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신문

1일 캐나다 국세청(CRA) 홈페 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한 치과 보조 금은 연간 순 가구 소득이 9만 달러 이하인 12 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되며, 가구 소득에 따 라 자녀 1인당 연간 제공되는 금액이 아래와 같이 달라진다. -연간 순 소득이 70,000달러 미만인 가족 의 경우 자녀당 650달러가 지원 -연간 순 소득이 70,000~ 79,999달러 사 이인 경우 자녀당 390달러 지원 -연간 순 소득이 80,000~ 89,999달러 사 이인 경우 자녀당 260달러 지원 또 2022년 12월 1일 기준 자녀가 캐나다 아 동수당(CCB)를

주 거주지 임대료를 소득의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임대 보조금은 일회성으로 500달러를 지

수 있다. 신청은 15세 이상만 가능하며 신청인은 자 신의 주소, 임대인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제 공해야 한다. 국세청은 치과 보조금과 마찬가 지로 임대 보조금 수령 방법을 계좌 수령로 권고하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5영업일, 우편 신청의 경우 10영업일로 예상하고 있다. 국세청은 향후 6년 내에 보조금 자격을 검 증하기 위해 전화를 할 경우에 대비하여 관련 서류(임대 부동산 영수증, 집주인 연락처 등) 를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두 보조금과 관련한 자세한

연방 정부와 BC 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보육비 보조 프로그램이 12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BC 지역 영유아를 둔 가정의 보육비 부 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데이비드 이비 BC 총리는 지난 9일 리치먼드에서 열린 공동 기 자회견을 통해 이 보조 프로그램이 부모들의 보육료를 줄여 매달 수백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BC 주정부는 지난해 11월 캐나다에서 최 초로 연방 정부와 보육비 지원 프로그램 협약 을 체결했다. 이비 총리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영향

으로 생활비가 증가하고 있

지만 우리의 투자 덕분에 BC

주에서는 보육비가 오히려

내려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연방 정부와 협력해 더 저렴

하고 질 좋은 보육 환경을 조

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도 “12월부

터 BC 주 가정의 월 보육비

가 자녀 한 명당 최대 550달

러가 절감된다. 우리는 여기

에 그치지 않고 캐나다 모든

아이들이 하루 10달러에 케어를 받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육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 전역에 걸쳐 약 69,000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게 된다. 주 전역 96% 이상의 보육 기관이 이미 주정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등록했으 며, 데이 케어에 영유아를 보내고 있는 부모 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12월 청구서부터 절감액이 자동 반영된다. 연방 정부와 맺은 협약 내용에는 2022년 말까지 BC 지역 보육료를 평균 50% 인하하 고, 2026년까지 하루 보육료를 10달러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공식 취임한 데이비드 이비 총 리가 자신의 정부를 이끌 초대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이비 총리는 지난 7일 장관 23명, 차관 4명, 그리고 14명의 비서관을 임명했다. 23명의 장관 중 15명은 여성, 또 7명은 유색 인종으로 안배했다. 우선 이비 총리가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야심 차게 신설한 주택 부 초대 장관 자리에는 전 노동부 라비 칼론 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의회 비서관이던 니키 샤르마는 법무장관으로 승진 임명됐고, 애드 리안 보건부 장관,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 장관, 조지 헤이먼 환경부 장관, 롭 플레밍 교 통부 장관 등은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전 교육부 장관은 정

신건강 및 중독부 장관으로, 셀리나 로빈슨

전 재무 장관은 고등 교육 및 미래 기술 담당 장관으로 이동했다.

한편 카트리나 첸 전 보육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어린 시절을 포함하여 내 인생 에서 한 번 이상 젠더 기반 폭력을 경험한 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면서 “나 자신의 치 유와 가족을 돌보기 위해 내각에서 내려오겠 다”며 내각 합류 요청을 고사했다.

이비 총리의 임기는 2024년까지이지만 일 부에서는 그가 내년에 조기 총선을 치를 가능 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자세한 내각 명단은 BC 정부 홈페이지 참 조. https://news.gov.bc.ca

5명이라고 밝혔다. 검시청에 따르면 이는 평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2015 년부터 2019년 사이에 매년 독감으로 인한 18세 이하 사망자가 2~3명을 기록했다. 하지 만 올해는 이미 11월 한 달 동안에만 5명의 사 망자가 발생했다.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 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이 합병 증으로 위험에 빠질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BC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까지 5세 미만

어린이의 20%만이 독감 백신 주사를 맞았다. 독감 사망자는 다른 주에서도 발생하고 있

다. 앨버타 주에서도 11월에만 두 명의 어린

이가 독감으로 사망했고, 중환자실 환자의 3

분의 1이 19세 이하 독감 환자였다. 온타리오

주에서도 11월 말에 어린이 한 명이 독감으

로 숨졌다. 연방 보건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

면 2018-2019년 인플루엔자 시즌에 전국적

으로 10명의 어린이 사망자가 기록되었으며, 이들 모두가 인플루엔자 A와 관련이 있었다.

방안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안 이 승인되면 5년 연속으로 자동차 보험료가 동결되는 것이다. 이비 총리는 “우리 정부 의 최우선 순위는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사 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것” 이라며 동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니콜라 스 히메네즈 ICBC CEO는 “올해 매출 감소 로 인한 3억 달러 재정 적자에도 불구하고 우

누적 적자를 줄이기 위해 보험 체계를 기존 오토플 랜(Autoplan)에서 인핸스드 케어(Enhanced Care)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사고로

부상당한 사람은 더 이상 치료비나 보상을 받

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수 없게 됐다. 대신 치

료비와 임금 손실비용 최대 지원액 상한선을

대폭 인상 적용했다. 당시 ICBC는 소송비용

이 대폭 줄어 보험료가 연간 평균 400달러까

지 내려간다고 설명한 바 있다.

