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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News V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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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통난 거짓말...!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미국이 공짜로 한국을 방어 하고 있다고?

브리즈번 원조 고기부페

2015. 12. 4. / 6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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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서 가장 뜨는 지역은 어디? 아파트 가격 제일 비싼 지역은 어디? 아파트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넌다(Nundah)로서 올 9월까지 중간가격이12.5퍼센트나 오른 $427,500이고 아파트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뉴스테드(Newstead)로서 $820,000이다. 브리즈번의 주택시장이 올해 강세를 보이며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의 주택시장은 최근 매입활동 증가세를 보이면서 현재까지 안정 적인 한 해를 유지해왔다. 브리즈번의 주택 중 간가격이 첫 3분기에 걸쳐1퍼센트 상승했는 데 전체 상승 1퍼센트 중 9월 한 분기동안에 만 0.8퍼센트 상승했다. 주택시장은 보통 12 월 분기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는데 올 후반 기에 기록적인 숫자의 경매물량이 나왔던 것 으로 보아 올해도 이 추세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택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시내 의 신축아파트 물량이 기록적으로 많이 쏟아 져나와 단기간의 수요를 훨씬 능가함으로써 아파트 가격은 3.7퍼센트 하락세를 보이고있 다. 올해 전체적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현재 까지 침체되어 있음에도 몇몇 지역은 9월분 기부터 연말까지 높은 가격상승세를 기록했 다. 아파트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넌 다(Nundah)로서 9월까지 일년동안 12.5퍼 센트나 올라 중간가격이 $427,500를 기록했 다. 다음으로 무루카(Moorooka)는 11.7 퍼 센트 상승하여 $426,700의 중간가격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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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냈고 레드클리프(Redcliffe)는 9.7 퍼센 트 상승하여 $367,500의 중간가격, 봉아리 (Bongaree)는9.3 퍼센트 상승하여 중간가격 $325,000 였으며 인두루필리(Indooroopilly)는 중간가격이8퍼센트 상승한 $461,750 를 기록했다. 9월까지 6개월 동안에 걸친 아 파트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톱 5 지역중 1위 는 뉴스테드 (Newstead)로서 중간가격이 $820,000였고 그 다음으로 높은 지역은 불 림바(Bulimba)로서 $609,500였으며 3위는 웨스트 엔드(West End) $577,500, 4위는 뉴 팜(New Farm) $565,000 그리고 5위는 해밀턴(Hamilton) $547,100이었다. 금리 가 떨어지거나 낮았던 올해, 이것이 주택시장 에서 매입자들의 주택매입활동을 증가시키는 주요요소로 작용했다. 호주중앙은행은 올해 마지막으로 금리조정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다음주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그 다음 회 의는 내년 2월에 다시 열린다. 지난달 호주중 앙은행으로부터 금리동결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은 후 공식적인 기준금리는 7개월째 연속으 로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실업률은 6

Nundah 지역에 새롭게 신축되는 아파트 단지들

Newstead 지역의 신축되는 아파트 단지들

퍼센트 미만으로 떨어지고 주식시장은 얼마 간의 변동성을 보인 후 안정화되었다. 호주중 앙은행은 국내통화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12월에 있을 미 연방 중앙은행의 금리결 정을 또한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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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스콧 모리슨 장관, 노후연금에 의지할 생각일랑 말라 정부연금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사회안전망으로 쓰여야 하며 부유층에 대한 퇴직연금세 할인우대도 앞으로는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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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연금이란 은퇴를 대비해 아무런 저축할 능 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 했다. 의무적인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20 년이 넘었으나 아직도 이 제도가 본래의 목적 인 정부연금의 대체수단으로 충분히 잘 활용되 지 못한다고 모리슨 장관은 말했다. 정부의 노 후연금은 육아를 위해 직장을 쉬거나, 돌봐야 할 가족이 있어 퇴직연금을 적립하지 못한 사 람들이 은퇴시에 소외 당하지 않도록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 남겨져 있어야 한다고 그는 말 했다. 지난해에 전직 커먼웰스 은행장 데이빗 머리가 주재한 금융시스템 청문회 당시, 핵심 권고사항으로 나왔던 것도 바로 퇴직연금이 본 래의 취지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법적인 정책 변화에 초점을 두자는 것이었다. 이 청문회에 서 10퍼센트의 국민이 38퍼센트의 퇴직연금 세 할인우대를 받는데, 그 액수가 70퍼센트의 국민들이 다 합쳐서 받는 세금우대혜택보다 더 많은 액수라는 것을 밝혀낸 바 있었다. 또한 모 리슨 장관은 정부가 더 나은 퇴직연금 시스템 이 되도록 가장 부유한 계층의 국민들에게 주 어졌던 높은 비율의 세금우대조치를 제한하여 그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게 할 것이라 고 말하며, 퇴직연금은 결코 부를 축적하기위 한 수단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퇴직연금세 할인우대 세율인 15퍼센트의 세금 만이 부과되려면 퇴직연금 계좌에 얼마의 액수

까지를 불입해야할 지 그 액수에 제한을 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한 편 이러한 세금우대조치의 제한은 노후를 위해 스스로 퇴직연금을 저축해온 자영업자 단체들 의 비난을 불러왔다. 이러한 변화는 말콤 턴불

정부가 지난 토니 애봇 정부에서 약속했던 핵 심 공약을 완전히 뒤엎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이다. 올해 초 전직 애봇총리와 죠 호키 재무장 관은 결코 예기치 않은 퇴직연금세 변화는 없 을 거라고 재차 약속한 바 있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은 지금 현재 경제 활동을 하는 보통의 국민들을 염두에 둔 채, 그 들이 앞으로 은퇴할 때에는 정부로부터 노후연 금 받을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와 더불어 부유층이 퇴직연금 불입시에 그 동 안 정부에서 관대하게 부과했던 세금도 이제는 고삐를 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 모리 슨 장관은 다양한 주제의 연설을 통해 미래의 정부 예산에 부담을 줄이도록 만들어진 호주 의 은퇴소득 시스템(퇴직연금제도, Superannuation) 재점검을 위한 정부의 비전을 요약 서술했다. 먼저 정부의 사회복지금 지출을 줄 이고 부유층에 대한 세금우대조치를 제한하는 것이 골자이다. 모리슨장관은 또한 국가가 도 입한 의무저축제도인 퇴직연금제도 본래의 목 적인, 대부분의 국민이 “독립적인 은퇴”라는 “ 가치있는 상”을 즐길 수 있도록 확실하게 퇴직 연금 관련법(Superannuation Act)을 수정하 려 한다고 말했다.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은퇴자 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자 신의 삶에 관해 자신이 선택하고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시에 정부의 노후연금 을 최소한 일부라도 받고 그 나머지는 저축해 둔 퇴직연금으로 충당하려는 기대들을 하고 있 다. 하지만 정부의 노후연금이 모든 사람들에 게 해당되는 것으로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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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Q학생, 성적 조작하려고 학교 컴퓨터 해킹 쿠리어 메일 보도에 의하면 명문 법대에 재학중인 이 학생은 자물쇠 따는 장치와 직원ID 카드를 무단 사용해 교직원 사무실로 잠입했다고 알려져

A University of Queensland

퀸스랜드 대학교 법학과 학생이 자신의 성적 을 더 좋게 조작하려고 학교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학생은 졸업을 얼마 앞두고 자신의 성적을 더 높게 조작하려 고 직원 신분증을 도용하여 교직원 전용구역 에 들어와서 개인 컴퓨터 시스템에 로그인하 였다. 보안카메라가 일련의 위반행위를 감지 한 후 따로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이 학생의 범행이 꼬리잡히게 되었다. 이 학생은 학위를 마치는데 불과 몇 달밖에 남지 않았으며 그가 이수하는 과목들에 패스하기 위해 이 범행을 저질렀지만 이로 인해 그는 앞으로 법조인으 로서의 진로가 막힐 것으로 보인다. UQ 대변 인은 학생 당사자에게 개별적인 언급을 할 수 는 없지만 부정행위는 지극히 심각한 사안이 라고 말했다. 학업상의 부정행위가 퇴학이나 범죄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엔 라이트 UQ 부총장

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우리 대학에서 어 떻게 부정행위를 감지하고 모니터하는지 자 세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컴퓨터 해킹이나 표 절, IT시스템 위반행위 또는 그 밖의 모든 부 정행위들을 밝혀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갖추고 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만약 학생 이 부정행위를 한 것이 밝혀진다면 장래 진로 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치명적이 될 것으로 보 인다고 그녀는 말했다. 사실상 한 과목 또는 학위에서 낙방하는 것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 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24세인 이 학생 은 이달 초에 체포되었으며 제한구역의 컴퓨 터를 허가없이 무단 사용한 혐의 6건, 의도성 손괴혐의, 도난혐의, 사칭혐의 그리고 부정자 산 소유혐의 등14가지 혐의로 12월 3일 브리 즈번 치안법원에 소환될 것이라고 퀸스랜드 경찰은 말했다.

QLD 주정부, 가정폭력 당하는 공무원들 도울 수 있는 방안 소개 애나스타샤 팰러셰이 주총리는 브리즈번에서 열린 화이트 리본 데이 (White Ribbon Day) 행사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에게 추가로 연간 10일의 병가를 더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퀸스랜드 공무원들 중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 자들에게는 추가 10일의 병가가 제공될 예정 이며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또 다른 정책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팰러셰이 주 총리는 사립분야의 직장들도 이와같이 동참 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나서서 다 함 께 가정폭력에 대응하는 문화적 쇄신을 함으 로써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총리는 말했 다. 그레이엄 쿼크 브리즈번 시장은 시청직원 들 중 피해자도 추가로 병가를 더 받을 것이라 고 말했으며 몇몇 공무원 노조는 연방정부 공 무원들에게까지 이 혜택이 확대되길 바라고 있다. 새로나온 가정폭력 보고서에 의하면 가 정폭력으로 인해 초래되는 전국적인 국가경 제 비용을 계산해보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모 든 직장들이 나서서 피해자들에게 추가적인 10

병가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립분야에 서는 텔스트라와 NAB 그리고 맥도널드 등 몇 몇 직장에서 피해자 직원들에게 추가 병가를 제공하는 배려를 이미 하고 있다. 가정폭력문 제에 하루빨리 제동을 걸지 않으면 국가경제 에 미치는 비용이 앞으로 6년간 연간 15억6 천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전국에 걸쳐 약 800,000 명의 직장여성들이 배우자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폭력을 당한 후 병원치료가 필요해 잦 은 결근을 하거나 폭력 배우자를 피해 이사를 하는 등 직장에서 감수해야 하는 피해가 매우 크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이 보고서는 각 직장들마다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 키도록 여러 가정폭력 관련지침을 소개하고, 직장이야말로 피해자들을 위한 안전한 피난 www.menuvision.com.au


AUSTRALIA NEWS 처가 되도록 확실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이 지침에는 직원들 중에 가정폭력에 시 달리는 사람이 있는지 동료들 간에 주의깊게 살피도록 교육시키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 추 가의 병가 제도를 발표하면서 팰러셰이 총리 는 브라이스 퀜틴 전 주총독이 제안했던 “지금

안하면 영원히 못한다(Not Now Not Ever)” 캠페인에서 가정폭력문제에 확실히 제동을 걸 121가지 권고사항들이 현재까지 잘 가동 중 에 있다고 밝혔다. 퀜틴여사는NRL 의 전설 대 런 록키어를 포함15명으로 구성된 가정폭력 전담위원회를 이끄는 의장역할을 맡고 있다.

퀸스랜드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한 끔찍한 사망 사건들이 이어진 후 팰러셰이 주정부는121가 지 권고사항들 중 이미 몇몇 사항들을 행동에 옮긴 바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12월 주 의회에서 더 많은 관련법안들이 논의될 예정 이라고 총리는 말했다. 전국 가정폭력 신고전

화는1800 737 732 나 긴급전화000으로 할 수 있고 무료통역이 필요하면 0438151525 으로 연락할 수 있다.

호주에서 치매치료 한약으로 임상실험중 치매를 앓고 있는 200 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중국 한약을 사용하는 치매치료 임상실험에 참가할 예정인데 연구진은 준비조사에서 이미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발견하였다. Sailuotong (SLT)이라는 임상시약은 인삼과 은행 그리고 사프론이 합해진 약재로서 웨스 턴 시드니 대학교에 있는 국립무료의학연구 소와 중국 한의학 아카데미 그리고 중국 시유 안 병원 연구팀이 공동개발하고 그 효능을 시 험해왔다. 연구팀의 데니스 챙 부교수는 SLT 가 혈관성 치매뿐 아니라 두 가지 요소가 합해 진 치매, 즉 노화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와 혈 관성 치매가 합해진 복합성 치매 모두를 위해 개발된 약이라고 말했다. 이 임상실험은 중국 의 최대 한약재 제조사인 샤인웨이 제약그룹 (Shineway Pharmaceutical Group)이 모든 비용을 후원하는 것이라고 챙 교수는 말했다. SLT 는 준비조사에서 혈관성 치매에서 두 번 째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일반 증상인 인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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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및 기억장애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고 그는 말했다. 호주에서의 임상실험은 내년 초에 시작될 예정인데 226명의 치매환자와 5 개의 병원이 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 은 52주동안 두 알의 SLT를 하루 두 번씩 복용 할 계획인데 참가자들이나 참가병원의 의료진 모두 그 약이 진짜 SLT인지 플라시보(가짜약) 인지는 알 수 없도록 진행된다. 기존의 임상 실험은 인지능력과 심리적 건강상태 등을 평 가하기위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몇몇 참가 자들은 임상실험기간 중 뇌 안에서 어떤 물리 적인 변화가 있는지 보기 위해MRI 검사도 받 을 예정이다. 한편 500명 이상의 치매환자들 이 참가하는 또 다른 임상실험이 중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챙 교수는 무료의약품에 대

한 회의론이 언제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 약을 테스트하기위해 기존의 의학연구와 추가 의 의약연구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립무료의학연구소는 독립기관이며 이 연 구는 웨스턴 시드니 대학의 인간윤리위원회와 NSW 후견인 심사위원회의 허가를 받았다고 그는 말했다. 이 임상실험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은 trial@westernsydney.edu.au 로 이메일 을 보내 문의를 하거나02 46203578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

호주에서 노인성 치매에 대한 임상실험이 시행 되려고 하고 있다. 이 신약은 인삼과 은행, 샤프 론이 합쳐진 약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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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로부터 내 아이 지키자 컴퓨터 배우는 무슬림 엄마들

말 아닌 행동을 하라… 호주 6만명, 지구온난화 방지 집회

호주의 무슬림 엄마들이 이슬람국가(IS)의 온라인 선전전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컴퓨터 배우기에 나섰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가고 있다.

멜버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시리아와 아프 가니스탄, 미얀마에서 최근 탈출한 여성 15명 이 컴퓨터 학습에 여념이 없다고 지역 일간지 디 에이지가 28일 보도했다. 이들은 IS 조직원들의 온라인 전쟁에 맞서 아 이들을 지키겠다며 컴퓨터 기초를 비롯해 페 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대해 공부 하고 있다. 최근 15세 아이가 경찰청 민간인 직원을 살해하는 등 무슬림 청소년의 급진화 현상이 부각되면서 무슬림 엄마들의 상당수 는 혹시 자녀들이 IS의 선전에 넘어갈까 봐 전 전긍긍하는 실정이다. 정부 지원을 받아 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 는 호주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엄마들은 가정 에서 신뢰를 받는 정신적 지주로, 아이들의 행 동 변화를 처음으로 알아챌 수 있다”라고 이번 교육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생 중 한 명인 아프가니스탄 출신 투르파 이카이 바에스는 아들 3명 등 자녀 4명에게 좀 더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고 싶어 2010년 에 전쟁을 피해 호주로 왔다. 하지만 아프간 반군 탈레반과의 물리적 거리 때문에 안심이 되면서도 인터넷을 통한 그들의 선전전이 강 화되면서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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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바에스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아이들 이 항상 밖에서 뛰어놀았고 인터넷도 마음대 로 쓸 수 없었지만, 지금은 컴퓨터 게임에 빠 져 있다”라고 신문에 말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이용자들 간에 게임을 하 면서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정보 교환을 하도록 만든 게임 사이트의 대화 공간은 극단 주의자들이 지지자들을 만드는 장소로 활용 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른 나이에 인터넷에 접근하 는 만큼 극단주의자들의 선전에 속아 넘어가 기 쉽고 실제로 서방 출신 IS 무장 조직원 상 당수도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극단주의와 관 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IS의 활동 규모나 세련된 선전 방식은 전문가들도 깜짝 놀랄 수 준이다. 한 교육 참가자는 “IS 웹사이트를 아 예 폐쇄할 수는 없나”라는 질문을 던졌다가 IS 가 전 세계에 약 7만9천개의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고, 유튜브나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WhatsApp)같은 다른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 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호주 정부의 지원으로 멜버른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진행 되고 있으며 곧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호주 멜버른에서는 27일 각계각층의 시민 약 6만명(경찰추산 4만명)이 거리로 나와 이번 총회에서 말로만 그칠 게 아니라 실질적인 행 동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이번 집회는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로 이전의 2006년 집회에는 약 3만 명의 참석했다고 호주 ABC 방송은 28일 보 도했다. 이날 멜버른 집회는 특히 이번 주말 호주 전역 을 비롯해 전 세계 2천 곳에서 벌어질 시위를 앞두고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147 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총회 참 석자들을 향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해 지 구 온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막아달라 고 호소했다. 주최 측 일원인 호주환경보호재단(ACF)의 제 프 커즌스 이사장은 “기후변화가 일상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만큼, 호주인 대다수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행동을 원한다” 라고 ABC 방송에 말했다. 이 재단 관계자는 역사적인 이번 집회를 위해 학생과 농민, 종교단체, 정치인 등 다양한 배

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며 4시간이나 여행 을 하며 참석한 사람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거리 행진을 벌였으며 원 주민들이 제일 앞에서 대열을 이끌었다. 총회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에는 파리에 서 약 2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진이 예정 됐으나 지난 13일 발생한 테러의 여파로 행진 은 취소됐다. 파리의 집회 주최 측은 대신 애초 행진이 예 정된 2㎞의 거리를 따라 인간 사슬을 만든다 는 계획이다.

