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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V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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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2016. 2. 19. / 668호

18 면

스쿨존 속도위반... 평균 벌금 40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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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인종차별 여전히 존재한다: 케빈 러드 호주의 잃어버린 세대들(the Stolen Generations)에 대한 역사적인 공개사과가 이루어진 지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호주인들은 직면해야 한다고 케빈 러드 전직총리는 말했다. 호주의 원주민, 잃어버린 세대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한 지 8주년이 되는 기념일에 원 주민 지도자들, 정재계 지도자들과 함께NSW 의회에서 가진 조찬모임에서 그는 호주에 인종 차별 문제가 없다고 결론짓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전직 러드 총리 집권 당시 이루어졌던 역사적인 공식 사과 기념일을 맞이해서 그는 5 년전에 자신이 호주에는 직장내에 인종차별이 없다고 말했을때 아마도 그땐 뭘 모르고 한 말이 었다고 얘기했다. 러드 전총리는 전직 AFL 애덤 굳즈 선수가 작년에 경기장에서 야유당한 일을 언급하며 그 일이야말로 호주에 인종차별이 존 재한다고 믿는 자신의 생각을 증명해주는 많은 예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내가 그 일에 대해 작 년에 말했을때 사람들은 내 등뒤에 대고 그건 애 덤이 원주민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럭비선수로

한다고 국민들에게 촉구했다. 우리들 중 누구라 도 인종차별행위를 보거나 들으면 방법은 간단 하다. 침묵하지 말라. 원주민 형제자매들이 혼자 그걸 겪게 하지말라고 그는 말한다. 러드 전총리 의 이러한 연설은 연방정부가 수요일 발표한 클 로징 더 갭(Closing the Gap, 차이 없애기) 8번 째 보고서에서 원주민들에 대한 보건, 교육, 고 용 분야의 7가지 목표치 중 단 두 가지만이 제대 로 돌아가고 있다는 결과가 공개된 후에 이루어 진 것이다. 그는 원주민들에 대한 정책 진전이 비록 평탄하지는 않더라도 객관적인 데이타를 근거로 하는 자료가 있다는 것이 전혀 없는 것보 다는 낫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정신과 마음과 열 정 그리고 결단을 쏟아부으면 언젠가는 그 차이 를 없앨수 있다고 말했다.

서의 그의 행동이 싫어서 그런거라고 소리쳤었 다. 난 그 경기에 대한 전문가는 정확히 아니지 만 그런 주장들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소리다.” 라고 말했다. 러드 전총리는 그의 원주민 친구들 이 최근 “저속하고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인 종차별적 조롱”을 경험한 여러 다른 예들도 인용 했다. 그중에는 원주민 노인부부가 시골의 한 카 페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일이나 원주민은 아니지만 흑인 호주인이 ‘원숭이’라고 불리우는 것에 질려서 최근 직장을 그만 둔 일 등이 포함 되었다. 한 원주민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인종 차별자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역사의 강제성 에 의해 통제당했던 아픔이 있었기에 그 큰 무게 가 여전히 전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드 전 총리는 인종차별을 목격하면 그들의 이름을 공 개해서 수치심을 주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조세개혁에 GST 인상은 없을 것: 턴불 총리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수개월동안 논란이 지속되어온 GST 인상에 대해 확실하게 뜻을 밝혔다. 정부의 조세개혁안 패키지에 GST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음으로써 그동안 말이 많았던 이 문제의 논란을 종식시켰다. “정부는 이번 선거에서GST 인상을 제안하지 않 을 것이라고 이자리에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 다.”라고 턴불총리는 4일간의 퀸스랜드 방문 일 정 중 록햄프턴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난주에 발표된 재무부 모델링에서GST 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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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을 가져오지 않으며 생각했던 것처럼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혜택도 별로 없을 거라는 결과가 나왔다. 거의 없거나 아주 적은 정도라고 그는 말했다.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켈 리아 캐쉬 고용부장관이 GST 인상문제가 조세

개혁안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 바 있었고 이에 빌 쇼튼 야당대표가GST 인상으 로 인해 올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또다시 캠페인 을 하려고 하던 때에 마침 턴불총리의 이런 발언 이 나왔다. 쇼튼 야당대표는GST인상에 아직도

미련을 갖고 있는 정권 심장부에서 표결이 이루 어진 것이라고 말하며 말콤 턴불총리는 애매한 말로 국민들을 헷갈리게 하지말고 다시는GST가 15퍼센트로 인상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종 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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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호주인들, 은퇴후 여유자금은 꿈도 못꿔 호주 근로인구 두 명중 한 명은 이번 급여일에서 다음 급여일까지 근근히 버티며 사느라 은퇴 후를 대비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기대라고 생각하고 있다. NAB의 자산 관리사(보험사)인 MLC에 의해 이 루어진 조사에서 연방정부는 조세개혁과 퇴직연 금제도(superannuation system, 이하 수퍼제 도)의 변화가능성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결 과가 공개되었다. 2000명 이상이 참여한 이 설 문조사에서 48퍼센트의 응답자는 은퇴후 편안 하게 살기 위해서 최소한 $150,000 의 은퇴자 금이 필요할 거라고 답했다. 또한 압도적인 다 수가 은퇴자금 1백만불로는 꼭 부유하게 산다 고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설문 참가자들 중 66 퍼센트의 응답자들은 자신이 중산층이거나 하층 계급이라고 생각하는 등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MLC는 이번 선거철에 서도 이미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수퍼제도의 미 래에 대해 정보를 잘 갖춘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세가지 분야의 백서들을 의뢰받았다. MLC의 앤드류 해거 대표는 호주인들이 자신의 퇴직연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인식들 을 해결해주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 야한다고 말했다. “거의 절반 가량의 호주인들이 급여날만 기다리면서 살아가는데 우리의 수퍼 제도가 과연 그들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적당한 지를 따져봐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해거씨 는 은행 및 MLC와 같은 보험사들은 수퍼회사들

로부터 낮은 수수료를 받거나 커미션을 전혀 안 받고 은퇴수익을 관리하는 지분을 많이 보유하 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면서 수퍼는 장기적인 상 품이므로 안정적인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비패턴을 바꾼다고 저축패턴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면서 현재의 수퍼제도가 호주인들이 은퇴 후에 염원하는 삶의 수준을 이루도록 도와주지 못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라이프스 타일 기대치와 삶의 수준에 대해 사람들이 혼동 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75퍼센트의 응답자 들은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이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돈이 있

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의 평균 가계소 득은 연 $77,676이었으며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말 뜻과 삶의 수준이라는 말 뜻 사이에는 확고한 단절이 있었다고 결과는 말해주고 있다. 1980 년대와 90년대 봅 호크/폴 키팅 정권에 의해 소 개되었던 개혁의 바탕에서 만들어진 현재의 수 퍼제도에 대해 연방정부는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한다고 해거씨는 말했다. 수퍼제도가 제대로 잘 운영되면 은퇴자들을 돕게되는 것이고 이는 우 리 경제를 돕는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7-Eleven 직원 시급 47센트 받기도 한 파키스탄 유학생이 시드니의 한 7-Eleven 가맹점에서 685시간을 일하고 $325의 임금을 받았다고 모리스 블랙번의 담당변호사는 말했다. 작년 ABC 방송과 페어팩스 미디어는 편의점 체 인7-Eleven 이 유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 들에게 조직적인 임금착취를 저질러 최저임금 의 절반 가량만 지급했다고 폭로한 바 있었다. 7-Eleven 본사는 가맹점에서 일하는 20,000 가량의 현 근로자 및 전 근로자들의 임금착취 주장을 조사하기 위해 독립감사기구를 구성했 다. 모리스 블랙번 법무법인은 착취당한 임금 을 돌려받기 원하는 60명의 7-Eleven 근로자들 을 변호하고 있다. 변호인에 의하면 소하일이라 는 한 파키스탄 유학생은 시드니의 한 점포에서 685시간을 일하고 $325를 일시불로 받았다고

전해졌다. 다른 두 명의 직원은 착취당한 임금 $33,000를 이미 돌려받았다. 프라네이라는 이 유학생은 브리즈번의 세 곳 가맹점에서 시간당 $12-$15를 받으며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는 또한 “트레이닝”이라는 명목으로 일한 일주일 은 무보수로 일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대해 그 가 가맹점 주인에게 불만을 표하자 학생비자로 일할 수 있는 주당 20시간을 어기고 더 많이 일 한 것을 이민성에 신고하겠다고 협박당한 것으 로 드러났다. 모리스 블랙번의 기리 시바라만 변 호사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60명의 7-Eleven 전, 현직 근로자들은 모두 자신의 근로권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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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직장 에서 보호받아야 되는 안전문제나 휴식시간, 받 아야되는 임금수준, 불만을 제기할 수 있는 권 리 등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권 리를 착취당하기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고 결국 시간당 47센트라는 임금을 받기에까지 이르렀 다고 변호인은 말했다. 이 법무법인은 또한 피해 자들 및 노조와 더불어 연방정부에 공동으로 건 의하여 유학생이나 근로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들을 위한 의무적인 고용교육프로그램을 만들도 록 요청하였다. 한편 7-Eleven 대변인은 가맹점들의 임금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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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에 대해 본사는 매우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 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의무적인 고용교육프로그램은 정부에게 달린 일이지만 본사 또한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교육 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고용주의 의무에 대해 상 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가맹점들 의 급여내역서 회계감사를 개선하도록 특별조 사단을 임명하여 잘못된 행위를 근절시킬 것이 라고 말했다. 7/11 매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퀸스랜드주 암환자 증가 퀸스랜드 암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0년동안 퀸스랜드에서 암 진단을 받는 환자의 숫자가 3배이상이나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암 진단을 받고 살아가는 퀸스랜드인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공 개되었다. 퀸스랜드 암협회(Cancer Council Queensland)가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80세 미만의 퀸스랜드인 2명 중 한명은 암 진단 을 받으며 7명 중 한명은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암협회의 제프 던 회장은 퀸스랜드 주에서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은 인구의 증 가 및 노령인구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인 비교치를 보면 우리 주는 그다지 나 쁘지 않다.”라고 그는 말했다. 2013년 퀸스랜드 에서 가장 높은 사망 암은 폐암이었는데 전체 암 사망자 8651명 중 5분의 1을 차지했고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췌장암이 그 뒤를 이었다. “ 오늘의 흡연이 20-25년 후에 암을 발병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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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과 큰 관계가 있다.”라고 던 교수는 말했다. 한 편 역대 그 언제보다도 암진단 이후의 생존률 이 높다고 그는 말했다. 모든 종류의 암을 통틀 어 진단 후 5년이내의 생존률은 평균 69.9퍼센 트로서 퀸스랜드의 암 생존률 수치는 매우 놀라 운 정도라고 그는 말했다. 암진단을 받는 남성의 숫자는 2008년 이후 매년 1퍼센트씩 낮아진 반 면, 여성은 2004년 이후 매년 0.6퍼센트씩 증 가했다. 한편 퀸스랜드 남동부 지역에서 치료를 받는 암환자들에 비해 시골지역의 암환자들이 상대적으로 건강상태가 안 좋은 경향이 있다고 던 교수는 말하며 암 생존률이 높아지는 반면 매 년 진단되는 암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한 암 이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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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 주총리와 보건부 장관, 난민아기 퇴원 거부하는 브리즈번 의료진 지지 로렌스 스프링보그 야당당수는 환자가 치료를 다 받고 부상이 다 나았다고 판단되면 퇴원시키는 것이 마땅하며 퇴원 후에는 호 주법이나 국제법에 따라 보호받게된다고 말했다. 간호사 노조와 녹색당도 의료진 지지, 피터 더튼 이민부장관은 언급 거부. 난민아기 아샤에게 적합한 주거환경이 주어지 기 전에는 퇴원시킬 수 없다는 의료진의 결정을 지지하며 수많은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금요 일부터 브리즈번의 레이디 실렌토 병원 밖에서 집회를 열고있는 가운데 퀸스랜드 주총리와 보 건부 장관 그리고 퀸스랜드 간호사 노조에서도 의료진의 결정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퀸스랜드 의 애나스타샤 팰러셰이 주총리와 캐머론 딕 보 건부장관은 난민아기 아샤의 퇴원을 거부하는 레이디 실렌토 병원의 의료진에게 지지를 보내 며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난민들에게 온정을 베

풀라고 촉구했다. “우리 주정부는 나우루 수용소 로 돌려보내질 처지의 사람들을 돕기위해 확실 한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는 도울 수 있고 도우 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나는 연방총리가 이들 에게 인류애를 보이도록 촉구한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의료진의 임상적 결정이 정치적 동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캐 머론 딕 보건부장관은 환자를 위해 의료진이 최 선의 결정을 했으며 아샤를 퇴원시키지 않는다 고 다른 아동환자가 치료를 못받게되는 것은 아 니라고 말했다. 퀸스랜드 간호사 노조의 베스 몰

은 간호사들도 의사들의 이 결정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만약 의사나 간호사들이 호주의 아기를 안전하지 못한 환경으로 내보내는 것을 우려하 면서도 그렇게 한다면 그들에게 어떤 일이 닥치 겠는가? 의료인으로서 그렇게 한 것에 대해 조 사받고 큰 처벌을 받게될 것 아닌가? 근본적으 로 이 문제는 환자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에 관한 문제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의사들이 아기 를 나우루로 보내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 한 것이고 결국 그것은 의료진이나 간호사의 직 업상 윤리강령을 준수하는 문제이다.”라고 그녀

는 말했다. 토요일에는 녹색당의 사라 핸슨-영 의원 또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의료진과 간호사 들의 행동을 칭찬했다. 그러나 퀸스랜드의 야당 당수인 로렌스 스프링보그는 환자가 치료를 충 분히 다 받고 부상이 다 나았다고 판단되면 퇴 원시키는 것이 마땅하며 퇴원 후에는 호주법이 나 국제법에 따라 보호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 편 피터 더튼 이민부장관은 이 사안에 대한 언급 을 거부했다.

“난민시설 송환 안 돼” 호주병원, 1살 난민아기 퇴원 거부 호주의 한 아동병원이 치료가 끝난 1살배기 난민 아기가 역외 난민시설로 되돌려 보내질 것을 우려해 퇴원시키기를 공식 거부하면서 호주의 난민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브리즈번에 있는 레이디 실렌토 아동병원은 화 상 치료를 받은 한 생후 12개월 난민 여자아이 를 “적절한 양육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퇴 원시키지 않고 있다고 호주 언론들이 13일 보 도했다. 이 아기는 호주 망명 희망자들을 가둬놓은 역외 나우루 수용시설의 텐트에서 부모와 지내던 중 엎질러진 뜨거운 물에 데여 지난달 말 이 병원으 로 옮겨졌다. 화상 치료는 끝나고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의

료진이 아기를 퇴원시키지 않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아동병원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 환자는 병원 에 있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양육 환경이 확인됐을 때에만 퇴원할 수 있다”며 환자 의 퇴원 시점은 전문 자격을 갖춘 의료진에게 달 렸다고 강조했다. 이 아기 환자는 지난해 중반 호주 내 수용시설에 서 태어나 나우루로 옮겨진 아샤라는 이름의 아 이로 전해졌다.

아기 엄마는 아기 곁에 있지만, 아빠는 인근 시 설에서 보호를 받으며 매일 병원을 오가는 것으 로 알려졌다. 호주 연방대법원이 지난 3일 망명 희망자의 역 외시설 수용을 합법으로 판결하면서 현재 치료 등을 이유로 호주에 있는 어린이 70여명을 포함 해 약 270명이 나우루와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으로 추방될 위기에 몰린 상태다. 이 판결에 대해 인권운동가와 일반 시민 등 많은 호주인은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어 정부의 난민정책을 비판하고 270명의 추 방 집행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아동병원의 결정이 알려지자 약 50명의 시민이 12일 밤 병원 앞에 모여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난민지원 단체는 13일에도 병원 앞에서 지지 집 회를 열 예정이다. 12일 밤 병원 앞에 나온 엘렌 로버츠는 “의료진 의 매우 용감한 태도를 지지하며, 연방정부의 바 람보다는 아기의 최선의 이익 쪽을 택한 의료진 을 칭찬하고 싶다”고 호주 ABC 방송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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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헬프(FEE-HELP) 개혁안 새학기를 맞이하기에 조금 앞서서 2015년 12월 18일에 피헬프 개혁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개혁안 실효는 것은 201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그 개혁안의 골자는 “이제 더 이상 정부가 환 수가 불가능한 피헬프 지급을 중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호주정부 가 많은 재정을 투입하면서 호주 국민들에게 교육시키고 일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 기 위해 호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돈이 없어 도 정부의 융자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피헬프입니다. 그런데 이 정부융자 자금 이 제대로 환수가 되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에 게 줄 재정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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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면서 정부는 2년전부터 연구와 리서 치를 시작했고, 결국 이 피헬프 개혁안을 발표 하게 된 것입니다.

피헬프 개혁안이 미치는 영향 이 개혁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시면서 공부를 해보 겠다고 하신분들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시험 을 치르게 됩니다. 여기에는 호주인들도 예외 는 아닙니다. 호주의 고등학교에서 12학년 증

명서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비록 호주의 학위 를 가졌거나 Diploma 를 가졌어도 여전히 시험 을 치러야 합니다. 외국의 12학년 증명서도 인 정하지 않습니다. 모두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것 입니다. 최근 대학교 연합회에서 온 공문에 의하 면 능력이 있는 학생분들도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학들에게 교육을 시 키겠다고 참여하라는 공지사항이었습니다. 이 시험은 단순한 영어시험이 아니라 호주 12학년 평균정도의 수학능력 평가 시험입니다. 각 문항 마다 다른 상황 설정을 하고 그 문항을 해결하는 시험입니다. 답은 4개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방 식입니다. 그런데 문제를 이해 하는 것이 단순하 지 않고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문항에는 수학

능력 평가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단순히 영어를 잘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아닙 니다. 문제 유형이 많아서 비슷한 문제들을 보 게될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한번 떨어지면 3 개월이지나야 다시 치를 수 있게 됩니다.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르게 됩니다.

온라인 시험이지만 대리시험 불가 어떤 분들은 온라인이니까 대리 시험을 자녀분 들을 활용해서 치르면 어떨까 의뢰하시는 분들 도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위험한 발상입니 다. 정부는 대략 어떤 분들이 이 시험에 통과할 수 없을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 시 실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평가는 단순합니다. 직접 다시 시험을 치르게 하 면 간단히 확인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 개혁안 과 시험을 치르는 것을 설명하면서 ‘정부는 대학 과 학생들의 정직성을 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력이 안되는 학생을 받은 학교도 책임이 있다 는 것입니다. 학교에게 이 시험을 통과한 학생을 받을 권한은 대학에게 주지만 그 책임을 묻겠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대학들 중에 이 내용을 제대로 간 파하지 못하고 학생들을 이전처럼 받아서 피헬 프 신청에 들어간 학교들이 많습니다. 많은 혼란 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급한 상황 에 위험한 상황을 선택하는 오류를 범하시는 분 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뉴스에 나올 만한 위험한 것입니다. 개인의 처벌과 대 리 시험을 해준 사람 처벌은 물론이고 학교도 문 을 닫을 수 있을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만 이 아니라 대신 시험을 쳐준 사람도 처벌을 받아 앞길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직성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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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는 나라에서 치명적인 오명을 남기게 되 는 것입니다.

한 학교는 캔버라 본부에서 한국인 신입학생을 받지 말라고 지시 호주에서 6개의 대학이 피헬프의 절반을 가져갔 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작년에 3개의 대학 을 문들을 닫게했습니다. 그이유는 피헬프의 오 용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한 학교 당 수만명의 학생들과 수천명의 학교 직원들이 하루 아침에 학교를 잃고 직업을 잃어버린 것입 니다. 그러한 정황을 정부가 모르는 것도 아니지 만 강력하게 입장을 표명한 것입니다. 현재 경고 상태에 있는 학교들도 많다고 합니다. 혹시나 잘 못된 선택을 해서 본인과 자신을 도와준 사람과 학교 그리고 나아가 한국인들에 대한 잘못된 인 식을 호주정부와 국민들에게 들어내는 케이스 가 한국인들에게는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 생 지니고 다녀야할 기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 다. 제가 가까이 잘 아는 한 학교는 캔버라 본부 에서 한국인 신입학생을 받지 말라고 지시를 했 습니다. 100명의 신입생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혹시나 부정을 저지르는 학생이 있으면 자신의 본교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대학교 대표 (CEO)가 제게 직접 말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저와 저희 학 교 스탭분들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호주 정부의 선택은 잘 한 것이라는 결론을 받아들였 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호주에 있는 우리 자 녀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고 호 주의 사회복지 영역과 교육에 꼭 필요한 영역에 재정이 사용되어져야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옳 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한 회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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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교육업계 에 있는 제게 조심스럽게 말하시면서 “죄송하지 만 재정이 어려우면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한국 인들 사이에 만연해있습니다. 정말이지 신경질 이 납니다. 학비는 나라에서 환수도 안되는 융자 로 엄청나게 쏟아붇고 거기에 어스타디를 주어 서 생활비까지 주고 있으니 나라가 어떻게 되겠 습니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좋은 나라의 제도를 오용한 결과입니다.