연말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증가하면서 캐 나다 사이버 보안 센터(CAFC)가 소비자들에 게 온라인 쇼핑 사기 주의를 당부했다. CAFC는 최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해 온라인 구매 또는 판매와 관련된 사기로 보고된 손실이 2,110만 달러 이상이라며 몇

가지 온라인 사기 유의 사항을 알렸다.

너무 싼 가격 - 사이버 먼데이와 같은 특별

야 한다. 조잡한 홈페이지 디자인대부분의 합법적인 온라인 쇼

홈페이지는 많은 투자를 통 해 깔끔하고 산뜻한 디자인과 물품 검색 및 체크아웃 프로세 스가 간결하다. 그렇지 않고 조 잡해 보이는 홈페이지는 의심 해 봐야 한다. 핵심 정보가 누락된 사이트 - 대부분의 합법적인 업체는 항상 반품 정책,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및 비즈니스에 대한 적절 한 연락처 정보를 제공한다. 보안 요소가 허술한 사이트 - 주소창 웹사 이트 이름 앞머리에 자물쇠가 잠겨있는 표시 는 보안 (HTTPS) 웹사이트라는 의미이므로 이 표시가 없는 사이트는 주의해야 한다.

홈페이지 주소에 오타 혹은 오류 - 유명 브 랜드 철자를 교묘히 바꾸거나 오타가 있는 사 이트는 사기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예 : Go0gle.com, amezon.com)

할인이 적용되는 날에도 소비자가 절약할 수 있는 금액에는 한계가 있다. 너무 싼 가격은 의심해야 한다. 복잡한 결제 절차 - 합법적인 비즈니스 온 라인 사이트의 경우 상품 결제 프로세스는 간 결하다. 지나치게 복잡한 결제 절차는 의심해 렸다. 6위는 베트남 음식, 7위는 멕시칸 음식, 8위는 한국 음식 등 이 있었다. 또 가장 많이 주문한 사이드 메

비싼

일식당을

1,039.01 달러, 세 번째는 몬트리올 한 베이커 리에서 주문한 893.54 달러였다. 또 가장 인기 있는 음식류 1위는 스시와 롤 등의 일본 음식이 차지했고, 이어 인도 음식, 중국 음식, 피자, 버거가 5위 안에 이름을 올

CAFC는 그 밖에도 인터넷 브라우저에 신 용 카드 정보를 저장하지 말고, 온라인 쇼핑 시 공용 와이파이 사용을 피하고, 잘 알려진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고 리뷰 등을 살펴보 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캐나다 조폐청(Royal Canadian Mint)이 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기리기 위해 검은 링 이 들어간 2달러 주화를 발행한다. 생산연도가 2022년으로 찍힌 이 주화는 이 달 말부터 대중에 유통될 예정이며, 이 동전 에는 상복 완장을 상징하는 검은색 띠 외에 기존 2달러짜리 동전 디자인이 대부분 포함 된다. 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0년간 왕위에 있다가 지난 9월에 사망했다. 이후 왕위는 그 녀의 아들인 찰스 3세에 의해 계승됐다. 마리 르메이 조폐청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0년간 캐나다 국가 원수였으며 수백만 캐나다인들에게 그 녀는 그들이 아는 유일한 군주였다”면서 “

우리의 특별한 2달러 주화는 캐나다인들에 게 그녀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할 것”이 라고 밝혔다.

조폐청은 1차로 약 5백만 개의 동전을 만들 었으며 필요에 따라 추가 발행도 검토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 이 주화는 7일부터 국가 동 전 유통 시스템에 투입되며, 대중들에게는 이 달 말쯤 유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2달러 동전 외 20달러 지폐에도 여전 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담겨있 다. 왕위가 바뀌었다고 해서 특정 기간 내에 이를 변경할 필요는 없다. 영국에서는 찰스 3세의 초상화가 그려진 동전이 이미 출시됐지만, 캐나다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발행 계획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일), 맥주, 피나 콜라다(칵테일), 사이다(Cider), 상그리아(와인 베 이스 칵테일) 순이었다. 팁이 가장 후한 도시 1위는 BC 주 빅토리아로 집계됐고, 2위는 퀘벡 주 셔브룩, 3위는 퀘벡 시티, 4위 역시 퀘 벡 주 카타노로 프랑스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 들이 대체로 후한 팁을 줬다. 가장 많이 주문을 받은 마트 식료품 중 1위

는 바나나, 이어 딸기, 오이, 우유, 달걀 순이었

고, 편의점 주문은 슬러시, 팝음료, 사탕, 초콜

릿, 에너지 드링크 순이었다.

또한 주문 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특별 주문 중에 1위가 “매우 소스 따로” 였

으며 이어 “파 빼고”, “소스 많이”, “추 가 피클”, “매운 소스 빼고”, “올리브 빼 고” 순이었다.

구글 캐나다가 최근 올해 캐나다 국민들의 검색 트렌드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부터, 엘리 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카타르 월드컵 등 큰 이 슈가 많았지만 검색어 1위는 단어 맞추기 게

임 워들(Wordle)이 차지했다.

워들은 지난해 10월 미국인 소프트웨어 엔 지니어 조쉬 워들(Josh Wardle)이 개발한 영 어 단어 맞추기 게임으로 하루 한 번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무료 게임은 가로 5 칸, 세로 6칸짜리 낱말판에서 진행되며 다섯 스펠링으로 된 단어를 유추해 맞추는 게임으 로 단 6번의 기회만 주어진다. 전 세계적으로도 1위를 차지한 검색어이기 도 한 워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누구

변경했다.

