3살 터울인 손아래 동생에게 똑같이 가르쳤다. 그렇게 아이들은 서로에게 스승이자 친구가 됐 다. 성년이 된 맏이가 직장을 얻어 객지로 떠난 뒤 둘째와 셋째도 첫째의 경로를 따라 자립했다. 세 아이는 가족에게 꼬박꼬박 생활비를 부치 고 있다. A씨 부부의 아동복지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 수
사 당국은 가족의 생활상을 파악할수록 ‘처벌’보 다는 ‘지원’쪽으로 역할에 무게중심을 뒀다. 경찰 관계자는 “농경사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가 족형태가 광주 도심에 사는 40대 부부의 가정에 서 나타났다는 것이 놀랍다”며 “부모가 친자식을 암매장하고,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일이 비일 비재한 지금 이 가족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0남매 중 일곱째, 여덟째 두 아이는 교육청, 구 청, 경찰, 학교 등 11개 기관의 도움으로 지난 5
일 생애 처음으로 책가방을 메고 등굣길에 올 랐다. 두 아이는 가족의 보살핌 덕분에 발육상태와 학 습능력에 문제가 없어 동갑내기보다 한 학년 아 래인 초등 5·6학년으로 학업을 시작했다. 부족한 기초교육은 지역 아동센터의 도움으로 보충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입학 첫날을 지켜본 학교 관계자는 “형 제가 많은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두 아이 모두 정 서적으로 안정돼 있었고, 또래 집단보다 교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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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제도권 교육의 혜택은 못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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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커다란 사랑을 받으며 밝고 건강하게 자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10남매의 아버지 A씨는 구청 등 기관 관계자들 에게 “경제적으로는 부족했어도 아이들과 함께
화목하게 살아왔다”며 “갑작스럽게 큰 관심을 받 게 돼 당혹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3살 조카 살인’ 이모 “과거 형부가 성폭행했다” “숨진 조카는 성폭행당해 낳은 친아들” 추가 진술 / 경찰 50대 형부, 처제 성폭행 혐의 구속영장 신청 추가 조사에서 “숨진 아이는 조카가 아니라 친아 들”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형부에 게 성폭행을 당해 낳았다는 주장이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앞서 자녀들을 때 리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 속 입건한 C씨를 체포, 성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께 김포시 통진읍 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누워 있는 B군의 배를 5 차례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당일 어린이집을 다녀온 B군에게 “가
방에서 도시락통을 꺼내라”고 했는데도 말을 듣 지 않자 발로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태어난 지 2개월 된 막내아들 등 4남 1녀 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3년 말부터 형부, 언니와 함께 김포 아파트에서 함께 살며 조카들을 양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 사건이라 구체적인 내용 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골탕먹이려고” 낚싯대로 식당에 벗어놓은 신발 훔쳐 부산 금정경찰서를 5일 식당 입구에 손님이 벗어놓은 신발을 낚싯대를 이용해 훔친 혐의(절도)로 A(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살짜리 조카의 배 를 수차례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20대 이모가 과거 형부로부터 성폭행을 당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A(27· 여)씨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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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숨진 B(3)군의 아버지이자 A씨의 형부인 C(51)씨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씨는 과거 수차례 처제 A씨를 성폭행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조카’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A씨는 최근
A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10시께 부산 금정구 의 한 식당 출입구 밖에서 갈고리 낚싯대를 이 용, 손님이 식당 안 신발장에 벗어놓은 운동화 2 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식당주변 폐쇄회로TV를 확
인해 A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한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식당이나 피해자와 전 혀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 ‘피해자들이 불륜을 한 것 같아 골탕먹이려고 신발을 훔쳤다’고 진술했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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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2.09배, 건강상태가 좋다고 답한 사람은 2.46배 자살을 더 많이 고려했다. 평소 자살을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오히려 가족의 자살시도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 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장성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살을 시도한 사 람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들 역시 자살에 있
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아직 우리 사회는 자살 시도 당사자 에 대해서만 심리적 치료 등 관심을 기울이고 있 다”며 “자살 예방 등을 위해서는 자살 시도자 가 족까지 고려하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늘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로 옮긴 환자 3천명 넘어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 수가 지난 4일 기준으로 3천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자살도 전염?…자살시도 가족 있으면 위험 2배 개인의 극단적 선택인 자살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을까. 가족 중 자살 시도를 한 사람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살을 2배 더 많 이 고려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ㆍ장성인 교수팀 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국민건강 영양조사(KNHANES)에 참여한 3만8천887명 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자살하려고 생각한 적 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 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통합정신의 학(comprehensive psychiatry) 최근호에 게 재됐다. 연구팀은 가족 중 자살을 시도한 구성원이 있는 그룹 442명과 자살시도자가 가족에 없는 그룹 3만8천445명으로 구분했다. 자살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가족 중 자살시도자가 있는 그룹 26.3%, 그렇지 않은 그룹 14.1%로 2배 가까운 차이가 났다. 이런 차이는 조사 대상자들의 나이, 가계소득,
직업, 교육 정도 등의 변수가 반영되지 않도록 조정했을 때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통계분석에 따르면 가족 중 자살을 시도한 사람 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살을 고려하 는 비율이 2.09배 더 높았다. 장성인 교수는 “자살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 병처럼 개인의 상태보다는 사회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라며 “비슷한 환경에 처한 가족 이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은 다른 구성원 역시 자 살 위험에 노출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우울증이 있거나 자신의 건강상 태를 나쁘다고 판단한 사람은 가족의 자살시도 여부에 따른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는 것이다. 반면, 가족의 자살시도가 있을 때 우울증이 없는
닥터헬기 이송환자 수 [보건복지부 제공]
닥터헬기는 의료 취약지나 환자를 이송하기 어 려운 도서·내륙산간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에 배 치돼 의료진이 동승한 채로 현장에 출동하는 헬 기다. 현재 인천(가천대길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충남(단국대병원) 등 5곳에 닥터헬기가 배치돼 운영 중이다. 오는 6월부터는 전북(원광대병원) 지역에서도 닥터헬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처음 운행을 시작해 그 해 76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후 2012년 320명, 2013년 485명, 2014년 950 명, 2015년 941명으로 매년 환자 수가 늘고 있 다.
이송된 환자 중에는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심혈 관질환 등 3대 중증응급환자의 비율이 46.4% 를 차지했다. 호흡곤란, 쇼크, 화상, 심한 복통으 로 인한 응급 환자도 많았다. 복지부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닥터헬기의 이 송시간은 평균 23분으로 구급차(148분)와 비교 해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닥터헬기의 환자 완쾌율과 다른 병 원 전원율은 각각 56.7%, 26.7%로 구급차 (38.9%·46.0%)보다 더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닥터헬기의 추가 도입, 헬기 이착륙장 추가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응급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해 응급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헬기 이송환자 비율 [보건복지부 제공]
부산 금정경찰서는 식당 출입구에 손님이 벗어놓은 신발을 갈고리 낚싯대를 이용해 외부에서 훔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A씨의 범행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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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응시생, 인사처 침입해 성적 조작…보안상 허점 노출 경찰, 구속영장 신청…인사처 “합격자 발표에 지장 없어” / 경찰, 내부조력자 있을 개연성 높다고 보고 수사중 공무원 시험 수험생이 정부서울청사 내 인사혁 신처 사무실에 침입해 시험 성적을 조작하는 사 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민간인이 정부청사에 손쉽게 침입 하고, 보안을 요하는 공무원 시험 관련 담당 공 무원의 컴퓨터에까지 접속했다는 점에서 청사 안전관리는 물론 컴퓨터 보안 및 공무원 시험관 리 측면에서 큰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 는다. 5일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와 경찰청에 따르 면 지난달 26일 오후 9시5분께 ‘2016년 국가 공무원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에 응시한 송모 (26)씨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6 층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몰래 침입했다.
송씨는 사무실에 있는 시험 담당자의 컴퓨터를 켠 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 가했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인사처는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이달 1일 경 찰청에 수사의뢰했다. 다만 시험지 등에 대한 확인과 대조작업 등을 거 친 결과, 이달 6일로 예정된 합격자 발표에는 지 장이 없다고 인사처는 밝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청사 내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송씨로 지목하고 4일 제주도에서 그 를 체포했다. 송씨는 제주에 있는 한 대학 졸업 예정자로, 필 기시험 전 정부청사 체력단련장 탈의실에 들어 가 공무원 신분증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
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사처 사무실에서 문제 지를 훔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 려졌다. 경찰은 필기시험 이후에도 사건 당일 전까지 훔 친 신분증으로 몇 차례 청사를 드나들었다는 송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 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청사 침입 경위와 관련해서 는 송씨 진술밖에 없는 상태라 추가 조사가 필요 하다”며 “당일 청사 근무자 등 관련자들을 조사 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해야 어떻게 침입했는지 가 정확히 파악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송씨가 담당 공무원의 컴퓨터에 손 쉽게 접속한 점으로 미뤄볼때 이번 사건에 내
부 조력자가 있을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 고 수사력을 동원해 이 부문에 대한 수사를 계 속중이다. 경찰은 5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로 송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12년에도 한 60대 남성이 위조한 신분증으 로 정부서울청사 교육과학기술부 사무실에 침입 해 불을 지르고 창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한 사건 이 발생했다. 당시 청사 관리의 부실이 도마 위 에 올랐다.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시험은 학교장 추천을 받 은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 시되는 것으로 합격자는 6일 발표된다.
