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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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째주 셋째주

victodaynews@gmail.com

나나이모에 암 치료 센터 건립된다

연간 1,600명 진료 가능

캐나다 웰빙 순위 전 세계 9위…한국은?

<6p>

<10p>

나나이모 지역에 연간 1,600명이 방사 선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암 치료 센터가 들어선다.

BC 정부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나나

이모종합병원(NanaimoRegionalGeneral Hospital-NRGH)에 새로운 암 센터 건립

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밴쿠버 아일랜드 중북부 지

역 주민들은 암 치료를 위해 빅토리아 또

는 밴쿠버로 이동해야 했다.

데이비드 이비 총리는 보도자료에서

“암 진단을 받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힘

든 소식 중 하나로 암 치료는 필요할 때 즉

각 수술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제 나

나이모에 새로운 암 센터가 건립되면 나

나이모를 포함한 밴쿠버 아일랜드 중북

부 주민들이 암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암 센터를 건설하는 것 외에도 NRGH의 기존 커뮤니티 종양 클리닉을

개조하고 확장하는 것을 포함하는 병원

업그레이드도 승인됐다.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나나

이모는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사회로 증 가하는 의료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야 한

다”면서 “나나이모 암 센터는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암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암 센터 건립은 주정부의 10개년 BC 암 치료 실행 계획의 일부로서 이 프 로젝트의 자세한 범위와 예산은 향후 사 업 계획 단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에 선보인 아름다운 부채춤>

올해로 123회째를 맞는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가 75팀이 참가한 가운데 빅토리아 한인회팀은 52 번째로 출발해 수만 명 관중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8페이지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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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다음 발행일은 6월 16일 입니다 매달 첫째주 셋째주 금요일 2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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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회 발행 신문 하이라이트 BC, 6월부터 최저시급 인상...얼마? <3p> 에비 BC 총리, 무역사절단 이끌고 한국 방문

우버, 다음 주 빅토리아 운영 시작

우버 드라이버 지원하면 1,000달러 보너스 지급도

올해 빅토리아 쿠거 출현 잦아

당국 “올해만 6마리 안락사”

통해 “올해 5월 18일까지 쿠거가 양 41마 리를 물어 죽이고 8마리를 다치게 했다”면 서 “올해는 정말 끔찍한 해”라고 밝혔다. 보호관리국은 농가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쿠거가 가축 사육장에 들어오지 못하 도록 전기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경비견을 배치하고 밤에는 가축들을 축사에 넣으라 고 당부했다.

자연보호관리국은 “가축 농장들의 피 해는 안타깝지만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시 민들의 안전”이라며 “공공 안전이 위험 에 처했을 때 필요에 따라 출동할 것”이라 고 밝혔다.

다음은 쿠거를 만났을 때 대처요령이다.

수년간의 도전 끝에 BC 교통 당국으로부터

운행 승인을 받은 우버(Uber)가 다음 주 운영 을 시작한다.

우버는 29일 성명에서 다음 주부터 빅토리 아와 캘로나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버는 또 우버 드라이버에 신청한 사람들

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버 드라이버 등록

을 완료하고 첫 운행 후 14일 이내에 20번의

운행을 채울 경우 보너스로 1000달러를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

우버는 업체에 등록한 일반인 운전기사와

승객을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해 주는 승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우버 드라이버로 등

록하려면 택시 운전자에게 요구되는 상업용 운전면허(Class 4)가 필요하다.

우버는 지난 2021년 BC 교통위원회에 빅 토리아를 포함한 밴쿠버 아일랜드에 사업 신 청서를 제출했지만 위원회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우버는 이듬해 이미 빅토리아에 승차 공유 사업이 허가된 리라이드(ReRyde)의 운 영 라이선스를 구입하고 BC 교통위원회에 면 허 양도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고, 최근 당국 이 이를 승인했다. 우버 드라이버를 준비중인 한 교민은 "부업 으로 우버 드라이버를 하고 싶어 Class 4 필기 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여유 시간에 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BC 정부, 공실률 확대 안간힘…

빈집세 4개 소도시 추가

광역빅토리아 지역에 평년보다 쿠거 출현 이 잦아 시골 지역, 특히 숲이 우거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BC 자연보호관리국(BC Conservation Officer Service)은 29일 보도자료에서 “최근

몇 달 동안 메초신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빅토

리아 지역에 쿠거 출현 신고가 많아 우리국 공무원들의 출동 횟수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은 쿠거의 서 식지로 올해는 시골 지역 가축 농가에서 쿠거

신고가 많았지만 우리 관리국은 모든 신고마

다 일일이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 명했다.

메초신에 위치한 페리 베이 양 농장(Parry Bay Sheep Farm)은 최근 페이스북 게시글을

▶ 쿠거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쿠거는 보통 사람을 피하지만 예측할 수 없으니 접 근 금지)

▶ 쿠거가 지나갈 수 있게 길을 열어 줄 것

▶ 아이들을 침착히 대피 시킬 것 (갑작스 러운 움직임은 쿠거의 공격 본능을 자극할 수 있다. 소리도 지르지 말 것)

▶ 쿠거에게 등을 보이지 말 것

▶ 몸을 최대한 크게 보이게 할 것(몸을 웅 크리거나 숨지 말 것)

만약 쿠거가 공격하면 큰 막대기를 휘두르 거나 돌을 집어던지고 고함을 치는 등 위협적 행동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실제 쿠거의 공 격에 적극적으로 싸운 사람들은 대부분 무사 했다.

BC,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옹이에 불지른 남성 2명 체포돼

무게 30톤에 현존하는 가장 큰 나무 옹이 화재 피해 46개 도시로 확대…도입 후 3억 달러 이상 징수

민들의 주거용으로 사 용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빈집세가 공실 률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BC 주정부가 주택 투기를 막고 공실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투기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tax-SVT) 부과 지역을 확대한 다.

BC 재무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노스 코위찬, 던컨, 레이디스미스, 레이크 코위찬과

밴쿠버 북부에 위치한 라이온스 베이, 스쿼미 시를 SVT 부과 지역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부터 SVT 부과 지역이 46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카트리나 콘로이 재무부 장관은 “우리는

주택이 투기꾼을 위한 투자 용도가 아니라 주

이 지역 주택 소유 자들은 내년 초부터 전년에 부동산이 어떻 게 사용되었는지를 신 고해야 한다. 빈집세 는 6개월 이상 비어있 는 두 번째 주택에 적 용된다. 이 세금은 집 값의 0.5%, 외국인 소유자의 경우 2%까지 부 과된다.

BC 정부는 심각한 임대 주택난을 해결하 고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투기를 억제하는 등 의 목적으로 지난 2018년에 투기빈집세를 도 입한 바 있다. 현재 과세 지역은 아보츠포드, 칠리왁, 미션, 켈로나, 웨스트 켈로나, 나나이 모, 란츠빌, 광역밴쿠버, 광역빅토리아 등 40 개 지역이다.

주 정부는 빈집세 도입 이후 3억 1,300만 달 러 이상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 돈은 저렴 한 새 주택 공급 등 공공 목적으로 사용된다.

밴쿠버 아일랜드 포트 맥닐(Port McNeill)

에 전시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옹이에 불

을 지른 남성 2명이 18일 경찰에 체포됐다.

포트 맥닐 소방서는 전날 Broughton

Boulevard 1400 블록에 전시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옹이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

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밤새 화재를 진압 했다.

세계 기네스에 따르면 이 나무 옹이는 현재 보존된 가장 큰 나무 옹이로 2005년 밴쿠버 아일랜드 북부 홀버그(Holberg)에서 발견된 525년 생 시트카 가문비나무에서 잘라냈다.

무게만 30톤에 달하는 이 옹이는 너비 6m, 높 이 6m 둘레는 약 13.7m로 포트 맥닐 해안가 근처에 전시돼 있다.