다음 단계로는 정부는 피헬프로 투입한 융자를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서 환수할 방법들을 연구 이미 전세계 어디에서나 호주 시민들의 재정을 확인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그 래서 다른 나라에 가도 여전히 세금을 내거나 융 자받은 것을 돌려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곧 좀더 자세하고 실현 가능한 법안을 발표할 것 입니다. 다시 갚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학비 액수를 꼼꼼히 챙기던 습관이 없어진지 오래되 었습니다. 그런데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정부 가 과연 어떤 법안을 가지고 호주 시민들을 놀 라게 할 지 모릅니다. 그것은 정부의 결정에 따 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빚을 진 사람 들은 돈을 꾸어준 정부의 정책에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학생들은 선이자 20%에 꾸준히 이자가 붙는 피헬프로 공부하는 빚쟁이가 되었지만 학교들 은 학비에 신경쓰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 분의 학교들이 학비를 2배로 많게는 3배로 불 려놓았습니다. 그래서 호주에서는 학교가 제일

좋은 비즈니스 라는 평을 받기 도 했습니다. 결 국 학교의 질보 다는 편하게 쉽 게 공부하는 학 교가 좋은 학교 가 되어버린 슬 픈 상황이 되었 던 것도 사실입 니다. 이제는 꼭 공부해야 할 사람들이 꼭 필요한 전공 을 질 높은 학교를 선택하며 어스타디인 생활비 를 받으며 자신이 스스로 페이를 하면서 공부해 야 하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한국분들도 이 것을 염두에 두시고 마이드 셋을 바꾸실 때가 아 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출처> Department of Education and Training Can any other qualification that a student has attained be used to access a VET FEEHELP loan? A. No. The requirement is that if a student does not have a Senior Secondary Certificate of Education, they must complete the Language Literacy and Numeracy (LLN) testing to be eligible to access a VET FEEHELP loan. If an applicant cannot produce evidence (the certificate) of completion of year 12 secondary education, they must

prove eligibility through the test – a letter from a secondary school delegate will not be accepted in replacement. Other qualifications will not be accepted to be eligible for a VET FEE-HELP loan, including: • a VET qualification (e.g. Cert III, Cert IV, diploma) • a higher education qualification (e.g. degree or higher tertiary qualification) • an overseas year 12 equivalent qualification • achievement of a Certificate IV within the same suite of the applied Diploma • any ‘Fee for Service’ program that has Reading and Numeracy components in it to provide another pathway for students that do not meet Level Exit Level 3, and should they pass this unit, gain entry into the diploma https://docs.education.gov.au/node/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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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만하는 부동산 웹사이트의 주택사진 포토샵, 해도 너무 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주말에 열린 오픈 하우스에 왔다가 웹사이트 사진에서 본 모습과 너무도 틀린 집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시드니의 한 부동산 중개업체는 매매 광고로 올린 주택사진을 포토샵으로 지나치게 조작 해서 후폭풍을 맞고있다. 시드니 남부의 31A Penshurst Avenue, Penshurst 의 방 3개짜리 주택을 둘러본 한 부부는 부동산 웹사이트의 주 택 광고 사진에는 없었던 급수탑이 집 위로 있는 것을 보고 말문이 막혔다. 몰리 스미스씨와 그의 남편은 거의 1년 가까이 집을 사려고 여러 부동 산들을 돌아다녀 왔는데 부동산 업체나 경매인 들 모두 구매자들을 조종하기 위해 약삭빠른 눈 치와 지나치게 과도한 가격을 부르는 것을 경험 했다고 말했다. 집을 좋은 값에 팔기 위해 가구 로 장식하고 정원을 손보고 다들 마지막까지 무 언가를 하지만 이렇게 사진을 조작하는 것은 소

비자를 속이는 부정직한 기만행위이며 비지니 스를 잘못하는 거라고 그녀는 말했다. 해당 부동 산에서 그 사진을 직접 찍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만 결국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를 호도 한 것은 공정거래법 위반이므로 이에 대한 책임 은 그 부동산에서 져야한다고 그녀는 말하며 사 기를 당한 것처럼 느껴져 불쾌하다고 했다. 이 부동산 거래를 담당한 레이 화이트 록데일의 재 키 리씨는 이 부동산 거래를 위해 그 사진을 다 른 부동산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 들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호도하려는 의도가 없 었다고 말했다. “이 주소는 웹사이트에 나와 있 으며 구글 지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급수탑이 있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며 누구에게도 이를 숨

기거나 속이려고 하지 않는다. 누구든지 전화해 서 이에 대해 문의하면 바로 대답해줄 수 있다.” 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레이 화이트 부동산 중 개업체의 대변인 리사 페널씨는 이 사진은 포토

포토샵으로 보정한 사진

호주 법원, 아동성범죄에 ‘철퇴’…항소심서 형량 2배로 “하급심 판결은 법집행 모욕”…최저 7년→13년6개월로 호주 항소법원이 기업인 출신 아동성범죄자에 대해 실제 형량이 하급심보다 거의 배가 많은 추 상같은 처벌을 했다. 하급심의 판결은 “법집행에 대한 모욕”이라는 게 단호한 판결의 배경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형사항소법원은 9명의 남 녀 어린이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59살의 전 직 기업인 모리스 반 린에 대해 최대 18년 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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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하면서 13년6개월간은 가석방이 없도록 했 다고 호주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앞서 지방법원은 지난해 9월 반 린에 대해 최대 13년 형을 선고하면서 7년은 가석방이 없도록 한 바 있다. 반 린이 일찌감치 유죄를 인정했다 며 형의 25%를 감경했고, 죄를 뉘우치고 심리 치료를 받으려 한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방법원의 판결에 발끈해 즉각 항소 했다. 검찰은 반 린이 8~15살의 어린이를 상대로 2014년까지 11년 동안 다양한 형태로 악성 범 죄를 지속했다며 하급심의 판결이 명백히 부적 절하다고 주장했다. 항소법원은 이번에 하급심 판결에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반 린이 죄를 깊이 뉘우 치고 있다는 내용에 동의할 수 없으며 단지 다소 후회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재활을 시

샵을 이용한 것이 아니고 낮은 각도에서 찍은 것 이라고 말하며 집주인의 요구로 이 사진을 사용 한 것이라고 했다.

실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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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했다고 해서 죄에 합당한 처벌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유명업체 ‘베가 치즈’의 경영자였던 반 린은 수영 장에서 희생자들을 농락했으며 10대 한 명에게 는 컴퓨터 게임을 도와준다며 지속적으로 성범 죄를 저질렀다. 사탕이나 음료, 선물 등을 제공 하며 어린이들을 유인하기도 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우리의 기대를 완전히 넘어선 것”이라고 판결을 환영하면서 이번 형량이 유사 한 사건에 대해 새로운 표준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반 린은 베가 치즈에서 15년 동안 최고경영자 (CEO)로 재직했다.

오페라 하우스에 등장한 아이언맨… 투병 9살 소년 꿈 이뤄 아이언맨 같은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은 투병 소년의 꿈이 경찰의 전폭적인 지원과 할리우드 스타의 참여까지 더해지면서 마침내 이뤄졌다. 호주에 사는 9살의 도미닉 페이스는 희귀난치병 인 낭성 섬유증을 갖고 태어나 지금도 매주 수시 간의 치료를 견뎌내고 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차분하고 배려심이 많은 도미닉은 아이언맨 같은 슈퍼 히어로가 되어 악 당을 물리쳐보는 것이 소원이다. 도미닉의 이 같은 소원이 헬기와 차량, 고무보트 까지 동원한 호주 경찰의 지원과 영화 아이언맨 에서 주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참여 까지 더해져 결실을 이뤘다고 호주 언론들이 12 일 보도했다.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이 수개월 동안 준비했고, 경찰도 꼼꼼하게 계획을 마련해 마치 영화를 촬영하는 것처럼 적극적으 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호주 경찰이 도미닉이 놀고 있는 공 원으로 헬기를 보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청으로 데려와 ‘비밀 임무’를 맡기는 것으로 부터 시작됐다. NSW 경찰청장인 앤드루 스키피오니는 특별 영 상을 통해 도미닉을 ‘아이언 보이’(Iron Boy)로 부르며 악당들에 의해 섬에 붙잡혀 있는 기자를

구출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특별 제작된 아이언맨 복장 차림을 한 도미닉은 경찰 차량과 보트를 이용해 섬으로 이동, 기자를 구출했다. 이어 시드니 상징물인 오페라 하우스 의 계단에서 결전을 벌여 악당들을 모두 물리쳐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스키피오니 청장은 “아이언 보이가 시드니를 구 해 냈다”고 칭찬하면서 ‘용기의 메달’을 직접 전 달했다. 도미닉은 “그들(악당들)은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으면서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다우니 주니어는 도미닉을 지지하는 트윗과 함 께 영상을 통해 도미닉이 ‘어벤저스 명예 회원’ 자격을 얻었다며 환영했다. 또 마이크 베어드 NSW 주지사가 영상을 통해, 스포츠스타와 배 우들도 SNS를 통해 도미닉을 응원하는 등 많은 사람이 소년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찰과 지원 요원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많은 시드니 시민이 도미닉 의 활약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고 시드니모닝헤 럴드는 전했다.

호주서 1970년대 이후 첫 진폐증 환자 6명 발생 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호주에서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진폐증 환자가 다시 발생했다. 진폐증은 그동안 호주에서는 아주 사라진 것으 로 인식됐지만 최근 퀸스랜드주의 몇몇 광산에 서 모두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X-레이 등 광산노동자들에 대한 건강

검진 자료를 자세히 들여다볼 경우 추가 발생자 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호주 언론은 전했다. 특히 진폐증이 1970년대 이후 전혀 발생하지 않아 30년 전부터는 아예 근절된 것으로 간주해 온 만큼 방사선 전문의들의 X-레이상 진폐증 식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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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환자 의 추가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호주는 철광석과 석탄이 수출액 상위 1위와 2위 를 차지할 정도로 광산업이 주요 수입원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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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호주 상원은 다음 달에 청문회를 열기로 하는 등 수십 년 만에 진폐증이 다시 나타난 원인 파악 에 나섰다.

광산 노조 측은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등 적극 대 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진폐증은 폐에 분진이 들러붙어 폐 세포에 염증 등의 조직 반응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광산노동

자들이 주로 걸린다.

호주 IS 전사 부부, 전장에 어린 자녀 5명 남기고 사망 부모 손에 이끌려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점령지역에 들어간 호주 어린 아이 5명이 부모의 사망으로 외롭게 남겨졌다고 호주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호주 언론은 자국 출신의 악명높은 IS 전사 칼레 드 샤루프가 지난해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숨 진 데 이어 그의 아내마저 같은해 병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샤루프는 7살의 어린 아들이 참수된 시리아 병 사의 머리를 양 손으로 든 사진을 2014년 트위 터에 올려 세계를 경악시킨 인물이다. 샤루프의 아내인 타라 네틀레튼(31)은 맹장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전 해졌다. 호주 시드니 출신인 타라는 락까의 열악한 의료 시설과 전사의 치료를 우선하는 IS의 방침 하에

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호주 정부에 간청한 바 있다. 카렌의 변호인은 10일 타라의 사망 소식이 전 해지자 호주 정부를 향해 타라의 아이들이 호주 로 돌아올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취해주도록 요 구했다. 호주 정부로서는 단지 부모의 결정 때문에 큰 위 험에 처한 호주 아이들의 처리 방안을 놓고 고민 에 빠지게 됐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호주 정부는 타라의 사망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샤루프 부부의 사망으로 14살의 장녀에서부 터 5살 남자 아이까지 어린 자녀 5명이 전쟁터 인 시리아 내 IS의 수도 락까에 남겨졌다. 또 14 살의 장녀의 경우 이미 결혼해 현재 8주 된 아 이가 있으며, 남편은 지난해 무인기 공격을 받 아 사망했다. 샤루프는 2013년 말 형제의 여권을 이용해 호 주를 빠져나갔으며, 타라는 약 2개월 뒤 자녀와 함께 시리아로 가 남편과 합류했다. 타라의 엄마인 카렌은 지난해 사위 샤루프와 손 녀사위가 사망한 뒤 딸과 손자들이 호주에 돌

남극 펭귄 15만마리 떼죽음… “빙산이 바다로 가는 길 막아” 커다란 빙산이 길을 막는 바람에 남극에 사는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큰 빙산 하나 가 남극 동부의 커먼웰스 만에 갇혀 꼼짝 못하 게 되면서 인근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 모여 살

던 펭귄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호주 언론이 13 일 보도했다. 펭귄들로서는 바다로 나가던 길이 빙산에 가로

남극 커먼웰스 만에 사는 아델리 펭귄들

막히면서 바다에서 먹이를 찾으려면 왕복 120 ㎞ 거리를 오가야 하는 생존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B09B라는 이름이 붙은 이 빙산은 면적이 2천 900㎢로 경기도 면적의 3분의 1에 조금 못 미 치며, 만에 갇히기 전에 약 20년간 인근 해안을 떠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케이프 데니슨 지역의 펭귄 수는 2011년만 하더라도 16만 마리에 이르렀으나 최근에는 1만 마리로 급감했다. 빙산이 계속 그대로 있게 된다면 향후 20년 내 에 케이프 데니슨의 펭귄 모두 죽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호주의 유명한 남극탐험가 더글러스 모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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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부터 1914년까지 케이프 데니슨에 본 거지를 둔 이래 이 지역 펭귄 수는 지난 100년 간 계속 측정돼 왔다. 한 때 10만 마리가 넘을 때에는 펭귄들이 내는 소리에 연구자들이 불만을 토로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기이할 정도로 조용해졌고 곳곳에서 죽 어 있는 펭귄을 볼 수도 있다고 크리스 터니 뉴 사우스웨일스대(UNSW) 교수는 시드니모닝헤 럴드에 전했다. 반면, 이 빙산으로부터 단지 8㎞ 떨어진 커먼웰 스 만의 다른 지역에서는 펭귄들이 번성하는 것 으로 조사돼 대조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문지 ‘남극 과학’(Antarctic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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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전도사’ 호주여성 코브니 “실용성에 감탄” “만나는 사람 대부분이 한지 공예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지만 한지로 만든 선물을 주거나 한지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실용성을 강조 하면 관심을 보입니다.”

코브니 여사의 작품인 조명등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에 사는 젠 코브니(65) 여 사는 한지 공예의 매력에 푹 빠져 주변에 한지 공예의 예술적 미와 실용성을 전파하는 ‘한지 공 예 전도사’다. 코브니 여사는 16일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한지 공예와 ‘운명과 도 같은 만남’을 하게 된 이후 15년에 걸친 한지 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털어놓았다. 코브니 여사는 안동의 한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 치게 된 남편과 함께 지난 2000년 한국을 찾으 면서 한지 공예를 처음 접했다. 많은 다른 서양 여성처럼 뜨개질이나 자수를 즐겼던 만큼 금세 이국의 공예에 빠져들었다. 코브니 여사는 “한지 공예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매료됐다. 아름다웠고 그 아름다움을 꼼꼼히 표 현할 수 있는데 놀랐다. 종이지만 섬유처럼 촉감 이 좋은 것도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부산 등 주변 지역을 찾아 한지 공예품을 감상하고, 한지공장을 직접 방문해 한지에 대한 이해도 넓혀나갔다. 안동 생활은 약 2년 만에 끝났고 바로 말레이시 아에서 5년을, 다시 아랍에미리트(UAE)로 옮 겨 가 7년6개월을 지냈다. 한지를 접하기조차 어려워지면서 재료를 공급받기도, 실력을 쌓기 도 벅찼지만 한지 공예에 대한 애정은 더욱 뜨 거워졌다. 코브니 여사는 “한지 공예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기 위해 겪은 어려움은 말로 다하기 어려울 정 도”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습한 기후 탓에 특 히 힘이 들었고, 언어 문제로 한국으로부터 한지 를 공급받기조차 힘겨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UAE에서는 주변의 영국과 캐나다, 미 국, 호주, 인도 출신자들을 모아 한지 공예 수 업을 하면서 본격적인 ‘한지공예 전도사’의 길

로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30~40명의 제자도 길 러냈다. 코브니 여사는 “한지 공예를 계속하고 싶다는 열 정 때문에 스스로 공부했다”며 “다른 사람을 도 와 새로운 한지 공예품을 만드는 재미도 쏠쏠했 다”라고 한지 공예를 손에서 떼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지 공예품을 만들어 영국과 뉴질랜드 등 호주 안팎에 판매했으며, 미국 뉴욕의 한 박물관 내 점포에 판 적도 있다. 2014년 중반 오랜 외국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와서도 한지 공예에 대한 애정은 계속 됐다. 자신의 집을 방문한 사람들이 집안 곳곳을 차지 한 한지 공예품에 관심을 보이자 10여명을 모아 강습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전시회도 열었다. 한지관련 영문 서적이 없는 것을 알고는 책을 쓰 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종이조형작가 협회(IAPMA) 회의에도 참석해 한지 공예의 멋 을 알릴 예정이다. 코브니 여사의 한지 공예 짝사랑은 계속 진화하 고 있다. 1년에 1~2차례 한국을 방문해 한지 공 예로 인연을 맺은 지인들을 꾸준히 만난다. 지난 해에는 전주에서 열린 한지축제에 다녀왔으며, 전문가 과정의 교육도 수강했다. 코브니 여사는 “전통 한지 공예에 대한 공부를 넘어 이제는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등 현대적인 스타일로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며 “한 예로 램프의 빛과 한지의 색이 잘 어울려 둘을 접목시 키면 좋을 듯하다”라고 말했다. 코브니 여사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주시드 니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에서 열리는 한지공 예품 전시회에 차 탁자와 캐비넷, 보석함 등 5점 을 내놓으며 솜씨를 뽐냈다.

한지의 미에 푹 빠져 ‘한지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호주 여성 젠 코브니(65)가 14일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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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문화제 시드니서 개막… 관객들 한지 의상에 매료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한지문화제가 15일 호주 시드니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멕시코, ‘배출가스 규정 위반’ 폴크스바겐에 108억원 벌금 멕시코 당국이 15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에 대해 배출가스와 소음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은 채 차량을 판매한 혐의로 890만 달러(약 107억5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번 벌금은 멕시코에서 판매된 폴스크바겐 과 아우디, 세아트, 포르셰, 벤틀리 브랜드 의 2016년형 차량 총 4만5천494대에 대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이날 저 녁 문화원 내에서 ‘2016 시드니 한지문화제’ 개 막식을 열고 한지 패션쇼 등을 통해 한지의 멋과 미를 소개했다. 이번 문화제는 사단법인 천년전주한지포럼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문화원 전시관에는 오는 29 일까지 닥종이 인형, 합죽선 등 한지 공예품 60 여점이 전시된다. 또 16일까지 한지 공예 워크 숍이 열리고 한지 마켓이 개설된다. 개막행사에서는 국악 연주와 전통 무용, 탈춤이 사전 공연으로 열렸고 이어 본 공연으로 호주인 모델 10여명이 한지 의상 50여벌을 선보여 행 사장을 메운 호주인들과 한인 등 약 250명으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패션쇼를 감상한 클로틸드 케이터는 “의상이 한 지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며 “전 통과 현대의 미가 잘 어우러져 의상이 참 아름답 다”라고 말했다. 전주패션협회 권현주 회장은 “한지 의상이 예술 측면뿐만 아니라 실용성에서도 우수하다는 것 을 알리고 싶었다”며 “호주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함께 한지가 가진 기능적 특징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지문화제는 2007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 로 그동안 독일, 체코, 캐나다, 러시아, 터키 등 에서 열렸다.

한 것이다. 당국은 지난 2009∼2015년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장치를 부착한 채 판매한 차량 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9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으 로부터 배출가스 조작 사 실이 적발된 이후 전세계 에서 팔린 1천100만 대 의 차량에 조작 소프트웨 어를 장착했다고 시인한 바 있다.

호주서 필로폰 1조원어치 적발 “브래지어용품·접착제 위장” 속옷 또는 미술 용품으로 위장해 호주로 몰래 들여온 1조1천억원 어치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히로뽕)이 당국에 적발됐다. 호주 당국은 아시아로부터 호주 시드니로 들어 온 화물 사이에서 액체 형태의 필로폰 720ℓ를 찾아냈다며 홍콩인 3명 등 4명을 기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한 물량은 360만명 투약분으로, 거 리에서 판매되는 금액으로는 12억6천만 호주달 러(약 1조1천억원)에 이른다. 호주 역사상 액체 필로폰 압수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마약 압수기록 전체를 통틀어서도 사 상 최대 중 하나라는 게 호주 측 설명이다. 이들은 수천 개의 실리콘 브래지어용품을 비롯 해 공예용 접착제나 미술용품 세트로 위장돼 숨 겨져 있었다. 호주 당국은 성탄절 등 연말 특수를 노리고 수 입된 상품에 마약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 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수사를 벌여왔다고 소

호주 당국이 압수한 메탐페타민

개했다. 호주 당국은 홍콩 국적자 3명과 중국 국적자 1 명 등 남녀 4명을 붙잡아 마약 수입과 제조 혐의 로 기소했다.