6년 전 범행 들통… 구치소 수감 마치고 나오다 또 구속 부산 동래경찰서는 6일 주거지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한 혐의(강도)로 A(4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0년 7월 20일 오전 10시께 부 산 동래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1차례 찌르고 현금 7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 를 받고 있다. 당시 범행현장에서 있던 피묻은 물티슈에서 쪽 지문이 발견됐지만, 지문의 주인을 알아내는 데 는 실패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사건 6년 만에 쪽지문을 재감 식해 이 지문이 부산구치소에 횡령죄로 수용된 A씨의 지문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은 지난 2일 6개월간의 복역을 마치고 만기 출소하는 A씨를 구치소 입구에서 검거, 범행에 대한 자백을 받아내 구속했다.
비전유머
인천공항고속도로 통근버스 넘어져 36명 다쳐… 아찔 끼어든 승용차 피하려다가…3명은 머리 등 중상
태양의 후예 결말 둘이 결혼했음. 군인아파트에 신혼살림 차 림. 결혼하고 송중기가 그때부터 부대훈련 이라고 집에 안 들어옴. 겁나게 싸움. 송중기가 당직이라고 안 들어옴. 겁나게 싸움. 송중기가 혹한기라고 안 들어옴. 겁나게 싸움. 송중기가 소령으로 진급함. 진급하고 교육이라고 안 들어옴. 겁나게 싸움. 부대훈련이라고 안 들어옴. 겁나게 싸움.
6일 오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신불IC 인근에서 통근버스가 끼어든 그랜저 차량을 피하려다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는 없었지만 중상자 3명을 비롯해 버스승객 36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현장 모습.
출근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통근버스가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가 옆으로 넘어지는 아 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중상자 3명을 비롯해 버스승객 36명이 다쳤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17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고속도로 신불IC에서 영종도 방면 1.2㎞ 지점에 서 통근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허리와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33명이 타박상 등을 입 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48
중상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 려졌다. 사고 버스는 인천공항 기내식 담당 업체 소속 직 원들을 태우고 영종도 방면으로 가던 중 차로를 변경하던 그랜저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우측 가 드레일을 들이받고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버스는 3차로를 달리고 있었으며 그랜저 승용차는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 을 변경한 것 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스운전 기사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 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중기가 부대 체육대회라고 안 들어옴. 겁나게 싸움. 송중기가 부대 회식이라고 집에 안 들어 옴. 겁나게 싸움. 송혜교가 결국 군인아파트에서 뛰쳐나옴!
대단한 장사꾼 어떤 성공한 안경점 주인이 아들에게 손님 다루는 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다. “손님이 값이 얼마냐고 물으면 먼저 1만
원이라고 말하고 나서 그 손님이 주춤하는 지 보라고.” “손님이 주춤거리지 않으면 안경테 값만 그렇다고 말한 뒤 렌즈는 별도로 1만 원을 받는다고 말해.” “만약 손님이 그래도 주춤거리지 않는다 면 단호한 어투로 한쪽 렌즈만 그렇다고 말하면 돼.”
호스피스 초등학생인 사오정이 시험을 봤다. 시험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죽음에 임박한 사람들이 평안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간호하고 돌보는 일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정답은 “호스피스” 그런데 사오정은 이렇게 썼다. “보람상조”
왕십리의 유래 조선시대 어느 임금이 민정시찰을 나갔다. 어느 마을을 지나는데 주위가 너무 아름다 웠다. 그래서 신하들에게 이 동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질 문에 신하들이 대답을 못하자 다시 물었 다. 하지만 신하들이 여전히 대답을 못하 자 왕이 화가 난 목소리로 다시 물었다. “여봐라! 여기 마을 이름이 무엇인고?” 신하들은 묵묵부답! 그러자 왕이 나지막 한 목소리로 말했다. “야, 너네들 지금 왕 을 씹니?” 그래서 왕십리가 됐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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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8 2016
가위로 자동출입문 10초 만에 뚝딱…절도짓 10대 3명 검거 상점 자동출입문 열쇠구멍을 가위로 열고 침입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전모(15)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군 등은 지난달 8∼20일 부산·서울·대구 등지 의 시내 상가를 돌아다니면서 자동출입문 열쇠
구멍에 가위를 꽂아 흔드는 수법으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모두 19차례에 걸쳐 230만원 상당 의 금품을 훔쳤다. 한 경찰 관계자는 “자동출입문은 제조회사에 관
계없이 대부분 잠금장치가 허술했다”면서 “전군 등이 가위로 문을 따는데 10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출청소년인 전군 등은 훔친 돈을 생활비로 썼
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폐쇄회로TV화면을 확보 해 이들을 붙잡았다
김일성 비판했다 복역한 칠레인 ‘북한의 지옥’ 영어판 출판 1960년대 북한에서 침술을 공부하다 김일성 우상화를 비판한 혐의로 수용소에 수감됐던 칠레인의 비망록 영어판이 발간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국제 민간단체 에이프코리아는 지난 1980년 스페인어로 출간됐던 에두아르도 무리요 우가르테의 저서 ‘북한의 지옥’(Hell in North Korea) 영어판을 발간해 홈페이지에서 무료 제공하고 있다.
무리요는 북한에 머물던 1967년 김일성 우상화 와 홍수에 대한 북한 당국의 부적절한 대처를 비 판하면서 미국과 한국의 첩자로 몰려 그해 9월 부터 이듬해 5월까지 8개월여간 북한 수용소에 갇혔다. 그의 책은 당시 수감 사유와 재판 절차,
수감 생활 등을 담고 있다. 무리요는 수용소에서 풀려난 이후 북한 인권 개 선과 관련한 행사에 참가하는 등 관련 활동을 펼 치고 있다. 에이프코리아는 무리요를 비롯한 칠레인이 주축
이 되어 중남미 국가에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와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을 알리고자 지난 1월 설 립한 단체다.
일주일 남았다…여야, 이젠 유세동선도 더 전략적으로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6일 여야는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각 정당의 ‘산토끼 표심’ 잡기에 매진한다. 선거운동 기간도 종반전으로 넘어가는 만큼 여 야 각 정당은 지도부의 유세 동선도 전체 판세를 감안하며 전략적으로 짜서 움직일 방침이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전에는 전북을, 오후에는 충남에서 후보들의 선거유세를 지원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여당 불모지’로 여겨지는 전북에서 한 석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전주을의 정운천 후보 를 위해 한 표를 호소한 뒤 충남으로 넘어와 총 7개 지역구를 거의 20분 단위로 쪼개가며 샅샅
이 훑을 계획이다. 또 새누리당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의석수 과반 을 확보하기도 어렵다고 자체적으로 판단, 지난 4일에 이어 오는 7일 2차 긴급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 날 경합·박빙 승부처가 몰려 있는 서울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먼저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인 뒤 서울 강북 갑·을, 중·
Fringe Benefit Tax (FBT) – 비현금성 혜택에 대한 세금 Fringe Benefit Tax 정산시기가 다가왔습 니다. Fringe Benefit Tax 가 복잡하고 어 렵고 또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해 버 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이 Fringe Benefit Tax 에 대한 이해가 부족 하고 또한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지 못 해서 일것입니다. Fringe Benefit Tax 도 GST 나 Income Tax 와 같이 호주에서 사 업을 하는데 지켜야할 조세의무 사항중 하 나입니다. 이 Fringe Benefit Tax 를 잘 이 용하면, 합법적으로 많은 세금을 절약할 수 있기도 합니다. Fringe Benefits Tax 를 정산하는 한해는 소 득세를 계산하는 기간 ( 7월 1일 부터 다음 해 6월 30 일 까지) 과는 달리 매년 4월 1일 부터 다음해 3 월 31 일 까지가 한해 입니다. 따라서 2015/2016 FBT 정산 해당 한해는 2015 년 4월 1일 부터 2016 년 3월 31 일 까지 입니다. 우선, Fringe Benefit Tax 란 회사가 직원에게 Fringe Benefit , 즉 급여 이외의 비현금성헤택을 제공했을시에 회사 가 내는 세금입니다. 급여 이외의 모든 혜택이 Fringe Benefits 에 해당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직 원을 위한 연금이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장 비등을 제공 하는 것은 Fringe Benefits에 해당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만약 다 음과 같은 물건들이 일과 관련되어 직원에 게 제공 되고 또 주로 일과 관련되어 사용 되 었다면, Fringe Benefits Tax 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 모발폰, 계산기, 랩탑 컴퓨터, 휴대 용 프린터, GPS 네비게이터 등의 디지털 보조 기기, 컴퓨터 소프트웨어, 안전복이나 장비, 서 류가방, 공구 등. 또한, Fringe Benefits Tax 에는 소액혜택면세 라는 제도가 있어서, Fringe Benefits 을 제공 했을 경우에도 만약 Taxable Value 가 $300 미만일 경우에는 소액면세 Minor Benefits Exemption 이 적용되어Fringe Benefit Tax 면제 되기도 합니다. Minor Benefits Exemption 이란, $300 미만 ($299.99 까지)의 Fringe Benefit 혜택을 가끔씩 또 비정규적으로 직원 이나 그 가족에게 제공 했을 경우에 Fringe Benefits Tax 를 내지 않아도 되는 혜택입니 다. 하지만 이Minor Benefits Exemption 이 적용된 비용들은 소득세에서 비용 처리 되지 않 습니다. 대표적인Fringe Benefits 의 예로는 자동차 관 계 혜택 (Car Fringe Benefit), 주차혜택 (Car Parking Benefit), 회식비 또는 접대비 (Meal Entertainment), 사적인 개인비용 혜택(Expense Payments) 그리고 Living Away From Home Allowances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도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자동차 관련 혜택이라 고 합니다. 2014 년도를 예를 들면 자동차관 련 Car Fringe Benefit 의 과세대상 액수가 약 $15억불 이었다고 합니다. 다음칼럼에 계속하 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많이 서늘해 져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기가 좋습니다. 건강하 고 활기찬 한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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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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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6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콩나물국밥집 에서 아침식사를 하기에 앞서 당직자로부터 ‘전북지역에서 바람을 일으키 기 바란다’는 바람을 담은 부채를 선물받고 활짝 웃고 있다.