포트 맥닐 RCMP는 “이번 화재로 이 지역 명물인 옹이가 많이 손상되었고 옹이를 덮고 있던 지붕 구조물도 전소됐다”면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옹이가 그냥 나뭇조각에 불과 할 수도 있지만, 이 옹이는 방문객들을 우리 커뮤니티로 불러들이는 고마운 존재”라고 밝혔다.

RCMP는 공개 제보와 언론 보도로 용의자 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2 2023년 6월 2일
오늘의 BC/CANADA

BC, 6월 1일부터 최저시급 16.75달러로 인상

시급 1.1달러 인상…15만 근로자 혜택

64세 밴쿠버 남성, 에베레스트산 등반 중 사망

"불명확한 호흡기 증상 사망 원인"

6월부터 BC 주 최저 시급이 15.65달러에서

16.75달러로 인상된다.

주정부는 지난 4월 작년 인플레이션율을

반영해 최저 시급을 6.9%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BC 주에서 최저 시급을 받고

있는 근로자와 상주 간병인, 상주 가정 지원

근로자, 상주 캠프 지도자 등 약 150,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BC 주정부는 최저 시급이 11.35달러이던

지난 2016년, 타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 최저시급을 15달러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매년 70센트 내외로 인상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2021년에 시급이 목표한 15달러에 도달함에 따라, 이듬해부터는 물가 인상률에 맞춰 상승 폭을 정하고 있다. 작년에는 최저 시급이 2.8% 인상됐다.

이로써 BC 주는 유콘 준주(16.77달러) 다 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급이 높은 주 가 됐다.

한편 BC 주에 거주하지만 연방 정부 공무 원이나 연방 정부 산하 기업 근로자들은 4월

1일부터 최저 시급이 1.1달러 오른 16.65달러 를 적용받고 있다.

64세 밴쿠버 남성이 평생소원이던 에베레

스트산 정상 등반 도전 중 사망하는 안타까

운 일이 발생했다고 글로벌 뉴스가 26일 보

도했다.

숨진 피터 슈워트(Pieter Swart)가 부교수

로 제직했던 UBC 마취학과는 25일 성명을

통해 피터가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 전 마지

막 베이스캠프인 캠프 4에서 아래로 내려오

던 중 불명확한 호흡기 증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터가 숨진 지점은 해발 8000m 지점으로

이 지역은 산소 농도가 낮아 산악인들이 흔히 '죽음의 지대'라고 부르는 곳이다.

성명에는 “피터는 9살부터 에베레스트 정 상에 오르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가정 을 사랑한 가장이자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 며, 무궁한 긍정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기억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피터의 죽음은 이번 시즌 에베레스트산에서 발생한 12번째 사망이다.

2023년 6월 2일 3
오늘의 BC/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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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모기지 브로커, 2억 달러 투자금 들고 행방 묘연

"투자금 다 갚겠다" 언론에 이메일 보내

BC 세입자 강제 퇴거율 전국 최고

BC 10.5%…전국 평균 5.9% 두 배 수준

투자자 500여 명에게 거액의 투자금을 모

은 빅토리아 모기지 브로커가 잠적해 투자자

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CBC 뉴스가

17일 보도했다.

모기지 브로커 그렉 마텔은 투자금 2억

2,600만 달러 이상을 빚진 상황에 모습을 드

러내지 않고 있다. 다만 자신은 끝까지 투자

금을 값겠다며 언론과는 이메일로만 소통하

고 있다.

그는 My Mortgage Auction Corp.(MMAC)

라는 법인을 세우고 투자자들에게 연간

50~10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모았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에 고금리로 4

주, 8주, 12주, 16주 단기 대출을 해주고 높은

이자 수익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분배해

주고 다시 투자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투자금 을 불려나갔다.

1548199 Alberta Ltd.로 확인된 투자자는

마텔에게 1,760만 달러의 빚을 졌다고 주장 하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미혼모인 게일 모렐은 인터뷰에서 “2년

동안 열심히 일해 모은 25,000달러를 마텔에 게 투자했고 금액은 80,000달러까지 불어났 지만 재투자를 해 지금은 한 푼도 만질 수 없 는 상황”이라고 망연자실했다.

마텔은 CBC에 보낸 이메일에서 “나는 폰

지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투자자

들의 돈을 값겠다”고 밝혔다.

마텔은 현재까지 12건이 넘는 민사소송에 휘말렸으며 그의 회사는 5월 4일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오는 6월 28일까지 당첨금 수령해야

BC 지역 세입자들의 강제 퇴거율이 전국에 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UB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BC 세입자들의 강제 퇴거율은 10.5%로 전국 평 균 5.9%보다 크게 높았다. UBC는 이 연구를 위해 2021년 캐나다 주택 설문조사(CHS)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캐나다 전역의 퇴거율을 취합했다. CHS에는 최근 5년 치 강제 퇴거 통보 조치가 포함됐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가 8%로 2위를 차지했고, 노바스코샤와 온타리오가 6%를

조금 넘어 뒤를 이었다.

살던 집에서 나가야 했던 BC 세입자들 중 85%가 본인들의 잘못이 없이 퇴거 통보를 받

은 이른바 ‘무과실’ 퇴거 통보를 받았다. 무과실 퇴거율 역시 전국 평균 65%보다 높 았다.

전국 무과실 퇴거 통보 이유를 보면 퇴거 의 1/3이 집주인이 부동산 매각을 원해가 가 장 많았고, 집주인 가족이 들어와 살기 원해 서(25%), 집을 개조하기 원해서 등 순이었다.

UBC는 보고서에서 “세입자들이 살던 곳 에서 쫓겨날 때 퇴거 이유가 세입자의 잘못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체 퇴거 20건 중 약 1건이 임대료 연 체 또는 미납이었고, 10건 중 2건은 세입자의 행동과 관련된 기타 이유 때문이었다.

지난해 6월 토론토에서 당첨된 7천만 달러

복권 당첨금 수령 만료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온타리오 복권공사(OLG)가

당첨자를 찾고 있다.

OLG는 23일 성명을 통해 2022년 6월 28일

에 추첨된 로또 맥스 티켓을 확인하라고 당부

하며, 1등에 당첨된 복권은 토론토 스카버러

지역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아지 찾아가지 않은 7천만 달

러 당첨금 지급 만료일은 2023년 6월 28일이

다. 우리는 이 복권이 판매된 판매점은 알고

있지만 누가 샀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추첨

일이 작년 6월 28일인 복권을 가졌다면 다시

한번 번호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작년 6월 28일 로또 맥스 당첨 번호는 8, 19, 22, 41, 42, 46, 47 보너스 10이다.

그러면서 당첨 티켓을 구매했다고 생각하

는 사람은 OLG(1-800-387-0098)에 연락

하라고 강조했다.

OLG 측은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당첨금

지급 만료일 이후라도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

지만 사안에 따라 수령이 어려울 수도 있다”

면서 “만약 당첨자가 결국 7천만 달러를 찾

아가지 않는다면 상금은 향후 보너스 게임이

나 프로모션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 2023년 6월 2일 오늘의 BC/CANADA
"7천만 달러 당첨금 찾아가세요"지급 만료 한 달 남아

퀘벡 경찰 48년 전 미제 살인 사건 범인 밝혀내

올해 5월 미국서 범인 시신 발굴 후 실마리 풀려

영원히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

한 이 사건은 올해 5월 초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로민의 시신이 발

굴되면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

했다.

경찰은 피해자 프라이어에 옷

에서 검출된 DNA가 새로운 기술

을 통해 분석한 결과 발굴된 로민 의 것과 100% 일치한다고 밝혔 다.