마이클 키넌 호주 치안장관은 “지난해 12월부 터 시작된 관계기관 합동작전의 성과”라며 범 죄자들이 최고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술집 심야영업 규제 논란 “폭력감소” vs “경제타격” 호주에서 음주관련 폭력의 해법으로 제시된 술집 심야 영업 규제를 놓고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관련 규제 지지 측에서는 음주관련 폭력을 줄 이는 데 이만한 정책이 없다는 태도인 반면 다 16

른 한쪽에서는 도시의 야간 생활을 지나치게 억 제해 경제적 및 문화적 피해가 크다고 반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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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이번 논쟁은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지난주 시드니 도심의 술집 심야 영업 규제법 인 ‘락아웃 법’(lockout laws)에 대해 법에 명시 된 대로 재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히면서 재점 화했다. 이 법은 18세 청년이 술 취한 남성의 폭력에 사 망한 사건을 계기로 2014년 2월 도입됐다. 이 에 따라 시드니 상업지구(CBD) 주요 지역과 킹 스크로스 등의 모든 유흥업소는 오전 1시 30분 이후 새 손님을 못 받게 됐고 오전 3시 이후에는 주류 판매마저 금지됐다. 또 주 전역의 주류 소 매점은 밤 10시 이후 일제히 문을 닫았다. 이 법에 대한 재검토 계획이 발표되자 기업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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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배리가 일부 정치인을 향해 ‘도덕주의자처 럼 구는 십자군’으로 행세해 시드니를 ‘국제적인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온라인 기고를 통해 맹 비난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이 글은 채 24시간도 안 돼 조회 수가 20만건 이상이 될 정도로 화제가 됐고, 마이크 베어드 NSW 주지사의 페이스북에는 시드니의 야간생 활이 억압받고 있고 글로벌 도시가 되겠다는 시 드니의 주장에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난이 쏟 아졌다. 그러자 마이크 베어드 NSW 주지사는 이 법이 범죄를 42%까지 감소시켰다면서 이 규제를 여 전히 지지한다고 받아쳤다. 현재 시드니의 대표적인 유흥지구로 직격탄을

받은 킹스크로스에서는 클럽 등 유명 업소들이 속속 폐쇄되면서 한편에서는 국제적인 관광도 시로서 ‘밤 문화’의 실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 가고 있다. 주 정부 측은 재검토는 투명하고 편견 없이 이뤄 질 것이라며 최종 보고서는 오는 8월께 나올 예 정이라고 밝혔다. 호주 동부의 퀸스랜드 주의회도 현재 NSW와 유사한 법안 도입 문제를 놓고 이번 주부터 토 론에 들어가면서 찬반 세력 간에 총력전이 펼쳐 지고 있다. 주 정부 측은 음주관련 폭력을 줄이기 위한 최소 한의 조치라며 시민들과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 하고 있으나, 반대 측에서는 폭력 증가에 대한

증거 부족과 경제적 타격을 이유로 우려의 목소 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멜버른을 포함하는 빅토리아 주정부는 지 역 경제 및 문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 로 시드니와 유사한 법안 도입 계획이 없음을 분 명히 했다. 멜버른에서는 술집들이 새벽 2시 이후 새 손님 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 정책을 2008년에 도입하려다 철회한 바 있다. 심야에 도시의 활 력을 떨어트리고 고용 등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위축을 부를 수 있다는 반발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주 스쿨존 과속 평균벌금 400불대 … “아이들 안전 위협받는다” 호주의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과속으로 적발된 차량들에 부과된 평균 벌금이 396호주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가 포함된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 스(NSW) 주정부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스쿨존에서 집 중단속을 벌여 거의 100만 호주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13일 보 도했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등하교 시간 이중주차와 과 속, 건널목 주변 불법 유턴 등으로 아이들의 안 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집중 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이 기간에 고정식 혹은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 에 적발된 차량은 모두 2천153대로 벌금만 85 만2천 호주달러에 이르고 있다. 위반 차량 당 평 균 벌금이 396 호주달러다. 운전 중 휴대전화 이용과 신호 위반, 불법 주차 등을 모두 합하면 3일간 부과된 벌금만 모두 93 만4천 호주달러로 집계됐다. 경찰은 지난 10일에도 하루 동안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1천366대의 과속 차량을 적발했다. NSW 경찰청의 존 하틀리 차장은 스쿨존에서 과

차량 속도 제한이 시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스쿨존 표지판

속 등이 끊이질 않는 데 대해 “우리의 가장 소중 한 자산인 어린이들의 안전이 완전히 무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집중 단속을 멈추지 않겠 다는 뜻을 밝혔다. NSW주는 2014∼2015 회계연도 (2014.7∼2015.6) 중 스쿨존에서 과속과 신호 위반으로만 약 10만 대의 차량을 적발, 모두 2 천526만 호주달러(217억원)의 벌금을 부과했 다. 차량당 평균 252호주달러다. NSW주에서는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하교시간대 오후 2시30분부터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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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스쿨존 도로의 속도를 시속 4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위반 시 평소의 2배에 이르는 벌 금과 벌점으로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다. 벌금의 경우 건널목과 그 주변 불법 정차나 운전 중 휴대전화 이용 때는 각각 425호주달러, 규정 속도를 시속 45㎞ 이상 초과했을 때 3천740호 주달러, 이중주차 때는 319호주달러에 이른다. 경찰은 스쿨존에서는 특히 집중력이 요구된다 며 어린이 보호에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주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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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사우디·러시아 등 4개국 산유량 동결… OPEC-非OPEC 첫 합의 1월 11일 석유생산량 기준서 동결…”유가 안정에 도움될 것” 이란·이라크와도 17일 동결 논의 세계 1·2위 석유 수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 아가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16일(현지시간) 합 의했다. 비록 감산이 아닌 동결로 결정됐으나 국제유가 가 하락하기 시작한 2014년 7월 이후 석유수 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OPEC 산유국 사이에 산유량과 관련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이들 2개국과 OPEC 회원국인 카타르, 베네수 엘라 등 4개 산유국 석유장관은 이날 카타르 도 하에서 만나 지난달 11일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 결하기로 했다. 공급 과잉으로 지난 1년 반동안 이어진 국제 유 가 하락에 대해 사우디 등 OPEC 회원국과 러시 아, 미국, 멕시코 등 비회원 대형 산유국은 상대 방에 책임을 돌리며 산유량을 오히려 늘리면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치킨게임’을 벌여왔다. 지난달 11일 현재 산유량은 아직 정확한 자료가 없지만 OPEC이 10일 발간한 월간 전망보고서 (MOMR)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러 시아의 산유량은 일일 1천91만배럴로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 사우디의 산유량은 1월16일자 자료 기준 일일 1천23만 배럴이다. 지난달 전세계 원유 공급량은 9천564만 배럴로

수요량보다 약 260만 배럴 많다. 따라서 이날 산유량 동결로 저유가의 직접 원인인 공급 과잉 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율러지어 델피노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회의 뒤 중동의 주요 산유국인 이란과 이라크와도 산 유량 동결과 관련해 17일 테헤란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혀 다른 산유국의 동참 여부에도 관심 이 높아지고 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도 “OPEC 13 개 회원국뿐 아니라 비회원국을 포함한 모든 산 유국이 이날 동결 합의를 지지해 달라”고 촉구 했다. 모하마드 빈살레 알사다 카타르 에너지 장관도 “오늘 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나 원유 시장이 안 정될 것”이라면서 “다른 산유국도 즉시 (산유 량 동결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 망했다. 그러나 내전 비용으로 국가 재정이 바닥난 이라 크와 지난달 제재 해제로 원유 수출량을 늘리기 시작한 이란이 이에 동참할 지는 미지수다. 산유량 동결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0.77달러 오 른 30.21달러에, 브렌트유는 0.89달러 상승해 34.28달러로 거래됐다. 원유 분석업체 페트로매트릭스의 올리비에르 제이콥 전략가는 “이는 감산도 아니 고,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라며 이번 사안을 폄훼하려는 이들이 일부 있더 라도 분명히 이날 합의는 2014년 11 월 이후 첫 산유량 관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국제 유가는 지난 20개월 동안 70% 이상 하락했으며 최근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로 유가는 반등세를 보여왔다.

베트남서 女사형수, 형집행 면하려 옥중 임신 베트남에서 여성 사형수가 형 집행을 모면할 의도로 교도소에서 남성 수 감자의 도움을 받아 임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일간 탕니엔이 16일 보도했다. 베트남 형법상 임신을 했거나 36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여성은 중범죄를 저질러도 사형에 처하지 않고 무기징역으로 형량을 낮춘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여성 사형수(42)는 지난해 베트남 북부 꽝닌 성의 교도소에서 함께 수감 된 한 남성(27)에게 5천만 동(272만 원)을 주 고 그의 아이를 임신해 오는 4월 출산을 앞두

고 있다. 이 여성은 2012년 마약 매매 혐의로 체포돼 2014년 사형을 선고받았다. 꽝닌 성 당국은 이 여성이 사형 집행을 피하려 고 임신한 것으로 보고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 지 않은 교도관 4명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베트남의 한 법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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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언론 “사드 배치시 한국, 독립성 더 잃게 될 것” 경고 “중국군 동북지역 군사배치로 대응”… “한중, 서로 협박말자”며 위협 논조 중국 관영 언론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가 한반도에 배치될 경우 한국은 독립성을 더 잃 게 되고 국가적 지위에 엄중한 악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의 수위를 높였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자매지인 환 구시보(環球時報)는 16일 “중한(한중)이 서로 이해해야 하며 결코 서로 협박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만약 한국에 사드가 출현하면 중국 사회 는 인민해방군이 동북지역에서 강대한 군사적 배치로 대응하는 것을 반드시 지지할 것”이라면 서 “그럴 경우 한국의 본토는 미중간 군사적 배 치 경쟁이 펼쳐지는 매우 민감한 지역이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렇게 될 경우 한국은 국가적 독립성을 더 잃게 돼 대국의 게임에서 자신도 어쩔 수 없 는 바둑돌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의 국가적 지위도 엄중한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 고 경고했다. 신문은 “북한의 핵 관련 동향이 한국에 불안감을 가중시켰고 서울의 초조감은 충분히 이해되고 동정을 받을 만하지만 사드의 한국 배치는 중국 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사드 배치에 대한 반 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환구시보는 이날 한중 양국이 서울에서 제7차 ‘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한 사실을 거론하면 서 양국 간에는 대북 제재와 사드 배치 문제 등 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밝혔 다.

신문은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미국의 조치와 관련, ‘항장무검 의재패공’(項莊舞劍 意在沛公· 항장(항우의 부하)이 칼춤을 춘 뜻은 패공(유방) 에게 있다는 뜻으로 ‘흑심’을 뜻함)이라고 밝힌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은 마땅히 중국의 이런 감 정을 고도로 중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이란의 핵미사 일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도 실 제로는 러시아를 겨냥해 미국이 동유럽 국가에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을 추진해온 것과 유사 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한국은 마땅히 이 MD 시스템이 나 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 동유럽 국가간 의 위기를 얼마나 고조시켰는지를 기억해야 한 다”고 요구했다. 신문은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 주변국과 관계 가 매끄럽고 전략적 자원이 가장 풍부한 국가이 지만 사드 배치로 이런 유리한 지역적 구조를 깨 뜨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대북 제재와 관련, “한국이 중국에 한미 수준의 대북제재를 요구하는 것은 중국을 협박하는 것에 속한다”고 규정하면서 “서로 협박 하지 않는 것이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 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의 여론이 중국이 북한을 통제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중대한 오해”, “중 국은 북한을 통제할 수 없고 중국 사회의 평양 에 대한 분노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등의 주 장도 폈다.

환구시보는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자신의 국 가이익이 있다”며 “중북 변경지역을 제2의 삼팔 선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도 주장했다. 신문은 “중국은 한반도에 혼란이나 전쟁이 발생 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하지만, 만약 발생할 경우 상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중 국의 다리가 물에 잠긴다면 누군가는 허리, 심지

中 ‘항모킬러’ 발사 훈련장면 또 공개… “美 겨냥 무력시위” 英 전문지 “둥펑-21D 신형 기동식 탄두도 첫 공개” 사드 배치도 동시에 견제 해석도 중국의 전략 핵미사일 운용부대인 로켓군이 ‘항 공모함 킬러’ 둥펑(東風)-21D 전략 미사일을 발 사하는 훈련 장면이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또다 시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둥펑-21D의 신형 탄두가 처음으 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서방 군사 전문지가 분 석했다. 1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관영 중국중앙(CC)TV 는 지난 12일 ‘군사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춘제( 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에 실시된 로켓군 소 속 모 미사일 여단의 훈련 장면을 방영했다. 방송에는 둥펑-21D 반함(反艦) 미사일 부대가 10여 대의 발사 차량을 동원해 기동훈련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CCTV는 “여러 발의 모의 발사 훈련이 진행됐다” 면서 2차례에 걸친 ‘화력타격’ 훈련도 실시됐다 고 소개했다. 해당 부대 지휘관인 천즈하오(陳志豪)는 “부대 의 활시위는 팽팽하게 당겨져 있다”면서 “언제 든지 발사할 수 있는 전쟁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 다”고 말했다. 중국 관찰자망(觀察者網)은 미국 국방부 보고서 를 인용, 중국은 10개의 둥펑-21계열의 미사일 여단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2개 여단이 둥펑-21D 여단이라고 소개했다.

둥펑-21D를 동원 한 중국 로켓군의 훈 련장면 20

어 목까지 잠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문의 이 같은 논조를 두고 “한중이 서로 이해 해야 하고 협박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이 무색하 게도 한국에 ‘악담’을 퍼붓는 수준까지 강하게 몰 아붙이며 협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미사일 여단에는 각각 6곳의 발사 부대가 설치 돼 있어 1개 발사 여단에는 총 96발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에 훈련이 실시된 곳은 남 부 지역이라고 전하면서 둥펑-21D 여단은 국 토의 남부와 북부 등 2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 도했다. 사거리 900∼1천500㎞로 ‘항모 킬러’로 알려진 둥펑-21D는 지난해 9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둥펑-21 계열의 미사일은 수천㎞ 밖의 해상 목 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중국 언론들은 “둥펑-21D는 언제든 미국의 항 공모함을 가장 적절하게 타격할 수 있다”며 “미 항모가 중국 주변의 4천㎞ 이내로 접근하는 것 을 불허하는 무기”라고 주장해 왔다. 중국군이 둥펑-21D의 발사훈련 장면을 공개한 것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미국에 무력시위를 함으로써 미국의 대중 견제에 맞불 을 놓겠다는 의미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CCTV는 이달 초에도 로켓군이 둥펑-21 계열의 중거리 전략미사일을 야간에 발사하는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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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S 미국사무소장... 한국·일본·대만은 잠재적 핵보유국 “한국, 핵무장은 경제적으로나 안보적으로나 무모한 행위”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3국을 잠재적 핵 보유국으로 지목한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미국사무소 소장 마 크 피츠패트릭은 오는 18일 내놓을 ‘아시아의 잠재적 핵보유국’을 제목으로 한 보고서에서 이 들 3개국이 가까운 장래에 ‘잠재적’ 핵보유국으 로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들 국가가 민간 핵발전 프로그램과 민간용과 군수용에 모두 이용되는 기술에 의해 2년이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지만, 이들 국가가 핵무기 비확산조약(NPT) 체제를 준수하겠다는 강력한 약속을 버리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피츠패트릭은 보고서에서 “서구의 최악의 시나 리오대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급속도로 발전 시킨다면 남한의 핵무장 추구를 자극할 가능성 이 무시될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한국은 수년 간 북한의 위협에 직면해와 북한의 위협을 일상 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수준에 와 있다”고 말

했다. 그는 남북한 간의 핵무기 불균형은 미국의 핵억 지력과 연관해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일 북한이 실질적인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갖고 있음을 입증한다면 이때 미국이 북한의 잠재적 ICBM에 대한 효율적인 미사일 방어 체계를 갖고 있다면 ‘미국이 서울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희생할 수 있을까’ 하는 식의 우 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요인이 고고도미사일방어 (THAAD) 한국 배치의 논거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중국이 2010년 북한의 핵실험 도발 에 대해 미온적인 대응을 보인 것이 북한의 나쁜 행위를 자극한 것으로 비치고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중국이 더 많은 것을 해주기를 바라는 중국에 대한 기대에서 오는 좌절이 한국 에서 중국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핵

무장의 길로 가야 한다는 정서에 일조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일각에서 한국의 핵무기 프로그램 이 중국에 대한 지렛대를 창출해 북한으로 하여 금 비핵화 협상에 나서도록 압력을 가하는 이유 를 중국에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 즉 한국이 실 제 핵무기를 추구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협상 수 단으로서 핵무기를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 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런 접근은 중국이 북한 정권의 균열을 초래할 수 있는 여하한 상황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류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비공식 논의에서도 중국 측 참석자들은 북한 정권 붕괴에 따른 결과들을 다루기 위한 잠 재적 협력에 대해서도 얘기하는 것을 거부한다 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한국이 핵무장에 나서는 것은 경제적으로 나 안보적 이유에서 무모한 행위이며 미국의 핵 무기를 재도입하는 것 역시 현명하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美전문가 “美정책입안자들, 한국 핵무장론 유념해야”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한국 내에서 자체 핵 무장론이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이 아시아에서 영향력과 동맹 관계를 온전히 유지하려면 정책 입안자들이 이에 유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이 자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국기 업연구소(AEI)의 상근 연구원인 마이클 오슬린

은 15일(현지시간) 이 신문 온라인판에 게재한 ‘ 한국, 핵무장으로 가는가?(Will South Korea Go Nuclear?)’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주장

했다. 오슬린 연구원은 북한의 최근 장거리 로켓 발 사 후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더 강력한 제재 를 공언하고 있지만, 한국의 여론을 주도하는 일 부 계층은 국제사회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 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의 자체 핵 무장론을 검토할 필요가 있 다고 주장한 언론사 사설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는 동맹인 미국에 대한 한국 정부의 신뢰가 희미 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이 위협을 받았을 대 미국이 핵을 포함한 모든 수단의 억지력을 제공해 동맹

을 보호하는 ‘확장 억지력’을 언급한 뒤 “현재의 상태를 뒤엎을 것을 시사하는 이런 주장은 미국 의 외교전략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있음을 단 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에서 핵 무장론이 점화된다면 일본, 대 만,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에서도 이 문제가 공 론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오슬린 연구원은 한국의 핵 무장론에 대해 “루비 콘 강을 건넌 것은 아니겠지만, 강이 보이는 지 점까지는 온 것”이라면서 미국 정책 입안자들이 이를 유념해야하며 한번 신뢰가 손상되면 복원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상’ 등 3관왕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정규앨범 ‘1989’로 수상한 ‘올해의 앨범상’, ‘팝보컬 앨범상’, ‘베 스트 뮤직 비디오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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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에 레이저빔 공격 급증 “항공사고 위험 크다” 영국에서만 연간 1천건 이상… “레이저 포인터 공격무기로 지정해야” “항공기에 레이저 빔을 쏘는 것은 공격 행위나 다름없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항공기 조종사를 겨냥해 레이저 빔을 쏘는 행위 가 급증하면서 치명적인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 다고 조종사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이륙한 버진 아틀란틱 항공 여객기가 레이저 빔 공격으로 회 항한 사건과 관련해 영국조종사협회가 이 같은 성명을 내놓았다고 16일 영국 BBC 방송이 보 도했다. 짐 매커슬런 조종사협회 사무총장은 “이러한 일 이 처음도 아니다”며 “레이저의 성능은 더욱 강 해지고 있고, 항공기가 공격을 당하는 일은 급속 히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날 버진 아틀란틱 항공 측은 뉴욕행 A340 여 객기가 이륙한 직후 조종사 중 한 명이 레이저 빔 때문에 시야에 문제가 생겨 회항했다고 밝 혔다.

영국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2009년 1월 부터 작년 6월까지 영국 전역에서 발생한 이러 한 사고는 총 8천998건에 달한다. 레이저 공격 건수는 2009년 746건에서 2014 년 1천440건으로 급증했으며, 이 가운데 히스 로 공항에서 가장 많은 168건이 일어났다. 작년 11월에는 미국 공항 7곳에서 군용기를 포 함한 민간 항공기 20대가 레이저 빔 공격을 당 했고, 2004년 클리블랜드 홉킨스 공항에 착륙 하는 여객기에 레이저 빔이 발사되자 미국 연방 수사국(FBI)이 테러 여부까지 조사한 적 있다. 매커슬런 사무총장은 “최근 레이저 빔들은 조종 사의 눈을 순간적으로 멀게 할 정도로 강력해 위 태로운 비행 단계에서 집중력을 크게 흐리고 정 신이 혼미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CAA측은 공항 근처에서 밤에 누군가가 레이저 빔을 쏘는 것을 본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 다고 강력히 권유했다.

레이저 빔을 항공기에 쐈다가 실제 처벌된 사례 도 있다. 작년에는 스코틀랜드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정 원에서 레이저 포인터로 경찰 헬기를 쐈다가 경 찰이 열상장비를 이용해 추적한 끝에 붙잡혀 1 년간 징역을 살았다. 2013년에는 레스터셔 지역의 남성 3명이 이스 트 미들랜드공항에 착륙하는 항공기에 이러한 행위를 했다가 체포된 적이 있다. 펜 모양을 한 레이저 포인터 등의 기구는 빔 도 달 거리가 더욱 길어지는 등 성능이 강력해지 고 있다. 또 이런 제품을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 면서 조종사들의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전직 항공기 조종사 출신인 데이브 스미스는 “레 이저 포인터를 공격 무기로 분류해야 한다”며 “ 누군가 만약 적절한 사유 없이 레이저를 가지고 있으면 칼을 가진 사람과 똑같이 취급돼야 한다” 고 말했다.