27일 멜버른 기후변화 집회에 참석해 플래카드를 든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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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교는 ‘광란’의 졸업파티 중… 경찰·부모 ‘비상’ 올해 호주 대입시험(HSC)이 최근 끝나고 호주 고교생들의 졸업파티 가 한창 진행되면서 경찰과 학부모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스쿨리스’(Schoolies)라고 불리는 이 파티는 매년 11월 하순부터 12월 초순 사이에 3주간 골드코스트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의 해안 휴 양지에서 열린다. 성인으로 가는 길목에서 열 리는 행사인만큼 해방감을 만끽하는 젊은이 들로 이들 도시는 한바탕 홍역을 치른다. 골드코스트에서는 지난주 퀸스랜드주 학생들 의 파티가 끝나고, 이번 주에 1만명 이상의 뉴 사우스웨일스(NSW)주 학생들이 몰려들 것으 로 예상되면서 경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가족 여행객들이 골드코스트행을 포기한 가 운데 시드니를 포함한 시드니에서 골드코스 트로 향하는 항공편은 일찌감치 동나고 도로 는 차량으로 정체되기 일쑤다. 이 기간 골드코스트는 한마디로 ‘광란’의 공간 이 된다. 술에 취한 젊은이들이 밤에 몰려다니면서 간 혹 패싸움이 벌어진다. 지나는 차량 위로는 고 층의 호텔 등에서 던진 물건이 떨어지기도 하 고, 거리에서도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일부 상 점은 일찍 문을 닫는다. 특히 술에 취한 학생 들이 호텔 고층의 난간에 나와 놀거나 한밤에 수영하는 아찔한 일도 흔치 않게 벌어진다. 불안한 부모들이 전화를 걸지만, 학생들은 이 를 받지 않는 일이 다반사다. 현지 경찰은 지난주 퀸스랜드주 학생들의 축 제기간에 체포자 수가 지난해보다 약 200명 줄었다고 밝혔다. 학생 2명이 다른 학생을 폭 행, 피해자가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겨우 회복 한 일이 눈에 띄는 사건이다. 골드코스트 한인회의 김광연 회장은 연합뉴 스와의 통화에서 “3년 전 한 학생이 호텔 26 층 난간에서 떨어져 숨진 이후 경찰이 적극 개입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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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인근 브리즈번 등에서 대거 차출된 경찰들이 숨이 막힐 정도로 곳곳에 배치되고, 일부는 마 약견과 함께 순찰활동을 벌인다. 또 경찰은 돌 발상황에 대비해 CCTV를 통해 공공장소 곳 곳을 24시간 감시한다. 골드코스트 당국도 학생들이 시내를 휘젓고 다니게 하기보다는 해변에 무대를 설치하고 가수를 불러 행사를 벌이는 등 즐길 공간을 제 공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편의점 등 상점을 운영하는 한인에게는 2인1조로 근 무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이들 점포와 경찰 사 이에 핫라인이 가동되도록 조처를 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 호주에서 가까운 발리에서도 소동은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 수천명이 몰려와 해방감을 즐기는 과 정에서 무분별한 음주, 마약 등에 빠져 일탈 행각을 일삼고, 이는 매년 호주 언론에 등장 하고 있다. 술에 취한 채로 수영하다 숨지는 등 가끔 사망 사고가 나지만, 올해는 한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다 철회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졸업파티 행사가 통과의례가 된 상황이라면 부모들에게 자녀를 믿어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미 네 아이가 졸업파티를 치렀다는 심리학 자 샐리 앤 매코맥은 시드니모닝헤럴드에 “걱 정하는 마음을 좋은 쪽으로 바꿔볼 필요가 있 다”며 “믿고 파티에 보낸 만큼 자주 전화해 부 담을 주지 말고 자유롭게 친구와 즐기도록 해 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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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 호주 로이힐광산 철광석 첫 선적 삼성물산의 호주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 현장에서 나온 철광석이 처음 선적되기 시작했다. 이 사업 발주처인 로이힐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화물선 ‘MV 애낸절 익스플로러’(MV Anangel Explorer)호가 전날 저녁 포트 헤드 랜드의 새 부두에 도착해 바로 철광석 선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선적을 완료한 이 화물선은 이번 주 후반부 한 국의 포스코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ABC 방 송 등 호주 언론은 전했다. 이 광산의 실질적 소유주인 호주 광산재벌 지 나 라인하트는 성명을 내고 “로이힐 부두에 첫 선박을 받은 지금은 정말 환상적인 순간”이라 고 기쁨을 표시했다. 로이힐 개발사업은 라인하트 소유의 핸콕 프 로스펙팅이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포스코와 일본 마루베니, 대만 차이나스틸이 나머지 30%를 갖고 있다. 삼성물산은 애초 예정된 공기인 지난 9월, 또 한 한 달의 유예기간인 10월까지도 공사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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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 못한 가운데 준공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로이힐 광산이 있는 서호주주(州) 주총리 등 이 얼마 전 로이힐 광산의 선적은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밝힌 점에 비춰 첫 선적이 주 변의 예상보다 앞당겨진 셈이다. 한편 로이힐 철광석이 시장에 나오게 되면 가 격 폭락으로 이미 된서리를 맞은 철광석 업계 에 또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호주 ANZ 은행의 마크 페르반은 ABC 방송에 “철광석 과잉공급에 시달리는 만큼 이번 일은 시장에 걱정거리를 하나 더해준 것”이라며 특 히 생산 비용이 비싼 중국 철광석 생산업체들 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힐 개발사업은 연간 5천500만t의 철광석 처리 플랜트, 광산에서 항만에 이르는 총연장 340㎞의 철도 건설, 선석 2개와 야적장 등을 갖춘 항만 등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2013년 4 월 착공됐다.

로이힐에서 나온 철광석을 선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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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황제 증손자, 호주 오지에서 애완견옆 고독사 1800년대 후반 러시아 제국을 통치한 알렉산드르 3세(재위기간 1881~1894)의 증손자가 호주의 오지에서 홀로 쓸쓸히 숨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쿨리코프스키는 숨지기 전 약 6년 동안 이동주 택 주차장에서 홀로 지내왔으며, 주변 사람 누 구도 그의 진짜 이름이나 그가 러시아 황실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시드니 수도국에서 일하다 은퇴한 그는 애완견 을 데리고 호주 곳곳을 여행했으며 자신의 자 동차가 캐서린에서 고장 나자 이 지역에 눌러 앉았다. 알렉산드르 3세의 아들 니콜라스 2세는 1917 년 러시아 혁명 후 자녀 대부분과 함께 처형됐 으나, 쿨리코프스키의 부모는 덴마크로 탈출하 는 데 성공했다. 쿨리코프스키는 덴마크에서 성장한 뒤 젊은 나 이에 호주로 이주했으며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살아왔다. 호주에는 친척이 아무도 없었으며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관계로 그의 시신은 지난 2개월 동안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3세 다윈의 시신 안치소에 보관됐다. 호주 언론은 30일 경찰이 북부준주(NT) 오 북부준주에 있는 러시아 외교관은 호주 ABC 지 마을인 캐서린에서 지난 9월 27일 숨진 채 방송에 “덴마크에 있는 여자형제와 접촉했을 발견된 한 남성이 러시아 황제 가문의 레오니 때 20년 전에 연락이 끊겼다는 말을 들었다”라 트 쿨리코프스키(72)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고 말했다. 보도했다. 쿨리코프스키 가계는 영국 및 덴마크 왕실과도 경찰은 쿨리코프스키의 시신 발견 이후 9주 관계가 있다. 에 걸쳐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인 끝에 이런 사 그의 장례식은 30일 다윈의 한 조그마한 세르 실을 확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비아 정교회에서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 지역 이 남성은 당시 나무 아래 자신의 애완견 옆에 정치인과 저명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 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게 열렸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호주 연구팀, 기름유출사고 방제용 신물질 개발 바다 등에 유출된 기름을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고 호주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호주 멜버른의 디킨대학교 연구팀은 이 신물 질이 ‘백색 흑연’으로 널리 알려진 질화붕소 (boron nitride)의 새로운 형태라며 ‘질화붕 소 나노시트(nanosheet)’라고 소개했다. 이 물질은 초박막 필름 형태로 수백만 개의 구 멍들이 있으며 신축성도 있다. 이 물질 1g이면 테니스 코트 5개 이상의 표 면적을 가진 것과 같아 자체 무게의 33배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을 이끄는 잉첸 교수는 2년 전에 이 물 질을 분말 형태로 개발했으며 이번에 분말들 을 묶어 필름 형태로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흡 수력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열에도 잘 견딜 수 있으며 손쉽게 거둬들여 재활용할 수 도 있다. 특히 열전도율이 우수해 환경분야를 넘어 배 터리 부품 등 다른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 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 물질의 개발로 1989년 엑손 발 데스 사태나 2010년 멕시코만 재앙과 같은 기름 유출 사태가 발생한다면 새로운 해법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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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용화 여부를 시험하기 위해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잉첸 교수는 “기름 유출은 전 지구적 인 문제로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경제적으 로도 엄청난 비용을 초래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실제 적용을 위한 커다란 진전”이라 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 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 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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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전구 52만개 성탄 트리 등장…기네스북 등재

감당 어려운 호주 방세… 방 셰어 에서 거실 셰어로

호주 수도 캔버라에 약 52만개의 전구가 달린 대형 성탄절 트리가 등장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거실·발코니 텐트’도 등장…전문업자들 돈벌이 나서

27일 밤 캔버라 도심에서는 수천 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51만8천838개의 LED 전구를 설치한 22m 높이의 철제 성탄절 트리가 불 을 밝혔다. 인조 성탄절 트리에 설치된 이런 전구 수는 기 네스북이 인정한 세계 기록이라고 호주 언론 들이 28일 전했다. 종전 기록은 일본 오사카 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36m 높 이 트리에 약 37만개의 전구를 단 것이다. 이 트리를 세운 사람은 캔버라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겸 기업인인 데이비드 리처즈다. 리 처즈는 전기기술자와 구조엔지니어, 용접기 술자, 목수 등 많은 자원 봉사자의 도움을 받 아 1년 작업 끝에 성공적으로 트리를 세울 수 있었다. 리처즈는 자선단체인 ‘SIDS(유아급사증후군)· 키즈(Kids)’ 재단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이런 초대형 트리를 세웠다고 밝혔다. 많은 사 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기부를 유도하 겠다는 것이다. 현재 세 아이의 아버지인 리처즈는 2002년 에 1개월 된 아이를 잃은 뒤 이 단체를 지원 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프로그램 참가자(워홀러) 나 유학생 등 호주를 찾는 젊은이들의 주거 환 경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 치솟는 방세로 말미암아 방을 나눠 쓰는 ‘방 셰어’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거실 한쪽을 침실 로 쓰는 ‘거실 셰어’가 주요 도시 도심을 위주 로 눈에 띌 정도로 확산하고 있다. 호주 주요 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의 현지 및 한인 생활정보 사이트들에서는 예전에는 찾 아보기 어렵던 거실 셰어 광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멜버른의 한 생활정보 사이트에서는 거실 셰어를 알리는 광고가 하루에도 몇 개씩 올라오고 있다. 거실 셰어를 알리는 광고들은 침대나 책상, 옷 장을 거실 한쪽에 갖춰 놓고 칸막이로 가려놓 거나, 심지어 텐트를 설치해 놓고는 주당 100 호주달러(8만3천원) 안팎에서 150 호주달러 (12만5천원) 정도를 받고 있다. 이처럼 거실 셰어가 크게 늘면서 이들 사이트 에서는 거실에 설치할 칸막이를 판매한다는 광고마저 나오고 있다. 방 셰어는 애초 워홀러나 유학생들이 비싼 임 차료 부담을 덜고자 서로 방을 나눠 쓴다는 데 서 출발했다.

한편, 리처즈로서는 이번에 3번째로 기네스 북에 이름을 등재했다. 2년 전 자신의 집을 약 50만개의 전구로 뒤덮어 일반 주택에 가장 많 은 전구를 단 것으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 기록은 곧 미국인에 의해 깨졌지만, 당시 4주 동안 7만5천명이 몰려 인근 지역에 ‘교통 대 란’을 불렀고, 리처즈는 “다시는 이 집을 이용 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지 않겠다”라며 성난 이웃 주민들을 달랬다. 리처즈는 지난해에는 특정 공공장소에 119 만개의 전구를 매달아 두 번째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하지만 방 셰어 같은 임대사업이 돈벌이가 된 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아파트 등 주택 여러 채 를 빌려 셰어를 하는 전문 사업자들이 속속 생 겨났고, 이들은 어디든 잠잘 공간을 만들어내 고 있다. 이에 따라 발코니에 마련된 텐트에 묵을 사람 을 찾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으며, 심지어 뒷마당에까지 텐트를 치는 사례까지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특히 많은 돈을 투자한 전문 사업자들은 여러 명에게 임차인 모집, 집 관리, 수금 등 역할을 분담, 사업을 키워나가면서 쏠쏠한 수입을 올 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코니에서 텐트 생활을 해봤다는 김모씨는 “ 아파트 열쇠가 부족해 애를 먹는 일이 많고, 불법인 만큼 집을 관리하는 부동산 업체에 서 조사라도 나오면 가구나 침대를 부랴부랴 계단으로 옮겨놓는 등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거실 셰어가 늘어나고 방 거주자들에게는 부 엌 이용 등 생활에 불편이 크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자, 한쪽에서는 ‘거실 셰어는 없다’는 점 을 내세우며 거주자를 찾기도 한다. 물론 이처럼 거실 셰어까지 등장하는 것은 수 요가 계속 늘면서 젊은이들로서는 감당할 수

치솟는 방세로 말미암아 방을 나눠 쓰는 ‘방 셰어’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거실 한쪽을 침실로 쓰는 ‘거실 셰어’가 주요 도시 도심을 위주로 눈에 띌 정도로 확산하고 있다. 호주 주요 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의 현지 및 한인 생활정보 사이트들에서는 예전에는 찾아보기 어렵던 거실 셰어 광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멜버른의 한 생활정보 사이트에서는 거실 셰어를 알리는 광고가 하루에도 몇 개씩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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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정도로 방세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을 구하는 사람들로서는 일자리가 많고 학교가 가까운 도심을 선호할 수밖에 없 는 처지다.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비도 비쌀 뿐만 아니라 도심을 벗어난 지역에서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도 불편하다. 시드니의 학생비자 소지자인 이모씨는 “최근 집을 구하러 다니면 종종 거실 셰어를 제의받 는다”며 부동산 중개업자는 교통환경이 편리 하고 헬스장이나 수영장 등 아파트 편의시설 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열악한 주거 환경은 특정 시즌에 일

거리를 찾아 워홀러 등이 몰리는 농촌에서 도 매우 심각하다고 농촌 경험자들이 증언하 고 있다. 방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방을 구하는 사 람으로서는 마치 닭장처럼 너무 많은 사람들 이 사는 집이라거나 컨테이너 숙소라는 이유 로 마다할 형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씨는 “집세가 너무 비싼 데다 집주인들도 워 홀러 등 단기계약자에게는 집을 잘 내주려 하 지 않는 만큼 집을 구하는 사람들로서는 뾰족 한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호주서 체류비자 사기 ‘주의보’… 피해 제보 잇따라 호주에서 최근 비자대행 업체를 통해 체류 비자를 받으려다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6일 주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일부 한인 사이트에 직장을 알선하거나 취업 비자 등 체류비자를 내주겠다는 광고가 등장 하면서 사기 가능성을 의심하는 제보가 잇따 르고 있다. 광고를 한 업체 대표가 아시아계 학생들로부 터 돈을 사취한 혐의로 올해 초 기소된 상태지 만 지금도 버젓이 일을 계속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이다. 제보자들은 해당업체의 전 직원이거나 피해 자이지만 호주 내 불안정한 위치 탓에 자칫 불 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확실한 증거 제 시를 꺼리고 있다. 이 업체의 대표는 이민 에이전트 자격이 없으 면서도 업무를 해왔으며 문제가 된 자신의 이 름이나 사업체의 이름을 바꿔가면서 일을 계 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가 사기 의혹을 받는 한 예로는 이민부 에 취업비자 관련서류를 제출할 때 비자 신청 자의 특기나 경력과는 전혀 관계없는 엉터리 신청을 하는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부로서는 제출서류가 터무니 없어 비자 를 거부할 수밖에 없는 데 이 업체는 고객에

게 이미 비자신청을 했다며 환불을 거부하거 나 일부만을 되돌려주며 시간을 끄는 식이 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비자 만료로 모 국으로 돌아가거나 제풀에 지쳐 환불을 포기 하게 된다. 이 업체 대표는 호주 공영방송이 일부 고객 의 불만을 보도하자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방송국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상 태다. 총영사관 측은 호주 이민부 관계자와 만나 한 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촉구하 는 한편 자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주의를 요구하는 공지를 띄웠다. 한 전문가는 “비자 사기 문제가 발생하면 공식 에이전트는 담당부서인 이민부의 조사를 받 지만, 무자격자는 비전문가인 일반경찰의 손 에 넘겨진다”며 “무자격자 문제의 경우 두 조 직 간에 떠넘기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문제해 결이 장기화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최근 일부 유학원이 한국인 학생 비자 소지자들로부터 비자 연장을 해주는 조 건 등으로 돈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구 설에 오른 바 있다.

이민부에 취업비자 관련서류를 제출할 때 비자 신청자의 특기나 경력과는 전혀 관계없는 엉터리 신청

여야간 진통을 거듭한 협상 끝에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동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처리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한·중 FTA 비준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재석 의원 265명 가운데 찬성 196명, 반대 34명, 기권 35명으로 가결했다.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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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캐나다 전국서 일제히 ‘사과’ 전면 광고 폴크스바겐 캐나다 지사가 캐나다 전국의 신문 매체 100곳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스캔들을 사과하는 전면 광고를 일제히 게재, 눈길을 끌었다. 폴크스바겐 캐나다는 30일(현지시간) 전국 규 모의 대대적인 사과 광고에서 배출가스 조작 을 ‘소비자 신뢰를 깨트린 큰 실수’라고 자인하 고 “지난 60년간 캐나다 국민이 우리에게 신뢰 를 보냈지만 우리가 이를 저버렸다”고 밝혔다. 광고는 이어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고 우리의 명예를 스스로 회복할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

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자사 웹사이트에 배출 가스 조작 스캔들의 상세한 내용과 소비자 보 상 대책을 게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폴크스바겐 캐나다는 다음 주에도 같은 규모 의 광고를 전국 언론 매체를 상대로 계속할 것 으로 알려졌다. 언론 및 광고업계에서는 이 같은 유형의 기업

광고를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계획에 거액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음 광고 메시지 내용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의 폴크스바겐 사과 광고는 미 국보다 보름가량 늦은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 는데, 이에 대해 폴크스바겐 캐나다의 마리아 스텐스토롬 최고경영자(CEO)는 웹사이트에

서 “더 많은 정보와 사실을 파악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이번 사과 광고가 캐나다인 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굳건한 결의에 중요 한 단계”라고 밝혔다.