2위는 우크라이나, 3위는 월드컵, 4위는 엘리자베스 2

세 여왕, 5위는 미국 여배우 베티 화이트로 그녀는 작년

12월 31일 99세 나이로 눈

을 감았다.

뉴스 검색에 순위 1위는

우크라이나였고, 2위는 지난

7월 8일 발생한 로저스 먹통 사태, 3위는 원숭이두창이 었다. 세계보건기구(WHO)

는 공식 명칭을 원숭이두창 에서 ‘M두창(MPOX)'으로

또 캐나다 국민들은 구글에 다양한 질문을

던졌는데 그중 가장 많이 한 질문 1위는 “러

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 이어 “로저스 먹통 이유”, 윌 스미스가 크리스 뺨을 때린 이유” 순이었다.

영화 검색 순위 1위는 월트 디즈니의 애니 메이션 영화 ‘엔칸토’ 였고, 이어 탑건, 배 트맨, 토르:사랑과 천둥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구글 대한민국 검색 순위는 1위가 기 후 변화,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 우’, 초단기 강수 예측, 카타르 월드컵, 이태 원 참사 등이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트렌드 별 전체 순위는 구글 캐나다 홈페이 지 참조. https://trends.google.com/trends/yis/2022/ CA/

많이 알려졌지 만, 이를 처음으로 시각화 한 과학실험 영상 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공학 연구팀이 최 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를 통해 발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변기 뚜껑을 연 상태로 물을 내리자 비말이 초속 2ｍ로 분출돼 7초 이내에 1.5ｍ 높이까 지 치솟았다. 두 대의 레이저를 사용한 이 실험에서 입자 가 큰 비말은 수초 내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5 ㎛(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ｍ)보 다 작은 입자는 공중에 최소 몇 분간 떠다니 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다양한 병원 균이 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 같은 사실을 실험을 통해 시각화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칫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실제 일어나는 사실도 믿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번 실험을 통해 극적 인 시각 이미지를 만듦으로써 대중들에게 다 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덧붙 였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이 실제 배설물 등의 이 물질은 넣지 않고 진행했기 때문에 공중 화장 실이나 가정 등 실생활에서는 더 심각한 문제 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C 주도 지역에 따라가 낙폭이 다를 것으 로 예측됐다. 광역 밴쿠버 지역은 5% 하락하 는 반면, 켈로나와 나나이모 지역은 10% 하 락을 전망했다. 하지만 빅토리아 지역은 오히

려 2%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캘거리 지역은 가격이 7% 상승, 핼리팩

스 역시 내년에 가격이 8% 상승할 것으로 예 측했다.

중앙은행 금리 4.25%로 0.5% 인상

2008년 이후 최고치 추첨 한시간 전 주유소에서 구입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올해

7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중앙은행은 7일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 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3.75%에서 4.25% 로 0.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금리는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다.

중앙은행은 목표한 물가 인상률 2%대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 비쳤다. 중은은 이날 발표문에서 “우리는 앞 으로도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되찾고 인플레 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정책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는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

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리 인상이 어 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경제 전문가는 “ 경기가 침체될 때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중앙은행이 단 기적으로(향후 3~6개월) 금리를 동결할 가 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를 얻어 집을 구매한 사람들의 이자 부담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 다. 다음 정책금리 발표는 2023년 1월 25일로 예상된다.

로또 자동 추첨 번호로 일확천금을 거머쥔 토론토 남성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타리오 복권 게임 공사(OLG)가 9일 공 개한 당첨자 니싯 파리흐(30세)는 지난 8월 5 일 추첨된 복권에 1등으로 당첨돼 5,500만 달 러(약 526억 원) 돈방석에 앉게 됐다. OLG에 따르면 이 남성은 추첨 당일 추첨이 시작되기 전 1시간 전에 자동 추첨 번호로 로 또를 구입했다. 파리흐는 성명에서 “보통은 가족들 생일 을 조합해 로또 번호를 정하는데 그날따라 자 동 추첨 번호로 구입했는데 기적이 발생했다. 마침내 토론토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게 돼

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부모님은 그동안 자식들을 위 해 많은 희생을 치르셨다. 이제 내가 그 보답 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늘 남미 여행을 꿈 꿨는데 이제 이 소원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 또 남은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계획 이지만 남들과 비슷한 평범한 삶을 살고 싶 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행운의 복권을 토론토 스카버러 (Scarborough) 지역 한 페트로 주유소(Petro Canada) 편의점에서 구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독감, 인후염을 검사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락독(Rockdoc)은 최근 Cold & Flu Rescue Kit라는 진단 키트를 출시 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이 진단 키트가 캐나다 최 초로 한 번의 검사를 통해 급성 인후염(Strep A), 독감,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 다. 락독의 사무엘 쿠트먼 최고 의료 책임자 는 30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독감은 처음 3일 안에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으면 매우 효 과적이고 회복될 수 있다”면서 “우리의 이 진단 키트는 캐나다에서 가정의가 없는 약 600만 명의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60달러에 판매되는 이 진단 키트는 일반 코로나19 검사 키트와 같이 면봉으로 비강을 문질러 진단액에 희석 후 검사용 디바이스에 몇 방울을 떨어뜨려 20분 후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사측은 키트 주문 시 밴쿠버를 포함한 로워 메인랜드 지역은 도어 대시를 통해 당일 배송 되며, 그 외 지역은 캐나다 포스트를 통해 배 송된다고 밝혔다. 또한 키트 가격에는 사측이 제공하는 원격 의사 진료 예약도 포함되며 필요한 경우 처방 전을 자신이 선호하는 인근 약국으로 직접 팩 스로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BC 교사들의 3년 연장 계약이 최종 타결됨 에 따라 교사들의 연봉이 오를 전망이다. BC 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 은 1일 주정부와 3년 연장 계약 소식을 알렸 다. 클린트 존스턴 BCTF 회장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낮은 급여로 고생하던 교사들 의 처우가 이번 계약을 통해 크게 개선됐다” 면서 “이번 최종 계약은 지방정부를 대표해 협상 테이블에 앉은 BC공립학교고용인협회 와 50일 이상의 협상 끝에 성사됐다”고 밝 혔다. 이어 “이번 계약이 최종 비준됨에 따라 부 족한 교사들을 모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BC 교사연합은 지난 11월 16~18일까지 잠정 합의안을 놓고 약 5만 명의 교사들로 구 성된 연합 구성원들의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연합은 찬반 투표 결과 94%의 교사들이 최종 계약에 찬성 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3년간 신규 교사 급여는 연간 약 8,500달러 인상되고, 가장 높은 임금 을 받는 교사들은 연간 13,500달러까지 인상 된다. 이로써 일부 교사들의 연봉은 10만(약 1억원)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초등 교사들에게는 10분간의 수 업 준비 시간이 주어지고, 건강 및 출산 수당 개선, 교사 능력 개발비 등이 추가됐다고 설 명했다.