日총리관저에 ‘방사성 물질’ 드론 띄운 40대 집행유예 지난해 4월 일본 도쿄(東京)의 총리 관저 위로 소형 무인기(드론)을 띄웠다가 체포됐던 40대가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판결을 받았다. 도쿄지방재판소는 16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 된 야마모토 야스오(山本泰雄·41) 씨에 대해 이 같이 선고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야마모토씨는 지난해 4월 9일 새벽 도쿄 미나토 (港)구 주차장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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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넣은 용기와 등을 탑재한 드론을 날려 관저 옥상에 떨어뜨려 관저 직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 의를 받고 있다. 변호인측은 드론을 날려 관저 옥상에 떨어뜨린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는 원전 재가동을 중지하

라는 의견 표명을 위한 것으로, 관저 직원의 업 무를 방해했다고 할 수 없는 만큼 위법성은 없 다”고 주장했다. 다나베 미호코(田邊三保子) 재판장은 직원들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인정하며 “어떤 내용의 주

장이든 합법적인 표현수단을 통해서 해야 하는 만큼 범행 동기에서는 참작할 점은 없다”면서도 “자수하고 사실을 솔직히 진술해 집행유예를 선 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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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떠난 첫 실크로드 고속열차 17일 만에 테헤란 도착 중국과 이란을 잇는 ‘실크로드’ 고속 화물열차가 15일(현지시간) 테헤란에 처음 도착했다. 이 고속열차는 컨테이너 32개를 싣고 지난달 29일 중국 동부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를 출발, 약 9천500㎞를 달려 17일만인 이날 종착 역인 테헤란에 안착했다. 이 고속열차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 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 투르크메니스 탄 아슈하바트 등을 거친다. 이 때문에 고대 동서양을 잇는 교역로를 본떠 ‘ 실크로드 고속열차’로 불린다. 이 고속철도는 아시아와 유럽을 관통하는 무역 로인 실크로드를 현대에 복원하겠다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의 일부다. 이란 국영철도회사(RAI) 모흐센 무르세예드 아 흐가에이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실크로드의 부활은 이 교역로 상에 있는 나라에 매우 중요하 다”며 “배로 운송하는 것보다 30일이 더 단축됐

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16일 이란과 테헤란 간 실크로드 열차는 한달에 한번 운행할 계획이 며 장기적으로 최종 목적지는 테헤란이 아닌 유 럽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화물운송 구간의 경유지로서 혜택 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팡선(龐森) 주이란 대사는 지난달 시진 핑(習近平) 주석의 이란 방문기간에 체결한 합 작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크로드 열차는 일대일 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팡 대사는 저장성 이우와 테헤란을 잇는 철도는 고속의 효율적인 운송수단이라면서 철도 연변 국가들도 혜택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시 주석의 주도로 2013년부터 일대일 로를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러시아서 가스폭발로 아파트 붕괴… “4명 사망·30여명 매몰” 러시아 중부 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16일 가스 폭발로 아파트 1개 동 일부가 무너지면서 최소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매몰됐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0분(현지시간)께 모스크바에서 북동 쪽으로 280㎞ 떨어진 도시 야로슬라블의 스트 로이텔레이 거리에 있는 5층 아파트 건물의 일 부가 가스 폭발로 붕괴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거주 주민 3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지고 부상자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 사망했다. 또다른 부상자 3명은 병원에서 치 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수색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재난당 국은 현재 30여명이 여전히 잔해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사고 아파트의 한 가구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이나 가스 장비 오작동으로 폭발사고

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아파트는 입구가 4개 있는 5층 건물이었으 며, 이 가운데 1개 입구를 공유하는 10개 가구 가 폭발로 붕괴했다. 나머지 3개 입구 쪽도 폭발 사고의 여파로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는 추가 붕괴에 대비해 아파트 전체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생존자 수색과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에선 소련 시절에 지어진 노후한 아파트 들이 많아 자주 가스 폭발로 인한 붕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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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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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지카 바이러스 공포에 “임신 내년으로 미뤄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필리핀 보건당국이 자국 여성에게 올해 임신 자제를 권고했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재닛 가린 필리핀 보 건부 장관은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 임신이 급하지 않다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더 욱 많이 알 수 있게 되는 내년으로 늦추라”고 당 부했다. 가린 장관은 또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중남 미 국가 방문도 피하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 여행 중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성관계를 통해 이 바이러스를 상대방에 게 옮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필리핀의 경우 2012년 휴양지 세부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 발생한 이후 추가 환자 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 매개체인 ‘이집트 숲모기’ 가 동남아 지역에 서식하고 뎅기열에 걸리게 하 는 아시아산 흰줄숲모기도 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태국에서 지 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자 동남아 국가들 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공항과 항만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 염 의심 환자가 입국하는지 검역을 강화하고 모 기 퇴치 등 방역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이집트 숲모기

‘지카 제로’ 선언한 브라질 “모기 번식 방치하면 처벌” 브라질 보건장관,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 연관성 거듭 주장 브라질 정부가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집트 숲 모기 번식 환경을 버려두는 주민을 처 벌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사유지나 개 인 소유 건물이라도 정부가 주도하는 방역작업 에 참여하지 않으면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는 방 안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케스 바기네르 수석장관은 이 조치가 빈터와 창고,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방역요 원들의 방문조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일 지카 바 이러스 확산에 대해 국제 보건 비상사태(PHEIC) 를 선포한 직후 호세프 대통령은 긴급 각료회의 를 열어 이집트 숲 모기 박멸을 위한 특별조치 를 발표했다. 특별조치에는 방역요원들이 공공건물과 민간 시 설물에 들어가 모기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박멸 작업을 벌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지난 주말에는 군 병력 22만 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 캠페인을 벌였다. 이는 브라질에 서 동원 가능한 군 병력 가운데 거의 60%에 해 당하는 규모다.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 터 지금까지 보고된 소두증 의심 환자는 5천79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환자 가운데 41명은 지카 바이러 스와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765명은 정상이거나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없는 기형인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3천852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소두증이나 신경계 손상으로 신생아 24명이 숨졌으며, 59건의 신생아 사망·사산 사례에 대 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마르셀루 카스트루 브라질 보건장관은 지 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이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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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주장을 거듭 제기했다.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의 연관성은 아직 입 증되지 않았으며, 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

고 있다. 그러나 카스트루 장관은 “브라질 일부 지역에서 이루어진 조사 결과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 이라고 말했다. 카스트루 장관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

서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 법은 이집트 숲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 조했다.

경제난 베네수엘라 지카대응 ‘총체적 난국’… “약도 의사도 없어” 전문가들 “감염자 50만명 넘어”…불통행정·의료붕괴·경제파탄 ‘삼중고’ 소통 없는 정부, 낙후한 의료 시스템, 경제 위기 의 ‘삼중고’에 시달리는 베네수엘라가 지카 바이 러스 대응에 철저히 실패하고 있다. 환자 집계가 엉망인 데다가 환자가 와도 제대로 치료할 시설과 인력이 없으며 국가 재정은 파탄 직전이라 제대로 된 대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면 베네수엘라가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15일(현지시 간) 경고했다.

소통 없는 정부…지카 감염자 숫자 ‘5천 명 vs 50만 명’ 베네수엘라 정부의 지카 바이러스 공식 통계에 따르면 감염자는 5천 명 선이다. 그러나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은 베네수 엘라의 감염자가 5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본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적했다. 호세 펠릭스 올레타 전 보건장관은 “지카 바이러 스는 여전히 상승 국면”이라며 “베네수엘라는 ‘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면 전염병이 아닌 공포와 두려움이 자라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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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타 전 장관이 소속돼 활동하는 민간 의료 단 체는 지카 감염자를 41만2천 명으로 추산했다. 지카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비 질환 길랭 바레 증후군도 크게 늘고 있지만 정부 와 전문가들은 엇박자를 내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한 의사는 “매일 새로운 길랭 바레 증후군 환자가 들어온다”고 전했다. 그는 처벌 우려 때문에 익명으로 WP와 인터뷰했다. 라파엘 오리우엘라 전 보건장관은 “길랭 바레 증 후군 환자는 3천 명에 이를 수 있는데 베네수엘 라는 집중치료 병상이 300개 밖에 없다”고 우 려했다. 베네수엘라 정부의 길랭 바레 증후군 환자 집계 는 255명에 멈춰 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한 병원에서 길랭 바레 증후군 환자와 보호자가 포옹하고 있다

붕괴한 의료 시스템… 약품도 의사도 없다 WP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바르가스 병 원의 특징은 쓰레기가 들어찬 병동,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유기견, 봉합용 실과 거즈 없이 수술하 는 의사들이라고 짚었다. 길랭 바레 증후군 환자 리세스 살라스는 처음에 다른 병원으로 갔다가 신경과 전문의가 없다는

말에 마비된 몸을 끌고 이 병원으로 와야 했다. 그러나 바르가스 병원에도 길랭 바레 증후군 치 료를 위한 면역 글로불린 항체는 없었다. 이 병원 내과의사 사브리나 말데라는 “1년 내내 면역 글로불린 항체가 전혀 없었다”며 “손발이 묶인 채 환자를 돌본다”고 털어놨다. 소두증과 길랭 바레 증후군을 유발한다고는 해

도 지카 바이러스는 대체로 발진, 고열, 관절통 등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병원이나 약국에선 진통제와 모기약은 물론 소두증을 우려하는 사람들을 위 한 피임약이나 콘돔도 찾기 쉽지 않다. 베네수엘라 제약협회의 프레디 세바요스 회장 은 “약국의 약품 보유량은 평소의 20%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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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전했다. 이제는 의사들도 베네수엘라를 등지고 있다. WP는 더 나은 대우를 찾아 외국으로 나간 의사 들이 수천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 의사는 월급으로 3만2천 볼리바르화를 받았 는데 이는 암시장 환율로 30달러(약 3만6천 원) 라고 했다. 이 의사는 “어떤 형태의 응급상황에도 대처할 수 없다. 평범한 의료 처치도 못 한다”며 “진정한 제 3세계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끝없는 경제 위기가 노출한 베네수엘라 사회 민낯 베네수엘라 수출 소득의 96%를 차지하는 석유 가격이 곤두박질치면서 경제 위기는 가중되고 지카 바이러스 대응은 더욱 늦어지고 있다. 석유 부국 베네수엘라는 지난해 경제 성장률 마 이너스 10%를 기록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8%, 물가 상승률 은 7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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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1990년대부터 킴비오텍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면역 글로불린 항체를 자체 생산 할 정도로 의료 수준이 낮지 않았다. 하지만 경제 위기 악화로 지난해 킴비오텍이 생 산을 중단하면서 면역 글로불린 항체를 수입해 야 하는 상황이 됐다. 공식 환율인 달러당 6.3볼리바르와 별개로 암 시장에서 달러당 1천 볼리바르 이상에 거래되 는 베네수엘라 화폐로는 필요한 만큼의 수입이 불가능하다. 경제 위기에 더해진 지카 바이러스 사태는 잘못 된 정보, 물자 부족, 정부 관리 실패 등 베네수엘 라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을 압축적으 로 보여준다고 WP는 지적했다. 베네수엘라를 연구해온 미국 루이지애나 주 툴 레인대학 사회학과의 데이비드 스밀드 교수는 “ 지카 사태는 나라 전체의 축소판”이라며 “투명성 을 경시하는 정부와 의료 체계 붕괴가 뒤섞여 최 악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방역 장면

“지카바이러스, 면역체계 못미치는 장기에 숨어 치료 어려워” 과학자들 “고환·태반·뇌 등 ‘면역 특권’ 장기에 바이러스 잠복”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 러스가 면역체계가 미치지 못하는 장기에 숨어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 일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혈액뿐만 아니라 정액, 신생아 의 뇌 조직, 태반, 양수 속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의학잡지 ‘신종전염병’에 따르면 68세 남성의 정 액에서 두 달 넘게 지카 바이러스가 살아남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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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62일이 지나 채취한 정액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됐다. 슬로베니아 연구팀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낙태한 태아를 부검한 결과 태아 뇌에 서 지카 바이러스를 다량 검출해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출산 후 사망한 브라질 아기 2명의 뇌와 임신 중 유산된 태아 2

명의 태반에서 지카 바이러스 유전 물질이 발견 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 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지카 바이 러스가 한정된 시간에 혈액 속에 머무른다고 알 고 있지만 경험이 축적되면서 정액에서도 지카 바이러스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지카 바이러스가 고환과 태반, 뇌 등 면역체계가 미치기 어려운 장기에 잠복하는 점 을 주목하고 있다. 고환과 눈, 태반, 뇌 등의 장기는 면역 시스템이

필수 조직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항체로부 터 보호받고 있다. 만약 바이러스가 이런 ‘면역 특권’ 장기들에 정착하면 치료하기가 더욱 어려 워진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바이러스는 없어지지 않고 계속 생존하거나 증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파우치 박사는 지카 바이러스의 장기 내 생존력 이 2014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에볼 라 바이러스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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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넓이만한 404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242억원 가치” 표면적이 신용카드 크기 만한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앙골라에서 나온 이 다이아몬드는 404.2캐럿짜 리로 길이가 7cm나 된다. 지금까지 발견된 다 이아몬드 가운데 27번째로 크다. 표면적이 신 용카드 크기와 비슷하다. 미국 뉴욕에 있는 다이아몬드 판매회사 예후다 는 이번 다이아몬드에 순도 등에서 최고인 ‘타입 lla’ 등급을 매겼다. 타입lla 등급은 무결점 다이 아몬드를 의미한다. 또 이 다이아몬드의 색상은 완전 무색의 D로 분 류됐다. 이는 백색 계열의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희귀하고 값진 색상이라고 미국보석감정 협회(GIA)는 밝혔다.

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회사인 엔디아마, 루카 파 다이아몬드 등은 2015년부터 합작을 통해 앙골라 중부의 1천848㎢ 크기의 지역을 발굴해 이 다이아몬드를 찾아냈다. 이 지역은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진귀한 다이 아몬드가 발견된 곳이라고 루카파 다이아몬드 는 밝혔다. 앙골라는 세계 4번째 다이아몬드 생 산국이다. 루카파 다이아몬드의 마일스 케네디 회장은 이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2천만 달러(약 242억 원) 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1905년 남아

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3천106캐럿 짜리 ‘컬 리넌 다이아몬드’로 무게만도 1.3파운드(590 그램)에 달한다. 이 다이아몬드는 절단·세공을 거쳐 영국왕의 왕관에 장식돼 런던탑에 보관돼

있다. 2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는 1천111캐럿 짜리로 2014년 11월 발견됐다.

벨기에 경찰, IS 대원 모집 조직 급습…10명 체포 벨기에 경찰이 16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대원을 모집하는 조직을 급습해 용의자 10명을 체포했다. 벨기에 연방 검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경찰 이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 등 4개 지역의 9개 IS 네트워크에 대한 검거 작전을 통해 테러 조직 용의자를 체포하고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관련 물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이들 IS 네트워크가 벨기에 청년들 을 지하드(이슬람 성전) 전사로 모집해 시리아 나 이라크의 IS로 보내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 이라고 벨기에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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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사법당국은 지난달 31일에도 시리아로 건너가 지하드에 가담하려 한 용의자 4명을 체 포했다. 벨기에 당국은 시리아 내전에 참전했던 젊은이 들이 과격 이슬람 전사가 돼 돌아와 테러를 자행 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벨기에 법원은 지난해 11월 시리아 내전에 참전 했다가 귀환한 벨기에 청년 2명에 대해 테러 조 직에 가담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했다.

지난해 1월과 11월에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에 귀국 전사들이 다수 가담한 것으로 수사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유엔 전문가그룹에 따르면 벨기에 청년 500여 명이 시리아나 이라크 내전에 참여했으며 이중 77명이 전사했고 128명은 귀국했다. 유럽 각국의 청년들이 시리아 및 이라크로 향하 고 있는 가운데 유럽 국가 중 벨기에가 인구대비 지하드 참전 비율이 가장 높다.

벨기에 경찰이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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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호주 위안부 할머니 “일본 사과 받기전에는 죽을 수 없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네덜란드계 호주인 얀 루프 오헤른(93) 할머니가 “나는 죽지 않고 영생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했다. 오헤른 할머니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사과와 배 상을 한 만큼 자신은 물론 중국과 필리핀의 일본 군 위안부 피해자에게도 마땅히 같은 조처를 해 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호주 공영 ABC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오헤른 할머니는 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본 총리를 겨냥해 “그는 우리 모두가 죽기를 기 다리고 있지만, 나는 죽지 않을 것이고 영원히 살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오헤른 할머니는 또 희생자가 모두 죽더라도 끔 찍한 역사가 묻혀버려서는 안 된다는 믿음 아래 설사 자신이 죽더라도 가족들이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는 뜻을 방송에 전했다. 이밖에 오헤른 할머니는 “여성은 전쟁 중에 결코 성폭행을 당해서는 안 되며, 전쟁 중이라는 이유

로 성폭행이 당연시돼서도 안 된다”라고 밝혔다. 네덜란드령(領) 동인도(현 인도네시아)에서 네 덜란드인 가족들과 함께 살던 오헤른 할머니는 21살이던 1944년 동인도를 침공한 일본군에 끌려갔고, 일본군이 운영하는 위안소에서 성노 예로 모진 고초를 겪었다. 오헤른 할머니는 1990년대 초 한국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의 만행을 폭로하기 시작하자 용기를 얻어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놓았고, 이후 20년 동안 세계를 돌며 전쟁 중 성폭행에 반대 하는 활동을 벌였다. 오헤른 할머니는 포로수용소에서 만난 영국인 남편과 호주로 이주, 현재 애들레이드에서 혼자 살고 있다. 2014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하는 오헤른 할머니

전 UFC 챔프 로우지 “홈에게 패한 뒤 자살까지 생각” 지난해 11월 홀리 홈(35)에게 충격적인 KO패를 당하고 타이틀을 빼앗긴 전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9)가 당시 패배의 충격에 대해 털어놨다. 로우지는 16일(현지시간) 미국 NBC 토크쇼 ‘엘 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작년 11월 호주 멜 버른에서 열린 UFC 193 메인이벤트에서 홈에 게 왼발 하이킥에 쓰러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로우지는 “메디 컬 룸에 앉아 있으니 ‘이게 아니라면 나는 이제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 순간에 자살 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눈물을 쏟아낸 로우지는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처럼 여겨졌다. 내가 더 뭘 할 수 있을까 싶었고, 이제는 누구도 내게 신경을 쓰지 않을 것만 같았다”고 했다. 홈에게 당한 KO패는 데뷔 후 12연승을 달리던 로우지에게 첫 패배였다. 로우지의 충격적인 발 언은 당시 그가 무패의 파이터라는 위상에 얼마 나 집착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하지만 로우지는 당시 자살 충동이 일시적이었 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개를 들었을 때 내 남자(UFC 파이터인 트래비스 브라운)가 거기에 서 있었다. 그를 보 면서 ‘나는 그의 아이를 가져야 하고, 살아야 한 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로우지는 당시 패배의 트라우마에서 조금씩 벗 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항상 이긴다는 것이

최고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생각도 점 차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로우지는 홈과 또 한 번 붙고 싶다고 했다. 그는 “물론 홈과 싸우고 싶다. 홈을 때려눕히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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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후 세계 수장’ 부트로스 갈리 제6대 유엔 사무총장 별세

비전유머

첫 아프리카 출신 사무총장…반기문 “가장 혼란한 시기에 유엔 이끌어” 유엔 평화유지활동 확장…미국과 충돌하며 재선 좌절 제6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93세를 일 기로 별세했다. 냉전 붕괴 후 새로운 세계 질서가 형성되고, 동 시에 소말리아·르완다·보스니아 사태로 유엔 평 화유지활동이 확장되기 시작한 1992∼1996년 유엔을 이끌었던 인물이었다. 아프리카 출신의 첫 유엔 수장이었으며, 미국과 충돌하다 결국 미국의 거부로 재선이 좌절된 사 무총장이기도 했다. 유엔은 이날 부트로스 갈리 전 사무총장이 조국 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사망했다고 대변인을 통 해 공식 발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도 2월 의장인 베 네수엘라의 라파엘 라미레즈 유엔 주재 대사의 발표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고인을 애도하는 1 분간의 묵념을 가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그가 유엔을 이끌었던 기간은 유엔 역사상 가장 혼란스럽고 도전을 받 았던 시기의 하나였다”며 “유엔에 대한 그의 헌 신은 너무나 분명하며, 그가 남긴 족적은 지워지 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고인은 카이로의 알 살람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 으로 확인됐으나 사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이집트 신문인 ‘알-마스리 알-윰’은 그가 지난주 골반 골절로 입원했으나, 프랑스로 가서 수술을 받으라는 가족의 권유를 뿌리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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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없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레이아 마리아 여사가 있다. 고인은 1922년 11월 14일 카이로에서 출생했 다.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기독교 종파 인 콥트교 집안으로 조부가 이집트 총리를 지낸 명문가였다. 고인은 카이로 대학을 마친 후 프랑스와 미국에 서 유학했다. 능통한 영어와 불어 실력을 갖췄고 서방통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프랑스와는 평생 깊은 유대관계를 가졌다. 직업 외교관의 길로 들어선 고인은 14년 동안 이집트 외무 담당 국무장관을 역임했다. 1977년 안와르 사다트 당시 대통령이 이스라엘 과의 평화협상을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 수행했으며, 이집트 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 과의 실무협상을 벌여 이듬해 캠프 데이비드 협 정을 끌어내는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 그래서 1992년 1월 유엔 사무총장으로 취임할 때에는 중동 사태 해결의 적임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적지 않았다. 그는 재임 기간 유엔 평화유지와 구호 활동을 자 임했으나 결과가 항상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기아 해결을 위해 내전을 무릅쓰고 대규모 인도적 지원에 나섰으나 1993 년 미군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미 정부와의 관계 가 나빠졌다. 이어 아프리카 르완다 대학살을 저지시키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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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의 꿈

누군가를 사랑하면…

선생님이 사오정에게 꿈을 물었다. 사오정이 거침없이 대답했다.

국어 시간엔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고, 영어 시간엔 ‘I Love You’라고 말하고, 수학 시간엔 너와 나의 ‘대응관계’를 찾고, 지리 시간엔 너의 ‘집’을 찾고, 미술 시간엔 너를 ‘그리고’, 음악 시간엔 너를 ‘부르고’, 체육 시간엔 너에게 ‘달려가고’, 기술 시간엔 너를 ‘만들고’, 생물 시간엔 너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어 져….