당시 16세의 프리어는 1975년

몬트리올 지역에서 피자 가게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던 중 실종됐

캐나다 가계부채 G7 중 최악 수준

GDP 대비 107%…10년 전 95%보다 악화

“최근 부채는 집값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증가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이어 “캐나다와 대조적으 로 미국의 가계부채는 2008 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에서 2021년 약 75% 로 감소했다. 캐나다 경제는 주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부채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퀘벡주 경찰이 1975년 몬트리올에서 발생

한 미제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혀냈다고 CTV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퀘벡주 몬트리올 인근 롱괴일(Longueuil)

시 경찰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전 계보

학 분야의 과학적 발전으로 1975년 숨진 당

시 16세 샤론 프라이어(Sharron Prior)를 살

해한 범인을 밝혀 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DNA와 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이 미

제 사건의 범인이 1946년 4월 2일에 태어난

프랭클린 메이우드 로민이라고 밝혔다. 다만

범인은 이미 1982년에 사망했다.

다. 그녀는 4일 후 롱괴일 지역 들판에서 알몸 으로 발견됐는데 온몸에는 구타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롱괴일 경찰은 범인으로 밝혀진 프랭클린 메이우드 로민이 1974년 웨스트 버지니아에

서 강간을 저지른 후 캐나다로 도피해 지내던 중 프라이어를 납치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 다고 밝혔다.

당시 로민은 캐나다로 넘어온 지 얼마 지나 지 않아 몬트리올 경찰에 체포되어 미국으로 송환됐다.

캐나다 가계부채가 G7 중 호주 다음으로

가장 높아 세계 경제 위기에 매우 취약한 것 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3일 발

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가계부채는 국 내총생산(GDP) 대비 107%로 호주(119%)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부채의 약 4분의 3을 차지했다. CMHC는 보고서에서 “2008년 글로벌 금

융위기 때 가계부채가 전체 캐나다 경제 규모

의 80%를 차지했지만 2010년에는 95%로 증

가했고 2021년에는 GDP를 넘어섰다”면서

CMHC는 높은 수준의 부채 는 경기 침체나 다른 부정적 인 경제적 사건이 발생할 때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광범위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채를 낮추려면 주택 에 지출되는 소득의 몫을 낮추기 위해 주택 공급을 늘려 주택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핵 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7 중 가계부채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이탈리아로 GDP 대비 44%였다. 이어서 독 일(57%), 프랑스(67%), 일본(69%), 미국 (78%), 영국(86%), 뉴질랜드(99%) 순이었 다. 한국의 가계부채는 GDP 대비 105%로 높 은 수준이었다.

2023년 6월 2일 5 오늘의 BC/CANADA

에비 BC 총리, 무역사절단 이끌고 한국 방문

5월 25일~ 6월 7일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 방문

지속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풍부한 천연자원, 기술, 에너 지 등, 세계에 제공할 것이 많 다"며, "지난 몇 년간의 세계적 혼란은 다양한 통상 파트너와 견실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고 BC 주 주민을 위해 기회를 창출 하는 데 열쇠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무역사절단은 급속 성장하고 있으며 경쟁력 이 높은 인도-태평양 시장에 서의 우리의 활동을 증진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 BC 주정부 신용 등급 AAA 평가…전국 최상

전국에서 BC 주만 AAA 최상 평가받아

데이비드 이비 BC 총리가 무역사절단과 함

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다.

BC 총리실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비

총리가 BC주 기업들을 성장시키고, BC주 주

민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화

및 용역을 공급받기 위해 사람들이 의존하는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목표 하에 무역사절단

을 이끌고 아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무역사절단은 세계에서 성장 속도가 가

장 빠른 경제 지역인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의 BC주의 무역 및 투자 제휴 관계를 강화하

고, BC주의 새로운 무역다변화전략(Trade Diversification Strategy)을 진일보시킬 것으 로 전망된다.

에비 총리는 보도자료에서 “BC주는 청정 경제의 동력원으로 필요한 재능 있는 인력,

이번 사절단은 2023년 5월 25일부터 6월 7 일까지 일본, 한국, 싱가포르 및 베트남을 방 문한다. 한국 방문 기간은 5월 31일-6월 3일 까지이다.

동 무역사절단은 2023년 5월 5일에 출범 한 BC주 무역다변화전략에 따른 방문이다. StrongerBC 경제계획(Economic Plan)의 일 부인 동 전략은 베트남 및 싱가포르를 포함한 BC주의 새로운 신흥시장에서의 수출 및 투자 기회를 증진시키는 한편 한국 및 일본 등 기 존 시장에서의 활동 확장을 위한 실행 계획으 로 이루어져 있다.

2022년 11월 연방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 평양 전략(Indo-Pacific Strategy)에 따르면, 인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경제 활동의 3 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2040년에는 절반 이 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최근 신용등급을

AAA로 발표함에 따라, BC 주는 4대 신용평 가기관으로부터 캐나다의 모든 주 중 최상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신용평가기관들은 BC 주의 신중한 부채 관 리, 재정 보고의 투명성 및 재정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온 점을 감안하 여, BC 주가 튼튼한 경제를 계속 지원하고 전 세계 불확실성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위기에

맞설 재정적 힘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했다.

카트린 콘로이 재무부 장관은 23일 보도자

료에서 “BC 주는 4대 신용평가기관에서 최

상의 등급을 받아 다른 주에 앞장서는 경제

금융 리더이다. 기록적 수준의 자본 투자 등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경제적 힘을 유

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평가들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며 사람과 지역사회를 계속 지원하고자 하는 BC 주의 재정 관리 계획의 강인함을 확증한다”고 자평했다. 신용평가 업데이트는 매년 대부분의 관할 주에서 예산이 공개된 후 발표된다. BC 주의 탄탄한 신용등급 덕분에 경쟁력 있는 금리로 자금을 빌려 각종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으 며, 이를 통해 정부는 성장을 거듭하는 지역 사회 인프라에 대한 필요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계속적으로 우선순위에 둘 수 있게 된 다. 피치, DBRS 모닝스타, 무디스 모두 BC 주 의 신용등급을 재차 긍정평가 했으며, 이는 BC 주의 재정적 입지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다. S&P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만이 유일하게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했다.

피치는 힘찬 성장에 대한 BC 주의 지속적 입지와 과거의 재정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 한 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DBRS 모닝스타와 무디스 둘 다 BC 주의 회복력, 다양성을 갖춘 경제 및 엄격한 재정 관리 관행과 탄탄한 대 차대조표를 인정했다.

무디스는 BC 주에 대해 안정적인 전망과 함께 AAA 등급을 유지했으며, 이러한 등급 을 받은 것은 BC 주가 유일하다. 무디스는 BC 주의 위기 상황 대응전략을 예기치 못한 어려 움에 대한 중요한 방패라고 여겼다.

무디스는 또한 사업 및 이민자를 유치하는 매력도 뿐만 아니라 그린 이니셔티브 및 환경 보호 정책,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서 높은 순 위, 보고 투명성 등을 아우르는 ESG 프로필 을 주요 신용 강점으로 꼽았다.

6 2023년 6월 2일 오늘의 CANADA/BC

테슬라 "포드 전기차 슈퍼차저 써도 돼"

월 구독료 내고 충전 시설 사용

캐나다 항공 인증 승객 프로그램 도입

“일부 승객 보안 검색대 프리 패스”

경찰, 항공 승무원, 군인 등 대상

내년 봄부터 포드 전기차 소유자들은 미국

과 캐나다의 약 12,000개의 테슬라 슈퍼차저 (Supercharger) 스테이션에서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 슈퍼차저란 보통 125㎾급 테슬라

차량 전용 급속 충전시설로 약 15분 만에 최

대 257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충전할 수 있 다. 짐 팔리 포드 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 라 CEO는 25일 트위터 스페이스(Twitter Spaces) 오디오 채팅을 통해 슈퍼차저 공유

사실을 발표했다.

머스크는 “우리의 충전 네트워크가 단지

테슬라 유저들만을 위한 '벽이 있는 정원'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대중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싶다”

고 밝혔다.

