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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V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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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2016. 3. 4. / 6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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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신지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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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2016년, 집값 정체 예상... 실업자는 많아질 지도... 지난 2년간 몇몇 주요 대도시에서 집값 상승률이 두 자리 숫자로 솟구쳤으나 2016년에는 그 열기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CoreLogic과 Moody’s Analytics 가 조사한 새 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의 집값은 다소 둔화 되는 반면 실업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 다. 이 자료를 통해 향후 10년동안 매 분기별 집 값을 예견하는 새로운 집값 지표도 공개되었다. Moody’s Analytics 의 선임국제경제학자 루스 스트로피아나씨는 낮은 임금인상률과 다량의 주택건축으로 인해 올해의 집값은 더이상 오르 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그러나 그녀는 집 값 상승의 둔화현상이 “건전한 교정” 일 뿐 가격 폭락은 아니라고 예측했다. 집값이 폭락할 가능 성은 오직 국제적 경기불황이나, 호주의 실업률 급상승, 혹은 중국경제의 급격한 둔화 등과 같은 경제쇼크가 생겼을 때에만 있을거라고 말했다.

또다른 경제전문가는 네거티브 기어링 정책의 변화 또한 집값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변수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2015년에 전국적으로 집 값이 9.1퍼센트 상승했으나 2016년에 그 상승 세가 3.6퍼센트 급격히 떨어지며 2017년에는 2.7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시별로는 2015년 시드니의 집값이 거의 15퍼센트 상승 했으나 2016년에 단 2.2퍼센트 상승, 2017년 에는 1.6퍼센트 상승을 예측했다. 멜번은 지난 해 거의 10퍼센트나 상승했지만 올해는 7.1퍼 센트 상승, 그리고 2017년에는 오히려 1.3퍼센 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부호주는 광산업 의 쇠퇴로 집값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졌다. 퍼스의 집값은 지난해 거의 1퍼센트 떨어졌으며

올해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2017년에는 5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브리즈번의 집값은 지난해 3.8퍼센트 상승하였고 2016년 에는 4.1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아 윈은 2015년에 2.5퍼센트 하락했으며 올해에 도 1.7퍼센트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2017년에 는 4.8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애들 레이드는 2015년에 2.3퍼센트 상승하였고 올 해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호바트는 작 년에 1퍼센트 상승하였으나 올해에는 6.6퍼센 트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보고서는 멜

번의 주택시장이 신축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인 해 3년 정도의 회복기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 반면 시드니의 주택시장은 2016년 후반까지 회 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멜번은 집값이 지나치 게 높게 책정되기로 가장 유명한 도시로 알려져 이로인해 거의 한분기동안 이 도시의 주택시장 이 재점검되었다고 Moody’s Analytics 는 밝혔 다. “멜번의 집값은 시민의 소득이나 렌트비 상 승률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라고 이 보고서는 발표했다.

임금인상, 경제성장, 투자전망, 모두 침울모드 임금인상폭 인플레 수치보다 낮아, 투자위축은 호주경제성장에 암울한 청사진 그려, 올 회계년도 자본투자 예상수치는 25년이나 거슬러 올라간 기록적 최하수치 예상 현재 호주국민의 연평균 소득은 $78,000를 겨 우 넘긴 상태이다. 목요일에 발표된 주당 평균임 금은 작년 11월 기준으로 1.6퍼센트 인상되었 다. 이 수치는 인플레 수치 1.7퍼센트와 호주중 앙은행이 기대했던 임금인상지표 2.2퍼센트보 다 모두 낮은 인상폭이었다. 이렇게 침울한 임금 수치는 한 경제전문가의 표현처럼 “전혀 신명나 지 않는” 사업투자전망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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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쁜 소식은 2016/17년의 자본투자 첫 예상 수치가 이번 회계년도의 처음 예상치보다 19.5 퍼센트나 낮은 820억 6천만불이라는 것이다. 이는 25년이나 거슬러 올라간 기록적인 큰 하락 폭이라고 커먼웰스 증권 사반스 세바스챤 경제 전문가는 말했다. 투자전망 기대에 희미한 불빛 조차 보이지 않으며 이러한 투자전망의 암담함 은 호주경제성장에 계속적인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말했다. 수요일에 발표된 기술, 건설분야의 수치 또한 광산경기가 계속 시들해 지면서 암울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난 12 월 분기의 이러한 결과는 다음주에 있을 국립회 계보고서에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장기간 추세 인 3퍼센트에도 못미치는 2.5퍼센트에 묶여있 는 것으로 반영될 것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재 무장관은 상하이에서 열리는G20 정상회담에서

교역 상대국들과 만난 자리에서 호주경제의 이 러한 시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에 커다란 변동성이 있는 이 시기에 세계각국의 교역상대국들과 세계경제의 전망에 대해 의논하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서로 연결된 세계경제에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갈 지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라고 모리슨 장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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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16

호주경제 파산하려나, 해외 부채 1조억 달러 넘어서 호주 역사상 최초로 무역수지 적자, 순수부채가 1조억 불 이상으로 늘어났다. 1959년 첫 데이타 기록 이래 두번째로 큰 무역적자 지난 12월 분기의 순수부채는 1조 10억불에 도 달해 9710억불 이었던 이전 분기에 비해 2.8퍼 센트 늘어난 수치였다. 호주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에 의해 공개된 이 수치는 또한 분기별 현재 적자액이 211억불로 늘어나 1959년 첫 기록이 시작된 이래 두번째로 큰 적 자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분기의 적 자액은 9월 분기보다 12퍼센트 더 늘어났고 원 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수출액은 4.9퍼센트 감소 하여 수입감소량 0.8퍼센트를 능가했다. 농축산 물을 제외한 수출품, 주로 천연자원 수출액은 원 자재 가격 6퍼센트 하락으로 인해 27억불이나 감소한 455억불이었다. 수출량이 3퍼센트 감

소한 것 뿐만 아니라 철광석과 미네랄 수출가도 10퍼센트 하락했으며 석탄수출도 비슷한 수치 로 감소했다. 농축산물의 수출은 5퍼센트 증가 했으며 수출물품 가격이 5퍼센트 하락했지만 수 출량이 10퍼센트 증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이 를 상쇄했다. 원유가격 10.3퍼센트 하락으로 인 해 분기별 수입물량이 늘은 것에 상관없이 수입 액은 변동이 없었다. 이러한 모든 데이타는 호주 무역조건이 전체적으로 3퍼센트 더 떨어진 것을 의미하며 이 수치는 최고의 무역흑자를 기록했 던 2011년에 비해 30퍼센트 이상 낮은 것이고 10년치 평균보다도 낮은 것이다.

줄기세포 이용한 무릎관절염 치료, 세계최초로 멜번에서 임상실험 멜번의 연구진은 무릎관절염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을 선구적으로 개발하였다 의료진에 의하면 이 치료법은 퇴행성 관절염으 로 인한 연골의 손상을 멈추게하고 심지어 회복 되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치료는 환자 의 체내에서 지방흡입술을 통해 추출한 지방으 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한 후 그 세포를 보관하 고 복제하고 실험하는 모든 과정을 거친다. 그리 고나서 이 줄기세포를 손상된 관절에 – 보통 무 릎, 하지만 고관절, 어깨나 발목 등에도 가능 – 주사한다. 의료전문가 릭 고든박사는 이 치료법

이 기초줄기세포를 본인의 신체에 다시 주입하 여 결함이 있는 조직을 스스로 고치도록 가르치 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인해 손상된 관절의 연골이 줄기세포를 사용해서 회생되기 시작하는 것을 연구진이 발견했다고 그는 말했 다. 고든박사는 이 연구가 아직 의학저널에 발표 되지 않아서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연구진은 이 미 성공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 연 구는 무릎관절염 환자 70명의 관절기능을 향상

시키고 통증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 었다. 경찰관이자 개인트레이너인 데이빗 허친 슨씨는 석 달전에 두 번째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12월에 첫번째 줄기세포 치료주사를 맞은 이래 관절 기동성이 이미 50퍼센트나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상실험에 참가한 환자들 중 3분의 2 는 첫번째 주사를 맞은 9개월 후 최소한 50퍼센 트 정도의 통증이 완화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연구센터는 임상실험에 더많은 환자들을 모집하 길 원하고 있다. 또한 개인부담으로 치료받길 원 하는 환자들에게는 지방흡입술과 두 대의 줄기 세포 주사를 포함해 $8000 에서 $10,000 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루어질 추가 임상실험에서는 허리통증과 다발성 경화증 과 같은 증상에도 이 줄기세포 치료가 어떤 영향 을 미치는지 실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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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비즈 사용금지위해 정부 발벗고 나서 스크럽제 등에 들어있는 작은 알갱이 입자인 마이크로비즈가 분해되지않고 해양으로 유입되어 물고기들이 먹는다고 알려진 후 환경운동가들은 미국과 비슷한 법을 제정해서 이것이 포함된 제품생산 및 판매를 법으로 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레그 헌트 환경부장관은 화장품 회사들이 마 이크로비즈 사용을 단계적으로 자진폐지하지 않으면 법으로 금지시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마이크로비즈의 공식명칭은 폴리에틸렌 마이크 로비즈로서 스크럽제와 같은 각질제거용 화장 용품이나 치약에도 사용되는 자잘한 플라스틱 알갱이들이다. 이들은 보통 모래나 호두, 살구 씨 등 천연재료의 대체품으로 사용된다. 마이크 로비즈는 대부분의 플라스틱처럼 완전히 분해 되지 않고 대다수가 호주의 수로에 남아있는 것 이 발견되어왔다. 정부의 현재 계획에 의하면 화

장품회사들은 2017년 7월까지 모든 제품생산 에서 마이크로비즈를 자진폐지하도록 권고받았 다. 그러나 시드니에서 열린 비닐봉투 제한사용 관련회의에서 헌트장관은 이 “중요한 환경문제” 에 대해 현정부가 매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 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1일까지 회사들의 자 진 폐지가 확실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연방정 부는 금지법을 제정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시드니항의 물고기들이 마이크 로비즈를 삼킨다고 알려진 후 환경운동가들은 화장품회사들의 자진폐지보다 더 강력한 대책

을 정부에서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 들은 미국에서 통과된 법과 비슷한 종류의 마이크로비즈 제품생산이나 판매를 금지하 는 법의 제정을 요구했다. 콜스, 울워쓰, 앨 디는 이미 홈브랜드 제품에서 마이크로비즈 사용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IGA 는 한걸 음 더 나아가 자체 브랜드에서 마이크로비즈 사용을 배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것이 포 함된 모든 상품은 단계적으로 판매 금지하겠 다고 약속했다.

마쯔다 CX-3 MAXX, RACQ심사위원단이 선정한 2015년 호주 최고의 차 RACQ가 18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5개 분야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는데 이중 한국차량 6종류가 최고의 차로 뽑혔다. 마쯔다의 CX-3 MAXX AWD SUV 차량이 200 대의 다른 차량들을 물리치고 심사위원들이 선 정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심사 에서 안전성이 최우선 심사기준으로 꼽혔는데 $70,000미만의 차종 중에서는 현대의 제네시 스가 역대 가장 높은 안전등급을 인정받아 최고 의 차로 뽑혔다. 볼보의 XC90의 안전성 역시 높 은 점수를 받아 럭셔리 AWD SUV 차량 중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다. 벤츠의C 200은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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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주의산만과 피로를 모니터할 수 있는 기능 을 가지고 있다는 안전성을 인정받아 $50,000 이상의 중형차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 다. 퀸스랜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9명으로 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3명이 늘어난 수치 이며 경찰은 차량의 안전성이 교통사고시 부상 이나 사망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퀸스랜 드 차량들의 평균 연령은 10년이므로 앞으로 많 은 사람들이 새로 차를 바꿀 것이다. 차를 구입

할 때는 안전성을 꼭 따져보도록 권하고 싶다. 그래서 바로 오늘 이 상이 인정 받는 것이다.”라 고 퀸스랜드 경찰서비스 마이크 키팅은 말했다. RACQ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고차량 발표는 보 통 매년 11월에 있는데, 작년말 폭스바겐 배기 가스 조작 스캔들로 인해 2015년 시상이 2016 년 초로 미루어진 것이다.

올해의 최고차량 수상 차종들 *심사위원상 – 마쯔다 CX-3 MAXX *최고의 초미니 차량 – 미쯔비시 미라지 ES *최고의 경차 – 현대 액센트Active *최고의 소형차 $35,000 미만 – 현대 i30 Active *최고의 소형자$35,000 이상 – BMW 118i Sport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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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중형차 $50,000 미만 – 기아 옵티 마 GT *최고의 중형차 $50,000 이상 – 벤츠 C 200 *최고의 대형차 $70,000 미만 – 현대 제네 시스 *최고의 패밀리 웨건 – 기아 쏘렌토 SLI 2WD

*최고의 스포츠카 $50,000 미만 – 포드 포 커스 ST *최고의 스포츠카 $50,000 - $100,000 – 벤 츠 A 45 AMG *최고의 소형2WD SUV $35,000 미만 – 마 쯔다 CX-3 MAXX

수바루 아웃백 2.5i Premium

*최고의AWD SUV $50,000 미만 – 수바루 아웃백 2.5i Premium *최고의 AWD SUV $50,000 - 65,000 – 기 아 쏘렌토 Platinum *최고의 AWD SUV $65,000 - $125,000 – 볼보 XC90 Inscription D5

마쯔다 CX-3 MAXX

*최고의 4x4 듀얼 캡 유트– 도요타 하이럭 스 SR5

딕 스미스 파산, 3000개 일자리 없어져 전자제품업체 딕 스미스는 앞으로 8주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매장이 문을 닫게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로인해 호주에서는 2460명, 뉴질랜드에서는 430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된다. 딕 스미스는 재정난에 처한 이 회사를 인수할 바 이어를 찾지못해 결국 직장폐쇄를 발표할 수밖 에 없었다. 이로인해 현재 남아있는 호주의 301 개 매장에서 2460명, 뉴질랜드의 62개 매장에 서 430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된다. 국 내와 해외에서 여러 기업들이 인수의사를 표시 했으나 회사의 청산가치보다 지나치게 낮은 가 격을 제시하거나 너무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해

서 인수협상이 결렬되었다. 현재는 모든 직원들 이 받아야할 모든 지급금을 받도록 조치하는 것 이 최우선 순위라고 법정관리인은 밝혔다. 딕 스 미스는 50여년전 호주에서 창립된 회사였으나 1980년대에 울워쓰에 매각되었고 그후 2012 년 다시 앵커리지 캐피탈 파트너즈(Anchorage Capital Partners)라는 개인자본회사에 매각된 바 있었다. 이 회사가 고객들을 상대하는 전자

제품업체로 사업을 계속 했다면 아마 지금쯤은 100개 가량의 자립매장이 성공적으로 존재했을 텐데 현대자본주의의 철저한 탐욕으로 인해 결 국 망하게 되었다고 법정관리인은 말했다. 이 회 사의 창업자 딕 스미스씨는 회사가 문을 닫게된 것에 매우 큰 분노와 실망감을 표하면서, 탐욕으 로 인해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현 소유주 앵커 리지 캐피탈을 비난했다. “앵커리지 캐피탈이 9

천만불에 회사를 인수해서 전자업체 사업은 뒷 전이고18개월동안 떠돌다가 5억불로 값을 올려 놓았다. 닭들은 편히 쉬러 집에 오는데 많은 사 람들은 돈도 잃고 직장도 잃었다.”라며 분노했 다. 한편 성장하는 호주소매업계에서 딕 스미스 가 잘 적응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포리져 펀드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담당관 스티브 존 슨씨는 딕 스미스가 오랜기간 하락세를 보여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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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서 호주의 소매업 구도에서 적응을 잘 못해 왔다고 말했다. 여기저기 많은 전자업체들이 난 립했다가 망하고 했지만 딕 스미스는 잘 알려진 브랜드 이름 덕에 주목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회 사가 문을 닫는 것은 경쟁이 심한 전자업계 시장 을 반영하는 것이고 이 브랜드가 속할 자리를 잘 찾지 못했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2월 초에는 공 정근로옴부즈만에서 딕 스미스가 직원들에게 저 임금을 지급했다는 증거를 포착한 후 조사에 들 어간 바 있었다.

호주 영화계 역사를 새로 쓴 2016년 오스카상 시상식 호주영화 역사상 최고로 성공적인 오스카상 시상식을 경험한 올해, 호주의 영화인들은 블럭 버스터 영화, 매드 맥스: 퓨리 로드(Mad Max: Fury Road ) 한편으로 무려 6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호주의 영화인들 10명이 아카데미상 수 상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개가를 이뤘으며 그 중 6개의 상이 호주로 오게 되었다. 호주의 영화인 들이 만든 블럭 버스터 매드 맥스는 9개 분야에 서 후보로 올랐으며 그 중 6개를 수상하는 성과 를 올렸다. 첫 번째 수상자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콜린 깁슨과 리사 톰슨이었으며, 두 번째로는 메 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팀의 레슬리 밴터발트 와 엘카 와드거 그리고 데이미언 마틴이 수상자 로 호명되었다. 몇 분 뒤 호주의 필름 편집가 마 가렛 씩슬이 수상했고 곧이어 잠시후 호주의 음 향편집가 데이빗 화이트와 음향 믹서 벤 오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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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각각의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매드 맥스팀이 의상 디자인상 또한 수상했다. 그러나 매드 맥스 의 죠지 밀러 감독은 멕시코의 이나리츄 감독이 작년에 이어 2연패를 하는 바람에 아깝게도 감 독상 수상에서 미끌어졌다. 밀러 감독은 매드 맥 스 영화팬인 한 호주 여성이 최근 출산한 아기 이름을 영화이름을 딴 퓨리로사(Furirosa)로 지 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호주의 여배 우 케이트 블랑솃은 영화 ‘캐롤’ 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호주 영화인 오스카상 각 부문 후보 - 최우수 작품상: George Miller, Doug Mitchell (Mad Max: Fury Road) - 최우수 감독상: 죠지 밀러 (Mad Max: Fury Road) - 여우 주연상: Cate Blanchett (Carol) - 영화 촬영상: John Seale (Mad Max: Fury Road) - 필름 편집상: Margaret Sixel (Mad Max: Fury Road) - 프로덕션 디자인상: Colin Gibson, Lisa

Thompson (Mad Max: Fury Road) - 시각 효과상: Andrew Jackson, Tom Wood, Dan Oliver (Mad Max: Fury Road) - 음향 믹싱상: Ben Osmo (Mad Max: Fury Road) - 음향편집상: David White (Mad Max: Fury Road) -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상: Lesley Vanderwalt, Damian Martin, Elka Wardega (Mad Max: Fury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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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말레이서 테러 가능성” 호주, 여행주의보 발령 호주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며 현지를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고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지난달 도시 한복 판의 테러로 범인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숨 진 바 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테러 이후 테러단체들로부터 많은 위협을 받는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주의 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옳지만 현 상황은 평소 와 같고 테러 위험이 특별히 크지는 않다고 호주 AAP 통신에 밝혔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 지지자들이 최근 소셜미디어나 선전 동 영상에 부쩍 자주 등장해 대사관, 공공기관 등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호주 정부의 경고가 나온 듯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러 때 피신하는 시민들 모습

호주 외무부는 25일 자체 웹사이트의 인도네 시아 여행 정보와 관련, 공격 준비가 “진전된 단 계”(advanced stage)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를 요구하는 쪽으로 내용을 수정했다. 호주 외무부는 “테러범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공 격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언제 어디서 든 일어날 수 있음을 알리는 정보를 계속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외무부는 관광객이 몰리는 수도 자카르타 와 발리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각별 한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발리의 힌두교 설인 다음 달 9일 휴일을 전후해서도 긴장을 멈추지 말 것을 요구했다. 호주 외무부는 지난 21일에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을 경

현대차, 호주 소형시장 공략 강화…엘란트라 신차발표회 현대차가 호주에서 신형 엘란트라(한국명 아반테) 신차 발표회를 갖고 소형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 호주법인(법인장 김철환)은 지난 22일 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자동차 전문기자 등 30여명을 남부 태즈메이니아로 초청해 엘란 트라 신차발표회를 가졌으며 26일부터 본격적 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호주법인은 2010년 5세대 엘란트라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6세대 엘란트라 를 내놓았다.

호주법인은 신형 엘란트라가 역동적인 외관 디 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력 성능, 안전성, 승 차감, 핸들링 등 기본 성능과 안전·편의사양 등 이 크게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모델은 ‘액티브’ 수동과 자동, ‘ 엘리트’ 자동으로, 색상은 6가지가 제공된다.

가격은 ‘액티브’ 수동이 2만1천490 호주달러(1 천914만원), 자동이 2만3천790 호주달러(2천 119만원)며, ‘엘리트’ 자동은 2만6천490 호주 달러(2천359만원)다. 현대차는 지난해 호주에서 역대 최대인 총 10만 2천4대를 팔아 2년 연속 판매량이 10만대를 넘 었다. 시장 점유율로는 4위(8.8%)다.

엘란트라의 경우 지난해 8천346대가 팔렸으며 경쟁 차종은 도요타 코롤라와 마쓰다3다. 김철환 법인장은 “완전한 신형 엘란트라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소형차 시장의 점유율 도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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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지출 확대’ 호주 국방백서에 “냉전 사고” 발끈 중국 정부는 호주 정부가 남중국해 분쟁에 관련해 자국을 비판하고 국방비, 특히 해상부문의 지출을 크게 늘린 내용의 국방백서를 25일 발표하자 발끈하고 나섰다. 다”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부문 분석가들은 호주의 군사비 지출 증대가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민해방군 산하 연구단체의 리지에는 호주가 미국으로부터 군사력을 증강하라는 종용과 유 혹, 압박을 받고 있다며 두 나라 경제 관계를 해 칠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일간 오스트레일리 안 파이낸셜 리뷰(AFR)는 전했다. 리지에는 “호주는 중국과 좋은 경제 및 교역관 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이번과 같은 군 사비 지출은 전략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호주 에 어떤 이익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 고했다. 호주는 국방비 지출을 크게 늘려 해상 무기 도

입을 대폭 확충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국가들 의 군비경쟁에 가세하는 내용의 국방백서를 발 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호주는 국방비를 현재 320억 호 주달러(28조6천억원)에서 2025-26 회계연도 에는 587억 호주달러(52조5천억원)로 배 가까 이 늘리는 한편 향후 10년간 군 장비에만 1천 950억 호주달러(174조5천억원)를 투입하겠다 고 발표했다. 또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서는 “영유권 주장과 건설 활동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까 우려스 럽다”라며 중국이 진행 중인 “매립 속도나 규모 에 대해 특히 우려한다”라고 기술했다.