“재벌 2세가 꿈입니다. 그런데 아빠가 노력을 안 해요.” 선생님이 기가 막혀 사오정 아빠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자 사오정 아빠의 기막힌 대답! “나도 재벌 아빠가 꿈인데, 아이가 노력을 안 하네요.”

가난한 젊은 부부의 비애 겸손이 지나치면… 언제나 겸손한 새댁이 있었다. 새댁은 음식 솜씨가 탁월했다. “새댁은 어쩜 이렇게 김치를 맛있게 담가?” “제가 잘 담갔나요. 배추가 좋은 거죠.” 무엇을 칭찬해도 겸손했다. “새댁은 어쩜 이렇게 피부가 고와?” “제가 곱나요. 화장품이 좋은 거죠.” 2년이 지나 새댁이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를 보러 온 이웃집 아주머니가 말했다. “어머! 어쩜 이렇게 이쁘게 낳았대?” 그러자 새댁이 말했다. “제가 낳았나요. 지가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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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부부와 중학생 아들이 단칸방에서 살 고 있었다. 부부는 아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부부생활을 잘 하지 못했다. 하루는 비가 보 슬보슬 내려서 부부는 그 생각이 나는 것이었 다. 그래서 아빠는 아들에게 옆 동네의 순돌 이네 가서 놀다 오라고 했다. 그런데 한 시간 이 지나고 부부가 창밖을 보니 문 앞에서 아들 이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아빠: “니 안 가고 거서 뭐 하노?” 그러자 아들 왈, “비도 보슬보슬 오는디, 순돌이네라고 그 생 각 안 나겄습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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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칼럼의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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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골드코스트 새로운 도시 계획안 발효 지난주 새로운 도시계획안이 발효됨에 따라 골드코스트 시청에 신규 개발 프로젝트들의 신청서가 홍수를 이룰 것이 예상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도시계획안에 대한 작업은 지난 2년이상 이루어져 왔으며, 마침내 골드코스트 해안선을 중심으로 광범위 한 지역에 빌딩 고도제한이 없어지는 법안이 지난주부터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신규 도시계획안은 2003년에 만들어진 도시 계획 모델을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도시계획 모델은 전 통적인 건설 핵심지역인 서퍼스 파라다이스와 같은 지역에 건설 되는 고층빌딩의 높이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 났다. 새로운 도시계획안과 Budds Beach에 최근 승인된 고층 타워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조망권 훼손과 교통유발에 대해 우려의 목 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시계획 책임자인 Cameron Caldwell 시의원은 지난주 첫번째 프로젝트가 접수되 어 개발산업의 다음 단계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하였다. 개발산 업분야에서는 새 도시계획안의 발효를 열망해 왔으며, 이제 많은 개발 신청서가 접수될 것 같다고 그는 말하였다. 새 도시계획안의 실행을 위해 거의 2년동안 관련 산업분야와 공청회를 통한 의견 접수가 있었고, 이제 골드코스트의 미래와 다가오는 Commonwealth Games을 위한 개발산업의 새로운 장이 열린 것이라고 Caldwell 시의원은 말하였다. 소식통에 의하면 많은 유명한 개발업자들은 이미 조용히 새로운 도시계획안에 입각해서 개발 프로젝트들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청 예산보고서에서도 개발 부담금에 대한 수입 이 지난 10년이래 최고 수준을 보여 줌에 따라 시 부동산 산업분 야의 예산이 금융위기때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회계연도의 개발 부담금 수입은 3천만 불 이상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이는 지난 2014-15회계년도 보다 9백 5십만불 정도 늘어 난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회계연도 총 개발 부담금 세수 는 2천 3십만 불로 이전 최고 세수 1천 9백 7십만 불 (2009-10 회계연도) 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 예산보고서에 따르면 개발 신청서의 접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 른 관련 부서들의 업무량이 크게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 의회에서는 업무량 증가에 따르는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 $434,325의 특별예산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법안에 따르면 새 도시계획안 발효일 이후 접수 된 신청서는 신규 계획안 또는 구 계획안에 따라 평가될 것이며, 발효일 이전에 접수된 신청서는 구 계획안에 따라 평가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The Gold Coast sky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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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고, 앙골라 내전을 종식시키지 못했다는 비판 까지 덧씌워지면서 이 관계가 더욱 악화됐다. 보스니아에서는 내전이라고 주장하는 세르비아 계의 주장을 믿고 유엔이 분쟁에 개입할 시기를 놓쳤고, 개입 후에도 무기 사용을 제한하면서 오 히려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는 쿠웨이트를 침공했던 이라크의 사담 후세 인 정권을 제재하는 문제를 놓고서도 미국과 마 찰을 빚었다. 체납된 미국의 유엔 분담금 10억 달러에 대한 납부 요구도 악재였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유엔을 효율화시키는 개혁을 하지 못했다고 그 를 비판하는 등 사사건건 미국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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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미국의 맹방인 이스라엘을 비판해 더욱 ‘미운털’이 박힌 것으로 받아들였던 그는 막바 지에는 미국을 로마제국에 비교하며 비판하기 도 했다. 사무총장 재선이 좌절된 후 한 인터뷰에서 “로마 시대처럼 그들(안보리)에게는 외교가 없다. 그 렇게 강력하면 외교가 필요없는 것이다. 내가 어 떻게 골리앗과 싸울 수가 있겠는가”라고 말한 것 이 대표적이다. 미국이 1996년 11월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그 는 5년 단임에 그쳤다. 안보리의 투표에 부쳐진 그의 재임명 결의안이 찬성 14표, 반대 1표를 얻었으나 상임 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채택하지 못했고,

유엔은 코피 아난 새 사무 총장에게 맡겨졌다. 그는 유엔을 떠난 후 불어 권 국가들의 연합에서 사무 총장직을 맡았다. 친한파 인사로, 재임 기간 중인 1993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고인은 생전 프랑스 현대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미 술품을 애호했고, 오스만 제국의 펜을 수집하는 취미 가 있었으며, 시가 피우기 를 즐겼다.

테슬라, 어린이 완구용 전기차 ‘60만원’에 출시 전기 자동차의 대명사인 미국 테슬라가 완구 제조업체와 손잡고 어린이를 위한 전기차를 단돈 ‘500달러’(약 61만 원)에 출시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유아 승용 완구 전문업체인 라디오 플라이어는 테슬라와 함께 만든 ‘아이들을 위한 미니 테슬라 S 모델’을 4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사전 주문을 하면 5월께 차를 받을 수 있다. 3∼8세 어린이를 위해 제작된 1인용 전기 완구 차는 7만5천달러(9천112만5천 원)부터 팔리는 테슬라 S 모델의 축소판이다. 특수 리튬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빨강, 파랑, 실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고, 최고 시속 9.7㎞를 자랑한다. 라디오 플라이어는 지금껏 제작된 배터리 동력 유아 차량 중 가장 빨리 충전하고 가장 오래 탈 수 있는 차량이라고 선전했다.

스가 관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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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억만장자 일런 머스크 는 트위터를 통해 “베이비 S 모델이 무척 재미있 다”고 평했다. 인도나 뒤뜰에서 아이가 차를 몰 때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면, 부모는 최고 시속을 4.8㎞ 로 줄일 수도 있다. 테슬라는 일반 소비자를 위해 S 모델과 뉴 X 모 델 두 종의 차량을 판매한다. 연방 정부의 세액공제에 따라 소비자들은 정가 7만5천 달러부터 팔리는 S 모델을 10% 싸게 살 수 있다. 크로스오버 차량인 뉴 X 모델의 가 격은 8만 달러(9천720만 원)부터 출발한다. 가격 3만5천달러(4천252만5천 원) 짜리 보급 형 테슬라 ‘모델 3’은 3월 31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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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정신질환-조작 막말에 개짖는 소리까지…비방얼룩 美대선 사우스캐롤라이나·네바다 경선 앞두고 진흙탕 싸움 ‘거짓말쟁이’, ‘정신질환’, ‘조작’ 막말에 ‘개 짖는 소리’ 흉내까지. 시중의 저잣거리에서나 들을법한 소리 같지만, 미국 대선 주자들이 상대 당 후보나 경쟁자를 향 해 쏟아내는 말과 행동들이다. 미국 대선 경선 3차 관문인 공화당의 사우스캐 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민주당의 네 바다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대선판이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는 등 갈수록 혼탁해 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보다는 공화당 주자들 간의 갈등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마르코 루 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테드 크루즈(텍사 스) 상원의원을 거짓말쟁이라고 협공하고, 젭 부 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트럼프를 향해 조작의 15일 네바다 리노 유세장의 힐러리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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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이라고 비판하는 등 서로 물고 물리는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는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크루즈 의원에 대해 “완전히 불안정한 사람이고, 정치권 이든 다른 분야든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 중 에 가장 큰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16 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는 아예 크루즈 의원을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라고 일갈했다. 이는 자신이 지금은 낙태에 반대하지만, 과거에 는 분명히 찬성했고, 또 ‘오바마케어’(건강보험 개혁법)를 지지하며, 대통령이 되면 수정헌법 2 조에 보장된 총기소유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크루즈 의원의 주장을 비판하는 과정에 서 나온 것이다. 루비오 의원도 14일 CNN 인터뷰에서 크루즈

지난 13일 공화당 9차 TV토론 당시의 모습. 왼쪽부터 테드 크루즈, 도널드 트럼프, 마르코 루비오

의원 측이 앞서 아이오와 코커스 당시 ‘벤 카슨 이 경선을 중도에 포기할 수 있다’는 거짓 정보 를 흘려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하고, 또 자신 의 이민개혁 및 동성결혼 관련 입장을 의도적으 로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크루즈 의원이 선거 내내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고 있다. 거짓 말이라는 말 이외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고 가세했다. 이에 대해 크루즈 의원은 “트럼프와 루비오 의 원이 똑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다. 누군가 사실적 기록에 대해 얘기하는데 거짓말이라는 소리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반격했다. 젭 부시 전 주지사는 16일 CBS 방송 인터뷰에 서 트럼프를 ‘조작의 달인’(master at manipulation)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는 “선거는 선거다. 그런데 이번에는 독설과 증오, 분열로 가득 찬 트럼프와 각종 새로운 기 술 때문에 이전의 선거와는 약간 다르다”면서 “ 내 생각에 트럼프는 조작의 달인”이라고 주장했 다. 트럼프가 구체적인 공약도 없이 ‘막말’과 ‘기 행’으로 인기를 끌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 하고 있다는 논리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경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공화당 주자들을 싸잡아 비판하 는 과정에서 실제로 개 짖는 소리를 내 미 주요 언론이 ‘힐러리가 개처럼 짖었다’는 제목을 기사 를 올렸다. 클린턴 전 장관은 15일 네바다 리노 유세에서 공직 출마자가 거짓말을 할 경우 개가 거짓말에 반응해 자동으로 짓도록 훈련한 예전 아칸소 시 골 마을의 한 라디오 코믹 광고를 거론하면서 “ 이것을 공화당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 중인데 훈련된 개가 공화당 주자들을 따라다니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지나치게 많은 규제가 경기 대침체를 초래했다’는 말과 같은 거짓말을 하면 곧바로 짓게 하는 것”이라며 직접 개 짖는 소리를 생생하게 4차례 흉내 내 보였다. 이에 트럼프는 16일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 어 거스타 유세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개처럼 짖었 다”고 꼬집으면서 “만약 내가 그랬더라면 여기 저기서 조롱을 당했을 것이다. 나는 그녀를 따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트럼프한테 무슨 문제가 있느냐. 따라 서 (내 주변에선) 개 짖는 소리도 없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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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일본,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부정 “정부 발견 자료서 군·관헌 강제연행 확인 안돼” 종래 견해 반복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 연행이 정부가 확인한 자료에서 파악되지 않는다며 유엔에서 사실상 강제 연행을 부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 네바에서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일본에 대 한 심사가 시작됐다. 이날 일본 정부 대표로 출석한 스기야마 신스케( 杉山晋輔) 외무성 심의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에 관해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는 군(軍)이나 관 헌(官憲)에 의한 강제연행을 확인할 것은 없었 다”고 주장했다. 이는 제1차 아베 내각 때인 2007년 3월과 2차 아베 내각 때인 2013년 10월 일본 정부가 각의 결정한 답변서에 담긴 설명과 비슷하다. 스기야마 심의관은 위안부가 강제연행됐다는 견 해가 널리 퍼진 것이 “제주도에서 (여성을) 강제 연행했다”는 일본인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사 망)의 허위 증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앞서 요시다의 발언을 보도한 아사히(朝日) 신문이 2014년에 오류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12월 한국·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

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에 합의 했으며 양측이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나서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기야마 심의관은 이날 회의에서 “전시에 많은 여성의 존엄이나 명예가 깊은 상처를 입은 과거 를 가슴에 계속 새기고 21세기야말로 여성의 인 권이 손상되는 일이 없는 세기로 만들기 위해 앞 장서겠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22 개 질의 항목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으며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연행에 관한 질문에는 ‘강제연행 은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서 군이나 관헌에 의한 강 제 연행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일본 정부의 설명 은 조건부로 ‘강제 연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결과 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에 물타기 하려는 화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역사학연구회를 비롯한 일본의 16개 역사·교육 관련 단체는 작년에 5월 성명을 발표해 “강제연 행된 위안부의 존재는 그간의 많은 사료와 연구 에 의해서 실증돼 왔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의 국립공문서관이 시민단체에 공개한 바타비아 군법회의 판결문. 이 문서는 일본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에 따 라 도쿄의 국립공문서관이 해당 단체에 공개한 자료 중 일부다. 이들 자료에는 2차대전 중 일본군이 인도네시아 포로 수용소 에서 네덜란드 여성 35명을 강제 연행해 위안부로 삼았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이들 단체는 인도네시아 스마랑·중국 산시(山 西)성에서 여성을 억지로 데려가 위안부로 삼은 사례가 확인됐으며 한반도에서 관련 증언이 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평화유지군,중앙아프리카 난민 ‘성적 학대’ 콩고 출신 군인들 기소돼…2015년 이후 성폭행 등 잇따라 보고돼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유엔 평화유지군들이 중 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의 난민캠프에 거주 하는 어린이 4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 소됐다고 유엔 측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4명 의 희생자들이 2014∼2015년에 성적인 학대 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중아공에 파견된 평화유지군 3 명이 밤바리에서 젊은 여성 3명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접수됐다. 중아공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소속의 군인들이 파 견돼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평화유지군 활동이 시작된 이 후 성폭행 13건을 포함해 모두 61건의 위법 행 위가 중아공에서 보고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당시 최악의 참사가 벌어진 바 타클랑 극장에서 공연했던 미국 록 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메탈’(EODM) 이 테러로 중단된 공연을 석 달 만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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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美F-22 4대, 오늘 한반도 긴급출동…대북 ‘무력시위’ 적 상공 침투해 핵무기 폭격 가능…북 핵실험·미사일 도발 경고 미국이 17일 전략무기인 F-22 스텔스 전투기 편대를 한반도에 보내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 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중에 미 공군의 F-22 4대가 오산공군기지 상공으로 전개될 것” 이라고 밝혔다. ‘랩터’(Raptor)로 불리는 F-22는 현존하는 모든 전투기의 기량을 능가해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린다.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대형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 및 추가 도발 경고 차원에서 긴급 출동하는 것이다.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갖춰 적의 레이더망을 뚫 고 적진 상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다. 공대공 무기로는 AIM-120과 AIM-9 사이드와 인더를 장착하고 공대지 무기로는 1천파운드급

GBU-32를 탑재한다. 적의 상공으로 몰래 들어 가 핵심 시설에 핵 폭격도 할 수 있다. 최대 속력 마하 2.5 이상에 작전 반경은 2천 177㎞에 달한다. 일본 오키나와 미 공군기지에 배치된 F-22는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임무 수 행이 가능하다. 미국은 지난달 10일에는 3천㎞ 떨어진 곳에서 북한 지휘부를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폭 격기 B-52를 오산공군기지 상공으로 전개했다. 미 해군의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인 노스캐 롤라이나호도 지난 16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 했고 다음 달에는 핵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호 가 한국에 올 것으로 알려졌다. 광범위한 파괴력을 갖춘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잇달아 전개하는 것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 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미군은 앞으로도 주요 전략무기를

잇달아 한반도에 전개해 대한민국 방어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청색 바지정장 ‘전투복’ 朴대통령…두 차례 주먹 불끈 “어려움 이겨내고 하나된 힘 보이자는 국민의 눈물이자 절규” 국정연설 30분간 與 20차례 박수… 스웨덴 의원들 방청, 野, 입장때 기립박수, 퇴장때 기립만…연설때는 박수 안쳐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하루빨리 이겨 내기 위해 하나 된 힘을 보이자는 국민의 눈물이 자 절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군 청색의 바지 정장 차림으로 올라 국정연설을 시 작했다. 깃을 세운 바지정장은 대체로 결단의 순간이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때의 박 대통령 ‘드레스

코드’다. 당 대표 시절부터 이 같은 옷차림은 ‘전 투복’으로 불렸다. 올해 신년담화 및 기자회견 때나 지난해 8월 대 국민담화 때도 바지정장 차림으로 연단에 올 랐다. 박 대통령은 연설하면서 주로 오른손을 펴 움직 이거나 흔드는 손짓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30분 에 걸친 연설 도중 박 대통령은 두 차례 오른 주

먹을 꽉 쥐었다.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100만명 넘 게 참여했다고 소개한 박 대통령은 이어 주먹을 쥔 채 ‘국민의 눈물이자 절규’를 강조했다. 국회의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국민의 눈물과 절규가 담겼다고 역설한 것이다.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고 강력한 대북 제

재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대목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이제는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근 본적 해답을 찾아야 하며”라고 말한 박 대통령 은 “이를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면서 주 먹을 쥐었다. 박 대통령은 양손의 검지를 세워 폐쇄된 개성 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1:1 지원’을 설명하기

일가구 일주택 양도차액세 면제 정리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난 5회에 걸쳐 연재된 개인소 유의 일가구 일거주 주택과 부속택지 2-헥 타르까지 대한 매도시 판매차액에 대한 양 도세, Capital Gains Tax 면제에 대한 내용 을 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소유기간 동안에 만족시켜야 되는 조건들 그 주택에서의 거주기간, 가족동반 거주, 실 제 이사, 주소 이전, 전기나 전화 등 연결, 그 주소에서 선거 투표인 등록 그리고 실제 거 주 의도 입니다. 2. 거주기간 호주 소득세법에는 최소거주 기간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각 개별 상황에 따라 위의 언급된 일가구 일거 주 주택의 전반적인 조건들을 총괄적으로 적 용하여 판매차액 면세 해당 여부를 판단합니 다. 택지구입의 경우는 4년 이내에 주거주 지로 사용되어야 하며, 신축이나 전체 보수 공사의 경우는 입주 후 최소 3 개월 이상은 연속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3. 일가구 2 거주 주택의 경우 부부가 각각 한채씩의 주택을 소유하고, 또 두 곳 모두를 주거주지로 사용 한다고 해도 일가구 일거주 주택 판매차액 면제가 두채 의 주택 모두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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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 일가구 일거주주택 면세가 적용됩니다. 4. 일가구 일주택 변경의 경우 기존 주택에서 다른 주택으로 이사갈 경우, 6 개월 일가구 일주택 변경을 적용하여 최대 6 개 월간은 두곳 모두 일가구 일주택으로 인정 받 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주택이 최근 12 개월중 최소 3 개월 이상은 연속적으로 일가구 일거주 주택으로 사용 되었어야 하며 그리고 그 주택이 최근 12 개월중 어떤 기간도 렌트목적 이나 다른 수입 창출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았 어야 합니다. 5. 부재기간의 경우 일가구 일주택 6 년 부재기간 예외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부재기간동안 그 주택이 렌트등의 수입창출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면 부재기 간에 관계없이 모두 일가구 일거주 주택으로 인 정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집을 세 주고 나갔 다면, 6 년 조항이라는 것이 적용되어, 세를 준 시점 부터 6 년 까지는 그집을 일가구 일주택 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6 년 이내에 다 시 돌아와서 일가구 일거주 주택으로 사용한다 면, 계속 일가구 일거주 주택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가구 일주택은 한번에 한곳 에 적용됩니다. 서로 격려해 주고 도와주는 한주를 보내시기 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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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었지만, 연설 도 중 박수가 나오지도 않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박 대통령의 입장· 퇴장 때는 물론 연설 도중에도 2차례 박수를 보 냈으며, 기자들에게 “저는 예전에도 원래 그랬 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연설문을 꼼꼼 히 읽어보는 모습이 보였다. 정청래 의원 등 더 민주 일부 의원은 연설 도중 본회의장을 나갔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정 의장과 악수한 뒤 좌우로 늘어선 새누리당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 하면서 빠져나갔다. 박 대통령은 퇴장 도중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에 게 “국회로 돌아오시니 어떠세요?”라고 물었고, 김 의원은 “네 좋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다. 또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이 “대통령님, 저 여기 있 습니다”라고 하자 박 대통령은 고개를 돌려 “아 여기 계셨네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방청석에선 스웨덴 국회의원들이 박 대통 령의 국정 연설을 지켜봤다고 정 의장이 전했다.