팔라는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 공유는 우 리 전기차 산업과 모든 전기 소비자들을 위한 큰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포드 전

기차 오너들은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 하기 위해 아마도 매달 구독료와 같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대표는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 았다. 팔라는 “포드의 현재 전기 자동차는 자체 커넥터가 있는 테슬라 스테이션에 연결 하기 위해 어댑터가 필요하지만 2025년부터 포드 2세대 전기차들도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 커넥터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2월 슈퍼차저를 포함 한 최소 7,500개의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를 오는 2024년 말까지 비 테슬라 전기차 사용 자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국 식당 51% 적자 운영, 올해 CEBA 대출 상환까지…줄도산 오나

“CEBA 대출받은 식당 20%만 상환 가능”

크 본 쉘위츠는 19일

CTV 뉴스 인터뷰에서

“우리 회원들 중 51%

가 적자운영을 하고 있

다. 또 우리 회원들 중

83%가 대유행 기간 동

안 CEBA 대출을 받았

고, 20%만이 연말까지

이를 갚을 능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우려했다.

캐나다 교통부가 공항 검색대 혼잡을 줄이

기 위한 방안으로 일부 인증받은 승객들의 개

인 수화물을 검색하지 않고 통과시키는 새

로운 인증 승객 프로그램(Verified Traveller Program)을 도입한다.

캐나다 교통부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캐

나다 항공 운송 보안국(CATSA)이 캐나다

전역의 선별된 공항에서 자격을 갖춘 승객들

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할

새로운 인증 승객 프로그램을 곧 시작할 것이

라고 발표했다.

기존 Trusted Traveler 프로그램을 대체할

이 프로그램은 2023년 6월 21일까지 밴쿠버

국제공항, 에드먼턴 국제공항, 캘거리 국제공

항, 위니펙 국제공항,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

팬데믹 기간 연방 정부가 자영업자들을 지

원하기 위해 무이자로 대출을 해준 캐나다 재 난기업 대출(CEBA) 상환이 올해 말로 다가

온 가운데, 이를 갚기 어려운 식당 들의 줄도

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 정부는 CEBA로 소상공인들에게 최

대 6만 달러를 무이자 빌려줬다. 정부는 당초

기업이 빌린 돈을 2022년 말 또는 그 이전에

상환하면, 대출금의 3분의 1까지 면제할 계획

이었지만 기한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했다.

전국 30,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대표하

는 레스토랑 캐나다 서부지역 부사장인 마

레스토랑 캐나다에 따르면 파산 신청을 한 식당의 수가 2022년 이후 116% 증가했으며, 대책이 없다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레스토랑 캐나다는 식품 가격 폭등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들의 줄도 산을 막으려면 CEBA를 추가로 36개월 더 연 장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연방 재무부는 CTV 뉴스에 보낸 이메일에 서 “이미 이전에 CEBA 상환 기한을 한 번 연장했으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추가 연장과 관련해 서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항, 몬트리올-트뤼도

국제공항에 도입 된다. 교통부는 향후 인증 승객이 증가하면 서 보안 검색대 혼잡을 완화하는 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에 인증

받은 승객들은 보안 검색대에서 랩탑, 전자 제품 및 규정을 준수하는 액체 및 젤을 기내 반입할 수 있고 보안 검색시 신발, 벨트, 가벼운 재킷 등을 벗을 필요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새로운 인증 승객 프로그램 대상자들 은 아래와 같다.

-NEXUS 및 Global Entry 회원

-유효한 신분증이 있는 예비군을 포함하 여 캐나다 군대 및 미군의 현역 군인

-제한 구역 신분증을 소지한 캐나다 항공 승무원 및 공항 직원

-유효한 항공사 ID가 있는 국제선 승무원( 유니폼 착용 필수)

-RCMP, 캐나다 경찰 및 경호원(각 조직에 서 발행한 배지와 적절한 사진 신분증 소지)

또한 이들은 사전 예약한 17세 이하 미성년 자와 75세 이상의 성인과 함께 보안 검색대 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연방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2023년 예산 중 18억 달러를 CATSA에 배정 했다.

밴쿠버 경찰, 길가에 마약 판매점 차린 남성

"왜 판매 막냐? 헌법 소원 내겠다"

체포

2.5g의 불법 약물을 소지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학교, 보육 시설, 공항, 군시설, 공 공장소 등에서 마약을 소지 하는 것은 여전히 불법이 다. 또한 판매, 수입, 수출 또 한 불법이다.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51세 제리 마틴으로 이날 CBC뉴스와 인터뷰에서 “ 마약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밴쿠버 경찰이 4일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에서 이동식 불법 마약 판매소를 차린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전날 도로변에 이동식

트레일러를 세워놓고 코카인, 크랙, 메스암페

타민, 헤로인 등 불법 마약을 판매하기 시작

했다.

BC 주는 올해 1월 31일부터 개인 용도로

불법 마약을 소량(2.5g) 소지하는 것을 허용

했다. 2026년 1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시행

되는 ‘개인용 불법 마약 비범죄화’는 18세

이상 성인에게만 적용되며 오피오이드, 코카 인, 메스암페타민 및 MDMA를 포함하여 총

공급하면 약물 과다 복용에 따른 많은 부작용 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나는 사실 체포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나의 목표 중 하나는 합 법적으로 마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헌법 소원 을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BC 주를 비롯한 캐나다에서는 정부의 허 가를 받은 기업과 개인들만 마약을 공급할 수 있다.

밴쿠버 경찰 측은 “우리 경찰은 소량의 마 약 소지는 계속 허용하겠지만 허가받지 않은 개인들이 마약을 거래하는 것은 법 집행 대상 인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2023년 6월 2일 7 오늘의 CANADA/BC

빅토리아 시민들 한국의 멋에 취했다...123회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 성료

전체 75개 팀 참가…한인회팀 52번째로 출발

올해로 123회째를 맞는 빅토리아 데이 퍼

레이드가 75팀이 참가한 가운데 빅토리아 한

인회팀은 52번째로 출발해 수만 명 관중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보통 캐나다 전역과 미국에서 넘어온 약

150개 팀이 마칭 밴드, 광대, 민속공연 등의

행진을 벌이지만, 팬데믹 2년간 행사가 중단 되면서 규모가 작아졌다.

퍼레이드는 오전 9시 메이페어 몰 앞 사거

리를 출발해 Douglas St을 따라 Humbolt St 입 구까지 약 2km 구간에서 약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매년 퍼레이드에 참가해 온 빅토리아 한인 회는 작년까지는 밴쿠버 풍물패의 힘을 빌려 참가했지만 올해는 한인회 자체 사물놀이팀

과 부채춤팀이 몇 달간의 훈련을 통해 실력을 뽐냈다. 또한 교민들과 유학생, MBA 태권도 팀 등 60여 명이 공연을 펼치며 관중들의 시

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도 한복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가한 빅 토리아 한인회 유현자 회장은 “올해 처음으 로 우리 한인회 사물놀이팀과 부채춤팀이 선 을 보였는데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하듯 훌륭 한 공연 해냈다”며 격려했다.

이어 “비가 오는 가운데도 끝까지 퍼레이 드에 동참해 준 교민들과 행사를 지원해준 한인회 임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빅토리아데이는 1837년에 즉위한 이 후에 64년 동안 영국의 여왕으로 재위했던 빅 토리아 여왕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 다. 원래 여왕의 탄생일은 5월 24일이지만 캐 나다에서는 5월 24일 직전의 월요일로 지정 해 연휴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캐나다 전 체가 휴일로 보내고 있다.

8 2023년 6월 2일

빅토리아 콘도 :$ 3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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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 슈퍼요트 빅토리아 이너하버에

연간 운영 비용만 약 천만 달러

캐나다 웰빙 순위 전 세계 9위…한국은?