호주, 2022년 ‘현금 없는 사회’…스마트폰 선도

식이 앞으로 표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결제 중 절반이 넘는 53%는 이미 현금 없이 이뤄졌다. 웨스트팩 은행의 엘리엇 스미스는 “지난 12개 월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하는 우리 고객 들이 200% 증가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방 식으로 지불하도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 은 도태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앱 ‘헤이 유’(Hey You)의 경우 스마트폰 을 이용, 커피나 테이크 아웃 음식의 주문과 결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저 녁 국방백서의 남중국해 관련 일부 언급이 “적 대적”이라며 이에 대해 “불만”이라는 뜻을 밝혔 다고 ABC 방송과 AAP 통신 등 호주 언론이 26 일 보도했다. 화 대변인은 또 중국은 군비 경쟁을 원치 않으며 관계국들이 남중국해에서 합동 훈련을 그만두고 군 주둔도 포기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호주가 냉 전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하며 강하 게 성토했다. 이 대변인은 “힘겹게 얻은 양자관계 발전의 좋 은 기회를 소중히 하고 지역 안정을 해칠 수 있 는 활동에 참여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며 남중국 해 분쟁에 대한 국방백서의 기술에 “크게 우려한

매년 수십억 달러 절약·현금 거래 따른 불안도 해소 호주 사회에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 의 도래 문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호주 웨스트팩 은행은 얼마 전 호주가 오는 2022년께 현금 없는 나라가 되리라 전망해 화 제를 모았다. 웨스트팩 은행은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의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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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하고 결제를 손쉽게 하는 모바일 앱이 속속 등장하면서 호주 사회를 ‘현금 없는 사회’ 쪽으로 재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호주인 3명 중 1 명이 결제 등 거래에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으 며, 응답자 79%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방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제를 가능하도록 해 현금이 필요 없게 만들었 다. 또 주문과 계산에 쓰는 시간을 크게 줄일 기 회도 주면서 업주와 고객 양쪽으로부터 큰 호응 을 얻었다. 호주 재무부의 알렉스 호크 차관보도 최근 언론 기고문을 통해 호주 사회가 이미 ‘현금 없는 사 회’로 나아가는 만큼 이를 수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크 차관보는 현금은 통상 거래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돼가고 있다며 현금 없는 사회가 되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절약하고 관공서의 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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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요식행위가 줄며 거래도 더 안전해 질 것이 라고 밝혔다. 또 직원들이 단순한 산술적 업무에서 벗어나 더 욱 생산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에 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중앙은행에 따르면 거래에서 현금 비중은 2007년 70%에 달했지만 6년 후인 2013년에 는 47%로 급감했다. 지난 3년간 동전에 대한 수요만도 25% 줄었다. 자동현금입출금기(ATM)에서 현금 인출은 꾸준 히 줄고 있지만,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이용은 크

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호주가 ‘현금 없는 사회’보다 는 ‘현금을 덜 쓰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는 주 장을 내놓고 있다. 마케팅 전문가인 스티브 워싱턴 호주 스윈번 대 학 부교수는 “사람들에게는 수중에 현금을 약간 쥐고 있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애착이 있다”며 은 행 전산시스템이 고장 나거나 스마트폰을 쓸 수 없을 때 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 문이라고 호주 ABC 방송에 말했다.

호주의 지폐들

실종 2년 말레이기 어디에… 호주 “7월말 수색 종료 방침” 약 2년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에 대한 수색작업을 지휘하는 호주 당국이 올 7월까지로 예정된 기한까지 성과가 없으면 수색을 중단하 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호주의 대런 체스터 신임 교통장관은 사고기 수 색 작업과 관련해 자세한 브리핑을 받았다며 이 런 뜻을 밝혔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 등 호 주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이달 중순 취임한 체스터 장관은 예정 지역에 대 한 수색이 종료되면 재평가를 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신뢰할만한 증거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 는다면 수색절차는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색 작업을 실행하는 호주교통안전국 (ATSB)이 수색 구역을 재조정할 수 있다는 일각 의 주장에 대해서는 “현 수색 구역은 현재 우리 가 생각하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현재로서는 그 런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수색 작업이 뚜렷한 성과 없이 이어지는 데 대해 수색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결과 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 를 전했다. 그는 사람들 모두 이번 미스터리를 풀기 원하고 자신들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

만 수색 구역이 세계에서 가장 험한 바다의 일부 로 어느 곳이든 작업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호주 ATSB를 중심으로 한 국제 수색팀은 호주 퍼스에서 남서쪽 2천600㎞ 떨어진 남인도양의 ‘우선 수색구역’에서 현재 4척의 선박을 이용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8만5천㎢ 이상의 수색을 끝냈지만 아무 런 흔적을 찾지 못했으며 기상이 악화하기 전 에 나머지 약 3만㎢의 해저를 샅샅이 훑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수색구역에서 약 4천800㎞ 떨어진 아프리카 동부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해안에서 실종기의 플래퍼론(날개 뒤편 부품)이 발견되면 서 수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으나 현 재까지 성과는 없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실종 2주년을 맞는 다음 달 8일 이번 미스터리에 대한 또 다른 보고서를 내 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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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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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적의 아기’ 퇴원…교통사고 사망 임신부에게서 태어나 교통사고로 숨진 만삭의 임신부에게서 가까스로 태어난 아기가 5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호주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케일럽이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큰 사고에도 불 구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세상 의 빛을 보고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면서 호 주사회로부터 ‘기적의 아기’로 불려왔다. 케일럽은 엄마 뱃속에 있던 지난달 22일 오전 1 시께 태즈메이니아주(州) 호바트의 도심에서 교 통사고를 당했고 의료진의 긴급 제왕절개 수술 로 태어났다. 차를 몰던 임신 32주째의 아기 엄마 세라 파이 노(24)는 사고 현장에서 숨졌으나, 아기는 병 원 도착 후 채 20분도 되지 않아 세상 밖으로 나 올 수 있었다. 파이노는 배우자 대니얼 스털링을 일터에 내려 주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15살 소년이 과속으 로 몰던 차에 운전자석 옆문을 받혔다. 배우자가

알아채고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달려갔다. 또 막 퇴근길에 나섰던 필드 박사는 사이렌 소리에 긴급한 사정임을 알고는 파이노가 도착도 하기 전에 병원으로 돌아가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일럽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 라인에서는 스털링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 이 활발하게 펼쳐졌고 금세 52만2천 호주달러 (4억6천만원)가 모였다. 한편 사고를 낸 소년은 훔친 차로 친구 3명을 태 운 채 120㎞ 이상 과속으로 달린 것으로 알려졌 고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운전자인 소년을 포함해 나머지 소년 모두 상처를 입지 않았다. 사고 당시 차량 뒷좌석의 카시트에 앉아 있던 케 일럽의 형 조던도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출근길에 이용하기로 했던 차량이 나타나질 않 아 파이노는 어쩔 수 없이 2살짜리 첫 아이 조던 을 데리고 운전에 나선 길이었다. 케일럽이 태어난 직후 로열호바트병원 의사인 케이트 필드 박사는 아기가 스스로 숨을 쉬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불 안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기는 놀라울 정도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예상보다 빨리 퇴원하게 됐다. 스털링은 호주 ABC 방송에 “모든 검사에서 좋 은 결과가 나왔다”며 사고 직후 아내를 급히 옮 긴 구급대원이나 아이를 돌본 의료진이 “믿어지 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분들”이라며 감사를 표 시했다. 당시 구급대는 파이노가 숨졌지만, 만삭인 것을

호주, 필로폰 복용 5년새 3배로… 젊은층 급증세 호주 정부가 불법 마약 복용자를 줄이려고 머리를 싸매고 있지만 가장 위험한 마약으로 알려진 필로폰 이용자는 크게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이용자는 지난 5 년 사이에 3배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호 주 ABC 방송이 마약·알코올 연구센터(NDARC) 자료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NDARC는 호주의학저널(MJA)에 낸 연구 보고 서를 통해 필로폰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 용하거나 필로폰에 중독된 사람 수를 26만8천 명으로 추정, 5년 전의 약 9만명보다 3배로 늘 어났다고 밝혔다. 연구자인 세라 로니 박사는 이 숫자가 치료를 받 으려고 하는 사람을 기초로 한 것이라며 다른 요 소들을 고려한다면 그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이 라고 말했다. 로니 박사는 특히 15~24세의 필로폰 이용자 나 중독자가 5년 전 2만1천명에서 현재 5만9천 명으로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 주목할만하다 고 설명했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주로 기존 이용자들이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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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필로폰에 의존하는 점에 주목했으나 이번 조 사 결과 젊은 층 등 새로운 이용자들이 크게 늘 었다고 덧붙였다. 호주 청소년지원단체인 테드 노프스 재단의 매 트 노프스는 “젊은 층에 더 일찍 적용할 방안들 이 필요하다”며 청년층 실업과 교육같은 문제들 을 함께 고려해야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ABC 방송에 말했다. 호주 정부는 마약 복용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지난해 4월 정부 차원의 전담조직을 구성, 대 책 마련에 나섰으나 아직 별 효과를 보지 못하 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드니에서 약사인 중국계 2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젊은이들이 대규모로 모이는 음악축제에서 마약을 과다복용해 사망하는 사 례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또 필로폰 가격이 중국보다 거의 5~6배 비싸 중 국 등 해외로부터 밀수도 끊이지 않고 있다.

호주로 밀수된 필로폰

시리아 간 호주 10대 청년 ‘미아’ 신세… 여권 취소에 발 묶여 “인도주의 활동” 주장…정부는 “국민에 시리아 가지 말라 누차 경고” 19살의 호주 청년이 전장인 시리아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인도네시아에 간다고 출국하고 나서 시리아로 간 사실이 밝혀져 호주 정부가 ‘여권 취소’라는 칼을 빼들었기 때문이다. 29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호주 동쪽 퀸스랜드에 살던 올리버 브리즈맨은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며 출국했다. 하지만 올리버의 최종 목적지는 전쟁이 한창으로 호주 정부가 여행을 막고 있는 시리아였다. 그의 부모는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지난해 실종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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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는 호주를 떠난 지 약 1년 만에 집으로 돌 아오려 했지만, 여권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호주 여권이 취소된 만큼 합법적으로 시리 아를 떠날 수 없게 된 셈이다. 올리버는 테러 조직에 합류한 적이 없고 시리아 에서 음식과 의복을 나눠주는 등 인도주의적 활 동에 참여했다고 항변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그는 또 자신의 활동 내용을 꾸준히 페 이스북에 올렸다고 주장했다. 올리버는 한 동영상에서는 순전히 안전상의 이 유 때문에 여러 반군 세력과 좋은 관계를 맺었 고, 자신은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카에다나 반군 조직에 가입한 일이 없는 구호활동가일 뿐이라 고 설명했다. 올리버 가족들도 정부의 결정이 “터무니없다” 며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에 나설 준비를 하 고 있다. 올리버 측 변호인인 알렉스 존스는 “가족들은 당 국을 믿고 모든 정보를 솔직하게 전달했다”며 당

연히 돌아오리라 생각하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 았다고 호주 ABC 방송에 말했다. 존스 변호사는 올리버가 시리아에 있는 동안 불 법 행동에 연루됐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며 현 재로는 그가 숨을 곳도 전혀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호주 정부는 이미 호주인들에게 시리아 에 가지 말 것을 누차 경고했다며 올리버가 이 를 무시한 만큼 비자 취소에는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피터 더튼 이민부 장관은 올리버의 행위가 “우리 군이나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아무 리 좋은 의도를 가졌더라도 분쟁지역에 들어간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엄청난 슬픔과 고 통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ABC 방송에 말했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위법행위를 저지를 수 있는 데다 납치되거나 심지어 죽을 수 도 있기 때문에 정부는 지속적이며 강한 어조로 국민이 이라크와 시리아로 여행하는 것을 말려 왔다”라고 밝혔다.

호주서 녹차 등 허브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의심 장기이식 6명 호주에서 허브 건강기능식품 복용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부작용으로 최 근 5년간 최소 6명이 장기 이식을 받았다고 호주 공영 A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장기 기증관련 기관들의 통계를 인용, 2011년 이후 허브 건강기능식품 복용 후 질환 을 갖게 된 것으로 의심되는 6명에게 장기 이식 이 이뤄졌다며 간 이식과 신장 이식이 각각 3차 례라고 전했다. 장기 기증관련 기관들에 따르면 이 같은 사례는 의사들이 확인해 문서화한 것으로, 장기 이식으 로 이끈 질환의 원인을 허브 건강기능식품으로 볼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이들 자료에서는 어떤 종류의 허브 건강 기능식품이 장기에 손상을 불렀고, 질환의 확실 한 원인이 허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점이 분명 히 드러나지는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간 이식 전문가인 시드니 소재 로열 프린스 알프 레드 병원의 닉 새클 박사는 허브 건강기능식품 과 관련된 간 손상 및 간 이식 사례를 다수 다뤘

다며, 많은 사례에서 환자들이 녹차추출물을 섭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방송에 말했다. 새클 박사는 “녹차에는 과도하게 복용하면 간 손 상을 줄 수 있는 화합물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식품의약품안전청(TGA)은 이와 관련해 조 사를 해보고 필요할 경우 특정 허브 추출물에 대한 허용치 강화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 혔다. 호주에는 약 1만1천종의 보조 약품이 등록돼 판 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약학자들은 예측 불가능한 특이 체 질을 가졌을 때만 녹차누출물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또 하루 24 잔 정도의 녹차를 마시면 녹차추출물이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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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총리, 원주민 시련사에 눈물…원주민 “정치수사 또 등장”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호주 원주민들의 아픔과 고유언어의 소멸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눈물까지 흘렸으나 주요 원주민 단체는 진정성을 의심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턴불 총리는 29일 호주의 원주민 전문방송인 NITV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원주민관련 행사 의 연설을 준비하다가 만난 한 책을 소개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 책은 원주민 언어로 된 자장가를 포함하고 있 었는데, 이는 나이 든 원주민 여성이 엄마로부터 어린 시절 듣던 노래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턴불 총리는 “자신들의 문화를 잃어가는 시기 에, 자기 전에 아기가 안전하다는 데 안도하며 자장가를 들려주는 어머니를 상상한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턴불 총리는 이어 “이것을 생각만 해도 슬퍼진 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책에 나온 원주민 여성은 호주 백인정부가 1910년부터 70년대 사이 원주민들의 정체성 을 없애고자 원주민 자녀를 백인 가정이나 선 교시설 등에 강제로 수용하던 소위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의 인물인 것으로 보 인다. 호주 연방과 주 법률들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원주민들의 언어나 전통행사를 아예 금지하거 나 제지해 왔다. 턴불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내년쯤에는 헌법 상 원주민을 인정하는 문제를 놓고 국민투표가 시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주민 주요 단체는 턴불 총리의 눈물

에 후한 점수를 주지는 않았다고 호주 ABC 방 송이 전했다. 호주원주민전국회의(NCAFP) 측은 턴불 총리 가 지난해 9월 취임한 뒤로 자신들이 계속 만 남을 희망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 시했다. NCAFP의 공동의장인 로드 리틀은 “지도자들이 바뀔 때마다 변화가 있으리라 희망했지만, 그 기 대는 사라졌다”며 정치인들의 수사가 다시 등장 했을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턴불 총리는 며칠 전 난소암 환자의 투병생 활을 듣는 동안 눈물을 흘려 최근 1주 사이 공개 석상에서 두 번이나 눈물을 보였다.

‘백인잔치’ 논란 아카데미상 시청률 2008년 이래 최저 온라인 스트리밍 영향 커… ‘인종차별’ 논란도 한몫한 듯 미국의 최대 영화축제인 아카데미(오스카상) 시 상식의 시청률이 ‘백인만의 잔치’라는 논란 속에 2008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 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전역에서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TV 생중계로 접한 시 청자 수는 3천420만 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3천730만 명보다 8%가량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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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다. 2014년도의 4천362만 명과 비교하면 무려 21.4% 감소한 셈이다. 지난 2008년 백인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존 스 튜어트가 진행을 맡은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의 시청자 수는 3천200만 명에 불과했다. 정확한 시청률 집계는 1일 나올 전망이지만, 현 재 추세로 볼 때 2008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 이 될 것이라고 닐슨 측은 추산했다.

이 같은 시청률 저조는 무엇보다도 온라인 스트 리밍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채널 선택권이 넓어 졌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아카데미 시상식 이전에 골든글로브와 영화 배우조합상 등 각종 영화 시상식이 TV 생중계로 방영되면서 아카데미 시상식의 집중도가 떨어진 것도 한몫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녀 주조연상 후보 20명이 전부 백인으로 채워지면서 ‘OscarsSoWhite’(오스카는 백인중심적) 논란이 들끓은 것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할리우드 돌비극장 인 근에서 인종차별 비판 집회를 개최한 유명 흑인 인권운동가 앨 샤프턴 목사는 “아카데미 시상식 의 시청률이 떨어진 것은 ‘아카데미 보이콧’ 움직 임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시청률 감소는 아카데미 측과 대형 영화 제작·배급사 대표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라 며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인종차별 논란이 시청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거듭 강조했다. 반면,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 ABC 방송 은 “닐슨 측으로부터 시청률 분석표를 받아야 유 색인종 시청자 비율을 파악할 수 있고, 그래야 ‘OscarsSoWhite’ 논란이 영향을 미쳤는지 판단 할 수 있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다. 광고회사 ‘마그나 글로벌’의 브라이언 휴즈 선임 분석가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로 이용 하는 18∼34세 젊은 층 시청률이 1% 가량 오 르면 성공적”이라며 시청률 하락을 “지금 인종 차별 논란과 연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가 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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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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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흑인 사회자 ‘흑인차별 비판하며 아시아인 비하’ ‘백인들만의 잔치’라는 오명 속에 치러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재치있 는 입담으로 흑인들의 입장을 대변한 흑인 사회자가 정작 아시아계를 비하 하는 이율배반적인 농담을 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8회 시상 식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 은 “흑인들의 불참 사태 때문에 사회를 거절할까 고민했다”며 백인 위주의 아카데미상에 여러 차 례 뼈있는 농담을 던져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시상식 도중 서류 가방을 들고 무대 에 오른 3명의 아시아계 어린이를 ‘프라이스워 터하우스’의 회계사들이라고 소개하며 빈축을 자초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는 아카데미 수 상작에 대한 투표 집계를 담당하는 국제 회계·컨 설팅 법인이다. 그의 이런 발언은 수학에 뛰어난 부지런한 노동 자라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상 기시켰기 때문이다. 록도 이를 의식한 듯 “이 농담이 불편한 사람은 이 아이들이 만든 스마트폰으로 트윗을 하라” 고 덧붙였다. 이 말은 아시아에서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아 동 노동 착취를 떠올리게 하며 비판 여론에 기 름을 부었다. 중국계 여배우 컨스턴스 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 한 마디의 대사도 없이 어린 아이들을 단순히 무 대 위에서 행진시키며 인종주의적 농담의 대상 이 되게끔 한 것이 역겹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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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프리 라이트 역시 트위터에 “(록의 발언 은)재조정돼야 할 농담”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인권 증진 단체의 대표인 미 마우아는 시상식 다음 날 성명 을 내고 “어젯밤의 시상식, 특히 아시아계 어린 이들과 관련된 농담은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 국인을 둘러싼 치명적인 고정관념을 드러냈다” 며 “미국의 인종이 흑인과 백인 두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시아계 작가인 자야 순다레시는 이날 시상식 에 대한 반발로 아카데미 역사상 단 1%의 아시 아계 미국인만이 수상 후보에 올랐음을 지적하 며 ‘오직 1%’(only 1%)’라는 해시태그를 달 것 을 자신의 SNS 팔로워들에게 촉구하기도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흑인뿐 아니라 히스패닉과 아시아계,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소외됐음을 비 판하는 의견도 잇따랐다. 전미히스패닉예술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펠릭스 산체스는 “시상식에서 라티노와 아시아계, 아메 리카 원주민들이 전혀 언급되지 않아 충격을 받 았다”며 “이는 미국 사회가 여전히 백인과 흑인 으로만 구성됐다는 편협한 사고를 보여주는 것” 이라고 꼬집었다.