폴크스바겐 신형엔진 차량 배출가스 조작 美검증 추진 배출가스 조작 의혹이 제기됐으나 아직 정부가 사실 여부를 규명하지 못한 폴크스바겐 EA288 신형엔진 장착 차량과 3천cc급 디젤엔진 차량에 대해서 한 국내 로펌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에 검증을 의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폴크스바겐 소비자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 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1일 연합뉴스 와의 통화에서 “기술적으로 미국 웨스트버지 니아대학과 협력해서 폴크스바겐 신형엔진 장 착 차량 등에 설치된 조작 장치를 찾아내려 한 다”며 “환경부가 못 찾아내고 있기 때문에 별 도 검증을 의뢰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은 이번 폴크스바 겐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실을 처

음 증명해 낸 곳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은 이 대학 소속 연구팀의 연구·실험 결과를 토 대로 폴크스바겐의 조작 사실을 밝혀낼 수 있 었다. 최근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이 EA189 구형엔 진을 장착한 디젤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 작을 위한 임의설정을 한 사실을 밝혀냈으나 EA288 신형엔진 장착 차량 등에 대해서는 조 작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추가 확인작업을 진

행해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폴크스바겐 측에서는 “EA288 신형 엔진 장착 차량은 문제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법무법인 바른에서 이번에 미국 웨스트버지니 아대학에 검증 의뢰를 추진하는 것은 이같은 주장이 사실인지를 밝혀내기 위한 것인 동시 에 EA288 신형엔진 차량의 조작 여부를 추가 로 밝혀낼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받는 환경부 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조사는 미국 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 차량을 대상으로 하 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

으로 조작 여부를 확인받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법인 바른 측은 검증 소요기간, 의뢰 비용, 검증 방식 등에 대한 세부 조율을 마무리한 뒤 이같은 내용을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열어 밝 힐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바른은 만일 EA288 신형엔진 장착 차량과 3천cc급 디젤엔진 차량에서도 배출가 스 조작 사실이 확인된다면 현재 진행 중인 소 송과는 별도로 이들 차종의 구입자들을 소송 인단으로 모집해 향후 추가 소송을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시내 등장한 폴크스바겐 광고 “미안합니다…걸렸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개막한 29일(현지시간) 프랑 스 파리 길거리는 이를 후원하는 기업들의 위선을 조롱하는 광고로 장식 됐다. 영국 BBC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기업 의 영향력 강화에 시각적 이미지로 저항하는 예술가 집단을 표방한 ‘브랜달리즘’(Brandalism)은 파리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 COP21 을 맞아 풍자 광고 600여 개를 설치했다. 항공사 에어프랑스 광고인 척하면서 ‘기후변 화와 싸우느냐고? 물론 아니다. 우리가 문제 해결의 일부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우리 이익 이 영향받지 않도록 하고자 기후총회를 후원 한다’는 문구를 다는 식이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폴크 스바겐 광고에는 “ 미안합니다…걸렸습니다” 라는 문구 밑에 ‘환경에 신경 쓰는 것처럼 보 이려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우리만 그런 것 은 아닌데’라는 설명이 달렸다. 고개 숙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머리 위에 연기를 내뿜는 커다란 굴뚝 여러 개를 합성한 광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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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도시 “ISIS 이름 포기 못해…우리가 먼저 썼다” 호주 동부 퀸스랜드주(州)의 한 작은 도시가 이름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몰렸다. 약 6천명의 주민이 사는 이 도시의 이름은 ‘아 이시스 셔’(Isis Shire). 영국 아이시스 리버(Isis River)에서 이름을 따 온 이 도시는 약 130년 전인 1887년 형성된 곳으로 주민들은 농업과 사탕수수 재배로 생 계를 꾸리며 조용히 살고 있다. 이 도시에서는 각 상점, 학교, 체육시설 등의 이름에 자연스럽게 지역명을 붙이고 있다. 이 에 따라 ‘ISIS 클럽’ ‘ISIS 골프클럽’ ‘ISIS 철물’ ‘ISIS 수영장’ 등 ‘ISIS’란 표기를 곳곳에서 흔히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

가)의 전신인 이라크·시리아이슬람국가(ISIS) 가 2013년 악명을 떨치면서 이 소도시는 단 지 같은 이름을 가졌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약 1년 후 ISIS가 국가수립을 선언하며 IS로 이 름을 바꿨지만 호주 등 서방은 이들을 국가로 인정할 수 없다며 ISIS 혹은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이라는 이름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파리 테러를 일으키는 등 ISIS의 악 행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아이시스 셔도 개명의 압력을 더욱 강하게 받는 실정이라고 데일리메일 호주판이 27일 전했다.

지난해에는 이 지역 럭비 클럽 ‘아이시스 데블 스’(Isis Devils)가 지역 최종 결승에 나서게 되 자 지역 럭비협회나 방송은 당혹스러운 상황 을 피하려면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하기 도 했다. 하지만 지역 사회는 개명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완강한 입장이다. 지역 언론인인 웨인 하이드리히는 주민들의 일반 여론이 테러범들의 활동과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 이름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고 “우 리가 먼저 그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라 고 말했다.

지역민들은 특히 아이시스의 이름아래 이룬 업적을 포기할 수 없다며 특히 두 차례의 세계 대전에 이 지역 많은 남성들이 자원 입대한 점 을 강조했다. 이 지역 시장을 지낸 빌 트레버는 테러범 때문 에 생활방식을 포기하거나 바꾸면 그들에게 지는 것이라며 “다만 내가 중동에 간다면 내가 아이시스에서 왔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리오 틴토 CEO “국제 석탄가격 침체 최소 5년 더 갈 듯” 호주의 세계적 광산업체인 리오 틴토가 국제석탄 가격의 약세가 최소 5년은 더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오틴토의 석탄·구리부문 최고경영자(CE0) 인 장 세바스티앵 자크는 발전용 석탄(thermal coal)과 철강 제조용 석탄(Metallurgical coal)의 가격 침체가 향후 5~7년 계속될 것이 라고 밝혔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7일 보 도했다. 발전용 석탄은 경우 가격은 현재 t당 미화 51 달러 수준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던 2011년의 150 달러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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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다. 올해 들어서만 20% 떨어졌다. 반면 최근 6년 사이 최저 수준인 구리 가격은 2~3년 사이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자크 CEO는 내다봤다. 리오 틴토가 지난 2월 석탄과 구리 부문을 통 합하는 구조조정을 하며 자크 CEO를 기용하 자, 시장에서는 리오틴토가 장기적으로 석탄 사업에서 발을 빼려 한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리오 틴토는 최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에 있는 한 광산의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등 보유 자산의 매각 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헐값 에는 팔지 않고 제값을 받겠다는 태도를 보이 고 있다. 한편 호주의 저명 경제학자인 사울 에슬레이 크는 광산업 호황이 이제 끝났을 수 있다며 12 년간 누려온 호주의 광물자원 붐이 인류 역사 상 마지막 광산 붐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ANZ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에 슬레이크는 지난 10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 광업·자원회의에서 광물자원 가격 하락이 최 악에 이르지 않았을 수 있고, 중국의 호황이 미 래에 다시 반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이같 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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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공짜로 한국 방어 하고 있다고?” 트럼프 주장 4년전 엉터리 판정

도날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

퓰리처상 수상 폴리티팩트 ‘거짓’ 판단에도 이번 대선레이스서 되풀이 폴리티팩트 “한국 방위비 분담…한국에서의 군사적투자로 미국도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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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면서 재정적 부 담을 전혀 지지 않고 있다는 트럼프의 주장은 거짓이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4 년 전에도 ‘한국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했지 만, 당시 유명 사실검증 사이트인 ‘폴리티팩 트’(www.politifact.com)가 이 주장을 사실 관계를 왜곡한 거짓 진술이라고 명확히 결론 을 낸 것으로 30일(현지시간) 파악됐다. 폴리티팩트는 미 대선의 사실보도에 이바지 한 공로로 2009년 퓰리처상을 받은 온라인 사이트다. ‘막말’의 대가인 트럼프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 고자 이미 엉터리로 판정난 주장을 고스란히 되풀히하는 셈이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수차례 에 걸쳐 “미국은 한국을 사실상 공짜로 방어 하고 있다. 2만8천 명의 미군을 (한국에) 두고 있으며, 한국은 부를 축적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2011년 ABC방송 ‘더 뷰’와의 인터뷰를 고스 란히 재탕한 것이다. 당시 트럼프는 “북한과 남한을 보자. 우리가 남한을 보호하고 있다. 그들은 부를 축적하고 있다. 우리에 대해 수천억 달러의 이윤을 남 기고 있다. 한국인을 보호하는데 2만5천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돈을

내지 않는다. 왜 내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폴리티팩트는 “한국의 GDP가 2009년 8천320억 달러이고 북한에 의한 현 실적인 위협과 남북 접경지역의 중무장, 북한 의 불안정한 독재 등을 고려하면 한국이 수천 억 달러의 이윤을 남긴다는 언급은 그럴듯하 다”고 지적했다. 또 “약 2만8천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음 을 고려하면 2만5천 명이 주둔하고 있다는 추 정도 크게 틀리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이것이 우리가 하려는 사실 확인의 핵심이 아니며, 우리의 초점은 한 국 정부가 주한미군의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 는다는 그의 주장이 정확한지 여부”라고 지 적했다. 먼저 폴리티팩트는 “주한미군의 수는 50만을 넘는 한국 현역군인에 비해 크게 적은 수”라며 “한국은 한국 스스로 지킨다. 미국은 첨단기술 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국은 더 많은 병력을 가 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 이어 이 사이트는 “한국은 정기적으로 주 한미군에 대한 방위비분담 의무를 정하 는 합의에 서명하고 있다”며 “지금의 합의 는 2009년 1월 양국 정부에 의해 서명됐으 며 2009∼2013년 5년을 포함한다”고 지적 했다. 또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방위비는 약 6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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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천400만 달러이며 이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올 라갈 수 있다”며 “이 방위비는 인건비 등 41%, 군사건설비 41%, 군수지원비 18% 등으로 구 성된다”고 설명했다. 폴리티팩트는 “한국이 돈을 내지 않는다는 트럼 프의 주장은 마치 한국이 공짜로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믿게 할 수 있는 ‘단정적 언급’”이라 며 “만약 트럼프 주장의 핵심이 우리가 공짜로 어떤 것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면, 전문가들은 한 국에서의 군사적 투자로부터 얻는 미국의 이익 을 주목한다”고 지적했다. 이 사이트는 “한국에서 미국의 존재는 중요한 무 역파트너의 보호뿐 아니라 중요한 경제, 군사, 인도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위기를 사전에 방 지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우리의 그 지역의 전쟁을 막는다는 국가 목표를 위해 한국에 주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들이 지난 2013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 회담 중단을 촉구하며 ‘미군 가방에 돈다발 을 넣어주는 한국’이라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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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수도권 최악스모그에 ‘몸살’… 베이징 초미세먼지 기준치 40배 닷새연속 스모그에 생산활동 중단·외출자제 등 곳곳 피해 누리꾼 최고경보 발령 촉구…베이징 먼지로 만든 벽돌 화제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 일부지역의 초미 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는 등 중국 수도권이 5일째 심각한 수준의 스 모그로 고통받고 있다. 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스모그로 도시기능이 지 장을 받고 있을 정도다. 베이징 환경당국은 전날 오후 5시 일부 지 역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1천에 육박하는 976㎍/㎥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름 2.5㎛ 이하의 초미 세먼지는 폐속에서 잔류해 건강에 치명적 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베이징에서 검측된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 계보건기구(WHO)의 PM 2.5 기준치(24 시간 평균 25㎍/㎥)에 비해 40배에 육박하 는 수치다. 1일에도 베이징의 PM 2.5 농도는 500∼600㎍/㎥를 기록, 도시 전체가 스모 그에 휩싸였다. 베이징 환경당국은 전날 올들어 처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경계단계인 주황색(2급) 경 보를 발령하고 오염물 배출 감소를 위한 긴 급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시 당국은 주요 오염배출 기업 2천100개 를 대상으로 생산활동 일시중단을 지시한 데 이어 모든 건설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토 록 하고 건축폐기물, 자갈·모래 운반 차량 의 시내 진입도 금지했다. 시 당국은 긴급조치 이행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7개 점검팀을 가동하고 위반시 벌금 중과 등 강력히 처벌하기로 했다. 베이징 주변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의 랑팡, 바오딩도 심각한 수준의 오염상황 을 보이면서 수도권 전체가 스모그로 고통 을 받고 있다. 29일 오전 7시께 산시(山西)성의 윈청(運 城)시에서 허우마(侯馬)시로 향하는 고속도 로상에서는 짙은 스모그로 가시거리가 짧 아지면서 모두 47대의 차량이 연쇄추돌해 4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 하기도 했다. 네이멍구(內蒙古) 후허하오터(呼和浩特)에 서는 29∼30일 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 는 등 곳곳에서 크고작은 사고도 잇따랐다. 짙은 스모그로 가시거리가 줄면서 베이징 인근의 고속도로 곳곳이 임시폐쇄되고 베 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하려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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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편이 톈진 등 인근 지역 공항으로 우회해야만 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초래 도시에 대낮에도 어둠이 깔리면서 운전자들은 헤드라이트 를 켜고 운행할 수밖에 없었고 시민들은 퇴근 후 귀가를 서 두르면서 거리에는 인적이 드문 현상을 빚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처럼 심각한 스모그에 최고 등급인 홍색경보 를 발령하지 않느냐며 기상당국을 질타하기도 했다. 이날 중국 인터넷상에는 베이징에서 100일간 채집한 먼지 로 벽돌 작품을 만든 한 젊은 예술가의 이야기가 전파되면 서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자신을 ‘견과형제’(堅果兄弟)라고 소 개한 한 젊은이는 최근 진공청소기를 끌고 100일간 시내곳 곳을 다니며 모은 먼지로 실제 벽돌 크기의 작품을 제작, 베 이징 대기환경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시 당국이 시민들에게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 는 가운데 학교는 교육당국과 협의를 거쳐 수업시간 조정 등 방안을 탄력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베이징시에서는 일부 학교가 휴교하고 학교에서의 실외활 동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도 내려졌다. 시 환경당국은 지난달 화북지역에 수차례 눈이 오면서 다 습과 저온현상에 더해 바람까지 잠잠하면서 지표면의 미세 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여기에 난방 가동으로 오 염 배출이 급증한데 이번 스모그의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 다. 중국 기상국은 지난달 27일부터 베이징, 허베이, 허난(河 南), 산둥(山東)성 등 수도권과 동북지방을 강타한 강력한 스모그는 2일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 망했다. 특히 베이징에는 1일 저녁 강풍이 불어 스모그를 다소 완화 시킬 것이란 기상예보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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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온실가스 배출국 中 2030년까지 60% 이상 감축 재확인 시진핑 “2030년까지 GDP단위당 배출량 60~65% 감축” 최근 수년간 목표치 여러차례 상향, 구체 방안도 제시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이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보다 6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중국은 대체 에너지원 비중 을 늘리고, 삼림 복개지역 확대,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 시했다. 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제21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1) 특별정상회 의에서 자국이 유엔에 지난 6월에 제출 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계획서 내용을 구 체적으로 다시 공개했다. 중국은 2030년 GDP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보다 60∼65% 줄이 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이 목표를 앞 당겨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 장이다. 이는 후진타오(胡錦濤) 지도부 시절인 2009년 중국이 2020년까지 GDP 단 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보다 40∼45% 줄이겠다고 발표한 계획에

비해 목표치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는 중국이 2014년 기준으로 GDP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제로 2005년보다 34%가량 줄였다는 자신 감이 자리 잡고 있다.

여러가지 국가적 차원의 정책 시 주석은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30년께 정점을 찍게 하고 이 목표 역 시 조기에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목 표도 제시했다. 또 화석연료가 아닌 다른 대체 에너지원 의 비중을 2030년께까지 20%로 끌어 올리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전국의 삼림 복개지역 규모를 2005 년보다 45억㎥ 증가시키겠다는 목표치 도 제시했다. 중국은 유엔에 제출한 감축 목표계획서 에서 우선 2020년까지 달성할 목표치 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2020년까지 천연가스의 비중을 10% 이상으로 늘리는 등 원자력, 풍력, 태양 력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도시화 과정에서 친환경 건축물의 비중을 50%

로 늘리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또 국가전략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적극 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산업 육성, 철 저한 환경보호제도 시행 등도 추진해 나 가기로 했다. 중국 지도부는 최근 제13차 5개년 계획 (13·5 규획, 2016∼2020년)의 5대 발 전이념으로 ‘녹색’을 채택해 기후변화, 환경보호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 기도 했다. 중국은 최근 10년 사이에 온실가스 배 출량 감축 목표치를 수차례 상향 조정 한 바 있다. 중국은 2006년 제11차 5개년 계획 (11·5 규획, 2006∼2010년)에서 온실 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 줄이 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한 이후 3년 뒤인 2009년에 목표치를 2배 이상 높여 잡 았었다. 중국은 이번 파리 기후총회를 통해 다른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는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기후변화 문제에서의 남남협 력(개도국간 협력)에 대한 약속을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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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회의 참석한 시진핑 주석

히 이행하겠다”며 중국이 추진 중인 각종 계획 을 소개했다. 중국은 지난 9월 200억 위안(3조6천억원) 규모의 기후변화 남남협력 기금 설립을 선포 한 데 이어 내년부터 개도국에 10개의 저탄 소 시범구 설립, 100개의 기후변화 완화 및 대응 프로젝트 시행, 1천명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인력양성 프로젝트 등을 시행해 나갈 방 침이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선진국들의 솔선수범도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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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각국, 특히 개도국의 국내정책과 건설능력, 경제구조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 며 “한칼로 재단해서는 안 되며 기후변화 대 응이 개도국의 빈곤해소와 인민 생활 개선 의 합리적인 수요에 장애가 돼서는 안 된다” 고 말했다. 그는 “개도국과 빈곤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 해 2020년까지 매년 1천억 달러의 재정 기여 를 하겠다는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라”며 선진 국들의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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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52조원 지분 기부약속… 딸이 더나은 세상서 자라길 “더 나은 세상에서 자라기를…다음 세대 위한 도덕적 의무” 생전에 보유 페이스북 지분 99% 기부하겠다…출산휴가도 시작 마크 저커버그(31)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CEO)와 소아과 전문의 프리실라 챈(30) 부 부가 딸 맥스(Max)를 낳았다고 1일(현지시 간) 밝혔다. 맥스는 “추수감사절 주(11월 22∼28일) 이 른 때”에 태어났으며, 태어날 당시 몸무게는 3.4kg이었고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페 이스북 관계자는 전했다. 부모가 된 저커버그 부부는 엄마와 아빠의 성 을 나란히 쓴 ‘맥스 챈 저커버그’로 딸의 이름 을 정했다. 부부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리고 딸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썼다. 이들은 “모든 부모들처럼 우리는 네가 지금보 다 더 나은 세상에서 자라기를 바란다”(Like all parents, we want you to grow up in a world better than ours today)며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 했다. 이어 사람들이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고 평등 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너를 사 랑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 모든 어린이 를 위한 도덕적 의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나는 페이스북 CEO로 앞으로 오 래 일할 것이지만 이런 이슈들은 너(딸 맥스) 나 우리(저커버그 부부)가 더 나이가 들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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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중요하다”라며 ‘챈 저 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 명했다.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초기 사업은 개인화 된 맞춤형 학습, 질병 치료, 사람들 연결하기, 강한 공동체 만들기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 라고 저커버그 부부는 설명했다. 이들은 보유 중인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 있을 때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 시가로 따져서 450억 달러(약 52조 원)다. 저커버그는 세계 제7위의 부호다. 이들은 “맥스, 우리는 너를 사랑하고 너와 어린 이들 모두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 줘야 할 무 거운 책임을 느낀다. 네가 우리에게 사랑과 희 망과 기쁨을 주듯이 너의 삶도 사랑과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빈다. 네가 이 세상에 무엇 을 가져 올지 무척 궁금하구나. 사랑을 담아서, 엄마와 아빠”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제출한 신고서에서 저커버그의 기부 계획과 유한책임회사(LLC) 형식으로 설립된 챈 저커 버그 이니셔티브에 관한 세부 사항을 밝혔다. SEC 신고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저커버그가 기 부하거나 처분할 주식의 액수는 연간 10억 달 러(1조1천500억 원) 이하다.