한국 17위…미국과 중국은 각각 31위 107위

헬리콥터가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착륙 시설 을 갖춘 미화 1억 달러짜리 슈퍼 요트가 빅토

리아 이너하버에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고

CTV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길이 63미터에 이름이 애나와(Anawa)인

이 슈퍼요트의 주인은 포브스 추정 순자산이

미화 152억 달러인 브라질 억만장자 조지 파

올로 레만(Jorge Paulo Lemann)이 소유하고

있다.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Damen Yachting 사

가 2020년에 제작한 이 요트는 6개의 선실

에 20명의 승무원과 12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으며, 더 주목할 만한 특징은 소형 동력

보트를 넣을 수 있는 선상 차고와 헬기 착륙

장을 보유한 맞춤 제작한 슈퍼 요트라는 것. 런던에서 발행하는 잡지인 보트 인터내셔 널(Boat International)에 따르면 이 요트의 크 기는 전 세계 상위 5%에 속하는 크기로 60미 터 이상 크기의 슈퍼 요트는 전 세계 190여 척이 존재한다.

이 슈퍼요트의 주인인 레만은 올해 83세로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모델로를 포함 한 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만드는 양조 회사 인 Anheuser-Busch InBev의 대주주로 알려 졌다. 슈퍼요트답게 애나와의 연간 운영 비용은 약 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31살 생일 맞은 세계 최고령 개 "인간 나이로 217살"

보통 개들은 12~14년 수명

캐나다의 ‘웰빙 순위’가 세계 170개국 중 9위로 집계됐다.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발표한

‘웰빙 순위’는 170개국의 2020년 사회발

전지수(Social progress index·SPI) 중 의식 주, 교육과 보건, 기본권과 자유 등 인간의 기

본권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52개 항목을 분석

및 평가했다.

1위는 100점 만점에 94점을 받은 스위스로

30년 전 보다 4계단 상승했다. 이어서 노르웨 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독일이 5위 안에 이름 을 올렸다. 또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캐나 다, 오스트리아가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은 30년 만에 17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3계단 하락한 31위, 중국은 107위 에 그쳤다. 북한은 149위, 일본은 16위로 나 타났고 최하위는 남수단이었다. 대체로 유럽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했고 사하라 이남 아프 리카 국가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코노미스트는 “웰빙 순위는 대체적으 로 국가의 경제적 부의 순위와 연관성이 높았 다”면서 “다만 웰빙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인 동아시아,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 가들은 부의 증가 이외에도 자유와 민주주의 의 진전도 크게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30년 만에 웰빙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국 가는 몰디브(67위, 39계단 상승)였고, 가장 많이 내려간 국가는 59계단 추락한 베네수엘 라(106위)였다.

밴쿠버 청소년들 우버 혼자 탈 수 있다

이제 밴쿠버 지역 13~17세 청소년도 보호

자 동승 없이 우버(Uber)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버는 23일부터 청소년들이 부모 또는

보호자의 계정을 사용하여 여러 캐나다 도시

에서 우버를 예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

혔다. 다만 BC 주에서는 밴쿠버에서만 이를

허용했다.

우버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고려해 청소년

탑승 시 오디오 녹음에 동의한 최고 등급을 받

은 우버 드라이버만 청소년들을 태울 수 있고

밝혔다. 또한 인증받은 핀(PIN)을 이용해 청 소년들이 타고 있는 우버 차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경로가 변경되거나 중단되면 알림 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호자들은 필요할 경우 우버 앱을 통해 911에 신고할 수도 있다. 한 청소년 보호 단체 는 “자녀나 보호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혼자 우버를 이용하기 전에 우버 사용법을 설명해 주고 가능하면 몇 번 함께 우버를 이용해 보 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에 사는 세계 최고령 개 ‘바비’

가 지난 11일 31살을 맞았다. 보비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대략 217살이다.

포르투갈 전통 목축견인 '라페이로 도 알란

테조’ 품종인 바비는 지난 2월 세계 최고령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

드(Guinness World Records)에 따르면 보비

는 1992년 5월 11일에 태어났다. 기네스북

에 따르면 이 품종의 개들의 평균 수명은 약

12년에서 14년이다.

주인 레오넬 코스타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바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기자들을 포함

해 100여 명이 모였는데, 이 중 일부는 미국,

일본, 유럽 등 국경을 넘어 참가했다고 밝혔 다. 코스타는 바비의 장수 비결을 묻는 기자들 의 질문에 “순수 혈통의 좋은 유전자를 가지 고 태어났고 지금까지 한 번도 개 줄에 묶인 적이 없이 항상 자유롭게 돌아다녔고, 소금 간을 하지 않은 먹이와 물을 많이 마신 것도 비결”이라고 밝혔다.

바비 이전까지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던 개는 1910년에 태어나 1939년에 29살 5개월 의 나이로 눈을 감은 호주의 목축견 ‘블루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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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3년 6월 2일
오늘의 CANADA/BC

<밴쿠버섬

10배 즐기기

23> Sooke

밴쿠버섬 남서부 해안의 비경 간직한 땅, 수크

서부 해안의 자연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East Sooke Regional Park

빅토리아에서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수크는 당일치기 코스로 부담 없이 훌쩍 떠나볼만 한 곳이다.

수크는 언뜻 보면 별 특색이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작은 도시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천천히 둘러본다면, 밴쿠버섬 남서부 해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장소들을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다.

수크는 수 백년전까지 BC주의 Coast Salish 인디언들이 베리와 조개를 따고 낚시를 하며 살았던 평화로운 지역이었다. 처음 수크 인렛(inlet)에 발을 디딘 사람은 1790년 스페인 탐험 가 Manuel Quimper였다. 그러나 그 이후 5년 내에 Juan de Fuca만 북부의 모든 땅이 영국에 귀 속되고 결국 밴쿠버섬이 영국 식민지가 되면서 유럽 이주자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1864년 Leech River 의 골드러시로 인구가 급증했으며 1800년대 후반 빅토리아 교역소와의 교역으 로 수크는 크게 활기를 띠게 된다.

수크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뮤지엄에서는 19세기 유럽에서 이곳으로 이주해온 개척 자들의 생활상을 전시하고 있다. 친절한 아주머니가 방문객들을 반기며 설명도 들려주는 이 곳은, 자그마한 뮤지엄이지만 수크 방문길에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다.

캐나다 최고 트레일 중 하나

평소 15만 여 명의 인구가 사는 조용한 도시지만, 여름철이면 자연을 찾거나 낚시, 서핑 등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휴양객들로 수크의 인구는 크게 늘어난다. 이들을 위해 70여개의

B&B를 비롯해 캠프그라운드, RV Park, Cottage, 워터프런트 샬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숙소 가 운영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수크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져 활동은 하이킹, 사이클링, 낚 시, 서핑 등 다양하다. 수크 하버는 카약킹, 세일링과 함께 낚시로 유명해 밴쿠버섬 최고의 연 중 가능한 연어 낚시터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호수 민물 낚시도 인기다.

하이킹에 가장 좋은 장소는 East Sooke Regional Park로, 이곳의 트레일은 캐나다 데이 유 즈(day use) 공원 최고의 트레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해안가 울창한 숲 1,422헥타르에 조성 된 이 Wilderness Recreation Park에서는 바위 해안, 거목으로 뒤덮인 숲, 동굴 등 자연 그대로 보존된 서부 해안의 자연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총 50km가 넘는 다양한 트레일들은 Ayland Farm, Anderson Cove, Pike Road 등 세 곳의 포 인트에서 시작하는데, 쉬운 코스의 가족용 트레일부터 전문적인 하이커들이 찾는 10km 길 이의 트레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트레일들 중 적당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사이클링의 천국, 갤로핑구스 트레일

사이클링의 천국, 갤로핑구스

Whiffin Spit도 산책하기에 좋은 곳으로, 메인 Sooke Road를 타고 가다가 왼편으로 Whiffen Spit Road를 따라 끝까지 가면 만나게 된다. 바다 사이로 1 km 넘는 길이의 길고 좁게 이어 진 자연 방파제 끝까지 20분 정도 걸리며 그 끝에는 자그마한 등대도 있다. Sooke Hill과 East Sooke, 그리고 올림픽 산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빼어난 경관 때문에 산책하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각종 바다새들들의 서식처로, 운이 좋으면 대머리 독수리도 관찰 할 수 있는 곳.