“뉴욕 네일살롱 40%, 종업원에 저임금…85% 급여장부 안갖춰” 미국 뉴욕 일원의 네일살롱의 상당수에서 체불임금·저임금 실태가 확인됐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뉴욕 주 정부의 대대적인 네일살롱 실태 조사의 시발점이 된 ‘네일살롱 임금·노동착취’ 폭 로기사를 실었던 이 신문은 뉴욕 주(州) 노동당 국의 조사 결과와 자체 분석을 토대로 이같이 보 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주 노동당국의 조사를 받은 230여 곳의 네일살롱 가운데 40% 이상이 종업 원에게 낮은 임금을 주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국이 지급 명령을 내린 체불임금액이 110만 달러(약 13억6천만 원) 이상이며, 손해배상액 도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의 한 네일살롱 종업원은 하루 10시 간을 일하고도 30달러(약 3만7천원)를 받았으 며, 뉴욕 퀸스의 한 종업원도 일주일 노동시간이 50시간에 달하는데도 고작 200달러(약 25만 원)의 주급을 받는 등의 사례도 드러났다. 또 조사를 받은 네일살롱의 85%가 제대로 된 급여장부를 갖추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 졌다. 이 때문에 조사 과정에서는 업주의 보복이 두려 워 조사관들 앞에서 마치 제대로 임금을 받는 것 처럼 진술하는 사례들도 있었다고 이 신문은 덧 붙였다. 업주가 주 노동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 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상당수 업주들은 종업원의 하루 근무시간이 10

시간을 넘기면 1시간에 해당하는 임금을 보너스 로 지급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하루 근로시간이 8시간이 넘는 종업원에게 초 과근무수당 없이 일률적인 일급·주급만 주는 것 또한 주 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지 적했다. 뉴욕 주는 NYT의 고발기사를 계기로 지난 6월 부터 네일살롱에 ‘종업원 권리선언문’을 부착하 고, 종업원 장갑·마스크 지급 등 보호조치를 시 행하는 한편 무허가 업소에 대한 처벌도 강화 했다. 그러나 주 정부의 대대적인 네일살롱 단속이 시 작되면서, 한인이 경영하는 네일살롱 상당수가 조사를 받거나, 영업에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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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16

美 ‘슈퍼화요일’ 주사위는 던져졌다… 13개주 일제히 경선 돌입 민주 힐러리 ‘싹쓸이’ 예상, 공화 트럼프 대부분 앞서…경선판도 조기 정리되나 샌더스 전도 불투명…공화 루비오-크루즈 ‘후보단일화’ 여부 주목 민주·공화 모두 ‘매직넘버’ 절반 확정되는 경선 최대 승부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의 민주·공화당 후보를 지명 하기 위한 경선 레이스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 는 ‘슈퍼 화요일’ 대회전의 아침이 1일(현지시 간) 밝았다. 가장 많은 주의 경선이 일제히 치러지는 이날 화 요일 대결은 전통적으로 유력한 후보 지명자의 윤곽을 드러내며 경선 판도를 사실상 결정지었 던 최대 승부처로 꼽혀왔다. 미 전역 13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 민주당 부재 자 등을 상대로 코커스(당원대회)와 프라이머리 (예비선거)가 동시에 열리는 이번 ‘슈퍼 화요일’ 대회전도 예외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도 널드 트럼프 등 양당 유력 주자들이 예상대로 ‘ 슈퍼 화요일’을 싹쓸이하면 오는 제2의 승부처 로 꼽히는 오는 15일 ‘미니 슈퍼화요일’을 넘기 지 않고 레이스가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 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대의원 ‘매직 넘 버’ 2천382명 가운데 1천15명(부재자 제외)이, 공화당은 1천237명 가운데 595명(콜로라도·와 이오밍 제외)이 확정된다. ‘매직 넘버’의 절반이 이날 하루 대결에서 결정 나는 그야말로 최대 승부처이다. 전체 득표율에 비례해 대의원 수를 할당하는 득 표율 비례제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날 경선은 동 부시간 오전 6시∼자정 진행되며, 결과는 가장 많은 대의원 수가 걸린 텍사스 주 등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에 나올 전망이다. 현재 판세는 각각 2연승과 3연승을 질주한 클린 턴 전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의 압도적 우세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클린턴 전 장관은 11개 주 가운데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

역구인 버몬트 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린턴 전 장관은 흑인들의 지지를 바탕으 로 각각 대의원이 252명, 116명, 76명이 걸린 남부 ‘빅 3’인 텍사스와 조지아, 테네시 3개 주에 서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로 샌더스 의원을 따돌 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클린턴 전 장관은 서부 네바다와 남부 사우스캐 롤라이나 주 연승에 이어 11개 주 가운데 흑인· 히스패닉 비율이 높은 7개 주가 포함된 ‘슈퍼 화 요일’을 압승함으로써 사실상 이날 경선 승부를 종결짓는다는 게 캠프 내부의 구상이라고 미 언 론은 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달 29일 매사츄세츠 유세 에서 “내일 여러분의 표가 필요하다”며 “사람들 을 데리고 나와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샌더스 의원은 버몬트와 콜로라도, 미네소 타, 매사추세츠, 오클라호마 등에서 승리를 챙긴 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지만, 버몬트를 제외하 고는 고전하고 있다.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샌더스 의원의 향 배에 대해 “이날 결과에 따라서는 후보 지명길이 봉쇄될 수 있다”며 적어도 5개 주는 승리해야 회 생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공화당에서 트럼프가 당일 결과가 발표되는 11 개 주 가운데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지역구인 텍사스 주 및 이 주와 국경을 면한 아칸소 등 3 개 주를 제외하면 모두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 사됐다. CNN/ORC가 29일 발표한 전국 단위 여론조 사에서도 트럼프는 49%의 지지율을 기록하 며 16%에 그친 2위 주자 마르코 루비오(플로 리다) 상원의원을 크게 제치고 대세론을 확산

버니 샌더슨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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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내일 오전 5시 대북 제재결의안 채택… “만장일치 예상”

힐러리 클린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일 오후 3시(현지시간·한국시간 2일 오 전 5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따른 새로운 대 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시켰다. 다만, 히스패닉 비하 발언 등으로 인종차별주의 자라는 비판을 받아온 그가 악명 높은 백인우월 주의 단체인 ‘KKK’ 연루 의혹에 휩싸이면서 자칫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발목이 잡히는 게 아니냐 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는 28일 CNN 인터뷰에서 KKK의 전 지도자 데이비드 듀크가 자신을 공개로 지지한 데 대 해 입장을 질문받고는 “모르는 사람”이라며 어 정쩡한 태도를 보인 뒤 경쟁주자 등으로부터 뭇 매를 맞았다. 루비오 의원은 테네시 유세에서 “트럼프가 후보 로 지명되면 언론과 비판자들이 그를 갈기갈기 찢고 결국 클린턴 전 장관이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 의원도 “트럼프가 지명되면 힐러 리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가세했다. 공화당에서는 ‘슈퍼 화요일’에서 루비오, 크루 즈 의원이 선전하거나 이 대회전을 거치며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못하면 결국 트럼프에게 승

리를 헌납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급격히 고조 되고 있다. 하지만, 크루즈 의원이 텍사스 주 승리를 내세워 ‘마이웨이’하고 주류 후보로 분류되는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도 3월15일 자신의 지역구 승 부까지 버티기에 들어갈 경우 단일화는 물 건너 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편, 민주당의 주별 대의원 수는 당 수뇌부인 슈퍼대의원을 포함해 앨라배마 60명, 아칸소 37명, 콜로라도 79명, 조지아 116명, 매사추세 츠 116명, 미네소타 93명, 오클라호마 42명, 테 네시 76명, 텍사스 252명, 버몬트 26명, 버지 니아 110명, 아메리칸 사모아령 10명 등이다. 공화당은 앨라배마 50명, 알래스카 28명, 아칸 소 40명, 조지아 76명, 매사추세츠 42명, 미네 소타 38명, 오클라호마 43명, 테네시 58명, 텍 사스 155명, 버몬트 16명, 버지니아 49명 등 이다.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는 현지시간 29일 “전 안 보리 이사국이 합의한 대북 제재 결의 초안(블루 텍스트)이 오늘 밤 회람됐다”며 “내일(3월 1일) 오후 3시 안보리 전체회의가 개최돼 이 결의안 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부 관계자는 “러시아를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이 모두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AFP통신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안보리의 회 의 일정을 전하면서 15개 이사국이 제재 결의안 에 대해 표결을 한다고 보도했다. 안보리 회의 후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3개국의 유엔 주재 대사가 공동 브리핑을 갖고 결의 내용 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대북 결의안에 대해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제재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재안을 검토하겠다 며 제재안의 ‘신속 처리’에 제동을 걸었던 러시아

가 찬성 의사를 밝힌 점이 주목된다. 당초 제재안 내용 가운데 내용 일부가 변경됐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은 북한의 모든 화물 검 색, 항공유 수출 금지, 광물거래 차단 등 핵·미사 일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 하기 위한 조치가 망라됐다. 지난 20여년간 취해진 안보리의 제재 가운데 가 장 강력한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제재안 초안이 지난달 25일 안보리 전체회의에 서 회람·공개된 후 이사국 가운데 14개국은 찬 성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문건 동의 의 사를 나타내지 않아 최종 채택이 지연돼 왔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시아 외무장관은 27∼28일 이틀간 전화통화를 갖고 제재안 내용을 집중 협의했다.

힐러리 “KKK 논란 트럼프 매우 실망스럽다”… 벌써 본선 대비?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 선두 주 자인 도널드 트럼프 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양새다.

28일 아칸소 유세장의 힐러리 클린턴

트럼프가 자신의 본선 상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는 판단에 따라 벌써부터 트럼프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죄는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전 장관은 ‘슈퍼 화요일’ 경선일인 1일(현 지시간) 미네소타 주(州)의 한 투표장에서 기자 들과 만나 쿠클럭스클랜(KKK) 등 백인 우월주 의단체에 대한 트럼프의 어정쩡한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가 KKK 전 지도자인 데이비드 듀 크의 지지를 즉각 거부하지 않았는데 매우 실망 스럽다”면서 “그런 것은 듣는(질문을 받는) 순간 곧바로 거부해야 하는 그런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인종차별적)편협을 단호히 반 대하며, 다른 국민한테도 똑같이 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달 28일 CNN 방송 인터뷰에서 듀크가 자신을 공개로 지지한 것과 관련해 불명 22

확한 태도를 보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트럼프는 당시 ‘듀크의 지지를 거부하고 백인우 월주의자들과 거리를 둘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 문에 “나는 데이비드 듀크를 모른다. 그가 나를 지지했느냐.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대해 전혀 알 지 못한다”고 구체적 답변을 회피했다. 심지어 “당신이 도대체 어떤 단체를 말하는 것인 지 자료를 주면 검토해 보고 문제가 있는 단체의 지지는 거부하겠다. 당신도 내가 전혀 모르는 사 람을 비난하길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비 난을 자초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트럼프 공격은 지난달 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압승 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곳에서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의 돌풍을 확실히 저지함으 로써 이미 승기를 굳혔다는 계산에 따른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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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사드 배치와 유엔 대북제재는 별개… 관련 없어” “사드배치 논의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시작된 것” “어떤 것에 대한 대가로 뭘 준다는 것은 있을수 없어”…사드 협상카드설 일축

KKK 전 지도자인 데이비드 듀크

클린턴 전 장관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 연설 에서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 미국은 위대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면서 “ 다만, 우리는 미국을 다시 한 번 온전하게 만들 필요는 있다. 장벽을 세우는 대신 장벽을 허물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 만들자’는 트

28일 앨라배마 유세장의 도널드 트럼프

럼프의 선거 슬로건과 불법이민자 유입 차단을 위해 멕시코 국경에 거대한 장벽을 건설하겠다 는 그의 이민공약을 겨냥한 것이다. 클린턴 전 장관이 이날 슈퍼 화요일에서 승리할 경우 앞으로 그의 트럼프 때리기는 더욱 노골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 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는 별개 문제로 상 호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 에서 두 사안의 연관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 변했다. 커비 대변인은 “다시 한번 말하겠지만 ‘북한에 대한 더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미·중 양국 간의 대화 및 합의, 사드 한반도 배치시의 잠재 적 효율성에 관한 한미 간의 협의 그 두 사안에 는 어떤 연관성도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 (사드 배치) 논의는 북한의 잇단 도발 의 결과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라 고 강조했다. 커비 대변인은 “아직 어떤 식으로 한다는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고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상태”라 면서 “(존 케리) 국무장관이 지난주에 말했듯이 북한이 도발하지 않으면 사드 배치 논의도 필요 없을 텐데 불행하게도 북한은 다른 (반대의) 길 을 선택했으며, 지속적으로 도발하고 한반도 불 안정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때문에 사드 배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비 대변인은 특히 “(사드 배치가 결정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어떤 것에 대한 대가 로 뭘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생각해 본 적 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의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동참 을 끌어내는 대신 중국이 강력히 반대하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일정 부분 양보한 것 아니냐는 일 각의 의혹을 일축하는 것인 동시에 사드 배치는 어디까지는 유엔의 대북제재와는 별개 차원에 서 검토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 관보는 앞서 지난 26일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드는 외교적 협상칩(bargaining chip·협상 카드)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커비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대해서는 “아 직 채택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 다”면서 다만 케리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그동안 국제사회의 의무를 위반하고 도발을 지 속하는 북한에 대해 다자적 차원에서 더 단호하 게 대처할 필요가 있고, 또 안보리 결의안에 북 한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 담겨야 한다는데 두 차례나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공군소장 “北 반세기 지원받고 배은망덕… 용납못해” 중국 공군 장성이자 군사평론가인 챠오량 소장이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식량 을 지원받으면서도 감사를 표시하지 않는다며 “배은망덕한 태도를 바꿔야 한 다”고 강력히 비판했다고 UPI통신이 홍콩 월간지 ‘쯔징’(紫荊)을 인용해 2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향력 있는 중국 장성의 이러한 발언은 핵실 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강력 한 대북 제재에 중국이 동참하기로 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이 잡지와 인터뷰에서 “지난 반세기 중국 이 북한에 영향을 미치기위해 해온 모든 일이 조건없는 원조, 단서를 달지 않은 원조를 제공 하는 것이었다”며 “북한은 과거 중국의 반응을 염려하곤 했지만, 이제는 우리의 요구를 수용 하지 않아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감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북한이 중국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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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북한이 스스로의 정치체제를 선택할 자유 가 있지만, 중국은 북한의 이러한 태도에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북핵 이슈의 열쇠는 미국의 손안에 있으며, 중국의 손은 묶여 있다”면서 “중국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은 관련국들 사이의 대 화를 증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움직임에 대해 “만약 북핵 문제가 지속된다면 한국은 사드를 배치하 라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 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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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개헌으로 자위권 전면행사해야”…野 “본색 드러나” 반발 중의원 예산위 답변… “3분의 2 동의 가능한 항목부터 개헌 추진” 野 “자위권 위해 안보법 제정하고도 개헌추진 모순…국민신뢰 못얻을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헌법 개 정을 통해 집단자위권을 전면적으로 행사하도 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등 야권은 “아베 총리의 (군사 대국화를 모색하는) 본색이 드러났다”고 반발하 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자위 대의 자위권 행사 범위에 대한 오가타 린타로(緖 方林太郞)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헌법상 제약 으로 (지금은) 한정적 행사밖에 안된다”며 “자민 당의 개헌안 초안에는 일본 국민의 생명을 수호 하는 데 필요한, 국제법상의 권리는 행사해야 한 다고 돼있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가 언급한 것은 2012년 마련한 자민 당 개헌안이다. 자위대의 명칭을 국방군으로 바 꾸고 헌법 개정 발의 요건도 종전 중·참의원 각 각 3분의 2에서 과반수로 완화하는 등의 내용 을 담고 있다. 앞서 아베 정권은 2014년 7월 각료회의 결정으 로 헌법해석을 변경, 역대 내각에서 금지했던 자 위대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일부 허용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안보관련법을 만들어 집단 자위권 행사를 법적으로 뒷받침했으며, 개헌을 통해 무력행사까지도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 진하고 있다.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답변하는 아베 총리 (도 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3.1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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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자민당 초안에 ‘국방군’을 보유한다 고 명시한 데 대해서는 “초안과 당 총재인 내가 ( 입장이) 다를 수 없다”며 “우리는 이런 헌법을 만 들고 싶다고 해서 만든 것이므로, 이에 부합하는 방향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회에서의 개헌발의가 중·참의원 3분의 2인 점을 고려한 듯 “정치는 현실이므로 자민당 초안대로 단어, 문장이 반영되지는 못할 것”이라며 “3분의 2를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여 러가지 의견, 수정안을 수용하면서 개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3분의 2를 얻을 수 있는 것(항목)부 터 다뤄나가겠다”고 밝혀 자민당은 물론 공명당, 유신당 등 개헌에 호의적인 당과 개헌조문에 대 한 협의를 통해 가능한 항목부터 개헌을 추진하 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베 총리의 이런 발언에 대해 민주당 등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고 여권에서도 당혹해하는 분위 기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민주당 정조회장은 “안 보관련법으로 ‘해석 개헌’을 하고, 이제 또 헌법 9조를 바꾸려는 것은 모순”이라며 “국민의 의혹 을 불식시킬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해석 개헌’은 아베 정권이 2014년 7월 각료회 의에서 ‘헌법 해석’을 변경해 자위대의 집단자위 권을 일부 인정한 것에 빗대 지난해 안보관련법 제정으로 집단자위권 행사를 더 쉽게 하도록 한 것을 비판한 표현으로 보인다. 이마이 마사토(今井雅人) 유신당 간사장도 “(이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답변하는 아베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번 발언으로) 아베 총리의 정체가 드러났다”고 가세했다.사토 쓰토무(佐藤勉) 자민당 국회대책

위원장은 “발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고 취지를 파악해 보겠다”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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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16

“아이폰 잠금해제 안 해도 돼” 미국법원, 이번엔 애플 손들어줘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를 두고 미국 수사 당국과 애플이 팽팽히 대립하는 가운데 법원이 이번에는 애플 쪽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놨다. 뉴욕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현 지시간) 애플이 마약상의 아이폰의 잠금장치를 해제해줄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다고 AP 통신 등 이 보도했다. 마약단속국(DEA)과 연방수사국(FBI)은 2014 년 6월 필로폰의 주 원료인 메스암페타민 거래 용의자의 아이폰을 압수하고 애플에 잠금장치 해제를 요청해왔다. 하지만 법원은 애플에 대한 당국의 요청이 과도 하고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제임스 오렌스타인 치안판사는 당국의 요청이 헌법 정신을 해칠 수 있으며, 의회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렌스타인 판사는 “의회가 (현재 당국의 요청

해제를 도와줘야 한다고 캘리포니아주 리버사 이드 연방지방법원이 명령해 사생활 침해 논란 을 불렀다. 애플은 이 같은 명령이 수정헌법 제1조와 제5조 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25일 법원에 명령을 취소 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은 이날 폭 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애플이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 명령에 따라야 한다며 “우리는 수천 개의 다른 회사들이 매일 하는 것처럼 애플도 명령 을 따를 것이라는 희망을 아직 품고 있다”고 강 조했다.

과) 같은 결과를 내는 법안을 검토하다가 이를 채택하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사법 당국이 애 플에게 명령에 따르라고 강요할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이해관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는 것 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이전 세대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기술과 문화적 현상 을 다룰 능력이 있는 의원들이 논의에 나서야 한 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대변인은 재판 결과에 실망했다면서 조 만간 항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연방수사국(FBI)이 샌 버너디노 총기 테러범인 사예드 파룩의 아이폰 에 담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이 잠금

“후쿠시마 녹은 핵연료 직접확인 못해…예상못한 상황도 발생” 도쿄전력 대변인 인터뷰… “1∼3호기 강한 방사선에 작업원 접근 어려워” / “산 정상 10분의 1 올라왔다…핵연료 처리방법은 연구 중”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운영업체인 도쿄 전력은 핵연료를 안정적으로 냉각하고 원전 부 지 내 오염물질을 제거해 작업 환경을 개선한 것 을 원전 사고 대응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도쿄전력 대변인인 시라이 이사오(白井功) 원자 력·지역본부장대리는 원전사고 발생 5년을 앞두 고 1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폐로( 廢爐) 작업이 “산 정상까지 가는 길의 10분의 1

정도 올라간 지점”에 있다고 자평했다. 시라이 씨는 사고 당시 연료가 녹아내린 1∼3호 기의 원자로에 “하루에 300㎥의 물을 주입해 안 전하게 냉각하고 있으며 4호기에서는 연료봉 1 천535개를 재작년 12월에 전부 꺼내 옮겼다” 고 말했다. 쓰나미(지진 해일)에 냉각용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연료가 녹고 수소폭발로 이어진 점을 고려

하면 원자로를 안정적으로 냉각한 것은 일종의 성과라는 뜻이다. 시라이 씨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발전소 내의 오염을 제거했다. 애초에는 전면 마스크를 원전에서 약 20㎞ 떨어진 ‘제이 빌리지’에서 써 야 했는데 지금은 발전소에 가서 마스크를 쓴다” 고 작업 환경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지하수를 미리 퍼올려 정화 후 바다에 배

출하는 방식(바이패스)을 도입한 후 원전 건물 로 유입돼 고농도 오염수가 되는 지하수의 양 이 하루에 약 400t에서 약 150t으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또 원전부지와 항만 사이에 차단벽을 만들어 지 하수가 바다로 유출되는 것을 줄였고 원자로 주 변 땅을 얼리는 ‘동토차수벽’(凍土遮水壁)’이 곧 가동될 예정이라고 성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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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우려와 불신을 산 것에 관해 시라이 씨는 ‘일반인의 눈높이’를 현장에서 충분히 고려 하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그런 이해 부족에 관해 “반성한다”고 말했다. 시라이 씨는 “사고 당사자인 우리가 ‘이 물은 괜 찮습니다’ 또는 ‘생선은 괜찮습니다’고 말해도 믿 어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이 일본 8 개 현(縣)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 설명하지만 얼마나 수용될지는 별 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또 “작년 8월부터 연간 약 7만 건의 자료를 홈페 이지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정보 공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탱크 주변에서 메모하는 작업원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았고 해결책이 명 확하지 않은 것도 있었다. 시라이 씨는 1∼3호기에서 나오는 강한 방사선 때문에 “아직 녹은 연료가 어떻게 됐는지 직접 카메라나 영상 등으로 본 적이 없다”며 “어느 정 도 현장을 조사하고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을 토 대로 기계나 로봇을 개발하지만, 현장에 적용해 보면 예상하지 못한 것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로봇 팔이나 크레인 등으로 연료를 꺼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나 핵연료 입자를 완전 히 제거하는 방법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고 꺼 낸 핵연료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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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총리, 호소카와 “원전이 안전하다는 신화 완전히 붕괴됐다” “핵 쓰레기 버릴 곳 없는데 원전 재가동 하는 것은 범죄” / “원전 사고, 나라 존망에 관계…자연에너지, 꽤 생산적” 정계 은퇴 후 탈(脫)원전 운동을 하는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 전 일본 총리는 1일 “원전 이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신화는 이미 완전히 붕 괴됐다”고 밝혔다. 호소카와 전 총리는 후쿠시마(福島)제1원전 사 고 5주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 뷰에서 “후쿠시마나 체르노빌까지 볼 것도 없이 일단 원전 사고가 일어나면 이 나라의 존망에 관 한 사고가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원전의 위험성을 거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핵 쓰레기를 버릴 장소(처분장)조차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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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다”며 “버릴 장소도 없는데 원전을 재가동 하는 것은 다음 세대에 대해 정말 범죄와 같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우리 세대는 결과적으로 원전을 추진하고 용 인했다”며 “나라의 최고책임자로서 책임이 나 에게 있다”며 현직에 있을 때의 정책 결정을 자 책했다. 호소카와 전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 廢爐)가 생각했던 것만큼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 고 있다며 오염수 유출 등의 문제가 제대로 해결 되고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2014년 2월 도쿄도(東京都) 지사 선거에 탈 원전을 구호로 내걸고 출마했다. 비록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지사에게 패했 으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가 지지 유세에 나서는 등 전직 총리가 나란히 탈 원전을 외쳐 큰 관심을 모았다. 호소카와 전 총리는 고이즈미 전 총리와 함께 원 자력을 대체할 자연 에너지 관련 기술을 연구 보 급하기 위해 ‘자연 에너지 추진회의’를 설립해 대 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자연 에너지를 이

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이득이 라고 인터뷰에서 지론을 펼쳤다. 안전성이나 핵폐기물 처리 문제 등을 경제적 비 용으로 계산한다면 원전이 결코 싼 에너지가 아 니라는 것이다. 호소카와 전 총리는 “자연 에너지 등으로 바꾸는 편이 꽤 생산적이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고용이 나 기술을 개발할 가능성도 그쪽에서 열릴 것”이 라고 친환경 에너지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원전 제로의 방향을 명확하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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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400주기 셰익스피어 무덤의 비밀 밝혀질까…’레이더 스캔’ 셰익스피어(1564~1616년) 서거 400주기를 맞아 그의 무덤을 레이더로 투사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고 영국 방송 BBC가 1일(현지시간) 보도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일본 총리

않으면 50년, 100년이 지나도 원전 의존 상태 로부터 빠져나가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 그럼 의미에서 (원전) 재가동을 멈추고 ‘자연 에 너지 대국’ 일본을 세계에 알리는 방향으로 결단 할 때”라고 강조했다. 호소카와 전 총리는 한국의 원전 의존도가 높은 것에 관해 “한국의 에너지 정책은 한국의 여러분

이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원전과 화석 연료 의존 에서 벗어나는 것이 세계적 조류이므로 장래에 대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양국이 협력하게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국에 원전을 처음 도입한 1978년에는 원전에 서 생산하는 전력이 전체 발전량의 7.4%에 불 과했으나 근래에는 약 30%까지 늘어났다.