또 저커버그는 그가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과반 의결권을 예견 가능한 장래에 유지할 의 도를 갖고 있다고 페이스북은 전했다. 페이스북 주식들 사이에 의결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커버그는 이 회사의 의결권 중 과반 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주식 수로 따진 지분율 은 그보다 훨씬 낮다. 저커버그는 이 회사의 A 형 보통주 400만주와 B형 보통주 4억1천900 만주를 갖고 있다.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2.7% 상 승한 12월 1일 종가 기준으로 3천30억 달러 (350조 원)였다.

이런 점으로 보아 저커버그가 가까운 장래에 경영 일선에서 후퇴하거나 페이스북 주식을 대 량으로 매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만 26세이던 2011년에 재산 중 반 이상을 자선사업에 쓰겠다는 기부 공약을 했다. 저커버그와 챈 부부는 에볼라 퇴치 사업, 저소득층 거주 지역 교육 지원, 공공병원 확충, 등 공익사업에 지금까지 16억 달러(1조8천 500억 원)를 기부했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부인이 출산하면 자신이 출 산휴가 2개월을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 날부터 휴가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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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은 모든 남녀 직원이 갈 수 있는 유급 출산휴 가 기간을 최대 2개월에서 최대 4개월로 지난 달 말에 늘렸다. 저커버그가 올린 출산 알림 게시물에는 3시간 여만에 ‘좋아요’가 52만 건 달리고 공유가 6만 8천여 회 이뤄졌다.

명사들은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저커버그 부 부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기부 공약을 칭송 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립자와 그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는 “아이들을 키우는 것 은 멋진 모험이며 우리가 함께 한 일 중 가장

훌륭한 일”이라며 출산을 축하했다. 게이츠 부부는 저커버그 부부의 기부에 관해 “’ 지금 심은 씨앗이 자랄 것’이라는 말대로, 당신 들(저커버그 부부)이 한 일이 앞으로 수십년간 결실을 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이는 아름다운 편지이며 믿기지 않 을 정도로 훌륭한 미래 세대에 대한 약속”이라 고 말했다.

일본, 국제사회 비판에도 2년 만에 남극해 고래잡이 출항 포경반대단체 ‘시 셰퍼드’ 방해구상 천명…충돌 가능성도

2013년 9월 6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인근에서 일본이 조사 포경으로 붙잡은 밍크 고래를 들어 올려 배에서 내리는 모습.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2년 만에 남 극해 고래잡이에 다시 나섰다. 2일 마이니치(每日)신문 등에 따르면 연구를 목적으로 내건 일본의 ‘조사 포경’(捕鯨) 선박 4척이 전날까지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시모 노세키(下關)시 시모노세키 항 등을 출항했다. 이들 선박은 일본 수산청이 국제포경위원회 (IWC)에 지난달 제출한 새로운 계획서에 따라 올해 12월 하순부터 내년 3월까지 남극해에서 고래잡이를 한다. 일본은 남극해에서 포획하는 밍크 고래를 기 존의 3분의 1 수준인 333마리로 줄이고 육안 관찰, 피부 표본 채취, 고래 먹이인 크릴 새우 자원량 조사 등을 병행하겠다고 IWC에 계획 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12년간 이런 방식으로 조사하고 6년 후에 조사 결과를 중간 평가할 계획이다. IWC 과학위원회는 내년 6월에 일본 정부가 제

출한 ‘조사 포경’ 계획이 과학적으로 타당한지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조사 포경’을 개시하는 것에 관해 포경 반대 단체인 ‘시 셰퍼드’는 조사를 방해하겠다 고 천명했으며 양측의 충돌 가능성도 있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일본이 연구 명목의 포 경 허가 프로그램인 ‘자프라Ⅱ’에 의한 고래잡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작년 3월 판결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작년도(2014년 4월∼2015 년 3월)에 남극해에서 고래잡이를 하지 않았으 나 이번에 새로 작성한 계획에 따라 2년 만에 다시 포경에 나섰다. 그렉 헌트 호주 환경장관은 일본의 고래잡이 재개 결정이 과학자의 경고를 무시하는 것이 라고 규정하고 “강력히 반대한다”고 최근 밝히 는 등 호주, 뉴질랜드, 국제 환경단체 등을 중 심으로 일본의 포경 재개에 대한 비판이 고조 하고 있다.

오바마 기후변화 위협은 IS의 테러리즘과 유사 기후변화총회 회견서 푸틴에 “시리아 내전 수렁에 빠지고 싶은가” 경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에 대한 비호는 큰 대가 를 치를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을 향해 경고했다. 프랑스에서 개막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 국총회(COP21)에 참석 중인 오바마 대통령 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을 생생 히 떠올려보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채 시리아 를 마비상태로 만든 내전의 수렁에 빠지는 게 기대하는 바가 아님을 푸틴 대통령이 알 것”이 라고 말했다. 32

또 “몇 개월 뒤면 러시아의 계산이 바뀌어 이 제는 시리아 내전을 끝낼 시간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당사국총회 를 계기로 전날 푸틴 대통령과 30분간 별도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나온 것이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혈 내전 으로 빠져들어 감으로써 직면한 위험을 푸틴 대통령이 알고 있음을 지적하는 방식으로 시 리아 내전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을 경고했다” 고 분석했다. www.menuvisi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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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화시키겠다는 공약을 하는 데 대해 “다른 당 후보가 나를 이어 대통령직을 맡더라도 단지 대선 레이스를 할 때와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정치는 늘 변화하고 있다”며 “공 화당 후보들은 대선 공약과 당선 이후 실제 정 책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알아야 될 점은 미국의 리 더십이 단지 미국 내 좁은 선거구만 관련된 게 아니라는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은 사실상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일들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사안들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신뢰와 능력은 다른 국가들이 중시하 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느냐에 달렸다”며 “ 모든 이들이 기후변화를 진지하게 받아들이 며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북극곰

日, 호주 잠수함 수주경쟁 참여… 남중국해 美日濠 공조 “장래 3국 잠수함 운영 협력…해상교통로 방위 전략적 의의” 일본이 남중국해에서 미국·일본·호주 3국 공 조를 염두에 두고 호주 잠수함 수주 경쟁에 뛰어든 정황이 파악됐다. 도쿄신문은 방위성이 차기 호주 잠수함 공동 개발·생산을 목표로 호주 정부에 계획서를 제 출한 이유에 관해 남중국해를 가정하고서 ‘장 래 미일호의 잠수함 운영 협력’을 이유로 제 시했다고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 측은 전날 열린 자민당 외교·국방 합동부회에서 호주와 잠수함을 공 동 개발·생산할 수 있게 되면 ‘장래에는 미국 을 더해 3국의 잠수함 운용 협력’이 가능해진 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이 인공섬을 조성하는 남중국해를 가 정하고서 “(일본의) 해상교통로 방위라는 전 략적 의의가 크다”며 강조했다고 신문은 덧 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전직 방위상을 비롯한 자민당 국회의원 20명과 외무성·방위성 간부가 출석 했으며 의원들에게서는 ‘일본이 최첨단 잠수 함 기술을 내주면서까지 호주와 공동개발·생 산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등의 질 의가 이어졌다. 도쿄신문은 이런 답변이 자위대 잠수함이 장

래에 남중국해에서 미국 등과 공동 활동할 가 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일본 정부는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가와사 키(川崎)중공업 등 자국 기업을 끼고 호주 정 부가 추진하는 차기 잠수함 공동 개발·생산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건조계획 서를 제출했다. 이번 입찰에는 독일 조선회사 티센크루프 마 린시스템스(TKMS)와 프랑스 정부 계열 조선 회사 DCNS도 계획서를 제출해 3파전 양상 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는 내년 2분기 이후에 잠수함 사업 상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해상 자위대의 잠수함

알 아사드 정권의 퇴진에 목표를 두는 미국 등 서방은 푸틴 대통령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보다는 이 정 권을 지원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고 의심하 고 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를 강조하면서 “어떤 면에서, 기후 변화는 테 러리즘이나 IS의 문제와 유사하다”며 “두 위협 을 평가하고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지속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벤 로즈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 의(NSC) 부보좌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그 둘 은 매우 다른 위협이지만 모두 매우 심각하 다”며 “우리는 그 둘 모두에 대처해야 하며, 우 리의 그 노력에 전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 고 밝혔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머지않아 점점 더 많은 경제·군사 자원을 사람 들의 기회를 늘리는 데가 아니라, 변화하는 지 구의 다양한 결과에 적응하는 데 투입해야 할 것”이라며 “기후변화는 거대한 문제이자 세대 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후임 대통 령이 민주당에서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 러냈다. 그는 “민주당 후보가 나를 이을 것으로 예상 한다”며 “그러한 영역에서 미국인은 지혜가 있다는 사실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 했다. 또 공화당 대선 후보들이 자신의 업적인 오바 마케어를 폐기하고 기후변화 대처 노력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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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 韓 제도는 OECD 최상위…사용률은 ‘저조’

육아에 참여 하는 서구와 한국의 아빠

한국의 남성 육아휴직 보장기간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이지만 막상 사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족 데이터베 이스 2015’에 따르면 한국의 ‘아버지에게만 주어지는 유급휴가’는 52.6주로 회원국 가운 데 가장 길다. 이는 배우자 출산휴가와 남성 육아휴직 등 배 우자에게 양도할 수 없는 유급 휴가 기간을 뜻 한다. OECD 국가 가운데는 일본이 52주로 한국에 이어 가장 높았고 프랑스(28주), 룩셈부르크 (26.4주), 네덜란드(26.4주)가 뒤를 이었다. 스웨덴은 남녀배우자가 상의해서 육아휴직 기 간을 원하는 만큼 나눠쓰며 최소 10주의 휴가 가 아버지에게 보장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OECD 평균은 9주였으며 유급 육아휴직이 없 는 미국, 터키 등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아이가 출생했을 때 한국 남성 직장인이 쓸 수 있는 유급휴가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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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실제 사용률은 다른 국가에 비해 떨어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출산 및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3천421명 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7만6천833명 가운데 4.45%에 불과했다. 올해 상반기 남성의 비중이 상승해 남성 육아 휴직자가 2천212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의 5.11%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기간 면에서 남성 육아휴직은 5개월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지난해 한국의 여성 육아휴 직자의 평균 휴직 기간은 8.6개월이었으며 남 성은 5.2개월이었다고 OECD는 설명했다. 반면에 노르웨이는 전체 육아 휴직의 21.2% 를 남성이 사용했으며 아이슬란드는 전체 육 아휴직의 28.5%(2013년 기준)는 남성이 사

용했다. 덴마크는 남성이 육아휴직의 10.2%를, 핀란 드는 8.8%를 사용했다. 한국은 여성의 62.3%(2013년 기준)만이 육 아휴직을 사용하고 아이슬란드, 덴마크, 핀란 드 등은 여성 대부분이 육아휴직을 사용한다 는 것을 고려하면 이들 국가와 한국의 남성 육 아휴직 사용률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 호주의 경우 남성 36%가 설문조사에서 아이 가 태어나고서 첫 6개월에 ‘아버지와 배우자 유급휴가’를 가졌다고 응답했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유급 및 무급 육아 휴직 을 합쳐서 호주 남자들이 사용하는 휴직 주 수 가 32.4주(2013년 기준)에 달했다. 프랑스는 남성의 62%가 육아 휴직을 사용한 다. 이 나라의 경우 고용주가 육아휴직과 관련 한 기록을 제출할 의무가 없어서 실제 휴직률

은 이보다 높을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남성의 18%가 육아휴직을 신 청했고 기간은 2∼8개월이었다고 OECD는 설명했다. 캐나다에서는 2012년 기준으로 퀘벡을 제외 하고 남성의 9.4%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남성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제도가 국가마다 달 라서 일률 비교는 어렵지만, 갖춰진 제도 대비 사용률을 따져보면 한국 남성들은 주요국에 비해 육아휴직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편이다. 다만, 한국은 일본보다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 률에서 나은 모습을 보였다. 남성 유급 육아휴직 기간으로는 OECD 최 상위권에 들었던 일본은 2011년 10월부터 2012년 9월 사이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이 2.03%에 불과해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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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시드니 근교 리치몬드를 영화세트장으로 바꿔놓은 멜 깁슨 유명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멜 깁슨이 헐리우드 스타의 파워를 가지고 호주에 돌아왔다. 시드니 북서쪽에 있는 리치몬드에 자신이 최근 제작하는 블럭버스터 영화 배경인 1940년대 미국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시내를 재연해 놓았다. 멜 깁슨이 호주에서 처음으로 영화감독을 한 지 십 년이 채 안되어 다시 영화제작을 위해 호 주에 돌아왔다. 그리고 호주의 미트파이를 다 시 먹게된 것과 호주의 재능 있는 배우들과 일 하게 된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시 인했다. 깁슨은 2차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병 역거부자였던 한 병사 데스몬드 도스의 실화 를 바탕으로한 전쟁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호 주에 왔다. 주인공 도스는 양심적 병역거부자 로서 무기를 운반하거나 적군들을 죽이는 임 무를 거부했으며 훗날 미국 군대에서 주는 최 고 영광인 “명예의 메달”을 수상했다. 9뉴스는 멜 깁슨이 제작하는 새로운 전쟁영화 핵쏘 릿 지(Hacksaw Ridge)의 촬영장인 리치몬드에 서 라이언 코, 피러스 디라니를 포함한 여러 호 주배우들과 함께있는 그를 발견했다. 리치몬 드RSL 클럽 건물 위로는 미국국기가 높이 휘 날리고있었으며 주인공인 데스몬드 도스의 고 향마을을 표현하기 위해 거리에는 가을낙엽이 흩뿌려져 있었다. 이 동네 가게주인인 마이클 베네트씨는 2주 전에 자신의 동네에서 영화촬 영이 있을 것이란 사실을 들었으며 그래서 모 든 마을 사람들이 이 날을 기다려왔다고 말했 다. 신바람이 난 동네주민들은 헐리우드 유명 배우도 보고 복고풍 의상을 입은 영화 엑스트 라들도 구경한다는 희망으로 세트장 주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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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고 있었다. 이 지역구의 도미니크 페로테 트 자유당 의원은 사람들이 모두 멜 깁슨과 다 른 배우들을 보고 가려고 이곳에 들른다고 말 했다. 이 영화촬영을 위해 리치몬드에는 1940 년대 시대극 세트장이 앞으로 이틀 동안 더 설 치될 예정이다. 깁슨은 채널 9의 연예담당 리 포터를 만나 영화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카메 라 앞에서 연기할 때보다 카메라 뒤에서 감독 으로 일하는 것에 더 흥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감독 일은 과대망상증 경향이 있는 자신을 만족 시켜주는 일 이기도 하다 고 말했다. 12세에 부 모와 함께 호주로 이민 을 온 깁슨 은 호주의 재능 있는 배우들에 대 해 좋은 점 들을 말하 면서, 그래

서 그가 좋은 배우들을 헐리우드에서 굳이 데 려올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좋은 배우들이 호주에 이미 많고 그 숫자도 방대하다고 말했 다. 훌륭한 배우들은 많은데 그들에게 줄 배역 은 충분히 많지 않아 그들을 다 활용할 수 없어 서 때로는 결정내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깁 슨이 염두에 둔 호주 배우들은 테레사 파머, 샘 워싱턴, 휴고 위빙, 라이언 코, 룩 브레이시, 그 리고 피러스 디라니 등이다. 깁슨은 호주에서

다시 작업하게된 것이 기쁘다고 말하면서 단 지 그가 가족들과 가까이 할 수 있어서 뿐만이 아니라 호주음식이 그리웠다고도 말했다. “형 제자매들과 옛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그리고 여기서는 미트파이에 토마토 소스를 뿌려먹을 수 있는 것도 좋다.”고 말했 다. 한편 새 영화 핵쏘 릿지(Hacksaw Ridge) 는 2016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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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군인이 되어라, 치료비는 ‘본인부담’ 북한에 의한 목함지뢰 도발 사건으로 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두 하사가 크게 다쳤다. 발목을 절단하는 중상을 입은 이들에 대해 군병원은 치료 능력 이 없어 민간병원에 위탁 치료를 하였다. 얼마 뒤 언론에 이들의 치료비에 대해서는 “30일치 외에 군이 지급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행 군인연금법 시행령에는 군에서 다친 장 병이 민간병원의 치료를 받을 때에는 “30일치 에 한해 요양비를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엄연히 비무장지대에서 위험 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다친 장병을 군이 치료 능력이 없어 민간병원에 위탁한 경우인데도 나 몰라라 하는 군 당국의 무성의한 처사에 여 론의 비난이 빗발쳤다. 지뢰 사건은 한번 발생 하면 대부분 중상이고 치료 기간도 일년이 훌 쩍 넘는다.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엄청난 치료 비 부담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군은 외과 전공 의가 태부족이라 어려운 수술은 엄두도 못 낸 다. 워낙 여론의 주목을 받은 사건이라서 그런 지 9월6일 두 하사를 문병한 박근혜 대통령은 “치료를 완전하게 마칠 때까지 정부가 책임을