성동갑, 중랑 갑·을, 강동 갑·을 등지에서 후보들 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세 종문화회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한국방송기 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더민주의 총선 기조 와 공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20대 총선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을 통해 보수 정권 8년의 경제 실정을 심판해달 라고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권으로 간다. 호남 의석만 노린다는 시선을 벗어 ‘전국 정당’ 이미지를 구축 하려는 전략이 담겨 있다.
일단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 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제3당을 지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뒤, 여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방문해 최석민(북구갑)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울산 울주군과 경남 양산을 거쳐 경남 창
원, 또 자신의 고향인 부산까지 넘어가 소속 후 보들을 위해 한 표를 호소하는 강행군을 이어 간다.
검찰, 총선후보 125명 수사중…19대보다 많아 당선무효 속출할듯 20대 총선 등록후보 7명 가운데 1명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사범이 대폭 늘어난 데다 검찰·법원이 빠른 수사와 엄정한 양형을 공언해 벌써부터 총선 이후에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될 후보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검찰청은 선거일을 여드레 앞둔 이달 5일까 지 전국 검찰청에서 후보자 133명을 공직선거 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125명을 수사 중이라 고 밝혔다. 입건된 후보자는 전체 등록후보 944명의 14.1 %에 해당한다. 여기에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배우자·직계존비속 등을 포함하면 선거법 위반 수사·재판 결과에 따라 당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후보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선거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61명으로 거
의 절반(45.9%)을 차지했다. 금품선거 사범은 30명(22.6%), 여론조작은 9명(6.7%)으로 나 타났다. 불법기부 행위 등 돈 선거는 줄어들고 인터넷과 SNS·여론조사에 크게 의존하는 이번 총선의 양상이 그대로 반영됐다. 지난달 26일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에도 전국 곳 곳에서 후보자 고소·고발 사건이 쏟아지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2월 산악회 모임에서 사 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기 수원무 선거구에 출마한 A후보를 고발했다. 경기 부천 오정의 B
후보는 상대 후보의 선거법 위반 전력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고발됐다. 이미 재판에 넘겨진 후보도 있다. 강원의 한 지 역구에 출마한 C후보는 작년 1월 지역 체육행사 에서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올해 1월 불구속 기 소됐다. C후보의 공판은 이미 두 차례 열렸고 선 거가 끝난 이달 22일 재개될 예정이다. 법조계에서는 총선 이후 여느 때보다 많은 당 선자들이 검찰과 법원을 오갈 것으로 예측하 고 있다.
이달 4일까지 전국에서 적발된 전체 선거사범 은 958명으로 19대 총선 같은 기간 726명에 서 32.0%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19대 총선 당 시 선거일까지 적발된 1천96명을 곧 넘어설 것 으로 보인다. 19대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6개월이 완성될 때까지 모두 2천544명이 입건됐고 이 가운데 1천448명이 기소됐다. 재판에 넘겨진 당선자는 31명이었고 10명은 당선무효형을 선 고받았다.
‘땅콩회항’ 박창진·김도희 승무원 업무 복귀한다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 김도희씨가 각각 요양기간과 휴직기간이 끝나 1년여만에 업무에 복귀한다. 이들은 미국 뉴욕법원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003490]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 다가 패소하고 국내에서 소송을 내지는 않았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무원 김씨는 3월18일 무급 병휴직 기간이 끝나자 업무 복귀 의사를 대 한항공에 밝혔고 박 사무장 역시 이달 7일 산업 재해에 따른 요양기간 만료시점이 다가오자 복 귀 의사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두 승무원이 현장에 복귀하는 만큼 이전과 동일하게, 다른 승무원들과 동등하게 대 우받고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두 명은 육아휴직 등을 사용하고 복직하는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서비스 안전교육을 받고 나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2014년 12월 5일 대한항공 당시 조현아 부사 장은 승무원 김씨의 마카다미아 서비스를 문제 삼아 여객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고 박 사무 장을 내리게 했다. 박 사무장은 땅콩회항 사건 50여일만에 업무에 복귀한 적도 있지만 닷새만 일하고 다시 병가를 내 작년 2월6일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박 사무장은 외상후 신경증, 적응장애, 불면증을
이유로 산업재해를 인정받고 요양기간을 두 차 례 연장했다. 요양기간은 작년 1월29일부터 올 해 4월7일까지 총 435일이다. 승무원 김씨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진 단서를 내고 작년 3월18일까지 90일간 병가(유 급)를 사용하고 나서 올해 3월18일까지 1년간 무급 병휴직 기간을 보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형사재판 도중 박 사무장과 김씨에 대해 합의금 명목으로 각각 1억원을 서 울서부지법에 공탁했지만 두 사람 모두 찾아가 지 않고 뉴욕법원에 따로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사건 당사자와 증인, 증거가 모두 한 국에 있다”는 등 이유로 작년 12월 김씨 사건을, 올해 1월 박씨 사건을 차례로 각하했다. 김씨는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고 박 사무 장은 뉴욕주 항소법원에서 다시 판단해 달라고 항소의향서를 내고 정식 항소장은 제출하지 않 은 상태다. 박 사무장이 8월 말까지 항소이유서를 내지 않 으면 자동 취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中 ‘송중기와 결혼’ 가짜 혼인증까지… “한류 3.0 내습” 경계감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며 자국 문화상품의 ‘굴기’를 추진해온 중국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중국 산경(産經)신문보는 6일 ‘태양의 후예’의 중국 인기를 ‘한류 3.0의 내습’으로 일컬으며 아 직 중국 본토시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영화·드라마산업의 한계를 짚는 기사를 올렸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愛奇藝)를 통해 동시 방영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이날 현재 누적 조회수 20억100만 뷰를 기록하며 20억 뷰를 넘어섰고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드라마 50
와 관련된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중국 여성이 자신과 태양의 후예 남 자주인공 송중기의 가짜 혼인증명서를 만들어 온라인에 장난으로 올렸다가 아버지를 격노하게 했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달궜다. 충칭(重慶)에 사는 26세의 미혼여성 리(李)모씨 는 칭밍제(淸明節) 연휴에 사진편집 소프트웨어 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송중기 사진을 이용
해 가짜 혼인증명서를 만든 다음 웨이신(微信·위 챗)에 올렸다. 친구들과 댓글 답변을 통해 장난 으로 “올해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에 와 서 결혼식에 참석해달라”는 글까지 올렸다. 이를 본 리씨의 아버지가 전화를 걸어와 “누가 네 결혼에 동의했더냐. 나를 속이고 혼인증까지 발급받았느냐. 대체 어떤 놈이냐”며 노발대발했 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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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남수진 민화 작가의 민화전 - 장소: Brisbane modern art Gallery - 일시: 2016년 4월 19-30 일
08:00~17:00 - 문의: 시드니 총영사관 (+61 2 9210 0200)
ANZAC DAY 안내 ANZAC DAY 안내 - 퍼레이드 장소: 브리즈번 시내 (Charlotte Street과 George Street 인근) - 일시: 2016년 4월 25일 (월) 09:30 ~11:30 - 참가부대: ROTC 동문회, 해병전우회 등 재향 군인회 - 퍼레이드 순서: 행진순서 143번 (미국 재향군인 회 행진 이후) - 참가문의: 한인회 사무총장 (0424 724 624 or <mailto:info@ksqld.org> info@ksqld.org) 퀸스랜드주 한인회와 국제태권도 연맹간 MOU 체결 - 태권도 연맹: 교민안전세미나 및 호신술 교육등 재능기부를 함 - 한인회: 태권도와 태권검도 보급발전과 문화교 류 촉진을 위해 후원 - 체결일자: 2016년 3월 24일
물품 임대 안내 -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 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 안내 - 장소: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 (12 Annerley Rd, Wooloongabba QLD 4102) - 일시: 2016년 4. 1. ~ 4. 3. (3일간)
- 퍼레이드 장소: 브리즈번 시내 (Charlotte Street과 George Street 인근) -일시: 2016년 4월 25일 (월) 09:30 ~11:30 -참가부대: ROTC 동문회, 해병전우회 등 재 향군인회 -퍼레이드 순서: 행진순서 143번 (미국 재향군 인회 행진 이후) -참가문의: 한인회 사무총장 (0424 724 624 or info@ksqld.org)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후 6 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 화, 예술공연, 태권도, 특별공연 (청춘의 십 자로) 및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연 등 - 행사후원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 한인의 날 행사 공연 참가 문의 및 자원봉사 신정: 한인회 사무국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3/12 4/7, 5/12, 6/9)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 녀가 관련된 가정 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4월 7일 (목)에 상담 을 원하시는 분은 4 월 5일 (화)까지 신청 해 주시기 바랍니다.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슈퍼스타 K 해외참여 안내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 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 무실 및 영사업무 등 - 예상부지: 써니뱅크 볼 클럽 부지 공유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교민 동정 QLD한인골프회 4월월례대회를아래와같이개최하오니많은분들 이참석하시어 즐거운시간보내시기바랍니다. 일시: 4월18일(월)9시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비: $35(그린피 점심 간식 시상 포함)
시상내용 - 트로피 및 상금 자세한내용및 관심있으신 분은 전무이사 이재 성(0455440711)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4월 모임 축하드립니다 3월 남자부 여자부
우승 서효진 준우승 김세준 3등 이인행 우승 박현미 준우승 노이영
회장 서효진 0430202239 부회장 전인숙 0405596580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올해 제 16회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럽대항전이 3월 19일 Griffin University Tennis Center 에서 열렸습니다 1등 Top Spin B팀 2등 UQ Ace A팀 3등 Top Spin A팀 다음경기는 퀸스랜드 한인테니스 단식개인전 날짜 : 4월 16일 토요일 5:30 장소 : Griffin University Tennis Center 참가내용 - 금배부, 은배부, 신인부 58
• 일시 :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11시30분 (4월 둘째주 목요일) • 장소 : Sunnybank RSL Club (3345-1359) Turton St & Gager St 코너 Sunnybank • 4월달 모임은 임시총회를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 니다. 1. 결산보고(2016년 2월 및 3월) 2. 경로회 정관 개정 3. 회장 및 감사 선출 4. 2016년도 사업계획과 경로당 설치 전망설명 5. 경로회원 주소록 본인 확인 및 수정 보완 •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0411-669-258 로 연락 바랍니다.