영국 중부에 있는 그의 고향 스트랫퍼드 어 폰 에이번의 성 트리니티 교회(Holy Trinity Church)에 있는 셰익스피어의 무덤은 이제 까지 한 번도 발굴된 적이 없었다고 BBC는 설명했다. 레이더 스캔은 무덤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내 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데 스캔 결과가 수주 일 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교회에는 셰익스피어의 가족 5명이 묻힌 곳이어서 레이더 스캔이 무덤 안에서 뭔가를 발견한 것으로 여겨진다. 묘석 아래 가족 비밀 보관실이 있을 수 있다 는 추측들이 있었는데 레이더 스캔이 셰익스 피어와 함께 묻힌 다른 것들을 보여줄지도 관 심을 끌고 있다.

셰익스피어가 남긴 것으로 알려진 묘비명에 는 “벗이여, 원하건대 여기 묻힌 것을 파지 말 아다오, 이 묘석을 그대로 두는 자는 축복을 받고 나의 뼈를 옮기는 자는 저주받을지어다” 라고 적혔다 그의 무덤 레이더 스캔 계획은 오는 7월 열리 는 ‘월드 셰익스피어 콩그레스’를 앞두고 발 표됐다. 5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에는 스트랫퍼드 어폰과 셰익스피어가 활동한 런 던에서 함께 열리는데 셰익스피어 작품들과 생애에 대한 다양한 퍼포먼스들과 세미나 등 이 열린다. 또한 ‘셰익스피어 출생지 재단’의 의뢰로 발굴 된 스트랫퍼드의 뉴 플레이스에 있는 셰익스 피어의 마지막 집이 일반에 공개된다.

방호복을 입은 노 동자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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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대북무역량 부쩍 줄어… “中, 통관차량 바닥까지 확인” 무역상들 “물동량 20% 줄어든듯…中, 통관 검사 엄격히 적용” “유엔 결의안 채택 앞서 중국 실질적 제재 수위 높인 듯”

유엔 안보리가 초강력 대북 제재안을 결의하기로 예정된 1일 오후 중국과 북한을 연결하는 중국 단둥 압록강대교 위로 화물차가 중국 국경으로 들어오고 있다.

“중국 해관(세관)이 통관절차를 부쩍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만큼 요즘 단둥 무 역업계엔 찬바람 붑니다.” 1일 오후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의 압 록강 대교 인근에서 만난 중국인 대북 무역상의 하소연이다. 단둥 지역은 북중 교역량의 70% 이상을 담당 하는 북중 무역의 요충지인 만큼 단둥의 무역 상들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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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안 시행을 주목하 고 있었다. 압록강 대교 진입 200m 전방에 있는 단둥 해관 에는 이날도 찬바람이 강한 쌀쌀한 날씨 속에 압 록강 대교를 건너 북한 신의주로 향하는 트럭과 승합차 등이 통관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만난 무역상들은 1월에 비해서 도 지난달 물동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중국 대북 무역상은 “(해관측

이) 북한으로 향하는 트럭 적재중량이나 품목 등 에 대해 까다롭게 심사하는 등 2월 말부터는 특 히 통관규정을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단둥해관의 차량 검색대에선 예전 2~3 명의 직원이 출입국 서류를 훑어보고 컨테이너 안을 살핀 뒤 트럭 등을 통관시키던 것과 달리 검사가 강화됐다. 또다른 무역상은 “해관 간부가 4~5명의 직원을 지휘해 해관에 신고한 물품 외에 적재한 물품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운전기사 좌석과 차량 밑 바닥까지 확인한다”고 전했다. 북한 무역상들이 해관 신고 서류에 없는 물품 을 섞어 나르는 행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설 명이다. 이 때문에 중국 해관 직원과 북한 트럭 운전기사 간에 실랑이가 벌어져 무역차량 서류가 압수되 거나 통관이 지연시키는 경우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고 무역상들은 전했다. 단둥의 대북 소식통은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이전에 대비해서 15~20% 정도는 통관량이 줄 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소식통은 “과거 유엔 결의가 중국의 비협 조로 실제적 효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 조치 는 제재 수위를 실질적으로 높인 것으로 보인다” 고 평가했다. 이처럼 교역물량이 줄면서 북한 무역상에게 물 품을 공급하는 단둥의 가게들도 파리를 날리 고 있다. 이날 오후 단둥 해관 부근에 조성된 ‘고려촌’(한 국·북한 민속거리) 일대의 음식점과 가전제품 점 등은 평일 한낮이었지만 상당수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이 골목의 베어링가게 주인 천(陳)모씨는 “조 선(북한)이 핵실험을 하는 바람에 국제사회 제 재 영향을 받아 조선 무역상들이 구입하는 물건 도 크게 줄었다”며 사태가 하루 빨리 정상화되 기를 바랐다. 이날 오후 단둥의 압록강변공원 유람선 매표소 에서는 이용객을 찾을 수가 없었다. 매표소 직원은 “우리 유람선은 압록강대교와 위 화도 일대를 돌면서 북한 쪽 강변을 관람하는게 핵심인데 오늘 이용객이 없어 배를 띄우지 못했 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가 초강력 대북 제재안을 결의하기로 예정된 1일 오후 중 국 단둥 고려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선족들이 주로 운 영하는 이곳은 조선족과 북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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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남우 주연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016 아카데미 시상식 마무리, ‘남우주연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인종차별·매드 맥스·이병헌’ 등 키워드 정리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2016 제88회 아카 데미 시상식이 마무리됐다.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카프리오에게 드디어 오스카 트로피를 안겨주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감독상보다도 큰 관심을 받은 것이 있었다. 바로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주연배우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는지 에 대한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레오나르도 디카 프리오는 지난 1994년 <길버트 그레이트>의 남 우조연상 후보에서부터 <에비에이터>(2004),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까지 후보로 지명됐지만 한 차 례도 수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감 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겨준 데 이어 디카프리오에게 약 20여 년 만 에 ‘남우주연상’ 오스카 트로피를 안겨줬다. 영 국 가디언은 “골든블로브 수상 등 상을 휩쓴 <레 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통해 5번 도전 끝에 디카프리오가 오스카상을 가져가게 됐다” 고 보도했다. 감독상에는 지난해 <버드맨>으로 감독상을 수 상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2년 연속 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에는 <룸> 의 브리 라슨이 수상했다.

‘OscarSoWhite 오스카는 너무 하얗다’ 흑인 후보 없는 아카데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지난 시상식에 이어 흑인 배우가 한 명도 후보로 지명되지 못했다. 이에 흑인 감독인 스파이크 리와 배우 윌 스미스 의 아내인 제이다 핑킷 스미스 등이 제88회 아 카데미 보이콧을 선언했다. 후보에 흑인이 지명되지 않자 소셜미디어를 통 해서도 아카데미가 인종차별을 하고 있다며, ‘오

6개부문 수상작 매드맥스 FURY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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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는 너무 하얗다’는 뜻의 ‘#OscarSoWhite’ 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폭발적으로 생 겨났다. 2016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회자인 코 미디언 크리스 록이 오프닝을 통해 “올해 시상식 에서 특이한 점은 흑인배우가 하나도 없다는 점 이다”라고 백인중심 주의에 대해 지적했다. 영 국 가디언 역시 크리스 록의 오프닝에 대해 크리 스 록이 “만약 흑인 배우가 후보에 올랐다면, 내 가 아닌 닐 패트릭 해리스(제87회 아카데미 사 회자, 백인)가 사회를 봤겠죠?”라며 말한 것에 대해 보도하며 백인중심적인 오스카에 대해 주 목했다. 감독상을 수상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 도 수상소감을 통해 “아직도 피부색 때문에 목소 리를 제대로 낼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정말 운이 좋 다고 생각한다. 피부색이라는 것이 우리의 머리 카락 길이 만큼이나 의미없는 것이 되길 바란다. 내 아버지의 말이다”라고 말하며 오스카의 백인 중심주의적인 후보 지명에 대해 꼬집었다.

<매드맥스 : 분노의 질주> 미술상·편집상 등 6개 부문 수상 2016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은 2015년 국내 개봉했 던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였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는 작품상, 감독상, 촬 영상, 미술상, 의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분장 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 등 10개 부문의 후 보로 지명돼 아카데미상 ‘싹쓸이’를 예고했다. 시 상식이 시작된 후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는 미술상, 의상상, 편집상, 분장상, 음향믹싱상, 음 향편집상 등 6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매드 맥스>는 조지 밀러 감독이 그의 액션 영 화의 음악 작업에 적합한 사람으로 ‘정키 엑스 엘(Junkie XL)’과 손을 잡고 음악에 공을 기울 인 작품이다.

이병헌, 외국어영화상 <사울의 아들> 시상자로 오스카를 빛내다 국내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주목받을 만한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배우 이병헌의 시 상이었다. 이병현은 지난 2013년 즈음부터 < 지.아이.조2>와 <레드 : 더 레전드> 등에 출연하 며 헐리우드 영화에 발을 들였다. <지.아이.조2> 에 등장하는 이병헌의 ‘스톰 쉐도우’이라는 캐릭 터는 현지에서도 인기를 얻었고, 이병헌은 헐리 우드에서도 인정받은 배우 중 하나도 꼽힌다. 한국인이 시상자로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 것은 아카데미 88년 역사상 처음이다. 그는 외 국어영화상 부문에서 시상자로 등장해 <사울의 아들>의 수상을 함께 빛냈다.

아카데미 수상작 ★작품상 - <스포트라이트> 토마스 맥카시 ★ 남우주연상 -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여우주연상 - <룸> 브리 라슨 ★ 남우조연상 - <스파이브릿지> 마크 라이 런스 ★ 여우조연상 - <대니쉬 걸> 알리시아 바칸 데르 ★ 감독상 -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각본상 - <스토프라이트> 토마스 맥카시 외 1명 ★ 각색상 - 빅쇼트 아담 맥케이 외 1명 ★ 촬영상 -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엠마누엘 루베즈키

★ 미술상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콜린 깁슨 ★ 의상상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제니 비번 ★ 편집장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마가 렛 식셀 ★ 시각효과상 - <엑스 마키나> 앤드류 화이트 허스트 외 3명 ★ 분장상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레슬리 반더월트 ★ 주제가상 - <007 스펙터> Writing’s On The Wall ★ 음악상 - <헤이트풀8> 엔니오 모리꼬네 ★ 외국어영화상 - <사울의 아들> 라즐로 네 메스 ★ 단편영화작품상 - <말더듬이> 벤자민 클리 어리 ★ 단편애니메이션작품상 - <곰 이야기> 가브 리엘 오소리오 ★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 단편다큐멘터리상 - <어 걸 인 더 리버 : 더 프라이스 오브 포기브니스> 샤민 오바 이드-차노이 ★ 장편다큐멘터리상 - <에이미> 아시프 카파 디아 ★ 음향믹싱상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그 렉 구들로트 외 1명 ★ 음향편집상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마 크 A. 맨기니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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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16

케이트 윈슬렛, 남우주연상 디카프리오에 “이제 결혼만 남았다” 유머섞인 축하 건네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절친한 동료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결혼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9일(현지시 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 수상을 알리며 “케이트 윈슬렛이 그를 축 하하며 이제 그에게 가정을 꾸릴 것을 권유했다” 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이 디카프리 오의 오스카 수상에 무척이나 기뻐했다”면서 “ 이제 윈슬렛에게는 하나의 꿈이 더 생겼다. 디 카프리오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윈슬렛은 디카프리오가 정말 좋

은 아빠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디카프리오 에게 만약 아빠가 돼 부성애를 느낀다면, 더 좋 은 연기를 펼칠 수 있을거라 조언을 하기도 했 다”고 보도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 28일 돌비 극장에서 열

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레버넌 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오스카상 5번 재수 끝 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우 케이트 윈슬렛과는 1997년 개봉작 ‘타이타닉’으 로 만나 오랜 시간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왜 이제야 디카프리오를 알아봤나 디카프리오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에서 치명적인 부상과 혹한 속에서 결국 살아남은 주인공 휴 글라스로 분해 온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케이트 윈슬렛의 축하를 받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디카프리오는 사람들에게 버려져 언제 죽을지 도 모를 극한의 상황에서 복수심과 본능이 공존 하는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내 일찌감치 골든 글로브나 아카데미 수상이 점쳐진 바 있다. 그러 나 총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간 골든글로브와 달 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단 한 차례도 호명되 지 못했기에 우려는 커졌다. 이에 ‘오스카의 저 주’란 말이 생겨났을 정도. 그는 스무 살이었던 1994년 영화 ‘길버트 그레 이프’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고, 11년 후 ‘애비에이터’(2005)로 남우주 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수상에는 실패 했다. 이후 ‘블러드 다이아몬드’(2007)와 ‘더 울 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4)로 수상을 노렸지만 여전히 아카데미의 외면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복수란 무엇인가’에 관 한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는 알레한드로 곤잘레

스 이냐리투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진정한 연기꾼으로 거듭났고 보수적이고 깐깐한 아카 데미 역시 그의 연기투혼에 응답한 것. 이날 시상식에서 첫 트로피를 건네 받은 디카프 리오는 독특한 수상소감으로도 화제가 됐다. 그는 이냐리투와 함께 마틴 스콜세지(디카프리 오와 함께 수많은 영화 작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갑자기 ‘환경보호’ 메시지를 언급했다.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는 사람이 자연과 호흡 하는 과정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이 영화가 촬 영된 지난해는 세계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 지금도 북극 얼음이 녹고 있고, 지구 온도는 계 속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류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환경오염을 일으 키는 사람들과 맞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디 카프리오는 오래 전부터 세계 환경운동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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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김 차석대사는 북한의 이런 발언에 다시 발언 권을 얻어 “북한이 납치, 유인이라는 단어를 사 용했는데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탈북 자는 북한의 인권탄압 결과일 뿐”이라고 강하 게 되받아쳤다. 일본 역시 발언권을 얻어 북한 이 주장하는 수치들은 모두 내용이 맞지 않는다 고 지적했다. 그러자 북한은 2차 발언권을 신청해 북한 주민 의 권리를 침해하는 남한 당국의 납치, 유인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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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중단하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고 유엔 인권이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일 오전 과 오후 제네바군축회의와 유엔 인권이사회 전 체회의에서 각각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실 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과 이행의 필요 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 제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恨)이라는게 무엇인지 아직 제대로 이해되지는 않지만 지금 위안부 등 여 러 문제의 근간에 있는 것이 그런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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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 -노발대발:노인이 발기해야 대한민국이 발 전한다. -여기저기:여자의 기쁨이 저의 기쁨입니다.

아버지의 문자메시지

‘恨에 공감하다’… 도쿄 한국책방서 ‘아리랑’ 상영

한국영화 ‘아리랑’에 대한 일본인 시마노 마사코 (64) 씨의 감상평이다. 3·1절인 1일 도쿄의 책방거리인 간다진보초(神 田神保町)에 위치한 한국 서적 전문 북카페 ‘책 거리’에서 ‘아리랑’이 상영됐다. 영화 아리랑은 일제 식민지배와 지주들의 억압이라는 ‘이중 모 순’ 속에 살았던 조선 민중의 ‘한’을 그려낸 초기 한국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나운규 감독·주연의 ‘오리지널’ 아리랑 (1926년작)은 원판도 복사판도 지금 남아있지 않기에 이날 이두용 감독의 리메이크작(2003 년)이 상영됐다. 일본인과 재일한국인 합해 관 객은 8명에 불과했지만 다들 약 90분의 러닝타 임 동안 진지하게 감상했다. 이날 친구 2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한 시마노 씨

비전유머

는 한민족의 정서라는 ‘한’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 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한의 대 상이 일본인이라고들 하는데, (영화를 보면서) 이런 견해도 있구나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상영회를 기획한 이철우 재일코리아음악연구소 소장은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이 상영된 지 올해 로 90주년이 된다는 점에서 상영회를 개최했다” 고 소개했다. 이 소장은 “(민요) 아리랑에는 ‘한’과 ‘한풀이’의 정신이 함께 들어있다”고 소개한 뒤 “’한’이라고 하는 것은 남한테 증오를 푸는게 아니라 자기 자 신에게 묻는 것(질문하는 것)이며, ‘한풀이’는 인 생의 갈등과 고뇌를 인내의 정신으로 푸는 것인 데, 그런 정신을 함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새내기 부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꿈 같은 1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가 진 돈이 모두 바닥났다. 그들은 달콤한 신혼 맛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 았다. 그래서 신랑은 아버지께 문자메시지 를 보냈다. ‘아버지, 이곳 재미가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좀 더 즐기고 싶은데, 돈이 부족합니다. 추가 송금 바랍니다.’ 그러자 잠시 후 아버지의 답장이 왔다. ‘이놈아, 그 재미는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좋은 게다. 냉큼 돌아와! 돈 없다!’