시드니에서 수크까지 이어진 갤로핑구스(Galloping Goose) 트레일은 자전거 타기에 최고 다. 열차가 다녔던 철도의 루트를 따라 이어진 빅토리아~수크 구간 55km의 트레일에서는 Juan de Fuca만과 올림픽 산맥을 감상하며 사이클링 또는 산책, 인라인 스케이트, 승마 등을 즐길수 있다.

수크에서 서쪽 해안을 따라 계속 달리면 프렌치 비치, 조단 리버에 이어 차이나 비치, 미스 틱 비치, 솜브리오 비치, 보태니컬 비치 등 서쪽 끝 포트 렌프루까지 절경을 지닌 해변들이 곳 곳에 자리잡고 있다.

게 잡이 포인트로 유명한 수크 피어

2023년 6월 2일 11 여행/라이프

2023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한인장학생 6명 선발 한국-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원 3배 확대

기존 4천 명에서 1만 2천 명으로

수교 60주년을 맞아 2박 3일 일정으로 한

국을 공식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7

일 윤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존 워킹홀리데이 쿼터를 기 존 4천 명에서 1만 2천 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는 미래세대 교류를 확대하

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대상자들의 나이와 근

로시간 제한도 완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

했다. 이와 함께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

동의 노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 국방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광물 자 원과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배터리와 반도체 등 미래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천연가스와 소형모듈 원전 등 청정 에너지 부문도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 합 의했다.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트뤼 도 총리는 “핵심 광물, 청정에너지 전환, 에 너지 안보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이 는 캐나다에 더 많은 투자와 무역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협 력하기로 합의했다. 트뤼도 총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을 포함해 전 세계의 안보를 위 협하는 정기적인 군사 활동을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는 방한에 이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회 의에 참석했다.

6월15일부터 7월12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웹사이트로도 사진 감상가능

하나의 지구, 한번의 인생”이라는 모토 아래

그가 찍는 풍경마다 빨간색 의자를 설치하여

작품을 보는 관람객들이 단순한 관조자가 아

닌 적극적인 참여자로 지구의 자연과 인류를

위해 책임지는 주체로서 참여하도록 유도하

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랜디와 스펜서 팀이10여일

간의 한국여행을 통해 찍은 한국의 이미지들

을 통해 유유히 흘러온 한국의 역사, 그리고 음식과 친구들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의 따듯

~6월 30일까지 영사관에 우편 접수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 ) 과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 그 리고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3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Take Your Seat, Together: Canada & Korea> 사진

전시를 개최한다. <Take Your Seat, Together: Canada & Korea>는 랜디 반더스타랜 (Randy VanDerStarren)과 스펜서 반더스타랜 부자

가 한-캐 수교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찍

은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랜디 반더스타랜은 캐나다 킹스턴의 퀸스

대학에서 영화와 상업미술, 광고를 전공한 뒤

사진예술의 매력에 빠져 지구 곳곳을 돌아다

니며 사진을 찍었다. 그동안 21개 국가를 여

행한 랜디는 마침내 각국의 풍경, 문화, 그리

고 언어가 달라도 자연에 대한 사랑과 인류

애는 공통으로

흐른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

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 다. 한편으로는 캐나다를 틈틈히 여행하며 촬 영한 다양한 풍경사진, 인물사진 및 그들의 스토리가 담겨있어 관람객들은 한국과 캐나 다의 이국적인 이미지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 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수천장의 사진을 통 해 캐나다와 한국의 놀라운 아름다움을 탐험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두나라를 연결하는 사진들을 발견

하게 되며, 이러한 두 나라의 연결이 이번 전

시를 통해서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사진만으

로는 어느 나라인지 구별하기 힘든 두 나라의

이미지들을 보면서 우리가 지리적으로는 멀

리 떨어져 있지만 하나의 지구 안에서 얼마나

유사한지를 느끼며 한번 감탄하게 될 것이며, 이렇게 한국과 캐나다가 지속적인 연결성을

보이며 우정을 쌓았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탄 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에서 2023년도 캐나다 지 역 장학생 6명을 선발한다.

1인 당 미화 1500달러가 지원되는 이번 장

학금 신청 기간은 5월 15(월)부터 6월 30(금)

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각 지역 총영사관으로

송부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정규 4년제 대

학 및 대학원에서 full-time으로 학위과정

을 이수 중인 한인(Korean 또는 KoreanCanadian) 학생으로 최근 1년간 GPA 3.0 이

상 (단, GPA는 4.0 기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학부와 대학원에서 각각 1회씩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학부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 은 학생이 대학원에서 다시 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일반 장학생 지원자는 대학 소재지 관할 영 사관에, 예능계/입양/특별 장학생 지원자는 대사관에 각각 지원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 는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밴쿠버 총영사 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내년부터 소상공인 카드 결제 수수료 최대 27% ↓

전체 기업 중 90%가 인하 혜택

평균 0.95%로 인하되 고, 온라인 결제 수수료 는 최대 7%까지 낮아진 다. 또한 대상 중소기업 에는 온라인 사기 및 사 이버 보안 솔루션을 무 료 제공하여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를 장려할 방침이다.

연방 정부가 비자·마스터카드를 상대로 소상공인들의 카드 결제 수수료 인하를 이끌 어냈다.

캐나다 재무부는 18일 보도자료에서 소상 공인들의 신용카드 거래 수수료 인하 합의 내

용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계약은 캐나다에

서 신용 카드 결제를 이용하는 전체 사업체의

90% 이상이 인하 혜택을 받게 되는데, 수수

료가 최대 27%까지 인하된다.

재무부는 이번 합의에 따라 캐나다 중소기

업은 수수료를 5년 동안 약 10억 달러를 절약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써 국내 매장 내 카드 결제 수수료는

구체적인 수수료 인 하 대상 기업은 비자 카 드의 경우 연간 매출액 이 30만 달러 이하, 마스 터 카드는 연간 17만 5천 달러 이하인 기업이 다. 수수료 인하는 내년 가을부터 적용된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 은 보도자료에서 “중소기업은 캐나다 경제 의 기반이며 캐나다 전역의 지역 사회와 지 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중요한 역할 을 한다”면서 “중소기업은 수수료 인하로 인해 아낀 돈으로 재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수료가 인하되면 연 매출이 30만 달러인 업체 기준 약 4,000달러이던 카드 결 제 수수료가 연간 27% 또는 1,080 달러 절감 될 것으로 예측했다.

12 2023년 6월 2일 한인 COMMUNITY/ CANADA/BC
[한-캐 수교 60주년기념 특별 사진전시] 사진 예술로 승화된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과 연결

123회 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를 마치고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해 특히 뜻깊은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 행사를 잘 치루었습니다. 처음으로 우리 사물패, 부채춤팀, 태권도팀, 그리고 교민들이 합심해서 비도 조금씩오고 일기가 좋치않 은 상태에서도 아주 자랑스럽게 잘 치루어내어서 나날이 발전해나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우리 교민들의 애국심을 한껏 발휘한 날이었습니다. 아직도 참가하신 모든분 들의 상기되고 고조된 모습이 보이는듯합니다.

1. 몇달간 연습하느라 고생하신 팀원들께 교민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물패팀(존칭생략): 정 덕현, 김성일, 조동규, 이명호, Hana, 자영.

-부채춤팀: 박신영, 음지연, 조민선, 안젤라, 유진. Jenny.

-MBA Tae Kwon Do Team: 사범 박철웅 외 50명 단원들 사물패의 장단과 부채춤사위를 뒤에서 보면서 행진을 하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팀원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팀원들도 같은 마음이었고, 어떤분은 너무 감격해서 눈물까지 지으셨고, 구경나온 시민들과 Times Colonist 에서도 우리 부채춤을 중앙에 사진을 게재할정도로 너무 화사하고 예쁘게 우리 전통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첨부에 있습니다. 매년 우리의 전통을 보이기 위해서 한인회에서 노력할것이고, 특히 교민들께서(남녀노소 누구나) 계속 두팀에 참여하셔서 전통을 이어갈수있도록 팀에 가입해 주시기 바 랍니다. 계속해서 관심있는분들께 가르쳐서 재능기부도 하시고 뿌듯한 자긍심도 가지시기 바랍니다.