필봉농악 풍물학교 “필굿” 필봉농악 풍물학교에서 TERM 2 풍물강습이 시 작됩니다 “필굿”은 전라북도 임실지역의 필봉농악(국가 무형문화제 및 유네스코 무형유산)을 호주에 전 수, 교육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필굿의 강사진과 스테프는 모두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져 있고 학생 뿐 아니라강사, 스태프등 모 두 동일한 수업비를 기부하는 형태로 필굿이 운 영되어 지고있습니다.
- 강습내용: 필봉농악 - 일정: 2016년 4월 16일(토) – 6월18일 - 매주 토요일 (강습일수 : 약 8-10회/텀) - 장소: Rochedale State School Performing Art Hall (694 Rochedale Road, Rochedale QLD) - 강습비용: * 강습비는 한텀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인:$90 어린이:/학생: $45 가족할인 (3-4명) : $180 - 강사: 0433 599 381 - Email: goodsarangqld@gmail.com
퀸스랜드주(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은 아래와 같 이 퀸스랜드주 브리즈번 및 골드코슽에서 순회 영사 활동을 실시합니다.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 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만 실 시합니다.
여권신청 -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 며, 반드시 반송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여권발급 제외) - 현장에서 즉시 처리
수수료 브리즈번 순회영사 - 일시 : 2016.4.14(목) 09:00~16:00 (점심 : 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 일시 : 2016.4.15(금) 09:00~12:0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신청가능 한 민원업무
신청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반송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적주 소를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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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8 2016
BULLETIN BOARD
남수진 민화 작가의 민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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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유인희 리 알 찾기, 대청마루에 오르내리는 닭 쫓기 등 이 나에게 맡겨진 일이었다. 외갓집의 모든 가축 들은 소를 제외하곤 방목했는데 특히 닭과 오리 들은 종일 쏘다니다 아무데나 알을 낳았다. 알을 찾아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순식간에 대청마 루를 오물 밭으로 만드는 닭 무리를 몰아 가두는 동안 이모들은 전날 바다에서 채취해 온 잔잔한 해산물들을 정리했는데 어깨 넘어 배운 솜씨가 어른들 못지 않았다. 특히 막내 이모의 파래 만지는 솜씨는 수준급으 로 수돗물을 가두어 채취한 파래를 담근 다음 장 화를 신고 물 속에 들어가 파래를 바락바락 치대 어 바구니에 건진 다음, 김발을 이용해 편편하
살아있는 박하지 대신 냉장 꽃게를 구입해서 간 장게장을 담갔다. 비록 살아있는 게에 비해 신선 도는 떨어지지만 그나마 구할 수 있다는 것이 마 냥 신기하고 고마워서 깨끗이 닦고 정성을 다해 게장 담그기를 마쳤다. 오늘은 시험 삼아 조금 만 담갔지만 만약 성공하게 되면 넉넉히 담아 주 변에 자랑하며 함께 나누어 즐길 판이다. 시간이 지나면 여기 식으로 얼마간 적응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식성만큼은 옛 것을 자꾸만 고집하고 있 다. 실제로 포식해서 배는 부른데 헛배 부른 것 같은 알 수 없는 정체는 옛 맛과 추억에 대한 그 리움 때문이리라. 그 맛에 대한 강력한 그리움 중의 하나가 간장 게장이다. 알맞게 간이 들은 게 한 마리를 반으로 갈라 손가락까지 쪽쪽 빨다 보면 어느새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웠는데 남겨진 껍질에 밥 한 숟갈 비벼서 파래 김에 싸 먹고 그 래도 숟가락 놓기가 아쉬워지니 ‘밥 도둑’ 이란 표현이 딱 어울린다. 이 같은 나의 지나친 간장 게장 예찬과 그리움의 진원지는 외가댁이다. 나의 외가는 농산물은 물론 해산물까지 풍부한 서산 갯마을이었다. 드문드문 서너 집씩 마을을 이루었는데 집 뒤쪽으로는 큰 산이 병풍처럼 둘 러있고 앞쪽에는 너른 들판이며 들판 끝에는 긴 방파제가 바다와 마을의 경계 역할을 하면서 누 워있었다. 살림살이가 곤란했던 우리 부모님은 긴 겨울방학이 되면 입 하나 덜 요량으로 장녀인 나와 차녀인 동생을 번갈아 외가댁에 보냈다. 너 무 어린 자식들을 보내면 바쁜 외가댁에 폐가 될 것 같고, 제 앞가림할 줄 아는 큰 아이 둘을 한꺼 번에 보내면 소소한 집안일과 나머지 어린것들 돌보는 요긴한 일손이 없어져 엄마가 난감해지 니 항상 교대로 외가에 보낸 것이다. 당시만해도 교통편이 썩 발달하지 않아 온양온 천에서 서산에 가려면 완행 버스를 두 번 갈아 탔었다. 시골마을에서 자전거나 마차 이외에는 타 본 적이 없는 나는 외가댁 그 먼 길을 차 멀미 때문에 몹시 두려워했었다. 나의 차 멀미는 유 난스러워 며칠 전 먹은 음식은 물론 급기야 성분 을 알 수 없는 노란 물까지 토하는데 서산역까지 는 준비한 비닐봉투에 조심스럽게 볼일을 볼 정 도로 체면을 유지했다. 그러나 시에서 읍으로 들 어가는 버스는 도로 환경이 더 좋지 않았기 때문 에 나는 인사불성 상태에 이르곤 했었다. 마침 내 전신이 앉아있기도 힘들어 눕고만 싶어질 때 ‘걸음막’이란 작은 팻말이 바짝 긴장한 어린 눈 에 들어왔었다. 동정심 이라고는 전혀 없는 차 장(車掌)은 떠 밀 듯 ‘걸음막’에 나를 내려 놓고 는 서둘러 출발신호를 보냈으며 나는 뿌연 먼지 에 가려 버스의 꽁무니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망 연히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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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파래를 펼쳐 놓으면 나는 조심스럽게 김 발을 받아 들어 볕 잘 통하는 곳에 차례대로 펼쳐놓았 다. 볕에 널어 놓은 파래는 어느정도 물기가 마 르면 옆에서 지키고 서 있어야했다. 그렇지 않으 면 어느새 바람이 후욱 파래를 날려버리기 때문 이다. 파래 옆에 선 우리는 핀 치기, 사방치기를 비롯해 셋째 이모의 무용 동작을 과장되게 따라 하면서 깔깔거렸다. 겨울의 따스한 햇살로 바짝 마른 파래는 달짝지근하며 향기로웠는데 우리는 이 햇 파래에 오로지 간장만 넣고 길게 둘둘 말 아 되는 데로 앉아 맛있게도 먹었다. 그때의 우리는 고작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였고 셋째 이모는 중학생 이었는데 가축 돌보기를 포 함한 어지간한 집안 일은 물론 조개껍질 까고 파
‘걸음막’은 갯마을의 동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버 스정류장과 잡화점 등이 있었으며 내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두 이모는 그 곳에서 늘 나를 기다 렸었다. 두 이모 중 막내이모는 조카인 나보다 한 살 적은 외할머니의 늦둥이로 철부지였지만 인정 많고 관찰력이 뛰어나 내가 외가에 머무르 는 동안 노련한 안내자 겸 동무가 되었었다. ‘걸 음막’에서 외가댁까지는 다른 교통수단이 없었 기 때문에 오로지 걸어서 들어갔는데 한 시간가 량 걸리는 그 산길은 차 멀미에 지친 심신을 치 료하기에 충분해서 외가댁에 도착하면 어느정도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가 되었다. 더군다나 막내 이모는 산과 바다에 관련된 것이라면 모르는 것 이 없어서 큰 고개를 넘거나 사당을 지나게 되면 구비구비 사연을 설명해 주니 마치 축지법을 쓴 듯 금방 외가에 도착하였다. 마지막 고개에 당도하면 외가 마을이 한눈에 보 이는데 막 지는 해를 등지고 외할머니는 커다란 미루나무 밑에서 손을 흔들며 외손녀의 방문을 환영해 주었다. “어이구 우리 강아지, 많이 컸구 나”하고 내 어깨를 감싸 안는 외할머니에게서 비 릿한 갯 냄새가 풍기면 ‘드디어 다 왔구나’하는 안도감과 함께 주변 사물이 눈에 들어왔다. 80 가구나 되는 거대한 우리 동네는 집집마다 담으 로 경계를 두어 일사불란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 는 반면, 외가댁은 인위적으로 쌓은 경계라고는 아무 것도 없어서 바람과 날짐승과 사람이 뒤섞 여 공존하는 거대한 놀이터였다. 외가댁에서의 첫날 밤은 때때로 푸드덕거리는 날짐승 소리와 대밭을 스치는 바람소리, 어른들 의 기침 소리, 외할머니의 끙끙 신음소리들로 자 다 깨다를 반복하며 뒤척이다가 어느새 혼곤 한 잠이 들면 다음날 점심 때가 되어서야 일어 났다. 식구 중 어른들은 이미 바다에 나가 없었 고 방 한구석에는 아침 밥상이 얌전히 놓여있었 는데 밥 보자기를 열면 거기 거친 바다가 올라 와 있었다. 짭조름한 조개젓, 네모 반듯하게 잘 린 파래 김, 반달모양으로 썰린 무와 함께 조려 진 망둥이, 굴 미역국, 그리고 밥 상 한가운데 가 장 어른 격인 박하지 게장 등 해물 잔치인 밥상 을 맞으며 외가댁에 왔다는 것이 실감났었다. 매 일 먹던 음식과 자연환경이 다르고 무엇보다 집 안에서의 서열이 가장 어린 것으로 바뀌니 난 지 금까지의 우리 집 생활을 모두 잊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듯 그 세계에 동화되어 그 혜택을 마 음껏 즐겼다. 집에 남겨진 두 이모와 나는 집안의 허드렛일을 함께 했는데 나의 일거리들은 이모들의 배려로 놀이 중심이었다. 가축들 밥 챙기기, 계란과 오
발명과 특허 (1) 블레즈 파스칼은 <팡세>라는 책에서 그 유명 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을 남겼습 니다. 파스칼은 이 책에서 인간은 광대한 우 주에 비하면 갈대 같은 미약한 존재이나 사 고(思考)를 통해 우주를 품을 수도 있다고 하 였습니다. 우리는 깨어 있는 동안에 끊임없이 생각을 합 니다. 일을 하면서 생각을 하고 걸어다니면 서 생각을 하고 음식을 먹는 동안에도 생각 을 합니다. 어쩌면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 은 순간에도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 있고, 심 지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 뇌는 활 동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에게만 주어 진 특권인 이 ‘사고(思考)’ 덕에 인류는 기술 개발과 함께 눈부신 문명을 이뤄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혁신적인 기술은 비단 기업이나 대학의 연구 소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작은 생각 또는 관찰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 변을 둘러보면 이런 일반 발명자들이 고안한 사소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제품들을 어렵 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구부러지는 빨대 는 평범한 가정 주부가, 자동 판매기에서 사 용되는 종이컵은 학생이, 문서 수정액은 사무 실 비서의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제품 들입니다.