입대 전과 입대 후의 차이 △고정관념 -입대 전:10년은 지나야 강산이 변하는 줄 안다. -입대 후:삽 두 자루만 있으면 강산이 변한다 는 걸 안다. △가수 -입대 전:가수는 뭐니 뭐니 해도 가창력이 있

어야 최고지! -입대 후:짧게 입고 춤 잘 추는 아이돌이 최 고지! △돈 만 원 -입대 전:돈 만 원으로 하루를 어떻게 버티나? -입대 후:만원을 아껴 쓰면 PX에서 한 달을 쓸 수 있다. △눈 오는 날 -입대 전: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고대하며 낭만 에 젖는다. -입대 후:눈은 쓰레기와 같다. 치우는 걸 생각 하면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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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칼럼의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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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올해 집값 상승은 진정되고 실업률은 상승할 전망

2016년 호주의 주택가격 오름세는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코 아로직과 무디스사의 보고서에서 나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 2년동안 일부 호주의 대도시에서 두 자리 숫자의 주택가격 상 승세를 나타낸 후 2016년에는 주택가격이 진정될 것으로 예측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업률의 급격한 증 가와 중국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가능성은 그렇게 높게 하지는 않 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디스사의 국제경제 연구 책임자인 Ruth Stroppiana씨는 낮은 임금 상승률과 주택공급 과잉이 올해의 주 택가격 상승을 억제시킬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주택가격이 진정된다는 것은 시장이 건강해 진다 는 의미이지 가격이 추락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말하였다. Ms Stroppiana는 호주의 주택가격이 급락 가능성에 대해 세계의 경 기 불황이나 호주 실업률의 큰 폭 증가 또는 중국경제가 급락할 경 우에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였다. 무디스사의 Alaistair Chan 연구원은 네거티브 기어링의 변화 여부 또한 주택가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호주 의 주택가격은 전국적으로 9.1%가 상승하였으나 2016년에는 그 상승폭이 3.6%로 급격히 감소할 것이며 2017년에는 2.7% 정도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의 주택가격은 2015년 거의 15%가 상승하였지만, 이 보 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는 2.2% 그리고 2017년에는 1.6% 상 승을 예측하고 있다. 멜버른의 집 값 또한 지난 한 해 거의 10% 가 상승하였지만 2016년에는 7.1% 그리고 2017년에는 1.3% 가 오늘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 산업의 침 체로 서부 호주의 주택가격은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실업률 또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거의 1%가 하락하였으며, 2016년에는 보합세 그리고 2017년에는 5%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브리즈번의 집 값은 지난 해 3.8%가 상승 하였지만 올 한해 동안은 4.1%정도 오를 것으 로 나타났다. 2015년 2.5%까지 하락하였던 다아윈의 주택가격은 올 한해도 1.7% 정도 추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2017년에는 4.8% 정도 상 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들레이드의 집 값은 2015년 약 2.3% 정도 상승하였고 올해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또한 호바트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약 1%가 상승하였고 2016년에는 6.6%까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시드니 주택시장은 2016년 말 재도약이 기대되지만 멜버른의 주택시장은 신규 아파트의 과잉공급으로 재 도약까지 3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의 오래된 주택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 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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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명예살인’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재조명 지난달 28일(미국시간) 열린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이 문제가 파키스탄 안팎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파키스탄의 여성 영화감독 샤르민 오바이드-치 노이는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해 명예살인 대 상이 된 18세 여성 사바 카이세르의 사연을 담 은 다큐멘터리 영화 ‘어 걸 인 더 리버: 더 프라 이스 오브 포기브니스’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 다.카이세르는 남편과 달아났다가 가족의 명예 를 더럽혔다는 명목으로 아버지와 삼촌이 쏜 총 에 맞고 강에 버려졌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 졌다. 파키스탄에서는 해마다 1천여명이 부모의 허락 없이 결혼하는 등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 유로 살해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희생자 대부분 은 여성이다. 명예살인의 경우 법률상 가해자가 피해자 가족 들과 합의하면 기소되지 않는 면책조항이 있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1일 파키스탄 지오뉴스 등에 따르면 나와즈 샤 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오바이드-치노이의 수상

소식에 “그는 파키스탄 국민의 자랑이며 이 사 회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면서 “정부는 명예라 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행 위를 막기위해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성명 을 발표했다. 샤리프 총리는 지난달 22일 총리실에서 이 영화 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에서 여성 교육을 주장하다 이에 반대 하는 파키스탄탈레반의 총격을 받았던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오바 이드-치노이의 수상소식에 “여성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내줘서 감사하고 온 국민이 그를 자랑 스러워한다”고 언론에 말했다. 영국 런던대학교 버벡칼리지의 크리스티나 줄 리어스 교수도 “명예폭력에 희생된 이들의 목소 리를 담아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 에 올렸다. 하지만, 이 같은 주목에도 파키스탄에서는 명예

파키스탄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 샤르민 오바이드-치노이

살인이 계속되고 있다. 파키스탄 펀자브 주 주도 라호르에서는 1일 18 세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5시간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말을 하 지 못하자 아버지가 총을 쐈다며 명예살인 사건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엔인권이사회 총회서 ‘탈북자 증언’ 진실 싸고 남북 공방 스위스 제네바에서 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제31차 총회에서 북한 인권실태에 대한 탈북자 증언의 진실 여부를 둘러싸고 남북한 당국 간에 공방전 공방을 벌이게 된 실마리는 북한 리수용 외상이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서 “그 들이 북한을 공격하는 유일한 증거는 탈북자의 진술뿐이며, 한 사람당 5천 달러 또는 그 이상을 들여 유괴, 납치해 끌고 간 것이 탈북자”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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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김영무 제네바 주재 한국대표부 정무 차석대사는 회원국 고위대표들의 기조연설이 끝 나고 답변권을 얻어 “북한 수석대표의 기조 발 언 가운데 탈북자 증언의 신뢰도를 부인하는 발

언은 거짓으로 수용할 수 없다”면서 “탈북자들의 존재 그 자체는 지난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 사위원회(COI) 보고서가 지적한 대로 조직적이 고 광범위하며 대규모 인권침해가 벌어지고 있 다는 증거”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북한 측도 발언권을 얻어 탈북자들은 남 한 당국에 의해 납치, 유인된 북한 주민일 뿐이 라고 주장하면서 2차대전 때 수백만 명의 양민 을 학살하고 25만 명의 위안부를 끌고 간 일본 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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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ISSUE

FRIDAY MARCH 4 2016

지금은 SEQ 시대! 여왕의 땅 퀸스랜드의 브리즈번을 주목합시다 왜 브리즈번에 투자해야 하는가? • 브리즈번은 퀸스랜드 주의 주도시 이며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 향후 20년동안 브리즈번의 개발 계획 중 가장 중요한 공항확장개발 계획 과 QEENS WHARF 개발 계획등 으로 브리즈번이 새로이 태어나... • 브리즈번 공항 확장개발 계획 – 앞으로 20년후 호주 최고의 공항으로 • 더욱 향상된 서비스, 환경, 터미널, 소음, 안전성 등을 제공할 계획 • 공항 개발에 따른 고용창출 • 호텔 국내터미널 및 컨퍼런스 센터 브리즈번의 새로운 명물이 될 QEENS WHARF 브리즈번 시티 리버 중심에 건설계획 (2017년 건설 시작 예정) • VISION - 퀸스랜드에 8,000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 리 창출 - 139만명의 추가 관광객을 매년 유입 시 킬것 • 구성 - 수억 달러의 카지노 - 6 Star 호텔 - 2개의 5 Star 호텔 - 호주 첫 IPIC Village Cinema - 사우스 뱅크와 연결될 폭포 브릿지 • 주요 특징

- 옥상 정원 , 수영장과 럭셔리 스파 -새로 건설될 사우스 뱅크 극장 - 가족 워터 파크 -열대 공공의 공간 - 매일 밤 3D - 별빛 아래에 Function Centre - 800좌석에 Ballroom -세계적인 최고 의 음식 브리즈번은 호주 어느지역 보다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건설현장의 기계소리들은 지 금이 브리즈번에 투자해야 하는 적기라는 것 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격흥정에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다. 커먼웰스 은행의 홈론 매니저인 클라이브 반 호렌 씨는 브리즈번과 주변지역은 확실히 구매자가 유리 한 조건인 반면 시드니와 멜번은 판매자에게 유 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구매자가 유리한 ‘바이어 마켓’ 일때 는 가격을 흥정하기가 좋기 때문에 판매자의 입 장에서는 현실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때 일수록 자기가 사는 집의 가 치와 자기가 얼마정도의 집을 살 수 있는지를 잘 고려해서 세심하게 정보를 모아 분석해야 합니 다.” 라고 덧붙였다. 브리즈번에서는 지난 두세기동안에 꾸준히 도 시개발 계획을 통해 주변도시의 활성화와 도시 발전을 도모해 온바 있다. 브리즈번의 도시재개

발계획 과정은 특히 CBD에서 5km 이내의 지역 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이미 작은 타운들이 형성되어있는 Nundah, Stones Corner와 Woolloongabba 에서도 각 지역의 특색은 유지하면서도 주택의 선택권을 넓히거나 상가를 단장하는 등 나름대 로의 개발계획으로 바쁘다. 가장 최근의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는 뉴스테드 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1.1Billion 상당의 Gasworks 개발계획이 있 다. 완성시에 이 지역은 20,000sq넓이의 상점 과 60,000sq 넓이의 산업지역 그리고 900여개 의 아파트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사는 지역 과 일터 그리고 레저를 통합하는 요즘의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로 보인다.

최근 각 언론매체에서 브리즈번에 대한기사들 최근 Commonwealth Bank-RP Data 에 따 르면 아직도 집을 살때에 구매자가 판매자보다

호주부동산.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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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서 잘린 아이 머리 흔들고 있던 유모 체포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한 지하철역 밖에서 29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잘린 아기 머리를 흔들고 있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이 여성을 돌보던 아이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한 언론이 웹사이트에 게재한 동영상을 보면 검은 히잡을 입은 한 여성이 아이의 잘린 머리를 들고 러시아어로 “알라는 위대하다. 나는 테러범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그가 하는 말 대부분은 알아들을 수 없었다. 영상에서는 경찰 로 보이는 남성들이 이 여성의 행동을 저지하는 장면도 나왔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모스 크바 북서부에 있는 한 지하철 역 인근의 어느 아파트에서 만 3~4세 아이를 살해한 뒤 이 아파 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한 여성을 체포했다”며

해당 여성은 38세로 중앙아시아에 있는 구소련 공화국 출신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 여성이 피살된 아이의 유모였고, 정신 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어 이 여성은 아이 의 부모와 다른 자녀가 외출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파트에 있는 아이의 시신에서 폭력적 살해의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법 집행 당국 소식통은 이날 현지 언론에 숨진 아기는 참수됐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 자가 아이를 살해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 혔다.

빌 게이츠, 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이건희 112위 포브스 2016년 억만장자 발표…1년 전보다 16명 감소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10억 달러(약 1조2천365억 원) 이상을 가진 ‘억 만장자’는 1년 전보다 16명이 줄어든 1천810명 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일(현지시간) 발 표한 ‘2016년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750억 달러(약 92조7천 375억 원)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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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년 전보다 42억 달러 감소한 것이지만 3 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지키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빌 게이츠는 올해를 포함해 최근 22년 동안 17 번 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는 패션 브랜드 자라 (Zara)를 키운 스페인 기업인 아만시오 오르테 가로, 그의 재산은 670억 달러로 평가됐다. 오르테가는 작년에는 세계 4위의 부자였다.

3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빌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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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인 워렌 버핏은(608억 달러)은 지난해 와 마찬가지로 3위에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2위 였던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500억 달러)은 4위로 내려앉았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 (452억 달러)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 그(446억 달러),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앨리슨 (436억 달러)은 나란히 5∼7위에 랭크됐다. 특 히 저커버그는 지난해보다 10계단 상승했다. 또 미국 대선 출마를 검토 중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9위에, 공화당에 막강 파워를 행 사하는 코크 형제(찰스·데이비드)가 10위에 각 각 올라 재력을 뽐냈다. 우리나라 기업인 중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 장(96억 달러)이 지난해보다 2계단 낮은 1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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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됐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77억 달러) 은 1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억만장자는 작년보다 16명이 줄었을 뿐 아 니라 이들의 총 재산도 5천700억 달러 감소한 6조4천8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억만장자의 평균 재산은 36억 달러로 지난해보 다 3억 달러 줄었다. 최연소 억만장자는 올해 19세인 노르웨이의 알 렉산드라 안드레슨으로, 담배사업으로 성공한 부모님으로부터 부를 물려받았다. 자수성가한 최연소 억만장자는 스냅챗 공동창업 자인 에반 스피겔(25)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불안정한 주식시장과 크게 떨어진 국 제유가, 달러 강세 등에 따라 부의 지도에 변화 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스냅챗 공동창업자인 에반 스피겔(25)

브라질서 뎅기 열병도 확산…작년보다 46% 증가 브라질에서 열성 질환인 뎅기 열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뎅기 열병은 지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6일 까지 보고된 뎅기 열병 환자가 17만 10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만 6천452명과 비교해 46% 증가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주로 북동부 지역에 집중된 것과 달리 뎅기 열병 환자는 남동부 지역 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남동부 지역에서 보 고된 뎅기 열병 환자는 9만 6천664명으로 확 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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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뎅기 열병 때문에 사망한 환자는 9명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3명보다 대폭 줄었 다. 브라질에서 뎅기 열병 감염 사례는 2013년 145만 2천 건을 기록했다가 2014년에는 58만 7천 건으로 줄었으나, 지난해는 164만9천 건으 로 늘었다. 상파울루 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 에서는 현재 뎅기 열병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연 구가 진행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와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

(BNDES)은 뎅기 열병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 해 각각 1억 헤알(약 310억 원)씩을 제공할 계 획이다. 한편, 보건부는 지난 1월부터 일반 가옥과 상 업용 건물, 공공시설물 등 4천150만 곳을 방문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이집트 숲 모기가 번식 할 위험이 있는 130만 곳을 찾아내 방역 조치 했다. 방문조사는 지금까지 60%가량 이루어 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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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욕 서너시간’ NASA 초음속 여객기 개발 착수 혁신적 디자인과 함께 음속돌파 때 굉음도 제어하기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방산업체 록히드마 틴과 함께 저소음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나섰다 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NASA는 록히드마틴의 예비 설계 작업에 17 개월 동안 2천만 달러(약 247억원)를 투자해 2020년에는 시험 비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 이는 튜브 형태에 날개가 달린 기존의 여객기 형 태에서 탈피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연비를 높이고 배출 가스와 소음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NASA의 ‘항공 새 지평 구상’에 포

함된 ‘X-플레인’의 첫 번째 시리즈다. 앞서 초음속 여객기로는 프랑스와 영국이 1960 년대 공동 개발한 콩코드가 있었다. 콩코드는 1976년 정식 취항해 유럽(런던, 파 리)과 미국(뉴욕, 워싱턴) 사이를 정기 운항했 지만 음속 돌파 때 굉음이 너무 심하다는 지적 을 받았다. 게다가 콩코드는 2000년 113명이 사망한 추락 사고까지 만나 결국 2003년 운항이 종료됐다. 러시아가 개발한 초음속 여객기인 투폴레프 Tu-144도 1968년 첫 비행에 성공했지만 1983

년 생산이 중단됐다. 음속은 실온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초에 340m, 1시간에 1천224㎞를 간다. 콩코드의 순항속도

는 인천과 뉴욕을 5시간 정도에 주파할 수 있는 시속 2천158㎞였다.

美 캘리포니아 올해도 ‘물 부족’ 비상…적설량 평균미달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우기인 겨울철(12∼2월)에 이상 고온이 이어지면서 5년째 물 부족 현상을 겪을 전망이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적설량을 재고 있는 수자원국 직원들

캘리포니아 주 수자원국은 1일(현지시간) “주 전역의 적설량이 예년 평균치의 83%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강력한 절수 정책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수자원국이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설치 한 125개 자동 적설량 센서를 분석한 결과 산맥 북부의 적설량은 예년 평균치의 89%, 중부는 85%, 남부는 75%로 각각 집계됐다.

美 캘리포니아 주의 ‘수원’ 시에라 네바다 산맥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적설량은 캘리포니아 물 공급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겨울철에 눈을 껴안고 있다가 봄부터 해빙돼 저수지로 흘러들 어 수원지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3월 주 전역의 적설량이 예년 평균 치의 19%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이다. 하지만 향후 비나 눈이 내리지 않으면 더위가 본격화되 는 5월부터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수

자원국은 예상했다. 특히 올해 엘니뇨 현상에 따른 폭우가 내려 4년 간 이어진 가뭄 해갈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는 예상을 깨고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캘 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 고 있다. 마크 코윈 수자원국장은 “이번 우기에 폭우가 내 릴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이상 고온이 이어졌다”

면서 “캘리포니아 북부에 비와 눈이 집중되면서 그나마 적설량을 유지할 수 있어 천만다행”이라 고 밝혔다. 벌써 LA 인근 라캐냐다 일부 지역에서는 절수를 위해 이날부터 열흘간 집 밖 잔디밭 물 뿌리기를 하지 말라는 통지문을 보내는 등 지자체별로 절 수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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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우승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에서 활동 중인 신지애(28)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 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올 시즌 첫승을 따냈다. 신지애는 28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열 파인 스 리조트(파73·6445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 로 뒤를 쫓던 잉글랜드 선수 홀리 클라이번을 3타 차 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총상금은 25만 유로(약 3억 4070만원)다.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신지애는 13번 홀(파4) 까지 스웨덴 선수 카밀라 렌나르트와 공동 선두를 달 렸지만, 1타차 단독 선두이던 15번 홀(파5)에서 먼저 약 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2타 차로 달아났다. 이후 신지애는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3m 정 도 거리에 붙이면서 한 타를 더 줄여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6년 양희 영(27)이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한 이후 10 년 만이다. 2007년 신지애, 2008년 신현주, 2009년 유소연, 2010년 이보미, 2012년 김하늘과 유소연, 2013년 최운정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그간 이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지애는 3월 3일 개막하는 JLPGA 다이킨 오키드 레 이디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장기결석생 방문 조사때 선생님·경찰관 함께 간다 서울의 모든 경찰서에 ‘아동학대 전담경찰관’(APO: Anti-Abuse Police Office)이 배치돼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벌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일 서울에 있는 31개 경찰 서에 아동학대 전담경찰관(APO)이 1명씩 배치 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PO는 가정문제, 가정폭력 현장출동, 사후관 리, 관계기관 협업 등 아동학대 전반에 관한 업 무를 총괄한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유사한

사건에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운 영중인 ‘학교전담 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 처럼 학대 사건만을 전담하는 경찰관을 배치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은 교사나 아동전문가가 학 교에 나오지 않는 아동의 집을 찾아 학대 여부를 조사할 때 부모의 협조가 필수적이어서 한계가

있다”며 “경찰 신분인 APO가 함께 출동하면 실 효성 있는 점검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재학중인 장기결석 아동 뿐 아니라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 로 학대 등 행위가 있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이상원 서울경찰청장과 조희연 서울 교육감을 비롯한 경찰, 교사, 학보무, 학생 등

학대아동 사후관리 강화…전담 검사 배치 정부는 학대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전담 검사와 경찰을 배치해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준식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 를 개최하고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대 피해 아동 발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고의무자를 확대하고 미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는 한편 신고자 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해 학대 피해아동 발견율을 높 일 계획이다. 피해아동에 대한 지원이 종결된 후의 사후관리 도 강화하기로 했으며 전담 경찰이나 검사를 배 48

치하고 학대 피해아동 보호에 지역사회 인프라 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아동 권리에 대한 아동과 부모 대상 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범정부 홍보 대책도 수립해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의무교육 미취학 아동, 중학 교 장기 결석 학생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영유아에 대한 양육환경 점 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방지의 컨트롤 타워

로 설치된 ‘범정부 아 동학대대책추진협 의회’를 중심으로 관 계부처간 협조를 강 화하고 사회장관회 의 차원에서 매달 핵 심 추진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80여명은 종로구 동숭동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앞에서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붐 조성을 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경찰청 홍보단인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도 나와 학생들 에게 ‘학교폭력 멈춰!’ 하이파이브를 하고 선물 을 나눠주며 학교폭력·학대 예방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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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16

강경파 반발→필리버스터 종료선언 연기→심야의총 격론끝 매듭 “지도부 빵점이다” 비판… “이종걸 불출마하라” 요구까지 토론신청자들에 철회요청…로텐더홀서 피날레 세리머니 김종인 “선거결과 책임은 우리가 지는 것”…박영선, 눈물의 호소 더불어민주당은 1일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 한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중단 을 최종 결정할 때까지 큰 진통을 겪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전날 밤 심야 비대위 회의에서 ‘필리버스터 계속’ 입장을 피력해온 이종걸 원내대표를 설득해 이 날 오전중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 대표가 “원내대표가 이 선거판을 책임질 것 이냐”고 일갈하고 비대위원들도 옆에서 적극 거 든 결과였다. 이에 따라 이 원내대표는 오전 9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회견 시작 9분 전에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회견 연기 사실을 알렸다. 이는 이 원내대표 자신이 계속하자는 생각이 강 한데다 중단 결정이 알려진 후 필리버스터에 참 여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온 것이 영향 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은수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 려 “시작은 우리가 했으나 필리버스터는 야당만 의 것이 아니다”며 의총 소집을 요구했고, 배재 정 의원도 “황당하다. 지지해준 국민과 의원들 의 진심에 등 돌려선 안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 혔다. 이학영 의원도 “힘이 없어 쓰러질 때 쓰러지더라 도 이렇게 그만둘 수는 없다”며 “생각과 말까지 억압하는 법을 만들어 장기집권을 꿈꾸는 세력 에게 무참히 짓밟힐 수는 없다”며 이 원내대표가

직을 걸고 버틸 것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이 원내대표는 의총 시간을 오후 6 시30분으로 늦춰잡았다. 상당수 의원들이 지역 구에 머물고 있고, 선거운동에 바쁠 것이라고 보 고 저녁 시간대로 정한 것이다. 그 사이 더민주는 필리버스터 중단 시점을 밤 12시로 정하고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토론신청 자 46명 중 일부에게 토론 철회를 요청해 38명 으로 줄이고, 그래도 토론에 나서겠다는 의원에 게는 토론시간을 1시간 이내로 맞춰달라고 호소 하기도 했다. 더민주는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김관영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정진후 원내대표에 게도 1시간 이내 토론을 요청했지만 정의당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7시께 시작된 의총에서는 지도부의 갑작스 런 중단 결정에 반대하는 비판론이 쏟아졌다. 김용익 의원은 “총선에 불출마하니까 세게 이 야기하겠다”고 포문을 연 뒤 “지지자들을 잘 설 득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정치를 해야 한다. 그 런 관점에서 어제 중단 결정을 발표한 것은 빵 점이다. 정치를 해야지, 왜 행정을 하느냐”고 성 토했다.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된 강기정 의원은 백의종 군 입장을 밝힌 뒤 “지도부부터 내려놔야 한다” 며 이 원내대표의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배제에 대 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영선 비대위원은 의총 도중 필리버스터에 참여해 국가정보원이 파놓은 이념 프레임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 노여움을 제가 다 안고 가겠다. 제게 분노의 화살 을 쏘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김광진 배재정 은수미 이학영 등 필리버스터 토 론에 나선 의원들도 “어차피 그만둘 수밖에 없는 데 왜 지지자들이 배신감을 느끼도록 갑작스럽 게 중단했느냐”, “출구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총을 앞두고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

수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이렇 게 중단하면 오른쪽에서 박수를 치며 달려 올 것 같은가. 오른쪽으로 순항하기도 전에 ‘역풍’이 왼 쪽에서 불어올 것”이라며 필리버스터 중단 반대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김 대표와 이 원