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국회와 국 방부는 군에서 교전 또는 위험한 특수 임무를 수행하다가 다쳐 전상으로 분류된 장병과 공 무수행 중 다쳐 공상으로 분류된 장병에 대해 서도 2년치 치료비를 부담하는 방향으로 군인 연금법과 시행령 개정에 착수했다. 이후로 국 민들은 이제 다쳐서 민간병원에 치료를 받는 장병에 대해 국가가 다 책임을 지는 줄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날벼락 같은 소식 “치료비 내라” 이 사건을 유심히 지켜보던 한 어머니가 정의 당 심상정 대표에게 한 통의 편지를 썼다. 사 연은 이러했다. 지난해 6월18일 전방의 비무 장지대에서 실탄으로 무장한 병사 2명과 함께

불모지 작전(수목을 제거하여 감시·정찰에 유 리한 조건을 확보하는 작전)을 수행하던 곽아 무개 중사는 지뢰를 밟아 현장에서 덧신이 날 아가고 파편이 발등을 뚫고 올라와 발 전체가 만신창이가 되었다. 군병원으로 긴급 이송되 었으나 워낙 정교한 수술을 해야 하는 중상이 라서 군은 강원대학병원에 진료를 위탁하여 그 후 10월14일까지 119일간 치료를 받았다. 골절 치료, 피부 이식 등 다섯차례의 수술을 하 고도 올해까지 발가락 접합으로 또 추가 수술 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되었다. 그런데 군은 당시 에 진료비 1950만원이 발생하자 해당 사단의 전 간부에게 기본급의 0.4%를 공제한 1100 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며 충당하도록 했고, 군인이 가입하는 단체보험금에서 300만원이

지급되었다. 중대장이 적금을 깨서 750만원 을 낸 뒤 곽 중사는 퇴원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다음. 곽 중사에 대해 “전상 자 처리를 해달라”는 해당 사단의 건의에 국방 부는 북한 지뢰가 아닌 아군 지뢰를 작전이 아 닌 작업 중에 밟은 것이므로 “해당 사항이 없 다”며 거부하였다. 그리고 연간 지뢰사고에서 곽 중사 사건을 아예 제외했고 어떤 치료비 추 가지원의 의무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사 단 감찰부는 부대로 복귀한 곽 중사에게 치료 비를 댈 수 없으니 “중대장이 부담한 750만원 을 갚으라”고 압박했다. 이 날벼락 같은 소식 을 듣고 병석에 누워 있던 곽 중사 모친인 정 옥신씨는 빚을 내서 중대장에게 어렵게 갚았 다. 단지 국방부는 치료비가 모자라면 민간병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Southport 에 건축예정인 마이크로 홈

원 진료기간 중 치료비가 많이 나간 30일을 특정해서, 요양비를 신 청하면 군인연금에서 요양비로 그 기간의 치료비만 지급할 수 있다 는 입장이다. 이 사연이 정의당을 통해 언론에 공개되자 비난에 직면한 국방부는 서둘러 “곽 중사가 개인 부담으로 치료비를 대는 일은 없도록 하겠 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두 하사 위문을 계기로 일견 국방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의 조짐도 느껴졌다. 그런데 10월29일 개정된 군인연금법 시행령은 공상으로 분류된 곽 중사 같은 사례에 대해서는 여전히 추가적인 지원을 명기하지 않고 단지 교전으로 발 생한 전상자에 대해서만 2년치 치료비를 요양비 명목으로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하였다. 그나마 소급 규정도 없어 이제까지 다친 장병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직후 육군본부에서 해당 실무자는 곽 중사 모친에게 전화를 하여 “지난해 다친 사건이므 로 2년치 치료비 지원 대상이 아니다”라며 30일치 치료만이라도 지 급받으려면 공무상 요양비를 신청하라고 종용하였다. 이에 곽 중사 모친은 “다친 것은 지난해이지만 치료비는 지금 발생하고 있다”며 조 치를 요구하였으나 국방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다.

‘삥 뜯어’ 지급하는 위로금 이 사건을 자세히 보면 국방부는 군 간부에게서 반강제로 징수한 위 문금과 군인을 상대로 수익사업을 해서 조성한 군인복지기금에서 출 연하는 군인단체보험금, 군인연금에서 30일치만 지급하는 요양금으 로 곽 중사의 불만을 일부 달래고 정작 국방예산에서는 치료비 명목 으로 단 1원도 지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드러난다. 목함지뢰 사건 의 경우에도 육군은 전 간부를 대상으로 기본급의 0.4%를 모금하여 억대의 위문금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장병이 다치면 그 부담을 국가가 아닌 장병들 전반에게 전가하는 편리한 방식으로 모 면하려는 의도임을 알 수 있다. 그 뒤 정의당이 유사한 사례를 수집한 결과 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 났다. 이제껏 군 의료체계상 능력 부족으로 치료를 못하거나, 아니 면 군 의료기관의 오진으로 병이 더 악화되어 민간병원에 가서 치료 를 받은 장병에 대해서도 일체의 치료비 부담을 거부하는 것이다. 해 40

최근 RP Data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8월말 기준 12개 월 동안 서퍼스지역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1.01밀 리언에서 $1.083밀리언으로 $73,000(7.6%)이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주택가격이 조만간 내릴 것이라는 예측은 없으며, 향후 12개월 이내에 약 $75,000정도의 추가상승이 기대되는 것으로 부동산전 문가들이 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IQ의 John Newlands 골드코스트지역 대표는 서퍼스지역의 단독 주택가격은 내년도에 약 5% 정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 여진다고 말하였다. Ray White Surfers Paradise그룹 의 Andrew Bell 대표 또한 7.5% ~ 10%의 추가상승 이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First National Surfers Paradise의 Rob Rollington 대 표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비치와 편의시설이 가까워 바이어들이 프리미엄을 주고 이 지역에 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또한 이 지역의 단독주택공급 이 제한적이어서 주택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 말하였다. 반면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역의 주택가격 할인율은 퀸스랜드에서 제일 커서 셀러들이 광고되는 금액에서 평균 10% 정도를 디스카운트 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디스카운트율이 높다는 것은 일 부 서퍼스의 주택들은 다른 지역의 주택들 보다 협상의 여지가 많다는 의미이거나 셀 러들이 시세보다 높게 집을 시 장에 내놓는다는 의미라고 Mr Newlands 대표는 말하였다. 머메이드비치의 단독주택가 격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 $120,000이 상승하여 중간 주택가격이 $1.058 밀리언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메이드비 치는 선샤인코스트의 누사비

치와 더불어 퀸스랜드에서 두번째로 비싼 오션 프론트 지역 타이틀을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머메이드비치는 세계금융위기때 은행경매로 넘어간 주택들이 많아 최근까지 집값이 급속도로 하락 했었다고 Mr Newlands 대표는 말하였다. 이 지역 (특 히 Hedges Ave)의 주택가격은 세계금융위기(GFC) 이 전에는 매우 견고하였으나 GFC를 겪으면서 급속히 하 락하였고, 이제 그때의 수준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기 때 문에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라 고Mr Newlands 대표는 말하였다. RP Data의 Cameron Kusher 연구원은 머메이드비치 의 주택가격이 서퍼스 파라다이스보다 빠른 속도로 상 승하고는 있지만 서퍼스가 다가오는 새해에도 제일 비 싼 서버브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파라 다이스 포인트지역은 유일하게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가격이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서버브로 단독주택 의 중간가격은 $823,364 그리고 아파트의 중간가격은 $493,050 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치 프론트 아파트의 가격이 제일 비싼지역은 선샤인코스트의 야룸바지역 으로 중간가격이 $787.98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홀리웰과 메인비치 지역으로 중간가격이 각각 $688,979와 $624,540 인 것으로 나타났다.

An aerial photo of Mainbeach to Surfers Paradise. Picture: Mike Batterham Source: News Corp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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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발목 절단된 두 하사 민간병원에 있다는 이유로 한달 치료비만 받을 수 있었다 박 대통령 “정부 책임” 지시에 군인연금법 시행령 개정

그러나 교전 중 부상만 책임지고 작업 중 부상은 개인 돈 써야 낮은 수준 의료인력의 오판도 국방부는 나몰라라 한다 정말 군인을 자식처럼 사랑하나

병대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여 훈련을 받던 이아무개씨는 지난해 3월24일 외줄타기 훈 련 중에 추락해 허리를 다쳤다. 의무대를 찾아 갔으나 엉뚱하게 이비인후과 군의관이 상태 가 경미한 염좌(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나 근 육이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라고 판정했다. 두번 군의관 을 찾아갔으나 “허리는 한방”이라며 “침을 맞 으라”고 한 조언이 전부였다. 그러나 계속 상 태가 악화되어 4월에 훈련소에서 자의로 퇴 소한 그는 김포의 민간병원에서 엠아르아이 (MRI) 촬영을 해 본 결과 척추 골절이 발견되 어 자비로 수술해야 했다. 군 면제 판정은 받 았지만 오진으로 인해 사태가 악화되고 치료 비 부담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 생활에도 막대한 불편이 초래되었다. 이에 이 씨는 국가에서 치료비를 배상해달라는 입장 이지만 군 당국은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이 씨는 당시 제대로 된 판정만 해주었더라도 이 렇게 사태가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몹 시 분개해 있다. 훈련 중에 허리를 다쳐 의병으로 전역한 또 다 른 이아무개씨의 경우를 보자. 육군 병사로 입 대한 그는 지난해 8월13일부터 무박 2일로 국지도발훈련(F.T.X)을 받던 중 요통이 발생

했다. 수면 없이 훈련에 참가하면서 이상이 발 생한 것이다. 훈련 종료 뒤 국군홍천병원에 진 료를 받았는데 수술이 불가피하지만 군병원 은 “못 한다”고 했다. 이에 진주의 민간병원 에서 자비로 미세 현미경 수핵제거수술을 했 다. 10월에 부대로 복귀하였으나 또 통증이 발생하였고, 12월에 전면전 훈련에 완전군장 으로 참여했다. 그러자 허리 통증은 더 악화 되어 아예 걷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올해 1 월 이씨는 서울 민간병원에서 심신장애로 전 역하면서 장애9급을 판정받는 공상자로 분류 되었다. 그러나 1차 500만원, 2차 1000만 원, 총 1500만원의 수술비 전부는 자비 부담 이었다. 위로금이나 단체보험금과 같은 지원 도 전혀 없다. 통신 특기로 지난해 전신주에서 작업 중 추락 해 두 발목의 인대가 파열된 신아무개 중사의 경우도 있다. 국군수도병원에서 두 발목에 대 한 판정을 보류하자 신 중사 부친은 다급한 심 정으로 민간병원에서 치료하기로 하고 상태 가 나쁜 한쪽 발목부터 수술을 받았다. 수술 비 600만원은 전액 자비부담이었다. 수술을 한 민간병원은 다른 발목도 수술해야 한다는 소견서를 냈다. 이 소견서를 군에 제출하자 군 수도병원은 다른 발목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

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더 상태가 나빠졌다.

인부담금/공단부담금 부담 서약서’를 환자 본

인대 이식수술도 제대로 되지 않아 민간병원 에서 진료한 결과 “재수술이 필요한 상태”라 고 했다. 수술비 부담이 없는 군병원에서 수술 한 결과 사태가 더욱더 악화된 것이다. 그러나 신 중사 부친은 군에 대해 정당한 치료비 보상 문제로 다투지 못한다. 아들이 아직 군에 있어 혹시 군으로부터 어떤 불이익이나 받지 않을 지 걱정되기 때문이다. 유사한 경우는 또 있다. 올해 10월에 낙하산 훈련 중 추락하여 척추를 다친 김아무개 중사 의 경우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고 했으나 이를 불신한 부친은 다급한 심정으 로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했다. 이럴 경우 에는 군은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하려면 “자 비로 치료하겠다”는 각서를 받는다. 일명 ‘본

인과 보호자, 지휘관이 모두 서명하도록 함으 로써 국가가 책임지지 않겠다는 분명한 근거 를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다. 국가를 위해 위험 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다쳤는데 “외부 민간병 원의 진료 및 검사비 일체의 본인부담금은 자 비로 부담하며, 공단부담금도 본인이 부담하 고 책임질 것을 서약한다”는 내용을 순순히 받 아들이는 것이다. 군 당국은 군병원을 불신하 는 장병에 대해 그 “불신의 대가를 치르라”는 고압적 태도를 먼저 보인다. 평생 장애를 안 고 살아야 할지 모르는 다급한 심정으로 환자 와 보호자는 군의 요구에 순응하게 되어 있다. 앞으로 군 생활을 해야 하는 간부의 입장에서 는 이러한 군의 요구를 물리칠 수 없는 게 인 지상정이다.

스가 관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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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되는데 손은 안 된다? 지난해 9월에 신병 훈련 과정에서 수류탄이 폭발하여 손목을 잃은 손아무개씨의 경우는 군으로부터 더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 수술 뒤 의수를 구입해야 하는데 수천만원이 소요되 는 구입 비용에 대해 군 당국은 “관련 규정이 없어 800만원밖에 지원 못 한다”고 했다. 이 에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국방부는 뒤늦게 “의 수 구입 비용을 대겠다”고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실무부서에서 한 민구 국방장관에게 “관련 규정이 없어 의수 구 입 비용을 지원할 수 없다”고 보고하자 한 장 관이 크게 화를 내며 “규정만 따지지 말고 방 법을 찾으라”고 호통을 쳤다고 한다. 발을 잃 은 경우 의족을 지원하는 규정이 있는데, 손을 다쳤을 때 의수를 지원하는 규정은 없다는 이 야기다. 그러자 국방장관이 “의족 규정을 적 용해서라도 지원하라”고 하여 방법을 마련 중 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군은 관련 규정을 재검 토하고 필요시에는 개정하겠다는 입장인 것 으로 알려졌다. 언론이 나서고 비난 여론이 일 어야 그때 가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손자병법 지형편의 다섯번째 단락에는 지휘 기사 출처 : 한겨레 ‘김종대의 군사’

관의 부하 관리 또는 리더십에 관련된 내용이 있다. 지휘관이 부하를 사랑하는 자식처럼 생 각하고 대해주면 부하들은 깊은 계곡, 험한 전 장 어디에라도 나아가 목숨을 걸고 싸운다고 한다. 우리 군에서 지난 5년 동안 복무 중에 다쳐서 공무상 요양비를 신청한 인원은 56명 이다. 그런데 군이 이들에 대한 치료비조차 인 색한 실태를 보면 자식과 같은 사랑과는 거리 가 멀어 보인다. 장병의 희생을 애국심으로 포 장해온 한국군의 지휘관들은 거센 여론의 비 난에 직면해 있다. 지난 8월4일 목함지뢰 사 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한미연합사령관 스캐 퍼로티 대장은 즉시 “헬기를 대기시키라”고 지시하며 위문하러 가겠다고 준비를 지시했 다. 그러나 “한국군 수뇌부 누구도 가지 않은 상황에서 연합사령관이 먼저 가면 곤란하다” 며 한국 측 장교들이 만류하였다. 그러자 사령 관은 “한국군은 체면 때문에 부하가 쓰러져가 도 찾아가지 않느냐”며 핀잔을 준 것으로 알려 졌다. 우리 군 지휘관의 사고방식에 근본적 전 환이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대목이다.

비전유머 남자가 슬피 우는 이유 한 남자가 어머니의 산소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어떤 무덤에서 무릎 꿇고 있는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남자는 간절히 애도하면서 끊임없이 “오 래 사시지 왜 죽었소!”를 되뇌고 있었다.

“저렇게 난해한 곡을 이해도 못 하면서 듣고 있는 우리가 더 대단한 것 같지 않아요?”

신입사원

흐느끼던 남자가 마음을 추스른 뒤 말했다. “내 마누라의 첫 번째 남편이요.”

지난밤 새벽까지 술을 마신 신입사원이 회사 에 출근해서 아침부터 책상에 엎드려서 코를 골고 있었다. 그 꼴을 지켜보던 부장이 마침내 참지 못하 고 그 사원에게 다가가서 소리를 버럭 질렀 다. 그러자 그 사원 벌떡 일어나면서 외쳤다. “아니 부장님, 이렇게 밤늦게 우리 집엔 어 쩐 일이세요?”

누가 더 대단해?

선거 이후

어느 날 TV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 진의 연주를 중계하고 있었다. 곡목은 쇼팽 의 ‘야상곡 op.48-1’이었다. 그런데 그 곡을 듣다가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저 곡을 작곡한 쇼팽이 대단하냐? 아니면 조성진이 대단하냐?”

두 회사원이 회사 휴게실에서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가 이 남자에게 다가가 말했다. “누가 죽었는데 그렇게 슬피 우세요? 자식이 요? 아니면 부모님이요?”

“우리 삼촌이 이번에 선거에 출마했었어.” “그래? 그래서 지금 뭘 하셔?” “아무것도 안 해. 당선됐으니까.”

그러자 아내가 대답했다.

고도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 용이 해마다 늘어 2013년에는 7 천억원을 넘어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1일 열 린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 한 공청회’에서 조경희 일산병원 교수팀은 이런 내용을 담은 ‘고도 비만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란 연 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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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꿈꾸던 그녀도 성매매…20대 性 불티나게 팔린다 “학비·생계비 필요해서”…노동이 아닌 성(性)만 고가에 ‘팔리는’ 청춘 ‘법조인이 되겠다’는 꿈으로 로스쿨 진학을 준 비했던 A(25·여)씨는 경찰서에서 결국 울음 을 터뜨렸다. 서울 강남권 일대에서 오피스텔 성매매를 하다 단속중인 경찰에 붙잡혔기 때 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 한 A씨는 성매매 전력이 없는 초범이었다. A씨는 자신의 가정형편으로는 최고 2천만원 이 넘는 로스쿨 등록금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 실을 잘 알고 있었다. ‘법학적성시험(LEET)’까지 준비하고 있던 A 씨는 낮에는 오피스텔 성매매 여성으로, 밤에 는 로스쿨 준비생으로 사는 이중생활을 한달

째 이어갔다. 지난 7월 경찰 조사를 받던 날 저녁에도 학원 에 가야 했던 A씨는 “이번 일로 인해 법조인이 되는 데 지장이 있는 것 아니냐”며 “학비와 학 원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런 선 택을 하게 됐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눈 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등록금, 가계빚 때문에… 성매매로 빠지는 청춘 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된 B(여·20)씨도 성매 매의 덫에 빠졌다. 집에서 등록금커녕 용돈조차 받기 힘들었던 B

씨는 “한 건당 4만원씩 주겠다”는 업주의 말에 넘어가 일명 ‘키스방’에서 유사성행위를 시작 했다. 짭짤한 수입이 가져다주는 기쁨도 잠시, B씨도 결국 경찰서에서 고개를 떨군 채 조사 를 받는 처지가 됐다. 홀아버지를 모시는 C(여·28)씨는 3년 전 아버 지가 사업에 실패한 뒤 뇌경색으로 쓰러지면 서 생계가 어려워지자 성매매에 뛰어들었다. C씨는 “억대의 빚 때문에 심한 빚 독촉에 시달 렸다”면서 “가정을 지키기 위한 일이었다, 잘 못했다”고 용서를 구했다.