특허는 이런 ‘유용한’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 해 고안된 제도입니다. 특허 출원을 하면 일 정 기간 경과 후 모든 발명은 전세계에 공개됩 니다. 비공개로 특허 등록을 받는 것은 불가 능합니다. 이 공개 제도를 통해 비슷한 아이 디어로 사업을 계획하던 사람들은 중복 투자 를 삼가게 되어 이익이고, 또 공개된 기술을 참조하여 더 개선된 발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허 출원인은 이 공개의 대가로 국가로부터 소정 기간 독점권을 부여받습니다. 이 독점권 에는 출원인 본인만 그 발명을 사용할 권리뿐 만 아니라 제삼자에게 라이센스를 허여할 권 리가 포함됩니다. 따라서, 특허 등록 후 본인 이 직접 사업화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로열티를 받고 실시권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발명과 특허 두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블레이즈 파스칼 (Blaise Pascal)
갯마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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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 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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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FRIDAY APRIL 8 2016
래, 생선 말리기 등 어부의 잡일을 척척 잘도 수 행했었다. 요즘 그 나이또래 아이들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는데 덩치만 컸지 일머리라고는 하나도 없어 자신의 방 청소도 제대로 못하는 것 을 보면 걱정과 함께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짧은 겨울 낮이 저물면 우리는 서둘러 외할머 니 일행을 마중 나갔다. 선착장이 가까워지면 막 내이모는 물 만난 고기처럼 까불거리고 즐거워 한 반면 물만 봐도 어지럼증이 심한 나는 멀찌감 치 서서 외할머니 일행을 반겼다. 외할머니는 “ 우리 강아지” 를 반복하면서 일행들에게 우리엄 마 이야기며 나의 이야기까지 자랑에 자랑을 거 듭하셨다. 수돗가에 던져 놓은 그 날의 수확물은 대략 바 지락과 파래 등속이며 성글게 짜진 투망에는 ‘박 하지’라 불리는 거무튀튀한 못생긴 게가 뽀글뽀 글 거품을 내 뱉으며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파 래 다듬기는 다음날 우리의 몫이었기 때문에 한 켠에 밀어놓고 외할머니와 외숙모는 코를 훌쩍 이며 바지락을 밤새 까셨고 외할아버지와 외삼 촌은 잔 생선을 정리하고 다음날 바다 나갈 채비 를 하는 등 갯마을의 긴 밤은 쉴 틈이 없었다. 다 만 철없는 우리는 내복차림으로 이불 위를 오가 며 베개 싸움을 하고 어른들 주변을 맴 돌며 덩
달아 밤을 잊었다. 갯마을에 아침이 오면 박하지는 어느새 간장게 장이 되었고 그 많던 바지락은 껍질을 벗은 채 하얗게 소금을 뒤집어 쓰고 있었으며 고만고만 한 생선들은 뱃속을 들어내고 천연덕스럽게 바 구니에 널려있었다. 이렇게 정성 들여 갈무리한 해산물 중 좋은 것은 일년에 열 번도 넘는 제사 상에 제물로 올려지고 중간치는 친척 집에 선물 하며 제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가축과 식구들 의 반찬으로 요긴하게 쓰여졌다.
에 올 때는 빈 손이었지만 갈 때는 가져갈 물건 도 많고 약골인 어린 나를 혼자 보내는 것이 못 내 미심쩍어 외할머니께서는 의례히 외삼촌과 함께 보냈다. 외할머니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 시면서 ‘걸음막’에서 서성거렸고 새댁인 외숙모 는 “외갓집이라고 변변하게 대접도 못하고 일만 시켰네” 라며 작은 주먹에 용돈을 꼬옥 쥐어 주 셨다. 한 달 동안 잘 먹고 잘 놀아 키가 훌쩍 커 진 나는 또 다시 멀미에 시달리긴 했지만 늠름 한 외삼촌의 보호아래 개선장군처럼 집으로 돌
아왔다. 산과 바다가 내 것인 양 뛰어놀던 나는 가마니짜 기와 새끼 꼬기로 지푸라기 투성인 좁고 답답한 우리 집과 징징거리며 쫓아다니는 동생들이 싫 어서 며칠간 골난아이처럼 퉁퉁거리며 지냈다. “ 우리 강아지”라는 애칭 대신 말끝마다 “말(馬)만 한 것이”라며 책임만 지우는 엄마의 닦달을 그나 마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외가댁에서의 달콤 짭짜 름한 추억 덕분이었다.
어른들이 바다에 나가지 않는 날, 우리들은 꽝 꽝 얼은 논 바닥에서 썰매를 타고 모래사장에서 예쁜 조개껍질을 줍기도 했는데 조개껍질에 귀 대면 신기하게 파도소리가 들렸었다. 그럴 때면 난 슬그머니 가족이 보고싶어 눈물을 글썽이며 방 구석에 오도카니 앉았고 눈치 빠른 외숙모는 잘 익은 고구마로 나를 달래주었다. 외할아버지 역시 사흘 걸러 한번씩 닭과 오리를 잡아 해산물 투성이인 밥상에 별미를 제공함으로써 아낌없는 외손녀 사랑을 표현하셨다. 이윽고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 외가에서는 말 리고 절인 온갖 형태의 해물 부스러기들을 알뜰 히 챙겨 외삼촌을 대동(帶同)시켰다. 내가 외가
아내에게 해서는 안될 말
장모한테 고자질하고는 감싸는 마음
싸움의 발단은 부부동반 모임이었다. 아내를 보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하는 것이었다. “축하할 일이 생긴 것 아니냐”고 에두르는 정도는 차라리 고마웠 다. “결혼식 때의 그분이 맞느냐”고 묻는 녀석도 있었다. 남자는 언짢은 기분을, 그날 밤 아내에게 조롱으로 쏟아냈다. 야식을 먹으 면서 ‘살찔 텐데’ 타령을 하는 아내에게 이렇게 장단을 맞춰준 것이었다. “알면서 그렇게 먹어대냐? 굴러다니겠다.” 아내가 결혼 전처럼 날씬해지기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언제부터인가 자기 관리를 내팽개친 듯한 그녀의 모습에 실망했을 뿐이었다. 그래도 ‘바다코끼리’라고까지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 격분한 아내가 남자 와 어머니, 누이들을 싸잡아 반격하는 바람에 싸움이 커졌다. 다음 날, 남자는 신문을 보다가, ‘우람해지는’ 아내에게 왜 반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는지 새로운 학술적 근거를 발견했다. 미국 전문가 집단이 부부 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아내가 살이 찌면 부부 관계가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조사됐다는 것.
처가에 들른 새신랑이 장모한테 혼이 났다. 장모가 별의별 일을 다 알고 있 었던 것. 휴일이면 종일 잠만 자는 일상으로부터 만취해 현관에서 쓰러진 일 까지. 몰래 카메라로 지켜본 것처럼 그의 집안을 꿰뚫고 있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뻔했다. 아내다. 전화로 장모와 얘기를 하다가 미주알고 주알 별 뜻 없이 털어놓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딸의 얘기를 들은 장모는 생각이 다르다. 기회를 보아 사위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가능성이 99% 이상이다. 딸에게서 확보한 대 량의 데이터를 남편에게 이전한 뒤 출격을 명할 수도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장인 장모한테 혼이 나는 사위 하나가 탄생한다. 남편 욕 먹게 하는 아내도 더불어 늘어난다. 그래도 이런 아내가 신혼 가정에는 덜 해롭다. 어머니나 누이한테 아내 집안 의 험담을 늘어놓는 남편에 비하면 말이다. 어떤 남편은 어머니가 토닥이며 물으면 온갖 일들, 예를 들면 처가의 이해하 기 어려운 습성이며 장인 장모의 남다른 성격, 그것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아 내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털어놓는다.