호주의 양도 소득세 계산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지난 주 칼럼, Capital Gains Tax, 즉 호주에의 양 도소득세 소개에 관한 칼럼에 계속이어, 이 번에는 이 Capital Gains Tax 를 어떻게 계 산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정리 하도록 하겠 습니다. 지난 내용을 요약하면, 호주의 Capital Gains Tax 란1985년 9월 19 일 이후에 구 입한 양도소득세 과세에 해당되는 자산처분 에 대한 세금 입니다. 이러한 자산에는 토 지나 건물, 회사의 주식이나 계약상의 권리 그리고 기타 자산등을 포함 합니다. 호주의 양도소득세는 따로 세율이 존재하는 세금이 아니고 납세자의 소득세의 일부에 포함 되 는 세금 입니다. 즉 소득세 신고시 순투자 소득을 납세자의 소득에 포함 시킨 후, 해당 세무년도의 소득세를 산출합니다. 따라서, 호주에서의 개인 양도소득세율은 그해 납세 자의 해당 소득세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4 년 7월 1일 에서 2016 년 6 월 30 일에 해당하는 2016 년 회계년도 호 주거주자 개인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0 - $18,200 : Nil •$18,201 - $37,000 : $18,200 초과 분 에 대해 19% •$37,001 - $80,000 : $3,572 더하기 $37,000 초과분에 대해 32.5% •$80,001 - $180,000 : $17,547 더하

기 $80,000 초과분에 대해37% •$180,001 이상 : $54,547 더하기 $180,000 초과분에 대해47% •회사 (Company) 의 양도소득의 경우는 30%의 회사 세율이 적용 됩니다. 기본적으로 양도소득세 계산법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도가와 매입가의 차액 그리고 기타 소요 비용 등을 고려한 총투자소득을 계산 합니 다. •총투자소득에서 그 해나 지난해들로 부터 누 적되어온 투자손실을 상쇄합니다. •남은 금액에, 양도소득세 50% 감면 등의 투 자소득세에 대한 각종 혜택들을 적용 하여 순투자소득을 계산 합니다. •이 순투자소득 을 그 해당 세무년도의 납세 소득에 포함 시킵니다. 이런한 순투자소득을 계산하는 시점의 기준은 해당자산의 판매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 아닌, 판매계약이 맺어진 시점 입니다 따라서 호주 양도소득세에 관한 기본적인 절세전략은 자신 의 개인소득세율을 고려하여 양도소득세 해당 자산 처분시는 판매계약일을 잘 정하는 것 입 니다. 호주양도소득세법은 복잡하고 적용영역 이 방대합니다. 항상 앞서 계획하셔서 중요한 결정을 하시기전에 전문가와 우선 상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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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대표는 정리가 필요하다며 의총장을 나오기 도 했다. 그러나 의총이 길어질수록 출구전략을 잘 세워 퇴로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하나 둘 늘어났다. 정청래 의원은 이 원내대표의 마지막 필리버스 터 직전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본회의 연설대에 올라 짧은 소회를 밝히자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결국 이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를 할 때 모든 의 원이 본회의장에 참석하고, 무제한 토론 후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민에게 중단할 수밖에 없 는 이유를 알리고 사과하는 ‘피날레 세리머니’를 갖기로 했다. “총선에서 과반을 만들어달라. 그 래야 악법을 고칠 수 있다”는 취지의 호소문도 내기로 했다. 이날 김 대표는 의총에 처음부터 참석해 지도부 가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사

정을 설명하는 등 직접 총대를 맸다. 그는 “필리버스터가 긍정적 효과가 있었지만 선 거 대비를 하려면 우리 지지자만 보고 선거를 할 수는 없다.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우리가 지 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 “선거가 40여일밖에 안남아 필리버스터를 더하면 어려움이 있다”며 “그래서 종료하는 것 이다. 지금은 원내대표가 결단할 때”라고 강조 했다.

박영선 비대위원은 의총 도중 필리버스터에 참 여해 국가정보원이 파놓은 이념 프레임의 함정 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 밖에 없다며 “국민의 노여움을 제가 다 안고 가 겠다. 제게 분노의 화살을 쏘라”고 눈물로 호소 했다.

“이걸 어쩌나?”…수송차 전도로 돼지 30마리 쏟아져 경북 구미에서 돼지 수송차가 넘어져 100마리 가운데 30여 마리가 도로에 쏟아져 내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출동한 구미소방서가 도로를 배회하던 돼지를 모두 붙잡아 다른 수송차로 옮기는데 1시간 10 분이 걸렸다.

찌그러진 수송차 철근을 절단해 갇혀 있던 돼지 도 모두 꺼내 다른 수송차로 옮겼다.

비전유머 술 마시는 이유

2일 오전 6시께 구미시 지산동 네거리에서 돼지 100마리를 실은 5t 수송차가 넘어졌다. 봉곡동 방향으로 가던 수송차가 마주 오던 차를

피하려다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전도했다. 수송차에 있던 돼지 100마리 가운데 30여 마리 가 도로에 쏟아졌다.

영구와 맹구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영구 : 오늘은 마음껏 마시자고…. 맹구 : 영구야, 그런데 그렇게 술을 마시 면 마누라가 잔소리하지 않아? 영구 : 그런 걱정하지 마! 난 귀찮게 하는 마누라가 없다고! 그러자 맹구는 이상한 표정으로 영구를 쳐 다보고 한마디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밤새도록 취하려고 하는 거야?”

하게 누워서도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 는 것이다. ― 고추가 여자 앞에서 고개를 드는 까닭 은 여자 앞에서 항상 당당해야 한다는 것이고 ― 고추가 여자를 만난 후에 고개를 숙이는 까닭은 여자를 존중할 줄도 알아야 한다 는 것이다. ― 고추가 어느 순간 커지는 까닭은 좋아하 는 일을 만나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고 ― 고추가 곧바로 작아지는 까닭은 욕심을 자제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에게서 배우는 인생

하정우 작품 경매에 출품…시작가 1천300만원 화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하정우의 작품이 미술품 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사 아이옥션은 하정우의 작품 ‘킵 사 일런스’(Keep Silence)가 8일 서울 종로 본사 전시장에서 열리는 3월 메이저 경매에 출품된다 고 2일 밝혔다. 아이옥션은 “하정우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대

부분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라며 “팝아트와 표 현주의 화풍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화법은 인물 을 단순화해 보는 사람의 이해를 돕는다”고 설 명했다. 이 작품의 추정가는 1천300만~2천500만원 이다.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은 추 정가 2억8천만~4억원에 출품된 조선시대 백자청화 수하선인도문과형호(白磁 靑畵 樹下仙人圖紋瓜形壺) 로, 다섯 곳으로 분할된 항 아리 면에 소나무 아래 신 선, 매화, 연꽃, 패랭이, 오 리가 그려져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 維新)이 새겨진 나무 현판 은 100만~250만원에 나 온다. 아이옥션의 3월 경매에는 도자기, 민속품, 고서화, 근 현대미술품 등 총 221점 (11억9천760만원 상당)이 출품된다.

하정우 ‘킵 사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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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가 단단해지는 까닭은 단단한 마음 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고 ― 고추가 평소에 부드러운 까닭은 부드러 운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고 ― 고추가 바로 서는 까닭은 세상을 바로 살아가라는 것이며 ― 고추가 누워 있는 까닭은 세상을 느긋

― 고추가 어릴 때 껍질 안에 숨어있는 까 닭은 자신을 드러내기보단 내실을 충실 히 해야 한다는 것이고 ― 고추가 자라서 껍질을 벗고 머리를 내 놓는 까닭은 자신의 능력을 감추지 말고 세상에 널리 떨치란 것이며 ― 고추가 붉어지는 까닭은 붉은 열정을 가 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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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초청 (Invitation to 2016 Korean Picnic Day)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및 자원봉사 참여 안내

퀸스랜드주 교민 여러분, 코리안 피크닉 데이에 초청 합니다! 섭씨 40도를 육박하던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 끝 나고 만물이 재창조를 위해 씨를 맺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가 을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우면서도 편안한 가족소 풍을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단체로 그리고 개인과 가족이 오셔서 우리 한국 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가을을 가슴속에 가득 담 아가세요. 가. 일시: 2016년 3월 12일 (토) 10:00 AM ~ 3:00 PM 나. 장소: Carindale Recreation Reserve (Cnr Bedivere St and Cadogan St Carindale) 다.준비물 (Preparation Material): 돛자리 (Matt), 운동화 (Snickers) 라.행사내용 (행사내용은 현장 여건상 변동 될 수 있음: The activities may be changeable on the condition) a.한국전통 민속놀이 (Korean Traditional Folk Game) - 윷놀이 (Yut Noli: Korean traditional board game) - 제기차기 (Jeki Chaki: Korean foot shuttlecock game) - 투호 (Tooho: Throwing sticks into a canister) - 꽃 따기 놀이 (Kocttagi nori: Picking up beautiful person game) - 긴줄넘기 놀이 (Long Rope Skipping) - 줄다리기 (Jooldarigki: Tug-of-war) b.특별공연 (Special Performance) - 사자춤 (Saja Choom: Lions Dance) - 북연주 (Big Drum Performance) - 한국전통춤 (Korean Traditional Dace) - 태권도 시범 (Tae Kwon Do Performance) - K-Pop Dance and Group Dance - Hip Hop Dance - Popin Dace and Korean Traditional Dace c.한국음식 축제 (Korean Food Festival) d.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놀이기구 (Amusement Rides for Children) - 점핑캐슬 (Jumping Castle) - 놀이기구 (Rides) 라. 행사상품 a.단체: 1등 ($500 상당 농 특산물), 2등 ($400 상당 농 특산물), 3등 ($200 상당 농 특산물) b.개인: 1등 ($100 상당 농 특산물), 2등 ($70 상당 농 특산물), 3등 ($50 상당 농 특산물)

가.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후원물품: 민속놀이 기구 혹은 행사상품에 대한 후원 - 후원해주실 분은 한인회 사무국에 연락해주 시기 바랍니다. 나.코리안 피크닉 데이 민속경기 참가 - 참가자격: 퀸스랜드주에 거주하는 모든 교 민 개인 및 단체 - 참가비: 없음 다.코리안 피크닉 데이 푸드스톨 참가 - 참가비: 무료 (텐트 1개 및 테이블 2개, 의 자 4개 포함 된 비용임) - 음식종류: 한국음식 및 전통 음료수 등 라.코리안 피크닉 데이 진행요원 모집 (자원봉 사자) - 모집인원: 50명 - 근무시간: 08:00~16:00 - 모집분야: 행사진행 (40명), 사진촬영 (5 명), 신문보도자료 제작 보도 (2명) - 중식제공 및 행사 관련 자원봉사 증명서 발 급 (8시간) - 자원봉사자 신청시 영문이름 및 한글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소속 (학교명 혹은 단체명, 과), 지원분야 및 지원동기를 간단 하게 작성해서 보내주세요. (100자 이내) 마.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secretary@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코리안 피크닉 데이 신청 및 후원 현황 가.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퀸스랜드주 정부 ($3,000) - 후원물품: 재림교회 (긴 줄넘기 줄, 윷, 팽 이, 제기 등 임대), 한글학교 (소고, 북), 신 안군 (윷 세트, $350), 럭키슈퍼 (라면 5 박스) - 재능기부: Korean Martial Arts Academy 이강웅 관장, 빼빼로, 코리안 비보이, Korean Popin Dance Team, Arirang - 자원봉사: UQKMS (의료봉사, 행사진행), 한지용 (사진 촬영), 조윤경, 이지민, (행 사진행) 나.민속경기 참가신청자 - 개인경기: 김종채 (3명), 남동욱 (4명), 김민 (2명), 이지선 (3명) 다. 코리안 피크닉 데이 한국음식 축제 참가 현 황 (7/10) - 이종혁 (살치킨, 갈비만두, 핫바), 순복음교 회 (식혜, 오뎅, 떡볶이, 꼬치, 음료수), 베리 미 (잔치국수, 과일주스), 샤부하우스 (일식 도시락), 한우리 (한식도시락), 원불교 (호 떡, 음료수), 와이드 오픈교회

한호 친선 오찬회 및 이휘진 총영사 인두리필리 하이스쿨 방문 이휘진 총영사는 2016.2.26(금) 12:00-14:00 브리즈번, Stamford Plaza 호텔에서 퀸즈랜드 정관계, 문화, 경제계, 한국전 참전용사, 동포사 회 지도자를 초청한 한.호 친선 오찬회를 개최하 였습니다. Alison Carrington, 외무성 사무소장, Graham Perret 연방의원, Duncan Pegg 주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동 오찬은 한국 홍보 영상물 시청, 총영사 인사말 씀, 외무성 소장의 양국관계 연설, 한인 오케스트 라단 현악 4중주단의 연주와 성악, 참전용사 대 표 및 의원들의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정재훈 그 리피스대 교수의 한국문화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에 앞서 이휘진 총영사는 2016.2.26(금) 브 리즈번 소재 Indooroopilly State High School 을 방문, 학교 도서관, 체육, 음악 시설을 견학하 고 교사 및 한국계 등 학생들을 면담하였다. 한국 홍보 영상물을 시청한 후 한국의 역사, 경제발전, 동포사회, 한.호관계에 관해 설명하였습니다

신안군 보건소 퀸스랜드주 한인회 방문 2016년 2월 29일 (월) 신안군 기획홍보실 및 보 건소 소속 해외 연수팀 8명이 퀸스랜드주 한인회 를 방문하여 현광훈 한인회장, 남상천 부회장, 최 규석 사무총장, 사라정 문화예술위원장 및 황현 숙 교육위원장과 호주의 복지정책, 교육정책, 의 료정책 및 관광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 니다. 특히 신안군의 특산물인 소금과 김 등에 대 한 호주 수출방안 마련을 포함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하였습 니다. 신안군 공무원 연수팀은 윶, 바둑, 장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 기구를 선물하였으며, 퀸스랜 드주 한인회에 계속적인 후원의사를 밝히고 방 문시 김연숙 소장님, 박현순 소장님, 최민옥 기획 실 주사님이 우리 한인회에 대한 연간 후원금을 납부해 주셨습니다.

2016년 무료법률 상담 공고 가.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 6/9) 나.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 청 마.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

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3월 10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3월 8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 실 및 영사업무 등 - 예상부지: 써니뱅크 볼클럽 부지 공유 나.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한인회비 납부 및 후원현황 가.행사 후원 - 코리안 피크닉데이 후원금: 퀸스랜드주 정 부 ($3,000) - 물품후원: 럭키슈퍼 (라면 5박스) - NB Sign 서준익: 한국 그림 나.한인회비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제영갑, 이선구 부부, 최규석 부부, 김성호, 이규철, 이문환, 이미경, 이종일, 김원화, 허 매자, 남성우, 남기운, 조한용, 강희정, 남상 천, 정세라, 남창원, 박희문 부부, 김대식 부 부, 소피아 강, 서준익, 이선구, 김영국, 박 은실, 김용혁, 배준의, 송호진, 김양현, 송 기호, 이우순, 전옥, 김명철, 윤석동, 임종 규, 김영종, 김인식, 조철영 (2016년 2월 현재 41 명) 다.해외 특별 후원금 - 개인: 신안군 보건소 김연숙 (120,000원), 신안군 기획홍보실 최민옥 (100,000원), 신안군 보건소 박현순 (100,000원) ☞ 한인회비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우리 한인회에 모임 및 단체행사 등에 대한 공지사항을 보내 주시면 한인신문 및 한인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같이 공지를 해드리오 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관련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한인회 사무실 주소 - 114 Compton Rd Woodridge, QLD 4114

교민 동정 2016년 퀸슬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 식입니다. 2016년 제16회 퀸슬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럽대항전 - 날짜 및 시간: 3월 19일 토요일, 오후 5:30 - 장소 : Griffith University Tennis Centre 출전클럽은 - Gold Coast Korean Tennis Club - South Winners 2팀 - The Tenez 58

- Top Spin 2팀 - UQ Ace 2팀 8개 팀이 참석 합니다. 2016년 퀸슬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임원진은 회장: 김태욱/ 부회장: 황원주/ 전무이사: 이재 성/ 경기이사: 임희석/ 재무이사: 이명진/ 감사: 정봉수 / 고문: 김재득, 강덕수, 박영한,이용오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 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이재성 (0455-440-

711)로 연락주십시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 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무이사 이재성

부회장: 장 배티 0424 883 177 교민 여러분 경로회를 사랑해 주세요. ​

QLD한인골프회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3월 모임을 알려 드립니다. 3월은 김기병&김숙이 회원​의​아들 김양구씨​가 우리를섬겨 주십니다.

3월 월례대회를 아래와같이 개최합니다. - 날짜: 3월21일(월) 09:00 - 장소: 카부룩골프장 - 회비: $35 (그린피 점심 간식 포함)

- 날짜: 2016년 03월 14일 (월) 12:00 - 장소: 비원 식당​ 회 장: ​박 웅대 0412 176 702

​ 은분들이참석하시어 즐거운하루 보내시 많 ​기 바랍니다. ​2월 남자부 우승 송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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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BOARD

FRIDAY MARCH 4 2016

준우승 김호겸 3등 이인행 여자부 우승 윤형숙 준우승 고 준 회장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전인숙 0405 596 580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3월 모임 - 일 시 : 2016년 3월 10일 목요일 11시30분 - 장 소 : Sunnybank RSL Club (Bowls Club 아래쪽) Turton St & Gager St 코너 Sunnybank - RSL Club전화 : 3345-1359 - 3월에 생일이 있으신 분이 사전에 연락을 주 시면 (0411-669-258), 생일 케이크를 준비 하겠습니다. - 최근 한국 주간 및 월간 잡지나 소설책이 있 으시면, 서로 교환하여 독서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 2월달 경로 잔치에 브리즈번 교역자 연합회 회장단(회장, 부회장, 총무)이 방문하여 금일 봉을($200)을 전달 하였습니다.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회장 김원화

우리동네 열린강좌 “지금 이대로 행복해지는 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좌에 오셔서 행복 많이 받아 가세요! - 일 시 : 2016년 3월 19일(토) 오후 3시 - 장 소 : Kenmore Library Meeting room - 문 의 : 0422 154 364

이화여자대학교 브리즈번 지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브리즈번에 거주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졸업 자를 찾고 있습니다. (재학중 브리즈번에 유학 이나, 휴학중이신 분은 모임의 초대 멤버로 환 영입니다.) 본인이시거나 지인 중 아는 분이 있으면 아래 번 호로 연락하시도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희 : 모바일번호 0420 765 506

오케스트라 결산 보고 수입 후원/기부금 18,220.00 연주회 티켓 판매 7,455.00 주니어 회비 /오디션 피 6,545.00 해외 지정 기부금 59,912.00 기타 1,501.48 수입계 93,633.48 2014 이월금 29,067.01 총 수입 122,700.49 지출 연주회 경비 21,583.44 연습 경비 12,497.57 음악감독 월급및 비용 (4분기 세금 슈퍼 미포함) 58,908.40 QKO 전화비 (총무) 490.00 광고비 1,210.00 보험료 824.45 사무행정비 381.93 웹사이트 관리비 34.95 DVD 제작 1,980.00 지출계 97,910.74

2015 총 잔액(악기 구입 예비비 포함) 24,789.75 총계 122,700.49

브리즈번 시의회 자료

호주에서 가장 현대적인 버스 300대 제공하기로 한 공약을 지킨 그래함 퀄크 시장 호주에서 가장 현대적인 버스를 가진 브리스 번이 300번째 버스를 맞이하며 대중 교통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에어컨이 갖춰져 있고, 휠 체어 접근이 가능한 추가 버스 300대를 제공 하겠다는 2012년의 선거 공약을 지켰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현대적인 대중 교통 서비스를 갖춤으로써, 교통 체증을 해소할 조치를 취하 고 있습니다.” “버스는 현재 브리스번의 76백만명의 승객들 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기차 서비스 이용자 의 50퍼센트가 넘는 숫자입니다.” “지난 4년간 300대의 버스를, 2004년 이후부 터는 총 1,103대를 제공하였습니다.” “완벽한 에어컨 시설을 갖춘 버스들로 승객들 의 편안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큰 걸음을 내딛 였습니다.”