청년의 노동은 ‘최저가’로 거래되는 현실” 2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강남권 오피스텔을 비롯해 서울 지역 내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 결과, 적발된 성매매 여 성 가운데 20대가 58.5%(93명)으로 가장 많 았고 30대는 35.2%(56명)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매매 여성 10명 중 6명이 20대 청춘이었 던 것.

“청년의 성은 ‘최고가’,

경찰, 최대 음란사이트 ‘소라넷’ 폐쇄…미국과 합의 경찰이 최근 성범죄 조장·방조 논란이 끊이지 않던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 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미국 측과 협의해 (소 라넷의) 사이트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 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강 청장은 “서버를 관리하는 미국 측과 이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원칙 적으로 합의했다”며 “다른 사이트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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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게 모니터링해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 원은 “소라넷 폐쇄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 동에 벌써 7만여 명의 누리꾼이 참여했다”며 “ 어린 소년이 40대 엄마의 알몸 사진을 올리고, 성관계할 남성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앞서 소라넷에서는 성매매 알선, 미성년 성매 매뿐 아니라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과거에 찍어놨던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 넷에 퍼뜨리는 일명 ‘리벤지 포르노’까지 극성 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CBS 취재 결과 드러났 다. 하지만 소라넷은 서버가 미국에 있어 폐쇄

가 어렵고, 설령 폐쇄된다 하더라도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인터넷 주소를 이용자들에게 퍼 뜨려 규제를 피해왔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소라넷에 대한 수사를 벌여 이 사이트에 음란 동영상 600여 건을 올 린 안모(37)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사이트 일망타진을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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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청년의 삶… “20대 5명중 1명은 채무 있다” 20대 청년 5명 중 1명은 본인 명의의 빚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청년정 책연구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대 남녀 33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19.1%는 본인 명의의 채무 가 있으며, 이 중 18.7%는 대출금 상환 과정 에서 연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이 ‘1500만원 이상’인 대학생도 전체의 6.6%에 달했다. 학년별로 보면 2학년이 5% 로 가장 낮았고 3학년과 졸업유예 등으로 5 년 이상 대학을 다닌 학생이 7.9%로 가장 높 았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대 학생의 경우 1년간 최소 2022만원이 들었다. 1학기 기준 등록금 357만원, 생활비 252만 원, 주거비(보증금 제외) 222만원, 사교육비 180만원 등이 필요했다. 삶이 팍팍한 탓에 청년 10명 중 8명은 아르바

이트 경험이 있었고, 이 중 37.6%는 식비 등 생활비 마련을 위한 생계형 아르바이트생인 것 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 답한 대학생도 10명 중 8명에 달했고 이 중 14.8%는 ‘경제적 어려움을 항상 느끼고 있다’ 고 답했다. 아울러 청년 5명 중 1명은 취업준비생을 무급· 저임금 인턴(아르바이트 제외) 으로 고용하는 관행을 일컫는 ‘열정페이’를 경험해 본적이 있 다고 답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경험이 있다는 비율이 높아 졌는데 1학년은 열정페이 경험률이 12.4%였 지만 5학년(수료·졸업예정) 이상은 절반에 가 까운 45.8%를 기록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주거 환경도 열악했다. 청년 2명 중 1명은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으 며 월 37만원의 주거 비용(월세+관리비, 보증

금 제외)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저 주거 기준에 못 미치는 반지하 (3.9%), 지하(0.9%), 옥상·옥탑(2.7%), 고시원·고시텔(8.8%)에 거주하는 청년이 16.3%에 달했다. 이밖에 20대의 절반가량(47.9%)은 취업 난 등의 영향으로 ‘대학 전공을 바꾸고 싶다’ 고 했다. 대학 졸업 이후 진로 분야로는 공무원·공 기업 등 공직이 43.2%로 선호도가 높았 다. 민간기업 취직(32.5%), 대학원 진학 (9.9%), 해외 취업(6.8%), 창업(5%) 등 이 뒤를 이었다. 연구센터는 “대학생활 전반을 검토 후 종합 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회사가 직원, 고 객 또는 거래처 관계자들에게 선물을 줄 경 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선물에 소요되는 비 용들이 호주세법 에서는 어떻게 다루어 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선물의 경우는 오락성인 선물인 가 또는 오락성이 아닌 선물인가에 그리고 $300 미만 또는 이상 여부에 따라 세무처리 가 달라 집니다. 오락성이 있는 선물의 경 우는 비현금성혜택세 (Fringe Benefit Tax) 라는 것을 선물을 주는 측인 회사에서 내어 야 할 수 있습니다. Fringe Benefit이란 고 용주가 직원이나 그 가족들에게 제공하는 비 현금 혜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오락성이 있는 선물의 예로는 영화나 연극 등의 공연 입장권, 스포츠 관람입장권, 휴가 비행기표나 놀이공원 입장권 등이 있 습니다. 이런 오락성의 선물을 직원이나 그 가족에게 줄 경우에는 회사에서 Fringe Benefit Tax 를 내어야 하나 동시에 회사소 득에서 비용처리 할 수 있습니다. $300 미 만의 오락성 선물은 소액혜택 면제가 적용되 어Fringe Benefit Tax 가 면제이나 소득에 서 비용처리 되지 않습니다. 이 소액혜택 면세란 $300 미만 ($299.99 까지)의 혜택 을 가끔씩 또 비정규적으로 직원이나 그 가 족에게 제공 했을 경우에 비현금성혜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혜택입니다. 하지만 이런 면세혜택이 적용된 비용들은 소득세에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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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처리할 수 없습니다. Fringe Benefit Tax 는 직원과 가족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기 때 문에, 고객이나 거래처에 준 오락성 선물의 경우는 Fringe Benefit Tax 가 적용되지 않 고, 비용처리도 되지 않습니다. 오락성이 아닌 선물의 예로는 선물바구니, 위스키, 와인, 상품권, 향수, 화장품, 꽃 또는 선물용 필기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오락성 이 없는 선물을 직원이나 그 가족에게 줄 경 우에도 Fringe Benefit Tax 를 내어야 하나, 동시에 회사 소득에서 비용처리 할 수 있습 니다. 하지만 $300 미만의 비오락성 선물 에 대해서는 Fringe Benefit Tax 가 면제이 고 또한 소득에서 비용처리 됩니다. 고객이 나 거래처에 준 비오락성 선물에는 Fringe Benefit Tax 가 적용되지 않으며, 회사소득 에서 비용 처리 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을 Tax Wise 하게 하려면 이 부분을 잘 활 용하시면 될 것 입니다. 즉, $300 미만의 ($299.99 까지 입니다) 비오락성 선물을 직원들에게 준다면 Fringe Benefit Tax 를 걱정할 필요 없고, 비용처리도 할 수 있습니 다. 비오락성 선물을 고객이나 거래처에게 줄 경우에는 $300 미만 또는 이상 관계 없 이 소득에서 비용처리 되며, Fringe Benefit Tax 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알수록 더욱 절세 할 수 있습니다. 풍성하 고 Tax Wise 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기 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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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 C형간염 감염자 77명으로 늘어…1명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 간염 감염자가 1명이 추가돼 77명으로 늘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0시 기준 ‘다나의 원’ 이용자 815명을 검사한 결과 77명이 C형 간염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을 이

용한 2268명에 대해 C형 간염 등 혈액으로 전 파되는 감염병을 검사하고 있다. 감염자 모두 이 병원에서 수액주사를 투여받 았다. 당국은 수액 주사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주사기를 재사용하면서 집단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 자의 혈액·체액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전파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 직 효과적인 예방 백신은 없으나 합병증 발 생 이전에 조기 발견할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 능하다.

유부남에게 ‘사랑해’ 문자… “간통 아니어도 위자료 지급” 유부남과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의 애정행각으로 그 아내에게 고통을 줬다면 간통에 이르지 않았더라도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0단독 원정숙 판사는 A 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서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 결했다. A씨의 남편 C씨는 업무관계로 10년 동안 알 고 지내던 B씨와 지난해 급격히 가까워졌다. B 씨와 C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약 110회에 걸쳐 메시지와 전화 통화를 주 고 받았다. 이들이 하루에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나 전화 통화는 12~23차례에 이르렀다. 문자메시지 는 ‘사랑해 좋아해’, ‘내 감정은 어떻게 하냐. 십 년이란 세월 어떻게 쉽게 잊냐’는 등의 내용이 었다. 또 이들은 이 기간 10여 차례에 걸쳐 대전과

부산 지역에 함께 있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아내 A씨는 B씨가 자신 의 남편과 부정행위를 벌여 “정신적 고통을 주 고 혼인생활이 파탄됐다”며 “3000만원의 위자 료를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B씨는 “업무 때문에 연락해왔고 부정한 관계가 아니다”며 “문자메시지는 감정을 과하 게 표현한 것에 불과하며 이혼했다는 말에 혼 자 사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원 판사는 그러나 “B씨는 C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연인관계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감정표현을 했다”며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도 수십차례 메시지를 주고 받거나 전화통화를 하며 부부 공동생활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같은 불법행위로 A씨가 정신적 고통

을 받았다”며 “C씨는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원 판사는 또 “B씨는 C씨가 혼인 관계에 있는 줄 몰랐다고 하지만 10년간 알고 지낸 점에 비 춰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 며 “C씨가 이혼했다고 말한 것을 인정할 자료 가 없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제3자가 부부 일방과 부정행위를 해 부부공동생활을 침해하거나 배 우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 이때 부정행위는 간통에 이르지 않아도 간통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일체의 부정행위를 뜻한다.

합수단, ‘전투기 발전기 납품 비리’ 현역 대령 영장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전투기 시동용 발 전기 납품 과정에서 서류를 조작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등으로 현역 해 군 정모(54) 대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대령은 방위사업청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 하며 항공기 부품 제작업체 S사의 전투기 시 동기가 납품 계약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 도 이를 묵인, 납품절차를 진행하는 서류를 작 성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에 따르면 S사는 방사청과 수의계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대당 4억원 가량의 시동용

발전기 90여대를 납품하기로 했다. 합수단은 이 과정에서 정 대령이 S사에 특혜 를 제공하고 금품을 수수했을 가능성에 대해 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합수단은 같은 혐의 등으로 방위사업 청 소속 육군 중령 허모씨를 구속기소 한 바 있다.

며느리·손녀 수차례 성추행한 70대 징역 2년6개월 며느리와 어린 손녀를 수차례 성추행한 파렴치한 70대에게 실형이 선고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성폭 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 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70)씨 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11월 울산시 중구 자신의 집 주방에서 며느리 B씨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등 며느리와 6살 난 손녀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 48

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 지만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는 것으로 보 이지는 않는다”며 “경찰, 검찰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범행을 부인한 점, 시아버 지라는 지위를 이용해 합의를 종용하는 등 죄 질이 불량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 혔다. www.menuvisi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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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접수를 위한 인턴 모집 1. 모집인원 : 3명 2. 지원조건 :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회의원선거권이 있는 자 3. 제출서류 :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1부.(11. 1. 까지, sydelection@mofa.go.kr) ※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는 퀸스랜드주한인회 홈 페이지(http://www.ksqld.org)에서 다운 4. 근무기간 : 2015. 11. 16 ~ 2016. 2. 13. (주2 일 정도) *주말 근무 필수

※ 재외국민이 다수 모이는 행사 또는 종교시설 방 문, 신고•신청서 접수 5. 근 무 처 : 퀸스랜드한인회사무실(브리즈번) 또 는 재외선거관이 지정하는 장소 6. 대 우 : 100AUD$/일, 경력증명서 발행•교부 7. 임 무 ❍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

서 접수 및 홍보활동 ❍ 기타 공명선거추진활동을 위한 재외선거관이 부 여하는 임무 ※ 일일 업무추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제출(E-메일) *조별 활동시 공동제출 8. 기 타 :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문의전화 (☎ 02-9210-0282)

골드코스트 한인회소식 2015년 골드코스트한인회 정기총회 골드코스트 한인회 정관 제15조 1항에 의거 하여 정기총회를 개최하오니 한인회 회원 여 러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를 바랍니다.

- 일시: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2 시 – 오후 4시 - 장소: 사우스포트 커뮤니티 센터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 안건 1: 2014-2015 회계년도 결산보고 - 안건 2: 업무보고 - 안건 3: 기타 안건

한인회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발전해 나 갑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총무 김양구: 0419 919 034 2015년 12월 1일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김광연

- 연락처: 회장 김광연: 0411 378 391, 부회장 전주한: 0405 404 696,

교민 동정 12월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케언즈, 다윈 순회영사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0. (목) 13:00~16:0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브리즈번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1. (금) 09:00~16:00 (점심 : 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다윈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6. (수) 09:00~12:00 - 장소 : Charles Darwin University, WFD 3.22 21 Kitcener Drive, Darwin NT 0810 케언즈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8. (금) 14:00~17:00 - 장소 : Hilton Cairns Executive Boardroom 34 Esplanade, Cairns City QLD 4870 - 순회영사 업무를 보러 오시는 민원인들께서는 보 완서류 없이 모든 서류가 구비된 경우에만 접 수를 받을 수 있으니 이점을 유의해 주시기 바 랍니다. - 민원인께서 반드시 직접 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하

는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 사(범죄경력)증명서 업무만 실시하오니 참고하 시기 바랍니다. -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 확하게 기재해야 접수 가능하며, 반드시 반송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 서식 및 민원안내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여권발 급 제외)에 대하여는 즉시 처리하여 배부할 예정 이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 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목회자를 청빙합니다.

2015년 마지막 대회이자 금년도 순위결정전이었 던, 제15회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가 11월28일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 2015 우승: Top Spin 1 - 2015 준우승: South Winners

자격 요건 1. 교단에 상관없이 정규 기독교 복음주의 신학교 를 졸업하시고 목사 안수를 받으신 분 2. 호주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분

금년도 경기에 참여해주신 5클럽 (Gold Coast, South Winners, Tenez, Top Spin, UQ Ace) 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승하신 Top Spin 1 팀에 게 축하의 뜻 전합니다. 12월중에 연합회 총회가 열리며, 그때 내년도 회장 단이 선출됩니다.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병관 (0412-152-557)로 연락주십시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 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모든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 지를 참고 (www.koreasydney.net) -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를 신청하시는 분들은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최근 6 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및 반송용 우편봉 투(Registered/Express Post)를 지참하여 방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기준지 (구 본적주소) 를 정확히 숙지)

문의전화: 0430202239 (회장 서효진) 0404808045 (총무 권종호)

기쁜우리교회 담임 목사 청빙합니다.

제출 서류 1. 이력서(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목회자 추천 2 명 연락처 필수 명기 요망) 2. 학위증명서(신/학부, 신대원) 및 목사 안수증명 서 3. 자기소개서(본인 소개 및 사모님/자녀 이력 소 개 요망) 4. 최근 1년 이내 설교문 및 섬기신 교회 주보 5. 신앙 고백 및 목회 계획서 기타 사항 1. 서류 제출 및 문의는 이메일로만 가능합니다. 2. 서류 심사 후 개별통지,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 되며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3. 필요시 추후 보완 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 연락처: 07 5574 6430 - 교회주소: 23 Short St, Southport QLD 4215 (오페옆, 센트럴아파트 맞은편 현 Southport Uniting Church건물)

골드코스트 사우스포트 중심에 있는 호주연합교단 소속 기쁜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참 목자의 심정을 가진 정직하고 신실한

브리즈번 시의회 자료

새로 선보이는 주차 주의 표지판 그래함 퀄크 시장은 3개월의 시행을 성공적으 로 마치고 더 간단해진 주차 주의 표지판을 도 시 전역에 설치하면서 계속해서 브리즈번의 주차의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시장은 주차 표지판이 설치된 7개의 지역에 서, 전에 있던 규제 표지판보다 새로 설치된 주차 주의 표지판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겠다 는 피드백과 함께, 불법주차의 수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시행 구역에서 주차 규정 준수는 급증하였습 니다. 몇 개의 구역에선 60퍼센트의 개선율을 보이면서, 혼동없이 더 적은 운전자들이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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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불법 주차의 감소로 버스 서비스와 일반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등, 이 지역 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사업장들 또 한 더 쉬워진 주차로 매출량이 훨씬 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주차 주의 표지판은 뉴욕시민인 Nikki Sylianteng의 디자인을 기초로 간단 명료한 도표 와 주차 그림을 이용한 묘사로 운전자들이 쉽 게 길거리에 주차할 공간을 찾을 수 있게 도 와줍니다. “브리즈번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 시행을 성

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더 넓은 지역에 간결해 진 표지판의 시행을 인준하였습니다.” “헷갈리는 주차 표지판은 세계의 많은 도시에 서 문제가 되고 있고, 브리즈번은 간결한 표지 판의 도입을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들은 시행의 결과를 주의해서 지켜 보고 있으며, 호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 른 지방 정부에서도 도입되기를 기대하고 있 습니다.” 시장은 이 표지판 시행이 운전자들이 다른 곳 에서도 시행을 요청하며 굉장히 인기가 좋았 음을 증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의회는 시행구역에서 인터뷰한 운전자들 600명 중, 64퍼센트가 다른 지역에도 주의 표 지판 설치를 요청했습니다.” “시의회는 가능한 빨리 더 많은 곳에 표지판 설치를 시작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지역 의원 들과 우선 설치할 지역을 상의할 것입니다.” 시장의 2015-16 예산의 340만불이 주차 특 별 대책위원회에서 받은 55개의 주요 권고를 시행하는데 배분되었으며, 표지판의 추가 설 치는 배분된 이 예산에서 이루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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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BOARD

한인문학회

뷰차드가든의 인도신사 한인문학회 이기란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들은 손가락 새로 모래 새 나가듯 자꾸만 소올솔 사라지고 있다. 사진첩 속에만 남아있는 아련한 옛 추억들은 소복한 먼지에 쌓여 게으른 주인공을 원망이 라도 하고 있는 듯하다. 기억의 흔적들을 애써 다시 떠올려봐야 겨우 잡힐 듯한 소중한 교훈 들은 결국 아무도 모르게 나의 영혼에 묻혀 이 생에서 천국으로 조용히 사라지겠지. 누군가 에겐 도움이 될 법도 한 이 작은 이야기 토막 들. 한 번쯤 입김을 호호 불어 깨끗이 닦아 내 고 반짝 반짝하게 내 인생 이야기 첩에 끼워 넣어봐야겠다.