1,131,600달러로 2021년 11월보다 약 1%, 2022년 10월보다 1.5% 하락했다. 이는 또한 지난 6개월 동안 10.2% 하락한 수치다. 주택 거래 역시 금리 인상과 물가 폭 등의 영향으로 1,614건에 그쳐 전년(3,428 건) 대비 53%, 10월 대비 15% 감소했다. REBGV는 11월 이 지역 거래량은 최근 10년 평균 판매량 보다 36.9% 낮은 수치라고 밝혔

보인다”고 전망했다.

매물은 3,055건으로 2021년 11월보다 22.9%, 2022년 10월보다 는 24.2% 감소했다. 또 현재 메트로 밴쿠버의 MLS® 시스템에 등록된 총 주택 수는 9,179건

으로 2021년 11월(7,144건)에 비해 28.5%

증가했으며 2022년 10월(9,852건)에 비해

6.8% 감소했다. 11월 단독 주택 거래는 486 건, 아파트는 847건, 듀플렉스는 281건으로 전년 대비 약 50%씩 감소했다.

내년 1월 BC 주택 소유자들은 자신의 부동 산의 공시가가 최대 15%까지 오른 감정서를 받아 들 전망이다. BC 감정원(BC Assessment)은 5일 홈페이 지 공지를 통해 “BC 지역 주택 소유자들은 내년 1월 초 5~15% 상승한 감정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무라오 감정사는 “감정가는 올 해 7월 1일 주택의 가치를 기반으로 작성됐 다. 따라서 7월 이후 금리가 오르고 주택 판매 가 줄어들면서 주택 가격은 하락해 감정가격 은 실제 주택 가격보다 약간 높을 수 있다” 고 밝혔다.

아

부동 산이 7월 1일을 기준으로 시장 가치를 공정 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라고 덧붙였다. 공시가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의 크 기, 나이, 상태,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된 다. 최종 평가가 반영된 감정가는 내년 1월 3 일 공개되며, BC 주민들은 BC 감정원 홈페이 지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캐나다 내년 가정당 식비 1,065달러 오를 듯

7% 상승 전망…4인 가족 총 식비 16,288달러 예상

이나 전쟁 등), 에너지 비용 상승, 코로나19 여 파 등을 꼽았다.

캐나다의 경우 루니화 약세 또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이런 약세는 미국에 서 수입하는 상추와 같은 신선 야채 가격 상

캐나다 국민, HIV 보균자 오해 많다

25% “HIV 키스를 통해 전염된다고 믿어”

내년에 캐나다 가정의 식료품 가격이 최대 7%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댈호지대학(Dalhousie University)과 겔프 대학(University of Guelph) 공동 연구팀이 5 일 발표한 2023년 캐나다 식품 가격 보고서

에 따르면 내년 식료품 가격이 최대 7% 상승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인 가족 기준 1년 식비가 1,065달러가 증가 한 총 16,288달러가 들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40대 기준 독신 여성의 식비는 1년간 약 3,740달러, 40대 독신 남성의 식비는 4,168 달러가 들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식비 상승의 원인으로 기후변화, 재배 국가들의 지정학적 갈등(러시아 우크라

맴돌고 있다.

환율 리스크 외에도 미국 서부, 특히 캐나다에 공급되는 과일과 야채의 주요 수입 지역인 캘리포니아는 강한 엘니뇨 영향으로 인한 가뭄과 박테리아 오염 등으로 공급이 달

리면서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보고서는 내년 신선 야채 가 격이 8%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육류, 유제품, 베이커리와 같은 다른 주 요 식품 카테고리의 가격이 7%까지 치솟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미 캐나다 낙농 위원회 는 2023년 2월 1일 농장 도매 우유 가격을 약 2.2% 인상을 승인한 바 있다. 해산물은 최대 6%, 과일은 최대 5%, 외식 비는 4~6% 인상을 예측했다. 지난해 이 보고서는 2022년 식품 가격이 5~7%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올해 10월 기 준 식료품 가격은 1년 전보다 10% 이상 상승 했다.