“버스의 삼분의 일만이 에어콘과 휠체어 접근 이 가능했었던 2004년에 비해, 브리스번은 이제 1,191대의 버스가 모두 100 퍼센트 휠 체어, 유모차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우리 버스의 평균 수명은 2004년에는 10년 이상에서, 현재는 7년이 채 되지 않으며, 이는 브리스번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현대적이고 편 안하며 믿을 수 있는 버스로 이동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저희의 약속에 부합합니다.” “지난 5월 휠체어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높은 계단이 있던 버스들을 모두 철수하고 이제 브 리스번의 모든 버스들은 모든 시민들에게 접 근이 용이합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자체 대중교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의 유일한 지방의회이며, 무료 순환 버스, 버스 업그레이드 존 (BUZ), 시티 글라이더 (CityGliders)를 포함해 브리 스번 주변의 넓은 네트워크 경로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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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학회

아버지의 선물 (2)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손성훈

“답답한 마음 풀려고”… 춘천 스무숲 바바리맨 검거 강원 춘천경찰서는 춘천시 석사동 스무숲 일대에서 여성에게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김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순서에 따라 사진 찍는 시간이 왔습니다. 몇 달 전부터 아버지는 어떻게 하면 멋진 가족 사진을 찍을까 연구하셨다고 합니다. 성공을 위해 카메 라를 새것으로 사는 것은 물론 (솔직히, 결과는 참혹했습니다만) 아예 배경으로 쓰는 천까지 준 비해 오셨습니다. 벽에다가 가져오신 천을 걸었습니다. 색깔이 무 언가 좀 이상했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진보랏빛 은 사진 배경으로 안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배경 앞에 긴 의자를 놓고 앞에다가는 탁자를 놓 았습니다. 아버지는 그 탁자 위에 천을 씌우고 크고 작은 거북이 세 마리를 올려놓는 것이었습 니다. 그것은 왠지 점보는 곳이나 무당집을 연상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 건 그렇다치고 왜 자꾸 정장을 하라시는 건 지, 할 수 없이 철 지난 양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독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만 보니 정말 ‘양복 입 은 무당’이 따로 없더군요. 나는 두 손을 들어올 리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신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그 뒤, 단체 가족 사진을 찍을 때엔 아내가 손을 좀 썼습니다. 커다란 꽃병을 탁자 위에 놓고 거 북이들이 안 보이도록 그 뒤에 밀어넣는 지혜를 발휘했던 거지요. 조용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갈 사람은 가고 방 으로 쉬러 갈 사람은 가서 아버지와 나만 거실 에 있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흔들의자에 앉 아 흔들거리며 거실 유리문 밖을 바라보고 계셨 습니다. “저 큰 식물 이름이 뭐냐. 참 꽃이 예쁘구나. 앵 무새들이 많이 놀러오네.” 아내와 나는 식물들의 이름을 거의 모릅니다. 한 때 알려고 애써봤지만 워낙 어려운 학명, 이름들 이 많아 그냥 우리 식대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선인장과의 식물은 다 ‘선인장’이고, 특별히 어 느 종류를 지목해야 될 경우 손으로 가리키며 ‘ 이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별 불편함이 없 었습니다. 선인장이요, 하려다가 대신 나는 그 식물의 지난 얘기를 해줍니다. 아버지는 이름보다는 아들과 의 대화를 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전에 저거 뽑아버리려고 했었어요. 화단 은 좁은데 혼자만 너무 크는 것 같아서요. 그런 데 얼마나 뿌리를 깊게 박았는지 삽자루만 부러 뜨리고 말았지요.” 아버지는 나를 유심히 보셨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말하는 나의 입모양을 보시는 겁니다. 귀 가 잘 안 들려서 보청기를 달아야겠다고 하셨으 니까요. 나는 몇 마디 덧붙였습니다. “안 뽑히길 잘했지요.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 저 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네요. 아무튼 아버지, 60

거북이 선물, 그것도 세 마리씩이나 풍성하게, 고맙습니다.” “그래, 거북이보다 세 배는 더 건강하게 오래오 래 살아라. 너도 알다시피 나는 죽을 고비를 수 도 없이 넘겼지. 삼팔선을 넘을 때•••” “그 얘기 수도 없이 들었어요. 두 번만 더 들으 면•••” 누나가 다가오며 아버지의 말을 그치게 했습니 다. 아버지는 한때 거의 죽을 뻔했었던 선인장에 게로 다시 눈길을 돌렸습니다. 저 거대한 다육종 의 식물은 중간에 장대 같이 굵은 줄기를 우람하 게 솟구치게 합니다. 그리고는 아래에서 윗쪽 끝 까지 사방에 가지를 뻗칩니다. 그 가지마다 아주 탐스러워보이는 연녹색꽃을 가득 채운 다음, 그 자리에 수백 개의 새끼들을 매답니다. 그리고나 서, 그 새끼들이 어느 정도 자랐다싶을 때쯤 자 기 자신은 죽어갑니다. 얼마 전 90번째의 생신을 맞으셨던 아버지, 갑 자기 예전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아버지는 건 강에 대해 다른 사람보다도 더욱 관심이 많으셨 습니다. 책, 신문, 잡지, 방송 등 건강에 대해 나 오는 것이라면 모으고 오려두고 녹화하셨습니 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가족에게뿐만 아니 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건강을 어떻게 해야 지키 는가를 신이나서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주로 바 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지식이셨죠. 그런데 그게 나는 불만이었습니다. 어떤 음식은 좋고, 어떤 음식은 나쁘고 너무 까다롭게 구별하 시는 것 같았습니다. 대체 얼마나 오래 사시겠다 고 저러시지, 하며 어떤 때는 창피스럽게 느껴지 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엔 저만큼이나마 건강하신 것은 바로 그 까다로운 식생활이었다는 생각이 더욱 들어갑니다. 그에 따라 그간 내가 얼마나 무지했 었나, 자꾸 죄송스러워집니다. 색색의 새들이 날아가고 날아옵니다. 그것을 보 며 즐기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이 무척이나 든든 해보입니다. 아버지와 새를 번갈아보자니, 어떤 가늠할 수 없 는 고마움과 기쁨이 밀려듭니다. 어려서부터 자 라가는 동안, 웬만큼 나이들 때까지 아버지는 늘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네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사람이 큰 부자가 되면 뭐 하 니, 건강을 잃으면 다 끝이다.” 촉촉한 마음이 되어 나는 나직이 중얼거립니다. “그래요 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는 것 이 우리 자식들에게 주시는 아버지의 진정한 선 물이예요.”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스무숲 일대 주택 밀집 지역에서 여성들 을 상대로 알몸으로 나타나거나 바지를 벗고 음 란 행위를 하는 등 여성들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을 쫓던 중 지난 23일 김씨 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답답한 마음을 풀려고 범 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의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다.

‘응팔’ 박보검, 집안 사정으로 파산 선고 받았다 종료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박 보검(23) 씨가 지난해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았다가 채권자 동의를 얻어 파산 절차를 끝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애플 택시 지난 호에서는 한국에서 있었던 ‘버버리 노래 방’과 ‘베르사체 모텔’ 상표 분쟁 사건을 살펴 보았습니다. 호주에서도 상표법 (Trade Marks Act 1995)상 상표권의 효력은 등록된 물품이나 서비스 (또는 유사 물품/서비스)에만 미치기 때문에 등록 상표의 범위를 벗어나는 물품이 나 서비스에 동일한 상표가 사용되는 상황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회사 애플의 상표 “Apple”은 컴퓨터, 모바일 폰, 소프트웨어, 통신 기기 등과 관련하여 호 주특허청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상표는 특정 한 물품 또는 서비스를 지정해서 등록해야 하 기 때문에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 하더라도 지구상의 모든 물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해서 독점권을 획득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Apple”이라는 이름을 제삼자가 기 타 다른 물품/서비스와 관련하여 사용하는 것 이 가능한데, 실제로 호주에서 “Apple Dental” 이란 상표는 의료 서비스업과 관련하여 Mark Casiglia라는 사람이, “Apple Taxis” 는 택시, 버스 등 운수 서비스와 관련하여 MACT Holding Company Pty Ltd란 회사 가 상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택시는 나름 유명해서 도로에서 도로에서 심심치 않 게 애플택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Apple”이라는 이름이 카지노나 모텔과 관

련해서 사용되면 어떨까요? 카지노나 모텔이 불법적인 서비스는 아니나 주식회사 애플 입 장에서는 ‘상표가치 희석화 법리’를 들어 이의 를 제기할 수도 있고 사용자가 주식회사 애플 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광고 등을 한다면 (예 를 들어 ‘한입 베어문 사과 로고’를 함께 사용 하는 등의 행위) 한국의 ‘부정경쟁방지 및 영 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과 유사한 호주의 소 비자법 (Australian Consumer Law)에 의거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호주의 소비자법이나 판례법에 근거한 법적 조치는 상표법 하에서의 그것보다 막강하지 않아서 저명 상표의 경우 방어목적 상표 (Defensive trade mark)로 등록해놓는 것도 좋 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방어목적 상표는 요 건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본업과 연관이 없는 물품 또는 서비스와 관련해서 등록을 허여해 주고 소정 기간 사용되지 않더라도 상표가 취 소되지 않는 상표의 종류입니다. 최근에 호주 에 등록된 방어목적 상표를 살펴 보면 건전지 회사 듀라셀은 ‘Duracell로고’ 상표를 ‘술, 와 인 등’에, 식품회사 베지마이트는 “Vegemite” 상표를 ‘자동차 등’에, 나이키는 ‘부메랑 로 고’ 상표를 ‘맥주, 과일 주스 등’에, 그리고 버 진그룹은 “Virgin” 상표를 ‘콘돔, 마사지기계, 커피 등’의 상품에 등록하였습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 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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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 ENTERTAINMENT

FRIDAY MARCH 4 2016

‘택시’ 이엘, 35세 연상 백윤식과의 베드신 “전신 노출 아냐…스토리상 중요” 이엘이 영화 ‘내부자들’의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고백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2014년 말 개인 채무를 갚지 못해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을 신청했다. 법원은 작년 3월 이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 그러나 박씨는 채무 변제 및 면책 계획과 관련한 재판부의 중재를 거쳐 6개월 만에 채권자 동의 를 받아 파산 상태를 끝냈다. 원래 파산을 신청하면 재산 상태 등에 관한 법 원 조사를 받고 재산을 청산해 채권자에게 배당 하는 절차를 밟지만, 박씨는 채권자 동의로 이런 절차를 밟지 않고 파산 상태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파산 선고가 없었던 것처럼 더

이상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박씨가 졌던 채무는 집안 사정으로 미성년자일 때 생긴 연대보증 관련 사안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워낙 어렸을 때 벌어진 일이고 개인사라 자세한 내용 은 모른다. 하지만 지난해 다 해결된 것으로 안 다”며 “현재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박씨는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해 2012 년 KBS 2TV ‘각시탈’, 2013년 SBS TV ‘원더풀 마마’, 2014년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영 화 ‘명량’, 2015년 KBS 2TV ‘너를 기억해’ 등에 출연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걸크러쉬 끝판왕, 쎈 언니들이 왔다’ 편으로 뮤지컬배우 겸 가수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이날 이엘은 그 동안의 개성 넘치는 연기에 대해 “정신이상자, 트렌스젠더 등의 역할을 했다. 역 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해서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베드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이엘은 35세 나이 차의 배우 백윤식과의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했다. 이엘은 “나도 마음을 굳게 먹었다. 전신이 다 노 출되는 베드신도 아니었고 스토리상 중요한 부 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VIP 시사회가 끝나고 함께 출연한 조승우 씨가 ‘너 참 독하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여자들의 승부 방식에서 배울 것들

아내의 휴가 미스터리 세 가지

남자가 관찰을 통해 내린 결론.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는 데는 그만한 이 유가 있었다. 예를 들면, 일상의 패배와 좌절로부터 스스로를 지켜 내는 특별한 수단을, 여성은 갖고 있었다. 남자들처럼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떠안아 암덩어리 로 키우기보다는,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을 모색해 온 결과라고 남자 는 해석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여성에겐 ‘경쟁에 임하는 특유의 방식’이 엿보였 다. 회사 여직원들이나 아내의 모임 이야기를 종합한 결과, 화기애애한 분 위기에서도 은근하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게 여자들 세계였다. 나이나 능력, 경험을 초월해 어느 누구와도 맞붙을 수 있다는 투지를 갖고 있었다. 능력과 서열에 익숙한 남자들 세상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갑과 을이 정해지고 나면 그 역할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게 남자들이다. 여자들의 승부세계에는 굴하는 법이 없다. 불리해지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는다. 남자의 아내는, 친구가 넓은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소 식을 전해 듣고는 오후 내내 표정이 좋지 않았다. 결국 저녁 무렵에 한마디 하고는 평정을 되찾았다.

30, 40대 기혼 남성 일곱 명이 점심시간에 모여 입담을 겨뤘다. 주제는 휴 가 고생담. 한데 이야기가 차츰 ‘아내 뒷담화’로 흐르더니, 휴가 때마다 나타나는 아내의 이해 못할 행동들이라는 공통점으로 모아졌다. 논의를 간추리니 대략 세 가 지로 압축되었다. 이른바 ‘아내와의 휴가 미스터리 세 가지’. 다만, 미스터리에 대한 해석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두 번째 미스터리, 남편 구박. 휴가지의 젊고 멋진 남성들을 구경하는 건 좋 은데 왜 남편과 비교하면서 “당신은 그게 뭐냐”고 타박을 하는 것인지. 다수 의견. “남편이 나이 들면서 패션 감각도 떨어지고 자기관리를 못해 배 불뚝이로 변해가는 게 답답해서 하는 소리다.” 소수 의견. “사실은 젊은 남성 옆의 매력적인 여성을 본 것이다. 대비되는 자신에게서 느끼는 속상함을 남 편에게 분풀이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모르겠다. 우리 형편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지 갑을 꺼냈더니 마누라가 얼마나 눈치를 주던지.”

“휴가 때 고향에 안 내려오게 해 줬으니까, 명절 때는 일찍 내려오라고 하 시네.” 아내가 전화를 끊으면서 웃었다. ‘숟가락만 놓고는 상 차렸다고 우기기’랄 까? 휴가비용이 부담돼 집에서 쉰 것이, 어머니가 특별히 ‘허락해 준 것’으 로 바뀐 셈이다. 남자는 ‘남성의 평균 수명이 여성보다 짧은 이유는, 모계로만 유전되는 DNA의 돌연변이 때문’이라는 기사를 발견하고는 무릎을 쳤다. 그랬다. 여 자들은 원 없이 경쟁하면서도 좀체 주도권을 넘겨주는 법이 없으니까. 남자는 회사에서 상사에게 모욕을 당하다가 아내의 특별한 수단을 떠올렸 다. 상사는 기러기 아빠 노릇을 하느라 여러모로 힘들어 보였다. 그에 비하 면 자신은 얼마나 행복한지. 그렇게 생각해 보니까, 수명이 적어도 일주일은 늘어난 것 같았다.

남자는 아내의 특별한 수단이 놀라울 뿐이었다. 부러움 또는 패배감을 한마디의 말로 무력화할 수 있는 기술.

“좋은 데 살면 뭐해? 만날 치고받고 싸우는 주제에.” 남자는 아내의 특별한 수단이 놀라울 뿐이었다. 부러움 또는 패배감을 한 마디의 말로 무력화할 수 있는 기술. 그런 능력을 가진 아내에게 부러움을 느꼈다. 여자들의 경쟁은 대개 자기 삶에 만족하며 아쉬운 것이 없는 쪽의 승리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 한번 을 이 되고 나면 끊임없이 시달리게 되는 남자들 세계에 비하면 얼마나 바람 직한가. 여자들의 특별한 수단 가운데 백미는 패배를 무력화하는 차원을 넘어, 그 것을 역이용해 다음 승부에 미리 쐐기를 박는 기술이다. 남자의 어머니가 그 수단을 보여 주었다.

첫 번째 미스터리, 운전. 걸어서 10분 거리도 자동차를 몰고 나갈 정도로 운 전을 좋아하면서 왜 휴가만 가면 남편한테 10시간 이상 운전을 떠맡기는 것 인지. 매일 운전하는 아내가 주말에나 집 차를 타보는 남편에게 운전대를 맡 기기도 한다. 다수 의견은 이렇다. “아내가 장거리 운전에는 미숙한 데다 휴가만큼은 남편 이 가족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 아닐까.” 반박하는 소수 의견. “아내 한테는 자동차도 액세서리다. 동네와 달리 고속도로나 휴가지에는 아는 이 도 없을뿐더러 오래 하는 운전은 재미도 없는 것 아닌가.”

마지막 미스터리, 묘한 계산방식. 여러 가족이 함께 휴가를 가면, 왜 여자들 끼리 언니 동생 하며 친하게 지내면서도 서로를 위해선 돈을 안 내려고 애쓰 는 것인지. 친구 가족을 집으로 불러 저녁을 함께 할 때는 다른 집보다 풍성하게 차리기 위해 돈과 노력,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면서 말이다. 다수 의견. “모르겠다. 우리 형편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지갑을 꺼냈더니 마 누라가 얼마나 눈치를 주던지.” 소수 의견. “집에서 음식 대접을 하는 건 아 내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일이지만 밖에서 남편이 밥값을 계산하는 건 다른 차원이기 때문 아닐까.” 일곱 남자는 각자 집에 가서 아내가 왜 그러는 것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비슷비슷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하면. 운전: 남편이 좀 하면 안 돼? 남편 구박: 몰라서 물어? 묘한 계산방식: 어쨌든 우리가 내는 건 안 돼. 결국, ‘왜’에 대해서는 아내들의 깊은 속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들 세계에 서는 ‘그냥 그런 것’이어서 설명해줄 수 없는 것일까. 어쨌든 내년에도 휴가를 가야 할 것이다. 세 가지 미스터리를 리바이벌하면 서. 61


이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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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r and the Two Travelers

곰과 두 나그네

TWO MEN were traveling together, when a Bear suddenly met them on their path. One of them climbed up quickly into a tree and concealed himself in the branches. The other, seeing that he must be attacked, fell flat on the ground, and when the Bear came up and felt him with his snout, and smelt him all over, he held his breath, and feigned the appearance of death as much as he could. The Bear soon left him, for it is said he will not touch a dead body. When he was quite gone, the other Traveler descended from the tree, and jocularly inquired of his friend what it was the Bear had whispered in his ear. “He gave me this advice,” his companion replied. “Never travel with a friend who deserts you at the approach of danger.” Misfortune tests the sincerity of friends.

두 사람이 함께 여행하고 있었다, 그때 곰 한 마리가 갑자기 그들의 길 앞에 나타났다. 그 들 중의 한 사람은 재빨리 나무를 타고 올라 가서 가지에 몸을 숨겼다. 다른 한 사람은, 공 격 당할 것을 알고서 땅 위에 납작하게 엎드 렸다, 그리고 곰이 다가 와서는 주둥이로 그 를 건드렸다, 그리고 이리저리 그의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그는 숨을 멈추었다, 왜냐하 면 곰은 시체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들었기 때 문이다. 곰이 멀리 가고 나자, 다른 나그네가 나무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농담 삼아서 그의 친구에게 곰이 그의 귀에다가 무엇이라고 속 삭였는지 물었다. “곰이 이런 충고를 하더군,” 그의 동무가 말했다. “위험이 다가왔을 때 친 구를 너를 버리는 친구와 결코 다니니 말라.” 불행은 친구들의 진실함을 시험한다.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12학년때 반드시 익혀야할 수학 내용 12학년 부터는 모든 성적이 OP 점수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텀마다 있는 모든 시험을 정말 잘 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년 내내 한순간도 마음을 놓지 않고 긴장하고 집중하여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공부의 열기가 높은 동아시아 나라들(한국,중국, 대만, 홍콩, 일본등)만 그런 것이 아니라 호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이지아등 모든 나라의 고 3 (12학년) 들은 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는 대학이라는 첫번째 인생관문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많고 많은 결정적인 순간들이 있으나 고3 이라는 시기만큼 중요한 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제 12 학년이 될 학생들은 이 점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서 자는 시간을 빼고는 모든 시간을 오로지 공부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대단히 중요한 12학년에서 배우는 수학 B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고차 함수 ( Polynomial functions ) 2. 미적분 ( Differentiations and integrations) 3. 확률 분포 ( Probability distributions ) 5. 최적화 ( Optimisation ) 6. 삼각 방정식 ( Trigonometric equations ) 12학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수학 C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복소수, 매트릭스, 벡터 ( Complex numbers, Matrices , Vectorㄴ) 2. 적분과 수열 ( Integral Calculus , Sequences and Series ) 3. 고급 주기 함수와 지수함수 ( Advanced periodic functions and exponential functions ) 4. 원뿔 곡선과 운동학 ( Conics , Mechanics ) 제목들만 보면 음매 기죽어 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앞서간 사람들이 다 해 내었고 앞으로도 수많은 후배들이 걸어갈 것입니다. 그러니 나도 [해낼수 있다- can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황소걸음으로 앞만 보고 뚜벅 뚜벅 전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매일의 땀방울들이 마침내 거대한 바다가 되는 날이 결국엔 올 것입니다. 그 날을 위해 힘들어도 참고 또 참으면서 죽을 힘을 다해 전진 또 전진하세요. 홧팅 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와~ 이 골프장엔 벙커가 몇개나 있는거야?” 공 만쳐씨가 저 멀리 보이는 벙커의 숫자를 세어보며 말 했다. 백 타와 공 만쳐씨가 나온 골프장은 벙커가 많기로 소문난 골프장으로서 이곳엔 무려 100개의 크고 작은 벙커가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다. 마치 골퍼들의 공을 받아 먹으려는 듯……. “하하하 이봐 요 공형~ 그렇게 겁 먹을거 없어요. 벙커가 저렇게 많아도 공이 가야할 곳엔 반드시 잔디를 깔아놓았 으니까요.” 공 만쳐씨는 이렇게 말하는 백 타가 얄미웠다. “그거야 그렇겠죠. 하지만 저 같이 샷이 불 안정한 사람들에겐 그런 말이 통하지 않아요. 우리는요~ 고수들이 신경을 쓰지도 않는 곳에 있는 벙 커도 찾아서 들어간다니까요? 가끔은 잔디가 어색할때도 있어요. 아마 오늘이 그런 날이 될까봐 걱 정입니다.” 백 타는 공씨의 말을 듣고 보니 옛일이 생각났다. 그도 벙커 샷이 안되서 고생했던 때가 분명히 있었기때문이다. “아 물론이죠 저도 다 압니다. 저에게도 그랬던 적이 있었죠. 왕 프로님에게 벙커샷 특훈을 받고 나서 많이 좋아졌죠. 오늘 제가 몇가지 팁을 알렫릴께요.” 백 타는 초보자들이 가 장 필요한 샌드 웨지가 모래를 지나가는 올바른 진행에 대해서 말 했다. “초보자들은 다들 삽으로 흙 을 떠내듯이 하는 경우나 공만 쳐 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샌드 웨지의 헤드 디자인은 모래 를 통과하기 좋게 설계된 모양이라는 것을 아셔햐 합니다. 공을 직접 치거나 모래를 퍼 올리지 말고

공뒤 약 4센치부터 모래를 치고 들어가 공 밑을 통과 시키듯이 지나가면 모래가 공과 함께 튕겨져서 날아 오릅니다. 이때 수 많은 모래알들이 골프 공에게 백 스 핀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요. 촤~악!!” 백 타의 골프 공이 멋지게 날아 올라 그린에서 백 스핀이 걸려서 멈추었 다. “이것이 포이트 입 니다. 모래를 치고 들 어가 공 밑으로 통과하 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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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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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16

객원칼럼니스트 황현숙 칼럼

새롭게 태어난 심청 브리즈번과 한국을 오가며 뮤지컬 공연을 하 는 호주배우들과 한국배우들의 공연단체인 마 더보더 프로덕션 (Motherboard Production) 이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이 공연단체 는 지난 2014년, 한국의 70년대를 회상시키 는 명동의 한 지하카페를 무대로 삼은 지하, Underground라는 작품인데 브리즈번 페스티 발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쇼의 테마는 일반 사람들이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담고 사 랑을 찾아서 항해를 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나 레이터 형식의 뮤지컬로 공연했었다. 다음해인 2015년에는 대홍수, Deluge(물의 기억)이라는 작품으로서 배우들의 신들린 듯한 연기는 온 몸 에 소름이 돋을 만큼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신 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공연이었다. 두 작품 모 두 한국 배우와 호주 배우들의 협연이었으며 전 통 판소리, 장고가 등장하고 연출가인 제레미는 단소를 불어서 한국적인 서정성을 작품에 스며 들게 만들었다. 두 작품 모두 브리즈번과 서울에서 공연되었으 며, 새로운 시도와 기획, 영어와 한국어, 서양과 동양을 어우르는 화합의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 다. 두 뮤지컬은 모두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과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주제 로 삼았던 작품이었다. 세 번째 발표하는 작품이 일 여년 넘게 준비해 서 무대 올린 “심청: 딸, 배에서 물로 떨어지다 (Daughter Overboard)” 이다. 한국전래 소설 인 “효녀 심청”을 모티브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르게 연출되었다. 1990년 한 국에서 초연되었던 오태석의 “ 왜 두 번 심청이 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를 2012년에 읽어 본 심청의 연출가 제레미 네이덱씨는 우리가 사 는 세상,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서 많은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다. 제레미는 심청가의 판소리를 재해석하고 새롭 게 탈바꿈 시켜서 뮤지컬 “심청”을 탄생시켰다. 지난 19일 공식 오프닝 쇼를 뉴팜(New Farm) 공원 안에 위치한 파워하우스의 비지극장(Visy Theatre)에서 막을 올렸으며 공연은 23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뮤지컬 심청은 일반적으로 우 리가 알고 있는 심봉사의 착하고 아버지에게 헌 신적인 딸 효녀심청의 이야기와는 거리가 먼 작 품이다. 연출가인 제레미는 “ 희생과 관련된 신화는 세 계 어느 곳에서나 신성하게 추앙된다. 그리고 희 생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동기와 이유는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다르다.” 고 말한다. 제레 미는 “ 왜 두 번 심청 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 는가.” 라는 제목의 연극 속에 나오는 수많은 노 예 계약 노동자들이 부표하는 배위에 자신의 몸 값을 저당 잡힌 상황과 호주에서 밀입국한 한 난 민선이 추방당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아이들 을 바다로 집어던진 사건의 연계성을 생각했다. 그래서 그 작품 속에서 부각되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한국사회의 문제 점을 호주에서 일어나는 난민문제와 연결시키 며 ‘심청’ 이라는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밝혔 다. 좋은 작품은 인기를 끌어 모으며 명성과 돈 을 가질 수 있겠지만 역사에 남을 만큼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로 받아 들여질 것 같다.