연구팀은 외모를 따지는 남자들의 성향에도 원인이 있지만, 아내의 체구가 점점 커질 경우 우월감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남편들에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래서 바다코끼리라고 느꼈나?
“나, 이제는 일찍 들어올게. 같이 운동 다니자.” 그 말에 아내가 고개를 돌렸다. 반색을 하며 뭔가 말하려는 아내의 표정에 서, 남자는 선배의 말이 옳았음을 깨달았다. 아내에겐 ‘살 빼라’는 지적질보 다, 함께 운동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관심이 더욱 유효할 것이었다. 남자 는 아내의 다이어트 친구가 되어주기로 했다. 아내가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기념으로 치킨 맥주 먹자.”
어머니 앞에서 아내 역성을 드는 남편은 최악 그 이 상이다. 특히 아내에겐 ‘지능형 안티’로...
남자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내는 요가 동작을 하고 있었다. 고개조차 돌리 지 않는 아내의 뒷모습에서 싸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남자는 선배에게 배운 대로 해봤다.
“나, 이제는 일찍 들어올게. 같이 운동 다니자.” 그 말에 아내가 고개를 돌렸다. 반색을 하며...
“너는 제수씨한테 ‘능력도 없는 주제에…’라는 말을 들으면 좋겠냐?” 남자는 선배한테 부부싸움 얘기를 꺼냈다가 핀잔을 들었다. 아내를 ‘바다 코끼리’에 비유했으니, 여성으로서 가장 아픈 부분에 대못을 박는 만행이 었다는 거다. 또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여자들이 더 먹게 된다는 것. 남자의 ‘능력’이, 여성들에겐 ‘다이어트’란다. ‘능력’이나 ‘다이어트’나 자기 관리라는 점에서, 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지만 막상 그것을 이루고 유지 하기는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다. 남자들이 늙어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싶 어 하는 것처럼, 여성들 역시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몸무게에 신경을 곤 두세운다고 했다.
이렇게 전해진 말이 아내에 대한 편견의 벽을 쌓는다. 벽이 높아질수록 아내 는 ‘이방인’이란 이미지로 굳어진다. 어느 집단에서든 이질적인 구성원이 있을 경우, 자꾸 그 다름을 비교하고 수 준을 매기거나 잘잘못을 따지는 경향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 집안 식구는 특 히나 동질감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다. 그래서 시댁과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아내는 “본데없다”는 손가락질을 당하 는 희생양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 건강하지 못한 집단일수록 누군가를 희 생양으로 몰아 결속을 과시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가부장 문화 속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시댁을 꺼리는 것은 이처럼 혼자만 다 른 처지에 빠질 것이란 불안감이 뼛속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 다. 더구나 신혼 기간은 양쪽 집안의 전통을 접목해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의 뿌리를 내리려는 시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어머니나 누이에게는 하지 말아 야 할 게 아내 뒷담화다. 어떤 경우에도 상황을 해결하기보다는 아내를 외계 인으로 만들어 더욱 꼬이게 만들기 십상이다. 그나마 아내들은 친정 엄마에게 맞서 남편의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 이런 식 으로 말이다. “엄마는 왜 이 사람만 미워하고 그래.” 물론 발단이 자신의 입 이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다. 잘못한 남편도 밉지만 그런 남편이 자기 엄마한테 ‘나쁜 놈’ 취급을 당하는 것은 더욱 싫어서다. 반대로, 어머니 앞에서 아내 역성을 드는 남편은 최악 그 이상이다. 특히 아 내에겐 ‘지능형 안티’로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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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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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er
did not make the slightest use of it.”
A MISER sold all that he had and bought a lump of gold, which he buried in a hole in the ground by the side of an old wall and went to look at daily. One of his workmen observed his frequent visits to the spot and decided to watch his movements. He soon discovered the secret of the hidden treasure, and digging down, came to the lump of gold, and stole it. The Miser, on his next visit, found the hole empty and began to tear his hair and to make loud lamentations. A neighbor, seeing him overcome with grief and learning the cause, said, “Pray do not grieve so; but go and take a stone, and place it in the hole, and fancy that the gold is still lying there. It will do you quite the same service; for when the gold was there, you had it not, as you
구두쇠 어떤 구두쇠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아서 금 덩어리를 사서는, 오래된 담 벼랑 옆의 땅 에 있는 한 구덩이에 묻고서, 날마다 쳐다보 러 갔다. 그의 일꾼 중의 한 사람이 주인이 그 장소를 자주 방문하는 것을 보고는, 그의 움 직임을 관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곧 숨 겨진 보물의 비밀을 발견했다, 그리고 파내 려 가서 금 덩어리를 찾아서 그것을 훔쳐갔 다. 구두쇠는, 다음에 방문하여서는, 구멍이 비어 있음을 알고서, 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며 큰 소리로 울어댔다. 한 이웃 사람이, 그가 슬 픔에 잠겨 있으며, 그 원인을 알고서 말했다, “제발 그렇게 슬퍼하지 말게; 가서 돌을 하나 들고 와서 그 구멍에 놓게나. 그것이 똑같은 역할을 할 것이야; 왜냐하면 금이 거기에 있 었지만, 자네는 그것을 전혀 이용하지 않았으 므로, 가지지 않은 것과 같지 않았던가.”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수학 공부와 인생 공부 수학은 역사나 지리같은 사회 과목과 달라 무조건 외우게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좀 다 깊이 생각해보면 수학 역시 이해보다 암기가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이해를 잘 했다고 해도 문제를 풀 때 줄줄줄 누에가 비단실을 뽑아낸듯이 막힘없이 풀이가 나와야 합니다. 문제 를 보고 이해한 지식으로 한줄 쓰고 또 다시 그 다음 스텝을 잠시 생각하여 다시 한줄 쓰고.. ...그렇게 느리게 풀이를 하였다가는 시험에서 완전 망하게 됩니다. 문제를 보자마자 단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풀이를 줄줄줄 써내려 가야만 합니다. 그렇게 해야 만 최고의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이해한 후에 완전히 암기를 해야만 합니 다. 제일 중요한 문제를 처음에서 끝까지 꼼꼼하게 이해한 후에 그 문제를 그 자리에서 서너번 반복하여 풀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반복하면 그 풀이 과정이 1차적으로 암기됩니다. 그리고는 다음 날 또 다시 서너번 그 자리에서 반복하여 풀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되면 눈이 밝아져 그 문제가 내 속에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그 며칠 후에 다시 두세번 그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야합니다. 그렇게 세번에 걸쳐 풀고나면 그 문제는 내 머리속의 세포가 되어 나의 몸과 하나가 됩니다. 적어도 2-3달은 잊어버리지 않고 암기된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러면 시험에서 비슷하게 문제가 나오면 보는 즉시 바로 그 자리에서 풀이가 술술술 실타래 풀듯이 풀려나오게 됩니다. 중요한 모든 문제를 그렇게 공부해야만합니다. 그러니 공부에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쉬지않고 반복하여 공부를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앞만 보고 달리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공부는 왜 할까 ? 이런 것이 실생활에 도움이나 될까 ? 하는 그런 의문을 가지면 안됩니다. 그런 의문을 가진다는 것은 이미 공부가 싫어서 도망치려고 자기 합리화를 시키기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합니다. 하이스쿨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는 특별히 고상하고도 거창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학 진학을 잘 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다 입니다. 그 분명하고도 확실한 이유 때문에 온 힘을 다해 풀고 또 풀고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공부에 대한 학생들은 태도는 크게 보아 세가지 정도일 것입니다. 첫째, 지난 시간 것을 다 복습하고 더 배우려는 열의에 차있는 학생 둘째, 지난 시간 것을 겨우 복습은 하였지만 스스로 더 하려는 의욕은 없는 학생 세째, 지난 시간 것을 복습도 하지 않았으며 하려는 의욕도 없는 학생 당연한 말이겠지만 첫번째 스타일 학생들은 성공의 길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것입니다. 인생에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여 달려가는 사람을 누가 이길 수 있겠습니까? 성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고 그 직업에 충실히 최선을 다하여 적당한 수입과 알맞은 사회적 지위를 계속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평정을 얻고 늘 기쁨과 즐거움으로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사는 것이 바로 성공한 인생일 것입니다. 두번째 , 세번째 스타일 학생은 상당히 분발을 해야만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직업을 얻고 가정도 꾸리고 하려면 상당히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그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가는데 엄청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며 지금 공부하는 것 보 다 훨씬 더 어렵고 힘듭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바로 끈기있게 쉼없이 노력하는 자세 입니다. 그것을 하이스쿨동안 공부를 통해서 반드시 몸에 배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어떤 강한 비바람 이 불어쳐도 앞으로 전진 또 전진하는 독하디 독한 마음 없이는 원하는 미래를 얻기 힘들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 또 명심하면서 뼈속 깊이 사무치게 새겨야 할 것입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살이를 지금부터 공부를 통해서 꾸준히 준비해야만 할 것입니다. 무조건 열공하세요…파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벙커 샷을 어떻게 하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공이 놓여진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샷 방법을 잘 기억해야 겠군요.” 공 만쳐씨가 눈을 한쪽 위로 올려 보듯이 하며 벙커 샷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프로 님! 저는 페어 웨이 벙커에 공이 들어가면 늘 ‘철퍼덕’ 거 리고 공이 겨우 40~50미터 밖에 안 나가던데…. 그린 에 한번에 올리는 방법은 없나요?” 백 타의 질문에 공 만쳐씨도 함께 왕 프로의 대답이 무엇일지 궁금해 했다. “어… 혹시 페어 웨이 벙커에서 공의 위치를 잘못 선정했던것은 아닐까요? 만약 남 은 거리가 100미터이고 그 거리를 피칭 웨지로 보낼수 있다면 벙커에서는 9번 아이언을 약간 짧 게 잡고 공을 오른쪽에 놓고 샷을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공을 먼저 맞춰야 한다는 것이 죠. 절대로 공을 띄우고 싶다고 퍼올리는 동작을 만들면 안됩니다. 그 점이 ‘철퍼덕’을 만드는 것입 니다.” 백 타와 공 만쳐씨는 설명이 끝나자 마자 바로 연습을 해 봤다. “그렇게 했는데…. 뭣때문인 지 잘 안돼네요” 왕 프로는 공 만쳐씨의 발을 보고는 자신의 발을 모래 속에 비벼서 묻었다. “저 처