연설을 마치고 의원들과 인사하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

도 했다. 본회의장에 앉아 연설을 듣던 새누리당 의원들 은 박 대통령이 힘줘 말할 때마다 박수를 보냈 다. 입장과 퇴장 때까지 합쳐 박수는 20차례 나 왔다. 박 대통령의 지난 3차례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에선 각각 35차례(2013년), 28차례(2014년), 56차례(2015년)의 박수 소리가 들렸다. 새누리당 의원 사이에서도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본회의장에서의 반응 온도 차는 다소 감지됐다. ‘친박계 실세’로 불리는 최경환 의원은 누구보다 앞서 손뼉을 쳤지만, 비박계 의원들은 친박 의원 들이 손뼉을 칠 때 묵묵히 지켜보기도 했다. 김무성 대표는 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구절 절 너무나 옳고, 우리가 하고 싶은 말씀을 다 대 신 해주셨다”며 전적으로 공감했다. 야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 할 때 일어서 박수를 보냈다. 퇴장할 때는 기립 만 했다. 야당 의석에서 지난해 시정연설 때의 ‘손팻말 시

朴대통령 “김정은 폭주, 체제붕괴 재촉… 퍼주기 더 안돼” “기존 방식으론 北핵개발 의지 못꺾어…北정권 반드시 변화시킬 것” “北외화유입 차단위해 개성공단 중단… 개성공단 달러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돼” “北風 음모론 가슴아픈 현실…내부로 칼끝 돌려선 안돼” “국민단합과 국회의 단일된 힘이 南南갈등 조장 北의도 저지” “한미일 협력 강화하고 중·러와 연대 계속…사드협의는 대북억제력 조치 일환”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대로 변화없이 시간 이 흘러간다면,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고 있는 김 정은 정권은 핵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게 될 것이 고, 우리는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실시한 ‘국정에 관 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이제 더이상 북한의 기만과 위협에 끌려 다닐 수 없으며, 과 거처럼 북한의 도발에 굴복하여 퍼주기식 지원 을 하는 일도 더 이상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말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앞으 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조치 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 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 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 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북한 정권을 반드시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 들도록 만들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 번영의 과실을 북녘 땅의 주민들도 함께 누리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의 햇볕정책으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를 차단할 수 없는 만큼 김정은 정권을 겨냥 한 단호하고 강력한 제재 조치를 통해 북한을 변 화시켜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제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 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고, 북 한의 핵 능력만 고도화시켜서 결국 한반도에 파 국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졌다”며 “이제는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근 본적 해답을 찾아야 하며, 이를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비전유머 편도가 아니라서 우주선 기술이 엄청 좋아져서 일반인들도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근데 값이 엄청나게 비쌌다. 그래서 어떤 부자의 아내가 남편한테 졸랐다. “여보, 여보, 나 우주여행 좀 보내줘. 내 평 생소원이야, 평생소원.” 그러자 남편이 아주 냉정하게 잘라버렸다. “안 돼!” 그러자 아내가 화가 나서 따지고 대들었다. “뭐, 나를 위해선 뭐든 다 해준다고? 다 입 에 발린 소리지. 돈이 그리도 아까워? 구두 쇠, 세상에 둘도 없는 구두쇠.” 그러자 남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게 아니야. 편도가 아니라서 안 돼!”

천당 가기 싫어? 유치원 선생님이 물었다. “얘들아, 천당 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 어라.” 그러자 모든 꼬마가 손을 들었는데 다인이 혼자만이 손을 들지 않았다. 선생님이 물었다. “다인이는 천당 가기 싫어?” 그러자 다인이가 씩씩하게 대답했다. “우리 엄마가 유치원에서 곧장 집으로 오 랬어요.”

어떤 소원 양과 말을 키우는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세 아들을 불러놓고 물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위기 등과 관련해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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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말을 세 아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니 키우고 싶은 양과 말 중에서 고르도록 하 였다. 첫째 아들 : 양을 키우고 싶습니다. 둘째 아들 : 말을 키우고 싶습니다. 셋째 아들은 양과 말을 다 차지하고 싶은 욕심에 양과 말을 모두 키우고 싶다고 하 였다. 그러자 아버지는 자신의 양말을 벗어주 었다.

분쟁 해결법 외국 여행 도중 현지인과 분쟁이 일어났을 때 중국인은 주변에 있는 중국인들을 불러 와서 떼로 덤비고, 일본인은 돈으로 해결하려 들고, 미국인은 자기네 대사관에 쪼르르 달려가 서 일러바치고, 한국인은 어떻게든 자기 혼 자서 해결하려 한다. 왜냐하면 어차피 대사관 같은 곳은 도움이 안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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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FRIDAY FEBRUARY 19 2016

이어 박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에 대해 “장성택과 이영호, 현영철을 비롯해 북한 고위 간부들에 대 한 잇따른 무자비한 숙청이 보여주듯이, 지금 북 한 정권은 극한의 공포정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대통령은 “너무 오래 북한의 위협 속에 살아 오면서 안보불감증이 생긴 측면이 있고, 통일을 이뤄야 할 같은 민족이기에 북한핵이 우리를 겨 냥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애써 외면해 왔는 지도 모른다”며 “이제 안이한 생각과 국제사회에 만 제재를 의존하는 무력감을 버리고, 국제사회 의 강력한 공조를 이끌고 우리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 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과 관련, “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막기 위해 북 한으로의 외화유입을 차단해야만 한다는 엄중한 상황 인식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가 지급한 달 러 대부분이 핵·미사일 개발을 책임지는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한미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 논의에 대해선 “강력한 대북 억제 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미 연합방위력을 증강시 키고,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 향상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며 “사드배치 협의 개시도 이런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과정에 우리는 동맹국인 미국과 의 공조는 물론 한미일 3국간 협력도 강화해 나 갈 것이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연대도 계속 중시 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5자간 확고한 공감대가 있는 만큼, 앞으로 그 공감대가 실천되어 갈 수 있도록 외교력을 집중해 나갈 것” 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을 향해 “안타깝게도 지금 우

미국의 전략무기인 F-22 스텔스 전투기 4대가 오는 17일 한반도로 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지난달 10일 장거리 폭격기 B-52를 한반도에 전개했으며 최근에는 핵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를 한국에 파견했다.

리 사회 일부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이라는 원인보다는 ‘북풍의혹’ 같은 각종 음모론이 제 기되고 있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현실”이라며 “ 우리 내부로 칼끝을 돌리고, 내부를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각종 도발로 혼란을 야기하고, 남 남갈등을 조장하고 우리의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을 강화할 수도 있다”며 “그럴 수록 국민의 단합과 국회의 단일된 힘이 북한 의 의도를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쟁점법안 처 리와 관련, “우리 국민들의 생 명과 안전을 위해 그동안 제가 여러 차례 간절하게 부탁드린 테러방지법과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유린을 막기 위한 북 한인권법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설을 마 치고 국회 에서 나오 는 박근혜 한국 대 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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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한인회 건물 매각에 따른 업체 선정 공고 가. 위치: 22 Strathdarr St, Woodridge 나. 희망 가격: $300,000 이상 다. 업체 선정방법 - 제안서 접수 (2. 15) - 제안서 심사 (2. 20) - 제안서 의결 (2. 22) - 업체 선정 공고 (2.25) 라. 위와 관련한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2016년 무료법률 상담 공고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 6/9)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 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 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3월 10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3월 8 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안내 가. 일시: 2016년 3월 12일 (토) 10:00 ~ 15:00 나. 소: Carindale Recreation Reserve (Cnr Bedivere St and Cadogan St Carindale) 다. 행사내용 (행사내용은 현장 여건상 변동이 될 수 있음) a. 한국전통 민속놀이 (Korean Traditional Folk Game) - 굴렁쇠 굴리기 (Guleongsoi Guligi: Rolling an iron hoop) - 윷놀이 (Yut Noli: Korean traditional board game) - 제기차기 (Jeki Chaki: Korean foot shuttlecock game) - 투호 (Tooho: Throwing sticks into a canister) - 꽃 따기 놀이 (Kocttagi nori: Picking up beautiful person game)

- 긴줄넘기 놀이 (Long Rope Skipping) - 줄다리기 (Jooldarigki: Tug-of-war) - 강강술래 (Kang Kang Sulai: Korean Bush Dancing) b. 특별공연 (Special Performance) - 사자춤 (Saja Choom: Lions Dance) - 북연주 (Big Drum Performance) - 사물놀이 (Samulnori: Korean traditional percussion quartet) - 태권도 시범 (Tae Kwon Do Performance) c. 한국음식 축제 (Korean Food Festival) d.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놀이기구 (Amusement Rides for Children) - 점핑캐슬 (Jumping Castle) - 놀이기구 (Rides) 라. 행사상품 a. 단체상 - 1등: $50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 2등: $40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 3등: $20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b. 개인상 - 1등: $10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 2등: $7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 3등: $5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및 참여 안내 가.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후원물품: 민속놀이 기구 혹은 행사상품에 대 한 후원 - 후원해주실 분은 한인회 사무국에 연락해주 시기 바랍니다. 나. 코리안 피크닉 데이 민속경기 참가 - 참가자격: 퀸스랜드주에 거주하는 모든 교민 개인 및 단체 - 참가비: 없음 다. 코리안 피크닉 데이 푸드스톨 참가 - 참가비: $200 (텐트 1개 및 테이블 2개, 의자 4개 포함 된 비용임) - 음식종류: 한국음식 및 음료수 등 라. 코리안 피크닉 데이 진행요원 모집 (자원봉 사자) - 모집인원: 50명 - 모집분야: 행사진행 (40명), 사진촬영 (5명), 신문보도자료 제작 보도 (2명) - 중식제공 및 행사 관련 자원봉사 증명서 발 급 (8시간) 마.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secre-

교민 동정 QLD 한인 골프회 추가: 2월월례대회를 아래와같이 개최합니다. - 일 시 : 2월22일(월) 09:00 - 장 소 : 카부룩골프장 - 회 비 : $30 (그린피 점심 간식 포함) 많은분들이참석하시어 즐거운하루 보내시시바 랍니다. 1월 남자부 - 우승 : 송진상, 준우승 홍사본 / 3등 : 남경균 - 여자부 우승 배명숙, 준우승 전인숙 - 회장 서효진 0430202239 - 부회장 전인숙 040559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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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월 22일 월요일 11:30 - 장 소 : 비전 하우스 - 박 웅대 : 0412 176 702​

우리동네 열린강좌 “지금 이대로 행복해지는 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좌에 오셔서 행복 많이 받아 가세요! - 일 시 : 2016년 3월 19일(토) 오후 3시 - 장 소 : Kenmore Library Meeting room - 문 의 : 0422 154 364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

이화여자대학교 브리스번 지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Gold Coast 한인 경로회원 여러분 긴급 연락 드립니다. ​2월모임 날짜가 변경 되었습니다.

브리스번에 거주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졸업 자를 찾고 있습니다. (재학중 브리스번에 유학

tary@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코리안 피크닉 데이 신청 및 후원 현황 가.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퀸스랜드주 정부 ($3,000) - 후원물품: 제영갑 목사 (긴 줄넘기 줄, 윶, 팽 이, 제기 등 임대) - 재능기부: Korean Martial Arts Academy 이강웅 관장 (태권도 공연) - 자원봉사: UQKMS (의료봉사) 나. 민속경기 참가신청자 - 개인경기: 김종채 (3명), 남동욱 (4명) 다. 코리안 피크닉 데이 푸드스톨 참가 - 이종혁 (개인): 순살치킨, 갈비만두, 핫바

한인 경로회 행사 개최 퀸스랜드주 한인경로회는 2016년 2얼 11일 ( 목)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Sunybank RSL Club에서 퀸스랜드주 한인회의 후원으로 제 1회 한인경로회를 개최했습니다. 30여분의 한인 경로회원분들이 참석을 하셨고 특별히 탈랜트 정혜선씨가 참석해 주시어 자리 를 빛내주셨습니다. 또한 김익환 회원께서 음악 과 섹스폰 연주를 해주시어 참여하신 모든 경로 회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주셨습니다. 한인경로회 김원화 회장은 한인회의 후원으로 매 월 둘째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경로회 모임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참여하신 모든 경로회 분들이 좀더 보람 있는 시간과 서로 소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므로 다음 번 에도 더 많이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날 떡국 등 음식준비는 천주교회에서 수고해 주셨고 브리즈번 한인교회 교역자 연합회 회장 단이 방문하여 경로회에 협찬금을 전달하고 가 셨습니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로 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 예상부지: 써니뱅크 볼클럽 부지 공유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한인회비 납부 및 후원현황 가. 한인회비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이나, 휴학중이신 분은 모임의 초대 멤버로 환 영입니다.) 본인이시거나 지인 중 아는 분이 있으면 아래 번 호로 연락하시도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희 : 모바일번호 0420 765 506

주님의 은혜로 브리즈번 에스라성경강좌 2기를 시작합니다 브리즈번 에스라 성서원에서 에스라 강좌 화요 반 2기를 시작합니다. 성경을 몇 번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 성경을 몇 번 읽어도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시는 분들 꼭 참석하시어 성경66권이 이야기하는 내 용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나의 삶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쫓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351853582) - 제영갑, 이선구 부부, 최규석 부부, 김성호, 이 규철, 이문환, 이미경, 이종일, 김원화, 허매 자, 남성우, 남기운, 조한용, 강희정, 남상천, 정세라, 남창원, 박희문 부부, 김대식 부부, 소피아 강, 서준익, 이선구, 김영국, 박은실, 김용혁, 배준의, 송호진, 김양현, 송기호, 이 우순, 전옥, 김명철, 윤석동, 임종규, 김영종, 김인식, 조철영 (2016년 현재 총 41 명) 2015년 한인회비 납부자 현황 (명단 확인하시고 빠지신 분은 한인회에 연락 해주세요) - 제영갑, 이래경, 윤구현, 이선구 부부, 김피 터, 신동욱 부부, 현광훈 외 3명, 정승호, 박 재성 부부, 홍요셉, 전진선, 최규석 부부, 홍 종길, 조수희, 서상기, 박영숙, 천용석, 김혜 경, 윤장열, 김지연, 천미화, 김대식 부부, 김 진성, 한규희, 고명숙, 김응도, 김용성, 정푸 름, 김정기, 이은희, 김대한, 김현선, 정기언, 남성우, 김문기, 남계숙, 이종일, 정영경, 조 한용, 김혜연, 서정수, 강희정, 황현숙, 이찬 희, 김선규, 이문환, 권정식, 홍성옥, 임선희, 이미경, 김동관, 호선자, 강동명, 이우희, 최 현영, 강승희, 이용걸, 이예승, 김영택, 김현 상, 김혁, 노규태, 김승중, 김동원, 최규영, Christine Kim, Jeremy Kim, 임혜숙, 이경 재, 김병곤, 임길혜, 김원화, 강혜리 부부, 이 성호, 심춘미, 정찬걸, Jim Han, 박상희 부부, 오길환, 홍사본, 조영자, 최상욱, 박희문 부 부, 정원일, 김용혁 나. 특별성금 - 이기훈 성금: 한인회 일동 ($1,000), 브리즈 번 한인성당 ($500)

한인회 단체 연락처 (전화번호) 변경 안내 -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 퀸스랜드주 한인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 우리 한인회에 모임 및 단체행사 등에 대한 공지사항을 보내 주시면 한인신문 및 한인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같이 공지를 해드리 오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관련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한인회 사무실 주소: 114 Compton Rd Woodridge, QLD 4114

- 언제 : 2016년 3월 1일 부터 (방학기간 휴강) - 시간 : 매주 화요일 오전반 9:00AM ~ 12:00PM (점심과 커피 제공), 오후반 07:00PM ~ 9:00PM - 어디서 : 브리즈번 에스라성서원 (왕성교회 교 육관) 1078 boundary Rd. Coopers Plains - 무엇을 : 창세기 - 요한계시록 66권 - 준비물 : 성경책 (개역한글/개역개정), 필기도 구, 사모하는 마음, - 강사 : 정충열 목사 (브리즈번 에스라성서 원, 왕성교회 담임목사), - 연락처 : 0400-878-882 신앙과 이민생활에서 오는 갈등을 성경을 통해 알아 보세요. 같이 공부를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 들에게 알려주시면 함께 은혜와 진리 안에서 참 된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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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시의회 자료

‘나의 브리스번 (My Brisbane)’ 캠페인 브리스번 시의회는 ‘나의 브리스번’ 캠페인 의 일부로 브리스번의 유학생 및 이민자 분들 이 이 도시에 대해 좋아하는 점을 공유하도 록 요청합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이 캠페 인은 2016 브리스아시아와 맞물려 다문화 주 민들이 브리스번에 대해 좋아하는 점을 다른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 습니다. “나의 브리스번은 우리의 도시를 생기있고 창 조적으로 만드는 재능을 끌어들이고,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새로운 세계적 도시로서 의 브리스번의 명성에 기여합니다.” “인구의 사분의 일이 외국에서 태어나고, 17 퍼센트의 가정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다문화 도시로서, 브리스번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온 커뮤니티들로 이 루어져 있습니다.’

“시의회는 브리스번을 포함하는 도시로 적극 적으로 지지하고 홍보하며, 이 커뮤니티들이 브리스번이 제공하는 모든 것에 참여하기를 권합니다.” “나의 브리스번 캠페인을 통해 여러분이 이 도시를 사랑하는 이유를 공유해주시길 바랍 니다.” 시장은 각자의 경험을 소셜 미디어에서 #ViewsofBrisbane를 사용해 공유할 수 있다 고 전했습니다. “특별히 제작된 나의 브리스번 캠페인 웹페이 지에 가시면 각각 다른 나라에서 온 여러명의 유학생들이 왜 브리스번을 선택했는지 공유하 는 비디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첨을 통해 브리스번의 다문화 식당 네곳 중의 한곳의 $150상당 식 사 바우처 또한 드립니다.

나의 브리스 번 캠페인에 대 한 더 많은 정 보는 www. brisbane.qld. gov.au/kor 에 방문하세요.

부 고 브리즈번 교구 소속 한인천주교회 신자인 윤구현 바오로 형제께서 애석하게도 2 016년 2월 15일 오후 1시 55분 로양브리즈번 병원에서 향년 65세로 운명하셨습니다. 고인을 위한 장례미사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오니 많은 기도와 미사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아 래장례미사 -장소 : 한인 천주교회 (Sacred Heart Church, Rosalie) : 369 Given Terrace, Rosalie QLD 4064 -시간 : 2016년 2월 19일(금) 오후 1시 30분 -기타 : 미사진행상 미사에 참석하실 분들은 미사시간 15분 전에 입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망인 한태실 세라피나, 녀 윤송희 글라라 윤국희 카타리나 한인천주교회 사목회장 정원식 그레고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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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학회

날아라 내 연들

11월이다. 달력을 새로 한 장 떼어낸다. 11이라 는 글자에 충실하듯 호주의 날씨는 본격적으로 더워지며 찌는 여름으로 돌입했다. 아침부터 예 사롭지 않은 열기를 느끼며 이층으로 올라갔다. 공원 쪽을 향한 마루의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니 부모를 따라 온 아이들이 막 이슬 걷힌 초록 잔 디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다. 아직은 시원한 느낌으로 불어 드는 아침 바람결에 중국말이 들 려온다. 아마도 어느 중국가족이 이른 시간부터 연날리기를 하러 나왔나 보다. 나도 아이들을 데리고 한강변에 연을 날리러 간 적이 있었다. 그때는 내 아이들도 지금 집 앞 공 원의 잔디 위를 달리고 있는 저 꼬마들만큼 어리 고 연약했다. 넘어져 다치기라도 할까 봐 모든 신경을 아이들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다. 많은 사 람들과 다양한 놀이 기구들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어서 정성스레 만든 소중한 연들을 혹시라도 잃어버리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만 온 정신이 팔 려있었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있는 그 연들이 마치 연줄 잡고 뛰어다니는 내 자식 같다는 것 을 깨달을 여유는 없었다. 귀하고 소중한 연일수 록 대범하게 줄을 마음껏 풀어 주어야 한다는 이 치를, 바람이 잘 불어주어야 본연의 진가를 뽐낼 수 있다는 깊은 진리를, 그 때는 미처 생각해 볼 겨를도 없었다. 중학교 때 좀 뒤늦은 유학길에 오른 딸은 어려운 언어장벽을 뚫고 한국에서 공부하던 방식대로 치열하게 공부했다. 그러나 남들이 부러워할 만 한 학교를 나와 쉽게 취직하고 전문직으로 일하 고 있는 것은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 저 감사할 뿐이다. 아들에게 천재적인 바이올린 재능이 있다고 믿었던 남편은 세계적인 바이올 리니스트로 키워보려고 동동거렸지만 호주에서 장학금을 받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아빠의 꿈 이던 연주가가 되어 전 세계를 날아다니는 대신 제가 하고 싶은 분야를 찾아 열심히 하고 있는 아들이 지금 내 곁에 있어줘서 더 감사하다. 연을 만들기 위해 화선지를 자르고, 상상력을 동 원하여 예쁜 그림도 그려 넣고 연대의 댓살들을 곱게 다듬었다. 매끄럽게 다듬어진 댓살들을 풀 로 붙이고 튼튼한 실로 준비한 방줄도 정확하고 꼼꼼하게 매 주었다. 다른 연들 보다 더 높이 띄 우려는 일념으로 얼레 실도 남들보다 두 배 이상 더 감았다. 그렇게 공들인 연들처럼 남편과 내 인생을 송두리째 쏟아 부어 길러낸 아이들. 마음 에 걸리는 부모님을 애써 잊어가며 먼 타국에서 길러낸 아이들. 소중하고 아까워서 그저 가슴 안 에 꼭 부둥켜안고 어루만지고 있고만 싶었다. 공원 위의 아이들이 얼레를 들고 본격적으로 연 날리기를 시작했다. 아이들 엄마는 연을 들고 옆 에서 함께 뛰어준다. 열기를 머금은 여름 바람 에 빨강색 가오리 같은 연이 꼬리를 휘날리며 하 늘로 둥실 떠올랐다. 그다지 바람이 부는 것 같 58

이기란 (퀸스랜드 한인문학회원)

지 않는데도 전력으로 달리고 있는 아이 뒤를 따 라 햇빛에 반짝 빛나는 연이 살랑살랑 춤을 추며 잘도 날아간다. 내 아이들도 각종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 며 훈풍에 돛 단 듯, 부모에게 늘 기쁨을 주는 예 쁜 연들이다. 가끔은 아파서 떨어질 듯 위태롭기 도 하고, 간혹 잘못 부는 바람 따라 뒤로 흔들흔 들 몇 바퀴 휘어 돌기도 하고 바람의 횡포에 급 강하하기도 했다. 엄마 마음대로 되지 않아 줄을 당겨 끌어내리고 싶은 적도 있었다. 그렇게 목이 꺾어지도록 연만 바라보며 뛰고 있는 사이, 연들 은 내 머리 위 손 닿을 데가 아닌 한 층 더 높은 하늘로 성큼성큼 날아 올라갔다.