에이즈로 더 잘 알려진 ‘후천성면역결핍 증’(AIDS)은 원인 바이러스인 HIV(인체면 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 괴되면서 면역기능이 크게 저하된 상태를 말 한다. HIV 감염과 에이즈를 혼용해서 사용하 는 경우가 많으나 두 용어는 엄연히 다른 뜻 으로 HIV 감염 보균자 일부만 에이즈로 발전 한다. 캐나다 국민 5명 중 1명은 HIV에 걸린 사 람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상대와 성관계를 가져도 HIV를 전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 르고 있었다.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 해 시장조사업체 오피니엄 리서치(Opinium Research)가 캐나다인 1,000명을 상대로 실 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72%의 응답자들이 누구나 HIV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정확하 게 인지하고 있었지만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많았다. 응답자 25%는 HIV가 키스를 통해 전염된 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틀린 사실이 다. 18%는 잘 모른다고 답했고 약 57%만 키 스를 통해 HIV가 전염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

하고 있었다. HIV는 보균자의 혈액, 정액, 질 분비액, 모 유 등 특정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현재 완치할 방법은 없지만 적절한 치료약(항레트 로바이러스제-ART)을 복용하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방치하면 에이즈로 발전해 사망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적으로 65만 명이 HIV 관련 질병으로 사 망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의 추산 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62,000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HIV에 감염돼 살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 약 33%가 HIV 보균 임산부 가 ART를 복용하면 아이에게 HIV를 전파하 지 않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또 ART를 복 용하면 성관계를 해도 HIV를 전파하지 않는 다 사실을 믿느냐는 질문에 56%는 “못믿겠 다”고 답했고 23%는 “모르겠다”고 응답 했다.

PHAC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HIV에 감 염된 캐나다인의 85%가 현재 ART 치료를 받고 있다고 추정했다.

부족한 군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캐나다 군은 팬데믹 이후 훈련 부족 등의 영향과 군대 내 성 비위 문제 가 맞물리면서 젊은 층이 입대를 기피하면서 인력난에 시달려 왔다. 캐나다 군은 영주권자가 입대할 경우 시민 권 획득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진다고 밝

맞게 변화가 필요했다”면서 “캐나다군 복장 지침의 전반적인 목적은 규 정을 보다 포괄적으로 만드는 것이며, 군인들 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개인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팔고, 구인구직,

노아, 여아는 올리비아 올해 캐나다에서 가장

남아는

캐나다

11월 일자리 1만 개 추가

실업률 5.1%로 소폭 개선

원했다. 노아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 이름 1위는 올리비아로 올리브 나무를 뜻하는 라틴어 ‘올리밤(olivam)’에 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비아는 작년 에 3위로 내려갔지만 올해 다시 1위를 차지 했다.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남자 아이 이름 Top 10 1. 노아(Noah) 2. 리암(Liam) 3. 잭슨(Jackson)

4. 올리버(Oliver) 5. 레오(Leo) 6. 루카스(Lucas) 7. 루카(Luca) 8. 잭(Jack) 9. 제임스(James) 10. 벤자민(Benjamin)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이 이름 Top 10 1. 올리비아(Olivia) 2. 소피아(Sophia) 3. 아멜리아(Amelia) 4. 엠마(Emma) 5. 애바(Ava) 6. 샬롯(Charlotte) 7. 릴리(Lily) 8. 한나(Hannah) 9. 노라(Nora) 10. 이사벨라(Isabella)

캐나다 전국 고용이 약간 증가하며 실업률 도 미미하지만 소폭 개선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고용 동 향에 따르면 전국 일자리가 1만 개 추가되면 서 실업률은 0.1% 하락한 5.1%로 집계됐다. 11월에 증가한 일자리는 25~54세의 여성 이 주도했는데, 이 연령층 여성의 고용률은 81.6%로 캐나다 통계청이 1976년 통계 수집 을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 보험, 부동산, 임대업, 문화, 레크리에 이션 분야에서 고용이 증가했고, 건설, 도매 업, 전문가,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분야는 일자 리가 감소했다.

퀘벡에서 고용이 증가한 반면, 앨버타와 BC를 포함한 5개 주에서는 일자리가 줄었다. 시급은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다. 한 경제 전문가는 “10월에 추가된 108,000개의 일자리에 비해 11월에는 겨우 10,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추가됐다. 금리 인상과 세계 경제 둔화의 누적된 영향으로 캐 나다 경제 성장도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 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실업 률도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요금 은 기본 248달러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보도자료에서 “이 노선에는 맥주

휘슬러에 이은 BC주 제2의 스키 리조트

반갑다, 추위야!” 빅토리아의 겨울은 음습하다. 며칠씩 추적대는 가랑비가 지루하기 짝이 없다. 그 러나 이러한 겨울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스키어-스노우보더들이 다.

창고에 고이 모셔둔 스키 장비를 꺼내 손질 할 때다. 매서운 겨울 바람을 가르며 설 원을 질주하는 멋진 모습, 따뜻한 벽난로 앞에 둘러앉아 웃음꽃으로 지새우는 겨울 밤에 대한 상상으로 가슴이 설레는 계절이기도 하다.

캐나다에서 가장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빅토리아. 눈이라곤 일년에 두세 차례 내릴까 말까 하는 빅토리아에서 무려 5개월 동안이나 스키를 즐길 수 있다면? 이는 분명 커다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마운트워싱턴스키장(Mt Washington Alpine Resort)이 12월초 개장하면서 밴쿠버 섬의 스키시즌이 시작된다. 이 스키장은 캐나다의 다른 어느 스키장 보다 많은 950cm의 질 좋은 눈이 내려 12 월초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눈이 많은 캐나다에서도 인공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거의 유일한 스키장이다. 60면의 각기 난이도가 다른 슬로프 와 산 허리를 휘감는 50km 길이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이 없다. Raven Lodge 옆에 만들어진 길이 300m가 넘는 천연 루지(Luge) 코스는

패스 종류=스키어의 필요에 따라 선택이 다양하다. 앨파인 패스, 크로스컨트리 패스 등 코스에 따른 패스에서 1회용 패스, 6인용 패스, 주중 패스, 시즌 패스, 가족 패스, 학생용 패스 등 일일이 소개할 수 없을 만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웹 페이지를 방문, 본인의 필요에 맞는 패스를 선택하자. 패스는 온라인으로도 구입이 가능하고 주요 크레딧 카드도 받는다. (자세한 요금: home>winter>alpine skiing>alpine day lift tickets)

교통편= 해마다 40만 스키어들이 몰려오는 마운트워싱턴스키장은 빅토리아에 서 약 220km, 자동차로 2시간 반쯤 걸린다. 나나이모를 지나 19번 Inland Island Hwy 를 타고 북상, Exit #130 에서 좌회전한 후 스키장 사인만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 을 수 있다.