럼 발을 모래속에 단단히 고정을 시켜야 합니다. 발을 모래속에 고정 시키지 않으면 다운 스윙때 발이 미끄러질 수 있고 지나치게 깊게 묻으면 공을 먼저 치지 못하고 모 래를 먼저 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럼 띄우지 않고도 공이 턱에 맞지 않고 탈 출 할 수 있단 말인가요?” 아직 ‘초보’ 실력인 공 만처씨는 벙커가 두려울 수 밖에 없 었다. “프로님! 그럼 200미터 정도 남은 거리에 벙커가 있고 내 공이 그 안에 있다면 어떤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이 질문에 백 타가 왕 프로를 대신해서 대답 했다. “그건 내가 맞춰 보겠습니다. 공이 놓인 자리에서 벙커의 테두리까지가 가깝지 않다면 그리고 공이 모래위에 얌전히 올라와 있다면 3번 우드나 유틸리티 클럽도 괜 찮죠?” 왕 프로가 맞다는 표시로 엄지를 세워주고는 조금 더 설명을 했다. “ 하지만 벙커의 테두리까지 거리가 얼마되지 않거나 공이 모래 속에 조금 파 묻혀 있다면 남 은 거리는 잊어버리고 클럽 헤드의 페이스가 누워있는 클럽을 선택해서 일단 벙커를 탈출하는 작전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떤 벙커 샷의 상 황이던지 중요한 것은 하체를 단단히 고정 시키는 자세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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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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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8 2016
한국 청소년 성경험 나이 또 낮아졌다 한국 청소년의 첫 성경험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반면, 성교육은 제대로 이뤄 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구로병원 문두건 교수팀이 질병관리본 부의 의뢰를 받아 서울에 사는 6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첫 성경험 나이는 남학생 12.5세, 여 학생 14.5세까지 내려갔다. 이 나이에 성경험 을 한 남학생은 전체의 5.9%, 여학생은 2.5% 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학생의 79%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성교육을 받은 적 있다고 대답했으나, 현재 진행 되고 있는 성교육 시스템에 만족하고 있는 학생 은 전체의 27%에 불과했다. 서울 D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은 “교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성교육은 너무 뻔하다”며 “성은 소중하다는 내용 만 장시간 늘어놓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은 보건교사가 일 년에 약 17~34시간 동안 실시하 는 게 전부다. 그마저도 남녀 신체구조의 차이와 성윤리 등 진부하고 반복적인 내용이 대부분이 다. 몇몇 학교는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아주 오 래된 성교육 관련 비디오를 틀어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현실성 있는 교육이 필요
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초등학교 교사 는 “초등학교에서조차 ‘야동(야한 동영상)’ 등 유 해 영상물을 공유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며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교육이 절실하 다”고 지적했다. 스위스, 네덜란드, 덴마크 등 선진국에서는 실제 적이고 구체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콘돔 등 피임기구를 사용하는 법, 성병을 예방하는 법 등 성관련 지식 뿐 아니라 원치 않 은 성관계에 대처하는 법, 임신과 출산에 대처하 는 법 등 보다 현실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교육시 킨다. 청소년의 성적 욕구를 인정하되 임신과 출 산 등 성관계에 따른 책임까지 가르치고 있는 것 이다. 경구용 피임약과 콘돔 등 피임기구를 무료 로 제공할 만큼 지원도 갖춰졌다. 현실적인 성교육은 청소년 임신율에 그대로 드 러난다.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15~19세 소 녀의 임신율은 네덜란드가 4.5% 미만인 반면, 우리나라는 6%를 웃돈다. 허울뿐인 성교육에 서 벗어나 보다 계획적이고 실질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시간 폭발적 운동... 당뇨 전증 개선법 3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을 보이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나날이 느 는 추세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상태인 ‘당뇨병 전증’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의학자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신체활동이 당뇨병 전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시간 폭발적인 운동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가 ‘미국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 미팅에서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당뇨병 전증을 개선하기 위해 꼭 장시간 운동할 필요까지는 없다. 연구팀이 10분간 격렬하게 운동하는 그룹과 30 분간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도록 한 그룹으로 나 눠 3달간 관찰한 결과, 10분간 강도 높은 운동 을 한 그룹이 보다 건강한 신체 상태를 회복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가 많이 떨어졌고, 헤모글로빈 수치도 보다 정상에 가까워졌다. 단시간 격렬한 운동을 하는 그룹은 장시간 중간 강도 운동을 하는 그룹보다 좀 더 꾸준히 운동을 지키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에 할애할 시간을 내기 쉽지 않기 때문인 것 으로 추정된다.
일상적인 움직임 늘리기 운동의 범위를 일상생활로 확장시키는 것도 당 뇨병 전증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다. 규칙적으 로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 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건강에 유해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을 좀 더 활
동적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당뇨관리저널(Journal Diabetes Car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침 식사 후 5시간 연달아 앉아 보내는 사람은 20분마다 한 번씩 일어서는 사람 보다 혈당 수치가 24% 높다. 즉 앉아서 근무하 거나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계속해서 앉아있는 것보단 한 번씩 일어나 복도를 걷거나 계단을 오 르는 등 사소한 움직임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 추가하기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당뇨병 전증이 있는 사람이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력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의 학협회보(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유산소운 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사람들은 유산소운동 만 한 사람들보다 혈당 수치가 효과적으로 감소 하는 경향을 보인다. 근력운동은 주 2회 정도면 적당하다. 가슴, 복 부, 팔, 다리 등 전신의 근력을 골고루 기를 수 있는 운동방법을 7~8가지 정도 택한 다음 10~12세트 정도씩 반복하면 충분한 근력운동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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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암도 덜 걸리고... 알레르기의 숨은 비밀 재채기, 콧물, 가려움 등 여러 알레르기 때문에 짜증나고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알레르기 증상은 우리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는 표시이며 외부의 독성물질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일 수 있다.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지에 실린 연구에 서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팀은 “인체는 두 가지 유형의 면역 반응을 보이는데 제1유형은 바이러 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더러운 병원균을 죽이는 것이며 제2유형은 디젤유 배출물이나 독성 화학 물 등 공기 중 오염원과 같은 환경적 위험 요인 들과 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알레르기는 이런 위험 요인들과 싸우는 과정에 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가령 꽃가루는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인체는 이를 디젤유의 독 성 가스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 을 보인다는 얘기다. 콧물이 흐르는 것은 신체가 호흡을 통해 빨아 들이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며 코의 염증은 자극 물질이 신체 안으로 들어와 해를 끼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독성을 지 닌 담쟁이 덩굴이나 벌처럼 몸을 찌르는 곤충에 대해 우리 몸이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같
은 이치다. “그러므로 알레르기는 우리 신체가 몸에 해 로운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려는 것을 보 여주는 것”이라고 메드지토프 교수는 설명했 다. 그는 “알레르기에 약한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메디컬 데일리’ 등에 실렸다.
피부에 좋은 식품 3, 나쁜 식품 3가지 젊어보이려면 잡티나 주름이 없는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 피부에는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 부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소개했다. 좋은 식품 시금치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 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 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을 공급한다. 또 시금치에 포 함된 각종 피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 을 돕는다.
빨간 피망 피망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기 때문에 조각으로 썰어 바로 먹기 좋은 식품이다. 또 빨간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식이 섬유와 비타민B6 역시 풍부하다. 특히 주름살을 예 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 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연어 연어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날리는데 도 움이 된다. 또 심장, 뼈, 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 을 하는 비타민 D의 하루 필요량을 채워준다. 오메 가-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 과가 있다.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 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
나쁜 식품 설탕 전문가들은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 가 증가해 콜라겐을 손상시킨다고 말한다. 피부조 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이 손상되면 피부 노화를 앞당기게 되며, 당신의 웃음 띤 얼굴도 젊었 을 때만큼 생기 있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술 알코올은 몇 가지 방식으로 외모에 부정적으로 작 용한다. 건강한 간은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코올이 바로 이 간을 손 상시키는 것이다. 알코올은 또한 신체에 탈수현상 을 불러와 수면습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 건강도 나빠지게 된다.
트랜스지방 트랜스 지방은 염증을 촉진시키고 피부를 자외선 손상에 취약하게 만든다. 트랜스 지방은 과자류와 튀긴 음식 등에 많이 들어있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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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 줄여주는 식품 햇볕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치명적인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봄에도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가려줘야 한다. 이와 함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다음은 미 국의 폭스뉴스 등이 소개한 이런 식품들이다.