가 없는 곳, 다른 연줄들과 얽힐 일 없는 한적한 이 공원처럼 경쟁이 심하지 않고 안전한 나라 호 주에 터를 잡고 연 날리기를 시작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른다. 어느 수준으로 올라간 후, 연은 이제 누구의 연인지 구분할 수도 없다. 그 냥 하늘 위의 점 하나가 된다. 얼마나 멋지게 맵 시를 냈건 크게 만들었건 다 똑같은 점 하나이 다. 맵시 보다는 기능적으로 잘 만들어진 연이 더 높이 떠서 멀리 날겠지만 결국은 좋은 바람을 타야만 가능한 것이다. 이제 어엿한 직장인이 된 딸이 정든 도시를 떠나 더 큰 세상을 경험해 보고 싶어 하고 여자 친구 를 사귀고 있는 아들도 어린 아들로서가 아니라 멋진 남자로 독립해보고 싶어 하는 눈치다. 봄

꽃 같이 싱그러운 향기를 내뿜으며 잔잔하고 평 화로운 산들바람에 아름답게 날고 있는 소중한 내 연들. 제발 돌풍이나 소나기가 이 아름답고 조용한 장면을 망치지 않기만을 기도한다. 내 품에 다시 돌아오지 않아도 좋으니 더 멀리 더 높이 너희가 가고 싶은 곳으로 날 수 있는데 까지 멋지게 날아가 버리렴. 그렇게 한없이 날아 오르다가 그대로 하나님의 품 안까지 안전하게 날아가 버리렴. 줄이 모자라면 얼레까지 매달고 라도 훨훨 날아가 버리렴. 나는 끝도 없을 마음의 연줄을 자꾸자꾸 풀어 내며 햇볕이 따사로운 여름 창가에서 미소 짓 고 있다.

공원에서 날기 시작한 연이 높은 하늘로 올라가 자 먼 산 너머에 실 떨어진 연들처럼 떼 지어 날 아가는 구름이 보인다. 평화로운 하늘나라 구경 에 넋을 잃고 있자니 뛰던 아이가 넘어졌나 보 다. 아이의 손에서 얼레가 떨어지기 무섭게 연도 같이 잔디 위에 나뒹굴었다. 한 때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투병하시다 돌아가 시면서 우리는 아이들만 여기 두고 돌아가야 할 지 고민에 빠졌었다. 망운지정에 괴로워하다 연 이 아직 바람 타고 제대로 날아 보기도 전에 여 기 떨어뜨려 놓고 한국으로 돌아갈 뻔하였었다. 혼자서기에 실패한 유학생들을 보며 가슴 아파 질 때 마다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음에 감사 드 린다. 중국 엄마는 아이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연을 집 어 들었다. 뛰는 아이를 따라 연이 뜨기 시작했 는데도 엄마는 못 믿어서 내내 연을 잡고 같이 뛰어주고 있다. 멀리 창가에 서 있으면서 마음 속으로 소리 질렀다. 걱정 말고 연 잡은 손을 놓 아요. 연을 땅바닥에 툭 떨어뜨릴 용기가 있어야 연이 스스로 바람을 탈 수 있어요. 아직 높이 올라가지 못한 연과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뛰어 주는 것은 처음 얼마간일 뿐, 연이 날 기 시작하면 엄마가 할 일은 손 안의 얼레만 쥔 듯 만 듯 잊어버린 채 높아져 가는 내 사랑을 그 냥 바라보아주는 것이다. 줄이 마음껏 풀어지며 내게서 더 멀어져야만 연들은 더 먼 세상을 꿈꾸 며 높은 하늘로 비상할 수 있다. 저 하늘 너머로 너무 높이 날아 오른 연은 이제 더 이상 땅에 발 딛고 있는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다. 그 때 까지 도 엄마가 연줄을 잡고 뛰어다니면 안 된다. 하 늘을 바탕 삼아 수놓아진 한 폭의 날아가는 연 그림을 남들과 함께 감상하고 있으면 된다. 모든 이들이 구경할 수 있는 하늘나라 작품. 그 후엔 과감히 줄을 끊어내어 버릴 수 있어야 연은 드디 어 가고 싶은 곳을 향하여 혼자서 날아갈 수 있 는 것이다. 큰 나무나 고층빌딩, 전깃줄이 없어서 걸릴 염려

코카콜라와 페이스북 지난호에서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인스타그 램 계정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와 대비되는 사례로 세계 에서 두번째로 많은 팬(fan)들을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의 페이스북 (Facebook) 페 이지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한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페이스북 페이 지의 팬 한 명 당 경제적 가치는 미화 130불 을 넘는다는 합니다. 그만큼 ‘코카콜라’ 페 이스북 팬들의 충성도가 높고 이 높은 충성 도가 기업의 이미지와 제품 판매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코카콜 라’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소유자가 ‘코카콜 라 주식회사’가 아닌 두 명의 일반인 ‘코카콜 라’ 팬들이라는 사실입니다. 페이스북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소셜미디어 사이트들은 사용자 등록시 깨알같이 작성된 사용자 계약 (terms & conditions)을 ‘읽고 동의하였음’을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 다. 동의하지 않으면 계정을 만들 수 없으니 거의 반강제나 다름 없습니다. 이 사용자 계 약에는 통상적으로 지적재산권 관련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데, 제3자의 지적재산권 침 해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계정을 차단하거 나 관련 게시물을 제거하는 것에 동의한다 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코카

콜라’ 측에서는 이러한 규정을 근거로 팬들 이 만든 가짜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할 것 을 페이스북에 요청하면 이 팬 사이트를 폐 쇄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었을 것입니다. 하 지만 문제는 페이스북의 정책상 삭제된 페 이지의 ‘Like’ (좋아요)를 누른 팬들을 다른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전시키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수많은 팬들을 보유 하고 있던 이 팬 페이지를 삭제시키는 것보 다는 유지시키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이라 는 전략적 판단하에 ‘코카콜라’측에서는 이 두 명의 페이지 운영자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마케팅을 맡겼습니다. 흔히 말하는 ‘윈윈’의 해법을 찾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사용이 일상이 된 요즘 일반 인의 입장에서는 제3자의 지적재산권을 침 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온라인 상 에서의 침해 행위도 오프라인 상의 침해 행 위와 마찬가지로 지적재산권 침해시 손해배 상 등의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지적재산 권 소유자의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과 적극적인 조치로 본인의 권리를 보호하 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코카콜라 사례에서 보듯이 경우에 따라서는 무조건 법적 조치를 취하기 보다는 경우에 따라서 전략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좋은 방 법일 수 있습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 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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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FRIDAY FEBRUARY 19 2016

10개월 딸 운다고 장난감 던져 살해…20대 엄마 구속기소 아빠는 온라인게임에 빠져 방치…보호처분 청구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16일 울고 보챈다는 이유 로 생후 10개월 된 딸에게 장난감을 던져 숨지 게 한 이모(29·여)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 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홍성군 은하면 자신의 집에서 10개월 된 딸에게 플라스틱 재질의 공 (665g)을 던져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이틀 뒤인 20일 오전 아기가 숨을 쉬 지 않는다며 119구급대에 신고한 이씨는 타살 정황이 확인돼 23일 구속됐다. 숨진 딸은 이씨 가 지난해 4월 출산한 세 쌍둥이 중 둘째다. 검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 지 주먹이나 파리채로 딸을 수시로 때리는가하

면 발로 옆구리를 걷어차는 등 15회에 걸쳐 폭 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남편(31)은 온라인 게임을 하며 애들이 울 어도 밤새도록 방치하는가 하면 애들이 있는 거 실 등에서 흡연하기도 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남편에 대해서는 사회봉사·수강명령·보 호관찰·의료기관 치료위탁·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위탁 등 다양한 보호처분을 가정법원에 청 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 니라 친모의 상습적인 학대와 친부의 방임행위 등이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학업 잘 견뎌낸 한국의 호킹들 졸업·입학 축하해요” 진학·사회생활 첫발 딛는 희귀 근육병 환자들 격려 행사 열려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고 힘들었습니다. 그렇 지만 부모님과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 덕 분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16일 오후 3시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중강당에 서 근육병의 일종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강병재 (18)군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밝은 표정으로 짧 게 말을 이어갔다. 말투는 다소 어눌했지만 목소 리만은 또박또박하게 강당에 울렸다.

강군은 네살 때 근이영양증을 앓기 시작해 초등 학교 4학년 무렵부터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 며 살아왔다. 근육이 약해져 숨을 쉬기조차 힘 겨웠다. 친구들과는 다른 신체적 조건에도 강군은 좌절 하지 않았다. 특유의 끈기와 명랑함으로 일반 중·고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대학에 당당히 합격, 내달 연세대 사회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날 이곳에서는 강군처럼 희귀 근육병을 앓는 환자들의 대학 입학과 졸업을 축하하는 행사 ‘한 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가 열렸다. 호흡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다섯 번째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병원이 희귀 난치성인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근 위축증 때문에 신경근육계 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이 힘겹게 학업을 지속하며 마무리한 것 을 격려하고,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

해 마련한 자리다. 이들은 서서히 근육이 퇴화하기 때문에 평생 휠체어를 타거나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 인 공호흡기에 의지하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때 도 많다. 행사에는 강군처럼 올해 대학에 입학하거나 졸 업하는 학생 9명과 신경근육병 환자 19명이 자 리했다. 가족과 후원단체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왜 전업주부는 남편이 회사에서 놀다 온다고 생각할까

거짓말에 예민한 그녀라면

뻔히 알면서도 같은 실패를 매년 반복하는 게 여름휴가일 것이다. 기분 좋 게 떠났다가 지겹도록 다투고 후유증에 시달린다. 남자의 올해 휴가도 그랬다. 호불호를 알 수 없는 아내의 애매한 반응에 섣 불리 결정을 못하다가, 휴가 날짜 직전에야 간신히 예약을 한 곳이 대형 리 조트였다. 남자는 힘들게 이뤄낸 자신의 성과를 아내가 알아주기를 바랐 다. 하지만 리조트가 그의 체면을 손상시키고 말았다. 전산 착오로 로비에 서 네 시간 넘게 기다린 후에야 입실을 할 수 있었다. 칭찬을 기대했던 게 터무니없는 욕심이었을까. ‘그럴 줄 알았다’는 아내의 표정이 속내를 대변 해주고 있었다. 다음 날, 물놀이 시설에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이리저리 떠밀려 다녀야 했 다. 아내가 이번에도 남자를 아이들에게로 떠밀었다. “휴가 때라도 아이들 하고 놀아줘야 할 거 아냐.”

일본 작가 무라카미 류의 소설 ‘오디션’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런데 어떤 여성은 거짓말이 할퀴어놓은 과거의 상처를 내면 깊이 간직하 고 있다. 진실이겠거니 믿다가 버림받았을 수도 있고 가정이 무너지는 아픔 을 겪었을 수도 있다. 우연한 계기로 그 아픔이 살아나면 과거에 상처를 주 었던 이와 지금 방아쇠를 당긴 이를 동일시한다. 대개는 남편이나 남자친구 가 방아쇠를 당길 때가 많다. 그 결과가 치 떨리는 배신감이다. 이 지점에서 러브스토리가 호러물로 바뀌는 반전의 충격이 시작된다.

어떤 여성은 거짓말이 할퀴어놓은 과거의 상처를 내면 깊이 간직하고 있다

남자는 이런 수난 역시 아내의 ‘맛 좀 봐라’ 리스트에 포함되는지 궁금했다. 반쯤은 그럴 수도 있다. 아내는 집에서 매일같이 겪는 일일 테니. 직접 당 해보지 않고 그 심정을 어떻게 알겠는가. 그래도 어쩐지 불공평한 것 같았다. 아내는 아이들을 학교나 학원에 보내 놓고 자기만의 시간을 쓸 수 있다. 아줌마들끼리 어울리며 수다도 떤다. 반 면 남자는 그런 시간을 가져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야근 끝나 면 집에 들어와 잠자기 바빴으니까. 그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는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그 에게 휴가는 결코 휴가가 아니었다. 남자는 조수석에서 졸다 깨어난 아내에게 용기를 내어 말해 보았다. “나, 내일 하루만 휴가 쓰면 안 될까? 혼자 등산 갔다가 저녁엔 친구들하 고 막걸리….” 아내의 눈에 분노 눈금이 오르는 것이 보였다.

때로는 위해주는 마음에 ‘하얀 거짓말’도 한다. 의도는 좋을지라도 거짓말인 것은 사실이다.

한편으로는 억울하기도 했다. 왜 전업주부들은 남편이 회사에서 밤늦도록 실컷 놀다 온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는 반항을 해보려다 체념한 채, 아이들을 데리고 미끄럼틀을 타기 위한 줄서기에 동참했다. 죄책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었다. 평소에는 늦게 퇴근하니까 아이들의 잠 든 모습밖에 본 적이 없고, 주말에는 누워서 TV를 보다가 잠을 자다가를 반복했으니까. 그러나 한편으로는 억울하기도 했다. 왜 전업주부들은 남편이 회사에서 밤 늦도록 실컷 놀다 온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회사가 무슨 도전 1000곡 놀 이방이라도 되는 줄 아는 것인가. 꽤 오래 전부터 아내의 태도에서 ‘잘 놀다 왔으니 이제부터 맛 좀 봐라’라는 느낌을 받곤 했다. 그런데 휴가에서나마 아이들과 놀아주는 게 결코 쉽지 않았다. 블록버스 터 재난 영화 같은 인파 속에서 정신없는 와중에 딸이 갑자기 사라지는 통 에 애를 태워야 했고, 아들은 차가운 물에서 오래 버티다가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40대의 경영인 아오야마는 아내와 사별한 뒤 고등학생 아들과 살고 있다. 그는 재혼을 고려 중이다. 영화 일을 하는 친구가 아이디어를 낸다. 영화 오디션을 가장해 여성들의 지 원을 받아보자는 것. 아오야마는 수천 명 가운데 한 명, 스물네 살의 아사미 에게 반한다. 두 사람은 가짜 오디션을 계기로 만나 어울리게 된다. 그는 그녀와 친해진 뒤에야 하나씩 진실을 털어놓는다. 오디션은 재혼 상대 를 만나기 위한 구실이었다는 것, 사별한 아내와의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다 는 것 등. 한데 진실을 알게 된 아사미가 돌연 종적을 감춰버린다. 적지 않은 남성이 아내 또는 여자친구에게 대수롭지 않게 거짓말을 한다.

아무리 여리고 착했던 여성일지라도 한계를 넘으면 위험한 여자로 변신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소설 속의 아사미는 정도가 매우 심했다. 그녀는 아오야 마의 집에 숨어들어 근육이완제를 주사해 그를 제압한다. 그의 눈앞에서 애 완견을 참혹하게 죽인다. 그러고는 톱으로 그의 발목을 절단한다. 물론 현실에서는 아사미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여성을 찾아보기 어렵 다. 그러나 대다수의 여성이 어느 정도는 아사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바람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것은 자기 남자가 모든 진실을, 한없이 투명에 가까울 정도로 공유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반면 상당수 남성의 방식은 다르다. 자기 여자를 낱낱이 알려 하지도 않거니 와 ‘적당히 말해도 이해해주겠거니’ 생각한다. 두 사람 사이의 신뢰와 유대감은 이 같은 간극 위에서 외줄타기로 움직인다. 새벽에 눈을 떴다가 발치에 선 아내를 발견하고도 놀라지 않는 남자라면 문 제없이 잘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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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The Dog in the Manger A DOG lay in a manger, and by his growling and snapping prevented the oxen from eating the hay which had been placed for them. “What a selfish Dog!” said one of them to his companions; “he cannot eat the hay himself, and yet refuses to allow those to eat who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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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개가 여물통 속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 으르렁거리고 물려고 하면서 소들이 자신들 을 위해 놓여있는 건초를 먹는 것을 방해하였 다. “무어 이렇게 이기적인 개가 있담!”하고 소들 중의 하나가 동무들에게 말했다; “자신 이 먹지도 못하면서, 먹을 수 있는 자들이 먹 지 못하도록 하고 있잖아.”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10학년때 반드시 익혀야할 수학 내용 10학년 부터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서 일반 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누어 집니다. 10학년 일반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9학년의 연장선상에 있으므로 평소 공부하던대로 하면 충분합니다. 평소 공부하던대로 한다는 것은 평일에는 수학 1-2 시간, 토요일이나 일요일인 주말에는 하루 3-5 시간 정도 공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정도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수학성적에서 A를 맞기는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어떤 과목이든지 A 라는 성적은 피와 눈물 과 땀으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적당히 놀아가면서 A 를 맞는다는 것은 9학년 이하에서나 가 능한 것입니다. 9학년 때 머리만 믿고 대충 대충 공부한 학생들은 10 – 11 학년되면 B 맞기도 힘들어 집니다. 뒤늦게 정신차려 12학년에서 혼신의 힘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B를 맞기도 어렵습니다. 이처럼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성적올리기가 아주 힘듭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공부해야할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공부 내용은 많은데 계산력마저 약하다면 (7 -10학년 동안 알제브라를 소홀히 한 학생들 경우) 답은 뻔하지 않겠습니까 ? 현명한 사람이란 예상되는 미래를 대비하여 미리 미리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10학년 보통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복리와 단리 계산 ( compound and simple interest ) 2. 이차식 인수분해 ( quadratic factorizing ) 3. 일차 부등식 ( linear inequality ) 4. 연립방정식 ( simultaneous equations ) 5. 이차식 그래프 ( quadratic graph ) 6. 원과 지수 그래프 ( circle and exponential graph ) 7. 삼각형 합동의 증명 ( proof of congruent ) 8. 직각삼각형 풀기 ( solving of triangle ) 9. 조건부 확률 ( conditional probability ) 10. 박스 플로트 ( box plots ) 10 학년부터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고급과정을 제공합니다. 11학년 내용에 해당하는 것을 우수한 학생들에게 미리 가르치는 것입니다. 브리스번과 골드코스트의 명문고등학교들은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수학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인 수학 C 를 선택할 학생들은 위한 과정입니다. 수학 C를 잘 하려면 높은 수준의 계산실력이 요구되니 평소에 꾸준히 해야만 수학 C를 할 수 있습니다. 학기 초반에 수학 C를 30 명이 시작했다고 하면 한 학기 후에는 반으로 줄어듭니 다. 그만큼 계산수준이 높아 따라 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준비하는 10학년 고급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수와 로그와 인수정리 ( index and log ) 2. 나머지 정리와 인수정리 ( remainder theorem and factor theorem ) 3. 포물선과 쌍곡선 그래프 ( parabola and hyperbola graphs ) 4. 사인과 코사인 공식 ( sin and cosine rules ) 5. 단위원 ( unit circle ) 진정한 수학이 펼쳐지는 10학년부터는 눈에 불을 켜고 공부 또 공부해야 합니다.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는 말 , 완전 옳습니다. 게임도 다 끊고 열공하세욧. 홧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상체를 숙인채로 허리 회전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나는 왜 그 자세를 잘 못하고 있는거 죠? 어디서부터 잘 못된거죠?” 백 타는 왕 프로의 자세를 보고서 대답했다. 왕 프로는 백 타에게 올 바른 임팩트 자세를 만드는 것에 대하여 설명을 시작했다. “아~ 그런 어려움이 있으셨군요. 이 자세 는 이미 방법을 알고 있어도 꾸준한 노력이 없다면 사라지기 쉬운 동작이기도 합니다. 자~ 한번 시작 해 볼까요? 일단 다운스윙에 순서를 만들 어 보죠. 백 스윙이 끝나면 다운 스윙이 곧 바로 시작됩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마찬 가지죠? 그런데 다운 스윙을 시작할때 어 디가 제일 먼저 움직인다고 생각하시죠?” 왕 프로는 갑자기 백 타에게 질문을 했다. “네? 음……. 당연히 하체로 시작하죠. 백 스윙은 상체로 다운 스윙은 하체로. 이렇 게 배웠잖아요?” 백 프로의 대답은 왕 프