숙소=스키장 인근에는 최대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앨파인 빌리지가 있다. 베 어롯지, 디어롯지 등 콘도와 여러 채의 샬레 등이 있는 이곳은 스키장에 인접한 장점 이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흠. 인근 코트니나 코목스에는 모텔, B&B, 호스텔 등 다양한 형태의 저렴한 숙박시설이 많다. 이곳의 주요 호텔에서 스키장까지는 셔 틀버스가 운행된다.

<사진- www.mountwashington.ca>

스키장

-스키장 고도: 해발 505m (산 높이 1,588m) -슬로프: 60면(초급 20%, 중급 35%, 상급+최상급 45%)

-리프트: 두 개의 고속 리프트 포함 총 8개

-연평균 강설량: 950cm

-편의시설: 식당, 바/그릴, 카페, 피자가게, 선물가게 및 어린이 놀이시설

스키장비를 빌리고자 하는 사람은 빅토리아 시내의 장비대여점을 이용하거나 현 장에 있는 Bradley Centre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Bradley Center안에 있는 스키스쿨 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개인 및 그룹레슨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해 주는 서비스를 시 작했다. 영사관은 최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매 주 목, 금은 워크인 전용으로 온라인 예약 없 이 오신 순서대로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몇 주간은 목, 금 워크인 이용자 수가 줄어들어 오후에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 유지되고 있습 니다. 그간 일부 민원인분들께서 너무 일찍 오셔서 줄을 서는 사례가 있어 총영사관 직원 이 오전 7시 30분에 나와 키오스크 워크인 예 약을 도와드렸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날씨

가 갑자기 추워진 관계로 불필요하게 너무 일 찍 오시는 경우 어르신들이 감기에 걸리실까 걱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목, 금은 오전 9시, 오후 12 시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워크인 진행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오니 너무 일찍 와서 줄을 서시 기보다는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이용해 주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한, 내년 총영사관 보 수 개선을 추진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워크인 이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향 후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지하도록 하겠습니 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목, 금요일 오후 워크인 업무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게됐다.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웅순) 은 2023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 념하여, 한국계 캐나다 배우 윤진희씨 (영문 Jean Yoon)를 한-캐 수교 60주년 홍보대사 로 위촉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윤진희씨는 캐나다 CBC 방송사에서 제작한 시트콤 <김씨네 편 의점>에서 엄마 ‘김영미’ 역할로 출연한 배우이며, 2022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의 코 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인 이민자 가족을 다룬 <김씨네 편의 점>은 작년 종방 되었을 때 계속 시청하게 해 달라는 국제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캐나다 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시트콤 이다. 윤진희씨는 해당 시트콤에 출연하여 극 중 엄마의 역할로 남편과 자식들을 사랑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편의점을 운영하는 부지런 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한국-캐나다 양국 관 계 개선은 물론 캐나다 내 한국인에 대한 좋 은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였다. 윤진희씨는 3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 토에서 성장했으며, 토론토대학교 영문학과 를 전공하고 영화와 동아시아학을 부전공 으로 하면서 연극을 시작했다. 윤진희 씨는 2019년 김씨네편의점이 서울드라마어워드 에 초청되며 한국을 찾아 한국팬들을 만난 바 있다.

윤진희 배우는 “캐나다에서는 진윤이라 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내 이름은 윤진 희”라며, “부모님이 태어나고 자라신 한국 을 잊지 않기 위해 한국어도 배우고 있으며, 이민자 배우로서 초기 활동은 매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의 활동이 한국과 캐나다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준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 임웅순 주 캐나다 대사는 “캐나다에서 윤 씨가 개척해 온 여정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캐 나다 한국 이민자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며,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서 한-캐 양국의 인적교류를 상징하는 윤진 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매우 영광 이다”고 밝혔다.

윤씨는 명예 홍보대사로서 캐나다에서 진 행하는 여러 행사에 참석과 홍보를 통하여 한 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 등 대한민국 공공외교에 공헌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캐나다대사관은 2023년 수교 60 주년 홍보대사로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연아씨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빅토리아 한인회 소식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건강들 조심하시 고 남은 2022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총회와 차기 회장선거가 17일 (토요일) 6시에 있습니다. 한인회는 지난 2년간 교민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임원들이 열심히 봉사해서 마이너스로 시작했지만, 지 금 현재 발린스가 $8,891.37 이나 있어서, 자금상 한인회 운영하시는데 무리가 없 을것입니다. 총회때 모두 참석들 하셔서 한인사회에 필요한 아이디어도 주시고, 한인회에서 준비한 식사도 함께 하시면서 송년의 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인회에 봉사하 시고 싶으신분들도 많이 연락/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 년 한인회 송년회 겸 총회

날짜: 12월 17 일 토요일

장소: Sacred Heart Church (한인 천주 교회)

주소: 4040 Nethelope St. Victoria BC

시간: 저녁 6시

올해 총회 아젠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작년 총회 회의록 승인 2. 지난 2년간 활동 보고 3. 재무 보고 4. 감사 소감 5. 전임 한인회장단이 장학회 회칙을 무시하고 장학기금 $2,777.48 을 장학금 지급이아닌 일반 비용 사용으로 인출 하였기에, 그 금액만큼을 이번 회장단 이사 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해서 장학기금 계좌로 이체할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6. 차기 한인회장 발표 와 감사 선출

7. 한인회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

"지난 2년간 한인회비 납부, 도네이션, 봉사로 성원해주신 교민/사업체 명단입 니다. 한인회와 교민들을 대신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도 한인회비 납부하신분들 명단 엎데이트 입니다. (11월 13 일까지 67가정 입니다.)