자신이 극단의 한 멤버인 것처럼 느껴졌다. 소 극장인 비지극장 안의 좌석은 대부분이 호주인 관객들로 채워져 있었다. 극장무대의 한 편에는 이동식 무대가 따로 놓여있었는데 그 위에는 작 은 상자를 올려놓고 배우들이 앉아서 자신의 이 름과 배우의 역할을 소개하는 것으로 뮤지컬 쇼 가 시작되었다. 심청 역을 맡은 호주배우는 고전 속의 효녀, 눈 먼 아버지를 위해서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초헌 신적인 인물로 그려진 심청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지가 궁금해졌다. 실제로 원본과는 다른 블 랙코미디 작품이며 현실풍자를 노래와 대화로 풀어내기 때문에 굳이 몰라도 상관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실버스크린을 이용해서 심 청이 물에 빠지는 장면은 마치 그림자 연극을 보 는 것처럼 연출을 했다.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 한 놀이동산의 무대는 공을 던져서 판을 맞히면, 사람이 실제로 유리어항에 빠지는 재미도 보태 서 웃음을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쇼가 진행될 수록 너무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다보니 흐름이 산만해지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배우가 관객들 에게 또 우리 사회에 던져주고 싶은 화두가 무척 이나 많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었다. 한국배우 들은 장구를 치고 판소리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우스갯소리를 해서 소수의 한국관객들에게는 강 하게 다가왔지만, 관객의 대부분이 호주인 이어 서 한국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또한 아쉽 기도 했다. 어쨌든 영어뮤지컬이니 소통에는 문 제가 없었다고 믿어진다. 공연이 끝나고 총연출자인 데이브는 초대한 관 객들에게 작은 파티를 열어주었다. 파워하우스 는 브리즈번 강 옆에 세워진 극장이라서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찰랑거리는 강물위로 불 빛이 흘러내리며 “심청” 의 오프닝공연을 축하 해주는 듯 했다. 공연을 보고나서 마시는 한 잔 의 샴페인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울리 는 자리는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객 들과 어울리는 배우들, 연출자들 그리고 극단 관 계자들이 자랑스러웠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 인 사람들, 한국예술에 푹 빠져있는 그들이 정말 아름답게 보였다. 호주 예술인의 한국사랑에 대한 민간 외교가 이 정도면 최고의 정점에 서있다는 자부심을 가져 도 될 것 같다. Motherboard Production의 모든 단원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국 이라는 나라를 예술에 담아서 호주사회에 전달 하는 그들의 노고에 어떤 보답을 해야 할지는 이 미 답이 나와 있다. 한국사회에 홍보하고 입소 문을 내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심청 ”이라는 뮤지컬을 보면서 호주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국 인, 내가 어울려야만 하는 호주 사회를 진심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 때 잘 어울리는 시구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삶의 조각을 케이크처럼 삼등분해서 나를 위한 한 조각, 너를 위한 한 조각, 우리를 위한 한 조각으로 나눌 수 있다면 내 인생 케이크처럼 달콤할 텐데.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삶을 살자는 작가의 뜻이 바로 뮤지컬 “심청”이 우리사회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가 아닐까...

나는 극단의 첫 실험 작품부터 인연을 맺게 되어 서 총연출자인 데이브가 오랜 친구로서, 또한 그 들의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으로서 오프닝 쇼에 초대를 해주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배우들과 연 출자들이 허그를 하며 몹시 반겨주어서 마치 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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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되도록 조금 먹어야... 염증 유발 식품 3가지 가공되고, 섞어지고, 정제되고, 소금과 설탕이 첨가된 식품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공 과정을 거치면 식품에 원 래 들어있던 항염증 효과 등은 사라지고 여기에 설탕과 소금 등이 첨가되면 오히려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미국의 여 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되도록 피해야 할 염증 일으키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설탕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나오는 천연 식품이라고 선전된다. 하지만 사탕수수 안에 있는 세포들은 정제 과정에서 모두 제거되기 때문에 천연이라 고 할 수 없다. 그나마 당밀에는 철분과 같은 원 래 들어있던 미네랄이 최소한으로 들어있다. 인

공 감미료 역시 체중 증가는 물론이고 각종 질환 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정제 곡물 곡물을 겉껍질을 벗겨내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 식이섬유소나 비타민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이

떨어져 나간다. 정제된 곡물로 만든 파스타는 일 주일에 한번 정도만 먹도록 하고 하얀 빵이나 시 리얼, 피자 등에 들어있는 정제 곡물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나쁜 지방 식물성 기름, 수소 첨가유(경화유) 등 튀김용으 로 사용되는 기름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해로운 지방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기름 섭취를 절제해야 한다.

턱 괴는 습관, 껌 오래 씹으면 턱 모양 해친다 무심코 턱을 괴는 습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많다. 컴퓨터 화면을 보거나 생각에 잠길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쪽으로 턱을 괴는 것이다. 이는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 만 턱관절은 물론 치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아주 잘못된 버릇이다. 치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잘못된 습관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이 자세이다. 턱을 괴는 습관은 치아의 배열이나 위아래 맞물림 의 상태가 비정상적인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 다. 치아의 과도한 마모, 퇴행성 턱관절 질환 등으 로도 이어질 수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어규식 교수는 “턱을 괴는 습관을 오랫동안 방치 하면 얼굴비대칭을 유발하기도 하고, 턱과 치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턱관절 변형도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턱을 괴면 턱 근육에 압력이 가해지고, 이때 생기는 근육의 긴장은 머리, 목, 턱의 관절과 근육 에 지속적인 부담을 줘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한 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런 습관을 보이면 즉시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다. 갈수록 치아 건강에 악 영향을 미치고 좌우 턱의 불균형은 더욱 심해지 기 때문이다. 최근 턱 선이 미모의 상징처럼 되면서 힘든 성형 수술까지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릴 때부터 턱 모양이 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활습관 을 주의했더라면 성년이 돼 고민하는 일이 없을 것 이다. 오랫동안 턱을 괴다보면 타고난 생김새보다 더욱 심하게 턱이 앞으로 나오게 될 수 있다. 양쪽 균형을 깨뜨려 한 쪽 턱만 더 발달시킬 수도 있다. 턱 모양을 비뚤어지게 만드는 잘못된 생활습관 중 의 하나가 바로 턱을 괴는 습관이다.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것도 좋지 않다. 어릴 때 부터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 어지면 사각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각턱은 뼈 모양 자체가 사각인 경우와 뼈의 모양은 적당한데 근육이 발달해 사각턱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반대쪽 턱에 비해 음식물을 씹는 저작근 중의 하 나인 교근(턱근육)이 유난히 발달하면 사각턱처럼 보일 수 있다. 교근은 턱의 옆에 있는데 광대뼈에 서 시작해 아래턱뼈로 이어지는 부위로 아래턱을 끌어올려 위턱으로 밀어붙이는 역할을 한다. 오징어나 껌 등 질긴 음식을 자주, 오래 씹는 것도 턱에 좋지 않다.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습관처럼 즐기다보면 안면근육이 턱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턱이 순간적으로 무는 힘은 엄청나다. 치아를 악물고 있는 상황이 오래 지속 되면 안면근육에 피로가 오며 두통까지 유발한다. 껌을 오래 씹으면 교근 바깥쪽이 두꺼워질 수 있 다. 뼈 자체가 사각턱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교근 이 두텁게 되면서 외관상으로는 사각턱처럼 보이 는 것이다. 특히 성장기에는 얼굴뼈도 같이 자라 기 때문에 잦은 껌 씹기는 교근 발달로 인해 사각 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성인들도 껌을 오래 씹으 면 통증은 물론 심하면 턱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껌 씹기는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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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16

SPORT / ENTERTAINMENT

어느 10년차 걸그룹 연습생의 슬픈 자기소개서 저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습생입니다. 21살부터 시작해 지금은 31살, 연습생 생활만 어느덧 10년째네요. 오로지 걸그룹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이 악물고 버텼지만, 이제는 거의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어리고 예쁜 10대들이 즐비한 이 시장에서 아이돌 그룹 평균 나이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30대인 제가 데뷔 ‘문’을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어 보입니다.

걸그룹 사상 최대의 스케일 ‘프로듀스101’ 프로듀스101’의 여자 연습생들

“춤추고 노래하고… 연습실에 청춘 다 받쳤건만” 한국에는 수십개의 연예기획사가 있습니다. 각 회사마다 연예인을 꿈꾸는 저 같은 연습생들이 적게는 1~2명에서 많게는 30여명에 달합니다. 한류가 급성장하면서 어린이 장래희망 순위에 연예인이 1~2위를 다투는 시대입니다. 연습생 수만 어림잡아 1000여명이 넘는다네요. 좌절의 연속이 일상이 돼버려 이젠 화도 안 납니 다. 대신 ‘무엇이 잘못됐나’ 생각합니다. 돌아보

연예 기획사의 걸그룹 연습생들

면 다시 못 할 만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지난 10년간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노래와 춤, 운동, 식단 조절을 병행했습니다. 진짜 제 노력이 부족 했던 탓일까요. 그렇다고 재능이 없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살면 서 “노래 잘한다” “예쁘다” 소리는 질릴 정도로 들었습니다. 이 길이 천직이라고 믿었습니다. 이 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대형 연예기획사를 포 함해 수많은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하 지만 회사, 투자자, 멤버 문제 등의 사정으로 매 번 데뷔 문턱에서 미끄러졌습니다. 그 동안 저와 함께 연습했던 많은 친구들이 데뷔

했습니다. 그 중에는 톱스타가 된 친구도 꽤 있 습니다. 주위에선 “너랑 연습하면 다 성공한다” 는 우스갯소리를 합니다. 저는 겉으로는 웃었지 만,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최근 한 방송사에서 걸그룹 공개 오디션을 포 맷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 다. 101명의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오 디션을 치루는 내용인데 제가 아는 얼굴도 적 지 않습니다. 어릴 때는 언젠간 나도 저들과 같 이 무대에 설 것만 같았는데 이젠 너무 멀리 와 버렸네요.

10년차 연습생, 남은 건 ‘성형 빚’ 제 손엔 빚만 남았습니다. 데뷔조였기에 TV 화 면에 잘 어울리도록 성형수술을 수차례 했습니 다. 눈, 코, 턱, 이마, 가슴까지… 단지 TV에 더 예쁘게 나오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곳까지 손을 댔습니다. 당시는 데뷔만 하면 일확천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수천만원의 수술비는 푼 돈으로 여겼고, 이를 모두 빚으로 충당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조바심은 늘어만 갔고, 늦 어지는 데뷔를 외모 탓으로 돌리면서 성형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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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은 심해졌습니다. 비가 오면 얼굴이 시리고 아 픕니다.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거울 속의 저를 보니 요즘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조롱하는 ‘강남 언니’가 서 있더군요. 이런 삶을 살다보니 제 인생에 큰 회의감이 듭 니다. 친구들에겐 “40살까지만 살고 죽겠다”는 말도 줄곧합니다. 늙는 게 무섭습니다. 걸그룹 데뷔 몸무게라는 것이 있습니다. 163cm 이하는 38kg라는 데뷔 몸무게를 맞춰 야 합니다. 제 키는 160㎝인데 10년 동안 미친 듯이 굶고, 또 굶었습니다. 두부만 한 달을 먹은 적도 있고, 종일 운동하는데도 고구마 한 쪽 우 유 하나가 하루 식단의 전부였습니다. 여러 종 류의 영양제를 같이 먹기 때문에 몸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로 생리불순이 나 탈모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몸무게를 검사하는 날입니다. 그 럼 토요일과 일요일은 정신나간 사람처럼 음식 을 먹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먹는다’는 표현으 로는 부족하고 ‘쑤셔 넣는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네요. 안 믿기겠지만 하루만 이렇게 먹으면 2~3㎏이 쪄있습니다. 다시 운동하고 굶어서 금 요일까지 원래 몸무게를 맞춥니다. 몸무게 변 동이 이렇게 크다는 것은 몸이 이미 망가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런 악순환을 끊을 수는 없 었습니다. 저는 걸그룹 지망생이니까요.

이 생활이 익숙해지자 우리는 몰래 숨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몸무게 관리 때문에 토하고, 먹 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거식증과 비슷했지만, 토할 수 있으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 행 동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특히 생리 시기가 가 까워지면 식욕이 더 왕성해져 심해졌습니다. 어 느 날 회사로부터 토하는 것을 들킨 저는 깜짝 놀랬습니다. CCTV에 제가 토하는 소리와 장면 이 선명하게 녹화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점점 괴물로 변해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성 교제도 속 시원히 한 적이 없습니다. 이성 교제 금지 조건이 있기 때문에 사귀던 남친에게 도 모질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지방 출신에 의지할 곳 없는 저는 너무 외로웠지만 단 하나 의 꿈, 데뷔만 보고 꾹 참았습니다. 얼마 전 한 방송사에서 폭로한 연예인 지망생들 의 성접대 의혹 보도는 제가 아는 실상과도 유 사한 점이 많습니다. 저도 재력가나 투자자 등 이른바 ‘스폰서’라는 사람들에게 그런 제안을 여 러번 받았습니다. 빠른 데뷔라는 달콤한 미끼를 덥석 문 몇몇은 실제로 데뷔가 빨랐습니다. 한 유명 기획사에선 스폰을 받는 것이 데뷔하기 전 통과 의례라는 얘기도 이 바닥 연습생들은 공공 연히 알고 있습니다. 데뷔가 간절한 만큼 연습 생들은 스스로를 포기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감히 엄두도 못 낸 나의 사생활

데뷔 좌절되면 대안없는 아이돌 시스템

저는 데뷔조 친구들과 회사에서 마련한 기숙사 에서 생활했습니다. 기숙사 내부에는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회사는 실시간으로 우리 생활 을 들여다보고, 수시로 냉장고를 체크합니다.

연습생도 즐거울 때가 있습니다. 데뷔하지 않았 지만 요즘은 연습생들도 SNS을 통한 개인 팬덤 이 상당합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연습실 앞에 서 기다리고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희망을 먹

고 버텨냅니다. 결과적으로 저에겐 이들의 응원 이 ‘희망고문’이 됐지만, 팬이란 존재는 입대한 장병의 여자친구처럼 소중합니다. 물론 모든 연습생이 데뷔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 다. 여기도 똑같은 무한 경쟁이고, 성공하는 사 람이 있으면 당연히 실패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 지만 저희들은 어린 나이에 학업, 자기계발을 다 포기하고 데뷔에만 메달려 왔습니다. 연습생은 데뷔가 무산되면 대안이 없습니다. 마치 운동선 수처럼 ‘모’ 아니면 ‘도’인 이 시스템은 저 같은 사 람을 한 순간에 낙오자로 만듭니다. 연간 데뷔를 준비하는 아이돌 팀이 300개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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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도 이제 설 자리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 습니다. 회사도 저에 대한 투자를 접으려는 눈치 입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방출’될 것 같습니다. 미래에 투자하는 회사 입장에선 데 뷔가 무산된 저는 ‘손실’이겠죠. 서글픕니다. 저는 10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위 해 살아온 걸까요. 결국 이 길을 선택한 것도 저 자신인데 누구를 원망할 수 있을까요. 그냥 운이 없었다고 치부할 만큼 제 노력은 정말 아무 것 도 아니었을까요. 저는 정말 열심히 한다고 했는 데…아직 연습실에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불효자가 된 것 같아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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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16

예수 믿어도 삶이 바뀌지 않습니까?(롬12:2) 목사 장 원 순

“하나님, 내 인생에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살았던 삶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인생에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와 인류를 위해 많은 좋은 일들을 해 왔고 지금도 앞장서서 하고 있 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진실성을 의심받는 경우 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안티 기독교 세력에 의해 더욱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실한 교회들이 빛과 소금의 직분을 성실히 감당하고 섬김의 사역을 조용히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대형교회나 일부 목 회자들의 비윤리적인 행위들로 말미암아 기독 교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향한 안티기독교 세력의 비난은 편협하고 지나 친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그리스도 인들이 복음의 본질에 보다 충실한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같은 나라는 국민의 99퍼센트가 천 주교 신자인데 왜 사회 혼란과 범죄가 그렇게 여전하고, 세계적인 모범국가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요? 대한민국에는 두 집 건너 교회가 있 는 편이고, 신자들도 많은데 사회 범죄와 시련 이 왜 줄어들지 않는 것일까요? 이러한 질문은 근본적으로 바꾸어 본다면 곧 ‘왜 수많은 사람 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데 그들의 삶에 변 화가 없는 것일까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 도인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 니까?’가 될 것입니다. 이 질문은 비단 교회 밖 에서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던져지는 물음일 뿐

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 스스로도 자신에 게 물어본 적이 있는 질문일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진정으로 헌신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예수 믿는 것처 럼 보이지만,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예수의 복 음에 온전히 헌신한 경험이 없는 명목상의 그 리스도인들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교회 안에 는 언제나 알곡과 쭉정이가 함께 자랄 수 있으 며, 추수 때에 하나님 앞에서 결국 심판을 받게 될 열매 없는 신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3:12; 13:40-41). 따라서 예수님께 온전히 헌신한 경험이 없거나 헌신했었지만 다시 넘어 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 온전히 헌신한다는 것의 의 미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예수 믿는 것일까 요? 우리가 예수 믿는 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 과 전혀 상관없이 내 마음대로 살아온 죄인임 을 깨닫고,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 가에 돌아가신 사실을 믿고, 하나님께 나의 죄 를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과 하나님으로 모셔 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전에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을 때는 하나님을 향해서 “하나님, 하나님 필요 없 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하 고 싶은 대로, 내 마음대로 살겠습니다.” 그렇 게 선언하면서 살았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 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하는 죄악된 마음을 돌이키고, 이제 다시 하나님을 향하여 새로운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 인생에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내 맘 대로, 내 뜻대로 살았던 삶을 포기하고, 하나님 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인생에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그래서 예수 믿는 삶은 내가 주인 되는 삶을 내 려놓고 예수님이 나의 삶에 주인이 되셔서, 나 를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내어드 리고, 그분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인생의 주인이 바뀌고, 삶의 목적이 바뀌게 되 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성공이나 자아실현 이 인생의 최종목표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 자신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바꾸는 결단을 하는 것이 예수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 삶이 우선순위 가 되고, 예수님만이 가장 소중한 분이 되어야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 그리스도인이 될 때 이런 변화와 결단이 있 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변화된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들이 거듭난 후에 지속적인 변

화와 성숙한 삶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사도 바울의 권면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일으키 는 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 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 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기서 사도 바울은 이 세대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들 이 마음을 새롭게 할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마음 속의 생각과 믿음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즉 우 리는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킴으로 마음을 새롭 게 할 수 있으며,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 니다. 인간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생각의 변화 는 영적 성장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 한 원리이기 때문에, 이를 변화시켜야만 영적 변화와 성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 화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심령에 채워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하나 님 중심의 가치관으로 바꾸는 의도적인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성령님의 도우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고자 하는 작은 훈련 을 날마다 행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 다. 참 제자는 변화와 성숙을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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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수상

34 면

2016. 3. 4. / 6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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