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부 두부, 두유 등 콩 제품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 하다. 미국 영양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 면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생쥐는 자외선에 노출 되더라도 주름이 적고 피부가 매끄러운 것으로
딸기
커피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 이 생기면 주름살이 생긴다. 딸기 속에 포함된 엘라직산 성분은 이 과정을 차단시켜 주름살을 막아준다. 엘라직산은 피부 콜라겐을 죽이는 물질이 생기 는 것을 차단하고 염증 반응도 줄여줘 자외선으 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한다. 여기에 안토시아 닌도 들어있어 피부세포의 녹화를 늦출 수 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물질로 자외선으로부터 눈 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매일 커피를 한 잔 마시면 피부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 미국 브링 햄 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기저세포암 환자 들이 커피 섭취를 통해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 타났다. 기저세포암은 자외선 B와 연관돼 있고,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커피가 기 저세포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것 이다. 하지만 연구팀은 “연구결과만 믿고 커피를 과다 섭취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카페 인이 피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는 인종별 추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이 피부를 팽팽하게 해주는 콜라겐 을 보존해 주기 때문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피부를 보호하는 효 능은 물론 갱년기 장애를 앓는 여성에게도 도움 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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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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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심각할 때 몸이 보내는 신호 7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계속 받다보면 우리 신체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의 습격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이나 심호흡 등을 통해 마음 을 가다듬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 7가지를 소개했다. 복통 불안과 스트레스는 두통, 불면증 등과 함께 복통 을 유발한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그 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통을 앓을 가능성이 3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 가지 이론에 따르면 머리가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내장도 같 은 신호를 받는다는 것이다.
가려움증 연구에 따르면 불안하거나 긴장하게 되면 피부 염이나 습진, 건선 등 피부 가려움증의 근본적 인 조건들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 레스 반응은 신경섬유를 활성화시켜 가려운 느 낌을 유발한다.
주말에만 생기는 두통 스트레스가 갑자기 감소하면 오히려 편두통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두통이 주말에만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주말에도 주중의 수면이나 식 사시간을 유지함으로써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드름 스트레스는 염증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적절한 로션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제공 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잇몸 출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트레스 호르 몬인 코르티솔의 계속 방출되면 면역체계를 손 상시켜 세균이 잇몸으로 침투한다. 운동을 하거 나 수면을 충분히 취해 스트레스를 낮춤으로써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
단 것에 대한 갈망 초콜릿에 대한 갈망은 여성 호르몬 때문 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더 많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초콜릿을 갈구하게 만드는 것은 스트레스가 주 원 인으로 나타났다.
끔찍한 월경통 스트레스가 심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 성에 비해 월경통을 2배나 많이 겪는다 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스트레스가 호 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운 동을 하면 교감신경계 활동을 감소시킴 으로써 통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고기 말고...근육 형성에 좋은 식물 7가지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을 드나들며 운동 좀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 꼭 들어가는 것은 닭 가슴살 등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 면서도 가장 좋은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기를 전혀 못 먹거나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기가 아니더라도 근육 형성에 좋은 식품을 찾으면 된다. 이와 관련해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근육을 만드는 데 좋은 식물 7가지를 소개했다. 비트, 근대 두 채소의 건강 효능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 알려 져 있었지만 식이 질산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 하다는 것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영양소들 은 고강도 운동을 할 때 나타나는 신체의 저 산 소 상태 때 특별한 역할을 한다. 식이 질산염은 몸속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돼 심 혈관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렇게 되면 운동을 좀 더 강하게 오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강하고 건 강한 근육조직을 만드는 데 확실한 방법이 된다.
새싹 새싹 채소에는 염증을 퇴치하는 파이토뉴트리 언트(식물성 생리활성물질)가 풍부하게 들어있 어 신체가 단백질로부터 아미노산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글루코라파닌이나 설포라판 같 은 몇 가지 파이토뉴트리언트는 근육 회복을 돕
니다. 이는 운동을 세게 해도 근육통을 덜 느끼 게 만든다.
스피룰리나 조류(藻類)의 일종인 스피룰리나에는 신진대사 에 꼭 필요한 몇 가지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여 기에 비타민B6가 풍부해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 방을 분쇄해 신체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도움 을 준다. 이런 과정은 근육 형성에 중요하다. 지방과 탄수 화물, 단백질 등을 빨리 대사시켜 에너지로 전환 하면 할수록 더 운동을 강하게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근육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포를 건강하고 강하게 유지시키는 항산화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무기질들은 작동 중인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의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근육 기능을 돕는다. 또한 체력을 증진시켜 더 오래 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강한 근육 조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클로렐라 단세포 조류인 클로렐라는 스피룰리나와 비슷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클로렐라 성장 인자(CGF) 로 불리는 화합물과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그리 고 핵산이 들어있는 데 이런 성분들은 세포의 재 생을 돕는다. 힘든 운동 후에 근육 성장과 회복 에도 중요하다.
보리 섬유질뿐만 아니라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같은 필수 무기질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조직 세
시금치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이 풍부한 데 이 성
분은 성장 호르몬을 생산하는 뇌하수체를 촉진 한다. 이 성장 호르몬은 오랫동안 운동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보충제로 논란이 있어 왔 다. 이는 성장 호르몬이 근육 발달의 중요한 양 상인 세포 성장과 생식,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이 다. 성장 호르몬 보충제는 위험한 부작용이 몇 가지 있기 때문에 시금치 같은 천연 식품에서 얻 는 게 좋다.
완두콩 소화가 잘 되는 식물성 단백질이 놀라울 정도 로 많이 들어있다. 또한 분지 사슬 아미노산 (BCAA)과 글루타민도 포함돼 있다. 근육 회복 을 위해 BCAA 보조제를 먹는 사람이 있는 데 완두콩으로도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다. 완두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근육 손상 이 빨리 회복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70%는 수분...근육에 대한 놀라운 사실 6 근육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그 과정에서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살을 붙여 몸매를 만든다. 따라서 근육질의 멋진 몸을 가지려면 이런 근육에 대해 알아야 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근육에 대한 놀라운 사실 6가지를 소개했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미국운동위원 회의 피트니스 전문가인 모니카 넬슨에 따르면, 근육의 70%는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물 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어떤 근육을 강화시킬지 먼저 정하라
근육은 몸무게의 35~40%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가 어깨인지 아니면 배나 다리인지를 정한 뒤 그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 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넬슨은 이 때문에 체중계에 올라섰을 때 몸무게 가 증가했다고 너무 놀라지 말고 근육이 늘어났 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걸을 때마다 200개의 다른 근육이 움직인다
근육이 늘어나면 살빼기에 좋다 근육이 1파운드(약 0.45㎏) 늘어날 때마다 열 량 소모량이 50칼로리씩 증가한다. 다이어트 할 68
때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해 근육량을 늘리면 좋은 이유다.
넬슨은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햄스트링을 비롯해 대퇴 사두근(넙다리 네갈래근), 장골근(엉덩뼈 근), 요근(허리근) 등이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근육은 운동 패턴 을 기억한다 캐나다의 보이스 트레이 닝 시스템의 소유주이 자 피트니스 코치인 리 보이스는 체육관이나 헬 스장을 벗어나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근 육이 평소 운동하던 패 턴을 찾을 수 있도록 준 비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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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FRIDAY APRIL 8 2016
복 있는 가정 목사 이 백민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돈이나 어떤 컨디션에 의해서 세워지는 가정이 아니라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과 같은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세워져야 하는 것이 우리의 가정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마음 아픈 뉴스들을 많이 접 합니다. 아이들이 학대 당하는 가정들이 많 이 있습니다. 기관에서 아이를 학대하는 것 이 의심이 되어 도움을 주려고 해도 자기 아 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며 간섭하지 말라고 합니다. 가정도, 아이도 모두 자기 소유물로 여기는 잘못된 생각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 정, 특히 자녀들에게 지옥 같은 가정이 아니 라 천국 같은 행복한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 니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행복한 가정은 어 떤 가정입니까? 먼저 가정은 사람이 먼저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교회가 존재하 기 전에 가정이 있었고 국가가 있기 이전에 가정이 먼저 있었습니다. 가정의 기원은 하 나님께 있다고 성경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 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아담이 있지도 않았던 하와를 그리워하여 가 정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사람을 위하여 가정을 세우신 것입니다. 죄 가 있기 전의 가정에는 큰 사랑이 있었습니 다. 아담은 하와에게 최상급의 사랑을 고백 하였습니다. (창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 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 였은 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요즘은 계약 결혼과 같이 어떤 조건을 걸고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가정도 쉽게 깨어집니다. 가정은 사 랑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돈이나 어떤 컨디 션에 의해서 세워지는 가정이 아니라 예수님 의 희생적인 사랑과 같은 아가페적인 사랑으 로 세워져야 하는 것이 우리의 가정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최상급의 사랑을 보여 주셨듯이 우리도 우리 가정에 최상급의 사랑 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 처음부터 성전을 중심으로 하여 하나님을 섬겼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담 과 하와의 가정이 성전이었고, 노아의 가정 이 성전이었고, 아브라함과 믿음의 족장들의
가정들이 성전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므 로, 교회는 믿음으로 모인 가정이 먼저이고, 그 가정들이 중심입니다. 믿음의 조상들의 가정들은 신앙 중심이었습 니다. 가장이 먼저 믿음의 중심에 서 있었고 그 가장의 믿음이 온 가정에 영향력을 미쳤 습니다. 이 세상에는 종교, 사상, 생각이 다 르다는 이유로 큰 분쟁이 있습니다. 믿음으 로 가정이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예수님을 본 받은 사랑으로 가정이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뜻을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들의 가정들은 말씀 중심이었습 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함께 행동하였 던 가정들이었습니다. 노아가 방주를 혼자 서 다 만들었겠습니까? 노아의 가정이 방주 를 함께 예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이 함께 홍수 때 구원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 는 신앙과 말씀에 순종함이 없었더라면 불가 능한 일이었습니다. 자식들이 아버지가 받 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더라면 아버지
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거나 아버지를 실성한 사람으로 생각하여 100년 동안 고생하면서 방주를 지을 이유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 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 때 롯의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도 구원받을 기회 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앙이 없어 멸망 받았습니다. 롯을 통하여 전해졌던 하 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창 19: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 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 겼더라 시편 128편3절에는 신앙으로 하나가 된 아 름다운 가정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시 128: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 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그리고, 어떤 가정이 이런 복 을 얻을 수 있는 지 가르쳐 줍니다. (시 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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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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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8. / 6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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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폭행 당한 호주 여성... 경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