조동규, 곽상의, 임원근, 장순자, 김익성, 신현각, 박신영, 유현자, 김성일, 한동호, 이병국, 이동석, 김근원, 문선희, 심환규, 이상우, 차준환, 염정환. 서상원, 이경희, 정용주, 최병우, 성혜경, 강경태, 조신형, 박찬일, 변영호, 황순권, 한 웅식 (Peter Han), 안영일, 조용정, 박준호, 임선화, 죠니 강, 한영미, 김회원, 정형민, 조용현, 한 상영, 이알리샤, 조의영, 김건호, 장하늘, 이재랑, 김응표, 피성희, 김응표, 김명정, 박찬호, 김정두, 구중림, 이계화, 김완구, 문상협, 최효진, 이선엽, 문창주, 박철웅, 서모세, 송시혁, 신현철, 이재호, 정연욱, 정혜경, 조용완, 최대곤., 이은호.

*****2022 년도 도네이션 해주신 사업체/교민 명단입니다: 변영호(Primerica) $200, 이알리샤 $200, 염정환(Thunderbird Restaurant)$700, 김근원 $70, 김성일(수기치료) $80, 조의영 $20, 정형민 $70, 조신형 $70, 유현자 $1000, 김건호(조이침방) $300, 이동석(Winks) $200, 최효진(조조 미용실) $70, 이계화 $50, 구중림 $20, 이은호 $70. 빅토리아투데이 광고 후원.

*****2022년 물품 도네이션 해주신 사업체/교민 명단입니다. 윙스마켓(이동석) 김밥재료 $300 상당, 김성일(수기치료 Gift Certs. 10장), 가 나안 교회(김명선 목사님) 음향기기 협찬, 정제프(Subway 샌드위치), 서울마켓 (김응표) 컵라면, 호돌이마켓(Carrie) Bottled water 150 병, 김익성 Bottled water

150병,김익성 손태극기 80개.

*2022 년도 빅토리아데이 MBA Taekwon Do(박철웅 관장) 참가 시범

2021년도 한인회 연회비 납부해주신 분들의 명단 입니다(총 82가구). 강경태 $30, 강남이 $30, 김성일 $20, 송시혁 $30, 알리샤리 $20, 유두선 $20, 유 현자 $30, 신동수 $30, Jackie London $30, 최효진 $30, 탁미애 $30, 피성희 $20, 한 상영 $20, 이재랑 $30, 이우성 $30, 이경희 $30, 천문희 $30, 이우호 $30, 한웅식 $30, 이병국 $30, 이동석 $20, 황순건 $30, 김헌웅 $30, 차준환 $30, 정덕현 $30, 박 성배 $30, 이성일 $30, 이정임 $30, 염정환 $30, 송위민 $30, 곽상의 $30, 김광년 $30, 서상원 $30, 김나정 $20, 정용주 $30, 정형민 $30, 신현철 $30, 남은혜 $30, 박말용 $30, 정환석 $30, 한효림 $30, 변영호 $30, 조선희 $30, 박신영 $20,박정란 $30, 박재숙 $20, 강죠니 $20, 심환규 $30, 김회원 $30, 한동호 $30, 박찬일 $30, 심 우현 $30, 김건호 $30, 조용정 $30, 박준호 $30, 조용완 $30, 임원근 $30, 최대곤 $30, 신치우 $30, 안영일 $30, 이은호 $30, 김대웅 $30, 김응표 $30, 김명정 $30, 임 선화 $30, 이종동 $30, 윤길남 $30, 김영선 $30, 유미김 $30, 조의영 $30, 황우식 30, 황정범 $30, 황현철 $30, 조용현 $30, 이원철 $30, 최병우 $30, 김익상 $30, 김 인권 $20, 신익현 $30, 김근원 $30, 이계화 $30, 신익현 $30, 조동규 $20 (총 82 가 구)

2021 년도에 도네이션 해주신분들과 사업체 명단 업데이트 입니다. 김성일:"수기치료" $30, 알리샤리 $200, 유두선 $80, 유현자 $1,000, "조조 미 용실":최효진 $70, 이병국 $500, 김헌웅 $270, "빅토리아 뭉치자":이성일 $100, "Hudson 안경원":서상원 $100, 정형민 $70, 박재숙 $180, "나루 레스토랑":정환 석 $100, "Lydia Sewing(옷수선)":박신영 $60, 무명 $500, 박정란 "Best Western Hotel" $1,000, 무명 $100 "그로서리 Gift Card", 차자명 $1,000 "Weir's Beach RV Park", 심우현 (부동산) $70, 김주자 (죠이침방 Gift Certificate) $100 *3, 박 준호 $100 (Hello Victoria 유학원), 송시혁 $300 (송학원), 이 동석 $200 (Winks Mart), 심환규 $200 (Chicken 649), 신치우 $200, 황 대니엘 $100 (BMO 모기지 브로커), 한국참전 용사회 $1,000, 원경순 $300, 변영호(Primerica) $100, 무명씨 $470 & 과자 10 봉지, 호돌이 쌀 4포, 임선화 $20, 김영선 $20, 조의영 $20, 황우식 $10. "Thunderbird" Kitchen gift set(2), 박효진 Cake(2), 이근훈 $500, 김근원 $10, 이계 화($200), 변영호($100). 빅토리아투데이 광고 후원.