로의 맘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아… 당연히 그렇죠. 하지만 저의 질문은 ‘하체의 어느 부분으로 시작하는가’ 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해 오셨죠?” 백 타는 다운 스 윙을 어떻게 시작해 왔는지 설명을 할 수가 없었다. “글쎄요…… 딱히 설명이 안 되네요.” 왕 프로가 백 타의 얘기를 듣고나서 계속 설명을 시작했다. “어떤 선수는 발 또는 발목 부터 시작한다고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무릎으로 시작한다고 하고 요. 그런데 저는 이 세가지 방법은 일반 골퍼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이 여자 선수의 동작을 따라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이 여자 선수 처럼 다운 스윙의 시작을 엉덩이를 왼발 위까지 밀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왼쪽 바 지 주머니를 왼발 뒤꿈치위로 당겨줍니다. 이때 무릎이 펴지도록 하면 안됩니다. 그러는 사이에 팔은 공을 향해 내려 칩니다. 이런 순서로 움직이면 배를 내미는 동작이 자연히 없어지고 임팩트가 더 견고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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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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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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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 린다김 갑질 논란… “뺨 때리고 무릎꿇려” 카지노 자금 5천만원 관광 가이드로부터 빌린 뒤 ‘모르쇠’ ‘내가 누군지 몰라” 호텔방서 욕설하며 폭행…경찰 수사 “어이. 권 장관. 양아치 짓 하면 안 돼. 이번 무기 는 말이야…” 호텔 방에 들어서자 화가 난 듯한 목소리의 통화 음이 들렸다. 중저음의 다소 어눌한 말투였다. ‘ 어눌한 말투’는 전화를 끊고서 곧바로 다른 사람 과 영어로 통화를 이어갔다. 면세점에 화장품 납품을 하는 정모(32)씨는 통 화 내용을 듣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장관’ 을 윽박지르는 중년 여성이 눈앞에 있었다. 정씨는 부업으로 관광 가이드 일도 했다. 중년 여성은 그가 얼마 전 외국인 전용 호텔 카지노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안내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이정희(가명·58·여)를 통해 소개받았다. “아는 언니가 있는데 유명한 사람이야. 돈을 급 하게 써야 한다네. 이틀 만 5천만원을 빌려주면 이자로 500만원을 주겠대”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앞둔 정씨는 지난해 12 월 15일 이정희의 말에 집 보증금을 치를 현금 을 들고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로 차를 몰았다. 이정희의 말대로 호텔 방에서 전화 통화를 끝내 고 고개를 돌린 중년 여성은 유명인이었다. ‘무 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이었다. 린다 김은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0년대 중반 군 무기 도입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 로비 스트로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95∼1997년 군 관계자들로부터 공대 지유도탄, 항공전자 장비 구매사업 등 2급 군사 비밀을 불법으로 빼내고 백두사업(군 통신감청 정찰기 도입사업)과 관련해 군 관계자에게 뇌물 을 건넨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2000년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린다 김의 통화 내용을 듣고 위압감을 느낀 정씨 는 “돈을 빌려 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고서 호텔 방을 빠져나왔다. 곧 이정희가 다시 전화를 걸어와 붙잡았다. 그는 강원도 춘천의 땅 계약서를 보여주며 자신 이 직접 보증을 서겠다고 했다. 계약서에는 평생 보지 못한 12억원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었다. 다시 이정희를 따라 호텔방에 들어서자 린다 김 은 벼락같이 화를 냈다. “내가 누군지 몰라. 이 시계가 1억8천만원짜리 야. 반지는 15캐럿이고. 미국에서 그랜드 호텔 도 운영하고 있어. 너 이런 식이면 한국에 못 산 다. 좋게좋게 돈 주고 가. 정희야 문 닫아.” 린다 김은 노트 한 장을 찢어 차용증을 썼다. 린 다 김이 쓰고 지장도 찍었다. 돈은 이틀 뒤인 같 은 달 17일 오후 1시까지 돌려받기로 했다. 정씨는 차용증을 들고 호텔방을 빠져나왔지만, 돈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호텔 로비 소 파에 앉아 다음 날 새벽까지 7시간 동안 불안 에 떨었다. 16일 자정쯤 린다 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호 텔 로비에서 다시 만났다. “카지노에서 1억5천만원을 날렸어. 5천만원만 더 밀어줘. 그러면 10억원을 줄게” 정씨는 핑계를 대며 “더는 돈이 없다”고 거절 했다. 17일 오후 1시. 돈을 돌려받기로 한 시각이 돼 정씨는 영종도 호텔 방에 찾아갔다. 빌려간 5천만원을 달라는 정씨의 말에 린다 김 은 “못 주겠다”며 정씨를 한 차례 밀치고선 뺨을 휘갈겼다고 정씨는 전했다. “왜 때리냐”고 맞서다 겁이 나 호텔 방에서 뛰쳐 나온 정씨는 곧장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인

천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경찰관이 호텔 로비 에 도착했고, 사실 확인을 위해 호텔 방으로 전 화를 걸었다. 린다 김 대신 로비로 내려온 이정희는 정씨에게 귀엣말을 했다. “너 이렇게 하면 돈 못 받는다. 저 언니가 돈 해 준다고 하니 경찰관들 빨리 보내” 정씨는 다시 이 말을 믿고 경찰관들을 돌려보 냈다. 호텔 방에 다시 올라가자 린다 김은 5천만원을 더 빌려주지 않고 자신을 갖고 놀았다며 적반하 장이었다. “싸가지(싹수) 없는 놈. 무릎 꿇고 빌면 돈 돌려 줄게. 꿇어” 돈을 받아야 하는 처지인 정씨는 자신이 무엇 을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호텔 방에서 무릎을 꿇 고 사정했다. “이모님. 제발 돈 좀 돌려주세요. 제가 죄송해요. 저한테는 정말 큰돈입니다” 린다 김은 며칠 안에 돈을 갚을 테니 돌아가라 고 했다. 그러나 5천만원과 이자를 대신 줄 거라며 린다 김이 연락처를 알려준 ‘마포 조박사’ 등 지인 2명 은 2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정씨를 사채업자로 몰며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 그 사이 린다 김은 정씨의 문자 메시지와 휴대전 화를 수차례 피했다. 정씨는 최근 린다 김의 욕설 등이 담긴 음성 녹 취록과 전치 3주 진단서 등을 토대로 인천지검 에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검찰은 사건이 벌어진 호텔 관할의 인천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넘겼다. 경찰은 조만간 린다 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 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씨는 16일 “돈을 빌려 가 놓고선 갚지 않고 오 히려 큰소리를 치며 굴욕을 줬다”며 “당시에는 돈 때문에 참았지만 지금은 돈을 돌려받는 것보 다도 가해자가 꼭 처벌을 받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린다 김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5천만원을 빌리기로 하면서 500만원 선이자를 먼저 떼고 4천500만원을 받았다”며 “돈을 빌린 것은 맞 지만 중간에 감정이 나빠져 돌려주지 않았다” 고 말했다. 이어 “당시 호텔방에서 통화는 권 장관이 아니 라 권 장군과 한 것”이라며 “호텔방에서 어깨 를 한 차례 때린 적은 있지만 무릎을 꿇린 사실 은 없고, 정씨에 대해 법적 대응도 할 생각”이라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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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두부 등 콩 식품 많이 먹으면 폐암 덜 걸린다 폐암은 폐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원발성 폐암과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원발성 폐암은 폐(허파) 자체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보통 폐암이라 하면 원발성 폐암을 의미한다. 이런 폐암과 관련해 두부 같은 발효되지 않은 콩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 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과 중국의 연합 연구 팀은 기존 연구를 새롭게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 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0년 이상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11 개의 기존 연구 결과를 참고로 하여 분석한 결 과, 식사 때 콩 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23%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와 관련하여 콩 자체에 예방 기능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콩에 있 는 이소플라빈이라는 성분이 암 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것은 실험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연구팀

은 폐암의 발병을 낮추는 콩 식품은 특히 두부나 두유 같은 발효되지 않은 것이며, 폐암에 덜 걸 리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여성이나 아 시아인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플로리다 주 모피트 암센터의 매튜 사배스 연구원은 “이 같은 현상은 콩만이 아니라, 식품 안에 함유된 여러 영양소가 결합한 결과로 나타 난 것일 수도 있다”며 “무엇보다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하고, 질병을 막을 수 있는 단 하나 마법의 약 같은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내용은 로 이터통신 등에 실렸다.

미국 20대 여성들이 두부를 즐겨 먹는 이유 두부의 맛 자체를 좋아하거나 건강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두부를 먹는 사람 들도 있지만, 20대 여성들에게는 다이 어트를 위한 식사대용인 것으로 나타 났다. 미국 코넬대학교가 1970년대 후반에서 1990년 대 말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중 특히 20대 여 성들이 두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젊은 여성 들은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두부의 장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학의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는 “20대 여성들 은 두부가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점은 별로 고려 하지 않는다”며 “그보다는 재빨리 요리해 포만감 있게 배를 채움으로써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많이 고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특정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시 대에 따라 다르다. 과거에는 생존을 위해 지속적 으로 생산이 가능한 음식인지, 영양가가 풍부한지 의 여부가 음식 선호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었다. 하지만 현재 젊은 세대에게는 자신의 외모 를 보기 좋게 만드는 수단이 되는지의 여부가 보 다 중요해졌다. 완싱크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두부를 먹게 하려면 두부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설명하기보다 간편하게 조리해 배불리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 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식습관저널(Journal Eating Behaviors)’에 실렸으며 미국 과학뉴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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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역시 가화만사성... 과학이 밝힌 화목의 효과 가족의 화목 여부는 정신건강에서부터 신체 면역력까지 건강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성장기 아동들은 가족 간에 형성된 유대감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요소가 되기도 한다. 가족과 긴밀한 유대감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고 운전도 점잖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화목한 가정이 건강에 좋 은 이유를 소개했다.

께 식사를 하는 청소년의 경우 담배나 마약을 시 도하는 사례가 더 적다는 연구도 있다. 또한 식 사를 함께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언어능력을 발 달시킬 수 있다.

금실 좋은 부부, 병에서 빨리 회복 아버지의 관심에 성적도 ‘쑥’

식사 함께 하면 언어능력도 발달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가족들 과 식사를 하는 아동이나 청소년들은 과체중, 잘 못된 식습관,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을 확률이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두 번 가족과 함

은 학교에서 말썽을 일으키거나 자퇴를 하고, 사 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와 유대감을 가진 자녀들은 수업, 과외활 동 등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차분한 성격에 스트레스를 잘 이겨 내며 활동적이고 스스로를 통제하는 능력도 뛰 어나다. 반면 아버지와 유대관계가 없는 자녀들

정신의학 관련의 한 연구에 따르면, 결혼생활이 원만한 부부는 간단한 질환의 회복 속도가 빨랐 다. 원만한 관계를 갖지 못한 부부는 원만한 관 계의 부부보다 질병의 회복 속도가 40%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사랑, 면역력 증가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의 따뜻한 보살 핌을 받은 어린이들은 일생동안 면역력이 더 강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와 밀접한 관계 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염증을 유발하는 단 백질 분비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염증은 심혈관 장애, 우울증, 천식 같은 질병과 연관되기 때문 에 어머니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 4가지 행복은 물질을 통해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거나 치유가 불가능한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까지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적 인권, 재정적 안정, 신 체적 건강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마 음먹기 나름이라고 조언하는 것은 상대의 입장 을 매우 안일하게 평가하는 처사다. 하지만 경제적 빈곤층도 아니고 특별히 아픈 곳 도 없다면 그때부터는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순간부터는 경제적 풍요와 행복감이 정비례하지 않는다.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항상 스스로를 격려하고 자신의 기분을 북돋우 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본인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기분을 침체시키는 안 좋은 습관들이 있다. 작가 엘버트 허버드는 “행복은 습관”이라 고 말했다. 또 습관은 노력이 필요하다. 행복감 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려고 노력하 고 습관화해야 온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지 아메리칸키가 기분을 침체시키는 나쁜 습관들을 보도했다.

실패했던 경험을 상기하며 앞으로 진전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정체된 생각은 반드 시 깨야 하는 건강하지 못한 습관이다.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모든 일이 완벽하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 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자체가 이미 불완 전한 곳이다. 완벽해지려고 하는 것은 시간과 에 너지 낭비다.

생각이 과거에 정체해 있다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일에 연연하거나, 반대로

긍정적인 사고와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 을 비교할 때 흔히 물의 예를 들곤 한다. 긍정적 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반면,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나와 남이 아닌, 나와 나를 비교하라 나와 나를 비교하는 삶이 바로 행복한 삶을 사는 핵심이다. 반면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것은 불행한 감정을 키우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이다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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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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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회색칠 자신의 익숙한 욕망을 비우고, 세상에 찌든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앞에서 회개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주님에게로 인도하여야 하겠다. 목사 곽 석 근 골드코스트장로교회

거룩한 회색칠하면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이 생각난다. 사순절이란 부활절 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을 말 하며 성도들은 이 기간 동안에 그리스도의 삶, 십자가의 고난, 부활 등을 생각하며 근신 하고 회개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금년에는 재의 수요일은 2월 10일에 시작하 여 3월 27일까지이다. 사순절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고난을 당하 신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그를 따르는 제자의 도를 훈련하는 기간입니다. BC590년에 즉위한 그레고리오 1세 교황때 시작한 재의 수요일의 좋은 전통이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이다. 재의수요일에는 몇가지 특색이 있다. 첫째로 종려나무를 태운 재 혹은 숯으로 이마 에 십자가를 그리는 풍습은 사순절이 시작되 는 재의 수요일(Ash Wendnesday)에 행 해지던 풍습이다. 이때 사용했던 종려나무를 태워 만든 것으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대속 의 죽음으로 이끌었던 인간의 죄에 대한 참회 의 표시로 이마에 십자가를 그렸다.

둘째로 금식은 사순절의 가장 중요한 관습이 었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금식의 기간과 그 엄격성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예수 그리 스도의 고난과 구속 사역을 기리고 하늘나라 의 백성됨을 감사하며 그 배성된 자로서의 삶 의 자세를 돌이키게 하는 금식기도는 초대 교 회 시대부터 행해졌다. 셋째로, 사순절에는 범죄한 인류를 위해 고 난 받으신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의미에서 불 우한 이웃을 위한 구제와 자선이 행해졌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회복해야할 좋은 전통 중에 하나가 바로 거룩한 회색칠이다. 이마 에 그리는 회색재의 십자가 뿐 아니라 마음에 칠하는 회개의 십자가이다. 오늘날 기독교인 들에게 필요한 자신을 돌아보고 욕망을 내려 놓는 재의 십자가이다. 이 좋은 전통의 목적이 무엇일까? 아마도 예 수님앞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생 각한다. 하나님의 말씀 누가복음5장1-11절에 보면, 주님앞에서 자신을 재 발견한 인물중에 하나 가 바로 어부인 시몬 곧 베드로이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실패한 현장에 몸소 나타 나셨습니다. 그리고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명령하셨다. 이 명령 은 이미 깊은데로 가서 베드로가 수 없이 그 물을 던졌기에 경험적으로 맞지 않은 말씀이 요. 시간적으로 볼 때 벌써 동이 트는 시간이 기에 불합리하고, 직업적으로 볼 때도 목수 가 어부에게 충고하는 말이기에 일고의 가치 도 없어보였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 명령에 순종하여 다시 바 다로 나가 그물을 던졌고, 두 배나 가득한 만 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그 때 베드로는 주님 앞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울부짖었 다. 그는 주님의 물질적 축복 앞에 영적인 반 응을 보인것이다. 전지전능하신 예수님의 능 력앞에 마주할때에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 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베드로는 주님 앞에서 자신이 완전히 변한 것 이다. 자신을 발견하고 돌이켜 회개한 베드 로를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낚는 어부로 쓰 신 것이다.

오늘의 교회가 재의 십자가를 마음에 그려야 하겠다. 자신의 익숙한 욕망을 비우고, 세상 에 찌든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앞에서 회개 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주님에게로 인도하 여야 하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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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 ENTERTAINMENT

‘핑클’ 이진, 6살 많은 남자친구와 20일 하와이에서 결혼식

돌아온 주성치, 中 스크린 점령… 7일간 3천억원

걸그룹 핑클 출신 이진이 6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20일 하와이에서 결혼한다.

‘코미디 제왕’ 주성치(저우싱츠)가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진 은 20일 하와이의 한 교회에서 일가친척들만 참 석한 가운데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다. 이진은 미국에서 금융업종에 종사하는 남자친 구와 2014년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1년 여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중국청년망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주 성치 제작, 감독작인 영화 ‘미인어’는 8 일 개봉해 7일째인 14일 18억 위안( 한화 약 3347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 다. 15일 오후 ‘미인어’ 측은 공식 SNS 를 통해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19 억 위안(한화 약 3533억 위안) 돌파를 알렸다. 초고속 기록을 수립 중이다. 춘절(음력 설) 성수기 폭발적 흥행수입 으로 중국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미인 어’는 개봉 당일 2억 8천만 위안(한화 약 520억 원)의 오프닝 수입으로 중국 어 영화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흥행 신 호탄을 쐈다. 개봉 96시간 만인 11일 에는 10억 위안을 달성했으며, 14일 자정에는 15억 위안을 찍었다. 14일 밸런타인데이에는 관객이 몰려 18억 위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모두 중국어 영화 신기록이다. 개봉 일주일이 지났지만 ‘미인어’ 열풍 은 여전히 거세다. 여세를 몰아 ‘미인 어’ 측은 NG 장면과 삭제 장면을 추가 로 공개해 관객들의 관심을 지속시키 고 있다. 주성치는 전작인 ‘서유기:모험의 시작’(2013) 역 시 최단기 10억 위안 돌파 기록을 세우는 등 뜨 거운 사랑을 받으며 판타지 코믹 장르의 일인자 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미인어’의 흥행으로

이진은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린 뒤 양국을 오가 며 활동할 예정이다. 이진은 1998년 핑클로 데뷔했으며, 2002년 시 트콤 ‘논스톱’을 시작으로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연기와 연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코미디 제왕’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한편 중국 영화 시장은 춘절 당일인 8일부터 14 일까지 7일 동안 총 36억 위안(한화 약 6695 억 원)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달성하며 명절 특 수를 누렸다.

MRI 찍으며 여성 환자 추행… 병원 방사선사 징역형

애국심이 스펙…SK ‘전역 연기 장병’ 전원 특채

대전지법 형사 4단독 김동현 판사는 17일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하 기 위해 누워 있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조모(41)씨에 대해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남북 관계 경색 당시 전역을 연기하 겠다고 신청한 장병 60여명이 그 대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해 8월 남북 간 대립이 커질 당시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 중에서 SK 입사 희망자에 대해 소정의 채용 과 정을 거쳐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그해 9월 말부터 관계 당국과 협조해서 전 역 연기 신청 장병 6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채 용 설명회를 통해 개인별 면담 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전역 후 복학하는 일부 장병을 제외한 모든 희망자가 최근 SK 계열사에 취업했다. 복 학한 장병들도 졸업 후 SK 계열사 취업을 사실 상 보장받았다. SK그룹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전역을 연기할 정도면 기업에서도 뛰어난 성과 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모든 희 망자를 특채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 말했다. 이번 특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언론을 통해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이 60여명에 육박한다 는 소식을 접하고 감동해 관련 부서에 검토해 볼 것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최태원 회장은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이 보여 준 열정과 패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 발전에 가장 중요한 DNA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와 기업은 이런 정신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SK그룹은 전역 연기 장병 뿐 아니라 보훈 자에 대한 특채도 나서고 있다. SK건설은 지난해 복합, 석탄 화력 발전소 프로 젝트 시운전 분야와 C/S 직무에서 보훈 특별 채 용을 했다. 최태원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 터나비 관장이 목함 지뢰로 다친 하사의 의족 개

김 판사는 조씨에 대한 형 집행을 2년간 유예 하는 한편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 했다. 방사선사인 조씨는 지난해 1월 17일 정오께 대 전 중구 한 병원 영상의학과 MRI촬영실에서 촬 영을 준비하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환자 정모 (32·여)씨의 양 가슴을 만졌다. 이어 촬영을 위 해 누운 정씨의 신체를 손바닥으로 훑어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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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판사는 “피해자가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 로 보이고, 동일 직업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 측면이 있어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추행의 정도가 실형에 처할 만큼 중하다고 보기는 어렵 다”고 판시했다.

최근 남북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SK그룹이 나라를 지키겠다며 전역을 연 기한 장병들을 전원 특별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 관련 벤처 창업을 지원했다. 노소영 관장은 지난해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 (DMZ) 지뢰 도발로 다친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의 병문안을 갔다.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 를 꿈꿨던 김 하사는 노소영 관장에게 3D 프린 팅 기법 등을 통해 좀 더 개선된 의족을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 노 관장은 관련 벤 처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노소영 관장의 딸 최민정씨는 지난해 11월 재벌 가 딸 가운데 처음으로 해군 초급장교로 임관한 바 있다. 다른 주요 그룹들도 최근 안보 정세가 급박히 돌아가자 애국심을 강조하는 마케팅 또 는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사랑의 독서카페’ 10개동과 도서 3천권을 기증했다. ‘사랑의 독서 카페’는 GOP나 해안 소초, 통신중계소 등 격오 지에서 변변한 문화공간 없이 복무 중인 장병들 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컨테이너형 형태로 제 작된 작은 도서관이다. 한화[000880]는 천안함 사건 유가족 중 사망 자의 직계나 배우자, 형제자매까지 대상을 확대 해 2010년부터 채용하고 있다. 지난 3월 천안 함 사건 5주기에는 그룹에 이미 입사하거나 입 사 예정인 천안함 유가족 14명과 희생자들의 뜻 을 기리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효성[004800]은 호국보훈 관련 활동이 활발 한 편이다.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순국선열들의 묘 역을 돌보는 ‘1사 1묘역’ 활동과 참전용사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나라사랑보금자리 후 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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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세계 최강 전투기 F22 무력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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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19. / 6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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