어언 십 하고도 칠 년 전인가? 지금 고 삼인 아이가 그 때 두 살 이었으니 벌써 그렇게 되 었나 보다. 미국의 서북부 시애틀에 살고 있 던 우린 국경을 넘어 캐나다의 서부를 좀 돌아 다니다가 빅토리아섬의 뷰차드가든으로 놀러 가게 되었다. 지금이야 여행 일정표 짜는데 베 테랑이 된 남편이지만 그 땐 아직 좀 미숙했었 던지,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거의 해가 넘어 가는 오후 네 시경. 표를 사면서 폐장시간을 보니 두 시간 정도 밖에 여유가 없었다. 로봇 핌 뷰차드 부부가 채굴이 끝난 채석장 을 정원으로 개조하면서 탄생한 장미정원, 이 탈리아정원, 일본정원, 별 연못 등으로 이루 어진 아름다운 관광지, 뷰차드 가든. 22만 평 방미터에 걸친 이 정원을 위해 부부는 전 세

“헬로우...” 그 노신사의 정중하고도 매우 느리고 악센트 강한 저음이 또 귓가에 들려온다. “왜 그리 뛰시나요?” “끝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요.” 그 사람은 아이를 안은 젊은 부부가 총알 피해 피난 가듯 정신없이 헐레벌떡 경사진 곳으로 부터 급하게 내려오고 있는 모습을 나무 사이 로 계속 지켜보고 있었나 보다. “그건 저도 알지만 그렇게 뛰면서 무엇을 봅 니까?” “그냥 꽃과 나무와 아름다운 경치죠.” “그렇게 뛰면서는 이 아름다움을 다 느낄 수 없다는 걸 모르시나요? 가슴에 안겨 있는 아 기는 무엇을 봅니까? 여기 왔다면 꽃나무 하 나하나와 새들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그 들의 향기를 맡고 그렇게 천천히 즐기다 가 야죠.” “그건 알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저는 여기 며칠 째 매일 오고 있습니다. 그런 데도 아직 여기까지 밖에 보지 못했는데, 오늘 하루로 여길 다 보고 가시려고요?” 노신사의 크고 빛나는 눈동자가 우리를 뚫어 지게 쳐다보았다. ‘네?. 사실우린 두 시간 만에 다 보고 가려는 건데요.’ 이 말은 결국 하지 못했다. 겸연쩍고 부끄러 운 미소로 그 노신사의 매서운 눈초리를 겨우 겨우 피하며, 우리는 그 신사 앞을 천천히 걸

계에서 희귀 종 수목들을 수집해 심고 가꾸었 다고 한다. 안내서의 설명이 그리 대단하든 말든 뭐 그저 그런 꽃동산이겠거니. 얼른 얼른 꽃향기도 좀 마시며 일주를 하고 나오면 되겠지 하며 들어 선 그곳. 그러나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놀랍게 도 수려한 경관들이 펼쳐지자,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가장 빠른 방법으로 입장료 본전을 다 빼고 가 는 방법은 무엇일까? 번뜩이는 눈빛 교환을 한 젊은 부부. 아빠는 유모차에 앉혔던 아기를 훌러덩 가슴에 안고, 엄마는 울러 매었던 기저 귀 가방이며 핸드백을 조그만 유모차에 단단 히 붙들어 맸다. 그리고는 경보대회에 나오는 두 명의 선수처럼 정원 사이로 멋들어지게 구 부러진 아스팔트길들을 훨훨 날다 시피 뛰어 659

Vision Weekly News

2015. 12. 4

어서 지나쳐 조용조용히 우리 끼리 속삭였을 뿐이다. “여보, 일본 연못을 왼쪽으로 돌면 저 사람이 안 보일 테니까, 그 때 까지만 좀 쉬면서 가 자.” 사실 숨이 턱에 차고 부끄러운 입술은 바작 바작 타 들어가 더 이상은 뛸 수 없는 순간이 었다. 참 이상하다. 그렇게 허둥지둥 그 창피를 모 면했지만, 정말 잠시 잠깐 나눈 대화였지만, 그 뒤로는 여행을 다니는 곳 마다 늘 그 노신 사가 따라 다니며 참견을 했다. “뭘 하러 여기에 온 겁니까? 과연 그 짧은 시 간에 여기를 다 보고 무엇을 느낄 수 있나요?” 그리고 오늘 이 순간 까지, 이렇게 오랜 세월 이 흘러서도 어디서건 그 노신사의 잔소리가 진드기처럼 따라 다닌다...... “지금 뭘 하고 있습니까? 그렇게 서둘러가지 고 이 소중한 순간을 얼마나 음미할 수 있나 요?” 그랬다. 오늘도 그 때처럼 그렇게 아름다웠 을 십 칠 년 전의 뷰차드가든은, 꽃들의 향기 에 취하며 느림의 미학을 가르쳐 주셨던 멋진 인도의 노신사와, 석양에 물드는 경이로운 정 원에서 유리 호수 같은 그의 귀한 명상을 깨뜨 렸던 철없는 젊은 부부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 을 것이다.

가고 있었다. 물론 한 장면도 놓치지 않으려는 네 개의 눈동자는 부리나케 상하좌우를 살폈 고, 뷰포인트가 확실할만한 곳에서는 나름대 로의 포즈로 사진도 찍었다. 빨리 빨리. 우리가 사실 그렇게 수선을 떨 수 있었던 건 어스름 저녁이 다 된 그곳에 사람 그림자가 얼씬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거칠 것 도 눈치 볼 사람도 없으니, 그 짓을 하는 것이 지 관광객이 열차 놀이를 하는 만리장성 같은 곳이라면 어디 가당하기라도 한 일인가? 그런데, 폭포 앞에서 증명사진 한 장을 후딱 박고 다시 시동을 걸어 신나게 내 달리려고 하는 찰나, 큰 나무 옆에서 갑자기 다부진 어 깨를 들이밀더니 우리의 길을 딱 막아서는 사 람이 있었다. 좀 부티 나는 터어번을 머리에 칭칭 감은 인도의 노신사였다. 57


SPORTS / ENTERTAINMENT

내부자들, 새 영화들? 다 덤벼… 2주연속 흥행성적 1위 영화 ‘내부자들’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15년 48 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절반을 훌쩍 넘긴 55.4%로 집계됐다.

영화 ‘내부자들’의 한장면... 조승우

‘내부자들’은 27일부터 29일까지 1129개 스 크린에서 1만6162회 상영돼 113만6662명 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58만9465명이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기간 100 만, 200만, 300만명을 돌파했다. 곧 400만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은 사제들’과 ‘열정같은소리하고 있네’가 각 각 10.8%와 10.2%를 차지했다. 롱런 중인 ‘ 검은 사제들’은 두 신작 한국영화를 제치고 2 위에 올랐다. 538개 스크린에서 5148회 상 영돼 23만6991명을 불러 들였다. 누적관객 수 490만5661명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25일 개봉 신작 중 선두에 섰으나 전체 순위는 3위다. 560개 스 크린에서 7677회 상영돼 22만5191명이 봤 다. 누적관객수는 34만1101명이다. ‘도리화가’는 563개 스크린에서 6603회 상 영돼 13만8066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전 체 순위는 4위이며, 누적관객수는 22만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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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5위다. 409개 스크 린에서 2881회 상영돼 11만7246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7만9061명이며 매출액 점유 율은 5.3%다. 두 편의 애니메이션이 6, 7위로 진입했다. ‘괴 물의 아이’가 363개 스크린에서 2741회 상 영돼 8만19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 만9053명이다. ‘극장판 파워레이전 트레인포 스VS 다이노포스’가 344개 스크린에서 1332 회 상영돼 4만526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5만149명이다. ‘크림슨 피크’는 9위에 걸렸다. 255개 스크린 에서 1437회 상영돼 2만587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3만1889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1.0%다. ‘007 스펙터’가 4만1576명으로 8위, ‘이터널 선샤인’이 1만7943명으로 10위에 랭크됐다.

25일 현재 공정률 96%인 제주해 군기지는 올해 안으로 완공 될 예 정이며 내년 1월 말~2월 초에 준 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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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추성훈 한국팬들 응원 덕분에 끝까지 싸웠다 알베르토 미나에게 1-2 아쉬운 판정패 ‘사랑이 아빠’ 추성훈(40)이 아쉬운 판정패 에도 한국 팬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 를 전했다. 추성훈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웰터급 경기에서 ‘무패의 파이터’ 알베르토 미나(33·

브라질)에게 심판판정 끝에 1-2로 석패했다. 이로써 추성훈은 격투기 통산 전적 14승 6패 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미나는 12승으로 무 패행진을 이어갔다. 추성훈은 옥타곤에서 쓸쓸하게 빠져나왔으 나 자신에게 힘을 보태준 한국팬들에게 고마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9 경기에서 브라질 알베르토 미나에게 판정패한 추성훈이 옥타곤을 나서고 있다.

움을 전했다. 이날 경기 중에는 추성훈을 향한 한국팬들의 응원이 뜨거웠다. 추성훈이 3라운드 막판 미나 에게 파운딩을 꽂아넣을 때마다 관중도 함께 함성을 지르며 박자를 맞췄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선 추성훈이 상대를 압도 했다. 하지만 라운드별 채점제 특성상 1, 2라 운드를 근소하게 내준 추성훈이 패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경기 후 추성훈의 패배가 선언되자 한국 관중 은 심판진에게 야유를 보내며 추성훈을 격려

했다. 추성훈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UFC와 의 남은 계약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 다.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오늘 시합은 2 라운드에서 넘어지면서 이제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팬들이 응원하는 목소리 덕분에 끝까지 싸울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진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팬들의 성원에 거 듭 감사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9경기에서 추성훈이 브라질 알베르토 미나가 파운딩 공격을 시도하라며 도발하자 일어나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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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수와 연산(Number and Algebra) 2008년 멜번 교육 선언에 발표된 세가지 영역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와 연산 (Number and Algebra) 이므로 그에 대해 중요한 것만 그 벼리(큰 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학년에서 4학년까지는 정수와 분수를 주로 다룹니다. 정수(integer) - 1학년은 백, 2학년은 천, 3학년은 만, 4학년은 십만 분수(Fraction) - 1학년은 1/2 (반), 2학년은 1/2,1/4(반의반),1/8(반의반의반), 3학년은 1/3,1/5, 4학년은 1/10, 1/100 5학년  약수(factor)와 배수(multiple), 6학년  소수(prime number, 2,3,5,7,11,13,… 1과 자신외에 약수가 없는 수)와 합성수(composite number, 4,6,8,9,10,12,…소수가 아닌수) 사실 똑똑한 1-2학년 학생이면 4학년 내용까지도 별 어려움없이 할 수 있고 총명한 3-4학 년 학생이면 6학년 내용까지도 무난하게 합니다. 학교 선생에게 수학 잘한다고 칭찬받으 니 혹시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그런 행복한 시기입니다. 7학년 수학의 시작인 미지수(x)가 나옵니다. 지수, 음의 정수 계산 (3 – 5 = -2, 3에서 5를 어떻게 빼냐면서 무척 당황해 합니다.) 등이 나와서 학생들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8학년 지수 법칙, 미지수의 본격적인 계산, 직교좌표(x-y 그래프), 간단한 인수분해등이 수학의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알제브라(연산)가 시작됩니다. 7 학년부터 8학년까지 갑자기 그 수준이 화~악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6학년까지는 학교에서 수학 천재로 취급받던 많은 아이들이 빠른 속도로 수학에 평범한 아이로 돌아갑니다. 수학 우수 학생들이 한번 걸러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상위권을 유지하 면서 계속 살아남으면 11-12학년에서 수학 B 학점을 일단 보장받습니다. 9학년 일차식 그래프, 두점사이거리, 중점, 기울기 계산, 전개하여 동류항 계산하기 10학년 복잡한 인수분해, 일차방정식, 원과 지수 그래프, 간단한 2차 방정식과 그래프 그래프는 함수(function – y=f(x) - 한가지가 변하면 다른 한가지도 영향을 받아 변하는 것) 개념이 있어야하므로 익숙해질 때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9-10학년 수학은 연습장에 펜으로 모든 풀이 과정을 하나 하나씩 써 나가야 하는 인내가 요구되므로 머리는 좋지만 손이 게으른 학생들은 가을의 낙엽처럼 우수수 또 떨어져 나갑 니다. 책상에 붙어 앉아서 꾸준하게 그려보고 풀어보고 다시 반복해서 또 풀고하는 지루한 노력 이 가장 요구될 때입니다. 이 시기를 잘 넘겨야 12학년에서 수학 A 학점을 바라볼 수 있습 니다. 이 모든 과정을 잘 이어가려면 공부를 밥먹듯이 매일 꾸준히 거르지 말고 해야만 합니다. 12학년 수학의 A학점은 오랜 시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그러니 학생들은 인내심 을 가지고 절대로 멈추지 말고 앞만 보고 꾸준히 나아가세요…파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백 타가 골프채가 아닌 긴 고무줄을 두 손으 로 잡고 한쪽 끝은 왼발로 밟은 채 어드레스 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장 타씨가 말을 걸 었다. “어이~ 지금 뭐 하는 거야? 왜 줄을 잡 고 그러고 있어?” 백 타는 말 없이 있다가 줄 을 잡은 채로 백 스윙을 했다. 그렇게 신중하 게 백 스윙을 했다가 다시 어드레스로 돌아 왔다가를 여러번 반복하더니 잠시 쉬는 시간 을 가졌다. “후~ 이것도 쉽지는 않은데? 야! 장 타야~ 너 이거 해 봤냐?” 백 타가 자신이 하는 연 습에 대하여 설명을 시작 했다. “너 이거 말야~ 저번에 커틀벨을 들고 하는 트레이닝 배웠잖아? 그거를 조금 변형 한건데 말야~ 커틀벨을 들면서 만든 근육을 이렇게 하면서 이용하는 연습인 데…… 이거는 실제 스윙 자세를 하면서 근육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연습을 하는거지. 이렇게 60

줄을 잡고 백 스윙 동작을 하면 왼 팔에서 고무줄의 당겨짐이 크게 느껴진 다는 말이지. 그래서 왼팔의 힘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도 알 수 있고 하체 가 어떻게 버텨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해 주는 좋은 연습이라구.” 백 타의 설명을 듣던 장 타씨가 자기도 한번 해보자며 줄을 가져 갔다. “이렇게 말 이지?” 몇번을 해 보던 장 타씨가 뭔가 느낌이 왔는지 흥분하기 시작했다. “ 오오오 그래! 니 말대로 왼팔에서 느껴지는 힘도 좋지만… 난 늘 백 스윙 할때 왼쪽 다리가 문제였는데 이걸 밟고 하니까 하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다. 덕분에 엉덩이가 잘 못된 움직임을 하던 것도 사라지겠는데?” 백 타는 장 타의 얘기를 듣자 자신의 기분도 좋아졌다. “야야야 우리 이 연습 많이 하면 프로되는거냐?” 백 타가 이렇게 말 하자 장 타는 웃음이 터졌다. “야야야 이렇게 한다고 다 프로가 되면 얼마나 좋겠냐~ 난 그냥 스윙이 더 욱 탄탄해지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우와~ 이거 몸이 꼬인다는 그 느낌 이 이거구만~ 캬!!” 두 사람은 고무줄 트레이닝으로 골프 근육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다. www.menuvision.com.au


이솝 이야기 The Fawn and His Mother A YOUNG FAWN once said to his Mother, “You are larger than a dog, and swifter, and more used to running, and you have your horns as a defense; why, then, O Mother! do the hounds frighten you so?” She smiled, and said: “I know full well, my son, that all you say is true. I have the advantages you mention, but when I hear even the bark of a single dog I feel ready to faint, and fly away as fast as I can.” No arguments will give courage to the coward.

아기 사슴과 어미 한번은 아기 사슴이 어미에게 말했다, “엄마는, 개보다 크고, 빠르고, 그리고 훨씬 잘 달려 요, 그리고 엄마는 무기로 뿔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엄마! 사냥개가 그렇게 무서워 요?” 어미가 웃으며 말했다: “아들아, 네가 말하는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 고 있단다. 나는 네가 말하는 장점들이 있단다, 그렇지만 나는 심지어 개 한 마리라도 짖는 것을 들으면, 금방 기절할 것 같이 느껴져서, 할 수 있는 한 빨리 도망간단다.” 겁쟁이에게 는 어떤 논리도 용기를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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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나야 운동한 것? 잘못된 헬스 상식 5가지 “사람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선명한 식스팩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같은 몸을 만들기를 원한다.” 미국운동위원회 강사인 셜리 아처의 말이다. 그는 “사람들은 보통 ‘10분 운동으로 10파운 드(약 4.5㎏)를 뺄 수 있다’는 피트니트센터의 선전 구호에 혹하기 싶다”며 “이는 헬스와 관 련된 근거 없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지는 아처 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토대로 잘못된 헬스 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체중계의 눈금이 올라가면 점점 뚱뚱해지는 것이다 체중이 증가한 이유가 지방과 근육 중 어느 것 때문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지방과 근육의 차 이점은 밀도다. 근육은 같은 양의 지방보다 훨 씬 작은 공간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체중이 증 가해도 날씬하며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체중계의 눈금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고 조언한다.

근력운동은 여성을 남성 같은 근육질로 만든다 여성의 근육이 남성처럼 되려면 가벼운 중량 부터 시작해 점차 중량을 올려서 하는 ‘피라미 드 트레이닝’과 같은 웨이트트레이닝을 오랫동 안 해야 한다. 여기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근육 을 크게 만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기 때 문에 남성 같은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여성은 건강하면서도

몸에서 지방을 없애는 일은 운동과 건강식 섭취 등을 병행해야 가능 땀은 단지 신체가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된다.

실외에서 보다 트레드밀에서 뛰는 게 관절에 좋다 최고급의 충격 흡수 장치가 장착된 트레드밀 이라면 이런 말이 통한다. 하지만 거의 대부 분의 트레드밀은 이런 장치가 없기 때문에 야 외에서 흙이나 잔디를 밟으며 뛰는 게 더 좋 을 수 있다.