2. 이번에 사물팀과 부채팀이 좋은 시작할수있도록 뒤에서 도와주신 우리 한인 단체들이 있습니다. 이단체들이 없었다면 이런 큰일을 해내지 못했을겁니다. 도네이션 해주 신 단체에 감사 드립니다. ***사물패 악기와 의상을 한인회에 도네이션해주신 한글학교 와 은혜교회 ***부채팀 의상을 도네이션 해주신 빅토리아 여성회

3. 이번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 행사에 도네이션 해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재외 동포재단 기금 $4,050, 유영진 신부님 $100, 양무리 교회 물 100병, Hillside Subway 쥬스 100개. 정제프 $100.

4. 그리고, 퍼레이드 행사 끝난뒤 시청 광장에서 One World 라는 공연이 매년 있습니다. 올해는 태권도 팀이 나가서 국위 선양을 했습니다. 시민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내 년에도 또 나와달라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박철웅 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5. Greater Victoria Folk Festival Society 에서 개최하는 Folktoria 가 6월 3일(12-7pm)과 4일(11-7pm) 에 시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각 나라에서 민속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음식도 맛보실수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해서 부채춤을 선보이고, 빅토리아 여성회에서는 재외 동포재단에서 기금을 받아서 한국을 알리는 한복 입어 보기,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을 알리는 게임과 상품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합니다. 봉사해주시겠다고 자원하신 교민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 6.25 사변 73주년 그리고 종전 70 주년을 맞아서 한국 참전 용사들을 위해서 위문의 날 행사를 합니다. Veterans Affairs Canada 에 기금 신청을 해서 $2,500 받았고, 용 사들께 한식제공과 부채춤과 사물놀이 공연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6월 26일쯤 하려고 하는데 장소를 물색중에 있습니다. 한국전 참전 용사 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광복절 기념 피크닉 겸 장학금 전달식이 8월 12일 토요일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편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한인회 연회비(가족 $30 & 학생/싱글 $20) 납부해주신분들의 명단 입니다. (5월 29일 기준: 56 가구 ): 1년에 한번 내시면 되고 동시에 한인회 정회원이 되십니 다. 변영호, 배점득, 조동규, 박봉근, 김명정, 이성균, 이형민, 황순건, 이계화, 이은호, 김영선, 문선희, 김익성, 김수현, 이재호, 피성희, 이예슬, 김성일, 강경태, 한영미, 곽상의, 한 동호, 이병국, 이동석, 유현자, 김익성, 김회원, 죠니강, 염정환, 송시혁, 박철웅, 김근원, 박신영, 안영일, 신지원, Anne, 이순희(임원근), 임선화, 알리샤 리, 한상영, 유영진, 서상 원, 차준환, 데이빗김($40), 이승엽, 김윤화(정연욱), 이경희, 최병우, 한효림, 박찬호(박정란), 정용주(정제프). 김 윤미, 박찬일, 이상우, 주화길, 피터한.

2023 년도 한인회에 현금 도네이션과 물품 도네이션 해주신분들 명단 입니다.

*박봉근 $100, 김성일(수기치료) $80, Thunderbird(염정환) $500, Park's MBA Tae Kwon Do(박철웅) $1,000, 김근원 $70, 이순희(임원근) $120. 이형민 $30, 유영진 신 부님 $100. 주화길 $70, 정제프 $100.

*이병국(원경순): 실내행사에 필요한 태극기와 받침대/캐나다국기 받침대 $400 상당, 양무리 교회 물 100 병, Hillside Subway 쥬스 100개. 은혜교회: 사물패 악기와 의상, 한글학교: 사물패 악기, 빅토리아 여성회: 부채춤 의상.

*빅토리아 투데이 신문사(곽상의): 매월 한인회 편지와 공지사항 신문에 기재.

*****한인회 연회비와 좋은일에 써달라고 현금 도네이션과 물품 도네이션 해주신 교민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한인회가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 다!!*****

한인회비는 vickoreans@gmail.com 으로 이트랜스퍼 해주시거나 한인회 임원/이사들한테 납부하시면 영수증 발행해 드립니다. 이트랜스퍼 하실때는 Membership fee 또는 Donation 이라고 적어주시고 영문 성함과 이메일주소/전화번호 적어주세요. 명단 업데이트는 빅토리아 투데이 신문과 한인회 이메일로 매달 Update 해드립니다. 혹시 라도 누락되신분들이나 궁금하신사항은 한인회 이메일이나 강경태 재무님께 연락 주시면 됩니다. 전화 306 591-0517 교민 여러분 모두 건강 하시고 즐거운 여름 맞으시기 바랍니다.

빅토리아 한인회 회장 유 현자 배상

2023년 6월 2일 13 한인 COMMUNITY

778-922-3927

김진오 공인 재무설계사(BMO)

투자,

250- 893-3355

이예슬 CIBC Mortgage 778-922-4047

250-477-1663

빅토리아스시 778-265-0500

수라 250-385-7872

치큐(Chi Q) 250-388-0028

포유(Pho U) 778-433-4646

250-480-9361 빅토리아한글학교 778-587-5116

778-922-3240

축구동호회 Bombers 778-584-4899

주밴쿠버총영사관 1-604-681-9581

주캐나다대사관 1-613-632-1715

주밴쿠버무역관 1-604-683-1820

Passport Canada 1-800-567-6868

Canada Pension 1-800-277-9914

Victoria 시청 259-385-5711

Saanich 시청 250-475-5401

빅토리아중앙도서관 250-382-7241

BC Ferries 1-888-BC-FERRY

TELUS 1-888-811 -2323

Shaw Cable 250-475-5655

BC Hydro 1-800-224-9376

Fortis Gas 1-800-667-6064

Victoria Immigrant and Refugee Centre Society

(VIRCS) 250-361-9433

Inter-Cultural Association of Greater Victor ia 250-388-4728

에이스 가드너 250-889-2500

말라핫방갈로모텔 250-478-3011

빅토리아 홈스테이 250-885-9497

한국 Homestay 250-507-0105

Airbnb 250-589-0195

Butterfly''s Rest 1-250-882-5603

Croft Inn (Crofton) 1-250-510-8000

Weir's Beach RV Resort 250-478-3323

에듀 빅토리아 250-298-6820

등대유학원 250-598-6268

우리는 빅토리아 유학생 778-430-5360

유학게이트 250-361-3432

Victoria Education 유학원 250-370-1404

헬로우 빅토리아 유학원 250-508-0013

250-478-2354

ArbutusRidgeGolfClub 250-743-5000

Bear Mountain Golf Club 250-391-7160

Blenkinsop Valley Golf 250-721-2100

Cedar Hill Golf Course 250-475-7151

Cordova Bay Golf Club 250-656-4444

Highland Pacific Golf 250-478-4653

Olympic View Golf Club 250-474-3673

공항/페리

250-884-6376

Austin (Insured) 250- 514- 8908

양무리교회

오후3시 예배(1792 Townley St)

T: 778-256-9871 긍휼교회

오후2시 예배(10364 McDonald Park Rd)

T: 778-996-3592

박보현 부동산

광역 빅토리아 주택/콘도 매매

T:778-887-1588

심우현 부동산

광역 빅토리아 주택/콘도 매매

T:250-881-3601

유현자 부동산

주택, 콘도, 사업체, 투자용 부동산

T: 250-858-6775

윤종훈 부동산

경험 많은 전문 리얼터 팀

T: 250-507-9799

Entryway to Canada Immigration Services

250-507-9799

Success Immigration 250-361-9885

IMS글로리아 이주공사 1-604-420-9600

Lee, Wilson 1-604-415-0087

빅토리아 현대차 250-995-2984

메트로 토요타 250-885-5205

회계사 306-591-0517 CPA Canada Financial Literacy / Income Tax재무 상담 조규창 공인 회계사 kjo@alumni.uvic.ca