2년간 한인회에 봉사해주신 교민 명단입니다. 원경순, 박신영, 이알리샤, 김세리, 한효림, 서희진, 이다정 부부, 서상원, 이연재, 장하늘, 정비호, 정제프, 이순희, 박은희, 2년간 광복절 행사때 음식 봉사해주신 모 든분들, 한인회 임원들과 식구분들. 혹시라도 누락 되신분이 있으시면 한인회로 알려주시기 바라며, 모두 총회때 뵙 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유 현자 배상 빅토리아 한인회장

빅토리아풍물패 250-480-9361

빅토리아한글학교 778-587-5116

베어마운튼한인골프동호회 778-922-3240

축구동호회 Bombers 778-584-4899

주밴쿠버총영사관 1-604-681-9581

주캐나다대사관 1-613-632-1715

주밴쿠버무역관 1-604-683-1820

Passport Canada 1-800-567-6868

Canada Pension 1-800-277-9914

Victoria 시청 259-385-5711

Saanich 시청 250-475-5401

빅토리아중앙도서관 250-382-7241

BC Ferries 1-888-BC-FERRY

TELUS 1-888-811 -2323

Shaw Cable 250-475-5655

BC Hydro 1-800-224-9376

Fortis Gas 1-800-667-6064

Victoria Immigrant and Refugee Centre Society (VIRCS) 250-361-9433

Inter-Cultural Association of Greater Victor ia 250-388-4728

778-265-9770

250-386-4566

778-835-2823

250-592-0777

778-265-3611

250-984-0910

250-590-7855

나루 NARU 250-590-5298

라 콜리나 베이커리/스시 250-477-1663

빅토리아스시 778-265-0500

수라 250-385-7872

치큐(Chi Q) 250-388-0028

포유(Pho U) 778-433-4646

Bay St Subway 250-360-0969

Nubo Kitchen 778-440-0490

Chicken 649 250-590-6491

Chimac 250-590-5098

ChubbyDumpling 250-361-6346

Edo Japan 250-361-4889

E:Ne 778-433-0363

Fable Lodge 250-658-6899

Hiro Sushi XPress 250-590-1045

Moka House Coffee 250-298-8452

Mom's Kitchen 778-265-5151

Nubo 778-265-9909

Park's Kitchen 778-265-2227

Persimmon Tree 778-430-0355

Pluto's 250-385-4747

Subway Langford 250-478-3898

Sushi Island 778-433-8488

Sushi Matsuri 250-590-8110

Sushi Story 250-590-2671

Sushi Time Express 778-432-3663

The Chicken 250-532-1035

Thunderbird Chicken 250-384-6090

XIN RESTAURANT 250- 978-9328

Yokimono Sushi 250-590-1988

1-604-420-9600 Lee, Wilson 1-604-415-0087

250-483-0333

1-604-738-3090

(이성훈) 604-729-7130

250-886-8728

250-883-5038

250-382-5762

778-677-4369

250-885-2105

250-882-0121

Find 250-472-1937

778-433-0889

250-896-2828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더 런 드리스(The Laundress)의 세탁용 세제, 섬유 유연제, 가정용 청소 제품 등을 박테리아 오 염 위험으로 리콜을 명령했다. 보건부는 지금 까지 이 제품을 사용해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

례가 1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리콜에 영향을 받는 제품들이 캐 나다 전역에 약 230,000개가 판매됐으며, 묶 음 혹은 단품으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리콜에 영향을 받는 제품은 아래와 같다. ▶제품 코드가 F로 시작해 마지막 4자리가 9354 이하로 끝나는 제품

▶제품 코드가 H로 시작해 마지막 4자리

가 2262 이하로 끝나는 제품

▶제품 코드가 T로 시작해 마지막 4자리

가 5264 이하로 끝나는 제품

보건부는 이들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보상을 원하는 소비자는 런드리스에 연락하 라고 당부했다.

보건부는 “박테리아는 흡입, 눈 또는 상

처난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 면서 “이번에 검출된 박테리아는 건강한 사 람에게는 영향이 없지만 면역 체계가 약하고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영향 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부 홈페이지 참조 https:// recalls-rappels.canada.ca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보고서에서 캐 나다 중앙은행이 과열된 경제를 식히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2023년 내내 금리 를 4% 이상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 을 내놓았다. IMF는 8일 발표한 캐나다 경제 연례보고 서에서 “캐나다 정부가 당면한 핵심 과제 는 가능한 한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 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며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2024년 말 까지 2% 대로 떨어지고, 경제 성장률은 2022 년 3.3%, 내년 1.5%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 망했다. 이어 “이런 성장 둔화로 실업률은 완만하 게 상승해 내년에는 약 6% 수준에 달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11월 기준 캐나다 전국 실업률은 5.1%를 기록 중이다.

IMF의 이런 경기 전망은 캐나다 중앙은행 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2023년 경제 성장률이 1% 수준으로 떨어지고 인플 레이션은 2024년 2%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9개월간 기준 금리를 총 4% 기록적으로 인상했다. 하지만 금융 시장은 이 게 끝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시장은 정책 금 리가 내년 6월에 4.36%로 정점을 찍고 2023 년 말에 약 4.10%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중앙은행은 지난 7일 기준 금리를 0.5% 인 상한 4.25%로, 최근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 록했다.