땀이 나지 않으면, 운동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니다 땀은 운동량을 측정하는 데 최고의 척도인 심 장박동 수와 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땀 은 단지 신체가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이 다. 어떤 사람은 너무 덥게 뛰어서 땀을 흘리 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은 심박수 정도에 따라 땀을 흘린다.

지방은 부분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몸에서 지방을 없애는 일은 운동과 건강식 섭 취 등을 병행해야 가능하다. 건강식 섭취와 심 폐 운동 등을 하지 않고, 1000번의 클런치( 윗몸일으키기 운동의 일종)를 한다고 해서 배 에서 지방이 없어지고 식스팩이 드러나는 건 아니다.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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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조절도 필요 없이... 살 빼는 걷기운동법 기왕 운동을 한다면 확실한 효과를 거둬야 한다. 어설프게 미적거리며 하는 운동은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달리기가 부담스럽다면 걷기운동을 하면 된다. 걷기도 무작정 하는 것보단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걷기운동을 하려면 걷는 속도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는 속도를 시속 0.8㎞ 높 일수록 칼로리 소모량은 25% 증가한다. 하지만 계속 빨리 걷기는 힘들기 때문에 속 도를 늦췄다 높이기를 반복하는 요령이 필 요하다. 그렇다면 걷는 요령의 핵심은 무엇일까. 미 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20분, 45분, 60분 등 총 3가지 코스로 나눌 수 있다. 주 5회 이상 3가지 코스를 번갈아 가며 하면 식단을 굳이 바꾸지 않아도 한 달 에 1.5㎏ 감량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분 걷기운동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은 각각 1분씩 시 속 4㎞ 정도의 속도로 걷는다. 이 속도는 윈도우 쇼핑을 할 때 걷는 속도를 생각하 면 된다. 준비운동이 끝난 뒤에는 2분씩 가볍게 걷 기, 활기차게 걷기, 힘차게 걷기, 맹렬하게 걷기, 빨리 걷기를 실시한다. 그리고 다시 맹렬하게 걷기부터 가볍게 걷기를 2분씩 진 행한 뒤 마무리 걷기를 한다. 가볍게 걷기는 4.8㎞의 속도로 걷는 운동으 로 노래를 부르면서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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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의 속도다. 활기차게 걷기는 시속 5.6 ㎞로 노래하기는 어렵지만 대화는 나눌 수 있는 수준이다. 힘차게 걷기는 시속 6.4㎞로 가볍게 숨이 차는 수준이고, 맹렬하게 걷기는 시속 7.2 ㎞의 속도로 낱말 한두 개로 구성된 간략한 대화가 가능하다. 빨기 걷기는 8㎞의 속도 로 대화를 나눌 틈이 없다.

45분 걷기운동 45분 걷기 운동에는 중간중간 2분짜리의 근육운동이 배치된다. 근력과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운동효과가 좀 더 오래 지속되도 록 하는 방법이다. 북아일랜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30~40대 여성이 일주일에 두 차례씩 45분 걷기 운동 을 하면 수축기 혈압이 8주 사이에 5포인트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 이로 인해 뇌 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률도 떨어진다. 4분간 준비운동을 한 뒤 3분간 맹렬하게 걷 기를 하고, 다시 2분간 워킹런지 동작을 취 한다. 이런 방식으로 맹렬하게 걷기와 근력 운동을 반복한다. 근력운동은 트리시트, 바 벨운동, 푸시업 등을 수행하면 되고, 마지막 마무리 걷기는 3분간 진행한다.

워킹런지는 똑바로 선 상태에서 한쪽 발씩 앞으로 내밀며 걷는 동작으로 앞에 놓은 다 리가 90도로 구부러지도록 내려야 한다. 반 대쪽 다리는 무릎이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내린다. 다시 일어선 다음 반대 다리를 똑같 이 옮기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트리시트 동작은 나무에 등을 기댄 상태에 서 의자에 앉은 자세를 취하는 동작이다. 나 무가 없더라도 벽처럼 등을 기댈 수 있는 곳 만 있으면 된다. 무릎이 90도로 굽혀질 때 까지 몸을 내리고, 이 상태에서 20초간 버 틴 다음 다시 몸을 일으킨다. 몸통을 내리고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60분 걷기운동 2분간 준비운동을 한 뒤 5분간 활기차게 걷 기를 한다. 그 다음 빨리 걷기나 점핑잭(거 수도약운동) 동작을 취한다. 점핑잭은 흔 히 ‘팔 벌려 높이뛰기’라고 부르는 자세를 말한다. 가볍게 걷기 1분과 맹렬하게 걷기 5분을 하 고 그 사이마다 점핑잭 동작을 2분~5분씩 점점 시간을 늘려가며 한다. 2분간 가볍게 걸으며 운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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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걸린 건 문란한 탓? HIV 오해와 진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최근 유명 할리우드 스타가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양성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HIV와 에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일부 매체에서 HIV 양성 진단을 에이즈 로 오보해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줬다. HIV 감염인이 곧 에이즈 환자란 의미는 아니다. 바 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러 합병증이 생겼을 때 에이즈 환자가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를 통해 HIV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HIV 양성 진단을 받으면 오래 못산다? 1980년대 에이즈와 HIV에 대한 연구가 본격 화되면서 HIV 감염인들의 수명이 급격히 늘어 났다. 30년 전 HIV 양성 진단을 받은 사람은 1 년 이상 생존키 어려울 정도로 치명적인 상태 에 이르렀다. 하지만 오늘날은 항레트로바이러 스 요법을 통해 40~50년 정도 생존이 가능해 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 들이 HIV 양성 진단을 받은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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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인은 감염 사실을 즉각 눈치 챈다? HIV 양성 환자 8명 중 1명은 자신의 감염 사실 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 HIV 감염인 중 상 당수는 젊은 남성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다. 18~29세 사이에 속하는 이들은 자신이 HIV에 감염됐을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 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이들이 HIV에 감 염되고도 그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해 적절한 조 치를 받지 않는다면 전염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모기에 물려도 HIV에 감염될 수 있다?

능하기 때문에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의해 감염된다.

에이즈에 걸린 건 본인 탓이다? 컵만 공유해도 HIV에 감염될 수 있다? HIV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큰 이유는 HIV 감염인과의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감염될지 모 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알 려진 바로는 HIV 감염 경로는 대부분 성관계이 며 그 다음은 주사바늘을 공유한 케이스다. 그 외의 방법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환과 달리 에이즈 환 자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사실은 극도로 알리 길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본인의 잘못된 성 생활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은 경험이 많을수 록 HIV 감염 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 만 단 한 사람과의 관계만으로도 감염되는 사 례가 있다는 점에서 개인의 문란한 생활에서 비롯된 것으로 단정지을 순 없다.

HIV 감염의 원인 제공은 남성이다?

이는 에이즈와 관련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 매년 새롭게 생겨나는 HIV 감염인 5명 중 4명 다. 아직까진 모기에 물려 HIV에 감염된다는 은 남성이다. 남성 감염인의 60% 이상은 동 근거가 될 만한 연구결과는 없다. CDC 측에 따 르면 HIV 바이러스는 모기 안에서 생존이 불가 성과의 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반면 여성의 대 부분은 남성과의 관계 혹은 주사바늘 공유에

“애가 학원에서 안 와. 휴대전화도 꺼져 있고.” 남자가 부랴부랴 집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문을 걸어 잠근 채 방에서 농성 중이었다. 아내가 대변인 노릇을 했다. “말하기 싫대. 혼자 있겠다 는데?” 부부는 아이의 최근 행동을 분석한 결과, ‘반항기’에 접어들었음 이 틀림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남자도 힘겨웠던 반항기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학생이란 신분이 검정 교복과 까까머리, ‘엎드려뻗쳐’로 상징되던 시절이었다. 기성세대의 권 위의식과 억압이 진저리가 날 정도로 혐오스러웠다. 그들이 하라는 것 은 하기 싫었고 하지 말라는 것만 하고 싶었다. 반항은 ‘응징’을 단골손님처럼 불러들였다. 혼이 나면서도 그들이 정해 놓은 규칙을 수긍할 수 없었다. 그러나 반항과 응징의 긴장이 차츰 이 완되면서, 유난했던 반항기가 막을 내렸던 것으로 기억된다. 세월이 흘렀고 이제는 입장이 바뀌었다. 그토록 싫어했던 자리에, 어 느새 자신이 서 있게 된 것이다. 반항기 아들을 둔 아빠, 즉 기성세대의 권위와 억압의 중심축. 남자는 아이 방의 닫힌 문을 보며 오랫동안 거 실에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생각. 남자가 성숙 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것이 혹시 반항기가 아닐까. 친구들 을 떠올려 보니까 그들 역시 그런 반항기를 거쳐 어른이 된 것 같다. 어른이란 의미는 자기 삶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주도한다는 뜻 일 게다. 그렇다면 반항기란 그동안의 삶을 좌지우지해 온 부모에게 반 항하는 것으로, 거칠지만 조심스러운 어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시 기가 아닐까. 생각할수록 정말 그랬다. 친구 중에는 부모의 꼭두각시처 럼 지내다가 이 나이가 되어서야 늦은 반항을 하는 녀석도 있다. 늦깎 이 어른이 되려는 것이다. 반항심은 청소년기 이후에는 양상이 달라져 도전과 모험의 에너지로 변화하기도 한다. 반항이란 곧 변화 욕구이므 로 창의력과 결합된다면 새로운 성공의 기회를 낳을 수도 있다. 스티브 잡스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이들 역시 고집스러운 반항아였다고 하지 않던가. 그러니까 반항 에너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뀌는 것일 게다. 남자는 이튿날 아침, 식탁에 마주 앉은 아들에게 물었다. “뭘 생각했어? 뭐가 되려고 유난을 떠는 거야?” “아빠는 걱정 안 해도 돼. 알아서 할 테니까.” 아이는 대답이 모자라다 싶었는지 몇 마디 덧붙였다. “엄마가 최소한 아빠보다는 나은 사람이 되라고 했거든.” 남자는 망연자실 앉아 있었다. 어쨌거나 아들이 아빠보다 나은 삶을 누 려야 발전이니까. 남자는 기쁘게 생각하기로 했다.

미국 코넬대의 페기 드렉슬러 교수가 얼마 전 “아들을 마마보이로 키우 라”는 주장을 내놔 화제가 됐다. 마마보이야말로 사회에 잘 적응하고, 공 격성이 적으며, 인내심이 강하므로 좋은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는 얘기. 교수는 어린이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 리딩대의 실험 결과를 인용 해 엄마와 관계가 좋은 남자아이일수록 성장 과정에서 문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생각해보면 한국에선 그다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대다수의 우등생 출신 남자들이 엄마 말씀 잘 들어가며 딴짓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한 마마 보이들이다. 엄마 말씀대로 탁월한 성적을 발판 삼아 졸업 후에도 안정 적인 분야에 진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성공한 마마보이에게도 곤혹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엄마로부터 의 분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드렉슬러 교수는 “마마보이로 키운 엄마일 수록 아들의 결혼을 염려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게 지나치면 아들의 결 혼생활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많은 마마보이 엄마들이 아들 을 결혼시켜 떠나보내면서도 결코 보내지 않는다. 아들 곁을 끝없이 맴 돌면서 그를 위해 헌신할 거리를 찾는다. 아들 입에서 “여전히 엄마가 최 고야”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결혼은 서로 다른 두 문화가 만나 충돌 과 수용을 거쳐 ‘제3의 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엄마 들은 아들이 배우자와 함께 그들 나름의 방식을 세워가는 것을 기다려주 지 못한다. 해온 대로 간섭을 하며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확인하려 든다. 그러다 아들의 반응에서 불현듯 거리감을 느끼면 서운함을 토로한다. 그 런 감정 토로가 아들의 죄책감을 자극해 엄마가 의도치 않았던 아들 부 부의 갈등의 불쏘시개가 된다. 하지만 아들을 큰 인물로 키워낸 ‘위대한’ 엄마들은 다르다. 맹모삼천지 교로 유명한 맹자 어머니 구씨, 하버드대에 입학한 아들을 위해 보스턴 으로 이사를 간 루스벨트 대통령의 어머니 사라, 겁쟁이로 놀림 받던 아 들을 리더로 탈바꿈시킨 클린턴 대통령의 어머니 버지니아…. 아들과 격의 없이 지내면서, 아들이 스스로 성취할 때까지 기다려 주었 으며, 아들이 독립적인 남자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면서 자 기 인생도 충실하게 살아 아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평범하게 보이는 우 리 주변 엄마들 역시 위대한 엄마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다급한 상황이 닥쳐오면 그런 자질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아이를 위해 모든 것 을 내놓기도 한다. 많은 엄마가 “아들을 독립시킨 뒤로는 서운한 것만 눈 에 쏙쏙 들어오니 문제”라고 한다. 하지만 아들을 키우면서 줄곧 자기 삶 을 살아왔다면 서운할 까닭이 없다.

결혼은 서로 다른 두 문화가 만나 충돌과 수용을 거쳐 ‘제3의 문화’를 만드는 과정

마마보이 엄마는 뭐가 다른가

“엄마가 최소한 아빠보다는 나은 사람이 되라고 했거든.” 남자는 망연자실 앉아 있었다.

반항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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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살찌게 만드는 5가지 나쁜 습관 세월과 함께 늘어나는 뱃살과 체중은 중년에 이른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신체변화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찌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 년 평균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 으면 50대에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증가하는 체중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필연적 현상 은 아니다.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은 미국 조지아 주 립대학교 영양·신체운동학과 댄 베나르도 교 수가 개발한 신진대사를 북돋우는 식단의 규 칙을 바탕으로 고쳐야 할 식습관을 보도했다.

식사량 부족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야 하지만 지나치게 적게 먹는 것은 바람 직하지 않다. 기본적인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 하기 위한 칼로리보다도 더 적은 양을 먹게 되 면 신진대사를 조율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칼 로리를 소모하는데 도움이 되는 근육조직도 파괴된다. 여성의 경우 체중 감량을 하는 동안 최소 1200 칼로리는 섭취해야 한다. 3~4시간마 다 식사를 하고 식사 중간에 430 칼로리 이내 로 간식을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아 과식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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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진대사도 떨어지지 않 게 된다.

는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향상되는 것이다.

단백질·철분 부족 카페인 거부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각성하는 역할을 한 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카페인 이 든 차나 커피를 한잔씩 마시면 신진대사가 12% 상승한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 인 카테킨은 항산화제로 작용해 신진대사를 북돋운다.

우리 몸은 적당한 근육을 유지해야 체력을 보 존하고 지방을 태울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고, 철분은 근육 에 산소를 운반해 지방을 태우는 영양소다. 특 히 여성들은 매달 월경 때마다 철분을 손실하 게 되므로 손실된 양을 채워야 신진대사가 떨 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증가하는 체중은 모든 사 람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필연적 현상은 아니 다.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있 는 방법이 있기 때문

흰색 탄수화물 흰 밀가루를 통곡밀로 바꾸고 하얀 쌀밥을 잡 곡밥으로 대체하면 섬유질 섭취량이 늘어나 신진대사가 향상된다. 섬유질 섭취가 많은 사 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이 천천 히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매일 과일 과 채소를 통해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 역시 중 요하다.

미지근한 물 미지근한 물보다는 차가운 물이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 6 잔 정도의 차가 운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1년에 2㎏ 정도를 감량할 수 있을 만큼의 신진대사가 향상된다. 체내에 들어온 차가운 물을 체온에 맞춰 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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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 있을 때 피해야 할 식품 4가지 예방주사를 맞고 손을 자주 씻어도 감기나 독감에 절대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다.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미국 폭스뉴스가 먹으면 한 시간 내에 감기나 독감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증상이 있을 때 피 해야 할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탄산음료 등 당분이 많은 식품 미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진저에일(생강 맛을 첨가한 탄산음료)은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을 가라앉히고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다. 하지 만 당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 키고 이로 인해 감염을 퇴치하는 백혈구를 약 화시킨다. 쿠키나 캔디, 어린이용 시리얼 등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도 마찬가지다. 아플 때에는 단

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있지만 이를 자제해야 한다. 감기 증상이 있으면 당분이 거의 들지 않 은 생강차나 당분이 없는 코코넛 워터 등을 마 시면 위장을 안정시키고 수분을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술 당분처럼 술의 알코올 성분은 염증을 일으켜 백혈구를 약화시킴으로써 치유를 힘들게 한 다. 여기에 술을 한두 잔이라도 마시면 탈수 증 세가 더 심하게 되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 가 더 취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 숙취와 열에 시달리다보면 감기가 더 심해진다.

유제품 우유나 요구르트, 그리고 우유를 가공해서 만 든 유제품은 콧물 등 점액을 더 많이 나오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유제품이 목 속에 있는 점액을 더 진하게 하는 등의 나 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다. 유제품을 섭취 했을 때 가래 등이 더 많이 나오거나 하면 끊 는 게 좋다. 하지만 유제품을 먹어도 이런 증상이 없으면 감기나 독감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유제품에는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 부해 신체가 감염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 다. 특히 요구르트에는 장내 세균의 균형을 유

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들 어있다.

정제된 탄수화물 토스트나 크래커는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이런 식품에 든 정제 된 탄수화물은 쉽게 당분으로 분해되고 당분 이 많이 든 식품처럼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 다. 대신에 토스트 등을 꼭 먹고 싶으면 통곡물 로 만든 것이 좋다. 통곡물은 밀, 보리, 귀리 따 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 물을 말하는 것으로 섬유질과 비타민 등이 많 이 함유돼 있다.

오히려 건강에 도움 되는 나쁜 습관 3가지 손톱을 깨물거나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꼼지락 거리는 등의 행동은 빨리 고쳐야 할 나쁜 습관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런 나쁜 습관들 중에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끊임없이 꼼지락 거리는 습관은 심장병과 당뇨병, 몇 가지 암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나쁜 습관 3가지를 보도했다.

러브 박사는 “침대를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놔 두면 시트와 매트리스 등에서 습기가 제거돼 진드기가 저절로 죽게 된다”고 말했다.

침대를 어지럽게 흩어놓는다 천식의 원인 중 80%가 먼지 진드기 때문이라 는 조사결과도 있다. 연구팀의 스테판 프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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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 노출된 아이들은 알레르기가 63%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독한 냄새가 나는 방귀를 뀐다 먼지를 잘 닦지 않는다 6~18개월 동안 집 먼지 진드기에 하루에 2번

영국 엑스터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썩은 달 걀 냄새가 나는 가스는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것은 황화수 소 때문인데 이는 장내 세균이 음식물을 분해 하면서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 황화수소는 체내 세포의 발전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미토 콘드리아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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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4. / 659호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Schoolies Surfers Paradise 20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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