컴퓨터 수리(Alex) 250-885-0874

컴퓨터 출장수리 250-893-9835

한진택배/현대해운 250-381-4147

14 2023년 6월 2일 하준석회계사무소 604-583-4321 강경태
콜리나 베이커리/스시
Bay
250-360-0969
778-440-0490 Chicken 649 250-590-6491
250-590-5098
250-361-6346
250-361-4889
778-433-0363
250-658-6899
250-590-1045
250-298-8452
778-265-5151
778-265-9909
778-265-2227 Persimmon Tree 778-430-0355 Pluto's 250-385-4747 Seoul Chicken 250-590-9806 Subway Langford 250-478-3898 Sushi Island 778-433-8488 Sushi Matsuri 250-590-8110 Sushi Story 250-590-2671 Sushi Time Express 778-432-3663 The Chicken 250-532-1035 Thunderbird Chicken 250-384-6090 XIN RESTAURANT 250- 978-9328 Yokimono Sushi 250-590-1988 아이토크비비 250-412-4886 코러스통신 250-483-0333 하나로 텔레콤 1-604-738-3090 Shaw (이성훈) 604-729-7130 메르센 수학 학원 250-886-8728 바이올린 레슨 250-883-5038 서울학원 250-382-5762 안상미 노래교실 778-677-4369 우쿨렐레 레슨 250-885-2105 캠퍼스 아카데미 250-882-0121 Tutor Find 250-472-1937 빅토리아합기도검무관 778-433-0889 플룻 레슨 250-896-2828 Executive Shop 250-381-5235 Mini Price 250-474-7339 Old TownNews 250-380-6548 Regal News 250-383-5225 Emergency 911 전화번호 안내 411 빅토리아문학회 778-967-3004 빅토리아풍물패
St Subway
Nubo Kitchen
Chimac
ChubbyDumpling
Edo Japan
E:Ne
Fable Lodge
Hiro Sushi XPress
Moka House Coffee
Mom's Kitchen
Nubo
Park's Kitchen
베어마운튼한인골프동호회
문창주 종합보험 250-889-5650 변영호 생명보험 250-893-3355 김회원 변호사 250-385-1233 Wong&Doerksen 250-381-7799 오보람 부동산 250-896-8362 3's Company 헤어살롱 250-381-3313 마리애뷰티살롱 250-385-5311 수헤어 778-265-9770 스투디오 미 250-386-4566 아토미 화장품 778-835-2823 조조 헤어 250-592-0777 진헤어살롱 &스파 778-265-3611 탱고헤어 250-984-0910 HANA Hair & Beauty 250-590-7855
라이드(James)
HANN'S PHOTO 250-590-1266 PARK PHOTO STUDIO 250-389-1984 아메니다 실버타운 604-597-9333 채림한의원 250-590-8959 공공기관/단체 빅토리아한인회 vickore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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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투데이

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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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일랜드 해변 '세계 최고의 해변 50'에 이름

샌 조셉 베이 36위… 캐나다서 유일하게 선정

인플레 둔화 멈칫…4월 소비자 물가 다시 '우상향'

3월 4.3%에서 4.4%로 상승세

올여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해 변을 탐험해 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

세계 최고의 해변 50’에 선정된 밴쿠버 아 일랜드 북쪽 끝에 위치한 샌 조셉 베이(San Josef Bay)를 추천합니다.

최근 The World's 50 Best Beaches.com이

발표한 ‘세계 최고의 해변 50’ 목록에 샌

조셉 베이는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50위 순

위는 750명 이상의 언론인, 편집자, 블로거, 인플루언서 및 에이전시로 구성된 선정단의

투표로 결정됐다.

Cape Scott Provincial Park에 포함된 샌 조

셉 베이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야생 점수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지만, 수

영 가능 점수에서는 10점 만점에 6점에 그쳤

는데, 이는 연평균 149일에 불과한 맑은 날씨

와 9.9도의 낮은 연평균 온도 때문으로 보인

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45분간의 하이킹을

마치고 나면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때묻지

않은 해변 중 하나에 도달하게 된다. 해로와

동굴을 탐험하고 상쾌한 수영을 즐기며 발 아

래 부드러운 백사장을 느끼다 보면 진정한 자 연 낙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샌 조셉 베이는 밴쿠버 아일랜드 가장 북쪽 끝에 위치했으면 빅토리아에서 약 550km, 자 가용을 이용할 경우 약 6시간 50분이 소요된 다.

BC 관광 산업 협회 왈트 주다스 대표는 “

샌 조셉 베이는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50위 안 에 이름을 올린 해변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 각한다”면서 “이는 우리 BC 주와 특히 밴 쿠버 아일랜드가 얼마나 아름다운 자연을 가 졌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샌 조셉 베이는 풍부하고 다양한 야생의 해

양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편의 시설과 기본적 인 서비스가 제한되어 있어 캠핑객은 여행을 잘 계획하고 자급자족해야 한다.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포드 하디(Port Hardy)에 숙소를 정하고 차로 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곳은 인적이 드물어 곰과 늑대 등 야생동물 출현이 잦아 이것도 대비해야 한다.

한편 1위는 호주 러키 베이가 차지했다.

자세한 목록은 The World's 50 Best Beaches.com 참조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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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이후 둔화세를 유지하던 인플레

이션 지수가 4월 소폭 상승하며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었다.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4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전년 대비 4.4% 상승해 3 월보다 0.1% 높아졌다.

인플레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모기지 이자

비용 증가로 1년 새 28.5% 상승했다. 임대료

도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다.

서민들에게 가장 민감한 장바구니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9.1% 상승했지만 그 증가폭은

3월의 9.7%보다 상승 폭이 둔화됐다. 신선 야

채는 전년 동기 대비 8.8%, 과일은 8.3%, 커피

와 차는 6.4%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으로 인해 가격이 치솟았던 2022년 4월에 비 해 7.7% 낮아졌지만 전달보다는 6.3% 상승 했다.

한 경제학자는 “4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을 뒤엎고 상승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 리 상승 압력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 은행 총재는 지난 4월 12일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률이 올해 중반

까지 3%로 내려가고 내년 말에는 2%까지 내

려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4.5%로 2회 연속 동결했다.

전문가들은 6월 9일로 예정된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서 다시 한번 금리 동결을 예상하 고 있다.

건강한 수면을 원하세요? "자다 깨서 시계 보지 말아야"

인디아나 대학 연구팀 약 5,000명을 대상 시험

들에게 그들의 불면증 수준과 수 면 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설문지에는 참가자들의 불면증 이 얼마나 심한지, 잠을 청하기 위 해 약을 자주 사용했는지, 잠들기 전 시간을 확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는지와 같은 밤 수면 습관 을 조사했다.

사람들은 종종 밤에 자다 깨면 앞으로 몇 시

간 더 잘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시계를 쳐다

본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런 행

위가 잠들기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인디아나 대학 연구팀이 약 5,000명을 대

상으로 한 최근의 수면 연구에서, 잠에 들려

고 노력하는 동안 시계를 보는 것이 참가자들

로 하여금 잠드는 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하고 수면 보조제에 의존하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뉴멕시코 앨버커키에 있는 개인

수면 의료 센터에 등록된 약 4,880명의 환자

조사 결과 약 1,558명의 참가자 들이 만성 불면증 진단을 받았다. 또한 잠들기 위해 시간 모니터링 을 많이 할수록 수면제를 더 규칙적으로 사용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을 이끈 스펜서 도슨 교수는 최근 보 도 자료에서 “사람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 지 못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다시 잠이 드 는 데 얼마나 걸릴지, 언제 일어나야 하는지 를 계산하는데 이런 행동은 수면을 방해한 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한 수면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자는 동안 시계와 스마트폰을 멀리하 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불면증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우울증과 관 련된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2023년 6월 2일 15 오늘의 BC/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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